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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7일 l 주간 포커스 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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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9
목차 / 날씨 광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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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12
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48,50,52,54,60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weeklyfocus 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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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회 계 영 어 자동차 건 강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김교철 허성영 맹준호 이동훈 주 활 조완길
선교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원로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드림교회 미주 에스라성경통독원장 삼성장로교회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홍해선교회
9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90,95,97
연예 / 스포츠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93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이주의 신간
115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주간 날씨 예보
AURORA, CO 80014 기준
9 / 1 7 (목 )
9 / 1 8 (금 )
9 / 1 9 (토 )
9 / 2 0 (일 )
9 / 2 1 (월 )
9 / 2 2 (화 )
9 / 2 3 (수 )
맑음
맑음
약간 흐림
맑음
맑음
약간 흐림
맑음
최고 88 최저 56
최고 88 최저 61
최고 89 최저 57
최고 86 최저 55
최고 81 최저 55
최고 84 최저 53
최고 79 최저 51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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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목차 | Index of 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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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광고 목차 매주 업데이트된 광고 목차와 페이지가 제공되며, 업체명은 가나다순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가동빌딩 강주영 변호사 고명혜 부동산 고베펄진주 행사 고향집/앰버우드코트 요양원 굿모닝학원 금 삽니다 긍휼의 손 김경숙 보험 김병주 변호사 김스 미용실 김스 오토 김인찬 부동산 김정미 부동산 뉴욕라이프/애나임 다모아패션 대박 식당 대선소주/OST BEVERAGE 덴버상해법률사무소/손미정 변호사 덴버파이낸셜/김소연 대표 덴버한인교회 땡술포차 레인보우 옵티컬 구인광고 로렌박 부동산 류지성 센트럴 자동차 딜러샵 리, 마이어스&오코넬 교통사고 변호사 그룹 리앤강 부동산 마루시공/포레스트 마루 마이클리&손은영 교통사고 전문변호사 맛나식당 메디컬 스파&스킨케어 모텔맨 부동산 무엇이든 치워드립니다 미미안경 민창환 DirecTV 공인딜러 박 치과 박정희 부동산 박준상 회계사 백지원 피아노 보석 707 본스치킨 사이먼 김 부동산 새문교회 샘엄 부동산 샘엄 융자 서울만두 서울바베큐 세컨드홈 어덜트케어 세컨윈드 UV 공기청정기 수킴 보험/올스테이트 보험
86 19 129 57 119 25 122 74 64 13 100 39 72 48 1 77 47 132 6 17 80 35 123 87 10 31 1 1 134 40 33 66 88 1 12 82 136 109 120 110 135 117 50 42 43 35 34 22 7 16
스시가츠 스카이 냉동 스카이 프로 종합건축 신동윤 종합보험 신라식당 신명관 한식당 신토불이 김치&반찬 쌀쌀맞은 치킨 쌍둥이 건축 써니헤어살롱 안헨리 치과 얌얌 베이커리 양 한의원 에스테 스킨케어 에이펙스 홈케어 에이플러스 디자인건축/황종하 대표 엔도 전기&건축 엘리자벳 부동산 영스 루핑 영스 이삿짐 예닮장로교회 예스클래스 학원 오금석 부동산 오로라영어학교 오픈뱅크/김동원 지점장 오헤어 미용실 올스테이트 보험/김동규 올스테이트 보험/에스더 리 요카자 그래픽 디자인 우리반찬 식당 우리병원 우리치과 유나이티드 피델리티 은행 이미옥 보험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이승우 보험 이승우 회계사 이승헌 치과 이재용 내과 이진기 프로골프 이찌반 뷔페식당 이철범 컨설팅 이현경 프로액티브 융자 인애통증클리닉 인테그리티 퍼스트 파이낸셜/케리 여 정유미 안과 제니퍼 서 부동산 제이뷰터 스킨케어 제이킴 부동산 제프리김 성형외과
56 121 116 91 118 94 58 8 100 92 1 129 106 1 127 70 14 98 1 1 88 65 1 24 55 108 49 101 37 104 113 95 92 26 107 73 118 32 23 99 67 1 15 20 30 93 54 29 4-5 21
1 조은병원 28 지오 미용실 38 지철 회계사 46 진로 이즈백 소주/아시안 베버리지 115 진흥각 60 차고 문 수리전문 126 최원호 부동산 1 최준경 부동산 59 카키즈 주니어 방송국 90 캐비닛/문/마루/식탁 수리전문 52 캘리 부동산(스프링스) 133 켈리킴 부동산 51 콜로라도김 한의원 9 쿨스 냉동&히터 서비스 92 퀼트 공예방 105 크리스틴한 변호사 78-79 타미윤 부동산 96 텍맥스 114 티파니 미용실 63 파라다이스 요양원 76 파산전문 변호사 베리 알링톤 112 패밀리노래방 121 패션큐 패션 120 퍼스트 뱅크 90 푸에블로농장 산지 판매 18 프라미스 원 은행/장우식 소장 74 프로핸디맨 102-103 필노어 리커스토어 120 하청수 종합보험 84 한국전쟁기념비 건립위원회 3 한미은행/로라 김 지점장 27 한스 시니어학당 53 한인장로교회 임직예배 62 핫딜 콜로라도 2 햄든종합치과 및 교정치과/유니스 리 원장 83 허진옥 보험 61 헤나서 보험 125 현금대출서비스 71 효병원 128 후코이단 44 CBB BANK/이승열 지점장 89 CDS 크레딧카드 ATM 프로세싱 1 Comfort Inn 68-69 H마트 81 KS AUTO 45 K-TOWN 생활용품 백화점 41 LG 구인광고 130-131 M마트 75 UMS 카드 프로세싱 85 YJ 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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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September 17, 2020 l Weekly Focus
데스크 칼럼
동상이몽 사람들은 같은 상황에서 다른 생각을 한다. 흔히들 말하는 동상이몽(同床異夢) 이다. 얼마전 아이들 반찬을 준비하며 스 팸을 자르고 있는 남편의 모습을 보았다. 알루미늄 캔에 든 스팸을 도마 위에 꺼내 항상 세로로 세워놓고 잘랐던 나와는 정 반대로, 남편은 스팸을 가로로 자르고 있 었다. 20년을 같이 살았는데, 남편이 스 팸을 자르는 방식이 나와 다르다는 사실 을 처음 알았다. 이처럼 한집에 사는 가족 도 사소한 것에서 각자의 방식을 택하는 데, 하물며 각기 다른 곳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온 사람들은 더할 것이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안을 놓고 오로라 시장을 비롯해 시 의원들 간에 팽팽한 찬 반논란이 일고 있다. 알리슨 쿰스 시 의원 이 상정하겠다는 최저임금 인상안의 골 자는 향후 7년간 단계적으로 최저임금을 인상해 2027년까지 시간당 20달러로 올 리는 것이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오로 라시의 물가는 타지역에 비해 상당히 비 싼 편이며, 이 물가에 비례해서 방 2개짜 리 집에 살기 위해서는 최소한 시간당 25 달러는 벌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제가 최저임금이 오를 때마다 조금씩 활성화 된다는 논리가 바탕이 되었다. 쉽게 말해 많이 벌면 더 많이 쓰게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오로라시에서 자영업을 하고, 직원을 고용해야 하는 사업체의 입장에 서는 이 법안이 달갑지 않다. 더구나 코 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공황이 지속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시간당 임 금을 올린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심기 불 편한 얘기일 수 밖에 없다. 또, 팬데믹이 끝난다고 해도 고용주의 입장에서는 인
건비를 줄이는 것이 사업의 승패를 좌우 하는 일이기 때문에 최저임금을 올리겠 다는 이 법안은 이래저래 부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법안에 찬성을 하는 이들 도 있다. 풀타임 혹은 파트타임으로 일하 는 고용인들이다. 시간당 돈을 버는 사람 들이니 최저임금을 올리겠다는 것을 굳 이 반대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이들에게 는 희소식이다. 실제로 지난 5년동안 병 원에서 리셥션니스트로 일해왔던 한 지 인은 이 법안에 대한 내용이 보도된 후 하루에 5시간만 일해도 100달러를 벌 수 있으니까 너무 좋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콜로라도에서 오랫동안 동상이몽의 현 실을 받아들여야 했던 사업체는 리커스 토어와 그로서리점이었다. 리커스토어 는 지난 20년간 한인들이 가장 많이 가지 고 있던 사업체였다. 콜로라도에서 술은 리커스토어만의 영역이었지만, 사실 타 주에서 온 사람들은 리커스토어에서만 술을 사야만 한다는 이 곳의 현실을 이해 하지 못했다. 그래서 콜로라도주에서 리 커스토어는 작은 규모라고 해도 망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한인뿐만 아니라 소수 인종들이 선호하는 스몰 비즈니스의 대 표업종으로 자리 잡았다. 2019년 1월 새 주류법이 시행되기 전까지, 식품점에서 술을 판매하지 않는 마지막 주였을 정도 로 오랫동안 주 정부의 보호를 받아온 업 종이기도 했다. 동시에 콜로라도 한인사 회의 경제를 지탱하는 업종군이었다. 때 문에 다수의 콜로라도 한인들은 리커스 토어의 입장에서 ‘그로서리점에서 일 반 술 판매를 반대한다’는 의견을 피력
했었다. 그러나 결국 지난해 1월부터 그 로서리점에서 일반 술을 팔아도 된다는 새 주류법은 시행되었고, 리커스토어에 서도 식품 판매를 허용하는 것으로 합의 점을 찾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한인사회의 또 다른 구성원들은 이 법이 통과되기만을 기다 렸던 것으로 보인다. 그로서리를 운영하 는 사람들이다. 겉으로 목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그로서리점 이나 주유소를 경영해온 한인들은 제법 많았다. 그들은 법이 통과되자, 신문지상 에서 리커스토어 편만 들어주는 것 같아 서 속상했었다 면서 20년동안 그로서리 를 운영해오면서, 작년만큼 수입이 올랐 던 적이 없었다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수 개월 전부터 콜로라도 한인사회내 여러 단체에서는 교민들을 위해 마스크를 나 눠주었다. 물론 본지도 마스크 2천장을 무료로 배부했었다. 다들 교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마스크라는 생각에 열심 히 준비해서 마트 앞이나 각 사무실에서 나눠주었다. 나름 이 시기에 가장 적절한 일이며, 또한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하 고 일을 진행했다. 마스크를 받아간 교민 들도 진심으로 고마워했기 때문에 특별 히 논란의 여지는 없어보였다. 그렇게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되는 것 같아 보였는데 최근 신문사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마스크 배부에 대한 또다른 동상이몽을 경험했다. 그 사람은 배부처 에서 나눠 준 마스크가 코로나 바이러스 를 완전히 차단할 수 없다는 사실을 공지 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어르신
들은 단순히 받아간 마스크에 의존하게 되어 더 쉽게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좋은 방향으로만 생각해서 실천했던 일들이 어떤 사람에게는 부정 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사실 에 새삼 놀랐다. 모든 일에는 양면의 칼날이 있다. 최저 임금 인상안도 양측 다 득실이 있다. 최저 임금이 인상되면 언뜻 보면 일하는 사람 들 편에서는 좋아 보이지만, 고용주는 임 금을 많이 줘야하는 직원을 고용하기 꺼 려서 오히려 지금보다 일할 기회가 사라 질 가능성이 높다. 또, 새 주류법은 리커 스토어들의 파산까지 예견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지금은 새로운 영역까 지 슬기롭게 개척해나가고 있다. 마스크 배부도 팬데믹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 기 위한 선행의 의도를 먼저 생각하면 된 다. 요즘 정치권에서도 만감을 교차시키 는 발언들이 난무한다. 야당시절 당당하 게 내뱉었던 말이 여당이 되고 나니 독이 되기도 하고, 국가를 위한 진심어린 발언 도 각계각층에서 새롭게 재해석되는 일 이 빈번하다. 사람들이 같은 상황에서 서 로 다른 생각을 하는 동상이몽을 보면 희 로애락은 주관적인 인식에 달린 것이 분 명하다. 고 법정 스님은 ‘자기 나름의 이 해’는 곧 ‘오해의 발판’이라고 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경제 적 패닉상태에 빠져 있다. 하지만 6개월 후에는 분명 지금보다 나아져 있을 것이 라 믿는다. 이럴 때일수록 한 템포 쉬면서 그동안 자기 마음대로 이해한 부분은 없 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 란다. <김현주 편집국장>
2020년 9월 17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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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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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캐햅(CAHEP) 무료 독감예방주사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
고베쥬얼그룹 반지천국, 진주보석쇼
H마트 오로라점 9월26일 오전 10시~오후 1시
코로나19 무료 검진, 월~금
9월18일~9월20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캐햅(CAHEP)은 9월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H 마트 오로라점에서 무료 독감예방주사 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독감예방주사의 필요성이 높아짐 에 따라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주소는 27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303.954.0058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 여부 테스트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월요일부 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 전화는 303.954.0058로 하면 된다. 캐햅의 주소 는 5250 Leetsdale Dr. Suite 110, Denver, CO 80246이다.
고베쥬얼그룹 반지천국에서 진주 보석쇼 할인행사를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가진다. 이 번 행사에는 목걸이, 반지, 펜던트 등의 다양한 제품이 판매 된다.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가동 지하)이다.
덴버한인교회, 사랑학 세미나
LG 하우시스 직원 채용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 가을학기
9월20일 오후 1시
오로라 소재 창고 운영 경력직
온라인 ESL 등록 9월25일까지
덴버한인교회(담임목사 최형락)는 9월20일 오후 1시에 조 앤 리 (한국 한동대 아릴락 소속 사랑학 강사)를 초빙, 사랑 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참석을 원하면 미리 연락(RSVP)을 해 야 참여할 수 있다. 교회 주소는 8556 E. Warren Ave., Denver, CO 80231이며, 문의는 303.717.0279로 하면 된다.
LG 하우시스는 E-stone, 인조 대리석, 바닥재 등 인테리 어 건축자재 및 자동차용 원단 등을 제조 판매하는 LG 그 룹 계열사로 미국과 캐나다에 14개 이상의 창고를 운영하 고 있다. 현재 오로라에 위치한 창고 운영 경력직 사원을 모 집하고 있으며, 문의는 saelee@lghausys.com으로 하면 된다.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는 9월25일까지 가을학기 ESL 강좌 접수를 받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Webex 또는 Zoom과 Google Classroom을 이용하여 10월3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2회씩(토요일 1회)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ccaurora.edu/esl로 하면 된다.
창립 49주년 감사·장로임직 예배
성로렌스 한국학교 가을학기
새문한국학교 가을학기
덴버한인장로교회 9월27일 오전 11시
온라인 수업 중 11월28일까지
온라인 수업 중 12월5일까지
덴버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이형만)는 오는 9월27일 오 전 11시에 창립 49주년을 맞아 장로 임직예배를 가진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인 예배'로 진 행된다. 교회 주소는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이 며, 자세한 문의는 303.422.6950으로 하면 된다.
성로렌스 한국학교(교장 임나연)는 지난 8월22일부터 11월 28일까지15주간,매주토요일오전10시부터오후12시까지 가을학기 수업을 진행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온라 인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720.271.5344 으로 하면 된다. https://www.lawrencekoschool.org/ 참조.
새문한국학교(교장 유미순)는 가을학기 수업을 12월5일 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100% 온라인 수 업으로 진행되며, 이번 학기는 한국의 도시 중 서울, 그리 고 한국의 화폐에 나온 위인들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있 다. 커리큘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 로 된다.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2021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
원아모집, 코로나로 수업 취소시 환불
후원 및 모금 진행중
광고 및 리스팅 접수 중
한인기독교회 소속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에서 유치원생 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만 3세~5세이며, 기간은 9월1일 ~내년 5월13일까지 월수금반, 화목반이 운영된다. 코로나 로 인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만약 수업 취소시 원비는 모두 환불된다. 자세한 문의는 303.589.4857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주간 포커스가 <2021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 제작을 위해 광고 및 리스팅을 접수 중이다.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www. focuscolorado.net)의‘한인업소안내’를 클릭하면 자세한 업 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및 신청은 weeklyfocus@gmail.com이나 303.751.2567로 하면 된다.
엔도 전기 & 건축 ENDO ELECTRIC & CONSTRUCTION
303.766.6982 ENDO
SINCE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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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September 17, 2020 l Weekly Focus
타운리포트
콜로라도주 5명 중 1명 음식, 임대료 등 생활고 코로나 여파 … 소수계 주민이 더 심각 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고 군분투하는 인구의 실제 비율이 15.2%~20.8% 정도라는 것을 의 미한다. 흑인과 히스패닉계 주민 들은 백인들보다 식품이나 임대 료에 대한 걱정이나 향후 1년 동 안 건강보험을 잃게 되는 것을 더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13%가 코로나19 대 콜로라도내 한 카운티 휴먼 서비스국에서 재정적인 지원 에대한정보를얻기위해주민들이차례를기다리고있다. 유행으로 인해 직장을 잃었다고 응답했고 31%는 근무시간이 단 설문조사에 응한 콜로라도 주민 5명 중 축됐다고 말했다. 저소득층 가정은 생활 1명은 향후 1년 동안 집을 잃거나 가족 고를 겪거나 재정 상황이 나빠졌다고 응 을 먹여 살리지 못할까 걱정하고 있으며, 답한 반면, 10만 달러 이상을 버는 가구 상당수의 사람들은 이미 생필품을 구입 의 약 3분의 1은 재정 상태가 지난해보 다 좋아졌다고 답해 대조를 보였다. 하는데 여유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 보건 재단(Colorado Health 콜로라도 보건 재단의 카일 로하스 레 Foundation)은 콜로라도에 살고 있는 글라이터 정책 옹호 디렉터는 “저소득 2,000명 이상의 성인들에게 코로나19 층, 흑인, 히스패닉계 주민들이 오랫동 전염병이 신체적·정신적 건강면에서 안 더 많은 재정 불안과 더 나쁜 건강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현재 가장 시급 상태를 보여왔기 때문에 코로나19 대 하다고 생각하는 다른 문제들은 무엇인 유행 이전과 이후에 그 차이가 얼마나 지, 그리고 주 정부가 무엇을 해주길 바 나는지는 정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라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진보성향과 그는 “그러나 부유층일수록 집에서 일 보수성향적인 2개의 단체에 조사를 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동시에 주택 시장의 활황과 탄력적인 주가의 수혜를 뢰했다. 8월에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 대상자 받는 등 코로나19 전염병에 특수한 요 의 약 18%는 이미 음식 등 필수품을 구 인도 있다. 전반적으로 2020년에 세입 입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 자와 주택소유자들은 분명 차이가 많 다. 오차범위는 약 2.8%로 이는 기초 다”고 덧붙였다.
놀랍게도, 더 많은 재정적 우려를 답한 주민들은, 그들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 족시키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고 말한 사람들에 비해 경제를 재개하 는 것보다 사는 문제를 우선시하고 싶 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진보성향의 단체인 FM3 리서치의 데 이브 메츠 대표는 “경제적으로 가장 고통받은 사람들은 유색인종인 경향이 있으며 콜로라도에서도 COVID-19 케 이스와 사망자 간의 불균형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유 색인종들은 서비스직종에서 일할 가능 성이 높으며, 업무에 복귀하면서 코로 나바이러스 확산이 증가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 개인의 우선 순위를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예측 변수는 정당 가입이었 는데, 공화당은 경제 재개에, 민주당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더 초점을 맞 췄다. 정당에 가입하지 않은 주민들 중 에는 경제 재개보다는 바이러스와 싸우 는데 초점을 맞추기를 원한다는 대답이 다소 많았으나 지배적인 의견이라고 판 단하기에는 충분치 않았다. 공화당원과 학부모들도 온라인 학습 으로 인한 자녀 교육 차질을 우려하는 경향이 높았고, 민주당원과 18세 미만 아동이 없는 주민들도 개학 이후 신규 발병 건수가 늘어나는데 더 큰 우려를
나타냈다. 무정당 주민들은 거의 균등 하게 나뉘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경찰의 위법행 위에 대한 의견도 물었다. 흑인, 히스패 닉계, LGBTQ(동성애, 양성애, 트렌스 젠더 등) 주민들은 백인, 이성애자보다 경찰의 위법행위가 좀더 심각한 문제라 고 믿고 있었고 지난해에 경찰과 부정 적인 개인적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답 한 경우도 더 많았다. 이밖에 이번 설문조사에서 주목할 만 한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부모의 40%가 육아 책임을 다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자의 72%는 공공장소에 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민주당원들은 공화당원들보다 마스크 요건을 좀더 지지했다. ▶조사 대상자의 80% 이상이 코로나 19 검사, 바이러스 관련 치료 및 최종 백 신이 무료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콜로라도주민의 약 3분의 2는 코로나 19 백신을 맞을 것 같다고 답했다. 노인, 고학력자, 정치적으로 진보성향의 주민 들이 백신 접종을 받겠다고 더 많이 답 변했다. ▶응답자의 53%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스트레스, 불안, 외로움이 증 가했다고 답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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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
연방교통부에 프런티어항공 조사 촉구
콜로라도 유일 한인 주니어 방송국 KA Kids TV, 유튜브 동영상 공모전 1등 500달러, 수상자는 방송대원으로 발탁 콜로라도 대표 한인 언론사인 주간 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 재단(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 대표 김현주)이 지난해 10월에 개국한 ‘KA Kids TV 방송국’에서 유튜 브 동영상을 공모한다. 재미 한인 청소년 방송국이라는 의미로 KA(Korean American) Kids TV로 명명된 이 주니어 방송국은 콜로라도에 살고 있는 한 인 청소년들이 미국인들, 특히 또래의 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알리면서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은 1등 상금 500달러(1명), 2등 300달러(1명), 3등 각 100달러(3명) 등 총 5명과 이외에 추가로 5작품의 가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들은 KA Kids TV 채널에 업로드 될 수 있으며, 당선된 학생들(1등, 2등, 3등)은 KA Kids TV의 2기 대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참가자격 : 만 10세(초등 5년)부터 24세 한국계 청소년 단, 가작의 경우에는 연령제한 없음. ◆ 공모주제 : 1. 한국인, 한국 음식 및 문화 등 한국 관련 홍보 2. 코로나19 속 나의 일상 3. 코로나19 극복 위한 희망 메시지 ◆ 공모마감 :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 영상분량 : 3분 이내 ◆ 상금내역 ▷1등 : 1명 500달러와 상장 ▷2등 : 1명 300 달러와 상장 ▷3등 : 3명 각 100달러와 상장 ▷가작 : 5명 각 50달러와 상장(연령에 관계없이 참가 가능) ◆ 접수 및 문의사항 : weeklyfoucs@gmail.com 또는 303-751-2567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 주간포커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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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및 기만적인 관행 지적 필 와이저 콜로라도주 검찰총장이 최근 덴버에 본사를 둔 프런티어 항공사에 대 한 연방당국의 조사를 촉구했다. 그 이유 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유행 동안 주 검찰총장실에 프런티 어항공에 대한 100건 이상의 불만이 접수 됐기 때문이다. 와이저 검찰총장은 공문에서 “2020년 3월부터 콜로라도를 비롯해 다른 29개 주에 거주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프런티 어항공에 대한 100건 이상의 불만을 접 수하고 검토했다. 이 수치는 그 기간 동 안 그 어느 회사보다도 많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검찰총장실의 보도자료에 따 르면, 프런티어항공은 환불을 해주지 않 았을 뿐아니라 항공 바우처(voucher)를 빨리 상환받을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하지 않았다는 고객들의 불만이 많았다. 또 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화를 건 고 객들을 충분히 돕지 못했으며 대신 전화 를 끊어버리거나 고객들을 몇 시간 동안 대기시켰다고 검찰총장실은 덧붙였다. 보도자료는 또, 프런티어항공은 코로 나19 대유행으로 예약을 취소한 대부 분의 고객들에게 취소 후 90일 이내에 만료되는 바우처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고객들은 프런티어항공의 오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웹사이트와 고객 서 비스 미응답으로 인해 바우처를 상환할 수 없었다고 검찰총장실에 불만을 접수 시켰다. 와이저 검찰총장은 이같은 고객들의 불만사항 폭주는 프런티어항공사가 항
2020년 가을학기 강좌 안내: • 등록기간: 8월 31일 ~ 9월 25일 • 강좌기간: 10월 3일 ~ 12월 12일 ESL 강좌: 10주 코스 $150 시민권 강좌: 10주 코스 $30 2020년 가을학기 강좌는 Webex 또는 Zoom 과 Google Classroom을 이용하여 매주 2회씩 진행(또는 매주 1회씩 토요일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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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편을 취소, 변경 또는 지연시킬 때 환 불을 요구하는 연방법과 연방교통부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믿게 만들었다고 말 했다. 와이저 총장은 보도자료에서, “ 프런티어 같은 항공사는 소비자를 공정 하고 정직하게 대하도록 법으로 규정하 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우리는 프런티어항공의 대응에 대해 다른 어떤 회사보다 더 많은 불만을 받았다. 기업 들은 기만적이고 불공정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같은 전세계적 으로 불안한 시기에 소비자들을 보호하 기 위해 콜로라도 검찰은 연방교통부측 에 조사를 촉구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되 면 법에 규정된 처벌을 받도록 요청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프런티어항공은 “프런티어 항공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승객들을 친절하고 공정하게 돌보기 위해 최선의 조치를 취해 왔다. 우리는 항상 항공편 변경, 취소 및 환불에 관한 연방교통부의 규칙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왔다. 우리 는 이같은 우리의 입장에 반대되는 어떠 한 지적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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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덴버 메트로 주택시장 매물부족으로 가격 급등
경찰 아카데미에 무단 침입
평균 매매가격 60만달러 이상 기록
미성년자 2명 포함, 9명 체포
히도 8월에 팔려고 내놓은 집 들이 적었다. 8월말의 매물 리스트들을 보면 상황이 얼 마나 절박했는지를 알 수 있 었다”고 말했다. 8월 말 매물로 나온 주택과 콘도는 모두 5,496채였다. 이 수치는 7월에 비해 14.8%, 2019년 8월보다는 무려 41.2%나 감소한 것이다. 덴버 메트로지역에서 지난 8월 한달동안 팔린 주택 수 특히 단독주택의 경우 수요 는 총 5,595채로 8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보다는 공급이 딸려 희소성 을 더했다. 2019년 8월에 비 해 올 8월에 나온 매물은 절반에 불과 덴버 메트로지역의 8월 주택 및 콘도 매매는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였던 7월 했다. 1985년 이후 8월에 팔려고 내놓 에 비해 거의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 은 주택의 재고는 평균 1만6,550채에 졌다. 그 이유는 바이어들이 줄어든 게 이르며, 7~8월 사이에는 거의 항상 공 아니라 매물 부족이었다. 매물로 나온 급이 수요를 능가했다. 셰퍼는 "바이어들은 2019년 8월보다 주택은 1년 전보다 절반, 콘도나 타운 홈은 5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기 때문 50.26%나 매물이 없는 상황이다 보니 단독주택을 찾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이다. 최근 덴버 메트로 부동산 협회(Denver 있다. 작년 8월에도 매물이 없다고 불 Metro Association of Realtors/DMAR) 평했었는데, 지금은 그 때와는 비교가 의 최근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 되지 않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월에 비해 큰 폭으로 매매건수가 줄었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계속되자 가 음에도 불구하고, 덴버 메트로지역에 격이 올랐다. 지난 8월 팔린 주택의 중 서 지난 8월 한달동안 팔린 주택수는 간가격은 51만 달러로 7월보다 2% 올 총 5,595채로 8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 랐고, 최근 1년 사이 12.1% 올랐다. 덴 고를 기록했다. 부동산 에이전트이자 버 메트로에서 팔린 주택의 평균 가격 DMAR 시장동향위원회 위원장인 질 은 사상 처음으로 60만 달러를 넘어 60 셰퍼는 보고서에서“매물이 더 많이 만6,330달러에 달했다. 있었다면 더 많이 팔렸을 것이다. 불행 콘도 시장은 그렇게 뜨겁지 않았다.
