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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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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19년 9월 5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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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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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50,54,60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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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부동산 회 계 영 어 음 악 자동차 건 강 법 률
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백지원 피아니스트 / 제임스 김 지휘자 잭정 자동차 브로커 김병우 콜로라도 김 한의원 크리스틴 한 변호사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선교사 에콰도르 선교사 김교철 담임목사 세계선교교회 송병일 담임목사 한인기독교회 맹준호 원로목사 미주 에스라성경통독원장 이동훈 담임목사 삼성장로교회 최요셉 담임목사 실로암장로교회 주 활 담임목사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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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뉴스·목회칼럼
48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2 60,62,64
미국뉴스
72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4,76,84,86
월드뉴스
88
생활/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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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96
스포츠
98
골프
100
건강&성
108 110,111,112
쉬어갑시다
114
영화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운세
126
주간 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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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6 (금 )
9 / 7 (토 )
9 / 8 (일 )
9 / 9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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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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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장학금 시상식을 마치고
지난 4월 중앙일보 덴버지사를 시작하 면서 이런저런 걱정이 앞섰다. 한인사회 규모를 고려하면, 주간포커스 하나만으 로도 충분한데 중앙일보까지 발행할 필 요가 있을까 하는 주변의 우려도 컸을 뿐 아니라 필자 스스로도 일간 신문을 경영 한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 때 콜로라도 한인사회에도 미주 한 인 언론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한국일 보와 중앙일보가 존재했었다. 그러나 이 두 일간지는 폐간 직전까지 광고비와 구 독료를 받아 챙겼으며, 안내 문구 한 줄 도 없이 문을 닫아버렸다. 그로 인해 지 난 10년 동안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두 일간지에 대한 이미지는 바닥이었다. 일 명 ‘먹튀’ 언론의 이미지가 강하게 박 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일간 신 문에 대한 낮은 신뢰도와 경영에 대한 불 확실성으로 인해 필자는 덴버지사 오픈 을 앞두고 더욱 주저했었다. 그런데 지 난 주말 장학금 수여식을 치르면서 그동 안 흔들렸던 필자의 마음은 안정을 되찾 기 시작했다. 이번 장학생 시상식으로 인 해 콜로라도에서 중앙일보에 대한 이미 지가 쇄신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들 었기 때문이다. 예전에 소리소문 없이 폐 간하면서 광고주로부터 돈만 챙겼던 신 문사가 아니라, 사회에도 환원하는 언론 사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는 희망을 보았다. 두어 달 전 미주 본사 측으로부터 해피 빌리지라는 단체가 미주 중앙일보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는데 덴버지사에 도 그 기회를 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처 음에는 어리둥절해서 크게 기뻐하지 않 았지만,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공고 가 나간 뒤 학생들로부터 관심을 받기 시
작하자 신이 났다. 물론 주간포커스 신문 을 통해 나간 공고를 보고 중앙일보 장학 생에 신청을 한 학생들도 있지만, 무엇보 다도 콜로라도 학생들에게 공짜 돈이 생 기는 일이라는 생각에 내심 즐거웠다. 10 년을 넘게 주간포커스를 운영하면서 청 소년을 대상으로 한 여러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오롯이 장학금 명분으로 학생들 에게 지급한 내역은 그리 많지 않다. 그 런데 중앙일보라는 대언론사를 등에 업 고 보니 이곳에서 모금활동을 벌이지 않 았는데도 불구하고 1만 불이라는 금액이 선뜻 나온 것이다. 그리고 미주 본사 또 한 순수하게 덴버지사를 믿고 그 역할을 할당해 주었다. 그 결과 콜로라도에서는 5명의 장학생에게 2천 불씩을 지급하게 되었다. 한인 인구가 훨씬 많은 시애틀과 달라스와도 같은 수준이어서 덴버 한인 사회가 대접받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심사를 진행하는 동안 마음은 편하지 못했다.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했는데, 장학금이 한정되어 있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서류들도 얼마나 정 성껏 준비를 해왔는지 폐기하기가 아까 워 시상식을 끝낸 지금까지도 필자의 책 상 위에 고스란히 놓여있다. 이들 모두 가 하나같이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 를 마쳤다. 장학금을 신청한 15명의 학생 중 두어 명을 제외하고는 4년 내내 올 A 의 성적을 받고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정 도니 한인 학생들의 경쟁력은 정말 대단 했다. 공부 잘하는 한국 애들이 많다는 얘 기를 듣기만 했는데, 이렇게 많을 것이라 고는 상상도 못했다. 필자도 고등학교를 다니는 아들이 있어 모든 과목에서 만점 을 받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 쯤은 알고 있기에, 이들의 노력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간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콜로라도 대학교,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스쿨오브마인즈, 아리조나 대학교, 덴버 대학에 진학했다. 이들 중에는 전교 일등 의 성적으로 졸업생 대표로 발탁해 졸업 생 연설을 했는가하면, 레터용지가 부족 할 정도로 수상 경력을 가득 채운 이도 있었다. 또, 한국말이 능숙해 한국학교에 서 봉사하면서 고교시절 내내 한인사회 와 연계해 온 기특한 친구도 있었으며, 특 출한 학업성적과 자신만의 신념으로 약 학과를 지망한 친구도 있었다. 특히 미국 인 가정에서 자신의 삶을 당차게 이끌어 가고 있는 입양아 친구는 주변 이들로 하 여금 더 큰 격려의 박수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지난주 토요일 장학금 수여식 에서 만난 이 학생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선택한 학교와 전공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런 당찬 모습으로 인해 주어진 장학금 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 시상식을 마치고 미국인 부부가 “생후 6개월 때 쉘비를 입양했다. 우리에게 쉘비와 같은 아이를 보내준 것은 생애 최고의 선물이었다. 조 금이나마 학비를 보태기 위해 아르바이 트를 하고 있는 아이에게 이렇게 큰 장학 금을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 는 소감을 필자에게 전했을 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필자로서는 더없이 뿌듯했다. 그동안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도 봉사 단체나 종교기관을 통해 다양한 장학금 이 지급되어 왔다. 가장 보편적인 장학금 은 대학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 학금이다. 록키마운틴 한인라이온스 클 럽은 장학금을 수여하는 일을 30년이나 넘게 이어 오고 있다. 또, 한인기독교회 가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지도 벌써 7년째가 되었 으며, 한인리커협회도 학생들에게 장학
금을 전달한지 10년이 훌쩍 넘었다. 그 리고 워싱턴디씨에서 창립되어 지난 50 년간 활동해 온 한미장학재단도 올해부 터 덴버지부를 통해 콜로라도 학생들에 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덴 버 중앙일보가 한발을 들여놓았다. 이렇 게 꾸준하게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하는 곳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 운 일이다. 대학 학비가 천정부지로 치솟 는 요즘, 한인을 비롯한 대부분 가정에서 장학금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다. 그렇 기 때문에 신청자 모두에게 장학금을 주 지 못한 것이 내내 마음에 걸린다. 비록 이번에 장학생에 선발되지 못했다 하더 라도, 모두가 장학생으로서의 자격은 충 분했기에 실망하지 않기를 바란다. 내년에는 더 많은 기관들을 통해 학생 들에게 장학금을 나눠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성 세대들의 기부 문화가 우선 정착되어야 하며, 이를 실행할 정당한 단체도 필요 하다. 이번에는 중앙일보를 통해 장학금 이 지원되었지만, 미래를 위해서 콜로라 도 한인사회가 독자적으로 장학금을 지 원할 수 있는 체제가 만들어지길 기대해 본다. 나아가 굳이 장학금 대상자를 대학 입학예정자 혹은 대학생으로 제한하지 않고, 대학 진학을 않고도 자신만의 삶을 개척해 나가고자 노력하는 청년들을 후 원하는 또다른 개념의 장학금 제도를 미 주 한인사회 최초로 콜로라도에서 실행 해보는 것은 어떨까. 또, 장학금 신청 시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성적증명서가 장학 생 선정에 당락을 결정하는 것보다는, 다 소 성적이 떨어지더라도 가정 형편이 어 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폭넓은 장학 제도 또한 보편화되길 바란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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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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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콜로라도
표준학력시험(CMAS) 점수 소폭 향상
콜로라도 주, 학업 성취도 격차는 여전
CMAS에서 1위를 차지한 폴라리스 초등학교 학생들(학교 홈페이지 캡쳐).
올해 실시된 콜로라도주 표준학력시험 (Colorado Measures of Academic Success/ CMAS) 결과, 좀더 많은 학생들의 수학과 독해 점수가 향상됐지만, 학업성취도 격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모든 학생들의 학 업성취도를 정상궤도에 올려놓기 위해서 는 여전히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콜로라도주 교육국은 최근 CMAS와 PSAT(예비대입학력시험/내셔널 메릿 장학 생 선발 기준의 하나), SAT(대입학력시험) 시험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지난 4월 에 시험을 치렀다. 콜로라도 학생들은 3학 년부터 8학년까지 매년 CMAS 수학과 영어 시험을 치르며 5·8·11학년에는 과학시험 을 치른다. 고등학교에서는 9학년과 10학년 은 PSAT를, 11학년에서는 SAT를 본다. 콜로라도주 전역에 걸쳐 CMAS의 언어 과목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초과하 는 학생수는 전년대비 1.3%포인트 증가했 다. 수학의 경우는 우수하거나 평균치 보 다 나은 수준으로 분류된 학생수는 0.6% 포인트 증가에 그쳤다. 즉, 3~8학년생의
45.8%가 언어과목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 하거나 초과했고, 수학의 경우는 34.7%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교육국의 플로이드 콥 교습담당 디렉 터는 “CMAS 시험 점수는 2009년을 기 준으로 학생들의 기대가 더욱 엄격해졌 음을 계속 반영하고 있다. 학생의 약 4분 의 1이 학년 수준에 맞는 개념을 대부분 이해했지만 전부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항상 기대에 접근하는 것 이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기를 원한다. 이것이 어려운 일이고 학 생들의 성취도를 높이는 것도 큰 일이기 는 하지만, 반드시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 다”고 덧붙였다. 콥 디렉터는 “이 기준은 대학 진학이나 고등학교 졸업 후 보수가 좋은 직업을 준 비하기 위해 매년 학생들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에 기초하고 있으며 다 른 주와 거의 동일하다”면서 “일부 학년 들은 이 기준이 학생들이 준비해야 하는 수준과 잘 맞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특히 저학년일수록 더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대부분의 학년들이 CMAS 점수를 향상시켰지만 백인, 흑인, 히스패 닉계 학생들간의 차이는 크게 변하지 않 았다”고 주교육국의 조이스 주코스키 선 임 평가 책임자는 말했다. 그 격차는 학년 에 따라 24~29점 정도였다. 그는 “현 시 점에서 격차가 가장 우려되는 것 같다. 진 전은 있으나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인 실 정이다”라고 전했다.
CMAS의 영어과목 평균 점수는 꾸준히 유지되거나 1~2점 올랐다. 기대치를 충족 시키거나 초과한 학생들의 비율 또한 대부 분의 학년에서 약간 증가했다. 수학 점수 는 다른 학년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7 학년과 8학년의 경우는 현저히 올랐다. 주 코스키는 7~8학년생의 점수 향상은 보통 학생들의 실력이 갑자기 늘어난 것이 아니 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과거보다 시험 을 더 많이 치른 결과일 수 있다고 조심스 럽게 분석했다. 주코스키는 “PSAT와 SAT의 2년차 성 적이 하락했지만 콜로라도 학생들은 여 전히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거두었 다. 예년보다 많은 학생들이 SAT 시험을 치렀다는 사실이 점수하락에 기여할 수 있겠지만, 교육국 입장에서는 명확한 이 유를 설명할 수는 없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점수 패턴을 보일지 지켜볼 것”이 라고 말했다. 주코스키는 “칼리지 보드 (College Board)가 정한 표준에 따르면, 콜로라도주의 경우 약 60%의 고교생들 이 대학 수준의 영어 실력을, 약 40%의 학생들이 대학수준의 수학능력을 보유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CMAS 의 고등학교 과학 영역에서는 매우 점 수가 낮았는데 이유를 정확히 해석하기 는 어렵다”고 아울러 전했다. 학생들의 CMAS 평균 점수가 낮다는 이유로 학교 에 대한 지원금이 배정 안되는 것은 아니 지만 계속된다면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콜 로라도 주교육위원회는 학생들의 성적,
성장률, 졸업률 등을 토대로 5년 연속 성 적이 저조한 학교에게는 외부 관리자 채 용, 차터스쿨로 전환, 폐교 조치 등을 취 할 수 있다. <김지우 기자>
콜로라도 CMAS 탑 10 학교 1. Polaris Elementary School, Denver ; Denver Public Schools : 800 language arts, 791 math. Total: 1,591 2. Zach Elementary School, Fort Collins; Poudre School District : 789 language arts, 774 math. Total: 1,563 3. Summit Middle Charter School, Boulder; Boulder Valley School District : 785 language arts, 777 math. Total : 1,562 4. D ennison Element ar y Scho ol, Lakewood; Jeffco Public Schools : 785 language arts, 777 math. Total: 1,562 5. Aurora Quest K-8, Aurora; Aurora Public Schools : 784 language arts, 777 math. total: 1,561 6. Parker Core Knowledge Charter School, Parker; Douglas County School District: 785 language arts, 775 math. Total: 1,560 7. Huls trom Options K- 8 Scho ol, Northglenn; Adams 12 Five Star Schools: 785 language arts, 774 math. Total: 1,559 8. High Peaks Elementary School, Boulder; BVSD: 781 language arts, 777 math. Total: 1,558 9. Cory Elementary School, Denver; DPS: 780 language arts, 777 math. Total: 1,557 10. Slavens K-8 School, Denver; DPS: 782 language arts, 774 math. Total: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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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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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소식
제퍼슨 파크웨이 공공 고속도로국
콜로라도 비와 눈속에‘미세 플라스틱’
토양 샘플 조사 결과 … 상반된 보고서
연방내무부•지질조사국 연구 결과
제퍼슨 파크웨이 공공 고속도로국 관계자들은 토 양 샘플 조사 결과 상반된 보고서를 내놨다.
