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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S. UC San Diego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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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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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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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50,54

콜로라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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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뉴스·목회칼럼

48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2 60,62,64

미국뉴스

72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4,76,84,86

월드뉴스

88 90,96

연예 생활/패션

98

스포츠

99

골프

100

건강&성

108 110,111,112

쉬어갑시다

114

영화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운세

126

주간 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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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 1 1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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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 8 최저 1 5

최고 4 6 최저 2 6

최고 6 2 최저 3 2

최고 6 9 최저 3 5

최고 6 7 최저 3 4

최고 6 4 최저 3 6

최고 7 0 최저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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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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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하노이 노딜’ 이어 ‘스톡홀름 노딜’

이번에도 미·북 비핵화 실무협상은 결 렬됐다. 올해 2월 하노이 2차 미북 정상회 담이 ‘노 딜(no deal)’로 끝난 후, 5일 스 웨덴 스톡홀름에서 재개된 미북 실무협 상도 8시간 만에 또다시 성과 없이 끝이 났다. 북한은 “미국이 빈손으로 왔다” 며 결렬 책임을 미국에 돌렸다. 그리고 북 한은 미국이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그 어떤 끔찍한 사변이 차려질 수 있다며 전세계를 향해 으름장을 놓았다. 협상이 열리기 직전 태영호 전 북한공 사는 이미 결렬을 예상하면서 ‘김정은 은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고 했다. 사 실 태 전 공사의 예상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사실이다. 미국은 이번 협상에서 비 핵화의 최종 목표를 포함한 로드맵을 작 성하고 각 단계를 명확하게 정리하는 대 가로 대북 제재 일부 완화, 종전선언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은 비 핵화 대화는 뒷전으로 밀어놓고 오로지 ' 완전한 제재 해제, 체제 보장 조치가 먼저 라는 주장만 되풀이했다. 이처럼 이번 협 상에서도 비핵화의 가장 기초인 비핵화 개념에 대한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 만약 김정은이 진짜 비핵화 의지가 있다면 핵 시설 신고, 검증, 폐기의 로드맵 작성을 기 피할 이유가 없다. 이것은 핵 포기를 전제 로 더 많은 것을 얻어내기 위한 협상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애초부터 비핵화 의 지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게 그 나마 이번 협상의 성과라면 성과다. 북한 김정은은 외교 업적이 궁한 트럼 프 대통령을 몰아붙이면 핵 동결과 제재 해제를 맞바꿀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 다. 사실상의 핵보유국이 되겠다는 것이 다. 트럼프는 그동안 대북 외교 최대 치 적으로 핵실험 및 대륙간 탄도미사일 실

험 중단을 꼽아왔는데 북한이 노골적으 로 이 레드라인까지 건드리며 트럼프 흔 들기에 나선 것이다. 이처럼 북한은 협상의 결렬에 대한 책 임을 미국으로 돌렸지만, 미국 측은 창 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져왔다고 반박하 고 있다. 사실 미국은 실무협상 직전 한 시적·부분적 제재 유예 등과 같은 구체 적인 방안을 북에 전달했다. 영변 핵시설 폐기와 북한의 우라늄 농축 중단 등 이른 바 ‘영변+알파’를 대가로 북한의 핵심 수출 품목인 석탄과 섬유 수출 제재를 한 시적으로 보류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 로 알려졌다. 하노이 이후 새로운 계산법 을 끈질기게 주장해온 북한의 요구에 대 해 미국이 고민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 러나 북한은 트럼프의 제안을 한 치의 망 설임 없이 걷어차 버렸다. 실무협상의 북한 측 대표인 김명길 외 무성 순회대사는 5일 협상을 마치고 스 웨덴 주재 북한대사관으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30여명의 취재진 앞에서 미리 출 력한 문건을 격앙된 목소리로 읽어내려 가며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미국을 비난 했다. 그러나 그 짧은 시간에 문건을 만들 어온 것을 보면 북한 측은 성명서를 미리 준비한 것처럼 보일 수 밖에 없다. 양측의 실무협상이 결렬되자 청와대는 더욱 당혹스러운 모습이다. 실무 협상 성 공을 통해 오는 11월 김정은의 부산 방 문을 성사시키려던 청와대 구상에 차질 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청와대는 이번 미·북 실무 협상을 계기로 하노이 노딜 이후 동력을 잃은 비핵화 협상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다시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었다. 그래서 청와대는 미·북 간 실무 협상 성사를 위해 잇단 북한의 미사

일 도발에도 저자세로 임해왔다. 미북 협상이 또 결렬된 지금에도 문 대 통령은 인도주의적 식량 지원과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개최하자고 목 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김정은의 부 산 방문, 공동 올림픽 개최 등과 같은 이 벤트는 비핵화와 한미동맹에 결코 도움 이 되지 않는 행동들이다. 미국과 유엔, 전세계가 원하는 완전한 비핵화가 도출 되기 전까지는 북한에 대한 모든 애정공 세는 자제되어야 한다. 말 안 듣는 북한 때문에 미국은 매번 화가 나는데, 한국은 오히려 북한과 친하게 지내지 못해 안달 난 모양새이다. 북한이 한국에게 부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퍼주지 못해 전 전긍긍하는 모습은 한미동맹에도 도움될 리 없다. 비핵화를 선언하기 전까지 모두 가 북한을 견제하고 외면해야 하는데, 우 리가 받아준다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망엔 큰 구멍이 뚫리고 북한은 핵무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북한을 최애했음에도 불 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북한에게 미사일 을 제일 많이 받은 정권이기도 하다. 지 금까지의 정권 중 최다 기록이다. 북한은 김대중 국민 정부였을 때는 미사일을 1회 발사했다. 노무현 정권 11회, 이명박 정권 12회, 박근혜 정부 5회와 비교한다면, 문 재인 정부 때는 18회 발사되었다. 아직 정 권이 끝나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숫자 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북한은 이번 미·북 실무협상이 열리 기 며칠전 신형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 북극성-3형을 시험발사했다. 누 구봐도 한국을 업신 여기고, 미국을 향한 협박용 행위로 간주된다. 북한 전문가들 은 동해에서 한 두차례 더 시험발사한 뒤,

서해에서도 발사 시험을 할 가능성이 있 다고 보고 있다. 또 SLBM을 탑재한 3천 톤급 잠수함을 바다에 띄울 가능성도 거 론된다. 실지로 북측은 이번 실무협상 결 렬 성명을 발표한 후 핵실험과 미사일 발 사 여부는 전적으로 미국의 입장에 달려 있다고 했다. 미국이 북한의 요구를 관철 하지 않는 한 미사일 발사 실험은 계속될 것이라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정권은 북한을 어루고 달래면 평화 통일 로 이끌 수 있다는 비현실적인 망상에 사 로잡혀 있다. 평화통일은 반드시 비핵화 가 전제되어야 한다. 북한 지원도, 공동올 림픽 개최건도 마찬가지이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 다.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라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이 원칙과 이에 바탕을 둔 로드맵을 도출 하지 못하면 모든 합의는 결국은 좌초될 수밖에 없다. 한국 정부는 이런 현실을 냉 정히 바라보아야 한다. 북한을 향한 애정 공세 보다는 물 샐 틈 없는 한미공조 아 래 포괄적인 비핵화 합의를 끌어내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미사일을 수없이 발사해도, 김정은에게 놀림거리가 되어 도, 미국의 대북정책과 반대가 되어도 ‘ 북한 바라기’만을 고수한다면 비핵화의 길은 오히려 멀어질 수밖에 없다. 비핵화 전까지는 그 어떤 협상 테이블 도 오픈되어서는 안된다. 유일한 지렛대 인 제재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으로 북핵을 무용지물로 만들 실질적인 군사적 대응 책을 함께 수립해나가야 한다. 한·미가 무엇을 어떻게 하든 김정은은 핵 보유 꿈 을 버리지 않는다. 한·미의 모든 안보 전 략은 이 명백한 현실의 토대 위에 세워져 야 한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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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주간포커스 주최 어린이 동요대회

월드옥타,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10월26일 오후 3시 포커스 문화센터

10월14~17일 라스베가스서 개최

후원 및 모금 진행중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5회 어린이 동요대회가 10월26 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갖는다. 참 가 연령은 만 4세부터 6학년까지이며, 접수마감은 10월23 일 오후 5시까지다. 행사장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 회가 10월14일~17일까지 라스베가스 MGM호텔에서 열린 다. 이번 대회에는 73개국의 월드옥타 회원, 중소기업 대표 단, 해외 바이어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덴버지부에서도 참가해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후원 및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 를 받은 상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 제15회 그룹전

한국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개봉

콜로라도 한인재단 차세대 리더십 워크샵

10월31일까지 오로라시청 2층 갤러리 월

10월11일 AMC 아라파호 크로싱

10월10일 오후 5시30분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대표 강정화 화백)는 제15회 그룹 전을 10월4일부터 31일까지 오로라시청 2층 갤러리 월에 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14명의 회원들이 6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시청 주소는 1515 E. Alameda Parkway, Aurora, CO 80012이며, 문의는 720.448.4615로 하면 된다.

인천 상륙작전의 성공 아래 가려진 장사 상륙작전을 소재 로 한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10월11일 AMC 아라파호 크로싱 16 극장에서 개봉한다. 티켓 예매 및 상영 관 정보는 JANGSARI.com 혹은 facebook.com/HitKmovie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303.766.7200.

콜로라도 한인재단(KACFC)은 10월10일 오후 5시30분에 는‘Poweful Communication’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차세 대 리더십 워크샵을 가진다. 강연 장소는 CU Denver Student Commons Bldg, Room 2000(1201 Larimer St., Denver, CO 80204)이며, 자세한 문의는 970.402.3582로 하면 된다.

청정 강원도 우수상품 특판전

2019 덴버 Confluence 토론회

한인 미술 작가 전시회

10월10일~10월20일 M마트내

10월18일~10월19일

레드라인 현대아트센터 12월15일까지

강원도의 70여종 명품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 는‘청정 강원도 우수상품 특판전’이 10월10일부터 10 월20일까지 M마트 내에서 열린다. 이번 특판전에는 각종 나물과 젓갈, 반찬 등이 판매된다. 주소는 2000 S. Havana St.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303.695.4803.

한인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역들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 하는 2019 덴버 컨버런스가 <함께 나아가는 교회>라는 주제로 10월18일,19일 양일간 덴버 신학교에서 개최한다. 행사장 주소는 6399 S. Santa Fe Dr. Littleton, CO 80120이 며, 관련 문의는 512.699.7892로 하면 된다.

14명의 한인 미술 작가들이 레드라인(RedLine) 현대아트 센터에서 10월4일부터 12월15일까지 ‘예술로의 저항’ 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갖고 있다. 아트센터 주소는 2350 Arapahoe St, Denver, CO 80205 이며, 자세한 정보는 https:// www.redlineart.org/upcomingevent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라이프 선교교회 조이 사역

주간포커스, 중앙일보 덴버지사

대학 학자금신청 세미나

주일예배 오전 10시15분, 부모모임 매주 화요일

취재·번역기자 직원모집

10월27일 오후 2시~4시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의 장애인과 가족 들을 위한 'Joy 주일예배' 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15분, 'Joy 부모님들의 모임'이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열린다. 주 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관련 문의는 267.261.8907(변윤미), 303.725.7327(최미정)로 하면 된다.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사(사장 김현주)는 취재·번 역기자 등 함께 일할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자유형식의 국 문 이력서를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 의는 이메일 weeklyfocus@gmail. com 이나 koreadailydenver@gmail.com 혹은 303.751.2567로 하면 된다.

임팩트 라이빌러티 보험(Impact Liability Insurance)는 김 명환 세무사를 초청하여 10월27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학 학자금 신청 세미나를 가진다. 장소는 6200 S.Syracuse Way, Lobby Conference Room, Greenwood Village, CO 80111이며, 관련 문의는 303.810.5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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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한국 문화 ·역사 체험장 행사 성료 훈민정음 해례본 탁본, 병풍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한복 입기, 떡메치기 등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가 주최한 한국 문화·역사 체험장에 참석한 한국학교 학생들.

가장 인기있었던 달고나부스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있다.

한글날을 앞두고 훈민정음 해례본의 탁본을 직 접 찍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한국전통악 기인 소고와 장구를 배웠다.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절 하는 법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투호놀이를 즐기고 있는 학생들.

줄다리기 시합을 하고 있는 학생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까지 한국 문화 및 역사 체험 행사를 덴버 제 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문 한국학교, 제자 한국학 교, 성로렌스 한국학교,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등 지역협의회 소속 4개 한국 학교 교사들과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 데한국문화를직접배우고체험하는시간을 가졌다. 윤찬기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 역협의회 이사장은 “한국어나 한국 문화 는 앞으로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 꼭 필요하 다. 미국에 살고 있지만 한국어와 한국 문화 를 모르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이 없어진 다. 오늘 한국 문화를 즐기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훈민정음 해례본 탁본, 미 니 병풍 만들기, 투호 던지기, 줄다리기, 장 구·소고치기, 떡메치기, 제기차기, 공기놀 이, 달고나 만들기, 한복 입어보기 등으로 다양한 한국 고유 문화와 역사를 직접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체험을 시작하기 전에 의미와 방 법 등에 대한 배경 설명을 들려주어 학생들 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유아·유치부 어린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 도에 따라 태극기를 직접 그리면서 태극기 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 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한 훈민정음 해례본 탁본 행사는 참석한 학생들에게 한 글날을 앞두고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 의 업적을 알려주는 기회가 되었다. 유미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 회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체험하기 힘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나아 가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긍지를 심어주는 뜻깊은 행사에 더 많은 학 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 감을 전했다. 현재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 협의 회에는 9개 한국학교가 속해 있으며, 교사 연수 등 각 학교들의 운영을 돕고 있다. 관 련 문의는 720-252-3295(유미순 회장)로 하면 된다. <박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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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카페

한인 미술 작가 14명 전시회 <예술로의 저항>

정치적 긴장과 국가 정체성 예술로 승화

한인작가 전시회의 기획과 총괄을 맡은 이승민 큐레이터(중앙) 임옥상 작가의 '광장에, 서'는 캔버스 108개를 이어 완성한 총 가 오프닝 리셉션에서 전시회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16m의 대형작품으로 광화문 촛불집회를 담고 있다.

