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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8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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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8일 l 주간 포커스 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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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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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날씨 광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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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12

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50,51,54,60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weeklyfocus 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신영수 KS AUTO 대표 김병우 한의사, 김기태 치과전문의

부동산 회 계 영 어 자동차 건 강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김교철 허성영 맹준호 이동훈 주 활 조완길

선교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원로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드림교회 미주 에스라성경통독원장 삼성장로교회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홍해선교회

9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연예 / 스포츠

90,97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93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이주의 신간

115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주간 날씨 예보

AURORA, CO 80014 기준

1 0 / 8 (목 )

1 0 / 9 (금 )

1 0 / 1 0 (토 )

1 0 / 1 1 (일 )

1 0 / 1 2 (월 )

1 0 / 1 3 (화 )

1 0 / 1 4 (수 )

맑음

약간 흐림

맑음

약간 흐림

맑음

맑음

맑음

최고 85 최저 53

최고 84 최저 52

최고 83 최저 54

최고 71 최저 42

최고 63 최저 43

최고 64 최저 42

최고 67 최저 43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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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목차 | Index of 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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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광고 목차 매주 업데이트된 광고 목차와 페이지가 제공되며, 업체명은 가나다순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강주영 변호사 고명혜 부동산 고향집/앰버우드코트 요양원 굿모닝학원 금삽니다 긍휼의 손 김경숙 보험 김병주 변호사 김스 미용실 김인찬 부동산 김정미 부동산 뉴욕라이프/애나임 다모아 패션 대박 식당 대선소주-OST BEVERAGE 대학학자금 세미나 덴버교역자협회 덴버상해법률사무소/손미정 변호사 덴버파이낸셜/김소연 대표 땡술포차 로렌박 부동산 류지성 센트럴 자동차 딜러샵 리, 마이어스&오코넬 교통사고 변호사 그룹 리앤강 부동산 마루시공/포레스트 마루 마이클리 변호사 맛나식당 메디 스파&스킨케어 모텔맨 부동산 무엇이든치워드립니다 미미안경 민창환 DirecTV 공인딜러 박정희 부동산 박준상 회계사 박치과 백지원 피아노 보석 707 본스치킨 사이먼 김 부동산 새문교회 샘엄 부동산/샘엄 융자 서울만두 서울바베큐&핫팟 세컨드홈어덜트케어 세컨윈드 UV 공기청정기 수킴 보험/올스테이트 보험 스카이 냉동 스카이 프로 종합건축 신동윤 종합보험

19 129 119 25 122 74 64 13 100 72 54 1 77 30 132 53 128 66 17 35 87 10 31 1 1 134 120 33 57 88 1 12 136 109 82 120 110 135 117 50 42 35 34 22 7 16 121 6 91

신라식당 신명관 한식당 신토불이 김치&반찬 쌀쌀맞은 치킨 쌍둥이 건축 써니헤어살롱 안헨리 치과 얌얌베이커리 양한의원 에스테 스킨케어 에이펙스 홈케어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황종하 대표 엔도 전기&건축 영스 루핑 영스 이삿짐 예닮장로교회 예스클래스 학원 오금석 부동산 오사키&이나다 마사지체어 오픈뱅크/김동원 지점장 오헤어 미용실 올스테이트 보험/김동규 올스테이트 보험/에스더 리 요카자 그래픽 디자인 우리반찬 식당 우리병원 우리치과 유나이티드 피델리티 은행 이 엘리자벳 부동산 이미옥 보험/스테이트 팜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이승우 보험 이승우 회계사 이승헌 치과 이재용내과 이진기 프로골프 이철범 컨설팅 이현경 프로액티브 융자 인애통증클리닉 정유미 안과 제니퍼 서 부동산 제이뷰티 스킨케어 제이킴 부동산 제프리김 성형외과 조은병원 종갓집 지오미용실 지철 회계사 진로 이즈백 소주/아시안 베버리지

118 94 58 8 100 92 1 118 106 1 127 70 14 1 1 88 65 1 43 55 108 48 101 37 104 113 95 92 123 26 107 73 129 32 23 99 1 15 20 93 90 29 4-5 21 1 67 28 38 46

진흥각 차고 문 수리전문 참전용사 최원호 부동산 최준경 부동산 카키즈 주니어 방송국 캘리 부동산 켈리킴부동산 콜로라도 김 한의원 콜로라도 주 한인회・민주평통 기부행사 콜로라도한인재단 리더십 세미나 쿨스 냉동&히터 서비스 퀼트 공예방 크리스틴한 변호사 킴스 오토&바디 타미윤 부동산/타미윤 융자 텍맥스 티파니 미용실 파라다이스 요양원 파산전문 변호사 베리 알링톤 패밀리 노래방 패션큐 패션 퍼스트 뱅크 퓨리팟 공기청정기 프라미스 원 은행/장우식 소장 프로핸디맨 필노어 리커스토어 하청수 종합보험 한미은행/로라 김 지점장 한스시니어학당 핫딜 콜로라도 햄든종합치과 허진옥 보험 헤나서 보험 현금대출서비스 효 병원 후코이단 Bay Equity Home Loans/케리 여 CBB BANK/이승열 지점장 CDS Comfort Inn CT 건축 H마트 John Kellner KS AUTO K-TOWN 생활용품 백화점 M마트 UMS 카드 프로세싱 YJ 페인트

115 60 84 126 1 116 62 133 49 83 45 9 92 105 39 78-79 96 114 63 24 112 121 95 41 18 74 102-103 120 3 27 98 2 61 52 125 56 71 47 44 89 1 76 68-69 59 81 80 130-131 75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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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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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노벨상의 계절

매년 10월은 노벨상 발표 시즌이다. 올 해 120회를 맞는 노벨상은 스웨덴 왕립 과학아카데미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 이다. 문학, 화학, 물리학, 생리학 또는 의 학, 평화, 경제학 등 6개 부문이 있는데, 이 번주부터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 화학 등 과학 분야 수상자를 먼저 공개하 고 문학, 평화, 경제학상을 이번 주말에 마 지막으로 발표한다. 노벨상 시즌만 되면 한국 언론에는 한 국에서 왜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지를 다 루는 내용이 단골메뉴처럼 등장한다. 물 론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지만, 노벨 과학상은 국가의 기초과 학과 원천 기술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 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수 상자 한 명쯤 나와주길 바라고 있다. 다행 히 올해는 나노결정 합성을 공동 연구한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가 화학상 후보로 거론되어 과학 분야에서 한국인 첫 노벨 상 수상자가 나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벨 과학상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는 나 라들 중 하나가 바로 일본이다. 1901년 첫 시상 이후 일본은 세계에서 5번째, 21세기 이후로는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많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2014년부터 2016년에는 3년 연속으로 물리, 생리의학 분야의 수상자가 나왔고 재작년과 작년에 도 화학, 생리의학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 출했다. 전체 수상자 수로 보면 아시아에 서 1위이고, 과학에 한정할 경우 미국, 영 국, 독일, 프랑스에 이어 세계 5위다. 이렇 다 보니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평화상뿐

아니라 과학 분야 수상자가 지속적으로 나오는데, 한국은 왜 아직인가 하는 지탄 이 매년 반복되는 레퍼토리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일본은 왜 노벨상에 강할까. 일 본은 메이지 유신으로 근대화에 성공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열강에 합류했다. 이 과정에서 일본은 군사기술을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고, 이 를 위해 1871년 이와쿠라 사절단을 시작 으로 많은 유학생을 서양에 보냈다. 이들 은 차후 일본의 기초과학을 발전시킨 원 동력이 됐다. 메이지 유신을 근대화 교육 이 시작된 기점으로 본다면 일본은 근대 교육제도를 한국보다 70~80년은 빨리 도 입한 셈이다. 또, 1990년대 초에 '과학기술 기본법'을 제정하고 정기적으로 과학기 술 계획을 세워 과학분야를 집중 지원해 왔다. 2001년 과학기술 기본계획에서는 ‘50년간 30명의 노벨 과학상 수상’이 라는 목표를 세웠고, 20여 년이 지난 지금 목표한 대로 성과를 내고 있다. 정부 예산 으로 운영되며 노벨상의 산실로도 불리는 '이화학 연구소'만 하더라도 1917년에 설 립돼 100년을 훌쩍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일본은 제국주의 시절 전쟁과 식민지 건 설을 통해 지식을 축적하기도 했다. 생체 실험으로 악명 높은 만주 731부대를 지휘 했던 과학자들은 일제 패망 후에도 연구 활동을 계속했다. 일본의 노벨상 성과를 생체 실험 연구 덕으로 돌리는 건 비약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전쟁과 식민지 개척이 일본 과학 발전에 일으킨 상승효과는 일 본 학자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일본의 지방 대학들도 전반적으로 연구

환경이나 구성원 면에서 경쟁력이 충분하 다. 정책을 세우고 예산을 투입했다고 해 서 노벨상이 보장되는 건 아니다. 기초과 학 연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일관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적 뒷받침이 있었음을 부정 할 순 없다. 대표적 예가 2002년 학사 출 신으로 전례없는 노벨상 수상자가 된 다 나카 고이치 시마즈 제작소 연구원이다. 1985년 2월, 비타민 B12의 질량 측정을 준비하고 있던 다나카는 늘 사용하던 아 세톤 대신 실수로 글리세린을 시료에 섞 어 버렸다. 그는 실수를 금세 알아챘지만, 버리기에 아깝다고 생각한 나머지 시험 삼아 이 시료에 레이저를 쏘아 보았다. 그 런데 놀랍게도, 비타민 B12가 이온화되었 다. 다나카는 실수에서 얻어진 결과를 놓 치지 않고 실험을 거듭했고, 2백번이 넘는 시행착오를 거쳐 고분자 단백질의 종류와 양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존스 홉킨스 대학을 통해 국제적으로 알려졌고, 평범 한 회사원의 연구가 노벨상 수상으로 이 어졌다. 대학원 경력도 없고, 학부 시절 유 급할 정도로 평범했던 그의 성취는 단기 성과에 얽매이기보다 사원의 개성을 존 중하고 실패도 용인해준 시마즈 연구소 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또, 일본대학 의 연구실은 마치 가업처럼 제자가 스승 의 연구를 끊김 없이 계승한다. 교수가 퇴 임하게 되면 후임 교수가 승진해 연구실 전체를 물려받아 연구를 계속한다. 교수 와 부교수, 조교수가 독립적으로 연구하 는 경향이 강한 한국과는 다른 점이다. 한국은 일본에 비해 순수 과학 연구가 시

작된 역사가 훨씬 짧다. 인적·물적 투자 규모도 작다. 기초과학보다는 당장 효과 를 볼 수 있는 응용 과학에 치중한다는 의 견도 많다. 장기적 안목의 연구와 실험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대학 입학 이후 졸업 때까지 취업용 스펙 쌓기에 매 달리면서 학부논문이 요식행위가 되어 버 린 것이 한국 대학의 현주소이다. 최근 한국은 좁혀진 국력과 소득 격차, 한류 부상, 역사 문제 등의 여파로 일본을 상대할 가치도 없는 나라라는 인식이 확 산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을 과소평가 해 선 안된다. 경제규모 세계 3위의 경제대국 이자 아시아 유일의 G7 참여국이며, 그들 이 축적한 과학기술과 인프라는 막강하기 때문이다. 한국에게 가장 껄끄러운 이웃 임에도 한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서는 일본의 존재를 받아들여야 한다. 노벨 과학상은 평가와 선정 과정에 있어 일부 편향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하지만 그가 갖는 상징적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 다. 한국이 경제규모 세계 10위권의 강국 으로 발돋움했다지만 아직 수상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건 분명 아쉬운 대목일 수 밖 에 없다. 얼마전 80대 여성 사업가인 이수 영 광원산업 회장이 평생 모은 재산 766 억원을 카이스트에 쾌척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카이스트에서 한국 최초의 노 벨 과학상 수상자가 나오길 기원한다고 했다. 그처럼 과학자들을 지지하고 응원 하는 사회적·정책적 환경이 지속적으로 구축된다면, 머지않아 대한민국도 노벨 상 수상이 잇따르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 는다. <김현주 편집국장>


2020년 10월 8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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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KA Kids TV, 유튜브 동영상 공모전

콜로라도 한인재단 2020년 워크샵

총영사관 영사민원 토크콘서트

1등 500달러 마감 10월30일까지

10월8일 오후 5시~7시 줌(zoom)

10월14일 오후 2시~4시

주간 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 주) 산하 <KA Kids TV 방송국>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10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 1등(1명) 500달러 등 푸짐 한 상금 및 방송대원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weeklyfoucs@gmail.com 또는 303.751.2567.

콜로라도 한인재단(KACFC)은 10월8일 오후 5시부터 7시 까지 JR Kuo 강사를 초빙해 정신건강 관련 워크샵을 가진 다. 또 11월12일에는 리더쉽 워크샵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은 코로나로 인해 줌(www.tinyurl.com/OCTCASL) 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970.402.3582로 하면 된다.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10월14일 오후 2시~4시까 지 복잡한 민원 업무에 대해 온라인 공개 및 비공개로 일 대일 상담을 제공하는 영사민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9월25일까지 궁 금한 내용을 sfkcg0404@mofa.go.kr로 보내면 된다.

한인회와 평통, 동포 돕기 기부 행사

LG 하우시스 직원 채용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

한인회 주차장 10월11일 오후 2시

오로라 소재 창고 운영 경력직

코로나19 무료 검진, 월~금

콜로라도 주 한인회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는 코로나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10월2일부터 9일까 지 선착순으로 전화(303.505.0129/720.586.9115) 접수를 받 아 쌀과 마스크를 배부한다. 배부는 오는 11일 오후 2시 한 인회 사무실(2620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앞 주차장.

LG 하우시스는 E-stone, 인조 대리석, 바닥재 등 인테리 어 건축자재 및 자동차용 원단 등을 제조 판매하는 LG 그 룹 계열사로 미국과 캐나다에 14개 이상의 창고를 운영하 고 있다. 현재 오로라에 위치한 창고 운영 경력직 사원을 모 집하고 있으며, 문의는 saelee@lghausys.com으로 하면 된다.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 여부 테스트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월요일부 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 전화는 303.954.0058로 하면 된다. 캐햅의 주소 는 5250 Leetsdale Dr. Suite 110, Denver, CO 80246이다.

굿모닝 학원 2020년 가을강좌

성로렌스 한국학교 가을학기

새문한국학교 가을학기

SAT·ACT 외, 대면과 온라인 수업 병행

온라인 수업 중 11월28일까지

온라인 수업 중 12월5일까지

굿모닝 학원에서 2020년 가을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 집하고 있다. SAT, ACT는 대면과 온라인 수업을 겸하고 소규모로 진행된다. 독해, 쓰기, 수학은 2~9학년을 대상 으로한 온라인과 소규모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이외 북클 럽과 대학지원서 작성반, 개인레슨도 한다. 720.689.0740

성로렌스 한국학교(교장 임나연)는 지난 8월22일부터 11월 28일까지15주간,매주토요일오전10시부터오후12시까지 가을학기 수업을 진행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온라 인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720.271.5344 으로 하면 된다. https://www.lawrencekoschool.org/ 참조.

새문한국학교(교장 유미순)는 가을학기 수업을 12월5일 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100% 온라인 수 업으로 진행되며, 이번 학기는 한국의 도시 중 서울, 그리 고 한국의 화폐에 나온 위인들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있 다. 수업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 로 된다.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동양인 대상 혐오범죄 신고안내

원아모집, 코로나로 수업 취소시 환불

후원 및 모금 진행중

폭언,인종차별 받았다면 신고해야

한인기독교회 소속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에서 유치원생 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만 3세~5세이며, 기간은 9월1일 ~내년 5월13일까지 월수금반, 화목반이 운영된다. 코로나 로 인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만약 수업 취소시 원비는 모두 환불된다. 자세한 문의는 303.589.4857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 념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 국세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 은 상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콜로라도주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해 반아시아 정서 및 혐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편견에 가득찬 폭언이나 인종차별을 겪었다면 바로 911로 신고 해야 한다. 혹은 오로라 경찰서(303.917.7280)나 덴버 경찰 편견 범죄부서(720.913.6458)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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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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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개천절 행사 유튜브로 진행,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도 축사 보내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개최한 개천절 행사에 참가한 해외동포들.

박준용 총영사,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조석산 한인회장, 국승구 평통회장(시계방향).

주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총 영사 박준용)은 지난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태평양 시간으로 오전 10시에 국경 일 기념행사를 유튜브 라이브로 상영했다. 기념식 동영상에는 예년과는 다르게 동 포사회가 직접 행사를 만들어가는 형식으 로 준비되어 기존 행사들보다 더 많은 각 계각층의 동포들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게리 허버트 유타 주지사, 런던 브리드 샌프 란시스코 시장,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 지사,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마리 앤 오 와이오밍주 샤이엔 시장, 클레이튼 스텐저 미 국무부 의전실 샌프란시스코 사무소장 등 미국 정부인사들은 동영상 이나 축사를 보내왔으며, 국승구 민주평 통 덴버협의회 회장, 박승남 실리콘밸리 한인회 회장, 엘리자베스 킴 한인검사협

를 대표해서 한국의 국경일인 개천절을 경 축한다. 콜로라도에 사는 3만5천명 이상 의 한인들은 우리 콜로라도 주에 있어 가 치있고 중요한 구성원이다. 또, 한국은 IT, 소프트웨어,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서 콜로라도 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 를 통해 우리 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 다. 한국과의 지속적인 우정을 고대한다" 고 전했다. 또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도 축하 서한을 통해“오로라는 한국계 미국인 들이 전문적이고 문화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한국과 미국은 가깝고 친밀한 관계를 수십년에 걸쳐 맺어왔다. 콜로라도주는 이수혁 대 사 덕분에 무료 코로나 19 검진키트를 한국으로부터 5월 중순에 수령했다. 이 것은 위기 가운데 동맹이 증명할 수 있

회장, 릭 성 산타클라라 카운티 경찰 부국 장 등 한인 커뮤니티 각계 인사들과 한국 학교 어린이들, 한인 입양인 등도 함께 동 영상 제작에 참여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 를 잘 이겨나가자고 서로 격려했다. 박준용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는 코로나19로 인해 색다른 방식으로 개 천절을 기념하게 되었다. 준비과정의 많 은 기술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 로 많은 분들을 초청해 예년과 다름없이 국경일을 축하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계 속되고 있는 팬데믹은 우리 총영사관뿐 만 아니라 한국과 미국, 전 세계에 엄청난 도전이 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우리가 과 거에도 그랬듯이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 복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는 동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콜로라도

는 진정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한국의 개천절을 축하한다"고 보내왔다. 국승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회장과 조 석산 콜로라도 주 한인회 회장 역시 동영 상과 축사를 보내 개천절 축하 행사에 동 참했다. 또 한국 정부로부터 우편으로 마 스크를 전달받은 한인 입양아 가족들의 감사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도 포함됐다. 마지막에는 코로나19 일선에서 뛰고 있 는 숨겨진 영웅들을 위해 헌정된 노래‘ 상록수’ 뮤직 비디오가 방영되어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편, 샌프란시 스코 총영사관측은 코로나19의 지속상 황에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을 통 해 동포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 는 각종 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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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

덴버시 옥외 식사 허용, 내년 가을까지 연장

콜로라도 유일 한인 주니어 방송국 KA Kids TV, 유튜브 동영상 공모전 1등 500달러, 수상자는 방송대원으로 발탁 콜로라도 대표 한인 언론사인 주간 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 재단(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 대표 김현주)이 지난해 10월에 개국한 ‘KA Kids TV 방송국’에서 유튜 브 동영상을 공모한다. 재미 한인 청소년 방송국이라는 의미로 KA(Korean American) Kids TV로 명명된 이 주니어 방송국은 콜로라도에 살고 있는 한 인 청소년들이 미국인들, 특히 또래의 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알리면서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은 1등 상금 500달러(1명), 2등 300달러(1명), 3등 각 100달러(3명) 등 총 5명과 이외에 추가로 5작품의 가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들은 KA Kids TV 채널에 업로드 될 수 있으며, 당선된 학생들(1등, 2등, 3등)은 KA Kids TV의 2기 대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참가자격 : 만 10세(초등 5년)부터 24세 한국계 청소년 단, 가작의 경우에는 연령제한 없음. ◆ 공모주제 : 1. 한국인, 한국 음식 및 문화 등 한국 관련 홍보 2. 코로나19 속 나의 일상 3. 코로나19 극복 위한 희망 메시지 ◆ 공모마감 :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 영상분량 : 3분 이내 ◆ 상금내역 ▷1등 : 1명 500달러와 상장 ▷2등 : 1명 300 달러와 상장 ▷3등 : 3명 각 100달러와 상장 ▷가작 : 5명 각 50달러와 상장(연령에 관계없이 참가 가능) ◆ 접수 및 문의사항 : weeklyfoucs@gmail.com 또는 303-751-2567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 주간포커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코로나 확산 막기 위한 보호 조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으 로 덴버에서 시행되고 있는 식당과 술집 (bar)의 옥외 식사(outooor dining) 허용 정 책을 적어도 2021년 10월까지 연장됐다. 덴버시는 최근 겨울철에도 계속될 이 프 로그램에 대한 연장 계획을 발표했다. 덴버시는 공공통행권(public rightof-way)까지 확대된 사업자는 90일 연장을 요청할 수 있고, 공공통행권이 없는 사업자는 올해 10월 31일 이후 120일 연장을 요청할 수 있으며, 승인 이 되면 내년 10월까지 추가 연장을 요 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덴버시 교통국 은 각 업소들의 요청과 철회를 검토할 예정인데, 지역 주민들이 소음이나 이 와 유사한 문제로 민원을 제기할 경우 공청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추운 날씨에도 이 프로그램을 연장할 수 있도록 식당 및 술집 등과 협 력할 것이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 한 강력한 보호조치도 유지할 것”이 라고 밝혔다. 최근 콜로라도주 보건환경국(CDPHE) 은 추운 날씨로 인해 실외 식사 및 행사 개최가 더욱 어려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실내와 실외 공간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 인을 발표했다. 무엇이 허용될지에 대한 지침은 주정부의 코로나19 방역단계에 근거한 각 지역사회의 수준에 기초해 이 루어질 것이다. 실내 및 실외공간 구조물 벽(wall)의 종류와 위치에 따라 통풍이 잘 되는지가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해당 비즈니스가 어떤 유형의 임시 구 조물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수용 가능 한 인원이 정해지게 된다. 자택대피령 을 제외한 주정부의 코로나19 방역단 계에 따라 만약 6피트의 사회적 거리두 기 간격을 제대로 실천하는 경우에는 실외에서는 참석 가능 인원의 제한이 없을 수도 있다. ‘우리 이웃 보호’(Protect Our Neighbors) 단계에 있는 커뮤니티의 경 우, 실내 환경에서 최대 500명 또는 최 대 수용인원의 50%까지 허용될 것이 다. 재택령 1단계(Safer at Home Level 1)의 경우는 최대 175명(수용가능인원 의 50%)으로 감소하며, 재택령 2단계 (Safer at Home Level 2)의 경우는 50 명(50%)으로, 재택령 3단계(Safer at Home Level 3)의 경우에는 50명 또는 최대 수용인원의 25%로 줄어든다. 또 자택대피령(Stay at Home) 단계로 돌아가게 되면 테이크-아웃(투 고)과 배달만이 유일한 선택사항이 될 것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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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가드너, 민주-히켄루퍼 후보 첫 토론회 격돌 가드너는 공격, 히켄루퍼는 방어에 상당시간

코리 가드너 현 상원의원(좌)과 그의 상대인 민주당의 전 콜로라도 주지사 존 히켄루퍼 후 보가 지난 2일 밤 푸에블로에서 열린 첫 토론회에서 1시간 동안 격돌했다. <나인뉴스>

11월 3일 콜로라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격돌하는 코리 가드너 현 의 원과 그의 상대인 민주당의 전 콜로라 도 주지사 존 히켄루퍼 후보가 지난 2 일 밤 푸에블로에서 열린 첫 토론회에 서 1시간 동안 격돌했다. 이날 두 후 보는 잦은 공격과 아울러 상당한 성격 차이를 드러냈다고 덴버 포스트는 전 했다. 모든 여론조사에서 뒤지고 있는 유마 출신의 가드너 현 의원과 공화당 측은 토론 대결을 통해 우위를 차지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드너는 이 날 히켄루퍼에게 두 가지 윤리 위반, 즉 6월 소환에 불응한 것과 그에 따른 모욕 적인 인용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가드너는 “스위스와 이탈리아로 제

트기를 타고 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 람이 있다. 푸에블로 주민은 모두가 백 만장자거나 그럴 능력이 있는 것은 아 니다. 이것은 콜로라도 주민들이 먼저라 고 믿는 사람과 그들 자신의 사리사욕이 먼저라고 믿는 사람 그리고 그들 자신의 호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워싱턴 정가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 사이의 아주 분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꼬집었다. 덴버 민주당원이자 전직 주지사였던 히켄루퍼는 윤리, 에너지 등 다양한 주 제에 대해 끝없이 공격하는 가드너에 맞 서 방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히켄 루퍼는 특히 일명 오바마 케어(Affordable Care Act)가 위헌이라고 여기는 가 드너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헬스케어 부 문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했다.

