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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든 치과

및 교정치과 HAMPDEN DENTISTRY & ORTH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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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치과의 (구강외과)

일반치과의

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A, Univ. of Northern Colorado DDS, LECOM School of Dental Medicine Residency in Denver Health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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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925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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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3일 l 주간 포커스 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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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목차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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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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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48,50,52,54,60

콜로라도뉴스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weeklyfocus 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신영수 KS AUTO 대표 김병우 한의사, 김기태 치과전문의

부동산 회 계 영 어 자동차 건 강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김교철 허성영 맹준호 이동훈 주 활 조완길

선교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원로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드림교회 미주 에스라성경통독원장 삼성장로교회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홍해선교회

9

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90,95,97

연예 / 스포츠 내집 꾸미기

93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이주의 신간

115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예보

AURORA, CO 80014 기준

8 / 1 3 (목 )

8 / 1 4 (금 )

8 / 1 5 (토 )

8 / 1 6 (일 )

8 / 1 7 (월 )

8 / 1 8 (화 )

8 / 1 9 (수 )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최고 95 최저 66

최고 95 최저 63

최고 92 최저 62

최고 86 최저 60

최고 89 최저 63

최고 90 최저 63

최고 90 최저 62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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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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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내 집 있으면 죄인

요즘 한국에서는 집을 두 채 이상 가지 고 있으면 죄인 취급을 받는다. 심지어 한 채만 소유하고 있어도 그것이 비싼 집이 면 이 또한 소유주는 죄인이 된다. 평생 먹을 것 안 먹고 쓸 것 안 쓰며 모은 돈으 로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도 부동산 투기 자로 싸잡아 오해를 받는다. 주택을 소유 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눈초리가 이렇 다 보니, 다주택 소유자는 국민이 아니냐 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마치 국가가 국민의 재산을 몰수하겠다는 분 위기다. 이는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로 연 이어 내놓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들 때문이다. 그러나 부작용은 문 대통령의 주변에서 부터 일어났고, 정책에 대한 불합리를 스 스로 증명해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인영 당시 원내대표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청와대 다주택자 1채만 남 기고 매각 권고’에 호응해 당도 같은 조 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게 발단이었다. 하 지만 지난주 청와대 비서실장과 소속 수 석 5명이 일괄적으로 사퇴했다. 사의를 표명한 수석 5명 가운데 3명이 다주택자 다. 지난달 서울 강남 아파트 두 채를 보 유한 민정수석은 한 채를 처분한다면서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내놨다가 여론의 비판을 받자 다시 거둬들였다. 이번 사의 로 민정수석은 강남 아파트를 팔지 않아 도 되게 됐다. 인사수석과 시민사회수석 도 수차례 처분 지시에도 여전히 다주택 을 보유하고 있었다. 정무·국민소통수 석은 오래전부터 교체가 거론됐다. 또 비 서실장은 자신의 집 두 채 가운데 서울 반포가 아닌 충북 청주의 아파트를 팔면

서 대통령 비서실장마저 '똘똘한 한 채'를 지켰다는 빈축을 샀다. 그러나 강남집을 지키고 청주집을 팔겠다는 것이 비난받 을 일은 아니다.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다. 이러한 선택 또한 욕을 먹게 하는 분위기 가 문 정부가 만든 한국사회의 현주소이 다. 결국 이번 일괄 사의는 청와대 자리 를 내던지고 아파트를 선택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부동산 정책 을 이끌고 있는 민주당의 진성준 의원이 TV 토론회에서 “집값 떨어진다”며 정 부의 정책을 지지해 놓고서는, 방송이 끝 나자 녹화가 끝난 줄 알고 '그래봤자 집값 안 떨어진다'고 말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정책의 신빙성은 한없이 추락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달 초 다주택자 등 투기 성 주택 보유자에 대한 세금을 강화하고, 전월세 거주 서민의 부담 경감, 내년 신 도시 사전청약 물량 확대 등의 추가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권 출범 이후 23번이 나 크고 작은 부동산정책을 내놓았지만 집값 과열은 여전하다. 이 동네를 조이면 옆 동네가 오르고 다시 그 동네를 규제하 면 그 옆 동네가 뛰는 풍선효과가 끊이 지 않는 것이다. 경실련에 따르면 문 대통 령 취임 후 3년간 서울 주택 가격은 34% 올랐고 아파트값은 52% 폭등했다. 이명 박·박근혜 정부 8년간 상승률은 24%였 다. 결국 이번에도 치솟는 집값이 전세의 화려한 귀환을 부르는 결과만 낳았다. 그 래놓고 이제는 또 전세를 갭투자의 원흉 으로 몰고 있다. 이제 서민들은 집을 사 기도, 팔기도, 전세를 얻기도 힘들어졌다. 다주택자의 취득세율은 주택 가액에 따 라 3%까지, 4주택 이상인 경우에는 4%

였다. 그런데 이번 주에 지방세법 개정안 이 시행되면서 2주택자는 8%, 3주택 이 상인 경우에는 12%로 세율이 크게 올라 갔다. 이 정책은 투기성 부동산 매입을 억 제해서, 오르는 집값을 잡고, 서민들에게 더 많은 집을 보급하겠다는데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있다. 하지만 집값은 되려 두 배 이상 뛰었고, 돈 없는 서민들이 집을 마련하는 길은 더욱 멀고도 험해졌다. 비 난과 세금폭탄을 피할 수 있는 길이 월세 밖에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게 다가 정부가 외국인은 방치한 채, 자국민 에 대해서만 부동산거래를 규제하자, 서 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국인이 사들인 부동산이 지난 3년간 3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불균형한 제재로 인해 머지 않아 중국인 집주인에게 우리 국민들이 전세를 얻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정부와 여당이‘집값 내려갈 것’이라 고 호언장담했던 이 정책은 과속·과잉 범벅이다. 우선 부자에게 매긴 보유세는 징벌세나 다름없다. 1주택자도 비싼 집 에서 30년을 살면 집을 세금으로 바치는 것이나 진배없다. 비싼 집을 산 것이 징 벌받을 잘못은 아니다. 부자의 불로소득 이 문제가 된다면 그 문제만 해결하면 된 다. 강력한 양도차익 환수법이라도 만들 어 이득을 못 보게 하면 된다. 이렇게 세 금으로 집 뺏길 걱정을 해야 하는 나라를 정상 국가라고 할 수는 없다. 가난해야만 국민인가, 가난한 국민은 영원히 가난해 야 하나. 세금은 과잉 금지가 원칙이다. 그렇다고 집없는 사람들이 기뻐할 만한 정책도 아니다. 집값이 뛰니 전세를 찾는 사람들은 당연히 늘어났다. 그러니 전세

도 덩달아 올라 돈 없는 사람들은 집 구하 기가 더 힘들어졌다. 이러니 '집값을 잡겠 다'면서 쇼만 하고 있는 정부의 말을 믿을 국민이 얼마나 있겠나 싶다. 이럴 땐 역발상도 필요하다. 예컨대 세 입자 지원에서 집주인 지원으로 바꿔 보 는 것이다. 전세를 안 올리고 10년 유지 하면 양도세 감면,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식이다. 그런데 그런 고려는 아예 없다. 오직 “세입자는 선, 집주인은 악”이라 며 부자·서민, 임대·임차인 갈라치기 뿐이다. 열심히 저축해서 집을 장만한 이 들이 손가락질 받을 이유는 없다.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상속을 받은 사람들도 있다. 정당하게 돈을 번 사람들도 많다. 부동산 투기자의 형태가 전부는 아니다. 집을 매입하겠다고 작심한 사람들은 무 슨 수를 써서라도 끝까지 구입할 것이다. 결국 또 피해는 서민의 몫이다. 이번 정책은 자본주의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편협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장만 해도 17개나 소유하고 있으며, 수많은 호텔과 주택,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이다. 현재 한 국 정부의 논리라면 트럼프와 같은 재산 가들은 대통령이나 공직자가 될 수 없다. 부자든, 부자가 아니든 상식선에서 받아 들일 수 있는 부동산 정책이어야 한다. 무 엇보다 국민의 삶을 지켜내는 주거권 안 정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 사회적으로 양 보할 것인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면 어 디까지 제재할 것인지, 공존 가능한 틀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있는 논 의가 수반되어야 한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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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

캐햅 패밀리 클리닉

덴버 중앙일보 킴보장학금 마감

8월23일 예약필수, 노인회관

코로나19 무료 검진, 월~금

장학생 명단발표는 8월18일 지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2020년 하반기 콜로라도 순회영사를 8월23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한인 노인회관(1615 Clintion st., Aurora)에서 진행한다. 사전예 약제로만 실시되며, 스프링스와 와이오밍 지역도 덴버 한 곳에서 진행된다. 문의는 303.667.2605(조석산 회장).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 여부 테스트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월요일부 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 전화는 303.954.0058로 하면 된다. 캐햅의 주소 는 5250 Leetsdale Dr. Suite 110, Denver, CO 80246이다.

미주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가 함께하는 킴보장학생의 명 단은 8월18일 덴버 중앙일보(사장 김현주) 지면을 통해 발 표될 예정이다. 올해 33회째를 맞은 킴보장학생은 전 미주 에 213명을 선발해 42만6천 달러를 수여하며, 콜로라도 지 역은 덴버 중앙일보를 통해 5명에게 1만 달러를 수여한다.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제76주년 광복절 기념식

새문한국학교 2020 가을학기 안내

원아모집, 코로나로 수업 취소시 환불

8월15일 오전 11시 쌍둥이빌딩

8월29일 온라인 개강 예정

한인기독교회 소속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에서 유치원생 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만 3세~5세이며, 기간은 9월1일 ~내년 5월13일까지 월수금반, 화목반이 운영된다. 코로나 로 인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만약 수업 취소시 원비는 모두 환불된다. 자세한 문의는 303.589.4857 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 아 광복절 기념식을 오는 8월15일 오전11시 오로라 소재 쌍둥이 빌딩 지하 컨퍼런스 룸에서 갖는다. 기념식 후에는 식사가 제공된다. 행사장 주소는 28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이며, 관련 문의는 303.667.2605로 하면 된다.

새문한국학교(교장 유미순)가 2020 가을학기를 8월29일 토요일에 개강한다. 코로나19로 인해 100% 온라인 수업 으로 진행되며, 한국의 도시 가운데 서울, 그리고 한국의 화페에 나온 위인들을 중심으로 공부할 예정이다. 이번 가 을학기 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 로 된다.

손편지 쓰기 이벤트

성로렌스 한국학교

2020 오로라시 글로벌 페스트

스터디코리안 8월6일~8월26일

가을학기 온라인 수업 개강 8월22일부터

8월15일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 사이트 스터디코리안은 8월6일부터 8월26일까지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편지 쓰기 이 벤트를 진행한다. 손편지는 반드시 한국어로 작성해야 하며, 완성된 손편지는 한국학교 선생님께 사진이나 영상으로 전 달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각 학교로 연락하면 된다.

성로렌스 한국학교(교장 임나연)가 오는 8월22일부터 11 월28일까지 15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까지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온 라인수업으로 전환해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는 720.271.5344, 등록 신청은 https://www.lawrencekoschool.org/

매년 여름이면 오로라 시청 앞 잔디밭에서 성대하게 열려 국제 문화의 장으로 활용되어왔던 글로벌 페스트(Global Fest)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8월15일(토) 오전 11 시부터 12시까지 한시간 동안 페이스북 라이브로 진행된 다.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 https://www.auroragov.org.

코로나 사태 자원봉사자 모집 중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로키스 푸드뱅크 유통창고

후원 및 모금 진행중

후보 공모 접수 기간 8월까지 연장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다. 특히 로키스 푸드뱅크(Rockies food bank / 10700 E. 45th Ave. Denver)에서는 유통창고에서 일 할 건강한 자원봉사자 모집 중이다. 웹사이트(https://www. foodbankrockies.org/voluntee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와 세계연맹기자단 양 기관은 제 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후보 공모 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 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시상부문은 국가공로, 과학, 경제 등 12개이다. 자세한 정 보는 www.wfple.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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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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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콜로라도에 무료 코로나 진단 검사소 2곳 설치

오로라 스포츠 공원과 워터 월드, 누구나 검사 가능 콜로라도에서 무료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이 2군데 설치됐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오로라 스포 츠 공원(Aurora Sports Park)과 워터 월 드(Water World) 주차장 두곳에서 1주 일 내내 무료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예약도 필요없 고, 의사를 만날 필요도 없다. 의료 보험이나 신분증도 필요없다. 증상 이 있으면 이곳으로 와서 검사를 받 으면 된다. 모든 것은 무료이고, 쉽고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버 스에 탔는데 누군가가 기침을 해 바 이러스에 노출되었다고 생각되거나, 가족 중 누군가에 의해 감염되었다고 생각된다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 로 믿는 시점에서부터 1주일 후에 이 곳으로 와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폴리스는 바이러스 접촉 후 7~8일 후에 검사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했다면 더 일찍, 3~4일 후에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지난 월요일 오전 10시에 는 오로라 스포츠 공원에서, 오후 1시 30분에는 워터 월드에서 각각 뉴스 컨 퍼런스를 진행했으며, 이날 자발적으 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첫 검사소로 문을 연 오로라의 오로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이 새로 오픈한 무료 코로나19 진단 검사소인 오로라 콜펙 스 길에 위치한 스포츠 공원에서 자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라 스포츠 공원은 월요일 오전 10시 에 오픈했으며, 일주일 내내 오전 8시 부터 오후 4시까지 검사를 원하는 사 람은 증상의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를 해주기로 했다. 검사는 자동차 를 타고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자동 차 안에서 검사를 받는 드라이브-업 (Drive-Up) 방식으로 진행된다. 폴리스 주지사는 검사를 받은 사람은 2~4일 안에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 다며, 일부 경우에 검사 결과가 10일 에서 14일까지도 걸리는 경우를 피하 기 위해 빠른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주지사는 “더 빨리 결과를

얻을수록 그에 상응하는 치료나 대책 을 마련하는 것이 쉽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폴리스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 화하고 마지막 술판매를 밤 10시로 제 한한 후에 코로나 케이스가 잠잠해지 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코 로나바이러스의 번식값(reproductive value)은 1에 머물고 있다. 이는 케이 스의 수가 증가하지도, 줄어들지도 않 았다는 말이다. 최소한 코로나를 컨트 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병원의 입원병 동수도 수용량을 크게 밑돌고 있다” 고 덧붙였다.

오로라 스포츠 공원에서 열린 뉴스 컨퍼런스에서는 주지사 외에도 마이 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시 의회 의원 들, 트라이 카운티 보건당국의 잔 더 글러스 박사, 스테파니 파이코 센테니 얼 시장, 제리 발데스 리틀턴 시장 등 이 함께 참석해 검사소 오픈식을 지켜 보았으며, 코프만 시장 등도 이날 함께 검사를 받았다. 제리 발데스 리틀턴 시장은 “아라파 호 카운티에서의 코로나 확진자 수를 낮추기 위해 기꺼이 필요한 일을 하는 아라파호 카운티 주민들에게 감사한 다. 여러분이 하는 일이 큰 변화를 이 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노스 캐롤라이나에 기반을 둔 마코 메디컬(MAKO Medical)이 검사소 직 원, 검사, 후방지원을 담당하며, 콜로 라도 공중보건환경부가 비용을 지원 한다. 트라이 카운티 보건부는 양성반 응이 나온 주민에게 직접 연락을 하게 되며, 마코 메디컬은 검사 결과를 웹 사이트에 업데이트하는 일을 맡는다. 이 회사는 몇 주 전에 덴버의 펩시센 터에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랩 코프 스(LabCorps)와는 다른 회사이다. 오로라 스포츠 파크의 주소는 19300 E. Colfax Ave. Aurora, CO 80011이 며, 워터 월드의 주소는 8801 N. Pecos St. Federal Heights, CO 80260이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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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이슈

요양원수 대비 코로나19 확진율 순위

콜로라도 교도소 탈옥범 46년만에 검거

콜로라도 7.3%로 전국 22위

70대 노인돼 다시 감방행

콜로라도주는 요양원수에 대비해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7.3%로 전국 22위를 기록했다.

1971년 당시 경찰관에게 총을 쏜 혐의로 수감된 아출레타(좌)와 총에 맞은 경찰관 친콴타.

콜로라도주내 요양원(nursing home) 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비율이 타주에 비해서 상대적 으로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케어 & 메디케이드 서비스센 터(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CMS)가 7월 30일을 기준으로 미국내 51개주(DC 포함)별 요양원수 대비 코로나19 확진 비율을 조사한 결 과, 콜로라도주는 총 225개 요양원 중 7일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비 율이 7.3%로 중상위권인 전국 22위를 기록했다. 요양원수 대비 7일간 확진 비율이 가 장 높은 주는 146개의 요양원이 있는 애 리조나주로 22.7%에 달했다. 이어 미시 시피 21.5%(요양원수 204개), 플로리다 19.2%(699개), 알라바마 19.1%(228개), 아이다호 17.6%(82개), 사우스 캐롤라 이나 15.9%(190개), 네바다 14.4%(66

경찰에 총을 쏜 혐의로 콜로라도주내 교도소에서 복역 중 도망친 탈주범이 46년만에 다시 붙잡혀 원래 있던 감방 으로 돌아가게 됐다.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1974년 콜로라도 교도소에서 탈 옥한 루이스 아출레타(74)를 뉴멕시코 주의 작은 마을 에스파뇰라에서 검거했 다고 밝혔다. 아출레타는 탈옥 후 산타 페에서 북쪽으로 약 32㎞ 떨어진 이곳 에서 라몬 몬토야라는 가명으로 46년간 살았다고 AP통신과 USA투데이 등이 7 일 보도했다. FBI 덴버 지역 특수요원인 마이클 슈 나이더는 "아무리 오래 걸리고 멀리 도 망쳐도 FBI는 반드시 찾아내 죗값을 치 르게 한다는 메시지가 강력범에게 전 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써 탈옥 당시 30대였던 아출레타는 70대 노인 이 돼 다시 복역하게 됐다. FBI에 따르 면 아출레타는 캘리포니아에서 다른 범

개), 조지아 14.3%(358개), 미주리 13%(522개), 텍사스 12.9%(1,219개)주 가 최상위 10위권에 속했다. 반면, 요양원수 대비 7일간 확진 비 율이 가장 낮은 주는 요양원수가 35개 인 버몬트주로 0.7%에 불과했다. 이 어 메인 0.7%(93개), 뉴욕 1.1%(619 개), 코네티컷 1.6%(216개), 워싱턴 DC 2.2%(18개), 뉴햄프셔 2.3%(74개), 아칸 소 2.4%(19개), 미시간 2.6%(441개) 등 이 최하위권에 들었다. CMS는 지난 7월 26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비율이 5%를 넘은 주가 33개주에 달한다면서 이들 주에서는 요양원 거주 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요양원의 경우 N95 마스크 등 부 족한 PPE 방역장비의 보급도 더욱 확대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죄로 수감되었다 탈옥한 후 1971년 덴 버에서 불심검문을 하는 경찰관에게 총 을 쏜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았다. 총 에 맞은 경찰관은 목숨을 건졌지만 아 출레타는 1973년 유죄 판결을 받고 콜 로라도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1974 년에 탈옥했다. 당시 아출레타가 쏜 총 을 맞았던 경찰관 대릴 친콴타는 아출 레타가 탈옥하자 사설수사기관을 세우 고 추적에 매달렸다. 이번 검거도 그가 받은 제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친 콴타는 "어떤 사람이 전화하더니 '당신 을 쏜 남자에 대한 정보를 주겠다'더라. 46년이나 지난 데다 난데없는 전화라 처 음에는 회의적이었는데 이 남성이 아출 레타가 사는 주소와 가명을 알려줬다"고 전했다. 친콴타는 아출레타가 수감되면 면회하러 갈 생각이라며 "앉아서 대화를 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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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스케치

“수용인원 제한, 영업시간 단축은 적법”

50대 남성, 징역 10년

덴버 법원, 술집·식당 단체 제기 소송서 주정부 손 들어줘

아동음란물 수집·배포

고 전했다. 이번 판결은 제러드 폴 리스 주지사와 주보건환 경부가 지난 7월 21일자 로 발동한 행정명령을 지지한 것이다. 이 행정 명령은 식당과 술집, 양 조장 등의 업소에 대해 오후 10시 이후에 고객 에 대한 술 판매를 30일 동안 금지했다. 그러나 이틀후에 주지사는 소매 판매를 자정까지로 2시 간 연장했다. 덴버 법원이 주정부가 술집과 식당에 대해 수용인원을 제 이에 대해 콜로라 한하고 영업시간을 단축한 조치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도주내 200개 이상 덴버 법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의 식당과 술집을 대표하는 단체 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TLC’(Tavern League of Colora콜로라도 주정부가 술집과 식당에 대 do)는 폴리스 주지사와 주보건환경국 해 수용인원을 제한하고 영업시간을 을 상대로 업소의 수용인원 제한과 영 단축한 조치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업시간 단축이 부당하다며 이의 철회 덴버 법원의 브라이언 휘트니 담당 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균형적으 재판에서 TLC를 대리한 조던 팩터 변 로 영향을 받은 식당과 술집 업주들에 호사는 “주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 게 동정을 표한다면서도 주정부의 제 과 술집, 식당을 연관시키는 자료가 부 한조치는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기 위 족했으며 이러한 정책들은 정당한 이 한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로 유 없이 중요한 비즈니스를 타겟으로 써 콜로라도주내 비즈니스들의 주정부 삼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TLC에 가 의 규제조치를 타파하려는 시도는 실 입된 식당과 술집 업주들은 “주정부 패로 돌아갔다. 한 전문가는 이러한 추 의 행정명령은 이미 생존을 위해 고군 세는 비상사태 동안 정부가 가진 광범 분투하고 있는 업계에 대한 더욱 부당 위한 권한을 감안할 때 계속될 것이라 한 타격을 가하는 것이다. 이 행정명령

이 유지된다면 주전역의 모든 식당과 술집들이 추가로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고 증언했다. 반면, 주보건국의 고위 관리, 수석 전 염병학자, 주지사 정책 고문 등 주정부 측 증인들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환자 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병원들이 입원 환자로 넘쳐나는 것을 막기 위해 힘든 선택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콜로라 도주 코로나19 대응팀의 케이시 울프 수석고문은 “우리의 접근방식은 공중 보건 관점에서 주요 인명 손실을 방지 하는 동시에 잠재적인 부정적인 경제 적 파장을 최소화하려는 것”이라고 증언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지금은 매우 어려 운 시기다. 코로나19가 창궐하는 미국 사회에서 자유분방한 밤의 유흥생활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아는 사 람은 없다. 따라서 우리는 책임있는 업 주들과 협력해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한 다”고 말했다. 이번 소송의 대표적인 원고중의 1명 으로 덴버시내 ‘블레이크 스트리트 태번’을 운영하고 있는 크리스 푸젤 리어는 “주정부가 1심 재판에서는 이 겼지만 주정부 관계자들은 업계가 당 면한 현실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재판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다 른 TLC 회원들과 상의해서 항소할 지 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아동 포르노 사진과 비디오를 소장한 혐 의로 기소된 55세의 오로라 거주 남성에 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오로라 연방검찰은 최근 연방법원에서 열린 선 고공판에서 담당판사가 스캇 갈란드에게 10년의 실형과 함께 5년의 보호감찰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 기소된 갈란드는 작년 12월 19일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다. 갈란드는 실형 외에도 사진과 동영상에 나온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1만 5천달러의 배상금도 지불해야 한다.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은 국립실종아 동센터(National Center for Missing and Attacked Childs)에 갈란드의 계정 중 다 수가 아동 관련 성적인 미디어를 얻기 위해 사용됐다는 제보를 받은 후 갈란드 의 아동음란물 수집을 처음 알게 돼 수 사에 착수했다. 수사당국은 갈란드의 계 정과 장치들을 압수해 분석한 결과, 아 주 어린 아동들을 학대하는 모습 등이 담긴 스틸 사진 1,917장과 비디오 파일 843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갈란드는 2008년부터 온라인상에서 아동 음란물 을 수집했으며 온라인을 통해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배포했다고 수사당국은 덧붙였다. 제이슨 던 콜로라도 연방검사 장은 성명을 통해 “아동을 대상으로 하 는 범죄는 항상 주변에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부모들이 알아야 하며 수사당국 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 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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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리포트

