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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9
목차 / 날씨 광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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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12
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48,50,52,54,60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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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김교철 허성영 맹준호 이동훈 주 활 조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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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90,95,97
연예 / 스포츠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93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이주의 신간
115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주간 날씨 예보
AURORA, CO 80014 기준
9 / 2 4 (목 )
9 / 2 5 (금 )
9 / 2 6 (토 )
9 / 2 7 (일 )
9 / 2 8 (월 )
9 / 2 9 (화 )
9 / 3 0 (수 )
맑음
맑음
약간 흐림
맑음
맑음
약간 흐림
맑음
최고 89 최저 57
최고 90 최저 57
최고 82 최저 55
최고 84 최저 54
최고 85 최저 49
최고 71 최저 45
최고 70 최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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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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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29 119 128 25 122 74 64 13 100 39 72 48 1 77 47 132 6 17 35 123 87 10 31 1 1 134 40 33 66 88 1 12 136 109 82 120 110 135 52 117 50 42 43 35 34 22 7 16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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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38 46 115 60 84 57 126 1 59 90 62 133 111 51 9 92 105 78-79 96 114 63 76 112 121 120 90 18 74 102-103 120 3 27 83 2 53 61 125 56 80 44 89 1 68-69 130-131 81 45 41 75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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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September 24, 2020 l Weekly Focus
데스크 칼럼
디즈니의 중국바라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전성기의 최후 정점 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 <뮬란>이 지난 주에 중국과 한국에서 개봉했다. 그러나 디즈니의 야심작이라는 선전포고가 무색 하게 관객들의 외면과 함께 초라한 성적 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실패는 디즈니의 창의성 결여와 함께 중국을 향한 도를 넘 은 아부가 큰 역할을 했다. 30년전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작품 들은 그다지 반응이 좋지 않았다. 그런 디 즈니를 부활의 길로 이끈 작품은 1989년 작 인어공주였다. 이 작품이 전세계적으 로 흥행돌풍을 일으키게 되면서 디즈니는 반등의 기회를 맞았다. 이어 미녀와 야수 (1991), 알라딘(1992), 라이온킹(1994), 포 카혼타스(1995)까지 디즈니는 주옥같은 작품들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디즈니 르 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이런 흐름을 이어 받아 2000년으로 넘어오면서 중요한 역 할을 했던 작품이 바로 뮬란(1998)이었다. 중국의 구전 설화를 재구성하면서, 최초 로 동양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뮬란은 당시 IMF를 겪고 있었던 한국에서 도 80만명에 가까운, 당시로써는 상당한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현재, 디즈니는 디 즈니 르네상스를 만들어낸 모든 작품들을 하나씩 실사판 영화로 옮기는 작업을 진 행중이다. 그래서 어려운 시기 디즈니를 지탱해준 뮬란을 실사판으로 옮기는 것은 어찌보는 당연한 수순이어서, 디즈니사가 만들어낸 이전의 고퀄리티 작품들을 생각 하면 뮬란에 대한 기대감은 커질 수 밖에 없었다. 특히 반지의 제왕, 데드풀, 나니아 연대기, 아이언맨 등의 화려하고 스케일 이 큰 시각효과를 훌륭하게 소화해낸 ‘
웨타 스튜디오’가 뮬란의 시각효과를 맡 았기 때문에, 뮬란의 대서사시에 걸맞는 실사판은 어떤 모습으로 옮겨질지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그러나 뮬란은 애초 타깃이 되는 시장이 분명히 정해져 있는 한계를 갖고 있었다. 뮬란은 남북조 시절 훈족의 침략에 대항 하여 싸운 한족 소녀의 전설 <목란사>를 바탕으로 한 작품인 만큼, 중국 시장 공략 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개연성과 치밀함 을 포기하면서까지 중화사상에 맞춘 서사 를 선보이고, 촬영 지역을 신장위구르 자 치구로 정했다. 또, 친중파 배우 유역비, 견 자단, 공리 등을 주연 및 주연급 조연으로 캐스팅했다. 또, 여주인공 아버지를 시진 핑 중국 국가주석과 비슷한 모습으로 그 려 노골적인 중국 비위맞추기란 비난을 샀다. 게다가 여주인공이 큰 전투를 앞두 고 이마에 그리는 문양은 세계 최대 통신 장비 업체인 중국의 화웨이 상표와 흡사 하다. 그리고 디즈니는 영화 엔딩 크레딧 에 정치적으로 민감한 신장 지역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 이처럼 애초 기획 단계부 터 반중 기류가 강한 나라들에서의 흥행 을 포기하고, 중국 흥행에 집중하려는 의 도를 드러낸 것이다. 그런데 중국에 노골적으로 아부한 뮬란 의 성적은 중국에서조차 초라하다. 중국 국 내 제작 애국영화 ‘팔백’에 밀려 흥행성 적 2위에 만족해야 했고, 중국의 대표적인 영화 평점 사이트 더우반에는 겨우 4.7점을 받았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 도 이보다 높은 7.8점을 받았다. 서사 역시 설득력이 없고 공감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중국 남북조 시대의 생활양식,
사회 분위기, 정치문화 등에 대한 역사적 고 증 없이 할리우드에서 서구 중심적으로 각 색한 설정들만 뒤섞여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2000년대 들어와서 오리지널 월 트 디즈니 프랜차이즈에서 제대로 된 성공 을 거둔 작품은 <캐리비안의 해적>과 < 겨울왕국> 시리즈 뿐이다. 디즈니가 고유 의 창조적 콘텐츠 기획력을 상실한 것은 아 닌지 의심이 가는 대목이다. 여기에 디즈니는 정치적 난관에도 부딪 혔다. 미중 무역전쟁이 한창인 지금, 미국 을 대표하는 기업인 디즈니가 중국의 비 위를 맞추고 있다는 것이 미국 정부에 고 운 눈으로 비칠 리 없다. 최근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은 거대한 시장 때문에 중 국 정부의 눈치를 보고 있는 디즈니를 작 심 비판했다. 디즈니가 중국에 ‘머리를 조아린다(kowtowing)’라고 표현하며 미 국 정부의 불편한 심기를 대변했다. 대표 적인 예로 바 장관은 디즈니의 자회사인 영화제작사 마블스튜디오를 지목했다. 그 리고 2016년작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제작 당시 수도승의 인종이 당초 티벳 사 람이었는데 셀틱족으로 바뀐 사실을 꼬집 었다. 당시 이 영화의 각본 작가 중 한 명은 인터뷰에서 “티벳 사람을 캐릭터로 내세 우면 중국 정부가 영화 상영 금지령을 내 려 10억 관객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라 고 밝힌 바 있다. 디즈니의 중국 바라기는 영화 뿐만이 아 니다. 디즈니는 7번째 테마공원을 중국에 건설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2018년 상하 이 디즈니랜드의 실적은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투자 확대를 계획하는 것은 디즈니가 중국 시장의 잠재력을 낙
관하기 때문이다. 또 중국 시장을 디즈니 랜드와 리조트 발전을 이끌 새로운 견인 차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1955년 처음 문 을 연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현재 전세계 6 곳에 분포해 있다. 일본 도쿄와 프랑스 파 리에 한 개씩, 본고장 미국(올랜도, 애너하 임)과 중국(홍콩, 상하이)에 각각 두 개씩 있다. 그러나 디즈니의 방문객들은 해마 다 늘고 있고, 수용인원에 비해 수요가 너 무 많다. 현재 중국민 2억명이 매년 테마 공원을 찾고 있어 앞으로 중국은 테마공 원 방문객 규모에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테마공원 시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렇기 때문에 디즈니의 마음 은 중국으로 향할 수 밖에 없다. 결국 디즈니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수익 추구에 몰두하다, 원작 애니메이션 전반 에 표현된 자기 이해와 열망 모티브를 잃 어버렸고, 이로 말미암아 뮬란은 중국의 평작 무협영화 수준의 서사와 연출을 보 여주며 평가와 흥행 양면에서 실패를 자 초했다. 콘텐츠 기획력이 약화되던 중 코 로나 사태까지 겹쳐, 분명 난관에 처해 있 는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애초 중국 흥행에만 집중했던 디즈니 프로덕션 은 고질적 창의성 결여, 기획력 부재 문제 를 다시 한번 드러내 보이고 있다. 디즈니의 중국 맞춤용 영화 제작은 세계 최대 영화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13억 인구를 포섭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 다. 하지만 뮬란의 저조한 성적과 평가로 확인된 것처럼, 초심을 잃고 수익에만 몰 두하는 문화예술 활동은 끝내 그 예술적 한계를 드러낼 수 밖에 없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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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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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캐햅(CAHEP) 무료 독감예방주사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
영사민원 토크콘서트
H마트 오로라점 9월26일 오전 10시~오후 1시
코로나19 무료 검진, 월~금
10월14일 오후 2시~4시
캐햅(CAHEP)은 9월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H 마트 오로라점에서 무료 독감예방주사 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독감예방주사의 필요성이 높아짐 에 따라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주소는 27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303.954.0058.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 여부 테스트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월요일부 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 전화는 303.954.0058로 하면 된다. 캐햅의 주소 는 5250 Leetsdale Dr. Suite 110, Denver, CO 80246이다.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10월14일 오후 2시~4시까 지 복잡한 민원 업무에 대해 온라인 공개 및 비공개로 일 대일 상담을 제공하는 영사민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9월25일까지 궁 금한 내용을 sfkcg0404@mofa.go.kr로 보내면 된다.
세컨드홈 어덜트 케어 추석잔치
LG 하우시스 직원 채용
동양인 대상 혐오범죄 신고안내
예약 필수 9월29일 화요일 오전 10시
오로라 소재 창고 운영 경력직
폭언,인종차별 받았다면 신고해야
세컨드홈 어덜트케어에서 오는 9월29일 화요일 오전 10시 에 추석잔치를 한다.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정원이 제한된다. 참석 을 원하면 25일까지 예약하면 된다. 주소는 10730 E. Iliff Ave., Aurora, 문의는 720.990.0922(한국어 안내)로 하면 된다.
LG 하우시스는 E-stone, 인조 대리석, 바닥재 등 인테리 어 건축자재 및 자동차용 원단 등을 제조 판매하는 LG 그 룹 계열사로 미국과 캐나다에 14개 이상의 창고를 운영하 고 있다. 현재 오로라에 위치한 창고 운영 경력직 사원을 모 집하고 있으며, 문의는 saelee@lghausys.com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주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해 반아시아 정서 및 혐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편견 에 가득찬 폭언이나 인종차별을 겪었다면 바로 911로 신 고해야 한다. 혹은 오로라 경찰서(303.917.7280)나 덴버 경 찰 편견 범죄부서(720.913.6458)로 신고하면 된다.
창립 49주년 감사·장로임직 예배
성로렌스 한국학교 가을학기
새문한국학교 가을학기
덴버한인장로교회 9월27일 오전 11시
온라인 수업 중 11월28일까지
온라인 수업 중 12월5일까지
덴버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이형만)는 오는 9월27일 오 전 11시에 창립 49주년을 맞아 장로 임직예배를 가진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인 예배'로 진 행된다. 교회 주소는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이 며, 자세한 문의는 303.422.6950으로 하면 된다.
성로렌스 한국학교(교장 임나연)는 지난 8월22일부터 11월 28일까지15주간,매주토요일오전10시부터오후12시까지 가을학기 수업을 진행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온라 인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720.271.5344 으로 하면 된다. https://www.lawrencekoschool.org/ 참조.
새문한국학교(교장 유미순)는 가을학기 수업을 12월5일 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100% 온라인 수 업으로 진행되며, 이번 학기는 한국의 도시 중 서울, 그리 고 한국의 화폐에 나온 위인들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있 다. 수업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 로 된다.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2021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
원아모집, 코로나로 수업 취소시 환불
후원 및 모금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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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독교회 소속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에서 유치원생 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만 3세~5세이며, 기간은 9월1일 ~내년 5월13일까지 월수금반, 화목반이 운영된다. 코로나 로 인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만약 수업 취소시 원비는 모두 환불된다. 자세한 문의는 303.589.4857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 념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 국세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 은 상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주간 포커스가 <2021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 제작을 위 해 광고 및 리스팅을 접수 중이다.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 (www.focuscolorado.net)의‘한인업소안내’를 클릭하면 자세한 업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및 신청은 weeklyfocus@gmail.com이나 303.751.25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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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September 24, 2020 l Weekly Focus
플러스 뉴스
바이든과 히켄루퍼, 민주당 후보들 강세 콜로라도주 유권자 800명 대상 최근 여론조사 결과
콜로라도 유권자 800명 대상 여론조사 결과 조 바이든(우) 민주당 대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는 공화당 현 의원인 가드너(좌)가 민주당 도전 통령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보다 11%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 인 히켄루퍼 전 주지사에게10% 포인트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주에서 실시된 최근의 여론조 사 결과, 도널드 트럼프와 코리 가드너 가 여전히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민주당 기업 글 로벌 전략 그룹과 계약을 맺은 진보성 향의 지지 단체인 ‘프로그레스나우 콜 로라도’(ProgressNow Colorado)에 의 해 발표됐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 일까지 800명의 콜로라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는 당적 이 없는 유권자 43%, 공화당원 27%, 민 주당원 30% 등을 대상으로 했다. 이는 최근 주 총무처장관실이 보고한 주 전 체 정당 소속 유권자 분포와 거의 유사 한 비율이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 위는 3.5%다. 이번 조사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 령 후보는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보다
11%를 앞서고 있으며 인기가수 케인 웨 스트 후보는 1%의 지지율을 보였다.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는 공화당 현 직 의원인 가드너가 민주당 도전자인 히켄루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에게 10% 포인트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드너는 이보다 앞서 발표된 여론조사 에서는 5% 포인트 차까지 추격했으며 근래 실시된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히켄 루퍼와의 격차가 한 자릿수 안에 들었 었다. 전문가들은 가드너 후보가 연방 상원선거에서 현역 공화당 중 가장 취 약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민주당이 콜로라도주 연방상원을 장악할 수 있을지에 결정적 인 변수가 될 수 있다. 한편, 이번 여론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5%가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을 호의적으로 본다고 답한 반면, 40%는 불리하게, 5%는 생소 하게 본다고 답했다. '경찰과 흑인 공동 체 관계 개선'을 잘할 것 같은 정당으로 응답자의 49%가 민주당을, 32%가 공화 당을 선택했다. 경찰 개혁 문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의견이 거의 균등하게 갈렸다. 두가지 설문 중 하나를 고르라는 질문에 50% 가 '처벌해야 할 나쁜 경찰들이 일부 있 을 수 있지만 경찰이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기 어렵게 하는 전면적인 개혁은 필요 없다'는 내용에 동의했고, 47%는 '경찰의 만행과 비위행위를 막기 위해 이 나라 치안 유지에 상당한 변화가 필 요하다'는 내용을 골랐다. 나머지는 의 견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응답자 중 3분의 2 이상(69%)이
지난 봄 콜로라도주의회가 통과시킨 전 면적인 경찰 개혁조치 법안(SB-217)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이번 조사를 실시한 글로벌 전략 그룹의 앤드류 바우만은 “분명히 유권자들은 SB-217이 너무 멀리 가거 나,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무엇보다 조지 소로스, 힐러리 클린턴 등 민주당 권력자들을 트럼프를 깎아내 리려는 글로벌 아동 성매매와 폭력조직 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친트럼프 음모운 동인‘QAnon’에 익숙하지 않다고 답 했다.‘QAnon’을 호의적으로 본다는 답변은 8%에 불과했고, 38%는 부정적 인 견해를 보였다. 바우만은 “많은 사 람들이 정치문제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일반 유권자 들이 온라인 정치 거품 속에서 많은 시 간을 보내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켜주 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주 정부의 대응에 대 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 났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의 코로나 19 대처에 58%가 찬성한다고 답한 반 면, 36%는 반대했다. 트럼프 정부의 코 로나19 대처 대해서는 응답자의 58%가 반대, 40%는 찬성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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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
유권자 혼란 유발 혐의로 연방우체국 고소
콜로라도 유일 한인 주니어 방송국 KA Kids TV, 유튜브 동영상 공모전 1등 500달러, 수상자는 방송대원으로 발탁 콜로라도 대표 한인 언론사인 주간 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 재단(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 대표 김현주)이 지난해 10월에 개국한 ‘KA Kids TV 방송국’에서 유튜 브 동영상을 공모한다. 재미 한인 청소년 방송국이라는 의미로 KA(Korean American) Kids TV로 명명된 이 주니어 방송국은 콜로라도에 살고 있는 한 인 청소년들이 미국인들, 특히 또래의 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알리면서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은 1등 상금 500달러(1명), 2등 300달러(1명), 3등 각 100달러(3명) 등 총 5명과 이외에 추가로 5작품의 가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들은 KA Kids TV 채널에 업로드 될 수 있으며, 당선된 학생들(1등, 2등, 3등)은 KA Kids TV의 2기 대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참가자격 : 만 10세(초등 5년)부터 24세 한국계 청소년 단, 가작의 경우에는 연령제한 없음. ◆ 공모주제 : 1. 한국인, 한국 음식 및 문화 등 한국 관련 홍보 2. 코로나19 속 나의 일상 3. 코로나19 극복 위한 희망 메시지 ◆ 공모마감 :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 영상분량 : 3분 이내 ◆ 상금내역 ▷1등 : 1명 500달러와 상장 ▷2등 : 1명 300 달러와 상장 ▷3등 : 3명 각 100달러와 상장 ▷가작 : 5명 각 50달러와 상장(연령에 관계없이 참가 가능) ◆ 접수 및 문의사항 : weeklyfoucs@gmail.com 또는 303-751-2567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 주간포커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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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그리스월드 콜로라도 주 국무장관 콜로라도주가 12일 연방우체국(USPS) 과 루이스 드조이 연방우체국장 등이 유권자를 오도할 수 있는 우편물을 보 냈다며 이들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CNN 방송과 지역 언론 등의 보도에 띠 르면, 제나 그리스월드 콜로라도 주 국 무장관은 이날 연방법원에 USPS와 드 조이 우체국장, 다른 USPS 관리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주 국무장관 은 선거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이에 앞서 USPS는 주민들에게 발송한 선거 전 우편물에서 유권자들에게 선거 일 최소 15일전 우편투표 용지를 요청 하고 이를 선거일 7일전 발송하라고 권 고했다. 선거 전 우편물은 유권자들에 게 우편투표를 안내하기 위해 일괄적으 로 발송되고 있다. 하지만 그리스월드 장관은 이런 지침 이 콜로라도주의 선거 규정에 부합하 지 않는다며 소송을 냈다. 콜로라도주 는 이번 대선 때 전면 우편투표를 시행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리스월드 장 관은 "이 잘못된 안내는 콜로라도주 유 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할 것이다. “자 격있는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에 참여 할 수 없다고 잘못 믿게 할 가능성이 있 다”고 주장했다. 그리스월드 장관은 " 이런 유권자 억압(유권자들의 투표 참 여를 방해하는 일) 시도는 연방헌법과 연방 법률에 대한 위반이며 즉각 중단 돼야 한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주는 소송을 내면서 아직 발 송되지 않은 우편물의 배달을 중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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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그리스월드 콜로라도 주 국무장관.
달라는 임시금지명령도 법원에 요청 했다. CNN은 "USPS는 투표 정보를 담은 대규모 우편물을 발송하고 있지 만, 콜로라도처럼 선거를 우편투표만 으로 치르는 주에서는 표준 안내문에 담긴 정보가 들어맞지 않는다"고 지적 했다. 미국에서는 수도인 워싱턴DC와 콜로 라도 등 9개주가 올해 대선을 전면 우 편투표로 치른다. 이들 지역에서는 선 거전 우편투표 용지가 유권자들에게 자동으로 발송된다. 그리스월드 장관 은 이에 앞서 USPS에 혼란을 조장하지 않도록 콜로라도주에는 선거전 우편물 을 보내지 말라고 요청한 바 있다. CNN은 "이번 소송은 (대선일인) 11월 을 앞두고 선거 우편물이 유권자 억압 을 시도하고 있다는 우려를 더 키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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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디테일
오로라 시의회, 케타민 사용 금지안 통과
내셔널 웨스턴 스탁쇼
맥클레인 사망 관련 조사 결과 나올 때까지 유효
2022년 1월까지 연기
맥클레인은 2019년 8월 경찰과 말다 툼 끝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출동한 구 급대원이 케타민 500mg을 투여한 후 의식불명 상태가 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결국 사망했다. 오로라 소방구 조대는 맥클레인 사망에 대해 공식적 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콜로라도주 보건환경국(CDPHE)은 최근 구급대원이 이 약을 투여할 수 있 도록 한 주정부의 관련 프로그램을 재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일 각에서는 주 보건환경국이 이 약의 사 용과 관련된 계속되는 우려를 해결하 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 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진정제인 케타민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혹이나 사례가 있다면 일시 중지가 아니라 영 구히 사용을 금지시켜야 하며 주보건 국이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한 해동안 흥분한 망상증 환자들이 케타민 투여 후 합병증을 겪은 비율은 24.07% 로 나타났다. 올해는 현재까지 합병증 발생률이 16.11%로 집계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응급구조원들이 환 자에게 약을 투여할 수 있도록 명분을 제공해주는 ‘흥분된 정신착란’이라 는 불안정한 상태의 정의에 대해 큰 우 려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주정 부의 가이드라인에도 많은 의사들이 환 각성 망상증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제 기하고 있으며, 그러한 목적으로 이 약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내 셔널 웨스턴 스탁쇼’(National Western Stock Show)가 현재 유행 중인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로 인해 2021년에는 개최되지 않을 것이라고 스탁쇼 관계자가 최근 발 표했다. 내셔널 웨스턴 스탁쇼 이사회의 더그 존스 이사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갖 고, “115회째를 맞는 전통의 스탁쇼를 1 년 연기해야 하는 심정이 무척 괴롭다” 고 말했다. 보건당국과 스탁쇼 관계자들 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행사가 코로나19 대유행과 싸우기 위해 발표된 보건 안전 지침을 준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콜로라도주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연례 농업 이벤트인 내셔널 웨스턴 스탁 쇼는 매년 약 900개에 달하는 부스가 설 치되고 참여인원도 70만명에 육박하며 1 억2천만달러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다 고 존스 이사장은 설명했다.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스탁쇼가 열 리지 않음으로 인해 도시나 지역 경제에 미 치는 여파는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라면 서 “그러나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적 고 려사항인 만큼 스탁쇼의 연기는 옳은 결정 이며 덴버시는 전적으로 지지를 표한다“ 고 강조했다. 폴 앤드류스 CEO는 “비용 및 계획 때문에 스탁쇼를 연기하기로 결정 했다. 가상 쇼와 다른 옵션도 검토했으나 결국 포기했다. 책임있는 결정은 스탁쇼 를 2022년 1월까지 1년 연기하는 것”이 라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911 구급대원들이 케타민을 진정제 로 사용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중단하 는 결의안(resolution)이 오로라 시의회 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 결의안 을 발의한 커티스 가드너 시의원은 “ 결의안 표결전까지 수천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나는 우리 구급대원들에게 맡 은 일을 잘할 수 있는 도구뿐만 아니라 확실한 규약을 제공하는 것도 정말 중 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케타민을 그들에게서 영구적으로 빼앗지 말고, 그 사용을 잠시 멈추자는 것이다. 오로 라시 차원에서 케타민과 관련한 조사 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그 결과를 살펴 본 다음에 사용 여부를 최종 결정해도 된다”고 말했다. 구급대원들은 케타민 일시 사용중지 조치가 시작되기 전에 새로운 규약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될 것이며 시의회가 일라이자 멕클레인 사망에 대한 독립 적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30일 후에 일 시 사용중지는 만료될 것이다.
