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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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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날씨 광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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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12
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49,50,51,54,60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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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신영수 KS AUTO 대표 김병우 한의사
부동산 회 계 영 어 자동차 건 강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김교철 허성영 유지훈 이동훈 이두화 조완길
선교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드림교회 참빛교회 삼성장로교회 휄로쉽교회 홍해선교회
9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6,84,86
월드뉴스
88 90,97
연예 / 스포츠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93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이주의 신간
115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예보
AURORA, CO 80014 기준
1 0 / 2 9 (목 )
1 0 / 3 0 (금 )
1 0 / 3 1 (토 )
1 1 / 1 (일 )
1 1 / 2 (월 )
1 1 / 3 (화 )
1 1 / 4 (수 )
맑음
맑음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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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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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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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59 최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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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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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October 29, 2020 l Weekly Focus
데스크 칼럼
마누라와 자식 빼고 모두 바꾼 남자 대한민국 경제계의 거인 이건희 삼성전 자 회장이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삼성그 룹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셋째 아들인 이 회장은 1987년 삼성그룹 경영 승계 이 후 2014년 입원 전까지 약 27년간 삼성그 룹을 이끌었다. 선친인 이병철 회장 타계 후 13일 만인 1987년 12월 1일 회장에 취 임한 이건희 회장은 "삼성을 세계적인 초 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각오를 다 졌다. 하지만 취임하자마자 삼성은 위기 에 봉착했고, 심사숙고 끝에 내놓은 것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 로 유명 한 '신경영 선언'이다. 그래서 10조원이었 던 초기 매출은 그가 경영을 맡은 27년 동 안 40배, 시가총액은 300배 이상 늘어났 고, 무엇보다 삼성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 한 대한민국의 경제 브랜드가 되었다. 그 렇기에 이 회장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 든 일등공신이라는 평가에는 아무도 이의 를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 이건희 회장의 업적 중 가장 칭송받는 것 은 한국을 일본의 기술 속국에서 벗어나 게 해준 것이다. 1974년 반도체에 대한 투 자 결정 과정이 대표적이다. 삼성 안에서 반도체 진출 계획을 처음 꺼낸 게 이 회장 이다. 호암 이병철 회장마저 위험이 크다 며 결정을 미루자, 이 회장은 사비를 털어 1974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했다. 자신의 사재를 보태서라도 한국을 기술 속국에서 벗어나게 하려던 그의 의지는 대단했다. 당시 자본, 기술, 시장이 없기 때문에 삼성 의 반도체는 안 된다는 게 업계 중론이었 다. 그러나 그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직 접 찾아 나섰고 스스로 자료를 분석해 나 갔다. 1986년 7월 삼성은 1메가 D램을 생
산하면서 반도체사업에 자신감을 얻었다. 일본이 주춤하는 사이 과감한 투자를 계 속해 나갔다. 그리고 1992년 삼성은 마침 내 64메가 D램을 세계 최초로 만들어내면 서 반도체 강자로 우뚝 섰다. 1993년에는 기존 6인치 웨이퍼가 주류를 이루던 반도 체 시장에서 삼성은 8인치 생산을 결단했 다. 생산량을 늘리면서 시장 점유율도 1위 를 기록, 기술과 생산 모두에서 명실상부 한 세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이 회장은 취임 5년째였던 1993년 2월, 임원들과 해외시장을 순방했다. 하지만 첫 방문지였던 로스앤젤레스의 베스트바 이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구석에 처박혀 있는 삼성TV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때 일명 '후쿠다 보고서'를 접하게 되는데,디 자인 전문가로 89년 삼성이 영입한 후쿠 다 다미오가 작성한 56쪽자리 보고서에는 '기본이 안돼 있는 삼성'에 대한 냉혹한 평 가가 담겨 있었다. 이 회장은 순방을 중단 하고 곧바로 도쿄로 날아가 후쿠다를 만 났고, 일본 측 고문들만 따로 불러 오후 6 시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밤샘 토론을 벌였던 일은 이미 잘 알려진 일화이다. 이 것이 지금 삼성전자가 전세계 가전제품 분야를 지배하게 된 시발점이 되었다. 이 회장은 신경영 선언 이후 반드시 1명 당 1대의 무선 단말기를 가지는 시대가 온 다며 삼성의 신수종 사업으로 휴대폰 사 업을 예견해 사업에 박차를 단행했다. 그 래서 만들어진 것이 우리가 학창시절 들 고 다녔던 애니콜이었다. 하지만 1990년 대 초 애니콜 휴대전화 출시 당시 불량률 은 11.8%에 달했다. 품질경영만이 살 길 이라고 강조했던 이 회장이 구미사업장에
서 불량품 15만대를 소각하는 ‘화형식’ 을 진행한 것은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1980년대 한국에서 휴대폰 시장은 모토 로라가 석권하고 있었다. 그러나 1995년 8월 애니콜은 전 세계 휴대폰 시장 1위인 모토로라를 제쳤다. 당시 대한민국은 애 니콜의 신화로 인해 모토로라가 시장점유 율 1위를 차지하지 못한 유일한 나라로 기 록되었다. 이외에도 ‘숨어있던 1인치를 찾아라’ 로 유명한 ‘명품 플러스원 TV’도 이 회 장의 지시에 의해 탄생했다. 1996년 당시 TV의 표준화면 규격은 4:3이었다. 그러나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화면 규격은 이보다 가로가 조금 더 긴 12.8:9였다. 이 회장은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았던 이 점을 지적했 다.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영상을 모두 담 을 수 있는 새로운 규격의 TV를 만들라는 지시였다. 그 결과 숨겨진 1인치가 더 늘 어난‘명품 플러스원 TV’가 등장하면서 삼성전자 TV는 새롭게 주목받게 됐다. 결 국 삼성은 TV 부분에서도 맹주 소니를 꺾 고 세계 1위에 올랐다. 그는 스마트폰 시 대에 접어들어서도 갤럭시 신화를 썼다. 조세포탈 혐의로 회장직에서 물러났다가 2010년 복귀와 동시에 그의 건재함을 과 시한 것이 이 갤럭시였다. '아이폰 열풍'으 로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헤매던 삼성 전자는 '갤럭시S'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 으며, 갤럭시S2와 갤럭시S3도 연이은 히 트를 기록했다. 특히 갤럭시노트 시리즈 가 가세하면서 2012년 하반기에는 애플 을 뛰어넘고 글로벌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탄탄대로만 있었던 건 아니다. 이 회장 역시 한국의 오랜 정경유착 관행에
서 자유롭지 못했다. 노태우 대통령 비자 금 사건, 한나라당 불법 정치자금 모금 사 건에 연루되었고, 양도소득세 수백억을 포탈한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벌 금 1100억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또, 2012 년에는 큰형인 고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 장과 상속 분쟁을 겪었다. 이 회장이 여러 비리에 연루된 것은 사 실이다. 하지만 그가 대한민국을 세계에 각인시킨 업적은 더욱 상당하다. 그는 취 임식 순간부터 죽는 날까지 '초일류 기업 을 만들겠다’는 꿈을 지켰다. 그리고 그 의 꿈은 대한민국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항상 일등이 되어야 한다”는 ‘제일주의’를 강조한 이 회장의 집념과 승부욕은 삼성의 기업문화로 자리잡았고, 이는 대한민국 경제계의 대표 정신으로 이어졌다. 그는 한국도 일등을 할 수 있는 국가임을 몸소 증명해 보인 장본인이다. 20년 전 이집트를 방문했을 때 삼성 로 고를 가리키며 “아이 러브 코리아”를 외쳐주던 그곳 사람들을 보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해 여행객 입국이 불가 능할 때 삼성 직원에 대해서만 입국 특혜 를 제공한 아시안 국가들을 보면서, 삼성 은 일개의 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상 징이 되어 버렸음을 실감했다. 그를 단순 한‘삼성맨’으로만 국한시킬 수 없는 이 유다. 결국‘마누라와 자식 빼고 모두 바 꿔라’는 그의 경영철학은 초일류 삼성 을 만들었고,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대국 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지금까지의 그의 노고에 감사를 올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 을 빈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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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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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KA Kids TV, 유튜브 동영상 공모전
투고 한식 전문점 <종갓집>
콜로라도 한인재단 2020 리더쉽 워크샵
1등 500달러 마감 10월30일까지
M마트 내, 11월1일 오픈 예정
11월12일 오후 5시~7시 줌(zoom)
주간 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 주) 산하 <KA Kids TV 방송국>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10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 1등(1명) 500달러 등 푸짐 한 상금 및 방송대원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weeklyfoucs@gmail.com 또는 303.751.2567.
투고 한식 전문점 '종갓집'이 11월1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대구머리탕, 동태찌개, 우거지갈비탕, 순대국, 감자탕, 부대 찌개, 아구찜, 김밥 등 정성스럽게 요리한 음식을 저렴한 가 격에 판매한다. 주소는 2000 S.Havana St. #4749, Auraoa, CO 80014(M마트 내)이며, 문의는 303.745.0652.
콜로라도 한인재단(KACFC)은 11월12일 오후 5시부터 7 시까지 Erin Yoshimura 강사를 초빙해 리더쉽 워크샵을 가 질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은 코로나로 인해 줌(www.tinyurl. com/OCTCASL)으로 진행되며, Zoom ID는 975.4077.2125 이다. 문의는 kimchoi4@gmail.com 또는 970.402.3582.
대학 학자금관련 줌(Zoom) 세미나
LG 하우시스 직원 채용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
예약 후 무료 상담
오로라 소재 창고 운영 경력직
코로나19 무료 검진, 월~금
Myoung H KIM TAX & FINANCIAL SERVICES (대표 Myoung H KIM)은 최상의 무상학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하우 를 알려주는 세미나를 가진다. 예약 후 처음 한 시간은 무료 로 상담하며, 줌 세미나를 희망할 경우 impactliability@gmail. com 또는 303.810.5114(해나 서)로 연락하면 된다.
LG 하우시스는 E-stone, 인조 대리석, 바닥재 등 인테리 어 건축자재 및 자동차용 원단 등을 제조 판매하는 LG 그 룹 계열사로 미국과 캐나다에 14개 이상의 창고를 운영하 고 있다. 현재 오로라에 위치한 창고 운영 경력직 사원을 모 집하고 있으며, 문의는 saelee@lghausys.com으로 하면 된다.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 여부 테스트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월요일부 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 전화는 303.954.0058로 하면 된다. 캐햅의 주소 는 5250 Leetsdale Dr. Suite 110, Denver, CO 80246이다.
굿모닝 학원 2020년 가을강좌
성로렌스 한국학교 가을학기
새문한국학교 가을학기
SAT·ACT 외 대면과 온라인 수업 병행
온라인 수업 중 11월28일까지
온라인 수업 중 12월5일까지
굿모닝 학원에서 2020년 가을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 집하고 있다. SAT, ACT는 대면과 온라인 수업을 겸하고 소규모로 진행된다. 독해, 쓰기, 수학은 2~9학년을 대상 으로한 온라인과 소규모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이외 북클 럽과 대학지원서 작성반, 개인레슨도 한다. 720.689.0740.
성로렌스 한국학교(교장 임나연)는 지난 8월22일부터 11월 28일까지15주간,매주토요일오전10시부터오후12시까지 가을학기 수업을 진행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온라 인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720.271.5344 으로 하면 된다. https://www.lawrencekoschool.org/ 참조.
새문한국학교(교장 유미순)는 가을학기 수업을 12월5일 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100% 온라인 수 업으로 진행되며, 이번 학기는 한국의 도시 중 서울, 그리 고 한국의 화폐에 나온 위인들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있 다. 수업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 로 된다.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동양인 대상 혐오범죄 신고안내
원아모집, 코로나로 수업 취소시 환불
후원 및 모금 진행중
폭언,인종차별 받았다면 신고해야
한인기독교회 소속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에서 유치원생 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만 3세~5세이며, 내년 5월13일까 지 월수금반, 화목반이 운영된다.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변 경될 수 있으며, 만약 수업 취소시 원비는 모두 환불된다. 자 세한 문의는 303.589.4857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 념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 국세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 은 상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콜로라도주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해 반아시아 정서 및 혐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편견 에 가득찬 폭언이나 인종차별을 겪었다면 바로 911로 신 고해야 한다. 오로라 경찰서(303.917.7280)나 덴버 경찰 편 견 범죄부서(720.913.6458)로도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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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October 29, 2020 l Weekly Focus
타운스케치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 협의회>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개최 글짓기 김가온, 그림그리기 서유나 대상
지난 24일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가 주최한 <2020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의 시상식이 당선자들과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새문 한국학교 주차장에서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2020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각 학교마다 자체 온라인 줌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사진은 새문한국학교 중고급반 학생들이 백일장에 참가한 모습.
심사를 맡은 김상복 콜로라도 대학교 한국어 프로그램 디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유미순 회장 글짓기 부문에서 '마스크에 담긴 마음'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대상을 받은 김가온(새 렉터, 김현주 사장, 룩아트의 임윤형 원장. (왼쪽부터) (가운데)이 수상자에게 시상을 하고 있는 모습. 문, 10세, 사진 좌) 양과 그림그리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유나(통합, 14세) 양.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 장 유미순)가 주최하는‘2020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의 시상식이 지난 24 일, 새문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샌프란시 스코 총영사관 교육원에서 후원한 백일 장 및 그림 그리기 대회는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지난 10일 온라인 줌(zoom)을 통 해 열렸으며,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성 로렌스 한국학교, 새문 한국학교, 제자 한 국학교,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등에서 100여 명이 참가했다. 글짓기와 그 림그리기 부문으로 나뉘어져 진행된 이번 대회의 주제는‘코로나19’였다. 이날 완성된 작품들은 모아져 협의회로 전달 되었으며, 심사는 일주일 뒤인 17일 오후 2시에 새문교회에서, 시상식은 다시 1주 일 뒤인 24일에 개최되었다. 심사는 글짓기는 김현주 주간포커스 및
덴버중앙일보 사장, 김상복 콜로라도 주립 대학교 한국어 프로그램 디렉터가, 그림은 룩아트(Lookart)의 임윤형 원장이 맡았다. 24일에 새문 한국학교 주차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작품 당선자들과 가족들만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시작하며 유미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장은“재미한국학 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가 주최하는 백일 장·그림그리기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그동안 한국학교에서 배운 실력을 표현할 수 있 는 좋은 기회였다. 부모님의 모국이자 자 신의 뿌리인 한국과 한국어를 열심히 공 부해서,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코리안 아 메리칸으로서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글짓기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가온(새
문, 10세) 양은 “마스크에 담긴 마음”이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할아버지가 한국에 서 조금씩 모아 보내주신 마스크에 감사한 다는 내용과 코로나로 나쁜 점도 있지만 좋 은 점도 있다며 코로나19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선을 소박하게 써 내려갔다. 김 양은 “상을 받아서 자랑스럽고 더 힘내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림 부문에서는 서유나(통합, 14세) 양이 코로나로 잠식되는 세상을 눈동자 하나에 담아 예리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표현력으로 처리한 작품을 제출해 대상을 수상했다. 서양은 소감을 통해 “내 메시 지가 전달되고 이해되어 놀랐다. 빨리 백 신이 나와서 예전처럼 돌아갔으면 좋겠 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글짓기 부문 ▶대상 : 김가온(새문, 10세) ▶창의력 : 이효상(성로렌스, 8세), 박종 찬(제자, 15학년) ▶맞춤법 : 박서현(성로렌스, 17세), 임하 임(제자, 13세) ▶표현력 : 하민석(성로렌스, 14세), 박유진 (제자, 13세) 그림그리기 부문 ▶대상 : 서유나(통합, 14세) ▶창의력 : 김세영(성로렌스, 12세), 오준 희(통합, 14세), 서엘림(제자, 8세) ▶표현력 : 임주아(새문, 12세), 류소연(콜 로라도 스프링스, 10세), 금민제 (새문, 5세) ▶색감 : 박민호(제자, 5세)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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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에 임대 연체료 부과 금지
콜로라도주 조기 투표자 24배 폭증
콜로라도 주지사 행정명령 발동
공화당보다 민주당 지지자가 많아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사진) 는 최근 세입자들에게 임대 연체료 부과 를 올 연말까지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 표했다. 또한 주전역에서 퇴거를 일시적 으로 유예(eviction moratorium)시키는 행 정명령도 별도로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지사의 행정명령은 여름과 가 을에 회동을 가진 특별퇴거방지대책위 원회(Special Eviction Prevention Task Force/SEPTF)의 17쪽짜리 보고서가 공 개된 데 따른 것이다. 폴리스 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야기된 주택 불안정 위기 를 해결하기 위해 SEPTF를 만들었다. SEPTF는 장·단기적으로 많은 권고안 을 추천했는데, 새 행정명령에 자세히 설 명된 변경 사항을 보면 폴리스 주지사가 단기 권고안 중 일부를 채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6주전 미국 내 거의 모든 임대업자들에게 적용되는 퇴거유예 명령을 내림으로써 폴리스 주 지사가 당초 추진하려했던 콜로라도주의 퇴거유예조치 취소를 재검토하도록 압력 을 가했다. SEPTF는 만장일치로 집주인 들이 CDC의 명령에 따른 권리를 세입자
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권고했고 폴리스 주지사는 그 권고를 받아들였다. 10명의 SEPTF 구성원 중 7명은 폴리스 주지사가 CDC의 명령을 참고하여 콜로라 도주에서도 퇴거 유예를 시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폴리스 주지사실의 마리아 드 캠브라 대변인은 폴리스 주지사가 조만간 CDC 명령을 주전역의 퇴거 유예 행정명 령으로 성문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EPTF는 ‘중기 권고안’으로 폴리스 주지사 측에 집주인이 임대료를 체납한 세입자에게 부과하는 연체료에 대한 한 도를 정해줄 것을 만장일치로 요청했다. 현재의 느슨한 규제는 집주인들이 연체 료 일정을 정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이것은 재산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SEPTF의 멤버들은 폴리스 주지사가 이같은 연체 료를 어느 정도까지 제한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으나 폴리스 주지사 는 연말까지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콜로라도 주의회는 내년 1월에 회기가 다시 시작될 예정인데, 민주당은 임대 연 체료를 영구적으로 제한하는 등 가능한 몇 가지 다른 주택 관련 법안들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리스 주지사는 호텔룸에 거주하는 주 민들에 대한 숙박제한법을 완화하거나 폐지해 줄 것을 각 로컬정부에 재차 권고 했다. 숙박제한법은 현재 의무사항이 아 니다. 이어 그는 “이 행정명령의 어떤 내 용도 개인이 임대료를 지불해야 할 의무 를 면제하는 것으로 해석되지는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우편투표와 조기투표 등을 통해 이미 투 표한 콜로라도주 유권자수가 4년전에 비 해 무려 24배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주 총무처에 따르면, 11월 3일 대 선을 20일 남긴 지난 14일 밤 11시30분을 기준으로 우편투표 등을 통해 이미 투표 한 유권자수는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6년 같은 시기 사 전투표자수 1만2,141명과 비교할 때 무려 2,377%나 급증한 것이다. 제나 그리스월드 주총무처장관은 “"이 렇게 많은 콜로라도 유권자들이 사전투 표를 했다는 사실은 민주주의에 큰 도움 이 된다. 아직도 등록 유권자들에게 투표 용지가 발송되고 있는 중인데도 사전투 표율이 2016년보다 24배나 높다는게 놀 랍다. 그만큼 국민들이 현재 정치에 관심 이 많은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선거 당 일까지 더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 주 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콜로라도주내 정 치인들은 이같은 사전투표율에 당황하고 있으며 민주당 정치 컨설턴트인 크레이그 휴즈는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들을 ‘미치광이들’(bonkers)이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다. 볼더 카운티 소재 공화당계 여론조사기 관‘마젤란 스트레이티지스’(Magellan Strategies)의 라이언 윙거는 “폭발적인 사 전투표율을 감안한다면 이번 대선의 투표 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주총무처의 조사에 의하면, 이번 사전투 표자 가운데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자 사이 에는 현격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30만795
