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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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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목차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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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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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48,50,52,54,60
콜로라도뉴스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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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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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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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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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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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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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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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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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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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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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신발과 계란의 수난시대
얼마 전 국회의사당 개원식에 참석해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한 시민이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던 졌다. 신발은 문 대통령 수미터 앞에 떨어 졌고 그는 곧바로 체포되었다. 법원은 “ 구속의 상당성 및 필요성이 부족하다” 며 그의 영장 신청은 기각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계란이나 신발을 던지는 행위 는 일반적인 폭행보다 더 모욕적일 수 있 다는 이유로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 그는 검찰에게 “문 대통령이 가짜 평화 를 외치고 경제를 망가뜨리면서도 반성 조차 없어 신발을 던졌다”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의 신발은 불만을 표현 하는 상징처럼 되었고, 이틀 뒤 열린 부 동산정책 규탄 집회에서도 참석자 5백여 명이 신발을 벗어 하늘로 던져올리는 일 명 ‘신발 투척 퍼포먼스’를 벌여 현 정 부 정책에 대한 반감을 표시했다. 과거를 들여다보면 정치인들은 신발 과 계란 등 항상 투척의 위협에 노출되 어 있었다. 그 중 노무현 대통령이 계란 과 가장 인연이 깊다. 그와 계란과의 인 연은 1990년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3당 합당에 반대했던 노 전 대통령은 부산역 앞 시민집회에서 누군가가 던진 계란을 맞았다. 이후 2001년 민주당 고문시절에 대우자동차 부평 공장을 방문했다가 또 다시 계란세례를 받았고, 민주당 대선후 보 시절인 2002년 겨울, 여의도에서 열 린 ‘우리 쌀 지키기 전국농민대회’에 서 연설 도중 얼굴에 계란을 정확하게 맞 았다. 그는 얼굴을 닦으며 "달걀을 맞아 일이 풀리면 얼마든지 맞겠다"며 연설을
끝까지 마쳤다. 2009년에는 버스를 타고 대검청사 정문을 통과하는 순간 신발 한 짝과 날계란이 날아들었다. 노 전 대통령 은 이후 ‘계란봉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정치하는 사람들이 한번씩 맞 아줘야 국민들 화가 좀 안 풀리겠냐. 계 란을 맞고 나면 문제가 잘 풀렸다”고 웃 어넘겼다. 김영삼·전두환 전 대통령도 퇴임 이후 계란봉변을 당했다. 지난 1999년 6월 퇴 임 후 일본 출장을 가기 위해 김포공항에 나왔던 김 전 대통령은 한 재미교포가 던 진 계란에 이마를 맞았다. 전두환 전 대 통령은 지난 1998년 11월 전남 순천 선 암사에서 거행된 ‘국난극복 참회 대법 회’에 참석하기 위해 부인 이순자 여사 등 일행과 함께 광주공항에서 차량을 타 고 정문을 빠져나가다 청년들에게 날계 란세례를 받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 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또한 대선 후보 시 절 계란 때문에 수난을 당했다. 이 총재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지난 2007년 11월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다가 이마와 볼 에 계란세례를 맞았다. 이에 대해 이 후 보는“계란 마사지를 받아 얼굴이 예뻐 졌다”는 농담으로 웃어넘겼다. 이러한 투척 봉변은 외국 지도자에게도 간간이 발생했다. 1986년 엘리자베스 영 국 여왕이 남태평양의 통가를 방문한 적 이 있었다. 외교적으로 불편했던 통가에 서 행사를 마치고 차에 타려는 순간 달걀 세례를 받아 입고 있던 옷이 엉망이 되었 다. 그러나 엘리자베스 여왕은 다음날 통 가 의회 연설에서“나는 계란을 좋아한
다. 다음부터는 아침 식사 시간에 줬으면 좋겠다”라며 유머러스하게 연설을 마 무리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2008년 이라크 를 방문했을 때 신발투척을 당한 적이 있 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젊은 이라크 기자 가 미국의 이라크 침공, 그로 인한 이라크 국민들의 살상 피해 사실에 항의하기 위 해 연단에 선 부시에게 신발을 던진 것이 다. 이를 재빠르게 피한 부시 대통령은 " 이렇게라도 관심을 끌고 싶은 것을 이해 한다"며 "이것이 바로 자유 사회"라며 어 색한 자리를 모면했다. 신발을 투척한 기 자는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으나 부시 대통령이 선처를 요청해 9개월 만에 풀 려났고 이후 일약 영웅으로 떠오르며 국 회의원까지 됐다.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신발로 상대방의 얼굴을 때리는 것이 최 고의 모욕행위에 해당한다. 2010년 9월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도 자신의 회고록 첫 사인회를 위해 아 일랜드 더블린 시내의 한 서점을 찾았다 가 반전 시위대로부터 계란과 신발세례 를 받는 수모를 겪었다. 그해 10월 존 하 워드 전 호주 총리는 생방송 TV 프로그 램에 출연해 자신이 이라크전 참전 결정 을 내린 것이 정당했다는 말을 하다가 한 방청객이 던진 신발 두 짝에 맞았다. 2012년 2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방 문했을 당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스 라엘 편애는 그만하면 충분하다"라며 반 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탑승한 차량에 슬리퍼를 던졌다. 2013년 12월 일본에서 도 참의원 본회의에서 정부의 정보 통제
를 강화하는 특정비밀보호법안이 가결 되자 한 방청객이 신발을 던지며 항의한 바 있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도 투척세례를 피하지 못했다. 그는 2014 년 4월 '고철 재활용 산업협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연설 도중 서류뭉치와 함께 구 두 공격을 받았다. 이 시대에 난무하고 있는 투척 행위는 전·현직 공직자에 대한 국민들의 좌절 과 분노, 항의와 경멸을 표현하는 것이 다. 그렇다면 이런 투척의 반대는 무엇일 까. 씻어내는 세척 정도가 아닐까 싶다. 특히 신발과 관련되어 있으니 세족(洗足) 이 좋을듯 싶다. 아랍 문화권에서는 모스 크에 들어가기 전 무슬림들이 꼭 손과 발 에 묻은 먼지를 씻어내는데, 이는 상대에 대한 지극한 공경의 의미를 지닌다. 상대 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은 종교적으로 ‘ 서로의 죄를 용서해 주고 허물을 덮어 주 라’ 는 뜻이지만, 일상적으로는 화해· 용서·사랑·공경 등 섬김의 대표적인 표현이다. 아버지 학교와 어머니 학교와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세족은 관계의 치 유와 회복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요 즘 들어 이러한 세족식에 대한 소식이 뜸 해졌다.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일 수도 있겠지만, 돌이켜보면 우리는 코로나 시 대 이전부터 화해보다는 분노의 표현에 익숙해져 있었다. 언제까지 계속해서 신 발과 계란이 눈앞으로 날아다닐지는 아 무도 모를 일이다. 다만, 세족과 같은 미 덕이 각박한 이 시대의 곳곳에 뿌리내리 길 바랄 뿐이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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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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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예약필수, 쌍둥이 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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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2020년 하반기 콜로라도 순회영사를 8월23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쌍 둥이 빌딩 1층 컨퍼런스 룸(28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에서 진행한다. 사전예약제로만 실시되며, 덴버 한 곳에서 진행된다. 문의는 303.667.2605(조석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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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필름 주최로 레드 락스 원형극장에서 매년 개최되는 영화상영이 올해는 코로나19으로 인해 드라이브-인 방식 으로 변경돼 8월13일부터 30일까지 레드 락스에서 열린다. 상영시간은 오후 7시30분이며, 관람권은 웹사이트(denverfilm.org 또는 redrocksonline.com/film)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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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한국학교(교장 유미순)가 2020 가을학기를 8월29일 토요일에 개강한다. 코로나19로 인해 100% 온라인 수업 으로 진행되며, 한국의 도시 가운데 서울, 그리고 한국의 화폐에 나온 위인들을 중심으로 공부할 예정이다. 이번 가 을학기 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 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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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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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리포트
7월 덴버 메트로 주택 판매 증가, 가격 사상 최고치 밀레니얼 세대 구매력과 정부의 개입 덕분
덴버 메트로 부동산중개사협회(Denver Metro Association of Realtors/ DMAR)의 최근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 르면, 코로나19 대유행과 암울한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7월 한달간 덴버 메 트로 지역의 주택과 콘도 판매는 기록 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매매가 격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 타났다. DMAR 시장동향위원회의 질 섀퍼 위 원장은 이 보고서에서 “주택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은 했지만, 한달 안에 가격이 그렇게 많이 오를 것 으로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바이어들은 6월 대비 판매량 이 7.9%, 2019년 7월 대비 12.5% 증가 한 총 6,664건의 주거용 부동산을 매입 했다. 여기에는 올해 판매량이 12.8% 증가한 단독주택 4,086채와 11.5% 증
가한 1,858채의 콘도와 타 운홈이 포함됐다. 7월의 판 매량은 2017년 6월 세운 종 전 기록보다 7%나 높은 것 이다. 단독주택의 7월 평균가격 (average closing price)은 60만1,863달러로 6월 보 다 7.7%, 2019년 7월보 다 9.9% 올랐다. 중산가격 은 50만3,850달러로 6월 보다 5%, 2019년 7월보다 는 8.4%가 각각 올랐다. 이 수치는 모 두 신기록이다. 콘도 가격 상승세도 강 세여서 1년간 평균 6.2% 오른 38만 3,174달러, 중간가격은 6.7% 오른 33 만2,893달러였다. 통상 불황기에는 큰 경제흐름에 따라 주택시장도 둔화된다. 콜로라도주의 실업률은 지난 4월에 12.2%로 급증한 데 이어 6월에도 10.5%로 계속 상승해 193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 록했다. 연방센서스국에 따르면 콜로 라도주내 가구의 절반 가까이가 코로 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대출을 받을 형편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덴버 메트로와 전국의 상당수 도시들의 이 러한 주택시장 강세 현상은 어떻게 설 명할 수 있을까? 부동산 전문업체 질로우닷컴의 경제
학자 제프 터커는 “지금 당장 집값이 오르는 것은 올 여름 수요와 공급의 불 일치 때문이다. 올 봄 바이어와 셀러 모 두 큰 폭으로 시장에서 물러났고, 이 로 인해 매도 물량은 분화구가 됐고 매 도 가격은 수그러졌다. 하지만 5월 이 후 셀러들이 여전히 방관하고 있는 동 안 바이어들이 다시 찾아왔다”고 설 명했다. 기록적으로 낮은 모기지(주택담보대 출) 이자율도 바이어들의 구매력을 증 진시킴과 아울러 동기를 부여하고 있 다. 그리고 전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인 한 이유도 있다. 예를 들어 밀레니얼 세대들은 자택대피령으로 좁은 아파 트에서 답답하게 지내는 것 보다는 이 번 기회에 집을 구입해서 넒고 편안한 집 생활을 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터 커는“현재 26세에서 35세 사이의 인 구가 2010년에 비해 약 500만명이 더 많다. 이 연령대의 사람들은 역사적으 로 경기침체 속에서도 주택을 샀다” 고 말했다. 섀퍼는 바이어들이 올 7월 덴버 메 트로의 평균가격대의 주택을 구입하 기 위해 지난해 7월보다 5만4,326달러 를 더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30년 만 기 모기지 금리 2.99%를 기준으로 계 산하면 1년전 의 3.75%일 때보다 보다 월 2달러를 덜 내게 됐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개입도 한몫을 했는데 주택시
장을 다른 방식으로 바꾸어 놓은 것이 다. 과거의 불황에서는 실직한 주택 소 유자들이 에퀴티를 얻거나 재산이 장 기적으로 묶이는 것에서 탈피하기 위 해 집을 파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러 나 이번에는 정부의 배려로 최장 1년 동안 모기지를 유예받을 수 있는 선택 권이 있었다. 전체 모기지의 약 8%가 이를 이용했다. 터커는 “이것은 실직자들을 집에 가 두어두게 됐고 수요가 공급을 초과함 으로써 부동산 시장의 침체된 판매량 을 몰아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이전 의 경기 후퇴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사실상 집값이 하락할 이유가 없어졌 다”고 전했다. 덴버 메트로 지역 주택시장에는 신규 매물이 늘어났으나 수요를 따라잡기에 는 역부족이다. 셀러들은 7월 총 7,620 채의 부동산을 시장에 내놓았는데, 이 는 지난해 7월에 비해 14.9% 증가한 것이다. 7월말에는 1년 전보다 31.1% 감소한 6,449채로 줄어들었다. 고가의 주택 판매가 급증하는 것도 주택 평균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설명된다. 100 만 달러 이상의 고가 주택은 지난 5월 시장이 다시 오픈했을 때는 더디게 돌 아갔지만 7월에는 활성화돼 고급 콘도 경우의 매매가 50%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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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여명 참석해 광복 뜻 기려
콜로라도 주 한인회 조석산 회장이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기념식에서 국승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회장(좌)과 강경순 전 한인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제 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지난 15일 오후 5시에 오로라 소재 쌍둥이 빌딩 컨퍼런 스 룸에서 가졌다. 코로나19로 많은 사 람들이 모이기가 조심스러운 분위기였 으나, 각 단체장들을 포함하여 30여명 정도가 참석했다.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는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기념식은 덴버지역 교역자회 회장 오세 오 목사의 개회 기도와 함께 시작되었으 며, 조석산 회장의 기념사, 마이클 송 명예 영사, 강경순 전 한인회장, 국승구 민주평 통 덴버협의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단결된 모습 으로 이민 사회에서 떳떳하고 자랑스러 운 민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배 전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사를 맡은 마이클 송 명예영사 는“오늘 우리는 해방 75주년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조 국의 독립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선 조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 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나도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75년 전에 민족 독립, 만민 평등, 세계 평화의 위대한 대
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36년의 암 울한 억압의 시간을 인내와 희망으로 꿈을 잃지 않고 버텨내 기필코 해방을 맞이한 선조들의 노고를 경외하고 존경 한다. 대한민국의 독립이 스스로 일구 어낸 자주독립이냐, 외세의 힘에 의한 반쪽 독립이냐를 떠나, 의병봉기, 3.1만 세운동, 임시정부 수립을 통한 무력 저 항운동 같은 끊임없는 투쟁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우리 콜로라도 한 인사회의 역사도 마찬가지이다. 작금 의 통합된 한인회의 영광된 모습 뒤에 는 수많은 사람들의 헌신이 함께 하고
의에 모든 한국인은 하나가 되었고, 성별, 나이, 사회적 지위, 종교 또는 이념적 차 이에 관계없이 애국심과 독립에 대한 열 망만으로 연합되었다. 모든 한국인의 위 대한 단결을 이룩한 독립운동의 정신은 빈곤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 반세기 만에 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을 동시에 이룬 우리 기적의 역사적 토대를 마련했다. 나 는 한국 국민의 회복력에 자부심을 가진 다. 이 위대한 성공의 역사는 한국 국민 들의 피와 땀과 눈물 덕분에 가능했기 때 문”이라고 말했다. <이하린 기자>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온라인으로 기념식 개최
온라인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는 국선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장(좌)과 박준용 총영사 .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회장 국선)는 지난 15일 토요일 오 전 11시에 교민들과 메모리얼 공원 등지에 서 대면 기념식을 개최하는 대신 줌(zoom) 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념식을 열었다.
참가를 원하는 교민들은 온라인 줌 아이 디를 이용해 오전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 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박준용 샌프란 시스코 총영사가 줌으로 참석, 행사가 끝 난 후 교민들과의 간단한 간담회를 가지
기도 했다. 또 이 기념식은 유튜브로 실 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김창일씨의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목회자 협의회 회장 김경식 목사가 개회 기도를 하였으며, 남부 콜로라도 한인 회 국선 회장이 개회사를 맡았다. 국 회 장은“매년 메모리얼 공원에서 1,000 여명의 스프링스 교민들이 한자리에 모 여 조국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어 왔는 데,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온라인 대체가 불가피해 매우 죄송한 마음뿐이 다. 100년 전 각지에서 휘날리던 태극 기가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해주었듯이 동포 여러분도 다시 한번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 다”고 밝혔다. 박준용 총영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 축사를 요약해 대독했으며, 뒤이어 축 사를 맡은 국승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가 축소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우리 민족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는 위대 한 국민성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만 해 도 국경과 지역을 봉쇄하지 않고도 방 역에 성공한 나라다. 이 고비를 넘어서 면 한반도의 비핵화가 성큼 다가올 것 이며, 남북관계도 큰 진전을 이룰 것으 로 믿는다. 경제협력이 속도를 내고 평 화경제가 시작되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통일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 총영사와의 간담회 에서는 오는 8월 23일 순회영사업무 장소 변경 고지 및 관련 질의응답, 장 례식 등의 이유로 한국 방문 시 자가 격리 문제점 및 총영사관 민원, 총영사 관 출장소 설치 관련한 질의응답이 오 고갔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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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스케치
오로라 경찰관들 20만달러 이상 받아 일라이자 맥클레인 사망 항의 시위 관련 초과근무 수당 다. 당시 2명의 시위대 가 경찰에 체포됐다. 오 로라 경찰에 지급된 수 당에는 6월 27일 시위 에서 순찰을 도왔던 쉐 리프 소속 경찰관들에 게 지급된 금액은 포함 되지 않았다. 당일 애덤 스 카운티 쉐리프국에 서 16명, 아라파호 카운 티 쉐리프국에서 25명, 지난 7월 25일 오로라 225번 고속도로에서 맥클레인을 추모하 제퍼슨 카운티 쉐리프 국에서 31명이 출동해 고 경찰의 과잉진압에 항의하는 주민들이 행진하고 있다. 오로라 경찰에 협조한 작년 8월 체포과정에서 오로라 경찰관의 것으로 드러났다. 과잉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일라이자 맥클 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주민들은 지난달 레인 사건이 올해 뒤늦게 드러나 이에 항 경찰이 과잉진압을 했다며 연방법원에 소 의하는 오로라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진 송을 제기했으며, 진압 쉐리프 소속 경관 가운데, 시위진압에 따른 오로라 경찰관 62명과 오로라시 경찰 소속 경관 100명을 들의 초과근무(overtime) 수당이 20만달 ‘존 도우즈’(John Does)라는 익명으로 러를 넘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 언론 오 바네사 윌슨 오로라 경찰서장과 함께 피 로라 센티널지가 정보공개법에 의거, 오 고인으로 지목했다. 센티널은 3개 쉐리프 로라 경찰에 요구해 입수한 초과근무 수 국 소속 경찰관들의 초과근무 수당 지급 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오로라 내역도 요청해 공개를 기다리는 중이다. 시 청사 앞에서 벌어진 밤샘 항의 시위에 지난 7월 3일 콜로라도대 안슈츠 의과대 출동한 오로라 경찰관들은 총 12만6,974 학 옆에 있는 파출소 앞에서 벌어진 시위 달러를 초과근무 수당으로 지급받았다. 에 투입된 오로라 경찰관들은 총 8만7,200 당시 경찰은 밤이 되자 펜스를 치고 돌 달러의 초과근무 수당을 받았다. 이튿날인 과 물병을 투척하며 저항하는 시위대를 7월 4일 새벽 도로를 봉쇄한 혐의로 2명이 해산시키기 위해 후추 스프레이, 연기탄, 체포됐으나 당시 시위는 대체로 평화적이 발포탄(foam bullet) 등을 발사하는 강경 었다. 오로라 경찰은 당시 시위대 중 경찰 진압으로 돌변했다고 시위대는 주장했 을 향해 폭죽을 쏘는 사람들을 향해 최소 5
발의 발포탄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오로라 시당국 관리들은 7월 25일 오로 라 경찰서 본부 앞에서 또다시 벌어졌던 야간 시위에 투입된 경찰관들에게 지급 된 초과근무 수당은 아직 계산하지 못하 고 있다. 당시 경찰은 일부 시위대가 약 24 개의 창문을 부수고 경찰관들에게 쏜 폭 죽이 법원 건물 안으로 날아와 작은 불을 낸 것과 관련해 시위 대응을 제대로 못했 다며 정밀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야간 시위에서 체포된 주민은 없었 다. 그러나 이날 낮 225번 고속도로상에 서 벌어진 시위에서는 23세 남성이 시위 대 중 2명에게 총으로 쏴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며칠 뒤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 7월 25일 시 위 관련 초과근무 수당 총계는 오는 8월 21일까지 집계되지 않을 것이라고 오로 라시 기록 담당 직원이 전했다. 오로라 북부 소재 연방 이민세관국 운영 구금센터 앞에서 지난 여름 발생한 일련 의 이민 관련 시위에 출동한 오로라 경찰 관들에 대한 초과근무 수당은 이미 지급 됐다. 오로라시 기록에 따르면, 2019년 9 월 21일 이후 오클랜드 스트리트 소재 구 금센터 앞에서 벌어진 3일간의 시위에 출 동한 오로라 경찰관들에게 지불된 초과 근무 수당은 총 23만6,373달러에 달했다. 시위 규모가 컸던 9월 21일 당일 하루동 안의 초과근무 수당은 18만7,818달러였 다. 지난 2017년 글로벌 페스티발 당시 오 로라 경찰관들에게 지급된 초과근무 수
당이 1만9,571달러에 그친 것과 비교하 면 2019년 9월의 초과근무 수당은 무려 9배 가까이나 많은 것이다. 오로라 경찰 자료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초과근무 수당이 크게 늘어난 이유의 하나 로 용의자들이 체포되기 전이나 체포 과정 에서 입은 부상을 치료하는 동안 경찰관이 감시해야 하는 상황이 증가한 점도 꼽히고 있다. 오로라시가 지난 3년 동안 감시 임무 에 배정된 경찰관들에게 지급한 초과근무 수당은 매년 약 10만달러에 이른다. 한편, 맥클레인이 사망한 날인 8월 23일 에 오로라에서는 다시 시위가 열린다.‘일 라이자의 귀가’(Elijah's walk home)라는 타이틀의 집회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이미 약 3천명이 페이스북을 통 해 이 행사에 집회 참석을 약속했다. 맥클레인 사망 사건은 한동안 잊혀져 있 다가 지난 5월 미니애폴리스 경찰이 목을 누르는 과잉진압으로 흑인인 조지 플로이 드가 사망하자 분노한 주민들의 시위가 전 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새롭게 조명되기 시 작했다. 오로라 등 콜로라도주에서 경찰의 만행과 조직적 인종차별을 성토하는 시위 가 연이었고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전 국적인 관심사안으로 부상했다. 맥클레인 사망사건과 연루된 3명의 오로라 경찰관 들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가 시작됐고 이 들 경관은 맥클레인 사망직후 SNS에 그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과 사진을 올린 사실도 뒤늦게 드러나면서 현재 모두 해고당한 상 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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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소식
상당수 교수 및 교직원 무급 휴가 단행
5월 주택담보대출자 20명 중 1명꼴 연체
메트로폴리탄 주립대학 예산 부족
10년간 감소 후 코로나 여파로 급증
덴버 메트로폴리탄 주립대학(Metropolitan State University of Denver/MSUD)이 최근 2021년 6월에 끝나는 차기 회계연 도 동안 연봉 5만 달러 이상인 모든 교수 들과 교직원에 대해 무급 휴가를 가도록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래리 샘플러 MSUD 행정담당 부총장은 최근 교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 즉시 효과가 있는 무급 휴가는 코로나19 대유행이 고등교육에 미치는 막대한 영 향의 결과인 예산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불가피한 비용 절감 도구”라고 밝혔다. 샘플러는 또 “MSUD의 가을학기 등 록률이 10%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회계연도에 1,400만 달러의 예산 부족을 예상하고 있다. 무급 휴가 조치 로 인해 절감되는 예산규모는 110만 달 러”라고 설명했다. MSUD의 대변인인 팀 캐롤은 지난 7월 10일부로 총 10개의 직책을 없앴다고 전했다. MSUD는 교직원들이 무급 휴가를 얼 마나 써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연봉에 따 른 차등 휴가 차트도 함께 발표했다. 이