제퍼슨 파크웨이 공공 고속도로국(Jefferson Parkway Public Highway Authority) 관계자들은 토양 샘플 조사 결과 상반되 는 보고서를 내놨다고 CBS뉴스(채널4)가 최근 보도했다. 제퍼슨 파크웨이 유료 고 속도로가 건설될 지역은 과거 핵무기 제 조공장이 있었던 로키 플랫츠(Rocky Flats) 의 플루토늄 방사능 오염 가능성을 테스 트하기로 예정된 곳이었다. 이 토양 샘플 은 제퍼슨카운티 북쪽의 인디안 스트리트 인근에서 채취된 것이다. 로키 플랫은 핵 탄두용 플루토늄 방아쇠를 제조했고 화 재, 누출, 유출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3년 만에 처음으로 옛 핵무기 기지 안과 주변 의 토양에서 방사능 검출 실험을 하고 있 다. 제퍼슨 파크웨이 공공 고속도로국은 토양 샘플중의 하나는 미래의 유료도로 현장 근처에서 채취됐으며 플루토늄 방사 능 수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일한 샘 플에서 나온 두 번째 테스트는 상당히 낮 은 결과를 보였는데, 관계자들은 다른 모 든 테스트 결과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제퍼슨 파크웨이 유료 고속도로는 덴버
메트로폴리탄 벨트웨이를 완성시키기 위 한 도로로 민간에서 자금을 대고 정부 당 국이 소유하는 프로젝트다. 당국은 2020 년에 건설될 예정인 이 프로젝트의 최종 후보자로 3개 건설사를 선정했다. 많은 지 역 주민들은 이 프로젝트가 인디애나 스 트리트 양쪽에 남아있는 플루토늄 오염으 로 인해 공중 보건을 위협하고 있다고 우 려하고 있다. 5월 이후 250여점의 토양 샘 플이 채취됐으며 연말까지는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연방법무부는 27년간에 걸친 로키플랫 공장의 안전 및 환경 위반에 대한 수사에서 60박스 이상의 문서가 분실됐다 는 사실을 밝혀냈다. 1992년 형사적인 기 소로써 관련 수사가 종결된 이후 이같은 문 서 분실 사실은 비밀에 부쳐져 왔다. 최근 2 명의 젊은 여성이 로키 플랫의 플루토늄 오 염이 젊은 환자들에게 유방암의 환경적 원 인을 제공했는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 여성들은 어린 나이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다른 여성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관련 페이지를 오픈했다. 제퍼슨 파크웨이 공공 고속도로국은 콜 로라도주 공중보건환경국에 일관되지 않 은 토양 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제퍼슨 파 크웨이 공공 고속도로국의 빌 레이 국장 은“우리는 현재 진행 중인 토양 분석에 대해 콜로라도 공중보건환경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주공중보건환경국의 지 도아래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이며, 토양 분석이 완료되면, 이사회가 건설업자를 고용하는 다음 단계를 결정할 것”이라 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미세 플라스틱이 해류와 바람을 따라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가운데, 콜로라도주 에서 수집된 빗물과 눈에도 미세 플라스 틱이 함유돼 있다는 사실이 발견돼 충격 을 주고 있다. 연구진은 수집된 빗물 샘플 의 90%에서 플라스틱이 발견됐으며 대부 분은 섬유 형태로 존재하고 있었다고 밝 혔다. 채집된 눈 샘플도 마찬가지였다. 발 견된 플라스틱은 대개 파란색이었다. 이 어 빨간색과 은색, 보라색, 초록색, 노란색 플라스틱들이 있었으며 그 외 다양한 색 상의 플라스틱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 플 라스틱들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밝 혀내지 못했다. 다만, 미세 플라스틱이 발 생지 상관없이 먼 지역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사실만 확인했을 뿐이다. 동물성 플랑크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 던 미세 플라스틱은 이제 바닷물은 물론 빙하에서도 다량으로 검출되고 있을 뿐 아니라 바람을 타고 100km씩 이동하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콜로라도 빗물에서 발 견된 미세 플라스틱도 바다 등 어디에선 가 바람을 타고 옮겨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세 플라스틱 오염은 전세계적으 로 증가하고 있다.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은 잘게 쪼개져 해수면을 떠다니는가 하 면 바닷속 생물체의 몸 속에 들어가 우리 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매주 평균 5g의 플라스틱을 먹 고 있다. 문제는 아직까지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충분히 입증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장폐색이나 에너지 할당 감소, 성장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콜로라도주의 빗물과 눈 샘플을 현미경으로 들 여다본 결과, 색색의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됐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세계 곳 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일회용 비닐 봉지 사용을 금지하는 곳들이 늘고 있다. 연구가 진행된 볼더에서도 일회용 비닐봉 지 사용은 금지돼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플라스 틱 오염에 대한 문제를 중국을 비롯한 다 른 아시아 국가에 떠넘기고 있다. 최근 트 럼프 대통령은 펜실베니아주내 한 플라스 틱 제조공장에서 플라스틱을 홍보하며 “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엄청난 양의 플 라스틱이 흘러들고 있다. 우리 플라스틱 이 아니다. 플라스틱 자체는 괜찮다. 그것 으로 뭘 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다른 나라들은 플라스틱 사용에 대해 오랜시간 신경쓰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관련 연구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 로 바다에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10개 나라 중 2개국(이집트, 나이지리아) 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모두 아시아였 다. 중국이 880만 톤으로 가장 많았고 이 어 인도네시아(320만 톤), 필리핀(190만 톤), 베트남(180만 톤) 등의 순이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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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남편은 맨손으로, 부인은 야구방망이로
덴버 메트로 신규 주택 건설 지속 감소세
집에 들어온 곰과 싸워 물리친 부부
첫 주택구입자 등 작은 집 수요는 계속돼
집에 들어 온 곰과 싸운 존슨-필드 부부.
콜로라도주에서는 곰 등 야생동물들이 집 근처에서 목격되거나 심지어 집안으로 들어와 난장판을 치는 일이 종종 발생한 다. 하지만 집주인이 곰과 맨 몸으로 맞짱 을 뜨는 일은 극히 드물다. 최근 콜로라도 주 파인 타운에 사는 존 존슨(70)과 조지 앤 필드 부부는 어쩔 수 없이 곰과 사투를 벌 여야했다. 다행히 둘다 크게 다치지 않았 지만 어쩌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아 주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 존슨(70)과 필드 부부는 지난달 26일 집 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2층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존슨이 부엌에 들어갔다 가 빵을 먹고 있던 어미곰과 새끼 한 마리 와 마주쳤다. 곰들은 스크린 도어를 열고 들어온 것이었다. 존슨은 맨몸으로 어미 곰과 싸울 수밖에 없었다. 존슨은 “곰도 으르렁거리고 나도 으르렁거렸다. 둘이서 기싸움을 벌였다”고 말했다. 존슨은 곰 의 배를 주먹으로 때려 쫓으려 했다. “곰 이 몸을 낮추고 내 코를 찰싹 때렸다. 난 휙
돌아 코를 주먹으로 때렸다. 그때부터는 춤추듯 서로 한 방씩 주고받았다. 곰은 여 기(팔)와 내 가슴을 후려쳤다”고 덧붙였 다. 그러는 동안 필드가 ‘루이스빌 슬러 거’ 야구 배트를 들고 위층으로 올라와 서 몇 번 휘둘렀다. 필드는 아직도 그때의 기억은 흐릿하다고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 에서 밝혔다. 그녀는 “솔직히 그때 본 중 기억나는 것은 내 앞의 큰 갈색 덩어리 뿐 이다. 상상할 수 있는 이상으로 힘을 냈다. 내가 그렇게 강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양손으로 배트를 잡고 있는 힘껏 곰을 때 렸다”고 전했다. 존슨은 아내가 위급한 상황에서도 잘 처신한 것에 감탄했다. “ 조지가 곰을 때리자 곰은 피하려고 굉장 히 빨리 움직이다 벽에 구멍을 냈다”고 말했다. 존슨은 얼굴, 가슴, 양쪽 팔에 상처 가 났지만 필드는 다치지 않았다. 이튿날인 8월 27일 아침에 이 집에서 약 820미터 떨어진 곳에서 존슨을 공격한 것 으로 보이는 곰이 발견됐고 콜로라도 공 원 및 야생동물 관리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CPW) 요원들이 출동해 곰을 안락 사시켰다. DNA 샘플을 와이오밍대학교 포렌식 연구소에 보내 확인한 결과, 이 곰 이 존슨과 싸웠던 곰이 맞다는 것이 판명 됐다. CPW는 인간을 공격하고 해치는 야 생동물들은 원칙적으로 안락사시키는 정 책을 펴고 있다. 관할 제퍼슨카운티 쉐리 프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번 곰 케이스 에 대한 정보를 올리고 야생동물과 조우 했을 때의 대처요령 등을 알렸다. <이은혜 기자>
2009년 주택경기가 침체됐던 이래 처음 으로 덴버 메트로지역의 신규 주택 건설 이 3연속 분기에 걸쳐 감소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0.5% 줄었다. 전국 의 새 주택 건설을 추적하고 있는 메트 로스터디스의 통계에 따르면, 감소율은 17.6%에 달했으며 대부분은 단독주택 이었다. 이 메트로스터디스의 덴버 메트로지역 통계를 지켜본 존 커버트는 “이같은 현 상이 반드시 수요 감소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며, 금리가 급등했던 2018년 여름 당 시 느꼈던 분위기의 일부”라고 말했다. 당시는 주택 담보 대출 금리 인상, 주식시 장의 변동성, 중간선거, 그리고 연방정부 의 폐쇄 위기 등이 결합돼 구매자와 건설 업자 모두를 주춤하게 만들었다. 코버트는 “이런 요인들이 주택건설업 자들을 개스 페달에서 발을 떼게 만들었 고 결국 바닥을 치게 된 것”이라고 덧붙 였다. 그 후 주가가 빠르게 회복되고 주 택담보대출 금리도 크게 하락했지만 주 택 건설 경기는 회복하는데는 훨씬 더 오 랜 시간이 걸렸다. 코버트는 “현재 건축업자들이 시장에 내놓는 주택의 평균 크기가 18% 감소했 다고 지적한다. 건설업자들이 첫 주택 구 입자들이 구입하기에 부담이 적은 집을 더 많이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콘도의 경우도 비록 매우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마침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고 설명했다. 그는 “극적인 변화가 있었
덴버 메트로지역의 신규 주택 건설이 1년 넘게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작고 가격대가 높지 않은 주택들은 꾸준히 건설되고 있다.
다. 건설업자들은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 려고 노력했고, 부담을 덜 주는 주택을 건설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콜로라도대학(볼더캠퍼스)이 올해 중 반기에 전망한 콜로라도주의 경제 전망 은 상당히 불투명하다. 단독주택 신규 허가는 5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18.4% 가 감소했고, 아파트 신규 허가는 무려 30.3%나 크게 줄었다. 코버트는 “이같은 신규 주택의 감소에 도 불구하고 주택이 필요한 구매자들의 수요는 여전히 있다고 본다. 건설업자들 도 이같은 수요를 알기에 부담이 되지 않 는 적정 수준의 주택들을 계속 지을 것” 이라고 전했다. 그는 “콜로라도 부동산 시장이 과도하게 건설될 위험은 거의 없 다. 10년 전 불황 때 소화하지 못한 재고 량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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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son we can meet a bigger world is because we have friends who walk with us.
Friends grow together.
A good bank is like a good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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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노아은행의 새 이름 … 이젠 “프라미스원 뱅크”입니다
공모 통해 선정, 전국구 도약 준비완료!
조지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아은 행이 지난 8월 1일부터‘프라미스원 뱅 크’(PromiseOne Bank)로 상호명을 변 경했다. 노아은행은 지난 1월 지역사회를 대상 으로 은행명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400 여 건의 후보 명칭들 가운데‘고객과 하 나돼 약속을 실천하는 은행’이라는 의 미의‘프라미스원’을 선택했다. 덴버 LPO의 장우식 소장은“기존 노아 은행의 영문명인‘NOA’가 ‘North Of Atlanta’이라는 의미로 지역성을 띄고 있어, 미 전국구로 발돋움하는 은행명에 적합하지 않아 공모를 통해 선정하게 되 었다. 변경된 은행명인 프라미스원은 고 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한 이름이면 서도 독창적인 의미가 담겨있어 선정하 게 되었다”며“은행명만 바뀌었을 뿐, 지금까지의 모든 서비스와 시스템은 그 대로 유지되며, 더 빠르고 만족스러운 서 비스를 항상 고민 중 ”이라고 밝혔다. 또 “새로 디자인된 로고는‘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지원하는 버 팀목이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모 든 은행 직원들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고객들에게 최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며, 여전히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지난 8월 1일 부터 노아은행이 프라미스원 뱅크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사진은 덴버 LPO 장우식 소장.
