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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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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19년 8월 15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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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12

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50,54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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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부동산 회 계 영 어 음 악 자동차 건 강 법 률

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백지원 피아니스트 / 제임스 김 지휘자 잭정 자동차 브로커 김병우 콜로라도 김 한의원 크리스틴 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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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콜로라도뉴스·목회칼럼

48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2 60,62,64,72

미국뉴스

74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6,84,86

월드뉴스

88

생활/패션

90

연예

96

스포츠

98 124

건강&성

109,110,112

쉬어갑시다

114

영화

121,122

벼룩시장 골프

124

운세

126 주간 날씨 전망

AURORA, CO 80014 기준

8 / 1 5 (목 )

8 / 1 6 (금 )

8 / 1 7 (토 )

8 / 1 8 (일 )

8 / 1 9 (월 )

8 / 2 0 (화 )

8 / 2 1 (수 )

맑음

약간흐림

약간흐림

맑음

약간흐림

맑음

맑음

최고 9 2 최저 6 0

최고 8 8 최저 5 9

최고 8 9 최저 6 0

최고 9 3 최저 6 3

최고 9 4 최저 6 3

최고 9 1 최저 6 3

최고 9 1 최저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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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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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금기에 대한 오해

백투스쿨 시즌이 돌아왔다. 필자의 두 아 들도 긴 여름방학을 마치고 지난 월요일 에 개학을 했다. 아침밥에 도시락, 간식까 지 준비하느라 분주했던 필자는 늦게 일어 난 녀석들 때문에 더욱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었다. 그때 큰아들이 슬리퍼를 신고 집을 나서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깜짝 놀란 필자는 학교 가면서 슬리퍼를 신고 가 면 어떻게 하냐며 평소보다 더 화를 냈다. 이와 동시에 작은아들은 본인이 좋아하 는 모자를 쓰고 나타났다. 또 화가 난 필자 는 공부하러 학교에 가면서 왜 모자를 쓰고 가냐고 다시 언성을 높였다. 두 아들은 엄 마의 이런 역정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다는 표정이었다. 큰아들의 대답은 운동화 는 가방에 있고, 교내에서는 다들 슬리퍼를 신고 편안하게 다닌다는 것이었다. 작은 아 들은 그 모자를 쓰면 본인이 가장 멋져 보 여서 중학교 입학 첫날이라 나름 외모에 신 경을 쓴 것이고, 교실에서는 쓰지 않을 것 이라고 반박했다. 옥신각신 끝에 결국 큰아 들은 운동화를 신고, 둘째는 모자를 벗고 등굣길에 올랐다. 이렇게 개학날 아침의 전 쟁은 엄마의 고성에 눌려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런데 그날 아침, 필자가 버스 정류 장에 모여 있는 또래 아이들을 보는 순간, 나의 판단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는 불안 감이 밀려왔다. 또래 아이들 중에는 양말도 신지 않은 채 슬리퍼를 신고, 패션모자를 쓴 아이들이 제법 눈에 띄었기 때문이었다. 필자의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성적 이 외에 가장 중요한 것이 ‘복장단정’이었 다. 등교할 때마다 교문에서 학생주임 선생 님이나 선도부 선배들이 손톱 청결, 머리길 이, 치마길이를 검사했다. 그래서 슬리퍼를 질질 끌고 학교를 간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고, 모자도 교실에서 쓰고 있으면 야단 을 맞았다. 즉, 슬리퍼와 모자는 학교내에

서는 금기(禁忌)시된 복장 상태였다. 이렇 게 어린시절 가질 수 밖에 없었던 갖가지 제약들은 지금까지도 필자 인생의 금기사 항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필자는 고이 간직된 나만의 금기를 깨려는 이들을 볼 때마다 의견을 달리하곤 한다. 내 친구의 집은 유독 남녀차별이 심했다. 나이 어린 남동생은 아버지와 할머니와 밥 상을 같이 했고, 친구와 그녀의 어머니는 방문 옆에 따로 차려진 밥상에서 밥을 먹었 다. 이제 갓 중학교에 들어간 남동생은 형 광등이 달린 번듯한 책상에서 숙제를 했지 만, 그녀는 고등학교에 들어간 뒤에도 여전 히 동그란 허드레 밥상을 책상으로 사용했 다. 친구는 이런 지겨운 차별이 싫어서 서 울에 있는 대학에 원서를 넣었지만 낙방했 다. 할 수 없이 그녀는 대학 4년을 꼬박 할 머니의 옆에서 학교를 다녔다. 그러나 집에 서 벗어나고 싶다는 그녀의 간절한 소망은 대학졸업을 앞두고 이루어졌다. 친구는 외 무고시를 쳤고 집을 떠나 서울로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어렵다는 외무고시 에 합격해 취직하러 가는 손녀에게 할머니 는 한사코 앞길을 막는 발언을 해댔다. 딸 년이 잘 되면 아들 앞길에 갈 운이 부족하 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면서 말이다. 친구는 이런 잔소리를 들으면서 묵묵히 짐 을 챙겼고, 서울에서 1년의 공무원 생활을 하더니 지긋지긋한 집안의 차별 대우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싶다며 아예 해외 공무원 생활을 자청했고 지금까지도 해외에 머물 고 있다. 그 사이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그 녀는 현재 한국 집 생활비의 80퍼센트를 매 달 송금해줄 정도로 성공했다. 사실, 한국에서는 7, 80년대만 해도 여자 들에게 적용되는 금기는 너무도 많았다. 여 자는 문턱에 걸터앉으면 안 된다, 목소리가 담장을 넘으면 안 된다, 밥상 모서리에 앉

으면 안 된다, 제사상 주변에는 얼씬도 하 면 안 된다, 다리는 모아서 앉아야 하며, 치 마길이는 종아리 정도가 적당하며, 웃을 때 는 입을 가려야 하며, 배움의 가방끈이 길 면 팔자만 세진다고 했다. 심지어 새벽 자 율학습시간에 늦어 택시를 잡아도 안경 낀 여자애가 첫 손님이면 재수가 없다며 택시 운전사는 대놓고 싫어했다. 여성에게 뿐 아 니라, 밤에 휘파람을 불면 안 된다, 시험치 는 날에는 미역국은 먹지 마라 등은 사회 전반에 널리 알려진 또 다른 터부들이었다. 이런 금기 사항들을 미국 친구에게 얘기 한 적이 있다. 대화 속에서 그 어떤 공통적 인 유대감을 찾지 못한 그는 우리나라를 정 서가 전혀 다른, 미개국으로 생각하기에 이 르렀다. 아주 오래전 한국의 구시대적 유물 이라고 설명을 했지만, 아무리 오래전이라 고 해도 한 때 그러한 정신세계를 가졌던 민족을 좀처럼 이해하기 힘들다는 눈치다. 그도 그럴 것이 몇 십 년 사이에 너무도 많은 것이 변했다. 집안에 문턱은 없어진 지 오래여서 우리가 걸터앉을 곳은 사라졌 고, 식탁은 널찍해져 모서리에 앉을 이유가 없어졌으며, 제사를 안 지내는 가정도 많아 졌고, 더러 지내는 가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핵가족화되면서 함께 제를 지낼 남성의 수 가 줄어들어 며느리와 딸도 자연스레 합석 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안경을 벗고 렌즈를, 혹은 라식 수술을 한 여성들이 늘어나 안경 낀 여자 운운하는 고리타분한 아저씨들도 세월과 함께 서서히 사라져갔다. 대한민국 의 국회에도 많은 여성 정치인들이 등장했 고,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심지어 대통령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의 위 원을 위촉하는 지침서에도 여성 30%를 요 구할 정도로 세상은 달라졌다. 금기는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역사적 해 석도, 시대적 진리도, 대중적 속담도 시대

에 따라 달리 해석되지 않는가.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고 했던가, 하지만 요즘은 젊어서 고생은 늙어서 관절염으로 고생할 것이고, 매우 쉬운 일을 뜻하는 ‘누 워서 떡 먹기’는 목구멍이 막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게미와 쌀겨를 먹으며 고생 한 조강지처를 내치면 큰 일 난다는 옛 말씀 또한, 절반 이상이 재혼을 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그리 팍팍 와 닿지 않는 문 구들이 됐다. 그 유명한 싸움의 정법서인 ‘ 손자병법’ 에 나오는 정정당당하게 싸우 는 것보다 상대의 허만을 찾아야 하며, 강 자 앞에 약하고 약자 앞에서 강해져야 한다 는 가르침은 오히려 현대에서는 비겁의 철 학으로 재해석 되고 있다. 남자가 가정 일을 도맡아 할 수도 있으며, 남성이 여성 대통령 을 받들고, 사대부 집안의 아녀자에게 요구 되어진 칠거지악은 현대여성들에게 오히 려 솔직함의 매력으로, 동시대에서 졸작으 로 천대받았던 금서나 작품들은 지금은 명 작으로 바뀌어 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학교버스 정류장에 서 있던 두 아들의 친 구들을 보면서, 개학 첫날부터 괜히 슬리퍼 와 모자로 트집 잡았던 것이 아닐까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이들에게는 평범한 일상 인데 말이다. 나의 오래된 금기 리스트에 아이들을 대입한 것 같아 하루종일 마음 이 쓰였다. 이렇다 보니 금기는 자신의 마 음 속에 붙잡아 둔 케케묵은 고집 같은 것 이 아닐까 싶다. 물론 결혼이나 종교, 국가 간의 절대적인 금기사항들은 항상 존재한 다. 그러나 객관성 없는 사적(私的)인 금기 들로 인해 인생 역전의 기회를 놓친 적은 없는지, 그리고 주변에 상처받은 사람들은 없었는지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이는 곧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받아들 이는 또 하나의 과정이 될 것이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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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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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

한국 영화 <사자> 개봉

한국 영화 <엑시트> 개봉

8월17~18일 라이프타임 피트니스

8월16일 AMC 아라파호크로싱 극장

8월16일 AMC 아라파호크로싱 극장

주간 포커스에서 주최하고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협회(회장 장원용)가 주관하는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가 8월 17일(2시30분~8시)부터 18일(1시30분~6시)까지 Life Time Fitness 실내에서 열린다. 주소는 5000 E Dry Creek Rd, Centennial, CO 80122이며, 문의는 720.220.6461로 하면 된다.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대작 <사자>가 8월16일부터 AMC 아라파호 크로싱 극장에서 개봉한다. 극장 주소는 6696 S Parker Rd, Aurora, CO 80016 이며, 티켓 예매는 DivineFuryFilm.com에 서, 문의는 303.766.7200으로 하면 된다.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 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 액션 영화 <엑시트>가 8월16일 AMC 아라파호 크로싱 극장에서 개봉한다. 주소는 6696 S Parker Rd, Aurora, CO 80016 이며, 자세한 극장 정보와 상 영시간은 웹사이트 WWW.CJ-ENTERTAINMENT.COM.

창립 41주년 감사예배

콜로라도 주 한인회 주최, 보험 세미나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참가자 모집

9월8일 오후 4시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

8월16일 오후 7시~8시

8월16일~18일 월드옥타 경제인협회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담임목사 정유성)는 창립41주 년 감사예배 및 장로 은퇴, 권사 임직식을 9월8일 오 후 4시에 가진다. 교회 주소는 9730 Huron st. Northglenn, CO 80260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452.4632 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주한인회(회장조석산)는신동윤보험전문가를초 청, 보험 상식에서부터 평소 가지고 있던 보험 전반에 관한 세 미나를8월16일금요일오후7시부터8시까지갖는다.행사장 주소는 3033 S. Parker Rd. Aurora. CO 80014(Tower 1, 1층 컨퍼 런스룸)이며, 관련 문의는 720.310.8980 혹은 303.725.8983.

월드옥타 덴버 경제인협회(회장 최윤성)는 8월16일부터 18일까지 LA에서 개최되는 미서부 차세대 창업&무역스 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항공료를 제외한 숙식 경비 일체는 협회에서 제공한다. 문의는 303.870.0026 (이승우 차세대 위원장) 혹은 leesaccounting@outlook.com 으로 하면 된다.