명의 사전투표자 중 46%가 정식 등록된 민주당원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통상적으 로 콜로라도주내 등록 민주당원 비율이 30% 정도인 것과 비교할 때 엄청 많은 것이다. 더욱이 보통 민주당원들은 공화 당원들에 비해 투표를 늦게하는 경향이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매우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주 전체 유권자의 27%를 차 지하는 공화당원 가운데 14일까지 투표 한 유권자는 19%에 그쳤다. 콜로라도주 유권자의 41%는 선호하는 정당이 없는 무소속로 지금까지 사전투 표자의 33%를 차지한다. 이와 관련, 윙 거는“무소속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공 화당원들보다 더 높다는 사실은 과거 사 이클과 비교했을 때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콜로라도주내 무소속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여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한편, 사전투표자의 대다수는 우편으 로 투표했다. 투표장을 찾아가 직접 투 표한 조기투표자수는 30여만명 중 275 명에 불과했다. 조기투표자수가 이처 럼 적은 것은 대부분의 카운티 정부들 이 아직 조기투표를 시행하지 않고 있 <이은혜 기자> 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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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스토리
볼더 1위, 덴버 2위, 콜로라도 스프링스 4위
덴버 크리스트킨들 마켓 올해도 열린다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
정통 독일식 명절 경험 만끽할 수 있어
콜로라도주내 4개 도시가 US 뉴스 & 월 드 리포트가 선정하는 ‘2020~2021 미 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 톱 5 를 휩쓸었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조사 담당자들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을 찾기 위해 가장 인구가 많은 150개의 대도시 지역을 심층 분석했다. 좋은 가치와 바람직한 삶의 터전이 돼야 했고 고용시장이 튼튼하고 삶의 질이 높 아야 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톱 순위에 오 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전문가로 묘사된 케이티 마르콰트 는 “이 행복한 거주지는 동부나 서부 지 역에서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 가족, 학계, 과학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무엇보다 도 야외 레크리에이션 애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의 하나”라고 1위를 차지 한 볼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볼더(사진) 는 10점 만점에 총점 7.8점을 받았으며 특 히 삶의 질 부문에서는 8.3점을 받았다. 샘 위버 볼더 시장은 “볼더시가 미국에 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인정받아 영광 스럽다. 명단에 오른 많은 도시들은 모두
번창하고 아름다운 도시들이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볼 더시의 일원인 주민들과 그들의 자연, 예 술, 과학, 기업가 정신에 대한 열정이 자 랑스럽다”고 말했다. 케이티 허섬은 2위 에 오른 덴버에 대해 “인권에서부터 마 약 관련 법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한 한계를 넘어서기를 열망하는 야망있고 진 보적인 운동광들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 들로 유명하다”고 썼다. 덴버는 10점 만 점에 총점 7.4점을 받았다. 볼더와 덴버 지 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켈리 모예 콜로 라도 부동산 중개사협회(Colorado Association of Realtors) 대변인은 “전율적이 긴 하지만 놀랍지는 않다”고 말했다. 모 예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많은 사 람들이 집에서 일하면서 콜로라도 부동산 시장은 “크게 부흥 중 (on fire)”이라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은 삶의 질이 극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원 격으로 일할 수 있다면 콜로라도로의 이 주를 심각하게 생각해보기 바란다”고 덧 붙였다. 그는“콜로라도주의 원동력으로 학교, 열린 공간, 일자리, 그리고 경제를 꼽 는다. 이번 순위는 시간과 장소의 반영” 이라고 전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에는 주택을 사려는 바이어가 훨씬 더 많다. 그 만큼 덴버 메트로 지역에 살고 싶은 사람 들이 많다는 얘기다. 이번 조사 결과도 이 런 점이 반영됐을 것”이라고 아울러 전 했다. <이은혜 기자>
독일-미국상공회의소 콜로라도지부 (GACC-CO)가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덴버 크리스트킨들 마켓’(Denver Christkindl Market)을 개최한다고 발표했 다. 최근 덴버 9뉴스 보도에 따르면, 크리 스마스 선물, 장식 등 관련 용품 등을 전 문적으로 판매하는 이 유럽 스타일의 전 통적인 마켓은 올 연말 할리데이 시즌을 맞아 야외에 소재하고 넓은 공간을 확보 한 덴버 시빅센터 파크로 장소를 옮겨 오 는 11월 20일부터 12월 23일까지 열린 다. 다운타운 덴버시와 카운티 빌딩의 불 빛 아래 있는 시빅센터 파크에서 진행되 는 2020년 크리스트킨들 마켓은 연말 할 리데이 시즌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가 될 것이다. GACC-CO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 분히 실천할 수 있는 시빅센터 파크로 마 켓을 이전하는 것 외에도 축제처럼 재미 있고 안전한 덴버 크리스트킨들 마켓을 열기 위해 그동안 모든 로컬 정부 당국들 과 협력해왔다. 마켓을 찾는 모든 손님, 판매업자, 스탭 들은 모두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 야하며 테이블에 앉아 있을 때만 마스크 를 벗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손님들은 시 장 입구에서, 휴대폰(QR코드를 통해) 등 을 이용해 사인해야 하는데, 이는 코로 나19 감염자의 접촉자 추적을 위한 것이 다. 행사 주최 측은 마켓 입장은 선착순 으로 가능하며, 일단 콜로라도주가 인정
하는 최대 수용인원에 도달한 후에는 다 른 손님들은 시빅센터 파크 남북 출입구 밖에서 줄을 서도록 요청받게 된다. 매년 덴버 크리스트킨들 마켓은 독일 명절 경험에서 가장 사랑받는 요소들을 덴버시내 심장부에 선보이며 세인트 니 콜라스(St. Nikolaus), 크램푸스(Krampus) 등과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 다. 마켓을 찾은 주민들은 콜로라도와 유 럽을 비롯한 전세계 업체들이 판매하는 독특한 장인들이 만든 선물과 명절 용품 을 샤핑하면서 정통 ‘Glühwein’ 와인, 바이에른 스타일의 맥주, 유럽식 커피 또 는 핫초콜릿을 즐기면서 크리스마스 시 즌을 음미할 수 있다. 물론 다양한 먹거 리도 빼놓을 수 없는 묘미다. 축제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는 바바리안 스타 일의 프레첼, 신선한 훈제 연어, Knödel, Goulasch 또는 Nürnberger 소시지 등이 있다. 덴버 크리스트킨들 마켓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ChristkindlMarketDenver.com)을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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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플러스
유방확대 수술 사고 19세 여성 결국 사망 수술 전 마취과정에서 문제 발생
지난해 8월, 제프리 김 성형외과에서 유 방확대 수술을 받으려다 본 수술 시작전 마취 과정에 문제가 발생해 14개월 동 안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톨튼 거주 19 세 여성이 결국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덴버 지역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에멀 린 누옌(Emmalyn Nguyen/사진)의 장례 식은 지난 12일에 열렸다. 누옌은 지난 10월 4일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가족 은 장례식이 끝날 때까지 그녀의 죽음이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아 뒤늦게 사망 사 실이 알려졌다. 의료사고로 인해 심각한 뇌손상을 입은 누옌양은 병원에서 3주간 입원 후 요양 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누옌은 10월 초에 폐렴에 걸린 후 또다 시 심장마비 증상이 왔으며, 심폐소생술 후 맥박이 돌아와 현지 병원으로 긴급 이 송됐으나 24시간 동안 여러 차례 심장마 비를 겪다가 결국 사망했다. 이에 누옌의 부모는 아라파호 카운티
법원에 누옌양을 수술할 예정이었던 제 프리 김 성형외과 의사와 간호사 겸 마 취사인 렉스 미커를 중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누옌은 작년 8월 1일에 유방확대 수술 을 받기 위해 수술대에 누웠으나, 수술 전 마취과정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누옌은 미커가 아닌 다른 간호사에 의해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이 발견되었고, 김 원장은 즉시 누옌에게 심폐소생술을 실 시하고 계속 상태를 체크하는 등의 조치 를 취했으나 결과적으로 5시간이 지나 서 리틀턴의 어드벤티스트 병원으로 이 송했다. 이로 인해 김 원장은 응급상황 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 난 1월 9일자로 면허가 일시 정지되었다. 그러나 2월 27일 콜로라도주 의료위원 회(Colorado Medical Board/CMB)와 김 원장은 향후 3년간 마취 담당자는 간호 사가 아닌 마취전문 의사를 고용한다는 조건에 합의하고, 다시 진료를 할 수 있 도록 면허를 복권했으며, 현재는 정상적 으로 병원 영업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이번 사고에 연루된 간호사 겸 마 취사인 렉스 미커씨는 과거에도 다른 병 원에서 유방확대수술을 받으려는 환자 에게 마취제를 잘못 투여했다가 숨지게 한 전력이 있어, 이번이 두번째 사망사고 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커씨는 자발적으 로 마취사 자격증을 반납하고 누옌양의 사망사고 소송건이 진행되는 동안 간호 사로도 일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하린 기자>
다량의 헤로인 밀매 조직원 23명 중 17명 기소 덴버시를 거점으로 다량의 헤로인 마약 을 밀매해온 조직 일당 23명 중 17명이 연 방수사당국에 체포, 기소됐다. 덴버지역 에서 이같은 대규모 헤로인 마약 밀매조 직이 검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덴버 연방법무부 및 검찰과 연방마약단속국 덴버지부는 최근 마약밀매조직원 23명 을 총 37건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기소장 등에 따르면, 이 밀매조직 의 두목은 아주세나 시에라와 그녀의 남 편 후안 아마야-누에즈 로 드러났다. 연 방법무부(DOJ)는 시에라가 매일 수십명 의 길거리 고객들로부터 전화와 문자를 받아 헤로인을 발송하고 수금하는 역할 을 맡았다고 말했다. 기소장에 의하면, 시
에라는 헤로인 주문을 받으면 여러 명의 조직원들을 보내 고객에게 헤로인을 배 달시키고 돈을 거둬들였으며 이 밀매조 직이 매주 유통시킨 헤로인은 1㎏에 달했 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수사를 통해 연방수사관들과 로컬 경찰 등은 총 33㎏ 에 달하는 헤로인과 현금 10만달러, 그리 고 총기 2자루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피 고인들은 헤로인 불법 유통, 돈세탁, 공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직원 일당 중 기소된 피고인들은 모 두 14명이며 이들은 최근 덴버연방법원 에 출두해 첫 심리를 받았다. 나머지 9명 의 조직원들은 체포되지 않아 전국에 지 명 수배됐다. <김민 기자>
인신매매와 화폐위조 조직 두목에 304년형 18사법지구 검찰에 따르면, 인신매매와 화폐 위조 조직을 이끈 우두머리 천시 프 라이스(사진)는 지난 8일 열린 선고 공판 에서 징역 304년형을 선고받음으로써 평 생을 교도소에서 살게 됐다. 콜로라도주 조직범죄법 위반, 미성년자 인신매매 및 강제노역, 아동 상대 성매매 알선 및 포주 역할, 3건의 화폐 위조 등 의 여러 건의 중범 혐의로 기소됐던 프라 이스는 지난 2019년 12월 열린 재판에서 더글라스 카운티 배심원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프라이스의 조직원인 다른 5명도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프라이스의 조직은 인신매매 피해자들 을 이용해 위조지폐를 주내 여러 업소에
유통시킨 혐 의도 받고 있 다. 2명의 조 직원은 중범 화폐 위조 혐 의로 처벌을 받았고 다른 2명은 마약혐 의로도 처벌 받았다. 콜로라도주에서 인신매매범으로 가장 긴 실형을 받은 케이스는 브록 프랭클 린으로 그는 지난 2017년 아라파호 카 운티 법원의 피터 미켈슨 판사로부터 40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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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그랜뷰 고교 오케빈 군 11년 동안 태권도 꾸준히 수련, 4단 취득
오로라에 거주하고 있는 오케빈(그랜 뷰 고교 11학년) 군이 만 16세의 나이에 태권도 4단(품)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 다. 오 군은 지난 8월 21일 JK 유나이티 드 태권도(관장 김진혁)에서 진행된 4단 승급심사를 통과했으며, 지난주 대한민 국 국기원으로부터 4품증을 전달받았 다. 태권도 승단심사를 주관하는 국기 원의 규정에 따르면, 만 18세 미만의 미 성년자는‘단’대신‘품’이라는 용 어를 사용한다. 오 군은 5세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7 세때 1품을 취득한 후 11년 만에 4품증 을 받게 되었다. 그동안 오 군은 학교 생 활 중에 두 번 팔이 부러져 깁스를 하고 있었던 6개월 정도를 제외하고는 꾸준 히 태권도장을 다녔다. 오 군은“나는 어릴적부터 늘 태권도와 함께였다. 태 권도는 나의 뿌리이기도 한 한국인이라 는 자긍심도 심어주었다. 물론 하기 싫 을 때도 있었다. 그때마다 이끌어 준 부
모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제일 힘들었 을 때는 4단 심사를 받던 날이었다. 너무 긴장한 탓인지 갑자기 컨디션이 급격히 나 빠지더니 쓰러졌다. 주변에서 다음 기회에 다시 심사를 보라고 만류했지만 20여분 정 도 휴식을 취한 후 정신을 차리고 다시 승 단심사에 임했다. 다행히 좋은 결과를 받 아서 기뻤다” 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2년간 연수하고 서울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순호 관장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매일매일 스파르타 식으로 훈련을 해서 4단까지 오르는 시간 이 오래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미 국에서는 매일 태권도 클래스가 있는 것 도 아니고, 풋볼과 야구, 농구 등 참여하는 다른 스포츠가 많아서 태권도를 10년 넘 게 꾸준히 배우는 것이 쉽지 않다. 한국의 경우, 4단을 취득하면 공무원 시험 및 사 관학교 입학 등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 고, 미국에서도 합법적으로 도장을 열 수 있는 사범의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4단 은 결코 쉽게 받을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11년 동안 꾸준히 태권도를 연마해 16세 라는 어린 나이에 4품을 취득한 오케빈 군 을 칭찬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 군의 심사는 전미 품새 챔피언으로 콜 로라도 한인타운에서 잘 알려진 JK 유나 이티드 태권도의 김진혁 관장이 맡았다. 김 관장은 “케빈이 심사 당일에 긴장을 많이 해서 처음에는 힘들어했는데,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너무 잘해 주었다. 케빈 의 정신력에 감동했다.”면서 주변의 칭 찬과 격려를 당부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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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 해제 … 이번주 일요일 새벽 2시 → 1시 달콤한 잠을 1시간 더 잘 수 있게 되었 다. 일광절약시간제(DST, 이하 서머타임) 가 11월 1일 일요일 새벽 2시를 기해 해 제된다. 미국의 서머타임제는 제1·2차 세계 대전 와중에 에너지 절약과 통제 목적으 로 잠시 도입됐다가 1966년 ‘표준시간 법’ 제정으로 본격화됐다. 서머타임은 2007년 새로운 에너지 관련법의 시행에 따라 3월 둘째 주 일요일인 오전 2시(동부 시각 기준)부터 시작해 11월 첫 번째 일요 일 오전 2시까지 서머타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일 새벽 2시를 새벽 1시 로 앞당겨 시계를 맞추면 된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덴버와 한국과 의 시차는 15시간에서 16시간으로 1시 간 늘어난다. 그러나 서머타임이 시행되
지 않는 하와이와 애리조나주, 미국령 푸 에르토리코, 사모아, 괌, 버진아일랜드 등 은 이번 시간 조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 된다. 10월 31일 토요일 저녁 잠들기 전 에 시계를 미리 한시간 뒤로 돌려놓으면 된다.
코프만 오로라 시장 코로나 확진, 증상 없지만 격리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65, 사진) 이 지난 25일 자신의 트윗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판정을 받은 결 과를 알렸다. 코프만 시장은 지난 목요일 저녁,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후 컨디션이 좋 지 않았지만 처음에는 가벼운 감기 증 세로 여겼다. 그러나 혹시나 하는 생각 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응급으로 받았 고, 결국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집에서 격리 중이다. 코프만 시장은 “업무에 차질이 생길 까 봐 증상을 감지한 후 곧바로 클리닉 으로 가서 검사를 받았다. 이틀 뒤에 증 상은 사라졌지만, 결과가 양성인 관계 로 당분간 집에서 업무를 보면서 휴식
을 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주일 전 코프만 오로라 시장과 만남을 가진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 지사는 본인은 격리할 필요가 없을 것 같 다며 평소대로 업무를 하고 있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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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피플
임기 마치는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한인행사 적극 참여, 한인 정치력 신장 강조하며 아이디어 넘치고 깨어있는 외교관으로 평가받아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3년간 의 총영사직을 완수하고 오는 11월 중 순경에 한국으로 돌아간다. 박 총영사 는 지난 2018년 12월 27일에 샌프란시 스코에 부임했다. 박 총영사는 3년간의 임기 동안 콜로라도를 가장 많이 찾은 총영사였다. 그는 민주평통 덴버협의 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콜로라도 해리티지 한 인 입양아 캠프, 콜로라도 남단의 트리 니다드에서 열린 한국대사 평화의 메 달 수여식 등에도 직접 참석해 연설을 하고 참전용사들에게 메달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콜로라도 한인행사들을 챙겼으며, 아이디어가 넘치고 깨어있 는 외교관으로 평가되고 있다. 매 강연 때마다 미주 한인들에게 투표에 참여 해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강조했으 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최대한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비좁은 밴을 직 접 며칠씩 운전해 유타와 와이오밍, 콜 로라도 등 관할 지역 순회영사에서 영 사들과 함께 영사업무를 보는 것을 마 다 않을 만큼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 의 총영사이기도 했다. 박 총영사는 지난 8월 말에 콜로라도 지역 순회 영사 업무차 마지막으로 콜 로라도를 방문하면서 본지 사무실을 직접 찾아 이임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본지는 당시 했던 인터뷰와 추가로 진 행한 전화 인터뷰를 통해 미국을 떠나 는 박 총영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는 “동포사회의 단합과 발전, 편의 증진, 민원 같은 부분에 있어서 많은 노 력을 기울였다고 자체적으로 평가한
다”고 지난 3년간의 총영사 임무를 평 했다. 특히 광대한 국토를 가진 미국에 서 넓게 퍼져있는 한인 커뮤니티와 만 나 필요한 사항들을 충족시키는 순회 영사 업무를 많이 늘인 것을 가장 큰 개 선으로 꼽았다. “경제 문제, 한반도와 관련된 정무나 정책 모두 중요하지만, 동포 사회와 직 접 접촉하는 순회영사는 한인동포들에 게는 가장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특 별히 더 신경을 썼다. 내가 부임하기 전 까지는 노던 캘리포니아 및 콜로라도 등지의 순회 영사 업무를 연 40여회 정 도 실시했다. 그러나 내가 부임한 후 이 를 연 60여회로 약 50%를 늘여 동포 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었다. 이 것은 민원 담당영사들의 적극적인 뒷 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별히 코 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많은 제약사항 들이 있었지만, 총영사관 직원들과 여 러 영사들의 노력으로 관할 지역 한인 동포들이 영사업무 혜택을 받을 수 있 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다행스럽게 생 각한다”고 박 총영사는 밝혔다. 실리 콘 밸리의 경우 차로 한시간 반 거리이 지만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동포가 1만 명, 실리콘 밸리는 5만명 정도가 살고 있어서 지난 여름에는 거의 매주 직접 총영사관이 실리콘밸리를 찾아가 영사 업무를 실시했다. 또 콜로라도 역시 기 존에는 2차례만 순회 영사를 실시했으 나, 이를 4회로 늘이는 등의 노력을 기 울였다. 또 그는“화합과 발전 측면에 서도 변화가 있었다. 콜로라도에서 2개 로 나뉘어 있던 한인회가 화합을 통해 통합해 새출발했고, 통합된 한인회와 총영사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영사 출장소 설치 문제, 계속 노력 중
콜로라도에 영사 출장소를 유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지난 8월에 콜로라도를 방문했을 때 오로라 시장 과 시의원들과의 식사를 통해 영사 출 장소 이야기를 했었다. 마이크 코프만 시장은 올해 초에 워싱턴 DC에서 열 린 시장 컨퍼런스에 참석했을 때 이수 혁 주미대사와 만나 오로라에 영사 출 장소 설치를 제안했다고 말했고, 시의 원들은 적극적으로 유치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총영사관도 이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미 서울에도 여 러차례 건의를 했지만 현재로서는 어 느 정도 진행되었는지를 알 방법이 없 다. 몇달 전에 필라델피아에 뉴욕 총영 사관 산하의 영사출장소가 생겼다. 필 라델피아에만 한인 교민이 4만명 정 도 살고 있고, 역사적으로도 이 곳이 미국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지는 도시 이기 때문에 좀더 주목을 끌수 있었던 것 같다. 누구나 다 조직을 키우려고 하기 마련이고, 수요가 발생하면 외교 부가 꾸준하게 요청을 하지만 기획 재 정부, 안전행정 자치부 같은 곳이 많은 결정권을 가지고 있어서 현재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매년 몇개씩 전세계에 출장소가 만들어지지만 할 당량이 고정된 것은 아니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내가 보기에는 다음 출장소 설치는 콜로라도가 우선 순위에 있다고 보지만 콜로라도가 전 세계 출장소 후보 중에 어느 정도 순위 에 와있는지는 확답을 줄 수가 없다” 고 밝혔다. 민원업무 개선에도 많은 노력
박 총영사는 “올해 총영사관은 민원 일을 담당하는 부서에 우선순위를 두 었다. 동포들의 편의를 돌보고 내부적 으로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몇 달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순회 영사도 예약제 및 사전에 준비를 잘 할 수 있 도록 20여가지의 민원업무를 케이스별 로 정리하고 예시를 함께 올려 사람들 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고, 민원 인들과 이메일로 소통하며 민원업무를 도왔다. 영사관 내의 민원 창구도 오전 과 오후로 나눠서 오전에는 시간제 예 약, 오후에는 예약없이 방문해도 업무 를 볼 수 있는 워크인(walk-in)을 허용 하는 “부분적 예약제” 시스템을 실 시하고 있다. 민원실 앞에는 번호표를 뽑는 시스템을 도입, 사람들이 창구 앞 으로 한꺼번에 몰리는 일이 없도록 했 다”고 말했다. 팬데믹으로 더 많은 행사 못해 아쉬움 많아
박 총영사는 “한류 열풍을 끼고 2018
