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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A, Univ. of Northern Colorado DDS, LECOM School of Dental Medicine Residency in Denve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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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목차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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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12
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48,50,52,54,60
콜로라도뉴스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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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90,95,97
연예 / 스포츠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93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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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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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6
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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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110,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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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이주의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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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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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흐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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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August 27, 2020 l Weekly Focus
데스크 칼럼
골든타임을 놓친 대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할 때 선서식의 진행 자는 미국 시민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 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 시민으 로서 누릴 수 있는 항목을 뽐내듯이 큰 소 리로 열거해준다. 그 후 우리는 독수리 여 권을 들고 거리낌없이 세계 여행을 다녔 고, 미국 시민으로서 가는 곳마다 환영을 받았다. 그런데 지금은 전 세계 어디서도 미국인을 반기는 곳은 없어 보인다. 오히 려 코로나 최대 발생국으로 등극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미국인 입국을 제한 또는 금지시키고 있다. 이달 초 미국 정부는 전 세계 여행금지 조치를 전격 해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미국인들에게 해외여행은 여전히 어 렵다. 미국 내 코로나 환자 급증으로 세 계 각국이 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고 있 기 때문이다. 러시아, 인도, 중국, 이란 등 30여 개 국가는 미국에 여전히 4단계 여 행금지를 적용하고 있으며, 영국 등 일부 유럽국가와 호주, 베트남, 필리핀도 미국 에 대해 3단계 여행 재고 국가로 지정하 고 있다. 지금까지 적대국 몇몇 나라를 제 외하고 미국인을 이렇게 홀대하는 경우 는 없었다. 심지어 한국을 방문하는 경우 에도 미국인은 특별 검역대상자로 취급 된다. 요즘 같으면 한국 방문 시 미국에서 왔다는 사실을 발설해서는 안되는 분위 기가 역력하다. 그렇다고 미국 내 관광이 자유로운 것도 아니다. 하와이나 알래스 카 등 일부 지역에서는 자가격리가 요구 되기 때문에 사실상 자국 영토에서도 이 동의 자유는 제한적이라 볼 수 있다. 아무도 미국인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도
낯뜨거운데, 올 상반기 미국 시민권을 포 기한 사람이 역대 최다라는 소식은 미국 의 추락하는 이미지에 무게를 더하고 있 다. 2020년 상반기 미국 시민권 포기자는 6천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한 해 동안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사람이 2천 여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반년 만에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사람이 3배나 늘어 난 셈이다. 이들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이유는 세금을 포함한 여러 제도적인 부 분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을 대처하는 방식이 꼽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해 보 여준 모습은 아무리 후하게 점수를 줘도 F학점을 넘기 어렵다. 무사안일 대응으로 발병 초 코로나19 대비 기회를 연거푸 날 렸고 허위·과장, 부처 간 내분 등의 악수 가 거듭되었다. 결국 전 세계 확진자의 4 분의 1, 사망자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최 대 피해국이 됐다. 이 지경에 이르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안일하고, 거짓 말만 일삼고 있다. 마스크의 효능을 알면 서도 고의로 무시한 그는‘스카프를 쓰 는 것도 좋다’는 식의 비과학적인 발언 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다. 그 결과 바이 러스 전파 예방에는 전혀 효과가 없는 얇 디얇은 스카프만 불티나게 팔렸다. 그리 고는 공식석상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 고 나타나 마스크의 효능을 몸소 조롱했 다. 하지만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자 그제 서야 주머니에서 마스크를 꺼내 들며, 마 스크의 효능을 인정하는 제스추어를 넌 지시 취했다. 그가 마스크의 중요성을 공
식화한 것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벌어 진 지 6개월 만이었다. 마스크 쓰는 일이 뭐그리 어려운 일이라고, 방역 마스크만 잘 사용했다면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분 명 지금의 절반 이상은 줄일 수 있었을 것 이다. 실제로 미국 내에서도 트럼프와 의 견을 달리한 이 곳 콜로라도 주와 뉴멕시 코 주는 강력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 면서 타주에 비해 확진자 수가 월등히 줄 어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 까지도 마스크 착용에 대해 ‘반드시’ 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대통령 이 솔선수범하지 않자 비슷한 부류의 사 람들은 마스크를 쓰는 것에 강력반발하 고 있다. 개인의 자유보다 세계의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희생하고 배려해 온 그동안의 미국의 모습은 사라졌다. 공 중보건에 위배되는 이러한 사태를 미국 정부 스스로가 만든 셈이다. 마스크 효능을 인정하지 않겠다면, 다른 방역 대책을 국민에게 제시했어야 했다. 강력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의무는 국가차원에서 수없이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에 대한 찬반논 의를 여전히 벌이고 있는 중이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언급 또한 뜸해졌다. 트 럼프는 방역책이 우선이 아니라, 표심 노 리는 일만 궁리하고 있어 보인다. 이번에 도 자기마음대로 경기부양책을 승인했다 고 발표했지만, 실현 가능성이 낮은 헛발 질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물론 지원 금은 많을수록 좋고 가계에도 도움이 된 다. 그러나 임시방편으로 돈 퍼주기 보다 는, 코로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구체적
인 경제 회생안을 공개해야 맞다. 지난 몇 년간 미국은 무역전쟁을 선포하 고, 전쟁을 묵과하고, 동맹국을 업신여기 는 행태를 보여주면서 지금까지 세계의 질 서를 정립해 온 경찰국가의 이미지를 잃어 버렸다.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결과 주 변국가들과 분쟁만 일어났고, 대담하고 포 용적이었던 대국의 이미지도 온데간데 없 어졌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트럼프 정부의 위기대처능력은 전 세계의 웃음거 리로 전락했다. 지금껏 많은 이민자들이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이상을 가족과 떨 어져 지내면서 닭공장에 다니거나 위장결 혼과 같은 불법까지도 마다않고 미국 시민 권을 받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렇게 힘 들게 취득한 시민권이 이제는 여기저기서 푸대접을 당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모든 일에는 골든타임이라는 것이 있다. 트럼 프는 이 골든타임을 놓쳐버렸다. 결국 전 세계가 미국인의 입국을 꺼리면서 미국의 여권은 힘을 잃었고, 미국 시민권 취득에 대한 열망도 차츰 사라져 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확진자가 6만명에 서 5만명으로 되자, 확산세가 누그러졌다 는 황당한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지금이 라도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 들에게 현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냉철 한 진단을 내려야 한다. '국민이 방역'이라 는 슬로건 아래 개인의 방역이 현재 가장 효과적인 백신이라는 사실을 정부가 나서 서 부각시켜야 한다. 그것이 정부와 국민 간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세계 대국 으로서의 추락한 품위를 그나마 되찾는 길이 될 것이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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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한미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
2021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
8월29일 오후 5시 Zoom
코로나19 무료 검진, 월~금
광고 및 리스팅 접수 중
비영리단체인 한미장학재단의 중서부지역 장학금 수여식 이 오는 8월29일 오후 5시에 Zoom으로 진행된다. 총 12명 의 장학생에게 2천 달러씩 지급할 예정이다. http://coloradomesa.zoom.us/j/4462355959로 링크, ID는 446 235 5959이다. 후원 및 자세한 문의는 303.358.2900(윤찬기)으로 하면 된다.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 여부 테스트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월요일부 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 전화는 303.954.0058로 하면 된다. 캐햅의 주소 는 5250 Leetsdale Dr. Suite 110, Denver, CO 8024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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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필름, 드라이브-인 영화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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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필름 주최로 레드 락스 원형극장에서 매년 개최되는 영화상영이 올해는 코로나19으로 인해 드라이브-인 방식 으로 변경돼 8월13일부터 30일까지 레드 락스에서 열린다. 상영시간은 오후 7시30분이며, 관람권은 웹사이트(denverfilm.org 또는 redrocksonline.com/fil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는 9월25일까지 가을학기 ESL 강좌 접수를 받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Webex 또는 Zoom과 Google Classroom을 이용하여 10월3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2회씩(토요일 1회)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ccaurora.edu/esl로 하면 된다.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성로렌스 한국학교 가을학기
새문한국학교 가을학기
원아모집, 코로나로 수업 취소시 환불
온라인 수업 8월22일~11월28일
8월29일 온라인 개강 예정
한인기독교회 소속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에서 유치원생 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만 3세~5세이며, 기간은 9월1일 ~내년 5월13일까지 월수금반, 화목반이 운영된다. 코로나 로 인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만약 수업 취소시 원비는 모두 환불된다. 자세한 문의는 303.589.4857로 하면 된다.
성로렌스 한국학교(교장 임나연)가 오는 8월22일부터 11 월28일까지 15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까지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온 라인수업으로 전환해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는 720.271.5344, 등록 신청은 https://www.lawrencekoschool.org/
새문한국학교(교장 유미순)가 2020 가을학기를 8월29일 토요일에 개강한다. 코로나19로 인해 100% 온라인 수업 으로 진행되며, 한국의 도시 가운데 서울, 그리고 한국의 화폐에 나온 위인들을 중심으로 공부할 예정이다. 이번 가 을학기 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 로 된다.
코로나 사태 자원봉사자 모집 중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로키스 푸드뱅크 유통창고
후원 및 모금 진행중
후보 공모 접수 기간 8월까지 연장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다. 특히 로키스 푸드뱅크(Rockies food bank / 10700 E. 45th Ave. Denver)에서는 유통창고에서 일 할 건강한 자원봉사자 모집 중이다. 웹사이트(https://www. foodbankrockies.org/voluntee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와 세계연맹기자단 양 기관은 제 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후보 공모 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 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시상부문은 국가공로, 과학, 경제 등 12개이다. 자세한 정 보는 www.wfple.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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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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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스토리
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업무 성료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며 민원 362건 처리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지난 23일 오로라 소재 파빌리온 빌딩에서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해 362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박준용 총영 사)은 지난 23일 오전 9시부터 오로라 소재 파빌리온 빌딩 1층에서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했다. 이번 영사 업무는 코로나 19로 인해 철저한 예약제로 실시되었다. 통상적으로 콜로라도의 순회업무는 덴 버/오로라 지역과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 역에서 나뉘어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로라 한 곳으로 통합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콜로라도 스프링 스와 와이오밍 지역 민원 업무도 모두 오 로라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248명에 대한 면담이 이루어졌고, 여권, 공증, 가족관계 증명서, 국적, 재외국민 등 총 362건의 민 원이 처리되었다. 특히 이날 순회영사에 는 박준용 총영사가 직접 업무 진행을 적 극 도왔다. (사진 좌)
또 콜로라도주 한인회(회장 조석산)가 민원인들에 대한 발열 체크와 안내를 맡 았고, 콜로라도 체육회에서는 천 마스크 200장을 기증해 민원인들에게 나누어 주 기도 했다. 총영사관 측은 순회영사장이 혼잡해질 것을 대비해 미리 예약 신청을 받고 업무 일시를 이메일로 통보해 업무 내내 혼잡 함을 피할 수 있었다. 또 한 번에 4명씩 15 분가량 배정된 민원인들도 미리 서류를 잘 작성해와서 업무 진행 속도가 매끄럽 고 빨랐다. 민원인들은 로비에서 발열 체 크를 하고 바로 상담을 하고 서류를 영사 관 측과 함께 검토한 후에 1층 컨퍼런스룸 으로 이동해 서류를 접수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염려속에서 열린 이번 순회영 사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며 성공적 으로 마무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준용 총영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여 행을 꺼리는 분위기가 조성되다 보니 위 험부담이 있더라도 우리가 오기로 결정을 했다. 이를 위해 총영사관 측에서도 많은 준비를 했다. 이메일을 미리 보내서 서류 를 작성해 시간을 절약하도록 했고, 궁금 한 점이 있는 민원인들을 위해서는 전화 로 사전 상담을 했다. 지난 한 달 동안 나를 비롯해 많은 민원 영사들이 함께 고생을 했다. 덕분에 이곳 교민들도 서류를 잘 작 성해 오셨고, 그래서 그만큼 시간도 줄일 수 있어 더 많은 민원을 처리할 수 있었다. 솔트레이크 시티 영사협력원에 따르 면, 민원인 한 명이 샌프란시스코 총영 사관에 가려면 항공편,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 최소한 2,000달러가 소요되는 데, 이러한 순회영사를 실시함에 따라 많 은 교민들이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
었다고 말해주어 매우 보람을 느꼈다” 고 밝혔다. 이번 업무를 위해 총영사관 측은 한 명이라도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경 우 영사관 전체가 셧다운 되는 위험부 담이 큰 만큼 비행기 대신 차를 빌려 샌 프란시스코에서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 티를 거쳐 콜로라도로 오는 여정을 선 택했다. 박준용 총영사를 포함해 총 4명 의 영사가 교대하면서 12시간 동안 운 전을 해 토요일에 솔트레이크 시티에 도 착,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회영 사 업무를 봤으며, 곧바로 출발해 덴버 에 일요일 새벽 2시에 도착, 4시간 정도 수면 후 일요일 오전 9시에 다시 업무를 시작해 오후 7시 반 경에 최종 업무를 마 감하는 강행군을 했다. 추가로 2명의 영 사들은 비행기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덴 버로 바로 와서 업무를 도왔다. 한편, 총영사관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이번을 끝으로 순회영사가 더이 상은 덴버에서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 혔다. 다음번 순회영사는 내년 초로 예 정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을 봐서 날짜를 확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영사 업무와 관련된 문의는 샌프란시 스코 총영사관 민원실(415-921-2251) 로 하면 되고, 홈페이지 http://overseas. mofa.go.kr/us-sanfrancisco-ko/index. do를 참고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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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소식
덴버 메트로의 7월 소비자 물가
덴버 다운타운서 소요 사태 발생
전국 평균보다 3배 수준으로 올라
유리창 파손, 방화 … 경찰과 충돌
연방노동통계국의 최근 인플레이션 보 고서에 따르면, 7월 기준 덴버 메트로지 역의 소비자 물가는 휘발유, 자동차 보 험, 의류, 육류 가격이 전국적으로 측정 된 상승률을 앞지르면서 미국 평균의 3 배 수준으로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의 모든 도 시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6~7월 두 달 동 안 1.6%가 올랐다. 지난 12개월 동안 측 정된 덴버 메트로의 연간 소비자 물가 상 승률은 3.1%로 전국적으로 1% 상승한 데 비해 3배 이상 높았다. 올 여름 덴버 메트로의 물가 상승률은 휘발유, 자동차 보험, 의류, 가구, 육류, 가금류, 외식비 면 에서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로 올해 첫 4개 월 동안 주춤하던 휘발유 가격은 올여름 큰 폭으로 반등했다. 전국적으로는 2019 년 7월에 비해 전국적으로 20.3% 감소 했으나 덴버 메트로에서는 1년 전에 비 해 3.1% 낮은 수준에 불과했다. 콜로라도주의 자동차 보험 고객들 역 시 보험료 인하 효과를 제대로 얻지 못 하고 있다. 자동차 보험 비용은 지난 1 년 동안 미국에서 1.9% 감소했는데, 이 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사람들이 덜 운전하기 때문에 사고 배상 청구 건 수가 줄어든 것을 반영하는 것이다. 연 방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덴버 메트로 지 역의 자동차 보험료는 보험사들이 돌려
준 리베이트를 감안하더라도 전년대비 11.8%나 상승했다. 덴버 메트로 소비자들이 돈을 더 지불 하고 있는 다른 범주가 또 있다. 덴버 메 트로의 의류 가격은 2.4% 올랐지만 전 국적으로는 6.5% 하락했다. 이 뿐 아니 다. 고기, 가금류, 생선, 계란의 덴버 물 가지수는 지난 1년동안 14.4%나 올랐지 만, 전국적으로는 물가지수가 8.4% 인상 에 그쳤다. 반면, 덴버 메트로 지역 소비 자들이 혜택을 입는 범주도 있다. 과일, 야채, 시리얼, 빵종류, 전기, 의료비용, 술 등을 포함한 일부 범주는 전국 평균보다 가격이 다소 낮다. 경제정책연구센터의 수석 경제학자인 딘 베이커는 7월 소비자 물가지수에 대 한 분석에서 “앞으로 한두달 더 높은 인 플레이션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이것이 상승 곡선의 시작이라고 믿을 이유는 거 의 없다. 셧다운 기간 동안 급락했던 가 격이 다시 상승한 데는 분명한 원인이 있 다. 또한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조정의 결과로 일회성 또는 일시적 비용 압박을 겪고 있는 분야도 있다”고 설명 했다. 베이커는 1970년대의 인플레이션 의 유령들이 다시 나타나 미국의 소비자 들을 괴롭히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 장한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덴버 주민 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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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밤, 덴버시내 경 찰청 본부 인근에서 수십명 의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 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주 덴버시내 29 가와 글렌암 근처의 노숙자 캠프에서 덴버 경찰이 노숙 자들을 끌어내면서 충돌한 사건과 관련해 한 그룹이 지난 22일 밤 덴버시내 경찰청 본부 인근 도로에 모여 헬멧, 방패, 우산 등 장비를 있는 수십명의 시위대 모습. <폭스 TV> 구비하고 22일 오후 8시에 덴버경찰청 인근에서 모여 경찰을 성 로 무장한 경찰은 최루탄, 연기 등 비 살상 화학무기를 사용해 시위대의 본 토하자고 공지함으로써 촉발됐다. 야구방망이, 도끼 등을 든 시위대는 부 접근을 차단했다. 시위대 중 일부 밤 9시경 덴버 경찰청으로 행진을 시 는 울타리가 처져있는 본부 건물을 작했다. 이들은 폭력 경찰 규탄, 경 향해 폭죽을 던졌고 도로 중앙에서 찰 예산 삭감, 노숙자 체포 금지, 일라 종이박스 등을 불태웠다. 이자 맥케인 사망 진상 규명 등을 외 이후 시위대는 경찰청 본부를 떠나 쳤다. 이들 중 일부는 “평화적인 항 다운타운으로 행진했으며 업소 등의 의는 끝났다. 우리는 기물을 파손하 유리창을 파손했고 불도 냈으나 바로 기 위해 왔다”고 외치기도 했다. 그 진화됐다. 덴버 경찰 소속 기동타격 러나 맥클레인의 어머니는 이날 밤과 대(SWAT)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같은 폭력적인 집회를 부인했으며 그 배치돼 다운타운 일부 거리를 차단한 녀와 다른 사람들은 이날 오전 아들 시위대의 동향을 살폈으나 양측간 큰 을 추모하는 평화 집회를 따로 열었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덴버 경찰은 시위대는 이날 밤 10시 다. 오후 9시경 시위대는 경찰청 본부에 30분쯤 해산했다고 전하고 이날 시위 도착했고 방패와 우산을 든 시위대 중 와 관련 총 9명이 체포됐으며 경찰관 일부는 건물 입구 쪽에 세워둔 울타리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로 다가가 흔들기 시작했다. 진압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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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콜로라도대 재학생들 등록금 환불 못 받는다 표결에서 반대표 1표 많아 부결돼 콜로라도 대학(CU)에 풀타임으로 등 록한 재학생들에게 1인당 2천달러를 환불해주자는 안건이 부결됐다. CU 이사회는 지난 12일 등록금 환불 안건을 표결에 부쳤으나 반대표가 1 표 더 많아 통과되지 못했다. 이 안건 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이사회 멤버 들은 총장, 학장들(chancellors), 최고 재정담당(CFO), 5명의 평의원(regent) 등이다. 공화당원인 헤이디 가날 평의원은 이 날 이사회에서 2020~2021학년도에 풀 타임으로 등록한 재학생들에게 학기당 1천달러씩 총 2천달러를, 파트타임 등 록학생에게는 학기당 500달러 총 1천 달러를 환불해주자는 결의안을 발의했 다. 가날은 “CU 교직원들과 가족들, 학생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고통받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토드 살리만 CFO는 “이 결의안이 승인되면 CU는 이번 학년도에 총 1억 3천만달러의 부담을 더 안게 된다”고 전했다. 마크 케네디 총장은 “이 결의 안이 통과되면 850명의 교직원을 추가 로 무급휴가 조치하거나 정리해고 해 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유행의 여파에 따른 재정악화로 CU의 다가오는 학년도 예산은 지난해 의 47억9천만 달러에서 5.3% 감소한 45억4천만달러로 조정됐다. 이같은 재
콜로라도 대학(CU)에 풀타임으로 등록한 재학생들에게 1인당 2천달러를 환불해주 자는 안건이 반대표가 1표 더 많아 부결됐다.