한인장로교회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제자교회 가을학기 교육프로그램

제23회 성경 통독 세미나

9월1일~11월24일

한국학교·어와나·늘푸른대학·마미앤드

9월5일 시작,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

덴버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이형만) 소속 한국학교가 9 월1일에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수업은 9월1일부터 11월24 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 한다. 주소는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이며, 자세 한 문의는 303.422.6950으로 하면 된다.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는 가을학기를 맞아 제자 한국학교(8.23~12.6 금), 어와나(9.6~4.24 금), 늘푸른대학 (9.7~11.9 토), 마미앤드(9.4~11.13 수) 등 교육프로그램을 연다. 문의는 한국학교 303.875.9076, 어와나 720.586.1475, 늘푸른대학 978.473.3711, 마미앤드 720.627.9172.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원장 맹준호)은 하나님 말씀을 갈 구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23회 성경통독 세미나 를 9월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 한다. 주소는 11000 E. Yale Ave., #90, Aurora, CO 80014(가 동빌딩 지하)이며, 문의는 720.971.9985로 하면 된다.

뉴라이프 교회 실버평생교육원 개강

새문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쥬빌리 앙상블 단원 모집 중

8월31일 총 15주 과정

킨더부터~8학년까지

새문 한국학교(교장 유미순)는 8월31일 가을학기를 개강 한다. 수업은 15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학비는 $150불이며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주소는 3350 S. Winson St.Aurora, CO 80013이 며,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유일 한인 청소년 합창단인 쥬빌리 앙상블(지휘 자 김나령)이 2019~2020년 시즌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음 악에 관심 있는 유아부터 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뉴라이프 선교교회 내 유 스채플에서 한다. 자세한 문의는 720.232.5880.

8월17일 개강 및 등록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는 2019년도 실버평 생교육원 가을학기를 8월17일부터 10월26일까지 진행한 다. 등록은 8월17일과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가능하며 등록비는 $50이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관련 문의는 720.218.82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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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콜로라도 주 한인회,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성료 “미 주류사회에 주인의식 가지고 참여하길”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축행사에 참석한 지역인사들에게 조석산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 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올해로 74회를 맞이하는 ‘광복절 경축 행사’가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 콜로 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의 주최로 덴 버 제일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 에는 덴버 제일감리교회 청년부 10여 명 을 포함한 5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광 복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정주석 콜로라도 주 한인회 대외협력국 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광복절 경축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손창달 목사(덴 버 제일감리교회 담임)의 축복기도로 시 작되었다. 손 목사는“과거 전쟁과 가난 등의 어려운 삶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성 장은 꾸준히 지속되었다. 대한민국의 평 화와 발전을 위해 은혜와 축복의 기도를 하겠다”고 전했다.

조석산 한인회장은 환영인사에서 “광 복 74주년을 기념하여 광복의 그날을 경 축하고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 기는 뜻 깊은 이 자리를 여러분과 함께 하 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금년은 삼일절 100주년이 되는 해라 그 의미가 더욱 깊 다고 생각한다. 바쁘신 가운데 오늘 행사 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며“세계 강대국들 속에서 재미동포의 역할은 상 당히 중요하다. 사회, 경제, 정치면에 주 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해 자손들에게 긍 지를 심어주어야 할 것이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는 우리 동포 사회의 있는 역량을 더욱 키워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네 명의 주요인사들의 기념사가 이

어졌다. 먼저 조영석 전 콜로라도 주 한인 회장은 “47년 전 한인회장을 처음으로 맡았다. 지난 세월 조국의 근대화를 위해 이역만리 이곳에서 땀과 눈물로 고생한 여러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한인회가 존 재하며 그 분들을 높이 평가한다. 이제 대 한민국은 일제의 탄압으로부터 독립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발돋움 하 였다. 또 다른 기적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모을때다”고 전했다. 이어 김봉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 버협의회 수석부회장은 “미국 퍼듀대 학(Purdue University)에서 우주항공학박 사 학위를 취득하고 90년대 덴버에서 미 국탄도개발 책임자 및 평화유지군 실무 를 맡은 핵 관련 전문가로서 북한 핵 문제 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싶다”며 “한국은 1945년 8월 15일 일제 식민지 에서 해방됨과 동시에 남북으로 38선이 그어진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 국가가 되 었다. 이후 북한은 최근까지도 단거리 유 도체를 발사하는 등 계속적인 도발로 우 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남북한 평화통일 문제에서 가장 중요 한 부분은 북한 핵무기 개발 제재이다. 현 재 한국은 경제위기에 봉착하여 북한의 핵 문제를 미국에 떠맡기려 하지만, 한국 은 미국, 일본과 공조하여 안보와 평화통 일 위해 최선의 국가정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프 베이커(Jeff Baker)아라파호 제3 구역 카운티장은“광복절 74주년을 축 하합니다”라고 한국어로경쾌하게 인 사하며 “대한민국의 독립은 세계사에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일이다. 한국인 들에게 광복절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를 알기 때문에 이 날을 함께 축하할 수 있 어서 기쁘다. 오늘은 역사 속의 무거운 짐 들을 내려놓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기뻐 하며 즐겁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 기념사에서 마이클 송 콜로라 도 주 대한민국 명예영사는 아버지가 황해도 출신이라고 운을 띄우며 “일 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은 부친을 따 라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건너오게 되 었다. 유년시절에는 한국의 역사에 대 해 잘 알지 못했으나 한국의 반만년을 자랑하는 뿌리깊은 역사를 배우면서 한 국인으로서 도전, 진취, 자긍심을 잊지 않게 되었다. 우리의 2세들에게 이러한 정신과 장점을 잘 교육시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제 74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를 기념하는 ‘광복절노래’ 제창에 이어, 문홍석 노 인회 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다 함 께 따라 부르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후 덴버 제일감리교회 여성 성도들과 한인 회 회원들이 오찬을 제공하였으며, 참가 자들은 나라사랑과 한국인으로서의 자 긍심에 대한 이야기들로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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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성료 7백여 명 모여, 한국서‘배뱅이 굿’공연단도 초청

국선콜로라도스프링스한인회장,축사를하고있는조영석전한인회장,마이클송명예영사(좌측부터).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회장 국선)가 주 관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8월 10일 메 모리얼 팍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포함한 한인동포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 하게 열렸다. 문화축제를 겸한 광복절 기념 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상원 의원 Michael F. Bennet의 군사분야 대변인의 축사와 콜로라 도 주지사를 대신해 Shane Sandridge와 Mark Waller 엘파소 카운티 의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였으며, 마이클 송 명예영사와 조영석 전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취 임 후 처음 콜로라도 스프링스 공식석상에 선 마이클 송 콜로라도 주 대한민국 명예영 사는 “이처럼 아름다운 장소에서 뜻 깊은 행사에 초대해 인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을 위해 열 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국선 회 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복절은 일본으로부 터 해방을 맞이한 기쁜 날이며 콜로라도 스

프링스 시로부터 한인의 날로 지정해준 뜻 깊은 날”이라고 말하며 “매년 이 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35년간 이어온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행사다”며 오늘 하 루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주문하였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문화축제는 덴버 풍 물 팀의 지신 밞기를 시작으로 US태권도 센 터 유단자들의 격파시범과 한국학교 학생들 의 꼭두각시 퍼포먼스, 그리고 덴버지역 직 장인 청·장년으로 구성된 마일하이밴드의 공연에 이어 한국에서 초청한 ‘왔구나 배 뱅이 굿’의 전통문화 사절단의 공연이 있 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배 뱅이 굿 예능보유자 김경배 단장 외 이수자, 전수자, 문하생, 연주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이 공연단은 유서 깊은 콜로라 스프링스 메 모리얼 팍 잔디 밭에서 1시간 20분동안 야외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하였다. <자료제공스프링스한인회/정리김지우>

광복절 행사에 모인 지역인사들과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한국의 <배뱅이 굿>공연단(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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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디테일

콜로라도주 경제에 23억 달러 기여 효과 주내 30개 매장 운영‘아크 스리프트(Arc Thrift)’ 인 로이드 루이스는 “놀랍도록 기 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약 10억 달러를 예상했었다. 루이스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크 스리프트가 단순 한 비영리 단체일 뿐 아니라 콜로 라도주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 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루이스는 민간업체에서 일하다 아 크 스리프트로 왔다. 그는 다운 증 후군을 앓고 있는 15살짜리 아들 덴버 시내 에 위치한 아크 스리프트 매장 내부 모습. 이 있는데, 그는 자신의 사업 기술 ‘아크 스리프트(Arc Thrift)’는 콜로라도 을 아들과 같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프 주 전역에 걸쳐 30개 매장을 두고 기부받 로그램을 만드는데 사용하기를 원했다. 아 은 중고 의류와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체인 크 스리프트는 콜로라도주내 가장 큰 재활 점이다. 그런데 이 중고용품 매장이 지난 용품업체 중 하나다. 루이스가 재직하는 동 2005년 이후 콜로라도주 경제에 지대한 기 안 아크 스리프트는 계속 성장해 왔다. 올 여를 해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되 회계연도에는 브라이튼, 롱몬트, 노스글렌 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지가 최근 보도했다. 에 매장을 추가했고, 2019년 말이나 2020 덴버대 경영대학원의 연구 보고서에 따 년 초에는 그랜드 정션에 매장을 더 추가 르면, 아크 스리프트 스토어는 2005년 이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루이스는 1년에 콜로라도주에 23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영 2~3개의 매장을 계속 신설하기를 희망하 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800명 고 있다. 의 직원들은 지적 및 발달 장애인을 돕기 아크 스리프트는 2005년부터 10억 파운 위한 기금 모금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드가 넘는 기증품을 수집해 왔으며 매년 1 이번 연구는 덴버대 MBA 과정에 있는 학 억 파운드 이상의 기부물품을 받고 있다. 생들에 의해 수행됐다. 학생들로 구성된 팀 아크 스리프트는 전자폐기물을 포함한 거 들은 그들의 학문적 지식을 실용화시키기 의 모든 물품을 기부받고 있다. 하지만 유 위해 지역 비영리 단체들과 짝을 맺는다. 5 아용품은 리콜이 너무 빈번하기 때문에 팔 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한 그룹은 아크 스리 지 않는다. “손님들로부터 받는 관대함이 프트의 모든 독특한 프로그램이 콜로라도 없었다면 아크 스리프트는 결코 성공하지 주에 경제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못했을 것”이라는 루이스 사장은 “다운 평가했다. 경제적 영향 평가가 20억 달러를 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이의 부모로서 콜 넘었을 때, 아크 스리프트의 사장 겸 CEO 로라도 주민들이 내 아들과 같은 사람들

을 위한 비즈니스를 지원한다는 것은 매 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에게 혜택을 주는 단체인 ‘아크’는 미 국내 거의 모든 주에 존재한다. 대부분은 정부로부터 직접 자금을 지원받지만 콜로 라도주에서는 아크 스리프트 스토어의 수 익을 통해 자금을 조달받는다. ‘콜로라 도 아크’(Arc of Colorado)는 콜로라도주 전역에 14개의 지부가 있어 지적 및 발달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단체는 주정부에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도록 로비활동 도 하고 있다. 콜로라도 아크는 1954년에 설립됐는데, 당시에는 발달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을 지 원하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었다. 아크의 원래 임무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기관에 서 내보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지 적 및 발달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지역 커 뮤니티와 융화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초 점을 맞추고 있으며 매년 9천 명 이상의 장 애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콜로라도 아크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 과 아울러 아크 스리프트는 자체 프로그램 을 통해 발달 장애와 지적 장애를 가진 사 람들을 직원으로 고용한다. 장애인 직원 들은 ‘앰베서더’(ambassador)로 불린다. 루이스 사장이 아크 스리프트에 부임했을 당시 전체 직원 500명 중 10명이 앰베서더 였는데, 지금은 직원수가 1,800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났으며 특히 앰베서더는 300명 으로 무려 30배나 급증했다. <김지우 기자>

불법 마리화나 재배 시설 2곳 적발…관련자 체포

마약수사요원들이 불법 대마초 재배로 의심되 는 주택을 조사하고 있다.

