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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0일 l 주간 포커스 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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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목차 / 날씨

9

데스크 칼럼

12

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48,50,52,54,60

콜로라도뉴스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weeklyfocus 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신영수 KS AUTO 대표 김병우 한의사, 김기태 치과전문의

부동산 회 계 영 어 자동차 건 강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김교철 허성영 맹준호 이동훈 주 활 조완길

선교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원로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드림교회 미주 에스라성경통독원장 삼성장로교회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홍해선교회

9

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90,95,97

연예 / 스포츠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93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이주의 신간

115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예보

AURORA, CO 80014 기준

9 / 1 0 (목 )

9 / 1 1 (금 )

9 / 1 2 (토 )

9 / 1 3 (일 )

9 / 1 4 (월 )

9 / 1 5 (화 )

9 / 1 6 (수 )

약간 흐림

맑음

맑음

맑음

맑음

맑음

맑음

최고 54 최저 40

최고 71 최저 47

최고 77 최저 50

최고 81 최저 51

최고 84 최저 52

최고 87 최저 53

최고 85 최저 54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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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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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국민 응원가 된 트롯

2006년 봄, 당시 덴버 한국일보에서 일 하면서 설운도와 주현미 공연을 주최한 적이 있다. 당시 콜로라도에는 오랫동안 연예인의 공연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공 연예술에 메마른 교민사회에 위로와 단비 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6개월 에 걸쳐 준비를 했다. 처음에는 트롯 분야 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가수 태 진아씨에게 연락을 취했다. 그는 송대관 씨와 듀엣을 제안했지만, 출연료가 콜로 라도의 실정에는 턱없이 높았다. 그래서 두번째로 설운도씨에게 연락을 했다. 함 께 왔으면 하는 가수로 주현미씨를 제안 하자 그는 흔쾌히 수락했다. 그래서 필자 는 곧바로 주현미씨에게 연락을 취했고, 이틀 후 공연을 하겠다고 답변을 주었다. 하지만 미국까지 와서 덴버 공연만으로는 그들이 원하는 출연료를 맞추기 어려웠 다. 그래서 구상한 것이 시카고 한국일보 사에서 먼저 디너쇼를 하고, 그 이틀 후 덴 버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다. 그렇게 성사 된 것이 설운도 주현미 덴버 공연이었다. 공연장이 없어 여러 곳을 물색하다가 간 신히 잡은 곳이 퍼포밍 아트센터였다. 하 지만 가수들과 공연장의 일정을 맞추다보 니 5천석짜리 공연장 밖에 사용할 수가 없 었다. 그래서 일단 공연장과 얘기 후 객석 의 반은 검은 천으로 덮기로 하고 2천5백 석만 받기로 했다. 설운도씨와 주현미씨 는 일정에 맞춰 도착했고 공연의 막은 올 랐다. 하지만 1천명 정도 밖에 차지 않은 객석으로 인해 공연장 분위기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덴버에서 한인 1천명 정도 가 모이는 일도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니지 만, 워낙 큰 공연장을 빌리다 보니 차라리 작은 공연장을 빌렸으면 이렇게 썰렁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이 공 연을 위해 필자는 물품 후원 외에 현금 3만 7천달러라는 고액의 후원금을 모았지만, 결국 공연의 성공 여부를 따지는 과정에 서 한국일보사를 그만두었다. 그 뒤로 트 롯은 외면하고 싶은 영역이 되었다. 그 후로 1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지금 필자는 트롯에 푹 빠졌다. 두어달전 친정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 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코로나 바이 러스가 무서워 한동안 식당에서 밥도 먹 지도 않았던 내가 바이러스가 우글거리는 시애틀 공항을 지나, 인천공항까지 간 것 이다. 마스크 위에 페이스 쉴드까지 겹겹 이 얼굴을 가리고 18시간만에 도착한 인 천공항의 분위기는 살벌했다. 모국 방문 시 가졌던 정겨운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 다. 필자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외국 인으로 분류되어 중국인들과 같은 수속대 앞에서 수속관의 입국허가가 떨어지기만 을 기다려야 했다. 공항 직원에게 자가진 단 앱 설치를 확인받고, 여섯 장의 서류를 꼼꼼히 작성하면서 두어 시간만에 마지막 검사관 앞에 섰다. 하지만 고난의 시간은 계속되었다. 검사관은 2주의 자가격리를 위해서 개인적으로 구해놓은 오피스텔은 허락되지 않고, 국가가 지정한 곳으로 가 야 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한참 실랑이 끝에 10년전에 발급해놓은 가족관계증명 서를 보여주며 가까스레 국가지정 호텔행 을 면하게 되었다. 하지만 한 달 임대한 오피스텔까지 가는 길도 쉽지 않았다. 대중교통의 이용은 절 대 불가하며, 가족 외 픽업 인원도 제한적 이었다. 간신히 공항을 빠져나왔지만 몇 시간 동안 바이러스 취급을 받은 듯한 부

담스러운 기분은 오피스텔로 향하는 내내 가슴을 짓눌렀다. 그리고 2주의 자가격리 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격리기간 내내 장 마와 태풍이 몰아쳤고, 문밖으로 한발자 국도 나갈 수 없는 답답함, 매일 거처를 찾 아와 격리를 확인하는 주민센터 공무원에 대한 중압감, 두 번이나 치른 코로나 검사 등은 자가 격리 중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어떤 이의 심정을 이해하기에 충분할 정 도로 우울했다. 그런 격리기간을 견딜 수 있게 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그동안 외면해왔던 트롯이었다. 사실 한국은 지금 트롯이 대 세이다 보니 굳이 외면을 하고 싶어도 그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트롯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격리 기간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대부분 의 시간은 TV와 함께 했다. 한국에 백개가 넘는 채널이 생긴 것도 놀라웠지만, 채널 을 돌릴 때마다 트롯 프로그램이 등장하 는 것을 보고 더 놀랐다. 미스터 트롯, 보이 스 트롯, 트롯신이 떴다, 사랑의 콜센터, 뽕 숭아학당 등의 본방송과 밤에는 재방송이 이어지면서 한채널 건너면 어김없이 트롯 가수들이 등장했다. 이렇게 많은 트롯 프 로그램이 있다니, 그들의 인기가 대단했 다. 하지만 듣다 보니 필자도 어느새 트롯 에 푹 빠져들었다. 노래마다 사연이 있고, 듣고 있으면 울컥하고, 따라 부르면 흥이 나고, 쉬운 가사와 낯익은 멜로디는 격리 중인 필자에게 더없이 좋은 친구가 되었 다. 코로나로 힘들고 지친 국민들이 트롯 에 빠진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지금까지 트 롯 하면, 노인들이나 좋아하는 장르라는 고정관념에 꽂혀 있었다. 하지만 지금 한 국에서 트롯은 어린이부터, 아이돌, 개그

맨, 일반 주부, 청년 등 신세대들도 열광하 는 또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격리기간을 마 치고 드디어 엄마를 만나게 되었다. 퇴원 후에도 수술 2주 후 잡혀있는 내원일까지 엄마와 둘이서 오피스텔에서 지내며 삼시 세끼를 함께 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엄마 가 언제쯤 침대에서 혼자 일어날 수 있을 지, 회복은 잘 되고 있는지 등 많은 걱정들 이 밀려왔지만 그때도 트롯이 위로가 되 어주었다. 식탁에서 밥을 먹을 때나, 소파 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도 우리 모 녀는 트롯을 들으면서 즐거운 에너지를 받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수술 후 첫 내 원을 했고, 결과는 의사도 놀랄 정도로 기 적에 가까웠다. 트롯에 푹 빠져 있었던 한 달, 한국 속으 로 더 가까이 들어간 기분이다. 지치고 막 막했던 입국심사, 무섭고 두려웠던 코로 나 스트레스, 매시간마다 걱정되던 엄마 의 건강, 이 모든 것들을 트롯이 풀어준 듯하다. 다시 귀국하는 여정에도 트롯의 흥이 힘을 보탰다. 지금 대한민국은 트롯 의 열풍에 휩싸여있다. 그래서인지 트롯 은 이제 응원가처럼 들린다. 정치적 이념 과 상관없이 때로는 인생 역경을 이겨나 가는 친구가 되고, 때로는 코로나 극복을 염원하며 서로에게 불러주는 응원가(應援 歌)가 되었다. 그렇기에 트롯 열풍은 당연 해 보인다. 최근 타임지에 대한민국의 자 랑스러운 방탄소년단이 표지를 장식했다. 트롯도 K-팝처럼 K-트롯이라는 이름으 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날이 머지않아 오지 않을까? 그날을 기대하며, K-트롯 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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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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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국경일 기념행사 동영상 참여 안내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

목사 안수 및 취임 예배

마감 9월16일까지

코로나19 무료 검진, 월~금

휄로쉽 교회 9월13일 오후 5시

총영사관은 다음달 연례 국경일 행사를 위해 관할지역 동 포사회가 참여하는 동영상을 사전에 제작, 10월3일 공관 홈 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면 제작 동영상을 9월16일까지 eventconsulsf@mofa.go.kr 또는 우 편(3500 Clay Street, San Francisco, CA 94118)으로 보내면 된다.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 여부 테스트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월요일부 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 전화는 303.954.0058로 하면 된다. 캐햅의 주소 는 5250 Leetsdale Dr. Suite 110, Denver, CO 80246이다.

휄로쉽 교회는 9월13일 오후 5시에 이두화 전도사의 목 사 안수 및 담임 목회자 취임 예배를 갖는다. 예배는 youtube live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www.kfch.org로 업로드 된다. 교회 주소는 29 Del Mar Circle, Aurora, CO 80011이며, 자세한 문의는 720.625.8558로 하면 된다.

고베쥬얼그룹 반지천국, 진주보석쇼

LG 하우시스 직원 채용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 가을학기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9월18일~9월20일

오로라 소재 창고 운영 경력직

온라인 ESL 등록 9월25일까지

고베쥬얼그룹 반지천국에서 진주 보석쇼 할인행사를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가진다. 이 번 행사에는 목걸이, 반지, 펜던트 등의 다양한 제품이 판매 된다.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가동 지하)이다.

LG 하우시스는 E-stone, 인조 대리석, 바닥재 등 인테리 어 건축자재 및 자동차용 원단 등을 제조 판매하는 LG 그룹 계열사로 미국과 캐나다에 14개 이상의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오로라에 위치한 창고 운영 경력직 사원을 모집 하고 있으며, 문의는 saelee@lghausys.com으로 하면 된다.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는 9월25일까지 가을학기 ESL 강좌 접수를 받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Webex 또는 Zoom과 Google Classroom을 이용하여 10월3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2회씩(토요일 1회)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ccaurora.edu/esl로 하면 된다.

창립 49주년 감사·장로임직 예배

성로렌스 한국학교 가을학기

새문한국학교 가을학기

덴버한인장로교회 9월27일 오전 11시

온라인 수업 중 11월28일까지

온라인 수업 중 12월5일까지

덴버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이형만)는 오는 9월27일 오 전 11시에 창립 49주년을 맞아 장로 임직예배를 가진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인 예배'로 진 행된다. 교회 주소는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이 며, 자세한 문의는 303.422.6950으로 하면 된다.

성로렌스 한국학교(교장 임나연)는 지난 8월22일부터 11월 28일까지15주간,매주토요일오전10시부터오후12시까지 가을학기 수업을 진행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온라 인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720.271.5344 으로 하면 된다. https://www.lawrencekoschool.org/ 참조.

새문한국학교(교장 유미순)는 가을학기 수업을 12월5일 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100% 온라인 수 업으로 진행되며, 이번 학기는 한국의 도시 중 서울, 그리 고 한국의 화폐에 나온 위인들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있 다. 커리큘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 로 된다.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2021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

원아모집, 코로나로 수업 취소시 환불

후원 및 모금 진행중

광고 및 리스팅 접수 중

한인기독교회 소속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에서 유치원생 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만 3세~5세이며, 기간은 9월1일 ~내년 5월13일까지 월수금반, 화목반이 운영된다. 코로나 로 인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만약 수업 취소시 원비는 모두 환불된다. 자세한 문의는 303.589.4857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주간 포커스가 <2021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 제작을 위해 광고 및 리스팅을 접수 중이다.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www. focuscolorado.net)의‘한인업소안내’를 클릭하면 자세한 업 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및 신청은 weeklyfocus@gmail.com이나 303.751.25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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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디테일

주지사와 보건당국의 행정명령은‘위헌’

요양원 방문 관련 새 가이드라인 발표

공화당 주하원의원 등 2명, 대법원에 소송 제기

보건환경국, 실내 접견 허용하는 지침 포함

공화당 원내총무인 패트릭 네빌 주 하원의원.

콜로라도 주의회 공화당 원내총무 등 2 명의 보수주의자들이 제러드 폴리스 주 지사와 보건당국이 시행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일련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이 법으로 정해진 권한범위를 넘었다며, 철 회를 요구하는 소송을 콜로라도주 대법 원에 제기했다. 캐슬락 출신의 공화당 원 내총무인 패트릭 네빌 주 하원의원과 지 역사회 활동가인 미쉘 말킨 등 2명은 지난 8월 26일 주 대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재난발생시 주지사에게 막대한 권한을 부여하는 콜로라도주 비상재난법(Colorado Disaster Emergency Act)은 위헌이며, 모든 법안은 주 입법부에 의해 통과돼야 한다는 요건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 들은 폴리스 주지사를 비롯해 주 보건환 경국, 덴버시 보건환경국, 엘파소 카운티 보건국의 국장들을 이번 소송의 피고인 으로 지목했다. 이들은 또 폴리스 주지사, 주 보건환경국, 엘파소 카운티 및 덴버시 보건환경국이 시행한 행정명령을 “연방 헌법과 콜로라도주 헌법의 요건을 준수 하지 않아 위헌이다. 또한 각 청원자의 기

본적 민권, 자유 이익 및 재산권에 대한 부 당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덧 붙였다. 이들은 이번 소송에서 모든 행정 명령은 삼권분립에 위배된다고도 주장했 다. 네빌 의원은 “콜로라도주는 공화국 이다. 우리는 폴리스라는 왕을 가진 적이 없다. 폴리스는 왕처럼 모든 결정을 독단 적으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 더 심각한 것은 선출직이 아닌 보건국 관 리들까지 유권자들에게 발언권을 주지 않고 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소송에서 문제를 삼은 4가지 행정 명령은 ▲7월 16일자 주지사의 주 전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 ▲7월 30일자 주보건환경국의 보건 명령 ▲4월 27일자 엘파소 카운티의 보건 명령 ▲5월 14일자 덴버시의 마스크 의무화 명령 등이다. 이번 소송과 관련, 폴리스 주지사는 성명 을 통해 “너무 많은 친구, 부모, 사랑하는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치명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편에 서거나 콜로라도 주민들 의 편에 서는 것은 자유다. 나는 콜로라도 주민 편에 섰다”고 강조했다. 네빌과 말킨 은 최근, 콜로라도주 대법원에서 폴리스 주 지사의 행정명령을 무효화시킨 사례가 있 다. 이들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주 민투표 발의안 서명운동 요건을 완화시키 도록 한 폴리스 주지사의 행정명령이 위헌 이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주 대법관들은 주 지사의 이 행정명령은 헌법상에 부여된 주 지사의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고 판결했다. <이은혜 기자>

수개월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많은 사람들이 요양시설에거주하는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실외에서 접견해야 하 는 등 제한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 콜로 라도 보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Health and Environment/CDPHE)은 최근 실내 접견을 허용하는 지침이 포함 된 새로운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다. 실내 방문을 원하는 모든 방문객은 지난 24시간 이내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증명 할 수 있어야하고 증상도 없어야 한다. 방 문객들은 또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연락할 수 있도록 연락처를 반드시 남겨야한다. 이밖에도 실내 방문은 사회적 거리를 둘 수 있는 공동 공간으로 제한되며, 방문객 들은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 요양 원 거주자들도 의학적으로 어려운 경우 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요양원 실내방문을 위한 새 가이드라인 초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설은 이전 2주 동안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인구 10만명당 평균 25명 이 하인 카운티에 있어야 한다. 카운티에서 10만명당 25~175명의 신규 발병사례가 있는 경우 방문자는 방문전 24시간 동안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기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앞으로 콜로라도주에서도 침(타액) 테스트가 허용될 예정이나 그전 까지는 표준 중합효소 체인 반응, 즉 PCR 테스트 결과 음성이 나와야 한다. ▲시설은 모든 거주자와 직원에 대해 최 소한 2회 이상의 100% 코로나19 기본 검

새로운 지침이 게시된 보건국 웹사이트 캡처.

사를 실시해야 하며, 10일 후 2차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만약 검사를 거부하는 거 주자는 적어도 28일 동안 아무런 코로나19 증상을 안 보여야 방문객을 만날 수 있다. ▲시설은 매주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검 사를 실시해야 한다. ▲시설에 현재 코로나19 환자가 없어야 한다. 한 시설에서 2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하면 특별 관리대상으로 분류하게 된다. 새 입주자는 코로나19 증상 관찰을 위해 14일 동안 독방에 배치돼야 한다. ▲시설은 코로나19 발생에 대응할 수 있도록 14일 분량의 개인 보호 장비 (PPE)를 구비해야 한다. ▲시설은 비상 인력을 사용할 필요 없이 적절한 인력을 확보, 배치해야 한다. 최근 주정부에 보고된 561건의 코로나 19 확진자 중 205명이 주거용 의료시설 에서 발생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노인 아파트나 요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 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s:// www.colorado.gov/pacific/cdphe를 참조 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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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속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직종서 200명 채용 항공우주 방위산업체‘레이시온 테크놀로지’ 템 레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그리고 고 객을 위해 상용 가능 한 소프트웨어 패키지 를 통합하고, 클라우 드 기반 시스템을 개 발하며 사이버 보안 을 이해할 수 있는 사 람들을 찾고 있다. 설 리번은 “고객을 위해 조직 개편으로 콜로라도에서만 직원 200명을 채용하기로 발표 구축한 모든 시스템에 한 항공우주 방위산업 업체인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의 홈페이지. 서는 사이버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항공우주 및 방산업체인 레이시온은 고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은 올해초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사와 합 오로라시 동부에 있는 레이시온의 캠 병해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를 설립했 퍼스에서 일하는 약 2,500명의 직원들 다. 레이시온 테크는 이후 조직 개편을 에게 물류상의 어려움을 야기시켰다. 통해 오로라에 기반을 둔 정보사업 부 기밀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사무실에 문은 우주 관련 사업과 결합해 레이시 서 일해야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온 인텔리전스와 스페이스를 만들었 집에서 일해야 한다. 다.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의 우주 사 사무실과 집 번갈아가면서 근무하고 업 담당 부사장이자 총괄 매니저인 빌 있는 설리번 부사장은 “근무 공간의 설리반은 이같은 조직 개편으로 레이 약 50%가 사용되고 있고 보호장벽이 시온은 콜로라도주에서만 200명을 새 설치됐으며,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마 로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 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은 기본이다. 대 주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기반 지상 면 회의는 피하고 가상 회의로 대체하 관제시스템에서 하는 모든 일은 오로 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 본사에서 이끌어낼 것이다. 우리는 설리번은 “코로나바이러스는 다른 다양한 직종에서 구인하고 있다”고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레이시온에게도 덧붙였다. 도전이었지만 회사의 성장을 늦추지는 레이시온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시스 못했다. 항공우주산업 전반에 걸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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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니스는 활발하다. 콜로라도 스프링 스에 있는 피터슨 공군기지가 미 우주 사령부의 임시 사령부로 지정된 것이 콜로라도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 다”고 말했다. 레이시온은 콜로라도주에서 약 2,800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오로라 소재 시 설에서는 2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콜 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공군과 함께 일 하는 직원들도 있다. 공군은 레이시온 의 주요 고객 중 하나다. 레이시온은 차 세대 공군 위성 위치확인시스템(global positioning system)을 위한 지상통제시 스템을 개발했는데, 이 중 3개는 이미 발사됐다. 이 회사는 또 미항공우주국 (NASA), 미국 해양대기청, 그리고 다른 연방 기관을 위해 지상 명령과 통제 시 스템을 구축하고 데이터를 처리한다. 지난 2월, 레이시온과 몇몇 다른 항공 우주 업체 대표들은 갈수록 증가하는 콜로라도주에서의 직원 고용을 충족시 키기 위한 방법들을 논의하기 의해 주 정부 관계자들과 만났다. 콜로라도주 의 항공우주 산업의 규모는 캘리포니 아에 이어 두 번째다. 설리번은 항공우주산업계 종사자들, 특히 사이버 보안 업종에 종사하는 사 람들의 수요가 많으며 이 점은 콜로라 도주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큰 이점이 라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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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가 코로나 숙주될 수도 콜로라도대 연구결과 지난 4일 콜로라도대 연구진은 흰발생 쥐(deer mouse)를 상대로 한 실험실 연구 결과, 북미에서 흔한 쥐가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의 숙주가 될 수 있다는 결 론을 얻었다. 연구진은 쥐들에게 많은 양 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코를 통해 주입 했더니 감염돼 다른 동물들에 옮겼고, 이 들 동물도 제3의 동물 집단에 코로나19를 전염시켰다고 밝혔다. 이런 연구결과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 흔하게 돌아다니는 쥐가 코로나19 바이러 스의 저장고 역할을 하고, 나아가 사람에 게 전염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로 해석된 다. 그러나 현시점에 실험실 밖 일상에서 쥐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을 두고는 학자들의 의견이 조금씩 다르다. 연구를 주도한 박쥐 바이러스 전문가 인 토니 스콘츠는 "통계적으로 희박하지 만 확률이 0%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말 했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엘리노어 칼 슨 매사추세츠대 교수는 "코로나19 감염 자가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바닥에 쏟고 쥐가 거기에 감염되는 확률 낮은 연쇄반 응을 고려할 때 실험실 밖 감염이 연구진 주장보다는 덜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 전염병 학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인체로 넘어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일으켰다고 보고 있다. 최근에 는 뉴욕동물원에서 사육사들이 고양이 들에게 코로나19를 옮겼다는 등의 반대 경로도 보고되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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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이슈

“케노샤 시위대 겨냥 총격은 정당방위”

노동절 연휴 인기 많은 여행지 순위

콜로라도에 본부 둔 극우단체 NFGR 주장

덴버 2위, 1위는 라스베이거스가 차지

콜로라도에 본부를 둔 총기 권리 단 체 NFGR(National Foundation for Gun Rights)이 최근 위스콘신주 케노샤에서 경찰의 흑인 남성 총격에 항의하는 시위 대에 총격을 가해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10대 청소년의 법적 방어를 위해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주 러브랜드에 본부를 두고 있 는 총기 권리를 위한 전국 협회의 지회인 NFGR은 일리노이주 엔티 오크에 사는 카일 리튼하우스(17, 사진)를 위해 기금을 모으고 있다고 발표했다. 리튼하우스는 1 급 고의 살인, 1급 난폭 살인, 2급 무차별 안전 위험, 1급 고의 살인 미수, 18세 미 만 위험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위스콘신주 케노샤에서는 지난달 23 일 경찰이 무장하지 않은 흑인 남성 제 이콥 블레이크를 총으로 쏴 중상을 입 히는 사건이 발생한 직후 분노한 주민 들이 연일 경찰의 폭력에 항의하는 격 렬시위를 벌이고 있다. 리튼하우스는 지난 25일 밤 폭도들로부터 주민과 소

