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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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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통합 한인회를 위한 세단계

두 한인회가 통합을 발표했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와 콜로라도주 연합한인회는 지난 수 요일 열린 광복 73주년 기념식장에서 두 손 을 맞잡고 통합을 추진할 것임을 공표했다. 일단 통합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것 자 체로도 장족의 발전이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는 콜로라도의 한인사 회를 대표하는 한인회로서 60년이 넘는 이 민 역사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한 인회장이라고 하면 이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한인회장을 역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오 래된 이름만큼이나 그 세월에는 희로애락이 묻어 있다.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역사를 고 스란히 담고 있어야 했지만 반목과 내분의 역사도 담고 있다. 한인사회 구성원들이 십 시일반 모아 만들어놓은 한인회관이 2007 년 1월에 매각된 이후 한인회의 활동은 점 점 수그러들었다. 어떻게 회장이 선출되었는 지, 어디서 한인회의 업무를 보는지도 알 수 없을 정도로 마치 한인회는 비밀기관처럼 움 직였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한인사회로부터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최근에는 젊은 한 인 2세들이 참신한 모습으로 한인회를 이끌 고 있다지만, 몇몇 이전 회장들의 독단적이 고 불명예스러운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여 전히 고군분투 중이다. 콜로라도주 연합한인회의 이전 이름은 2007년에 만들어진 덴버 광역한인회였다. 한인회관이 매각된 직후 콜로라도주 한인회 와 법정공방을 벌여왔던 콜로라도주 한인 노 인회에 관계된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그해 만들어진 한인회였다. 즉 덴버 광역한인회는 현 콜로라도 주 한인회에 대한 불만이 바탕 이 되어 만들어진 한인회였다. 덴버 광역한 인회가 처음 출범했을 때가 생각난다. 기대 도 컸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병폐를 너무 도 잘 아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한인회였기 때문에 확실히 뭔가를 보여줄 기세였다. 그 래도 6대째 회장이 역할을 이어가면서 콜로

라도 주 한인회의 활동 성과에 뒤지지 않았 고, 나름대로 열심히 해왔다. 그래서 한인사 회에서 콜로라도 주 한인회와 버금가는 인지 도를 쌓은 것 또한 사실이다. 아쉽지만 덴버 광역한인회가 특별히 잘해서가 아니라, 다른 한인회가 하는 일이 없어서 어부지리로 인지 도가 올라간 부분도 있었다. 그러다가 지난 해 이사회와 회장단의 갑작스런 분열로 인 해 금이 가기 시작했다. 새 회장이 선출되었 지만 전성기 때와 비교해보면 이들의 부활은 아직 미지수이다. 총영사는 새로 부임할 때마다 콜로라도의 한인회가 둘로 나눠져 있어 늘 난감해 했다. 동포 상견례 자리에서 두 한인회 대표들의 고성이 오간 적도 있다. 어느 한인회에 더 많 은 시선을 줘야 할지 곤란해 결국은 아예 두 한인회를 배제하고 제3의 단체와 일을 진행 할 때도 있었다. 영사관에서 가장 안타까워 하는 부분은 한인회가 두 개이기 때문에 재 외동포재단의 지원금을 받을 수 없을 뿐더러 대외적인 신뢰도 또한 낮아져 주류사회와 연 계를 할 때도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이 었다. 신문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새로 콜 로라도로 이주해온 교민들이 한인회의 전화 번호를 물어볼 때마다 참으로 난감했다. 한 인회 주소를 물어볼 때면 필자도 몰라 더 난 처했다. 덴버 광역한인회가 명칭을 연합한인 회로 바꾸기 전인 2014년 3월, 광역한인회 의 4대 회장인 최효진씨가 한인회 통합 제안 서를 최초로 내놓으면서 통합의 의지를 먼 저 전달했다. 하지만 콜로라도 주 한인회는 이 제안서에 대해 대답할 가치도 없는 내용 이라며 일축했고, 지금까지 그 어떤 답도, 제 안도 공식적으로 내놓지 않은 채 답보 상태 에 있었다. 그리고 4년이 흘렀고 드디어 지 난주 한인회 통합준비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우선 통합을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단연 한 인회의 명칭건이다. 명칭의 단일화를 시행함 으로써 통합의 의미가 더욱 부각될 수 있다.

하지만 이 명칭 문제는 통합 의지가 대두될 때마다 매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통합 제 안서를 무용지물로 만들어왔던 쟁점이었다. 두 개의 한인회 이름을 모두 사용하지 않고 전혀 다른 한인회의 이름을 사용하자는 의견 등이 분분했지만, 결국 각자의 이름을 버리 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에 머물렀다. 두 번째 단계는 통합 한인회장의 선출 건이 다. 통합 준비위원회는 이제부터 어느 쪽 한 인회의 회장을 통합 회장으로 선출할 것인 지, 혹은 현 회장들은 준비위에 머물면서 새 로운 회장을 선출할 것인지, 혹은 공동회장 체제로 다음 임기까지 끌고 갈 것인지를 속 히 결정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한인회장은 당연히 공탁금을 걸어 등록을 하고, 투표로 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러한 원칙을 져버 려 왔기에 볼품없고 신뢰를 받지 못하는 한 인회로 전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자기 사람을 앉히겠다는 얄팍한 생각을 버리지 못 하고 있었다. 마치 자신들의 과오를 덮기 위 해 차기 대권 자리에 자기편을 앉히는 것처 럼 말이다. 가장 중요한 세 번째 단계는 과오 청산이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는 회관 매각 후 받은 13 만 달러나 되는 금액을 변호사비와 통역비 명목으로 사용했다며 한인 사회에 한 푼도 환원하지 않은 전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 서 한인회관 매각 재판에서 법정 통역을 맡 은 인사를 회관 매각 직후 다음 회장으로 앉 혀 놓아 마치 짜고 치는 고스톱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당시 선거 절차를 지켰다는 제스 츄어로 공탁금을 걸었다면서 체크를 카피해 언론사에 보여주었지만, 이 체크가 한인회 의 은행계좌에 언제까지 입금되어 있었는지 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의문이 남아 있다. 한인회가 둘로 나뉜 결정적인 계기는 한인 회관 매각이다. 때문에 콜로라도주 한인회는 한인회관 매각 이후 콜로라도주 노인회가 밝 혔듯이, 매각 금액의 사용출처를 은행계좌

및 회의 자료 등으로 충분히 동포사회에 소 명해야 한다. 이런 과오 청산의 노력 없이는 통합의 진정성을 말할 수 없다. 동포사회의 재산을 지키는 데는 관심 없고, 잘못을 반성하기는커녕 쓸데없는 변호사 편 지나 보낼 궁리를 하고, 한인회 감투가 대단 한 권력인양 착각하면서 그 권력 위에 군림 하는 사람만을 위해 존재하는 한인회라면, 차라리 없는 편이 낫다. 지금까지 한인사회 를 분열로 이끈 원로들은 이쯤에서 욕심을 버리고 빠져주길 바란다. 어쩌면 한인회 이 름, 회장 임기, 이사회 구성 같은 것들은 별 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지 금까지 한인회의 통합을 저해했던 가장 심각 한 문제는 절대 변하지 않는 관계자들이다. 그들은 한인회를 마치 하늘에서 자기들에게 내려준 신의 선물인양 착각하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한인사회의 가장 큰 재산 이었던 한인회관의 매각 전이나, 매각 후에 도, 그리고 최근까지만 해도 한인회 관련 인 사 구성원들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오만과 집착부터 버 려야 한다. 당신이어서 이것밖에 안 된 현실 을 인정해야 한다. 자기들만이 한인회를 통 제해야 한다는 오만, 자기들만이 한인회장 을 골라야 한다는 집착 말이다. 그런 오만으 로 한인회관을 날렸고, 그 집착으로 한인사 회로부터 신임을 잃었다. 이번에야말로 끼리 끼리 해먹는 한인회가 아니라 '통합’의 이 미지에 걸맞는 범 동포적 한인회의 모습으 로 거듭 나야 한다. 두 한인회에서 4명씩 대 표로 나와 통합 준비위원회가 꾸려진다고 한 다.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새 역사를 쓰는 중 대한 집필관임을 명심하고, 대통합의 모습을 오롯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 또한 우리 각자 도 한인사회의 구성원으로서, 11년만에 찾 아온 한인회의 통합을 위한 행보를 책임감 있게 주시해주길 당부한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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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실시

2018년 가을학기 교사연수회

주간 포커스 하반기 공채

8월25일 덴버, 26일 스프링스

9월22일 오후 2시30분~6시30분

기자/광고·편집 디자이너/PD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2018년 하반기 콜로 라도 순회 영사를 실시한다. 덴버는 8월25일 토요일 오전 9시30 분~오후 3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스프링스는 26일 일요 일 오전 9시30분~오후 3시 남부콜로라도한인회에서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720.215.1884(박준상 영사 협력원)으로 하면 된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 협의회(회장 유미순)에서는 9월22 일 오후 2시30분~6시30분까지 새문한국학교에서 강사 이경애(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교감)씨를 초청하여 2018년 가을 학기 교사연수회를 갖는다. 주소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이며 관련 문의는 720.252.3295(유미순)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No.1 한인신문사 <주간 포커스>에서 기자와 광고 및 편집 디자이너, 그리고 포커스 TV의 PD를 모집 중에 있다. 자 유형식의 이력서를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weeklyfocus@gmail. 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weeklyfocus@ gmail.com) 혹은 303.751.2567로 하면 된다.

제자교회 가을학기 교육프로그램

한인북부장로교회

박길호, 팝과 인문학 강의

한국학교 8월31일 개학

창립 40주년 부흥회 9월7일~9월9일

9월22일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는 가을학기를 맞아 제자한국학 교(8.31~12.7, 금 오후 4시15분), 어와나(9.7~2019.4.26, 금 오 후 7시30분), 늘푸른대학(9.1~11.3, 토 오전 10시) 등 다양한 교 육프로그램을 연다. 문의는 한국학교 720.234.8923(이지화), 어 와나 303.916.1077(최민정), 늘푸른대학 978.473.3711(임정기).

한인북부장로교회(담임목사 정유성)는 9월7일부터 9월9일까지 강사 김영길 목사를 초빙하여 "받은 은혜를 감사하며, 주실 은혜 를 소망하라!"라는 말씀으로 창립 40주면 기념 부흥회를 갖는다. 주소는 9730 Huron St,Northglenn, CO 80260 이며, 관련 문의 는 303.452.4632으로 하면 된다.

클래식 음악 전문가로 활동 중인 박길호씨가 9월22일 오후 3시 ~5시까지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강의를 연다. 박길호씨는 현재 SBS 'Love FM 이숙영입니다'에서 매주 일요일 'Pop과 인문 학'을 진행하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 주소는 11000 E. Yale Ave. Aurora, 문의는 303.731.7795(김연식)로 하면 된다.

한국 영화 <공작>

새문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대한노인회 총연합회 모국방문

아라파호 AMC 극장 상영중

8월25일 토요일 오전 10시

9월24일~10월2일

한국형 첩보영화 <공작>(감독 유종빈, 주연 황정민)이 이번주 8 월17일 금요일 아라파호 크로싱 16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이 영 화는 실화였던 흑금성 공작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한국형 첩 보물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소는 6696 S. Parker Rd.이며 티켓예매는 www.fandango.com 에서 가능하다.

새문교회 한국학교(교장 유미순)가 가을학기를 시작한다. 8월 25일부터 15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수업을 하며 3세부터 성 인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수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까지이며 점심이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미순 교장 (720.252.3295)으로 하면 된다.

대한노인회 미주 총연합회에서는 US아주투어와 함께 모국방문 행사를 실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는 부여, 공 주, 남원, 여수, 진주, 부산, 제주 등으로 참가비는 $2,535이다. 관 련 문의는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 303.667.2605(조석산 회장) 으로 하면 된다.

호텔협회 컨벤션&트레이드쇼

쥬빌리 앙상블 단원 모집

돼지 레스토랑 후원 골프대회

9월21일 오전 10시 미주 한인호텔협회(총회장 이주백, 지회장 김호찬)는 9월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버니스 호텔에서 제6차 컨벤션& 트레이드쇼를 연다. 주소는 200 Inverness Dr. W, Englewood, CO 80112이며 관련 문의는 303.903.5970(김호찬 회장) 또는 720.329.1003(빅터김 총무)으로 하면 된다.

8월31일 마감

9월10일 오전 7시45분

한인 어린이/청소년 합창단 쥬빌리 앙상블이 2018년 하반기 단 원을 8월31일까지 모집한다. 음악에 관심 있는 유아부터 고등학 교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뉴라이 프 선교교회에서 한다. 고등학교 남학생 반은 연습 시간 미정이 며, 문의는 720.232.5880(김나령 지휘자)으로 하면 된다.

한식고기구이전문 돼지레스토랑이 후원하는 골프대회가 히완 골프 클럽에서 9월10일 개최된다. 참가비는 1인당 200불이며, 9 월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회 수익금의 일부는 한인 헤리 티지 캠프(KHC)에 기부된다. 주소는 30671 Clubhouse Ln, Evergreen, CO 80439이며, 문의는 303.503.4827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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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속으로

2018 오로라 글로벌 페스티벌 성료 한글로 이름 쓰기, 김치 시식, 탈춤, 가야금 연주 등에 큰 호응

국기퍼레이드에 참가한 권선우씨. 참가국 대표단의 퍼레이드 장면. 개막식에서 탈춤을 공연한 쥬빌리합창단 . 가야금 앙상블의 공연과 패션쇼.