텔러 카운티 쉐리프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마이클 그래비노 주니어(40)와 마이클 그래 비노 시니어(64)는 마리화나 및 특수 마약 과 관련된 범죄혐의로 체포됐으며 관할 검 찰에 의해 같은 혐의로 정식 기소됐다. 텔러 카운티마약전담수사반은2명의주민이마 리화나를 재배해 텍사스, 플로리다 등 타주 에 우편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해 수사를 벌여왔다. 지난 8월 초 수사팀 요 원들은 파이크 피크 애비뉴에 위치한 주택 을 급습하여, 총 43그루의 대마초 식물과 다 량의가공된마리화나,7정의총기,3대의차 량, 불법 타주 판매 관련 자료 등 상당수의 증거물을 발견하고 압수 조치했다. 콜로라 도주법에 의하면, 가정에서 재배할 수 있는 대마초 식물은 12그루로 제한된다. 한편, 지난 7월말에는 엘파소 카운티에서 도 마리화나를 불법으로 재배하던 남성 2 명이 체포됐다. 카운티 쉐리프는 압디엘 델가도(30)와 엘리제르 쿠벨로(44) 등 2명 을 대마초 불법재배 등의 혐의로 구속 기 소됐다. 경찰은 이곳에서 약 300그루의 대 마초 식물과 4정의 총기 그리고 방치된 9 마리 개들을 발견하고 압수했다. 개들은 모두 휴먼 소사이어티에 넘겨졌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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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속으로

카말라 해리스 연방상원의원, 덴버서 유세

인공지능 이용 쓰레기 분류 로봇 등장

매뉴얼 고등학교서 연설 … 수천명 지지자들 열광

덴버 AMP 로보틱스, MIT 등 기업과 대학에서 개발

지지율 선두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가하면서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해리스는 학교 통합에 대한 바이든의 과거 입장뿐 만 아니라 여성문제에 대한 저조한 지지 에 대해서도 맹렬히 비난하고 있다. 캘리 포니아주 연방상원의원인 해리스는 기후 변화, 중산층 감세, 총기 규제 등과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인식을 갖고 있으며 현명 카말라 해리스 연방상원의원이 매뉴얼 고등학교 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에모인수천명의지지자들에게연설하고있다. 해리스 후보는 2030년까지 파리 기후 2020 대선 민주당내 경선에 출마한 카 협정에 재가입하고 탄소중립국가를 만 말라 해리스 연방상원의원이 최근 덴버 들어 미국의 현재 기후정책을 급진적으 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맹비난하면 로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녀는 또 서 콜로라도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연방의회가 총기규제 강화안을 통과시 해리스 상원의원은 수천명의 지지자들 킬 수 있도록 100일을 주거나 행정적인 이 운집한 가운데 덴버시내 매뉴얼 고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 학교 체육관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트 후보는 덴버에서의 연설에서 과거 유세 럼프는) 미국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때처럼 민주당 경쟁후보들에게 집중하 우리 국민들이 눈치채지 못한다고 생각한 기 보다는 트럼프 정부를 향해 수많은 다. 그는 국민을 배신했고 국민들을 그것 공격을 가했다. 그녀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전쟁, 이민자 가족 분리 정책, 그리 을 다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로리 무어는“나는 그녀의 고‘허약한 자아’(fragile ego)에 대해 연설이 경이롭다고 생각했다. 민주당 예 성토했다. 또한 그녀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선거에서 해리스 후보를 선택할 것이 미전역에 걸쳐 만들어 놓은 분열을 되돌 다. 유색인종인 해리스 후보야말로 소수 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해 계와 여성들을 위한 정책을 실행하기 위 리스 후보는“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 해 노력하고 있다. 전형적인 백인 이성애 를 움직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공통 자들 일색인 정치판에서 우리는 변화가 점을 가지고 있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그 공통점을 붙잡고 다음 장을 쓰자. 우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2차 민주 리 마음 속에 있는 진실과 영혼에 대해 당 토론회가 끝난 후 해리스의 지지율은 알아봅시다”라고 강조하면서 연설을 <이은혜 기자> 10%를 보이고 있다. 토론회에서 그녀는 마무리했다.

쓰레기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기업들과 과학자들이 AI 지원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덴버에 본사를 둔 AMP 로보틱스도 그들중의 하나다. 이같 은 로봇 기술은 인간과 함께 처리 공장에 서 작업하고 품질 관리를 개선할 수 있다. 목표는 로봇이 쓰레기를 분류하는 일을 더 잘 하게 하고, 매일 재활용 공장에서 사 람들이 직면하는 오염과 건강의 위험을 줄이는 것이다. 실제로 쓰레기를 분류하 는 것은 더럽고 위험한 일이다. 일리노이 대 공중보건대학 보고서에 따르면 재활용 업무를 하는 근로자들은 다른 근로자들보 다 2배 이상 부상당할 가능성이 높다. 사 망률 또한 높은 편이다. 이들 쓰레기 분류 처리 로봇의 작동 방식 은 간단하다. 특정 물체를 인식하도록 훈 련된 카메라와 컴퓨터 시스템에 따라 로 봇의 팔은 목표물에 도달할 때까지 움직 이는 컨베이어 벨트 위로 미끄러지듯 움 직인다. 팔에 부착된 센서가 달린 대형 집 게나 손가락으로 쓰레기통에서 깡통, 유 리, 플라스틱 용기 및 기타 재활용품 등을 꺼내 근처 쓰레기통에 넣는다. 로봇들은 인간 노동자들을 돕고 있으며 최대 2배까 지 더 빨리 일할 수 있다. 특정 물체를 탐지 하고 추출하는 로봇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면서 미국 산업계에서 막강한 역할 을 할 수 있다. MIT 분산로봇연구소 박사 과정 연구원들은 손가락들을 통해 플라스 틱, 종이, 금속을 결정할 수 있도록 촉각 능 력을 향상시키고 촉각 감각을 개선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덴버에 본사를 둔 AMP 로보틱스가 개발한 쓰 레기 분류 로봇.

다. 덴버에 본사를 둔 AMP 로보틱스는 이 분야의 혁신 선두 기업 중 하나이다. 컴퓨 터 비전과 머신러닝을 사용하는 AMP 뉴 런 플랫폼을 개발해 로봇이 다양한 색상, 질감, 모양, 크기, 패턴을 인식함으로써 폐 기물을 분류할 수 있다. 이 로봇들은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있 는 싱글 스트림 리사이클러스 공장에 설 치돼 있으며 1분에 70~80개의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사람이 처리할 수 있 는 양의 2배에 해당하며 정확도도 더 높 다. 품질 기준이 점점 엄격해지고 있기 때 문에 기업과 연구자들이 첨단 기술 솔루 션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이유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재활용품 분야에 서 앞서가기 위해 분주하다. 샌프란시스 코만에서 대형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리 콜로지는 1,100만 달러 를 들여 업그레이 드했고 올해 첨단 광학 분류기 및 로봇에 3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미 국 최대 재활용업체인 웨이스트 매니지먼 트는 이같은 추세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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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콜로라도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 실시

신선도 100%를 자랑하는 영화 <엑시트>

총 330건 영사업무 접수 처리

AMC 아라파호에서 16일 개봉

지난10일 덴버와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진행된영사업무에서는총330건이처리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박준용 총영 사)은 지난 10일 같은 날, 덴버와 콜로 라도 스프링스에서 콜로라도 지역 순 회영사 업무를 실시했다. 덴버지역은 오로라 소재의 가동빌딩 지하 1층에 위 치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오전 9 시부터 예정된 1시까지 운영되었고, 콜 로라도 스프링스지역은 남부콜로라도 한인회에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 행되었다. 순회영사 업무는 콜로라도 지역 한인들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을 직접 찾아가거나 우편 접수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마련되 고 있으며, 올해부터 연3회로 다음 순 회영사 일정은 2019.12.07(토)이다. 이번 순회 영사는 2019년 들어 두 번째 로 열리는 업무였다. 이날 접수된 민원 은 콜로라도 전체에서 여권 118건, 영사

확인 41건 등 총 330건이 처리되었다. 순회영사 서비스는 여권, 영사확인, 재 외국민 등록, 국적, 가족발급, 호적등본, 비자, 병역, 출입국, 해외 이주, 공인인증, 운전면허, 여권 사본, 상담 등의 각종 민 원 등을 처리할 수 있다.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업무 별로 수수료, 구비서류(사진, 신분증 등)가 다르므로 총영사관에 전화로 문 의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필요한 사항을 미리 확인하면 대기시간을 줄 이고 두세 번 왕복해야 하는 번거로움 을 피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민원실 전화번 호는 415-921-2251이고, 홈페이지 주 소는 http://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index.do을 참고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영화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 남 (조정석 분)과 대학 동아리 후 배 의주 (임윤아 분)가 원인 모 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 린 재난 탈출 액션 영화다. 신 선도 100%를 자랑하는 영화 < 엑시트>는 한국 박스 오피스를 점령하면서 2주 만에 누적 관객 수 619만 4,369명을 기록하였 다 (13일 한국기준). 개봉 3주차 이지만 여전히 뜨겁게 흥행하 고 있으며 <엑시트>는 독특한 재난 영화로 웃음과 스릴을 함 께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무겁고 어두운 대다수의 기 존 재난 영화와는 다른 분위 기를 자아낸다. 대형 쓰레기봉 투, 지하철 비치 방독면, 고무 장갑, 포장용 박스 테이프 등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소품을 활용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재난 탈출 기를 펼친다. 영화는 미국에서도 끊임없는 호평을 받 고 있다. 로스엔젤리스 타임즈의 카를로 스 아길라는 “재난 영화를 세련되게 소 화해냈다”고 전했고, 유명한 영화/TV 부 문 평론가인 사이먼 에이브람스 역시 영화 를 “올여름 대중을 위한 최고의 영화”로 선택하면서 영화가 뿜어내는 에너지와 비 주얼을 극찬하였다.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력으로 완성해낸 생동감 넘는 캐릭터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극장가 에 짜릿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

이다. 기막히게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선 보일 환상의 팀워크를 기대해 보아도 좋다. 덴버는 16일 금요일부터 AMC 아라파호 크로싱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상영시 간 등 관련 문의는 303-766-7200 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극장 정보와 상영시간 은 웹사이트 WWW.CJ-ENTERTAINMENT.COM 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주간포커스에서는 영화<엑시트> 무료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있다. 문의는 303-751-2567 혹은 weeklyfocus@gmail.com으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 CJ Entertainment/정리 박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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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12학년 자녀 둔 부모의 대입 돕기 충분한 의논 통해 대학 결정 … 전형 스케줄 꼼꼼히

12학년생에게 대입은 발등의 불이다. 원 하는 대학 합격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 해서는 학부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자녀와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지망 대학을 결정하고 자녀가 가장 힘들 어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대입 지원 서 작성과 전형 스케줄 관리까지 부모로 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가을 학기 12학년생이 되는 자녀를 둔 학부모 들이 남은 일 년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들을 알아본다. ▲ 대입전형 도와주기 대입 지원 과정에서 자녀들이 가장 힘들 어 하는 부분은 지원서 작성일 것이다. 시 간적으로도 그렇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 확해야 하며 최선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 다. 물론 10대 자녀들도 지원서 작성이 대 입 전형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는 알고 있 을 것이다. 하지만 그 나이에 이번처럼 하 나의 프로젝트를 위해 몇 달을 매달린 경 험은 없다. 이런 점에서 부모들의 측면 지

원이 절실하다. 우선 첫 번째 임무는 자녀 가 대입 지원 스케줄을 제대로 짤 수 있도 록 돕는 것이다. 여기서는 각 부문별 마감 일을 꿰차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 에게 단순히 마감일만 알려주는 데 그치 지 말고 부모가 정확한 날짜를 알고 있어 야 한다. 학업과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자칫 놓칠 수 있다. 학생과 부모가 꼭 알아 야 할 마감일들로는 커먼앱 개인 정보작 성은 9월 1일까지 완료해야 하며 9월 15 일까지 추천서를 요청해야 한다. 또 조기 전형 보충 에세이는 10월 첫주까지 작성 해야 한다. ▲스케줄을 잘 이행하기 대입지원서 작성은 손품을 많이 필요로 한다. 그러다 보니 자녀는 거의 매일 지원 서 작성에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데 이런 점에서 아예 자녀가 매일 30분~1시간 정 도를 지원서 작성하는데만 사용할 수 있도 록 따로 정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사실 좋은 지원서란 몇 시간을 소요했는 가에만 달려 있지는 않다. 서둘러 시작하 고 조금씩 차근차근 일을 해가면서 자신이 작성한 글을 리뷰하고 수정 보완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2학년생 자녀를 도와주는 데 있어 간과 해서 안될 것은‘시간 관리’다. 이런 점 에서 지원서 작성 작업은 가급적이면 같 은 곳에서 하도록 하고 이 시간에는 지원 서 작성에 집중하기 위해 스마트폰 같은 방해물은 멀리 하도록 한다. ▲절대 대신 작성하지 말 것 10대 자녀에게 지원서 작성은 처음 겪어