지난 8월 분양한 콘도의 중간가격은 32만5,000달러로 7월보다 2.4% 하락 했고 2019년 8월보다는 3.7% 올랐다. 한 가지 가능한 설명은 코로나19과 관 련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구매자들이 덜 밀집된 지역에서 더 많은 공간을 가 진 주택을 찾으면서 상대적으로 도시 권의 콘도가 매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셰퍼는 “주택 매물 부족은 이 지역이 몇 년 전에 겪었던 ‘악순환’에 기여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셀러들은 그 냥 가만히 있었다. 셰퍼는“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이사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매물이 너무 적어 사고 싶은 집을 찾기 가 어렵다고 말한다. 매물로 내놓지 않 는 시장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덧붙 였다. 사상 최저 수준의 모기지 대출 금리 는 경제적 여유를 향상시켰고 젊은 바 이어들은 오래 있어도 편안한 널찍한 집을 원했다. 이와 동시에, 실직으로 인해 모기지 대출을 받을 여유가 없는 소유주들은 최대 1년까지 모기지 대금 을 유예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들의 집 을 부동산 시장에 당장 내놓아야 한다 는 압박을 덜 받았다. 모기지 은행 협회 (Mortgage Bankers Association)에 따르 면 모기지 대출을 받은 전국의 주택 소 유주 가운데 7.2%가 모기지 대금 지불 을 유예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은혜 기자>
덴버시내 2155 노스 애크런 웨이에 소 재한 경찰 아카데미에 무단으로 침입한 남녀 9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덴버 9뉴 스가 보도했다. 덴버 경찰은 지난 1일 밤 9시30분쯤 경 찰 아카데미 주변 울타리와 표지판을 훼 손하고 불법으로 침입한 9명(사진)을 발 견하고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2 급 무단침입 혐의로 입건된 9명 가운데 는 미성년자 2명도 포함됐다. 미성년자 2명을 제외한 7명은 조나단 보글(18), 로즈마리 리아노섹(19), 자넷 스티들리 (36), 리차드 곤잘레스(30), 크리스티나 개틀린(29), 벤자민 베르만(20), 루카스 리삼-심벡(19) 등이다. 이들 중 보글과 미성년자 1명은 절도 도구 소지혐의도 받고 있다. 덴버 경찰은 이들이 경찰 아 카데미에 침입한 이유와 다른 가담자가 더 있는지 등을 추가 조사 중이라고 전 했다. 덴버 경찰국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에 대해 건의나 의견을 전하길 원 하는 덴버 시민들은 언제나 환영한다. 하 지만 덴버 시의 재산과 시민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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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뉴스
코로나 예방 위해 포장, 배달 권고
덴버 브롱코스 27일 홈경기에
“식당에선 음식 나올 때까지 마스크 써야”
5,700명 입장 허용 … 마스크 착용 의무화
샤핑하거나 미용실에 가는 것보다 외 식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 나19 유증상자 31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의 외식 횟수는 음성 판정을 받 은 사람들보다 약 2배 더 많았다고 밝 혔다. 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자 의 경우 지난 2주간 술집이나 커피전문 점을 상대적으로 더욱 빈번하게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CDC 조사를 인용 해 NBC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외식 횟 수 외에는 두 그룹 모두 교회, 상점, 체 육시설을 방문하는 등 비슷한 활동 양 상을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 대상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이 각기 다른 캘리포니아, 콜 로라도,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네소 타 등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 로 선정됐으며, 양성 판정을 받은 그룹
과 음성 판정을 받은 대조군으로 절반 씩 분류됐다. 이 보고서는 뉴욕주 등 미 국내 여러 지역에서 식당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제를 조금씩 완화하려는 움직임이 나오는 가운데 발표됐다. 이번 보고서를 공동 집필한 토드 라이 스 밴더빌트 의과대학 부교수는 상점이 나 예배하는 곳에선 마스크를 쓸 수 있 지만, 식당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는 마 스크를 쓸 수 없기 때문에 감염 위험성 이 더 높은 것은 타당한 결론이라고 설 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식당 에 가면 식탁 배열에 따라 다른 사람과 가까운 거리에서 밥을 먹기 때문에 감염 위험성이 크다고도 강조했다. 라이스 부교수는 자신도 여전히 식당 을 찾아 밥을 먹지만 몇 가지 규칙을 지 킨다면서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는 마 스크를 쓰고, 옆에 사람이 없는 자리 또 는 야외에 마련된 자리에서 밥을 먹는 다"고 전했다. 다만 설문조사 대상자의 외식 장소가 실내인지 실외인지는 확 인되지 않아 이번 보고서의 한계점으 로 지적된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실내보다 환기가 잘 되는 실외에서 외식할 것을 추천하 고 있다. CDC는 코로나19 감염을 차단 하기 위해선 되도록 포장, 배달을 통해 음식을 먹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민 주당)와 덴버 브롱코스 구단은 오는 9 월 27일 탬파베이 버케니어스를 상대 로 열리는 올시즌 미프로풋볼(NFL) 3 주차 홈경기에 5,700명의 팬들이 참 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 8일, 덴버 브 롱코스 구단의 전략 이니셔티브 부사 장 브리태니 볼렌과 콜로라도주 보건 환경국(CPPHE) 혁신대응팀 리더 새 라 튠버그와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입장이 허용되 는 대부분의 팬들은 시즌 티켓 소지 자들이 될 것이다. 팬들은 예외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두 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며 누군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일 경우 쉽게 접촉할 수 있도록 175명 이 하의 ‘팟’(pod)에 앉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볼렌 부사장은 브롱코스의 코로나 19 태스크포스(TF) 의장으로 몇주전 주지사실에 광범위한 경기장 안전 계 획서를 제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 직 주보건국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 았다. 9뉴스 보도에 따르면, 폴리스 주지사실의 관계자들이 볼렌 등 브 롱코스 관계자들의 안내로 최근 마일 하이 스테디엄의 임파워 필드를 방문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덴버 브롱코스는 1970년 이후 홈경 기 티켓 판매는 모두 매진을 기록했 는데, 이 기록은 오는 14일 열리는 테 네시 타이탄스와의 홈경기에서 막을 내리게 된다. 브롱코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기 때 문이다. 앞서 7만 6천석에 달하는 마일 하이 경기장의 규모를 감안할 때, 1만 5천 명 정도는 참석을 허용하지 않겠느 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으나 결국 5,700명에 그치고 말았다. 현행 규정 은 야외행사시 참석 인원을 175명을 제한하고 있으나 주최측은 더 많은 주민의 참석을 위해 분산(variance)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캔사스시티 칩스를 포함한 상 당수의 다른 NFL 구단은 9월 10일 홈 개막전 참석 가능 관중수를 1만 6천 명으로 발표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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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지역 극장들 속속 재개관 최신 개봉작 등 상영 중 … 코로나19 방역지침 철저 준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로 몇 달전부터 덴버지역 극장들이 문을 닫았다. 그러나 8월말부터 대 형 체인점 극장들이 하나둘씩 오픈 하기 시작했다. 물론 제한적이고 코 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하기에 입장할 수 있는 관람객수도 적다. 그 래도 몇몇 신작 개봉 영화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영화팬들은 반갑기만하다. '인셉션'의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새로 감독한 영화 ‘테넷’(Tenet)이 지난 9월 3일부터 개봉됐다. 개봉전 공개된 예고편을 본 영화팬들과 언론 들로부터 놀라울 정도로 좋은 평점과 관객 점수를 얻고 있다. 어린 어머니를 졸졸 따라다니는 살 인광에 관한 러셀 크로우 주연의 스 릴러 ‘Unhinged’도 볼 만하다. 너 무 암울하다면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 빗 카퍼필드를 소재로 한 ‘The Personal History of David Copperfield’ 도 있다. 하킨스 체인 등 일부 극장에서는 5 달러짜리 영화 특집을 상영하며 사 람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Sonic the Hedgehog’, ‘Get On Up’, ‘42’,‘21 Bridges’ 등도 상영한 다. 극장들은 또 ‘Wonder Woman 1984’, ‘Black Widow, ’No Time to Die‘, Soul’과 같은 앞으로 수주
일후에 개봉될 영화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그때까지 계속 오픈을 할 수 있 게 된다는 조건하에서 얘기다. ▲마커스 극장이 위치한 오로라 무비 태번(Aurora Movie Tavern)은 고객들 을 조사한 결과 98%가 극장으로 돌아 오는 것이 편안함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지난 8월 28일 재개장했 다.(marcustheatres.com) ▲하킨스 아바다 18과 하킨스 노스 필드 18(Harkins Arvada 18 and Harkins Northfield 18)도 거의 6개월간의 휴식 후 8월 28일 재개장했다.(harkins.com)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극장을 소유 하고 있는 리갈 시네마스(Regal Cinemas)는 덴버 파빌리온 극장, 콜로라 도 밀스, UA 콜로라도 센터 & 아이
맥스 극장 등 콜로라도주내 11개 극 장을 재개관했다. 웹사이트에서 그랜 드 정션 및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위치 를 포함한 전체 목록을 참조하면 된 다.(regmovies.com) ▲콜로라도에 12개 이상의 지점이 있는 AMC Theatres도 미전역에 소 재한 극장의 약 70%가 문을 열었다. 현재 개장 중인 메트로 지역 극장들 은 AMC 플랫아이언 크로싱 14, AMC 오차드 12, AMC 하이랜드 랜치 24, AMC 웨스트민스터 프로메네이드 24, AMC 사우스랜드 16, AMC 아라 파호 크로싱 16 등이 있다.(amctheatres.com) ▲포트 콜린스와 푸에블로 내 시네 마크(Cinemark) 극장은 지난 8월 21 일부터 개관을 시작했고, 이어 오로
라, 볼더, 그릴리, 레이크우드도 오픈 했다.(cinemark.com) ▲공격적인 콜로라도 확장 계획을 갖고 있는 텍사스에 본사를 둔 알라 모 드래프트하우스 시네마(Alamo Drafthouse Cinema)는 리틀턴과 웨스 트민스터의 극장은 여전히 폐쇄된 것 처럼 보이지만 웨스트 콜팩스 애비뉴 에 위치한 슬로언스 레이크는 다시 영 화를 상영하고 있다.(drafthouse.com/ denver) 모든 극장들은 손 세정제 비치, 무접 촉 티켓 판매, 새로운 공기 필터 설치 에 이르기까지 건강과 안전에 최우선 을 두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일반 적으로 먹거나 마시지 않는 한 극장 내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그러 나 대부분의 극장이 당신에게 음식과 음료를 팔고 싶어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어떤 영화든 시작할 때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좌석간 사회적 거리두기도 철저하게 지켜지고 모든 좌석은 예약해야 한다. 이밖에도 일부 극장에서는 웹사이트 와 모바일 앱을 통한 사전 식음료 주 문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극장 들 중 어느 곳도 체온측정을 의무화하 는 곳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만약 본 인이 아프다고 느낀다면 집에 머무르 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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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인터뷰
재선 노리는 제이슨 크로우 미 연방 하원의원 한인 가장 많이 거주하는 제 6 연방구역 담당 되도록 해야 한다. 또 포괄적 이민개혁 (Comprehensive Immigration Reform) 을 통해 이들에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줘야 한다. 그래서 불 법 체류자라는 사실 외에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없고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불 체자들에게 합법적인 신분을 부여하여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맞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제이슨 크로우 미 연방 하원의원은 지난 10일 본지 사무실을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재선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2년 전, 10년 동안 연방 하원의원직을 수행하며 6선을 노리던 마이크 코프만 연방 하원의원(공화당)을 물리치고 제 6연방구역 하원의원에 당선된 제이슨 크로우(41). 덴버 포스트지에서 “천하 무적, 무적불패(invincible)”라고 표현 한 코프만의 6선을 저지한 그였기에 워 싱턴 정계에서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41살의 젊은 변호사 출신의 크로우는 하 원 의원에 취임한 후에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의 탄핵을 주도하는 핵심 인물들 중 하나가 되는 등 거침없는 행보로 눈길을 끌어왔다. 본지는 크로우 하원의원과 만 나 지난 2년간 연방 하원의원으로서, 또 재선에 성공할 경우 그가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들어보았다. 지난 2년간 하원의원으로서 성취한 일 크로우는 “많은 법안들을 통과시키는 데 앞장섰다. 구금센터법을 만들어 일반 에게도 재소자들에 대한 처우나 구금센 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투명 하게 공개하도록 했고, 지구 기후변화 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법안 을 통과시켰으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태양열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를 사용하 는 홈오너들에게 세금 크레딧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재생에너지 법안 통과에 도 앞장섰다. 또 총기를 규제하는 법안 여러건도 통과시켜 범죄자들이나 총을 가져서는 안 되는 사람들의 손에 총기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 상당한 효과를 보 고 있다. 이 법이 통과된 후에 콜로라도
에서는 자격이 되지 않는 사람 2,000명 이 총기를 구매하려다 백그라운드 체크 에 걸려 총기 구매를 저지당했다. 처방 전 약값을 낮춰 저렴한 비용에 필요한 약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처방전 법안도 통과시켰으며, 현재 팬데믹으로 어려움 을 겪는 미국인들을 위해 재난지원금이 나 비즈니스들을 위한 PPP 등 정부차원 에서의 경제적 원조도 적극 지지하며 통 과에 힘을 실었다. 덕분에 많은 미국인 들과 비즈니스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현재 공화당 후보인 스티브 하우스 전 콜로라도 공화당 의장의 거센 도전을 받 고 있는 그는 “연방 하원의원은 2년짜 리 계약직과 같다. 2년 동안 내가 잘 해 왔으면 유권자들이 다시 2년을 맡기는 것이고, 내가 한 일이 만족스럽지 않다 면 나는 계약직에서 해고되는 것이다. 상대 후보가 누구이든 간에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다. 나는 내가 지난 2년간 해온 일들이 자랑스럽다. 모두에 게 힘든 시간이었지만 나는 콜로라도 주 민들과의 상호교감을 멈추지 않았고, 앞 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전했다. 재선에 성공할 경우 하고 싶은 일 그는 "무엇보다도 이 코로나 위기를 극 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팬데믹과 경제위기에서 벗어 나기 위해서는 백신 개발에도 힘을 쏟 을 것이고, 모든 국민들이 백신을 접종 받아 안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의 료진들이 필요한 모든 치료를 받고, 개
인보호장비를 충분히 지급받을 수 있도 록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번 팬데 믹으로 가장 타격을 받았을 중소기업들 이 위기에서 헤쳐나가 비즈니스를 다시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우선순위 가 될 것이다. 또 헬스케어 문제 역시 치 료비나 처방전 약값 등 의료비용을 줄여 돈이 없어서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못하 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크로우 의원이 생각하는 이민 개혁 크로우 하원의원에 따르면, 현재 불체 자들은 추방의 두려움에 깊숙이 숨어있 는 상태이다. 이들을 위한 구제책이 마 련되어 이들이 합법적으로 체류신분을 획득하게 되면 안심하고 표면으로 나와 서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이에 따른 적 절한 세금을 낼 수 있게 되면 경제가 활 성화된다. 그는 “나는 트럼프 대통령 의 이민정책을 반대하며, 그에 대한 목 소리를 내는 정치인들 중 한명이다. 국 경 장벽만 해도 그렇다. 나는 국경보안 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장벽은 정말 수 백억달러에 달하는 납세 자들의 돈만 낭비하는 정책이다. 지금까 지 설치된 장벽들도 큰 효과를 보지 못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냥 이민 자들이나 난민들이 미국에 들어오는 것 이 싫은 것이다. 그러나 나는 적법한 절 차로 이민자들을 꾸준하게 받아들이면 우리 커뮤니티가 더 강건해질 것으로 믿 는다. 우리는 먼저 드리머 법안을 통과 시켜 DACA 수혜자들이나 임시보호신 분(TPS) 소지자들이 합법적인 신분이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악재에 대한 대책 크로우는 “정부는 이미 4건의 재난 지원금 법안을 통과시켰다. 여기에는 의료법안도 포함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건강하지 않으면 경제도 건강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돈을 써 야 경제가 움직인다. 그리고 사람들이 돈을 쓰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수반되어 야 한다. 소비자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 으로 돈을 쓰는 것을 주저한다면 경제는 돌아갈 수 없다. 하원은 지난 5월에 영 웅법안(Heroes Act)을 통과시켰다. 이 것은 통합적인 법안으로, 코로나바이러 스를 추적하고, 백신을 개발하며, K-12 교육과 관련된 예산을 확충하며, 중소 규모의 비즈니스의 연쇄 도산을 방지하 기 위한 여러가지 정책을 강구하는 것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6개의 백신 을 테스트 중에 있다. 하원은 현재 수십 억달러를 투자해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 하고 있으며, 대량생산 준비를 마쳤다. 따라서 일단 식약청에서 이 백신을 승 인하고 나면 그때 가서 대량생산을 하기 위한 시설을 마련하느라 분주할 필요없 이 바로 생산에 들어갈 수 있다. 빠르면 올 연말까지 백신이 승인되면 그때부터 우선순위를 두어 순차적으로 주민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크로우는 한인교민들에게 인사를 전 하며, “연방 하원 6구역을 대표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 우리 커뮤니티 는 다양성으로 정의된다. 그러나 트럼 프 대통령은 이 다양성이 미국의 취약 점이라는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 다. 나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런 다양성이야말로 우리 커뮤니티를 더 독 특하고 더 발전되게 만든다고 믿는다. 나는 우리 커뮤니티를 보호하고 대변하 는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양당이 싸 움을 멈추고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계속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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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플러스
올해 더 일찍 찾아온 콜로라도 단풍 시즌
모리슨 타운 자동차 경주장서 대규모 집회
과넬라 패스, 케노샤 패스, 그랜드 레이크 등
비즈니스 규제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반대
4월부터 극심한 가 뭄이 지속되고 있 는 남부산맥의 나무 들은 스트레스를 받 아 더욱 그렇다. 덴 버를 포함한 낮은 고도지역에서는 10 월에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 다. 올 시즌 조금 일 찍 가을 단풍을 보 고 싶은 주민들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올 시즌 콜로라도 산맥에는 단풍 시즌이 빨리 최근 폭스 뉴스가 찾아왔다. 사진은 콜로라도주내 지역별 단풍 절정 시기. <폭스 뉴스> 소개한 단풍 보기에 사람들이 콜로라도를 ‘컬러풀 콜로라 적당한 곳들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도’(Colorful Colorado)라고 부르는데는 ▲덴버에서 1시간이내 거리: 과넬라 많은 이유가 있다. 그 중 하나는 매년 이 패스(Guanella Pass), 피크 투 피크 하이 맘때면 콜로라도주내 곳곳에서 볼 수 있 웨이(Peak to Peak Highway), 로키 마운 는 믿을 수 없이 아름다운 단풍 때문이다. 틴 국립공원(Rocky Mountain National 9월 1일은 기상학적으로 가을이 시작된 Park), 윈터 파크(Winter Park), 케노샤 패 날이다. 그렇다면 이는 올 시즌 가을 색 스(Kenosha Pass) ▲덴버에서 2시간이내 거리: 베일(Vail), 테네시 패스(Tennessee 깔에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극심한 가뭄으로 올 시즌 콜로라도 산 Pass), 브렉큰리지(Breckenridge), 후지어 맥의 단풍은 예년보다 일찍 나타날 것으 패스(Hoosier Pass), 훼어플레이(Fairplay), 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평상시보다 유 그랜드 레이크(Grand Lake) ▲덴버에서 난히 길었던 겨울과 습기 과다로 인해 단 3~4시간이내 거리: 스팀보트(Steam풍이 평소보다 늦게 나타났던 것을 기억 boat), 래빗 이어스 패스(Rabbit Ears Pass), 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올해는 나무들이 부에나 비스타(Buena Vista), 애스펜(As매우 일찍 변해서 잎도 일찍 떨어뜨리는 pen), 인디펜던트 패스(Independence 것을 보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체적으 Pass), 모나크 패스(Monarch Pass), 그랜 로 산악지대 대다수의 나무들이 예년에 드 메사(Grand Mesa) <이은혜 기자> 비해 일주일 정도 일찍 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밤 콜로라도주 모리 슨 타운내 밴디미어 스피드웨 이(Bandimere Speedway) 자 동차 경주장에는 수천명의 주 민들이 모여 평화로운 항의 집 회를 가졌다. 지역 언론 보도 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과 관련된 2건의 소송을 지난1일주민수천명이밴디미어스피드웨이자동차경주장 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 에서 주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에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됐다. 1건은 밴디미어 스피드 웨이가 제퍼슨카운티 보건국을 상대로 어 스피드웨이측이 참석자수를 175명 이 제기한 비즈니스 대상 보건규정 관련 소 하로 제한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 송이고, 다른 1건은 콜로라도주의회 공 다. 하지만 이날 참석자수는 수백명이 아 화당 원내총무인 패트릭 네빌이 제러드 닌 수천명에 달했다. 이번 여름 제퍼슨 카 폴리스 주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긴급 마 운티에서 카운티 정부와 군중이 충돌한 스크 착용 의무화와 관련된 것이다.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 4일 네빌 주 하원의원은 이날 집회에서 “ 에도 밴드미어 스피드웨이는 수천 명의 이번 소송의 핵심은 주지사가 삼권분립 군중이 참석한 가운데 불꽃놀이 축제를 을 침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열어 보건국은 소송을 제기했었다. 진저리가 났고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밴드미어 스피 하던 일을 다시 하고 싶어한다. 이것이 드웨이 경주장에 대한 지지와 주정부 당 바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곳에 모인 국의 정책에 대한 반대 의견을 공유했 이유다”라고 말했다. 다. 참석자인 브라이언 앨비는 “사람들 밴디미어 스피드웨이는 특히 제퍼슨 카 은 자신의 삶을 방해하는 규칙으로 제한 운티 보건국으로부터 카운티와 주정부가 받는 것에 지쳤다. 코로나19는 걱정되지 제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기지 만 일상 생활을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생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 카운티 보건국은 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집회와 관련, 1일 경주 트랙에 보낸 서한을 통해 운영 제퍼슨 카운티 보건국은 이번 이벤트를 자들에게 “모든 공중 보건 명령을 따르 면밀히 살펴본 다음 상응하는 조치를 취 라”고 강조했다. 보건국은 또“이번 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는 사전에 승인받지 못했다. 밴드미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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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칼리지 리스트, 적성·능력 맞춰 리서치 깐깐하게 재정 상황과 합격할 가능성 고려해 파이널로 선택
갈수록 치열해지는 대입전쟁에서 성공 하기 위해서는 여러 요인이 있는데 이중 하나가 바로 칼리지리스트 작성이다. 미 국에는 무려 5,000개가 넘는 대학들이 있고 이 중에서 자신이 진학하는 대학을 정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늦 어도 11학년에는 학업 수준과 능력과 시 험점수, 관심 정도, 재정 상황, 합격 가능 성 등 다양한 기준에 부합하는 대학들을 리서치하고칼리지 리스트를 만들어 준 비하라고 한다. 칼리지 리스트 만드는 팁을 소개한다. ◆ 어떤 기준으로 정하나 대학 리스트 작성에 앞서 어떤 기준을 적 용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리 스트에 들어가는 대학들은 자신이 관심이 있어야 하고,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 할 것 이다. 그저 명문대라는 간판만 쫓거나 남 들이 가라는 곳 위주로 결정한다면 후회 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칼리지 리스트를 작성하려면 먼저 자신이 대학에 대해 원 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고려해야 한다. ▲위치 : 대학이 어디 있든 무슨 상관이