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반자동소총으 로 무장한 채 케노샤를 방문해 자경단 에 합류했다가 시위대 일부에 쫓겨 달 아나던 중 소총을 발사해 2명을 살해하 고 1명에게 총상을 입혔다. 리튼하우스 가 총을 쏜 장면은 시위대에 의해 충격 적인 장면이 고스란히 촬영돼 언론 등 을 통해 공개됐다. 리튼하우스는 범행 후 이틀만에 체포됐다. 평소 경찰 등 법 집행기관을 동경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리튼하우스는 많은 사람들에 게는 무장한 위험한 자경단원으로 보여 지지만 일부 총기 소지 및 사용 옹호단체 나 정치인들은 그의 총격은 정당방위였 다며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NFGR의 더들리 브라운 사무총장은“ 리튼하우스가‘안티파 폭력집단’(Antifa thugs)의 공격을 받았을 때 자신과 비 즈니스를 평화적으로 방어하고 있었다” 고 말했다. 그는 “카일은 폭력 시위로부 터 비즈니스 업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 선을 다했다. 돌 등을 던지며 위협을 가 한 시위대를 상대하기 위해 카일은 반자 동소총을 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 다. 브라운은 ‘RMGO’(Rocky Mountain Gun Owners)의 사무총장도 역임했 다. NFGR와 RMGO는 미국 최대의 총기 관련 로비단체인‘전미총기협회’(National Rifle Association)를 근간으로 설립 된 단체들이다. <이은혜 기자>

정부의 여행자제 권고가 해제되면서 여름 시즌 휴가의 절정인 노동절 연휴 를 맞아 수백만 명이 여행에 나서면서 코로나 사태로 여행지 편중 현상이 심 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 확 산 우려에 미국인 입국을 불허하는 국 가들이 늘어나면서 해외여행 자체가 불가능해지자 국내의 인기 여행지로 인파가 몰리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트렌드는 여행계획수립 전문 앱인 트립잇(TripIt)이 지난 1월 1일부 터 7월 30일까지 예약된 미국 내 100 대 인기 여행지 항공편 왕복 티켓 가운 데 노동절 연휴인 4일부터 8일에 해당 하는 케이스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로 드러났다. 특히 코로나 상황이 반영된 영향으로 지난해 노동절 조사 때 인기 여행지 순위와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올해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지로는 지난해 3위였던 라스베이거스가 차지 했다. 지역 특성상 각 호텔 그룹들이 발 빠르게 대처하며 다른 곳에 비해 비 교적 일찍 영업 재개를 한 데다가 다양 한 프로모션을 내세워 고객 유치에 적 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위에는 지난해 1위였던 콜로라도 덴 버가, 3위는 지난해 14위였던 플로리 다 올랜도로 나타났다. 지난해 6위였던 LA는 올해 8위로 두 계단 하락했으며 지난해 5위였던 뉴

욕시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많았던 탓에 올해는 19위에 그쳤다. 하와이의 빅아일랜드 카일루아-코나가 지난해 91위에서 올해 35위로 급등한 반면 17 위였던 뉴저지 뉴왁은 17위에서 60위 로 급락했다. 노동절 연휴 호텔 예약이 가장 많았 던 도시는 지난해 4위였던 올랜도로 나타났으며 2위는 올해 처음 진입한 플로리다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가 차 지했다. 라스베이거스가 지난해와 같 은 3위에 올랐으며 4, 5위 모두 플로 리다의 페이 레이크와 키시미가 뒤를 이었다. 이번 노동절 연휴 기간 항공 예약 건수가 지난해에 3분의 1 수준 으로 급감했지만, 플로리다의 경우 는 지난해보다 200%가 급증한 것으 로 나타났다. 해외 여행지 가운데 멕 시코와 카리브해 지역이 미국인 입국 을 허용하면서 지난해 37위였던 칸쿤 이 올해 9위로 급상승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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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단신

볼더 12살 소년, 백인여성에 폭행당해

경찰에 군사용·화학 무기 사용 금지

체리크릭 학군 지난주 코로나 4건 발생

트럼프 지지 팻말 달고 자전거 타다

오로라 시의원 3명 관련 조례안 발의

확진자 접촉 학생과 교직원 156명 격리

볼더에 사는 한 소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 지하는 팻말을 달고 자전거를 타다가 이를 목격한 어 른에게 폭행을 당했다. 볼더에 거주하는 12살 소년은 지난 8월 31일 트럼프 재선을 지지하는 팻말을 자전 거 뒤편에 부착하고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봉변을 당 했다고 3일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다. 볼더 경찰에 따 르면 이 소년은 집 앞뜰에 꽂혀있던 트럼프 지지 팻말 을 자전거 뒤편에 매단 채 길거리에 나섰고, 맞은편에 서 모페드(모터가 달린 자전거)를 타고 오던 백인 여성 과 마주쳤다. 20∼30대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웃으면서 소년을 지 나쳤으나 소년의 자전거에 트럼프 지지 팻말이 부착된 것을 발견하자 돌변했다. 여성은 가던 길을 되돌려 소년 에게 다가갔고, 소년의 머리와 팔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 리며 팻말을 빼앗으려 했다. 소년은 덴버 7뉴스에 폭행 을 당한 뒤 혼란스러웠다면서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에 실 망했다고 밝혔다. 소년은 트럼프 지지 팻말을 자전거에 단 것과 관련해 "어떤 갈등도 바라지 않았고, 내가 믿는 바를 보여주려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소년을 폭행한 여성의 행방을 뒤쫓고 있으며, 동네 주민들에게 제보와 신고를 당부했다.

앨리슨 쿰스, 후안 마카노, 크리스탈 무리요 등 3명의 오로라 시의원들이 미군들이 사용하는 살상용 무기류 를 비롯해 최루탄과 후추탄 등 화학 무기도 사용하지 못 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조례안을 공동으로 발의했다. 이 번 조례안은 오로라 시의회 치안, 인권 서비스 위원회에 서 오는 9월 10일 첫 심의를 갖게 된다. 마카노 시의원은 “일라이자 맥클레인 사망사건 등으 로 오로라시에서 주민들의 항의시위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진압하는 경찰이 최루탄 등 화학무기를 너 무 쉽게 자주 사용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 근에 벌어진 시위 동영상에서 15세 소녀가 뒤로 물러날 수 없는 상황에서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는 모습을 보 고 법안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오로라 경찰이 군용으로 사용되는 무기들 구입에 많 은 예산을 쓰고 있다. 특히 장갑차, 지뢰방지용 방탄차 량, M4A1 라이플, 수류탄 투척기 등은 민간인들의 치 안을 위해 근무하는 경찰관들에게는 필요하지 않다” 고 지적했다. ‘디펜스 로지스틱스 에이전시’(Defense Logistics Agency)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로라 경찰은 2013년 지뢰방지용 차량 구입에 41만2천달러를 지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로라 경찰은 5.56 및 7.62 밀리미터 라이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체리크릭 학군에서 지난 한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4 명 더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156명이 격리되었다. 체 리크릭 학군의 대변인 아브 스미스에 따르면 4건의 새 로운 케이스가 지난 3일에 발생했다. 한인학생들도 대 거 재학 중인 체리 크릭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과 직 원 1명이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학생으로 인 한 격리조치는 없었지만, 직원 1명과 접촉한 학생 64명 은 격리조치 되었다. 또, 그랜드뷰 고등학교에서는 학 생 2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여 스태프 9명과 함께 운동한 학생 1명, 접촉 가능성이 있는 학생 81명이 지난 3일 이메일로 격리 통보를 받았다. 이 학 생들은 9월 11일 금요일까지 자가 격리를 해야하고, 증 상이 없을 시 14일부터 대면 학습에 다시 참가할 수 있 다. 코로나 확진자는 체리크릭 고등학교에서는 두 번 째 사례이고, 그랜드뷰 고등학교에서는 첫 번째이다. 체리크릭 학군은 지난달 개학 후부터 현재까지 교직 원 및 학생 사이에서 총 21건의 코로나19 사례가 확 인되어 약 350명의 교직원과 학생이 격리되거나 온 라인 학습으로 이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체리크릭 학군이 소속되어 있는 아라파호 카 운티내 전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률은 7월 말부터 꾸 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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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덴버, 20년 만에 9월 첫눈 내려

“인종차별과 경찰만행 종식시키자”

100도 넘는 폭염 후 영하 날씨 기록

맥클레인 사망 1주년 맞아 집회 열려

연휴 동안 건조한 폭염과 돌풍 으로 화재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7일 밤 기온이 화 씨 35도(1.6도)로 급강하하고 8 일엔 화씨 37도(2.7도)를 기록 한 뒤 밤부터 9일까지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덴버에서 9월에 눈이 관 측된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메트로 덴버지역에 20년 만에 9월에 첫눈이 내렸다. 사진 20년 만이며, 가장 빨리 눈이 은 지난 8일 콜 크릭 캐년의 한 가정집 뒷마당에 내린 눈. 내린 기록은 1961년 9월 3일 덴버가 지난 월요일, 1년에 90도 이상의 이었다. 당시 노동절에 내린 눈은 4.2인 폭염을 기록한 날이 가장 많은 해 동률 치를 스테이플턴 공항 지역에, 서쪽 외곽 을 기록한데 이어 바로 다음 날인 화요일 지역과 풋힐 지역에는 거의 1피트에 달 에 첫눈이 내렸다. 북쪽 지역에서 세력을 하는 양을 쏟아부었다. 덴버에서 평균적 확장한 매우 강한 한랭전선이 내려오면 으로 첫눈은 10월 18일경에 내린다. 서 월요일 밤부터 영하의 기온과 눈이 프 덴버는 지난 월요일 오후 12시 15분에 런트 레인지 지역의 대부분과 산 지역을 낮기온이 90도를 찍으면서 2020년에 90 덮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진눈깨비가 도 이상의 낮기온이 도달한 73번째 날을 흩날리던 월요일 출근 길은 I-25와 메트 기록됐다. 이는 2012년의 기록과 동률이 로 덴버 전역에서 일부 체증을 유발했다. 다. 덴버는 또 지난 토요일에는 101도를 볼더의 미 국립기상청은 덴버의 기온 기록해 낮최고 신기록을 갱신했으며, 일 이 하루만에 섭씨 36도 가까이 급강하해 요일은 97도로 낮최고 동률을 기록했다. 폭설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불어닥칠 수 그러나 강한 바람과 더운 열기, 건조한 날 도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7일 밤부 씨 때문에 지금까지 진화에 어려움을 겪 터 8일 사이 날씨가 급격히 변할 것"이라 었던 캐머런 피크 산불은 화요일 오전까 며 폭염이 눈과 기록적인 추위를 동반한 지 102,596 에이커를 전소시키며 겨우 4% 겨울 날씨로 대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캐머런 피크 산 덴버는 지난 5일 화씨 101도(이하 섭씨 불은 콜로라도 역사상 4번째로 큰 화재로 38.3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덮쳤다. 6 기록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급격히 변화한 일에도 최고 기온이 화씨 99도(37.2도) 날씨와 눈이 캐머런 피크 산불 진화작업에 를 기록했고 7일 오후 2시에도 화씨 90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도(32.2도)로 더위가 지속됐다. 노동절 <이하린 기자>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해 사 망한 일라이자 맥클레인 사망 1주기를 맞아 수백명의 주민 들이 콜팩스 길을 행진하며 맥클레인의 이름을 외치면서 인종차별과 경찰만행이 끝나 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8월 30일 열린 행진 참가자 중에는 멀리 샌프란시스코에 서 온 사람도 있었다. 만수루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해 사망한 일라이자 맥클레인 사망 1 주년 맞아 지난 8월 30일에 열린 추모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 라고 이름을 밝힌 그는“일라 이자 맥클레인을 위해, 그리고 정의를 한다”고 연설했다. 혁명행동전선당(Front 위해 싸우러 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비 Line Party for Revolutionary Action) 공동창 행기를 타고 여기까지 왔다. 흑인 형제 립자인 테런스 로버츠는 “모든 생명은 자매들에게 나의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중요하다. 그러나 모든 생명이 중요한 적은 없었다. 존재하지 않는 생명도 오 왔다고”말했다. 만수르는“흑인들의 생명이 존중받을 늘은 중요하다. 신나치 파시스트들은 모 때까지 어떤 생명도 중요하지 않다. 우 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리 소수민족은 모두 새크라멘토의 스테 않는다”고 성토했다. 행진자들이 덴버시로 넘어갈 때, 덴버 폰 클라크, 미네소타의 조지 플로이드, 위스콘신의 블레이크를 위한 정의를 요 경찰은 행진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구한다. 이제는 미국사회의 시스템이 바 도로의 교통을 통제해주었다. 행진자들 이 도로를 따라 걸을 때 지나던 차량의 뀌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오로라 시내 마틴 루터 킹 운전자들은 경적을 울려 지지를 표명하 주니어 도서관에서의 집회로 시작됐다. 기도 했다. 또한 길가의 식당과 술집에 연사들이 차례로 나와 경찰에 의해 살해 있던 사람들도 행진자들을 지켜보며 박 된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수를 치기도 했다. 이날 행진은 덴버시내 시티 파크에 있 이중에는 사회활동가 캔디스 베일리도 있었다. 그는“우리는 백인우월주의와 는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관에서 끝났 싸워야할 뿐만 아니라 변화를 두려워하 다. 주최측은 끝나는 순간까지 참가자들 는 사람들과도 싸워야 한다. 그 싸움은 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며 평화롭게 이제 막 시작됐다. 우리 모두 마음을 단 집회를 마쳤다. <이은혜 기자> 단히 먹고 싸우고 또 싸우고 또 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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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스토리

신동윤 종합보험 이웃사랑 나눔실천

살해 용의자 10대 검거

면 마스크 7백여장 무료 배포

경찰과 추격전 끝에 체포

신동윤 종합보험사의 직원들은 마스크를 무료 배포하면서 우리 모 오로라 소재 신동윤 보험은 지난 4일 세탁후에도 재사용이 가능 두가 서로 돕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 면 마스크 700여장을 한인 교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오로라소재 신동윤 종합보험(대표 신동윤)이 지난 4일 금요일에 세탁해 서 재사용이 가능한 면마스크 700여 장을 한인 교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신동윤 보험 측은“원래 1시부터 나 누어줄 계획이었으나 12시 40분부터 미리 오셔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아 서 조금 일찍 배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동윤 보험에서 준비한 마스크는 파 란색 바탕에 아메리칸 패밀리 보험의 로고와 글자가 하단에 조그맣게 프린 트되어 있다. 신동윤 대표는“100% 면 마스크라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고

숨쉬기가 편하다. 또 피부가 약한 분 들이 착용해도 면이라서 피부에 큰 부 작용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마스크를 넣어 서 세탁할 수 있는 작은 세탁망도 함 께 제공이 되어 마스크가 세탁 과정에 서 손상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신 대표는“처음에는 500장만 주문 하려고 했는데, 부족할지도 몰라서 주 문하는 김에 200장을 더 추가해서 총 700장을 주문했다. 보잘 것 없지만 마 스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을 조금이라도 방지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함께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 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아메리칸 패밀 리 보험에서 50%를 보조해주었다. 회 사 차원에서는 한인 교민들도 돕고 마 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으니 서로가 윈 윈인 셈이다. 신 대표는“한인 비즈니 스들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 고 있다. 우리도 그렇게 여유가 많지 는 않지만, 마스크를 나눔으로써 한 인사회에서 우리 모두가 서로를 돕 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신동윤 종합보 험 사무실의 주소는 2712 S. Havana St. Aurora, CO 80014이며, 전화는 303-557-4020이다. <이하린 기자>

오로라에서 살 인을 저지른 10 대 용의자가 경 찰과의 추격전 끝에 덴버시에서 체포됐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 르면, 오로라 경찰은 8월 27일 카이리 브 라운(18, 사진)을 2건의 1급 살인혐의로 체포, 입건했다고 밝혔다. 브라운은 오로 라에 사는 조 롤랜드-조슬린 롤랜드 부 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로라 경찰과 기동타격대(SWAT)는 이날 이스 트 26 애비뉴와 엘미라 스트리트가 만나 는 지점에서 브라운이 타고 있던 차량을 발견하고 정지를 명령했으나 브라운은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추격전 끝에 브라운을 이스트 29 애비뉴와 센트럴 파크 블러바드가 만나는 인근에서 체포했다. 브라운은 지난 8월 14일 롤랜드 부부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명수배중이었다. 경찰은 8 월 14일 밤 자정 직전, 11700 이스트 코 넬 서클 소재 주택에서 총소리가 났다 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결과 총상을 입 고 쓰러져 있는 롤랜드 부부를 발견했 다. 이들은 곧바로 구급대에 의해 병원 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 졌다. 오로라 경찰은 브라운의 범행동 기 등을 조사 중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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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플러스

콜로라도주 학교들, 노트북 부족사태 직면

온라인수업 중 장난감 총 보인 학생 5일 정학

코로나19 대비 원격수업 장비확보 차질

컴퓨터 화면에 총 나타나자 경찰 출동해

중국산 부품때문에 연방정부가 사용허가를 하지 않은 레노버사의 크롬북이 쌓여 있다.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노 트북 컴퓨터 수요가 폭증한데 더해, 중국 제조사에 대한 미국 정부 제재까지 겹쳐 조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 석됐다. 현재 콜로라도 등 각 주의 많은 학군들은 레노버, HP, 델 등 컴퓨터 제조 사에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노트북 제품 을 주문했지만 배송이 계속 미뤄져 가을 학기 수업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콜로라도주 최대 학군인 덴버 공립학군 도 지난 4~5월에 주문한 레노버 크롬북 1만2,500대를 아직도 받지 못했다. 이 학 군는 가을 학기가 시작하면 총 3천대의 노트북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의 모롱고 통합 학군도 지난달 레노버에 크롬북(구글 크 롬 운영체제가 탑재된 노트북) 5천대를 주문하려 했지만, 판매사 측에서 주문을 취소했다. 판매사는 학군에 "미국내 반입 이 허가되지 않은 중국산 부품 때문에 연

방정부가 레노버를 막고 있다"고 설명했 다. 이에 학군측은 HP에 해당 물량을 대 신 주문했지만 배송일이 10월까지로 밀 린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스 다코타주의 윌리스턴 제 1학군도 레 노버 크롬북 2천대를 주문했지만 올해 말 에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 에도 로스앤젤레스, 네바다, 노스 캐롤라 이나 등에 있는 전국 최대 학군들이 필요 한 노트북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레노버, HP, 델은 도합 약 500만개의 노 트북 제품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학군들 에 알렸다. 이처럼 장비 확보가 어려운 배 경에는 코로나19 사태로 각국에서 원격 수업과 근무가 확대되자 관련 장비 수요 가 폭증한 현상이 있다. 특히 지난 2~3 월 주요 PC 공급사들의 중국 공장이 폐 쇄됐던 점도 공급망 가동에 지장을 주 고 있다. 여기에 최근 연방정부가 중국 의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 인권 침해에 연루된 중국 기업들에 제재를 가한 점 도 장비 생산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 으로 파악됐다. 일례로 레노버는 지난 달 말 고객들에게 자사의 중국 공급사 인 '허페이 비트랜드 정보기술'에 대한 상무부 제재로 인해 현재 이 공급사에 서 생산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레노버 는 이에 따라 제품 배송이 최소 수주 더 지연될 것이라고 알렸다. 현재 각 학군 에서는 일부 취약계층 학생들이 수업에 전혀 참여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우려 가 나오고 있다. <김민 기자>

온라인수업 중 컴퓨터 화면에 장난감 총 을 보인 12살짜리 학생이 5일간 정학 처분 을 받았다. 6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그랜드 마운틴 중 학교에 다니는 이사야 엘리엇(12)은 온라 인 미술 수업 중 장난감 총을 만지는 모습 이 컴퓨터 화면에 비쳐졌다. 총신은 형광초록색, 탄창은 검정색, 끝부 분은 주황색인 총 옆에는 좀비 사냥꾼(헌 터)이라고 쓰여있었다. 엘패소 카운티 쉐 리프는 교사가 화면에 나타난 총을 장난 감 총으로 여겼지만,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사야의 상태가 괜찮은지 확인했 다고 설명했다. 다만, 부모에게 이를 사전 에 고지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쉐 리프가 공개한 장난감 총의 촬영 영상을 보면 이사야는 소파에 앉아있다가 잠시 오른쪽에 뒀던 장난감 총을 들어 왼쪽으 로 옮겼다. 이사야의 부모는 컴퓨터 화 면ㄷ을 통해 교사와 동료 학생들이 이사 야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을 인지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사야의 아버지 커티스 엘리엇은 "아 프리카계 아이의 부모로서 진정 무섭고 속상하다"면서 "요새 미국에서 일어나 는 일들을 보면 더욱더 그렇다"고 말했 다. 그는 이사야가 주의력 결핍 과잉행 동 장애(ADHD) 진단을 받았고, 학습장 애가 있다며 온라인 수업 와중에 총이 화면에 비쳤는지 인식하지 못했다고 강 조했다. 커티스는 "경찰이 왔을 때 이사 야는 울었다"면서 "그는 무서워했고, 우

온라인 수업 중 장난감을 총을 보인 스프링스 의 한 중학생이 5일간 정학 처분을 받았다.