지난 4일 한인 미술 작가들이 모여 덴버 레드라인 현대 아트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작가 14명 이‘예술로의 저항(ConuterART)’ 이라 는 주제로 총 30여 작품을 전시했다. 참여 작가로는 최병수, 김종구, 김선두, 이종구, 이윤엽, 임옥상, Ma 씨, 문승영, 노순택, 옥 정호, 박영균, 송주원, 양아치, 유연복 등 한인 작가 14명과, 그 외 6개국 예술가들 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총괄 감독을 맡은 이승 민(Sammy Lee) 큐레이터는 UCLA에서 순수미술과 미디어 아트를, 매사추세츠 대학교(앰허스트)에서 건축학을 각각 전 공했으며 현재 아시아 미술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덴버에서 ‘스튜디오 SML K’를 운영하며 개인전 및 전시회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를 미국 주류 사회에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 역시 그 녀의 노력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 술경영서비스 그리고 미국 내 여러 문화

기관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덴버 라 이노 예술특구에서 화려하게 한인미술 작 품을 전시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승민 큐레이터는 인사말에서 “바쁜 주말 저녁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발걸음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미술사의 흐름 속에 중요한 위치에 있는 민중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며, 동시에 6개국의 예술가들이 전하는 정치적 긴장과 국가 정체성에 대한 항의가 어떻게 형성되 었는지를 예술로서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프닝 리셉션이 열린 오후 6시에는 특별히 한국에서 초청된 임옥상, 이종구 작 가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임옥상 작가는 서울대와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 하고 현재 임옥상 미술연구소를 운영 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촛불집회가 열릴 때 광화문 광장에서 경험한 것들을 개인전 작 품에 담은 민중미술 작가로 유명하다. 특히

쇳조각 예술가인 김종구 작가의 'Green Plant'는 쇳가루 를 이용해 박정희·박근혜 전 대통령의 휘호를 조각했다.

그가 출품한 작품들 중 ‘광장에, 서’ 작 품은 30호 캔버스(90.9㎝X72.7㎝) 108개를 이어 완성한 그림으로 그 길이가 총 16m에 달하며 서울 광화문광장의 촛불집회 모습 이담겨있어,청와대본관에걸리기도했다. 임작가는“예술을통해한국의역사,정치 적시각을담아냈다.이런전시회를통해한 국뿐 아니라 해외에 계신 한인분들도 대중 과 함께하는 참여의 길이 될 수 있길 바란 다”고 전했다. 이어 김종구 작가가 소개되었다. 김 작가 는 서울대와 동 대학원 조각과를 전공하고 일명 ‘쇳조각 예술가’로도 유명하다. 그 는 “쇠는 현대사회의 물질문명을 상징한 다. 쇳덩어리를 쇳가루로 변형시킴으로써 쇠가 갖고 있는 육중함과 공격성을 제거 하고 변화의 의미를 내포한다”라고 전했 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초록 식물’이 라는 작품을 소개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 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휘호를 쇳가루로 작 업하였고, 그 가운데 새마을 운동의 상징인

초록 식물을 마리화나 잎새로 대체하여 환 각과 같은 우매함을 표현했다”라고 설명 했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로의 저항(ConuterART)’이라는 주제에 맞게 한국의 촛 불혁명외에도텐안먼광장30주년,홍콩시 위 등 유사한 정치적 긴장과 국가 정체성을 가진 각국의 예술가들에 의해 정치적 현실 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하였다. 이승민 작가는 “덴버에서 처음 열리는 한인작가들의 전시회이니만큼 많은 준 비를 하였다. 이번 전시회 외에도 레드라 인 특별전시, 핑퐁프로젝트, 예술관련 워 크샵 등이 준비되어 있다. 많은 분들이 오 셔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한인 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시 회는 전시기간은 10월 4일부터 12월 15일 까지다.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redlineart.org/upcomingevents// counterart-aesthetics-of-south-korean-activism 에서 얻을 수 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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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영양 불안정 40%, 주거 불안정 55% 덴버지역 대학생들 조사 결과 … 면학 분위기‘No Good’ 펜실베니아주 템플 대학의 ‘대학·지 역사회·정의를 위한 희망센터’(Hope Center for College, Community and Justice/HCCCJ)가 최근 발표한 새로운 보고 서에 따르면, 학위를 취득해 미래에 투자 하려는 많은 덴버 지역 대학생들이 식사 와 주거문제 해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덴버 커뮤니티 칼리지, 메트 로폴리탄 스테이트 덴버 대학(MSU), 콜로 라도 대학(덴버 캠퍼스), 덴버 대학 등에 재 학중인3천여명의대학생을대상으로설문 조사한 이 보고서에서, 응답자의 40%가 한 달이내 식사를 제대로 못 먹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55%는 1년전 이내에 주거가 불안정한 상태를 겪었으며 18%는 잠잘 곳 이 없는 노숙자 신세였다고 답변했다. MSU 덴버의 재닌 데이빗슨 총장은 최근 열린 콜로라도 주의회에서 열린 ‘고등교 육의 달성가능성 중간연구위원회’(Making Higher Education Attainable Interim Study Committee)가 마련한 청문회 증언에서 “ 식사와 주거 불안은 우리 캠퍼스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토로했다. 이보고서는식사불안정을“영양적으로 적절하고 안전한 식품의 제한적 또는 불확 실한 접근성”으로 정의하고 있다. 식사불 안정의 가장 극단적인 형태는 생리적 기아 상태다. 주거 불안정은 “임대료나 공공요 금을 내지 못하거나 자주 이사해야 하는 광 범위한 난제”로 정의된다. 음식 불안정,

콜로라도 메트로롤리탄 스테이트 덴버 대학의 재닌 데이빗슨 총장(사진)은 학생들의 식사와 주거 의 불안정에 대해 청문회에서 증언했다.

주거 불안정, 그리고 노숙은 겹쳐지는 경험 으로써, 2018년 조사에서 덴버 대학 학생의 66%가 이 가운데 최소한 한가지를 경험했 다고 답했다. MSU 덴버는 재학생들을 위한 푸드 뱅크 와 아울러 은행잔고가 부족한 학생들 중 갑작스런 지출이 생길 경우 최대 500달 러까지 지원해주는 비상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덴버 메트로지역은 아파트 렌트비 등 생활비가 많이 드는 곳이어서 대학측의 지원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2018년의 조사에서 덴버지역 대학생들은 식사와 주거 불안정 비율은 타지역 학생들 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노숙자 비율 은 현저히 높았다. MSU 덴버 재학생인 대니엘 홈즈(38세)는 주거불안정이 공부에 얼마나 지장을 초래 하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버지니

아주 출신인 그녀는 어릴 적부터 부모에게 학대를 받아 포스터 케어 가정에 위탁됐다 가 결국 노숙자 쉘터에 가야만 했다. 홈즈 는 새 인생을 살기 위해 2016년 콜로라도 로 이주했고 볼더 소재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에 머물면서 프론트 레인지 커뮤니티 칼리지에 등록했다. 커뮤니티 칼리지를 졸 업한 후 그녀는 MSU 덴버와 노던 콜로라 도대학에 지원해 합격통지를 받았지만 대 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RTD 패스를 제 공하는 MSU 덴버를 선택해 입학했다. 홈 즈는 “차가 있었지만 15년 된 고물이라서 고장이 잦았고 수리할 돈이 없었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 패스를 제공하는 MSU 덴버 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딸까지 키우 고 있는 홈즈는 볼더 카운티에서 저소득 층 주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FSSP(Family

Self-Sufficiency Program)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홈즈는 포스터 가정에서 자란 경험이 있는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도 받고 있고, 시범운영 프로그램인 ‘Earn & Learn’에 도 등록돼 있다. 지금은 MSU 덴버의 학생 회장을 맡고 있는 홈즈는 “도움이 절실했 기에 내 자신을 낮추고 가능한 모든 사람들 에게늘도움을요청했다.거절도숱하게겪 었지만 내 자신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장학금도 받고 주거혜택도 받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MSU 덴버의 재닌 데이빗슨 총장은 재정 적으로 어려운 재학생들이 저렴하게 이 용할 수 있는 주거시설 확보를 위해 덴버 시정부와 협력하는 방안을 콜로라도 주 의원들과 논의하고 있다. 홈즈도 자신의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법대 지망 생인 홈즈는 MSU 덴버와 비영리단체인 HFC(Hunger Free Colorado)가 파트너가 되기를 원한다. 또한 주거, 식사, 자녀 양 육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DHS(Denver Human Services)의 관계자가 캠퍼스에서 보이기를 희망한다. 홈즈는 “이제 나는 혼자가 아니다. 한때 내 개인적인 스토리가 약점인 적도 있었 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겪은 시행착오와 고난이 오히려 장점이 됐다. 나는 학생들 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알며, 그런 요구 를 효과적으로 얻어내기 위해 무엇이 필 요한지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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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덴버

첫 눈이 빨리 내리는 도시 순위

21세 미만 잎담배·전자담배 구입 불가

앵커리지 1위, 빌링스 2위, 덴버 3위

덴버 시의회서 법안 만장일치 통과 … 자동판매기도 불허

우리는 덴버 메트로와 산악지역에 첫 눈 이 빨리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르면 노 동절연휴가낀9월첫째주에내리기도한 다. 그러나 웬만큼 쌓이는 적설량을 기록 하는 첫 눈은 평균적으로 10월 중순경에 내린다. 통상 10월 중순경(18일)에 첫 눈이 내리는 것도 미국에서는 매우 이르다. 하 지만 인구 1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미국 내 도시 가운데 가장 빠른 것은 결코 아니 다. 덴버 보다도 빨리 첫 눈이 내리는 지역 이 두 곳이나 있다. 덴버는 세 번째다. 덴버 포스트가 최근 미국내 주요 도시 의 평균 첫 강설량을 검토한 결과, 덴버 는 가장 이른 시기에 측정 가능한 강설 량에서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이른 지역을 차지했다. 덴버 메트로와 산악지역(Front Range)에서 상당량의 적설량을 기록하 는 첫 눈이 통상 10월에, 마지막 눈이 4 월에 내린다는 사실은 일반 주민들에게 는 평범하지 않은 것처럼 들릴 수도 있 다. 하지만 덴버지역이 고도 5천피트의 고산지대임을 감안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다. 덴버지역 보다 첫 눈이 며칠이라도 빨리 내리는 두 도시는 몬 태나주 빌링스와 앨래스카 주 앵커리지다. ▶앨래스카주 앵커리지: 짐 작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 앵커리지 는 매년 겨울 덴버보다 눈 에 띄게 더 많은 눈이 더 일 찍 내린다. 겨울 적설량도 덴버의 57인 치에 비해 훨씬 많은 약 74인치에 달한 다. 하지만 앵커리지의 평균 첫 강설 날 짜가 덴버의 10월 18일보다 정확히 이틀 (48시간) 정도 빠르다는 사실을 알면 놀 랄지도 모른다. 덴버와 앵커리지의 공통 점은 11월과 12월에 눈이 가장 많이 내린 다는 점이다. ▶ 몬태나주 빌링스: 몬태나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빌링스는 매년 겨울 덴버와 거 의 같은 수준의 적설량을 보인다. 두 도 시 모두 약 57인치의 강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두 도시 모두 눈이 내리는 겨울 기간도 10월~4월로 비슷하다. 반면, 빌 링스는 덴버보다 수천 피트 낮은 고도인 3,100 피트에 위치했지만 지리적인 특징 으로 겨울이 더 일찍 찾아오고 기온도 더 내려간다. 사실, 몬태나주 서부 등 일부 지역은 올해도 9월 말경에 기록적인 초 겨울 폭설이 예보됐다. 빌링스의 첫 눈 강설 날짜는 덴버 보다 하루 앞선 평균 10월 17일이다. <이은혜 기자>

전자담배에 대한 대중의 회의론이 높아지 고 있는 가운데, 덴버 시의회가 최근 21세 미만에게 니코틴 기화기, 담배 및 기타 담 배 관련 제품의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법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마이클 행콕 시정부가 추진한 것으로 이 번에 통과됨으로써 덴버시는 미국내 18개 주 500개 이상의 로컬 정부와 뜻을 함께 하 게 됐다.‘담배 없는 아이들을 위한 캠페 인’(Campaign for Tobacco-Free Kids)의 조디 래드케 디렉터는 “덴버시는 판매 연 령을 높이고 담배 소매업 허가증을 제정하 기 위해 이런 방향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정말 영향력 있는 커뮤니티다. 또한 덴 버시는 주정부에게도 미치는 영향력도 크 다”고 말했다. 실제로 주의회에서도 21세 미만 담배 판매금지 법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번 담배 구입 연령 상향 법안과 관련, 덴버 메트로 상공회의소(Denver Metro Chamber of Commerce)와 콜로라도주 상공 회의소(Colorado Chamber of Commerce) 모 두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고 있지 않다. 덴버 시 보건국은 지금까지 상의로부터 반대입 장의 공문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 련, 콜로라도 와이오밍 석유 마케터스협회 (Colorado Wyoming Petroleum Marketers Association)의 그리어 베일리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이 전통적인 잎담배를 기피하 고 전자담배를 선호하는 것의 영향일 수 있다”고 전했다. 2017년에 실시된 ‘헬 시 키즈 콜로라도’(Healthy Kids Colorado) 설문조사에 따르면, 덴버지역 중고등 학생들의 18%가 전자담배를 피운다고 답

한데 비해 잎담배를 피운다는 응답은 5% 에 불과했다. 담배 구입 연령상향 법의 제정이 덴버시내 청소년들의 담배구입 중단에 직접적인 영향 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란 견해가 지배적이 다. 대부분의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나듯 이 청소년들의 상당수는 업소에서 담배를 사는 대신 친구나 암시장에서 사고 있기 때 문이다. 물론 길거리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이전보다는 구입에 어려 움을 겪을 수는 있다. 전에는 18세 이상이 면 담배를 살 수 있었기 때문에 주위의 18 세 이상 친구들에게 쉽게 부탁했지만 이제 는 21세 이상으로 연령이 올랐기 때문에 주위나 소셜네트워크에서 찾기가 전보다 는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덴버시가 이번에 담배구입 연령을 21세 이상으로 올리는 법안을 제정함으로써 콜 로라도주내 이같은 법을 제정한 타운은 8 개(볼더, 애스펜, 글렌우드 스프링스 등)로 늘어났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타운에서는 18세 이상이면 담배를 살 수 있다. 담배 판 매에 따른 세수입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 이다. 덴버시의 새 법안은 행콕 시장이 서 명하면 법적 효력을 발생하지만, 시행이 정착되려면 몇 개월은 걸릴 것으로 예상되 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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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ad Never Taken Before...

The reason we can meet a bigger world is because we have friends who walk with us.

Friends grow together.

A good bank is like a good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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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사건사고

한국서 의료 분야 경연 중 사망

3인조 10대 강도 일당

오로라 거주 50대 남성

포트 칼슨 부대소속 켈리 리차즈 하사

그랜드 정션 편의점, 주유소 등 털어

음주운전하다 친형 치어 … 과실치사

한국서 훈련 중 사망한 헬스케어 스페셜리스트인 켈리 L. 리차즈 하사의 생전 모습이다.

오로라에 거주하는 2명의 10대들을 포함한 3명의 10대 3 인조 강도범들이 체포되었다.