보는 부담인데다 골치도 많이 아플 것이 다. 그러다 보면 불평 불만이 터져나올 수 있는데 이때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를 도와준다’거나 ‘화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대신 지원서 일부를 작성해주기 도 하는데, 이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 이다. 자녀들은 대입 지원서 작성을 통해 또 다른 경험과 가치를 배우게 되는 것이 다. 또 이렇게 대신 작성해준 지원서는 입 학 전형 과정에서도 좋지 않은 결과를 낳 을 수 있다. 대부분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이 분야의 베테랑들이다. 고등학생 자녀 가 작성한 에세이인지 성인이 작성한 것 인지 정도는 골라 낼 수 있는 충분한 경험 과 안목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다. 아무리 부모들이 ‘그럴듯하게’ 대신 써준다고 해도 사춘기 자녀들의 시각과 어투 등을 흉내낼 수는 없다. ▲자녀의 의견을 경청하라 부모들이 자녀에게 하는 잦은 실수 중 하 나는 “우리가 너보다 많이 알고 있어 우 리의 선택이 항상 옳다”는 태도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 인생의 경험이 많은 부 모가 최선책을 내놓기는 한다. 하지만 그 렇다고 해서 자녀의 의견을 듣지 않고 무 시해서는 안 된다. 특히 자녀에게 있어 대학입학은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모 멘텀 중 하나다. 일생 일대의 선택에 있어 자신의 생각이 배제된다면 평생 후회와 원망이 남게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무엇 을 좋아하고 어떤 분야에 관심이 많은지, 어느 지역에 있는 대학에 가고 싶은지 등 대입을 앞둔 자녀의 의견을 자세히 경청

하는 게 중요하다. 자녀의 입시스트레스 도 고려해야 한다. 12학년생은 내신성적 과 표준화시험, 커뮤니티 봉사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며 스트레스 지수도 높아만 간다. 살짝 건들기만 해도 터질 수 있는 수준일지도 모른다. 이런 상 황에서 부모까지 지나치게 공부에 대해 부담과 압박을 주게 되면 어느 순간 스트 레스가 폭발해 급격히 무너지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12학년 부모는 ‘도를 닦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쉽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아이가 마음 편하게 대입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부모가 여유를 갖는 것이 무엇보 다 중요하다. 뒷바라지하는 1년 동안 때 로 이성적 판단과 상식적 사고로 이해되 지 않는 상황도 발생할 것이다. 하지만 힘 들더라도 묵묵히 자녀의 투정을 감내하 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까칠한 12 학년 자녀도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에 집 중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 선택 도와주기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 선 택. 최종 결정이야 아이가 해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 부모의 조언과 도움이 분명히 필요하다. 자녀가 고려중인 대학들이 있 다면 함께 각 학교들의 장단점을 파악하 고 의논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대학 선 택에서 고려해야 할 점은 많은데 우선 자 녀가 원하는 교육이나 리서치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중요하다. 아무리 학교가 명성이 있어도 자녀가 원하는 교육과정이 없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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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맛과 멋 - 6

한여름에 땀 흘리며 먹는 스태미나 복날 음식 육개장은 양지머리나 사태 등 국거리 고기 를 파를 많이 넣어 무르게 삶고 모든 채소 를 밑간한 후 고추기름과 고춧가루로 매운 맛을 낸 국으로 삼계탕, 개장국, 민어와 함 께 손꼽히는 복날 음식이다.

지 않는다”고 하였다. 김화진의 『한국의 풍토와 인물』에서도 “육개장이란 개고 기를 먹지 못하는 사람을 위하여 쇠고기로 대신 만든 것이다”고 하여 육개장이란 명 칭이 생긴 원인을 밝히고 있다.

예부터 복중 음식이 발달한 한국

개장국 대신 육개장과 닭개장

▶우리나라에서는 한여름 더위에 지친 몸 을 보하기 위해 예부터 복중음식이 발달했 다. 육개장은 삼계탕이나 민어와 함께 손 꼽히는 여름철 스태미나 음식이다. 고추기 름이 빨갛게 뜬 국물에 밥을 말아 땀 흘려 가며 한 그릇 비우고 나면, 속이 후련해지 고 든든해지는 까닭에 예부터 원기회복을 위해 즐겨 먹었다. ▶보신 음식으로 개장국을 첫째로 꼽지만 안 먹는 사람이 많아 개고기 대신 쇠고기로 만든 탕이 육개장이다.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 보면 “ 복날에 개를 고아 자극성 있는 조미료를 얹 은 이른바 ‘개장’이라는 것을 시식하여 향촌 여름철의 즐거움으로 삼았다. 개고기 가 식성에 맞지 않는 자는 쇠고기로 대신 하여 이를 육개장이라 하여 시식을 빠뜨리

▶옛날 양반층은 특별히 병의 치료나 회 복을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고기를 먹지 않았다. 그들은 양반체면에 개를 잡 아먹 기는 어려우나, 개장국은 맛있을 것 같기에 닭고기를 재료로 하여 개장국 조 리방법 대로 요리하게 하였으니, ‘닭개 장’은 곧 이렇게 해서 생겨난 음식이다. 또 나중에 이러한 조리방법은 쇠고기 국 을 끓이는데도 그대로 적용되어‘육개 장’의 기원이 되기도 했다. ▶육개장은 홍두깨살, 사태살 등을 덩어 리째 푹 고아서 살코기 결대로 찢고 대파, 토란대, 숙주나물, 고사리 같은 채소와 나 물을 듬뿍 넣은 후 고춧가루와 참기름, 마 늘 등을 넣고 끓여 맛이 얼큰하면서도 시 원하다. ※ 복날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 에 10일 간격으로 세 번 있다. 초복, 중복,

말복인데 합해서 삼복. 삼복은 1년 중 가 장 더운 기간으로 이때의 더위를 ‘삼복 더위’라고 한다.

고 칭찬했고,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 장이머 우는 삼계탕을‘진생 치킨 수프 ’라고 부 르며 우 리나라에 올 때마다 찾는다고 한다.

무더운 복날에 어김없이 삼계탕

다양한 종류의 삼계탕

▶삼계탕은 약병아리에 인삼, 황기, 대추, 찹쌀 등을 넣고 푹 고아서 만든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의 보고인 닭고기와 만병통 치의 영약인 인삼이 만나 탄생시킨 환상 의 맛이다. ▶삼계탕은 날씨가 무더운 여름 중에서도 초복, 중복, 말복에 한 번씩은 먹게 되는 보 양식으로 외국인들도 부담 없이 좋아해 인 기를 모으는 대표적인 한식 메뉴다. ▶삼계탕은 인삼이 대중화되면서 본격적 으로 먹게 된 음식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은 닭 고기의 계절이다. 복날이 가까워 오면 전 문 음식점이 아니더라도 삼계탕을 취급 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만큼 반응 이 폭발적이다. ▶삼계탕은 외국인에게도 잘 알려진 음식 인데, 일본의 작가 무라카미 류는 자신의 소 설에서 삼계탕을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라

▶요즘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더해진 퓨전 삼계탕이 만들어지고 있다. ▶녹각(사슴뿔), 밤, 잣 등이 추가되는 것 은 기본이고 자연산 전복을 껍질째 넣거 나 낙지가 들어가는 삼계탕도 있다. ▶홍삼 한 뿌리를 통째로 넣는 삼계탕도 등장했다. ▶온갖 한약재가 들어가는‘한방 삼계탕’ 이나 낙지, 꽃게, 전복 등을 넣은 ‘해물 삼 계탕’, 뚝배기가 아닌 대나무 통에 닭을 넣 고 찌는 ‘대나무통 삼계탕’도 있다. 삼계탕에는 몸에 좋은 부재료가 듬뿍 들 어간다. 마늘과 인삼은 대표적인 부재료 이고 , 대추와 밤도 많이 넣는다 . 고소하 고 걸쭉한 맛을 살리기 위해 땅콩가루나 들깨가루를 넣기도 한다. 삼계탕 맛의 비 결은 재료도 중요하지만 뚝배기에 뜨겁게 끓여 내는 것이다. <자료제공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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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Opportunity Zones(어퍼튜니티 죤)이란?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어퍼튜니티 죤은 전국적으로 저소득 지 역에 장기간에 걸처 개인 부분(Private sector)의 투자를 촉진하는데 혁신적인 방 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어퍼튜니티 죤에 관한 법안은 “ Investing in Opportunity Act”에 기반을 둔 것으로, 사실 2015년 한 신문지상에 소개된 내용으로 인하여 그 개 념이 유래했다. 그 대략의 내용은, 2008년 의 경제 위기 이후 지속되는 침체된 경기 상황과 함께 진행되는 가난을 겪는 전국 의 지역 사회의 경기를 회복시켜야 한다 는 것이었다. 그 후 광범위하게 투자자, 경 제인, 지역의 개발업자, 경제학자및 주식 을 소유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법안으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2017년의 “Tax Cuts and Jobs Act”에 의 하여 어퍼튜니티 죤에 관련된 법안이 마 련되었다. 어퍼튜니티 죤은 주지사나 연방정부 재 무부로부터 인증받은 저소득 센서스를 통 하여 지정되며, 투자자들은 지정된 지역

들에서 행하여지고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나 기 업체와 자산들에 자본 을 투자하여 지역 경제 를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하여 발생하는 금전 적 이익에 대하여 세제 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CDFI Fund(Community Development Financial Institution Fund)에 따르면, 2018년 4월 처 음으로 지정된 어퍼튜니티 죤은 전국적으 로 (50개주와 미국령 사모아, 북부 마리아 나 군도, 푸에로 토리코와 버진 군도를 포 함) 8,766개에 이르며 이 중에서 켈리포 니아주가 가장 많은 879개 지역을 가지 고 있으며, 콜로라도주의 경우 126개 지역 을 소유하고 있다.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는 대략 3천 130만 명 거주하 고 있고 인구 구성비율을 보면, 비 백인 계 인종이 전체의 56%(전국 평균은 39%) 를 차지하고 있으며 거주세대의 빈곤 비율 은 28.9%(전국 평균 14.6%, 2006년~2010 년, 2013년~2017년 사이)로 조사되었으 며, 같은 기간동안 이 비율의 증가는 1.6%( 전국 평균 0.7%)로 전국 평균치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가격 의 경우, 이 지역의 평균 가격은 $156,300 으로 전국 평균 가격인 $246,000보다 약 46%가 싼 것으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006~2010년, 2013~2017년 사이), 이 지

역에서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비율은 45% 로 전국 평균 63%에 비해 많이 낮은 수치 를 보였다. 공실률은 이 지역은 13%이며, 전국 평균은 8%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 들 지역에 투자를 통한 도시 재생화나 급격 한 지역의 변화에 따라 발전하면서, 렌트 비 및 재산세의 인상 그리고 문화적 변화 가 나타나서 장기간 이 지역에 거주하였던 주민들이 외부로 이주를 함으로써 이 지역 의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도 나타나고 있 다. 하지만 경제 활동이 가능한 연령층의 경우, 이 지역에서는 1/3정도가 일을 하 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국은 평균 27%를 보여 노동력에 있어서 보이지 않 는 잠재력이 되고 있다. 이 지역들에 투자를 하려면 Opportunity Fund가 필요하다. 이 펀드는 어퍼튜니티 지역내의 자산에 투자할 특정한 목적을 가 진 회사나 동업관계를 가진 조직으로 어 떠한 투자도 연계할 수 있는 인증받은 조 직이라 할 수 있다. 민간부분 투자의 경 우, 개인적으로 세금 보고를 하고 있고 세 금 당국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만 한다 면 이 어퍼튜니티 펀드를 개설할 수 있다. 그리고 인증된 펀드를 개설하려면, 국세청 문서 (IRS Form 8996)를 작성하여 해당 년 도의 연방소득 세금 보고(Federal Income Tax Return)시 제출하면 된다. 이 펀드로 인증을 받게되면 투자자는 이 펀드를 투 자 자격이 있는 어퍼튜니티 지역의 자산 에 적어도 90%는 투자하여야 하며, 이 펀 드를 가지고 한 지역이나 또는 여러 지역