지난 18일 오로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오로라 시와 함께 하는 2018 글로벌 페스티벌’이 성황 리에 열렸다. 총 70여 개의 부스와 11개의 푸드 트 럭이 참여하고, 시청 쪽 메인 무대와 도서관 앞 무 대에서는 11시부터 6시까지 쉬지 않고 공연이 이 어졌다. 오로라 시청은 총 1만2천명이 축제에 다 녀 간 것으로 집계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오로라 글로벌 페스 티벌’은 오로라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이 각자의 고유한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지키는 것과 동시 에 미국 사회에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한 취지 로 마련된 행사이다. 현재 오로라는 총 140여 개 국에서 온 이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전 11시 개막식은 한인 커뮤니티의 쥬빌리 합 창단이 맡았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미국 국가 제 창을 시작으로 해서, 초등학교 여학생 8명이 퓨전 락에 맞춰 한국 무용을 안무한 ‘난감하네’ 공 연, 중·고등학교 남학생 9명이 탈춤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 후 50여 개 국의 대표단이 각 나라 국기를 들 고 퍼레이드를 펼쳤는데, 한국을 대표해서는 오로 라시의 자매 도시인 성남시에서 연수를 나와 있는 권선우씨가 참여했다. 한복을 차려 입은 권씨는 “공무원으로 살다가 좋은 기회가 생겨서 여기까

지 왔는데 글로벌 페스트에도 참석하게 되어 즐거 운 하루를 보냈어요. 식상한 표현 같지만 우리나 라의 고마움과 자랑스러움도 느끼며 애국심이 불 끈 솟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개막식 공연을 통째로 맡았던 쥬빌리 합창단의 김나령 지휘자는“두 번째 글로벌 페스트를 제외 하고는 항상 저희가 오프닝을 맡고 있어요. 아마 도 저희가 늘 적극적으로 시청의 제안을 수용하 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오늘 저희 단원들이 공연을 시작하자 주위에 있던 카메라들 이 모두 집중을 하면서 상당히 반응이 좋았습니 다. 내년에는 특별히 다른 한국 분들이 참여하시 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저희가 또 필요 하다면 어제든 달려갈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김 지휘자는 “이런 무대에 오름으로써 학생들의 생각이 넓어지고 가치관이 달라지는 기회가 된다 는 것을 학부모들이 체험으로 이해하게 되는 것 도 상당히 의미가 있고요. 인구 수로 보면 한인들 이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참 여도가 떨어지는 상황이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한국 부스에서는 김미혜 전 민주평통 덴버협의 회장을 비롯, 박수지 약학박사, 이상훈 변호사, 이 승우 록키 마운틴 한인 라이온스 클럽 회장 및 한

한글로 이름 써주기, 김치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한 한국부스.

국학교 학생들, 한국에 다녀온 미국인들 등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한국을 알리기 위해 수고했다. 가장 인기를 끈 아이템은 부스 방문자들의 이름 을 한글로 써주는 것이었다. 다른 민족 방문자들 이 큼직한 종이에 영어로 이름을 쓰면, 그 아래 한 글로 이름을 써주었는데, 한글로 써진 자신의 이 름을 보면서 다들 함박 미소를 지었다. 김미혜 전 회장은 “오늘 굉장히 좋았어요. 붓 으로 이름을 써 주니까 그림 같다는 반응들을 보 이더라고요. 오늘 준비한 600장의 종이가 다 나 가고 모자랐어요. 내년에는 1,000장은 준비를 해 야 할 것 같고 봉사자도 서너 사람 정도로 더 늘어 야 할 것 같아요”라고 행사에 대한 결과를 들려 주었다. 이외에도 김치, 김, 밀키스 같은 한국 음 식 시식코너도 마련했다. 김치는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 음식이라서 적극적으로 시식에 참여 하고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록산느 스미 스(Roxanne Smith)씨는 “평소에 김치를 좋아해 요. 그런데 이 김치는 좀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라며 즐거워했다. 오후에는 국악인 박남희 가야금 연주자가 이끄 는 콜로라도 가야금 앙상블의 가야금 연주와 한복 패션쇼가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들 이 무대에서 내려온 뒤에도 외국인들이 관심을 보

이며 함께 사진 촬영을 요청하고 가야금과 한복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박남희 씨는 “여섯 명 이 무대에 함께 서는 건 처음이었는데 다같이 오 로라 페스트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즐거운 경험이 되었어요. 함께 맞춰볼 시간이 부족해서 실수도 좀 있었지만 관객들이 즐겁게 호응해 주셔서 다행 이었고, 한복을 입은 참이라 참가하게 된 패션쇼 도 무척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었어요. 오늘 공연 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송민수 선생님께도 감 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난 5월 작고한 스티브 호건 전 오로라 시 장을 기리는 순서에서는 호건 시장님의 육성을 통 해 평소 이민사회로 구성된 오로라의 다양성을 소 중하게 여기시던 호건 시장님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 주최한 오로 라 이민국의 송민수 씨는 “오로라 글로벌 페스트 는 이민 사회의 다양성을 기리고 각 민족들의 예 술과 문화가 펼쳐지는 대단히 특별한 자리입니다. 또한 오로라의 다국적인 커뮤니티가 오로라에 미 치는 경제적 기여에 대해서도 의미가 크다고 봅니 다”라고 행사에 대한 의미를 소개했다. 다만 한 인사회의 참여가 저조해 아쉬워하며 더 많은 관심 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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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콜로라도 록키스

생존 위해 탈바꿈하고 있는 덴버 아트 갤러리들

찬사받는 오승환 통역

치솟는 임대료 및 인터넷 환경에 대한 대처 방안 모색

'공간 공유' 방식의 풀프로프 컨템포러리 아트.

'후원' 모델을 따르는 808 프로젝트.

'올 포 원' 모델의 1412 갤러리.

최근 몇 년 동안 미 전역의 아트 갤러리들은 고 전을 면치 못했다. 많은 갤러리들이 미술 작품 구 매자들과 관객들의 취향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문을 닫았거나 재정 압박을 받아왔다. 그 동안 덴 버의 아트 갤러리들 역시 대부분 수익성 면에서 저조할 수 밖에 없었는데, 가장 핵심적인 원인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부동산 가격에 대한 부담 이다. 이러한 부진을 탈피하고자 몇몇 갤러리들 이 갤러리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며 문제를 해결 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변신을 꾀 하고 있는 갤러리 네 곳을 소개한다. <FoolPRoof Contemporary Art 공간공유 모델 > 풀프루프 갤러리는 올 봄에 리노 아트 디스트릭 트(RiNo Arts District)에 문을 열었다. 덴버에서 저명한 아티스티이자 이 갤러리의 소유자 로라 로저스(Laura Phelps Rogers)가 갤러리를 다른 아티스트들과 공유하기 시작했다. 즉, 갤러리의 일부를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벽면의 일부를 대여하고 작품을 전시, 판매하도 록 돕는다. 하지만 모두에게 임대를 열어놓는 것 은 아니며, 임대를 신청하는 아티스트들이 기대 수준에 미치는지 검증을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도 장점은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고, 판매 수수료 또한 다른 갤러리들이 50%를 받는 데 비해 풀프루프 갤러리는 20%를 요구한다. 위

치는 3240 Larimer St. Denver이고, 세부 정보는 foolproofcontemporaryart.com에서 볼 수 있다. <1412 Gallery Collective 올 포 원(All-for-one) 모델> 이미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가지고 있던 아벤 드(Abend) 갤러리와 갤러리 1261이 점차 인터넷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이스트 콜펙스 (E. Colfax)와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에 있던 각자의 공간을 줄여서 로도(LoDo)의 고 급 소매점 지역으로 이전하며, 명칭도 ‘1412 갤러리’로 변경했다. 콜로라도 미술 소매업계 에 깊이 발을 담그고 있는 더그 카세나(Doug Kacena)가 ‘K 컨템포러리(K Contemporary)’ 라는 이름으로 이들의 합류를 도왔다. K 컨템포 러리에는 모니크 크라인(Monique Crine), 수시 트라 마타이(Suchitra Mattai), 데이지 패튼(Daisy Patton) 등 수준이 높은 예술가 다수가 합류 를 결정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상태이다. 위 치는 1412 Wazee St. Denver이며, 세부 정보는 kcontemporaryart.com에서 찾을 수 있다. <808 프로젝트-후원 모델> 808 프로젝트는 지난 6월 디니 닉슨(Dini Dixon)이 참여한 도자기 쇼와 콜로라도 주에서 가 장 재능이 뛰어난 예술가들이 참여했던 ‘메이 드 인 콜로라도(Made in Colorado)’ 전시회를 통해서 명성을 얻었다. 이들의 활동 뒤에는 갤러

리의 소유주인 웨인 로저스(Wayne Rogers)가 자 신이 소유한 부동산을 예술가들이 무료로 내주 고, 덴버 레드라인 아트 센터(Denver RedLine Art Center)로부터 작품을 들여와 전시하는 방법으로 갤러리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로저스는 임대료를 받지 않는 대신 지역 주민들의 갤러리 방문을 유 도했고, 결과적으로 작품들이 팔리기 시작하고 있다. 위치는808 Santa Fe Drive. Denver이며, 세 부 안내는 808projects.com을 참조하면 된다. <Juice box 예술가 공동체 모델> ‘주스 박스’는 덴버의 진보적인 시각 예술 가들이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서로를 배우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모델이다. 미술 가 커플인 애런 멀리건(Aaron Mulligan)과 루치 아 로드리게스(Lucia Rodriguez)는 뉴욕의 공익 사업단체인 킥스타터 (Kickstarter)에서 일을 하며 모은 돈 8,920달러를 들여 리노(RiNo)의 공간을 개조하고, 장소가 필요한 아티스트들에게 임대하 고 있다. 갤러리 뒷편에는 워크샵을 비롯한 다양 한 모임을 열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지금까 지 페인팅, 드로잉, 색채 이론 수업 및 영화 상영 이 있었다. 임대 가격이 저렴하고 수익은 공간을 유지하는 데 활용한다. 위치는 3006 Larimer St. Denver 이며, 자세한 정보는 juiceboxdenver.com 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오승환(36·콜로라도)이 가는 곳마다 칭찬을 받는 사람이 있다. 그의 통역을 맡고 있는 유진 구가 그 주인공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 론토 블루제이스에 이어 콜로라도 로키스에서도 오승환의 통역 유진을 향한 칭찬이 자자하다. 오승환의 오른팔로 단순한 통역사 그 이상의 역 할로 오승환과 콜로라도 록키스에 힘이 되어주 고 있다. 아시아 역사상 최고 구원투수 중 한 명 으로 미국에 온 오승환은 지난 3년 동안 메이저 리그에서도 파이널 보스임을 입증했다. 그가 일 관성을 유지하며 미국 문화를 점점 편하게 여기 는 데에는 통역 유진이 있다. 신시내티 태생으로 뉴욕 대학 입학 전까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까지 한국에서 살았던 그는 2016년 1월 세인트 루이스 입단기자회견 때부터 오승환의 오른팔이 됐다. 오승환은 "내가 미국에 온 이후로 우린 함께 살 았다.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여러분이 흔히 볼 수 있는 통역사와는 다르다"며 "지난 몇 년간 우 리는 유대감을 형성했고, 난 경기장 안에서나 밖 에서나 그를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은 단 순한 통역사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는 오승 환의 비서이자 가장 친한 친구이며 버드 블랙 감 독을 비롯해 나머지 팀원들과 의사소통에 있어 중요한 가교'라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마이크 던 이 유진을 통해 오승환에게 웨이트 트레이닝 방 법, 각 구종을 던지는 방법을 묻기도 했다. 블랙 감독은 "언어 장벽이 있지만 유진은 매우 효율적인 의사소통자다. 그는 불펜에서 대런 홈 즈 코치와 있거나, 경기를 앞두고 미팅 때나 마운 드 방문 때도 스카우팅 리포트와 게임 중 전략에 대한 포인트를 오승환이 얻을 수 있게 해준다"고 고마워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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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 실버 평생 교육원, 2018년 가을 학기 개강

처음처럼‘순하리 딸기’콜로라도에서도 출시

55세 이상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

처음처럼 부드럽게, 딸기처럼 새콤하게

뉴라이프 실버 평생 교육원의 원장 성승경 목사(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강사진들.

지난 18일 뉴라이프 실버 평생 교육원(원장 성승경 목사)이 2018년 가을 학기 과정을 개강 했다. 이번 학기는 10월 27일까지 총 11주 동 안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 시 30분까지 수업이 진행되는데 11시 30분부 터는 예배와 점심시간이다. 2009년에 첫 학기를 시작한 이래 만 십 년을 채우는 동안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수강생들도 꾸준히 늘어나 매 학기 80명 정원 을 넘기고 100여 명의 수강생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학기에도 마찬가지로 100명 가 까운 이원이 수강 신청을 했다. 한 학기 50달러 의 등록비로 세 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고, 여기 에 점심식사까지 포함되어 있다. 여러 해째 참 가하고 있는 수강생들 대부분은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것도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또 함께 모 여서 배운다는 자체에서 생동감을 얻는다고 말 한다. 방학을 끝내고 다시 개강식에서 만나는 수강생들은 서로 어떤 과목을 수강할지 이야기 를 나누며 반가운 모습을 보였다. 이번 학기에는 총 13개 과목인데 핸드폰 교실 이 총 6개 반으로 나뉘어져 있어 실상은 18개 반이 운영되는 셈이다. 핸드폰 교실은 사진, 라 디오, TV, 카카오톡,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 활용반으로 나누어진다. 뉴미디어 관련해서는

사진에 배경을 음악을 넣고 동영상으로 제작 한 뒤 DVD로 구워내며 컴퓨터 실력을 향상시 키는 ‘DVD 영상 제작반’도 있다. ‘생활영 어반’에서는 미국 생활에 필요한 기초 영어 들을 배울 수 있다. 음악 분야로는 우쿠렐레를 배우면서 음악을 즐기는 ‘우쿨렐레 교실’과 매주 새로운 노래를 배우면서 스트레스를 날 리는 ‘노래교실’이 열린다. 또한 한국에서 화제가 되었던 영화를 매주 한 편씩 감상하는 ‘영화상영반’과 ‘장기, 바둑반’을 통해서 는 휴식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다. ‘라인댄스 반’과 ‘건강체조반’은 각각 춤과 스트레칭 을 통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다. 특별히 시니어의 신체 조건을 고려해서 근 육과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는 운동들을 하게 된다. ‘뜨개질반’ ‘퀼트교실’ ‘종이접기 교실’에서는 초급부터 고급 단계 수준까지의 작품에 도전하며 실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작품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도모시킨다. 뉴라이프 실버 평생교육원 수강은 55세 이상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종교와 무관하다. 이 번 2018년 가을 학기를 위해 총 20여명의 강사 진과 봉사자들이 수고를 맡고 있다. 관련된 문 의사항은 720-218-8228(성승경 목사)로 하 면 된다. <이인영 기자>

