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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5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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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5일 l 주간 포커스 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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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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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날씨 광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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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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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50,51,54,60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weeklyfocus 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신영수 KS AUTO 대표 김병우 한의사

부동산 회 계 영 어 자동차 건 강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김교철 허성영 유지훈 이동훈 이두화 조완길

선교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드림교회 참빛교회 삼성장로교회 휄로쉽교회 홍해선교회

9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연예 / 스포츠

90,97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93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이주의 신간

115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주간 날씨 예보

AURORA, CO 80014 기준

1 0 / 1 5 (목 )

1 0 / 1 6 (금 )

1 0 / 1 7 (토 )

1 0 / 1 8 (일 )

1 0 / 1 9 (월 )

1 0 / 2 0 (화 )

1 0 / 2 1 (수 )

약간 흐림

맑음

약간 흐림

약간 흐림

맑음

약간 흐림

맑음

최고 56 최저 33

최고 68 최저 47

최고 74 최저 36

최고 53 최저 28

최고 54 최저 29

최고 63 최저 37

최고 63 최저 32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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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목차 | Index of 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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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광고 목차 매주 업데이트된 광고 목차와 페이지가 제공되며, 업체명은 가나다순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강주영 변호사 고명혜 부동산 고향집/앰버우드코트 요양원 굿모닝학원 금삽니다 긍휼의 손 김경숙 보험 김병주 변호사 김스 미용실 김인찬 부동산 김정미 부동산 뉴욕라이프/애나임 다모아 패션 대박 식당 대선소주-OST BEVERAGE 대학학자금 세미나 덴버교역자협회 덴버상해법률사무소/손미정 변호사 덴버파이낸셜/김소연 대표 땡술포차 로렌박 부동산 류지성 센트럴 자동차 딜러샵 리, 마이어스&오코넬 교통사고 변호사 그룹 리앤강 부동산 마루시공/포레스트 마루 마이클리 변호사 맛나식당 메디 스파&스킨케어 모텔맨 부동산 무엇이든치워드립니다 미미안경 민창환 DirecTV 공인딜러 박정희 부동산 박준상 회계사 박치과 백지원 피아노 보석 707 본스치킨 본촌치킨 사이먼 김 부동산 새문교회 샘엄 부동산/샘엄 융자 서울만두 서울바베큐&핫팟 세컨드홈어덜트케어 세컨윈드 UV 공기청정기 수킴 보험/올스테이트 보험 스시가츠 스카이 냉동

19 129 119 25 122 74 64 13 100 72 54 1 77 30 132 53 128 66 17 35 87 10 31 1 1 134 120 33 95 88 1 12 136 109 82 120 110 135 22 117 50 42 35 34 56 7 16 57 121

스카이 프로 종합건축 신동윤 종합보험 신라식당 신명관 한식당 신토불이 김치&반찬 쌀쌀맞은 치킨 써니헤어살롱 안헨리 치과 얌얌베이커리 양한의원 에스테 스킨케어 에이펙스 홈케어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황종하 대표 엔도 전기&건축 영스 루핑 영스 이삿짐 예닮장로교회 예스클래스 학원 오금석 부동산 오사키&이나다 마사지체어 오픈뱅크/김동원 지점장 오헤어 미용실 올스테이트 보험/김동규 올스테이트 보험/에스더 리 요카자 그래픽 디자인 우리반찬 식당 우리병원 우리치과 유나이티드 피델리티 은행 이 엘리자벳 부동산 이미옥 보험/스테이트 팜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이승우 보험 이승우 회계사 이승헌 치과 이재용내과 이진기 프로골프 이철범 컨설팅 이현경 프로액티브 융자 인애통증클리닉 정유미 안과 제니퍼 서 부동산 제이뷰티 스킨케어 제이킴 부동산 제프리김 성형외과 조은병원 종갓집 중고 상업용 세탁기/건조기 매매 지오미용실

6 91 118 94 58 8 92 1 118 106 1 127 70 14 1 1 88 65 1 43 55 108 48 101 37 104 113 116 92 123 26 107 73 129 32 23 99 1 15 20 93 90 29 4-5 21 1 67 51 28

지철 회계사 진로 이즈백 소주/아시안 베버리지 진흥각 차고 문 수리전문 참전용사 최원호 부동산 최준경 부동산 카키즈 주니어 방송국 캘리 부동산 켈리킴부동산 코로나포커스캠페인 콜로라도 김 한의원 콜로라도 한인재단 선거 등록 캠페인 쿨스 냉동&히터 서비스 퀼트 공예방 크리스틴한 변호사 킴스 오토&바디 텍맥스 티파니 미용실 파라다이스 요양원 파산전문 변호사 베리 알링톤 패밀리 노래방 패션큐 패션 퍼스트 뱅크 퓨리팟 공기청정기 프라미스 원 은행/장우식 소장 프로핸디맨 필노어 리커스토어 하청수 종합보험 한미은행/로라 김 지점장 한스시니어학당 햄든종합치과 허진옥 보험 헤나서 보험 현금대출서비스 효 병원 후코이단 Bay Equity Home Loans/케리 여 CBB BANK/이승열 지점장 CDS Comfort Inn CT 건축 H마트 John Kellner KS AUTO K-TOWN 생활용품 백화점 M마트 UMS 카드 프로세싱 YJ 페인트

38 46 115 60 84 126 1 83 62 133 111 49 78-79 9 92 105 39 96 114 63 40 112 121 116 41 18 74 102-103 120 3 27 2 61 52 125 45 71 47 44 89 1 76 68-69 59 81 80 130-131 75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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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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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나훈아와 방탄소년단

추석연휴 동안 가장 즐거웠던 시간은 나 훈아 쇼였다. 비대면 콘서트였지만 역시 ‘가황’이라는 명망이 어울릴 정도로 그 의 무대는 스케일부터가 남달랐다. 그래 서인지 그에 대한 얘기는 며칠이 지나도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며 감동을 이어갔 다. 이처럼 나훈아쇼는 훈훈하게 정리되 는 듯했다. 그런데 느닷없이 그를 두고 정 치공방이 오가기 시작했다. 나훈아가 공 연 도중 "국민 때문에 목숨 걸었다는 왕이 나 대통령을 본 적이 없다. 대한민국은 국 민들이 만들어냈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준 이 발언을 갖고 여야는 서로 발끈하기 시작했다. 야권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 판으로 해석했고, 여권은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민주주의를 말한 것이며 부끄 러워해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저런 말을 하는 걸 보면 제정신이 아니라고 맞섰다. 나훈아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방탄소 년단(BTS, 이하 방탄)도 정치권의 화두로 올랐다. 나훈아의 발언에 대해 여야 모두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더니, 이제는 방 탄을 두고 여야 모두 병역 특례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치 이슈로 소환한 것이다. 방 탄 멤버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병역 의 무를 이행하겠다고 말해 왔는데, 뜬금없 이 정치권에서 이를 들고나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민들은 가만히 있는 나훈 아와 방탄소년단을 정쟁의 소재로 삼은 정치계를 비난하며 ‘제발 그냥 좀 놔둬 라’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나훈아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가수라 고 한다면, 방탄은 세계적인 가수다. 한류

의 중심에 서 있는 방탄은 미국내 모든 유 명 시상식에 초대를 받는가 하면, 지난주 에는 곡을 내놓자마자 빌보드 차트 1, 2위 를 동시에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 인해 단숨에 2조원의 파급효과를 가져왔 고 향후 10년간 60조원, 한 해 약 6조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로 대기업 이상 가 는 기여도를 인정받고 있다. 또, 유엔은 방 탄을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연사로 초청하 는가 하면 세계 언론들도 연일 방탄에 대 한 극찬이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서울 에서 열린 방탄의 온라인 콘서트에는 191 개 지역에서 무려 99만명이 시청했다. 즉 매일매일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 가고 있 는 방탄은 지금까지 한국이 배출한 가장 세계적인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인기 연예인과 스포츠인 들이 빠져나갈 수 없는 것이 바로 병역의 의무이다. 매번 잘나갈 때마다 병역에 발 목 잡혀왔던 것이 대한민국 연예인들의 현실이다. 이렇게 잘나가고 있는 방탄의 멤버들이 군대를 가야하는 나이가 되면서 이들의 병역 의무가 도마에 오른 것이다. 방탄에게 병역 특혜를 줘야 한다, 안된다 하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산업기술인력이나 전문연구인력, 예술인, 체육인들에게는 병역특혜가 실시 되고 있지만 유독 대중문화를 하는 연예 인들에 대해서만 적용이 안 된다. 대중가수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은 오 랫동안 딴따라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그 딴따라로 인해 우리가 받아온 위로의 세월을 생각한다면, 지금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대중문화 예술의 한 장르임이 분

명하다. 그 딴따라가 한류를 만들어냈고, 한류는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가 정치적으 로는 결코 접근할 수 없는 위대한 대한민 국의 홍보대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그리 고 그 중심에 지금 방탄소년단이 서 있다. 필자는 솔직히 방탄의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그들의 인기는 아이들로 인해 실감할 수 있다. 한 번도 한국 연예인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 았던 큰아이가 학교 친구들이 방탄의 노 래를 듣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한국말을 배우고 싶어 한다며, 그 어느 때 보다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한국에서 병역은 아주 민감한 사안이다. 그렇기 때문에 병역의 의무는 누구에게 나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그래서 방 탄의 병역 특례를 먼저 꺼낸 여당 내에서 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 세다. 방탄을 포함한 대중문화 예술인들 이 국익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국민적 공감대가 먼저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방탄의 한명한명이 기업의 역할 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 흐름을 끊어버 린다는 것은 국익에 어떠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명백하다. 병역의 의무도 다하고, 방탄의 활동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찾으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그래서 공적심사위원회 같은 부서를 신설 해 특례 여부를 가리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만약 병역의 의무를 이행해야한 다면 국위 선양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하는 것도 좋겠다. 예를 들면 독도 홍보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지금의 군체제로 독 도경비대에 배속하기가 힘들다면, 국가

차원에서 조정을 하면 되는 일이다. 일주 일이라도 방탄이 독도를 지킨다면 그에 대한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가수 활 동을 허락하는 대신 병역의무 기간 동안 에는 독도 홍보곡을 만들어 부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렇게 된다면 50년 넘게 역 사를 왜곡하며, 독도를 국제재판소에 세 우겠다는 일본의 막말에도 마침표를 찍어 줄 시간이 앞당겨질지도 모른다. 면제보 다는 국익을 위한 특례 조건을 선택하는 것이다. 지금 한류의 대표가 방탄이고, 한 류가 결국 미래전략산업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데 이걸 제외하고 다른 분야는 병역 특례가 되는데 대중문화 분야만 안 된다고 하면 병역제도의 입법 취지와도 맞지 않는 다. 최고의 몸값을 올리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도 군복무 대신 영국 프리미어리그 에서 활약하고 있고, 2002년 월드컵 때는 고작 1분을 뛰고 병역특례를 받은 선수도 있다. 방탄에게 병역 특혜를 못 줄 이유가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그러나 본인들이 적극적으로 병역을 이 행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구태여 정치권 에서 특례라는 부담을 지울 필요는 없다. 한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을 정치 쇼에 이용하는 것도 자제되어야 한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감성을 단합시켜준 나훈아를,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방탄을 한국 정 치인들이 먼저 이슈화할 필요가 없다. 조 용히, 조심스레 접근하는 것이 오히려 국 익을 위한 것이다. 특히 방탄의 병역 의무 는 국익에 도움이 되는 측면에서 검토된 다면 국민의 공감대를 충분히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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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콜로라도 한인재단

KA Kids TV, 유튜브 동영상 공모전

콜로라도 한인재단 2020 리더쉽 워크샵

2020 선거등록 캠페인 실시중

1등 500달러 마감 10월30일까지

11월12일 오후 5시~7시 줌(zoom)

콜로라도 한인재단(KACFC, 대표 김정미)은 11월3일 선 거일을 앞두고 선거등록 캠페인을 하고 있다. 한인재단의 웹사이트 kacfc.org에서 한글 선거등록지와 안내서를 볼 수 있으며, 바로 온라인으로 등록도 가능하다. info@kacfc. org로 문의하면 한국어 봉사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간 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 주) 산하 <KA Kids TV 방송국>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10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 1등(1명) 500달러 등 푸짐 한 상금 및 방송대원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weeklyfoucs@gmail.com 또는 303.751.2567.

콜로라도 한인재단(KACFC)은 11월12일 오후 5시부터 7 시까지 Erin Yoshimura 강사를 초빙해 리더쉽 워크샵을 가 질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은 코로나로 인해 줌(www.tinyurl. com/OCTCASL)으로 진행되며, Zoom ID는 975.4077.2125 이다. 문의는 kimchoi4@gmail.com 또는 970.402.3582.

대학 학자금관련 줌(Zoom) 세미나

LG 하우시스 직원 채용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

예약 후 무료 상담

오로라 소재 창고 운영 경력직

코로나19 무료 검진, 월~금

Myoung H KIM TAX & FINANCIAL SERVICES (대표 Myoung H KIM)은 최상의 무상학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하우 를 알려주는 세미나를 가진다. 예약 후 처음 한 시간은 무료 로 상담하며, 줌 세미나를 희망할 경우 impactliability@gmail. com 또는 303.810.5114(해나 서)로 연락하면 된다.

LG 하우시스는 E-stone, 인조 대리석, 바닥재 등 인테리 어 건축자재 및 자동차용 원단 등을 제조 판매하는 LG 그 룹 계열사로 미국과 캐나다에 14개 이상의 창고를 운영하 고 있다. 현재 오로라에 위치한 창고 운영 경력직 사원을 모 집하고 있으며, 문의는 saelee@lghausys.com으로 하면 된다.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 여부 테스트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월요일부 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 전화는 303.954.0058로 하면 된다. 캐햅의 주소 는 5250 Leetsdale Dr. Suite 110, Denver, CO 80246이다.

굿모닝 학원 2020년 가을강좌

성로렌스 한국학교 가을학기

새문한국학교 가을학기

SAT·ACT 외 대면과 온라인 수업 병행

온라인 수업 중 11월28일까지

온라인 수업 중 12월5일까지

굿모닝 학원에서 2020년 가을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 집하고 있다. SAT, ACT는 대면과 온라인 수업을 겸하고 소규모로 진행된다. 독해, 쓰기, 수학은 2~9학년을 대상 으로한 온라인과 소규모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이외 북클 럽과 대학지원서 작성반, 개인레슨도 한다. 720.689.0740.

성로렌스 한국학교(교장 임나연)는 지난 8월22일부터 11월 28일까지15주간,매주토요일오전10시부터오후12시까지 가을학기 수업을 진행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온라 인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720.271.5344 으로 하면 된다. https://www.lawrencekoschool.org/ 참조.

새문한국학교(교장 유미순)는 가을학기 수업을 12월5일 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100% 온라인 수 업으로 진행되며, 이번 학기는 한국의 도시 중 서울, 그리 고 한국의 화폐에 나온 위인들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있 다. 수업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 로 된다.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동양인 대상 혐오범죄 신고안내

원아모집, 코로나로 수업 취소시 환불

후원 및 모금 진행중

폭언,인종차별 받았다면 신고해야

한인기독교회 소속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에서 유치원생 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만 3세~5세이며, 기간은 9월1일 ~내년 5월13일까지 월수금반, 화목반이 운영된다. 코로나 로 인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만약 수업 취소시 원비는 모두 환불된다. 자세한 문의는 303.589.4857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 념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 국세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 은 상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콜로라도주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해 반아시아 정서 및 혐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편견 에 가득찬 폭언이나 인종차별을 겪었다면 바로 911로 신 고해야 한다. 오로라 경찰서(303.917.7280)나 덴버 경찰 편 견 범죄부서(720.913.6458)로도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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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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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속으로

콜로라도주 한인회와 민주평통 공동 주관

덴버지역 앤하우저-부시

쌀, 마스크 무료 나눔으로 동포 사랑 실천

400명 정리해고 예정

지난 11일 콜로라도 주 한인회와 민주평통일 덴버협의회가 한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제를 통해 쌀과 마스크 픽업 시간을 미리 지정해주어 인들을 위해 쌀과 마스크를 나누어주는 기부행사를 열었다. 주차장을 찾은 교민들이 도착부터 쌀을 받아 가는 시간이 5분을 넘지 않게 했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와 민 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 는 한인들을 위해 쌀과 마스크를 나누어 주는 동포돕기 기부행사를 열었다. 지난 11일 일요일에 한인회 사무실 (2620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앞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교회 와 개인 등 약 250여명이 쌀과 마스크를 받아갔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세워놓은 텐트를 고정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행사의 진행을 맡은 조석산 회 장을 비롯해 김숙희, 김현태, 신디김 등 한인회 임원들은 끊임없이 밀려드는 한 인 교민들의 차량에 일일이 쌀 포대를 실어주며 동포사회 사랑을 실천했다. 조석산 회장은 “얼마 전 추석이 지났 지만, 예년처럼 제대로 된 추석 행사를

할 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생하시는 한인 교민들에 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 는 마음에 이번 쌀과 마스크 나누어주기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김숙희 이사장 등 한인회 임원 여러분이 일일이 교민들 에게 전화를 해서 픽업 시간을 정해주고 직접 이렇게 나와서 열심히 봉사해주셔 서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밝혔다. 또, 한인회 측은 “이름뿐인 한인회가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한인회로 서 교민들을 위해 봉사에 전념하자는 애 초의 의도에 부합하는 한인회가 되고 싶 다. 앞으로도 한인회가 기획하는 많은 행 사에 적극 참여해주시면 일하는 우리들 도 즐겁고 다함께 행복한 한인사회가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갑자기 차량들이 밀려들어

교민들이 오래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 을 피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통해 쌀과 마스크 픽업 시간을 일일이 미리 지정해 주어 주차장을 찾은 교민들이 도착부터 쌀을 받아 가는 시간이 5분을 넘지 않게 했고, 코로나19 시국에서 대면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교민들이 차량에서 내리지 않 은 상태에서 한인회 임원들이 직접 차량 에 차를 실어주고 바로 떠나게 하는 드라 이브-스루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해 교 민들의 불만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했 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교민들 역시 “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과의 만남도 꺼려 져 추석도 조용하게 보냈는데 한인회에 서 이렇게 쌀과 마스크를 나눠주어 정말 감사하고 좋다”며 한인회와 민주평통 에 감사를 전했다. <이하린 기자>

미국의 대표적 맥주회사인 ‘앤하우 저-부시’가 지난 9월 체결한 회사 매각 조건의 일환으로 직원들을 정리 해고(layoff)할 예정이다. 폭스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앤하우저부시가 최근 콜로라도주 노동국에 제 출한 경고문(WARN)에 따르면, 앤하 우저-부시는 최근 오랜 파트너인 ‘ 이글 록 디스트리뷰팅’(Eagle Rock Distributing)에 4개의 유통시설을 매 각하기로 합의했었다. 이 경고문에는 “이 거래의 합의사 항에 따라 2020년 12월 4일경 앤하 우저-부시가 4개 시설의 모든 직원 을 영구적으로 해고할 것”이라고 명 시됐다. 덴버시에 위치한 시설에서는 220명의 직원들이, 러브랜드 시설에 서는 71명,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설에 서는 59명, 리틀턴에서는 50명이 각 각 해고된다. 직종은 운전직, 창고직, 상품판매직(merchandiser) 등 다양하 다. 이번 400명 해고는 4개 시설에서 동시에 일괄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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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디테일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온라인 평화통일포럼 개최 크리스 힐, 캐더린 스티븐슨, 빅터 차 초청

박준용 총영사, 크리스토퍼 힐 전 대사, 빅터 차 교수, 캐더린 스티븐슨 전 대사(시계방향).

포럼을 마치고 가진 질의응답시간에 본지 이하린 기자가 패널리스트들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21세기의 한반도’2020년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평화통 일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11일 일요일 오 후 6시에 오로라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약 50여명의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 스토퍼 힐 전 주한 미국대사, 캐더린 스티 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 빅터 차 조지타운 대 정치학 교수이자 미국 전략국제문제 연 구소 한국석좌를 온라인 줌(zoom)으로 초 청해 성사됐다. 이날 포럼은 유튜브를 통 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었다. 포럼에 앞서 국승구 덴버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힘들게 모신 훌륭한 패널 들과의 토론 내용을 어떻게 하면 많은 분 들과 공유할 수 있을까 고심 끝에 온, 오프 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하 게 되었다. 평화는 쉽게 오는 것이 아니다. 하나 된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정착을 위해 서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시작해야 한다. 한반도의 평화정착의 핵심축인 북한은 문 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거부하고 고립을 자초하고 있으며, 북미 관계도 교착상태이

다. 이런 상황에서 다가온 11월 미국 대선 은 그 어느 때보다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 고 있다. 이에 한반도 최고 전문가인 세 분 을 패널로 모시고 준비한 평화통일포럼은 큰 의미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영상으 로 보낸 축사를 통해“패널분들은 한국에 대한 정이 깊고 이분들과 좋은 친구가 된 것은 미국 한인사회에서도 큰 행운이라고 본다. 평통 회원들과 함께 귀한 시간과 고 견을 나누어주실 세분의 패널리스트들에 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현재 전세계의 이 목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 것인 가에 쏠려 있고, 누가 되든 차기 대통령은 한반도의 현 상황에 여러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가 한인들을 미국의 주류 정치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되 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포럼에서는 힐 전 주한 미 대사가 중재자로 역할을 하고 나머지 패널 두 사람의 기조연설 후 토론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플로리다에 머물고 있는 힐 대사는 “한국의 미래와 한반도의 미래를 이야기 하고, 앞으로 어떻게 될 가능성이 높은지

인사말을 하고 있는 국승구 회장과 사회를 맡은 정주석 위원과 오로라시 송민수(오른쪽)씨.