에 투자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투자자가 자신의 자본수익을 어퍼튜니티 펀드없이 어퍼튜니티 지역의 사업이나 자산에 투자 한다면, 그 자본 수익에 대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 지역에 투자하게 되면 얻게되는 이점 에 대하여 알아보자. 우선 1031 Exchange 처럼, 자본 수익을 이 지역의 자격이 있는 사업이나 자산에 투자할 경우 일시적인 세 금 유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본 수익은 이 지역의 투자부분이 팔리기 전의 것이 거나 2026년 12월 31일 이전의 것으로 인 정되어지면 유예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이 지역에 자격이 되는 자산에 투자를 적어 도 10년 이상 유지하게 된다면, 투자 자산 을 팔거나 다른 자산으로 교환할 경우 과 세 가능한 자산의 수익에 대하여 영구적 인 감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자 본 수익에 대한 수입이 예상되어, 이 지역 에 투자를 하려면 수입이 발생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자격을 갖춘 이 지역의 자산 에 투자를 하면 된다. 이 지역에 대한 더 자 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세금이나 투자 관 련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다. 이력 Coldwell Banker에서 부동산 전문 브로커 콜로라도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협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디자인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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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후 1만2천회 거짓말

“한·일 갈등 풀기위해 창의적 해법 찾아야”

“이민 관련이 최다 … 18%는 트윗에서 비롯돼”

미 국무부“신중해야 ”거듭 촉구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 통령이 취임 후 1만2천번 이 넘는 거짓 말이나 오해 소지가 있는 주장을 했다 고 워싱턴포 스트(WP)가 12일 보도했다. WP의 팩트체 크팀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928일째인 지난 5일 기준으로 1만2천19회 의 거짓말이나 오해 소지가 있는 주장을 했 다. 하루 평균 13번꼴이다. 가장 빈번한 분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 요한 주제인 이민 관련으로 20%가량을 차지했다. 이 중에서도 “국경장벽이 건 설되고 있다”는 주장이 190번으로 가장 많았다. 의회가 콘크리트 장벽 예산을 좌 절시켰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말뚝 울타 리나 이미 있는 장벽의 수리를 ‘장벽’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무역, 경제, 그리고 러시아의 2016년 대선 개입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 수사 관련 분야도 각각 10%가량의 비중을 차지했다.

경제 분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 제가 역사상 최상이라고 작년 6월 이후 186회 주장했는데,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린든 존슨,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때만큼 좋 지 않고,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역풍 을 맞기 시작했다는 게 WP의 판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무역수지 적자 로 돈을‘잃었다’고 166회 표현했지만 무역 적자는 상대국보다 자국이 더 많이 구 매한다는 의미에 불과하고, 환율이나 성장 률, 저축률, 투자율 등 거시적 요인에도 영 향을 받는다고 WP는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역사상 최대의 감세법 안을 통과시켰다고 162회 발언한 것 역 시 최근 100년간 국내총생산(GDP) 대비 감세 규모로 보면 8번째에 해당한다고 WP는 반박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통한 지속적 공격도 총횟수를 더하고 있다”며 “18% 이상의 거짓말과 오해 소지가 있는 주장이 그의 근질근질한 손가락에서 비롯 됐다”고 비꼬았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변형된 것을 포함 해 같은 진술을 최소 3번 이상 반복한 사례 가 300건이 넘는다고 분석했다.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촉발된 한·일 양국의 갈등에 대 해 미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국무 부는 한국 정부가 화이트리스트(수출 절 차 간소화 국가) 명단에서 일본을 제외 한 데 대해 양국에 창의적 해법과 신중 함을 거듭 당부했다. 주요 외신들은 이번 사태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 망했다. 미 국무부 당국자는 12일 “미국은 한 국과 일본이 창의적 해법을 위한 공간을 찾기를 권고한다”며 “미국은 이 사안 에 계속 관여할 것이며 우리의 두 동맹 간 대화 촉진에 준비가 돼 있다”고 답 했다. 이 당국자는 또 “한국과 일본은 양자관계가 악화하면 각각 대가를 치른 다”며 “각자가 (양자관계) 개선의 책임 을 안고 있고 갈등이 한·일관계의 경제 적·안보적 측면을 훼손하지 않도록 막 는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그 는 “한국과 일본 모두의 동맹이자 친 구인 미국은 북한 등 공유 과제에 직면, 한·미·일 내 양자 및 3자 간 강력하고 긴밀한 관계 보장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 다”고 역설했다. 이 같은 답변은 지난 2

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 했을 때와 유사한 내용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서울발 기사에 서 “한국의 조치는 지난 2일 일본이 한국 을 상대로 비슷한 조치를 했을 때부터 예 상됐다”며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두 나라에 ‘마주 앉아 서로 잘 지내야 한다’고 촉구했음에도 양국 모두 곧 물러서지는 않을 것이란 새로운 증거를 워싱턴에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촉구에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 지 않는다는 평가다. NYT는 “과거 미국 정부는 종종 막후에서 한·일 외교 분쟁 이 고조되지 않도록 개입해 왔지만 트럼 프 대통령은 현재의 갈등 봉합을 위해 나 서려 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CNN 방송도 이날 “한국이 이미 대형 정 보기술(IT)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을 교 란하고 있는 이웃과의 분쟁을 고조시켰 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두 나라 간 외교·무역 분야 균열을 심화시키는 맞대 응”이라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북한 의 미사일 도발 속에 반도체 공급 체인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우버, 2분기 52억 손실 최악 실적 매출 급감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2분기에 역대 최악의 분기 손실을 냈다. 우버는 8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52억4,000 만달러, 주당 4.72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14% 늘어난 31억7,000만달러를 기록 했지만, 역대 최소 증가 폭이며 전문가 전망치

(33억달러)를 밑돌았다. 라틴아메리카에서의 매출은 5억4,700만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 다 24%나 급감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역대 최대규모의 분 기 순손실”이라면서 라틴아메리카 등에서의 경쟁 격화와 지난 5월 기업공개(IPO)와 관련한

39억달러 규모의 주식 보상 비용에 따른 것이 라고 설명했다. 월스트릿저널은 또 “우버의 전반적인 비즈니스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지만, 치열한 경쟁과 운전자들에게 지급하는 높은 수 준의 보조금과 인센티브 등으로 고투를 지속하 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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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값 하락 … 미 농가‘벼랑끝’내몰려

아마존, 자율주행 로봇 소포배송

글로벌 농산물 수급도‘흔들’

12일 어바인서 시작, 전국적으로 확대 계획

미중 무역마찰 격화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 표밭인 미국 농가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부과에 대한 대응 조치로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중단키로 한 중국이 브라질, 러시아 등 다른 농업대국에 접근하자 농산품 가격 하락 압력도 커지고 있다.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미중 양국의 경제전쟁이 세계의 농산물 수급체 계를 흔들기 시작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내년 대선 전략에도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 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12일 시카고 시장의 이날 옥수수 가격은 가격 제한폭까지 급락했다. 옥수수 가격은 5월 중순 이래 최저가를 기록, 3개월 정도 에 걸쳐 계속해온 상승분이 한 순간에 날 아갔다. 미국 농가의 고민은 가격하락만이 아니다. 미국은 2016년 중국에 214억달러

상당의 농산물을 수출했으나 양국의 대립 이 격화한 작년에는 91억달러로 급감했 다. 중국은 최근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중 단키로 했다. 농산물이 정쟁의 도구가 되 는 바람에 오랜 기간에 걸쳐 중국 시장을 개척해온 미국 농가의 노력은 수포로 돌 아갔다. 때를 놓칠세라 브라질과 러시아 등의 농 업대국이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대두 수출실적에서 이미 미국을 앞지른 브라질은 농산물 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소맥 수출국인 러시아 도 중국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러시아는 2035년까지 700억달러를 들여 대규모 증 산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중국도 미국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농 산물 조달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 농무부의 ‘중국의 해외농업투자’ 자료 에 따르면 2016년 1,300개 이상의 중국 기 업이 260억달러를 투자했다. 투자대상국 도 무려 100여개국에 이른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미 국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소포 배 송을 시작했다고 언론들이 12일 보도했 다. 아마존은 이날 소형 탱크처럼 생긴 배 송용 로봇 ‘스카우트’가 남가주 어바인 에서 고객들에게 소포를 배송하기 시작했 다고 발표했다. 다만 초기에는 아마존 직 원이 이들의 운행을 감시할 예정이다. 스카우트는 아이스박스 정도의 크기에 연한 파랑에 검은색 외관을 지닌 자율주 행 로봇이다. 배터리로 작동하며 6개의 바 퀴를 이용해 사람이 걷는 속도 정도로 운 행한다. 아마존은 스카우트가 약 8개월간 의 시험 운행 끝에 쓰레기통이나 스케이 트보드, 야외용 의자 등의 통상적인 장애 물 사이를 뚫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 고 밝혔다. 스카우트는 그러나 계단은 오르지 못한 다.아마존은 올해 들어 시애틀 교외의 주 택가에서 여러 대의 스카우트를 시험 운 행하며 수천 건의 소포를 성공적으로 배 달했다. 아마존은 일단 소규모의 스카우

트 편대로 배송을 시작한다. 월요일부터 금 요일까지 주간에만 배송 업무를 수행한다. 어바인 지역의 고객은 스카우트 또는 전통 적인 배송업체를 통해 물건을 받게 된다. 아마존은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해 라스트 마일(최종 배송 구간) 배송을 하려는 미국 의 여러 경쟁업체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창 고에서 고객 집까지 음식이나 소포를 신속 하고 저렴하게 배송한다는 것이 목표다. 미국에서는 스타트업을 포함해 여러 업체 가 배송 로봇을 이용한 배송 실험을 벌이고 있다. 또 전국적으로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는 로봇을 이용한 음식 배달이 점차 흔한 일 이 되고 있다.

고액 세금 체납자 여권 발급·갱신 못한다 연방국세청이 고액 세금 체납자의 여권 사용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8일 국세청 (IRS)은 채무액이 많은 개인 납세자들이 세금을 납부하기 전까지 기존 여권을 갱 신하거나 신규 여권을 발급받지 못하도 록 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히며 여행 계획이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하 루빨리 체납액을 해결할 것을 경고했다. 이는 미국 교통 재정비법(FAST)에 따른

것으로 이 법은 IRS가 5만2,000달러 이상 의 고액 체납 세금이 있는 납세자의 명단 을 국무부에 통보하도록 하는 것을 의무 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무부는 이 명단에 올라 있 는 사람들에 대해 여권 발급이나 갱신을 불허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도 말소시킬 수 있다. IRS가 납세자를 고액 세금 체납자로 정

부에 알리게 되면 납세자는 국세청으로 부터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지 명시된 노티스(CP508C)를 받게 된다. 체납자는 전액 변제 또는 그 밖의 방법 을 통하여 체납 문제를 해결하게 되면 IRS가 30일 내에 해당 납세자에 대한 체 납 사실 증명을 철회하게 된다. 다만 IRS는 고액 세금 체납이 있더라도

납세자가 ▲파산 상태이거나 ▲세금 관 련 신분 도용 피해자로 IRS가 확인했거 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현재 징수가 어 렵다고 IRS가 결정을 내렸거나 ▲연방정 부에서 선포한 재난지역 거주자이거나 ▲IRS와 체납액을 협상 중인 경우 ▲IRS 에 체납 세금 분납을 요청한 경우 등에는 여권 사용에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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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율↓ 한인들 재융자 신청↑

한인 모자 살해범 21년만에 재판

개인별 융자조건 달라, 전문가와 상의 바람직

열살 아들 살인 … 내달 추가 기소

주택담보 대출인 모기지 이자율이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가 이 어지면서 한인들의 재융자(refinancing) 신 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 동산 시장에도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 일 정하게 영향을 주고 있어 향후 추이에 한 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한인 금융권 융자 관계자들에 따르 면 최근 들어 재융자 상담을 하려는 한인 들이 늘어나면서 상담 문의가 평소에 비 해 2~3배 늘어났다. 상담 문의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모기지 이자율이 낮은 재융 자 건수도 급증하고 있다는 게 융자 관계 자들의 설명이다. 융자 관계자들에 따르 면 한인들의 재융자 신청 건수는 연초와 비교하면 30%나 늘어났다. 재융자 건수 급증의 직접적인 이유는 모기지 이자율의 지속적인 하락세에 따 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방 모기지 공 사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주 30년 고정 모기지의 이자율은 3.60%를 기록했다. 2016년 11월 이후 거의 3년 만에 최저 수 준이다. 또한 연초인 1월3일 4.51%와 비 교하면 0.91% 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5