년부터 시작한 케이팝대회는 작년에 샌프란시스코에 열린데 이어 올해는 유타의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할 예정 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될 수 밖에 없어 아쉬움이 많다. 사실 미국 주 류 사회에 한류를 전파하기 위해서는 한인 인구가 많은 샌프란시스코 지역 보다는 유타나 콜로라도 같은 곳이 더 유리할 수가 있다. 팬데믹이 끝나면 글 로벌 페스트 같이 한국을 알리는 행사 에 콜로라도의 한인들이 적극 참여한 다면 총영사관에서도 지원을 해줄 수 도 있으니 꼭 알려달라”고 밝혔다. 그는 “ 코로나19로 한인 교민들이 많 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안다. 샌 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측도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더 많 은 지역 행사에도 참여하고 싶지만, 제 약이 많아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쉽다. 특히 올해는 센서 스와 대선이 있는 해이다. 한인들이 정 치적으로 적극 참여할 때 미국에서 한 인들의 신장도 증진될 수 있다. 주 정부 나 시 정부, 의원들이 한인들을 배려하 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은 유권자가 적 기 때문이다. 그나마 한인 유권자의 투 표율은 7~8%에 머무르고 있으니 더 무 시당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 유권자 등록법이나 투표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캠페인이나 세미나 등을 하겠 다면 총영사관에서도 지원을 해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총영사는 이임을 앞두고 교민들에 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동안 거리가 멀어서 순회 영사를 제외하고 4번 정도밖에 콜로라도를 방 문하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 미국에서 는 지역 커뮤니티가 매우 중요하다. 커 뮤니티가 똘똘 뭉치면 주류 사회에서 도 주목을 받게 되고, 그게 결국은 내 후세를 위하는 길이 된다. 한인 교민 여러분께서 자기자신이나 가족 중심 의 사고방식을 넘어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과 신장을 위해 수고스럽더라도 정치와 투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를 한다면 우리 한인 커뮤니티와 더 나 아가 2세들의 삶이 더 나아지지 않을 까 싶다. 교민 여러분들께서 코로나19 잘 이겨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 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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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스케치
할렐루야 교회, 목사 부부 포함 교인 17명 확진
산불속 대피 거부한 콜로라도 노부부 숨져
14명은 음성 판정 받아, 대부분 회복세
'이스트 트러블섬 화재'에 참변
오로라에 소재한 할렐루야 교회(담임 목사 김창훈)에서 담임목사 부부를 포 함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창훈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주에 교 인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우 리 부부까지 총 17명이 코로나 확진 판 정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주에 나와 딸 은 월요일과 수요일에 두번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내도 음성판정을 받아 현재는 확진자들 가운데 총 14명이 음성이 나온 상태”라며 현재의 상황에 대해 진솔하 게 밝혔다. 김 목사는 또한 추가로 보내온 자료를 통해, “우선 최근 저희 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교민 사회와 한인교 회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 과의 말씀을 드린다. 덴버 할렐루야 교회 는 코로나 사태 이후 주정부 시책에 따라 손 소독 및 발열 체크, 예배 시 교인 간 거 리두기와 예배 전후 소독 등 선제적 방역 을 실시하였으나 그 와중에 내가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지난 10월 1일 저희 가족 의 코로나 확진으로 할렐루야 교회는 모 든 예배를 비대면으로 즉시 전환했다. 또
교회 건물을 폐쇄조치하고 전체 방역을 시행하였으며, 성도들에게 전수조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교인들 사이에서 코로나 가 발생해 매우 송구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좁은 한인 사회에서 다 알고 있으니 숨길 필요도 없고, 사안이 사안 인 만큼 숨겨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현재 예배는 9월 27일 이후로 한 달 넘 게 대면 예배는 중단하고 온라인으로 만 드리고 있으며, 교회 내에서도 코로 나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앞으로 할렐루야 교회는 미 국과 덴버, 그리고 교민들을 위하여 하 나님께 기도하며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 어려운 시간 동안 할렐루야 교회를 걱정 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사 과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덴버 할렐 루야 교회는 방역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교회가 실천해야 할 책 무를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 목사는 “코로나 증상이 감기와 너무 흡사하다. 그래서 최근 감기 몸살 증상으로 2주 정도 심하게 아프셨던 분 들은 코로나 증상을 의심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전했다. 한편,덴버 교역자협회 회장인 오세오 목사는 한인 교회들 가운데 확진자가 보고된 교회가 있느냐는 질문에 “지 난 8월의 동산 침례교회와 할렐루야 교 회를 제외하고는 따로 보고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하린 기자>
대형 산불 속에도 사랑하는 집에 남 겠다며 대피를 거부한 콜로라도의 노부부가 결국 주검으로 발견됐다. CNN 방송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그랜 드 카운티의 브렛 슈로틀린 보안관이 지난 23일그랜드 레이크 마을 외곽의 주택에서 노부부의 시신을 발견했다 고 보도했다. 희생자는 라일 하일먼(86)과 그 아 내인 메릴린(84)으로 이들은 대피 명 령이 내려졌지만 가족들과 여러 해를 같이 산 집을 떠나기 싫다며 남았다 가 참변을 당했다. 10대 시절에 결혼 한 이 부부는 1952년 신혼 생활을 시 작해 1970년대 가진 것을 모두 털어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 가운데 에스테 스 파크 근처인 이곳에 터전을 마련 했다. 유족에 따르면 몇몇 친구들이 이들 부부에게 대피하도록 돕겠다고 제안 했지만 부부는 이를 거절했다. 유족 측은 성명에서 "그들의 유일한 소망 은 그들이 사랑한 집에 함께 있는 것 이었다"라고 전했다. 유족 측은 "그 집 은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금세 친구 가 된 낯선 이들의 마음을 끌 '지상 천 국'(heaven on earth)을 만들겠다는 평생의 미션이 됐다"고 전했다. 집 앞 마당에 연못을 낀 이 집은 '큰 노란 집' 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이들 부부는 21일 저녁 아들 글렌에 게 전화해 "그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
다. 들판과 헛간, 이웃집까지 불이 닥 쳤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부부는 침착 하고 단호했으며 떠나지 않겠다고 했 다고 유족은 전했다. 유족은 이들이 직접 만든 벙커에 들 어가 있다가 참변을 당했다고 밝혔 다. 하일먼씨는 은퇴한 소방관 출신 이었다. 이 부부의 집을 전소시킨 산불은 '이 스트 트러블섬 화재'로, 지난 14일 시 작해 이날 오전까지 서울 전체 면적( 약 605㎢)보다 더 넓은 18만8천여에 이커(약 762㎢)를 불태웠다. 그러나 진화율은 20%에 그치는 상황이다. 이스트 트러블섬 화재는 콜로라도주 를 집어삼키고 있는 몇 개의 대형 산 불 중 하나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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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건강보험료 평균적으로 하락 콜로라도 보험부(Colorado Division of Insurance)에 따르면, 콜로라도주에서 거 래소를 통해 구입하는 건강보험의 월평 균 비용이 내년에는 평균 1.4% 감소할 것 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용은 어디에 사느 냐에 따라 달라진다. 동부 평원의 일부 카 운티에서는 월 보험료가 12% 인상되는 반면 파크 카운티 주민들은 평균 12%를 덜 낼 수 있다. 덴버의 경우 평균 보험료 가 1.2% 하락하지만 주변 카운티에서는 더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 그러나 평균 비용은 보험업체마다 상당한 차이를 보이 고 있다. 콜로라도 주정부 관리들은 만약 재보험이 없었다면 지금보다 보험료가 약 20.8% 정도 더 낮을 것으로 추산했다. 재보험 프로그램은 보험사들에게 보완 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험사들은 높은 의료비를 지급해야 하는 고객들 비용의 일부를 재보험으로부터 보상받는다. 하 지만 콜로라도주 소비자 건강 이니셔티 브(Colorado Consumer Health Initiative) 의 애덤 폭스 부디렉커는 “재보험이 도 움이 되긴 했지만, 거래소에서 1개의 보 험사만을 판매하는 10개 카운티에서는 저렴한 플랜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불행 히도 일부 보험사들은 여전히 일부 지역 에서 보험료를 인상하고 있으며, 이번 코 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공중보건 위기 동 안의 보험료 인상은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더 과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험부는 주정부 운영 거래소에 서 개별 플랜을 팔려는 보험사에 대해 코 로나19 백신의 가능성이 있는 비용을 만 들지 말고, 수익률을 높인 요율을 특정하 지 말라고 지시했다. 재보험의 영향을 받 지 않는 작은 규모 그룹 시장의 보험료는 약 3.8% 오를 것이다. 소규모 그룹 시장은 100인 이하 사업체에 개방된다. 공개 등 록은 11월 1일부터 1월 15일까지 계속된 다. 그러나 1월 1일부터 보험혜택이 필요 하다면 12월 15일까지 가입해야 한다. 직 장을 잃거나 다른 주요한 삶의 변화를 경 험한 사람들은 1년 내내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콜로라도 보험부 웹사이트 (https://www.colorado.gov/pacific/dora/healthinsurance-plan-filings-and-approvedplans)를 참조하거나 전화(303-894-7499)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오로라 공립학교 1~8학년 원격학습으로 전환 오로라시 공립학교(APS)는 최근 학부 모, 교사, 교직원들에게 보낸 공문에서 최근 오로라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 증가에 따 라 1~8학년 재학생들 대부분이 원격 학 습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APS가 최근 오로라시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계속 늘고 있어 11월 중순까지 원격으로 학습을 계속해 야 할지도 모른다고 밝힌지 며칠 만에 나 온 것이다. APS는 대부분의 1~8학년 학 생들이 원격 학습으로 전환되는 시점은 10월 26일부터라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교육위원회 특별회의에서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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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소속 영옥 리치 교사 ‘인문학 작품 공모전’최우수상 수상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장문선) 소속 영옥 리치 교사(사진)가 한국 외국 어 대학교에서 주최하는‘인문학 작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외국 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 국 가전략사업단이 추진한 이번 공모전 은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함 께, 새롭게, 깊게’라는 주제로 UCC 와 글짓기, 시화전 3개 부문에 대한 작 품을 모집했다. 영옥 리치 교사는 1800년대 중후반 을 살았던 영국 시인 크리스티나 로제 티의 ‘에코’라는 영문시를 번역했 고, 지인인 조미진 씨의 사진을 배경 으로 작품을 출품했다. 리치 교사는“ 딸을 한국학교에 보내면서 콜로라도 한국 통합학교에서 우연히 교사로 일 을 하게 됐다. 지난해 주제 학습은 ‘시’ 였고, 덕 분에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
를 접하게 됐다. 수업 중에 소개된 시 와 동요를 배우고 한 학기 내내 자신 의 시를 만들고 시화로 꾸미고 많은 사람 앞에서 읽던 아이들의 모습을 지 켜볼 수 있었다. 그리곤 생각나던 영 시들. 몇 년 전, 지역 합창단을 위해 시 번역을 도와 드리면서 받은 감동을 기 억해 냈다. 영어로 쓰인 시들의 감동 을 한글로 잘 전달해 보고 싶은 욕심 이 생겼다. 읽을 때마다 다르게 다가 오는 감동들. 그 시들 중 ‘에코’를 이번 공모전에 출품하게 되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힘든 시간을 지나가 면서 혹, 이 ‘에코’라는 시가 잔잔 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수상 소 감을 전했다. 한편,‘제15회 인문주간’ 행사의 일 환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의 시상식은 29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되었 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06년부 터 주최하는‘인문주간’은 시민들 이 인문학을 가까이 접할 기회를 제 공하고, 그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사하는 인문학 축제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지역단체나 대학 등 여러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7개 기관에서 인문학 과 관련된 토론회와 강연, 대담, 전시, 공연 등이 지난 26일부터 오는 11월 1 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 으로 병행돼 개최되고 있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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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9일 l 주간 포커스
겨울철 야외 및 주차장 영업 위한
누구나 살아가면서 애착이 가는 물건이 하나쯤은 생기기 마련이다. 그것이 비싼 것이든 아니든 내게는 특별한 사연과 의미로 다가온 물건들이다. 애장품 소개 코너는 누군가의 추억과 사랑이 배어 있는 물건 들을 커뮤니티와 공유하면서, 우울한 팬데믹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나의 애장품, 쌀 씻는 바가지 “이사할 때마다 제일 먼저 챙겼다” 애장품을 소개하는 이 코너의 첫 번째 주인 공은 주간포커스 신문사의 김현주 대표이다. 애장품을 소개하는 코너를 기획하자는 편집 회의가 끝나자마자 김 대표가 내어놓은 것은 스테인레스 바가지였다. 여느 가정집 주방에 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스테인레 스 그릇이다. 하지만 이 바가지는 김 대표가 가장 아끼는 물건이라고. 김 대표와 바가지의 인연은 지난 2002년 2월에 시작되었다. 김 대표는 4번이나 미 국 비자를 거절당하고 마침내 5번째 비자 를 받아 미국으로 들어가기 위해 부산 김 해공항에서 가족들과 이별의 시간을 가졌 다. 부모님, 언니, 오빠, 동생 등 가족 모두 가 김 대표와 그의 남편을 배웅나왔다. 서 로 건강해라, 곧 다시 만나자, 무슨 일 있으 면 언제든 돌아오라며 눈물을 흘리며 이별 을 나누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언니가 김대 표의 기내용 가방 지퍼를 열더니 스테인레스 그릇과 작은 플라스틱 컵을 꾹꾹 쑤셔 넣었 다. “도착하면 피곤할 테니까, 짐 다 풀지 말 고 쌀 씻을 그릇만 꺼내서 밥 해 먹고 우선 쉬 어라"고 말하며 말이다. 처음에는 안 그래도 짐이 많은데, 쓸데 없는 물건을 가방에 넣는 다며 투덜거렸다. 하지만, 미국에 도착하자 이 그릇은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기 시작했다. 처음 시작하는 이민생활에 부엌칼과 수저까 지 모두 사야했던 그시절, 급한 대로 바가지
는 참으로 쓸모가 많았다. 쌀도 씻고, 야채도 씻고, 과일도 담아놓고, 행주를 빨기도 하고, 애들 젖병도 담가놓았다. 그렇게 해서 김 대 표와 함께 미국 이민길에 오른 이 바가지는 18년 동안 8번의 이사를 거친 후에도 지금까 지 늘 김 대표의 주방 한켠을 차지하고 있다. 18년의 세월을 거치는 동안 낡아서 더이상 반 짝이지도 않지만, 이 바가지는 김 대표가 가 장 아끼는 애장품이다. 바가지를 사용할 때마 다 언니와 가족의 마음을 느낄 수 있기 때문 이다. 그에게 바가지는 사랑이었다. <이하린 기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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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오 난방기 미리미리 준비해야 코로나 팬데믹 기간 식당 영업 활성화를 위해 콜로 라도에서도 패티오나 야 외 주차장에서 영업을 허 용하고 있다. 심지어 야외 영업을 영구화하는 방안 의 가능성이 팬데믹이 지 속되는 가운데 현재 논의 되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겨울 이 시작되면서 일몰이 지 나면 제법 쌀쌀하다. 특히 콜로라도의 겨울은 길고 도 추워서, 페티오나 야외 영업을 위해서는 난방기 설치가 필요하 다. 낮 시간에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지만 저녁이면 사막 기후로 인해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설치가 편리하고 이동하기 쉬운 야외용 난방기가 핫딜에 입점됐다. 프로판 가스를 이용하는 세로형 난방기로 최대 18피트 반경에 10시간 동안 열기가 지속된다. 쉬운 동작으로 버튼만 누 르면 점화가 되고 온도 조절 노브가 설치되어 적정한 온도를 유 지할 수 있다. 2개의 부드러운 롤러가 하단에 장착되어 손쉽게 이 동이 가능하다. 특히 난방기가 기울어지면 자동으로 히터가 꺼지 는 안전 밸브가 내장되어 있다. 히터의 성능은 BTU로 측정되는데 BTU(British Thermal Unit)는 1파운드의 물을 가열해서 1도(화씨) 올 리는 데 필요한 열량 단위다. 핫딜에서 판매하는 48000 BTU 난방기는 48000 파운드의 물을 1 도 올릴 수 있는 화력을 내뿜는다는 뜻이다. 우산 모양으로 디자인 된 48000 BTU 스탠드형 난방기는 현재 핫딜에서 입점 기념으로 250달러에 판매하며 특히 LA/OC 지역의 구매자는 먼저 온라인에 서 결제하면 LA 한인타운 7가와 윌셔플레이스에 위치한 핫딜 웨 어하우스에서 현장 픽업이 가능하다. 배송비를 60달러이며, 이번 야외 페티오용 난방기는 선착순 300대만 판매한다. 구매 사이트는 https://hotdeal.koreadaily.com이다. <덴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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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디테일
핸콕 덴버시장, 확진자 증가하자
볼더 18~22세 연령층 집회 규제 완화
덴버 재택안전명령 3단계로 상향조정
기존 2명 제한에서 최대 10명까지 가능
덴버의 코로 나19 확진자 수와 입원 환 자수가 계속 해서 증가함 에 따라, 덴버 가 재택안전 명령을 3단계 (Level 3)로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덴 버에 소재한 비즈니스들은 영업 시 정원 과 관련해 더 엄격한 제한 조치를 따라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되었다. 마이클 핸콕 덴버시장(사진)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30분에 뉴스 컨퍼런스를 열어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3단계 안전명령은 28 일 수요일부터 실시됐다. 콜로라도 공중보건환경부(CDPHE)의 재택안전명령 3단계 하의 가이드라인 에 따르면, 체육관(gym)은 실내 서비스 는 이론적으로 모두 폐쇄해야 하며, 많 은 비즈니스들은 정원의 25%까지만 허 용한 채 운영된다. CDPHE는 덴버의 코 로나 양성비율이 7%를 넘어가고, 지난 2 주간 새로운 확진자의 수가 2,800명으로 인구 100,000명당 385명의 비율까지 치 솟는 바람에 더 엄격한 제한이 불가피했 다고 밝혔다. 3단계 제한은 다음과 같다. ▲레스토랑들은 실내에서 정원의 25%, 최대 50명을 넘지 않은 상태에서 운영될 수 있다. 기존의 2단계는 정원의 50%까지 허용됐다. ▲교회나 예배당은 정원의 25%, 혹은 50
명을 넘지 않은 상태에서 운영될 수 있다. ▲비중요 제조업과 사무실들은 50% 대 신 정원의 25% 수준에서 운영되어야 한 다. ▲리테일과 개인 서비스는 최대 정원의 50%에서 25%로 줄여서 운영될 수 있다. ▲실내 이벤트는 정원의 50% 혹은 25 명 중 더 적은 수로 운영될 수 있다. 이번 변경에서 보태닉 가든, 덴버 동물 원, 체리 크릭 몰은 예외가 인정되어 적 용되지 않는다. 핸콕 시장은 뉴스 컨퍼런스를 통해 마 지막 술 판매 역시 밤 10시로 조정될 것 이라고 밝혔다. 2단계로 돌아가기 위해 서는 덴버의 매일 신규 확진자의 수가 175명 미만으로 떨어져 이를 2주간 유지 해야 한다. 핸콕 시장은 “다시 2단계가 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 다. 그는 또“이것이 덴버의 실패를 의미 한다고는 믿지 않는다. 이것은 과학을 믿 지 않는 사람들의 실패이다. 이것은 정치 적인 단어도, 공포를 팔려는 것도 아니다. 다만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한 최선의 방책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덴버는 지난 월요일에는 140건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었지만, 일요일에는 375 명으로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 은 수를 기록했다. 또 덴버의 입원율 역 시 꾸준히 증가했는데, 일요일까지 평균 입원율은 73명이었다. 한편 아담스 카운 티 역시 3단계를 28일부터 적용하기 시 작했다.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 스프링스 부동산 전문인
볼더 카운티 보건국은 18~22세 연령대 에 대한 집회 규제를 다소 완화했다. 보 건당국은 그러나 카운티와 콜로라도 주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수가 계속 늘고 있어 카운티 주민 들은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 다. 특히 대학생인 젊은이들은 콜로라도 대 볼더 캠퍼스(CU 볼더)의 가을 학기가 시작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 가함에 따라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이 로 인해 지난 9월말부터 18~22세 연령 대의 누구라도 2명 이상 집회를 제한하 는 내용의 보건 행정명령이 발동됐었다. 볼더 카운티 보건국은 최근 대학생층 의 감염이 급증세에서 안정세로 돌아섬 에 따라 젊은 층도 카운티 주민들과 같 은 10명 이하의 집회를 가질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집회와 관련된 공중보건 행정명령 위반 여부는 엄격히 단속되고 있으며 캠퍼스 밖에 거주하는 CU 볼더 재학생들을 대 상으로 추가적인 검사가 계속 실시되고 있다. 집회 기준의 변경은 볼더 카운티 의 18~22세 사이의 연령층 인구 10만 명 당 평균 신규 코로나19 환자수, 검사대 비 확진율, 연령 그룹 간의 일관성 있는 테스트 등 위험 수준으로 확인된 지표를 기반으로 한다. 이 연령대의 측정 기준은 매일 모니터 링되고 매주 보고된다. 집회 기준 수정 결정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까지 볼 더 카운티 공중보건국에 의해 결정되 고 발표된다. 변경사항은 1시간 뒤인 당
일 정오부터 시행된다. 볼 더시에 사는 18~22세 연 령대 젊은 층 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 19 방역지침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이 연령대는 최대 10명까지 집회나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이것은 현재 볼더 카운티내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에게 적 용되는 것과 동일한 지침이다. ▲18세부터 22세까지의 연령대는 물리 적 거리, 마스크 착용, 집회 규모 제한을 준수하는 한 비즈니스(식당, 소매점 등) 를 방문할 수 있다. ▲보건 행정명령은 카운티 보건국의 매 주 검토를 통해 계속 시행될 예정인데, 당시 상황에 따라 의무준수사항이 변경 될 수도 있다. ▲더 엄격한 자택대피 명령이 적용되는 대학 내 집단주택 거주자들은 구체적인 지시와 완화계획을 지켜야 한다. 이번에 다소 완화된 규제는 해당 연령대 주민들이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앞으 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다. 카운티 보건국 은 집회 규제 완화조치를 오는 12월 15일 까지 적용할 예정이며 그동안 매주 화요 일 관련 데이터를 수집 평가한다고 전했 다. 자세한 사항은 볼더 카운티 웹사이트 (https://www.bouldercounty.org/)를 참조하 면 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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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에스프레소 맨이 되어 주시겠습니까? 드림교회 허성영 담임목사
커피는 이제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음료입니다. 시내에 나가보면 한 블럭에 여러 커피전문점이 있고, 심 지어는 한 건물에 두 개의 커피 매장이 입점이 되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만 큼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음료라는 것이겠지요. 저 또한 커피를 즐겨 마십 니다. 새벽기도 후 한잔으로 시작하여 많게는 하루에 두세잔은 꼭 마시게 되더 군요. 저는 여러 종류의 커피 중에서 아 메리카노를 좋아합니다. 이에는 사연이 있답니다. 커피를 즐겨 마시기 시작하던 때는 지 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아프리카에 방 문하였을 때 였습니다. 선교사님들과 함 께 에티오피아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였 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난 후, 식당 주인이 에티오피아 커피를 직접 끓여서 내려주었습니다. 매우 조그만 잔에 담아 거기에 설탕을 넣어 건네준 커피는 그야 말로 신세계였습니다. 설탕때문인지는 몰라도 달콤한 맛이었기에, 또한 조그 만 잔에 담았기에, 연거푸 3잔이나 마셨 습니다. 평소에는 한밤중에 커피를 마셔 도 숙면에는 문제가 없던 저였지만, 그 날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답니다. 다 음 날 선교사님과 지난밤 경험을 나누었 더니, 제가 마신 커피가 에스프레소라고 하시더군요. 그때의 경험으로 인해, 이 후 다양한 커피를 즐기지만, 에스프레소 만은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닌지, 커피 전 문점에서 가장 안 팔리는 커피가 에스프 레소라고 합니다. 너무 써서 친근감이 덜하고, 양도 적고 그래서 모두 싫어하 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커피 전 문점에는 에스프레소를 팔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다름 아닌 에스프레 소가 모든 커피의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 다. 제가 즐겨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에 스프레소에 물을 타서 희석시킨 것이고, 카푸치노는 우유거품과 계핏가루를, 모 카는 스팀밀크와 초코시럽이 첨가된 것 입니다. 라떼는 스팀밀크만 첨가된 것이 고, 마키아 또는 스팀밀크와 우유거품 이, 에스프레소 콘파나는 휘핑크림이, 에스프레소 아포가또는 아이스크림이 에스프레소와 결합된 것입니다. 커피의 제조방법을 나열한 것 같지만, 이 모든 커피들 공통점은 모두 에스프레소가 들 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에스프레소
