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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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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날씨 광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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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12
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50,52,54,60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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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원로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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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90,95,97
연예 / 스포츠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93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이주의 신간
115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주간 날씨 예보
AURORA, CO 80014 기준
1 0 / 1 (목 )
1 0 / 2 (금 )
1 0 / 3 (토 )
1 0 / 4 (일 )
1 0 / 5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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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약간 흐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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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맑음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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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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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북한 한마디에 널뛰는 한국정부
북한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에게 총격을 가 해 살해하고 시신에 기름을 부은 뒤 불을 질렀다. 천인공노할 만행이다. 며칠 뒤 북 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례적으로 미 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신속히 사과했다. 그러자 문재인 정권은 김정은의 ‘미안하 다’는 한마디에 속없이 감격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보고와 분석으로 50시 간을 허비했고, 북한의 만행을 지켜만 봤 다. 북한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해 수부 소속 공무원 이씨를 발견한 시각은 22일 오후 3시 30분이었다. 이 사실이 청 와대에 보고된 것은 당일 오후 6시 30분 경이었다. 3시간가량 뒤인 밤 9시 40분경, 단속정의 북한군이 이씨에게 총격을 가했 다. 그렇다면 이씨는 청와대가 보고를 받 은 후에도 3시간 동안 살아 있었다는 얘 기다. 세월호 사고 때 문 대통령이 당시 박 근혜 전 대통령을 비난하며 보인 반응대 로라면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한 에 이씨의 신변안전부터 요청했어야 했 다. 헝가리 한국인 관광객 유람선 침몰 사 고가 벌어졌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속 도”라며 외교부 장관까지 현장에 파견했 던 문 대통령이다. 그런데 이번 사건이 터 진 후 북한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 하지 않았다. 몇 시간 뒤 유엔총회 연설에 서 내세울 ‘종전선언’이벤트에 악영향 을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을 수도 있 다. 그리고 문 대통령이 사고 관련 메시지 를 내놓은 것은 사고 발생 후 이틀이나 지 난 24일 오후 5시였다. 그나마도 메시지의 수위는 '매우 유감, 용납 불가, 책임 있는 조치 요망' 정도에 그쳤다.
남한 군 당국이 이씨의 신원을 파악한 때 부터 그가 북한 총격으로 숨진 6시간 동 안, 군의 구출 조치는 사실상 전무했다. 군 은 북한 수상사업소 선박이 이씨를 발견 해 월북 경위를 추궁한 뒤 해상에 장시간 방치한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했다. 모 든 채널을 통해 안전 송환을 요구하고 불 응할 경우 강력한 대응 조치에 나섰어야 했다. 그랬다면 이씨가 여섯 시간 만에 사 살당하고 불태워지는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군은 “우리 영해가 아니다”며 손을 놓고 지켜만 봤 다. 군의 존재 이유인 국민의 생명 보호를 저버린 것이다. 그래놓고 “북한이 그렇 게까지 나가리라곤 예상하지 못했다”는 변명에다 “9·19 합의에 총 쏘지 말라는 규정은 없다”는 북한 감싸기로 넘어가려 하니 참담하다. 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다. 그런 군이 우리 국민이 적군의 총부리 앞에 놓여있는 절 체절명의 6시간을 구경만 했다. 국방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구하기의 절반 만큼만 노력했어도 북한의 만행을 막았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북의 엽기 살인 만행이 벌어진 이틀간 문 대통령의 행적은 의문투성이다. 최소한의 구호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7시 간’을 거론하며“긴박한 사고의 순간에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사고를 챙기 지 않고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밝혀야 한 다”고 고집했다. 이젠 그의 차례이다. 이씨는 자녀 둘을 둔 47세의 평범한 가장 이었다. 그런데 군은 그가 월북을 시도하 다 살해되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
나 업무상 단순 표류하다 북한 수역에 들 어갔을 가능성도 있다. 이씨의 친형은 군 에서 주장하는 동생의 월북은 억측이라고 한다. 설령 이씨가 월북을 시도한 게 사실 이라면 북측이 왜 사살했는지도 의문이다. 지난 7월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북 한으로 간 탈북민도 받아준 북한이다. 게 다가 북측은 시신이 아니라 부유물만 소각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야만적 처사 를 ‘현장 군인들의 불법 침입자 사살’ 사건으로 성격을 바꾸려는 것이다. 민주국가와 독재국가의 가장 큰 차이는 국민의 목숨값이다. 민주국가 지도자는 국민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굴욕 도 무릅쓴다. 2009년 김정일은 미국 여성 기자 두 명을 체포하고 석방 조건으로 클 린턴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요구했다. 김정은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를 억 류하고 미국 고위 인사의 방북을 석방 조 건으로 내걸었다. 미국은 국민의 목숨부 터 살린다는 가치를 기준으로 북한의 억 지를 일부 수용했다. 일본도 2004년 고이 즈미 총리 당시, 경제 제재로 궁지에 몰리 던 김정일이 북·일 국교 수립에 따른 배 상금을 받아내려고 ‘일본 총리가 북한에 오면 납치 피해자를 돌려보내겠다’고 미 끼를 던졌다. 그는 독 묻은 미끼인 줄 알면 서도 평양에 가서 일본인 5명을 데리고 귀 국했다. 집권 초기부터 소련과의 수교를 강력히 반대했던 서독의 초대 총리 아데 나워 또한 반대파의 비난을 무릅쓰고 소 련의 제안을 받아들여 억류 중인 1만명의 포로를 데리고 귀국했다. '국민이 먼저'라 는 정치는 이런 것이 아닐까. 그래서 대한민국의 국민은 서럽다. 경제
규모가 세계 10위권 국가라고 하지만 대 한민국 정부에게 국민의 목숨값은 하찮은 모양이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시대 에 진행된 다섯 번의 남북 정상회담에서 어느 대통령도 6.25 전쟁 때 북한으로 납 치된 국민, 국군포로, 납북 어선 선원, 납치 민항기 조종사와 승무원의 송환 문제 등 이 중 한가지라도 꺼낸 적이 없다. 송환은 커녕 생사 여부를 물은 대통령도 없었다. 이번 사건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사과 가 이례적인 건 사실이다. 절대 틀릴 수 없 다는 김 위원장이, 그것도 남쪽 사람들을 향해 “대단히 미안하다”고 말할 거라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표류였 든, 자진 월북이었든 우리 국민이 북녘 바 다에서 사살 되었다. 이것이 팩트이다. 우 리 공무원이 희생됐지만 이를 이유로 전 면전을 일으키는 것도 적절치 않다. 그럼 에도 분명한 건 그저 심심한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 정부와 북 한이 밝힌 사건 경위는 차이가 크다. 김 위 원장의 말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진상 규 명을 위한 남북 공동조사와 책임자 처벌 등 후속 조치가 따라야 한다.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도 내려져야 한다. 하루빨리 시 신도 찾아야 한다. 국제형사재판소에 제 소하고 웜비어처럼 보상도 청구해야 한 다. 그러나 이를 앞장서서 명명백백 밝혀 야 하는 정부가 북한의 사과 한마디를 들 었다고 해서 느슨해 보인다. 국민들이 받 은 충격과 분노는 김정은의 사과 한마디 로 풀릴 수 없다. 이번 만행은 북한군이 비 무장 상태의 우리 국민을 총살한 무력도 발이 분명하다. 어떤 이유로도 합리화될 수 없는 범죄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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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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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KA Kids TV, 유튜브 동영상 공모전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
총영사관 영사민원 토크콘서트
1등 500달러 마감 10월30일까지
코로나19 무료 검진, 월~금
10월14일 오후 2시~4시
주간 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 주) 산하 <KA Kids TV 방송국>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10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 1등(1명) 500달러 등 푸짐 한 상금 및 방송대원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weeklyfoucs@gmail.com 또는 303.751.2567.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 여부 테스트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월요일부 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 전화는 303.954.0058로 하면 된다. 캐햅의 주소 는 5250 Leetsdale Dr. Suite 110, Denver, CO 80246이다.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10월14일 오후 2시~4시까 지 복잡한 민원 업무에 대해 온라인 공개 및 비공개로 일 대일 상담을 제공하는 영사민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9월25일까지 궁 금한 내용을 sfkcg0404@mofa.go.kr로 보내면 된다.
한인회와 평통, 동포 돕기 기부 행사
LG 하우시스 직원 채용
동양인 대상 혐오범죄 신고안내
한인회 주차장 10월11일 오후 2시
오로라 소재 창고 운영 경력직
폭언,인종차별 받았다면 신고해야
콜로라도 주 한인회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는 코로나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10월2일부터 9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720.217.2779 / 720.586.9115) 접수를 받아 쌀과 마스크를 배부한다. 배부는 오는 11일 오후 2시 한인회 사무실(2620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앞 주차장.
LG 하우시스는 E-stone, 인조 대리석, 바닥재 등 인테리 어 건축자재 및 자동차용 원단 등을 제조 판매하는 LG 그 룹 계열사로 미국과 캐나다에 14개 이상의 창고를 운영하 고 있다. 현재 오로라에 위치한 창고 운영 경력직 사원을 모 집하고 있으며, 문의는 saelee@lghausys.com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주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해 반아시아 정서 및 혐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편견 에 가득찬 폭언이나 인종차별을 겪었다면 바로 911로 신 고해야 한다. 혹은 오로라 경찰서(303.917.7280)나 덴버 경 찰 편견 범죄부서(720.913.6458)로 신고하면 된다.
굿모닝 학원 2020년 가을강좌
성로렌스 한국학교 가을학기
새문한국학교 가을학기
SAT·ACT 외, 대면과 온라인 수업 병행
온라인 수업 중 11월28일까지
온라인 수업 중 12월5일까지
굿모닝 학원에서 2020년 가을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 집하고 있다. SAT, ACT는 대면과 온라인 수업을 겸하고 소규모로 진행된다. 독해, 쓰기, 수학은 2~9학년을 대상 으로한 온라인과 소규모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이외 북클 럽과 대학지원서 작성반, 개인레슨도 한다. 720.689.0740
성로렌스 한국학교(교장 임나연)는 지난 8월22일부터 11월 28일까지15주간,매주토요일오전10시부터오후12시까지 가을학기 수업을 진행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온라 인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720.271.5344 으로 하면 된다. https://www.lawrencekoschool.org/ 참조.
새문한국학교(교장 유미순)는 가을학기 수업을 12월5일 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100% 온라인 수 업으로 진행되며, 이번 학기는 한국의 도시 중 서울, 그리 고 한국의 화폐에 나온 위인들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있 다. 수업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 로 된다.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2021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
원아모집, 코로나로 수업 취소시 환불
후원 및 모금 진행중
광고 및 리스팅 이번 주 마감
한인기독교회 소속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에서 유치원생 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만 3세~5세이며, 기간은 9월1일 ~내년 5월13일까지 월수금반, 화목반이 운영된다. 코로나 로 인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만약 수업 취소시 원비는 모두 환불된다. 자세한 문의는 303.589.4857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 념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 국세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 은 상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주간 포커스가 <2021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 제작을 위 해 광고 및 리스팅을 이번 주 마감한다. 주간 포커스 웹사 이트(www.focuscolorado.net)의‘한인업소안내’를 클릭 하면 자세한 업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신청은 weeklyfocus@gmail.com이나 303.751.2567로 하면 된다.
엔도 전기 & 건축 ENDO ELECTRIC & CONSTRUCTION
303.766.6982 ENDO
SINCE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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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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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디테일
코리 가드너 연방상원도 공화당에 반란표 던질까 후임 대법관 임명 강행하는 트럼프 대통령에 반발
콜로라도 연방상원의원 코리 가드너(공화당).
지난 18일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 방대법관의 사망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자 인선을 강행할 것이 라고 천명한 가운데, 연방상원에서 우 위를 점하고 있는 공화당 내부에서 벌 써부터 일부 의원이 공개적으로 반대 하거나 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탈이 시작돼 주목되고 있다. 다음 임기가 불투명해진 공화당 소 속 의원들이 반란 대열에 합류할 가능 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콜 로라도주 현직 연방상원의원인 코리 가드너 의원이 대표적 인물로 거론되 고 있다. 재선을 노리고 있는 가드너 상원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존 히켄 루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에게 지지율 면에서 계속 밀리고 있다. 최근의 여
론조사에서는 격차가 다소 줄어들었 지만 가드너 의원은 여전히 힘겨운 선 거전을 치르고 있다. 따라서 가드너 의원이 트럼프 대통 령과 거리두기를 통해 반전을 모색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 콜 로라도주내 유권자들이 트럼프 대통 령에 대한 반감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가드너 의원이 연방대법관 임명을 차기 대통령이 해야한다고 주장할 경 우, 유권자들의 환심을 끌어모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가드너 의원 은 아직은 공식적인 반대입장을 밝히 진 않은 상태다. 이 외에 은퇴를 앞둔 팻 로버트 의원 (캔자스) 등 공화당내 실용주의자들도 임명 반대 입장에 설지도 모른다고 정 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전했다. 이미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 한 공화당 의원들도 있다. 리사 머코 우스키 공화당 연방상원의원(알래스 카)은 지난 20일 대선(11월 3일)전 새 대법관 상원 인준 표결에 반대한다는 공식 성명을 내놨다. 그는 “나는 대 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대법관 인준 표 결을 진행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 고 줄곧 밝혀왔다”며“안타깝게도 긴즈버그의 사망이 현실이 됐지만 내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수전 콜린스 의원(메인)도 “새
대법관은 대선에서 승리한 대통령이 선택해야 한다”면서 이른 후임자 인 선에 사실상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 다. 폴리티코는 “두 의원은 공화당에 서 대표적인 낙태 찬성론자로 중도 성 향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이들 의원은 올해 2월 트럼프 대통령 탄핵 심판 때도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핵심 증인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 안보보좌관의 증언 필요성을 인정하 며 당 주류와 다른 목소리를 냈었다. 하지만 새 대법관 인준 표결을 저지 하기 위해선 최소 4표의 반란표가 필 요한 상황이다. 현재 상원 구도는 공 화당 53석, 민주당 47석으로 공화당 이 다수를 점하고 있다. 3명이 이탈하 면 찬성과 반대가 각각 각 50표로 동 률이 되는데, 이 경우 상원의장을 겸 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찬성표를 던져 인준을 가결시킬 수 있다. 유력한 이탈 ‘3번 타자’로는 트럼 프 대통령의 앙숙 밋 롬니 의원(유타) 이 꼽힌다. 그는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 표결 에서 나홀로 찬성표를 던진 이력이 있 다. 표결 직전 연설에선 “우리가 헌 법 의무에 등을 돌린다면 역사의 평가 를 두려워해야 할 것”이라며 울먹이 기까지 했었다. <이은혜 기자>
NFL 사무국, 마스크 미착용 브롱코스 감독 등 3명 벌금 10만달러씩 22일 스포츠전문매 체 ESPN 등 언론 보도 에 따르면, 프로풋볼 (NFL) 사무국은 덴버 브롱코스의 빅 판지오 감독(사진), 시애틀 시 호크스의 피트 캐럴 감독,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카일 섀너핸 감독 등 NFL 감독 3명에게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 다는 이유로 각각 벌금 10만달러(약 1억 1,600만원)를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NFL 사무국은 이들 감독의 소속 구단 3곳에도 각각 벌금 25만달러(약 2억9천만원) 란 징 계를 내렸다. NFL 사무국이 매긴 벌금 규 모는 총 105만달러에 달했다. 마스크 규정 을 위반했을 경우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 지 본보기를 확실히 보인 셈이다. 미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지난 11 일 개막한 NFL은 사이드라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캐럴 감독은 21일 열 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전에서 마스크 대신 목두건을 착용했다. 미국인들이 마스 크 대용으로 많이 착용하는 목두건은 비말 (침방울)이 퍼지는 것을 전혀 막지 못한다 는 연구 결과가 이미 나온 바 있다. 캐럴 감 독은 경기 중 작전 지시 과정에서 수시 로 목두건을 내린 채 말하는 등 부주의 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벌금을 피하지 못했다. NFL 사무국은 마스크 규정 위 반이 또 나오면 벌금을 증액해 가중 처 벌한다는 방침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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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
UPS와 FedEx, 덴버서 수백명 고용 계획
콜로라도 유일 한인 주니어 방송국 KA Kids TV, 유튜브 동영상 공모전 1등 500달러, 수상자는 방송대원으로 발탁 콜로라도 대표 한인 언론사인 주간 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 재단(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 대표 김현주)이 지난해 10월에 개국한 ‘KA Kids TV 방송국’에서 유튜 브 동영상을 공모한다. 재미 한인 청소년 방송국이라는 의미로 KA(Korean American) Kids TV로 명명된 이 주니어 방송국은 콜로라도에 살고 있는 한 인 청소년들이 미국인들, 특히 또래의 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알리면서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은 1등 상금 500달러(1명), 2등 300달러(1명), 3등 각 100달러(3명) 등 총 5명과 이외에 추가로 5작품의 가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들은 KA Kids TV 채널에 업로드 될 수 있으며, 당선된 학생들(1등, 2등, 3등)은 KA Kids TV의 2기 대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참가자격 : 만 10세(초등 5년)부터 24세 한국계 청소년 단, 가작의 경우에는 연령제한 없음. ◆ 공모주제 : 1. 한국인, 한국 음식 및 문화 등 한국 관련 홍보 2. 코로나19 속 나의 일상 3. 코로나19 극복 위한 희망 메시지 ◆ 공모마감 :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 영상분량 : 3분 이내 ◆ 상금내역 ▷1등 : 1명 500달러와 상장 ▷2등 : 1명 300 달러와 상장 ▷3등 : 3명 각 100달러와 상장 ▷가작 : 5명 각 50달러와 상장(연령에 관계없이 참가 가능) ◆ 접수 및 문의사항 : weeklyfoucs@gmail.com 또는 303-751-2567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 주간포커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배달서비스 직원 총 3,300명 이상 추가 미국의 대표적인 택배업체인 UPS와 페덱스(FedEx)가 연말 할리데이 시즌 을 맞아 메트로 덴버 지역에서 대규모 배달 서비스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라 고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다.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올 연말 택배물량 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UPS는 2,400명, 페덱스는 900명 이상 의 계절 노동자(seasonal workers)를 고 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PS의 챈들러 로저스 대변인은 이메 일을 통해“애틀랜타 인근에 본사를 둔 UPS는 패키지 핸들러, 패키지 차량 운전 사, 트랙터-트레일러 운전사, 운전사 도 우미 등 전국적으로 10만명 가량의 임시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임금수준은 시 간당 14.50~28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 고 전했다. 로저스 대변인은 “커머스시 티, 오로라, 잉글우드, 덴버 국제공항 등 을 포함한 메트로 덴버 지역의 여러 곳 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사람 은‘jobs-ups.com’에서 지원할 수 있 다”고 덧붙였다. 페덱스 그라운드(FedEx Ground)는 덴 버지역에서 900명 이상의 패키지 배송 관련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며 전국적으 로 7만개 이상의 계절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픈 포지션은 패 키지 핸들러로 파트타임이지만 나중에 풀타임(정규직)이 될 수 있다. 피츠버그 인근 페덱스 그라운드의 인 사담당 수석부사장인 크리스 윈튼은 보 도자료에서 “이번 연말 배송물량이 엄
청날 것으로 전망돼 계절 노동자도 전 국적으로 수만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주간 및 야간 교대 근무가 가 능하며, 일정기간 근무한 후에는 의료, 안과, 치과 보험 혜택이 제공된다고 페 덱스는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웹사이 트(groundwarehousejobs.fedex.com)를 참고하면 된다. 앞서 아마존도 메트로 덴버에서 풀타 임 직원 총 1,9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계절 노동자 채용도 추가로 발표할 예정 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의 여파 로 샤핑몰 방문 등 전통적인 샤핑방식이 크게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온라인 샤핑 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샤핑몰과 배송업체들은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반면,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로 이 어지는 연중 최대 샤핑시즌 대목을 앞 두고 있지만 대규모 샤핑몰, 백화점 등 통상적인 소매업계는 암울하기만 하다. 지난해에는 소매업계의 연말 매출이 낮 은 실업률과 맞물려 크게 증가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계절 노 동자 고용시장마저 얼어붙은 모양새다. 즉, 코로나19은 전형적인 연말 할러데 이 특수 고용 패턴도 사라지게 만들었 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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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소식
인천발 시애틀행 대한항공 난동 용의자
아동포르노 제작 의사에 징역 23년 선고
콜로라도 한인 이경제씨 … 난투극 끝에 체포
누드 촬영한 저스틴 네이슬러, 유죄 인정
콜로라도 거주 이경제씨가 시애틀행 대 한항공에서 난동을 부려 FBI에 체포됐다.