“화성, 산화질소 생성되며 자외선 방출”

덴버시내 주택 화재로 일가족 5명 사망

NASA·콜로라도대 연구팀

덴버 경찰, 방화 의심 수사 중

NASA 화성 대기탐사선 '메이븐'이 촬영 한 화성 대기의 자외선 야광 이미지. 미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대기탐사 선 '메이븐'(MAVEN: Mars Atmosphere and Volatile Evolution)이 대기중 질소 (N)와 산소(O) 원자가 결합해 산화질소 (NO)가 되면서 방출하는 자외선으로 빛 나는 화성의 밤하늘을 포착했다. NASA 고다드우주비행센터 연구팀은 9일 전미지구물리학회(AGU) 학술지 ' 지구물리연구 저널: 우주물리학'(JGR: Space Physics)에서 메이븐이 촬영한 사 진을 분석한 결과 화성 극지의 넓은 밤 하늘이 규칙적인 자외선 광으로 빛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겨울 화성 극지역 상공에서 예상 하지 못했던 대기 흐름과 소용돌이 현 상이 일어나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 연 구 결과가 화성 대기의 복잡한 대기순

환 메커니즘을 밝혀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문 제1 저자인 콜로라도대 대기·우 주 물리 연구실(LASP) 닉 슈나이더 교 수는 화성 하늘의 자외선 야광 현상이 드러난 이들 사진은 화성 대기 가스들 이 가장 높은 층과 가장 낮은 층 사이를 오가는 화성 대기 중간층의 공기흐름을 처음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자외선 발광 현상은 낮 시간대에 태양 빛을 받아 대기중 이산화탄소와 질소가 탄소, 산소, 질소 원자로 쪼개져 있다가 극지에서 하강기류를 타고 내려오면서 발생한다. 하층부로 내려온 산소 원자와 질소 원자가 결합해 산화질소가 만들어 지면서 에너지가 자외선으로 방출돼 빛 을 낸다. 연구팀은 규칙적인 자외선 야 광 현상은 화성 대기 전체 수준에서 일 어나는 순환 기류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이런 기류의 횟수와 속도는 화성 대기 중간부가 태양에 의한 가열과 화성 표면 에 있는 거대한 화산지형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풀이했다. 콜로라도대 잴 밀비 박사는" 자외선 광 은 대부분 지상 70㎞ 상공, 1천㎞ 정도 영역에서 발생한다"며 하지만 불행하게 도 화성 대기 구성상 가시광선 영역에 서는 빛을 내지 않기 때문에 미래에 화 성을 방문할 우주인은 매일 밤하늘에서 펼쳐지는 자외선 야광 현상을 맨눈으로 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지난 4일 밤 덴버시내 5312 N. Truckee St. 소재 주택에서 불이나 일가족 5 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 데, 경찰이 방화로 의심하고 수사를 벌 이고 있다. 덴버 경찰은 5일 기자회견 을 열고 소방대원들이 불이 난 주택에 서 어린이 2명과 성인 3명의 시신을 발 견했으며 방화의 흔적을 발견함에 따 라 살인사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 다. 조 몬토야 덴버 경찰국장은 “우리 는 이번 화재가 방화라는 증거를 일부 확보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어 떤 증거인지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일 각에서는 이들 가족이 무슬림이라서 증 오범죄에 희생된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되고 있다. 화재 현장에 모인 가족과 친구들은 희 생자 가족이 수년전 아프리카 세네갈 에서 이민 왔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는 이웃집 2채에도 큰 피해를 입힌 후 진 화됐다. 가족을 알고 있던 세네갈 출신 난민들 40여명이 5일 오전 현장에 도 착해 애도를 표했다. 세네갈인들은 인 근에 텐트를 치고 밖에서 기다리는 다 른 사람들을 위해 아이스 커피와 물을 전달했다. 한 주민은 "서아프리카 커뮤 니티는 매우 끈끈한 유대관계를 가지 고 있다. 그래서 누군가 무슨 일을 당 하면 서로를 돕는 분위기가 잘 형성되 어 있다"며 안타까와했다. 이날 화재는 오전 2시40분쯤 이 지역을 순찰 중이던 덴버 경찰관이 연기를 발견하고 다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이민자 일가족 5명이 사망한 덴버시 소재 주택의 모습. 른 주민들도 911에 신고해서 알려지게 됐다. 처음으로 화재 현장에 도착한 덴 버 경찰관은 집안에 있던 주민들을 구 하려했지만 화염과 열기가 워낙 강해서 어려움을 겪었다. 덴버 경찰국 살인사 건 전담반은 소방국과 공조하에 방화의 증거를 조사하고 방화용의자 검거에 최 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재 현장 을 지켜본 주민들은 불길이 거셌음에도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진화로 이웃 주택 들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현재 유가족들은 희생자들의 장례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고펀드미 계좌 를 개설해 디올(Diol) 가족을 위한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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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필름 주최 <Film on the Rocks> 8월 13일부터 30일까지 … 드라이브-인으로 감상

덴버 필름 주최로 레드 락스 원형극장 에서 매년 개최되는 영화상영 이벤트 가 올해는 코로나19으로 인해 드라이 브-인 방식으로 변경돼 열린다. 덴버 필름의 Si Film Center 예술감독 이자 ‘Film on the Rocks’의 오랜 프 로그래머인 케이스 가르시아는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 렸다. 그러나 모든 드라이브-인 영화 상영 행사 가운데 우리가 최고임을 확 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8월 13~16일 주간부터 8월 27~30일

주간까지 계속되 는 올해 덴버 필름 은 매주 4개의 다른 타이틀 영화를 상영 할 것이며, 각 이벤 트마다 최대 300대 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덴버 필름 관계자는 “각각의 영화는 레드 락스 의 로어 사우스 로 트 2번 주차장 내 LED 스크린에 상 영되며, 지정된 FM 주파수를 통해 오 디오가 전달된다” 고 설명했다. 관객 은 상영시간 동안 은 차량 내부에 있어야 한다. 덴버 필름이 임대한 이 스크린은 콜로 라도주에서는 가장 큰 드라이브인 영 화 스크린으로 레드 락스의 드라이브인 영화 사상 첫 실험이다. 덴버 영화제(Denver Film Festival)를 개 최하는 비영리기관인 덴버 필름은 최근 몇 달 동안 가상( virtual) 영화관에 투자 했다. 그러나 가르시아 예술감독은 일부 대도시권 드라이브-인처럼 교통과 도 시의 불빛에 시달리지 않는 환경 속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것에 흥분하고 있다.

첫 3주간의 프로그래밍을 훨씬 뛰어 넘어 시리즈가 연장될 것으로 기대하 고 있는 가르시아는 “내가 가장 흥분 한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어떤 것을 큐 레이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코로나19 대유 행 속에서 사람들의 위로가 되는 음식 과도 같다. 따라서 우리는 올해 Film on the Rocks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명작 영화와 신작 영화들을 혼합해 선보이 고 싶었다”고 전했다.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같은 신작과 아울러 예전 작품이지만 여전히 인기 를 끄는 ‘Grease’와 ‘Straight Outta Compton’ 같은 뉴 클래식 영화를 같 이 선보인다는 것이다. 드라이브-인 영화 관람권은 11일 오 전 10시부터 판매가 개시됐으며 웹사 이트(denverfilm.org 또는 redrocksonline.com/film)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 격은 코카콜라 2병, 시티팝 팝콘, 극장 용 M&M과 트위즐러 등의 간식과 음료 를 포함해 차량 1대당 59달러 50센트 다. 또 Chick-Fil-A 샌드위치는 온라 인에서 사전 구매를 하거나 현장(샌드 위치, 쿠키, 칩, 음료 포함)에서 신용카 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레드 락스 입장은 오후 6시부터 가능하 며 영화상영시간은 오후 7시30분이다. 덴버영화제 브리타 에릭슨 감독은

“11월까지 드라이브-인 상영을 계 속 진행하면서 이 LED 스크린을 덴버 영화제의 한 부분으로 활용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일부 배급사들은 자신들의 영화가 극장에서만 상영되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드라이브-인 스크린도 가 능한지를 놓고 그들과 협상 중”이라 고 전했다.

영화 상영 일정 ◆ W E E K 1 ( A u g . 1 3 - 1 6 ) -Thursday, Aug. 13 : GREASE -Friday, Aug. 14 : STRAIGHT OUTTA COMPTON -Saturday, Aug. 15 : SPIDER-MAN : INTO THE SPIDER-VERSE -Sunday, Aug. 16 : THE GOONIES ◆ W E E K 2 ( A u g . 2 0 - 2 3 ) -Thursday, Aug. 20 : CLUELESS -Friday, Aug. 21 : SCREAM -Saturday, Aug. 22 : THE BIG LEBOWSKI -Sunday, Aug. 23 : RUDY ◆ W E E K 3 ( A u g . 2 7 - 3 0 ) -Thursday, Aug. 27 : FERRIS BUELLER’S DAY OFF -Friday, Aug. 28 : ROBOCOP -Saturday, Aug. 29 : JURASSIC PARK -Sunday, Aug. 30 : FIELD OF DREAMS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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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소식

콜로라도 학군들, 2020 가을학기 학교운영 계획 덴버는 100% 온라인, 체리 크릭·더글러스는 하이브리드 된다. 온라인 수업은 라이브가 아니며, 학 생들은 자기 페이스에 맞춰 주어진 숙제 를 완성해 제출하는 형식이다. 콜로라도 에서 학생수로는 4번째로 큰 체리 크릭 학군은 자녀를 학교에 직접 등교시키는 것이 불편한 가족들을 위해 100% 온라 인 커리큘럼도 제공할 예정이다.

덴버 공립 학교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지난 봄 학기를 우왕좌왕하며 보낸 콜로라도의 각 학군들이 2020 가을학기를 맞아 고심 한 흔적이 역력한 학교 운영 계획을 잇달 아 발표하고 나섰다. 본지는 한인 학생들 이 많이 재학 중인 학군들을 중심으로 가 을학기 계획안을 총정리해보았다.

체리 크릭 학군 8월 17일에 개학하는 체리 크릭 학군은 프리스쿨부터 5학년까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대면 수업(In-Person learning), 6학년부터 12학년까지는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하이브 리드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하이브 리드 방식은 1주일에 이틀은 직접 학교 에 나오는 대면 수업, 나머지 3일은 온라 인으로 배운다. 코로나에 대한 우려로 온 라인으로만 수업을 듣기로 선택한 학생 들도 8월 17일에 예정대로 수업이 시작

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학군인 덴버 학군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 로 대면 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100% 온라인 수업으로만 진행하기로 결정했 다. 이 결정은 덴버학군에 재학 중인 약 93,000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해당된다. 덴버학군은 8월24일에 개학한다. 수잔나 코르도바 덴버학군 교육감은“ 대면 수업을 점차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은 노동절 직후인 9월 8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결 정도 커뮤니티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 감 염상황을 분석한 후에 내리게 될 것”이 라고 밝혔다.

오로라 공립 학교 오로라 공립학교는 신학기를 맞아 최 소한 1분기 8주 동안은 100% 온라인 수 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개학일정은 1학 년부터 12학년까지는 8월 18일에, 프리 스쿨과 유치원은 8월 24일이다. 학군 대변인은 1분기가 끝나는 시점은 10월 8일이며, 2분기는 10월 12일에 시

작되지만, 학생들이 이날 학교 교실에 서 수업을 시작할지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대면 수업을 시작하게 되면, 프리스쿨부터 8학년 중 학생까지는 코허트(cohort) 모델에 따라 1주일에 5일, 풀데이로 수업을 받게 될 예정이다. 코허트는 학생들과 교사진들 을 같은 그룹에 묶어 하루종일 함께 있 게 함으로써 다른 그룹과 분리시키는 방식이다. 고등학생들은 코허트 모델을 통해 매일 반나절만 학교에 등교하고 나 머지는 온라인으로 배울 예정이다.

더글러스 카운티 학군 더글러스 카운티는 8월 17일에 개학하 지만, 첫 주는 학생들의 오리엔테이션으 로 구성되어, 5일간 매일 20%의 학생들 이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첫 주는 1주일 중 하루만 오리엔테이 션에 참석하는 걸로 끝나게 된다. 유치원 은 8월 24일 월요일이 첫 등교일이 된다. 모든 학년 학생들은 하이브리드 모델 을 통해 학습하게 되며, 코허트 A와 B 중 하나에 배정이 된다. 코허트 A 그룹 의 학생들은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대 면 수업, 화요일과 목요일은 집에서 숙 제를 하거나 미리 선생님들이 녹화해놓 은 수업 영상을 보며 공부를 하게 된다. 코허트 B 그룹의 학생들은 화요일과 목 요일에 대면 수업을 하고, 월·수는 집 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 금요일에는 코 허트 A와 B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선생님들과 라이브 수업을 하게 된다. 100% 온라인 수업을 선택한 학생들도 커리큘럼과 교사들의 지시에 따라 필요 한 매일의 숙제와 시험을 정기적으로 치 르며 공부를 할 수 있다.

볼더 밸리 학군 볼더 밸리 학군은 처음에는 3단계 수 업인 대면 수업을 예정했다가 지난주에 1단계인 100%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볼더 밸리 학군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해 온라인 수업 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첫 개학일은 1주일 연기된 8월 26일이 며, 9월 22일까지는 1단계를 유지하기 로 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11학군 콜로라도 스프링스 11학군은 8월 24 일에 개학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채 택하지만 온라인 수업에 더 의존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11학군은 공부에 대한 도움이 가장 필 요한 학생부터 학교에 등교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할 에정이며, 나머지 학생들 은 온라인을 통해 수업을 받게 된다. 대 면 수업 대상자는 특수 교육지원을 받는 학생들, 영어 학습생, TITLE/Read-Act 지원 학생, 그리고 프리스쿨 학생 등이 포함되며, 이들은 전체 23,000명 학생 들 가운데 약 1/3을 차지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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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성적 소수자 대상‘공황방어’금지

글렌우드 캐년에 산불 발생, I-70 폐쇄

주지사 서명으로 미국에서 11번째로 입법

파인 걸치는 3만여 에이커 태우고 진화율 7%

콜로라도주가 최근 성적 소수자(LGBTQ: 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Queer) 대상의 ‘공황방어’(panic defense)를 법 으로 금지하는 미국내 11번째 주가 됐 다. 성적 소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황 방어는 원치 않는 동성간 성관계 때문 에 피고인이 폭력적이고 일시적인 정신 이상 상태에서 폭행이나 살인을 저질렀 다고 주장하는 피고인의 법적 전략이다. 피고인은 동성간의 성적 접촉이 너무 불 쾌하거나 무서워서 정당방위로 폭력을 행사했거나 일시적으로 정신이상 상태 에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함으로써 처벌을 완화하려는 목적으로 재판에서 공황방어를 활용하고 있는데 콜로라도 주가 이번에 이를 금지한 것이다. 미국에서 동성애자로서는 처음으로 주 지사로 선출된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올 봄 법안을 발의한 주의회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동석한 가운데, 덴버 소재 LGBTQ 센터에서 새 법에 서명했다. 공 황방어를“무서운”“지나친”“침략 적인”이란 단어로 표현한 폴리스 주지 사는 “성적 소수자들을 증오의 대상으 로 폄훼하고 1990년대 이들에 대한 차

별을 합법화했던 콜로라도주가 성적 소 수자들의 차별을 없애는 선도의 주가 되 는데는 오랜 세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비록 실제 재판에서 활용되는 경우가 드물고 승소 가능성도 높지 않지만 성 소수자들의 적극적인 요구와 초당적인 지지로 올 봄 회기때 발의된 공황방어 금지 법안은 쉽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 됐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주의회 가 3월 중순부터 5월말까지 임시 휴회 되는 바람에 입법이 지연됐다. 또한 주의회가 재개됐을 때도 다수당 인 민주당이 가능한 빨리 회기를 끝내 기 위해 많은 법안들을 폐기처리함으로 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일부 공화·민주당 의원 등은 이 법이 논란의 여지가 없을 뿐 아니라 예산도 필요없으므로 즉각 통과시켜야 한다면서 관련 법안을 다시 발의했다. 잭 테이트 주상원의원과 매트 소퍼 주 하원의원 등 2명의 공화당 의원과 브리 아나 티톤 주 하원의원 및 도미닉 모레 노 주 상원의원 등 2명의 민주당 의원들 이 지지를 표명하면서 지난 6월 발의된 이 법안은 마침내 의회를 통과하게 됐다. 모레노 의원은 동성애자며, 티톤 의원은 콜로라도주 최초의 성전환 주의원이다. 이 법에 유일한 반대표를 던진 의원은 공 화당 소속의 로드 보큰필드 주 하원의원 이다. <이은혜 기자>

지난 10일, 글렌우드 캐년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사진), I-70 양방향 모두 가 폐쇄되는 바람에 운전자들이 큰 불 편을 겪고 있다. I-70는 12일 현재까 지 재개통 예정일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산불 진화에만 총력을 기울 이고 있다. 그리즐리 크릭 산불(Grizzly Creek Fire)이라고 명명된 이 산불은 11일 오 후 7시까지 약 3,200에이커의 면적을 태웠으며, 진화율은 0%에 머무르고 있 다. 이에 따라 인근의 베어 랜치와 그리 즐리 크릭 지역의 주민들이 모두 대피 했으며, 노 네임과 룩아웃 마운틴, 컬터 크릭 지역 주민들 역시 지역의 대피령 이 내려졌다. 글렌우드 스프링스 소방 당국과 록키마운틴 지역 합동조직센터 (RMACC)에 따르면, 이 산불은 원래는 120 산불이라고 불렸으나, 그리즐리 크 릭 산불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했 다. RMACC는 초대형 에어탱커 2대와 대형 에어탱커 5대, 헬리콥터 5대 및 싱글엔진 에어탱커 2대, 211명의 소방 대원 등이 투입되어 산불 진화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글렌우드 스프링스 소방당국은 연기 가 워낙 자욱해 라이플과 카본데일에서 도 짙은 연기가 선명하게 보이고 있다 고 전했다. 산불의 원인은 현재 수사중 이다. 이 산불로 I-70는 동쪽 방면은 글 렌우드 스프링스 메인출구, 서쪽 방면 은 집섬 140번 출구가 폐쇄되었다.

콜로라도 교통국은 서쪽 방면으로 이 동하는 운전자들은 US-24에서 US285, 폰차 스프링스로 이동, US-50에 서 서쪽으로 틀어 그랜드 정션의 I-70 에서 합류할 수 있으며, 동쪽 방면으로 이동하는 운전자는 US-50에서 US24, CO-91, 혹은 CO-9번 동쪽으로 이동해 I-70와 합류하거나 285번 국도 에서 동쪽으로 계속 이동해 덴버 메트 로 지역으로 들어올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필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파인 걸치 산불(Pine Gulch Fire)은 지난 월 요일까지 29,425 에이커를 태우고도 지금까지 겨우 7%만 진화된 상태로 계 속 번지고 있다. 이에 따라 카운티 로드 204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즉각 대 피를 명령받았다. 이 산불은 지난 7월 31일에 그랜드 정 션 북쪽 약18마일 지점에서 번개로 인 해 점화되었다. 지난 일요일까지 535 명의 소방요원들이 투입되어 산불 진 화작업을 벌였으나, 건조한 날씨와 강 한 바람 때문에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 고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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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대학 조기 전형에 어떻게 임해야 할까? 기본 원칙을 충실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대학입시 는 진행형이다. 이번 입시에서는 SAT 또 는 ACT 점수 제출 여부를 지원자에게 결정하도록 한 '선택항목'이 가장 큰 이 슈지만, 전체적인 그림은 큰 변화가 없 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기본 원칙에 충 실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 다. 대학 입학 신청 시즌이 되면 에세이 작성에 매우 분주한 시기다. 그러나 이 맘 때면 공통적인 질문 속에 담긴 오해 를 접하게 된다. 특히 조기 전형 중 하나 인 '얼리디시전(Early Decision)'에 관련 된 혼동이다. 먼저 일반 전형에 앞서 이루어지는 조 기 전형에 대해 살펴 보기로 하자. 대학 에서 조기 전형 과정을 두는 것은 두 가 지 이유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일괄적으 로 통일된 입학 사정 기준과 기간을 제 시하는 대신, 단계적으로 다양한 입학 기간을 제시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넓 은 선택의 폭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그

리고 대학 측에서는 보다 경쟁력 있 고 자신들의 건학 이념에 맞는 대학 신입생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있다. 조기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은 대 부분 11월 1일이나 15일까지 입학 지원서를 받는다. 몇몇 대학들은 10 월 15일까지 원서 지원 마감을 하기 도 한다. 이들 대학들은 합격 통보 를 12월 크리스마스 전에 실시한다. 조기 전형 과정에서 대학마다 기준 을 달리 하는데 이를 눈여겨 보아야 한 다. 미국 대학의 조기 전형 제도는 얼리 액션 (Early Action),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 (Single choice Early Action), 그 리고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 등으 로 나뉜다. ◆얼리디시전

얼리디시전은 심사숙고를 요하는 것으 로 모든 절차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데 중대한 역할을 한다. 가장 먼저 숙지해 야할 것은 얼리디시전에 따른 구속력이 다. 즉, 합격 후 반드시 해당 학교에 진학 해야 한다. 일부 학부모들은 "일단 얼리 디시전에 신청한 후에 건강, 혹은 가족 의 돌발적 상황 등의 이유 등을 들어 진 학을 포기할 수 있느냐"를 질문하는데 대답은 '노우(No)'다. 실제 유효한 사유가 있다면 학교측은 확실한 증거를 요구하게 되며 제출 서류 를 통해 충분히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 등록금이 없거나 대학진학을 포기하는

이유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얼리디시전 합격을 무시하고 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타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 제1지망 대학이 제공하는 학자금 지원 패키지가 매우 적어 학비가 적게 드는 타 대학으로의 진학은 예측이 가능하나 이 마저도 학교측에 충분한 설명을 제공해 야 가능하다. 제1지망 대학의 승인이 없 이 타대학으로의 진학을 시도하게 되면, 학교측의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입학관 련 모든 오퍼가 취소된다. 이와 같이 얼 리디시전 신청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함 에도 이를 택하는 일부 학부모들로 인해 종종 놀라게 된다. 얼리디시전 신청에 있어 타당한 이유, 부적합한 이유 모두 공존한다. 대부분은 일반 전형 대입지원 서 마감일인 새해 1월1일보다 2주 정도 빠른 12월 중순에 받게되는 조기 통보로 제1지망 학교에 진학할 경우 타대학 지 원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됨에 따른 비용 절감 등이 타당성으로 꼽는다. 하지만 얼리디시전 신청이 합격 가능 성을 높인다는 생각은 오해이며 이는 지 원서를 제출하는 이유에 부적합하다. ' 일반 전형 합격률 12%, 얼리디시전 합 격률 16%' 라는 일부 사립대학교의 발 표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대부분 대학 의 얼리디시전 합격률이 일반 전형보다 4~8%p 높은 것은 사실이나 얼리디시 전 합격은 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평 균적으로 얼리디시전 신청서는 일반 전 형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일반 전