에 따르면, 5만~8만9,999 달러의 연봉 을 받는 교직원들은 최소한 5일간의 무 급휴가를 사용할 예정이어서 1.9%의 급 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차트 에 따르면, 연봉이 높은 교직원일수록 더 많은 유급 휴가를 요청받게 되며 최 대치는 13일(급여 삭감률은 5%)인 것으 로 알려졌다. 콜로라도 대학을 비롯한 주내 많은 대 학들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재정적 자 해소책의 일환으로 무급 휴가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MSUD의 캐롤 대변인은 “6월부터 시 행된 비용 절감 방안으로 그동안 교직원 들의 자발적 무급휴가를 권장했다. 이전 에 이미 무급 휴가를 선택한 교직원들은 이번 무급 휴가 조치에서는 다소 적게 무 급 휴가를 가더라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 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교직원 들은 상사와 의논하여 부서의 업무에 차 질이 없는 가장 적합한 날짜를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빌 헨리 MSUD 학장 대행 및 교무처장은 교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학생들과의 접촉 시간, 과 정 내용 또는 학습 목표에 차질을 빚지 않 고 무급 휴가를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든 것이 힘든 상황에서 강의와 학생 지 원에 계속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 근로 시간 단축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장학금, 전문성 계발, 봉사에 대한 기대치 를 낮춰야 한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말 했다. <이은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으로 인해 미국에서 제일 연체율이 낮 은 지역의 한 곳이었던 덴버 메트로에 서도 연체가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모기지 차입자가 90일 이상 연 체하는 경우로 정의되는 심각한 연체율 은 5월 미 전역에서 1.5%를 기록, 2019 년 5월의 1.3%에 비해 증가했다. 이같 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는 2010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코어로직은 연방 및 주정부 지원 프로 그램이 더 이상 없을 경우, 미국의 심각 한 연체율은 2021년 말까지 지금보다 4 배로 폭증해 300만 주택 소유자들이 심 각한 체납자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덴버 메트로의 경우는 다행히 주택시장 과 고용시장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 으로 활성화된 덕분에 모기지 차입자들 이 월 주택담보대출금 상환에 대한 유동 성을 유지하는 대도시권에 속했다. 심각 한 모기지 연체율은 2019년 5월 0.4%에 서 올해 5월에는 0.6%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문제가 전혀 발생하 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5월 기준 주 택담보대출자의 약 5%가 30일 이상 연 체를 기록했다. 2019년 5월에는 1.5% 에 그쳤었다. 또한 콜로라도주의 6월 실 업률이 10.5% 상승했고 매주 600달러 의 연방 실업수당이 7월에 끝남으로써 모기지 차입자들의 심각한 연체율은 높 아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5월 기준 연체일수가 30~59일인 모기지
차입자는 미 전체의 약 3%로 2019년 5월 의 1.7%에서 2배 가까이 높아졌다. 또 다 른 2.8%는 연체일이 60~89일로 1년 전의 0.6%에 비해 약 5배나 급증했다. 연체일 수가 90일을 넘기면 모기지 렌더들이 주 택 압류 절차에 착수할 수 있다. 그러나 지 금은 예전처럼 압류가 흔하지 않을 것 같 다. 모기지 렌더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기지 차입자들에게 1년치의 상환을 유 예할 수 있는 약정을 제공하도록 요구받 거나 권고받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은행협회에 따르면, 전체 주택담보대출 보유자의 8%인 400만명 이상의 주택소유주들이 코로나19 주택담 보대출 유예약정을 신청했으며 약 370만 명은 여전히 모기지 지불을 유예하고 있 다. 모기지 연체율 증가가 가장 높은 대도 시 지역은 마이애미(플로리다), 카훌루이( 하와이), 오데사(텍사스) 등이고, 코로나19 핫스팟인 뉴저지와 카지노에 대한 의존도 가 높은 네바다, 뉴욕, 플로리다 등이 모기 지 연체율이 제일 높은 주에 속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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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올리기에 최적인 콜로라도 야영지 5곳 색다르고 가족 친화적 행사로 각광 과 제이슨의 손님들 중 일부 는 캠핑을 할 것이고, 다른 몇 몇은 근처의 퍼가토리(Purgatory) 리조트에 방을 예약 할 예정이다. 섀년은 야영장 결혼식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조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오래전부터 계획을 미리 세워야 하고, 서둘러야 예약이 가능하다. 야영장에 리지웨이 인근 파인스에서 열린 한 커플의 결혼식 장면. 서 결혼식을 계획하는 것은 거의 모든 준비를 스스로 해 듀랭고에 사는 33살 동갑내기인 섀넌 야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최고의 가치 한과 제이슨 부시는 산악 자전거를 타면 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커플은 신 서 친구들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그들은 혼여행도 캐나다 로키산맥으로 가 Ka하이킹, 자전거 타기, 스키를 함께 즐기 nanaskis, Canmore, Banff, Lake Louise, 기 시작했다. 제이슨은 배낭여행 중 위미 Golden, Revelstoke 등을 산악자전거를 누치 야생구역(Weminuche Wilderness) 타면서 여행하고 야영하면서 용감하고 에 있는 외딴 호수에서 청혼을 했고 두 도 달콤한 신혼을 즐길 예정이다. 최근 사람은 야외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 덴버 포스트는 야영지에서의 결혼식을 다. 이 커플은 듀랭고에서 북쪽으로 18 생각하고 있는 연인들을 위해 콜로라도 마일 떨어진 하빌랜드 호수 근처에 있는 주에서 결혼 장소로 가장 어울리는 야영 산림국에서 관리하는 크리스 파크 야영 지 5곳을 추천했다. ■ 크리스 파크 야영지-듀랭고 북부 지(Chris Park Campground)에서 올 여 ChrisParkGroupCampground-NorthofDurango 름 결혼할 계획이다. 섀넌은 “우리는 느 이 산림국 시설은 보호대상인 중엽나무 긋하고 재미있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 우리는 대부분의 예산을 결혼식장이 아 의 움푹 파인 곳에 있다. 이중 3곳은 RV 닌 음식, 음료, 오락에 쓰기를 원했다” 를 위한 큰 자갈밭과 숲에서 캠핑할 수 있는 텐트도 있다. 당신은 짧은 ‘Wagon 고 말했다. 모두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야영 Road Historic Trail’을 통해 접근할 수 장 3곳을 예약해놨지만 결혼식 행사 규 있는 하빌랜드 호수에서 휴식을 취할 수 모는 이보다 작을 것으로 보인다. 섀넌 있다. 야영지에서 바라보이는 산은 없지
만 호수는 경치가 좋다. 일부 장소와 모 든 시설은 휠체어로도 출입할 수 있다. 피크닉 테이블, 그릴, 화장실, 식수, 누각, 배구 코트 등이 구비돼 있다. 예약은 전 화(877-444-6777)나 웹사이트(recreation.gov)에서 할 수 있다. 비용은 그룹 규모에 따라 100~220달러다. (문의: San Juan National Forest, Columbine District, 970-884-2512, fs.usda.gov/sanjuan) ■ 윈디 포인트-프리스코 남부 Windy Point Group-South of Frisco 딜런 저수지 남동쪽에 있는 이 단체 야 영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파노라마 같 은 전망과 각각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텐트 캠핑을 위한 2개의 큰 야영지를 가지 고 있다. 호숫가 터에는 9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누각이 있다. RV는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고 피크닉 테이블, 그릴, 화장실, 피크 닉 파빌리온 등이 있다. 모든 시설들은 휠 체어로 출입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877444-6777)나 웹사이트(recreation.gov)로 하면 된다. 요금은 1박에 215~265달러. (문 의: White River National Forest, Dillon District, 970-468-5400, fs.usda.gov/whiteriver) ■ 보간 플랫스-카본데일 남부 Bogan Flats-South of Carbondale Maroon Bells-Snowmass와 Raggeds Wilderness 지역 사이의 크리스탈 강둑에, 보간 플랫스는 역사적인 도시 마블(Marble)에서 5마일 떨어진 플라이-피싱 낚시 터에 위치해 있다. 단체 부지는 주 야영 장의 상류로 일반인에게는 비공개다. 예
약은 전화(877-444-6777)나 웹사이트 (recreation.gov)로 하면 된다. 단체 사이트 는 1박에 최대 50명까지 135달러다. (문의: Contact: White River National Forest, Sopris District, 970-963-2266, fs.usda.gov/ whiteriver) ■ 아라파호 밸리 랜치-그랜비 외곽 ArapahoValleyRanch-Outside ofGranby 콜로라도강 사우스 포크에 있는 이‘산 속의 리조트’는 결혼식이나 동창회(reunion) 같은 행사에 이상적이다. 숙박시 설로는 캠핑장, 글램핑 텐트, 티피, 캐빈, 역사적인 숙소 및 댄스 홀, 콜로라도주 내 가장 작은 술집인 레드 독 살롱(Red Dog Saloon)을 이용할 수 있다. 결혼 파 티는 3박의 주말 동안 야영지 전체를 독 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 한 송어 연못을 포함한 훌륭한 낚시터 도 있다. (문의: 720-550-0684, arapahovalleyranch.com) ■ 파인스-리지웨이 외곽 Top of the Pines-Outside of Ridgway 비교적 작은 모임을 위한 야영지로, 전 기와 수세식 화장실을 갖춘 실내 난방이 가능한 정자를 갖추고 있으며, 대형 야외 이벤트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도 갖 추고 있다. 야외 결혼식을 위한 스네펠 산 맥의 경치가 아름다운 초원이 있다. 캠프 파이어 구역은 피로연이 끝난 후 이벤트 로 안성맞춤이다. (문의: info@topofthepines.org, topofthepines.org)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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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윈드 UV 공기청정기는 센트럴 에어 유닛 안에 직접 장착해 필터에서 걸러진 공기가 자외선 광선을 통과하면서 살균 및 냄새 제거를 해줘 집 안 전체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해 준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에 퍼지기 시작 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우리가 사는 세상 은 종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들이 “뉴 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았다. 마스크 쓰는 것을 꺼리던 미국인들은 이제 어딜 가나 마스크를 착용하며, 6피 트의 거리를 두고 줄을 서고, 어디서나 예 약이 필요한 모습 등은 이제 낯설지 않아 졌다. 또한 사람들로 가득찬 경기장, 콘서 트, 각종 공연장의 모습은 자취를 감추었 다.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고, 직장에 나가는 대신 집에서 업무를 소화하는 모습도 흔한 풍경이 되 었다. 작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바꾸어버 린 현실이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일 발생하는 코로나 확진자의 수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집은 가장 안전 한 공간이자, 마스크를 벗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바깥에서 외출하고 돌아온 가족들의 몸
과 옷, 소지품에 묻어오는 각종 세균들과 박테리아들은 집안에서 번식을 시작하 고, 문이나 창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들 어오는 외부 공기들 역시 각종 먼지와 오염물질들을 한아름 집 안으로 몰고 들 어온다. 참고로 곰팡이 균은 집 안에 있 는 먼지나 흙 등을 양분삼아 번식하는데 하루 만에 60,000배가 증식한다. 오늘 소개할 세컨윈드 UV 공기청정기 는 코로나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안전하게 숨을 쉴 수 있는 대안을 제 시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에서 현재 전량 생산 및 수입되고 있는 세컨윈드 UV 공기청정기는 집안에 있는 퍼니스룸의 센트럴 에어 유닛 안에 직접적으로 설치되는 피기백 센트럴 시 스템이기 때문에 집 안 전체 공기를 걸러 주는 가장 이상적인 제품이다. 제품명 그대로 자외선 살균 방식이기 때 문에 필터를 거친 공기가 자외선 광선에 노출되면서 공기 중에 포함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곰팡이를 죽인 후 바깥으로 내 보낸다. 이런 과정을 광촉매 산화(Photo Catalytic Oxidation; PCO)라고 하는데, 이 는 자외선 광선이 촉매인 이산화 타이타 늄(TiO2)으로 코팅된 필터와 결합할 때 발 생한다. 이 공정은 과거 수십년 동안 사용 되어 온 방식이며, 이를 통해 반응도가 높 은 하이드록실 라디칼과 수퍼 옥사이드 이온이 생성되면 이 전자들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가스 분자, 냄새, 독성물질 등과 공격적으로 결합해 이를 이산화탄소, 물, 그리고 폐기물로 바꾸게 된다. 집의 크기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약 20분간 집 안 공기 전체를 한 번 정화할 때마다 53% 정도의 살균효과가 있다. 그 러므로, 두 차례 공기가 정화되면 집안 전 체 공기가 깨끗해진다고 볼 수 있다. 또 악취를 유발하는 세균과 각종 유해물질 들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퀴퀴한 냄새, 묵 은 냄새, 각종 음식 냄새도 효과적으로 잡 아준다. 김치통이나 옷 등에 배인 냄새를 없애기 위해 예로부터 선조들은 그릇이나 빨래 등을 햇빛에 바짝 말리는 방식을 택 해왔다. 태양에서 나오는 자외선이 천연 적인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외선 광선을 배출하는 세컨윈드 UV 공기청정기는 자연에서 모 티브를 따온 제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여 기에다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걸러주는 것 은 당연히 기본적인 기능이다. FDA에서 승인받아 의료 기기로도 사용 될 정도로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며, 그렇
기 때문에 처음에는 천식환자들이 숨을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알러지 보 조 의료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그러나 코 로나 팬데믹으로 숨 쉬는 공기에 대한 우 려가 커진 지금 시대에는 바이러스 걱정 없는 공기를 마시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현재 물량 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세컨윈 드 UV 공기청정기를 캐나다에서 수입해 판매 및 설치해주는 I-25 매케니컬의 한 국인 프로젝트 매니저인 브랜든 리씨는“ 현재 물량이 조금 남아있으며, 모두 소진 된 후에는 다음 물량이 들어오기까지 6~8 주 정도가 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세컨윈드 제품은 FDA의 2등급 의료기기 (Class II Medical Device)에 해당하므로 세 금공제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가 정용 외에도 상업용도 판매하고 있다. 사 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비즈니스에서 일하 는 사람들은 늘 각종 바이러스 감염에 노 출되어 있기 때문에 세컨윈드 UV 공기청 정기는 이러한 불안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브랜든 리씨는 “현재 많은 미 국인들은 앞다투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 고 있으며, 이런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한 인 여러분들께도 소개해주고 싶다. 코로나 19 팬데믹을 살아가는 요즘에 저희 제품 을 통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 혔다. 설치 문의는 720-607-2477(한국 어) 혹은 1-888-425-6324로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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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중앙일보사 킴보 장학생 5명 선발 2천달러씩 총 1만달러 지급 미주 중앙일보와 해피 빌리지가 후원하 는 2020년도 킴보 장학생 명단이 지난 14일 공식 발표되었다. 올해로 33회를 맞는‘킴보장학생 선발’에서 콜로라 도 지역은 5명을 최종 선발했다. 킴보 장 학생은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을 대 상으로 하는 장학사업으로, 미국 내 한인 장학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는 미 전역에서 21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43만4천달러의 장학금이 지급 될 예정이다. 특히 콜로라도 지역은 지난 해부터 중앙일보 덴버지사를 통해 장학 생 선발이 시작되어 올해 두 번째를 맞 았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2020년 가을
대학 진학 예정자이거나 혹은 대학 재학 생이며, 한 명당 2천달러씩 총 1만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덴버 중앙일보사(사장 김현주)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장학금 전 달 일정은 개별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2020년 콜로라도 지역 중앙일보 킴 보 장학생에 선정된 장학생 명단은 다 음과 같다. ■ 김승한(University of Colorado Denver) ■ 남기쁨(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 윤현경(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 이대한(United State Naval Academy Annapolis) ■ 장동규(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김지우 기자>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장소 변경 쌍둥이 빌딩 1층 컨퍼런스 룸 주 샌프란스시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 용)이 오는 8월 23일에 예정된 순회영사 업무장소를 변경했다. 종전에 예정되어 있던 콜로라도 주 노 인회관은 장소가 협소해 코로나 시국에 사람들이 한 장소에 많이 모이는 것도 걱 정되고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민원 인들이 불편할 것 같다는 우려에 따라, 총영사관 측은 콜로라도 주 한인회 및 남 부 콜로라도 한인회와 상의 끝에 오로라 소재 쌍둥이 빌딩(주소: 28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1층 로비와 컨퍼 런스 룸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미 예약한 사람들이 같은 시간에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 영사관에서 예약자들에게 업무를 보러 올 시간을 이메일 등을 통해 따로 통보해 주기로 했다. 총영사관 측은 로비가 지나 치게 붐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확하 게 예약된 시간에 오는 민원인들만 건물 안으로 들여보낼 예정이다. 순회영사 업무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반 드시 예약을 해야 하며, 지금까지 약 200 여명 정도가 순회영사 업무를 예약했다 고 콜로라도 주 한인회 측은 밝혔다. 사전 예약은 콜로라도 주 한인회 조석산 회장(303-667-2605)에게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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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진압 사망논란 맥클레인 유가족 오로라시·경찰관·구급대원 제소 고 관행의 일부” 라고 지적했다. 이번 소송에서 피 고인에 이름을 올 린 사람들은 오로 라시와 맥클레인 을 체포한 3명(네 이선 우드야드, 랜 디 로데마, 제이슨 로젠블랫)을 포함 한 10명의 오로라 경찰관들, 그리고 맥클레인의 친모인 쉬닌 맥클레인(중앙)이 지난해 10월 1일 오로라시 오로라 소방구조 대의 케타민 프로 청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들의 죽음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램을 감독하는 일라이자 맥클레인 유가족이 맥클레인 의사와 구급대원 등이다. 3명의 경찰 사망에 관련된 오로라시 및 경찰관과 구 관들은 맥클레인을 제압, 체포하는 과 급대원들이 맥클레인의 헌법적 권리를 정에서 한동안 그의 목 경동맥을 누르 침해했다는 이유로 지난 11일 연방법원 고 있었으며 고통을 호소하던 그가 의 식을 잃자 구급대에 연락했다. 구급대 에 소송을 제기했다. 유가족은 소장에서 “일라이자 맥클 원들은 맥클레인을 후송하는 중에 그 레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책임 소재를 에게 진정제인 케타민을 주사했는데, 묻고 미국 법 집행에 인종주의와 잔혹 맥클레인은 구급차 안에서 심장마비 성이 설 자리가 없다는 엄청난 메시지 를 일으켰다.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를 보냄과 아울러 그의 죽음이 헛되지 서 치료를 받던 맥클레인은 곧 뇌사상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소송을 제 태에 빠졌으며 결국 목숨을 잃었다. 부 검 결과 맥클레인의 사인은 결론에 이 기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가족은 소장을 통해 “2019년 르지 못했고, 관할 17구역 검찰은 관련 8월 24일 밤에 발생한 오로라시의 위헌 경찰관들에 대한 기소를 거부함으로써 행위는 흑인 청년 일라이자 맥클레인 사 과잉진압 의혹을 샀던 경찰관 3명은 아 망 전후의 행태가 반영된 것처럼 인종차 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 <이은혜 기자> 별과 잔혹성의 더 큰 관습과 정책,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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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코로나와 대입 사정의 변화 추이 올해 입학 사정 키워드는 유연성과 불확실성 여름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하고 있는 사이 어느새 각 학군마다, 지역마다 개 학시즌이 시작됐다. 무심한 것은 시간 뿐인지 염려 속의 가정을 뒤로 한 채 세월은 어김없이 흘러간다. 답답하고 막막한 학생이 특정 학년에만 국한 되 는것은 아니겠지만 당장 대학 지원을 앞에 둔 시니어들은 현실적으로 불안 할 수 밖에 없다. 올해의 대학 지원은 어떤 변화의 모습을 가지고 입학 사정 이 전개될 지에 대하여 알아 보자. 대부분의 한인 가정들이 있는 지역의 학군들은 학교가 가을에 완전히 개방 되어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 에도 불구, 학부모들 대상 설문조사와 결과를 토대로 온라인, 혹은 혼합 형태 의 가을 학기 수업 방식을 채택하였다. LA 학군과 샌디에고 학군은 가을에 만 온라인으로 할 것이라고 했고 샌프 란시스코 교육구는 일단 원격 교육으 로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하고 주지사 는 대부분의 캘리포니아 교육구는 가 을에 대면 수업이 없을 것이라는 발 표 했다. 당연히 이런 환경은 대학 입 학 담당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가 장 최우선적으로 매년 가을에 고교를 방문하여 학교 홍보와 유치를 하던 활 동에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온라 인 상의 가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대 체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이전의 대면 활동을
통하여 단순한 내용을 넘어서 기운을 전달하고 교환하던 그 분위기와는 비 교 불가일 것이다. 각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은 이 어려 운 시기에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 을 지원하고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중 대한 도전을 이해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들은 웹캐 스트, 캠퍼스 방문과 경험을 위한 가상 프로그램, 지원서 작성을 돕기 위한 웨 비나, 학교 소개 온라인 설명회, 학교 카운슬러들과의 긴밀한 교류, 학생과 학부모에게 일반 입학 및 재정 지원 정 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여행할 수 없는 지 역을 포함하여 특정 학생 그룹을 위한 가상 이벤트와 워크샵, 효율적인 인터 뷰 등을 준비하고 실행할 준비도 하고 있다.
그 다음 지원자의 아카데믹 부분을 평가하는 것에는 어떤 변화가 적용될 까? 전미 대학 입학 상담 협회(NACAC) 의 David Hawkins는 “대학들은 일반 적으로 사회 경제적 그룹 간의 디지털 격차를 인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시 기의 이번 입학주기 동안 학업, 평가 및 지원자를 평가하는 윤곽을 이해하 기 위해 교육 기관들과 밀접하게 움직 일 수 밖에 없음을 피력한다. 다시 말 해 대학들은 이전의 전통적인 방식의 입학 사정이 출신 학교나 지원자 전반 에 걸쳐 일관된 답과 학생 선출 여부 의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며 많은 부 분에서 이전 연도와 비교할 수 없을 것 임을 알고 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시험 신청의 어려움, 시험 장소의 취소 및 개학 이후의 새로운 수업 방식에서
산출 되는 12학년 첫 학기의 학업 기록 을 해석하는 방식과 요령은 이전과 비 교해 볼 때 현저히 입학 사정의 기준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음을 시인한다. 평가에 있어 ‘유연성’은 특히 대규 모 대학에서 핵심 요소가 될 것이며 각 학생들을 상황에 맞게 고려할 수 있도 록보다 가능한 방법을 동원하고 시도 할 것이다. 업계의 모든 사람들은 올 가을 대입에 관해 떠오르는 단어를‘불확실성’이 라고 말한다. 대학측의 기존의 학생 모 집 계획도 실행 불가능이고, 고등학교 방문을 통한 설명회 및 상담회도 할 수 없다. 무엇보다 지원자의 학업적 관심을 읽 어 볼 수 있었던 여름 캠프들도 모두 취 소된 상황, SAT 또는 ACT 시험 응시의 어려움, 지원자들의 관심 대학들의 캠퍼 스 방문도 제한되어 있는 이러한 상황 에서 전통적인 입학 요건을 충족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평가하는 데에 는 유연성이 적용될 수밖에 없는 것이 다. 그래야만 온라인을 통한 정보와 소 통이 원활치 못한 저소득층 학생들도 소 외되지 않도록 배려가 가능하고, 해마다 보게 되는 상승 곡선의 트렌드를 보여 주는 지원자들 그룹에게도 공정한 기회 를 줄수 있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올 해 입학 사정의 키워드는 ‘유연성’과 ‘불확실성’이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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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V에 선보이는 진로소주 광고
“한국의 대표적인 술 소주, 미국 주당들의 입맛을 겨냥한다” 하이트 진로 아메리카는 MLB 개 막에 맞춰 자체 기획한 진로 소주 TV 광고를 8월부터 5개월 동안 미 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스 포츠 채널인 ESPN, 폭스 스포츠, NBC 스포츠, TNT 등을 통해 뉴욕 양키스의 모든 경기와 NFL 먼데이 나이트 풋볼, NBA 플레이오프 등 스포츠 주요 경기 중계에 내보낸다 고 발표했다. 또 투나잇쇼, 새터데 이 나이트 라이브(SNL) 등 인기 프 로그램에도 방영할 예정이다. 진로 브랜드로 해외에서 TV 광고를 진 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로의 TV 광고 컨셉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The World’s Best Selling Spirit)’로, 미국 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실 제 판매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전략을 가 지고 있다. 하이트진로 아메리카 강경태 법인장 은 “진로 소주는 미국인들에게 잘 알 려진 그레이구스나 앱솔루트보다 많 이 판매되는 세계 최다 판매 증류주이 지만, 이를 알고 있는 미국인들이 많지 않기에 한두 번만 봐도 기억할 수 있는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 실제로 국제 와인 & 주류 리서치 그룹 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진로소주 는 18년 연속 세계 최대 판매 증류주 다”고 밝혔다.