고객을 대하겠다”고 강조했다. SBA 융자 전문가 장우식 소장은 1992년 에 콜로라도로 이주해 2002년에 PB캐피 탈에서 집융자 관련 일을 시작했다. 2015 년에는 하나파이낸스에서 SBA 융자를 전문적으로 하면서 <노아은행> 덴버지 점 소장으로 한인 사업체의 원활한 융자 를 위해 활약해 왔다. 장 소장은“한인 사업주들이 가장 많이 신청하는 융자 가운데 하나가 SBA(Small Business Administration)이다. SBA는 다운
페이먼트의 부담이 커머셜론에 비해 적 고, 다운 페이도 30%만 하면 된다. 또 융 자 기간도 사업체의 경우 10년, 건물의 경 우 25년이고 커머셜론이 어려운 식당, 리 커스토어, 주유소, 모텔의 업종도 융자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면서“그러나 장점 이 많은 만큼 융자받기가 다소 까다롭다. 융자를 받으려고 해도, 기존 은행에서는 세금보고를 비롯해 융자를 신청하는 과 정이 너무 길고, 어려운 금융관련 영어때 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
나 프라미스원 뱅크는 한인 사업주들에 게 발생되는 세금보고와 경제상황의 여 러 사례를 통해 습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 사업주에게 맞게 보다 쉬운 융자 플 랜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장 소장은 프라미스원 뱅크의 장점에 대해“일반적으로 모텔 융자의 경우 클 로징까지 6주, 일반 비즈니스 융자의 경우 는 클로징까지 4주 정도의 시일이 소요된 다. 그리고 융자 금액이 클로징 날 바로 입금되기 때문에 셀러와 바이어 모두에 게 효과적이며, 무엇보다도 융자 승인시 결제 절차가 간소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이다”고 전했다. 한편, 프라미스원 뱅크는 지난 10년간 노 아은행이라는 이름으로 미주에서 한인이 직접 운영하며 한인들의 이익 증진을 목 표로, 급속하게 발전해왔다. 조지아주 본 사를 기반으로 현재 뉴욕, 텍사스, 달라스 등의 6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 조지 아주 맥기니스 지점을 오픈한 데 이어, 금 년 하반기에는 텍사스주 휴스턴에도 지 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프라미스원 뱅크 덴버지점 주소는 이 전과 같은 3033 S. Parker Rd. #500, Aurora, CO 80014이고 자세한 문의는 720236-5424로하면된다. <윤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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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카드 프로세싱
7290 Samuel Dr. #305, Denver, CO 80221
303-337-6244 한국어 문의 720-487-2248 (James) 영어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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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슬그머니‘써차지’… 왠지 당한 듯‘씁쓸’
‘스트리밍 대전’… 소비자는‘선택 고민’
모든 비용 한눈에 보여주는‘총 가격제’도입 의견
월 요금·콘텐트 종류 다양, 가족 선호도 등 고려
정가와는 별도로 붙는 일명 ‘써차 지’(surcharge)가 미국 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교묘한 방법으로 소비자 들에게 알리지 않고 써차지가 부과되는 일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와 함 께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컨수머리포트가 2,000명의 미국인 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미국인 의 85%가 지난 2년 동안 알게 모르게 써 차지를 지불했다고 답했을 정도다. ‘제2의 정가’라는 써차지가 그만큼 일 상 경제 활동 영역에서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 항공 업계, 숙박 업 계, 요식 업계 등 주요 업계에서 써차지 부 과 관행이 존재하고 있다. 예컨대 은행의 써차지 격인 수수료의 경우 계좌 오픈 당 시 무료라고 광고를 하지만 외부 ATM 사 용료, 초과인출 수수료는 물론 잔고가 기 준 이하일 경우 월 서비스 수수료가 붙는 다는 사실은 당하고 나서야 알게 된다. 항공업계 써차지 역시 수화물을 중심으 로 늘어나는 추세인데다 호텔 및 숙박업계 에서도‘리조트 피’라는 명목으로 써차 지를 부과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텔 내 주 차 요금도 부과하는 호텔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신축되는 LA 지역 아파트
의 경우 주차를 원하면 렌트 외에 ‘주차 비’ 명목으로 추가로 돈을 내야한다. 예 전에는 1베드의 경우 1개, 2,3베드의 경우 2대까지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요식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써차지는 보 통 세전 음식값의 3~4% 수준으로 음식값, 세금과 함께 부과된다. 써차지를 부과하지 않았던 식당들이 인건비를 중심으로 각종 사업 운영 비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써 차지를 부과하는 식당들이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써차지가 소비자들에게 사전 에 충분하게 고지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오 히려 써차지 부과 사실을 드러내지 않고 정 가만을 부각시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이 같은 가격 정책을 소위 ‘드립 가 격’(drip price)이라 부르는데, 전체 가격에 서 써차지를 뺀 정가만을 부각시켜 싸다는 인상을 주는 마케팅 기법이다. 숨겨진 써차지를 확인하지 않은 경우 예 상하지 못한 비용 부담을 당해 낭패를 보는 소비자들이 비일비재하다. 소비자들의 확 인과 주의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써차지가 공공연한 관행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인정 해‘총 가격제’(total price)를 법으로 도입 하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총 가격제는 각종써차지뿐아니라세금도포함시킨그야 말로 모든 비용이 정가에 반영시키는 제도 다. 유럽연합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도 라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 지만 써차지 부과 개선에는 각 업체들이 여 전히 느린 걸음을 보이고 있어 미국 소비자 들은 정확한 정가를 모른 채 써차지가 뒤에 숨은 정가에 계속 속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올 하반기 디즈니와 애플이 스트리밍 TV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스트리 밍TV 시장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 다. ‘콘텐트 왕국’월트 디즈니사는 오 는 11월 12일부터 ‘디즈니+’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드로이 드 모바일 디바이스, 안드로이드TV, 크 롬캐스트 등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를 통 해 시청이 가능하다. 월요금도 넷플릭스 보다 저렴한 6.99달러로 연간 시청료는 69.99달러다. 특히‘디즈니+’에 스포츠 채널인 ‘ESPN+’, 또다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훌루를 포함한 번들 상품을 월 12.99달러에 내놓기로 하면서 넷플릭스 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뿐만 아니다. 애플 역시 11월에 스트 리밍 서비스인‘애플 TV+’를 론칭한 다. 월 요금은 9.99달러. 애플은 또 콘텐트 제작에 6억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혀 전문 가들은 ‘디즈니+’가 넷플릭스와의 정 면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스트리밍 서비스가 업계의 ‘격 전 장’이 된 이유는 시장 성장세가 빠르 기 때문이다. 미국영상협회(MPAA)에 따 르면, 지난해 전세계에서 1억3120만 명 이 새로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 입하면서 총 가입자는 6억1330만 명으로 늘어 처음 케이블TV 가입자 수를 넘어섰 다. 2017년과 비교하면 27%나 증가한 것 이다. 반면 같은 기간 케이블TV 가입자 수 는 2% 줄어든 5억5600만 명을 기록했다.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의 최근 조사를 보
면,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들은 평균 3개 의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부는 아예 케이블 TV는 끊고 동영상 스트 리밍 서비스만 이용하고 있으며 월 평균 요금은 100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또 응 답자의 43%는 케이블과 스트리밍 비디오 를 동시에 이용한다고 답했다. 이처럼 많 은 업체들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에 뛰어들면서 소비자들은 선택의 고민에 빠졌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케이블TV 비 용을 아끼는 방법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업 체 이용이 추천됐지만 이제는 워낙 콘텐트 종류도 다양하고 요금도 제각각 이어서 잘 못 선택했다간 되레 낭비를 볼 수 있어 주 의해야 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본인 과 가족 구성원들의 취향과 특성을 고려 해서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조언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디즈니 +’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어린이와 가 족용 콘텐트가 최강점으로 꼽히기 때문 이다. 여기에 월 이용료 6.99달러, 1년은 69.99달러로 넷플릭스 초고화질 서비스 월정액인 13달러의 절반에 불과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또 스포츠 매니아인 아버지나 형이 있고 드라마를 좋아하는 어머니가 있다면 디즈니+에다 ESPN+ 와 훌루가 함께 제공되는 12.99달러도 고려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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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자신을 발견하는 인턴십 과정
나만의‘특별함과 비전’보여주라
인내심과 꾸준함은 필수
대입시 가장 높은 점수 받는 과외활동
전공을 선택할 때, 학생들은 관심 분 야를 포함하는 다양한 유형의 전공을 고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UC 버클리 에서 생물학(Biology)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은 적어도 관련 14개의 다른 전 공들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일부는 추가 집중 분야를 선택할 수도 있다. 주요 옵션으로는 분자및 세포 생물학 (Molecular & Cell Biology)과 같은 기 초 생물학 전공, 임학(Forestry) 및 천연 자원(Natural Resources)과 같은 연계 전공이 포함된다. 과학, 기술, 공학및 수학(STEM) 전공 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아주 다양하고 흥미로운 옵션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 하고 그 옵션들을 찾고 알기 위해 해 당 대학의 웹사이트를 활용해보라고 조언한다. 인턴십은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
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 이며 학생들이 해당 직업이 자신에게 적합하고 좋은 선 택인지를 알아낼 수 있는 방 법이다. 공식적인 인턴십에는 일반 적으로 지원서, 에세이, 시험 점수 및 추천서가 필요하며 유명 프로그램들의 경우 경 쟁이 아주 치열하다. 학생들 이 교수들에게 직접 연락해 기회를 얻게 되는 비공식적 인턴십은 훌륭한 옵션이다. 인턴십 기회를 구하고자 하는 학생은 관심 대학이나 지역 대학의 웹사이트를 검색하고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중인 교수를 찾 아야 한다. 그리고 인턴십을 요청하는 편지와 이 력서를 준비해 교수에게 보내는 것이 첫 과정이다. 물론 쉽게 답신이 오지 않 을 수도 있고 기회를 잡기가 수월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인내심과 꾸준함이야 말로 자 신을 위한 인턴십을 할 수 있는 아주 중 요한 열쇠이며 거기에 보내는 시간과 노력도 가치가 있음을 기억하기 바란 다. 교수에게 보내는 이메일 template 이 필요한 학생이나 STEM 학생의 전 공과 인턴십 찾기 e-book(무료)을 받 기 원하면 info@flexsandiego.com로 신청하면 된다.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 모두 어려 움을 느끼는 것이 과외활동이다. 성적과 점수로 귀결되는 아카데믹 부분과 달리 비 아카데믹 부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한다는 과외활동은 생각에 따라 쉬울 수 도, 어려울 수도 있다. “대학이 원하고, 기 대하는 과외활동은 무엇인가?”란 질문 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 양보다 질 대학들은 지원서의 과외활동 칸을 가득 채우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이는 내세울 게 없어 양으로 보여주려 한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 수 있다. 최근 MIT는 지원서 과 외활동 칸을 4개로 줄였다. 쓸데없는 것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정말 제대로 한 활 동을 기재하라는 의미다. 대학들의 공통 적인 의견은 하나를 하더라도 오랫동안, 그리고 깊이 있게 참여하는 것이 좋은 평 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자신의 정성을 담을 수 있는 활동, 그래서 이를 통 해 어떤 결과를 얻어내야 한다는 점을 강 조한다. 대학은 이를 통해 지원자의 열정 과 가치관, 성장 및 발전, 그리고 개성을 살 펴볼 수 있게 된다. ▲ 대학이 원하는 활동 특별함과 비전이다. 자신이 관심과 흥미 를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대학 은 지원자의 내일을 그려볼 수 있다. 남들 이 하는 것들을 따라 하거나 억지로 뭔가 해야 하니까 한다는 모습은 전혀 인상적 이지 않다. 리더십도 중요한데 의외로 많 은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리더십을 클럽이
나 그룹의 리더가 돼야 하는 것으로 연결 짓는 실수를 범한다. 대학이 평가하는 리 더십은 자리가 아니라 지원자의 문제 해 결능력, 조직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그리 고 자신의 주변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다. 회장이나 캡틴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커 뮤니티를 위해 스스로 역할을 찾아 수행 하는 것이 바로 리더십이다. 진전되고 발 전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다. 개인 사정에 의해 클럽이나 단체활동에 참여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대신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거나 저학년이나 동생들 학업지 도, 가족을 위한 헌신 등도 과외활동에 포 함됨을 알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황에서 학업 외 해야 할 것, 해야만 하는 것들에 충실하는 것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 어떻게 준비하나 과외활동은 배움의 시간이고 자신을 성 장시키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한다. 하지 만 이것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자 신이 좋아하고 매달릴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이런 과정은 비전과 자신감을 갖게 도와준다. 대학도 이런 점을 발견하고 싶 어한다. 때문에 처음에는 자신이 좋아하 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찾아내야 한다. 과외활동은 정형화 또는 공식화 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9 학년에는 여러 경험해 보고 난 뒤 자신 이 열정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날 까지 할 수 있는 것을 골라서 최선을 다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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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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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야기
음식과 정을 나누는 우리의 대명절‘추석’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탓에 한여름을 나는 기분이지만,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어김없이 다가오고 있다. 한 해 농사를 마무리 지으며 조상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사람들과 음식과 정을 나누는 우리의 대명절, 추석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어울려 놀며 즐기던 추석의 기원
추석 명절의 유래는 <삼국사기>에서 찾을 수 있다. 삼국시대 초기, 신라 유리 왕이 두 명의 왕녀에게 부녀자들을 두 편으로 나누게 해 길쌈 짜기 대회를 열 었다. 일과를 마친 저녁부터 시작된 베 짜기 대회는 7월 16일부터 무려 한 달 동안 이어졌다. 승패는 8월 중순이 되어 서야 판가름 났다. 진 편은 이긴 편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고 노래와 춤, 각종 놀이를 선보이며 즐겁게 해주 었다. 이때는 한 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 백과가 무르익는 시기였던 만큼 먹을거 리가 풍성해 덩달아 사람들에겐 푸근한 인심이 넘쳐났다.