월 말 3.99%에 들어선 이후 30년 고정 모 기지 이자율은 꾸준히 하락세를 유지해 오고 있는 상황이다. 15년 고정 모기지 이 자율도 지난주 3.05%를 기록하며 하락세 를 이어나갔다. 이 같은 모기지 이자율 하 락세는 현재 주택을 소유한 한인들, 특히 4%대 이자율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한 인들이 낮은 이자율의 모기지로 ‘말을 바꿔 타는’ 재융자의 촉진제 역할을 하 고 있다. 당연히 매월 모기지 페이먼트가 줄어들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융자 전문가들은 단순히 낮은 모 기지 이자율만 보고 재융자를 실행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개인마다 융자 조건이나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웰스파고의 스티브 양 주택 융자 담당관 은 “재융자에 대한 이득 여부는 전적으 로 현재 융자의 조건과 상황에 따라 다르 다”며 “재융자에 대한 목적을 분명히 하면서 현재 모기지 상황 자료를 놓고 융 자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모기지 이자율 하락세에 따라 부동산 업 계도 그에 따른 반사 이익을 보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낮은 모기지 이자율에 힘 입어 주택 구입에 나서는 한인들이 늘어 나면서 매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기 때문 이다.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들에 따르면 최근 들어 주택시장에 매물로 나오면 30 일 이내에 판매되고 있을 정도라는 것이 다. 주택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은 상 황에서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 주택시장 매기를 견인하고 있다는 게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들의 분석이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한인 아내와 아 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살인범이 20여 년 만에 법정에 섰다. 지역언론 '더뉴 스앤옵저버(The News&Observer)'는 아들 을 살해하고 사망 은폐한(concealment of death) 혐의로 기소된 살인범 존 러셀 위트 (57·사진)가 12일 오전 오렌지카운티 법 정에 처음 출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 오렌지카운티 대배심은 1998년 9월 옥외 광고판 아래서 숨진채 발견된 로버트 바 비 애덤(사망 당시 10세)을 살해한 혐의로 위트를 1급 살인 및 사망 은폐 혐의로 기 소한 바 있다. 위트는 애덤이 발견되기 4 개월 전 숨진 채 발견된 아내 조명화씨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애덤의 친모다. 위트는 이미 무장강도죄로 연방 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해당 사건은 1998년 9월 노스 캐롤라이 나주 미베인 도로변 대형 광고판 아래서 백골화된 남자아이(애덤)의 유골이 발견 되면서 시작됐다. 당시 사건은 20년간 미

제로 남아았었지만 지난해 사우스 캐롤라 이나주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팀 혼 수 사관이 아이의 DNA를 캘리포니아 유전 자 컨설턴트에 의뢰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사망자 친척이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 과 친부가 연방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수사당국은 결국 위 트로부터 범행을 자백받았다. 이 사건이 해결되면서 1998년 5월 사우스캐롤라이 나 스파르탄버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 내 조명화씨 사건도 함께 해결됐다. 수사 당국은 위트가 아내도 목 졸라 살해하고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맥카페 출시 10주년 … 1분마다 1,600잔씩 팔려 맥도널드가 맥카페(McCafe) 런칭 10주년 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함께 로고는 물론 컵 디자인도 황금색으로 바꾸 고 태그라인도 좋은 것이 만들어지고 있다 는 뜻의 ‘Good is Brewing’(사진)으로 바 뀐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 된 맥카페의 따 뜻한 음료컵은 지속적으로 국제산림관리 협의회(FSC) 인증 제품만을 사용한다. 맥도 널드는 맥카페의 모습과 느낌은 바뀌지만

100% 아라 비카 콩만 을 사용해 부드럽고 맛있는 맥카페 커피의 맛은 변함없이 유지 된다고 밝혔다. 2018년 한 해 동안 미국 내 1만4,000개 맥도널드 매장은 약 8억2,200만 컵의 뜨거운 맥카페 커피를 판매했다. 이는 1분마다 거의 1,600잔이 팔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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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한상혁 청문회’여야충돌 예고

702억원 받은 고 조양호 최고 보수

인사청문 정국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

삼성전자 이재용‘무보수 경영’계속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왼쪽)과 한상혁 방 송통신위원장 후보자.

8·9 개각 명단에 오른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들의 적격성을 놓고 여야 대립이 첨예해지면서 험난한 인사청문 정국을 예고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국 회 검증을 거쳐야 하는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 7명의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인사청문 정국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청문 절차가 완료될 때까 지 정국 긴장감은 고조될 전망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과 한상혁 방송통신위 원장 후보자가 야당이 공개적으로 거론 한‘집중 검증 타깃’이다. 민주당은 야 당의 공세가 집중된 조 후보자 엄호를 이 어갔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조 후 보자에 대해‘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 맹’(사노맹) 사건 연루 논란을 제기한 것을 ‘낡은 색깔론’,‘흑색선전’이라 고 거듭 비판하며 여론전을 폈다. 민주당 은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한 후보자의‘ 가짜뉴스 규제’발언을 문제 삼으며 송곳 검증을 벼르는 것에도 서둘러 차단막을 쳤다. 정 원내대변인은“가짜뉴스를 내버 려 두겠다는 것이 온당한 일이냐”며 “ 방통위원장이 가짜뉴스를 엄단하겠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를 포함해 7명의 후보자에 대 한 야당의 파상공세가 예상되는 만큼 세밀 한 방어와 역공 논리를 마련하는데 주력하 는 모습이다. 이날 후보자들의 인사청문요 청안이 국회에 속속 제출되면서 여야 검증 공방도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와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정부 정책 기 조와 배치되는 다주택 보유자라는 점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는 106억원에 이르는 재산이 검증 과정에 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경우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과 재벌개혁 의 제를 주도하며 오래 교류했다는 점에서 야 당의‘코드 인사’공세가 예상된다. 한편, 여야가 조 후보자를 놓고 치열한 공 방을 벌이는 가운데 이날 조 후보자의 지 명에 대한 긍정평가가 절반 가량으로 부정 평가보다 오차범위 내 우세했다는 여론조 사 결과가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3 일 전국 성인 500명을 조사(95% 신뢰수 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조 후보자 지명에 대해‘잘했다’는 응답은 49.1%였고,‘잘못했다’는 답변은 43.7% 로 나타났다. 진보층(79.9%)과 민주당 지지층(88.5%) 에서는 긍정평가가, 보수층(74.2%)과 한 국당 지지층(93.4%)에서는 부정평가가 각각 압도적으로 많았다. 여성(50.6%) 은 긍정평가가 다수였고, 남성은 긍정 (47.6%)과 부정(48.5%)평가가 팽팽하게 맞섰다.

올해 상반기 재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 은 기업인은 지난 4월 별세한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었다. 퇴직금을 포함해 700억원 넘게 받았다. SK이노베이션 김창 근 전 이사회 의장과 LG그룹 구본준 전 부 회장도 100억대 보수를 받고 떠났다. 주요 대기업 총수 중에서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 장이 '보수킹'에 올랐고, 급여에 상여까지 포 함한총보수를이번에처음으로공개한LG 그룹 구광모 회장은 상반기에 32억원을 받 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 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보수' 경영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막대한 퇴직 금은 임원에 대해서는 일반 직원과 달리 별 도의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을 따르기 때문 에 가능하다. 특히 대한항공은 임원의 퇴직 금을 월급의 6배까지 줄 수 있도록 하는 내 용으로 2015년 3월에 규정을 바꿨다. 이번 에 조 전 회장에 대해 그 기준을 적용했다. 주요 대기업 그룹 총수 중에서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1위 자리를 지켰다. 신 회장 은 롯데지주에서 보수 10억7천200만원 등 7개 계열사에서 총 79억3천600만원의 보 수를 받았다. GS그룹 허창수 회장은 GS로 부터 22억6천700만원, GS건설로부터 43억 7천800만원을 받아 상반기 총보수가 66억 4천500만원이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상반기에 SK㈜, SK하이닉스 등 계열사로부 터 총 40억원을 받았다. 최 회장은 지난해부 터 SK하이닉스에서 보수를 받으면서 연봉 은 총 60억원으로 2017년보다 40억원 인상 된바있다.CJ그룹이재현회장도CJ주식회 사, CJ제일제당, CJ ENM에서 총 38억5천만 원을 수령했다. LG그룹 구광모 회장의 실질 보수는 올해 상반기에 처음 공개됐다. 구 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장은급여21억5천200만원,상여10억6천만 원 등 총 32억1천2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6월 말 취임한 구 회장은 지난해 급여 10억6 천만원만 받고 이외 상여금은 없었다. 현대 자동차그룹에서는정몽구회장이현대차와 현대모비스로부터 총 37억4천만원을 받았 다. 지난해보다 급여가 약 25% 감소했다. 신 세계 총수 일가는 상반기에 총 71억5천400 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남편 정재은 명예회장이 각각 19억6 천900만원, 정용진 부회장이 17억1천800만 원, 정유경 총괄사장이 14억9천800만원씩 수령했다. 이밖에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22 억7천900만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회 장은 20억4천200만원, 두산그룹 박정원 회 장이 18억2천200만원, 대한상의 회장인 두 산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은 13억6천100 만원을 상반기에 받았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무보수'를 이어 갔다. 이 회장은 지난해 초 항소심에서 집 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사실상 경영에 복 귀했으나 여전히 재판이 진행 중인 점 등 을 감안해 급여를 한 푼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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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평균대출액 4천76만원

홍준표“쪼다들이 들어와 경제·안보·외교 다 망쳐”

‘2018년 일자리 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

고향 창녕 출마설 질문에 답하지 않아

12일 통계청이 발표한‘2018년 일자리 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 액(잠정치)은 4천76만원, 중위대출액은 3천660만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81만원 (7.4%), 342만원(10.3%) 증가했다. 평균대출은 임금근로자 개개인이 은행 또는 비은행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대 출 잔액의 합을 전체 임금근로자 수로 나 눈 값이다. 중위대출은 임금근로자를 개 인대출 잔액 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 에 위치한 사람의 개인대출 잔액이다. 개 인 평균대출은 2017년 6월 말 3천591만 원, 2017년 12월 말 3천795만원, 2018년 6월 말 3천923만원으로 계속 늘다가 작년 12월 말에 4천만원을 넘었다. 임금근로자의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0.56%로 전년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이 5천95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30 대(5천301만원)와 50대(4천981만원)도 평 균을 웃돌았다. 이어 60대(3천252만원), 70세 이상(1천450만원), 29세 이하(1천93 만원) 순이었다. 이 중 29세 이하의 평균 대출은 전년보다 304만원(38.5%) 증가했 고, 70세 이상은 53만원(3.5%) 감소했다.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60대가 1.00% 로 가장 높고, 50대 0.68%, 70세 이상 0.55% 순이었다. 30대가 0.38%로 가장

낮았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아파트 거주 자는 대출액이 가장 많았지만, 연체율은 가장 낮았다. 주택 특성별로 아파트 거주 자의 평균대출이 4천99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립·다세대(3천247만원), 오피스텔 및 기타(3천22만원), 단독주택 (2천642만원) 순이었다. 연체율은 아파트 거주자가 0.37%로 가장 낮았고, 연립·다 세대는 0.71%, 단독주택 1.12%, 오피스텔 및 기타 1.16%였다. 대기업에 종사하는 임금근로자의 평 균대출은 6천515만원, 중·소기업 임금 근로자는 3천190만원으로 배 이상 차이 가 났다. 중위대출은 대기업 6천51만원, 중·소기업 2천700만원이었다. 연체율 은 중·소기업 임금근로자가 0.88%, 대 기업 임금근로자 0.27%였다. 기업종류 별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정부·비 법인단체(4천832만원), 회사법인(4천570 만원), 회사이외법인(4천528만원), 개인 기업체(2천208만원) 순이었으나, 연체율 은 개인기업체(1.01%), 회사법인(0.59%), 회사이외법인(0.37%), 정부·비법인단체 (0.18%) 순이었다. 종사자규모별 임금근 로자의 평균대출은 300인 이상(5천372만 원), 50~300명 미만(3천772만원), 50인 미 만(3천227만원) 순이었지만, 연체율은 50 인 미만(0.95%), 50~300인 미만(0.52%), 300인 이상(0.25%) 순이었다. 산업별 임금근로자의 개인 평균대출은 금융·보험업(8천310만원), 공공행정(5천 805만원), 정보통신업(5천782만원) 순이었 다. 연체율은 부동산업(1.54%), 숙박·음 식점업(1.30%), 건설업(1.01%) 순으로 높 았다.