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 서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친다. 대학을 졸업 한 후에 취업 기회가 많은 지역인지 아니 면 타지역으로 이주해야 하는지도 기준 이 될 수 있다. ▲사이즈나 학생 수 : 고교 정도의 아담 한 사이즈의 분위기가 좋은지 아니면 소 도시 인구 정도의 대학, 이도 아니면 그 중간 정도가 좋은지 등을 고려한다. ▲자신과의 케미 : 종합대학과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비교해야 하는데 보통 종 합대학은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반면 리버럴 아츠 칼리지 같은 스몰 칼 리지들은 소수 정예에 학부 연구 중심이 강점이다. ▲지명도와 전공 : 대학의 지명도가 우 선인지 전공에 따른 대학 선택이 먼저 인지도 고민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대학만 생각하기 보다는 교육의 질과 전공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조언한다. ◆ 칼리지 리스트 작성 단계 여러 기준을 통해 원하는 대학들을 압축 했다면 목록 작성을 시작해보자. 한 번에 여러 대학들을 추리는 것보다는 일정 단 계를 거쳐 리스트를 작성하는 게 낫다. 기 준에 부합한 ‘빅 칼리지 리스트’를 만 든다. 선호하는 여러 기준을 바탕으로 만 든다는 점에서 최대 20개 정도라도 무방 하다. 리스트 초안을 만들 때는 고교 카 운슬러, 대학 카운슬러, 외부 전문가 등의
조언을 참고로 해도 된다. 다음 단계는 빅 리스트 안에 포함된 대학 중에서 8~15개 정도로 압축하는 과정. 이를 위해 좀 더 세심한 리서치가 필요하다. 압축된 리스 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심이 있는 대학 들을 자세히 리서치해야 한다. 가장 대표 적인 곳은 칼리지 검색엔진이며 대학별 공식 입학 웹사이트, 대입 전문업체들 사 이트 등도 클릭하는 것이 좋다. 이들 사 이트에서는 자신의 내신성적과 표준화 시험 점수 등 스펙과 실제 합격생들과의 스펙을 비교해야 한다. 이밖에 ▷다양한 칼리지 엑스포 참석, 입 학 담당자와 대화 ▷입학 사정관에게 연 락해 문의 ▷대학 캠퍼스 방문 ▷실제 재 학생들과의 대화 등이다. 당연히 이 과정 에서 더 눈길이 가는 대학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합격 가능성 : 합격 가능성을 기준 으로 몇 개의 학교 군으로 분류해 불 수 있다. 먼저 1~3개 정도의 ‘리치 스 쿨’(reach school)을 선정한다. 리치스 쿨이란 입학을 원하지만 실제 합격 가 능성은 15~40% 정도인 학교다. 다음은 매치 스쿨(match school). 합격 가능성이 40~70% 정도로 4곳 정도를 추린다. 마지 막으로 합격 가능성이 90~100%인 세이 프티 스쿨(safety school) 1~2곳을 선정한 다. 물론 완전히 합격만을 위해 이름을 올 리기 보다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입학하 고 싶은 대학이기도 해야 한다. 여기서 꼭
생각해야 할 점은 너무 많은 대학들에 지 원하는 것은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한다는 점이다. 대학 수보다는 지원서 를 탄탄하게 만드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 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재정적 상황 : 대학 지원에 있어 재정 적 상황을 무시할 수는 없다. 특히 코로 나 사태 이후 대부분 대학들이 재정적으 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느 해 보다 재 정 문제에 있어 힘든 한 해가 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조금 신청을 할 것인지 여 부와 학자금 보조를 요청한다면 얼마나 필요한지 등도 대학 선택에 기준이 될 수 밖에 없다. 대학마다 제공하는 학자금 액 수, 종류가 차이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 다. 어떤 대학은 자신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지만 어떤 대학은 그렇지 못할 수 있다. 주립대라면 거주민과 타주 학생 사 이의 커다란 등록금 차이도 무시할 수 없 다. 이런 점에서 원하는 대학의 재정보조 프로그램이나 기숙사 비용 등 다양한 카 테고리를 살펴봐야 한다. ▲전형 기준 : 칼리지 리스트에 있는 대 학들의 전형 기준도 고려해야 한다. 코로 나 사태 이후 명문대를 포함해 많은 대학 들이 SAT나 ACT 같은 표준화된 시험 점 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으며 또 어떤 대 학은 표준화 시험 점수 대신 AP 시험 점 수를 요구하기도 한다. 또 표준화 시험 점수라도 일부 학교에서는 응시한 시험 전체를 요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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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대학 볼더 캠퍼스, 코로나 확진자 급증
토머스 터커 더글러스 카운티 교육감, 유급행정 처분 받아
올들어 누적 총계 308명, 개학 후 3주만에 확진자 115명
직장 내 인종차별 혐의
필 디스테파노 학장은 편지를 통해 “ 확진자 케이스의 대부분은 학교 캠퍼 스 바깥에서 발생했지만, 볼더 시, 카운 티 등과의 밀접한 협력을 통해 모니터링 을 하며 옵션을 논의하고 있다. 조만간 새로운 테스트 정책과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덴버 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댄 존스 CU 볼더 부총장은 “이러한 전염 병이 급증했을 때 신속하게 해당 개인을 식별하고 방역 등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 며 격리조치를 통해 확산을 막도록 대책 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볼더 카운티 공중 보건국의 차나 고세 티스 대변인은 앞서 “코로나19 감염자 가 하루에 20명 이상 새로 발생하는 경 우 보건 기관과 대학이 처리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최근 폐수에서 코로나19 바 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캠퍼스 내 4개 기숙사 등 모든 건물에 대한 방역과 조 사를 시작함과 동시에 기숙사 거주 학 생 전부에게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받 을 것을 당부했다. 존스 부총장은 최근 CU 볼더 캠퍼스 전역에서 모두 4,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CU의 침(타액/비말) 기반 ‘모니터링’ 테스트를 받았고 결과 중 1% 미만이 양 성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양성 반응 을 보인 사람들은 더 효과적인 PCR 검 사를 받을 예정이다. 존스 부총장은 검 사자가 증가했기 때문에 확진자도 많을
토머스 터커 더글러스 카운티 교육감(사진)이 학군 직원에 대한 직장 내 인종차별을 했다는 고발이 접수된 것과 관 련해 사임을 표명했다. 지난 9월 1일, 더글러 스 카운티 교육 위원회에 접수된 고발은 터커 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한 직 원의 주장에 근거한 것이었다. 이에 학군 측 은 다음날인 9월 2일부터 즉각적으로 터커에 대해 유급행정 처분을 내리고 내사를 시작했 다. 1주일 후에 터커는 개인과 가정적인 이유 를 들어 사임을 발표했다. 터커는 교육위원회와의 특별 회의를 통해 이를 발표하며, 가족들이 모두 오하이오에 살고 있고 아칸소에 사는 어머니는 현재 건 강상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터커는 9월 30 일부로 사임이 공식화되기까지는 유급행정 처분을 받고 교육감직을 유지하게 된다. 터 커는 자신이 받고 있는 인종차별 혐의에 대 해 부인하며,“나는 잘못한 일이 없다. 고발 이 있었고, 행정처분이 내렸다는 학군 측의 편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신시내티 외곽에 위치한 프린스턴 시티 학 군의 교육감으로 재직했던 터커는 2018년 에 더글러스 카운티 학군 교육감으로 취임 했다. 그는 오하이오 중심부에 있는 학군 내 에서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고위 행정직을 맡은 사람이었으며, 오하이오의 다른 두 학 군에서도 교육감에 재직한 최초 흑인으로 기록됐다.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대(CU) 볼더 캠퍼스 내의 코 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CU 볼더 측은 학장 명의의 편지를 학생들에게 발 송해 코로나의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편지에 는“코로나19가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10 명 이상의 집회를 피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고 코로나 증상을 보일 경 우 집에서 자가격리하는 등의 노력을 기 울여달라”고 적혀있다. 또한, CU 볼더 측은 이대로 방치할 경우 확진자의 수가 걷잡을 수 없이 폭증할 것을 우려해 볼 더 시에 살고 있는 학생들 모두에게 14 일간 자가격리를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자가 격리 조치에는 CU 볼더 학교 교사나 직원은 해당되지 않는다. CU 볼더 측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총계는 308명으 로 나타났다. 개학 후 1주차에 13명, 2주 차에 90명, 그리고 3주 차에는205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개강 후 CU 볼더의 PCR 검사 확진 율 평균은 약 10%다. 보건 관계자들 은 이 비율이 5% 미만으로 유지되기 를 바라고 있다. 조슈아 린덴슈타인 CU 볼더 대변인 은 “타액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PCR 검사를 추가로 받게 되고, PCR 검사를 받은 사람 중 상당수는 유 증상자이기 때문에 양성반응률이 더 높 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존스 부총장은 최근 캠퍼스 커뮤니티 에 발송한 메모를 통해 앞으로 수일간의 코로나19 검사 결과와 추이가 CU 볼더 캠퍼스를 계속 운영할 수 있을지의 여부 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고 강조했다.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최 근 CU 볼더 측이 대규모 모임을 갖는 남 학생 사교클럽(fraternities)에 대해 제재를 가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 학생들에게 파 티를 열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 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스 부총장은 “일부 학생들이 잘못된 행동으로 비난받고 있지만 나는 전반적 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 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 를 받고 있으며, 캠퍼스 내 마스크 착용 자도 점점 더 늘고 있다. 모든 학생들이 제 몫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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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알러지성 비염 한의사 김병우
10년 이상 알러지 약을 복용하며 고생하 던 환자가 어느날 들어와서 환한 얼굴로 자기 이제 약을 안 먹어도 된다고 했다. 의 사의 입장에서 환자가 알려주는 완치 소 식은 일종의 엔돌핀과도 같다. 첨단시설 과 분석적 이론으로 무장한 거대한 현대 의학에 비해 침 몇개와 풀뿌리 몇개, 몇천 년된 음양오행이라는 케케묵은 이론으로 완고한 병을 고쳐야하는 한의사들에게 이 엔돌핀은 힘들어도 계속 갈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마약과도 같다. 알러지성 비염은 발작적인 재채기, 눈· 코·입의 가려움증, 콧물을 특징으로 하 는 코 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다. 알러지성 비염이 진행되면 천식, 수면장애, 축농증, 중이염 등의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심하면 후각 상실을 초래할 수 있다. 미국 에서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6천 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전 체인구의 20%정도에 해당하는 비중높은 질환이다.
우선은 코에 문제가 생기는 근본적인 원 인을 생각해보면, 코는 숨을 쉬고 냄새를 맞는 중요한 기능 이외에도 가온, 가습, 청 정의 기능을 한다. 먼지를 코털이나 비갑 개 등의 점액으로 걸러주는 기능과 습도 를 맞추는 기능, 외부의 찬공기를 덥히는 기능도 있으며, 이를 위해 코안의 공간은 라디에이터 모양의 비갑개가 좌우 3개 씩 있으며 코 입구에서 공기를 좌우로 나 누어주는 비중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러지성 비염은 주로 비강내부 점막이 나 비갑개의 부풀어 오름, 염증이 관찰되 며, 이 질환의 치료는 2가지 방법으로 나 뉜다. 첫번째는 항원에 대한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항원이란 꽃가루, 잔 디, 개털, 곰팡이, 집 먼지, 진드기, 화학물 질, 고온다습한 환경 등으로 알러지를 유 발하는 물질이며 이의 접촉을 피하기 위 한 생활 및 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두번 째는 알러지성 비염으로 나타나는 증후를 수술, 약물 요법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이 다. 약물치료는 대증 요법과 원인요법으 로 나눌 수 있으며 대증요법은 질병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며 코막 힘과 재채기, 콧물 등을 일시적으로 제거 해 나가는 것이다. 대개 양방에서 시행하 고 있는 약물 요법이 여기에 해당된다. 한 방에서 사용하는 치료대책은 원인요법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비 연 비구 비색이라 하여 사람과 증상에 따 라 자세한 치료법이 기재되어 있다. 완치 가 안 되는 것이 알러지성 질환이라고 알
려져 있지만, 환자의 체질과 증상, 맥의 상 태를 종합해서 치료를 하면 완치가 가능 하다. 1) 사기(邪氣), 즉 바깥의 나쁜 기운에 의 해 알러지성 비염이 생긴 경우 사기(邪氣) 중에서도 바람(풍(風))과 찬 기운(한(寒))에 의해서 가장 많이 비염이 생기게 되는데 코가 막히면서 찬바람을 싫어하고 목소리가 잠기는 것이 특징이 다. 이때는 인체에 침입한 사기(邪氣)를 쫓 아 내어 주어야 하는데 이 대부분의 환자 들의 코가 가온기능이 떨어져 외부의 찬 온도를 덥히지 못하므로 코의 온도를 올 려주어 찬공기에 견딜 수 있도록 하여주 고 들어온 사기를 밖으로 잘 보낼수 있도 록 피부를 열어주는 약재를 사용한다. 2) 손발이 차고 얼굴 색이 희면서 1년 내 도록 감기기운이 있는 사람. 손발이 찬 것은 배와 속이 찬 것이며, 얼 굴 색이 흰 사람은 기(氣)가 허(虛)해서 몸 속의 따뜻한 기운인 양기(陽氣)가 잘 올라 가지 못해서 비염을 비롯해 감기에도 잘 걸리게 되는데 이런 형상의 사람은 기(氣) 를 보충해주면서 몸을 내부에서 피부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치료를 해야 한다. 3) 건조해서 비염이 생기는 사람 정(精), 진액, 혈액과 같이 인체를 구성하 는 기본적인 물질이 부족해서 주로 콧속 이 헐고 눈, 코 주위가 가렵고 마른 기침 등 을 하는 경우다. 특히 얼굴빛이 검고 마른 아이들이 정(精)이 부족하고 콩팥이 약해 지기가 쉬운데 이런 아이들은 피부도 거
칠고 변비의 경향이 있다. 이런 사람은 정( 精), 진액을 보충을 해 줘야 한다. 5) 열이 많은 사람 특히 횡격막 이상의 가슴부분에 평소 열 이 많은 사람으로 평소 코와 함께 눈이 뻑 뻑하고 입안이 잘 헐며 뒷목이 뻣뻣한 증 상이 있는 사람으로 심장과 폐열을 식혀 주는 약과 침법으로 좋아진다. 6) 양기의 쇠약으로 인한 알러지성 비염 기운이 떨어지면 알러지성 비염이 나타 나기도 하는데, 예전엔 알러지 증상이 없 었는데도 체력이 떨어지고, 양기가 부족 하면 생기기도 한다. 특히 나이가 오십이 지나면 허로(虛勞)증에 걸리기가 쉬운데 허로증(虛勞症)이란 것은 인체의 음양기 혈(陰陽氣血), 즉 모든 장부의 기능이 허 (虛)해지는 것이다. 50 이후에 감기 비슷 한 증상이 있으면서 코가 막히거나 콧물 이 흐르면 독한 약을 써서는 오히려 심해 지거나 전혀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 인체의 허(虛)한 상태를 보(補)해줘야 치 료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평소 생리가 불순한 사람, 머 리 등이 어지러운 풍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 오장육부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 등 인체내부의 다양한 문제가 면역 력의 약화로 이어져 알러지 증상을 가져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내부의 기능을 먼 저 정상으로 복구시켜주는 치료가 중요 하다. 콜로라도 김 한의원 제공 303-882-8867 www.antiagingbrea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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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그거 쌤통이다! 에콰도르 선교사 임동섭 목사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못 참 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공평한 대우를 받기 원합니다. 특별한 사 유가 없는 한, 내가 열심히 일한 만큼 공평 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런데 사람만 못 참는 것이 아니라 원숭이 도 못 참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003년 국제 학술지‘네이처’에 차별 과 관련된 재미있는 실험이 소개되었습 니다. 미국 에모리 대학교의‘사라 브로 스넌’과 ‘프란스 드 발’ 박사가 ‘꼬 리 감는 원숭이’를 대상으로 공평과 불 공평에 대한 반응실험을 한 것입니다. 조 건은 이렇습니다. 원숭이들을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누고 작은 돌멩이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원숭 이들에게 돌멩이를 받고 보상인 오이를 건네자, 두 그룹은 아무런 거부감 없이 돌 멩이를 지불하고 오이를 받았습니다. 다음 실험은 불공평한 조건이었습니다. A그룹에게는 오이를 주었습니다만, B그 룹에게는 포도를 주었습니다. 달콤한 포 도를 받는 모습을 보고 A그룹의 일부 원 숭이는 돌멩이 지불을 거부했고, 일부는
지불하기는 했지만 보상으로 받은 오이 를 내던지며 음식 먹기를 노골적으로 거 부했습니다. 똑같은 실험을 암수 짝을 이룬 A·B 원 숭이에게 시도했습니다. 일의 대가로 오 이를 제공하자 둘 다 좋아했습니다. 나아 가 암컷에게 오이 대신 포도를 제공하자 의외로 수컷이 자신의 일을 마무리하고 암컷의 일까지 거들었습니다. 수컷은 맛 없는 오이를 먹고 암컷은 맛있는 포도를 먹었지만 둘에게 주어진 일의 양을 말끔 히 끝냈습니다. A·B 원숭이가 지켜보는 가운데 암수 한 쌍인 C·D 원숭이에게 일을 시키고 C에게는 오이, 암컷인 D에게는 포도를 주었습니다. 수컷인 C는 모른 체했으나 A·B는 난리를 쳤습니다. 곧바로 일체 의 음식을 거부하고 ‘단식농성’에 들 어갔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공평성 안에 불공정 심 리가 작용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꼬 리 감는 원숭이’들은 불공정하게 대우 받는 것을 매우 싫어하면서도, 더 좋은 보 상이 자신에게 불공정하게 주어졌을 경 우에는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쌤통의 심리학(The Joy of Pain)’이라는 책에서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발견했습니다. 야 영을 하던 두 사람이 숲속을 걷다가 커다 란 곰을 만났는데, 둘 중 한 명이 갑자기 등산화를 운동화로 갈아 신기 시작했습 니다. 그를 지켜보던 다른 한 명이 그런 다고 곰보다 빨리 뛸 수 있을 것 같으냐고 야유하자, 그 친구가 말했습니다. “곰은
이길 필요 없어. 너만 이기면 돼!” 제 아무리 비교하지 말자고 다짐해도 인 간은 타인과 비교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끝 없이 달려갈 수 없습니다. 해결책은 내 옆 의 경쟁자보다 조금 나아야 합니다. 뉴요 커인 한 만화가는 이런 심리를 “내가 일 등석을 타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아. 내 친구들이 이등석을 타야지!”라고 표현 했습니다. 남이 잘되면 배가 아프지만, 남이 안 되 면 기분이 좋습니다. 둘 다 질투에서 비 롯한 감정인데 전자는 찝찝하고 후자는 통쾌(?)합니다. 전자는 따라가는 데에 노 력이 필요한 데다 확률도 반반이지만, 후자는 가만 앉아서 내가 그보다 나은 상황에 이르는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입 니다. 전자는 그에게서 얻을 이득의 가 능성이 있지만, 후자는 그를 더 낮은 곳 으로 보내면 보낼수록 나의 상대적 위치 가 높아지니 손해 볼 게 없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쌤통은 ‘우월감은 황홀하다!’, ‘남의 열등함은 나의 자양 강장제!’, ‘남들이 실패해야 한다!’, ‘인간 본성의 두 얼굴 은 이기심과 이타심’, ‘원수의 고통은 더 달콤하다!’, ‘남의 망신은 나의 즐거 움!’과 같은 마음을 다 포함하고 있는 심 리적 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1989년 일본의 ‘이시하라 신타로(당 시 도쿄도 지사)’와 ‘소니’의 ‘모 리타 아키오’ 회장 공저로 국제적 화 젯거리가 됐던 책은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이었습니다. 89년이면 아 직 일본이‘잃어버린 10년’을 맞이하 기 전이었습니다. 그 당시 일본이 미국 에 이어 새로운 패권국가로 등장할 것이 라는 전망들이 난무하던 때였습니다. 넘 쳐나는 돈을 주체하지 못한 일본인들은 미국 자산들을 무더기로 사들였습니다. ‘이시하라’가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을 외친 것은 우월감과 자신감의 발로였습니다. 요즈음 중국을 보면 1989년 당시의 일 본이 떠오릅니다. 중국이 2030년이 되 면 세계 일등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측 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2인자로 만족하면서 다른 나라들과 상 생의 길을 걸었다면 더 풍요로운 나라가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통치권’과‘소유권’이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 조되었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은 통치 권과 소유권을 행사하고 싶은 본성이 있 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욕망이 충족되지 않을 때 질투가 일어난 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질투는 환경적응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인간에게 중요한 생존과 번식에 있어서 남들보다 뒤처져 있음을 경고해주기 때문입니다. 질투심 은 때때로 우리의 적응력을 높여줍니다. 인생의 경쟁터에서 질투는 자원을 늘리 고 사회적 지위와 그로 인한 이득을 더 높게 올리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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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7, 2020 l Weekly Focus
이민 정보
업소 탐방
보충서류(RFE) 제출 마감기한 연장
각종 간 질환에 탁월한, 바다가 준 선물
마감일 후 60일 이내 제출 가능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 MIX AG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적용해 온 이민 신청자들에 대한 추가 서류제출 기한 연장 조치를 올 연 말까지 계속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민서비스국은 지난 11일자 보도자료 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민서비스 국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이민 관 련 신청 처리 업무가 적체되자 이민 신 청자들을 대상으로 보충서류 제출 요 구(RFE)에 대한 응답 기간을 당초 만료 일에서 60일간 추가로 허용해왔다. 이 같은 연장 조치는 당초 9월11일 끝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영향 이 계속되자 정책의 유연성을 계속 발 휘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통상 이민 신청자에 대한 이민국의 RFE 통지서는 30일 이내에 추가 또는 보충 서류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하 지만 이번 조치로 RFE 통지서를 받은 이민 신청자는 RFE에 명시된 서류 제 출 기한 이후 60일 이내에만 추가 서류 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3 월1일부터 오는 2021년 1월1일 사이에 발부된 RFE 통지서들에 일괄 적용된
다고 이민서비스국은 밝혔다. 한편 이민서비스국은 지난 2일자로 발표한 정책 고시를 통해 급행 서비스 (premium processing) 처리 기간 변경 및 이민 신청 수수료 인상 계획을 재확인 하고 오는 10월2일부터 이같은 조치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프리 미엄 프로세싱 처리 기간은 기존의 15 일(calendar days) 이내에서 휴일을 제 외한 업무일 기준 15일(business days) 이내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급행 서비 스 처리 기간은 그동안 2주 이내에서 앞으로는 사실상 3주 이내로 변경된다. 이민서비스국은 또 지난 8월3일 연 방 관보에 최종 고시한 이민 수수료 인 상안에 따라 10월2일부터 수수료 인 상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안 에 따르면 시민권 신청서를 포함해 노 동허가 신청, 가족이민 및 투자이민 청 원서 등 한인 이민자들에게도 많은 영 향을 미칠 이민 서류들의 비용이 일제 히 올라가게 된다. 시민권 신청은 현행 640달러에서 1,170달러(온라인 신청시 1,160달러)로 530달러(83%)나 인상되 며, 노동허가 신청서(I-765)와 여행증 명서 신청(I-131A) 수수료도 각각 34% 와 76% 올라가게 된다. 또 추방중단 신 청(I-881)은 현행 285달러에서 1,810달 러로 535%나 크게 인상되고 범죄피해 자 비자(U-1) 가족 청원(I-929)의 경 우 230달러에서 1,485달러로 546% 나 올라가게 된다.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이라고 불릴 정 도로 각종 대사과정에 관여를 하는데, 체내 영양분 처리 및 저장, 에너지 관 리, 그리고 천여가지나 되는 효소를 생성하는 역할을 하고 약물과 독소를 중화 해독한다. 간의 해독작용이란 독 을 독성이 없는 물질로 바꾼다기보다 배출하기 쉬운 형태로 바꾼다. 또한, 담즙과 알부민 등을 생성하 고 대식 세포의 일종인 쿠퍼세포라 는 식세포가 독소를 잡아먹고 분해 시켜 배출하는 일차면역도 담당하는 등 간이 하는 역할이 무려 500여가 지 이상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간 의 호르몬 대사작용은 분노 등의 감 정조절 역할에도 관여하며, 항상 우 리몸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간암 발 생 원인 중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 자가 정상인에 비해 간암의 위험도가 100 배 정도 높다고 일려져 있다. 한 국 내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만성 B형 감염 자 중 10년이 지나면 11%, 20년이 지나 면 35%에서 간암이 생기는 것으로 보 도되고 있다. 최근 대중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천연 후코이단의 효능 중 간 건강에도 효능이 알려지면서 많은 주목 을 받고 있다고 한다. 후코이단 MIX AG가 간에 작용하는 효 능은 첫 번째로 중성지방과 LDL 콜레 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두 번째로 후
ID-1 억제에 의한 HCC 세포의 간 전이 효과.