과일 소주의 원조 처음처럼 ‘순하리’의 신제 품 ‘순하리 딸기’가 지난 16일부터 콜로라도 대리상 오픈 트레이딩(Open Trading, 대표 캐빈 리)을 통해서 콜로라도 일대에 유통되기 시작했 다. ‘순하리 딸기’는 한국에서 지난 해 12월 처 음 출시가 되어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의 동 남아 지역과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 12개 국을 필두로 판매가 시작되어 이미 좋은 반 응을 얻고 있다. ‘처음처럼 순하리’는 2015년 3월 소주 특유 의 강한 향 때문에 소주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 들을 위해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 맛으로 처 음 소개되었다. 이후 롯데주류는 복숭아, 사과, 청포도 맛을 연이어 출시했다. 그러나 한국 내에 서는 ‘소주도 아니고 과일 음료수도 아니다’ 라는 평을 얻으면서 실적이 지지부진했다. 그러 나 해외 수출은 첫 출시 후 2년 동안 네 배 이상 물량이 증가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한류의 바람 을 타고 한국 전통 주류의 하나인 소주에 대한 외 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소주 특 유의 알코올 향을 제거함으로써 소주를 처음 맛 보는 외국인들이 쉽게 음용할 수 있는 데서 기인 한 결과였다. 롯데주류는 이러한 해외 반응을 이어가기 위

해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 로 심층 음용 테스트를 진 행하고, 테스트 결과에 근 거해 신제품으로 ‘순하리 딸기’ 맛을 개발했다. 세 계 증류주 시장에서 알코올 도수가 40도가 넘는 제품들 이 일반적인데 소주는 유일 하게 20도 안팎으로 도수가 낮고 가격도 저렴해서 세계 적인 음주 트렌드와 잘 맞 아떨어지고 있다. 영국 주 류시장 분석업체 IWSR에 의하면 지난 해 증류주 판 매량 집계에서 진로 소주는 9l짜리 병 기준으로 7591만 개가 판매되 전세계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드라마, 영화, K 푸드 등의 한류 영향으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주 류에 대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롯데주류도 ‘처음처럼’의 베트남 수출액이 최근 5년간 연 평균 약 27%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순하리 딸기’의 경우 딸기가 동남아에서 고급 과일로 인식되는 탓에 소비자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 다. ‘순하리 딸기’는 과일 소주 시장에서 처음으 로 개발된 딸기 맛이다. 기존의 과일 소주는 사 과, 청포도, 복숭아, 파인애플, 블루베리, 석류 등 의 맛이 시판되고 있다. ‘순하리 딸기’는 알코 올 도수 12도이며 용량은 360ml이다. 딸기향이 들어 있어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픈트레이딩 캐빈 리 대표는 ‘순하리 딸기’ 가 “기존의 과일 소주 맛에 다소 지루함을 느끼 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본다. 특히 딸기의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은 여성들의 입맛에도 잘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순하리 딸기’는 한국 식당과 술집, 그리고 주류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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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세코야 나무 세계선교교회 김교철 담임목사

이번 여름에 손주들과 방학 마지막 주를 남 기고 캘리포니아주 프레지노와 샌프란시스 코에 다녀오면서 손주들과 많은 대화를 나 눈 것 같습니다. 첫째 손주는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했으 면 좋은지, 앞으로 미래는 어떻게 했으면 좋 은지, 또한 둘째 손주는 처음으로 시작하는 중학교 생활을 어떻게 했으면 좋은지 뜻깊 은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여행 중에서 캘 리포니아주의 요세미티에 있는 세코야 국립 공원이 얼마나 인상에 남는지 모릅니다. 그 국립공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창조의 근원 을 느낄 수가 있었으며 어떻게 노아의 방주 를 지었는지 어느 정도 알 수가 있었으며 창 조 초기에 이 땅의 넉넉함과 풍요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손주들과 함께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와 경 의로움과 광대함을 마음껏 느끼며 우리 인 간들이 얼마나 외소하고 초라한지를 느꼈던 세코야 국립공원을 좀 소개할까 합니다.

옐로우스톤에 이어 1890년에 미국의 두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세코야 국립공 원의 면적은 40만4,051에이커에 달합니다. 높이가 1만4,191피트에 이르는 휘트니 산 을 배경으로 해발 6,000피트의 고지대에 펼 쳐진 이 공원은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규 모의 생물체로 알려져 있는 자이언트 세코 야 나무의 군락지입니다. 이 지역 안에는 세 계에서 가장 큰 나무 15그루 중 9그루가 자 리 잡고 있습니다. 세코야 나무는 전나무 혹 은 소나무와 비슷한 계통으로 이들 중 제일 큰 나무(제네럴 셔먼)의 높이는 84m이고 둘 레는 31m, 무게는 1,400톤, 그리고 이 나무 의 나이는 대략 1,500-2,000살 정도라고 하는데 이는 젊은 축에 속하며, 어떤 세코야 나무는 3,000년 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이로운 나무 앞에 서면 우리 인간 의 초라함을 새삼 자각하지 않을 수 없고, 우리는 이 거대한 생명체와 관계된 몇 가 지 사실로부터 다음 몆 가지의 교훈을 배우 게 됩니다. 먼저 우리 인간은 서로 협력하며 살아 갈 수 밖에 없음을 배우는데, 세코야 나무는 그 큰 덩치에 비해 뿌리는 매우 작고 땅에 깊 이 박혀 있지 않으므로 강풍이나 지진에 쉽 게 넘어질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고 합니 다. 그러나 세코야 나무가 강풍에도 끄떡하 지 않는 것은 나무 뿌리끼리 서로 엉켜 있어 한 덩어리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 럼 약한 나무 뿌리도 서로 합력하면 어떤 강 풍도 이겨내는 힘이 되는 것과 같이 우리 인 간도 서로를 의지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코야 나무(삼나무)는 혼자만 따로 자랄 수 없습니다. 그러면 강풍과 악 천후를 견뎌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뿌리 가 얕기에 항상 군집하여 자랍니다. 그러면

함께 있는 나무들로 인해 강풍과 악천후를 견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목이 된 세코 야 나무의 배경에는 개개인의 능력보다 함 께하는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 다. 교회는 세코야 나무들이 함께 있는 세코 야 숲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론 사람 들이 자기 자신이 잘나서 혼자 설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모두 뿌리가 얕습니 다. 그래서 그렇게 잘난 체 하며 계속 혼자 서 있으면 큰 바람에 언젠가는 쉽게 넘어지 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서로가 버팀목이 되어 함께 숲을 이 루어 바람을 막아준다면 몇 천년을 든든하 게 함께 성장하며 ‘거목’이 될 수 있는 것 입니다. 내 옆에 있는 서 있는 나무(성도)에 게 감사해야 합니다. 그가 있기에 내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감사해야 하고, 서로에게 힘이 돼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 리 교회는 거대한 세코야 숲이 될 것이고 그 가운데 우뚝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 을 것입니다. 우리 이민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 우 리민족끼리 다투지 말고 서로서로 협력하면 서 서로 도우며 이민생활을 해쳐간다면 외 로운 이민생활에 얼마나 좋은 미래가 될까 생각해 보며 마찬가지 교회 안에서도 교인 들이 서로 끈끈하게 주님이 말씀하신 서로 하나가 될 것을 지키면서 신앙생활을 한다 면 교회들마다 천국을 경험하면서 천국생활 하다가 천국에 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외부 환경에 대하여 외유내강 (外柔內剛)의 필요를 배우는데, 세코야 나무 가 이처럼 오래도록 생존하는 동안 수 없는 산불을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나 무의 표피는 매우 부드럽고 폭신한 재질로 되어 있어 불길에도 잘 타지 않고 불길의 뜨 거운 기운이 나무 자체에 스며드는 것을 방

지하는 기능을 가진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 리는 내면의 강직함과 더불어 외면은 부드 럽고 충격을 흡수하는 의연함을 가져야 한 다는 교훈을 배우는데 우리들도 가장 강함 은 가장 부드러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사람들은 부드러운 사 람입니다. 커피도 부드러운 커피를 좋아합 니다. 어디서나 부드러운 사람들은 환영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의 삶에 있어 사소한 문제가 우 리의 생애를 망칠 수 있음을 배우는데, 세코 야 나무는 늙어서 죽는 법이 없고 주로 번 개나 지진에 의한 충격에 넘어져 죽게 됩니 다. 이는 나무의 뿌리가 썩어짐으로 인함인 데 이의 원인은 나무에 기생하는 곰팡이의 작용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작고 보잘 것 없는 균이 이 거대한 생명체를 좀 먹어 넘어 지게 하듯이 우리가 여러가지 질병을 통해 넘어지지 않고 사는 법을 이 나무를 통해 배 웠으면 합니다. 질병의 원인을 알아야 하는데 우리는 그것 이 스트레스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이 스트레스가 별것 아닌 아주 작은 문제 때문에 갈등하는 것을 지나고 보면 압 니다. 이 거대한 고목이 넘어지는 것을 생각 해 볼때 아주 작은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우리가 겪는 많은 갈등, 절망, 어려움이 아 주 작은 일인 것을 인지하시고 그까지것 외 치면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한인들께서 작은 것과 큰 것을 잘 구 분해서 소소한 문제들 때문에 큰 것을 놓치 지 아니하는, 사소한 문제가 우리의 생애를 넘어지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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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스트레칭 하는 법

몸 전체를 구조적으로 하루에 한 번 관리

나이가 들면서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다 고 하소연하시며 서럽다고 하시는 환자분 들이 많으십니다. 몸은 매일매일 관리하지 않으면 해로운 일들이 생기고 마음은 매 일매일 돌보지 않으면 앞으로의 일을 밝 게 볼 수 없습니다. 그러면 여기저기 고장 나기시작하는 몸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요? 운동의 관점에서는 크게 두 가지 방법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스트레칭 으로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 관절과 뼈를 맞추고 고르게 하는 방법과 부하를 걸어서 근육을 강하게 하는 법입니다. 근육을 장기간 사용하고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근육과 인대가 굳어져서 운 동의 효과를 반감시키며, 부하를 거는 근 력운동을 하지 않으면 조금만 무리하여 근 육에 힘을 주어도 인대와 근육이 파열하거 나 늘어져 통증이 발생합니다. 흔히들 하 이킹을 몇 시간해서 운동을 하니 좋다고 들 하시지만 발목과 발의 인대는 몸무게의 1.5배에서 2배에 해당하는 압력을 계속 견 디어 내느라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고 발의 많은 뼈들이 틀어지게 되는데 뼈와 인대를 제대로 맞추는 스트레칭 없이 하이킹만을 계속하면 이 굳어진 인대와 근육들은 유연 성이 떨어져서 조그만 돌들에도 발목이 과 도하게 신전되어 접지르고 붓는 등의 증상 이 생깁니다. 또 평상시에 팔굽혀펴기 같 은 운동으로 어깨와 팔의 근력을 강화시켜

놓지 않으면 조금 무거운 것을 들었다고 어 깨에 이상이 오는 문제가 생깁니다. 스트레칭이든 근력강화든 물론 먼저번의 설명과 같이 동양의 운동은 단전의 기운을 운용하여 호흡과 함께 이루어집니다. 먼저 몸이 찌뿌듯하고 뻣뻣하며 여기저기 쑤실 때하는 스트레칭법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 로 나누어집니다. 동양은 항상 인간을 우주와 자연의 원리 에 맞추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음양의 원리 에 맞추어서 음적인 방법과 양적인 방법으 로 나누어지는데, 이를 도인체조법에서는 기를 중심으로 피를 돌리는 법과 피를 중심 으로 기를 돌리는 법으로 나눕니다. 실제 적인 적용으로 음적인 운동은 잠을 자고 난 아침과 같이 오랫동안 몸을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운동법으로 심장을 중심으 로 피를 돌리면서 누운 자세에서 몸을 바닥 에 늘어놓고 관절과 근육을 하나하나 올바 르게 맞추고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입니다. 이때 피를 돌리기 위해서는 심장을 자극해 야하는데 심장은 가슴 속에 있고 가슴에는 팔이 붙어 있으므로 팔운동을 시작으로 심 장의 혈액순환을 자극하면서 머리, 몸통, 다리의 순서로 진행이 되며 인체의 앞면과 뒷면을 차례로 운동시키는 방법이 올바른 방법입니다(자세한 동작은 유튜브의 국선 도 마무리 운동 참고). 따라서 아침에 눈을 뜨면서는 바로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 니라 누운 자세에서 아랫배를 손으로 가볍 게 쓰다듬고, 두들기고, 밀었다 당겼다 하 면서 인체의 중심기운을 먼저 깨우고, 아랫 배로 호흡을 쭉 들이마신 상태에서 손끝은 위로 발끝은 아래로 미는 전신 기지개로 아 랫배의 기운을 손끝, 발끝까지 통하게 하는 동작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체의 기운이 흘러다니는 경락은 아래 위로 흐르는 경과

좌우로 흐르는 락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운동 역시 상하의 기운순환운동 뒤에는 좌 우순환운동이 이어져야 하므로 양팔을 머 리위에 깍지 끼고 척추를 가볍게 좌우로 흔 드는 동작이나 목뒤에 깍지를 끼고 척추 전 체를 비트는 동작을 하여야 합니다. 이 세 가지 동작은 음적인 스트레칭의 기본이며 그후에는 팔을 크게 원을 그리는 동작부터 상하좌우로 팔을 휘젓는 동작 등 심장을 자 극하면서 몸통, 허리, 다리 순으로 스트레 칭을 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반면에 양적인 운동법은 오후나 저녁과 같이 몸을 많이 움직여 피의 순환이 충분 히 이루어진 상태나 몸을 너무 많이 써서 여기저기 결리고 아플 때 하는 운동법으로 기운의 순환을 중심으로 하는 운동법입니 다. 기분(氣分)이 좋다는 말은 기운의 흐름 이 골고루 잘 이루어진다는 말로 하루종일 일부분의 근육만을 사용하면 기운의 흐름 이 골고루 이루어지지 않아서 기분도 나빠 지게 되는 것으로 다시 전신 운동을 통하여 몸에 골고루 기운이 잘 흐르도록 만들어 주 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체의 기운은 아랫배 하단전에서 생성되 어서 전신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하단전 을 자극하기 위해서 다리를 중심으로 몸통, 머리, 목, 팔로 진행되어나가는 것이 올바 른 방법입니다(자세한 사항은 유튜브의 국 선도 준비운동 참고). 역시 아랫배를 쓰다 듬어 주거나 두들기기, 밀었다 당겼다 하 면서 하단전의 기운을 먼저 자극합니다. 그 다음 선자세에서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 리고 상체를 숙였다가 일어나면서 하는 기 지개 운동으로 단전의 기운을 손끝, 발끝 까지 유통시킵니다. 그런 후 좌우로 기운 을 순환시키는 허리돌리기로 전신의 준비 운동을 먼저합니다. 이후에 앉은 자세에서

한의사 김병우

다리운동부터 시작해서 몸통, 목, 머리, 팔 의 순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올바른 방 법입니다. 물론 기체조의 기본은 기유통에 있기 때문에 각 동작시 기운을 어떤 부위로 유통을 시켜야하는지가 중요하고 이를 알 고 행하면 좋지만 자세히 모르는 상태에서 도 도인체조시 배를 푸풀린 자세(들숨상태) 에서 동작을 취하고 동작을 풀면서 배를 줄 어들게(날숨상태) 하면 기운의 유통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모든 사람들 의 최대 관심사는 어떤 동작을 어떤 순서로 조합하여야 부작용없이 최대의 효과를 얻 을 수 있는가인데 이는 단순히 해부학에 근 거하거나 인체의 일부분인 근육학적 접근으 로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분석적이 고 논리적인 접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전 체적이고 경험적인 접근법이며 동양의 양 생학에 근거한 도인체조는 오랜기간의 경 험에 근거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따라해 보면 다른 운동과의 차이를 효과로 쉽게 느 낄 수 있습니다. 부분적인 운동은 전체적인 운동만 못하며 인체의 문제는 복합적인 원인으로 오는 경 우가 대다수입니다. 목이 아프다고 목운동 만을 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체조로 통증 을 치료하려는 방법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발목의 불편함이 무릎의 문제를 만들고 이 는 골반과 허리를 틀어지게 만들고 이는 다 시 척추와 어깨의 틀어짐을 만들어서 목의 문제까지를 만들 수 있다는 전체적인 접근 법으로 스트레칭 역시 몸 전체를 구조적으 로 최소한 하루에 한번은 관리를 해주는 것 이 꼭 필요합니다. 하루 15분만이라고 시간을 내서 국선도 준 비운동(유튜브 참고)을 따라해 보시기를 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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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탐방

교통사고 치료전문

<인애통증클리닉 > 오로라 등 5개 지점

원스톱 케어 & 케이스 매니지먼트 시스템 특화

인애통증클리닉 오로라점의 치료실 내부 및 리셉션 전경.