는 그 자체의 인기와는 다르게 모든 커 피의 밑받침이 되고 있다는 것이지요. 마치 약방의 감초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가장 안 팔리는 제품이지만 꼭 존재하는 제품이 된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가운데에도 에스프레소 같 은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를 에스 프레소 맨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영 화 ‘라디오 스타’에서 인기가수 박중 훈이라는 스타를 보필하는 매니저 안성 기같은 사람이겠지요. 보이지 않는 곳에 서 스타를 돌보고, 스타를 대신하여 사 람들을 만나 일을 만들어가고, 모든 공 로가 스타에게 돌아가도 자신은 그것을 기뻐하는 사람. 우리에게도 그런 사람들 이 있지요? 당시는 몰랐지만 언제 돌아 보아도 그 자리에 있는 사람. 한결같이 남을 위하여 자신이 낮아지는 사람 말입 니다. 마치 부모님과 같은 분들 말입니 다. 그런데 사실 이 에스프레소맨은 주
목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 리소문없이 사라지기도 하고, 그 어느 누구도 알아주지 않기도 합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자기희생정신을 발휘하여 응달진 곳에서 최선을 다합니 다. 이들이 있기에 우리가 있는 게 아니 겠습니까? 우리의 삶도 때로는 에스프레소맨과 같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로 인 하여 사람과 교제하는 것이 어렵고, 이 로 인해 서로의 정서적 교류가 줄어들 어 팍팍한 시대를 살고 있지만, 우리 의 에스프레소와 같은 헌신이나 희생 은 추워진 몸을 녹이는 한잔의 커피처 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를 따뜻하 게 만드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 믿습 니다. 여기 역사상 위대한 에스프레소 맨이 있습니다. 낮고 천한 곳에서 소외 된 우리를 스타로 만들어 주시기 위하 여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신분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인류구 원이라는 최대의 가치를 위하여 자기 희생을 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밑바 탕은 사랑이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예 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그 사랑을 흘 려 보내는 통로, 에스프레소맨이 되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립보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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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린 기자의 행복찾기
고추따기는 너무 힘들어
3주 전 푸에블로를 찾았다. 콜로라도 에 사는 한인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은 해본다는 푸에블로에서 고추 따기 에 도전하기 위해서였다. 친구와 둘이서 기세 좋게 아침 일찍 푸에블로로 출발했다. 날씨는 쾌청했 고, 캐머론 피크 산불로 인해 매케한 연기냄새가 덴버에서 2시간 떨어진 푸에블로까지는 닿지 않는지 공기도 좋았다. 농장 주인 제프 아저씨에게 고추밭 가는 길을 물어보니 몇 번 설명하다 ‘아, 얘네들은 길치라 답이 없구나’ 싶었는지 직접 트럭을 몰고 우리를 고 추밭까지 데려다준다. 이제 거의 끝물
이라서 그런지 드넓은 고추밭에는 사 람은 커녕 개 한 마리 보이지 않고 빨 갛게 익은 고추만 조롱조롱 달려있었 다. 기세 좋게 고추따기에 들어갔다. 빨 갛게 잘 익은 고추만 골라서 열심히 양동이에 담기 시작했다. 쭈그리고 앉 아 고추를 따기 시작했는데 얼마 지 나지 않아 여기저기 각종 신체부위에 서 아우성들이 들려왔다. 허리, 다리, 무릎, 엉덩이, 눈, 목, 손, 손목…. 모두 들 죽는 소리를 해대는 통에 조금 쉬 어주어야 했다. 양동이를 보니 절반밖 에 차지 않았다. 고추 담는 초록색 그 물망 하나를 가득 채우면 50파운드라
고 하는데, 양동이에 딴 고추를 몇 번 쏟 아부어야 50파운드짜리 그물망 하나를 완성할 수 있을지 눈앞이 캄캄해졌다. 150파운드는 기본으로 따야지 하며 하늘을 찌르던 기세는 어디로 슬그머니 사라지고 100파운드만 따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절충안이 새로 자리잡았 다. 어기적거리며 일어나 다시 고추를 따기 시작했다. 갑자기 미국 개척시대 에 아프리카에서 끌려와 담배 농장에서 일하던 흑인 노예가 생각났다. 조금만 게으름을 피우면 사정없이 채찍이 날아 오던 공포스러운 근로환경에서 최저임 금도 받지 못한 채 일해야 했던 흑인 노 예들의 비애가 오버랩되면서 갑자기 서 러움이 북받쳐왔다. 난 누가 채찍으로 때릴 사람도 없고, 내가 먹을 고추 따러 왔는데 왜 흑인 노예가 된 기분인걸까? 시간은 흘러가고, 모이를 쫓는 닭이라 도 된 양 빨간 고추만 찾아다니며 고추 를 따다보니 나중에는 잡생각이 모두 사라지고 무념무상, 거의 트랜스 상태 가 되어 기계적으로 고추를 따고 있었 다. 하늘에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고 있었고, 세상 고요한 고추밭에는 친구 와 내가 고추 따느라 사각거리는 소리 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흐느적거리며 고추를 따다보니 어느 새 고추는 한망을 느슨하게 채우고 두 번째 망의 절반을 채우고 있었다. 도저
히 100파운드까지도 무리였다. 친구는 화장실도 없는 고추밭에서 혹시라도 소변이라도 마려우면 큰 일이라고 물 한 방울 마시지 않았지 만, 나는 물 한 병을 다 비우고도 갈 증이 사라지지 않았다. 목도 마르고, 배도 고프고 몸도 고달프고.... 이러다 가 애들 결혼식도 못보고 고추밭에서 이 세상을 하직할 것 같은 생각이 들 어 고추밭을 탈출하기로 결심했다. 친구와 둘이서 다시 제프 아저씨의 창고로 돌아갔다.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저울 앞에 섰다. 내가 몇 시 간 동안 힘겹게 딴 고추를 저울에 올 리는 제프를 경건하게 바라보았다. 저울의 숫자가 77파운드에서 멈췄 다. 음, 이 정도면 선전했어…. 나는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냈다. 1파운드 당 45센트. 제프는 내게 고추값으로 34달러를 청구했다. 그런데 제프 옆에 빨간 고추로 꽉 꽉 채워진 4개의 망이 놓여 있는 것 이 보였다. 미리 따놓은 고추들이었 다. 제프에게 저건 얼마에 파냐고 물 었다. 1파운드에 55센트란다! 그럼 내가 파운드당 10센트를 아끼겠다고 두시간 넘게 중노동에 시달리며 고추 를 땄단 말인가? 다리에 힘이 풀렸다. 친구와 두손을 꼭 잡고 다짐했다. 다 음부터는 고추는 사는 걸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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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얼굴 한쪽이 안 움직여요! 한의사 김병우 한의원에 일년사시사철 일주일에 꼭 한 두명씩은 있는 환자가 구안와사(口眼喎 斜) 환자입니다. 리커스토어를 하면서 여 분의 옷도없이 냉장고를 왔다갔다하다가 얼굴 한쪽이 마비된 환자, 아들의 응급실 행 소식에 충격받은 후 입이 돌아갔다는 환자, 아무 일도 없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도 안 감기고 침이 흐르기시작했 다는 환자 등등. 영국의 찰스벨이 처음 기술한데서 유래 해서 BELL’S PALSY라 불리는 안면신 경마비증은 증상발현시 가장 먼저 의사 의 진단을 받아서 유사병증과의 구별이 치료에 가장 중요합니다. 중추성안면신경마비증은 뇌출혈, 뇌경 색, 동맥류 등의 뇌에서 시작된 질환으로 이마의 주름은 잡히나 입주위만 돌아가 는 특징이 있으며 혀 한쪽의 마비감, 몸 한편의 마비감 등 전신적 증상을 동반합 니다. 특히 한의원에는 MRI 검사결과 뇌 출혈이 아니라고 진단이 되었지만 혀 한 쪽의 마비감과 몸 한편의 저린 증상이 있 는 환자들이 많이 오는데 양방결과에 상 관없이 뇌쪽의 손상으로 보고 중풍에 준 하는 침치료를 합니다. 특히 이 병증은 발 병후 100일 이내에 회복여부가 결정되는 시간을 다투는 치료이므로 빠른 진단과 빠른 치료가 제일 중요합니다. 렘세이헌트증후군(RAMSAY HUNT’S SYNDROM)은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헤 르페스 바이러스가 안면신경을 침범하여 생기는 것으로 귀 주위에 수포가 발생하
는 특징이 있으 며 격렬한 통증, 귀 뒤쪽의 열감 과 얼굴의 마비 증상 등이 생기 며, 구안와사보 다 훨씬 심각한 마비와 후유증 이 생깁니다. 반 드시 양방적인 치료가 필요하 며 초기부터 정기적이고 공격적인 치료 가 중요합니다. 말초성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 BELL’S PALSY)의 주요 증상은 눈꺼풀 이 쳐지고 눈을 꼭 감거나 크게 뜨기 힘들 며 이마의 주름을 잡기 힘들며, 입꼬리가 쳐지며 음식물이 새며 휘바람을 불기 힘 들고 미소를 지을 수 없는 등의 증상이 얼 굴 한편에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뇌에서 직접 나오는 12개의 신경중 7번 안면신경 의 마비에 기인하기 때문인데, 눈물샘과 침샘의 분비, 미각 일부 외는 얼굴 전체의 운동을 조절하는 기능이 대부분인 안면신 경의 특징으로 얼굴 한편의 전반에 걸쳐 서 병증이 나타납니다. 이 안면신경마비 의 원인은 양방적으로 특별히 밝혀진 것 이 없어서 찬 곳에서 잤다든지, 피로가 심 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에 발 생한다고 합니다. 치료 역시 스테로이드 약물과 항바이러스제를 복용시킵니다. 그리고 구안와사는 발병 후 일주일에서
10일까지 계속 진 행이 됩니다. 가 끔 한의원에서 발 병한 다음날 와서 침을 맞았는데 왜 더 나빠지냐고 묻 는 분들이 계셔서 치료 전에 처음부 터 설명을 드립니 다. 발병 후 일주 일 정도까지는 병 의 특성상 계속 진행이 되지만 침으로 악 화의 정도를 줄인 상황이라고. 그리고 환 자의 60-70%는 1개월 안, 90%의 환자 들은 3개월 안에 자연적으로 회복이 되 며 10%의 환자들은 자연회복이 안되는 완고한 마비 후유증을 겪게 됩니다. 그러 한 이유로 한의원에서 겪는 환자들의 치 료경과가 판이하게 달라지는데 빠르게 는 3,4번의 침치료로 완쾌되는 환자가 있는가 하면 6개월에서 1년까지 걸리는 환자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환자 자신은 본인이 자연적 치료가 될지 안될 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극적 인 치료를 권장하는데, 이유는 6월까지 회복이 되지 않으면 완전회복이 힘들어 얼굴 마비감 등의 후유증을 평생가지고 살아가게됩니다. 한방적인 접근은 구완와사도 풍의 일종 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한방적인 접근은 마비된 부위의 신경손상 회복뿐만 아니 라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를 같이 하게됩
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과도한 스 트레스나 충격으로 간의 기운이 위로 치 받아서 생기는데(간양화풍, 肝陽化風) 간의 기운을 가라앉혀 주고 음을 보충 하는 방법을 쓰며, 평소 열이 많아 힘들 어 하는 사람(열극생풍, 肝陽化風)에게 도 잘 생깁니다. 그리고 평소에 몸이 마 른 사람이 독감 등의 병에 걸리면서 피 나 진액이 근육을 유양하지 못해서 생 기기도 하며(혈허생풍, 血虛生風), 오래 된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 소모성 질 환으로 기운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저하 되어도 생깁니다. 이처럼 한의학적 치료 는 맥진 등으로 원인을 찾아내서 장부의 부조화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 료방법입니다. 그리고 얼굴에는 위장경 락이 가장 넓게 분포하기 때문에 소화기 능의 약화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하여 위장의 소화기능을 도와주는 치료도 병행합니다. 당연히 소화기능을 떨어뜨리는 찬음식의 섭취는 자제를 하 여야 하며 정기적인 얼굴 마사지로 안면 신경을 자극하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구안와사는 전통적으로 침치료를 선호 하여 한의원만을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 은데 초기에 양방적인 검사와 약물치료 의 병행이 치료시기를 단축시키고 후유 증을 남기지 않은데 더 좋을 수도 있으 므로 병원에서 초기에 검사를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콜로라도 김 한의원 제공 303-882-8867 www.antiagingbrea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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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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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속으로
아직도 활활 타는 콜로라도 … 록키산 국립공원 폐쇄 캐머론 피크 산불은 역사상 최악 산불로 등극 지난 주말에 내린 눈은 콜로라도 일부 지역에 20인치 이상의 눈 폭탄을 떨어 뜨리며 겨울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콜로라도를 맹렬히 달구며 타오르는 산불의 기세는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 현재 콜로라도에서 진화 작업이 한창인 산불의 목록과 진 행 상황은 다음과 같다.
▷산불 규모: 20,433에이커 ▷진화상황: 12% 지난 일요일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1피 트가량의 눈이 내려 산불의 진행 속도 가 느려졌다. 윌리엄스 포크 산불 Williams Fork Fire
캐머론 피크 산불 Cameron Peak Fire ▷위치: 록키산 국립공원 북쪽 레드 페 더 레이크 남서쪽 15마일 지점 ▷산불 규모: 208,663에이커 ▷진화 상황: 64% ▷콜로라도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공식 화된 캐머론 피크 산불은 지금까지도 진 행 중이다. 지난 8월 13일에 캐머론 패 스와 챔버스 호수 인근의 아라파호와 루 즈벨트 국유림 지역에서 처음 발화된 이 산불은 지난 10월 25일에 일부 지역에 18인치의 눈이 내리면서 그 기세가 한 풀 꺾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스트 트러블섬 산불 East troublesome Fire ▷위치: 록키산 국립공원, 그랜드 카운티 ▷산불규모:192,560에이커(그랜 드 호수 인근의 그랜드 존 서쪽), 4,346 에이커(에스테스 파크 인근의 톰 슨 존) ▷진화상황: 그랜드 존은 20%, 톰슨 존 은 1%
록키산 국립공원이 일시 폐쇄된 가운데 공원에 입장하지 못한 방문객들이 불구경을 하고 있다.
맹렬한 기세의 이 산불은 최소 100채의 집 을 전소시켰으며, 록키산 국립공원이 이 산 불로 인해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다. 지난주 에 내린 눈으로 진화 작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다시 따뜻하고 건조한 날 씨가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의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뮬런 산불 Mullen Fire ▷위치: 라라미 서쪽 38마일 지점 ▷산불 규모: 176,878에이커 ▷진화상황: 85% 뮬런 산불의 대부분은 와이오밍에서 타 고 있지만, 콜로라도 북쪽의 일부 지역 도 이 산불에 영향권에 들어 현재 진화 작업 중이다. 파인 걸치 산불 Pine Gulch Fire
▷위치: 그랜드 정션 인근 ▷산불 규모: 139, 007에이커 ▷진화상황: 100% 이 산불은 완전히 진화가 된 상황이지 만, 혹시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잔불씨 를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리즐리 크릭 산불 Grizzly Creek Fire ▷위치: 글렌우드 스프링스 인근 ▷산불 규모: 32,631에이커 ▷진화상황: 91% 그리즐리 크릭 산불은 10월 22일 이후 150에이커 정도만 추가로 전소되어 활 동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들 포크 산불 Middle Fork Fire ▷위치: 스팀보트 스프링스 북쪽 10마 일 지점
▷위치: 프레이저 남서쪽 9.5마일 지점 ▷산불 규모: 14,749에이커 ▷진화상황: 30% 지난 며칠간의 추운 기온과 눈 덕분에 진화 작업에 도움을 받았지만, 완전히 불을 끌 정도로 눈이 내리지는 않았다. 칼우드 산불 Calwood Fire ▷위치: 볼더 카운티의 제임스타운 북 서쪽 3마일 지점 ▷산불 규모: 10,105에이커 ▷진화상황: 76% 13인치의 눈이 내린 덕분에 진화 작업에 도 움을 받았으며, 연기도 많이 잦아들었다. 아이스 산불 Ice Fire ▷위치: 실버톤 서쪽 5마일 지점 ▷산불 규모: 596에이커 ▷진화상황: 90% 거의 진화작업이 완료되어 지역 레이저 디스트릭트에서 잔여 산불의 진화작업 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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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막판 광고전서 바이든이 트럼프 압도
코로나 2차 확산 … 다시 생필품 사재기 고개
플로리다·펜실베이니아에 최대 지출
마켓·소매업체들 재고 확보 초비상
대선을 며칠 앞두고 선거운동이 종반전 으로 접어든 가운데 광고전에선 조 바이 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광고분석기업 '애드버타이징 애널 리틱스'(AA)에 따르면 바이든 캠프는 11 월3일 대선일 전 마지막주 TV와 디지털 광고에 5천100만 달러(약 578억원)를 지 출하고 외부 단체들은 3천600만 달러(약 408억원)를 쓸 계획이라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전했다. 이는 트럼프 측 지출의 2배 가량이다. 트 럼프 캠프는 1천100만 달러(약 125억원) 를 투입하고, 공화당 전국위원회와 협력 해 추가로 1천500만 달러(약 170억원)를 지출한다. 트럼프 진영의 최대 외부 단체인 '아메리 카 퍼스트 액션'은 약 2천만 달러(약 226 억원)의 광고 시간을 예약했다. 바이든 후보는 지출 규모뿐만 아니라 광 고 범위에서도 우위라고 더힐은 전했다. 바이든 캠프는 플로리다, 펜실베이니아 와 같은 경합주에서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등의 레드 스테이트(전
통적 공화당 우세주)까 지 10여개 주에서 광고 에 최소 100만 달러(약 11억원)를 지출할 예정 이다. 보수 진영의 텃밭인 텍 사스에서도 100만 달러 규모의 광고 공세를 계 획하고 있다. 더힐은 바이든 캠프 측 이 플로리다, 애리조나, 위스콘신, 네바다, 아이오와 등에서 최소 한 2배 격차로 트럼프 측을 압도할 것이 라고 전했다. 특히 바이든 캠프는 2016년 대선 때 트 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주에 광고비의 약 90%를 지출하고 있다. 약 10%는 미네 소타, 네바다, 뉴햄프셔, 버지니아, 콜로 라도 등 5개 주를 방어하는 데 쓰고 있다. AA에 따르면 양측 캠프와 주요 외부 단 체는 지난달 1일 이후 8억1천400만 달러 (9천226억원)를 TV와 디지털 광고에 쏟 아부었다. 바이든 캠프는 플로리다에 가장 많은 광고를 집행했으며 그다음은 펜실베이 니아였다. 트럼프 캠프도 플로리다에 최 대 비용을 썼다. 두 지역은 주요 경합주 중 가장 많은 선거인단이 걸린 곳이다. 더힐은 "바이든 캠프가 트럼프 대통령 을 압도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 이점을 활 용하고 있다"면서도 2016년 대선 때도 상당한 차이는 아니지만,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광고에 더 많은 돈을 썼다 고 지적하고 "지출 우위가 성공을 보장하 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미 전국에서 연일 8만여 명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전국 35개 주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2차 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라 소비자들 사이에 다시 생필품 ‘ 사재기’ 움직임이 일고 있어 소매체인 업계가 대규모 사재기 사태 재연 가능 성에 대비해 비상 태세에 돌입했다. 팬데믹이 본격화되던 지난 3월과 4월 미 전역에서 거세게 확산됐던 대규모 사재기 사태가 이번 겨울 다시 재연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25일 야후파이낸스은 코로나19 2차 확산 징후가 나타나면서 전국적인 봉 쇄령이 내려질 것을 우려한 소비자들의 대규모 사재기 열풍이 재연될 수 있어, 식품 소매체인 업계가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매업계 관계자들은 이미 사재기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소비자들이 대량 구매에 나서게 될 물품들을 중심으로 재고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미 많은 소비자들 이 2차 봉쇄령을 우려해 생필품 대량구
입에 나서 액체 비누, 캔 푸드, 소독용 와 이핑 시트 등 일부 품목들은 벌써 물량 부 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올겨울에 불어닥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 는 2차 대규모 사재기 열풍은 화장지와 세정제, 캔푸드 등 일부 품목에 한정됐던 지난봄과는 양상이 다를 것이라는 지적 도 있다. 이미 집에 머무는 시간이 장기화 되면서 미 소비자들이 예전에 비해 식료 품 소비가 크게 늘어난데다 겨울철에 봉 쇄령이 내려질 경우를 대비해 장기보관 이 가능한 식료품을 대거 사재기할 가능 성이 크다는 것이다. 야후파이낸스는 올겨울 사재기 열풍이 재연될 경우, 소비자들은 화장지와 페이 퍼타월 등을 대량 구매하겠지만 여기에 더해 냉동식품, 신선 채소, 캔 음식 구입 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코,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키트 판매 전국 대형 할인 체인인 코스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테스트 키 트를 판매한다고 언론들이 23일 전했다. 이에 따라 코스코 회원들은 외부 보건소 나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회원들은 아조바 (AZOVA) 랩을 통해 테스트 결과를 통보
받을 수 있는 2가지 옵션 가운데 하나를 선택을 할 수 있다. 테스트 키트 판매 가 격은 129.99달러와 139.99달러 두 종류가 있다. 여기에는 비디오 관찰이 포함됐다. 코스코 웹사이트에 따르면 PCR 타액 검 사 키트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고 검사 소에서와 같이 ‘고통스러운’ 코를 통해 점액을 채취하는 과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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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8만 확진자, 코로나 아직 최악 안왔다
710만 가구, 수수료 부담에 은행 계좌 없어
“내년 2월까지 50만명 사망”우려
은행권, 저렴한 서비스 확대키로
미국 내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사 태가 갈수록 심각해 지면서 최악으로 치 닫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으로 8만 명을 넘으며 미국 내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아 직 최악이 오지 않았다”며 제2, 제3의 팬 데믹을 우려하고 있다. 겨울을 지나면서 내년 2월까지 최대 50만여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 전역 최소 38개 주에서 코로나19 신규 및 입원 환자가 급 증하면서 지난 여름 치솟은 신규 확진자 수 기록을 뛰어넘어 처음으로 8만 건 이 상이 집계됐다고 24일 보도했다. 또 AP 통신도 존스홉킨스대 집계를 인 용해 지난 24일 미 전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8만3,718명이 나와 전날 8만 3,757명에 이어 이틀 연속 8만명을 넘었 다고 25일 전했다. 이는 미국 내 사상 최 다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종전 최다 기
록은 지난 7월16일 7만7,362명이었다. 이와 관련 보건 전문가들은 날씨가 추워 지는 시즌이 다가와 실내에서 보내는 시 간이 많아지면서 확진자가 더욱 증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워싱턴대 보건계량연구소(IHME) 연구 진은 지난 23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마스 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 내년 2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최대 50만명을 넘길 것이 라며, 단 지금부터라도 모두 마스크를 착 용하기 시작한다면 이 가운데 13만 명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신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 해도 조만 간 광범위하게 공급될 수 있을지에 대해 서도 의문이 나오고 있다. 앤소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백 신과 관련해 광범위한 백신 접종이 이뤄 지는 것은 내년 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 상했다. 파우치 소장은 25일 영국 BBC와 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안전 하고 효과적인지 여부를 11월 말이나 12 월 초에는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같이 말했다.
은행 계좌가 없는 미국인 수가 감소하 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적으로 710만 가 구가 은행 사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으 로 은행 접근을 사실상 거부당하고 것 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등 연방 금융감독국의 독려 속에 일부 대형 주류은행들이 이들 계좌 미보유 자 끌어안기에 나섰다. 25일 US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 리카, 웰스파고와 시티뱅크, US 뱅크 등은 은행 계좌 개설에 필요한 초기 디 파짓을 100달러 이하로 낮추고 월 수수 료를 낮추는 계좌를 제공하는 등 저소 득층과 소수계가 금융 접근을 더욱 용 이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FDIC는 웹사이트(www. fdic.gov/getbanked)를 개설, 이 프로그 램에 참여하는 은행들의 명단을 공개 하고 있다. 일부 한인은행들의 경우 디렉 디파짓 을 이용하고 종이 대신 전자 스테이트 먼트를 받을 경우 초기 디파짓과 월 수 수료를 낮추는 계좌를 제공하고 있으
나 여전히 많은 한인 저소득층과 노인층 이 은행 사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도 사실이다. 또 은행 계좌가 없는 가구들은 주로 소 득이 낮거나, 편모 또는 이혼 가정, 흑인 과 히스패닉 가구 등에서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흑인 가구의 14%, 히스패닉 가구의 12%가 은행 계 좌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백인 가구의 3% 미만이 은행 계좌가 없는 것 과 비교하면 여전히 인종 간 격차가 존 재한다. 은행 계좌가 없는 가구의 48.9%는 은행 의 계좌 유지에 필요한 최소 밸런스를 유 지하지 못해 은행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 다고 답했다. 34.2%는 은행 수수료 등 비 용이 너무 높다고 답했다.