지난 24일 인천발 시애틀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조종석 난입을 시도하며 난 동을 부렸던 60대 한인은 콜로라도에 사는 이경제(Lee, Gyeong Jei)씨인 것으 로 밝혀졌다. 시애틀타임스는 이날 문제 의 대한항공 여객기의 탑승객이었던 진 패런티(54)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전했다. 패런티씨에 따르면 용의자 이씨는 이 날 조종석 난입을 시도하면서 캐나다 밴 쿠버로 기수를 돌릴 것을 요구했으며, 결국 난투극까지 벌어진 뒤 체포됐다. 진 패런티씨는“나는 당시 대한항공 여객기 비즈니스석에 타고 있었는데 그 야말로 9ㆍ11 테러이후 가장 최악의 상 황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시애틀 시간 기준 으로 24일 0시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시애틀로 비행을 하고 있었으며 문제는
착륙 한 시간 정도를 남긴 24일 오전에 발생했다. 이씨는 숨구멍을 낸 비닐봉 지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날카로운 머리 핀으로 대한항공 승무원을 위협하면서 비즈니스석 앞쪽에 있던 조종석 쪽으로 달려갔다. 그는 조종석 문을 발로 꽝꽝 차며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패런티씨는“승무원이 비즈니스석에 앉아있던 나에게 달려와‘선생님, 도와 주세요. 비상상황입니다’라고 통사정 을 했다”고 진술했다. 이같은 요청에 패런티씨와 주변에 있 던 예비조종사 2명이 가세해 6피트의 키에 190파운드의 덩치를 가진 이씨 를 제압하기 시작했고, 양측간에 난투 극이 벌어졌다. 그야말로 미국 프로레 슬링 경기를 하듯 주먹질과 난장판이 벌어졌다. 이씨는 영어와 한국말을 같 이 써가며 자신이 폭발물을 소지하고 있다고 목청껏 고함을 질렀다. 패런티 씨에 의하면“마치 한마리의 짐승같 았던 그는 결국 승무원이 쏜 테이저총 을 맞고서야 제압됐다”고 말했다. 한편, 패런티씨와 승무원에 의해 제압 당한 이씨는 45분여동안 넥타이로 손이 묶인 채 앉아있다 결국 시애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FBI에 인계됐다. FBI는 이씨에 대해 항공기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하기로 했다. <이은혜 기자>
진료를 위해 옷을 벗은 어린이들을 몰래 촬영한 덴버의 한 의사가 징역 23년이란 중형을 선고받고 연방교도 소에 수감됐다. 콜로라도주 연방검찰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의사인 저스틴 네이슬러(32) 는 징역형에 이어 10년간의 보호관찰 형도 선고받았다. 아동 포르노 제작 혐의로 기소된 네이슬러는 지난 1월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콜로라도 스프 링스 경찰은 2018년 11월 2일, 아동 포르노가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라왔 다는 제보를 받았다. 수사결과, 이 계 좌가 네이슬러와 연결돼 있음을 밝혀 냈다. 경찰은 2019년 3월 13일 영장을 발부 받아 네이슬러의 집을 압수 수색했다. 약 6,600장의 사진과 1,725개의 아동 포르노 동영상이 발견됐고, 그의 휴대 폰 등 전자기기들은 압수조치됐다. 수사관들은 네이슬러가 어린 소년들 을 건강검진하면서 스파이 펜 카메라 와 자신의 아이폰을 이용하여 몰래 촬 영했다고 결론내렸다. 네이슬러는 웨스트민스터 소재 ‘세 인트 앤소니 노스 패밀리 메디신’(St. Anthony North Family Medicine)에서 의사로 재직했는데 체포 직후 해고됐 다. 연방검찰은 보도자료에서, 네이슬
아동포르노 영상을 제작한 의사 저스틴 네이슬러가 23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러가 제작한 동영상은 다른 사람들에 게 유포되지는 않았으며, 네이슬러의 콜로라도 의사 면허는 그의 유죄가 확 정됨에 따라 박탈되었다. 제이슨 던 담당 검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고는 어린이가 믿은 담당 의사가 저지른 끔찍한 행위임을 비추어 볼 때 형량은 전적으로 적절 하다. 우리는 네이슬러에 대한 이번 형벌이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린 희생자들과 그들의 부모들에게 사건 이 일단락됐음을 알리고, 앞으로 평 온한 삶을 영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슬러는 징역형외에도 1만 100달러의 벌금형과 아울러 아동학 대 범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 도 마련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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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뉴스
호전적인 신나치 집단 다시 꿈틀
더글러스카운티고등학교 3곳
해체된 후‘전미 사회주의자 질서’로 재탄생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신나치이자 백인우월주의자 집단인 '아톰와펜 디비전' 멤버들. <나인뉴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암약해 온 신 나치이자 백인우월주의자 집단인 ‘아 톰와펜 디비전’(Atomwaffen Division) 이 해체된 후 다른 이름으로 재결성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 다. 최근 9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톰와펜 은 지금까지 5건의 살인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수개월전 연방수사국(FBI)에 적 발돼 주요 멤버들이 체포됐으며 그후 조직이 와해됐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하 고 암약하는 단체가 발견됐다. 바로‘ 전미 사회주의자 질서’(National Socialist Order/NSO)가 그것이다. 수사당 국은 NSO가 아톰와펜의 남은 조직원 들과 일부 다른 백인우월주의자들에 의 해 재결성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미국내 백인우월주의 단체들은 회원들 이 무장을 하며 연방정부의 불신과 아울 러 폭력과 내전으로 국가전복을 목표로 추구하고 있다. 아톰와펜 디비전은 지난 봄 5건의 살인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연방 당국에 적발 돼 이 단체의 핵심 멤버들이 체포된 후 해체됐었다. 9뉴스는 최근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 찰로부터 NSO 멤버들의 복장과 이들의 행동을 설명하는 보고서를 입수했다. 이 보고서에는 위장복(camouflage) 바지 차 림의 한 남성이“흑인들의 생명도 중요 하다”(Black Lives Matter)라고 쓰여진 한 업소에 부착된 포스터 위에 인종차별 적인 내용의 NSO 스티커를 덧붙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9월 3일자로 작성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업소의 업주인 동성애자는 자신의 업 소가 NSO 멤버의 타겟이었으며 그 남 성은 반팔 티셔츠에 눈만 보이는 마스 크를 쓰고 위장복 바지에 전투화를 신 고 있었다고 묘사했다. 이 남성이 붙인 스티커에는 아돌프 히틀러의 사진과 스 와스티카(swastika) 나치문양이 그려져 있었고 회원을 모집한다는 내용이 연락 처와 함께 담겨있다. 이런 류의 NSO 스 티커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내 버스정 류장 등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NSO가 개설한 웹사이트에는 덴버에 사는 유명한 신나치주의인 제임스 메이 슨을 언급하는 등 아톰와펜 집단의 전투 적인 특징들이 많이 담겨 있다. 9뉴스는 지난 2019년 제임스 메이슨을 인터뷰했는데, 당시 메이슨은 폭력을 조 장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부인하 면서도“폭력을 행사하려면 제대로 해 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1년 동안 FBI는 아톰와펜 집단의 핵심멤버들을 기자들과 사회활동가들 을 위협한 혐의로 수배해왔다. 메이슨 은 지난 3월 아톰와펜 조직원들이 잇따 라 체포되자 "아톰와펜이 해체되고 있 다"고 말했다. 그러나 메이슨은 시내의 한 아파트에서 NSO에 동조하는 인종 차별적인 동영상을 대량으로 만들어 이 를 NSO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공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은혜 기자>
더글러스 카운티 학군에 속한 고등학교 3곳이 9월 28일부터 100% 온라인 수업으 로 전환해 2주간 문을 닫았다. 이는 코로 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교사가 부족 해지자 자구책으로 내린 결정이다. 해당 학교는 캐슬뷰, 더글러스 카운티, 그리고 마운틴 비스타 고등학교이다. 더글러스 카운티 고등학교와 캐슬뷰 고 등학교에 재학 중인 약 4,000명의 학생들 은 9월 28일부터, 2,3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마운틴 비스타 고등학교는 9월 29 일부터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번 조치는 더글러스 카운티 고등학교에 서 2명, 마운틴 비스타 고등학교에서 2명, 그 리고캐슬뷰고등학교에서1명이코로나확 진 판정을 받으면서 촉발됐다. 더글러스 카 운티 고등학교와 마운틴 비스타 고등학교 에서는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간 교사의 수 만 20명이 넘는다.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 아 자가격리가 필요없는 학생들은 학교 스 포츠나 기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더글러스 카운티는 이번 조치로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 전체를 일시적으로 온라 인 수업으로 돌리는 학군들에 합류하게 되 었다. 체리크릭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이번 달 초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500명 이상 의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고, 에지워터의 제퍼슨 고등학교, 리틀턴의 헤 리티지 고등학교 역시 코로나 격리 문제로 인한 교사 부족 문제로 일시적으로 온라인 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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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토리
브라이튼 거주, 애덤스 카운티 부쉐리프
캐머런 피크 산불, 29일까지 겨우 21% 진화
생후 34일된 영아 학대혐의 체포
콜로라도 역사상 세번째로 큰 산불
애덤스 카운 티 부(deputy) 쉐리프가 브라 이튼 소재 자신 의 집에서 생후 34일된 영아를 학대했다는 혐 의로 체포됐다.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애덤스 카운티 쉐리프 소속 로버트 조셉 슬레이터 시츠 (30, 사진) 부쉐리프는 지난 9월 18일 아 기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힌 아동학대 혐 의로 브라이튼 경찰에 체포됐다. 브라이튼 경찰의 체포진술서에 의하 면, 당시 경찰은 얼굴에 상처를 입은 아 기의 사진과 함께 아이의 엄마와 아빠 사 이의 문자메시지를 캡처한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받았다. 이와 함께 아동병원 직 원은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34일 된 아 기가 얼굴에 상처를 입고 병원 응급실에 왔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두 신고가 같은 영아에 대한 것으로 판단, 경찰 2명을 오 로라의 아동병원 응급실로 출동시켰다. 체포 진술서에 따르면 출동한 경찰관 은 아기의 이마 좌우에 뚜렷한 멍이 2 개, 좌우 볼에 멍이 2개, 아기의 눈꺼 풀에 찰과상, 양쪽 콧구멍에 보이는 마 른 피, 윗입술의 중앙 부분에 찰과상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응급실에서 이 경 관은 아기의 엄마를 만났는데, 그녀는 9월 17일 밤 10시쯤 집에서 잠들었고, 남편인 시츠가 아기를 아래층으로 데
리고 갔다고 진술했다. 9월 18일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에 엄 마는 아기가 우는 소리를 듣고 아래층 으로 내려가 시츠가 아기를 진정시키려 고 애쓰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아기 엄마는 당시 아기의 윗입술이 베인 것 을 알아채고 어떻게 된 것이냐고 남펴 에게 물었으나, 시츠는 단지 아기와 함 께 소파에 앉아 있었다고 말했다. 아기 엄마는 아기를 아동병원 북부 캠 퍼스에 데리고 갔고, 병원에서 의사들 은 아기의 얼굴에서 멍 자국을 발견함 에 따라, 아기는 다시 구급차에 의해 아 동 병원 안슈츠 캠퍼스로 이송됐다. 아동보호국 직원은 경찰에 “의사는 아 기가 바닥에 던져지거나 떨어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진술했다. 담당 의사는 아 기의 눈 부상은 다른 사람이 손가락으로 눈을 뜨게 하면서 생긴 것이고, 뺨에 난 멍은 얼굴을 꼬집어서 생긴 것이며, 아기 의 코피와 얼굴 피부가 찢어진 것은 젖병 을 심하게 입에 들이밀어서 생긴 것이라 고 경찰에 진술했다. 체포 진술서에 따르 면, 한 의사는 이 아기의 부상은 사고가 아닌 외상(non-accidental trauma)이며 경막내 출혈과 뇌파열로 사망할 위험이 있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이튼 경찰은 시츠가 아기의 부상이 사고에 의 한 것이라는 구체적인 설명을 못함에 따 라 고의로 아기를 다치게 한 것으로 판단 해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지난 8월 13일에 월든 동쪽에서 처음 신 고된 이후 한 달 넘게 타고 있는 캐머런 피크 산불(Cameron Peak Fire)이 지난 29 일 화요일까지 21%의 진화율을 보였다. 현재 850명 이상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 업에 투입된 상태이다. 라리머 카운티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대원들은 지난 월요일에 북동 쪽을 중심으로 진화선을 강화하고 계속 해서 화마와 싸우고 있다. 소방 관계자들 은 화재의 확산 속도가 어느 정도 늦춰진 데다 추워진 날씨가 산불 진화 작업에 어 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희망 하고 있다. 캐머런 피크 산불은 지금까지 125,006 에이커를 태워 콜로라도 역사상 세번째로 큰 산불로 기록됐다. 소방관들은 맨해탄 로드를 넘어 14번 고속도로까지 연결되는 모든 곳에 진화 선을 배치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코 만치 저수지 인근을 포함한 화재 지역에 서 소방 헬기가 화염 지연제를 떨어뜨려
산불의 진전 속도를 늦추는 것도 진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캐머런 피크 산불 관계자들은 지난 9월 25일 금요일에 글레이시어 뷰, 레드 페더 하일랜즈 지역, 레이디 문 지역에 “즉각 적이고 급박한 위험을 이유로 대피명령 을 내렸다. 이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최대 한 빠른 시간 안에 집에서 대피할 것을 명 령받았고, 라포트의 3515 Co Road 54G 에 소재한 라포트-캐쉬 푸더 중학교 체 육관에 임시 대피 센터가 마련됐다. 페녹 패스에서 카운티 로드 27까지에 이르는 벅혼 로드(카운티 로드 44H) 인 근 주민들은 산불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 다는 이유로 자발적인 대피명령을 받았 다. 캐머런 피크 산불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로 인해 급속도로 커졌으 며, 특히 노동절 주말 동안에 강풍이 불 면서 폭발적으로 규모가 커졌다. 캐머런 피크 산불의 원인은 현재까지도 조사 중에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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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인터뷰
제18 사법구 검사장 도전하는 잔 켈너 공화당 후보 범죄 예방 및 재발 방지, 정의 구현이 목표
아라파호, 더글라스, 링컨, 앨버트 카운티를 아우르는 18사법구의 검사장에 공화당 후보로 도 전장을 낸 잔 켈너 검사가 본지를 방문해 검사장에 출마한 이유 등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있다.
대통령 선거를 포함한 11월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러 후보들 간의 캠페인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주 간 포커스는 선거를 앞두고 9월과 10월 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 으로 한인들을 대변하는 후보들을 중점 적으로 인터뷰해 그들의 목표와 공약을 들어 이를 기사화하고 있다. 이번 주에 주 간 포커스가 만난 후보는 오로라시를 비 롯해 아라파호, 더글러스, 링컨, 앨버트 카운티가 포함된 제18 사법구의 검사장 에 공화당 후보로 도전장을 내민 잔 켈너 (John Kellner, 39) 검사이다. 현재 제18 사법구의 검사장은 조지 브 라클러(George Brauchler, 공화당)이지 만, 4년 임기를 2번까지만 허용하는 임기 제한으로 인해 이번 해를 끝으로 물러나 야 한다. 민주당 후보로는 맷 멀라로(Matt Maillaro)와 에이미 패든(Amy Padden)이 지난 6월 30일에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 어 승리한 패든이 켈너 검사와 11월 선거 에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잔 켈너는 누구인가 잔 켈너 검사는 버지니아에서 태어나 해 병대에 복무 중인 아버지를 따라 노스캐롤 라이나에서부터 칠레까지 많은 지역을 옮 겨 다녀야 했다. 플로리다 대학에서 비즈니 스를 전공한 후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병대 에 자원입대한 켈너는 이후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 법대에 입학하게 된다. 2006 년에 법대를 졸업 후, 해병대의 군사법정
법무관으로 법조계에 입문하게 되고, 버 지니아와 캘리포니아를 거쳐 아프가니 스탄에도 파병된다. 5년 6개월간의 군사 법정 법무관 생활을 마치고 2011년에 콜 로라도로 돌아온 켈너는 볼더 카운티의 검사장 사무실에서 지방검사보(Deputy District Attorney)를 거쳐 현재는 제18사 법구역에서 8년째 검사로 근무하고 있다. 켈너는 특별히 미해결 사건(cold cases)을 전문적으로 해결해오고 있다. 여기에는 1994년에 마티 그리샵을 총으로 살해한 마이클 클락을 1급 살인혐의로 유죄판결 을 받아낸 사건, 2011년 12월 26일에 수 단 난민 출신의 한 남성이 버스 청소 일을 마치고 자신의 아파트로 돌아와 차를 주 차하던 중에 경쟁 갱단원으로 오해한 갱 단이 그를 총으로 쏘아 살해한 사건 등 짧 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년간 범인을 잡지 못했던 미해결 사건들을 끈질기게 파헤쳐 용의자를 찾아내 법정에 세워 법 의 심판을 받게 하고 있다. 켈너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주간 지난 2005년에 발 생했던 한인 청년 고 박세호(당시 22세) 군의 총격 살인사건의 담당검사로서, 범 인으로 지목되어 지금까지 살인혐의로 복역 중인 마커스 보넨캠프가 정말 범인 이었는지를 가리기 위해 그를 다시 법정 에 세워 배심원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18 사법구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점 제18 사법구는 콜로라도에서 한인들이 가 장 많이 거주하기도 하지만, 이 구역에 거주
하는 인구만 현재 1백만명이 넘어 콜로라도 에서 가장 큰 사법구이기도 하다. 인구가 지 금도 꾸준히 늘고 있고, 그만큼 범죄율도 높 아지고 있다는 것이 제18사법구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켈너 검사는 “오로라만 해도 올해까 지 살인사건이 34건이 발생했다. 2018년 에 발생한 살인사건은 18건이었다. 아직 2020년이 다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2 년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살인사건이 늘었다. 자동차 절도 사건 역시 40%에서 60%가량 증가했고, 메트로 덴버 지역에 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는 1주일에 100건 이 넘는다. 그런데 더 문제는 현재의 코로 나 팬데믹으로 인해 경찰이 용의자를 체 포하더라도 훈방 내지는 낮은 보석금을 책정해 이들을 감옥에 가두는 대신 다시 사회로 내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석방된 이들은 다시 동종 범죄를 저지르고 있지 만, 현재 상황에서 계속 훈방조치되고 있 어 범죄가 더 증가하고 있다. 켈너는“18사법구는 4개의 카운티가 속 해 있는 사법구이다. 경찰서의 수만 20개 가 넘고, 각각의 카운티는 나름대로의 문 제점을 가지고 있다. 검사로서 내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폭력적인 범죄로부터 주민 들의 안전을 지키는 문제이다. 그래서 내 목표는 불법적인 총기를 거리에서 내모는 것이다. 갱단들의 총기 불법거래는 늘 주 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총 기를 소지해서는 안 되는 범죄자들을 적 발해내고, 이들에게 총을 판매하거나 전 달한 사람들을 추적해 총기의 불법거래를 뿌리 뽑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검사장에 출마한 이유 켈너 검사는 “나는 검사로서 오랫동안 일 을 해왔다. 살인자, 갱단원들의 범죄 표적이 된 피해자들에게 정의를 실현해주기 위해 법정에서 이들의 편에 서서 싸웠다. 피해자 들과 가족들은 죄를 지은 사람들이 그에 준 하는 벌을 받기를 원한다. 검사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상대후보인 에이미 패든은 한번도 성공적으로 누군가를 기소 한 적이 없다. 또 패든은 중범죄를 다루는 검사가 아니라 민사소송을 전담했던 변호 사 출신이다. 그녀는 이글 카운티에서 검사 로 9개월 정도 일해 겨우 검사 이력의 구색 을 맞춘 후, 작년 6월에 오로라로 이사와서 7월에 바로 검사장 후보로 출마했기 때문에
이 커뮤니티를 잘 알지 못한다. 나는 8년 넘 게 이곳에서 검사로 일을 해왔고, 커뮤니티 를 잘 파악하고 있다. 바로 이런 점이 상대 후보와 나를 분명하게 구분하는 차이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검사장 당선 후 원하는 변화의 방향 이 질문에 켈너 검사는 망설임 없이 “치 료법정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켈너 는 “지금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집중하느 라 마약이라든지 오피오이드 중독에 대 한 관심이 많이 줄어든 상태이지만, 이러 한 중독자들을 치료하는 것은 범죄를 줄 이는데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퇴역 군인들의 마약, 알콜 중독 문제, 복무 기 간 중에 전쟁터에 파병되어 동료의 죽음 을 눈앞에서 목격하거나 끔찍한 전쟁의 참상을 겪은 후 발생하는 외상후 스트레 스 장애(PTSD)는 이들 퇴역군인들의 몸 과 정신을 좀먹게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 에 이들을 위한 치료법정은 커뮤니티 차 원에서 이들의 아픔을 감싸고 치료해주 는 이상적인 프로그램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후 사회로 돌아간 사람들의 재범률은 5% 미만이다. 이는 이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그대로 반증해주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켈너가 이루고 싶은 또 다른 변화는 제18 사법구를 더 투명하게 관리하고 커뮤니티 일에 더 참여하고 관여하는 것이다. 켈너 검사는“마이크 코프만은 하원의원 시절 에 작은 커뮤니티 하나하나도 잊지 않고 찾아다니며 소수인종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우리 사법구에도 많은 검사들이 법정 바깥에서 커뮤니티와 더 소통하고 싶 어 한다. 나는 우리 검사들을 한인 커뮤니 티를 비롯한 각각의 커뮤니티의 작은 행사 나 그룹에 보내서 그들이 당면한 문제점이 나 걱정거리를 들어보고 싶다. 그만큼 투 명하게 사법구를 관리하기를 원한다. 그러 나 나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들의 제안을 법정운영에 반영하고 싶다. 또 더 많은 자료와 통계 데이터, 웹사이트를 통 해 공개하기를 원한다. 또한 한인 커뮤니 티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싶고, 죄를 지 은 사람들은 그 죗값을 달게 받도록 제 대로 된 정의를 구현하고 싶다. 한인 유 권자들이 지지해준다면 정말 영광이며, 좋은 검사장이 되어 사법구를 잘 운영해 나가고 싶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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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치솟는 대학학비, 자녀의‘재학비용’계산하라 일부 경우 수업료와 재학비용 많게는 2만달러나 차이
대학 등록금이 해마다 치솟으며 학부모 와 학생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고 학비 플랜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학부 모와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학비 관련 내 용을 모아봤다. ◆ 대학 등록금은 얼마인가 2019-2020학년도 기준 평균 등록금은 사립대의 경우 4만1,426달러, 주립대의 경우 주민은 1만1,260달러, 타주 출신은 2만7,120달러다. 즉 거주민이 주립대에 재학하는 비용이 사립대에 비해 3분의 1 수준인 셈이다. 2년제 커뮤니티칼리지의 경우는 이보다 더 저렴하다. 연방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17~2018학년도 풀타임 거주민 학생의 수업료와 등록금은 평균 7,345.44달러다. ◆ 저렴한 학비의 대학 일반적으로 주립대가 상대적으로 더 부 담이 적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특히 타주 출신 학생보다 거주민의 경우 더 낮 은 비용으로 대학에 다닐 수 있다. 드물기 는 하지만 일부 주들은 거주지역에 관계없
이 거주민 학비를 적용하는 프로그램을 운 영하기도 한다. 같은 주립대라고 해도 전 국의 등록금은 큰 차이가 난다. 칼리지보 드에 따르면 4년제 주립대의 경우 플로리 다, 와이오밍주가 가장 저렴하며 펜실배니 아, 뉴햄프셔, 버몬트는 가장 비싸다. 종종 같은 주립대끼리도 등록금 비용이 큰 차 이가 나기도 하는데 UCLA의 경우 20192020학년도 거주민 등록금은 1만3,226달 러였지만 같은 주립대인 칼스테이트 LA 는 이의 절반인 6,736달러에 불과했다. ◆ 실제 대학 비용 알아야 대학 비용을 생각할 때 학교측에서 제시 하는 학비인 스티커프라이스(sticker price) 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스티커프라이스만 내고 다니는 학생은 거의 없다. 즉 총 재학 비용(Cost of Attendance, COA)을 알야야 하는데 이는 대학을 1년 동안 다니는데 드 는 총 비용을 의미한다. COA는 등록금 외 에도 기숙사비, 도서구입비 등을 전부 포 함한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수업료(tuition) 과 재학비용과는 큰 차이가 있는데 예를 들어 유펜의 경우 수업료는 5만5,800여 달러지만 여기에 기숙사비와 기타 비용을 합한 총재학비용은 7만5,000여달러로 뛴 다. 무려 2만달러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이 다. 이런 상황은 다른 대학들도 마찬가지 다. 프린스턴의 경우 수업료는 5만4,000달 러 정도지만 총재학비용은 7만7,000달러 를 웃돈다. 하지만 이런 총재학비용은 모 두에게 항상 명확한 것은 아니다. 일단 재
정보조와 그랜트 등을 지원받으면 스티커 가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실제 재학 중 들어가는 총 비 용을 계산하려면 ‘순 가격’(net price)을 알아야 한다. 순가격은 학생들이 장학금과 보조금을 뺀 후 한 학년동안 대학에 다니 기 위해 지불하는 비용이다. 2011년 이후 연방 재정보조 시스템에 참여하는 대학들 은 학교 웹사이트에 이런 순 가격 계산기 를 갖추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된다. 이 계산기에 재정 상태와 장학금 등에 영 향을 미치게 되는 GPA 및 SAT 점수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순 비용 예상치가 나온다. 물론 여기에는 학비 융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대학이 합격을 승인하고 공식적인 학 자금 지원액수를 알려주기 전까지 아주 정 확한 비용을 알 수는 없겠지만 순 비용 계산 기를 통해 대략 최종적으로 부모가 어는 정 도의 지출을 해야 하고 또 얼마큼을 빌려야 할 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생기게 될 것이다. ◆ 가정 상황따라 주립대 더 비쌀 수도 상대적으로 주립대 학비가 더 저렴한 것 은 사실이지만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은 아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총 학비 계산에 있어 가장 많이 하는 흔한 실수는 재정적 면을 감안할 때 주립대가 가장 적합한 대 안이라고 가정하는 것이다. 사실 내로라 하는 명문 주립대들의 경우 재정적 면에 서 어쩌면 소규모 사립대보다 더 까다로 울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또 타주 에 있는 주립대라면 지금 거주하는 지역
의 사립대보다 비용이 더 들 수도 있다. 재 학 기간도 감안해야 한다. ◆ 연방정부 지원은 얼마나 받을까 얼마나 보조를 받을 수 있는가에 따라 학 비 플랜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 이 궁금하다면 연방교육부의‘FAFSA4 caster’(https://studentaid.ed.gov/sa/fafsa/ estimate) 툴을 이용하면 된다. 연방정부 그랜트, 융자, 워크 스터디 등 다양한 프로 그램에 대한 자격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 할 수 있다. 지레짐작 연방정부 재정지원 을 받기 힘들 것이라 속단하고 FAFSA 원 서 제출 포기는 금물이다. ◆ 재정보조는 4년간 지속되나? 학교의 재정보조가 4년간 지속되는지가 중요하다. 특히 재정 보조를 계속 받기 위 한 ‘조건’을 체크해야 하는데 예를 들 어 성적 장학금인 메릿 스칼라십(Merit-Based Scholarship)의 경우 매년 어느 정도의 성적을 유지해야 하는지를 확인 한다. 또 후한 체육 장학금을 받는다면 부 상 등으로 활동이 불가능한 경우의 베니 핏 제공 여부를 알아야 한다. 또 연방정부 의 재정 지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FAFSA를 신청해야 한다. 자녀가 대학을 졸업한 후에 감당할 수 있는 대출액은 얼 마 정도인지도 가늠해 보는 것도 좋다. 전국 대학직원 협회에 따르면 대졸자 평 균 초봉은 5만달러 정도. 하지만 장래 직업 에 대해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 면 이 액수는 조금 더 낮춰 잡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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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 추석잔치 열어 10월 1일부터는 한인 노인들만 센터 이용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가 지난 29일에 한가위 잔치를 열어 라인댄스를 즐기고 있다.