을 가족과 이웃들이 나눠 먹으며 덕담을 주고받는다. 하지만 설날과 구별되는 차 이점은 그해 수확한 햅쌀과 햇곡식, 햇 과일로 조상에 대한 최고의 예의를 갖춰 차례상을 차린다는 점이다. 술도 햅쌀로 빚은 신도주를 올렸다고 전해진다. 먹을 거리가 풍성한 결실의 시기이기에 가능 했던 것으로, 그런 의미에서도 추석은 특별한 가치를 갖는 명절이 된다. 이때는 무엇이든 크고 두껍게 만들어 그릇에 가득 차도록 담아냈다. 모자라지 않도록 넉넉하게 만들어두었다가 돌아 가는 친지와 자식에게 나눠주는 게 미덕 이었다. 먹을거리가 다양하지 않던 시대 였던 만큼 추석은 남녀노소 손꼽아 기다 리던 명절이었다. 평소에 입도 대지 못 하던 기름진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날지 언정. 배가 볼록해지는 포만감을 느끼며 봄부터 농사짓느라 고생했던 수고에 대 한 보상을 느꼈는지 모른다. 그 보람과 성취감은 다가오는 모진 추위를 견디고 다음 해의 힘겨운 농사일을 견디게 할 에너지가 되어 몸속에 쌓였을 것이다. 귀한 추석 음식 한 그릇, 토란탕
달콤한 결실의 맛, 추석 먹을거리
수확한 햇곡식과 햇과일로 제사상을 차 려 조상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기도 했 다. 차례상에는 내년 농사도 풍년을 이 루도록 기원하는 바람이 함께 담겼다. 농경사회에서 결실의 기쁨을 만끽하고 다음 해의 풍년을 바라는 행위는 무척이 나 중요했을 터. 달이 유난히 밝은 명절 인 추석은 불리는 이름도 다양하다. 길 쌈놀이라는 뜻을 가진 가배, ‘크다’ 와‘가운데’라는 뜻의 한가위가 그것 이다. 가을을 초추, 중추, 종추의 석 달로 구분해 그중 가장 수확물이 풍성한 가운 데라는 의미로 중추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추석은 설날과 함께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명절이다. 차례상을 차려 조상 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명절 음식
토란은 <동의보감>에 ‘땅의 달걀’ 이라 기록될 정도로 영양가가 풍부하다. 맛이 아리고 매운 데다 표면이 끈적거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등 손질이 까다롭 기로도 유명하다. 그런데도 추석 무렵에 만 먹을 수 있는 토란탕을 떠올리며 입 맛을 다시는 이들이 많다. 명절을 기다 리던 어린 시절의 그리움을 불러일으키 고,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음식과도 같아서다. 게다가 위장의 운동 을 원활하게 하는 약용 작용이 있다 하 니, 배탈이 나기 쉬운 명절에 꼭 챙겨 먹 고 싶은 소중한 약선 음식이다. ▶기본 재료 | 소고기 양지 200g, 토란 150g, 대파 ½대, 들깨 가루, 국간장 3큰 술씩, 쌀뜨물, 들기름 적당량씩소고기대 파 줄기 10㎝ 길이 1대, 생강 1톨, 청주 1 큰술, 물 5컵
▶ 만드는 법 | 1 소고기와 향신채 재료 를 모두 냄비에 넣고 은근히 삶는다. 고 기가 연하게 익으면 건져서 식힌 다음 한입 크기로 썰고, 국물은 체에 받쳐 따 로 둔다. 2 토란은 껍질을 벗겨 쌀뜨물에 담가 아린 맛을 빼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3 달군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토 란이 투명해지도록 볶은 다음 ①의 소고 기와 국물을 부어 끓인다. 4 ③의 재료가 골고루 어우러지도록 끓으면 대파를 넣 어 국간장으로 간한다. 5 마지막에 들깨 가루를 풀어 넣어 한소끔 더 끓여 낸다.
은 뒤 설탕을 섞어 소를 만든다. 4 ②의 반죽을 조금씩 떼어 엄지로 가운데를 파 고 동그랗게 빚은 다음 ③의 참깨 소를 넣고 오므려 송편을 빚는다. 5 솔잎은 씻 어 물기를 빼고 시루나 찜통에 깐다. 그 위에 ④의 송편을 얹고 다시 솔잎 깔기 를 반복하여 앉힌 다음 뚜껑을 덮고 푹 찐다. ⑤의 송편이 충분히 익으면 꺼내 어 찬물에 재빨리 씻어 건진 다음 참기 름을 고루 바른다. 일상 속 소박한 예술품, 떡살·다식판
추석의 대표 음식, 송편
멥쌀가루를 반죽해 소를 넣고 반달 모 양으로 빚어 켜켜이 깐 솔잎 위에 올려 찐 떡, 송편.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은 원래 소나무 송(松), 떡 병(餠)으로 소나 무의 기운을 받아 건강해진다는 의미가 있다. 송편은 지역과 소의 종류에 따라 크기나 색깔 등이 달라진다. 강원도와 충청도는 감자녹말로 빚은 감자 송편이, 경상도는 모시 잎 삶은 물을 반죽에 넣 어 만든 모시 잎 송편이 유명하다. 깨, 밤, 콩, 잣, 대추, 팥 등 소의 재료에 따라서는 다채로운 맛을 즐기는 재미가 있다. 송 편은 달을 숭배하던 시대상이 반영된 명 절 떡으로, 달이 점점 차올라 보름달이 되듯 앞으로 크게 발전할 것이라는 염원 이 담겨 있다. ▶기본 재료 | 멥쌀 10컵, 소금 1큰술, 녹 차 가루, 송홧가루, 체리 가루, 검은깨 가 루 약간씩, 참깨 2컵, 설탕 3큰술, 참기름 5큰술, 솔잎 300g, 끓는 물 적당량 ▶만드는 법 | 1 멥쌀은 깨끗이 씻어 하 룻밤 불린 다음 소금으로 간하고 곱게 빻아 체에 내려 고운 가루로 만든다. 2 멥쌀가루는 5등분하고 하나는 그대로, 나머지는 각각 녹차 가루와 송홧가루, 체리 가루, 검은깨 가루를 넣고 끓는 물 을 부어가며 오래 치대어 보드랍게 반죽 한다. 3 참깨는 살살 일어가며 씻어 물기 를 빼고 마른 팬에 볶은 다음 절구에 빻
쌀을 주식으로 삼아온 우리 민족에게 떡은 밥만큼이나 귀한 음식이다. 명절 은 물론이고 집안에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마다 어김없이 등장한 떡은 송 편, 인절미, 가래떡, 절편, 쑥떡 등 헤아 리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종류로 발전 해왔다. 우리 조상들은 떡을 만들 때 맛 뿐 아니라 모양새에도 정성을 기울였 다. 떡살은 떡에도 아름다움을 담고자 했던 정서가 만든 생활 도구다. 빗살무 늬와 꽃, 물고기, 해와 달, 십장생 등 다 채로운 문양은 충효(忠孝) 사상과 가족 의 무병장수 같은 염원을 의미한다. 옛 날 과자인 다식을 만들던 다식판은 한 층 고급스럽다. 위아래 판이 분리되어 다식을 꺼내기 쉽게 만든 다식판은 문 자와 꽃, 곤충 문양이 주를 이룬다. 명 절이 가까워지면 여성들은 떡살과 다식 판을 꺼내 깨끗하게 닦아내며 명절맞이 를 시작했다. 전화 한 통이면 원하는 시 간에 김이 폴폴 나는 떡이 배달되는 시 대에, 떡과 다식을 일일이 찍어내는 과 정은 지루하고 비효율적으로 비칠지 모 르겠다. 빵과 케이크를 더 많이 먹는 요 즘 입맛에 떡과 다식은 별미가 아닐 수 도 있다. 비록 예전과 같은 과정은 생략 하며 살더라도 떡살과 다식판에 염원을 아로새겼던 조상의 지혜와 기품만은 계 속 이어지기를, 올 추석에는 간절히 빌 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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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잔치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덴버 교민 여러분.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자 합니다. 다함께 모여 고국의 향수를 느끼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참석 부탁 드립니다.
주최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일시
2019년
장소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9월 13일 오전 11:30
10691 E. Bethany Dr. Ste 900, Aurora, CO 80014
문의
720.490.2386
(문홍석 노인회장)
후원 업체 콜로라도주 한인회·민주평통덴버협의회·재미체육회 콜로라도지회·콜로라도주 태권도협회·해병대 전우회 인권문제 연구소·호남향우회·파라다이스 실버타운·한스 시니어학당·무궁화 자매회·인애통증 클리닉 우리병원·신동윤 보험(American Family Insurance)·가동빌딩 김동식 사장·효 한의원 소공동 순두부·맛나식당·신라식당·우리 반찬·신명관·미스터김 바베큐 정유미 안과·처음처럼 케빈 사장·아리랑 마켓·썬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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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콜로라도
9월 말~10월 초 콜로라도 단풍 최고조 가을 단풍 구경하기 좋은 Top 10 삼림이 우거진 콜로라도의 산에서는 가을 철 눈부시게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다. 콜 로라도주 북부지역 산은 9월 20~30일, 중부 지역 산은 9월 말~10월 초, 남부지역 산은 10월 1~10일까지가 통상 단풍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다. 단풍이 드는 이유는 가을철이 되면 나무 는 월동준비를 위해 나뭇잎을 떨어뜨리는 데 나뭇잎이 떨어지는 원인은 나뭇잎과 가 지 사이에 떨켜층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떨 켜층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나뭇잎은 뿌리 에서 충분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나 잎에서 는 계속 햇빛을 받아 광합성이 진행된다. 이 때 생성된 양분은 떨켜층 때문에 줄기로 이 동하지 못하고 잎내에 남게 되고 이로 인해 잎내 산성도가 증가한다. 이에 엽록소는 파 괴되고 대신 엽록소 때문에 보이지 않던 카 로틴(Carotene)이나 크산토필(X anthophyll) 과 같은 색소가 나타나고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생성되어 나뭇잎의 색이 붉게 혹은 노랗게 보이는 것이다. 이 시기동안 은 언제든지 눈이 내릴 수 있어 만약 단풍 구경을 간다면 날씨 예보를 잘 체크해야 한 다. 다음은 콜로라도주 내 최고의 단풍 명소 들 TOP 10이다.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 에스테스 파크와 윈터 파크 사이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은 콜로라도에서 가 장 잘 알려진 명소 중 하나다. 에스테스 파 크와 윈터 파크 사이의 10,000 피트가 넘는
고도의 포장도로인 트레일 리지 로드(Trail Ridge Road)를 따라 드라이브로 즐기며 단 풍구경도 동시에 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사슴, 산양, 엘크, 무스 등 다양한 야생동물 을 볼 수도 있다. 마룬 벨스 (Maroon Bells) 콜로라도의 대표적인 산인 마룬 벨스는 설 명이 필요 없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다. 밤 색 또는 적갈색 벨 모양의 눈 덮인 산봉우 리들이 겹쳐 있고 마룬 호수와 함께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 콜로라도의 대표 관 광지 사진에는 마룬 벨스 정상 사진이 항상 등장한다. 아스펜에서 혹은 근처 스노우메 스 동네에서 마룬 벨스를 오를 수 있다. 케노사 패스 (Kenosha Pass) 덴버에서 남 서쪽으로 1시간 정도 285 국 도를 타고 가면 케노사 패스를 지나게 된 다. 이곳은 오로라 한인타운에서도 그리 멀 지 않고, 트레일 코스가 유명해 9월 중순부 터 10월 말까지는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특히 케노사 패스의 가을은 금색의 아스펜 나무들이 주변의 초록색 나무와 대조되어 단풍 절경을 자아내고 있어, 사진 작가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코튼우드 패스 (Cottonwood Pass) 코튼우드 패스는 최고 높은 곳이 12,000피 트에 달하며, 부에나 비스타 서쪽의 306번 지방도로를 따라 접근할 수 있다. 이곳의
단풍은 그 어떤 보석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으로 평 가받고 있으며, 많은 자전거족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코튼우드 패스는 주변에 산 이 사벨라 국유림과 기니슨 국유림을 비롯해 풍부한 숲들로 둘러싸여 있어 테일러 인공 호수까지 단풍구경에 안성맞춤이다. 케블러 패스 (Kebler Pass) 케블러 패스는 북미에서 단풍 사진 찍기 제 일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고 최대의 아스펜 나무숲을 보유하고 있다. 크레스티드 부테 에서 서쪽으로 기니슨 12번 지방도로를 따 라 시냇물과 초원지대, 높은 산들을 만끽하 며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 오하이오 크릭 로드 12번 도로로 진입하는 것도 추천하 며, 중간중간 화려한 아스펜 단풍을 구경 할 수 있다. 크레스티드 부테에서는 각종 지역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쉬어 가기에 좋다. 인디펜던스 패스 (Independence Pass) 인디펜던스 패스 역시 12,000 피트가 넘는 산길로아시펜과트윈호수사이에위치하고 있다. 콜로라도 82번 지방도로를 따라 단풍 을 구경하며 중간중간 멀리서 마운트 앨버 트, 라 플라타 피크, 마룬 벨스, 스노우매스 마 운틴,캐피톨피크등의아름다움과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다. 아스펜에서 쉬며 가을을 만 끽하고,시간이허락되면마룬벨스의광활한 자연과 단풍을 만끽하는 것도 추천한다.
산 후안 하늘길 (The San Juan Skyway) 산 후안 하늘길은 236마일의 구불구불하고 아찔한 콜로라도 남서쪽에 위치한 산 후안 산맥을넘는도로다. 유레이의남쪽550번국 도를시작으로실버톤을향하는밀리온달러 하이웨이를따라운전하면서다양한가을단 풍 구경을 즐길 수 있다. 남쪽의 듀랑고에서 숙박하면서 메사 벌데 국립공원이나 파고사 스프링스를 관광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라 베타 패스 (La Veta Pass) 콜로라도 남쪽의 또 하나의 드라이브 코스 로 유명한 라 베타 패스에는 골드 아스펜 나무들과 침엽수들이 섞여 있는 숲을 감상 할 수 있다. 버팔로 패스 (Buffalo Pass) 콜로라도 북서쪽에 자리한 버팔로 패스에는 아스펜 나무들이 길을 따라 군집해 있다. 스 팀보트에서부터서밋호수캠프장까지의길 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으며, 캠프장 에서 숙박하며 단풍을 즐길 수도 있다. 웨스턴 슬로프 칼라 (Western Slope Colors) 그랜드 메사에 위치한 웨스턴 슬로프는 세 계에서 산 정상의 평지가 제일 넓으며 콜로 라도 와인의 고장으로 알려진 곳이다. 와인 의 공정 과정과 함께 화려한 단풍을 즐기기 에 제격이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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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생활보조금, 메디케이드 수혜 여부 본인이 기입
해외 출생 군인·공무원 자녀‘자동 시민권’폐지
내달 16일부터 영주권·비자 신청양식 변경
트럼프 '출생 시민권 중단' 맞물려 관심
연방 이민당국이 내달부터 시행 예정인 공적부조(public charge) 수혜자들에 대한 영주권 및 비이민비자 발급 제한 정책과 관련, 신청 서류양식 변경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서비스국(USCIS) 은 최근 비이민비자 갱신 및 연장 신청서 (I-539)양식에 공적부조 수혜 여부를 비 자신청자가 스스로 기입하도록 변경하는 안을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에 제출했 다. 또 취업비자청원서(I-129)에도 지난
36개월간 12개월 이상 공적 부조를 받은 적이 없는지 기입하도록 개정을 검토하 고 있다. 이민 전문가들은 변경된 신청서 류 양식은 공적 부조 개정안 시행 직후인 10월16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공적부조 개정안에 따르면 연 방정부 생활보조금(SSI)과 빈곤층 현금지 원(TANF), 주정부 일반보조금(GA), 저소 득층 영양보조 프로그램(SNAP) 등 직접적 인 현금성 복지수혜 뿐만 아니라 메디케 이드와 푸드스탬프, 섹션8 주거지원, 저소 득층 렌트 지원(섹션8) 등 비현금성 복지수 혜를 시행일로부터 3년이내에 12개월 이 상 공적부조 수혜를 1번이라도 받았다면 영주권 기각 사유가 된다. 또한 2가지 이상 공적 부조 혜택을 2개월 이상 받은 경우에 도 영주권 기각 사유에 해당된다.