오로라에 거주하는 리 패브리셔스 씨는 음주운전 중 친형 을 치어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되었다.

콜로라도주 엘파소 카운티 소재 포트 칼슨 육군부대 소 속 병사가 한국에서 훈련과 관련된 사건으로 사망했다고 최근 군 당국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미군 4사단 제3기갑여단 소속 전투부대의 헬스케어 스 페셜리스트인 켈리 L. 리차즈 하사는 서울에서 북쪽으로 40마일 떨어진 캠프 케이시에서 최근 열린 의료 전문 분 야 경연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차즈 하사관이 소속된 부대의 부대장인 그랜트 S. 포 셋 대령은 보도자료에서 “자신의 전문 의료 배지(Expert Field Medical Badge)를 획득한 리차즈 하사관은 국 가와 소속 부대에 헌신하다 세상을 떠났다. 우리 부대 모 든 병사와 가족들은 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심 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육군은 현재 이 사건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리차즈 하사관은 미시간주 그레 일링 타운 출신으로 지난 2005년 육군에 입대했으며 포 트 칼슨에는 2016년 배속됐다. 그는 헬스케어 스페셜리 스트로 복무해온 14년동안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루마니 아, 쿠웨이트 등에 4차례 파병됐으며 많은 훈장과 포상을 받았다고 보도자료는 덧붙였다.

오로라에 사는 2명의 10대들을 포함한 3명의 10대 3인조 강도범들이 그랜드 정션 타운내 편의점과 주유소에서 권 총 강도 행각을 벌이다 체포됐다. 최근 그랜드 정션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로라 출신의 19세 동갑나기인 이사야 메디나, 조나단 멜튼, 안토니오 맥(클리프튼 거주) 등 3인조 무장강도 일당은 중범죄인 강도 및 협박 등 총 5건 혐의로 입건돼 메사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3인조남성무장강도범들은지난9월15일새벽1시 30분경 그랜드 정션 타운내 2847 노스 애비뉴 소재 한 편의 점에 침입해 권총으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금전등록기에서 액수 미상의 현금을 강탈해 달아났다. 이들 3명은 모두 무 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현금, 상품, 지갑, 여러 대의 휴대폰 을 강탈한 뒤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무장강도범들 은같은날새벽3시경,주차한차안에있다마침순찰중이던 메사 카운티 쉐리프 소속 경찰관 1명에 의해 발견되자 차량 으로 도주했으나 얼마 못가 철도 건널목에서 더 이상 주행 을 못하게 되자 차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하던 중 경찰에 체 포됐다. 경찰은 이들의 차안에서 현금, 권총 2자루, 자동소 총 1자루 등을 발견해 증거물로 압수했다.

오로라에 사는 5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자신의 트럭을 운전하다 친형을 치어 숨지게 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 했다. 오로라 경찰은 최근 리 패브리셔스(50, 사진)를 음 주운전 및 부주의 운전에 의한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 으며, 관할 아라파호 카운티 검찰은 같은 혐의로 정식 기 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리 패브리셔스는 지난 9월 24일 밤 10시경,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트럭을 운전하 던 중 22600대 헤리티지 파크웨이 인근에서 균형을 잃 고 공원 의자와 나무 등을 부수고 마침 인도로 걸어가던 남성 1명을 들이받았다. 차에 치인 남성은 병원으로 후 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신원 확인 결과, 이 숨진 남성은 리 패브리셔스의 친형인 데일 패브리셔스(60)로 밝혔다. 음주운전한 동생이 몰던 차에 친형이 치여 숨지고 동생은 과실 치사혐의로 기소돼 감옥행이 예정되는 가족 참극이 일어난 것이다. 사고 당시 부상을 입었던 리 패브리셔 스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현재 아라파호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중이며 5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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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산책

나무위에서, 강에서 연주한다

은혜양로보건센터 단풍 구경 다녀와

자연과 함께 연주하는 첼리스트 러식 스미스

러식 스미스가‘브렉켄리지 창조 예술 축제’에 서나무위에앉아 첼로를 연주하고 있다.

콜로라도주 브렉켄리지 소재 블루 리버 의 풀이 무성한 작은 섬에서 러식 스미스 는 첼로를 연주한다. 강둑을 따라 놓여 있 는 돌에 앉아 있는 관객들에게 그는 악기 로부터 마이크를 부드럽게 떼어낸 후 “ 강과 듀엣을 하는 중”이라고 설명한다. 관객들은 강물이 섬에 닿는 소리와 스미 스의 첼로 소리, 이 듀엣의 연주를 즐기게 된다. 스미스는 전통적인 환경인 실내에서 음 악을 연주하는 것 보다, 점점 더 야외에서 새로운 방식의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야외 연주는 수년 전 브렉켄리지 타 운에서 즉흥적으로 시작됐다. 그의 이러 한 모험은 현재 브렉켄리지 국제 예술 축 제의 일부분이 됐다. 그는 강가 섬에서의 연주회 외에도 나무 에 설치한 세트 의자에 2명의 다른 음악가 들과 함께 연주하기도 했는데, 그는 이것 을 ‘트리-오’(Tree-o)라고 불렀다. 스

미스는 “크든 작든 모든 야외 예술은 몰 입적이다. 야외 예술을 체험하려면 역동 적이고 통제되지 않는 환경을 통과해야 한다”고 말한다. 32세 첼리스트의 몰입적인 음악 예술에 대한 탐구는 냉소주의에서 벗어나 그 반 대인 경이로움을 찾는 것에서 시작됐다. 그는“매혹, 놀라움, 변덕스러움 등이 어 우러진 것을 하고 싶었다. 그런 후 그 느 낌 속으로 그냥 올라가 어울릴 수 있는 순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의 첫 콘서트는 ‘브렉켄리지 창조 예술 축 제’(Breckenridge Creative Arts Fesivals/ BreeckCreate) 기간 동안 개최한 ‘게릴 라 공연’이었다. 그는 “당시 축제 기간 동안, 나는 그냥 강 한가운데에서 게릴라 첼로 리사이틀을 하기로 결정했다. 곧이 어 댄서들이 합류했고, 사람들은 멈춰 서 서 귀를 기울였다”고 회상했다. 이제 스 미스는 브렉켄리지 창조 예술 축제의 고 정 출연자다. 스미스는 “나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2 번의 무대를 올린다. 저녁 무대에서 제비 가 강 주위를 날아다닐 때, 밤 무대에서 박 쥐와 여우가 나타날 때 나는 여전히 너무 나 경외스럽다. 마치 내가 디즈니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처럼 느껴진다”고 전했 다. 사실 그의 공연은 단순한 몰입 예술이 아니라 목적지가 되어가고 있다. 콜로라 도주는 물론 타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내서 그의 나무위 연주와 강가 섬 에서의 연주를 보기 위해 브렉켄리지 축 제를 찾기 때문이다.

은혜양로보건센터(원장 이재우)가 지난 8일 캐노사 패스(Kenosha Pass)와 과넬라 패스(Guanella Pass)로 단풍 구경을 다녀 왔다. 오로라 소재 한인이 운영하는 종합노 인케어센터인 은혜양로보건센터는 '원스톱 홈케어'를 표방하며 활발하게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아이다호 스프링스로 나들이 해 일부 회원 은 수영장 형식의 온천욕을 즐기고, 일부는 동굴 형식의 사우나를 즐기면서, 센터에 서 마련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돌아오기도 했다. 센터측은 "미국에 와서 처 음 단풍 구경을 했다는 분들도 계셨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초등학생 소풍가는 것 처럼 굉장히 좋아하셨다"라고 전했다. 은혜양로보건센터에는 미국 자격증을 가진 간 호사가 상주하며 정기적인 검진 및 병원 동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303-750-0036 또는 720-546-3256으로 하면 되고, 위치는 2060 S. Havana St. Aurora, CO 80014(서울바베큐 옆)이다. <김지우 기자>

추운 겨울이 오면 야외에서의 공연은 뮤지 션들과 그들의 악기 때문에 중지된다. 하지 만 스미스의 야외 콘서트를 실내에서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Sound and Vision: Detour 360’이란 영화가 오는 10월 17일, 포트 콜린스 디스커버리 박물관에 서 처음 상영된다. 스미스는 자신이 자연 의 결합, 관객들 얼굴에서의 경외감 그리 고 나무 위에서 콘서트를 하는 것에 동의

하는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하는 것에 계 속해서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번 야외 연주회는 나를 놀랍게 한다. 그 곳에는 아주 작은 냉소주의도 발 붙일 공간이 없다. 숲속에 있는 우리 모두 는 같은 느낌을 공유한다고 생각한다. 나 는 마음속의 모험가다. 아직 내가 첼로를 연주하지 않은 장소가 전세계에 널려 있 다”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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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되어라, 친구여!” <Con.fluence 2019> 10월18일부터 19일까지 덴버 에서 처음으로 “Con.fluence 2019”란 컨프 런스가 가 개최 된다. 변해가고 있는 미국 문화 최훈진 목사 CONFLUENCE INSTITUTE 이사장 와 한인 이민 사 회 가운데 한인 교회가 필요한 이유,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나누고자 하는 컨프런스의 명칭이 “Con.fluence 2019”이다. Webster 사전에 는 Confluence를 “두 물줄기 또는 그 이상 이 함께 흐르는 것” (the flowing of two or more streams) 라고 했다. 우리 말로 “합 류”라고 한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 다. ‘이소룡’으로 알려진 Bruce Lee는 헐 리우드에서 전설적인 액션 무비스타이다. 그는 아시안계 배우들이 단역이나 엑스트 라로 동원되던 시절에 주연으로 등장하며 동양 무술을 영화의 한장르로 승격시켰으 며, University of Seattle에서 철학과 연기를 전공한 철학도이기도 했다. 무술을 예술의 경지로 올려놓고 아깝게도 그는 1973년 33 세에 세상을 떠나버렸다. 그 몇 개월 전에 한 기자와 인터뷰를 한 내용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어떠한 형태나 구속이 없 도록 마음을 비워라. 마치 물과 같이, 물은 병에 담으면 병 모양이 되고, 컵에 따르면 컵 모양이 된다. 물은 흘러가기도 하고, 무 언가와 충돌할 수도 있다. 물이 되어라, 나 의 친구여!”라고 말했다. 물은 환경을 만 나기 전에는 모양이 없다. 콜로라도 강은 그 시작이 록키마운틴 국립공원 안에 있는 작 은 호수로 시작한다. 작은 물줄기가 지류들

과 만나면서 강의 모습을 띄게 된다. Green River, San Juan River 등과 합류하면서 콜로 라도 강은 그 모양이 더 풍성해진다. 아리 조나의 협곡을 만나 Grand Canyon을 만들 며, 결국 이 강은 북부 멕시코의 걸프에서 바다를 만난다. 우리는 강물을 보면서 몇 가 지 보편적 특징들을 추리할 수 있다. 첫째 로, 강은 흐르는 물이다. 둘째로, 강은 항상 낮은 곳으로 흘러간다. 셋째로, 강은 새로운 환경을 만나며,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낸다. 그것이 협곡이던, 폭포이던, 말굽형이던, 강 은 제 할 일을 한다. 넷째로 강은 결국 바다 를 만난다. 땅의 제일 낮은 곳에서 강물은 바다와 합류하게 되는 것이다.“강에서 바 다로”가 성경의 이야기 줄거리이기도 하 다. 성경의 첫 권인 창세기에(2:10-14) 에덴 동산에서 네 강이 시작했는데, 비손, 기혼, 힛데겔, 유브라데라고했다. 요한계시록 마 지막 장 (22:1-2)에서 “그가 수정같이 맑 은 생명수의 강을 네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그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 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고 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의 삶도 강물과 같이 흘러야 한다고 가르치신다. 창세기에 나오는 강 이야기는 에덴 동산을 쫓겨나게 된 아담과 하와처럼 땀 흘리는 수고와 해산 의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는 삶의 이야기가 구약의 말 씀이다. 또 요한 계시록 4:6에는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라고 한 것 을 본다면, 생명수의 강이 발원하는 곳은 보 좌 앞에 있는 바다란 것을 짐작하게 한다. 보 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 강은 하나님

의 은혜로 우리들에게 값없이 주어지는 것 임을 알 수 있다. 요한 계시록에는 “귀 있 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라는 말을 여러차례 기록하 고 있다. 교회는 ‘어린 양의 비전’을 이미 받았고, 이것을 우리는 복음, 즉 “기쁜 소식 또는 복된 소식”이라 하며, 그 역할은 ‘만 국을 치료’하는 것이라고 정리해 준다. 교회는 세상 속에서 복음이 물과 같이 흐 르도록 개발하고, 관리하고, 촉진하는 곳이 다. 복음도 물과 같이 형태가 없다. 물이 환 경을 만나야 형태를 형성하듯, 복음이 기쁜 소식이 되려면 삶의 현장이 필요하다. 그래 야 무엇이 기쁜 소식인지 형태로, 이야기로, 생활로 나타난다. 복음이 만국을 치유하는 생명수 강물과 같다면 흘러야 한다. 낮은 곳 으로 흘러야 한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적응 할 줄 아는 복음의 능력을 맛보려면 복음을 세상 속으로, 우리의 삶 속으로 던져 놓아야 한다. 그러면, 복음은 지류들을 만날 것이고 더 힘차게 제 흐름을 계속할 것이고, 결국에 는 생명수 강물과 합류할 것이다. 문화와 복 음이 만날 때, 복음은 그 형체를 확실히 들 어낸다. 이 때 ‘문화’란 삶의 방식 (a way of life)를 뜻한다. 삶의 방식, 즉 문화는 시대 에 따라서 변하고, 가치관에 따라 변하고, 사람들의 환경과 필요에 따라 변하게 마련 이다. 문화를 생산적으로 이끄는 촉매제가 바로 복음이다. 부패한 문화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복음 안에 있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이 말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 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것이 되었도다” (고린 도 전서 5:17)는 복음의 핵심 되시는 예수 그 리스도 안에 있을 때 그 사람은 새로운 사람 이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람이 되어간다

는 뜻이다. 한인교회에는 크게 세가지의 분 리상태가 존재한다. 언어의 분리(Language Gap), 문화적 분리(Cultural Gap), 세대적 분 리(Generational Gap)이다. 이 갭들을 극복 하기 보다는 분리 속에서 안주하여 신앙생 활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 일세들에게는 언 어와 문화와 세대가 분리되는 것이 더 편하 고 효율적이었음을 우리는 인정한다. 그러 나 한인 이민 사회는 변하고 있다. 예를 들 면, 미국의 한인 인구통계에 의하면 영어 권의 한인이 과반수를 넘어섰다는 사실이 다. 그런데도 한인교회는 90%이상이 한어 를 사용하는 교회이다. 분리된 환경에 안주 하면 일세들은 편하지만 2세와 3세들에게 는 불편하며, 그 불편을 느끼는 자들은 한 인교회를 떠나고, 편함에 안주한 숫자는 날로 줄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리 스도 안에서 한인교회가 예배에서부터 하 나가 되기를 꿈꾼다. 한어권과 영어권이 한 예배로 합류하는 사역을 꿈꾼다. 따로 예배 드려야 할 수 많은 이유가 있다. 그러나 초 대교회는 세가지 이상의 언어를 사용했고, 문화적으로 다양했고, 여러 세대가 함께하 는 교회로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감격적인 예배를 드리며, 변화 받는 생명들이 늘어났 다. 또 나는 교회 교육에서 합류의 사역이 이루어질 것을 꿈꾼다. 한인교회는 문화와 복음이란 양 날의 검(Double edged sword) 이 합류하여 조화를 이루기를 바란다. 양날 의 검이 효과적으로 사용되기 위해서 한어 와 영어가, 일세와 이세가, 미국 문화와 한 국 문화가 합류하여 복된 공동체를 이루는 꿈을 키워본다. 강물이 새로운 환경을 맞이 할 때 자신을 변화시켜 새로운 창조를 이루 듯이, 다문화 세상 속에서 복된 소식을 나 누며 즐기는 공동체의 비전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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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시 차량정비팀의 권덕성씨 제대군인 취업성공 수기 공모전서 우수상

오로라시 차량정비팀에 재직 중인 권덕성씨.