패라 알사디 매니저, 정 캐더린 디렉터, 문홍석 노인회장, 강상기 회원, 한 해나씨(왼쪽부터).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원장 하닌 오마르)가 지난 29일 오전 10시에 한 국인 회원들을 위한 한가위 잔치를 열 었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예
년과는 상황이 조금 달라졌지만, 마음 만은 풍성한 한가위 잔치였다.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의 매니저 패라 알 사디(Farah Alsadi)는 “비록 미국에 살
추석잔치에 모인 회원들이 점심 식사를 하며 야외에 마련된 공간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더라도 한국의 전통적인 명절인 추석 을 한인 어르신들이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 혔다. 한인 회원들은 신나는 트로트 음 악에 맞춰 라인댄스 삼매경에 빠져있었 고, 일부는 삼삼오오 테이블에 앉아 담 소를 나누고 있었으며, 뒷마당에 널찍 하게 마련된 휴식 공간에서는 한가로이 장기를 두는 어르신들도 있었다. 알사디씨는 “10월 1일부터는 월요 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간 한인 어르 신들을 모시게 된다. 시간은 오전 8시부 터 오후 4시까지이며, 현재는 코로나 팬 데믹 규제 아래 실내는 45명, 센터 앞뒤 야외 공간은 각각 20명씩의 정원 수용 이 가능하다.”고 했다. 또, 알사디씨는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발열체크는 물
론, 센터 곳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공기청정기를 구비해 깨끗한 공기를 마 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해 어르신들이 안전하 고 건강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 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는 전문 간호사가 상시 근무하여 회원들 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으며, 홈케어뿐 아니라 레크레이션, 라인댄스, 영화관 람, 요가, 볼링 등 데이케어도 상시 운 영하고 있어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에 게 각광을 받아오고 있다. 센터 문의 는 720-990-0922(정 캐더린)나 720808-2224(한 해나)로 하면 되고, 주소 는 10730 E Iliff Ave. Aurora, CO 80014 이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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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에서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빙 코스 9곳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세를 부리고 있는 가운데에도 가을이 우리 곁에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드라이브하면서 산을 보는 것만큼 안전하게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 이다. 콜로라더주 전역의 가뭄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예년보다 4~8일 먼저 단풍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9월 중순에서 10월 초 사이가 드라이브하면서 가을 단풍을 구경하기 에 가장 적합한 시기임을 의미한다. 덴버 포스트는 최근 콜로라도가 진정으로 가을에 가장 좋은 곳인 이유를 다시한 번 깨닫게 하는 9곳의 드라이빙 코스를 소개했다.
레칸티 국립 휴양지(Curecanti National Recreational Area), 크로포드 및 파오니 아 주립공원(Crawford and Paonia State Parks)으로 진입할 수 있다. 주의사항은 케블러 고갯길(Kebler Pass) 31마일 자갈 구간은 겨울에 폐쇄된다.
트레일 리지 로드 Trail Ridge Road
국립공원관리공단(National Park Service/NPS)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곳은 로키산맥 국립공원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인기 도로다. 덴버에서 차로 2시간 거리, 이 도로 끝 산 정상의 높이는 1만 2,183피트에 이른다. 이 길은 겨울에는 폐쇄되므로 눈이 오기전에 다녀오는 게 바람직하다. 트레일 리지 로드의 상태 는 언제든지 빠르게 변화할 수 있으므 로 드라이브를 하기전에 NPS 웹사이트 (https://www.nps.gov/romo/planyourvisit/road_status.htm)를 확인해야 한다.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도 코로나19으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댈러스 디바이드 Dallas Divide
시닉 바이웨이 Scenic Byway
이 드라이브는 덴버, 볼더, 포트 콜린스에 서 1시간도 안 걸린다. 잘 알려진 55마일 길 이의 이 노선은 비교할 수 없는 로키산맥 분 수령(Continental Divide)의 풍경을 보여준 다. 샛길은 7번 고속도로(북쪽), 72번 고속도 로, 119번 고속도로(남쪽)로 구성돼 있다. 가 는 길에 로키산맥 국립공원, 골든 게이트 캐 년 주립 공원 등 볼거리가 푸짐하다. 웨스트 엘크 루프 West Elk Loop
이 205마일의 루프는 덴버에서 멀리 떨 어져 있지만, 그 경치는 충분한 가치가 있 다. 이 노선은 화이트 강과 거니슨 국립 삼림, 건니슨 국립공원의 블랙 캐년, 쿠
만약 당신이 주 남서부에 있다면, 텔루 라이드에서 리지웨이까지 이어지는 이 비포장 경로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라스 트 달러 로드(Last Dollar Road)는 덴버에 서 차로 약 5시간 거리에 있으며, 도로 양 쪽 끝에서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하이라 이트는 쿠어스 맥주 병의 레이벨을 살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윌 슨 피크(Wilson Peak)의 선명한 풍경이다.
베어 레이크 로드 Bear Lake Road
캐슬 크릭 로드
Castle Creek Road
역시 로키산맥 국립공원에 자리잡은 이 길은 운전자들을 짧은 오솔길로 둘러싸 인 숨겨진 호수로 이끈다. 왕복 23마일 거리로 연중무휴다. 엘크 등 야생동물을 조심해야 하며, 주차장이 가득 차기 전에 일찍 출발하는게 좋다.
이것은 덴버에서 서쪽으로 3시간도 채 안 걸리는 애스펜과 애쉬크로프트에 있 는 13마일 상당의 포장도로다. 도로 끝 은 막혀있지만 이 드라이브를 건설한 사 람들은 이 지점에서 싸 온 도시락을 먹 으며 피크닉을 즐기라고 권한다. 이 길 은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게도 인기있는 길이니 조심해서 운전해야 한다.
구아넬라 패스
Guanella Pass
덴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이 길은 당신을‘로키스의 실버 퀸’으로 알려 진‘조지타운’(Georgetown)에 데려다 줄 것이다. 23마일의 노선은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다. 전에 이곳을 차 로 여행한 사람들은 약간 까다로운 코너 링이 있다고 말하니 운전 시 주의해야 한다. 스쿼 패스 Squaw Pass
시간이 없어 짧은 운전 여행을 원한다면 이 경치 좋은 드라이브를 선택해야 한다. 특이한 다운타운을 갖고 있는 아이다호 스 프링스(Idaho Springs)나 에버그린(Evergreen)에서 시작하여 에코 호수(Echo Lake) 를 보고 에반스 산을 지나게 된다. 단, 여기 까지 가는 길은 이미 계절에 따라 폐쇄됐 을 수도 있다. 로키산 정상의 경치 좋고 역사적인 샛길
Top of the Rockies scenic and historic byway
이 115마일 구간은 여러분이 이전에 본 적이 없는 야생동물들로 가득 차 있다. 차를 세우고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을 포 함해 주행시간은 3시간 정도 걸린다. 이 도로는 통상적으로 메모리얼데이부터 11월 1일까지만 개통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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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숨과 쉼 참빛교회 유지훈 담임목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키워드는 “비대 면”혹은“언택트”라고 말합니다. 생각 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길어지는 이 코로나 사태, 그리고 앞으로 언제 코로나가 종식 이 될지 모르는 이 상황에서 많은 전문가 들은 우리는 예전 같은“정상적인 삶” (Normal Life)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 라고 합니다. 이미 많은 회사들은 재택근 무를 영구적으로 진행할 것을 발표했고 가지고 있던 건물들을 매각하기 시작했습 니다. 직원들도 San Francisco, New York, Seattle 같은 대 도시들을 떠나 조금 더 저 렴하고 또 여유로운 곳으로 이사하고 있 습니다. 지옥 같았던 출퇴근 길에서 낭비 하는 시간 없이 집에서 편안하게 일하고, 주말에는 텃밭을 가꾸는 삶을 즐기면서 이제 숨을 쉴 수 있다고들 이야기합니다. 먹고 먹히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하 여 바쁘게, 숨도 고르지 않고 살아온 이들 에게는 어쩌면 코로나가 숨통을 트이게 해 준 것이 아닐까 생각도 해 봅니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 호흡 질환을 유발하 는 이 바이러스가 또 다른 시각에서 보면 호흡을 트이게 한다니요. 절대로 오해하지 마십시오. 코로나 사태가 그래서 잘 일어났 다는 것이 아닙니다. 코로나가 자연적으로 생긴 것인지 아니면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인 지 간에 코로나는 너무도 끔찍하고 비극적 인 사건입니다. 절대로 가볍게 보면 안되는 이 시대의 비극입니다. 하지만 이 비극을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 생기고 새로 운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면 어떨까요? 지금 이 코로나 시대, 그리고 포스트 코
로나의 비대면의 시대를 생각하면서 저 는 최근에 예배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예배 컨퍼런스 는 비대면 예배에 대한 고민을 하며 새로 운 예배의 paradigm을 함께 고민하는 컨 퍼런스입니다. 녹화해서 일방적으로 틀어 주는 예배가 아니고 또 대면 예배를 live streaming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 까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 인 예배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온라인 예배 컨퍼런스의 주제가 바로“ 숨과 쉼”이었습니다. 둘 다 우리의 삶 에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둘 중 하나라 도 없으면 죽음으로 이어지는 것들입니 다. 둘은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숨을 쉰다고 표현합니다. 쉬는 것을 우 리는 숨을 고른다고 말합니다. 서로 띄 어 놓을 수 없는 숨과 쉼. 이 숨과 쉼의 메시지는 이 시대에 꼭 필 요한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24-7 경제 시스템에 노예로 살아가면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 숨 막히는 답답한 도시 안에 서 피 튀는 경쟁 구도에서 살아남고자 바 둥거리는 사람들. 코로나로 인하여 Ventilator 없이는 숨을 쉴 수 없는 수많은 사 람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실직하고 굶 주려 가면서 불안과 걱정 때문에 숨을 쉴 수 없는 사람들. 산불 때문에 공기가 나빠 져 숨을 쉴 수 없는 사람들. 그리고 인종차 별의 무거운 무게 때문에, 숨통을 누르는 무릎 때문에 숨을 쉴 수 없는 사람들. 이 렇게 많은 사람들이 숨과 쉼을 제대로 가
질 수 없는 이 순간, 우리는 과연 어떻습니 까? 우리는 숨을 쉬고 쉼을 가지며 살아가 고 있나요? 그리고 이 숨과 쉼을 나눌 수 있는 역활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모두가 말하는 이 어려운 시대에 교회가, 그리고 우리 믿는 자들이 할 수 있는 일, 그 리고 해야 하는 일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숨과 쉼을 나누어 주는 역할입니다. 숨을 쉴 수 없는 곳에 숨 을, 쉼이 없는 곳에 쉼을 나누어 줄 수 있 는 교회.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가 아닐까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부르신 이유 는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 는 방법은 우리가 창조된 목적대로 살아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 로 지음을 받았으니 하나님의 모습을 닮 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간다는 것은 숨과 쉼이 없는 이 세상에 숨과 쉼을 나누는 것입니다. 왜냐구요? 숨과 쉼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태초에 하나님 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흙을 빚으 셔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사 람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 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 람이 생령이 되니라”(창세기 2:7). 이 생 기가 바로 하나님의 숨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창조 사업이 끝나 신 후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습니다. “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하나님
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 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 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 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 니라” (창세기 2:1-3). 바로 하나님의 쉼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안식일에 관하 여“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 니”(마가복음 2:27) 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지친 삶 가운데 숨을 고를 수 있는 안 식의 쉼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숨과 쉼을 나누 는 것이 바로 교회가 해야 하는 역할입니 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 는 여러분들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렇다 면 어떻게 우리가 숨과 쉼을 나눌 수 있을 까요? 경제 문제로 힘들어 하고 있는 자 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낸다면? 자녀 문 제로 숨을 못 쉬는 자들에게 위로와 격려 의 말을 전하고 그들의 말을 들어준다면? 인종 차별 문제에 목소리를 못 내는 자들 을 대변하고 함께 그들과 서 준다면? 바 쁜 삶 가운데 숨을 돌릴 수 없는 자들을 위해 따듯한 밥 한 끼를 대접한다면? 내 가 서 있는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로 숨과 쉼을 나눌 수 있는 일들은 많습니 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주변에 숨을 쉴 수 없고 쉼을 가질 수 없는 자들이 있는지 한번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모두가 힘들 고 어려운 이 시대, 우리의 작은 섬김으 로 숨과 쉼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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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차량절도와 인터넷 신영수 대표
콜로라도주에서 자동차 도난 사고가 현 저히 늘었습니다. 지난 9월 중순 덴버포스 트의 통계에 의하면 2020년 차량 도난 사 건은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3% 가 증가했습니다. 강력범죄들의 추이와 비교해도 심각한 증가세입니다. 강도사 건은 3.6%, 성범죄는 21.7%, 마약사건은 45.1%가 줄었습니다. 자동차 관련 통계만 살펴보면 음주운전 31.3% 감소, 뺑소니 26.1% 감소인데 유독 차량도난 사건만 증 가세입니다. 9뉴스 보도에서는 팬데믹 기 간만을 고려한 덴버 지역의 도난율은 두배 이상인 125%가 증가했습니다. 미처 보고 가 되지 않은 미수 사건이나 차량파손 사 건까지 감안하면 더 많을 것입니다. 최근 한 달 사이 5대 이상의 도난 관련 차량들 이 수리를 위하여 저희 회사로 입고되었 으며, 각각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 습니다. 그 중에는 차량의 부품 일부를 떼 어가는 지능적 범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 했기에 차량의 배기장치에 달려있는 촉매 (Catalytic Converter)를 잘라가는 것입니 다. 자동차의 촉매는 로듐, 팔라듐, 백금 같
은 값비싼 원소들로 만들어집니다. 또 촉 매는 자동차 엔진 크기에 비례하여 커집니 다. 따라서 픽업트럭의 촉매는 좋은 표적 이 되는 것입니다. 지상고가 높아 차 밑으 로 기어 들어가기 쉽고 공간이 많으니 공 구를 사용해 절단도 쉬운데, 크기까지 커 서 가격도 비쌉니다. 픽업트럭이나 커머 셜밴은 차량의 크기가 커서 차고에 넣지 않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범인들이 보기엔 길거리에 자기들 돈이 널려 있는 것으로 보이지요. 촉매를 훔쳐가는 특수절도의 경 우 원자재 리사이클링 회사를 중심으로 중 고 촉매의 매매를 추적하고, 정상적인 유 통망 이외의 것을 막아 버리면 근절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만, 여전히 계 속되는 것을 보면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닌 가 봅니다. 배기장치만 전문적으로 수리하 는 업체는 거의 매일 같이 촉매를 잘라간 차량을 수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른 도난유형은 차를 통째로 훔치는 것인데, 예전엔 이모빌라이저(Immobiliser) 옵션이 있는 차들은 피해가 적었습니다. 이모빌라 이저는 자동차 키에 칩이 있어서 자동차가 이 칩을 인식해야만 시동이 걸리는 것입 니다. 90년대 중반부터 적용되다가 스마 트키가 적용되던 2000년대 중후반까지 사 용되었는데 요즘 유튜브를 보면 이 도난방 지 장치를 우회하여 무력화하는 요령들이 너무나 자세히 나와있어 아무 소용이 없습 니다. 뛰어난 도둑들은 스마트키의 주파수 를 해킹하여 키 없이도 잠긴 차의 문을 열 고 아무렇지도 않게 시동을 걸어 훔쳐서 운전하고 가는 것도 가능한 세상입니다.
차량 자체나 부품을 훔쳐가지 않고 차문 을 열고 안에 있는 사물을 가져 가는 일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자동차들은 주인이 시 동을 끄고 리모트로 문을 잠근뒤 약 1분 정 도 지나면 주차모드로 전환됩니다. 브랜드 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일단 주차 모 드로 바뀌면 유리에 작은 구멍을 내거나 문 틈으로 도구를 넣어서 도어열림 버튼 을 눌러도 자동차의 잠김 상태는 해제되지 않으며 유리창을 깨고 수동으로 문을 열면 경보가 울립니다. 그러나 자동차 문에 있 는 열쇠구멍을 통해 잠김상태를 해제하면 자동차의 컴퓨터는 주인이 키로 문을 여는 것으로 착각하고 경보를 울리지 않습니다. 물론 차에 맞는 정상키가 아니기 때문에 열쇠구멍은 망가지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어떤 차량이 부수기 쉬운지 어떻게 부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얼마든지 인터넷상 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올린 사람들은 실 수로 키를 안에 두고 문이 잠겼을때를 대 비한 비상수단이라고 설명 하지만 나쁜 사 람들은 이런 정보를 이용해 손쉬운 범죄를 저지릅니다. 일단 문이 열리고 나면 차를 가져가지 못한다 해도 선글라스, 동전, 카 메라 등 값어치가 나갈만한것은 다 뒤져갑 니다. 때로 팔지도 못할 조잡한 것들까지 긁어가는 것을 보면 돈 때문이 아니라 재 미로 터는듯한 느낌입니다. 게다가 거라지 도어 오프너가 도둑들의 손에 들어가면 집 도 위험한 상황이 되어 2차 피해까지 가능 합니다. 집주소는 보험증이나 차량 등록증 에 친절하게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에는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정보
가 넘쳐납니다. 그 중에는 필요한 정보 전 달이나 진실도 있고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 어나 특별한 목적을 지니고 생성되는 거짓 말도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가 아는 정보 를 올리고 공유함이 가능하므로 그 한쪽으 론 부적절한 정보도 흘러 다닙니다. 인터 넷은 전세계를 한데 묶어주고 지역적으로 사회적으로 지식과 정보에서 소외되었던 사람들에게 큰 혜택이 되고 있습니다. 정 보접근에 불리했던 계층에게 다양한 기회 가 주어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런데 안 타깝지만 여기에 도덕성은 없습니다. 부적 절하게 사용될지 모르는 지식이라도 조회 수만 높일 수 있으면 올리는 것이 인간의 욕심입니다. 오용될 가능성을 가늠하여 정 보 자체를 처벌하지는 못하며 인터넷에서 이미 사라진 양심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 세상에는 도덕도 법도 엄연 히 존재합니다. 정보의 전파와 전달은 기 술의 영역이지만 의지와 행위에 대한 책임 은 사람의 몫입니다. 시내 곳곳에서 남의 차에 피해를 주는 악당들은 범죄의 경중 을 떠나 모두 잡아들여서 일벌백계로 다스 려야 합니다. 모방범죄의 확산을 막고 호 기심에 차량절도를 시도하는 청소년들이 생기기 전에 서둘러야 합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됩니다. 이력 자동차 수리 업체 KS Automotive 대표 현대 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연구원 성균관 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 석사 성균관 대학교 기계설계학과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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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속으로
덴버한인장로교회 장로 임직예배
오스트 아메리카 권승준 대표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라"
덴버에서 열린 바디빌더 대회서 1등
덴버한인장로교회는 지난 27일 창립49주년을 맞아 장로 임직예배를 주차장에서 드렸다.
오스트 아메리카의 권승준(좌) 대표가 NPC 콜로라도 바디빌더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덴버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이형만)는 지난 27일 오전 11시에 창립 49주년을 맞 아 장로 임직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주차 장에서 차량 라디오를 켜고 FM 주파수를 87.9에 맞춘 '드라이브-인 예배'로 진행 되었다. 이형만 담임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조규섭 안수집사의 기도, 최선 미 집사의 특별찬양에 이어 이형만 목사 가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라(에베소서 4:1~12)'라는 제목으로 "성도들의 도움 을 받아 함께 믿음이 자라나는 교회, 하 나님이 주신 은사와 직분을 가지고 함께 봉사하는 교회를 전교인이 꿈꾸자"라고 말씀을 선포했다. 2부 임직식에는 장로 임직자와 성도간
주류 도매업체인 오스트 아메리카의 권 승준 (43) 대표가 지난 9월 26일에 덴버 에서 열린 NPC 콜로라도 바디빌더 대회 에서 2020 NPC Supplement Giant CO Muscle Classic Men’s Physique 42-50 세 부문에서 1위, Men’s Physique Open Class B 5.7 ft-5.10ft 부문에서 2위를 각 각 수상했다. 권 대표는 “새벽 6시에 일어나 1시간 30분동안 운동하고 일 하고 퇴근해서 다시 1시간 30분씩 해 서 총 3시간씩 홈짐에서 2-3개월 동안 꾸준히 운동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2018년 3월에 처음 나간 이후 이번이 7번째 도전이다. 앞으로 언제까지 계속 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을 때 까지는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 다. 또 그는“지난 7월에 비즈니스를 시
서약에 이어 임직을 받은 한상섭씨와 이 문수씨에 대한 안수기도와 임직패 증정 및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형만 목사는 "오늘 임직하신 두 분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를 부탁한다. 어려운 시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 영상은 교회 Youtube 채널인 Christian KPCD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덴버한인장로교회는 1971년 콜로라도 초기 이민자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세 워진 후 이 지역을 향해 주신 하나님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는 교회다. 교회 주소는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422-6950으로 하면 된다. <박선숙 기자>
작하면서 더 바짝 몸 관리를 해야겠다 고 생각해 이 대회에 도전하게 되었다. 비즈니스의 성격상 영업이 주를 이루고 있고, 주류 사회에 한국술을 소개하는 입장에서 단정하고 흐트러짐 없는 외모 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꾸준히 몸 관리 를 해오고 있다. 몸매 관리는 하루 이틀 의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그만큼의 노력과 희생, 절제가 필요하다. 나 자신이 나태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나를 다스리며 도 전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스트 아메리카는 한라산, 대선, 화요 등의 한국산 소주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 으며, 연락처는 720-573-8917, 주소 는 2045 S. Valentia St. #18, Denver, CO 80231이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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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시작 닭한마리 칼국수, 팥·단호박·들깨 칼국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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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 국밥 $6.99
진하고 깊은 육수와 닭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감칠 맛이 잘 어우러진 닭 한마리 칼국수.