에 대한 토론을 하기에 참 좋은 기회라 매 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현재 분단된 한 반도를 둘러싸고 한국과 북한, 한국과 일 본,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물론, 한국과 미 국의 동맹 문제 등도 현재 많은 도전에 봉 착해 있다. 북한은 통일이나 미국, 전세계 적인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 이지 않고 독자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성급한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된 다. 우리 모두 북한의 행보를 예의주시하 고, 인내심과 다각적인 전략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스 대사는“지난 20년 동안 한국 은 정말 눈부신 발전과 변화를 이룩해왔 다. 많은 경제적 어려움과 전세계적인 팬 데믹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많은 면에서 전 세계적인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는 과거 의 일들을 통해 배운 교훈들을 한반도의 평화, 북한의 비핵화, 그리고 더 나아가 통 일에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서울과 워싱 턴 DC의 필수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이 모 든 것이 잘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조 만간 출범하는 미국의 새 정부가 이를 맡 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워싱턴 DC에서 합류한 빅터 차 교수는 “ 좋은 친구이자 동료인 힐 대사와 스티븐스 대사와 함께 줌을 통한 포럼에 참가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 미래의 동맹을 위 해 지금은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데 동의한 다. 한국은 지리학적으로 매우 까다로운 곳 에 위치해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일본, 중 국, 러시아, 미국과의 동맹 역시 매우 중요 하다. 북한의 내부 상황은 우리가 예의주시 해야 할 부분이다. ”고 말했다. 힐 대사는 차 교수에게 “현재 한국과 일 본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미 국은 한국과 일본 모두와 잘 지내고 싶지

만, 현재 상황은 좋지 않다. 일본은 새로 총 리가 바뀌었고, 미국도 곧 대선이 치러지 게 된다. 미국은 한일 관계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은가"라며 첫 번째 질문을 던졌고, 차 교수는“일본의 아베 전 총리는 한국과의 관계 개선에 오히려 장애물이 되 어왔다. 그러나 이제 정권이 바뀐 만큼 문 재인 대통령은 한일 관계가 스가 총리의 취 임과 더불어 진전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 다. 미국의 경우, 만약 바이든 부통령이 승 리하게 되면 한일 관계 회복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티븐스 대사에게 주어진 다음 질문은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어떻게 되리라 보 는가?”였다. 스티븐스 대사는 “90년대 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경제 발전은 한국에게 많은 경제 기회를 부여해 주었다. 그때는 양국의 감정이 매우 좋았 고, 중국 역시 한반도 정세에 건설적인 입 장이 되어 6자회담 등에도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상황이 바뀌었고, 중 국은 사드 건설 등과 맞물려 한국에 각종 경제적 제재와 정치적 압력을 넣기 시작하 고 국민 감정도 나빠지면서 양국관계가 급 속도로 냉각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한국에게 있어서 중국과의 경제적인 협 력관계는 매우 중요하고 지리적으로도 중 국의 건설적인 협력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 이다. 양국이 동맹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때 최선의 결 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포럼은 패널들간의 논의가 진행 된 후 한국, 캐나다, 덴버의 여러 질문자 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질의응 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저녁 식사, 민 주평통 덴버협의회 19기 회원 연수식이 이어졌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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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사건사고

3일새 은행 2곳 턴 강도 수배

한밤중 창문으로 집안 엿본 호색가

덴버시내 좌·우파 맞불성 집회

현금 강탈 후 도주

사생활 침해 등 혐의로 체포

시위중 1명 총격 사망

최근 3일새 북부 메트로지역내 은행 2곳을 연달아 털고 달아난 강도용의자가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지명수배됐다. 연방수사국 로키 마운틴 지부에 따르 면, 이 용의자는 지난 9월 26일 톨튼 타운내 14412 오 차드 파크웨이에 위치한 ‘키뱅크’(KeyBank)를 턴 지 3일 후인 29일에는 웨스트민스터 타운내 12080 콜로라도 블러바드에 소재한 ‘뱅크 오브 더 웨스 트’(Bank of the West)에서 또다시 강도행각을 벌여 액수미상의 현금을 강탈해 도주했다는 것이다. FBI는 이 강도용의자의 체구가 중간이거나 좀 큰 편이 고 키는 5피트 6~8인치 정도라고 밝혔다. 9월 29일 강 도 사건 당시 FBI는 이 용의자가 짙은 색 후드 아래 노란 색 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헐렁한 청바지, 하얀색 신발, 검은색 라텍스 장갑, 짙은 색의 게이터 스타일의 얼굴 덮개, 황갈색 또는 회색 야구 방망이를 소지하고 있었 다고 전했다. 이 용의자는 은행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 간 후 창구 직원에게 현금을 내놓으라는 메모를 남겼으 며 돈을 챙긴 다음에 바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FBI 는 은행 감시카메라에 잡힌 용의자의 모습을 공개하고, 최근 소비패턴이 바뀐 지인을 아는 주민들은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화는 FBI(303-629-7171) 또는 메트 로 덴버 크라임 스타퍼(720-913-STOP)로 할 수 있으 며 체포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주민에 게는 2천달러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덴버 abc뉴스는 포트 콜린스 경찰이 최근 리틀턴 거주 빈센트 칼혼(45)을 성적 만족을 위한 사생활 침 해(invasion of privacy for sexual gratification), 3급 주거지 불법침입 등의 혐의로 체포, 입건했다고 밝 혔다. 칼혼에 대한 수사는 포트 콜린스 경찰이 600 사우스 셔우드 스트리트와 웨스트 마이틀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 주택가에서 밤중에 한 남성이 무단으 로 침입했다는 여러 건의 주민신고를 접수한 후 시 작됐다. 포트 콜린스 경찰은 이 지역의 순찰을 강화한 결과, 지난 9월 22일 새벽 1시쯤 칼혼이 한 주택의 창문을 훔쳐보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칼혼 소유의 차량인 2018년형 도요타 캠리 도 근처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또 후속 수사과정에서 추가로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용의자가 연루된 미신 고 사건이 포트 콜린스뿐 아니라 다른 타운에서도 발 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밤중에 주택의 창문을 몰래 훔쳐 보다 적발된 칼 혼이 다른 지역에서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 음에 따라 포트 콜린스 경찰은 이번 사건과 유사한 피 해를 입은 주민들이나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들 은 포트 콜린스 경찰의 줄리아 체노웨스 형사(970416-2645) 또는 라리머 카운티의 크라임 스토퍼 (970-221-6868)에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10일 오후 덴버시내에서 좌·우파 단체들이 맞불성 집회를 하는 와중에 총격으로 1 명이 사망하는 사건 이 벌어졌다. 이날 총격은 우파 단체인 '애국자 집회' 와 이에 맞불을 놓기 위한 좌파 단체 '흑인 목숨도 소중 하다-안티파 운동'(BLM-Antifa Soup Drive)의 집회가 진행되던 도중 덴버 미술관 뜰에서 발생했다. 덴버 경 찰은 총격 살해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로이터통신과 정 치전문매체 더힐 등이 보도했다. 덴버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의 신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용의자가 안티파와는 연 계되지 않은 사설 보안 요원이라고 설명했다고 더 힐 이 전했다. 안티파는 '안티 파시스트'(anti-fascist)의 줄 임말로, 극우인 신나치주의와 파시즘, 백인 우월주의 에 저항하는 극좌 성향의 무장단체나 급진적 인종차별 반대주의자를 포괄한다. 이와 관련, NBC 뉴스 계열사 인 KUSA-TV 방송은 웹사이트를 통해 용의자가 방송 국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용된 보안요원이라고 설 명했다. 방송사측은 "수개월간 시위 현장에서 직원들 과 동행하는 사설 경호원을 고용하는 것이 관행이었 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두 단체를 서로 격리했으며 집 회 동안 체포된 다른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미 전역에서는 인종차별과 경찰의 과잉 진압에 대한 비 판을 둘러싸고 극우 시위대와 인종 차별 반대 활동가들 이 충돌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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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토리

마리화나 관련 전과자 2,700여명 대규모 사면

오로라 경찰 부서장 사직

폴리스 주지사 단행, 관련 전과기록 자동 삭제

경찰 경멸 분위기에 회의 느껴

나 폴리스 주지사의 사면은 2012년 주민투표에서 승인 된 콜로라도주 헌법 수정안 64와 일치하는 오락용 마리 화나 1온스 소지혐의 유죄 판 결에만 적용되며, 다른 지방 법원이나 타주에서의 유죄 판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폴리스 주지사는 콜로라도 수사국(Colorado Bureau of Investigation)과 협력하여 범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 8일, 마리화나 소지혐의 죄 이력을 분류하고 적합한 전과가 있는 주민들을 사면 조치한다고 밝히고 있다. 유죄 판결의 정확한 숫자를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지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 사람이 한 가지 난 8일, 총 2,732명에 달하는 경범죄 마 이상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을 수 있 리화나 소지혐의 전과가 있는 2,732명 기 때문에 2,732명이 정확히 사면 혜택 의 주민들을 사면 조치한다고 밝혔다. 을 받는 개인 총수는 아닐 수 있다. 이번 사면은 올해초 주의회에서 주 덴버와 볼더에서 마리화나 유죄판결 지사에게 사면권한을 부여한 관련 법 을 폐지하는 프로그램과 달리 이번 사 안이 통과된데 이어 최근에 폴리스 주 면 대상자는 자동적으로 전과기록이 지사가 행정명령을 내림으로써 성사됐 말소되므로 자신이 직접 신청하지 않 다. 폴리스 주지사는 덴버 포스트와의 아도 된다. 덴버시 프로그램의 첫 6개 인터뷰에서“이번 사면조치는 콜로라 월 동안, 대상자 1만3천 명 중 1% 미 도인들로 하여금 오늘날 법이 어디에 만이 유죄판결 기록을 성공적으로 지 있는지를 확실히 이해하는 계기가 됐 웠다. 다”고 말했다. 다른 주들도 마리화나 합법화 이후 과 올해 초 주의회에서 통과된 주하원 법 거 경범죄의 마리화나 유죄 판결 기록 안 1424(HB1424)에는 현재 의료용 마 을 지우는 조치를 취했다. 예를 들어, 리화나 사용자의 법적허용 한계인 2온 네바다주는 1만5,000명 이상을 자동 스 이하의 마리화나를 소지한 혐의로 으로 사면했고, 캘리포니아주는 특정 전과가 있는 사람을 주지사가 사면할 마리화나 유죄 판결에 대해 자동 삭제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그러 절차를 채택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사소한 마리화나 관련 전과기록이 취업, 학자금 대출, 총 기소지 허가증 등을 원하는 주민들에 게 방해가 될 수 있다. 사면은 상징적 일 뿐 아니라 실생활에도 영향을 미친 다”고 말했다. 사면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주민들은 웹사이트(comarijuanapardons.com)을 방문하면 된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이번 사면은 유죄 판결과 관련된 기록을 영구히 삭제하 거나 봉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유죄 판결은 개인의 공적 기록 에서는 삭제될 것이기 때문에 일반인 이 신원 조사를 하면 유죄 판결 기록은 나타나지 않게 된다. 이 기록은 여전히 사법 당국의 신원 확인시에는 나타나 지만 주지사의 사면에 관한 메모와 함 께 나타나게 된다. 주하원 법안 1424의 지지자 중 1명인 제임스 콜먼 주 하원의원(덴버/민주당) 은 “다음 목표는 이같은 경범 마리화 나 전과기록의 영구 삭제다. 내가 의원 직을 마칠 때까지 사면하는 것 뿐만 아 니라 전과기록을 어떻게 영구히 삭제 해야 하는지를 알아내는데 초점을 맞 추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21년 주의회에서 마리화나 산업에 종사하 는 사람들의 형평성과 기회를 해결하 기 위한 더 많은 관련 법안이 승인되도 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은혜 기자>

덴버 폭스뉴스 는 지난 25년간 공직 생활을 마 감하는 오로라경 찰서 데이브 세 르니치<사진> 부서장의 사직서를 입수해 자세한 내용 을 최근 공개했다. 세르니치 부서장은 사 직서에서, 최근 경찰에 등을 돌리고 인종 차별 반대 시위대 편을 들고 있는 시의회 의원들을 지적하면서 "내가 수십년간 자 부심을 가졌던 내 직업에 대한 무시를 느 끼며 낙담했다"고 밝혔다. 1999년 임무 수행 중 총을 맞기도 했던 그는 지난 6개월간 사회의 따가운 눈총 을 받으며 더는 경찰 업무를 수행하고 싶 은 마음이 없어져 좀 더 일찍 경찰복을 벗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경찰서 동료들의 99%도 자신과 같은 심정이라 고 소개했다. "매주 열리는 시위에서는 사람들이 우리 에게 침을 뱉고 온갖 더러운 욕을 해댄다" 면서 "결정적으로 지난 7월 3일 점거 시 위 이후 사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 는 "경찰서 부서장으로서 더는 나와 동료 들을 지킬 수 없게 됐으며 경찰에 더 머물 이유가 없어졌다"고 주장했다. 그의 사직 서 내용은 시민들의 존경과 비판을 함께 받고 있는 미국 경찰의 현주소를 잘 보여 준 것으로 평가돼, 앞으로 경찰 내부적으 로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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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칠 때 사슴 주의하세요”

볼더캠퍼스 내 코로나 환자 줄었다

가까이 갔다 뿔에 받혀 중상입은 골퍼

“안심단계 아니라 여전히 제한 필요”

에버그린 골프장에서 사슴에 받혀 중상을 입은 본호프와 그의 부인 메간. <fox4>

매년 이맘때 에버그린 골프장보다 더 아 름다운 골프코스는 몇 안될 것이다. 그런 데, 에버그린 골프장에서 골프칠 때는 매 우 특이하면서도 위험한 요소가 있다. 바 로 사슴 종류 가운데 몸집이 가장 큰 엘 크(elk)이다. 에버그린 타운내 골프장에는 언제나 엘크들이 있다. 너무 많다는 것이 맞다. 골퍼들은 그들과 함께 플레이를 해 야할 정도니 말이다. 엘크는 예쁘다. 하지만 사슴이 예쁘다고 가까이 다가갔다간 큰 댓가를 치르게 된 다. 잭 본호프가 그 중의 한사람이다. 덴 버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본호프는 최 근 친구 3명과 함께 에버그린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던 중 엘크로부터 공격을 받 았다. 엘크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가까이 다가간 것이 화근이었다. 이 엘크는 큰 뿔로 본호프 일행이 탄 골 프카트를 쓰러뜨렸고 이어 넘어진 일행 중 본호프의 복부를 공격했다. 사슴의 큰 뿔과 그 가지(antler)들은 본호프의 복 부 깊숙이 들어왔고 그의 신장을 두동강 냈다. 잭 본호프의 부인인 메간은 “의사 는 3인치만 더 깊게 찔렸다면 남편이 아 마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 했다. 또한 그는

차라리 칼로 찔리는 게 더 나을 뻔했다. 왜냐면 사슴 뿔에는 지저분한 것들이 많 이 붙어있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전했 다. 본호프는 다행히도 수술이 성공적으 로 끝나 현재 회복중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본호프와 같은 부상 을 당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증언한다. 야 생동물 전문 사진작가인 앤드 폴랜드는 에버그린 골프장에서 사슴 뿔에 받힐 뻔 한 장면들을 많이 목격한 장본인이다. “ 골프장에서 너무 많이 눈에 띄는 엘크들 은 사람들을 공격하려는 의도를 쉽게 알 아 볼 수 있다. 골프장 내 일부 홀(hole)에 무리지어 있는 그들은 매우 위험하다. 그 런 홀에서는 골프를 치면 안된다고 생각 한다. 골프장 측에서도 막아야 한다고 본 다”고 말했다. 그러나 덴버 공원&레크리에이션국이 당장 무슨 조치를 취할 것 같지는 않다. 공원국 대변인은 본호프의 사고는 안타 깝고 불행한 것이긴 하지만 근래 들어 골프장에서 골퍼가 사슴뿔에 받힌 사 고는 없었을 정도로 매우 드문 일이므 로 별도의 조치가 당장 필요하지는 않 다고 말한다. 다만, 엘크 등 사슴을 보 더라도 호기심에 가까이 다가가는 일 은 절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야생 동물들을 자극해서 좋을 일은 전혀 없 기 때문이다. 또한 공원국은 골프장 관 리요원들이 만약 야생동물들이 많이 모 여있는 특정 홀을 발견하면 그 곳에서 는 골퍼들이 플레이를 하지 말도록 사 전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대 볼더캠퍼스는 학교와 볼더 시가 최근 몇 주 동안 코로나19 관련 방역 을 강화하고 캠퍼스내 활동을 제한하는 등 의 조치를 시행한 결과,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줄고 있다고 밝혔다. CU 볼더의 패트릭 오루크 임시(interim) 총장은 캠퍼스내 코로나19 검사 확진율 이 최근 2주 동안 5%~10% 이상에서 최 근 수일동안에는 2% 이하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볼더 카운티 공중보건국의 제프 자야크 국장도 카운티내 18~22세 사이 의 연령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현저하 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볼더 카운티는 지 난 주 CU 볼더 재학생들 사이에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그 연령대의 사람들 을 위한 모든 집회를 금지했다. CU 볼더 캠퍼스내 코로나19 감염자수 가 줄고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에도 불구 하고 대학측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 리두기 등 방역 가이드라인은 계속 유지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18세에 서 22세 사이의 학생들의 모임 금지는 여 전히 유효하며, CU 볼더 학생들은 당분 간은 원격으로 강의를 들어야 한다. 자야크 볼더 카운티 보건국장은 18~22 세 연령대를 제외하고는 감염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야크 국장은 볼더 카운티의 코로나19 확진율은 인구 10만명당 400명을 넘고 있다면서 인구 10만명당 175명 내외로 줄이는 것이 카 운티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오루크 총장은 CU 볼더의 현재의 방역 관련 정책이 코로나19 확진비율의 곡선을 평평하게 하는데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콜로라도대 볼더캠퍼스는 방역 강화 등으로 최근 코로나 감염자 수가 줄고 있다고 밝혔다.

카운티 보건국의 방역지침에 따르면, 18 세에서 22세 사이의 주민들은 2인 1조로 는 모일 수 있지만,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 기 요건과 기타 공중 보건질서를 준수해 야 한다. 카운티 보건국의 대학생 모임 제한은 코로나19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취해진 몇 가지 조치 중 하나인데, 최근의 캠퍼 스내 감염사례 급증은 주로 학생들 간의 모임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카운티 보 건국은 긴급 행정명령을 통해 10월 8일 정오까지 오후 10시에서 오전 7시 사이 에 술집, 식당, 클럽에서 술을 파는 것을 금지시켰다. 주전역에 걸쳐 발효된 ‘래스트 콜 오 더’(last call order)는 오후 11시 이후 주류 판매를 금지했지만, 볼더에서 오후 10시로 앞당긴 것은 젊은이들 사이에 코로나19 확 산을 둔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볼더시 관 리들은 전했다. 볼더시는 주정부의 ‘재택 권고령 2단계’상태이지만, 시정부는 감 염사례가 계속 증가할 경우 3단계로 옮겨 주민들과 비즈니스 등에 추가적인 제약을 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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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ㅣ인터뷰 5

재선에 도전하는 코리 가드너 연방상원의원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 및 교육개혁에 중점 두겠다"

재선에 도전하는 콜로라도 연방상원의원 코리 가드너씨를 그의 사무실에서 직접 만났다.

코리 가드너 콜로라도 연방 상원의원(공 화당)이 올 11월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존 히켄루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의 거센 도전에 맞서 다시 재선을 노리고 있다. 가 드너는 현재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과 공화당에 대한 반감 유권자들로 인해 히켄루퍼에게 10% 포인트에 가까이 밀리 고 있는 상황이지만, 차분하게 자신의 캠 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주간 포커스는 가 드너 상원의원을 DTC에 있는 그의 사무 실에서 직접 만나 지금까지의 행보와 재 선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난 6년간의 행보

6년간 나는 콜로라도 전체 하원의원들 보다 더 많은 법안을 통과시켜 법으로 만 들었다. 또 나는 미국 상원의회에서 초당 파적(bipartisan)인 법안을 세번째로 가장 많이 상정시킨 상원의원이기도 하다. 통 과된 이들 법안 중 많은 수가 콜로라도인 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거나 될 예정이다. 그중 가장 큰 것 중 하나가 위대한 미국 야외 법령(Great American Outdoors Act) 이다. 이 법은 미국의 국립공원들을 회복 시키고 땅과 물 보호 기금을 완전하고 영 구적으로 보장하는 법안으로, 아름다운 미국의 자연을 우리 후손들까지 모두 즐 길 수 있도록 돕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이 법안은 지난 50년간 가장 큰 규모의 자 연보호 및 보존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미 국의 국유림과 국유지를 체계적으로 보 호할 수 있게 되었다. 두번째는 아시아 지원보장법안(Asia Reassurance Initiative Act)이다. 이 법안은

행정부가 대북 제재를 해제할 경우, 의회 보고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인도태평양 지역 내 미국의 장기 안보전 략과 대북정책까지 포괄하고 있다. 나는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 태평양 소위 원장으로서 이 법안을 준비했는데, 경제 보장, 국가보안, 인권보장 등 세가지를 기 본으로 이 법안을 작성했다. 이 법안은 이 미 50억달러를 들여 아시아 지역의 새로 운 무역협정과 파트너쉽 체결을 성사시 켰으며, 국가보안 부문에서는 북한에 대 한 견제, 그리고 인권 문제는 중국의 인권 탄압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한국 정부와 협력해 콜 로라도에 20만개 이상의 코로나 진단키 트를 들여오는데 성공한 것도 내가 자랑 스럽게 생각하는 일들 중 하나이다. 제러 드 폴리스 주지사도 “코리 가드너가 아 니었으면 콜로라도에서 코로나를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인 정한 만큼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 는 초당파적으로 다른 정치인들과 협력 해서 법안을 만든다. 나는 적을 두지 않 으려고 한다. 초당적으로 시작하면 초당 적으로 끝나기 마련이고 이것은 좋은 법 안을 통과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일이다. 재선에 성공한다면 어떤 일을 해내고 싶은가

가장 먼저 미국이 코로나에서 벗어나도 록 힘쓸 것이다. 또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받은 경제회복도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에 콜로라도는 미국 전역에 서 가장 빠른 속도로 임금이 올라가고 있

는 주들 중 하나이자 실업률이 기록적으로 낮은 주였다. 우리는 최대한 빨리 그 시점 으로 콜로라도의 경제를 돌려야 한다. 교육 문제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10년간 콜로라도 대학의 등록금은 60% 이상이 인 상됐다. 더불어 학자금 대출금의 규모도 1 억6천만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우리는 정 부가 지원하는 그렌트를 더 효율적으로 학 생들의 교육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 편 고등학생 시절부터 대학 등록금을 줄이 려는 다각적인 방법을 궁리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고등학생 시절에 대학 과정의 공부를 병행해 미리 대학 학점을 저축해 두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대학생이 되어 서 비싼 등록금을 내고 배워야 할 과목이 훨씬 줄어들게 되어 결과적으로 학자금이 줄어들게 된다. 또 내가 최근에 상정한 초 당파 법안은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한 후에 직장을 구하면 그 직장에서 월급의 일부를 학생들이 상환해야 할 학자금 대출금을 갚 는데 사용하되, 고용주는 그 금액에 대해 서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도록 허용하 는 것이다. 또 직원의 입장에서도 그만큼 의 금액을 수입으로 잡지 않아 세금을 내 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국제정책, 특히 한국과의 동맹 강화 계획

미국은 한국과의 동맹 관계를 매우 중 요시하고 있다. 한국과의 자유무역 협정 을 계속해서 개선할 예정이며, 한미 군사 관계도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미국은 한 반도의 보안에 매우 중요한 한 축을 구성 하고 있으며, 북한의 김정은이 함부로 한 국을 넘보지 못하도록 감시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존 히켄루퍼 후보와의 정견 차이

지금까지 두차례 존 히켄루퍼 민주당 후 보와 토론을 벌였고, 그 토론을 통해 나와 히켄루퍼의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 다. 나는 콜로라도에 더 많은 일자리를 창 출하려고 노력하지만, 히켄루퍼는 거기 에는 큰 관심이 없고 오히려 일자리를 없 애려고 하고 있다. 헬스 케어도 마찬가지 다. 나는 기저질환이 있는 주민들이 의료 보험을 통해 꾸준하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의료비용을 줄이기를 원한 다. 히켄루퍼는 정부가 의료보험을 아예 떠안기를 원한다. 그는 메디케어 혜택을 전 국민들이 다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되면 1억7,800만명의 건강보험이 사라지게 된다. 정부가 의료 보험을 통제하게 되면 환자가 우선이 되 는 의료보험이 없어지게 된다. 히켄루퍼는 주지사 시절, 이탈리아에서 열린 독점적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조건 으로 개인 전용 제트기 제안을 받아들여, 공직자가 금전적 선물을 받아서는 안 된 다는 주 헌법을 위반한 혐의로 소송을 당 했다. 그러나 그는 토론회에서 이와 관련 된 내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았고, 현재 공소시효로 만료된 이 사건에 대한 진상 을 알아보기 위해 공소시효를 포기하겠 느냐는 질문에도 답변을 거부했다. 그에 게 있어 이 선거는 자신을 위한 것이고, 나는 이 선거가 콜로라도 주민들을 위한 것이라고 믿는다. 코로나 백신이 언제 풀릴까

먼저 백신이 안전한가에 대한 검증이 선행되어야 한다. 미국 정부는 수백억 달러를 백신 개발에 투자했고, 이미 대 량생산을 할 수 있는 준비도 마쳤다. 일 단 백신의 안전성이 증명되어 정부로부 터 승인이 떨어지면 수백, 수천만명분의 백신이 빠르게 배달 준비가 완료될 것이 다. 그런 후에 우선순위가 결정되어야 한다. 가장 먼저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사 람들은 의료진들과 노인과 환자 등 취약 계층이 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함께 많은 일을 했다. 예를 들어 위대한 미국 야외 법령(Great American Outdoors Act)을 통과시켰으며, 미국의 토지 관리국(BLM)의 본사를 워싱턴 D.C.에서 콜로라도의 그랜드 정션으로 이전했다. 또 미국의 군사 우주 계획 및 방위를 전 담하는 우주군을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유치했다. 지난주에 우리는 남동부 콜로 라도 지역 주민들 5만명에게 깨끗한 식 수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의 건설의 첫 삽을 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성적으로 잘 설명하면 이를 잘 받아들이는 편이다.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이나 관 세정책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 리는 콜로라도를 위한 좋은 일들을 많이 했고, 나는 앞으로도 콜로라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 계속해서 반대할 것이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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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재개된 SAT 테스트 봐야 돼 말아야 돼? 미리 SAT 대비 … 향후 어떤 입시 상황에서도 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우리 들의 삶의 상당부분을 바꿔놓은 가운데 미국 ‘수능’에 해당하는 대학입학자 격시험(SAT)도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요 즘 대입 현장에서는 두 개의 ‘사건’ 이 벌어지고 있다. 첫째, SAT 일정에 막 대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수험장들 이 줄줄이 폐쇄되고 있기 때문이다. 둘 째는 대학들이 SAT를 고려하지 않거 나 선택적으로 고려하겠다고 정책을 바 꾼 것이다. SAT 점수가 필수요소가 아 닌 선택사항이 된 것이다. 코로나19 때 문에 대학들이 갑자기 입학조건을 바꾼 것은 아니다.“학생들을 점수벌레로 만 든다”“학생들의 지적능력을 평가하 는 잣대가 될 수 없다”\는 등 우리에게 도 익숙한 비판들이 SAT들 두고 오랫동 안 제기돼 왔다. 코로나19가 SAT 회의 론을 가속화시키고 있을 뿐이다. 일각에서는“이게 바로 윈-윈”이라 며 기뻐한다. 학생들은 힘들게 SAT 안 봐서 좋고, 대학들은 귀찮게 SAT 점수 안 따져도 되기 때문이다. 낮은 SAT 점 수를 장애물로 여겼던 학생들은 이제 꿈꾸던 대학에 원서를 낼 수 있을까. 하 지만 대다수 미국인들은 그렇게 보지 않는다. SAT 응시 열기는 옵션제 논의 가 있기 전에 비해 큰 차이가 없다. SAT 에 대비해 공부한 것이 아깝기도 하고, 뭐가 어떻게 바뀌는 건지 불안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일년에 7번 치 러지던 SAT가 코로나로 인해 올 3월부터 완전 히 취소되었다 가 8월부터 재개 되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8월, 9월 시험에는 총 응시생의 절반 정 도만 시험을 치를 수밖에 없었다. 시험 일 하루 이틀 전에 시험 취소를 통보하 는 경우도 있어 예정대로 시험을 못 보 고 피해를 보는 사례도 속출했다. 심지 어 10월 시험 장소들마저도 9월 시험 과 함께 취소된 곳들이 많아 막막한 상 황이라는 수험생들의 하소연이 끊이질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혼란을 겪고 있 는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들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현재 대학 입학 사정 관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고 수험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 줄 수 있을지 알아보자. 한 아이비리그 학교의 입학 사정관은 “SAT를 보는 게 좋다/나쁘다 의 문제 가 아니다. 우리 학교도 그럴 것이고 다 른 학교의 입학사정관들도 지원자가 설 명하는 context를 보고 판단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이 말은 시험을 볼 수 없 었던 합당한 사유가 있고 이 상황을 설