형보다 경쟁이 치열함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오해로 인해 경쟁력이 높은 얼리디 시전 지원서 작성의 필요성을 감추고 있 다. 얼리디시전은 ▶지망학교가 분명하고 ▶최소한의 학자금이 준비돼 있으며 ▶ 합격 후 타대학 진학을 포기할 수 있는 상위 5% 학생들에게 적합할 것이다. ◆ 얼리액션

만약 조기 통보를 원하면 다른 조기 전 형 '얼리액션'(Early Action)이 좋은 대안 이 되겠다. 얼리액션은 얼리디시전과 달 리 구속력이 없다. 합격 통보를 받은 후 입학을 거부할수 있다. 합격 통보서도 보 통 1월 혹은 2월인 다른 일반 전형 합격 통보서보다 일찍 배달된다. 경쟁률도 일 반 전형과 얼리디시전 중간으로 보면 된 다. 얼리액션은 조기 전형과 정시 전형을 통해 합격한 대학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입학할 수 있다. 즉, 얼리액션을 통해서 는 지원한 대학에 합격했다고 하더라도 정시전형까지 치른 후에 최종 결정을 내 리는 것이 가능하다. ◆ 싱글 초이스 얼리액션

얼리액션과 비슷하게 지원해서 합격해 도 강제성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조기 전형 시 이 전형을 택한 대학들 중 한 대학만 선택해서 지원해야 된다는 제 한성이 있다. 정시 때는 다양하게 지원해 도 되지만, 싱글초이스 얼리액션을 선택 할 때는 한 대학만 지원할 수 있다는 점 을 명심해서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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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 소식

플러스 뉴스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 실시 안내

2020년 센서스 9월 30일로 조기종료

8월 23일 일요일 오전 10시 노인회관

지금까지 63% 응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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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필수, 문의는 한인회로

올해 3월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콜로라 도 지역 민원 영사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 준용)은 8월 23일 일요일 콜로라도 거 주 재외국민 및 동포를 위한 순회영사 를 실시한다. 종료 시간은 사전 예약량 에 따라 결정된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와 와이오밍 민원인은 덴버로 이동해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콜로라도 덴버 지역> ·일시 및 장소 8월 23일(일) 오전 10:00 ~ 콜로라도주 한인노인회관 (1615 Clinton St, Aurora, CO 80010) ·사전예약 (303-667-2605) 콜로라도주 한인회 조석산 회장 ◈ 콜로라도주 거주자는 콜로라도주 한인회(조석산 회장 303-667-2605, 전화로만 예약)에 연락하여 서비스 시 간을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예약 시에 는 성명, 휴대전화, 이메일 주소, 민원 업무종류(예: 여권 재발급, 위임장 발 급, 혼인 신고, 인감증명서 발급, 기본

증명서 발급, 국적상실 등)를 기재해야 한다. ◈ 사전 예약을 한 민원인에게는 총 영사관 순회영사반이 이메일(bookconsulsf@mofa.go.kr)로 민원서류 작 성 요령에 대해 안내를 하니, 순회영사 시작 5일 전까지는 반드시 각자의 이 메일(사전예약 신청한 이메일)을 확인 해야 한다. 사전 안내에 따라 서류 양 식을 다운 받고, 서류 작성 샘플을 자 세히 보면서, 최대한 서류에 오류가 없 도록 작성해야 한다. 서류 작성시에 궁 금한 사항은 사전에 총영사관 이메일 (bookconsulsf@mofa.go.kr)로 문의하 기 바란다. ◈ 이와는 별도로, 현재 총영사관 홈페 이지의 우측 상단“전자민원” 창에서 는 민원서류 양식 및 각 민원 업무종류 별구비서류가 안내되어 있다. 8.3(월)부 터는 각“민원업무별 구비서류 및 서류 작성 예시 모음”을 첨부파일로 추가 업 로드 할 예정이다. ◈ 제한된 시간에 실시되는 이번 순회 영사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실시될 수 있 도록, 굳이 순회영사 서비스 현장에 오지 않아도 되는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총영 사관의 전화(415-921-2251) 또는 이메 일(bookconsulsf@mofa.go.kr)로 문의하 기 바란다. <샌프란시스코 영사관 제공>

10년마다 미국의 인구를 보다 정확 하게 분석하고 알아보기 위한 센서스 인구조사가 당초 계획인 오는 10월 31일보다 한 달 앞당긴 9월30일에 종 료한다. 지금까지 전국 1억천 백만여 가구 가운데 63%에 해당하는 9,300 만 가구가 2020 센서스 인구조사에 응답을 완료한 상태이다. 센서스는 미국 연방헌법에 따라 10년 마다 모든 인구수를 조사하고 있으며, 센서스 결과는 하원의원 수를 재배분해 주별 의석수를 결정하고, 하원의원 선 거구 및 지역구의 구획을 재설정하며, 6,750억 달러 이상의 연방자금, 보조금 및 지원금을 각 주, 카운티, 지역사회에 배분하는 데 적절히 활용되게 된다. 센서스 조사팀은 보다 정확한 인구수 집계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몇 주 동 안 전국 지역사회에 임시직원을 배치 하는 등,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도 부 지런히 뛰어다니고 있다. 또 상무부 장 관의 지시에 따라 데이터 수집 및 미 하 원의석 할당을 완료하기 위해 인구조 사원 포상 및 추가 직원 채용 등의 계 획도 발표했다. 미국 인구조사국 스티

븐 딜링험 국장은 각 언론사를 통해 배 포한 성명서를 통해, “현장 데이터 수 집을 2020년 9월 30일에 마감한 후, 12 월 31일까지 데이터의 완전성과 정확 성을 검토하고 법정 마감 시한을 맞추 기 위해 미 하원 의석 할당을 우선적으 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인구조사에 응하지 않은 한 인들은 웹사이트 2020cencus.gov, 전화 (한국어 844-382-2020), 우편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8월 11일부터는 현 장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는 업무를 맡 은 센서스 직원들이 지금까지 센서스 에 응답하지 않은 가정에 대한 방문을 시작한다. 이들은 평일과 주말 오전 9 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연방정부 신분 증을 지참해 방문하며, 소셜 시큐리티 번호나 은행 계좌번호 등 민감한 개인 정보는 절대 묻지 않는다. 또 법률에 따 라, 센서스 인구조사의 응답 결과가 어 떠한 기관이나 법정에서도 어떤 방식 으로도 응답자에게 불리하게 사용될 수 없으며 정보의 비밀이 보장되므로 안심하고 답변해도 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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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코로나 상황에서의 주택 시장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5개월 이상 지속되는 공중 보건의 위기상 황으로 경기가 하락하고 있지만, 주택 시 장의 지표들은 양호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 다. COVID-19 초기상황을 벗어나 아직 까지 일상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가 운데, 신규 및 기존주택의 판매량과 가격 의 상승은 주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 음을 보여주며, 이자율의 하락 또한 시장 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더욱이 가정 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단독주 택이 갖는 더 많은 사생활의 보호나 개인 적인 공간에 대한 이점 때문에 많은 사람 들이 밀집된 도시의 아파트보다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곳의 단독주택을 선호, 구매 자들이 눈을 교외 지역으로 돌리고 있다. 부동산 조사 기관에 따르면, 낮아진 모기 지율로 인해 주택 소유자나 구매자들의 모 기지신청이 지난 10년 이래로 최고치를 나 타내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실업자 의 증가나 그 여파로 인한 수입의 감소는 주택 구매를 준비하고 있던 많은 예비구매 자들의 구매력을 떨어뜨리고 있으며, 이러 한 이유로 가격대가 낮은 주택 쪽으로 구매 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 문에 아직도 계약을 성사시키는데 어느 정

도의 불편함이 있으며, 일부 코로나의 재확 산이 일어난 주들에서는 주택 거래가 줄어 들기도 하고 있다. 다세대 주택부문의 경우, COVID-19 사 태 속에서 잘 버티고 있다. 다세대 주택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재정 적으로 영향을 받는 청년층과 독신생활자 들이 계속하여 렌트상황에 머무르면서 지 금의 보건 위기상황에서 다세대 주택의 수 요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 히 Class C 아파트(낮은 가격대의 아파트) 의 경우, 수요가 대폭 늘어나는 상황으로, 연방정부의 긴급 구제정책과 임시로 시행 되는 임차인 보호조치로 공실률이 낮게 조 사되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실직상태가 계속 진행되고, 지금의 임차인 을 보호하는 조치가 만료되면 비록 짧은 기 간동안이라도 다세대 주택들의 공실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밀집 지역의 경우 Class A 건물들이 영향을 받으며, 또 한 이런 상황에서 인구의 이동도 뒤따를 것 으로 보고 있다. Class A 아파트의 경우 공 실률은 3월에 4.9%에서 6월에는 5.7%로 증가하였다. 이런 상황은 새로이 공급된 Class A 건물들이 코로나 사태에서 리스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영향도 있다. 한편 렌 트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의 라이프 스타 일이 다세대주택 시장에 이점으로 작용하 면서, 시장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많은 신규주택의 취득이 건물이 완공되기 이전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비록 일단의 구 매자들은 코로나 사태가 완화될 때까지 구

매를 보류하고 있지만, 건설사들 역시 가 상기술(Virtual technology)을 통하여 주택 의 평면도나 여러 정보를 온라인상에 제 공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행하면서 주 택시장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 다. 초기 코로나 사태 때의 불확실성에 기 인한 주택 판매의 저하는 5월과 6월을 지 나면서 뚜렷한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교외 지역으로의 인구이동으로 인한 신규 및 기 존주택의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더 욱이 도시의 Class A 아파트를 렌트하는 임 차인의 경우, 신규주택을 구매할 능력이 가 장 좋은 부류로 나타나 이들의 구매력도 시 장의 건전성에 한몫을 할 것이다. 주택 건설은 지난 2월과 4월 사이 반 정 도로 급감하였다가, 5월을 지나면서 활기 를 띠고 있다. 전국적으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지만 코로나가 재확산된 여러 주에서는 다시금 건설이 주춤한 상황이다. 신규주택 의 공급이 확대되는 상태에서 기존주택의 리스팅은 오히려 감소되는 모양새다. 그리 고 아주 낮아진 이자율에 비례하여 늘어난 모기지 재융자 비율은 앞으로의 기존주택 리스팅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낮은 가 격대의 주택건설이 미미한 수준으로 이루 어지는 상태에서, 처음 주택구매자나 낮은 가격대를 찾는 구매자의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기존주택을 선택하게 되며 이 부류의 구입자들은 코로나의 영향을 심하게 받아 재정적인 어려움을 많이 받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코로나 사태로 아직도 많은 구매자 들이 거주자가 있는 주택을 직접 방문하여

주택을 구경하거나, 판매자들도 여러 구매 자들이 자신의 집을 방문하는 것을 선호하 지 않는 경향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가상 showing을 이용한다. 하지만 쇼잉 시에 불 편함도 있고, 주택감정이나 주택판매에 필 요한 다른 일들의 진행에도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콘도 부문 역시 지난 6월 이후부터 상황 이 좋아지고 있다. 6월 이전까지는 단독주 택의 경우보다 더 심하게 코로나 사태의 영 향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판매 활동이 많이 위축되었었다. 지난 2월에서 5월 사이 판 매량은 43%가 감소하였으며, 6월이 되어 서야 29%가 증가(작년 같은 기간에 비교 하여)하였지만, 이 수치는 지난 12개월 동 안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주택판매가 증가하면서 주택시장은 안정 된 궤도에 들어서고 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여전히 주택구매에는 여분의 시간 이 필요하다. 이로 인한 직·간접비용의 증 가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기에, 공중 보건 의 위기 상황이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바라 는 마음은 주택시장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이력 부동산 전문 브로커 RE/MAX Alliance & Coldwell Banker 에서 근무 콜로라도, 와이오밍 리얼터 협화원 콜로라도 커머셜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헙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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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우리가 가져야 할 관심 참빛교회 유지훈 담임목사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교육청으로부터 이메일을 받았습니 다.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이 되었 으니 학교에서 식사를 보조받던 학생들은 매주 지정된 장소에 와서 식사를 받아가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처음에 이메일을 보고 나서 저는 이러한 학생들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국이라는 경제 강국에서, 그중에서도 “잘 나가고 있는” 콜로라도에 살면서 식사를 할 수 없는 형편으로 학교에서 보조를 받아야 하는가? 과연 이렇게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그런데 얼마 후 아주 극소수에만 해당된 다고 생각했던 일이 현실로는 훨씬 더 큰 문제이었습니다. 저희 교회 중고등부 학생 들에게 물어보니까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 에는 아무것도 못 먹고 학교에 돌아오는 친구들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Colorado Children’s Campaign에 의하면 콜로라도 의 아이 8명 중 1명은 다음 식사를 어디서 어떻게 할 수 있을런지 모른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전부터 이런 학생들이 많 았고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진 지금 이러한 학생들은 훨씬 더 늘어났을 것입니다.

이 문제는 아이들과 학생들만의 문제 는 아닙니다. 8월 8일자 Denver Post에 의하면 콜로라도 주민 3명 중 1명은 음 식을 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 니다. 약 40% 정도가 코로나19로 인하 여 수입이 감소되었고 전기, 가스, 수도 요금을 낼 것인지 음식을 살 것인지 선 택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미국처럼 부유한 나라에서 가난으로 어 려워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습니다. 먼 제 3세계 국가의 이야기인 줄 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 주 변에 이러한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입 니다. 물론 코로나19 때문에 악화된 것도 있지만 이미 그 전부터 굶주리고 있던 아 이들은 많았습니다. 단지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거나 알고도 외면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우리는 과 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경우, 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고자 합니다. 저도 그럴 때가 많습니다. 노숙자를 보게 되면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도우려고 하는 마음 보다는 저 멀쩡한 사람이 왜 저러고 있나 라는 생각이 앞섭니다. 노력하면 되는데, 열심히 일하면 되는데, 술 담배 하지 말고 돈을 아끼면 되는데… 우리도 어려운 환경 에서, 특히 이민자로서 온갖 선입견과 차 별들을 다 견뎌내면서 지금까지 열심히 일 해서 우리는 잘살고 있는데 저들은 왜 그 렇게 못 하는가? 다 맞는 말입니다. 한인 이민자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아끼 고, 희생해서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 들을 이루었습니까?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도 이렇게 열심히 하면 되는데. 우 리가 하는 것을 그들은 왜 하지 못하느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난의 문제는 이렇게 쉽게 생각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물론 스스로가 잘 못된 결정을 내려서 지금의 처지에 놓여 져 있는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 리 각자의 사정들이 다 다른 것처럼 이들 이 지금의 상황에 놓여있는 이유도 다를 것입니다. 여기에는 자본주의가 풀지 못 한 빈부격차와 젠트리피케이션 (gentrification)의 문제, 일상의 차별, 부당한 사회 의 시스템에 대한 문제들도 포함되어 있 습니다. 달리기 경주를 한다고 생각을 해 보십시요. 결승점부터 누군가는 50m에 서, 누군가는 100m 지점에서, 누군가는 200m 지점에서 시작해야만 하는데 과연 이것이 정당한 경주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한인 이민 사회에 대한 여러 비판 중 하나는 한인 이 민 사회는 자신들 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혹은 사업을 하고 있는 주변 사회에 아무런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이 득만을 생각한다는 비판, 이러한 비판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우리는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우리가 관심을 가지 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우 리의 주변에 눈을 돌려보세요. 관심을 가 지고 예수님께서 보신 눈과 마음으로 그 들을 주위 있게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 나온 자들이 왜 그

러한 상황에 처해졌는지 따지지 않으셨습 니다. 오로지 그들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 셨습니다.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 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 생하며 기진함이라”(마태복음 9:36). 관심을 가졌으면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 다.“우리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 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할 수 있는 것은 많습니다. 길을 가다가 굶주 린 자를 만나면 도와주세요. 돈을 주시는 것이 마음에 불편하다면 음식을 사서 주 세요. 자원봉사를 하세요. 코로나19로 인 하여 Food Bank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 습니다. 이런 곳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 이 필요합니다. 일주일에 단 몇 시간 만이 라도 가서 도우세요. 갈 시간이 없으면 기 부하세요. 돈이건 다른 물품이건. 투표하 세요. 올바른 정책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 결할 수 있는 정치인들을 찾으시고 그들 을 위해 투표하세요. 그 외에 하나님께서 여러분 마음 속에 주시는 감동에 순종하 며 섬기시기 바랍니다. 가난한 자를 돕는 것은 기독교인들에게 는 욥션이 아닙니다. 필수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를 섬기는 것이 곧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 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태복음 25:40). 우리의 작은 관심과 섬김 을 통해 굶주리는 아이가 단 한 명이라도 줄어든다면 주님께서 분명 기뻐하실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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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미국 내에서 영주권 취득 신청

취업비자와 관련, 주요 질문들

대사관 단계 없어 한국 진행보다 오히려 수월

까다로운 추가서류 요청 받은 경우도 많아

취업이민 카테고리 3순위인 비숙련 이민 프로그램은 연간 4만 개의 쿼터 가 배정되어 있고 미국 내 인력만으로 충분한 노동력을 확보하지 못해 외국 인 노동자를 고용하자는 이민 정책이 다. 학력이나 경력이 요구되는 분야 이 외의 직종에 종사하게 되며 주요 직종 으론 공장근로자, 청소부, 간병인 등이 있다. 하지만 2016년 AP, TP 사태 이후로 한국 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미국 취업 이민의 영주권 취득이 매우 힘들어졌 다. 이런 이유로 미국 내 진행이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떠 올랐다. 미국 내 진 행은 대사관 단계를 거치지 않고 노동 허가서 승인, 이민청원서 승인 후 바로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이러한 미국 내 수속을 진행하기 위해선 합법적으 로 미국에서 체류할 수 있는 신분, 즉 비이민 비자가 필요하다. 비자를 받을 때는 신청자의 나이, 학력, 경력 등 배 경이 중요 요소가 되기 때문에 신청자 에게 적합한 비자를 잘 선택한 후 진행

하는 게 바람직하다. 미국에 들어가기 위한 수단으로 소액 투자 비자로 불리는 E2 비자가 많이 거 론되고 있는데, 이는 현시점에선 꼭 피 해야 할 비자이다. 전 세계적 이슈인 COVID-19으로 인해 대면접촉이 금 지되고 미국 내 자영업, 외식업 등 여러 사업들의 매출이 반토막 이상으로 급 락했다. E2비자의 대표사업 아이템은 외식업인데 현재 상황에서 거의 모든 경제활동이 얼어붙은 지금 E2비자 진 행은 시기적으로 맞지가 않는다. 현재 상황에서는 미국 정부의 비이민 비자 발급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F1 학생비자와 J1 교환연구 원 비자도 완벽하게 풀린 상황이 아니 기에 시간을 두고 분위기 파악을 해야 한다. 신규 비자발급이 어려운 상황에 서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한인들은 신 분 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 며, 미국 내에서 영주권 신청을 통해 확 신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비숙련 이민 수속업체 TIS코리아의 간병인취업이민으로 I-485를 접수 중 인 미국유학생들은 온라인 수업과 상 관없이 학생비자를 유지하고 있다. 미 국 유학생들이 미국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은 학부생의 경우는 비숙 련 취업이민이 유일하다. 최근 영주권 문호가 다시 진전하여 이민청원서와 I-485를 동시에 접수할 수 있는 상태 이기에 비숙련 취업이민으로 미국 영 주권 신청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요즘 이민국에서는 취업비자 심사가 한창이다. 이미 승인된 케이스도 많지 만 까다로운 추가서류 요청을 받은 경 우도 적지 않다. 그리고 트럼프 행정명 령으로 올해 말까지 대사관에서 취업 비자 발급이 중단됐다. 취업비자와 관 련질문과 답변을 정리했다. ▶ 이민국으로부터 추가서류 요청을 받았다. 개인 서류들을 많이 요청하였 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이민국은 신청자가 회사에서 담당할 직책을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를 보고자 한다. 예를 들면, 무역회사에서 경영학 전공자를 마케팅 매니저로 채용하려고 한다. 만일 회사에 경영학 전공자가 있 는 경우에는 설명이 어렵지 않다. ▶ 이민국으로부터 취업비자 신분을 승인받았다. 그런데 10월1일이 되기 전에 회사에서 고용할 수 없다는 통보 를 받았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미 취업비자 청원서를 승인받았는 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고용할 수 없다 는 통보를 받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새 로운 회사를 구해 10월1일 전이라도 이 민국에 고용주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회사도 취업비자를 스 폰서할 자격을 갖추어야 하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애써 받은 취업비자 신분이 거절될 수 있다. ▶ 그동안 취업비자 신분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해고를 당하게 되었 다.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가? 아니다. 본인의 의사와 달리 회사로부

터 해고를 당하게 되면 60일 내로 다른 스폰서 회사를 찾아 이민국에 고용주 변경신청을 할 수 있다. ▶ 조만간 취업비자가 만료된다. 트 럼프 행정명령이 발효되었는데 한국에 나가 비자를 연장받을 수 있는가? 지난 6월24일에 발표된 행정명령으 로 올해 말까지 이민 중단뿐만 아니 라 취업비자 H-1B, 비농업 취업비자 H-2B, 교환연수 비자 J-1, 그리고 주 재원 비자 L-1 발급이 특별한 경우 를 제외하고는 중단되었다. 하지만 이 미 가지고 있는 취업비자를 연장받아 야 할 경우에는 주한 미 대사관에서 가 능하다. 다만 처음 취업비자를 받았을 때 요구되었던 조건들을 충족해야만 비자연장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노동 부가 책정해준 평균임금보다 낮은 급 여를 받았거나 풀타임으로 일해야 하 는데 이민국의 승인없이 파트타임으로 일한 경우에는 비자연장이 거절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 취업비자로 일하고 있는데 회사에 서 영주권 스폰서를 해주지 않고 있다. 늦어도 언제까지 영주권 수속이 들어 가야 하나? 취업비자는 최대 6년까지 가능하다. 취업이민 수속은 아무리 늦어도 취업 비자가 만료되기 1년 전에는 시작되어 야 한다. LC가 제출되고 365일이 지나 거나 I-140 이민청원이 승인된 경우에 는 영주권을 취득할 때까지 취업비자 를 계속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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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o t d e a l . f o c u s c o l o r a d o . n e t

<핫딜 콜로라도> 유일한 한인 인터넷 쇼핑몰

한국산 인기상품 대거 출시 인기몰이 중

콜로라도 유일의 한인 인터넷 쇼핑몰 인 <핫딜 콜로라도>가 최근 개편과 동시에 새로운 한국산 상품이 대거 입 하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핫딜 콜로라 도는 주간 포커스와 중앙일보가 제휴 한 인터넷 쇼핑몰로서, 주간포커스 웹 사이트에서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미주에서 가장 큰 한인 인터넷 쇼핑 몰로 알려져 있는 <핫딜>은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들을 선정해 판 매하고 있는데, 이곳 콜로라도에서 구 하기 힘든 수준 높은 한국산 상품들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핫딜>이 선정한 이달의 인 기상품은 코로나19 팬데믹 상 황에 필요한 아이템들이다. 물 세탁이 가능한 항균, 항취 마스 크 3매($18.50), 비접촉식 체온 계($49.99), 여름용 KF94 마스 크($35), 명품 페이스 쉴드 5개 묶음($29.99), 탈취팩 3개($12) 등을 비롯해 각종 마스크, 세 정제, 살균 스프레이 등 바이러 스의 차단 및 살균 기능이 뛰어 난 다양한 방역 제품들을 판매 하고 있다. 특히 8월 프로모션 의 일환으로, 비접촉식 체온계 ($49.99)를 구매하면 마스크 1 박스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또 더운 여름에도 바이러스를 차단하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KF94 여름용 마스크도 절찬리에 판매 중에 있다.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들이 우글거린다는 스마트폰을 위한 자외선 UV 살균기는 원래 정가는 $69.99이나 현재 $49.99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화장품 섹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 다. 코로나로 인해 제때제때 염색하 지 못해 얼룩덜룩해진 헤어를 3분 안 에 집에서 간단하게 염색할 수 있는 ‘ 에스프레소 케라틴 칼라 헤어 매니큐