오로라시 차량정비팀에 재직 중인 권덕 성(37)씨가 국가보훈처가 주관한 '2019 제 대군인 취·창업 성공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제대 군인의 성공적인 취·창업경험을공유하고자시행한이번 공모전에서는 수기 내용의 감동과 진실 성, 구성의 우수성 등으로 엄정하게 심사 해최우수상1명,우수상10명을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보훈처장과 경제단체장 등의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명 200만원, 우수상 10명 각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 한다. 또 수상작을 제대군인 종합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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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시 웃는 제대군인’과 ‘ 제대군인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할예정이다.권덕성씨수기 인‘나는 미국시청 공무원’은 생도생활과 장교생활로 9년간 의 군 생활을 마친 후 어려운 조 건에도불구하고해외취업에성 공, 새로운 꿈에 도전한 그의 열 정이담겨있다. 한편, 권씨는 목포 해양대학교 해사대학에서 기관공학을 전공 했으며, 육군 3사관학교에서 교 육학사와군사학사를취득후육 군장교로 임관하여 9여년의 군 생활을 마감으로 대위로 퇴역했 다.그러나갑작스런사고로인해 로퇴역후종교에귀의하여동국 대학교 불교미술 석사과정을 수 료한후,고향인대구광역시에서 시민단체 활동과 정치권에도 참 여했다. 2017년에 콜로라도로 이주한 그는 한국에서 배운 차량정비기술을 바탕으로 GMC와BMW & Benz딜러를 거쳐, 지 난 5월부터 오로라시의 Fleet Service에서 근 무하고 있다. 한인사회에서는 재미한국학 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 총무로 봉사했다. 권씨는 수기 당선 소식에 기쁨을 전하며 “ 향후 콜로라도에 자신의 불화작품을 가지 고 개인전시회 목표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 다”고말했다. 한편시상식은제대군인주 간인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 서울 드래곤 시티호텔에서열린다. <윤성희기자>

주간 포커스 주최 제5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주간 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5회 콜로라도 어 린이 동요대회가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개최 된다.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는 아름다운 한국 동요의 보급과 어린이들의 재능 계발을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대상은 만 4세에서 13세(6학년)의 개인이나 단체면 누 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 취지상 한국 동요만 가능하며, 접수는 10월 23일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주간 포커스 신문사로 하면 된다. 상금내역은 아래와 같다.

참가대상 / 만 4세~13세 참가종목 / 한국동요 대회일시 /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접수마감 / 10월 23일 수요일 오후 5시 대상 / 300달러 금상 / 200달러 은상 / 100달러(2명) 동상 / 50달러(2명) 인기상 / 상품권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가동빌 딩 지하)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303-751-2567이나 weeklyfocus@gmail. 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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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주택 판매 현황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전국 부동산 연합(NAR)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지난 8월 국내의 기존주택(새로 이 건축되지 않은 주택)의 판매는 7월에 이어 계속 증가하였으며, 지역적으로는 서부지역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자세 히 살펴보면, 단독주택, 타운홈, 콘도등 은 전월 대비 1.3%가 올랐으며, 전년대 비 2.6%(2018년의 5백 35만호에서 2019 년 5백 49만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 으며, 이러한 주택 판매의 증가는 모기지 이자율의 하락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레디 맥(Freddie Mac)에 따르면 30년 고 정 모기지 이자율이 2019년 7월 3.77%에서 8월에는3.62%로 내렸으며, 지난해 평균 이 자율인 4.54%에 비하여 많은 하락폭을 보 이고 있다. NAR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주 택 구매자들이 이렇게 이자율이 하락한 상 황을 놓칠리가 없으며, 이런 좋은 조건은 계 속해서 구매자들이 주택 시장에서 구매력 을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지금의 낮 은 인플레이션 기조에서 연방준비제도(연

준)는 좀더 과감하게 이자율을 조절할 필요 가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18일 연준은 올해 두번째로 기준 금리를 조정했으며 그 수치는 2.00~2.25% 에서 1.75~2.00으로 0.25% 내렸고, 향후 금 리는 완만히 조정할 것을 시사했다. 국내의 경제 상황을 보면 최근 몇 달동안 일자리의 증가폭이 넓어져서 실업률이 계속 낮은 폭 을 유지했고, 가계지출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업의 생산 과정에서 사용된 자본을 보충하는 고정투 자와 수출이 부진했다고 연준은 분석했다. 또한 연준은 국내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 하면서도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불확실성 과 세계 경기가 둔화할 가능성 등에 대응하 는 차원에서 금리를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의 예상에 따르면, 경기가 하강 국 면에 들어서면 연준에서 연속적으로 금리 를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택 판매는 증가하는데 비하여 판 매 가능한 주택의 인벤토리는 지난 7월에 전국적으로 1백 90만호에서 8월에는2.6% 가 감소한 1백 86만호로 집계되었다. 평 균 주택 가격(모든 종류의 주택 포함)의 경 우, 전년대비 $265,600에서 4.7%가 오른 $278,200으로, 주택 가격은 90개월 연속 상 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단독 주택의 경 우, 평균 가격은 8월에 $280,700으로 전년 대비 4.7%가 올랐다. 또한 이 관계자는 주택 건축업자들이 신규 주택을 늘리지 않는 한 주택 가격의 인상은

가계수입을 크게 앞질러, 주택 가격과 임금 과의 차이를 더욱 더 늘려가고 주택 가격의 상승을 부채질 할 것이며, 이러한 것들이 때 문에 경기에 있어서 주택부문의 성장에 대 한 지표가 경제에 잘 반영되지 않고 있지만 경제 전반에 있어서 이 부문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우리의 경제에 커다 란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판매된 주택중에 처음 주택 구매자는 7 월에 전체 판매의 32%를 차지했으나, 8 월에는 31%로 조금 하락하였고, 지난해 는 평균 33%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처 음 주택 구매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서, 개인 투자자와 다중 주택 구매자들 의 현금 구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금으 로 구입한 비율은 8월에 19%로 조사되었 다. Foreclosure나 Short sale의 비율은 거 의 최저 수준으로 8월에 2%로 전년대비 1%가 줄어들었다. 기존 콘도의 경우, 7월 에 비하여 1.7%가 상승한 590,000unit이 지난 8월에 판매되었으며, 전년대비 판매 량에는 차이가 없었다. 지역적으로는 Northeast지역은 8월에 주 택 판매가 7.6%가 증가하여 월 별 증가폭 이 제일 높았으며, West의 경우 7월에 비하 여 3.4% 하락하였다. 전년대비로는 South 지역이 3.6% 판매가 상승하였다. Northeast 지역(0.3%하락)을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평균 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모두 올랐다. 특 히 West지역에서는 5.7%까지 상승한 것으 로 조사되었다.

콜로라주의 경우, 단독 평균 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8월에 $390,000에서 $405,000 으로 3.8%가 상승했으며, 8월에 시장에 새로이 나온 주택수는 13,642호로 작년 같은 기간의 13,722호에 비하여 약간 줄 어들었다. 콘도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평 균가격이 $296,071에서 $312,500으로 약 5.5%가 상승하였다. 전년대비 County 별로 통계를 살펴보면, 주택의 평균가격 은 Pitkin county가 $3,440,000으로 가장 비쌌으며, 가장 싼 county는 Prowers로 $84,000였다. 주택의 판매 비율을 보면 Teller county가 80%의 상승률을 보였다. Kiowa county는 거래가 전혀 없었으며, El Paso의 경우에는 1,992채로 가장 많이 판 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율의 역대급 하락은 주택 시장에 있어 서 구매자나 판매자에게 모두 유리한 상황 이 전개되고 있다. 더우기 새로 개정된 콘도 관련 법규와 NAR이 개정에 힘쓰고 있는 주 택 재정 시스템에 관한 내용들은, 보다 많은 개인과 가족들의 주택 소유에 대한 American Dream을 더욱 가능하게 해 줄 것이다. 이력 Coldwell Banker에서 부동산 전문 브로커 콜로라도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협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디자인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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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 무단결석 '괘씸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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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징역 10일 살고 전과자 돼

캐스트레나키스 판사(왼쪽)와 서머빌.

CNN방송은 7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에사는21살딘드레서머빌이배심원에선정 됐음에도법원에사유를설명하지않은채지 난달재판에결석했다가당시재판을맡은존 캐스트레나키스 판사에게서 10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전했다. CNN에 따르면, 캐스트레나키스 판사는 서 머빌에게 10일 징역 외에 150시간 커뮤니티 서비스, 100자 이상의 서면 사과, 1년 보호관 찰에 233달러 벌금까지 부과했다. 소셜미디 어에서는 서머빌이 전과기록이 없고 늦잠을 자느라못간것인데처벌이너무과하다는공 분이 일었고 서머빌도 감옥에서 꼬박 10일을 보내고나와항소를했다.그러자캐스트레나 키스 판사는 지난 5일 열린 재판에서 서머빌 의 법정모독죄 전과기록을 지우고 1년 보호 관찰도 취소했다. 캐스트레나키스는 "서머빌 의사과편지는매우진심으로다가왔고감동 적이었다"며 "그는 이미 완전히 교화됐기 때 문에 그에 대한 처벌은 더이상 필요없게 됐 다"고설명했다. 서머빌은 사과편지에서 "성숙하지 못한 결 정을 해 그 대가를 치러야 했다"고 밝혔다. 서 머빌의 가족과 친구들은 그가 장애인 할아버 지를 돌보고 커뮤니티에도 봉사활동을 많이 했다며선처를호소했다.

◎ 히터 켠 차 딸 방치 사망 30대엄마 구치소 수감 히터를 켜놓은 차량에 2살짜리 딸을 방 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여성이 체 포됐다. 경찰은 지난 2일 웨스트 카슨 지 역에서 레이시 마자렐라(34)를 체포했다. 지난 9월 2살배기 딸을 히터가 켜져 있 는 차량 안에 다섯 시간동안 방치해 숨지 게 한 혐의다. 체포된 마자렐라는 지난 달 22일 카슨 지역의 한 주택가에 차를 주차 시킨 뒤 히터를 켜 둔채 2 살배기 딸을 방 치해 숨지게 했다. 당시 마자렐라는 인근 에서 술을 마시다 잠이 든 것으로 알려졌 다. 검시소에 따르면 발견 당시, 숨진 아 이의 체온은 107.5도까지 치솟아 있었으 며 상의에 구토를 한 흔적과 등 피부 일부 가 뜯겨져 있었다. 마자렐라는 의식을 잃 은 아이를 차 밖으로 꺼내 물을 뿌려봤지 만 소용이 없었다. 이 아이는 병원으로 이 송된 지 한 시간 만에 숨졌다. 현재 용의 자는 100만 달러 보석금을 책정 받고 구 치소에 수감됐다. ◎ 풋살경기장서 말다툼 끝에 SUV로 돌진 1명 사망·4명 부상 일리노이주 워키건시에 있는 실내축구( 풋살) 경기장 주차장에서 20대 남성이 4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몰고 돌진해 1명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미 일간 시카 고 트리뷴이 5일 보도했다. 워키건시 경찰 에 따르면 용의자 프리실리안 카란사(22) 는 축구 경기가 끝나고 주차장에서 말다 툼하다가 SUV를 몰고 피해자들을 향해 돌 진했다. SUV에 치인 40대 남성은 현지 병 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부상자는 숨진 남성과 관계가 있는 10대 후반의 남성 2명 과 10살 소녀, 그리고 20대 남성이다. 용의

자와 피해자들이 어떤 관계이고, 무슨 이 유로 다툼을 벌였는지 전해지지 않았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신고를 받 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워키건 시 경찰은 성명을 통해 "순찰차가 차량 앞 부분이 손상된 검은색 SUV를 발견하고 정 지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용의자는 레이크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오는 29일 법정에 출두할 예 정이라고 시카고 트리뷴은 전했다. ◎ 맨해튼 거리서 잠자던 노숙자 4명 ‘묻지마’둔기피살 뉴욕의 맨해튼에서 노숙자 4명이 둔기에 맞아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 언 론들이 5일 보도했다. 뉴욕 경찰(NYPD) 은 약 3피트(91cm) 길이의 금속 막대를 휘둘러 노숙자들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 로 용의자 루디 로드리게스 산토스(24)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산토스는 이날 새벽 1~2시께 맨해튼 남부 차이나타운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잠자고 있던 노숙자들을 공격했다. 이로 인해 모두 4명이 숨졌고, 1 명은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 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 자를 체포했으며, 당시 용의자는 손에 금 속 막대를 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생일 앞둔 장인 놀래주려던 사위 장인 총에 맞아 숨져 62세 생일을 앞둔 미국인 장인을 놀래주 려고 한밤중에 장인 집 문을 두드린 뒤, 마 당 덤불에서 뛰어나오던 노르웨이인 30 대 사위가 장인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5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2 일 오후 11시 30분께 플로리다주 산타로 사 카운티 걸프 브리즈 지역에 있는 리처 드 데니스 씨(61)의 집 뒷문을 누군가 세