뜨끈뜨끈하고 얼큰한 국물 맛과 $6.99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으로 유혹하는 포차 국밥.
부드러운 육질과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얼큰하 면서도 담백한 국물이 일품인 닭개장 칼국수.
체력을 보강하는 가을 보양식이자 추운 겨울 에 따뜻하게 몸을 데워주는 단호박 칼국수.
또 $6.99라는 가격이 믿을 수가 없는 포차 국밥은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맛으 로 우리를 유혹한다. 마지막 메뉴인 녹두전은 두툼하게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녹두전의 백미 를 보여주고 있다. 함께 나오는 양념간장 은 녹두전의 맛을 100% 끌어올리는 견인 차 역할을 할 만큼 제대로 만들었다. 매일 만들어 내오는 깍두기와 겉절이 역시 감칠 맛이 풍부해 점심 메뉴 어느 것과도 훌륭 하게 어울린다. 땡술 포차의 이종욱사장 은“멀리 미국까지 이민 와서 살고 있지만
뿌리는 한국에 두고 있는 우리 교민들에게 추억의 옛 맛을 선사하고 코로나 팬데믹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 에서 이번에 점심 메뉴를 준비하게 되었 다. 모쪼록 자주 찾아오셔서 맛있게 드시 고 더 힘을 내서 팬데믹을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점심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 시까지이며, 5시 이후부터는 땡술포차 의 저녁 영업이 시작된다. 포차의 주소는 2222 S. Havana St. #E, Aurora, 연락처는 720-485-3682이다. <이하린 기자>
오로라 땡술포차가 그동안 덴버에서 맛볼수 없었던 새로운 메뉴들로 점심 영업을 시작했다.
맛있는 안주와 70-80년대를 연상시키 는 포장마차의 향수를 재현해 교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땡술포차(공동대표 이 종욱, 이윤진, 이무진)가 10월부터 점심 영 업을 시작한다. 특히 점심 메뉴에는 지금 까지 덴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메뉴들 로 구성되어 인기가 예상된다. 팥 칼국수는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몸을 데워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혈액순 환을 원활해지도록 돕는 건강식으로도 꼽 히는 음식이다. 팥을 무르도록 삶고 갈아서 만든 걸쭉한 팥국물에 쫄깃한 면발의 칼국 수를 넣어 끓인 팥 칼국수는 팥죽을 좋아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먹어야 할 별미이다. 단호박 칼국수는 적당히 달콤한 단호박 국물에 부드럽고 쫄깃한 칼국수가 어우 러지며 입안에는 애스핀의 노란 단풍만 큼이나 가을의 정취가 풍겨난다. 포차의 야심작이기도 한 닭한마리 칼국수 는 말 그대로 푹 삶은 닭 한마리가 통째로 큰 전골 그릇에 담겨 나온다. 2인분이긴 하
지만, 세명이서 먹어도 충분할 만큼 양이 넉 넉하다. 진하고 깊은 닭 육수에 담긴 칼국 수는 맛이 잘 어우러지고 닭백숙 못지않은 닭고기는 간이 딱 맞는 데다가 부드러운 고 기가 마지막 한입까지 맛있다. 국수 마니아들에게 땡술포차의 점심메 뉴는 무엇을 먹어야 할지를 고민하게 할 만큼 매력적인 고향의 맛 메뉴들로 가득 하다. 칼칼한 육개장 국물에 칼국수가 푸 짐하게 들어간 닭개장 칼국수, 싱싱한 바 지락이 가득 들어간 맑은 조개국물은 한 입 떠먹기도 전부터 바다의 향기가 진하 게 풍기는 바지락 칼국수, 고소하고 영양 가득한 들깨 칼국수, 깔끔한 맛의 멸치 칼 국수, 푹 익은 김치에 따뜻한 국물맛이 일 품인 신김치말이 국수, 입맛 없고 출출할 때는 언제나 정답인 잔치국수까지 점심특 선 메뉴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수들의 향연은 추운 겨울날 한국의 포장마차에서 한 그릇 뚝딱하면 배가 든든해지던 옛날 그 시절을 떠올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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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인준 전쟁 서막 … 대선 최대 쟁점 부상 민주 반발속 배럿 지명자 상원 예방 개회 선언에 이어 지명 자의 사법 철학과 법률 적 견해를 듣는 본격 청 문 과정은 13∼14일에 진행된다. 15일에는 증 인들의 증언을 듣는 비 공개 청문회가 열린다. 법사위는 검토 과정을 거쳐 내달 22일 지명자 를 승인할 예정이다. 배 럿 지명자는 공화당의 존 워싱턴DC 의회 의사당에서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 지명자(가운데) 튠 상원 원내총무와 다른 와 만난 마이크 펜스 부통령(좌),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우). 법사위 의원들도 만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 연방대법관 그는 상원 금융위원장이자 법사위 소속 후보로 지명한 에이미 코니 배럿 지명자 인 척 그래슬리 의원과 법사위의 마이크 가 29일 인준의 열쇠를 쥔 상원 의례방문 크레이포, 마이크 리 의원을 비롯해 테드 을 시작, '인준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언 크루즈, 릭 스콧, 코리 가드너 의원 등과 론에 따르면 배럿 지명자는 이날 의회를 비공개로 만난다고 워싱턴포스트(WP) 찾아가 상원의원들을 예방, 대외 행보에 는 전했다. 다만 몇몇 민주당 의원들은 나섰다. 청문회를 앞둔 지명자의 의회 예 이미 배럿 지명자를 만나지 않을 것이라 방은 오랜 전통의 일부라고 로이터통신은 고 말했다고 WP는 전했다. 전했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이 임박 배럿 지명자는 이날 오전 상원 다수당인 한 시점에 대법관 지명자를 내세워 인준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와 마이크 을 추진하는 것에 반대해왔다. 펜스 부통령을 함께 만났다. 미 헌법상 부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대선 전에 통령은 상원 의장직을 맡고 의장으로서 대법관 인준을 끝낼 계획이며 본회의 투 의결에 참여할 수 있다. 표는 10월 말로 예상된다. 배럿 지명자는 늦은 오후에는 린지 그레 배럿 지명자가 임명되면 연방대법원은 이엄 상원 법사위원장과 면담한다. 이념 성향에 따라 보수 6명, 진보 3명의 상원 법사위는 대법관 지명자 청문회를 보수 절대 우위 구조가 된다. 주관하는 인준 과정의 1차 관문이다. 법 CNN 방송은 "대선이 있는 해에 7월 이 사위가 승인해야 본회의로 넘어가 표결을 후 대법관 후보자가 인준된 적은 없었다" 거쳐 인준이 확정된다. 며 대선 목전에 인준이 이뤄질 경우 미 그레이엄 위원장은 앞서 청문회를 다음 달 현대사에서 가장 빠른 인준 가운데 하나 12일 시작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내달 12일 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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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코로나 블루’… 미군 자살 20%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 확산하면서 미군의 복무 중 자살 건수 가 예년에 비해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뉴스는 국방부가 정확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내부 회의 를 통해 이같이 집계했다며 현지 언론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군내 자살 및 살인 사건은 올해 1분기에는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이후부터 급증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라이언 매카시 육군 장관은 "자살 건수 가 증가한 것이 코로나19 때문이라고 단 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본 격적인 확산과 더불어 발생 건수가 늘어 난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육군 대상 치유 프로그램 담 당자는 "코로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했던 조치들이 자살에 이르도록 하는 요인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감 염 확산을 위해 시행한 격리 조치 등이 최 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코로나 블루'
로 변화하며 자살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 블루는 최근 바이러스 대규모 유 행이 장기화하면서 일상 생활의 제약과 감염,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인해 우 울, 불안, 스트레스를 겪는 현상을 말한다. 따라서 군내 자살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서는 전투 배치 기간을 줄이고 주변 동료 를 유심히 관찰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는 지적이 나온다. 또 의료 및 정신상담 지 원을 필요로 하지만 감염 우려 때문에 좀 처럼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부상자들에 대 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 역자들과 다수의 군 관계자들은 전했다.
메디케어 수혜자에 200달러 카드 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메디케어 혜 택을 받고 있는 미국 내 수천만명의 노 인들에게 처방약 구입에 사용할 수 있 는 200달러짜리 데빗카드를 발급할 예 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발급 시기는 공 개되지 않았다. 29일 월스트릿저널(WSJ) 등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헬스케어 비전에 관해 연설하면서“나는 항상 우리의 훌륭한 노인들을 잘 보살핀다”면서 3,300만 명에 달하는 메디케어 수혜들이 조제
약값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200달러 한도의 카드를 조만간 받게 될 것이라 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백악관 관계자들은 이 카드 가 향후 수주 내에 발송되고 조제약을 구입할 때 코페이먼트로 사용할 수 있 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방의회의 동의 없이 임의로 메디케어 자금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 한 모험’으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잡기 위한 정치쇼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고 WSJ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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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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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유통업체, 식료품 재고 늘린다
유통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 재확산에 대비해 식료품 재고를 늘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 보도 했다. 저널은 이번 가을이나 겨울철 코로 나19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슈퍼마 켓은 창고에 식료품을 비축하고 식품회사 들은 인기 품목의 생산을 늘리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초기 공급 부족 사태를 겪은 뒤 엔 재고 최소화 원칙을 경시하는 기류라고 전했다. 예컨대 플로리다 등을 본거지로 한 유통업체 사우스이스턴 그로서즈 LLC 는 예년보다 몇달 앞당겨 여름부터 추수감 사절용 칠면조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자재 도매업체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 드도 6월부터 추수감사절 준비를 시작했 다고 한다. 슈퍼마켓 조합인 어소시에이티 드 푸드 스토어즈는 심지어 '팬데믹 칸'을 최근 만들어 세제나 소독제를 특별관리하 고 있다. 저널은 유통업체들이 겨울을 대 비해 파스타 소스 같은 주요 식료품과 휴 지 등을 몇주가 아니라 몇개월치분을 비축 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수급 차질 을 겪은 경험 때문이라고 전했다. 일부 제조업체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경우 아직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인력 부족을 겪을 가능성도 우 려하고 있다. 실제 캠벨 수프는 재고 물 량이 아직 평소의 절반 수준인 상태여서 내년 1월까지 정상화를 추진 중이라고 저널은 전했다.
◎ 모터사이클 모임서 총격 1명 사망·7명 부상 아이오와주 워털루시에서 26일 새벽 총 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 쳤다. 경찰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7분께 워털루시 4번가 한 건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 다. 사건 당시 건물에서는 모터사이클 클 럽들이 모임을 하고 있었으며 100명가량 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엘 피츠제럴드 워털루시 경찰서장은“오전 3시를 갓 넘겼을 때 모임 참석자 간 다툼 이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총격에 의 한 사상자 외에도 4명이 사건 현장을 탈출 하다가 깨진 유리창 등에 부상했다. 경찰 은 일단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은 아닌 것 으로 판단하고 있다. ◎ 경관의 권총을 빼앗아 총격 1명 부상, 용의자 체포 LA 경찰국(LAPD) 소속 경관들을 노린 피습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LAPD 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께 샌피드 로 LAPD 하버경찰서 안에서 경관 1명이 괴한으로부터 피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 했다. 용의자는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 프 론트 데스크에 있던 경관 1명에게 말을 걸 다 갑자기 경관의 권총을 빼앗아 총격을 가했고, 총알은 다행히 이 경관의 얼굴을 스치며 빗나가 크지 않은 부상에 그쳤다. 약 29세의 용의자는 흰색 픽업트럭을 타 고 도주를 시도했으나 경찰의 추격 끝에 경찰서에서 2마일 떨어진 퍼시픽 애비뉴 와 17가에서 체포됐다. 피격을 당한 경관 은 3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으로 인근 병 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 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성금으로 구입한 고급양복 자랑한 인종차별반대 운동가 기소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몰려든 성금을 사치품 구매에 사용한 반( 反) 인종차별 운동가가 덜미를 잡혔다. 뉴 욕타임스(NYT)는 28일 연방검찰이 32세 남성 서 메이저 페이지를 우편사기와 돈 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연방수사국(FBI) 수사에 따르면 페이지는 2018년부터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M)라는 이름이 들어 간 단체를 운영했다. 페이지는 단체 명의 로 은행 계좌를 개설한 뒤 온라인모금사 이트 '고펀드미'에 등록했지만 단 한 번도 잔고가 5천 달러(한화 약 585만원)를 넘은 적이 없었다. 그러나 지난 5월 경찰 폭력으 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상황 이 바뀌었다. 6월에 36만 달러(약 4억2천 만원), 7월과 8월엔 각각 37만 달러(약 4억 3천만원)와 59만달러(약 7억원)의 모금이 쏟아졌다. FBI가 은행 계좌와 연계된 직불 카드 사용 내역을 조사한 결과 페이지는 고급 양복과 가구, 저녁 식사 등에 성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에 11만2 천 달러(약 1억3천만원) 상당의 땅도 구입 했다. 페이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급 양복과 넥타이를 맨 모습이나 자신이 숙 박한 고급 호텔의 전경을 올리면서 자랑 을 하기도 했다. 1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페이지는 개인적으로 성금을 유용 하지 않았고, 구입한 물건도 모두 인종차 별 항의 운동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 오리건주에서 인질극 용의자 포함 다수 사망 오리건주세일럼시에서28일인질극이벌 어져 용의자를 포함해 여러 명이 사망했다
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오리건주 매리언 카운티 경찰은 이날 낮 12시 30분께 세일럼 남부 주거지역에서 인질극이 벌어 졌다는 신고를 받고 훈련된 협상전문가 등 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 의자와 전화로 대화를 시도하며 대치하던 중 총성이 울렸다"며 "용의자를 포함해 다 수가사망했으며경찰측부상자는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총격의 주체와 정확한 사 상자 통계는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 한인마켓서 총격, 3명 부상 용의자는 범행 후 도주 한인 업소들이 밀집해 있는 상가의 한인 마켓에서 29일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워싱턴주 에드먼즈 경찰 국은 이 지역 99번 하이웨이 선상 상가 에 위치한 한인 마켓‘부한 마켓’안에 서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총격이 일어나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키가 작 은 아시안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검은색 옷과 검은 모자를 쓴 채 마켓 안에서 총격 을 가한 뒤 현장에서 달아나 경찰이 경찰 견과 드론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작 업을 벌였고, 이에 따라 해당 마켓과 상가 내 인근 한인 업소들이 모두 이날 영업을 중단하는 등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경 찰은 이날 저녁까지도 총격으로 인한 부 상자의 신원과 마켓 직원인지 고객인지 등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총격을 당 한 부상자들 가운데 2명은 시애틀 하버 뷰 병원으로, 나머지 한 명은 에버렛 프 로비던스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부상자들의 중상 정도 도 알려지지 않았다고 현지 KOMO 뉴스 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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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향방 가를 첫 TV토론 … 조롱과 비방 난타전
1,200달러 현금·600달러 실업수당 지급
코로나19·경제 등 6개 주제 놓고 설전
2조2천억 추가부양안 하원 민주당서 공개
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 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1차 TV토론이 끝 나자 CNN의 앵커들은 이같이 평가했다. 1시간30분간의 토론 동안 논리적인 토론 보다는, 상대를 약올리고 조롱하는 설전 만 오갔다. 두 사람은 코로나 때문이라고 하지만, 만날 때도 헤어질 때도 팔꿈치 인사조 차 하지 않았다. TV 중계화면 상에선 둘 이 개인적으로 얘기하는 모습도 나오지 않았다. 세계 초강대국의 대통령과 대 통령 후보가 서로 악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것이다. 이번 TV토론은 코로나로 대규모 유세 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번 대선의 승패 를 결정지을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 상됐다. 일각에선 지난 2016년의 TV토론 사상 최고 기록이었던 8400만명을 넘어 서, 이번 토론을 1억 명이 볼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왔다. 그러나 이번 TV토론이 역 대급 진흙탕 싸움으로 끝나면서, 미국 시 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에 관심이 쏠리 고 있다. 두 후보는 ▲개인 신상 ▲연방대법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인종과 폭력 ▲선거의 완전성
등 6개 주제를 놓고 90분간 일촉즉발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 전방위로 충돌했다. 두 후보는 연방대법관 지명 문제라는 첫 주제부터 부딪혔다. 지난 18일 고(故) 루 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대법관이 별세한 이후 대선 승리자가 후임을 지명 해야 한다는 바이든 후보의 주장에도 불 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에이미 코니 배 럿 판사 지명을 강행한 것을 놓고 충돌했 다. 이 과정에서 "사회주의", "거짓말쟁 이"라고 인신공격성 난무하는 가운데 진 행자가 두 사람을 제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설전이 빚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선거에서 이 겼다. 선거에는 결과가 있다"며 "우리는 상원을 갖고 있고 백악관을 갖고 있고, 경 이로운 지명자가 있다"고 지명의 당위성 을 주장했다. 그러나 바이든 후보는 "미 국 국민은 누가 대법관 지명자가 될지 말 할 권리가 있다"며 대선 이후 지명 주장 을 고수했다. 바이든 후보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보 수 우위의 대법원을 구성해 건강보험개 혁법(Affordable Care Act)을 위헌으로 만 든 뒤 2천만명의 미국인에게서 의료보험 을 없애려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 령은 "당신의 당은 사회주의 의료로 가고 싶어한다"며 이념 공세를 시도하자 바이 든 후보는 "그 정당은 지금 나다. 나는 민 주당"이라고 되받아쳤다. 또 바이든 후보가 "나는 그의 거짓말을 규탄하려고 여기에 있는게 아니다. 모두 가 거짓말쟁이를 알고 있다"고 몰아붙이 자 트럼프 대통령은 "조, 당신이 거짓말 쟁이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방하원 민주당은 2차 전국민 현금지 원과 내년 1월까지 연방 특별 실업수당 지급 연장, 그리고 2차 급여보호프로그 램(PPP) 등을 포괄하는 총 2조2,00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코로나19 경기부양 안을 발표했다. 이는 당초 민주당이 내 세웠던 경기 부양법안에 비해 약 1조 달 러 줄어든 규모다. 이 법안은 ▲납세자 1인당 1,200달러, 자녀 500달러 현금 지원 ▲매주 600달 러 연방 특별 실업수당 지급을 내년 1월 31일까지 연장 ▲2차 PPP 지급 ▲주 및 지방정부 4,360억 달러 지원 ▲교육기 관에 2,250억 지원 ▲코로나19 검사 750 억 지원 ▲대중교통 운영 위해 24억 지 원 ▲대선 우편투표 위해 우정국에 150 억 달러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연방하원 민 주당 지도부는 그간 핵심으로 내세웠던 주 및 지방정부 지원금을 당초 1조 달러
에서 절반 이하로 줄이면서 협상 의지를 드러냈다. 펠로시 의장은 이같은 내용의 새 경기 부양법안을 공개한 다음 날인 29 일 백악관 입장을 대변하는 스티브 므누 신 연방 재무장관과 약 50분간 협상을 펼 쳤다. 양측은 30일에도 협상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이번 주내 타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연방하원은 10월3일부터, 연방상원은 그 1주일 뒤부 터 또다시 휴회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번 주가 대선 전 타결을 이룰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여겨진다.
코스코 매출 껑충 20년래 최대폭으로 증가 전국 할인 회원제 유통업체인 코스코의 동일 점포 매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2000년 이후 최대 증가폭 을 기록했다. 온라인 판매도 91% 이상 급 증했고 매출 순이익 모두 월가 기대치를 넘어섰다. 월스트릿저널(WSJ)과 마켓워 치 등은 지난 8월30일 마감 코스코의 회계 연도 4분기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비 1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분 기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은 전년비 2000 년 이후 최대폭이며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회계연 도 전체는 매출증 가율이 9.2%로 2004년이후 최고 를 기록했다. 분기 순매출은 533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비 12.4% 증가했으며 3년 기준 최대 증가폭으로 예 상치(521억1,000만달러)를 앞질렀다. 주 당 순이익도 3.13달러로 월가 예상치(주 당 2.80달러)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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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뉴스 | KOREAN News in USA
한인 산업군들, 코로나로 더딘 고용 회복 해고는 면했지만 급여 깎이고 업무량은 늘어 고통
의류 및 봉제업계, 요식업계 등 주요 한인 산업군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따 른 경기 침체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고 용 회복의 속도 역시 더딘 걸음을 보이 고 있다. 한시적이란 단서를 달고 시작 된 임금과 근로 시간 삭감의 예전 복귀 가 지연되고 있는데다 해고 직원의 재취 업 역시 요원해지고 있다. 해고의 칼날을 피한 한인 직장인들은 근무 시간과 임금이 줄었지만 업무량은 오히려 더 늘어나면서 소위 ‘살아남은 자’로서의 대가를 혹독히 치르고 있다. 의류 및 봉제업계, 요식업계를 중심으 로 한인 경제계는 코로나19 초반에 비해 상당히 안정을 찾으며 회복을 위해 안간 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LA 카운티의 코 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으면 서 경제 활동 재개 역시 늦어지고 있어 회복에 일정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의류 및 봉제업계와 요식업계의 현재 인력 가동률은 50~60%대라는 게 업주 들의 설명이다. 그만큼 일감이 부족하다 보니 필요 인원을 제외하고 인력을 감축 했을 뿐 아니라 근무 시간도 줄였다. LA에 진출해 있는 한국 지상사들도 인 력과 근무 시간 단축 상황은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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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초기인 3월부 터 실시했던 무급 휴가제 와 재택 근무는 지금까지 도 유효한 상황이다. 사 정이 이렇다 보니 해직을 피했지만 남아 있는 직원 들은 한시적일 것으로 생 각하며 받아들인 임금 삭 감이 점차 코로나19 시대 임금으로 정착 되는 상황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더욱이 그만 둔 동료의 일을 남은 직원 들이 부담하다 보니 업무의 강도가 예전 에 비해 훨씬 세졌다. 사실 이 같은 고용 상황은 비단 한인 업체들만의 고유한 상 황이 아니다. 주류 경제계도 비슷한 상 황에 봉착해 있다. 27일 LA 타임스는 퓨리서치가 지난달 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직장 성인 1만 3,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 용해 33%에 달하는 미국 내 직장인들 이 코로나19 사태로 근무 시간이 줄었 거나 임금이 삭감되는 현실을 받아 들이 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임금이 줄어든 직장인이 무려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임금 삭감 및 근무 시간 단축 현상이 예전으로 복귀 대신 점점 미국 기업 내에서 고착화되고 있 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한인 직장인 N모씨는 “이미 최저임 금을 받으며 일하고 있는데 임금 20% 를 줄이겠다며 동의를 구해와 받아들였 다”며 “임금 삭감 기간이 연장되면 생 활에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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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시위로 한인 약탈피해 최소 230여건 미국 전역에서 '흑인 생명도 소중하 다'(Black Lives Matter·BLM)라는 구호와 함께 확산한 인종차별 항의시위로, 현지 한인들이 수백 건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 타났다. 3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외교부에 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시위가 본격화 한 지난 5월 말 이후 미국 소재 재외공관 이 접수한 한인 피해는 총 233건으로 집 계됐다. 재외공관에 신고된 사례를 집계 한 것이어서, 실제 피해는 더욱 많을 것 으로 보인다. 도시별로 보면 시카고 등 일리노이주에 서 89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필라델 피아가 56건으로 뒤를 이었다. 워싱턴DC 14건, 로스앤젤레스 10건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미용용품(57건), 휴대전화
(36건) 등 값비싼 상품이나 현금 보유가 많은 점포가 약탈과 도난의 주요 타깃이 됐다. 전 의원은 "미국 내에서 끊이지 않 고 있는 BLM 시위가 코로나19(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아시아인 혐오 범죄와 결합할 우려가 있다"며 "외 교부가 한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책 마련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 다"고 말했다.