“그 동안 병원의 시스템을 만드는 데 집중하느 라고 한인 사회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지점이 다섯 곳으로 늘면서 체계 가 잡혔다고 봅니다. 한국 분들이 안심하고 찾아 오셔도 불편하지 않으실 거예요.” 인애통증클 리닉의 전재형 원장이 한인 사회를 향해 이렇게 인사말을 전했다. 인애통증클리닉이 처음 문을 연 건 2007년, 벌 써 11년이 넘었다. 그 동안 오로라점, 콜로라도 스프링스점, 똘튼점, 윗 리지점, 잉글우드점까 지 총 다섯 곳으로 지점도 늘어났고 직원도 30 명이 넘는다. “더 이상 인애통증클리닉이 제 개 인의 회사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클리닉 규모가 커지면서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의 회사라는 마 인드를 갖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체계화된 비즈 니스로 성장시켰고, 지금은 하나의 시스템 안에 서 다섯 개 지점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어요” 라며 전재형 원장은 인애통증클리닉의 전체 구 조를 설명했다. 인애통증클리닉은 교통 사고나 스포츠 환자 통 증 관리 및 재활, 그리고 요통, 목의 통증, 관절염 등의 근, 골격계의 모든 통증을 전문적으로 치료 하는 곳이다. 지난 달에 새로 인수한 잉글우드 지 점은 이미 신경계 물리치료로 정평이 나 있던 곳 을 인애통증 팀으로 합류시키면서, 뇌줄중, 파키 슨 등 중추 신경계 환자 재활 및 교통 사고 등으

콜로라도 스프링스점 치료실.

로 인한 어지럼증과 신체 균형 문제 치료인 전정 기관 재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통합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재형 원장의 노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교통사고 전문 의사(medical doctor), 카이로 프락틱(Chiropractic), 물리치료 (Physical therapy), 치료용 맛사지(Therapeutic Massage), 침술의 다섯 분야로 치료가 이루 어진다. 카이로 프락틱 전문가들은 특히 교통사 고 후 손상 치료 전문 분야에서 실력을 갖추고 있는데, 카이로 프라틱과의 리더인 닥터 브라이 언 보이테첵(Brian Voytecek)씨는 35년간 교통 사고 환자들을 치료해 온 베테랑이다. 특히 그는 덴버 미식 축구팀을 비롯해서 프로 운동 선수들 의 의사로 유명한 닥터 넬슨 베텐지(Dr. Nelson Vetanze)가 만든 기법인GPA(Gravitational Pattern Alignment) 테크닉의 전문가이다. GPA 테 크닉이란 교통사고 및 스포츠로 인한 손상의 치 료에 최소한의 외력을 통해 신체 전체의 정열을 재배치 하는 방법이다.“ 닥터 베텐지로부터 특 별히 교육을 받았고, 또 개인적으로 오랜 친분을 갖고 있어서 저희 병원에서도 이 기술을 사용해 환자분들을 치료하고 있어요”라고 전 원장은 설명한다. 물리치료에 있어서는 담당 의사들이 모두 기본 적으로 교통사고/스포츠 손상 치료에 대한 교육

윗 릿지점 치료실.

을 마친 전문가들이다. 이에 더해 전 원장은 “저 희 인애통증클리닉에 계신 부인과 전문, 전정 기 관 전문, 중추 신경계 재활 전문 치료사들은 이 미 지역 사회에서 상당히 알려져 있는 분들이예 요”라고 소개했다. 부인과는 특히 요실금 치료 및 재활에, 전정 기관 재활은 어지러움증의 치료 에, 중추 신경계 재활은 뇌졸중, 뇌 손상 장애, 파 킨슨 등의 재활을 전문으로 한다. “이 전문 분 야들은 특성상 전문 치료사분이 일하시는 지점 에서만 제공됩니다. 전화로 문의하시면 지점 위 치를 알려드리고 예약도 잡아드리고 있어요”라 고 전 원장은 안내한다. “인체 해부 및 도수(徒 手, 맨손을 의미)치료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병 원 차원에서 진행해 연부조직 조작 기술, 관절 도 수 조작 기술, 신경 스트레치 및 치료적 운동 분 야의 최고 전문가들”이라고 전재형 원장은 자 부심을 드러냈다. 치료용 맛사지는(Therapeutic Massage)에 대해서는 일반 스파에서 받는 맛사 지와 다르게 손상 분야의 힐링을 최대화하는 기 법으로써, 인체 깊이 있는 근막과 압통점을 이완 시켜 통증 조절, 손상의 치유 촉진, 후유증을 최 소화하게 된다. 또한 3대째로 한의를 하는 집안 출신의 한의사가 침술 치료를 맡고 있다. 인애통증클리닉이 이렇게 의사, 물리치료사, 카 이로 프락터, 맛사지사, 한의 치료 분야를 모두 포괄하게 된 배경에 대해 “교통 사고를 당한 환

자분들이 의료진을 만나기 위해 여기저기 다니 시는 게 너무 불편하다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 었습니다”라고 전재형 원장은 설명한다. 그는 이런 시스템을 ‘원 스톱 케어(One Step Care)’ 라고 부른다. 엑스레이는 오로라지점에서 촬영 이 가능하고 MRI는 네 곳의 센터와 계약이 되 어 있어서 환자가 별도로 MRI 센터를 찾고 예 약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즉, 인애통증클리닉 을 통해서 필요한 치료를 모두 제공받을 수 있 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인애통증클리닉은 교통사고 케이스 메니지먼트 부서(case management department) 를 별도로 두고, 보험회사와 로펌과의 사이에서 최대한 환자의 케이스가 보호될 수 있도록 치료 플랜을 짠다. 사고 케이스에 따라, 그리고 보험회 사마다 절차, 보상 차원과 방법이 다 다르기 때문 에 이런 문제로 인해 환자가 치료를 못 받거나 혹 은 치료를 받고도 보험으로 보상받지 못하는 경 우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의료보 험 제도가 까다롭고 복잡한 미국에서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대단히 유용한 시 스템이 아닐 수 없다. 클리닉의 이름이 한국어로는 인애, 즉‘사람을 사랑하자’라는 의미를 담았고, 영어로‘Therahand’는 테라퓨틱 핸즈(therapeutic hands)의 준말로‘치료 손’이라는 뜻을 담았다. 전재형 원장은 이러한 정신을 실천하고자 의료진을 채 용할 때도 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 실력 은 의료 면허증으로 검증이 되고, 또 채용 후 병 원에서 전문가로 육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진 정한 ‘인애’를 다방면으로 실현해 나가는 모 습이다. 어느 지점을 가든 한국어가 필요한 경 우는 오로라점을 통해서 통역 및 필요한 절차가 지원된다. 오로라점 전화는 303-862-8853, 위 치는 12510 E. Iliff Ave. Suite 210, Aurora, CO 80014이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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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이민소식

"가족을 찾아주세요" 방송서 울던 남편이 살해범

임신 15주의 여성과 두 딸 실종사건 지난 16일 밤 덴버에서 북쪽 으로 약 28마일 (45킬로미터) 떨 어진 프레드릭 (Frederick)에서 33세의 남성 크 리스 왓츠(Chris Watts)/사진)가 자신의 아내와 두 딸의 살해 용의자로 체포되었 다. 이에 앞선 13일 월요일에 크리스 왓츠는 임신 15주인 자신의 아내 셔넌 왓츠(Shanann Watts) 와 두 딸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이틀 뒤 덴버TV(Denver TV) 등의 방송에 출연하 여 가족들을 찾아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 나 실종신고 이틀 뒤인 15일에 왓츠는 자신이 두 딸과 부인을 죽였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크리스 왓츠가 일했던 정유회사 아나다 르코(Anadarko)의 유전에서 셔넌 왓츠로 보이는 34세의 여성과 두 딸, 벨라(Bella, 4세), 셀레스트 (Celeste, 3세)의 시신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두 어린이의 사체는 석유가 가득 담긴 통 안에서 발 견되었는데 시신이 부패하는 냄새를 숨기기 위한 시도였을 것이라고 경찰은 추정했다. 남편인 크리스 왓츠는 자백하기 전 언론과의 인 터뷰를 통해 자신의 아내 셔넌이 출장을 떠났다 가 비행기 지연으로 월요일 새벽 2시에 집에 돌 아왔다고 말했다. 그에 의하면 그날 아침 자신과 부인이‘감정적인 대화(emotional conversation)’를 나눈 뒤 자신은 출근을 했고, 그 뒤로 셔넌이 자신과 친구들의 전화와 텍스트에 아무 런 응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크리스 왓츠는 자신이 집에 돌아갔을 때 집에 아무도 없었고, 셔넌의 한 친구가 정오에 집으로 찾아와 노크했으나 아무런 응답도 없었다고 말 했다. 그는 KMGH-TV에 출연해서 가족들이 아 무도 없는 집에서 밤을 보내고, 두 딸에게 저녁을 먹으라는 말과 아내에게 침실의 TV를 켜달라는 말을 못하다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에 대 해서 말했다. 크리스 왓츠는 “어젯밤 저는 집안 의 모든 불을 켜놓았습니다. 이 방 저 방 뛰어다

니는 아이들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일이 일어나 길 바랬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했다. 크리스 왓츠의 부인인 셔넌의 페이스북 계정 은 그녀 자신과 가족, 친구들에 대한 사진과 비 디오가 지속적으로 올라온 기록이 남아 있으며, 사진과 영상 속 그녀와 가족들은 행복하고 단란 한 모습이다. 셔넌은 주로 식당, 바닷가, 집안에 서 찍은 사진들을 게시했고, 5월 5일에는 남편을 두고 "나는 이 남자를 사랑해요! 그는 믿음직해 요!"라는 글을 남겼다. 6월 19일에는 임신한 아 이의 초음파 사진을 남편 크리스에게 보낸 후 “ 나는 크리스가 좋아요! 그는 우리 딸들에게 필 요한 최고의 아빠예요"라고 쓰기도 했다. 셔넌 의 페이스북에는 남편 크리스가 두 딸들을 돌본 것을 칭찬하는 사진과 비디오, 그리고 그녀가 셋 째 아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내게 된 동 기도 담겨 있다. 한편 법정 기록에 의하면 이 부부는 콜로라도 로 이주하기 전인 2015년에 파산 보호 신청을 낸 사실이 남아 있고, 경찰은 이들이 자산 규모 와 맞먹을 정도의 부채를 가지고 있다고 추정한 다. 크리스 왓츠는 6개월 전에 취업한 콜로라도 최대의 정유회사 아나다르코는 오퍼레이터였던 그의 연봉이 약 61,500달러였다고 밝혔다. 반면 셔넌 왓츠는 한 시간에 18달러인 아동병원의 콜 센터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들은 2014년에 총 9 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는데, 신용 카드 빚이 수 만 달러에 달했고 학생 대출금 및 의료비와 함께 수만 달러의 신용카드 부채를 가지고 있었다. 여 기에 매월 3,000달러의 모기지와 600달러의 자 동차 할부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태였다. 이들은 또한 HOA로부터 최근 1,500달러의 소송을 당 한 상태였다. 크리스 왓츠는 15일 경찰에 체포되며 아나다 르코 정유회사로부터 곧바로 해고당했다. 경찰 은 아직 크리스 왓츠가 어떻게 아내와 두 딸을 살해했는지에 대해 발표하지 않고 있다. 크리스 왓츠는 현재 살인 혐의와 증거 조작 혐의로 체포 된 상태에서 이번 주 들어 본격적인 수사를 받고 있다. <이은혜 기자>

추방유예 재개되면, 시민권은 더 지연될 수도 DACA가 전면재개되면 시민권과 영주권 등 합 법 이민서류 처리가 크게 지연될 것이라는 예상 이 나왔다. 워싱턴 타임스는 지난 15일 이민국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DACA가 전면 재개 될 경우 5만여개의 신규 신청서들이 쇄도할 것으 로 보여 합법 이민서류 처리가 대거 뒤로 밀리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문에 따르면, 연방 이민서 비스국(USCIS) 트레이시 레너드 부국장 대행은 DACA 전면 재개시 DACA 신청 자격을 갖춘 불 법체류 이민자 약 5만여명이 DACA 신청서를 제 출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너 드 부국장 대행은 “DACA 신규 신청서가 쇄도 하면, DACA 신청서 처리에 인력과 자원을 투입 할 수밖에 없어 이민서류 처리 지연은 불가피하 다”고 말했다. USCIS는 트럼프 행정부가 DACA를 중단한 지 난 해 9월부터 현재까지 약 4만 9,500여명이 DACA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 고 있다. USCIS가 DACA 신청서 처리에 우선순위

를 두게 되 면 미국 시 민권자와 결혼한 외 국인 배우 자의 영주 권 신청서 나 영주권 자들의 시 민권신청서 처리 등이 더 지연될 것으로 보이며, 농장취업 노동자들의 비이민 단기취업비자 처리 도 늦어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영주권자들의 시민권 신청이 폭증하면서, 시민권 처리는 지난해부터 크게 지연되고 있다. 지난 2014년에 비해 시민 권신청은 20만건 이상 늘어 현재 계류된 신청서 만 75만여건에 달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의 적체가 심각해 현재 15만여건이 계류 중인 것으 로 알려졌다.