히켄루퍼는“코로나19가 성행하고 있 는 가운데, 현존하는 질병을 가진 주민들 을 위한 헬스케어와 보호장치를 정말로 없애 버리자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이날 토론회의 형식은 후보자들에게 몇 가지 광범위한 질문만 했을 뿐 그들 이 어떻게 대답했는지에 대해서는 넓 은 관용만 주어질 정도로 유별나게 열 려 있었다. 가드너는 이 형식을 자신에 게 유리하게 사용하면서 히켄루퍼를 반복적으로 공격하고 그가 까다로운 질문에 답하도록 강요함으로써 히켄루 퍼를 공격보다는 방어하는데 많은 시 간을 투입하도록 유도했다. 히켄루퍼는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대 응했지만, 그의 성격에 대한 끊임없는 비판에는 고개를 흔들거나 웃었다. 토 론이 끝날 무렵 히켄루퍼는 격앙된 어 조로 “공격과 비난 외에는 아무것도 없 었다”고 말했다. 후보들에 대한 질문이 모호했기 때문 에 가드너는 오바마 케어를 어떻게 대 체할 것인가, 트럼프가 대통령으로서 잘 해왔는지 등의 난제들을 피할 수 있 었다. 히켄루퍼는 가드너를 콜로라도에 서 인기가 없는 트럼프 대통령과 계속 연결시키려 했다. 히켄루퍼는 가드너에 대해 “중요한 점은 가드너는 트럼프와 100% 함께 해왔다는 것이다. 그와 트럼 프 대통령은 항상 나란히 함께 한, 가장 가까운 친구였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 나19 양성판정을 보인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열렸다. 그 여파로 가드너와 히켄루퍼는 토론에 앞서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가 음성으로 나옴 에 따라 토론회가 진행될 수 있었다. 코로나19 대유행은 토론 중에 자주 언 급됐지만 마지막 4~5번째 질문이기도 했다. 가드너는 민주당 주지사의 콜로 라도주가 코로나19 대유행을 더 잘 준 비하지 못했다고 공격했다. 이에 히켄루 퍼는 이런 비난을 웃어넘기며 트럼프 행 정부를 비판했다. ‘푸에블로 치프턴’(Pueblo Chieftain)신문사가 후원하고 이 신문의 편 집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토론은 가드 너와 히켄루퍼 사이에 예정된 네 번의 토론회 중 첫 번째였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모든 토론 회는 청중없이 진행된다. 콜로라도주 정계의 두 거물들은 토론회 장소인 푸 에블로 커뮤니티 칼리지의 조용한 상 의실에 앉아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 라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토론을 시작했다. 두 후보의 2차 토론회는 6일 오후 4시( 라틴계 TV 텔레문도 주관)에 열렸으며 3차는 9일 오후 5시(덴버7뉴스·덴버 포스트 주관), 마지막 4차는 13일 오후 6시(덴버9뉴스 주관)에 각각 열린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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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토리

CU 볼더 코로나 감염자 1,500명 넘어 … 주에서 최다

대선 토론시, 콜로라도

학생들 사교클럽서도 최근 집단 발병사례 보고

뉴질랜드 이주 검색 급증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CU 볼더) 재학생 약 1,200명과 12명의 교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수치는 지금까지 콜 로라도 주에서 발생한 단일지역 발병사 례로는 가장 많은 것이다. 콜로라도주 보 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은 9월 30일 현재, CU 볼더 재학생 1,503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으며 161명은 잠재적 감염 케이스(considered probable case)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볼더 카운티 보건당국은 CU 볼더 재학 생 1명이 코로나19 증세로 입원했으나 이후 퇴원했다고 밝혔다. CU 볼더 코로 나19 집단 발병과 관련된 사망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약 3만5,000명이 재학 하는 대학 캠퍼스에서 1,200명이 김염 됐다는 것은 대략 29명 중 1명꼴로 확 진됐음을 의미한다. 특히 감염학생들의 대다수가 남학생(fraternity)이나 여학생 (sorority) 사교클럽에서 열린 파티 참석 자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622명이 감염되고 3명이 사망한 스털링 교도소 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발병사례보다 훨

씬 더 많은 콜로라도주내 최대 규모다. 주정부 관리들은 최근까지 대학생들 의 코로나19 감염 급증이 콜로라도주 의 발병 증가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 했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은 코로나19 으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이 훨씬 적으 며 주전역에 걸쳐 입원율은 낮고 안정 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CU 볼더는 최근 급증하는 캠퍼스내 코 로나19 감염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 환으로 최소 2주간 원격 학습으로의 전환 을 발표했다. 학생들이 사교클럽 친목모 임을 멈추지 않고 이로 인해 코로나19 감 염이 계속된다면 원격수업은 영구적인 것이 될 수 있다고 대학 당국은 전했다. 이와 관련, 대학과 지역 보건 관계자들 은 원격 학습으로 전환하는 것이 정답인 지 의문을 제기했다. 코로나19 감염의 대부분이 캠퍼스 내가 아닌 밖에서 열 린 모임이나 파티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필 디스테파노 CU 볼더 총장은 성명을 통해 “자발적인 자체 검 역과 원격 강의로의 일시적 전환 등 우 리의 최근 조치는 이번 감염사태를 막 기 위한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우 리가 캠퍼스에 제시한 모든 건강과 안 전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 고 있다. 우리는 카운티 및 주정부와 협 력하여 이같은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 고 밝혔다. CU 관계자들은 파티가 열리 는 지역의 경찰 순찰 강화 등을 통해 집 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 측

은 자가격리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 해 윌리엄스 빌리지 기숙사에 살고 있는 약 200명의 학생들에게 그들의 방을 비 우도록 했다. 볼더 카운티 공중보건국의 차나 고세티 대변인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억제하 는 전략이 효과가 있는지의 여부를 말하 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코 안에 고 농도 바이러스가 들어 있지 않아 코로나 19 검사에 즉각 양성반응을 보이지 않는 사람도 있어 1주일 후에야 전염을 확인하 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원격 강의로의 일시적 이동과 함 께 단속, 검사, 교육을 병행하게 되면 추 가 감염 사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 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보건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콜 로라도 주립대학(CSU) 2개와 덴버 대 학(DU) 5개의 남녀학생 사교클럽에서 30여건의 신규 코로나19 감염 케이스 가 발생했다. 코로나19 환자가 새로 발 생한 클럽들은 ▲덴버 대학: Alpha Phi sorority(4건), Gamma Phi Beta sorority(3 건), Lambda Chi Alpha fraternity(4건), Pi Kappa Phi fraternity(3건), Zeta Beta Tau fraternity(9건) ▲콜로라도 주립대학: Chi Omega sorority(3건), Gamma Phi Beta sorority)(5건) 한편, 특정 장소나 사건과 관련됐으나 새로운 전염사례가 4주 연속 발생하지 않으면 해당 전염병은 종료된 것으로 판 단한다. <이은혜 기자>

11월 3일 대통 령 선거를 앞두 고 지난달 29일 열린 1차 텔레 비전 토론회가 진행되는 동안 미국인들의 '뉴질랜드 이주' 구글 검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질랜드 언론 이 전했다. 특히 콜로라도 등 미국내 3개주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텔레비전(TVNZ) 1뉴스는 구글 자료를 인용해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바 이든 후보간 첫 번째 텔레비전 토론이 진 행되는 동안 구글을 사용해 미국내 일부 주에서 뉴질랜드 이주를 검색한 사람들 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1뉴스는 지 난 한 주를 놓고 보면 그 어느 때보다 뉴 질랜드 이주에 대한 검색이 토론이 진행 되는 2시간 동안에 더 많이 이루어졌다 고 설명했다. 방송은 미국내 여러 주 중 에서도 하와이, 오리건, 콜로라도주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많은 어려움 을 겪어온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지 적했다. 아울러 이 방송은 인구 400만명 의 오리건주는 3만여명이 감염돼 555명 이 숨지고 인구 600만명의 콜로라도주는 7만여명이 감염돼 2천53명이 숨진 것으 로 나타났으나 인구 500만명의 뉴질랜드 는 확진자 1,480명, 사망자 25명으로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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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콜로라도주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율 변동없어

뉴욕·뉴저지·커네티컷

전자담배 위험성 인식 높아져 고무적

콜로라도방문객 격리의무

콜로라도주내 10대 청소년들의 전자담 배 흡연율이 2015년 이후 변하지 않고 있 으나 설문조사 결과 바뀔 수 있다는 조짐 은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 2년마다 실시되는 ‘건강한 키즈 콜 로라도’(Healthy Kids Colorado) 설문조 사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마약, 섹스, 영양, 기타 주제와 관련된 행동과 감정에 대해 물어보는데 2015년부터는 전자담배 흡 연에 질문이 처음 포함됐다. 가장 최근이 2019학년도에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조사 대상자의 26%가 지난 한 달이내에 전자담배를 피웠다고 답했고, 46%는 어느 시점인가에 해본 적이 있다 고 응답했다. 이 수치는 2015년과 2017년 의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한달 동 안 전자담배를 피웠다고 응답한 학생들 의 비율은 10개 지역에서는 감소했고 8개 지역에서는 증가했으며 1개 지역에서는 변동이 증감이 없었다. 두 지역은 2017년 부터 비교 자료가 없는 지역이었다. 콜로라도 공중보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의 담배소통 전문가인 타라 던은 “고등학생들의 흡연율은 전

반적으로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전자담 배 흡연율이 높아지지 않았다는 것은 고 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전자 담배 흡연이 위험하다고 답변한 청소년 의 비율이 2년 새 절반에서 거의 4분의 3 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전자담배를 피는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끊으려고 한다고 답했다는 사실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설문조사때 THC 성분 등 첨가제가 포함된 전자담배 흡연과 관 련된 폐질환이 성행하고 사망자도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전자담배 흡연 위험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던은 “일반적으로 중독성 물질을 사용 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빠르게 변하지 않 기 때문에 기여 요인에 대한 진전을 보는 것은 ‘미래의 약속같은 것’이다. 우리 는 행동을 변화시키는데 오래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롱몬트에서 활동하는 주드 도슨 가정의 학 전문의는 “전자담배는 일반 연초 담 배보다 니코틴을 2배 가까이 더 전달할 수 있어 중독성이 특히 강하다. 흡연자들 이 영원히 담배를 끊으려면 통상 평균 30 번의 시도가 필요하며 전자담배 흡연자 들도 최소한 그 정도로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놀랄 일은 아닐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첫 번째 시도가 성 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부모 등 주변인들은 청소년들이 계속 금연 노 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가 니코틴에 대한 갈망을 더 강

하게 만들므로 학교에서 학생들을 정직 시키는 것과 같은 징벌적 조치는 실제로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도슨 의사는 “흡연 청소년들은 주위의 도움이 없다면 쉽게 포기할 것이기 때문 에 인내를 가지고 지원해야 한다. 금연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야하는 목표가 아니 라 장기적으로 접근해야한다”고 강조했 다. 그는 “장기간의 니코틴 사용은 심장 질환과 관련이 있으며 사람들이 모인 곳 에서 전자담배를 피는 행위는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질환 유행 중에는 위험하다. 또한 전자담배는 비교적 새롭고 광범위한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위 험성을 정량화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 다.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흡연을 줄이 려면 재료가격을 올리고 미성년자들에게 담배를 파는 상인들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야 하며 특히 청소년들을 유혹하게 하는 과일맛 등 가향 전자담배의 판매와 유통 을 완전히 금지시켜야 한다. 이런 조치를 취한 일부 카운티에서는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율을 현저히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던은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연초 담배 금연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건강상의 위 험에 대해 교육하는 것뿐만 아니라 담배 가 유발하는 냄새와 노란 이빨이 징그럽 게 보인다는 점 등을 강조함으로써 성공 했다. 하지만 전자담배는 그런 문제를 일 으키지 않기 때문에 기존과는 다른 메시 지로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등 3개주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14일간의 자 가격리 의무화 조치를 적용하고 있 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 험지역에 콜로라도 주가 새로 추가됐 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 필 머 피 뉴저지 주지사, 레드 라몬트 커네 티컷 주지사는 최근 합동으로 콜로라 도주를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 지역으 로 지정했다. 반면, 버지니아와 애리 조나 등 2개주는 위험자역에서 제외 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의무화 지역 지정은 하루 평균 감염률이 10% 이상이거나, 감염 자가 10만명당 10명 이상인 주를 기준 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자가격리 의무화 지역은 1곳이 더 늘어나 총 34 곳이 됐다. 코로나19 위험지역으로 지 정한 34개 지역에서 출발해 뉴욕주 공 항에 도착하는 항공기 승객은 연락처 가 기재된 여행 질문서를 작성해 공항 을 떠나기 전에 제출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최대 2,000달러의 벌금과 강 제격리를 당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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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인터뷰

제6구역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하는 스티브 하우스 공화당 후보

“의료 및 교육 개혁에 가장 중점을 두겠다" 정부지로 뛰어오르지 않을 것이다. 하원의원으로서 무엇을 이룩하고 싶은가

본지를 방문한 연방하원의원 공화당 후보인 스티브 하우스 전 콜로라도 공화당 의장은 자신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개혁과 교육 개혁 등을 최대 공약으로 내세웠다.

오로라, 브라이튼, 센테니얼, 하일랜드 랜치가 포함된 덴버-오로라 메트로폴 리탄 지역을 아우르는 연방 하원 제6구 역은 콜로라도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보니 누가 연방하원 의원에 당선되는지 여부는 그만큼 관심 이 집중되는 곳이기도 하다. 10년간 장 기집권해오던 마이크 코프만 연방하원 의원(공화당)을 젊음의 패기로 눌렀던 제 이슨 크로우(민주당)가 재선을 노리는 가 운데, 공화당에서는 스티브 하우스(60, Steve House) 전 콜로라도 공화당 의장을 내세워 크로우의 재선에 도전장을 내밀 었다. 주간 포커스는 지난 17일에 현직 제이슨 크로우 연방 하원의원을 인터뷰 한 데 이어 이번 호에는 상대 후보인 공 화당의 스티브 하우스 전 공화당 의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스티브 하우스, 그는 누구인가 스티브 하우스는 미시건의 한 작은 농 촌 마을에서 6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7살 때 그의 부모는 아들에게 신장과 방 광에 선천적인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아 냈다. 그 이후 어린 스티브는 수년간 고 통스러운 수술을 많이 받으며 치료를 해 야 했고, 그러는 사이에 그의 부모는 스 티브의 엄청난 치료비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허덕여야 했다. 이런 어린 시 절의 경험은 그에게 의료보험 부문과 교

육 부문에 큰 관심을 가지게 했고, 대학 을 졸업한 후 생체의학 엔지니어로 시작 해 37년간을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게 한다. 2014년에 주지사 후보로 출마했으며, 2015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콜로라도 공화당 의장으로 활약했고, 아담스 카운 티 위원장을 역임했다. 연방 하원의원에 출마한 이유 미국은 현재 의료시스템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나라지만, 의료서비스의 질 은 세계에서 12위에서 30위 정도로 높 지 않다. 비싼 만큼 제값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게다가 의료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2015년부터 2017년 사이에 는 미국인들의 평균 수명이 오히려 줄 어들었다. 미국은 헬스케어에 대해 분 명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하고, 모든 미 국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미국의 병원들이 환자에게 바 가지를 씌우는 이유는 많은 경우 환자 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고, 의료 가격 을 비교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세계 최 고 수준의 헬스케어를 가진 싱가포르는 모든 서비스, 모든 약, 모든 치료에 가격 을 매겨놓았다. 정부가 헬스 케어를 규 제해 적정한 비용 이상을 환자에게 청구 하지 못하게 한다면 의료비가 이렇게 천

나는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하원의원이 되고 싶다. 가장 먼저 헬스 케어 시스템 을 제대로 고치고 싶고, 미국의 교육 시스 템에도 대대적인 개혁을 하고 싶다. 미국 은 세계적인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의 질은 점점 더 떨어지고 있다. 또 이민 개혁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미국은 전세계에서 이민자들이 몰려오는 나라이 다. 그러나 미국에 이민오기 위해서는 너 무 많은 시간과 돈이 든다. 인종 차별 문 제도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 특히 흑인 들과 히스패닉들은 백인이나 아시안들에 비해 교육 수준과 경제수준에서 너무 많 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흑인들 의 평균 자산은 19,000달러인데 비해, 백 인과 아시안의 평균 자산은 170,000달러 로 거의 10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교육 개혁 역시 내가 포커스를 두고 싶은 부분이다. 오로라 학군의 경우, 흑인 학생 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겨우 16%, 히스패닉 학생들은 15%만, 백인 학생들 은 30% 정도만이 수학 성적이 ‘우수’ 혹은‘충분'에 해당한다. 영어 성적은 조 금 더 낫지만 별반 큰 차이는 없다. 미국 은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제대로 수학 이나 영어를 배우지 못하고 졸업해서 얼 렁뚱땅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은 대학 수 업을 소화하지 못하고 대학은 다시 이들 에게 고등학교에서 벌써 배웠어야 하는 수학 공부를 시켜야 한다. 이런 악순환은 진정한 교육개혁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계속될 것이다. 대학들의 “가성비” 조 사도 분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예를 들 어 CU(콜로라도 대학)와 CSU(콜로라도 주립대학)에서 같은 비즈니스를 전공했 더라도, 이들 학생들이 졸업한 후 사회에 나가서 받는 연봉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 지 않아 학생들은 자신이 4년 이상을 공 부해서 얻게 될 연봉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졸업을 하게 된다. 이런 조사가 잘 이루어져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가 장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정부가 나서서 할 수 있는 일들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학자금 대출이 너무 쉽게 되는 것도 문제이다. 학자금 대출이 쉽게 될수

록 대학 등록금은 계속해서 올라간다. 따 라서 학자금 대출을 해주는 방식도 변화 가 있어야 한다. 유권자는 왜 당신을 선택해야 하는가 당선 정치인으로서 업무를 시작했으면 무언가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제이슨은 지난 2년간 크게 해낸 일이 없다. 일을 제 대로 해내지 않는 정치인은 유권자들에 의해 해고되어야 마땅하다. 제이슨은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을 비난하 곤 하는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도 좋지만, 좀 더 건설적인 곳에 공을 들여야 한다고 본다. 환경 문제에도 시간을 좀 들 여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헬스케어 시 스템, 교육 시스템도 개혁해야 하는데, 2 년 동안 나아진 것이 하나도 없다. 이민개혁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고 싶은가 이민개혁은 반드시 하원에서 해결되어 야 한다. 대통령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 이 아니다. 불체자 청년 추방유예 대상자 인 드리머들은 심각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미 국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 져야 한다고 본다. 또 본국을 자유롭게 출 입하면서 일을 할 수 있는 레드 카드의 발 급을 확대하여 이들이 추방의 불안에 떨 지 않고 당당하게 일하고 세금을 낼 수 있 도록 해야 한다. 스티브 하우스의 한국 사랑 나는 2000년에 바이오 엔지니어로서 한 국에서 6개월간 체류했다. 서울에서 6개 월간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고, 그래서 사 실 한국에 관해서는 조금 편애하는 입장이 기도 하다. 나의 아버지는 한국전쟁 직후 에 한국으로 파병된 참전용사였다. 2001년 에 돌아가시기 전까지 한국에 대한 이야기 를 많이 들었고, 그래서 한국이 더 친근하 게 느껴진다. 한국인들은 교육열이 높고 똑 똑하며 열심히 일을 하고 거의 문제를 일으 키지 않는다. 나는 미국이 한국인들에게 더 문을 활짝 열어 한국인들의 이민을 장려해 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나는 이곳의 한 인 커뮤니티에 관해 매우 우호적이며, 한국 과 한인 커뮤니티가 당면한 이슈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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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대학전공 선택 어떻게 할까 소득 잠재력과 고용 전망은 정비례하지 않는 점 감안

대학 입시는 어느 대학에 합격했는가도 중 요하겠지만 어쩌면 그보다 더 심사숙고해 야 할 것은 전공 선택일지 모른다. 전공은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게 될 지를 결정하고 가늠할 수 있는 평 생에 있어 중요한 선택이다. 자신의 적성이 가 취향, 능력은 물론 성장 가능성, 예상 수 입 등 다양한 기준을 거쳐야 한다. 전공 선 택에 있어 고려할 중요한 기준을 모아봤다. ■ 자신의 관심분야

전공 선택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 항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분야 에 흥미가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대개 고교 12학년쯤 되면 그동안의 학교 수업과 경험을 통해 무엇에 더 관심이 가 고 어떤 분야에 흥미가 없는지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정도의 기준으로 는 부족할 수 있다. 더 체계적이고 심도 있 게 전공을 선택하는 방법들이 있는데 우 선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나열해 보는 것이다. 대략 10가지 정도로 추려 이 중 관 련 분야를 파악하는 것이다. ■ 자신의 능력

아무리 관심이 많아도 자신의 능력을 무 시한 전공 선택은 공허할 수 있다. 자신이 잘하거나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고려하라 는 것이다. 자신이 취약한 분야를 전공으 로 선택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물론 그렇다고 고등 학교 시절 가장 잘했던 과목이나 분야를 꼭 전공으로 선택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잘 하지만 관심이 없는 분야라면 전공으 로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고교 때 확신 이 서지 않는다면 대학에 들어간 후 전공 을 선택하는 것도 생각해 볼 만하다. 고등 학교 때는 미처 접해보지 못했던 과목들을 중심으로 수강하다 보면 자신에 대한 새로 운 재능을 발견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4년제 대학에서는 2학년이 끝날 때까지 전공 결정을 유예할 수 있다. 이 기 간을 최대한 활용하라는 것이다. ■ 미래 고용시장 전망