‘이민통로’닭공장 집단소송 피소
유명 가금류처리공장 및 생산 업체들이 노동자의 임금 갈취를 담합했다는 이유로 집단 소송을 당했다. 닭공장은 비숙련 취 업이민을 통해 한인들이 영주권을 받는 업 체 중 하나로도 여겨진다.
이번 소송은 닭공장 전직 노동자 3명이 제기했다. 집단 소송 대상에는 타이슨 푸 드, 샌더스 팜스, 웨인 팜스, 퍼듀 팜스, 필 그림스 프라이드 등 유명 가금류 생산 업 체 등이 모두 포함됐다. 노동자들에 대한 급여 관리, 회사 혜택, 공장 라인 유지 체계 등을 담합해왔다. 소송과 관련해 관련 회 사들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실 제 닭공장의 노동 강도는 심각하다. 옥스 팜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가금류처리공 장 노동자는 타직종에 비해 5배나 높은 직 업 관련 병을 앓고 있다.
현역 군인 또는 정부 공무원의 자녀가 해외에서 태어날 경우 시민권을 자동 으로 부여하던 정책이 변경된다. 28일 이민서비스국은 정책 공지를 발 표, "앞으로 해외에서 태어난 미군 자녀 또는 공무원 자녀도 출생 증명서 및 시 민권 신청을 해야 시민권을 받을 수 있 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변경 정책에 해당되는 미군 또는 공무원의 자녀는 ▶영주권자 공무 원 또는 군인 부모가 해외에서 아이를 낳은 뒤 이후 귀화를 한 경우 ▶부모가 모두 시민권자 공무원 또는 군인인데 부모의 미국 거주 조건(1년 또는 5년)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등이다. 그동안 미 군 또는 정부 관리의 자녀가 외국에서 출생시 자녀가 미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간주, 자동으로 시민권이 부여됐지만 이제는 별도의 시민권 신청 절차가 필 요하다는 의미다. N-600K 서류는 해외 거주민을 대상 으로 한 미국 시민권 증서 신청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7일 미국에서 태어나면 시민권을 주 는 제도의 중단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유학생 9명, 대학 돌아가려다 입국 거부 2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와 미국 CBS 등 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대학생 9명은 최근 로스앤 젤레스 국제공항에서 관세국경보호청 (CBP)에 의해 구금됐다가 중국으로 돌아 갔다. 관세국경보호청이 아직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 공개하지 않는 가운데, 학교 측은 학생들이 비자나 대학에 다닐 학문 적 적격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홍콩매체 명보는 관세국경보호청이 통 관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정보 때문에 학 생들을 구금했으며, 강제추방된 것은 아
닌 만큼 비자를 다시 신청할 수 있다는 입 장을 밝혔다고 전하기도 했다. 2017~2018 학기의 경우 중국인 해외유 학생 중 3분의 1인 36만 명 이상이 미국에 서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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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허리케인 도리안 북상 항공기 수천편 결항
렌트 컨트롤 가주 전역 확대된다
110마일 강풍·폭우, 플로리다 등 강제 대피령
5%+물가지수로 제한, 신축 주거시설은 예외
지난 1일 최고 시속 180마일의 강풍을 동반한 5등급 허리케인 도리안이 카리브 해 바하마를 강타해 최악의 피해를 입히 고, 미 본토로 북상하면서 3일 플로리다 등 남동부 주를 연결하는 항공편들이 미 전역에서 수천편 결항되는 등 비상상황 이 확대되고 있다. 3일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허리케 인 도리안이 서서히 북서쪽으로 이동하 면서 4일 미 본토를 강타할 우려가 있다 며, 도리안의 세력이 2등급으로 약화됐 지만 여전히 최대 시속 110마일의 초강 력 강풍과 함께 높은 파도를 몰고 올 수 있다고 밝혀 미 남동부가 긴장 상태를 유
지하고 있다. 도리안은 4일 플로리다주에 접근하고 5일 늦게까지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 나,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에 강풍과 해일 등을 몰고 올 수 있다고 NHC는 전망했 다. 이에 따라 플로리다에서는 트럼프 대 통령 소유의 마라라고 리조트가 있는 팜 비치 카운티를 포함해 9개 카운티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또, 조지아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도 일부 해안 카운티에 주민 대피령이 발령 되는 등 3개주에서 200만 명 이상이 대피 길에 나섰다. 허리케인 도리안의 영향으 로 LA를 포함해 전국에서 지연 또는 결 항된 항공편이 3일 현재 최소 2,700여편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제적십자사는 전날 이번 허리케 인으로 아바코 섬에서만 5명이 사망했으 며 바하마 주택 1만3천 채가 파손됐을 것 으로 추정했다. 파손된 주택은 아바코와 그랜드바하마 전체 주택의 45%에 해당 하는 수치다.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주의회가 새로운 렌트 인상 상한선 도입에 합의하면서 한층 강화된 세입자 보호에 나선다. 아파트 등 임대용 유닛들에 대해 건물주가 임대료를 급작스레 올리는 것을 제한하는 렌트 컨트 롤을 사실상 주 전역으로 확대하는 조치여 서 주목되고 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캘리포 니아 주의회 지도부와 세입자 보호 강화를 위해 연간 렌트 인상률 상한선 도입 법안 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LA타임스가 전 했다. 뉴섬 주지사와 주의회 지도부가 합 의한 이 법안(AB 1482)은 렌트비 인상 상 한선을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연 간 5%+CPI 이상으로 할 수 없도록 해 급 격한 인상을 제한하는 내용이다. 다만, 지 난 15년간 신축된 주거시설은 예외로 규정 돼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개정안은 앞으로 2주 안에 주의회의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의 평균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2.5% 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주 전역에 거쳐 매년 ‘5%+물가지수’ 이 상으로 렌트비를 올릴 수 없도록 하는 것을 담고 있으며 당초 ‘7%+물가지수’에서 인상률을 더 낮췄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 법안은 또한 건물주가 ‘ 정당한 이유’(just cause) 없이 세입자를 강 제로 퇴거시킬 수 없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 다. 정당한 퇴거 사유에는 ▲렌트비 연체 ▲ 다른 세입자들에게 불쾌감을 야기하는 경 우 ▲세입자가 거주하는 공간 안에서 범죄 를 저지른 경우로 제한된다. 이 법안이 주의회를 최종 통과하면 오는 2030년까지 법안이 시행된다.
애플, 10일 ‘아이폰11’ 공개 예고
애플이 오는 10일 아이폰 신작‘아이폰 11’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달 29일 언론에 특별 이벤트 초대장을 보냈다. 초대장에는 “9월 10일 (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시 어터에서 열리는 애플의 특별 이벤트에 참 석해달라”고 적혀 있다. 애플은 특별 이벤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2012년 이후 9월에 아이 폰 신작을 발표한 관례에 비춰볼 때 아이폰 11 발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 CNBC 등에 따르면 아이폰11 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보급형인 아이폰11R 3종으로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전작처럼 각각 5.8인치 와 6.5인치의 OLED 모델과 6.1인치 LCD 모델로 예상된다. 전면 노치 디자인은 그대 로 유지된다. 이중 아이폰11과 프로에는 애 플 제품 처음으로 후면 정사각형 모듈 안에 트리플 카메라 렌즈를 탑재한다. 3종 모두
LTE만 지원한다. 5G모델은 없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아이폰11 프로 모 델의 경우 아이폰에서는 처음으로 후면 카 메라에 세 번째 센서가 탑재되면서 시야각 이 넓은 초광각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앞서 보도한 바 있다. 아이폰11 시리즈는 9월 10일 발표 후 같 은 달 셋째 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국은 10월 이후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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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근 4년 합계출산율 평균 1.11명
CJ 회장 장남 검찰 출석 … 혐의 상당수 인정
201개국 중 최하위 … 기대수명은 증가
변종 대마 밀반입 혐의
출산율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전 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졌다.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성이 가 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 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통계청 이 2일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 황 및 전망'에 담긴 한국의 2015∼2018 년 합계출산율 평균은 1.11명이었다. 이 는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엔이 추계한 2015∼2020년(이하 유 엔의 인구 통계는 시작 연도 7월 1일부 터 마지막 연도 6월 30일까지 만 5년 단 위) 전 세계 201개국 합계출산율 평균인 2.47명보다 1.36명 작다. 대만(1.15명), 마카오(1.20명), 싱가포르(1.21명), 푸에 르토리코(1.22명), 몰도바(1.26명) 등이 한국 앞에 있는 국가들이다. 2015∼2020년 대륙별 합계출산율 평 균을 보면 아프리카(4.44명)가 가장 높 았고, 유럽(1.61명)이 가장 낮았다. 한국 이 속한 아시아는 2.15명이었다. 한국은 1970년대만 하더라도 전 세계 평균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유지했지만, 급격한 감소에 따라 전 세계 최하위 수준 으로 전락했다. 한국의 1970∼1974년 평
균 합계출산율은 4.21 명으로, 40여년 사이 에 3.10명(73.6%)이 나 감소했다. 유엔의 1970∼1975년 통계상 전 세계 평균 합계출 산율은 4.47명으로, 45 년 사이 2.00명(44.8%) 감소했다. 1970년대 초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1 개 국가 중 74번째로 낮은 수준이었지 만 40여년 새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 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한국의 작년 한 해 합계출산율이 0.98명인 점을 고려하 면 하락세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중이라 고 볼 수 있다. 반면 기대수명은 가파르게 증가했다. 한 국의 2015∼2018년 기대 수명은 82.5세 였다. 유엔의 2015∼2020년 추계 전 세계 평균 72.3세보다 10.2세 많다. 유엔 통계 상 가장 기대수명이 긴 홍콩(84.6세)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한국의 1970∼1974년 평 균 기대수명은 63.1세로 40여년 사이 19.4 세(30.7%) 늘었다. 유엔의 1970∼1975년 통계상 전 세계 평균 기대수명은 58.1세 로 40년 사이 14.2세(24.4%) 많아졌다. 한 국의 2015∼2017년 국제순이동(입국자 와 출국자의 차이)은 연평균 9만7천명 순 유입이었다. 2015∼2020년 전 세계 1위 인 미국(477만4천명·유엔 추계)에 비하 면 미미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아시아에 서는 864만6천명이 순유출되고, 유럽에 서는 680만5천명 순유입될 것으로 유엔 은 전망한 바 있다.