이민신청 서류 미흡할 땐 2차 기회 없이 바로‘거부’ 트럼프 행정부가 심사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부족한 이민서류에 대해서는 일선 이민심사관이 단 1회 심사만으로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 는 새로운 이민서류 심사지침을 오는 9월 11일부 터 적용하기로 확정했다. 이민심사관들의‘거부판정가능성이 있는 이 민서류에 대해 1차로 발급하도록 되어 있는‘ 추가서류요구’(RFE)나‘거부의사사전통 보’(NOID) 의무규정을 폐지한 것이다. 다소 서 류가 부족하거나 기준에 못 미친다 하더라도 이 민서류 제출자에게 주어지고 있는 ‘2차 기회’ 가 더 이상은 주어지지 않게 된 셈이다. 이에 따라 일선 이민심사관들은 다음 달 11일 부터 접수받은 이민서류가 심사기준에 미치지 못 하거나 증빙서류가 부족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는 단칼에 ‘거부판정’을 내릴 수 있다. 새 지침은 영주권신청서나 이민청원서 등 영주권 관련 서 류뿐 아니라 취업비자 등 비이민서류에도 동일

하게 적용된다. 개정된 새 이민서류 심사지침에 따르면, ‘거부 판정’에 앞서 이민심사관이 이 민서류 신청자에게 의무적으로 요구하도록 한 ‘추가서류요구’(RFE)이나‘거부의사사전통 보’(NOID) 규정에 얽매이지 않게 돼 ‘추가서 류요구’나 ‘사전거부의사 통보’없이도 심사 관 재량에 따라 즉시 ‘거부 판정’을 내릴 수 있 다. 대신, 이민서류 신청자들은 ‘거부’사유도 모른 채 이민서류를 거부당할 가능성이 높아졌 고, 서류를 보완하거나 해명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도 갖지 못하게 된다. 새 지침은 지난 2013년부터 적용되고 있는 RFE 또는 NOID 발급 의무규정을 폐지해, 일선 이민심사관의 재량권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번 새로운 지침이 적용되면, 이민심사관들은 영주권 등 이민관련 서류를 심사할 때 보다 폭넓 은 재량권을 허용받게 돼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거부판정을 내릴 수도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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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 논란’

미국뉴스 | US News

August 23, 2018 l Weekly Focus

몽당연필

펜타닐로 첫 사형 집행

지난 14일 중북부 네브래스카 주가 50개 주 가운 데 처음으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fentanyl) 을 사형 집행용 주사 약물로 사용했다. 펜타닐은 팝가수 프린스(사진)가 과다 복용해 숨 진 것으로 알려진 약물이다. 미국 사회에서는 이른 바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논란’을 대표하 는 약물로써 모르핀의 200배 강도를 지녔다.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피오이드 남용에 대해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지 난해 6만 명 이상이 오피오이드 과용으로 사망했 으며, 약물 남용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5천억 달 러가 넘는다는 집계가 나와 있다. 네브래스카 주 교정국은 전날 저녁 택시 운전사 2명을 살해한 혐 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캐리 딘 무어(60)에게 펜타 닐을 주사해 사형을 집행했다. 사형 집행 과정을 목격한 현지 취재진은 현지 시 각으로 오후 10시 24분 무어에게 약물이 투여된 뒤 23분 후 사망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네브래 스카 주는 1997년 이후 21년 만에 처음 사형을 집 행했다. 사형제를 채택하고 있는 미국 각 주 교정 당국은 사형집행용 약물 선택과 부작용 논란 등으 로 끊임없는 비판을 받아왔다. 사형 집행 과정에서 사형수가 극심한 고통을 호 소하는 사례가 나오면서 투여 약물의 적정성 논란 도 끊이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는 펜타닐을 사용한 네브래스카 주의 사형 집행은 그동안 사형 집행용 약물을 찾아 헤매온 여러 주 교정당국에 새 로운 방법을 제시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오피 오이드 논란에 휩싸인 약물을 사형 집행에 사용하 는 것이 도덕적으로 온당하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 다. 이번에 사용된 펜타닐의 제조사는 공개되지 않 았다. 제약사 측은 펜타닐을 사형 집행에 사용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계속 밝혀왔다.

◎ 경찰, 87세 노파에 테이저건 발사 과잉대응 논란 경찰이 칼로 민들레 줄기를 채취하던 87세 노파 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CNN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주 조지아 주 애틀랜 타 북쪽 전원 지역에서 일어났다. 시리아 출신 이 민자인 마르타 알-비샤라(87)는 방과후 교육시 설인 ‘보이즈 앤드 걸즈 클럽’ 근처 숲을 뒤지 고 있었다. 샐러드를 만들 때 넣을 민들레 줄기를 자르고 있었다. 그녀의 손에는 칼이 들려 있었다. 클럽 직원이 ‘숲을 배회하는 수상한 여자가 있 다’며 911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 두 명은 비샤라에게 다가가 칼을 내려놓으라고 소리쳤다. 영어를 알아듣지 못한 비샤라는 민들 레 줄기가 든 가방을 챙기는 등 경관의 지시와 다 르게 행동했다. 경찰관이 칼을 내려놓으라는 손 짓을 했지만, 그녀는 오히려 경찰관들에게 다가 서려 했다. 그때 경찰관 한 명이 비샤라의 가슴팍 에 테이저건을 발사했다. 비샤라는 쓰러졌고 수 갑이 채워진 채로 연행됐다. 그녀는 순간적으로 충격을 받고 쓰러졌지만 곧 회복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 시카고 인근 미시간호수 2.5m 파도에 10대 3명 익사 20일 국립기상청은 미시간호수에 발생한 높은 파도와 이안류(rip current·돌발 역류)의 영향으 로 지난 주말 사이 시카고 일원의 10대 3명이 익 사했다며 ‘호변 위험 경보’(Beach Hazard)를 발령했다. 지난 18일과 19일 잇따라 숨진 피해 자는 모두 10대 소년으로 확인됐다. 최연소인 조 슈아 토레스(10·시카고)는 지난 18일 오후 4시 45분 시카고에서 남서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인 디애나 둔스 주립공원 내 미시간호수에서 물놀 이를 하다 참변을 당했다. 가족들은 호변에서 약 35m 떨어진 지점의 수면에 의식을 잃고 떠있는 토레스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곧 사망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약 1시간 후 또다른 수영객 말리크 프리먼(14·일리노이 주 오로라)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요원들 은 호변으로부터 약 45m 떨어진 지점에서 프리 먼을 찾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회생하지 못했

다. 하루 앞선 지난 17일에는 시카고 북부 교외도 시 워키간의 14세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미시간 호변에서 헤엄치다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 동한 구조요원들이 30여 분만에 소년을 찾아 인 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틀 만에 결국 숨졌다. ◎ 골프장 근처 산책하던 여성 악어에 물려 숨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휴양지에서 애완견 과 함께 골프장 주변을 산책하던 40대 여성이 악어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ABC방송이 20일 전했다. 사건은 이날 사우스캐 롤라이나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시파인스 플랜테 이션에 있는 한 석호 주변에서 일어났다. 목격자 들은 작은 호수 주변을 거닐고 있던 여성을 악어 가 덮쳐 물속으로 끌고 들어갔다고 전했다. 악어 는 애완견을 공격하지는 않았다. 사우스캐롤라 이나 야생관리국은 “공격을 받은 여성을 물가 에서 끌어올렸지만, 현장에서 곧 숨졌다”고 말 했다. 희생자 신원은 인근 주민인 45세 여성 카 산드라 클린으로 확인됐다. 목격자들은 여성을 공격한 악어가 몸길이 8피트(2.43m) 정도였다고 전했다. 악어의 종류는 미 남동부에 많이 서식하 는 앨리게이터다. ◎ ‘로드 레이지’ 리프트 운전자 총맞아 보복 운전 및 난폭 행위를 일컫는 ‘로드 레이 지’(road rage) 범행으로 차량공유 서비스인 리 프트의 운전자가 총에 맞아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19 일 오전 5시께 글래셀 팍 지역 애비뉴 40과 이글 락 블러버드 교차로에서 탑승객 2명을 태우고 출 발한 리프트 운전자가 차량 옆으로 바짝 달라붙 은 토요타 차량 운전자와 언쟁을 벌이기 시작했 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토요타 차량 운전자가 리프트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피해 차량 운 전자는 머리에 총상을 입은 뒤 근처 소방전을 들 이 받은 뒤 멈춰섰다. ◎ 노스캐롤라이나대 남부군 동상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에 파괴돼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UNC) 교정에 들어서 있 던 ‘사일런트 샘’이란 명칭의 남부군 기념 동

상이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에 의해 20일 밤 파 괴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데일리 타 르 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위대는 이날 밤‘백인우월주의 없는 세계를 위하여’라는 천 을 동상에 두른 후 무너뜨렸으며 두상을 땅에 파 묻었다. 올초 마야 리틀이라는 UNC 학생이 동 상에 붉은 잉크를 뿌렸다가 형사입건됐으며 이 날 시위는 리틀과 연대하기 위해 조직됐다.‘사 일런트 샘’은 1913년 UNC 캠퍼스에 건립됐으 나 근래 인종차별 논란이 일면서 갈등의 요인이 돼왔다. 캐롤 폴트 UNC 총장도 현지 언론에 동 상이 대학에 해(害)가 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철거 할 수 없다고 고충을 표명한 바 있다. 특히 지난 해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백인국수주의자들 의 유혈 폭력시위가 벌어진 후 로버트 리 장군을 비롯한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을 추모하는 기념 물들의 처리가 주요 쟁점이 돼왔다. 상당수 지방 도시는 폭력시위 이후 남부군 기념물들을 철거 해왔으며 UNC 동상 철거를 계기로 다시금 기념 물 처리를 둘러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샬러 츠빌 사태에 대한 대응을 놓고 여론의 비난에 직 면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 사태 이후 남부군 기념물들을 철거하는 데 대해 미국의 역 사와 문화를 파괴하는 것이라며 반대했다. ◎ 액화개스 실은 열차 탈선 인근주민 대피 21일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카혼 패스 지역에서 개솔린 탱크를 실은 화물열차가 탈선하면서 10여량의 열차 차량이 궤도를 벗어 나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일부 내용물이 유 출되고 인근 지역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BNSF 레일웨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께 카혼 블러버드와 디보어 블러버드 인근 선로에 서 바스토우를 떠나 LA로 향하던 이 회사 소속 화물열차 일부가 탈선했다. 이 화물열차에는 개 솔린과 알코올 기반의 액체 물질 탱크가 실려 있 었는데 10여개의 탈선 화물차량 중 3개에서 일 부 물질이 유출되면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인 근 페덱스 화물 빌딩 등 주변 시설들에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경찰이 전했다. 경찰은 위험물 전담 반을 현장에 출동시켜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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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본사 갑질에 가맹점주들 뿔났다 한인 점주들도 적지 않은 편의점 체인 ‘세븐일 레븐’의 일본 본사가 재계약을 원하는 점주들 에게 내년부터 5만달러 재가맹비를 받겠다는 방 침을 밝혀 가맹점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19일 LA타임스는 ‘세븐 일레븐’ 본사의 일 방적인 재가맹비 부과 방침으로 가맹점주들과 본 사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 갈등이 초유 의 프랜차이즈 사태로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 다. ‘세븐 일레븐’ 일본 본사와 가맹점주 사이 에 불거지고 있는 갈등은 본사에 유리한 이익배 분율 변경도 원인이지만 가장 큰 요인은 5만달러 에 달하는 재가맹비에 있다. 지난 2005년 미국내 세븐 일레븐 소유권을 확보 한 일본 본사 ‘세븐 & 아이 홀싱스사’는 향후 15년간 가맹점 재계약 조건으로 2019년부터 재 가맹비 5만달러를 내야 한다며 미국내 모든 가맹 점주들에게 통보했다. 통상적으로 1만달러에 머 물던 재가맹비를 한꺼번에 5만달러를 받겠다는 것은 본사의 횡포라는 것이 가맹점주들의 입장. 최저 임금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 에 5만달러를 내야 하는 것은 너무 부담이 크다 는 것이다. 본사와 가맹점간 이익배분 구조를 바꾼 것도 가 맹점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기존 7개 구간이 던 이익배분 구조를 11개 구간으로 세분화해 실 질적으로 본사가 가져가는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

이다. 가맹 첫해 20만달러의 수입을 얻은 가맹점 주의 경우, 최소 45%를 본사가 가져가도록 이익 배분 구조가 달라졌다. 가맹점으로서는 재가맹 비 인상에다 이익배분도 줄게 되는 이중고를 겪 어야 하는 셈이다. 가맹점주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새로운 계약규정이 통보되자 아예 프랜 차이즈를 포기하는 점주들이 늘어 LA에서만 40 여개의 매장이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다고 신문 은 지적했다. 평상시 6~7개 정도인 것에 비하면 매물이 급증하고 있는 셈이다. 일본 본사의 조치 에 반발한 가맹점주들은 ‘세븐 일레븐 가맹점 주 전국 연합협회’를 결성해 조직적으로 대항 에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세븐 일레븐 본사는 새로운 가맹약 관에 반발하는 가맹점주는 일부에 지나지 않는 다며 재가맹비 인상과 이익 배분 변경으로 얻은 본사 수익은 신선 제품 확장 사업과 매장 현대화 사업에 쓰여 가맹점주의 이익으로 환원될 것이 라고 주장했다.

북한, 재미한인 이산가족 상봉 거절 한국 정부가 미국의 요청을 받아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재미한인 이산가족을 포함하자는 제 안을 했지만, 북한이 이를 거절했다고 자유아시아 방송(RFA)이 21일 보도했다. 이차희 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 사무총장 은 미국 정부가 재미한인 이산가족 문제를 남북 협상에서 논의해 달라고 한국 정부에 요청했고, 지난 6월 고위급 회담과 지난달 남북통일농구 행 사 참석차 방북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한과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북측이 거절한 것으로 들 었다고 전했다. 이 사무총장은 미국 정부의 북한 문제 담당자와 한국 정부 관계자로부터 이런 내용을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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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타운

북한의 거절 이유와 배경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 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 한미경제연구소(KEI)가 이 날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이산가족상봉행사 평가 대담에 나선 박수진 전 한국 통일부 부대변인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다른 나라 국적자의 참여 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의 민간 연구소인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연구원으로 활동 하고 있는 박 전 부대변인은 남북관계가 좋을 때 이산가족 상봉행사도 빈번했다면서 북한이 변 했다는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라도 이산가족 상 봉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북한 당국 에 권고했다.