명할 수 있다면 입 학 사정 시 불이익 이 없을 것을 의미 한다. 반대의 경우 시험을 못 볼 수 밖 에 없었던 상황이 아니라면 점수를 제 출하고 최선을 다하 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뜻이다. 이러 한 해석은 많은 학교에서 제시하고 있 는 “Test-optional”과 일맥상통하는 설명이다. 냉정하게 해석해본다면, Test-optional이란 “학생이 SAT 점수를 제출 하고 싶으면 제출하고, 시험을 보기 싫 으면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는 의미가 아니라, “불가피하게 점수 를 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상황을 설명 하고 점수를 제출하지 못해도 전혀 불 이익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험을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 은 점수를 제출해서 그 성과를 인정받 아라” 라는 뜻이다. 더욱이 순위가 높은 대학일수록 Test-optional을 적용하는 기간을 올해 또는 내년까지로만 제한하고 있다.이 에 따라 현재 10, 11 학년 학생들은 코 로나로 인한 제한적인 입시 상황에 흔 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학교 공부 및 standardized test 를 준비하고, 비대

면으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열심히 이 어나가는 것이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 는 입시 상황에서 가장 현명한 대처 방 법일 것이다. 오전에는 온라인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오후에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클럽이나 강의들을 챙겨 들으면 서 비대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노력 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코로나 상황 입시의 포인트다. 이러한 입시 상황에서 학부형과 학생들 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고자, SMART Prep에서는 비대면으로 준비할 수 있 는 SAT On-Demand 강의를 제공한 다.On-Demand Video Class의 장점은, 각 과목별 전문 선생님이 대면 수업을 하 듯 선생님의 강의를 녹화 영상에 담은 것 으로, 대면 수업을 듣는 것과 동일한 느 낌을 받지만 집에서 학생 속도에 맞춰 수 강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편리하고 효율적 인 학습을 할 수 있다. SAT가 취소된12학년 학생들은 SAT 미제출 시 자신의 상황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에세이에 주력해서 본인의 강점을 충분히 어필해야 할 것이다. 또 한 10, 11학년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학 교 생활이 바쁘지 않은 이 시기에 미리 SAT에 대비해 두면 향후 어떤 입시 상 황에서도 준비된 탄탄한 스펙을 가지 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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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아파트 임대료, 대부분 하락세

콜로라도 유일 한인 주니어 방송국 KA Kids TV, 유튜브 동영상 공모전 1등 500달러, 수상자는 방송대원으로 발탁 콜로라도 대표 한인 언론사인 주간 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 재단(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 대표 김현주)이 지난해 10월에 개국한 ‘KA Kids TV 방송국’에서 유튜 브 동영상을 공모한다. 재미 한인 청소년 방송국이라는 의미로 KA(Korean American) Kids TV로 명명된 이 주니어 방송국은 콜로라도에 살고 있는 한 인 청소년들이 미국인들, 특히 또래의 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알리면서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은 1등 상금 500달러(1명), 2등 300달러(1명), 3등 각 100달러(3명) 등 총 5명과 이외에 추가로 5작품의 가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들은 KA Kids TV 채널에 업로드 될 수 있으며, 당선된 학생들(1등, 2등, 3등)은 KA Kids TV의 2기 대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참가자격 : 만 10세(초등 5년)부터 24세 한국계 청소년 단, 가작의 경우에는 연령제한 없음. ◆ 공모주제 : 1. 한국인, 한국 음식 및 문화 등 한국 관련 홍보 2. 코로나19 속 나의 일상 3. 코로나19 극복 위한 희망 메시지 ◆ 공모마감 :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 영상분량 : 3분 이내 ◆ 상금내역 ▷1등 : 1명 500달러와 상장 ▷2등 : 1명 300 달러와 상장 ▷3등 : 3명 각 100달러와 상장 ▷가작 : 5명 각 50달러와 상장(연령에 관계없이 참가 가능) ◆ 접수 및 문의사항 : weeklyfoucs@gmail.com 또는 303-751-2567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 주간포커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파커,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은 상승 ‘아파트먼트 리스트(Apartment List)’ 의 월간 업데이트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집값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 나 아파트 임대료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 고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이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먼트 리 스트의 롭 워녹 연구위원은 “미 전역의 아파트 임대료는 장기화되고 있는 미국내 경기 침체와 불균형적인 회복세의 영향을 받고 있다. 전국 임대료 지수는 전년대비 1.4% 하락했지만 지표상으로는 지역별로 편차가 엄청나다”고 설명했다. 임대료 관련 많은 조사에서는 광고낸 가격, 즉 집주인들이 받기를 원하는 가격 을 살펴본다. 하지만 아파트먼트 리스트 는 실제 임대료를 조사하는데, 이는 세입 자들이 협상력을 더 많이 갖는 유연한 마 켓에서 보다 완전한 모습을 포착하기 위 한 것이다. 콜로라도주내 방 2개짜리 아 파트의 중간 임대료 가격은 9월을 기준 으로 전국적인 하락세를 반영해 전년동 기대비 1.9% 하락했다. 그러나 지역 시 장마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영향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먼트 리스트에 따르면,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아파트 임대료는 4.5% 상승 한 반면, 포트 콜린스의 임대료는 0.5% 하락했으며 볼더는 4.3%, 덴버는 5%가 각각 하락했다. 서버브지역의 아파트 임대료는 덴버시 내 보다는 더 잘 유지되고 있다. 브룸필 드와 잉글우드의 임대료는 2.5%, 아바다 임대료는 1.3%가 하락했다. 론트리, 톨 튼, 레이크우드, 리틀턴은 지난 한해 임

대료 하락률이 1%를 밑돌고 있다. 웨스 트민스터는 증감이 없었고 오로라와 브 라이튼은 0.4%, 파커는 1.4%가 올랐다. 아파트먼트 리스트에 따르면, 덴버시내 방 2개짜리 아파트의 9월 중간 임대료는 1,580달러로 미전국 평균(1,106달러)보다 비쌌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방 2개짜리 아파트의 9월 중간임대료는1,254달러였 으며 오로라는 1,497달러, 포트 콜린스 1,354달러, 쏜튼 1,667달러, 볼더 1,775달 러, 하일랜드 랜치는 2,092달러였다. 앞으로 수개월안에 임대료가 더 낮아질 수 있는 요인 중 한가지는 연체율 급증 일 것이다. 그러나 주 600달러의 연방 실 업 보험금이 7월 말에 끝난 후에도 아직 까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콜로라 도 아파트먼트협회(Colorado Apartment Association)는 9월 말 현재 임대료 지불 률이 95.1%로 8월 말의 94.7%보다 상승 했으며 2019년 9월보다는 1.7%포인트 낮은 수준에 그쳤다고 전했다. 전미 다가구주택위원회(National Multifamily Housing Council)에 따르면, 콜 로라도주내 세입자들의 임대료 지불율 95.1%는 9월 말 현재 전국 평균 90.1%보 다 훨씬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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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소식

취미로 시작한 김치 만들어 비즈니스로 성장

덴버 마일하이 플리마켓서 대형 화재 발생

덴버 40대 남성‘크림 김치’인기 만점

건물 심하게 훼손, 부상자도 보고돼

버질 디커슨씨가 직접 만든 크림 김치.

취미로 시작한 김치 만들기가 비즈니스 로 발전에 인생역전의 계기가 된 남성이 있어 화제다. 덴버 abc 뉴스는 최근 덴버 거주 버질 디커슨이란 45세 남성이 김치 로 어떻게 인생역전을 이루었는지를 소 개했다. 디커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다니 던 한 직장에서는 해고됐고 다른 직장에 서는 무급휴가를 가게 되는 등 총 3개의 일자리를 잃었다. 실직으로 시간이 많게 된 그는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내 가 새로운 취미를 갖게 됐다”고 올렸다. 그리고는 김치 만들기에 열중했다. 한국계인 디커슨은 원래 음식만드는 데 남다른 열정이 있었다. 어느날 김치 를 담그는 엄마 옆에서 유심히 지며보면 서 조리법을 메모했다. 한국인들의 주식 인 절인 김치다. 엄마의 조리법에 자신 의 조리법을 섞어 김치를 담그기 시작한 디커슨은 3월부터 7월까지 총 500병을

담아 친구나 친척들에게 보냈다. 그의 김 치를 맛본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너무 맛있다. 김치 비즈니스는 언제부 터 시작할거야?” 자신의 45세 생일인 지난 8월 8일 디커슨 은 마침내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했다. 바 로‘크림 김치’(K·R·E·A·M Kimchi). 크림은 “김치가 내 주변의 모든 것을 지 배한다”(Kimchi Rules Everything Around Me) 문장의 약자다. 우-탕 클랜이 부른 노 래 ‘Cash Rules Everything Around Me’에 서 영감을 얻어 이름을 짓게 됐다고 한다. 디커슨은 자신의 집 부엌에서 김치를 만 든다.‘가정집 음식 법’(Cottage Foods Act)에 따르면, 잠재적 위험이 없는 음식은 별도의 라이센스없이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디커슨은 “지난 수개월 동안 약 2천병의 김치를 담아 팔았다. 내 김치를 먹어 본 사 람들은 열광했고 주문은 끊이지 않았다” 고 말했다. 그는 현재 펜 스트리트 마켓과 온라인을 통해 크림 김치를 팔고 있다. 주 문받으면 자전거에 싣고 직접 배달도 한다. 그 덕분에 50파운드나 몸무게가 줄었다고 한다.“솔직히 말해 내가 김치 비즈니스를 하게 될 것이라고 단 한번도 상상조차 해 본 적이 없다”는 디커슨은 “매출이 계속 늘어나 전문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할 정도 로 성장하고 대형 식품점에서도 크림 김치 가 팔리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은혜 기자>

지난 토요일 오후, 덴버의 마일하이 플 리 마켓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 재로 몇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되 었으나 피해자가 손님인지 직원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화재는 오후 4시 30분 경에 아담스 카운티의 이스트 88번가와 I-76 인근에 위치한 대형 야외 벼룩시장 인 마일하이 플리마켓에서 발생했다. 서로 일자로 마주 보고 있는 건물 중 한곳에서 먼저 화재가 발생했고, 이내 불길이 맞은편 건물로 번지면서 건물 두 동의 일부 가게들이 화염에 휩싸였 으며, 건물을 태우면서 발생한 자욱한 검은 연기와 거대한 불길은 I-76 고속 도로에서도 보일 정도였다. 아담스 카운티 사우스 소방서에서 출동 해 즉각적인 진화작업을 벌였고, 주변 소 방서에서도 출동해 진화를 도왔다. 불은 약 2시간만인 오후 6시 30분경에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10개 가게가 피해를 입

었으며, 화재의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피해 건물에서 약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잡화점을 하던 한인 A모씨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 황을 설명하며,“화재가 처음 발생했 을 때는 장사를 거의 마칠 시간이어서 일부는 가게 셔터문을 닫고 영업을 마 감한 상태였으며, 손님들도 거의 없었 다. 나도 장사를 마감할 준비를 하고 있 었는데, 건물에서 연기가 조금씩 나니 까 근방에서 사람들이 소리를 질러서 화재가 난 줄 알았다. 그 건물 안에서 장사하시는 한인들이 두 분 계신데 아 직 인스펙션을 안해서 얼마만큼의 피 해를 입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직 접적인 화재 피해는 아니더라도 현재 건물 전체가 장사를 할 수가 없으니까 피해를 전혀 안 받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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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미국의 중동 정책 홍해선교회 조완길 목사

지난 8월 15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 중재로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 트 그리고 이스라엘과 바레인이 평화 협 정을 체결하고 국교를 수립했다. 그들 은 평화 협정의 명칭을‘아브라함 협정’ 이라고 했다. 이 협정으로 인해 이스라엘 은 아랍권 4개국과 평화 조약을 맺게 되었 다. 1948년에 독립 국가를 세운 이후 이슬 람 국가로부터 위협을 받아왔던 이스라 엘이 평화의 언덕에 오르는 것 같다. 그 러나 그 파장은 만만치 않을 것이다. 순 니파 수장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승인 하 에 UAE와 바레인이 평화협정에 조인했 으므로 순니파 무슬림들은 중도를 지키 고 있으나, 시아파의 수장인 이란과 팔 레스타인 자치정부 그리고 극단주의 무 슬림들은 그 협정을 비난하고 있다. 지금 은 미국의 Pax Romana로 인해 다 꺼져 가는 불씨와 같이 숨을 고르고 있지만 언 제라도 강한 샤리아 바람이 불어오면 불 일 듯 일어나 활활 타오를 것이다. 그 해답 이 꾸란에 있다. 무슬림들은 알라가 저주 받은 유대인 일부를 원숭이와 돼지로 바 꿔버렸다(꾸란5:63)고 믿고 있다. 꾸란 9:5

에는 알라를 믿지 않는 자를 살해하고 포 로로 잡거나 포위하라, 만약 그들이 무슬 림이 되거나 자카트를 낼 경우 그들의 길 을 열어 주라고 했다. 무함마드와 꾸란 을 절대 신뢰하고 있는 무슬림들이 저주 받은 유대인들과 협상을 했다는 것을 이 해할 수가 없는 것이다. 아랍인과 유대인은 다 같이 아브라함 의 후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민 족이 철천지원수가 되어 처절하게 싸우 고 있는 이유는 결코 이슬람과 유대교 사 이의 종교적 갈등만이 아니다. 두 민족 의 비극적인 역사 배후에 서구 세계의 정 치, 경제, 그리고 군사 등 비종교적인 영향 력이 있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AD 70년에 로마의 침공으 로 BC 13세기 초부터 민족의 뿌리를 내 리고 살던 팔레스타인 땅을 떠나 전 세계 로 분산되었다. 특히 유럽으로 이주한 유 대인들은 모진 박해를 받으며 고난의 세 월을 보냈다. 유럽인들의 끊임없는 박해 에 항거하던 유대인들은 1897년 테오도 르 헤르즐(Theodor Herzl)박사를 중심으 로 스위스 바젤에서 첫 시오니스트 의회 를 조직했다. 그리고 그들은 팔레스타 인에 유대인 민족국가를 세워주는 대가 로 영국의 유럽 전쟁에 협력을 했다. 그 러나 영국은 유대인에게 민족국가 건설 을 약속함과 동시에 오스만제국과의 전쟁 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팔레스타인에 아 랍국가 건설을 약속하는 이중성을 가지 고 있었다. 그 후 영국은 1917년 11월 2일의 발포

어 선언(Balfour Declaration)을 통해 유대 인의 팔레스타인으로의 귀환을 허락하 고 아랍과의 약속을 저버렸다. 그리고 철 저하게 친 유대 반 아랍 정책을 펴게 되므 로 팔레스타인에서는 유대인과 아랍인 사 이에 갈등이 심화되면서 유혈 충돌사태 가 빈번히 발생했다. 종전을 앞두고 영 국, 프랑스. 아랍 연합군이 대부분의 아 랍 지역을 점령하게 되었다. 그때에 미 국 대통령 월슨(Wilson)이 민족 자결주 의를 원칙으로 한 14개조 항을 공표하자 (1918년 1월 8일) 아랍인들은 1918년 10 월 3일 베이루트에서 아랍 독립국을 선 포하고 아랍기를 게양했다. 그러나 영국 군이 아랍기의 하기를 명령하고 아랍 독 립국 선포를 무효화하였다. 이때부터 서 구와 아랍의 갈등이 시작되었다. 그 와중 에 유대인이 이스라엘의 독립을 선언하 자(1948) 마침내 아랍과의 전쟁이 시작되 었다. 기독교 국가인 영국의 배신으로 화 가 난 중동의 이슬람 국가들이 연합하 여 지하드를 선포하고 여러 차례 이스라 엘을 공격하였으나 패배하고 말았다. 또 한 이스라엘이 1950년 1월에 유엔의 결의 를 무시하고 예루살렘을 수도로 결정하였 으나 이스라엘의 국제법 위반에 대한 서 방의 제재 조치가 없자 아랍은 더욱 서방 을 불신하게 되었다. 그 후 1967년에 일어 난 6일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이 구 예루살 렘을 점령하자 수많은 이슬람교도들이 절 망하고 분노하였다. 그 시기에 알 야세 르 아라파트에 의해 팔레스타인 해방 기 구(PLO)가 조직이 되었고, 그 기구는 미국

과 이스라엘의 공식 대화의 파트너가 되 었다. 그러나 이집트의 사다트 대통령 이 1978년에 UN과 미국의 조언으로 이 스라엘과 캠프데이비드(Camp David) 협 정에 서명하고 이스라엘과 국교를 수립하 자 중동 전역에서 반란이 일어났으며, 이 란은 이스라엘과 미국을 이슬람 세계 의 최대의 적으로 간주했다. 그 후 이스라 엘과 싸우기 위해 도처에서 지하드 단체 가 결성되었다. 지하드 단체 중 하나인 알 카에다의 지도자 빈 라덴은 1998년 미 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파트와에서 이렇 게 선언했다. “미국인과 그 지지자는 시 민과 군인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죽이라 는 판결은 이 일이 가능한 국가에 살고 있 는 모든 무슬림의 의무다. 이 일은 알-아 크사 모스크와 신성한 모스크(메카)를 그 들의 손아귀에서 해방시키고, 그들의 군 대를 모든 이슬람 땅에서 몰아내어 더 이 상 무슬림을 위협하지 않게 하기 위해 서 필요하다” 빈라덴은 이미 저세상 사람이 되었 다. 그러나 극단주의 무슬림들의 가슴 에는 빈라덴의 이데올로기가 살아있 다. 그것이 1400년 동안 무슬림의 혈관 을 타고 내려온 무함마드의 이념이기 때 문이다. 미국은 사회의 안보와 세계 평 화를 위해서 강력하게 대응을 해야 한 다. 그러나 친 이스라엘 정책으로 일관 했던 과거의 악습을 버리고 아랍 세계 도 품을 수 있어야 한다. 미국의 변화 없 이는 중동 지역에서의 선교의 전망은 어 두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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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선거기획

2020년 선거 콜로라도주 주요 현안 투표용지에 나오는 이슈 분석 행사의 진행요원들은 비영리 단체 외부 에서 최저임금을 지급하며 운영할 수 있 게 한다. 현재는 비영리 단체회원으로 자 원봉사 형식으로 돈을 받지 않고 진행해 야 한다. 개정안 EE 담배, 니코틴, 타바코 제품 세금 오는 11월 3일의 선거는 대통령 선거와 함께 미 연방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사법 구 검사장, 카운티 위원, 콜로라도 교육부 위원회 등을 선출함과 동시에 총 10개의 주 전역의 현안을 투표에 부치게 된다. 주 간 포커스는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를 돕 기 위해 이 10개의 현안을 번역하고 분석 해 게재한다. 개정안 B 갤러허 수정안 폐지 콜로라도 유권자들이 1982년에 승인한 갤러허 수정안을 폐지하자는 안이다. 이를 폐지하게 되면 주민 부동산세의 삭감을 방 지하게 되며, 이에 따라 안정적으로 학교 와 지방정부에 돈을 지급할 수 있는 포뮬 라를 마련하게 된다. 개정안 C 자선행사의 게임 진행 개정안 C는 콜로라도의 비영리 단체들이 빙고나 래플 같은 자선 게임 행사들을 진 행하는 방식을 크게 두가지로 변경하게 된 다. 첫번째는 비영리 단체들은 3년간 콜로 라도에서 운영된 후부터는 빙고-래플 라 이센스를 신청할 수 있다. 현재는 5년이 요구된다. 두번째는 이런

개정안 EE는 전자 담배 같은 니코틴 제 품에도 세금을 만들고 담배와 타바코세 를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렇게 모은 돈은 처음에는 K-12 교육, 시골지 역 학교, 금연 프로그램 등에 지원되다 가 2023년부터는 많은 금액이 프리스쿨 프로그램, 다음 해는 헬스 케어 프로그 램 등에 배정되게 된다. 현재 담배 한갑당 $0.84의 세금이 부과 되고 있으며, 이것은 전국에서도 39위로 랭크될 만큼 매우 낮은 세율이다. 만약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조금씩 세금이 올 라 2027년 7월부터는 $2.64로 증가하게 된다. 또 2021년부터 담배 한갑이 최소 7달러, 한보루에는 70달러로 오르게 되 고, 2024년부터는 한갑당 $7.50, 한 보루 에는 75달러로 오른다. 개정안 76 선거인의 시민권 자격 개정안 76은 미국 시민들이 선거에서 투 표를 할 수 있다는 문구를 좀 더 명료하게 변경하게 된다. 현재 콜로라도의 헌법은 “ 모든 시민”들은 투표할 수 있다고 명시되 어 있지만,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를 “시민 들만”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바뀌게 된다.

개정안 77 도박 제한에 대한 지역 유권자의 승인 개정안 77은 콜로라도에서 합법적으로 도박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들인 블랙 호크, 센트럴 시티, 크리플 크릭의 유권자 들에게 배팅금액 상한선을 올릴 수 있도 록 하거나, 더 많은 종류의 도박을 허용하 는 것이다. 현재 콜로라도의 배팅금액 개 인 상한선은 100달러이다. 또 슬롯머신, 블랙잭, 포커, 크랩스, 룰렛만이 허용되고 있으며 이를 변경하려면 주 전역의 주민 투표가 요구된다. 개정안 114 회색 늑대의 복원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2023년 말까지 콜 로라도 공원 및 야생분과에서 웨스턴 슬 로프 지역에 회색늑대를 다시 들여오도록 허용하게 된다. 콜로라도는 1930~1940년 대 이후로 회색늑대의 명맥이 거의 끊어 진 상태이다. 찬성자들은 옐로스톤 국립 공원을 예로 들며 회색늑대들이, 넘쳐나 는 엘크 등을 잡아먹어 콜로라도의 생태 계를 다시 회복시키고 균형을 이루게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반대자들은 가축이나 다른 야생동물들이 늑대에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미 사람의 형태를 모두 갖춘 아기를 죽 이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잔인하다고 주 장한다. 개정안 116 주 소득세 감면 개정안 116은 콜로라도의 고정된 소득 세를 기존의 4.63%에서 4.55%로 낮추 게 된다. 콜로라도의 납세자들은 소득 에 관계없이 같은 소득세율을 적용받아 왔다. 지난 20년간 콜로라도의 소득세 는 항상 4.63%였다. 이번 개정안은 모 두에게 같은 소득세율을 적용하지만 세 율만 낮추게 된다. 통과가 될 경우 연봉 50,000달러의 납세자는 1년에 40달러, 1백만달러 납세자는 1년에 800달러의 주 소득세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개정안 117 특정 수수료 기반 기업의 설립 요건 이 개정안은 주 정부가 수수료로 기금 이 조성되는 특정한 새로운“기업”을 만들기를 원할 경우 유권자들에게 최종 결정권을 내리도록 한다. 만약 이 개정 안에 반대표를 찍으면, 현재 하던 대로 입법자들이 유권자들의 승인없이 새로 운 수수료와 기업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허용한다.