변종 대마를 밀반입한 혐의 등을 받는 이 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29)씨가 검 찰에 출석해 추가 조사를 받았다. 인천지 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씨 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가량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혐의 상당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추후 이씨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 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오늘 소 환해 조사했다"면서도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 55분께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하는 과정에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 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를 밀반입하 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변종 대 마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간이 소
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 로 확인됐다. 세관 당국은 입국객들을 대 상으로 한 수화물 검색 과정에서 이씨의 대마 밀반입 사실을 적발한 뒤 그의 신병 을 검찰에 인계했다. 검찰은 1차 조사 후 이씨가 사실상 혐의 를 인정해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불구 속 입건한 뒤 일단 귀가 조처했다. 이씨는 이 회장의 장남으로 2013년 CJ제일제당 에 입사했다. 그는 CJ제일제당에서 바이 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5월 식품전략 기획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중고폰매매’… 40~50대 78% 삼성폰거래 중고 휴대전화를 매매한 적 있는 40~50 대 10명 중 8명은 삼성전자 휴대전화를 거 래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링크의 중고폰 거래 전문 플랫폼 '바 른폰'은 4일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성인남 녀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중 고폰을 사거나 판 경험이 있는 40·50세 대의 78.4%가 삼성전자 휴대전화를 거래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 폰이 13.9%, LG전자 휴대전화 6.8% 순이
었다. 2030 세대는 삼 성전자 휴 대전화와 애플 아이 폰이 각각 44.6%와 43.8%로 비슷했다. LG전자 휴대 전화는 9.8%였다. 실제 40~50대 2명 중 1 명(50.3%)은 중고폰 거래 때 시세 비교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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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달린 것도 아니고” 양구 1억대 백자 실종 4년 전 왕실 도자기 명장 이 강원 양구 선사박물관에 기증한 억대 로 추정되는 백자 2점(사 진)이 감쪽같 이 사라져 경 찰이 보름 넘게 수사에 나섰으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백자 등 자기 2점을 기 증받았지만, 그 뒤로는 기억이 없어 모른다 는 게 당시 박물관 측의 주장이어서 사건 은 더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3일 양구경 찰서 등에 따르면 왕실도자기 명장인 연파 (蓮波) 신현철 선생 측으로부터“4년 전 양 구 선사박물관에 기증한 백자 등 자기 2점 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달 중순 수사에 나섰다. 신 명장은 2015년 12월 12일 당시 양구 부 군수와 선사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 서“양구군 방산면의 백자박물관에 전시 해 달라”면서 작품 2점을 기증했다. 기증 한 작품은 지름·높이 각 48㎝ 크기의 달 항아리 백자와 지름 30㎝·높이 20㎝ 크기 의 천목 면발(국그릇 일정)이다. 신 명장 측이 양구 선사박물관에 백자 2 점을 기증한 사실은 당시 기증식 때 촬영 된 사진을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또한 백자 등을 기 증받은 당시 선사박물관장도 기증 사실은 인정하고 있다. 경찰은 기증식 직후 박물 관에 입고되지 않은 채 외부로 빼돌려졌 거나, 외부 유출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 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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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엄마 슈퍼 간 사이 운전대 잡은 9세 차량 3대 접촉사고 어머니가 슈퍼마켓에 간 사이 승용차에 남겨진 초등학생 아들이 동생을 태우고 차 를 몰려다가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3일 서 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일 오후 6 시 30분께 서울 동작구 대방동 한 이면도 로에서 A(9)군이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앞 뒤로 5m가량 이동하다가 주변에 주차된 차 3대를 잇달아 충돌했다. 사고 당시 A군 어머니는 차에 열쇠를 꽂아둔 채 근처에 있는 슈퍼마켓에 가느라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차 안에는 A군의 동생도 있었지 만 다치지 않았다. 부딪힌 차에도 탑승객 은 없었다. ◎ 해수욕장 백사장 등 40만원에 빌려 4천만원 부당이득 … 4명 적발 속초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공유수면 불법 전대(임대) 및 점· 사용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A씨 등 4명을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해변 관리 청인 자치단체로부터 30만∼40만원 정도 의 사용료에 해수욕장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은 뒤 이를 물놀이 기구와 파라 솔 대여업자 등에게 전대해 1천만∼4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업무 실수한 직원 종아리 때린 회사 운영자 벌금 500만원 대구지법 형사6단독 양상윤 부장판사는 업무상 실수를 한 직원을 때린 혐의(특수 폭행)로 기소된 물류회사 운영자 A(46)씨 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 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29일 직원 B씨가 서류 작성을 하다 실수를 하자 책상 옆에
서 있도록 한 뒤 나무막대기로 양쪽 종아 리를 3차례 때렸다. 그는 같은 해 5월과 8 월, 11월에도 업무상 실수를 방지한다는 이유로 종아리나 허벅지를 4∼10대씩 때 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양 부장판사 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했 지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처벌 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 고 밝혔다. ◎ 음주운전 들킨 20대 ‘쿵쿵쿵’고의추돌 화풀이 좁은 도로에서 마주친 상대 운전자가 음 주운전 사실을 지적하자 고의로 추돌사 고를 내며 화풀이한 만취 운전자가 경찰 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3일 특 수폭행 등 혐의로 주모(28)씨를 입건해 조 사하고 있다. 주씨는 이날 오전 3시께 광 산구 신촌동 한 이면도로에서 교행하던 우모(23)씨의 승용차 측면을 고의로 4∼5 차례 추돌한 혐의를 받는다. 교행 과정에 서 이상한 낌새를 느낀 우씨 측이 음주운 전을 하느냐고 지적하자 후진과 돌진을 반복하며 일부러 들이박은 것으로 조사 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결과 주씨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농도 0.179%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 차량 파손 외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가짜 수표 보여 주며 택시기사에게 돈 빌려 달아난 40대 구속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택시기사를 상 대로 가짜 수표를 보여주며 돈을 빌려 달아난 혐의(사기)로 A(49)씨를 구속했 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7 일부터 올해 8월 26일까지 창원, 진주, 부산 등을 돌며 택시기사 상대로 6회에
걸쳐 돈을 빌리거나 택시비를 내지 않고 달아나는 등 407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100만원짜리 가짜 위조 수표를 택시기사에게 보여주며 자신이 운영하는 오락실에 잠시 다녀오겠다며 달아나거나 운영하는 오락실 관리비를 현금으로 지급해야 하는데 지금 수표밖 에 없다며 돈을 받아 달아났다. 범행에 사용된 가짜 수표는 A씨가 지인에게 받 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구속된 A씨 가 이 기간 대구, 광주 등 지역에서 같은 수법으로 2천 200만원을 훔쳐 지명 수배 된 상태라고 말했다. ◎ 아파트 관리소장 병으로 때린 입주민 … 징역 1년 아파트 관리소장을 둔기로 폭행해 다 치게 한 혐의로 입주민이 1심에서 실형 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김 주옥 부장판사는 특수상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공소내용 을 보면 울산시 울주군의 한 아파트 주민 인 A씨는 지난해 11월 아파트 관리소장 B(57)씨가 관리비를 횡령했다고 큰소리 치고 욕설하는 등 업무를 방해했다가 B 씨에게 고소당했다. A씨는 올해 1월 17일 오후 B씨를 찾아가 고소 취하를 부탁했 지만, B씨는 이를 거절했다. 이에 격분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B씨를 다시 찾 아가 소주병으로 B씨 머리를 때렸다. B씨 는 약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 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동종 전과가 다수 있는 점, 위험한 범행이고 동기가 불 순하며 진지한 반성 기미도 보이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 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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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제친 고이즈미 차남 … 차기 총리 선호도 1위 등극
일본 차기 총리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 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인 고 이즈미 신지(사진)로 의원이 1위까지 올랐 다. 올해 38살인 고이즈미 의원이 바로 차 기 총리에 오를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희박 하지만, 총리 후보군 중에 두각을 나타내 고 있음을 알 수 있다.‘니혼게이자이신 문’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18살 이 상 948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고이즈미 의원이 차기 총리 선호도 1위로 꼽혔다고 2일 전했다. 그가 차기 총리로 적합하다고 답변한 이는 29% 에 달했다. 2위인 아베 신조 총리 18%보다 11%p 앞섰다. 이 신문이 지난 5월 비슷한 여론조사를 했을 때 고이즈미 의원과 아베 총리가 23%로 공동 1위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9월 자민당 총 재 경선에서 홀로 아베 총리에게 맞선 이 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13%로 3위를 차 지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과 고노 다로 외무상이 각각 6%로 공동 4위였으 며, 아베 총리한테 총리직을 물려받길 원 한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하는 기시다 후
미오 전 외상은 1%에 불과했다. 고이즈미 의원은 단정한 외모, 아버지와 비슷한 직선적인 연설 스타일로 이전부터 대중적인 인기가 높았다. 자민당은 선거 때마다 그의 유세를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달 7일에는 아나운서인 타기가와 크 리스텔과의 결혼 소식을 총리관저에서 발 표했는데,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이를 주 요 뉴스로 보도하기도 했다. 일본 패전일 인 지난달 15일에는 태평양전쟁 A(에이) 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신사를 방문해 참배했다. 고이즈미 의원은 지난 2007년 아버지의 비서로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 8월 총선 이후 4차례나 당선됐다. 고이즈미 의 원은 아베 정부에서 차관급인 내각부 정무 관, 자민당 농림부 회장, 자민당 필두 부간 사장, 자민당 후생노동부 회장 등으로 기 용돼 여러 경험을 쌓았다. 이달 10일께로 예상되는 개각 때 각료로 발탁될지도 관심 이 쏠린다. ‘지지통신’은 고이즈미 의원 이 입각하면 정권 홍보 효과가 있다는 당 내의 기대 여론이 있다고 전했다. 9월 중 순 개각을 추진 중인 스가 관방장관이 고 이즈미 의원의 발탁에 대해 “좋다고 생각 한다”고 밝힌 바 있어 본격적인 각료 활 동을 할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그러나 고이즈미 의원이 아베 총리와 거리를 두고 있어, 아베 총리가 각료 기용에는 신중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의 경우 총재직 3연임까지 만 허용하고 있는 자민당 규정을 바꿔 야만 2021년 이후의 차기 총리에 도전 할 수 있다.
아파트 관리인, 지하에‘비밀집’만들고 범행
호주 시드니에서 고층 아파트 관리인이 건물 지하에‘비밀 거처’를 만들어 절도, 해킹, 보안카드 복사 등 범죄행위를 일삼 은 혐의로 지난달 말 체포됐다고 2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이 시드니 피어몬트 지역의 아파트에서 발생 한 수백 건의 절도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
에서, 건물 관리인인 자덴 하티(42·사진) 가 훔친 물건을 지하 비밀 거처에 숨겨온 것이 드러났다. 그는 자신이 관리하는 아파트 지하에 침 실, 부엌, 세탁실, 화장실 등을 갖춘 ‘비 밀집’을 몰래 만들어 살면서 주민들의 물건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건물 컴퓨터 시스템을 해킹해서 CCTV 화면을 지켜보기도 하고, 열쇠와 보안카드를 무단으로 복사해서 비거주자 들이 주차장 같은 공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아파트 주민들은 “그 는 항상 있었다”면서 심야는 물론 공휴 일에도 업무를 보는 모습을 의아하게 생 각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하티는 모든 혐의를 인 정했으며 그에 대한 선고공판은 30일 서 덜랜드 지방법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September 5, 2019 l Weekly Focus
10년 이상 감자칩·소시지만 먹은 10대, 시력 청력 잃어 눈과 귀의 건강을 위해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는 게 중요 하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3 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영국에서 수년 동안 두툼한 감자튀김인 ‘칩’(chip)과 둥글고 얇게 썬 감자 칩인 ‘크리스프스’(crisps) 그리 고 소시지만 먹은 10대가 시력과 청력을 잃게 됐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조언했다. 현재 19세인 이 청년의 어머니에 따르면 그의 아들은 7살 때쯤부터 칩과 얇게 썬 감자 칩 과자인 ‘프링글스’, 소시지, 가공 한 햄과 흰 빵만 먹었다. 어머니는 이 신 문에 “초등학생 때 도시락에 손도 대지 않고 되가져왔을 때 그것(아들이 다른 음 식은 안 먹고 칩과 프링글스, 소시지 등만 먹는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고, 사과와 다른 과일도 넣어주었지만, 그는 이를 일 절 먹지 않아 학교 선생님도 이를 걱정하 게 됐다고 어머니는 설명했다. 그와 대조 적으로 그의 형과 여동생은 모든 것을 잘 먹었다. 하지만 그는 다른 자녀들처럼 몸 매가 좋고 건강했다. 어머니는 “사람들은 정크푸드를 먹으 면 비만이 된다고 말하지만, 그는 늘 말라 서 과체중 걱정은 없었다. 아들은 아주 날 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일 부 음식의 섭취를 거부하거나 제한적으 로 먹는 ‘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ARFID, Avoidant-restrictive food intake disorder)를 겪고 있다. 이는 특정한 감촉이 나 냄새, 맛 또는 모습을 가진 음식물을 거부하거나, 특정한 온도에서만 음식을
섭취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로 인한 영양 부족은 시신경을 심하게 훼손할 수 있다 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 40대인 그의 어머 니는 “아들 상태에 대한 얘기를 듣고 믿 을 수 없었다”면서 “아들의 시력은 급격 히 나빠져 현재 법적으로 시각장애로 인정 받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러면 서“시력 손상을 고칠 수 없다는 말을 들었 을 때 그것은 악몽이었다”며 “대학에 들 어가 IT(정보기술) 관련 과정을 시작했으나 아무것도 듣고 볼 수 없어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담당 의사인 데니즈 에이탄 박사는 이 청년은 비타민 보충제를 먹어 영양 상태 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예전과 같은 음식만 먹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탄 박사는 “어릴 적에 이런 식습관 행동이 시작되면 성인이 될 때까지 이어지 는 경향이 있다”면서 “가공 음식 그 자체 로는 문제가 아니지만 그런 음식만 먹고 다 른 음식은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은 문제” 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균형을 이룬) 영양소들이 시력과 청력에 아주 중요하지 만 많은 사람은 그걸 알지 못한다”고 덧 붙였다.