정치후원금 규정 위반, 한인사업가 거액 벌금 LA 한인사회에서 잘 알려진 건축 디자인 개발 업체 ‘아키온’(Archeon)의 크리스 박(사진) 대 표가 LA시 정치인들에게 시의 정치 기부금 규정 을 위반하며 불법 정치 후원금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같은 불법 후원금 제공 사례들 의 상당수가 박 대표의 부인 에린 박 이웃케어클 리닉 소장이 LA시 윤리위원회의 커미셔너로 활 동할 당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LA시 윤리위원회는 에릭 가세티 LA 시장과 론 갤퍼린 LA시 회계감사국장, 그리고 길 세디요· 밥 블루멘필드 LA 시의원 등 4명의 LA시 정치인 들에게 개인 후원금 한도를 초과해 선거 후원금 을 제공한 혐의로 크리스 박 대표에서 1만5,000 달러의 벌금을 부과키로 했다. 크리스 박 대표는 개인 명의는 물론 자신이 창 업해 CEO를 맡고 있는 ‘아키온’과 지분의 50%를 소유하고 있는‘데이텀 개발그룹’ 등 2 곳의 회사 명의로도 이들 시 정치인들에게 후원 금을 제공하는 등 시정부 규정을 4,000달러 초과 해 선거 기부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시 윤리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시 정치인에게 제 공하는 선거 후원금은 개인 명의는 물론 개인이 운영하거나 지분을 갖고 있는 사업체 명의로 낸 후원금도 모두 합산해 개인 한도를 초과할 수 없 도록 돼 있다. LA시 선거의 선거 당 후원금 한도는 지난 2017

년까지는 시장과 회 계감사국장 등은 1,400달러, 시의원 은 700달러였으며, 올해부터는 후원 금 한도가 시장 등 이 1,500달러, 시의 원은 800달러로 상향조정됐다. 시 윤리위원회는 크리스 박 대표에게 최대 2만 달러의 벌금을 부 과할 수 있지만 그가 조사에 협조했고 위반사항 을 숨기거나 속이려 한 증거가 없다면서 벌금액 을 1만5,000달러로 낮춰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박 대표의 이같은 위반 사례들이 특히 부 인 에린 박 소장의 시 윤리위원회 커미셔너 재임 시절 이뤄져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린 박 소장이 6년 전 허브 웨슨 LA 시의장 추천으로 시 윤리위원회 커미셔너에 임명돼 3년 간의 임기 를 마친 후 물러났는데, 크리스 박 대표의 선거 후 원금 규정 위반 사례들이 하나만 빼놓고는 에린 박 소장의 커미셔너 재임 기간에 발생한 것이다. 에린 박 소장은 20일 성명을 통해 “제가 LA시 윤리위원회의 처음이자 유일한 아시아계 커미셔 너로 활동했던 것은 전문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 라고 생각하는데, 내 가족관계가 표적이 되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뉴저지주 무면허 한인 이삿짐 업체 무더기 적발 뉴저지주 당국이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무 면허 이삿짐 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한인 업체를 비롯한 30여 곳 가까운 업체가 대거 적발됐다. 이들 업체 중에는 한인이 운영하는 리 틀페리의 M모 이삿짐 업체도 포함됐다. 단속은 주검찰이 주소비자보호국 등과 공조해 온라인상에 있는 이삿짐 업체들을 대상으로 면 허 소지 여부를 확인한 뒤 무면허 업체에 전화 를 걸어 실제 손님으로 가장해 이뤄졌다. 이들 업체에게는 각각 2,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 주검찰은 지난 2015년에도 무면허 이삿짐 업체 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한인이 운영하는 팰리 세이즈팍의 5곳 이삿짐 업체가 적발된 적이 있

다. 무면허 이삿짐 업 체들은 비싼 보험료 로 인해 보험에 가입 하지 않으면서 파손 되거나 분실한 이삿 짐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하며 전혀 책임을 지지 않고, 허위 견적서를 작성해 부당요 금을 청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주 등 대부분의 주에서는 이삿짐 업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보호국 등 관련 기관에서 발급하는 면허를 발급 받아야 하고, 직 원 보상 등을 위한 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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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3, 2018 l Weekly Focus

남북 이산가족 상봉 종료

153조 쏟아붓고도 출산율 최저

“상봉 끝났습니다”차마 발걸음 못떼고 오열

13년간 헛돈 저출산 대책

술이 파르르 떨렸다. 10분 넘게 남매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아이고’라며 탄식만 내뱉었다. 북측 손자 리 철(61) 씨는 작별상봉장에 나타난 권석(93) 할머니를 보자마자 손을 잡더니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할머니도 손자를 물끄러미 쳐다 보며 한동안 손을 어루만져줬다. 할머니와 동행 한 남측 아들이 “철아, 울지마”라고 달래면서 도 본인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김춘식(80) 씨와 북측 두 여동생은 작별상봉을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주룩주룩 흘렸다. 김 씨는 “오래 살아야 다시 만날 수 있어”라면서 여동 상봉 마지막 날인 22일 금강산호텔에 작별상봉 생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하기도 했다. 종료를 알리는 안내 방송이 울려 퍼졌다. 남북의 배순희(82) 씨는 북측 언니와 여동생의 손을 꼭 가족은 차마 발걸음을 떼지 못한 채 아쉬움의 눈 잡고 놓지 않았다. “지금은 100세 시대니까 오래 살고, 서로 다시 만나자”라는 배씨의 말에 언니 물만 쏟아냈다. 한신자(99) 할머니와 북측 두 딸은 연회장을 떠 도 “다시 만나자”라고 재회를 기약했다. 작별 나지 못하고 손을 잡은 채 울기만 했다. 어렵사리 상봉에서는 당부의 말도 많았다. 한신자 할머니 연회장 입구까지 이동한 뒤에도 발길이 떨어지지 는 북측 두 딸을 양옆에 앉히고 “찹쌀 같은 것이 않는 듯 더는 움직이지 않으려 했고 딸들도 어머 영양이 좋으니 그런 걸 잘 먹어야 한다”, “○○ 니의 팔을 잡고 놓지 않았다. 결국 북측 지원인력 에는 꼭 가봐야 한다, 알겠지”라고 당부했고 딸 들까지 설득에 나선 뒤에야 모녀는 언제 다시 얼 들은 어머니 곁에 바짝 다가앉아 고개를 크게 끄 싸안을 수 있을지 알지 못한 채 헤어졌다. 상봉 종 덕였다. 건강을 당부하는 가족들도 많았다. 함성 료 시간이 가까워져 오면서 남북의 가족들은 차 찬(93) 할아버지는 북측 동생 함동찬(79)씨의 손 을 꼭 잡고 “건강이 최고다”라고 힘줘 말했다. 오르는 이별의 슬픔을 노래로 달랬다. 이종훈(82) 씨의 북측 조카는 ‘잘 가시라 다시 이금섬(92) 할머니는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 만나요 잘 있어요 다시 만나요’라는 가사의 노 르는 북측 아들 상철(71) 씨의 얼굴을 어루만지 래를 반복해 부르면서 주변 테이블의 가족과 함 며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눴다. 작별상봉이라 그 께 춤도 추며 아쉬움을 달랬다. 노래는 ‘고향의 런지 상봉 시작 전 연회장에 미리 나와 기다리는 봄’, ‘반갑습니다’로 이어졌고 노래를 부르는 북측 가족들은 애가 타는 모습이었다. 전날 건강 일부의 얼굴엔 눈물이 흘러내렸다. 다른 테이블 문제로 단체상봉에 참여하지 못한 김달인(92) 할 에서도 ‘아리랑’을 부르며 헤어짐을 아쉬워했 아버지의 북측 여동생과 조카는 현장 관계자들에 다. 이기순(91) 할아버지는 북측 아들 리강선(75) 게 김 할아버지가 작별상봉에 나오는지 여러 차 씨를 끌어안고 웃으면서 “나 가짜 아버지 아니 례 물었다. 혹시나 김 할아버지에게 작별 인사를 야. 너 아버지 있어”라고 말하며 자신을 기억해 하지 못하는 것 아닌지 하는 걱정에서였다. 김 할 달라고 당부했다. 아들은 “건강하고 오래 사시 아버지가 도착하자 여동생은 자리에서 일어나 큰 라요. 그래야 또 만나지”라며 언제일지 모르는 목소리로 “이쪽으로 오세요”라며 오빠를 자기 옆에 앉혔다. 작별상봉은 점심을 포함해 오후 1 다음을 기약했다. 작별상봉에서 81세 북측 여동생 순옥 씨가 “오 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당초 2시간이었다 빠, 울지마. 울면 안 돼…”라고 달래도 88세 오빠 가 남측 제의를 북측이 수용해 3시간으로 늘었다. 김병오 씨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침착하려고 남측가족들은 작별상봉을 마친 뒤 북측 가족을 애쓰던 여동생도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지고 입 뒤로하고 오후 1시 30분 금강산을 떠나 귀환했다.

152조8000억원. 참여정부 후반기인 2006년부 터 올해까지 쏟아부은 저출산 대책 관련 예산 규 모다. 내년도 저출산 예산은 올해보다 3조원 넘 게 늘어나 사상 처음 연간 30조원을 넘어설 가 능성이 있다. 153조원에 30조원을 더 쏟아부어도 출산율이 반등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전문가들 평가 다. 13년간의 데이터가 그렇게 얘기하고 있다. 정 부는 2005년 당시 합계출산율(가임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1.09명 을 기록하자 부랴부랴 저출산 기본계획을 세우고 이듬해 시행에 들어갔다. 목표는 출산율을 2020 년까지 1.5명으로 늘리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매 년 2조~7조원씩 재정을 투입하자 출산율이 1.3 명(2012년)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정작 연 20조 원 넘게 저출산 지원을 하면서부터는 출산율이 고꾸라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출산율 0명대’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정부의 돈 씀씀이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 온다. 정부는 대체 어디에 저출산 지원 자금을 쓴 것일까. 지난해 정부가 쓴 23조7703억원 중 가 장 많은 11조1283억원이 맞춤형 보육에 투입됐 다. 만 3~5세 자녀 유아학비·보육료를 지원하 는 누리과정 사업과 0~2세 유아에 대한 보육료 지원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0~6세 아이를 가정 에서 키우면 수당을 지급하는 가정양육수당 지원 사업에도 1조원 넘게 들어갔다. 그 외 대학생 자 녀에 대한 지원정책으로 구성된 교육개혁에 4조 2276억원, 신혼부부 주거지원에 3조5582억원이 지난해 사용됐다.“출산율이나 출생아 수가 아닌 ‘2040세대 삶의 질 개선’으로 패러다임을 전 환한다”고 밝힌 문재인정부의 저출산 대책도 과 거 대책과의 차별화를 꾀하기보다는 재정 투입에 만 집중한다. 지난달 초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 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대책을 보면 기존 내용을 반복하면서 지원을 확대하는 게 대부분이다. 유 급출산휴가 확대, 아이돌보미 지원 대상 확대, 아 빠 육아휴직 보너스제 급여 상한액 인상, 신혼부 부 주거지원 등이 모두 그렇다. 전문가들은 저출 산 대책을 만드는 정책 결정자들이 핵심은 건드 리지 못한 채 변죽만 울리고 있다고 비판한다. 이

삼식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장은 “출산과 결혼 을 꺼리게 만드는 노동시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데 현재까지의 저출산 대책 은 보육료 지원 등 현금성 지원에 지나치게 편중 돼 있었다”며 “보다 근본적인 처방을 위해서는 노동시장의 고비용 문제를 해소하고, 학력·성별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해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저출산 예산이 선심성 성격을 띠다 보 니 자금 집행에서 정교함이 떨어지고, 정작 지원 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돈이 안 가는 현상도 벌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게 가정양육수 당이다. 최근 국회예산정책처는 보고서에서 지난 해 가정양육수당을 받은 아동을 연령별로 나눴을 때 만 0~2세 영아가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 혔다. 가정양육수당은 0세 월 20만원, 만 1세 월 15만원, 만 2세 월 10만원씩 지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회예산처는 “만 0~2세 영아는 가정양 육에 들어가는 비용 대비 가정양육수당액 규모 가 크지 않아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효 과가 제한적”이라며 “현행 가정양육수당은 개 인양육지원서비스 이용 시 지불하는 비용의 최대 31% 정도만을 보전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2013년 도입된 이래 동일 금액을 지급하 고 있어 가정양육수당의 체감 실효성이 줄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국회예산처는 덧붙였다.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지난 10년 간 저출산 문제에 대한 진단이 애당초 지나치게 보육 중심으로 이뤄진 측면이 있다”며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저출산 대책에 대한 지출구조 혁신을 과감히 검토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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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토막살인범

한국뉴스 | Worl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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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범행장소 청소후 현장서 생활

노래방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서울대 공원 등산로에 유기한 피의자가 범행 장소인 노래 방 내부를 말끔히 청소한 뒤 그곳에서 며칠간 생 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과천경찰서는 22일 사 건 현장인 안양 소재 변모(34, 사진)씨의 노래방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현장을 감식했다. 과학수사요원들이 노래방 문을 따고 들어갔을 때 내부는 시신 훼손 범행이 일어났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깨끗하게 치워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변씨는 경찰조사에서 카운터 앞에서 말다툼을 벌이다가 A(51)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 고, 시신을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은 채 그 자리에 서 훼손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이 현장에서 혈흔 반응을 살폈을 때 카운터 앞쪽과 화장실 등에서 다량의 인혈(人血) 반응이 나타났다. 변씨는 범행 후 살균 소독제를 사용해 바닥에 묻은 혈흔을 지운 뒤 노래방 출입문에‘ 휴가중’이라고 써 붙이고는 노래방 안에서 두문 불출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살인 범행에 쓰인 흉 기는 카운터 위에, 시신 훼손에 쓰인 흉기는 의 자 위에 각각 놓여 있었다. 변씨는 무슨 이유에선 지 범행도구를 말끔히 닦은 뒤 그대로 현장에 뒀 다. 경찰은 카운터에서 흉기 2개를 수거해 감정하 고 있다. 변씨는 시신 유기에 사용한 쏘렌토 차량 도 계속 타고 다니다가 21일 서산휴게소에서 추 적 중인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살인 한 곳에서 생활하고, 범행에 사용한 차량을 이용 한 것은 사뭇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라며 “ 그렇지만 피의자의 이런 특징 덕에 검거도 신속 하게 이뤄졌고, 범행도구도 쉽게 찾게 됐다”라 고 전했다.