을 사용해도 된다는 연구 논문이나 임 상시험 결과도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응급구조대원들에게 케 타민을 사용하기 전에 환자가 불안함, 약물 사용 또는 다른 문제를 가지고 있 는지에 대한 진단을 내리기를 기대하 는 것은 무리이며 따라서 케타민 사용 은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셰리-조 스토웰 오로라 소방서 대변인 은 “오로라 소방 구조대의 구급대원과 비상운용팀(EMT)은 주 전역의 모든 응급 구조(EMS) 기관과 마찬가지로 의사들이 작성, 평가, 갱신하는 의료 규약에 의존한 다”고 전했다. 오로라 소방서의 의료부 장 에릭 힐 전문의는 “케타민은 환각성 망상증(excited delirium)에 가장 좋은 약 으로 꼽히며, 우리가 상황을 가장 빨리 통제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약이다. 수십년 동안 병원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실제로 진정제를 투여해야 할 때 병원에 서 아이들에게도 사용하는 1위 진정제” 라고 말했다. 전미마취과의사협회(Americ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는 이 약의 투입 양과 병원이 아닌 곳에서 구급대원들이 이 약물을 어떻게 모니터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상당수 전문가 들은 특히 치안유지를 위해 공권력을 집행해야하는 사건에서 과연 케타민 사 용이 적절한가에 대해서는 누구도 확신 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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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스토리
11월 선거부터 투표용지 추적 가능
덴버 경찰관 30일 정직 처분 징계
주 총무처, 주 전역 추적 시스템 가동
수갑채운 채 폭행과 테이저건 쏜 혐의
콜로라도 유권자들은 이번 가을 선거부 터 자신의 투표용지가 개표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갖게 된다. 제나 그리스월드 콜로라도 주 국무장관은 최근 덴버 포스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 올 가을 선거부터는 주내 64개 모든 카운 티에서 개표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 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메일 주소가 저장되어 있는 등록 유권 자는 투표 후 몇주 안에 자동으로 이를 통 지받게 된다. 이메일이 등록되어 있지 않 은 유권자들은‘colorado.ballottrax.net(사 진)’에 접속해 이메일, 문자 또는 음성 메 일 알림을 신청할 수 있다. 각 카운티 서기관실 직원들이 10월 9일부 터 주 전역의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발 송할 예정이며 이때부터 추적 시스템도 시 작된다. 그리스월드 장관은 “투표용지를 우체국이 배달할 때, 카운티에서 투표용지 를 받을 때, 투표용지가 검증되고 승인될 때 유권자들은 이 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이 시스템은 매 우 간단하며, 이미 10여개 카운티에서 시 행됐었기 때문에 주 전체로 확대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전했다. 다만‘투표용지 추적’(Ballot TRACE)이라는 다른 추적 시 스템을 사용하는 덴버시는 좀 다르다. 덴 버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알튼 딜라드 대변 인은“지난 2010년 대선 때부터 사용해 온 이 시스템은 당시에는 미국 내 최초였 다. 덴버시는 이 추적 시스템을 계속 사용 할 것이며, 덴버시의 유권자들은 웹사이트 (ballottrace.org)에서 알림 신청을 할 수 있 다”고 설명했다. 주총무처 장관실의 스티브 헐버트 대변 인은“콜로라도주 전역에 걸친 추적 시 스템을 구축한 회사는 덴버시에 본사를 둔‘벨럿트랙스’(BallotTrax)로 2018년 연방 선거 보안 예산에서 7만 달러를 지 불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 편투표가 대규모 사기로 귀결될 것이라 고 말하기 전부터 콜로라도는 이미 주전 역으로 이 시스템을 확대하는 방안이 진 행 중이었다. 몰리 피츠패트릭 주서기관은 “벨럿트 랙스는 2015년 이후 볼더 카운티 유권 자들에게 큰 성공을 거뒀다. 유권자들은 투표용지가 접수되고 개표되는 즉시 서 기관실로부터 통지를 받게 되며 선거관 리들에 의해 문제 발생시 시정할 기회 를 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고 전했다. 그는 “모든 정보는 자동화 된 셀프 서비스 형태로 실시간으로 제공 된다”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폭행 용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뒤 로 수갑을 채웠음에도 불필요한 폭행 과 테이저건까지 쏜 덴버 경찰관이 30 일 정직처분이라는 징계를 받게 됐다. 덴버 포스트가 정보공개 요청을 통해 입수한 코디 레인 경관의 행위에 대한 징계서 사본에 따르면, 코디 레인과 다 른 경관 1명은 지난 2월 15일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한 아파트에 출동했다. 당 시 경찰관들이 현관문을 열고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자 고함치고 비명을 지 르는 소리가 들렸다. 경찰관들은 아파 트 안에 있던 남성에게 손을 들고 나오 라고 명령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두 손 을 들고 천천히 아파트 밖으로 걸어 나 오는 장면이 경찰관의 바디 카메라에 잡 혔다. 이 남성은 두 손을 들고 돌아서라 는 명령에 복종했고 이후 경관들은 수갑 을 채우기 위해 그를 벽에 밀어부쳤다. 레인 경관은 덴버 경찰국 내사 감찰관 들에게 그 남성이 근육이 팽팽하게 긴 장되어 경찰이 수갑을 채우는데 어려 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레인은 또 그 남 자가 팔꿈치로 자신을 때리려고 하는 것 같아서 그의 얼굴을 여러 번 주먹으 로 때렸다고 진술했다. 레인은 그 남자 가 2명의 경찰관을 제압할 것같아 두려 웠다고 덧붙였다. 경찰관들은 결국 그 남자에게 수갑을 채웠으나 레인 경관 은 그 남자가 계속 그들을 밀치며 저항
하는 바람에 테이저건을 쐈다고 말했 다. 경관의 바디 카메라에 찍힌 영상은 그 남자가 두 번째 경찰관을 향해 돌아 서서 그녀에게 질문을 하려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때 레인 경관은 경고를 한 후 테이저건을 그 남자의 목 근처에 있 는 등 윗부분에 쏴 충격을 주었다. 덴버 경찰국의 메리 둘라키 공공안전 국 부국장은 레인에 대한 징계서에서“ 해당 남성은 공격적이 아닌 방어적으로 행동하고 있었기 때문에, 레인이 그 남 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것은 불합 리한 행동이었다. 또한 물리적 타격의 사용을 정당화할 수 있는 임박한 공격 의 위협이나 공공연한 행위도 없었다” 고 적었다. 둘라키는“특히 덴버 경찰 국 규정에는 사람의 목이나 척추에 테 이저건을 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 문에 레인 경관의 테이저건 사용은 비 합리적인 행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징계서에 의하면 2018년 덴버 경찰 에 임용된 레인 경관은 이전에도 유사한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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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플러스
영사관 소식
콜로라도대 볼더캠퍼스 신입생 등록률 급감 코로나로 외국인 유학생 갭이어 신청 늘어 콜로라도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주립 대학인 콜로라도대학 볼더캠퍼스(CU 볼더)의 올 가을학기 신입생 등록률이 크게 감소해 우려를 낳고 있다. 신입생 등록률 감소는 볼더 뿐만 아니라 콜로 라도대학의 다른 캠퍼스에서도 공통적 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대학 관계자 는 올 가을학기 신입생 감소 현상은 모 든 캠퍼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면 서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미국내 모든 대학들이 겪고 있는 공통점이라고 전했 다. 그러나 CU 볼더의 신입생 감소율은 10%를 넘는 예상보다도 더 큰 폭이어 서 CU 볼더의 리더쉽에 의문이 제기되 고 있다. 최근 CU 볼더 이사회의 발표에 따르면, CU 볼더의 올 가을학기 신입생 등록수 는 6,235명으로 지난해의 7,113명에 비해 12.3%나 줄었다. CU 관계자들은 최근 등 록생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지만 구체 적인 숫자는 발표하지 않았다. CU 볼더 에서 크게 감소한 학생들은 주로 학부와 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들이었다. 학부 의 경우 전년대비 22%나 급감했고, 대학 원 유학생 등록도 11.4%나 줄었다. 콜로라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등교 육기관인 CU 볼더는 등록학생수 감소 로 인해 대학 관계자들이 6월 예산에서 예상한 것보다 2,520만 달러를 더 잃게 됨으로써 작년보다 약 6,600만 달러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침체가 주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콜로라도대학의 잭 크롤 평의원(Regent/민주당-덴버)은 “코로나19 사태 로 미국 사회 전반이 침체됨으로써 대 학교육을 포기하거나 미루는 학생들이 미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미국의 미 래를 위해서는 결코 좌시할 수 없는 문 제”라고 지적했다. 수 샤키 평의원(공 화당-캐슬락)은 “상당수의 학생들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학업을 중단한 것인지(gap year) 궁금하 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코로 나 19 전염병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며 신입생 등록수가 다시 상승할 것이다. 특히 올해 갭이어를 가진 학생들이 내 년에는 등록할 것이기 때문에 신입생 등록수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U 볼더의 패트릭 오루크 최고운영책 임자(chief operation officer)는 “평소보 다 훨씬 많은 수의 학생들이 2020년 가
을학기 등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 는 그들이 재신청할 필요 없이 대학에 1 년 동안 그들의 자리를 유지하도록 요청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입학을 연기한 신입생수는 작년에는 342명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1,247명으 로 무려 264%나 폭증했다. 크롤 평의원 은 “만약 올해 입학을 연기한 학생들이 내년에 모두 등록한다면 수용할 강의실 마련도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의 도전은 차치하고라도, CU 볼더 캠퍼스의 많은 관계자들은 캠퍼스 거주 학생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 고 감염자의 동선을 추적하고 관리하는 현재의 일에 몰두하고 있다. 필 디스테파노 CU 볼더 총장은 캠퍼스 가 현재 하루에 약 1,500건의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지 만 만약 장비를 더 확보할 수 있다면 하 루에 3,000건으로 검사역량을 2배로 늘 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역의 대 학들간 코로나19 검사 장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 대기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U 볼더에 따르면 8월 24일 가을학기 가 개강한 이후 최근까지 174명이 코로 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대학측은 현재 교내에 격리수용된 학생은 35명이며 캠 퍼스내 격리공간은 총 249명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영사민원 토크콘서트 10월 14일 오후 2시~4시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 민원실은 오는 10월 14일 오 후 2시부터 4시까지 복잡한 민원 업 무에 대해 온라인 공개 설명 및 비공 개로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는 '영사 민원 토크콘서트'를 가진다.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접속 링크 정보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영사민원 토크콘서트를 보다 알차 게 진행하기 위해 9월 25까지 ▶평 소에 영사민원 관련 궁금했던 점 (파 트1, 공개 상담회) ▶개인정보 보호 를 위해 일대일 상담을 원하는 내용 (비공개 개별 상담)을 연락처와 함께 작성해서 sfkcg0404@mofa.go.kr로 보내면 된다. 두 개 중 하나만 선택해서 보내도 된 다. 공개 상담회인 파트1은 누구나 볼 수 있고, 댓글 등을 통해 질문도 할 수 있다. 1대1 상담을 신청하면 선정된 민원인에게 당일 1대1 상담을 제공 해 준다. 영사관 측은 "보다 알차게 진행하 기 위하여, 많은 민원인의 의견을 먼 저 청취하여 좋은 의견을 받아 더 좋은 콘서트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토 크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관할지역 재외국민·재외동포분들의 많은 참 여 부탁드린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 견을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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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인터뷰
제프 베이커 아라파호 카운티 위원 "도움 필요한 한인들 언제든지 돕고 싶다"
제프 베이커 아라파호 카운티 위원은 11월 선거를 앞두고 캠페인에 전념하고 있다.
카운티 위원은 이 모든 것들에 광범위 하게 관여한다. 이 밖에도 베이커 위원 은 아라파호 카운티 수도국, E-470 고 속도로, 주택 당국, I-70 상공회의, 센 테니얼 공항당국, 지역 경제발전 파트 너쉽, 메트로폴리탄 범죄과학수사 연 제프 베이커 아라파호 카운티 제3구역 커미셔너가 지난 18일 본지 사무실을 부인과 함 구소, 폭탄 및 사격연습소, 농업, 야생 께 방문해 지난 4년 임기 동안의 활동과 앞으로의 각오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및 농촌업무, 토지 사용 및 천연자원, 사법위원회 대표, 국유지 등을 전담하 제프 베이커 아라파호 카운티위원 아라파호 카운티 위원이 하는 일 는 콜로라도 카운티 연합, 소셜 서비스 (Arapahoe County Commissioner)이 위원회, 오픈 스페이스 등을 대변하고 재선에 도전한다. 지난 2017년에 아라 카운티는 주에서 가장 낮은 위치에 있 이들의 업무를 감시하는 업무를 해내 파호 카운티 제3구역 위원으로 취임한 는 정치 디비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 고 있다. 또 1년에 두세차례 워싱턴 DC 베이커 위원은 본지와 만나 카운티위 기 때문에 선거라든지, 예산 등은 주의 를 방문해 아라파호 카운티를 분담해 원으로서의 임무와 지난 4년 임기 동 정책을 따라야 한다. 서 대변하고 있는 제이슨 크로우, 에드 안의 이야기, 앞으로의 각오 등을 허심 아라파호 카운티는 콜로라도가 처음 펄머터, 켄 벅 등 연방 하원의원들과 만 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미 합중국의 주로 합병된 초기 단계 나 예산 배정 문제나 도로 건설, 교통 현재 아라파호 카운티는 5개 구역 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카운티였다. 문제 등을 상의하고 있다. 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베이커 위원 이 당시 카운티 위원은 “도로 위원 은 센테니얼과 오로라 일부 지역, 팍 (Road commissioner)”라고 불렸다. 지난 4년간의 임기 중에 가장 힘들었던 점 스 필드, 베넷, 디어 트레일, 아라파호 말 그대로 카운티 위원의 가장 주요 카운티 동쪽 비합병지역을 모두 포함 한 일은 새로운 도로나 길을 만드는 베이커 위원은 잠시 생각하다 “오일 하고 있는, 아라파호 카운티의 5개 구 것이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도로 업무 과 개스 개발”이라고 답변했다. 오일 역 중 가장 덩치가 큰 제3구역을 담당 가 담당 구역에 따라 콜로라도 주 교 과 개스 개발은 주민들 사이에서도 논 하고 있다. 통국이나 각 시들로 분담되어 있지만, 란이 많은 사안이다. 주민들의 건강 문 합병되지 않은 일부 지역들은 여전히 제, 냄새 문제, 환경오염 문제, 소음 문 베이커 위원의 약력 아라파호 카운티가 도로나 길 건설을 제 등으로 오일 개발은 매우 제한이 많 담당하고 있다. 다. 일단 카운티가 개발 허가를 내주면 베이커 위원은 콜로라도 태생으로, 연방 정부나 주 정부와 마찬가지로 개발업자들은 허가받은 자리에다 구멍 1977년에 미 육군으로 부산에 파병 카운티 정부도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을 뚫어 유정을 만들고 향후 20년간 오 되어 처음으로 부인 양선씨를 만났다. 등 세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일과 개스를 생산해낼 수 있다. 다음 해 미국으로 돌아온 베이커 위원 행정부는 6억3천만달러에 달하는 예 현재 아라파호 카운티에서 허가를 받 은 다시 양선씨를 만나기 위해 재입대 산 운용 및 직원 고용을 비롯한 카운티 고 오일과 개스를 생산해낼 수 있는 유 를 신청해 한국으로 돌아갔다. 이듬해 운영 전반의 일을 담당한다. 일한 지역은 E-470 동쪽의 머피 크 인 1980년에 두 사람은 결혼해서 두 입법부는 법령(ordinance)이나 결의 릭 지역이다. 오일을 추출하기 위해서 아이를 낳았고, 지금까지 행복한 결혼 안(resolution) 같은 법을 만든다. 는 일단 땅속으로 2마일가량 수직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법부가 하는 가장 큰 일은 토지가 로 구멍을 뚫고, 다시 원하는 방향으 베이커 위원은 걸프전에도 참전했으며,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것을 규정 로 오일이 있는 곳을 찾아 수마일을 수 군에서 아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수사 하는 것이다. 거주구역, 상업구역에서 평으로 뚫어나간다. 이 작업을 프래킹 하는 전담팀에서 근무했으며, 은퇴 후에 구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요청이 있을 (fracking)이라고 한다. 그런 후에 원유 도 특히 범죄수사 분야 가운데 아동대상 때 혹은 새로운 땅을 개발함에 있어서 가 진흙과 함께 비벼져 있는 상태인 쉐 범죄를 수사하는 전문가로 활약했다. 이를 허용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일 오일(Shale oil)을 찾아내 화학약품
과 소금물을 투입해 이를 묽게 만들어 다시 빨아들여 오일이나 개스만을 분 리해낸다. 그런 후에 함께 빨려온 필 요 없는 흙이라든지 소금물을 버릴 장 소를 찾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 다시 땅속 깊은 곳에 폐기용 우물(Disposal Well)을 만들어 이곳에다 이 폐기물을 버리게 된다. 현재 이 폐기용 우물을 오로라의 퀸 시와 왓킨스 로드에 건설하겠다는 제 안이 나와 있는 상태인데 베이커 위원 은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 을 위해 이를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있 다. 그는“제안된 위치는 오로라 주민 들의 식수로도 사용되는 오로라 저수 지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이를 저지하 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도움 필요한 한인들 언제든지 돕고 싶다 베이커 위원은 부인이 한국인인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많지 않 은 한인 커뮤니티 행사에도 자주 얼굴 을 내비치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 에도 한국과 관련된 내용이나 정보가 있으면 잊지 않고 올리며 한인 교민들 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애쓴다. 베이커 위원은 “최근에 어느 한인 교회가 주차장 문제로 시 당국과 마찰 이 있다며 도움을 요청해왔다. 그 교회 는 내가 담당하는 구역은 아니지만, 내 가 해당구역 담당자와 연락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아 라파호 카운티 위원으로서 나는 최선 을 다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 요의 손길을 내밀고 싶다. 어려운 점 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해달 라. 올 11월에 재선이 되면 더 봉사하 는 마음으로 커뮤니티의 균형 있는 발 전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 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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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한인교회 <사랑학 세미나> 개최 한동대 조앤 리 강사 초청, 사랑으로 격려하는 시간 가져 고, 함께 취미 생활과 시간을 같이 보내 는 것을 중요시하는 것이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함께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만일 함께 시간을 보내 주지 않을 경우에 는 거절감을 느낄 수도 있다. ▶선물: 선물을 사랑의 언어로 가진 사 람은 크기에 상관없이 선물을 받음으로 사랑을 느낀다. 이런 유형의 사람은 선물 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고 느끼며, 선물 자체를 상대방의 마음, 배려, 정성 나를 생각해주는 사랑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선물을 주는 것도 좋아하며, 선물을 통해 덴버한인교회는 지난 20일 한국 한동대학교 아릴락 소속 사랑학 강사인 조앤 리 강사를 초청 서 사랑을 표현한다. 하여 <사랑학 세미나>를 개최해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 이 유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헌신을 통해서 상대방에게 사랑을 전한 덴버한인교회(담임 최형락 목사)는 지 랑의 언어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서로 다.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것이, 사랑의 난 20일 오후 1시에 한국 한동대학교 아 를 사랑으로 격려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 표현이기 때문이다. 이런 유형의 사람은 봉사를 받을 때도 크게 기뻐한다. 정성을 릴락 소속 사랑학 강사인 조앤 리 강사를 간을 가졌다. 초청하여‘사랑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조앤 리 강사는 평생 사랑을 배워야 하 다해 커피 한 잔을 손수 대접을 해도, 감 조앤 리 강사는 단지 강의만 전달하지 는 우리들에게 <5가지 사랑의 언어>를 동을 크게 받는다. 청소나, 식사 차림의 않고 참석자들이 사랑의 마음을 풍성하 통해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알고 그 필 대접을 받을 때에 힐링되는 경험을 하게 게 느끼도록 테이블을 비롯한 강의실 전 요를 채울 수 있는, 제대로 사랑하기 위 된다. 상대가 나를 위해 도와주고, 희생해 주면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게 느낀다. 체를 사랑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한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스킨쉽: 이 유형을 가진 사람은 손을 꽃과 초와 하트 풍선 등 여러 예쁘고 사랑 ▶인정하는 말: 인정과 격려, 위로의 말 스러운 소품들로 장식했으며, 참석자들이 을 통해서 큰 힘과 위로를 받는 유형이 잡아주거나, 등을 두드려 주거나, 머리를 끝나고 한두 개씩의 선물을 가지고 갈 수 다. 또한 말에 의해서도 크게 상처를 받 쓰다듬거나, 포옹을 해줄 때, 사랑을 크게 있도록 한국, 유럽, 미국 등 각지에서 모은 기도 한다. 이 사랑의 언어를 가진 분들 느낀다. 만일 스킨쉽을 사랑의 언어로 가 다양한 선물들도 준비했다. 은 항상 진심어린 말의 위로와 인정이 필 진 아이를 안아주지 않거나, 손으로 학대 덴버한인교회 교인들과 외부에서 온 참 요하다. 좋은 말 즉, 위로, 칭찬, 인정, 격 할 경우에는 상처를 더 크게 입게 된다. 이런 유형의 사랑의 언어를 가진 사람을 석자들은 이러한 따뜻하면서 예쁜 분위기 려의 말을 해주면 관계가 회복된다. 속에서 사랑학 강의를 듣고, 사랑의 언어 ▶함께 하는 시간: 이 유형은 함께 음식 악수할 때도, 손을 꽉 잡거나, 오랫동안 테스트를 해 보면서, 나와 다른 이들의 사 을 먹고, 대화와 데이트를 하고, 여행하 손을 잡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터치를
유형의 언어로 갖고 있기 때문이다. 조앤 리 강사는 "사랑학 강좌는 사람마 다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사랑의 언어와 보물들을 이해와 인식을 통해, 최상의 관 계를 만들어가는 것을 가르친다. 각 사람 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주어지는 사랑의 언어와 보물이 있다. 먼저 사랑의 언어를 보면, 대개 사람마다 가장 발달된 언어와 두 번째로 발달된 언어를 가지고 있다. 어 떤 경우에는 사랑의 언어를 모두 가진 사 람도 있다. 서로가 가진 사랑의 언어를 이 해하지 못해서 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 다. 이는 자녀관계와 사회생활 및 인간관 계의 전 영역에서 영향을 준다. 따라서 상 대방이 가진 사랑의 언어를 알고 적용하 면, 관계의 회복은 물론, 더 발전된 사랑 의 관계로 변화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코로나로 인해 6개월 이 상 주일예배 이외에는 다른 모임을 가지 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이렇게 뜻깊은 시 간을 통해 기쁘게 웃으면서 서로를 더 깊이 알고 서로를 향한 사랑을 더욱 구 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덴버한인교회는 한인사회는 물론 많은 민족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되는 선교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는 교회다. 교 회 주소는 8506 E. Warren Ave. Denver, CO 80231이며, 문의는 303-717-0279 혹은 office@denverchurch.com으로 하 면 된다. <기사제공 덴버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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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콜로라도
콜로라도주 코로나 바이러스 9월 동향 3주 연속으로 확진자 상승세 달러의 예산부족을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 19 이전에 콜로라도의 예산은 2천700만달 러의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콜로라도 코로나 19 확진자 수 8월 초 이후로 최고 수준 기록
콜로라도가 3주 연속으로 가파른 코로나 19 확진자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콜 로라도 공중보건환경부는 지난주에 확진 자 수가 3,439명으로 보고되어 그 전주보 다 약 1,100명이 증가했다. 콜로라도에서 이것보다 더 많은 수가 보고된 주는 8월 2 일 주가 마지막이었다. 코로나19 테스트 를 받은 사람들 가운데 약 3.4%가 양성 반 응을 보였으며, 테스트 결과를 얻는데 평 균 3일이 걸렸다. 볼더 카운티는 지난주에 보고된 신규 확진자는 5명 가운데 1명꼴 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카운티로 기록됐다. 덴버 카운티는 2위를 기록했으 나, 볼더 카운티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 로 인구가 많아 절대비교는 무리라고 할 수 있다. 3월 이후로, 콜로라도에서는 지 금까지 65,39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7,373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1,914명이 코 로나바이러스가 직접적인 사인이 되어 사 망했으며, 2,018명은 사후 부검에서 코로 나바이러스가 체내에서 검출됐다. 체리 크릭 고등학교 학생 1,700명 이상 2주간 온라인 수업로 전환 및 격리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재학 중인 체리 크릭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확진자가 대거 발 생하면서, 코허트 A 그룹 소속 교직원 및 14명 및 학생 146명이 격리조치되고, 나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 최소 2주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머지 1,585명의 학생들은 9월 23일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현재 체리 크 릭 고등학교에는 약 3,8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메트로 덴버에서 가장 큰 규모 의 고등학교 중 하나이다.
학교와 팀들은 연습을 시작할 수 있으며, 첫 게임은 10월 8일에 열리게 된다.