개정안 115 임신 후반기의 낙태 금지

개정안 118 유급 의료 휴가 보험

임산부의 생명이 위험하지 않는 한 임 신 22주가 넘어가는 경우 모든 종류의 낙태가 금지된다. 이 법안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 시기를 넘어가게 되면 이

콜로라도의 노동자들이 가족의 건강상 문 제가 발생할 경우 최소 12주의 유급 의료 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안이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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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범 한인원 대표는 복수의 저서를 통하여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효율적이지 못한 영어교육의 결정적 원인은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의 결핍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년 동안 BTM 영어 및 BTM 플레이어라고 하는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 중 심의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를 개발하였다.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는 www.btmschool.com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영어 습득의 길>은 저자가 현재까지 개발한 말배우기 중심 영어교습법 이론과 학습 및 교육 방법의 완결판이다.

고급 읽기·듣기 훈련 요령 2

내가 영어에 대한 문리를 터득했던 방 법과 위에서 언급된 다른 사람들이 영어 의 문리를 터득했던 방법들을 생각해보 면 아쉬운 점이 있다. 내가 한 방법은 다 독 위주가 아닌 정독 위주였다. 고급 읽 기를 했던 시절 나는 3권의 대역 소설을 읽고 자연스러운 직독직해 능력을 습득 하였다. 그렇지만 돌이켜보면 각 권을 적 어도 3회씩 반복해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 즉, 어렵고 힘들게 3권의 책을 읽기보다 는 3회씩 반복하여 2권의 책을 읽는 것 이 더 쉽게 독해능력을 터득하는 데 도 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적 으로도 2권의 책을 3회씩 반복하는 것이 3권의 책을 힘들고 어렵게 읽는 것보다 짧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더 많 은 단어와 숙어 및 문장과 표현이 머리 에 남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비록 나는

정독을 하였지만 반복 효과 를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다. 따라서, 나는 다독 위주와 정독 위주 읽기 방 법 가운데 선택하라면 자연 스러운 직독직해 능력이 습 득될 때까지는 정독 위주의 3회 이상 반복적 읽기 방법 을 권한다. 그렇지만, 그동안의 언어 습득 및 ESL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와 교육 경험 및 현대 문명의 장점을 활용 하는 관점을 바탕으로 이제는 정독과 듣기를 반복하여 병행하는 방법을 권한 다. 이와 같이 권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도 반복 훈련으로 인한 학습 효과를 지 나치게 강조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 기 때문이다. 또한 영어공부는 최대한 쉽고 쉬운 방법으로 하는 것이 가장 효 율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복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 고, 최대한 쉽고 쉽게 고급 수준의 영어 를 공부하는 방법은 역시 있는 말을 그대 로 읽고, 듣고, 따라 하고, 독백하기를 수 없이 반복해주는 말 배우기 과정과 근본 적으로 같은 방법이다. 즉, 추측으로 읽 고, 확인하는 정독 과정과 듣기를 반복 해주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본다. 정독과 듣기를 반복하는 것은 단순히 영

어의 문리를 터득하고, 듣기 능력을 쉽고 쉽게 습득하는 차원을 넘어, 어휘는 물 론, 창의적 표현능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처럼 고급 과정에서 창의적 표현 능 력의 효율적인 습득 방법을 고려하는 것 은 유창한 말하기가 습득되고 나면, 결국 영어실력의 진정한 꽃은 정확하고, 논리 적이며, 간결하며, 빈틈없고, 누구나 호 응할 수 있는 참신한 글에서 피어나기 때 문이다. 이것이 바로 BTM이 궁극적으로 영어 학습자들에게 심어주고자 하는 실 력 수준의 야망찬 도전인 것이다. BTM 영어 시리즈의 고급 과정이 읽기와 듣기 훈련을 병행하도록 설계된 것은 그와 같 은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고급 읽기 및 듣기 단계를 위한 더 쉽고, 더 재미있고, 더 효율적이 며, 더 실용적이고, 더 보편적인 교재 개 발이 필요했다. 고급 수준의 읽기와 듣기 과정을 통하여 듣기 및 영어 문장에 대한 문리를 터득하는 것은 물론, 말 배우기도 지속적으로 향상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 이 과거의 아쉬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얻 은 소중한 아이디어였다. 말 배우기 훈련이 유창한 회화능력의 습득에 초점을 맞춘다면, 고급 읽기 및 듣기 훈련은 학습자가 영어 문장에 대한 문리를 터득하고, 어휘력을 증강하며, 제

한 없는 듣기 능력을 습득하도록 하는 것 에 초점을 맞춘다. BTM이 제공하는 고급 읽기 및 듣기 교 재는 학습자들이 필요한 만큼의 반복 학 습을 통하여 더 이상 대역본이 필요하지 않는 수준으로 직독직해가 가능해지는 수준으로 영어의 문리를 터득하고; 생활 영어 이상의 개인적 경험, 생각, 의견 및 판단을 다루는 대단히 실용적이며 중요 한 활동영어를 익히고; 제한 없는 듣기 능력의 습득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 이다. 따라서 BTM 이 제공하는 고급 읽기 및 듣기 과정의 교재에 대한 반복 훈련이 충 분히 완성된 다음에는 영어의 문리에 대 한 이해를 더 넓히고, 활동 영어의 폭을 더 넓히고, 제한 없는 듣기 능력을 더 높 이기 위하여, 학습자의 관심에 따라 다양 한 분야의 고급 읽기 자료를 활용하여 고 급 과정의 훈련을 지속하여야 한다. BTMschool.com 대표 전 University of Colorado 교수 저서 BTM 매일 영어(전체 14권 편저) 영어습득의 길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미국 이야기 대한민국 영어교육 가이드 Thoughts On Foreign Language Education 영어를 포기하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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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피플

바네사 윌슨 오로라 경찰서장 “편견 없는 경찰시대 열고 싶다”

바네사 윌슨 오로라 경찰서장.

주간 포커스가 이번 주에 만나 인터뷰한 인 물은 지난해 9월, 닉 메츠 오로라 경찰서장 이 은퇴를 발표한 후 임시 경찰서장을 거쳐 지난 8월 정식으로 오로라 경찰서장에 취임 한 바네사 윌슨(52)이다. 그녀는 콜로라도에 서 3번째로 큰 도시인 오로라의 경찰 최고 직인 경찰서장(Police chief)에 부임한 첫번째 여성으로 기록됐다. 현재 오로라 경찰에는 676명의 남성 경찰, 97명의 여성 경찰 등 총 773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부임 후 첫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 오로라 경찰은 끊임없는 구설수와 논란으 로 주민들, 특히 흑인 주민들과의 갈등이 첨 예한 상황이다. 지난 5월, 미니애폴리스에 서 백인 경찰의 목누르기로 사망한 조지 플 로이드 사건이 발생하자, 2019년 8월에 스 키 마스크를 한 채 길을 걷다가 3명의 백인 경찰에게 제지당해 결국 심장마비로 숨진 흑인청년 일라이자 맥클레인 사건이 다시 회자되기 시작했고, 흑인들의 분노 시위가 잇따랐다. 그런가 하면 윌슨이 부임 한 직후에 오로라 경찰이 흑인 일가족이 탄 SUV를 도난차량으로 착각해 주차장 바닥

에 어린아이들까지 엎드리게 한 비인간적 인 처사가 논란이 되었고, 가장 최근에는 백 인 경찰이 경범죄를 저지른 젊은 흑인 여성 의 손과 발을 뒤로 묶은 상태로 경찰차에 던 져넣었다가 용의자 여성이 얼굴이 차 바닥 에 처박힌 상태로‘목이 부러질 것 같다, 살 려달라'고 애원하는 비디오가 1년이 지나 공개가 되는 바람에 또 곤욕을 치렀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윌슨이 오로라 경찰의 개 혁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는 상당히 낙관적 인 상황이다. 윌슨 서장은 “오로라 최초의 여성 경찰서 장이 되었다는 사실은 매우 멋지며 고무적 인 일이다. 이것이 동료 여성경찰들과 어린 이들에게 여성들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먼저 소감을 밝혔다. 윌슨은 버지니아의 한 대학에서 2 년간 청원경찰 생활을 한 후 1996년에 오로 라 경찰서에서 말단 경찰로 고용돼 24년간 착실히 승진을 거듭해 결국 경찰 최고직인 경찰서장까지 올랐다. 오로라 시의 치안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은 윌슨 경찰서장이 당 면한 가장 큰 문제는 아무래도 일부 경찰과 소수계 민족, 특히 흑인 주민들과의 마찰이 다. 윌슨 서장에게 일부 경찰의 인종차별적 인 행위를 근절하거나 줄이기 위한 계획을 물었다. 윌슨은 “먼저 새로 고용하는 경찰 관을 중심으로 편견 없는 트레이닝, 다양성 트레이닝 등 모든 시민들을 동등하게 보고 대처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시킬 예정이 다. 예를 들면 도둑을 한 명 잡았다면, 오로 라 경찰에게는 2,000명의 흔해 빠진 도둑들 중 한 명일 뿐이지만, 그 도둑의 가족에게 는 엄청나게 큰 일일 수가 있다. 따라서 우 리는 인간 대 인간으로 사람들을 대할 필요

가 있다. 최근에 경찰훈련학교의 새로운 책 임자를 고용했고, 현재 백인 남성 일색의 훈 련학교의 교관들을 다양한 인종들로 대체 할 예정이다. 경찰의 이미지는 전사(warrior) 보다는 수호자(guardian)가 되어야 한다. 수 호자는 여전히 강력하고 많은 힘을 발휘할 수 있지만,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본적 인 의무에도 충실하기 때문이다”라고 밝 혔다. 또 윌슨은“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시 작할 것이다. 오로라 경찰 내에서도 나쁜 경 찰, 인종주의자 경찰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 하고 경찰의 잘못된 행위가 있을 경우 나쁜 경찰을 잘라낼 것이다. 그러나 경찰 내부에 만연한 문화를 하루아침에 바꾸는 것은 어 렵다. 오로라 경찰에는 사람들을 돕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는 좋은 경찰 관들도 많다. 시간은 조금 걸릴 수도 있겠지 만 결국은 서서히 오로라 경찰은 바뀔 것으 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로라의 범죄가 크게 증가한 것에 대한 견해도 물었다. 윌슨 서장 은 “범죄가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또 코로 나19로 인해 감옥에 수감되는 사람들에 대 한 제한이 엄격해지는 바람에 예년 같으면 감옥에 수감되었을 사람이 단순한 티켓 정 도만 받고 다시 사회로 돌아가고 있다. 하 지만 전문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 을 선별해내서 이들을 감옥에 넣는 것이 사 회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나는 아 라파호 카운티 쉐리프와도 좋은 관계를 유 지하고 있다. 따라서 수감이 필요하다고 판 단될 경우, 아라파호 카운티와의 연계를 통 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몇 달간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코로 나팬데믹 등으로 촉발된 여러 건의 시위가

폭동사태로 비화되는 사건이 몇 차례 있었 던 것과 관련해 현재 오로라의 폭동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윌슨 서장은 “지금은 상황 이 조용한 상태이다. 그러나 11월 선거가 끝 나면 누가 이기든 간에 폭동이 전국적으로 나 간헐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염 두에 두고 있다. 나를 비롯한 전국의 경찰서 장들은 대선 결과에 분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행진이나 심할 경우 폭동에 자체적인 대비책을 마련해두고 있다"고 밝혔다. 오로라 경찰은 수년 전부터 직접 경찰서 를 찾지 않고도 웹사이트를 통해 각종 문제 들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중 가 장 흔한 것은 경미한 교통사고이다. 사람이 다치지 않고 살짝 범퍼끼리 부딪히는 경우 는 굳이 경찰을 부르지 않고 오로라 경찰 웹 사이트를 통해 신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웹사이트를 통한 신고가 가능한 범 죄들은 개인적인 물품을 잃어버린 경우(처 방전 약, 총기, 자동차 번호판 제외), 훔쳐 간 사람이 누군지 모르는 2,000달러 미만의 사 유재산에 대한 절도(총기, 폭발물, 자동차 제외), 사유재산 손상, 자동차 밴덜리즘, 자 동차 절도, 도둑맞은 물건에 대한 추가 자 료, 수표 위조, 신분 도용, 크레딧 카드나 데 빗 카드의 불법적인 사용, 사기, 용의자가 없는 상태에서의 도난이나 가게 물건 절도, 자동차 절도 미수 등이 있다. 오로라 경찰은 현재 유튜브를 통해 아시 안 커뮤니티를 향한 지지 메시지(A Message of Support to Aurora's Asian American Community)를 업로드해놓은 상태이며, 한국어 자막은 https://www.youtube.com/ watch?v=mLZBYF2Irn0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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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도널드 트럼프-조 바이든 후보

미국 31개 주서 코로나 신규환자 증가

고령 유권자 표 놓고 각축전 치열

감염경로 몰라 지역사회 전파 우려

미국 대통령 선거를 3주 앞두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 든(사진 좌) 민주당 후보가 고령 유권자 표 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미국 유권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은 25%에 달한다. 바이든 후보가 두 자릿수 이상의 지지율 격차를 유지하고 있지만, 노인 유권자 표심이 한쪽으로 쏠리면 언 제든 선거 판세를 뒤엎을 수도 있다. 바이든 후보는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쪽에 기울었던 노인 표심을 돌리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도 동년배 유권자를 빼앗기 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에 취약한 노인층임을 고려해 상대 측의 건강보험 정책을 비판하는가 하면, 70대 중반의 두 후보가 서로의 신체 및 정 신 건강 상태를 문제 삼기도 한다. 바이든 후보는 13일 플로리다주 노인센 터를 방문해 논란이 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과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 케어) 폐지 시도 등을 언급하면서 트럼프 후보가 미국 노인에게 등을 돌렸다고 주 장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전날 노인센터를 방 문한 데 이어 이날부터 방영된 TV 광고에 서 노인층의 이익 대변자를 자처했다.

바이든 후보는 올해 77세, 트럼프 대통 령도 74세다. 누가 이기더라도 미국의 ' 최고령 대통령'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이런 상황을 인식한 듯 두 후보는 상대 후보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를 깎 아내리는 등의 공방을 이어왔다. 트럼 프 대통령은 3살 많은 바이든 후보가 치 매에 걸렸다는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 하기도 했다. 플로리다주는 미국 대선의 최대 격 전지 가운데 하나다. 특히 지난 2016 년 대선에서는 출구조사 결과 65세 이 상 노인 유권자들이 전체 대통령 선거 인단의 21%를 차지했다. 당시 트럼프 는 플로리다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 를 17%포인트 차로 리드하면서 예상 을 깨고 신승했다. 지난달 워싱턴포스트-ABC 방송의 공 동 여론조사에서는 투표 의사가 있는 노 인 유권자의 트럼프 지지율이 52%, 바이 든 지지율은 44%였다. 뉴욕타임스-시 에나 대학 공동조사에서는 바이든 지지 율이 47%로 트럼프(45%)를 앞섰다. 플로리다주에서 바이든이 승기를 잡는 다면 트럼프의 선거인단 과반 확보 시도 에 비상등이 켜질 수 있다. 이를 위해 바이든은 트럼프의 안일한 코로나19 대응을 부각하는 한편, 트럼 프와 완벽하게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다. 반면 트럼프 후보는 트위터 에 게시한 영상에서 자신이 노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고령 유권자들에게 친밀 감을 표시하고, 자신의 코로나19 대응 에 엄청난 발전이 있었다며 메시지로 노인층을 공략하고 있다.

미국 50개 주 가운데 31개 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CNN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CNN은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를 인용 해 이날 기준 31개 주에서 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전주보 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특히 몬태나·뉴멕시코·테네시·노스 캐롤라이나·버몬트주 등 5곳은 신규 환 자 증가율이 50%를 넘었다. 아칸소·오 리건·유타·애리조나·미네소타·미 주리·일리노이·미시간·오하이오· 켄터키·플로리다·펜실베이니아·뉴 저지 등 나머지 26개 주도 10∼50% 사이 의 증가율을 보였다. 환자가 감소한 곳은 메인·텍사스·워 싱턴주 3곳뿐이었다. 조지워싱턴대학 공중보건 교수 리애 나 웬은 "이는 극도로 걱정스러운 추세" 라며 "나라 전역에서 경종을 울려야 한 다"고 말했다. 웬 교수는 특히 감염 경로 를 파악할 수 없는 환자들이 많다는 점 을 우려했다. 그는 "미국의 많은 지역에 서 50% 이상의 환자에 대해 어떤 감염 원도 추적할 수 없었다고 보고하고 있 다"며 "이는 또한 높은 수준의 지역사회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 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을 지 낸 톰 프리든은 이달 말까지 2만명이 추 가로 사망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프리든 전 국장은 "이미 발생한 감염으 로 인해 이달 말까지 약 2만명의 추가 사 망자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사 는 11일부터 가족과 함께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전날 주지사 가족을 집까지 운전해서 바래다준 보안 수행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따 른 조치다. 베셔 주지사는 운전 당시 수 행원이나 가족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으며 그 이후 아직은 코로나19 양 성 판정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지난 9일 이후 주말 새 코로 나19 관련 영업 금지나 규제를 위반한 혐의로 62건의 소환장을 발부하면서 15 만달(약 1억7천200만원)러 이상의 벌금 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마스크를 안 쓰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으면 하루 최대 1천달러(약 115만원), 대규모 모임은 하루 최대 1만5천달러( 약 1천720만원)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 고 밝힌 바 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12일 엘 패소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 에 따라 주의 의료 인력과 개인보호장비 (PPE)를 이 지역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간호사와 호흡기 전문가를 포함한 의료 인력 75명은 이 지역의 병원을 지원하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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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비즈니스 추가 지원 늦으면 폐업

애플, 5G 지원 '아이폰12' 모델 공개

식당 등 자영업소 3만6,000개 생존 우려

초고속 데이터 다운, 고화질 동영상 강점

지원이 없으면 미국 내 소규모 자영업소 20곳 중 1곳 꼴로 폐업을 하게 될 것이라 는 추산을 내놓고 있다. 소규모 자영업소들 역시 코로나19 사태 로 피해를 보기는 마찬가지다. 소규모 자 영업소 중 25% 정도는 코로나19 이전 수 준의 50%밖에 되지 않는 매상에 그치고 있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요식업계의 피해는 더욱 두드러져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패밀리 레스토랑 ‘루비 튜스데이’(Ruby Tuesday)가 파 산보호를 신청하며 185개 매장의 문을 닫았다.‘피자헛’역시 지난 8월 중순까 지 300여개 매장을 폐쇄했고 7월에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이 파산을 선언 했다. 이밖에도‘애플비스’, 치즈케익 앤팩토리’,‘데니스’,‘아웃백 스테 이크하우스’등 주요 식당 체인들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부 채 상환에 애를 먹고 있다. IRC 관계자는 “연방의회와 트럼프 대 통령이 협상 테이블에서 멀어져 가면 갈 수록 지역 내 식당들의 폐업 사태는 더 늘 어만 갈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미국 내 요식업계 는 물론 스몰 비즈니스업계가 매출 부진 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의 추가 지원마저 불투명해지면 서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 고 있다. 적기에 경기 부양 지원책이 실 시되지 않으면 요식업체들의 연쇄 도산 을 피할 수 없어 관련 업계는 물론 미국 경제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 기되고 있다. 현재 추가 경기부양법안 협상을 놓고 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갈지자 행보 를 보이면서 연방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 하고 있자 요식업계의 미래 생존 불확실 성이 더 커지고 있다. 국제가맹사업자협회(IFA)는 추가 정부

애플이 지난 13일 캘리포니아주 쿠퍼 티노에 있는 애플 파크 본사에서 초고 속 이동통신 서비스인 5세대 이동통신 (5G)을 지원하는 신형‘아이폰12’를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 온라인 스트리 밍으로 신작 아이폰 발표행사를 열고 처음으로 5G를 지원하는 아이폰12 시 리즈 4개 모델을 선보였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 이폰에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날” 이라며“5G가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다운로드·업로드하고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과 더 반응이 빠른 게이밍 서 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은 5G 중에서도 더 빠른 고속 서비스를 제공하는‘밀리미터파’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대 이동통신사 인 버라이즌과 협력해 밀리미터파 서 비스인‘버라이즌 5G 울트라 와이드 밴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버라이즌 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4.0Gbps, 최대 업로드 속도가 2.0Gbps에 달한다. 한스 베스트버그 버 라이즌 CEO는 LA, 뉴욕 등 미국 내 60

개 도시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아이폰12는 또 외관에서도 종전 제품들 과 차별화돼 테두리가 화면과 직각을 이 루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아이폰12는 아 이폰11보다 11% 얇고 부피는 15% 작다 고 애플은 설명했다. 아이폰12에는 또 스 마트폰 칩으로는 처음으로 5나노미터 공 정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칩‘A14 바이 오닉’이 탑재된다. 이에 따라 어떤 스마 트폰보다 50% 빠른 중앙처리장치(CPU) 속도, 50% 빠른 그래픽처리장치(GPU) 속도를 지원한다고 애플은 밝혔다. 애플은 5.4인치‘아이폰12 미니’도 발표했다. 아이폰12 미니 가격은 699달 러에 시작하며 6.7인치의 아이폰 12프로 맥스 가격은 1,099달러에 시작한다.

일라이릴리 코로나 항체치료제, 안전 우려로 임상시험 중단 미 제약회사 일 라이릴리(이하 릴 리)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3 상 임상시험이 잠재적인 안전 우려로 중

단됐다고 CNBC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이 회사의 몰리 매컬리 대변인은 CNBC에 "안전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 며 "독립적인 안전감시위원회가 조심하 는 차원에서 (임상시험) 등록 중단을 권 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안전 우려가 제기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국립보건원(NIH)이 후원하는 '액티브 (Activ)'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릴리의 단 일클론 항체치료제와 길리어드사이언 스에서 개발한 렘데시비르의 안전성과

효험을 점검하는 '액티브-3'(Active-3)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었다. 이날 릴리의 항체치료제 시험 중단 소 식은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 임 상시험 중단이 발표된 지 하루 만에 나 와 우려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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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변호사 시험 도중 출산한 '슈퍼맘' 화제

지난 11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시카 고의 로욜라대 로스쿨을 졸업한 브리애나 힐(28)은 임신 38주째였던 지난 5일 변호 사 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시험은 당초 7 월 28∼29일 실시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연기됐 고, 원래대로였다면 임신 28주째에 시험 을 볼 예정이었다. 시험 첫날 1교시가 시 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신호'가 왔다고 한다. 시험 시작 30분 후부터 이상한 기운 을 감지했다는 그는 "'지금 양수가 터지면 안 돼'라고 혼자 되뇌었다. 시험 도중에 나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1교시가 끝난 후 양수가 터졌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 했다. 이어 "쉬는 시간에 남편과 엄마, 조 산사에게 전화했는데 조산사가 병원에 가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고 해 서 2교시 시험도 치르기로 했다"고 했다. 시험 2교시에 본격적으로 진통이 왔지 만, 시험장을 벗어날 수는 없었다. 컴퓨 터 앞을 떠나면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 기 때문이었다. 결국 진통을 참아가며 시 험을 본 그는 그날 시험이 모두 끝나고 곧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4시간 반 만에 무 사히 아들을 출산했다. 출산한 다음 날에는 병원 측이 회복실 옆 방에 마련해준 공간에서 남은 변호사 시험도 무사히 치러냈다.