학위 취득후 전공 관련 취업이 쉽지 않거 나 관련 고용 시장 전망도 밝지 않다면 후회 할 가능성이 크다. 고용시장 전망을 파악하 기란 쉽지 않지만 현재 어느 분야에서 인력 수요가 많은지도 참고로 할 만하다. 예를 들 어 간호, 엔지니어링, 컴퓨터 공학, 회계, 금 융 등은 현재 인력이 부족한 직종들이다. 업 게의 성장세도 눈여겨 봐야 한다. 성장 업종 들의 경우 숙련된 인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고용 창출이 계속 늘어날 확률이 크다. 간호 및 헬스서비스와 금융 및 데이터 과학 등은 현재 성장세가 지속되는 업종들이다. 또 이

들 직종에는 세부적으로 더 다양한 일자리 들이 있으며 연관되는 분야도 생각보다 많 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고용 전망이 밝은 업종과 함께 고용 시장이 좋지 않은 전공도 파악해야 한다.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방법 으로는 ▷업계 내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최 근 졸업생 진출이 어려운 분야 ▷특별한 전 공으로 전문 인력 수요가 많지 않고 연봉도 낮은 분야 등이다. ▷학사 학위만으로 그 분 야에서 성공하기 충분하지 않은 분야 ▷민 간 부분보다 공공 부문에 일자리가 집중된 분야등이 고용 시장 전망이 긍정적이지 않 은 분야로 꼽을 수 있다. ■ 소득 잠재력

고용 전망과 함께 고려할 것은 소득 잠 재력이다. 아무리 일자리가 많아도 업계 의 소득이 낮다면 전공으로 선택하기에 주저할 수 있을 것이다. 고용 전망과 연봉 수준은 정비례 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공 선택에 있어 높은 연봉이 중요 기준인 사 람이라면 관심 분야에 대해 보다 현실적 일 필요가 있다. 언급 했듯 교사나 교수, 공적 부문 등은 연봉으로만 따진다면 낮 은 수준이기 때문에 좋은 전공 선택이 아 닐 수 있다. 순수미술이나 교육학, 사회학 등도 졸업 후 연봉 중간치가 ‘만족스런 수준’이 아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컴퓨터 공학과 이공계 등은 연봉 전망이 밝은 편이다. 소득 잠재 력에 대해 고려할 때 전공별 졸업생들의 중간 연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

봉 조사 업체 페이스케일(PayScale)의 데 이터를 참고로 할 만한데 이에 따르면 공 학, 컴퓨터 공학, 금융 관련 직종의 연봉이 높은 편이며 교육, 서비스업, 목회 및 종교 학, 사회학. 상담학 등은 졸업후 연봉이 낮 은 편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 데이터 상의 중간급여나 중간 경력직 연봉이 그 직종의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못한다. 이런 직종 중 일부는 소득 격차가 크다. ■ 잡셰도윙도 도움

잡셰도윙이란 생업 현장에서 그 직업 의 전문가를 관찰하거나 참여하며 짧게 는 하루 길세는 며칠을 보내는 직업체험 이다. 잡셰도윙도 무궁무진하다. 어떤 잡 셰도윙을 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경 험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고등학생 입 장에서 잡셰도윙은 다양한 직업을 알게 하고 어떤 직업이 가장 적합한지를 결정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대학 진 학시 전공을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잡셰도윙은 ‘멘토’라 불리는 근 로자의 작업 현장에서 하루 정도를 함께 지내며 관찰하고 배우게 된다. 주로 멘토 의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게 되지만 간혹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잡셰도윙 학생은 멘토의 스케줄을 파악하면서 그들이 업무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지, 누구와 주로 대화하 는지, 직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지 식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지를 엿볼 수 있 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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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기획

콜로라도주 투표 관련 긍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유권자 등록 방법, 우편투표 방법, 투표용지 개표 방식 등 올해 선거일은 11월 3일 화요일이지만 콜로라도주의 등록 유권자들은 10월 9 일 이후 우편투표 용지를 받게 된다. 우 편 투표의 투명성에 대한 국가적 우려로 콜로라도에서도 한동안 논란이 일기도 했다. 콜로라도는 2013년부터 주전역에 서 우편투표를 시작했고, 그 전에는 일부 카운티에서만 우편투표를 실시했다. 유 권자들과 잠재적 유권자들은 유권자 등 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우편으로 배 달되는 투표용지는 어떤 식으로 작용하 는지, 투표용지가 어떻게 집계되는지 등 등 투표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콜로라도주 언론 협력체(Colorado News Collaborative)의 덴버 포스트를 비롯한 회원사들에게 질문했다. 다음은 중요한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변이다. 답변은 각 언론사와 주총무처 장관실 관계자들이 도움을 주었다. 유권자가 투표를 두 번 하는 것을 막는 방법

첫째, 투표용지에는 개인 특유의 바코드 가 있다. 각 카운티 서기관실 직원들에 의 해 접수된 투표용지는 스캔된 후 유권자 명부가 업데이트되면서 특정 유권자가 투 표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만약 누 군가가 우편투표용지를 보내서 처리됐는 데 투표장에 다시 투표하러 나타난다면, 선거관리요원들은 현장에서 해당 유권자 가 이미 투표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게 된 다. 또 어떤 유권자가 투표소에서 일찍 조 기투표를 한 다음 우편 투표를 다시 했다 면, 해당자의 우편 투표용지는 개표하지 않는다. 한 번 이상 투표하는 것은 불법이 다. 만약 누군가가 직접 투표와 우편 투표 를 둘다 했다면, 카운티 서기관실 직원들 은 해당 유권자의 정보를 관할 경찰이나 주 검찰에게 넘겨 기소하게 할 수 있다. 투표용지를 요청해야 하나?

이미 등록을 한 유권자라면 그럴 필요가 없다. 카운티 서기관실은 10월 9일부터 자 동으로 우편투표 용지를 등록 유권자에게 발송한다. 가장 최근의 선거에서 투표했 거나 주소나 기타 등록 정보를 업데이트 한 주민은 투표자격이 있는 등록 유권자 로 간주된다. 최근 연방우체국이 발송한 우편물에는 유권자들이 우편이나 부재자 투표를 요 청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대해

시 투표용지 추적을 위해 등록할 필요 는 없다. 투표용지를 받지 못했다면 어떻게 하나?

투표용지가 발송됐는지를 확인하려면 ‘GoVoteColorado’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우편으로 발송되었지만 받지 못 한 경우 카운티 서기관실에 연락하여 문 의하면 된다. 첫날 모든 투표용지를 발송 하는 카운티는 거의 없지만, 만약 충분히 시간이 지났는데도 투표용지를 받지 못 했다면 카운티에 연락해야 한다. 투표용지는 어떻게 보내나?

우편물을 받는 경우 비활동적인 유권자로 간주된다. 연방법에 따르면, 선거관리요원 들은 데이터베이스에서 비활동적인 유권 자들을 제거하기 전에 2번의 총선거 주기 를 기다려야 한다.‘GoVote Colorado’ 에서 유권자 등록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면 정보를 업데이트 해야 한다.

투표용지는 11월 3일 오후 7시까지 유 권자 센터(voter centers)나 카운티 서기 관실에 도착해야 한다. 투표용지가 도착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으면 우편으로 보내도 좋다. 카운티 서기관실이나 카운 티내 설치된 드랍 박스에 집어넣을 수도 있다. 10월 19일부터는 선거관련 직원들 이 근무하는 유권자 센터에도 전달할 수 있다. 주 총무처에 따르면 콜로라도 내 우편투표를 하는 유권자의 약 75%가 투 표용지를 드랍박스에 넣는다고 한다.

유권자 등록 기간

드랍박스는 손상으로부터 안전한가?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받으려면 10월 26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기표한 투표용 지는 투표소나 드랍박스에 반납한다. 11 월 3일 선거 당일 오후 7시까지 투표소에 서도 직접 등록하고 투표할 수 있다.

주 총무처에 따르면 안전하다. 드랍박 스 주변에는 24시간 쵤영되는 감시 카메 라가 설치돼 있으며 정당을 초월한 선거 관리요원들에 의해 매일 투표용지가 수 거된다. 튼튼하고 금속으로 된 박스는 볼 트로 고정돼 있다.

덴버시내 투표장 근처에 설치된 드랍박스에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덴버포스트>

제나 그리스월드 콜로라도 총무처장관은 이 우편물로 인해 오해가 발생할 수 있으 며 이로 인해 유권자들의 선거권이 박탈 당할 수 있다며 우체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연방법원의 판사는 최근 해당 우편물 발송을 중단하 라는 명령을 내렸고 연방우체국은 그 명 령을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연방우체 국은 해당 우편물 중 75%를 이미 배달했 다고 밝혔다. 자신이 등록된 유권자인지 는 웹사이트 GoVote Colorado에서 확인 하거나 거주지 관할 카운티 서기관실에 문의하면 된다. 주소나 이름이 변경된 경우

주소가 변경됐다면 주 총무처 웹사이트 (https://www.sos.state.co.us/voter/pages/ pub/olvr/findVoterReg.xhtml)를 통해 반 드시 바뀐 주소를 통보해야 한다. 이름이 바뀌면 관련 양식을 작성해서 관할 카운티 서기관실에게 가져가거나 콜로라도 주 총무처(Colorado Secretary of State)에 증빙서류를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활동적 유권자와 비활동적 유권자의 차이

앞에서 언급했듯이, 가장 최근의 선거 에서 투표하거나 주소나 다른 등록 정 보를 업데이트한 경우, 활동적인 유권 자로 간주된다. 반면 소속 카운티 서기 관실 직원이 "배달 불가"로 표시된 반송

우편투표 방법 우편으로 보내면 확실히 도착하나?

첫 투표용지 발송은 10월 9일(금)부터 늦어도 10월 16일까지는 발송될 예정이 다. 우편투표 용지 발송 시기에 대한 정 보는 관할 카운티 서기관실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주전역의 유권자들은 온라 인을 통해 자신의 투표용지를 추적, 우 편투표 용지가 접수됐는지 확인할 수 있 다.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발송한 후 투 표용지가 수령되고 승인된 경우 이메 일, 문자 메시지 또는 전화(선택 가능)를 통해 이를 통보받을 수 있다. 콜로라도주내 10여개 카운티에서는 이미 투표용지 추적 시스템을 실시했으 므로, 과거에 이미 이를 등록했다면 다

주 총무처는 우편으로 보낼 경우 최소 한 선거 당일 8일 전까지는 투표용지를 발송해야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고 밝 혔다. 8일이 남지 않은 경우에는 직접 투 표용지를 전달할 것을 권고한다. 우편투표가 아닌 직접투표 방법

콜로라도는 10월 19일부터 약 330개의 투표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11월 3일까 지 투표소를 방문해 평일 오후 7시까지 직접 투표할 수 있다. 주말에는 시간 제 약이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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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촌치킨 오로라점 그랜드 오프닝

할렐루야 교회 담임목사 확진, 교인 감염은 아직 없어

오로라 시장 및 시의원 초청해 개업식 열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 히 준수해 미 주류 커뮤니티와 비교해서 확진자가 월등히 적은 한인 커뮤니티이지 만, 간혹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나오는 것은 피할 수가 없다. 덴버 할렐루야 교회의 김창훈 담임목사 부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 목사는 지난 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집에 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상은 경 증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목사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 해“정확히 어디에서 감염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께서 염려해주시 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다행 히도 성도들 가운데는 코로나에 감염된 분들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완전히 몸이 회복되고 음성판정을 받을 때까지

(왼쪽부터) 헨리 리 사장 부부,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마샤 버진스와 알리슨 쿰스 오로라 시 의원.

본촌치킨 콜로라도 프렌차이즈가 스테 이플턴 1호점에 이어 오로라에 2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오로라 점은 파커와 아라파호에 위치하고 있다. 본촌치킨은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을 비롯해, 마샤 버진스, 알리슨 쿰스 오 로라 시의원, 리카르도 감베타 국제이민 사업부 총괄 매니저, 프랭크 버츠 리테일 개발 프로젝트 매니저, 밥 올리바 시니어 리테일 프로젝트 매니저, 송민수씨 등 오 로라 시 관계자들을 초대해 테이프 커팅 식 등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코프만 시장은“국제이민 사업부와 오로라시는 해외투자자들의 오로라시 내의 사업유치에 공을 들여왔고, 그 결 과 많은 비즈니스들을 오로라로 유치하 는데 성공하고 있다. 이번 본촌치킨 역 시, 한국의 프렌차이즈를 중국인의 자 금으로 들여와 오픈한 국제적인 협력과 파트너쉽의 성공적인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오로라에는 이제 본스치킨 과 앵그리치킨에 이어 본촌치킨까지 3 개의 한국식 치킨이 함께 선의의 경쟁 을 펼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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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알리슨 쿰스 시의원은 “이런 비즈니 스가 앞으로 더 많이 생겨서 오로라와 상 생할 수 있기를 바라고, 사업의 성공을 기 원한다”고 전했고, 마샤 버진스 시의원 역시“오로라는 다양성을 가장 큰 특색 으로 하는 곳이고, 이런 오로라를 뒷받침 하는 것은 스몰 비즈니스들이다. 본촌 치 킨이 잘 성장해서 오로라 경제의 좋은 초 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촌치킨의 헨리 리 사장은 “원래 마 이크로 소프트사에서 일을 하며 LA에서 살았다. 한국식 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콜 로라도로 이주해서 한국식 치킨집을 열 기로 결심하고 회사를 그만두었다. 스테 이플턴에 있는 1호점도 지금 장사가 매 우 잘 되고 있고, 2호점에 이어 순차적으 로 웨스트민스터에 1개, 콜로라도 스프 링스에 2개, 그리고 글렌데일에 1개 점을 더 오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본촌치킨 오로라점 영업시간은 매일 오 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주소는 6790 S. Cornerstar Way, Unit A, Aurora, CO 이며, 전화번호는 303-731-6866이다. <이하린 기자>

는 교회를 폐쇄하고 주말에는 온라인으 로 예배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교인 정모씨에 따르면 “목사님 부부는 중증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안다. 의심되 는 교인들은 검사를 마쳤고, 다른 교인 들도 조심하는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즈니스의 영업을 2주 동안은 자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에도 덴버의 동산 침례교 회에서 EM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 가운데 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교회 측은 확 진된 교인 1명으로부터 이를 통보받은 후 즉시 교인들의 카카오톡으로 이를 공지 했다. 이후 교회를 폐쇄 조치하고 추가 방 역 및 확진자들에 대한 지원, 경로 추적 등 을 통해 추가 집단감염을 방지하려는 노 력과 대처가 모범적이었다는 평가를 받 고 있다. <이하린 기자>

신혼 부부, 텔룰라이드 인근서 경비행기 추락 사망 플로리다 출신의 한 커플이 탑승한 경비 행기가 텔룰라이드 외곽에서 추락해 두 명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 난 5일 월요일에 발생한 이 사고의 희 생자들은 불과 4일 전에 텔룰라이드에 서 스몰 웨딩으로 결혼한 신혼부부였다. 산 미구엘 카운티 쉐리프국은 이 커플의 신원이 플로리다주의 포트 오렌지에 사 는 코스타스 잔 시빌리스(30)와 린지 보 글라(33)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시빌리 스는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조종사이자 항공 조종 강사였으며, 보글라 역시 항 공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었다. 이들은 오후 12시 45분경에 텔룰라이드 공항에

서 시빌리스 소유의 1964년식 비치크래 프트 경비행기를 타고 이륙했으며, 15분 후인 오후 1시경에 타운 동쪽 잉그램 베 이슨에 추락했다. 쉐리프국은 이들 커플 이 플로리다로 돌아가는 길이었으며, 오 클라호마에 잠시 내려 연료를 주입할 계 획이었다고 밝혔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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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신앙의 본질 세계선교교회 김교철 담임목사

요즘 전 세계는 COVID-19 때문에 모 든 상황이 바뀌고 있는 추세에 놓이고 또 한 모든 사람의 생활 페턴까지 바뀌는 모 습을 바라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을 보면 발열이 있고 마른 기침을 하며 피로감이 나타난 다고 합니다. 이런 비슷한 증상만 보여도 사람들은 기피하고 멀리하고 때로는 무 서워서 피하기 까지 합니다. 얼마 전까지 만 해도 멀리서 손님이 오면 반가워서 어 쩔 줄 몰라 했던 모습이 온데간데 없어지 고 저 사람은 왜 이럴 때에 오는지 반가 움은 사라지고 염려와 걱정이 먼저 앞서 는 시대가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성경에 보면 마지막 때 에는 사랑이 식어 질 거라고 예수님께서 는 예언을 했습니다. 사람과 사람은 서로 가 사랑의 대상이고 용서의 대상임에도 불 구하고 서로가 서로를 꺼리는 모습을 바라 보면서 그래도 나름 생각하며 다짐을 해 보는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전염 병으로 두려움과 죽음의 공포로 떨고 있 지만 우리 크리스챤들은 세상을 역행하는 능력의 성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신앙의 본질에 대해서 칼럼을 쓰고자 합니 다. 무엇이 신앙의 본질인지? 기독교의 본 질이 무엇인지? 나누어 보겠습니다. 우리 크리스챤은 분명한 것은 예수님을 통해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과의 개인적 이고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을 아 바 아버지라고 고백할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겠습 니까? 그것은 성경에 예배라는 통로를 통

해서 만나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핵심은 예배입니다. 예배란? “우리가 예배를 드림으로 받는 축복들을 열거하는 것은 햇빛이 우리에게 주는 그 유익을 열거하는 것과 같다"고 하 였습니다. 햇빛이 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 까! 모든 생명이 거기서 오는 것입니다. 햇 빛은 얼마나 많은 영양을 공급합니까! 햇 빛 없으면 다 끝나 버리는 것입니다. 주의 날이 얼마나 귀합니까! 오늘 이 지 상에서 주의 날이 없는 나라를 보십시오. 북한을 보십시오. 흑암 천지입니다. 이 날은 참으로 큰 날입니다. 복된 날입니다. 즐거운 날입니다. 이것을 알고 나오셔야 합니다. 예배는 언제나 하나님을 찾는 영 혼들에게 유익을 주는 수단입니다. 잠자 는 영혼을 깨우며, 죽은 자와 다름없는 영 혼들을 살아나게 하고, 죄로 말미암아 어 두움 가운데 있는 영혼을 진리의 빛으로 밝혀 구원함에 이르게 하는 믿음을 갖게 하는 가장 중요한 은혜의 수단이 바로 예 배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사람들은 하나 님 앞에서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하고 스 스로 죄인임을 느끼게 되며 하나님의 사 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의심하며 방황 하는 영혼들에게 믿음을 바로 심어 나갈 수 있도록 결단하게 하며, 세상에서 부와 성공만 있으면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소망으로 삼 으며 살아가도록 만들어 주는 위대한 힘 이 바로 예배 가운데에서 부어졌습니다. 예배에 참석하기를 게을리할수록 심각

한 영적인 손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영혼은 생기를 잃어버리게 되어 영적인 즐 거움이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 님의 자녀로서의 본분이 무엇인지도 잊게 되어 야곱의 기업을 잃게 될 것입니다. 박 약한 하나님과의 관계와 기회주의적인 태 도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여러분 스스로 죄의 지배 아래에 들어가기를 자처 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배에 참석하기를 게을리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신령한 은 혜의 세계가 있을 수 없습니다. 물론 예배 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이 신령하고 충만 한 은혜의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가 단지 예배에 참석하여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예배가 참된 예배가 되어야 할 교회의 부르심 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유야 어떠 하든 공적인 예배의 참석을 게을리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가장 영적 인 신앙의 의무에 대하여 방만한 것이며 그렇게 예배에 대한 의무를 소홀히 하 는 것에 대해서 가책을 느끼지 않는 것 은 이미 하나님께 대하여 떠난 마음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실제적인 삶 속에서 이미 신앙의 실패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몸이 예배 의 장소에서 이탈되기 전에 언제나 마음 이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는 일들이 먼 저 있게 마련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예배하고 있습니까? 많 은 사람들은 단지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유무로 그리스도인인지의 여부를 판단하 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짓된 그리스도인

이 있는 것처럼 예배도 헛된 예배가 있습 니다. 참된 신앙을 가진 사람은 헛된 예배 에서 한없는 허기짐을 느끼고 거짓된 신 앙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헛된 예배 에서 대단한 만족감을 느낍니다. 하나님 의 백성들 중에 행해지는 헛된 예배에 대 한 하나님의 진노와 단호한 태도를 보며 참된 예배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참된 예배란?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인간에게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을 만나 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떠나 죄 가운데 빠진 사람들을 어떻게 건지십니 까? 소망 없이 살아가는 영혼을 부여안 고 어두운 길에서 헤매며 사망과 흑암의 그늘 아래 앉아 곤고함과 쇠사슬에 매인 비참한 인생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건 지십니까? 삶과 죽음, 신앙과 불신앙의 갈림길에 서서 가야 할 길을 알지 못하 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그들의 갈 바를 보여주십니까? 그들은 모두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일들을 통해서 이런 변 화를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의 만남이 우리의 인생을 바꾸어 놓습니 다. 보십시오. 사람의 유일한 소망은 거 룩하신 하나님과의 만남에 있습니다. 거 기에 구원이 있고 진리로 인한 기쁨이 있고 은혜가 있고 참된 위로가 있으며 이 세상에서 영원을 살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신앙의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거 룩하신 하나님 앞에 성령과 진리 안에서 드려지는 예배를 통하여 이 모든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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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기획

덴버시, 2020 할로윈 가이드라인 공개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사용 등

덴버 공중보건환경부는 2020 할로윈 가이드 라인을 공개했다.