콜로라도 고등학교 80% 가을 풋볼 시즌 참여한다
콜로라도주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 으로 주 예산이 부족해졌다는 이유를 들어 연봉 5만달러 이상을 받는 주 공무원들 전 체에 대해 의무적으로 무급휴일을 부여하 겠다고 발표했다. $50,000.01부터 $70,000 를 받는 직원들은 1일의 무급휴일을 받아 야 하며, $70,000.01부터 $90,000까지는 2 일, $90,000.01부터 $140,000까지는 3일, $14,000 이상의 연봉을 받는 직원은 총 4 일간의 무급휴일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이번 무급 휴일 발표를 통해 콜로라도가 얼마나 돈 을 절약할지는 모르지만 도움이 될 것으 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폴리스 주지사도 무급휴일을 받아야 한다. 콜로라 도 입법자들은 2020-21년 회기동안 33억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와 콜로라도 고 등학교 활동협회(CHSAA)가 가을 풋볼 을 허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콜로라도 전역의 고등학교 200곳 이상이 가을 풋 볼 시즌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처음에 는 코로나로 인해 풋볼, 치어리딩, 그리고 여러 스포츠들을 내년 봄 시즌에 시작하 는 시즌C로 옮겼으나, 이번 달 초에 다시 풋볼을 가을 시즌 A로 옮기는 것을 검토 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CHSAA는 약 79%에 해당하는 218개 학교들이 이번 시즌에 풋볼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풋볼을 허용하기로 한
콜로라도주, 연봉 5만달러 이상 주 공무원 의무적으로 무급휴일 발표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가 앞으로 최소한 2주간 전체 학교 수업을 2주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노트르담 대학 및 미시건 주립대학 등의 온라인 수업 전환 추세와도 부합하 는 것이다. 이번 결정은 볼더 카운티 공 중보건부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 해 , CU 볼더 전체 학생들에게 자발적으 로 2주간 격리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이 어 나온 조치이다. 지난 8월 24일 이후 로 CU 볼더에서는 750명 이상이 확진 판 정을 받았으며, 지난 한 주에만 457명이 양성반응이 나와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덴버 공립학교, 다음주부터 유치원과 1학년 학생 대면수업 재개
덴버 공립학교(DPS)가 다음 주 월요일 부터 유치원과 일부 1학년 학생들에 대 한 대면수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처 음 시작할 때는 학생들에게 적응기회를 주기위해 수업시간을 짧게 할 예정이다. 또 10월 21일부터는 5학년까지 전 학생 들이 대면수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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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시즌 콜로라도 스키장 개장일 18일(일) ▶주소: 601 E Dean St, Aspen, CO 81611 ▶문의: 970-925-1220 Beaver Creek
▶개장일: 2020년 11월25일(수) ▶주소: 137 Benchmark Rd, Avon, CO 81620 ▶문 의: 970-476-4888 Breckenridge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콜로라도에 는 어김없이 스키 시즌이 다가왔다. 그러나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해 대부분의 스키장 은 리프트 탑승시 되도록이면 가족 및 함 께 간 동료들과 타기를 권장하며, 마스크 를 착용해야 요구하고 있다. 또, 레스토랑 은 손이 많이 필요로하는 메뉴보다는 한정 된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즌동안 바는 문을 닫는다. 그리고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셔틀버스는 운행되지 않기 때문에 자차를 이용해 리프트 근처까지 가야한다. 최근 발 표된 2020-2021년 콜로라도내 스키 리조 트 개장일은 다음과 같다. 단, 오픈일은 상 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계 획을 세우기 전에 해당 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개장 날짜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 Arapahoe Basin
▶개장일: 2020년 11월 14일(토) ▶주소: 28194 US-6, Dillon, CO 80435 ▶문의: 970-468-0718 Aspen Highlands
▶개장일: 2020년12월12일(토)~2021년4월 4일(일) ▶주소: 133 Prospector Rd, Aspen, CO 81611 ▶문의: 877-282-7736
▶개장일: 2020년 11월 13일(금) ▶주소: 203 S Main St, Breckenridge, CO 80424 ▶ 문의: 970-543-5000 Buttermilk Mountain
▶개장일: 2020년12월18일(금)~2021년4월 4일(일) ▶주소: 38700 Highway 82, Aspen, CO 81611 ▶문의: 877-282-7736 Cooper
▶개장일: 2020년 11월 30일(월) ~ 2021년 4 월 19일(월) ▶주소: 232 County Road 37A, Leadville,CO80461▶문의: 900-707-6114 Copper Mountain
▶개장일: 2020년 11월 30일(월) ▶주소: 209 Ten Mile Circle, Frisco, CO 80443 ▶문 의: 970-968-2318 Crested Butte
▶개장일: 2020년 11월 25일(수) ▶주소: 12 Snowmass Rd, Crested Butte, CO 81225 ▶ 문의: 877-547-5143 Echo Mountain
▶개장일: 미정 ▶주소: 19285 CO-103, IdahoSprings,CO80452▶문의: 970-5315038 Eldora Mountain
Aspen Mountain
▶개장일: 2020년 11월 23일(월) ▶주소: 2861 Eldora Ski Rd, Nederland, CO 80466 ▶ 문의: 303-440-8700
▶개장일: 2020년 11월26일(목) ~ 2021년 4월
Granby Ranch
▶개장일: 2020년 12월 13일(일) ▶주소: 1000 Village Rd, Granby, CO 80446 ▶문 의: 888-850-4615 Hesperus
▶개장일: 미정 ▶주소: 9848 Highway 160 Hesperus, CO 81326 ▶문의: 970-3852199 Howelsen Hill
▶개장일: 미정 ▶주소: 845 Howelsen Pkwy, Steamboat Springs, CO 80487 ▶문 의: 970-879-8499 Loveland
▶개장일: 2020년 12월 12일(토) ▶주 소: I-70, Georgetown, CO 80444 ▶문의: 800-736-3754 Kendall Mountain
▶개장일: 2020년 12월 7일경 ▶주소: 1 Kendall Place, Silverton, CO 81433 ▶문의: 970-387-5522 Monarch
▶개장일: 2020년 11월 20일(금) ▶주소: 23715 W US Highway 50, Salida, CO 81201 ▶ 문의: 719- 530-5000 Keystone
▶개장일: 2020년 11월 6일(금) ▶주소: 1437 County Road 150, Dillon, CO 80435 ▶ 문의: 888-697-0785 Powderhorn
▶개장일: 2020년 11월 27일(금) ▶주소: 48338 Powderhorn Rd, Mesa, CO 81643 ▶ 문의: 970-268-5700 Purgatory
▶개장일: 2020년 11월 21일(토) ▶주소: 1 Skier Pl, Durango, CO 81301 ▶문의: 970247-9000
Silverton
▶개장일: 2020년 12월 중순경 ▶주소: 6226 County Road 110, Silverton, CO 81433 ▶문의: 970-387-5706 Snowmass
▶개장일: 2020년 11월 26일(목)~2021년 4 월 18일(일) ▶주소: 130 Kearns Rd, Snowmass Village, CO 81615 ▶문의: 800-525-6200 Steamboat
▶개장일: 2020년 11월 21일(토) ▶주소: 2305 Mount Werner Cir. Steamboat Springs, CO 80487 ▶문의: 970-879-6111 Sunlight
▶개장일: 2020년 12월 11일(금) ▶주소: 10901 County Rd 117, Glenwood Springs, CO 81601 ▶문의: 970-945-9425 Telluride
▶개장일: 2020년11월26일(목)~2021년4월 4일(일) ▶주소: 565 Mountain Village Blvd, Telluride, CO 81435 ▶문의: 800-7788581 Vail
▶개장일: 2020년 11월 20일(금) ▶주소: 1000 S Frontage Rd W, Vail, CO 81657 ▶ 문의: 800-805-2457 Winter Park
▶개장일: 2020년 11월 18일(수) ▶주소: Winter Park Dr, Winter Park, CO 80482 ▶ 문의: 970-726-5514 Wolf Creek
▶개장일: 개장 날짜에 대한 안내는 1-800-SKI-WOL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소: Highway 160, Pagosa Springs, CO 81147 ▶문의: 970-264-5639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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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범 한인원 대표는 복수의 저서를 통하여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효율적이지 못한 영어교육의 결정적 원인은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의 결핍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년 동안 BTM 영어 및 BTM 플레이어라고 하는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 중 심의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를 개발하였다.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는 www.btmschool.com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영어 습득의 길>은 저자가 현재까지 개발한 말배우기 중심 영어교습법 이론과 학습 및 교육 방법의 완결판이다.
고급 읽기·듣기 훈련 요령 1
BTM 영어 시리즈는 가장 기초적인 영 어의 알파벳과 발음부터, 초급, 중급, 고 급 수준의 말배우기 훈련 단계를 거쳐, 고급 읽기, 듣기 및 쓰기 훈련까지 자연 스럽고 원만하게 이어진다. BTM School 에서는 효율적인 교재와 학습도구를 함 께 제공한다. 따라서 단계별로 별도의 교 재를 찾지 않아도 된다. BTM은 학습자 들이 고급 수준의 영어를 완전히 습득하 기에 충분하고 확실한 영어를 공급한다. 그렇지만 내가 독학으로 영어공부를 했 을 때는 BTM 영어 시리즈와 같이 일괄 적인 교재 및 btmPlayer와 같은 효율적 인 학습도구가 없었다. 따라서 나는 각 단계별로 별도의 교재를 선택해야만 했 다. 돌이켜보면 BTM 영어와 같이 일관 성 있고, 영어습득의 모든 단계적 과정 을 충분하고 확실하게 다루어주는 교재 와 학습도구가 없었던 것이 아쉽다. 나는 당시 생활영어로 말배우기를 상당한 수
준으로 하고 난 다음에 소위 고급 단계를 시작했다. 여기서 고급 단계란 생활영어 중심의 대화체 영어 수준보다 높은 서술 체 영어의 읽기와 듣기 및 쓰기를 의미한 다. 단어와 숙어만 보강하면 대화체 영어 를 읽고, 듣고, 쓰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 에서 내가 선택한 고급 단계의 읽기 교재 는 상당히 난이도가 높았던 영한 대역 소 설로 소위 문학 영어였다. 자서전적인 책 들도 있었고, 철학서에 가까운 책도 있 었다. 나중에는 영어 성경도 포함되었다. 재미는 있었지만 처음에는 어렵고 어려 웠다. 내가 포기하지 않은 것은 조심스럽 지만 자랑할만한 일이다. 추측 해석과 번역본을 자세히 비교하면 서 틀린 부분의 추측하는 방법을 고쳐가 는 방식으로 세 권의 대역 소설을 읽었을 때 나는 영어 문장에 대한 ‘문리’를 깨 우쳤다. 즉, 거의 모든 문장을 직독직해 로 정확하게 (추측?) 해석하는 실력이 되 었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고급 독해를 익혔고, 고급 쓰기와 듣기는 이미 앞에서 밝혔듯이 별도의 과정을 통하여 나중에 익히게 되었다. 그러므로 나는 고급 읽기와 쓰기 및 듣 기를 각각 성공적으로 해내는 방법을 경 험으로 직접 알고 있다. 물론 영어의 문 리를 터득하는 방법이 내가 한 방법만은 아닐 수도 있다. 혹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수 백 권의 책을 다독하면서 터득하는 방 법도 있을 것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십 여 페이지 밖에 안 되며 각 페이지마 다 그림과 몇 줄의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 들을 수 백 권 읽으면서 영어 문장의 원 리를 터득하는 것은 개연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성인으로서 뜻도 모르 는 소설을 수 백 권씩 읽는 것으로 영어 문장의 원리를 터득한다는 것은 개연성 이 거의 없다고 본다. 마치 뜻도 모르는 영화를 수 백 편 본다고 해서, 평생 영어 권 TV를 본다고 해서 영어가 익혀지지 않는 것과 똑같을 수밖에 없다고 본다. 위에서 언급된 내가 선택했던 고급 읽기 와 듣기의 교재들은 사실상 생활영어 수 준과는 너무 간극이 컸다. 지금도 크게 다 르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당시에는 선 택의 여지가 많지 않았다. 서점에 나온 영 한 대역 도서들이 모두 그런 식이었기 때 문이다. 나로서는 그만큼 더 어렵고 힘들 었던 것이다. 당시에도 생활영어는 기초 수준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내가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고, 느끼고, 판단하여, 나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의 말배우기에는 충분히 미치지 못했다. 기 초 생활영어를 익히고 있었던 나에게 그 런 문학 영어는 사실상 나의 영어 수준에 맞지 않았으며, 힘들게 문리를 터득하는 것과 단어 및 숙어 실력을 높이는 것 외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말배우기 향상에 는 거의 실용적이지 못했다. 결국, 당시 내 가 했던 고급 단계는 말배우기의 향상과 는 연관이 거의 없는 수준이었던 것이다. 돌이켜 볼 때 조급하지 않고 즐기면서 유유하게 영어공부를 했던 나에게는 그 과정이 특별히 힘들거나 벅찼다는 생각 은 들지 않는다. 비록 나는 그렇게 하여 성공적으로 고급 읽기와 쓰기 및 듣기능 력을 습득했지만, 단기간의 목표를 갖고 매진하는 많은 사람들의 보편적인 입장 에서 본다면 그 각각의 과정은 결코 짧거 나 쉬운 것은 아니었다고 생각된다.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해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 와 같은 개별적인 과정을 극복해야 한다 면 보편적인 방법으로 권하기에는 어려 운 면이 있다. 또한 그와 같이 말배우기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하는 문학 영 어 중심의 고급 단계는 분명 재고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BTMschool.com 대표 전 University of Colorado 교수 저서 BTM 매일 영어(전체 14권 편저) 영어습득의 길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미국 이야기 대한민국 영어교육 가이드 Thoughts On Foreign Language Education 영어를 포기하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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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자족의 은혜 삼성 장로교회 이동훈 담임목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힘든 시간이 거의 반년 이상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들의 삶에 많은 결핍을 가져왔습니다. 움직임의 결핍, 여행의 결핍, 만남의 결핍, 경제활동의 결핍 등, 삶 전반에 걸쳐 채워지지 않 는 결핍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 고 있습니다. 결핍의 확장은 우울감을 가져옵니다. 그래서‘코로나 블루’라 는 용어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런데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길어지면 서 단순한 우울감을 넘어 분노의 단계 까지 접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코로나 레드’라는 용어를 쓰기 시작하 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감옥이라는 무한 결핍의 현 장 속에서 살면서도 항상 기뻐하고 자족 며 지내는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사도 바울 선생님입니다. 그는 로마 감옥에 투옥되어 있으면서도 이렇게 권면합니 다.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 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립보서 4:4). 그는 자신이 감옥 살이를 한다고 우울해 하거나 분노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감 옥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기뻐하라’ 고 말합니다. 그는 또한 빌립보 교인들 에게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궁핍하 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 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 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 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 결을 배웠노라”(빌립보서4:11-12). 감
옥속에서도 그는 기쁨을 누리고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실 세상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면 그는 불행한 사람입 니다. 결혼도 못하고 자녀도 없으며, 권 세도, 돈도, 안락한 집도 없습니다. 감옥 이 그의 집입니다. 그런 그가 어떻게 이 런 삶이 가능했을까요? 사도 바울 선생님은‘자족하기’를 배 웠다고 말합니다. 여기‘자족’은 헬라 어로‘아우타르케스’라는 단어인데 ‘자기 스스로 충분히 만족하는, 환경 과 상관없이 스스로 만족하는 자기 충 족감’을 의미합니다. 이런 사람은 높 은데 있다고 교만하거나, 낮은데 있다 고 비굴해지지 않습니다. 웬만한 평지 풍파에는 끄떡도 하지 않는 내적인 만 족감으로 인해 어떤 유혹이나 시련도 거뜬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 에서‘자족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말 은‘성숙한 인격의 사람’이라는 말과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 인격이 덜 성숙한 어린아이들의 특징이 무엇입 니까? 도무지 참지를 못합니다. 무작정 부모를 조르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성 숙하지 못한 성도들의 특징도 어려움에 처하게 될 때 하나님과 사람을 원망합 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지 못하 기 때문에 감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러므로 자족할 줄 아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임에 분명합니다. 지금 사도 바울 선생님의 형편은 궁핍 합니다. 실제로 바울 선생님은 지금 감옥 살이로 인해 궁핍합니다. 그로 인해 자신
이 참 비천하다고 느낄 수 있는 상황 가 운데 있습니다. 배가 고픕니다. 단순한 결핍이나 부족함으로 인해 불편한 정도 가 아닙니다. 비천하기 짝이 없고 심히 배가 고픕니다. 왜 하나님은 사도 바울 선생님을 이런 궁핍한 환경 속에 그냥 내 버려 두셨을까요? 그 중요한 선교 사역 을 위한 필요들을 왜 즉시로 채워주시기 않았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사도 바울 선생님의 ‘배웠다’라는 고백 속 에 있습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는 사 도 바울 선생님으로 하여금 ‘자족함’ 을 배우도록 하시기 위해 물질적인 공급 을 일시적으로 중단하셨다는 말입니다. 자족을 배우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훈 련 방법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족함’은 훈련을 통해, 배움을 통 해 습득하는 것 같습니다. 빌립보서 4:11 절과 12절의‘배우다’라는 단어의 의 미가 조금씩 다릅니다. 11절의 ‘배우 다’의 헬라어는 ‘에마돈’인데 경험 과 체험을 통해 습득하는 것입니다. 12 절의‘배우다’는‘뮈에오’인데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수받고 가르침 받아서 배우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끊임 없이 배웠습니다.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므로 배웠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 해 비법을 전수 받으므로 예수님처럼 사 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어떤 환경 이 주어져도 그 상황 가운데 처하며 자 족할 수 있는, 전천후 신앙을 유지할 수 있는 일체의 비결을 배운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선생님에게서 이런 위대
한 고백이 나왔습니다. “내게 능력 주 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 라”(빌립보서 4:13). 이 말은 자신이 초 능력자가 되었다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여기“모든 것”은 앞에서 바울 선생님 이 말한‘비천함, 배부름, 배고픔, 궁핍, 풍부’이런 것들을 말합니다. 배고프다 고 원망하지 않고, 비천하다고 비굴해 지 지 않고, 배부르다고 게으르지 않고, 궁 핍하다고 도둑질하지 않고, 풍부하다고 교만해지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이런 환 경들이 변할 때마다 내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사명에 대한 헌신이 왔다 갔다 하지 않았다는 말입니 다. 이것이 “I can do everything”의 의 미입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들이 격고 있는 이 코 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결핍들은 사도 바 울 선생님이 누렸던 자족의 은혜를 배우 는 또 다른 하나님의 섭리일지도 모른다 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울해하고 분노 하고 있기보다 자족할 줄 아는 삶을 훈 련하고, 어떠한 형편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우는 기회로 삼으면 좋 겠습니다. 영국에‘민들레는 화단을 고 집하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다고 합니 다. 이 말은 민들레만큼 어느 환경에서 든지 잘 적응하고 꽃을 피우는 식물도 드물다 뜻일 겁니다. 부족함이 없이 잘 조성된 환경만을 고집하지 않고 어떤 환 경에서도 자신의 위치에서 프로 정신을 가지고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민들레 같 은 크리스천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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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2021년 미국 최우수 대학 순위 발표 연구중심 대학 1위는 프린스턴 대학교, 2위 하버드 순위
대학
1
프린스턴
2 3
하버드 컬럼비아
4 4
MIT 예일
6 6
스탠포드 시카고
8 9
펜실베니아 칼텍
9 9
존스홉킨스 노스웨스턴
12 13
듀크 다트머스
14 14
브라운 밴더빌트
16 16 18 19 20 21 22 23 24 24
라이스 워싱턴대(세인트루이스) 코넬 노터데임 UCLA 에모리 UC 버클리 조지타운 미시간(앤아버) USC
2021년 미국내 연구 중심 대학 랭킹 순위.
유에스 뉴스가 2021년도 미국 대학 랭킹/순위를 발표했다. US News의 김 카스트로 편집자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전염병으로 인 해 전국의 학생들이 졸업식을 취소하 고 직접 수업에서 원격으로 수업을 전 환했다"고 말하고 "학생들이 그들의 대학 진로 계획을 약간 바꾸었든 아 니면 완전히 바꾸었든 간에,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그들이 그들에게 맞는 학 교를 찾는 데 필요한 도구를 계속해서 제공하는 것은 우리의 임무로 남아 있 다."고 미국 대학 순위 발표에 의미를 부여했다. 유에스 뉴스는 2021년도 에디션에서 학생과 가족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 요한 문제를 다루는 베스트 칼리지 방법 론에 대한 몇 가지 업데이트를 했다. 이 새로운 요소들은 학생 부채, 사회적 이 동성, 그리고 시험 블라인드 입학 정책 과 같은 시기적절한 주제를 포함하고 있 다. 유에스 뉴스가 발표한 주요 순위를 보면 다음과 같다. ◆ 연구중심 대학 1위 프린스턴 대학교(NJ), 2위 하버드 대학교, 3위 컬럼비아 대학교(NY) 4위 MIT, 예일, 6위 스탠퍼드, 시카고 8위 유 펜, 9위 칼텍, 존스홉킨스. ◆ 리버럴 아츠 칼리지 1위 윌리엄스 칼리지 (MA) 2위 Amherst College (MA) 3위 스와스모어 칼리지
(PA) 4위 포모나, 웰즐리, 6위 보도인, 클 레어몬트 매케나, 해군사관학교, 9위 칼 튼, 해밀턴, 미들버리, 위싱턴 앤 리. ◆ 주립대학교 1위 UCLA, 2위 UC Berkeley 3위 미시건 대학교- 앤아버. ◆ 주립 LAC 1위 미국 해군사관학교, 2위 미국 육군 사관학교, 3위 미국 공군사관학교(CO). 2021년 순위에서 연구중심대학 1위는 프린스턴 대학교(사진)가 지난해에 이 어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리버럴 아츠 칼 리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윌리엄스 칼 리지가 1위를 차지했다. 주립대학 1위는 UCLA가, 그리고 주립 LAC 1위는 해군 사관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US News & World Report Best College 랭킹은 1983년부터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하고 있고, 대학 순위 자료 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다. 대학 순위는 네 가지 카테고리로 나 뉜다. 연구중심대학, 학부중심대학 (LAC), 지역 유니버시티, 지역 칼리지, 그리고 지역 대학은 그룹별로 북, 남, 중서, 서로 더 나눠서 평가한다. 이 순 위는 U.S. News & World Report가 각 학교에 보낸 연례 조사 자료와 다른 학 교의 교직원 및 관리자에 대한 의견 조 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이 방법론은 최고 데이터 전략가인 로 버트 모스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자료 는 많은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있다. 유 에스 뉴스 사이트가 동영상으로 나온 2014년에는 하루 동안 260만 명의 방 문자와 1,890만 페이지 뷰를 기록했으 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지원 패 턴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많은 대학입시 전문가들로부 터 맹렬한 비난을 받아왔다. 반대론자 들은 그들이 적절하지 않은 자료로 대 학들을 비교함으로써 개인의 적합성을 무시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의심스러운 자료를 바탕으로 순 위를 도출함으로써 정확성에 문제가 있으며 대학입시에 광란의 원인을 제 공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이 자료를 그냥 맹신할 것이 아 니라, 대학 선택의 자료 가운데 하나로 참고를 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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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소식
오로라 타운내 차량 파손 및 도난 사건 증가 생계형 아닌 재미삼는 좀도둑도 기승
차량 절도범에 의해 피해를 입은 한 승합차의 바닥, 머플러 연결 부분이 전기톱으로 절단한 것처럼 깨끗하게 잘라져 있다. (원내) 최근 들어 오로라 타운 내 차량 도난 및 파손 사건(Vandalism)이 급증하고 있어 주 의가 요구된다. 지난 21일 오로라 경찰이 본지로 보내온 차량도난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1월 1일 부터 6월 30일까지 2사분기를 비교한 결 과, 2020년은 이 기간동안 1,407건의 차량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1,164건이 발 생한 2019년 같은 시기에 비해 20.9%가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밴달리 즘은 제외된 것인데, 파손 사건과 미신고 사건까지 종합해 본다면 실제 피해 사례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로라 하바나길에 위치한 KS Auto(대표 신영수)는 지난 한 달간 5건의 도난 및 파 손 차량 수리 요청을 받았다. 신영수 사장 은 “ 우리 샵에서는 차량 도난 및 파손 케 이스를 보통 한 해에 2건 정도를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 달 들어 벌써 5건이
밴달리즘을 당한 피해 차량의 모습. 번호판을 도난당했으며 조 수석쪽 문의 열쇠구멍을 망가뜨려 상당한 내부 피해도 입었다.
나 처리했다”고 전했다. 또 최근에 발생한 사건들은 생계형이 아 니라, 재미삼아 저지르는 좀도둑 수준이라 는 것이 차량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신 사 장은 “접수된 차량 중 한 대는 외부 주차 장에 세워두었는데, 조수석 쪽의 열쇠구멍 을 망가뜨려 블랙박스 카메라와 자잘한 것 들을 가져갔다”고 말했다. 또, 오로라 하 바나길의 존슨 정비소에서 일하는 마크 모 리스씨는“지난주에 절도범들이 공구를 이용해 자동차 문에 열쇠구멍을 부순 차 량의 수리했다. 이들 절도범들은 차량에서 선글라스와 뒷좌석에 놓아둔 신발만 훔쳐 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사장은 “차량 외부에서 충 격을 가했을 때는 알람경보가 울리지만, 열쇠구멍을 통해 침입을 하면 알람을 울리 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러한 절도 및 파손 현장이 보안
이달 초 도난 사고를 당한 차량으로 차량 내부 피해뿐 아니라 심각한 외부 피해까지 입어 완벽한 수리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카메라에 잡혔다 하더라도 범인을 잡아내 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모리스씨는“보안 카메라에 찍힌 당시 범행 현장을 보았는데 용의자들이 학생 들처럼 보였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어 서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피해를 입은 차주 이모씨는“늘 주차하던 곳에 주차를 했는데 이런 일을 당하니 너무 당황스러웠다. 코로나 팬데 믹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 노숙 자들, 학교를 가지 않는 학생들 모두가 의 심스럽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얼굴 식 별이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범죄가 낮에 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모양이다”며 억울 한 심경을 토로했다. 신 사장은 수리를 기다리는 차량들에 대 해, "연료통에 구멍을 내어 기름을 빼내간 차량도 있었으며, 차량 바닥 부분의 머플 러 연결 부분을 전기톱으로 절단한 경우도
있다. 또, 차량절도범이 차를 훔쳐서 기름 이 떨어질 때까지 타다가 버렸는데, 정비 소에 들어왔을 당시에는 차량 내부와 본네 트, 윈드 쉴드 등은 망가졌고 차 지붕 위에 도 올라가 마구 밟아 놓아 복구가 불가능 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경우는 돈이 꼭 필요해서 저지르는 생계형 범죄라기 보다 재미삼아 저지르는 좀도둑 의 수준”이라면서“기름을 받아서 팔면 10달러에서 15달러 정도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700 달러 이상이 들어간다. 오로라 시의 치안 이 좀 더 강화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우선 적으로 이런 차량 도난 및 파손 사고를 방 지하기 위해서는 차고에 차를 보관하거나 야외 주차시에는 불빛이 있는 밝은 곳에 주차를 하는 편이 안전할 것”이라며 교민 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김 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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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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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안내
화목회 추계 회장배 대회 성료
오로라 소재, LG 하우시스
챔피언 전의석, 2등 박인길
창고 관리 수퍼바이저 채용공고
지난 15일 열린 화목회 골프 동호회의 추계 토너먼트에 참가한 회원들.