어’는 현재 40% 할인된 $29.95에 판 매되고 있으며, 피부 탄력을 올려주는 리프팅 케어, 세안 후 남아있는 노폐 물 완벽 제거, 백옥 같은 피부를 만들 어주는 비타민 C 흡수 등 고급 에스테 틱 전문가의 손길이 부럽지 않은 5 in 1 피부관리기 바나브 UP5가 17% 할인 된 $249에 무료배송으로 판매되고 있 다. 피부 속 보습을 개선해주는‘고유 에 화이트닝 앰플 쿠션’은 현재 $45 에 판매되고 있으며, 20달러 상당의 립 스틱을 랜덤으로 증정하며, 본 품과 리 필을 1+1로 각각 두 개씩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생활용품 코너에서는 치질을 방지할 수 있는 비데가 할인판매되고 있다. 추 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볼일을 볼 수 있 는 난방 변기 시트, 열선내장으로 온수 기능, 셀프 세정, 스마트 터치 패널 등을 장착한 이누스 간편설치 비데 IST-N21 이 현재 $229.99에 절찬 판매 중이다. 호텔처럼 편안하게 베고 누우면 바로 잠이 들어‘기절베개’라는 제품명이 붙은 베개도 현재 1+1 행사로 2개에 $59에 판매되고 있다. 으슬으슬 추운 겨울에는 전기장판이 필수지만 전자파 때문에 고민하는 사 람들을 위한 온수 매트도 나왔다. 아 쿠아 온수매트는 트윈과 풀 사이즈가 $249.99, 퀸과 킹 사이즈는 $299.99에 각

각 판매되고 있다. 분리난방이 가능해 한 침대에서도 각각 원하는 온도에서 편 안하게 잘 수 있는 분리난방 매트는 퀸 과 킹 사이즈 모두 $449.99에 판매된다. 식품 코너에서는 군산 옹고집 간장새 우장이 $27, 유기농 매실 엑기스 1병 이 $25, 전남 영광산 영광 굴비 10미에 $79.95, 교동전선생 추어탕 500g 3팩 이 $38, 전복 스테이크 5팩이 $49.95, 창난, 명란, 생더덕 무침, 오징어 젓 등 젓갈 4종 세트가 $40, 포항 구룡포 반 건조 오징어 5팩(15미)이 $79.50에 파 격 판매되는 등, 이곳에서는 맛보기 힘 든 다양한 한국산 식품들이 한가득 구 비되어 있다. 주방가전 코너에서는 풍년압력밥솥, 채칼, 전자레인지용 생선구이 그릴팬, 가마솥, 냉동고 전문 보관용기, 해피콜 후라이팬, 김장매트 등이 꾸준한 인기 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핫딜 웹사이트 에서는 한국에서 핫한 패션 아이템, 다 이어트 및 건강 보조식품, 애완동물 관 련 제품, 스포츠, 캠핑, 골프 용품, 한국 산 도서 등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많 은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핫딜 웹사이트는 Hotdeal.focuscolorado.net이며, 주간포커스 웹사이트 (focuscolorado.net)에서도 바로 접속 할 수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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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획

밀레니얼 세대,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 앞선 세대만큼 부 축적 어려워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가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 파로 이전 세대보다 더 큰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9일 밀레니얼 세대가 코로 나19로 인한 생애 두 번째 금융 위기에 직면하면서 앞선 세대만큼 부를 축적하 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의 집 계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지난 5월 실업률은 12.5%로 X세대(1965∼1980 년생)나 베이비부머 세대(1946∼1964 년생)보다 높다. 이는 코로나19로 밀레 니얼 세대를 포함해 주로 젊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여행·레저 산업군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밀레니얼 세대 가운데 가장 교육 수준 이 높은 이들조차 이전 세대 대졸자보 다 취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저임금 업종에서 종사하다 보니 전체적인 소득도 전 세대 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이전 세대가 같은 나이 였을 때와 비교해 재산이 적으며, 4분의 1은 자산보다 부채가 더 많은 것으로 집

계됐다. 또 밀레니얼 세대 6명 중 1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긴급자금 400 달러(약 48만원)조차 수중에 없는 것으 로 조사됐다. 전 세대보다 취약한 위치에서 팬데믹 상황에 접어들면서 경제적 후유증을 겪 게 될 위험이 커진 셈이다. 특히 경제학 자들은 밀레니얼 세대가 지난 글로벌 금 융위기로 입은 타격으로부터도 충분히 회복되지 못했다고 우려했다. 미 인구조사국의 지난해 조사 결과에 따 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2007년부터 치솟은 실업률로 인해 2017년까지 평균 2만5천달 러(약 2천961만원) 이상, 총급여로는 13% 를 잃어버렸다고 분석했다. 이는 소득이 9% 줄어든 X세대나 7% 감소한 베이비붐 세대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UC 버클리대의 경제학자 제시 로스스 타인 교수도 밀레니얼 세대의 대졸자 취 업률을 이전 세대와 비교한 결과, 불리 한 조건에서 취업 시장에 뛰어든 이들의 취업 전망이 오랜 기간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반면 2007년 이전, 즉 밀레니얼 세대가 취업 시장에 들어선 시점에 이미 직업을 갖고 있던 이들의 경우에는 시간이 흐르 면서 취업률도 크게 개선됐다. 로스스타인 교수는 만약 밀레니얼 세 대가 이전 세대와 같은 비율로 취업률 이 올랐다면 81.6%에 도달해야 하지만, 여전히 그에 미치지 못하는 79.8%에 머 물렀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한 대학생 실업수당 청구 가능 경기부양 패키지법(CARES Act) 시행 으로 지난해 일했던 대학생 상당수가 실 업수당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세무 전문가들은 케어스법의 팬데 믹 실업보조(PUA)를 통해, 지난해 근로 를 했고 세금보고를 했던 많은 대학생이 실업수당 수령 자격이 생겼다고 밝혔다. PUA는 주문형 경제 종사자 긱(gig) 워커, 독립계약자, 파트타임 직원도 실업수당 수령 가능 대상에 포함시켰다. 기존 주정부의 실업수당 지급 시스템에 서는 대학생의 소득 수준이 실직 후 실 업수당을 수령할 수 있을 만큼 많지 않 았다. 또 대학생은 풀타임으로 일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해 신청자격도 없었다.

그러나 연방 정부의 PUA는 수령 자격을 확대해서 대학생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세무 전문가들은 "여름 일자리를 잃었 거나 워크 스터디를 못하게 된 약 1100 만명 근로 학생 중 75%는 실업수당 신 청이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4 명 중 3명은 파트타임 기준인 20시간 이 상 일했기 때문에 실업수당을 청구할 수 있다는 말이다. 부모 세금보고서에 부양 자로서 보고했어도 신청자격이 있다. 지 난 7월 말로 6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 (FPUC)은 끝났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신 청하면 2019년 세금보고서로 산출한 실 업수당 또는 주정부가 지급하는 최저 실 업수당의 절반 정도는 받을 수 있다.

LA 국제공항, 코로나 대응 자판기 설치 LA 국제공항(LAX)에 코로나19에 대 응하기 위한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방 역 물품 자판기가 등장했다. LAX 공항 당국은 탐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을 포함한 LAX 전 터미널의 출발층 티케 팅 카운터 주변에 1회용 마스크와 장갑,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이 구비된 ‘코로 나 대응 자판기’를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 측은 허드슨 그룹, 북가주 펩시코 측과 협력해 출발층에 있는 터미 널 1, 2, 3, 5, 6, 7과 톰브래들리 국제공 항 터미널에 해당 ‘PPE’ 자판기를 설 치했다고 전했다. ‘코로나 대응 자판기’ 안에는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승인한 마스크, 장 갑, 손소독제, 위생 키트, 체온계, 처방

전이 필요없는 약 종류 등이 들어있으 며 계산 방식은 터치 프리 방식인 ‘탭투-페이’ 크레딧카드, 애플 페이, 구글 페이, 삼성 페이 등이 도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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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러닝메이트에 해리스 의원

트럼프 경기부양 조치에 주정부 반발

미 첫 흑인여성 부통령후보

“돈이 있어야 시행하지”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 령은 11일 오는 11월 대선의 부통령 후보 로 카멀라 해리스 상원 의원(사진)을 선택 했다. 미국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에 여성 이 오른 적은 두 차례 있었지만 흑인 여성 이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 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미 역사상 첫 여 성 부통령이 탄생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도전에 나 서는 공화당은 마이크 펜스 현 부통령이 러닝메이트로 일찌감치 확정된 상태여서 양대 정당인 공화당과 민주당의 결전 구 도가 확정됐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자신 의 트윗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겁 없는 전사이자 최고의 공직자 중 한 명인 카멀라 해리스를 나의 러닝메이트로 선 택했다고 발표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알렸다. 해리스 상원의원도 트윗에서 "조 바이 든은 미국 국민을 통합시킬 수 있다"며 " 대통령으로서 그는 우리의 이상에 부응 하는 미국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다음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된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 3월 여성 중 한

명을 러닝메이트로 뽑겠다는 입장을 밝 혔고, 이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 이후 미전역의 인종차별 반대 시위 사태와 맞물려 흑인 여성이 유력하 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흑인 여성 중 해리스 의원 과 수전 라이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 관, 백인 여성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 의원,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등 이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다는 보도가 이 어졌다. 해리스 의원은 자메이카인 아버지와 인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1964년 10월 태어났다. 워싱턴포스트는 인도인 모친 을 의식한 듯 "첫 아시아계 미국인 부통 령 후보"라고도 표현했다. 검사 출신의 해리스 의원은 2010년에 는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에 선출됐는 데, 이 자리를 맡은 첫 여성이자 첫 흑인 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민주당 대선주자 간 첫 TV토론 에서 인종 차별 문제를 고리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저격수' 역할을 하기도 했 지만 경선 포기 후에는 바이든 지지를 선언하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다. 해리스 의원은 민주당 지지층이 강한 흑인 표심 확보는 물론 여성 유권자로의 외연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찌감 치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여성이 부통령에 오른 적은 없다. 1982년 민주당 제릴딘 페라로 전 하원의원과 2008년 공화당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부 통령 후보로 지명됐지만 대선에서 패배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서 명한 행정조치에 대해 주(州) 정부 사이에 서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 주 정부가 재 정적 부담을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의 행 정명령에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말 만료되는 '경 기부양 패키지법'(CARES Act)의 후속으 로 서명한 행정조치 중 매주 4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각 주의 재정 여건상 무리라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400달러의 추가 실업 수당 중 300달러는 연방정부가 부담하 되, 나머지 100달러는 주정부의 예산에 서 충당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인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를 시행하려면 뉴욕 주 차원에서 연말까지 40억 달러(한화 약 4 조7천억원)를 지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환상에 불과하다. 오히려 사태를 더 악화 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소속인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 사도 "행정명령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떤 주 정부도 행정명령을 수행할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켄터키주가 행정명령에 규정된 대로 추 가 실업수당을 지급하려면 연말까지 15 억달러(약 1조8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 한다는 게 베셔 주지사의 설명이다.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도 비슷한 시각을 보였다. 공화당 소속인 애사 허친슨 아칸 소 주지사는 행정명령을 집행하려면 다

른 곳에 배정된 예산을 전용해야 한다고 지 적했다. 짐 저스티스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따를 것이라 면서도 연방정부가 예산을 지원해주길 희 망한다고 덧붙였다. 주 정부의 예산만으로 는 추가 실업수당 지급이 힘들다는 것을 인 정한 셈이다. 현재 각 주 정부는 추가 실업수당과는 별 개로 매주 평균 350달러 수준의 공식 실업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이 같은 주 정부의 반발 탓에 트럼프 행정 부는 각 주정부가 100달러씩의 추가분 수 당을 부담하지 않아도 연방에서 지급하는 특별 실업수당 300달러는 지급될 수 있도 록 절차를 바꾸겠다고 공식 밝혔다. 이에 따라 연방 특별 실업수당 액수는 지난 7월 말까지 주당 600달러였던 것이 향후 지급 될 경우 주당 300달러로 반토막이 나게 됐 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실업수당 연장 행정명령이 실제로 시행되기 힘든 실효 성 없는 조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 운데 스티브 므누신 연방 재무장관은 추가 실업수당 지급이 1~2주 내로 시작될 것이 라고 밝히고 나서 실제 시행 여부가 주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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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미국 시민권 포기 역대 최다

학생 절반, 가을학기에도 전면 온라인 수업

코로나19 부실대응·세부담 등 추정

대면 수업은 25%, 병행 수업은 19%

최근 미국에서 시민권을 포기하는 사 람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NN방송은 9일 올해 상반기 미국 시민 권 포기자는 58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고 회계법인 뱀브리지를 인용해 보도했 다. 뱀브리지는 미국 정부가 3개월마다 공개하는 미국 시민권 포기자 명단을 분 석해 이 같은 결과를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시민권을 포기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사람이 총 2072명 이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엄청난 수치 다. 지난 6개월간 작년에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인원 전체의 3배 가까운 이들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것이다.

뱀브리지의 파트너 앨리스터 뱀브리지 는 “트럼프 대통령 재임기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 행)에 대한 대응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현재 미국의 정치 정책 등이 이들을 떠 나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뱀브리지는 시민권을 포기하는 이유로 세금 문제도 지적했다. 시민권을 유지한 다는 이유로 매년 미국 정부에 제출해야 하는 세금 신고가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해외 거주 미국 시민권자들은 매년 세금신고서를 제출하고 외국 은행 계좌, 투자, 연금 등을 신고해야 하는데, 이들은 이런 의무가 너무 과하다는 불평 을 토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시민권자들은 자신의 시민권을 포기하기 위해선 2350달러(약 280만 원)를 내야 하고, 미국에 머무르지 않 을 때는 자신이 머무르는 지역의 미 대 사관에 직접 출석해야 한다. 이러한 불 편에도 불구하고 뱀브리지는 미국인들 의 시민권 포기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 고 내다봤다.

전국 학교와 지역사회 일정을 취합하 는 온라인 업체 '버비오' 조사 결과 미 학 생 52%가 가을학기에 100% 원격 수업 을 받는다고 CNBC방송이 11일 보도했 다. 매일 등교해서 대면 수업을 받는 학 생은 25%, 대면 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 행하는 학생은 19%로 각각 집계됐다. 나머지 4%는 아직 수업 방식이 결정되 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미 전역 1만3천500개 교 육구 중 1천200곳을 표본으로 추출해 조사한 결과다. 조사대상 교육구에는 총 3만5천개교가 소속돼 있으며, 오차범위 는 ±2.7%포인트다. 특히 미국에서 가 장 규모가 큰 200개 교육구만 놓고 보면 3분의 2가 전면 원격 수업을 채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유행 사태로 매일 상황이 유동적 으로 바뀌고 있기는 하지만, 원격 수업 을 선택하는 추세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버비오는 밝혔다. 버비오 공동창업자인 줄리 로시는 " 지난 3주 동안 100%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며 "시카 고나 남부 '선벨트'의 대도시들, 버지니 아주 페어팩스카운티와 같은 대규모 교 육구들이 대면 수업 재개 계획을 수립 하다가 완전 원격 수업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텍사스주 해리슨카운티의 경우 대도시 인 휴스턴에서는 원격 수업을 하지만, 나 머지 학교들은 대면 수업을 하기로 했다. 또 현재 계획대로 학기를 시작하더라도 다수 교육구가 코로나19 감염률 증가 시 다시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어 온라인 수업 채택률은 더 올라갈 수 있다.

7월 소비자물가 0.6%↑… 두 달 연속 상승 미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보다 0.6% 올랐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0.6%의 상승률은 블룸버그통 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3%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으로 전달과 동일한 수치 다.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 3월부

터 석 달간 마이너스 물가(3월 -0.4%, 4 월 -0.8%, 5월 -0.1%)가 이어지면서 디 플레이션(물가가 지속해서 하락하고 경 제활동이 침체하는 현상) 우려가 확산하 기도 했다. 소비는 미 실물경제의 3분의 2 를 차지하는 핵심 '버팀목'으로 꼽힌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린 것은

5.6% 오른 휘발유 가격이었다. 의류 (1.1%)와 중고차(2.3%) 가격도 상승했다. 7월 근원 소비자물가도 전달보다 0.6% 올랐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가 0.6% 오른 것 은 지난 1991년 이후 최고 기록이라고 마 켓워치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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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파산 백화점·마트 매장 아마존 물류센터로 쓴다

아마존이 파산한 백화점과 마트 점포 를 자사 물류창고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 진 중이다. 9일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 는 아마존이 최근 미국 최대 쇼핑몰 소유 중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J.C 페니 (J. C. Penney) 점포를 물류창고로 활용하 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마트 체인 시어스(Sears)의 오프라인 매장도 논의 대 상에 올랐다. J.C 페니는 118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의 대표 백화점 체인이다. 미국 49개 주에서 8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 원은 약 8만5000명이다. 온라인 유통의 부상,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이 악화되며 지난 5월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시 어스는 2017년 기준 미국에서 23번째로 큰 소매업체였다. 그러나 매출 감소가 이 어지면서 2018년 10월 15일 파산 보호를 신청한 바 있다. 파산 이후 J.C 페니는 지 난 6월 154개 점포 폐쇄를 결정했고. 사이 먼은 지난해 11월, 96개 점포의 문을 닫겠 다는 구조조정안을 밝혔다. 이같은 움직임은 아마존이 시행 중인 '라 스트마일'배송 서비스 집중 전략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CNBC는 "시어스와 J.C페 니 매장 소재지는 아마존에 더 많은 공간 을 줄 수 있고, 고객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장소다.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을 앞당 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마스크 안썼다' 지적에 노인 때려 기절시킨 남성, 체포 9일 폭스뉴스는 워싱턴주(州) 스포캔 경 찰이 전날 현지 주민 코디 핸슨(35)을 폭 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핸슨은 지난달 18일 켄트에 있는 한 호텔 로비에 서 72세 남성 장애 노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향 군인이기도 한 이 노인 은 당시 핸슨의 여자친구가 마스크를 착 용하고 있지 않았다고 지적한 후 핸슨의 공격을 받았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당 시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지팡이를 든 채 호텔 로비에 앉아 있는 노인에게 핸슨이 접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핸슨은 이 노인 을 수차례 가격해 의식을 잃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폭행으로 노인의 턱뼈 가 부러졌다고 밝혔다. 핸슨은 알래스카 주에서도 마약 관련 혐의와 보호관찰 위 반 혐의를 받는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 야생동물 생태 관찰하던 헬기 추락해 3명 사망 텍사스주에서는 8일 헬리콥터 추락 사고 로 이 주 공원야생동물국 직원 3명이 숨졌 다. 이들은 헬기를 탄 채 브루스터카운티 의 '블랙갭 야생동물 관리 구역' 상공을 비 행하며 공중에서 사막큰뿔양을 조사하다 가 사고를 당했다. 희생자들은 생물학자와 수의사 등이었다. 이들은 사막큰뿔양이 질 병과 사냥 등으로 크게 감소한 이후 이들 의 개체 수를 복원하려 노력해왔다. 계약 직인 헬기 조종사는 다행히 살아남아 엘패 소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 수백 명 파티서 총격 17세 소년 1명 사망·20명 부상 지난 9일 0시30분쯤 워싱턴DC의 그린웨 이 지역 주택가에서 수백 명이 참석한 야외

파티에서 총기 난사가 벌어져 최소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워싱턴포스트(WP) 보 도에 따르면 파티 참석자들 사이에서 벌어 진 승강이가 총격으로 번졌다. 수사 당국은 총격범 3명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총을 쐈 으며현장에서170개의탄피가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사건으로 17세 크리스토퍼 브라 운이 숨졌고 20명이 다쳤다. ◎ 장난으로 은행강도 행각 유튜버 쌍둥이 형제 기소 오렌지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어바인에 거주하는 인기 유튜버인 스톡스 트윈스 (Stokes Twins)의 알랜과 알렉스 스톡스 쌍 둥이 형제(23세)는 지난해 10월 스키 마스 크를 쓰고 검은색 옷을 입은 채 현금으로 채워진 더플가방을 들고 은행을 강탈하는 것처럼 꾸민 동영상을 촬영했다. 480만 명 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인 이들 형제는 실제로 은행강도 차림을 하고 돈 가방을 든 채 우버 차량에 탑승하려 했으 나, 이를 장난인지 모르는 우버 운전자가 탑승을 거부했고, 이를 본 목격자는 이들 형제가 은행에서 돈을 강탈한 후 카재킹 을 시도하고 있다고 믿고 바로 경찰에 신 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장난으로 은행강도 행각을 벌인 스톡스 형제를 체 포하지 않고 경고만 줬지만, 이들 형제는 이후 4시간 만에 또다시 UC어바인 캠퍼 스로에서 같은 행동을 저지른 뒤 며칠 뒤 에 유튜브에 ‘은행강도 장난’이라는 타 이틀로 동영상을 게시했다. ◎ 술집서 총격, 1명 사망 비번 경관 등 5명 부상 앨라배마주의 한 술집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비번이던 경찰관 1 명을 포함한 5명이 다쳤다고 CNN 방송이

9일 보도했다. 앨라배마주 버밍햄 경찰에 따르면 버밍햄의 한 오토바이 동호인 클 럽에서 지난 8일 밤 총격 사건이 벌어지면 서 이처럼 피해자들이 발생했다. 1명이 총 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바로 출동한 경 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사람 여러 명 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 사건 전 언쟁이 벌어졌다. 근무 시간이 아니었던 경찰관도 클럽을 찾았다가 총에 맞았으 나 다행히 생명이 위중하지는 않은 상태 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상태다. 버밍햄 경찰은 사건과 관련한 목 격자나 제보자를 찾고 있다. ◎ 시카고 번화가서 대규모 폭동·약탈, 경찰과 총격전 10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이날 자정 무렵부터 새벽 5시 사이 수백 명이 '환상 의 1마일'(Magnificent Mile)로 불리는 시카 고 도심 번화가 미시간 애비뉴의 상점 유 리창을 깨고 상품을 약탈했다. 경찰은 폭 도들이 미시간 애비뉴의 애플과 베스트 바이 등 대형 매장과 루이뷔통과 오메가 시계 등 고급 상점들을 돌면서 유리창을 깨고 문을 부수고 들어가 쇼핑백 가득 물 건을 담아 달아났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많은 차량이 몰려와 많은 사람을 각 상점 앞에 내려놓았다고 전했다. 이들 은 진압에 나선 경찰을 향해 사제 최루탄 을 쏘고 돌을 던지며 저항한 것으로 전해 졌다. 총에 맞은 경찰은 없으며 총격 용의 자 가운데 부상자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당국은 도심에 400여 명의 경찰관을 배치했으나, 사태를 막지 못했 다. 이로 인해 시카고 도심에 소재한 연방 법원과 쿡 카운티 법원은 10일 하루 임시 휴무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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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주인공인 로맨스 소설 쓰고 싶었죠”

하루 두세 명 투숙 … 한인 호텔 개점 휴업 상태

한인 1.5세 제이시 이 작가 … 스위트 메스 출간

방역 규정 까다로워 행사·연회 사실상 올스톱

한인 1.5세 작가 제이시 이의 소설 ‘스 위트 메스(A Sweet Mess·Macmillan)’ 가 지난달 출간됐다. 지난 2월 짧은 형식 의 할리퀸 로맨스(청소년 취향 연애소설 ) 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스위트 메스’는 파티셰인 오브리 최와 유명한 푸드 비평가 랜던 김이 우 연히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는 로맨틱 코미디다. 랜던은 우연히 오드리가 운 영하는 베이커리가 있는 작은 마을에 방 문하게 되고 베이커리 직원의 실수로 6 세 소년을 위해 만든 젤리가 든 다른 케 이크를 먹게 된다. 동시에 마을에 있는 작은 바에서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만나 게 된 두 주인공은 첫눈에 반한다. 하지 만 랜던은 그녀가 누군지 모른 채 집으 로 돌아가게 되고 베이커리에 대한 혹평 의 글을 쓰게 된다. 이후 오드리의 인생 도 둘의 관계도 꼬여 가지만 결국은 사 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다. 이씨는“두 주인공 모두 코리안-아 메리칸이다. 한인이 쓴 한인이 주인공 인 로맨틱 코미디 소설을 꼭 쓰고 싶었 다”며 “로맨스 소설 작가 중에는 한 인 작가가 거의 없다. 물론 주인공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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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없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코리안-아메리칸도 외국인이 아닌 평범한 미국인의 한 명이고 이 땅의 주인이라는 것 을 그리고 동양인도 주인공이 될 수 있고 똑같이 웃고, 울고 사랑하 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모든 책을 코리안 아메리칸을 주인공으로 쓸 예정이에요.” 제이시 이씨는 1985년 9살 때 토런스 로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왔다. 버클리에 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USC 법대를 졸 업한 후 15년간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 는 꿈을 이루기 위해 2018년 변호사 일 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 작했다.“스위트 메스도 3편으로 구성 된 시리즈물이에요. 이 시리즈를 포함 해 이미 출판사와 계약한 책만 10권 정 도니까. 앞으로는 전업 작가로서 전념 해야 하지 않을까요.” 책은 영화로도 만들어질 계획이다. 제작 사 3AD의 대표이자 할리우드 배우 대니 얼 대 김이 제안을 해오면서다. 대니얼 대 김은 미국판 ‘굿닥터’의 총괄 프로듀 서를 맡아 성공을 거둔 바 있다. 현재 스 위트 메스의 각본을 쓸 작가를 찾고 있다. 주인공은 대니얼 대 김이 맡기로 했다. “대니얼 대 김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 고 있었어요. 한인이 주인공인 영화를 만 들고 싶다고 했죠. 꿈이 같았어요.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도 한인이 주 인공은 아니잖아요.” 푸드를 주제로 하는 만큼 다양하면서 디 테일한 음식에 대한 묘사가 특징이다.