덴버 공중보건환경부(DDPHE)는 올 해 할로윈 데이를 맞아 다양한 할로윈 활동을 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콜로라도의 코로나 19 상황은“재택령 2단계: 우려(Safer At Home, Level 2: Concern)”로 지정 되어 있다. DDPHE의 최고책임자이자 덴버의 공중보건행정관인 로버트 맥도날드는 “2020년 할로윈은 역대 어느 할로윈 과도 다른 날이 될 것이다. 우리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을 경험하고 있다. 하 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고 마 스크를 착용하며 손 세정제를 사용하 는 등 주의를 기울인다면 전통적인 할 로윈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길 수 있 을 것”이라고 밝혔다. DDPHE는 2020년 할로윈 데이를 즐 길 수 있도록 안전한 가이드라인을 발 표했다. 사탕을 받으러 돌아다니는 것

코로나19가 유행하기전 어린이들이 할로윈 데이를 즐기고 있다. 코로나가 한창 유행인 지금, 덴버시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Trick-or-Treating)은 가족들과 함께 다니는 것을 권한다. 바이러스의 전파 위험을 막기 위해 가족이 아닌 사람들 과는 6피트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더 많은 집들을 방문할수록 바이 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음 을 명심하라. 또 몸이 좋지 않거나 바 이러스에 확진된 사람들은 사탕을 얻 으러 다니거나 방문객을 받는 것을 지 양해야 한다. ▶손 세정제를 들고 다니며 아이들이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계속 상기시켜 주어야 한다. 여러 집을 방문한 다음에 는 잠시 쉬며 아이들에게 손을 깨끗하 게 세척하도록 시킨다. 집에 도착하면 즉시 손을 씻어야 한다. ▶문 앞에서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누 어주는 것은 감염위험이 적은 행동이 긴 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세정 제를 사용한다. 아이들이 직접 사탕 바

구니에 손을 넣어 뒤적거리게 하거나 사탕 바구니를 바깥에 놓아두면 안 된 다. 긴 테이블에다 사탕을 하나씩 뚝뚝 떨어뜨려 놓아 하나씩만 가져가게 하 는 것은 괜찮다. 최대한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사 탕을 모두 나누어 준 후에는 초인종이 나 자주 손이 닿는 문 손잡이 등을 깨끗 이 소독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가장 중요 하다. 입과 코가 모두 가려졌는지를 확 실히 한다. 코스튬 가면은 천으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는 스타일이 아니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없다. 또 마스크를 낀 후에 코스튬 가면을 쓰면 숨쉬기가 힘들 수도 있으니 차라리 코스튬의 일 환으로 할로윈 테마를 가진 천으로 만 든 천 마스크를 쓰는 것도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2살 이하 어린이는 마스크 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3살 이상

은 모두 마스크 착용 의무를 가진다. ▶할로윈 파티는 야외에서 10명이 넘 지 않는 선에서 열 수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소 6피트의 사회적 거리 를 준수해야 한다. 음식은 1인당 하나 씩 가질 수 있는 형식으로 준비하되, 뷔 페 스타일로 음식이나 음료수를 나누 어 먹는 스타일은 안된다. 손 세정제는 필수이며, 노래를 할 때 쉽게 바이러스 가 전파되는 것을 고려해 가라오케는 금지된다. ▶유령의 집은 반드시 정원을 준수해 야 한다. 그룹 간의 사회적 거리 두기 는 엄수되어야 하며, 모든 표면과 손이 닿은 곳은 정기적으로 소독되어야 한 다. 모든 방문객들과 직원들은 상시 마 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체온 측정도 해 야 한다. 정원이 제한되므로 예약은 필 수이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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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최근의 주택 시장 동향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코로나 사태로 여전히 우리의 생활은 많 은 부분에서 미처 생각지도 못한 영향을 받아 왔으며,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변화 와 정치적인 상황에 따라 부동산 시장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최근 Sears Home Services에서 실시한 조 사에 답한 주택 소유자들의 44%가 현재의 거주 주택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특별히 주택 내에서 갇혀있다는 반 응과 아울러 자녀들과 함께 생활하는 경 우, 주거공간이 적어졌다는 것에 대한 불 편함과 특히 방이 한 개나 두 개인 경우 불 만족도가 높게 조사되었다. 또한 자기만 의 시간을 즐길 공간이 부족함을 토로했 다. 그리고 조사에 답한 사람들 중 가장 원 하는 것은 주택 내의 운동시설(41%), 가정 오피스(37%), 여가공간(32%) 그리고 주방 공간(31%)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사태가 밀레니엄 세대(25세~40 세 연령층)의 주택 시장에 대한 관심에 영 향을 주고 있다. 지금의 사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세대의 연령층에 도 주택구매에 대한 열망을 자극하고 있으 며, 조사에 의하면 조사대상의 75%가 앞 으로 1년안에 주택구매에 대한 관심을 보

이고 있으나 88%가 전국평균 다운페이먼 트($69,000)에 못 미치는 자금을 마련한 것 으로 알려졌다. 또한 76%의 응답자가 단 독 주택구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기 도 했다. 다운페이먼트를 도와주는 프로그 램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으나 충분하지 않 으며, 제로 다운(0%)이나 3.5%~5%의 다 운페이먼트도 가능하지만 이런 것들을 이 용하는 경우에는 차후에 재정적인 부담이 커지는 문제점도 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하여 거의 2 백만 채의 주택이 위험에 처해있다. 올해의 기록적인 산불로 많은 지역들이 코로나 상 황과 아울러 연기로 가득한 하늘과 나빠진 공기로 생활에 더 많은 불편을 겪고 있기 도 하다. 이러한 자연재해에서 주택 소유자 들은 보다 안전한 지역으로 이주하려는 경 향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주택이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양이 늘어나고 있다. 덴버지역의 경우, 산불로인 해 잠재적으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10개 지역 중 하나로 조사되었다. 중국과의 무역갈등으로 원자재나 건축에 필요한 자재들의 수급에 차질이 예상되면 서, 신규 주택의 건축 기간이 지연이 될 것이 라는 우려가 건축업계에서 흘러나오고 있 으며, 전국적이며 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로 인한 신규 건축의 증가는 공급 면에서 유 리한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산불 재해 지역 에 공급이 집중되기 때문에 여전히 전국적 인 수요에 대처하기에는 미흡한 점도 있다. 전국적으로 주택 판매계약에 들어간 주택

의 규모가 코로나 사태 이전의 수준을 완 전히 회복하고 전문가들의 예상을 넘어서 는 수준까지 다달았다. 지난 8월까지 연속 4개월동안 지속적으로 계약건수가 증가하 였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하여 시장에 매물 로 나온 주택의 수는 39%가 줄었으며 수치 상으로 보면 529,000채 정도가 줄어든 것 인데, 9월말까지 계약건수는 작년에 비하 여 무려 24.2%가 증가한 것으로 전국 부동 산 협회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더욱이 공급 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 는 상황에서 구매자들은 판매 가격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하며 주택을 구입하고 있는 데 2020년 초와 비교하여 구매자들은 평균 $20,000 이상을 더 지불하고 있으며, 구입 시 기존에 비하여 25% 이상 더 경쟁을 치 루며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존주택의 전국 평균 가격의 경우, 지 난 8월에 $310,000(평균가격이 아닌 중간 값)을 나타냈다. 이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 ($278,000)에 비하여 11.4%가 오른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0년 말까지 주택가 격은 꾸준히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택가격의 상승률(평균가격이 아닌 중간 값)을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9월 기준 오하 이오주의 신시내티시가 작년 같은 기간 대 비 가장 높게 올랐으며 무려 16.9%의 상승 률을 보였다. 덴버-오로라-래익 우드 지 역의 경우에는 5%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 다. 가격으로 따져보면, 평균 $522,000를 나 타냈다. 또한 이 지역에서 새로이 시장에 리 스팅된 물량은 16.3%가 줄었으며, 리스팅

이 active상태{매물의 상태가 유효하다는 것 으로, 시장에 나와 있으나 구매 오퍼(offer)가 없는 주택}인 주택수가 40%나 줄어들었다. 보통 9월이라는 시기는 1년 중 가장 주 택을 구입하기가 좋은 시기이다. 더 많은 주택이 시장에 매물로 나오고 그래서 구 매 경쟁이 적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지 만 2020년은 아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 다. 주택의 판매일수를 보면, 전국적으로 평균 12일이나 빠르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북동부 지역의 경우, 평균 13일로 가 장 빨랐으며, 서부지역의 경우에도 7일이 나 빠르게 판매가 이루어졌다. 이렇게 판 매일수가 빨라진 이유는 2020년 초에 비 하여, 주택시장에 25% 이상이 더 많은 구 매자가 몰렸기 때문이다. 구매자들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개인 생활 공간이 더 필요함에 따라 더 넓은 주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택시장 이 요동치듯이 활기를 띠는 것의 이면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현저히 줄어든 상황에서 3% 전후로 유지되고 있는 모기 지율이 버티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력 부동산 전문 브로커 RE/MAX Alliance & Coldwell Banker 에서 근무 콜로라도, 와이오밍 리얼터 협화원 콜로라도 커머셜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헙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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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카페

한인기독교회 부설 덴버 놀이학교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추석맞이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행사

온라인으로‘한가위 이벤트’진행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 부설 유치원인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에서는 지난 10월 1일 한국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 했다. 학생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전통 놀이, 절하는 방법 배우기, 한과 만 들기, 굴비 추석 선물세트 만들기, 송편 나누기 등의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한 국의 전통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에스더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체

험을 통해 추석의 의미를 배우고 전통 문 화를 만끽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 다.”며 “행사 준비로 분주했지만, 아이 들이 즐거워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덴버 한국어 놀이 학교는 3~5세 아동들 을 대상으로 화, 목 오전 9시 30분부터 오 후 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www.denverkoreanschool.org 나 303-589-4857로 하면 된다. <덴버 놀이학교 제공>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장문선)는 민족 대명절 중 하나인 추석의 의미를 재 학생들에게 알려주자는 취지에서 지난 9 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KAOC와 함 께하는 한가위 이벤트 - 온라인 공모전’ 을 진행했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온라 인 이벤트는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10 자 소원쓰기’와 ‘다양한 추석 활동 인 증 사진 찍기’ 등 두 가지 부문으로 작품 을 신청받았다. 교내외 행사부와 교장, 교 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지난 4일 응모작품들을 심사했고, 부문별, 분과별 로 한가위상 각 1명 (부상 : 아마존 상품권 $30), 보름달상 각 1명 (부상 : 아마존 상품 권 $10)을 선정했다. 선정된 16편의 작품 은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교내 교지 등을 통 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각 학급에서는 담임 교사와 학생들 이 한복을 입고, 추석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치부 학급은 3개 반이 통합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과 학부

모의 호평을 받았다. 유치부 통합 수업에 서는 보름달과 관련된 구연동화를 듣고, 보름달 만들기와 보름달 관련 동요 등을 함께 하며 즐겁게 추석을 배웠다. 유치부 학부모인 백혜원 씨는 “KAOC 추석 합동 온라인 수업으로 재미있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었다. 아이들이 아 침부터 알록달록 한복을 입고 다른 아이 들과 온라인 수업에서 만나 절하는 법을 배우고, 달도 만들어 보면서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접했다. 너무 뿌듯하고 행복을 주는 수업이었다”라고 말했다. 유치부 합동 수업을 준비한 새싹 2반 김혜정 담임 교사 역시,“처음에는 세 개 반이 같이하는 것에 대해 걱정 반 염 려 반이었는데, 아이들이 화면을 통해 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반 친구들을 보고 기뻐하는 걸 보니 같이 수업하기를 잘했 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강하는 날도 한 번 더 합반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라며 온라인 추석 수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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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치료한 트럼프 … 코로나 경시 태도 논란

트럼프 확진에 16%P까지 격차 벌린 바이든

국민에겐“독감보다 덜 치명적”

여성·유색인종 지지 격차도 커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 걸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병원에 서 퇴원한 다음 날인 6일에도 코로나19를 독감과 비교하며 위험을 과소평가하는 트 윗을 올리는 등‘코로나 경시’태도로 일 관하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국립 군병원에 입 원해 일반인들은 아예 접근할 수 없는 리 제네론 항체치료제를 처방받고 주사 1방 에 3,000달러씩 하는 치료제인 렘데시비 르를 투여받는 등 자신에게만 주어질 수 있는 특권적인‘황제 치료’를 받았으면 서도 이를 감안하지 않고 코로나19에 걸 려도 감기처럼 금방 나을 수 있는 것처럼 위험을 경시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전날 군병원에서 퇴원한 트럼프 대통령 은 이날 아침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 독감 시즌이 다가온다! 매년 많은 사람이, 때로는 10만 명 이상이, 백신에도 불구하 고 독감으로 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나라를 폐쇄할 것인가? 아니다. 우리는 그것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웠다, 우

리가 코비드와 함께 사는 법을 배우는 것 처럼,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훨씬 덜 치명 적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언급은 독감 사망자 수 등이 팩트가 틀리는 데다,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자 잘못된 주장이라는 비판이 나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코로나 19 확진으로 입원한 지 3일 만에 퇴원하 기에 앞서 “두려워하지 말라”는 트윗 을 올리고 백악관에 도착해선 마스크를 바로 벗어 여전히 코로나19의 위험을 경 시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입원 중 길리어드사 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렘데시비르’ 와 함께 리제네론사의 항체치료제, 소염 제인 덱사메타손 등을 투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계에 따르면 주사 1방에 3,000달러나 되는 고가의 약이고 보험 적용이 되지만 아직 효능이 불분명해 의 사들이 일반 클리닉에서는 처방을 꺼려 하고 있는 실정이다. CNN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자신이 싸우고 있는 바이러스의 위협을 과소평가하면서 코로나19를 독감과 다 시 비교했다”며 “코로나바이러스가 대부분의 인구에서 독감보다 훨씬 덜 치 명적이라고 잘못된 주장을 했다”고 비 판했다. AP통신도 “코로나19는 계절 성 독감보다 특히 노령층에서 더 강력한 살인자임이 이미 입증됐으며 감염된 젊 은이들의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 다는 징후를 보여줬다”며 트럼프 대통 령은 선거를 앞두고 경제를 지탱하기 위 해 바이러스의 위협을 억제하려는 시도 로 초당적 비난을 불렀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전국 여론 조사에서 16%포인트를 앞선다는 여론조 사 결과가 나왔다. 대부분 조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공개된 후에 이뤄진 것이다. 트럼 프 대통령의 확진 속에 바이든 후보가 격 차를 한층 크게 벌리는 양상이다. CNN방송이 여론조사기관 SSRS와 1∼4 일 미전역 성인 1천205명을 상대로 조사 한 결과 바이든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 은 57%,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 답은 41%였다. CNN 조사가 이뤄진 시기는 지난달 29 일 첫 TV토론 이후다. CNN 방송은 대부 분 조사가 2일 새벽 트럼프 대통령의 코 로나19 확진 공개 이후에 이뤄졌다고 덧 붙였다. CNN은 "대선일이 한 달도 안남 은 상황에 가장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 라고 지적했다. 호감도 질문에는 바이든 후보가 52%, 트 럼프 대통령이 39%였다. 응답자들은 국 가 통합에 있어 바이든 후보(61%)가 트

럼프 후보(33%)보다 나을 것이라고 평 했다. 정직성과 진실성에 있어서도 바이 든 후보가 58%로 트럼프 대통령(33%) 을 앞섰다. 여성 유권자의 지지에 있어서는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57% 대 37%였던 것에서 66% 대 32%로 더 크 게 벌어졌다. 유색인종 유권자 지지에서 도 59%대 31%였던 지난달에 비해 69% 대 27%로 차이가 더 났다. 난장판으로 변해 '미국에 대한 모욕'이라는 평가까 지 나온 지난달 29일 첫 TV토론에 대해 서는 57%가 바이든 후보가 잘했다고 답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잘했다는 응답은 26%였으며 14%는 둘 다 잘하지 못했다 고 응답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3일 전국 단위 설문에서 바이든 후보가 51%의 지지율 로 트럼프 대통령을 10%포인트 앞섰다 고 보도한 바 있다. 미 대선의 승자는 각 주별로 득표율이 높은 후보가 선거인단 을 독식하는 방식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전국 여론조사보다는 경합주 표심의 향 방이 더 중요하기는 하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위험을 낮춰보던 트 럼프 대통령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6% 포인트의 격차가 벌어지는 여론조사 결 과가 나온 것이라 트럼프 캠프를 한층 다 급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퇴원하면서 선거 유세에 곧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고 15일 2차 TV토론도 그대로 하겠다는 뜻을 분 명히 했다. 그러나 완치 판정을 받은 상 태가 아니어서 당분간 선거전에 제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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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돌연‘협상중단’지시

‘트럼프 코로나 퇴치’기념주화 만든다

추가 경기부양안 무산 위기

완치도 아직 안됐는데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민주당과 의 추가 경기부양안 협상을 전격 중단 시 켜 대선 이후로 미루도록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속에 신음하고 있는 한인 등 실직자들과 중소기업 및 스몰비즈니 스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특별 연방 실업수당과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등 추가 구제책은 사실상 올해 안에 시행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결정은 코로 나19 확진으로 입원 치료를 받다 퇴원한 지 하루만으로, 코로나19의 타격으로 신 음하는 국민의 고통을 가중시킨다는 비 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추가 경기부양책 을 빨리 집행하지 않는다면 경기가 추락 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추가 부양책 타결

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그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중단 선언이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나는 협상팀에 (경기부양안) 협상을 대선 이후 까지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며 “(대선 에서) 내가 승리한 즉시 우리는 열심히 일 하는 미국인과 소상공인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경기부양안을 통과시킬 것”이라 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치 매코 널(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에게 시간을 끌 지 말고 연방 대법관 지명자 에이미 코니 배럿 지명에 완전히 초점을 맞춰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 기부양안 협상을 중단시키고 배럿 지명 자 인준으로 의회의 방향타를 조정한 것 은 보수진영의 관심사인 배럿 지명자 인 준으로 이슈를 집중시키며 민주당과의 대치를 선명히 하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연 방하원의장은“트럼프는 바이러스를 물 리칠 생각이 없다”면서“가여운 어린이 들과 실업자들, 미국의 열심히 일하는 가 족들에게 진정한 지원을 하기를 거부한 다”고 비난했다.

지난 5일 퇴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이 코로나를 극복했다는 기념주화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USA 투데이가 보 도했다. 대통령 기념상품을 만들어 판 매하는 백악관 기념품점은‘트럼프 대 통령이 코로나를 꺾다(Trump defeats COVID)’를 사전 주문받고 있다. 100 달러(약 11만6000원)짜리 기념 주화는 오는 14일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아직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백악관 기 념품점의 운영자인 앤소니 지안니니는 “치명적인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 통령의 우월함과 타도”를 담은 것이 라고 설명했다. 또“대통령이 이 전투 의 초반에 코로나를 쓰러트리는 방법 을 찾아낼 줄 알았다”며 “트럼프 대 통령은 신화에 등장하는 만큼 강력하기 때문에 나의 마지막 동전에서 대통령의 신화적 핵심 강점을 전달하고자 한다” 고 했다. 백악관 측은“해당 기념주화는 백악 관 기념품점이라고 불리는 민간 회사가 디자인하고 판매하는 것”이라며 제작 과 판매를 부인했다. 백악관 기념품점

은 2010년 민영화됐다는 것이다. 해당 주 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월터 리드 군 병원 에서 퇴원하기 전부터 판매됐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코로나로부 터 완전히 나은 것이 아닌 데다, 전염병 에 걸린 것이 기념주화를 만들 만큼 가 치 있는 일도 아니라는 비판도 일고 있 다. 4만명에 가까운 미국 국민들이 매 일 신규 확진되는 중 최고의 치료를 받 은 트럼프의 코로나 퇴치를 기념하는 것 이 옳은 것이냐는 말도 나온다. 앞서 트 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이던 군병원에서 백악관으로 돌 아온 뒤 마스크를 벗고 엄치를 치켜 올 리며 기념 사진을 찍었다. 코로나에 맞 선 강인함과 굳건함을 과시하려는 의도 라고 외신들은 평가했다.

2차 경기부양금 받으려면 세금 미보고자 등록해야 IRS는 경기부양금 지급 대상인 미국 내 약 1,000만의 미국인이 IRS를 통해 등록 절차를 밟는 기간마감을 오는 10월 15일 에서 11월 21일로 5주 추가로 연장한다 고 6일 밝혔다. IRS는 등록절차를 밟아야 만 경기부양금 지급대상에 포함되고 가

장 빠르고 신속하게 경기부양금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IRS는 자격조 건이 되고도 1차 경기부양금을 받지 못 한 경우 반드시 등록을 해줄 것을 당부했 다. 이와 관련, IRS는 주민들에게 등록을 당부하는 편지(양식 1444-A)를 지금까

지 1,000만장 보냈다. IRS는 오는 11월21 일까지 등록절차를 밟으면 올해 안에 지 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2차 경기부양금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IRS는 해당 웹사이트( https://www.irs.gov/coronavirus/non-filers-enter-payment-in-

fo-here)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간단 한 신상정보와 금융정보를 입력하면 디 렉디파짓으로 경기부양금을 받을 수 있 다. 따라서 오는 11월 21일 이전에 IRS에 등록을 하는 것이 경기부양금을 가장 빨 리 받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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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뉴저지 대마초 합법화 투표 미국 최대 시장 탄생하나

11월 미국 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뉴저 지주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미국에서 최 대 대마초 시장이 탄생할 전망이다. 뉴 욕타임스(NYT)는 5일 뉴저지의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투표 결과에 대한 대마초 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 한 경제적 타격으로 극심한 재정 적자에 시달리는 뉴저지는 주 정부가 대마초 합 법화에 적극적인 입장이다. 대마초 사용 이 합법화될 경우 1년에 거둬들일 수 있 는 세금이 최소 1억2천600만달러에 달 할 뿐 아니라,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선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9 개 주와 워싱턴DC에서 성인의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된 상태다. 미국 내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한 지역 인 뉴욕과 펜실베이니아 사이에 위치한 뉴저지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된다면 단 번에 최대 시장으로 부각하리라는 것이 업계의 예측이다. 뉴저지 외에도 애리 조나와 몬태나, 사우스다코타주가 11월 대선과 동시에 대마초 합법화를 위한 주 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4월 여론조 사 결과 뉴저지 주민 64%가 대마초 합 법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마약 판매 남성 한인타운서 체포 샌타모니카에서 불법마약을 판매한 혐 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던 남성이 2일 한 인타운 자택에서 체포됐다. 샌타모니카 경찰은 이날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마약 판매 혐의로 수사 중이던 한 남성이 한인 타운 자택을 급습해 이 남성을 체포하고, 이 집에서 거액의 현금과 다량의 불법약 물 및 여권, 불법무기들을 압수했다고 밝 혔다. 경찰은 이날 한인타운 5가와 베렌 도 인근에 위치한 이 남성의 집에 대한 수 색을 실시해 집에 보관 중이던 위조된 것 으로 보이는 다수의 여권, 펜타닐, 헤로인 등을 압수했으며, 권총과 샷건, 다량의 탄 약 등도 압수됐다. ◎ 전 다저스 투수 숨진 채 발견 전 여친 살해 혐의로 수배중 전 여자 친구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수배 중이던 전 다저스 투수가 사망한 채 발견 됐다. 찰스 헤이거(37)의 시신은 지난 3일 그랜드 캐년에서 발견됐으며 스스로 목숨 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LA타임스는 보도했다. 스코츠데일 경찰국은 헤이거의 시신이 이날 오후 4시경 애리조나 북쪽 지 역에 있는 그랜드 캐년의 산책로에서 발 견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헤이거가 전 날 애리조나 주 피닉스 교외에서 발생한 한 총격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수 배 중이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올해 34 세의 다니엘 브리드로 밝혀졌으며 헤이거 와 한때 연인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헤이거는 2001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서 데뷔했으며, 2009~2010년에 다저스에 서 뛰었다. 헤이거가 전 여자친구를 총격 살해한 현장에는 당시 외출했다 돌아온

남성 룸메이트가 집에 들어서면서 총성 을 들었고 이후 잠시 뒤 피해 여성의 방에 서 헤이거가 나오는 것을 목격했던 것으 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이후 바로 옆집으 로 도피해 911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아동 성착취물 제작자에 징역 600년, 사실상 종신형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 착 취물을 제작해온 남성이 사실상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앨라배마주 북부연방지법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살 이하 아동 둘 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매 슈 타일러 밀러(32)에게 최근 징역 600년 을 선고했다고 ABC 방송과 일간 데일리 메일 등이 5일 보도했다. 밀러는 지난해 2 월 체포되기 전까지 아동 성 착취물을 102 개 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밀러는 지 난해 10월 범행을 시인했다. 연방수사국 (FBI)의 조니 샤프 주니어 특별수사관은 "밀러의 범행은 충격적이고 끔찍할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의 유년 시절을 앗아가 는 것"이라고 말했다. 밀러는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 카운티 인근에 있는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석방되더라도 보호관찰을 받 게 된다. 한편 한국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달 아동·성착취물 제작 범죄에 최대 29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도록 권고 하는 새 양형기준을 발표했다. ◎ 지하철 기다리던 30대남성 노숙자 칼에 찔려 5일 새벽 맨하탄 한인타운 인근 지하철 역에서 30대 남성이 노숙자에게 칼로 찔 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 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4분께 맨하탄 34스트릿 헤럴드스 퀘어 지하철역 승강장에 앉아 B노선 열