이번 추계 대회에서 챔피언의 영예를 안 은 전의석 전 회장이 트로피를 들고 있다.
콜로라도내 골프 친목단체인 화목회 가 지난 9월 15일 화요일 '2020년 추계 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 오로라 소재 머피크릭 골프장(파 72, 7,548 야드)에서 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
너먼트에서 챔피언의 영예는 언더파를 기록한 전의석 전 회장에게 돌아갔다. 2 위는 박인길, 3등은 배신형씨에게 각각 돌아갔으며, 메달리스트에는 정동씨가 이름을 올렸다. 대박식당에서 시상식을 마친 동호회 측은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물심양 면으로 후원하고 지지해주신 회원 모 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 으로도 꾸준히 토너먼트를 열어 개인 의 기량은 향상되고 회원들 간의 친목 은 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 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이 지속되 고 있다. 동호회내 골프 교감이 정신적 스트레스는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목회 입회 및 문의는 303921-2934 혹은 카톡 아이디 Kyu429) 로 하면 된다. <김지우 기자>
LG 그룹 산하의 건축자재 및 인테 리어 소재 생산 회사인 LG 하우시스 (LG Hausys, Ltd.)가 오로라의 웨어 하우스에서 근무할 수퍼바이저급 직 원을 찾고 있다. 2009년 4월 LG 화 학에서 산업재 사업부문을 분할해서 설립된 LG하우시스는 지난 2011년 에 조지아주에 엔지니어드 스톤 공장 을 설립한 이후 비아테라(Viatera)라 는 이름의 브랜드로 북미시장을 공략 해오고 있는데, 지난 5월에는 5,000 만달러를 투자해 조지아주 공장 확장 을 마무리한 바 있다. LG 하우시스가 최근 채용공고를 낸 수퍼바이저급 직원은 오로라에서 근 무하게 되며, 근무 시간은 월요일부 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3 시 30분까지이다. 치과, 안과를 포함 한 의료보험 혜택이나 401K 은퇴연 금 혜택도 주어지며, 인종이나 남녀 무관하지만 3년 정도의 웨어하우스 수퍼바이징, 배송과 수신 경력을 필 요로 한다. 또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를 선호한다. 업무 내용은 직원, 장비, 시설, 업무 량 등과 관련한 웨어하우스 전반의 운영을 관리하는 일이며, 여기에는 인보이스 작업과 인벤토리 관리, 직
원 관리, 즉 직원의 채용 및 직원들 이 적절한 훈련이나 기술, 장비를 보 유하고 있는지를 확실히 하는 업무도 포함된다. 또 웨어하우스의 물건 구 매 및 비용 지출을 감독하고, 매일 트 럭이 배송해야 하는 물품을 확인하 며, 고객, 본사, 영업팀들과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모든 배송작업 과 제품 수신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매일, 매주, 그리고 월별 리포트를 작성하며, 사 고를 방지하는 트레이닝 제공, 비용 절감 및 효율적인 방식 시행 업무 등 도 포함된다. 대부분의 업무는 책상에 앉아 컴퓨 터로 작업하는 일이므로 MS 오피스 사용은 기본이며, WMS나 TMS 같은 새로운 시스템도 배워서 해야 한다. 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가 많기 때문에 영어 말하기와 쓰기 에 능통해야 하며, 웨어하우스 환경 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있으면 도 움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원하는 연 봉 액수를 적어서 이력서와 함께 saelee@lghausys.com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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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바이든 아들 비리의혹 또 불지피기
주택시장 호황 … 8월 거래량 14년래 최대
바이든 측“경쟁자 피해주려는 의도”
초저금리에 수요 많지만 매물은 부족
로셴코가 대통령에 당선되 자 포로셴코를 지원하는 역 할을 맡았다. 그런데 헌터가 이사로 참여한 부리스마의 설립자는 물러난 야누코비 치의 정치적 협력자로 통하 는 인물이어서 헌터가 아버 지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이 회사를 도운 것 아니냐는 의 혹이 불거졌다. 특히 바이든 2010년 농구 경기를 관람하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조 바 은 2016년 부리스마 사주의 이든 전 부통령(가운데), 바이든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오른쪽). 비리의혹 수사를 주도한 빅 토르 쇼킨 당시 검찰총장을 미국 공화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해임하라고 우크라이나 정부를 압박했고,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의 아들 '헌터 실제로 쇼킨은 이후 총장에서 물러났다. 바이든'의 비리 의혹을 고리로 공세에 나 이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섰다. 헌터 바이든의 비리 의혹을 담은 보 의 아들이 부리스마 수사를 막는 데 관여 고서를 공개하며 '바이든 때리기'에 나선 하고, 바이든 역시 아들의 수사를 막기 위 것이지만 의혹을 뒷받침할 물증은 제시하 해 쇼킨 당시 총장의 해임을 촉구했다는 지 못했다는 게 외신의 대체적인 평가다. 식으로 주장했다. 23일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상원의 두 위원회가 공화당 주도로 이 공화당이 주도하는 상원 국토안보위와 금 번에 펴낸 보고서도 비슷한 의혹을 제기 융위는 헌터가 2014년 우크라이나 에너지 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부리스마 이사 회사인 '부리스마 홀딩스'의 이사로 참여한 회에서 헌터의 역할이 미국의 우크라이 것이 이해충돌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는 87 나 정책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불분 쪽짜리 보고서를 펴냈다. 당시는 버락 오바 명하다고 밝혔다. 이에 바이든 대선 캠프 마 행정부의 부통령인 바이든이 우크라이 는 선거를 6주가량 앞두고 발표된 이번 나 정책에 관여한 시기여서 헌터의 이사직 보고서가 선거 경쟁자에게 피해를 주려 활동이 법으로 금지된 이해충돌을 일으켰 는 시도라고 비난했다. 또 바이든이 쇼킨 전 총장의 해임을 요구할 시점에는 부리 다는 해묵은 의혹을 다시 꺼낸 것이다. 바이든은 부통령이던 2014년 우크라이나 스마에 대한 적극적 수사가 진행되지 않 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 친러시 았고, 쇼킨 해임은 오바마 행정부의 공식 아 성향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자 입장이자 유럽국가들도 요구한 부분이 리에서 물러나고, 친서방 노선의 페트로 포 라고 반박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부동산 전문인
지난달 미국 내 기존 주택 판매가 14 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 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 파에 따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주택 시 장은 강력한 주택 구매 수요층을 바탕 으로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경제 에 비해 호황세를 이어가고 있다. CNBC는 22일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 (NAR)의 자료를 인용해 8월 기존 주택 판매가 한 달 전인 7월보다 2.4% 증가 한 600만 채(계절 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5% 나 증가한 판매 수치로 지난 2006년 12 월 이후 최대치에 해당한다. 기존 주택 판매는 지난 4~6월 연속으 로 전년 기간보다 적은 판매를 기록했 지만 7월부터 증가세로 반전이 시작됐 다. 지난 7월의 기존 주택 판매는 586 만 채로 전년 대비 24.7%로 급증하면 서 사상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미국 주택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 한 경기 침체로 영구 실직자들이 늘어 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시장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 회복력의 이면에는 주택 구매 수요층 이 꾸준하게 시장을 받들고 있다. 여기 에 최근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모기 지) 평균 금리가 2.87%까지 떨어지면 서 주택 구매 수요층의 구매력을 더욱 강력하게 확대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 고 있다.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가 주택 시장을 지지한다는 시장의 속설이 그 대로 증명되고 있는 셈이다.
주택 구매 수요층에 비해 주택 매물이 부 족하다 보니 판매 증가에 일정한 한계점 이 나타나는 반작용 현상까지도 일어나 고 있다. 극심한 매물 부족 현상은 주택 가 격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8월 기존 주택 중간 판매 가격은 지난해 8월과 비교해 11.4% 상승한 31만600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기존 주택의 중간 판매 가격으로는 사상 최대치로 이미 7월에 사상 처음으로 30만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NAR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모기지금리는 3% 근처에 머물고, 고 용 회복세는 지속하고 있어 올해 남은 기간 매매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하 지만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화되면 주택 구입에 영향을 주게 되고 주택 소 유율을 끌어내리는 역기능을 할 수도 있 다”고 말했다. 당분간 강력한 구매 수요 는 전통적 비수기에 해당되는 가을 시즌 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캘리�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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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코로나 재확산 심각
“배터리 데이 실망”테슬라 주가 하락
대형호텔들 직원 1,000여명 양성
최고점 대비 15.6% 떨어져
한인들을 비롯한 관광객과 방문자들이 많이 찾는 라스베이거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급속 확산으로 ‘위 험지대’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3월 중순 셧다운 됐다가 6월 들어 네바다주 경제 재개와 함께 재오픈한 라스베이거스 지 역의 호텔과 카지노들을 중심으로 직원 과 방문자들 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직원들 사이에서만 발병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호텔과 카 지노들이 확산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라스베이거스 리뷰 저널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특히 라스베이거스의 중심인 ‘스트 립’과 인근에 위치한 대표적 주요 리조 트들인‘윈’호텔과‘베네시안’‘팔라 조’ 등 호텔과 카지노에서만 직원 1,000 명여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 으로 집계됐다. 이들 호텔들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라 스베이거스의 경제 재개가 시작된 지난 6월부터 9월 중순까지 기간 동안 윈 호 텔의 직원 확진자수는 548명으로 감염 율 3.6%를 기록했으며 베네시안과 팔 라조 호텔의 경우 424명의 팀원이 코로 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이들 호텔에서
만 확진자들이 1,000명에 육박했다. 다른 유명 호텔과 카지노들의 현재 시 점에서의 확진자수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클락 카운티 보건 당국이 약 한 달 반 전인 지난 8월 초 집계한 라스베이거스 내 업종별 및 각 리조트별 확진자수 자료를 보면 방 문객들이 가장 몰리는 호텔과 카지노 들에 코로나19 확진수가 집중돼 있어 우려를 더해주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리뷰 저널이 입수해 이 번주 공개한 클락 카운티 보건 당국 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세 가 한창이던 지난 8월6일을 기준으로 라스베이거스 지역 업종별 확진자 발 생수가 호텔이 1,581건으로 가장 많았 고 이어 요식업소 714건, 닥터 클리닉 409건, 장기요양시설 234건, 종합병원 232건 등의 순이었다. 이중 구체적인 장소별 확진자수에서 는 지난 8월6일을 기준으로 코스모폴 리탄 호텔이 30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벨라지오(153건), MGM 그랜드 (133건), 베네시안(89건), 시저스 팰리 스(86건) 등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호텔과 카지노들이 상위 5위를 모두 차지했다. 이와 관련 네바다주 보건부 측은 “ 클락 카운티가 지난 30일 간 접촉자 추 적조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의 26%가 호텔, 리조트를 방문했고 12% 가 레스토랑이나 그로서리 마켓을 찾 은 것으로 보고됐다”며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이 네바다주 내 코로나19 확산 의 진원지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투자가들의 기대를 모았던 세계 최대 전 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의‘배터리 데 이’가 특별한 청사진 없이 끝났다. 이로 인해 테슬라 주가는 22일 전날 대 비 5.60% 떨어진 424.23달러로 마감했으 나 실망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장외거 래에서 다시 29.25포인트가 떨어져 결국 394.98에 마감했다. 이 수치는 지난달 31 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인 502.49달러 와 비교할 때 무려 15.6% 하락한 수치다. 이날 실리콘밸리 프리몬트에 위치한 테 슬라 본사에서 열린 이날 주주총회를 겸 한 배터리 데이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가 “향후 수익 전망이 밝다”고 강조하면 서 주가가 일시 반등했으나 기대했던 특 별한 성능의 배터리를 제시하지 못하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머스크는 기존 배터리 보다 에너지 5배, 출력 6배,
주행거리 16%를 높이는 배터리 성능을 크게 개선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같은 계획은 일각에서 최고 성능 100 만마일 배터리 발표를 예상했던 투자가 들의 기대에는 크게 부응하지 못했다. 한편 머스크는 배터리 데이에 대한 투자 가들의 기대가 너무 높은 것을 감안한 듯 하루 전인 지난 21일 장 마감 후 트위터 를 통해 전기차의 대량생산은 2022년까 지 가능할 것이라고 말해 다소 열기를 완 화시키기도 했었다.
“체납요금 안 내면 단전”사기전화 기승 전력회사 직원을 사칭해 요금 납부에 문제가 발생 재입금을 요구해 금품을 갈 취하는 사기(스캠) 전화가 급증하고 있 다. 특히 고령층인 시니어를 집중 대상 으로 삼고 있어 한인 시니어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22일 LA 타임스는 전력 공급 회사 직원 을 사칭해 전력 요금 미납으로 전력 공 급을 끊겠다고 협박해 입금을 요구하는 스캠 전화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 전력회사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직원 사칭 사기 전 화 신고만 8,600여건으로 21만4,000달
러의 손실 을 나타냈 다. 신문이 전한 바 에 따르면 사기 수법 은 납부한 전력 사용료가 타인의 사용 료로 잘못 처리됐다며 즉시 현금 재입 금을 지정하는 계좌로 보내 달라는 것 이다. 사기범들은 현금 이외에도 신용 카드 정보나 기프트카드 번호를 요구하 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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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중간소득 68,7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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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무보험 증가 … 2,960만명 미국인들의 중 간소득이 증가하 며 빈곤층이 감 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인구조사국 센서스의 최근 집계에 따 르면 지난해 미국인 중간소득은 전년 대 비 6.8% 증가한 6만8,700달러를 기록했 다. 이는 2018년의 0.9%, 2017년의 1.8%, 2016년의 3.2%씩의 증가율을 크게 상회 한 수치로 인플레이센을 감안한 연 중간 소득 기준으로 지난 1967년 이후 최고치 다. 지역별로는 서부지역이 미국 전체 최 대인 7% 증가했고 그 뒤를 북동부(6.8%) 와 남부(6.1%)가 이었다. 중서부는 증가폭 이 4.8%에 그쳐 타 지역을 크게 밑돌았다. 인종별로는 아시안이 중간소득(9만8,174 달러)과 증가폭(10.6%)모두 가장 높았다. 백인은 전년 대비 5.7% 오른 7만6,057달러 로 조사됐다. 히스패닉은 7.1% 늘어난 5만 6,113달러, 흑인은 7.9% 증가한 4만5,438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성별로는 여성의 소득 증가폭(3%)가 남성(2.1%)를 넘어섰 지만 소득 자체로는 남성(5만7,456달러)에 비해 1만 157달러 적은 4만7,299달러로 남 성대비 소득이 82%에 그쳤다. 중간소득 증가에 따라 빈곤층은 감소 했다. 이번 조사 결과 미국의 빈곤인구는 3,400만명(10.5%)으로 전년 대비 420만 명, 1.3%포인트) 줄었다. 중간소득 증가 및 빈곤층 감소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이 없는 인구는 2년 연속 증가했다. 미국 의 무보험 인구는 지난해 전년 대비 100 만명 증가(0.3%포인트)한 2,960만명(전체 9.2%)으로 집계됐다.
◎ “누군가 선로에 물건 던져” 뉴욕 지하철 탈선, 3명 부상 뉴욕에서 20일 오전 지하철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8 시 15분께 뉴욕 맨해튼 지역을 지나던 지 하철 A노선 북행 전동차가 14번가에 있는 지하철역에서 선로를 이탈했다고 일간 뉴 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중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두 명은 이송 을 거부했다. 세라 파인버그 뉴욕 메트로 폴리탄 교통국(MTA) 임시국장은 "전동차 가 선로에 있던 물체와 부딪힌 후 탈선했 다"면서 "이 물체는 누군가가 투척한 것으 로 보인다"고 말했다. 파인버그는 전동차 에 12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탑승객 전 원이 임시로 설치한 가교를 통해 사고 현 장을 안전하게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뉴 욕 경찰(NYPD)은 노숙 생활을 하고 있으 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30살 남성을 용 의자로 보고 체포해 수사 중이다. 뉴욕 지 하철 공사는 다음 날 출근 시간 전까지를 목표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찰, 시위참가자 급소 겨냥 고무탄 발사, 6월 과잉진압 논란 잇단 흑인 대상 총격 사망 등 경찰 과잉 공권력 행사에 대한 반발 시위가 계속되 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반 인종차별 시 위 당시 LA 경찰국(LAPD) 소속 시위진압 경관이 한 시위 참가자의 급소를 겨냥해 고무탄을 발사한 동영상이 드러나 논란 이 일고 있다. KTLA 등에 따르면 해당 동 영상은 지난 6월 2일 할리웃 지역에서 벌 어진 시위 당시 촬영된 것으로, 이 영상에 는 시위 진압에 나선 LAPD 경관이 28세 남성 벤 몬테메요를 향해 40밀리 구경 고
무탄을 발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영상 에는 피해 남성이 할리웃 블러버드와 아 이바 애비뉴 교차로에서 과격한 행동 없 이 그냥 시위 사인판을 들고 있었는데 이 때 40밀리 고무탄 총을 든 경관이 그의 사 타구니를 정확히 겨냥해 고무탄을 발사 했다는 것이다. 고무탄을 맞은 남성은 고 환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즉시 응급실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남성은 “고 무탄을 맞은 후에 고환이 두배 가량 심각 하게 부어 응급실에서 수술을 통해 불구 가 될 뻔한 위기를 넘겼다”라고 억울함 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LAPD는 사건발 생 2개월여 만에 이 케이스를 포함한 시 위 관련 시민들의 부상에 관한 조사를 진 행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이번 동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 자율주행차 사고, 운전자 첫 기소 휴대폰 시청하다 행인 치어 우버 자율주행 시험 차량을 모니터링하 던 중 부주의로 인사 사고를 낸 운전자 가 기소됐다. USA투데이의 보도에 따르 면 연방 검찰이 지난 2018년 3월 애리조 나 피닉스에서 길을 건너던 행인을 치어 사망케 한 라파엘라 바스케즈(46)를 과 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바스케즈는 사 고 당시 우버 자율주행 시험 차량인 볼보 SUV 운전석에 앉아 스마트폰 2대로 TV 오디션 프로그램‘보이스’를 시청하다 가 자전거를 끌고 길을 건너던 49세 일레 인 허즈버그를 치여 숨지게 했다. 바스케 즈는 자율주행 차량의 운행 사항을 모니 터링하기 위해 탑승했기 때문에 잘못이 없다고 항변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 측은 운전 중 부주의는 매우 중요한 이슈이며 운전자는 차량을 법규를 준수하면서 안
전하게 운전하고 제어해야 할 책임이 있 다고 강조했다. 교통안전위원회 역시 바 스케즈가 스마트폰을 보느라 자율주행 차량 운행 사항 감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사고의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번 사건은 자율주행차량 관련 사고 책임 이 누구에 있느냐에 대한 전례 없는 사례 가 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소도시 배수로서 불탄 흑인 시신 발견 당국, 살인사건 수사 아이오와주의 소도시 켈로그에서 불타 는 흑인의 시신이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고 CNN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지난 16일 오후 5 시 30분께 켈로그 인근의 도로변 배수로 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 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요원은 화재를 진 압한 뒤 시신을 발견했다. 이 시신은 켈 로그에서 동쪽으로 14㎞가량 떨어진 그 리넬에 살던 44살 흑인 마이클 윌리엄스 로 신원이 확인됐다. 아이오와주 범죄수 사국은 이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의 전 아내는 숨 진 윌리엄스에 대해 "그는 가족적인 사람 이었다. 아이들이 항상 중요했다"고 말했 다. 윌리엄스는 다섯 명의 자녀를 뒀으며 손자도 있다. 윌리엄스의 거주지에 있는 그리넬칼리지는 21일 수업을 취소했다. 평등과 포용을 다시 다짐하고 지역사회 에서 발생한 폭력적인 손실을 되새기기 위해서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윌리엄스 가족의 친구들은 기부 사이트 '고펀드미' 에서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최초 목표인 1만달러는 이미 하루도 안 돼 달성됐고, 지금까지 3만5천달러가 모였다고 CNN 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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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뉴스 | KOREAN News in USA
미국 공식 한인인구 200만 육박 가주 55만 최대… 뉴욕·텍사스·뉴저지 순 구수(혼혈 포함)는 총 190만 8,053명으로 추산됐다. ACS 는 매 10년마다 시행되는 센서 스 인구 총조사와는 별도로 센 서스국이 연례 표본조사를 바 탕으로 추산치를 발표하는 것 이다. 이번 자료에서 미 전역의 비 혼혈 한인 인구는 146만1,843 명, 한국 태생 한인 인구는 103만8,885명으로 각각 집 계됐다. 혼혈 한인은 전체 한 인의 23.4%에 달하는 44만 2019 한인인구 탑 10 주별 현황. <자료 : 연방센서국, 단위 : 명> 6,210명이었다. 한인 5명 중 적어도 1명 이상이 혼혈로 조 미 전역의 한인 인구가 지난 2019년 기 사된 셈이다. 미 전역에서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캘 준 총 190만8,053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리포니아주는 55만611명(비혼혈 46만 기록했다. 또 미국 내 한인 가구 중 영어가 미숙한 7,209명)으로 집계됐고, 이어 뉴욕 14만 가구 비율은 10가구 중 3가구 꼴인 전체 3,926명, 텍사스 10만8,796명, 뉴저지 의 32%를 차지했고, 특히 가정에서 한 10만8,646명, 워싱턴 9만7,572명, 버지 국어를 사용하고 있는 한인 가구를 대 니아 8만3,609명, 일리노이 7만3,688명, 상으로 할 경우 영어 미숙 비율은 51% 조지아 6만9,360명, 메릴랜드 5만1,134 명, 하와이 5만4,774명 순으로 한인 인 나 됐다. 연방 센서스국의 공식 추산치에서 처 구가 많았다. 가정내 영어 구사 현황에서는 한인 인 음으로 190만 명대를 돌파하며 200만 수준에 접근하고 있어, 현재 실시되고 구 밀도가 가장 높아 영어를 못해도 비 있는 센서스 인구조사에서 모든 한인들 교적 살아가기 쉬운 캘리포니아주와 뉴 이 적극 참여해 실제 전수조사에 이같은 욕주에서 영어 미숙 가구 비율은 각각 한인 인구 증가세를 명확히 반영시켜야 38.1%와 35.8%로 전체 평균 비율보다 도 높았고,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연방 센서스국이 발표한 ‘2019 한인 가구를 대상으로 했을 경우에는 각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 인 각 54.5%, 52.8%나 영어 사용이 미숙한 구 현황에 따르면 미 전국의 한인 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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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4, 2020 l Weekly Focus
경비행기 추락 한인유학생 신원 밝혀져 플로리다 멕시코만 해안에서 추락한 경 비행기 탑승 한인 유학생은 플로리다 탬 파에 거주하며, 포사다 항공학교에 재학 중인 유하람(사진·29)씨로 밝혀졌다. 플로리다 지역신문 헤럴드 트리뷴에 따 르면 유씨는 지난 13일 비행교관 로만 스 카포씨와 함께앨라배마 걸프쇼어스 공 항에서 플로리다 오칼라 공항으로 비행 하다 오후 12시43경 테일러 카운티 부근 크로스시티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레이 더에 잡힌 뒤 실종됐다. 교신이 끊긴 경비행기의 잔해 일부가 발견됐지만, 아직도 탑승자의 행방이 묘 연한 상황이라 당국의 수색작업이 계속 되고 있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연방 항(FAA) 과 미교통안전위원 회(NTSB)는 18일 로컬 당국과 협력 해 비행기 잔해 상 당 부분을 수거해 철저한 조사를 위 해 한 시설로 옮겼다고 전했다. 현재 수색작업에는 테일러 카운티, 크 로스시티가 있는 딕시 카운티 셰리프국 과 플로리다주 천연자원보호국, 플로리 다 삼림국, 민간 비행팀 등이 참가해 바 다와 습지, 산림지역을 누비며 실종자를 찾고 있다.