트럼프, 메디케어 수혜자한테 코로나 백신 무료 접종 추진 도널드 트럼프 행 정부가 메디케이드 (가주는 메디캘)와 메디케어 수혜자들 에게 코로나19 백신 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
티코가 보도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비용을 연방 저소득층 의 료보험인 메디케이드와 노년층 의료보 험인 메디케어로 충당하도록 한다는 계 획으로, 이르면 27일이나 28일 이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연방 의료보험규 정 개정 작업을 통해 메디케이드 및 메 디케어 수혜자 약 1억2,000만 명이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 도록 한다는 것이다. 연방 보건부 산하 기구인 연방건강보 험서비스센터(CMS)가 그동안 규정 개
정 작업을 해왔으며, 미국을 비롯한 글 로벌 제약사들이 개발 중에 있는 코로나 19 백신에 대해 연방 식품의약국(FDA) 의 긴급 승인 결정이 나오는 대로 메디 케이드와 메디케어를 통한 저소득층과 노년층 무료 백신 공급 계획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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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400㎞밖 우주서 인증샷 우주비행사,대선사전투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 사 케이트 루빈스가 지구에서 253마일(약 408㎞) 떨어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대선 사전투표를 했다. 루빈스는 NASA 트위터에 대선 사전투 표 인증 샷을 올렸다고 23일 우주과학 전 문 매체 스페이스 등이 보도했다. 루빈스는 ISS에 설치된 간이 투표소에 서 한 표를 행사한 뒤 포즈를 취했다. 무 중력 우주 공간에서 투표했다는 점을 보 여주기라도 하듯 그의 금발 머리는 허공 에 뜬 상태였다. 루빈스는 텍사스주 휴스 턴의 NASA 존슨우주센터 근처에 주소지 를 두고 있으며, 전자 투표용지를 이용한 우주 투표를 허용하는 텍사스주법에 따라 부재자 투표를 진행했다. 우주 투표는 지상의 관제센터가 전자 투 표용지를 ISS에 전달하고, 우주비행사가 기표를 완료한 투표용지를 해당 선거구 사무원에게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달 루빈스는 ISS 승선에 앞서 우주 에서 대선 투표를 반드시 하겠다는 계획 을 밝힌 뒤 "우주에서도 투표를 할 수 있다 면 지구 땅 위의 사람들도 투표를 할 수 있 다고 믿는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루빈스는 지난 14일 우주선을 타고 ISS에 도착했고, 6개월 동안 머물면서 인 체 심혈관 관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바이든 암살 기도’10대 체포 소총·폭발물 차량에 한가득 23일 A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5월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너폴리스의 한 은행 주차장에 주차된 하얀색 승합차에서 무기들이 실려 있는 것을 직원들이 발견 해 신고했다. 차 안에서 AR-15(작은 자동 소총인 돌격소총의 일종) 소총 등 다량의 총기와 폭발성 물질 용기, 탄약함 등을 발 견한 경찰은 같은 달 28일 승합차 주인 알 렉산더 힐렐 트라이스먼(19)을 체포했다. 캐너폴리스 경찰과 연방수사국(FBI)은 추 가 수사를 벌여 트라이스먼의 전자기기에 서 8천600여개의 아동 음란물을 찾아냈 다. 트라이스먼이 소지한 컴퓨터 하드드 라이브를 분석한 경찰은 그가 테러·총기 난사 사건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여러 주 를 돌며 무기를 구매한 사실을 밝혀냈다. 수사 결과 트라이스먼은 자신의 SNS에 " 조 바이든을 죽일까?"라고 메모를 남기기 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트라이스먼은 바이든 후보의 집 주소, 총기 관련법, 야 간투시경 관련 인터넷 검색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바이든 후보의 자택에서 4 마일(약 6.4㎞) 이내에 있는 식당을 방문한 적이 있고, '처형'이라는 단어로 끝나는 행 동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에 따르면 트라이스먼은 전과가 없으며, 12살 때 자폐증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 세 살배기 생일날 친척이 떨어뜨린 총에 참변 세 살배기가 생일 날 파티 도중에 어른이 떨어뜨린 총기를 잘못 만져 목숨을 잃는 어 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15분께 텍
사스주 몽고메리 카운티에 있는 한 가정집 에서3살짜리남자아이가생일을축하해주 러 왔던 친척의 주머니에서 떨어진 총기를 주워 가지고 놀다 자신의 가슴을 향해 발사 해숨졌다.경찰에따르면아이는친척이주 머니에 넣어 다니다가 흘린 권총을 주운 것 으로 조사됐다. 해당 권총은 장전돼 있었으 며 잠금장치도 되어 있지 않았다. ◎ 백인 남성, 전철 기다리던 여성 선로로 떠밀고 도주 뉴욕시경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40분 께 타임스스퀘어역 N, Q, R 전철 플랫폼 에서 3~40대로 추정되는 백인 남성이 전 철을 기다리던 28세 백인 여성을 뒤에서 선로로 밀친 후 현장에서 도주했다. 피해 여성은 현장에 있던 승객들의 도움을 받 아 무사히 구조됐으며 손목에 가벼운 부 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 찰은 피해자가 용의자와 일면식이 없는 관계로 어떠한 말다툼도 없이 사건이 벌 어진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용의자가 5피트 8인 치의 신장으로 아프로 펌 헤어스타일에 옅은 색 후드셔츠, 짙은 색 청바지, 흰색 운동화와 붉은색 백팩을 착용하고 있었 다고 밝혔다. ◎ 뉴욕 한복판서 트럼프 지지-반대파 주먹싸움…7명 체포 뉴욕타임스(NYT)는 26일 트럼프 지지 자들과 반대파의 물리적 충돌을 중단시 키기 위해 뉴욕 경찰이 출동해 7명을 체 포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대인들'이란 단체가 중심이 된 트럼프 지지자들은 전날 오전부터 픽 업트럭으로 행렬을 구성해 뉴욕 전역을 누볐다. 픽업트럭 행렬은 성조기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 지지 문구가 인쇄된 깃발 들로 장식됐다. 일부 뉴욕 시민들은 트 럭 행렬을 향해 소리를 지르거나, 계란 등을 던지기도 했지만,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다. 그러나 픽업트럭 행렬이 뉴욕의 중심인 타임스 스퀘어에 진입한 뒤 마침 트럼프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던 시민 들을 막아서면서 문제가 생겼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트럭에서 내려 트럼프 반대 파와 욕설을 주고받았고, 주먹싸움까지 벌어졌다. 격렬한 충돌 탓에 일부 시위 자들은 구급차에 실려 갔다. 한편 NYT 는 시위 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측 근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목격 됐다고 전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라 디오 출연 후 차를 타고 가는 과정에서 시위대와 마주쳤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 최대규모 인신매매 소탕 작전 피해자 109명 무더기로 구조돼 오하이오주에서 인신매매 피해자 100 여명이 무더기로 구조됐다. 오하이오주 검찰은 지난 26일‘가을 희망 작전’을 통해 지난주까지 실종 어린이 45명과 인 신매매 생존자 109명을 구조했다고 밝 혔다. 오하이오 당국은 또 피해자 구조 과정에서 179명을 살인 등의 혐의로 체 포했다. 데이빗 요스트 오하이오주 검 찰총장은 트위터를 통해‘가을 희망 작 전’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신매매 소탕 작전이었다면서“오하이오에서는 앞으로 어떠한 인신매매도 없도록 하는 게 우리 목표”라고 밝혔다. 요스트 검 찰총장은 이번에 45명의 실종 어린이들 을 구조함으로써 그동안 주 안에서 발생 한 76명의 어린이 실종사건 처리도 모 두 완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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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뉴스 | KOREAN News in USA
멜베이 군, 한인 2세 권리침해 적극 설명 선천적복수국적 공개변론 연다
대한민국 헌법재판소가 오는 12월 12일 선천적 복수국적 공개변론을 열기로 했 다. 일반적으로 헌법소원에 대해서는 서 면심리를 원칙으로 한다. 사회적으로 중 대한 의미가 있다고 인정되면 공개변론 을 연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9월 24일 선 천적 복수국적자인 크리스토퍼 멜베이 (21, 노스 캐롤나이나 주립대 4학년, 사진) 의 헌법소원 심판청구에 대해 재판관 7:2 의 결정으로 헌법불합치 선고를 했다. 이번 사건을 맡은 전종준 변호사는 " 병역 의무와 관련해 선천적 복수국적 자에 대해 국적 이탈 제한을 두고 있는 국적법에 관한 헌법소원"이라며 "지난 2015년에 제기한 4차 헌법소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서면심리였는데 이번에는 공개변론이 이뤄지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 멜베이 군은 미국인 아버 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선 천적 복수국적자다. 전 변호사는 "크리 스토퍼 군 사례를 통해 원정출산과 이 민출산은 분명하게 다르다는 것을 밝 히겠다"며 "일명 '홍준표법'의 위헌성을
강력하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헌법재판소의 판결로‘그는 2016년 10월 제5차 헌법소원 접수 후 만 4년 후 인 지난달 24일 헌법소원 승소 소식을 들었다. 그는 2022년 9월까지 새 법을 만들어야 하는 한국국회 입법에 대해 “ 국적이탈의무가 있는 것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식으로 한 다면 저와 같은 많은 한인 2세들이 또다 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강 조했다. 이어“저의 출생신고서가 한국 호적에 등재되어 있지 않기에 저의 한국 복수국적은 복잡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 고 자동 말소되어야 한다. 그래야 이중 국적의 걱정과 두려움 없이 미국에서 군 대나 공무원 등 공직 진출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국적이탈을 하려다 너무 복잡 해 포기했다”면서“먼저 부모가 기본 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 신고서, 이혼신고(이혼한 경우), 사망신고(배우 자 사망시), 부모 국적 상실 신청을 해야 했다”고 국적 이탈 제도의 불합리한 점 을 지적했다. 어머니 가나 정씨는 “우리가 전혀 모르 는 선천적 복수국적법으로 참 힘들었다. 걱정되는 것은 개정법이 국적이탈의 기 회만 주게 되면 너무 복잡해 할 수 없다. 한국국적이 자동말소되게 해 줘야 크리 스와 같은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을 구제 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멜베이 군의 현재 승소를 이끈 전 종준 변호사는 국적이탈의 복잡성과 어 려움으로 인해 아예 포기했거나 중간에 포기한 피해사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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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 주차장서 한인 폭행 … 인종차별 행위 추정 갔지만, 타인종 남성은 되 레 화를 내며 유턴을 해서 주차장으로 다시 들어갔고 이윽고 차에서 내리는 한 인 남성을 발로 차서 넘어 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공 개된 영상에서는 한 여성 OC 더 소스몰에서 한인 운전자가 폭행을 당하는 장면. <넥스트샤크 캡처> 이 폭행을 가하는 남성을 오렌지카운티(OC) 더 소스몰 주차장에 말리며 소리치는 장면도 담겼다. 영상을 촬 서 한인 운전자가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영한 방문객은 “폭행을 가한 남성이 차를 영상을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타고 떠나면서 쓰러진 한인 남성을 향해‘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지난주 더 소스몰 멍청한 아시안(Stupid Asian)’이라고 소리 주차장에서 운전 중 분노한 한 남성 운전 쳤다”며 분노했다.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 자가 한인 운전자를 폭행한 뒤 인종차별 즌들은 “아시안이 멍청하다면서 아시안 적 언사를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들로 북적이는 한인몰에는 왜 찾아온 건 소스몰을 나가려던 타인종 남성은 주차 지”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또 일부 네티 장으로 진입하려던 한인 남성의 차량을 즌들은 “한인 남성이 타인종 남성의 얼 기다려주지 않고 그대로 나가면서 충돌 굴에 침을 뱉는 소리가 들렸고 이 남성이 사고가 발생할 뻔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폭행 후 돌아가면서 얼굴을 닦는 제스처를 놀란 한인 남성이 경적을 울리며 지나 보였다”면서 반박하기도 했다.
한국에 날다람쥐 밀수출 한인 등 7명 기소 보호종인 날다람쥐(사진)를 한국으로 밀 수출한 일당 7명 기소됐다. 이 중에는 한 인도 포함됐다. 언론 매체 등에 따르면 플 로리다 어류 및 야생보호위원회(FWC)는 지난 19일 한인 백종윤(56)씨를 포함, 로드 니 크렌델 낙스(66) 등 7명을 체포해 기소 했고 밝혔다. 이들은 플로리다 주 곳곳에 1만개에 달하는 덫을 설치해 3년간 3600 마리의 날다람쥐를 불법 포획, 부당 이득 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FWC에 따르면 밀렵꾼들은 불법으로 포 획한 날다람쥐를 섬터 카운티에 있는 로 드니 낙스의 농장으로 전달, 면허가 있는
낙스가 합법적 으로 사육한 동 물처럼 둔갑시 켜 판매했다. 이들 일당은 지난 2017년부터 이같은 방 식으로 포획한 날다람쥐 3600마리를 한 국 포함 아시아 지역으로 밀수출, 21만 3000달러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 밀렵된 야생동물의 실제 시가는 100만 달러를 넘 을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이들의 주요 고 객은 한국에서 애완용 날다람쥐 분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지난 2017년부터 2000마리 이상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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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Korea News
October 29, 2020 l Weekly Focus
환호·야유 뒤섞인 대통령 시정연설
대한민국 재계의 거목 '하늘나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지난 28일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가 이어지는 어수선한 분위 기 속에서 진행됐다. 국민의힘이 주호영 원내대표에 대한 청와대 경호처의 수색 에 거세게 항의하면서 본회의장은 문 대 통령 입장 전부터 시끄러웠다. 연설 중에 도 여당에서는 26번에 달하는 박수가 나 왔지만, 야당쪽에서는 야유와 항의의 목 소리만 들렸다. 주 원내대표는 대통령 연 설에 앞서 진행된 사전 환담에 참석하려 다 청와대 경호처로부터 제지를 받았다. 주 원내대표가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밝 혔으나 경호처 직원은 스캐너로 신체 수 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입장하자 더불 어민주당 의원들은 전원 기립해 박수를 보 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책상 위 화면 전면에 '이게 나라냐' '나라가 왜이래'라고 쓰인 피켓을 붙인 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박수와 고성이 엇갈리는 가운데 본회의장에 들어선 문 대통령은 야당 쪽으 로는 별다른 시선을 두지 않고 의원들에게 목례를 건네며 곧장 연단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 5분부터 39분간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해 확실한 방역 안정과 경제 반등을 강조하며 연설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문 대통령의 연설 중 26 번 박수를 쳤다. 특히 문 대통령이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 을 때와 연설을 마무리할 때는 긴 기립박 수가 나왔다. 다만 연설 중간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서해상 공무원 피격 등을 언 급할 때는 야당 쪽에서 고성과 항의가 쏟 아졌다. 특히 여야 협치를 강조할 때는 "거 짓말 하지 말라"는 고함이 들리기도 했다. 10시 44분 연설을 마친 문 대통령은 이 후 본회의장 뒤편에 있는 민주당 의원들 과 악수를 나눈 뒤 문을 나섰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문 대통령에게 고개를 숙 여 인사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문 대통령이 국회의 사당 본관으로 들어올 때 양쪽으로 도열 해 '국민의 요구 특검법 당장 수용하라' ' 특검법 거부하는 민주당은 각성하라' '특 검으로 진실규명, 대통령은 수용하라' 등 의 구호를 외쳤지만, 연설을 마친 뒤에는 시위를 하지 않았다.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2014년 5월 급 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 에서 쓰러진 뒤 6년5개월만이다. 고인은 선친인 호암(湖巖) 이병철 삼성 창업주 별 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 라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1942년 1월 9일 대구에서 이병철 회장과 박두을 여사의 3남 5녀 중 일곱번째이자 막내아들로 태어난 이건희 회장은 1953년 선진국을 배우라는 부친의 엄명으로 일본 유학을 떠났다. 일본 와세다대학 상학부 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경영대학원을 졸 업한 뒤 1966년 서울대 응용미술과에 재 학 중이던 홍라희 여사와 만나 이듬해 결 혼했다. 1970년대 이 회장은 미국 실리콘 밸리를 누비며 하이테크 산업 진출을 모 색했고 1978년 삼성물산 부회장으로 승진 하면서 삼성그룹 후계자로서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애초 그룹 경영권을 물려받은 형인 고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한국 비료 사카린 밀수사건으로 호암의 눈 밖 에 나면서 이 회장이 후계자로 낙점됐다.
1987년 이병철 창업주 별세 이후 그룹 회장에 취임한 고인은 1993년 신경영선 언을 통해 초일류 삼성의 기틀을 닦았다. 이 회장은 삼성가 분할이 거의 완료된 뒤 삼성전자 임원들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소집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작심발언으로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이 후 삼성전자는 품질경영, 질경영, 디자인 경영 등으로 대도약을 했다는 평가를 받 는다. 이 회장은 남다른 집념으로 삼성을 키웠다. 1987년 1조원이던 시가총액을 2012년 390조원대로 40배나 성장시켰고 총자산 500조원의 외형을 만들었다. 2006 년 글로벌 TV시장에서 일본 소니를 제치 고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을 따라잡 고 스마트폰시장 1위를 달성했다. 메모리 반도체를 포함해 20여개 품목의 글로벌 1 위를 일궈냈다. 이 회장은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인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를 받았지만 각종 수사로 홍역도 치렀다. 한편, 이건희 회장이 별세하면서 공식적 으로 삼성그룹을 이끌게 된 이재용 삼성 전자 부회장의 '뉴 삼성'이 어떤 그림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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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Korea News
전주교도소, 죄수 위한 노래방과 게임기 설치 죄수도 인권 vs 과도한 배려
교도소에 과연 노래방이 필요할까. 전북 전주교도소에 수용자를 위한 노래 방과 게임기가 설치됐다는 소식을 접한 시민 의견이 엇갈린다.‘죄를 지었어도 인권 보장 차원에서 여흥은 필요하다’는 쪽과‘남에게 고통을 준 이들에게 배려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맞선다. 28일 전주교도소에 따르면 교도소는 이 날 수용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설을 개관했다.‘심신 치유실’로 이름 붙여진 시설에는 조명과 음향기기를 갖춘 노래 방 3곳과 두더지 잡기 게임기 2대, 상담 실이 마련됐다. 전주교도소는 교정협의회 도움을 받아 올해 초부터 시설 설치를 준비해 왔다. 개 관까지 비용은 5천만원 상당이 든 것으로 전해졌다. 노래방은 수용자 신청을 받아 최대 1시간씩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 다. 사형수나 자살·자해 등 수감 스트레 스가 큰 수용자가 이용 우선권을 갖는다. 시설 개방은 우선 매주 1차례씩 하고 별
도의 요청이 있으면 사정을 고려해 문을 연다. 이용 비용은 무료다. 전주교도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으로 교화·종교행사가 제 한된 상황에서 수용자를 배려한 시설 마련 을 고민하다가 치유실을 설치했다고 설명 했다. 교도소에 노래방과 게임기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 사례로 알려졌다. 치유실에는 조명과 음향기기가 있는 노래 방 3곳과 두더지 잡기 게임기 2대, 상담실 등이 설치됐다. 이를 보는 시각은 나뉜다. 전주에 사는 최 모(41) 씨는“교도소에 운동장이나 체력 단련 시설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노래방까 지 지을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끔 찍한 범죄를 당한 피해자들이 이를 알면 어 떻게 생각하겠느냐”고 부정적 입장을 내 비쳤다. 반면 김모(33) 씨는“어린 나이에 한순간 실수로 갇힌 이들도 있을 텐데 교 도소에 이런 시설이 있으면 그들에게 마음 에 안정을 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나 쁘게만 생각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부정 여론이 앞 선다. 이를 전한 기사를 접한 이들을 댓글 을 통해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한 죄인 에게 과한 인권 존중을 한다.’, ‘피해자 가족이 아닌데도 울분 터진다.’, ‘교도 소에 놀러 갔느냐’,’디스코팡팡도 만들 어라’,‘곧 노래방에서 술도 팔겠다.’ 등 비판 의견을 여과 없이 쏟아냈다. 한 누리 꾼은‘(치유실 설치로) 전반적 교정 비용 이 낮아지고 효과가 있다면 찬성한다’고 옹호 댓글을 달았다. 전주교도소는 수용자 인권 향상을 배려한 조처라며 교정 목적에 맞게 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October 29, 2020 l Weekly Focus
비수도권대 졸업, 지역 취업자 첫 월급 186만원 26일 한국노동경제학회 노동경제논집 에 실린 논문 ‘청년층 지역이동과 임금 수준 효과’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을 졸 업한 학생 9천715명을 대상으로 한 대 졸자이동경로조사(GOMS) 결과 비수도 권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고 지역 에서 첫 직장을 구한 청년의 월평균 임금 은 18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평 균(196만원)을 5.1% 밑도는 수준으로, 고 등학교·대학교와 첫 직장을 모두 수도 권에서 다닌 경우(202만원)와 비교하면 임금이 7.9% 낮았다. 지방 고등학교를 졸 업한 후 수도권 대학에 진학해 수도권 직 장을 구한 유형의 경우 월평균 임금이 212 만원으로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 그 외 고등학교와 대학이 비수도권이 고 첫 직장이 수도권인 경우 월급은 200 만원이었다. 고등학교와 대학이 수도권
이고 첫 직장이 비수도권인 경우는 월급 이 평균 236만원이었으며 고등학교가 비수도권이고 대학은 수도권, 첫 직장이 비수도권인 경우는 243만원이었다. 이 에 따라 고등학교와 대학교, 첫 직장을 모두 비수도권에서 다닌 유형은 전체 유 형 가운데 임금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 로 나타났다. 한편 고등학교 졸업 지역별로 보면 표본 중 수도권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6 천782명 가운데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 에 진학한 학생은 4천819명으로, 전체 수 도권 고졸자 중 10명 중 7명(71.2%)은 수 도권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 면 충청권 고등학교에서 수도권 대학교에 진학한 사람은 19.2%, 전라권은 15.9%, 경상권은 12.6%, 기타 지역은 20.3%에 그쳤다.
‘재산세 인하’막판협의 난항, 발표 일정 연기 부동산 민심을 다독이는 차원에서 재산 세 인하를 검토 중인 더불어민주당과 정 부가 세부기준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로 예정 됐던 ‘재산세 완화 발표’는 연기됐다. 28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여 당은 막바지 조율을 걸쳐 29일 재산세 완 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막판까 지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은 세(稅) 부담 가중에 따른 민심 악화, 내년 서울시 장 보궐선거, 공시가격 현실화 등을 고려 해‘공시가격 9억원 주택’까지 재산세 율을 인하하자는 입장이지만, 정부와 청 와대는‘6억원 기준’을 고수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민주당 정책위는 이날 오후
재산세 인하 기준과 관련해 6억원안, 9억 원안, 6∼9억원안 등을 두고 2시간 넘게 논의했으나 결국 결론을 내지 못했다. 여권 내에서는 공시가격 9억원까지 재산 세를 완화하면 실거래가 10억원을 넘는 서울 강남의 주택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 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저가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줄인 다는 취지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2020년 10월 29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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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맞은 박능후 “믿고 접종해달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세종시 의 한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아 인플루엔 자(독감) 예방접종을 받았다. 올해 만 64세인 박 장관은 만 62∼69세 독감 무료접종이 전날 시작됨에 따라 이 날 오후 접종을 받았다. 복지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접종 후 예 방접종 안전 수칙에 따라 20분간 의료기 관에 머물며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했다. 박 장관은 '상온 노출', '백색 입자' 논란 에 이어 최근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까지 잇따르면서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이를 조금이라도 잠재우기 위해 직접 접 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이날 백신접종 후 사망 등과 관련해 "최근 인 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관련한 국민 불안과 우려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 혔다. 박 장관은 이어 "코로나19 방역 과 정에서도 그랬듯, 과도한 공포와 잘못된 정보는 오히려 안전을 저해할 수 있다"며 "국민께서는 전문가의 판단을 믿고 인플 루엔자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접종 전후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접종 주의사항 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 장관과 함께 강도태 2차관, 이기 일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복지부 당국자들 도 독감 백신을 맞았다.