리는 모두 무서웠다. 나는 그의 목숨 때 문에 실제로 두려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 환경은 학교 환경과 똑같지 않 다"면서 "이사야가 장난감 총을 학교에 갖 고 간 것도 아니고 편하게 집에 있었던데 다 총은 장난감이었다"고 말했다. 이사야 의 어머니인 대니 엘리엇은 "아이가 위협 이라도 했다면 오히려 이해됐을 것"이라 며 "처벌이 너무 극단적이고, 경찰을 보내 우리 가족에게 충격을 준 것은 너무 심했 다"고 지적했다. 지역교육당국은 이와 관 련 성명을 통해 대면 수업이나 원거리 수 업을 할 때 모두 학교 이사회 정책에 따르 며, 학생과 직원의 안전 문제를 매우 심각 하게 여기고,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혔 다. 지역행정당국은 인종차별적인 대응 을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부인하면서 도, 부모의 동의 없이 가상수업을 녹화했 다는 점은 시인했다. 이사야의 부모는 그 를 사립학교로 전학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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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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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보

사관학교 입학하기 … 적성·각오가 우선

이민 신청자 노동허가증 발급 지연 심각

확연히 다른 캠퍼스 생활

집단소송 당한 USCIS

미국의 3대 사관학교라고 하면 크게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 관학교를 일컫는다. 여기에 해안경비 사관학교와 상선사관학교를 포함해 5 대 사관학교라고 부른다. ▲육군사관학교- 아미(Army) 혹은 웨스트포인트로 불리는 육군사관학 교는 1802년에 설립됐으며 육군 장 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이다. 뉴욕시에서 약 50마일 떨어진 웨스 트포인트에 위치해 있으며 재학생은 4,490여명이다. 웨스트포인트의 합 격률은 10%. 신입생들의 평균 GPA 는 3.74, 평균 SAT점수는 1,272점, 평 균 ACT 점수는 29점이다. US뉴스 앤 월드리포츠 대학 순위는 21위(전국 리버럴아츠칼리지). ▲해군사관학교- 별칭은 아나폴리 스(Annapolis). 워싱턴DC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져 있으며 생도들은 미드십 멘(Midshipmen)이라 불리기도 한다. 생도들은 정치학, 경제학, 우주공학, 물리학, 수학, 역사 등 다양한 전공과 목 중에서 원하는 전공을 선택해 공부 한다. 해군과 해병대의 장교가 되기 위 한 엄격한 훈련을 받으며 생도들은 미 국 해군에서 현역으로 근무하고 있다. 학생수는 4,490여명, 합격률은 8%. 합격생 평균 GPA는 3.86, 평균 SAT점 수는 1,360점, 평균 ACT 점수는 29점. US뉴스 앤 월드리포트 대학 순위는 17

위(전국 리버럴아츠 칼리지). ▲공군 사관학교- 콜로라도주 콜로 라도스프링스에 있으며 매년 수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지역 명소이기도 하 다. 공학, 기초과학, 사회과학, 인문학 등 다양한 학문을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다. 재학생은 4,270여명, 합격률은 12%. 합격생들의 평균 GPA는 3.83, 평균 SAT 점수는 1,314점, 평균 ACT 점수는 30점이다. US 뉴스앤 월드리 포트 순위는 39위(전국 리버럴아츠칼 리지). ▲미국 해안경비 사관학교- 졸업생 은 해양 경찰의 장교가 된다. 보스턴 과 뉴욕에서 약 2시간 거리인 코네티 컷 뉴런던에 위치해 있으며 재학생은 1,000여명이다. 합격률은 21%로 사관 학교 중 가장 높다. 합격생 평균 GPA 는 3.92, 평균 SAT: 1,150점, ACT 점수 는 28점.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 순위 2위(북부 리저널 칼리지). ▲상선사관학교- 해양사관학교 졸 업생들에게는 상선 경관 자격이 부여 된다. 상선 경관은 평시에는 수출입 선 박을 관할하며 전시에는 해군을 돕는 보조 역할을 하게 된다. 뉴욕 킹스 포 인트에 위치해 있으며 재학생은 950 여명, 합격률 15%, 합격생 평균 GPA 는 3.6, 평균 SAT 점수는 1,268점, ACT 점수는 28점.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 순위는 3위(북부 리저널 칼리지).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의 업무 지 연 사태 속에 올 들어 이민 신청자들 에 대한 노동허가증(EAD) 발급이 제 때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 어 문제가 되고 있다. 연방 국토안보부 와 이민서비스국은 올해 발생한 노동 허가증 발급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보고 있는 이민자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 했다. 노동허가증 발급을 신청했다가 이를 받지 못한 이민 신청자들 약 7만 5,000명은 지난 7월 오하이오주 연방 법원에 제기한 집단 소송에서 연방 이 민서비스국에 노동허가증(EAD)을 신 청해 승인을 받았지만 정작 EAD 카드 발급이 이뤄지지 않아 피해를 보고 있 다고 주장했다. 올 들어 노동허가 신청 이 받아들여져 승인서(I-765)가 나온 상당수의 신청자들이 정작 EAD 카드 를 받지 못해 취업을 할 수 없거나 직장 을 구하고도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 사 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민 당국은 이같은 상황이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 생 후 3개월 넘게 지속된 이민국 업무 중단에다가 EAD 카드 제작을 위한 관 급 계약이 변경되는 과정에서 차질이 빚어지면서 노동허가증 발급 지연 사 태가 발생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집단소송을 당하자 연 방 국토안보부와 이민서비스국은 소 송 원고들과의 합의를 통해 EAD 카드

를 아직 발급받지 못한 신청자들도 일 단 노동허가 승인만 받으면 그 승인서 (I-765)만 고용주에 제출함으로써 일 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민서비스국은 이같은 조치가 노동 허가 승인서(I-765)를 지난 2019년 12월1일에서 올해 8월20일 사이 날 짜로 받은 신청자들에게만 적용된다 고 밝혔다. 이민서비스국은 이번 조치 가 오는 12월1일까지만 시행되는 한 시적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민법 변호사들은 연방 이민서비스 국이 노동허가 신청자들의 집단소송 에 합의해 노동허가 카드를 받지 못했 어도 승인서 만으로도 일을 시작할 수 있게 허용한 것은 다행이지만, 이번 조치는 노동허가 수속 지연 문제 자체 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비판하고 있다. 노동허가증 신청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신청 후 3개월 이내 에 수속이 이뤄져왔으나 최근에는 수 개월씩 지연되면서 노동허가 승인 자 체를 받지 못하고 대기하고 있는 신청 자들은 이번 조치의 구제를 받지 못한 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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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KA Kids 주니어 방송국, 유튜브 동영상 공모 1등 500달러 등 푸짐한 상금 및 방송대원 활동 기회

KA Kids 주니어 방송국 소속 1기 대원들이 제작한 동영상을 보고 품평회를 하고 있다.

KA Kids 주니어 방송국 소속 PD와 기자들이 제작관련 아이디어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콜로라도 대표 한인 언론사인 주간 포 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 단(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 대표 김 현주)이 지난해 10월에 개국한 ‘KA Kids TV 방송국’에서 유튜브 비디오 를 공모한다. 재미 한인 청소년 방송국이라는 의미 로 KA(Korean American) Kids TV로 명 명된 이 주니어 방송국은 콜로라도에 살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이 미국인들, 특히 또래의 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알리면서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자부 심을 고취시키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 고 있다. 공모 대상은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 국계 청소년이며, 주제는 자유주제이지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 으로 지난 2016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 체이다. 주간 포커스의 김현주 사장은“청소 년 문화재단이 이름뿐인 재단에 머무르 는 것이 아니라, 콜로라도의 한인 청소 년들에게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주니어 방송국인 KA Kids TV를 개국했다”라 면서,“특히 케이팝이나 휴대전화, 전 자제품, 자동차 등으로 인지도를 꾸준 히 상승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 전히 중국이나 일본에 비하면 한국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미국인들이 많다. KA Kids TV의 활성화를 통해 한국이란 나라가 미국 사회에 좀 더 친숙해지고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전도 채널 역할

만 한국과 관련된 것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또 미국에 한국을 알리기 위한 목 적인 만큼 영어 자막을 넣어주는 것이 권장된다. 유튜브 비디오 공모전의 당 선작은 1등 1명 상금 500달러, 2등 1명 300달러, 3등 3명 각 100달러, 가작 5 명 각 50달러 등 총 10명이 선정될 예 정이며, 당선작들은 KA Kids TV 채널에 업로드될 수 있다. 당선된 학생들은 KA Kids TV의 2기 대원으로 활동할 수 있 는 기회가 주어진다.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은 콜 로라도 한인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이라 는 뿌리에 자부심을 가지고 미국 사회 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행사와 프로그 램 등을 개최하고, 한인 청소년들 간의

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코로나 팬데믹이 진행되고 있지만, KA Kids 방송국은 학생들의 개 별 활동으로도 성과가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로 답답했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 나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 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KA Kids TV의 1기 멤버는 총 6 명으로 윤건하(21, 총감독), 오케빈(16, PD) 군, 세네카 램피어(17, 기자) 양과 박서현(15, 기자) 양, 엘리 램피어(15, 영 상편집)양, 오헨리(13, 영상편집) 군이 현재 활동 중에 있다. KA Kids TV는 유 튜브로 들어가서 검색창에 KA Kids TV 를 직접 쳐서 검색하거나,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들어갈 수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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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자본시장에서의 부동산의 역할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자본시장에서 부동산이 갖는 중요한 역할 은 투자에 있어서 대체재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부동산 세 계에서 상업용 부동산은 두개의 다른 자산( 채권과 주식)들과 함께 중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때, 채권과 주식이 주 요한 투자의 대상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특 히 1960년 이전에는 유동성이 매우 높은( 현금화하기 쉬운) 채권이 기관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종목이었으며, 회사주 식의 경우에는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고 또한 정보의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아 투자에 한계를 보였었다. 그 후 투자 자들은 슬슬 상업용 부동산에 눈을 돌리게 되었으며, 지금에 이르러서는 투자시장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부동산은 투자에 따른 이익과 투자시 위험성 정도가 주식과 채권의 중간정도이다. 지난 8월의 조사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1 차 재난 지원금 중 42%가 식품이나 내구 재, 의료비로 지출되었으며, 31%는 대출 금 상환에 이용되었고 27%가 저축(주식 투자, IRA에 투자등을 포함)으로 쓰여졌 다. 특히 연봉 5만달러 이상의 소득계층 중 15%만이 지원금을 소비재 구매에 사

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자산을 늘리려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지 만 정부의 바람처럼 소비를 늘리거나 지역 의 소규모 비지니스를 활성화하는데는 기 대에 못 미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지금과 같은 시기에 자신의 자산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산관리의 양면을 살펴보면, 저축으로 자 산을 안전하게 할 것인가, 아니면 투자를 통 하여 자산을 잘 증식해 나갈 것인가로 나뉜 다. 예금이나 적금은 금융기관에 현금을 맡 기는 것으로 안정성에는 좋으나 수익률에 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 일반적으로 물 가 상승률 수준에서 정기예금의 이자가 정 해진다는 점에서 수익률은 사실상 제로(원 금을 두배로 늘리는데 이자율이 0.5%라면 144년이 걸리며, 5%라 하더라도 15년이 걸 린다)로 보아야하기에 부동산, 채권 그리고 주식에 비하여 이렇다 할 장점이 없다. 채권시장은 개인이나, 회사 그리고 국가 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개인 이 발행하는 것은 사채라하고, 회사의 것 은 회사채, 공사같은 기관에서 발행하는 것은 공채이며, 한 국가에서 발행하는 것 을 국채라하고 이것들을 합하여 채권이라 한다. 채권의 특징은 원금의 상환 날짜, 이 자율등의 조건들이 명시되어있어, 마치 은 행처럼 채권 소유자는 자금 대여자, 채권 발행자는 대출자의 관계가 형성된다. 특히 채권은 매매의 대상이며 그래서 활발한 거 래의 대상이기도 하다. 국채의 경우는 사 채와 같은 구조로 유통되지만, 위험부담

이 없는 채권으로 인식되어진다. 통상 한 국가가 망할 가능성이 높지않기 때문이다. 국채의 경우 이자율의 변동에 따른 손익이 따르며, 미국 국채의 경우 이자수익은 규 정에 따라 매년 정해진 시기에 배당이 이 루어진다. 채권 투자의 경우에는 위험도는 낮을 수 있겠으나 이미 수익률이 정해져 있어 기대 이상의 수익은 얻을 수 없으며, 국채를 제외하고는 투자대상에 대한 정보 에 접근하기가 용이하지 않을 수도 있다. 투자상품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며 자본주 의의 꽃이라 불리우는 주식은 접근이 쉬우 며 투자시 진입 장벽이 없고 적은 투자금 으로 언제나 투자할 수있는 시장이다. 주 식의 경우에도 기업체에 유동성을 공급한 다. 하지만 채권처럼 원금 상환이나 이자 율의 지급에 관한 것들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 주식 소유자를 주주라하며 만약 투 자에 대한 손실을 본다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의 양 만큼만 손해를 보며 주주의 개 인 자산에 대해서는 보호를 받는다. 하지 만 주식은 전형적인 고위험성 자산으로 수 익의 부침이 심하고, 종합주가지수와는 별 개로 개별주식이 폭락할 수도 있으며, 주 식의 상장이 폐지되거나 기업체가 파산할 경우 그 회사의 주식은 가치가 없어지며 기업의 주가가 조작되거나 커다란 자본력 을 앞세운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이나 기 업체의 정보를 독점할 수도 있어 항상 위 험이 내재된 투자 자산이다. 주식투자시에 는 주가수익률이나 기대수익률을 잘 따져 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동산 투자는 그저 자산을 구입하는 것 이 아니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특정한 건물에 즉 렌트를 통한 수익을 내는 구조 에 기반한 투자방식이다. 투자의 목적은 자본을 투자하여 안전하게 최대의 수익을 높이는 것으로 그에 적합한 자산을 선택하 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부합하는 투자대상 이 부동산 시장이다. 그리고 투자시 경제 지표(이자율, 실업률 등)를 잘 살피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부동산 시장은 이자율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작용하기 때문에 자본 시장에서 투자의 흐름을 주도하기도 한다. 부동산은 현금 유동성이 낮기는 하지만 투 자성과 안정성에서 강점을 지닌다. 더욱이 부동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상승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시장성이 있 는 자산이라면 언제든지 원하는 때에 현금 화가 가능하기도 하다. 그리고 REITs(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부동산투자신탁) 라는 회사 즉, 투자자들의 자금을 주식의 형태로 모아서 부동산에 투자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임대료 등의 수익을 배당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의 투자도 있다. 이 투자의 큰 장점은 높은 배당수익률이다. 이력 부동산 전문 브로커 RE/MAX Alliance & Coldwell Banker 에서 근무 콜로라도, 와이오밍 리얼터 협화원 콜로라도 커머셜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헙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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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0, 2020 l Weekly Focus

목회칼럼

지금은 우리의 내면을 가꿀 때입니다 드림교회 허성영 담임목사

어느 날 토끼가 낮잠을 자고 있는데 야 자나무 열매가 하나 “꿍”하고 떨어졌 습니다. 깜짝 놀란 토끼는 뭔가 큰일이 일어났음을 알고 온 줄 알고 달리기 시 작했지요. 토끼가 정신없이 달리니까 노루도 달리기 시작하고, 여우도 달리 기 시작하고 들짐승들이 다 달리기 시 작했습니다. 모두가 그렇게 한참을 달 리다 보니 동물 중에 하나가 우리가 왜 달리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신없이 달리고 있는 다른 동 물에게 물었습니다. 야 너는 지금 왜 달 리고 있니? 여우는 노루가 달리니 달린 다고 하고 노루는 토끼가 달리니 달린 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토끼에게 물어 봤더니 ‘아마 지구에 종말이 오는 것 같아! 내 생애에 그렇게 큰 소리는 처음 들었어!’ 하는 겁니다. 그래서 모든 동 물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토끼가 처음 소리를 들었던 곳 으로 바짝 긴장하고 가 보았는데, 그곳 에는 야자나무 열매 하나만 땅에 떨어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현대인들이 아무런 목적 과 방향성도 없이 그저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 고 있는 사람들을 풍자한 이야기입니 다. 사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는 남이 하는데 나는 안 하고 있으면 불안을 느 끼게 되니까 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자녀들을 양육하는 교육의 현장에도 이 런 일이 벌어지고 있지요. 옆집 아이들 은 이것, 저것을 공부하니 우리집 아이

들도 가르쳐 야 할 것 같 은, 그렇지 않으면 시대 에 뒤떨어지 게 아이를 키우지 않을 까 조바심이 나지 않습니 까? 우리가 먹고사는 식 생활에도 이 런 일들이 있습니다. 다이어트에는 뭐 가 좋고, 콜레스테롤 예방, 성인병 예방 에는 뭐가 좋고 이야기 하면 그렇게 안 하고 있는 사람은 불안을 느낍니다. ‘ 내가 요즘 그런 것을 안 먹어서 배가 나 오나? 아니면 속이 불편하나?’하는 생 각도 드는 것입니다. 건강관리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이 어디가 안 좋다고 하면 나도 안 좋은 것 같고 불안하고, 건강이 좋은 사 람의 건강 비결을 들으면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생각하면서 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이럴까요? 2020년, 전 세계가 중국발 코로나 사태 로 인하여 참으로 우울한 시기를 보내 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이란 의미 를 가진 ‘코로나 블루(Corona Blue)’ 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였지요. 지난 5 월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에 의 하면, 미국인의 1/3이 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메 마른 감정으 로 서로를 향 한 비난 또 한 거세지 고, 이는 종 교적, 인종적 갈등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로 나타 나고 있습니 다. 왜 이럴까요? 그러면, 하나님은 지 금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실까요? 개인 적으로 요즘상황을을 바라보며 말씀을 묵상하다가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 생각났습니다. 그것은 고든 맥도날드의 2003년 저서“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는 다 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미 해군 핵 잠수함이 지중해를 지나던 어느 날의 일 이다. 잠수함 위로 많은 배들이 지나고 있었고 잠수함은 충돌을 피하며 가동을 하느라 여러 차례 요동쳤다. 급작스럽 고도 심한 격동이 일어나자 함장이 조 타실에 나타나 물었다. “아무 이상 없 나?”“네, 아무 이상 없습니다!” 함장 은 잠깐 조종실 안을 둘러보더니 “내 가 보기에도 괜찮아 보이는군."라며 승 강구를 통해 나가버렸다. 함장과 조타실 장교와의 이 대화는 우 리 내적 세계의 단면을 명확히 설명해 주고 있다. 잠수함 주위에는 수많은 충

돌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함장이 나타나 돌아볼 만큼 위험한 상황이었다 는 것을 말해 준다. 그러나 배의 운명을 결정짓는 곳은 복 잡한 외부 환경이 아니라 잠수함 내부 에 있는 조용한 조타실이었다. 함장이 본능적으로 들여다본 곳도 바로 그곳이 었다. 조타실 내부는 당황의 빛이 조금 도 보이지 않은 채 오직 고도로 숙련된 탑승원들에 의해 차분하고 재빠른 동작 만이 진행되고 있었다. 따라서 아무리 바깥 상황이 위험해 보이더라도 잠수함 의 안전은 보장되는 것이다.> 주변에 아무리 크고 많은 위험과 도전 이 도사리고 있다 할지라도 조타실의 숙 련된 조종사가 평안하면 그 잠수함은 안 전합니다. 시절이 악하고 세태가 혼란 스러워도 우리의 삶을 조종하는 우리의 깊은 내면의 영이 평안하면 모든 염려 는 그저 염려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내면의 평안함을 유지하지 못하고 주변의 요동에 흔들리고 그것에 일일이 대응하다 보면 환경에 휩쓸리고 충돌하여 부서지는 실수를 범할 수도 있 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언 젠가 이 시기가 끝이 날 것을 기대하며, 우리의 내면을 잘 가꾸고, 준비하는 시 간이 되면 어떨까요? 나의 영혼아 잠잠 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 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 편 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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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엿보기

고베쥬얼그룹 반지천국, 진주보석쇼

I - 70 & 콜로라도 블러바드

2주간 폐쇄

9월 18일~ 20일까지,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고베쥬얼그룹 반지천국에서 진주 보석쇼 할인행사를 9월18일부터 20일까지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가진다.

진주 전문 고베쥬얼그룹 반지천국이 코로나 여파로 2020년 상반기 행사를 진행할 수 없었던 관계로 준비해 두었 던 모든 신제품들을 9월 18일부터 20 일까지 오로라 소재 주간포커스 문화 센터에서 단, 3일간(금, 토, 일) 대대적 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요즘 '핫'한 두 줄 진주 목걸이 등 다양한 진주 비드 목걸이를 대량 방출해 가성비 높은 보석들과 특 히 이번 행사는 2020년 고객감사 차원 에서 진주보석 신제품들을 창고대 방 출로 경제적인 가격으로 판매함과 동 시에 구매가격에 따라 공짜선물도 준 비되어 있다. 서울에서 공수된 진주보석 3종 세트 신제품을 비롯, 다양한 스타일의 진주

보석이 전시되는 가운데 칼라스톤과 홍산호 인공 핵진주 신제품, 인기가 여 전한 2줄 및 3줄 비드 진주목걸이 등도 이번에 대량으로 세공해 출시한다. 또 한 반지천국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모이사나이트 반지 기획전도 진행된 다. 모이사나이트는 다이아몬드와 비 슷한 경도, 보다나은 광택, 분산율을 가지고 있으며 영원히 반짝이는 영롱 함을 잃지 않는 강인한 보석이다. 모이 사나이트 반지는 한정수량 판매하고 있으며, 모이사나이트 반지를 구매하 고싶다면 행사장으로 빠른 발걸음을 해줄것을 반지천국 관계자는 전했다. 총괄 매니저는 "고베쥬얼그룹은 준보 석 패션쥬얼리 업체이기 때문에 항상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다양하고 멋

스러운 제품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 으로도 패션쥬얼리 시장을 더욱 넓혀 서 더 좋은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 예방과 안전한 환경을 위해 직 원 전원 마스크 및 쉴드를 착용하고 있 으며, 개인 위생 및 코로나 예방 수칙 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어 고객들에 게 안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객들에게 아름다움 과 희망을 선물해주고 싶은 고베쥬얼 그룹의 지치지 않는 꿈은 오늘도 내일 도 계속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 시까지이며, 행사장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가 동빌딩 지하)이다. <기사제공 고베쥬얼그룹>

센트럴 70 프로젝트 공사가 한창 진행 중 인 I-70 고속도로의 서쪽 방면 콜로라도 블 러바드 램프가 9월 8일 저녁부터 9월 23일 까지 2주간 폐쇄된다. 콜로라도 교통국 측 은 이 프로젝트는 콜로라도 블러바드 고가 교를 넓히기 위한 것이며, 이를 위해 부득이 하게 일시적인 폐쇄가 불가하다고 밝혔다. 램프는 지난 8일 저녁 8시를 기해 폐쇄되었 으며, 9월 23일 새벽 5시 30분에 다시 개통 될 예정이다. 콜로라도 블러바드 램프가 폐쇄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지난 6월에도 오래된 콜 로라도 블러바드 고가교를 철거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통행이 금지된 적이 있다. 센 트럴 70 프로젝트는 12억달러를 투자한 대형 도로공사 프로젝트로, 10마일에 걸 친 I-70 북부지역 일부구간의 개선 공사 로, 지난 2018년 7월에 공식적으로 첫삽을 뜬 후 2022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에는 고속도로 양방향으로 한개의 새로운 익스프레스 차선이 추가되 고, 56년 된 노후한 고가교를 철거하며, 브 라이튼과 콜로라도 블러바드 사이의 고속 도로의 높이를 낮추는 작업이 포함되어 있 다. 또 낮아진 고속도로 위로 4에이커에 달 하는 공원이 조성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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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3, 2020 l Weekly Focus

타운카페

덴버 중앙일보사 킴보장학생 5명 선발 2천불씩 우편배송 완료, 본사에 수상 소감 보내와 김승한 : University of Colorado Denver

미주 중앙일보가 주관하고 해피 빌리 지가 후원하는 2020년도 킴보장학생 명단이 지난 8월 14일 공식 발표되었 다. 올해로 33회를 맞는‘킴보장학생 선발’에서 콜로라도 지역에서는 5명 을 최종 선발했다. 킴보장학생은 미주 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 는 장학사업으로, 미국 내 한인 장학사 업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는 미국 전역에서 21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43만4천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콜로라도 지역은 지난해부터 덴버 중 앙일보사(사장 김현주)를 통해 장학생 선발이 시작되어 올해 두 번째를 맞았 으며, 5명이 선발되어 한 명당 2천달러 씩 총 1만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장학금과 장 학증서는 개별적으로 우편 전달되었 다. 올해 덴버 중앙일보사를 통해 선발 된 콜로라도 지역 킴보장학금 수혜자 5명의 수상소감은 다음과 같다. (순서는 가나다 순)