한인 차량 운전 중 절벽으로 추락, 사망 캘리포니아의 유명 관광코스로 한인들 도 많이 이용하는 해안 도로인 1번 하이 웨이에서 한인 여성이 몰던 차량이 절벽 으로 추락, 운전자가 결국 사망한 것으 로 뒤늦게 확인됐다. 사고는 지난달 31 일 오전 7시 50분경 북가주 샌마테오 카 운티 지역 그레이 웨일 코브 인근 1번 하 이웨이 해안도로에서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 르면 당시 여성 운전자가 몰던 토요타 캠 리 승용차(사진)가 해안도로 가드레일을 뚫고 200피트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다. 당시 목격자들에 따르면 여성 운전자 는 추락의 충격으로 절벽 아래서 대파 된 차량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왔으나, 절 벽을 기어오르려다 결국 다시 절벽 아래 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현장에 긴급
출동한 응급 구조대원들에 의해 샌프란 시스코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 졌다고 CHP는 전했다. 이후 샌마테오 카 운티 검시국은 이 사고로 사망한 운전자 가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유리 김(54) 씨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CHP와 당국은 김씨가 몰던 차량이 어떻게 절벽 아래로 추락하게 됐는지 등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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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Korea News
September 24, 2020 l Weekly Focus
김종인-안철수,가시돋친신경전
타임지선정‘가장영향력있는100인’
밀당 수준 넘어 공개 저격까지
정은경 질별관리청장, 봉준호 감독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사진 우)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사진 좌) 간 신경전이 점입가경이다. 그동안 서로가 모호한 화법으로 은근한 기 싸움을 벌이 는 듯한 태도를 취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 는 공개 저격까지 서슴지 않고 있어서 이 대로라면 '밀당' 수준을 넘어 봉합이 어려 워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22일밤 서울 가락시장을 방 문한 자리에서 안 대표에 대해 "자유시장 경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인식을 못 하는 것 같다"는 평가를 내놨다. 앞서 안 대표가 '자유시장경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공정경제 3법'에 반대 입장을 표명 한 데 대한 반응이었다. 김 위원장이 당론 추진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내부 설득 작업 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 재를 뿌린 것으로 여겨질 수 있는 발언이다. 안 대표는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에 대 해 100일 넘게 고생했지만, 실제 민심이 변하는 지표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직격 하기도 했다.
이미 김 위원장은 이달 초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때부터 안 대표에 대해 " 솔직히 관심이 없다"며 영입론에 선을 그 은 바 있다. 두 인사는 2017년 대선에서 주 자와 킹메이커로 한때 인연을 맺었으나, 안 대표가 결국 패하면서 자연스레 결별 했다. 김 위원장은 이미 당시 경험에서 안 대표의 정치적 역량에 대한 의구심을 굳 혔다는 게 주변 인사들의 전언이다. 그렇 다고 김 위원장이나 안 대표가 당장 서로 등을 돌리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안 대표는 범보수 진영에서 유일하게 지 지도 여론조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는 해도 3석 소수정당으로 선거전까지 이어 가기엔 체력적인 한계가 있고, 국민의힘은 제1야당이라는 위치에도 극심한 인물난에 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경전을 이어가는 '김종인-안철수'와 는 정반대로, 양당의 주호영·권은희 원 내대표가 지속적으로 통합과 연대의 메 시지를 발신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되는 지점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사진 좌)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 에 이름을 올렸다. 청와대 관계자는 23 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번 선정은 K방역이 전 세계가 본받아야 할 모범으 로 인정받았다는 점을 확인해준 데에 의 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타임지는 청와대에 정 청장이 선정됐 다는 소식을 알리며 "방역과 관련해 뛰 어난 성과와 업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서 정 청장을 선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타임지의 기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명의 의 소개 글이 함께 실렸다. 문 대통령은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의 방역은 세계의 모범이 됐고 정 청장은 방역의 최전방에 서 국민과 진솔하게 소통해 K방역을 성공 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애초 이 소식을 발표하 면서 "정 청장은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알렸으나, 타임지의 해당
기사가 공개되자 영화 '기생충'의 봉준 호 감독(사진 우) 역시 포함돼 있다는 사 실이 드러났다. 봉 감독의 소개 글은 영 화 '설국열차'에 출연한 배우 틸다 스윈튼 이 작성했다. 이에 청와대는 "이틀 전 타임지에 확인 한 결과 정 청장이 유일한 한국인이라는 최종 답변을 받았고, 타임지가 100인 명 단을 공개하지 않아 청와대 측에서는 확 인할 방법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더스' 부문에서는 정 청장 이 유일한 한국인이 맞으며, 봉 감독은 ' 아티스트' 부분에 포함돼 있다. 청와대 역 시 이를 타임지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 봉 감독이 선정된 것은 매우 기쁜 소식이 며,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타임지가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 한 것은 올해 17년째로, 2018년에는 문 재인 대통령이, 2019년에는 방탄소년단 (BTS)과 국제기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이회성 의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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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고향·친지 방문 자제해달라” 코로나 확산 후 처음 맞이하는 큰 명절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정부가 고향 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하고 나선 것은 이번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가 자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확산 통로가 될 것을 우려했 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이 빈 발하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 도 높은 상황에서 전국적으로 ‘민족 대이 동’이 이뤄질 경우 코로나19 통제가 어 려워질 거라는 절박함이 반영된 것이다. 정부는 5월과 8월에 임시공휴일을 지정 하고 소비 진작에 나섰다가 확진자 폭증을 겪은 바 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가 본 격적으로 확산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큰 명절이다. 설 연휴(1월 24∼27일) 직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오긴 했지만 지 금처럼 전국적인 확산세를 예상하기 어려 운 초창기였다. 정부는 벌초도 산소를 직접 찾아가는 대 신 산림조합, 농협 등의 대행 서비스를 이 용하라고 권고했다. 명절 때 특히 방문자 가 늘어나는 요양원은‘요주의 시설’에
해당된다. 이번 추석에는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을 찾지 않는 게‘효도’다. 만약 꼭 면회할 일이 있으면 병실 대신 투명 차 단막이 설치된 공간에서 만나야 한다. 중 대본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명률이 어르 신 등 고위험군에게서 높게 나타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중교통은 창가 쪽만 이용하는 게 원칙 이다. 철도는 창가 측 좌석만 판매한다. 좌 석 가운데 50%만 판매한다는 의미다. 고 속 및 시외버스 역시 창가 좌석만 예매하 는 것을 각 회사에 권고하기로 했다. 다만 정부는 이동 제한을 강제로 적용 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한편 정치권에서 는 추석 연휴기간에 낀 개천절 방역을 강 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일부 보수단체의 개 천절 광화문 집회 예고에 대해 “결코 용 납할 수 없는 반사회적 행위”라며 “무 관용 원칙 아래 단호히 공권력을 행사해 주기를 정부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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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 성폭력사범 재복역률 20.5% 하락 교정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치료 프로그 램을 수료한 뒤 출소한 성폭력 사범 중 3 년 안에 다시 범죄를 저질러 교정시설에 수용되는 비율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5명 중 1명은 재범 후 수감 되는 것으로 드러나 추가 보완책이 필요 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법무부가 21일 공개한 ‘성폭력 사범 심 리치료 프로그램 수료 후 출소자 재복역 률 분석’자료에 따르면 심리치료를 받은 성폭력 사범의 재복역률은 2015년 26.3% 에서 2016년 20.5%로 5.8%포인트 하락 했다. 재복역률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고 교정시설에 수용됐다 출소한 자 중 에 3년 이내 다시 범죄를 저질러 금고 이 상의 형을 선고받고 교정시설에 수용되는 비율을 뜻한다. 아직 3년이 지나지 않아 ‘3년 이내’라
는 재복역률 기준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2017년과 2018년 출소한 성폭력 사범의 재복역률도 각각 17.5%, 11.2%로 떨어지 는 추세다. 범죄 유형으로 보면 성폭력 사 범이 또 성폭력을 저질러 재수용되는 비율 은 2015년 11.2%, 2016년 7.5%로 성폭력 외에 다른 범죄로 재수감되는 비율(2015 년 15.1%·2016년 13.1%)보다 낮았다. 법무부는 2014년 성폭력 사범에 대한 재 범 위험성 평가 체계를 마련한 뒤 모든 성 폭력 사범을 대상으로 재범 위험성 등에 따라 기본(100시간), 집중(200시간), 심화 (300시간) 과정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 만기 출소하는 조두순(68)도 재범 방지를 위해 2017년과 2018년 400시간의 교육(기본·심화 과정) 을 받았다. 또 오는 11월 초까지 매주 3회 이 상 집중 치료를 받게 된다.
억대 금수저 … 신생아 증여액, 평균 1.6억원 23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 향자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미 성년자 증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019년 통계 미산출) 19세 미만 미성년자 에 대한 증여는 9천708건, 증여 재산액은 1 조2천577억원이다. 이는 2014년의 5천51 건, 4천884억원에서 4년만에 건수로 92%, 재산액으로 113%나 늘어난 규모다. 5년간 증여재산별 증여액은 ▲ 금융자산 1조3천907억원 ▲ 토지·건물 1조3천738 억원 ▲ 유가증권 1조632억원으로 집계됐 다. 특히 건물의 증여액은 이 기간 636억 원에서 1천921억원으로 202% 급증, 자녀 대상 부동산 증여 확대 추세를 그대로 드
러냈다. 5년 간 연령대별 증여액은 ▲ 만 0∼6세 9천 838억원 ▲ 만 7∼12세 1조3천288억원 ▲ 만 13∼18세 1 조8천10억원이다. 미취학아동 연령대인 0∼6세 대상 증여는 2014년 1천144억원 에서 2018년 3천59억원으로 무려 167% 증가했다. 사실상 출생 직후 증여가 이뤄 진 만 0세‘금수저’증여는 2014년 23건 에서 2018년 207건으로 늘었으며, 건당 평균증여액도 5천700만원에서 1억5천 900만원으로 많아졌다.
2020년 9월 24일 l 주간 포커스
치매환자 최근 급증 65세 이상 10명 중 1명꼴
한국의 치매환자가 최근 10년간 약 4배 로 늘어났고, 65세 이상에서는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해 치매와 경도인지장 애 진료 현황을 10년 전인 2009년과 비교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치매로 진료받은 환자수는 총 79 만9,명으로 2009년(18만8,000명)과 비교 해 4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 율은 무려 16%다. 환자의 성별을 보면 여 성이 56만5,040명으로 남성(23만4,0226 명)보다 2.4배나 많다. 연령별로 보면 85세 이상이 22만780명, 80∼84세 20만6,488명, 75∼79세 17만6,324 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특히 85세 이상 치매 환자는 2009년 100명당 12.4명에서 지난해 33.2명으로, 65세 이상 환자에서는 같은 기 간 100명당 3.5명에서 9.7명으로 증가했다. 60세 미만에서도 치매환자가 꾸준히 증 가, 지난해 40세 미만 치매환자는 1,151명 으로 연평균 4% 증가했고, 40∼59세는 3 만5,608명으로 연평균 15% 늘었다. 치매 유형을 보면 알츠하이머 치매 환 자가 53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52만1,000명이 65세 이상이었다. 이중 남성 환자 비율이 37%로 다른 치매 (28∼31%)보다 높았다.
한국뉴스 | Kore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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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중고차 몰며 고의 사고 2억6천만원 가로챈 10∼20대 검거 값싸게 구매한 중고차로 고의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2억원대 보험금을 가로 챈 10∼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힌 사 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 연수경찰 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 로 A(20)씨를 구속하고 B(20)씨 등 55 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 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 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천 시 연수구와 남동구 일대에서 총 26건 의 고의 사고를 내고 보험금 2억6천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 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교차로 내 유 도선을 벗어나는 차량을 골라 접촉 사 고를 낸 뒤 합의금이나 치료비 명목으 로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A 씨 등은 연식이 오래된 중고차를 저렴 한 가격에 사들여 범행에 이용한 것으 로 확인됐다. 이들은 평소 동네에서 알 고 지내던 선·후배나 친구 사이로 보 통 4명 이상이 차량에 타 있다가 사고 가 나면 모두 입원하는 방식으로 보험 금을 부풀렸다. 경찰은 상습적으로 고 의 사고를 내는 일당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이들을 차례 로 검거했다. ◎ 홀몸노인에 수면제 먹인 뒤 금품 훔쳐…70대 징역 2년 혼자 사는 노인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금 품을 훔친 혐의로 70대 노인이 1심에서 징 역 2년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 (박주영 부장판사)는 강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71)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6월 21일 오전 8시께
울산 한 아파트에 사는 B(85)씨에게 수면 유도제를 넣은 음료수를 먹인 뒤, B씨가 잠들자 안방을 뒤져 현금 12만5천원과 시 가 140만원 상당 순금 반지 등을 훔친 혐 의로 기소됐다. A씨는 무료급식소에서 B 씨를 알게 된 뒤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 사됐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대담하고, 80대 중반 피해자를 상대로 한 범행이며, 피해자 건강에 위해를 가할 수도 있는 범 행인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라면서 "다 만 피해품이 피해자에게 반환돼 경제적 손실이 대부분 회복된 것으로 보이는 점 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고라니 잡으려고 쏜 엽총 두 발 유리창 뚫고 집안으로 멧돼지나 고라니 등 민가에 피해를 주는 동물을 사냥하는 유해조수 포획단이 쏜 엽 총 2발이 가정집 유리창을 부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21 일 부산 기장경찰서와 기장군에 따르면 지 난 19일 0시 15분께 기장군 장안읍 한 마을 가정집 유리창에 총알 2발이 날아들어 유 리창 2장을 깨트렸다. 다행히 집안에는 사 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음날 새 벽 집으로 돌아온 집주인은 깨진 유리창과 총알들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 경찰에 신 고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총기를 반출 해간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을 쏜 사람이 기장군 소속 유해조수 포획 단 단원 A씨(60대)인 것으로 확인했다. A 씨는 돼지 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고라니 출몰 지역에서 사냥하다가 실수를 한 것 으로 추정된다. A씨는 사냥하는 동안 엽 탄 1발과 산탄 10개를 발사했고 고라니 2 마리를 포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야생생물 법 시행규칙에는 민가에서 100m 이내 떨
어진 지점에서 발사할 경우 과태료 처분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A씨는 220m 떨 어진 지점에서 발사했다고 주장하는 것으 로 전해졌다. ◎ 아파트 44층서 불 … 30대엄마 아기안고 칸막이 부수고 대피 23일 오후 2시 20분께 전남 광양시 중동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 트 44층 입구 공용 공간에서 났으며 신고 를 받은 119 소방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 에 나섰다.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6개월 된 아기와 여성(33) 등 2명은 베란다에 설 치된 경량 칸막이를 뚫고 옆 세대로 대피 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량칸 막이는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출입구나 계 단으로 대피가 어려울 경우 옆집이나 화재 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다. 9mm의 얇은 석 고보드로 만들어진 일종의 실내 비상구다.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으 며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1명이 연기 를 흡입한 것으로 파악했다. ◎ 주택서 불…집 안으로 물건 가지러 간 60대 숨져 전북 남원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이 숨졌다. 남원경찰서와 소방 당국 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 56분께 남원시 주천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 자 주택에 머무르고 있던 A(68ㆍ여)씨와 가족 2명은 집 밖으로 대피했으나 잠시 후 A씨가 중요한 물건을 챙기기 위해 다 시 집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A씨는 거 센 불길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것 으로 알려졌다. 가족은 몸이 불편해 A씨 가 집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만류하지 못 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소방대원에 의 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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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선생님 무서워요 … 눈 흰자까지 온몸이 문신 교사
프랑스에서 온몸에 문신을 새긴 30대 남 성이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어 논 란을 일으키고 있다. 개인의 자유라서 존 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과도한 문신이 학 생들에게 위협적이라며 비난하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실뱅은 문신 마니아들 사이에서 ‘프리 키 후디’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이미 유명세를 치르는 인물이다. 실뱅은 27세 때 처음 문신을 새기고 이후 조금씩 문신 을 늘렸다. 팔, 다리, 등, 엉덩이, 얼굴, 목을 비롯해 문신이 없는 신체 부위가 없다. 성 기에도 온통 문신을 새겼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눈알 흰자마저 검은색으로 문신
을 새겼다. 실뱅이 배치받은 초등학교의 학부모 들 중에서는“교사로서 역할을 잘 해내 면 될 뿐 무슨 상관이냐”고 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아이들에게 혐오감을 주 기 때문에 교단에서 내쫓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갈려 있다고 한다. 일간 르파리지앵과 인터뷰한 익명의 학부모 는“처음에 할로윈을 위해 분장한 줄 알 았다가 평소 모습이라는 걸 알고 깜짝 놀 랐다”며 “교육당국이 저런 사람을 그 대로 둔다는 게 이상하다”고 했다. 프랑스 교육부 규정에는 교사에게 문 신과 관련한 준수 사항이 없다. 복장이 나 용모와 관련해서는 특정한 종교를 드 러내면 안 된다는 규정만 있을 뿐이다. 실뱅은 언론 인터뷰에서“내 몸에 내가 문신을 한다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 다른 사람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다”고 했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80 세가 됐을 때 온몸을 까맣게 문신으로 칠 한 ‘올 블랙’이 되는 것이 인생의 목 표”라고 했다.
사용한 콘돔 32만개 재활용하려던 베트남 업자 적발
베트남에서 사용한 콘돔 32만개 이상을 재활용하려던 업자가 당국에 적발됐다. 23일 일간 뚜오이째 등 현지 언론에 따르 면 베트남 남부 빈즈엉성 시장관리국과 경
찰은 19일 한 무허가 시설을 급습해 사용 한 콘돔 360㎏, 32만4천개가량이 쌓여 있 는 것을 적발했다. 또 상표 없이 포장된 콘돔 수천개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응옥(32)은 당국에 “ 한 달에 한 번씩 누군가로부터 사용한 콘 돔 수천개를 공급받은 뒤 씻고 말려서 새 제품인 것처럼 포장했다”고 밝힌 것으 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에 따라 사용한 콘돔 공급책과 판매처 등을 추적하고 있다.
September 24, 2020 l Weekly Focus
인도 남성, 태아 성별 확인하려 낫으로 아내 배 갈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딸만 다섯을 둔 한 남성이 임신한 아내의 아 기 성별을 확인하겠다며 낫으로 아내의 배를 갈라 태아를 사산하게 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이 남성은 아들도 하나 낳았었지만 잃은 후 아내에 게 아들을 낳아야 한다고 압력을 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고의로 태아를 사산시키려 하지 않았다며 “사고였다”고 주장하고 있 다. 경찰은 부상한 아내는 수도 델리의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남편은 체포됐다고 밝혔다. 아내의 여동생은 언 니 부부가 아들을 갖는 것과 관련 자주 다투었다고 현지 언론에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도에서는 딸보다 아들을 선호하 는 욕구로 성비가 큰 불균형을 이루 고 있다. 유엔인구기금(UNFPA) 6월 보고서에
성별을 확인하겠다는 남편에게 공격을 당해 상 처를 입은 아내. <BBC> 따르면 지난 50년간 인도에서 약 4600만 명의 소녀가 실종됐다. 출생 후 고의적 방 치로 사망과 낙태로 인해 숨지는 여자아 이들이 연간 46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 산된다. 많은 부부가 아들을 낳을 때까지 계속 아이를 낳는 것으로 나타났다. 1961 년 7세 미만 남아 1000명당 여아 비율은 976명이었지만 2011년에는 914명으로 떨어졌다.
호주 해변서 바비큐 파티에 나타난 대형 게 떼 호주의 한 가족이 해변에서 바비큐 파 티를 즐기다 대형 게 떼들에 포위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22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의 한 가족이 최근 호주 북서쪽의 풍광이 아 름답기로 유명한 크리스마스섬에서 바 비큐 파티를 하며 캠핑을 즐기던 중 갑 자기 50여마리의 코코넛게들에 둘러싸 였다. 코코넛게로 알려진 이들 갑각류는 몸길 이가 1m까지 자라고 후각이 잘 발달해 있으며, 매우 무섭게 생겼지만 해롭지 않 다. 하지만 종종 떼를 지어 야영지의 음 식들을 훔쳐 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게들도 캠핑장의 음식 냄새를 맡고 접근한 것으로 보였다. 캠핑하던 가족들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보면 게들이 의자에 앉아 식사를 즐 기는 사람들 사이를 이동하며 음식 찌꺼기 등 먹을 것을 찾고 있다.
2020년 9월 2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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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캐나다 의회 휘감은 코로나 … 1, 2야당 대표 모두 확진 캐나다 제1야당 인 보수 당의 에 린 오툴 대표(사 진) 부부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CBC 방송 등 현지 언론이 22일 전했다. 오툴 대표는 지난주 가족과 함께 코로 나19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려 왔 으며, 전날 밤 부인의 양성 판정과 함께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방송은 밝혔다. 오툴 대표는 지난주 초 출장을 수행한 보좌진 1명이 확진자로 진단된 이후 자 가 격리에 들어갔다. 앞서 제2야당인
블록퀘벡당의 이브-프랑수아 블랑쉬 대표도 지난 18일 부인에 이어 양성 으로 확진된 바 있어 캐나다의 두 야 당 대표가 모두 확진자로 격리 상태가 됐다. 특히 블록퀘벡당은 지난주 당내 행사 후 대표 비서의 확진이 드러나면서 소 속 의원 전원이 자가격리를 시행 중이 다. 하원은 23일 새 회기를 소집, 총독 연설을 통해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시 정 및 예산 정책을 들을 예정이나 두 야당 대표의 확진 등 코로나19 확산으 로 회의 진행을 크게 조정할 방침이다. 여야는 일부 의원의 현장 참석과 화 상 회의를 병행하는 한편 표결도 원격 투표로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 으로 전해졌다.
슈퍼모델 인생 역전극 … 과일장수서 루이뷔통 며느리로 빈민가 출신의 러시아 모델 나 탈리아 보디아노 바(37)가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아들 인 앙투안 아르노(42)와 결혼했다. 보디아노바는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올 린 결혼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직 접 결혼 사실을 알렸다고 영국 일간 데일 리메일이 22일 보도했다. 보디아노바는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자랐으며 과일 장사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 그 러던 중 15살 때 한 모델 회사로부터 제의
를 받아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패션업 계에 이름을 날렸다. 보디아노바는 러시 아 어린이들을 위해 자선단체 ‘네이키 드 하트 재단’을 만들기도 했다. 앙투안은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의 아들이다. 아르노 회장의 자산은 840 억 파운드(약 124조588억원)다. 아르노 회 장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와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다 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것으로 알 려져 있다. 이들 부부는 10년 넘게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그렇습니다!”(OUI!)라 는 짧은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환한 표정으로 손을 잡고 걸어가는 이들 부부 의 모습이 담겼다.
September 24, 2020 l Weekly Focus
브라질 교도소, 코로나 양성 수감자 30여명 땅굴 탈옥 브라질의 교도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 은 수감자 30여명이 탈옥했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남부 파라나주 캄바라 지역에 있는 교도 소에서 이날 새벽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수감자 34명이 탈옥한 사실이 확 인됐다. 파라나주 교정 당국은 수감자들 이 30m 길이의 땅굴을 파고 달아났다 고 전했다. 탈옥한 수감자들이 가족 등 다른 사람 을 접촉하면 코로나19를 전파할 가능성 이 있다고 브라질 언론은 전했다. 이 교도소는 수용 능력이 42명에 불과 하고 교도관이 3명인 작은 규모지만, 탈 옥 사건 전까지 수감자는 122명에 달할 정도로 포화 상태였다.
이런 열 악한 환 경 때문에 지난 16 일 이뤄진 코로나19 검사에서 는 교도관을 포함해 11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교도관이 모두 교체됐다. 교도소 관계자는 "수감자들을 다른 교 도소로 옮기려 했으나 코로나19 양성판 정자가 많아 늦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면회가 금지되는 등 교도소를 봉쇄하면서 폭동 발생 가능성이 커지자 교정 당국은 고무 탄과 스프레이 등 비살상 무기를 구매해 경비인력의 무장을 강화하기도 했다.