한국뉴스 | Korea News
October 29, 2020 l Weekly Focus
몽당연필
◎ 화장실서 낳은 아기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20대 징역 1년 6개월 PC방 화장실에서 출산한 아기를 창밖 에 던져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 부(정지선 부장판사)는 23일 영아살해 혐의로 A(23)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 관 취업제한과 2년간 보호관찰도 명령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스스로 보호 할 능력이 없는 아기를 밖으로 떨어뜨려 살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을 인정 하고 반성하는 점, 아기 아버지와 같이 양육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경제적 능력 이 없었던 점, 뇌 질환이 있는 점 등을 고 려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5일 오전 9시 40분께 광주 남구 한 PC방 3층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창문 밖으 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탯 줄도 떼지 않은 갓난아기는 에어컨 실외 기를 두기 위해 만들어놓은 난간으로 떨 어져 소방대원들이 출동할 당시 이미 숨 져 있었다. ◎ 산불감시원 응시 70대 체력테스트 치르다 숨져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서 산불감 시원 체력시험을 치르던 70대가 쓰러져 숨졌다. 23일 창원시 의창구청에 따르 면 전날 산불감시원 체력시험을 치르던 A(71)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날 체력시험은 15ℓ 펌 프를 등에 지고 언덕이 있는 도로 2㎞ 를 왕복으로 걷는 방식이다. A씨는 종 착지까지 50∼60m를 앞두고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구청에서 배치한 안전 요원 2명과 119구조대가 A씨를 병원
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산불감시원은 만 18세 이상으로 연령 하한선만 두고 있어 노년층도 지원할 수 있다. 야간 산 불 발생 시 진화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 므로 체력시험이 필요하다. 그러나 평 균 지원 연령대가 60대인 것을 고려하 면 15ℓ 펌프를 매고 2㎞를 걷는 방식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산불감시 원은 경쟁률이 높아 평가 변별력을 높 이기 위해서는 체력시험이 필요하다는 것이 구청의 입장이다. 시험 방식은 산 림청에서 지침이 내려와 전국 동일하게 치러진다. ◎ 같은 병실 80대 치매환자 살해한 조현병 환자 구속 충북 괴산경찰서는 80대 치매환자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A(21)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괴산의 한 정 신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A씨는 전날 오 전 1시 30분께 같은 병실을 쓰는 B(82) 씨를 환자복으로 두 차례 목 졸라 숨지 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현병을 앓고 있 는 A씨는 경찰에 "혼자 힘으로 움직이 지 못하는 B씨를 부축해줬는데 고마워 하기는커녕 '저리 가라'면서 무시해 범 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 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 수사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화순 농경지서 불 볏짚 태우던 80대 숨져 27일 낮 12시 57분께 전남 화순군 이 서면 한 농경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 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대 가 출동해 약 20분 만에 불을 껐으나 인 근 마을에 사는 A(84)씨가 화재 현장에
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 은 거동이 불편한 A씨가 볏짚을 태우다 가 불길이 번지면서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 "당선되면 줄게" 학우들에게 수천만원 가로챈 부학생회장 구속 학우들에게 선거비용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빌린 뒤, 연락을 끊고 잠적한 전북의 한 대학교 부학생회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A씨 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신이 다니는 대 학교 학생 30여 명에게 2천800만원 상당 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 를 치르는 과정에서 "선거자금이 필요한 데 부학생회장이 되면 모두 갚겠다"며 학 우들에게 현금을 융통했다. 그러나 A씨는 부학생회장에 당선되고 나서도 변제를 차 일피일 미루다가 급기야 연락을 피해 잠적 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가 급속히 확산 하자 이 학교 총학생회는 사회관계망서비 스(SNS)에 입장을 내고 "사태 해결을 위해 단체 대화장을 개설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 하고 있다"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 이른 시일 내에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 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 이후 (부학생회장직) 사퇴 절차를 진행하고 이 를 공고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지난 6 월 피해 학생들의 고소로 수사에 나서 최 근 강원도에서 달아난 A씨를 붙잡았다. 조 사 결과 A씨는 학우들에게 빌린 현금 일부 를 인터넷 도박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 러났다.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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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사망 판정 멕시코 23주 미숙아 6시간만에 살아나
멕시코에서 23주만에 태어난 미숙아 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가 몇 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살아나 부모의 품으로 돌 아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경 멕 시코 푸에블라시의 라 마르게리타 병 원에서 3∼4개월 이르게 태어난 미숙 아는 생명의 징후가 없다며 사망 판정 을 받고 장의업체를 통해 영안실 냉장 고에 안치됐다. 그러나 장의사들이 5시간 30분가량 지난 오전 10시께 아기의 장례 준비를 위해 냉장고에 보관된 시신을 보러 갔 다가 아기의 울음소리와 움직임, 숨소 리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장의업체 대표인 미겔 플로레스는 "아
기가 소리 내 울고 있어 급히 아기 아 버지와 사망 판정을 내린 의사를 불렀 다"면서 "시체와 절단된 신체 부위를 보관하는 냉장고에서 몇 시간 동안 살 아있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의업체의 전화를 받고 달려 온 아버지는 눈물을 터뜨리며 아기에 게 "아빠 여기 있어. 계속 싸워야 해. 견뎌야 한다, 사랑스러운 아가야"라고 간절하게 응원하는 모습이 주변을 뭉 클하게 했다. 아버지는 울부짖는 아기를 보며 "아 기가 울어요. 살아있네요. 가엾은 우 리 아기. 신이시여, 아기를 돌봐주세 요. 아기가 싸워 이길 수 있게 곁에 있 어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사선을 넘 나들었던 아기는 현재 신생아실로 옮 겨져 각별한 보살핌을 받고 있다. 부 모와 아기의 기적적이면서도 감동적 인 재회 모습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 려졌으며, 네티즌들은 "의사가 잘못된 진단을 내린 것인가", "병원을 고소해 야 한다"며 분노했다. 멕시코 사회보험청(IMSS) 푸에블라 시 지부는 "이번 사건의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 밝혔다.
오륜기도 이건희에 조기 게양“올림픽 유산 영원할 것”
2011년 남아공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한 연설을 마친 이건희 삼성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고(故) 이건 희 삼성그룹 회장을 애도하는 성명을 26 일 발표했다. IOC는 이 회장을 추모하는 의미로 스위스 로잔 올림픽하우스 오륜 기를 조기로 게양한다고 밝혔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이 건희 IOC 명예회장의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이건희 회장은 삼성을 IOC의 톱 파트너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올림픽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스포츠와 문화의 유 대를 증진함으로써 올림픽 성공을 이끌 었다”며 “고인의 올림픽 유산은 앞으 로도 영원할 것"이라고 했다.
숨쉬기 힘든 5살 소년, 목구멍에서 거머리 발견돼
중국 원난성 남서부 솽장현에 사는 샤 오타오(5)는 1년 이상 숨쉬기가 어렵고 목이 아팠다. 여러 치료를 받았지만 낫 지 않았다. 그러던 중 솽장인민병원에 서 거머리가 목구멍에 붙어 피를 빨아
먹으며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2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소년은 지난 16일 수술을 받아 거머 리를 떼어냈다. 여러 명의 의사가 내 시경을 이용해 목구멍에서 빼낸 거머 리는 밖으로 나온 뒤에도 꿈틀거리며 강하게 움직였다. 길이는 10cm에 이 르렀고, 살이 잔뜩 올라있는 상태였다. 의사는 "오염된 식수를 마시는 과정 에서 거머리가 몸에 들어갈 수 있다" 며 "거머리가 1년 넘게 기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October 29, 2020 l Weekly Focus
IOC는 고인이 레슬링을 좋아해 1982~1997년 대한레슬링협회장을 지 냈고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부위원장 을 역임했다고 설명했다. 고인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기간 중 IOC위원으로 선출돼 문화위원회(1997), 재정위원회 (1998~1999) 등에서 활동했다. 2014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후 투병 중이 던 2017년 IOC 위원직에서 스스로 물러 났고, 그해 명예위원으로 위촉됐다. 삼성 은 1988 서울올림픽 지역 후원을 시작으 로 올림픽과 인연을 맺었고 1998년 나가 노 동계올림픽부터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투계장 단속 필리핀 경찰관, 싸움닭 칼에 베여 사망 28일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 면 사건은 지난 26일 낮 1시(현지시간) 께 필리핀 중부 북사마르주(州)의 한 투 계장에서 발생했다. 크리스천 볼록(38) 경위가 동료와 함 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방역 차원에서 운영이 금지된 투 계장을 단속하면서 증거물 수집을 위 해 싸움닭 한 마리를 집어 들었다가 변 을 당했다. 그는 싸움닭 발에 부착된 예리한 칼(일 명 Tari·타리)에 왼쪽 대퇴부를 베였고,
이 때문에 동맥이 잘리는 바람에 많은 피 를 흘린 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닭싸움에 연루된 3 명을 체포하고 달아난 3명을 추적하고 있다.
소비자 혼동 야기하는‘채식 버거’용어 금지해야 … 유럽의회“반대” 유럽의회가 23일(현지시간) 식물로 만든 육류 대체 식품에 육류를 연상시 키는 이름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법 안을 거부했다고 AP 통신 등이 전했 다. 이번 법안은 고기가 들어있지 않 은 제품에 버거, 스테이크, 소시지 등 의 용어를 쓰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 이다. 이 법안의 지지자들은 채식 버 거 혹은 베지 버거(Veggie burger), 채
식 소시지 등은 엄밀히 말해 버거, 소 시지가 아니고, 또 고기가 전혀 들어 있지 않은 제품에 이런 용어를 붙이 면 소비자들이 혼동할 수 있다고 주장 했다. 그러나 유럽의회는 이날 표결에 서 EU 내 식당, 상점 등에서 계속 '베 지 버거' 등의 이름을 붙여 판매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한편, 유럽의회는 이날 유제품 성분
이 포함되지 않는 제품에 '치즈', '우유' 등의 용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기 존 규정을 강화하는 개정안에는 찬성 했다. 다만 이들 규정은 EU 농업 정책 개정 프로그램의 일부로 아직 최종적 인 것은 아니며, 전체 정책에 대한 유 럽의회 승인과 EU 집행부 격인 집행 위원회, EU 회원국들의 합의가 추가 로 필요하다.
2020년 10월 29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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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유튜브도 점령한 나훈아 '테스형!' … 국내 인기 MV 1위
지난 추석 가황(歌皇) 나훈아가 비대면 콘서트에서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은 ' 테스형!'이 유튜브에서도 국내 인기 뮤 직비디오 정상을 차지하며 신드롬을 이 어가고 있다. 유통사 다날엔터테인먼트는 23일 '테 스형!'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집계기간 9∼15일)에 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 블랙 핑크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등 아 이돌 그룹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제쳤다. '테스형!' 뮤직비디오는 자연 풍경과 나 훈아의 모습을 가사와 함께 잇달아 보여
주는 영상 콘텐츠로, 이날 기준 조회수 745만회를 돌파했다. '테스형!'은 나훈아가 지난 8월 발표 한 앨범 '아홉 이야기'에 수록된 곡이 다.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테스형'이라 부르며 "세상이 왜 이래 / 왜 이렇게 힘 들어" 질문을 던지는 가사가 특징이다. KBS 2TV 비대면 콘서트 '2020 한가 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방 송 직후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 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음원 사이트 지니뮤직에서 스트리밍이 전 주 대비 3천733% 증가하기도 했다. 한편, 다날엔터는 중국 등지에서 불법 유통되는 나훈아 콘서트 영상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유엽 다날엔터 음악사업본부장은 "중국 사이트의 불법 유통 등은 물론, 영상 및 음원 등의 콘텐츠에 대한 해외 저작권 침해에 철저한 단속을 하고 있 다"며 "이는 유튜브 및 SNS 채널 단속 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이아현, 세 번째 남편과 결혼 8년만 파경“이혼 맞다” 배우 이아현 이 올 초 이혼 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졌다. 이아현의 소속 사 에이스팩토 리 관계자는 27 일 스타뉴스에 이아현의 올 초 이혼 소문에 대 해 "이혼을 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이아현이 세 번째 남편인 재미교
포 사업가 이 모 씨와 올 초 이혼했다고 보 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아현이 두 번째 결혼생활 도중 입양한 두 딸은 이혼 후 이 아현이 돌보고 있다고. 한편 이아현은 1997년 처음 결혼해 3개 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두 번째 결혼 후 두 딸을 입양했지만 전 남편의 사업실 패 등으로 불화를 겪고 2011년 두 번째로 이혼했다. 이아현은 이후 2012년 이 씨와 세 번째 결혼을 했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 '둥지탈출3'에 출연해 세 번째 가 정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October 29, 2020 l Weekly Focus
외교부, 유승준 인권침해 주장에 “개인적 입장 표명” 외교부는 27일(한국시간기준) 가수 유승 준(44·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자신에 대한 입국 금지는 "인권침해"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입국 허가를 공개 요청 한 것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 이재웅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 리핑에서 유씨 주장에 대한 외교부 입장 에 대한 질문에 "해당 신청인이 개인적으 로 표명한 입장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추 가로 말씀드릴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유씨에게 비자를 발급할 조건이 있 느냐'는 질문에는 "비자 발급은 해당 영사 가 제반 상황을 감안해서 발급하게 되는 재량사항"이라며 "비자 신청이 있을 경우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비자 발급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원론적으로 답했다. 강 장관은 전날 국정감사에서 유승준이 최종 승소한 대법원판결 이후 재차 사안
을 검토한 결과 비자 발급 불허를 결정했 다고 밝혔다. 이에 유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강 장 관을 향한 장문의 글을 올리고 "부디 저의 무기한 입국 금지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 주시고, 이제는 저의 입국을 허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씨의 공개 글에 강 장 관이 답장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말에 "없 다"고 말했다.
서은광·이민혁·이창섭·프니엘,‘비투비 포유’결성 그룹 비투비가 새 유닛 '비투비 포유 (BTOB 4U)'를 결성했다. 소속사 큐브 엔 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비투비의 새 유닛명을 알리 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은 팬덤 멜로디에게 반가 운 인사를 건네며 새 유닛명 비투비 포유 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네 멤버는 "심사숙고한 끝에 비투비 포 유로 팀명을 결정하게 됐다. 활동을 곧 시 작하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비투비 포유는 팬덤 멜로디에게 공모를 받아 선정된 유닛명이다. '여러분을 위한
(For you)'이라는 의미와 '4명의 멤버가 뭉 쳤다'라는 중의적인 뜻을 담고 있다. 특히 28일 0시에는 비투비 포유의 공식 로고 또한 공개돼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전역 후 팀에 돌아온 서은광, 이민혁, 이창 섭 그리고 프니엘까지 비투비의 형 라인 네 명은 비투비 포유로 비투비와는 또 다른 새 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 10월 29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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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9, 2020 l Weekly Focus
2020년 10월 29일 l 주간 포커스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 Living with P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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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켄넬 교육법 총정리 반려견에게 켄넬 교육은 왜 필요할 까? 사회화와 행동 풍부화가 부족한 반 려견들은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그러나 반려견은 인간과 함께 행 복하게 살기 위해서 켄넬 교육이 꼭 필 요하다. 켄넬 교육이 완성되면, 반려견 들이 켄넬을 가장 편안하고 안정된 공 간으로 인지해 흥분과 짖음 등이 통제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의 기본이 된다. <켄넬 교육 시 필요한 준비물>
▶준비물 : 하우스(캔넬), 매트, 사료 or 잘게 썰어놓은 소프트한 간식, 클리커
<켄넬 교육 방법>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앉아, 기다려 등을 수신호가 아닌 음성신호(말)로 교 육을 진행하는데, 음성신호보다는 수신 호가 더욱 교육 효과가 좋다. ▶교육에 앞서 우선 간식을 코에 대고( 루어링) 냄새를 맡게 해 간식에 대한 흥 미를 높여준다. 반려견이 보호자가 의도 하는 행동을 한다면 클리커를 사용해 " 옳지" 등 짧은 단어로 즉시 칭찬을 하거 나 간식을 지급하는 게 중요하다. ▶반려견이 수신호를 인지했다고 판 단되면, 평소에 사용하던 매트나 쿠션 을 사용해 수신호로 지시, 올라갈 수 있
게 유도하고 보상을 해주면 된다. 교육 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견이 수신호에 따라 이동을 잘 하고, 매트에도 잘 올라간다면 켄넬이 두려운 공간이 아닌 안정된 공간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줘야 한다. 처음 교육 시 두려움을 낮추기 위해 켄넬의 뚜껑과 입 구 울타리를 모두 분해해 편안하게 다가 갈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그리 고 평소 반려견이 안정감을 느꼈던 매트 와 쿠션 등을 켄넬에 넣어 낯선 환경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야 한다. ▶이제 수신호로 매트를 가리킨다. 처 음에 반려견이 매트에 다 올라가지 않 고, 앞발만 넣더라도 간식으로 보상한 다. 반려견이 점차 매트로 잘 들어간다 면, 보상을 해줄 때까지 기다릴 수 있게 해야 하며 잘 기다렸을 때 보상을 주면 된다. 반려견이 뚜껑이 열린 켄넬에 잘 적응했다면 뚜껑을 닫아 심화 교육을 시작하면 된다. ▶켄넬 뚜껑을 닫고 해당 교육을 반복
진행해야 하는데, 이때 보호자들은 반려 견이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일 때까지 기 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켄넬의 입구 울타리를 조립 합니다. 켄넬이 두려운 공간에서 안정 된 좋은 공간으로 조건이 완전히 변경 됐을 때 진행해야 한다. 반려견이 울타 리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면, 울타리를 바닥에 깔아놓고 충분히 냄새를 맡게 해 주고 간식도 사이사이에 뿌려 적응을 시 키는 교육이 필요하다. ▶반려견이 켄넬에 들어가도록 지시한 후 울타리를 적당히 닫고 손을 달라는 수 신호와 음성신호를 함께 사용해 반려견 의 손(앞발)이 울타리를 터치하면 보상 을 해주면 된다. 이때 보호자는 울타리 를 손으로 살짝 밀어주어 문을 닫는다. ▶처음엔 반려견이 손을 울타리에 터치 할 때마다 보상해 주지만, 나중에는 손(앞 발)이 울타리를 터치해 울타리가 완전히 닫힐 때만 보상하고, 이 또한 반려견이 생 각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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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9, 2020 l Weekly Focus
2020년 10월 29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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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9, 2020 l Weekly Focus
2020년 10월 29일 l 주간 포커스
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LA 다저스,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 스가 2020시즌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 다. 다저스는 지난 28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중립구장)에서 열린 월 드시리즈 6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3 대1 승리를 거둬 시리즈 전적 4대2로 우승 을 확정 지었다. 다저스는 1988년 이후 월 드시리즈 우승이 없었다. 2017·2018년 2 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올랐으나 전자기기 를 동원한 사인 훔치기를 저질렀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 무릎 꿇 었다. 다저스는 이날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들며 32년 만에 원을 풀었다. 레이스는 1회초 랜디 아로사레나의 솔로 포로 1―0으로 앞서갔다. 아로사레나는 지난 경기에서 세운 단일 포스트시즌 역 대 최다 홈런 기록을 10개로 늘렸다. 다저스는 6회말 폭투와 야수선택으로 역 전에 성공했다. 레이스 선발 투수 블레이 크 스넬이 5와 3분의 1이닝 9삼진으로 호 투했지만, 케빈 캐시 레이스 감독은 스넬 이 6회 1사에 안타를 맞아 곧바로 그를 내
리고 닉 앤더슨을 올렸다. 앤더슨은 무키 베츠에게 2루타를 맞아 1사 2·3루 위기 에 몰렸다. 그 뒤 폭투로 동점을 내줬고, 코리 시거의 땅볼 때 1루수 최지만이 홈을 택했으나 베츠의 발이 더 빨랐다. 베츠는 8회말 2점 차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 스는 이로써 올 가을야구 13경기 연속 홈 런을 기록해 단일 포스트시즌 최고 기록 을 경신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은 이날 오프너 토니 곤솔린(1과 3분의 2 이닝 1실점)을 비롯해 투수 7명을 투입하 는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로버츠 감독은 7회초 훌리오 유리아스를 투입하는 강수 를 뒀다. 유리아스는 4차전 선발로 나와 공 80개를 던졌다. 캐시 감독으로선 잘 던 지던 스넬을 일찍 내린 것이 악수가 됐다.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는 유격수 코리 시거가 수상했다. 시거는 이날 결승 타점을 비롯해 월드시리즈 6경기에서 타 율 0.400(20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7득 점, 6볼넷 등으로 활약했다.
캔틀레이 우승 … PGA 투어 통산 3승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캔틀레이는 지난 25일 캘리포니아주 사 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파 72·6천9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2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의 성적을 낸 캔틀레이는 나란히 22언더파 266타를 친 세계 랭킹 2위 욘 람(스페인)과 3위 저 스틴 토머스(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44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캔틀레이는 2019년 6월 메모리얼 토너 먼트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 린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마지막 18번 홀 버디로 람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 PGA 투어 최 다승 타이기록인 82승을 달성했던 타이 거 우즈(미국)는 최종합계 1언더파 287 타로 출전 선수 77명 가운데 공동 72위 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29)이 12언더 파 276타로 공동 35위, 임성재(22)는 11 언더파 277타로 공동 4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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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10호골 폭발 … EPL 득점 단독 1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전에서 결승 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손흥민(28)이 "끝까지 잘 싸 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20-2021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헤딩 슛으로 골 망을 흔들었고, 토트넘은 1-0 승리를 챙 겼다. 경기 뒤 토트넘이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손흥민은 " 지난 경기에서는 우리가 잘하고도 무승 부를 거둬 마치 진 것 같았는데 오늘은 끝 까지 잘 싸웠다. 좋은 예"라고 말했다. 그 는 "월요일 밤이고, 날씨도 추운데다 비 까지 오는 어려운 상황에도 잘 싸웠다. 이 번 승리로 우리 팀의 정신력은 더욱 강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19일 열린 5라운드 웨스트햄 전에서 손흥민이 1골 1도움, 케인이 2골 1도움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막 판 상대에 3골을 내리 허용하면서 승리를 놓쳤다. 지난달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와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하고는 후 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동점 골을 허용해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다. 손흥민은 "뉴캐슬전과 웨스트햄전에서 모두 비겨 아쉬웠는데, 오늘은 긍정적인 에너지와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 있게 됐 다"며 "이번 시즌은 길고 우리는 승점을 쌓아야 한다. 오늘 경기는 지나갔고 이제 '위닝 멘털리티'를 가지고 다가오는 경기
들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4경기 연속 득점포(정규리그 3 골·유로파리그 1골)를 가동한 손흥민은 EPL 득점 단독 1위(8골)에 올라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득점까 지 더하면 이번 시즌 10호 골이다. 쾌조의 골 감각을 보이는 손흥민은 "골을 넣어 승리했고, 승점 3을 쌓아 런던으로 돌 아가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도 "하지만 누 가 골을 넣었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결과다. 우리는 그 라운드에서 가족처럼 서로를 도와야 한 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30일 2020-2021 UEFA 유로 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로열 앤트워프 (벨기에)와 맞붙는다. 쾌조의 골 감각을 과 시하는 손흥민은 5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 한다.