◎ 26년간 무술 연마 경력 67세 할머니, 강도 제압 CBS 등 주요매체들은 캘리포니아 폰 타나 지역 시니어 아파트 단지에 거주 하는 로렌자 마루조(67)씨가 지난달 28 일 자신과 이웃의 아파트에 침입한 강도 와 몸싸움을 벌여 물리쳤다고 보도했다. 26년간 무술을 연마한 마루조씨가 자신 의 아파트에 침입한 강도에게“물러서 라”고 고함치자 그대로 달아났다. 하지 만 잠시 후 이웃집에 다시 침입한 강도 에게 폭행을 당하는 엘리자베스 맥크레 이(81)씨의 비명을 듣고 단숨에 달려간 마루조씨는 강도에게 주먹을 날리는 몸 싸움 끝에 지팡이로 목을 걸어 제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치길 원치 않아 잠 시 풀어주자 강도가 일어서며 마루조씨 의 팔을 비틀려는 순간 역으로 강도의 팔을 비틀어 다시 제압했다. 맥크레이씨 는 병원 치료를 받고 다음 날 퇴원했으 며 강도는 경찰에 넘겨졌다. ◎ 뉴욕서 일본 피아니스트 ‘묻지마 폭행’ 봉변당해 중상 뉴욕에서 활동하는 일본 재즈 피아니스 트 운노 타다타카(40)가 현지에서 '묻지 마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고 CNN 방송 등이 11일 보도했다. 운노는 지난달 27일 뉴욕 할렘에 있는 지하철역을 나오 던 중 한 무리의 청년들로부터 공격받았 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운노는 역 회전문을 막아선 이들을 피해 가려 했지만, 일부가 소리 지르며 그를 밀 쳤다. 이후 한 청년이 운노를 따라다니며 계속 폭행했다. 이 청년은 곧 도주했고 운 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 다. 운노는 오른쪽 쇄골뼈가 손상되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 직 이번 범행과 관련해 체포된 사람은 없 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이번 사건을 아시 아인에 대한 증오 범죄로 보고 있다. 하지 만 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 범죄로 보고 수사하고 있진 않다고 밝혔다. ◎ 하늘에서 날아온 쇳덩어리 십년감수한 차량 운전자 폭스뉴스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민 에 두아르도 메디나(64)는 지난 12일 오후 델레이비치 인근 고속도로를 운전하던 중 갑자기 쇳덩이가 날아와 앞 유리에 꽂히는 봉변을 당했다. 이 쇳덩이는 그 의 차 오른쪽에서 주행하던 견인 트럭 의 일부분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나는 사고 직후 브레이크를 밟았지 만, 문제의 트럭은 이런 사실을 모른 듯 그냥 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소방당 국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성인 몸통만 한 쇳덩이가 차창을 뚫고 운전석 쪽에 박혀 있다. 쇳덩이는 운전자의 머리 쪽 을 향해 정면으로 날아온 터라 자칫 인 명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메디나는 목숨을 건졌을 뿐 아니라 유리 파편에 따른 경상 외에는 크게 다치지도 않았다. 현재 플로리다 고속도로 순찰대 는 구체적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 8살 여자아이 트램펄린에서 계속 뛰기 벌 받다 숨져 8살 여자아이가 뜨거운 날씨에 트램펄린 에서 계속 뛰는 벌을 받다가 숨졌다. 텍사 스 오데사 경찰은 13일 대니얼 슈왈츠(44) 와 애쉴리 슈왈츠(34) 부부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은 지난 8월 29일 8살 여자아이에게 아침

밥과 물도 먹이지 않은 채 계속 트램펄린 에서 뛰는 벌을 내려 숨지게 했다. 이들은 여자아이가 잘 뛰지 않는다는 이유로 물 을 주지 않았고, 여아는 결국 탈수증세로 숨을 거뒀다. 이들은 아이의 친부모는 아 니었으며, 아이를 입양했는지 여부는 확 인되지 않았으나 보호자로 등록돼 있었 다. 아이가 벌을 받을 때 현지 기온은 섭씨 43도까지 올라갔으며, 길바닥의 온도는 65도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 찰은 지난 8일 숨진 아이의 최종 부검 결 과를 받았는데, 사인은 탈수에 기인한 살 인이었다고 밝혔다. 슈왈츠 부부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 아빠가 잠자던 쌍둥이 딸 살해 후 자살 평화로운 주택가에서 아빠가 초등학생 연령의 쌍둥이 딸 2명을 칼로 찔러 살해 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충격적 인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오렌지카운티 플라센티아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38분께 어린이 2명이 칼에 찔렸다 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들이 플라 센티아 스완슨 애비뉴 선상 한 주택에 서 숨져 있는 남성과 어린이 2명을 발견 했다. 경찰 조사 결과 어린 쌍둥이 자매 의 아빠로 밝혀진 이 남성은 이날 집안 에서 딸 둘을 칼로 찌른 뒤 집 밖으로 뛰 쳐나와 자신도 칼로 자해한 뒤 길 건너 편 인도에 쓰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 찰은 가해자와 피해자들이 모두 현장에 서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남성 과 딸들의 신원 및 연령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이웃들에 따르면 숨진 딸들 은 올해 9세 정도 된 초등학생들인 것으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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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들도“배우자는 한인이 좋아요” 결혼정보업체 이용 적극

미국식 교육에 영어 문화권에서 자란 한인 2세들도 결혼 상대자로 한인 배우 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부모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관 계 형성이 결혼 생활에 중요하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인 결혼정보회사 ‘듀오USA’는 지난 9월 기준으로 보 유한 회원 분포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 를 바탕으로 10년 전 회원 분포와 비교 분석한 자료를 6일 공개했다. 현재 듀 오USA 남녀 성비는 51%대 49%로 남 성이 여성에 비해 소폭 많다. 10년 전인 2010년에는 반대로 여성이 51%로 남 성보다 많았다. 흥미를 끄는 것은 현재 회원의 절반인 50%가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세들이 라는 점이다. 2010년에 미국 태생의 한 인 회원 분포가 27%인 점을 감안하면 10년 사이에 2배가량 늘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미국에 이민 올 당시 5~15세 이 하 18%를 합하면 68%의 회원이 미국 영어 문화권에서 교육을 받은 미국화된 세대들이다. 이들 세대들이 한국식 결혼 정보회사를 통해 배우자들 만나려는 이 유에 대해 듀오USA 제니퍼 이 팀장은 “1세대 한인 부모들의 자녀 결혼에 대 해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향이 남

아 있다”며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같은 문화권의 배우자를 선호하고 자녀 들도 부모와 원만한 관계를 위해 한인 배 우자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초혼 회원 의 수도 늘어났다. 현재 초혼 회원은 전체 회원의 84% 수준이다. 10년 전 73%에 비 해 11%포인트 증가했다. 결혼정보회사에 배우자를 찾기 위해 회원 가입하는 회원들의 직업과 연봉 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남성 회원 의 직업으로 엔지니어 계통의 직업을 가 진 회원이 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 사 17%, 사업가 12% 순이었고 학술 계 통이나 회계사, 사무직 등이 6%로 뒤를 이었다. 남성의 엔지니어와 의사 직종은 10년 전에 비해 각각 11%포인트와 7% 포인트 상승했다. 여성 회원의 직업으로 사무직이 20% 로 단연 많았다. 2위에는 의사(10%), 변 호사(9%) 등 전문직종들이 뒤를 이었다. 10년 전 여성 회원 중 변호사(18%), 간호 사(10%)의 분포율이 줄어든 것과는 반 대로, 사무직, 의사‘, 교수, 디자이너 등 직업군이 다양해졌다. 남성 회원의 연봉을 살펴보면 10만 1,000달러~15만달러 이하가 28%로 가 장 많았고, 5만1,000달러~10만달러 이 하가 23%로 뒤를 이었다. 50만달러 이 상의 고소득자도 10%에 달한 것으로 조 사됐다. 여성 회원의 연봉은 5만1,000달 러~10만달러 이하가 41%로 압도적으 로 많았다. 이어 10만1,000달러~15만달 러 이하가 29%로 그 뒤를 이었다. 종교 현황은 남성 여성 모두 기독교인이 과반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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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에서 불법 산삼채취 한인들 체포 국립공원에서 무단으로 산삼을 채취하던 한인들이 당국의 불심검문에 적발돼 체포 되는 일이 발생했다. 연방 어류야생동물관 리국(USFWS)에 따르면 최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한인 3명이 버지니 아주 셰넌도어 국립공원에서 산삼을 캐서 내려오던 길에 단속반의 불심검문에 걸려 체포돼 구치소에서 하루 밤을 보내고 풀려 나 현재는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멸종위 기 식물로 특별 보호되고 있는 산삼은 특 정 기간 동안에만 라이선스를 받아 채취할 수 있으며 위반 시에는 5,000달러 벌금과 최고 징역 6개월에 처해질 수 있다. 단속 당 국은 특히 아시아계들이 불법 산삼채취를 많이 하고 있다고 보고 국립공원에서 가방 을 검사하는 불심 검문도 실시하고 있다.

연방 당국에 따르면 산삼 채취는 버지니 아, 메릴랜드 등 19개 주에서 허용되지만 면허를 받아야 하며 채취기간도 9월에서 12월까지 3~4개월로 제한하고 잎줄기가 4개 이상 5년근 이상만 채취할 수 있다. 또 채취와 판매를 위해서는 주정부에서 딜러 라이선스를 받아야 한다. 산삼은 아시아 국가로 수출되면서 가격도 많이 올라 전 문적으로 산삼을 캐러 다니는 ‘심마니’ 도 적지 않은데, 특히 동부 애팔래치안 산 맥에서 자라는 산삼은 다른 지역보다 약 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셰넌도어 국 립공원 등에도 많은 심마니들 몰리고 있 다. 그러나 등산객들이 면허 없이 불법으 로 산삼을 채취하는 경우도 많아 가을철 에 집중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

선천적 복수국적자 1만여명 한국 국적 이탈 한국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이 법무 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2020년 6월까지 최근 5년간 국 적포기자(상실 및 이탈)는 13만3,423명으 로 집계됐다. 이 중 대다수가 선천적 복수 국적자로 병역 문제 때문에 한국 국적을 이탈한 국적이탈자는 총 1만4,481명으로 미국이 1만1,068명으로 76.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일본(9.3%), 캐나다(7.7%), 호주(2.1%) 등의 순이었다. 이 기간 국적 상실자수는 총 11만 8,942명이었다. 이들 국적상실자가 선택한 국가는 미국이 5만 6,890명으로 47.8%를 차지하며 역시 가 장 많았고. 일본이 24.9%, 캐나다 12.4%, 호주 6.4%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국 적상실자 중 55%를 41세 이상이 차지했 으며, 국적이탈자는 20세 이하가

전체 94.2%로 대부분이 20세 이전에 국 적을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 는 한국 내 경기침체로 인해 국적포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지만 법무부는 2016 년, 2018년에 국적상실자가 대폭 증가한 것은 각각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제7 회 지방선거를 위해 기존에 접수된 신고 를 집중 처리한 결과이며, 특히 2018년 국적이탈자의 경우 개정 재외동포법 시 행에 따른 영향과 이전에 접수된 신고 건 을 집중 처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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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5, 2020 l Weekly Focus

검찰, 옵티머스 금융권 로비 수사 박차

4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한 부회장

정·관계 유착고리 드러날까

이재용은 언제 회장될까

1조원대의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 기' 사건에서 불거진 정·관계 로비 의혹 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검찰의 강제수 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옵티머 스는 2018년까지 자본금 부족 문제를 겪 을 정도로 부실했음에도, 2천900명으로 부터 1조2천억원을 끌어모아 각종 불법 거래를 저질렀다. 하지만 지난 6월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할 때까지 별다른 제재 를 받지 않았다. 이 때문에 각종 검사와 사업 승인, 펀드 설정과 운용 과정에서 금 융당국의 특혜와 관계 금융사들의 편의 를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지난 7월 말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등 사건 연루자 5명을 재판에 넘긴 이후 한 동안 잠잠했던 검찰 수사가 전담 수사팀 충원을 계기로 본격적인 2라운드를 예고 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경제범 죄형사부를 중심으로 반부패수사부·범 죄수익환수부 검사 9명과 법무부가 파견 승인한 검사 5명, 중앙지검 내부 충원 4명 등 모두 18명으로 전담 수사팀을 꾸린다 고 밝혔다. 검찰은 수사팀 확대 구성 소식 을 전하며 이 사건을 반부패수사부가 아닌

조사1부에 배당한 경위도 설명했다. 검찰 이 애초부터 옵티머스 수사에 의지가 없었 던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자 진화에 나 선 것이다. 검찰은 이후 수사를 통해 김재 현 옵티머스 대표 등 운영진과 펀드 설계 자 등 5명을 구속·불구속 기소했고, 12차 례에 걸쳐 1천억원 상당의 옵티머스 재산 을 보전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9월 검사 정 기인사 후에는 집중적인 수사를 위해 사건 을 경제범죄형사부에 재배당했다는 게 검 찰의 설명이다. 검찰이 밝힌 대로 향후 옵티머스 수사는 정·관계 로비 의혹과 펀드 자금의 사용 처 확인 등 두 갈래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 로 보인다. 검찰은 옵티머스 측이 펀드 판 매와 관련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제계· 법조계 유력 인사들을 고문단으로 내세 우거나 전 연예기획사 대표 신모씨 등 로 비스트들을 활용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옵티 머스 사건 연루자들이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펀드 자금을 개인사업에 쓰거나 해 외로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규명 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부회장 이 회장 자리에 오르면서 재계 1위인 삼 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언제 회장으로 승진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의 세대교체 바람으로 40·50대의 ' 젊은 총수'들이 전면에 나서고 있는 가운 데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이재용 부회장 만 아직까지 회장이 아닌 '부회장' 타이틀 을 달고 있어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일찌감치 1998년부터 회장 자리를 맡고 있고, 4대 그룹 총수 중 가장 젊은 LG그 룹의 구광모(42) 회장은 2018년 구본무 회장 타계 이후 총수 자리에 올랐다. 이재용 부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은 수 년 전부터 사실상 그룹을 대표하는 총수 직을 수행하면서도 각각 부친인 이건희 회장과 정몽구 회장이 생존해 있다 보니 부회장 자리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이번 에 이재용 부회장보다 두 살 어린 정의 선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이 부 회장만 '부회장'으로 남게 됐다. 올해 52세가 된 이재용 부회장은 2012 년 12월 44세의 나이에 부회장으로 승진 하며 본격적으로 경영 행보를 확대했다.

특히 2014년 이건희 회장이 급성 심근 경색으로 쓰러진 뒤 6년 넘도록 삼성의 총수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경영인으 로 거듭났다. 이 때문에 재계에서는 삼성의 경영권 승계 문제와 별개로, 이 부회장도 회장 취임이 머지않았다는 관측을 내놓는다. 이 부회장이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지난 6년간 보여준 성과와 상징 성 등을 고려할 때 회장 자리에 올라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건희 회장도 이미 1987년 12월, 지금의 이 부회장보다 7 살 어린 45세의 나이에 회장 자리에 오 른 만큼 삼성 역사상 나이로 따져도 이 르지 않다. 그러나 삼성에서는 "이 부회 장의 회장 승진 시기는 알 수 없고, 그와 관련해 거론된 바도 없다"는 입장이다. 재계는 삼성의 경우 이건희 회장이 병 상에 있지만 비교적 건강한 상태에서 자 가 호흡을 하고 있고, 여전히 이 회장의 쾌유를 바라고 있어 상속 또는 부친의 의지에 따라 아들에게 회장 자리를 넘 겨준 타 그룹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보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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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요양병원서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53명 확진 발생 … 전국 신규 확진자 84명

14일 오후 1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53 명이 발생한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 앞을 지나던 한 주민은 오전 11시께 녹색 옷을 입은 보건당국 관계자 가 차량에서 내리자 놀란 표정으로 물었 다. 이 관계자는 주민한테 “오늘 이 동네 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해서 긴급 방역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주 민은 “아이고. 큰일났네”라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조금 뒤 소독약을 실은 방역차 량 5~6대가 올라왔다. 방역직원들은 소독 약을 해뜨락 요양병원 밖과 안에 뿌렸다. 3층 건물 2채로 이뤄진 해뜨락 요양병원 문은 굳게 닫혔고 일부 병실에서 불빛만 보였다. 해뜨락 요양병원 주변엔 많은 취 재차량이 주차했고 취재진으로 북적였다. 해뜨락 요양병원은 만덕터널 남해고속도 로 방면 왼쪽 쇠미산 기슭에 있었다. 2013년 38병실 179병상의 허가를 받았다. 확진자 가 나오기 전까지 중풍·치매·뇌졸중 등 을 앓고 있는 60~80대 165명이 입원했고 의 사·직원 등 병원 종사자 99명이 근무했다.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첫번째 확진자는 13일 나왔다. 50대 여성 간호조무사가 확 진됐는데 278명을 전수 검사했더니 14일 오후 1시까지 환자 42명과 간병인 6명과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2명 등 52명의 검 삿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

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3월부터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에 입원한 환자들의 면회 를 금지했기 때문에 환자 가족 감염의 우 려는 낮지만 확진된 직원 10명과 접촉한 사람들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 성이 크다. 부산시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 해 음성 판정이 난 해뜨락 요양병원 환자 123명과 직원들이 병원 건물 밖으로 나오 지 못하도록 하는 동일집단격리(코호트 격리) 조처를 했다. 14일 오후 1시까지 확 진된 42명과 직원 10명은 부산의료원 등 에 입원시킬 방침이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도 나왔다. 12일 사 망한 환자의 검삿감을 검사했더니 양성 판 정이 나왔다. 요양병원 환자들이 기저질환 이 있는 데다 고령이어서 사망자가 더 나 올 가능성이 있다. 실제 대구 한사랑요양 병원에서 3월16일~4월22일 발생한 128 명의 확진자 가운데 29명(22.6%)이 숨졌 다. 대구 대실요양병원에서 3월18일~4월 15일 발생한 99명의 확진자 가운데 18명 (18.1%)이 숨졌다. 경북 경산시 서요양병 원에서 3월19일~4월14일 발생한 65명의 확진자 가운데 9명(13.8%)이 숨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4명으로 누 적 확진자 수는 2만 4천 889명이라고 밝 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53 명, 해외 유입은 31명이다. 다만, 이날 집 계에는 부산 북구 만덕동의 한 요양병원에 서 발생한 집단 감염자 수가 포함되지 않 았다. 방대본 자료 기준 국내 발생 현황은, 서울이 23명, 경기가 15명, 인천 8명, 대전 4명, 부산 2명, 충남 1명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October 15, 2020 l Weekly Focus

더불어민주당, 진중권에 논평으로 맞대응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여권 저격수’ 진중권(사진) 전 동양대 교수를 향해 “최 소한의 인격은 남겨두기 바란다”며 비판 을 쏟아냈다. 진 전 교수의 비난 발언에 민 주당이 당 차원에서 공식 논평으로 맞대응 한 것은 이례적이다. 민주당 박진영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론도 없고 소신도 없는 줄은 익히 알 고 있었지만, 예의마저 없다”면서 “말 한 마디 한마디를 언론이 다 받아써 주고, 매 일매일 포털의 메인뉴스에 랭킹 되고 하니 살맛 나지요? 신이 나지요? 내 세상 같지 요? 그 살맛 나는 세상이 언제까지 갈 것 같 나”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조정래 선생의 말씀이 다소 지나쳤다 하더라도, 그 런 식의 비아냥이 국민과 함께 고난의 시대 를 일궈 온 원로에게 할 말인가”라고 따졌 다. 그는 “품격은 기대하지도 않겠다.‘예

형’의 길을 가고자 한다 면 그리하십 시오”라고 덧붙였다. 삼국지에 등 장하는 예형은 조조와 유표, 황조를 조롱하 다 처형을 당하는 인물이다. 앞서 조 작가는 최근 등단 50주년 간담 회에서 “일본을 유학을 다녀오면 무조 건 다 친일파가 된다. 민족 반역자가 된 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 대통령의 따님도 일본 고쿠시칸 대학에 서 유학한 것으로 아는데…”라면서 “ 곧 조정래 선생이 설치하라는 반민특위 에 회부되어 민족반역자로 처단당하시겠 다”라고 지적했다.

한국 인터넷 자유도 2계단 상승, 세계 17위 인터넷상에서 개인의 의사를 얼마나 자 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 ‘인 터넷 자유도’ 조사에서 한국이 전 세계 65개국 중 17위로 올라섰다.‘부분적 자 유국’(Partly Free)이라는 성적표는 그대 로지만, 순위는 전년보다 2계단 상승했다. 미국의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 국가별 인 터넷 자유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00점 만점에 66점으로 지난해보다 2점 상승해 전체 65개국 중 17위를 기록했다. 평가 항목은 크게 세 부분이다. 자유로 운 인터넷 접근 기회(25점), 콘텐츠 제약 여부(35점), 사용자 권리 침해 정도(40점) 에 각각 점수를 매겨 100점에 가까울수

록 높은 수준의 인터넷 자유를 누리는 것 으로 평가한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나라는 총 95점을 획득한 아이슬란드다. 에스토 니아(94점)와 캐나다(87점)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중국은 10점을 받아 5 년 연속 ‘꼴찌’에 머물렀다. 이란(15점) 과 시리아(17점)도 10점대 점수를 받아 중 국과 함께 ‘인터넷이 자유롭지 않은 국 가’(Not Free)로 분류됐다. 북한은 데이터 가 집계되지 않아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프리덤하우스는 인터넷 이용자들은 10 년 연속 권리 침해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 는 전 세계 민주주의의 위기를 부채질하 는 것으로 지적됐다.


2020년 10월 15일 l 주간 포커스

병역면탈 매년 증가 "병역기피 처벌 강화해야"

병역면탈 적발 건수가 매년 늘어 최근 5 년간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지난 13일 병무청에서 제 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병역면탈 적발 건 수는 2015년 47건에서 2019년 75건으로 59.6% 늘었다. 2016년 54건, 2017년 59 건, 2018년 69건 등으로 한 해도 빠짐없 이 증가세를 보였으며, 올해 들어서도 8 월 말까지 38건으로 집계됐다. 2015년부 터 올해 8월 말까지 병역면탈 유형을 보 면 고의적인 체중 증·감량이 1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신질환 위장이 68건, 고의 문신이 58건, 학력 속임이 16건, 안과 질 환 위장이 3건 등이었다. 일부지만 이 기간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절단해 군 면제를 받은 경우도 3건이나 있 었다. 그러나 병역면탈 혐의로 입건된 이 들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였다고 안 의 원은 지적했다. 최근 4년 동안 형량이 확 정된 152명 중 단 4명만 실형이 확정 선고 됐다는 것이다. 나머지는 기소유예나 집 행유예였다. 안 의원은 "병역면탈 범죄에 대한 예방 효과를 높이고 국민의 눈높이와 법 감 정에 부합하도록 법정형을 상향하거나 대법원 양형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 다"고 말했다.