정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교직원 임금 삭감, 정리해고, 무급휴가(furlough) 등 이 도입됐지만 CU 이사회 평의원들은 지난 5월에 전 캠퍼스에 걸쳐 등록금 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투표로 결정했다. 살리만 CFO는 가날 평의원이 제안한 결의안이 재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서는 ▲CU 교직원 추가 해고 및 무급 휴가 조치 ▲건물 유지보수 지연, 기술 적인 비용과 제도적 재정지원에 대한 타격 ▲콜로라도 스프링스 캠퍼스의 100% 온라인 강의 전환 등이 필요하 다고 지적했다. 살리만 CFO는 “환불 에 따른 이같은 재정적 영향은 양질의 아카데믹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
는 우리 대학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 을 미칠 것이며, 직원과 교수진의 사기 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가날 평의원은 환불로 인 한 비용이 왜 예비비 예산에서 집행되 지 못하는지 의문을 품었다. 그는 “교 직원을 일시 해고하거나 완전히 정리 해고하는 것 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다. 행정비용 증가에 근 거해서 해고가 꼭 필요한 건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가날은 이 결의안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기반시 설과 건축 관련 지출을 동결하고 건설 프로젝트들도 재고할 것을 제안했다. 역시 공화당원인 수 샤키 평의원은 가
날의 제안을 지지했다. 샤키는 학생들 은 CU에 와서 과외 활동과 스포츠 이 벤트를 즐기는 등의 경험을 하게 되는 데, 이제는 코로나19 때문에 이런 경험 을 할 수가 없다. 샤키는 CU의 교육과 경험의 질은 이미 훼손됐기 때문에 학 생들은 그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 고 주장했다. CU의 학부생들이 2020~2021학년도 에 지불해야 하는 등록금은 ▲CU 볼더 캠퍼스 재학생(콜로라도 거주자)-30 학점 기준 1만728달러, 타주 거주자 및 유학생-3만6,546달러 ▲CU 콜로 라도 스프링스 캠퍼스 재학생(콜로라 도 거주자)-30학점 기준 8,850달러, 타주 거주자 및 유학생-2만3,970달 러 ▲CU 덴버 캠퍼스 재학생(콜로라도 거주자)-30학점 기준 9,900달러, 타주 거주자 및 유학생-3만510달러 ▲CU 안슈츠 캠퍼스 재학생(콜로라도 거주 자)-30학점 기준 13,110달러, 타주 거 주자 및 유학생-2만8,260달러다. 한편, 이번 등록금 환불 결의안 표결 에서 반대표를 던진 평의원들은 글렌 갈레고스(공화당), 아이린 그리에고(민 주당), 잭 크롤(민주), 린다 슈메이커(민 주), 레슬리 스미스(민주) 등 5명이고, 찬성표를 던진 평의원은 챈스 힐(공화 당), 존 카슨(공화), 가날(공화), 샤키(공 화) 등 4명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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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뉴스
콜로라도에 마리화나 첫 자판기 등장
콜로라도대 볼더캠퍼스 확진자 6명 발생
올해 안에 오로라에도 선보인다
학생 588명 대상 코로나 검사 결과
최근 콜로라도주에 마리화나(대마초) 제 품을 구매할 수 있는 무인 자판기 ‘애 나’(Anna)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 덴버 포스트가 보도했다. 애나를 판매하는 업체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매트 프로스트는 마리화나 제품 으로 가득 차 있는 자사의 자판기를 ‘ 요술 자판기’라고 부른다. 애나는 최근 푸에블로에 위치한 ‘스트로우베리 필 즈’(Strawberry Fields) 마리화나 판매점 에 마리화나제품 자판기를 처음 선보였 다. 손님들은 이 자판기에서 대마잎, 전자 담배용 액상 오일(vape oils) 등의 마리화 나 관련 제품을 판매원 없이도 구입할 수 있다. 애나는 올해 안으로 오로라 시내 마 리화나 판매점 ‘스타버즈’(Starbuds)에 콜로라도 주에서 두 번째로 자판기를 설 치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가로 일했던 프로 스트는 원래 마리화나 소매업계의 셀프계산(self-checkout) 시스템을 개발했다. 그의 고향인 메사추세츠 주에서는 손님
들이 마리화나를 사기 위해 매장에서 수 시간을 기다리거나 미리 주문한 후 픽업 시간을 할당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마리 화나 소매점들이 매장을 직접 찾는 손님 들보다는 온라인 주문을 받아 배송하거 나 매장 근처에서 픽업해가는 손님들을 선호하게 되면서 프로스트는 비접촉 틈 새시장의 가능성을 엿보게 된 것이다. 프로스트는 “매장 입장에서도 설명이 필요한 새내기 손님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배정할 수 있기에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에도 자판기만큼 적격인 경우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트로우베리 필즈 매장을 찾은 손님들 은 총 4대에 달하는 자판기의 27인치 크 기의 스크린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제품 을 선택한 다음 현금이나 데빗카드로 가 상의(virtual) 바구니를 통해 지불하면 애 나가 해당 제품을 가져다준다. 애나 앱 (app)을 이용해 미리 주문할 수도 있다. 프로스트는 매사추세츠에 이어 콜로라 도주까지 사업을 확장했고 이어 앞으로 는 CBD 시장 진출에도 신경을 쓰고 있 다. CBD 오일은 암환자들의 메스꺼움과 구토를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불 안감과 우울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그 는 이밖에도 애나 자판기에 향정신성이 아닌 마리화나 제품을 담아 주유소나 일 반 소매점에서도 팔 수 있는 날이 가까운 미래에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은혜 기자>
가을학기를 맞아 캠퍼스로 돌아온 콜 로라도대(볼더캠퍼스/CU) 학생들을 대 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대학측이 밝혔다. 콜로라도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인 CU에 따르면,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총 5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검 사가 실시됐는데, 이중 6건이 양성반응 으로 판명됐다. 이중 5명은 17일 학교로 돌아온 1,200명 가운데 포함돼 있었다. 기숙사 입주 또는 캠퍼스내 거주 학생 들은 캠퍼스 도착 5일전에 음성반응이 나온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사전 통보 하거나 도착과 동시에 급행 검사를 받고 음성결과가 나와야 한다. 양성반응이 나온 학생들은 콜로라도에 사는 경우, 집으로 돌아가거나 캠퍼스내 별도의 기숙사에 격리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17일 현재 캠퍼스내 격리 기숙 사에는 수용 가능인원의 2%가 격리된 상태다. 대학측은 수용가능한 최대 인원 이 몇 명인지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캠퍼스 밖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캠퍼 스 안에서 수강하지 않는 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는 않는다. 이중에는 온라인 으로 수강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대면 강 의를 듣는 경우도 있다. 최근 열린 대학 이사회에서 수 샤키 평의원(regent)은 캠 퍼스내에 거주하는 학생들만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 다. 샤키 평의원은 대면 강의를 듣는 수
천명의 학생들 중 상당수가 코로나19 검 사를 안받아도 된다는 상황이 매우 우려 된다고 지적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콜로라도 칼 리지에서는 최근 2주일 동안 기숙사로 이사한 학생 가운데 155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격리된 상태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공군사관학교 에서도 상당수 생도가 코로나19에 감염 된 것으로 알려져 확인을 요청했지만 학 교측은 국방부의 가이드라인에 의거해 자세한 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AP통신은 공군사관학교 재학생 생도 및 예비 생도의 1% 미만이 코로나 19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 다. CU측은 만약 학생이 기숙사로 이사 한 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자로 판명됐을 경우, 학교는 볼더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아래 해당 학생과 접촉한 모 든 사람에 대한 추적조사가 실시되며 차 후 조치가 강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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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디테일
콜로라도주도 연방우편국 상대 소송에 동참 필 와이저 주 법무장관 발표 … 우편물 배송지연 조치에 맞대응
콜로라도주 법무장관이 최근 연방우 편국(USPS)의 예산삭감 등 변화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연방소송에 동참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민주당 소속인 필 와이저 주 법무장관 은 “콜로라도 주민들은 우체국에 의존 해 사업을 하고 청구서를 지불하며 처 방전을 주문하고 우편으로 투표한다” 면서 “최근 연방우편국장이 시행한 전 면적인 변경은 불법이며 우리 콜로라도 주의 독립된 선거권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의 예산 삭감조치로 인해 전국적으로 우편물 배달이 지연되는 원 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콜로라도 주정 부 관리들은 콜로라도의 우편 투표 시 스템에 대한 위협을 경고하고 있다. 덴 버에 있는 주요 우편물 물류센터에서 바코드 분류기 5대와 시퀀싱 시스템이 제거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 4번째로 규모가
큰 우체국인 덴버우체국의 대변인은 “덴버우체국의 프로세싱 및 배송 센 터에서 어떤 장비가 제거됐는지는 알 수 없다. 이 센터는 최신 자동화 장비 일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메일 수 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만 말했다. 루이스 드조이 연방우편국장은 와이 저 장관의 발표 직후 “연방우편국의 배달 시스템과 관련된 모든 변경사항 은 11월 3일 대선이 끝날 때까지 잠정 중단시키겠다”고 밝혔다. 드조이 국 장은 “우체국 근무시간을 단축하지 않을 것이고 처리시설도 폐쇄되지 않 을 것이며 처리장비가 제거되지도 않 을 것이다. 또한 모든 초과근무시간은 필요에 따라 계속 승인될 것이다. 이전 에 우체국 건물에서 제거된 장비가 어 떤 의미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해 명했다. 한편, 11월 대선을 앞두고 우편투표가 정치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뉴욕의 정치인 등 다수의 개인이 지난 17일 맨 해튼 연방법원에 트럼프 대통령, USPS, 뉴욕우체국장을 상대로 우편서비스 운 영을 위한 적절한 재정 지원을 요구하 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드 조이 연방우편국장이 USPS가 우편투 표를 제대로 배송하지 못하게 하려 한 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원에 11월
대선 전까지 USPS에 적절한 재정 지원 을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다. 소송에는 뉴욕주 17선거구 연방하원의원 민주당 후보인 몬데어 존스 변호사, 알레산드 라 비아지(민주) 뉴욕주 상원의원 등이 참여했다. 올해 미국 대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치러 지면서 여느 때보다 우편투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만약 우편물 배 송이 지연돼 우편투표에 차질이 빚어지 면 선거 결과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USPS가 46 개주와 워싱턴DC에 투표용지가 제때 도착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해 논란 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 인 드조이 국장이 비용 절감 등을 이유 로 우편물 정시 배달을 위한 초과근무 를 폐지하는 등 우편투표의 원활한 진 행을 어렵게 하는 듯한 조치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와 USPS를 겨냥한 소 송전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콜로라 도·노스 캐롤라이나·버지니아주 등 최소 6개주 법무장관이 USPS의 운영 정책 변경을 막을 수 있는 법률적 선 택지를 검토하고 있다. 매사추세츠주 모라 힐리 법무장관은 가능한 법적 조 치를 포함한 차후 대응을 판단하기 위 해 다른 주 법무장관들과 접촉 중이라 고 전했다. 힐리 장관은 "모든 사람의 투
표가 꼭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선택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 다. 워싱턴 포스트도 버지니아·펜실베 니아·미네소타·매사추세츠·워싱 턴·노스 캐롤라이나 주 법무장관이 트 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내기 위 해 힘을 합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 며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일부 주 법무장관들은 주말 새 트위 터에 글을 올려 우편투표와 관련한 의 견을 밝혔다. 힐리 법무장관은 "트럼프 가 선거를 무력화하려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노스 캐롤라이나 법무장관 조시 스타인은 "선거를 보호 하기 위한 모든 법적 선택지를 검토하 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USPS에 돈 을 끊어 부재자투표 용지를 배달할 수 없게 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정치적 으로 임명한 사람이자 (공화당) 기부자 는 적극적으로 정시 우편물 배송을 무 력화하고 있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애 리조나주 케이티 홉스 주 국무장관은 "애리조나에서는 투표용지 배달을 지 연시키는 것이 불법"이라며 "주 법무 장관에게 USPS의 최근 운영 정책 변 경과 트럼프 행정부가 범죄를 저지르 지 않았는지 여부를 조사하라고 요청 했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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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시 최저임금 20달러까지 올리나? 시의회내 최저임금 인상안 찬반 의견 팽팽
알리슨 쿰스(사진 좌) 의원은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최저임금을 시간당 20달러까지 올리는 발의안을 내놓았고 데이브 그루버(우) 등 일부 시의원들은 이를 반대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안을 놓고 오로라 시장을 비롯해 시 의원들 간에 팽팽한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 알리슨 쿰스(Alison Coombs) 시 의원이 상정한 오로라시 최저임금 인상안 의 골자는 향후 7년간 단계적으로 최저임 금을 인상해 2027년까지 시간당 20달러로 올리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2021년($12.60)과 2022 년($13.23)에는 각각 의무적으로 5%씩 을 올리고, 그 다음해부터 2026년까지는 10%씩을 올려 시간당 최저임금이 2023년 은 $14.55, 2024년은 $16, 2025년은 $17.60, 2026년은 $19.36가 되며 2027년부터 약 3.3%를 올려 $20를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이 상정안을 “일자리 킬러(job killer)”라고 비난하며, 이 안은 “도움을 줄 의도였던 사람들을 오히려 해치게 된다”고 반대했 다. 코프만은 트위터를 통해 “이 상정안 은 소규모 비즈니스들이 코로나 팬데믹으 로 인해 완전히 폐업을 할지, 다시 가게 문 을 열지 결정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서 나왔다”고 적었다. 또한 그는 “이 발의 안은 통과를 하든 하지 않든 오로라의 경 제적 미래에 불확실성을 창출해낼 것이 다. 또 소규모 비즈니스들이 계속해서 살 아남기 위해 싸우는 대신 그냥 포기해 버 리도록 권고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지난 2016년에 콜로라도 유권자들은 2020 년 1월부터 최저임금을 시간당 12달러로 올 리는 법안을 승인했다. 최저임금은 소비자 물가지수에 근거해 매년 인상된다.
2019년에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지역 정부들이 자체적으로 최저임금을 인상하 는 것을 승인했지만, 자체적으로 삭감하 는 것은 불가능하게 했다. 이에 따라 덴버 는 처음으로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15.87 까지 인상하기로 했다. 그 후부터는 소 비자 물가지수에 따라 매년 오르게 된다. 다음 주 중에 재정 정책 위원회와의 미팅 이 있을 예정이고, 특별 조사는 8월 24일 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 법안의 찬반 투표 는 10월 초나 중순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주간 포커스는 인상안을 시 의회에 상정한 알리슨 쿰스 의원과 이를 적 극 반대하고 있는 데이브 그루버 의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양측의 입장을 들어보았다.
알리슨 쿰스 시의원 "오로라 물가수준 고려 최저임금 올려야"
우리는 현재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그러나 오로라 의 물가는 타지역에 비해서 상당히 비싼 편이다. 주택 비용 역시 주민들에게 큰 부담이다. 주거 및 도시개발 가이드라인 에 따르면 현재 오로라의 물가 수준에서 방 2개짜리 집에 살기 위해서는 최소한 시간당 25달러는 벌어야 한다. 그러나 현 실적으로 수입이 커뮤니티의 물가를 따 라잡지 못하고 있다. 내 상정안은 애초에 최저임금 인상 폭이 훨씬 빨랐지만, 코로 나19 상황을 감안해 7년에 걸쳐 조금씩 인상하는 방안으로 수정해서 내놓은 것 이다. 예를 들어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내년인 2021년에 오로라 시의 최 저임금 가이드라인은 시간당 불과 60센 트가 오른 $12.60가 된다. 경제는 최저임 금이 오를 때마다 조금씩 활성화된다. 쉽 게 말해 더 많이 벌면 더 많이 쓰게 된 다는 말이다. 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 역 경제는 개인이 사용하는 1달러마다 2,800달러의 지역 경제 활동이 추가된 다”고 밝혔다. 최저임금 인상안은 늘 거론될 때마다 똑 같은 내용의 논란이 이어진다. 비즈니스 오너들은 비즈니스 운영이 힘드니 최저 임금을 더 인상하면 안 된다고 반대를 하 고, 고용인들은 높은 물가에 의식주 비용 을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임금으 로 어려움을 호소한다. 그렇다면 높은 인 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비즈니스들이 줄 줄이 도산할 것이라는 사람들의 주장에 대해서 쿰스 의원은 어떻게 생각할까? 쿰스는 “이런 주장의 배경에 늘 등장 하는 것이 시애틀의 최저임금 인상 후 변 화이다. 시애틀은 지난 2014년에 최저임 금 인상을 단행해 지금까지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최저임금을 유지하고 있다. 이때에도 많은 사람들은 시애틀의 경제가 파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 나 첫 조사 결과는 부정적이었지만, 조금 씩 시간이 흐른 후에 결과는 고무적이었 다. 비즈니스들은 문을 닫지 않았고, 오히 려 더 많은 경제 활동이 창출되고 있다.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받게 되니 더 많은 돈을 쓰게 되었고, 사람들이 자기 직장에 만족해서 쉽게 그만두지 않으니 이직률 도 크게 줄었으며, 비즈니스의 입장에서 도 새로 사람을 고용해 훈련시키는 비용 이 줄어들었다. 직원들은 적은 돈을 받고 일하느라 정신적, 경제적 스트레스를 받 아 자살하는 경우도 크게 줄었고, 고용주 들이 인건비 때문에 시간을 줄였지만 그 만큼 임금이 올랐기 때문에 적은 시간을 일하고도 집에 가져가는 임금은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집에 일찍 가니 자녀들의 차일드 케어 비용도 줄고 가족과의 시간 도 많아져 전반적으로는 삶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시간당 20달러도 한꺼번에 올 리는 것이 아니라 7년간 조금씩 올려 20 달러까지 가는 것이니 그사이에 충분히 경제가 스스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쿰스는 “상황은 낙관적이며 최
저임금 인상안이 통과될 것이라고 믿는 다”고 자신하고 있다.
데이브 그루버 시의원 "업계에 치명타, 지금은 때가 아니다"
데이브 그루버 의원은 최저임금을 20달 러까지 올리자는 쿰스 의원의 제안을 반 대하는 입장이다. 그가 꼽는 가장 큰 반 대 이유는 현재의 상황이다. 그루버는“지금 경제는 최악이다. 레스 토랑에서 네일샵까지 많은 비즈니스들은 매출 감소를 경험하고 있다. 인건비는 비 즈니스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비용이 다. 지난 2월에 실업률이 겨우 2~3%였을 때도 비즈니스들은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데 이렇게 최저 임금을 가파르게 올려버리면 비즈니스 오너들 입장에서는 비즈니스를 계속 열 어서 손해를 감수하며 적자를 보느니 그 냥 문을 닫아버리는 편이 낫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실업자가 늘게 되고 결과적으로 오로라 시는 더 많은 문제들 을 떠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루버 의원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해결 책은 일단은 연방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따 르며 경기회복을 도모하자는 것이다. “ 나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외면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길게 보면 이것은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없다. 시애틀이 최저 임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을 때 일부 비즈니스들은 문을 닫았고, 업체들 은 기술이나 경험이 없는 최저임금 노동 자를 포기하고 경험이 많은 사람들을 고 용하기로 마음먹었다. 풀타임이었던 사 람들은 파트타임으로 전환되었다. 결과 적으로 시애틀은 도움을 주려고 했던 사 람들을 오히려 해치는 결과를 맞았다. 오 로라의 입법자들 중 일부는 사장이 되어 서 직접 비즈니스를 운영해 본 적이 없다. 페이롤을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다.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은 돈을 주는 사 람의 고충을 모르기 마련이다. 코로나 대 유행으로 실업률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 고, 경기는 불황으로 치닫고 있다. 경기가 다시 회복되면 그때 다시 최저임금 인상 안을 얘기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오히려 경제에 해가 될 것”이라며 최저 임금 인상안에 반대 의견을 전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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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디테일
주간스케치
콜로라도주 3지구 연방하원의원 선거 박빙세
덴버 공기질 위험한 수준
민주-부시 43%, 공화-보버트 42%
산불, 기록적인 폭염 등
남부지역과 푸에블로가 포함된 서부 슬로프 전체 를 아우르는 거대한 지역 인 3지구는 지난 12년간 공화당 후보가 내리 당선 된 지역으로 지난 2018년 의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부시 후보가 공화당의 스 캇 팁튼 후보에게 8% 차 로 낙선했었다. 그러나 지난 6월 30일 실 콜로라도 연방하원선거 3지구 민주당 후보 다이앤 부시 시된 공화당 후보 경선에 (좌)와 공화당의 로렌 보버트 후보. <덴버 포스트> 서 예상을 뒤엎고 잘 알려 콜로라도 서부와 남부지역 일부가 지지 않은 보버트가 현역 의원인 팁 속해 있는 연방하원의원 선거 3지구 튼을 누르고 후보에 당선됨으로써 민 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간 지지율 주당은 오랜만에 당선을 노릴 수 있 격차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는 기회를 갖게 됐다. 반면, 공화당은 특히 이 선거구는 지난 10여년 동안 상대적으로 수세에 몰리게 됐다. 이 공화당 강세지역이었으나 이번에는 번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가 공화 민주당 후보가 근소한 차이지만 앞서 당 후보에 1%라는 근소한 차이로 앞 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같 최근 연방하원 선거 3지구에 사는 유 은 박빙의 선거는 전국적인 관심을 모 권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지지 으기 마련이고 이에 따라 관련 지출도 율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의 다이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치 부시 후보가 43%, 공화당의 로 그러나 3지구 연방하원 선거에서 렌 보버트 후보가 42%로 박빙세를 의 첫 여론조사인 이번 조사는 GQR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의 유권자 이란 곳에서 진행했는데, 이 업체 는 지지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 는‘FiveThirtyEight’의 평가에서 B 고 나머지 후보들이 11%의 지지율을 등급을 받은 여론조사업체일 뿐 아니 나눠가졌다. 라 부시 후보 선거본부의 의뢰로 이번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공화당 측은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 이번 조사에서 대통령 후보에 대 한 지지율을 묻는 질문에서 조사에 응 한 3지구 유권자 중 트럼프와 바이든 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8%로 동률을 이뤘다. 지난 2016년 대선 때는 트럼 프가 상대 후보를 12% 포인트나 앞 선 것과는 너무 대조적인 결과다. 3지구는 지난 105년간 민주-공화 양당이 번갈아가며 정치적 승리를 나 눠가졌지만 1993년부터는 공화당이 거의 싹쓸이 하다시피한, 공화당 지 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지역이다. 지난 27년동안 당선된 민주당 후보는 2005년과 2011년의 존 살라자르가 유일했다. 이런 선거구에서 이번에는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여론조사 결과 가 나온 것이다. 이에 민주당측은 매 우 고무되어 있다. 이와 관련, 공화당 전국위원회의 밥 살레라 대변인은 “다이앤 부시와 워 싱턴DC의 정치꾼들이 만들어 낸 말 도 안되는 여론조사 결과와는 상관없 이 이 지역은 사회주의자들이 발붙일 자리가 없는 확실한 보수적인 선거구 다. 로렌 보버트가 이변없이 차기 연 방하원으로 당선돼 공화당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이번 주에 메트로 덴버의 지상 오존 레 벨은 10억당 90 파트까지 올라가 연방 보건국의 제한수준인 70 ppb를 훌쩍 뛰 어넘었다. 이는 연방 상한선보다 28%가 더 높은 것이다. 또 15군데의 공기질 테스팅 사이트 가 운데 11곳이 보건 상한선을 넘어섰다. 오존은 급성 호흡기 질환과 천식을 유 발한다. 콜로라도 보건관계자들은 지난 화요일 4시까지“다중 오염원” 경보를 내렸다. 숲과 초원에 발생한 화재로 인 한 연기와 함께 퍼진 미세 먼지들을 흡 입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크다 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은 물론 현재까지도 193,000 에이커 이상을 태 우고 계속해서 타고 있는 서부 콜로라도 지역의 4건의 산불은 콜로라도의 하늘 을 짙은 연무로 뒤덮고 있는 상황이다. 공기 중에 섞인 이러한 미세한 입자들 은 집이나 차량의 작은 틈으로도 쉽게 침투하며, 코로나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마스크 속으로도 파고든다. 또 일단 체 내에 들어오면 배출이 되지 않고 혈관으 로 잠입해 더 큰 문제들을 일으킨다. 산불뿐만 아니라, 지난 월요일에 97도 까지 치솟는 등 지난 60일 동안 90도 이 상의 고온이 지속되고 있는 낮 기온 역 시 오존 수치를 끌어올리는 지원군 역할 을 하고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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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스케치
오로라 거주 40대 여성에 징역 32년 선고
고 박세호군 살인 용의자 재판 다시 받는다
7살 아들 방치, 사체를 시멘트로 굳혀 유기
10월 27일부터 2주간 배심원 재판 예정
2년 전 어린 아들을 방치해 죽게 한 후 남편과 함께 아들의 사체를 플라스틱 동 물 케이지에 넣어 시멘트로 굳게 한 다 음 유기한 비정의 엄마에게 징역 32년이 선고됐다. 덴버법원의 담당판사 브루스 존스는 최 근 열린 선고공판에서 엘리샤 팬키(사진 좌)에게 징역 32년을 선고했다. 존스 판 사는 콜로라도 주법에서 규정한 법정 최 고형을 선고했다. 친모로서 믿을 수 없는 천인공노할 범행을 저지른 팬키는 지난 해 자신의 중범 아동학대혐의에 대해 유 죄를 인정했었다. 팬키와 범행을 같인 저 지른 그녀의 남편 르랜드 팬키는 지난 2 월 열린 재판에서 징역 72년을 선고받고 현재 아칸소주 교도소에서 복역중이다. 팬키 부부의 이같은 직계 존속 살인 전 말은 우연하게도 드러났다. 엘리샤 팬키 는 지난 2018년 12월 마약복용혐의로 유 죄를 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는데 이때 같 은 감방에 있던 한 여성에게 아들 케이든 맥윌리암스(사망 당시 7세)를 죽인 사실 을 털어놨다가 덜미를 잡히게 된 것이다.