NBA, 크리스마스 이전에 시즌 개막할 듯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이 올해 12월 개막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4일 "2020-2021시즌 NBA가 크리스마스 이전에 개막, 팀당 72경기씩 정규리그를 치를 것"이라고 리그 관계자의 말을 인 용해 보도했다. 또 AP통신은 "개막일은 12월 22일 로 추진 중이며 팀당 치르는 경기 수는 70∼72경기가 될 것"이라고 역시 익명 의 리그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NBA는 관례적으로 10월에 정규리그 를 개막, 다음 해 4월까지 정규리그를 치 르고 플레이오프는 6월에 마무리해왔 다. 그러나 2019~2020시즌은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3월부터 7월 까지 리그 일정이 중단됐고, 7월 말에 정 규리그를 재개해 챔피언결정전이 10월 에 끝났다. 2020-2021시즌 개막 날짜는 아직 발
표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까지 2021년 1 월 개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ESPN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시 즌을 개막, 예년의 정규리그 팀당 82경 기에서 10경기씩 줄어든 72경기만 치르 고 올스타전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 다"며 "개막 시점에는 관중 입장이 허용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이와 같은 계획이 리그 이사 회를 통과하면 곧바로 NBA 선수 노조와 협의를 통해 2020-2021시즌 계획을 확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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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9, 2020 l Weekly Focus
2020년 10월 29일 l 주간 포커스
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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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주변 20야드 벙커샷
■ 흔들림없는스윙을만들기 그린을 향해 자신 있게 때린 샷이 오른 쪽으로 휘어지면서 그린 옆 벙커에 빠졌 다. 다행히 평탄한 모래 위에 볼이 떨어져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어렵지 않게 빠 져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홀과의 거리는 약 20야드 정도. 벙커만 무사히 빠져나가 면 파세이브가 가능하다. 벙커에서 거리조절을 할 때에는 평소 스 윙의 두 배 크기로 하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해 20야드 거리라면 40야드를 보낸다 고 생각하고 스윙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하체의 고정이다. 스윙 도중 하체 가 흔들리거나 체중이 이동하게 되면 타 격 지점이 변하게 되기 때문에 거리 조절 에 실패하게 된다. 또한 볼을 얼마나 높이 띄울지 판단해 어드레스 때 볼의 위치와 헤드의 오픈 정도를 결정해야 한다. ▶어드레스하는 법 먼저 헤드를 열어 잡고, 홀과 몸이 평행 이 되도록 정렬한다. 만약 초보자라면 홀 보다 조금 왼쪽을 향해 서는 것도 좋다. 초보자의 경우 헤드스피드가 느리기 때 문에 헤드를 열고 샷을 했을 때 볼이 오른 쪽으로 날아갈 확률이 높다. 또한 헤드는 클럽을 잡은 후에 여는 것이 아니라 클럽 을 잡을 때 미리 열어서 잡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이 상황에서는 볼을 높 이 띄울 필요가 없으므로 볼은 몸의 오른 쪽에 두고, 체중은 60:40 정도로 왼발에
조금 더 싣는다. 또한 볼의 5cm 뒤를 타 격지점으로 정하고 임팩트 때 헤드가 모 래를 정확히 파고 들어갈 수 있도록 시선 은 타격지점에 집중한다. 그리고 스윙도 중 체중의 변화나 하체가 움직이지 않도 록 양발은 모래에 묻어 고정한다. ▶스윙하는 법 먼저 백스윙을 할 때는 팔이 아닌 어깨 회전을 중심으로 한다. 만약 팔을 이용해 스윙하게 되면 볼과 너무 멀리 떨어진 지 점을 타격해 한 번에 탈출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벙커에서는 스윙의 크기를 평 소보다 두 배 정도로 해야 하기 때문에 이 경우 3/4 스윙이 적당하다. 스윙도중 하 체는 계속 고정해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체중도 계속해서 왼발에 싣도록 한다. 그 리고 볼 뒤 모래를 먼저 가격해 모래와 함 께 볼을 탈출시킨다. 따라서 처음 정했던 타격지점을 정확히 가격하도록 한다. 특 히 모래의 저항으로 인해 몸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타격지점 의 변화는 미스샷뿐만 아니라 거리조절 에도 실패할 확률이 높으므로 의도적으 로 몸을 고정시키는데 집중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임팩트 후에도 계속해서 타격 지점을 주시하고 있는 것도 하체고정의 한 방법이다 발의 정렬 선을 따라 스윙을 해야 한다. ■벙커 속, 경사면 탈출 방법 벙커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두 가지 형태
의 경사면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볼이 발 위로 놓여있을 때 볼이 몸 가까이 놓이기 때문에 야구 스윙 처럼 좀 더 스윙을 수평으로 가져갈 필요 가 있다. 공격각도가 너무 가파르면 헤드 가 모래 속으로 들어가 박히고 만다. 따라 서 얕은 접근 각도로 스윙을 할 수 있도록 보통 때보다 더 자세를 똑바로 세워주고 그립을 아래로 내려잡는다. 어드레스 때 클럽의 라이 각도에 의해 페이스가 왼쪽 으로 향하기 때문에 타깃의 멀리 오른쪽 을 겨냥하도록 한다. 볼은 스탠스의 중심 바로 앞쪽으로 위치시키고, 임팩트를 통과 할 때 공격적으로 스윙을 하면서 모래를 완전히 타깃을 향해 날려 보내도록 한다. ▶볼이 발 아래로 놓여있을 때 이러한 샷은 상당히 불편해 보이며, 실 제로도 그렇다. 볼이 발 아래쪽으로 놓 여있기 때문에 스윙면을 볼까지 낮추려 면 야구의 포수처럼 쭈구려 앉을 수밖에 없다. 이때 양발을 더 넓혀주면 균형의 유지에 도움이 된다. 자세를 잡은 다음 엔 백스윙 때 손목을 빠르게 꺾어주고, 이어 가파른 접근 각도로 볼로 향한다. 볼의 바로 뒤쪽을 내려치며 가능한한 많 은 모래를 앞으로 날려보낸다. 이전의 샷과 반대로 기울기로 인해 페이스가 오 른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타깃의 왼쪽을 겨냥해야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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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October 29, 2020 l Weekly Focus
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10월 29일 ~ 11월 4일 세계 ▶11월 2일 : 영국, 벨푸어 선언 발표
1917년 11월 2일 당시 외 무장관이었던 아서 밸푸어 가 이끄는 영 국 외무성이 당시 유대인을 대표하는 월터
미국 ▶11월 2일 : 항공기 휴스 H-4 허큘리스가 비행
휴스 H-4 허 큘 리 스 (Hughes H-4 Hercules)는 일 회성의 대용량 수송 비행기로 서 휴스 항공
한국 ▶10월 29일 :한글 맞춤법 통일안 발표
한글 맞춤 법 통일안은 1933년에 조 선어 학회(지 금의 한글 학 회)가 정한 한 글 맞춤법이
로스차일드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공 식적으로 보낸다. 타자로 작성 되었으며 맨 밑에 아서 밸푸어의 서명이 되어 있 다. 이는 사실상 유대인이 팔레스타인에 서 민족적 고향을 건설하겠다는 것을 지 지한다는 내용의 서신이다. 하지만 이미 밸푸어 선언 이전인 1915년 10월에 헨 리 맥마흔이 후세인-맥마흔 서한을 통 해 전후 아랍인의 독립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지지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런 영국 의 모순된 행동으로 결국 전 후 유대인
사가 설계하고 제작하였다. 이 비행기는 1947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비행했다. 전시라는 제약으로 인해 비행기 선체는 나무로 만들어졌고, 하워드 휴스가 정부 의 재원을 비행기를 만드는 데 낭비하고 있다고 비난하던 비판가들이 "멋진 거위" 라는 뜻의 "Spruce Goose"라는 별명을 붙 였다. 이 비행기는 역사상 가장 큰 비행정 으로, 그 날개와 높이 역시 비행기 역사상 최대였다. 이 비행기는 에버그린 항공 박
다. 이 맞춤법은 현재 대한민국과 조선민 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쓰는 맞춤법의 바 탕이 되었다. 여기서는 한글 맞춤법 통일 안(초판)의 주된 특징과 대한민국의 현행 맞춤법인 ‘한글 맞춤법’(이하 ‘현행 맞춤법’이라 함)과 차이가 나는 부분에 관해 주로 기술하며 필요에 따라 개정판 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3년 동안의 논의를 거쳐 1933년 10월 29일(당시의 한글날)에 한글 반포 487돌을 기념하여 정식으로 발
세력과 아랍세력의 분쟁을 초래하게 되 었다는 비판도 있다. ▶11월 2일 : BBC One이 최초로 TV 방송 시작
BBC One(비비씨 원)은 영국방송협회의 텔레비전 채널이다. 1936년 11월 2일에 개국했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텔레비전 채널이다. BBC One은 1955 년에 ITV가 개국할 때까지 독점 상태였 다. 종교적인 프로그램이나 뉴스, 스포 츠, 드라마, 오락, 토크 프로그램 등 폭 넓은 장르의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
물관에 좋은 상태로 보존되고 있다. ▶11월 3일 : 빌 클린턴, 제42대 대통령 당선
윌리엄 제퍼슨 "빌" 클린턴(1946년 8월 19일 ~ )은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재 임한 미국의 제42대 대통령이다. 46세 의 나이로 대통령이 된 그는 역대 미국 대통령 중에서 세 번째로 젊은 대통령이 었다. 그는 냉전이 끝난 시대에 대통령 이 되었고, 첫 번째 베이비 붐 세대 대 통령이었다. 그는 미국의 최고 호황기를
표되었다. 그 후 1937년, 1940년, 1946년, 1948년, 1958년에 개정을 하였다. ▶11월 3일 : 광주 학생 독립 운동 발생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되어 이 듬해까지 전국에서 벌어진 학생들의 시 위운동이다. 3.1 운동 이후 가장 큰 규모 로 벌어진 항일운동이다. 동학농민운동, 5.18 민주화운동과 함께 광주광역시가 압 제자에 굴하지 않는 민중저항의 상징적 장소가 되게 한 사건이다. 일본 학생의 한
광고는 방송하고 있지 않다. 1939년 9월 1일에 나치 독일에 의한 제압으로 텔레 비전 방송은 중단되었다. 1946년 6월 7 일 오후 3시에 방송을 재개했다. 1969 년 11월 15일에 컬러 방송을 개시했 다(UHF에 의한 PAL 방식). 그 다음은 BBC Two 등의 텔레비전 채널을 늘리 고, 1998년에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 방 송을 개시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와 함께 주사선 405개로 송출된 흑백 방송 은 1985년 1월에 종료하였다.
이끈 대통령으로 클린턴 재임 당시 경제 호황은 닷컴 버블로 일컬어지는 거품 경 제였다는 평가가 있기는 하나, 소련 해 체 이후 전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 등극한 미국을 꽤나 안정적으로 통치했 기에 사상 최고의 지지율로 퇴임한 대통 령이 되었다. 3년 뒤 1997년에 클린턴은 재선되었고 민주당 출신으로는 프랭클 린 D. 루즈벨트 이래 처음으로 두 번의 임기를 채운 대통령이 되었다.
국 여학생 희롱으로 일어난 한국 학생과 일본 학생 간 충돌과 11월 12일 광주지역 학생 대시위 운동을 거쳐, 한편으로는 호 남지역 일대로 확산되고, 다른 한편으로 서울을 거쳐서 전국 각지로 확산된 항일 운동으로 1929년 11월 말에서 1930년 3 월이나 5월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된 학생 독립운동을 말한다. 1930년 5월까지 전 국적인 동맹휴학, 학생 항일 시위로 변모,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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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모델처럼’ 지금 따라 할 수 있는 가을 코디법 당장 옷장을 열어 부족한 아이템을 체크하자! 옷장에 지난 가을 입었던 옷이 가득해도 거울 앞에만 서면 움츠러들었다면, 지금부 터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가을 스타일을 체 크하자. 몇 가지 트렌드를 반영한 간단한 코디법으로 분위기 여신, 런웨이 남신으로 거듭날 수 있다.
뛰어넘는 기품을 보여준다. 물기 가득한 수채화, 고귀한 도자기를 반영한 패턴은 우아함을 넘어 체형의 단점까지 커버한 다. 하체 비만이라면 상의, 상체 비만이라 면 하의를 화려한 오리엔탈 패턴으로 선 택해 시선을 분산하는 것이 팁이다.
살릴 수 있어 블랙만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오렌지 원피스에 검은 라이더 재킷을 걸치면 시크한 분위기를 낼 수 있고, 오렌 지 와이드 팬츠에 그린 블라우스를 받쳐 입 으면 세련미가 더해진다. 물론 오렌지색 스 커트에 블루톤 상의는 언제나 고급스럽다.
<레오파드 VS 오리엔탈>
<오렌지는 새로운 블랙>
<미니멀한 벨벳 상의>
구찌, 프라다, 지방시 등 수많은 명품 브랜 드의 수석 디자이너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사랑한 패턴 중 둘을 꼽으라면, 바로 레오 파드와 오리엔탈이다. 매 시즌 빠지지 않고 트렌드 패턴으로 패션위크를 장식하니, 이 중 하나만 제대로 입어도 가을 패션 반은 성공이다. 애니멀 패턴 가운데 가장 강렬 한 레오파드만 잘 소화해도 이 구역의 당 당한 패피가 될 수 있다. 단, 소녀에게 여 성미를, 소년에게는 야성미를 주는 레오 파드를 무조건 두터운 것으로 입어야 한 다는 편견은 버리자. 짧은 스커트, 맥시 드 레스, 넥타이나 재킷으로도 충분히 관능 미를 뽐낼 수 있다. 오리엔탈은 동서양을
오렌지라면 모델에게나 어울릴 색이라며 겁부터 먹지 말라. 셀럽들의 센스있는 패 션에서 힌트를 얻자. 한두 가지 컬러로 쨍 한 포인트를 주는 패피들의 코디법은, 가을 스타일의 차분함 속에 화사한 생기를 더할 수 있으니. 오렌지는 지적인 이미지를 연 출하기에도 좋은 색이다. 미국 색채 전문 기업 PANTONE이 매 시즌 발표하는 컬러 리포트는 이번 시즌 컬러에 적갈색 오렌지 (18-1340 Potter's Clay)를 포함했다. 베이 직한 오렌지 컬러에 생명력 넘치는 땅의 색 을 섞어 피부톤에 따라 화사한 생기와 지적 차분함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다. 어떤 컬 러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각각의 개성까지
조명을 받을수록 윤기가 흐르는 벨벳 소 재는 볼수록 고급스러워 결혼식장 하객룩 으로 최고의 소재 중 하나다. 미니멀한 벨벳 상의에는 어떤 치마를 믹스매치해도 여성 스러움을 돋보일 수 있다. 벨벳이 다소 부담 스럽게 느껴진다면 원피스를 선택해도 좋 다. 이번 시즌 발렌티노는 벨벳 원피스를 런 웨이에 세워 많은 이들의 지름신을 자극했 다. 벨벳 소재 아이템 하나면 격식을 지키 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당 신을 곁눈질하는 시선을 느낄지도 모를 일 이다. 벨벳은 남성에게도 잇템 중 하나. 송 중기, 유아인, 이정재 등 슈퍼스타가 시상 식 때 선택하는 상의도 바로 벨벳 소재라는
걸 아는가. TPO에 맞는 벨벳 재킷 하나면, 옷 잘 입는 남자로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다. <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 소품 활용>
한껏 멋을 낸 와인색 니트 셔츠, 블랙진에 설마 때 묻은 흰색 농구화를 신고 나갈 셈 은 아니겠지? 여성스럽게 차려입은 랩 원 피스에 밋밋한 검정 플랫만 신으라는 법도 없다. 플랫한 복장에 강렬한 포인트를 더하 고, 화려한 옷에는 절제된 세련미로 마무리 할 구두, 스카프, 벨트, 가방 각각의 컨셉을 제대로 잡는 것이 패피의 기본이다. 와이드 팬츠에는 스텔레토 힐로 격식 있 는 자리에서의 멋을 더해라. 투피스에는 다 리가 길어 보이는 슬링백으로 태를 내자. 가죽소재를 입었다면 가방은 클러치로 마 무리하는 것이 포인트. 스카프는 아우터와 비슷한 색을 고르고, 매듭법을 바꾸는 것 만으로도 당신의 코디는 180도 달라진다. 자신만의 매력을 한층 돋보여줄 코디법 을 정했다면, 지금 당장 옷장을 열어 부족 한 아이템을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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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한국인 25% 위축성 위염 앓는다 … 위장상태 점검 위염은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 한국 인에게 흔한 질병이다. 특히 ‘위축성 위 염’이 가장 많아 한국인의 25% 정도가 앓는다. 위축성 위염은 위암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 두려워하는 사람 이 적지 않다. 하지만 위축성 위염이 생 겼다 하더라도 방치하지 않고 꾸준히 관 찰하고 치료하면 위암을 지나치게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위축성 위염은 말 그대로 위 점막이 위 축돼 생기는 위염이다. 위염 가운데 가장 흔한 형태다. 대부분 헬리코박터균에 감 염이 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위 점막이 얇 아지면서 위축 현상이 나타난다. 위축성 위염은 이 위축 현상이 넓게 진행됐을 때 를 말한다. 위축성 위염은 때에 따라 위 상피세포가 없어진 자리에 장상피세포가 생기면서 장상피화생(腸上皮化生ㆍ위 점 막이 장 점막처럼 바뀌는 것)으로 악화하 기도 한다. 이러한 장상피화생이 생기면 암 전구 단계인 선종이 생길 가능성이 높 아진다. 선종은 시간이 지나면 위암으로 악화하게 된다. 위축성 위염은 위암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첫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위축성 위염은 대개 헬리코박터균 감염
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맵 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이나 약물, 알코올, 커피나 담배 등의 요인과 심리적 스트레스가 겹쳐서 발생할 수 있다. 드물 게 만성신부전이나 동맥경화증, 철분 결 핍성 빈혈 때문에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위암이나 위궤양 등으로 위 수술 후 위축 성 위염이 생기기도 한다. 위축성 위염은 초기에는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 지 않아 환자 자신은 위축성 위염의 발병 여부를 알 수 없다. 드물게 상복부 불쾌 감, 복통, 속 쓰림, 소화불량의 증상을 호 소하지만 위축성 위염과 직접적인 관련 성을 알아채기란 쉽지 않다. 내시경 검사로 위 속 헬리코박터균 여부 와 위장의 위축 상태를 점검하고 헬리코 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 등을 해야 한
다. 건강검진으로 위축성 위염을 발견했 다면 꾸준한 관찰과 추적 관리가 필요하 다. 하지만 위축성 위염은 헬리코박터균 외에도 명확한 원인 없이 노화 등으로 인 해 발생할 수 있어 헬리코박터균의 제균 만으로 근본적으로 치료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이 때문에 증상을 호전할 수 있 는 치료를 하면서 일상생활 속 관리를 장 기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위축성 위염을 예방하려면 위에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뜨거운 음식이나 알코올, 카페인, 향신료 등 위 점막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음식을 되도록 적게 먹어야 한다. 또 평소 식사 할 때 소화가 잘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 식 위주로, 위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 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 폭음과 폭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려는 노 력도 필요하다. 식습관 개선과 함께 전 문의의 도움을 받아 정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위축성 위염이 의심되거나 발병했다면 1~2년에 한 번 씩 내시경 검사를 하면 된다. 정확한 검 사 주기는 위 상태를 바탕으로 전문의와 상의해 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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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홈트레이닝 어깨관절 손상의 원인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갑자기 늘어 난 체중으로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다. 이에 집에서 운동하는 일명‘홈트족(홈 트레이닝족)’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초심자의 경우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무 리한 운동을 할 경우 부상위험이 있기 때 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어깨관 절은 신체 부위 중 가장 운동범위가 넓지 만 불안정성이 다른 관절에 비해 높은 부 위다. 따라서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하지 않 은 사람이 급작스럽게 운동을 할 경우 자 신도 모르는 사이 관절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 이 밖에도 사람 대부분이 스포츠 활동 후 발생하는 통증을 단순 근육통으 로 오해해 방치해 병을 악화시킨다. 이럴 경우 손상 정도에 따라 손상 부위의 퇴행 성질환을 앞당겨 ▲회전근개파열 ▲어 깨탈구 ▲석회성건염 ▲오십견 등의 어 깨질환으로 이어져 치료에 어려움이 증 가하고 재발 위험성도 높아진다. 평소 어깨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 동 전 스트레칭은 반드시 해야 하며 일상 생활 속에서도 어깨 및 목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과 관절운동 상태를 꾸 준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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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October 29,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지구에 붙잡힌 작은 달, 임무 실패한 로켓 가능성
태양 주변을 돌다가 지구 중력에 붙잡혀 수 개월간 지구 주변을 돌게 될 물체가 발 견됐다. 천문학자들은 이 물체가 자연적 으로 생긴 소행성 같은 천체가 아니라 54 년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 선을 보내기 위해 발사했던 로켓(사진)의 잔해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AP통 신은 지구가 일시적으로 붙잡은 ‘작은 달’이 소행성이 아니라 54년 전 실패한 임무에서 돌아오는 로켓일 수 있다고 이 달 12일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물체는 지난달 17일 하와이에서 망원경을 통해 처음 관측됐다. 이후 국제천문연맹에 의 해‘2020 SO’라는 이름을 받았다. 지구 주변을 지나가는 소행성은 종종 지구 중력에 잡혀 달처럼 지구 궤도를 돌기도 한다. 달처럼 지구 주변을 영원 히 돌지는 않고 일시적으로 지구를 돈 후 다시 자신의 궤도를 찾아 빠져나 간다. 올해 2월 발견된 소행성‘2020 CD3’은 2018년부터 2020년 5월까지 지구 주위를 공전한 후 지구 궤도를 빠