고객 돈 사취 한인 변호사 형사 입건 지난 28일 퀸즈 검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2016년 3월 교통사고 후 민사소송 진행 을 위해 플러싱 노던불러바드에 사무실 이 있는 한인 최요한(44) 변호사를 대리인 으로 고용했다. 이후 2017년 11월 보험사가 보상금 9만 3000달러에 합의하기로 결정했지만 최 변호사는 더 많은 합의금을 받아 낼 수 있 다고 피해자를 속인 후, 의뢰인(피해자)의 서명을 위조해 보험사 체크 서명하고 자 신의 로펌 계좌에 입금했다. 2019년 12월에 최 변호사는 의뢰인(피 해자)에게 보험사와 합의가 이뤄졌다며 10만 달러짜리 가짜 체크를 내밀었다. 피 해자가 자신의 정산 지분을 계좌에 입금
하려 했으나 최 변호사의 계좌에 내려진 지급정지 명령 때문에 실패했고, 피해자 가 최 변호사에게 문제를 제기하자 보험 사가 수표 지급을 보류시켰다며 2020년 1월 새로운 체크를 전달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이 체크도 현금화할 수 없었다. 피해자는 올 2월 다시 한번 문제 를 제기했으며 이 무렵 최 변호사가 이 사 건과 무관한 다른 케이스의 사유로 자격 박탈 상태인 걸 알게 됐다. 검찰에 따르면 최 변호사는 지난 3월에야 피해자에게 10 만 달러를 지불했다. 검찰은 최 변호사에게 4급 중절도, 3급 위조, 자격박탈 변호사에 의한 법률행위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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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인가정보인가'혼선자초하는 군
개천절차량소규모'드라이브스루'집회허용
당국의 대북첩보 판단 능력 논란
법원, 코로나 확산 위험성 분명치 않아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되어 북한 해상에서 피격된 공무원 A씨 사건을 놓고 군 당국의 대북첩보 판단 능력에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은 A씨가 지난 21일 실종되어 다음 날 북한 해상에서 발견된 징후를 처음 포착한 이후부터 수집한 대북 첩보를 바탕으로 그 가 총격에 의해 사망했고 시신은 불태워졌 다는 충격적인 발표를 내놓았다. 북한 단속정은 40∼50m 거리에서 A씨 에게 10여 발의 총격을 가했다. 군은 지 난 22일 오후 9시 40분께 이런 상황이 발 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A씨가 북한군의 총격에 의해 사망했다는 군 발표는 북한 설명과 일치한다. 그러나 군의 발표처럼 북한이 사망한 A 씨의 시신에 기름을 뿌리고 불태웠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논란이 제기된다. 북측은 지난 25일 통일전선부 명의로 남측에 보 내온 전통문에서 A씨가 탄 부유물만 소각 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이런 설명을 당 장 사실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군이 대북첩보를 정확히 판단 한 것이냐는 의구심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군은 당시 시신을 불태웠다는 첩
보 내용을 수정할만한 근거가 없다고 주장 하고 있다. 당장 A씨 시신 훼손 여부를 놓 고 남측에서는 온갖 설이 난무하고 있다. 군 당국의 보고를 받은 정치권이 정파적인 성향에 따라 이를 해석해 발표하면서 설을 확산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렇지만 군 당국은 첩보 수집 출처 보호 를 명분으로 제기되는 설이 맞는지 틀리 는지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 고 있다. 일각에서는 군 당국이 지난 24일 발표 내용에 대해 시간이 갈수록 이를 해 명 보충하느라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인 다고 비판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방부가 최초 발표 내용을 나중에 일부 수정한 것 을 두고 첩보를 섣불리 판단하고 공개한 것 아니냐고 지적한다. 한편 국방부는 30일 "우리 군이 획득한 첩 보사항에 '사살', '사격' 등의 용어는 없었다" 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측 이) 총격했을 정황, 불태운 정황들은 단편 적인 여러 조각첩보들을 종합 분석해 얻 은 결과이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후에 재구성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법원이 개천절에 9대 이하 차량이 동 원되는 집회에 대해서는 코로나 바이러 스가 확산할 위험성이 분명하지 않다며 이를 금지한 경찰의 조치에 대해 제동 을 걸었다. 30일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성 용)는 시민단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 민운동’ 측 오모씨가 서울 강동경찰서의 개천절 옥외집회 금지 처분에 대해 낸 집 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개천절에 신고한) 집회는 2시간 동안 9 명 이내의 인원이 차량에 탑승한 채로 이 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바, 신고한 인 원, 시간, 시위 방식, 경로 등에 비추어, 감 염병의 확산 또는 교통 소통의 방해를 야 기할 위험이 객관적으로 분명하다고 할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오씨는 지난 23일 강동경찰서에 26 일 토요일과 내달 3일 토요일에 9명 이내 의 인원으로 차량을 탄 채 강동구 일대에 서 ‘추미애 장관 퇴진운동’ 집회를 열겠 다고 신고했다. 그러나 강동경찰서는 26일 집회에 대해서는 일부 조건을 달아 허용하 면서도 개천절 집회에 대해선 금지 통고를
했다. 이 단체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26일자 집회는 신고한 바대 로 정상 개최되었는 바, 이 사건 집회(개천 절 집회) 자체에 공공의 안녕·질서를 해 칠 우려가 있다거나, 이 사건 집회로 인하 여 수반될 수 있는 추가적인 행정력이 피 신청인의 능력 범위를 넘는 용인하기 어 려운 정도라고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집회가 신고내용과 달리 이 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집회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헌법상 보장된 집 회의 자유를 원천봉쇄하는 것으로 허용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재판부는 “감염병 확산 또는 교통 방해의 우려를 고려하면 이 사건 집회는 별지 기재와 같은 범위에서 허용됨이 상 당하다”며 ▲집회 참가자의 이름·연락 처·차량번호를 경찰에 제출하고 집회 시작 전 확인받을 것 ▲집회 전후로 대 면 모임이나 접촉을 하지 않을 것 ▲차 량에 참가자 1인만 탑승할 것 ▲집회 도 중 어떤 경우에도 창문을 열거나 구호를 제창하지 않을 것 등의 제한 조건을 달 아 집회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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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노출 의심 독감백신 접종자 급증 15개 시도에서 총 1천362명
유통 과정에서‘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 1천300여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당초 접종 중단 사실을 알리 면서 ‘문제가 된 백신 물량을 맞은 사람 이 없다’고 설명했지만, 조사를 진행할수 록 접종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백 신 관리 전반에 큰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 적이 나온다. 질병관리청은 30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사업 관련’ 참고자료를 내고 “현재 상온 노출 여부를 조사 중인 정부조달 (백 신) 물량을 접종한 건수는 28일 기준으로 1 천362건(명)”이라고 밝혔다. 접종자가 나 온 지역은 전국 15개 시도다. 질병청이 전 날 발표한 14개 시도, 873명에 비해 489명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 326건, 경기 225건, 인천 213건, 경북 148건, 부산 109건, 충남 74건, 서울 70건, 세종 51건, 대구 46건, 광 주 40건, 전남 31건, 대전·경남 각 10건, 제주 8건, 충북 1건 등이다. 접종 시기별로 나눠보면 정부의 접종 중 단 방침이 긴급 고지된 시점인 22일을 기준 으로 그 이전 접종자가 868명으로, 전체의 63.7%에 달했다. 22일 당일 접종자는 315 명(23.1%), 그 이후는 179명(13.1%)이다.
질병청이 긴급하게 사용 중단 결정을 내 리면서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질 수 있는 22일 당일을 제외한 전후의 접종 사 례 1천47명분 물량은 모두 예방접종 지침 을 위반한 것이다. 실제 한 의료기관에서는 돈을 내고 접종 을 받은 60명이 정부의 무료 물량으로 무 더기로 접종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접종 중단을 긴급 고지한 당일인 22일 접종 사 례의 경우 사업 중단 여부를 인지하지 못 한 채 접종한 것으로 본다는 게 질병청의 입장이다. 질병청은 앞서 국가 조달 물량을 공급 하는 업체인‘신성약품’이 백신을 배 송하는 과정에서 냉장차의 문을 열어놓 거나 제품을 바닥에 내려놓는 등 ‘냉장 유통’(콜드체인) 원칙을 지키지 않은 사 실을 확인하고 지난 21일 밤 사업 중단 방침을 전격 발표했다. 상온 노출이 의심 돼 사용이 중단된 백신 물량은 총 578만 명분이다. 당초 질병청은 백신 사용 중단을 발표한 직후인 지난 22일 문제의 백신 접종자가 1명도 없다고 밝혔으나 이후 속속 확인되 면서 25일 이후부터 105명→224명→324 명→407명→873명→1천362명 등으로 연 일 불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종자 가운데 ‘이상 반응’을 신고한 사람은 3명 더 늘어 총 4 명이 됐다. 앞서 파악된 첫 번째 이상 반응 접종자는 주사를 맞은 부위에 통증이 느껴 진다고 신고했으나 이후 증상이 호전됐다. 나머지 3명은 각각 발열, 오한 및 근육통, 접종 부위의 멍 등의 증상이 있다고 당국 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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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소송·분쟁 가장 많은 국립대병원은? 국립대병원 가운데 의료사고 소송·분 쟁이 가장 많은 병원은 서울대병원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 찬민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 르면,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립대병 원 의료사고 소송 360건 중 서울대병원이 96건(26.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대병원 54건(15%), 전남대병원 40건(11.1%), 경북대병원 35건(9.7%), 경상 대병원 33건(9.1%) 등 순이었다. 의료 서비스와 관련해 한국소비자원과 중재원에 접수된 조정·보상 요구와 의 료 소송 건수를 모두 합한 수치인 ‘의료 분쟁 건수’ 역시 서울대병원이 가장 많 은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 국립대병원 의료분쟁 1천 199건 가운데서도 서울대병원의 의료 분쟁 건수가 294건(24.5%)으로 가장 많 았다. 지난해 의료분쟁 보상금 지출도 서울 대병원이 6억4천만원으로 전남대병원 (3억3천만원), 충북대병원(1억6천만원), 부산대병원(1억2천9백만원), 제주대병 원(1억2천4백만원) 등을 크게 웃돌았다.
올해 장마·태풍기간 차량 풍수해‘역대 최악’ 올해 기록적으로 긴 장마에 이어 초강력 태풍이 연쇄 강타하며 자동차 풍수해 규모 가 역대 최대 기록을 깼다. 3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차 량 풍수해가 본격적으로 발생한 7월 9일 부터 이달 10일까지 각 자동차보험으로 접수된 침수와 낙하물 충격 등 피해 신고 는 2만1천194건이며 손해액(보험금 지출 액) 추정액은 1천157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차량 풍수해 추정 손해액 규모는 처 음으로 1천억원을 넘었을 뿐만 아니라 종 전 역대 최악의 피해가 발생한 2011년의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2011년 풍수해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액은 993억원을 기 록했다. 지난 4년간 손해액은 연간 343억 ∼495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올해 막대한 차량 피해가 난 것은 장마
전선이 장기간 한반도를 오르내리며 전 국에 게릴라성 폭우를 퍼부은 데 이어 초 강력 태풍 마이삭(MAYSAK)과 하이선 (HAISHEN)이 막대한 피해를 남겼기 때 문이다. 마이삭과 하이선의 추정손해액 만 309억원에 육박했다. 한편 7∼8월 집 중호우와 휴가철 국내 여행 증가 등 영 향으로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위험보 험료 대비 보험금 지출 비율)은 상반기보 다 악화했다. 주요 손해보험사의 8월 말 기준 자동차보 험 누적 손해율은 상반기보다 0.2∼0.6%포 인트(p) 나빠져 ▲ 삼성화재 84.6% ▲ 현대 해상 84.5% ▲ DB손해보험 83.8% ▲ KB 손해보험 83.7%로 나타났다. 보험사가 자 동차보험으로 적자를 보지 않는 손해율은 78∼80%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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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내린 특급호텔 너도나도 TV홈쇼핑서 판매 29일 호텔업 계에 따르면 신세계조선 호텔은 최근 서울 시내 부 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 호텔 투숙상품을 신세계TV 쇼핑에서 판매해 목표치를 100% 달성했 다. 이 업체는 앞서 6월부터 신세계TV쇼 핑에서 4성급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역의 투숙 상품을 팔아 목표 대비 200%에 달하는 예약률을 기록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지난 5월 서울 시내 특급호 텔로는 최초로 GS샵과 손잡고 TV 홈쇼핑 을 통해 숙박 상품을 팔았다. 당시 상품 가 격은 최저가 기준 13만원을 밑돌았는데, 서울 한복판 5성급 호텔로는 파격적인 금 액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호텔은 이 홈쇼 핑 방송을 통해 5∼8월 2만건에 달하는 예약 실적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CJ오쇼핑은 르메르디앙 호텔과 손잡고 20만원대 기획 특가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이처럼 호텔 업계가 홈쇼핑을 찾는 것은 외국인 관광객이 사실상 '제로'로 떨어 진 데다가, 과거 상당 부분 매출을 뒷받침 해주던 비즈니스 수요마저 끊겼기 때문이 다. 특히 제주도처럼 내국인 관광객이 몰리 는 지역이 아닌 서울의 경우 코로나19 재확 산과 맞물려 상황이 더욱 어렵다. 서울 시내 주요 특급호텔은 이번 추석 연휴 예약률이 50%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 2개 가 운데 1개는 비어 있다는 이야기다. 이에 따라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직원 인 건비 등을 막기 위해서는 내국인 투숙객 유치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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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경찰에게 엉뚱한 신원 대고 달아났던 수배자 15일 만에 검거 폭행과 음주운전을 하고서 경찰에게 엉뚱한 인적사항을 대고 달아난 20대 수배자가 15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50분께 폭행 등 혐의로 A(25)씨를 붙잡 았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3시께 서산시 한 골목에서 음주 상 태서 차를 몰다가 마주 오던 차량 운전 자와 시비가 붙어 상대 운전자를 폭행 하고, 주차된 차량을 일부 파손한 혐의 를 받는다. 교통 관련 법규를 지키지 않 아 수배된 상태였던 그는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댔다. 경찰은 추가 확 인 절차 없이 엉뚱한 사람의 주민등록 번호로 신원 조회를 마친 뒤 A씨를 집 으로 돌려보냈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 한 경찰은 A씨의 뒤를 쫓은 지 15일 만 에 당진에서 그를 검거했다. ◎ 신천지에 '청산가리' 편지와 거액의 돈 요구한 50대 검거 신천지 측에 독극물과 함께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협박 편지를 보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공갈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이달 중순 이만희 총 회장이 머무는 곳으로 알려진 경기도 가 평 신천지 연수원(평화의 궁전)에 협박성 내용의 편지와 USB 메모리, 청산가리 20 g이 든 봉투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편 지에는 "돈을 보내지 않으면 국민과 신천 지 신도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내용의 메 시지가 적혀 있었다. 14억4천만원을 요구 한 A씨는 가상화폐 거래 방법을 사용한 송
금 방법도 편지 내용에 구체적으로 설명 했다. 경찰은 서울에 주소지를 둔 A씨가 수원에서 등기우편을 보낸 것으로 파악하 고 있다. USB를 디지털 포렌식 하는 과정 에서 A씨 흔적을 찾아 용의자로 특정했다 고 경찰은 설명했다. 가평 연수원 측이 반 송한 편지 봉투는 발신인란에 적힌 '맛디 아 지상전'인 신천지 대전교회로 돌아왔 다. 맛디아는 신천지 내부에서 대전지파 를 일컫는 용어다. 경찰은 전북 군산우체 국에서도 같은 내용물이 든 우편을 보관 중이라는 것을 확인해 수사 중이다. 경찰 은 편지 내용과 독극물이 들어 있는 점으 로 미뤄 동일인 소행으로 보고 있다. 현재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A씨는 2015년 한 대기업에 협박 편지를 보내 "15억3천 700만월을 보내지 않으면 제품에 독극물 을 넣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불 피해 뛰어내린 주민, 스티로폼 깔아준 행인 기지로 목숨 구해 불을 피해 3층에서 뛰어내린 주민이 행 인이 깔아준 스티로폼 덕분에 목숨을 건졌 다. 29일 오후 5시 49분께 대전 중구 대사 동의 한 빌라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거 센 불길에 현관으로 대피가 어렵게 되자 50대 거주자 A씨는 창문에 매달렸다. 이 상황을 우연히 목격한 B(62)씨는 건물 주 변에서 누군가 버리려고 모아 둔 스티로 폼 뭉치를 발견했다. B씨는 A씨가 떨어질 만한 위치에 재빨리 스티로폼을 깔아줬고, 다행히 A씨는 스티로폼 위로 떨어졌다. A 씨는 허리 통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 으나, 스티로폼 덕분에 크게 다치지는 않 았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통행이 많아 소방차량이 현장
에 도착하는 데 애를 먹고 있는 상황에서 B 씨의 기민하고 적절한 대처로 A씨가 큰 화 를 면한 것이다. 불은 집 내부와 집기류 등 을 태우고 25분 만에 꺼졌다. ◎ 동거남의 치매 앓는 노모에 극약 먹이려 한 50대 붙잡혀 동거남의 치매를 앓는 노모에게 농약 을 탄 음료를 먹이려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삼척경찰서는 지난 28일 저녁 동거남의 어머니(85)에게 농약을 탄 요구르트를 먹이려 한 혐의(살인미 수)로 A(5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고 29일 밝혔다. A씨는 농약을 섞은 요 구르트를 마시게 하려 했으나 이를 수상 히 여긴 동거남이 제지한 뒤 경찰에 신 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 에서 농약을 탔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 졌다. 경찰은 음료의 정확한 성분을 확 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 식을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1층서 25층까지 상승한 엘리베이터에 갇힌 모녀 … 2시간 만에 구조 부산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1층에서 꼭대기 층까지 상승해 안에 타고 있던 모녀가 매우 놀라는 사고가 발생했 다. 29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께 부산 남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A씨와 A씨 딸 B(7)양이 7층에서 엘리 베이터를 타고 1층에 내리려던 순간 갑자 기 엘리베이터가 상승해 25층과 옥상 사이 에 멈췄다. 모녀는 엘리베이터에 갇힌 지 2 시간 만인 오후 9시 4분 구조됐으나 정신 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엘리베이터 사용을 중지하고 정확 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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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열차 다가오자 '컹컹' … 헤드폰 낀 주인 구한 반려견
영국에서 헤드폰을 낀 채 철로를 건너 려던 남성이 '똑똑한' 반려견 덕분에 끔찍 한 충돌사고를 피하는 일이 있었다고 영 국 BBC 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국영 철도회사인 네트워크 레일 등 에 따르면 이달 초 이스트 요크셔 코팅엄 에서 한 남성이 열차가 다가오는 것을 모 른 채 철로를 건너려 했다. 기관사가 철로를 향해 다가오는 남성을 보고 경적을 울렸지만 그는 반응이 없었 다. 당시 남성은 귀에 헤드폰을 끼고 있었
기 때문이다. 기관사는 이어 비상 브레이크까지 작동 시켰다. 그러나 열차의 제동거리가 2㎞ 이상이어서 사고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 이었다. 그런데 남성이 철로에 발을 들여 놓으려는 순간, 그의 반려견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를 잡아당겼다. 그리고 그 남 성은 가까스로 달려오는 열차를 피할 수 있었다. 당시 남성과 열차의 거리는 약 6피트 (1.8m)였다고 네트워크 레일 측은 설명 했다. 철도회사 관계자는 "남성은 표지 판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 남성의 반려견이 아니었다면 끔찍한 사고가 날 뻔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일이 있을 후 건널목 에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추가 조치를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행 자가 건너기 전에 멈추고 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69억원 새 우주 화장실, 우주정거장으로 쏘아 올린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69억원짜리 새 우주 화장실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 로 쏘아 올린다. NASA는 다음달 1일 미국 버지니아주 월 롭스 비행기지에서 ISS용 화물을 실은 시 그너스 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이라고 28일
우주과학 전문매체 스페이스가 보도했 다. 시그너스에는 2천300만달러(269억1 천만원)를 들여서 새로 만든 우주 화장실 을 포함해 3.45t 중량의 화물이 적재된다. ‘유니버설 폐기물 관리 시스템’(UWMS)으로 명명된 새 우주 화장실은 현 재 ISS에 설치된 것보다 크기는 65% 작 고, 무게는 40% 가벼우면서도 더 많은 우 주비행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 NASA는 전했다. 우주 화장실에는 우주비행사의 배설물 을 아래로 내려가게 하는 티타늄 이중 팬 과 함께 소변 재처리 장치, 여성 우주비행 사를 위한 시설 등이 새로 추가됐다.
October 1, 2020 l Weekly Focus
영국 정부, 기관총 밀매 조폭 두목 신발값 물어준 사연 영국 정부가 기관총 밀매 혐의로 20년 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인 폭력조직 두 목의 명품 신발을 잃어버려 소송에서 패소한 끝에 신발값을 물어주게 됐다. 29일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면 런던 중부카운티 법원은 최근 조폭 두목 미 켈 딕슨 나시(30)에게 유명 신발 브랜드 인 크리스찬 루부틴 운동화값 144파운 드와 나이키 운동화값 95파운드 등 243 파운드(37만원)를 교정 당국이 지급하 라고 판결했다. 이들 신발은 딕슨 나시가 수감될 때 현재 교도소로 배달됐으나 중간에 사 라졌다. 딕슨 나시는 당초 크리스찬 루부틴값 으로 1천500파운드와 나이키 등 다른 운동화값으로 3천파운드 등 4천500파 운드를 물어내라고 요청했으나, 법원 은 신발들이 새제품인지 확인할 수 없 다며 금액을 대폭 줄였다.
크리츠찬 루보틴 운동화. 더 선은 교정 당국의 실수로 납세자들 의 주머니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고 지적 했다. 딕슨 나시는 또 소송에서 교정 당국의 실 수로 자신이 많은 시간 원하는 신발을 신 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으 며, 판사는 딕슨 나시가 소송을 준비하느 라 교도소 서재에서 머리를 싸매고 고생 했다고 인정했다. 딕슨 나시는 2017년 기관총 밀매를 계획 하다 붙잡혀 다음 해 20년형을 선고받고 2 년째 수감 중이다.
일본항공 기내방송에 '신사숙녀 여러분' 사라진 까닭 일본의 양대 항공사 중 하나인 일본항 공(JAL)이 다음 달부터 영어 안내방송 에 "신사 숙녀 여러분"(ladies and gentlemen)을 쓰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일본항공 여객기에 탄 승객들은 " 승객 여러분"(attention all passengers) 또 는 "여러분"(everyone)과 같은 표현을 접 하게 될 것이라고 영국 BBC 방송이 29 일 보도했다. 일본항공은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 고 모든 사람을 존중한다는 것을 보여주 고 싶었다"면서 성 중립적 표현을 확대 하기로 한 이유를 밝혔다. 다만 이러한 조치는 영어 안내방송에
만 적용될 예정이다. 일본어 안내방송에는 이미 성 중립적 표 현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카즈야 가와구치 히로시마슈도대 사회학 과 교수는 "(이번 결정은) 대다수가 눈치채 지 못할 작은 변화"라면서도 "다른 성 소수 자 문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0년 10월 1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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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유치원생 25명 독극물 먹여 1명 죽인 교사 사형
중국의 한 보육교사가 어린이 25명에 게 독극물을 먹여 그중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중국 관영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왕윈이라는 이 보육교 사는 지난해 3월 27일 허난(河南)성 자 오쭤(焦作)의 한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아침에 죽을 먹은 뒤 급히 병원으로 이 송된 직후 체포됐다. 법원은 그녀가 유치원생들의 아침식 사에 아질산나트륨을 넣었다며 왕윈 에 대해“비열하고 악랄하다.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 건은 당시 중국을 충격에 빠트린 것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뉴스가 됐었다.