코이단의 항 바이러스성 효능이, C형 간염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시킨다 고 알려져 있다. 또한 간경화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후코이단이 간 의 산화 스트레스를 낮춰주고 간의 섬 유화를 막으며,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 단 제품에 다량 첨가된 베타글루탄 성 분이 간의 빠른 해독을 돕는다고 한다. 후코이단의 순수 수용성 식이 성분에 는 혈액 응고를 막는 천연 헤파린 나트 륨이라는 성분이 만들어져 피를 맑게 하고, 끈끈한 점액질 성분이 체내 불순 물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시켜 혈액을 맑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는 연 구결과도 알려져 있다고 한다. 해당제품에 대한 문의는 한국어 웹 사이트 www.kfucoidan.com, 혹은 한 국어 상담센터 1-866-566-9191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 kamerycah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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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3, 2020 l Weekly Focus
타운스케치
오로라소재 휄로쉽 침례교회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수업시작
이두화 목사 안수 및 담임취임 예배
"학부모들, 믿고 맡길 수 있어 좋아요"
휄로쉽 침례교회는 지난 13일 이두화 목사 안수 및 담임 목회자 취임 예배를 가졌다.
한인기독교회 부설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로라 소재 휄로쉽 침례교회(담임목 사 이두화)는 지난 13일 오후 5시에 이 두화 목사 안수 및 담임 목회자 취임 예배를 가졌다. 박성호 목사(큰사랑 교 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임동섭 목사(에콰도르 국제복음신학대학원 학장) 의 기도에 이어 전형진 목사(행복한 교회) 가 사명자의 길(이사야 6:1-8)이라는 제목 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안수식에서는 콜로라도 침례지방회 목회자들과 지역 목회자들이 안수위원으로 나서 안수식 을 거행했다. 이어진 담임 목회자 취임 식에는 목사와 성도 간 서약, 취임패 증 정, 김래원 목사(미주리중앙 침례교회) 의 권면, 오세오 목사(덴버한인순복음 교회)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초청 인원이 제한된 상태에서 행사가 진행되 었으며, 유튜브 라이브로도 방송되었다. 담임 목사로 취임한 이두화 목사는 "
지난 9월 1일 한인기독교회(송병일 목 사) 부설 유치원,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이하 놀이학교)가 수업을 시작했다. 놀이 학교는 비영리 한국어 이머전 학교로 경 험을 중요시하는 어린이 주도적 레지오 에밀리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 한다. 덴버지역 어린이 여름캠프 ‘키 즈 유니버시티’를 운영했던 김에스더 원 장과 미국 대학교에서 유아교육 정규교사 과정을 마치고 유치원 경험이 풍부한 김 은주, 김지현, 황찬미 교사로 구성되었다. 하늘이(3)의 어머니는“아이들을 매년 여름 키즈 유니버시티에 보냈었는데, 프 리스쿨을 열어주셔서 선생님들을 믿고 막 내를 바로 등록했어요. 하늘이가 너무 좋 아해요. 감사합니다”라며 선생님들에 대 한 신뢰를 내비쳤다. 미래(4)의 부모 역시“덴버지역에 기다 렸던 한국어 이머전 프로그램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바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 은 교회가 설립된 이후 22년 동안 아낌 없이 이 교회를 위하여 섬겨주신 분들 의 기도가 쌓였기 때문에 가능했음을 믿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을 나 타내기보다는 교회를 위해 작은 하나 하나의 땀방울이 지금의 교회를 존재 하도록 만들었다"라며, "하나님 나라 를 함께 완성해 가는 모든 지역 교회와 성도님들, 그리고 저희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휄로쉽 침례교회는 '주님과 하나 되고 이웃과 하나 되는 교회'라는 비전을 가지 고 열방을 품는 교회, 기도하는 교회, 다 음 세대에게 모든 것을 내어 줄 수 있는 교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 회 주소는 29 Del Mar Circle, Aurora, CO 80011이며, 자세한 문의는 www.kfch. org 또는 720-625-8558로 하면 된다. <박선숙 기자>
로 다니던 곳에서 옮겼어요. 코로나로 취 소될까 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열어 주셔 서 감사합니다. 미래가 너무 재미있다며 학교 가는 날만 기다려요”라고 말했다. 놀이학교 측은 3세~5세까지 구성되어 있는 '숲속반'(정원12명)은 규모가 큰 학교 보다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 혔다. 김에스더 원장은 "부모님들이 저희 를 믿고 아이들을 보내 주시는 만큼 양질 의 교육은 물론이고, 점심시간에는 칸막 이를 설치하고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는 등 최선을 다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려 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방역 당국의 가 이드라인 이상으로 철저히 방역하고 있음 을 강조했다. 한편, 덴버 놀이학교는 9월 부터 5월까지, 화·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등록 문의는 www.denverkoreanschool.org 이나 303589-4857로 하면 된다. <자료제공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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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September 17, 2020 l Weekly Focus
인사이드 덴버
덴버시 2021년 예산안 발표
캐머런 피크 산불 진화율 8%
예산 삭감, 직원 강제 무급휴직 등
공기질 최악 수준, 한동안 지속될 듯
마이클 핸콕(사 진) 덴버시장이 2021년 덴버시 와 카운티의 예 산안을 발표했 다. 여기에는 1 억9천만달러에 달하는 예산 삭감을 비롯해 직원들의 강 제 무급휴직(furlough), 그리고 400개 정도 의 시 일자리를 공석으로 비우는 등의 계 획이 포함되어 있다. 덴버시는 코로나바 이러스로 인한 소비자 지출이 줄어드는 바람에 세수가 줄어 이미 2020년 현행 예산안을 2억2천만달러 가량 삭감한 바 있다. 또 시 직원들은 2020년 안에 총 8 일의 무급휴직을 사용해야 했다. 2021년 에도 시 직원들은 연봉에 따라 총 6일에서 9일 사이의 무급휴직을 실시해야 한다. 세 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51,999 미만의 연봉자는 6일간 무급 휴직 ▶$52,000 이상에서 $86,999 미만의 연봉자는 7일간 무급휴직 ▶$87,000 이 상 연봉자는 8일간 무급휴직 ▶시장급 고위 간부들은 9일간 무급휴직 또한, 예산절감 차원에서 약 400개의 일자리가 공석으로 남게 된다. 덴버시는 다가오는 겨울에 급증할 수 있는 코로나 확진자 케이스를 다루고, 커뮤니티에 백 신을 배포하며,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 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순위를 결정하 는 등의 계획과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예 비비 및 비상 기금을 유지하는 것을 이번 2021예산안에 포함시켰다. 반면 예산 격
차를 줄이기 위해 덴버시는 다음이 포함 된 총 1억5400만달러의 예산을 절감하기 로 결정했다. ▶채용 감소 및 400개 이상의 경력 서비 스직을 공석으로 비워둠으로써 3,900만달 러 절감 ▶자본개선 프로그램을 위한 일반 기금 지원 1,450만달러 절감 ▶시 전체적 으로 무급휴직을 활용함으로써 1,200만달 러 절감 ▶차량 교체 비용 960만달러 절감 ▶경찰과 소방관의 소규모 리크루트 클래 스로 돌리고 직원 공석을 통해 7백만달러 절감 ▶기술 장비, 프로젝트, 라이센스 비 용 700만달러 절감 ▶쉐리프국 공석으로 450만달러 절감 ▶2021년까지 감옥 재소 자 인구 감소로 320만달러 절감 ▶유틸리 티 및 시설 유지 관리 비용으로 390만달러 절감 ▶안전기관의 일괄적인 오버타임 지 출 감소로 230만달러 절감 그러나 덴버시는 다음 분야에서는 예산 을 늘이기로 결정했다. ▶덴버 휴먼서비 스(DHS) 1억8,800만달러. 지원이 필요 한 가정에 대한 임시 원조 2백만달러와 퇴거 원조, 가족, 노인, 장애인들을 위한 재산세 환급 1백만달러 등이 포함된다. ▶주택안전국을 통해 노숙을 경험한 사 람들을 위한 저렴한 주택과 고품질의 지 원주택 및 서비스 7,000만달러. 여기에 는 48번가의 쉼터 운영비 5백만달러가 포함되어 약 400명의 노숙자들에게 필 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 혁신적인 건강 및 주택 사회 영향채권 (SIB) 프로그램 작업을 계속하기 위한 290만달러. <이하린 기자>
캐머런 피크 산불로 인해 현재 덴버를 비롯한 프런트 레인지 지역의 공기가 최악의 수준 을 기록하고 있다. 진화율도 8%에 머물고 있어 대기오염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캐머런 피크 산불(Cameron Peak Fire) 로 인해 현재 덴버를 비롯한 프런트 레 인지 지역의 공기가 최악의 수준을 기 록하고 있다. 그러나 16일 현재까지 이 산불의 진화율이 8%에 머물고 있어 앞 으로도 맑은 공기를 마시기까지는 시간 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캐머런 피크 산불은 지금까지 102,596 에이커를 태우고 계속 진행되고 있다. 습도가 거의 없는 건조한 날씨에다 바람 까지 더해지는 바람에 소방대원들은 진 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화요일에 소방관들은 14번 고 속도로 글렌 에코 동쪽에서부터 핑그 리 파크 로드 서쪽까지 방화선을 설치 했다고 보고했다. 소방관들은 이 지역 을 중심으로 산불진화작업을 계속하
며 롱 드루 로드, 벅혼 로드, 코마치 저 수지, 크리스탈 호수, 레드 페더와 글 레이시어 뷰 외곽지역까지 진화작업 을 이어갈 예정이다. 콜로라도 공중보건환경부는 공기질 건강주의보를 지난 수요일 오전 7시부 터 오후 4시까지 발령했다. 현재 캐머런 피크 산불은 콜로라도 역 사상 4번째로 큰 산불로 기록 중이며,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조만간 현재 3위 인 스프링 산불(2018년 발생, 총 전소 면적 108,045에이커)을 제치고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1위는 지난 7 월 31일에 발생해 무려 139,007에이커 를 태우고 진압된 파인 걸치 산불(Pine Gulch Fire)이 차지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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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7, 2020 l Weekly Focus
대선 이슈된 서부 동시다발적 대형 산불
현금 $1,200·실업수당 연장·PPP 포함
트럼프·바이든 선거운동 초점
추가 경기부양, 초당적 합의안 나와
최근 미국 서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 생해 큰 피해를 몰고 온 대형 산불이 대선 정국의 이슈로 떠올랐다.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 "서부 해안 을 강타한 산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운 동 이슈가 됐다"며 양 진영이 산불에 초점 을 맞춰 기회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자신의 자 충수들로 인해 현직의 이점을 활용하기 어렵게 만든 대선 레이스에서 연방 권한 을 결집해 주민에게 원조를 제공할 기회" 라고 전했다. 바이든 후보에게 있어선 " 트럼프 대통령이 산불과의 싸움에 도움 이 되지 않는다고 비난할 기회"라고 WP 는 평했다. 올여름 서부 캘리포니아와 오리건, 워싱
턴 등 3개 주에선 100건 이상의 대형 산 불이 발생했다. 이들 지역은 건조한 기후 탓에 크고 작은 산불이 자주 발생하지만, 올여름에는 기록적인 폭염에 강한 바람 까지 겹쳐 화재 피해가 엄청나게 커졌다. 전국합동화재센터(NIFC)에 따르면 12 일 기준 3개 주의 피해 면적은 1만9천 125㎢로 대한민국 국토 면적(10만210 ㎢)의 약 5분의 1(19.1%)에 해당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몇 주간 서부 산 불을 언급하지 않다가 11일 침묵을 깨고 소방관과 긴급구조대원에게 감사를 표 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새 크라멘토를 방문해 화재 브리핑을 받는 다. 그는 12일 네바다주 유세에서 "(산불 은) 산림관리 문제"라고 말했다가 여전 히 대형 산불을 별일 아닌 것처럼 여긴다 는 비판을 받았다. 바이든 후보의 경우 많은 피해자를 낳 았고 미국을 경기 침체로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 께 미국이 직면한 주요 위기로 기후변화 를 꼽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변화 위기는 과장됐다며 인정하지 않는 입장 이다. 바이든 캠프는 지난 주말 성명에서 도 기후변화를 막지 않으면 서부 산불은 "끝없는 비극의 시작"일 수 있다면서 "트 럼프 대통령은 그 현실을 부정하려고 할 수 있지만,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고 공 세를 폈다. 캘리포니아와 오리건, 워싱턴 주는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패 한 민주당 텃밭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개인 과 업체들을 구제하기 위한 추가 경기 부양안이 민주·공화 양당의 합의 부재 로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하원의 개원과 함께 전국민 현금 지원과 연방 실업수당 연장, 그리고 스몰비즈니스에 대한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을 포함하 는 2조 달러 규모의 초당적 부양안이 마 련돼 9월 내 타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다. 민주와 공화 양당의 중도파 50명으로 구성된 ‘프라블럼 솔버 코커스’ 소속 의원들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 당적 추가 경기부양안을 공개하고 양당 협의를 위한 논의 재개에 불을 당겼다
고 이날 CNN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이 법안에는 ▲일정 소 득 이하의 국민들에게 1인당 1,200달러, 자녀에게는 500달러씩의 2차 현금을 지 급하고 ▲연방 특별 실업수당을 첫 8주간 주당 450달러씩 지급하고 이후에는 실업 전 급여에 따라 주당 600달러까지 지급 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또 ▲총 2,900억 달러를 배정해 중소기 업과 스몰비즈니스들을 대상으로 2차 PPP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각 주와 로 컬 정부에 5,000억 달러 지원 ▲학교와 차일드케어에 1,450억 달러 지원 ▲연방 우정국에 150억 달러 지원 등의 조항도 담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연말까지 모기지 연체 따른 차압·퇴거 유예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주택 소유자들의 경제적 고통을 덜기 위해 국책 모기지 업체 페 니매와 프레디맥이 보유한 매물에 대한 주택 차압과 강제 퇴거 유예기간을 기 존 8월31일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4 개월간 추가 연장한다고 최근 발표했 다. 이에 따라 국책 모기지 업체가 보유 한 대출과 주택에 거주하는 소유주에 대한 강제 퇴거는 불허되며 모기지 페 이먼트 연체와 관련한 차압 절차도 연 말까지 중단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19로 인해 직장을 잃거나 소득이 감소 한 미국인들이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모기지 페이먼트 연체 등으로 주택이 차 압 당하거나 강제퇴거 되는 것을 막기 위 해 나온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코로나바이러스 지원, 구제, 경제안정 법’(CARES Act)의 일환 이다. 주택 소유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년 동안 페이먼트 연기허가나 페 이먼트 금액 재조정이 가능하다. 유예기 간 동안 페이먼트 연체 수수료 및 관련 페 널티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은행과 모기지 업체들은 모기지 페이먼트 유예 (Forbearance Plan)를 신청한 소유주에게 연장 기간 만료 30일 이전에 연락을 취해 재정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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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September 17, 2020 l Weekly Focus
미국 소비자 충성도 아마존 또 1위
화이자 코로나 백신 3상시험서 보고
넷플릭스, 도미노 등 코로나 수혜 기업 대약진
“우려할 만한 부작용은 없다”… 흔한 증상은 피로
미 시장조사 업체 ‘브랜드 키즈’(Brand Keys)가 15일 발표한 ‘2020 년 고객 충성도 기업 순위’에서 아마 존과 넷플릭스 등 코로나 수혜 기업이 약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시장이 대격 변을 맞으며 새로운 브랜드들이 약진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올해 조사에서 아마존 온라인 소매 부 문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코 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집콕’(집에 서 머무름)이 대세가 되면서 비대면 서 비스 브랜드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6위였다가, 올해 2 위에 올랐다. 아마존 동영상 스트리밍 부문은 7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디즈 니의 동영상 스트리밍 부문은 처음으로
100위 안에 진입, 7위를 차지했다. 훌 루(Hulu) 역시 32위에서 19위로 13계 단 상승했다. 화상회의 플랫폼‘줌’ 은 48위로 처음 100위권에 들었다. 이외 도미노 피자(15위→5위), 홈디 포(37위→8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22위→11위), 간편결제 페 이팔(21위→13위), 동영상 서비스 유 튜브(35위→17위) 등이 코로나19의 수 혜를 본 브랜드들이다. 브랜드키즈는 지난달부터 최근까 지 미국 내 16세 이상·65세 이하 성 인 5만2,515명을 대상으로 109개 업 종·1,121개 브랜드에 대해 평가한 결 과를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코로나 19에 따른 소비시장의 대변화가 올해 순위에 반영됐다”며“‘뉴노멀’시 대에 소비자의 욕구에 잘 부합하는 브 랜드가 신뢰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라스베이거스 중심가에 첫 금연 카지노 등장
미국 기업인 MGM리조트 인터내셔널은 14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내 호텔· 카지노 중심 거리로, 라스베이거스 스트 립으로 불리는 구역 카지노에서는 처음 으로 자사의 파크 MGM에서 금연을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니코데무스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파크 MGM 시설을 완전 금연으로 운용 한다"며 파크 MGM 외부에는 흡연 구역 을 설치한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네바다주 인 근 다른 주는 흡연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카지노는 선술집, 스트립 클럽, 개인 주택 등과 함께 금연 대상에서 제 외됐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 상시험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보였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 신을 내놓은 화이자는 4만4천명의 자원 자 중 2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 험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보고됐다고 밝 혔다. 이 가운데 1만2천명 이상이 2회차 백신을 맞았다. 화이자는 이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내성을 계속해서 정밀 검토 중 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보고된 부작용은 화이자 백신의 안 전성에 우려를 제기할 만한 수준은 아니 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지금까
지는 '안전 신호'(의약품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추가 조사를 필요로 하는 부작용 에 관한 정보)가 보고된 적이 없다"고 말 했다. 화이자 소속 연구진도 우려할 만한 부작 용이 있는지 자체 검토 중이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지금까지 나 타난 부작용 중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라 고 화이자는 밝혔다. 이날 보도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지 난 6일 심각한 부작용 발생 탓에 백신 임 상시험을 중단시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전날 영 국과 브라질에서 임상시험을 재개했다.
새 행정명령 서명, 메디케어 약값 떨어진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약값 인 하 내용을 골자로 한 새 행정명령에 서 명, 한인 노인들도 이용하는 메디케어 파트 B와 처방약 보험인 메디케어 파트 D 약값이 내려갈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미국인이 다른 선 진국에 비해 1인당 처방약 가격이 더 높 은 것은 “불공정하며 수용할 수 없다” 고 적시돼있다. 이번 행정명령은 병원 통원치료 보험 에 해당하는 메디케어 파트 B와 처방약
보험인 메 디케어 파 트 D 약값 에 공통으 로 적용된 다. 다만 구체적인 행정명령 발효 시점 은 언급되지 않았으며, 메디케어 대상자 가 아닌 경우에는 약값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제약업계는 트럼프 대통 령의 이같은 전격 조치에 반발하며 소송 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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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미국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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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타임지의 검은 테두리 타임지가 2001 년 9·11 테러 이후 19년 만에 검은 테두리의 표지를 내 미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대 응 실패를 비판 했다. 타임지는 지난 10일 온라인 홈페이 지에 21일 자 최신호 표지를 공개했다. 검 은색 배경에 흰 손글씨로 미국에서 첫 사 망자가 나온 지난 2월 29일부터 이달 8일 까지 일일 사망자 수가 빼곡히 쓰여 있고, 굵게 쓰인 몇몇 글자들이 숫자 ‘20만’을 만들고 있다. 그 아래로는 붉은 글씨로 ‘ 미국의 실패’라는 제목이 달렸다. 표지에는 타임지를 상징하는 빨간색 테 두리 대신 검은 테두리를 사용했다. 타 임지가 검은 테두리 표지를 내놓은 것은 9·11테러 이후 처음으로, 사상 두 번째 다. 타임지는 이번 표지를 소개하며 “미 국은 곧 ‘코로나19 사망자 20만명’이 라는 무시무시한 표지를 건너게 될 것이 다. 이는 베트남전에서의 미국 사망자의 3 배이자 솔트레이크시티 주민 전체와 맞먹 는 수”라고 지적했다. 표지 디자인을 담 당한 존 머브루디스는 “이번 표지가 재 난에 둔감해진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기를 바란다”며 “과학과 상식이 이번 위기 극복의 해법”이라고 말했다. 국제통계사 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3일 오후까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67 만6601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사망 자 수 역시 19만8128명으로 세계 최다다.