게 두들겼다. 권총을 꺼내 들고 뒷문 현관 을 나선 데니스는 마당 안 덤불에서 갑작 스레 누가 뛰쳐나오자 방아쇠를 당겼다. 하지만, 총에 맞은 남성은 데니스의 노르 웨이인 사위 크리스토퍼 베르겐(37)으로 확인됐다. 노르웨이에서 살다가 장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4천500마일(7천 200km)을 날아와 미국에 도착한 베르겐 은 장인에게 '생일 서프라이즈'를 해주려 고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놀 란 데니스와 가족들은 즉시 911(긴급신호 전화)에 신고하고, 출혈을 막으려 했으나 베르겐의 목숨을 구하지는 못했다. 공교 롭게도 데니스는 같은 날 저녁 9시 30분 께 같은 식으로 앞문을 두드리며 찾아온 다른 친척과 다투고 예민해진 상태였다 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데니스를 형사 입건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 80대 ‘치정 총격’ 3명 사상 워싱턴주에서 80대 노인이 치정에 얽혀 함께 살고 있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워싱턴주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10분께 시내 한 아파트 건물 로비 에서 로버트 브렉(80)이 3명에게 총격을 가 했다. 이로 인해 같은 아파트에 사는 딘 툰 스톨(75)이 현장에서 숨지고, 에니릴아 몬 토야(73), 샤나 개리스(44) 등 2명의 여성이 총상을 입었다. 브렉은 신고를 받고 출동 한 경찰과 약 2시간 가량 대치하다 체포돼 1급 살인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브렉은 자신의 간병인인 개리스에게 돈을 지불할테니 정부가 돼 달라고 요구를 했지만 거절을 당하자 불 만을 품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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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민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한목소리

여·야 573돌 한글날 논평

여야는 573돌 한글날인 9일 세종대왕의 애 민(愛民) 정신을 되새겨 '애민 정당'으로 거듭 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다만 더불어민 주당은 국정감사장에서 나온 자유한국당 의 원들의 '막말'을 의식한 듯 '품격 있는 언어 정 치'에 방점을 찍었지만, 한국당은 문재인 대 통령의 불통으로 애민 정치를 찾아볼 수 없 다며 여권을 공격했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 당은 일제히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 민생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논평에서 "백성 모두가 쉽게 자신의 뜻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한 한글 창제의 뜻을 깊게 새긴다" 며 "자랑스럽고 소중한 한글을 아름답게 쓰 고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부끄럽게도 정치권의 막말 사태가 끊이지 않는다. 우리 말과 글을 어지럽히고 함부로 쓰는 오늘의 정치인들 모습이 실로 부끄럽 다"면서 "바르게 말하는 품격 있는 정치, 참 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 신뢰받는 정치를 다 시금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이창수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세종은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 정신'으로 누 구든지 알기 쉽고 배우기 쉬운 한글을 지어 널리 퍼뜨렸다"며 "하지만 573년 전 세종대 왕이 강조한 통치자의 기본, '애민'은 그 어디

에도 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대한민국은 지금 대통령의 불통과 아집으로 성장의 길목에서 뒷걸음질 치고 있다"며 "이를 맨몸으로 감내해야 하는 국민들은 생업도 잊은 채 잠을 설치며 분노 와 절망, 배신감을 토로 중"이라고 언급했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욱 아끼 고 바르게 사용하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 며 "바른미래당은 백성만을 생각한 세종대 왕의 애민 정신을 본받아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애민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기득권 타파와 평 등을 구현한 한글 창제의 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 실질적인 비(非) 문해율을 낮춰 누구 나 정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한글의 창제 정신과 우수 성에 걸맞도록 노동시간의 단축, 평생교육 의 확대 등으로 기득권 타파와 평등을 향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에 서 "애민 정신의 핵심은 사회경제적 약자를 배려하는 것인데, 정치권은 '조국 사퇴'와 '조 국 수호'로 갈라져 철저하게 약자들의 고통 을 외면하고 있다"며 "남은 국감 기간 사회 경제적 약자들을 위한 '민생 국감'을 위해 최 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안신당 장정숙 수석대변인은 "바르게 말 하고 귀담아듣는 정치의 복원이 시급하다" 며 "막말로 더럽혀진 정치의 언로를 정화하 고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전달하는 데 최 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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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서 수백명 또 철야 노숙 농성

“조국 사퇴 때까지 무기한 농성”

9일 밤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 효자로에서 시위대가 철야 집회를 벌이고 있다.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광장 등 도심 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 회 참석자들은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진 행하다 밤 10시쯤 대부분 해산했다. 하지 만 집회 참가자 수백 명은 청와대 사랑채 앞 도로에 모여 철야(徹夜) 농성을 이어갔 다. 이날로 7일차다. 이날 광화문·청와 대 앞 집회를 주최한 ‘문재인 하야 범국 민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는 지난 3 일 밤부터 이날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청와대 앞 노숙 농성을 이어왔다. 투쟁본 부 측에 따르면 소속 회원을 포함한 시민 300여 명은 이날 집회가 끝난 뒤,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 모여 노숙 철야 농성을 이 어갔다. 집회 참가자들은 효자로 바닥에 은박 돗자리를 깔고, 담요를 덮은 채 밤을 보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철야 농성에 참 여자를 대상으로 주먹밥과 모포, 침낭을 나눠주기도 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앉은 채로 "문재인 하야" "조국 구속" 등의 구 호를 외쳤다. 이날 새벽 경북 김천에서 상 경했다는 윤무길(76)씨는 "불법을 넘어서 이 나라를 분열시키는 현 정부에 분노해

집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밤새 춥지 않겠냐'는 기자의 질문엔 "집에서 침 낭도 가져와서 끄떡없다"며 미소를 지었 다. 6일째 철야 노숙 농성을 하고 있다는 유모(60)씨는 "날이 많이 춥지만 문 대통 령이 물러나고 조국이 사퇴할 때까지 끝 까지 집회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실(61)씨는 "처음에는 철야 농성에 참여할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집회에 참 석해 보니 정말 이 나라가 큰 위험에 빠 졌다는 걸 알게 돼 여기서 밤을 보내기로 결정했다"며 "다른 진영에서 우리가 어느 세력에 의해 동원됐다고 주장하는데 나는 정치에 관심도 없다. 그저 아이들에게 좀 더 괜찮은 나라를 물려주고 싶다는 생각 뿐"이라고 말했다. 투쟁본부 관계자는 "당초 오늘까지 이곳 에서 조국 사퇴 촉구 집회와 철야 노숙 집 회를 할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오늘까지 문재인 정부에서 아무런 답변이 없었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가 물러나고 조국이 사퇴할 때까지 무기한 철야 노숙 농성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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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작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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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광주 시립미술관 야외 설치물

광주 시립미술관 야외 설치작품이 이른 바 '된장녀' 작품 논란에 휩싸여 이전을 거 듭하고 있다. 8일 광주 시립미술관에 따르 면 어린이 미술관 인근 공원에 설치된 작 품 '애인의 무게(사진)'를 철거하라는 민원 이 지속해서 접수됐다. 이 작품은 벤치형 조형물로 명품 가방을 들고, 여우 목도리 를 두른 화려한 차림의 여성이 환하게 웃는 모습, 남성이 쓴웃음을 지으며 땀을 흘리는 모습을 익살스럽게 대비했다. 여성을 의존 적이고 과소비를 일삼는 대상으로 비하해 여성 혐오를 대변하는 용어인 '된장녀'를 연상하게 한다는 비판이 일각에서 나왔다. 시립미술관은 2016년 이 작품을 1천500 만원에 구매해 미술관 정문 부근에 설치했 다가 비슷한 내용의 민원이 생기자 장소를 옮겼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녹색 당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시민이 함께 젠더 감수성을 키워나가고 평등한 사 회를 만들도록 일조하는 것이 미술관의 역 할"이라며 "작품 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16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시립미술관은 작품 재이전을 고려하면서 도 철거는 있을 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황금 만능주의를 풍자한 작품 의 도, 예술적 표현의 자유 등을 고려해달라 고 시립미술관은 요청했다. 시립미술관은 옥상에 조성할 조각 공원으로 작품을 옮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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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 장례식 간다더니 상해혐의 피고인 잠적 구속집행정지로 잠시 출소한 피고인이 복귀하지 않아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8 일 경남 창원교도소에 따르면 이곳에 구 속 중이던 A(35)씨는 이달 4일 법원으로 부터 구속집행정지를 허가받고 3박 4일 간 출소했다. 구속집행정지는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에 대해 법원이 일 시 석방을 해주는 것이다. A씨는 할머니 장례식 참석을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구 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 다. 그는 상해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올해 3월 창원교도소에 수감돼 항소심을 진행 중이었고, 이달 7일 창원지검에 복 귀해 교도소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종 적을 감췄다. 창원교도소 관계자는 "현재 검찰 요청으로 경찰이 A씨를 찾고 있으 며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교도소에 다시 수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평소 날 무시해 화났다" 말다툼 끝에 형이 동생 살해 대구 수성경찰서는 8일 동생을 살해한 혐 의(살인)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 장을 신청했다. A씨는 7일 오전 10시께 대 구시 수성구 친동생 B씨의 아파트에서 말 다툼 끝에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 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이 평소 나를 무시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왜 반말해" 같은 병실 환자 폭행한 40대 집유 대구지법 형사4단독 이용관 판사는 반말 한다며 같은 병실에 입원한 환자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 11일 경북 청도의 한 병원 병 실에서 같은 병실을 사용하는 B(61)씨를 마 구 때려 갈비뼈 여러 군데를 부러뜨리는 등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 겨졌다. 그는 대화하던 중 B씨가 자신에게 반말하는 것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 됐다.이판사는"피고인이피해자와합의했 다고 주장하지만 인정할 만한 자료가 없고 피해자 상해 정도가 가볍지 않지만 범행을 반성하고 알코올 의존 증후군을 앓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대규모 정전사고 주범은 고양이 지난7일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서 발 생한 대규모 정전 사고는 고양이 탓으로 일단 결론지어졌다. 8일 정관신도시에 전 력을 공급하는 민간 전기업자인 부산정관 에너지에 따르면 전날 정전사고 원인은 한 모델하우스 전기설비실에 침입한 고양이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관에너지 측은 "고양이가 해당 시설 내 변압기 부스터를 끊으면서 일대 아파트 8개 동에 전력 공급 이 차단됐다"고 밝혔다. 변압기에서는 감 전된 채 붙어있는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 다. 정전은 전날 오후 7시 28분 발생해 최 대 40여분간 이어졌다. 피해 가구도 당초 1 천가구보다 많은 4천521가구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해당 모델하우스 측은 사고 책 임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져 향후 책임소 재를 둘러싼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 다. 정관에너지 측은 전날 정전사고와 관 련해 정보공개가 미흡했던 점을 사과하고 향후 재발 방지도 약속했다. ◎ "왜 못 들어가게 해" 공항서 난동 부린 30대 벌금 300만원 공항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임시신분증

으로 출입을 제지당하자 욕설을 하며 난동 을 부린 30대가 벌금형에 처했다. 제주지 법 형사1단독 최석문 부장판사는 항공보 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34) 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8 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8월 16일 오후 6 시 30분께 제주국제공항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확인서(임시 신분증)를 들고 국내선 출발 격리대합실로 들어가려다 공항 직원으로부터 제지당했 다. 그는 자신을 안으로 들여보내 주지 않 는다는 이유로 해당 공항 직원에게 욕설하 고 다른 여성 직원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 리는 등 난동을 부렸다. 김씨는 벌금 300만 원에 약식기소 됐으나 벌금이 과하다며 최 근 법원에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신라시대 왕관 팔면 5억 주겠다” 70대 사기범 징역형 신라시대 왕관을 팔면 수억원을 주겠다 고 지인을 속여 7천만원을 가로챈 70대 남 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 10단독 이서윤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 된 A(76)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 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13 년 5월 6일부터 같은 달 16일까지 서울시 중구 한 카페 등지에서 지인 B씨로부터 2 차례 7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 됐다. 그는 "돈을 빌려주면 비밀리에 아는 시가 80억원 상당의 신라시대 왕관을 팔아 원금에 5억원을 더 얹어 주겠다"며 B씨를 속였다. A씨는 2015년에도 서울서부지법 에서 사기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판사는 "피고인 은 여러 건의 동종 전과가 있다"면서도 "피 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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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홍콩 개입하나 … 상황 악화시 가능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 장관이 8일 "상황 악화 시 모든 옵션을 배 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중국 인민해 방군의 홍콩 개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8일 블룸버그통신, 사우스차이나모닝포 스트(SCMP) 등에 따르면 캐리 람 행정장 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개입 가능 성을 묻는 말에 "나는 우리가 사태를 스스 로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중앙정부 도 이러한 입장"이라며 "하지만 상황이 매 우 악화할 경우 어떠한 옵션도 배제되어서 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 중 앙정부의 홍콩 시위 사태 개입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일부에서는 시위 사태가 악화할 경우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 이 시위 진압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을 제 기해 왔다. 지난 주말 시위 때 시위대에 의해 기물 등 이 파손된 지하철역은 전체 94개 역 중 83 개 역에 달한다. 68개 경전철역 대부분도

기물이 파손됐다. 캐리 람 장관은 지난 5일부터 '긴급법' 을 발동해 시위대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 한 복면금지법을 시행한 것에 대해 그 효력을 발휘할 때까지 시간을 갖고 지 켜봐달라고 호소했다. 복면금지법 시행 후 최소 16명이 이 법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분간 추가적인 긴급법 발동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그 가능성을 완 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캐리 람 장관은 "우리는 급변하는 상황 에 직면해 있으며, 확실하게 말할 수 있 는 것은 긴급법이 다시 발동되기 전에 정부가 매우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매 우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는 점"이라 고 말했다. 그는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서방국 가의 비판에 대해 "외국의 비판자들은 4 개월 동안 이어져 온 시위에서 폭력 행 위가 고조하고 있으며, 더는 민주주의 를 향한 평화로운 운동이 아니라는 점 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말 시위에서 경찰들이 현장 취재 기 자들에게 마스크를 벗으라고 요구한 것 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었으며, 기자들 은 복면금지법을 적용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반정부 시위 불붙은 에콰도르 … 연일 시위 격화

8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는 시 위에 동참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온 원주민 들이대통령궁주변으로속속모여들고있다. 에콰도르에서는 지난 3일 정부가 국제통화 기금(IMF)에약속한긴축정책의일환으로유 류보조금을폐지해경유와휘발유가격이최 대 두 배 이상 오른 이후 정부에 항의하는 시 위가 연일 격화하고 있다. 정부가 곧바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강경 진압에 나서면서 대중교통 노동조합이 주 도하던 파업 시위는 잠잠해지는 듯했지만, 주말새 원주민들이 가세해 시위에 더욱 불 을 붙였다. 원주민들은 에콰도르 인구의 7% 를 차지하는데 지난 2000년 하밀 마우와드 전 대통령의 퇴진에도 에콰도르토착인연 맹(CONAIE)의 반정부 시위가 큰 역할을 했 을 정도로 조직력을 과시한다. 시위대는 돌 과 타이어 등으로 도로를 막은 채 유류 보조

금 폐지의 철회를 요구하며 격렬하게 경찰 과 대치했다. 에콰도르 정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이후 현재까지 시위대원 570명이 체포 됐다. 또 시위대의 도로 봉쇄 속에 병원으로 이송되지 못한 사고 환자 1명이 숨지고 진 압 경찰 등 77명이 다쳤다고 정부는 발표했 다. 전날엔 아마존 지역의 유전 세 곳이 '외 부세력'에 점거돼 가동이 중단됐다. 이곳에 서는 에콰도르 전체 산유량의 12%를 담당 한다. 에콰도르 정부는 시위로 수도 키토가 마비되면서 키토에서 390㎞ 떨어진 최대도 시 과야킬로 정부 기능을 이전하기도 했다.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은 이번 시위 가 특정 세력이 원주민을 이용해 벌이는 '쿠 데타 시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배후 로니콜라스마두로베네수엘라대통령과자 신의 전임자인 좌파 라파엘 코레아 전 에콰 도르 대통령을 지목했다. 그는 또 유류 보조 금 폐지 등 긴축 정책을 철회할 생각이 없다 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벨기에에 망 명 중인 코레아 전 대통령은 모레노 대통 령의 주장을 일축하며 "국민은 (긴축정책 을) 더는 견딜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이 현 실"이라고 말했다.