코로나 팬데 믹 와중에 큰 도움이 되어 준 이 놀라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감사 하다. 먼저, 미 국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돕고 결속시 키기 위해 이 재단을 설립한 김근용 선 생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또 킴보 장 학금을 계속 수여해오고 있는 덴버 중 앙일보에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 남기쁨 :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한인 커뮤니 티가 서로를 돕 는다는 것은 정 말 중요한 일 이고, 앞으로도 이 훌륭한 재단 이 장학금 사업 을 계속해가기를 바란다. 더 나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아 낌없이 투자하는 킴보 재단에 감사를 드린다. 킴보장학금 수여라는 복을 받 게 되어서 영광이다. 이 장학금은 나의 학업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시간을 견뎌 내는 우 리 가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훗

날 나의 차례가 되었을 때, 나도 뒤에 올 세대의 친구들에게 같은 복을 나누 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윤현경 :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킴보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현재 언니도 대학에 다니고 있고, 내년에 남동생 도 대학에 입학 할 예정인 만큼 가족들의 재정적인 부 담을 그만큼 줄일 수 있게 되어 감사하 게 생각한다. 킴보 장학재단이 고등학 교를 다니면서 내가 쏟아부은 노력을 인정해주어 내가 원하는 기회를 추구 할 수 있도록 해준 것에도 깊은 감사 를 전하고 싶다. 이대한 : United State Naval Academy 킴보장학생 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얼 마나 감사한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열심히 노력 하면 끝에 그 노력의 대가가 주어진다 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한 기회가 되 었다.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는 사실

은 내가 제대로 된 길을 걸어가고 있 음을 알게 해주었다. 오늘날의 내가 있 기까지 나는 많은 실수를 했다. 그러나 이러한 실수를 통해 나는 한층 더 성장 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장동규 :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다른 많은 가 족들과 마찬가 지로, 우리 가 족 역시 코로 나바이러스로 인해 큰 타격 을 입었다. 새 로운 나라에 이민 와 정착하는 과정 에서 우리 가족은 온갖 어려움을 겪었 고, 나는 내 대학 진학이 가족들에게 재정적인 부담을 안기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나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킴보 장학금 수혜자가 되는 특전을 얻 었다. 이 장학금을 가능하게 한 기부자 에서부터 이 장학금에 대해 기사를 써 준 신문사 기자에 이르기까지, 이 놀라 운 과정을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 인 사를 전하고 싶다. 지금까지의 모든 노 력에 대해 보상을 받는다는 이 느낌이 너무 좋고, 앞으로 다른 사람들도 이러 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에 도움 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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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케치

존 히켄루퍼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후보 오로라 한인타운내 M마트 방문 콜로라도 주민들은 오는 11월 3일에 치 러질 대통령 선거와 함께 콜로라도주 연 방상원의원 선거에도 상당한 관심을 보 이고 있다. 코리 가드너(공화당) 현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존 히 켄루퍼(민주당) 전 콜로라도 주지사이다. 지난 8월 초, 가장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의 존 히켄루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가 공화당의 현 상원의 원 코리 가드너를 5% 포인트 차로 앞서 고 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오차범위 안에 들어있고, 결과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젊고 패기 넘치는 현직 상원의원과 전 콜 로라도 주지사라는 유명세의 대결에 관 콜로라도주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후보인 존 히켄루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가 오로라 한인 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타운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M마트를 방문해 이주봉 사장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중 선거캠페인이 한창인 존 히켄루 퍼 후보가 오로라 한인타운을 찾았다. 지 난 9일(수) 오후 2시경 히켄루퍼 후보는 하바나 길 한인타운의 중심에 위치해 있 는 M마트를 방문해 한인들과 깜짝 만남 을 가졌다. 히켄루퍼는 “코로나19 로 인 해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커뮤니티 를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 다”면서 “특히 M 마트는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한인이 가장 오랫동안 경영해 온 그로서리라고 알고 있다. 한 번쯤은 방 문하고 싶었는데 그날이 오늘이 되었다. 마트를 둘러보면서 다양한 상품과 활기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후보인 존 히켄루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가운데)와 요식업협회장, 론 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 소 다 필즈 주 상원의원 등이 마트 내부를 둘러보며 이주봉 사장(좌)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감을 전했다. <김민 기자>

영사관 소식

한국 전통음악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9월 15일 오후 4시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박준용 총 영사)은 지난 7월에 개최한 '2020 한국 문화·한류 영상 세미나(WEBINAR)'에 이어 오는 9월 15일에 '한국 전통음악' 관련 온라인 영상 컨퍼런스를 개최한 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중·일 음악 의 비교'라는 주제로 한국 대전대학교 조석연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다양한 영상과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조석연 교수는 대전 대에 재직하고 있으며,‘고악기 연구 회’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학 습과정인‘그림으로 듣는 한국음악’ 을 진행하며 전 세계인에게 한국음악 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강의 예약은 9 월 14일까지 총영사관 이메일 sfkoreancg3@mofa.go.kr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 컨퍼런스에 참여하지 못 한 사람들을 위해 추후 동영상을 총영 사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게재할 예 정이다. 박준용 총영사는 이번 문화 온라인 컨 퍼런스를 준비하면서“코로나바이러 스로 인해 많은 분들이 대부분의 시간 을 집 안에서 보내고 있는데, 이번 기회 를 통해 한국문화, 특히 한국 전통음악 에 대해 모두가 쉽게 알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COVID-19가 진정되어 다시 한 류를 현장에서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 란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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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과격시위대에‘바이든 유권자’ 폭력문제 선거전 전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이끄는 도시와 주에서 폭력 시위가 빈번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무질서 과 격 양상의 시위대가 민주당 조 바이든 대 선 후보의 유권자들이라고 '딱지'를 붙여 엮으면서 자신이 주창해온 '법과 질서'와 대비 시켜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 근 트윗이나 연설에서 폭력 시위를 부각 하는 것은 폭력 문제를 재선 선거운동의 중심축으로 사용하는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지 난 주말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행진하던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 시위대가 식당 야외 에서 식사하던 노인들에게 다가가 조롱 하는 영상과 시위대가 음식점에 들어가 확성기로 외치며 영업을 방해하는 영상 들을 공유했다. 그는 "시위자가 아닌 이 들 무정부주의자는 바이든 유권자들"이 라며 "하지만 그(바이든)에게는 통제력이 없고 할 말도 없다. 수치스럽다. 그런 것 은 본 적이 없다. 폭력배들"이라고 말했

다. 그는 다른 트윗에서는 "약하고 한심 한 민주당의 리더십 때문에 이런 폭력 행 위가 민주당이 운영하는 다른 도시와 주 들에서 일어나고 있다. 빨리 멈춰야 한 다"며 "바이든과 상원에서 가장 진보적 인 러닝메이트인 카멀라는 그것에 관해 이야기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법 과 질서라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민주당과 바이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 통령 후보를 싸잡아 공격했다. 그는 또 다른 트윗에선 여론조사 수치가 좋아지 고 있다면서 "우리는 2016년보다 훨씬 더 큰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이끄는 도 시와 주에서 폭력 시위가 만연한다고 비난하면서 '법과 질서' 수호를 내세워 강경 대응을 정당화하고 시위를 방관 하는 바이든 후보가 집권하면 '무법천 지'가 된다는 프레임으로 지지층 결집 을 시도해왔다. 이에 바이든 후보도 최 근 인종차별 항의 시위대의 폭력과 약탈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며 잘못이라고 지 적하면서 선 긋기에 나섰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들 트윗과 관 련,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법과 질서 의 후보자로 내세우면서 아무런 증거 없 이 바이든 후보를 무질서 시위자들과 결 부시키려고 했다고 전했다. WP는 트럼 프 대통령의 시위 대응 접근법에 대해 " 트럼프는 재선 싸움의 정치적 연료로 폭 력의 이미지를 사용한다"면서 그가 폭력 에 대한 상세한 묘사를 재선 전략의 중심 축으로 삼는 방향으로 되돌아갔다고 평 했다.

September 10, 2020 l Weekly Focus

의회, 코로나 추가 경기부양안 또 힘겨루기 민주당과 공화당, 평행선 공방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민주당 낸 시 펠로시 하원의장(오른쪽)이 논쟁 중이다.

미국 의회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충격을 완 화하기 위한 경기부양 예산안 처리문제 를 놓고 또다시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의회는 지난 4월까지 4차례에 걸쳐 2 조8천억달러의 예산안을 처리했지만 이후 5번째 추가 예산을 둘러싸고 입장 차를 줄이지 못한 채 지금까지 결론을 내지 못했다. 민주당은 지난 5월 3조4천억달러에 달 하는 추가 예산안을 다수석인 하원에 서 통과시켰지만, 공화당의 반대로 상 원 문턱을 넘지 못한 상황이다.대신 상 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지난 7월 1조1천 억 달러의 예산안을 제시하고 민주당은 예산 요구 규모를 2조2천억달러로 축소 했지만 양당 간 격차가 커 합의에 이르 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공화당 미치 매 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여름 휴회가 끝 나고 상원이 다시 가동된 이날 기존 안 보다 오히려 축소된 예산안 처리를 공

언하고 민주당이 반발하면서 거친 공방 전이 벌어졌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의료, 교육, 경제 등 가장 시급한 사안에 초점을 둔 새로운 맞춤형 법안을 마련할 것이라 며 이번 주중 상원 본회의 투표를 추진하 겠다고 밝혔다. 새 법안에는 주당 300달 러의 추가 실업수당 지급, 2차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도입, 코로나19 검사와 학교 지원, 코로나19 소송 위험에서 기업 을 보호할 면책조항 신설 등이 담길 것으 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법안의 예산 규모가 5천억달러에서 7천억달러, 정치전문매 체 더힐은 최소 5천억달러에 이를 것이 라고 예상했다. 외신들은 공화당의 경기 부양 예산안 규모가 당초 1조1천억달러 에서 줄어든 데 대해 다수 공화당 상원 의 원들이 이미 코로나19 예산으로 재정 적 자가 심각한 상황에서 추가 지출에 반대 하기 때문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이는 민주당이 요구하는 2조2천 억달러에 크게 미달하는 수준으로서, 예 상대로 민주당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 을 밝혔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 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공화당의 요구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위험에 처한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을 방어하기 위한 최소한 조치 라고 비판했다. 한편, 매코널 원내대표가 제시할 새 예 산안에는 1인당 1천200달러씩 현금으로 추가 지급하는 안과 지방정부에 1조달러 가량을 지원하는 안 등 민주당의 핵심 요 구사항이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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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September 10, 2020 l Weekly Focus

트럼프 집사였던 코언 책도 베스트셀러

아마존, 코로나 속에도 지속적인 성장

트럼프 폭로는 흥행 보증수표

시애틀 본사서 1만명 추가고용

도널드 트럼 프대통령의 개인 집사 역 할을 한 것으 로 알려진 마 이클 코언의 폭로 책이 발 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코언 이 8일 발간 한 '불충한, 회 고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의 실화'가 책 출간 당일 인터넷 사이트 아마존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코언은 지난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가석방 된 지 4개월여만에 이 책을 냈다.

그는 지난 2018년 3월 트럼프 대통령 의 불륜 여성을 상대로 사건 무마를 시 도하며 선거자금법 위반과 의회 위증 혐의로 3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이었다. 코언은 현재 자신의 책 홍보를 위한 언론 인터뷰에 잇따라 응하고 있다. 그는 NBC 방송에서 "트럼프 대통령 은 사교 집단의 교주와도 같다고 책에 기술했으며, 나도 그 사교에 빠져 있었 다"며 "당시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행 동이 도덕적으로 잘못됐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혼동했다"고 말했다. 코언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금 사 임하라고 충고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코 언이 출판사에 원고를 넘겼을 때부터 자신의 트위터에 "의회가 책의 원고를 제출하도록 요구해야 한다"며 "내용을 본다면 코언의 거짓말에 머리가 돌 지 경이 될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초저금리 모기지 수년간 지속될 듯

주택 모기지 초저금리 시대가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8월초 30년 고 정 모기지 금리는 2.88%까지 내려갔다 가 현재 3% 가까이로 오른 상태이다. 15 년 고정모기지 금리도 2.44%까지 떨어 졌다가 현재 2.5%에 근접한 상태이지만

아직도 상당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 다.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미국은 낮은 금리가 오랫동안 필 요할 것 같다며 수년간 저금리를 지속할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통상적으로 모기지 금리는 연방기금 금리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수개 월사이의 간격을 두고 영향을 받게된다. 초저금리로 인해 현재의 주택소유주 들도 재융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 인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본 사가 있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벨 뷰에서 향후 몇 년에 걸쳐 1만명을 고용 하기로 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4일 보 도했다. 아마존은 올해 2월에도 시애틀 일대에서 1만5천명 이상을 고용할 예정 이라고 발표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여기에 보태 1만명 추가 고용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 아마존은 이들 신규 채용 인력을 수용하 기 위해 이미 벨뷰 시내에 약 18만6천㎡ 규모의 사무 공간을 확보했다. 현재 건설 중인 42층짜리 '555 타워'와 '웨스트 메인' 건물을 임대하기로 한 것이다. 아마존은 이미 벨뷰 중심가에 2024년까 지 그 일대의 최고층 건물인 43층짜리 '벨 뷰 600'을 사옥으로 짓고 있다. 아마존은 여기에 더해 벨뷰 600 프로 젝트의 2단계 사업으로 2025년까지 27층 짜리 건물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시애틀에 본사가 있고 버지니아주 알링 턴에 제2의 본사를 조성하고 있는 가운 데 벨뷰에서도 아마존의 직원들이 확대 되는 것을 두고 이같이 표현한 것이다. 실 제 아마존이 벨뷰에서 추가로 고용하겠 다고 밝힌 총 2만5천명은 이 회사가 2030 년까지 알링턴에서 채용하겠다고 약속한 인력과 똑같은 규모다. 아마존은 지난달 댈러스와 디트로이트, 덴버, 뉴욕(맨해튼), 피닉스, 샌디에이고 등 미 전역의 6개 도시에서 정보기술(IT) 인력 및 사무직 3천500명을 추가로 채용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중 2천명 은 뉴욕에서 일하게 될 예정이다.

비타민D 부족하면 코로나 감염위험 높아 비타민D가 부족하면 코로나19 감염 위 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시카고대학 의대 내과전문의 데이 비드 멜처 교수 연구팀이 남녀 4,314명 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UPI 통신이 보도했 다. 조사 결과 이중 7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혈중 비타민D가 20ng/mL 이하인 사람은 22%가 코로나19에 감염 돼 비타민D가 정상 수준인 사람의 12% 보다 감염률이 77%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고 연구 팀은 밝혔 다. 비타민D 는 선천면 역과 적응면역 모두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일부 연구 결과들도 있다고 연구 팀은 지적했다. 비타민D는 또 코로나19 위중 환자에게서는 나타나는 과잉 염증 반응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 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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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21% 즉시 접종

미국뉴스 l 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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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58%는 효과 지켜본 후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가 운데 국민들 상당수가 백신이 개발되더라 도 접종을 하지 않거나, 먼저 접종한 다른 사람의 효과를 지켜볼 것이라는 반응을 보 였다.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1월 대선 전 에 서둘러 백신을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는 보도가 나온 상황에서 이른바 '조기 백신 승인'에 대한 미 국민들의 불안이 반영된 것 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8일 정치전문 매체인 더힐에 따르면 CBS 방송이 유고브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4일 까지 유권자 2천4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2.4%포인트)에서 응 답자의 21%는 코로나19 백신이 나와도 접 종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또 58%는 자신들 이 접종을 받기 전에 먼저 접종을 받은 다 른 사람들의 접종 효과를 지켜보겠다고 밝 혔다. 21%만이 올해 백신이 나오면 무료를 전제로 즉각 접종하겠다고 말했다. 연내에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안전성 등 에 대한 우려가 상당했다. 응답자의 65%는 연내에 백신이 나올 경우 이는 시험이 불충 분했거나 급하게 나온 결과로 간주할 것이 라고 밝혔다. 35%는 연내에 백신이 나와도 이는 '과학적인 돌파구'를 의미한다고 평가 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77%, 공화당 지지 자의 48%는 연내에 나오는 백신은 급하게 나온 결과일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 40도 넘는 폭염 속 하이킹하던 중년 여성 숨져 캘리포니아에서 43도가 넘는 폭염 속에 산에서 하이킹을 하던 40대 여성이 숨졌 다고 CNN 방송이 7일 보도했다. 로스앤 젤레스(LA)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41세의 이 여성은 지난 5일 친구와 함께 LA 서쪽 말리부 크리크 주립공원의 태피 어 공원에서 하이킹하다가 몸이 아프다 고 느끼자 차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 여성 은 결국 의식을 잃었고, 친구는 응급요원 을 불렀다. 현장에 도착한 LA카운티 소방 국 소속 응급요원들은 20∼30분간 심폐 소생술(CPR)을 시행했으나 이 여성은 끝 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보안관실은 이 여성이 일종의 온열 질환으로 사망한 것 같다면서 정확한 사인은 검시관의 진단 이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국립기상 청(NWS)에 따르면 이 여성이 숨질 당시 이 일대의 기온은 43도를 웃돌았다. 캘리 포니아주는 사망 사건 뒤 폭염을 이유로 샌타모니카 산맥 일대의 모든 도보 산책 로를 7일까지 전면 폐쇄했다. ◎ 아기 성별 확인 파티서 불꽃놀이 캘리포니아 산불로 번져 예비 부모가 태어날 아이의 성(性)을 친 지들과 함께 확인하는 파티를 열고 불꽃 놀이를 하다가 캘리포니아주 남부 지역에 대규모 산불을 일으켰다. 캘리포니아주 샌버노디노 카운티 인근의 '엘도라도' 산 불이 파티의 불꽃놀이 장치에서 시작됐다 고 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소방국은 트위터를 통해 지 난 5일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가 친지들과 함께 태어날 아기가 남자·여자 아이인지 를 확인하는 파티를 열었고, 이 파티에서

사용된 불꽃놀이 장치가 산불을 일으켰다 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산불의 원인이 된 파티에서는 아기 성별에 따라 파란색 연 기와 분홍색 연기를 일으키는 불꽃놀이 장치가 사용됐다면서 이 장치에서 튄 불 꽃이 산불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엘도라 도 산불은 현재까지 7천에이커(28.3㎢) 이 상을 태웠고, 인근 지역주민들에게는 긴 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500여명의 소방관과 헬기 4 대를 투입했으며, 현재 진화율은 5%다. ◎ 체포 과정에서 숨진 흑인 사건 항의하기 위한 나체 시위 뉴욕주에서 경찰 체포 과정에서 숨진 흑인 남성 대니얼 프루드의 '복면 질식 사' 사건을 항의하기 위한 시위가 계속되 고 있다. 현지 언론 데모크래트 앤드 크 로니클은 7일 프루드 사망 사건이 발생 한 뉴욕주 서부 로체스터의 시 종합청사 에 이날 오전 나체 시위대가 모였다고 보 도했다. 이들은 사망 당시 프루드의 모습 처럼 옷을 입지 않고 얼굴에 복면을 뒤집 어썼다. 일부는 속옷 차림이었다. 이들은 프루드 사망 사건에서 드러난 경찰의 문 제점을 지적하면서 범죄가 아닌 정신 건 강상 문제에 대한 신고에 대해선 경찰의 개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 제정 등을 요 구했다. 한편 로체스터에선 전날 저녁 시 민 1천명이 모여 경찰 개혁 등을 요구했 다고 미 매체가 보도했다. 시내에 모인 시위대는 로체스터 경찰서가 위치한 종 합청사까지 행진했다. ◎ 불법 마리화나 재배 시설서 7명 총격 사망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100마일(160.9㎞) 떨어진 리버사이드 카

운티의 불법 마리화나 재배 시설에서 7명 이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8일 NBC방송 등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지난 7일 새 벽 폭행 사건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에 출 동했다가 총격으로 숨진 시신 6구를 발견 했다. 또 총상을 입은 나머지 여성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사망했다. 사건 현장에서는 1천파운드(453.59㎏) 이상의 마리화나가 발견됐다. 경찰은 당국의 허 가 없이 불법 마리화나를 키워 팔던 시설 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 고,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 집에서 소란 피운 13살 자폐아에게 수발 쏜 경찰 … 아이 중태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경찰은 자폐증 환자인 13살 소년 린든 캐머런이 경찰관 들의 총격으로 중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 해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8일 USA투데 이 등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일 밤 솔트레이크시티의 글렌데일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아이엄마 골다 바 턴은 자폐증을 앓는 아들 캐머런이 집에 서 소란을 피우자 911에 전화를 걸어 아이 를 진정시켜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 에 바턴의 집으로 출동한 경찰관 2명은 캐 머런을 향해 바닥에 엎드리라고 명령하며 캐머런을 제압하려 했다. 하지만, 분리 불 안 증상 때문에 잔뜩 신경이 예민해진 캐 머런이 말을 듣지 않자 경관들은 총을 꺼 내 수차례 실탄을 발사했다. 캐머런은 어 깨와 발목, 배, 방광 등에 총상을 입고 중태 에 빠졌다. 바턴은 이어 1년여 만에 직장 을 구해 출근하는 일이 반복되자 아이의 분리 불안 증상이 심해졌던 것이라며 경 찰이 불안해하는 아이에게 왜 총을 쐈는 지 모르겠다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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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아파트 렌트비 하락 시작됐다 2개월 무료도 등장“사실상 15% 내려”

LA 한인타운 아파트 시장에서 세입자 모시기 경쟁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동 안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만 하던 한인타운 아파트 렌트비는 올해 초부터 정체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 최근 들어 서는 건물주 측에서 최대 2개월까지 무 료 렌트를 제공하는 등 사실상 15% 이 상 가격이 하락한 상태로 거래되는 것으 로 확인됐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 은 건물주 측에서 직접 렌트비를 내리기 보다는 무료 렌트나 다른 혜택을 통해 세 입자를 더 확보하려는 것 같다고 분석하 고 만약 이런 상황이 장기화하면 실질적 인 렌트비 하락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렌트비 하락 추세가 현재 한인타운 안에 2~3년 전부터 신축 고급 아파트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과 무관하 지 않다고 보고 있다. 지금까지도 주상복 합 아파트가 많이 건축됐지만, 앞으로 더 많은 아파트가 시장에 나올 것을 예상하 면 가격 경쟁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새로 짓는 만큼 수요가 있으면 상관없지 만 수요보다 공급이 앞서는 현상이 향후 수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한인타 운 부동산 업계는 진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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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의 아파트 렌트비 하락 현상은 오래되고 낡은 아파트보다는 특히 신축 아파트, 소형보다는 대형 건물 형태 아파 트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K타운 부 동산의 스티브 한 대표는 “새로 지은 아 파트에서 가격을 낮추는 모습이 나타나 고 있다”면서 “앞으로 과잉 공급이 우 려된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고 말했다. 또 하나 주목되는 점은 이런 변화된 움 직임을 한인타운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 유닛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부동산 개발 업체 제이미슨 서비스에서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제이미슨이 렌 트비를 선도적으로 낮추는 작업에 돌 입했다는 것은 의미 있게봐야 할 것 같 다”면서 “조만간 다른 신축 아파트나 대형 아파트 건물에서도 제이미슨의 행 보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 다. 제이미슨은 최근 버몬트 인근에 있 는 3075 윌셔 불러바드 아파트 건물 외 벽에 대형 입주자 모집 홍보 걸개를 내 걸었다. 이 걸개에는 여름철 입주 스페 셜 이벤트로 최고 2개월 무료 렌트를 제 공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건물은 오피스 빌딩 매입과 관리에 집중하던 제 이미슨이 약 10년 전 아파트와 주상복 합 개발로 핵심 사업방향을 전환하는 계 기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이 미슨은 당시 사무실로 사용되던 이 건 물을 아파트로 개조해 시장에 내놓았고 예상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어 자신감을 갖고 이후 주상복합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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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 불법대출 한인변호사 전격체포 뉴저지 거주, 900만달러 규모 대출 뉴저지의 40대 한인 변호사가 유령회사 를 만들어 불법으로 900만달러 규모의 PPP(급여보호프로그램) 대출을 받은 뒤 고급 주택을 사고, 주식투자를 한 혐의로 연방검찰에 전격 체포됐다. 뉴저지 연방검찰은 “뉴저지 클립사이 드팍에 거주하는 변호사 최모(49)씨를 금 융사기 3건 및 돈세탁 1건 등의 혐의로 3 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PPP 대출을 받기 위해 최씨는 직원 수백 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처럼 허위 서류를 만들 었고, 은행 거래 및 세금 납부 기록, 신분 증 등을 조작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허위 서류를 바탕 으로 3개 금융기관에서 각각 약 300만 달 러씩 총 900만 달러의 PPP 대출을 받았 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PPP를 통해 받 은 대출금을 크레스킬에 있는 100만 달 러 규모 주택 구입과 3만 달러 리모델링