◎ 대학 인근서 총격 2명 사망, 6명 부상 13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께 뉴저지주 뉴브런즈윅 럿 거스대 캠퍼스에서 몇 블록 떨어진 거리 한복판에 자동차 한 대가 멈춘 뒤 차에서 내린 4명이 마구 총을 쏘고 달아났다. 인 근에 사는 럿거스대 재학생 제이컵 비처 (20)는 총격범들이 파티가 열리던 한 집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며, 10∼15초간 총 격이 이어졌다고 NYT에 전했다. 이 사건 으로 남성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고 미들섹스카운티 검찰청은 밝혔다. 총 격 사건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 나, 럿거스대 학생들과는 무관한 사건으 로 보인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사건 직후 럿거스대는 학생들에게 경보를 발령하고 현장 근처에 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 대 학은 이달 초 가을학기 수업을 재개했으 나, 대부분 온라인 원격강의여서 캠퍼스 내에 거주하는 학생은 적었다. ◎ 순찰차로 다가와 탕탕 괴한 기습총격 … 경관 2명 중태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토 요일인 12일 오후 7시께 캄튼 지역 블루라 인 메트로역 앞에 주차돼 있는 셰리프국 순찰차를 향해 옆을 지나던 흑인 남성이 갑자기 수발의 총격을 가하면서 일어났다. 인근 감시카메라(CCTV)에 잡힌 당시 영상 에는 28~30세 사이로 추정되는 흑인 남성 이 순찰차 뒤쪽에서 접근한 뒤 갑자기 권 총을 꺼내 조수석을 향해 수발의 총격을 가한 뒤 그대로 도주했다. 이로 인해 6세 어린 아들을 둔 31세 여성 경관과 24세 남 성 경관이 머리와 얼굴 등에 중상을 입고 린우드 의 세인트 프랜시스 메디컬 센터로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중태다. 사 건이 발생하자 셰리프국은 일대에 대대적 인 수색작전을 펼치는 한편 용의자를 공개 수배하고 1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31일 사우스 LA에서 자전거를 탄 흑인 남성 디잔 키지(29)를 교 통법규 위반 혐의로 단속하려다 그가 도주 하자 셰리프 경관들이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최근 항의가 거세지 는 상황 속에서 일어난 것이다. ◎ 마스크 안 쓴다고 두 살배기, 항공기 강제 하차 항공사가 두 살배기 아기가 마스크를 쓰 지 않으려 한다는 이유로 그 엄마와 자녀 6명을 강제로 내리게 해 물의를 빚고 있 다. 20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브루클 린에 사는 차야 브룩(39)은 지난 19일 플 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저가 항공사인 제 트블루 여객기에 탑승해 이륙을 기다리 던 중 난데없는 소리를 들었다. 6남매와 함께 좌석에 앉아있던 그에게 승무원 한 명이 다가와 "비행기에서 내려야 한다"고 요구한 것이다. 브룩의 자녀 중 두 살배기 딸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 다. 브룩은 "아기에게 마스크를 씌웠지만 자꾸 벗으려 한다"면서 "기내 방송으로 어린이는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예외라 고 들었다"며 하차를 거부했다. 하지만 승 무원은 '2살부터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는 항공사 규정을 들어 하차 요 구를 꺾지 않았고, 끝내 브룩이 자녀 6명 을 데리고 비행기에서 내린 뒤에야 이륙 했다. 브룩이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다 른 승객들이 자신의 편을 들며 승무원들 과 대립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승객들은 "이 엄마가 잘못한 게 뭐냐" "하차는 공정
하지 않다"면서 동승을 요구했으나 승무 원들은 오히려 "모든 승객이 하차해야 한 다"며 비행기를 띄우지 않았다. 결국 승객 중 브룩을 돕는 데 가장 앞장섰던 가족마 저 졸지에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렸고, 그 제야 비행기는 한 시간가량 지연 이륙했 다. 비행기에서 쫓겨난 두 가족은 나중에 다른 항공사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 올 수 있었다고 ABC 방송은 전했다. ◎ 한인 조종 경비행기추락 조종사와 탑승자 등 2명 실종 플로리다주 현지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는 지난 13일 밤에서 14일 새 벽 사이에 플로리다주 북서부의 스테인 해치 지역 인근을 비행하다 실종됐다. 이 경비행기에는 항공학교 재학 한인 유학 생인 유모(29)씨를 포함, 총 2명이 탑승했 다. 연방항공청(FAA) 기록에 따르면 사고 경비행기는 밴스 에어크래프트 RV-9 기 종으로 앨라배마주 걸프만 소재 잭에드워 즈 공항을 출발해 플로리다 오칼라 공항 으로 향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수 색 당국은 지난 14일 연방항공국(FAA)에 플로리다주 북서부 해안의 늪지대인 타 이드 스웸프 야생동물 보호구역 인근 해 상에서 실종 비행기의 동체와 일부 잔해 를 발견했다고 보고했다고 현지 ABC 방 송이 전했다. 또 현지 방송 WCTV는 테일 러카운티 셰리프국 수색 요원들이 보트 3 대를 동원해 잔해가 발견된 지점의 인근 해상에서 15일 오후 현재 실종자 수색작 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잔해가 발견 된 지점은 플로리다주 북부 도시 텔라하 시에서 남동쪽으로 약 60마일, 그리고 올 랜도에서는 북서쪽으로 약 160마일 떨어 진 멕시코만 해안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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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 자리에 한인 5명 출사표 민주당 소속 3명·공화당 소속 2명
미국 연방하원 자리에 5명의 한국계 미 국인이 도전장을 냈다. 미주한인유권자 협회(KAGC)는 14일 11월 3일에 실시되 는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5명의 한국계 후보가 출마한다고 밝혔다. 현재 435명의 연방 하원의원 중 한국 계는 2018년 뉴저지 3선거구에서 당선 된 민주당 소속 앤디 김 의원이 유일하다. 미국의 한인사회가 1993년 이후 25년 만에 배출한 연방 하원의원인 김 의원은 올해 선거에서 재선을 노린다. 김 의원이 경쟁할 상대는 공화당의 데이비드 릭터 후보로 건설 컨설팅 업체 대표 출신이다. 2018년 캘리포니아주 39선거구에서 석 패한 공화당 소속의 영 김(한국명 김영 옥·사진) 후보도 재도전을 선언했다. 당 시 김 후보는 선거 다음 날 오전까지 경쟁 후보에 2.6%포인트 앞섰지만, 우편투표 가 개표되면서 역전패했다. 김 후보가 승 리할 경우 한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연방 하원 입성을 이루게 된다. 워싱턴주 10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의 매릴린 스트릭랜드 후보도 여성 후보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07년 워싱턴주 타코마 시의 원에 당선된 이후 타코마 시장 자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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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랐다. 시애틀 교외 지역인 워싱턴 10선 거구는 민주당 성향이 뚜렷한 만큼 당선 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캘리포니아 48선거구에선 한국 출신 이 민자인 미셸 스틸 후보가 공화당 소속으 로 출마한다. 스틸 후보는 2014년 오렌 지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에 당선됐 고, 이전에는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에 서도 활동했다. 캘리포니아 34선거구에선 이민 변호사 인 데이비드 김 후보가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다. 진보 성향인 김 후보는 기본소 득 도입과 연방 이민국 철폐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 경선 에 나섰던 앤드루 양의 공식 지지를 확 보했다. 한인유권자협회는 "각 지역의 지지율을 감안할 때 한인 후보 중에서 2~3명이 당 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다운타운 호화 아파트 시장은 한인타운 보다 앞서 다양한 혜택 제공이 진행되고 있고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20 사우스 그랜드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 '아 벤(Aven)'은 최대 4주 무료 렌트에 1500 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고 있 다. 샌타모니카 인근 피코 불러바드에 있 는 '&피코' 아파트는 1년 계약 시 1개월 렌트비 무료와 1000달러 할인 혜택을 주 고 16개월로 계약하면 2개월 렌트비 무 료와 1000달러 할인이 가능하다. 다운타 운의 아파트 시세는 올해 1월 초와 비교 해 20~30% 정도 하락했다고 부동산 정 보업체 질로 자료를 인용해 LA타임스가 최근 보도한 바 있다.
September 17, 2020 l Weekly Focus
한인경찰들이 팰팍 폭행사건 용의자 체포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노래방 폭행사 건 용의자가 사건 발생 1년여 만에 한 인 형사들에 의해 체포됐다. 팰팍 타운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1일 팰팍 버 겐블러버드 인근 노래방 외부 길가에서 벌어진 30대 한인 집단 폭행 사건 용의 자 반모(35)씨를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체포했다. 타운정부에 따르면 팰팍 경찰서 션 이 형사과장과 마틴 김 형사가 수일동안 탐 문 및 추적 수사를 펼친 끝에 릿지필드팍 에 살던 반씨를 체포했다. 한인 형사들은 도주 하려던 반씨를 추적 끝에 그의 거주 지 인근 호텔에서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 다. 반씨는 가중 폭행 등의 혐의로 버겐카 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1년여 전 팰팍 버겐블러바드 인근 이스
트팰리세이드블러바드 선상에서 한인 박모씨가 다른 한인 남성들에게 무차별 집단 폭행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 해 지역사회 공분이 일었으나 용의자 체 포는 오랫동안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3월 팰팍에 있던 용의자 최모씨가 마약 과다복용으로 구급차를 부르는 과 정에서 붙잡히기는 했지만 다른 폭행 용 의자는 여전히 오리무중이었다. 크리스 정 팰팍 시장은 “지난 8월 중순 경찰 조직 개혁 차원에서 지난 2016년까 지 형사과장을 맡았던 션 이 경위를 다시 형사과장으로 복귀시키고, 마틴 김 경관 을 새롭게 형사로 임명했다”며 “한인 형사들이 업무를 시작하면서 그간 오리 무중이었던 용의자 체포를 이뤄내는 성 과를 이뤄내 기쁘다.”고 강조했다.
한식당 4곳 중 1곳은 영업 중단 상태 코로나19로 인해 한식당 4곳 중 1곳은 현재 문을 닫았거나 영업 중단 상태인 것 으로 조사됐다. USC 아넨버그 언론대학 원은 10일 '코로나19가 아시안-아메리 칸 식당에 어떤식으로 영향을 미쳤는가' 라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기사는 데 이터 분석 기관 웜플리의 최신 분석 자료 를 인용, "팬데믹 사태 이후 중국, 한국, 일 본 등 동아시아 음식을 파는 식당의 피해 가 컸다"고 전했다. 웜플리에 따르면 9월 5일을 기준으로 미 국내 한식당 중 23%가 영구적으로 폐점 또는 영업 중단 상태다.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뒤 한 달 후(4월15일)에는 한식당 의 41%가 영업 중단 상태였던 것으로 나
타났다. USC 아넨버그 언론대학원은 "코 로나19로 인한 미국 내 인종차별적 인식 때문에 중국식당을 비롯한 동아시아 식당 의 피해가 컸다"고 전했다. 웜플리는 이번 조사를 위해 각 식당의 신 용카드 거래 여부를 분석, 팬데믹 이후 신 용카드 거래가 3일 연속 단 한 건도 없는 식 당을 폐점 또는 영업 중단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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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7, 2020 l Weekly Focus
문대통령,스가일본총리에축하서한
개천절에도1천명규모집회신고
“한일관계 발전 노력하자”
집회강행 vs 강제해산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스가 요시히데(菅 義偉) 신임 일본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취 임을 축하하고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양국 의 노력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 후에 보낸 서한에서 "스가 총리의 재임 기 간 중 한일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함 께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밝혔다고 강민 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과거사 문제 및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 등 으로 한일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문 대통령 이 스가 내각의 출범을 계기로 한일관계 개 선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축하 서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강 대 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할 뿐 아니라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친구인 일본 정부 와 언제든지 마주앉아 대화하고 소통할 준 비가 돼 있으며, 일본 측의 적극적인 호응 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지향 적 한일관계를 위해 대화·소통 노력을 이 어가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8·15 광복절 경 축사를 통해 반일(反日)이나 극일(克日) 메시지 대신 "협의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며 인권을 고리로 한 한일 양국 간 대화 의지를 밝힌 상태다. 강 대변인은 " 정부는 스가 총리 및 새 내각과도 적극 협 력해 과거사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축하 서한을 계기로 문 대 통령이 스가 총리와의 직·간접적 접촉 면을 넓혀가며 과거사 문제를 비롯한 한 일 간 현안을 풀어나가는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스가 총리 취임에 따른 한일 정상 간 통화, 올해 연말 한국이 주 최하는 한중일 정상회담 등을 통한 소통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스가 내각 이 이제 막 출범한 만큼 (한중 정상 간 만 남을 언급하기는) 이른 것 같다"며 "좀 더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내달 3일 '개천절 집회'를 놓고 보수단체 와 정부가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보수단체는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개천 절 집회를 열겠다는 입장인 반면, 정부는 이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강제해산·현 장검거 등 강력 대응 방침을 재천명했다. 양측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 벌써부터 일 각에서는 개천절 집회가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한 고리가 됐던 '광 복절 집회(사진)' 상황이 재현되는 것 아니 냐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자유민주국민운동 등 지난달 광복절 집 회에 참가한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구성 된 '8·15 집회 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 원회'는 16일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 자회견을 열고 내달 3일 종로구 세종로소 공원 앞 인도 및 3개 차로에 1천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 은 집회 참가자 전원이 앞뒤 2m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겠다고도 밝혔다. 정부는 대규모 개천절 집회가 열릴 경
우 전국에서 사람이 몰려들면서 자칫 이 제 겨우 한풀 꺾인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수도 있다는 우려 하에 10 인 이상 집회 금지 등 강력 대응 원칙을 수차례 밝힌 상태다. 중대본에 따르면 개천절 당일 서울 시내에 신고된 집회는 현재까지 총 435건이다. 이 가운데 집회 참석 인원이 10인 이상이거나 종로 등 집회 금지 지역에 신고한 집회 87건에 대해서는 금지 조처가 내려졌다. 정부는 10인 미만 집회의 경우에도 위험성이 있 다고 판단되면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 면 지난달 광복절 도심 집회 관련 누적 확 진자는 이날 정오 기준으로 4명이 추가 돼 585명이 됐다. 이중 집회 직접 관련자 가 216명이고, 접촉을 통한 추가 감염자 는 321명이다. 나머지는 집회 대책에 투 입된 경찰 8명, 조사 중 인원 40명 등이 다. 지역별로는 서울 126명, 경기 129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73명이고, 비수 도권은 3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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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 검사 수 임의 조정 논란 방역당국 “항상 투명하게 진행했다”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진단 검사 수를 조절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임의로 조정한다는 일 각의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 본) 부본부장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 련 질문에 “‘필요할 때 검사를 늘린다’ 이런 개념 자체가 질병관리청의 머릿속에, 가슴속에 전혀 있지 않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질문 내용은 처음 봤 는데 저로서는 좀 충격”이라며 “방역당 국은 과학과 근거,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토대로 항상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있 다. 또 어떻게 하면 코로나19를 최대한 억 제·차단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치명 률을 낮추고 희생을 최소화하느냐만 생각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 에 올린 글에서 “주말에는 검사 인력이 줄어 검사 수가 감소하는데도 마치 방역 의 성과가 나타나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식”이라며 “그러니 필요할 때 검사를 늘려 공포를 조장한다는 의심이, 정부가 다른 목적에 이용한다는 의심이 사그라지 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방
대본의 항체 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의문 을 제기했다. 방대본은 전날 국민 1천440명을 대상으 로 항체가(抗體價) 조사를 한 결과 단 1명 (0.07%)에게서만 항체가 발견됐다고 밝 혔는데 이에 대해 윤 의원은 “결과를 그 대로 믿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방역당 국도 스스로 멋쩍었는지 ‘샘플수가 적 어 일반화하기 어렵다’고 사족을 달았 다”고 지적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 은 항상 투명하고, 또 정확한 과학적 근 거를 밝히는 데 우선을 두고 진행하고 있 다”면서 “혹여라도 당국에 대해 조금 이라도 오해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 든 추가 설명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인구집단에서 코로나 19를 이겨낼 수 있는 방어력 자체가 어느 정도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항체 검사를 한다”면서 “(현 검사 방식으로는) 양성 1건을 확인하는데 약 5일 정도가 소요되 는데 이를 수천 건, 1만 건 이렇게 한다는 것은 물리적·시간적으로 불가능하고 이 에 일종의 선별적 개념으로 항체가 조사 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 면서 이런 선별검사는 효율성과 신속성 등을 고려해 자동화된 장비를 갖춘 민간 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권 부본부장은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에 비해 유병률이 낮은 점을 고려해 전체 인 구의 대표성을 지닌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서 보다 정밀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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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대책, 수도권 주택매매 심리지수 꺾여 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 의‘8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시 장 소비심리지수는 전달 155.5에서 137.5 로 18.0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전국 152개 시·군·구 6천680가구와 중개업 소 2천338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된 것으로, 0∼200 범위의 값으로 표 현된다. 심리지수는 95 미만은 하강국면, 95 이상·115 미만은 보합국면, 115 이상 은 상승 국면으로 분류된다. 7·10 대책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가 대폭 강화됐고 8·4 대책으론 서울 위주 로 수도권에 13만2천가구를 추가 공급한 다는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 심리가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도의 경우 전달 133.3에서 125.7로 7.6포인트 내렸다. 인천은 112.3에 서 112.1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행정수도 이전 등 호재를 안고 과열된 세종의 경우 7
월 176.7까지 올랐다가 지난달에는 165.0 으로 11.7포인트 내렸지만 여전히 높은 수 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세시장 심리지수는 계속 오르고 있지 만 상승폭은 꺾였다. 임대차 2법의 시행 초기여서 전월세 값이 큰 폭으로 뛴 영 향을 여전히 받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131.2에서 132.6으로 1.4포인트 올랐고 경기도는 122.6에서 127.0으로 4.4포인 트 상승했다. 서울의 전세시장 심리지수 는 2015년 10월 139.5를 찍은 이후 4년10 개월만에 최고 기록이다. 세종은 매매시 장뿐만 아니라 전세시장에서도 심리지수 가 가장 높은 곳이 됐다.
사과밭서 7년째 나온 댕구알버섯 … 지혈 효과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 이 전북 남원 지리산 자락 과수원에서 7 년째 채취돼 눈길을 끈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산내면 입석마을 주지환(57) 씨 사과밭에서 최근 댕구알버섯 1개가 발견 됐다. 지름 20cm 가량의 둥근 모양으로, 표면은 흰색이지만 내부는 갈색을 띠고 있다고 주씨는 전했다. 이 과수원에서는 2014년 댕구알버섯 이 처음 발견된 이후 해마다 나오고 있 다. 첫해에 2개, 2015년 2개, 2016년 8개, 2017년 2개, 2018년 3개, 2019년 1개 등
그동안 모 두 19개가 채취됐다. 전문가들 은 이 과수 원에 댕구알버섯 균사가 남아 있다가 매 년 여름과 가을에 생육 조건이 갖춰지면 성장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댕구알버섯 은 여름과 가을에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 밭이나 풀밭, 잡목림 등에서 발생하며 지 혈이나 해독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2020년 9월 17일 l 주간 포커스
윤미향, 결백 주장 SNS 영상 올렸다가 삭제
보조금 부정 수령 등 6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15 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윤 의원은 이날 새벽 자신이 과거에 게 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 니 관련 동영상 여러 건을 재공유했다. 동 영상은 길원옥 할머니가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내용 등이었다. 윤 의원은 "평화인권운동가로서 할머니 의 당당하고 멋진 삶이 검찰에 의해 '치 매'로 부정당했다"며 "벗들과 함께 할머 니의 삶을 기억하고 싶어 (동영상을) 올 린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윤 의원이 2017년 길원옥 할머니의 '중증 치매' 장애를 이용해 할머 니가 정의기억재단(현 정의기억연대)에 5천만원을 기부하도록 했다고 보고 윤 의원에게 준사기 혐의를 적용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본인의 코멘트를 삭제하고 동영상도 일부만 남겨뒀다. 윤 의원실 관계자는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할머니의 건강은 2019년에도 이 상이 없었다"며 "검찰이 할머니를 중증 치매로 본 것은 할머니를 모욕한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검찰이 책임져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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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해운대 7중 추돌 운전자 동승자로부터 마약 건네받아 부산 해운대에서 7중 추돌 사고를 낸 운전자가 동승자로부터 마약을 건네받 아 흡입한 뒤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확 인됐다. 부산경찰청은 15일 "포르쉐 운 전자 A씨는 동승자 B씨가 소지한 대마 를 건네받아 피운 것으로 확인됐다"며 " 두 사람이 추가로 대마를 소지하고 있는 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B씨를 만나기 위해 차를 몰고 나와 차 안 에서 대마를 건네받은 뒤 바로 흡입했으 며, 차에 남아 있는 대마는 없었다. 경찰 은 이날 A씨에게 대마 흡연과 관련한 자 백을 받아 냈으며, 약물 검사에서도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 사고를 낸 포르쉐 차량은 A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 소 유로 확인됐다. 앞서 A씨는 14일 오후 5 시 43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역 인근에 서 포르쉐를 몰고 교차로를 질주하며 오 토바이와 그랜저 차량을 순차적으로 추 돌했다. 이후 포르쉐와 오토바이가 신호 대기 중인 차량 4대를 덮치며 7중 추돌이 일어나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가짜통장 만들고 맡긴 돈 펑펑 쓰고 별정우체국장 징역 7년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2단독 장지용 부 장판사는 혐의(사기)로 재판에 넘겨진 양 모(64)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5 일 밝혔다. 양 씨는 1999년 4월부터 2016 년까지 거제시 남부면에 있는 한 별정우 체국(우체국을 설치하지 않은 지역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우체국)에서 사 무장과 우체국장으로 일했다. 그는 2012 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연 5∼7%의 이자를 주겠다며 이모 씨 등 지인 7명에게
돈을 맡기게 한 뒤 69회에 걸쳐 10억5천 800여만원을 받아 빼돌렸다. 그는 "별정 우체국이 일반우체국으로 전환하려면 예 금 가입 실적이 필요하다. 그리고 예금 실 적이 높아지면 나도 수당을 받을 수 있으 니 나에게 돈을 맡기라"면서 나이가 많거 나 글을 모르는 지인들을 꼬드겼다. 양 씨 는 또 2008년 남편 퇴직금 5천만원을 저금 하려고 찾아온 황 모 씨에게 "통장에 기계 로 입금 내역이 찍히면 노인 연금 타는데 좋지 않다. 볼펜으로 거래 내역을 직접 작 성해주겠다"고 속여 가짜 통장을 만들어 준 후 5천만원을 받는 등 2017년까지 황 씨로부터 1억3천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양 씨는 빼돌린 돈을 생활비로 쓰거나 개 인 빚을 갚고 피해자들에게 주기로 한 이 자 등의 용도로 쓴 것으로 나타났다. ◎ 벌초 뒤 길잃은 할아버지 인명 구조견 덕에 가족 품으로 벌초 후 산속에서 길을 잃은 80대 노인 이 인명 구조견에 의해 발견돼 무사히 가 족 품으로 돌아갔다. 15일 강원도소방본 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경기도 고 양시에 사는 조모(84)씨 부부는 조상 묘 벌초를 위해 강원 횡성군 둔내면을 찾았 다. 벌초를 끝낸 후 먼저 산에서 내려온 할 머니는 조씨 할아버지가 내려오지 않자 오후 8시 50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과 함께 할아버지 찾기에 나선 소방은 오 후 10시 30분께 인명 구조견 '마루'를 투 입했다. 마루는 투입 1시간 40분 만인 이 튿날 0시 15분께 조씨 할아버지를 발견했 다. 할아버지는 탈수 증세를 보였고 약간 의 찰과상이 있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횡성소방서 구조대원들은 할아 버지를 업고 하산해 구급대에 인계했다.
◎ "잠 안 자고 보챈다" 생후 22일 신생아 학대한 산후도우미 대전 중부경찰서는 생후 22일 된 신생아 를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로 산후도우미 A(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 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대전시 중구 한 가정집에서 신생아의 발목을 잡 은 뒤 거꾸로 들거나, 얼굴을 때리면서 학 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신생아가 낮 잠을 자지 않고 보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생아 몸에서 는 멍 자국도 발견됐다. 신생아 부모는 집 안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를 보고 A씨 의 학대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 라면 끓이려다 불낸 형제 어머니 과거 방임 혐의로 입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30)씨를 불구속 입건해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B(10)군과 C(8)군 형제를 신체적으로 학대 하거나 방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방임 학대를 우려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또 인천가정법원에 어머니와 아이들을 격리해달라는 피해아 동 보호명령을 청구한 결과 법원 측은 지 난달 말 A씨는 6개월, B군 형제는 12개월 동안 상담을 받으라는 보호처분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 여파로 이들 가족에 대한 상담 이 이뤄지지 않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 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11시 10 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빌라에서 B군 형제 가 라면을 끓여 먹던 중 불이 나 형제가 모 두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B군은 전신 40% 화상을 입었고, C군은 5% 화상을 입었지 만 장기 등을 다쳐 위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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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상태 깨어난 러 나발니, SNS에 사진 올려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샤 리테병원 측이 전날 밝혔다. 사건 직후 나발니 측은 그 가 독극물 공격을 받은 것 이라고 주장했지만, 처음으 로 그를 치료한 러시아 병원 과 당국은 나발니에게서 독 극물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 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지난 2일 연방 군 연구시설의 검사 결과 나 발니가 옛 소련 시절 군사용 으로 개발된 신경작용제 '노 비촉'에 노출됐다는 "의심의 여지 없는 증거"가 나왔다 독극물 중독 증세로 독일 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아오던 러시아의 대표적 야 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15일(현지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혼수상 태에서 깨어난 후 가족과 함께 있는 모습 의 사진을 올렸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나발니 는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 서 "나발니다. 여러분이 그립다"면서 "아 직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어제는 종 일 스스로 숨을 쉬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무런 외부 도움도 없이, 목에 가 장 단순한 호흡기를 넣지도 않고 스스로 호흡했다"면서 "아주 좋았다. 놀라웠으며 많은 이들이 예상치 못한 과정이었다"고 소개했다. 지난달 20일 러시아 국내선 여객기에서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진 나발니는 독일 베를린의 샤리테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7일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 어나 회복 중이다. 나발니의 상태는 계속 호전돼 병상에서 일어나 간단한 거동을
고 밝혔다. 프랑스와 스웨덴의 연구소도 나발니의 노비촉 중독을 확인했다. 한편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 인은 이날 나발니가 완치 후 러시아로 귀 국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모든 러시아 국민은 출국 하고 귀국할 자유가 있다. 러시아 국민이 건강을 회복한다면 모두가 기쁠 것"이라 고 논평했다. 페스코프는 '만일 나발니가 러시아로 돌아오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 날 필요가 있다고 보는가'라는 기자의 질 문에는 "그럴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본 다"면서 "그런 만남은 없을 것"이라고 답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익명의 독 일 보안기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나 발니가 독일에 망명하지 않고 현지에서 치료를 끝낸 뒤 러시아로 귀국해 해오 던 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고 전했다.