한국뉴스 | Kore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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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사고 날 뻔 했다" 60대 운전자 폭행한 30대 구속 차량의 진로를 방해해 사고가 날 뻔했다 며 60대 운전자를 마구 때려 다치게 한 30 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평택경 찰서는 상해 등 혐의로 A(30)씨를 구속했 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 42분께 평택시 팽성읍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60대 남성 B씨를 주먹과 발 로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도로를 운전해 지나가던 중 반대차로 에서 주행하던 B씨가 유턴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당신 때문에 사고 날뻔했다"며 욕설하고 주먹을 휘두 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 이후 자신 의 주거지인 평택이 아닌 천안으로 달아 났다가 하루만인 지난 10일 오후 6시 55분 께 추적에 나선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되 기 전 그는 자신의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폭행 영상을 인터넷 유튜브에 올려 B씨를 조롱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에게 폭행당한 B씨는 심한 타박상을 입고 병원 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자동차 리스료 지원해줄게" 보증금 35억원 가로챈 업자 자동차를 리스(장기 임차)할 때 미리 보 증금을 내면 월 임차료를 절반 부담해주 겠다고 속여 35억원을 가로챈 중개 업자 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 는 사기 혐의로 자동차 리스 중개 업자 인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 청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6 월부터 최근까지 김포에서 모 자동차 리 스 중개 업체를 운영하면서 피해자 170 여명으로부터 자동차 리스 보증금 명목 으로 35억원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직원 7∼8명을 통해 인 터넷에 광고 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자동 차를 리스할 소비자를 모집한 것으로 파 악됐다. A씨는 자신에게 일정 금액의 보 증금을 미리 지불하면 자동차 리스 업체 에 매달 내야 하는 임차료의 절반을 지 원해주겠다고 속였다. 그는 새로 모집 한 피해자로부터 보증금을 받아 기존 피 해자에게 임차료를 주는 이른바 '돌려막 기'를 하며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 다.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170 여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직원들의 범행 공모 여 부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 공중화장실서 수십차례 몰카 찍은 순경 구속 화장실에서 여성을 상습적으로 몰래 촬 영한 현직 경찰이 구속됐다. 13일 검찰 등 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로 구리경찰서 소속 A(25) 순경을 최근 구 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A 순경은 2016년 부터 올해 8월까지 경기북부 자택 앞 공 중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여성들을 수 십차례에 걸쳐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범행은 2018년 경찰에 임관하 기 전에 대부분 이뤄졌지만 임관 이후에 도 근무 시간이 아닐 때 일부 이뤄진 것으 로 조사됐다. 검찰은 A 순경을 조만간 재 판에 넘길 방침이다. A 순경은 혐의를 일 부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15년전 가입한 생명보험금 요구하다 방화 시도 50대 검거 오래전 가입한 생명보험금을 달라며 보 험사 사무실에 찾아가 불을 지르려 한 50 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진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미수와 업무방해 등 혐 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25분 부산 부산진구 한 건 물 11층에 있는 보험사 고객상담실에 불 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 르면 A씨는 한 주유소에서 산 휘발유를 1.8ℓ 플라스틱 통에 담아 검은 봉지에 넣 은 뒤 고객상담실에 찾아왔다. 휘발유를 꺼내는 순간 보험사 직원이 제지에 나섰 고, 이 과정에서 휘발유 일부가 바닥에 뿌 려졌으나 불이 나거나 인명피해가 발생 하지는 않았다. A씨는 15년 전에 가입한 생명보험금을 달라며 여러 차례에 걸쳐 고객상담실에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 승진시험 떨어지고 피해망상 어머니 살해범 징역 15년 회사 승진시험에 연거푸 떨어진 뒤 피 해망상에 빠졌다가 어머니를 살해한 40 대 남성이 중형을 받았다. 대전지법 형 사12부(이창경 부장판사)는 14일 존속 살해·존속살해예비 등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5년 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A씨 는 지난 2월 19일 밤 세종시 한 아파트 부 모 집에서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찌르고 서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 겨졌다. 그는 아버지까지 살해하려고 준 비하다가 범행 현장을 빠져나왔는데, 차 량을 몰고 다른 지역으로 가다 교통사고 를 낸 뒤 도주하기도 했다. 한 공기업에 다니던 A씨는 승진시험에서 두 차례 연 속 불합격하면서 우울증 장애 진단을 받 은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전에는 '가족이 나를 죽이려 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힌 것 으로 보인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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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통제불능 우려 … 유럽, 코로나19 재확산에 다시 빗장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기세가 걷 잡을 수 없는 상태로 치닫고 있다. 애초 우려대로 북반구가 가을로 접어들 고 학기가 시작되면서 신규 확진자는 연 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사실상 '코로나 종식'을 선언했던 중국도 58일 만에 본토 감염자가 나오면서 비상 이 걸렸다. 이에 따라 각국은 서둘러 학 교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식당· 술집의 영업을 중단하는 등 대비책을 강 화했다. 다만 이미 경제에 내상이 큰 만큼 올해 초와 같은 전면적 봉쇄 카드는 꺼내 지 않은 상태다. ◇ 유럽, 지난주 신규 확진 70만명 세계보건기구(WHO)는 유럽 대륙에서 지난주 발생한 신규 확진자가 70만명이 라고 보고했다. 지금껏 작성한 이 지역 통계 중 최고치다. 이에 앞선 주에는 52 만명 수준으로 무려 36%가 증가한 것이 다. 유럽 대륙의 전체 인구는 7억4천만 명이다. 영국은 지난 3주 동안 신규 확진 자가 4배 증가했다. 독일도 13일 하루 신 규 확진자수가 5천132명으로 지난 4월 이후 최대였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내주 말이면 중환자 병실의 90%가 채워질 것 이라고 보건 당국이 전망했다. 인구 1천 700만명의 네덜란드에서는 지난주 3만6

천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밖에 러시아에서도 하루 신규 확진자 로는 가장 많은 1만4천명, 사망 244명 이 각각 나왔다. ◇ 문 걸어 잠그는 유럽 체코는 지난 3월 국경을 봉쇄하고 마 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엄격한 제 한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지난 6월 마 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고 코로나 19 종식을 축하하는 대규모 저녁 파티 를 열기도 했다. 이제는 다시 7개월 전 으로 돌아가고 있다. 마스크 의무화가 재도입됐고, 6명 이상의 모임은 금지됐 다. 또 학교와 술집, 클럽은 오는 11월 3 일까지 문을 닫도록 했다. 음식점도 오 후 8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했다. 코 로나19 사태 초기 유럽의 진앙으로까지 불렸던 이탈리아는 12일 새로운 방역 대책을 승인했다. 사적 모임과 아마추 어 스포츠는 금지됐고, 음식점도 일찍 영업을 종료해야 한다. 지난주 2만6천 7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된 게 결정 적 계기였다.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14 일 강화된 방역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 다. 네덜란드 역시 앞으로 4주 동안 이어 질 강화된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스페인 중앙 정부는 마드리드에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중앙 정부 는 마드리드시 결정을 뒤집고 시 경계 밖으로 출입을 제한했다. 이 지역에서 지난주에만 2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딜레마에 빠졌 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아야 하지만 전면적 봉쇄에 따른 경기 부진도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October 15, 2020 l Weekly Focus

땅 파서 묻었는데 땅 파서 나왔다 … 독살당한 셰퍼드의 기적 러시아에서 주인이 치사량의 약물을 투여한 뒤 땅에 묻은 한 독일 종 셰퍼드 가 멀쩡하게 땅을 스스로 파낸 뒤 살아 난 일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러 시아 북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를 몰 고 가던 시민 올가 리스테바(39)는 도로 에서 셰퍼드 한 마리를 발견했다. 올해 7세인 셰퍼드 키류샤가 고속도 로에서 발견돼 차에 태워진 당시의 모 습. 몸이 비에 젖고 낙엽 등도 붙어 있 다. 키류샤의 주인에 따르면 키류샤를 독살하기 위해 치사량의 약물을 주사 한 뒤 땅에 묻었으나 키류샤는 스스로 땅을 파내 살아났다. 리스테바는 처음엔 키류샤를 그냥 지 나쳐 가던 길을 갔지만 키류샤의 모습 이 마음에 걸렸던 그는 길을 되돌아가 서둘러 갖고 있던 음식을 찾아 키류샤 에게 먹인 뒤 차 뒷좌석에 태웠다. 키류 샤는 그동안 얼마나 지쳤는지 리스테 바가 149km나 운전할 동안 잠을 잤다.

그는 키류샤를 러시아 서부에 있는 도시 우흐타에 있는 개 보호소에 데려다줬다.보 호소는 개의 주인을 찾아내 도대체 키류 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주인 은 키류샤를 죽이기 위해 치사량의 해로 운 약물을 주사했고, 개가 죽었다고 생각 됐을 때 고속도로 근처 외딴곳에 묻었다고 털어놨다. 주인은 개를 독살하려 한 이유 에 대해 "개가 건강하지 않아서였다"고 말 했다. 데일리메일은 개 주인이 보호소 측 에 "아직 살아있는 개를 땅에 묻은 건 '실 수(mistake)'였다"면서 사과했다고 전했다. 키류샤는 현재 한 가정에 입양돼 많은 사 랑을 받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파푸아뉴기니 해외 입국 시 전자발찌 채운다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 파푸아뉴기 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방역 차원에서 해외 입국자들에게 전자발찌를 채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파푸아뉴기니 정 부가 13일(현지시간)부터 비행기를 이 용한 입국자들이 자가격리 기간에 GPS( 위성위치정보시스템)가 탑재된 전자발 찌를 착용하도록 방역 지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현행 정부 지침에 따르면 해외 입국

자들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7∼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이 기간 에 입국자들이 자가격리를 제대로 준수하 도록 유도하기 위해 전자발찌 착용을 의무 화했다는 게 정부 측의 설명이다. 데이비드 매닝 경찰국장은 "(전자발찌) 관 련 비용은 입국자나 이들이 소속된 회사가 부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파푸아뉴기니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565명이고, 이 중 7명이 숨졌다.


2020년 10월 15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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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인도네시아 소년, 성폭행 위기 엄마 구하려다 살해돼

엄마 성폭행 막으려는 9세 소년 살해 후 체포 된 범인.

인도네시아에서 9세 소년이 성폭행당 하는 엄마를 구하려다 범인의 손에 살 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샀다. 13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수마 트라섬 동부아체군에서 10일 밤 삼술 (35)이라는 남성이 가정집에 침입해 잠 들어 있던 여성(28)을 성폭행했다 피해 여성은 정글 칼(마체테)을 든 삼 술에게 저항하다 손을 베였다. 당시 피해 여성의 남편은 강에 물고기 를 잡으러 집을 비웠고, 집이 팜농장 가 운데 있어 도와줄 이웃이 없었다. 그때 아홉 살 난 아들이 다른 방에서 잠자다

엄마가 싸우는 소리를 듣고 달려왔다. 삼술은 소년이 달려들자 흉기를 휘둘 러 살해한 뒤 시신까지 둘러업고 달아 났다. 경찰은 다음 날 오전 축구장에 숨어 있던 삼술을 포위했고, 그가 흉기를 휘 두르며 저항하자 다리에 세 차례 총을 발사해 체포했다. 삼술은 체포된 뒤에 도 소년의 시신을 어디에 숨겼는지 입 을 다물었다. 경찰은 삼술을 계속 압박 해 위치를 알아낸 뒤 인근 강에 버려진 소년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역 경찰 수사대장은 "어머니를 지 키려던 용감한 소년의 시신은 온몸이 베인 상처투성이라 가슴이 아팠다"며 "팔과 손가락, 어깨, 목, 턱, 가슴에 셀 수 없는 상처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삼술은 조사 결과 다른 살인 사건을 저질러 징역 18년을 선고받고 15년째 복역하던 중 교도소 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을 우려한 정부에 의해 최근 조기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October 15, 2020 l Weekly Focus

같은 사람 다른 시간 … 사진 3장으로 월드스타 된 부녀 영국의 아버지가 딸의 초등 학교 입학 때부터 대학 졸업 때까지 20년간 같은 장소에 서 변해가는 부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 어(SNS)에 올려 화제다.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에 사는 키런 섀넌은 지난 10 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자신 의 딸 니암과 함께 찍은 세 장의 사진을 올린 후 며칠 사이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12일(현지시 간) 보도했다. 트위터에 나란히 올라온 이들 사진은 집 밖에서 부녀가 손을 잡고 카메라를 향해 뒤돌아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메라를 든 사람은 섀넌의 아내이자 니암의 모친인 브렌다다. 사진들은 같은 장소에서 촬영됐지만 흐르는 세월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첫 번째 사진은 1999년 9월 니암이 벨 파스트 북부에 있는 초등학교에 처음 등 교하는 날 찍은 것이다.

두 번째 사진은 2013년 5월 키가 훌쩍 큰 니암이 같은 학교에 마지막으로 등교 한 날, 세 번째 사진은 2018년 여름 니암 이 대학교를 졸업한 날 촬영됐다. 사진들 은 '좋아요'를 약 94만개 받았고 8만여회 리트윗됐다. 섀넌은 "사람들의 반응에 매 우 놀랍고, 사람들이 내가 딸을 얼마나 자 랑스럽게 여기는지 알게 돼 기분이 좋다" 고 말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당신들을 모르 지만 (사진을 보고) 행복해졌다", "아버지 가 딸의 행복을 위해 평생 노력해왔을 것 이다. 정말 가치 있는 사진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러시아‘코로나 영웅’의료진을 기리기 위한 기념주화 발행

러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 헌신적인 자

세로 업무를 수행하는 현지 의료진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주화를 발행했다. 러시아 연방 중앙은행(이하 중앙은행) 은 12일(현지시간) 의료진의 희생적인 노고를 기념하기 위해 비금속 소재의 액면가 25루블(직경 27㎜)짜리 500만 개 기념주화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에서는 그동안 10루블이 액면

가가 가장 큰 주화였다. 기념주화의 한 면에는 러시아를 상징하 는 쌍 독수리 문장이 새겨졌다. 또 다른 면에는 병원과 구급차를 배경으로 방호 복을 입은 의료진 2명이 등장한다. 한명 은 구급용 가방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다. 중앙은행은 러시아 연방 내에서 법 정 통화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한 러 시아에서는 의료진들이 헌신적인 희생 을 아끼지 않아 찬사를 받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 19 치료에 참여하는 의료진에게 직급 에 따라 매달 2만5천~8만 루블(약 40 만~125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 다.


2020년 10월 15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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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 “대본을 받으면 설레요”

EBS 1TV 'EBS 초대석'은 14일 방송에 서 연기 인생 63년 차에 접어든 '국민 할 머니' 김영옥(84)의 인생 이야기를 방송 했다. 꿈 많던 여중생 시절 학교 연극반 활동을 시작으로 연기의 길에 들어선 김 영옥. 한국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기도 전인 1958년 그는 만 스무 살의 나이에 한국 최초의 TV 방송국이었던 HLZKTV를 통해 데뷔한다. 하지만 방송국에 불이 나면서 무대를 잃 었고 그는 아나운서와 성우를 거쳐 다시 배우가 될 수 있었다. 첫 방송부터 어머니 를 연기했던 그는 연극에서는 28세, TV 드 라마에서는 31세 등 젊은 시절부터 할머

니 연기를 시작했다. 그중 욕쟁이 할머 니로 분한 시트콤 '올드 미스 다이어리' 는 김영옥의 연기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 는 작품이다. '이 시베리아 벌판에서'로 시작되는 속사포 대사가 대히트했다. 이 대사는 어린 시절 지켜본 동네 약장수 의 어투를 응용한 것이라고 한다. 김영 옥은 욕 같지만 결코 욕이 아닌, 기상 천외한 속사포 대사를 처음 접했을 당 시 감정부터 혼신의 연기를 펼칠 수 있 었던 배경, '할미넴'이라는 별명으로 불 리게 된 계기까지 진솔한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은 현재까지도 꾸준한 방송 활동으로 많은 후배의 롤 모델이자 배우로 대중의 곁을 지켜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EBS 건축 탐구 집'의 내레이션을 맡아 따뜻한 목소 리로 사랑받으며 제47회 한국방송대상 에서 내레이션 상을 받았다. 지난 6월 종 영한 SBS TV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는 제조상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황정민 아나운서‘곡괭이 난동’두 달 만에 라디오 복귀 KBS쿨FM(89.1㎒)은 이른바 '곡괭이 난동' 후 병가를 냈던 황정민 아나운서 가 '황정민의 뮤직쇼' 진행석으로 복귀 한다고 14일 밝혔다. KBS 관계자는 "황 아나운서가 오는 19일부터 다시 방송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황 아나운서는 지 난 8월 5일 한 40대 남성이 여의도 KBS 본관 앞 공개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곡 괭이를 들고 난동을 피우는 사건이 발 생하자 방송에서 잠시 하차하고 치료를 받아왔다. '황정민의 뮤직쇼'는 매일 오 후 2시 방송한다.

October 15, 2020 l Weekly Focus

“당신의 미소를 기억해요” 설리 1주기에 추모 이어져 가수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꼭 1년이 된 14일 가족을 비롯해 소속사, 동료 연예인, 팬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설리 소 셜미디어에 환하게 웃는 설리의 사진을 게재하고 영어로 "당신의 미소를 기억한 다"고 썼다. 설리의 친오빠는 "오랜만에 볼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다. 오빠가 더 자주 가야 하는데 미안하다"며 "화나고 슬프다. 가족들은 다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글을 올렸다. 배우 김선아는 설리 묘소에서 찍은 사진 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뒤 "단 한 순간도 하루도 잊고 지낸 적 없다"며 애도했다. 그러면서 "너무 많이 보고 싶고 그립고 너 딸내미 블린이도 잘 지낸다"며 "살아있는 동안 계속 보러 올 거니깐 외로워하지 말 라.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사랑한다"고 썼 다. 그는 설리가 세상을 떠나게 되며 남겨 진 반려묘 블린을 입양해 키우고 있다. 팬들은 설리의 소셜미디어에 댓글을 남 기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설리가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게시물에 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여러 언어로 "당신의 미소를 볼 수 없게 된 지 벌써 1 년이 됐다", "거기선 행복하길 바란다", " 매우 그립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날 광화문역에는 설리를 추모하는 광고판이 걸리기도 했다. 일부 팬은 이곳에 애도 메 시지를 남겼다. 2005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4년 뒤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이 그의 사 생활을 비난하는 악성 댓글과 게시물을 올려 심적으로 고통받았고, 지난해 자택 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커밍아웃한 트로트 싱어송라이터 권도운, 정의당 입당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한 트로트 가수 권 도운(30)이 정의당에 입당했다고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권도운은 전날 '세계 커밍아웃의 날'(10 월 11일)을 맞아 성소수자 인권 단체인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에 회원으로 입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10년 데뷔해 트로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온 권도운은 지난 6일 커밍아웃을 했다. 트로트 장르에서 활동하는 가수가 커밍아웃한 것은 그가 처음이다. 권도운은 성 소수자 인권을 위해 "가능

한 여건이 된다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 안 에서는 최대한도로 노력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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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 Living with P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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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 12가지 <2> 지난 호에 이어 반드시 개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포도>

포도와 건포도는 개한테 치명적인 독 성을 가지고 있다. 포도와 건포도는 순 식간에 신부전을 일으켜 3~4시간 이내 죽을 수도 있는 반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신부전 이전에 구 토, 설사, 혼수상태에 이르거나 탈수증, 식욕감퇴로 이어질 수 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 잎, 씨, 껍질, 과육은 '펄신 (persin)'이란 독소를 함유하고 있다. 아 보카도를 먹으면 예기치 않은 복통, 호 흡곤란을 호소하거나 가슴에 액체가 축

작, 쓰러짐, 과호흡 증후군, 쇼크가 올 수 있고 심지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카페인>

적될 수 있다. 아보카도 부위에서도 가 장 해로운 건 '씨'다. 개가 꿀떡하고 삼키 면 위장기관이 막힐 수 있다. <사과 속>

사과 속 부분은 청산가리로도 알려진 시안배당체(cyanogenic glycosides)를 함 유하고 있다(자두, 복숭아, 배, 살구도 마 찬가지다). 이는 현기증, 호흡 곤란, 발

으킬 수 있다. <마카다미아> 개한테는 커피를 비롯한 카페인이 들 어간 어떤 음식도 주면 안 된다. 커피는 ' 메틸화크산틴'으로 알려진 흥분제를 함 유하고 있으며, 이는 개의 신경계를 자 극하며 구토, 초조함, 심계항진증을 일 으키며 심지어 죽음에 이르게 한다. <베이컨> 베이컨처럼 지방이 많은 음식은 췌장 염을 일으킬 수 있다. 개가 한번 이 질병 에 걸리면 췌장에 염증이 생기고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된다. 이는 소화, 영양 소 흡수 장애와 관련된 모든 질병을 일

마카다미아를 섭취했을 때 독성 반응 을 일으킬 수 있다. 이는 개의 건강이 점 차 약해지고 걸을 수 없게 된다. 특히 뒷 다리의 상태가 더 안 좋아진다. 설사를 하고, 비틀거리며 걸으며, 우울증, 떨림 증세, 저체온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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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나달, 프랑스 오픈 우승 … 메이저 20번째 타이틀

라파엘 나달(세계 2위·스페인)이 지 난 11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 린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 바크 조코비치(33·세르비아·1위)를 3대0(6-0 6-2 7-5)으로 완파했다. 경 기 시간은 2시간 41분. 올해 남에게 져 본 적 없는 조코비치가 나달 앞에선 무 기력했다. 나달은 1200번째 프로 경기에서 프랑 스 오픈 통산 100승을 달성하며 우승 을 자축했다. 상금은 160만유로(약 21 억원). 이 대회 누적 상금이 약 2400만 달러(약 276억원)인 그는 20년간 투어 통산 상금(1억2300만달러)의 20%가량 을 벌었다. 2005년 치렁한 곱슬머리로 처음 우승 했던 만 19세 소년이 머리숱 휑한 30대 베테랑으로 변했지만, 13번째 우승도 아이처럼 기뻐했고 트로피를 들곤 눈 물까지 보였다. “프랑스 오픈은 제 인 생의 전부입니다. 이곳의 코트와 잊지

못할 러브 스토리를 만들어왔어요.” 나달과 56번째로 겨룬 조코비치로선 허망한 결과였다. 나달은 지금껏 이 대 회에서 단 두 번 졌는데, 그중 한 명이 2015년의 조코비치다(2009년 승리한 로빈 소더링은 은퇴). 조코비치가 상대 전적(29승26패)을 앞섰다. 최근 세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도 나달 을 이겼다. 6월에서 10월로 연기된 일 정, 춥고 습한 파리의 날씨(나달의 포핸 드 바운스가 작년보다 10cm가량 덜 튀 었다), 올해 조코비치가 무패 행진인 것 을 감안하면 이번엔 해볼 만했다. 나달의 철벽 수비는 역대 최고로 정평 난 조코비치의 양손 백핸드를 봉쇄했 다. 조코비치가 대회 첫 경기부터 집요 하게 연마해왔던 네트 앞 드롭샷도 나 달에겐 역공 기회였다. 조코비치가 벽을 뚫으려 스트로크에 힘을 실을수록 실수가 쏟아졌다(범실 조코비치 54개, 나달 14개). 조코비치 는 로저 페더러(39·스위스·4위)의 2008년 결승전(6-1 6-3 6-0 나달 승)보다는 잘한 것으로 위안 삼았다. 조코비치는“나달의 리듬을 깨려고 내 모든 것을 다 해봤지만 그의 수준 높은 테니스에 압도당했어요. 나달이 클레 이의 왕인 이유를 피부로 느꼈어요.” 라고 전했다. BBC 해설진은“오늘은 조코비치가 쌍둥이로 뛰었어도 나달에게 졌을 것” 이라고 평했다.

호날두 코로나 확진 … 무증상으로 자가격리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신종 코로 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 정을 받았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에 소집 되어 프랑스와 경기를 치렀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스웨덴과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뛰지 않는다. 증상은 없으며 자

가격리중이다. 잘 지내고 있다"라고 공 식 발표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됐 고, 지난 12일 프랑스와 2020~2021 유 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A 3그룹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0-0이 었다.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 응이 나왔다. 포르투갈 대표팀도 비상이 걸렸고 긴급하게 선수단 전원 검사를 받 았다. 호날두를 제외하면 모두 음성이었 다. 포르투갈은 15일 새벽 스웨덴과 네 이션스리그 경기가 있다. 현재 프랑스와 함께 2승 1무, 승점 7점이지만 골 득실에 서 앞선 1위다. 이 자리를 지키려면 승리 가 필요하다. 그런데 에이스 호날두 없 이 뛰어야 한다. 악재다. 프랑스 대표팀 역시 비상이 걸릴 수밖 에 없다. 호날두와 직접 접촉이 있었던 선수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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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찾은 영광’레이커스 10년만에 NBA 우승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 우승을 차지한 LA 레이커스가 올해 1월 헬리콥터 사고로 42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했다. LA 레이커스는 11일 플로리다주 올랜 도에서 열린 2019-2020 NBA 챔피언결 정전(7전 4승제) 6차전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에서 106-93으로 이겨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LA 레이커스가 NBA 정상에 오른 것은 2009-2010시즌 이후 올해가 10년 만이 다. 2009-2010시즌은 브라이언트가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현역으로 뛸 때 였다. 이후 브라이언트는 2015-2016시 즌까지 뛰고 은퇴했다. 1996-1997시즌 부터 20년을 LA 레이커스 소속으로만 뛴 '원클럽맨'인 브라이언트는 '농구 황제' 마 이클 조던의 뒤를 잇는 후계자로 불릴 정 도로 코트 안팎에서 'LA 레이커스의 전 설'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올해 1월 딸 지아나와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하다가 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 전 세계 스포 츠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의 사고 이 후 NBA 선수들은 소속 구단과 관계없이 브라이언트를 추모하기 위해 경기 시작 후 24초 위반을 일부러 하기도 했다. 브라 이언트가 현역 시절 등 번호 8번과 24번 을 달았던 것에 착안한 추모 의식이었다. LA 레이커스 선수단 역시 이번 시즌 우 승컵을 브라이언트에게 바치겠다는 각 오가 남달랐다. LA 레이커스는 원래 7차전에 입기로 했

던 '블랙맘바 유니폼'을 5차전에도 착용했다. 브라이언트의 현역 시절 별명 '블랙맘바' 라는 별칭이 붙은 이 유니폼은 검은색과 노란색이 섞였으며 브라이언트가 직접 디 자인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블랙맘바 유니폼' 을 입고 4전 전승을 거둔 LA 레이커스가 5 차전에서도 이겼더라면 브라이언트의 유 니폼을 입고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브라이언트의 아내 바네사는 이날 소셜 미디어에 LA 레이커스의 우승을 축하하 는 게시물을 올리며 "코비와 지지(지아나 의 애칭)가 여기서 이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적었다. AFP통신은 "LA 레이커스의 홈 경기장인 스테이플스 센터 주위에는 팬들이 모여 ' 코비'를 연호했다"고 LA 레이커스 연고지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LA 레이커스 구단도 소셜 미디어에 올린 우승 축하 메시지 배경 그림에 브라이언트 의 현역 시절 유니폼을 빼놓지 않았다.

‘메이저 첫 우승’김세영 여자 골프 세계 2위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 언십에서 김세영(27)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로 도약했다. 지난 12일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 퀘어에서 끝난 KPMG 여자 PGA 챔피언 십에서 5타 차 정상에 오른 김세영은 13 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위보 다 5계단이 상승한 2위에 올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일구며 통산 11승을 따낸 김세영은 아직 세계 1위가 된 적은 없고, 이번에 자신의 역대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한 박인비(32)는 9위에서 4위로 올라섰 다. 고진영(25)이 지난해 7월 말부터 계속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8위 박성현(27) 까지 한국 선수 4명이 10위 안에 들었다. 2021년 7월로 예정된 도쿄 올림픽에 나 가려면 여자부의 경우 2021년 6월 말 세

계 랭킹을 기준으로 15위 내 한국 선수 상위 4명 안에 들어야 한다. 11위 김효주 (25), 12위 이정은(24), 14위 유소연(30) 등이 한국 선수 중 상위 4명에 들기 위해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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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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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샷, 플롭샷 요령!