엘리샤로부터 그녀의 아들 살해 얘 기를 들은 이 여성은 덴버 경찰에게 제보했고 경찰은 정식 수사에 착수 해 끔찍한 범행 전모를 밝혀냈다. 기소장에 따르면, 엘리샤는 2018 년 여름 호텔에 머물고 있었는데 아들 케이든이 말을 잘 안듣는다며 동물 케이지에 가두고 음식은 물론 물조차 주지 않았다. 아들이 물을 달라고 울면서 애원해도 들을 척도 안하 고 호텔 침대에 누워있었다. 다음날 아침 팬키 부부가 눈을 떠보니 아들은 케이지 안에서 이미 숨져있었다. 이들은 아들이 사망한 케이지 안에 시멘트를 부어 굳게 한 후 차에 싣고 덴버시내 한 창고로 이 동해 유기했다. 경찰은 이스트 에반스 애비뉴에 위치한 창고를 탐지견을 동원해 수색한 결과, 케 이든의 사체가 들어있는 케이지를 찾아냈 다. 부검에도 불구하고 케이든의 사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케이든 의 뼈가 여러 군데 부러져 있었고 사망 당 시 영양실조 상태라는 사실은 밝혀냈다. 팬키 부부는 중범죄 아동학대혐의로 기소 됐고 이어진 재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 베스 맥케인 덴버검 사장은 “케이든은 어린 나이에 부모의 학대로 끔찍하게 살해됐다.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만행을 저지른 이 부부는 법 의 준엄한 처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15년 전인 지난 2005년 9월 17일 새벽, 파커와 예일길(H마트 맞은편)에 위치했 던 벨벳 라운지 바깥 주차장에서 술 취한 젊은이들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졌다. 그 때 차 한 대가 지나가며 이들을 향해 총 을 쏘았고, 이 부근에 서 있던 한 무리의 젊은이들 가운데 한 명이 총에 맞아 쓰러 졌다. 전 콜로라도 한인회장 박헌일씨의 장남 박세호(당시 22세) 군이었다. 세호군 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숨 졌다. 세호군은 싸움에 연루되지 않고 그 냥 서 있다가 총에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건은 당시 한인 사회에 큰 충격을 주 었으며, 세호군의 장례식에는 약 1,500여 명의 조문객들이 참석해 메트로 스테이트 대학에 재학 중이며 앞날이 창창했던 세호 군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한인 어머니를 둔 마커스 에드먼드 보넨캠프(당 시 21세)였다. 보넨캠프는 세호군을 살해 한 1급 살인혐의를 포함해 총 12개의 기소 내용에 대해 유죄를 인정받아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현재까지 수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일부 목격자들이 총을 쏜 사람이 보넨캠프가 아니라는 주장을 펼쳐 석연찮 은 결론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보넨캠프는 단순히 차를 운전했을 뿐이며 함께 차에 타 고 있던 다른 사람이 군중에게 겁을 주기 위한 의도로 총을 쏘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결국 보넨캠프는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이 렇게 사건은 일단락 지어진 듯 했다. 하지
만 15년이 지난 지금, 이 사건은 다시 재판 을 받게 됐다. 보넨캠프가 자신이 변호사로부터 제대 로 된 법적 조언을 받지 못했고, 이에 따라 결과적으로 부당한 판결을 받게 되었다며 새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청원했기 때문 이다. 보넨캠프는 2년 전부터 법원에 자신 의 유죄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고, 결국 판 사는 보넨캠프가 새로 재판을 받는 것을 허락했다. 그러나 판사는 보넨캠프가 요청 한 보석금 심사 및 가석방은 거부했다. 이 에 따라 현재 보넨캠프는 장기 수감시설인 교도소(prison)에서 단기 수감시설인 구치 소(jail)로 옮겨진 상태이며, 캐더린 로드와 샬린 레놀즈 등 2명의 변호사를 선임해 재 판을 준비하고 있다. 검찰 측 잔 캘너 수석 검사는 “이번 재 판은 진실을 알기 위해서 열리는 것이다. 하지만 재판이 예정된 상황이다 보니 증거 나 잠정적인 수사 진행 상황은 말할 수 없 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세호군의 아버지인 박헌일 전 한인회장은 “우리도 마커스 일은 안타 깝게 생각한다. 당시에도 진실을 말해달라 고 수차례 요청을 했었지만 그 아이가 말 을 듣지 않았다. 8월 26일은 세호의 생일 이었다. 아들이 하늘로 간 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는 세호만 생각하면 늘 슬 프다. 이번 재판으로 제대로 된 정의가 구 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판은 오 는 10월 27일부터 2주간 배심원 재판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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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새 운전면허증 발급에 수개월 걸린다
SAT 시험‘코로나 대란’
DMV, 코로나로 최장 8주 문닫아 업무 적체 심각
응시장 폐쇄로 시험 못 치러
도주 운전면허증을 신청하는 타 주민들이다. 특히 타주에서 콜로 라도로 새로 이주한 주민들 가운 데 상당수가 운전면허증 발급이 늦어지면서 유권자 등록을 제때 못해 11월 3일 선거에 투표를 못 하게 되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 다. 지난 6월 콜로라도주로 이주한 코로나19으로 인해 예약제로만 운영되고 있는 레 멜리사 쇼츠는 “빨리 유권자 등 록을 해서 제때 투표를 하고 내 이크우드 DMV 실내 전경. 한표가 제대로 카운트되기를 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란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주해 오자마 19) 대유행으로 한동안 문을 닫았던 콜 자 DMV에 예약을 신청했지만 두달 가까 로라도주 차량관리국(Division of Motor 이 대기 상태다. 거주지 운전면허증이 없 Vehicle/DMV)이 지난 6월부터 업무를 재 으면 유권자 등록을 못한다고 알고 있는 개했으나 업무 적체량이 심각해 많은 주 주민들이 그녀 말고도 상당수여서 계속 민들이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다리기만 하다가 투표를 못하게 될까 최근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주민 봐 걱정하는 것이다. 들은 DMV에 예약하는데 한참을 기다려 그러나 이는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콜 야 하며 특히 타주에서 새로 이주한 주민 로라도주는 DMV에서 주 운전면허증이 들의 경우는 운전면허증 발급이 지체됨 나 주 신분증(state ID)을 취득할 때 자동 에 따라 11월 선거에 투표도 못하게 되는 으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지만 다른 것 아니냐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는 것 방법으로도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으 이다. 코로나19 여파로 DMV는 지난 3월 며 운전면허나 주 신분증 이외의 다른 18일부터 최장 8주 동안 대민업무를 보 형태의 ID도 허용된다. 예를 들면 새 콜 지 못했고 이로 인해 밀린 업무가 쌓여 로라도 유권자들은 우편으로 투표하기 이를 해결하려면 앞으로도 많은 시간을 위해 등록할 수 있으며 다른 신분증 문 들여야 한다. 서의 사본을 제출할 수도 있다. 콜로라 DMV에서 가장 많이 밀린 업무는 새로 도 주정부는 또한 직접 투표하기를 원 운 운전면허증이나 임시운전 허가증을 하는 모든 주민에게 투표 당일에도 유 발급받으려는 10대 청소년들과 콜로라 권자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govotecolorado.com) 를 참고하면 된다. 매달 평균 DMV에 접수되는 예약건 수는 6만~8만건에 달한다. 따라서 최 장 8주 동안의 업무 공백은 그 여파가 상당히 클 수밖에 없다. 지난 2월을 기 준으로 DMV에는 방문 예약자가 8만2 천여명에 달했고 온라인 서비스는 2만 4천여건에 달했다. 업무가 재개된 6월 한달동안 DMV 오피스 방문자는 6만 8,306명, 온라인 신청자는 5만3,746명 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실천해야 하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업무소요 시간이 더 걸려 상당수 DMV 오피스는 연장 근 무를 하고 있는 형편이다. DMV측은 주 민들에게 오피스 방문이 가능한지를 수시로 체크해주길 당부한다. 예약을 한 주민들 가운데 갑자기 방문을 취소 하는 경우도 하루 100명을 넘는 것으 로 알려졌다. DMV측은 또, 반드시 오피스를 방문해 야만 하는 용무가 있는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좀더 많이 활용해줄 것 을 당부하고 있다. 운전면허증 갱신, 주 소 변경, 차량등록증 갱신 등 많은 업무 가 온라인으로도 해결 가능하기 때문이 다. 예약 확인이나 온라인 서비스에 대 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mydmv. colorado.gov)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SAT 8월 응시 신청자의 절반 가까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에 따른 응시장 폐쇄로 예정됐던 시 험을 치를 수 없게 되면서 큰 혼란이 빚 어지고 있다. SAT 주관사인 칼리지보드 에 따르면 오는 29일 예정된 SAT와 SAT 서브젝트 응시 신청자 40만2,000명 가운 데 약 45%인 17만8,600명이 응시장 폐 쇄로 인해 시험을 치를 수 없게 됐다. 이는 코로나19 위험으로 인해 당초 예 정됐던 시험 응시장의 46%가 문을 열 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칼리지보드 는 밝혔다. 또 문을 여는 응시장 가운데 서도 일부가 수용 인원을 줄인 것도 한 요인이 됐다. 8월 SAT는 대입 조기전형 지원을 앞두고 실질적인 마지막 응시 기회라는 점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당황해하고 있다. 한인 학부모들에 따 르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자동차로 수 시간 걸리는 응시장을 신청한 학생들도 적지 않다. 또 아직까지 취소는 되지 않 았어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험 당 일에 응시장 오픈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해 수험생들과 학부 모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칼리지보드는 대규모 시험취소 사태 에 대해 안타깝지만 안전을 위해 불가 피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만약 응시 장 폐쇄 등으로 시험을 치를 수 없는 경 우 응시료 환불이나 다른 시험 날짜에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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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범 한인원 대표는 복수의 저서를 통하여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효율적이지 못한 영어교육의 결정적 원인은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의 결핍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년 동안 BTM 영어 및 BTM 플레이어라고 하는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 중 심의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를 개발하였다.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는 www.btmschool.com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영어 습득의 길>은 저자가 현재까지 개발한 말배우기 중심 영어교습법 이론과 학습 및 교육 방법의 완결판이다.
<BTM 영어> 말배우기 훈련 요령 - 2
<지난호에 이어> 말배우기 훈련 요령 은 다음과 같은 단계적 방법을 학습자 개 인별 상황에 적합하도록 응용하면 된다. 다섯째, 틈나는 대로 한 쪽 귀에 이어폰 을 꽂고 복습 범위와 진도 범위에 대한 반복적 ‘듣기’, ‘따라하기’ 및 ‘컴 퓨터와 일대일 대화’ 기능과 한글 시나 리오를 바탕으로 ‘독백하기’를 최대 한 활용하여 각각의 표현들이 유창하게 혀끝에 붙도록 한다. 이러한 활동을 몰입 훈련이라 하며, 여기에 투여되는 시간을 몰입 시간이라고 한다. 이것이 바로 학습 으로 익힌 말을 습득하여 완전히 내것으 로 만들기 위한 몰입훈련이다. 여섯째, 한 권의 교재가 끝나면, 같은 교 재에 대하여 2차 반복을 한다. 2차 반복 때는 일일 학습량을 늘려서 더 빠른 기
간에 끝낼 수 있게 된 다. 2차 반복이 끝나 면, 3차 반복을 한다. 역시 3차 반복은 같 은 시간에 훨씬 더 많 은 학습량을 소화시 킬 수 있으므로 더 빠 른 기간에 끝낼 수 있 게 된다. 일곱째, 3차 반복이 끝나면 한글 시나리 오를 참고하면서 영 어 시나리오를 스스로 독백하는 1인 연 극 방법으로 스스로 ‘배운말 잘하기’ 평가를 해본다. 또는 BTM 영어를 활용 하는 경우 BTM School에서 제공하는 ‘ 배운말 잘하기’ 평가 및 인증을 받는 것 도 고려해본다. 배운말 평가를 할 때는 반드시 교재에 수록된 표현을 거침 없이 뱉어낼 수 있는 수준을 기준으로 해야 한 다. 배운말 평가에서 충분한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경우, 4차 반복을 시도하는 것도 바람직 하다. 여덟째, 다음 교재를 선택하여 위의 7 단계 과정을 반복하며, 적어도 1 주일에 한 번씩은 이전 교재를 전체적으로 한 번 씩 반복하여 혀끝에 붙어 있는 표현들에 대한 굳히기 학습을 한다. BTM 영어의 경우는 BTM 플레이어를 이용하여 각
권의 교재를 전체적으로 1회 복습하는 것은 분량에 따라 1시간 ~ 1.5시간 정도 소요된다. 위와 같은 말배우기 훈련 단계의 궁극 적인 목표는 언제 어디서든지 (필요할 경 우 한글 대본을 이용하여) 각권의 시나리 오에 대하여 유창한 독백이 가능하도록 준비되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언제든지 멤버들만 있으면 어떤 대본의 어떤 역할 이라도 거뜬하게 해낼 수 있도록 하는 것 이 목표인 것이다. 이와 같이 학습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증세의 습득현상을 학습자 스스로 경험 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현상에 압도되어 지속적인 말배우기 몰입훈련 을 경시하지 말아야 한다. 가령 입에서 많은 영어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되어 배 운 영어를 시험하기 위하여 억지로 말하 기 환경을 만들어서 백리, 천리 밖으로 나가는 것은 결과적으로 말배우기 몰입 훈련의 리듬을 깨고, 영어습득과정을 지 연시키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주어지지 않 는 환경을 억지로 만들어 타인을 상대 로 배운 영어 실험하고자 매달리지 말라 는 말이다. 혼자서 자신을 상대로 스스 로 써먹어 보는 것으로도 충분하기 때문 이다. 굳이 얼마 되지도 않는 영어를 써 먹어보기 위하여 많은 시간과 돈을 써가
며 백리 천리 밖의 원어민을 일부러 찾 아나서지 않아도 영어는 멋지게 습득될 수밖에 없게 된다. 또한 일시적으로 입 에서 쏟아지는 영어에 만족하지 말아야 한다. 잠시 기억되어 있다가 입으로 나 올 수 있는 말은 아직 내 것이 아니기 때 문이다. 영어의 표현 하나 하나는 최소 한 1년 이상 입과 귀에 달아주어야 내 것이 된다. 이상의 방법은 학습자가 스스로 훈련하 는 과정이다. 이와 같은 집중적인 말배우 기 단계를 수업에 적용할 경우 선생님이 맡아야 하는 일은 진도 범위와 반복학습 범위를 정해주고, 학습자가 스스로 해야 할 과제를 내주고, 수업시간에는 학생들 끼지 삼삼오오 짝지어 연극 준비를 하듯 요란하게 (영어로만) 떠들도록 해주면 되 는 것이다. 그리고 준비가 되면 그룹별로 발표를 시키고, 평가를 하고, 분위기를 돋구어 주는 역할을 하면 된다. BTMschool.com 대표 전 University of Colorado 교수 저서 BTM 매일 영어(전체 14권 편저) 영어습득의 길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미국 이야기 대한민국 영어교육 가이드 Thoughts On Foreign Language Education 영어를 포기하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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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거울과 인생 홍해선교회 조완길 목사
프랑스의 유산인 베르사이유 궁전 안에 는 '거울의 방'이라는 유명한 방이 있다. 사 실 방이라기보다는 큰 홀이라는 표현이 맞 을 것이다. 이 거울의 홀은 루이 14세 때 만 들었는데, 거대한 열일곱 개의 창문이 정 원 쪽으로 나 있고, 578개의 거울을 달아 치장하였다고 한다. 거울의 홀을 만든 목적은 주로 궁전의 행 사와 외국 사신들을 접대하기 위함이었으 나, 그 홀에 들어오는 사람마다 거울 속에 비치는 자신의 외모보다는 내면세계를 비 춰보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인간은 거울 속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 을 인지할 수 있는 이성적인 존재다. 거울 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뿐만 아니 라 거울속의 자아와 이야기를 하게 되므 로 거울이 인격을 담은 물건으로 소개되 기도 한다. 그래서 아이가 처음으로 자기 자신을 인식하게 되는 시기를‘거울 단 계’ 라고 한다. 심리학에“자아거울이론”이라는 용어 가 있다. 거울 속에 비치는 자기 모습을 보 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그 모습을 자신의 삶 속에 적용 해서 자아를 형성해 가는 것을 말한다.
찰스콜리는 거울 자아가 세 가지의 요소 를 통해 형성된다고 했다. 먼저 다른 사람 이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 다음, 그 사람이 자신에 대해서 어떤 평가 를 내릴지를 상상하며, 마지막으로 자신에 대한 긍정과 부정적인 평가에 따라서 느끼 게 되는 감정을 통해 자아를 형성해 가는 단계이다. 그래서 거울은 인류역사와 함께 존재하면서 사람의 외면과 내면을 보여주 는 도구가 되었다. 또한 거울은 종교적 실 재를 반영하거나 그러한 실재를 보여주는 상징이 되기도 한다. 기독교에는 거울의 상징성을 가진 진리 가 몇 가지 소개되고 있다. 첫째, 성경은 거울이다. 성경은 인간의 창 조와 타락, 구원과 심판을 적나라하게 보 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어거스틴은 “성 경에 자기 모습을 비추어 원죄 때문에 흐 려진 눈을 깨끗이 하고 선한 영혼을 가지 라”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자기 존재 안에서 하나님을 분명히 대면해야 한다. 그러나 타락한 인 간은 하나님을 온전히 인식할 수도 없고, 그의 삶을 통해 온전하신 하나님을 세상에 보여줄 수도 없다. 그래서 혼미한 정신세 계를 방황하다가 자신에게 위로가 되는 대 상을 신으로 섬기며 살아간다. 그것이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수많은 우상이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셨던 이스라엘 민족도 우상을 숭배했다. 하나님은 그들의 범법 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해서 율법과 성막 제 도를 거울로 주셨다. 그들은 그 거울을 통 해 자신의 죄를 보며 하나님께 속죄의 제
사를 드려야 했다. 그러나 그 계명의 거울 은 이스라엘 여인들이 사용하던 청동으로 만든 거울과 같아서 용서와 구원이 희미 하게 보일 뿐이었다. 구원이 희미하게 보 이는 것은 신약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 에게도 마찬가지다. 그 이유는 성경을 읽 을 때에 불신과 불순종의 수건이 그 마음 을 덮고 있기 때문이다(고후3:15). 죄악에 머물러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구원의 확신 이 없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그에 게 희망이 있다면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이다(엡2:8). 성경은 “우리 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 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 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13:12)고 했다. 오직 주님이 주시는 은혜만이 마음의 거울을 깨끗하게 하고, 시각의 변화를 체험하게 한다. 불평 이 감사로, 미움이 사랑으로, 불행이 행복 으로 인격 속에, 언어 속에 그리고 삶 속에 스며들어오는 것이다. 둘째, 역사는 거울이다. 역사학자 에드워 드 카(Edward Hallett Carr)는 ‘역사란 무 엇인가’에서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첫째, 역사는 과 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둘째, 역사는 과거의 역사적 인물을 통해 지혜와 교육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셋째, 역사는 또다시 실수를 반복하지 않 도록 도와준다. 넷째, 역사는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섯째, 역사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독교 역사는 하나님과 인간 이 함께 만들어 가는 삶의 기록이다. 거울 이 피사체를 있는 그대로 보여 주듯이 성 경은 이스라엘 민족의 흥망성쇠와 그 과정 에서 드러난 지도자들의 부끄러운 허물까 지도 가감 없이 기록하고 있다. 바울은 문 제가 많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이스라엘 민족의 불순종과 심판의 역사를 거울삼아 서 그들과 같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어 리석은 자들이 되지 말라고 권고했다(고 전10:6-11). 그러나 그들은 말씀을 순종하 지 않으므로 멸망했으나, 바울을 핍박하던 이스라엘 민족은 과거에 불행했던 역사를 반면교사로 삼아서 2000여 년 동안 나라 를 잃고 방황하던 현실을 이해하고, 삶의 지혜를 얻은 후에, 민족의 정체성을 찾아 서 1948년에 팔레스타인 지역에 독립 국 가를 세웠다. 이스라엘과 유사한 수난의 역사를 가지 고 있는 우리 민족은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고 미래의 세대에 거울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역사를 바르게 기록하고 그것을 배 우는 것은 역사를 통해 과거의 실패와 비 참한 삶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다. 인간은 자기가 보는 것에 의해서 규정 되어 진다. 내가 보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면 나의 정체성을 알게 되고, 보 는 것을 형상화 할 수 있다(히11:1). 그러 므로 진리의 말씀과 바른 역사의 거울을 통해 내면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 받고, 높은 자존감을 갖자. 그 삶이 또 다른 거 울이 되어 이웃과 민족의 정체성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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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플러스
업소 엿보기
오로라시, 총영사 환영 오찬 열어
18년 전통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
교민사회 현안에 협력 강화하기로
홈페이지 새롭게 단장해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오른쪽)는 지난 24일 오로라 소재 서울 바베큐 한식당에서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을 포함한 시 의원들과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은 모든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고 정확하게 자사 후코이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지 난 24일 오로라 소재 서울 바베큐 한 식당에서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 장을 포함한 시 의원들과 만나 오찬 을 함께 했다. 순회영사 업무차 콜로 라도를 방문한 박 총영사를 위해 오 로라시가 준비한 환영 오찬의 일환 이었다. 이 자리에는 마이크 코프만 시장 외 에 마샤 버진스(3 지역구), 후안 마카 노(4 지역구), 알리슨 쿰스(5 지역구), 데이브 그루버 (전체 구역) 등 오로 라시 중에서도 한인 비즈니스가 집 중적으로 분포한 구역의 시의원 4명 이 함께 참석했으며, 리카르도 감베 타 국제 이민 사업부 총괄 매니저와 송민수 씨도 배석했다.
올해로 창사 18주년을 맞는 세계 최 초 복합 후코이단으로 유명한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이 새로운 얼굴의 홈 페이지로 재단장하였다. 보다 직관적 이며 친숙한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모든 연령층의 소비자들에 게 후코이단에 관한 전문가 수준의 정보를 보다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였다. 새로운 모습의 이번 홈페이지는 후코 이단 업계를 리드하는 우미노 시즈쿠 의 18년간 축적된 자사제품으로 실 시한 객관적인 실험 결과와 정보를 일 목요연한 목차와 심플한 디자인을 기 본으로 심도있게 제작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전문가 수준의 정보들로서 인터
오찬에서 코프만 시장은 박 총영사 의 방문을 환영했으며 특별히 오로 라에 영사 출장소를 세우는 문제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 세와 코로나19 팬데믹, 경제 문제 등 다각적인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코프만 시장은 콜로라도주 내 한 인 사업체들이 가장 밀집해 있으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오로라 시와 한국 정부를 대표하는 샌프란시 스코 한국 총영사관이 미국 내 한인 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어느 때 보다 더 큰 노력을 기울이고 더욱 긴밀히 협력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이하린 기자>
넷상에 떠도는 일반적인 정보를 취합 하여 만든 후발 업체의 그것과는 차원 이 다른 창사 이후부터 우미노 시즈 쿠 후코이단의 기전에 관한 꾸준한 연 구와 투자의 결과물들로 일본 NPO후 코인단 연구소 등에서도 현재 인용하 는 데이터들과 국제 면역 학회(IAA)와 같은 공인 기관에도 수년간 보고서로 등재된 근거 중심 의학에 부합되는 우 미노 시즈쿠 제품의 효능을 증명하는 자료들을 토대로 이해하기 쉽게 제작 되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당제품에 대한 문의는 한국어 웹사 이트 www.kfucoidan.com, 혹은 한국 어 상담센터 1-866-566-9191로 하 면 된다. <기사제공 kamerycah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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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뉴스
신동윤 보험, 마스크 5백개 무료 배부 예정
산불로 폐쇄된 I-70 고속도로, 2주만에 재개통
9월 4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종전 기록 갈아치운 최장 폐쇄 기록
신동윤 보험은 9월 4일에 면 마스크와 마스크 손상을 최소화하는 세탁망을 무료로 배부한다.