당시 유치원에서 죽을 먹은 어린이들 은 구토와 함께 기절하기 시작했고 독 극물을 먹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중국 경찰이 조사를 시작했었다. 자오쭤 지방법원은 28일 왕윈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중국 환추스바오 는 보도했다. 중국 관영언론은“왕윈이 또 다른 교 사와 원생 관리 문제로 말다툼을 한 후 자신과 다툰 교사가 돌보던 학생들의 죽에 아질산염을 넣었다”고 법원이 밝혔다고 전했다. 아질산나트륨은 흔히 육류의 식품 첨 가물로 사용되지만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 왕윈은 이전에도 남편에게 아질산염 을 먹여 경상을 입힌 전력이 있다고 법 원은 밝혔다. 중국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사형에 처하는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인권단 체들은 매년 수천명이 처형되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사형은 대부분 독극물 주사 또는 총 살로 이뤄진다.
October 1, 2020 l Weekly Focus
세계에서 가장 뚱뚱했던 남성, 코로나 이겨내 한때‘전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사 람’으로 불렸던 멕시코의 초고도 비만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을 이겨냈다. 28일 EFE·AFP통신 등에 따르면 멕 시코 중부 아과스칼리엔테스주에 사는 후안 페드로 프랑코(36)가 최근 코로나 19에 걸렸다가 회복했다. 프랑코는 지난 2017년 기네스북에‘세계에서 가장 뚱 뚱한 사람’으로 등재됐던 인물이다. 그 의 당시 체중은 594.8㎏였다. 여러 다이 어트 시도에도 어려서부터 끊임없이 살 이 쪘던 그는 침대에서 벗어날 수도 없 는 상태가 됐고 당뇨와 고혈압, 갑상선 기능장애 등에 시달렸다. 프랑코는 생존을 위해 의료진의 도움 을 받아 혹독한 감량에 나섰다. 세 차례 의 수술과 3년간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현재 체중은 200∼210㎏ 정도로 400㎏ 가까이 줄었다. 그의 감량을 돕고 계속 건강 상태를 살펴왔던 의사는 지난달 그 가 코로나19에 걸린 것을 알아챘다. 먼 저 감염된 프랑코의 어머니(66)는 결국 바이러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세상을 떠
났다. 여전히 비만 상태인 데다 기저질환 까지 있던 프랑코 역시 코로나19 고위험 환자였으나 다행히 증상은 심하지 않았 다. 감량 덕분에 혈압과 혈당도 어느 정 도 통제되던 상태였다. 감기 증상과 근육 통, 두통, 미각 상실 등에 시달렸던 프랑 코는 22일간의 투병 끝에 회복했다. 담당 의사는 EFE에 “프랑코가 지금도 (감량 전)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상태였다면 코 로나19 증상이 악화해 지금 우리 곁에 없 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엔 지 금까지 73만 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와 7만6000여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멕 시코 당국은 10%를 웃도는 치명률의 원 인이 높은 비만율과 기저질환 유병률이 라고 보고 있다.
인도 ‘불가촉천민 소녀’집단 강간·폭행 사망 … 분노 촉발
인도에서 최하층민인 달리트(불가촉 천민) 계급 소녀가 상위 계급 남성 4명
에게 잔혹하게 강간·폭행당한 뒤 숨지 는 사건이 발생해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피해 소녀는 스카프로 목이 졸리고, 혀 가 잘리는 등 '고문' 수준의 폭행을 당했 다. 피해 소녀는 목과 척추를 다쳐 신체 가 마비되는 등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29일 오전 결
국 세상을 떠났다. 유족들은 "우리는 정의를 원한다. 가해 자들을 반드시 교수형에 처해야 한다" 고 울분을 터뜨렸다. 경찰은 가해 남성 4명을 강간, 살인, 카 스트 차별 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 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모두 상위계급 소속이다.
달리트 소녀가 사망한 소식이 전해지 자 병원 앞에 '달리트의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과 여성 성폭력 근절을 촉구하는 시민 수백 명이 모여 집회를 열었다. 달리트 운동가 찬드라 셰카르 아자드는 "우리는 더는 이런 일을 용납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정의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10월 1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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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BTS 빌보드 3개 싱글차트 정상 싹쓸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인기곡 순위를 집계하는 2종류의 빌보드 글로벌 차트 정상도 싹쓸이했다. 28일 빌보드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 단 ‘다이너마이트’는 이번 주 ‘빌보 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 국 제외)’ 차트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 다. 또 29일 전체 순위가 발표되는 최신 핫 100 차트에서도 1위에 복귀해 빌보 드 3개 싱글 차트 정상을 동시에 거머쥐 게 됐다. 앞의 두 차트는 빌보드가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음악 소비 데이터 를 바탕으로 인기 싱글 순위를 집계하 기 위해 최근 신설한 주간 차트다. 세계 200여개 지역의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 데이터를 토대로 산정한다. ‘다이너마이트’는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데이터를 집계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지난주 2위에서 이번 주 1위로 올라섰다. 미국을 뺀 나 머지 지역을 집계하는 ‘빌보드 글로 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는 이달 15 일부터 매주 순위 발표를 시작했으며 두 차트에서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곡 은‘다이너마이트’가 처음이다.‘다 이너마이트’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18∼24일) 전 세계적으로 다운로드는 102%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김호중 첫 정규앨범, 53만장 … 이례적인 판매고 가수 김호중 이 첫 정규앨 범으로 50만 장이 넘는 초 동(발매 첫 주 판매량) 기록 을 세우며 트 로트 가수로 선 이례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30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 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김호중이 지난 23 일 발매한 정규 1집 '우리가(家)'는 발매 후 1주일간 53만 2천여 장의 누적 판매 량을 기록했다.
첫 정규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것으로, 올해 발매된 남성 솔로 가수 앨범 중 초동 2위 기록이다. 김호중 앨범의 높은 판매고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하 미스터트롯)으로 형성된 트로트 팬 덤의 강력한 '화력'을 보여준다는 분석 이다. 성악가 출신인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4위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트로트계에 뛰어들었고 팬카페 회원이 8만 5천명 을 넘어서는 등 막강한 팬덤을 자랑한 다. 그는 이달 10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October 1, 2020 l Weekly Focus
슈주 려욱, 7살 연하 타히티 출신 아리와 열애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33)이 걸그 룹 타히티 출신 배우 아리(26)와 열애 사 실을 공식 인정했다. 그는 팬들에게 자신 의 열애 소식을 이렇게 알리게 돼 미안하 다고 말했다. 려욱은 30일 공식 팬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려욱은 "많이 기다 렸을텐데 너무 늦어지게 돼서 미안해요. 무슨 말을 해도 이미 마음이 다쳤을 엘프 (슈퍼주니어 팬클럽 이름)들을 생각하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어렵고 고민이 됐어요"라고 말문을 열었 다. 려욱은 "저는 여러분이 말씀하고 계 신 그 친구와 교제하고 있어요"라고 했 다. 그는 "하지만 사실처럼 이야기가 오 고 가는 오해들은 제가 이야기 해 본적 도,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사실과는 다른 일들이에요. 저에겐 지금 슈퍼주니어, 엘 프가 소중해요. 사실이 아닌 말들이 너무 많이 돌아다니는 게 참 안타까워요"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할게요.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던만큼 더 큰 책임을 갖 고 보답할 수 있는 려욱이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의 1순위인 슈퍼주니어 활 동에 피해가 가지 않게 최선을 다할게요. 아직까지 저를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 해요"라고 전했다. 한편 소속사 SJ레이블 관계자는 스타뉴 스에 "양측 확인 결과 려욱과 배우 아리는 친한 후배 사이로 지내내 오다 연인 관계 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경, 철없던 사춘기 후회 … 학폭 인정하고 직접 사과 보이그룹 블락비 출신 가수 박경이 중학 생 시절 학교 폭력을 가했다는 폭로에 " 철없던 사춘기를 너무나 후회하고 있다" 며 사과했다. 박경과 서울의 한 중학교에 같이 다녔다 는 인물은 최근 SNS에 "저는 박경의 학교 폭력 피해자"라며 "(박경이) 같이 어울려 다니는 일진들과 함께 학교 후문에서 약 한 친구들의 돈과 소지품을 뺏곤 했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 그러자 박경은 29일 자신의 SNS에 "당 시에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 그리 고 현재까지도 저를 보시면서 과거의 기 억이 떠올라 상처받으시는 분들 모두에
게 진심으로 사 과드린다"는 글 을 올렸다. 박경은"저는 바 쁘게 살고 있었 지만 저에게 상 처받으신 분들껜 절대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며 피해를 받은 이들에게 연 락을 달라고 부탁했다. 박경은 지난해 11 월 SNS에 일부 가수를 실명으로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해 가요계 음원 사재기 논란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2020년 10월 1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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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일 l 주간 포커스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 Living with P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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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강아지 훈련 시기와 방법 ▷강아지 훈련, 언제부터가 좋을까
강아지 훈련 시기, 최대한 빨리 시작하 는 것이 대세 강아지 훈련 시기 관련한 의견은 꽤나 분분하던 시기가 있었다. 정 통 훈련법에 따라 최소 6개월 이상의 나 이부터 훈련을 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사 회화를 위하여 최대한 빨리 훈련 시켜야 한다는 의견들이 대립했었다. 요즘에는 최대한 빨리(생후 약 7~8주) 훈련을 시 작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 어떤 훈련부터 시작할 수 있을까 생후 7~8주 강아지의 경우 집중력이
낮은 상태이므로 쉬운 훈련부터 시작하 는 것이 좋다.‘앉아, 기다려, 일어서’ 등의 쉬운 명령어를 알아듣게 하는 것 이 강아지 훈련의 좋은 시작점이다. 긍 정 강화 훈련법을 권장 긍정 강화 훈련 은 최근 반려견 훈련법의 하나의 트렌 드로 자리 잡은 훈련법이다. 과거 훈련은 복종 위주로 훈련을 진행 하였다면, 긍정 강화 훈련은 강아지가 긍정적인 훈련을 하였을 때 이를 보상 하여, 긍정적인 행동을 지속적으로 유 도하는 훈련 방법이다. 퍼피 & 성견을 막론하고 긍정 강화 훈련법이 권장되 나, 생후 7-8주 강아지를 대상으로는 더더욱 긍정 강화 훈련 방법이 권장된 다. 앉아 훈련의 예시 사료나 간식을 강 아지의 코앞에 갖다 댄 후에 이를 강아 지의 머리 뒤로 움직이면 강아지를 자 연스럽게 앉게 한다. 이와 동시에 ‘앉 아’라는 명령을 한다. 강아지가 ‘앉 아’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때 사료 나 간식을 주고 칭찬을 해준다.
▷ 명령은 몇 번이나 말해야 할까
명령어는 한 번만 이야기하는 것이 이 상적이다. 명령어를 한 번 말한 후에는 간식이나 사료를 통하여 강아지가 명령 된 행동을 하게끔 하는 것이 권장된다. 만약 명령어를 여러 번 반복하여 말한다 면, 강아지는 명령어를 여러 번 들은 후 에 명령된 동작을 수행해도 된다고 이 해할 것이다. 예를 들어 훈련 시에 ‘앉 아’라는 명령어를 3~4번 반복한다면, 강아지는‘앉아’를 1번 들었을 때 이 를 수행할 확률이 줄어든다. 여러 번 말 해야만 알아듣는 습관이 생기는 것이다.
▷적절한 훈련 시간은? 훈련은 짧게, 여러 번 생후 7~8주령의 강아지는 집중력이 떨어진다. 긴 시간 을 훈련하는 것보다 짧게 짧게 여러 번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최소 15 분 이상 훈련 시간을 갖는 것이 권장되 며, 이를 여러 횟수로 쪼개서 하는 것 이 추천된다. (예: 3분씩 5회) 훈련을 일 상화 훈련을 일상화하는 것이 좋다. 예 를 들어 강아지에게 간식을 줄 때 항상 강아지가‘앉아’를 한 상태에서 주는 것이다. 이는 단순 훈련 효과가 있을 뿐 만 아니라 강아지가 음식을 먹기 전에 기다릴 수 있는‘참을성’을 길러주기 도 한다. 또 다른 예시는, 집에 누가 왔 을 때‘앉아’명령어를 통하여 강아지 를 앉게 한 후에 현관문을 여는 것이다. 이는 현관문을 열었을 때 강아지가 뛰 쳐나가는 습관을 방지해준다. 훈련을 이와 같이 일상화한다면, 견주와 강아 지는 일상에서 더 끈끈한 관계를 형성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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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일 l 주간 포커스
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유튜버 김용호 '탁재훈 도박 결정적 증거' 사진 공개
개그맨 강성범과 가수 겸 연기자 탁재훈, 배우 이종원 등 일부 연예인들의 해외 원 정 도박 의혹을 제기한 연예기자 출신 유 튜버 김용호씨가 29일 탁재훈이 필리핀 한 호텔에서 바카라 도박을 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탁재훈이 전날 김씨가 제기한 도박 의혹 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자 반격에 나선 것이다. 김씨 는 이날 오후 자신의 유튜브 방송 ‘김용호 연예부장’에서 ‘탁재훈 도박, 결정적 증 거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탁재 훈이 반사적으로 법적 대응을 한다고 하는 데 진짜 소송장 날릴 자신 없으면 그런 말 함부로 하는 것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탁재훈이 도박을 했다는 확실한 증거라며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김씨는 “사진을 자세히 보면 바카라 판 이다. 일반 객장이 아니라 소수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정킷방(카지노 업체에 돈 을 주고 빌린 VIP룸)’”이라고 설명했 다. 이어 “중요한 것은 탁재훈이 도박을 하면서 음식도 먹고 술도 마시고 있는데 이렇게 여유롭게 도박을 즐길 수 있는 건 VIP방”이라고 했다. 김씨는 “이 사진을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찍었는지 알고 있다, 탁재훈 본인 은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내 용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시점과 장소에 대해서는 “최근이다. 바로 코로나 직전 에 필리핀 호텔 카지노 정킷방에서 찍은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탁재훈에게 “이래도 발뺌할 거 냐”라며 현재 출연 중인 SBS ‘미운우 리새끼’ 하차를 요구했다. 김씨는 “탁 재훈이 너무 쉽게 법적 대응을 한다고 한 기사를 보고 황당해서 (사진을) 공개한 것”이라고 했다. 다만, 김씨가 공개한 사진 속 인물은 탁 재훈처럼 보이지만 탁재훈이라고 최종 확인된 것은 아니다. 탁재훈은 이날 오후 까지 김씨의 주장과 사진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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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양세찬·황광희, 생방송 예능 '세얼간이' 출연 tvN은 다음 달 23일 선보일 생방송 버 라이어티 예능 '세얼간이'에 배우 이상엽, 개그맨 양세찬, 방송인 겸 가수 황광희가 출연한다고 30일 밝혔다. '세얼간이'는 스타들이 시청자 의견을 실시간으로 받아 다양한 미션을 실행하 는 포맷이다. 2012년 처음 선보였을 당시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생방송 버라이어 티 예능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8년 만에 돌아오는 '세얼간이'는 TV뿐 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TV를 통 해서도 동시 방송하며, 생방송 후에는 네 이버TV에서만 볼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
(왼쪽부터) 황광희, 양세찬, 이상엽. 도 이어진다. '세얼간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통 큰 경품 역시 마련된다. 연출은 2012년과 같이 유학찬 PD가 맡았다.
안방 뒤흔든 가황 카리스마 … KBS 나훈아 콘서트 KBS 2TV가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선보 인 나훈아 단독 콘서트 실시간 시청률이 14%대로 집계됐다.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 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부 터 11시까지 방송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실시간 시청률은 14.46%로 집계됐다. 순간 최고는 21.23% 였다. 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기 준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올레tv 등에서 는 실시간 시청률이 순간 70%대를 찍기도 하면서 온라인에서도 시시각각으로 뜨거
운 반응이 이어졌다. 나훈아는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 민을 위로하기 위해 노 개런티로 15년 만에 TV를 통해 국민과 만났다. KBS는 1천명 관 객과 사전 진행한 언택트(비대면) 콘서트를 안방1으로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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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일 l 주간 포커스
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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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더 CJ컵, 세계랭킹 5위 전원 출전
사우디에서 사상 첫 국제 여자 골프대회 개최
10월 15일부터 열리는 더 CJ컵에 출전하는 세계 톱 랭커들. 왼쪽부터 존슨, 람, 토머스, 매킬로이, 디섐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로 국제 여자골프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포즈를 취한 LET 소속 선수들.
10월 15일~18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 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 에 세계 랭킹 5위 이내 선수들이 전원 출 전한다. CJ그룹은 28일 올해 대회에 출전 이 확정된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더 CJ컵에 나오는 주요 선수 명단에는 세계 랭킹 1위 더스 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2위 욘 람(스페 인),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4위 로 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5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 세계 '톱5'가 한 명도 빠 지지 않았다. 토머스는 제주도에서 열린 2017년 1회와 2019년 3회 대회 우승자다. 이 대회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제주 도에서 열렸고,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상 최초의 국 제 여자 골프대회가 열린다.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는 29일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두 차 례 대회를 11월에 개최한다"며 "두 대 회에 걸린 총상금 규모는 150만달러"라 고 발표했다. 11월 12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킹압 둘라 이코노믹시티에서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대회가 열리고 11 월 17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사우디 레 이디스 팀 인터내셔널이 이어진다.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은 개인전으로 LET 선수 108명이 출전 해 총상금 100만달러를 놓고 경쟁하며, 단체전인 사우디 레이디스 팀 인터내셔
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이동 제 한 등의 문제로 인해 미국 네바다주 라스 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장에서 10 월 15일에 개막한다. 세계 5위 이내 선수 가운데 토머스를 제 외한 4명은 이번이 첫 더 CJ컵 출전이다. 존슨은 "더 CJ컵이 섀도 크리크에서 열 린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감이 컸다"며 " 더 CJ컵에 처음 나가게 돼 기쁘고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역시 더 CJ컵에 처음 나오는 매킬로이도 "지난 몇 년간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린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올해 US오픈에서 우승하며 최근 상승세 가 돋보이는 디섐보도 이번 대회 흥행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모리뉴 토트넘 감독“손흥민 A매치 휴식 뒤 복귀”
고된 일정 속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 러진 손흥민(28·토트넘)이 10월 중순 이후 그라운드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3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 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0-2021 카라 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상태에 대한 질 문에 "A매치 휴식기가 지나고 복귀할 거 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8일 뉴캐슬과의 EPL 3라운드 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20일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 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홀로 4골을 폭 발하고, 25일 KF 스켄디야와의 유럽축구
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북마케 도니아 원정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기세를 올리던 중 덮친 부상 악재다. 토트넘은 14일 에버턴과의 EPL 개막전 부터 촘촘한 일정을 소화해왔다. 18일 불가리아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 와의 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원정, 20일 사우샘프턴전, 25일 스켄디야전, 28 일 뉴캐슬전까지 쉴 틈 없이 달리며 손흥 민도 결국 탈이 난 것이다. 이날 첼시전 이후 토트넘은 2일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와의 유로파리그 플레이 오프,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4라운드를 치른 뒤 A매치 휴식기에 들어 간다. 이후엔 18일 0시 웨스트햄과의 EPL 5라운드 홈 경기에 나서는데, 이 경기가 손 흥민의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 사이 손흥민은 부상 회복에 전념할 수 있지만, 함께 팀 공격을 이끄는 해리 케인( 잉글랜드)을 비롯해 각국 대표급 선수들이 여럿 있어 모리뉴 감독의 근심은 끊이지 않는다.
널에는 4명씩으로 구성된 36개 팀이 단 체전 승부를 벌인다. 단체전 대회의 총 상금은 50만달러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여자 골 프 대회는 원래 올해 3월로 예정됐으 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때문에 취소됐다. 이후 10월 초로 일정을 연기할 것이라 는 계획이 한 차례 보도되기도 했으나 결국 11월에 단체전 대회를 추가해 일 정을 진행하게 됐다. 여성의 스포츠 경기장 입장과 운전이 2018년 허용되는 등 여성 인권이 제한 적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자 프로골 프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다.