■ 로브샷, 플롭샷 요령 그린 주변에서 러프에 빠져 있고 앞에는 벙커이고 그린은 앞핀으로 내르막 상황 이라면 공을 최대한 높이 띄워서 그린에 서 멈추는 샷이 바로 플롭샷이다. 페더샷 (feather shot)이라고도 한다. 로브샷은 그

린 주변에서 아주 높고 급한 탄도를 그리 며 날아가서 부드럽게 떨어지는 볼을 말 한다. 로브샷은 그린 앞에 장애물인 벙커 와 해저드가 놓여 있어 이를 넘기려 할 때 주로 사용하는 샷이고, 플롭샷은 그린 주 변 러프에 빠졌을 때 활용하는 샷이다.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쉽지 않은 샷이기 도 하다. 그래서 로브샷을 하기 전에는 로 브샷을 할만한 상황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그만큼 신경쓸 부분이 많은 로브샷 그리고 플롭샷의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 로브샷과 플롭샷 Tip! 로브샷, 플롭샷을 해야 할 상황은 그린 이 딱딱해 공을 세우기 힘들 때, 그린 앞 쪽에 벙커와 해저드 등 장애물이 있을 경우다. 주로 56°나 60° 웨지를 사용 한다. 이런 상황에서 사용하는 로브샷 은 멋진 만큼 어려운 샷이기도 하다. 특히 비기너에게는 로브샷은 좀처럼 가 까이 하기 힘든 샷이고, 중상급자 이상이 되어야 그나마 흉내 좀 내볼 정도의 어려 운 샷이다. 하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연습 을 하면 충분히 구사할 수도 있는 샷이기 도 하다. 연습 하기 전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정확한 스탠스와 클럽 페이스의 오픈 정도다. 이 자세만 유념해서 로브샷 을 한다면 비기너들도 할 수 있다. ▷로브샷 팁 우선 로브샷은 볼이 놓인 라이가 좋아 야 한다. 볼이 잔디에 떠 있거나 볼 아래 로 클럽 페이스가 들어갈 공간이 있어야 한다. 볼이 맨땅이나 잔디에 묻혀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잔디 상태가 좋은 페어웨 이에서 주로 사용한다. 체중은 왼발에 두 고 볼 위치는 스탠스 중간이나 왼발쪽으 로 두고 셋업을 한다. 로브샷은 특히 셋

업 자세가 중요하다. 로브샷은 클럽 페이스 오픈 정도로 거리 를 조절한다. 클럽 페이스의 오픈 각도에 따 른 탄도와 비거리의 차이를 터득하는 것이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다. 클럽 페 이스를 많이 오픈하면 할수록 볼은 높이 뜨 고 비거리는 감소하는데. 바로 이 부분을 꾸 준한 연습을 통해 터득해야 한다. 스윙에서 는 백스윙과 다운스윙 모두 V자의 가파른 스윙을 만들어야 하고 볼에 스핀을 주기 위 해 강하게 타격해야 한다. 백스윙은 1/2 또 는 3/4 크기로 작게 하되 다운스윙은 가속 을 붙여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플롭샷 팁 플롭샷은 백스윙을 크게 하고 부드럽게 다운스윙을 해야 한다. 다운스윙할 때는 손목을 꺾어 각도를 가파르게 해야 볼의 높은 탄도를 유도할 수 있다. 로프트 각도 가 큰 웨지(60°, 56°)를 이용하고 웨지 의 페이스를 최대한 오픈하는 것이 필요 하다. 그리고 스윙은 오픈 스탠스에서 의 도적으로 슬라이스를 내려는 듯이 진행하 는 것이 중요하다. 플롭샷도 로브샷과 마찬가지로 V자의 가파른 스윙을 구사해야 되는데 목표 방 향보다는 왼쪽을 겨냥해 스윙을 하고, 클 럽 페이스가 목표하는 착륙 지점을 향하 게 한 뒤 오픈 스탠스 발의 정렬 선을 따라 스윙을 해야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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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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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10월 15일 ~ 10월 21일 세계 ▶10월 15일 : 율리우스력대신그레고리력이사용

그레고리력은 현재 전 세계 적으로 통용되 는 양력(陽曆) 으로, 1582년 에 교황 그레 고리오 13세 가 이전의 율

미국 ▶10월 18일 : 알래스카가 미국으로 공식 이전

알래스카주는 북아메리카의 북서부에 있는 미국의 역외( 域外) 주다. 알 래스카의 어원 은 알류트족의

한국 ▶10월 16일 : 부마민주항쟁 발발

부마민주항 쟁은 1979년 10월 16일부 터 10월 20일 까지 대한민국 의 부산직할시 (현 부산광역

리우스력을 개정하여 이 역법을 시행했 기 때문에 그레고리력이라고 부른다. 율 리우스 카이사르가 기원전 46년에 제정 한 율리우스력은 4년마다 12월 32일을 추가하는 윤년을 두었는데, 율리우스력 의 1년 길이는 365.25일이므로 천문학 의 회귀년 365.2422일보다 0.0078일(11 분 14초)이 길어서 128년마다 1일의 편 차가 났다. 그레고리력은 율리우스력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역법으로, 1582년 10월 4일 교황 그레고리오 13세는 율리

"Alyeshka, 섬이 아닌 땅"이다. 면적은 171만 8,000km2 로서 미국의 단일 주 중에서 가장 크다. 원주민은 전체인구의 7분의 1에 불과하다. 1741년 덴마크의 탐험가 비투스 조나센 베링이 이 곳을 발견한 이후 러시아 제국의 영토로 편입 되었다가, 1867년 러시아로부터 720만 달러에 매입한 알래스카가 미국으로 공 식 이전되었다. 미국의 장관 윌리엄 H. 수어드가 러시아 제국과 맺은 조약에 의

시)와 경상남도 마산시(현 창원시)에서 유신 체제에 대항한 항쟁이 일어난 것 을 말한다. 10월 16일에 부산대학교 학 생들이 "유신철폐"의 구호와 함께 시위 를 시작했다. 다음날인 17일부터 시민 계 층으로 확산된 것을 시작으로 해서, 18일 과 19일에는 마산 지역으로 시위가 확산 됐다. 당시 박정희 유신 정권은 10월 18 일 0시를 기해 부산에 계엄령을 선포하 고, 66명을 군사 재판에 회부했으며, 10

우스력의 400년에서 3일(세 번의 윤년) 을 없애는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고, 10 월 15이부터 사용했다. 그레고리력의 1 년 길이는 365.2425일이므로, 천문학의 회귀년보다 0.0003일(26초)이 길고 약 3,300년마다 1일의 편차가 난다. ▶10월 15일 : 중화인민공화국, 선저우 5호를 발사

선저우 5호는 2003년 10월 15일, 창정( 長征) 2F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 된 중화인민공화국 최초의 유인 우주선 이다. 선저우 5호는 현지 시각 9시(UTC

하여 미국에 양도되었다. 현재 이 주의 인구가 626,932명인 관계로 하원의원을 1명만 선출한다. ▶10월 19일 : 검은 월요일, 주가 대폭락 사건

검은 월요일(영어: Black Monday)은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에 뉴욕증권 시장에서 일어난 주가 대폭락 사건이 다. 이 대규모 폭락 사태는 홍콩에서 시 작하여 서쪽을 향해 유럽으로 퍼졌고, 다른 증권 시장이 폭락한 이후 미국에

월 20일 정오 마산 및 창원 일원에 위수 령을 선포하고 군을 출동시킨 후 민간인 59명을 군사재판에 회부했다. ▶10월 21일 : 성수대교 붕괴

성수대교(聖水大橋)는 서울특별시의 한 강에 위치한 다리로,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다. 구조물의 외 관에 대한 고려와 심의가 이루어진 최초 의 교량이었다. 1977년 4월에 동아건설 이 이 다리를 착공하여 1979년 10월 16

+8) 정각 간쑤 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 에서 발사되어, 9시 10분에 궤도로 진입 했다. 이 우주선에는 전 전투기 조종사 양리웨이(楊利偉) 중령이 탑승했다. 이 발사로 중국은 소련, 미국에 이어 사람 을 우주 궤도에 진입시킨 세 번째 국가 가 되었다. 발사 장면은 생중계되지는 않았고, 발사 직후 CCTV를 통해 짧게 소개되었다. 우주선은 지구 궤도를 14회 선회한 다음 발사된 지 21시간 만에 귀 환했다.

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다우 존스 산업 평균지수는 508포인트(22.61%) 하락한 1,738.7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1980년 대 미국은 레이거노믹스 밑에서 호황을 누렸지만, 재정적자와 경상수지 적자는 악화되었고 금융시장은 과열조짐을 보 이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된 것이 검은 월요일이다.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매매가 주가하락 을 가속화했다.

일에 완공하였다.(1979년 10월 16일에 준공식 거행) 1994년 10월 21일에 상판 이 붕괴되어 승합차 1대, 승용차 4대, 버 스 1대가 추락해 32명 사망, 17명 부상 자가 발생하였다. 1995년 4월 26일에 현 대건설이 재건설을 시작하였고 1997년 6월에 완공하여, 1997년 7월 3일에 재개 통되었다. 한강다리 최초로 120m 장경 간으로 건설되었으며, 게르버 트러스교 로 교하공간이 넓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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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배추·무·갓 등으로 풍성한 식탁 만들기 선선해지는 가을 텃밭에 또 다른 씨앗을 심어보자!

배추며 깻잎이며 고추 여름내 식탁을 풍 성하게 해준 채소들이다. 봄에 씨앗이나 모 종을 심어 여름이면 텃밭을 푸르르게 식탁 을 신선하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여름이 지나 가을이 오면 텃밭은 침체기에 들어선 다. 심을 채소가 없다며 땅을 놀리는 사람 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가을에도 심을 만 한 채소들은 다양하다. 물론 아무리 남가 주 날씨가 겨울에도 따뜻하다지만 깻잎이 나 고추 등 한인들이 즐겨 찾는 채소들은 잘 재배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떤 채 소를 심어야 가을, 겨울 식탁에 또 다른 풍 성함을 줄 수 있을까. 선선해지는 가을 텃 밭에 또 다른 씨앗을 뿌려보자. <김장거리 한번 심어볼까>

한국처럼 김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배추나 열무, 무, 갓 등 김장거리 채소를 가을에 심어 놓으면 겨울에 뽑아 김치를 담가 먹기 딱 좋다. 무나 배추는 발아율이 좋은 편으로 씨를 뿌리면 90% 이상이 발아가 된다. 때문에 중간 중간 솎 아내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김치의 주 재료가 되는 김장배추는 솎아줄 때 지그 재그로 35cm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 다. 배추가 완전히 자라는 데 걸리는 시간 은 80여 일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9월 말쯤 심으면 12월 중순 정도에는 뽑아서 김치를 담글 수 있다. 무는 한 뼘에 서너 개씩 심었다가 작은 것들은 중간에 뽑아 먹고 가장 큰 것만 남 겨서 키우면 된다. 심기 전 주의할 점은 무 같은 뿌리 채소의 경우는 땅이 딱딱하면 제대로 땅속 깊이까지 자랄 수 없기 때문 에 땅을 더 깊게 갈아 엎어줘야 한다. 또 물은 최소 이틀에 한 번꼴로는 줘야 하는 데 한번 줄 때 흠씬 줘야 뿌리 채소들이 제 대로 땅을 파고들어 자랄 수 있다는 게 전 문가들의 조언이다. 이외에도 아욱, 근대, 시금치도 날씨가 선선할 때 잘 자란다. 좀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마늘도 심어 놓으면 내년에는 요 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씨마늘을 심어 통 마늘이 될 때까지는 최소 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파종시기는 11월 초가 적당하 고 6개월이 지난 후인 이듬해 5월 정도면

통마늘을 먹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심어 놓으면 내년 여름 바비큐 시즌에 구이용 으로 제대로 사용할 수 있으니 심어 놓을 만 하다. 물론 가을에도 상추를 심을 수 있지만 여름처럼 잘 자라지 않아 노력한 것에 비해 수확이 적다. <색다른 웰빙 채소 시도>

꼭 한국 채소만 고집하기보다는 가을에 는 다양한 채소들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 은 방법이다. 물론 한식 반찬에는 어울리 지 않을지 모르지만 비트, 브로콜리, 셀러 리, 컬리플라워, 브루셀, 당근, 완두콩, 케 일 등 샐러드에 사용하기 좋은 웰빙 채소 들을 가을에 심을 수 있다. 이외에도 딜, 실란트로, 타임 바질 등 허브 종류도 잘 자라는 편으로 스파게티, 피자, 닭이나 생 선요리 등에 쓰면 잡내도 잡아주고 풍미 를 더 해줘서 심어두면 아주 유용하게 사 용할 수 있다. <채소심기 전 영양분은 듬뿍>

가을 채소를 심기 전에는 먼저 해야 할 일

이 있다. 흙에 영양분을 넣어주는 일이다. 여름내 상추, 고추, 가지 등 풍성한 채소 를 만드느라 땅은 기진맥진한 상태다. 이 상태에서 그냥 가을 채소를 심으면 영양 분이 부족해 실한 채소를 얻기 힘들다. 우선 가든소일(garden soil)을 사다가 섞 어주고 땅을 한번 갈아 엎어줘야 한다. 가든소일에는 영양분이 적당히 들어 있 어 따로 거름을 섞지 않아도 된다. 이외 에도 다양한 영양제들이 시중에 나와있 으니 심기 전에 꼭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주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닭똥(chicken manure) 등의 비료를 사용해 도 되지만 바로 쓰면 안 된다. 씨나 모종을 심기 최소 1~2주 전에 흙과 섞고 물을 뿌 려서 어느 정도 강도를 낮춘 후 사용해야 한다. 닭똥이나 소똥(steer manure) 거름을 뿌려주면 좋지만 워낙 강하기 때문에 흙과 섞어서 몇 달씩 묵혀 두었다가 사용하면 더 좋다. 거름은 홈디포나 로스에 가면 한 팩 을 2~3달러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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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October 15, 2020 l Weekly Focus

급성 심근경색, 즉시 치료해도 30~40% 목숨 잃어

본격적인 가을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 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올라간다. 그러 면 심장박동이 빨라져 급성 심근경색 같 은 심혈관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커지게 마련이다. 전체 돌연사의 80~90%가 급 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돌연사다. 급성 심 근경색을‘돌연사의 주범’으로 부르는 이유다.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이자 한국에서는 암에 뒤이어 사망률 2위다. 이 같은 치명적인 위험 때문에 세 계심장연맹(WHF)은 2000년부터 매년 9 월 29일을 ‘세계 심장의 날’로 제정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심근경색, 즉시 치료해도 30~40% 사망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3개 의 심장혈관(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 혀 심장근육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생긴다. 나이가 들면 관상동맥 내벽에 콜레스테 롤 같은 기름 찌꺼기가 쌓인다(동맥경화). 이로 인해 혈류가 잘 흐르지 못하면 협심 증이 되고, 좁아진 혈관이 혈전으로 완전 히 막히면 심근경색이다. 이처럼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가슴 통증이 생긴다. 협심증은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10분 이내 통증이 사라진다. 하지 만 심근경색은 쉬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30분 이상 지속되며, 가슴을 짓누르 거나 쥐어짜는 것처럼 통증이 아주 심하 다. 또 가슴 한가운데나 왼쪽에서 시작된 통증이 어깨나 목, 팔로 퍼져나가며 두근 거림, 식은땀, 구역질, 어지러움, 소화불량 등도 생긴다. 게다가 급성 심근경색은 특 별한 증상 없이 갑자기 발병할 때가 많다.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도 심하지 않으면 평소 증상을 느끼기 어렵다. 또 증상이 사 람마다 달라 예측하기도 어렵다. 심근경 색은 즉시 치료해도 사망률이 30~40%가 넘고, 증상이 심각하면 1~2시간 이내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극심한 가슴 통증이 지속되면 최대한 빨리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할 수 있는 병원으로 가야 한다.

◇식생활 서구화로 40대부터 늘어

심근경색 발병률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고령 인구 증가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특 히 심근경색은 40대부터 꾸준히 늘고 있 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 을 유지해야 한다. 가족력이 있거나, 협심증 병력이 있거나, 흡연자ㆍ당뇨병ㆍ고혈압ㆍ이상지질혈 증 환자 등은 심근경색 발병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므로 더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 다. 실제로 가족이나 친지 가운데 심장질 환으로 사망한 가족이 한 명이라도 있으 면 심근경색 위험도가 2.1배로 증가하고, 두 명 이상이면 3배로 늘어난다. 심근경색은 40대부터 꾸준히 증가하 는 양상을 보이기에 가족력이 있다면 젊 을 때부터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수면 무호흡도 중요한 유발 요인이기에 심혈 관 질환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 다. 급성 심근경색 발병률을 높이는 원 인은 흡연ㆍ비만ㆍ이상지질혈증ㆍ고 혈압ㆍ당뇨병 등이다. 가족력이 있어도 3~4배로 늘어난다. 자신이 위험 요소가 많고 가슴 통증이 있다면 선별 검사해 심 근경색이 생길 위험을 예측하는 것이 좋

다. 운동 부하ㆍ관상동맥 컴퓨터단층촬 영(CT)검사가 대표적이다. 심근경색을 알아내기 위해 관상동맥조영술(관상동 맥에 조영제를 넣어 관상동맥이 막혀 있 는지 확인하는 검사)을 시행한다. 혈관이 막혔다면 스텐트를 삽입해 혈관을 확장 한다. 손목이나 대퇴부를 국소 마취한 뒤 이 부위 동맥에 도관 삽입관을 넣어 가늘 고 긴 도관을 관상동맥 입구에 놓고 시술 한다. 심장을 열고 수술하는 기존 관상동 맥우회술보다 회복 기간이나 비용을 줄 일 수 있다. 심근경색 수술 후 혈관이 다시 막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 같 은 항혈전제를 먹는다. 하지만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나 경험이 없는 건강한 사람 에게서 아스피린의 예방 효과는 아직까 지 논란이 있다. 아스피린이 혈소판 작용 을 억제하므로 출혈 위험이 높아지기 때 문이다. 2018년 발표된 대규모 ASPREE 연구에 따르면 1만9,114명의 70세 이상 건강한 노인에게서 1일 100㎎ 아스피린 복용은 주요 심혈관 질환의 유의한 반응 을 줄이지 못한 반면 출혈 위험은 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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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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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과학 이야기

아프리카 소, 아시아 소와 섞여 환경 견뎠다

원통에 넣고 돌리면 짠하고 약물이 나와요

연구팀은 아프리카 야생 물 소를 비롯한 토착 16종을 포 함한 45개 품종 330마리의 유전체를 분석했다. 그 결과 타우러스 품종과 인디커스 품종은 10세기부터 13세기 사이 소말리아와 에티오피 아 등이 속한 아프리카의 뿔 이라 불리는 동아프리카 지 역에서 유전적으로 혼합된 아프리카 소들은 아시아 소와 교배되면서 환경을 보다 잘 견딜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산연구소 제공>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 소와 아시아 소가 한국 연구진이 유전자 분석을 통해 아 섞이면서도 각자의 장점은 유지하면 프리카 소가 약 1000년 전 아시아 소와 서 이후 이 소들이 아프리카 전역으로 교배됨으로써 척박한 아프리카 환경 퍼지고 토착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 을 버텨낼 수 있었다는 것을 밝혀냈다. 염병을 옮기는 흡혈파리에 강한 토착 김희발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종의 특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아 교수팀과 조앤김지노믹스는 에티오피 시아 소의 덥고 건조한 기후에서 잘 견 아와 수단, 케냐, 스웨덴, 영국 연구팀 디는 성질이 추가되면서 아프리카에 등과 공동으로 아프리카 소의 유전체 서 살아남기 유리한 특성을 갖게 된 것 를 분석해 아프리카 환경에 적응한 과 이다. 정을 찾아냈다고 이달 5일 밝혔다. 연구팀은 “토착 소 유전체의 혼합이 아프리카에는 현재 4억 마리에 가까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생존을 위하여 운 소가 살고 있다. 아프리카에는 약 1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보였다” 만 년 전부터 고대 이집트와 수단 등에 며 “현재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진행되 서 타우러스 품종의 소가 번식해 왔다. 고 있는 무분별한 육종에 의해 사라지 이후 약 1300년 전 아시아의 소인 인디 고 있는 아프리카 토착 품종의 유전체 커스 품종의 소가 유입되고 유전적 혼 자료를 후대에 남기는 면에도 의의가 합을 거쳐 광범위한 유목이 일어났다. 있다”고 밝혔다. 혼합된 소들은 아프리카 전역의 다양 농촌진흥청 차세대 바이오그린21 사 한 식생과 기후, 질병에 적응하게 되면 업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결과는 서 현재 아프리카에 150여 종의 토착 지난달 28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유 품종이 형성됐다. 전학’에 표지 논문으로 발표됐다.