차를 기다리고 있던 35세 남성이 한 남 성 노숙자가 휘두른 칼에 목 부위를 찔렸 다. 피해 남성은 즉시 병원으로 후송돼 치 료 중으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3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5피트 10인치의 키에 160파운드가 나가는 체형으로 범행당시 검은색 티셔츠와 회색 청바지를 입고 있 었으며 검은 쓰레기봉투를 갖고 도망갔 다고 인상착의를 설명했다. ◎ 20년간 도둑질 장물팔아 380만달러 20년 가까이 전국의 소매 상점들을 돌 며 거액의 물건을 훔친 후 되 판매한 60 대 여성이 붙잡혔다. CNN 방송 등에 따 르면 텍사스주 달라스에 사는 킴 러처드 슨(63)은 2000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 지 전국 곳곳을 여행하며 수많은 상점에 서 수백만 달러어치의 물건을 훔쳤다. 그 녀는 특수 도구를 사용해 보안장치를 무 력화시킨 뒤 커다란 검은 가방에 훔친 물 건을 넣고 유유히 가게를 빠져나갔다. 연 방 검찰은 유사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해 특수 도구가 어떠한 것이었는지는 공개 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렇게 훔친 물건들 을 전자상거래 및 경매 플랫폼인 이베이 에 올려 판매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해 구 매자를 찾은 후 택배를 통해 보냈다. 그녀 가 훔친 물건을 팔아 벌어들인 수익은 무 려 380만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그녀는 작년 경찰에 체포 돼 기소됐고 지난 1일 재판을 받았다. 앤 드류 하넨 판사는 지난 19년간 물건을 훔 친 혐의로 리처드슨에게 징역 4년 6개월 과 절도 수익금 전액을 배상하라고 선고 했다. 리처드슨도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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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지지’미전역 한인창구 단일화

대선이 4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미전역의 한인 정치인과 주요 인사들 이 이번 주 공동 회견을 통해 바이든 후보 지지 캠페인 활동을 본격화한다. 바이든 후보 공식 지지 단체인 ‘코 리안 아메리칸 포 바이든’은 남가주 를 포함해 미 동부, 중부, 서부 등 전 국의 대도시에서 활동하는 한인 리더 들이 연합해 7일 오전 11시 바이든 대

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개 최했다. 이날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의 사회 로 진행되는 기자회견은 앤디 김 뉴저 지주 3지구 연방하원의원, 샘 박 조지 아주 하원의원, 데이빗 류 LA 시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마크 김 버지니 아주 하원의원,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 의원, 할리 김 일리노이주 레익 카운티 재무관 등 고위직 한인 정치인들과 더 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 커뮤니티 리더들이 나섰다고 단체 측 은 밝혔다. 현재 워싱턴 DC 지역에서 활발한 캠 페인을 펼치고 있는 한인 2세 리더들 을 중심으로 ‘AAPI 포 바이든’과 연 계해서 한인 유권자들에게 폰뱅킹 활 동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밤샘근무 한인 간호사 교통사고, 퇴근길 참변

NYU 랭곤병원-브루클린 병원에서 근 무하는 한인 간호사 클라라 강(31)씨가 자 전거를 타고 퇴근하는 도중에 교통사고 를 당해 사망했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 30분 병원 근무 를 마치고 귀가를 위해 브루클린 선셋파 크의 56스트리트와 3애비뉴를 지나던 도 중, 3애비뉴 북쪽 방향을 향하던 오토바 이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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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인근을 지나고 있던 동료 간호사 가 사고를 목격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 (CPR)을 실시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강씨는 곧바로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와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도 중상을 입고 이 병 원에 입원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 는 상태며 아무런 위법 혐의가 적용되 지 않은 상태다. 온라인 모금사이트‘고펀드미 닷컴(gofundme.com)’에서는 4일 강씨 추모기금 모금이 시작돼 5일 오후 4시까지 2만 달러 넘게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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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한인, 치매증세 타주 전전 가족 못찾아 LA 국제공항(LAX) 탐 브래들리 터 미널에서 갈 곳 없는 한인 노인이 4일 째 무전취식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 게 하고 있다. 대한항공 공항지점에 근 무하는 김민태 차장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탐 브래들리 터미널 내 대한항공 카운터 주변에서 서성이고 있는 약간 의 치매 증세의 한인 노인을 발견했다 고 한다. 올해 77세의 김갑춘(사진)씨로 파악된 이 노인은 소지한 서류와 인터넷, 페이스 북에서 파악한 정보 등을 종합한 결과 버 지니아주에서 거주하다 지난 2018년 딸 을 찾아 애리조나주로 갔다가 노숙자로 전락할뻔 했고, 이후 애리조나 한인회의 도움으로 임시 셸터에 거주했으며 이후 피닉스 공항에서 무작정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말에 누군가가 비행기에 태워 LA

공항으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김 차장은 코로나19 위험 속 공항에 서 무전취식 중인 김씨가 한인 노인인 것을 알고 식사를 챙겨주며 가족이나 도와줄 사람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그 는 “빨리 가족을 만나 안전하게 계셨 으면 좋겠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 임시 로 머물 수 있는 쉼터가 필요한 상황” 이라고 말했다. 김 노인에 대한 제보는 818-915-9012(김민태)로 하면 된다.

점조직 운영, 계주 자살·피해액 수십만달러 한인 계주가 갑작스럽게 자살을 하면서 계원들이 부은 곗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된 ‘계 파동’이 버지니아주에서 발생했 다. 현지 한인들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계 주의 잠적이나 도주가 아닌, 60대 중반의 한인 여성 계주 H씨가 숨지면서 일어났 고, 피해 규모는 수십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버지니아주 한인 최대 밀집지의 하 나인 센터빌 지역에서 오랫동안 계를 운 영해왔던 H씨는 지난 7월 초 스스로 목숨 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곗돈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보통 한 계의 계원이 20명 정도이고 H씨가 운영한 계가 여러 개이며 한 구좌가 2~3만 달러 정도 라 피해 규모는 수십만 달러로 추정된다.

계원 A씨는 “H씨는 집에까지 찾아와 서 돈을 받아 갔는데 내가 가입한 계에는 24명이 있었고 점조직처럼 돼있어 계원 이 누군지 모른다”면서 “H씨가 사망 하고 난 뒤 그 아들에게 상황을 이야기하 니‘법적으로 하라’는 말을 들었고 결 국 돈을 모두 손해 봤다”고 주장했다. H씨는 한국에 투자를 했다가 코로나19 로 인해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지면서 곗 돈을 더 이상 돌려막기가 불가능한 상태 까지 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파동이 난 계 가운데 한 구좌는 매달 1,500달러씩 20여 개월을 내면 3만 달러를 타는 이른바 ‘번호계’ 였던 것 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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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지으며 회의 참석하는 추미애·강경화

“대통령님, 아빠 죽임당할 때 뭘 했나요”

문재인 대통령의 심각한 표정과 대조

북한 피살 공무원 아들 자필 항의성 편지

6일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 한 문재인 대통령의 표정은 매우 어두웠 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논란에 실종 공무원 피격사망 사건 이 겹친 것도 모자라 강경화 외무부 장관 배우자의 미국행 논란까지 더해진 데 대 한 불편한 심기가 그대로 드러난 듯 했다. 반면, 논란이 된 추ㆍ강 두 장관은 웃는 표정으로 서울정부청사 국무회의장으로 입장했다. 자신들에게 집중된 취재진의 카메라를 의식해 애써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대통 령의 심각한 표정과 대조되면서‘이 판 국에’라는 비판도 일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실에 입장하면서 대기하고 있던 노영민 비서실장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인사에 무표정한 목례로 답한 뒤 회의를 시작했다. 모두발 언을 하거나 의사봉을 두드리면서도 대 통령의 얼굴은 잔뜩 굳어있었다. 문 대통령은 추석 연휴기간 대부분의 시 간을 청와대 관저에서 보냈다. 추 장관 아 들 특혜 의혹과 실종 공무원 피격사망 사건 으로 꼬인 정국을 풀 해법을 구상했을 것으

로 보인다. 그러나 연휴가 끝나기도 전인 3 일 강 장관의 배우자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 수의 미국행 논란이 불거지면서 추석 연휴 이후 정국은 더욱더 꼬여가고 있다. 그와 비슷한 시각 정부서울청사 국무회 의실에는 회의 시작 전부터 많은 취재진 이 진을 치고 있었다. 두 장관의 일거수 일투족에 국민적 관심이 쏠리는 만큼 이 들의 표정과 움직임을 카메라에 담기 위 해서다. 개회가 임박하자 정세균 국무총 리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굳 은 표정으로 입장했다. 그런데 국무위원 들 틈에 섞여 입장하던 추ㆍ강 두 장관은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카메라 플래시가 일제히 터지자 강 장관의 표정이 일순간 굳어졌지만, 정치인 출신인 추 장관은 웃 는 표정을 유지한 채 회의장에 입장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으로 인해 문 대통령과 수석· 보좌관들은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 에서, 총리와 국무위원들은 각각 정부서 울청사와 세종청사 국무회의실에서 화 상을 통해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두 장관의 표정을 볼 수 없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북한 서해상 피격 한국 공무원 사건’의 피살자 아들 이 자신에게 보낸 항의성 공개 편지에 아 버지를 잃은 마음을 이해한다며 위로를 보냈다. 이런 가운데 피살자의 형은 유엔 에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북 한 측 수역인 등산곶 인근 해상에서 북 한군에 피살된 한국 해양수산부 공무원 의 아들 이모 군이 문재인 한국 대통령 에게 쓴 편지가 공개됐다. 피살자의 형인 이래진 씨는 지난 5일 아버지에 대한 명 예회복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이 군의 A4용지 두 장짜리 편지를 공개했다. 본 인을 고등학교 2학년이라고 소개한 이 군은 편지에서 아버지가“늦게 공무원 으로 임용돼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기 위 해 더 열심히 일했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 이 높았다”며 한국 정부가 아버지를 월 북자로 규정한 데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 군은 “수영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는 아버지가 38km의 거리를 조류를 거 슬러 갔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묻 고 싶다”며 “나라에선 설득력 없는 이유 만을 증거라고 말하고 있지만 가족들은 정

부의 발표를 믿을 수 없다”고 항변했다. 이 군은 “지금 저희가 겪고 있는 이 고통 의 주인공이 대통령님의 자녀 혹은 손자라 고 해도 지금처럼 하실 수 있겠느냐”며 “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동생과 엄마는 매일 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가족이 삶을 비관하지 않 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아빠의 명예를 돌려달 라, 하루빨리 아빠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해경이 여러 상황을 조사 중으로, 해경의 조사와 수색 결과 를 기다려보자”며 “어머니, 동생과 함 께 어려움을 견뎌내기를 바라며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 앞서 해경은 지난달 29일 언론브리핑 을 통해 국방부 첩보, 표류 예측 분석 결 과 등을 통해 피살 공무원이 월북한 것 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피살된 공무원의 형 이래진 씨는 6 일 서울 주재 유엔 인권사무소에 동생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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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성길 전대사 한국행 경위 노출 파장 부인이 언론사 제보 과정서 공개된 듯

조성길(사진) 전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 대리의 입국이 1년 넘도록 공개되지 않 다가 뒤늦게 노출된 경위에 관심이 쏠리 는 가운데 부인의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현재 공식 확인 된 조 전 대사대리의 한국 입국 시점은 지난해 7월이다. 북한에 있는 가족의 신변 안전 문제 때 문에 조 전 대사대리 본인이 한국 입국 공개를 극도로 꺼렸고, 관계 당국 역시 이 사실을 함구해왔다. 조 전 대리대사 부부는 당초 한국이 아닌 미국 등 제3국 망명을 희망했으나 여의치 않자 불가피 하게 한국으로 온 만큼 더욱 노출을 꺼렸 다는 관측도 있다. 하지만 조 전 대사대리의 부인은 딸과 가족이 있는 북한으로 돌아가길 희망하 며 복수의 방송사를 찾아‘북한행’의 사를 피력하면서 이들의 한국행 사실이 밖으로 새어 나왔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이들의 딸은 북한에 거주하고 있 다. 작년 2월 이탈리아 외교부는 조 전 대 사대리의 당시 미성년 딸이 2018년 11월 14일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확인했다. ‘강제 북송’관측이 제기되자 조 전 대 사대리의 후임으로 부임한 김천 당시 대

사대리는“딸은 잠적한 조성길 부부에 의해 집에 홀로 남겨졌기 때문에 부모를 증오했고 조부모에게 돌아가기 위해 평 양에 가길 원했다”며 소문을 부인하기 도 했다. 그럼에도 조 전 대사대리의 잠적 이후 대사관에 남겨진 딸이 강제 북송된 것인지, 조부모가 있는 북한으로 자발적 귀국한 것인지는 논란거리로 남았다. 일 각에서는 이번 공개로 딸을 비롯해 조 전 대사대리의 재북 가족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올해 6월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 부부장이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으며 북한 내부에서도 탈 북민 혐오 정서가 고조된 상태다. 당시 북 한 매체는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탈북민 규탄 군중 집회 소식을 전했고, 느슨했던 탈북민 가족에 대한 당국의 감시도 한층 강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탈북민 출신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역시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만 해 도 조 전 대리대사에게 공개편지로 한국 행을 촉구했으나 이날 페이스북에는 외 교관이 근무지를 탈출해 한국으로 망명 하면 북한이 ‘배신자·변절자’로 규정 한다며 “변절자·배신자의 가족에게 어 떤 처벌이 내려질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조 전 대사대리가 현 재 국정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 서 근무 중이라는 주장도 나왔으나 연구 원 종사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실제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연구원의 탈 북민 출신 연구원은 아무도 조 전 대사대리 의 한국행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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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닌데도, 34평형이 20억 … 집값 안정 ?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권이 아 닌 지역에서도 전용면적 84㎡(34평형) 아 파트가 20억원에 팔렸다. 정부는 “서울 집값이 안정됐다”는 입장이지만, 거래절 벽 속에서도 신고가를 기록하는 아파트가 계속 나오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 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흑석 동 ‘아크로 리버하임’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7일 20억원(18층)에 거래됐다. 지난 8월 같은 평형이 19억원(13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한달 새 1억원이 뛰었다. 비강남 권에서 전용 84㎡ 아파트가 20억원 이상에 매매된 것은 성동구 고급주상복합 ‘트리 마제’를 제외하곤 이번이 처음이다. 흑석7구역을 재개발한 아크로 리버하임 은 총 1073가구 규모로, 2018년 11월 입

주했다. 2016년 분양 당시 전용 84㎡ 기 준 일반 분양가가 7억~8억원대였다. 4년 여만에 아파트값이 분양가 두 배 이상으 로 오른 셈이다. 현재 비강남권 아파트 중 호가가 20억원 에 나온 단지로는 마포구 ‘신촌그랑자 이’, 종로구 ‘경희궁 자이’ 등이 있다. 내년 입주하는 마포구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지난달 전용 84㎡ 입주권이 18 억1000만원에 팔렸다.

항불안제 처방환자, 작년보다 25% 증가 올해 마약류인 항불안제를 처방받은 환 자가 작년보다 25% 이상 늘었다. 6일 대한 민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호 의원(전 북 남원·임실·순창, 무소속)이 식품의약 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항 불안제를 처방받은 환자는 월평균 89만명 으로, 지난해 71만명에 비해 25% 이상 증 가했다. 2018년 월평균 74만명에 견줘서 도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18년 5월 부터 올해 6월까지 약 2년간 항불안제를 처방받은 환자는 총 1천980만명에 달했 다. 1년에 약 1천만 건이 처방되는 셈이다. 성별로는 매년 여성 환자 수가 남성 의 1.8배에 달했다. 이 기간 여성 환자는 총 1천280만명으로 전체 1천980만명의 64.6%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환자가 가장 많았다. 이들은 총 403만명

으로, 전체의 20%였다. 50대(19.6%), 70 대(16.9%), 40대(13.8%), 30대(9.8%)가 그 뒤를 이었다. 항불안제는 흥분, 불안, 고 통을 억제해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치료 등에 쓰이는 향정신성 의약품이 다. 이용호 의원은“‘코로나 블루’를 넘어‘코로나 분노’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올해 항불안제를 복용하 는 환자들도 눈에 띄게 증가해 우려스럽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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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의원 남편 김삼석씨 누리꾼 168명 경찰 고소 더불어민 주당 윤미향 의원의 남편 인 김삼석( 사진) 수원 시민신문 대 표가 자신과 가족을 비난 한 누리꾼 168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 반(명예훼손)과 모욕죄 혐의로 누리꾼 168 명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지난달 2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제출했다. 고소 대상인 누리꾼들은 정의기억연대( 정의연·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와 윤 대표의 횡령 의혹이 불거졌던 지난 5월께 김 대표와 가족을 비난하는 댓글을 온라인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은 김 대표가 공갈 혐의로 무 죄 확정판결을 받은 사실에 대해 유죄 판결 을 받았던 1심 결과만 이용해 죄가 있는 것 처럼 허위 사실을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지난해 대학들에 과도한 양의 정보공개 청구를 한 뒤 이를 취하하는 대 신 돈을 받는 수법으로 모두 6천만원을 챙 긴 혐의로 기소돼 같은 해 6월 1심에서 징 역 1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같은 해 10 월 열린 2심과 올해 열린 대법원판결에서 는 모두 무죄를 받았다. 앞서 김 대표는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 며 언론사·유튜버·기자 등 25명을 경찰 에 고소하고 이들을 포함한 33명에 대해선 총 6억4천만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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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생후 18일 신생아 학대 산후도우미 구속 생후 18일 된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 산후도우미가 7일 구속됐다. 대전 지방법원은 이날 산후도우미 A(57)씨 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 심사) 후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 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 전 10시께 대전시 중구 한 가정집에서 신생아의 발목을 잡은 뒤 거꾸로 들거 나, 얼굴을 때리면서 학대한 혐의를 받 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 실을 인정하면서도 "왜 그랬는지 모르 겠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 찰은 A씨가 다른 신생아도 학대했는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편의점에 내 사진이" 네살 때 실종아동, 20년 만에 가족 만나 편의점의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통 해 장기 실종자가 20년 만에 가족과 다 시 만났다. 편의점 CU는 아동권리보장 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 캠페인 덕 분에 강영희(가명·24세) 씨가 최근 가 족을 상봉했다고 6일 전했다. 강씨 가족 들은 2000년 6월 당시 네 살이었던 강씨 를 잃어버린 후 아이를 찾기 위해 노력 했다. 그러나 별 성과가 없자 올해 8월 아동권리보장원 사례관리 대상자로 강 씨를 등록했다. CU 운영사인 BGF리테 일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9월부터 전국 1만4천여개 CU 점포의 결제 단말기 화 면 등에 강씨의 사진과 정보를 띄우기 시작했다. 강씨는 추석 연휴 전날 우연 히 집 인근 CU 점포를 찾았다가 단말기 화면에서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발견 했다. 강씨는 자신이 실종 아동이라는

사실도 모른 채 아동보호시설에서 자랐 다. 단순히 부모가 없다고 생각했던 터 라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 에 자신은 실종자가 아니니 정보를 정 정해 달라고 했고 이후 확인 과정에서 가족을 찾게 됐다. ◎ 80대 노인 경운기서 추락 병원 도착 후 숨져 동해 북단 대청도에서 80대 노인이 경 운기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다쳤다가 소 방헬기에 실려 육지로 옮겨졌으나 숨지 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인천소방본부 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9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에서 A(80·여)씨가 경운 기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후 그는 인근 백령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척추골 절이 의심된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인 천 내륙의 인하대병원으로 재차 이송됐 다. 그러나 A씨는 소방헬기에 실려 육지 로 옮겨지던 중 심정지가 발생했고, 헬 기 이륙 후 45분 만에 인하대병원에 도 착했으나 숨졌다. ◎ 지적장애 친구 명의로 차 사서 되팔아 은행 신고로 덜미 지적장애가 있는 친구의 명의를 빌려 차를 사고 되팔아 돈을 챙기려 한 20대 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사기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검거하고, 달아난 B씨를 쫓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지적장애 3급인 친구 C 씨에게 "함께 사업을 해 보자"고 속여 신 분증과 휴대전화 등을 받은 뒤 C씨의 명 의로 3천만원 상당의 새 차를 산 후 되팔 아 돈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 고차 업체에 차를 판 A씨와 B씨는 지난 달 21일 C씨와 함께 파주시의 한 은행에

가서 C씨 계좌에 입금된 매매대금을 현 금으로 찾으려 했다. 하지만 상황이 이 상하다고 판단한 은행 창구 직원이 C씨 의 가족에게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하며 미수에 그쳤다. A씨는 현장에서 붙잡혔 고, B씨는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바로 달 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 청양서 멧돼지 쫓던 엽사 동료 총에 맞아 숨져 7일 오후 6시 25분께 충남 청양군 장평 면 한 야산에서 유해조수 피해 방지 활동 을 하던 A(48)씨가 동료 B(50)씨의 엽총 에서 발사된 총탄을 맞았다. A씨는 신고 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 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두 사 람은 현장에서 함께 멧돼지를 포획 중이 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농산물 수확기인 8∼11월에는 규정 준수 하에 유해조수 피해를 막기 위한 포획 등을 할 수 있다. 경찰은 총기 출고 과정을 비롯해 멧돼지 오인 여부 등 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당진에 서도 멧돼지 몰이를 하다 오발 사고로 1 명이 숨졌다. ◎ 부부 싸움 끝에 집에 불 질러 거실 태운 남편 입건 경남 진해경찰서는 부부싸움 끝에 집 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66)씨를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 는 전날 오후 11시 12분께 창원시 진해 구 자택에서 아내와 다투다 화를 참지 못해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A 씨의 방화로 집 거실과 주방 등이 타 소 방당국이 출동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자 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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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 영·미·독 과학자 3명에 … 블랙홀 비밀 밝혀 끌어들일 수 있을 정도로 영향 력이 크다. 이영웅 한국천문연구원 책임 연구원은 “겐젤과 게즈 교수의 발견 전까지만 하더라도 블랙홀 은 주위의 가스나 항성을 흡수 하면서 나오는 강력한 제트 분 출현상을 통해서만 관측됐다” 며 “우리 은하 중심에서 초거 왼쪽부터 로저 펜로즈, 앤드리아 게즈, 라인하르트 겐첼. 대 질량 블랙홀(태양 질량의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블랙홀의 신비를 450만배)의 존재를 처음으로 관측을 통 밝혀낸 물리학자와 천문학자들에게 돌아 해 밝혀낸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갔다. 로저 펜로즈(89) 영국 옥스포드 대학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은 미국 프린스턴 교수와 라인하르트 겐젤(68) 미국 UC버클 대의 제임스 피블스 교수와 스위스 제네 리대 교수 겸 독일 막스플라크 연구소 박 바대의 미셸 마요르, 디디에 켈로 교수가 사, 앤드리아 게즈(55·여) 미국 UCLA 교 공동 수상했다. 이들은 우주 진화의 비밀 과 우주 내 지구의 위상을 이해하는 데 수가 그 주인공이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우주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블랙홀 발견에 대한 공로로 이들 3명을 1901년부터 수상을 시작한 노벨 물리 2020년 노벨 물리학상 공동수상자로 선 학상은 지난해까지 총 213명의 수상자 정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노벨 를 배출했다. 과학 관련 노벨상 부문 중 위원회는 “펜로즈 교수는 블랙홀 형성 여성 수상자가 가장 적다. 213명 중 여성 이 일반 상대성 이론의 강력한 증거임을 수상자는 3명으로, 전체의 1%밖에 되지 규명했고, 겐젤 교수와 게즈 교수는 우리 않는다. ‘퀴리부인’으로 잘 알려진 마 은하 중심에 있는 초거대 질량 블랙홀 연 리 퀴리(1867~934)가 1903년 첫 수상을 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선정 이 했고, 1963년에 마리아 괴퍼드 메이어 유를 밝혔다. 앤드리아 게즈 교수는 노벨 (1906~1972)가 받았다. 나머지 한 명은 물리학상에서 여성 과학자로 네 번째 상 지난 2018년 수상한 캐나다 워털루대의 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 스웨 도나 스트릭랜드(1959~ ) 교수다. 덴 크로나(약 10억90000만 원)가 주어진 올해 노벨상은 5일 생리의학상을 시작 다. 상금은 단독연구인 펜로즈가 절반인 으로 6일 물리학상, 7일 화학상 순서로 450만 크로나를 받으며, 공동연구인 겐젤 진행되었다. 이어 12일까지 평화상ㆍ경 과 게즈는 나머지 450만 크로나를 절반씩 제학상ㆍ문학상도 공개된다. 매년 12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던 시상식은 나눠 갖는다. 블랙홀은 빛조차 탈출할 수 없을 정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강한 중력을 가진 천체를 말한다. 하나의 로 오프라인 시상식 대신 TV 중계로 대 블랙홀이 은하 전체의 물질을 중력으로 체될 예정이다.