프랑스, 학교에 국기게양 의무화 …‘국수주의 우려’반발 2일(현지시간)부터 프랑스 각급 학교 교 실에 프랑스 국기와 유럽연합(EU) 깃발의 게양이 의무화된다. 새 학년을 맞은 프랑 스의 모든 학교는 청·백·적색으로 이 뤄진 프랑스 삼색기와 푸른 바탕에 금색 별들이 둥근 원 모양으로 박힌 EU 깃발 을 걸어야 한다. 또한 프랑스 국기가 상징 하는 가치이자 공화국의 좌우명인 ‘자 유, 평등, 박애’라는 표어와 함께 프랑스 국가‘라 마르세예즈’의 1절 가사도 교 실에 의무적으로 게시된다. 이 같은 조치 는 프랑스의 보수 성향 공화당의 제안으 로 도입된 법안이 지난 2월 의회를 통과 한 데 따른 것이다. 2017년 대선을 앞두고 프랑스 공화국의 가치와 상징을 어린 나 이부터 접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 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의 회의 승인을 받은 해당 법안을 채택, 이번
학기부터 시행하도록 했다. 유치원부터 초, 중, 고등학교 학생 1천240만명에게 영향을 미칠 이번 조치는 광범위한 대중적인 지지 를 받고 있지만, 교원 노조를 중심으로 반 발도 일고 있다. 애국을 강조하는 이 같은 조치가 건전하지 못한 국수주의 사상을 부 추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딱히 필요하지도 않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마린 르펜이 이 끄는 극우 정당 국민연합(RN) 등 EU에 적 대적인 정당들은 EU 깃발의 교실 내 의무 게양에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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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September 5, 2019 l Weekly Focus
밀레니얼 세대 다이어트 … 먹고 즐기면서 뺀다 밀레니얼 세대가 다이어트 풍속을 바꿔 놓 고있다.무작정굶고자신을학대해우울증과 폭식,요요의부작용을낳았던과거어두운다 이어트의그림자는이제온데간데없다. 365 일일상속에서콩고기나현미떡볶이를먹으 면서 즐기는 ‘지속가능 다이어트’가 지금 부터 앞으로도 지속가능 해 보인다. <서스테이너블 다이어트>
요즘 밀레니얼들은 내 일상을 해치지 않 으면서 365일 변함없이 유지할 수 있는 지 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즐긴다. ‘건강이 곧 새로운 부’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헬스, 홈 케어, 요가 등 관련 시장뿐 아니라 이를 보 조하는 식품, 운동용품의 호황을 부른 ‘덤 벨경제’의 주인공으로 건강한 삶과 먹거 리에 대한 요구가 강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기 몸 긍정주의 트렌드의 확산으로 다이 어트는 단순히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인형 허리를 만드는 목적이 아닌 나에게 가혹한 잣대를 집어 던지고 건강한 몸과 먹거리를 추구하는 데 따른 진정한 건강 식이요법인 것이다. 나의 체중과 건강에 부담이 되는 육 류 고기를 멀리하는 대신 고기 맛이 나는 식 물성 고기로 풍미를 즐긴다거나 탄수화물
섭취 후 간편하게 탄수화물의 분해를 촉진 하는 건강보조제로 마음의 부담을 날려 버 린다. 나를 귀찮게 하지 않으면서 맛도 좋고 복잡하지 않은 것을 찾는 것, 밀레니얼 세대 의 다이어트다. <식물성 식품, 밀레니얼이 키울까>
이미 미국, 유럽 등에서는 환경 및 윤리소 비,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중심으 로 축산업을 통한 육류 대신 콩고기 등 식물 성 단백질로 만든 대체 육류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 로모니터는 내년 글로벌 식물성 고기 시장 규모가 30억 달러(약 3조5,000억 원)에 달 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화재가 되고 있 는‘비욘드미트’는 콩, 버섯, 호박 등에서 단백질을 추출해 효모, 섬유질 등을 결합해 모습과 육즙이 육류를 재현했다. 식물성 콩 단백에 동물성 단백질인 에그프로틴을 첨 가해 단백질 균형을 맞춘 ‘올뉴프로틴 맵 콩달콩 스테이크 ’도 밀레니얼을 사로잡 고 있다. <물 한 잔도 건강 한잔> 올해 미용차(건강차)의 전년 대비 신장 률은 1~3월 13%대에서 6월 28.5%, 7월
28.9%로 크게 늘었다. 여름철‘아아(아이 스 아메리카노)’ 보다 한 잔을 마셔도 몸 매와 건강을 생각하는 차에 손이 가는 것, 그게 바로 밀레니얼이다. 보통 3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건강차에 관심이 갔던 것에서 10년가량 앞당겨진 셈이다. 물 대신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 콤부차, 안토시아닌이 풍부 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막아 준다는 히비스커스차, 혈관 질환을 예방하 고 독소를 배출하며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는 노니차가 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삭센다 주사 열풍>
손쉽게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삭센다 주사다. 매 일 하루 적정량을 자신의 배에 직접 놓으면 끝이다. 바늘이 아주 얇고 배는 보통 살이 많이 때문에 사실 느낌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원리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분비
를 자극하는 글루카곤펩티드가 소화기관 분비, 위장 운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 이다. 주사 한 방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식욕을 떨어뜨리는 거다. 실제 당뇨병이 없 는 과체중,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 상실험에서 삭센다 투여 그룹의 64%가 체 중이 5% 줄었다. <셀프 뷰티 기구 덕 좀 볼까>
신진대사율을 높여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혈행 개선에 도움이 되는 고주파 의료용 기 구는 발 만 대고 있고 30분간 앉아서 TV를 보거나 눈을 감고 릴랙싱만 하고 있어도 혈 행을 촉진시켜주니 물 안 대고 매일 반신욕 을 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서서 가만 있 어도 진동으로 전신운동을 해주는 일명 ‘ 덜덜이’도 역시 TV를 보면서 활용할 수 있다. 하루 1, 2회 30분씩 배에 차고 있으면 서 역시나 간편하게 복부 지방을 관리할 수 있는 근적외선 LED 복부 마사지 기구와 종 일 앉아 있어 잘 붓는 다리 마사지를 위한 종아리 마사지 기구는 사무실에 두고 사용 하면 좋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계라도 꾸 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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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기메뉴 Five Spices Noodl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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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홍자매 작가, “구미호부터 델루나까지 10년”
“저희의 첫 판타지 작품은 2009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였습니다. 그리고 ‘ 주군의 태양’, ‘화유기’, 올해 ‘호텔 델루나’까지 10년에 걸쳐 여기까지 왔네 요.”(홍미란) 최근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 tvN 주말 극 ‘호텔 델루나’의 극본을 쓴 작가 홍자 매(홍정은·홍미란)는 최근 마포구 상암동 에서 한 인터뷰에서 소회를 밝혔다. 귀신들이 묵는 호텔 델루나의 아름답고 도 괴팍한 1천300년 묵은 사장 장만월(아 이유 분)과 싸늘하게 식은 그를 어루만져 저승으로 보내준 구찬성(여진구), 그리고 호텔 델루나의 직원들과 숙박객들의 촘촘 한 사연들은 그동안 홍자매가 보여준 ‘귀 신 시리즈’의 완결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 니었다. 홍미란(42) 작가는 “10년 전 ‘구미호’ 때는 아홉 꼬리를 구현하는 것부터 어려웠 는데 지금은 컴퓨터그래픽(CG) 등 촬영기 술이 발달해 화려한 호텔과 저승을 건너는 다리 등도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홍정은(45) 작가 역시 “10년 전에 여건상 할 수 없던 것들, 저희가 상상만 했던 판타 지 세계관들을 구현할 수 있게 되면서 하나 하나씩 발전해왔다”고 했다. 홍자매는 특히 ‘호텔 델루나’의 경우 귀신들만 묵는 호텔이기에 일반 호텔 등 건물을 빌려서는 촬영하기 어려웠을 것이 라며, 뛰어난 기술 덕분에 고대하던 모습
그대로 세트장을 지을 수 있었다고 강 조했다. 두 작가는 사후 세계 판타지를 오랜 기간 조명해온 데 대해서는 “판타지 공간이라고 하면 우주도 있고, 히어로 들이 사는 세상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구현하기 쉽지 않다”며 “귀신이나 요괴는 생활과 밀접한 데다 산 사람과 차별성 없는 모습을 가진 존재들이라 제작 여건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자매는 결국 만월을 저승으로 보 낸 엔딩에 대해 “처음부터 정해져 있던 결말”이라고 했다. 홍정은 작가는 “보 통의 로맨스는 마지막에 결혼하는 게 해피 엔딩이지만, 장만월은 처음부터 귀신이었 고 1천300년을 꼿꼿하게 선 존재였다. 그 런 만월을 어루만져주고 달래 저승으로 보 내주는 게 찬성이었다. 헤어짐을 전제로 한 멜로였기에 더 애틋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히트작을 탄생시킨 홍자매이지만 기존 작품에 ‘반 발짝’ 새로운 것을 얹 는 스토리가 많다 보니 매번 표절 의혹에 시달리기도 한다. 홍자매는 “실제로 작품을 다 보시면 표 절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실 텐데 소재가 비 슷하다는 이유만으로 ‘표절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아쉽다. 특히 판타지극에서 소재의 자율성이 좀 확보됐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또한, 두 사람은 데뷔작 ‘쾌걸 춘향’의 성공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오지 못했을 것 이라고 했다. 자매가 어떤 식으로 공동 집 필을 하는지, ‘지분’은 어떻게 나뉘는지 묻자 두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할 뿐”이라고 답했다. “노트북을 앞에 놔두 고 끊임없이 대화해요. 한 장면 한 장면 모 두 의논해서 쓰기 때문에 처음부터 마지막 까지 서로 대사를 다 알죠. 앞으로도 귀신 부터 상큼하고 말랑말랑한 이야기까지 다 양한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볼빨간사춘기, 10일 새앨범 …“기존 음악과 다른 색깔” ‘음원 강자’ 인 여성 듀오 볼 빨간사 춘기(안 지영 24, 우지윤 23)가 10일 새 미니앨범 ‘투 파이 브’(Two Five)를 발표한다. 3일 소속사 쇼파르뮤직에 따르면 새 앨범 에는 ‘워커홀릭’, ‘25’,‘XX’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번에도 볼빨간사춘기 가 전곡 작사·작곡했다. 소속사는 “지금껏 볼빨간사춘기가 보여
준 음악 스타일과 전혀 다른 색깔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도 두 멤버 는 귀엽고 풋풋한 이미지 대신 블랙 의상 을 입고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풍겨 눈길 을 끌었다. 2016년 데뷔한 볼빨간사춘기는 ‘우주 를 줄게’,‘썸 탈꺼야’,‘나의 사춘기에 게’, ‘여행’, ‘나만, 봄’ 등으로 팬층 을 넓혔다. 사랑스러운 포크 계열 팝에 모던한 편곡, 보컬 안지영의 청량한 음색이 강점으로 신 보를 낼 때마다 각종 음원차트 정상에 오 르는 저력을 보였다.
September 5, 2019 l Weekly Focus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빌리지 안 만든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해운대 해수 욕장에 들어서던 비프빌리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올해부터는 볼 수 없게 됐다. 영화 제 기간에 맞춰 북상해 피해를 안기는 태 풍 때문이다. BIFF 사무국은 올해 제24회 영화제부터 비프빌리지를 만들지 않는다 고 3일 밝혔다. 비프빌리지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야외무대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붉은색 또는 햐얀색 빈 컨테이너로 만들어지는 3 층 구조물은 가을의 짙은 바다색과 어우 러져 관객들에게 멋진 풍경을 선사했다. 여기서 이뤄지는 야외무대 행사에는 늘 많은 관객이 몰렸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아가는 길목에 위치해 배우나 감독과 의 대화 시간에는 관객들로 성황을 이뤘 고, 영화제 전체 분위기를 띄우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배우들도 이 무대에 서는 것 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정도로 인기 있는 팬 미팅 장소였다. 하지만 영화제 기간에 맞춰 북상하는 가을 태풍이 문제였다. 지난해 대회의 경 우 개막식 당일인 오전부터 태풍 ‘콩레 이’로 초비상이 걸렸다. 결국 비프빌리 지에서 계획된 20여개에 달하는 야외무 대 행사와 핸드 프린팅 행사 등은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등으로 옮겨 지연돼 열리 거나 일부는 취소됐다. 2016년 영화제의 경우 개막식을 하루 앞 두고 태풍 ‘차바’가 부산을 휩쓸면서 영화제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태풍 차바는 비프빌리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 다. 이때도 핸드 프린팅 행사를 비롯해 감
독과의 대화, 주요 배우 인터뷰 등 20여개 일정은 영화의전당 두레라움으로 옮겨 열 렸다. 2013년에도 10월 늦게 찾은 태풍 ‘다나 스’로 비프빌리지 야외행사가 취소되면 서 영화제 전체 일정에 혼란을 안겼다. 올해부터 비프빌리지를 만들지 않기로 한 것은 여기에서 열리는 행사가 지연되거 나 취소될 경우 영화제 전체 일정에 미치 는 영향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영화제 사 무국 관계자는 “대회가 가까워지면 늘 불 안하고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것이 태풍 내 습과 비프빌리지 행사였다”며 “안정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올해부 터 비프빌리지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고 말했다. 김다나 부산국제영화제 홍보팀장은 “ 올해부터 아름다운 비프빌리지를 볼 수 없어 아쉽다”며 “영화의전당에 비프빌 리지를 대신할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마련 해 행사가 더욱 빛나도록 하겠다”고 말 했다. 올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내 달 3일 영화의전당에서 개막해 12일까지 열린다.