그리즐리 크릭 산불로 인해 2주간 폐쇄되었던 I-70 고속도로가 24일부로 다시 개통했다.
신동윤 종합보험(대표 신동윤)이 오는 9월 4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면 마스 크 500장을 한인 교민들에게 무료로 배부 한다. 신 대표는“코로나 팬데믹이 올 가을 에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서 이번 마스크 무료 배부를 계획하게 되었 다”고 밝혔다. 1회용이 아닌 면 마스크를 선택한 이유 에 대해서는“덴탈 마스크는 가벼워서 무더운 여름에는 쓰기가 편한 것은 사 실이지만, 1회용이다 보니 소비가 빨리 된다. 또 버려지는 마스크가 늘면 그만 큼 환경에도 좋지 않다. 그래서 세탁해 서 재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를 선택하 게 되었다”고 밝혔다. 마스크를 넣어서 세탁할 수 있는 작은 세탁망도 함께 제 공되는데 세탁 시 마스크가 손상되는 것 을 방지하고 몇 번이고 빨아서 쓸 수 있 어 환경친화적이라고 신 대표가 전했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아메리칸 패밀리 보 험에서 50%를 보조해 주었다. 회사 차원
지난 8월 10일에 발생했던 그리즐리 크릭 산불로 인해 2주간 폐쇄되었던 I-70 고속도로가 24일부로 다시 개통 했다. I-70는 그 동안 산불 진화 작업 때문에 부득이하게 폐쇄되어 운전자들 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 콜로라도 교통 국(CDOT)은 I-70의 14일간의 폐쇄는 종전 기록을 갈아치운 최장 폐쇄 신기 록이라고 밝혔다. 운전자들은 글렌우드 캐년을 통과할 때는 멈추어 설 수 없으 며, 12마일 길이의 캐년 일부 구간에서 는 양방향 1차선만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글렌우드 캐년 일부는 수많은 전 나무와 수목이 모두 타버린 상태이다. 교통국 책임자 마이클 굴스비는“마 치 종말을 보는 것 같다. 완전히 파괴 되어 버린 캐년의 모습을 보면 참 마음 이 아프다”고 전했다. 교통국 대변인 엘리즈 테쳐는 “교통체증을 최소화하 기 위해서는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고 캐년 주변을 두리번거리
에서는 한인 교민들도 돕고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으니 서로가 윈윈인 셈이다. 신 대표는 “한인 비즈니스들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도 그렇게 여유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마스크를 나 누어 줌으로써 한인사회에서 우리 모두가 서로를 돕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전 달되기를 바란다. 마스크를 잘 착용해서 코로나 팬데믹을 지혜롭게 이겨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신동윤 종합보험에서는 오는 4일 오후 1 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굳이 신동윤 종합보험의 고객이 아니더라도 마 스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가족당 2매씩 배부한다. 다만 중복으로 마스크를 받아 가 는 것을 막아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누어주기 위해 꼭 신분증을 지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동윤 종합보험 사무실의 주소는 2712 S. Havana St. Aurora, CO 80014이며, 문의 전화는 303-557-4020으로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 했다. 2주간 폐쇄가 이어지면서 여행자들은 물론 출퇴근을 요하는 비즈니스 및 직 원들도 큰 불편을 겪었다. 이 구역이 전 부 전소됨에 따라, 비가 오면 진흙더미 가 쏟아져 내리는 토사, 바위가 굴러내 리는 산사태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훨 씬 더 커졌다. 특히 바위나 흙더미가 바 로 차량 위로 쏟아져 내릴 수 있는 서쪽 방면 데크를 통과하는 운전자들의 주의 가 더 요구된다. 이 구간의 도로는 이미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공사에 들어간 상 태이며, 운전자들에 개방하는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테처는 I-70 도로 자체와 고가교는 상 태가 좋아 거의 보수가 필요 없다고 밝 혔다. 그러나 전신주는 일부가 불에 타 교체를 해야 하며, 이때는 I-70의 추가 폐쇄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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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획
머리부터 발끝까지 … 다양한 코로나 증상들 개인 건강상태 따라 제각각, 진단검사 받아야 코로나19가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되는 이 유는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많은 사 람들을 사망에 이르게 할 뿐 아니라 그 증 상이 너무나 다양하다는 점이다. 독감과 유사한 발열이나 마른기침, 두 통 등 흔한 증상뿐만 아니라 다리통증, 발진, 현기증까지 동반하며 일부 환자들 에게는 발열 없이 독특한 증상들이 나 타나 의사들조차 코로나19라고 판정하 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세계 1,800만 이 상의 코로나 감염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수없이 다양해 환 자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전문가들은 건 강 상태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제각각 나타날 수 있어 일부 증상만으로 감염 여부를 자가 진단하기 어려워 진단 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조언 했다.
검사를 위해 출입구에서 직원들의 발열 검사를 시행한다. 하지만 최근 유럽에서 2,0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증세를 분 석한 결과, 코로나19 환자들 중 60%는 발열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다. 버팔로 대학이 발표한 연구에서도 발 열 환자 3명 중 1명 만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 났다. 따라서 열이 동반된다고 해서 코 로나19 감염 여부가 100% 확정인 것은 아니다. 발열 없이 기침, 호흡 곤란 증상 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때 열이 없다 고 해서 감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미각·후각 둔화
발열·기침·호흡곤란
극심한 피로감
통을 호소하곤 한다. 어깨, 허벅지, 허리, 다 리 등에 극심한 근육통이 느껴질 경우 코 로나19 감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발진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롭 그레그슨(52)은 지난 3월 잠을 자다가 가슴을 조이는 통증 을 느껴 잠에서 깼다. 심각한 피로감을 느 꼈고 직감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했 으나, 열이 나지 않아 진단검사를 받는 데 까지 일주일 넘게 소요됐다. 그레그슨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 고, 거의 5개월이 지난 지금도 피로감을 느 껴 체력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피부 발진도 코로나 감염 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다. 발가락 주위에 붉은 반점 이 수두 자국처럼 나타나는데, 주로 어린 이들이나 젊은 환자들 중 무증상 환자들 로부터 발견됐다. 복통·설사
근육통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 나19 자가진단을 위한 의심 증상으로 크 게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세 가지를 언 급해왔다. 특히 많은 기업들은 코로나19
텍사스주 거주, 한 간호사는 최근 양치질 을 하다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치약맛을 전혀 느낄 수 없었던 것이다. 이 간호사는 다음날부터 발열과 기침을 동반한 끔찍한 몸살을 앓기 시작했고, 그제서야 코로나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미각 및 후각 의 둔화 또는 상실도 코로나 감염 주요증 상으로 확인됐다.
몸살 증상은 코로나19의 흔한 증상 중 하 나이지만 특히 일부 환자들은 심각한 근육
복통과 설사 등과 같은 소화기 증상도 나타난다. 감기 증상 없이 복통과 설사 등 에 시달려 장염이 의심돼 병원을 찾은 환 자들 중 몇몇은 코로나19 감염 양성 판정 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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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층, 코로나 경제충격 덜 받아
멜라니아 VS 이방카 … 두 여인의 신경전
경제 정책 지지율은 바이든보다 우위
멜라니아 측근, 백악관 암투 폭로
미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된 트 럼프 대통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조 바 이든 후보에게 밀리고 있지만 경제 정책 에서만큼은 우위를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방송이 실 시한 조사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41%)은 바이든 후보보다 9% 포인트 낮 았다. 하지만 경제를 잘 다룰 대통령이라 는 응답만 보면 48%가 트럼프 대통령을 뽑아 바이든 후보보다 10%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두자릿수 실업률이 계속되 는 상황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전임자 들보다 경제정책에서 더 후한 점수를 받 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 지속되고 있 다면서 이 부분이 트럼프 재선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24일 전망했다. 특히 트럼프 지지자들은 경제정책에서 여전히 트럼프에 대한 지지가 공고한 것 으로 보인다고 NYT는 전했다. 미국이 전 세계 감염자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가운데서도 트럼프 지지자들 이 지지를 철회하지 않는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기반 계층이 영향을 덜 받 았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실제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팬데
믹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거나 수입이 줄 어든 계층은 트럼프 지지계층보다 민주 당 지지자 또는 무소속 유권자 계층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정 부분 계층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백인보다는 흑인, 라틴계층 노 동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더 크 게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인 영향도 있다. 워싱턴의 싱크 탱크인 ‘이코노믹 이노베이션 그룹’ 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를 지지한 농촌 지역들의 소기업 오너들이 도시 지역 ‘ 블루 스테이트’의 오너들보다 피해를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유권자 계층의 양극화다. 실제 경제 상황이 어떠한지를 떠나서 트럼프 지지자들은 경제를 낙관 하고, 트럼프 반대자들은 비관하는 경향 이 나타난다. 실제 NYT가 지난 6∼8월 실시한 조사 결과 팬데믹으로 인해 직업을 잃은 공화 당원의 10명 중 8명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 능력을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선거분석 업체 ‘쿡 폴리티컬 리포트’ 의 편집장 에이미 월터는 “트럼프 지지 자들에게는 기본적으로 트럼프의 견해 가 깔려있다”며 “실제 경제상황이 어 떠한지는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향후 변수는 남은 10주간 팬데믹 상황 이 어떻게 확전 또는 진정되느냐, 바이든 후보가 경제정책에 대한 트럼프의 공고 한 지지율을 어떻게 뚫고 들어가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부인 멜라 니아를 한동안 괴롭혔던 ‘표절 연설 문’논란의 배후가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멜라니아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처가 낳 은 딸이자 백악관 선임 보좌관인 이방 카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 려져 있는데, 마침 멜라니아 여사가 25 일 공화당 전당대회 연설을 앞둔 가운 데 이런 일화가 공개돼 관심을 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 일화는 멜라니아의 최측근으로서 한때 백악관에서도 일했던 스테퍼니 윈 스턴 울코프가 다음 달 1일 출간할 예 정인 회고록 ‘멜라니아와 나(Melania&Me)’에 실렸다. 가디언이 입수한 책 원고에 따르면 멜 라니아는 지난 2016년 트럼프 대통령 의 대선 전당대회 찬조연설을 했는데, 과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 셸 오바마의 연설 내용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연설문 작성자는 본인
의 잘못이라며 모든 책임을 졌다. 하지만 울코프는 책에서 "만약 이방카 가 릭 게이츠 당시 트럼프 대선캠프 부본 부장을 컨트롤하고 있고, 릭이 멜라니아 의 전당대회 연설문을 썼다면 이방카가 그 배후에 있다는 의미 아닐까"라고 적었 다. 울코프는 또 백악관 직원들을 고용하 는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방카 와 그 측근들을 향해 멜라니아가 '뱀'이라 고 불렀다거나, 트럼프 대통령의 첫 의회 연설 당시 자리 배정을 두고 멜라니아와 이방카가 다툼을 벌인 에피소드 등을 공 개했다.
새집 나오자마자 팔려 … 뜨거운 주택시장 지난 7월 미국 내 신규 주택 판매가 급증하면서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신규 주택에 대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탄탄한 주택 수요를 바탕으로 주택담 보대출의 초저금리까지 겹쳐지면서 주 택 시장의 조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CNBC는 25 일 연방 상무부 의 자료를 인용 해 지난 7월 신 규 주택 판매가 연율 기준으로 전월인 6월에 비해 13.9%나 급증한 90만 1,000건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강력한 주택 구매 수요층이 형성되는 데는 사상 최저치의 모기지 금리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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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비 트랜드 … 집수리와 개조 열풍 홈 오피스 개조, 야외 패티오 설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진 주택 소유주들 의 집수리와 개조 ‘ 열공’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 JC페니, 브룩스 브러더스, 제이크루, 피자헛 등 전통 소매업체들이 하나둘 씩 쓰러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양 대 주택수리·건축자재 업체인 홈디포 와 로우스는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는 등 코로나19 사태 속 대표적인 수혜 업 종으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집수 리와 개조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주택을 홈오피 스로 개조하거나 야외 패티오를 설치하 는 주택소유주들도 눈에 뛰게 늘고 있 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서는 집수리와 개조를 직접하는 사람들을 ‘두 잇 유어셀프’(DIY: Do It Yourself), ‘DIY족’으로 부른다. 버뱅크에 타운하우스를 소유하고 있는 김모씨는 재택근무를 하면서 야외 패티
오를 완전히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야 외 패티오용 가구도 새로 장만하고 꽃 과 야채들도 새롭게 심었다. 김씨는 “ 실내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이제는 패티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정 말 잘 투자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 주위 아는 사람들도 요즘 집수리와 개 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다” 고 말했다. 미국인들이 그동안 집수리와 개조에 등한시했기 때문에 앞으로 이같은 트 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연방정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 인들의 주택수리와 개조 지출이 국민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 2분기 4%로 피크였던 2005년의 6% 에 비해 많은 낮은 수준이다. 앞으로 미 국인들이 주택 수리와 개조와 사용할 수 있는 재정적 여력이 많다는 것이다. 홈디포와 로우스의 경우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필수 업종으로 분류돼 영업 을 할 수 있어 큰 덕을 봤다. 미국에서 4,3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홈디포 와 로우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65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35억달 러나 증가했다. 로우스와 홈디포의 2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와 23.4% 급증했다. 크레익 메니어 홈디포 최고경영자 (CEO)는 “전체 매출도 늘었지만 2분 기에 개별 구입지출도 전년 대비 10% 나 증가했다”며 “소비자들이 더 많 은 물품을 구입하고 있고 같은 종류의 물품이라도 예년보다 더 비싼 제품을 구입한다”고 말했다.
August 27, 2020 l Weekly Focus
마스크·사회적 거리두기 지키면 확산 통제 미국인 90% 마스크 착용해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인 대다수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 기를 지키면 12주 안에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통 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NBC에 따르면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21일 화상회의에서 “우리 손에 달렸다”며 “우리 모두가 진정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4주, 6주, 8주, 10주, 12주를 그렇게 하면 사태가 통제 아래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서 적어도 미국인 90%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 자주 씻기를 지켜 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지난 4주간 진전을 봤다고 생각 한다. 진전이 계속되길 바란다”며 코로 나19 확산은 모두가 함께해야만 멈출 수 있다는 점을 모른 채 하면 안 된다고 호 소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하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를 보면 누적 확진자는 약 577만 명에 이르고 사망자 는 17만8,000명 가까이 나왔다. 다만 일 일 신규 확진자는 서서히 줄고 있다. 20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5341명으로 7월 말 한때 하루 7만 안팎의 감염자가 나오 던 때와 비교하면 상황이 많이 나아졌다. 레드필드 국장은 일일 사망자가 7월 말 이후 하루 평균 1000명가량 쏟아졌지만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줄고 있는 만큼 다 음 주부터 사망자 수도 줄기 시작할 것으 로 내다봤다.
기업, 사무실 줄이고 디지털 전환 박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계기로 많은 기업이 디지털 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회계법인 KPMG가 미국, 영국 등 8개 국의 최고경영자(CEO) 315명을 상대로 한 설문에서 CEO 80%는 코로나19에 따른 봉쇄령으로 직원들이 재택근무에 들어가고 고객들과 온라인으로 거래를 하게 됨에 따라 자사의 디지털 전환 계
획을 더 빨리 실행에 옮겼 다고 응답했 다. 최고경영 자들의 69% 는 조만간 사무실 공간을 줄일 계획이라 고도 밝혔다. 73%는 재택근무로 인해 일 자리 후보자 군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재 택근무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이들이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팀을 이뤄 일할 수 있게 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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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주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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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흑인 피격 시위 사태
경찰의 흑인 총격으로 격렬한 시위 사태 가 벌어진 미국 위스콘신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5일 AP·블룸버그통신에 따르 면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는 이날 비 상사태를 선포하고 사태 진원지인 커노샤 에 배치된 주방위군 병력을 기존 125명에 서 250명으로 두 배 증원했다. 지난 23일 커노샤에서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가 경찰이 쏜 여러 발의 총탄에 맞 아 쓰러진 영상이 온라인으로 확산하면서 이틀 밤 연속으로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 당시 그가 쓰러진 차 안에 어린 아들 3명 이 타고 있었다는 점이 밝혀지며 민심이 더 욱 악화한 것이다. 이틀간의 폭력 시위로 수십개 건물이 불에 타고, 다수 점포가 파 괴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블레이크의 부 친이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총격 피해 자인 아들의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밝혀 시 위대의 분노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25일 미네소 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관이 흑 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숨지게 한 이후 석달 동안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벌 어져 파장이 크다. 블레이크에 대한 경찰 총격에 항의하는 시위 사태는 위스콘신주 커노샤를 넘어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샌디에이고, 포틀랜드 등 미 전역의 주요 도시들로 확대되고 있다.
◎ 33도 뙤약볕 남편 순찰차에 갇힌 경찰 아내 사망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경찰관의 아내 클 라라 폴리노(56)가 자택 앞에 주차된 남편 의 순찰차에 4시간 30분 동안 갇히는 바 람에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고 25일 폭스 뉴스 등이 보도했다. 마이애미 경찰에 따 르면 폴리노는 지난 21일 남편의 순찰차 뒷좌석에 탑승했다가 변을 당했다. 스포 츠유틸리티차(SUV) 차량 형태의 순찰차 뒷좌석은 내부에서 문을 열 수 없도록 잠 금장치가 돼 있었고, 순찰차에 올라탄 폴 리노는 순식간에 갇혀 버렸다. 사고 당시 바깥 온도는 화씨 92도(섭씨 33.3도)에 달 했다. 경찰은 폴리노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지 않았고, 뒷좌석에 설치된 안전 칸막 이 때문에 운전석 경적을 울리지 못해 구 조 요청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 다. 순찰차 내부 곳곳에는 탈출을 시도한 폴리노의 지문이 발견됐다. 폴리노의 남 편은 야간 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순찰차 문을 잠그지 않은 상태로 주차했고, 사고 당시 집에서 취침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 으로 알려졌다. 폴리노의 시신은 남편과 아들에 의해 발견됐다. 마이애미 경찰은 폴리노가 순찰차에 탑승한 이유가 분명 치 않다며 강력반에 이 사건을 맡겼다. 경 찰은 폴리노가 사고사로 숨졌을 가능성 이 있지만, 사망 경위는 계속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 ‘거리 두기’ 지침을 어긴 하우스파티 주최자 1,450달러 벌금 24일 캘리포니아 글렌도라 경찰국에 따 르면 지난 22일 거리두기 방침을 어기고 홍보까지 하며 대규모 하우스 파티를 벌 인 파티 주최자에게 코로나19 거기두기
보건 지침을 위반한 혐의로 1,450달러 벌 금이 부과됐다고 밝혔다. 자신이 빌린 주 택에서 파티를 주최해 온 이 남성은 수십 여명이 모이는 파티를 열어왔으며 마스 크를 쓰지 않고 모여 파티를 벌이는 모습 이 담긴 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리기도 했다. 이 남성은‘100 섬머 맨션 파티’를 22일 개최하며 여기에 블루 벅 스크랜이 온다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 보하기도 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 남성의 주택에서 대규모 파티가 자주 열리자 경 찰에 신고했으며 이날도 경찰에 신고해 파티를 중지 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파티에는 프리세일 티켓 판매 및 셔틀 서 비스까지 준비돼 있었으며 파티가 열린 주택은 에어비앤비, 베케이션렌터닷컴, VRBO와 같은 단기 주택 렌트 사이트를 통해 임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 “당신은 이제 코로나 걸렸어” 무차별 포옹남 공개 수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 걸린 것으로 보이는 매사추세츠주의 한 남성이 대형 마트에서 다른 쇼핑객들 을 대상으로 무차별 포옹을 한 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폭스뉴스 등 외 신들이 23일 보도했다. 이 남성의 기습 포 옹을 받은 사람들은 실제 코로나19에 전 염됐다. 경찰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미국의 한 남성이 지난 15일 오후 7시께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의 월마트에서 다수의 쇼핑객을 껴안은 후 "당신에게 '코 로나19 포옹'을 해준 것이다. 당신은 이제 코로나19에 걸렸다"고 말했다. 과거 암에 서 회복했다가 이번 '코로나 포옹'을 당한 한 피해자는 한 남성이 다가와 내 손에서 물건을 뺏더니 갑자기 껴안았다고 말했
다. '코로나19 포옹'의 피해자들은 그 남성 이 사람들을 껴안은 후 막 웃더니 달아났 다면서 살면서 그런 사람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죄 용의자의 신원 파악 을 위해 공개 수배령을 내렸다. 감시 카메 라에 찍힌 그 남성은 검은색 마스크와 티 셔츠,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짧은 머리에 건장한 체격을 소유했다. 이 남성 은 폭력과 테러 협박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 살아있는데 사망 선고 20대 여성, 장례 문턱서 생환 사망 선고를 받은 20대 여성이 장례식장 에서 숨이 붙어있는 것으로 확인돼 다시 병원으로 실려 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 다. 심장마비로 공식 사망 판정을 받은 미 국 디트로이트의 20대 여성이 장례식장에 서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24일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 다. 디트로이트 사우스필드 소방서와 경 찰 등에 따르면 이 여성은 23일 오전 자택 에서 심장마비로 쓰려졌다. 911 신고를 받 고 출동한 소방서 구급대원들은 30분 동 안 이 여성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했으나 숨이 돌아오지 않자 숨진 것으로 결론 내 렸다. 하지만, 이 여성이 장례식장으로 이 송되는 과정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경찰은 여성의 몸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 하고 소방서 구급대원에게 연락했으나 구 급대원은 응급 처치 과정에서 투입한 약 물 때문에 생기는 신체 반응이라며 사망 판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 여성은 그러 나 소방서의 사망 판정과는 달리 장례식 장에서 생존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 례식장 직원들은 여성의 숨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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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뉴스 | KOREAN News in USA
영주권자·시민권자, 한국체류 시 건강보험 6개월 이상 체류 후 당연 가입
코로나19 확산의 우려로 한국으로의 역이 민 혹은 장기체류를 고민하는 한인들이 늘 고 있다. 미주 한인을 비롯한 재외국민(영주 권자)및외국인(시민권자)들이한국체류시 건강보험은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본다. ▶ 재외국민, 외국인은 건강보험 어떻게 가입하나?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9년 7월부터 재외국민과 외국인이 한국에서 6개월이 상 거주할 때 건강보험 당연 가입의무제 를 시행하고 있다.. 재외국민과 외국인이 한국입국 후 출입국 관리법에 따라 외국 인 등록을 하면 6개월 이상 거주 후 건강 보험료를 납부해야 지역가입자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가입 시 외국인 등록증, 국내 거소 신고증, 재학증 명서 등을 구비해야 한다. 만약 6개월 거주 후 건강보험 혜택을 받 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해외 출국을 해야 할 경우 1개월까지는 보험이 유지되지만 1개월을 초과할 경우 자격이 상실된다. ▶ 건강보험료는 얼마를 내나?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한국 내에서 소득과 재산이 없다고 가정할 때 지역가 입 보험자의 평균 보험료(2019년 기준 월 111,640원)와 장기요양 보험료(건강보험 료*10.25%)를 합산해 지역보험료를 매달 123,080원을 내야 한다. 장기요양보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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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어려운 노인의 활 동을 도와 장기요양 급여를 제공하는 사회 보장제도로 재외국민 혹은 외국인이더라 도 기본적으로 국민건강 보험료에 포함돼 납부해야 한다. 반드시 가족단위(본인, 배 우자, 만 19세 미만 자녀)의 가족관계를 증 명해야 한다. 단, 6개월이내 단기간 방문할 경우에는 건강보험 가입을 할 수 없다. ▶ 어떤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나?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나면 내국인과 동 일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 직장에 취직 할 경우 직장 의료보험, 그 외는 지역 의료보험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원에서 의사진료를 받는 외래, 예 방접종, 수술 등을 할 수 있다. 한국의 국 민건강보험은 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항 목에 대해서는 정해진 비율을 본인 부담 으로 내고 나머지는 건강 보험에서 내게 된다. 비급여 부분은 모두 본인 부담으로 이때, 급여 항목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본 인 부담금이 일정 액수를 넘어가는 경우 그 금액은 건강보험에서 나중에 돌려준 다. 암 치료와 검사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특히 자궁경부암과 대장암 건 강 검진에 대한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 단에서 전액 부담한다. 또 지난해 2월부 터 하복부, 비뇨기 초음파와 뇌, 뇌혈관 MRI 검사비에 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 코로나19 치료는 어떻게? 외국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 치 료비 전액을 한국 정부가 부담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치료 목적을 위해 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의 증가를 막기 위해 외 국인 치료비용 전액 부담에 대해 예외 규 정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ugust 27, 2020 l Weekly Focus
한국 , 입국자 격리 면제 제도 개선 방안 발표 24일(한국시간) 한국 중앙재난안전대 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해외 입국자 격리면제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상공인 등 중요한 사업상 목적으로 격리 면제서 발급을 신청할 경 우 초청기업이 ▶방역대책 ▶이행각서 ▶격리면제 기간 활동계획서 등을 추가 로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격리면제 심사 때 사업의 중요성, 긴급성, 불가피성 외에 ‘역학적 위험 성’도 추가했다. 면제 대상 발급절차 및 기준을 강화한 것이다. 그동안 LA 등 한인 경제단체가 요구한 상공인 격 리면제 기준 완화 요구가 사실상 거부 된 셈이다. 대책본부는 격리면제자가 입국해도 사 후관리 강화를 위해 격리면제 당사자와 초청기업의 방역수칙 준수 등 의무도 추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정부는 지난 4월부터 모든 해외 입 국자를 대상으로 14일 자가격리를 의무 화하면서 투자 계약 등 중요한 사업상 목 적, 가족 장례식 참석 등 불가피한 사유일 경우에만 격리를 면제하고 있다. 그러나 대책본부는 이번 개편으로 현 재 장례식 참석 때는 본인·배우자의 직 계 존비속 또는 형제·자매만 격리면제 를 허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본인·배 우자의 직계존속의 배우자(재혼부모), 직계비속의 배우자(며느리·사위)도 격 리면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 장례 행사 면제기간은 7일 이내로 범위는 장 례식, 발인, 삼우제까지 확대한다. 한편 대책본부는 격리면제서는 발급일 로부터 1주일 이내에 입국할 때만 유효 하도록 기간을 명시한다. 면제서도 개인 당 1회만 발급한다. 자가격리 면제 신청 은 재외공관에서 가능하다.