내년 총선을 8개월 앞둔 14일 홍준표 자 유한국당 전 대표는 고향인 창녕을 찾아 문재인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창녕군 창녕함안 보 길곡주차장에서 열린 '창녕함안보, 합 천창녕보 해체저지 범국민투쟁대회' 격려 사에서 "친북 좌파가 집권해 나라 경제· 안보·외교적으로 다 위태로워졌다"며 현 정권을 비판했다. 넥타이 없는 정장에 운 동화 차림의 홍 전 대표는 비교적 차분하 게 격려사를 했지만, 정부를 비판하는 대 목에서는 언성을 높였다. 그는 "이 정권 들 어선 뒤 하늘길, 바닷길, 휴전선 모든 길이 다 뚫렸다"며 재차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 는 자신이 지난 지방선거 때 만들었던 슬 로건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를 언급하며 "지금 눈만 뜨면 미사일 불꽃 쇼 를 하는데 (나라를) 통째로 김정은(북한 국 무위원장)에게 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교 실패로 한일경제 갈등이 발생 했는데 정부가 국민에게 덤터기를 씌우고 있다"라고도 했다. 그는 "현 정권이 창녕함안보 등 4대강 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14일 경남 에서 열린 ' 창녕함안보,합천창녕보해체저지범국민투쟁대회'에 참석해이재오전의원(오른쪽)과대화를나누고있다.

철거를 시도하려는 것은 이명박 정권 업 적 때문이다"며 "다른 이유가 없다"고 주장 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에서 좌파가 이 기면 무조건 보 철거는 하게 된다"고 말했 다. 이어 "쪼다(제구실을 못 하는 좀 어리석 고 모자라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들 이 들어와 나라를 망치지 않느냐?"며 격려 사를 마쳤다. 그는 격려사를 하면서 현 정 권을 향해 쪼다라는 말을 수차례 언급했다. 일부 참석자는 박수와 함께 "홍준표가 옳 았다"고 환호했다.

최태원회장차녀민정씨, SK하이닉스입사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차녀 민정(28·사 진) 씨가 그룹 주력사인 SK하이닉스에 입 사한다. 14일 그룹 측에 따르면 민정 씨는 16일부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산하 조직인 인 트라(INTRA·International Trade & Regulatory Affairs)에서 대리로 근무할 예정이다. 민정 씨는 중국 베이징대에서 경영학을 전

공하며 글로벌 자 본시장과 인수합 병, 투자분석 등을 공부했다. 또 대학 졸업 후에는 해군 에 자원입대해 청 해부대와 서해2함대에서 근무했고, 이후 중국 투자회사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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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정착’집중, 탈북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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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사각지대 없도록 제도 점검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탈북민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탈북민 정착지원 제도 및 인 프라에 개선 여지가 없었느냐는 의문이 제 기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2시30분께서울관악구봉천동한임대 아파트에서 탈북자 한모(42) 씨와 아들 김모 (6) 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 모자의 사망 경위나 생활 등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 았지만, 탈북해 국내에 정착한 지 상당한 기 간이 지났고 수차례 거주지를 옮기는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의 탈북민 지원체계 에서는 다소 벗어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통상 하나원 교육을 마친 탈북민은 5년간 의 거주지 보호 기간 동안 국내 사회적 안전 망에 편입되는 과정을 지원받는다. 현재 운 영되는 탈북민 지원 제도는 초기 5년여간 의 정착을 통해 일반 복지체계에 안착하도 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게 정부 안팎의 설명이다. 통일부 산하 탈북민 지원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은 위기 상황에 놓인 탈북민 에게 긴급 생계지원비(연 1회, 최대 100만원 이내)도 지급하고 있지만, 지역 하나센터에 서 수혜대상을 발굴해 신청하는 시스템이 다. 주변과 네트워크가 끊긴 상태라면 발굴 대상으로 파악되는 것 자체도 어려울 수 있 는 것이다. 탈북민들의 지속적인 사회통합 과 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이들을 둘러싼 사 회적 관계망 강화 등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 안이 필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집안에서 충전하던 전동 자전거 ‘펑’하며 불나 12일 오전 7시 20분께 부산 남구의 한 아 파트 방안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자전거에 서‘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 자 전거 주인 A(50)씨는 “배터리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옮겨붙는 것을 봤다”고 119 에 신고했다. 119가 출동했을 때는 A씨가 이불과 소화전을 이용해 불을 끈 뒤였다. 경찰 관계자는“배터리 과충전이나 누전 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소방과 합동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 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밖에 보내줘”정신병원 환자 3명 간호사·요양보호사 폭행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12일 간호사와 요양보호사를 감금하고 때린 혐의(공동 감금 등)로 정신병원 환자 A(40)씨 등 3명 을 조사하고 있다. 알코올중독 증세로 병 원에 입원해 있던 이들은 평소 외출을 금 지한다는 이유로 전날 오후 3시 30분께 피해자들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 고 있다. 이들은 사전에 짜고 범행한 것으 로 조사됐으며, 피해자들은 경미한 상처 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과 정 등을 수사한 뒤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터널내 역주행 차량 신고에 시민들이 사건 해결 경찰이 터널 내 역주행 차량 신고에 안 일하게 대처해 운전자를 놓쳤다. 경남 진 주에 사는 A씨는 지난 5일 새벽 진주 시 내 한 터널을 지나다 쏜살같이 역주행해 오는 SUV 차량에 깜짝 놀랐다. 역주행 차 량의 속도는 시속 120㎞가 넘는 과속이었 다. 이 도로는 자동차 전용 도로로, 속도

제한이 시속 80㎞다. 자칫 대형 사고를 당 할 뻔했던 A씨는 놀란 마음을 추스르고 즉시 역주행을 하며 달아난 차량을 112에 신고했다. 하지만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터널 밖 두 갈래로 갈라진 길 중 진주 쪽 에는 경찰을 배치하지 않고 산청군 방면 에만 출동 지령을 내렸고, 역주행 차량은 그대로 달아났다. 이후 역주행 차량을 잡 아낸 것은 시민들이었다. A씨는 차량 블 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 스(SNS)에 올렸고, 당시 함께 목격한 다 른 운전자들의 제보로 이틀 만에 역주행 운전자를 찾아냈다. A씨는 역주행 차량 번호와 증거 블랙박스를 경찰에 넘겼다. SNS에는 역주행한 거리가 상당하고 자 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는데 경찰 대 처가 너무 허술해 실망스럽다는 비난 여 론이 이어졌다. ◎ 현역 육군 중위‘데이트폭력’ 혐의로 긴급체포 현역 육군 중위가 모텔에서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1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 면 지난 5일 오후 5시 40분께 “여동생이 데이트폭력을 당해서 병원에 입원 중” 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병원으로 출동한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육군 모 부대 소속 A(23) 중위를 병원 응급실 인근 에서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A 중위는 이 날 오전 1∼2시 사이 고양시의 한 모텔에 서 여자친구 B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 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갈비뼈가 골절되 고 눈을 다치는 등 심한 상처를 입었다. A 중위는 잠든 B씨의 손가락을 이용해 몰 래 B씨 스마트폰의 잠금장치를 풀었고, B 씨가 카카오톡으로 자신을 험담한 것을

보고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은 A 중위의 신병을 군 헌병대에 넘기고, B씨에게 스 마트 워치를 지급하는 등 피해자 보호 조 치를 했다고 밝혔다. ◎ 집에 물 샌다며 위층 주민 흉기 위협 80대 집행유예 집에 물이 샌다며 위층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80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2 단독 박성호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혐의 로 재판에 넘겨진 A(80)씨에게 징역 6개 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년간 보 호관찰 받을 것과 40시간 폭력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5 월 8일 오후 5시 30분께 자신이 사는 빌라 위층에 찾아가 주민 B(27)씨를 흉기로 위 협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 집 누 수로 자신이 피해를 보는 데도 B씨가 적 절한 조처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 한강서 몸통만 남은 시신 발견 경찰 수사 경기도 고양시 한강 인근에서 몸통만 남은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 다. 13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 난 12일 오전 9시 15분께 경기도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표류 중인 시신을 한강순찰대가 발견해 인양했다. 시신은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남성의 알 몸 몸통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 확인에 주력하는 한 편, 훼손된 나머지 시신이 있는지 주변 을 수색하고 있다. 또 강력범죄 피해 가 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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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성 | Health Life

性 영화 속 정사신 부럽나요 정신적 사랑과 육체적 쾌락이 적절히 배합

영화 속 독특한 체위에 많은 사람이 호 기심을 표하지만,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그리 권할 만한 게 아니다. 위험성이 도 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남성이 왼쪽, 여 성이 오른쪽에 마주 보고 섰을 때 남녀 의 자연스러운 성기 각도는 1~2시 방향 을 가리킨다. 성행위의 피스톤 운동은 정 상 각도의 어느 정도 이내에서 이뤄져야 불쾌감이 적으면서 성 흥분을 고조시킬 수 있다. 실제로 발기되다가 쉽게 풀리 는 정맥성 발기부전으로 병원을 찾는 환 자들을 보면 자위 시에 엎드린 채 온몸의 체중을 실어 성기를 바닥에 비비는 위험 한 방식을 고수한 사람이 꽤 있다. 특히 이 문제는 성기를 아래로 꺾은 채 압력 을 가하는 사람에게 더 생긴다. 이런 방 식은 정상위·후배위 등 일반적인 체위 에서는 나오기 힘들다. 주로 남녀가 머리 를 반대 방향으로 하고 각자 눕거나 엎 드려 성기만 닿은 채 성행위를 할 때 이

렇게 성기가 꺾이는데, 이는 매우 위험 한 체위다. 이외에도 남성의 성기는 정 상 각도를 유지하나, 여성의 성기 방향과 크게 어긋나게 삽입하면 여성에게 성교 통이나 성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여 성의 허리를 지나친 각도로 구부리거나 몸을 심하게 비튼 체위도 해롭다. 잘못된 체위로 여성이 통증이나 불쾌감에 소리 를 지르는 걸 보고 좋아서 그러는 것으로 착각하면 우매한 남성이다. 남녀의 성기는 어느 정도 유연성이 있 어 웬만큼은 굴곡될 수 있다. 하지만 자 연스러운 방향과 위치를 너무 벗어나면 성기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간과 해선 안 된다. 남성의 조루나 여성의 불 감증에 치료 목적으로도 권고되는 여성 상위가 그렇다. 이 체위로 과격한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음경이 빠지면서 여성의 체중에 눌려 심하게 꺾이면, 해면체가 손 상되고 음경이 휘는 페이로니병(음경만 곡증)이나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여성상위를 피하는 것 은 구더기 무섭다고 장 못 담그는 꼴이 다. 음경이 빠지는 것만 주의하면 된다. 이상적인 부부관계는 정신적 사랑과 육 체적 쾌락이 적절히 배합된다는 점에서 술로 치자면‘칵테일’이다. 매번 똑같 은 방식보다는 체위나 방식의 변화가 훨 씬 바람직하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서로 상대방의 취향을 고려해 가며 우리 부부 만의 칵테일을 만들어 보자. 거칠게 섞어 서 마구 흔들어대다가 한숨에 원샷 하는 것은 폭탄주이지 칵테일이 아니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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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전단계’라면 혈당관리 시작해야 당뇨병 전단계는 말 그대로 아직 당뇨병으 로 진단되는 것은 아니지만, 당뇨병 전단계 를 극복하지 못하면 제 2형 당뇨병으로 진 행될 위험이 큰 당뇨병 고위험군에 해당 한다. 미국 당뇨병 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제시하는 당뇨병 전단계에 서 제 2형 당뇨병 발병을 늦추고 예방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 당뇨병 전단계는 공복혈당은 100~125mg/dL이며, 당화혈 색소 A1C 검사에서도 5.7 ~6.4% 사이, 경 구 당부하 검사는 140 ~199mg/dL 사이에 해당한다.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 도 증가한다. 하지만 식이요법, 운동 등 생 활습관 조절과 필요하면 약물요법 등으로 당뇨병 진행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다. ◇ 어떻게 당뇨병 발병을 늦추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혈압과 체중을 줄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도 개선한다. ▶과체중이면 체중의 7% 정도라도 줄이 면 당뇨병 예방에 도움 된다. ▶적은 노력이라도 건강한 습관을 갖도록 노력한다.△탄산음료와주스마시기를줄이 거나 물로 대신한다. △ 매일 저녁 식사마다 최소 한 가지 이상 채소를 함께 먹는다. △ 샐

러드드레싱도열량이높을수있으므로주의 한다. △ 평소 먹는 양보다는 조금 적게 먹는 다. △ 외식하면 가족이나 친구와 음식을 나 눠 먹거나 반은 덜어서 투고용기에 담아 가 져오도록 한다. △ 요리방법도 튀기기보다는 굽거나 쪄 먹는다. △ 요리 시 기름 사용량을 염두해 두며, 올리브 오일 등 건강한 기름을 사용한다. △ 포화지방 섭취는 피한다. △ 일 주일에 한 끼는 고기 없는 식사를 해보며 식 물성 단백질 요리를 육류 대신 먹는다. △ 일 주일에 생선을 최소 2회는 먹는다. △ 기름기 적은육류부위를섭취하며,닭고기는껍질을 제거하고요리에사용한다.△지방과나트륨 이 높은 베이컨, 소시지 등 가공식품은 줄인 다. △아이스크림,빵,케이크,쿠키등디저트 류나단군것질섭취도줄이거나가끔조금만 먹는 것이 좋다. △ 일주일 동안 얼마나 먹고 마시는지 기록해보는 것도 좋다.