“내년에도 뛰고 싶다” 추신수 MLB 잔류 희망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26일 ‘2021년 계획’과 관련 “뛰고 싶다” 고 답했다. 추신수는 지난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의 경기에서 4회 홈에서 헤드 퍼스트 슬 라이딩을 하다가 홈을 찍은 왼손 대신 먼 저 땅을 짚은 오른손 손목을 다쳤다. 추신 수는 2013년 말 자유계약선수(FA)로 텍 사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에 계약했 다. 올해 그 계약이 끝난다. 추신수의 현 실적인 2021년 목표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며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것이다. 추신수는 “7년 동안 텍사스, 한 팀에서 뛴 건 내게 큰 행운이었다. 트레이드 얘 기가 자주 나왔지만, 나는 여기에서 7년 을 뛰었다”며 “텍사스에서 좋은 동료 와 코칭스태프를 만났다. 텍사스에서 7 년 동안 후회 없이 뛰었다”고 일곱 시즌 을 돌아봤다. 추신수는 “2년 정도 더 뛰고 싶다. 신 체적, 정신적으로도 그 정도는 더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시즌에 생각
이 바뀔 수는 있지만, 일단은 평소처럼 ( 훈련하며) 비시즌을 보낼 생각이다. 올해 처럼 60경기를 치르는 게 아닌, 162경기 를 정상적으로 치르는 시즌을 끝으로, 내 커리어를 마감하고 싶다”라고 현역 연 장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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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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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의 원인과 스윙 조정법 2
◆풀 훅
풀 훅은 샷이 왼쪽으로 날아가다 급격하게 왼쪽으 로 휘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는 스윙이 아웃인 궤도 를 그리며 헤드가 닫혀 맞는 경우다. 즉 백스윙 때 클럽이 몸 바깥쪽으로 빠졌다가 안쪽으로 들어오 는 궤도다. 또한 상체가 하체보다 먼저 회전될 때 에도 풀 훅이 발생한다. 풀 훅의 가장 큰 원인은 손 목을 많이 사용하고, 아웃인 스윙궤도가 만들어지 면서 가파른 스윙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백스윙 때 어깨회전을 중심으로 연습하는 습관을 가져 완 만한 스윙궤도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푸시 훅
볼이 오른쪽으로 날아가다 왼쪽으로 급격히 휘어 지는 푸시 훅은 풀 훅에 비해 위험성은 적지만 빠른 교정이 필요한 구질이다. 푸시 훅의 경우 스윙은 인 아웃 궤도를 그리지만 임팩트 시 페이스가 닫히며 볼을 때리게 된다. 이는 풀 훅과 반대로 다운스윙 때 상체보다 하체가 먼저 회전하게 된다. 푸시 훅 역시 몇 가지 잘못된 습관에 의해 생기지만 이 역시 손목 사용이 가장 큰 원인이다. 또한 스탠스를 지나치게 닫고 어드레스를 취하거나, 잘못된 그립법도 푸시 훅을 유발한다. 몸을 밀어 슬라이스를 털어버리자. ◆ 훅을 고치려면
풀 훅이나 푸시 훅에 상관없이 훅 구질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손목 사용에 있다. 과도한 손목 사 용이 헤드가 볼을 맞히기 전에 코킹이 풀려버리는 것이다. 이는 상체회전이 아닌 손목에 의한 임팩트 가 되기 때문에 헤드와 볼을 스퀘어로 만들지 못하 고, 헤드가 닫힌 상태로 볼을 때리게 된다. 따라서 훅 구질을 고치기 위해서는 손목을 최대한 억제하
는데 집중해야 한다. ◆ 손목을 제어하려면
간단히 말해 약한 그립(위크 그립)을 만들면 훅을 방지할 수 있다. 약한 그립은 왼손을 왼쪽으로 돌 려 잡아 왼손바닥이 하늘쪽으로 향하고, 이어 오 른손이 덮어 잡는 형태다. 즉, 오른손 엄지손가락 과 검지손가락이 만드는 'V'자가 왼어깨를 향하게 된다. 약한 그립은 팔과 손목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어 스윙할 때 손목의 사용을 억제하는데 도 움이 된다. 따라서 약한 그립은 훅이 발생하는 골 퍼들이 가장 쉽고 편하게 구질을 바꿀 수 있는 방 법 중 하나다. ◆ 손목만 제어하면 되나
손목 고정만으로 훅을 제어할 수 없다면 스윙의 전체적인 궤도를 수정해야 한다. 앞서 말한 풀 훅 과 푸시 훅은 손목 사용의 원인도 있지만 스윙궤 도가 올바르지 않다는 문제도 있다. 즉 아웃인 혹 은 인아웃 스윙궤도가 만들어져 헤드가 볼을 맞 히는 순간부터 오른쪽, 왼쪽으로 날아가는 것이 다. 볼을 스퀘어로 맞히기 위한 올바른 스윙궤도 는 인투인이다. 어드레스를 취한 후 백스윙 시작 부터 백스윙톱에 이를 때까지 클럽은 몸 안쪽으 로 들어오고, 이후 다운스윙으로 이어지면서 임 팩트 때에는 볼을 스퀘어로 맞힌 뒤, 폴로스루에 서는 다시 몸 안쪽으로 들어오는 궤도를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팔이나 손목이 아닌 어깨회전에 의해 백스윙이 이뤄져야 한다. 또한 다운스윙 때 에도 어깨회전을 중심으로 클럽이 휘둘러져야 한 다. 저 파악해야 한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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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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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10월 1일 ~ 10월 7일 세계 ▶10월 3일 : 분단 41년만에 서독과 동독 통일
독일의 재통일 은 1990년 10 월 3일에 과거 독일 민주 공 화국에 속하던 주들이 독일 연방 공화국에 가입하는 형식
미국 ▶10월 7일 :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시작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2001 년 미국의 아 프가니스탄 침 공 이후 발생 한 전쟁이다. 미국은 초기에
한국 ▶10월 1일 : 영화《아리랑》개봉
《아리랑》은 1926년에 제 작된 나운규 의 영화 대표 작이다. 나운 규가 각본· 감독을 맡았
으로 이루어졌다. 실질적으론 멸망한 독 일민주공화국의 영역을 독일연방이 흡 수 통일한 것이다. ‘재통일’이라는 단 어는 1871년 독일 제국의 성립(독일의 통 일)과 구분하기 위한 것이다. 같은해 3월 18일 처음으로 실시한 자유 선거로 뽑힌 독일민주공화국의 정부는 독일연방공화 국과 독일을 점령했었던 네 나라 사이에 이른바 독일관련 최종해결에 관한 조약 (2+4 조약)을 맺어서 통일 독일의 전작권 을 인정받았다. 통일한 독일은 그대로 유
스푸트니크 1호는 소련이 1957년 10 월 4일에 타원형의 지구 저궤도로 발사 한 최초의 인공위성이다. 스푸트니크 1 호의 성공은 미국의 스푸트니크 쇼크를 촉발시켰고, 우주시대와 우주경쟁의 방 아쇠를 당겼으며, 냉전기의 정치 상황에 도 영향을 주었다. 스푸트니크 1호의 발 사는 새로운 정치, 군사, 기술 및 과학발
전을 이끌었다. 스푸트니크 1호는 과학 적으로 중요한데, 위성의 궤도에 영향을 미치는 공기저항으로 지구 대기권의 밀 도를 추측할 수 있었고, 무선신호의 전 파는 전리층에 대한 정보를 가져다주었 다. 1957년 10월 26일에 송신기의 배터 리가 다 떨어질 때까지 신호는 22일동 안 계속되었다. 스푸트니크 1호는 3개 월동안 약 6천만km를 비행한 뒤, 1958 년 1월 4일에 대기권에 재진입하여 불 타버렸다.
캐나다와 영국의 지지를 받았고, 이후 모 든 NATO 회원국을 포함한 40개국의 지 지를 받았다. 이 전쟁의 일반적 목표는 알카에다를 해체시키고, 탈레반 정권을 축출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알카에다의 안전한 작전 기지를 제거하는 것이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미국 역사상 가장 긴 전쟁으로 분류된다. 2001년 9·11 테 러 이후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는 탈 레반에게 오사마 빈라덴의 인도와 알카
에다의 축출을 요구했다. 오사마 빈 라덴 은 1998년부터 미국에 의해 이미 수배령 이 내려진 상태였다. 탈레반은 빈라덴이 9·11 테러에 개입한 명백한 정황이 있 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도를 거부하였 고, 다른 관련자들의 인도 요구도 묵살했 다. 미국은 지연 전락으로써 증거 요구를 거부했고, 2001년 10월 7일 영국과 함께 항구적 자유 작전을 개시했다. 아프가니 스탄 내전에서 탈레반과 맞서 싸웠던 북
부 동맹이 두 국가의 연합에 참여했다. 2001년 12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카불 확보를 비롯한 여러 임무에서 아프 간 당국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안보지원 군을 설립했다. 2002년 카불의 로야 지 르가가 아프가니스탄 임시 행정부가 되 었다. 2004년 아프가니스탄 총선에서 카 르자이는 대통령으로 선출되었고, 국호 도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으로 변 경되었다.
다. 흑백 35밀리 무성 영화이다. 당시 민 족적 저항의식을 작품 저면에 깔아, 전 국적인 규모로 갈채를 받았다. 이때 신 일선이 처음 이 영화로 데뷔하였다. 나 운규는 이 영화에서 실성한 대학생 '영 진'으로 출연한다. 극중 그의 친구인 현 구와 영진의 여동생은 사랑에 빠지지만 친일파 기호가 여동생을 겁탈하려고 하 고, 이 과정에서 영진이 낫으로 기호를 죽이고 일본 경찰에 잡혀간다. 잡혀가는
영진을 보내며 사람들은 아리랑을 부른 다. 영화가 끝난 뒤 관객들은 못 놓아 눈 물을 쏟으면서 아리랑을 따라 부를 정도 로 감동받았다고 한다.
략, 포용적 태도, 유연한 사고, 진취적 행 보로 정치권력, 경제권력, 사회권력, 문화 권력의 핵과 연결성을 확보함으로써 가 능하였다. 1988년 광고 모델로서 연예계 에 데뷔하였고 이듬해인 1989년 MBC 《 조선왕조 오백년 - 한중록》(1988년)에 출연하면서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최 진실의 죽음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 사회·문화적 모순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는 계기가 되었다.
럽 공동체(지금의 유럽 연합)와 NATO의 회원국으로 인정됐다. ▶10월 4일 : 소련,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
▶10월 2일 : 배우 최진실, 자택에서 자살
최진실(1968년 12월 24일 ~ 2008년 10월 2일)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1990 년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광고계·방송 계·영화계를 걸쳐 흥행의 측면에서 연 예계 전체를 리드했다. 이는 탈신비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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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코로나‘집콕 생활’질병 10가지 나가서 햇볕 쬐고 운동하세요! <불면증>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실시되면서 24시간 집에서 머무 는‘집콕’생활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 다. 이에 여러 가지 질병을 호소하는 사 람들이 많다. 집에서 머물게 되면서 잘 발생하는 질환 10가지를 소개한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에 오랜 시간 머물게 되면 호르몬 분비가 약해져 잠에 쉽게 들지 못하고 피로가 더해져 더 많은 열량을 섭취 하게 된다. 더구나 낮잠 자는 버릇까지 생 긴다면 불면증은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된다.
<우울증>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
뇌의 신경전달 물질 ‘세로토닌’과 관련 이 있다. 행복감을 늘려주는 ‘세로토닌’ 은 장에서 소화흡수 되면서 만들어지는데 이 때 햇빛이 반드시 필요하다. 집에만 있게 되면 햇빛을 받는 시간이 줄어 세로토닌 분 비가 감소한다. 운동을 제대로 못해 몸이 축 처지는 것도 우울감을 증가시킨다. <척추 통증>
실내에만 있게 되면 햇볕을 받아 만들어 지는 비타민 D가 감소하는데 이로 인해 인 슐린 작용이 줄어 지방이 늘고 비만을 유발 한다. 두 호르몬의 영향과 함께 운동 부족 이 더해지면 체중이 느는 것은 물론 심혈관 계 질환과 척추 통증을 일으킨다. 특히 몸 무게가 늘고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늘게 된다.
재택근무, 육아 등을 이유로 오랜 기간 집안에서 생활하면서 스트레스를 호소하 는 주부와 직장인이 늘고 있다. 특히 자가 격리를 받는 사람들은 사회와 단절된 느 낌까지 받기 때문에 불안감, 초조함, 두 려움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하다. 스 트레스가 반복되면 스트레스성 원형 탈 모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40% 이상 높다. <근시>
실내 활동이 길어지면 수정체와 망막 사이 거리가 늘어나 쉽게 피로해지고 시 력이 떨어질 수 있다. 실내에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들과 성장기 아 이들의 경우 적당량 햇볕을 쬐어주고 먼 곳을 보는 연습을 많이 해야 시력 감퇴를 막을 수 있다. 햇빛에 많이 노출될수록
근시 발생률이 최대 4배 감소하며 근시 진행은 약 20% 억제된다는 연구도 있다. <심장병>
뇨병, 심혈관 질환 환자가 실내에 머물며 살이 찌거나 전체적인 대사량이 줄어 몸 무게가 늘어난 경우가 급격하게 늘었다 고 밝혔다. 비만은 뇌졸중, 고지혈증, 관 점염, 통풍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 는 원인이기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소아 알레르기>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은 비타민D 농도 가 권장량보다 적은 남성이 일반 남성보 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다 고 밝혔다. 햇볕을 쬐어주지 않으면 혈 관이 약해지고 신진대사가 약해져 몸의 혈액순환, 림프계 순환 작용이 약해진다.
실내에 있으면서 음식, 집먼지 집드기 등 에 노출돼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가 많다. 반면 너무 집이 깨끗해도 면역력 이 떨어져 알레르기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 다. 따라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정시간 밖에서 뛰어놀도록 하는 것이 아이들 건 강을 위해서 좋다. <손목 터널 증후군>
<골다공증>
일정한 양의 햇볕을 받지 못하면 비타민 D가 부족해 성인에겐 골다공증 증상이, 아이들에겐 구루병이 나타날 수 있다. 특 히 50-60대 장년층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어 병을 키우기 쉽다. 칼슘과 인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녹황색 채소를 많 이 먹으면서 하루에 15분에서 30분 이상 밖에 나가 햇빛을 받는 게 좋다. <비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실내에서 활동 량이 줄어들면서 비만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었다. 대한비만학회는 고령, 당
찌릿찌릿한 손목통증과 함꼐 심하면 마 비 증상까지 가져오는 이 질병은 40대 여 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재택 근무와 아이들 등하교, 늘어난 육아 시간 으로 인해 주부뿐만 아니라 30, 40대 남성 들도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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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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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처럼 흔해도 여전히 헷갈려 … <자궁근종> 궁금증 6 자궁과 난소는 여성의 호르몬변화에 따라 평생 수많은 변화를 겪는다. 문제는 그 과 정에서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자궁근종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무조건 치료가 필요한 건 또 아니라서 관련 정보 를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알쏭 달쏭 헷갈리는 자궁근종 정보를 정리했다. ■자궁근종,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 누구에게나 생 길 수 있는 양성종양으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은 아니다. 하지만 발생위치 와 근종 크기에 따라 여러 가지 불편한 증 상들을 유발한다. 일반적인 자궁근종의 증상은 생리기간과 무관한 비정상적인 출혈 및 골반통, 생리양 과다 등이며 자궁 근종이 커지면 주변 장기를 누르면서 빈 뇨, 하복부 팽만감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자궁근종, 치료 필요 없다면 어떻게?
자궁근종은 위와 같이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나거나 폐경 후 새롭게 근종이 생기 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치료하지 않아 도 된다. 자궁근종은 에스트로겐, 프로게 스테론 같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자라 기 때문에 폐경 이후에는 증상도 완화되
해 자라는 자궁내막에 가까워 임신율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임신계획이 있는 여 성이 점막하근종에 자궁근종이 발생했다 면 근종 제거를 고려해야한다. 반면 장막 하근종은 자궁내막에서 멀기 때문에 임 신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평소엔 어떻게 대비해야할까?
고 크기도 줄어든다. 따로 치료가 필요없 는 경우라면 6개월마다 골반초음파로 근 종의 크기나 위치가 달라지지 않았는지 추적관찰하면 된다. ■양성종양이 악성으로 변하기도 할까?
보고된 바에 따르면 자궁근종에서 암이 확인될 확률은 0.8% 이하로 매우 드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얼마든지 악성으 로 변할 수도 있어 경각심은 필요하다. ■젊은 여성에서 자궁근종 증가한 이유는?
자궁근종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것들은 다음과 같다. ▲연령 증가(40대가 20대보다는 5배 정 도 많이 발생) ▲호르몬 노출 증가(초경이 빠를수록 많이 발생) ▲가족력 ▲체중 증 가(10kg 증가 시 21% 더 발생) ▲붉은 살 코기와 햄 섭취가 많을 때 ▲주당 2시간 이하로 운동량이 적을 때 ▲출산횟수가
적어 월경횟수가 많아질 때(월경 후 자궁 내막 재생과정에서 성장호르몬이 증가 해 발생 증가) 하지만 젊은층도 과거보다는 산부인과를 많이 방문하는 추세여서 정기검진을 통해 자궁근종을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졌다. 이러한 영향 때문에 실제로 20~30대 여성에서 자궁근종 발생률이 증가했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 식생활의 서구화와 운 동량 감소, 비만인구 증가, 결혼 및 출산기 피, 이로 인한 월경횟수 증가 등이 복합적 으로 영향을 미쳐 젊은 여성들의 자궁근종 발생률을 높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자궁근종 있으면 추후 임신 어려울까?
임신에 미치는 영향은 자궁근종 발생위 치에 따라 다르다. 자궁근종은 크게 점막 하근종, 자궁근층내근종, 장막하근종으 로 나뉜다. 점막하근종은 수정란이 착상
자궁근종은 양성종양이지만 드물게 악 성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계속 세심하게 관찰해야한다. 건강한 생 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TIP. 자궁근종 Check List(이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 자궁근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생리를 조금씩 오래한ㅈ다. ▷생리양이 많고 덩어리가 많이 나온다. ▷손톱, 발톱이 얇아지고 잘 부러진다. ▷생리기간이 아닌데 허리통증, 골반 통증을 느낀다. ▷아랫배가 나오고 가스가 찬다. ▷ 쉽게 숨이 찬다. ▷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 어깨통증이 잦고 몸이 자주 쑤신다. ▷피로를 잘 느끼고 쉽게 짜증이 난다. ▷ 성교 시 생식기에 통증이 있다. ▷ 하복부에 딱딱한 혹이 만져진다.
2020년 10월 1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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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October 1,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30대에핵심연구시작해야노벨상수상확률높다
항공기원활한비행막는난류의시작점예측한다
20~30대 신진과학자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이 노벨상 수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노벨상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공기나 액체 같은 유체가 매끄럽게 흐르다가 난류로 변하는 ‘유동 천 이’ 현상을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GIST 제공>
20~30대 신진과학자에 대한 연구개 발(R&D) 지원이 노벨상 수상에 긍정 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또 물리학상에서는 30대 젊은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는 등 학문 분야 에 따라 수상자의 연령에 차이가 큰 것 으로 조사됐다. 한국연구재단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벨과학상의 핵심연구와 수상 연령’ 보고서를 공 개했다. 한국연구재단이 2010년부터 지난해 까지 최근 10년간 노벨 물리학상과 화 학상, 생리의학상 등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 77명에 대해 핵심연구 시기와 연령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노벨상 수 상으로 이어진 핵심연구를 시작한 연 령은 평균 37.7세로 나타났다. 이 기간 물리학상은 26명이, 화학상은 27명이, 생리의학상은 24명이 각각 받았다. 이는 20세기 수상자들과 비교하면 10 년가량 늦춰진 것으로, 2000년대 들어 서는 평균 37.7세에 핵심연구를 시작 해 평균 55.3세에 연구를 완성하고 평
자동차와 배, 비행기는 바람의 저항을 받는다. 저항을 받으면 속력이 느려지 고 연료의 효율이 떨어진다. 바람도 난 류가 생겼다가 안정되게 흐르는 등 변 동이 일어나는데, 과학자들은 이를 예 측해 바람의 저항을 덜 받게 하는 방법 을 연구해왔다. 국내 연구팀이 난류의 시작점을 예측하는 기법을 개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솔근 기계 공학부 교수와 박동훈 부산대 항공우 주공학과 교수팀이 공기나 액체 같은 유체가 매끄럽게 흐르다가 난류로 변 하는‘유동 천이’현상을 예측하는 방 법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동 천이 현상은 비행기가 흔들림없 이 비행하다가 난기류를 만나는 현상 과 같다. 난류 상황에서는 물질의 속도 나 압력이 급변하며 다양한 크기의 소 용돌이가 발생한다. 연구팀은 천이 현상까지 예측하는 수 치해석 기법을 개발했다. 기존의 유동 성 예측 이론에 ‘대와류모사’라는 해석기법을 적용했다. 난류 유동은 다
균 69.1세에 수상하는 주기로 굳어지 는 모양새다. 핵심연구가 무르익어 학계에서 영향 력을 가지는 연령대는 분야마다 달랐 다. 물리학상은 최근 10년간 수상자의 38%가 30대에 핵심연구를 완성했지 만, 화학상의 경우 수상자의 56%가 이 보다 늦은 40~50대에 핵심연구를 완성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생리의학상은 30대부터 80대까지 핵심연구가 완성된 연령층이 폭넓게 나타났고, 그중 40대 중반~50대 중반이 42%로 가장 많았다. 특히 20~30대에 핵심연구에 돌입한 수상자가 65%로 분석됐다. 이성민 한 국연구재단 정책혁신팀 박사는 “신 진연구자의 빠른 연구기반 조성과 연 구지원 시스템이 기초과학 발전에 중 요하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노벨상 선정에 관한 심 사기준을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는 원 칙을 표방하고 있어 매년 수상자를 예 측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양한 크기의 소용돌이가 존재하는데 이 중 운동에너지가 큰 소용돌이를 모 델 없이 직접 수치를 해석하는 기법을 대와류모사라 부른다. 쉽게 말해 난류 속 큰 소용돌이를 직 접 계산해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한 편, 기존의 유동성 예측 이론을 사용해 직접 모든 걸 계산하는 것보다 효율을 높였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수치해 석 기법 중에 제일 정확하다고 알려져 있는 직접모사기법 만큼의 정확도를 보장한다”며 “직접모사기법에 대비 계산량이 100배 이상 감소함을 의미한 다”고 설명했다. 지 교수는 “초음속 및 극초음속 고속 비행체 개발에 필요 한 경계층 천이 예측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연구”라며 “천이 현상을 명확 히 규명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 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응용 기계공학 전산법’ 지난달 1일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11월호에 인쇄본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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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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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갱년기 성 트러블
성인 자녀와 잘 지내려면
전문적으로 관리하면 개선효과 볼 수 있어
해결사 아닌 조용한 응원자가 돼라
중년 여성이 요도염이나 방광염 또 는 갱년기에 따른 호르몬 부족으로 위 축성 질염까지 겹치면 작열감, 이상감 각,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성행위에 따른 물리적 운동이 취약해진 요도 부 위와 질을 압박하면서 성행위 때마다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중년 여성 은 요도방광염과 위축성 질염 등에 대 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옳다. 또한 중년 여성에서 흔한 요실금도 증상을 악화시킨다. 나이가 들면서 질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안 되면 성 흥분과 상관없이 성행위 중 소변이 새 기도 한다. K씨의 아내도 요실금에 따 른 증상으로 성행위를 불편해했다. 일 부 요실금 여성은 소변 문제 외에 질 에서 방귀가 나오듯 자꾸 가스가 새는 증상도 겹친다.