진로 광고는 ‘마트 편’과 ‘바(bar) 편’ 등 총 2편으로 제작됐는데, 각각 15초 영상으로 제작된 이 광고의 내용 은 다음과 같다. ‘마트 편’광고는 한 대형마트에서 어떤 술을 살지 고민하는 남성을 위 해 옆에 있던 여성이 휴대폰에“세계 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가 무엇이 냐”고 질문하자, 스마트폰의 인공지 능 어시스턴트가“진로”라고 답을 하고, 검색 결과를 본 남성은 망설임없 이 참이슬을 선택하게 된다는 내용이 다.‘바 편’에서는 바텐더가 어떤 술
을 마실지 고민하는 손님을 위해 휴대 전화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술이 무엇인지 검색해 보여주며 참이슬을 권하는 장면을 담았다. 두 편의 광고는 미국의 현지 소비자들 이 펍이나 바 등에서 주로 스포츠를 시 청하는 점에 착안해, 스포츠 채널을 통 해 집중적으로 뉴욕과 LA를 공략한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소주 세계화 를 선언했으며, 현재 80여개국에 참이 슬 등 소주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 난해 소주 수출은 2016년보다 33% 늘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8%,
2017년 8.5%, 2018년 12.5%에 이 어 지난해 8.9% 증가했다. 지역별 로는 지난해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전년 대 비 22.0% 성장한 1733만 달러(약 206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지 난해 미주 지역 수출은 1299만 달 러(약 15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0.1% 늘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 상무는 “세계적으로 인지도 가 높은 스포츠 채널을 통해 현지인 에게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가 진로 라는 것을 알리는데 이번 광고의 의 미가 있다”며 “특히 제품을 맛보 기 위해 한식당 등을 찾게 되면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침체한 교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며 진로가 글 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소비자 다변화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 참 이슬 오리지널, 진로이즈백, 에이슬 시 리즈(자몽에 이슬, 자두에 이슬 등), 일 품진로, 진로25 등을 해외 시장에서 판 매하고 있다. 한편, 콜로라도 지역에서 하이트진로사의 제품 구매를 원하면 아 시안베버리지(대표 최윤성) 303-7923222로 연락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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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몸의 중요한 방어작용, 기침 한의사 김병우
감기끝에 기침이 멎지않아서 6개월동안 고생하다가 온 환자, 갑자기 시작된 기침 이 병원가도 이상없다고 하고 약도 안 들 어서 1년동안 고생하다가 온 환자, 마른 기침이 시도때도 없이 나와서 물을 달고 산다는 환자 등 근래 들어서 기침으로 한 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 히 코로나19 때문에 기침을 하면 가는 곳 마다 눈총을 받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기침은 우리 몸의 중요한 방어작용의 하 나로서 해로운 물질인 가스, 세균 등의 이 물이 기도 안으로 유입하는 것을 막아주 며 흡입된 이물질이나 기도에서의 분비물 을 기도 밖으로 배출해 주어 항상 기도를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한방 에서는 기침을 해수라고 하는데 해라는 것 은 가래가 없는 기침을, 수란 담, 가래가 많 은 것을 말합니다. 기침의 주요한 원인은 감기이며 이외에 기관지염, 먼지 등 공기 중의 오염 물질 흡 입에 의한 자극, 음식물을 잘못 삼켜 '사래' 가 들린 경우, 또는 기도 내외에서 압박(종
양, 기관지내 질환, 천식)에 의한 경우, 기계 적 자극과 자극적인 가스의 흡입(담배연기, 화학물질) 또는 여러 약물의 호흡기계통의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화학적 자극이 있습 니다. 이뿐만 아니라 갑작스런 찬 공기 또 는 뜨거운 공기 등 온도의 자극에 노출되었 을 때 기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인체의 기 능적 부조화에 의해서 생기는 기침도 많은 데 이런 경우는 오랜 기간 낫지 않고 만성 기침으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다음과 같이 16종의 기침으 로 나누어 원인별로 상세한 치료를 행하고 있습니다. 1. 풍수(風嗽)는 코가 막히고 맑은 콧물이 흐르며, 목소리가 가라 앉으며 입이 마르고 목구멍이 간지러우며 말을 하다가 기침을 하는 것으로 강활, 세신, 방풍 등 거풍지제 를 사용합니다. 2. 한수(寒嗽)는 기침하면 가슴이 당기고 목이 쉬며 매우 춥고 땀은 없으며 오한이 나며, 추워지면 기침을 더 하는 경우로 인 삼, 계피, 건강 등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약재 를 사용합니다. 3. 열수(熱嗽)는 대개 여름에 오는데 기침 을 하면 입이 마르고 목이 쉬며 거품을 토 합니다. 혹은 기침하면서 얼굴이 벌겋게 되 고 가슴, 배, 옆구리에 늘 열이 나며 발만 찰 때도 있습니다. 황금, 황연 등 열을 끄고 습 기를 제거하는 약재가 사용됩니다. 4. 습수(濕嗽)는 몸이 무겁고 뼈와 관절에 열이 나면서 아프며 오싹오싹 춥거나, 뼈와 관절이 아프면서 사지가 무겁거나 땀이나
고 소변이 잘 나가지 않는데 창출, 백출, 반 하 같은 습기제거 약재가 사용됩니다. 5. 야수(夜嗽)는 밤에 하는 기침으로 음이 허하여 생기는 것으로 육미지황탕 계열의 약물에 가감하여 사용합니다. 6. 울수(鬱嗽)는 화(火)가 심한 것으로서 마 른 기침을 하지만 가래는 없는 것이 특징이 며, 황금, 석고 같은 열을 제거하는 약재를 주로 사용합니다. 7. 노수(勞嗽)는 몸이 오랜 기간 과로가 쌓 여 기운이 떨어지면서 오는 기침으로, 잠을 자는 중에 땀을 흘리며 가래가 많고 추웠다 더웠다하는 경우가 많은데 환자 몸의 상태 에 따라 다양한 보약을 합니다. 8. 식적수(食積嗽)는 소화기의 문제로 인 하여 발생하는 기침으로, 가슴에 막힌 듯 하며 신트름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산 사, 신곡 ,맥아 등 소화에 도움이 되는 약물 들이 사용됩니다. 9. 기수(氣嗽)는 스트레스를 적절히 풀지 못하여 나오는 기침으로, 목에 이물이 있는 듯 하며 뱉거나 삼키려 하여도 제거되지 않 고 실제적으로 검사를 해보아도 전혀 이물 질이나 종양이 없으며 단지 기운이 가슴에 울체되어 나타나는 기침으로 향부자, 진피, 소엽 등 기운을 돌려주는 약제가 처방의 중 심이 됩니다. 10. 담수(痰嗽)는 가래가 많으며 가래를 토해내면 기침이 멈추는 것으로 반하, 진 피, 복령 등 가래를 제거시키는 약물이 처 방의 중심이 됩니다. 11. 건수(乾嗽)는 가래가 없고 기침소리만
나는 것인데 이는 몸에 진액이 부족하여 나 타나는 것으로 행인, 맥문동, 생지황 등이 주약이 됩니다. 12. 혈수(血嗽)는 기침시 목구멍에서 비린 내가 나거나 토혈이나 타혈을 하기도 하는 데 어혈이 원인으로 타박상의 경력이 있는 경우에도 생깁니다. 사물탕이라는 약물에 소목, 홍화 등이 주요 약물입니다. 13. 주수(酒嗽)는 술을 많이 먹는 사람들 에게 나타나는 기침으로, 과루인 행인, 황 연들을 사용한다. 14. 구수(久嗽)는 담이 싸여서 폐와 위에 아교처럼 끈끈하게 오래 머물러서 기가 오 르내리지 못해 생깁니다. 15. 화수(火嗽)는 가래가 적으며 기침시 얼굴이 벌겋게 되는 것으로, 때로는 갈증 이 나서 물을 찾기도 합니다. 16. 천해수(喘咳嗽)는 계절에 맞지 않는 날씨로 감기에 걸려 기침하는 경우로, 삼 소음 같은 처방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임상은 이보다 더 복잡해서 갑상선약 부작용, 기도의 정상 이상 간격, 앨러지 등보다 많은 원인들이 존재하지만 근본원인을 찾아내면 좋은 결과가 많이 나 타납니다. 기침은 예부터 민간요법이 많이 있어서 도라지라든가, 배에 꿀을 넣고 중탕 을 해서 먹는다든가 하는 방법들이 많이 있 습니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변해버리면 치 료기간이 더 길어지는 만큼 초기부터 정확 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콜로라도 김 한의원 제공 303-882-8867 www.antiagingbrea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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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본향 세계선교교회 김교철 담임목사
성경 말씀에 보면 “해도 뜨고 지 며 그 떴던 자리로 급히 돌아가는도다. 바 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이키며, 계 속해서 돌며 불다가 그 순환을 따라 다 시 돌아가는도다. 모든 강물은 바다로 흘 러가나 바다는 여전히 채워지지 않으 며, 강물들은 발원한 곳으로 다시 돌아가 는도다”(전 1:5-7). 해마다 산란기가 되 면 수많은 연어나 송어 같은 회귀성 동물 들이 떼를 지어 세찬 물살을 헤치고 자기 가 태어난 곳을 향해 헤엄쳐 갑니다. 왜 냐하면 그곳에 자신의 고향이 있기 때문 입니다. "귀소성(歸巢性; homing) 혹은 귀 가성(歸家性)이란 어떤 동물이 아주 멀 리 떨어진 곳에서도 자기가 살던 장소 로 되돌아오는 성질을 말합니다. 귀소성 이 강한 동물로는 새 중에서도 특히 경주 용 비둘기 또는 전서구(傳書鳩)가 있습니 다. 또한 바다새와 제비류는 그와 유사하 거나 그 이상의 귀소성을 가진 것으로 알 려져 있고 애기슴새는 둥지에서 5,500㎞ 나 떨어진 곳까지 밀폐된 용기에 담아 운 반해 왔는데도 12일 반 만에 자기의 둥지 로 되돌아갔다고 합니다"(브리태니커 백 과사전). 이와 같이 "회귀"(回歸; recurrence)란 동물이 자신의 서식 장소나 산 란, 육아 등을 하던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 을 경우, 다시 그곳으로 되돌아오는 성 질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연어나 송어 의 모천회귀(母川回歸)를 들 수 있고 회 귀성(回歸性)이라고도 합니다. 해안의 바 위에 붙어사는 패류의 어떤 종류는 낮에 는 여기저기로 이동하나 저녁이 되면 일
정한 바위 그늘로 같은 개체가 되돌아오 는 것이 있습니다. 꿀벌이 꽃의 꿀을 따려 고 날아간 다음 집을 옮기면 본래 집이 있 던 곳에 떼 지어 모이고 이것은 집을 기 억하는 것이 아니라 위치를 기억하고 있 었음을 의미합니다. 비둘기도 집을 중심 으로 귀소를 학습시키고 점차 그 반지름 을 넓혀 나가면, 매우 먼 곳에서도 되돌아 오는데, 이것은 학습과 귀소성이 함께 작 용한 것입니다. 꿀벌, 비둘기, 연어, 송 어 등의 대이동은 태양컴퍼스라 하여 태 양의 위치와 이동을 목표로 행해집니 다. 개구리들도 귀소 본능 비슷하게 자신 들이 대대로 살아오던 곳으로 이동을 합 니다. 그러면 우리 인간들의 회귀 본능을 알 아보겠습니다. 그림(Grimm) 형제의 동화 인 <헨젤과 그레첼>에 보면 헨젤과 그레 첼이 숲속에서 버려져 길을 잃었다가 오 는 길에 떨어뜨려 놓았던 "흰 돌"이 달빛 에 빛나는 것을 보고 다시 집을 찾아오 는 대목이 나옵니다. 인생은 흙에서 나 서 흙으로 돌아갑니다. 성경을 살펴보 면 『그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겠 고 건장한 남자들이 스스로 굴복할 것이 며 그들의 수가 적으므로 맷돌질하는 자 들이 그칠 것이라... 그때에 흙은 예전 에 있던 대로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 을 주셨던 하나님께로 돌아가리라』 인 생은 다 감았던 태엽이 풀어지는 시계와 도 같습니다. 죽음을 예비하지 않고 사 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죽음 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인
생을 살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사람 입니다. 유대인들을 살펴보면 성경 말씀에 『만 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 하노라. 내가 그 잡혀간 자들을 다시 데려 올 때에 그들이 유다의 땅과 그 성읍들에 서 이 말을 사용하리니 "오 정의의 처소 여, 거룩한 산이여, 주께서 너에게 복 주시 기를 원하노라." 하리라』 19세기 말 팔레 스타인 땅의 유대인은 아주 극소수에 불 과했습니다. 1880년 약 25,000명이 팔레 스타인 땅으로 이주했고 제1차 세계대전 이 시작된 1914년에는 90,000명의 유대인 이 있었고, 1923년에는 18만 명, 1935년에 는 30만 명, 1937년에는 43만 명, 1945년 에는 50만 명, 독립 당시인 1948년에는 65 만 명에 이르렀다. 독립 후 나치 학살에 서 살아남은 생존자 33,000명이 도착했습 니다. 1950년 "귀국법" 제정으로 모든 유 대인들이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권리 를 보장하자, 계속되는 이민으로 1965 년 말 이스라엘 인구는 220만 명, 1970년 에는 300만 명, 1976년에는 350만 명에 달 했습니다. 1949년 이스라엘의 모세 벤 구 리온(Moses Ben-Gurion) 수상은 "이스라 엘의 정책 중의 하나는 모든 유대인을 이 스라엘로 데려오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 니다. 우리는 아직 시작 단계에 있을 뿐이 다."라고 말했고, 1990년대 초 구소련 체 제가 붕괴되자 수십만 명에 달하는 러시 아 유대인들을 특별 수송기편으로 데려왔 습니다. 1991년 에티오피아 내전 당시 이 스라엘 정부는 "솔로몬 작전"으로 14,000
명의 에티오피아계 유대인을 구출하 여 이스라엘 본토로 데려와 새로운 정 착촌으로 보냈고, 1995년 내전 당시에 는 "모세 작전"을 전개해서 6,000명의 유 대인 구출 작전을 감행했습니다. 이 같 은 인위적 공수와 자발적 유입으로 불 과 10년 사이에 이스라엘 인구는 500만 에서 600만 명으로 늘었고 우리나라 경상 도 면적만 한 영토에 현재 이스라엘 인구 는 전체 600만 명 중 500만 명이 순수 유 대인입니다. 500만 명에 불과한 이스라엘 이 주위의 7억이 넘는 아랍 중동 국가들 과 4차에 걸친 중동전을 치러 승리함으로 써 군사적 우위를 점하고 있고 2002년 기 준 이스라엘 1인당 국민소득은 19,500달 러인데, 초기에 이스라엘은 국민 총생산 의 3분의 1을 국방 예산에 지출했고, 현재 는 GDP 대비 8.9%인 9,800억 달러를 국 방비로 쓰고 있습니다. 해외에 있는 유 대인 수는 1,500만 명 정도로 추산됩니 다. 세계 60억 인구 중의 유대인 인구 비 율은 0.3%가 안되는데도, 1901년 노벨상 이 수상되기 시작한 이래 단일 민족으로 서는 유대인이 가장 많은 노벨상을 수상 했습니다(1901년에서 1995년 사이 663 명 수상) 이런 사실들을 보면서 우리 인 간들은 자신의 본향을 끊임없이 생각하 며 돌아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과 연 우리의 진짜 본향을 어디일까요? 우리 의 사후의 세계를 생각해 보셨는지요? 우 리의 진짜 본향을 생각하시며 그 진짜 본 향을 찾으셔서 진정한 안식을 누리시기 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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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민정보
대북전단살포가 표현의 자유인가?
취업비자 중단 완화, 일부 H-1B 신청 허용
지난 6월 16 일, 북한은 개 성공단에 위치 한 남북공동연 락사무소를 일 방적으로 폭파 했다. 국승구 민주평통 남북공동연락 덴버협의회 회장 사무소는 2018 년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4·27 판문점 선언에 합의함 에 따라 개성공단 내 사용되었던 4층짜 리 건물을 97억 8000만원을 들여 개보 수해 그 해 9월 문을 열었다. 이같은 공 동연락사무소의 폭파는 대북전단 살포 의 문제가 남북 관계에서 큰 현안으로 등장하게 된 지난 6월 4일, 북한의 김여 정 제1부부장이 탈북자 단체의 전단 살 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촉발됐다.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표 박상학)가 살포한 전단에는 일본 포르노 영화의 표지에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합성한 이미지가 실린 것으로 알 려졌다. 그럼에도 박상학씨는 대북전단 은 북한에 남겨둔 사랑하는 부모형제들 에게 보내는 진실의 편지라며, 대북전단 살포를 막는 것은 국민의 표현의 자유와 결사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침해하는 것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표현의 자유는 헌법 및 한국이 가입한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 리에 관한 규약상 의무 등에 폭넓게 보 장되고 있다. 또한 탈북민들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표현 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시민 적, 정치적 권리에 관한 규약”은 표현 의 자유가 법률에 의하여 규정되고 또 한 타인의 권리존중, 국가안보나 공공질 서 보호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제한 될 수 있다고 규정하며(19조) 헌법도 국 가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제37조 2항)하고 있다. 대북전단 등의 살포는 접경지역주민 들의 생명, 안전, 재산 등 ‘타인의 권 리’를 침해하고 북한의 고사총 사격, 남북공동연락소 폭파 등 남북간 긴장을 고조시켜 ‘국가안보’를 저해하며, 접 경지역 주민과 충돌 및 갈등으로 ‘공공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어 “시민적, 정 치적 권리에 관한 규약”이 정하는 제한 사유에 해당된다. 최근 북한 지도부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담은 이러한 전 단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며, 우리의 대 북정책에 대한 불신만 키운다는 여론이 한국사회에도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 으며, 국민 다수도 대북전단살포를 반대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제는 법인의 설립목적과 허가조건 을 위반한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의 법인등록 허가를 취소하고 대북전단 및 물품 등 살포를 근절하여 접경지역 주 민들이 더 이상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하 는 한편, 국제사회와의 협력, 남북간 대 화, 협력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반도 평 화를 정착시키고 북한인권을 실질적으 로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취업 관 련 비자 발급 중단 조치가 일부 제한적으로 완화돼 동 일 고용주 밑에서 동일직종 으로 일하는 취업비자 소 지자의 비자 연장이 허용 될 전망이다. 연방 국무부 는 외국인 직원을 채용하는 미 고용주들의 재정적 어려 움과 국익을 고려해 H-1B 및 L-1비자에 대한 발급 중단 조치를 일부 완화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의 취업 관련 비 자 발급 중단 조치와 관련, 미 관리들 은 신규 그린카드 발급 제한 연장 조 치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무려 52만5 천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미국에서 떠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애 플과 구글,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의 정보통신(IT) 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 게 됐다고 평가했다. 일부 미국 의원 들은 미국인들의 선호도가 떨어지거 나 수행할 능력이 없는 일자리에 대해 서는 해외로부터 중요한 필요 인력을 충원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는 등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완화조치는 우선적으로 동일한 고용주 및 동일한 직위에서 취업을 계 속하려는 비자 소지자의 비자 연장에 적용되며, 국익(National Interest) 면 제 조항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일부 H-1B, L-1, J-1, H-2B 등 취업관 련 비자 신청도 허용된다.