한인 군의관 앨리슨 길 소령, 공로 훈장 수여 한인 여성 소령이 코로나19 사태를 지 킨 의료진으로 인정받아 육군에서 훈장 을 받았다. 주인공은 아칸소주 파인 블 러프 아서널의 육군 무기고에서 의료 챔임자로 복무하는 앨리슨 길(사진) 소 령으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동안 육군의료 책임자로 700 여 군인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차질 없이 근무하게 했다며 육군에서 공로 훈장 2개를 수여받았다. 또한 아칸소주 에이사 하친슨 주지사 로부터는 여성 군의관으로서 모범을 보 였다며 트래블러상을 수여받았다. 백악관 대통령 의료지원팀 출신의 길
소령은 길옥 빈 한국어진 흥재단 이사 장의 큰 딸인 앨리슨 길 대 위로, USC 의 대를 거쳐 월 터리드 국립 육군병원에 서 인턴을 마 친 후 월터리 드 의대생 및 의예과 학생들을 가르치 면서백악관 대통령 의료지원팀에 소속 돼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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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7, 2020 l Weekly Focus
국회도 코로나 뚫려 … 민주당 취재기자 확진
의협, 사흘간 의사 집단휴진 26일 돌입
‘사상 초유의 국회 폐쇄’조치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첫 발동 강수
국회를 출입하는 한 언론사 기자가 26 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 일정이 전면 중단됐다. 앞서 2월 국회가 코로나 19 사태로 한차례 셧다운 된 적은 있었 지만 국회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취재진 등을 포함해 국회에 상주하는 인원 가운 데 코로나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 코로나 대응 태스크포스 (TF)는 즉시 긴급회의를 소집해 방역 조 치를 논의한 결과, 27일 국회 본청과 의원 회관, 소통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각 당에 통보했다. 27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9개 국회 상임위 일정도 전부 연기됐다. 국회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와 직간접적 으로 접촉한 사람은 50여명 이상인 것으 로 추정된다. 이중 1차 접촉자인 민주당 지도부는 14명, 당직자는 18명에 이른다.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던 민주당 지도부 는 자가격리를 이어가는 동시에 27일 오 전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선별적으 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해당 기자는 이날 오전 10시 25분 께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지난 22일 식 사를 함께 한 친지가 코로나 확진 판정 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기자의 검사 사실이 알려지자 이날 오후 1시 50분께부터 선 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 리 대상은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 표, 박광온 남인순 이형석 최고위원, 조 정식 정책위의장과 윤관석 부의장, 윤호 중 사무총장,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송갑석 대변인, 박성준 원내대변인, 김성환 대표 비서실 장 등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주요 당직 자 대부분이다. 민주당은 물론 미래통합 당과 국민의당, 정의당도 27일 오전 예 정된 회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국회 본청 폐쇄 조치는 지난 2월 이후 두 번 째다. 당시에는 의원회관 행사 참석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2월 24 일 저녁부터 26일 오전까지 본청 등 주 요 건물이 전부 폐쇄됐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안 등을 둘러싼 정부 와 의료계의 갈등이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대형 병원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와 전임의(펠 로)에 이어 개원의 중심의 대한의사협회 가 26일 집단휴진(파업)에 돌입했다. 정부 는 즉각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의사면허 취소 가능성까지 경고했다. 이에 전공의 와 전임의는 집단사직으로 맞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 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양보 없는 대립이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6일 예고했던 사흘간의 총파업을 시작했다. 14일 1차 파업에 이어 2번째다. 박능후 보건복지 부 장관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 수도권 병원에 근무하는 전공의와 전임 의를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다”고 밝혔다. 정부가 전공의, 전임의 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건 이번이 처 음이다. 코로나19 대응과 응급실, 중환 자실 등 필수업무 정상화를 위해선 전
의와 전임의의 복귀가 중요하다고 판단 한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구 의협회관 사무실을 전격 조사했다. 의 협이 회원들에게 파업 동참을 강요한 증 거가 있는지 확인에 나선 것이다. 복지부 가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위반으로 의협 을 신고한 데 따른 조치다. 복지부는 또 수도권 20여 개 병원에 직원을 보내 전공 의와 전임의의 근무 여부를 체크했다. 문 재인 대통령은 이날 “원칙적 법 집행을 통해 강력히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대 화를 통한 설득과 함께 비상관리체제 강 화도 주문했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의료 현안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김상조 정책실장이 맡는다. 파업 규모가 커지면서 대형병원에서는 진료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수술 일정이 변경되는 등 갈수록 혼란이 커지고 있 다. 반면 동네 의원 휴진율은 10%대에 머물러 우려할 수준의 의료 공백은 발생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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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5억원 돌파 평균 매맷값은 10억원 눈앞
8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처음 5 억원을 넘기고 평균 매맷값은 10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26일 KB국민은행이 발 표한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8 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1천11 만원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6 월 이후 처음 5억원을 넘기며 최고 가격 을 기록했다. 지난달(4억9천922만원)과 비교하면 1천89만원(2.2%) 올랐다. 한 달 만에 평균 전셋값이 1천만원 이상 오른 것은 2016년 1월(1천941만원 상승) 이후 4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평균 전셋값은 최근 2년간 월평균 249만 원 올랐는데, 지난달 774만원에 이어 이 달 1천89만원 올라 최근 상승세가 두드 러졌다.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 권 도입을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이 지 난달 말 시행되면서 집주인들이 신규 임 대차 계약 시 보증금을 올려 받으면서 전 셋값 상승이 가팔랐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평균 전셋값은 1년 전(4억6천541만 원)과 비교하면 4천470만원(9.6%) 상승 했고, 2년 전인 2018년 8월(4억5천583만 원)보다는 5천428만원(11.9%) 오른 것 이다. 최근 1년간 전셋값 상승이 그 이전
1년 동안보다 가팔랐음을 알 수 있다. 지역별로는 강남 지역(한강 이남 11개 자치구)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5억9천 619만원으로 6억원에 근접하며 1년 사이 10.2%(5천503만원) 올랐다. 강북 지역(한 강 이북 14개구)의 평균 전셋값은 4억1천 279만원으로 같은 기간 8.9%(3천357만 원) 올라 강남 지역의 상승률이 강북 지 역보다 높았다. 전세수급지수도 185.4를 기록해 2015 년 10월 이후 가장 높았다. 이 지수 역시 0∼200 사이 숫자로 표현되며 100을 초 과할수록 ‘공급 부족’ 비중이 높음을 뜻한다.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은 9억8천503만원으로 10억원에 바짝 다 가섰다. 이 역시 2008년 12월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고 가격이다. 평균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달(9억5천33 만원)보다 3천470만원(3.7%) 올라 2018 년 9월(3천583만원) 이후 가장 많이 상승 했다. 강남 지역(11개구) 평균 아파트값은 11억8천195만원으로 1년 새 16.9%(1억7 천84만원) 오르며 12억원에 근접했다. 강 북 지역(14개구) 평균 아파트값은 7억6 천257만원으로 1년 전보다 21.5%(1억 3천493만원) 뛰어 강남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보다 앞섰다. 전셋값 상승이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일 어난 반면, 매매가격 상승은 강북 지역에 서 심화했음을 보여준다. 서울 부동산 매 매가격 전망지수는 118.7로 지난달(120.3) 보다 소폭으로 내렸다. 아파트값 상승은 계속되겠지만, 상승세는 지난달보다 더 강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August 27, 2020 l Weekly Focus
이공계 인재 유출 심각 … 해외 취업 60% 증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이공계 인 력의 해외 취업 비중이 대폭 늘어 우 수 인력이 유출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 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 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26일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이 공계 인력의 국내외 유출입 수지와 실 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대졸 이 상 이공계 직종 해외 취업자 수는 3만 9천853명으로, 2년 전 2만3천879명에 비해 60%나 늘었다. 반면 이공계 외국 인이 국내에 취업하는 비중은 2014년 4 천944명에서 2018년 4천596명으로 오 히려 줄었다. 결과적으로는 우수 이공 계 인력이 증발한 셈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해외 국적 취 업자 수는 2015년 3백만여 명에서 2017 년 3백2십만여 명으로 늘었고, 일본내
외국인 취업인력의 경우도 2008년부터 10년간 약 100만 명이 급증했다. 보고서는 또 “중국이 아시아권 대부 분의 박사학위 인력을 흡수하는 등 최 근의 고급 과학기술인력 유치에 매진하 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과학기술 연구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국내외 인재들을 확 보할 방안을 찾아 올해 국정감사 등 상임 위 활동에서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병역의혹’박원순 아들, 재판 증인 불출석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35)씨가 자신의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 했다가 기소된 양승오(63) 박사의 항소 심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함에 따 라 법원이 오는 10월 증인 신문을 진행하 기로 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이 정환 정수진 부장판사)는 26일 공직선거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승오 동남권원 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과장(박사) 등 의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박주신 씨가 오늘이 (박 시 장의) 49재라는 이유로 법정에 출석하 기 어렵다며 불출석 신고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변호인들은 주신 씨가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고 있 다며 과태료 처분을 내리고 다음 기일 에 강제로 출석시킬 수 있도록 구인장 을 발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기일인 10월 14일 오후 주신 씨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 다. 양 박사 등은 병역 비리 의혹을 받았 던 주신 씨가 공개 신검에서 다른 사람 을 내세웠다고 주장해 박 시장을 지방 선거에서 낙선시키려 한 혐의로 2014 년 기소됐다. 1심은 양 박사 등의 혐의 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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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거래량 급증 7월 인구이동 5년만에 최대
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량이 늘며 7월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5년 만에 가장 많았 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국내인구이 동 통계'를 보면 지난달 전입신고를 통해 파악된 국내 이동자 수는 1년 전보다 1만9 천명(3.4%) 늘어난 58만3천명으로 나타났 다. 이는 7월 기준으로 2015년(62만7천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 매량은 14만1천419건으로 한 해 전보다 110.0% 늘었다. 국내 이동자 수는 지난 5 월(56만9천명)에는 입주 예정 아파트 물 량 감소에 따라 1975년 통계 집계 이후 최저를 기록했으나, 6월(60만7천명)에는 1년 전보다 25.3% 늘어나는 등 최근 증 가하고 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의미하는 인구이동률은 13.4%로 1년 전 보다 0.5%포인트 올랐다. 시도 내 이동자 는 67.6%, 시도 간 이동자는 32.4%를 차 지했다. 7월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을 보면 경기(1만1천290명), 강원(1천085명), 충남 (1천034명) 등 7개 시도는 순유입했다. 6 월 인구가 소폭 순유출한 세종은 7월에 다 시 700명가량 새로 들어오며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서울(-5천919명), 인천(-1천 855명), 경북(-1천834명) 등 10개 시도에 서는 순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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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우울증 앓던 30대 여성 흉기로 아들 살해 뒤 자수 26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아들 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38)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5일 오후 7시 30분께 여수의 한 도로에서 차에 타고 있던 아들(16)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여 재운 뒤 흉 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는 범행을 저지른 5시간여 만인 26일 오 전 0시 40분께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조 사에서 A씨는 "우울증을 앓았다"고 진 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 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구조 나온 구급차·차량 발로 차서 부순 10대 불구속 입건 만취한 10대가 자신을 구조하러 온 구급차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 부수고 옆에 있던 승용차와 택시를 부숴 불구 속 입건됐다. 26일 대구달서경찰서 등 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께 강서 소방서 대천구급대는 달서구 도원동 도원네거리 도로에 A군이 쓰러져 있 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급대가 도착하자 A군은 구급차에 바로 달려 가 오른쪽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고 주 변에 정차된 아반떼 차량과 택시 위에 올라가 발로 앞 유리를 파손했다고 한 다. A군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지구대 로 연행됐다. 구급차 사이드미러에 금 이 가 소방서 추산 2만원 상당 피해를 보았고 옆에 있던 아반떼 차량과 택시 앞 유리가 부서졌다. 경찰 관계자는 "A 군이 술에 취해 발로 유리를 차며 파편 에 다쳤다"며 "치료를 마치는 대로 불
러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용 물건손상 및 재물손괴 혐의로 A군을 불 구속 입건했다. ◎ 육군 병사, 제초 작업 후 사망 ‘한타 바이러스 감염 추정’ 강원도 철원의 육군 병사가 제초 작업 후 고열 증세를 보이다 사망했다. 군 당 국은 해당 병사가 한타 바이러스 감염 증인 신증후성출혈열(HFRS)에 걸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육 군에 따르면 6사단 소속 A 일병은 이달 11∼12일 부대에서 제초 작업을 하고 일주일 뒤인 19일께 체온이 40도가 넘 는 고열 증상을 보였다. 이달 21일 국군 포천병원으로 이송된 뒤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왔지만, 한타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A 일 병은 증세가 악화해 경기도 성남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달 23일 숨졌다. 사후 진단 검사에서도 한타 바 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육군 관계 자는 "전방 부대 병사들에게는 한타 바 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을 접종한다" 면서 "A 일병도 백신을 접종받았지만, 한타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패혈증 쇼크가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 행성출혈열을 일으키는 한타 바이러스 는 주로 설치류에 의해 전파된다. 풀밭 등의 야외에서 활동하는 군인이나 농부 들이 주로 감염된다. ◎ 벌에 쏘인 60대 남성 심정지 상태서 회복 제초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벌에 쏘 여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심폐소생술 을 받고 간신히 회복됐다. 24일 오후 2
시 27분께 경기도 광주시의 한 건물 부 지 공터에서 예초기로 제초작업을 하던 A(64)씨가 벌에 머리 부위를 5차례 정도 쏘였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 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어지러움을 호소 하다가 쓰러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 지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 대원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했고 A씨 가 이송된 병원의 의료진도 심폐소생술 을 계속해 A 씨는 병원에 도착한 뒤 약 30여분 만에 호흡을 되찾았다. A씨는 현 재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제초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안전장비를 갖춰야 한 다"고 말했다. ◎ 시내버스서 마스크 벗고 행패 부린 50대 구속 경기도 수원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마 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행패를 부린 50대 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 서는 업무방해와 폭행 혐의로 A(53) 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3 일 오후 7시 1분께 팔달구 우만동 아주대 삼거리에서 B 씨가 운전하는 시내버스에 올라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승객 에게 욕설하는 등 약 18분간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에 서 마스크는 썼지만, 상의를 벗어 손에 들 고 러닝셔츠만 입은 상태로 버스에 탔다 가 한 승객이 쳐다보자 "뭘 보느냐"며 시 비를 건 뒤 욕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 정에서 A 씨는 마스크를 벗었고 마스크 를 써달라는 기사 B 씨의 요구도 거절한 채로 계속 난동을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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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코로나19 속 희소식’아프리카 소아마비 박멸 선언
2017년 나이지리아 북동부 카노주에서 소아 마비 백신 접종을 하는 모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에서 척수성 소아마비가 박멸됐다는 희소식이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5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대륙이 소아마비로부터 자유롭 다고 인증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이는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마지막 소 아마비 발병 사례가 보고된 지 4년 만이 다. 4년은 박멸을 위한 문턱에 해당한다. 이로써 소아마비는 천연두와 함께 아프 리카에서 퇴치된 바이러스 목록에 올랐다 고 WHO가 밝혔다. WHO는 성명에서 "정부, 기부자, 일선 보 건 직원과 지역사회 등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 덕분에 180만명 가까운 어린이가 평 생을 불구로 만드는 마비 증세에서 건짐 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소아마비 퇴치 공식 선언은 아 프리카 보건 이슈에 대한 장관급 화상 컨 퍼런스에서 이뤄졌다. 마침 콩고민주공화 국에서도 25개월을 끌며 7천명 넘은 어린 이의 목숨을 앗아간 홍역이 대규모 면역 조치 덕에 끝났다는 발표도 함께 나왔다. 자신과 부인의 이름을 딴 박애주의 재단 을 통해 소아마비 퇴치에 거금을 기부해 온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화상 인증식에서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감시, 면역 조치, 현장 검증 등을 통해 아 프리카의 보건 인프라가 강화됐다고 평 가했다. 소아마비는 폴리오(polio)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감염증으로 척수신경을 공격 해서 되돌이킬 수 없는 수족 마비 증세를 아이들에게 일으킨다. 소아마비는 1950년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만 해도 전 세계적인 전염병이었 다. 백신이 개발되었어도 아시아와 아프 리카의 여러 가난한 나라에선 형편상 구 할 수가 없었다. 1988년까지만 해도 세계적으로 35 만 건의 발병 사례가 WHO에 집계됐고 1996년에는 아프리카에서만 7만건 이상 이 보고됐다. 그러나 이례적인 글로벌 차원의 노력 과 금융적 뒷받침 덕분에 올해 들어 아 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만 모두 87 건의 발병사례가 보고됐다. 금융 지원은 30년에 걸쳐 190억 달러(약 22조원) 정도 가 이뤄졌다. 나이지리아의 경우 보코하람 등 이슬람 무장단체의 준동 때문에 북부 지역을 중 심으로 소아마비 퇴치에 어려움이 있었 으나 지역사회 신뢰를 얻는 전통 부족 지 도자 등을 통해 홍보를 계속해 마침내 박 멸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나이지리아에 북동부에서 지난 수년간 소아마비 퇴치 활동에 헌신 하던 20여명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 이 희생됐다. 현재 과제는 아프가니스탄이나 파키스 탄에서 새로운 소아마비가 건너오지 않 고 아프리카 대륙 내 백신 접종이 계속 확실히 이뤄져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것 이라고 의료 관계자들은 전했다.
August 27, 2020 l Weekly Focus
3살 딸에 먹방 시킨 중국 부모 … 아동학대 논란 중국에서 몸무게가 35㎏이나 나가는 3 세 아동의 '먹방'(먹는 방송)이 아동학대 논란을 일으켰다. 25일 훙싱(紅星)뉴스에 따르면 광저 우(廣州)에 사는 페이치라는 여아의 부 모는 딸이 고기나 패스트푸드 등 음식 을 먹는 모습을 동영상 앱에 올려왔는 데 많은 누리꾼은 부모가 먹방으로 조 회 수를 올려 돈벌이를 하려 한 것 아니 냐며 학대 의혹을 제기했다. 페이치는 2018년 10월 동영상이 처음 올라왔을 때만 해도 체구가 작았지만, 몸무게가 계속 늘어나 이미 중국의 11 세 여아 평균 체중에 이르렀다. 누리꾼 들은 정상을 훨씬 넘는 몸무게 때문에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그러나 페이치의 부모는 돈을 벌려고 딸의 먹방을 찍어 올린 것 아니냐는 지
적에 대 해 사실 이 아니 라고 부 인했다. 부모는 또한 딸 이 태어날 때 몸무게가 4.5㎏이나 됐으며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발생 이후 집에 오래 있고 운동을 안하 다 보니 체중이 10㎏ 늘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페이치가 비만 때문 에 걷기도 힘들어하며 그만 먹겠다고 사정 하는 데도 부모가 음식을 억지로 먹이는 동영상이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페이치의 먹방 계정은 동영상 앱에서 차 단된 상태다.
영국 광산업체, 442캐럿 다이아몬드 원석‘횡재’ 남아프리카 소국 레소토에서 역대 최 상위급 크기인 442캐럿의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견됐다. 24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영국 광 산업체인 젬 다이아몬드는 지난주 말 자사의 레소토 렛셍광산에서 1천800 만달러(약 214억원)로 추정되는 442 캐럿 크기의 다이아몬드를 캤다고 밝 혔다. 젬 다이아몬드의 클리포드 엘픽 최고 경영자(CEO)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채굴된 최상위 품질의 가장 큰 다이아 몬드 중 하나"라면서 "렛셍광산이 더 크고 좋은 다이아몬드를 생산할 수 있 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투 자 은행인 BMO 캐피털 마 켓 에드워 드 스터크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 통신 과 인터뷰에서 이번에 발굴된 다이아몬 드의 가치가 1천800만달러에 달할 것이 라고 말했다. 엘픽 CEO는 "다이아몬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레소토 지역사회 사업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소토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둘러싸 인 인구 200만명의 국가로, 1966년 영국 에서 독립했다.