LA 한인타운 한인 호텔들이 정 상 영업을 손꼽아 기다리며 사실 상 개점휴업 상태를 이어가고 있 는 것으로 파악됐다. 각종 행사와 회의는 전면 중단 됐고 객실을 찾는 투숙객도 하루 평균 2~3명 선에 그치고 있다. 특 히 평소 전체 호텔 수익의 절반가 량을 차지하는 행사·연회 부문 은 코로나 이후 전혀 매출을 올리 지 못하고 있다. 모임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 관련 까다로운 방역 규정에 손님이 먼저 포기하는 경우 도 있다고 호텔 관계자들은 전했다. 가든스위트호텔의 션 김 제너럴 매니 저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 누가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하겠느냐”고 반 문하면서 “손님이 원하는 경우 예약을 받기는 하지만 까다로운 규정을 모두 지 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매니저는 원 래 200명이 정원인 홀의 경우 현재는 정 원의 25%가 최대 수용인원이기 때문에 50명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한 테 이블에 보통 8~10명이 앉았으나 지금 은 4명이 최대 합석 인원이고 식사는 뷔 페식이 불가능하고 도시락 형태만 가능 하다고 말했다. JJ그랜드호텔의 레이첼 연회담당 매니 저는 “가끔 행사할 수 있느냐는 문의 전 화가 오고 있지만, 아직 호텔 내 식당도 영업하지 않는 상황이어서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하지만 손님이 원할 경우 시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 수 준에서 10명 전후의 소규모 모임은 가능 하다”고 말했다. 레이첼 매니저는 지금

은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할 때인 것 같다면서 이를 위해 호텔 출입자에 대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필수, 손 소독제 비치, 지참물 소독을 위한 소독 분무기 등 을 준비하고 있고 거리 유지를 당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만약 모임을 위해 방 을 사용할 경우 환기할 수 있는 창문 딸 린 방, 패티오가 있는 방을 사용할 수 있 으며 행사 뒤에는 살균 소독수와 환기 작 업을 통한 방역 작업을 철저히 거치게 된 다고 말했다. 옥스포드팔레스호텔은 현재 아예 행사 나 모임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난해 말이나 올해 초 예약한 올해 말 연말 모임이 취소되는 사례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아직 몇 달 시 간 여유가 있지만 지금 같은 추세가 이어 진다면 수십 명 이상이 참석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호텔 업계의 대체적인 예상이다. 한 관계자는 “정부가 너무 호텔 등 사업체에 대한 배 려 없이 보건에만 치우친 정책을 시행하 는 것 같다. 조심스럽게 정상적인 경제 활 동을 이어갈 수 있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정책을 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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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감염 우려로 광복절 집회 불허

여야, 청와대 수석 후속 인사에 엇갈린 반응

보수단체들 계획대로 집회 강행 입장

민주, 국정 뒷받침 VS 통합, 구색 맞추기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오는 15일 광복절로 예정된 서울 도심권 대규모 집회 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보수 단체들이 계획대로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15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국투본) 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 근에서 올해 4월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 거가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집회·행진을 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광복절 당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사거리 일대에서 참가인원 4천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우리공화당도 서 울시 요청과 무관하게 예정대로 집회를 진 행하겠다고 밝혔다. 인지연 우리공화당 최 고위원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는 서울시 가 내세우는 명분일 뿐이며, 집회금지는 표현의 자유 등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 는 행위"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예정대로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광화 문광장 등 도심 권역을 집회금지구역으로 설정해 집회를 금지했다.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 사직로에서 2천명 규모의 집회를 열 겠다고 신고한 '자유연대' 역시 예정대로 집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바 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총재인 전광훈 사 랑제일교회 담임목사는 12일 유튜브 방송 을 통해 "서울시가 코로나19를 핑계 삼아 집회를 전면 금지한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그것은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한편 광복절에는 보수단체 집회뿐 아니 라 진보단체 집회도 예정돼 있다. 진보단 체들의 연대체인 '8·15민족자주대회추 진위원회'는 종로구 안국역과 낙원상가 근 처에서 2천명이 참가하는 집회와 행진을 계획 중이다. 소속 단체 '6·15공동선언실 천 남측위원회' 박정윤 정책실장은 "다른 대규모 집회와 일정이 겹치면서 문제가 발 생했다"며 "서울시와 추가 협의를 거쳐 집 회 개최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라 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광복절 대규모 집회로 코로나 19 확산이 우려된다며 주최 측에 집회 취 소를 요청하는 한편, 단체들이 집회 강행 을 고집할 경우 '집회 금지' 명령 등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12일 발표했다.

여야는 12일 청와대가 국민소통수석과 사회수석 등 참모진 후속 인사를 발표한 데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임 수석들의 면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국정운영 뒷받침 을 기대했지만, 미래통합당 등 야권에서 는 부동산 정책 책임자 문책이 빠졌다는 비판이 나왔다. 민주당 허윤정 대변인은 "두 수석이 어 려운 시기 국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민 생을 위한 국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뒷 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허 대변인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언론인 출신으로 참여정부 정책상황비 서관,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 경험이 다 양하다"며 "윤창렬 사회수석은 국무조 정실 국정운영실장을 거치며 정책 마 련과 국정운영 전반 조정능력이 탁월하 다"고 평했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 관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 정책라 인 문책론에 대해 "시장 교란세력은 정 책 빈틈을 파고들어 왔는데, 그것을 온

통 정책책임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논평에 서 "당초 거창했던 사의 표명에 '구색 맞 추기' 용이 아닐까 의심스럽다"며 "장관 과 정책수석, 불난 집은 놔두고 불똥 튄 옆집에만 물세례를 퍼부은 엇나간 인 사"라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부동산 은 실패다. 대통령 개인의 생각이 아니 라 해도 국민이 아니라면 아닌 것"이라 며 "인사는 다시 해야 한다. 청와대는 책 임지는 방법을 모른다"고 촉구했다. 같 은 당 황규환 부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국민의 바람은 외면한 '꼬리 자르기' 인 사, '변죽 울리기' 인사만 이어지고 있다" 며 "가장 책임이 큰 정책라인에 대한 교 체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자본주의 국가에서 핵심 공직자 인사 검증에 보 유 주택 수가 주요 도덕 기준이 되어버 린 서글픈 현실"이라며 "가난한 서민들 의 부를 향한 욕망조차도 범죄로 인식 하게 만드는 현 정부의 어이없는 행태에 국민들은 지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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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표들 어디 사나 봤더니

코로나19 집단발병, 확진자 수 증가

최다 거주는 타워팰리스 … CEO스코어 분석 결과

교회, 학교, 롯데리아까지 … 방역당국 촉각

1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500대 기업 대표이사 664명(총 수 일가 111명·전문경영인 553명)의 거 주 지역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9.3%인 460명이 서울에 살고 있다. 경기·인천 거 주는 132명(19.9%)으로 수도권에 90%가 몰려있다. 그외 약 10%는 거주지가 국내 기타 지역이나 해외로 조사됐다. 500대 기업 대표이사 중 서울 강남구 거 주자가 108명(16.3%)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가 98명(14.8%)으로 뒤를 이었 다. 이어 ▲용산구 65명(9.8%) ▲성남 분 당구 46명(6.9%) ▲송파구 28명(4.2%) ▲종로구 16명(2.4%) ▲마포구와 영등 포구 각 15명(각 2.3%) ▲양천구 14명 (2.1%) ▲성동구·성북구, 용인 수지구 각 13명(각 2.0%) 등이 뒤를 이었다. 강 남3구와 최근 수년새 부동산 가격이 크 게 오른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등 6개구 거주 대표이사가 327명으로 49.2%를 차 지한다. 동별로 보면 서초구 반포동 거주 자가 31명(4.7%), 방배동·서초동 거주 자가 각 27명(각 4.1%)으로 서초구 3개

동에 가장 밀집해 있었다. 총수(오너)일가와 전문경영인들이 사는 지역은 다소 다른 경향을 보였다. 오너 일 가는 한남동(14명), 청담동(11명), 성북동 (9명) 등 전통적 부촌에, 전문 경영인은 반포·방배동(각 24명), 서초·도곡동(각 20명), 대치동(16명) 등에 많이 분포했다. 지난해 3월과 비교하면 지역별 변동도 눈에 띈다고 CEO스코어는 전했다. 용 산구에 거주하는 대표이사는 지난해 3 월 54명이었다가 올해 65명으로 11명 이 늘었고, 서초구 거주자도 88명에서 98명으로 10명 증가했다. 마포구 거주 대표이사는 올해 15명, 성동구는 13명 으로 작년보다 각각 6명, 4명 늘었다. 500대 기업 대표이사들이 가장 많이 사 는 아파트는 도곡동 타워팰리스(13명), 반포자이아파트(10명)로 조사됐다. 압 구정동 현대아파트는 8명, 대치동 한보 미도팬션·도곡동 도곡렉슬아파트·반 포동 래미안퍼스티지는 각 6명, 반포동 반포아파트·서초동 아크로비스타·한 남동 나인원한남은 각 5명이었다.

수도권과 부산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 따르면서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 교회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 정되는 집단감염이 유동 인구가 많은 서 울 남대문시장으로 번진 가운데 이번에 는 패스트푸드 업체 직원 모임에서도 무 더기로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촉각 을 세우고 있다. 교회, 상가, 요양병원, 학 교에 이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 이 찾는 롯데리아에서까지 별개의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일각에서는 코로나19 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를 제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 임’과 관련한 확진자가 총 10명이라고 밝혔다. 낮 12시 기준 누적 확진자(7명)보 다 3명 더 늘어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교회에서 시작된 것 으로 보이는 집단감염의 확진자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반석교 회와 관련해서는 격리 중인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경기 김포시의 ‘주님의 샘 장로교회’ 관련 확진자도 5명이나 늘었다. 기존 확 진자와 접촉했던 교인을 비롯해 교인의 직장 동료, 지인 등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7명이 됐다. 서울 관악구 은천재활요양병원에서도 입소자와 입소자의 가족 등 2명이 추가 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 다. 지난 7일 지표 환자가 나온 지 불과 닷새만이다. 학교를 중심으로 한 산발적 감염도 잇따 르고 있어 방역당국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 대지고등학교와 죽전 고등학교와 관련해 지난 11일 대지고 재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접촉자 조사 과 정에서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 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부 산 사하구 부경보건고등학교 병설 중학 교(성인반)와 관련해서는 전날까지 9명 이 무더기로 확진된 가운데 격리 중인 1 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학 생 6명, 가족 4명 등 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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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가계 쌓아둔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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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3조원증가…코로나19공포감

가계가 보유한 현금이 올해 1분기 처음 으로 90조원을 넘어섰다. 현금이 전체 금 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가장 커 졌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가계 및 비영리단체(이하 가계)가 보유한 금융자산은 3천975조7천898억원이다. 금 융자산은 작년 말과 비교했을 때 0.14%(5 조6천257억원) 감소했다. 2018년 4분기 (-1.07%) 이후 첫 감소다. 가계의 전체 금 융자산 중 현금은 90조873억원으로, 같은 기간 3.4%(2조9천637억원) 증가했다. 2008년 통계 집계 이후 가계의 현금 자 산이 9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다. 직전 분기 대비 증가율은 2018년 3분 기(4.5%) 이후 가장 높았다. 앞서 전기 대 비 증가율이 3%를 넘은 것은 모두 5번이 었다. 1분기에 현금 자산이 늘어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 확산한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코 로나19에 따른 공포감이 1분기에 가장 심 했다"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점 에서 가계가 현금을 쌓아둔 것"이라고 설 명했다. 금융자산은 줄고 현금은 늘면서 전체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1분기 2.27%로 역대 가장 커졌다. 이 비중 은 2016년 4분기(2.01%)에 처음으로 2% 대로 올라선 뒤 소폭 등락하다가 2019년 2분기(2.14%)부터는 매 분기 커졌다.

◎ 근무하는 학교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 설치 교사 2명 파면 재직 중인 학교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 영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교사 2명이 파 면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들 교사에 대 해 성폭력 징계 신속 처리 절차를 적용 해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파면을 결정했 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성 비위 관련 사안에 대한 징계 사유가 인정돼 형사 처벌과 별개로 절차를 진행해 징 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성폭력 시 민참여 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3일 성희롱·성폭력 심의위원회 를 개최해 이들 교사에 대해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도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40대 교사 A씨는 지난 6월 24일 김해 한 고등학교 1층 여자 화장실 재래식 변기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 치했다. 카메라는 당시 화장실을 치우 던 청소 노동자에 의해 설치된 지 2분여 만에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근무했던 학교와 수련원에서도 카 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 월 26일에는 창녕 한 중학교 2층 여자 화장실 재래식 변기에서 교직원이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이 학교 30대 교사 B씨가 자 신이 범인이라며 자수했다. ◎ 퇴사하겠다는 여직원 차에 감금 강릉서 부산까지 간 40대, 벌금형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직원을 차량 에 감금한 채 강원도 강릉에서 부산까 지 간 4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 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지희 판사 는 감금 혐의로 기소된 A(41·남)씨에

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 혔다. A씨는 올해 4월 9일 오후 2시께 강릉시 정동진에서 자신의 차량에 직 원 B(32·여)씨를 태우고 부산까지 이 동해 7시간 가량 감금한 혐의로 기소됐 다. 그는 당일 B씨가 "회사를 그만두겠 다"고 하자 "잠시 대화를 좀 하자"며 인 천에서 자신의 차량 조수석에 그를 태 웠고 강릉 정동진으로 향했다. B씨는 정동진에서 "내가 알아서 인천으로 돌 아가겠다"고 했지만, A씨는 팔로 B씨 의 몸을 막은 뒤 부산까지 340㎞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 '보험금 95억' 아내 사망사고 낸 남편 금고2년 … 보험사기는 무죄 1심과 2심 유·무죄 판단이 엇갈렸던 ' 보험금 95억원 캄보디아 만삭 아내 사망 교통사고' 파기환송심에서 피고인인 남편 이 금고 2년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형사 6부(허용석 부장판사)는 10일 이모(50)씨 에게 검찰이 적용한 두 가지 혐의 가운데 살인죄 대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죄를 물어 금고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 속했다. 살인을 전제로 적용된 보험금 청 구 사기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 는 이씨가 아내를 살해하려고 일부러 사 고를 낸 것이 아니라 졸음운전을 한 것으 로 봤다. 이씨는 2014년 8월 23일 오전 3시 41분께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부근에 서 승합차를 운전하다가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동 승했던 임신 7개월의 아내(당시 24세)는 숨졌다. 이씨 아내 앞으로는 95억원 상당 의 보험금 지급 계약이 돼 있었다. 지금까 지 지연 이자를 합하면 100억원이 넘는다. 사고가 난 지 6년 만에 나온 이날 판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원칙적으로는 대법 원 재상고 절차가 남았다. 다만, 대법원 판 단과 같은 취지의 파기환송심 결과가 재 상고를 통해 다시 바뀌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는 것이 법조계 설명이다. ◎ "죽여달라고 해서…" 여중생 목 졸라 숨지게 한 고교생 검거 대구 강북경찰서는 여중생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고등학생 A(16) 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 다. A군은 지난 10일 오전 8시 25분께 대구 북구 무태교 인근 둔치에서 B(15) 양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B양이 죽 여달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 졌다. 사건 당시 A군은 B양이 숨을 쉬지 않자 소방당국에 신고했으며, 직접 심 폐소생술까지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양의 목 부위에서 상처가 발견 됨에 따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키로 했다. ◎ 야구방망이로 성매매업소 부순 20대 체포 … "정화하려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1일 성매매 집 결지 안에 있는 업소를 둔기로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A(26)씨를 체포 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0 시 10분께 영등포역 인근 성매매 집결 지를 찾아가 업소 5채의 유리창을 야 구방망이로 부순 혐의를 받는다. 현장 을 지나던 행인들과 신고를 받고 출동 한 경찰이 A씨를 제압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경찰에서 '집창촌을 정화 하기 위해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 졌다. 경찰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A씨 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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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대폭발 책임’고위직 등 10여명 줄사퇴

레바논에서 지난 4일 발생한 베이루트 항구의 대규모 폭발 사고에 대한 책임론 등을 거론하며 사퇴를 선언한 정부 고위 관계자와 국회의원이 10명을 넘어서면 서 정국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경제난 속에 프랑스와 국제통화기금(IMF)이 레 바논에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한 레바논 갑부는 미국에 거액의 호화주택을 매입하며 빈축을 사 기도 했다. 9일 알 아라비야 등 중동 언론에 따르 면 마날 압델 사마드 레바논 공보장관과 다미아노스 카타르 환경장관이 잇따라 사임했다. 압델 사마드 장관은 이날 TV 방송에서 “국민의 염원에 미치지 못했 으며 이에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 다. 레바논 의회에서도 마르완 하마데 의원과 파울라 야쿠비안 의원, 니아마트 에프렘 의원, 나딤 게마옐 의원, 엘리아 스 한카쉬 의원, 미첼 모아와드 의원 등 이 사임 의사를 밝힌 상태다. 앞서 지난 6일엔 트레이시 샤문 주요르단 대사가 정부 개혁을 요구하며 사임한 바 있다. 레바논 법에 따르면 정부 각료의 3분의 1 이상이 사퇴해야 정부 해체가 가능하 다. 이 때문에 하산 디아브 총리는 장관 들에게 사퇴하지 말 것을 종용하고 있다 고 알 아라비야는 전했다.

외부에서도 레바논 정부를 향한 압박 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사고 현장을 방 문했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은 이날 세계 정상들의 레바논 지원 화 상회의를 주재하면서 “레바논의 고착 화된 부패를 척결하기 위한 개혁을 요구 한다”면서 “IMF와 협조해 경제와 금 융시스템의 질서 회복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레바논은 지난 3월 채무불이 행(디폴트)을 선언하고 IMF와 구제금융 지원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 답보 상태다. AFP통신은 “레바논 정치권이 IMF가 요구한 개혁안을 수용하는 것에 소극적”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우리는 도 울 준비가 돼 있지만 필요한 개혁을 수 행하기 위해 정책 입안자들이 결단력 있 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상회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도 참가했으며, 이들 세계 각 국 지도자들은 폭발 참사를 겪은 레바논 에 총 2억5270만 유로(약 3540억 원)를 정부를 거치지 않은 채 시민들에게 ‘직 접’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이 같은 상 황에서 레바논 상류층이 해외에서 호화 저택을 산 사실이 공개되며 시민들의 분 노에 기름을 붓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 일에 따르면 레바논 알마와리드(AM)은 행 회장 마르완 케이레디네는 최근 미국 영화배우 제니퍼 로런스가 내놓은 380 ㎡ 넓이의 뉴욕 펜트하우스를 990만 달 러(120억 원)에 매입했다. 이 같은 사실 이 알려지면서 수도 베이루트의 의회 광 장 및 마르티스 광장에서는 수천 명이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충돌했다. 이로 인해 경찰 1명이 사망하고 약 170명이 부상을 입었다.

August 13, 2020 l Weekly Focus

러, 첫 코로나 백신 발표에 … 전 세계는“글쎄” 러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스푸트니크 V’(사진) 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힌 데 대 해 회의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세계 보건기구마저도“엄격한 검토와 평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러 시아 발표를 계기로 전 세계 각국의 백신 개발 경쟁도 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은 11일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 백신에 있어 중요한 것은 최초(여부)가 아니라 미국인과 전 세계인에게 안전 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확보하는 일” 이라면서 러시아 발표에 회의적인 입 장을 드러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힌 ‘스푸트니크 V’는 최종 3상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 은 1957년 구소련이 발사한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이름을 딴 이 백신을 두 딸 중 한 명에게 이미 접종했

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과 유럽 등의 회의적 시선에도 불 구, 러시아의 백신 개발 완료가 과거 스 푸트니크가 우주개발 경쟁을 촉발한 것 처럼 각국의 백신 개발 경쟁을 가속화시 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러시아 보다 앞선 단계에 있는 백신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WHO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150개 이상으 로, 이 중 26개가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 상시험에 돌입한 상태다.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독일 바이오앤텍과 손잡은 미 대 형제약사 화이자는 지난달 27일 3만 명 규 모의 3상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네덜란드 승마학교서 최대 규모 마약시설 발각 네덜란드의 버려진 승마학교 안에 설 치돼 있던 사상 최대 규모의 마약 생산 시설이 당국에 적발됐다. 11일 가디언, 도이체벨레와 현지 언론 에 따르면 네덜란드 경찰은 이날 네이 에베인 북부에 있는 한 마을에 있는 시 설을 지난 7일 급습해 승마장 주인 등 네덜란드인 3명과 조직원으로 추정되 는 콜롬비아인 13명 등 총 17명을 검 거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들 시설 에서 코카인을 흡수한 의류 등에서 다

시 이를 재추출해낼 수 있는 각종 장비와 시설, 12만㎏에 달하는 화학물질도 압수 했다. 네덜란드 경찰 당국은 “이들의 생 산장비를 감안할 때 하루 150∼200㎏에 달하는 코카인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 는 시중 가격 450만∼600만 유로(약 62 억5873만 원∼83억4498만 원)에 해당한 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에는 수십 명의 중무장 경찰들과 장갑차, 감시 헬리콥터 까지 동원됐다고 현지 신문 다그블라드 판 노르덴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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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리더십 실종에 조기 사퇴론까지 … 아베 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절 친’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최악의 위기에 처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고 있 지만, 국정운영의‘컨트롤타워’로서 리더십을 발휘하기는커녕 언론을 피하 고 무기력한 모습만 보이면서 비판 여론 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임기가 1년이 나 남았지만‘조기 사퇴’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먼저 아베 총리는 무성의한 언론 대응 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11일 마 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 는 최근 다른 지역에서 열린 원폭 75주 년 위령 행사에서 지역 이름을 빼면 거 의 똑같은 연설문을 읽어 ‘셀프 카피’ 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나가사키(長崎) 연설문과 지 난 6일 히로시마(廣島) 연설문을 비교해 보면, 나가사키 연설문 1153자 중 93%인 1078자가 히로시마 것과 일치할 정도다. 구성은 물론 단락 수가 같고, 사용한 비 유나 문장들이 비슷하면서다. 연설이 끝 나고 진행된 기자회견도 도마 위에 올랐

다. 예를 들어 “75년 전 한 발의 원자폭 탄으로 폐허로 변했지만 선인들의 노력 으로 부흥을 이룬 이 아름다운 거리”란 표현을 “75년 전 오늘,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없는 초토화된 이 거리가 시민 여러분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부흥을 이 룬 것은”으로 바꾸는 식이다. 지난 6일 기자회견은‘은둔형 집무’ 를 이어가던 아베 총리가 49일 만에 연 기자회견이었지만, 16분 만에 끝이 났 다. 9일에도 18분짜리‘맹탕 회견’이 이어졌다. 코로나19가 사실상‘2차 유 행’으로 번지는 엄중한 상황인데도 총 리실은 두 회견 모두 질문을 2개로 제한 했고, 아베 총리는 추가 질문을 하는 기 자들을 뒤로하고 서둘러 자리를 떴다. 아베 총리의 ‘이상 행동’이 계속되면 서 일본 정가에서는 건강 이상설과 함 께 “총리가 코로나19 대응 실패로 국 정운영에 의욕을 잃었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다. 여론도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 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이 7∼9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 르면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 고 답한 비율은 2012년 아베 총리의 2 차 집권 후 최고치인 54%에 달했다. “ 아베 총리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 답은 78%에 달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 니 두 달 전만 해도 자민당 내에서 국 정 구심력 회복을 위한 승부수로 떠올 랐던 ‘가을 조기총선론’도 쑥 들어간 상태다. 오히려 야당은 임기가 내년 9월 까지인 아베 총리의 조기 사퇴를 촉구 하고 있다.