September 17, 2020 l Weekly Focus
스페인 독감 이겨낸 102세 노인, 코로나도 이겨내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에 창궐한 스 페인 독감을 이겨낸 브라질 노인이 코로 나19에도 걸렸다가 회복된 사실이 알려 져 화제다. 14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주에 사는 은퇴 한 농부 하이문두 레오나르두 지 올리 베이라는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지난달 17일 병원에 입원했다가 거의 보름 만인 31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올해 102세인 하이문두는 병원에 있 는 동안 줄곧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 았으며 워낙 고령인 탓에 회복 여부가 불투명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하이 문두는 1918년 태어난 지 9개월 만에 스페인 독감에 걸렸다가 회복됐다. 당시
스페인 독감으로 전 세계에서 5,000만 명 이 목숨을 잃었고 브라질에서도 3만5,000 명 정도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 질 언론은 하이문두가 스페인 독감보다 훨 씬 더 많은 사망자를 내는 코로나19에서도 회복하면서 100여년의 시차를 두고 2개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극복한 이례적인 사례가 됐다고 소개했다.
말레이 62세 정치인, 28세 남성과 세대 뛰어넘는 결혼 말레이시아의 62세 여성 정치인이 남 편과 사별 후 28세 남성과 '세대를 뛰어 넘는' 두 번째 결혼식을 치러 화제가 됐 다. 15일 마이메트로 등에 따르면 말레 이시아 통일말레이국민기구(UMNO) 정당의 말라카 자신 지구 여성 대표인 잘레하(62)가 11일 사업가인 아시라프 다니엘(28)과 결혼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서른네 살로, 한 세대(世代·30년)를 뛰어넘었다. 잘 레하 대표는 첫 결혼에 세 자녀를 낳 고 살았으나 5년 전 남편이 병으로 먼 저 세상을 떠난 뒤 혼자가 됐다. 잘레하 는 사별 후 다른 정치인의 집에서 아시 라프를 처음 만났고 이후 보궐선거 운 동을 같이 하면서 친해졌다. 아시라프는 "수년간 그를 지켜보면서 결혼을 결심했다"며 "6개월 동안 구애
한 끝에 청혼을 받아들여줘서 정말 감사 하다"고 말했다. 잘레하 대표는 "아마도 우리는 처음 본 그날부터 사랑이 싹텄던 것 같다"며 "나 이 차이 때문에 가족의 반대가 있었지만, 잘 풀어냈다. 아이들에게 내가 외롭다는 점을 말했더니 결국 재혼하는 데 찬성했 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네티즌들은 '사랑에 나이 차 는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며 이들 부부의 결혼사진을 SNS에 퍼뜨렸다.
2020년 9월 17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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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홍콩대 과학자 폭로 “코로나 우한연구소서 유출됐다”
미국에 도피한 중국 바이러스 학자 옌 리멍 박사(사진)는 중국 정부가 ‘고의 로(intentionally)’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를 만들어 세계에 퍼뜨렸다고 주장 했다. 15일 폭스 뉴스는“중국 바이러 스 분야 학자이자‘내부고발자’인 옌 박사가 이날‘터커 칼슨 투나잇’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옌 박사는‘중국공산당이 의도적으 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유출시켰다 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 맞다, 물론 의도적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와 관련해) 더 많은 증 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연구기관 인 홍콩대 연구소에서 근무한 배경 때 문에 자신의 주장은 신뢰할 수 있는 것 이라고 주장했다. 옌 박사는 “나는 WHO 협력 연구소 에서 근무했고, 코로나19 발생 초기부 터 관련된 비밀 조사에 깊이 관여했 다”면서“나는 나만의 네트워크를 갖 고 있었기 때문에 나만의 정보가 있으 며 세계 최고 바이러스 학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나의 경험을 기반으로 내 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는 연구실에서 만들어졌고 이런 피해를 주기 위해 세계로 퍼져나갔다”고 부 연했다. 앞서 옌 박사는 지난 11일 영국 ITV 방 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바이러 스가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인위적으 로 만들어졌음을 입증할 과학적 증거 를 갖고 있으며 곧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코로나19 바 이러스는 (연구소) 실험실에서 만들어 졌다”면서 “이 연구소는 정부의 통 제를 받는 우한의 연구소”라고 전했 다. 이는 앞서 여러 차례 코로나19 바 이러스 유출 의혹이 제기된 우한바이 러스연구소를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된 다.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이런 폭로를 하는 이유에 대해 “진실을 말하지 않 으면 내가 후회할 것을 알기 때문”이 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 가 담긴 논문은 14일 정보 플랫폼 제 노도(Zenodo)를 통해 발표됐다. 코로나19가 세계로 퍼져나가기 전 인 지난해 12월 31일 그는 지도교수 로부터 우한에서 발생한 신비로운 바 이러스에 대해 조사하라는 지시를 받 았다.이후 그는 본토의 전문가들과 접 촉을 하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된 1 차 자료를 입수했다. 옌 박사는 코로 나19 사람 간 감염 사례가 이미 발생 해 유행병이 될 것이라고 윗선에 알렸 으나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증언했 다. 이후 그는 신변에 위협을 느껴 지 난 4월 말 홍콩을 떠나 미국으로 도피 한 상태다.
September 17, 2020 l Weekly Focus
이탈리아 사제, 아프리카계 노숙자 흉기 공격에 숨져 평소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해온 이 탈리아의 가톨릭 사제가 노숙자에 피살돼 가톨릭계와 지역 사회가 슬픔에 빠졌다. 16일 일간 라 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코모 지역 교구에서 봉직해온 로베르토 말제시 니(51) 신부가 전날 오전 거주지 인근에서 노숙자의 흉기 공격으로 숨을 거뒀다. 사건은 말제시니 신부가 노숙자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 활동을 준비하 던 와중에 일어났다. 가해자는 튀니지 이 민자 출신으로, 범행 직후 경찰서로 가 자 수했다.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 다. 지역 내 노숙자 시설에서 지내는 그는 특별한 정신 질환은 없지만 평소에도 과격 한 행동을 보이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있었다고 한다. 말제시니 신부는 노숙자·이민자 등 소 외 계층을 돕는 데 큰 힘을 보태온 사제
여서 신 자들과 지 역 주민들 을 더 안 타깝게 하 고 있다. 그는 지역 봉사 단체를 조직해 지난 4년간 매일 아 침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등 깊 은 유대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이민자 들을 돕는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실제 그의 신자 가운데 상당수는 이민자들이 라고 한다. 비극을 접한 코모 교구는 성명을 내어 하 늘로 먼저 간 말제시니 신부는 물론 그를 숨 지게 한 노숙자를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주교회의(CEI)도 말제시니 신부 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마스크 대신‘대형 뱀’목에 두르고 버스 탄 영국 남성 영국에서 한 남성이 마스크 대신 대형 뱀 을 목과 얼굴에 두르고 버스에 탄 모습이 포착됐다.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 르면 이 남성은 지난 14일 뱀을 마스크처 럼 얼굴에 감고 맨체스터 샐퍼드에서 스윈 튼행 버스에 탑승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남성이 목 주위를 감싸고 있던 뱀을 풀어 좌석 손잡 이에 올려두는 초현실적인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남성의 기행이 알 려지자 맨체스터 지역 당국은 뱀으로 얼 굴 가리개를 대체할 수 없다며 그의 경솔 한 행동을 지적했다. 교통국 대변인은 "승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면서 "뱀을 두른 남성의 소식
에 충격을 받았고, 이번 사 건을 심각 하게 받아 들이고 있 다"고 밝 혔다. 대변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 든 승객이 정부의 방역 규정에 부합하는 얼 굴 가리개를 착용하기를 바란다"면서 현재 버스 CCTV를 확인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 이라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현재 연령이나 건강, 장애로 마스크를 쓸 수 없는 예외적 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대중교통에 서 얼굴 가리개를 착용해야 한다.
2020년 9월 17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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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배우 오인혜 부검 결과“범죄 혐의점 없어”
배우 고(故) 오인혜(36)씨에 대한 부검 에서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결과가 나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오씨의 사인 이 외력이 아닌 극단적 선택에 의한 것 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구두 소견 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부검 결 과 오씨의 시신에서는 어떠한 타살 혐의 점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씨는 이달 14일 오전 5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 겨졌다. 오씨는 한때 맥박이 돌아왔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숨졌다.
경찰은 오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 로 결론을 내고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 다. 경찰 관계자는 "오씨 몸에서 발견된 멍 자국은 병원 이송과 치료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며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 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씨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 죄'로 데뷔해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 연한 바 있다. 오씨는 2017년 텐아시 아와 인터뷰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보 고 싶었는데 들어오는 대본은 (섹시 스 타라는) 이전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 지 않은 것들이었다"면서 아쉬움을 표 했다. 또한 오씨는 "이미지 변신을 하 려다 보니 본의 아니게 공백이 길어져 버렸다"고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17년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 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계약 만료 후 홀로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유튜브에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은퇴 번복’박유천, 태국서 가수활동 재개 예정 마약 투약으로 집행유예를 선 고받은 박유천 (34)이 태국에서 앨범을 내면서 가수 활동을 재 개할 예정이다. 태국 현지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더넘버나 인은 박유천이 다음 달 중 태국어 버전의 곡이 포함된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오는 11 월에는 현장 팬 사인회와 온라인·오프라
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미니 콘서트를 태국에서 개최한다. 박유천은 지난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을 선고받았다. 그는 결백을 주장했지 만, 여러 차례 거짓말을 한 사실까지 드 러나며 비판을 받았다. 올 초에는 선고 를 받은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화보를 발 간하고 팬 사인회를 열어 은퇴를 번복했 다는 논란까지 나왔다. 화보 가격과 팬 클럽 가입비가 일반적인 가격보다 두 배 가량 비싼 것도 입길에 올랐다.
September 17, 2020 l Weekly Focus
BTS, 미 트위터서 반년간 가장 많이 언급된 가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때 미국 내 트위터 사용자들이 가장 많 이 언급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BTS) 인 것으로 나타났다. 빌보드는 15일 트위 터가 발표한 트렌드 보고서 '트위터 프롬 홈'(Twitter From Home)을 인용해 지난 6 개월 동안 미국 사용자들이 세계 가수들 가운데 방탄소년단을 가장 많이 트윗했 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에서 코로나 19로 봉쇄 조치들이 내려졌을 때 미국 트 위터 사용자들의 활동을 분석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 국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화제가 된 래 퍼 카녜이 웨스트(2위), 비주얼 필름 '블 랙 이즈 킹'을 발표한 팝스타 비욘세(3위) 보다도 미국 트위터에서 더 많이 언급됐 다. 래퍼 드레이크(4위)와 신곡 'WAP' 열 풍을 일으키고 있는 래퍼 메건 더 스탤리 언(5위)과 카디비(9위) 등도 제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영어 싱글 ' 다이너마이트'를 발표했으며 이후 현지
방송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출연했다. '다 이너마이트'는 지난달 말 빌보드 메인 싱 글 차트인 '핫 100'에서 정상을 차지하기 도 했다. 다른 K팝 그룹들도 '트위터 프롬 홈'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려 미국 내 영향력을 재 확인했다. 보이그룹 NCT와 에이티즈는 이 보고서에서 각각 6위, 8위를 차지했다. 두 팀은 미국에 진출한 이후 빌보드 차트 에 오르고 현지 무대에서 서며 팬덤을 확 장했다. '트위터 프롬 홈'에는 라틴 힙합 가수 배 드 버니(7위), 원디렉션 멤버 해리 스타 일스(10위)가 10위권 내 자리했다.
‘도박장 개설 혐의’개그맨, 전주 따로 있다며 고소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SBS 공채 개그맨 출신 김모씨가 도박장 진짜 주인에게 협박을 당해왔다며 경찰 에 고소장을 냈다. 김씨의 법률 대리인은 16일 "도박장 '전 주'(사업 밑천을 댄 인물) A씨를 공갈 등 혐의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고소했다" 고 밝혔다. 김씨 측은 "도박장은 A씨가 개설한 것인데 잘 안 됐는지 금방 그만뒀 다"며 "함께 도박장을 한 개그맨 최모씨 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했다가 갚을 능력 이 안 되니 김씨에게 장기간 공갈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자신이 피 해자라면서 빠져있고 현재는 김씨와 최 씨만 기소된 상황"이라며 "최씨가 개입한 것은 맞지만, 김씨는 도박장을 개설했다 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남부지검은 도박장소 개설 등 혐의 로 개그맨 김씨와 최씨를 지난 1일 재판 에 넘겼다. 이들은 2018년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 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뒤 도박을 주 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는다. 김 씨는 직접 도박에 참여한 혐의도 있다.
2020년 9월 17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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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7, 2020 l Weekly Focus
2020년 9월 17일 l 주간 포커스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 Living with P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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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즐거운 반려견 산책을 위한 팁
최근 동물원 동물들의 경우 제한된 공 간에서 단조로운 일상의 반복으로 인한 이상행동(정형행동)을 보이는 사례가 자주 보고된다. 그래서 찾은 대안이 바 로 '행동풍부화'인데, 동물원안 환경과 먹이 급여 방법 등의 변화를 통해 동물 이 감각기관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도록 변화를 주는 것이다. 개를 위한 행동풍 부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감각기 관 활용면에서 산책은 매우 유용하다. 하루 24시간 중 약 10시간 이상 잠을 자며, 약 22시간 정도를 실내에서 지낼 수밖에 없는 도심 속 개들에게 산책은 주인의 귀가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하루의 일과이다. 일주일에 산책을 몇 번, 혹은 하루에 몇 번 해야 좋은지 궁 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정답은 없다. 반 려견의 컨디션에 따라 하루에 한 번, 혹 은 오전 오후 두 번을 나눠 해도 되고, 세 번이어도 좋다. 반려견의 컨디션이 좋 지 않다면 이틀 혹은 3일에 한 번 산책 을 나가도 된다. 중요한 것은 산책을 통 해 반려견이 충분한 감각자극을 받느냐 이다. 산책을 나가면 다양한 환경 및 상 황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적절한 스트레 스는 개의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기도 하 고,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길러준다. 예민하고 뛰어난 후각으로 다양한 냄 새 자극을 받고, 움직이는 많은 사물들 을 통해 시각적 자극도 받는다. 또한 콘 크리트, 모래, 흙, 대리석, 잔디 등 다양한 노면은 발바닥을 통해 촉각을 자극한다. 이러한 감각자극을 꾸준히 받으며 생활 하는 개는 산책 때 지나가는 개와 사람을 보더라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요즘 산 책 때 반려견 전용 신발을 신은 개들을
자주 목격하는데 이는 우리가 손에 장갑 을 끼고 컴퓨터 키보드를 누르는 것과 유 사하다. 개의 발가락 사이에는 땀샘이 있 다. 땀이 분비되면 발자국을 통해 자신의 체취를 남기고, 코를 땅에 대고 냄새 맡 다가 발톱으로 땅을 긁기도 하고, 마킹( 영역표시)을 한 자리에서 뒷발로 냄새를 퍼뜨리기도 하는데, 신발을 신으면 그런 행동에 제한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 결 론적으로 개에게 산책보다 더 좋은 교육 이나 훈련은 없다. 본능적인 행동의 발현 을 통해 자신의 자존감을 키워주고 독립 심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 반려견 산책을 위한 팁 ◆준비물 : 리드줄 2개 (짧고 긴 것) ◆교육 방법 ▷ 산책 출발 전, 흥분한 상태로 출발 하지 않는다. ▷흥분이 가라앉지 않으 면 줄을 내려놓고 5분 뒤 다시 시도한 다. ▷흥분이 가라앉으면 차분하게 보 호자 먼저 현관을 나선다. ▷집 앞 가까 운 곳의 화단, 풀숲, 건물 모서리 등 다
른 동물의 냄새 흔적이 남아 있는 곳(포 인트)를 정해 충분히 탐색하게 해준다. 처음에는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중간에 포인트를 3~5곳 정도 설정한다. ▷목적 지까지 가는 길의 루트를 변화(진로 변 경)시켜 준다. ▷목적지에 도달하면 반 려견을 불러서 주인에게 오게 하고, 보 상으로 긴 줄로 교체해 행동 반경을 넓 혀준다(5m 정도의 자동줄이 있다면 줄 하나로 가능) ▷냄새를 맡는 포인트를 달리하고, 포인트에 머무르는 횟수도 변화를 주면서 반려견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반려견이 기대심리를 갖게 만들 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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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포복절도‘신서유기 시즌8’은 전래동화 콘셉트
늘 순수한 웃음을 안기는 스타 PD 나영 석의 대표 시리즈 중 하나인 '신서유기'가 8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tvN은 다음 달 9일 밤 9시 10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민호, 피오가 출연하는 '신서유기8' 을 처음 방송한다고 15일 예고했다. 이번 시즌 부제는 '옛날옛적에'로, 전래동
화 콘셉트를 차용했다. 최근 깜짝 진행한 유튜브 '채널 십오야' 라이브에서는 멤버 들과의 게임에서 이긴 규현, 강호동, 은지 원이 파격적인 분장을 하고 음식점에 등 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 인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알만큼 친숙한 캐릭터들이 한층 참신하고 유쾌하게 시청 자들을 찾아간다. 제작진은 "지리산 근처 에서 촬영 중이다. 재밌고 참신한 기획으 로 찾아뵙겠다"며 "출연진과 제작진의 안 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현재 전 담 방역팀과 함께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 수하며 안전하게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가수 장민호 생일 맞아 … 팬클럽, 적십자에 6천만원 기부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이하 인천 적십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의 팬클럽 ' 민호특공대'가 태풍 피해를 본 시민들을 위 해 6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민호특공대는 장민호의 고향인 인천 에서 태풍 피해를 본 시민들을 돕기로 하고 지난 9일부터 최근까지 릴레이 기 부를 시행했다. 이어 1천여명의 팬클럽 회원으로부터 이 금액을 모은 뒤 이날 인천적십자에 기탁했다. 민호특공대 관 계자는 "재난으로 어려운 상황에 부닥 친 분들을 돕는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피해를 본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 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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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페이스아이디’700만 돌파에 7회로 연장 카카오엠(카카오M)은 가수 이효리를 내 세운 웹 예능 '페이스아이디'가 2주 만에 누적 조회 수 700만뷰를 돌파, 이효리 편 을 기존 3회에서 7회로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작진은 연장 분량에 슈퍼스타 이효리에서 제주 소길댁을 넘나드는 다 양한 모습들을 담겠다고 설명했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의 화려한 모습은 물론 스마트폰 사용에 서투른 허당 매 력,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몸부림, 임신 계획에 대한 고민과 생각, 남편 이상순 과의 솔직하고도 화끈한 대화까지 있는 그대로 공개한 이효리는 남은 에피소드
들에서도 평소 일상들을 더욱 솔직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페이스아이디'는 스타 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화 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예능이다. 매 주 월요일 오후 5시 카카오톡 '카카오TV 채널'에서 공개된다.
BTS 정국이 마시자 우유 선물 가격 1.62% 올랐다 미국 우유 업체들이 방탄소년단(BTS) 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 비디오를 소재로 우유 판매 마케팅에 나섰다.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시작 부분에는 BTS 멤버 가운데 막내인 정국(23)이 우유를 마시는 컷이 나오는 데, 우유 업체들은 이 장면에 주목하고 제품 마케팅에 활용한 것이다. 캘리포니아 우유 업체들은 우유 소비 촉진 캠페인 ‘갓 밀크(got milk?)’에 BTS를 잇달아 등장시키고 있다. 한 시
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정국이 우유 한잔 을 들고 있는 사진을 직접 트위터에 올린 날 1년간 4.09%의 하락세를 보였던 미 국의 우유 선물가격이 1.6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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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7, 2020 l Weekly Focus
2020년 9월 17일 l 주간 포커스
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이미림 ANA 정상 … 첫 메이저대회 우승 쾌거
이미림은 13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310만 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미림 의 메이저 첫 우승 과정은 골프 역사에 남 을 만큼 극적이었다. 한 라운드에 한 번 나오기도 어려운 칩샷 홀 아웃이 무려 세 번이나 나왔다. 6번 홀(파4) 그린 주위 칩 샷으로 버디를 잡은 이미림은 16번 홀(파 4)에서도 더 긴 거리 칩샷으로 버디를 추 가했고, 특히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선두에 2타 뒤처져 있다가 기적 같은 칩 인 이글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겨 펜스 근처까
지 가는 바람에 이글은 고사하고 버디도 쉽지 않을 판이었다. 그러 나 이미림의 칩샷은 그린 위에 두 번 정도 튀더니 내리막을 타고 구 르며 깃대를 맞고 홀 안으로 향했 다. 넬리 코르다(미국), 브룩 헨더 슨(캐나다)과 함께 연장에 돌입한 이미림은‘행운의 홀’이 된 18 번 홀에서 또 유일하게 버디를 잡 아 1차 연장에서 그대로 우승을 확 정했다. 2m가 조금 안 되는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고 말 그대로 믿기 어려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3라운드까지 2타 차 3위였던 이 미림은 4라운드 내내 한 번도 선 두에 오르지 못하다가 마지막 18 번 홀 칩인 이글로 공동 선두가 됐고, 연 장에서 역전까지 이뤄냈다. 투어 통산 4 승을 달성한 이미림은 “연장을 앞두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빨리 끝내자고 생 각하고 쳤다”고 말했다. 2009년 프로로 전향한 이미림은 2014년부터 LPGA 투 어에서 뛰고 있으며 LPGA 투어에서는 2014년 2승, 2017년 1승에 이어 이번에 4승을 달성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도 3승이 있는 이미림은 이 대회 전까 지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6년 브리티 시여자오픈 공동 2위가 메이저 최고 성 적이었다.
‘현역 최고령’NFL 브래디의 위엄 … 유니폼 판매 1위
어느덧 미국프로풋볼(NFL) 현역 최고 령 선수가 됐지만, 여전히 NFL 최고 스 타는 톰 브래디(43·탬파베이 버커니 어스)다. 브래디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공개한 NFL 첫 주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 지했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만 20년간 뛰면서 슈퍼볼 6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 한 브래디는 지난 3월 탬파베이와 2년 간 5천만달러(약 623억원)에 계약했다. 브래디의 이적은 비시즌 내내 뜨거운 화
제를 모았고, 2020시즌 첫 주 유니폼 판 매량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뉴잉글랜드의 새로운 주전 쿼터백을 꿰찬 캠 뉴턴이 2위에 올랐고, 캔자스 시티 치프스의 쿼터백 패트릭 머홈스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볼티모어 레이 번스의 쿼터백 라마 잭슨, 5위는 샌프 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디펜시브 엔 드인 닉 보사였다. 브래디는 2000년 NFL 신인 드래프트 에서 6라운드 전체 199순위로 뉴잉글 랜드에 입단해 역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성장했다. 9차례 슈퍼볼에 진출해 6회 우승을 차지했고, 4회 슈퍼볼 최우수선 수(MVP)에 올랐다. 2005년 스포츠 일 러스트레이티드(SI) 선정 올해의 남자 선수, 2007년 AP통신 선정 올해의 남 자선수에 이름을 올리며 종목을 넘어선 미국의 스포츠 영웅으로 자리매김했다. 브래디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은퇴설 이 돌았지만, 탬파베이와 계약하며 새 로운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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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3연승 … 덴버 너게츠, 서부지구 결승 진출 덴버가 벼랑 끝에서 3연승을 내 달리는 기적을 연출, 서부 컨퍼런 스 파이널에 올랐다. 덴버 너게츠 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2020 NBA(미 프로농구)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 오프 2라운드 7차전에서 104-89 로 승리했다. 니콜라 요키치(16득 점 22리바운드 13어시스트 2스 틸 3블록)가 트리플 더블을 작성 했고, 자말 머레이(40득점 3점슛 6개 4리바운드 5어시스트)는 화 력을 발휘했다. 이로써 덴버는 플레이오프 1라운 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몰린 상황서 3연승, 극적 으로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랐다. 11 년만의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이다. 반면, 창단 첫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 출을 눈앞에 뒀던 클리퍼스는 마지막 고 비를 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덴버는 경기 초반에 팽팽한 승부를 펼 쳤다. 덴버는 1쿼터 초반 요키치의 화력 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지만, 작전타임 이후 골밑을 강화한 클리퍼스 의 기세에 눌려 24-24로 1쿼터를 마무 리했다. 2쿼터 역시 한 치 앞을 알 수 없 는 접전이었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 수는 54-56이었다. 덴버는 3쿼터 들어
흐름을 가져왔다. 제라미 그랜트가 연달 아 3점슛을 터뜨려 분위기를 전환한 가 운데 요키치의 골밑득점을 묶어 전세를 뒤집은 것. 덴버는 몬테 모리스의 버저비 터를 더해 82-74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막판의 기세는 4쿼터까지 이어졌 다. 덴버는 4쿼터 초반 머레이가 쾌조의 슛 감각을 과시한 가운데 6분 동안 단 2 실점, 단숨에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덴버는 이어 경기종료 2분여전 머레이가 공격제한시간에 쫓긴 가운데에도 집중 력을 발휘, 3점슛을 성공시켜 격차를 18 점으로 벌렸다. 덴버의 서부 컨퍼런스 파 이널 진출을 알리는 쐐기포였다.