비용 등에 쓰는 한편 수백만 달러를 사용 해 아내 명의로 주식 투자를 한 혐의도 받 고 있다. 검찰은 연방정부 예산으로 운영된 PPP 대출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타격을 입은 중소기 업들을 위해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 고용 유지와 기업 운영비 용도로 사용한 금액은 감면해주는 혜택이 제공되는데 최씨는 허위 서류로 900만 달러의 지원 금을 받아 개인 용도로 쓰는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가 있다고 적시했다. 검찰에 따 르면 최씨의 인정신문은 이날 화상으로 이뤄졌다. 한편 연방하원 감독위원회에 따르면 PPP 대출 가운데 총 2만2,000여 건이 부 당 지급 및 규정 미비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액수로는 총 43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급한 치료 필요시 격리 중에도 치료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지속적으 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입국시 더 욱 까다로워진 제재 사항에 대해 미리 알아 둘 필요가 있다. 한국입국 시 <격리면제서>는 한국 관 계당국의 엄격한 지침에 따라 공익적, 인 도적 목적 등 방문 타당성이 인정되는 극 히 예외적인 경우에 한하여 발급이 가능 하며, 이외의 경우는 발급이 불가하다. 먼저 인도적 목적으로는 본인 및 배우 자의 직계존·비속 또는 형제·자매의 장례식 참석에 한해 격리면제가 허용된

다. 단, 사망 입증서류와 가족관계증명 서 등 증빙서류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 며, 가족이 위독한 경우와 본인의 긴급 한 치료는 면제받을 수 없다. 아울러, 중요한 사업상 목적으로 입국 하는 경우에는 재외공관에서 격리면제 서를 발급받아 입국 후 자가 또는 시설 격리를 면제하고 있다. 다만, 시급한 치 료를 요하는 경우에는 '격리면제 발급 사 유'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이라도 관할 보건소 등과 협의 후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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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Kore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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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가 먼저냐 특별감찰관이 먼저냐

전국민 무료접종 vs 고위험군 우선

여야 원내대표가‘핑퐁 게임’

독감예방접종 범위 논란

여야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와 특별감찰관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 이고 있다. 여당이 원하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추천과 야당이 원하는 특별감 찰관 후보자·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의 선후 관계를 놓고 여야 원내대표가 '핑퐁 게임'을 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9일 "통과된 공수처법을 위법상태로 방치하 는 것은 국회의 직무유기"라며 국민의힘 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추천하면 특별감찰관 후보자 및 북한인권재단 이 사의 추천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전날 제 안을 재확인했다. 이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특별감찰관 추천이 완료 되면 저희는 즉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원을 추천할 수 있다"고 역제안했다. 민 주당의 제안에 '함정'이 있다는 판단에 따 른 것이다. 주 원내대표는 "공수처장 후 보는 추천위가 추천하면 끝나지만, 특별 감찰관은 여당이 자기 사람만 고집하거

나 협조하지 않으면 절차를 시작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 번에 내놓은 역제안이 수용되면 공수처 장 추천 절차에 '반대하지만 협조는 하겠 다'는 기조다. 국민의힘 원내 핵심관계자 는 "진정성을 갖고 역제안한 것"이라며 "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특별감찰관 문제 를 쾌도난마 식으로 해결하는 태도를 보 여주면 우리도 공수처를 찬성할 수는 없 지만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역제안에 의구심을 보이면서도 진의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이 다. 민주당 원내 핵심관계자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공수처 출범을 위한 절차를 진 행하는 데 반대할 명분이 없어졌기에 핑계 를 찾는 것 같다"며 "여야 원내대표가 직접 만나면 진정성이 가려질 것"이라며 회동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국민의 힘이 계속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추천을 미룰 경우 민주당 내에서는 공수처의 조속 한 출범을 위해 공수처법 개정이 불가피하 다는 여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인플루엔자(독감)의 동시 유행 가 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독감백신 무료 예방접종 범위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 다. 정부가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 행을 막기 위해 올해 독감백신 무료접종 대상을 생후 6개월∼만 18세 소아·청 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등 1천900만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나 야당 에선 추경 편성을 통한 '전국민 접종'을 주장하고 나섰다. 정부는 백신 물량 부 족 등을 이유로 고위험군 우선 접종 입 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9일 오전 비상대책위-중진의원 회의에서 4차 추 경을 통한 전 국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 을 공개 제안했다. 주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독 감까지 유행하면 설상가상의 어려움"이 라며 "독감 예방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도 이날 페이스북 글

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전 국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정부에 제안한 것은 시 의적절하다"면서 "면역력 저하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위험, 호흡기 질환 등으 로 인한 의료체계 과부하를 사전에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또 "인플 루엔자 유행 기간, 접종 2주 후부터 예방 효과가 나타나는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11월까지는 2회 접종을 마쳐야 한다"면 서 "방역은 물론이고 독감 백신 접종 역 시 보편과 선별의 구분이 무의미한 사업 이며, 우선순위에 들어갈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제주에서는 도지사 특별명령 으로 만 19세부터 만 61세까지의 도민 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 접종이 이뤄 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전날 브리핑 에서 '국민 모두가 예방접종을 할 필요 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이날도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합병증이 많 은 고위험군이 우선 대상자"라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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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 추미애 장관 지키기 이낙연 대표 “국민 걱정드리는 언동” 단속 나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 군 복무’ 의혹을 ‘대 리 해명’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무리수를 두거나 국민 정서를 거스르는 실언을 해 상 황을 오히려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당 안팎에서 나온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9 일 의원들에게 ‘언동을 조심하라’는 공 개 경고한 것도 이런 상황을 의식한 것으 로 보인다. 우상호 의원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 서 추 장관 아들 논란에 대해 “카투사 자 체가 편한 보직이라 어디에 있든 다 똑같 다”며 “카투사에서 휴가를 갔냐 안 갔 냐, 보직을 이동하냐 안 하냐는 아무 의미 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카투사 출신들 이 모인 디시인사이드의 <카투사 갤러리 > 이용자들이 “카투사에서 성실히 국방 의 의무를 수행 중인 수많은 장병과 수십 만 예비역 카투사의 명예와 위신을 깎아내 리는 행위”라며 우 의원에 사과를 촉구하 기도 했다. 화를 키운 대리해명은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당 이재정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 뷰에서 “추 장관 아들의 병가 처리 문제 는 육군 규정도 미군 규정도 다 병립할 수

있는데, 흡사 (추 장관 아들) 서씨 주장이 부정된 것처럼 보도된다”고 주장했다. 이 미 군 당국이 “카투사도 한·미 연합 관 련 임무를 수행하는 한국의 육군 병력이라 육군 규정을 따른다”고 밝혔는데도 부정 확한 정보로 추 장관 엄호에 나선 것이다. 앞서 추 장관의 국회 대변인 격인 김남국 의원도 지난 8일 개인 페이스북에 추 장관 아들 논란을 제기하는 야당을 향해 “국민 의힘에 미필자가 많아서 그런 것”이라며 “군대 갔다 왔으면 이런 주장 못 한다” 고 주장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경쟁적으로‘추미애 지키기’에 나선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설화’가 잇따 르자 이낙연 대표가 직접 ‘집안 단속’ 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에서“몇몇 의원님들께서 국민께 걱 정을 드리는 언동이 있는 게 사실”이라 며 “저를 포함해 모든 의원님이 국민께 오해를 사거나 걱정을 드리는 언동을 하 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하 지만 이 대표의 경고에도‘강성 친문’ 의원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김 종민 최고위원은 이 대표 발언 직후 “추 장관 관련해서 허위가 명백한 사실도 폭 로라는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야당은 허위 사실을 토대로 한 정치 공세를 중단 하라. 언론이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고 추 장관을 두둔했다. 윤건영 의원도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추 장관 관련 보도 가 점입가경”이라며 “진실 확인은 익명 의 주장으로만 가능한 일이 아니다. 수사 기관에서 제대로 살펴보고 정확한 실체를 결론 내면 될 일”이라고 밝혔다.

September 10, 2020 l Weekly Focus

전공의 대부분 진료 현장 복귀…휴진율 6.6%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집단휴 진을 접고 수련병원으로 속속 복귀하면서 9일 전공의 휴진율은 6.6%로 낮아졌다. 보 건복지부는 이날 전공의 수련병원 200곳 가운데 156곳에서 근무 현황을 파악한 결 과 소속 전공의 9천332명 중 616명(6.6%) 이 근무를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전공의 휴진율은 전날(32.7%)보다 26.1% 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휴가나 비번, 업무 복귀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검사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전공의가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임의(펠로)는 2천324명 중 41명 이 근무를 하지 않아 휴진율은 1.8%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3%)과 비슷한 수 준이다. 전공의와 전임의는 의과대학 정 원 확대 등에 반발해 지난달 21일부터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이들은 대한의사협회와 정부·여당이 지 난 4일 핵심 쟁점 현안에 대한 협상을 타결 지은 이후에도 협상 내용과 방식에 불만을 표출하면서 현장 복귀를 미뤘다. 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 위원회(비대위)가 격론 끝에 ‘8일 오전 7 시 업무 복귀’를 결정했으나 이후에도 내 부 반발이 이어졌고, 결국 새롭게 들어선 비대위가 이날 오전 7시 복귀를 결정하면 서 단체행동은 일단락됐다.

코로나에 울상짓는 예비부부…피해구제 4%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예 식장 계약 관련 분쟁 사례가 늘어나고 있 지만, 정작 피해 구제가 된 경우는 불과 4%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정무 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이영 의원실은 지 난 1월부터 8월 20일까지 한국소비자보 호원을 통해 접수된 예식서비스 계약 피 해 상담 총 4천242건 중 피해 구제된 사 례는 197건(약 4.6%)이었다고 밝혔다. 예식장 계약취소나 연기를 요청한 예비 부부 100쌍 중 4쌍만 피해 구제를 받은 것 이다. 예식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 도 2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다. 이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 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372소비자

상담센터로 접수된 예식서비스 관련 상 담 건수는 2018년 2천145건에서 올해 8 월 기준 5천106건으로 늘어났다. 계약해 지와 위약금을 문의하기 위한 상담이 전 체 건수 중 74%(3천782건)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영 의원은 “현행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고시에 코로나19와 같이 대규모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계약해지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위약금에 대한 기준이 마 련돼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 정거래위가 대규모 감염병의 영향이 크게 미치는 예식업·여행업·숙박업 등 업종 을 선별해 별도의 계약해지 사유 항목과 해결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년 9월 10일 l 주간 포커스

석달 남은 조두순 출소 주 3회 이상 집중 심리치료 2008년 초등 학생 납치·성 폭행 혐의로 징 역 12년을 선고 받아 복역해오 다 오는 12월 만 기 출소하는 조 두순(68, 사진)이 현재 재범 방지를 위한 집 중 심리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5월부터 재범 및 고위험 특정 성폭력 사범을 대상 으로 하는 특별 과정인 집중 심리치료 프 로그램(150시간)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과 시민단체 등에서는 조 씨의 출소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 만, 현실적으로 출소를 금지하기 어려운 상 황에서 재범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프로그 램을 진행 중이다. 조씨는 2017년과 2018년 400시간의 교육(기본·심화 과정)을 받았 다. 경북북부제1교도소 수감 시절인 2018 년 7월 잠시 포항교도소로 이감돼 재범 위 험성이 높은 성폭력 사범 교육을 하는 교정 심리치료센터에서 치료도 받았다. 조씨는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에서 초 등학생을 납치·성폭행하고 다치게 한 혐 의로 2009년 9월 징역 12년을 확정받았 다. 오는 12월에 조씨가 출소하더라도 그 의 신상정보는 5년간 '성범죄자 알림e' 사 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그는 법원 판결에 따라 7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도 착용해야 한다. 한편, 민주당 김영호 의 원은 조씨의 출소가 임박하자 지난달 말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게 종신형 을 선고해 영구적으로 사회에서 격리하는 내용 등을 담은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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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마스크 써달라"는 편의점주 멱살 잡은 30대 입건 충남 홍성경찰서는 8일 마스크 착용 을 요구한 편의점주를 폭행한 혐의(폭 행)로 30대 손님 A씨를 입건해 조사하 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9일 홍성군 한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써달라"는 편의 점주에게 욕설을 하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편의점주는 충남도가 지난달 21일 내린 '실내 마스 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라 손님 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청한 것으로 전 해졌다. ◎ 6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남편의 몸통은 돌덩이에 눌려" 강원도 동해시 한 아파트에서 60대 부 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 섰다. 8일 동해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 후 7시 31분께 동해시의 한 아파트에서 A(63)씨와 아내 B(60)씨가 숨져 있는 것 을 큰딸과 작은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큰딸은 경찰에서 "며칠 만에 집에 와 보니 아무런 기척이 없고 안방 문이 잠겨 있었다"며 "이상한 생각이 들어 열 쇠로 열고 들어가 보니 부모가 숨져 있 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 와 함께 사는 딸들은 며칠간 집을 비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숨진 남편은 안방 침대에서, 아내는 방바닥에 각각 쓰러져 있었다. 숨진 남편의 몸에 이렇다 할 외 상은 없었으나 목 부위는 5㎏ 무게의 아 령으로, 몸통은 석회석 종류의 돌덩이(석 순) 등 무거운 물체에 눌려 있었다고 경 찰은 밝혔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은 전혀 없지만, 남편의 몸이 무거운 물체로 눌린 점으로 볼 때 아내가 일을 벌인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추정된 다"고 말했다.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것 으로 볼 때 수일 전에 사망한 것으로 경 찰은 보고 있다. ◎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의혹 여교사 직위해제 … 경찰 수사 인천 한 고등학교의 여교사가 남학생 제 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아 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 의로 인천 한 고등학교의 40대 여교사 A씨 를 수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 난해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 학교의 제자 B군과 수차례 성관계를 한 의 혹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둘 사이의 관 계를 안 B군의 학부모가 자택을 찾아오자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신고에 따라 B군 등을 조사하는 과 정에서 이들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의혹 을 파악하고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했다. A씨는 앞서 B군으로부터 폭행을 당 하기도 했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 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경찰로 부터 A씨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이달 1일 그를 직위 해제한 것으로 파악됐 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불구속 입건하 긴 했으나 아직 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 지 않아 구체적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 다"며 "A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16층 아파트 외벽 기어올라 이별 통보 여친 집 침입한 20대 실형 아파트 외벽을 타고 기어 올라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의 16층 집에 침입한 20 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 사2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체포·감

금·주거 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5일 여자친구 였던 B씨가 자신의 전화를 수십차례 수 신 거절하자 그의 아파트를 찾아갔다. 그 러나 B씨가 문을 잠가 들어갈 수 없게 되 자 A씨는 에어컨 실외기 등이 설치된 외 벽을 타고 16층까지 기어 올라가 베란다 창문을 통해 B씨의 집에 침입했다. 앞서 A씨는 같은 달 18일 청주시 청원구의 길 거리에서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B씨의 팔을 자신이 입고 있던 상의로 묶은 뒤 한 오피스텔 건물 옥상으로 데려갔다. A 씨는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옥상에서 뛰 어내리겠다"며 약 3시간 동안 B씨를 감 금했다. A씨는 지난 1월 아르바이트 행 세를 하며 청주의 한 공장 탈의실에 침 입, 스마트폰 등 1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이 판결에 불 복해 항소했다. ◎ 데이트 폭력 30대, 유치장 입감되자 15㎝ 칫솔 삼켜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남성이 15cm 길이의 칫솔을 삼키는 자해소동을 벌였 다.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26분께 데이트 혐의로 경찰서 유치 장에 들어온 A(33) 씨가 이를 닦던 중 스 스로 일회용 칫솔을 삼켰다. 경찰은 바로 119를 불러 A 씨를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 송한 후 칫솔을 제거해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앞 서 여자친구를 헤어지자고 한다는 이유 로 강제로 차에 태우고 때린 혐의(감금· 폭행) 혐의로 지난 7월 구속영장이 발부 된 상태였다. 경찰은 이날 낮 A 씨를 붙잡 아 유치장에 입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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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난리 통에 그리스 최대 난민캠프 전소

과밀 문제로 악명높은 그리스 최대 규모 의 난민수용시설이 사실상 전소됐다. 8일 (현지시간) 밤 그리스 레스보스섬에 있는 난민캠프 '모리아'에서 불이 나 이곳에 머 무르던 난민 1만2천여명이 피신했다고 AFP통신 등이 9일 보도했다. 불은 최대 시속 70㎞까지 불어닥친 바람 때문에 빠 르게 퍼져나갔다. 그리스 소방당국은 모리아가 불에 타

대부분 파괴됐다고 말했다. 지역 소방 당국 관리자인 요르고스 은티노스는 " 캠프가 99% 파괴됐고 아직 불씨가 남 아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화재는 그리스 이민부 장관이 모라이에 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35명이 나왔다고 발표한 뒤 자가격리될 예정이었던 난민들이 소요 를 일으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했다 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그리스 경찰 은 레스보스섬에 전투경찰을 추가로 파 견했으며 방화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레스보스섬에 비상사태 를 선포하기 위해 국무회의를 소집할 예 정이다. 한편 모리아에는 최대 수용인구 인 2천757명의 4배를 넘는 1만2천600여 명의 이주민이 머무르고 있다.

‘코로나 실직’호주 세쌍둥이 예비 아빠 극단적 선택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 르면 크리켓 코치인 맷 콘웰(32)은 지난 2 일 호주 브리즈번 카린데일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수사 끝에 자살로 결 론지었다. 콘웰은 3년 전 결혼한 아내 애 슐리(29)와 올해 말 태어날 세쌍둥이를 기다리던 예비 아빠였으나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실직하자 부담을 이기지 못하 고 이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

다. 그는 브리즈번 로어팀을 포함, 여러 전문 크리켓 클럽에서 일했으나 코로나 19로 스포츠 경기가 중단되면서 일자리 를 잃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행사 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던 애슐리까 지 코로나19 여파로 실직했다. 이 부부의 사연은 애슐리의 친구가 온 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 세쌍둥 이 출산 및 양육비 모금 운동을 펼치면서 알려지게 됐다. 세쌍둥이를 임신하다 보 니 병원비만도 부담이 되는 데다 출산 이 후에는 싱글맘으로 홀로 아이들을 돌봐 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20만 달러( 약 2억4천만원)가 모금됐으며 콘웰의 주 변 사람들도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September 10, 2020 l Weekly Focus

‘자폐 시민도 편하게’이탈리아서 맞춤형 슈퍼마켓 이탈리아에서 자폐증을 앓는 사람 들에게 특화된 슈퍼마켓이 첫선을 보 인다. 9일(현지시간) ANSA 통신에 따 르면 이탈리아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COOP이 북부 롬바르디아주 도시 몬 차에서 자폐증 시민을 위한 슈퍼마켓 을 10일 개점한다. 이 마켓은 자폐증 시민의 예민한 감각 을 고려해 조명을 부드럽게 바꾸고 소 음도 최소한으로 줄였다. 이들의 인지 능력을 고려해 필요한 상품을 손쉽게 찾고 계산대까지 갈 수 있도록 슈퍼마 켓 복도마다 안내 그래픽을 새겨넣는 한편 이들과 잘 소통할 수 있도록 특별 교육을 받은 직원들도 배치했다. 마켓 내에서는 입구부터 출구까지 자폐 시 민이 최우선으로 응대받게 된다.

COOP은 국내 자폐 환자 지원단체와 협 력해 슈퍼마켓 개점을 준비했다고 한다. COOP 롬바르디아주 지역본부의 알프레 도 데 벨리스 부회장은 "자폐 시민을 위한 슈퍼마켓은 이탈리아에선 처음이며 아마 유럽에서도 첫 시도일 것"이라며 "향후 모 든 체인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탈리아에서는 신생아 70명 가운데 1명이 자폐 증세를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엔 인권대표, 나발니 사건에 대한 독립적 수사 촉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8일(현지시간) 독극물 공격을 당한 것으로 독일 정부가 발표한 러시아의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사건에 대한 독립적인 수사를 촉 구했다. 미첼 바첼레트 대표는 성명에서 "독일 전문가들은 나발니가 신경 작용제 노비촉에 중독됐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 다고 말했다"며 "정부 입장에서 골칫덩 이였을지라도 그는 분명히 국가의 보호 가 필요한 사람이었다"고 지적했다. 바첼레트 대표는 "그가 중독됐다는 점 과 암살 시도에 대한 수사의 필요성을 부인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러시아 정 부는 철저하고 투명하며 독립적이고 공 정한 수사를 진행하거나 완전하게 협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 울러 "지난 20 년 동안 러시 아 내·외에서 전·현 러시아 국민을 대상으 로 한 독살이 나 다른 형태의 표적 암살 건수는 대단히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표적 인 정적인 나발니는 지난달 20일 러시아 국 내선 항공기에서 갑자기 쓰러져 혼수상태 에 빠졌고 이틀 뒤 독일 시민 단체의 지원으 로 베를린으로 옮겨졌다.