August 13, 2020 l Weekly Focus

'식습관 개선' 멕시코 … 식품업계는 거센 반발 비만과 당뇨 인구가 많은 멕시코가 탄 산음료 등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건 강한 식습관을 들이기 위한 노력을 강 화하고 있다. 12일 밀레니오 등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최근 연방 상원의 여야 의원들이 아동에게 정크푸드 판매를 금 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잇따라 발의하기 로 했다. 앞서 남부 오악사카주가 지난 5일 멕 시코에선 처음으로 어린이들에게 콜라 등 가당음료와 정크푸드를 팔거나 광고 하지 못하게 했는데, 이를 멕시코 전역 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오악사카 주 법안 통과 이후 멕시코시티와 타바 스코, 과나후아토, 멕시코주 등도 비슷 한 법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가공식품 포장에 경 고 표시도 의무화된다. 설탕이나 염분, 열량, 트랜스지방 등이 많이 함유된 식품 엔 이들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는 점을 식품 전면에 명시해야 한다. 멕시코인들의 식습관은 건강한 편은 아니다. 1인당 탄산음료 소비량은 세 계 최다 수준이고, 전체 가공식품 소비 량은 전 세계에서 네 번째, 중남미에선 가장 많다. 이러한 식습관 속에 멕시코 인의 73%가 과체중이고, 성인의 당뇨 병 유병률은 15.2%에 달한다. 멕시코에 선 식사로 과자 한 봉지나 과일 1-2개 로 식사하는 멕시코인들은 흔히 볼 수 있다. 최근 멕시코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명률은 10%를 웃 돌아 전 세계 평균의 3배 수준인데, 멕 시코 정부는 비만과 당뇨 인구가 많은 점을 그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우고 로페스가텔 멕시코 보건차관은 탄 산음료를 '병에 든 독'이라고 표현하고, 멕시코인 사망의 절반은 정크푸드 섭취 로 인한, 당뇨, 고혈압, 비만 등 때문이라 고 말했다. 멕시코 안팎의 식품업계 등은 정부의 이 같은 정책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다. 오악사카주 법안 통과 후 멕시코 기업 인 단체인 기업조정위원회(CCE)는 성 명을 내고 "좋은 음식, 나쁜 음식을 규정 하거나 규제에 의존하는 건 해법이 아니 다"라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 아니 라 소상공인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고 표시 도입을 놓고도 미국과 유럽, 캐나다, 스위스 등이 도입 연기를 압박하 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세계무역기구 (WTO) 문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대형 글로벌 식품업체들을 둔 이들 국 가는 코로나19 위기 등을 이유로 도입을 1∼2년 미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멕시코 식음료 업계 역시 경고 표시가 대중을 혼란스럽게 만들 것이라며 반대 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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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권민아 “저로 피해 입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

한 달간 이어진 걸그룹 AOA '괴롭힘 논 란'이 폭로를 한 권민아와 전 소속사의 화 해로 일단락됐다. 권민아는 지난 11일 오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로 인해 피해입은 모든 분, 놀라셨을 많은 분께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렇게까지 되어버린 게 너무 후회 된다"며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 기지 않도록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받겠 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지난 8일 AOA 일부 멤버와 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를 저격하는 글을 남긴 뒤 자해를 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AOA와 FNC를 향 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FNC는 "원만 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권민아는 이 글에서 한 대표와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며 "말씀을 들으면서 진 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썼다. 권민아의 폭로로 시작된 AOA '괴롭힘' 논란은 권 민아의 사과와 FNC와의 화해로 일단 봉 합된 것으로 보인다. 권민아는 지난달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으며, 이로 인 해 팀을 탈퇴하게 됐다고 주장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논란이 커지자 지민은 팀 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효리 “결혼 8년차 … 임신하려 한약 먹어” 가수 이효리 가 임신하기 위해 한약을 복용하고 있 다고 깜짝 고 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서 이효리(린다G), 유재석(유두래곤), 비(비 룡)로 이뤄진 ‘싹쓰리’는 광희가 진행하 는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싹쓰리는 후속 활동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두래곤은 “ 이상순한테 겨울 시즌송을 준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에 광희는 린다G(

이효리)에게 겨울 활동도 함께할 의향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린다G는 “임신 계획이 있는데, 아기가 없으면 하겠다. 지 금 한약 먹고 있다”고 말했다. 린다G는 “결혼 8년차인데 임신 얘기는 자연스러 운 것”이라며 별 일 아니라는 반응을 보 였다. 그러면서 활동을 마무리할 때 선물 을 하나씩 주고받자며, 자신에게는 임신 테스트기 한 박스를 선물로 달라고 너스 레를 떨었다. 유두래곤은 당황하는 기색 을 보이면서 “드릴 수 있다”고 답했다.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이 다양한 프 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유재 석 부캐들이 공존하는 공간)를 구축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August 13, 2020 l Weekly Focus

공지영-김부선,‘음란사진 협박주장’놓고 진실 공방 지난 2018년 영화배우 김부선 씨와 이 재명 경기 지사의 '교제설 논란' 당시 같 은 편에 섰던 작가 공지영(사진 왼쪽) 씨 와 김부선 씨가 돌연 공 씨 전 남편이 관 련된 '음란 사진 협박 의혹'을 놓고 날카 롭게 대립했다. 공 씨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씨가 자신의 전 남편으로부터 음란 사진을 받 은 사실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했다고 주 장하자, 이에 김 씨도 12일 페이스북에 "협박과 요청의 차이"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공 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며 반박했다. 공 씨는 페이스북 글에서 김 씨를 '어떤 여배우'로 지칭하면서 "그녀가 내 전 남 편이 자신에게 보낸 음란 사진을 공개한 다고 내게 협박을 해 왔던 것이 거의 일 년 전이었다"고 주장했다. 공 씨는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우리 아이가 타격을 입을 테니 그걸 막으려 면 자기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2018 년 일어난) 녹음 유출에 대해 경찰 조 사 후 무혐의 되었지만 자기와 딸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김 씨가 요구했다)" 라며 "당연히 개인적으로 사과를 백만 번도 더 했지만, 그녀는 당시 공개로 발 언해줄 것을 요청했고, 나는 지금 시기 가 좋지 않겠다고 빌었다. 아이를 보호 해야 한다는 생각에"라고 주장했다. 그 러면서 그는 "전 남편이 보냈다는 소위 그 음란 사진 공개하시라"고 김 씨에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협박과 요청의 차 이. 협박했다는 내용은 이렇다"며 공 씨 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 한 사진을 공개했다. 협박이 아니라 요청 임을 주장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김 씨는 또 공 씨가 자신과 사적으로 나 눈 대화를 녹취해 다른 사람에 유출해 자 신과 딸에게 상처를 줬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김 씨는 "당시 샘(공지영)은 김부선과 이 미소라는 모녀에게 회복 못 할 상처를 남 겼고, 녹취 유출 사건으로 끝내 돌아오지 못할 관계, 심각한 상황이 됐다"면서 "나 는 적어도 선생님처럼 몰래 녹취해 유출 하거나 타인과 공유하거나 그런 짓 안 한 다. 그런 짓 하는 것 진짜 양아치"라고 주 장했다. 이어 "나와 내 딸은 지독한 피해자다. 능 력이 된다면 우리 모녀가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게 적절한 조치 부탁드린다"며 공 씨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두 여성의 악연은 2018년 6·13 지방 선거 기간 김 씨와 이재명 지사 간 '교제 설 논란' 과정에서 시작됐다. 처음에는 "( 이 지사) 신체 한 곳에 크고 까만 점이 있 다"고 주장했던 김 씨 편을 공 씨가 들어 주면서 좋은 관계로 시작했지만, 두 사 람의 대화 내용이 온라인에 유출되자 관 계가 틀어졌다. 김 씨는 공 씨를 녹취 파 일 유출자로 의심했고, 그러자 공 씨는 자신은 무관하다며 남성 이모 씨를 수사 당국에 신고했다. 김 씨는 이후 오랫동 안 공 씨에게 이 씨 사건의 처분 결과를 알려달라고 추궁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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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 Living with P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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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게 독성을 일으키는 식물 <1>

많은 반려동물은 식물을 조금씩 갉아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만일 여러분의 반 려동물이 그렇다면, 집 안과 뜰에 독성이 있는 식물 종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집 안에 있는 많은 흔 한 장식 식물과 뒤뜰에 있는 식물은 반 려동물에게 가벼운 메스꺼움에서 사망 에 이르는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동물 중독 관리 센터 핫라 인(ASPCA Poison Control hotline)으로 걸려오는 약 15만 건의 전화 가운데, 비( 非)약물 제품과 관련된 중독의 약 1/4에 해당하는 것이 식물과 관련된 중독이다. 반려동물을 항상 예의 주시하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반려 동물이 식물을 씹거나 갉아먹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도, 여러분이 보지 않을 때 반려동물이 그러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일부 경우에, 백합과 같은 경우, 고 양이가 코로 꽃가루를 들이마시거나 혹 은 화병의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치명 적일 수 있다. 다음에 소개하는 식물 목록 은 모든 유독식물을 전부 포괄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려동물에게 중독 위험을 초 래하는 일부 가장 흔한 식물을 소개한다. 1 . 피마자 ( C a s t o r b e a n )

아주까리(castor oil plant), 몰 빈 플랜트 (mole bean plant), 아프리카 원더 트리 (African wonder tree)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이 식물은 개, 고양이, 말에게 심한 독성 을 띈다. 이 식물은 단백질 합성을 저해

하는 독성 화합물인 리신을 함유하고 있 어 특히 위험합니다. 하지만, 식물 전체가 유독성을 가지고 있다. 약 28g (1온스) 정 도의 아주 적은 양의 씨앗을 섭취하는 것 만으로도 치명적일 수 있다. 증상은 섭취 후 12시간에서 48시간 후에 발현될 수 있 으며, 식욕 감소, 지나친 갈증, 약해짐, 조 정력 상실, 호흡 곤란 및 중추신경계 억제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피가 섞인 설사, 경련, 혼수상태 및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2 . 칼라디움 ( C a l a d i u m )

말랑가(malanga), 코끼리 귀(elephant's ears), 정지 신호등(stoplight), 시어머니 식물 (mother-in-law plant), 텍사스 원더(Texas wonder), 천사의 날개(angel wings) 및 분홍

색 구름(pink cloud)으로도 알려진 칼라디 움에는 개와 고양이에게 독성을 띠는 불 용성의 칼슘 옥살레이트(옥살산칼슘)가 들어있다. 이를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증 상에는 입의 격렬한 작열감 및 자극, 지나 친 침 흘림, 구토 및 삼키기를 어려워한다. 3 . 백합류 ( L i l i e s )

백합에는 데이 백합(day lilies), 이스 터 백합(Easter lilies), 타이거 백합(tiger lilies), 아시아 백합(Asiatic lilies) 등 여러 종류의 백합이 있다.이 식물의 그 어떤 부위라도 소량 섭취하는 것이 고양이에 게 신부전으로 인한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증상에는 구토, 식욕 상실, 무 기력, 설사, 우울증, 신부전 및 사망 등 이 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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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셀레나 고메즈, 블랙핑크 신곡 피처링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글로벌 프로젝 트를 예고했던 블랙핑크가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곡을 선보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8일 오 후 1시(한국시간) 발매 예정인 블랙핑크 의 새 싱글을 미국 출신 가수 겸 배우 셀레 나 고메즈가 피처링했다고 12일 밝혔다. YG는 "서로의 오랜 팬으로서 음악적 교 감을 나눠온 두 아티스트가 꿈꿔왔던 일 이 드디어 이뤄졌다"며 "블랙핑크는 셀레 나 고메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함과 동 시에 팬들에게 곧 이 노래를 들려줄 수 있 음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YG는 지난달 블랙핑크 정규 1집이 오는 10월 2일에 발매된다면서 "2020년 블랙 핑크는 체계적이고 철저한 계획과 실천 으로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

라고 예고했다. 이에 블랙핑크가 두아 리파, 레이디 가 가 등에 이어 또다시 세계적인 팝스타와 협업을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고메즈는 미국에서 '10대의 워너비'로 꼽히는 스타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억 8천만명이 넘는다. 아역 배우로 이름을 알렸으나 2009년 첫 앨범을 낸 후 가수로서 입지를 차근차 근 쌓았다. 2016년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에서 최우수 여자가수상을 받고, 지난해 발표한 '루즈 유 투 러브 미'(Lose You to Love Me)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블랙핑크가 팝스타 두아 리파, 레 이디 가가의 노래를 피처링한 적은 있지 만, 이번엔 반대로 월드 스타가 블랙핑크 노래를 피처링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신곡은 블랙핑크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으로, 싱글 형태로 앨범 발매 에 앞서 먼저 공개된다. 블랙핑크는 지난 6월에도 선공개곡 '하 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선보여 각종 유튜브 기록을 경신하고, 빌 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각각 33위, 20위를 기록하며 자체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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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입 1위 남자 배우에 드웨인 존슨 영화 '쥬만지', '분노의 질주' 등에 출연 했던 드웨인 존슨이 최근 1년간 세계에 서 돈을 가장 많이 번 남성 배우 명단 1 위에 올랐다고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11일 보도했다. 이로써 존슨은 포브스의 집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포브스 집계에 따르면 프로 레슬 러 출신 배우인 존슨은 최근 1년간 넷플 릭스 오리지널 영화 '레드 노티스' 출연 료 2천350만달러 등 총 8천75만달러(약 957억원)를 벌었다. 2위는 영화 '데드풀' 시리즈로 유명한 라이언 레이놀즈(7천150만달러), 3위는 마크 월버그(5천800만달러), 4위는 벤

에플렉(5천500만달러), 5위는 빈 디젤(5 천400만달러)이 각각 차지했으며, 이들 역시 넷플릭스 영화에 출연하거나 프로 듀서로 참여했다.

배우 성준, 전역 후 다음 달 12일 늦은 결혼식 최근 군 복무를 마친 배우 성준(본명 방 성준·30)이 다음 달 12일 비연예인 아 내와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성준은 앞서 2018년 입대 전 비연예인 여자친구 사이에서 아이가 생겨 혼인신 고를 한 상태라고 '깜짝' 고백을 한 바 있 다. 성준은 지난 2월 군 복무 중 2세를 품에 안았다. 당시 그는 1년간 현역으로 복무

한 상태였 으나, 가족 을 부양하 기 위해 상 근 예비역 으로 대체 했다. 성준 은 지난달 27일 만기 전역 후 결혼식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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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류현진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 부활 확인한‘괴물’

‘코리안 몬스터’는 부활했다. 메이 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 진(33·사진)이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에 성공했다. 안정적인 피칭으로 홈구장 개 장 경기를 빛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마이애미 말 린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 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 수 92개. 시즌 네 번째 등판 만에 첫 퀄 리티스타트다. 평균자책점은 5.14에서 4.05로 좋아졌다. 의미 있는 경기였다. 토론토는 MLB에 서 유일한 캐나다 연고 팀이다.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는 캐나다 정부 방침에 따라 올해 홈구장 로저스센터를 쓸 수 없다. 결국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장(샬렌필 드)을 대체 홈구장으로 선택했다. 샬렌

필드는 MLB 경기에 필요한 시설을 확 충해 이날 개장했다. 새 에이스 류현진 이 상징적으로 새 구장 문을 열었다. 결과도 좋았다.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첫 두 경기에 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갔다. 그러나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서 5이닝 무실점 호투로 반등했다. 그 다음 경기인 이날 노련하고 안정적인 진면목을 보여줬다. 2회 초 선두타자 브라이언 앤더슨에 게 풀카운트에서 주 무기 체인지업(시 속 130㎞)을 던졌다가 실투가 되면서 솔로홈런을 내줬다. 이날 유일한 실점 이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뒤 오히려 전 열을 재정비했다. 루이스 브린슨과 로 건 포사이스를 연속 삼진으로 잡고 이 닝을 끝냈다. 4회 초와 6회 초는 삼자범 퇴로 이닝을 마쳤다. 토론토 타선도 뒤늦게 에이스를 도왔 다. 6회 말 무사 2·3루에서 보 비셋이 역전 좌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류현진 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7회 초 마 운드에서 내려왔다. 소방수 앤서니 배 스가 9회 초 동점포를 허용하는 바람에 시즌 2승은 불발됐다. 기념비적인 하루 의 유일한 아쉬움이다. 토론토는 연장 10회 말 트래비스 쇼의 끝내기 안타로 5-4로 이겼다.

‘호이비에르 품은’무리뉴, 7명 팔고 5명 더 원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5)를 데려 온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더 많은 영입을 원하고 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는 '풋볼 인사이더'를 인용, 토트넘을 이 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 외 에도 5명의 선수를 더 영입해주길 바라 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 서는 7명을 내보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 였다. 이날 토트넘은 홈페이지를 통해 호이 비에르 영입을 발표했다. 5년 계약으로 오는 2025년까지 토트넘과 함께할 예정 이며 얀 베르통언의 등번호였던 5번을 달고 뛰게 됐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번 여름 호이비에 르 말고도 좀 더 많은 선수를 영입할 예

정이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대비 하기 위해서다. '풋볼인사이더'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 은 우선 골키퍼 보충을 원하고 있다. 무 리뉴 감독은 위고 요리스의 백업 요원 이면서 두 번째 골키퍼인 파울로 가자 니가 사이의 기량을 가진 골키퍼를 원 하고 있다. 또 무리뉴 감독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 을 대신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필요 하다고 보고 있다. 되도록이면 어떤 포 지션에 갖다 둬도 어색하지 않은 다재다 능한 선수를 원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 이 가장 신경 쓰는 포지션은 역시 수비 다. 새로운 라이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을 원하고 있다. 여기에 공격형 미 드필더도 한 명 더 추가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이 적 자금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결국 카일 워커-피터스처럼 선수를 팔 아야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데 려올 수 있다는 뜻이다. 호이비에르의 반대급부라 할 수 있는 워커-피터스는 1200만 파운드에 사우스햄튼으로 이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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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상금왕 토머스, 앉아서 보너스 200만 달러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랭 킹 1위를 달리는 저스틴 토머스(미국) 가 보너스 200만 달러(약 23억7천만원) 까지 챙겼다. 토머스는 12일(한국시간) 정규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1∼10위에 게 나눠주는 윈덤 리워드 보너스 1위를 공식 확정했다. 윈덤 리워드는 정규 시즌 최종전 윈 덤 챔피언십 종료 시점 페덱스컵 랭킹 1∼10위 선수에게 1천만 달러(약 119 억원)의 보너스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 다. 토머스는 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 십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2위 콜린 모 리카와(미국) 역시 윈덤 챔피언십에 나 서지 않는 데다 3위 웨브 심프슨(미국) 은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도 토머 스를 추월할 수 없어 1위를 굳혔다. 윈덤 리워드 1위 보너스는 200만 달러 다. 미국 언론은 토머스가 PGA챔피언 십에서 공동 37위에 그친 위안을 거실 소파에 앉아서 받은 셈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2∼10위까지 순위는 유동적이 다. 특히 보너스 상금 150만 달러가 걸 린 2위 자리가 주목된다.

현재 2위 모리카와가 출전하지 않기에 3위 심프슨, 4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뿐 아니라 5위 임성재(22)도 우승하면 2 위에 오른다. 올해 2승을 따낸 심프슨은 이 대회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 2011년 생애 첫 우 승을 윈덤 챔피언십에서 따낸 그는 딸 이름을 윈덤으로 지었다. 윈덤 리워드 보너스는 3위 120만 달러, 4위 110만 달러, 5위 100만 달러다, 10위는 50만 달러다. 10위 밖으로 밀려나면 한 푼도 없기에 10위 이내라면 수성이 최우선이 고, 10위 밖이면 10위 이내 진입이 목 표다.

미국프로농구, 흑인사회 지원 위한 재단 설립 미국프로농구(NBA) 이사회와 구단들 이 흑인 사회의 경제력 강화를 돕기 위 해 자선 단체를 만든다. NBA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 해 "NBA 이사회는 흑인 사회의 경제력 강화를 돕는 자선 재단을 세우기로 했 다"며 "30개 팀 구단주들이 10년간 총 3억달러(약 3천549억원)를 기부할 것" 이라고 밝혔다. NBA 선수협회(NBPA)도 재단 설립에 참여한다. 취업과 경력향상을 통한 경 제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새 재단은 고 등학교·대학교에 다니거나 취업을 준 비하는 흑인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 춘다. 또 이들에게 기술 교육과 멘토링,

코칭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미국과 캐 나다의 국가·지자체 기관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NBA 이사회 의장인 래리 타넨바움 토 론토 랩터스 구단주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젊은 흑인 남녀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월 예정 KLPGA 투어 KG·이데일리 오픈 취소 다음 달 초 개최 예정이던 한국여자프 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이 취소됐다. KLPGA 투어는 12일 "타이틀 스폰서 인 KG그룹, 이데일리와 논의를 거듭한 결과 스폰서의 사정에 따라 올해 대회 를 취소하고 내년에 열기로 했다"고 밝 혔다. 이 대회는 다음 달 4∼6일 경기도 용 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 기로 돼 있었다.