도미니크 팀,‘빅3’아닌 선수로 4년 만에 메이저 우승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이 US 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340만 2천 달러)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차세 대 왕’으로 떠올랐다. 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 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 서 알렉산더 즈베레프(7위·독일)와 4 시간 1분간 펼쳐진 치열한 승부 끝에 3-2(2-6 4-6 6-4 6-3 7-6<8-6>) 대역전승을 거뒀다. 2018년과 2019년 프랑스오픈, 올해 호주오픈에서 세 차례 메이저 대회 단 식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 쳤던 팀은 3전 4기 끝에 메이저 대회 단 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 금은 300만 달러(약 35억 6천만원)다. 140년 역사의 US오픈 남자 단식에서 오스트리아 선수가 우승한 것은 팀이 처음이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오스트리아 선수가 우승한 것은 1995 년 프랑스오픈에서 토마스 무스터가
우승한 이래 25년만이다. 팀은 무스터와 함께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유이’한 오스트리아인으로 기록됐 다. 무엇보다, 팀은 1993년생인 팀은 현 역 20대 나이 선수로는 유일하게 메이 저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어 ‘빅3’ 를 이을 ‘차세대 왕’으로 인정받았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 파엘 나달(2위·스페인), 로저 페더러(4 위·스위스)를 뜻하는 빅3 외 선수가 메 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건 2016년 US 오픈 스탄 바브링카(스위스) 이후 4년 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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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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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절반 퍼팅 … 최저점부터 찾아라
골프의 절반이 퍼팅이다. 한 라운드(18 홀·파72)의 절반인 36타가 퍼팅으로 구 성돼 있다. 하지만 아마추어들은 퍼팅 연 습에 인색하다. 그러면서도 싱글을 원한 다. 오랜 연습이 필요한 샷보다 금세 효 과가 나타나는 것도 퍼팅이다.
프장 설계자들의 말이 다. 물이 흘러가는 길을 상상하면 높은 쪽과 낮 은 쪽을 좀 더 쉽게 가려 낼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낮은 곳을 찾는 게 으뜸이다. 이 지점에서 ‘오르막 직선퍼팅’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기 준을 잡으면 좋다. 발바닥의 느낌, 걸을 때 몸이 어느 쪽으로 기우 는지에 대한 느낌을 최 대한 살려내되, 느낌이 잘 오지 않으면 양발로 서서 양 발바닥과 무릎에서 느껴지는 압 력의 차이 등을 느껴봐야 한다는 게 퍼팅 달인(전인지, 리디아 고, 박인비)들의 공 통된 조언이다. 볼 마크를 하면서 잔디의 결이 어느 쪽으로 누워 있는지까지 세심 하게 본다면 이미 고수의 반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을 이미지로 상상한다. 이어 퍼팅한 공이 상상한 대로 굴러가 는지를 반드시 지켜본다. 거리감을 맞추 는 것도 중요하지만 굴곡을 찾아내 자신 의 판단이 맞았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그 만큼 중요하다. 한쪽에서만 하지 말고 반 대쪽에서도 다시 퍼팅해 오르막과 내리 막의 차이를 확인한다. 두 번째가 쇼트퍼트다. 대개 ‘OK(컨시 드)’를 주는 거리는 1m를 넘지 않는다. 1.5m는 컨시드를 받기 힘든 거리다. 넣 으면 본전, 넣지 못하면 기분을 망치는 거리다. 그날의 퍼팅 자신감을 좌우하는 거리일 수밖에 없다. 프로들도 1.5m 거 리를 가장 싫어하고 힘겹게 생각한다. 방 법은 홀컵 뒤 40㎝에 또 다른 홀컵이 있 다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스트로크하는 것이다. 설사 40㎝가 넘어 50~60㎝를 지 나쳤다 해도 돌아오는 퍼팅은 컨시드가 후하고 부담도 작다. 퍼팅은 자신감이 생 명이다.
◆가장 낮은 곳을 찾아라
◆1.5m, 15m 퍼팅 5분씩 연습
퍼팅은 정보싸움이다. 그린에 공을 올 린 뒤 그린으로 걸어가는 동안에도 그린 이 놓여 있는 구조를 눈여겨보는 것으로 정보 수집이 시작된다. 비가 왔을 때 물 을 어느 쪽으로 배수시킬 것이냐를 기준 으로 그린을 살펴본다. 최소 2개 이상의 배수로가 그린 위에 숨어 있다는 게 골
티오프 전 10분만이라도 연습그린을 밟 아보자. 두 가지 연습이 필수다. 15m짜 리 롱퍼팅과 1.5m짜리 쇼트퍼팅 각각 5 분씩이다. 그린 한쪽 끝에서 반대편 끝으 로 보내는 퍼팅을 우선 한다. 이게 최소 한 15m는 된다. 이때 내리막인지 오르막 인지 판단을 하는 동시에 공이 굴러갈 궤
더 중요한 건 그립의 악력이다. 일관된 힘이다. 이게 들쭉날쭉하면 거리감이 상실되는 것은 물론 퍼터페이스가 열리 거나 닫혀 방향성까지 나빠진다. 그립 의 악력이 일정해야 손목을 불필요하게 쓰는 일도 줄어든다. 연습할 시간이 없 다면 ‘오늘은 그립 악력만 똑같이 한 다’는 생각 한 가지만이라도 지키는
◆퍼팅 달인에 도전
◆일관된 그립 악력
게 중요하다. ◆퍼팅에도 백스윙톱이 있다
골프의 모든 스트로크는 완결성이 있 다. 그린 주변 웨지샷이든, 드라이버샷 이든, 퍼팅 스트로크든 모두 똑같다. 백 스윙도 테이크어웨이-백스윙톱-다운 스윙-폴로스루- 피니시가 있다는 얘 기다. ◆오른발 엄지를 보라
대다수 아마추어 골퍼의 문제가 퍼팅 한 뒤 공이 어디로 굴러가는지 궁금해하 는 것이다. 퍼터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 힐 수밖에 없다. ‘분명히 공을 다 때린 후에 고개를 들었는데 이상하다’고 생 각하는 골퍼도 많다. 자신의 근육이 임 팩트 직전부터 임팩트 직후까지 움직였 다는 걸 인식하지 못해서다. 퍼팅에서 방향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스트로크 궤 도보다 퍼터 페이스를 직각으로 유지하 느냐가 더 중요하다. 짧은 퍼팅을 할 때 그립을 꽉 잡고 하라는 것도 그래서다. 고개를 드는 현상이나 몸이 공을 따라 가는 현상을 줄이려면 우선 배꼽 주변 과 괄약근에 힘을 준 채 스트로크를 하 는 게 도움을 준다. 퍼팅 스트로크를 한 뒤 오른발 엄지발가락을 의식적으로 바 라보는 연습 방법도 있다. 고개가 왼쪽으 로 따라가지 못하도록 막는 일종의 안전 장치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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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September 17, 2020 l Weekly Focus
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9월 17일 ~ 9월 23일 세계 ▶9월 22일 : 이란-이라크 전쟁 발생
이란-이라 크 전쟁(IranIraq War)은 1980년 9월 22일 이라크 사담 후세인 이 이란을 침 공하며 발생했
미국 ▶9월 18일 : 일간지 《뉴욕 타임스》창간
《뉴욕 타임 스》는 1851년 9월 18일, 헨리 레이몬드와 조 지 존즈가 창 간했다. 레이몬 드는 AP통신
한국 ▶9월 18일 : 서울 하계 올림픽 개막
1988년 하 계 올림픽은 1988년 9월 17 일부터 10월 2 일의 16일 동 안 대한민국의 서울에서 개최
다. 주 목표는 샤트알아랍 강 획득 및 이 란혁명정권의 타도였다. 이라크는 선전 포고 없이 이란을 공격했지만 전쟁을 진 척하지 못하고 이란에게 격퇴된다. 유엔 안보리의 휴전 명령에도 불구하고 이라 크는 1988년 8월 20일까지 백만여 명의 사상자를 내며 전쟁을 계속한다. 2003 년 마지막 포로가 교환되었다. 전쟁은 지역 및 국제 정세에 영향을 주었다. ▶9월 22일 : 프랑스 제1공화국 설립
프랑스 제1공화국 공식명 프랑스 공화국
의 창설자이기도 하다. 이 신문은 1896년 에 아돌프 사이먼 옥스에 의해 매수되었 고 그의 경영 아래에서 국제, 경제 등의 기 사를 강화해 갔다. 이후 20세기에 들어 세 계 각지에 취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현 재는 《워싱턴 포스트》나 《월 스트리트 저널》과 대등히 미국을 대표하는 고급지 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흔히들 NYT, 또 는 미국 내에서는 The Times라고도 부르 기도 한다. 다만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처
된 하계 올림픽이다. 12년 만에 IOC 회원 국 가운데 대부분인 160개국이 참가한 역 대 최대 규모의 올림픽이다. 코리아나가 부른 '손에 손잡고'가 공식 주제곡이었으 며,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이 있다. 현 재 1988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했던 나라 들의 국기들은 올림픽공원에 계양되어 있 다. 1988년 하계 올림픽에는 선수를 파견 하지 않고 임원단을 파견한 브루나이를 포함하여 총 160개 국가가 참가하였다.
은 보통 역사가들에 의하여 1792년 9월부 터 1804년 5월 사이 존속한 프랑스의 의정 체제를 아울러 칭하는 이름이다. 프랑스 대혁명으로 탄생한 제1공화국은 1792년 8월 10일 상퀼로트가 튀일리궁을 함락하 자 폐지된 프랑스 입헌 왕국의 뒤를 이었 으며, 유럽에서의 실력 행사를 위해 새 전 쟁을 선포했다. 제1공화국은 현 프랑스 전 국토와 신성로마제국의 라인강 왼쪽 전 지 방에 걸쳐 주권을 행사했으며, 국토는 현 벨기에, 룩셈부르크 및 독일 연방 공화국
의 일부를 포함했다. 1792년 9월 21일, 처 음으로 소집된 국민의회 의원들은 만장일 치로 프랑스 입헌왕국의 폐지를 결정했다. 1792년 9월 22일, 비록 공화국이 이 때 공 식적으로 선언된 것은 아니지만 제1공화 국은 공화력 1년 법령을 기점으로 수립하 였다. 1792년 9월 25일, 공화국이 "통합적, 불가분적"으로 선언되었다. 1792년부터 1802년까지 프랑스는 여타 전 유럽과 전 쟁을 벌였다. 이 시기 공화국은 방데 전쟁 과 같은 내전 역시 치뤘다.
럼 신문 이름에 타임스가 들어간다면 The Times라고 불리며, 주간지 타임도 있다. 또한 미국 밖에서 The Times라 하면 영국 의 신문 더 타임스를 가리킨다. 사실 뉴욕 타임스라는 명칭 자체가 더 타임스에서 따온 것이다.
새러토가 근처에서 미합중국 육군과 영 국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이다. 새러토 가 전투는 2개의 작은 전투의 총칭이 다. 즉, ‘프리먼 농장 전투’(제1차 새 러토가 전투)와 ‘베미스 고지 전투’ (제2차 새러토가 전투)이다. 이 전투의 결과 존 버고인 장군이 지휘하는 영국 군의 항복으로 이어져 영국군의 캐나다 에서의 침공 작전(새러토가 방면 작전) 이 끝났다.
▶9월 19일 : 독립전쟁, 새러토가 전투 발발
새러토가 전투(Battle of Saratoga), 또 는 사라토가 전투은 미국 독립 전쟁 중 인 1777년 9월에서 10월에 걸쳐, 뉴욕
▶9월 20일 : 남북이산가족 첫 상봉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1971년 8월 12일 에 대한민국의 대한적십자사가 한국 전 쟁 또는 한반도 분단 때문에, 남과 북으 로 헤어져 살고 있는 이산가족들의 실태 를 확인하고,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 봉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이산 가족찾기 운동〉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적십자사간의 합의에 의하여 1985년 9
월 20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우리측 35 가족과 북한측 30가족이 각각 서울과 평 양을 방문하면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최 초로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이루어졌다. 한동안 뜸했던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최초의 남북 정상 회담 직후인 2000년 8월에야 재개되었 다. 이후 지금까지 총 21차례의 이산가 족 상봉과 7차례의 화상 상봉이 진행되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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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100세 시대 … 장수비결 10가지 의외로 간단한 무병장수 방법 100세 노인 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 과학 자들은 지난 200년 동안 인간의 수명이 2 배 이상 연장됐고 150세까지 장수를 누릴 첫 번째 인간이 이미 탄생했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장수를 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미 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에 실린 장수 하는 비결 10가지를 알아본다.
잠자는 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일 찍 사망할 위험이 크다. 잠을 충분히 자 야 각종 질병도 예방하고, 병에서도 빠르 게 회복된다. <운동을 해라>
면 장수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최고의 변 수는 성실한 성격이었다. 성실한 사람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은 것을 하며, 더 나은 직업을 선택하고 사람들과 더 긴 밀한 관계를 맺으며 산다.
적으로 큰 혜택을 준다. 심지어 이혼하거나 배우자를 잃은 사람도 결혼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사람보다는 사망률이 훨씬 낮은 것으 로 나타났다. <종교를 가져라>
<친구를 사귀라>
<체중을 줄여라>
살을 빼면 당뇨병과 심장병, 그리고 생명 을 단축시키는 다른 요인을 차단할 수 있다.
1주일에 2시간 30분 이상 적당한 수준의 운동을 해라. 이렇게 하면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우울증 등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 고, 나이가 들어도 정신력을 예민하게 유 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용서하라>
<담배를 끊어라>
50년간 실시된 영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 르면 30세에 담배를 끊으면 수명이 10년 연장되며 40세 때는 9년, 50세 때는 6년, 60 세 때는 3년 목숨이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연구진은 사교성이 있는 노인은 친구가 적은 동년배와 비교했을 때 10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낮다는 사실을 확인 했다. 기존 연구 148건을 분석한 결과도 다양한 사교활동과 장수와의 관계를 입 증하고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12년 간 실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주 한 차례 이상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면역계에서 핵심적 역할 을 하는 단백질을 더 많이 갖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안전장비를 착용하라>
<결혼하라>
<숙면하라>
원한을 털어버리면 불안감이 줄어들고, 혈압이 떨어지며 숨쉬기가 편안해진다. 나 이가 들수록 이 같은 효과는 커진다. <성실하라>
80년에 걸쳐 시행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
결혼한 사람은 혼자 사는 사람보다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은 사회적 경제
미국에서 1~24세의 사망 원인 1위는 사고다. 교통사고의 경우, 안전벨트만 잘 착용해도 사망이나 심각한 부상을 50%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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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September 17, 2020 l Weekly Focus
근육의 비정상적인 움직임‘근긴장이상증’
배고프지 않은데 계속 ‘꼬르륵’소리가 난다?
살면서 한 번쯤 눈가 주변이 부르 더 큰 문제는 심리적으로도 위축 르 떨린 적이 있을 것이다. 금방 가 돼 사회생활 자체를 회피하게 되 라앉으면 다행인데 이 떨림이 심해 는 것이다. 대인기피증, 우울증으 져 아예 눈이 감기거나 얼굴 전체 로 발전하거나 심하면 자살 충동 로까지 퍼진다면 당황스럽기 마련 까지 느낄 수 있다. 이다. 이렇게 증상이 심상치 않다 하지만 섣부른 절망은 이르다. 근 면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이 긴장이상증은 제때 진단받아 치 는‘근긴장이상증’의 증상일 수 료하면 효과가 좋은 편이라고 알 있기 때문이다. 근긴장이상증은 근 려졌다. 전문의의 촉진과 면담, 운 육의 수축과 긴장의 정도를 조율하 동성 근전도검사를 통해 발생부 신체 일부가 의지와 상관없이 떨리고 뒤틀리는 근긴장이상증 는 중추신경계의 이상으로 지속적 위를 정확히 진단하고 알맞은 치 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인 근육 수축이 발생해 신체 일부 료계획을 세우면 된다. 증상이 심 가 꼬이거나 비정상적인 자세를 보이는 로 경련이 발생한다. 성대근육에 발생 하지 않은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근육신 운동장애 질환이다. 특히 기저핵이 주 하는 근긴장이상증은 경련성 발성장애 경을 차단하는 보톡스주사로 얼마든지 된 이상부위이지만 대뇌, 소뇌, 시상, 중 라고 하는데 성대근육 수축으로 인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뇌, 뇌간 등 다양한 뇌 부위의 손상이 원 숨이 막히거나 목이 조이는 듯이 말을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도 고려할 수 있 인이 될 수도 있다. 다. 최근에는 초소형 의료기기를 뇌에 하게 된다. 근긴장이상증은 눈 주변부터 얼굴 전 가장 흔한 것은 목 근육에 발생하는 삽입해 특정부분에 전기자극을 주는 뇌 체(안면부), 성대, 목 등 우리 몸의 모든 근긴장이상증이다. 이를 사경증이라 심부자극술로 모든 근긴장이상증을 효 근육에서 발생할 수 있다. 먼저 눈 주변 고 하는데 목 근육의 이상운동으로 머 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게 에 발생하는 근긴장이상증은 안검연축 리가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앞뒤로 또 됐다. 무엇보다 신체 일부분이 뻣뻣해 이라고 한다. 눈 근육의 경련으로 인해 는 어깨 쪽으로 기울어지는 증상이 나 지면서 경련이 발생하거나 의지와 상관 눈이 자꾸 감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안 타난다. 문제는 이로 인해 뒤틀린 자세 없이 몸이 비틀린다면 조기에 신경외과 면부 전체에 발생하는 근긴장이상증은 가 지속되면 소화(장애)질환과 척추측 를 찾아 필요한 검사를 받은 후 적극 치 메이지증후군으로 하며 얼굴 전체적으 만증 등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 후는 물론 평소에도 장은 정기 적인 수축파(이동운동수축파, Migrating Motor Complex)에 따라 연동운동 을 해 내부의 음식이나 가스를 밀어낸 다. 보통 소리없이 연동운동을 하지만 만일 장애물을 만나 수축이 커지면 ‘ 꼬르륵’소리가 날 수 있다. 대부분의 장음(장에서 나는 소리)은 정상적인 생 리현상으로 보통 장운동이 심해지는 상태인 식후에 많이 난다. 하지만 공복 시에도 뇌에 신호를 받거나 내장신경계 에 의해 장근육이 규칙적인 연동운동하 면 소리가 날 수 있다. 단 지속적으로 꼬 르륵 소리가 나고 ▲통증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있다면 장음항진증을 의심 해야한다. 장음항진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섬유소가 많은 콩, 양배추, 브로콜리 같 은 음식과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이들은 소장에서 분해가 되지 않 고 대장에서 특정 장내세균에 의해 분 해돼 가스를 많이 만들기 때문이다. 또 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신음식, 커피, 알코올과 과식을 피하는 것이 장음항진 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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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September 17,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고양이도코로나조심해야 … 감염률15%
고양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률이 기존에 알려진 바보다 더 높은 10∼15%에 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가 고양이를 기를 때 특별한 주의가 필 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 르면 중국 화중농업대학 연구진은 올해 1∼3월 코로나19가 처음으로 보고된 후 베성 우한시의 고양이 102마리로의 혈 액을 검사한 결과 15마리(14.7%)에서 코 로나19 항체를 발견했다. 또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중화항체를 보유한 고양이는 11마리(10.8%)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논문은 국제 학술지 '신종 미생물과 감염' 에 게재됐다. 항체와 중화항체는 바이러 스에 전염된 후 형성되기 때문에 감염 여 부를 확인하는 척도로 활용되기도 한다. 연구진은 동물보호소와 동물병원에서 각각 46마리, 41마리, 코로나19 확진자 가 1명 이상 발생한 가정집에서 15마리 고양이를 데려와 실험했는데, 이 중 가장 많은 항체가 검출된 고양이 세 마리는 모
두 코로나19 확진자의 손에 자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인 간과 고양이 간 코로나19 전파가 가능하 다는 점을 입증한 것은 아니며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 나 연구진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기 르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이 중 증상을 보인 사례는 없었지만, 바이러스 가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일 미국 당국이 코로나19 에 감염된 고양이는 17마리에 불과하다 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고양이의 코로나 19 감염률이 좀 더 높을 것이라는 게 연 구진의 결론이다. 연구를 주도한 진메이 린 박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개, 고양 이 등 반려동물과 거리를 둘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또 "감염 위 험이 높은 동물을 위해 위생관리 및 격 리 방안도 고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진은 동물보호소와 동물병원 에서 지내던 고양이 8마리가 어떤 경로 로 감염됐는지에 대해 연구가 필요하다 면서 일단 SARS-CoV-2에 노출된 환 경에서 또는 고양이에게 먹이를 준 코로 나19 확진자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덧붙여 코로나계열 바이러스에 대한 인간과 고양이의 반응이 유사하기 때문 에 SARS-CoV-2 중화항체가 발견된 고양이를 연구하면 바이러스에 대한 인 간의 면역 반응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 이 될 것이라고도 전했다.