October 8, 2020 l Weekly Focus

너구리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영하 18도서 한 달여 생존 너구리 한 마리가 미국에서 베트남으 로 실려 온 냉동 컨테이너에서 한 달여 동안이나 지내며 살아남았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전했다. 7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 르면 베트남 야생동물 보호단체인 '자 연을 위한 교육'(ENV)은 지난달 30일 호찌민의 한 식품 회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직원 한 명이 미국에서 도착한 컨테이너 안에 있던 미국너구리 한 마 리로부터 공격당했다는 내용이었다. 컨테이너는 35일 전 미국에서 배에 실 려 출발한 것으로, 안에는 고기를 포함 해 식품들이 들어있었다. 고기 및 식품들이 상하지 않도록 컨테 이너는 영하 18℃ 정도로 내부 온도가 유지됐는데, 이 미국너구리는 이곳에 서 한 달이 넘도록 지내면서 컨테이너 에 있던 고기를 포함해 식품 대부분을 먹어 치웠다고 매체는 전했다.

ENV 신고를 받은 사이공 동물원 구조팀 은 이 동물을 안전하게 구조해 동물원으로 데리고 왔다. 동물원 관계자는 "미국너구리가 영하의 기온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따 뜻한 환경에 적응하기 전 처음 몇 시간 동 안은 얼음 사이에 놓아두었다"고 말했다. 현재 이 미국너구리는 잔가지와 인공으 로 만든 굴이 있는 8㎡의 우리에 머물고 있 다고 동물원 측은 밝혔다. 1주가 지난 현재 안정을 찾아 소고기와 닭고기를 포함해 하 루 약 1㎏의 고기를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다 밑 쌓여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만 1400만 톤 지구 해양 밑바닥에 쌓여있는 플라스 틱 쓰레기만 1400만 톤 이상이 될 것으 로 추정된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5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정부 과학기관인 CSIRO는 최근 호주 남부 해 안에서 약 300Km 떨어진 각기 다른 6곳 의 해저의 해양 퇴적물을 분석했다. 총 51개의 표본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연 구진은 1g당 평균 1.26개의 미세 플라 스틱 조각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같은 5mm 이하의 미세 플라스틱이 전 세계 해양 바닥에 1440만톤 가량 쌓여있을 것 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표면에 떠 있 는 미세 플라스틱 양의 30배 이상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는 우리가 매년 바다 에 버리는 플라스틱에 비해서는 매우 적은 양이다. 인간이 2016년 한 해에 버린 플라 스틱만 약 1900만~2300만 톤 이상으로 추 정된다. 이번 연구로 밝혀진 것은 바다가 플라스틱을 분해하고 남은 것으로 보인다. 이 플라스틱은 해양 동물인 물고기, 고래, 어패류뿐만 아니라 미역 등 해조류에도 영 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CSIRO의 수석연구원 데니스 하데스티 박 사는 “플라스틱은 세계 모든 곳에 널려있 다”며 “우리의 생활 습관이 바다를 큰 쓰 레기통으로 만든 것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 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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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계속 욕이 나와요”영국 20대 여성 황당 사연

두 아이의 엄마 헤이레이(왼쪽)와 남편 매트.

영국에서 두 아이와 남편이 있는 20대 여성이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자기 도 모르게 계속 욕이 나오는 황당한 일 을 겪고 있다. 6일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에 따르면 영국 남서부 콘월주의 펜린 에 사는 헤이레이 엘리자베스 허니(27) 는 3주 전 잠에서 깼는데 근육에 경련 이 일어나더니 언어를 통제할 수 없게 됐다. 그는 그동안 건강상 아무런 문제 가 없었는데 이제는 욕설을 입에 달고 지낸다. 남편 매트에게는 항상 'FXXX' 라는 욕설을 붙여서 말하고 5살 딸과 2살 아들에게도 비슷한 욕설을 붙여 " 꺼져라"는 등의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또 가족을 비롯한 주변 친지들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이거나 먹어라"라는 등 자신의 행동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황당한 사 연을 자신의 사진과 함께 언론 인터뷰 를 통해 공개한 그는 "어느 날 흔들림 을 느끼며 잠에서 깬 후 이런 일이 발 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로 다 음 날 병원을 찾았으나 바이러스 감염 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말을 들었 다. 그러나 1주일이 지나면서 증상이 더 악화해 다른 병원을 찾아 컴퓨터단 층촬영(CT) 등 다른 검사를 진행한 후 투레트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투레트 증후군은 신경계통에 영향을 미쳐 갑 작스러운 경련을 일으키는 틱(ticks)의 일종이다. 의사는 유전적 원인이나 만 성불안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헤이레이는 "이제 이 병을 안고 살아 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 병이 언제 사 라질지, 아니면 이게 나의 인생인지 더 기다려봐야겠다"고 말했다.

October 8, 2020 l Weekly Focus

두통 호소한 호주 여성, 뇌에 기생충 자라는 희귀 질환 수년간 두통을 호소해 온 한 호주 여성 이 두뇌에서 기생충이 자라는 희귀 질 환을 앓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 충격 을 주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 CNN 방 송 등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넘게 시야 가 흐려지거나 두통이 느껴지는 등 이상 증세를 호소한 호주 여성 A(25) 씨는 병 원 진단 결과 뇌에서 기생충이 자라는 ' 신경낭미충증'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7년간 한 달에 2~3번꼴로 두통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 는 머리가 심하게 아파 진통제를 먹었지 만 아무런 효과도 보지 못해 병원을 찾 았다. 병원 측 연구진은 A 씨에 대해 뇌 자 기공명영상(MRI)을 촬영했고, 그 결과 A 씨의 뇌에서 종양이 아닌 물혹을 발견했 다. 이 물혹은 인간 세포조직으로 형성 된 것이 아니라고 판단한 연구진은 정밀 검사를 시행했고, 해당 물혹 안에서 기 생충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A 씨는 물혹 제거 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뇌에서 기생충이 자란 호주 여성의 MRI 영상.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A 씨가 앓았던 신경낭미충증은 덜 익은 돼지고 기, 기생충이 있는 배설물과 닿은 계란 등 을 섭취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희귀 질 환이다. 감염원을 통해 체내에 침투한 기생충은 뇌를 포함해 근육 조직, 피부, 안구 등에 서 자랄 수 있으며 성인 뇌전증을 유발하 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신경낭미충증은 자 연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지역에서도 경 계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음식 물은 반드시 익혀 먹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탈리아서 2살·5살 형제 코카인 중독 …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이탈리아에서 최근 2살과 5살 난 형제 가 나란히 코카인 양성 판정을 받아 경

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역 언론 보 도에 따르면 중부 피렌체에 거주하는 A 씨는 지난 5월 두 형제가 매일같이 새 벽에 잠을 깨고 보채는 등 이전과 달리 매우 이상한 행동을 보여 병원에 데려 갔다. 병원에서 A씨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약물 중독 검사 결과 두 아이에 게 마약류인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왔다

는 것이다. A씨는 아이들이 이상한 증 세를 보인 시점이 별거 중인 남편 집에 서 며칠을 보낸 후라는 점에 착안해 자 초지종을 경찰에 알렸다. 이에 경찰은 39세인 두 아이 아빠를 상대로 조사에 들어갔고 그에게서 코카인을 상습적으 로 흡입해왔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이 를 토대로 의료진은 두 자녀가 아빠 집

에 머물 당시 우연히 코카인을 접하고 이를 마시거나 복용한 게 아닌지 추정했 다. 경찰은 39세인 두 아이 아빠를 마약 류 복용과 부주의에 의한 상해, 미성년 자 보호 의무 소홀 등 혐의로 입건했다. 두 아이는 비교적 긴 기간의 병원 치료 를 받은 뒤 퇴원했으며, 현재는 회복해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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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간호사복 장면 모두 삭제 했던 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이 깨닫는 계기로 삼겠다. 불편을 느끼신 간호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한 다"고 전했다. 블랙핑크가 지난 2일 공개한 이 뮤직 비디오에는 간호사를 연기한 제니가 헤어 캡과 몸에 붙는 흰 치마, 빨간색 하이힐 차림으로 5초가량 등장했다. 블랙핑크 신곡 '러브식 걸즈'(Lovesick 온라인상에는 이 복장이 실제 간호사 Girls) 뮤직비디오 속 장면이 직업인으 들이 의료현장에서 입는 것과 동떨어 로서의 간호사 이미지를 왜곡한다는 논 졌으며, '여성적' 매력이 강조된 이런 란이 지속되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코스튬을 입는다면 간호사에 대해 왜 가 해당 장면을 삭제키로 했다. 곡된 시각을 심을 수 있다는 비판이 나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러브식 걸즈' 왔다.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 유니폼이 나오는 보건의료노조와 간호협회 등 의료 단 장면을 모두 삭제하기로 결정했고, 가장 체도 이에 항의했으나, YG는 입장문을 빠른 시간 내로 영상을 교체할 예정"이 통해 "하나의 독립 예술 장르로 바라봐 라고 밝혔다. YG는 "조금도 특정 의도 주시길 부탁드리며, 각 장면은 음악을 가 없었기에 오랜 시간 뮤직비디오를 준 표현한 것 이상 어떤 의도도 없었다"고 비하면서 이와 같은 논란을 예상하지 못 밝혔다.

십센치도 온라인 콘서트 …“고음질 라이브 준비”

'공연 강자'로 꼽히는 가수 10CM(십센 치·본명 권정열)가 온라인 유료 공연을 연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십센치는 오는 10일 오후 8시 30

분 카카오TV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 '호 텔 룸 1010'(Hotel Room 1010)을 개최 한다. 이제까지 온라인 공연 시도는 아 이돌 그룹에 집중됐던 만큼 십센치가 어떤 콘텐츠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 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온라 인 관객이 실시간 고음질로 연주를 즐 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오프라인 공연의 현장감을 대체할 수 있도록 대형 세트장에 호텔 룸 모습을 구현하고, 이동 동선에 따른 촬영기법 을 다양하게 사용해 몰입감을 높일 것 이라고 소개했다. 공연 시청 티켓은 멜 론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October 8, 2020 l Weekly Focus

가수 유승준, 비자발급 또 거부당하고 다시 소송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가수 유승준(44· 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씨가 서울행정법 원에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 대로 여권·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 송을 냈다. 유씨는 앞서 대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는데도 지난 7월 LA총영사 관이 다시 비자발급을 거부하자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과거 병역 의무를 회피하기 위 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2002년 한 국 입국을 제한당했다. 이에 재외동포 비 자로 입국하게 해 달라고 신청했으나 비 자발급을 거부당하자 2015년 행정소송 을 냈다. 당시 1·2심은 정부의 비자발 급 거부가 적법하다고 판단했으나 대법 원은 2019년 11월 비자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하라는 취지로 파기 환송했고, 유씨 는 파기환송심을 거쳐 올해 3월 대법원 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LA 총영 사관이 재량권을 전혀 행사하지 않고 과

거 법무부 입국 금지 결정이 있었다는 이 유만으로 비자발급을 거부한 것은 위법 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대법원 판결의 취 지는 비자발급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적 법한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으로, 비 자를 발급하라는 취지는 아니었다. 외교 부는 이번에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는 입장이다. 외교부는 "LA총영사는 관련 법령·규정·제반 상 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적법한 재 량권 행사를 통해 신청인에 대한 사증발 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인기 웹툰작가 박태준,‘라스’서 혼인신고 깜짝 고백 인기 웹툰 작가 박태준이 7일 방송될 MBC TV 예능 '라디오스타'(라스)에서 10 년 연인과 혼인신고를 해 유부남이 됐다 고 밝힌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그는 녹화장에 서 격리 치료와 완치 과정을 소개한 뒤 10 년 동안 교제한 연인과 부부가 됐다고 깜 짝 고백했다. 그는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는데 '라디 오스타'에 나온 김에 결혼식도 안 했으니 까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태준은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피팅

모델, 방송인, 쇼핑몰 CEO로도 활동하다 현재는 웹툰 작가로 팬덤을 보유하고 있 다. 네이버 웹툰에 연재하는 '외모지상주 의'가 히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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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 Living with P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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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 12가지 <1> 개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건, 줘도 되 는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을 아는 거 다. 사실 개한테 해로운 음식은 수없이 많다. 인간에겐 완벽한 음식이라도 말 이다. 음식전문매체 푸드비스트(Foodbeast)가 개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반드 시 피해야 할 12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초콜릿>

초콜릿은 개한테 해로운 음식으로 이 미 잘 알려져있다. 토블론 같은 초콜릿 제품은 주위에 두지 않는 게 상책이다. 초콜릿엔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메칠키산친(methylxanthines)' 종류에 속한다. "초콜릿 색 이 더 진할수록, 더 위험하다"는 말이 일

리가 있는 건, 화이트 초콜릿일수록 더 적은 메칠키산친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 이다. 개가 초콜릿을 먹으면 구토, 탈수 증, 복통, 심한 불안, 근육 경련, 비규칙 적인 심장 박동을 일으키며 체온이 올 라가고 발작, 혹은 죽음에 이를 수 있다. <우유>

아기 강아지들이 태어나자마자 어미 개의 젖을 먹는다는 사실을 우리도 알 고 있다. 하지만 인간처럼 개 또한 '유 당분해효소결핍증'을 앓을 수 있다. 우유엔 유당(락토스)가 들어있는데, 개의 몸엔 이를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없다. 우유를 섭취하면 구토, 설사, 기 타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즉각적

으로 생명에 위협을 주진 않지만, 심각 한 세균 노출을 야기하고 결국엔 병에 걸릴 수 있다. <치즈>

우유처럼 치즈에도 개가 소화할 수 없 는 당분과 지방 성분이 들어있다. 치즈와 다른 유제품들을 많이 섭취하면 가스가 나오고, 설사와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양파>

양파는 매운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개를 울리는 것 이상의 해를 끼칠 수 있다. 양파가 적혈구에 미치는 영향 은 며칠 간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내 피곤함을 느끼고 움직이는 걸 꺼린 다. 개의 오줌은 오렌지에서 짙은 적색 으로 변한다. <마늘>

초콜릿과 마찬가지로, 마늘의 향이 더 셀수록 독성이 강하다. 마늘도 양파류 에 속하기에 같은 양을 놓고 보면 양파 보다 더 해롭다. 마늘은 강한 독성을 함 유하고 있다. 양파와 마찬가지로 마늘 을 다량 섭취했다면 심각한 경우 수혈 이 필요하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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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유관중’MLB 월드시리즈 티켓 90분 만에 매진

2020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최강팀을 가리는 월드시리즈(WS) 티켓이 초스피드로 매진됐다. 7일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프런트 오피스 스포츠 에 따르면 WS 티켓이 판매 시작 약 90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MLB 사무국은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팀당 정규시즌 60경기를 무관중으 로 치른 데 이어 포스트시즌 첫 두 관문 인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디비전시리즈 도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MLB 사무국은 각 구단의 재정적인 타격 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 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와 WS는 팬 입장을 일부 허용키로 했다. 사무국은 이날 글로브라이프필드 전체 수용 인원(4만300명)의 약 29%에 해당 하는 경기당 1만1천550장의 티켓을 오

픈했다. 그 결과 NLCS 티켓은 아직 여분 이 있지만, WS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불 티나게 팔려 동이 났다고 프런트 오피스 스포츠는 전했다. 비싸기로 유명한 월드 시리즈 티켓이지만 이번에는 가장 싼 티 켓 가격이 75달러(약 8만7천원)에 불과 해 티켓 재판매로 이익을 보려는 사람들 이 구매에 대거 참여한 영향도 있는 것으 로 풀이된다. 실제티켓거래사이트인스텁허브(StubHub)에서는 WS 1차전 티켓이 기존 가격 의 약 6배에 달하는 425달러(약 49만원) 에서 거래가 시작되고 있다. 13일로 예정된 NLCS 1차전은 약 12억 달러(1조3천900억원)가 들어간 개폐식 첨단 야구장인 글로브라이프필드에 관 중이 입장하는 최초의 경기가 된다. 양대 리그 챔피언이 맞붙는 116번째 월 드시리즈는 21일 시작될 예정이다.

세르히오 가르시아, 3년 6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

세르히오 가르시아(40·로이터)가 미 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 피언십(총상금 660만달러) 우승을 차지 했다. 가르시아는 4일 미시시피주 잭슨 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 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 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의 성적을 낸

가르시아는 2위 피터 맬너티(미국)를 1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 우승으로 가르시아는 PGA 투어 통 산 11승을 달성했고, 우승 상금 118만 8 천달러(약 13억8천만원)를 받았다. 상금 과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모두 4위가 됐 다. 2017년 4월 마스터스 우승 이후 3년 6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가르시아는 이 번 대회에서 눈을 감고 하는 퍼트로 화 제를 모았다. 가르시아는 지난달 세이프웨이 오픈과 US오픈에서 모두 컷 탈락했고, 20192020시즌 페덱스컵 순위 135위로 플레 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는 등 최근 내림세 였다. 지난달 말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51위로 밀리면서 최근 9년 사이에 처음 으로 50위 밖의 순위표를 받아 들었으나 이번 우승으로 반전에 성공했다. 2017년 마스터스 이후 이 대회 전까지 가르시아 는 PGA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었지만, 해당 기간 유러피언투어에서 3승, 아시 안투어에서 1승을 각각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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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즌 마치고 귀국한 김광현 … 2주간 격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KK' 김광현 (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금의환 향했다. 김광현은 7일 밝은 표정으로 인천국제 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 장에 몰린 취재진을 향해 가볍게 손을 흔 든 김광현은 방역 당국의 지시에 따라 독 립된 동선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그는 "공항이 너무 한적하다"며 혼잣말 을 하다 입국장으로 마중 나온 아내 이 상희 씨와 두 자녀를 발견하고 다시 한 번 함박웃음을 지었다. 두 자녀는 손수 만든 환영 플래카드를 흔들며 '아빠'를 환영했고, 김광현은 멀 찌감치에서 한참 동안 가족들과 눈을 맞 췄다. 자가격리 대상인 김광현은 가족들 을 직접 대면하진 못했지만, 오랫동안 ' 아빠 미소'를 지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김광현이 가족을 만난 건 지난 1월 이 후 약 9개월 만이다. 김광현은 몰린 취재진에 "할 말이 아주 많은데 자가격리가 끝난 뒤 말씀드리겠 다"고 말했다. 김광현 소속사 관계자는 "김광현은 자 택 인근 숙소에서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며 "이후 일정은 정해지지 않 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세인트루이스와 2년간 800만 달러(약 93억원)에 계약한 김광현

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연 기되면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최고의 성적을 냈다. 팀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선발 투수 로 보직 재변경 등 어수선한 환경 속에서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선 팀 1선발로 나서 샌디 에이고 파드리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 카드 시리즈 1차전 승리에 힘을 보태기 도 했다.

NHL 최고 스타 맥데이비드, 코로나19 확진 판정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현역 최고 의 스타로 꼽히는 코너 맥데이비드(23·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 다. 에드먼턴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맥데이비드의 코로나19 양성 반응 소식을 알린 뒤 그가 가벼운 증 세만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에드먼턴의 주장인 맥데이비드는 현재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NHL은 지난주 탬파베이 라이트닝의 스 탠리컵 우승 속에 포스트시즌 일정을 모 두 마무리했다. NHL은 7월 말부터 중립지역으로 선 정한 캐나다의 토론토와 에드먼턴에서 24팀이 참여한 가운데 플레이오프를 치 렀다. 두 달간에 걸친 포스트시즌 동안, NHL 사무국은 총 3만4천회에 이르는 코 로나19 진단 검사를 했고, 단 한 명의 확 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맥데이비드는 포스트시즌이 끝난 뒤 처 음으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다.