손호영 X 김태우 ‘호우’… 음원차트 역주행 1위 20년차 그룹 god의 신인 유닛 HoooW( 호우)의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가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16일(한국 시간 기준) 발매된 HoooW의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 ‘친구 는 이제 끝내기로 해’는 3일 오후 1시 기 준 온라인 음원사이트 엠넷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이 신인의 마음으로 준비한 ‘친 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는 제목에서 주 는 뉘앙스와는 다르게 유쾌하고 순수한 고백을 담은 곡으로, 밝고 신나는 밴드 사 운드 위에 가볍게 힘을 뺀 손호영과 김태 우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뤘다. 음원 공개 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 한 이 곡은 HoooW의 방송, 공연 등의 활 동이 활발해짐과 동시에 차트 순위도 급 상승하며 결국 정상 고지 점령에 성공했 다. 엠넷뮤직을 제외한 다른 주요 음원사 이트에서도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깜짝 음원차트 정상 소식에 두 사람
은 각각 자 신의 SNS에 1위 소감을 전했다. 김 태우는 “아 침에 아버지 한테 날아온 카톡 ‘엠넷 실시간차트 1위’ 놀라 서 들어가 봤더니 진짜다. 오늘 기분 좋게 시작하게 해줘서 진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고, 손호영도 “이게 무슨일이냐”라 며 1위 등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민그룹 god에 이어 프로젝트 듀오 HoooW로 다시 의기투합한 손호영과 김 태우는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를 통 해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형(오빠)들의 고 급진 너드미로 다시 한번 음악팬들의 호응 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며 앞으로의 활약 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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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벤투호, 카타르 월드컵 향해 출항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 표팀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첫 출항지는 터키 이스 탄불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일 오후 터키 이스 탄불로 출국, 카타르 월드컵으로 가는 원정 A매치 2연전 일정을 시작했다. 벤투호는 5 일 오전 6시 30분(이하 LA시간) 터키 이스 탄불의 파티흐 테림 스테디엄에서 조지아 와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오전 7시에는 투 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투르크메 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 차예선 1차전을 치른다. 지난해 8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벤투감 독은 아시안컵 등을 포함해 16차례 A매치 에서 10승5무1패로 선전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예열을 마친 벤투호는 이제 가 장 메인 목표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 선 진출을 향한 여정을 출발하며 우선 5일 조지아와 평가전을 먼저 치른다. 조지아전은 월드컵 2차예선 첫 상대인 투 르크메니스탄전을 염두에 둔 맞춤형 모의 고사 매치다. 비록 FIFA 랭킹(94위)은 높지 않지만 수비벽을 두껍게 쌓은 뒤 역습과 세 트피스로 반격에 나서는 전술을 쓰며 인접 한 투르크메니스탄과 비슷한 성향의 플레 이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좋은 평가전이 될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이번 원정 2연전을 위해 지
난달 26일 26 명의 태극전사 를 발탁했다. 특히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상하 이 선화)을 “ 지금이 선발에 적기”라며 처 음 호출했다. 다만 이청용(보훔)이 무릎 부상으로 합류 하지 못하게 됐는데 대체 선수 없이 25명 의 선수로 조지아 및 투르크메니스탄과 2 연전을 치르기로 했다. 2일 인천공항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리 그에서 뛰는 16명의 선수가 코칭스태프 및 지원스태프와 함께 이스탄불행 비행 기에 탑승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황의 조(보르도), 이강인(발렌시아), 권창훈(프 라이부르크), 백승호(다름슈타트), 이재성 (홀슈타인 킬), 정우영(알 사드), 황인범(밴 쿠버), 황희찬(잘츠부르크) 해외파 9명은 직접 이스탄불로 이동해 이날 도착한 대 표팀과 합류했다. 이번 2연전을 앞두고 태극전사들의 분 위기가 좋은 것도 벤투호에는 희소식이 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은 이번 시즌 7경 기에서 4골 7도움의 맹위를 떨치고 있고 이재성(홀슈타인 킬)도 시즌 4호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 는 주전으로 출격하고 있고, 이강인(발렌 시아)도 1일 시즌 첫 출전을 기록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인천공항 출국장에 서“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본격적인 첫 행보가 시작됐다”라 며“선수들의 컨디션을 꼼꼼하게 체크하 고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프로농구 SK 가드 정재홍, 3일 심정지로 사망
프로농구 SK 나이츠의 가드 정재홍이 3일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SK는 3일 “정재홍이 오후 10시 40분께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별세했다”고 밝혔 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정재홍은 손목
을 다쳐 수술을 위해 3일 연세대학교 세 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수술은 4일로 예정돼 있었다. 3일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던 그는 갑작스레 심정지를 일으켰다. 병원 에서 3시간가량 심폐 소생술을 진행했으 나 맥박은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사망했 다. 동국대를 졸업한 정재홍은 2008년 프 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인천 전자랜드, 고양 오리 온을 거쳐 2017-2018시즌 SK에 합류했 고, 이적 첫해 SK의 우승을 도왔다. 빈소 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 호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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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유망주 럭스, 강렬한 데뷔전 LA 다저스의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캐 빈 럭스(21)가 빅리그 데뷔전에서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럭스는 2일 다저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2 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3득점 을 기록했다. 럭스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피터 램버트의 초구를 공 략해 중전 안타를 때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작 피 더슨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첫 득점도 올 렸다. 이어 3회 선두 타자로 선 럭스는 바 뀐 투수 옌시 알몬테와 풀카운트 승부 끝 에 중월 2루타를 날렸고 또 다시 피더슨 의 우월 스리런 홈런이 터지며 득점을 추 가했다. 6회에는 무사 1루에서는 야수 선 택으로 출루, 이후 코리 시거의 홈런에 3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럭스는 201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0순위로 다저스에 지명된 유망주 다. 올해 트리플A에서 4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92, 13홈런 39타점을 수확했다. 출루율 0.478, 장타율 0.719 등 OPS(출
루율+장타율) 1.197로 맹타를 휘둘렀다. 다저스 최고 유망주로 올해 트레이드 시 장에서도 여러 팀들이 주목을 받았지만, 다저스는 끝내 럭스를 지켜냈고 얼마전 맥스 먼시가 오른손목 골절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이날 전격적으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코디 벨린저가 메이 저리그 홈런 단독선두로 올라서는 시즌 44호 홈런을 터뜨린 것을 포함, 홈런 7방 을 몰아치며 콜로라도를 풋볼 스코어인 16-9로 제압했다. 시즌 90승(50패) 고지 를 밟은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
이유안, 이상열 감독과 ‘부녀’배구인 4일 열린 여자프로배구 신인 드래 프트에서 4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 의 지명을 받은 레프트 이유안(18· 세화여고)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프 로배구 선수의 꿈을 이룬 것에 기쁨 을 감추지 못했다. 이유안은 1990년 한국 남자배구의 간판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던 이상 열(54) 경기대 감독의 딸이다. 부녀 (父女) 배구인이 또 탄생한 것이다. 부녀 배구인은 나정균-나혜원, 김 동열-김수지, 하종화-하혜진 부녀 등 이 있다. 이유안은 아버지의 대를 이어 코트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보 였다. 그는 “최근에는 경기에 많이 출장 하지 못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프 로 선수의 꿈을 이룬 만큼 보답하기 위해 서라도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면서 “박미희 감독님과 언니들에게 많이 배 우면서 장점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흥국생명의 간판 레프트인 이재영을 가 장 닮고 싶다는 그는 “(이)재영 언니와 같은 팀에서 뛰게 된 것만으로도 기쁘 다”면서 “코트 안은 물론 밖에서도 언 니에게 많은 걸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반포초등 6학년 때 배구를 시작한 그는 세화여중을 거쳐 세화여고에서 왼쪽 날 개 공격수로 뛰었다. 그는 “프로 무대는 고교 때와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면서
“안정적으로 서브 리시브를 하면서 공격 에서 파워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드래프트가 열린 서울 서대문구 홍 은동 그랜드힐튼호텔을 찾은 아버지 이상 열 감독은 프로팀 지명을 받은 딸에게 축 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상열 감독은 “제 가 1997년 LG화재에서 현역 선수로 은퇴 한 뒤 1년 후 처음 맡은 게 인창고 감독이 아닌 코치였다”면서 “출발은 어떻게 하 든 상관없이 노력하면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다고 말해줬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이어 “유안이는 의지가 강하 고 성실한 ‘대기만성형’의 스타일”이 라면서 “프로 무대에서도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유 안이의 동생 효인이는 세화여고 2학년생 인데, 지금 세터로 활동 중”이라면서 “ 딸 둘이 코트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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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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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아이쿠..이뻐라! 쓰담쓰담^^
진정한 록커 스타일
시바 단체사진 찍어요. 김!치!
나에게 왜 이리 어려운 문제를......
낱말 퍼즐
<딸과의 대화> “아빠는 세상을 무슨 재미로 살아?” “음… 보고 싶은 사람 가끔 만날 수 있고, 가고 싶은 곳 갈 수 있고, 또… 먹고 싶은 것 먹을 수 있고,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재미 로 살지.” “그럼, 그런 것들을 할 수 없을 때는?” “스스로 만들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 지 그런데 너는 무슨 재미로 사니?” “장난감 가지고 노는 재미?” “어떤 장난감?” “말 같잖은 질문 해도 꼬박꼬박 대답해 주 는 장난감!” <비굴한 변명> 어떤 남자가 친구를 만나기 위해 길에 서 있 었다. 이 남자는 침을 아무 데나 뱉는 습관이 있었다. 이날도 어김없이 무의식적으로 침 을 캭∼ 뱉었다. 그런데 길 맞은 편에서 경찰 관이 이 남자를 노려보고 있는 게 아닌가. 남 자는 직감적으로 걸렸구나 생각하고 이 순 간을 어떻게 모면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아 니나 다를까 경찰이 와서 말을 했다. “실례합니다. 알 만한 분이 이래도 되겠습 니까?” “제… 제가 뭘요?”
그 남자는 등에 식은땀을 흘리면서도 겉으 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경찰에게 되물었 다. 그러자 경찰도 흔히 겪는 일이라는 듯 다시 말했다. “아니, 그걸 지금 몰라서 묻는 겁니까? 제가 지금까지 건너편에서 다 봤습니다. 바닥에 이 흥건한 당신의 흔적들이 보이지 않나요?” 순간 남자는 더 이상 발뺌할 수 없었다. 그 순 간 그 남자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 “흐… 흘린 건데요.” <엽기 의사선생님> 나는 예전부터 허리가 아픈 사람이 침대에 서 자는 게 좋을까, 아니면 방바닥에 요를 깔 고 자는 게 좋을까 궁금했다. 그래서 동네 병 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에게 물어봤다. “허리 아플 땐 어디서 자는 게 좋아요? 침대 예요? 바닥이에요?” 그러자 그 의사 선생님은 침대에서 자는 게 훨씬 낫다고 했다. 그래서 난 침대의 스프링 이 허리 근육에 지지가 되는 오묘한 의학적 비결이 있나 해서 물어봤다. 그러자 그 의사 선생님은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닌가. “바닥에서 자면 아침에 일어나 무거운 이부 자리를 개서 장롱에 넣어야 하잖아. 그럼 허 리 더 아파!”
◆가로풀이 1)자기가 한 일에 대해 자기 스스로 미흡하게 여기는 마음. 3)자신이 한 말과 행동에 자신이 구속되어 괴로움을 당함. 6)자동차가 빠른 속 도로 달릴 수 있게 만든 차량 전용의 넓고 평 탄한 도로. 9)팔짱을 끼고 보고만 있다는 뜻으 로, 간섭하거나 거들지 않고 그대로 버려둠을 이르는 말. 11)잊지 않으려고 적어 둔 기록이 나 책자. 메모. 13)수은 온도계나 수은 기압계 의 유리관에 채운 수은의 부분. 14)좋은 구경 도 배가 불러야 구경할 맛이 난다는 말. 15)예 수 이전에 나타나 예수의 강림과 하나님의 뜻 을 예언한 사람. 예언자. 17)글자를 한 자도 모 를 정도로 무식함. 또는 그런 사람. 19)뜻밖의 일에 너무 놀라서 얼굴빛이 변함. 22)자연이나 현실의 사실 혹은 실재 따위를 있는 그대로 묘사하려는 경향을 띤 특성. 23)귀와 눈 사이의 맥박이 뛰는 곳.
◆세로풀이 1)적이 침입하면 저절로 울렸다는 낙랑에 있 던 북. 2)땅 밑으로 낸 길. 4)바둑이나 장기에 서, 판국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수. 5) 고고학 자료와 미술품, 역사적 유물, 그 밖의 학술적 자료를 널리 수집·보존·진열하고 일반에 전시하는 시설. 7) 남자들이 가장 좋 아하는 여자는? 8)호텔이나 극장·회사 따위 에서, 현관으로 통하는 통로를 겸한 공간. 9) 모아서 기록함. 또는 그런 기록. 10)수업을 마 친 뒤 모여서 숙제나 보충 공부, 12)말의 새 끼. 15)불교에서, 참선을 할 때 머리를 맑게 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먹는 음식. 16)자기 자신에 관한 각 개인의 의식 또는 관 념. 17)벌이가 되는 일을 하는 곳. 직장. 18)고 려·조선 때, 대궐에서 나인의 세숫물 시중을 들던 여자 종. 20)영화나 연극, 드라마 등에 출 연하여 연기를 하는 사람 21)물을 들인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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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앤젤 해즈 폴른 Angel Has Fallen '해즈 폴른'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앤젤 해즈 폴른>는 릭 로먼 워가 감독하 고 제라드 버틀러를 주연으로 하는 미국 액 션 스릴러 영화다. 연출을 맡은 릭 로먼 워 감독은 <샷 콜러>, <스니치> 같은 범죄 액션물을 만들어 왔다. <백악관 최후의 날 (2013)>과 <런던 해즈 폴른(2016)>에 이어 해즈 폴른 영화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다. 이전 영화의 사건 이후, 암살 위협에 시달 리는 '트럼불 대통령(모건 프리먼)'을 보호하 는 비밀스러운 임무를 다시금 맡게 뙨 '마이 크 배닝(제라드 버틀러)'갈 갑작스러운 드론 공격과 함께 일순간 대통령 암살범으로 추 락하고 이내 탈출해 도망자 신세가 되는 과 정을 담았다. 가볍게 액션 영화를 즐기기를 원하는 이들 에겐 제라드 버틀러의 익숙한 액선 스타일을 또 한 번 볼 수 있는 영화라 나름 눈길이 간 다. 벌써 50대에 접어든 그는 중후함과 카리
스마가 극에 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드라마나 코미디, 로랜스 장르의 영화도 찍 어왔지만 역시 그는 범죄 액션 스릴러 속 에서 더 빛을 발한다. 예전을 생각하면 점 점 B급 영화에서 모습을 드러내 아쉽기도 한 제라드 버틀러의 유일한 시리즈 작품이 기도 하다. 그리고 부통령이었다 대통령이 된 '트럼불' 역을 맡은 '모건 프리먼'도 모든 시리즈에 연속 출연하면 남다른 존재감을 발한다. 그야말로 각종 장르에서 이질감 없 이 조화로운 명연기를 보여주는 최고 배우 라 할 수 있다. 누명을 쓰고 도망쳐야 하는 주인공의 이야 기는 흔해서 진부하지만 액션과 비주얼은 나쁘지 않다. <앤젤 해즈 플론>이 시리즈 의 3편이라는 걸 모르고 보더라도 충분히 재 밌을 듯 하지만 <백악관 최후의 날>, <런 던 해즈 플론>을 다면 더 재밌어질 것이다.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감독 : 릭 로만 워 ◆장르 : 액션, 스릴러, 드라마 ◆출연 : 제라드 버틀러, 대니 휴스턴, 모건 프리먼 ◆국가 : 미국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앤젤 해즈 폴른 굿 보이즈 라이온 킹 분노의 질주 : 홉스&쇼 오버커머 레디 오어 낫 스케어리 스토리 투 텔 인 더 다크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도라와 잃어버린 황금의 도시 앵그리 버드 2 : 독수리 왕국의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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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열의 음악앨범 변신 엑시트 분노의 질주 : 홉스&쇼 47미터 2 봉오동 전투 광대들 : 풍문조작단 안나 커런트 워 벌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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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19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광산김씨 종친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긍휼의 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무궁화 자매회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백두산 한인 야구 동호회 상공인 연합회 서울대학교 동문회 세탁협회 ROTC 문무회 연세대학교 동문회 영월엄씨 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주 연합한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탁구 동호회 한미 연합회 호남 향우회 화목회 골프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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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베버리지(참이슬)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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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내과 정은주 병원 케헵 메디컬 클리닉 콜로라도 대학병원 파커 어드벤티스트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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