◎ 2살, 3살 남매가 할아버지 먹던 최면진정제 삼켜…응급처치 2살, 3살 남매가 평소 할아버지가 투약하던 최면진정제를 잘못 삼켰다가 병원으로 이송됐 다. 20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8분께 부천시 역곡동 한 빌라에서 A(3)군 과 A군의 동생 B(2)양이 평소 할아버지가 복 용하던 ‘졸민정’을 약통에서 꺼내 1∼2알씩 먹었다. A군 부모는 놀라 “아이들이 약을 잘 못 먹었다”며 “술에 취한 것처럼 이상하다” 고 119에 신고했다. 졸민정은 불면증을 치료하 는 최면진정제로 잘못 먹으면 의식이 몽롱해지 거나 기억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 으로 알려졌다. A군 남매는 출동한 119구급대 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 손님 11명 일산화탄소 중독 장어집 주인 입건…환기 안 해 청주 흥덕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A(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 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시께 서 원구 자신이 운영하는 장어구이 집에서 숯불 을 사용한 조리를 하면서 환기를 제대로 시키 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이날 장어구이 집에서 식사했던 B(8) 군 등 11명은 어지럼증을 호소 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B군은 화장실을 가다 가 어지럼증을 느껴 식당 바닥에 쓰러지기도 했다. 의료진은 B 군 등 식당 손님들이 일산화 탄소 중독이었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 다. A씨는 냉방기기를 작동시키고 출입문과 창 문을 닫고 영업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9 일 A씨의 식당에서는 손님 3명이 두통과 어지 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또 발생하기도 했다. ◎ 음주 사고에 뺑소니, 추격 나선 경찰관 폭행 ‘개념 상실 40대’ 광주 동부경찰서는 음주사고를 내고 도주하 다 추격에 나선 경찰관을 넘어뜨리고 위력을 행사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조모(44)씨를 붙 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운전하던 조씨는 건물 앞 적치물

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차에서 내려 현장 주변 을 서성거리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관에게 발각됐다. 경찰관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 하자 곧장 도주한 조씨는 약 50m를 달아나다 홀 로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조씨는 체포하려는 경 찰관을 다리를 걸고 밀쳐 넘어뜨리고 몸 위에 올 라타 짓누르며 위력을 행사하다가 검거됐다. 음 주 운전 전과 2범인 조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0.075%였다. ◎ 일하던 가게 창고서 4천400만원 골드바 훔쳐 판 종업원 체포 일하던 가게 창고에서 업주가 보관하던 4천400 만원 상당의 골드바 2개를 훔친 종업원이 경찰 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7·여)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 혔다. A 씨는 지난 6월 부산 중구 자갈치역 지하 상가 창고에 업주 B 씨가 나무 상자에 보관하던 1 ㎏, 10g 골드바 2개(4천400만원 상당)를 가방에 넣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골드바를 훔 쳐 팔아 목걸이, 반지 등 귀금속을 샀다고 경찰은 전했다. 업주의 피해 신고로 수사에 들어간 경찰 은 종업원으로 일하던 A 씨가 골드바를 훔친 것 을 확인했다. A 씨는 경찰에서 “일하던 가게 창 고에 골드바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순간 욕 심이 생겼다”고 진술했다. ◎ ‘부천 고시원서 소음 갈등 흉기로 2명 찌른 30대 구속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1) 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 10분께 부천시 한 고시원 화장실에서 같은 층 거주자 B(41)씨의 복부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B씨를 상 대로 범행한 뒤 곧바로 같은 층에 사는 C(72·여) 씨 방에 찾아가 또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흉기에 찔린 채 인근 가게에 도 움을 요청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고 시원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달아난 뒤였다. B씨와 C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 등 3명 은 이 고시원에서 방을 하나씩 빌려 각자 혼자 살 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 봉화 엽총난사 범인 경찰도 노렸나 2차 범행 전 파출소 맴돌아 22일 봉화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김모(77) 씨를 체포했다. 김씨는 지난 21일 오전 9시 15 분께 소천면 임기2리에서 주민 임모(48)씨를 상대로 1차 총기 범행을 저지른 뒤, 차를 타고 3.8㎞가량 떨어진 현동리 소천면사무소에 도 착하기 전 소천파출소 주변도 둘러보았고 이 후 소천면사무소에 들어가 어처구니없는 총질 로 2차 범행을 저질렀다. 김씨가 쏜 총에 맞은 민원행정 6급 손모(47)씨와 8급 이모(38)씨 2 명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 김씨는 1 차 범행에서 엽총 3∼4발을, 2차 범행에서 4발 을 발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소천면사 무소에서 현장 감식을 벌여 탄피 4개를 수거했 으며 김씨 차에서 사용하지 않은 엽총 탄환 60 발을 회수했다. ◎ 인천 세일전자 화재 사상자 15명 폭격 맞은듯 삽시간에 불바다 지난 21일 오후 인천의 남동공단에 있는 전자 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A(53·여)씨 등 공장 근 로자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체 사망자 9명 중 7명의 시신이 공장 건물 4층에서 발견됐다. 불 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내부에 있던 직원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했다. 지상 3층 규모의 이 공장은 창문이 모두 깨지고 검게 그 을렸다. 주변 담장은 화재폭발로 상당수 무너 졌으며 일대 골목은 기름과 화학물질로 범벅 돼 폐허를 방불케 했다. 공장 일대는 마치 폭격 을 맞은 것처럼 쑥대밭이 됐다. 또한, 갑작스럽 게 불길이 인근 도로까지 번지면서 소방차량 1 대에 옮겨 붙었다. 폭발 가능성이 있는 화학물 질이 내부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소방대 원들은 불을 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 다. 이 회사는 자동차 등에 쓰이는 인쇄회로기 판인 PCB를 만들어 왔는데, 공장 내부에는 화 학 물질 등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 당국과 경찰이 원인과 함께 인명 피해가 컸던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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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방탄소년단, 미국 스타디움 공연 4만석 매진

방탄소년단의 첫 미국 스타디움 공연 4만석 이 매진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6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 리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티켓이 18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다 팔렸다고 밝혔다. 시티필드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홈구장으로 폴 매카트니, 제이지, 비욘세, 레 이디 가가 등 톱스타들이 섰던 무대다. 한국 가수가 이곳에서 단독공연을 하는 건 이번이 최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일본

등 15개 도시에서 33회 공연한다. 서울, 북 미, 유럽지역 공연은 완판됐다. 아울러 방탄 소년단의‘불타오르네’(FIRE) 뮤직비디 오가 이날 오전 11시 7분께 유튜브 조회수 4억 건을 넘겼다. 이는 2016년 5월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원 더케이(1theK)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불 타오르네’의 단독 조회수로, 빅히트 공식 계정의 조회수를 합하면 4억1천430만 건 이 넘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디엔에 이’(DNA)와 ‘불타오르네’까지 4억뷰 뮤직비디오 두 편을 보유하게 됐다. 이 밖에도‘쩔어’,‘피 땀 눈물’,‘마 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버전 등 3 억뷰 뮤직비디오 3편, ‘낫 투데이’(Not Today), ‘세이브 미’(Save ME), ‘상남 자’, ‘페이크 러브’(FAKE LOVE) 등 2억뷰 뮤직비디오 4편, ‘봄날’, ‘데인 저’(Danger), ‘아이 니드 유’(I NEED U), ‘호르몬 전쟁’ 등 1억뷰 뮤직비디오 4편을 갖고 있다.

김부선, 이재명 관련 경찰조사 거부하고 30분만에 귀가 이재명 경기 도지사의 ‘여 배우 스캔들’ 의혹의 당사자 인 배우 김부선 씨가 22일 경 찰에 출석했지 만, 조사를 거 부하고 귀가했 다. 김씨는 대기 하고 있던 취재진에 “오늘은 이재명씨의 거 짓말에 대한 자료를 (경찰에) 드렸다”라며 “변호사들이 도와준다는 분이 많아 추후 (변 호사) 입회하에 고소장 만들어서 정식으로 진 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론인과의 (22일 출석) 약속을 취소 할 수 없어서 (오늘은) 결정적 거짓말 서류를 가지고 왔다”며 “상대는 아주 영리한 법조 인이고 변호사다. 저는 배운 것도 없어 피해

자이면서 가해자로 둔갑될 수는 없다. 저는 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받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씨는 취재 진에게 “하고 싶은 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2분 간 편지를 낭독했다. “이제 는 이재명씨가 답변할 차례입니다. 이제 죽 을 각오로 거짓과 싸울 것입니다. 인간 김부 선이 인간 이재명을 법정에 세울 것입니다. 이재명씨, 소수를 오랫동안 속일 수 있습니 다. 다수를 잠시 속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수를 영원히 속일 수는 없습니다. 나 김부 선은 지금까지 당신이 수구세력에 이용된다 는 이유로 보호하였으나 더 이상 당신을 보 호하지 않겠습니다.” 김씨는 경찰 재출석 시기에 대해 9월 10일 을 넘기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김씨는 경 찰서에 들어간 지 30여분 만에 수사팀에 진 술 거부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 찰은 설득했으나 김씨는 끝내 경찰서를 떠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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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프랭클린 추모사 자기 자랑 늘어놓아 구설 팝스타 마돈나(60)가 시상식 발언에서 최 근 별세한 ‘솔의 여왕’ 어리사 프랭클린 을 추모하겠다고 하더니 자기 자랑만 늘어 놓아 시청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마돈나는 전날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 서 열린 ‘2018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에 시상자로 나섰다. 올해의 뮤직비디오상 을 발표하러 무대에 오른 마돈나는 자신의 60세 생일이 되는 날 눈을 감은 프랭클린을 자연스럽게 언급했다. 여기까지는 프랭클린을 추모하는 분위기 를 물씬 풍겼다. 그런데 마돈나는 반세기 넘 게 미국 대중음악 팬들의 영혼을 울린 프랭 클린의 일생에 관해 얘기하는 대신 ‘라이 크 어 버진’으로 스타덤에 오르기까지 자 신이 고생한 경험담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싸구려 아파트에 살던 시절 자신을 매춘부 로 알던 이웃이 많았다는 얘기부터 프랭클 린의 ‘내추럴 워먼’을 부르던 시절에는 정말 촉망받는 가수이자 댄서였다는 회고까 지 온통 자신의 음악인생 스토리로 시상자

발언을 도배했다. 자기 얘기만 하다 보니 다소 멋쩍어진 듯 마 지막에는 “여왕(프랭클린)이여, 영원하라” 를 외쳤지만 관객과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 했다. 마돈나는 심지어 “내가 왜 이런 얘기 를 늘어놓는지 모르겠지만, 연관성이 있다. 솔의 여왕이 없었다면 내가 이 자리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말을 마무리했 다. 소셜미디어에는 “마돈나의 발언은 (프 랭클린에게) 매우 매우 무례한 수준이었다” 는 반응이 올라왔다.

윤두준, 24일 입대…‘식샤를 합시다3’ 조기 종영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윤두준(29)이 24일 입대한다. 22일 소 속사 어라운드어스에 따르면 윤두준은 24일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 으로 복무한다.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 응시 한 윤두준은 전날 불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같은 그룹 멤버 양요섭은 이 시험에 합격해 입영 일자를 기다린다. 소속사 측은 홈페이 지 공지를 통해 “윤두준의 입영 소식에 많 이 당황하고 놀라셨을 거로 생각한다”며 “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촬영에 임하며 마음 을 정리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입대 장소와 시기는 본인이 조용히 입대 하길 원해 공개하지 않겠다면서 “윤두준이 건강하게 제대해 한층 성숙하고 멋진 모습으 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한다”며 팬 들의 넓은 이해를 당부했다. 윤두준은 자필 편지를 통해 “하루 빨리 다 녀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짐을 이제

나마 덜 수 있게 돼서 한편으론 기 쁘게 생각한다” 며 “가장 속상 하고 마음에 걸리 는 건 여러분에게 제대로 된 인사도 못 드리고 떠나는 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라고 인생 챕터 3을 시작하는 심경을 전했다. 윤두준의 입대가 확정되면서 그가 주인공 으로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 제작진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16회인 ‘식샤를 합시다 3’은 현재 12회까지 방송 된 상태로, 윤두준이 남은 분량을 소화하기 어렵게 돼 대본이 나온 14회로 조기 종영하 게 됐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입 영 날짜가 임박한 상황에서 드라마에 출연한 데 대한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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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세계1위 박성현, 방어전 출격 … CP여자오픈 출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은 박성현(25)이 내친김에 시즌 4승과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 나폴리스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받고선 곧바로 캐나다 사스캐치완주 레지나 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이곳 와스카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오는 2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LPGA 투어 CP여자오픈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캐나다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이 대회는 지난해 박성현이 US여자오픈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우승을 거둬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자 격으로 나선다. 세계랭킹 1위 선수 캐디만 입 는 녹색 조끼도 이곳에서 받는다. 한국에서 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는 박성현 은 LPGA투어에서 처음 맞은 타이틀 방어전