이번 완화조치로 트럼프 행정명령에 따라 비자 연장이 어려워진 많은 취업 비자 소지자들의 비자 연장 신청이 허 용되고, 이들과 가족의 재입국도 가능 해질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와 연구 최일선 에서 일하는 H-1B 소지 보건의료 종 사자들도 국익면제조항이 적용돼 취 업비자 신규 발급 및 비자 연장이 허 용된다. 국무부에 따르면 이번 완화조치 대 상에 포함되려면 ▲노동허가서(LCA) 가 2020년 7월 이전 승인된 경우로 고 용주는 외국인 직원의 고용 필요성을 입증해야 하며 ▲신청자의 직무가 해 당 기업에서 필수적 인프라 요구를 충 족할 수 있어야 하고 ▲비자 신청자에 게 지급되는 급여가 적정임금 수준의 15%를 초과해야 하며 ▲H-1B 비자 신청자의 학위와 경력으로 업무 중요 도를 입증해야 하고 ▲고용주는 해당 외국인 직원의 업무 중단시 예상되는 재정적 어려움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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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스케치
뉴스 플러스
개교 이후 첫 온라인 졸업식과 개강식
코로나 이후 개한테 물린 어린이 3배 급증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콜로라도 아동병원 연구 결과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가 지난 14일 진행 한 개교 이후 첫 온라인 졸업식 모습.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가 지난 14일 과 15일 양일에 걸쳐, 개교 사상 처음 으로 온라인 졸업식과 온라인 개강식 을 진행했다. 지난 봄학기를 마치며 졸 업식을 해야 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로 인해 미뤄졌던 졸업식이 결국 비대 면 졸업식으로 대체됐다. 14일 금요일 오후 9시에 ‘별이 빛 나는 밤에 졸업식’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 족들, 학교장, 교감, 이사장, 담임교사 등이 참여했다. 졸업생들은 미리 우편 으로 졸업장을 전달받은 뒤 각 가정에 서 부모님들이 졸업장을 수여하는 모 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또, 그동안 한 국학교에서 만들었던 졸업작품을 함 께 감상하고, 교장 선생님의 졸업 축 사를 들었다. 졸업 영상을 시청한 뒤 졸업생들은 졸업 소감을 나누며 서로 를 축하했다. 이어 지난 15일 토요일에는 K-12 학 년의 2020학년도 가을학기가 온라인 으로 개강했다. 오전 9시 30분과 11시
에 각각 1시간 30분 수업으로 진행되 는 이번 가을학기는 유아반인 새싹반 부터 졸업반인 소나무반까지 총 14개 학급이 개설됐고, 이에 앞서 성인반 3 개 학급이 11일 화요일 밤에 개강해 첫 수업을 마쳤다. 학기 첫날 모든 학급에 서는 장문선 교장의 개강 인사와 새로 취임하는 이나라 신임 교감의 취임사 를 영상으로 시청했다. 또, 2020학년도 졸업생들의 졸업식과 그동안의 학교 소식을 전해주는 뉴스를 시청하는 것 으로 이번 학기 오리엔테이션을 마쳤 다. 각 학급에서는 8월 15일 광복절 75 주년을 맞아 각 학년에 맞는 광복절 교 육이 진행됐다. 이번 학기에 취임한 이나라 신임 교 감은 “온라인 교육 환경에서도 다양 한 문화 경험을 제공 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코로나 19가 아직도 진행형 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안전을 생각해 서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도 온라인 가을 학기를 맞이했다. 교육의 플랫폼 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전환된 시점에 서 교감 직책을 받았기에 책임감을 느 끼고 있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이번 학기 동안 우리 학생들에게 제약 없는 온라인 교육 환경과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 겠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한편,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는 이번 학기 총 15주간의 일정으로 가을 방학 이 없이 진행되며 11월 21일 종강한다. <기사제공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발병 이후 미국에서 아이들이 개 에 물리는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 났다. 콜로라도주 아동병원 소아과 의사들 이 올봄 개에 물린 아이들의 수가 작 년 동기 대비 3배 늘었다는 연구 결과 를 발표했다고 11일 폭스뉴스가 보도 했다. 연구에 참여한 콜로라도대 의과 대학 교수 시나몬 딕슨 박사와 라케시 미스트리 박사는 "봄과 여름에는 개 물림 사고가 일반적으로 증가하지만 올해의 증가율은 깜짝 놀랄만한 수준" 이라고 말했다. 의사들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 거나 실직해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 아졌기 때문에 개 물림 사고가 늘어났 다고 설명했다. 또 생활공간이 좁아지 면서 아이와 반려견의 접촉이 늘어났 지만 부모들은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느라 아이들을 충분히 감시할 수 없 어진 점도 개 물림 사고의 증가 원인
으로 꼽힌다. 딕슨 박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미국인들은 극심한 스 트레스와 불안에 시달리고 있지만, 반 려견들은 이런 사실에 익숙하지 않다" 면서 개 물림 사고 증가가 콜로라도주 를 넘어서 미전역에서 나타나고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아이 들이 개에 물릴 가능성이 어른보다 크 며 개에 물렸을 때 더 크게 다칠 수 있 다고 지적했다. 소아과 의사들은 개 물 림 사고를 에방하려면 아이들에게 반 려견을 쓰다듬으러 우리 안으로 들어 가거나 도망치지 않아야 하고 특히 밥 을 먹거나 자는 개를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반려견 보호자들 이 개를 훈련해 사회화하고 주기적으 로 동물병원을 찾아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 는 '소아과학 저널'(Journal of Pediatrics) 최근호에 실렸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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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이슈
산불로 활활 타고 있는 콜로라도 현재 4곳에서 진화작업 중, 진화율은 미미해 뜨겁고 건조한 날씨가 수 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콜로라도의 대부분 지역들은 현재 가뭄에 허덕이고 있으며, 여러 건의 산불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되자 프런트 레인지 지역은 자욱한 연기로 뒤덮였으며, 엄격한 화재 경보 및 제한령 도 발동 중이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 콜로라도 전역이 현재 가뭄 상태로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이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 다. 글렌우드 캐년을 통과하는 I-70는 현 재 산불로 인해 양방향 모두가 폐쇄되었으 며, 푸더 캐년의 CO 14도로 역시 폐쇄되 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이들 고속도로의 재개통 시한은 언제가 될 지 불투명한 상태이다. 20일 현재 진화작 업 중인 대형 산불 들은 다음과 같다. 캐머런 피크 산불 (Cameron Peak Fire)
▶규모 : 14,018 에이커 ▶진화율 : 0% ▶지역 : 캐머런 패스 인근 레드 페더 호 수 남서쪽 15마일과 왈든 동쪽 25마일 지점 ▶산불 신고 날짜 : 8월 13일 ▶대피 : 여러 캠핑장에 대피명령이 떨어
졌으며, 주립공원 및 주립 산림 구역 출입 은 매우 제한되어 있다. ▶세부사항 : 캐머런 피크 산불의 진화 작 업 때문에 현재 CO 14도로는 러스틱에 서 굴드까지 폐쇄되어 있다. 400여명의 소방요원들이 현재 진화 작업 중이다.
US 50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보통 I-70 대체 도로로 이용되어 오던 비포장 도로 인 포레스트 서비스 로드 400 역시 과다한 교통량과 사고차량들로 폐쇄된 상태이다.
에 87,284 에이커를 태우고 진화된 하이 파크 산불보다 불과 75 에이커 정도가 부 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윌리엄스 포크 산불(Williams Fork Fire)
파인 걸치 화재(Pine Gulch Fire)
그리즐리 크릭 산불(Grizzly Creek Fire)
▶규모 : 25,007 에이커 ▶진화율 : 0% ▶지역 : 글렌우드 캐년 ▶산불 신고 날짜 : 8월 10일 ▶대피 : 글렌우드 캐년과 이글 카운티의 여러 커뮤니티가 맹렬한 산불의 접근으 로 인해 대피 명령을 받았다. 8월 13일 밤 에는 벅 포인트 드라이브, 커피 팟 로드, 스윗워터 로드 주민들도 자발적 대피 및 대피 준비 명령을 받았다. ▶세부사항 : 그리즐리 크릭 산불은 바 싹 마른 풀들과 험준한 지형,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진화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 고 있다. 소방대원들은 I-70 주변 글렌우 드 캐년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I-70는 폐쇄되어 운전자들은 US 285와
▶규모 : 87,209 에이커 ▶진화율 : 7% ▶지역 : 그랜드 정션 북쪽 18마일 ▶산불 신고 날짜 : 7월 31일 ▶대피 : 가필드 카운티 쉐리프국은 지난 일요일 밤에 로운 크릭(204) 로드, 클리어 크릭(211) 로드, 카 크릭(207) 로드, 브러쉬 크릭(209) 로드에 사는 주민들에게 대피 명 령을 내렸다. 가필드 카운티는 지난 토요일 에는 CR 202 인근 주민들에게도 대피 명 령을 내렸으며, 로운 크릭 로드(204)와 노스 드라이 포크(200) 로드는 폐쇄되었다. ▶세부사항: 콜로라도 역사상 4번째로 큰 산불로 기록된 이 산불을 끄기 위해 현재 수백 명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펼 치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다음 주 화요 일이면 콜로라도 역사상 3번째로 큰 화재 로 기록될 예정이다. 현재 3위인 2012년
▶규모 : 6,627 에이커 ▶진화율 : 0% ▶지역 : 윌리엄스 포크 저수지 남쪽 카운 티 로드 30의 핫 설퍼 스프링스 인근 ▶산불 신고 날짜 : 8월 14일 ▶대피 : 그랜드 카운티 쉐리프국은 처치 파크 서쪽 카운티 로드 30, 달링 크릭 동 쪽 세인트 루이스 크릭 로드에서부터 남 쪽까지 지역, 슈거로프와 사우스 포크 캠 핑장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 처치 파크 구 역 전역은 폐쇄된 상태이다. ▶세부사항 : 산불은 현재 달링 크릭 쪽으 로 내려오고 있으며, 바이어스 피크 야생 구역에서 동쪽 구역을 태우기 시작했다. 그랜드 카운티 쉐리프국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프레이저 지역에 대피 명령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산불은 사람이 낸 것 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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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
300달러 실업수당, 연방재난관리청 승인
트럼프와 본격 맞대결
애리조나 등 일부 주에서 시작
조 바이든(77, 사진 우) 미국 전 부통령 이 18일 미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선 출됐다. 이에따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선 맞대결이 본격화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오후 화상으 로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 본 행사에서 대의원 공개투표인 '롤 콜'(Roll Call·호명) 투표를 통해 후보 지명 기준 인 대의원 과반을 확보해 당의 대선 후보 로 지명됐다. 50개주를 포함해 특별행정구인 워싱턴 DC, 미국령까지 포함, 총 57개 지역이 참 여했다. 투표는 화상으로 연결된 각 주의 대의원 대표가 주 이름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앨라배마주를 시작으로 차례로 누 구를 지명할 것인지를 밝히는 형태로 진 행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근거지이자 정치적 고향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델라웨 어주는 알파벳 순서에 따른 차례를 건너 뛴 뒤 후보 지명을 확정짓는 마지막 투표 주자로 나서 극적인 효과를 연출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 2월부터 시작 된 당내 경선을 통해 '매직 넘버'(1천991 명)인 전체 대의원의 과반을 확보해 후보 확정에 필요한 요건을 일찌감치 충족한
상태였다. 경선 과정에서 바이든은 롤러코스터를 연상시키는 부침 속에 대역전극을 썼다. '대세론'을 구가하며 경선에 나섰지만, 첫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와 뉴햄 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연이어 참패, 경쟁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게 크게 뒤졌다. 그러나 백인 중심 지역을 벗어나 흑인 과 라티노 등 다양한 계층이 포함된 전 국 각지 경선이 진행되면서 승기를 잡 기 시작, 3월 '슈퍼 화요일' 대승으로 선 두로 올라섰다. 이후 경쟁자들이 줄줄이 사퇴, 사실상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따라서 이날 행사는 바이든의 후보 지 명을 공식화하고 이를 축하하는 상징적 절차인 셈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대 선 후보 수락 연설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0일로 예정돼 있다. AP통신은 바이든 전 부통령이 전당대 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대선후보 로 공식적으로 지명됐다면서 이는 이전 에 두 번 대통령직에 도전했던 바이든에 게 "정치적 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을 물리치려는 민주당의 간절한 열망이 구 체화된 것이라고 평했다. 조 바이든은 36년간 상원의원을 지냈 으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에 8년 간 부통령으로 재직했다. 이번 대권 도 전은 3번째만에 이뤄졌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 면 미국 최고령 대통령이 된다. 공화당은 오는 24~27일 전당대회를 열 고 트럼프 대통령을 대선후보로 선출할 에정이다.
연방정부의 300달러 추가 실업수당 지 급이 이번 주부터 애리조나 등 일부 주 에서 시작된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17일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 발표 한 행정명령에 의거해 추가 실업수당 300달러를 지급하는 ‘손실된 임금 지 원’(LWA) 프로그램을 애리조나·아 이오와·루이지애나·뉴멕시코·콜로 라도·미주리·유타주에서 시행하기 로 했다”며 “이들 주의 실업수당 수 혜자들을 위한 추가 실업수당 지급을 위한 예산 지출을 승인했다”고 발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르면 추가 실업수당 예산은 440억 달러 규모 의 연방 재난구제 자금에서 충당하도록 명시돼 있어 각 주정부가 추가 실업수 당 예산을 신청할 경우 FEMA가 이를 승인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포브스에 따르면 애리조 나 주정부는 추가 실업수당 300달러 를 이번 주부터 지급이 시작된다고 17 일 발표했다. 또 애리조나 주정부는 300 달러 추가 실업수당에 대해 지난 7월26 일 지급 분부터 소급 적용해 지급한다 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타주는 “추가 실업수당 지 급은 앞으로 3주 내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외에 아이오와주는 추가 실업수 당 지급 시작 일정을 추후 공지하겠다 는 입장을 밝혔고, 루이지애나·뉴멕시 코·미주리 등은 FEMA와 연방노동부 의 추가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
을 밝혔다. FEMA 승인을 받은 주들 외에도 알래스 카주도 FEMA에 추가 실업수당 예산을 신청하기로 했다. 반면 사우스다코다주 등은 트럼프 대통 령 행정명령에 따른 추가 실업수당을 거 부하기로 했다. 행정명령과 관련한 세부 지침에 따르면 각 주정부는 추가 실업수당 예산 신청을 오는 9월 10일까지 해야 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른 추가 실업수당 금액은 주정부들의 반발 로 인해 300달러로 변경됐다. 세부 지침에 따르면 추가 실업수당은 8 월1일자로 소급적용돼 지급되며 최대 12 월 27일까지만 이뤄진다. 하지만 추가 실 업수당 예산으로 쓰이는 재난구제기금 이 250억달러 이하로 감소할 경우 지급 이 중단되기 때문에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 지는 불분명하다. 아울러 행정지침 에 따르면 추가 실업수당 대상은 각 주정 부에서 최소 100달러 이상 실업수당 수 혜자로 자격이 제한돼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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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수업 대학들 코로나 재확산 공포
코로나에 피자헛도 결국 … 300개 매장 폐쇄
온라인 긴급 전환속 한인학부모들 걱정
운영업체 NPC 파산, 927개 매장은 매물로
지난 17일 가을학기 개학을 한 USC 캠퍼스가 대 부분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텅텅 비어 썰렁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새 학기를 시작한 미 전역 대학 캠퍼스 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 산으로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온라인 원격 수업과 함께 일대일 대면 수업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 로 올 가을학기를 시작한 대학들은 부 랴부랴 다시 100% 온라인 수업으로 긴 급 전환하는 등 초비상이 걸렸다. 또 이같은 상황에서 가을학기를 맞아 대학 캠퍼스로 자녀를 떠나보냈거나 보 내야 하는 한인 학부모들은 혹시나 자 녀들이 학교에 돌아가 코로나19에 노출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걱정으로 전 전긍긍하고 있다. 이번주 들어 전국 유명 대학 캠퍼스 몇 곳에서 충격적인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들이 터져나왔다. 18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디애 나주 유명 사립대인 노터데임대는 학기 시작 2주만에 학생 147명이 코로나19 에 감염됐다. 첫주에 67명에 이어 전날 검사에서 87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 이다. 2주간 검사를 받은 총 학생 수는 927명으로 양성 비율은 16%에 이른다.
존 젠킨스 노터데임대 총장은 코로나 19 감염자가 계속 증가한다면 전교생 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내고 다시 완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초강수를 둘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UNC)도 개강 첫 주에 무려 177명의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주 가을학기를 일찌감치 개강했 던 이 대학은 일주일 만에 집단 감염 이 발생하자 17일 올 가을학기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긴급 발표 했다. 이같이 노터데임대와 노스캐롤 라이나 주립대에서 발생한 학생 집단 감염은 캠퍼스 안밖에서 벌어진 학생 들의 파티와 연관돼 있다고 월스트릿 저널이 전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하버드, 스탠포 드, 프린스턴, 유펜, 칼텍, 존스홉킨스. 조지타운, 컬럼비아 등 가을학기에 전 면 온라인 수업을 결정한 대학들의 학 부모들은 다소 안심하고 있는 노터데 임을 비롯해 노스웨스턴, 코넬, 듀크 등 대면 수업 재개 결정을 한 학교들에 자 녀들을 다시 보낸 한인 학부모들은 대 학 내 집단 감염 뉴스가 쏟아지면서 살 얼음판을 걷고 있다. 이와 관련 브라운대학교 응급의학 조 교수 메건 래니는 “학생들을 캠퍼스 에 모아놓고 파티에 가지 않도록 하 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정기 적 검사와 마스크를 의무화하고 필요 하면 캠퍼스를 폐쇄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미국의 대표적 피자 체인점인 ‘피자 헛’이 다점포 가맹점주인 NPC 인터내 셔널(이하 NPC)의 파산으로 최대 300 곳의 매장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17일 CNBC가 보도했다. 미국 내 피자헛 매장을 운영하는 NPC 인터내셔널과 피자헛 소유기업인 얌브 랜드(Yum Brand)는 수익성이 떨어지 는 매장 300곳을 폐쇄하기로 하는 한편 927곳의 피자헛 매장을 매물로 내놓았 다고 밝혔다. NPC인터내셔널은 지난달 1일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CNBC에 따르면 피자헛은 성명서를 통해 “NPC의 피자헛 매장을 최적화하 고 미래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NPC와 NPC 채권자들과 협력해왔 다”며 “300개의 NPC 피자헛 매장을 정리하기로 합의한 것은 건강한 사업으 로 나가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설명했
다. NPC는 신 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의 여파로 10 억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부담한 상황에서 인건비 및 식재료비 상승으로 파산보호를 신청 한 상태라고 CNBC는 전했다. 피자헛은 폐쇄 예정인 300개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은 인근 매장에 취 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 였다. 향후 피자헛은 매장 내 식사 제공 위주 의 운영에서 벗어나 웹사이트나 주문 애 플리케이션을 통한 투고 주문 및 배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망했 다.
모기지 연체율 8.22%… 9년 만에 최고 미국의 2·4분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이 코로나19 여파로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 이더가 17일 보도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 람들이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 다. 모기지은행협회(MBA)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4분기 주택담보대 출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4% 가까이 증 가한 8.22%(계정조정치)로 집계됐다.
이는 9년 만의 최고치이자, 역사상 가장 큰 분기 상승률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 는 전했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와 소수민족, 저 소득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연방주택청 (FHA) 주택담보대출 연체율도 2·4분기 에 16%에 육박,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8월 9일 현재 연방정부의 주택담보대출 상환금 납부유예 조치에 따라 납부를 유 예한 가구는 360만가구이며 대출액 기준 으로는 전체의 7.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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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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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판매 부사장 실종 열이틀째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의 글로벌 판매 담당 임원이 시카고 자택 인근에서 실종돼 열흘 이상 연락 두절 상태다. 17일 시카고 언론과 ABC방송 등에 따르 면 유나이티드항공의 선임 부사장인 제이 크 세폴리아(49)는 지난 6일 저녁 시카고 오 헤어국제공항 인근 엘름허스트에 있는 자 택을 나선 후 소식이 끊어졌다. 경찰은 이틀 후인 8일 뒤늦게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서 시카고 서남부 교외 도시 르몬트의 워터폴 글렌 숲 보존지구 입 구에서 세폴리아 부사장의 차를 발견했다 고 밝혔다. 이후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수색견을 대동하고 약 3㎢에 달하는 숲 보 존지구 내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아직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했다. 해당 숲 보존지구 관리책임자는 세폴리아 부사장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15km 달리 기 코스를 뛰곤 했다며 이곳은 산책·달리 기·자전거 타기·승마 등을 즐기는 이들 에게 인기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성명을 통해 우려를 표 하면서 "세폴리아 가족에게 연락을 취했으 며 경찰의 수색 노력에 적극 협조하고 있 다"고 밝혔다. 그는 기혼이며 두 자녀가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폴리아는 영국항공, 노스웨스트항공을 거쳐 2007년 유나이티 드항공에 영입됐으며 미국 내 판매 담당 부 사장으로 일하다 2018년 세계 판매망을 총 괄하는 선임 부사장에 올랐다.
◎ 생일파티 중 총기난사 8살 소녀 사망 지난 16일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주택 가 뒷마당에서 열린 15살 소년의 생일 파티에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했다고 폭 스뉴스 등이 보도했다. 이번 난사로 8살 소녀 미케일라 피킷이 사망했다. 경찰 은 사건 당시 10대들이 생일 파티에 다 수 참석했고, 총격범들은 파티장의 누군 가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 찰은 현장에서 다량의 탄피를 회수했으 며 3∼4명으로 추정되는 총격범을 추적 중이다. ◎ 안전장치 풀린 아빠 권총 만지다 두 살 남자아이 사망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는 15일 두 살배기 남자아이가 안전장치가 풀린 아 빠 권총에 손을 댔다가 총알에 맞아 사망 했다. 경찰은 아이 아빠인 안토니오 큐어 턴(24)이 권총을 훔쳤고, 잠금장치도 제대 로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과실 치사와 총기 절도 혐의 등을 적용해 큐어 턴을 기소했다. ◎ 병원 가던 비행기서 아이 출산 13일 AP통신은 알래스카주 글렌날렌의 임신부 크리스털 히크스가 지난 5일 새벽 1시쯤 진통이 심해 앵커리지의 병원으로 이동하기 위한 비행기를 탄 후 1시간도 안 돼 1만8,000피트 상공에서 아이를 낳 았다고 보도했다. 공중출산이라는 아주 독특한 경험을 한 산모 히크스는 “진통 이 멈추지 않고 계속 강해지는 상황이었 다”면서 “아이를 낳은 뒤 처음에는 놀 랍고 정말 이상한 기분이 들어 정신이 없 었지만, 기내의 모든 사람이 우리 아이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미 3살과 9살, 11살 등 세 자녀의 엄마인 히크스는 하늘에서 낳은 넷째 이름을 ‘ 스카이 에어론 히크스’라고 지었다. 스 카이는 예정보다 한 달 정도 이른 35주 만 에 태어나 몸무게가 약 2.5㎏(5파운드 10 온스)밖에 안 돼 현재는 병원에서 산소호 흡기를 달고 있지만 다음 주면 퇴원할 것 으로 보인다. 히크스는 출생신고서에 스 카이의 출생지를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 가 그냥 앵커리지라고 기입했다고 한다. 그는 “출생지를 비행기나 공중이라고 적긴 싫었다”고 전했다. ◎ 자녀 앞에서 30대 엄마 전 연인 총탄에 사망 30대 어머니가 네 명의 자녀들이 보는 앞 에서 집으로 침입한 전 연인의 총탄을 맞 고 숨졌다. 13일 ABC방송 등 외신들에 따 르면 도널드 윌리엄스(27)는 지난 11일 오 전 8시께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리벨 로사 도 모랄레스(32)의 집으로 찾아가 말다툼 을 벌이던 중 2발의 총탄을 발사했다. 피 해자의 옛 연인으로 알려진 윌리엄스는 집으로 들이닥친 후 말다툼을 시작했는 데, 모랄레스가 그를 향해 미소를 짓자 격 분해 그의 자녀 4명과 조카 2명이 보는 앞 에서 총을 쐈다. 이날 사건 일부는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던 10살짜리 딸의 카메라 와 마이크를 통해 생중계돼 담당 교사는 물론 같은 학급 친구들도 충격에 빠졌다. 이들은 현재 심리 상담을 받고 있다. 담 임 교사는 당시 신속하게 다른 학생들에 게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차단했지만, 컴 퓨터가 총에 맞고 꺼지기 직전 학생이 손 으로 귀를 막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 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의 아들은 엄마
가 총에 맞아 쓰러지자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맞서다 용의자가 총을 겨누는 바람에 더 이상 저항하지 못했다. 자녀들 은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총격 직후 자전 거를 타고 달아난 용의자는 버스에 탑승 했으나, 정류장 외에 다른 곳에 내려달라 며 이상 행동을 보이다 운전자에 의해 경 찰에 신고된 후 체포됐다. 1급 살인 혐의 로 기소된 윌리엄스는 이번 사건 외에도 강도와 총기 소지 등 두 건의 가중폭행 혐 의를 받고 있다. ◎ 물놀이 공원 강철파이프 끼어 사망 30대 남성이 워터슬라이드를 지탱하는 강철 파이프 속에 몸이 끼어 숨지는 사건 이 발생했다.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32살 남성 라이언 케일이 현지 물놀이 공원인 '엘도라도 아쿠아틱 센터'에 몰 래 들어갔다가 워터슬라이드를 떠받치 는 강철 파이프에 갇혀 사망했다고 18일 NBC방송 등이 보도했다. 경찰은 케일이 전날 휴업 중인 물놀이 공원 담장을 넘어 서 들어갔다면서 "워터슬라이드에 올라 탔다가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강철 파이프 속으로 미끄러져 몸이 끼인 것으 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당시 희미한 목소리의 구조 요청 전화를 받고 물놀이 공원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휴대 전화가 강철 파이프 속에서 울리는 바람 에 정확한 발신 위치를 찾는 데 1시간이 나 걸렸다. 경찰은 케일이 갇힌 장소를 확인하고 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케일은 그사이에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으며 숨 지고 말았다. 경찰은 몇 시간에 걸쳐 강 철 파이프를 해체해 시신을 수습했다. 경 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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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임은 괜찮겠지”흔들리는 한인들 재확산 딜레마 … 안일함 커져
한인들로 이뤄진 A등산모임은 코로나 19 창궐 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했다. 10인 이상 모임을 중단하고 개별 산행을 추천한 것. 하지만 이런 권고사항은 5개 월이 지난 요즘은 유명무실하다. 외출자 제 등 실내생활에 지친 회원들이 하나둘 모임 약속을 잡고 있다. 동호회 한 회원은 “하이킹 코스에 사람들이 참 많다. 야외 라는 특성상 여러 명이 모여도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의사 윈스턴 이(44)씨는 최근 페이스 북으로 친구들 소식을 접하다가 깜짝 놀 랐다. 이씨는 “아는 동생이 생일파티 사 진을 올렸는데 한인 10명 이상이 실내장 소에 있는 모습이었다”며 “보건국 통 계를 보면 젊은층도 코로나19에 많이 걸 린다. 주변을 배려한다면 요즘 시기에는 집단모임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종 모임 소식을 접하는 한인들이 ‘딜 레마’에 빠진 모습이다. 코로나19 재확 산 우려가 깊지만 방역 수칙을 지키자니 몸이 근질근질해서다. 이들은 코로나19 전염병이 창궐하기 시작하던 3~5월에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했다. 하지만 LA카운티 정부와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자택대피 행정명령을 부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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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이런 노력이 깨졌다. 정부 당국이 코로나19 재확산과 감염 위험성을 다시 경고하고 나섰지만, 방역 수칙을 따르다 지친 마음은 각종 모임 소식에 흔들릴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매주 맨해튼비치 등으로 서핑연습에 나 서는 대니얼 김(39)씨는“요즘 해변을 찾 는 사람들은 파라솔을 펼치고 마스크도 쓰지 않는다”면서 “해변을 순찰하는 경찰관도 별다른 제재는 안 한다. 어느 순 간 서핑 동호회 모임에도 10명 이상씩 모 이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LA카운티 공공보건국(CDPH) 등 지방정부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집단모임 금지를 강조한다. LA 시와 카운티는 이달 초 웨스트 할리 우드 하우스 파티에 수백 명이 모인 뒤 총격사건까지 벌어지자 단속을 강화했 다. LA시는 코로나19 방역 기간 집단모 임을 여는 주택이나 비즈니스를 적발하 면 전기와 수도 공급을 차단한다고 밝혔 다. 공공보건국은 보건명령에 근거해 집 단모임 적발 시 벌금부과 및 구금에 처 한다고 경고했다. 공공보건국은 코로나19 방역 기간 10인 이하 모임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 했다. 특히 아무리 사람이 적게 모여도 6 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 용은 필수다. CDC는 아무리 적은 규모의 야외모임이 나 실내모임을 열더라도 코로나19 전염 위험성은 상존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 내 특정공간에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것 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위험을 키운 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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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행사들 5개월간‘매출 제로 행진’ 한국 관광객·방문자 끊겨 “식당은 그나마 벌고 있지만 여행사 는 벌이도 없이 돈 내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LA 한인 여행 사들이 극심한 보릿고개에 직면해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항공 및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지난 3월 이후 거의 5개월 동안 한인 여행사들의 영업 활동이 사 실상 ‘올스톱’되면서 ‘매출 제로 행 진’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9월 이후 고 국방문 여행 상품 판매에 사활을 걸었던 회생 기회마저 물 건너 가면서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18일 LA 한인 여행업계 관계자들에 따 르면 한인 여행업체들은 상반기를 거의 영업 한번 제대로 해 보지 못한 채 전례 없는 최악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올해 1월 말부터 한국의 코로나19 확 진 환자가 급증하면서 한국 여행객의 LA 방문(인바운드)이 끊기는 것을 시작 으로 3월 이후부터는 미국 내 확진자의 급증으로 한국행 여행객(아웃바운드)마 저 급감했다. 여기에 지난 3월 자택대피령이 내려지 면서 여행업은 비필수업종으로 분류돼 한인 여행업체들은 문까지 닫았다. LA 여행업계 특성상 한국에서 LA 관 광에 나서는 인바운드 고객의 발길이 끊 어진 것은 치명적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 들의 지적이다. 더욱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한국의 가을 단풍 시기에 맞춰 개발했던 모국 방문 여행 상품마저 제대로 영업 한번 해보지 못한 채 접어야 하는 상황이다.