2015년 NH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 체 1순위로 에드먼턴에 지명된 맥데이비 드는 NHL 현역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2017년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에 해당하는 '하트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4차 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올 시즌에는 64경기에서 34골, 63어시스 트를 수확하며 리그 포인트(골+어시스트)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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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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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바람 불 때 거리 손실 줄이기

■ 맞바람에 대처하는 방법 플레이 도중 맞바람이 심하게 부는 상 황과 맞닥뜨렸다. 아무리 강하게 샷을 해 도 높은 탄도 때문에 바람의 저항을 이 겨내기가 쉽지 않다. 결국은 거리 손실로 이어진다. 맞바람 상황에서 거리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샷의 탄도를 낮춰 야 한다. 라운드 중 흔히 만날 수 있는 맞 바람은 샷거리에 치명적이다. 따라서 바 람의 저항을 최소화하면서 거리 손실을 줄이기 위한 샷을 해야 한다. 해답은 낮 은 탄도의 샷이다. 낮은 탄도의 샷은 녹 다운샷 또는 펀치샷(Punch shot)으로 정 의되는데, 바람의 저항이 비교적 약한 저 탄도 구간을 이용하는 최선의 선택이다. 이 낮은 탄도의 샷은 투어 프로들의 플레 이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구사 방법도 그리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아마추어들 도 충분히 연습한 뒤 실전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어드레스가 반이다 낮은 탄도의 샷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어 드레스의 조정이 필요하다. 볼 위치는 스 탠스 중앙에서 볼 2개 정도 오른쪽에 두는 게 좋다. 체중은 어드레스 때부터 왼쪽에 싣는다. 왼쪽에 실어둔 체중은 스윙 시작 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는다. 이를 위해 백 스윙 과정에서도 체중이 왼쪽에 실린 상 태여야 한다. 스윙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어드레스만 바꿔도 결과는 달라진다. 다 운스윙 때는 체중이 이미 왼쪽에 있기 때 문에 다운스윙 궤도가 가파르게 된다. 그 만큼 임팩트 존에서 클럽의 로프트가 닫 히게 되고, 탄도가 낮아지는 것이다. ■ 컴팩트하고 절제 있게 드라이버를 칠 때 저탄도샷의 특징 중 하 나는 스윙의 크기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스윙 크기를 줄여 정확한 임팩트를 촉진 해야만 원하는 탄도와 구질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풀스윙보다는 작게, 약 3/4

정도의 스윙을 한다고 생각 하고, 마무리도 풀 피니시가 아니라 양손이 어깨 부근에 있는 폴로스루 동작에서 멈 추는 것이 좋다. 스윙 아크가 조금은 줄어들기 때문에 기 본적인 거리는 줄지만 낮은 탄도로 맞바람을 관통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거리 손실 은 최소화 할 수 있다. 1. 이 동작이 백스윙톱이다. 체중은 왼쪽 에 유지한다. 2. 체중이 왼쪽에 있어 자연스럽게 다운 스윙은 가파르게 형성된다. 3. 양손이 볼보다 많이 앞서 있기 때문에 빠르게 릴리스한다. 4. 폴로스루 직후 스윙을 마무리해 샷을 안정감 있게 보낼 수 있다. ■ 맞바람을 관통하는 저탄도 샷 맞바람이 부는 상황에서는 볼을 낮은 탄 도로 보내 공기저항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바다에 인접한 링크스 코스의 바람 은 매우 거세서 맞바람이 불 때 샷거리 손 실이 엄청나다. 상급자로 도약하기 위해선 상황에 따른 샷의 탄도 조절이 필수, 이에 류현우가 독자들을 위해 낮은 탄도의 우드 샷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다운스윙의 Point 백스윙은 일반적인 스윙과 큰 차이가 없 지만 다운스윙 시 필요한 체중 이동과 코

킹의 움직임을 익힐 필요가 있다. 탄도를 낮추기 위해 볼을 눌러 치려면 임팩트 때 체중이 뒤에 남아있으면 안 된다. 또 코킹 이 풀리는 타이밍도 주의해야 한다. 코킹 이 너무 빨리 풀리면 볼을 덮어 치게 돼 탄 도의 높낮이는커녕 볼을 정확히 보낼 수 없다. 사진과 같이 임팩트 전까지 코킹을 유지하며 끌고 내려오다가 임팩트 이후에 코킹이 풀려야 헤드스피드도 빨라진다. ▷핵심은 임팩트 순간 손의 위치 이 자세가 나오면 자연스레 양손은 임팩 트 순간 볼보다 좀 더 타깃 방향으로 앞으 로 오게 된다. 좀 더 쉽게 이 느낌을 가지 려면 다운스윙 시 왼손등, 즉 장갑의 로고 가 볼을 향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추가로 투어 프로 수준의 클럽 컨트롤이 쉽지 않 은 아마추어가 좀 더 쉽게 헤드의 형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임팩트 시 양손의 위 치가 왼허벅지 앞으로 온다는 생각을 가지 는 것이다. 원하는 구질과 샷거리를 만들 어내기 위해서는 샷을 끝까지 완벽하게 마 무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팩트 직후에는 양쪽 겨드랑이를 붙인 상태로 폴로스루하 고 그 상태를 유지하며 플랫하게 피니시한 다. 양쪽 겨드랑이를 붙인 상태로 낮게 피 니시하는 동작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샤프 트를 머리 뒤로 넘기는 풀피니시도 좋지만 펀치샷을 하듯 끊어주면 좀 더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볼을 낮게 보낼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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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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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10월 8일 ~ 10월 14일 세계 ▶10월 8일 : 제1차 발칸 전쟁 발발

제1차 발칸 전쟁(은 1912 년 10월부터 1913년 5월까 지 발발한 전 쟁으로 발칸 동맹 국가인 세르비아 왕

미국 ▶10월 8일 : 시카고 대화재 발생

시카고 대화재 (Great Chicago Fire)는 1871년 10월 8일 토요일부 터 10월 10일 화요일까지 미

한국 ▶10월 8일 : 을미사변 - 명성왕후 암살

명성황후 민 씨 1851년 11 월 17일 ~ 1895년 10월 8 일) 는 고종의 정비로 1871년 첫 왕자를 5일

국, 불가리아 왕국, 그리스 왕국, 몬테네 그로 왕국이 오스만 제국에 맞선 전쟁 이었다. 1908년 청년 튀르크당 혁명 이 후 오스만 제국의 정치는 혼돈을 겪었고, 1912년 알바니아 반란과 이탈리아-튀르 크 전쟁[2]으로 오스만 제국의 군대가 그 렇게 강력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발칸 동맹은 오스만 제국을 상대로 전쟁을 선 포했다. 발칸 동맹은 승리를 거두었고, 오 스만 제국은 유럽 쪽 영토의 83%와 유럽 쪽 인구의 69%를 잃었다.

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일어난 대화 재이다. 이 화재로 300명 가까이 사망하 고, 시카고의 9 km²에 달하는 지역이 불에 타고 10만명 이상이 집을 잃고 이 재민이 되었다. 이 화재는 19세기 미국 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 중 가장 큰 규모 였으며, 시카고 도심 지역이 완전히 파 괴되었지만 화재 이후 재건을 통해 시카 고는 미국에서 가장 큰 경제 중심지 중 하나로 성장하게 된다. 이 화재가 일어

만에 잃고, 최익현 등과 손잡고 흥선대원 군의 간섭을 물리치고 고종의 친정을 유도 했다. 1882년 임오군란 이후 일본한테 겨 냥하는 견제를 위해 청나라의 지원에 의존 하다가 1894년 청일전쟁에서 청나라가 패 배당한 이후에는 러시아를 끌어들여 일본 을 견제했다. 맨 처음에는 개항에 미온적 이었으나, 점진적인 개화시책을 통해 친일 성향을 띤 급진 개화파의 개화정책에 제동 을 걸었다. 그러다가 흥선대원군과 주조선

▶10월 12일 : 2002 발리 폭탄 테러 발생

2002년 10월 12일에 인도네시아에서 발 생한 이슬람 과격파 조직의 테러 사건으 로, 202명의 사망자와 209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총 20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그중 88명이 호주로 가장 많 았고, 인도네시아가 38명, 영국 27명, 미 국 7명, 스웨덴 6명, 독일 6명, 네덜란드4 명, 프랑스 4명, 뉴질랜드 3명, 스위스 3 명, 브라질 2명, 캐나다 2명, 대한민국 2 명, 일본 2명, 에콰도르 1명, 남아프리카

난 날과 동시에 위스콘신주의 페스티고 에서도 대화재가 일어나 그린베이 북부 를 태웠다. ▶10월 11일 : 독립전쟁, 발쿠르 섬 전투 발발

발쿠르 섬 전투또는 발쿠르 만 전투(는 미국 독립 전쟁 중 1776년 10월 11일부 터 13일까지 뉴욕 식민지의 북부 샹플레 인 호수에서 벌어진 수상 전투이다. 발쿠 르 섬은 샹플레인 호수에서 네번 째로 큰 섬이며, 호수의 중앙부 서쪽 근처에 위

일본공사 미우라 고로의 공모에 의해 일 본인 병사와 낭인들에게 암살당했다(을미 사변(乙未事變), 1895년). 사후 대한제국이 성립되면서 황후로 추봉되었다. ▶10월 9일 :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발생

아웅 산 묘역 테러 사건은 1983년 10월 9 일에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 위치한 아웅 산 묘역에서 미리 설치된 폭탄이 터져 한 국인 17명과 미얀마인 4명 등 21명이 사 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한 폭탄 테러 사

공화국 2명, 대만 1명, 이탈리아 1명, 포르 투갈 1명, 그리스 1명, 아일랜드 1명, 그외 에 신원불명의 시체 2구 였다. 폭탄 테러 발생 한 달이 지나고, 수사관들은 현장을 주민들에게 넘겼고, 주민들은 파편을 바 닷물에 정화하는 의식을 치루었다. 이후 범인 앰로지는 2002년 11월 5일 자바 섬 에서 웃으면서 체포됐다. 이후 인터뷰로 테러를 할때 황홀했다고 밝혀 세간을 놀 라게 했다. 몇주후 테러를 지휘한 사무드 라를 비롯한 공모자들도 체포했다.

치한다. 수상전은 발쿠르 섬과 뉴욕 본 토 사이의 바다에서 벌어졌다. 일반적으 로 미국 해군의 첫 수상전으로 간주되고 있다. 전쟁터였던 발쿠르 만은 현재 국립 역사 랜드마크가 되었고, 10월 11일 전 투 직후 침몰되어, 1935년 인양된 ‘필 라델피아 함’(USS Philadelphia)도 마찬 가지이다. 스핏파이어 함(USS Spitfire)이 있던 수중 지역도 1997년에 국립 유적 등록지가 되었다.

건이다. 대한민국의 서석준 부총리와 이범 석 외무부 장관, 김동휘 상공부 장관 등 각 료와 수행원 17명이 사망하고 기타 수행 원들이 부상당하였다. 사건 직후 전두환은 공식 순방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했다. 전 두환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 여사는 불행 중 다행히도 화를 면했다. 미얀마는 테러 가 발생한 직후, 테러와 관계된 조선민주 주의인민공화국과 국가를 단절하고,적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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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코로나19로 인한 운동부족 실내운동으로 극복하자! 야외 운동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에 코 로나로 인해 실내에서 있으려니 몸이 근 질근질한 운동 마니아라면? 집에서 하는 운동으로도 충분히 근력 단련은 물론 칼 로리를 태울 수 있다.

동안 반복하는 방식으로 주먹으로 샌드백 을 치거나 무릎치기, 발차기 등을 반복한다. 이러한 동작은 고강도 인터벌 훈련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칼로리 소모에도 효 과적이라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서킷 트레이닝>

<계단 오르기>

서킷 트레이닝은 한 가지 운동에서 다른 운동으로 중간에 쉬는 시간 없이 유기적으 로 바꿔가며 신체의 각 부분을 단련하는 것 이 목적인 운동으로, 심박 수를 끌어올려 주 고 짧은 시간에 힘을 길러준다. 집에서 하는 서킷 트레이닝을 하려면 먼저 조깅이나 팔 벌려뛰기 등 3~4가지 유산소 운동을 선택 한다. 그런 다음 팔굽혀펴기, 플랭크, 크런 치, 런지, 스쿼트와 같은 근력 운동 세 가지 를 선택한다. 선택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 동을 교대로 각각 30초씩 총 3~4분 동안 시 행하고, 이를 2~3회 반복한다. <줄넘기>

층간소음의 제약이 없는 곳이라면 줄넘 기를 추천한다. 줄넘기는 칼로리를 태우 고 심박 수를 높이며, 조정력, 근력, 뇌 기

능을 향상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간 단하고 즐겁게,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집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줄넘기 하기 전에는 30초 동안 점프한 뒤 15~30 초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워밍업을 한다. 그런 다음 양발 모아 뛰기, 구보로 뛰기, 좌우 2박자 뛰기, 앞뒤 2박자 뛰기, 십자 뛰기, 좌우 벌렸다 뛰기 등의 조합을 취향 대로 섞어 줄넘기한다. <킥복싱>

<그 외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운동>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은 간단하면서 도 에너지 소모량이 평지를 걸을 때보다 1.5배 더 많이 소모할 수 있다. 또한 하중 이 허벅지 근육으로 분산돼 관절염 예방 에도 효과적이다. 선호하는 운동 시간으 로 타이머를 설정하고, 계단을 오르면 된 다. 계단을 오를 때는 발을 앞부분 반만 딛 고 상체를 세운 채로 올라가야 엉덩이와 허리 강화에 도움이 된다. <춤>

킥복싱은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뛰어난 컨디셔닝 운동으로, 내면의 공격성과 스트 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몸의 균 형과 함, 민첩성을 기르는 데도 도움을 준다. 킥복싱은 강렬하고 힘 있는 동작을 2~3분

춤추는 것과 같은 격렬한 운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주고, 춤 동작에 모든 운동 의 움직임이 포함되어 있어서 가장 훌륭 한 신체 운동 중 하나다. 특히 여러 사람과 함께 어울려 춤을 추면 뇌 기능 개선 효과 가 더 커지며, 기억력과 관련된 뇌 부위가 튼튼해진다. 또한 리듬에 맞춰 춤을 추다 보면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를 해소해주고 자신감과 활기찬 에너지를 몸 안에 채울 수 있다. 오늘밖에 나갈 수 없다면, 음악 을 켜고 리듬에 몸을 맡겨보는 건 어떨까.

그 밖에도 의자에 앉아서 한쪽 무릎을 펴 면서 몸과 다리가 90도가 되도록 들어 올 린 채 10초 정도 버틴 후에 내리는 동작을 양발을 교대로 10회정도 시행하는 것도 슬 관절 주위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좋은 운동 이다. 운동 전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맨손체 조 등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운동 후 에도 같은 방식의 10분 정도의 정리운동으 로 노폐물을 제거하고 이완하는 것이 몸 의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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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항문 출혈 4.7%가 대장암 … 치핵 67%·치열 27% 직장인 김모(48)씨는 대변을 보고 난 후 변기에 있는 물이 빨갛게 변했다. 치질로 여겨 뒤늦게 병원을 찾았다가 직장암 진 단을 받았다. 대장 중 항문에서 15㎝ 이 내로 곧게 뻗은 부위인 직장에 생긴 암( 직장암)은 항문과 가깝기에 암이 생기면 이처럼 혈변을 보기도 한다. 혈변 등 항 문 출혈은 대부분 항문 안팎에 생긴 질 병인 치질(치핵ㆍ치열ㆍ치루)이 대부분 의 원인이다. 이 때문에 치질로 여겨 방 치하다가 뒤늦게 대장암 진단을 받는 경 우도 없지 않다.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지 난 4~6월 항문 출혈로 전국 24개 병원을 찾은 10~89세 467명(평균 49세)을 조사 했다. 그 결과, 항문 출혈로 내원한 환자 가운데 암으로 진단된 환자는 4.7%에 그 쳤다. 대부분 치핵(67%)ㆍ치열(27.4%) 로 대부분 양성 질환이었다. ◇항문 출혈, 1개월 넘으면 대장암 의심을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실시한 이번 설문 조사에서 대장암으로 진단된 36~89세 65 명(평균 67세)의 항문출혈 색깔은 선홍색 71%, 검붉은색ㆍ갈색ㆍ흑색 29%였다. 출혈량은 대변 겉이나 휴지에 묻는 정도 66%, 변과 섞여 나옴 14%, 변기에 떨어질

정도 12%, 물총처럼 뿜어질 정도 5%, 핏 덩어리로 나옴 3% 순이었다. 또한 이번 설문 조사에서 항문 출혈이 시 작된 시기는 1개월~1년 미만 61%, 1년 이 상 23%, 1개월 이내 16%였다. 출혈 외 증 상은 61.5%에서 나타났다. 세부 증상(중복 응답)은 잔변감(29%), 변비ㆍ설사 등 배변 습관 변화(25%), 체중 감소(23%), 항문 통 증(17%), 점액변(6%), 항문 가려움증(5%), 항문 덩이(3%), 복통(3%) 등이었다. 암 덩 어리 때문에 대장이 좁아져 변이 가늘게 나오기도 한다. 항문 출혈이 1개월 넘게 계 속되거나 변 색깔이 검붉거나 검은색이라 면 대장암일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50대부터 3~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가암등록정보 통 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위암에 이어 암 발 생률 2위를 기록했다. 연간 2만8,000여명

이 대장암에 걸린다. 전체 암의 12% 정도 로, 발생률 1위 암인 위암보다 1%포인트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50대 21.2%, 60대 25.9%, 70대 26.0%로 50대 이후에 대장암 환자가 크게 늘어난다. 대장암 원인은 크게 식습관 같은 환경 적 요인과 가족력으로 구분한다. 대장암 의 80% 정도는 동물성 지방 등 포화지 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거나 비만ㆍ흡 연ㆍ음주 등 나쁜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암의 발생 률과 관련 있는 요소 가운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열량 섭취, 식습관, 운동, 흡연, 과음 등이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대장 암의 66~75%는 식습관과 운동으로 예방 할 수 있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양성 종양(선종성 용 종, 선종)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성으로 변해 생기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한 용 종절제술은 암으로 악화될 소지를 없앤다. 정기 검진으로 대장의 양성 종양을 미리 발견해 제거함으로써 대장암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 직장수지검사와 직장경 검사, 대변 잠혈 반응 검사 등도 대장암의 조기 검진과 예방에 유용한 검사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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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복용한 아이 고혈압·당뇨병 위험 높아 미국 뉴저지 주립대학인 럿거스(Rutgers)대학 의대의 대니얼 호튼 소아과역학 교수 연구팀이 자가면역 질환(염증 성 장 질환, 건선,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있거나 없는 아이들 93만3천여 명 (1~18세)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경 구 스테로이드 제제를 장기간 사용한 아 이들은 고혈압, 당뇨병, 혈전 위험이 높 아질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 (MedicalXpress)가 19일 보도했다. 전체적인 분석 결과는 스테로이드를 고 용량으로 장기간 복용한 아이가 스테로 이드가 전혀 처방된 일이 없는 아이들보 다 고혈압, 당뇨병, 혈전 위험이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부작용 중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고혈압이었다. 그러나 천식 등으로 아주 단기간 이따금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아이는 이러한 위 험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밝혀 졌다. 심혈관질환이나 대사질환 위험이 낮은 만큼 스테로이드의 영향도 다를 수 있을 것으로 추측돼왔다. 이 연구 결과 는 미국 역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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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October 8,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악몽같은 코로나19, 진짜 꿈에서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올해 를 악몽과도 같은 한해로 바꿔놓고 있 다. 이런 가운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밤에 악몽을 꾸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악몽 의 절반 이상은 내가 코로나19에 감염 됐거나 주변 사람들이 거리두기를 지 키지 않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꿈으로 나타났다. 아누-카트리나 페소넨 핀란 드 헬싱키대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를 겪는 사람들의 꿈을 분석한 결과 코 로나19와 관련한 악몽을 실제로 많이 꾸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달 1일 국제 학술지‘심리학 프론티어스’에 발표 했다. 연구팀은 핀란드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제한 조치가 있었던 6 주 동안에 약 4000명에게 수면 및 스트 레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중 약 800명은 자신의 꿈에 대한 정보 도 제공했다. 연구팀은 꿈의 내용을 단 어화한 다음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 주 나타나는 단어 사이의 연관성을 분 석했다. 분석 결과 꿈의 내용은 33개로 분류 할 수 있었다. 이 중 20개는 악몽으로

분류됐는데, 악몽 중 55%는 코로나19 유행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꿈 내용을 살펴보면 내 옆 사람이 사회적 거리두 기를 어겼거나 자신이 코로나19에 감 염되기도 하고 마스크와 같은 개인 보 호구를 잃어버리는 등 코로나19와 관 련된 다양한 상황이 펼쳐졌다. 코로나 19로 사회가 통제받는‘디스토피아’ 세계가 그려지는 꿈도 있었다. 사람들이 거리두기에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지도 꿈에서 드러났다.‘거 리두기 무시’자체가 하나의 꿈 내용 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이러한 꿈을 꾸 는 이들은 꿈속에서 주변 사람이 나를 포옹하거나 악수하고 가까운 거리에 서 있는 일을 겪었다. 서로 거리두기를 하지 않은 대규모 군중들 사이에서 자 신이 헤매는 꿈도 포함됐다. 연구팀은 같은 기간 사람들의 수면 패턴과 스트레스 수준도 관찰했다. 응 답자의 절반 이상은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 잠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0%는 잠들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네 명 중 한 명은 악몽을 꾸는 빈도가 늘어 났다고 답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특히 코 로나19와 관련된 꿈을 꾸는 경우가 많 았다. 페소넨 교수는“반복되고 강렬 한 악몽은 외상 후 스트레스를 의미할 수 있다”며 “꿈은 코로나19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의료 전문가들에게 귀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성 남극 지하에 거대한 소금물 호수 있다 화성 남극 지역 얼음층 지하에 액체 상태의 소금물이 채워진 대규모 호수 가 존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향 후 진행되는 화성 탐사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발견할 기대감을 높였다. 엘레나 페티넬리 이탈리아 로마 트레 대 교수 연구진은 화성 남극 얼음층 지 하에서 대규모 염수 호수가 존재한다 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네이처 천 문학’ 28일자에 발표했다. 독일 면적 의 5분의 1 크기에 달하는 대규모 염수 호수 주변으로 작은 호수 3개도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년 전에도 화성 남극 얼음 층 지하에 대규모 호수가 존재할 가능 성을 제시했다. 2012년에서 2015년까 지 유럽우주국(ESA)의 화성 궤도선 ‘ 마스 익스프레스’에 탑재된 레이더 관측 장비가 29회 관측한 데이터를 분 석한 결과다. 당시 과학계는 이같은 주 장을 뒷받침하려면 보다 많은 근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2012년에서 2019년까지 관측된 134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제시됐다. 연구에 활용 된 마스 익스프레스 레이더 관측 장비 (MARSIS)는 화성 표면과 지하를 구성 하는 물질 층에 전파를 보낸 뒤 되돌아 오는 신호를 통해 특정 지역에 존재하 는 물질의 특성을 분석한다. 지구상의 빙하 호수를 연구할 때도 활용되는 방 식이다. 연구진이 이번 연구에서 발견한 호수

는 면적이 약 7만5000㎢에 달한다. 독 일 면적의 5분의 1 크기다. 중앙의 가장 큰 호수의 폭은 약 30km이며 주변의 작 은 호수 3곳은 폭이 수km로 추정됐다. 화성 표면에서는 대기 물질이 부족하 고 기압이 낮아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 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과학자들 은 화성 표면 지하에 액체 상태의 물이 오랜 시간 동안 지하에 갇혀 있을 가능 성을 제시해왔다. 이는 수십 억 년 전 화성에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는 바다 와 호수의 잔재일 것으로 예측됐다. 지 구상에서도 남극 대륙 빙하 아래 호수 에서 생명체가 발견되는 것처럼 만일 화성 지하에서도 호수가 있다면 생명 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게 과학자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논란은 여전히 남아있다. 과학 자들은 화성에 존재하는 얼음을 액체 상태로 바꿀 만한 열원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2018년 공개된 연구에 비해 이 번 연구가 훨씬 많은 데이터를 토대로 한 것이지만 액체 상태의 물일 것이라 는 확신을 뒷받침하기에는 증거가 불 확실하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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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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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남·외도녀의 특징

연락하기, 자주 찾아뵙기

관계 형성에 실패할 때 외도 가능성 커져

바쁜 일상 속에서 노부모 돌보는 법 <1>

외도 문제로 진료실을 찾은 아내 중 에는 외도 치료를 위해 남편의 성기능 과 부부의 성생활을 안정시켜야 한다 고 하면 언뜻 이해를 하지 못한다. 남성 의 성기능이 취약해지고 성행위에 자 신 없을 때 외도 경향이 오히려 높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미국 킨제이 성연구소 동료인 얀센 박 사의 최근 연구 보고에도 잘 나타나 있 다. 해당 연구는 외도의 위험 인자를 두 루 분석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각자의 성격 성향이나 인간관계 요소가 깊이 관여했다. 즉 소중한 대상과 일관된 유 대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채 겉돌기만 하는 성격 소유자는 그만큼 외도 가능 성이 크다. 반면 종교나 결혼 상태, 교 육수준 등은 크게 관여되지 않았다. 남 성의 외도 빈도(23%)가 여성(19%)보 다 높지만 남녀 차이는 크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도 ‘성기능에 자신 없고