우주인의 건강 필수품은‘장내 미생물’ 여러 민간우주기업들이 우주여행 관련 상품을 내놓고 일반인의 국제우주정거 장(ISS) 방문이 허용되는 등 우주 여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하지만 그 이전에 해 결해야할 문제가 있다. 우주 여행자의 건강 유지다. 우주에서 오랜 시간을 보 내면 신진대사와 뼈, 근육, 위장, 면역, 정 신 건강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실비아 투로니 이탈리아 볼로냐대 약 학대 교수와 마르티나 히어 독일 본대 식품영양학연구소 교수팀은 우주 여행 자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건강한 장 내 미생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분석 을 국제학술지 ‘프론티어 인 피지올로 지’ 8일자에 공개했다. 장내미생물은 사람을 비롯한 동물의 위와 소장, 대장 등에 살며 음식물 소화 와 배설 등을 돕는다. 2000여 종 이상 의 미생물이 우리 몸에 수백조 마리 살 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여 러 연구 결과를 통해 장내미생물이 단순 소화과정 뿐 아니라 장내 건강, 심지어 는 심뇌혈관 등 온몸 건강에 영향을 미 친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장내미생 물 생태계가 어떤 균주들로 이뤄졌는지 에 따라 건강에 유익하기도, 반대로 병 을 일으키기도 한다. 최근 우주 여행 중 장내 미생물이 변화 한다는 연구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연 구팀은 관련 논문들을 분석했다. 연구 팀의 분석에 따르면 식단의 변화로 우 주 여행 중 장내 미생물에 변화가 생긴 다. 동일한 기간동안 같은 임무를 수행
한 우주인들을 분석한 결과, 비슷한 장 내 미생물 변화를 겪었다. 장 내에서 염 증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늘어났고, 반 대로 항 염증 작용을 하는 미생물을 줄 어들었다. 하지만 연구팀은 반대로 장내 미생물 변 화를 신체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면 오히려 우주 여행자의 건강 유지하는 강 력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우주에서는 중력이 약해 근육 손실 과 골량 감소가 일어나는데, 뼈 성장에 필 요한 비타민을 만들어내는 장내 미생물 의 증가를 유도해 근육 손실과 골량 감소 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면역 강화 물질 을 분비하는 장내 미생물 등 신체 작용을 조절하는 여러 장내 미생물을 우주 여행 자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는 것이다. 연구팀은 특정 장내 미생물의 성장을 유 도하는 보충제가 우주 여행에 필수품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히어 교수는 “우 주 여행자들의 장내 미생물이 안정돼야 오랫동안 우주 여행이 가능하다”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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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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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바이브레이터의 효능
가장 말 안 통하는 아버지 <2>
적절하게 사용하면 긍정적인 도구
아버지와 자녀의 마음을 잇는 대화
조그만 진동모터가 달린 바이브레이 터의 역사는 성이 유난히 억압받았던 19세기 말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로 거 슬러 올라간다. 당시는 여성의 성욕이 나 오르가슴은 아예 인정되지 않던 시 기였다. 이때 여성들에게 감정불안에 이어지는 신체 마비나 통증 등의 증후 군이 많이 나타났다. 아이러니컬하게 도 그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에 히스테리의 치료법으로 의사가 여성의 성기를 마사지해 오르가슴을 유발하는 방법을 썼다. 이렇게 유발된 여성의 오르가슴 반 응을 당시에는 성적인 극치상태로 보 지 않고 히스테리 발작이라고 여겼다. 환자의 성적 억압에 따른 감정억제 및 신경증을 성적 극치감을 통해 해소시 켰던 것인데, 성의학적 개념이 부족했 던 시절이라 의료진조차 그 의미를 몰 랐던 것이다. 당시 ‘런던 여성의 4분
의 1이 히스테리를 앓았다’는 보고 가 있듯 진료실은 북새통을 이뤘다고 한다. 수많은 여성을 마사지하다 팔이 아픈 의사 모티머 그랜빌이 고안해낸 기계가 바로 바이브레이터다. 이후 바이브레이터는 서구사회에서 성 흥분과 성적 만족에 필요한 도구로 인식이 전환되면서 20세기 초에 이르 러 대량생산 되는 인기 제품이 됐다. 하지만 1920년대에 들어서는 퇴폐적 인 포르노그래피에 바이브레이터가 자주 등장하면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져 인기가 떨어지는 침체기를 맞 기도 했다. 80년대 이후 현재까지 바이브레이 터는 다시 긍정적인 입지를 차지하게 된다. 바이브레이터는 성의학에서 여 성의 불감증이나 심한 성적 억제에서 치료적으로 사용된다. 또 남성이 여성 의 성 흥분을 유발할 때 필수적인 클 리토리스 자극에도 도움이 된다. 바이 브레이터는 여성의 흥분을 위한 것이 지만 한편으론 남성이 좀 더 쉽게 여 성의 흥분반응을 이끌 수 있는 도구이 기도 하다. 그런데 현재도 많은 남성은 여성의 바이브레이터 사용을 기피한다바이 브레이터는 적절한 수준으로 사용한 다면 성생활에 긍정적인 도구다. 다 만 바이브레이터 이외의 성인용품은 다소 위험할 수 있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한 남성은 중학생 아들이 게임을 너 무 많이 해 고민이었다. 늦은 시각 퇴 근해 집에 가면 게임에 빠져 있는 아 들을 보며 화가 났다. 그때마다 야단 치다 보니 부자 사이가 좋을 수 없었 다. 아빠에게 야단맞을까 두려워 새 벽에 일어나 게임하는 아들을 본 그 는 전처럼 언성 높아지는 것을 간신 히 참고, “게임이 그렇게 하고 싶었 나 보구나” 하며 다가갔다. 전과 달 라진 아빠의 말투에 아들은 놀라고 어 색해 했다. 그래도 계속 아빠가 아들 의 마음을 알아주며 열린 자세로 다가 가자 아들도 마음을 열고 아빠와 이야 기를 나누게 되었다. 결국 아들은 스 스로 게임을 자제하고 부자관계도 부 쩍 좋아지게 됐다고 한다. 이렇게 아버지가 먼저 달라진 자세로 다가가면 좋겠지만, 사실 쉽지 않은 일 이다. 몸엔 오랜 습관이 배어 있고 머 릿속은 골치 아픈 문제로 가득 차서 그 럴만한 정신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도를 하다가 자칫 더 나빠지 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있을 것이다. 그런 경우엔 주위 사람이 먼저 다가갈 필요가 있다. 자녀들이 먼저 나서는 것 은 아무래도 어려울 테니, 어머니가 중 간에서 가교 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람 직하다. 가족회의가 아니라 가족 ‘대 화’의 시간을 갖는 것인데, 이때 아버 지가 전과 달리 자녀의 이야기를 경청 하고 대화가 제대로 되도록 만드는 비
결이 있다. 자신이 힘든 얘기도 충분 히 하고 자녀들이 귀담아 듣는 모습도 보게 되면, 이제 아버지도 자녀의 얘 기를 들을 마음 상태가 된다. 자녀들이 아버지에게 이야기할 때도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우선 아버지 가 가족을 위해 애쓰는 데 고마운 마 음을 표하고, 그 다음에 아버지의 어 떤 점으로 인해 자신들이 얼마나 힘 든지 이야기하는 방식이 좋다. 그렇게 아버지와 자녀의 마음을 잇는‘연결 화법’으로 이야기하면 아버지도 차 분히 듣고 공감하게 된다. 사실, 경청과 대화는 말처럼 쉬운 일 이 아니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구성원 각자의 자세와 노력이 중요하지만, 대 화·토론이 잘 안 되는 우리 사회의 문화나 풍토도 바꿔나갈 필요가 있다. 학교나 사회에서 대화·소통에 대한 교육훈련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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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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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심편(存心篇)/ 계성편(戒性篇)(1)
◆ 爾謀不藏 悔之何及 爾見不長 敎之何益 利心專心則背道 私意確則滅公 이모부장 회지하 급 이견부장 교지하익 이심전심칙배도 사의확칙멸공 ▶ 너의 꾀함이 옳지 못하면 후회한들 어찌 되며, 너의 보는 것이 뛰어나지 못하면 가르친들 무 슨 이로운 바 있으리오. 자기의 이익만 생각하면 오로지 도(道)에 어그러지고, 사사로운 일을 위 하는 뜻이 굳으면 큰 일을 다하지 못하느니라. ◆ 生事事生 省事事省 생사사생 생사사생 ▶ 일은 만들어 하면 일이 생기고, 일을 덜면 없어지느니라. ◆ 景行錄云 人性如水 水一傾則不可復 性一縱則不可反 制水者 必以堤防 制性者 必以禮法 경행 록운 인성여수 수일경칙부가부 성일종칙부가반 제수자 필이제방 제성자 필이예법 ▶『경행록』에 이르기를, “사람의 성품은 물과 같아서 물이 한 번 기울어 지면 돌이킬 수 없고 성품이 한 번 방종해지면 바로 잡을 수 없을 것이니, 물을 막으려면 반드시 제방을 쌓음으로써 되 고 성품을 옳게 하려면 예법으로써 하느니라.”
우리말 바루기
결과가 들어날까? 드러날까?
‘드러나다’는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거나 숨겨진 사실이 밝혀지는 경우에 쓰 이는 단어다. “여름옷이지만 어깨가 너무 드러난다” “진실은 반드시 드러난다” 등 처럼 사용된다. ‘드러나다’가 원래는 ‘들다’에서 온 단어이기는 하다. ‘들+어+ 나+다’로 구성된 합성어이지만 어간의 원래 의미가 유지되지 못해 발음이 더욱 자연 스러운 ‘드러나다’로 적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것이 표준어가 됐으므로 ‘ 들어나다’로 쓰면 틀린 말이 된다. 이와 유사한 변화를 거친 단어로는 ‘사라지다’ 와 ‘쓰러지다’가 있다. 학자들은 이들도 ‘살아지다’와 ‘쓸어지다’가 변화한 것 으로 보고 있다. 즉 원래는 ‘살아지다’나 ‘쓸어지다’였지만 어간의 의미가 유지되 지 못함으로써 소리 나는 대로 ‘사라지다’ ‘쓰러지다’로 적게 된 것이다. 빈도가 높은 이들 단어를 생각하면 ‘드러나다’로 바르게 적는 데 도움이 된다.
예쁜 순우리말
대추하다 우리나라의 전통 과일인 대추는 온갖 차례상에 절대로 빠지 지 않는 과일일 뿐더러 대추차와 같이 차로도 즐겨 마시는 활 용성이 높은 과일이다. 이‘대추’와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 지는 동음이의어인‘대추하다’는‘가을을 기다린다’라 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과일과는 전혀 반대되는 아름다운 의 미를 가지고 있는 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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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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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여친 생기기 전·후의 반려견 표정 변화
두통의 종류
대륙의 짝퉁 브랜드
이게 뭐지? 먹어야 하나??
<죄수의 소원> 어느 겨울날 죄수의 사형 날이 다가오자 간수가 말했다. "내일이 사형 날이니 소원 하나를 들어주겠소" 그러자 죄수가 "딸기 를 주시오"라고 대답했다. 간수는 "지금은 겨울이라서 딸기가 없는데…." 죄수가 한숨 을 쉬면서 "그렇다면 착한 내가 내년 봄까 지 기다려 주겠소." <돈과 머니> ▶머니(Money) → 돈 ▶슬그-머니(Money) → 도둑이 훔쳐간 돈 ▶에그-머니(Money) → 계란 살 때 지급한 돈 ▶어-머니(Money)→ 생각만 해도 찡한 돈 ▶할-머니(Money)→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 ▶시어-머니(Money)→며느리들이싫어하는돈 <강도와 바보> 강도가 바보의 집에 들어가서 말했다. " 꼼짝 마!" 그러자 바보는 덜덜덜 떨면서 아 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강도는 바보가 불쌍 해서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지금부터 내가 내는 문제를 10초 안에 맞히 면 살려주지. 삼국시대 세 나라의 이름을 말 해 봐라." 그런데 바보는 그 답을 몰랐다. 그래서 아무 말도 못 하고 10초가 흐르자 강도는 칼을 바
보의 배에 들이댔다. 이때 바보가 말했다. "배째실라고 그려?" <모델하우스> 어떤 악질 건설업자 한 사람이 죽어서 심 판대 앞으로 가게 됐다. 심판관은 천국과 지옥을 보여 주면서 가고 싶은 곳을 택하 라고 했다. 지옥은 그가 지금껏 상상하고 있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사람들 모두가 춤추며 즐거워하는 것 같았고 반면 천국 은 조용하기만 한 것이 사람들이 종일 기 도만 하고 너무 재미없을 것 같았다. 그래 서 그는 지옥을 선택했고 심판관은 그를 지옥으로 보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이것 은 아까 본 지옥과는 달리 사람들이 너무 나 고통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는 심판관에게 따졌다.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오? 아까 본 것 과는 다르지 않소?” 그러자 심판관의 말, “인마! 아까 그건 모델하우스였어!!!” <세대별 착한 남편의 유형> ▶ 30대는 자식을 잘 봐주는 남편 ▶40∼50대는 돈 많이 벌어다 주는 남편 ▶ 60대는 혼자 밥 차려 먹는 남편 ▶70대는 말 안 거는 남편
◆ 가로열쇠 1.<칸영화제>를 개최하는 도시 3.일자리를 구하는 사람 5.어떤 일을 알아차릴 수 있는 눈치 8.물건의 형상을 본떠서 만든 글자 10.겉만 슬쩍 보아 넘김. 수박 ○○○ 12.국제 항로를 다니는 배 13.노래 곡목, 상연 목록 15.서로 다른 의견 17.좌익수와 중견수의 사이 18.땅을 파서 지하수를 괴게 한 곳
◆ 세로열쇠 2.감각이나 마음으로 아는 기운이나 감정 4.자기가 직접 속하여 있는 부서의 상관 6.순서를 어기고 슬며시 끼어드는 행위 7.연애나 정사에 관한 소문 9.피부 노화의 주범 10.겉만 보기 좋게 꾸미어 드러냄 11.방향이나 갈피를 잡을 수 없음 12.다른 짝이 없이 홀로만 있는 사물 14.골프에서, 그린 위에서 컵을 향하여 공 을침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 고래 그물에 ○○가 걸린다> 정답 : 새우 - 큰 것을 목적하였는데 결국 얻은 것은 하찮은 것이었음.
이주의 영어 회화
I’m fond of his positive and constructive
A : So, what’s our boss like? B : Jeff? He’s pretty reasonable and not bossy. B : I’m fond of his positive and constructive attitude. B : I don’t know much about him personally, though. A : I’m sure I’m lucky to have him as our boss. B : I think so, too. And it’s nice working with someone who isn’t selfish and arrogant. A : 그래, 우리 부장님은 어떤 분이세요? B : 제프 씨요? 꽤 합리적이고 권위적이지 않으시죠. B : 저는 그분의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태도가 마음에 들어요. B : 개인적으로 그분에 대해서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요. A : 그분이 우리 부장님이라서 운이 좋은 것 같아요. B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리고 이기적이고 거만하지 않은 사람과 일하는 건 좋은 거죠. 관련 단어
• I’ m f o n d o f ~ . 나는 ~이 마음에 들어요 . ☞ I’m fond of nice surprises. 나는 깜짝 놀랄 만한 좋은 일이 생기면 좋더라. • I t’ s n i c e - i n g . ~하는 건 좋은 일이죠 . ☞It’s nice having enjoyable hobbies. 즐거운 취미를 가지고 있는 건 좋은 일이지. • reasonable • regular
합리적인, 이성적인 보통의
• bossy • constructive
권위적인 적극적인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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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Wed 1-Sep-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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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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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그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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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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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지니어스 독 (2020) Think Like a Dog 강아지 친구로부터 배우는 행복의 방법
◆감독 : 길 정거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출연 : 메간 폭스, 조쉬 더하멜, 가브리엘 베이트먼 ◆국가 : 미국
영화 <지니어스 독>은 한 소년과 그의 '절 친'인 개를 통해 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코미 디 영화다. 엄마(메건 폭스), 아빠(조시 더하 멜) 그리고 강아지 헨리와 함께 사는 천재 소 년 올리버(가브리엘 베이트먼)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텔레파시 장치를 발명한 다. 올리버는 발명 대회에서 야심 차게 이 장 치를 선보이지만 못된 친구 때문에 웃음거리 가 된다. 실의에 빠진 그 날 밤 인공위성을 해 킹해 헨리를 대상으로 다시 장치를 실험하게 되고, 다음 날 올리버는 자신에게 헨리의 생각 이 모두 들린다는 것을 알고 기뻐한다. 관계가 소원해진 엄마와 아빠가 이혼을 고 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올리버는 헨리 와 힘을 합쳐 둘의 관계를 전처럼 되돌려 놓 으려고 한다. 동시에 올리버의 발명품을 노 리는 악당도 등장한다. '사람과 개가 말이 통하면 어떨까?'라는 누
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상상을 바탕으로 이야 기가 전개된다. 그러나 올리버와 헨리가 실 제 대화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중요하지는 않 다. 이미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인 둘은 같은 언어를 쓰진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영화는 '같은 언어로 말 한다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진심을 전하고 마음을 다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헨리의 대사로 직접 전한다. <애나벨>(2014)에 출연한 가브리엘 베이트 먼이 올리버를 연기했고 '트랜스포머' 시리즈 에 함께 출연한 메건 폭스와 조시 더하멜이 올 리버의 부모를 맡아 반가움을 준다. 연출은 <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1999), <이프 온리>(2004)의 길 정거 감독이 맡았다. 현재 <지니어스 독>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 오과 유튜브, 구글 플레이 무비&TV 등에서 유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테넷 뉴 뮤턴트 언힌지드 더 브로큰 하트 갤러리 빌 & 테드 페이스 더 뮤직 워즈 온 배스룸 월스 퍼스널 히스토리 오브 데이빗 코퍼필드 더 스폰지밥 무비: 스폰지 온 더 런 마이 브라더스 크로싱 범프 코왈스키와 십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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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테넷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기기괴괴 성형수 테스와 보낸 여름 뉴 뮤턴트 오! 문희 뮬란 에이바 오케이 마담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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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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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루는 세계에 대한 황정은의 질문
<연년세세年年歲歲> 연작소설 『디디의 우산』으로 " 기존의 문학적 형식과 관행에 의거 하지 않고" "사유와 언어를 새롭고 독특하게 벼려냄으로써 사회적 약 자와 소수자에게 밀착하는 빼어난 윤리적 감수성과 예술적 혁신을 이 뤄냈다"는 평을 받으며 2019년 만 해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황정은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이미 독보적인 개성으로 작거로서의 입지를 화곡 히 한 황정은은 그 이름만으로 신작 을 발표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았지 만, 이번에 출간한 연작소설 『연년 세세年年歲歲』는 작가가 오랫동안 품어온 주제를 펼친 역작인 동시에, 수록된 소설 네편 중 두편이 미발표 작이어서 출간 전부터 큰 기대를 불 러일으켰다. 지난해 문예지를 통해 발표한 두편의 소설 「파묘破墓」 와 「하고 싶은 말」은 각각 2019년 과 2020년 김승옥문학상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했으며, 「무명無名」 과 「다가오는 것들」은 이번 단행 본을 통해 처음으로 독자들에게 선 보이는 작품이다. 황정은은 '작가의 말'에서 "사는 동 안 순자,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자 주 만났"고, "순자가 왜 이렇게 많을 까"라는 질문에서 이 책이 시작되 었다고 전한바, 『연년세세年年歲 歲』에 실린 소설 네편은 "1946년 생 순자씨" 이순일과 그녀의 두 딸 한영진과 한세진의 이야기가 큰 줄 기를 이루며 이어진다. 어머니와 두 자매의 지난 삶과 현재의 일상을 통 해 지금, 연기의 한국사회를 돌아보 게 하는 이 연작소설은 누구도 흉내 내 수 없는 감각과 깊이 있는 사유로 황정은의 이전 소설들을 스스로 다 시 한번 뛰어넘으며 독자들로 하여 금 더욱 눈부시고 풍성해진 '황정으 느이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저자 소개 | 황정은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 ‘ 올해의 문제소설’에 선정되고, 한국 일보 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등 발표하는 작 품마다 문단의 큰 주목을 받아온 작가 다.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5 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마더」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소 설집 『파씨의 입문』, 『아무도 아 닌』, 장편소설 『百의 그림자』, 『 야만적인 앨리스씨』, 『계속해보겠 습니다』, 연작 소설 『디디의 우산』 등을 썼다. 한국일보문학상, 신동엽문 학상, 대산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 유정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양의 미래』로 제59회 현대문학상을 수상 했으나 현대문학 사태로 상을 반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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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매매 스시 및 약간의 한국음식 월매상 $10,000 이상, 증가 중 사우스 다코다 새 맛집
네추럴 담배 팝니다. 보루당 $28 문의전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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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7,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9월 17일 - 2020년 9월 23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겸손한 자세가 한층 더 당신의 위치를 굳건히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생 각하고 행동하는 게 당신에게 유리합니다. 84년 : 남에게 과시하려고 준비한 일이 허사가 되거나 창피를 당하는 수도 있습니다. 72년 : 모처럼 들어온 것일수록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쉽게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60년 : 남에게 선심을 쓰며 인심을 얻으려 하다가 봉변을 당할 위험이 있는 때입니다. 48년 : 적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좋은 기회가 생길 운이니 용기와 확신이 필요합니다. 36년 : 자신도 모르고 있던 새로운 장점이나 단점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탓하기 보다는 먼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 순조롭게 한 주가 지나갑니다. 진 실하지 못함을 가식이라고 합니다. 가식은 당신의 좋은 친구가 아니랍니다. 85년 : 무슨 일이든 적당한 선을 정하여 지키고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아야 합니다. 73년 : 복잡한 일이 생기더라도 요리조리 요령껏 잘 빠져 나갈 수 있는 시기입니다. 61년 : 마지못해 끌려 다니거나 함께 동조해야 할 일이 생기니 피곤만 가중됩니다. 49년 : 계획했던 것이 틀어지고 엉뚱한 문제가 생겨 난처한 입장에 처할 운입니다. 37년 :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심적인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지금 시기는 당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이니, 여유를 가지고 즐기는 것보다는 원하 는 미래를 얻기 위해 투자하십시오. 86년 :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뜻대로 행동하지 못하니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74년 : 무슨 일이든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목표를 세우고 욕심내지 않아야 합니다. 62년 : 엉뚱한 일이나 노는 데에만 신경이 쓰이니 중요한 일에 소홀하기 쉽습니다. 50년 : 많이 썼다고 생각했는데 지갑이 가벼워지지 않고 새롭게 보충될 운입니다. 38년 : 서두르면 될 일도 안 되는 한 주입니다. 천천히 생각해야 유리합니다.
◈토끼(卯)띠.
부지런도 지나치면 해로울 수 있습니다. 건강과 주변과의 조화를 생각하십시오. 간단 한 운동이나 산책으로 컨디션 조절을 하는 게 필요한 한 주입니다. 90년 : 자신의 것에 대한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남과 나누는 것을 배우기 바랍니다. 78년 : 돈 문제로 이랬다 저랬다 변덕을 부리면 큰 망신을 당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66년 : 잘 진행되던 일에 차츰 먹구름이 끼게 될 운이니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54년 : 지나치게 근심과 걱정이 많아지고 여러 가지 일을 간섭하게 될 시기입니다. 42년 : 본인의 일이 아니래도 책임감을 가지고 행하는 게 좋습니다. 당신의 일터에서 승진의 기미가 보입니다. 당신 스스로 결정한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행동으로 옮기십시오. 91년 : 내 뜻대로 안 되는 한 주가 예상되는 심적으로 곤혹스러운 한 주가 예상됩니다. 79년 : 용기와 의욕이 저절로 생기고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때입니다. 67년 : 자신의 마음부터 잘 다스려야 코 앞에 닥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55년 : 좋은 인상을 주려고 하다가 오히려 만만하게 보일 우려가 있는 시기입니다. 43년 : 구경꾼처럼 먼 곳에서 멍하니 바라보지만 말고 주인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꾸준한 운동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도심 생활에 지쳐있다면 외곽으로 떠나는 나들 이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92년 : 말 한마디로 천냥 빛도 갚을 수 있으니 언어생활에 신경 쓰는 게 좋습니다. 80년 : 말이 많아지면 자신의 손해 또한 많아지니 늘 입을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68년 : 금전적인 문제가 의외로 잘 풀리거나 뜻밖의 도움을 받게 될 시기입니다. 56년 : 상황에 따라서는 적당한 엄살과 거짓말이 더 큰 힘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44년 : 좋고 싫은 마음을 겉으로 쉽게 표현하는 것은 당신을 곤란하게 만듭니다.
◈닭(酉)띠.
인간관계에 있어서 무엇보다 믿음이 가장 중요한 한 주입니다.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 을 잃게 되니, 다소 불안함이 남더라도 무턱대고 믿어보는 것이 차라리 좋을 것입니다. 87년 : 꼭 필요로 하고 원했던 것을 얻게 되어 모처럼 큰 기쁨을 얻는 운입니다. 75년 : 활동적으로 다니는 일이 즐겁고 신나는 때이니 시간을 즐기기 바랍니다. 63년 : 가슴 뿌듯한 일이 생기고 이로 인해 재미있는 상상도 해보는 시기입니다. 51년 : 남들이 하는 대로 모두 따라 하자니 속상하는 일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39년 : 지금이 당신이 최고로 빨리 달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여행을 계획하기엔 좋은 시기가 아닙니다.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집에서 시간을 보 내는 것이 가장 무난하고 위험이 적은 방법일 것입니다. 93년 :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형성해 온 원칙과 주관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81년 : 조그마한 일을 계기로 큰 힘을 얻어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시기입니다. 69년 : 열심히 그리고 부지런히 해야 할 일을 한다면 큰 행운이 찾아올 것입니다. 57년 :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해야 합니다. 45년 : 마음의 갈등이 풀리거나 오랜 고민이 사라지고 편안함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본인이 힘들면 밖으로 내색하는 게 좋습니다.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의 수고를 인 정하지 않습니다. 88년 : 말을 걸고싶은 사람이 생기더라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애태우기 쉽습니다. 76년 : 자신의 체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손해도 감수할 수 있는 때입니다. 64년 : 욕심을 내어 무리하지만 않는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고 안정을 찾게 됩니다. 52년 : 마음의 갈등이 심하고 확신을 갖기 어려우니 보다 과감한 결단이 요구됩니다. 40년 : 사람과의 만남에 신경을 써야 하는 한 주입니다. 취업에 관련하여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게 됩니다. 지금이 바로 호기이니 기회가 주어 진다면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바로 미끼를 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89년 : 공부와 친구와의 관계 등 여러 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꼬이기 쉬운 때입니다. 77년 : 받는 것이 생긴다면 잘 간수하고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65년 : 마음이 편하고 걱정이 없어야 하는 일이 즐겁고 능률이 오르게 될 것입니다. 53년 : 실리보다 의리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므로 손해를 감수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41년 : 아랫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지조를 잃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곧 지금껏 노력해온 일의 결실을 맺게 됩니다. 당신이 기대했던 것에는 미치지 못할 수도 있으나 충분한 대가를 얻은 것이니 만족함을 알아야 합니다. 94년 : 경솔한 당신의 결정이 곤란한 상황을 몰고 옵니다. 82년 : 남에게 잘 해주는 것도 도를 지나치면 상대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때입니다. 70년 : 틀에 박힌 생각과 생활에서 벗어나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찾아야 할 운입니다. 58년 : 당장 하기 좋은 일만 하다가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46년 : 남을 따라다니지 말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도록 만들기 바랍니다. 운은 대개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늘 준비되어 있으신가요? 작은 노력으로 큰 행운을 얻을 수 있는 한 주가 예상됩니다. 95년 : 용기있게 도전해야만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한 주입니다. 83년 : 다른 사람의 실수나 부족한 점을 보더라도 이를 감싸고 덮어주기 바랍니다. 71년 :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거나 끌려 다니지 않아야 합니다. 59년 : 기회라는 것은 자주 오는 것이 아니므로 잘 살펴보고 확실히 잡아야 합니다. 47년 : 순간적인 욕심으로 인해 일단 일을 저지르지만 곧 후회하기 쉬운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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