앞서 이달 20∼23일 예 정된 하이 원리조트 여 자오픈, 8월 27∼30일 열려던 한화 클 래식, 다음 달 10∼13일 예정이던 올포 유-레노마 챔피언십이 취소된 데 이어 그사이 남아있던 KG·이데일리 대회도 열리지 못하면서 KLPGA 투어는 이달 14∼16일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이후 4개 대회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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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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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어 치는 스윙은 셋업에서부터 시작

■ 엎어 치는 스윙은 셋업에서부터 시작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 시작을 할 때 엎 어 치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대부분이다. 골 프 스윙에서 엎어 친다는 것은 다운스윙 시 작부터 손목이 캐스팅되어 클럽헤드가 오 리지널 스윙 플레인보다 가파르게 내려오 는 것을 뜻한다. (3.2) 엎어 치며 스윙을 하 는 골퍼들은 올바른 임팩트 얼라이먼트 (Alignment)가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스윙 시 많은 문제점이 발생 할 수 있다. 또한 엎어 치는 골퍼들은 빠른 스피드로 스윙을 하기 때문에 골프스윙을 할 때 자신이 엎어 친 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주로 엎어 치 며 스윙을 하는 골퍼들은 슬라이스를 치거 나, 오른손잡이일 경우 타겟보다 왼쪽으로 당겨 친다. 또 공을 칠 때 탑볼이 주로 발생 되거나 ‘토우(Toe)’ 쪽으로 공이 맞거나 다운스윙 시작을 캐스팅으로 시작을 하기 때문에 몸에 회전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엎어 치는 스윙 해결법을 알아보자. 첫 번 째는 백스윙과 다운스윙 때 회전을 올바 르게 할 수 있도록 셋업할 때 골반, 상체, 머리를가운데로 정확히 고정시켜야 한다. 이와 같은 자세는 중력의 중심(Center of Gravity )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몸의 회전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사진 1.1과 같이 머리, 상체, 골반 가운데 부분이 정확 하게 고정이 되고 그 축이 스윙 시 유지가 된다면 몸은 정확하게 타겟 쪽을 향해 회 전이 될 것이다. 사진 1.2와 같이 셋업 시

상체가 타겟 쪽으로 기울어져 있을 경우 몸의 회전 방향은 매우 낮게 왼쪽으로 돌 게 되며 엎어 치는 동작이 생길 수 있다. 두 번째는 사진 2.1처럼 샤프트 가운데 부 분이 손보다 뒤에 있어야 한다. 엎어 치며 스윙을 하는 골퍼들은 크로스 더 라인(사 진 2.2) 백스윙 탑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오리지널 스윙플레인보다 가파르게 내려올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엎어 치는 동작이 생길 수 있다. 세 번째는 앞서 말한 해결책을 적용한 뒤, 손으로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것보다 몸의 회전으로 다운스윙을 시작해야 한다. 몸의 회전으로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손과 팔 힘은 빼야 하고 왼팔 윗부분이 상체 가슴 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회전이 되어야 클럽 헤드가 다운스윙 때 오리지널 스윙플레인 으로 잘 내려올 수 있을 것이다. ■ 엎어치기 막으려면 클럽헤드로 볼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클 럽헤드가 임팩트존을 통과할 때 볼이 자 연스럽게 맞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백스윙 톱에서 클 럽헤드의 무게를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클럽헤드가 임팩트존을 지나갈 때 하 체를 통하여 스윙의 리듬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클럽헤드를 자연스 럽게 떨어뜨린다는 생각으로 부드럽게 다 운스윙을 해보자.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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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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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8월 13일 ~ 8월 19일 세계 ▶8월 13일 : 베를린 장벽 건설

베를린 장벽 (-障壁, 독일 어: Die Berliner Mauer)은 동독이 건설한 것으로서 서베 를린을 동베를 린과 그 밖의

동독으로부터 분리하는 장벽이었다. 그 래서 서베를린을 공산주의 국가안의 유 일한 자본주의 지역이라고 해서 '육지의 섬'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동독의 관리들 은 이 장벽을 반 파시스트 보호벽(독일어: Antifaschistischer Schutzwall)이라고 불렀 다. 냉전의 상징이자 독일의 분단을 상징 하여 왔다. 동독 탈주자가 많아지자 이를 막으려고 1961년 8월 13일에 만들어진 이후 점차 이 장벽은 보강되었으며, 1989 년 11월 9일 자유 왕래가 허용된 이후 차

우 드 스 톡 페 스 티 벌 (Woodstock Music and Art Fair)은 1969 년 8월 15일부 터 3일간 뉴욕

주 북부 베델 근처 화이트 레이크의 한 농장에서 '3 Days of Peace & Music'이 라는 구호 아래 음악 페스티벌이 열렸다. 입구를 부수고 들어간 사람의 수가 너무 많아서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3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농장으로 몰려갔다 고 전해진다. 사실 우드스톡 페스티벌은 지역 당국과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공연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인근 지 역에 살고 있던 막스 야스거라는 사람이

광복절(光復 節)은 한반도 가 일본제국으 로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대한민 국에서는 이를

국경일로 법제화함으로써 매년 양력 8월 15일에 기념하고 있다. '광복'에서의 '광' 은 '빛'을 의미하는 명사적 표현이 아니라 "영예롭게(光) 되찾음(復)”이라는 부사 적 해석으로 쓰인다. 즉, 영예롭게 주권 을 되찾았다는 뜻으로 쓰인다. 해방년도 인 1945년을 광복절 원년으로 계산한다. 해방 직후 미국과 소련을 통해 전개된 한 국의 군정기에 따라 구 대한제국 지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대한민국과 공산

미국 ▶8월 15일 : 우드스탁 페스티벌 첫 개최

한국 ▶8월 15일 : 광복절

례로 장벽이 붕괴되었다. 일부는 기념으 로 남겨져 있다. ▶8월 15일: 파나마 운하 완공

파나마 운하(스페인어: Canal de Panama, 문화어: 빠나마 운하)는 파나마 지 협을 가로질러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길이 82킬로미터의 운하이다. 1914년 8 월 15일에 완공되었으며, 1999년 운하 소유권이 미국 정부에서 파나마 정부 로 이전되었다. 파나마 국토는 누운 S 자 모양으로, 운하의 북서쪽이 대서양,

자신이 소유한 농장을 제공하여 무사히 공연이 개최될 수 있었다. 우드스톡 페스 티벌은 모든 장르의 록음악이 총집결한 한바탕의 잔치였다. ▶8월 16일 : 엘비스 에런 프레슬리 사망

엘비스 에런 프레슬리(1935년 1월 8일 ~ 1977년 8월 16일)는 미국의 가수, 작곡가, 음악가, 배우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적 표징으로 평가되는 그는, 이따금 " 로큰롤의 제왕", 또는 단순히 "왕"으로 세

주의 체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 로 분단되었으며, 이후 양측 모두 이 날 을 기념하지만 구체적인 의미가 크게 다 르다. 대한민국에서는 1945년 8월 15일 에 해방되고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 국 정부를 수립한 과정을 아울러 광복으 로 명명하여 기념하고 있다. ▶8월 18일 : 판문점 도끼 살인 사건

판문점 도끼 살인 사건은 1976년 8월 18일 판문점 인근 공동경비구역 내에서

남동쪽이 태평양이다. 정확하게는 태평 양에서 대서양으로 갈 때는 북북서쪽으 로,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갈 때는 남 남동쪽으로 간다. 파나마 운하는 그 지 리적인 특성 때문에 수요가 많다. 2006 년에는 파나마 운하 확장 계획이 국민들 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으며, 2016년 6월 26일에 확장공사가 완료되었다. 2008 회계년도에 총 14,702척의 선박이 수로 를 지났는데, 이를 합하면 총 309.6 PC/ UMS 톤에 이른다고 한다.

칭된다. 1977년 처방받은 마약에 중독되 어 건강이 심하게 악화되었고 향년 42세 에 그레이스랜드 사유지에서 사망했다. 프레슬리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음 악가다. 팝, 컨트리, 블루스, 복음성가 등 많은 장르에서 성공작을 생산한 그는, 역 사상 가장 많은 음판을 판매한 단독 아티 스트다. 그래미상을 세 번 수상했으며, 36 세에 그래미상 평생 공로상을 받았고, 숱 한 음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조선인민군 군인 30여명이 도끼를 휘둘 러 미루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감독하던 주한 미군 장교 2명을 살해하고 주한 미 군 및 대한민국 국군 병력 절대다수에게 피해를 입힌 사건이다. 판문점 사건, 판 문점 도끼 만행 사건, 8·18 도끼 만행 등 으로도 불린다. 사건 10주년인 1986년 8 월 18일에는 근처에 있는 캠프 키티호크 (Camp Kitty Hawk)가 보니파스 대위를 기려 캠프 보니파스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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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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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해 보이는 옷 배색 코디방법 대표적인 5가지 톤과 색상이 주는 이미지 색상, 즉 칼라는 옷맵시 감각을 알 수 있 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색의 조화가 잘된 옷차림은 자기만족뿐 아니라 타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며 체형 커버에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5가지 톤과 색상이 주는 이미지>

▶모노톤 : 흰색, 검정, 회색 계통의 컬러

이다. 원색적, 자유분방한 이미지이므로 캐 주얼, 팝스타일 패션에 잘 어울리는 톤이다. ▶디프톤 : 비비드톤에 검정색이 섞인 톤 포도주색, 흑갈색, 겨자색, 감색 계통의 깊고 중후한 색감을 띤다. 원숙한 색상으 로 화사함과 품위, 심오한 느낌을 준다. 엑 티브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땐 색상 중심의 배색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땐 갈색을 기본으로 배색하는 것이 좋다. ▶내추럴톤 : 베이지, 카키, 브라운, 올리 브그린 계통 차분한 느낌과 이국적인 분위기 연출에 좋은 색상이다. 자유롭고 편안한 캐주얼과 세련된 정장에도 잘 어울리는 톤이다.

▶그레이 : 흰색, 검정과 배색 회색의 종류는 다양하므로 회색끼리의 배색도 감각적이다. 파스텔톤과도 조화를 이루며 비비드톤과 맞 땐 어두운 회색을 매 치시킨다. 내추럴의 베이지와 카키, 디프톤 의 포도주색, 감색과 매치시키면 클래식하 고 차분한 느낌의 배색이 된다. ▶크림색 : 흰색에 노랑을 약간 섞은 색

피한다. 같은 톤인 파스텔이나 내추럴톤은 여성스러움과 깔끔한 연출에 좋으며 디프 톤은 엑센트컬러 로만 쓰는 것이 좋다. ▶스카이블루 : 푸른 하늘을 나타내는 색

<기본적인 배색 방법>

멋을 아는 여성들에게 영원한 사랑을 받 는 모노톤은 어떤 상황과 분위기에서도 세 련된 멋을 나타내므로 패션컬러의 고전이 라 불린다. 모던한 감각의 입기 좋은 색상 으로 심플한 실루엣에 잘 맞다. ▶파스텔톤 : 핑크, 크림색, 민트블루, 파 스텔블루, 하늘색 계통의 컬러 밝고 부드러운 색조로 귀엽고 여성스러 운 스타일이나 경쾌한 느낌, 스포티한 감 각에 잘 어울린다. 단, 팽창효과가 커 노랑 계열의 옷을 입을 때는 소재에 주의를 기 울여야 한다. ▶비비드톤 : 빨강, 주황, 노랑, 연두, 초록 계통의 순색 채도가 높아 선명하고 화려한 것이 특징

▶화이트&블랙 : 고귀함과 순수함의 상징

흰색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검정은 신 비감, 강렬함을 표현한다. 흰색이 뚱뚱해 보인다는 선입견이 있어 주저하는데 하체 비만은 상의에, 상체비만은 하의에 색매 치를 하면 날씬해 보이며 돋보이게 된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색상이 밝아 배색의 폭이 넓고 명도대비가 뚜렷 해 산뜻한 느낌을 준다. 현대적 감각을 표 현하고 싶을 때는 모노톤과, 밝고 부드러 운 이미지를 살릴 때는 파스텔과 매 치하 면 좋다. 내추럴 중간색과 매치하면 매우 자연스럽고 세련미가 돋보이므로 가장 잘 매치되는 톤이라 할 수 있다. ▶파스텔 블루 : 발랄, 건강한 이미지로 기본이 되는 배색 모노톤이며 특히 흰색과는 뛰어난 배색 효과를 낸 다. 비비드톤에서는 노랑과 매 치시키며 되도록 강열한 색상과의 배색은

싱그럽고 시원한 이미지다. 흰색과의 배 색이 가장 기본되는 배색이며 회색과 매치 할 땐 흰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가라앉지 않 게 한다. 파스텔톤과 매치하면 톤-온-톤 (tone-on-tone) 감각으로 잘 어울리나 원 색은 맞지 않으며 내추럴톤도 엑센트컬러 만 넣는 것이 센스있어 보인다. ▶ 베이지 내추럴톤의 대표 색상으로 어떤 옷과 맞 춰 입어도 조화가 잘 되며 계절에 상관없는 기본색이다. 우아하고 고상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는 흰색과 회색을, 세련된 느낌을 주고 싶을 땐 검정과 매치시킨다. 강한 비 비드톤은 피하고 디프톤이나 같은 내추럴 톤과 매치시키는 것이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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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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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의 8~15%에서 망막박리ᆞ열공 나타나

눈 앞에 날파리가 아른아른 망막박리ㆍ열공의 전조 나이가 들면서 갑자기 눈앞에 벌레나 먼 지 같은 것이 아른거리며 떠다니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비문증(飛蚊症)이다. 날 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다고 해서 ‘날 파리증’이라고도 부른다. 부유물은 아지랑이나 점, 실오라기 형 태로도 보이며 눈을 감아도 보이기도 한 다. 시선 움직임에 따라 부유물도 함께

움직인다. 밝은 곳에서 하얀 벽이나 종이를 배경으로 볼 때 더 뚜렷하게 보인다. 비문증은 대부분 노화에 따른 유리 체의 변화로 발생한다. 눈 속을 채우 고 있는 투명한 젤 같은 물질인 유리 체는 나이가 들면서 젤 성분이 물로 변하는 유리체 액화가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망막과 붙어 있던 뒤유리 체의 막(피질)이 분리되며 혼탁한 부 유물이 생긴다. 이것이 점이나 벌레, 실과 같은 형태로 보인다. 비문증을 일으키는 뒤유리체 분리 는 50대에 50% 이상에서 발생하고, 나이가 들면서 더 늘어난다. 비문증 자체 는 대부분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부유물의 숫자나 크기에 변화가 없으면 치료할 필요가 없다. 다만 일상생활에 막 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부유물 크기가 크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심한 비문증이 라면 유리체절제술 등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수술 후 합병증으로 백내장, 녹내장 및 망막질환 등이 생길 수 있으므 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노화성 비문증은 처음 나타난 뒤 시간 이 지나면서 대부분 호전되지만 개인차 가 있다. 부유물 위치가 바뀌면서 시야에 서 사라질 수 있고, 뇌가 스스로 적응 능 력을 키워 부유물을 무시하기도 한다. 다 만 비문증의 8~15%에서 망막질환이 발 생할 수도 있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 요하다. 비문증과 연관된 대표적인 망막질환은 망막박리와 망막열공이다. 유리체 변성 이 망막에 자극을 일으켜 망막이 찢어지 는 것이 망막열공이다. 이러한 망막열공 으로 유리체가 액화되며 생긴 물이 스며 들어 망막이 떨어지는 것이 망막박리다. 망막열공과 망막박리를 방치하면 실 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가능한 이른 시 일 내에 진단ㆍ치료해야 한다. 특히 눈 앞이 번쩍거리는 광시증과 비문증이 동 반되면 망막열공이 발생할 위험이 높 다. 망막박리는 눈 앞에 커튼을 친 것처 럼 시야를 가리는 시야 장애를 일으키 는데, 황반부까지 침범하면 시력이 크 게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시야 장애는 주변부터 시작 되며 물체가 일그러져 보이는 증상이 나

타난다. 이러한 망막박리는 고령인뿐만 아니라 고도근시인 젊은층에서도 자주 발생한다. 고도근시로 유리체 변성이 쉽 게 일어나고 망막박리도 일찍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세준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2003~2018년 분당서울대 병원에서 망막박리 수술을 받은 1,599명 을 분석한 결과, 40대 이하 젊은 망막박리 환자 가운데 고도근시가 50∼60%, 근시 는 90%였다”고 했다. 이밖에 당뇨병이나 고혈압으로 망막혈 관에 문제가 생겨 비문증이 나타나면 곧 바로 치료해야 한다. 검사는 산동제(散 瞳劑)로 동공을 확대해 망막과 유리체 상태를 확인하는 안저(眼底)검사가 대 표적이다. 질환 정도에 따라 레이저 치료나 망막박 리 수술을 시행한다. 망막열공은 간단한 레이저 치료로 끝날 때가 많다. 망막박리 는 열공을 폐쇄하는 공막돌륭술이나 안 구 내 유리체를 제거하고 망막을 붙이는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다. 망막박리를 오래 방치할수록 시력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생기면 빨리 전문의의 진 료를 받는 것이 좋다.


2020년 8월 13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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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August 13,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부드러운 수염 깎는 면도날 왜 무뎌질까

면도날은 부식에 강한 강철 합금인 스 테인리스강으로 만든다. 날끝을 아주 날카롭게 갈아낸 다음 다이아몬드와 유사한 구조의 탄소막을 씌워 단단함 을 더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 하고 면도날은 시간이 흐르면 점차 무 뎌진다. 얼굴에 난 수염털이 그보다 50 배나 강도가 높은 강철을 갈아내고 있 는 셈이다. 세말 셈 타산 미국 매사추세 츠공대(MIT) 재료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이달 6일 부드러운 털에 어떻게 면도날 을 무뎌지게 하는지 규명한 연구 결과 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공개했다. 연구팀은 부드러운 털이 더 강도가 높 은 면도날을 무디게 하는 원인으로 날 의 균일하지 않은 구조를 꼽았다. 면도 날의 미세구조가 균일하지 않을 경우 보통 그 사이에 틈이 생긴다. 이 벌어 진 틈 사이로 털이 파고들면서 날 구조 가 더욱 허술해지고 이가 빠지는 현상 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고가 면도 날보다 미세구조가 균일하지 않은 일 회용 면도기의 날이 더 빨리 이가 빠지

는 이유다. 면도날의 가장자리일수록 이런 현상은 더 뚜렷하게 관찰됐다. 날 의 가장자리로 갈수록 털이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미세구조의 틈으로 쉽게 파고들어가 나타난 결과다. 한번 날에 이가 빠지면 그 다음부터는 더 쉽고 크 게 이가 빠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옷에 구멍이 한번 뚫리면 이후 구멍이 쉽게 커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를 얻기 위해 전 자현미경으로 면도날이 실제 털을 깎 는 모습을 관찰했다. 또 컴퓨터 시뮬레 이션을 이용해 면도날이 무뎌지는 조 건을 추가로 유추했다. 그 결과 면도날 이 털에 비스듬히 닿거나 면도날이 너 무 여러 성분으로 제작됐을 때 쉽게 이 가 빠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재질이 단단한 수술용 메스와 식칼이 어떻게 부드러 운 물체와 닿는데도 무뎌지는지 궁금해 왔다. 마모의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추 정해왔지만 강철과 부드러운 물체 사이 의 상호작용을 설명하기엔 역부족이었 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활용해 무뎌지지 않는 궁극의 면도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강 철을 더 균일한 형태로 벼리는 날 제조 공정에 관한 특허도 출원했다. 타산 교수는 “털 한 가닥이라도 면도 날의 이를 빠지게 할 수도 있다”며 “ 현재의 면도날 제작 기술을 개선해 일회 용 면도기의 수명을 늘리고 환경적 부담 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미는 왜 땅속에서 17년을 기다릴까 미국 중서부에는 17년마다 수십억 마 리의 어마어마한 매미 떼가 기습한다. 17년마다 올라온다고 해서 ‘17년 매 미’라고 부른다. 17년 전인 1990년에 시카고에 등장한 매미 떼는 유서 깊은 음악제마저 취소시키는 등 큰 소동을 일 으켰다. 매미의 비밀을 살펴보자. 여름에 세상 밖으로 쏟아지듯 나온 매 미는 달콤한 사랑을 한 달 정도 나눈 뒤 생을 마감한다. 수컷은 암컷과 짝짓기를 한 뒤 죽고, 암컷은 알을 낳고 죽는다. 적 당한 나뭇가지를 하나 선택한 뒤 가지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암컷이 그 속에 알 을 낳으면, 몇 주일 지나 알은 애벌레로 부화한 뒤 먹이를 찾아 땅으로 내려와 땅속 40cm 정도에 구멍을 파고 자리를 잡는다. 그곳에서 나무뿌리의 액을 빨아 먹으면서 오랫동안 애벌레로 지낸다. 우리나라에 많은 참매미와 유자매미는 5년을 주기로 지상에 나온다. 우리나라 매미 유충에 비해 17년 매미가 땅 속에 서 보내는 시간은 매우 길다. 놀라운 사 실은 정확히 17년을 채운다는 사실이다. 빨리 자란 애벌레라도 절대 먼저 땅 위 로 올라오는 법이 없다. 미국의 남부에는 13년을 주기로 성충 이 되는 ‘13년 매미’와 7년을 주기로 하는 ‘7년 매미’도 있다. 하지만 이들 의 기간이 정확히 13년, 17년이기 때문 에 다음에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5년, 7년, 13년, 17년의 주기를 보니 어떤 공통점을 찾을 수 있 을 것 같지 않은가. 이들 숫자는 모두 소

수(素數)다. 여기서 소수란, ‘1과 자기 자신으로 나누어지는 수’를 뜻한다. 매 미에게 14, 15, 16, 18 주기는 없다. 매미 는 왜 소수를 주기로 등장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할까? 매미가 13년, 17년이라는 정확한 주기를 지키는 것은 일종의 인해 전술이다. 비록 천적에게 잡혀먹더라도 수십억 마리나 되는 매미를 한꺼번에 다 잡아먹을 수 없다는 계산에서 인고의 세 월을 견디다 모든 매미가 물밀듯 동시에 세상에 등장하는 것이다. 또 천적으로부 터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성장 패턴을 천적의 성장 패턴과 달리해야 했 다. 더 이상 안전하지 않게 된다면 19년 매미가 나오게 될 것이다. 결국 천적의 수명이 몇 년이건 간에 소수로 이루어진 성장 사이클이 안전장치로 놓인다.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곧 시작될 17년 매미의 구애소리는 시끄럽겠지만 앞으 로 2024년 여름이 돼야 다시 들을 수 있 다. 17년을 기다려야 하는 미국 매미에 비해 자주 나올 수 있는 우리나라 매미 들은 행운인 것 같다.