8월에는 어느 정도 한국 방문 예약을 받아 준비해야 하지만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한국 상 황도 최근 들어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 서 한인 수요 자체도 전혀 없다는 게 한 인 여행업체들의 공통된 말이다. 사실 모국 방문 여행 상품을 준비하면 서 회생의 기대를 걸었던 한인 여행업계 로서 회생의 발판이 없어진 셈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한인 여행업계에 균열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미 하나투어 LA지사는 한국 본사의 구조 조정 계획에 따라 폐업이 결정됐다. 한인 여행업체들이 사실상 문을 닫고 거의 5개월째 영업 활동을 하지 못하다 보니 가이드로 일했던 여행업체 직원들 역시 장기간 실업 상태가 지속되면서 경 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사 태 장기화 우려로 한인 여행업체들의 실 적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 큼 가이드를 포함한 직원들의 실업 상 태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 한인 여행업체 대표는 “어떤 플랜 이나 전략을 세워도 소용이 없는 상황이 라 손을 놓고 있다”며 “답답한 심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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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 2020 l Weekly Focus
집회 참석한 차명진 전 의원, 정치인 첫 확진
5·18 사과하고 전국정당 시동건 김종인
여의도 정치권 코로나 불안감 확산
호남에서 의미있는 첫발 … 당내서 호평
광복절 일부 보수단체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차명진 전 의원(사진)이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여의 도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차 전 의원은 한 국 내 유명 정치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첫 사례로, 국회 안팎에선 이번 사태의 여파를 가늠할 수 없다는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차 전 의원의 확진 소식이 알려지자 정치 권은 충격에 빠졌다. 탈당한 원외 인사이 긴 하지만 미래통합당 관계자들과 밀접 접촉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이다. 광화문 집회에 참여했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전날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 했다는 소문도 퍼졌다. 마찬가지로 집회에 갔던 민경욱 전 의원은 '코로나 음성 판정'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김진태 전 의원 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광훈 목 사를 만나지 않았다"면서도 "주변에서 걱 정하니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정치인 중 첫 확진자인 차 전 의 원이 총선 이튿날인 지난 4월 16일 탈당했 다면서 거리를 뒀다. 그러면서 "전 목사나 광화문 집회를 우리 당과 계속 엮으려는 것은 민주당의 잔기술"(김은혜 대변인)이
라고 말했다. 통합당은 오는 24일 원외 당 협위원장 워크숍을 연기하기로 했다. 다른 행사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거나 최소 인원 만 참석하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예정된 최고 위원회의를 오후로 연기했고, 각종 의원 모임도 미뤄졌다. 특히 민주당 8·29 전당 대회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이 날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 전대 당일 행 사는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민주당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와 현 코로나 확산세를 결부시키며 보수 진영 책임론을 부각하려 는 모습이다. 국회도 이날부터 연이틀 진행하려고 했던 정보위원회 유관기관 업무 보고를 24∼25일로 미뤘다. 앞서 CBS 라디오 출연으로 확진자와 간 접 접촉했던 민주당 당권주자 이낙연 후보 는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한시름 놓았다. 마찬가지로 다른 시간대 출연했던 확진자 와 간접 접촉했던 민주당 김용민 의원 역 시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 과 함께 출연한 통합당 최형두 의원은 현 재 보건소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희생자들의 영령 앞에 무릎을 꿇 으며 호남에서 의미있는 첫발을 디뎠다. 탄핵 국면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통합 당의 불모지인 호남을 향해 진정성 있 는 제스처를 보이면서 당내에서도 호평 이 나왔다. 김 위원장은 19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5·18 민주 영 령과 광주 시민 앞에 이렇게 용서를 구 한다"고 사과한 뒤 추모탑에 헌화하고 15초가량 무릎 꿇고 묵념했다. 통합당은 5·18에 대한 진솔한 사과로 호남 유권자들의 마음의 빗장을 조금씩 열어젖히면 최근 지지율 상승세와 맞물 려 호남에 다시금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이용섭 광주시장을 만나서는 "당 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광주와 호남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 라고도 했다. 김 위원장의 호남 방문과 '5·18 무릎 사과'는 그동안 통합당이 최 근 전국적인 수해 상황에서 다른 곳보다 우선해서 호남 지역 수해현장을 긴급 방 문한 것이나 김 위원장 직할 국민통합위
원회 추진, 주호영 원내대표의 5·18 사 죄 등과 같은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당내에서는 이 같은 김 위원장의 행보에 '역시 김종인'이라며 환호를 보냈다. 한때 김 위원장 체제를 연일 비판하며 각을 세 우던 3선 장제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 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김 위원장의 사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용섭 광주시장 도 "김 위원장께서 5월 영령들과 광주시 민들께 사죄해주셔서 우리를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당내 이런 평가는 통합당이 그동안 5·18 광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가 부족했다는 평 가를 받아왔던 배경과 관련돼 있다. 앞서 지난해 2월 5·18 관련 공청회에 서는 이종명 김순례 김진태 전 의원 등이 "5·18은 폭동",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에 의해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 등의 망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 위 원장의 '5·18 무릎 사과'는 이런 상태로 는 당에 미래가 없다고 보고 진심을 담 은 '호남 구애'를 통해 전국정당화에 시 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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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배후설’김어준 뉴스공장 방송통신심위원회, 법정제재 수순
방송통신심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 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의 기자회견에 배후설을 제기한 tbs 라 디오 프로그램‘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법정제재(주의) 의견으로 전체회의 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심위 방송소위는 이날 서울 목동 방 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객관적인 근 거를 바탕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방 송의 역할임에도 불명확한 사실을 주관 적 추정으로 단정해서 언급했다”며 결 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김어준씨는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 다음날인 5월 26일 자신이 진 행하는‘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할 머니가 이야기한 것과 최용상 가자인권 평화당 대표의 주장이 비슷하다’, ‘기 자회견 문서도 할머니가 직접 쓴 게 아 닌 것이 명백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법정제재는 소위원회 건의에 따라 심 의위원 전원으로 구성되는 전체회의에 서 최종 의결되며, 방송사가 과징금 또 는 법정제재를 받는 경우 방송통신위원
회가 매년 수행하는 방송평가에서 감점 을 받게 된다. 방심위는 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 진 행자가 북한의 도발에도 우리나라 정부 와 군이 사태를 방관하고 있다거나, 군 이 명령 없이도 반격을 감행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보낸 FEBC(극동방송) AM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 기’ 등에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 했다. 정의기억연대 마포쉼터 소장의 사망과 관련한 대담에서 출연자가 소장의 극단 적 선택은 특정인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때문이라고 판단하는 내용을 방송한 채 널A ‘김진의 돌직구 쇼’에 대해서도 권고가 결정됐다. 방심위는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피 해와 관련한 올림픽대로 통제 소식을 전 하면서 2011년 침수 사진을 시청자 제 보 사진이라며 현재 상황으로 방송한 YTN[040300] ‘뉴스가 있는 저녁’에 대해서는 의견진술을 청취한 후 심의하 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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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백신 맞은 원숭이, 코로나 사라져 한국 내 연구진이 개발한 영장류 감염 모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백신ㆍ치료제 후보물질 의 효능이 확인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 원(이하 생명연)은 “생물안전 3등급시 설(ABSL-3)을 활용한 영장류 감염모 델 실험에서 국내 기업이 개발한 치료 제ㆍ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검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생명연은 지난 3월부터 국내 산ㆍ학ㆍ연 수요조사에 착수해, 코로나 백신ㆍ치료제 후보물질의 효능실험 지 원을 준비했다. 지난 6월에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코로나 영장류 감염모델 개발 에 성공했다. 생명연에 따르면 A 항체치료제 후보물 질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영장류에 투여 한 후 24시간이 지난 후 활동성 있는 코 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또 B DNA(유전자) 백신 후보물질 투여 군의 경우 석 달 간 총 3차례에 걸쳐 영
장류에 접종한 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주입한 결과 48시간 이후부터 바이러스 가 주요 감염경로인 상부기도에서 검출 되지 않았으며, 대조군(접종하지 않은 감염 모델)에 비해 발열 증상도 나타나 지 않았다. 한편, 생명연은 지난달 햄스 터 모델동물 실험 플랫폼 구축을 완료 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산ㆍ학ㆍ연 지원 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 은 “국내 기업의 백신ㆍ치료제 개발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전임상 동물모델인 영장류와 햄스터 감염 모델 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직 9급 필기 합격자 … 남성비율 높아져 인사혁신처는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6 천959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 gosi.kr)를 통해 19일 발표했다. 지난달 11일 치러진 필기시험엔 13만 1천235명이 응시해 선발 예정인원(4천 985명) 대비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했다. 합격자 성비는 남성 50.1%, 여성 49.9%였다. 남성 합격자 비중이 여성보다 높은 것 은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올해 남성
교정직 모집 인원이 작년보다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특정 성별이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 만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양성평 등채용목표제’에 따른 추가 합격자도 남성이 45명으로, 여성(30명)보다 더 많 았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8세였다. 면접시험은 10월 22일부터 11월 3일 까지 경기 과천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 원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시행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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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정부 정책 반대 국가고시거부및동맹휴학
전국 의대생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해 의사 국가고시를 거 부하고 동맹 휴학에 나서기로 다짐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의대협)는 내부 회의를 거쳐 9월 1일로 예 정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 거부 및 집단 휴학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대협이 지난 14일부터 16일 오후 6시 까지 국가고시 응시 거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시자 91.7%가 답했으며 응 답자 중 찬성률이 88.9%, 전체 응시자 중 찬성 비율이 81.5%로 집계됐다. 의대협의 설문조사 항목은 '참여율에 무관하게 참 여', '50% 이상 참여시 동참', '70% 이상 참 여시 동참', '반대'로 이뤄져 있었다. 실기시 험은 지난 7월 27일∼31일에 걸쳐 온라인 접수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시험 거부는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접수 취소 등의 방 식으로 이뤄진다. 의대협은 전날 오후 6시까지 전체 학생 대상으로 벌인 전 학년 동맹휴학 설문에 서도 찬성률이 75.1%로 나왔다고 밝혔다. 전체 회원의 82.3%가 응답했으며, 응답자 대비 91.3%가 찬성 입장이다. 이에 앞서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의학전 문대학원으로 꾸려진 KAMC는 성명서에 서 "국시 거부나 동맹휴학은 의사 수급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의대생들에 학 업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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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병원에 가짜 폭발물 놓고 달아난 40대 남성 검거 광주의 한 대형병원에 '가짜 폭발물'을 놓고 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A(43)씨를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께 광주 북구 유동 성요한병원 정신병동 건물 창 틀에 건전지 4개와 시계를 전선으로 묶 은 형태의 가짜 폭발물을 갖다 둔 혐의 를 받고 있다. 가짜 폭발물은 지난 12일 부터 놓여 있었으며 16일 병원 이용객이 수상한 물체를 발견하고 신고해 경찰과 군이 출동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를 분석해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A씨의 행방을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왜 무시해" 편의점주에 흉기 휘두른 40대 영장 경남 양산경찰서는 편의점 점주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 해)로 A(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 26분께 양산시 한 편의점에 들러 미리 준비한 흉기로 점주 B(42)씨 신체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 는 귀, 팔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 장이 없는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신 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9 시 16분께 편의점에서 1㎞가량 떨어진 A씨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 "몇 개월 전 B씨에게 무시를 당 해 이날 편의점을 찾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를 조사 중이다.
◎ 모임서 '그 집 신랑이∼카더라' 한마디 벌금 500만원 초등학생 자녀들의 생일파티 모임에서 같은 초등학교 학부모이자 동네 스포츠 센터 운영자를 비난하는 말을 한 40대 학 부모가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0단독 이성진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40대·여)씨 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 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초 초등학교 자녀 의 생일파티 모임에서 같은 초등학교 학 부모이자 지역 스포츠센터 운영자에 대 해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 판에 넘겨졌다. 아파트 거실에서 열린 당 시 생일파티에는 학부모 15명가량이 참 석했다. 판결문을 보면 A씨는 이 자리에 서 "○○이 아빠(센터 운영자)가 센터에 서 원생과 성추행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 이 있었다더라"라고 허위 사실을 말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경찰 및 법정에 이르기까지 소문의 출처에 대해 진술하지 못해 당시 그런 소문이 있었다고 보기 어 렵다"며 유죄 판단을 내렸다. 이 부장판사 는 "피고인이 B씨에게만 말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B씨가 비밀로 지켜줄 것으로 보 이지 않고, 실제로 B씨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한 점 등을 고려하면 전파 가능성을 인식 못 했다는 피고인의 주장도 이유 없 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 다슬기 잡던 60대 물에 빠져 숨져 19일 오전 0시 49분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대 부근에서 다슬기를 잡던 A(62)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오후 10시 12분께 "남편이 없어졌 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색작업 2시간 30여분 만에 인근에서 A씨의 시신을 찾았다. 소방당국과 경찰 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차고지서 마을버스 정비하던 50대 차량에 깔려 숨져 19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사하구 감 천동 한 마을버스 차고지에서 50대 정비 사 A씨가 마을버스에 깔리는 사고를 당 했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 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그는 마을버스 하부에서 정비하던 중 차량이 리프트와 함께 내려앉으면서 사고를 당했다. 경찰 은 마을버스 정비업체 등을 상대로 리프 트 관리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가족회의 중 동생 머리에 조각상 내리친 50대 구속 광주 북부경찰서는 가족회의 중 동생 머리에 조각상을 내리친 혐의(특수상해) 로 A(56)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12일 오후 4시 30분께 광주 북구 의 한 아파트에서 8남매 형제들과 부모 유산 문제를 논의하는 가족회의를 하던 중 동생 머리에 점토 조각상인 '테라코타 (terracotta)'를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동생은 9주간의 치료를 받아야 하 는 머리 골절상을 당했다. 조사 결과 A씨 는 자신의 말을 무시한다며 화를 내며 서 류를 찢고, 집 안에 있던 6.2㎏ 무게의 조 각상을 들어 내리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거실 바닥에 조각상을 던지려 했으 나 동생이 다가와 머리에 맞아 고의성이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남매 대부분은 피의자가 피해자 머리에 조각 상을 내리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의 혐의가 무겁고, 피해자의 2차 피해 우 려가 크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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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인도 푸네 주민 51%에 항체 … 집단면역 관련성 주목
최근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핫스팟'(집중 발병 지 역)으로 떠오른 서부 푸네 지역의 주민 중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항체를 가졌 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ANI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부터 이달 5일까지 푸네 주민 1천664명 을 대상으로 한 혈청 조사 결과, 이 가 운데 51.5%에서 코로나19 항체가 발견 됐다. 화장실을 공유하는 저소득층 거주 지역에서는 항체 형성 비율이 62.3%로 높아졌고, 고급 주택가나 아파트 지역에 서는 수치가 39.8%로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푸네시 당국이 현지 대학 연구진, 인도과학교육연구소(IISER) 등 과 함께 진행했다. 조사 결과가 맞는다 면 푸네 시민 300여만명 가운데 이미 절 반가량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됐 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푸네 당국이 18일 까지 공식 집계한 누적 확진자 수 13만 2천481명보다 10배 이상 많은 수치다. 특히 이번 조사는 인도 일부 지역의 집 단면역 형성 가능성과 관련해 주목받 고 있다. 인도 매체 더텔레그래프는 이 번 결과를 토대로 과학자들이 집단면역 이론과 관련한 의문점을 조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집단면역은 지역 주민 상당수가 특정
감염병에 대해 면역력을 갖춘 상태를 뜻한다.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추가 감 염자가 생기더라도 급속한 확산은 쉽지 않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말 공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뭄바이 빈민 6천936명의 혈청을 조사한 결과 이 중 57%에서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 났다. 빈민가 외 지역 주민의 항체 보유 비 율도 1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뉴델리에서도 6월 27일부터 지 난달 10일까지 주민 2만1천387명을 조 사한 결과 이 가운데 23%에서 코로나 19 항체가 발견됐다. 집단면역 효과 덕분인지 최근 뉴델리 와 뭄바이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크 게 줄었다. 뉴델리의 신규 확진자 수는 6월 한때 4천명에 육박했지만, 최근에 는 1천명 미만을 기록 중이다. 푸네도 지난달 하순 이 수치가 3천명 후반까지 치솟았지만 18일에는 1천 875명으로 감소했다. 다만, 집단면역을 가능하게 하는 지역 사회 항체 형성 비율에 대한 의견은 적 게는 40∼50%에서 많게는 90%까지 전문가마다 다르다. 집단면역이 과연 바이러스 확산을 막 는 데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구체 적인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 려졌다. 이와 관련해 수바시 살룬케 전염병예 방통제기술위원회 의장은 힌두스탄타 임스에 "확진자가 여전히 늘고 있기 때 문에 아직 집단면역에 의존할 수는 없 다"며 "그보다는 치명률 관리 등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August 20, 2020 l Weekly Focus
일본 역대급 폭염, 일주일간 1만3천명 구급이송 최근 일본에서 폭염이 이어지면서 열 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 규 확진자보다 많았다. 19일 일본 총무성 소방청의 발표를 보 면 이달 10∼16일 1주일 동안 일본 전 역에서 열사병으로 인해 구급 이송된 이들이 1만2천804명(속보치)으로 집계 됐다. 이전 한 주인 3∼9일 구급 이송된 열 사병 환자가 6천664명이었는데 일주 일 사이 거의 두배로 늘었다. 반면 10∼16일 일본의 코로나19 확진 자는 약 7천300명 늘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 19보다 열사병으로 건강에 위협을 받
는 이들이 더 가파르게 늘어난 셈이다. 일본 기상청 발표를 보면 이달 17일 시즈 오카(靜岡)현 하마마쓰(浜松)시가 41.1도 를 기록해 2018년 7월 23일 사이타마(埼 玉)현 구마가야(熊谷)시와 더불어 관측 사 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달 10일에는 전국 921개 관측점 가운 데 177개 지점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 이 상을 기록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남아공 5개월 만에 담배판매 재개“돌려 피지 마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8일(현지시간) 봉쇄령 추가 완화로 약 5개월 만에 담배 판매를 재개했다. 응코사자나 들라미니 주마 협력거버넌 스 장관은 전날 이와 관련, "돌려 피지 말 라"고 당부했다고 현지매체 더시티즌이 전했다. 남아공은 주로 가난한 흑인들 사 이에서 담배 한 개비를 돌려 피우거나 술 잔도 돌려 마시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들라미니 주마 장관은 지난 3월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락다운에 돌입하면서 흡연자들 사이에 궐련초를 공유하는 것 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담배업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부터 봉쇄령
완화와 함께 주류 판매를 재개하면서 담배 판매 재개는 허용하지 않았다. 남아공은 18일 0시를 기해 락다운 제3단계 에서 제2단계로 이행하면서 체육관도 다섯 달 만에 문을 다시 열도록 허용하는 등 대부 분의 경제활동 규제를 풀었다. 단 국제선 운 항 등은 여전히 규제 대상이다. 남아공은 현재 58만명 이상의 코로나19 누 적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아프리카 110만 감 염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20년 8월 20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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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사무실서 일한다더니 … 호화요트 즐긴 헝가리 장관 구설
헝가리 외무 장관이 난데없는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고 AFP 통신이 18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야르토 페테르 장관은 지난 16일 크 로아티아에서 호화로운 요트를 타고 휴 가를 즐기는 모습이 현지 탐사 보도 매 체에 포착됐다. 문제는 그가 당일 페이스북에 벨라루 스 사태에 대해 유럽연합(EU) 관계자와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업무로 바빴다면서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진을 올렸다는 것. 휴가를 보낸 장소가 해외라는 점도 지 적됐다. 헝가리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 해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낼 것을 독 려하고 있지만, 정작 장관이 크로아티아 로 여행을 떠났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인기 휴양지로 꼽히는 크로 아티아는 최근 관광객이 몰리면서 코 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해 주변국이 긴장하고 있다. 더군다나 해당 요트는 헝가리에서 네 번째로 부유한 인물로 알려진 건축업 계 거물 시이 라슬로의 것으로 알려지 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정부 입찰을 많 이 따냈다. 야당은 시야르토 장관이 거짓말을 했 다며 즉각 사임을 요구했다. 사회당은 성명에서 "시야르토 장관은 억만장자의 호화 요트에서 휴가를 보 내면서 사무실에서 일한다고 거짓말했 다"며 그의 행동이 국가 안보를 위기에 빠뜨렸다고 비판했다. 다른 야당 모멘툼의 체흐 커털린 의원 도 "민주주의 체제 아래서 이것은 사임 할 이유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외무부는 페이스북에 "맞다. 장 관은 휴가 중이며 동시에 일하고 있다" 고 해명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해당 사진이 사생활을 침해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August 20, 2020 l Weekly Focus
2천년 역사 폼페이 유적에 올라간 몰상식한 관광객 이탈리아에서 관광객의 분별 없는 행 태로 문화유산이 훼손되는 사건이 잇따 라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네 트워크서비스(SNS)상에 한 여성 관광 객이 폼페이의 고대 로마 유적지 내 욕 장 건물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널리 퍼지며 화제가 됐다. 한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선 이 여성은 이른바 '셀카'를 찍기 위해 위험을 무릅 쓰고 2천년 역사의 유적 위에 올라간 것 으로 추정됐다. 해당 사진은 여성의 대담함에 놀란 다 른 관광객에 의해 촬영된 것이라고 한 다. 문제의 사진은 다수의 현지 언론에 소개돼 거센 비난 여론을 불렀다. 유적을 관리하는 폼페이고고학공원 측은 성명을 통해 유적 위에 올라간 관 광객의 행태를 개탄한다면서 "이는 무 책임하며 야만적이고 위험한 행동"이라 고 지적했다. 현지 경찰은 이 일을 문화유산 훼손 사 건으로 규정하고 여성의 신원 확인 작 업에 착수했다.