이었던 지난 6월 US오픈에서도 대회 2연패 를 달성하지 못해 CP여자오픈에 나서는 각 오는 남다르다. 마침 인디 위민 인 테크 챔 피언십에서 나흘 동안 샷과 퍼트 감각이 최 고조로 올라 이번 대회에는 기대가 크다. 작 년 대회를 치렀던 코스가 아니라서 조심스럽 지만 와스카나 컨트리클럽이 LPGA투어 대 회를 처음 유치해 다른 선수들에게도 낯설기 는 마찬가지다. 박성현은 타이틀 방어와 시즌 4승으로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단단히 다지고 상금과 올 해의 선수상에 앞서 있는 에리야 쭈타누깐( 태국)과 격차를 최대한 좁히겠다는 복안이다.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최종일 9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샷 감각을 끌어 올린 캐나 다의 간판 브룩 헨더슨이 경계 대상 1호다. 헨더슨은 홈팬들의 염원과 응원을 등에 업 고 홈 코스에서 경기한다는 이점을 누릴 전망 이다. 세계랭킹 1위를 박성현에 내주고 상금 과 올해의 선수상 레이스에서 박성현에 쫓기 는 쭈타누깐은 반격을 노린다. 쭈타누깐은 지 난해 타이틀 방어전에서 박성현에 가로 막혀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이 대회에서만 3번 이나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상승세의 하타오카 나사(일본)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72홀 최소타의 주인공 김세영(26)과 양희영 (29), 고진영(23), 전인지(24) 등의 활약도 기 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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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서 레슬링 조효철 및 펜싱 등 금빛 질주 레슬링 국가대표 조효철(32·부천시청)이 이변의 금메달을 따냈다. ‘아빠의 힘’으로 일궈낸 값진 첫 아시안게임 메달이다. 조효철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어셈블리호에서 열린 남자 그레코로만형 97 ㎏ 결승에서 중국의 샤오 디를 5대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이자 국제대회 최고 성적이다. 8강에 서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지만, 조효 철은 붕대 투혼을 발휘했다. 가족들의 응원 은 큰 원동력이 됐다. 대망의 결승전. 아빠 의 힘은 위대했다. 조효철은 2014년 인천아 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샤오 디를 맞 아 흔들리지 않았다. 샤오 디도 견고했다. 먼 저 빠르게 점수를 줬다. 1-4로 뒤진 상황. 그 러나 조효철은 2피리어드에서 단숨에 점수 를 5-4로 뒤집었다. 끝까지 버텼고, 조효철 의 투혼을 샤오 디도 막지 못했다. 늦깎이 금 메달. 가족과 함께 해 더 특별했다. 또한,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 안게임 단체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최수 연(28·안산시청), 황선아(29·익산시청)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2일 인도네시 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 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 서 중국을 45-36으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 했다. 한국은 4년 전 인천 대회에서 김지연, 윤지수, 황선아, 이라진(28·인천 중구청)이

출전해 사상 첫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일 군 멤버가 대부분 유지된 채 나선 이번 대회에 서 다시 금메달을 가져왔다. 개인전에서 금메 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차지한 한 국 펜싱은 단체전 첫날 여자 사브르 금메달과 남자 에페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 다른 금메 달 박스인 사이클도 금빛 질주에 시동을 걸었 다. 나아름(28·상주시청)은 웨스트 자바 수 방 일대 도로에서 열린 도로사이클 여자 개인 도로에서 104.4㎞ 구간을 2시간 55분 47초 만에 가장 먼저 끝내 사이클 대표팀에 첫 금 메달을 선사했다. 한편, 대한민국(금11)은 8월22일 현재 중국 (금38), 일본(금20)에 이어 메달 순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페덱스컵 순위 100위를 지켜라 … PGA투어 플레이오프 23일 개막

보너스 상금 1천만 달러가 걸린 미국프로골 프(PGA)투어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PGA 투어는 오는 23일부터 나흘 동안 뉴저지주 패 러머스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노

던 트러스트(총상금 900만 달러)를 연다. 노 던 트러스트는 모두 4개 대회로 이뤄진 플레 이오프 가운데 맨 먼저 열리는 1차전이다. 대 회 때마다 받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과 별도 다. 다만 대회 때마다 출전 선수를 줄인다. 노던 트러스트에는 정규시즌 페덱스컵 랭킹 125위까지 출전하지만 2차전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은 100명 밖에 나가지 못한다. 3차 전 BMW 챔피언십 출전 선수는 70명으로 줄 어들고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정원은 30명이 다. 선수들은 정규 시즌에 얻은 포인트를 그 대로 안고 가지만 플레이오프 대회는 포인트 를 4배로 부여하기에 중하위권 선수들은 긴 장을 늦출 수 없다. 페덱스컵 랭킹 44위 안병 훈(27), 46위 김시우(23), 57위 김민휘(26)은

2차전 델테크놀로지와 3차전 BMW 챔피언 십까지는 무난히 진출하겠지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려면 1차전부터 분발해야 한다. 우승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톱10 입 상이 1차 목표다. 페덱스컵 순위 104위로 1차전에 출전하는 강성훈(31)은 노던 트러스트가 이번 시즌 마 지막 대회가 되지 않도록 배수의 진을 쳤다. 우승 경쟁은 메이저대회 못지않게 치열할 전 망이다. 페덱스컵 랭킹 상위권 선수 가운데 리키 파울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 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을 빼고 총출동했 다. 파울러와 스텐손은 부상 치료, 매킬로이 는 라이더컵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불참한다. 페데스컵 랭킹 1∼3위 더스틴 존

슨, 저스틴 토머스,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3대 천왕’의 대결이 흥미롭다. 존슨과 토 머스는 이번 시즌 나란히 3승씩 올렸고 켑카 는 US오픈과 PGA챔피언십, 메이저대회에서 만 2승을 따냈다. 4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모 습을 드러내는 타이거 우즈(미국)도 우승 후 보로 손색이 없다. PGA투어닷컴은 타이거 우즈를 우승 후보 7순위에 올려놔 눈길을 끌 었다. PGA챔피언십 준우승이 말해주듯 경기 력은 검증됐다. 우즈는 2013년 이후 4년 동안 플레이오프 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2010년과 2014년 리 지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바클레이스에 서 5위와 2위를 차지하는 등 코스와 궁합도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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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후코이단 고르는

요령!

1,2,3세가지만 확인하세요. 자사제품으로 실시한 임상연구나 효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연구 데이터 확인!!

겉으로는 모두가 그럴싸하게 포장을 하지만, 보이지 않는 효능은 자사제품으로 실시한 실험데이타 없이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드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시중의 여러 신생 후발업체들이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을 모방하며, 실체없는 과대, 과장광고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자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효능으로는 한번 고객이 영원한 고객이 될 수는 없으며, 결국 소비자분들로 부터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AAI 2018

일본 NHK 방송

“국제면역학회 자료발표”

“의학적 관점에서 말하는 복합 후코이단”

한국 KBS 방송

KBS“생로병사의비밀” 후코이단의 항암효과검증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은 일본 내 바이오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규슈대학,가고시마 대학등에 자사 제품으로 의뢰하여 얻은 내용 즉, 각종 항암 및 면역력 실험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국제 면역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Immunologists),후코이단 연구소(NPO Fucoidan)등에 보고서를 매년 등재하고 있습니다.

후코이단 캡슐 내용물

색 확인!!

후코이단의 원재료 색상은 갈색입니다. 제품 내용물색이 흰색 혹은 아이보리색을 띠는 경우 미량의 후코이단만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고, 곡물가루가 섞여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 후코이단의 분자구조를 고의로 깨트려서 저분자 상태로 만든 제품들을 보면 옅은 색을 띠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경우 과다한 정제과정을 거쳐 후코이단 고유의 효능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후코이단 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자료 출처-NPO후코이단/고분자,저분자 후코이단

미국내 판매중인 시중의 후코이단 제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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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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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형태는 꼭 캡슐을 열어서 내용물의 맛을 확인해야 합니다. 입자가 입안에서 까끌까끌한 느낌을 준다면 순수 후코이단만을 추출한 것이 아니라 갈조류를 단순히 갈아서 만들었거나 다른 성분을 섞어 만든 제품일 수 있습니다. 특히 후코이단은 제조 공정이 복잡하고, 섬세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올바른 공정을 거치지 않은 후코이단은 갈조류 맛이 나지않고, 화학약품 맛이 나며, 미량의 후코이단이 함유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5년간 전 세계 45개국 수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한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은 오키나와산 모즈쿠 후코이단과 완도산 메카브 후코이단, 그리고 버개스 공법으로 배양한 아가리쿠스 버섯 뿌리 균사체가 최상의 비율로 담겨 있습니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은 은 일본 내각정부가 인증한 후코이단 연구소의 승인을 받아 제조되었으며, 유일하게 연구에 사용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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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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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며느리 겁주는 법 >

녹기 전에 빨리 먹어야지~꿀! 꿀!

어이~ 사슴! 재밌는 얘기 함 해봐~

시집살이가 고달픈 며느리가 바쁜 오전의 집안 일을 마치고 숨을 돌리려는데 전화가 걸려왔다. “여보세요?” 아무 대답 없이 망설이는 듯 하더니 상대방의 목 소리가 들렸다. “그 집에 이옥순이라는 할머니 계시죠?” “그런데요, 저의 시어머니신데… 왜 그러세 요?”“그렇군요! 흠~~.” “무슨 일인데요?” “저… 제가 납치를 했습니다. 좋은 말로 할 때 500만 원만 보내세요!”“어머나!” 한참을 생각하던 며느리가 작심한 듯 말했다. “돈 없어요!” 그러자 이번에는 납치범이 강하게 다시 말했다. “없단 말이죠? 그렇다면 후회 마세요! 할머니 를 곧바로 집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러자 며느리가 황급히 말했다. “여보세요! 잠깐만요! 바로 돈 보내드릴게요. 진작 그렇게 말하시지….”

< 직원 평가 속내 >

주인아~~ 즐겁냐??

낱말 퍼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잠!

신의 일에만 최선을 다함 : 개인주의 성향이 큼. ▶ 진지하고 신중함 : 겁이 많음. ▶ 뛰어난 지도 력을 발휘함 : 목소리가 큼. ▶ 애사심이 대단함 : 오갈 데가 없음. ▶ 시간 관리가 철저함 : 칼같이 퇴근함. ▶ 야근을 불사하며 일을 함 : 가정에 문 제가 있음.

< 정치인과 남편의 공통점 > ▶ 내가 선택했지만 참 싫다! ▶ 헤어지려면 절 차가 복잡하다. ▶ 아직도 내가 자기를 정말 사 랑하는 줄 안다. ▶ 용돈(표) 얻으려고 지킬 의지 없는 약속(공약)을 남발한다. ▶ 내 말은 죽어라 고 안 듣고 자기 마음대로 하다 패가망신한다. ▶ 비상금(정치자금) 걸려서 망신당한다. ▶ 잘못되 면 마누라(야당) 탓하고 잘되면 자기 능력이라고 주장한다. ▶ 밖(외국)에서는 늘 굽실거리다가, 집 에만 들어오면 자기가 왕이다. ▶ 욕 먹고 있다는 사실을 자기만 모른다. ▶ 안에서 싸우다가도 밖 (외국)에 나가면 행복한 척한다. ▶ 은퇴(임기 종 료) 후가 두렵다.(말년이 초라하다)

<정신병자와 택시기사>

▶ 사회성이 좋음 : 술을 잘 마심. ▶ 열정적 태 도 : 자기주장이 심함. ▶ 두뇌 회전이 빠름 : 잘못 에 대해 그럴듯한 변명을 늘어놓음. ▶ 지시를 무 시함 : 상사보다 아는 게 많음. ▶ 책임감이 강함 : 모든 공은 자기에게 가길 원함. ▶오랜 시간 일 에 매달림 : 가정생활이 별로 없음. ▶ 묵묵히 자

어느 정신병자가 마침내 병원을 탈출했다. 택시 를 잡고 운전사에게 칼을 들이대며 “부산까지 가자”고 했다. 그러자 택시기사는 겁을 먹고 운 전하기 시작했다. 병원 50바퀴를 돈 후 “부산 다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신병자는 화를 내며 말했다.“여기가 대구지 부산이야.”

▲ 가로풀이 1)석유 따위를 운반하는 배. 3)남자의 서양식 예복의 하나. 검정 모직물로 지 으며, 저고리의 뒤 아래쪽이 째져 제비의 꼬리 같이 보임. 5)남의 뒤를 몰래 따라감. 6)웃어른에게 자기의 남편을 낮추어 이르는 말. 8)남이 잘되기를 비는 말. ○○을 나누다. 10)몸길이는 약 2미터에 달하며, 등은 황갈색이 고 검은 가로무늬가 있는 고양잇과의 포유동물. 13)한 남편만을 섬김. 14)1500년경 이탈리아의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 치가 그린 여인상. 15)고용되어 보수를 받고 집안 일을 해 주는 여 자. 19)군대나 단체의 행진 따위에서, 대열의 앞 에 서서 기를 드는 사람. 20)불을 끄는 데 쓰는 기구. 22)선거에서 뽑힘. 23)쇠로 만든 낯가죽이라는 뜻으로, 염치없고 뻔 뻔스러운 사람을 이르는 말. 24)사철 내내 잎이 푸른 나무.

▲세로풀이 1)특정한 시기에 대중의 인기를 얻어서 많은 사 람이 듣고 부르는 노래. 2)짐승, 특히 소를 잡아 서 받은 피. 3)자동차 등이 1리터의 연료로 달릴 수 있는 거리를 수치로 나타낸 것. 4)집이나 토지를 사고파는 일이나 빌려주고 빌 려 쓰는 일을 중개하는 곳. 중개인 사무소. 7)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요의 하나. 기본 장단 은 세마치이나 지방에 따라 가사와 곡조가 약간 씩 다름. 9)물을 가열해서 고온·고압의 증기나 온수를 발생시키는 장치. 10)일을 벌여서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11)어머니의 자매와 결혼해 같이 사는 남자. 12)농업·공업·발전용 따위의 자원 이 되는 물. 16)꽃, 과일, 문방구, 집기 등 그 자체 로는 움직이지 않는 물체를 소재로 하여 그린 그 림. 17)나사 모양으로 되어 늘고 주는 탄력이 있 는 쇠줄. 스프링. 18)심청전에서, 심청이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을 팔고 빠졌다는 물. 20)오늘의 아재 개그, 소가 가장 무서워하는 말 은 이것을 보러 간다고 할 때이다.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 21)잠자리에서 깨어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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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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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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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hard

‘애끊는’ 마음과 ‘애끓는’ 마음

간혹 ‘애끊는’ 마음이 맞는지,‘애끓는’마음이 맞는지 문의해 오는 독자가 있다. 이 처럼 둘 중 하나를 잘못된 표현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애끊다’와 ‘애끓다’는 각 각 다른 의미를 지닌 단어이므로 문맥에 따라 골라 써야 한다.‘애’는 ‘창자’의 옛말 이다. ‘애끊다’는 ‘창자가 끊어지는 것과 같은 슬픔’을, ‘애끓다’는 ‘창자가 끓어 오르는 것 같은 안타까움’을 나타낼 때 쓴다. 다시 말해 ‘애끊다’는 슬픔이 극한에 이 른 경우, ‘애끓다’는 걱정·분노·원망 등으로 속이 부글부글 끓는 듯한 상태를 나타 낼 때 사용된다.“새끼를 잃은 어미 새의 애끊는 울음소리가 들려왔다”에서와 같이 ‘슬 픔’에 방점이 찍혀 있다면 ‘애끊다’를, “집 나간 자식을 찾아다니는 부모의 애끓는 마 음”에서처럼 ‘걱정스러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애끓다’를 쓰는 게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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