2020년 8월 27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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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백년 동안의 고독’마르케스 조력자인 부인 별세
마르케스(왼쪽)와 부인 메르세데스.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고(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작품세계에 큰 영 향을 미친 부인 메르세데스가 향년 87세 로 별세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4일(현지시간) 메 르세데스가 멕시코시티의 자택에서 지 난 15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아들인 로드리고 가르시아는 메르세데스가 수 년간 호흡기 질환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는 마르케스가 세계적인 대 문호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메르세데스는 9세였던 1941년 당시 14 세였던 마르케스의 청혼을 받았다. 두 사람은 결국 1958년 결혼했다. 메르세데스는 마르케스의 작품에 여 러 차례 등장한다. 마르케스가 "메르세
데스는 모든 내 작품에 등장한다. 작품 어디서든 그녀의 자취를 찾을 수 있다" 는 말을 남겼을 정도다. 마르케스의 대표작인 '백년 동안의 고 독'에서도 메르세데스란 인물이 묘사 돼 있다. '가느다란 목에 졸린 눈을 가 지고 있는' 매력적인 소녀다. 메르세데스는 마르케스에게 영감을 줬을 뿐 아니라 거물 작가가 되는데 실 질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1966년 마르케스는 18개월 만에 '백 년 동안의 고독' 집필을 마쳤지만, 극심 한 가난 탓에 원고를 아르헨티나의 출 판사에 보낼 돈이 없었다. 이때 메르세 데스는 자신의 헤어드라이어를 전당포 에 맡겨 국제우편 비용을 마련했다. 메 르세데스의 도움으로 출판된 '백년 동 안의 고독'은 5천만부가 팔리면서 마르 케스를 세계적인 작가로 만들었다. 마르케스는 1988년 소설 '콜레라 시대 의 사랑'의 영어판 출판 직후 한 인터뷰 에서 "역경이 뛰어난 작가를 만든다는 말엔 동의하지 않는다. 인생에 사랑이 있어야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며 자 신의 결혼 생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August 27, 2020 l Weekly Focus
영국 연구자들“셰익스피어는 양성애자”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양성애자였다는 연구자들의 주장이 제 기됐다. 영국 셰익스피어 생가보존위원 회의 스탠리 웰스 명예회장과 폴 에드 먼드슨 연구지식실장은 최근 셰익스피 어가 남긴 소네트(고전시의 한 형식)들 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주장했다고 영 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23일(현지시 간) 보도했다. 두 연구자는 오는 9월 10일 이번 분석 결과를 담은 저서 '셰익스피어 소네트 전집'을 출간한다. 이들은 1609년 출판 된 소네트 모음집 '소네트'에 실린 154 편 등 총 182편을 분석한 결과, 일부 작 품은 남성, 일부는 여성에 관한 것이라 고 결론지었다. 에드먼드슨 실장은 "몇몇 작품에 나오 는 성적 언어는 분명히 남성 대상을 향 한 것"이라며 "이 때문에 셰익스피어는 의심할 여지 없이 양성애자였다"고 주 장했다. 그는 "1980년대 중반부터 셰익 스피어를 동성애자로 보는 게 유행이었 지만, 그는 결혼해 자녀까지 뒀다"면서 "일부 소네트는 여성을 향해, 일부는 남 성을 향해 쓰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자들은 또한 작중 인물인 '아름다운 젊은이'(Fair Youth)와 '검은 여인'(Dark Lady)이 각각 1명의 실존 인물을 가리킨 다는 기존의 해석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 장했다. 이들은 대신 두 캐릭터는 모두 여러 명의 사람을 상징한다고 해석했다. 웰스 명예회장은 "소네트에 수신인이 단 2명만 등장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자들은 그러면서 "셰익스피어의 전기를 다루는 일부 자료들은 소네트들 을 통일된 연작으로 보고 단 하나의 서 사를 찾는다"고 지적하면서 사실 작품들 을 관통하는 공통된 서사는 없다고 강조 했다.
인도 여성 50㎏ 종양 제거 성공 … 의료진“난소 종양으론 세계 최대” 인도 의료진이 50대 여성 환자에게서 무게 50㎏의 난소 종양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24일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의 인드라프라스타 아폴로 병원 의료진은 지난 18일 3시간 30분에 걸쳐 이런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전 106㎏이었던 이 여성(52)의 몸
무게는 종양 제거 후 56㎏이 됐다. 의료진은 "수술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크기의 난소 종양이 제거됐다"고 밝 혔다. 종전 기록은 2017년 인도 남부 코 임바토레에서 진행된 34㎏ 무게의 난 소 종양 제거 수술이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여성
은 지난 몇 달간 이유 없이 빠르게 체 중이 불어났다. 호흡 곤란과 함께 복부 에 심한 통증을 느낀 그는 병원을 찾았 고 큰 난소 종양이 자라고 있다는 진단 을 받았다. 거대한 종양이 장기를 압박한 바람에 그는 음식도 제대로 소화할 수 없었고 빈혈 증세까지 겹친 상태였다. 걷거나
잠자는 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수술을 이끈 의사 아룬 프라사드는 " 종양의 크기가 큰 데다 환자의 헤모글 로빈 수치가 워낙 낮아 힘든 수술이었 다"고 말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종양은 양성으로 확 인됐고 환자도 합병증 없이 빠르게 회 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8월 27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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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방탄소년단‘다이너마이트’MV, 세계 최단시간 2억뷰
방탄소년단(BTS)의 영어 신곡 '다이너마 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가 세계 최단 시간 1억뷰에 이어 2억뷰도 달성했다. 26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 르면 '다이너마이트'는 이날 오전 1시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2억건을 돌파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후 약 4일 12시간 만 에 달성한 기록으로, 유튜브에 게재된 뮤 직비디오 사상 가장 짧은 시간 내에 2억뷰 를 넘겼다. 기존의 세계 최단 시간 2억뷰 뮤직비디 오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7일)이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자신들의 종전 최단 시간 2억뷰 뮤직비디
오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11일 19시간 42분)로 세운 기록을 일주일 이상 앞당 겼다. 이 뮤직비디오는 하루 만에 1억 110만 뷰를 돌파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 시간 내 최다 조회수 기록을 세운 바 있 다.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이 곡의 음원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 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최 신 차트(24일자)에서 2위를 유지했다. 미 국 톱 50 차트에서는 전날보다 한 계단 하락한 4위에 올랐지만, 나흘째 최상위 권에 자리하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24힛 츠'(24Hits) 차트에서도 그동안 장기집권 하던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를 제치 고 26일 오후 1위로 올라섰다. 멜론은 24시간 누적 이용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내기 때문에 신곡의 순위 상승 속 도가 비교적 더딘 편이다.
지오디, SBS‘브람스를 좋아하세요?’OST 참여
그룹 지오디(god)가 SBS TV 드라마 '브 람스를 좋아하세요?' OST(오리지널사운 드트랙)에 참여한다고 소속사 싸이더스
HQ가 26일 밝혔다. 이번 OST에는 개인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윤계상을 제외하고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여한다. 지오디가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것 은 데뷔 후 처음이다. 앞서 2002년 영화 ' 챔피언'과 애니메이션 '올림포스 가디언' OST에는 참여한 바 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오는 31일 처 음 방송한다.
August 27, 2020 l Weekly Focus
유튜버 류정란, 심야에 영화관 무단 침입한 영상 물의 유튜버 류정란이 심야에 영업을 마친 영화관에 무단 침입해 상영관을 돌아다 니며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 고 있다. 구독자 31만명인 류정란은 지난 24일 ' 다시 한번 생각하고 영상을 올립니다'라 는 제목으로 두 번째 사과 영상을 올렸 다. 21일 '00 000(피해 영화관) 털기'라는 제목으로 올린 원본 영상과 해명이 부족 하다는 지적을 받은 첫 번째 사과 영상을 올렸다 삭제한 뒤였다. 그는 "늦은 시간 친구 3명과 돌아다니 던 중 정상 영업 중인 000를 방문하게 되 었다"며 "가보지 못한 영화관 내부가 궁 금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이들이 요금이 비싼 상영관 들을 돌며 자리에 눕고, 음식을 준비하는 공간에 들어가 장난을 하는 모습이 담겼 다. 특히 이들이 보안 요원의 눈을 피해 출입 금지선을 넘어 다니고, 영화관 매
점을 기웃거리 고, 매점에서 판매하는 음료 를 마시는 장 면도 있다. 이 들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였다. 사과 영상의 댓글에는 이들의 행위가 명백한 범죄 행 위이며 영화관이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 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해당 극장은 "사과 영상에서 영화관 이 름을 언급해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 황"이라며 "민형사상 조치를 포함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건물 관계자는 "관계없는 외부인의 요청에 문을 열어주지는 않는다"며 "무단 침입이나 피해 상황이 확인된 것은 없다" 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 진학 어려운 학생에 3만 달러 기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대학 진학 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기부했다. 20일(현지시각) 마리오는 기부사이트 인 '고펀드미'를 통해 대학 등록금을 지 불하기 어렵다는 사정을 적었다. 스스로 를 "꿈을 가진 18세 흑인"이라면서 내 사 정상 대학에 다닐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 만 기부금을 받는다면 워릭 대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포르투갈에서 영국 으로 이주해 집도 없고 저소득층 가정 환 경에 놓인 해당 학생의 사정을 접하고 기 부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오
가 꿈을 이루 고도 조금 남 는 금액인 3만 달러(한화 약 35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기부금과 함 께 "온라인에 서 당신의 이야기를 접했고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당신의 열정과 노력에 영감 을 받았다. 나머지 목표 금액을 선물하고 자 한다. 행운을 빈다"는 댓글도 달았다.
2020년 8월 27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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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7, 2020 l Weekly Focus
2020년 8월 27일 l 주간 포커스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 Living with P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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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올바른 눈물 관리법 물질) ▲이물질 ▲바람 등 다양한 요인 이 눈물을 자극할 수 있다. ■눈물 색에 따른 원인
강아지 눈주위가 검어져 마치 다크서 클처럼 보일 때가 있다. 이는 눈물의 과다분비로 눈물이 털이 어둡게 변색 했기 때문이다. 강아지 눈물이 많이 나 오는 이유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은 무엇일까? ■ 눈물이 많이 나는 이유 누관(눈물을 배출하는 기관)이 막혔 거나 외부자극에 의해서다. ▲자신의 털 ▲음식 알레르기 ▲꽃가 루, 먼지 등의 알레르겐(알레르기유발
▲붉은색 눈물자국 : 강아지의 눈물 에는 적혈구가 분해되며 생기는 ‘포 르피린’이라는 물질이 있다. 이것이 다량의 철분을 함유해 공기와 접촉하 면 붉은색으로 변한다. 사람은 포르피 린을 주로 장이나 담즙을 통해 배출하 는데 개는 눈물, 타액, 소변 등으로 내 보낸다. 이때 햇빛에 노출되면 색이 더 진하고 어두워진다. ▲갈색·검은색 눈물 자국 : 털이 눈
을 찌를 때, 알레르기가 있을 때, 먼지나 오염된 환경에 노출될 때 눈물을 자극 한다. 이때 습한환경에서 자라는 ‘말 라세치아’라는 호모균이 증식해 갈색 빛을 띤다. ▲황록색 눈물 : 눈물보다는 세균감염 에 의한 다른 분비물일 가능성이 높다. ■강아지 눈물 관리의 필요성 눈물은 눈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정상 적일 때는 관리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눈물량이 많고 붉은색, 검은색 등 변색 이 있을 경우 미관상이유와 소양감 등 으로 증상완화를 위해 약물을 사용해 야한다. 이때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미리 눈물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눈물이 많이 나지 않도록 예방 눈주위가 항상 깨끗할 수 있도록 관리 하는 것이 최선이다. 눈영양제도 눈물 에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예방에 도 움이 되지는 않는다. 음식알레르기도 종류가 많아 모두 확인해보는 데 한계 가 있다.
Tip. 강아지 눈물 관리법
1. 평소에 눈주위 털을 잘 정리하고 눈을 찌르지 않게 해준다. 2. 음식알레르기가 의심될 때는 사료 나 간식을 교체해준다. 알레르기가 나 타나지 않도록 평소 식이를 철저히 관 리해야한다. 3. 눈에 먼지나 털 등 이물질이 들어 갔을 때 즉시 인공눈물로 세척한다. 4. 감염이 의심될 때에는 감염의 증거 를 찾고 항생제 등의 약물을 처방한다. 5. 누관막힘이 의심될 때는 이를 뚫어 주는 시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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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7, 2020 l Weekly Focus
2020년 8월 27일 l 주간 포커스
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카카오M, 오리지널 드라마·예능 다음달 1일 동시 공개
카카오M은 오리지널 드라마와 예능 7개 를 다음 달 1일 카카오TV를 통해 동시에 처음 공개한다고 26일 예고했다. 공개될 작품은 드라마 '아만자', '연애혁 명'과 예능 '찐경규', '내 꿈은 라이언', '카카 오TV 모닝', '페이스아이디', '아름다운 남 자 시벨롬(si bel homme)'이다.
모두 회별 10~20분 내외 분량 이며, 일부는 모바일 시청 환경 을 고려해 세로형 콘텐츠로 제 작됐다. 카카오M의 오리지널 디지털 콘텐츠들은 카카오톡의 '카카오 TV채널'과 #탭에 새롭게 추가 된 '#카카오TV'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 다. 카카오M 신종수 디지털콘텐츠 본부장 은 "새로워진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되 는 카카오M의 오리지널 디지털콘텐츠 들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바일 콘 텐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아‘나무’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탄생 데뷔 20주년 을 맞은 가수 보아의 대표 발라드곡인 ' 나무'(Tree)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 탄생한다. 26 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산 하 클래식 레이블인 SM클래식스가 선보
이는 '나무'의 오케스트라 버전이 28일 발매된다. '나무'는 2003년 나온 보아 정 규 3집에 수록된 발라드곡으로, 누군가 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을 나무에 빗대 표 현한 노래다. 현악 편곡가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라틴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 는 이나일이 이 곡을 새롭게 편곡했다. 피아니스트인 보아의 친오빠 권순훤도 보아의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연주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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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킹, 한 달 사이 아들·딸 잇따라 잃어 미국 유명 방송인 래리 킹(86)은 22일( 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들 앤디 (65)가 지난달 심장마비로 사망한 뒤, 딸 차이아(52)도 이번 주 초 숨을 거뒀다"며 "차이아는 폐암을 진단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숨졌다"고 말했다. 킹은 ""저를 포함해 우리 가족은 많은 분 이 위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 러면서 "당분간 가족들과 조용히 애도의 시간을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사망한 두 자녀는 모두 킹이 1961년 결 혼했던 에일린 앳킨스와의 사이에서 태 어났다고 CNN이 보도했다. 킹은 지난 1985∼2010년 CNN '래리 킹
라이브'를 진 행하며 인기 를 얻어 유명 인 반열에 올 랐으며, 현재 도 오라 TV 에서 '래리 킹 나우'를 맡아 유명 인사들 과 인터뷰를 계속하고 있다. 킹은 앳킨스와 두 번 결혼을 포함해 모두 8번 결혼했으며, 마지막으로 2019년 숀 사 우스윅과 이혼했다. 슬하에 사망한 앤디와 차이아를 포함해 모두 5명의 아이를 뒀다.
방송인 하하,‘ᄒᄒ마트’에서 소상공인 제품 홍보 방송인 하하가 유튜브 채널 'ㅎㅎ마트' 를 통해 소상공인 제품 홍보에 나선다. ㅎㅎ마트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인지도 높은 연예인이 소상 공인 제품을 홍보하도록 제작된 콘텐 츠다. 이번 콘텐츠에는 방송인 하하, 지조 와 개그맨 강재준 등이 출연하며 15분 가량 분량으로 12편의 웹 예능 형태로 제작됐다. 마트라는 구성 안에서 에피
소드를 통해 소상공인의 제품이 홍보 된다. ㅎㅎ마트 를 통해 홍 보되는 소상 공인 제품은 총 200개로, 모든 제품은 공공 플랫폼인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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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7, 2020 l Weekly Focus
2020년 8월 27일 l 주간 포커스
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메시‘바르셀로나 떠나고 싶다’… 이적요청서 제출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클럽인 FC바르 셀로나의 간판선수 리오넬 메시(33·아 르헨티나)가 이적 의사를 밝혔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구단 측이 메시의 이적 요청서 제출 사실을 확인했 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도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당 장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 측에 밝 혔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 헨에 8대 2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고, 메시는 이 패배 이후 11일 만에 이적 요 청서를 구단에 제출했다고 AP통신은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2007∼2008년 시즌 이 후 처음으로 우승 타이틀이 없는 무관 의 구단으로 전락했고, 챔피언스리그 8 강전 패배까지 겹치며 최악의 위기에 봉 착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런 상황에서 메시가 탈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바르셀로나 는 더 큰 혼란에 직면하게 됐다고 지적 했다. 메시는 이날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구 단에 즉각적인 탈퇴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바르셀로나는 메시와의 전
속 계약기간이 2021년 6월 30일까지이 기 때문에 메시가 다른 클럽으로 이적 하려면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메시를 영입하려는 구단이 바르셀로 나에 7억유로(9천832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얘 기다. 하지만, 메시 측은 바르셀로나와의 계 약상 스페인 축구리그 '라리가' 시즌 종 료 시점에 이적 의사를 밝히면 바이아 웃 조항을 적용받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메시의 이적 시도가 양측 의 법적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 메시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지 불할 수 있는 클럽은 현실적으로 극소 수에 불과하다"고 전망했다. 메시는 올해 들어 바르셀로나의 전반 적인 경기력이 취약하다고 불만을 표 시해왔고, 구단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 정 절감을 위해 선수 연봉을 깎는 결정 을 내린 것도 비판한 바 있다. 메시는 지난 20일 로날드 쿠만 신임 감독과 회동한 자리에서도 "바르셀로 나에서 나의 미래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메시는 2000년 유소년 선수로 바르셀 로나에 입단했고, 20년 넘게 바르셀로 나에서 뛰면서 스페인리그 10차례 우 승과 챔피언스리그 4관왕 달성을 이끌 었다. 또한, 바르셀로나 선수 생활 동안 매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 는 발롱도르(Ballon d'Or)상도 6차례 수 상했다.
‘UFC 4승’도전하는 김지연“현재 몸 상태 최고”
김지연(왼쪽)의 경기 모습.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에 서 활약 중인 유일한 한국인 여성 파이 터 '불주먹' 김지연(31)이 UFC 4승에 도 전한다. 김지연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카드 제3경기에 출격한다.
약 10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하는 김 지연은 현재 UFC 여자 플라이급 랭킹 14위다. 맞대결 상대인 알렉사 그라소(27·멕 시코)는 한 체급 낮은 스트로급 14위에 올라있다. 경기는 플라이급으로 치러진 다. UFC 통산전적은 둘 다 3승 2패다. 김지연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해 12월 팔꿈치 부상으로 부산 대 회 출전이 무산됐고, 올해 6월에는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대회가 연 기됐다. 긴 공백이 있었지만, 김지연은 현재 컨 디션에 대해 "내가 생각했을 때 몸 상태 는 최고"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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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MLB닷컴‘뜨거운 신인’6위로 선정 미국프로야구(MLB)에 연착륙한 왼손 투수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 스)이 빅리그를 달구는 뜨거운 신인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MLB닷컴이 올해 정규리그에서 강렬 한 인상을 남긴 신인 10명을 선정해 25 일(한국시간) 전한 기사에서 김광현은 6위에 선정됐다. 이 매체는 지난해 12월 2년간 최대 1 천100만달러에 세인트루이스와 계약 한 김광현이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했 다가 최근 선발로 보직을 옮겼다고 소 개했다. 이어 김광현이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한 첫 선발 데뷔전을 3⅔이닝 1 실점으로 잘 치렀고, 신시내티 레즈를 제물로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빅리그 첫 승리를 수확 했다고 덧붙였다. MLB닷컴은 김광현이 선발로 9⅔이 닝 동안 평균자책점 0.93을 올려 세인
트루이스 선발투수로 계속 뛸 기회를 잡 았다고 호평했다. 느린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자 유자재로 던지는 김광현은 KBO리그에 서 갈고 닦은 완급 조절 능력을 뽐내며 빅리그에서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한편, 타율 0.368에 출루율 0.456, 장타 율 0.585의 화끈한 방망이로 아메리칸 리그 최다인 안타 39개를 친 시애틀 매 리너스의 외야수 카일 루이스가 최고의 신인으로 뽑혔다.