2020년 9월 10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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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군함, 노르웨이 해저 500m서 80년만에 발견 스루에는 여전히 나치 문양을 달고 있었으며, 선체 길이는 약 174m였다. 삼연장 포탑 세 대 를 지닌 카를스루에가 노르웨 이 공격에 나선 독일 군함 중 가장 크고 위협적이었음을 보 여준다고 방송은 전했다. 노르웨이는 1939년 9월 제2 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중립 국을 표방했다. 하지만 아돌프 히틀러는 1940 독일 순양함 '카를스루에'를 소나로 탐지한 모습. 년 4월 노르웨이를 침공하기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웨이 인근 해 결정했고, 독일군은 오슬로와 베르겐, 상에서 침몰한 나치 독일의 군함이 80 트론헤임, 나르비크 등 항구도시를 빠 년 만에 발견됐다. 나치 해군의 순양함 ' 르게 점령해나갔다. 카를스루에'가 지난 6일(현지시간) 노르 노르웨이는 연합국의 지원을 받으면 웨이 인근 해저 488m 지점에서 발견됐 서 항전했음에도 1940년 6월 독일군 에 패배했고, 1945년 4월 해방 때까지 다고 미국 CNN 방송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나치 군함은 노르웨 나치 지배를 받았다. 이 국영 전력기업 슈타트넷이 3년 전 당시 나치 독일이 노르웨이 남부 항 노르웨이와 덴마크 사이 해협에 설치 구도시 크리스티안산을 공격하던 중 된 해저케이블을 점검하던 중 처음 감 카를스루에는 노르웨이군 포병과 영 국군 잠수함의 공격을 받고 침몰했다. 지됐다. 올여름 슈타트넷의 수석엔지니어인 1940년 출간된 독일 해군소장 오토 올레 페테르 호베르스타는 수중무인탐 솅크의 저서에 따르면 카를스루에가 사기(ROV) 등을 이용해 본격적으로 카 크리스티안산의 피오르 해안(빙하에 의해 형성된 U자형의 좁고 긴 해안)에 를스루에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호베르스타는 "이 선박이 어뢰 공격을 진입했을 때 노르웨이군과 영국군의 받은 모습을 보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협공을 받았으며 짙은 안개가 꼈었던 쓰인 배라고 생각했다"면서 "선박에 설 것으로 추정됐다. 치된 대포를 보고는 거대한 군함임을 노르웨이 해양박물관의 고고학자 프 로데 크발뢰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짐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발견한 군함의 크기가 너무 커 놀 "카를스루에는 독일이 노르웨이를 침 랐다"면서 "이러한 전쟁의 잔해를 찾는 공하던 중 대형 군함으로는 유일하게 것은 아주 드물면서도 흥분되는 일"이 실종됐다"면서 "이 군함이 어디에서 최후를 맞았는지 드디어 알게 됐다"라 라고 덧붙였다. 바닷속에서 80년의 세월을 보낸 카를 고 말했다.

September 10, 2020 l Weekly Focus

새끼 호랑이 데리고 쇼핑몰에 … 멕시코 달군 사진 한 장 멕시코 쇼핑몰에서 한 여성이 목줄을 한 새끼 호랑이를 데리고 나온 모습이 포착돼 거센 논란을 불러왔다. 8일(현지시간) 일간 엘우니베르살 등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최 근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쇼핑몰에서 찍힌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 속에선 한 여성이 목줄을 채운 동 물과 함께 서 있는데, 여성의 발 옆에 네 발로 서있는 동물은 개가 아니라 누가 봐도 영락없는 새끼 호랑이다. 이 사진 을 처음 트위터에 올린 이용자는 "이 여 성이 벵갈 호랑이를 자유롭게 산책시키 고 있다"며 멸종위기종인 호랑이를 개 인이 소유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 했다. 사진 속 여성은 이 트위터 게시물 에 "불법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가 삭 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상에서는 호랑이와 같은 야생동물을 개인이 키울 수 있는지, 호랑이를 공개된 장소에 데 리고 나와도 되는지에 대해 뜨거운 논 란이 펼쳐졌다. 현지 매체들이 인용한 멕시코 환경당 국의 규정에 따르면 멕시코에선 개인 이 희귀 동물을 소유하려면 당국의 허

가가 필요하다. 멸종위기종 등 개인이 소유할 수 없는 동물들이 정해져 있는 데 벵갈 호랑이는 멕시코 당국이 정한 금지 동물이 아니라고 BBC 스페인어판 은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동물과 생태계 등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이러한 동물들은 제한 된 공간에 머물도록 하고 야생에 풀어놓 는 것은 금지하고 있다. 당국은 문제의 쇼 핑몰 호랑이에 대해서 호랑이를 사들인 경위와 허가 취득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 고 밝혔다. 관할 구청은 이런 일이 반복되 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쇼핑몰에 경고했 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2017년에도 한 남 성이 허가 없이 키우던 벵갈 호랑이에 목 줄을 채운 채 산책하다가 주민의 신고로 적발돼 당국에 압수된 일이 있었다.

시칠리아 마피아 두목 교도관 손가락 물어뜯어 삼켜 시칠리아 마피아 두목이 종신형을 선 고받고 수감 중 교도관 손가락을 물어 뜯은 후 삼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 격이다. 9일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구이세페 판나라(60)는 지난 6월 이탈 리아 로마 레비비아 교도소에 수감 중 검열에 나선 7명의 교도관을 공격했 다. 시칠리아의 악명높은 폭력조직 '코 스타 노스트라' 소속으로 9년째 복역

중이던 그는 말다툼을 벌이다 교도관 중 한 명의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물어 뜯어 삼켰다. 로마 검찰도 교도관의 사 라진 손가락을 판나라가 삼킨 것으로 결론지었다. 그는 2011년 이탈리아 정부의 폭력조 직 소탕 때 과거 살인 혐의가 드러나 체 포됐으며, '코스타 노스트라'는 19세기 에 조직된 폭력단이다.


2020년 9월 10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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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블랙핑크 이야기 … K팝그룹 최초 넷플릭스 다큐 제작

걸그룹 블랙핑크의 진솔한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K팝 그룹 최초로 넷플릭 스를 통해 나온다. 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넷플 릭스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Blackpink: Light Up the Sky)가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된다. 넷플릭스가 여성 아티스트를 주제로 오 리지널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것은 이 번이 네 번째다. 앞서 레이디 가가의 '가 가: 파이브 풋 투', 비욘세 '홈커밍', 테일 러 스위프트 '미스 아메리카나' 등이 만 들어진 바 있다. 소속사는 "K팝 열풍과 성공 비결 등을 다룬 '익스플레인' 시리즈가 있었으나, 한국의 단일 아티스트를 집중 조명한 넷 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도 덧붙였다.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는 2016년 데

뷔 이후 숨 가쁘게 달려온 블랙핑크의 4년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연습생 시절 부터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오늘에 이 르기까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영상 과 독점 인터뷰, 숙소 생활, 무대 뒷이야 기 등이 다양하게 조명된다. 소속사는 "앨범 녹음 과정과 인터뷰를 통해 '아티스트 블랙핑크'가 어떻게 시 너지를 발휘하고 개개인의 삶을 녹여내 는지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출은 다큐멘터리 '소금. 산. 지방. 불' 을 선보인 캐롤라인 서 감독이 맡았다. 아담 델 데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VP는 "서 감독이 블랙핑크 멤버들과 좋은 관계를 쌓은 덕분에 멤버들의 솔 직하고 자연스러운 순간들을 포착할 수 있었다"면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걸그룹인 블랙핑크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소감 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북 미와 유럽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빠 르게 팬덤을 넓히고 있다. 지난 7월 '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33위 에 올라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신곡 '아이스크림'이 이날 해 당 차트에서 13위로 진입하면서 기록 을 자체 경신했다. 고메즈는 7일 유튜브 방송에서 진행자 니키 튜토리얼이 "베테랑 가수로서 블 랙핑크에 어떤 조언을 해주겠냐"고 묻 자 이같이 답했다. 고메즈는 "블랙핑크 처럼 직업의식이 뛰어난 팀을 본 적이 없다"면서 "그들은 노력하지 않은 것이 없어 보일 정도로 엄청나게 잘 훈련돼 있고 재능이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September 10, 2020 l Weekly Focus

양현석, 4억대 도박 혐의 인정 … 질문엔‘묵묵부답’ 해외에서 수억원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 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마침내 법정에 섰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는 9일 오후 (한국시간기준) 도박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 날 양현석 전 대표는 검은 정장에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 냈다. 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 2015년 7월 부터 2019년 1월까지 총 7회 출국해 미 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다른 일행 과 함께 총 33만5460달러(약4억원) 상당 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양현석 전 대표는 공소사실을 모 두 인정했다. 변호인 역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고, 함께 기소된 YG계열사 대표 김모씨와 이모씨, 사업 가 금모씨도 같은 답변을 내놨다. 다만 양현석 전 대표 측 변호인은 "상습 도박 혐의와 관련해서 공소장 검토가 필 요하다"며 "상습도박과 관련해서는 별도 의 처분이 이미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이날 양현석 전 대표는 자 신의 직업을 묻는 질문에 " 전 YG엔터테 인먼트 대표 음악 프로듀 서로 일했다" 고 답했고, 20분 가까이 진행되는 재판 동 안 덤덤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했다. 재판이 끝나고 양현석 전 대표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준비된 차량을 타고 빠르게 현장을 떠났다. 다음 공판은 10월 28일 오후 2시 열린다. 앞서 경찰은 양현석 전 대표를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 지만, 검찰은 판례와 횟수 등을 고려해 단 순 도박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더불어 양 현석 전 대표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 로 성 접대를 알선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 을 받았다.

댄스 스포츠 소재, KBS‘즐거운 챔피언’시즌2 방송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KBS 1TV '즐거운 챔피언'이 올해는 댄스 스포츠를 소재로 다음 달 방송된다. 9일 KBS에 따르면 '즐거운 챔피언'은 유 명인들이 장애인 스포츠에 도전하는 과 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즌1 에서 볼링과 휠체어 럭비를 다룬 데 이 어 올해는 댄스 스포츠를 종목으로 선정 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 츠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2020 장애인 댄스 스포츠 명예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 한 이들이 대 회를 준비하는 과정, 경연에 매진하는 모습 등이 2부작으 로 나뉘어 담긴다. 제작진은 기획 의도에 대해 "댄스 스포 츠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을 목표로 장애 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노력하고 하나가 되는 과정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 메시지 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10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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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0, 2020 l Weekly Focus


2020년 9월 10일 l 주간 포커스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 Living with P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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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강아지 목욕 방법 사람은 보통 하루에 한두 번 목욕을 한 다지만, 피부가 약한 강아지들은 그럴 수 가 없다. 더러워졌다고 잦은 목욕을 하면 오히려 피부 건조를 유발하고 각질이나 세균 감염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그 렇다고 요즘 같을 때, 산책 후 목욕을 안 시키도 애매하다. ■ 강아지의 목욕 주기

목욕은 보통 10~14일 정도에 한 번씩 시켜주는 것이 적당하다. 물론 냄새가 덜 하거나 피부 상황이 괜찮다면 더 연 장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피부에 문제

가 있거나 비듬이 많아 관리가 필요하다 면 좀 더 잦게 조절해도 괜찮다. ■ 강아지의 목욕 시 주의사항 목욕할 때도 강아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몇 가지의 노력이 필요하다. ▶빗질 하기

빗질로 몸 구석구석 엉킨 털을 풀어줘 야 한다. 특히 털이 두껍거나 덥수룩한 장 모견의 경우 더욱 정리가 필요하다. 빗질 은 머리-가슴-배-엉덩이-꼬리와 다 리 순으로 해주면 된다.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강아지 귀에 물이 들어가면 중이염의 위

이들이 놀랄 수 있으므로 약하게 조절 해야 한다. ▶습기가 남지 않도록 바싹하게 건조 습기가 남아 습진이나 염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바싹 건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산책 후 오염된 부위만 닦기

험이 높아지게 된다. 얼굴은 되도록 손으 로 닦아주고, 솜을 귀에 넣거나 귀를 살 짝 눌러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적정한 물 온도 유지 물 온도가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경우 아이들이 놀라거나 다칠 수 있다. 물을 묻 히기 전 적당히 따뜻한 온도인지 미리 확 인해야 한다. 어린 강아지라면 더욱 주의 가 필요하다. ▶ 잔여물이 없이 깨끗하게 샤워 강아지의 피부는 예민하기 때문에 털 에 샴푸나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헹궈줘야 한다. 또한 강한 수압은 아

산책 후 지저분한 발이나 오염된 부위 는 물로 가볍게 헹구거나 젖은 수건으 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요즘은 물 없이 사용하는 거품 세정제들이 있어 발이나 특정 부위만 닦아주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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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0, 2020 l Weekly Focus


2020년 9월 10일 l 주간 포커스

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트롯신2’남진“트로트 붐 힘입어 좋은 후배 찾겠다”

남진부터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까지. SBS TV '트롯신이 떴다'에서 국내외를 누비며 '레전드'로서의 위상을 과시한 이들이 이번에는 무명 가수들 지 원에 나선다. 9일 처음 방송하는 '트롯신 이 떴다2-라스트 찬스'는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설 곳을 잃은 수많은 무명 가수가 무대 지원금 1억 원을 두고 펼치는 트로트 전쟁을 그린다. 여섯 가수는 이번 시즌에서 무명 가수들 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멘토를 맡는다. 남진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요 새 트로트 붐으로 신동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우리도 좋은 후배를 찾아보자는 생각이다. 어떤 가수도 무명과 신인 시절 을 거치지 않을 수 없지 않으냐"고 말했다. 그는 "나는 운이 좋아 무명 시절이 좀 짧 은 편이기는 했다"며 "이번 기회에 트로트 시장에서 최후의 가수를 한번 뽑아보자는

생각이다. 그래서 우리 출연진 눈빛도 매 우 사나워졌다"고 전했다. 김연자는 "1974년 TBC 오디션 프로그 램에서 우승해서 데뷔했기 때문에 오디 션 프로그램을 보면 꼭 내가 치르는 것 같다. 평소 잘하던 노래도 심사위원 앞에 서면 긴장하게 된다. 참가자들이 잘하기 를 항상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했다. 설운도는 "이번에 나는 악역이다. 나도 오디션 출신인데 지방에서 굉장히 오랜 무명 생활을 보냈다. 참가자들이 돌아서 서 내 욕을 하더라도 이 시간밖에 기회가 없다는 생각으로 집요하게 (개선할 부분 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현미도 "후배들이 트로트라는 장르를 잘못 아는 경우가 많다. 1950~1960년대 노래를 아예 모르는 것에 혼란스러웠다. 주어진 행사를 소화하는 데 급급해서 그 런 것 같다"며 "그래도 이렇게 지적했을 때 절실하게 매달리는 모습에 애정이 생 겼다"고 했다. 유난히 긴 무명 시절을 보낸 것으로 유 명한 진성은 "무명의 설움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간절함과 애틋함이 깊 게 몸에 밴 친구들을 보면서 얼마 전 나 를 보는 것 같더라"고 진정성을 강조하 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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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연 음식점, 조지아 최고 바비큐식당에 선정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인기를 얻었던 가수 이지연이 미국에서 운영하는 음 식점이 9일 '푸드 앤 와인' 매거진(www. foodandwine.com)과 동포신문 뉴스앤포 스트에 따르면 이 씨의 음식점 '에어룸 마 켓 바비큐'는 '미국 주별 최고의 바비큐 식당'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해 소개됐다. 이 잡지는 "이 씨와 남편 코디 테일러가 10여년 전 애틀랜타 북서쪽 컴벌랜드에 이 식당을 열었고, '한국식 매운 돼지고기 샌드위치'는 이 도시의 상징적인 샌드위 치 중 하나가 됐다"고 설명했다. 고추장

과 고춧가루로 문지른 돼지고기를 히코리 나무와 떡갈나무에 걸쳐 훈제한 후 아삭아 삭한 김치 피클과 함께 바삭바삭한 감자빵 에 곁들여 낸다.

공유·배두나·이준, 넷플릭스‘고요의 바다’캐스팅 배우 공유·배두나·이준이 선배 배 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나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 다’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들이 참여하는 ‘고요의 바다’는 필 수 자원 고갈로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있는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 대원 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두나는 우주생 물학자 송지안 박사를 연기하고, 공유는 제한된 정보에 의존해 막중한 임무를 이 끄는 탐사 대장 한윤재로 분한다. 이준은

수석 엔지니어 류태석 대위 역을 맡는다. 동명의 단편 영화를 연출했던 최항용 감 독이 확장된 이야기로 다시 연출을 맡고, 영화‘마더’의 박은교 작가가 각본을 담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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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0, 2020 l Weekly Focus


2020년 9월 10일 l 주간 포커스

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더스틴 존슨, 1500만달러 투어 챔피언십 우승

더스틴 존슨(36·미국)이 1500만달러 의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 주인공이 됐 다. 존슨은 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 파70·7천31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 골프(PGA) 투어 2019~2020시즌 마지 막 경기인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9타의 성적을 낸 존슨은 공동 2위 저스틴 토머스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받게 된 페 덱스컵 우승 보너스는 1500만달러(178

억원). 공식 우승상금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개인적으 로 ‘돈벼락’과 다름이 없 다. 피지에이 투어 통산 23 승이다. 존슨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 서 ‘돈과 명예 가운데 어떤 것이 더 의미가 있느냐’는 물음에, “페덱스컵 챔피언 은 내가 정말 원했던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명예일 것” 이라고 답했다. 존슨은 1500 만달러 가운데 1400만달러 를 대회 직후 받고, 남은 100만달러는 추 후 연금 형식으로 수령한다. 존슨이 피지 에이 투어에서 지금까지 벌어들인 통산 상금은 6759만 3천175달러로 이 부문 5 위다. 한국의 임성재(22)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 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 를 친 임성재는 단독 11위로 시즌을 마감 했다. 2018~2019시즌 신인왕 임성재는 투어 첫해에 페덱스컵 19위, 올해는 11 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피지에이 투어는 10일 세이프웨이 오픈 으로 2020~2021 시즌을 시작한다.

이집트서 아프리카컵 축구대회 트로피 사라져

이집트축구연맹(EFA)이 아프리카 네 이션스컵 축구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분 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집트 검찰이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이집트 청소년· 스포츠부는 9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네 이션스컵 축구대회의 우승 트로피 분실 사건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주 이집트축구연맹은 설립 100주 년을 기념해 트로피들을 전시하는 행사 를 준비하던 중, 과거 수도 카이로의 본 부에 보관했던 여러 트로피가 없어진 사 실을 확인했다.

사라진 트로피들에는 이집트가 2010 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뒤 받은 트로피도 포함됐다. 이 소식을 접한 아프리카축구연맹 (CAF)은 6일 성명에서 "충격을 받았다" 며 이집트축구연맹이 트로피를 찾는데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집트축구연맹과 청소년·스포츠부는 조사에 나섰지만, 아직 트로피의 분실 경 위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집트축 구연맹은 2013년 '울트라스'라는 광적인 축구 팬들이 본부 건물에 난입해 불을 질 렀을 때 트로피들이 사라졌을 개연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당시 축구 팬들은 1년 전인 2012년 지 중해 연안 도시 포트사이드의 축구경기 장에서 관중 난투극으로 70여명이 숨진 참사의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고 이집트 축구연맹 건물을 공격했다. 이집트 법원 은 축구 참사에 연루된 경찰관 9명 가운 데 7명에게 무죄를 선고했었다. 이집트 에서 축구는 대표적인 인기 스포츠다. 이 집트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 에서 2006과 2008년, 2010년까지 3회 연 속 우승할 정도로 강팀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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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밝힌 ACL‘등번호 71’의 속사정 11년 만에 프로축구 K리 그 무대로 돌아온 기성용 (31·FC서울)이 아시아축구 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 번호 71번의 속사정을 공개 했다. 기성용은 9일 서울 구단 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공개 한 '기성용 프로필 촬영 비하 인드 인터뷰' 영상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등번호 71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2006년 서울에 입단한 기성 용은 2009년까지 K리그에서 40번, 17번, 21번의 등 번호를 사용한 뒤 2010년 1월부터 셀틱(스코틀랜드)에 합 류에 유럽파로 활약해왔다. 지난 7월 19일 서울로 복귀하면서 11 년 만에 K리그에 돌아온 기성용은 등번 호 8번을 받았다. 하지만 AFC 챔피언 스리그에서 입을 유니폼 등번호는 71 번으로 정해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 내기도 했다. 팬들은 71번이 자신의 성( 姓)인 '기'와 비슷해서 선택했을 것이라 는 추측을 했고, 팬들의 추측은 적중했 다. 기성용은 이에 대해 "다른 번호가 없었다"라며 "71이 '기'랑 비슷하다. 또 '7 더하기 1'이 8번이다. 그런 것을 고

려해서 선택했다"라며 "팬들이 제 유니 폼을 많이 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웃음 을 지었다. 기성용의 K리그 등번호와 AFC 챔피언 스리그 등번호가 다른 이유는 AFC 규 정 때문이다. AFC에서는 한 시즌이 서 로 다른 선수가 같은 등번호를 쓰지 못 하도록 하고 있다. 새로 등록한 선수는 새로운 번호를 배정해야 한다. 기성용의 K리그 등번호 8번은 지난 5 월 상주 상무에 입대한 정원진이 쓰던 번호로 이미 지난 2월 AFC 챔피언스리 그 조별리그를 앞두고 정원진의 등번호 로 AFC에 등록된 상태였다.