2020년 8월 13일 l 주간 포커스

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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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리스와 인절미

대화 없는 부부를 위한 대화 코칭 1

미운 배우자에게 인절미를 주자

부부 3쌍 중 1쌍은 하루 30분 미만 대화

갈등 상황의 부부에게 ‘시어머니 와 인절미’ 이야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온갖 궂은일만 시키고, 남들에 게 며느리 험담을 끝없이 하는 시어 머니를 미워하던 며느리에 관한 얘기 다. 며느리는 어느 날 점쟁이를 찾아 “시어머니가 빨리 죽게 저주의 부적 을 써 달라”고 했다. 이에 점쟁이는 “부적보다 더 좋은 비방이 있다” 며 “시어머니가 제일 좋아하는 것 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며느리는 인절미라고 답했다. 점쟁이는 며느 리에게 “시어머니에게 매일 인절미 를 먹이면 몇 달 안에 죽을 것이니 그 리 하라”고 조언했다. 며느리는 하 루도 거르지 않고 시어머니에게 인 절미를 해드렸는데, 자초지종을 모 르는 시어머니의 태도는 점차 변해 갔다. 더 이상 구박하지 않고 남들에 게 며느리 칭찬도 하는 좋은 시어머 니로 변신한 모습에 며느리는 미움 이 사라지고 죄책감도 들게 됐다. 급

기야 점쟁이를 다시 찾아 정든 시어 머니가 인절미 때문에 돌아가시면 어 쩌나 슬퍼했다. 그러자 점쟁이는 “ 미운 시어머니는 이제 죽고 좋은 시 어머니만 남았으니 앞으로 사이 좋게 잘 살라”고 했다. 점쟁이의 해결책 은 가족치료나 부부치료에서 갈등을 완화시키는 관계기술법으로 많이 권 장하는 긍정적인 의사소통법과 행동 요령에 해당한다. 우리나라는 부부간 섹스리스 문제 가 세계 최악 수준이다. 섹스리스란 부부문제에서 인절미는 바로 스킨십 과 성생활 그 자체다. 열정과 사랑이 식었는데 어찌 인위적으로 되겠느냐 고 반문도 한다. 그런데 치료에 따라 부자연스럽게 시작된 인위적 스킨십 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자연스러움을 되찾는다. 그때까진 틀이 필요한 것 이다. 치료 전 희망이 없다던 많은 섹스 리스 부부들이 치료 후 한결같이 하 는 말은,‘내 배우자와 이렇게 가까 운 관계로 바뀔 줄 몰랐다’다. 인내 심을 갖고 미운 배우자에게 인절미를 주다 보면‘미운 모습’은 죽고 ‘좋 은 모습’만 남을 수 있다. 사랑이 식 고 미워져서 섹스리스가 되었다고 여 기지만, 사실은 섹스리스로 살다가 배우자가 더 싫어진 건 아닌지 뒤집 어 생각해 볼 일이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우리나라 부부 3쌍 중 1쌍이 하루 에 30분도 대화하지 않는다는 인구 보건복지협회 통계조사 결과가 나왔 다. 대화 없는 부부를 위한 대화 코칭 법을 알아보자. 요즘 우리 사회의 화 두가 소통이듯 부부 사이에서도 소 통이 중요하다. 그런데 부부들의 하 루 대화 시간이 30분도 되지 않는다 는 사실이 밝혀졌다. 보건복지부 산 하의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설문조사 결과에서 구체적으로 그 숫자가 드러 났다.‘우리나라 부부 사이의 대화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기혼 남녀를 대 상으로 한 조사에서, 부부간 대화 시 간이 하루에 30분 이하인 사람이 전 체의 38.4%로 가장 많았다. 결론은 부부 3쌍 중 1쌍은 하루에 30분도 대 화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유는 바빠서 대화할 시간이 없거나 말만 하면 싸워서 피하게 된다는 사람이 31.5%였다. 부부의 대화 단절이 이 제는 사회적인 문제로 자리 잡았다. 젊은 부부와 중·노년 부부의 대화 시 간이 조금 달랐다. 결혼 5년 미만의 신 혼부부는 그래도 한 시간 이상 대화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었다. 5년 이상 20년 미만의 중년 부부들은 직장 생활이 바쁜 것은 물론, 육아를 병 행하느라고 대화 단절 사례가 많았다. 결혼 20년 이상의 노년 부부들은 상대 적으로 시간에 여유가 생겨서 대화 시 간이 늘어나는 추세로 나타났다.

한국심리상담센터 강용 원장은 부 부간에 대화가 없거나 시간이 짧은 데는 부부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부 부 상담을 받으러 오는 대상자들 중 에는 대화를 거의 하지 않는 사람들 이 많다. 사람들의 성향이 다르듯 부 부의 상황도 다르지만, 통계적으로 살펴보면 배우자의 외도, 경제활동, 육아 및 자녀 교육 문제 등이 시발이 돼서 부부 대화 단절로 이어지는 사 례가 많다”고 한다. 부부 관계가 좋지 않으면 대화가 줄 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 다. 부부간의 대화 시간을 늘리고 관 계 개선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 의 감정을 잘 헤아릴 줄 알아야 하 고, 부부 관계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 는 의지도 중요하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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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August 13, 2020 l Weekly Focus

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존심편(存心篇) (5)

◆ 懼法朝朝樂 欺公日日憂 구법조조락 기공일일우 ▶ 법을 두려워하면 언제나 즐거울 것이요, 나라 일을 속이면 날마다 근심이 되느니라. ◆ 朱文公曰 守口如甁 防意如城 주문공왈 수구여병 방의여성 ▶ 주문공이 가로되, “입을 지키는 것을 병과 같이 하고 뜻을 막기를 성을 지키는 것 같이 하라.” ◆ 心不負人 面無慙色 심부부인 면무참색 ▶ 마음이 남에게 부끄러움이 없으면 얼굴은 부끄러운 기색이 없느니라. ◆ 人無百歲人 枉作千年計 인무백세인 왕작천년계 ▶ 사람은 백 살을 사는 사람이 없건만 부질없이 천 년의 계교를 짓느니라.

우리말 바루기

큰비와 장대비

‘호우’에는 좋은 벗을 뜻하는 ‘호우(好友)’, 때를 맞추어 알맞게 오는 비를 뜻하 는 ‘호우(好雨)’ 등 한글로는 발음이 같은 한자어 단어가 꽤 많이 있기도 하다. 이들 용어가 쉽게 다가오지 않는 것은 무엇보다 일본에서 쓰는 낱말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 문이다. ‘호우’ ‘집중호우’는 우리가 원래 사용하지 않던 일본식 한자어다. 그러 다 보니 단어 자체로는 의미가 바로 와닿지 않는다. 이전부터 우리가 사용해 오던 말 은 ‘큰비’(호우), ‘장대비’ 또는 ‘작달비’(집중호우)다. 이들 순우리말은 얼마 나 많은 비가 내릴지 훨씬 더 잘 다가온다. 꼭 일본식 한자어라서가 아니라 더욱 이해하기 쉬운 말을 쓴다는 차원에서 이들 순우 리말을 사용하는 것이 나아 보인다. 국립국어원도 ‘호우’나 ‘집중호우’ 대신 ‘큰 비’와 ‘장대비(작달비)’로 바꾸어 쓸 것을 권하고 있다.

예쁜 순우리말

망고하다 '망고하다'는 마지막이 되어 끝판에 이르다라는 뜻이다. 연 을 날릴 때 얼레의 줄을 남김없이 모두 풀어주는 것을 망고 라고 하던 데서 생긴 말이다. 어떤 일이 다 끝나서 자유롭게 되었을 때 '이제부턴 망고땡이다'라고 하는 것도 같은 이치 에서 나온 말이다.


2020년 8월 13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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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헉!! 내 눈썹

고양이와 아기의 달콤한 순간

세상과 나

손 위에 똥? 덩?

<세계 의사들의 의술 자랑> 전 세계 명의들이 모인 자리에서 각국을 대 표하는 의사들이 자신들의 의술이 최고라며 허풍을 쳤다. 전부 탈락하고 최종적으로 이스 라엘, 독일, 러시아, 미국 4개국만이 남았다. 먼저 스타트를 끊은 것은 이스라엘 의사들 이었다.“이스라엘의 의술, 약품 수준은 세 계적이어서 우리는 한 사람의 간을 떼어내 다른 사람의 복부에 이식하면 6주 정도 후에 는 완쾌돼 일자리를 알아보러 다닐 수 있을 정도지요.” 독일 의사들이 뒤를 잇는다.“그 정도는 아 무것도 아니오. 독일에서는 한 사람의 뇌 일 부분을 떼어내 다른 사람의 머리에 이식하면 4주 정도 후에 완쾌돼 일자리를 알아보러 다 닐 수 있어요.” 세 번째로 나선 것은 러시아 의사들이었다.“ 여러분, 우리는 한 사람의 심장 절반을 떼어내 다른 사람의 흉부에 이식하면 불과 2주 정도 후에는 일자리를 알아보러 다닐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남은 미국 의사들이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당신들 모두는 우리에 비하면 이도 나지 않았소. 우리는 뇌도 심장도 간도 없는 사람을 데려다가 대통령으로 만들었소. 이제 전 국민이 일자리를 찾아 나서고 있소.”

<자랑스러운 조상> 역사 수업시간에 자신의 조상에 대해서 자 랑하는 시간이 있었다. 모두 자신의 조상을 자랑하고 있는데… 듣고 있던 맹구가 손을 번쩍 들었다. 선생님이 물었다. “맹구네 집안에도 유명한 사람이 있니?” 맹구가 기다렸다는 듯이 말했다. “네, 있어요! 맹라이언요.” <마누라의 스트레스 대처법> 사업이 어려워진 김 사장은 집에 가면 와이 프에게 신경질을 부렸다. 그래도 조용히 다 받아주는 와이프에게 고마운 마음 반, 궁금 한 마음 반이 든 김 사장은 아내에게 물었다. “당신은 내가 싸움을 걸어도 한 번도 화를 안 내던데 어떻게 그럴 수 있지?” “화날 때는 변기를 닦아요.” “변기를 닦는 게 도움이 돼?” “응… 당신 칫솔로 닦거든요.” <사오정의 영어> 사오정 : 선생님! Teach가 뭐예요? 선생님 : ‘Teach’를 몰라? 그럼 ‘Teacher’는 뭔지 아니? 사오정 : ‘선생님’이잖아요! 선생님 : 그럼 ‘Teach’가 뭔지 잘 생각해봐! 사오정 : “아! 알았어요… 선생!”

◆ 가로열쇠 1.조개의 껍데기 3.계백의 결사대가 싸운 곳 5.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 6.처음에 먹은 마음 8.뒤에 처져 남아 있음 9.자기 남편을 낮추어 이르는 말 11.어떤 일에 일정한 시간의 한계를 둠 14.끈끈한 땀 15.때를 늦추거나 질질 끎 17.결혼한 여자와 성숙한 여자 19.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20.사람을 실어 나르는 의자식의 탈것

◆세로열쇠 1.말로 거들어 주어서 도움 2.조직 내부에서 소수파 3.황공하여 몸 둘 바를 모름 4.무덤의 풀을 베어서 깨끗이 함 7.마땅치 않게 여기는 나쁜 마음 8.생선 몸에 있는 가늘고 작은 뼈 10.몹시 힘든 일을 할 때 쏟아져 내리는 땀 12.몸을 자꾸 크게 부르르 떠는 모양 13.벽에 바르는 종이 14.아이를 갓 낳은 그 자리 16.장기와 유사한 서양 놀이 18.테니스, 배구 코트 중앙에 치는 그물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정강이가 맏○○보다 낫다> 정답 : 아들 - 제 발로 다니면서 직접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주의 영어 회화

There are five of us.

A : Hello, are you open today? B : Yes, we are. We have a break between 3 and 5, though. A : I see. What time do you close today? B : At 10 o’clock, but please come in before 9. We take our customer's last order at 9:10. A : Okay. There are five of us. Should we make a reservation? B : No, you don’t have to. A : Got it. Thanks. See you later. A : 여보세요, 오늘 문 여나요? B : 네, 열었어요. 근데 3시에서 5시까지는 쉬는 시간이에요. A : 그렇군요. 오늘 몇 시에 닫으세요? B : 10시에요, 근데 9시 전에는 오세요. 손님들의 마지막 주문을 9시 10분에 받거든요. A : 알겠어요. 저희는 다섯 명이에요. 예약을 해야 하나요? B : 아니요, 안 하셔도 돼요. A :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봬요. 관련 단어

• P l e a s e c o m e i n ~ . ~에 와 주세요 . ☞Please come in as soon as possible. 가능한 한 빨리 와 줘. • T h e r e a r e ~ o f u s . 저희는 ~명이에요 . ☞There are six of us. 저희는 여섯 명이에요. • break 쉬는 시간

• customer 손님, 고객

• order 주문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7 6 2 1 3 4 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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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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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세인트 주디 (2017) Saint Judy 변호사와 미국의 양심 묻는 웰메이드 법정극 영화 <세인트 주디>는 정치적 위협은 보호 하지만 이슬람 여성이 겪는 위협은 보호하지 않는 미국의 '망명법'을 뒤집기 위해 끈질기 게 투쟁하는 변호사 '주디 우드'의 실화를 다 룬 작품이다. 2003년 미국을 뒤집어놓은 실제 사건을 바 탕으로 했으며 <미션 임파서블>시리즈의 ' 미셸 모나한'이 혼자 세상을 바꾼 변호사 주 디 우드로 변신해 더욱 더 탄탄해진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이민 전문 변호사 '주디 우드'는 미국에 망명을 요청한 아프가니스탄 여성 '아 세파 아슈와리'의 변호를 맡게 된다. 그 과정 에서 '아세파'가 본국으로 추방 당하는 즉시 살해될 것이란 걸 알게 된 그녀는 '아세파'를 보호하고자 한다. 그러나 여성을 약자로보지 않는 미국의 '망명법'으로 인해 '아세파'는 아 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위기에 처

하게 된다. <세인트 주디>는 1985년 미국 여성 만화가 엘리슨 벡델이 고안한 영화의 성평등 척도 '벡 델 테스트'를 가뿐히 통과한 작품이라는 점에 서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한,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과 차별 앞에 인류가 함께 손을 잡아야 한다는 휴머니 즘의 자세를 보여준다.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 면서 미국은 반이민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여 전히 중동을 비롯한 이슬람권 국가에서는 명 예살인이 발생하고, 아프리카의 여성 할례는 끔찍한 풍속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영화는 세상 모든 이들의 인권과 존엄성 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강한 믿음을 보여 주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현재 <세인트 주디>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 오와 유튜브, 구글 플레이 무비&TV, Hulu 등 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박스 오피스 자료 발표가

◆감독 : 숀 해니시 ◆장르 : 드라마 ◆출연 : 미셸 모나한, 림 루바니, 커먼, 알프리드 몰리나 ◆국가 : 미국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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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강철비2: 정상회담 반도 오케이 마담 블랙아웃: 인베이젼 어스 애니멀 크래커 소년시절의 너 #살아있다 테넷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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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연 이 도시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어디서 살 것인가> 보통 사람들에게는 내 집 하나 마련 하는 것이 먼 일이 되고 있는 요즘, ‘ 어디서 살 것인가’라는 고민은 우리 를 힘겹게 하는 질문일지도 모르겠 다. 그러나 이 책은 어느 동네, 어느 아 파트, 어떤 평수로 이사할 것이냐를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어떤 브랜 드의 아파트냐가 아닌, 어떤 공간이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가가 중 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며 서로의 색깔을 나눌 수 있 는 곳, 우리가 원하는 삶의 방향에 부 합하는 도시로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변화는 당연히 어렵고 시간도 걸리는 일이지만 우리가 살 곳을 스스로 만 들어 가자고 말이다.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 많은 요소가 있지만 이 책은 단연 건축 공간에 대 해 이야기한다. 양계장에서는 독수리가 나올 수 없

듯이 교도소 같은 건물에서 획일적 인 교육 아래 12년 동안 커 온 아이들 에게 창의성을 요구하는 것은 닭으로 키우고 독수리처럼 날라고 하는 격이 다. 통계를 보면 지난 40년간 학생 1 인당 사용하는 실내 면적은 7배 늘었 는데, 학생들의 삶의 질은 나아지지 않았다. 각종 특별활동실, 체육관, 식 당, 강당, 도서관 같은 내부 시설은 늘 어났지만 자연과 접할 수 있는 기회 는 오히려 없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이들의 다양한 취향과 결 이 사라지지 않고 창의성이 빛날 수 있도록 학교 건물은 더 작은 규모로 나누어져야 하며, 그 앞에는 다양한 모습으로 놀 수 있는 갖가지 모양의 작은 마당과 외부 공간이 있어야 한 다고 말한다. ‘공간이 사람을 만든 다’는 말이 학교 이야기에서 더 절 실하게 와 닿을 수밖에 없다. 학교에 서 크는 아이들이 우리 사회를 만들

어 갈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 소개 |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및 (주) 유현준건축사사무소(Hyunjoon Yoo Architects) 대표 건축사, 미국 건축사. 하버드 대학교, MIT, 연세대학교에서 건축 공부를 했다. 하버드 대학교를 우등으로 졸업 후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 사무소에서 실무를 하 였다. 2013 올해의 건축 Best 7, 2013 김수근건축상 프리뷰상, CNN이 선 정한 15 Seoul’s Architectural Wonders, 2010 건축문화공간대상 대통령 상, 2009 젊은 건축가상 등을 수상했 으며, 국제 현상 설계에서 다섯 차례 수상하였다. 2011 한국현대건축작가 16인 아시아전 요코하마 전시, 2010 한국현대건축작가 17인 아시아전 상 하이 전시, 2015 멜버른 대학교 한국 현대건축작가 초청 전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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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3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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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3,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8월 13일 - 2020년 8월 19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쉬운 돈을 구하려다가 어렵게 번 돈을 모두 허공에 흩뿌리고 마니 그간의 피땀이 무고 해집니다.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굳은 마음이 필요한 한 주입니다. 84년 : 혼자 땀 흘려 노력하는 것보다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쉽고 수월할 것입니다. 72년 :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이 생기지만 스스로 부딪쳐 모두 해결해야 할 운입니다. 60년 : 공짜로 생기는 것이 있어 좋아하더라도 곧 나가는 것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48년 :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주던 사람이 어려움에 처하거나 고통을 겪게 됩니다. 36년 : 어떠한 일을 하기에 앞서 항상 한번 더 생각해 보고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물 흐르듯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 되는 한 주입니다. 부지런도 지나치면 해로울 수 있습니다. 건강과 주변과의 조화를 생각하십시오. 85년 :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일이 해결되는 시기입니다. 73년 : 자존심과 고집을 부려서 쉬운 길을 둘러가게 되니 힘들고 지치는 때입니다. 61년 : 과정은 대충 진행시켜도 마무리는 표시 나게 잘 하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49년 : 시작은 어려워도 일단 시작하고 나면 의외로 쉽게 해결이 되는 시기입니다. 37년 :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방법을 바꾸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자원봉사나 주변을 도울 수 있는 일들을 시작하면 좋은 한 주입니다. 또한 상대방에 게 칭찬을 할 일이 생기셨으면 즉시 칭찬하세요. 늦을수록 칭찬의 기쁨은 식는답니다. 86년 : 사람들에게 착실하고 영리하게 보이며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때입니다. 74년 : 좋았다 나빴다 변덕이 심해지므로 주변 사람들과 다툴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62년 :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으로 인해 큰 일을 저지르기 쉽습니다. 50년 : 신중하게 생각하고 조용하게 행동하며 소문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38년 : 평소에 적을 만드는 행동을 하지 않았는지 반성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토끼(卯)띠.

이번주만 무사히 넘긴다면 지금의 걱정은 해결됩니다. 여행을 떠날 계획을 하고 있다 면 여건을 생각하지 말고 떠나는 것이 장기적인 면에서 볼 때 당신에게 유리합니다. 90년 : 자신의 몸을 함부로 생각하지 말고 위험하거나 무모한 일은 피해야 합니다. 78년 : 아무리 큰 위기에 닥치더라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66년 : 힘이 들더라도 바쁘게 움직여야 더 큰 일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54년 : 선두에 나서 달리는 선수처럼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운입니다. 42년 : 갚을 돈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이번주에 해결하는 게 고생을 면할 수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자리에서 반가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한 주입니다. 늘 눈을 크게 뜨고 주 위를 주의 깊게 살피며 다닌다면 생각지도 못한 귀인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91년 : 이번주는 순간의 기분으로 과욕을 부린다면 다음이 힘들게 됩니다. 79년 : 고약한 성질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 우려가 있는 때입니다. 67년 : 화려하거나 시각을 자극하는 것에 관심이 생기고 몰두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55년 : 귀한 물건을 다루듯 항상 행동을 조심하고 함부로 말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43년 : 존재하지 않는 것을 쫓으며 시간만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기 바랍니다. 지나친 자신감과 자신만 생각하는 태도는 도처에 당신의 적을 만들 수 있으니 유연 하게 대처하는 게 좋습니다. 92년 : 당신의 소신과 주관에 맞는 태도를 계속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80년 : 아무리 경험이 없더라도 노련한 전문가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68년 : 남에게 눈총 받을 행동을 하면서도 스스로 이를 깨닫지 못할 우려가 있습니다. 56년 : 비록 가진 것이 없더라도 있어 보이지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44년 : 일을 주동하며 많은 무리를 이끌더라도 실제 이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닭(酉)띠.

새로운 일을 하고 있다면 경쟁자와의 시비에서 냉정을 지키지 못하여 큰 낭패를 보 게 될 것입니다. 87년 : 괜히 다른 사람의 일에 나서다가 오해를 받거나 불이익을 당하기 쉽습니다. 75년 : 남의 도움을 바라거나 손을 내밀지 말고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기 바랍니다. 63년 : 뛰어난 요령과 감각을 발휘하여 코 앞에 닥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51년 : 무리하면 부러지기 쉬우니 과욕을 버리고 적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9년 : 조금 더 인내심을 지니고 일을 진행시켜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좋은 일이 있어도 내색을 하지 않는 편이 질투를 불러일으키지 않는 방법입니다. 근 래에 행운이나 호재가 있었다면 기쁨을 안으로 갈무리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93년 : 오해를 살 수 있으니, 다른 사람에 대한 인평은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합니다. 81년 : 이것 저것 조금씩 건드리며 맛을 보지만 제대로 하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69년 :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자신의 것을 확보하지 못합니다. 57년 : 남에게 비꼬는 듯한 말투로 화를 자초하기 쉬운 때이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45년 : 가장 친하고 믿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섭섭함을 느끼게 될 때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하는 일이 있다면 중도에 포기하지 마십시오. 혹시 이번주에 운동을 시작했다면 다소 힘이 들어도 꾸준히 하세요. 88년 : 쉽게 흥분하고 목소리가 커져서 여러 사람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게 됩니다. 76년 : 독불장군이 되어 주변 사람들의 외면을 당하지만 큰 일을 하는 수도 있습니다. 64년 : 괜히 조금 아는 것을 가지고 아는 척 하다가 눈밖에 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2년 : 자신의 결정 하나에 의해 전체의 운명이 바뀌게 되므로 보다 신중해야 합니다. 40년 : 아직 제자리를 잡지 못했다면 하루빨리 마음을 다지시기 바랍니다. 당신에게 있어 최고의 한 주가 될 것입니다. 애초에 순조롭던 일이 주변의 도움이 가세 하며 순풍을 받은 배처럼 매끄럽고 빠르게 진행하게 됩니다. 89년 :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나 경쟁자에게 치명타를 가하고 의기양양할 운입니다. 77년 : 밤 늦은 시간에 밖에 있다면 좋지않은 일이 생기기 쉬우니 주의해야 합니다. 65년 : 한번의 기회만 잘 살리더라도 인생이 바뀔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53년 : 인내력이 승패의 요인이 되는 때이므로 성급한 판단은 실패를 부르게 됩니다. 41년 : 친구와 싸운 것이 있었다면 하루 빨리 화해를 청해야 하겠습니다.

마침내 원하는 일을 할 기회가 왔으니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인정받도록 하십시오. 때 로는 한가로움만큼 독이 되는 것도 없습니다. 94년 : 재태크와 관련하여,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82년 : 자신이 맡은 일은 자신이 마무리를 해야 하므로 남에게 의지하면 안됩니다. 70년 : 고집을 부리며 남의 충고나 도움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기가 쉬울 것입니다. 58년 : 알을 품고 있는 새처럼 꼼짝 않고 자리를 지켜야 나중에 웃을 수 있습니다. 46년 : 잘 하다가도 한번씩 실수를 할 운이니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당신을 괴롭혀왔던 문제가 바야흐로 해결될 것입니다. 뒷심이 부족하여 다된 일을 망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95년 : 좋은 취지라도 상대방에 대한 너무 많은 관심은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습니다. 83년 : 하고싶은 것을 가끔 즐겨야 더욱 활기차게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는 때입니다. 71년 : 예측하지 못한 엉뚱한 행동을 하여 문제아 취급을 받을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59년 : 부지런히 돌아 다녀야 좋은 일이 생길 운이므로 앉아서 기다리면 곤란합니다. 47년 : 자신의 성질에 이기지 못하여 남들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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