이 여 성이 기 소돼 유 죄를 받 으면 최 고 1년 의 징 역형과 함께 최 대 3천 유로(약 422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고대 로마제국에서 가장 번성했던 도시 가운데 하나였던 폼페이는 기원후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이라는 천재지변으 로 한순간에 폐허가 됐다. 16세기 수로 공사 도중 유적이 출토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발굴 작업이 시작 됐으며 이 작업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 다. 폼페이 유적은 보존 상태가 훌륭한 데 다 고대 로마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고 고학적 가치도 커 1997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됐다. 1년에 400만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일본 도쿄 번화가 한복판에 투명 화장실 화제
일본 도쿄 번화가 한복판에 투명한 공 중화장실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최근 도쿄 시부야구 내 요요기 후카마치 소공원과 하루노오 가와 커뮤니티 공원 2곳에 각각 투명 화 장실이 설치됐다고 18일 보도했다. 이 화장실은 외벽이 유리로 돼 있어 밖 에서 안쪽의 변기와 세면대 등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구조다. 화장실이 비어있 을 땐 유리가 투명한 상태를 유지하지
만, 이용객이 안에서 문을 잠그면 벽이 흐려져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사생활 침 해'를 막아준다. 밤이 되면 내부 조명이 켜져 화장실 전체가 등불처럼 빛난다. 해당 시설물은 공중화장실에 대한 인 식을 개선하기 위해 공익재단법인 일본 재단이 기획한 '도쿄 화장실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고 CNN이 설
명했다. 화장실 디자인은 프리츠커상 수상자 인 일본 건축가 반 시게루가 맡았다. 그 는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누가 화장실을 이용할 때만 불투명해지는 외벽 덕분에 "사람들은 밖에서 화장실이 얼마나 깨 끗한지, 다른 사용자가 있는지를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년 8월 20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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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코로나로 셧다운에 촬영중단 … 방송가 터질 게 터졌다
영화계나 가요계에 비해 그래도 일상을 유지해오는 듯했던 방송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재확 산에 결국 직격탄을 맞았다. 취재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 사 전체가 '셧다운' 되는가 하면 드라마 촬 영장에서 배우가 감염돼 촬영이 전면 중 단되는 사태까지 발생, 하루이틀새 방송 가에 급격히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 CBS는 지난 18일 라디오 간판 시사 프 로그램인 '김현정의 뉴스쇼' 녹음에 함께 한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와 한 공간에 있었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와 김현정 앵커는 물론 기자, PD, 스 태프가 즉각 격리 조치됐다. 이후 이 후보 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나머지 관계자 들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 이라 CBS는 사옥을 봉쇄하고 전 직원을 재택 근무하게 하는 동시에 라디오는 온 종일 음악 방송으로 대체했다. 19일에는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단역배우 서성종이 확진 판정 을 받아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배우와 같은 현장에 있었던 PD와 스 태프는 모두 자가 격리하며 검사를 받고 있다. 황정음 등 주연 배우들은 동선이 겹 치지 않았다고 드라마 측은 설명했다. 드 라마는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결방 등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코로나19 문제로 드라마 촬영이 중단된 것은 이날이 처음이지만, 앞으로 이러한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 앞선 두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방송사 는 특히 집단 감염에 취약한 구조다. 이날 오전에는 MBC 차량 운전기사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운전기사를 비 롯해 영상기자들이 검사를 받았다. 운전 기사가 있던 공간은 방역 중이다. 라디오든 TV든 다수 인원이 촬영에 참 여하고, 다양한 사람이 오가기 때문에 한 명이라도 확진되면 전염 범위가 무한대 로 확장된다. 취재 기자는 회사와 출입처 기자실, 취 재원과의 미팅 장소 등 여러 장소를 오가 기 때문에 동선 범위가 넓은 편이다. 드라마와 예능 촬영장에도 최소 수십 명의 관계자가 몰리고, 촬영을 하다 보면 마스크를 늘 쓰고 있기도 현실적으로 어 려운 구조라 방송가 코로나19 전파는 시 한폭탄과도 같았다. 연이은 감염 소식에 주요 방송사들은 대면 회의를 전면 취소 하는 등 조치를 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 는 지적이 따른다. 미디어 행사도 자연스럽게 취소되고 있 다. 오는 26일 예정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개국 기자간담회는 전날 취소 공 지를 했다. 배우 라운드 인터뷰도 인원을 최소한으로 조정하는 등 상황에 따라 유 동적으로 대응 중이다. 정연우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 일부 방송사는 대담 프로그램의 경우 토 론자를 각각 녹화해 합치는 방식을 쓰기 도 한다. 당분간은 최대한 대면을 줄이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August 20, 2020 l Weekly Focus
중국 톱배우 판빙빙 탈세 폭로한 유명 방송인 의식불명 중국의 유명한 배우인 판빙빙(范冰冰) 의 탈세를 폭로했던 중국 저명 방송인이 의식불명 상태라고 중화권 매체가 17일 보도했다. 홍콩 온라인 매체 '홍콩01'과 대만 빈과 일보 등은 중국 관영 신화사 기자의 웨이 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을 인용해 전 중국중앙(CC)TV 토크쇼 사회자인 추이 융위안(崔永元)이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빈과일보는 지난 13일 혼수상태로 병원 에 입원한 추이의 이송 당시 응급 구조기 록이 공개되었다고 말했으며, 이와 관련 해 추이 사무실은 15일 추이의 트위터에 ' 추이 선생님이 몸이 안 좋아 병원에 입원 해 치료 중으로 현재 상태가 호전되어 회 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글을 본 대다수의 네티즌은 안심한다 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는 느낌이 이상 하다며 추이가 직접 출현하는 라이브 방 송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추 이는 2018년 5월 중국의 톱 여배우인 판빙 빙이 펑샤오강 (馮小剛) 감독 의 '휴대폰2'에 출연하는 과정 에서 이중 계약서 작성과 그에 따른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그 후 중국 세무당국은 판빙빙에게 최대 8억9천여만위안(한화 1천437억여원)에 달하는 세금과 벌금을 부과했다. 또한 그는 1천억 위안(약 17조원)에 달하 는 산시(陝西)의 광산개발권과 관련한 '최 고인민법원 재판기록 분실 사건'을 폭로하 기도 했다. 당시 추이는 자신과 딸이 수차례 살해 위 협과 협박을 받았으나 베이징 경찰 당국이 전혀 보호해주지 않았다고 자신의 웨이보 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배우 강소라 결혼“비연예인 연상 남자친구와” 배우 강소라(30)가 연예인이 아닌 연상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강소라 소속사 플럼에이엔씨는 17일 "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 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하며 취소됐다. 대신 결혼 당사자들과 직 계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 됐다. 플럼에이엔씨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 하여 기타 구 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 된다"고 덧붙 였다.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 영 역'으로 데뷔한 강소라는 드라마 '미생'과 ' 맨도롱 또똣', '동네변호사 조들호'과 영화 '해치지 않아' 등에 출연했다.
2020년 8월 20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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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 Living with P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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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게 독성을 일으키는 식물 <2> 반려동물에게 중독 위험을 초래하는 일부 가장 흔한 식물을 지난주에 이어 소개한다. 델피니움
델피니움에는 개, 고양이, 말에 독성을 띠는 디테르펜 알칼로이드(diterpene alkaloids)라고 불리는 화합물이 들어있다. 이 식물의 독성은 식물이 성숙해감에 따 라, 성장하면서 덜 독성을 띠게 되는 상 태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델피니움 을 섭취하게 되면 이것이 신경 근육 마비 와 근육 경련, 경직, 약함, 경련, 심부전, 호흡기 마비로 인한 사망과 같은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디기탈리스 디기탈리스에는 개, 고양이 및 말에게 독
섭취한다면 구강 자극, 혈액이 섞인 구 토, 설사, 쇼크, 기관 손상 및 골수 억제 로 이어질 수 있다. 사고야자
성을 띠는 강심배당체(cardiac glycosides)가 들어있다. 이 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심장 부정맥, 구토, 설사, 약함, 심부전 및 사망 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프란속
콜치쿰(meadow saffron)으로도 알려진 사프란 속에는 콜히친과 개, 고양이 및 말에 독성을 나타내는 기타 알칼로이드 가 들어있다. 만일 반려동물이 이것을
이 인기 있는 식물에는 유독성의 시아닌 이 들어있다. 이는 개, 고양이, 그리고 말 에 유독성을 띠며, 구토, 황달, 출혈성 위 장염, 멍, 간 손상, 간부전 및 사망 등의 증 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까시나무
전체 아까시나무, 특히 나무껍질과 순은 고양이와 개에게 유독성을 띨 수 있다. 이 를 섭취하면 신부전, 약함, 메스꺼움, 우 울증 및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협죽도
협죽도(Oleander or rose bay)에는 개, 고 양이, 말에게 독성을 나타낼 수 있는 강심 배당체(cardiac glycosides)가 들어있다. 이 식물의 어느 부위라도 섭취하게 되면 배 앓이, 설사(아마도 피가 섞인), 발한, 운동 실조증, 호흡 곤란, 근육 경련 및 어쩌면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반려동물은 가지치기를 하거나 떨어진 나뭇가지에 접근했을 때 중독될 수 있으 며, 말의 경우 이 장식용 식물을 섭취했을 때 중독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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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김호중, 불법도박 논란 “같은 실수 반복 안 할 것”
최근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수 김호중이 과거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 자 이를 인정하고 직접 사과했다. 김호중은 19일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려 "어떠한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 서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 는 팬분들이 있는 만큼 더욱더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호중의 전 매니저가 운영하는 팬 카페에서는 김호중이 과거 불법 도박을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 트는 지난 18일 김호중이 전 매니저 지인 의 권유로 불법 사이트에서 3만∼5만원 사이 베팅을 했다며 "처음에는 불법인 걸 몰랐고 이후 알면서도 몇 차례 더 한 것은
맞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 불법 사이트를 이용 한 지 오래됐다"며 "금액을 떠나 잘못을 인정한다.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김호중이 전 매니저와 금전 시 비, 병역 문제, 전 여자친구 폭행설 등 각 종 논란에 휩싸인 데 이어 불법 도박 문 제까지 드러나자 그에 대한 비판 여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이날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김호중이 KBS에 출연할 수 없도록 해달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원인은 KBS가 코로나19, 수재 등으 로 전 국민이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KBS 아레나홀에서 김호중이 팬미팅을 열도록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14∼16일 사흘간 6회에 걸쳐 이곳 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청원인은 이어 김호중과 관련된 여러 논란을 열거하며 KBS 측에 "모든 의혹 이 정리될 때까지 (김호중의) 무기한 출 연 정지"를 요구했다. 이 청원은 이날 오후 2시까지 약 780건 의 동의를 받았지만, 김호중을 지지하는 청원도 잇달아 올라오며 해당 게시판에 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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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1편, 19년만에 흥행수입 10억불 돌파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1편인 '해리포터 와 마법사의 돌'이 개봉 19년 만에 박스 오피스(극장 흥행수입) 10억달러를 돌파 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여파로 영화 제작·개봉이 대거 보류된 가운데 2001년작인 이 영화 가 중국 등에서 이달 14일 4K 고화질의 3D로 재개봉돼 인기를 끌면서 누적 흥 행수입 추정치가 10억126만달러로 증 가했다.
폭스비즈 니스는 개 봉 19년 만 에 이런 기 록을 달성 하는 일은 전례가 없 지만 코로 나19 대유 행 시대에 는 꼭 예기 치 못할 상황도 아니라고 진단했다.
tvN‘롤러코스터 리부트’원년멤버 정가은 출연 10여년 전 '남녀탐구생활'로 큰 인기를 끈 tvN 예능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이 하 '롤러코스터')가 리부트된다. tvN은 오는 10월 '롤러코스터'의 2020 년 버전 '롤러코스터 리부트'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다양한 코너에 서 변화된 시대상과 개그 코드에 맞춘 드 라마적 스토리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 다. 2009년 '남녀탐구생활'로 이름을 알 린 정가은과 문세윤, 송진우, 양세찬, 정
신혜 등이 출연한다. 인기 코너 였던 '남녀 탐구생활' 은 '모두의 탐구생활' 로 돌아온 다. tvN 측 은 "남녀를 떠나 모두를 아우르는 볼거리 를 선사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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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야구 불문율 논란 … 점수차 벌어지면 풀스윙도 안된다
7점 차 3볼에서 풀스윙해 만루 홈런을 기록한 페 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야구 불문율을 어겼다며 상대 팀 타자 에게 빈볼을 던진 투수와 소속 팀 감독 이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 국은 19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 의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에게 1경기, 빈 볼을 던진 이언 기보트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각각 내렸다. 텍사스의 기 보트는 재심 청구를 한 뒤 이날 샌디에 이고 파드리스전에 정상 출전했다. 기보트의 빈볼 투구 행위는 18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 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발생 했다. 텍사스는 3-10으로 뒤진 8회초 1 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텍사스 투수 후 안 니카시오는 제구력이 급격히 떨어지 며 상대 팀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 어를 상대로 볼 3개를 내리던졌다. 니카 시오는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지 않기 위 해 4구째 공을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던 졌고, 타티스 주니어는 이 공을 밀어쳐 만루 홈런으로 연결했다. 텍사스는 타티 스 주니어가 야구의 불문율을 어겼다고 판단했다. 보통 야구에선 크게 앞선 경기 후반에
도루, 번트 등의 행위를 하면 상대 팀에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고 여긴다. 이런 상황에선 빈볼이 나오거나 심할 경우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지기도 한다. 메 이저리그에서는 크게 앞선 경기 후반, 제구가 흔들린 투수를 상대로 3볼에서 풀스윙하는 행위도 금기시한다. 타티스 주니어의 풀스윙 플레이와 텍 사스의 빈볼 투구는 징계 여부를 떠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아울러 메이저리그 구성원들은 타티 스 주니어의 풀스윙이 잘못된 행동인지 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끝 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프로 선수가 스윙의 강도까지 조절하면서 예의를 지 켜야 하는 것이 합당한 지에 관해서다. 대다수 구성원은 야구의 불문율이 과 하다고 입을 모은다. 신시내티 레즈의 좌완 투수 아미르 개 릿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에 "명문화되어 있지 않은 규정을 따르 고 싶지 않다"며 불문율에 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레전드 조니 벤 치 역시 "만루홈런은 엄청난 기록"이라 며 "누구든지 3볼에서 풀스윙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우드워드 감독은 징계 발표 전 취 재진과 인터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선을 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타 티스 주니어가 그런 관행이 있는지 몰 랐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에서 공 하 나를 지켜보라는 사인이 나왔는데, 타 티스 주니어가 이를 놓치기도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대첩’도전 박정환, 농심배 2연승
한국 바둑의 '마지막 보루' 박정환 9단 이 농심배에서 '온라인 대첩'을 향해 질 주를 계속했다. 박정환은 19일 열린 제21회 농심신라 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 3차전 11국 에서 중국의 미위팅 9단에게 199수 만 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전날 일본의 1인 자 이야마 유타 9단을 꺾었던 박정환은 이제 2연승을 기록했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5명씩 출전한 이 번 대회에서 일본은 전원 탈락하고 한 국은 박정환만이 버티는 상황이다. 하 지만 중국은 아직도 커제·판팅위·세 얼하오 9단 등 3명이 남아 있다. 20일 오후 2시 열리는 제12국에서는 박정환이 중국의 판팅위 9단과 대결한 다. 이날 박정환은 초반 우변에 큰 집을 마련했으나 미위팅이 중앙에 두터운 세 력을 형성하면서 우세를 가져갔다. 그 러나 박정환은 좌상귀 패싸움 과정에서 중앙을 적절히 견제하면서 실리도 확보 해 승세를 잡았다. 농심신라면배 우승 상금은 5억원이 다. 본선에서 3연승 하면 1천만원의 연 승 상금을 주고 3연승 후 1승 추가마다 1천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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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교환 네이마르 …‘UCL 결승전 못뛰나’ 경기가 끝난 뒤 습관적으로 상대 팀 선 수와 유니폼 상의를 교환한 네이마르( 파리 생제르맹)가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 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출전 여부 가 불투명해졌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19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RB라이프치히(독일)와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이 끝난 뒤 유니폼 상의를 교환했다. 이는 코로 나19 방격 수칙 위반으로 1경기 출장 정지를 당할 수 있어 결승전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날 치러진 라이프 치히와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서 3-0으로 승리해 창단 이후 처음으 로 결승 진출, 리옹(프랑스)-바이에른 뮌헨(독일)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다 툰다. 네이마르는 이날 전반 42분 터진 앙헬 디 마리아의 추가골을 도우면서 팀 승
리에 힘을 보탰다. 문제의 장면은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 이 울린 뒤 벌어졌다. 경기를 마친 네이 마르는 라이프치히의 수비수 마르셀 할 스텐베르크와 이야기를 나누다 서로 유 니폼 상의를 벗어 교환했다. 습관적으로 벌어진 행동이었다. 심판 진이 바로 앞에서 이 광경을 보고 있었 지만 저지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르면 유니폼 교환은 1경 기 출장 정지와 12일 자가격리 징계 사 안이다.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 술자리 강요·성추행 의혹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 감독 등이 선 수에게 술자리 참석을 강요하고 성추 행했다는 등 의혹이 상당 부분 사실로 인정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 선수 인권침 해 진상조사를 위해 구성한 민간조사 위원회는 19일 최종 조사 결과에서 "감 독·코치·대구핸드볼협회 임원의 성 추행 및 성희롱 사실은 상당 부분 인정 된다"고 밝혔다. 감독의 술자리 강요 및 계약 시 선수 선택권 제한 등 부당한 대우와 인권침 해, 코치와 트레이너의 감독 비위 방 조·묵인 등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러나 금전 관련 비위 등은 명확한 사
실관계를 확인하지는 못해 시의 추가조 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성추행 등 문제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하고 시 체육회에 관련 지도자 및 협회 임원 징계를 요구했다. 또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온·오프라 인 교육 강화, 무기명 신고방 운영, 정기 적인 전문 상담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말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 팀의 올해 상반기 4차례 공식 회식 자 리에서 선수 상대 술자리 참석 강요, 성 추행 등이 있었다는 내부 증언이 나오자 시와 시체육회는 여성 인권 전문가, 변 호사, 교수 등으로 조사단을 꾸려 사실 관계 규명에 나섰다.
SK 최정, 5년 연속 20홈런 … 역대 10번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최정이 5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최정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서 열린 SK와 한화 이글스의 홈 경기 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7-4로 앞선 4회말 무사 1, 3루에서 한화 안영 명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최정의 시즌 20호, 통 산 355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최정은 KBO리그에서 10 번째로 5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타 자가 됐다. 최정은 2016년에는 40홈런,
2017년 46홈런, 2018년 35홈런, 2019년 에는 29홈런을 쳤다. 최정의 홈런으로 SK는 10-4로 점수를 크게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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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 2020 l Week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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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0일 l 주간 포커스
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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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의 로망 드라이버샷, 상체를 잡아라!
■ 엎어 치기 방지법 페어웨이를 향해 쭉 뻗어나가는 드라이 버샷은 모든 골퍼들의‘로망’이다. 특 히 남성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드라이버 샷이란 일종의‘자존심’과 같은 것이 다. 드라이버 미스샷에는 수많은 원인이 있지만 엎어 치는 것도 주요인 중 하나다. 이번에는‘엎어 치기 방지요령’에 대해 살펴본다. ▶어깨와 무릎의 움직임을 일치한다 드라이버샷에서 엎어 치게 되는 원인은 다운스윙 때 하체의 움직임에 문제가 있 기 때문에 발생한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하체 리드가 아 닌 상체를 이용한 아웃-인 스윙을 하기 때문에 잘못된‘오버 더 톱’이 형성되고 다운스윙, 임팩트, 폴로스루 등을 거치면 서 엎어 치는 미스샷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다운스윙 때 오 른쪽 히프와 오른 어깨를 잡으면 히프나 어깨가 열리는‘스웨이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더 인사이드 스윙 패스 로 내려오는 만족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로 인해 당연히 슬라이스를 줄이 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발바닥을 땅바닥 붙이고 풀스윙한다 엎어 치기는 상체 이동이 너무 빨라서 임 팩트 때 체중이 오른쪽에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상체가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연습할 때
발바닥을 땅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풀스윙 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면 상체가 앞으로 먼저 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엎어 치기의 원인이 되는 스웨이 방지를 위해서는 백스윙 때 오른쪽 무릎을 살짝 굽히는 느낌으로 오른쪽 허벅지 안에 힘이 들어오게 하고 엉덩이가 약간 왼쪽으로 옮
겨지는 느낌을 준다. 다운스윙에서는 손에 힘을 주지 말고 오 른발을 디디면서 하체로 스윙을 시작하 고 어깨는 회전하려고 하지 말고 닫고 있 는 다는 느낌으로 한다. 이때 팔이 팔씨름 하듯 내려오면 안 되고 팔꿈치가 옆구리에 붙는 느낌으로 팔꿈치 리드가 돼야 한다.