실패를 두려워하는 남성들이 오히려 외 도 빈도가 높다’는 사실도 재확인되었 다. 또 자신이 노출되지 않는 상황, 두 번 다시 만날 필요 없고 책임질 일 없는 여 성과의 관계나 아주 위험스러운 상황의 섹스를 즐기는 경향도 외도남의 특징이 다. 반면에 상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중시하는 여성의 특성상, 외도녀들은 주로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친밀감과 안정감을 못 찾을 경우 외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남성 중에도 정서적 외도인 경우가 더러 있다. 아내가 늘 거절하거 나 무섭고 아내에 대한 분노 등 관계갈 등이 있을 때 외도는 다가온다. 반대로 여성도 꼭 정서적 문제가 아니라 쾌락 위주의 외도도 엄연히 있다. 외도남·외도녀는 그들의 원래 성격 성향을 보면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보다 배우자와의 관계 형성에 실패할 때 외도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부부 사 이의 성적 만족과 친밀감을 올리는 게 치료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무엇보다 외도남의 경우 의외로 남성 의 성기능이 부실하거나 실패할까 두 려움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 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럴 때는 성기능 개선도 치료에 포함시키는 게 맞다. 다 만 무작정 성기능만 강화할 게 아니라 그 성기능이 소중한 배우자와의 바람 직한 성생활로 이어지도록 복귀시키 는 게 중요하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쉴새 없이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을 보 내면서 동시에 풍요로운 삶을 유지하 고 가족을 부양하며 자기 자신까지 돌 보며 살아가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 다. 이런 바쁜 삶을 사는 가운데 우리 가 종종 잃어버리기 쉬운 것이 연로하 신 노부모를 돌보는 것이다. 이것이 중 요한 이유는 우리 부모님들은 스스로 를 돌보는 일이 거의 불가능한 나이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차를 운전해서 시 장을 보거나 음식을 준비해서 식사를 하기까지 우리에게는 당연히 느껴지 는 일상의 생활들이 연로한 부모님들 께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부모님을 돌보기 위해서 일자리를 포기 하거나 24시간 을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는 결 코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모님 을 돌보는 것이 결코 쉽고 이상적이지 만은 않다는 일이라는것을 잘 알고 있 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부모님을 잘 돌볼 수 있 는 6가지 목록을 정리해 보았다. ◆연락하기

부모님께 자주 연락을 드리고 안부를 묻는 것은 사실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이다. 얼마나 자주 전화를 드릴 수 있는지는 저마다의 환경이 따라 다르 기 때문에 주어진 상황에 맞추어 해야 하지만 업무를 보면서도 잠깐 짬을 내 어 전화 한통 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우리 부모님들에게 필요한것은 자식들과 장시간의 통화

가 아니라 자식에게서 잊혀져 있지 않 았다는 확신과 안심이다. 자식과의 단 5분간의 통화도 부모님들께는 활기를 불어 넣어드리며 건강 컨디션에도 좋 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자주 찾아뵙기

자녀와 떨어져 사는 노부모가 자식 과 동거하는 부모들보다 더 만족스러 운 예도 있기는 하다. 그것은 자식이 다른 일로 너무 바쁘고 한집에서 생활 하면서도 너무 바빠서 부모님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는 경우이다. 물론 근무시간을 마음대로 관리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무 리를 할 필요는 없지만 부담이 되지 않 는 선에서 부모님과 함께 앉아서 시간 을 보내며 부모님을 위해 노력하고 있 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 드려야 한 다. 연로하신 부모들은 자식들의 삶에 부담을 주는 것을 결코 원하시지는 않 을 것이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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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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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계성편(戒性篇)(4)

◆ 子張曰 不忍則如何 子曰 天子不忍 國空虛 諸侯不忍 喪其軀 官吏不忍 形法誅 兄弟不忍 各分居 夫妻不忍 令子孤 朋友不忍 情意疎 自身不忍 患不除 子張曰 善哉善哉 難忍難忍 非人 不忍 不忍非人 자장왈 부인칙여하 자왈 천자부인 국공허 제후부인 상기구 관리부인 형법주 형제부인 각분거 부처부인 영자고 붕우부인 정의소 자신부인 환불제 자장왈 선재선재 난인 난인 비인부인 부인비인 ▶ 자장이 물었다. “참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공자가 말하기를, “천자가 참지 않으 면 나라가 공허(空虛)하게 되고, 제후가 참지 않으면 그 몸을 잃어버리고 벼슬아치가 참지 않 으면 형법(刑法)에 의하여 죽게되고 형제가 참지 않으면 각각 해어져서 따로 살게 되고, 부 부가 참지 않으면 자식을 외롭게 하고, 친구끼리 참지 않으면 정과 뜻이 서로 갈리고, 자신이 참지 않으면 근심이 덜어지지 않느니라.” 자장이 말하기를, “참으로 좋고도 좋으신 말씀 이로다. 아아 참는 것은 정말로 어렵도다. 사람이 아니면 참지 못할 것이오. 참지 못할 것 같 으면 사람이 아니로다.”고 하셨다.

우리말 바루기

‘제1호’가 될 순 없어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제약 속에 직장인들은 또 다른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1호 공포증 이다. 회사 내 1호 확진자가 되면 동료나 조직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압박감이 크다는 이가 많다. 맞춤법 띄어쓰기 규정에선 ‘제1 호’로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접두사는 뒤에 오 는 말과 붙이고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제1호’처럼 아라비아숫자 ‘1’과 ‘호’를 붙이는 것도 허용한다. 수관형사 뒤에 단위명사가 붙어 차례를 나타내는 경우엔 앞말과 붙일 수 있도록 했다. ‘제 1호’와 같이 접두사인 ‘제-’를 띄는 것은 규정에서 벗어난 표기다. 공문서나 논문에서 특히 이런 오류가 흔해 혼동을 일으키지만 ‘제 1호’ 라고 하면 안 된다. 표기 원칙은 ‘제1 호’이나 실생활에선 허용 띄어쓰기인 ‘제1호’로 사용하는 빈도가 높다.아라비아숫자를 한글로 바꿔 보면 규정을 더 이해하기 쉽다. ‘일, 이, 삼’ 앞에 접두사 ‘제-’가 오면 ‘제일, 제이, 제삼’과 같이 적는다.

재밌는 우리말

호박하다

순우리말이 아니고 한자어로 되어 있지만 등재되어 있 는 과일이나 채소 이름을 딴 말 중에 넓을 호(浩)자에 넓 을 박(博)자를 쓰는‘호박하다’는‘크고 넓다’는 의미 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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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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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편안한 잠자리

코로나 백신

참지마요

<고체와 액체> ▷선생님 : 얼음은 고체일까, 액체일까? ▷학생 : 네, 그대로 있으면 고체, 녹으면 액 체입니다. ▷선생님 : 참 잘했어요. 그럼 달걀은? ▷학생 : 네, 겉은 고체, 속은 액체입니다. ▷선생님 : 오! 훌륭해요. 그럼 사람은? ▷학생 : 살아 있으면 육체, 죽으면 시체입니다. <스승과 제자> 스승이 제자들을 불러 모았다. 첫 번째 제 자에게 썩은 생선을 건네며 물었다. “무슨 냄새가 나느냐?” “썩은 냄새가 납니다.” “그것은 네 마음이 썩었기 때문이니라.” 두 번째 제자에게 물었다. “저 밤하늘이 무슨 색깔인고?” “예, 검은색입니다.” “그건 네 마음이 검은 탓이로다.” 세 번째 제자에게는 마늘장아찌 간장 맛을 보여주며 물었다. “무슨 맛이 느껴지느냐?” “짠맛입니다.” “그래, 그건 네가 짠돌이라서 그렇다.” 이어 그 옆에 제자에게 간장 맛을 보라고 했다. 머리를 굴린 제자가 점잖게 말했다.

“아주 향긋한 맛이 느껴집니다.” “그래? 그럼 원 샷!!” <사는 게 힘들어서> 어느 날 막다른 골목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 리는 생쥐와 배가 몹시 고픈 고양이가 마주 쳤다. 고양이는 침을 질질 흘리면서 “오늘 너를 기어이 먹어야겠다!” 그러자 생쥐가 고양이 귀에다 입을 대고 조 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 오늘 사는 게 고달파서 쥐약 먹었다!” <넌센스 퀴즈> ▷신라면 세 점을 파는 곳은? 신라면세점. ▷가장 맛있는 라면은? 그대와 함께라면. ▷라면 사리가 죽으면? 고사리. ▷라면이 싱거우면? 스프라이트. <노후 행운 6가지> ▷일건(一健) : 무엇보다 건강해야 한다. ▷이처(二妻) : 밉든 곱든 마누라가 살아 있 어야 한다. ▷삼재(三財) : 재물이 있어야 한다. ▷사사(四事) : 일이 있다면 금상첨화. ▷오우(五友) : 나를 알아주는 친구가 있어 야 한다. ▷육비(六秘) :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는 나 만의 비밀이 있어야 한다.

◆ 가로열쇠 1.건강을 목적으로 햇빛을 쬐는 것 2.손가락으로 꼽아서 하는 셈 4.너그럽고 속이 깊은 마음씨 5.몹시 감탄하 는 소리 7.앞으로의 일에 대응하기 위하여 미 리 준비함 9.말을 이리저리 척척 잘 둘러대는 능력 11.크게 뭉쳐서 이루어진 것 13.대로 만든 지팡이 16.결혼할 당사자들이 직접 만나서 보는 선 17.얼굴이 아주 잘 생긴 사람 18.비치는 옷감을 사용하여 피부를 드 러내는 복장 19.돈이나 물건을 달라고 요구하는 문서

◆세로열쇠 1.일생을 통하여 가장 중요함 2.마시고 견딜 정도의 술의 분량 3.나이 든 낡은 세대 4.아주 중요한 근거지 6.새집에 들어가 삶 8.비주얼 덩어리 10.그릇이나 과녁의 가장자리 12.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앱 14.어른과 어린이 사이에 엄격한 차례가 있 음 15.가능성이 많다고 봄 16.일대일로 맞서 싸우는 것 17.본바탕에 다른 빛깔의 점이 섞인 자국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 ○○○에 담은 밥도 엎어질 수 있다 > 정답 : 광주리 - 틀림없다고 생각되는 일도 잘못될 수 있다


이주의 영어 회화

It seems to have fallen from your bag.

A : Excuse me! I found this wallet, is it yours? B : No, I don’t think it’s my wallet. A : Please look again closely. It seems to have fallen from your bag. B : Oh, yes. It’s my wallet. A : Yes, you are extremely fortunate that I saw your wallet falling out of your bag. B : You’re such a good person. A : No, I just did what is right to do. That’s all. A : 저기요! 제가 이 지갑을 주웠는데 당신 것이 맞나요? B : 아니요, 제 지갑은 아닌 것 같은데요. A : 다시 한 번 잘 봐 보세요. 당신 가방에서 떨어지는 것 같았어요. B : 오, 네. 제 지갑이네요. A : 그래요, 제가 가방에서 지갑이 떨어지는 걸 봐서 정말 다행이네요. B : 당신은 좋은 분이시군요. A : 아니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걸요. 그것뿐이에요. 관련 단어

• f a l l f r o m ~ ~에서 떨어지다 / 잃다 ☞They fell from top students to mediocre ones. 그들은 일류 학생에서 평범한 학생으로 전락했다. • e x t r e m e l y f o r t u n a t e 아주 운이 좋은 ☞They are extremely fortunate to win the lottery. 그들은 복권에 당첨되어 매우 운이 좋다. • fall 떨어지다 • extremely 매우, 극단적인 • fortunate 운이 좋은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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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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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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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언힌지드 (2020) Unhinged 그의 분노는 당신을 향한 테러가 된다

◆감독 : 데릭 보트 ◆장르 : 스릴러, 범죄 ◆출연 : 러셀 크로우, 카렌 피스토리우스, 가브리엘 베이트먼 ◆국가 : 미국

영화 <언힌지드>는 크게 울린 경적 때문에 분노가 폭발한 남자, 그에게 잘못 걸린 운전 자가 최악의 보복운전을 당하는 도로 위 현실 테러 스릴러다. 이혼 후 아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레이첼 (카렌 피스토리우스 분)은 월요일 아침부터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와중 낯선 남자 (러셀 크로우)의 차량이 이들 앞을 막아선다. 심리적 상태가 좋지 않은 레이첼은 분노를 표현하고자 경적을 크게, 여러 번 울린다. 그 런데 기분이 상한 남자가 이들을 따라와 사 과를 요구한다. 하지만 레이첼은 사과를 거 부하는 것은 물론 남자를 무시하고, 이때부 터 남자의 보복운전이 시작된다. 이 남자의 보복운전은 상상 그 이상이다. 레 이첼의 뒤를 따라오더니 핸드폰을 훔치고, 레이첼 핸드폰 속 정보를 바탕으로 지인들의 목숨까지 위협한다. 남자의 폭주는 레이첼뿐

만 아니라 영화를 보는 관객들까지 소름 끼 치게 만든다. <언힌지드>는 실제로 주변에 서 쉽게 볼 수 있는 '보복운전'을 소재로 삼았 다. 이에 <언힌지드> 스토리는 긴장감을 넘 어, 현실적인 공포감을 준다. 그 과정에서 러셀 크로우의 존재감이 빛난 다. '테러'에 가까운, 무자비한 행동을 하는 낯 선 남자의 모습은 러셀 크로우를 만나 큰 위 압감을 준다. 또한 카렌 피스토리우스는 잘 못 얽힌 남자로 인해 공포감에 휩싸인 레이 첼을 연기하며 압도적인 감정 연기를 선보인 다. 두 배우의 연기력은 극에 몰입하게 되는 큰 이유 중 하나다. 러닝타임 내내 낯선 남자는 레이첼을 압박 하고, 레이첼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 해 고군분투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 리에 다소 잔인한 연출까지, 스릴러 마니아 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테넷 호커스 포커스 뉴 뮤턴트 언힌지드 인피델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더 브로큰 하트 갤러리 포세서 언컷 숏컷 세이브 유어셀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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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담보 테스와 보낸 여름 국제수사 그린랜드 검객 테넷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뮬란 디바 아웃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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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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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사랑하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계 <보건교사 안은영> 발랄하고 용감한 여전사이자 동시 에 다정하고 유쾌한 언니, 안은영! 2015년 12월에 출간되어 꾸준한 사 랑을 받아 온 『보건교사 안은영』이 출간 5주년과 작품 영상화를 기념하 여‘리커버 특별판’으로 출간되었 다. 2010년 단편소설에서 탄생한 ‘ 안은영’이‘넷플릭스 오리지널 시 리즈’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소회 가 담긴 작가의 편지로부터 책은 시 작한다. 그 시간 동안 안은영이 자신 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다는 정 세랑의 고백은 아마 많은 독자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문학성과 다양성, 참신성을 기치로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예 들의 작품을 엄선한 「오늘의 젊은 작가」의 아홉 번째 작품 『보건교 사 안은영』. 참신한 상상력과 따뜻 한 이야기로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소설가 정세랑의 본 작품은 수동적이 지 않고 주체적이며, 감상적이지 않 고 감각적인, 아는 형 삼고 싶은 사립 M고의 보건교사 안은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별한 것 없는 직업과 평범한 이름 의 안은영은 보통의 보건교사가 아 니다. 복 중의 복, 일복 하나는 타고 난 그녀는 직업으로‘보건교사’역 할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자신만이 볼 수 있는 것들을 처치하고 쫓아내 며, 또는 위로하는‘퇴마사’의 운 명을 받아들인다. 여기에 사립 M고 의 한문교사이자 학교 설립자의 후 손인 홍인표에게 흐르는 거대한 에 너지는 안은영의 활약을 돕는 필수 적인 영양제 역할을 한다. 에너지(기)를 보충하기 위해, 학교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둘은 내 거 아닌 내 것 같은 사이가 되어 힘을 합한다.

둘 앞에 나타나는 기이한 괴물들, 학 생들에게 보이는 미스터리한 현상들, 학교 곳곳에 숨은 괴상한 힘들…… 사립 M고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 일까. 저자 소개 | 정세랑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 년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 작했다. 2013년 『이만큼 가까이』 로 창비장편소설상을, 2017년 『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 을 받았다. 소설집 『옥상에서 만 나요』, 『목소리를 드릴게요』, 장 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지 구에서 한아뿐』, 『재인, 재욱, 재 훈』, 『보건교사 안은영』, 『시선 으로부터,』등이 있다. 창비 장편소 설상,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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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 / 덴버 중앙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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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Wheat Ridge) 720-483-3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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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212-4225 세탁소에서 딜리버리, 프레스, 빨래 하실 분 구합니다. (북쪽지역) 720-299-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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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10월 8일 - 2020년 10월 14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세상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는 걸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정을 지키는 일은 새로운 친 구를 사귀는 것보다 소중합니다. 유연한 대처가 당신에게 필요한 한 주입니다. 84년 : 한번 자신감을 얻으면 계속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더욱 노력하게 됩니다. 72년 : 즐거운 마음으로 빨리 주말이 오기를 기다리니 시간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60년 : 많은 고민을 하고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 오히려 잘못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8년 : 믿지 못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맡기고 고민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36년 : 안 좋은 지난 일은 빨리 잊는 게 당신의 건강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타지임에도 오랜만에 고향과 같은 느낌을 같게 될 것이다. 안락함을 맛보게 됩니다. 이곳에 서 새로운 좋은 기회를 맞이할 수 있는 기운이 보입니다. 85년 : 혼자서 신경을 쓰고 늦도록 고민하지말고 편히 쉬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73년 : 정해진 일상생활을 잠시 벗어나 여유를 갖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운입니다. 61년 : 가족들에게 신경질적인 언행을 하여 불화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49년 : 기껏 돈을 쓰고도 남에게 욕을 먹기 쉬우니 쓸 때에는 확실히 써야 합니다. 37년 : 당신이 속한 조직에서 충돌이 있을 수 있는 한 주입니다. 다른 사람의 사정을 너무 봐주게 된다면 자칫 당신이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진행함이 이롭겠습니다. 86년 : 자신이 원하는 것을 쥐려고만 하지말고 적당히 풀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74년 : 정신 없이 한가지 일에만 몰두해 있을 때가 편하고 발전도 많을 것입니다. 62년 : 시작과 과정이 아무리 좋았더라도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50년 : 부정적인 생각과 불안한 마음을 빨리 떨쳐 버릴수록 얻는 것이 많습니다. 38년 : 가망성이 낮은 일이 있다면 무리하게 힘을 낭비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토끼(卯)띠.

새로운 일을 구상하고 있다면, 당신의 가까운 사람 중 세상물정 밝은 이를 동업자로 구하거나 조언을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90년 : 내가 이기느냐 상대가 이기느냐 하는 절박한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8년 : 일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큰 실수를 저지를 위험이 있습니다. 66년 : 작은 일에 신경을 쓰다가 큰 것을 잃거나 이성간에 불화가 생기는 운입니다. 54년 :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때입니다. 42년 : 낡은 부패한 것은 사라지고 새로운 것만 보이니 심신이 즐겁습니다. 평소에 관계가 불편했던 동료가 있었다면 흉금을 털어놓고 독대 나누어 보는 것은 어떨 까요? 아마도 상대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어줄 것입니다. 91년 : 미루던 일이 있었다면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지어야 좋은 한 주입니다. 79년 : 작은 물에서 노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꿈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67년 : 인생의 고달픔을 맛보게 될 운이지만 희망까지 잃어버리면 안될 것입니다. 55년 : 조금 더 많이 그리고 힘들게 예상하여 준비를 해야 낭패를 당하지 않습니다. 43년 : 쉽게 말을 해놓고 뒤에 그 책임을 억지로 지는 일이 생기기 쉬운 때입니다. 길에서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사고를 당할 위험이 있으니 이동 중에는 특별히 조심 해야 하는 한 주입니다. 92년 : 잠시 짬을 내어 여가를 즐기시는 게 오히려 이익인 한 주입니다. 80년 : 앉아서 기다리면 마음만 답답하니 할 일이 없어도 돌아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68년 : 어렵고 힘들수록 힘과 용기가 더 강해지는 운이니 좌절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56년 : 부부간 또는 가족간에 숨김없는 대화와 끈끈한 애정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44년 : 비록 알아주는 사람이 없더라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할 시기입니다.

◈닭(酉)띠.

당신도 사람이기에 잘못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윗사람으로서 실수했다는 것을 부끄 러워하지 말고, 겸허하게 그것을 인정할 줄 아는 넉넉한 태도를 보여주도록 하세요. 87년 :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니 자신의 힘을 키우고 세력을 모아야 합니다. 75년 : 새로운 일을 하면 적응하지 못하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게 될 시기입니다. 63년 : 쉽게 생각하고 민첩하게 처리해야 일이 잘 해결되고 성과를 얻게 됩니다. 51년 : 자신의 판단이 정확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때이니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39년 : 자신의 의견이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지 못한다고 조바심 낼 필요 없습니다.

휴식 시간을 아끼지 말고 충분히 투자하길 바랍니다. 건강도 대인관계도 충분한 휴 식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93년 : 이런 대우를 받으려 노력해온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81년 : 강하게 밀어붙이지만 말고 부드럽게 대하고 회유책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69년 : 몸은 편하더라도 마음은 가시방석에 있을 운이니 힘든 한 주가 예상됩니다. 57년 : 주말을 더욱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부담감에 사로잡히기 쉬운 시기입니다. 45년 : 큰 것을 노리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부스러기만 보이고 시간만 가게 됩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마음 푹 놓고 쉬는 것이 이롭습니다.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면, 자제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 현명한 시기입니다. 88년 : 한번 시작한 일은 저돌적으로 밀어붙여서 끝장을 내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76년 : 돈을 멋있게 쓴 후에 다른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게 기쁨도 얻게 됩니다. 64년 : 겉으로는 즐겁고 좋아 보여도 마음은 결코 편하고 유쾌하지 않을 시기입니다. 52년 : 실속 없는 감투때문에 짜증이 날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40년 : 미래를 위해 스스로를 단련시키고, 능력 개발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새삼스럽게 일에 있어 사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니, 사람을 사귀는 것도 하나의 투자임을 깨치게 됩니다. 89년 :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사람이나 후원자가 나타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77년 : 남의 일에 나서서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일부터 먼저 챙겨야 할 때입니다. 65년 : 대담하게 행동하고 적극적인 사고를 해야 일이 보다 쉽게 해결되어 갑니다. 53년 : 보이지 않게 은밀히 노력하고 처리해야 견제를 받지 않고 일이 진행됩니다. 41년 : 자신의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프로포즈를 해봐도 괜찮을 것입니다.

가족과 의견이 안 맞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양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존심을 세우 는 것만큼이나 관용을 실천하는 것도 가정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랍니다. 94년 : 오랜만에 당신도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해주기 좋은 한 주입니다. 82년 : 한번 시작한 일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을 보여야 합니다. 70년 : 덜렁대는 행동으로 인해 실수를 하고 큰 손해를 보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58년 : 급하게 꼭 만나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다음으로 미루고 대비를 해야 합니다. 46년 : 자신을 내세우고 뜻을 알리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기대할 수 있는 때입니다. 불평거리는 밖으로 내비치는 건 삼가하는 한 주를 보낼 필요가 있습니다. 변명은 오히려 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니 현상황에 맞추어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95년 : 당신의 이중적인 행동이 주변사람들에게 안 좋게 인식되는 한 주입니다. 83년 : 혼자 가지는 것보다 함께 가지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71년 : 홀가분한 마음으로 임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잘 이루어질 시기입니다. 59년 : 일시적 고통 뒤에 상상하지 못했던 큰 것을 얻을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47년 : 따분하고 힘들수록 집에서만 있지 말고 즐거운 외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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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8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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