October 10, 2019 l Weekly Focus

인도서‘셀카 참변’… 댐 인근서 가족 4명 익사 인도의 유명 댐에서 셀피(셀카)를 찍던 가족 4명이 익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9일 뉴스18 등 현지 매체와 BBC방송 등에 따 르면 지난 6일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州) 의 팜바르 댐(사진) 인근에서 갓 결혼한 신 부 등 가족 4명이 셀카를 찍으려다 물에 빠져 숨졌다. 숨진 이들을 포함한 가족 6명은 물 깊이 가 허리 정도인 저수지에 들어가 손을 잡 고 셀카를 찍었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한 명이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다른 이 들도 함께 물에 휩쓸려 들어갔다. 신랑 이 여동생 한 명을 구하며 둘은 살았지 만, 신부를 포함한 4명은 물에서 빠져나 오지 못했다. 이날 신혼부부와 신랑의 가 족들과 팜바르 댐을 찾았다. 팜바르 댐은

관광지로 유명한 곳으로 현지 주민들이 많 이 찾는 곳이다. 경찰은 시신 4구를 모두 찾아냈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 검할 예정이다. 인도는 이처럼 위험한 곳 에서 셀카를 찍다가 숨지는 사고가 전 세 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다. 2011∼2017년 사이에 발생한 전 세계 셀 피 관련 사망사고 259건 가운데 절반이 인 도에서 일어났다.

템스강에서 포착된 고래 이틀만에 죽은 채 발견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템스강에 모습 을 드러냈던 혹등고래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생물 보 호단체인 '영국다이버해양구조대'(BDMLR)는 8일 트위터로 "온종일 템스강에 서 보이지 않던 혹등고래가 오후 5시쯤 켄 트주 그린히스 지역 인근에서 죽은 채 발 견됐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부검을 통해

고래가 죽은 원 인이 규명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 고래는 지 난 6일 템스강 을 따라 헤엄치는 모습이 처음 포착됐으며, '헤시'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영국 일간 인디 펜던트가 보도했다.

중국, 돈육 대란에 초대형 돼지 사육 붐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에 따른 돈육대란 대책으로 몸무게가 크 게는 500kg까지 나가는 초대형 돼지를 사 육하는 등, 돼지를 가능한 한 크게 키우려 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 신이 전했다. 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의 한 농장에서는 북 극곰만 한 대형 돼지가 사육되고 있다. 이 농장의 돼지 중 일부는 도축장에서 1 만 위안(약 167만원) 이상에 팔리는데, 이 는 광시좡족자치구 성도인 난닝(南寧)의 월평균 1인당 가처분 소득보다 세배나 높 은 액수다. 블룸버그는 이 농장의 사례는 극단적 경우라고 언급하면서도, 돼지고기 를 많이 소비하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 열병으로 인한 공급난 속에 '돼지가 클수 록 좋다'는 사고가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지린성 양돈농가들은 일반적인 비육 한계 무게인 125kg보다 훨씬 많은 175~200kg까지 살찌도록 돼지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린성의 한 양돈 농장주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가능한 크게 키우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경향이 소형 농장에

국한된 게 아니라고 소개했다. 중국 최대 양돈업체인 원스(溫氏)식품그 룹을 비롯한 코프코 미트(中糧肉食), 베이 징 다베이눙(大北農) 과기그룹 등도 돼지 의 평균 무게를 늘리려고 노력 중이라는 것이다. 컨설팅업체인 브릭 농업그룹의 리 궈파 선임연구원은 대형 농장들이 돼지 무 게를 최소 14%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대형 농장의 도축 돼지 평균 무게는 평년의 110kg보다 많은 140kg 까지 올라갔다면서, 이에 따라 이익도 30%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봤다. 중국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사육 돼지 두수가 절반으로 줄었다는 추정도 나 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돼지고기 가격도 급 등했다. 8월 기준 돼지고기 재고가 전년 동 기 대비 39% 감소한 반면, 도매가격은 70% 이상 급등했다는 것이 블룸버그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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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FM 장성규 ‘선넘규’무색할만큼 편하게

JTBC에서 프리랜서 선언 이후 승승장구 하고 있는 방송인 장성규(36)는 특유의 능 청스러운 말투로 MBC FM4U(91.9㎒) '굿모 닝FM' DJ를 맡게 된 각오를 밝혔다. 선을 넘는 아슬아슬한 진행으로 '선넘규' 라는 별명이 붙은 그는 8일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라디오 가을 개편 기 자간담회에서 "지금 정말 자연스럽게, 과 하지 않게 하고 있다. '선넘규' 타이틀이 무 색할 정도로 편하게 하고 있다"면서 "그런 데도 청취자들이 억지로 웃기려고 하지 말 라고 해서 천천히 가려고 한다"고 앞으로 의 진행 방향을 설명했다. '굿모닝FM'은 매일 아침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현무 등 이전에 '굿모닝 FM'을 거쳐 간 DJ들은 모두 생방송 지각 경 험이 있다. 장성규는 "목표가 지각을 한 번 도 하지 말자는 거다. 주어진 기회에 대한 최소한의 보은은 지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각하지 않고 성실한 모습 으로 마지막 날까지 함께하도록 노력하겠 다"고 강조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유튜브 콘텐츠 ' 워크맨'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그는 라디오에 대한 애정 때문에 TV 스케줄을

줄일 계획도 밝혔다. 그는 "전날 일과 때 문에 고단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나부터 피곤한 기색을 보여드리면 안 된 다는 의무감을 갖고 있다"며 "라디오를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다. 청취자들을 통 해 얻는 에너지에 보답하고자 TV 스케줄 을 줄일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 히 요즘 '대세'로 떠오를 만큼 급격하게 불어난 인기에 대해선 "제가 제어할 수 있는 속도가 아니다. 많이 부담스럽다" 면서 "요즘엔 이 모든 게 거품이라고, 스 스로 최면을 걸고 있다. 제 속도를 찾아 야 좀 더 편하게 이 순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라디오계의 최민식이 되 고 싶다"거나 "영화 관련 코너에서 '조커' 의 호아킨 피닉스를 모시고 이야기 나누 고 싶다" 같은 농담으로 간담회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FM4U(91.9㎒) '두시의 데이트'의 안영미(36)와 뮤지(본명 이용 운·38)는 간담회에서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안영미는 "이전에 같이 라디오 를 했던 최욱은 절 공격하는 스타일이었 는데 뮤지는 다 받아줘서 적응이 안 됐다. 적응된 후엔 너무 좋았다. 앞으로 오래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감이 왔다"고 치켜세 웠고, 뮤지는 "오후 2시 시간대를 맡기엔 에너지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안영 미가 있다는 얘길 듣고 기분이 좋았다"고 화답했다. '자연인' 윤택(본명 임윤택·47) 은 표준FM(95.9㎒) '에헤라디오'를 통해 야 외 촬영에서 실내 스튜디오로 방송 활동 영역을 옮긴 데 대한 기쁨을 표했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오지GO' 등으로 유명한 그는 "늘 야외 프로그램만 했다. 제 발 스튜디오도 해보고 싶다고 몇 년 전부 터 생각해왔다"며 "앞으로 '자연스럽게' 잘 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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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닷 부모, 피해복구 노력 안 해 … 일부 피해자 투병 중 사망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달 아난 혐의(사기)로 기소된 래퍼 마이크로 닷(본명 신재호·26)의 부모가 1심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제천 지원 형사2단독 하성우 판사는 8일 이런 혐의로 구속기소 된 마이크로닷의 아버 지 신 모(61)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어머니 김 모 (60)씨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하 판사는 "피고인들은 채무 초과 상태 에서 돈을 빌리고 연대 보증을 세우고 외 상 사료를 받으면서 무리하게 사업을 하 다가 상황이 어려워지자 젖소 등을 몰래 판 돈으로 뉴질랜드로 도주한 뒤 20년간 피해자들의 피해 복구를 위한 노력을 하 지 않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하 판사는 또 "사기 범행으로 피해자들 은 오랜 기간 경제적 고통을 받았고, 일부 피해자는 오랜 기간 스트레스를 받고 투 병 중 사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법원은 김씨에게 실형을 선고했지만 피 해 복구 또는 합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검찰은 신씨에게는 징역 5년을, 김씨에게 는 징역 3년을 구형했었다. 신씨 부부는 20 여년 전인 1990∼1998년 제천에서 젖소 농 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서 총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판결 문은 사기 피해자를 10명으로, 피해 금액을 약 3억9천만원으로 적시했다. 신씨 부부는 피해자 중 6명에게 뒤늦게 모두 2억1천만원 을 갚고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부부의거액사기사건은연예인가족의 채무를폭로하는'빚투'논란의시발점이 됐다.

‘기부 천사’유재석, 태풍 미탁 피해지역에 5천만원 기부 방송인 유재석(47)이 태풍 '미탁'으로 수해 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 다.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은 태풍 피해를 복구하고 이 재민들을 돕는 데 써 달라며 단체에 5천만 원을 쾌척했다. 유재석은 방송가에서 대표 '기부 천사' 연 예인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4월 강원 산불 당시에도 5천만원을 기탁했다. 제18호 태풍 '미탁'은 이달 초 한반도 남부 와 동해안 지역을 강타하며 사망 13명·부 상 11명·실종 2명 등 인명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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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조커’10월 개봉영화 중 역대 최고 수익

총기 난사범들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 로 논란이 됐던 할리우드 영화 ‘조커’가 미국에서 역대 10월 개봉 영화 중 가장 높 은 수익을 기록했다고 6일 CNBC가 보도 했다. 미국에서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조커’ 는 개봉 첫 주말에 9350만 달러(약 1119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영화 역사상 10월 에 개봉된 영화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지 금까지는 지난해 같은 달 개봉한 영화 ‘ 베놈’이 8020만 달러를 기록해 1위 자리 를 지켜왔다.

영화 ‘조커’의 제작사인 워너 브러더스는 미국 수익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2억3400만 달러(약 2801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 제76회 베니스 국제영 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조 커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되어왔다. 배트맨 의 숙적인 ‘조커’의 탄생과정 과 심리를 파헤친다는 점에서 DC코믹스 팬들을 비롯한 슈퍼히어로 팬들에게 기대 감을 주었다. 영화 ‘조커’는 미 영화정 보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현재 신선도 69%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영화 ‘조커’는 개봉 전부터 정신 적으로 불안한 남자가 희대의 악당으로 거 듭난다는 이야기가 총기 난사범들을 자극 할 수 있다는 우려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뉴 욕경찰국(NYPD)은 모방범죄를 우려해 조 커 상영관에 잠복요원을 배치한다는 방침 을 발표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 22개국 수출 … 멜로물로는 이례적

김래원·공효진 주연 멜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전 세계 22개국에 판매 됐다. 8일 배급사 뉴에 따르면 이 영화는 호주 와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

남, 대만, 필리핀, 홍콩 등 22개국에 수출됐 으며 전 세계 항공판권도 팔렸다. 이 영화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한 콘텐츠 판다 관계자는 “로맨스 장르 한국영화가 전 세계 20여개국에 판매된 성과는 이례 적”이라며 “로맨스와 오피스 라이프 등 을 바탕으로 한 웃음 코드가 공감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한결 감독의 ‘가장 보통의 연애’는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 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 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 하며 총 관객 116만명을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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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돌아온‘2019 대학가요제’ 다시 돌아온 ‘2019 대학가요제’가 화 려한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5일(한국 시 간 기준) 오후 7시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내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2019 대학가요제’ 본선 무대 에는 8000여 명(주최 측 추산)의 관객이 운집해 7년 만에 새 단장을 하고 돌아온 ‘대학가요제’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들 중 대상 트로피는 에너제틱한 사운 드가 돋보인 록 장르의 곡 ‘너만이’로 흥겨운 무대를 꾸민 명지전문대·동아 방송대 연합 4인조 밴드 펄션에게 돌아 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각 대학에서 300여 팀이 참가신청서를 냈다. 음원과 실연 영상, 서류 등을 종합해 1차 예선 심 사가 진행됐고, 총 36개 팀이 2차 현장 예 선을 봤다. 2012년 이후 MBC에서 주최하 는 ‘대학가요제’가 중단됐다 올해 다 시 시작된 것을 감안하면 예상 외로 뜨거 운 반응이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의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이돌 선발 위주로 흐른데다, 그마저 조 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대학가요제’가 더욱 빛났다는 반응이다. 본선 무대는 ‘2019 대학가요제’와 올 더케이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녹화 방송은 MBC드라마넷을 통해 19일 0 시 30분에, MBC온을 통해 19일 오전 10시 에 전파를 탄다. 또한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들이 꾸민 전야제 무대는 MBC드라마 넷에서 18일 0시 30분에, MBC온에서 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수종-하희라 부부, SBS ‘동상이몽2’재합류 SBS TV 스타 부부 예능 ‘동상이몽-너 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측은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다시 합류한 다고 8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라부부’라 불리 며 남다른 금슬을 자랑해 시청자 사랑을 받았다. 1년 7개월 만에 재합류하는 ‘수 라부부’는 오는 21일 방송부터 만난다. 연출을 맡은 김동욱 PD는 “윤상현, 조현 재, 인교진 등 이제껏 많은 ‘사랑꾼’이 있었지만, 최수종 씨의 애정 앞에서 모두 무너졌다”고 했다. ‘동상이몽2’는 오 는 14일부터 2주간 120분 특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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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NBA 보이콧 본격화? … CCTV, 중계 중단