날카로운 오른발 호날두, A매치 100골 돌파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포르투갈)가 A매치 100골을 돌파해 축 구계에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다. 호날두는 9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 름의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스웨덴과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 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3조 2차전에 서 A매치 통산 100·101호 골을 터트려 포르투갈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 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 었고, 후반 27분에는 주앙 펠릭스의 패 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왼쪽 부근에서 오른발로 차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 았다. 2003년 카자흐스탄과 친선 경기에 후 반 교체 투입돼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호날두는 17년 만에 유럽 선수 최 초로 'A매치 100골' 금자탑을 세웠다. 전 세계에서는 이란의 '축구 레전드' 알 리 다에이(109골)에 이어 두 번째다. 현역 선수 중 호날두의 뒤를 잇는 건 A매치 115경기에서 72골을 기록한 인 도의 수닐 체트리(36)다. 호날두의 '영원 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

나)는 138경기에서 70골을 넣었다. 이 날 스웨덴전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호날 두는 "포르투갈이 이겨서 기쁘고, 개인 적으로 100·101번째 골을 넣게 돼 기 쁘다"며 "젊은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 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00 골이라는 기록을 넘어섰는데, 여기에 집착하지는 않는다. 기록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날두가 현역으로 뛰는 동안 자연스 럽게 A매치에서 9골 이상을 추가한다 면, 다에이를 넘어 신기록을 세우게 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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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0일 l 주간 포커스

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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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벙커에서 거리 손실 줄이기

와서 볼을 낮게 보낸다는 느낌을 가지도 록 한다. 조금은 까다로운 스킬 같지만 볼을 약간 오른쪽에 두고 체중을 왼쪽에 집중시켰기 때문에 뒤땅 없이 볼을 바로 압착해 때려 쉽게 거리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페어웨이 벙커 샷 방법

◆주목적은 탈출이 아니다

티샷한 볼이 벙커에 빠졌다. 흔히 그린주 변에서는 벙커 탈출을 목적으로 볼을 어 느 정도 띄울 수만 있으면 긍정적인 결과 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벙커샷에 쩔쩔매는 초보자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파5 홀에서 티샷한 볼이 페어웨이벙커에 빠졌더라도 이 까다로운 벙커샷을 훌륭하 게 해내면 버디나 파세이브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따라서 단순한 벙커 탈출이 목적 이 아니라 정확한 임팩트로 볼을 멀리 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장타병법: 셋업의 변화가 필요하다

투어 프로들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본기인 그립부터 조정한다. 단단한 스트 롱그립으로 임팩트 시 페이스가 열리는 걸 방지하고 스퀘어 임팩트를 촉진할 수 있도

록 한다. 또 목표 거리보다 한 클럽 길게 선 택하고 그립을 3~5센티미터 정도 짧게 내 려 잡는다. 이렇게 하면 클럽의 로프트 효 과와 정확한 임팩트로 거리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이후 셋업 조정으로 모래보다 볼 을 먼저 그리고 정확히 맞히기 위한 어드 레스를 만든다. 볼을 잘 맞힐 자신이 있는 골퍼라면 해당되지 않겠지만 스탠스 중앙 보다 볼을 반 개 정도 오른쪽에 두고 체중 을 왼쪽에 싣는 것이 좋다. 그래야 볼을 먼 저 맞히기가 수월해질 것이다. ◆대세인 ‘콤팩트 스윙’을 적용한다

스윙이 너무 크면 볼을 정확하게 맞힐 확 률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프로 골퍼의 페 어웨이벙커샷 스윙을 보면 백스윙톱을 어 느 정도 제한하고 피니시도 완전히 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 톱 프로들의

스윙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장면으로, 스윙 크기는 다소 작지만 정확한 임팩트 확률이 높은 장점이 있다. 이 콤팩트 스윙 을 페어웨이벙커샷에 적용하면 볼을 정확 히 맞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장타병법: 뒤땅 금지, 볼을 먼저 때린다

일반적으로 벙커샷은 의도적으로 뒤땅 을 쳐서 모래와 함께 볼을 띄워 탈출시키 는 것으로 인식돼 있다. 하지만 거리 손실 을 최소화하기 위한 페어웨이벙커샷은 다르다. 어드레스 때 설정했던 볼 위치와 체중을 잘 유지하면서 가파르게 스윙하 면 볼을 먼저 맞혀 모래의 저항 없이 멀리 보낼 수 있다. 스윙을 완만하게 하려다 체중이 오른쪽 으로 쏠리면 오히려 뒤땅 확률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다운스윙 때 가파르게 내려

그린 주변 벙커보다 페어웨이 벙커를 더 어려워하는 골퍼가 있다. 그린 주변 벙커 에서는 볼 뒤 모래를 강하게 쳐서 볼을 빼 내면 되지만 페어웨이 벙커에서는 모래를 먼저 쳐야 하는지 볼을 먼저 때려야 하는 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페어웨이 벙커에서 세 가지에 집중해야 한다. 먼저 평소보다 상체를 세운다. 그러 면 자연스럽게 손목의 각도가 세워져 뒤땅 을 방지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토핑을 만 들어낼 수 있다. 두 번째로 클럽 헤드를 볼 2/3 지점에 위 치시킨다. 볼만 깔끔하게 걷어내기 위해서 는 어드레스 때 이렇게 클럽을 놓은 후 백 스윙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마지막은 하체를 단단히 고정하고 오른 발 엄지에 집중한다. 지면이 모래라 안정 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과도한 하체 움직 임은 미스 샷을 불러올 수 있다. 이러한 미 스 샷을 예방하기 위해 임팩트 후 오른발 을 다 떼는 것이 아니라 오른발 엄지 부분 으로 지면을 끝까지 눌러준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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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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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9월 10일 ~ 9월 16일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은 모 든 핵실험을 금 지해 새로운 핵 무기 개발과 기 존 핵무기의 성 능 개선을 막기 위해서 마련한

것이다. 1996년 9월 유엔 총회에서 조약 안이 채택됐으며 5대 핵강국인 미국, 러 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를 포함해 154개 국이 서명했다. 유엔의 부속 기관인 포괄 적 핵실험 금지조약 기구(CTBTO)가 조약 가입 국가의 시찰과 감시 임무를 수행하 고 있다. 조약은 '발전용 또는 실험용 원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라고 지명한 전 세계 44개국 모두가 서명하고 비준해 야 발효한다. 2004년 44개 중 영국과 프랑 스 등 36개국이 비준했다. 5개국은 서명

9.11 테러는 약 칭 9/11으로도 불리며, 2001 년 9월 11일에 미국에서 발생 했던 항공기 납 치 동시다발 자

살 테러이다. 이로 인해 뉴욕의 110층짜 리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붕 괴되고 버지니아주 알링턴 군의 미국 국 방부 펜타곤이 공격받아 일부가 파괴되 었다. 이는 2002년 조지 W. 부시가 발의 한 국토안보법에 의거, 미국 국토안보부 개설의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4대의 항 공기에 탑승한 승객은 전원 사망하였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사망하거나 실종 된 사람이 125명, 세계무역센터에서는 약

태풍 매미는 2003년 9월 12일 한반도 에 상륙해 경 상도를 중심 으로 막대한 피해를 일으

킨 태풍이다. “Super Typhoon Maemi” 혹은 “2003년 태풍 제14호”라 고도 불리며,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 중 상륙 당시 기준으로 가장 강력한 급 이고, 2003년 태풍 중에서 가장 강한 태 풍으로 발달하였다. '매미'는 조선민주 주의인민공화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곤충 매미에서 온 이름이다. 이 태풍은 132명의 사망·실종자와 4조 7천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한편 이 태풍의

세계 ▶9월 10일 :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 통과

미국 ▶9월 11일 : 9.11 테러 발생

한국 ▶9월 12일 : 태풍 매미 강타

만 하고 비준은 하지 않았으며, 인도, 파키 스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비준은 물론 서명조차 하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서명과 비준을 모두 마쳤다. CTBT에 반 대하는 국가들은 핵무기 감축이 선행되지 않을 경우 핵보유국의 기득권만 보장한다 며 조약을 비판하고 있다. ▶9월 13일 : 닌텐도,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발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는 닌텐도 초 기의 액션 게임으로, 1985년 9월 13일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이 게임은 발매

2,500명의 사람이 사망하였다. 미국 전역 은 하루만에 일어난 큰 테러사건으로 인 해 비상사태에 빠지게 되었고, 세계 경제 의 중심부이자 미국 경제의 상징인 뉴욕 은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다. ▶9월 16일 :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 설립

제너럴 모터스 혹은 지엠(GM; General Motors Corporation)은 미국에 기반을 둔 자동차 제조 기업으로 뷰익, 캐딜락, 쉐보레, GMC, 홀덴, 복스홀을 포함해 전

막대한 피해로 인해 태풍 이름 목록에서 "매미"라는 이름이 영구 제명되어, 후에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무지개"로 재명 명되었다. ▶9월 15일 : 고상돈, 한국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

고상돈(1948년 12월 28일 ~ 1979 년 5월 29일)은 과거 대한민국의 산악 인이었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산 (8,848m)를 등정한 최초의 한국인이 다. 1971년 네팔 정부에 입산허가서를

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른바 ' 패미컴 붐'을 일으킨 게임으로, 키노피 오, 피치 공주, 쿠파 등 대부분의 마리 오 시리즈의 캐릭터들의 첫 등장작이 다. 음악은 닌텐도의 유명 음악가 곤도 고지(近藤浩治)가 작곡하였다. 전 세계 에서 2003년 기준으로 총 4023만 개보 다 더 많은 판매 기록을 냈다. 전 세계 총 게임 판매량 4위, 닌텐도에서는 총 게임 판매량 2위다. 1위는 총 게임 8199만 개 인 Wii 스포츠이다.

세계적으로 자회사와 상표를 가지고 있 으며, 과거에는 허머, 새턴, 사브, 폰티액, GM대우, 올즈모빌, 들로리언 등의 브랜 드도 가지고 있었다. 오랫동안 세계 최대 의 자동차 제조 회사였다. 지엠은 또한 1984년부터 뉴스 코퍼레이션, 다이렉트 TV에 팔기 전인 1996년까지 일렉트로닉 데이터 시스템즈를 자회사로 두었고, 프 리저데어를 1918년부터 1979년까지 소 유하고 있었다.

제출한 지 6년 만인 1977년에 등반할 수 있었고, 그해 9월 15일 낮 12시 50 분 에베레스트 산을 한국인 최초로 등 정하였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여덟번 째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국가가 되었 다. 1979년 알래스카 산맥의 디날리 산 (6194m) 원정대에 참가하여 1979년 5 월 29일 등정에 성공하였으나 하산 도 중, 이일교와 함께 1,000m아래로 추락 하여 32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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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가을철 손쉽게 피부관리하는 방법 피부관리에 특히 중요한 계절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계절의 변화를 말해준다. 유난히 강한 자 외선과 고온다습한 여름을 보낸 피부는 지 쳐있다. 무덥고 긴 여름에 지친 민감한 피 부는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과 건조함 때문 에 거칠어지고 어두워진다. 가을맞이 피부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자. <자외선 차단·피부 보습 중요>

양을 덜어 문지르는 것보다는 소량씩 덜 어 부드럽게 두드려 주면서, 여러 번 반복 해 바르는 것이 좋다. 외출하기 30분 전에 바르고, 가능하면 2~3시간마다 덧발라주 면 효과적이다. 외출 후 돌아와서는 꼼꼼 한 클렌징이 필요하다. 피부의 약산성을 유지시키는 저자극의 부드러운 세안제를 선택해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보습력을 높 여주는 것이 좋다. 여름이 지나고 피지 분 비량이 줄어드는 요즘은 강력한 세정력을 지닌 세안제를 피하고, 마찰이 심한 스크 럽제의 사용은 가능한 줄여야 한다. <오일 스크럽 사용>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겉 과 속 세포와 혈관 변화로 멜라닌 합성이 증가되고 피부 노화가 된다. 이로인해 쉽 게 기미와 다른 색소 질환이 악화되기 때 문에 여름뿐만 아니라 청명한 가을에도 주 의해야 한다. 등산, 골프, 캠핑 등 야외에서 즐기는 다양한 취미 활동의 영향으로 색 소 질환이 남녀 불문하고 젊은 연령층에서 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 한 셀프 케어의 가장 중요한 방법은 자외 선 차단과 피부 보습이다. 'SPF 30'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 스킨, 로션, 수 분크림을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킨다. 그 리고나서 자외선 차단제를 한꺼번에 많은

<입술 연고로 입술 관리>

지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세정을 피하고 세 안이나 목욕 후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 다. 건조한 날씨에 각질이 심해지면 흔히 스크럽을 하게 되는데 스크럽은 각질층을 제거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 에 환절기 스크럽은 금물이며 스크럽을 하 더라도 가볍게 하고 이후 보습관리를 철저 히 해야 한다.

입술은 가장 눈에 띄는 피부 가운데 하나 다. 땀샘과 피지선이 없어 쉽게 건조해지 는 부위이기도 하다. 입술에는 건조해지 는 것을 막기 위해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석유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입술연 고가 좋다. <핸드크림으로 손 관리>

<로션 대신 크림 사용>

가을에는 피부 각질이 많이 생긴다. 오일 스크럽은 각질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각 질이 잘 생기는 발뒤꿈치, 팔꿈치, 무릎 등 은 마사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충분한 유·수분 공급>

가을철 피부관리는 메마른 피부에 부족 해지기 쉬운 유분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항상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 다 중요하다. 피부의 수분을 증가시키고 유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에는 더욱 많 은 수분이 필요하다. 크림은 수분이 빠져 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강력한 오일 장벽 을 제공한다.

손은 가을과 겨울에 건조해지고 갈라지 기 쉽다. 조금만 신경 쓰면 예방할 수 있다. 보습 성분의 핸드크림을 바르면 뽀송뽀송 한 손으로 겨울을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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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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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생활습관이 주요발병 원인 … 젊은 층도 안심 금물 마블영화 블랙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이 마흔셋의 젊은 나이로 세상 을 떠났다. 그는 대장암을 투병 중이 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대장암은 20~40대 젊은층이 놓치기 쉬운 대표 적인 암이다. 보통 국가검진 지원대상 에 해당하는 50세 이후부터나 신경 쓰 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강보험심 사평가원 통계결과 지난해 20~40대 대 장암환자는 총 1만4593명으로 전체 환 자의 약 10%를 차지했으며 2018년보 다도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와 상관없이 대장암에 경각심을 가 져야 하는 이유다. ■ 대장내시경으로 검사·예방 동시에

대장은 결장과 직장으로 이뤄진 우리 몸의 중요 장기다. 발병위치에 따라 결 장에 악성종양이 생기면 결장암, 직장 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하며 이 둘을 통칭해 대장암이라고 부른다. 대장암은 위암에 이어 국내 발생률 2위다. 하지만 80% 이상이 5~10년에 걸쳐 서서히 진 행되기 때문에 내시경검사로 조기에 발 견해 필요한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매우 좋다고 알려졌다.

로 젊은층 역시 안심해선 안 된다. 특히 고지방·고칼로리음식, 비만, 흡연, 음주 등이 영향을 미친다. 기름기가 많은 고기 나 소시지, 햄, 베이컨 등 육가공품을 즐 기면 대장암 발병위험이 올라간다. 특히 식습관이 불규칙하고 기름지고 자극적 인 음식 등을 즐기는 젊은 층이라면 대장 암에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 이럴 땐 나이 관계없이 검사받아야

대장암의 대부분은 대장에 생기는 용 종이 자라서 암이 되기 때문에 용종만 잘 제거하면 대부분의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요즘은 대장내시경검사에 서 용종이 보이면 발견 즉시 떼어내기 때문에 대장암의 검사와 예방이 동시에 가능하다.배변습관 변화 등 대장암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 장용종을 떼어낸 경우 등은 나이와 관계 없이 대장내시경검사를 정기적으로 받 는 것이 좋다. ■ 젊은 층도 안심 금물

대장암의 주요 발병요인은 생활습관으

생활습관 점검과 더불어 몸이 보내는 신호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 ▲갑자기 변비가 오거나 변을 가늘게 볼 경우 ▲배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 우 ▲혈변을 보는 경우 ▲만성피로와 빈혈이 발생한 경우 ▲원인 모를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3~4주 이상 지속되 면 검진 나이와 상관없이 대장암 발병 여부를 확인해야한다. 또 대장암은 가 족력과도 깊은 연관이 있어 직계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연령에 상관 없이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대장 에서 용종을 떼어낸 경우에도 연령에 상관없이 3년(고위험군) 또는 5년(저위 험군) 후에 추적 대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

콜린성두드러기 효과적인 치료법 찾았다 한 번 생기면 치료가 어렵고 항히스타민 제에도 반응하지 않아 더 고통스러웠던 이 콜린성두드러기 중증 알레르기성 천식 과 난치성 만성자발성두드러기 치료제 오 말리주맙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호흡기 알레 르기내과 연구팀이 콜린성두드러기환자 27명에게 오말리주맙을 투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 관련 논문이 저명 SCIE 학술지 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콜린성두드러기환자 의 70%(19명)가 오말리주맙 투여 후 최 소 3개월 이내 만족스러운 두드러기 감 소효과를 보였고 7%(2명)는 두드러기가 완전히 호전됐다. 또 치료제 용량을 높였 을 때 치료효과를 보인 환자가 41%(11 명)에서 70%(19명)로 증가했으며 투여 횟수가 늘어날수록 효과를 보이는 환자 도 증가했다. TIP. 콜린성두드러기, 이것만은 꼭! ▶뜨거운 물로 목욕하지 않기▶체온 빠르게 올리는 과격한 운동 삼가기▶스 트레스와 불안감 조절하기 ▶식이조절 로 체중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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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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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과학 이야기

세포·혈액흐름동시에관찰…광학현미경개발

UNIST 생명과학부 연구진이 광학현미경의 빛 축을 맞추고 있다. <UNIST>

박정훈, 강주헌 UNIST(울산과학기술 원) 생명과학부 교수와 우태성, 정수현 안철우, 황병재 연구원은 구조화 조명 현미경(SIM)의 해상도와 시간 분해능을 한번에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최 근 발표했다. 광학현미경은 가시광선을 이용해 물질의 확대 이미지를 얻는 현미 경이다. 진공 상태에서 전자 빔을 가속 해 쏜 뒤 물질을 관찰하는 전자현미경 보다 해상도는 낮다. 전자의 파장이 가 시광선보다 10만분의 1 이하로 짧기 때 문이다. 이에 비해 광학현미경은 세포와 같이 살아있는 대상을 3차원으로 관찰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원자 단위 곳곳 을 살필 수 있는 전자현미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이 새 광학현미경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이유다. 현미경은 렌 즈 해상도가 높을수록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배율이 높은 렌즈일수록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현미경 해상도를 높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개구수 (numerical aperture)를 크게 하거나, 가

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의 빛(전자빔, 자 외선 등)을 이용하는 것이다. 개구수는 렌즈에 입사하는 빛의 최대 각도의 사인 (삼각함수)값과, 측정 대상과 렌즈 사이 매질의 굴절률을 곱해 산출한다. 광학현 미경은 개구수를 높이는 데 한계가 존재 한다. 가시광선의 회절 현상 때문이다. 직진하는 빛이 좁은 틈을 통과한 뒤 일 정 방향과 범위로 넓게 돌아 퍼지는 것 이 회절의 한 예다. 일반적인 광학현미 경은 회절 때문에 0.2마이크로미터(㎛) 보다 작은 물체는 식별할 수 없다. 초고 분해능 광학현미경(단일 형광분자 위치 기반 현미경)이 개발돼 2014년 노벨화 학상을 받았지만, 측정 시간이 오래 걸 리는 단점이 있었다. UNIST 연구팀은 관찰 부위에 따라 빛 의 패턴을 차별화하는 방법을 고안했 다. 암세포가 담긴 유체 영역엔 높은 시 간 분해능이 있는 평면파를, 뚜렷한 이 미지가 필요한 암세포 부분엔 해상도가 높은 사인파(사인함수 형태 파)를 조사 해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확보하는 데 성 공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기존 현미경 으로는 볼 수 없었던 서로 다른 시공간 스케일의 생명 현상을 한 이미지 내에서 동시에 관찰한 것”이라며 “10㎑ 이상 빠른 속도로 빛의 진폭을 제어해 초고속 촬영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과 포스코청암재단의 지원을 받은 이 연구 는 광학 분야 학술지 ‘옵티카’ 8월호 에 실렸다.

인간의 장 바이러스 구성, 사람마다 다르다 인간의 장(腸)엔 복잡한 미생물 생태계 가 있다. 이 생태계를 주도하는 건 물론 박테리아(세균)다. 하지만 장에는 박테 리아 못지않게 다양한 바이러스가 존재 한다. 장 생태계의 숨은 주역인 바이러 스군(population)의 종류와 구성, 박테리 아와의 관계, 다양성 변화 등의 정보를 집대성한 바이러스 유전체 DB(데이터 베이스)가 처음 완성됐다. 인간(건강한 서양인 기준)의 장엔 3만3천 종이 넘는 바이러스군이 있지만, 모든 인간이 공유 하는 바이러스군은 하나도 없었다. 장의 바이러스 구성이 지문이나 홍채처럼 사 람마다 독특하다는 뜻이다. 또한 바이러 스 유형의 다양성은 평생에 걸쳐 박테리 아와 유사한 변화 패턴을 보였다. 이 연구는 미국 오하이오 대학의 매튜 설리번 미생물학 교수팀이 수행했고, 논 문은 24일 과학 저널 '셀 호스트 & 마이 크로브(Cell Host & Microbe)'에 실렸다. 설리번 교수팀은 지난 10년간 세계 16 개국에서 진행된 32건(전체 피험자 1천 986명)의 장 바이러스 연구 결과를 토대 로 바이러스 유전체(virome) 탐색을 시 작했다. 이렇게 구축한 '인간 장 바이러 스 유전체 DB'엔 최종적으로 3만3천242 종의 바이러스군이 등록됐다. 논문의 공동 저자 중 한 명인 올리비에 르 사블로키 박사후연구원은 "인간의 장 바이러스 유전체 연구를 시작하는 굳 건한 토대를 마련했다"라면서 "건강에 이로운 바이러스의 특성을 알아내면, 다 른 약으론 퇴치하기 어려운 병원체에 적

박테리오파지 캡시드가 바이러스 입자의 표면에 붙어 있다. <라이프니츠 분자 연구소>

용할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바이러스 유전체에는 아직 분석이 이 뤄지지 않은, 거대한 '암흑 물질(dark matter)' 시퀀스 공간이 남아 있다. 그래 도 이번 연구에선 주목할 만한 성과가 많이 나왔다. 어느 정도 예상한 것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장 바이러스는 인간에 게 병을 일으키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 면 97.7%가 박테리아를 숙주로 삼는 파 지(bacterophages)였다. 그동안 연구가 이뤄진 대부분의 파지는 숙주세포를 죽였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선 숙주인 박테리아와 공존하는 파지 유형의 바 이러스가 많이 발견됐다. 이런 바이러 스는 박테리아의 생존을 돕는 유전자 를 생성하기도 했다. 장 바이러스의 다양성은, 서양인보다 비 서양인이 높았다. 하지만 미국 등 서양권 국가로 이주한 비 서양인은 그런 다양성 을 잃었다. 음식 섭취가 장 미생물 생태 계의 다양성을 결정한다는 걸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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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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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속에 숨는 거북이 남편

가장 말 안 통하는 아버지 <1>

보호받으려는 본능적인 시도

처음 보는 남 같은 존재

여성들은 생리 주기에 따라 호르몬 이 변하는데, 생리 전에 예민하거나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우울·불안· 두통·폭식 같은 생리전 증후군을 보 일 수 있다. 주된 원인은 생리 주기와 관련된 호르몬의 불균형 때문이다. 남성은 생리를 하지 않으니 주기적 인 호르몬 변화나 불안정은 없다. 또 한 여성은 호르몬 주기에 따른 정서 적 불안정이 예측 가능한데, 남성의 경우엔 여성처럼 예측이 가능하지 않 다. 그게 남녀의 차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정서적으로 더 민감하므로 대하기가 까다롭다고 여 긴다. 하지만 덜 민감하다고 알려진 남성의 정서적 퇴행이나 위축은 오히 려 더 예측하기 어렵고 다루기도 힘 들다. 물론 이런 남성들에게는 성격 적 결함이나 우울증, 남성호르몬 저 하에 따른 갱년기 증상을 겪는 경우

가 있다. 무성애자 또는 사회성이 결 여된 사람인 경우에도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별다른 심각한 질환이 없는 남성이 이런 행태를 보일 때는 사회 생활에서 자신의 영역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영역 싸움에서 졌다고 생각 할 때 나타난다. 그래서 집이라는 공 간에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고 그 영 역 안에서 스스로 보호받으려는 본능 적인 시도를 한다. 마치 싸움에 진 맹 수가 동굴 속에 숨어버리고, 적군을 만난 거북이가 껍질 속에 숨어버리 듯 말이다. 가벼운 수준에서 본능적인 위축이 나 퇴행은 누구나 있을 수 있다. 일 시적이라면 치유의 시간일 수 있으 니 여성의 생리전 증후군처럼 관대하 게 지켜보면 된다. 문제는 이런 행태 가 지속되면 본인이나 배우자에게 심 각한 독이 된다는 점이다. 이때는 자 신의 퇴행이 왜 생겼고 어떻게 개선 해 나갈지 심리치료가 필요하다. 껍 질 속에만 있는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만약 더 나빠져 부부갈등이 나 섹스리스로 흐르고 있다면 그 근 원 배경부터 찾고 관계치료나 성치 료까지 가야 할 수도 있다. 이런 남편 의 위축과 퇴행은 가장 근원적인 기 초사회인 가정에서 많이 드러나기에 그 가족, 특히 배우자인 아내로선 외 롭고 힘들 수밖에 없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요즘 우리 사회에서 아버지만큼 힘 들고 애달픈 존재가 또 있을까. 직장 에서의 고된 하루는 그나마 가족을 위 해 참고 견딘다지만, 더 울적해지는 건 집에 돌아와서다. 가족에게서 위로 와 힘을 얻기는커녕 왠지 겉도는 소외 감에 괴로워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아버지와의 대화가 잘 안되고 ‘처 음 만나는 사람’처럼 서먹서먹한 사 이가 되는 것은 왜일까.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대 화에 임하는 자세, 특히 듣기에 문제 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 사회에 서 대화나 토론이 잘 안 되는 주된 이 유 역시 자기 말만 하려고 할 뿐 상대 방 얘기를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녀와 대화와 소통을 잘 하고 싶다 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먼저 들어주는 것이다. 꾸짖거나 잔소리를 하기 전에 우선 자녀에게 다가가 얘기를 들어보 는 것이다. 퇴근 길에 자녀가 좋아하 는 간식거리를 사들고 가거나, 주말 편한 시간에 가까운 데 나가서 “공 부 때문에 힘들지?” 하며 얘기를 시 작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자녀의 이야기를 들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두 가지다. 첫째, 자녀의 얘기 중에 언짢은 대목이 있더라도 도중에 자르지 말고 일단 끝까지 다 듣고 나 서 아버지의 생각을 이야기해야 한다. 둘째, 얘기를 듣고 나서 곧바로 “넌

그래서 문제야!” “그렇게 네 맘대 로 할 거면 집에서 나가!” 하는 식으 로 훈계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 대신, 자녀가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마음으로 듣는 것이 좋다. 얘기 중에 이해가 안 되는 대목이 있으면 자녀에게 물어보고 자 신의 생각도 이야기하며 이해와 공감 의 폭을 넓혀가는 것이다. 진정한 대 화는 그런 과정에서 이뤄지는 것이 다. 어떤 결론이나 해결책이 필요한 경우, 부모 입장에서 섣불리 해결책 을 제시하거나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것은 반발만 사기 쉽다. 보다 효과적 인 것은 “그럼,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까” 하고 자녀 스스로 해결책을 생 각하고 제시하도록 하는 것이다. 자 신이 만들고 약속한 것이기에 실천도 더 잘하게 된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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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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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존심편(存心篇) (9)

◆以愛妻子之心 事親則曲盡其孝 以保富貴之心 奉君則無往不忠 以責人之心 責己 則寡過 以恕己之心 恕人則全交 이애처자지심 사친칙곡진기효 이보부귀지심 봉군칙무왕부충 이책인지심 책기칙 과과 이서기지심 서인칙전교 ▶ 처자(妻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써 어버이를 섬긴다면 그 효도는 곡진(曲盡:마 음과 정성을 다함)할 것이요, 부귀를 보전하려는 마음으로써 임금을 받든다면 그 어느 때나 충성이 아니됨이 없을 것이요. 남을 꾸짖는 마음으로써 자기를 꾸짖는다 면 허물이 적을 것이요, 자기를 용서하는 마음으로써 남을 용서한다면 온전히 사 귐을 할 수 있느니라.