요실금 때문에 소변이 새거나 위축 성 질염 등으로 인한 불편감은 성적 흥분과 별 관련이 없다. 시급히 치료 해야 할 문제다. 일부 중년 부부는 무 지와 오해로 문제를 악화시키는 경우 가 많다. 이런 내용은 갱년기(폐경기) 를 겪는 여성에게 흔한 성문제다. 다만 폐경기에 따른 호르몬 부족이 여성호르몬의 결핍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또 무작정 여성호르몬만 전신 투여하면 실질적인 성기능 개선의 효 과는 떨어지고 불필요한 전신 부작용 의 위험도 있다. 혈전증, 심혈관계 질 환, 유방암 위험 등이 그러하다. 최근 엔 이런 이유로 여성호르몬을 전신에 투여하는 것이 그렇게 각광받지 못한 다. 이보다는 위축성 질염에 대한 국 소적 치료와 여성 호르몬 이외에도 원인이 되는 기타 호르몬의 소량 치 료 및 질근육 강화 등을 적절히 병합 하는 것이 폐경기 여성의 성기능 문제 를 교정하면서 전신 부작용도 막는 방 법이다. 흔히 여성들은 폐경기 과정에 자신 이 여성으로서의 모든 기능을 다 잃은 것이라며 지레 포기하고 성관계도 회 피하거나 치료가 쑥스럽다며 내버려 뒀다가 문제를 악화시킨다. 폐경기는 임신기능을 잃는 것뿐이다. 다른 기능 들은 전문적인 관리만 하면 별다른 문 제 없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최근 성인 자녀를 둔 미국인들을 대상 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녀가 15 세 때보다 스무 살이 넘어 성인이 되면 서 이전보다 관계가 더 좋아졌다고 응 답했다. 그러나 청소년기 때보다 나아 졌다고는 하나 성인자녀와의 관계에 서도 여전히 갈등과 문제는 따르게 마 련이다. 이처럼 성인자녀와 부모 사이 어쩔 수 없이 존재하는 간극을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극복하고 좋은 친구처 럼 지낼 수 있는지에 대해 최근 AARP 가 게재한 기사를 통해 알아봤다. ▶조용한 응원자 되기: 성인 자녀 특 히 20대 자녀들은 겉모습은 어른이지 만 내면은 여전히 어른으로 성장해 가 는 성장통을 겪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라는 보호막이 없는 현실세계에 적응해 가면서 스스 로 인생을 헤쳐 나가는 법을 배우고 있 다. 그러면서 자녀들은 이전과 달리 부 모와 적당히 거리를 두려 하는데 부모 입장에선 갑자기 자녀가 낯설어졌다 며 서운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 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이 를 따져 묻거나 서운해 하기보다는 당 연한 성장과정이려니 여기면서 조용 히 지켜봐 주는 것이 좋다. ▶말하기보다 경청하기: 성인 자녀 의 직장문제부터 결혼 문제에 이르기 까지 조언이라는 이름의 강압적인 훈 수를 두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자녀의 문제대응 능력을 원천봉쇄하는 위험
천만한 일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규칙 정하기 : 20대에 들어서면 자 녀들은 10대 때보다 훨씬 대화기술도 늘고 부모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 도 향상된다. 그러나 아무리 자녀가 성숙해졌다 해도 때때로 자녀의 생 활 습관이나 대화법과 관련한 갈등은 늘 생기게 마련. 이럴 때 갈등이 장기 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서로 규 칙을 정해놓는 것도 좋다. 또 대화 시 갈등이 생겼을 때 서로가 흥분상태라 파악되면 타임아웃 후 다음날 얘기한 다든지 하는 대화법을 미리 정해 실 천하면 갈등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녀의 배우자 존중하기: 부모들 은 자녀의 이성친구 혹은 배우자에 대 해 나름의 이상향을 가지고 있게 마 련. 그러다 보니 자녀의 배우자가 부 모의 기대에 못 미쳐 자녀와 갈등을 빚는 경우도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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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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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계성편(戒性篇)(3)
◆ 子張欲行 辭於夫子 願賜一言 爲修身之美 子曰 百行之本 忍之爲上 子張曰 何爲忍之 子 曰 天子忍之 國無害 諸侯忍之 成其大 官吏忍之 進其位 兄弟忍之 家富貴 夫妻忍之 終其世 朋 友忍之 名不廢 自身忍之 無禍害 자장욕행 사어부자 원사일언 위수신지미 자왈 백행지본 인지위상 자장왈 하위인지 자왈 천자인지 국무해 제후인지 성기대 관리인지 진기위 형제인지 가부귀 부처인지 종기세 붕우 인지 명부폐 자신인지 무화해 ▶ 자장이 떠나고자 공작께 하직을 고하면서 말하기를 “몸을 닦는 가장 아름다운 길을 말 씀해 주시기 원합니다.” 공자가 말하기를 “모든 행실의 근본은 참는 것이 그 으뜸이 되느 니라.” 자장이 말하기를, “어찌하면 참는 것이 되나이까?” 공자가 말하기를, “천자가 참 으면 나라에 해가 없고, 제후가 참으면 큰 나라를 이룩하고, 벼슬아치가 참으면 그 지위가 올 라가고 형제가 참으면 집안이 부귀하고, 부부가 참으면 일생을 해로할 수 있고, 친구끼리 참 으면 이름이 깎이지 않고, 자신이 참으면 재앙이 없느니라.”
우리말 바루기
매물을 걷어들일까? 거둬들일까?
벌여 놓거나 내놓은 것을 다시 들여놓는다는 의미로 ‘거둬들이다’ 또는 ‘걷어들 이다’는 표현을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일까? ‘걷어들이다’가 아니라‘거둬들이다’가 맞는 말이다.‘거둬들이다’를 ‘걷어들이다’로 잘못 쓰는 이유는 우선 발음 때문으로 보인다. 즉 ‘거둬들이다’의 발음은 [거둬드리다]이다. 하 지만 이를 [거더드리다]로 발음하다 보니 소리를 따라 ‘걷어들이다’로 잘못 적는 것 이다. ‘거둬들이다’를 ‘걷어들이다’로 잘못 쓰는 이유는 또 있다. ‘거둬들이다’ 는 ‘거두어들이다’의 준말이지만 ‘거두다’의 준말 ‘걷다’에 이끌려 ‘걷-+어+들이다’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두어’를 줄인 표현 인 ‘거둬’에 ‘들이다’를 붙인 형태인 ‘거둬들이다’만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다.
예쁜 순우리말
고추하다 과일, 채소 이름으로 된 우리말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 '고추하다'는 '사실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비교하여 생각 하다'라는 뜻이다. 얼마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듣기만 해 도 매운맛이 느껴지는 '고추'와 동음이의어인 '고추하다' 라 는 문제가 출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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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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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진정한 타짜?
내 돈이야! 손 대지 마!!!
자장면
우아한 목욕 즐기기
<특종> 인기 절정의 여배우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문이 나자 각종 신문사 연예부에 비상이 걸렸다. 특종을 얻으려던 한 여기자가 간호 사로 변장하고 병원으로 잠입해 들어갔다. 연예부장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낸 여기자 에게 잔뜩 기대하고 보고를 기다렸다. 다음 날 신문사로 돌아온 여기자에게 연예부장 이 물었다. “그래! 특종은 건졌나?” 쭈뼛거리며 여기자가 하는 말, “죄송합니다. 타 신문에서 온 의사가 절 내 쫓는 바람에….” <엄마의 포기!> 여자가 화장대 앞에 앉아 얼굴에 콜드크 림을 골고루 바르고 있었다. 여섯 살 난 아 들이 물었다. “엄마 뭐하는 거야?” “ 응! 엄마가 예뻐지기 위해서란다!”잠시 후 여자가 화장지로 콜드크림을 닦아 내 자 아들이 말하길 “왜 닦아내 엄마? 포기 하는 거야?” <일거양득> ▷남편 : 당신은 밍크코트하고 영국 여행하 고 어느 쪽이 낫겠어? ▷아내 : 그건 왜 묻는 거죠?
▷남편 : 결혼 30주년 기념으로 밍크코트 를 사주든가 아니면 영국 여행을 가든가 하려고. ▷아내 : 영국으로 여행 가요. 거기선 밍크코 트값이 여기보다 훨씬 싸다고요. <차이점> △업무가 밀렸을 때 ▷김 부장 - 그럴 리가 없지만 밀리면 여러 사람에게 나눠 시킨다. ▷이 차장 - 쉬운 것만 하고 어려운 건 아랫 사람 시킨다. ▷신입 - 항상 밀려 있기에 원래 그런 줄 안다. △바쁜 일이 있을 때 ▷김 부장 - 자기 앞의 엘리베이터가 올 때 까지 기다린다. ▷이 차장 - 제일 빨리 오는 엘리베이터를 탄다. ▷신입 - 10층이라도 그냥 계단으로 뛴다. △퇴근 시간 ▷김 부장 - 윗도리 걸치고 구두끈 묶고 천 천히 걸어나가면 퇴근 시간과 일치한다. ▷이 차장 - 퇴근 시간 되자마자 눈썹 휘날 리게 퇴근한다. ▷신입 - 이리저리 눈치 보다 아무도 없어 야 나간다.
◆ 가로열쇠 1.닭에 인삼, 찹쌀을 넣어 만든 음식 3.짜개지 아니한 통째로의 나무 5.꾐 말, 달콤한 말 7.헤어져 흩어짐 9.튼튼하지 못하고 약함 10.국회 의원임을 표시하는 배지 11.시험을 치르는 학생 13.해가 뜰 때부터 정오까지의 시간 14.빌린 돈에 붙는 일정한 비율의 돈 16.그때그때 처한 사태에 맞추어 즉각 처리 함 18.지지하여 돕는 사람 19.남의 잘못을 일러바치는 짓
◆ 세로열쇠 1.둥근 쇠 테두리에 발이 세 개 달린 기구 2.빚이나 요금을 덜어 줌 3.일반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설 4.솜을 자아 만든 실 6.얼마쯤씩 있다가 가끔 8.세상의 온갖 고생과 어려움을 다 겪었음 9.불을 피울 때 불을 뒤집는데 쓰는 나무 12.긁히어서 생긴 작은 상처 13.악보를 그리는 종이 15.물속에서 떴다 잠겼다 하는 짓 16.물건을 소유한 사람 17.갑작스러운 재앙이나 사고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 불 난 데 ○○○ 한다> 정답 : 부채질 - 불운한 사람을 더 불운하게 만들거나 노한 사람을 더 노하게 한다
이주의 영어 회화
We’d better do that.
A : (to a driver) How long will it take to get to the airport? B : I’m not sure. The traffic is terrible today. B : Why don’t we get out here and take another one on the main road? A : Yes. We’d better do that. A : (after getting out of the taxi) Aww, wait... should we walk all the way back? B : I’m afraid so. A : Please wait. I need to change from these flip-flops to sneakers. A : (기사에게) 공항까지 가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 B : 잘 모르겠네요. 오늘 길이 엄청 막혀서요. B : 우리 여기서 내리고 큰길로 가서 다른 택시를 타는 게 어때요? A : 네. 그러는 게 좋겠네요. A : (택시에서 내려서) 아, 잠깐만요… 우리 다시 쭉 되돌아 걸어가야 하나요? B : 그럴 것 같은데요. A :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이 슬리퍼를 운동화로 갈아 신어야겠어요. 관련 단어 • H o w l o n g w i l l i t t a k e t o g e t t o ~ ? ~까지 가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 ? ☞How long will it take to get to the airport? 공항까지 가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 • I n e e d t o c h a n g e f r o m ~ t o … 저는 ~를 …로 갈아 신어야 /입어야겠어요 . ☞I need to change from these high heels to slip-ons. 이 하이힐을 슬립온으로 갈아 신어야겠어.
• a all the way 내내, 시종 • sneakers 운동화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c) Daily Sudoku Ltd 2010.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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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Daily Sudoku Ltd 2010.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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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 out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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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Tue 28-Sep-2010
Daily Sudoku: Tue 28-Sep-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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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sudok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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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medium
숨은 그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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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Tue 28-Sep-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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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아웃포스트 (2020) The Outpost 반드시 살아남아 임무를 완수하라!
◆감독 : 로드 루리 ◆장르 : 전쟁, 실화 ◆출연 : 올랜도 블룸, 스콧 이스트우드, 케일럽 랜드리존스 ◆국가 : 미국, 불가리아
<아웃포스트>는 CNN 앵커이자 미국의 저 명한 저널리스트가 집필한 뉴욕 타임즈 베스 트셀러를 원작으로 삼아 탄탄함을 더했다. 원작은 단 한 전투를 묘사하기 위해 장장 5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을 지니게 됐는데, 이처럼 원작부터 남다른 디테일을 지니고 있 었기에 원작을 영화화 한 <아웃포스트> 또 한 지금껏 없었던 최고의 디테일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더욱이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 네이트 된 바 있는 감동 실화 <파이터>의 각 본가 폴 타마시와 에릭 존슨이 장장 3년에 걸 쳐 각본 작업에 힘을 쏟았기 때문에 <아웃포 스트>의 전투 장면과 등장인물들은 다른 전 쟁 영화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생생함과 몰입 감을 지니게 될 수 있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소장하고 있던 전초기지의 사진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건축 중인 전초 기 지 세트장을 오가며 각 시설의 위치에 대한 피
드백을 주면서 진짜 전장을 구현하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더욱이 이들은 자신을 연기한 배우들에게도 영감을 불어넣어주며 탁월한 연기력을 발휘하도록 했는데 실제로 올랜도 블룸은 한 인터뷰에서“전쟁 영웅들이 촬영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을 보면서 최선을 다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히 기도 했다. 이렇게 완성된 몰입감 넘치는 전 장의 모습은 실제 전쟁 영웅을 비롯해 그 가 족까지 인정하고 감탄할 정도며, 전 세계 언 론과 평단의 극찬까지 끊임없이 받고 있는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관객들은 실제 전 장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전장을 영화 속 등 장 인물들과 함께 뛰어다니며 점점 더 영화 속으로 빠져들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영화 <아웃포스트>는 유튜브와 아마 존 프라임 비디오 등에서 유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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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테넷 뉴 뮤턴트 언힌지드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인피델 더 브로큰 하트 갤러리 숏컷 더 라스트 시프트 카조니어 더 스폰지밥 무비: 스폰지 온 더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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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테스와 보낸 여름 뮬란 테넷 기기괴괴 성형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뉴 뮤턴트 오! 문희 오케이 마담 설계 도망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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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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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나를 찾는 인생의 문장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출간 5개월 만에 15만 독자로부터 뜨겁게 사랑을 받은 〈책 읽어주는 남자〉 전승환 작가의 첫 번째 인문 에세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 를 때』가 특별판으로 새 옷을 갈아 입었다. 실제 읽은 독자들부터 “책 장을 넘기다 그만 눈물이 쏟아졌습니 다”, “바로 이런 위로가 필요했습 니다”, “이제야 잃어버린 나를 찾 은 것 같습니다”와 같은 찬사를 받 은 이 책은,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살 아가느라 지치고 무기력해진 나머지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른 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진솔한 공감과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이해인 수녀, 정재찬 교수, 배우 소 유진 등이 추천하고 SNS상에서 독 자들의 끊임없는 추천 릴레이가 이 어진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출간 이후 주요 서점 최장기 간 인문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키
며 2020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사랑 받은 책이 되었다. 아울러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 동시 수출이 진행되며, 전 세계에 출 판 한류의 힘을 전하고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에는 인문 고전, 철학, 역사, 시,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에서 가려 뽑은 130여 편의 ‘인생의 문장 들’이 가득하다. 바쁘게 살아오느라 나의 감정, 시간, 관계, 세계를 방치했 다면, 그 문장들을 통해 자신의 속마 음과 마주해보자. 그렇게 스스로 돌 아볼 때, 우리는 상처받은 마음을 치 유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되찾을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모르 겠다면, 지치고 무기력한 삶을 변화 시키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마음속 깊은 곳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줄 나만 의 ‘인생의 문장’을 찾아보자. 도 단단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 소개 | 전승환
‘기계공학과 출신’,‘큰 기계들 을 취급하는 10년차 영업맨’. 도무 지 문학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수식 어들이지만 작가 전승환이 바로 이런 사람이다.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 었다. ‘열린 글방’이라는 도서대여 점에서 살다시피했다. 고등학교 시절 까지 빌린 책만 6000여권 정도다. 북 테라피스트로 활동하는 그는 낮에는 기계와 기술을 세일즈하고 밤에는‘책 읽어주는 남자’로 누 구보다 감성적이다. 그가 다양한 채 널을 통해 소개하는 아름다운 문장 들에 150만명의 구독자들은 조금 씩 위로를 얻는다.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책 읽 어주는 남자] 채널을 운영하고, 네 이버 오디오클립 [인생의 문장들] 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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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볼더 지역) 303-378-2194 한식당 주방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719-964-9735
접수마감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광고문의 : Tel (303) 751-2567
주간 포커스 / 덴버 중앙일보사
취재기자 모집 WEEKLYFOCUS@GMAIL.COM
콜로라도현직중·고등학교교사
ZOOM 가능, 초등학생~고등학교 READING / WRITING / SAT 확실한 성과 보장. 개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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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룸필드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278-3353/303-484-1046
킴스 가발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779-1811(KAY)
덴버에 위치한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경력자 우대 720-300-8657
스프링스 케이밥 식당에서 주방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14~15/Hr 719-291-0141
테일러샵에서 풀/파트타임 기술자 구합니다. 720-46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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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서 직원 구합니다. 경험자 환영(덴버) 303-523-7742
AI 스시&그릴에서 웨이츄레스 구합니다. 스프링스 지역 719-622-8866/720-939-3189
오로라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기술자 구합니다. 303-564-9327
가사 도우미 구합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주 1회 (4시간), $20/h, 운전 가능하신 분 살림 노하우가 있으신 분 303-960-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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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667-6898
세탁소에서 딜리버리, 프레스 빨래 하실 분 구합니다. (북쪽지역) 720-299-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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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709-1699
COMFORT INN 오로라점에서 하우스키핑 구합니다. 영어가능 719-313-1646
샌드위치 샵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월~목 (10~2시) DTC 지역 303-910-0498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Wheat Ridge) 720-483-3486
오로라 Comfort Inn에서 영어 가능한 프런트 데스크, 하우스키핑 유경험자 구합니다. 719-313-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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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 Arapahoe 에 위치한 Poke 전문점에서 직원 구합니다 (Pay: $13~$15 /hr). call or text 303-870-0026 / Mr.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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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큐 당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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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덜트 케어 센터 세컨드 홈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 에이펙스 홈케어 은혜 양로 보건센터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한스시니어학당(넘버2홈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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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서울 마켓(스프링스) 스프링스 한국 마켓 썬마트(스프링스) H 마트(오로라 점) H 마트(웨스트민스터 점) M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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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내과 정은주 병원 케헵 메디컬 클리닉 콜로라도 대학병원 파커 어드벤티스트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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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10월 1일 - 2020년 10월 7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인간관계에 있어 너무 조급하게 밀어붙이기보다는 천천히 시간과 여유를 두고 다가서 는 것이 종래에 당신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84년 : 남이 농담 삼아 한 말을 진실로 믿고 큰 오해를 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72년 : 아무리 노력해도 개운하지가 않고 답답하거나 짜증이 나기 쉬운 때입니다. 60년 : 다른 사람의 행복은 나의 불행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48년 : 내가 하면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착각일 가능성이 큰 시기입니다. 36년 : 아무리 가까운 사이일 지라도 말을 조심하고 상대를 아껴야 하는 한 주입니다. 잘못을 한 상대방이 되려 당당하게 나오니,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단, 신 념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85년 : 단번에 결정을 내리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니 조금 더 신중해야 합니다. 73년 : 욕심과 의욕의 차이점을 파악하지 못하여 일을 어렵게 만들어갈 시기입니다. 61년 : 분위기에 눌려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얻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49년 : 감당하기 어려운 큰 일이 닥쳐서 위기의식을 가지고 집중하게 될 시기입니다. 37년 : 늦은 저녁 외출을 삼가 하고 가급적이면 집에 있는 게 신상에 좋습니다.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끊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기존틀에서 벗어나 참신한 생각으로 현 재상황을 대하도록 하십시오. 86년 : 쉽게 들뜨고 불안정한 상태로 빠져들기 쉬우니, 사전 방지가 최선입니다. 74년 : 지루함을 느끼고 모험을 시도하지만 유익한 결과를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62년 : 자신이 스스로 만든 틀 속에서 나오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50년 :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 것이 두려워 일을 더 어렵게 만들 우려가 있습니다. 38년 : 뚜렷한 악재가 없어 무난하고 평탄한 나날이 이어지는 한 주입니다.
◈토끼(卯)띠.
스스로를 많은 경험과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 믿고 있지만 타인의 의견을 무시 하지 않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90년 : 자신이 잘못한 것은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흉만 크게 보일 시기입니다. 78년 :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보다 창조적인 생각을 해야 성과가 있습니다. 66년 : 가급적 어둡고 무거운 색상의 옷을 피하고 밝은 표정을 유지하기 바랍니다. 54년 : 좋은 일은 기대와 달리 작게 오고 피곤한 일은 예상외로 크게 다가옵니다. 42년 : 새로운 일을 구상하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지난 일은 지난 일로 묻어두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해묵은 일을 계속하여 쌓아두면 종 내는 가슴속에서 썩어버리고 마니, 깨끗하게 지우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유리합니다. 91년 : 앞으로 갈 길이 머나, 쉴 틈이 없으니 답답한 주입니다. 79년 : 포기해야 할 것은 빨리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67년 : 쉽게 타올랐다가 쉽게 꺼져버리지 않도록 한결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55년 : 중심을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 시간이 다 지나가버리기 쉬운 때입니다. 43년 : 아니다 싶으면 체면 때문에 망설이지 말고 실속을 따져서 행동해야 합니다. 지나친 조심은 오히려 당신의 주위 사람을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 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92년 : 이동할 일이 생기면 돌아가는 일이 생겨도 동쪽으로 가는 게 유리합니다. 80년 : 내가 지난 날에 왜 그렇게 했을까 하는 후회로 새삼 고민에 빠지기 쉽습니다. 68년 : 강하게 나가면 당장은 일이 쉽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크게 나타날 시기입니다. 56년 : 한꺼번에 두 가지 일을 이루려고 하지말고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44년 : 혼자 생각하고 노력하는 것이 외롭더라도 상당히 이로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닭(酉)띠.
이 시기의 모든 책은 당신에게 점쟁이 와도 같습니다. 독서로 마음의 양식을 풍족하게 하는 편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유리합니다. 87년 : 심한 갈등이 생기더라도 머지않아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 때입니다. 75년 : 독자적인 판단과 행동으로 돌파구를 열어야 실패를 하지 않을 운입니다. 63년 : 조그만 것이라고 깔보고 무관심하다가 애타게 찾는 일이 생길 것입니다. 51년 : 예민하고 신경이 날카로울수록 자신만 지치고 손해를 보게 될 때입니다. 39년 : 자신감을 가지는 게 행동하는데 필요한 한 주입니다.
평소에 어렵다고 생각했던 일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것을 시작할지는 모르나, 초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을 알아두기 바랍니다. 93년 :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한 주입니다. 81년 : 아주 간단한 일이지만 자신감이 생기지 않고 남에게 의지하게 될 것입니다. 69년 : 다른 사람의 일에 휘말려 손해 보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기 바랍니다. 57년 : 즉각적인 대응이나 반응을 자제하고 신중하게 생각한 후 처신해야 합니다. 45년 : 상대방의 제안이나 부탁을 쉽게 받아들여 나중에 고생하기 쉬운 때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동업을 구하는 요청을 많이 받게 될 것입니다만, 아직 경험이 충분히 쌓이지 않았다고 판단 된다면 더 뒤로 미루시기 바랍니다. 88년 : 노력하여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잔머리만 굴리면 좋은 기회를 잃게 될 것입니다. 76년 : 당당하게 버티면서 자신의 주장을 제대로 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64년 : 눈앞에 많은 것들이 있더라도 내가 가질 수 있는 것은 극히 일부분 입니다. 52년 : 여러 사람들과 함께 다니면 불편함을 느끼겠지만 큰 도움을 받게 될 운입니다. 40년 : 여기저기 벌려놓은 일을 수습하지 못하여, 정신 없이 바쁜 한 주가 될 것입니다. 금전문제가 해결되는 한 주입니다. 하지만 한시적인 금전문제가 해결 되는 것이니 앞 으로를 위해 지출 자제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89년 : 아무리 마음이 바쁘더라도 침착하게 차근차근 일을 처리해야 실수가 없습니다. 77년 : 다른 사람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고 끌려 다니게 될 가능성이 큰 시기입니다. 65년 : 괜히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주눅이 들어 어깨를 펴지 못할 때입니다. 53년 : 자신의 나이 또는 처지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기 쉬우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41년 : 노력만큼의 성과는 나오지 않으나 마음은 상쾌할 따름입니다.
받을 돈을 제 날짜에 받을 수 있으니 마음이 한결 가볍겠습니다. 길게 보고 움직이는 게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94년 : 집안 일은 잘 풀리나 일터나 대인관계에서 시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82년 : 시각적인 효과나 요란한 광고에 현혹되어 생각 없이 일을 저지르기 쉽습니다. 70년 : 잠시 휴식을 갖고 컨디션 조절을 하는 것이 더욱 능률을 올려 줄 것입니다. 58년 :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도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지는 운입니다. 46년 : 경제적인 풍요보다는 마음이 부자라야 더 행복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한 주입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하는 일 이 생기게 됩니다. 95년 : 뜻밖의 질환에 시달릴 수 있으니 부디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83년 : 늘 습관처럼 하던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될 운입니다. 71년 : 잘난 척 하다가 큰 코 다치게 될 운이므로 겸손하게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59년 : 입이 보살이니 함부로 말하지 말고 생각과 언행을 긍정적으로 해야 합니다. 47년 : 극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침착하게 판단해보면 풀리지 않는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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