NBA 휴스턴 로키츠 단장이 홍콩 시위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중국 본토에서 일어난 반발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휴스턴 로키츠뿐만 아니라 NBA 전체를 향한 전 방위 보이콧으로 확대됐다. 중국 관영 중앙방송(CCTV)은 8일 스포 츠 채널에서 NBA 프리시즌 경기 중계를 즉각적으로 잠정 중단하고 NBA와의 모든 협력을 점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CCTV는 애덤 실버 NBA 총재가 일본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릴 모레이 휴스턴 단 장이 자유롭게 의사 표현할 권리를 지지 한다고 한 것을 문제 삼았다. CCTV는 이 에 대해 강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밝혔다. CCTV는 10일 상하이와 12일 광둥성 선 전에서 잇따라 열릴 LA 레이커스와 브루 클린 네츠의 프리시즌 시범경기를 중계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했다. 이 방송은 “국가 주권과 사회 안정에 도전하는 어 떤 언론도 언론 자유의 범위에 속하지 않 는다”고 주장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는 CCTV의 NBA 중계 중단 결정에 대해 지지한다는

댓글 일색이다. NBA 대신 CBA(중국 프로농구)를 보자는 글은 많은 공감 을 얻었다. 온라인 스트리밍 중계를 하는 텐센트 스포츠 역시 NBA 시범 경기 중계를 중단한다고 이날 발표 했다. 텐센트는 올해 여름 5년 재계 약을 맺었는데 업계에서는 판권 비 용이 2억∼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중국에서 TV 중계 독점권 을 가진 CCTV 스포츠의 매년 중계 료는 약 7,000만달러다. 앞서 대릴 모레이 휴스턴 로키츠 단장 의 홍콩 시위 지지 트위트에 대한 비난은 로키츠에 집중됐었다. 중국농구협회와 CCTV, 텐센트를 비롯해 로키츠의 스폰 서 업체 등이 로키츠와의 절연을 선언했 고, 주요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는 로키 츠 관련 상품이 사라졌다. 온라인매체 계 면은 이번 주 중국에서 개최 예정이던 레 이커스와 브룩클린 네츠의 2차례 시범경 기도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 이 있다고 보도하며 NBA가 해외 최대 시 장인 중국에서 연 12억달러 가량의 수입 을 올리지만, 이젠 중국 시장에서 쫓겨날 위기라고 전했다. 한편, 실버 총재는 도쿄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중국의 반발에도 “우리는 대 릴(휴스턴 단장)이 자신이 가진 표현의 자 유를 행사한 것에 사과하지 않을 것”이 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주 상하이에서 중 국 쪽 인사들을 만나 상황을 논의할 것이 라면서 중국 팬들이 NBA의 입장을 이해 하기를 희망했다.

한인 키커 구영회, NFL 뉴잉글랜드와 연습생 계약

‘한인 키커 구영회(25·사진·AP)가 NFL에 재입성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영회가 프랙티스 스쿼드(practice squad)에 합류한다고 발표 했다. 연습생에 해당하는 프랙티스 스쿼드 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을 대비한 보험용의 성격을 띤다. 뉴잉글랜드의 주전 키커가 갑 작스러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할 경우 구영회가 NFL 재입성의 기회를 잡을 수 있 다는 의미다. 뉴잉글랜드는 부동의 주전 키 커 스티븐 고츠코우스키가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되자 지난 며칠간 자유 계약선수(FA)인 키커 7명을 불러 테스트 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마이크 뉴전트가 주 전 자리를 확보했고, 구영회는 프랙티스 스쿼드 계약을 따냈다. 부모님을 따라 초등학교 6학년 때 미국 에 이민 온 구영회는 2017년 5월 비지명 자 유계약선수(Undrafted Free Agent·UDFA)로 LA 차저스 구단에 입단했다. 하지 만 구영회는 차저스 구단에서 첫 시즌 4 경기에 나와 6번의 필드골 시도 중 3번 성 공에 그친 뒤 2017년 10월 방출당했다. 구 영회는 올해 2월 출범한 미국 신생 풋볼리 그인 AAF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구 영회는 애틀랜타 레전드 소속으로 개막 전에서 38야드 필드골로 AAF 역사상 첫 득점이라는 기록을 만들어 냈다. AAF에서 14번의 필드골 기회를 한 번 도 놓치지 않고 모두 성공한 구영회는 이후 줄기차게 NFL 구단의 문을 두드린 결과 재입성의 기회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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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김민재, 7년 만에 받은 런던올림픽 은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역도 남자 94㎏급 은메달이 7년 만에 ‘진짜 주인’ 김민 재(35·은퇴)의 손에 들어왔다. 김민재는 9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역 도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역 도 남자 경기 중 휴식 시간에 ‘올림픽 은 메달’을 받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기간 혹은 올해 9월에 태국 파타 야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 기간 에 메달 수여식을 열 계획도 잡았으나, 현재 개인 사업 중인 김민재가 한국에서 메달을 받길 원했다. IOC는 대한체육회에 런던올림픽 은메 달을 전달했고, 최성용 대한역도연맹회 장이 9일 대리 시상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역도 남자 94㎏급 A 그룹 경기에서 김민재는 합계 395㎏(인 상 185㎏, 용상 210㎏)을 들어 8위를 했 다. 그러나 IOC가 세계반도핑기구(WADA) 와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올림픽 샘플을 재조사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IOC는 2016년 10월에 2012 런던올림픽 역도 남자 94㎏급 도핑 재검사 결과를 공 개했다. 당시 금, 은, 동메달을 딴 일리야 일린( 카자흐스탄), 알렉산드르 이바노프(러시 아), 아나톨리 시리쿠(몰도바)의 샘플에 서는 모두 금지약물 성분이 나왔다. 4위, 6위, 7위, 11위도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을 제외하면 당시 5위에 오른 모하

김민재(오른쪽)와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메드 푸어(이란)의 기록이 가장 좋다. 그다 음이 합계 395㎏을 기록한 김민재다. IOC는 추가 조사를 마친 후, 올해에 김민 재를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인 정했고, 메달 수여식을 준비했다. 김민재는 2012년 런던올림픽 시상대 위 에서 주목받았어야 했지만, 7년이나 지난 뒤에야 메달을 받았다. 메달 세리머니를 할 수도 없었다. 김민재는 뒤늦은 올림픽 은메달 확정 소 식에 “올림픽 메달을 받아 기쁘다. 그러 나 선수들은 시상대에 오를 때 가장 큰 희 열을 느낀다. 가장 큰 무대 올림픽에서 그 기회를 놓친 건 아쉽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민재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공인받으며 아시안게임(2014년 인천 은메 달)과 세계선수권(2009년 고양 합계 동메 달, 2011년 프랑스 인상 동메달), 올림픽에 서 모두 메달을 따낸 역도 선수라는 명예 를 얻었다.

PGA 케빈 나 우승, 세계랭킹 24위로 상승 지난 5일 3라운드서 버디만 10개를 쓸어 담아 10언더파 61타의 맹타를 치며 단독 선 두를 질주했던 케빈 나(사진) 는 6일 대회 4라운드서 최종 합계 23언더파로 패트릭 캔 틀리와 공동 1위를 이룬 뒤 연장전 2번째 홀서 캔틀리를 제치고 승리했다. 케빈 나는 올해 5월 찰스 슈왑 챌린지 이 후 5개월 만에 승리를 추가해 올시즌 2 승째를 거뒀고, 그의 PGA 투어 통산 우 승은 4승으로 늘어났다. 슈라이너 아동 병원오픈에서 생애 4번째 타이틀을 따 낸 케빈 나가 세계랭킹 24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 40위였던 케빈 나는 슈라이너 아동병원오픈에서 플레이오프 끝에 승 리를 따낸 뒤 이번 주 랭킹에서 16계단 상승한 24위에 랭크됐다. 세계 24위는 지 난 2015년 말 생애 최고인 19위까지 올랐 던 이후 케빈 나의 최고 랭킹이다.

한편 브룩스 켑카(미국)와 로이 맥킬로 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잔슨(미국)이 세계 1~3위를 지킨 가운데 욘 람(스페인)이 저 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자리를 맞바꿔 4위 로 올라섰다. 또 이 대회에서 케빈 나에 플 레이오프에서 패해 우승을 놓친 패트릭 캔 틀레이(미국)가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자 리를 맞바꿔 6위로 올라섰고 케빈 나에 3 타차 공동 4위를 차지한 브라이슨 디섐보 (미국)가 지난주 10위에서 8위로 두 계단 올라서며 타이거 우즈와 잰더 셔플리를 9, 10위로 한 계단씩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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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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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타법으로 비거리 늘리기

◈ 비거리를 늘려보자 드라이버 비거리가 멀리 날아갈수록 골 프 스코어가 낮아지고 시합 승률이 높아 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모든 골퍼들의 고

민이다. 아마추어들은 우선 기본적으로 골 프 스윙의 클럽헤드의 움직이는 패턴을 알 아야 한다. 클럽헤드는 스윙 플레인 안에 서‘올라갔다, 내려갔다, 그리고 다시 올라

간다’. 백스윙 때 ‘올라가고’, 다운스윙 때 ‘내려가고’, 임팩트 전부터 피니시 동 작까지 ‘올라간다’는 뜻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올라가는 시점이 임 팩트 직후가 아니라 직전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스윙 시 몸의 움직임도 클럽헤드 와 일관성이 있어야 된다. 대부분 비거리 가 안 나는 골퍼들은 팔과 몸통이 따로 움 직이기 때문이다. ‘백스윙 때’ 팔은 올라 가면서 몸은 내려가고, ‘다운스윙 때’ 팔 은 내려가면서 몸은 올라가거나 타겟 쪽으 로 몸을 밀면서 위로 간다. 이것은 뒤땅을 방지하기 위해 아마추어들이 주로 쓰는 안 좋은 패턴이다. ◈ 서서 그네 타는 법 적용해보자 춘향이처럼 그네를 서서 탈 때, 춘향이의 몸에 움직임을 잘 생각해보자. 춘향이는 그 네의 속도를 늘리기 위해서 그네가 뒤로 올 라갔다 다시 앞으로 내려갈 때 몸을 최대한 숙이고 앞으로 올라가기 바로 ‘직전에 수 그렸던 몸이 펴지면서 에너지를 얻게 된다. 반대로 그네가 내려가는 중간지점에서 몸 을 너무 일찍, 혹은 너무 늦게 핀다면 그네 의 속도는 줄어들 것이다. 골프 스윙도 서서 타는 그네의 몸동작과 아주 비슷하다. 비거리를 내려면 춘향이처 럼 다운스윙 때 몸을 숙이면서 클럽헤드와 같이 내려가, 임팩트가 만들어지기 바로 ‘ 직전에’ 지면반력을 사용해 몸을 올바르 게 펴야 한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너 무 일찍 임팩트 전에 몸을 펴거나 혹은 임 팩트 후에 몸을 펴면서 최고의 스피드를 낼

수 없게 스윙을 하는 경향이 있다. ◈ 연습법 서서 그네 타는 느낌을 살려서 골프스윙 에 이용해 보자. 1) 골프채 없이 골프 자세를 잡고, 마치 양 손으로 그넷줄을 잡듯이 모양을 만든다. 2) 셋업 자세를 유지하면서 백스윙을 한다. 3) 다운스윙 때 그네를 타고 내려오듯이 몸을 숙이면서 내려온다. 4) 골프스윙에 최저점을 지나기 바로 직전 에지면반력을이용해몸을펴면서완벽한피 니시 자세를 잡는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몸 이 펴지기 직전에 발로 땅을 느끼는 것이다. ◈ 드리이버 비거리 늘리는 방법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다운 스윙 때 하체를 잘 사용해야 한다. 특히 허리 회전이 잘 이뤄져야 강력한 파워와 클럽 헤 드 스피드를 낼 수 있다. 첫 번째, 하체를 이 용해 다운스윙하는 것이다. 다운스윙 때 상 체(팔)부터 움직이면 다운블로로 정확한 힘 전달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꼭 허리부터 사 용하여 클럽을 내리라고 한다. 두 번째, 체중 이 왼발에 정확히 실린 상태에서 임팩트하 라고 한다. 체중이 왼발에 실리지 않은 상태 에서 스윙하게 되면 볼에 힘이 전달되지 않 아 비거리의 손해를 볼 수 있다. 세 번째, 임 팩트 존에서 양손을 이용해 빠른 릴리즈를 한다. 다운스윙을 허리로 시작했다면 클럽 이 자연스럽게 허리 높이까지 내려 올 수 있 다. 이때 양팔로 릴리즈한다면 더욱 쉽게 비 거리를 느릴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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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성 | Health Life

性 아내가 아프면 남편도 배우자의 문제도 함께 다루는 것이 치료 원칙

부부 한쪽에 성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부부 사이에 위기가 찾아온다. 특히 아 내가 성행위를 무서워하거나 심한 통 증에 인상마저 찌푸리면 남편의 성반 응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애초의 문제 원인은 배우자의 성기능 장애인데, 멀 쩡한 반대편도 점점 성적 문제에 빠져 드는 것이다. 질경련이나 성교통을 가진 아내를 둔 남편들은 처음엔 억지로 시도하다 가 성흥분이 깨지다 보니 발기반응도 위축되기 쉽다. 2차적으로 발기부전 이 따라붙는 것이다. 이런 형태는 대부 분 심인성 발기부전에 속하는데 아내 의 성문제를 치료하면서 발기부전을 추가로 치료해야 할 경우도 있다. 이 런 문제가 장기화되면 남편마저 잠자 리를 기피해 두 사람의 섹스리스는 더 욱 악화되는데 아내와 남편의 문제를