임팩트 구간에서는 손목을 쓰지 않고, 손목이 클럽을 끌고 가는 느낌으로 스윙 한다. ■ 볼을 일정하게 보내기 위한 기본기 ▶문제점 골프를 혼자만의 방법으로 스스로 익혀 올바른 자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 심지어 어드레스조차도 제대로 취했는지 의문점이 들 때가 있다. 그냥 편한 대로 클 럽을 휘둘렀을 뿐인데 매번 스윙이 달라지 고 볼의 방향도 일정하지 않다. 분명 다른 골퍼들의 동작을 따라 하는 것 같은데 결 과는 늘 불안하다. ▶해결책 스윙이 늘 불안하다면 아직 자신만의 스 윙 동작이 정확하게 만들어지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골프 스윙은 눈 깜짝할 사 이에 이뤄지지만, 동작 하나하나를 정확 히 따져보면 다 법칙이 있고, 정확한 자 세가 필요하다. 특히 다른 샷과 달리 드라 이버샷은 매우 강력한 파워를 필요로 하 기 때문에 한순간의 실수는 낭패를 초래 한다. 따라서 부분 동작을 정확하게 익혀 몸을 익숙하게 만들고, 점차적으로 스윙 스피드를 향상시켜야 한다. 이상희가 선 보이는 동작은 볼을 일정하게 보낼 수 있 는 루틴과 기본자세다. 이것만 확실히 따 라 하면 더 이상 드라이버샷의 실수는 없 을 것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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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August 20, 2020 l Weekly Focus
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8월 20일 ~ 8월 26일 세계 ▶8월 22일 : 명화 '모나리자' 도난
1911년 8월22 일 프랑스 파리 의 루브르 박물 관에서 명화 ‘ 모나리자’가 감쪽같이 사라 졌다.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
미국 ▶8월 21일 : 하와이주 미국 50번째주로 편입
하와이 준주 는 1898년 7 월 7일부터 유 니언에 50번 째 주로 가맹 한 1959년 8월 21일까지 존재
한국 ▶8월 20일 : 경부선 철도 기공식
경인선을 부 설한 일본은 대한제국의 철 도망을 장악하 기 위하여 한 반도의 2대 간 선축인 서울 -
지만 2년이 지나도록 성과가 없었다. 파리 에서 뉴욕으로, 그리고 아르헨티나에서 이 탈리아로 수사 범위를 넓히면서 모나리자 를 찾아다녔지만 범인은 오리무중이었다. 당시 경찰은 화가 파블로 피카소와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까지 용의선상에 올렸다. 이들은 조사 끝에 ‘증거불충분’으로 풀 려났다. 2년 뒤인 1913년 3월12일 사람들 이 도난 사실을 잊어갈 즈음 범인이 잡혔 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한 미술상이 받은 편지가 증거가 됐다. 레오나르도라는 이름
한 미합중국의 자치령, 즉 준주이다. 하 와이 승인법은 하와이주가 팔미라 섬, 미 드웨이 섬, 존스턴 섬, 샌드 섬 또는 킹맨 리프를 포함하지 않을 것임을 명시하고 있다. 미국 의회는 이전 하와이 왕국에 서 하와이 공화국이 미합중국에 합병하 는뉴랜즈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하와이 준주의 역사는 이 섬이 군법 하에 통제되 던 제2차 세계 대전 기간인 1941년에서 1944년까지의 기간을 포함한다. 민간 정
부산과 서울 - 신의주를 잇는 철도 부설 권을 얻기 위해 힘을 기울였다. 1898년 9 월, 이윽고 부설권을 취득한 일본은 '경부 철도'를 설립하고 1901년 6월 일본은 경 부철도주식회사를 세워, 8월 20일에 서 울 영등포와 부산 초량에서 각각 착공식 을 거행했다. 경부선은 대한민국의 양대 도시인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를 연 결하고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인 울 산광역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를 경
으로 보낸 이 편지에는 “모나리자를 내가 갖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 이 절도범은 모나리자 보호 액자를 제작할 때 유리공 으로 참여한 빈센초 페루자였다. 페루자가 그림값으로 제시한 금액은 10만달러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8월 26일: 프랑스 제헌 의회, 권리선언 채택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은 프랑스 혁 명으로 만들어진 인권선언이다. 자연법 사상의 영향을 받아 자유와 평등, 종교, 출판 결사의 자유 등 인간의 천부적 권
부가 해제되고, 군인 지사가 임명되었다. ▶8월 21일 : 미국 변호사 협회 설립
미국 변호사 협회는 1878년 8월 21일 뉴 욕 시 변호사 협회를 본따서 설립된 전국 적인 법조인 단체이다. 모든 변호사들이 이 협회에 가입해야 할 법적 의무는 없으 나, 약 반 이상의 개업 변호사가 가입되 어 있다. 협회는 법률의 개정과 통일, 재 판 절차의 개선, 법학 교육 향상, 법조인 의 자질 향상, 회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유하는 한국 철도의 중추 간선 노선이다. ▶8월 22일 : 한일 병합 조약
한일 병합 조약 1910년 8월 22일에 조 인되어 8월 29일 발효된 대한제국과 일 본 제국 사이에 이루어진 합병조약이다. 대한제국의 내각총리대신 이완용과 제3 대 한국 통감인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형 식적인 회의를 거쳐 조약을 통과시켰으 며, 조약의 공포는 8월 29일에 이루어졌 고, 이날 일본 제국 천황이 한국의 국호를
리는 장소와 시간을 초월하여 보편적임 을 선언하였다. 이 선언으로 종교, 출판 의자유등 인간의 기본권을 억압하던 로 마 가톨릭교회를 중심으로 한 구체제의 억압은 종언을 고했다. 제헌국민의회에 의하여 1789년 8월 26일에 채택되었다. 헌법 초안을 작성하는 데는 몇 개월 정 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국민의회는 새 헌법의 정신을 담은 기본 원리를 공 표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프랑스 인권 선 언이다.
실시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각 주마다 주의 변호사 협회가 있다. 미 국 로스쿨의 대부분은 미국 변호사 협회 에서 인증받고 있으며, 변호사 협회 비인 가 대학원의 경우 졸업생의 사법시험 응 시기회가 제한되어 있다. 대부분의 주에 서는 미국 변호사 협회가 고안한 공식법 조윤리강령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를 위 반한 변호사에게는 징계 처분을 내리고 있다.
고쳐 조선이라 칭하는 건과 한국 병합에 관한 조서를 공포함으로서 대한제국은 일본 제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한국에서 는 국권피탈, 경술국치 등으로 호칭하기 도 한다. 을사조약으로 외교권을 박탈당 하고 일본의 보호국이 되었고, 정미7조약 으로 군대 해산을 당하고, 기유각서로 사 법권과 감옥사무까지 잃은 대한제국은 결 국 일본 제국에 강제 병합되었고, 일제 강 점기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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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영양 만점, 초간단 생선요리 BEST 5 초보 요리사도 빠르고 담백하게 즐겨요! 생선은 오메가-3, 비타민, DHA 등 영양 이 풍부하다. 게다가 생선을 일주일에 한 번씩 먹으면 전립선암 위험이 절반으로 줄 어든다. 이렇게 뭐하나 빠지지 않는 영양 만점 생선을 간단하고 빠르게 즐겨보자.
<꽁치 튀김>
<연어 스테이크>
한다. 2. 그리고 후추와 소금을 약간씩 뿌 려준 뒤에 가루류가 뭉칠 수 있으니 체에 골고루 섞는다. 3. 전분가루 2TS, 카레가루 1TS를 올려놓고 고등어에 살살 뿌려준다. 4.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고등어를 올려 노릇하게 구워주면 된다. <삼치간장구이>
하게 굽는다. 삼치는 여러 번 뒤집지 말고 한두 번만 뒤집는다. 9. 삼치를 초벌구이했 으면 이제 아까 만들어놓은 삼치 간장양념 을 반만 넣고 후라이팬에서 살짝 졸여준다. 10. 삼치데리야끼 소스를 졸이다가 아까 초 벌구이한 삼치를 넣고 간장 양념이 삼치에 잘 배어들 수 있도록 졸인다. <생선 까스>
▶재료 : 연어 스테이크용 2조각, 영양 부추 조금, 올리브오일 1작은술, 청주 1 작은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데리 야끼소스 3~4큰술 ▶만드는 법: 1. 연어 는 스테이크용으로 준비해 청주, 소금, 후 춧가루로 밑간한 뒤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고 20여 분 정도 둔다. 2. 달구어진 팬 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밑간해둔 스테 이크용 연어를 넣고 굽는다. 3. 앞뒤로 노 릇노릇하게 구울 때 연어살이 부서지지 않게 뒤집기는 딱 1번만 한다. 3. 연어가 노릇하게 구워졌다면 데리야끼소스를 넣 고 약한 불에서 은근히 졸인다. 중간중간 소스를 넣을 때도 연어는 한 번만 뒤집 는다. 4. 완성된 구이 위에 영양부추를 살 짝 올린다.
▶재료 : 꽁치통조림 1개, 튀김가루 5T, 고추 1개 [폰즈 소스] 쯔유간장 1T, 레몬 즙 0.5T, 맛술 1T ▶만드는 법 : 1. 꽁치 통 조림의 꽁치를 빼서 물은 버린다. 2. 튀김가 루를 골고루 묻힌다. 3.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꽁치를 튀긴다. 3. 고추를 송송 썰어 꽁치튀김 위에 올린다. 4. 폰즈소스를 만들 어 꽁치 튀김 위에 뿌린다. <카레 고등어구이>
▶재료 : 고등어 1마리, 전분가루 2TS, 카 레가루 1TS [양념] 식용유, 후추 약간, 소 금 약간 ▶만드는 법 : 1. 뼈까지 모두 손질 된 구이용 고등어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 게 씻어준 뒤에 키친타올에서 물기를 제거
▶재료 : 삼치 1마리, 청양고추, 홍고추, 청 고추, 대파 [양념] 집간장 5T, 발효액 5T, 다 진마늘 약간 ▶만드는 법 : 완벽하게 손질 을 위해 껍질 쪽에 달린 지느러미를 가위로 손질한다. 그리고 삼치의 껍질 쪽에 칼질을 한다. 2. 손질이 끝난 삼치는 전분과 밀가루 를 1:1 비율로 해서 묻혀준다. 삼치를 구울 때 좀 더 바삭바삭하고 맛있게 먹기 위해서 밀가루와 전분을 묻힌다. 3. 생선손질이 다 끝났으니 이번에는 깔끔한 매운맛을 내줄 청양고추를 잘게 자른다. 4. 대파의 하얀부 분과 초록부분을 칼로 여러 방향으로 나누 어 자른다. 5. 삼치간장구이 양념장에는 다 진마늘은 1/3T 넣는다. 그리고 집간장 5T를 넣는다. 6. 그리고 발효액 5T를 넣는다. 7. 양 념장에 물 4T를 넣는다. 8. 삼치를 노릇노릇
▶재료 : 동태(흰살생선)살, 밀가루, 계란, 빵가루, 소금 약간, 흰후추 약간 [타르타르 소스] 마요네즈 4T, 레몬즙 1T, 다진피클 2T, 다진양파 2T, 삶은달걀 1개,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만드는 법 : 1. 타르타르소스 재료에 우유를 살짜거 넣어 농도를 맞춘다. 2. 포떠져 있는 동태살에 소금, 후추로 밑간 을 한다. 3. 밑간한 동태포에 밀가루를 묻힌 다. 4. 계란물과 빵가루옷 입힌 후 차곡차곡 쌓아서 냉동실에 살짝 넣어뒀다가 튀기면 더 바삭하다. 5. 색이 나지 않게 한번 튀겨 주고. 잠시 꺼내놔 두면 수분이 몽골몽골 올라올 때 한 번 더 색나도록 튀겨준다. 6. 만들어놓은 타르타르소스를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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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August 20, 2020 l Weekly Focus
뇌졸중, 치료시기 놓치면 심각한 후유증 남겨 뇌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원인들을 빨리 발견하고 조절·예방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원인 4위, 전 세계 사망원인 2위로 위험도가 높은 질환이다. 문제는 뇌졸중 치료제는 현재 전무하단 것이다. 생명을 위협하면서도 마땅한 치 료제가 없는 병만큼 무서운 악재는 없다. 뇌졸중은 뇌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 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졸중 은 손발마비, 언어장애 등 다양한 증세 를 보인다. 뇌졸중은 골든타임 안에 치 료를 받지 못하면 목숨을 잃거나 심각 한 장애가 남는 만큼 가능한 한 빨리 조 치를 취해야 한다. 하지만 뇌졸중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다. 왜냐하면 뇌졸중의 증상은 갑자기 발생 하지만 원인을 들여다보면 느닷없이 생 기는 병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수년에 걸 쳐 뇌혈관에 문제가 축적돼 혈관이 터지 거나 막혀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뇌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원인 들을 빨리 발견하고 조절·예방하는 것 이 최선의 방법이다. 뇌졸중의 주요 원인으로는 ▲고령 ▲고
혈압 ▲당뇨병 ▲심 장질환 ▲흡연 ▲과 음 ▲고지혈증 ▲비 만 ▲운동 부족 등 이 있다. 이 중 고혈압이 뇌 졸중의 가장 큰 원 인이다. 하지만 평 소 혈압조절에 신 경 쓰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다른 원인인 동맥 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 롤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 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밖에도 무 조건 금연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당뇨병 이나 심장질환이 있는지 정기검진 역시 받아야 한다. 뇌졸중 증상은 한쪽 마비, 보행장애, 언어장애, 두통, 어지럼증, 구 토, 시야결손 등 다양하다. 만약 갑자기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거나 한쪽 팔다리 의 마비나 감각이 둔해질 경우 또는 고 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서 이 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뇌졸중은 크 게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구분된다. 문 제는 뇌는 한 번 손상을 입 으면 회복할 수 없다. 따라 서 뇌에 심한 손상을 입히 는 뇌졸중은 무조건 단시 간 안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 증상 발생 후 환자의 병원 도착시간’은 평균 214분으로 골든타임인 180분보다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 급차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도착시간은 525분으로 구급차를 이용했을 때보다 6 시간 이상 늦었다. 이렇게 병원 도착시간이 지연되는 이유 에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뇌졸중의 증상 을 제대로 알지 못해 시간을 허비하는 경 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한국 의료진이 성인 22만8000 여명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설문을 분석 한 결과 뇌졸중 증상에 대한 인지율은 증 상에 따라 격차가 있었다. 응답자의 80% 는 착란, 언어장애, 안면인식장애를 뇌졸 중 증상임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시야결 손과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 뇌졸중의 증상임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각각 66% 에 불과했다. 만약 뇌졸중이 의심되면 지체없이 가까 운 응급실에서 조치를 받아야 한다. 의심 환자가 응급실에 오게 되면 가장 먼저 CT, MRI 등을 통해 뇌경색인지 뇌출혈인지를 파악하는데 급성 뇌경색일 경우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는 혈전용 해제를 투여하거나 혈전제거술을 통해 혈관을 재 개통한다. 반면 뇌출혈일 경우 원인과 부 위, 출혈량에 따라 약물치료, 개두술 또는 혈관 내 수술 등을 진행한다. 골든타임 안에는 병원 도착시간, 접수, 검 사 등 치료 전 진행되는 모든 과정이 포함 된다. 뇌졸중은 발생 시점 이후에도 지속 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광범위한 뇌 손 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뇌졸중 치료 는 조기에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20년 8월 20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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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August 20,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콜럼버스, 유럽에 매독 가져온 주범 아니다
아메리카 신대륙으로 가는 항로를 연 콜럼버스가 유럽에 지독한 성병(性病) 을 퍼뜨린 주범이기도 하다는 오명(汚 名)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스위스 취리히대의 베레나 슈네만 교 수 연구진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중 세 유럽인의 유골에서 DNA를 조사해 매독균이 이미 1400년대 초에 유럽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 다. 연구진은 핀란드와 에스토니아, 네 덜란드에서 발굴한 유골 9구에서 DNA 를 추출해 분석했다. 이 중 네 가지 시 료에서 매독을 유발하는 ‘트레포네마 팔라듐 균(菌)’의 유전자가 나왔다. 연 구진은 이 유전자를 오늘날 매독균의 유전자와 비교했다. DNA에 생긴 돌연 변이 발생률을 근거로 유골에서 찾은 매독균의 연대를 측정했더니 1400년 대 초반에서 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갔 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유 럽에 돌아온 게 1493년이니 약 100년 전에 이미 매독균이 유럽에 있었다는
말이다. 연구진은 또 성관계를 통해 퍼 지는 매독과 함께 피부 접촉으로 퍼지 는 비성매개성 매독균의 DNA도 유럽 인의 유골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런 비성매개성 매독균은 오늘날 적도 나 아열대 지역에서만 발견된다. 15세기 유럽을 휩쓴 매독은 5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기록상으로는 1495년 프랑스 용병이 처음으로 매독 에 걸렸다고 나온다. 이 시기는 콜럼버 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돌아온 1493 년과 비슷해 매독이 신대륙에서 유럽 으로 퍼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콜럼버스와 선원들이 신대륙의 원주 민 여성과 성관계를 맺으면서 매독균 이 옮아왔다는 것이다. 콜럼버스가 신 대륙에 오기 전에 살았던 원주민의 유 골에서도 매독에 걸린 흔적이 발견되 면서 콜럼버스설은 더욱 설득력을 얻 었다. 반면 매독이 이미 유럽에 있었다 는 반론도 나왔다. 유럽 전역에서 발굴 된 유골에서도 이미 14세기에 매독에 걸린 흔적이 나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두 주장 모두 결정적인 증거가 없었다. 유골에 남은 흔적은 반드시 매 독 때문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에 대해 과학자들은 중요한 성과라고 인정하면서도 매독균이 유럽 에 원래 있었다고 결론을 내리기는 성 급하다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연구진도 연대 측정의 한계를 인정하 면서 더 많은 유럽인의 유골을 조사해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먹기만 해도 살찐다는 사람의 비밀 밝혀졌다 조금만 먹어도 살찌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먹는 만큼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 체질탓이라는 이야기를 하 는 경우도 있지만 체질 때문인지 평소 신체활동 때문인지는 정확히 밝혀진 바 가 없다. 체내 지방흡수는 소장 내 암죽 관이 조절 국내 연구진이 지방흡수에 관 여하는 소장 내 암죽관의 조절 메커니즘 을 밝혀냈다. 국내 연구진이 신체 필요한 영양분, 특 히 지방질을 흡수하는데 중요한 부분인 소장 내 암죽관의 작동원리를 밝혀내 주 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당뇨와 비만 등 대사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연구단, 카이 스트 의과학대학원 연구팀은 지용성 영 양분 흡수를 담당하는 소장의 융모 속 암죽관이라는 림프관은 소장 내 기질세 포로 조절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14 일자에 실렸다. 지방, 지방에 잘 녹는 지용성 비타민 A, D, E, 약물 등 영양분은 소장의 융모(융 털) 속 암죽관을 통해 흡수된다. 암죽관 은 지용성 영양분을 흡수하는 유일한 통 로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암죽관 형태와 기능이 유지되는 정확한 원리는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앞서 융모를 이루는 기질세 포 중 하나인 평활근세포가 암죽관 주 위를 둘러싸고 주기적 수축으로 암죽
관의 지방 흡수를 돕는다는 것을 밝혀 낸바 있다. 기질세포는 조직의 골격구 조를 이루며 공간을 채우는 세포 종류 로 이중 평활근 세포는 위, 소화관, 혈 관, 방광 같은 관형태의 기관을 둘러싼 근육이다. 연구팀은 암죽관 주변 기질세포의 영 향을 파악하기 위해 암죽관 부근을 집중 관찰했다. 그 결과 다양한 기질세포들이 물리적 자극에 반응하는 신경전달경로 물질인 ‘얍/태즈’ 단백질을 활성화시 킨다는 것을 확인했다. 얍/태즈 단백질 의 활성화 정도에 따라 암죽관의 지방흡 수 기능이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연구를 수행한 홍선표 IBS 혈관연구단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용 성 영양분 흡수를 담당하는 소장의 암죽 관 조절에 기질세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 기능과 형태를 조절한다는 것을 확인 했다”라며 “지용성 영양분 흡수 원리 를 이해해 지방 흡수와 분해와 관련된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 치료에 중요 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8월 20일 l 주간 포커스
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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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발기부전 남성 두 번 울리는 선무당
대화 없는 부부를 위한 대화 코칭 2
가장 올바른 대처는 원인 치료
잘못된 대화 습관으로 대화 단절
30대 중반의 한 남성 남성은 반복된 실 패에 스스로 심각한 발기부전이라 여겼 다. 발기부전을 고친다 광고하는 병원 을 찾았는데, 초음파 도플러 검사 결과 혈관이 심각히 손상된 최악 상태라는 판정을 받았다. 치료도 약이나 발기주 사조차 불가능하며 보형물 수술로 인공 적으로 사는 방법밖에 없다고 들었다. 한국의 의대에서 성기능장애를 다루 는 성의학 분야를 상세히 배우지 않다 보니 충분한 지식 없이 치료 아닌 치료 를 하는 선무당이 판을 치는 것이다. 발 기부전을 겪은 환자들은 잘 알겠지만, 도플러 검사는 병원마다 결과가 제각 각이다. 이렇게 검사에 차이가 나는 데 는 이유가 있다. 우선, 앞서 언급한 대 로 검사를 시행하는 의사가 실력이 없 거나 성의학의 상세 개념이 없어서 제 대로 검사나 해석을 못 하는 경우다. 적 어도 발기부전을 자연발기로 고칠 줄 아는 전문가라면, 치료가 불가능한 심 각한 정맥성 발기부전과 긴장 등에 따
라 혈관 반응이 불안정해진 정맥성 발 기 불안정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일부이지만, 아주 나쁜 의도로 일반적인 치료로는 못 고친다며 극단 의 방법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 검사 결과도 아주 부정적으로 알려주는 것 이 나중에 치료가 안 돼도 의사가 책임 을 피하기 쉽고, 이런저런 고가의 치료 를 추가하기도 더 쉽기 때문이다. 한국 의 의학은 국제적으로 절대 뒤쳐져 있 지 않다. 하지만 성의학 분야는 안타깝 게도 많이 뒤쳐졌다. 성기능 장애를 제 대로 치료하려면, 성기능과 관련된 심 신의 원인을 치료하는 정신과·비뇨 기과·산부인과·내분비내과·부부 치료 등의 관련 분야 지식을 두루 갖춘 의사가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 이를 다 배우지 못하고 일부 지식으로 문제를 바라보니 치료 불가로 진단하고 평생 발기약발기주사나 보형물로 사는 것 을 권유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다른 질병은 몰라도 성기능 장애에 중 증이라 들었다면 신중히 재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실제로 최악인지, 의사의 능력 문제인지, 무작정 불필요한 약· 주사·시술을 유도하는 선무당은 아닌 지 구분이 필요하다. 어떤 문제나 질병 이든 가장 올바른 대처는 원인치료다. 발기부전에 흔히 언급되는 발기약이나 주사는 인공발기를 도와줄 뿐 실제 원 인을 주로 치료하는 약이 아니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부부 대화가 단절이 된 이유 중 하나가 잘못된 대화 습관으로 상대의 화를 불 러일으킨 경우가 많다. 아무리 부부 사 이라도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이 있다. 상대를 감정적으로 자극시키 는 다음의 행동이나 말은 절대 피한다. ▶대꾸 안 하기 : 상대가 어떤 말을 했 는데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바로 대답하기 어려운 말이 라면‘잠깐만’이나‘곧 대답을 하겠 다’는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 ▶감정 무시하기 : 부부 사이에서는 별 것 아닌 일에도 감정이 많이 상한다. 감 정이 상한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잘잘못 만 따지는 것은 좋지 않다. 항상 상대 의 감정이 어떤지 체크하는 것이 필요 하다. ▶상대의 상태를 간과하기 :“요즘 세 상 좋아졌지. 뭐 그 정도로 그렇게 힘들 어해?”하면서 상대의 상황과 감정을 무시하는 발언은 절대 피해야 한다. ▶넘겨짚기 : 어설프게 공감하겠다고 넘겨짚는 것은 곤란하다. ▶비꼬기 : 차라리 잘못했다고 야단을 치는 것이 낫다. 상대를 감정적으로 가 장 괴롭히는 짓이다. 같은 말을 해도 듣 는 사람의 기분은 하늘과 땅 차이다. ▶모르는 척하기 : 상대방의 상황을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것이 다.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하는 상대방 의 입장과 감정을 잘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전달하는 것이다. ▶흉내 내기 : 상대가 한 말을 반복해 주는 것이 공감의 기본 기술이지만, 기계적으로 반복하거나 흉내를 내면 상대가 놀림을 당한다는 느낌을 받 게 된다. 그러니 비슷한 말로 바꾸어 공감해주는 연습을 통해 세련된 공 감의 기술을 발휘하도록 한다. ▶말 자르기 : 말을 하고 있는데 듣지 않고 말을 자르고 들어와서 하고 싶 은 말을 하는 것은 나쁜 의사소통일 뿐만 아니라 무례한 행동이기도 하다. 말이 끝나기를 기다리거나 말을 끝내 달라는 신호를 보낸 후 이야기를 해 야 한다. ▶어려운 단어 쓰기 : 상대방이 못 알아 듣는 단어를 사용해서 이해를 교란시 키는 행동이다. 일부러 상대방을 압도 하기 위해 어려운 단어를 쓰는 일은‘ 우리는 레벨이 달라’라는 메시지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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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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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존심편(存心篇) (6)
◆ 寇萊公六悔銘云 官行私曲失時悔 富不儉用貧時悔 藝不少學過時悔 見事不學用時悔 醉後狂言醒時悔 安不將息病時悔 구래공육회명운 관행사곡실시회 부부검용빈시회 예부소학과시회 견사부학용시회 취 후광언성시회 안부장식병시회 ▶ 구래공 육회명에 이르기를, “벼슬아치가 사사로운 일을 행하면 벼슬을 잃었을 때 뉘우치게 되고, 부유했을 때 검소하지 아니하면 가난해졌을 때 뉘우칠 것이요, 기술은 젊었을 때 배우지 아니하면 때가 지났을 때 후회하게 되고, 일을 보고 배우지 아니하면 필요할 때에 뉘우칠것이요, 취한 뒤에 망언은 술이 깨어서 뉘우칠 것이요, 건강할 때에 몸조심 하지 아니하면 병들었을 때 뉘우칠 것이니라.”