우리말 바루기

‘결딴, 결단, 절단’의 쓰임새

‘절딴이 났는데’‘절단이 나’‘결단이 나는’은 잘못된 표현이다. 어떤 일이나 물건 따위가 아주 망가져 도무지 손쓸 수 없는 상태를 이르는 말은 ‘결딴’이다. “경 제가 결딴이 날 지경이다”처럼 살림이 망해 거덜 난 상태를 일컬을 때도 ‘결딴’이 라고 해야 바르다.‘절딴’은 사전에 없는 말이다. 글자 모양이 비슷해 헷갈릴 수 있으 나‘결딴’으로 고쳐야 의미가 통한다.‘결딴’을 ‘절단’으로 잘못 표현할 때도 왕 왕 있다. ‘절단’은 자르거나 베어서 끊는 것을 뜻한다. ‘결단’ 역시 [결딴]으로 소 리가 나서인지 엉뚱한 곳에 쓸 때가 있다. ‘결단’은 결정적인 판단을 하거나 단정을 내린다는 의미다. ‘절딴이 나다’‘절단이 나다’‘결단이 나다’는 모두 ‘결딴이 나다’로 표현해야 바르다. 무엇을 자르거나 끊을 때는‘절단’, 판단하고 결정을 내릴 때는 ‘결단’, 망가지거나 거덜 나는 것을 이를 때는 ‘결딴’을 사용한다.

예쁜 순우리말

감하다 가을쯤 추수하여 말랑말랑한 연시로 먹기도 하고 단단한 단 감으로 먹기도 하는 과일이 바로 감이다. 이 감도 동음이의어 가 있는데, ‘감하다’라고 하면 ‘어른을 살펴본다’는 뜻 도 있고, ‘죄 있는 사람을 처벌하여 다스린다’는 뜻과, ‘ 덜어내다, 줄다’와 같이 셈의 의미로 사용하기까지 다양한 뜻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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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엄마랑 길에서 엄마 아는 사람 만났을때

성장형 운전자

코로나 시대의 책임감 있는 어른

아이라인의 중요성

낱말 퍼즐

<넌센스 퀴즈> ▶ "낯선 여자에게서 그 남자의 향기를 느꼈 다"를 5자로 줄이면? 혹시 이년이? ▶우리나라 사람이 "쇼트트랙"에 강한 이 유? 새치기를 잘한다 ▶쥐가 네마리 모이면? 쥐포 ▶3개 국어를 동시에? 핸들 이빠이 꺽어. ▶ 소금을 죽이면? 죽염 ▶아몬드가 죽으면? 다이아몬드 ▶ "당신은 시골에 삽니다"를 세자로 줄이 면? 유인촌 ▶개구리가 낙지를 먹어버리면 무엇이 될 까? 개구락지 ▶병든자여 다 내게로 오라 이 말은 누가 했 는가? 엿장수 ▶절대로 울면 안 되는 날은? 중국집 쉬는날 ▶못먹는 밥의 종류는 몇가지일까? 82가지 →쉰밥(50)+서른밥(30)+톱밥(1)+눈치밥(1) <비밀> 어떤 게시판에 이런 질문이 올라왔다. " 'secret'이 무슨 뜻이에요?" 리플이 달렸다. "비밀입니다." 그 밑에 리플이 달렸다. "왜요? 그러지 말고 가르쳐 주세요." <책임> 맹구가 어느 날 선생님에게 질문을 했다.

“선생님!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책 임을 물을 수 있나요?”선생님이 대답했다. “글쎄∼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일에 대해서 는 책임을….” 맹구가 다시 질문을 했다.“책임을 물을 수 없 으면 벌도 없어야 맞지요?” 선생님이 말했다.“그렇지.”그러자 맹구가 조금 언성을 높이며 다시 말했다. “그런데 선생님은 왜 제가 하지도 않은 숙제에 대해서 매번 벌을 주시나요? 선생님~~!!!” <남자에 대한 재미있는 통계> ▶남자들의 90%가 목욕탕에 함께 가면 친해 지게 된다. ▶군대를 다녀온 남자의 73%는 무좀에 걸려 있다. ▶무좀에 걸린 남자 중 75%는 ‘무좀은 더 러운 사람들이나 걸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지나가는 여자들의 점수를 매기며 시간을 때워 보지 않은 남자는 단 8%. ▶소변을 볼 때 좌변기에 분비물을 튀기는 남 자는 전체의 58%. ▶ 동거경험이 있는 여자와 결혼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전체의 82%. ▶ 데이트하기 전 15%의 남자들이 구강청정 제를 뿌린다.

◆ 가로열쇠 1.정하여진 시간 이전에 물러남 3.물품의 무게나 용량에 따라 요금을 매기 는 제도 5.매화·난초·국화·대나무를 그린 그림 7.편성된 대열 10.공연히 입 안에 도는 침 11.이웃 간의 친목 도모하기 위한 모임 13.처음이나 마지막이 아닌 중간 15.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살핌 16.사내가 아내를 맞는 일 18.비행기가 예정되지 않은 장소에 착륙함 20.마음을 쓰는 태도 21.여럿이 의논함

◆ 세로열쇠 2.회사를 그만두고 물러남 3.식물에서 나온 씨 4.현역에서 해제하는 일 6.여러 군데. 또는 이곳저곳 8.얼굴을 잔뜩 찌푸린 모양 9.매우 싼 값 11.서로 미워하고 질투하는 눈으로 봄 12.모임의 구성원에게 걷는 돈 14.학교에 있는 넓은 마당 17.둘이나 넷이 들거나 메던 조그마한 탈 것 18.언제나 불을 옮겨 붙일 수 있게 묻어 두는 불덩이 19.공사를 시작함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 마음에 없는 ○○ > 정답 : 염불 - 하고 싶지 아니한 일을 마지못하여 하는 것을 이르는 말.


이주의 영어 회화

Let’s go out and grab something.

A : Look at this place! It looks like a totally new place, right? B : It does! Do you have anything to eat in the fridge? A : No, sorry. Let’s go out and grab something. B: Oh, come to think of it, didn’t you use to only eat gluten-free food? A : Yes, I did. But I don’t anymore. I tried some regular noodles yesterday, and I was okay. A : That was one of the best meals I’ve ever had. A : 이 집 좀 봐! 완전히 새집 같다, 그치? B : 그러네! 냉장고 안에 뭐 먹을 거 있어? A : 없어, 미안. 우리 나가서 뭐 좀 먹자. B : 아, 그러고 보니, 예전에 글루텐 안 들어간 것만 먹지 않았어? A : 응, 그랬지. 근데 이젠 안 그래. 어제 일반 면 요리를 먹어 봤는데, 괜찮더라. A : 여태 먹어 본 것들 가운데 제일 맛있는 음식 중 하나였어. 관련 단어

• D i d n’ t y o u u s e t o ~ ? 전에 ~하지 않았었니 ? ☞Didn’t you use to live in Bundang? 예전에 분당에 살지 않았어? • T h a t w a s o n e o f t h e b e s t ~ I’ v e e v e r . . . 그건 내가 …해 본 것들 가운데 최고의 ~ 중 하나였어 . ☞That was one of the best concerts I’ve ever seen. 그건 내가 여태 본 것들 가운데 제일 훌륭한 콘서트 중 하나였어. • fridge 냉장고

• gluten-free 글루텐이 들어 있지 않은 • regular 보통의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9 4 8 3 2 7 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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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Thu 30-Sep-2010

Daily Sudoku: Thu 30-Sep-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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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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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뉴 뮤턴트 (2020) The New Mutants 돌연변이의 능력, 선물인가 저주인가

◆감독 : 조쉬 분 ◆장르 : 액션, 공포, SF ◆출연 : 메이지 윌리암스, 안야 테일러 조이, 찰리 히튼 ◆국가 : 미국

십대들의 고통과 두려움을 담아낸 영화 <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 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십대 돌연변이 캐릭터들은 원작 코믹북 시리즈를 통해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왔다. 특히 코믹북 연재 당시에도 사회 의 경계에 놓인 십대들의 고뇌, 고통을 사실 감 있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런 캐릭터들이 독자적으로 영화에 등장한 것 은 <뉴 뮤턴트>가 최초다. <뉴 뮤턴트>에 등장하는 다섯 명의 십대 돌연변이들은 각기 다른 능력을 지녔다. 늑대로 변하는 능력의 '울프스베인'이라고 불리는 '레인'은 억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존재에 수치심을 느끼면서 자랐다. 또 어린 시절의 상처로 스스로의 벽을 만든 '일리야 나'는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림

보'라는 안전한 가상의 공간을 만들었다. '샘' 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탄광 에서 일하다가 돌연변이 능력이 각성돼 수많 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과거를 갖고 있 다. '로베르토'는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는 능 력이 있는 '선스팟'으로, 부모에 의해 시설에 갇히게 됐다. 마지막으로 거주지를 덮친 대 재앙 속에 홀로 살아남은 인디언 소녀 '대니' 까지, 비밀 수용 시설에 갇히게 되는 다섯 명 의 십대 돌연변이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능력 을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기존의 히어로 영화 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연출을 맡은 조쉬 분 감독은 "돌연변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각성할 뿐만 아니라 자라온 환 경에서 겪었던 일, 또는 자신이 했던 일과도 맞서야 한다. 나를 알아가는 시기에 놓여 있 는 십대 청소년들이 느끼는 두려움을 담아내 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테넷 뉴 뮤턴트 언힌지드 빌 & 테드 페이스 더 뮤직 퍼스널 히스토리 오브 데이빗 코퍼필드 워즈 온 배스룸 월스 더 스폰지밥 무비: 스폰지 온 더 런 마이 브라더스 크로싱 컷 스로트 시티 더 에잇 헌드레드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테넷 오! 문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오케이 마담 뮬란 드라이브 고스트 오브 워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후쿠오카 기기괴괴 성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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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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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하는 이유

<살고 싶다는 농담>

작가 허지웅이 2018년 혈액암의 일종 인 악성림프종이라는 큰 시련을 겪은 뒤, 인생에 대해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 진 시각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기울여 쓴 신작 에세이다. 저마다 자신만의 무 거운 천장을 어깨에 이고 무너지지 않으 려 애쓰는 사람들, 기대어 쉴 곳 없이 지

쳐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25 편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전작 『나의 친애하는 적』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신작에서 작가 허지웅의 삶의 해 석은 더 예리해지고, 사람을 향한 애정 은 더 깊어졌다. 고통과 불행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쳐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 러나 불행을 탓하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자칫 더 큰 피해의식의 수렁에 빠 지고 만다. 불행한 현실 탓에 나만 이렇 게 억울한 상황에 놓였고, 불행하기 때 문에 여기서 벗어날 수도 없다는 절망감 의 악순환이다. 이에 대하여 저자는 “ 불행이란 설국열차 머리칸의 악당들이 아니라 열차 밖에 늘 내리고 있는 눈과 같은 것”이라고 말하며, 껴안고 공생하 며 함께 인생을 버텨나가야 하는 감정으 로서 불행을 인정하고 자신의 삶을 주 체적으로 바라보자고 제안한다. 이 책은 죽음과의 사투 끝에 삶으로 돌아온 작가 허지웅이 힘겨운 현실에 시름하는 사람 들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조언이자 결국 오늘도 버티는 삶을 살아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따뜻한 위로다. 저자 소개 | 허지웅

허지웅은 1979년 12월 14일 전라남도 광

주에서 출생했으며, 대한민국의 평론 가, 칼럼니스트, 작가, 방송인이다. 명지 대 경영학과 재학 중 오마이뉴스 사회 부, 필름2.0, 남성월간지 GQ, 영화 격주 간지 프리미어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가수 신해철과 함께 남성월간지 맥심의 재창간을 도모하다가 알려지지 않은 이 유로 신해철과 함께 퇴사했다고 한다. 에세이 《대한민국 표류기》《거꾸로 생각해봐2》, 영화서 《망령의 기억》, 소설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에 세이 《버티는 삶에 관하여》 《나의 친애하는 적》등의 책을 펴냈다. 2007 년 《디 워》 논쟁 당시 진중권, 이송 희일, 김조광수 등과 더불어 소위 충무 로 기득권층으로 몰려서 '디빠'의 사이 버테러에 시달린 대표적인 인물이다. 2018년 12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을 통해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 (악 성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항암치 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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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0,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9월 10일 - 2020년 9월 16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아르바이트나 일거리가 들어오나 그에 대한 대가를 받기는 힘든 한 주입니다. 자책할 필요는 없으니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84년 : 생각처럼 일이 빨리 진행되지 못하면 침착하지 못하고 화를 내기 쉽습니다. 72년 : 주연이 되려 하지말고 주연을 빛나게 만드는 조연이 되어야 할 시기입니다. 60년 : 오랜 시간 기다려 왔던 좋은 인연을 만나서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될 운입니다. 48년 : 내실을 충실히 다지는 일이 무엇보다 급한 때이니 시간을 잘 쓰기 바랍니다. 36년 : 자꾸만 일탈의 유혹이 생기나 잘 견디어야 하는 한 주입니다. 이성과의 만남을 진전시키려고 한다면 좀 더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시간적 여유를 가져보 시기 바래요. 상대방의 내면적인 면에 더 신경을 쓰시길 바랍니다. 85년 : 갑작스러운 변화로 적응을 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고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73년 : 모든 일이 귀찮고 요령을 피우려는 마음만 앞서니 발전이 없는 때입니다. 61년 : 자신의 판단과 주장을 밝히지 못하고 대충 넘어가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49년 : 작은 승부에 강한 면을 보이지만 진짜 큰 승부에서는 약한 면을 보입니다. 37년 : 지나치게 친절을 베푸는 사람은 미리 조심하는 게 상책입니다. 너무 먼 미래의 걱정을 미리 끌어당겨 하는 것은 성숙 하다기보다는, 어리석은 행동 입니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어른의 걱정이 아니라, 청년의 패기일 것입니다. 86년 : 많은 투자를 해서라도 즐겁고 편안한 휴식을 갖는 것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74년 :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불가능해 보이던 일을 가능으로 만들어가는 때입니다. 62년 : 늘 마음에 걸리고 껄끄러웠던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50년 : 큰 일 하나를 위해 다른 일들은 신경 쓰지 못하고 뒤로 미루게 될 운입니다. 38년 : 새로운 일은 당신의 일상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입니다.

◈토끼(卯)띠.

금전과 관련한 도움은 가족보다는 친구에게 더 기대할 수 있는 한 주입니다. 선뜻 당 신을 믿고 도와주는 친구에게 고맙고 또 미안해지는 한 주입니다. 90년 : 따져야 할 일을 확실히 따지고 맺고 끊는 것에 있어서도 단호해야 합니다. 78년 : 가만히 있으면 이등이라도 할 수가 있는데 나서다가 손해를 보기 쉽습니다. 66년 : 나름대로 노력한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화를 자초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54년 : 아무리 좋아도 적당히 즐겨야 하고, 싫더라도 좋은 척 할 수 있어야 합니다. 42년 : 항상 초심의 마음을 유지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는 게 유리합니다. 리더가 되고 싶으신가요? 상대방을 칭찬하십시오.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입니다. 서로 의지하고 돕는 한 주를 설계해야 합니다. 91년 : 비록 난관에 봉착했으나 희망만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79년 : 무엇인가 큰 일이 진행되는데 자신만 모르고 있을 우려가 있는 시기입니다. 67년 : 첫 눈에 끌리고 호감이 가는 사람이 생기더라도 악연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55년 : 평소보다 아침에 더 일찍 일어나는 등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일이 생깁니다. 43년 : 직장이나 조직에서 저지른 비리가 발각될 수 있으니 힘들 수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자꾸 잔가지만 쳐낼 것이 아니라 기둥을 자르고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상당한 출혈을 각오하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 것입니다. 92년 : 너무 주위의 평판에 얽매여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하는 한 주입니다. 80년 :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시비를 거는 투로 말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68년 : 나이 차이가 많은 사람과의 만남에 있어서는 보다 신중해야 할 운입니다. 56년 : 비록 얻는 것이 없다 할지라도 베푸는 일에 인색해서는 안될 시기입니다. 44년 : 생각했던 것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으니 보다 세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닭(酉)띠.

규칙적인 운동이나 주말에 등산 등을 떠나보려는 생각을 갖고있기는 하나 흐지부지하 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계획을 세울 때 실천 가능한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87년 :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자꾸 분위기가 형성되어 끌려가기 쉽습니다. 75년 : 조그만 성취에 만족하여 긴장을 풀고 나태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63년 : 차분히 생각하면 쉽게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서둘다 망치기 쉽습니다. 51년 :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싶어도 할 일이 자꾸 생겨서 피곤한 시간이 됩니다. 39년 : 동분서주하며 바삐 일하였는데, 막상 이루어놓은 것이 없는 한 주입니다.

분수에 맞게 행동하고 살아야 이롭습니다. 도움 받은 만큼은 몰라도 원수로 생각해 서는 안됩니다. 93년 : 고민에 빠졌을 때에는 친구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81년 : 스스로 바쁘게 움직이고 설쳐야 하나라도 얻는 것이 생기게 되는 운입니다. 69년 : 당장 해야 할 일이나 지시를 받은 일은 빨리 해결해야 탈이 생기지 않습니다. 57년 : 쉽게 생각하다가 사고가 생기기 쉬우니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기 바랍니다. 45년 : 한 자리에 오래 머물러있지 말고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진로를 확실히 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아직 뜻을 잡지 못하고 방황 만을 하고 있는데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정하고 그것에만 전념할 수 있는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88년 : 욕심을 버리고 편안한 마음을 가져야 모든 일이 쉽게 해결되는 시기입니다. 76년 : 지나치게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심으로 인해 나쁜 인상을 심어주게 됩니다. 64년 : 즐거움을 느끼고 만족하더라도 나태해지지 말고 긴장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52년 : 호랑이에게 잡혀 가도 살아서 돌아오게 될 운이므로 용기를 갖기 바랍니다. 40년 : 일에 있어 난관에 봉착했다면, 문제의 근원을 살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뜻하지 않은 자리에서 반가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한 주입니다. 동창회는 물론 웬만한 사석도 빠짐없이 참가해보도록 하세요. 잊혀질 뻔한 인연을 다시 살릴 수도 있습니다. 89년 : 자신과 직접 관계가 없는 일이라면 가급적 나서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7년 : 남의 말에 속거나 설득을 당하여 결국 손해를 보는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65년 : 새로 각오를 다지고 예전과 다른 변화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는 때입니다. 53년 : 비밀스럽고 조심스럽게 진행을 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41년 : 당신 동료의 부주의로, 지금까지의 일이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당신의 이불에 맞춰 발을 뻗으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처지와 경우에 맞게 생활하십시 오. 힘들 때는 주위 사람의 조언을 따르는 게 최고라는 걸 느끼는 한 주입니다. 94년 : 당신이 최상의 컨디션을 원하신다면 최상의 휴식이 필요하답니다. 82년 : 먼저 찾아가서 구걸하지 말고 어렵더라도 상대가 찾아오게 만들어야 합니다. 70년 : 근면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규정대로 행동하도록 노력해야 성과를 얻습니다. 58년 : 금전적인 문제가 언제 어디에서 갑자기 생길지 모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6년 : 잘 나갈 때 더욱 조심하고 내부에 문제점이 없는지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새로운 물건이나 사람에 대해서 지나친 관심표현은 손해를 볼 것입니다. 적당한 거리 를 두는 것이 결국 이롭게 되는 한 주랍니다. 쓸데 없는 곳에 시간을 소비하지 마세요. 95년 : 회자정리라 했으니, 떠나간 사람을 붙잡지 마십시오 83년 : 긴장감이 풀리고 나른해지기 쉬운 때이지만 최소한의 노력은 꼭 필요합니다. 71년 : 자신의 노력과 실력만이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될 것입니다. 59년 : 남을 위해 많은 땀을 흘릴수록 자신이 얻는 것 또한 더욱 커지는 운입니다. 47년 : 가족을 떠나 먼 곳으로 갈 때 특히 건강과 사고를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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