교황청 "안락사·조력 자살은 살인 행위" 반대 재확인 교황청이 안락사와 조력자살에 반대한 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가톨릭 신앙과 윤리 도덕에 대한 교리를 증진하는 조직인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22일 공개한 서한 '착한 사마리아인'(Samaritanus bonus)을 통해 안락사나 조력 자 살을 '살인 행위'로 규정하며 어떤 상황 또 는 환경에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스스로 생 을 마감하기로 한 가톨릭 신자는 '병자성 사'를 비롯한 마지막 예식을 받을 수 없다 고 천명했다. 가톨릭의 일곱 성사 가운데 하나인 병자 성사는 병자나 죽을 위험에 있는 신자가 받는 성사이다. 이날 발표된 서한은 지난 6월 25일 프란
치스코 교 황의 승인 을 받은 것으로 알 려졌다. 교황청 이 안락사 나 조력 자살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놓는 것 은 새로운 일이 아니지만 이전보다 더 강한 어조와 표현이 담겼다는 특징이 있다. 앞서 교황은 지난 19일 바티칸에서 스페 인 주교단의 알현을 받았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벨기에·네덜란 드·룩셈부르크 등에 이어 유럽에서 네 번 째로 안락사를 합법화하는 국가가 된다.
2020년 9월 2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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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틸다 스윈턴“봉준호는 영화계 새로운 태양”
'옥자'로 칸 영화제에 함께 참석한 틸다 스윈턴 (왼쪽)과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나란히 섰다. 배우 틸다 스윈턴이 봉준호 감독에 대 해 "새로운 태양처럼 2020년 영화계의 비전으로 떠올랐다"고 찬사를 보냈다. 봉 감독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22일 발표한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 력 있는 100인'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스윈턴은 추천사에서 "그는 매우 똑 똑하고 전문적이며 영화를 잘 알고, 활 기가 넘치고 불경하다. 결단력 있고 로 맨틱하며 정밀하게 조율하고 끝까지 연민을 잃지 않는다. 그의 영화에는 언 제나 이 모든 것이 담긴다"고 밝혔다. 스윈턴은 봉 감독의 영화 '설국열 차'(2013)와 '옥자'(2017)에 출연한 바 있다. 스윈턴은 '설국열차' 개봉 당시 한국 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봉 감독에 대 해 "본인이 원하는 게 뭔지 정확히 알 고 있는 사람이다. 늘 계획을 미리 철 저하게 짜지만, 촬영이 시작되는 순간 에는 완전한 자유를 줬다"며 "그 안에 서 나는 인간적인 불꽃을 느꼈다. 그가 진정한 장인이란 뜻이다"라며 치켜세 우기도 했다.
강성범 원정도박 논란에“지인 많아 행사간 것” 유튜버가 제 기한 필리핀 원정 도박 의 혹을 부인한 개그맨 강성 범이 라디오 를 통해 재차 입장을 밝혔 다. 강성범은 21일 오후 8시에 방송된 TBS FM ‘아 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출연해 해 당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날 강성범은 “필리핀에 자주 갔다. 한인 중에 지인이 많다. 행사를 많이 잡 아 주셨다. 조건은‘돈은 됐고, 가족들
여행을 시켜주세요’라고 했다. 복합 리조트 밑에가 다 카지노다. 필리핀 가 수들이 공연하고 맥주를 마실 수 있다. 관광객도 많이 볼 수밖에 없고, 반갑게 인사했다.‘재미있게 노셔’라며 사진 도 많이 함께 찍었다”고 말했다. 카지 노 이용에 대해“거기서 집 사람의 감 시하에, 이기고 오면 맥주 한잔 더 시 키고 했다. 사람들 왔다 갔다하는데 피 하거나 숨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일부에서 제기한 마약·음주운전 주 장에 대해서도 “마약 안 했고, 음주운 전도 안 했다. 대리운전 CF도 한 사람 인데, 음주운전을 왜 하냐”고 반문했 다.
September 24, 2020 l Weekly Focus
배우 김원해·허동원, 코로나19‘완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배우 김원해(오 른쪽)와 허동원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배우 김원해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 는 "김원해가 22일 (코로나19) 음성 판정 을 받아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이어 "향후 후유증 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김원해가 건강한 모습 으로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건 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원해는 지난달 연극 '짬뽕'에서 함께 한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 면서 자가격리를 하다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짬뽕'의 출연진이었던 배우 허동 원도 김원해와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 으나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허동원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허 동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다 '무증상 감염자'로 '전파력 없 음' 결과를 받고 격리실에서 퇴원했다"며 "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받은 최종 검사 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허동원은 이번 달까지 건강 관리 에 힘쓴 뒤 10월부터 작품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배우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가 연쇄 감염 우려가 일기도 했으나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박휘순, 11월 결혼 발표 “그녀를 평생 지키고 싶다” 개그맨 박휘순(43)이 비연예인 여자친 구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박휘순은 오는 11월 연하의 여자친구 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 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정확한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특정하지 않았다. 박휘순은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때 알린 결혼 소식임에도 많은 분들이 축 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 해 준 그 녀"라며 "이제는 내가 그녀를 평생 지 키고 싶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휘순은 또 한 "일 년이라 는 시간 동안 그 친구로 인 하여 저의 삶 과 생활도 많 이 바뀌게 됐 다"며 "살면서 때로는 힘든 순간이 오겠지만 지혜롭게 해결하고, 매 순간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며 살아가 겠다"고 덧붙였다. 박휘순은 지난 2005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코 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여러 가 지 캐릭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0년 9월 2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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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 Living with P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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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어떤 간식을 먹여야 할까? ■ 간식 고르기
▶원재료의 신선도, 가공 정도 확인 먼저, 간식에 쓰인 원재료의 신선도를 확인하자. 또한, 원재료의 가공 정도를 살펴보자. 더 많이 가공된 재료일수록, 오염 및 불순물이 섞일 위험이 크기 때문 이다. 또한, 가공을 많이 거칠수록 영양 소 손실은 불가피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원재료명, 어떤 재료인지 알 수 있는가? 또한, 성분표에 나와있는 원재료명은 우 리가 알 수 있는 재료여야 한다. ▶유기농 재료도 좋은 선택 다음으로, 유기농 재료인지 살펴보자. 농약이나 화학 비료가 제한되고 오염
물질과 섞일 확률이 적다. 인증을 위한 추가적인 검사를 받기 때문에 식품 안 전성 측면에서 마음이 놓인다. ■ 이것만은 피하자
▶부산물 피하기 강아지 간식에 각종 부산물이 포함되 었다면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사실, 부 산물이라고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하 지만 문제는 따로 있다. 부산물에 쓰이 는 재료가 불투명하여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미 모든 재료가 섞 이고 가공되어 부산물이 된 상태에서 관 리 감독을 받지, 부산물의 재료로 어떤 것이 쓰이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인공 감미료 피하기 인공 감미료나 방부제가 사용되었다 면 피하자. 사료의 경우와는 다르게 간 식은 기호식품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감미료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감미 료가 들어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간식이기 때문에 감미료를 허용한다면 사과 소스나, 당밀 혹은 꿀 등 천연 감미 료를 선택하자. 천연 감미료라고 해도 소량만 들어가는 것이 권장된다. ▶방부제 피하기 가장 좋은 것은 방부제가 없는, 유통기 한이 짧은 간식들을 그때그때 사서 먹이 는 것이다. 혼합 토코페롤과 같이 천연 방부제를 썼는지 확인해보자. 혼합 토코 페롤은 효과적이고 안전하다고 알려져 많은 프리미엄 사료 제품에 쓰이고 있다. ■ 간식 선택 시 유의사항 ▶과자 형태의 간식 수분 함량 10~12% 수준의 간식은 곡물 이나 기타 탄수화물로 만들어진다. 육안 으로 보기에 주재료를 쉽게 파악할 수 없
기 때문에 원재료를 유심히 확인해야 한 다. 또한, 과자의 맛을 좋게 하기 위해 감 미료나 소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므 로 첨가물을 확인해야 한다. ▶고기 간식 고기 간식은 건조된 형태 (수분함량 5% 수준) 혹은 쫄깃쫄깃한 형태 (수분 함량 25% 수준)로 나뉜다. 촉촉함이 높 은 제품일수록 수분기를 유지시키는 “ 습윤제”를 사용하게 된다. 고기 간식은 동물성 단백질 함량 및 지방이 많다. 따 라서, 고단백 사료를 이미 먹이고 있거 나 비만이라면 급여량을 제한하거나 체 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간식으로 대체하 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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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4, 2020 l Weekly Focus
2020년 9월 24일 l 주간 포커스
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가수 장재인, 성폭력 피해 고백…“누군가에게 힘이 됐으면”
가수 장재인이 과거에 당한 성폭력 피해 를 고백하며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 람들을 위로했다. 장재인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밤잠처럼 꾸준히 다닌 심리치료 호전 기 념”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이야기를 꺼내기까지 11년이 걸렸 다”며 운을 뗐다. 장재인은 “18살에 입에 담고 싶지 않은 사건을 계기로 극심한 불안증, 발작, 호흡 곤란, 불면증, 거식폭식 등이 따라붙기 시 작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 당시에는 병원에 가는 걸 큰 흠으로 여겨 적절한 치 료를 받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긴 시간 동안 힘들었지만, 행복
이라는 단어를 내려놓고 1년간 약을 꾸준 히 복용한 결과 많은 증상이 호전됐다고 적었다. 그는“잘하는 게 이야기뿐이라 조금씩 앨범과 함께 이 이야기보따리들 을 풀어놓으려 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이어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성범죄 피 해자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장재인은 “19살에 범인을 제대로 잡았 다는 연락을 받았다”며“저에게 그렇게 하고 간 사람은 제 또래의 남자분”이었 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해자가“다른 아이들의 괴롭힘 으로 인해 그렇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 다)”며 “그 아이 역시 피해자라면‘내 가 겪은 건 뭐지?’라는 생각이 가장 가 슴 무너지는 일”이었다고 회고했다. 장재인은 “그때 ‘이 일이 생긴 건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해주는 이가 있 었다면 참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 다”며 “생각보다 많은 성 피해자들이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러했던 것처럼 수치심과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 고 있다”고 적었다. 아울러 “나는 나와 같은 일을 겪은 가수를 보며 힘을 얻고 견 뎠다”며 “노래하는 제가 같은 일, 비슷 한 일을 겪은 누군가들에게 힘이 됐음 한 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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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 노출 장면 무단 공개한 영화감독 상대로 승소 배우 곽현화가 "동의 없이 상반신 노출 장면을 공개했다"며 영화감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 소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 지법 민사83단독 이예림 판사는 곽씨가 이수성 감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곽씨에게 2천만원을 지급하 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 감독은 2012년 자신이 연출하는 성 인영화에 출연하기로 한 곽씨와 계약하 면서 구두로 상반신 노출 장면을 촬영하 지 않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흐름상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촬영을 설득했고, 곽씨는 노출 장면을 공 개할지 나중에 자신이 결정하는 조건으 로 촬영에 응했다. 이 감독은 곽씨의 요구 대로 2012년 극장 개봉 때는 노출 장면을 삭제했지만, 2013년 11월 문제의 장면을 추가해 인터넷TV(IPTV)와 파일공유 사 이트 등에 유료로 제공했다. 곽씨는 노출 장면을 허락 없이 공개해 인격권이 침해됐다며 재산상 손해 3천만 원과 정신적 고통에 따른 위자료 7천만 원 등 1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이 감독이) 곽씨의 동의 없이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가슴 노출 장면 이 포함된 영화 무삭제판을 반포해 원고
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를 저질렀 다"고 판단했다. 특히 곽씨의 노출 장면이 여전히 불법 유 통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곽씨에게 정신 적 손해가 발생했다고 봤다. 아울러 이 감독과 곽씨 사이 통화 내용 등 으로 볼 때 이 감독이 노출 장면을 공개하 기 전 곽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 을 인식하고 있었던 점도 지적했다. 다만 노출 장면 때문에 온라인 수학 강의 계약이 해지돼 재산상 손해가 발생했다는 곽씨의 주장은 인정하지 않았다. 한편 이 감독은 이 사건과 관련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 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지 만 2018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확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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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4, 2020 l Weekly Focus
2020년 9월 24일 l 주간 포커스
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괴물이 된 괴짜 골프 4대 고정관념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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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골 폭발’손흥민, BBC·EPL 베스트11 선정
체중 20㎏ 늘린 디섐보, 메이저 US오픈까지 우승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며 우람 한 근육질의 두 팔을 번쩍 추어올리는 브 라이슨 디섐보(27·미국)의 모습은 온갖 비웃음을 무릅쓰고 골프의 통념을 바꿔 버린 정복자처럼 보였다. 로리 매킬로이 가 그의 우승 의미를 이렇게 표현했다. “ 지금까지 알던 US오픈 우승자와는 정반 대 스타일이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 겠다. 그는 자신만의 방식을 만들었다. 골 프에 바람직한 방식이든 그렇지 않든 예 전 경기와는 다른 것이다.” ◇ 골프 통념 뒤엎은‘장거리 닥공’ 21일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파70)에서 막을 내린 US오픈. 1년 전 몸집을 불려 게임의 법칙을 바꾸 겠다는‘신체개조 실험’을 선언해 뜨 거운 벌크업 논란을 일으켰던 ‘필드 위 의 괴짜 물리학자’디섐보가 그의 승리 를 증명한 무대였다. 키 185cm인 그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남짓한 기간에 하루 최대 6000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 고 근력 운동을 하며 체중을 88kg에서 108kg까지 불렸다. 1년 전만 해도 날씬 했던‘필드의 물리학자’브라이슨 디 섐보가 벌크업을 거쳐 메이저대회마저 정복했다. 그는 21일 미국 뉴욕주 머매 러넥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오픈 (총상금 1250만달러)에서 유일하게 언 더파(6언더파 274타) 스코어를 냈다. 1년 전만 해도 날씬했던‘필드의 물리 학자’ 브라이슨 디섐보가 벌크업을 거 쳐 메이저대회마저 정복했다. 그는 21일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 윙드풋 골프클럽 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1250만달러) 에서 유일하게 언더파(6언더파 274타) 스 코어를 냈다. 통산 7승째를 거둔 그는 상 금 225만달러(약 26억원)를 받았다. 디섐
보는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7월 로켓 모기지 클래식 이후 두 달 만에 트로 피를 추가했다. 디섐보는 아널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 타 이거 우즈 등에 이어 US 아마추어와 US오 픈을 모두 우승한 6번째 선수가 됐다. 앞서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열린 5차례 US오픈에 서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는 1984년 나란히 4언더파를 기록해 연장전을 벌였던 퍼지 죌러(미국)와 그렉 노먼(호주) 두 명뿐 이다. 페어웨이는 좁고 코스가 좌우로 굽 은 곳이 많아 장타자의 무덤이 되기 쉽다. 윙드풋의 ‘러프 지뢰’를 피하기 위해 드 라이버 대신 2번 아이언이나 우드로 티샷 하는 게 ‘코스 공략의 정석’처럼 여겨 졌다. 하지만 디섐보는 러프를 두려워하지 않고 ‘드라이버로 일단 멀리 쳐놓는’ 닥 공을 선택했다. 이날 그의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는 336.3야드로 출전 선수 평균 (305.7야드)보다 30야드를 더 보냈다. 페어 웨이에 적중한 것은 14개 중 6개(43%)에 그쳤지만, 대신 그린 적중률은 61%나 됐 다. ◇ 마스터스에선 400야드 치겠다 디섐보는 어린 시절부터 ‘괴짜 천재’ 로 불릴 만한 이력을 지녔다. 그는 여섯 살 때 대수학을 이해할 정도로 수학 영재였 다. 열세 살 때 골프장 프로숍에서 벤 호건 이 즐겨 쓰던 베레모 스타일의 모자를 보 고는 지금까지 쓰고 있다. 그는 무수히 많 은 점을 찍어서 화면을 구성하는 점묘법을 배워 벤 호건의 스윙 모습을 그렸다. 그의 캘리포니아 집에 아직도 걸려 있다 오른손 잡이지만 왼손으로도 똑같이 사인을 할 수 있다. 그는 “뭐든 집중하면 할 수 있다” 고 한다. 열다섯 살 때 스윙 코치에게서 기 계처럼 정확하게 골프를 치기 위해선 ‘싱 글 플레인’ 스윙을 해야 한다고 설파한 책 ‘골핑 머신’을 선물 받았다. 그는 지 금도 그 이론대로 스윙하고 있다. 열일곱 살 때 그의 스윙 코치와 함께 60 도 웨지부터 3번 아이언까지 10개 클럽 의 샤프트 길이를 92.25cm(6번 아이언 길이)로 통일했다. “같은 길이의 아이언 은 늘 같은 자세로 세트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하다”는 주장이다. 고교 시 절 200달러짜리 물리학 교과서를 도서 관에서 빌려 필사했다. 그는 어린 시절 트램펄린에서 떨어져 허리를 다쳤고 이 후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골프 스윙 때문 에 고질적인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디섐 보의 실험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그는 평 균 드라이버 비거리 400야드를 치겠다 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
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 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4골을 몰아친 손 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공영방 송 BBC는 물론 EPL‘이주의 팀’에 모 두 이름을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BBC가 22일(한국시간) 발표한‘가스 크룩스의 이주의 팀’에서 손흥민은 사디오 마네 (리버풀),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함께 베스트11 공격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20일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포함해 해트트릭을 넘어 무려 4 골을 폭발하며 토트넘의 5-2 역전승을 이끌었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그는 5년 만에 EPL 경기에서 첫 해트트 릭을 작성하고 자신의 정규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도 세웠다. 손흥민이 한 경 기에서 4골을 넣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선수로도 EPL 한 경기 최다 득점 을 기록했다. 더불어 사우샘프턴의‘천 적’ 입지를 공고히 했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12경기 에 출전해 10골 4도움(정규리그 8골 3도 움·FA컵 2골 1도움)을 올렸다. 베스트 11 미드필더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버턴), 제임스 맥아서, 윌프리드 자하(이 상 크리스털 팰리스), 케빈 더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가 포함됐다. 수비진에는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턴), 파비뉴(리버
풀),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자리는 알리송(리버풀)에 게 돌아갔다. 자하와 칼버트-르윈이 투 톱 공격수로 뽑혔고, 손흥민이 마네와 좌우 날개 공격수로 선정됐다. 더브라 위너와 필 포든(맨시티)가 중앙 미드필 더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램프티, 마마 두 사코(크리스털 팰리스), 벤 화이트(브 라이턴), 타이릭 미첼(크리스털 팰리스) 이 포백을 이뤘다. 골키퍼는 에밀리아 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가 선택을 받았다. 손흥민은 더불어 영국 스카이스 포츠가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선수 ‘파 워 랭킹’에서도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스카이스포츠가 이날 발표한 파워랭킹에 서 손흥민은 8천929점을 받아 전체 300명 의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MLB , PS서 관중 입장 추진 … NLCS·WS에 한정 MLB 사무국이 포스트시즌에서 관 중 입장을 추진 중이라고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23일 보도했다.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여파로 7월 말에 야 개막한 올해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는 무관중으로 진행 중으로 28일 막을 내린다. 30일부터 포스트시즌의 첫 관 문인 와일드카드 시리즈가 시작된다. 보도를 보면,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 너(사진)는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필드에서 벌어지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NLCS)과 월드시리즈(WS· 이상 7전 4승제)에 관중을 들이고자 현 재 텍사스 주정부의 최종 승인을 기다 리고 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는 텍사스주 미닛메이드파크와 글로브라 이프필드에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 리즈는 캘리포니아주 펫코파크와 다저 스타디움에서 각각 치러진다. 코로나19 확산과 집단 감염을 방지하 고자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특정 구장에서만 다 모여 포스트시즌을 진 행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NLCS와 WS
는 글로프라이프필드에서, 아메리칸리 그 챔피언십시리즈(ALCS)는 펫코파크 에서 개막한다. MLB 사무국은 지리적 여건과 텍사스 주 정부의 정책 등을 고 려해 글로프라이프필드에서만 관중 입 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서남부에 치우친 펫코파크와 달리 글로브라이프필드는 미국 중남부에 있어 어느 지역에서건 이동이 비교적 쉽다. 텍 사스주는 코로나19 경제 재개 조처 3단 계를 시행 중으로 글로프라이프필드는 수용 인원(4만300명)의 최대 50%를 채 울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 의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못해 캘리포니 아 주정부는 현재 이 지역 실내 영업의 전 면 또는 일부 중단을 지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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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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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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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의 원인과 스윙 조정법 1
◆훅 방지하기
◆훅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
드라이버샷에서 슬라이스에 대한 걱정은 완전히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오른쪽이 아닌 왼쪽으로 볼이 휘어져 버린 다. 잘 맞으면 멋진 드로샷이 되지만 대부분 왼쪽으 로 급격하게 휘어져 페어웨이를 벗어나 버린다. 오 히려 슬라이스보다 샷거리도 줄어버렸다. 슬라이스 탈출은 반갑지만 훅의 방문은 슬라이스보다 더 과도 한 스트레스로 남는다. 볼이 왼쪽으로 휘어지는 이 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슬라이스의 반대라고 생각 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과 해결법을 찾고 싶다. ▷해결책 드라이버샷이 왼쪽으로 급격하게 휘어진다면? 결과는 슬라이스와 다를 바 없다. 볼은 당연히 OB 지역으로 날아갔거나 페어웨이를 벗어나 러프에 떨어졌을 것이다. 슬라이스만큼 골퍼들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것이 훅이다. 물론 슬라이스보다 훅 으로 고생하는 골퍼들의 수가 훨씬 적지만 이 역 시 세컨드샷에 어려움이 많고, 결국 스코어를 지 키는데도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 악성 훅이 나 는 경우도 슬라이스와 마찬가지로 몇 가지 비슷한 원인이 있다. 그중 가장 큰 문제는 볼과 헤드가 스퀘어되지 못 하는 점에 있다. 슬라이스와는 반대로 임팩트 때 헤 드가 닫혀 맞음으로써 처음부터 왼쪽으로 향하거 나 일직선으로 날아가다 왼쪽으로 급격히 휘는 것 이다. 악성 훅을 고치고 싶다면 자신의 손목을 유심 히 관찰해야 한다. 대부분의 원인은 손목을 지나치 게 많이 사용할 때 생기므로 손목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훅을 고치는 가장 빠른 길이다.
볼이 왼쪽으로 휘어져 페어웨이를 벗어나 버리는 악성 훅이 생기는 원인은 간단히 말해 헤드가 볼을 맞힐 때 닫 혀 맞기 때문이다. 헤드가 닫혀 맞는 가장 큰 이유는 손 목 사용에 있다. 백스윙을 시작할 때부터 손목을 과도하 게 사용하면서 상체의 회전보다 헤드가 먼저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해 임팩트 순간 헤드가 닫혀 볼을 때리게 된 다. 즉, 헤드와 볼이 스퀘어 상태를 만들지 못하고 페이 스가 왼쪽을 향한 상태로 볼을 맞히는 것이다. 이는 상 체(어깨, 팔, 손)회전에 의한 스윙을 만들어내지 못해 목 표방향으로 정확하게 볼을 보내지 못할 뿐 아니라, 잦은 손목 사용으로 인해 손목 부상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왼쪽으로 휘어지면 훅?
슬라이스와 마찬가지로 훅 역시 왼쪽으로 휘어졌다 고 해서 모두 같은 종류의 훅이 아니다. 이 역시 볼이 날아가는 방향과 휘어지는 정도에 따라 원인과 종류가 나뉜다. 먼저 볼이 처음부터 왼쪽으로 날아가다 왼쪽 으로 더 많이 휘어지는 풀 훅, 일직선으로 날아가다 왼 쪽으로 휘어지는 훅, 일직선으로 날아가다 떨어질 때 왼쪽으로 도는 드로, 오른쪽으로 가다가 왼쪽으로 휘 어지는 푸시 훅이다. 드로의 경우 런이 많아, 보다 멀리 보내야 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나머지의 경 우는 교정을 통해 올바른 스윙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악성 풀 훅의 경우 부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하루빨리 고쳐야 한다. 모두 볼과 페 이스가 스퀘어되지 않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스 윙궤도와 몇 가지 자세만 고친다면 보다 쉽게 코스공 략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스윙 교정 전 자신의 구질을 먼 저 파악해야 한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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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September 24, 2020 l Weekly Focus
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9월 24일 ~ 9월 30일 세계 ▶9월 27일 : 고속열차 TGV파리와 리옹 개통
1 9 8 1 년 SNCF는 유럽 최초의 고속 열차 전용선 LGV 를 파리 와 리옹 사이 에 개업했다. 그 후 파리를
미국 ▶9월 24일 : 데빌스타워가 첫 국립기념물로 지정
데빌스 타워 라는 명칭은 1875년에 미 국지질조사국 의 지리탐험대 의 리차드 어빙 닷지 대령이 이
한국 ▶9월 26일 : 월간지《사상계》등록 취소
1970년 월간 지 '사상계' 5 월호에 재벌을 비롯해 국회의 원, 고위 공무 원, 장성, 장· 차관을 을사오
중심으로 남쪽으로는 발랑스, 북으로는 릴을 경유하여 벨기에의 브뤼셀 및 채널 터널 입구인 칼레까지, 서쪽으로는 르망 및 뚜르까지의 고속철도를 건설하고 있 다. 더불어 재래선에 바로 진입하도록 국내 및 스위스와 벨기에의 주요 도시 까지 고속열차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TGV는 재래선과 동일한 궤간 1,435mm 을 채용하고, 교류 25,000 볼트, 50 Hz 로 전철화하였으며, 최고운전속도는 시 속 270~320 km이다.