우사인 볼트, 코로나19 확진 보도에“검사받고 격리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자메이카 출신의 볼트는 24일(현지시 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침대 에 누운 채 "토요일에 검사를 받았다" 며 "증상은 없다. 자가격리를 하면서 프 로토콜이 무엇인지 확인을 기다릴 것" 이라고 말했다. 볼트는 "방금 일어나 소 셜미디어를 보다 내가 코로나19에 걸 렸다는 글을 봤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검사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해선 분명 히 말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과 접촉했 던 이들에게 격리를 권고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자메이카 라디오 매체는 볼 트가 코로나19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자메이카 매체들에 따르면 볼트는 지난 21일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에 참석했 다. 소셜미디어에는 야외에서 열린 당시 파티에서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 은 채 춤을 추는 영상들도 올라왔다. 파티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 스터시티에서 뛰는 라힘 스털링과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레온 베일리 등 축구선수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거 우즈 아들도 골프 천재? … 2개 대회 연속 우승 최근 3차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하위권을 전전한 타이거 우 즈(미국)와 달리 우즈의 아들 찰리(11) 가 2주 연속 주니어 대회 우승을 따내 화제다. 찰리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플 로리다주에서 열린 9-11세 9홀짜리 대회에서 1언더파 35타를 쳐 2위를 3 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고 골프다이제 스트 등이 전했다. 2주 전에도 9홀 대회에서 3언더파 33 타를 적어내 2위를 무려 5타차로 따돌
리고 우승한 찰리는 2개 대회 연속 우 승을 달성했 다. 최근 18홀 에서 4언더파 를 친 셈이다. 우즈는 "찰 리가 골프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이해하기 시작했다."라면서 "내가 어릴 때 아버지와 함께했던 추억이 되살아난 다"고 뿌듯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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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7, 2020 l Weekly Focus
2020년 8월 27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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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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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샷 실수를 줄이는 방법
하는데 그것은 잘못 된 생각이다. 몸과 팔 의 속도보다 손목 코 킹을 유지하고 임팩 트 전까지 릴리즈를 안 하는 게 중요하고, 속도를 낮출수록 릴 리즈 타이밍을 더 정 확하게 맞출 수 있다. ◆백스윙 때 오른쪽으로 체중 이동을 하지 말자
드라이버샷 다음으로 골퍼들의 관심 이 받는 것이 바로 아이언샷이다. 라운 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 큼 아이언샷의 정확도와 거리감을 마스 터한 골퍼라면 그만큼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여지가 높고, 좋은 스윙을 지닐 수 있다. ◆어깨 로테이션을 90도 이상 하지 말자
아마추어들은 대부분 레슨을 받을 때 “ 어깨 회전이 부족해요”라는 말을 주로
듣는다. 드라이버는 어깨 회전을 90도 이 상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골프채가 길기 때문에 몸에 꼬임과 스윙의 큰 아크 (arc)가 중요하다. 하지만 숏 아이언 같은 경우 다운블로 우로 공을 쳐야 하기 때문에 어깨 로테 이션을 많이 하는 것보다 정확한 임팩 트를 하는 게 더 중요하다. 대부분 어깨 로테이션을 많이 하면 몸과 팔에 속도 가 붙어 뒷 땅을 고칠 수 있을 꺼라 생각
아마추어들은 거리 를 더 내려고 오른쪽 으로 체중 이동을 한 다. 이것은 뒷 땅을 치 는 아주 큰 원인이다. 임팩트 때 왼쪽 발에 체중이 80~90% 정도 는 실려야 된다. 백스 윙 시 오른쪽 발로 체 중 이동을 하게 되면 중앙에서 왼쪽 발 로 체중 이동을 하는 것보다 어려워 결 국에는 뒷 땅을 치게 된다. 그러므로 숏 아이언 같은 경우에 체중을 가운데에 두 고 백스윙을 하고 다운스윙 때 왼쪽으로 체중 이동을 하면 더 정확하게 공을 칠 수 있다. ◆급하게 스윙을 하지 말자
대부분 아마추어들은 스윙을 급하게 한 다. 스윙을 급하게 하면 다운스윙 때 팔
에 속도가 붙어 몸에 회전을 막아준다. 그 렇게 될 경우 클럽 헤드는 스팁하게 내려 오면서 뒤 땅 칠 확률이 높다. 스윙을 부 드럽게 그리고 천천히 다운스윙을 해야 팔의 속도에 맞춰 몸의 회전을 할 수 있 으며 공을 더 정확하게 칠 수 있을 것이 다. 한 가지 중요한 팁은, 팔의 속도를 줄 이면 줄일수록 몸 회전 속도를 더 낼 수 있으며 비거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았으면 한다. ◆체중 이동을 정확하게 하자
아마추어들이 뒷 땅을 치는 이유는 체 중 이동을 올바르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옛날 방식의 체중 이동은 백스윙 탑에서 왼쪽 발로 체중 이동을 하라고 배워왔다. 하지만 백스윙 탑에서 체중 이동을 할 경 우 골반이 밀려 오른쪽 어깨가 빨리 떨어 질 수 있다. 즉 스윙 틀이 우측으로 무너 져 체중 이동이 안되고 결국엔 뒤 땅을 치게 된다는 뜻이다. 올바른 체중 이동을 하려면 다운스윙 시작부터 왼쪽 발로 하체를 밀어주는 것 보다 중심을 가운데 유지하고 앉는 동작 (squat, 스쿼트)을 한 뒤 체중 이동을 해야 한다. 스쿼트를 하게 되면 상체가 ‘앞으 로’기울어지면서 몸이 낮아지기 때문 에 체중 이동을 과감하게 해도 스윙 틀 을 잘 유지할 수 있고 올바른 체중 이동 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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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August 27, 2020 l Weekly Focus
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8월 27일 ~ 9월 2일 세계 ▶8월 29일 : 영국과 청나라간 난징 조약 체결
난징 조약(南 京條約, 일명 장닝 조약(江寧 條約))은 1840 년부터 1842년 까지, 2년간 벌 어진 제1차 청 영 전쟁을 끝내
미국 ▶8월 28일 : 워싱턴 D.C에서 마틴 루터 킹 연설
I Have a Dream(나에게 는 꿈이 있습니 다)는 마틴 루 서 킹 주니어가 1963년 8월 28 일, 미국 워싱
한국 ▶8월 30일 : 조선과 일본간 제물포 조약 체결
제물포 조약은 1882년 8월 30 일(고종 19년 음력 7월 17 일) 임오군란 의 사후 처리 를 위해 조선
기 위해 1842년 8월 29일 청나라와 영국과 의 사이에 맺은 불평등 조약이다. 이 조약 으로 인해 홍콩 섬이 영국 수중에 넘어갔 고, 상하이, 광저우가 개방된 계기가 되었 다. 제1차 아편 전쟁에서 패한 청나라는 당 사자인 영국과 불평등 조약을 맺을 수밖에 없었다. 난징조약으로 인해 홍콩 섬을 할 양하고, 중국은 문호(門戶)를 강제로 개방 할 수밖에 없었고, 톈진, 상하이에 조계를 허용하여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 열강의 반(半)식민지적 지위로 떨어
턴 DC에서 열린 직업과 자유를 위한 워싱 턴 행진에서 행했던 연설에 붙은 별칭이 다. 이 연설은 흑인과 백인의 평등과 공존 에 대한 요구였다. 킹의 연설은 링컨 기념 관 앞에 설치된 연단에서 이루어졌다. 이 연설은 에이브러햄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 존 F. 케네디의 "나는 베를린 시민 입니다"와 함께 미국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연설로 손꼽힌다. 이 연설이 있었던 워싱턴 대행진 이후, 존
과 일본 제국 사이에 체결된 불평등 조약 이다. 일본 제국은 임오군란 때의 피해보 상을 요구한다는 명목으로 하나부사 요 시모토 공사를 파견, 유력한 육해군의 시 위 아래 제물포에 상륙했다. 일본의 출병 소식에 가장 신경을 곤두세운 것은 청나 라였다. 청나라는 영선사 김윤식의 의견 을 청취하고 속국을 보호한다는 대의명 분을 내세워 오장경으로 하여금 군사를 거느리고 재빨리 출동케 했다. 이때 청나
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9월 2일: 런던 대화재 발생
런던 대화재(Great Fire of London)은 1666년 9월 2일 일요일부터 9월 6일 목 요일까지 런던을 휩쓴 화재이다. 화재 는 시티오브런던의 내부에 있는 런던 월 을 대부분 태웠으며, 시티오브웨스터민 스터의 귀족 지구와, 찰스 2세의 화이트 홀궁 또는 많은 슬럼들까지 위협했으나 도달하지는 못했다. 화재로 인한 피해는 13,200채의 가옥과 87채의 교구 교회,
F. 케네디 행정부에는 시민권 개정 입법 안을 의회에 제출하라는 압력이 더욱 강 해졌다. 케네디가 암살 당한 다음 해, 그를 계승한 린든 존슨 대통령 때 1964년 시민 권 개정안이 통과되었으며, 1965년에는 투표권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8월 28일 : 과학 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창간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영어로 발행되 는 대중과학 잡지로, 역사가 매우 오래되 고,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는
라에서는 사태가 확대되는 것을 우려해 일본 공사를 자중시키는 한편, 조선 정부 의 태도를 완화시켜 양국 사이에 제물포 에서 회담을 열어〈제물포 조약〉을 맺 었다. 이에 따라 조선 정부는 배상금을 지 불하게 되고 일본 공사관에 일본 경비병 을 주둔시키게 되었다. ▶9월 1일 : 대한항공 007편 격추사건
1983년 9월 1일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 공항을 출발, 앵커리지를 경유해서 김포국제
세인트폴대성당, 그리고 대부분의 건물 들을 파괴해 버렸다. 이는 도시의 8만 명 의 주민들 중에서 약 7만 명의 집을 파괴 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이 정확히 확 인이 되었던 사망자가 6명이었기에, 6명 혹은 그 이상이지만 많은 숫자라고 생각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추측은 가난 한 사람들이나 중산층 사람들의 죽음이 세어지지 않았고, 화재의 열기가 많은 사망자들의 흔적을 녹였을 가능성이 높 아서 최근에 이 의견이 뒤집히고 있다.
가장 전문적인 내용으로 유명하다. 루퍼 스 포터(Rufus Porter)가 창시했고, 1845년 8월 28일이래 매달 발행되고 있다. 과학 잡 지들 중에서도 매우 널리 읽히고 있으며, 최신의 연구결과를 신뢰할 만한 필자들 ( 연구자들 자신일 경우가 많다.)의 설명을 비전문가들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 다. 매우 신뢰가 높은 잡지이기는 하나, 네 이처와 같이 이전에 심사를 받고 나서야 실리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
공항으로 오던 대한항공 소속 007편 여 객기(기종 : 보잉 747-230B, 기체번호 : HL7442)가 비행 중 소련 영공에서 소련 공군 소속의 수호이 15의 공격을 받아 사 할린 서쪽에 추락하여 탑승자 전원이 숨 진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6개국 269명 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였다. 비무장 여 객기에 대한 소련 전투기의 공격으로 인 한 격추 사건으로, 대한민국 및 서방 국 가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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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얼굴형에 맞는 헤어스타일 찾기 자신의 얼굴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 필요 비싼 돈을 들여서 헤어스타일을 이것저 것 바꿔봐도 거울 앞에서 뭔가 어색하고 어 울리지 못하는 느낌을 받는다면, 얼굴형에 맞는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줘보는 건 어떨 까? 사람의 생김새가 다르듯 얼굴형도 다 르기 때문에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헤어스 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헤어는 긴 얼굴형 이 부각 될 수 있기 때문에 웨이브 헤어를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트형>
<둥근 얼굴형>
계란형의 경우 사실 어떤 헤어스타일도 잘 어울린다. 특별히 피해야 할 스타일이 있다기보다는 포니테일이나 턱선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레이어드 S컬펌으로 더 욱 얼굴형을 예뻐 보이게 할 수 있다. 피 해야 할 스타일이 있다면 이마를 가리는 무거운 느낌의 뱅은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다이아몬드형>
긴 헤어가 낫다. 또한 얼굴이 짧은 형태이 기 때문에 앞머리를 내기보다는 사이드뱅 형태로 내어주면 얼굴이 좀 더 길어 보이고 시원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긴 얼굴형>
하트형의 경우 머리 위쪽은 넓 어보이고 턱선으로 올수록 좁아지는 얼굴 형태다. 이 경우에는 짧은 기장과 긴 기장 모두 다 잘 어울리지만, 층을 과감히 내서 갸름 한 턱선을 부각시킬 수도 있고 가르마를 한쪽으로 넘겨 웨이브를 주면 광대뼈를 커버하고 페미닌한 매력을 살릴 수 있다. <계란형>
단발일 경우 앞쪽이 조금 더 긴 언밸런스 컷에 C컬을 넣어주면 자연스럽게 얼굴형 을 커버해 갸름해 보일 수 있고 긴 머리일 경우 이마를 드러내고 긴 머리로 얼굴형을 덮어주면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다. 어중간 한 길이는 동그란 얼굴을 더욱 강조할 수 있 기 때문에 미디엄 길이는 피하는 게 좋다. <각진 얼굴형>
헤어 길이가 턱 끝에 맞춰지는 단발은 자 칫 턱을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머리는
얼굴이 전체적으로 길어 보일 경우에는 앞머리를 연출해서 얼굴 전체적으로 짧 아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너무 짧은 처피뱅 보다는 눈썹까지 오는 기장의 시 스루뱅이 더욱 효과적이다. 층 없이 길게
다이아몬드형 얼굴은 턱선 부분은 넓고 이마 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얼굴형이 다. 대부분의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이기때문에 이것저것 다양한 스 타일에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광대에 비 해 턱과 이마가 좁기 때문에 강해 보일 수 있는 광대뼈는 머리를 옆으로 넘겨 위 쪽에 자연스럽게 웨이브로 볼륨을 준 여 신 앞머리로 얼굴선을 더욱 부드러워 보 이게 만들어 줄 수 있다.
2020년 8월 27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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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August 27, 2020 l Weekly Focus
피부 악성종양‘흑색종’바로 알기 점으로 오인하기 쉬운 흑색종 전이가 많아 조기발견이 중요 누구나 점 하나쯤은 있다. 하지만 점이 라고 다 같은 점이 아니다. 점은 각 종류 마다 모양이 다르고 반드시 조기진단이 필요한 점도 있어 구분해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점으로 오인하기 쉬운 악성종 양 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생산하는 멜 라닌세포로부터 유래된 암종으로 보통 유전적 요인이나 자외선 노출과 같은 환 경적 요인으로 생기며 특히 멜라닌세포 가 부족한 백인에게 잘 나타난다. 국립암 센터에 따르면 미국이나 호주보다 발병 률은 낮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인구 10만 명당 1.0명 전후의 발병 빈도를 보인다. 악성 흑색종은 발바닥, 손바닥, 손톱 밑 과 같은 신체의 말단부에서 주로 발생 하며 멜라닌 세포나 피부 색소 세포에 서 발생한다. 악성흑색종이 발병하는 신 체 부위 중 발톱의 경우 평소에 쉽게 눈 에 띄는 신체 부위가 아니며 자칫 멍으 로 오해할 수 있어 발톱흑색종 증상을 보고도 무심코 넘어갈 수 있다. 수술 외에는 다른 치료법이 거의 없고 림
프절, 뼈, 폐, 간, 중추신경계 등 전이를 일으킬 수 있으며 전이 된 경우 항암 효 과를 보기 어렵 다. 또한 타 부 위로 전이 시 5년 생존율이 30%일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 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 요하다.
선천성모반과 이형성모반 태어날 때부터 있는 선천성 멜라닌 세 포모반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두꺼워지 고 털이 나는 경우가 많다. 성인기가 됐 을 때 예상되는 점의 크기로 분류하는데 ▲1.5cm 미만은 소형 ▲1.5~20cm까지는 중형 ▲20cm 이상은 대형 모반이다. 출생 후 머리는 1.7배, 몸통과 팔은 2.8배, 다리 는 3.3배 자란다. 만일 출생 시 머리에 지 름 12cm, 몸통이나 팔에 7cm, 다리에 6cm 이상의 모반이 있다면 나중에 대형모반이
될 것으로 예 상할 수 있다. 이형성모반 은 6mm 이 상 크기의 경 계가 불규칙 적이고 짙은 갈색·검은 색·분홍색 을 띤다. 선 천성과 이형 성모반 모두 흑색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흑색종이 의심된다면 ‘ABCD 규 칙’인 ▲비대칭성(Asymmetry) ▲불규칙 한 경계(Border irregularity) ▲색조의 다양 성(Color variegation) ▲지름(Diameter)으 로 자가진단할 수 있다.
흑색종, 어떨 때 의심해야할까 흑색종으로 발전해도 통증과 같은 자각 증상은 대부분 없다. 따라서 흑색종으로 발전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병변을 육안으로 관찰해야 한다. 이때 ‘ABCD 규칙’을 활용할 수 있는데 이 규칙은 ▲비대칭성(Asymmetry) ▲불규칙한 경
계(Border irregularity) ▲색조의 다양성 (Color variegation) ▲지름(Diameter)을 뜻 한다. 약 0.6cm보다 큰 점 중 비대칭적이 고 경계가 불규칙하며 색상이 다양한 경 우 흑색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점에서 출혈 발생, 통증, 가려움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주기적 관찰과 진단이 필요 선천성 멜라닌 세포모반은 크기가 커 질수록 악성화 가능성이 높다. 특히 20cm가 넘는 대형 모반에서는 악성화 가능성이 6~11%다. 따라서 대형모반의 경우 조기에 절제하는 것이 좋다. 중형 이하의 모반은 악성화 가능성이 낮아 완 전절제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주기적 관 찰이 필요하다. 이형성모반은 의사 소견에 따라 악성 위험이 크거나 주기적인 추적관찰을 하 기 어려운 병변에 한해 절제가 권유된 다. 이형성모반을 가진 사람은 모반이 아닌 정상피부에서도 흑색종이 종종 발 생하기 때문에 만일 모든 모반을 제거한 다고 해도 주기적으로 피부 진찰을 받 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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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August 27,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다른 식물 양분 빨아먹는 뱀파이어 식물
털코뿔소 먹은 강아지 미이라 발견
흥미로운 점은 이들 식물의 줄기가 잘 보이지 않아 뿌리 에서 곧바로 꽃이 자라고 있 는 듯이 보인다는 점이다. 수 꽃에는 줄기가 어느 정도 있 지만 암꽃에는 줄기가 극히 짧아 뿌리에서 직접 나온 것 처럼 보이는 데 이를 무병 (sessile) 구조라고도 한다. 흡근(빠는뿌리)이 다른 식물의 뿌리에 달라붙어 있는 모습. 이들 연구자는 논문을 통해 세계 곳곳의 숲속에는 식물을 숙주 삼 “랑스도르피아는 다른 식물들과 달리 아 뿌리에 붙어 영양분을 쪽쪽 빨아먹 잘 알려지지 않은 꽃식물 속으로서 꽃 는 기괴한 뱀파이어 식물이 숨어산다 식물보다 심해생물과 닮았다”면서 “ 고 식물학자들이 밝혔다. 영국 옥스퍼 이런 식물의 희소성과 이해하기 어려운 드대와 브라질 세르지페연방대 공동연 특징 그리고 외진 서식지는 더 많은 종 구진은 최근 한 학술지를 통해 이른바 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뱀파이어 식물로 불리는 한 기생식물 보여준다”고 말했다.. 속을 자세히 소개했다. 한편 랑스도르피아속 식물은 지금까 이들 연구자에 따르면, 발라노포라 지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걸 과(Balanophoraceae) 랑스도르피아속 쳐 분포하는 랑스도르피아(이하 L.) 히 (Langsdorffia)의 기생식물은 꽃 부분이 포게아 마르트(Hypogaea Mart)와 마다 핏빛 붉은색을 띠는 특징이 있으며 관 가스카르 고유의 L. 말라가시카(Mal목과 무화과 심지어 선인장의 뿌리에 agasica), 파푸아뉴기니의 L. 파푸아나 도 달라붙어 양분을 흡수하며 성장한 지싱크(Papuana Geesink), 그리고 브라 다. 이는 이른바 흡근으로 불리는 빠는 질 남부와 남동부의 일부 숲에만 있으 뿌리 덕분이다. 며 최근 그 존재가 확인된 L. 헤테로테 특히 이들 뱀파이어 식물은 수꽃과 암 팔라(Heterotepala)까지 총 4종이 확인 꽃으로 나뉘어 있고 모두 각자 달콤한 된 것으로 전해졌다. 향기를 내는 꽃꿀을 분비해 딱정벌레 자세한 연구 결과는 뉴 파이톨로지스 와 개미같은 곤충이나 벌새 등의 조류 트 재단(NPT·New Phytologist Trust) 를 꽃가루 매개자로 끌어들여 수분한 의 오픈엑세스 학술지 ‘플랜츠 피플 다. 그중에서도 딱정벌레가 수분에 가 플래닛(Plants People Planet)’ 5월호 장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 실렸다.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1만4000년 전 갯과 동 물의 위 속에서 놀랍게 도 털코뿔소의 일부 조 직이 발견됐다. 지난 17일 미국 CNN 등 해외언론은 과거 시 베리아 투마트 지역에 서 발굴된 갯과 동물의 갯과 동물의 위 속에서 발견된 털 뭉치(왼쪽)와 털코뿔소의 모습. 위 속에 있던 '음식'은 전 알 수 없는 이유로 멸종했다. 털코뿔소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 시베리아의 영구동토층 그러나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과 에서 처음 발견된 이 갯과 동물은 털과 자연사 박물관 연구팀은 DNA 분석결 심장, 폐, 이빨 등의 모든 장기가 그대 과 이 털의 '주인'이 동굴사자가 아닌 털 로 보존돼 미라화된 채 발견됐다. 전문 코뿔소와 거의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가들의 분석결과 이 동물은 1만4000년 연구결과를 내놨다. 역시 멸종한 털코 전 살았으며 개인지 늑대인지는 분명 뿔소는 플라이스토세에 한반도를 비롯 치 않으나 생후 3개월의 새끼(이하 강 한 아시아와 유럽 북부 초원에 서식했 아지 표기)로 추정됐다. 전문가들을 놀 던 코뿔소의 일종이다. 라게 한 것은 위 속에서 다른 동물의 노 그렇다면 생후 3개월에 불과한 강아 란색 털이 발견된 점이다. 곧 강아지는 지가 어떻게 거대한 덩치를 가진 털코 최후의 식사로 다른 동물을 먹고 알 수 뿔소를 먹을 수 있었을까? 여기서부터 없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영구동토층에 는 합리적인 추론이 있다. 이미 죽어있 는 털코뿔소를 강아지가 먹었거나 아 서 미라화 된 셈이다. 당초 전문가들은 이 노란색 털을 동 니면 당시 강아지가 사람과 함께 살면 굴사자의 것으로 추정했다. 다소 생소 서 먹이로 제공됐을 가능성이다. 한 이름의 동굴사자(cave lions)는 지 한편 시베리아의 영구동토층은 토양 금으로부터 258만~1만 년 전에 해당 온도가 0도 이하로 유지돼 박테리아 되는 시기인 신생대 홍적세(洪績世) 에서 매머드까지 모든 동식물을 저장 중기부터 후기까지 유라시아 대륙에 할 수 있는 일종의 냉동장치다. 이 때문 서식했던 고대 동물이다. 학자들은 동 에 그간 이곳에서 매머드를 비롯한 동 굴사자가 현대 사자의 가까운 조상이 굴사자, 고대 늑대, 선충 등 다양한 동물 이 발견됐다. 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만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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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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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남성호르몬이 정력제?
대화 없는 부부를 위한 대화 코칭 3
지나치면 독 … 전립선암 등 부작용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우선
남성호르몬 저하에 따른 남 성갱년 기 문제는 수년간 많이 알려졌고 최 근 연예인들의 사례까지 보도되면서 세간의 관심이 더 커졌다. 이를 통해 남성호르몬의 중요성이 인식된 것은 반갑지만 과유불급의 사태가 벌어져 우려스럽다. 남성호르몬은 오전 중 측정해서 대략 5~7 정도의 혈중 농도면 건강한 편이 고, 임상적으로는 3.5 이하일 경우 성 욕 저하, 발기력 저하, 사정량 감소 등 의 성기능 문제나 근력 저하, 만성피로, 우울 등의 남성 갱년기 증상이 온다. 호르몬 수치가 낮더라도 20~30대의 젊은 남성들에게 호르몬 치료는 절대 함부로 해선 안 될 일이다. 남성호르 몬 보충치료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혼이거나 임신이 필요한 남성들이 남성호르몬 주사를 함부로 쓰면 무정자증 등 불임의 가
능성이 있어 금기다. 보통 남성호르몬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는 40대 중반인 데, 요즘엔 중년뿐 아니라 젊은 20~30대의 남성들에게서도 남 성호르몬이 급격히 떨어지는 사례가 많긴 하다. 운동 부족으 로 비만한 데다 스트레스에 시 달리는가 하면 과음하거나 밤 과 낮의 생활이 바뀌어 수면부 족인 경우가 많다 보니 남성호 르몬이 낮아지기 쉽다. 더불어 우울·불안·강박증 등 심리문제도 남성호르몬의 저하 원인이 되기도 한 다. 이런 억제 원인과 부정적 생활습 관을 잘 교정해주면 남성호르몬은 상 당히 회복될 수 있는데 이를 의사도 환자도 등한시한다. 남성호르몬 직접적 보충은 임신이 더 이상 필요 없는 40대 중반 이후의 나이에 남성 갱년기 증상을 개선시키 는 좋은 치료법이다. 하지만 남성호 르몬 요법이 지나치면 독이 된다. 전 립선암, 전립선 비대증, 탈모, 간독성, 혈전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 으므로 전문가의 정기적인 체크 하에 안전하게 사용해야 하며 정력제로 오 인해선 안 된다. 남성호르몬의 저하 는 기본적으로 그간 심신의 건강을 제대로 관리 못 했다는 뜻이니 이제 는 신경 써야 한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부부에게 대화는 삶을 지속 해나가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대화는 서로 쌍방향으로 주고 받아야만 이어질 수 있다. 하 고 싶은 말만 하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 면 대화는 이어질 수 없다. 전 문가들은 남녀의 뇌 모드와 신 체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언어 를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뇌 구조 자 체가 다른 남자와 여자가 원활한 대화 를 나누기 위해서는 서로의 차이를 이 해하려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기 위 해서는 일단 상대방의 감정을 가라앉 히고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 따지는 대 신,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초 점을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
▶대화에도 규칙이 필요하다
▶극단적인 표현은 자제한다
스포츠에도 규칙이 있다. 공정한 경기 를 위해서다. 그런데 대화에는 무엇이 허용되고 무엇이 불가한지 합의된 규 칙이 없다. 이 때문에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게 되고, 지울 수 없는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곤 한다. 건강하고 유쾌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서로 간의 금지 어를 미리 정해두는 편이 좋다. 이를테 면 각자의 부모님 흉을 본다든지, 남과 비교해 배우자를 깎아내리는 말은 절 대 하지 않는 식이다. 이는 어떤 부부에 게나 최악의 멘트이기 때문이다.