함께 다루면서 치료를 한다면 행복한 부부생활로 회복될 수 있다. 섹스리스는 부부의 성적 부분이 훼손 돼 성행위 빈도가 극도로 줄어드는 증 후군이다. 섹스리스는 어느 한 쪽만의 문제로 봐선 안 된다. 만약 여성이 질 경련이나 성교통으로 성행위가 고통스 럽다면 남편의 성반응도 위축될 수 있 다. 또 아내가 불감증이나 분비장애가 있으면 남편의 성취감도 줄고 쾌감도 줄어 성행위를 피하기도 한다. 이런 상 황은 단순히 속궁합이 안 맞아서 그런 게 아니다. 부부의 섹스리스에 있어 1 차적 원인이 되는 사람뿐 아니라 배우 자의 문제도 함께 다루는 것이 치료 원 칙인 이유가 바로 이런 데 있다. 아내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마 치 자신이 아내를 괴롭히는 가해자가 된 것 같아 성관계 시도 자체에 부담 을 느끼게 되고 성욕도 떨어진다. 아 내에게 성욕을 느껴 성관계를 시도하 면 또 괴로운 경험을 하게 되니 아예 무의식적으로 아내를 성적인 대상으 로 보지 않고 성욕을 억압해 버리는 것이다. 질경련증이나 성교통을 가진 여성의 남편들에게 이차적으로 오는 성욕 저 하나 성 기피는 섹스리스 상태를 장기 적으로 방치하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기간이 너무 오래되면 적절한 치료 이후 질경련증이나 성교통이 치료 가 잘 된 이후에도 섹스리스 상태가 지 속된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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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제때 치료해야 3~5㎝ 더 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자아이는 만 10~11세에 유 방이 발달하고 남자아이는 11~12세에 고 환이 커진 뒤 음경이 커지고 색깔도 짙어진 다. 가슴 멍울, 음모, 여드름, 머리 냄새와 목 소리 변화 등도 동반된다. 사춘기에는 유소 아기에 억제돼 있던 시상하부-뇌하수체성선(난자·정자를 만드는 생식기관) 축이 재활성화된다. 뇌하수체에서 황체형성호 르몬과 난포자극호르몬이 분비돼 성선을 자극하면 성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런 사춘기의 신체적 변화를 뜻하는 2차 성징이 또래보다 2년가량 빠른 8세 이전 여 아, 9세 이전 남아에게서 관찰되면 성조숙 증(조발사춘기)을 의심할 수 있다. 성조숙 증 진료는 여아 5~9세, 남아 10~14세 많다. 성조숙증 아이는 처음에는 빨리 자라는 것 같지만 성장판이 빨리 닫혀 성인이 됐 을 때 남들보다 키가 작을 확률이 크다. 특 히 여아의 경우 또래와 다른 신체발달, 빠 른 초경으로 소외감·스트레스를 겪고 여 성호르몬 노출기간이 길어져 유방암·난 소암·자궁내막암 등 여성암에 걸리거나 난임을 겪을 위험이 높아진다. 성조숙증

여부를 확진하려면 혈액검사(성선자극호 르몬 등), 골연령검사(X선), 필요 시 머리 자 기공명영상(MRI)과 가슴·성기 초음파검 사를 한다. 특히 5~6세 무렵에 성조숙증이 나타나면 뇌 종양·낭종이나 신경학적 이 상(결절성경화증·신경섬유종 등) 때문인 지 검사할 필요가 있다. 남아의 경우 반드 시 MRI 검사를 하는 게 좋다. 성조숙증을 예방하려면 일회용품·용기 사용과 인스턴트 식품 섭취를 줄이는 등 환 경호르몬 노출을 최소화하고 비만하지 않 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 소아비만은 성인 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고혈압, 당뇨 병, 심혈관 질환 같은 성인병에 취약해지므 로 부모가 일찍부터 식이조절·운동을 통 한 체중관리에 신경을 쓰는 게 좋다.

소변의 색깔·냄새 변화는 건강이상 알려주는‘신호등’ 소변은 배설물이지만 체내를 한 바퀴 돈 혈 액이 콩팥에서 걸러져 만들어진다. 소변 색 깔은 정상이나 현미경 검사에서 적혈구가 검출되는 것을 현미경적 혈뇨라고 한다. 미 세 혈관 출혈, 아주 작은 결석 결정의 침착, 콩팥 낭종 등이 있거나 만성방광염이나 간 질성 방광염 등 방광 질환이 있을 때에도 현 미경적 혈뇨가 관찰되므로 원인을 찾기 위 한 정밀 검사와 정기적인 변화 관찰이 중요 하다. 소변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를 육안적 혈뇨라고

한다. 방광이나 콩팥의 악성 종양은 통증이 없는 육안적 혈뇨가 주증상의 하나이기 때 문이다. 반면 결석이나 급성 방광염은 옆구 리나 하복부, 요도의 심한 통증이나 오줌 소 태 증상과 함께 혈뇨가 다량 나온다. 그러므 로 혈뇨와 동반되는 소변 증상이나 통증의 유무를 종합하면 어떤 원인으로 혈뇨가 있 는지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소변에 거품이 많이 나면 당뇨병이나 콩팥 기능 이상을 의심하는데 약간의 거품은 정 상일 때도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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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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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도불습유 [道不拾遺]

道 : 길 도, 不 : 아닐 불, 拾 : 주울 습, 遺 : 잃을 유 나라의 법이 엄격하고 질서 있게 다스려져 길가에 떨어진 물건을 줍는 사람이 없는 모습 을 뜻한다. 위나라 출신인 공손앙은 등용되자마자 엄격한 법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법 의 주요 내용은 연좌제, 징병제, 신상필벌, 귀족에 대한 특권 박탈 등이었다. 그러다 보 니 법 시행 초기에 기득권 세력의 반발 또한 여간 큰 것이 아니었다. 법이 무엇인지도 모 르는 사람들에게 법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 상앙이 채용한 방법 가운데는 당근 요법과 채찍 요법이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자 진나라에서는 길에 떨어진 물건을 줍는 사 람이 없을 정도로 질서가 잡히고 남의 물건을 탐내는 사람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 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손앙은 상 지방에 봉해져 그때부터 상앙으로 불렸습니다. 그렇 지만 결국 귀족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죽음을 맞이하고 맙니다.

우리말 바루기

‘오뚝한 코’가 된 사연

“오뚝한 코에 눈매가 매섭다.”“코가 우뚝하고 눈매가 날카롭다.”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와 마주쳐 몽타주를 만드는 데 참여했던 버스기사와 안내원은 그의 생 김새를 이렇게 기억했다.‘오똑하다’는 사전에 올라 있지 않은 말이다. “코가 오뚝 하네”나 “코가 우뚝하네”로 고쳐야 한다. ‘오뚝하다-우뚝하다’가 짝을 이루는 게 바르냐고 의아해하지만 ‘오뚝하다’ ‘우뚝하다’만 표준말로 인정하고 있다. ‘ 오똑하다’를 취하지 않고 ‘오뚝하다’를 표준어로 삼은 이유는 양성모음이 음성모 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단어는 음성모음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 다. 음성모음화 현상을 인정한 결과다.

북한말 배우기

들모임 ‘소풍’은 원래는 바람을 쏘인다는 뜻이나, 교육적으 로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 봄철이나 가을철에 산이나 들·공원·역사적 유적지 등을 찾아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보내는 것을 ‘소풍’이라고 한다. 북한에서는‘들모임’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소풍-들모임(북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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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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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엄마의 넓은 등이 최고로 좋아^^

엄마가 키운 강한 아들..젠장!

꽃을 문 강아지

아찔한 절벽 워킹..중국 미인대회

낱말 퍼즐

<아들이 싸움에서 진 이유> 어린 아들이 두 눈이 시퍼렇게 멍들어 집에 돌아왔다. 아들을 본 엄마가 소리쳤다. “또 싸웠구나! 엄마가 뭐랬어? 화가 나면 꼼 짝 말고 100까지 세면서 참으랬잖아!” 그러자 아들이 대답했다. “난 100까지 셌단 말이야. 그런데 그 아이는 엄마가 50까지만 세라고 했다잖아!” <자존심 손상죄> 요사이 새로 제정된 형법에서 ‘자존심 손 상죄’란 게 있다는데요. 그 종류와 형량이 아래와 같답니다. △하루 벌어먹고 사는 사람에게 골프 안 치 느냐고 묻는 죄 : 징역 1년 △왜 더 좋은 아파트에 살지 않느냐고 묻는 죄 : 징역 3년 △자녀들이서울대에갔느냐고묻는죄:징역5년 △자녀를 해외유학 안 보내느냐고 묻는 죄 : 징역 7년 △아들딸이 언제 결혼하느냐고 묻는 죄 : 징 역 10년 △손자, 손녀 얻었느냐고 묻는 죄 : 징역 15년 △자식 취직했느냐고 묻는 죄 : 무기징역 △작달막한 키에 쪼골쪼골, 펑퍼짐한 50∼60 대 마누라 보고 “몸매 죽인다” 하고 아부하

는 죄… 요거는 ‘극형’ <수박> 아주머니가 수박을 고르고 있는데 과일 장 수가 말했다. “수박들이 모두 잘 익어 속이 빨간 게 무척 달콤하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그 만 수박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수박이 깨졌 는데 속이 빨갛기는커녕 엷은 분홍빛이 나는 설익은 것임을 알고 화가 나서 과일 장수한 테 돌아가 큰소리로 따졌다. 그러자 과일 장 수가 한다는 소리가 기가 막히다. “부인,아니자전거를타고가다가갑자기떨어 뜨렸으니창백해지는게당연하지뭘그래요.” <만취 남편과 아내> 어느 비오는 날이었다. 술에 취한 남편이 밤 중에 집에 들어와 화장실로 바로 들어갔다. 부인은 소리가 나 거실에 나와 남편을 기다렸 는데 화장실에 들어간 남편이 30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닌가! 아내: 도대체 뭐 하고 있는 거예요? 남편: 술을 많이 먹었더니 도무지 소변이 끊어 지지 않아! 그러자 마누라가 화난 목소리로, 아내: 인간아 그건 비 오는 소리야. 어이구 웬수!

◆ 가로풀이 2)울릉도에 있던 나라. 512년, 지증왕 13년 신 라의 이사부가 정복하여 신라에 복속시켰다. 5)국제회의나 국제기구에서 회의를 주재하 는 역할을 맡은 나라. 6)군사상 필요로 하는 일체의 물품이나 자재. 9)나라와 임금을 위해 충성을 다하는 신하. 충 성스러운 신하. ○○은 불사이군 해야 한다. 10)팔월 보름을 명절로 일컫는 말. 추석. 한가 위. 12)자기 논에 물 댄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자기에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 을 이르는 말. 14)상대방이 잘되기를 빌어 주는 말. ○○을 주고받다. 15)한꺼번에 겹쳐서 일어난 기쁜 일. 16)승객이 오르내리거나 화물을 싣고 내리기 위하여 열차나 그 밖의 탈것들이 멈춰 서게 되어 있는 곳.

◆ 세로풀이 1)자기도 모르는 사이. 그는 술이 취해서 ○○○○에 그녀에게 했던 말들을 기억하지 못했다. 2)나랏일을 근심하고 충성을 다하는 절개. 3)우리나라의 군대와 군인. 한 나라의 군대. 4)물을 긷기 위해 땅을 파서 지하수를 괴게 한 시설. ○○에 가 숭늉 찾는다. 7)빗속에서 치러지는 경기. 태국에는 비가 많 이 오므로 우리 축구대표팀은 ○○○에 대해 서도 연구를 해야 할 것이다. 8)바둑에서, 자기 돌을 자기가 지은 집 안에 놓아 스스로 자기의 수를 줄이는 일을 이르는 말.11)교황 다음가는 성직. 교황의 최고 고문 으로 교회 행정과 교황 선출에 관여함. 12)오늘의 아재 개그, 인류 최초로 뼈를 깎는 고통을 경험한 사람은? 13)사람을 태우고 사람이 끄는, 바퀴가 두 개 달린 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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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어바머너블 Abominable 설인 다마오와 친구들의 ‘중화대모험’ <부그와 엘리엇 Open Season, 2006>을 연 출했던 질 컬튼 감독이 13년 만에 들고 온 신 작 <어바머너블 Abominable]> 2010년부터 이 작품의 제작은 진행이 되었다고 한다. 각본 과 연출을 맡은 질 컬튼은 예티와 소녀의 이 야기를 구상했으며, 원제는 '에베레스트'였다 고 한다. 착착 진행되던 이 프로젝트는 2016 년 질 컬튼 감독이 프로젝트를 떠나게 되고, 그 자리를 <헷지, 2006>와 <홈, 2015>을 연 출했던 팀 존슨 감독이 바턴을 이어받으면서 잘 되어가나 했는데, 2018년 다시 질 컬튼 감 독이 돌아와 연출을 하게 되었다. 중국의 제작사 펄 스튜디오(전 오리엔탈 드 림웍스)와 공동 제작을 진행했고, 이는 <쿵푸 팬더 3>에 이어 두 번째가 된 셈이다. 2018 년 질 컬튼이 감독으로 들어온 다음, 클로이 베넷, 앨버트 차이, 텐징 노르가이 트레이너, 에디 이자드 등 목소리 연기를 위한 배우들

이 하나둘 캐스팅되었고, 이제서야 개봉하게 된 것이다. 왕년의 드림웍스 명성을 되찾기에는 역부 족이기는 하지만, 유니버셜 입장에서는 드림 웍스 인수한 뒤에 배급한 첫 번째 작품이었 던 <드래곤 길들이기 3, 2019>가 호평 받은 것에 비해 수익은 다소 아쉽기는 했지만, 일 단 믿고 보는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는 것으 로 일단 컨셉을 잡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 다. 만약 제대로 성공한다면 <쿵푸팬더>시 리즈를 잇는 드림웍스산 또 하나의 중국이야 기가 될 것이다. 장샤오한이 부른 영화의 엔딩곡 '기묘상 우'의 노래 멜로디는 감미롭고 아름다우며. 가사는 감동적이다. 게다기 장샤오한의 환 상적인 해석으로 설인 다마오와 친구들의 '중화대모험'이라는 따뜻한 마음의 색채를 더했다.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감독 : 짐 컬튼 ◆장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모험 ◆출연 : 클로이 베넷, 앨버트 차이, 조셉 이조 ◆국가 : 미국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조커 어바머너블 다운튼 애비 허슬러스 그것 : 두 번째 이야기 애드 아스트라 주디 람보 : 라스트 워 워 굿 보이즈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조커 가장 보통의 연애 퍼펙트 맨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소피와 드래곤 : 마법책의 비밀 양자물리학 몬스터 하우스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47미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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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주간 포커스 중앙일보 덴버 빛과 소금 뉴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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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마운트 추모공원 호란&맥코너리 장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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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관 그리스도 중앙연합 감리교회 303-269-919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 라이프 선교교회 303-337-9191 덴버 동산 침례교회 303-753-6363 덴버 사랑의 교회 720-936-3808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 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 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에덴 교회 720-203-6357 덴버 제일 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17 덴버 주원 교회 720-840-7088 덴버 중앙 장로교회 720-413-2552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 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둘로스 장로교회 720-988-7161 러브랜드 한인교회 970-691-6040 로고스 교회 817-776-2010 미주 에즈라 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 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 교회 303-423-1392 볼더 아름다운 교회 720-243-3838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714-392-6948 삼성 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스프링스) 719-638-0100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303-363-0033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 장로교회 503-927-9520 예수 사랑 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정토회 720-862-8575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720-670-7790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303-601-4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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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원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 굿모닝학원 뉴라이프 실버대학 뉴라이프 한국학교 덴버 제자 한국학교 멘토스 학원 비티엠 영어스쿨 백지원 피아노 레슨 새문 한국학교 성 로렌스 한국학교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 오로라 커뮤니티 랭귀지 센터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포트 콜린스 한국학교 프로 리 골프 아카데미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홍익 미술학원 예스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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