지방의 인디언들이 나쁜 하나님의 탑(Bad Gods Tower)라고 부르는 것을 블랙 힐즈 에 관한 자신의 책에 데빌스 타워라고 의 역하여 소개한 것으로 기원하였다. 지질 학자들은 데빌스타워가 약 6천만년 전 화 산 폭발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추측한다. 1906년 루즈벨트 대통령에 의해 미국 최 초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국립공 원으로 지정되어 1916년 국립공원국의 설립 이래로 그 관리하에 있다. 현재는 스
적(乙巳五賊)에 빗대어 풍자한 김지하의 담시(譚詩) '오적(五賊)'이 실렸다. 재벌, 국 회의원, 고급 공무원, 장성, 장차관을 을사 오적에 빗대어 1970년대 당시 한국 사회 에 만연했던 부정부패와 비리를 해학적으 로 풍자하였다. 박정희 대통령의 장기 집 권 시도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던 시 기인 터라 정권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사 상계의 시판을 중단하는 선에서 마무리되 는 듯했지만, 야당인 신민당의 기관지 '민
▶9월 30일 : 일본, 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 사고
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 사고는 1999년 9월 30일 오전 10시 35분경 일본 이바라 키현 나카군(那珂郡) 도카이촌(東海村) 에 있는 핵연료 재처리 회사인 "주식회사 JCO(제이씨오)"에서 핵연료 가공 공정 중에 발생한 일본 원자력 사업 사상 첫 임 계 사고로 방사능이 유출되어 49명이 피 복되었다. 국제 원자력 사고 척도 중 4등 급에 해당한다. 일본 원자력 사업사상 첫 임계사고로 기록된 이 사건은 원전연료
로 사용될 우라늄을 가공처리하는 민간 업체 JCO도카이사업소 직원들이 침전용 탱크에 규정보다 훨씬 많은 우라늄 용액 을 주입피해자의 방사선 피폭량은 1945 년 히로시마 원폭 피폭자나 원전 사상 세 계 최악의 방사선 누출사고였던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사고의 피폭자 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1일 사고발생 51시간 만에 핵 분열반응 이 일단 멈춘것을 학인하고 사고현장 주 변지역 규제조처를 전면해제하였다.
제임스 바이런 딘(영어: James Byron Dean, 1931년 2월 8일 ~ 1955년 9월 30일) 은 미국의 배우이다. 그가 연기자로서 출 연한 작품은 《자이언트》, 《에덴의 동 쪽》, 《이유없는 반항》 이렇게 3개의 작 품이며 나머지 작품은 보조출연을 했다.제
임스 딘에 관련된 알려지지 않은 사실 가 운데 하나로는 시각장애인이었다는 것이 다. 제임스 딘의 시력은 물체를 겨우 흐릿 하게 식별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상징과 도 같은 곁눈질은 시각장애 때문에 생긴 버릇이었다고 한다. 1955년 9월 30일 오후 5시 25분쯤 그는 자신의 포르쉐 550 스파 이더를 몰고 가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 다. 향년 24세. 그의 묘는 고향 인디애나 주 페어마운트에 있다.
주전선'이 6월1일자에 오적을 실으면서 다시 문제가 됐다. 6월2일 새벽 중앙정보 부와 종로경찰서 요원들이 민주전선 10 만여부를 압수했고, 김지하와 사상계 대 표 부완혁, 편집인 김승균, 민주전선 출판 국장 김용성을 반공법 위반 혐의로 구속 했다. 이어진 재판에서 검찰은 "계급의식 을 고취할 목적으로 시를 지었다"며 유죄 를 주장했지만, 김지하는 "부정부패가 이 적(利敵)이 될지는 몰라도 이를 비판하는
소리가 이적이 될 수는 없다"고 맞섰다. 당 시 신문을 보면 검찰이 공소사실을 입증 하기 위해 시 오적을 읽자 방청석에서 웃 음이 터져 나왔다는 대목이 나온다. 월간 사상계는 그 여파로 1970년 9월26일자로 등록을 취소당했다. 사상계는 문화공보 부 장관을 상대로 등록 취소가 부당하다 는 소송을 제기했고, 1971년 10월26일 서 울고법 특별부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지 만 실제로 복간된 것은 2005년이었다.
카이다이빙과 암벽등반 장소로 유명하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미지와의 조우’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 ▶9월 30일 : 배우 제임스 딘, 교통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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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신이 내린 선물 … 올리브 종류 및 맛있게 먹는 요리법 올리브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에 암·심 장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20% 감소한 다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연구결과 가 이를 뒷받침한다. 약 2,000년 전부터 음식에 사용되었다는 기록을 찾을 수 있 는 올리브는 지중해 지역 사람들의 식사 핵심이라 할 정도로, 온갖 요리에 올리브 유를 사용하고 과육을 즐겨 먹으며 식사 후엔 올리브잎 차를 마신다. <올리브 종류>
◆체리놀라 이탈리아 풀리아 주의 체리놀라 지방 에서 나오는 이 올리브는 국방색 또는 탁한 황갈색을 띤다. 면바지나 군복의 ‘올리브색’이 바로 체리놀라의 색이 다. 올리브 가운데서도 큰 편인데다가 아삭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맛을 지니고 있다. 이 계절이라면 체다 같은 치즈와 함께 시원한 라거 안주로 좋다. ◆칼라마타
◆미션 통조림 가공된 캘리포니아산 올리브라 면 별 예외 없이 미션일 것이다. 캘리포 니아에서는 별도의 가공 과정을 거쳐 녹 색 올리브를 검정색으로 숙성시켜 출시 한다. 양잿물과 더불어 산화 처리를 통해 통상 6~8주 걸리는 올리브의 가공을 24 시간으로 단축시키는 한편, 발색제인 글 루콘산철로 검정색을 살린다.
우러지도록 18시간 이상 두었다가 빵에 발라 먹는다. ◆안초비 올리브 파스타
<올리브 활용 요리>
◆타페나드
◆카스텔베트라노 카스텔베트라노는 원산지인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의 지역이고, 품종의 이 름은 노체렐라 델 벨리체(nocerella del belice)이다. 청록에 가까운 생생한 녹색 이 인상적인 카스텔베트라노는 풍성하 면서도 부드러운 과육에 맛은 순한 편이 라 그냥 먹기에 좋다. 피자의 고명이나 통조림 너머의 올리브와 친해지고 싶다 면 가장 먼저 권한다. 상큼한 화이트 와 인, 부슬부슬하고 풀냄새 그윽한 염소 혹 은 양젖 치즈와 잘 어울린다.
그리스의 동명 지역이 고향인 칼라마 타는 녹색이었을 때 수확하지 않는다. 다 익어도 검정 올리브로 구분은 되지 만 진한 자주색을 띤다. 많은 경우 레드 와인이나 레드와인 식초에 담근 상태로 팔린다. 프랑스의 니수아즈와 더불어 프 로방스의 전통 음식인 타페나드(tapenade)의 재료로 흔히 쓰인다. ◆만자니야 속이 채워져 있지 않은 만자니야라면 마늘과 함께 적당히 으깨어 접시에 담아 올리브기름을 졸졸 끼얹어 낸다.
▷재료 : 검정 올리브 (칼라마타, 니수와 즈 등) 250g, 안초비 2쪽, 마늘 1쪽, 다진 다, 케이퍼 2큰술, 생바질잎 2~3장, 레몬 즙 1큰술, 올리브기름 2큰술 ▷ 만드는 방법 : 1. 올리브를 찬물에 말끔히 씻는다. 2. 모든 재료를 손 블렌 더(도깨비방망이)의 양념갈이통이나 절 구에 담는다. 3. 입자가 적당히 굵은 페 이스트가 될 때까지 1~2분(손 블렌더), 3~4분(절구) 갈거나 다진다. 4. 스패출러 로 그릇에 옮겨 담고 랩을 씌워 맛이 어
▷재료 : 안초비 100g, 올리브기름 4큰 술, 마늘 2쪽, , 케이퍼 50g, 검정 올리브 100g, 스파게티 350g, 다진 생파슬리 이 파리, 고명, 소금 ▷만드는 방법 : 1. 프라이팬이나 스킬 렛(무쇠팬)에 기름을 두르고 불에 올려 달군다. 2. 마늘을 올려 약불에서 노릇해 질 때까지 종종 뒤적이며 익힌다. 3. 구멍 뚫린 국자로 마늘을 건져내 버린다. 케 이퍼와 올리브를 팬에 더해 종종 뒤적이 며 5분 더 익힌다. 4. 안초비를 더해 형체 가 사라질 때까지 나무 숟가락으로 으깨 며 익힌다. 소스를 만드는 사이 면을 삶 는다. 5. 소금물을 넉넉히 끓여 면을 넣 고 가운데의 심이 살짝 씹힐 정도(알덴 테)로 익힌다. 6. 삶은 물을 쏟아 버리고 면을 소스가 담긴 팬이나 스킬렛에 더해 잘 버무린다. 7. 파슬리를 솔솔 뿌려 바 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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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September 24, 2020 l Weekly Focus
속눈썹이 눈 찌르는‘안검내반증’방치하면 시력 잃어
속눈썹이 눈을 찔러 습관적으로 속눈 썹을 뽑는 사람이 간혹 있다. 속눈썹이 눈을 찔러 각막에 생긴 상처가 회복되 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각막이 혼탁해지 고 심하면 시력을 잃을 수 있다. 이처럼 눈꺼풀이 눈 안쪽으로 말리면 서 눈에 속눈썹이나 눈꺼풀이 반복적으 로 피부에 닿아 눈에 염증과 출혈이 생 기는 질환을 ‘안검내반증’이라고 한 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하는 사람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에 따르면 2015~2019년 안검내반증으 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매년 25만명이 나 된다. 지난해에는 전체 환자 가운데 50세 이상이 65%(16만1,088명)나 차
지했고, 10세 미만도 10%(2만5,764명) 나 됐다. 안검내반증은 눈꺼풀테가 눈 쪽으로 말려들어가 눈썹이 눈을 찌르는 상태 를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아래 눈꺼풀 위치를 잡아주는 근육이 약해져 생기 는 ‘퇴행성(노인성) 안검내반’과 만 성 염증으로 눈꺼풀에 흉터가 생겨 발 생하는 ‘반흔성안검내반’이 있다. 또 어린이에게 주로 나타나는 ‘부안 검(덧눈꺼풀)’은 속눈썹 주위에 피부 주름이 지나치게 형성되고 눈둘레근이 올라오면서 눈썹이 눈을 찌르는 상태를 말한다. 안검내반증 증상은 △통증 △이물감 △눈부심 △충혈 등이다. 보통 이런 증 상을 해결하려고 속눈썹을 뽑는 사람이 많다. 일시적으로 자극을 없앨 수 있지 만 모공에서 속눈썹이 다시 자라나 또 증상을 일으키므로 해결책이 되지 못 한다. 안검내반증을 방치하면 각막 염증과 각막 혼탁이 생겨 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심하면 각막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빨리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안검내반증은 대증 치료도 가능하다. 인공눈물과 연고로 증상을 줄이거나 치 료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해 눈을 보호할 수 있다. 또 퇴행성안검내반증은 반창 고로 아래눈꺼풀피부를 귀로 당겨 눈 꺼풀이 말리지 않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안검내반증 치료는 수술이 원 칙이다. 퇴행성안검내반증은 약해진 눈 꺼풀 지지 조직을 강화해 눈꺼풀을 정 상 위치로 복원한다. 일반적인 수술법 은 ‘아래눈꺼풀 당김기 강화술’과 ‘ 퀴커트 봉합술’이 있다. 아래눈꺼풀 당김기 강화술은 아래눈 꺼풀을 당기고 있는 당김기를 아래 눈 꺼풀에 다시 부착하는 방법이다. 퀴커 트 봉합술은 흡수성 봉합사를 이용해 봉합사 주위에 생긴 섬유성 반흔으로 안와사이막앞 눈둘레근의 상방 이동을 막아 치료하는 방법이다. 퇴행성안검내반은 노화로 지지 조직 이 약해져 생기다 보니 특별한 예방법 은 없다. 하지만 평소 눈을 편하게 하 고 심하게 깜박거리거나 비비지 않는 것이 좋다.
노년기 본태성떨림 파킨슨병으로 오해 마세요 본태성떨림은 처음에는 손끝에서 작 은 떨림이 발생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 주 조금씩 떨림이 커잔다. 이 때문에 많 은 환자가 떨림이 시작된 후 2~3년이 지 나고 나서야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 다. 본태성떨림은 파킨슨병으로 오해하 기도 쉽다. 주로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 고 파킨슨병 역시 떨림을 주요 증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본태성떨림은 글씨를 쓸 때나 음식을 먹을 때 등 손으로 뭔가를 하려고 할 때 주로 떨림이 나타나는 반 면 파킨슨병은 다른 사람과 대화하거나 TV를 시청할 때처럼 손을 안 쓰는 편안 한 자세에서도 본인도 모르게 떨림증상 이 나타난다. 본태성떨림은 병이 천천히 진행되고 약 물치료로 증상을 많이 개선할 있다. 평 소 생활 속에서는 카페인음료를 줄이 고(마신다면 하루 커피 1잔 정도가 적 당) 수면시간은 6~7시간 정도로 유지 한다. 이명준 교수는 ”운동이 본태성 떨림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치매나 파킨슨 병위험을 고려해 걷기 등 유산소운동 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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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September 24,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구조적차별로다른삶, 시카고흑인수명9년짧아
랜섬웨어 공격으로 독일 병원서 여성 환자 숨져
주민 건강 실태 관련 보고서를 내 놓으며 인종에 따른 상태 차이와 기대수명 격차를 언급한 바 있으 나, 구조적 인종차별을 근본 원인 으로 지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라고 시카고 트리뷴은 전했다. 시 카고 시는 흑인과 히스패닉계 다 수 거주지역의 코로나19 확진율 인종별 거주지 분리 현상이 가장 심한 곳 가운데 하나인 시카 과 사망률이 백인 동네에 비해 크 고의 인종 간 기대수명 격차가 9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 높다고 전한 바 있다. 미국 3대 도시 시카고의 인종 간 기대 시카고 주민은 인종과 빈부에 따라 전 수명 격차가 9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 혀 다른 공간에서 철저히 다른 삶을 살 났다. 시카고 보건 당국은 17일 관련 보 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 바 있다. 고서를 공개하면서 "수십년간 지속한 인 시 보건국은 "흑인들이 건강한 식품· 종 분리 정책과 구조적 인종차별이 흑· 양질의 의료 서비스·안정된 주거시설 백 인종에 따른 기대수명 격차의 근본 원 을 누릴 기회를 높이고 시카고를 모두 인"이라고 분석했다. 시카고는 미국에서 가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안전한 곳으 인종별 거주지 분리 현상이 가장 심한 곳 로 만들기 위한 세부 조건들을 법제화해 가운데 하나다. 흑인들은 주로 도시 남부 가겠다"고 밝혔다. 와 서부에 모여 살고, 백인들은 도심 북 이번 보고서는 시카고 보건국 주도로 부와 교외에 흩어져 산다. 이런 현상은 지역 공중보건 시스템과 지역사회를 대 1955년부터 21년간 시카고 시장을 역임 표하는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해 작성했 한 리처드 J.데일리가 백인 중산층이 흑 다고 당국은 밝혔다. 시카고 러시대학병 인들을 피해 교외 도시로 이탈하는 것을 원 데이비드 안셀 박사는 이 보고서에 대 막기 위해 흑백 거주지 분리 정책을 편 해 "심장 질환부터 총기폭력까지 시카고 데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흑인 거주자들의 조기 사망을 부르는 근 '건강한 시카고 2025'(Healthy Chicago 본 원인을 파헤쳤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2025)로 제목이 붙은 이 보고서에 따르 하다"고 평했다. 안셀 박사는 시카고 저 면 시카고 흑인의 평균 수명은 백인보다 소득층 거주지역에서 40년간 진료한 경 무려 9년이나 짧다. 보고서는 불균형적 험을 토대로 저서 '데스 갭'(The Death 평균 수명의 주요 원인으로 흑인들에게 Gap)을 내놓은 바 있는데 "근본적 원인이 흔한 만성 질환과 고질적인 총기폭력을 해결되지 않으면 결코 공중보건을 개선 꼽았다. 시카고 보건당국은 앞서 두 차례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독일의 한 여성이 병원을 공격 한 랜섬웨어 때문에 사망하는 일이 일어났다. 랜섬웨어는 해 킹을 통해 컴퓨터 데이터를 암 호화한 후 이를 풀어주는 대가 로 돈을 요구하는 악성 코드다. 랜섬웨어 공격으로 사람이 사망 한 첫 사례라는 평가가 나오고 독일의 뒤셀도르프 대학병원을 공격한 랜섬웨어 때문에 있다. 1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응급환자가 수술을 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달 11일 독일의 한 여성 중환 자는 뒤셀도르프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커들에게 연락을 취해 대학이 아닌 병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병원이 전날 원을 마비시켰다고 전달했다. 이에 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서버 30대가 모 커들은 암호를 해독할 수 있는 디지털 두 암호화돼 수술을 진행할 수 없게 됐 키를 넘겨줬다. 다. 여성은 긴급 수술을 위해 32km 떨 현재 병원 시스템은 모두 복원됐고 의 어진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료 서비스도 정상화됐다. 독일 검찰은 랜섬웨어를 유포한 해커들에 대해 과 숨졌다. 해커들이 처음부터 병원을 노렸는지 실치사 혐의로 수사를 시작했다. 해커 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병원이 속 들은 암호 해독키를 넘겨준 후 연락이 한 대학을 노리던 중 병원 서버를 감염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킨 것으로 보인다. 독일 수사당국에 병원에서 랜섬웨어로 환자가 사망한 따르면 이들은 상용 애드온 소프트웨 것은 첫 사례로 보인다고 미국 기술매 어의 취약점을 노려 서버를 감염시킨 체 더버지는 지적했다. 2017년 영국에 후 협박 문서를 뒤셀도르프 대학병원 서는 윈도XP의 취약점을 노려 전세계 이 속한 하인리히 하이네 뒤셀도르프 를 공격한 ‘워나크라이’ 랜섬웨어에 대 서버에 남겼다. 해커들은 명확한 요 의해 국가의료서비스(NHS) 산하 48개 구액을 남기지 않은 대신 연락처만 남 병원이 공격을 받은 사례가 있다. 국제 형사경찰기구(인터폴)는 올해 4월 신종 겼다. 이로 인해 하루에 최대 120건의 수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을 진행할 수 있던 뒤셀도르프 대학병 코로나19) 사태를 틈타 병원을 대상으 원은 수술 가능 건수가 10건 이하로 줄 로 한 랜섬웨어 공격이 늘어나고 있다 어드는 의료마비 사태를 맞았다. 병원 고 경고하며 발생 위험을 알리는 수배 마비로 수술이 어려워지자 경찰은 해 서를 회원국에 배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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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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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복상사를 부르는 불장난
단절된 가족관계 복원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적신호
효, 끈끈한 가족관계가 첫걸음
최근 성의학계의 권위 학술지에 독 특한 논문이 실렸다. 해당 연구는 즐 거워야 할 성행위에서 발생한 사망, 즉,‘Love Death’로 불리는 복상사 의 배경원인을 연구한 내용이었다. 독일의 대학병원 법의학팀이 1972 년부터 2016년까지 무려 45년간 3만 8000건의 실제 부검사례를 분석한 결 과 그중 99명이 복상사였다. 해당 내 용을 훑어보면 우선 남성이 91명, 여 성이 8명으로 대부분의 복상사 사례 는 남성에 국한되었다. 남성의 평균 나이는 57.2세, 여성은 45세였는데, 사인은 대부분 협심증, 심근경색, 뇌출혈, 대동맥파열 등 심혈 관계 문제였다. 비만자가 많았고 시기 적으로 여름과 봄에 집중되었으며, 사 건은 엉뚱하게도 주로 사망자의 집에 서 발생했다. 34명의 남성이 성매매녀, 7명은 내연녀, 4명은 이성친구와 관계
했다. 놀랍게도 30명의 남성이 자위시 사망했는데, 남성 복상사 원인의 3분 의 1에 해당한다. 반면 아내와의 관계 도중 복상사는 9명에 불과했다. 연구를 정리해보자면 복상사의 위험 성은 남성이 원래 비만에 심혈관계 질 환 등 건강상태가 안 좋은 상태에서 성 매매, 불륜, 자위 등 불장난을 하다가 벌어진다는 사실이다. 이는 몸상태도 문제지만, 그런 장난이 주는 스릴을 넘 어 무의식적 중압감, 죄책감도 심신을 짓누르기 때문으로 해석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불행하게도 부부간 섹스 리스 비율이 전 세계 1~2위를 다툰다. 2012년에 이어 4년의 주기로 반복된 필자의 2016년 한국인의 성생활 통 계연구에 따르면, 부부간 섹스리스의 상당수가 실제 성충동이 없거나 성생 활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 식’으로 성을 즐긴다는 것이다. 그래 서 독특한 특징 중에는 부부끼리는 섹 스리스인데, 남편은 다른 상대나 방식 에선 오히려 성중독인 극단적 이중성 도 많다. 만약 이미 중년의 나이에 복부비만 이 늘고 몸도 썩 건강하지 않은데, 아 내와의 성생활은 싫고, 성매매나 불륜 에 집착하거나 자위에만 몰두한다면, 그런 식의 성생활은 생명을 위협할 수 도 있는 적신호니 다시 생각해보길 바 란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평생을 전신마비 상태로 지내는 68 세의 딸을 보살핀 1백1세의 어머니에 게서 우리는 끝없는 자식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영국의 역사학자 아널드 조 셉 토인비(1889~1975)는 "한국 문화 에서 앞으로 인류에 가장 크게 공헌할 게 있다면 바로 효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토인비의 말처럼 효 문화는 우리가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자산이다. 토 인비가 우리나라를 다녀간 1970년대 초만 해도 세계적인 석학의 눈에 사랑 이 넘치는 우리의 가족제도는 부러움 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산업화·정보 화의 외길을 달려오는 사이 핵가족제 도가 보편화하면서 부모와 자식 관계 에 단절이 일어났다. 효의 가치관이 무 너지고, 가족 사이에도 자기 이익이 우 선하게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물질적인 풍요는 이루었 지만 자식이 부모를 버리는 패륜 행위 가 끊이지 않는 등 정신적으로 황폐화 했다. 부모는 자식을 조건없이 낳아주 고 길러준다. 또 누구나 자식이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자식이 부모를 섬기는 데 조건이 있을 수 없 는 이유다.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퇴계 이황(李 滉.1501~1570)은 효가 백가지 행실의 근원이라고 말했다. 유교의 인(仁)도, 불교의 자비(慈悲)도, 기독교의 사랑 도 효로 귀결된다고 볼수 있다.
효는 부모와 자식 간의 진정한 사랑 과 부모에 대한 존경에서 비롯한다. 예기(禮記)에 따르면 효는 부모를 존 경하는 것이며(尊親.존친),욕되지 않 게 하는 것이며(不辱.불욕), 좋은 의식 주로 편안히 모시는 것이다(能養.능 양). 그러나 물질이 넘치고 노령화 시 대로 치닫는 21세기엔 단절된 가족관 계를 복원하는 데서 효가 출발점이 되 어야 한다. "우리는 정부 때문에 자식을 잃었다. 손자도 못 만나고 있다. 정부의 복지 제도는 인간관계를 파괴하고 있으니 현 제도를 폐지하라." 수년 전 스웨덴에서 양로원 노인들 이 복지제도가 너무 잘돼 자식들이 찾 아오지 않는다며 시위하는 현장에서 나온 말이다. 외로워서 못 살겠다는 스웨덴 노인들의 외침에서 21세기 효 의 지향점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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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편(戒性篇)(2)
◆ 忍一時之忿 免百日之憂 인일시지분 면백일지우 ▶ 한 때의 분함을 참으면 백 날의 근심을 면할 수 있느니라. ◆ 得忍且忍 得戒且戒 不忍不戒 小事成大 득인차인 득계차계 불인부계 소사성대 ▶ 참을 수 있거든 참을 것이오, 경계할 수 있거든 경계하라. 참지 못하고 경계하지 않으면 작은 일이 크게 되느니라. ◆ 愚濁生嗔怒 皆因理不通 休添心上火 只作耳邊風 長短 家家有 炎凉 處處同 是非無相實 究竟摠成空 우탁생진노 개인리부통 휴첨심상화 지작이변풍 장단 가가유 염량 처처동 시비 무상실 구경총성공 ▶ 어리석고 똑똑하지 못한 자가 성을 내는 것은 다 이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음 위 에 화를 더하지 말고 다만 귓전을 스치는 바람결로 여겨라. 장점과 단점은 집집마다 있고 따 뜻하고 싸늘한 것은 곳곳이 같으니라. 옳고 그름만이란 본래 실상(實相)이 없어서 마침내는 모두가 빈 것이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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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히기’와‘맞추기’
‘맞히다’와 ‘맞추다’는 쓰임새가 다르다.‘맞히다’는“수수께끼를 맞혀 봐” “ 퀴즈의 답을 맞힌 사람이 누구일까?” 등처럼 사용한다. 문제에 대한 답을 틀리지 않고 적 중시킨다는 의미다. 시험을 어떻게 쳤는지 궁금해 서로 답을 비교해 보거나 문제지를 푼 다음 해답과 대조해 보는 것은 ‘맞추다’로 표현하는 게 바르다. “시험이 끝나고 친구 들끼리 답을 맞춰 봤다” 와 같이 쓰인다. 둘 이상의 일정한 대상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살핀다는 뜻이다. ‘맞추다’는 서로 떨어져 있는 부분을 제자리에 맞게 대어 붙이다, 정 해 놓은 기준이나 규정에 맞도록 하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조각난 부분들을 하나하나 다시 맞춰 붙이고 있다”“심사 기준에 잘 맞춰라” 등처럼 사용한다. 대상끼리 서로 견 줘 보는 것은 ‘맞추다’, 바른 답을 가려내는 것은 ‘(알아)맞히다’를 써야 한다.‘알아 맞추다’란 말은 사전에 없다. ‘알아맞히다’로 바루어야 한다.