말다툼에서 쓰이는 극단적인 표현은 반드시 반감을 일으키게 마련이다. 그 러다 보니 반사적으로 전투태세를 취 하게 만든다. 그런데 이 같은 단어 사용 은 굳어진 습관 같은 것이라 고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모든 문장을 질문으 로 돌려 말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상대방의 감정을 인정해라
부부간에 논쟁을 하다 보면 결국 서로 감정만 상하게 되기 쉽다. 명심할 점은 논쟁의 목적은 옳고 그름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나은 해결 방안을 찾
▶‘하지만’ 대신 ‘그리고’를 써라
대화를 나눌 때‘하지만’이라는 단 어는 지양하자. ‘그리고’는 앞서 말 한 내용을 반박하지 않고 오히려 굳건 하게 해주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대화가 논쟁으로 빠질 걱정 없 이 계속해서 이어지게 만들어주는 마 법 같은 힘이 있다. 긍정적인 표현을 하자 인간의 뇌는 애초부터 부정적 인 표현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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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August 27, 2020 l Weekly Focus
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존심편(存心篇) (7)
◆ 益智書云 寧無事而家貧 莫有事而家富 寧無事而住茅屋 不有事而住金屋 寧無病而麤 飯 不有病而服良藥 익지서운 녕무사이가빈 막유사이가부 녕무사이주모옥 부유사이주김옥 녕무병이식추 반 부유병이복양약 ▶ 익지서에 이르기를, “아무 걱정없이 집은 가난할지언정 걱정있는 부자집이 되지 말것이요, 아무 걱정없이 모옥(이엉이나 띠 따위로 이은 조그마한 집)에 살지언정 걱정 있으면서 좋은 집에서 살지 말 것이요, 차라리 병없이 거친 밥을 먹을 지언정 병이 있어 좋은 약을 먹지 말 것이니라.”
우리말 바루기
‘임신부’와 ‘임산부’의 차이점
‘임부(妊婦)’는 아이를 밴 여자를 일컫는다. 흔히 ‘임신부(妊娠婦)’로 표현한 다. 간혹 임신부가 와야 할 자리에 임산부란 말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주의가 필요 하다. ‘임산부(妊産婦)’는 임부와 산부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아기를 갓 낳은 여자인 ‘산모(産母)’의 개념도 포함돼 있다. 임산부를 임신부와 같은 의미로 생각해선 안 된다. 두 단어는 다른 뜻이므로 구별 해야 한다. 만삭의 임산부들을 위한 추천운동, 임산부가 들으면 좋은 태교음악, 임 산부 조산을 막기 위한 일상생활의 주의점, 임산부는 관람할 수 없는 영화 등도 모 두 ‘임신부’로 표현해야 정확하다. 임신부에게 자리를 양보할 때도 잘못 사용하 기 쉬운 말이 있다.
예쁜 순우리말
포도하다 ‘포도하다’라고 표현하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포도 와는 전혀 다른 의미로 변한다. ‘포도하다’는 ‘도둑을 잡는다’라는 뜻이거나 혹은 ‘죄를 짓고 달아난다’라는 뜻을 지녔다. 이는 우리나라 고유의 순우리말로 분류되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 8월 27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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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치킨 명언
자! 출동 준비
아~~달콤한 음악 속으로 빠져든다~
춥고 잠 온다!!
<넌센스 퀴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존속은? 대만족 ▶이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감은? 열등감 ▶이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감은? 자신감 ▶이세상에서 가장 쉬운 숫자는? 19000 <돼지와 김정은> 김정은이 돼지공장에 현지시찰을 나갔다 가 귀여운 돼지들을 보고 순간 기분이 좋 아서 돼지들 가운데 서서 기념사진을 찍 었다. 그런데 로동신문의 편집자는 사진 의 제목을 정하는 문제 때문에 난처해지 고 말았다. "음... '위원장 동지께서 돼지와 함께 계신다'... 이건 아닌 것 같고, '돼지가 위원장 동지와 함 께 있다'... 이것도 아닌 것 같은데..." 결국 사진 밑의 제목은 다음과 같이 결정 되었다. "왼쪽에서 세 번째 분이 경애하는 위원장 동 지이시다!" <공들의 한탄> ▶배구공 : 난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길래 허구 헌날 싸다구 맞고 사는 지...ㅜㅜ ▶축구공 : 넌 그래도 다행이다. 난 맨날 발 로 까이고, 머리로 받치고 더럽고 서러워서 못 살겠는데...
▶탁구공 : 난 밥주걱 같은 걸로 밥상 위에서 때리고, 깍고, 돌리고, 올리고.... 정신없이 쥐어 터지는데 아주 죽을 맛이다. ▶테니스공 : 난 어떤 때는 흙바닥에서, 어떤 때는 시멘트 바닥에서 털이 다 빠지도록 두들 겨 맞는데 아주 죽겠거던.. ▶야구공 : 이런 어린놈들이 닥쳐라! 난 매일 몽둥이로 쥐어터진다. 이따금씩 실밥도 터지 고... 내가 말을 말아야지. 이 넋두리를 말없이 듣고 있던 "골프공"이 입 을 열었다. 그러고는... 그 어떤 공도 감히 대꾸 를 할 수가 없었다. ▶골프공 : 니들.... 쇠몽둥이로 맞아봤냐?!!!!! 흐흐흑~~~~~~ 열나게 패놓구 좋다구 웃고 난리가 아냐~~~ ㅠㅠ 그것도 조그만 구멍에 쳐 넣고~ <웃기는 놈이 더 나빠> 어느 날 교수님이 강의를 하려고 돌아서 자, 학생들이 마구 웃어대기 시작했다. 교 수님의바지가 터져 빨간 팬티가 보인 것이 다. 그것도 모르는 교수님은 "조용히 하세 요"라고 학생들에게 주의를 줬다. 그런데 도 학생들이 계속 웃어대자 교수님이 근엄 하게 말씀하셨다."계속 웃는 놈도 나쁘지 만....계속 웃기는 놈이 더 나빠"
◆ 가로열쇠 1.나쁜 냄새 2.몸과 아주 가까운 뒤쪽 4.아무런 일이 없음 5.철이 바뀌는 시기 7.미리 마련하여 갖추어 놓는 물건 9.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짐 11.이리저리 마구 찌르고 부딪침 13.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일의 형편 15.하늘의 뜻을 앎. 쉰 살 16.음식을 만듦 17.뇌물을 받음 18.몰래 다른 이성과 관계를 가짐
◆세로열쇠 1.악기로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 3.눈으로는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생물 4.한없이 큼 5.기뻐서 크게 부르짖는 소리 6.기본이 되는 표준 8.고기를 얻기 위해 기르는 소 10.학교나 회사에 딸린 숙소 11.가르침으로 삼는 말이나 문구 12.땅 위로 내민 돌멩이의 뾰족한 부분 13.남을 속이는 짓 14.움직이고 있던 것이 멎음 16.○○에서 무덤까지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 바다는 메워도 ○○ 욕심은 못 메운다 > 정답 : 사람 - 사람의 욕심에는 끝이 없다는 뜻.
이주의 영어 회화
Wait for your turn.
A : I'm going to refer you to neurological surgery. B : Okay, thanks. A : (outside of the doctor’s office) I got your personal information registered in the system. A : So, go to neurological surgery and wait for your turn. B : Thank you. Where’s neurological surgery? A : It's on the 7th floor. Take the elevator over there. A : 신경외과로 안내해 드릴게요. B :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 : (진료실에서 나와서) 접수해 드렸습니다. A : 그러니까 신경외과로 가셔서 차례를 기다리세요. B : 감사합니다. 신경외과가 어디죠? A : 7층에 있습니다. 저기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세요. 관련 단어
• I’ m g o i n g t o r e f e r y o u t o ~ . ~에게 안내해 드릴게요 . ☞I’m going to refer you to Mr. Kim. 김 선생님께 소개해 드릴게요. • G o t o ~ a n d w a i t f o r y o u r t u r n . ~로 가서 차례를 기다리세요 . ☞Go to the next office and wait for your turn. 옆 사무실로 가서 차례를 기다리세요. • neurological surgery 신경외과
• register 등록
• turn 차례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7 2 9 3 6 1 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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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Sat 23-May-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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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Daily Sudoku: Sat 23-May-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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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시크릿 가든 (2020) The Secret Garden 마법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위하여 전 세계적인 명작 '비밀의 화원'을 영화화한 <시크릿 가든>은 호기심 많은 소녀 메리가 이모부 아치볼드 저택에서 신비롭고 아름다 운 비밀 정원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한순간 부모를 모 두 잃고 홀로 남은 메리는 이모부가 있는 대 저택 미슬스웨이트로 거처를 옮긴다. 인도에 서 영국으로 이동한 메리는 낯선 환경이지만 자신의 개성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지내려고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 날 메리는 저택 근처 숲속에서 엄마와 엄마보다 먼저 죽은 이모의 비밀이 담긴 정원을 발견한다. 그리고 메리 에게는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다. 영화 <시크릿 가든>은 원작이 지닌 오묘한 느낌을 그대로 담아냈다. 살아 숨 쉬는 듯한 비밀의 정원과 소통하고 이야기하며 변해가 는 메리의 모습은 시각적으로 충분히 표현했
고, 원작 속 살아 숨 쉬는 개성 강한 캐릭터까 지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겼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영화의 또 다른 주인 공인 비밀의 정원이다. 감독의 의도처럼 영 화 속 정원은 단순한 배경이 아닌 함께 숨 쉬 는 캐릭터로 표현됐다. 아이들의 감정이나 동선에 따라 움직이고 숨 쉬는 정원은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시크릿 가든>은 비밀의 정원이 담고 있 는 아름다운 색채와 감성으로 고된 삶에 지 친 이들을 마음을 어루만진다. 영화에 몰입 한 관객들 역시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정원 으로 인해 치유받고 힐링이 되는 듯한 느낌 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영화 <시크릿 가든>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유튜브, 구글 플레이 무비&TV 등 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박스 오피스 자료 발표가
◆감독 : 마크 먼든 ◆장르 : 드라마, 가족, 판타지 ◆출연 : 딕시 에저릭스, 콜린 퍼스, 줄리 월터스, 매브 더모디 ◆국가 : 영국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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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테넷 오케이 마담 강철비2: 정상회담 반도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 반교: 디텐션 코로나 시크릿 가든 6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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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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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로 담아낸 인간의 실체
<28> 2011년 베스트셀러 장편소설 『7 년의 밤』의 작가 정유정의 장편소 설 『28』은 ‘불볕’이라는 뜻의 도시 ‘화양’에서 28일간 펼쳐지 는 인간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생 존을 향한 갈망과 뜨거운 구원에 관 한 이야기다. 전작들에 비해 스케일은 훨씬 커졌 으며 도시를 종횡하는 끔찍한 전염 병과 봉쇄된 도시에서 살아남으려는 주인공들을 묘사하는 작가의 필치 는 더욱 세밀하고 공고하다. 대학병 원 수의학과와 응급의학과, 도청 방 역과, 수사관, 특전사, 119구조대 등 전문가 취재로 리얼리티에 정교함을 더하고, 작가의 특장이자 낙관과도 같은 대담한 상상력으로 단순한 재 난 스릴러와는 차원이 다른 또 한 편 의 휴먼 드라마를 완성해냈다. 작가는 리얼리티 넘치는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무
저갱으로 변해버린, 파괴된 인간들의 도시를 독자의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 내고 있다. 5명의 인물과 1마리 개의 시점을 톱니로 삼아 맞물린 6개의 서 사적 톱니바퀴는 독자의 심장을 움켜 쥔 채 현실 같은 이야기 속으로 치닫 는다. 극도의 단문으로 밀어붙인 문 장은 펄떡이며 살아 숨 쉬는 묘사와 폭발하는 이야기의 힘을 여실히 보 여주며, 절망과 분노 속에서도 끝까 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모 습은 강한 감동을 안겨준다. 이 소설 은 모든 살아남고자 하는 것들에 관 한 이야기다. 작가 특유의 인간 본성을 화두로 삼 는 문제의식은 새로 벼린 칼처럼 더 욱 날카로워졌다. 함부로 연민하지 않는 시선으로 사람의 심연을 들여다 보며 죽음을 눈앞에 둔 인간의 공포 과 광기, 그리고 생명의 도덕적 근거 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작
가는 재난소설의 익숙한 공식을 답습 하는 대신에 우리가 무의식 속에 밀 어두었던 도덕적 질문들을 우리 앞에 꺼내 보인다. 저자 소개 | 정유정
2007년 삼 년에 걸친 구상과 집필 끝에 탄생한 『내 인생의 스프링 캠 프』로 5천만 원 고료 제1회 세계청 소년문학상을 수상,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1년 발표한 장편 소설 『7년의 밤』, 『28』, 『종의 기원』은 주요 언론과 서점에서 ‘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영미권을 비롯해 프랑스, 독 일, 핀란드, 중국, 일본, 브라질 등 해 외 20여 개국에서 번역 출판되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에세이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 기하다』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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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매매 스시 및 약간의 한국음식 월매상 $10,000 이상, 증가 중 사우스 다코다 새 맛집
네추럴 담배 팝니다. 보루당 $28 문의전화 환영
917-292-9348
720-600-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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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로�삽니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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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360-4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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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광산김씨 종친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긍휼의 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무궁화 자매회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백두산 한인 야구 동호회 상공인 연합회 서울대학교 동문회 세탁협회 ROTC 문무회 연세대학교 동문회 영월엄씨 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주 연합한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탁구 동호회 한미 연합회 호남 향우회 화목회 골프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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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뮤즈 노래방&카페 패밀리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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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큐 당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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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홀세일 아시안 베버리지(참이슬)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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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집 다원 떡집 오복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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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H 마트 (오로라 점)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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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7,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8월 27일 - 2020년 9월 2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배움이 힘들어도 지금 이 고비만 무사히 넘기면 조만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 뜻하지 않은 지식이나 정보를 얻게 됩니다. 84년 : 당장 표시가 나지 않더라도 계속 노력하는 것이 최선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72년 : 손뼉도 부딪쳐야 소리가 나는 법 입니다. 옆에 있을 때 잘하는 게 필요합니다. 60년 : 그 동안 남에게 베푼 것이 많다면 그 이상의 것들을 얻을 수 있는 때입니다. 48년 : 처음 받은 인상이 아무리 좋더라도 경계를 늦추지 말고 계속 살펴야 합니다. 36년 : 지나간 것에 미련을 가져보았자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마찬가지지만 음주 운전은 아무리 적은 양의 술을 마셨을 뿐이라도 피해야 하 겠으며 순간적인 실수로 인한 낭패를 경험하게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85년 : 신나는 일이 생겨도 너무 깊게 빠져들면 자신의 미래를 망칠 수 있습니다. 73년 : 열심히 한가지 일에 몰두할 수 있지만, 지출이 많은 일을 피하기 바랍니다. 61년 : 끈기와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여도 실망스러운 결과가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49년 : 베푸는 만큼 돌려 받는 것이 있을 것이니 아깝다는 생각을 버리기 바랍니다. 37년 : 일이 급한 나머지 마음마저 조급해지는 한 주입니다. 당신의 뜻을 고집하기 보다는 동료나 윗사람의 뜻을 따르는 것이 결국 이익이 되는 한 주입니다. 현명한 사람을 따라가면 후회하지 않은 결과를 거머쥘 수 있을 것입니다. 86년 : 아무리 기쁘고 즐거워도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면 불행으로 바뀔 운입니다. 74년 : 현재의 처지와 상황에 맞게 행동하지 못하고 과욕을 부리게 되는 시기입니다. 62년 :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해보고 싶은 유혹과 욕심을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50년 : 불안하고 늘 마음에 걸리던 것이 해결되어 날아갈 듯 상쾌하고 후련해집니다. 38년 : 뒷심이 모자라 일을 마무리 짓지 못하니, 노력이 아까운 한 주가 됩니다.
◈토끼(卯)띠.
자그마한 규칙을 어겨 곤혹스러운 결과를 당하게 됩니다. 크고 작은 공중도덕을 모두 지키는 것이 좋은 한 주입니다. 90년 : 작은 일이라고 소홀하게 여기지 말고 항상 차분해야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78년 : 고집을 부릴수록 자신만 손해가 커지니 적당한 시기에 포기를 해야 합니다. 66년 : 주변의 도움과 관심으로 많은 발전과 진전이 있을 것이니 힘을 낼 때입니다. 54년 : 경쟁할 상대를 만나 의욕이 생기고 그 일에 완전히 빠져들게 될 시기입니다. 42년 : 어떻게든 남쪽으로 움직이는 것은 삼가 해야 하는 한 주입니다. 연인이 없다면 조금 더 참고 기다려 보십시오.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고 관심 표현 을 계속 하다 보면 오히려 더 멀어질 뿐입니다. 91년 :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겁부터 나게 되는 한 주입니다. 79년 : 여러 번 반복하고 계속 노력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서두르면 안됩니다. 67년 : 지나친 열정과 과욕으로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55년 : 자신이 당장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찾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43년 : 하는 일 없이 말이 많고 간섭하기를 좋아하여 감정 다툼이 생기기 쉽습니다. 미뤄왔던 약속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지키는 게 좋을 것입니다. 더 이상의 보류는 당 신을 신뢰없는 사람으로 평가 받게 할 뿐입니다. 92년 : 지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한 주가 예상됩니다. 80년 : 겉만 보고 속단하지 말고 속을 잘 살펴 볼 수 있어야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68년 : 어떤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믿음직스럽게 잘 해결해 낼 수 있는 때입니다. 56년 :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좋은 일이 생기게 될 운입니다. 44년 :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여 더욱 분발하도록 해야 경쟁에서 처지지 않습니다.
◈닭(酉)띠.
아랫사람을 대하는 데에 신경을 써야 하는 한 주입니다. 그간의 위압으로 불만이 높아 져있을 수 있으니 적당히 부드러운 말로 마음을 풀어주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87년 : 하는 일이 많아지고 바쁜데 꼬이는 일도 많아서 짜증나기 쉬운 때입니다. 75년 : 고생을 많이 하더라도 피와 살이 된다는 생각으로 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63년 : 몸을 사릴 줄 아는 요령과 잔머리를 써야 할 일이 생기게 되는 운입니다. 51년 : 한번 써먹은 방법을 다시 쓰면 낭패를 볼 것이니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39년 : 일에 관련한 어려움에 처해있다면, 조금 더 참고 견디셔야 할 듯 합니다.
되도록 말을 아껴야 하는 한 주입니다. 당신의 발언이 구설수에 오르기 쉬우니, 예민 한 자리에 앉아있다면 되도록이면 중립을 지키고 입을 함구하십시오. 93년 : 프로포즈를 앞둔 남녀라면, 결정을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81년 : 여러 가지 일에 신경을 쓰지 말고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69년 : 가치관이 흔들리면서 큰 혼란과 시련이 따르게 될 가능성이 많은 운입니다. 57년 : 자신의 기분만 생각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분위기를 망치기도 합니다. 45년 :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때에는 부끄러움과 자존심을 버리는 것도 필요합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당신이 속한 단체의 윗사람과 마찰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흠집을 트집잡고 나서니 답답하고 억울하나, 어찌 항변할 수 없으니 그저 웃어넘기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88년 : 잘 되던 일이 점점 엉뚱하게 풀려 이상한 결과가 나타나기 쉬운 시기입니다. 76년 : 중간에서 훌륭하게 자신의 일을 환수할 수 있는 때이니 칭찬을 받게 됩니다. 64년 : 외롭게 혼자 헤쳐나가야 할 일이 생기게 될 운이며, 큰 기대는 금물입니다. 52년 :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은 마음을 잘 다스려서 화합을 이루어야 할 때입니다. 40년 : 물질이라는 것은 허망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한 주입니다. 벌여놓은 일은 많으나 수습되는 일은 없으니 모든 노력이 헛된 한 주입니다. 득은 없고 실은 많으니 애초에 가만히 있는 것이 유리합니다. 89년 : 자신은 잘 느끼지 못하더라도 상대에게 가슴 아픈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77년 : 궂은 일은 자신이 도맡아 처리하지만 이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65년 : 일등 아니면 꼴찌라는 식의 극단적 모험을 하게 될 일이 생기기가 쉽습니다. 53년 : 용두사미처럼 처음에만 반짝하다가 곧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조용해집니다. 41년 : 잦은 병치레가 예상되니 몸을 안전이 하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의 기회가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은 버리고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게 유리합니다. 조만간 행운의 여신을 만나게 됩니다. 94년 : 재물에 대한 욕심 때문에 타인을 생각하지 않기 쉬운 한 주입니다. 82년 : 지나치게 비교하고 검토를 하다가 적당한 시기를 놓쳐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70년 : 열심히 일하고 의욕을 보이지만 곧 축 늘어져 피곤한 모습을 보일 때입니다. 58년 : 하나를 포기해야 다른 하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46년 : 자신의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결정을 내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연인과의 관계에 있어 그리 순탄치만은 않은 한 주가 될 것입니다. 감정싸움이 잦고 격해 지나, 상대를 배려한다면 충분히 상황을 개선할 수 있어요. 95년 : 기대이상의 수익이 생기나, 지갑에서 지출이 너무 많으니 남는 게 없을 있답니다. 83년 : 경쟁심이나 자존심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협동심이 더욱 요구되는 때입니다. 71년 : 무리해 보이는 일이 의외로 쉽게 풀리거나 성공의 기회가 보일 수 있습니다. 59년 : 주는 것을 아깝게 여기지 말고 화끈하고 확실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47년 : 들뜬 기분에 침착함을 잃고 불미스러운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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