65세 이상, 하루 3잔 이상 … 사고·치매위험 높여 미국 노인의학회 저널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실린 최신 논 문에 따르면 미국 노인 65세 이상 시니어 들이 지나친 과음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다. 시니어 중 여성보다는 남성의 과음이 더 빈번하게 나 타났으며, 특히 대마초를 피우는 사람들이 과음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뉴욕대 라곤 메디칼 센터 벤

자민 한 박사 연구팀은 나이가 들면 음주량 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음은 한 번 에 5잔 이상 마시는 것을 말한다. NIAAA는 노인층의 경우 하루 3잔 정도까지만 혹은 그 이하로 마실 것을 제시하고 있다. 노인 과음은 낙상, 사고, 인지능력 손상, 우울증, 자살 등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고 혈압을 더 악화시키고, 치매 위험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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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기메뉴 Five Spices Noodl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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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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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귀여운 강아지들의 단잠 시간

어머니! 아버지! 잘 먹겠습니다^^

솔로의 시

황당한 교통사고

낱말 퍼즐

<비둘기의 어제와 오늘> 1. 예전에는 모여 있을 때 발소리를 ‘탁’ 하고 내면 다 날아올랐지만 요즘에는 소리 를 내도 가만히 고개만 돌려서 쳐다본다. 2. 예전에는 날씬하고 깨끗한 몸매(?)로 평화 의 상징이라고 불렸지만 요즘에는 먹고 또 먹고 해서 ‘닭둘기’라고 불린다. 3. 예전에는 멀리서 자동차 소리만 들려도 다 날아갔지만 요즘에는 자동차가 가까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걸어서 피한다. 4. 예전에는 저공 고공 할 것 없이 비행을 즐 겼지만 요즘에는 귀찮아서 날지 않고 뒤뚱 뒤뚱 걸어만 다닌다. 5. 예전에는 모이를 주면 모여들었지만 요즘 에는 모이를 달라고 모여든다. <초대> 어느 날 남편이 아내에게 약간 미안한 듯 말했 다.“내일말이야…회사후배두명을집으로 저녁 초대 했거든….” 이말을듣고아내는약간화를내며말했다.“ 뭐라고요? 아니 왜 그런 걸 당신 맘대로 결정 하는 거죠?”“이렇게 조그만 집에, 나는 요 리도 할 줄 모르고, 또 당신에게 억지로 애교 를 부려야 하는 것도 진절머리가 나는데… ” 그러자 남편이 시큰둥하게 말했다.

“응… 이미 알고 있어.” 남편의 말에 아내는 더욱 화를 내며 말했다. “뭐라고요. 다 아는데 왜 초대한 거죠?” 그 러자 남편이 말했다. “그 자식들이 결혼하고 싶다고 바보 같은 소 리를 자꾸 하잖아.” <대단한 장사꾼> 어떤 성공한 안경점 주인이 아들에게 손님 다루는 법에 대해 가르치고 있었다. “손님이 값이 얼마냐고 물으면 먼저 1만 원 이라고 말하고 나서 그 손님이 주춤하는지 보 라고. 손님이 주춤거리지 않으면 안경테값 만 그렇다고 말한 뒤 렌즈는 별도로 1만 원 을 받는다고 말해. 만약 손님이 그래도 주춤 거리지 않는다면 단호한 어투로 한쪽 렌즈만 그렇다고 말하면 돼.” <대통령의 조건> “미합중국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네 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합니 다. 입후보하는 사람은 나이가 최소한 35세 는 돼야 합니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 이어야 하고 적어도 14년간 미국에서 거주해 온 사람이어야 합니다.”“그럼 네 번째로 갖추어야 할 조건은 무엇입니까?” “선거에서 이겨야죠!”

◆가로풀이 1)오라비와 누이. 남매. 3)손가락에 치장으로 끼는 두 짝의 고리. 5)한자 중에서 쉬운 글자인 고무래 정자도 알 아보지 못한다는 뜻. 글을 읽을 줄 모름. 또는 그런 사람을 이름. 7)학교를 상징하는 노래. 9)임금의 사위. 11)외국의 물품을 사들임. 14)사람이 몸치장으로 차는 귀금속 따위의 장식물. 17)산불이 타들어 가고 있는 곳의 맞은편에 일부러 불을 놓아 거센 불길을 잡는 것과 같 이 난관에 직접 뛰어들어 맞부딪쳐 해결하려 는 방법. 19)허리가 달린 아래옷에서 그 허리를 접어 여민 윗부분. 손을 ○○○에 찔러 넣다. 20)조선 태종 때, 대궐 문루에 달아 백성이 원 통한 일을 하소연할 때 치게 하던 북.

◆세로풀이 1)칠월칠석날 저녁에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하기 위해 까마귀와 까치가 은하에 놓는다는 다리. 2)귀와 눈. 또는 얼굴의 생김새. 주의나 관심. ○○이 집중되다. 3)고용되어 보수를 받고 집안일을 해 주는 여 자. 4)정한 시각보다 늦게 도착함. 6)땅이 메말라 식물이 자라지 않음. ○○의 땅. 8)노래 부르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 10)예전에, 암행어사의 신분을 나타내는 인 장을 이르던 말. 12)오늘의 아재 개그, 가장 기분 좋고 황홀한 춤은? 13)매우 훌륭한 작품. 15)물건 값이 오르는 일. 또는 높은 물가. 16)특정한 일을 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자격을 관청이 허가하는 일. 운전 ○○를 획득하다. 18)온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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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때 헤드의 움직임을 없앤다

◈ 그린 주변 러프 탈출하기 ▶문제점 : 그린 공략이 쉽지 않도록 주변 에 무성하게 길러놓은 러프에 볼이 빠졌다. 강한 스윙으로 러프를 빠져나오고 싶지만 그러기엔 홀과의 거리가 너무 가깝다. 반대 로 조금이라도 약하게 스윙하면 홀과는 전 혀 다른 방향으로 볼이 날아가거나 뒤땅이 나 토핑과 같은 미스샷도 흔히 발생해 스코 어를 잃고 있다. ▶해결책 : 다른 곳과 달리 그린 주변을 감 싸고 있는 러프라면 한 번 더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볼이 잔디 위에 살짝 걸쳐있다 면 큰 무리가 없겠지만, 만약 잔디 속에 깊 숙이 들어간 상황이라면 홀 공략보다는 탈 출에 초점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홀과의 거리가 짧기 때문에 스윙의 강약 조 절도 어려울 수밖에 없다. 러프를 한 번에 탈출하면서 홀 근처로 보내야 하는 두 가 지 숙제가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미스샷을 줄이는 스윙과 준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은 잔디 속에서 헤드가 움직 이지 않게 하는 것이다. 잔디에 묻혀 헤드 가 틀어지면서 거리 실패는 물론 미스샷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로프트가 큰 클럽을 선택하라 : 잔디 속 에 볼이 묻혀있다면 처음 어드레스 때 만들 었던 것과는 달리 스윙 도중 헤드의 모양이 바뀌게 될 가능성이 높다. 잔디의 저항에 의 해 임팩트 때 헤드가 자연스럽게 닫히기 때

문이다. 따라서 스윙 전 이를 보완하는 준비 가 필요하다. 먼저 58。나 60。와 같이 로 프트 각도가 큰 클럽을 선택한다. 만약 로 프트 각도가 큰 클럽이 없다면 인위적으로 헤드를 열고 스윙하는 것도 좋다. 그러면 헤 드가 닫히는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 큰 무리 없이 러프를 탈출할 수 있다. ▶그립을 강하게 잡는다 : 그린 주변뿐만 아니라 모든 러프 안에서는 정확한 임팩트 구사가 쉽지 않다. 잔디가 헤드의 움직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는 헤드가 닫히는 현 상뿐만 아니라 좌우로 틀어지게 만드는 근 본적인 원인이다. 결국 잔디의 저항으로 인 해 뒤땅을 발생시키거나 홀이 아닌 전혀 다 른 방향으로 볼이 날아가게 만든다. 따라서 평소보다 그립을 강하게 잡고 스윙해야 러 프 탈출이 수월해진다. 왼손의 새끼손가락 부터 견고하게 그립을 잡은 뒤 헤드가 잔디 속을 한 번에 지나갈 수 있도록 부드럽게 스윙하도록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무조건 힘으로 클럽을 휘둘러선 안 된다는 것이다. 볼이 터무니없이 멀리 날아가거나 또 다른 미스샷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가파르게 접근한다 : 러프에서의 스윙 은 일단 헤드가 잔디의 저항을 최대한 적 게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쓸 어치는 완만한 스윙보다는 가파른 스윙이 더 효과적이다. 완만한 스윙은 헤드가 쉽게 잔디를 뚫고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 파른 스윙을 할 때는 평소보다 조금 더 오 른쪽에 볼을 두고 왼발에 체중(왼발 70, 오 른발 30)을 실은 상태로 백스윙을 시작한 다. 이때 팔은 그대로 들어 올리면 되지만,

손목 코킹은 조금 일찍 시작해야 한다. 가 파른 스윙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어 클럽 이 가파르게 내려올 수 있도록 찍어 치듯 이 다운스윙을 시작해 임팩트 때는 헤드가 볼 밑을 정확히 파고 들수 있도록 한다. 가 파른 스윙으로 인해 폴로스루 동작에서 스 윙이 자연스럽게 멈추게 되지만, 가급적 피 니시는 끝까지 하도록 한다. 그러면 적당한 탄도와 스핀이 형성돼 스핀이 잘 걸리지 않 는 러프에서도 런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 정확한 임팩트를 위한 손목의 움직임 ▶릴리스 왼 팔뚝 비틀어 지면 향하기: 아 마추어 골퍼는 백스윙 톱에서 임팩트로 내 려올 때 팔에 힘을 강하게 주면서 잡아당기 는 모습을 종종 보이곤 한다. 이때는 왼손 등이 지면을 향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전완 근에 힘을 줘서 오른팔이 왼팔을 덮는 동작 이 나올 수 있도록 비트는 연습을 해야 한 다. 처음에는 훅 샷이나 로 샷이 발생할 수 있지만 연습이 꾸준히 이뤄진다면 정확한 임팩트로 이어질 수 있다. ▶임팩트 왼손등이 클럽 헤드보다 뒤에 머물기 : 드라이버 샷에서 코킹을 많이 하 면 임팩트 때 왼손등이 클럽보다 앞서는 현 상이 발생한다. 이럴 경우 오른쪽으로 휘거 나 높이 뜨는 미스 샷이 나오는데 공이 뻗 어 나가지 못하고 스핀양이 증가하기 때문 에 거리도 손해를 보게 된다. 따라서 타깃 보다 왼쪽으로 클럽 헤드를 던진다는 생각 으로 임팩트하되 왼손등이 헤드보다 뒤에 머물러야 한다. 오히려 캐스팅 동작처럼 손 목이 풀리는 느낌이 들어도 좋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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