예쁜 순우리말
매실하다 설탕에 절여서 매실청으로 먹어도 좋고, 매실 장아찌로 먹 어도 좋은 활용성이 높은 과일인 매실에도 다른 의미가 있다. ‘매실하다’는 얄미운 모습을 나타내는 형용사로 쓰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실매실하다’라고 표현하게 되면 사람이 되바라지고 약삭빨라서 얄밉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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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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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현실 남매
하늘에서 내리는 이것은 무엇?
너무 더웠던 지난 여름
러시아산 소시지 vs 중국산 칼
<당신의 잠버릇은?> △닭대가리형 : 졸면서 머리를 끄덕끄덕하 는 형. 졸다가 저 혼자 책상에 박치기한 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왜 때리느냐고 시비 걸 지 않도록 주의. △침 범람형 : 아침에 일어나면 베개가 누 렇게 변해 있는 형. 미혼자는 부모님께 오 해 받지 않게(?) 잘 처리할 것. 기혼자는 마 누라 빨래할 때 도망가거나 직접 빨래할 것. △방랑자형 : 옆에서 자던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 보면 행방불명 되어 있는 형. 가끔 은 화장실에서 발견되기도 함. △몽유병형 : 자면서 헤매는 형. 어떤 인간 은 엠티 가서 호박 깨는 꿈을 꾸면서 몽둥이 로 옆 친구들 머리를 때렸음. <탈출> 한 정신병원에서 갑갑함을 참지 못한 두 명의 환자가 탈출을 시도했다. 두 사람은 협 동해 침대 시트를 갈기갈기 찢은 뒤 그 조각 들을 묶어 탈출용 밧줄을 만들었다. 어느 정 도 길이가 되자 먼저 한 명이 밧줄을 창밖으 로 던지고서는 내려갔다. 잠시 뒤 다른 한 명 이 따라 내려가려는데 먼저 내려갔던 환자 가 불쑥 올라와서는 말했다.“안 되겠어. 너 무 짧아.”두 사람은 옆방 시트도 몰래 가져
오고 환자복도 벗어 아까보다 훨씬 긴 밧줄 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아까 먼저 내려갔던 환자가 탈출을 시도했다. 그런데 잠시 후 그 환자가 다시 올라오더니 말했다. “도저히 안 되겠어. 이번엔 너무 길어.” <사내와 강도> 밤길을 가던 한 중년 남자가 강도를 만났다. “어이 좋게 말할 때 돈 내놔!” 남자는 무서 웠지만 강도에게 말했다.“돈? 안돼…. 우리 마누라가 얼마나 무서운데. 집 근처에서 강 도에게 돈을 뺏겼다고 하면 마누라가 믿을 것 같아?”“그래서 못 준다 이거지?” 강도는 어이없다는 듯이 그 중년 남자의 멱 살을 쥐며 한마디 했다.“야! 이 자식아! 그 럼 내가 오늘도 허탕했다고 하면 우리 마누 라가 믿을 것 같아?” <고3 때 있었던 일> 밤까다로운 수학 주관식 문제 때문에 학생 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그때 정답이 ‘1092’라는 소리 없는 소문이 돌기 시작 했다. 누군가가 우등생의 답안지를 슬쩍 훔 쳐본 다음 친구들에게 퍼뜨린 것이었다. 학 생들은 기쁜 마음으로 답안지에 그것을 베 껴 적었다. 시험이 끝난 후 정답이 게시판에 공개되었다. 정답은? log2
◆ 가로열쇠 2.국경일. 8월 15일 4.어느 일정 분야에서 특히 뛰어난 사람 5.상품을 파는 값 7.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것 10.나라를 어지럽히는 불충한 무리 12.마지막으로 상대에게 문서로 알림 14.물건을 싸는 네모난 천 16.진공 유리관 속에 형광물질을 바른 등 18.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거짓으 로 꾸밈 19.간장에다 쇠고기를 넣고 조린 반찬
◆ 세로열쇠 1.국가에서 정하여 다 함께 쉬는 날 2.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넓은 빈터 3.출판된 책이 떨어져서 없음 4.짚으로 쳐서 자리처럼 만든 물건 6.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 친 사람 8.그날 정해진 학과가 끝난 후 9.뜻밖에 일어난 재앙과 고난 11.어떤 일에 알맞은 자격을 지닌 사람 12.가장 새로운 모양 13.지름길 14.보태어 도 움 15.외국군 기지 주변에 형성된 촌락 17.무대나 연단에 나옴 18.대강대강 아무렇게나 하는 일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 새도 ○○를 가려서 앉는다 > 정답 : 가지 - 처신을 가려서 잘 해야 한다.
이주의 영어 회화
Please make sure we are seated together.
A : Is the flight fully booked? B : Almost. But there are a few open seats left. A : I see. Please make sure we are seated together. A : Last time our seats were separate, so I had to ask someone to change seats with me. B : Okay, I’ll give you two adjoining seats. A : And can you give me a row with a bassinet? B : Let me check the availability of that. Yes, we can do that for you. A : 비행기가 만석인가요? B : 거의요. 근데 빈 좌석이 몇 개 남아 있어요. A : 그렇군요. 저희 둘이 꼭 같이 앉게 해 주세요. A : 지난번에 우리 좌석이 떨어져 있어서 다른 분께 좌석을 바꿔 달라고 해야 했거든요. B : 알겠습니다, 나란한 두 좌석으로 드릴게요. A : 그리고 아기 침대가 있는 열로 주시겠어요? B : 가능한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네, 그렇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관련 단어
• P l e a s e m a k e s u r e ~ . 반드시 ~해 주세요 . ☞Please make sure all the lights are turned off. 조명이 다 꺼졌는지 꼭 확인해주세요. • L e t m e c h e c k t h e a v a i l a b i l i t y . ~가 가능한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 ☞Let me check the availability of that. 그게 가능한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 separate 떨어져 있는
• adjoining 이어진 • bassinet 아기를 놓는 바구니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2 3 1 7 6 4 8 9 5
5 4 7 8 1 9 2 3 6
7 1 5 3 4 2 6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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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Daily Sudoku Ltd 2010.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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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Wed 29-Sep-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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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2 7 9 4 1 2 8 4 2 7 1 2 6 5 3 4 9 3 2 7 6 4 3 2 5 9 3
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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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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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고스트 오브 워 (2020) Ghost of War 제2차 세계대전 속 일어난 비극과 공포
◆감독 : 에릭 브레스 ◆장르 :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출연 : 브렌튼 스웨이츠, 테오 로시, 스카이라 애스틴 ◆국가 : 영국
영화 <고스트 오브 워>는 제2차 세계대전 의 막바지인 1944년, 미군 크리스와 부대원들 이 나치 프랑스의 한 대저택 안에서 초자연적 인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피할 수 없는 죽음 의 늪으로 빠져들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다. 현실적인 공포와 비주얼, 충격적인 반전 까지 담은 작품으로 기대를 높였다. 크리스와 부대원들이 들어선 대저택은 비밀 을 품고있다. 음산한 기운은 그저 그들이 감정 적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었다. 그 안에서 나치 에 의해 죽임을 당한 이들이 있었고, 그들은 자신이 죽임을 당한 똑같은 방법으로 저택에 들어선 사람들을 죽이려 한다. 군인들은 저택 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미지의 존재로부터 경 고를 받는다. 모스 부호를 통해 "다리가 없다" 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이곳을 떠나면 죽 는다"는 말로 공포를 불러 일으킨다. 이는 영 화 후반 충격적인 반전과도 연결된다.
어느순간 이들은 공포보다 대저택에 머무르 는 초자연적인 존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 다. 저택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고, 그들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에 집중하면서 영화는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리고 저택안에 서 벌어졌던 일들을 몸으로 직접 느끼며 또 다 른 공포에 휩싸인다. <고스트 오브 워>는 단순한 공포영화가 아 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인간의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 배경과 그 공포 중심에 놓인 군인 5명을 통해 현실적인 공포를 관객들에 게까지 전달한다. 이는 단순히 설명으로 공포 를 전하는 것이 아닌, 캐릭터를 공포 상황 속 에 넣음으로써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포를 스 크린 밖으로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현재 영화 <고스트 오브 워>는 유튜브와 아 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에서 유료로 서비스하 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테넷 뉴 뮤턴트 인피델 언힌지드 더 스폰지밥 무비: 스폰지 온 더 런 퍼스널 히스토리 오브 데이빗 코퍼필드 워즈 온 배스룸 월스 더 시크릿 위 킵 노 이스케이프 포스터 보이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테스와 보낸 여름 뮬란 테넷 기기괴괴 성형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뉴 뮤턴트 오! 문희 오케이 마담 설계 도망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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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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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는 인간’들을 향한 나지막하고도 단단한 응원의 메시지
<책, 이게 뭐라고> 팟캐스트 <책, 이게 뭐라고?!>를 진행하면서 장강명 작가가 꼽은 즐 거움이자 특권은 바로 다양한 작가 들을 직접 만나 고민과 아이디어를 나눠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들과 의 대화를 통해 장강명은 자신의 읽 고 쓰는 행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을 던진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의 식사가 주는 기쁨 이상의 것을 추 구’하며, 그것을 추구하는 행위로 읽고 쓰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다. 또 자신이 속한 읽고 쓰는 세계 를 돌아보며 ‘우리 시대의 어떤 작 품이 고전이 될까’ 궁금해한다. 읽 으며 과거와 대화하고, 쓰면서 미래 로 메시지를 보낸다고 믿고 있는 장 강명은 동시대에 사랑받는 것을 넘 어 미래의 독자와도 의미 있는 소통 을 나눌 작품을 남기길 원한다. 그렇 게 장강명은 세계문학전집에서 작 가 연표를 유심히 살피며 그들이 의
미 있는 작품을 마지막으로 남긴 때 를 확인해본다. 그리고 자신에게 현 실적으로 허락된 작가로서의 시간 을 가늠해본 후 단호히 ‘읽고 쓰 는 세계’로 돌아갈 것을 결심한다. 그동안 장강명의 현실적 삶의 기반 을 만들어주었던 ‘말하고 듣는 세 계’와의 거리 두기를 선택한 그의 작가로서의 야망과 진솔한 속내가 담겨 있다. 장강명은 ‘읽고 쓰는 사람’이 ‘ 말하고 듣는 사람’에 비해 훨씬 역 사가 짧고 어려운 방식의 소통을 추 구하는 존재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다. 그들은 깨달음을 얻고 우아하게 헤엄치는 어류가 되기보다 물을 벗 어나 ‘서툴게 걷고 공기를 들이마 시는 양서류’와 같이 서툴게 읽고 쓰며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장강명 은 ‘읽고 쓰는 세계’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그들을 향해 나지막하고
도 단단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 소개 | 장강명
연세대 공대 졸업 뒤 건설회사를 다니다 그만두고 동아일보에 입사 해 11년 동안 사회부, 정치부, 산업 부 기자로 일했다. 장편소설 『표 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장편소설 『열 광금지, 에바로드』로 수림문학상,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 는 방식』으로 문학동네작가상, 단 편 <알바생 자르기>로 젊은작가 상, 단편 『현수동 빵집 삼국지』로 이상문학상 등을 받았다. 그 외 장편소설 『한국이 싫어 서』, 『우리의 소원은 전쟁』, 『 호모도미난스』, 소설집 『뤼미에 르 피플』과 르포르타주 『당선, 합 격, 계급』, 에세이 『5년 만에 신혼 여행』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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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모집 WEEKLYFOCU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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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샵에서 풀/파트타임 기술자 구합니다. 720-467-2226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Wheat Ridge) 720-483-3486
오로라 Comfort Inn에서 영어 가능한 프런트 데스크, 하우스키핑 유경험자 구합니다. 719-313-1646
당구장에서 카운터 구합니다. 720-260-2859
303-751-2567
720-212-4225 세탁소에서 딜리버리, 프레스, 빨래 하실 분 구합니다. (북쪽지역) 720-299-883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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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렌트합니다. 키친 공유 단독 방1, 화1, 침대, 인터넷, $500 남자분 720-496-9939 <9.10>
브룸필드 지역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960-1029
하숙합니다. H-MART 5분거리, 단독 화장실, 인터넷 303-999-8987 1 <9.3>
H-MART 웨스트민스터점에서 수산부 직원 구합니다. 이메일 접수 gmartwestminster@gmail.com
룸메이트 구합니다. (미도파 뒤) 남자분, 세탁기, 인터넷 303-523-5173 <8.27>
체리크릭 지역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252-8687
콘도 렌트 (I-25 & Belleveiw) Studio, 거라지 포함 $1,195 303-847-6836 <8.27>
그래픽 디자이너 구합니다 프로디자인스 signs@prodesignsllc.com 303-743-7446
Walkout basement 렌트 (오로라 아일리프 & 타워) 방, 주방, 화장실, $650(유틸포함), 여자분 719-377-0633 <8.27>
University & Arapahoe 에 위치한 Poke 전문점에서 직원 구합니다 (Pay: $13~$15 /hr). call or text 303-870-0026 / Mr. Lee
방 렌트 (햄든&요세미티) 인터넷, 주방, 가구일체, 세탁시설, 남자분 720-318-3407 <8.20>
회계사 사무실에서 회계관련 유경험자 구합니다. 303-755-1124
방 렌트 (H-MART 5분거리) 단독 화장실, 부엌 사용가능 720-645-6765 <8.20>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오로라지역 720-477-8540
방 렌트 (돼지식당 뒤) 단독 화장실, 인터넷, 부엌 사용가능 859-285-9261 <8.20> 방 렌트 (H-MART 5분거리) 여자분 환영 303-359-8454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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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매매 스시 및 약간의 한국음식 월매상 $10,000 이상, 증가 중 사우스 다코다 새 맛집
네추럴 담배 팝니다. 보루당 $28 문의전화 환영
917-292-9348
720-600-8831
08/13
코인라운드리 매매 (덴버) 720-588-6589 05/23
09/24
한식당 매매 (레이크우드) 학생들이 창업하기 좋은 컵밥 사업에 적합한 장소 720-645-6765
09/03
콜로라도스프링스 편의점매매 $135,000+inventory 교통량 많음. 렌트비 $3,200
719-440-3865
08/20
세탁 장비 팝니다. 보일러, 셔츠머신, 컨베어 303-525-4333
09/24
09/24
방 렌트 합니다. 챔버스 & 56th 719-358-0783 <8.20>
무빙세일합니다. 다이닝룸 테이블, 런닝머신, 놀이트렉, 공업용 미싱 등 719-359-1775
중고 러닝 머신 팝니다. Weslo Cadence G40 $100 303-257-2959
룸메이트 구합니다. (H-MART 5분거리) 가구, 유틸리티, 인터넷, 주방, 여자분 720-299-5031 <9.24>
방 렌트 (미시시피 & 딜런) no smoking, 남자, 가구일체, 잠만 주무실 분 720-277-8055 <8.6>
무빙세일합니다. 마사지 체어, 대리석 식탁, 러닝머신, 독일제 미싱, 휠체어 등 303-668-7145
렉서스 2010 RX 350 매매 실버색, 무사고, 주인 한 명, 상태 아주 좋음 11만마일, 720-335-7790
방 렌트 (H-MART 5분거리) 단독 화장실, 부엌 사용가능 720-645-6765 <9.24>
타운하우스 렌트, 방3, 화 2 1/2 (스테이플튼) 새집, 새 가전제품 , $2,000/월 303-522-0389 <8.6>
세탁 장비 팝니다. 303-525-4333
무빙세일 예쁜 그릇 세트 팝니다.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다수 303-518-6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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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예쁜 네일살롱 부스 렌트합니다. 파크메도우 근처, 체어 포함 562-833-0170 (전화문의) <8.6>
무빙세일 합니다. 9월 25일(금) 오후 1시 ~ 5 시, 26일(토)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주방살림, 데코용 소품 등 303-960-2182
스노우반 우유빙수기 팝니다. 메세지 남겨 주세요 303-912-3528
방1, 화1, 650 Sq.Ft. 리모델링 된 콘도 720-315-1654 <9.17>
하우스 렌트 (하바나&아일리프) 방4, 화4, $2,200 303-364-5700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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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 업라이트 피아노 팝니다. 상태 최상 $900 (네고 가능) 303-916-1077 (text only)
출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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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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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4,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9월 24일 - 2020년 9월 30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면, 옛 친구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주변으 로부터 단순한 조언뿐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84년 :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바르지 못한 길로 계속 걸어가기 쉽습니다. 72년 : 아무리 힘들어도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찾을 수 있으므로 힘들지 않습니다. 60년 : 다른 사람과의 경쟁심이 유발되어 평소보다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8년 : 이 길로 가면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가게 될 것입니다. 36년 : 일을 추진함에 있어 의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끈기입니다. 미혼남녀의 경우 약혼이나 결혼을 서두르는 것은 득이 되지 않습니다. 마음에 드는 상대가 나타났을지라도, 여유를 갖고 더 지켜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85년 : 불리한 여건과 단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을 발휘할 운입니다. 73년 : 주제넘게 나서다가 눈총을 받게 될 운이므로 분위기 파악을 잘 해야 합니다. 61년 : 체면보다 실속이 우선이니 구걸을 해서라도 필요한 것을 얻어내기 바랍니다. 49년 : 편안하게 쉴 틈 없이 바쁘게 쫓아 다닐 운이므로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37년 : 자칫하면 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늘 조심해야 하는 한 주입니다. 평소에는 느끼고 있지 못했지만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면 정리되어 있지 않은 요소들 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86년 : 처음 조금 꼬일 때 또는 실수를 했을 때 빨리 벗어나고 시정해야 합니다. 74년 : 미래의 발전을 위한 금전적인 투자를 아까워해서는 절대 안 되는 때입니다. 62년 : 가장 좋을 때, 약간의 아쉬움이 남을 때 과감하게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50년 : 거침없이 밀어붙여 단번에 해결을 보아야 할 급한 일이 생기는 운입니다. 38년 : 옳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의 생각을 굽히면 안 좋을 것입니다.
◈토끼(卯)띠.
실직자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새로운 일터를 소개 받을 수 있으니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당신의 근면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90년 : 출발은 비록 좋더라도 중간에 가시밭길로 접어들어 큰 고생을 할 운입니다. 78년 : 결정적인 순간이 다가오지만 침착함을 유지하지 못하여 실수를 하게 됩니다. 66년 : 스케줄을 잘 관리하지 못하여 하나를 포기해야 할 상황에 놓이기 쉽습니다. 54년 : 경쟁과 승패에 있어서 그 결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때이니 희비가 엇갈립니다. 42년 : 파트너의 미덥지 않은 일 처리 때문에 두번 세번 손이 가게 됩니다. 항상 모든 일이 당신의 마음과 같을 수 만은 없습니다. 오랜 시간을 같이해온 친구가 당신을 몰라주는 일이 섭섭할 지라도 당신의 포용력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91년 : 혼자서 일을 모두 해결하기 보다는 타인의 조언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79년 : 나태해지고 무디어진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다시 도전해야 할 시기입니다. 67년 : 쓰러져도 다시 벌떡 일어나서 힘차게 달릴 수 있는 용기와 의욕이 넘칩니다. 55년 : 잊을 것은 빨리 잊어 버리는 것이 좋지만 이것이 마음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43년 : 과거를 통해 축적한 경험이 빛을 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지칠수록 새로운 힘이 솟구치는 한 주입니다. 자신감 있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용기 있는 자에 대해서는 적군도 존경합니다. 당신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92년 : 당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손길이 있을 수가 있으나 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80년 : 자존심을 지키고 체면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질 것입니다. 68년 : 첫 도전의 성과에 따라 다른 일들도 결정이 나게 되니 집중하기 바랍니다. 56년 : 확실히 일이 진행되지 않고 예측하기도 어려워 애태우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44년 : 고민을 해결해주거나 큰 도움을 주게 될 좋은 인연이 찾아오는 시기입니다.
◈닭(酉)띠.
이성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어제와 다르니 혼란스럽습니다. 조금만 더 서로에게 관심 을 가져주면 잘 매듭되어 집니다. 걱정 할 것이 아니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87년 : 남의 떡에 눈독을 들이다가 시간과 힘만 허비할 위험이 많은 시기입니다. 75년 :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배우겠다는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성공하게 됩니다. 63년 :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할 정도로 정신 없이 시간을 보내는 운입니다. 51년 : 덫에 걸린 사냥감도 놓치는 운이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39년 : 급작스럽게 많은 손님을 접대해야 할 일이 생길 것입니다.
당신에게 투자를 요청하는 유혹에 직면하게 되나, 아직 시작하기에는 호기가 아닙니 다. 아무리 마음에 끌린다 할 지라도 시간의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93년 : 건강을 이유로 운동을 시작하려 한다면, 지금 당장 실행에 옮기시기 바랍니다. 81년 :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고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게 될 때입니다. 69년 : 분위기에 휩쓸리면 큰 손해를 보게 되므로 자신의 주관대로 행해야 합니다. 57년 : KO 펀치를 맞는 상황이 되더라도 최대한 충격을 줄이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45년 : 한가지에 너무 빠져서 다른 일에는 무관심해지므로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당신은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마음껏 도전하도 록 하세요. 결과에 상관없이 모든 일은 좀 더 당신을 좀 더 성숙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88년 : 조금만 기다리면 저절로 이루어질 일인데 이를 참지 못하여 손해를 봅니다. 76년 : 받은 것이 있다면 즉석에서 돌려주어야 발을 쭉 뻗고 편히 잘 수 있습니다. 64년 : 마음의 위안을 얻거나 현재의 생활에 대해 만족함을 느끼게 되는 때입니다. 52년 :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사명감으로 한가지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40년 : 주거지를 옮길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이번 주에 마무리 짓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주식 투자는 금물입니다. 소유한 주식을 빨리 파는 게 상책입니다. 정리를 해야 하는 한 주입니다. 속않이를 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용기내어 잘라낼 필요가 있습니다. 89년 :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거나 남을 귀찮게 한다면 좋지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77년 : 많은 것을 탐내기 보다는 자신의 그릇이 어느 정도인지 잘 판단해야 합니다. 65년 : 처음부터 무리하면 중간에 지쳐 쓰러지거나 끝에 가서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53년 : 자신을 내세우려 하지말고 뒤에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에 만족하기 바랍니다. 41년 : 섣불리 사람을 믿다가 곤경에 처할 수도 있는 한 주입니다.
적극적인 활동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물론 걱정이 안 되는 건 아니겠지만 다 잘 될 거 라는 믿음을 가지고 임하도록 하세요. 94년 : 사소한 감정이라도 절제 하는 게 좋습니다. 사람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82년 : 완벽하고 멋진 계획이 생각나서 큰 기대와 설레임 속에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70년 : 욕심을 내기보다는 자신을 희생하려는 마음이 이익이 되는 시기입니다. 58년 : 다른 사람들의 일을 맺어주는 중개자의 역할을 훌륭히 해낼 수 있는 운입니다. 46년 : 조금 모자라거나 늦게 도착하여 남들이 잘 되는 모습만 지켜보게 될 때입니다. 무엇보다 낙담하지 않는 굳센 의지가 필요한 한 주입니다. 상황이 매우 위태로우니, 만약 당신이 용기를 잃는 순간 모든것이 무너져 내릴 수 있으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95년 : 큰 성공을 위해 당장의 수고를 아끼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83년 : 평소보다 먹는 것에 대해 보다 신경을 쓰고 영양보충을 잘 해두기 바랍니다. 71년 : 평소에 칼날을 잘 갈아두어야 위급한 상황에서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9년 : 처음 결심했던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가장 힘든 문제입니다. 47년 : 4전 5기 전설의 승리자 홍수환 선수처럼 불굴의 의지를 보일 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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