한국 연구팀이 하나의 반응 용기만으로 복잡한 과정 없 이 화학 합성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작 은 규모의 화합 합성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아 이디어로 실생활에 쓰이는 약물을 합성하는 데도 성공 했다. 바르토슈 그쥐보프스 키 기초과학연구원(IBS) 첨 연구팀은 회전하는 원통에 용매를 넣고 돌려 층층이 쌓은 후 반응 단연성물질 연구단 그룹리 물을 넣어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IBS 제공> 더 연구팀은 섞이지 않는 용 액들이 밀도 순서대로 쌓이는 것에 착 적으로 변화시키면 확산 속도를 높일 안해 회전하는 원통에 용매를 넣고 돌 수 있다. 용매 층의 성질에 따라 맞닿은 려 층층이 쌓은 후 반응물을 넣어 화학 용매를 분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반응을 일으키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 연구팀은 이를 이용해 해열진통제 ‘ 했다고 이달 1일 밝혔다. 페나세틴’과 항아메바 약물 ‘딜록사 화합물 합성 과정은 대형 공정이 아닌 니드’ 등 실제 의약 화합물을 3~4단계 이상은 손으로 한 단계씩 진행해야 한 에 걸쳐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혼합물 다. 화학 합성을 한번에 처리하는 방법 에서 감미료의 주재료인 페닐알라닌을 은 여러 플라스크와 밸브를 기계적으로 추출하는 데도 성공했다. 페닐알라닌 연결해 화합물이 단계를 거치게 하는 방 추출은 계면활성제로 분자를 감싸 분리 법과 액체를 연속으로 흘리는 것을 제어 하는 복잡한 추출법이 필요한데 연구팀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은 용기 하나에서 모든 과정을 거쳐 합 자동화 장치를 제작하고 반응물 흐름도 성에 드는 시간을 크게 줄였다. 분자보 조절해야 하는 한계점이 있었다. 다 큰 박테리아나 나노입자도 회전하는 연구팀은 여러 용매를 통에 넣고 돌리 용매에서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 는 속도만 조절하기만 하면 합성을 제 났다. 연구단 한 연구위원은“용매 층 어할 수 있는 화학 시스템을 고안했다. 사이 작용을 조절해 기존에 추출이 어 용매를 회전시키면 통 속에 용매들이 려웠던 화합물까지 추출할 수 있어 활 밀도에 따라 층층이 쌓이게 된다. 이후 용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연 반응물을 넣으면 확산을 통해 주변 용 구결과는 이달 1일 국제학술지 ‘네이 매로 이동한다. 원통 회전속도를 주기 처’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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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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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보다 더한 상처

서로에 대한 깊은 유대감

단순한 불장난도 로맨스도 아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노부모 돌보는 법 <2>

결혼 6년 차 30대 중반의 한 여성은 이혼을 앞두고 있다. 남편의 외도 때 문이다. 스마트폰으로 주고받은 메시 지가 들통나면서 긴 시간의 외도가 수 면 위로 떠 올랐다. 철없는 남편은 그 런 사실을 시인했다. 하지만 이는 단 순히 그런 일이 있었느냐의 문제가 아 니다. 불륜도 금기지만 무고한 그 배 우자에게 적나라한 성행위 상황을 불 륜녀가 표현했다. 이것은 정말 해서는 안 될 금기다. 불륜녀가 될 운명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남편-아내-외도녀라는 삼각관계의 경쟁에서 이겨 자신이 독 차지하거나 뭔가 보상을 원해 악랄해 질 수도 있다. 또 불륜녀를 버리고 가정 으로 복귀한 외도남에 대한 증오를 애 꿎은 아내에게 쏟거나 결국 사랑의 패 자가 되어버린 좌절감의 분출일 수도 있다. 그 가정을 파괴해 자신과 배우자

의 처지를 같은 수준으로 만들려는 열 등감에서 비롯된 행동일 수도 있다. 이 런 몰지각한 행동의 뿌리엔 과거의 트 라우마나 정서적·성격적 장애가 있 을 수 있다. 불륜남의 아내에게 성행위 를 적나라하게 표현하며 상처 주는 일 은 막장 드라마에나 나올 일이지만 최 소한의 금기를 지켜야 한다. 실제로 그 런 금기를 어기고 악랄한 행동을 했다 가 나중에 똑같이 당하며 피눈물 흘리 는 불륜녀의 불행을 필자는 진료실에 서 많이 봐왔다. 이런 불행이 반복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상처와 관련 있다. 이미 외도 전부터 악화돼 온 부부 사 이의 소원함과 섹스리스를 간과한 잘 못은 있다. 섹스리스는 부부 사이의 조 기 위험신호인데 개선의 노력이 없었 던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 피곤하다, 바 쁘다는 남편의 변명에 섹스리스 문제 를 외면한 것은 잘못이다. 남편의 외도를 이유로 자신의 외모 고 치기에 집착하거나,‘집 나간 남편을 불러들인다’며 광고하는 이상한 시 술을 받는 등 열등감에 사로잡힌 아내 들도 있다. 하지만 그런 방식으로 부부 의 갈등, 섹스리스, 외도 문제가 치료· 개선되기는 어렵다. 외도는 단순한 불 장난도 로맨스도 아니다. 배우자에게 가하는 정서적 학대이자, 외도 당사자 들이 인간관계에 장애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부모님을 잘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지난 호에 이 어 정리해 보았다. ◆대화 자주 하기

우리는 부모님들과 얼마나 먼 거리를 떨어져 지내고 있는지가 문제가 되는 것 이 아니라 얼마나 친밀하게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는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부모님들이 현재 가지 고 있는 관심사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 에 관해 서로가 많은 대화를 가지는 것 이 정말 중요하다. 어떤 경우이던지 부 모님들과 가지는 대화는 서로에 대한 더 욱 깊은 유대감을 가지게 할수 있다. ◆손주들도 동참 하기

사실 손주는 부모님을 가장 힘 나게 할 수 있는 존재이다. 손자들과 즐거 운 시간을 함께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들과 보내는 시간을 통해 활기차고 긍 정적인 에너지도 얻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자녀들이 조부 모님들에게 애착을 느끼도록 하며 조 부모의 건강과 또 복지에 참여할 수 있 도록 하여야 하며 그 속에서 가치를 배 울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홈 모니터링 시스템

만약 정말 많이 바쁘고 항상 부모님 을 돌보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면 좀 더 실용적인 방법으로는 홈 모니터 링 시스템을 설치하면 어느 정도 안심 이 될 수 있다. 물론 모든 상황에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닐 수 있겠지만 응급상

황이 발생했을 때는 많은 도움이 된 다. 부모님과 동거하는 경우이거나 혹 은 다른 사람이 같은 집 안에 있다고 하더라도 발생한 사고에 대해 빨리 눈 치채지 못 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때문은 연로한 부모님을 위해서는 항 상 미리 대비를 해 두는 것이 좋다. ◆간병인 고용 하기

위에서 언급한 다섯 가지 목록을 문 제없이 실행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만약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면 홈케어 서비스를 이용 하며 간병인을 고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 이 선택 이 적절하게 잘 이용될 수 있는 이유 는 주거지를 옮길 필요도 없고 본인 들에게 익숙한 집에서 이용할 수 있 음으로 그분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비의료적인 치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노부모가 필요로 하는 친구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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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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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계성편(戒性篇)(5)

◆ 景行錄云 屈己者 能處重 好勝者 必遇敵 경행록운 굴기자 능처중 호승자 필우적 ▶ 『경행록』에 이르기를, “자기를 굽히는 자는 중요한 지위에 처할 수 있으며, 이기 기를 좋아하는 자는 반드시 적(敵)을 만나느니라.”고 하였다. ◆惡人 罵善人 善人 摠不對 不對 心淸閑 罵者 口熱沸 正如人唾天 還從己身墜 악인 매선인 선인 총부대 부대 심청한 매자 구열비 정여인타천 환종기신추 ▶ 악한 사람이 착한 사람을 꾸짖거든 착한 사람은 전연 대꾸하지 말라. 대꾸하지 않는 사람은 마음이 맑고 한가하나, 꾸짖는 자는 입에 불이 붙는 것처럼 뜨겁게 끓느 니라. 치 사람이 하늘에다 대고 침을 뱉는 것 같아서 그것이 오히려 자기 몸에 떨어 지느니라.

우리말 바루기

‘바꼈다’의 정체

감염병으로 삶의 모습은 변화될 수 있을지언정 ‘바뀌다’란 동사를 더는 줄일 수 없다. ‘바뀌다’는 ‘바꾸이다’의 준말로 더 이상 줄어들지 않는다. ‘바꼈구나’는 ‘바뀌 었구나’로, ‘바껴 가는구나’는 ‘바뀌어 가는구나’로 고쳐야 바르다. 바뀌다는 ‘바 뀌고, 바뀌어, 바뀌지, 바뀌었다’ 등처럼 활용된다. ‘바뀌어’를 ‘바껴’ 형태로 사용 하면 안 된다. 왜 그럴까? 얼핏 ‘바뀌+어→바껴’ ‘바뀌+었다→바꼈다’로 줄어들 것 같지만 규정에 어긋난다. 모음끼리 어울려 ‘ㅕ’로 바뀌는 것은 ‘ㅣ’ 뒤에 ‘-어’가 결합할 때다. ‘견디어→견뎌’‘다니어→다녀’ ‘막히어→막혀’와 같은 경우다.비슷 한 예로 ‘사귀다’‘할퀴다’‘뀌다’도 ‘사겨/사겼다’‘할켜/할켰다’‘껴/꼈다’ 로 잘못 줄이는 경우가 많다. ‘사귀어/사귀었다’‘할퀴어/할퀴었다’‘뀌어/뀌었다’ 로 활용된다. 여기서 더는 줄일 수 없다. 표기할 글자가 없기 때문이다.

재밌는 우리말

녹차하다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과일이나 채소 이름을 딴 우 리말은 매력적이고 맛깔스러운 단어들이다. 이 중에‘녹 차하다’는 임명할 사람의 이름을 대장에 올린다는 의미 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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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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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맛있는 복면

님아~ 얼굴을 가리지 마오

희망사항

<여섯 가지를 묻지 마라> ▷가족근황 : 특히 배우자 안부를 속속들이 묻지 말라 ▷경제사정: 살림살이를 속속들이 묻지말라 ▷건강상태 : 오랜 지병을 속속들이 묻지 말라 ▷친소관계 : 친구들과의 우정을 속속들이 묻지말라 ▷정당관련 : 여야(與野)와 피아(被我), 동지 (同志)와 정적(政敵)을 속속들이 묻지말라 ▷과거오류 : 옛 허물을 확인하듯 속속들이 되묻지말라. <남편이라는 존재> 늦으면, 궁금하고... 옆에 있으면, 답답하 고... 오자마자 자면, 섭섭하고... 누워서 뒹 굴거리면, 짜증나고... 말 걸면, 귀찮고... 말 안걸면, 기분 나쁘고... 누워 있으면, 나가 라고 하고 싶고... 나가 있으면, 신경 쓰이 고... 늦게 들어오면, 열 받고... 일찍 들어 오면, 괜히 불편하고... 아주 이상하고, 무 척 미스터리 한 존재.. <부서 회식 자리에서> 월말 부서원 회식자리에 갔다. 그것도 아주 비싼 소갈비 집에. 그 집은 g 단위로 고기를 팔고 있었다. 이윽고 소갈비는 먹음직스러

운 냄새를 풍기며 잘 구워지고 있었는데, 갑 자기 후배 녀석이 아주 궁금하다는 듯 좌중 을 둘러보며 물었다. “저∼ 이거 200g에 3만5000원 하는데, 뼈 빼 고 200g입니까? 뼈까지 해서 200g입니까?” 잠시 썰렁해진 회식 자리. 잠시 후 선배 한 명이 소주 한잔 목구멍으로 탁 털어 넣으며 하는 말. “야! 인마, 너는 너 몸무게 달 때 뼈는 빼놓 고 다냐?” <맹구의 중고차> 맹구가 자신의 오래된 차를 팔려고 했다. 하 지만 맹구의 차는 25만㎞나 달린 헌차라서 아무도 사려고 하지를 않았다. 맹구가 하루 는 친구에게 고민을 얘기하자 친구가 말했다. 친구:한가지방법이있긴한데,이건불법이야. 맹구 : 괜찮아! 차만 팔 수 있으면 돼! 친구 : 좋아, 그럼 이 사람에게 연락해 봐. 내 친구인데, 자동차 정비소를 하거든. 내가 소 개했다고 하면 숫자를 5만으로 고쳐줄 거 야. 그럼 팔기 쉬워질 거야. 몇 주 뒤에 친구가 맹구에게 전화를 했다. 친구 : 차 팔았니? 맹구 : 아니. 왜 차를 팔아? 이제 5만㎞밖에 안 됐는데?

◆ 가로열쇠 2.차를 탔을 때 메스꺼운 증세 4.건물의 벽에 걸 수 있도록 그린 그림 6.성공과 실패 7.간단하고 편리함 9.거침없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음 12.의지할 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음 15.걸어 다니는 수고 16.먼 곳을 바라봄 17.두 개의 말이 한꺼번에 장을 부름 18.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무예

◆ 세로열쇠 1.턱이 철봉 위까지 올라가게 하는 운동 2.옷을 입어서 갖춘 상태 3.만 20세 미만의 사람 5.어두운 부분 7.의사의 진료를 돕고 환자를 돌보는 사람 8.갖가지 일, 허드렛일 10.망하여 없어진 나라 의 백성11.창고에 있는 물건 13.정신을 차릴 수 없이 취한 상태 14.이미 정하여져 있는 천운 15.두 발을 위로 들었다 놓았다 하는 짓 17.물건을 남에게 넘겨줌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 고운 일 하면 ○○ 밥 먹는다 > 정답 : 고운 - 남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면 그에 따른 좋은 대가와 대접을 받게 된다.


이주의 영어 회화

Why don’t you wear sunscreen?

A : Dad, why don’t you wear sunscreen? B : Well, I do use a little bit of sunscreen in the summertime. A : Experts say that we have to protect our skin all year round. B : I’m old already, so why should I try to protect my skin? Time goes by faster and faster as I age. A : Come on, Dad. You don’t look a day over 60. Some people your age wear sunscreen even at home. B : I got it. Thanks, dear. A : 아빠, 아빠는 왜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바르세요? B : 그게,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좀 바르긴 한단다. A : 전문가들이 그러는데, 일 년 내내 피부를 보호해야 한대요. B : 난 이미 늙었는데, 뭐하러 피부를 보호하려고 애쓰겠니?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점점 더 빨리 가는구나. A : 무슨 말씀이세요, 아빠. 아빠는 60도 안 넘어 보이세요 아빠 연세의 어떤 분들은 집 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신대요. B : 알겠다. 고맙다, 얘야. 관련 단어

• E x p e r t s s a y t h a t w e h a v e t o ~ . 전문가들이 그러는데 , ~해야 한대요 . ☞Experts say that we have to get enough sleep for our health. 전문가들이 그러는데, 건강을 위해서 충분히 자야 한대. • S o m e p e o p l e y o u r a g e ~ . 네 나이의 어떤 사람들은 ~ ☞Some people your age prefer traveling alone. 네 나이의 어떤 사람들은 혼자 여행하는 걸 더 좋아해. • sunscreen 자외선 차단제 • protect 보호하다 • even ~에도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4 2 9 8 7 3 5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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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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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어디갔어, 버나뎃 (2019) Where'd You Go, Bernadette 다시 시작해 볼 용기가 필요한가요?

◆감독 : 리처드 링클레이터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출연 : 케이트 블란쳇, 빌리 크루덥, 엠마 넬슨 ◆국가 : 미국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은 뉴욕타임즈 84 주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 다. 문제적 이웃 버나뎃(케이트 블란쳇)이 갑 작스러운 FBI 조사 도중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야기를 담았다. 버나뎃은 최연소‘맥아더상’을 수상한 천 재 건축가였으나 현재는 사회성 제로 문제적 이웃이 됐다. 일밖에 모르는 워커 홀릭 남편 엘진(빌리 크루덥), 사사건건 간섭하며 동네 를 주름잡는 옆집 이웃 오드리(크리스튼 위 그),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남편에게 일 러바치는 비서 수린(조이 차오)까지. 조용히 살고 싶은 버나뎃의 바람과 다른 소란스러운 하루하루에 까칠함도 폭발한다. 그런 버나뎃에게 친구 같은 딸 비(엠마 넬슨) 가 소원이라며 가족 여행을 제안한다. 딸 비 를 위해 온라인 비서 만줄라의 도움을 받아 여행 준비를 해나가던 버나뎃은 국제 범죄에

휘말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FBI 조사와 함 께 버나뎃도 사라진다. 영화 <비포>시리즈와 <보이후드>를 연 출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동명 소설을 매력적으로 각색했다. 여기에 더해 케이트 블란쳇의 열연이 빛난다. 역시 ‘역시 케이 트 블란쳇’이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다. 어 떤 작품이든 완벽한 열연을 보여주는 그는 까 칠하지만 응원할 수밖에 없는 버나뎃을 화면 속에 생생하게 옮겨 놓았다. 이처럼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과 케이트 블란쳇의 노력에 힘입어 <어디갔어, 버나뎃 >은 목표를 잃은 창작자 버나뎃이 자신의 정 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원작 보다 더 매력 있게 그려낸다. 현재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은 Hulu, 유 튜브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에서 서비스 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워 위드 그랜파 테넷 호커스 포커스 뉴 뮤턴트 언힌지드 코코 인피델 옐로우 로즈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포세서 언컷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담보 언힌지드 국제수사 그린랜드 테넷 애프터: 그 후 검객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소리도 없이 어디갔어, 버나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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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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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언저리에서 행하는 특별한 서비스 <죽은 자의 집 청소> 누군가 홀로 죽은 집, 쓰레기가 산처 럼 쌓인 집, 오물이나 동물 사체로 가 득한 집…. 쉽사리 볼 수도, 치울 수 없 는 곳을 청소하는 특수청소업체 ‘ 하드웍스’ 대표 김완의 특별한 죽 음 이야기『죽은 자의 집 청소』. ‘ 특수’청소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 듯 그의 일터엔 남다른 사연이 가득 하다. 자살 직전에 분리수거를 한 사 람, 자신의 세간을 청소하는‘비용’ 을 물은 뒤 자살한 사람 등. 현장 이야 기를 주로 다루는 1장에는 픽션이라 고 생각될 만큼 비현실적인 현실 이 야기가 펼쳐지고, 2장에선 특수청소 부로서 느낀 힘듦과 보람부터 직업 병, 귀신에 대한 오컬트적인 이야기 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그가 하는 일을 생생히 전한다. 특수청소부로 온갖 현장을 다니는 김완 작가의 시선을 천천히 따라가

다 보면 고독사의 현실, 고독사의 민 낯을 마주하게 된다. 노인뿐만 아니 라 중년 그리고 청년에게까지 엄습하 는 쓸쓸한 죽음. 세대와 성별을 가리 지 않는 고독한 죽음 이야기를 하나 둘 접하다 보면 고정관념이 점점 깨 진다. 생을 포기하기 직전까지 어떻 게든 살아보려 삶의 절벽 끝에서 아 등바등하던 흔적이 현장 곳곳에 남아 있다. 피와 오물, 생전 일상을 유추할 수 있는 여러 유품을 치우며 작가는 삶에 대해 사색한다. 그렇게 이 책은 ‘죽음’을 소재로 하지만 역설적이 게도 ‘삶’을 이야기한다. 그래서인 지 특수청소부의 현장 이야기가 마냥 무겁고 슬프지만은 않게 다가온다. 일상에 치여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간다. 하지만 잠깐이라도 삶과 죽음을 사색해보면 어떨까?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나는 어떤 죽

음을 맞을 것인가?’라는 생각 속에 자신의 삶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다. 저자 소개 | 김완

서울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 고, 대학에서 시를 전공했다. 출판 과 트렌드 산업 분야에서 일하다가 전업 작가로 살고자 삼십 대 후반 에 돌연 산골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몇 년 동안 일본에 머물며 취재 와 집필을 하면서 죽은 이가 남긴 것과 그 자리를 수습하는 일에 관 심을 두게 되었다. 동일본대지진을 겪은 후 귀국하여 특수청소 서비스 회사 ‘하드웍스’를 설립하여 일 하고 있으며 그가 일상적으로 맞닥 뜨리는 죽음 현장에 드러난 인간 의 삶과 존재에 대한 기록을 남기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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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5, 2020 l Week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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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5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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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10월 15일 - 2020년 10월 21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새로운 길을 찾으려 한다면, 현재의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하는 게 유리합니다. 둥근 달 이 보이는 형상입니다. 84년 : 주변 사람들이 나의 진심을 알아주므로 뿌듯하고 큰 힘이 생기는 때입니다. 72년 : 앉아만 있지않고 여기저기 다니는 일이 생겨야 즐겁고 순조로운 시기입니다. 60년 : 평소 부족했던 것을 배워야 할 때이니 부끄럽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48년 : 새로운 각오와 목표를 정해야 할 운이며, 부부간에 깊은 대화가 필요합니다. 36년 : 다른 사람의 감언이설에 빠져 금전적 손실이 예상되는 한 주입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볼만한 시기입니다. 괜한 두려움으로 인해 시작조차 못해보는 경우 가 생기지 않도록 하십시오. 85년 : 자신도 모르게 엉뚱한 일을 저지르기 쉬우니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73년 : 자동차나 운전과 관련된 일을 조심하고 이성의 마음을 잘 살펴야 할 때입니다. 61년 : 새로운 시작이나 도약을 위해 몸보신이나 체력을 기르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49년 : 겸손한 마음이 행복을 부르는 운이며, 신앙인은 깨달음을 얻게 될 시기입니다. 37년 : 여행이나 모임 등이 있다면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많은 업무량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피로해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할 일이 많다는 것 또 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축복일 것이므로 좋게 받아 들이십시오. 86년 : 어렵게 손에 쥐게 된 돈이 전혀 엉뚱한 일에 쓰일 운이니 신중하기 바랍니다. 74년 :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좋은 때이니 잘 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 62년 : 자기 고집대로 해야 일이 풀리며, 스트레스 해소는 반드시 그날 해야 합니다. 50년 : 당장 처리해야 할 일이 있더라도 모임과 대화에는 빠지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38년 : 어려움이 발생하였을 때에도 돌아가려고 하는 것보다 직면함이 필요합니다.

◈토끼(卯)띠.

주변에서 만류할 지라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십시오. 당신이 멈추지 않는 한 진행고 있 는 일은 성공할 것입니다. 곧 당신의 노력을 보상받게 될 것입니다. 90년 : 부모님으로 인해 자신이 빛나는 운이니 고마운 마음을 잘 표현하기 바랍니다. 78년 : 이성과의 만남에 있어서 좋은 일이 많을 때이며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66년 : 체면상 금전적 손해를 감수해야 할 운이니 생색이나마 확실히 내기 바랍니다. 54년 : 모든 일이 순조로우니 어깨를 펴고 대접 받는 시기입니다. 42년 : 가급적이면 사람을 대할 때에는 속마음을 내비치지 않는 게 유리합니다. 반복되는 삶의 형태에 변화를 주어 보시기 바랍니다. 스스로가 자신의 생활에 질린 것 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91년 : 금전적인 문제가 해결되니 시름을 덜게 되는 한 주입니다. 79년 : 변화를 시도하려면 되도록 강하게 밀어붙여야 큰 효과를 얻을 시기입니다. 67년 : 몸에 상처가 생기거나 다툼이 있을 운이니 마음가짐을 조심하기 바랍니다. 55년 : 접대나 오락으로 외박을 하면 힘들어도 주말에는 가정에만 봉사해야 합니다. 43년 : 일이 꼬여 당황하게 되더라도 곧 해결되니 대범하게 처신해야 합니다. 유흥이나 게임을 목적으로 많은 돈을 쓰게 되니, 즐길 때는 좋았지만 뒤돌아보면 남 은 것은 쓰린 속과 빈 지갑뿐 입니다. 92년 : 사람들이 당신에게 사소한 일로 시비를 걸어올 수 있는 한 주가 됩니다. 80년 : 부모님과의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며 대화를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68년 : 자신의 고집으로 인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물러서는 것도 필요합니다. 56년 : 할 일도 많고 갈 곳도 많지만 대접을 받기가 어렵고 마음이 편하지 못합니다. 44년 :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서 의욕이 생기지만, 금전문제를 조심해야 합니다.

◈닭(酉)띠.

침착하게 진행하면 소정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한 주입니다. 자존심을 너무 내세우면 큰 화를 당할 것입니다. 87년 :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나 가족이 없으니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힘듭니다. 75년 : 취업과 진급 등에서 좋은 일이 있을 운이니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기 바랍니다. 63년 :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에서 큰 발전과 성취가 있으니 콧노래가 절로 납니다. 51년 : 답답한 마음이 들더라도 아랫사람을 믿고 지켜 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39년 : 겉보기에는 멀쩡하나 실속 하나 없는 일에만 매달릴 수 있는 한 주입니다.

종자돈을 모으는 데 가장 큰 아군은 당신 자신이고 가장 큰 적은 빚과 신용 카드입니 다. 적과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도 모르게 익숙해 질 수 있습니다. 93년 : 기운을 차리고 잘 넘겨보십시오. 곧 하늘을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잡을 것입니다. 81년 : 내 생각이 틀린 것을 알게 되어도 남의 말을 받아들이지 못해 손해를 봅니다. 69년 : 다른 사람의 조그마한 도움이 마음에 크게 와 닿고 큰 행복으로 느껴집니다. 57년 : 이성을 대하기를 돌같이 하고, 믿는 사람의 말도 다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45년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고 최대한 말을 아껴야 불상사가 생기지 않는 때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큰 불은 껐지만 아직 크고 작은 불씨가 남아있으니 주의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다시 큰 불로 번질 수 있습니다. 88년 : 술이나 도박 등에 깊이 빠져들기 쉬우니 적당히 즐기는 법을 익히기 바랍니다. 76년 : 갑작스런 침체기에 빠져들게 되니 수단을 가리지 말고 빨리 극복해야 합니다. 64년 : 작은 충고나 조언 하나로 큰 힘을 얻고 대단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때입니다. 52년 : 좋지 않은 일은 함께 나누어야 가벼워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실천하기 바랍니다. 40년 : 길흉이 교차하는 시기이니, 사람을 대할 때에는 표정관리에 유념해야 합니다. 괜찮은 이성과의 만남이 기대되는 한 주입니다. 연애라는 게임에서 훌륭한 선수가 되 려면, 퇴짜 맞았다고 상대방을 원망하지 마십시오. 자신감 있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89년 : 바쁜 움직임과 이동수가 예상되니 충분한 휴식과 취침이 필요한 때입니다. 77년 : 이번 주에 빌려주는 돈은 돌려 받기 어려우니 안면몰수로 대응해야 합니다. 65년 : 지치고 피곤해도 주말은 빛나니 어깨를 펴고 미소를 잃지 않도록 하십시오. 53년 : 조그만 금전적 이익을 쫓게 된다면 스타일 구기고 체면이 서지않게 됩니다. 41년 : 오히려 당신의 후배에게서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 한 주입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일하는 것이지, 일하기 위해 삶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삶의 질에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후회하는 날이 올 겁니다. 94년 : 큰 곤욕을 치르게 될 것이니, 자제와 절제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82년 : 새로운 취미나 레포츠에 관심이 생기지만 무리한 승부욕은 절대 금물입니다. 70년 : 쉽게 말을 바꾸고 행동의 앞뒤가 맞지 않아 따돌림을 당할 우려가 있습니다. 58년 : 힘든 일로 고생스러워도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잘 극복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46년 : 자녀 또는 말단 직원과의 허물없고 부드러운 대화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형제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요청 받을 수 있습니다. 크게 급한 용무가 아니라면 거절 해도 무방합니다. 단 충분한 설명이 필요할 것입니다. 95년 : 하는 일에 있어서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도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83년 : 아무리 멋을 부리고 잘 보이려고 노력해도 전혀 실속이 없는 시기입니다. 71년 :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이기 쉬우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행동해야 합니다. 59년 : 사회적인 지위와 권위가 빛나니 지금의 마음과 영광을 오래 간직하기 바랍니다. 47년 : 눈앞에 보이는 당근이 없으면 열심히 노력하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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