우리말 바루기
‘시’를 줄여 쓰자
‘우리말은 존댓말이 발달해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상대에게 존대를 표현하는 방법이 다양하다. 그중에 하나가 ‘시’를 붙이는 것이다. 특히 유튜브 등 SNS상에서 이러한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전원을 켜시고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신 다음 저장 버 튼을 누르시면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십니다”와 같은 경우다. 동작 또는 상태를 나타내는 모든 낱말에 ‘시’를 붙이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시’를 꼬박꼬박 붙이면 말하는 사람도 발음하기 몹시 힘들고 듣는 사람도 거북하게 느껴진다. 이는 언어의 경제성에도 위배된다. 이 문장에서는 ‘시’ 가 하나도 없어도 된다. “전원을 켜고 원하는 항목을 선택한 다음 저장 버튼을 누르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처럼 ‘있습니다’ 표현 하나로도 충분하다. 특히 불 특정 다수에게 하는 말이기 때문에 존칭을 과하게 사용할 필요가 더욱 없다.
예쁜 순우리말
수박하다 더운 여름이면 온 식구가 모여 앉아 쪼개 먹는 시원한 수박 은 수분이 풍부하고 단맛이 특징인 과일이다. 그런데 이 수 박에 ‘~하다’라는 동사를 붙여‘수박하다’라고 표현한 다면 의미가 달라진다. 수박하다는 ‘붙잡아 묶어두다’,‘ 주먹으로 치다’ 등의 뜻이 담긴 타동사로 쓰인다. 또한, ‘ 도둑질을 하다’,‘속박하다’라는 뜻도 있다.
2020년 8월 20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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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함께 하자!!
술의 위력
오른 발! 왼 발!
대륙의 육교
낱말 퍼즐
<아버지의 금주 결심> 술고래인 아버지가 오늘도 거실에 큰 대자로 쓰러져 주무시고 계셨다. 마룻바닥에서 입을 벌리고, 주무시는 모습이 안쓰럽던 차에 문득 99% 초콜릿이 해독에 좋다는 말이 생각나서 아버지 입속에 초콜릿을 한 조각 넣어 드렸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 거실로 나오니 아버지가 비장한 말투로 내게 말씀하셨다. “얘야. 이제 나도 술을 끊어야겠다.” “정말 생각 잘하셨어요. 근데 어떻게 갑자기 그런 결심을 하셨어요?” “이젠 입속에서 쓸개즙이 올라온다.” <지혜로운 말 한마디> 모처럼 서울에 사는 아들 집에 들렀던 시어 머니가 집으로 내려가게 됐다. 착한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 난생처음 비행기를 태워 드리 려고 공항으로 모시고 갔다. 부산행 비행기에 오른 할머니는 처음 타보는 비행기가 여간 신 기한 것이 아니었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화장 실을 다녀오던 할머니는 자신이 앉은 의자보 다 넓은 텅 빈 의자를 발견했다. 할머니는 그 자리에 앉아 콧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이를 발 견한 스튜어디스는 할머니를 제자리로 돌려 보내기 위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할머니, 여기는 비싼 돈을 내야 앉을 수 있
는 비즈니스석이에요. 어서 할머니 자리로 돌아가셔야 해요.” “무슨 얘기야? 빈자리는 내가 맡은 건데. 누 구나 앉는 게 임자야.” 할머니의 시끄러운 소리에 신문을 보던 신 사 분이 조용히 할머니 귀에 대고 한마디를 말했다. 그러자 할머니는 놀란 듯이 자신의 자리로 뛰어가는 것이었다. 신사분은 할머 니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할머니, 그 자리는 부산 가는 자리가 아니 라 제주도 가는 자리예요.”“그래?” <졸병의 생각> 어느 부대에서 소대장이 졸병에게 국기 게 양대의 높이를 재라고 했다. 졸병이 줄자를 가지고 국기 게양대 위에 올라가려고 끙끙거 렸다. 그때 지나가던 병장이 궁금해 물었다. “야! 위험하게 거기는 왜 올라가냐?” “소대장님이 게양대 높이를 재오라고 하셨 습니다.” 그러자 병장이 한심하다는 듯이 말했다. “야! 힘들게 왜 올라가! 게양대 밑에 너트 를 풀어서 눕혀놓고 길이를 재면 되잖아?” 그러자 졸병이 인상 쓰면서 하는 말. “소대장님이 원하는 건 높이지 길이가 아 닙니다.”
◆ 가로열쇠 1 1.의심하여 수상히 여김 2.허벅다리 안쪽의 살이 깊은 곳 4.손에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짐 6.도덕, 질서가 어지러움 8.뛰어난 사람 10.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 11.짐승을 가두어 기르는 곳 12.글을 쓰는 데 쓰는 얇은 물건 13.때를 늦추거나 질질 끎 15.통지하여 보 고함 17.못된 짓을 한 사람들의 우두머리 19.어떤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거나 어려울 때 20.형기가 끝나지 않은 죄수를 미리 풀
어줌 21.여럿 가운데 따로따로인 한 개 한 개 ◆ 세로열쇠 1.남에게 어떤 일을 맡긴 사람 2.살갗에서 저절로 일어나는 꺼풀 3.손가락 끝마디 살갗의 무늬 5.임시변통으로 이리저리 둘러맞춤 7.여성의 속옷 9.둥글고 배가 부른 물을 담는 질그릇 11.우편물을 넣는 빨간 통 12.어떤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 14.갑작스러운 재앙이나 사고 16.볼우물 18.불길한 집 19.같은 방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 음식 같잖은 개떡 ○○○에 입천장 덴다 > 정답 : 수제비 : 우습게 알고 대한 일에 뜻밖에 해를 입었을 때에 이르는 말.
이주의 영어 회화
Can we possibly share a taxi?
A : Excuse me, are you going to the airport? B : Yes. My taxi is on the way. A : Then can we possibly share a taxi? A : I reserved a taxi on the app, but the driver hasn’t shown up. B : How many of you? A : Just myself. B : Sure. Oh, here comes the taxi. A : 저기요, 공항에 가시나요? B : 네. 택시가 오고 있는 중이에요. A : 그럼 택시 좀 같이 탈 수 있을까요? A : 앱으로 택시를 예약했는데, 기사가 오지 않네요. B : 몇 분이세요? A : 저 혼자예요. B : 좋아요. 아, 저기 택시가 오네요. 관련 단어
• C a n w e p o s s i b l y ~ ? 우리 ~할 수 있을까요 ? ☞Can we possibly postpone our meeting? 우리 회의를 좀 미룰 수 있을까요? • O h , h e r e c o m e s t h e ~ . 아 , 저기 ~가 오네요 . ☞ ☞Oh, here comes the bus. 아, 저기 버스가 온다. • possibly 가능하면
• share 같이 이용하다
• show up 나타나다, 오다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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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9 4 6 8 5 1 7 3
6 8 3 1 2 7 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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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 2 9 5 4 8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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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Daily Sudoku Ltd 2020.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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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hard
Daily Sudoku: Sun 24-May-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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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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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Sun 24-May-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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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very 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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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비바리움 (2019) Vivarium 부동산 9번지의 비밀, 섬뜩한 탈출 게임 톰(제시 아이젠버그)과 젬마(이모겐 푸츠) 커플은 함께 살 집을 구하기 위해 부동산 중 개인을 찾는다. 괴짜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중개인 마틴(조너선 아리스)은 그들에게 ‘ 욘더’라는 낯선 마을을 소개한다. 두 사람 은 마틴을 따라 똑같은 모양의 주택들이 빼곡 하게 들어차 있는 욘더로 향하고, 그곳에서 거실, 부엌, 침실 등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 된 ‘9호 집’을 구경한다. 그러던 중 마틴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린다. 찜찜해진 톰과 젬마는 차를 타고 돌아가려고 하지만 아무리 돌고 돌아도 그들이 다다르는 곳은 9호 집 앞 이다. 어떤 방법으로도 욘더를 빠져나갈 수 없음을 깨달은 두 사람 앞에 상자가 하나 배 달된다. “아이를 기르면 풀려난다”라는 메 시지가 적혀 있는 상자 속엔 남자 아기가 들 어 있다. 두려움과 좌절감에 휩싸인 두 사람
은 아기와 함께 9호 집에서 살기 시작한다. 영화의 제목인 ‘비바리움’은 관찰이나 연구를 목적으로 동식물을 가두어 사육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영화 속 욘더 마을과 9호 집 또한 인간들이 사육되는 일종의 ‘비바리 움’ 같은 공간으로서 영화의 기괴한 분위기 를 극대화한다. 한정된 공간과 인물, 괴이한 설정을 통해 초반부의 긴장감이 흥미롭게 조 성되지만, 중반부의 전개와 결말에 대한 만 족도는 관객에 따라 꽤 다를 듯하다. SF 미스 터리로서의 참신함이나 완성도보다는 자녀 와 부모, 가정과 사회, 개인과 시스템 같은 주 제를 염세적으로 풍자하는 데 중점을 둔 영 화다. 현재 영화 <비바리움>은 아마존 프라임 비 디오와 유튜브, 구글 플레이 무비&TV, Vudu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박스 오피스 자료 발표가
◆감독 : 로칸 피네건 ◆장르 : SF, 드라마 ◆출연 : 이모겐 푸츠, 제시 아이젠버그, 조나단 아리스 ◆국가 : 미국, 덴마크, 아일랜드, 벨기에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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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오케이 마담 강철비2: 정상회담 반도 반교: 디텐션 테넷 인셉션 국제 수사 워터 릴리스 애니멀 크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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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했던 지난날의 작은 모서리를 쓰다듬는 부드러운 손길 <내게 무해한 사람> 강렬한 데뷔작 『쇼코의 미소』이 2016년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 의 소설’에 선정되는 등 문단과 독 자 모두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아온 『쇼코의 미소』는 10만 부 돌파라 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신인 작 가의 첫 소설집에 대한 대중의 관심 은 지금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러한 사실이 작가에게는 커다란 부 담으로 작용하기도 했을 터. 한 인터 뷰를 통해 “소설이 더 발전하는 건 헛된 기대라고 생각하지만 지금보다 노력은 더 많이 하고 싶어요. (…) 오래 쓰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라고 밝힌 것처럼, 이 젊은 소설가는 2년 동안 한 계절도 쉬지 않고 꾸준히 소설을 발표하며 자신을 향한 기대와 우려 섞인 시선에 ‘소설’로써 응답했다. 그렇게 발표한 일곱 편의 중단편소설 을 다시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매 만지며 퇴고한 결과물이 두번째 소설
집 『내게 무해한 사람』이다. 특정한 시기에 여러 번 듣게 된 노 래에는 강력한 인력이 있어 그 노래 를 다시 듣는 것만으로도 당시의 기 억이 함께 이끌려 나온다. 『내게 무 해한 사람』에 실린 일곱 편의 작품 은 재생 버튼을 누르는 순간 잊고 있 던 어떤 풍경을 우리 앞에 선명히 비 추는, 한 시기에 우리를 지배했던 그 런 노래 같은 소설들이다. 그렇게 불 려 나온 풍경의 한편에는 시간의 흐 름에 따라 자연히 멀어진 사람들―그 시절엔 붙어다니는 게 당연하고 자연 스러웠던 친구와 연인, 자매와 친척 들―이 자리해 있고, 다른 한편에는 그런 시간의 흐름에도 마모되지 않 은 마음이 박혀 있다. 아니, 더 정확히 는 오해와 착각, 독선과 무지로 멀어 지게 된 한 시절이 담겨 있다. 최은영 은 이 미숙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인 물들의 내면을 비추며, 그 안에서 거
세게 일어났다 잦아드는 마음의 흔들 림을 섬세하고 정직하게 써내려간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우리는, 과거는 완료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위치에 서 끊임없이 재조정되며 다시 살아나 는 것임을, 기억을 마주한다는 건 미 련이나 나약함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 니라 단단한 용기에서 나오는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최은영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 다. 2013년 중편소설「쇼코의 미소」 로 [작가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 했다. 소설집 『쇼코의 미소』『내게 무해한 사람』을 펴냈다. 허균문학작 가상, 김준성문학상, 이해조소설문 학상, 문학동네 2014년 젊은작가상, 2017년 젊은작가상, 구상 문학상 젊 은 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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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추럴 담배 팝니다. 보루당 $28 문의전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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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스프링스 편의점매매 $135,000+inventory 교통량 많음. 렌트비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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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광산김씨 종친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긍휼의 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무궁화 자매회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백두산 한인 야구 동호회 상공인 연합회 서울대학교 동문회 세탁협회 ROTC 문무회 연세대학교 동문회 영월엄씨 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주 연합한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탁구 동호회 한미 연합회 호남 향우회 화목회 골프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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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8월 20일 - 2020년 8월 26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준비 없이 하는 일은 곧 실패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자신이 이전에 접해보지 못 한 분야의 일이라면 여러 사람들의 충고와 조언을 들어가면서 진행해 가시기 바랍니다. 84년 : 나에게 좋은 말을 하고 좋은 것을 주는 사람이라 해도 다 믿으면 안됩니다. 72년 : 공과 사를 구별함에 있어서 어려움이 따르고 난처한 입장에 놓일 운입니다. 60년 : 남들 모르게 조용히 그리고 신속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으면 실수를 합니다. 48년 : 다른 사람의 제안이 독이 될 것인지 약이 될 것인지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36년 : 지나간 것에 미련을 가져보았자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대화가 최상의 방법임을 깨닫는 한 주입니다. 어디선가 전해들은 정 보가 잘못된 것일 수 있습니다. 다시금 확인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85년 : 귀신에 홀린 듯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엉뚱한 일을 저지르기 쉽습니다. 73년 : 잔머리를 굴릴수록 일이 더욱 꼬이고 어렵게 풀려가니 정석이 최선입니다. 61년 : 정직하게 땀 흘려 일하지 않으면 더욱 힘든 일이 생겨 고통스러워집니다. 49년 : 체면이냐 실리냐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할 상황에서 오래 망설이게 됩니다. 37년 : 예상밖의 일로 그동안 모은 재물을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대에 뒤떨어지지 생활방식을 접어야 합니다. 새로운 트랜드를 한번 배워보는 게 현 실적으로 필요한 한 주입니다. 86년 : 남을 인정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를 받아들여야 본인에게도 이롭습니다. 74년 : 일의 굴곡이 심한 때이니, 큰 욕심을 버리고 배우는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62년 : 아무 진전도 없이 계획만 자꾸 다시 세우며 시간을 허비하게 될 운입니다. 50년 : 하나를 하더라도 모두가 인정하도록 확실하게 해 놓아야 뒤탈이 없습니다. 38년 : 약간의 다툼은 당신의 너그러운 아량으로 용서하는 게 필요합니다.
◈토끼(卯)띠.
당신을 좀 더 건강하게 해주는 것은, 조금 더 비싼 레저나 운동기구가 아니라 당신의 노력과 끈기입니다. 90년 : 아무 생각 없이 남이 시키는 대로 움직여 손해보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78년 : 나에게도 이런 때가 있구나 하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66년 : 바쁘더라도 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챙겨 보아야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54년 : 마음이 지나치게 조급해져서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실수하기 쉬운 때입니다. 42년 : 자신의 의지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다하여 감정을 내새우지 마십시오. 당신이 친구와 동료들에게 쏟는 관심만큼, 당신의 부모님께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 니다. 그들은 상당한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을 것에 틀림 없습니다. 91년 : 지인과의 감정적인 대립으로 발전하니 마음고생이 많은 한 주입니다. 79년 : 남이 하는 말에 잘 속거나 유혹에 넘어가서 불미스러운 일을 하기 쉽습니다. 67년 : 마음의 상처를 입는 일이 생기더라도 도움이 될 교훈을 얻을 수는 있습니다. 55년 : 준비와 노력이 아무리 철저해도 운이 따르지 않으니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43년 : 포기하고 싶더라도 남의 이목이 무섭거나 미련이 남아서 마음이 괴롭습니다. 타인과 공명심을 겨루는 것이 결코 이롭지 않은 한 주입니다. 경쟁에서 알아서 한 발 물러나는 것이 결국 당신에게 이로우니 만족함과 양보함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92년 : 단순한 시간보다는 능률에 더 신경을 쓰십시오. 80년 : 쉬엄쉬엄 놀아가며 하는 듯이 보이더라도 자신이 할 일은 다 챙길 운입니다. 68년 : 눈 앞의 일을 서두르지 말고 먼 미래를 보고 행동하는 것이 좋은 시기입니다. 56년 : 성과는 더디지만 우직하게 한가지 일에 전념해야 정말 큰 것을 얻게 됩니다. 44년 : 전쟁터에 나가는 장수처럼 당당하고 패기가 넘쳐야 행운을 얻는 시기입니다.
◈닭(酉)띠.
경쟁력 있는 분야에서 오히려 고전하게 됩니다. 이럴때일수록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행 동보다는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87년 : 새로운 시도나 출발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연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75년 :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의 주관대로 행동하는 것이 유리한 때입니다. 63년 :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이 다수에 의해 무시당하거나 창피를 당하게 됩니다. 51년 : 작은 일 때문에 도움을 청하는 것은 나중에 큰 흉이 되니 삼가기 바랍니다. 39년 : 건강에 적신호인주가 될 수 있으니, 격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는 삼가기 바랍니다.
가까운 친구와의 약속이라 해서 지키지 못해도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자꾸만 조금씩 약속을 지키지 않다가는 당신에게서 신뢰와 우정을 거두어 가게 될 것입니다. 93년 : 리더라면 팀원을 관리하는 것에 무엇보다 많이 신경을 써야 하는 한 주입니다. 81년 : 위만 바라보고 나가면 화가 생길 운이니 아래를 잘 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69년 : 힘들지만 전혀 피곤하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힘과 의욕이 생길 때입니다. 57년 :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고 자신이 작고 부끄럽게 느껴지기 쉬운 때입니다. 45년 : 희박한 확률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보다 현실적인 일에 집중하기 바랍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너무 많은 욕심은 해가 될 뿐입니다. 그저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을 즐기면서 여 유 있는 생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88년 : 평소에 생각하거나 준비해 왔던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에 아주 좋은 때입니다. 76년 : 외나무다리에서 라이벌과 확실하게 결판을 내야 할 일이 생기게 될 운입니다. 64년 : 뜻하지 않았던 난처한 일이 생길 운이지만, 뜻밖의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52년 : 통 크고 대범하게 행동한다면 곧 후회하게 될 것이니 분수를 지켜야 합니다. 40년 : 마치 헤어질 것처럼 선언하고 돌아섰지만 아마 상대방도 후회하고 있을 것입니다. 뜻하지 않게 재운이 생기는 한 주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게 유리합니다. 특히 독 특한 직업이나 기술자는 큰 운이 발휘 될 수 있습니다. 89년 : 스스로의 노력으로 깨닫고 얻는 것만이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77년 : 조금 손해를 본다고 느껴지더라도 이를 눈감고 넘어가야 편안해질 것입니다. 65년 : 다소 위험한 일이 벌어지게 되더라도 구사일생의 행운을 잡는 수가 있습니다. 53년 : 용기와 오기를 가지고 젊은 마음으로 되돌아간다면 큰 일을 해낼 시기입니다. 41년 : 작은 충돌로도 골병이 들 수 있으니, 보행할 때 늘 조심해야 하는 한 주입니다.
피곤하고 힘든 한 주가 되겠으나 되도록이면 홀로 갈무리하여 가족이나 친지에게까 지 고통을 덜지 않도록 하십시오. 94년 :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것은 절대 금물인 한 주입니다. 82년 : 마음이 흔들려 자구 변덕을 부리면 결국에는 좋지 않은 일이 생길 운입니다. 70년 : 조그마한 일에서 소박한 행복을 찾는 일이 생기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58년 : 자존심 싸움에 필요 없는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경우가 생기기 쉽습니다. 46년 : 위기에 몰리더라도 예상외로 쉽게 도움을 받아 큰 고통은 면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넓은 안목이 필요한 한 주입니다. 편협한 시각 때문에 문제를 헝클거나 망칠 수 있 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95년 : 당신이 변화를 원한다면 변화를 시도하기에 적절한 시기입니다. 83년 : 혼자의 힘과 노력으로 많은 사람을 돕거나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때입니다. 71년 : 노력과 고통 뒤에 그만큼 발전을 하는 것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바랍니다. 59년 : 하고자 하는 계획을 잠시 늦추고 다른 사람들을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47년 : 겉 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좋은 인연이 될 사람을 잃어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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