져나간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물체는 소행성이 아닌 인간이 만든 물체일 것이라는 추정 이 나온다. 폴 초다스 NASA 지구근접물 체연구센터 매니저는 이 물체가 NASA가 1966년 발사한 센타우르 로켓의 상단일 것으로 추정했다. 센타우르 로켓의 상단 은 길이가 약 10m고 지름은 3m 정도다. 센타우르는 1966년 NASA의 무인 달 탐 사선 서베이어2를 달에 보내는 임무를 진 행했다. 유인 달 탐사 계획인 아폴로 임무 에 앞서 달을 탐사하는 목표로 발사된 서 베이어 2는 추진기 고장으로 달에 충돌하 며 최종 실패했다. 초다스 매니저는 이 물 체를 센타우르로 추정하는 이유에 대해 우선 이 물체의 궤도가 지구와 매우 비슷 한 태양 주위를 원형으로 도는 궤도를 갖 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소행성은 주로 타 원형 궤도를 돈다. 지구와 같은 평면상의 궤도를 돈다는 점도 이유 중 하나다. 또 보통의 소행성보다 느린 시속 2400km로 지구에 접근하는 점도 일반 소행성이 아 니라는 추측에 힘을 실어준다고 봤다. 2020 SO는 11월 중순에 지구에 다가와 약 4개월간 지구 주변을 돌다가 다시 지 구를 벗어날 예정이다. 과학자들은 2020 SO가 지구에 가까이 다가오면 정체를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밀도가 높은 바위형 소행성과 달리 로켓 은 가벼운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어 태양 풍의 압력에도 궤도나 움직임이 크게 변 한다. 이런 변화를 관측하면 소행성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충격받으면 사람 피부처럼 멍드는 소재 나왔다 충격을 받으면 사람의 피부처럼 푸르 스름하게 멍드는 소재가 개발됐다. 조 금만 당기거나 구부려도 흔적이 색으 로 선명하게 남는 소재로 인공 피부를 만드는 용도부터 항공기 표면이나 건물 표면 등 안전 검사가 필요한 부위에 활 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 북분원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 선임 연구원 연구팀은 바깥의 힘을 받으면 색이 변하는‘스피로리란(사진)’소 재가 반응하는 정도를 용매에 담그기 만 하는 쉬운 공정만으로 8.5배 늘리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이달 15일 밝혔다. 스피로리란은 외부 힘에 반응해 화학 적 구조가 바뀌며 색도 변하는 성질을 가진 소재다. 이 물질을 콘크리트나 실 리콘 등에 주입하면 힘을 받거나 손상을 입을 때 색이 변하는 스마트 소재로 탈 바꿈시킬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소재에 스피로리란을 넣으면 색 변화가 잘 일어 나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실리콘을 예 로 들면 10cm 길이의 실리콘을 50cm 이 상 늘어나도록 당겨야만 색이 변하는 등 실제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피로리란의 분 자구조를 소재에 맞춰 바꾸는 방식 등 이 쓰여왔지만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스피로리란을 합성한 후 무 극성 자일렌 용매 넣어 숙성하는 과정 을 거치면 감도가 높아지는 것을 발견 했다. 용매에 오래 담가 놓을수록 스피 로리란 분자가 외부 힘에 반응하는 정
도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제조된 새로운 스피로리란은 기존 스피로리란보다 반응하는 정도가 8.5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를 잡아당기면 눈으로 바로 색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정도다. 김 선임연구원 은 “색이 변하는 정도는 5배 정도 높 아지고 반응 속도도 빨라졌다”고 말했 다. 기존에는 주로 당기는 힘을 줄 때만 색이 변했지만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당기거나 누르고 구부리는 다양한 변형 에서도 색이 변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스피로피란 기반 응력 감응형 스마트 고분자 소재의 기 계적 민감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했고 분석을 통해 감 도 향상에 대한 메커니즘을 규명하였 다”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형 웨어러 블 센서 및 인공 피부로 응용 연구에 매 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지난달 10일 국제학술 지‘매크로몰레큘스’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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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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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남편의 심리적 거세
자녀문제로 편 가르기 하지 말라
우울감과 좌절감 … 남성심리 좌절
자녀 위주의 가정… 이기적인 삶으로 이어져
40대 초반의 남성 한 남성은 좌절과 분노에 휩싸여 있다. 진료 초기 그는 자신의 발기부전과 이런 감정이 어떻 게 연결되는지 잘 몰랐다. 진료가 거 듭되면서 그는 회사에서 겪었던 불행 한 사건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았지만, 부서의 실적부진이 도마에 올랐던 것 이다. 하필이면 총책임자였던 그의 상 사는 사건이 터지기 직전 다른 회사로 영전했다. 때문에 실적부진의 직격탄을 실무책임자였던 그가 고스란히 떠안아 야 했다. 그래서 현재 그는 대기발령 상 태다. 발기 기능이 떨어진 후 그의 자존 감은 더욱 바닥으로 떨어졌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비슷한 시 기에 아내와의 성관계마저 실패하게 된 것이다. 한 번 실패하고 나니 자꾸 발기 반응을 확인하려 들고, 성행위를 시도 할 때마다 어떻게 해서든 정상적인 반
응을 끌어내고 싶었다. 그런 간절함은 마치 좌천당한 회사에서 자신의 자리를 되찾고 싶은 마음과 마찬가지였다. 하 지만 발기에 집착할수록 ‘또 안 되면 어쩌지’라는 불안만 커졌다. 이런 불 안은 정상 발기반응을 제한할 수 있다. 그는 정신과적으로는 적응장애에 해당 한다. 좌천과 대기발령이라는 강한 스 트레스 이후 우울감과 좌절감에 남성심 리가 좌절당하면서 심리적‘거세’에 빠진 것이다. 이와 같은 심리적 거세는 직장에서의 좌천이나 해고뿐 아니라 배 우자와의 이혼·사별, 배우자의 외도, 사업실패 등에서 많이 일어난다. 특히 아내의 외도에서 겪는 분노감정은 아내 에 대한 순결성 문제까지 겹치면서 상 처가 오래 깊어지기도 한다. 다행히 그 는 해당 문제에 대한 아내의 이해와 협 조가 원활해 심리치료와 성 치료에 무 난히 반응하며 발기반응을 되찾았다. 요즘같이 경쟁이 심하고 생존이 쉽지 않은 사회에 사회적 좌절을 겪는 남성 들이 심리적 거세, 즉 심인성 발기부전 에 빠지는 사례가 종종 있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배우자인 아내가 남편의 발기 부전을 비난하고 무시하려 든다면 문제 는 커진다. 지금도 회사 일로 온갖 스트 레스에 빠진 내 남편은, 남자에게 거세 에 해당할 만큼 힘든 생존경쟁의 각축 장에서 하루하루 내 가족을 위해 참고 버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부모들은 자녀가 공부를 잘해야 좋은 대학에 갈 수 있고, 그래야 좋은 직장을 구하고 경제적인 안정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하게 산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 다. 자녀들이 생존경쟁에서 이길 수 있 도록 부모들은 부부관계까지 희생하면 서 자녀교육에 매달린다. 특히 아내가 자녀교육에 전념하면서 남편을 등한시 하는 경우에 부부관계에도 문제가 발생 한다. 남편의 서운한 마음은 외로움으 로 바뀌거나 부부싸움으로 발전하는 경 우가 대부분이다. 가정문제 전문가들의 상담조사에 따 르면 부모들이 자녀교육에 헌신하여 자 녀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게 될 경 우, 자녀들은 오히려 그 과정에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부모에게 부정적인 태 도를 가지게 된다고 한다. 좋은 대학을 나온 자녀일수록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 녀는 상대적으로 적었고 부모는 자녀에 대한 서운함으로 말년을 외롭게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자녀 위주의 가정은 오 히려 자녀들로 하여금 이기적인 삶을 살게 하며, 부모에게 감사하기보다는 자신이 잘나서 성공한 것으로 착각하고 부모를 등한시한다는 결론이다. 가정의 기본은 부모와 자녀 관계가 아 니고 부부 관계이다. 부부 관계가 튼튼 해야 가정의 기초가 튼튼해지고 그 위에 자녀들이 집을 짓고 성장한다. 자녀 위 주의 삶에서 부부 위주의 삶으로 전환해 야 한다. 부부간의 대화를 늘이고 함께
노후를 위한 대책을 세우고, 부부를 위 해서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한다. 자녀들의 교육이나 양육에 있어서도 부부가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 래야 자녀들에게 자연스러운 균형감 각과 책임감을 심어줄 수 있다. 자녀 교육 문제로 부모가 편 가르기를 해 서는 안 된다. 자녀교육에서 발생하 는 문제는 가정 안에 있고 해결책도 가정 안에 있다. 자녀들에게 가장 좋 은 가정교육은 부부가 서로 사랑과 관 심을 표현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부모의 자녀에 대한 희생만이 자녀를 위하는 길이 아니다. 특히 부부 관계의 희생은 부부 사이뿐 만 아니라 자녀교육에 있어서도 역효 과를 가져온다. 편파적이고 이기적인 자녀들을 만들게 된다. 자녀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서라도 가정의 부부 관계는 안전한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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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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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편(戒性篇)(6)
◆ 我若被人罵 佯聾不分說 譬如火燒空 不救自然滅 我心 等虛空 摠爾飜脣舌 아약피인매 양롱부분설 비여화소공 부구자연멸 아심 등허공 총이번순설 ▶ 내가 만약 남에게 욕설을 듣더라도 거짓 귀먹은 체하고 시비를 가려서 말하지 말 라. 비유하건데 불이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타다가 끄지않아도 저절로 꺼지는 것과 같아서 내 마음은 아무것도 없는 허공과 같거늘 너의 입술과 혀만은 모두 쉬지 않고 엎 쳤다 뒤쳤다 하느니라. ◆ 凡事留人情 後來好相見 범사유인정 후래호상견 ▶ 모든 일에 인자스럽고 정을 남겨두면 뒷날 만났을 때는 좋은 낯으로 서로 보게 되 느니라.
우리말 바루기
‘요새’와 ‘금세’의 관계
‘요새’는 ‘요사이’의 준말이다. 이제까지의 매우 짧은 동안이란 의미다. ‘그새’란 말도 있다. ‘그사이’가 줄어든 것으로, 조금 멀어진 어느 때부터 다른 어느 때까지의 매 우 짧은 동안을 이른다. 밤이 지나는 동안을 일컫는 ‘밤새’도 마찬가지다. 이쯤 되면 ‘지금 바로’를 이르는 말로 ‘금새’가 옳다고 생각하기 쉽다. 바로, 곧을 뜻 하는‘금(今)’과 사이가 줄어든 말인‘새’가 결합한 구조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 금새 광고 효과가 나타났다”“입소문이 금새 퍼졌다”와 같이 흔히 사용한다. 한때로부 터 다른 때까지의 동안을 나타내는 말 ‘새’에 이끌려‘금새’로 쓰기 쉽지만 모두 ‘금 세’로 바루어야 한다. ‘금새’는 물건의 값 또는 물건 값의 비싸고 싼 정도를 나타낸다. 시간과 관계있는 말은 ‘금세’다. 바로 지금이라는 뜻의 한자어 ‘금시(今時)’에 조사 ‘ 에’가 붙은 ‘금시에’가 줄어든 말이다.
재밌는 우리말
배추하다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과일이나 채소 이름을 딴 우 리말은 매력적이고 맛깔스러운 단어들이다. 이 중에 ‘배 추하다’는 지위가 높거나 귀한 사람 앞에 공손하게 총총 걸음으로 나아가다라는 뜻이다.
2020년 10월 29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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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감성 비어마트~ 추적 60병
안아드려요~~
이건~~뭐지???
대륙의 배달
<또라이 총량 불변의 법칙> ▶가설 1. 이 세상 어디든, 어느 조직이든 일 정량의 ‘또라이’는 존재한다. ▶가설 2. 그런 또라이를 피해서 직장을 옮 기거나 이사를 가더라도 그곳에서 새로운 또라이를 만나게 된다. ▶가설 3. 만일 내가 속한 조직에서 또라이 수가 현저히 적다 하더라도, 그 소수는 또라 이 지수가 높으므로 또라이 총량에는 차이 가 없다. ▶가설 4. 내가 속한 집단에 진정으로 또라 이가 없다고 확신이 든다면, 그건 바로 당신 이 또라이라는 증거다. <남자의 두 마음> △눈 온다고 문자 보낼 때 ― 여자한테 보낼 때 : 이야~ 세상이 온통 하 얗다. 너두 지금 보구 있니? ― 남자한테 보낼 때 : 추워죽겠는데 눈까지 오구 난리야. △눈 오는 거리를 걸을 때 ― 여자하고 걸을 때 : 조심해 엎어질라. 오 빠 팔짱 끼고 가. ― 남자하고 걸을 때 : 절루 떨어져 ~ 같이 엎어지려구 잡냐? △눈쌈하자고 했을 때
― 여자가 하자고 했을 때 : 웅, 조아 조아~~ 넘 세게 던지면 안 돼~~. ― 남자가 하자고 했을 때 : 이 쉐이가 드 뎌 미쳤군. <영어가 잘 안 들리세요?> 웹서핑하다가 이런 배너광고를 보았다. “영어가 잘 안 들리신다고요? 그렇다면 이 것을.” 영어가 짧은 나는 바로 배너를 클릭했다. 그 때 다음과 같은 문구가 나왔다. “그렇다면 ○○보청기를 사용해 보세 요.” <어느 전학생> 고등학교 때 있었던 실화다. 어떤 애가 전학을 왔는데, 인사를 하고 선생님이 나 가시자 뚜벅뚜벅 교단으로 나갔다. 교단 앞에 서더니 전학생 왈, “나보다 싸움 잘한다고 생각하는 놈 다 손들어.” 무슨 액션만화나 영화도 아니고 반 애들 은 황당해했다. 그중에서 싸움 좀 한다는 녀석들 4명이 손을 들었다. 그러자 그 전 학 온 녀석이 한번 쭈욱 둘러보고는 하는 말, “그럼! 내가 이 반에서 5등이다!”
◆ 가로열쇠 1.걸터앉는 데 쓰는 기구 2.물건을 싸도록 만든 작은 천 4.바로 말하기 곤란한 사람, 사물 6.나무를 엮어서 경계를 지은 것 8.오랫동안 깊이 생각함 10.복식이나 머리의 모양. 맵시 11.방바닥을 바르는 데 쓰는 마감용 종이 13.뼈와 뼈가 서로 맞닿아 연결되어 있는 곳 15.밤에 잠을 자지 아니하고 번을 서는 일 17.세상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정도 19.메밀가루로 만든 국수
20.어떤 일을 꾸미는 꾀나 방법 ◆세로열쇠 1.말이나 글의 뜻이 매우 깊음 2.콜롬비아의 수도 3.남에게 덧붙어서 사는 일 5.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함 7.기계, 설비의 장기간의 임대 9.외손뼉만으로는 소리가 울리지 아니한다 12.값을 치름 14.전체 가운데서 거의 대부분의 수 16.뾰족한 잎을 가진 나무 18.짧고 작은 동강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 외모는 ○○로 보고 마음은 ○로 본다 > 정답 : 거울, 술 - 술이 들어가면 본심을 털어놓고 이야기함을 이르는 말.
이주의 영어 회화
I’ll be waiting for it until then.
A : When will you finish this latest project? B : Well, I think I can do it by Monday. A : Ok, it should be done at least by Monday. B : I’m planning on working on it all day today. I am sure I can complete it by Monday. A : Ok, I’ll be waiting for it until then. And I’ll pay you after you complete that work. B : Yes, I’ll just be happy to finish this project. A : 최근에 받은 프로젝트 언제 끝낼 건가요? B : 글쎄요, 월요일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 : 그래요, 늦어도 월요일까지는 끝내야 합니다. B : 오늘도 온종일 일할 계획이에요. 월요일까지 꼭 끝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A : 좋아요, 그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끝낸 후 월급을 지급하도록 할 게요. B : 네, 저는 이 프로젝트를 마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관련 단어
• s h o u l d b e p . p ~ 되어야 한다 . ☞The economy should be recovered at least by next year. 적어도 내년까지는 경제가 회복되어야 한다. • p l a n o n ~ i n g 네 ~ 을 /를 계획하다 ☞They’re planning on having a fall wedding in September. 그들은 9월에 가을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 complete 완성하다 • plan 계획하다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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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hard
숨은 그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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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테슬라 (2020) Tesla "내 업적과 성과는 미래에서 평가 받을 것이다"
◆감독 : 마이클 알메레이다 ◆장르 : 전기, 드라마 ◆출연 : 에단 호크, 이브 휴슨 ◆국가 : 미국
영화 <테슬라>는 시대를 앞서간 비운의 천 재 니콜라 테슬라의 삶을 조명한다. 무선통신의 아버지이자 현대 전기 공학의 개척자로 불리는 그는 현대 전기 문명의 근 간이 된 송전 방식인 교류 시스템을 고안 했다. 테슬라는 교류 전류 전송 시스템으 로 에디슨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거머쥐고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꿀 무선 통신 발명에 착수한다. 막대한 연구비가 필요한 그는 당 대의 최고 자본가인 J.P 모건의 도움을 구 하게 되고 콜로라도의 연구소에서 하늘로 번개를 쏘아 올리는 연구를 시작한다. 에디 슨과 결별한 테슬라가 미래를 위한 발명을 계속해나가기 위해 J.P 모건을 만나며 벌 어지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에디슨 이 상의 업적을 지녔지만 그간 제대로 조명받 지 못했던 테슬라의 업적과 삶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영화적 재미는 아쉬움이 남는다. 전기 영화 인 점을 감안해도 한 개인의 생애와 활동, 업 적 따위를 기록하는 데 방점에 찍혀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본 느낌이 든다. 테슬라 를 연기한 이선 호크는 시종일관 진중하고 감 정의 기복이 거의 없다. 여기에 극 중 인물인 J.P 모건의 딸 앤 모건이 그를 떠올리며 관객 들에게 설명하는 이야기 구조가 반복돼 몰입 감을 방해한다. 배경지식이 없다면 내용을 온전히 흡수하 기도 어렵다. 테슬라가 추구했던 인생의 목 표와 혁신, 창조성을 뚜렷하게 묘사하지 않 아 흥미는 반감된다. 마이클 알메레이다 감 독이 선보인 실험적인 스타일은 전달하려 는 내용보다 더 두드러지고 후반부에서 끝 내 균형감을 놓치며 아쉬움을 남긴다. 현재 영화 <테슬라>는 유튜브와 아마존 프 라임 비디오 등에서 유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어니스트 씨프 워 위드 그랜파 엠티맨 테넷 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호커스 포커스 몬스터 주식회사 애프터: 그 후 투 하츠 아담스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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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소리도 없이 미스터 트롯: 더 무비 더블패티 담보 국제수사 언힌지드 테넷 폰조 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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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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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가꾸는 삶, 나를 가꾸는 삶에 대한 따듯한 이야기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 천합니다》는 식물애호가 임이랑이 식물을 가꾸면서 삶을 더 풍부하게 이해하게 된 순간들을 기록한 에세이 다. 초보 가드너 시절부터 현재까지 성실히 써내려온 성장의 기록을 담고 있다. 이 책에 담긴 29편의 글은 식물 의 존재로부터 찾은 삶의 위로, 사나 운 마음을 가라앉히려는 노력의 공유 다. 임이랑은 작은 새순을 바라보며 멍하니 앉아 있는 순간이 “삶의 상 처를 치유한다”고 말하며 식물 키우 기를 추천한다. 특히 이런 사람들. 반 려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자신이 없다 는 친구, 회사의 좁은 책상이 삭막하 게만 느껴진다는 지인, 마음의 골이 깊어져 괴롭다는 누군가, 사랑스러 운 존재와 함께 살고 싶다는 친구에 게 식물을 건넨다. 임이랑은 이 책을 통해 식물의 세상
에 숨어 괴로움을 견뎌온 시간을 고 백한다. 식물 키우기가 삶을 이어나 가기 위한 또 하나의 움직임이라는 것, 생명을 틔우고 죽이기를 반복하 면서 함께 살아남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식물의 존재를 통해 깨달으며, 삶의 기쁨과 즐거움을 회복할 위로를 건넨다. 신발을 신고 문 밖으로 나가 는 일마저 두려워진 순간, 잠시 성장 을 멈춘 내 방 안 초록의 존재를 보며 위안을 얻는다고 전한다. 나아가 이 책은 식물을 키우면서 시작된 고민 이 다짐이 되는 순간을 담는다. 임이 랑은 식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선 택들이 자신의 삶을 바꾸었음을 인정 하면서, 식물을 닮아가고 싶다고 말 한다. 생명을 틔우고 성장을 지켜보 는 일, 주위의 생명을 지키는 일, 방치 된 생명에 눈길을 쏟는 일을 통해 새 롭게 결심한 삶의 방향을 고백한다.
저자 소개 | 임이랑
사람보다 동물과 식물을 더 좋아 한다. 밴드 ‘디어클라우드’에서 노래를 짓고 연주한다. 도망치듯 식 물의 세계로 들어왔다. 어쩌다 삶에 화분 하나를 허락하고 나니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열이 되고… 이제 집에 있는 화분 개수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가드너가 되어 시시때때로 식물을 데려오고 가꾸고 다듬고 어 루만지는 삶을 살고 있다. 이런 변 화가 가끔은 놀랍다. 식물 키우기가 삶을 이어가기 위 한 또 하나의 움직임이라 믿는 사 람. 매거진 [빅이슈]에 「식물이 랑」을 연재하면서 식물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무튼, 식물』을 썼 고, EBS 라디오 [임이랑의 식물수 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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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광고는 무료입니다. 단, 렌트광고는 $20/월이고, 박스광고는 $50/월입니다. 생활 광고 안내는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 www.FocusColorado.net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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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병원에서 프런트 리셉션니스트 구합니다. 신디 720-85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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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렌트 합니다. 챔버스&56th 719-358-0783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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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크릭 지역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252-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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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9,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10월 29일 - 2020년 11월 4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먼저 행동을 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조급하다거나 무 리하게 먼저 움직이게 된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부담으로 될 수 있습니다. 84년 : 좋지 않은 일에 대한 유혹이 심해지는 운이니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합니다. 72년 : 모든 것을 당장의 금전적인 실리로만 판단하여 큰 것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60년 : 성급하게 지금 다 해결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차분히 실마리를 풀어야 합니다. 48년 : 부모님이나 형제 등의 건강이나 안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살피기 바랍니다. 36년 : 무리한 경쟁에는 끼어들지 않는 것이 좋으니, 제살 깎아 먹기인 까닭입니다. 노력 없이 대가만 바라지 마세요. 성공하는 자는 노력이 구십구프로라고 합니다. 물론 운도 중요하지만 노력도 무시할 수 없답니다. 85년 : 돈에 신경을 쓰면 모든 것이 힘들어지니 자신이 할 일에 몰두하기 바랍니다. 73년 : 모든 것이 힘들게 느껴지고 슬럼프에 빠져드니 스스로 잘 극복해야 합니다. 61년 : 자신의 노력과 발전이 드러나 남에게 인정을 받으니 더욱 분발하게 됩니다. 49년 : 무엇인가 특별한 일을 만들어 무기력증이나 일상생활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37년 : 주위의 신망을 잃어 고립무원 해질 수 있는 한 주입니다.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라도 꼭 고압적인 자세일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의 넉넉함을 보 여주는 것이 필요한 한 주입니다. 86년 : 주머니가 든든해야 마음도 든든해지는 때이지만 탐욕은 꼭 경계해야 합니다. 74년 : 마음이 맞는 친구가 새로 생길 운이니 모처럼 새로운 활력이 넘칠 것입니다. 62년 : 노력과는 상관없이 뜻하지 않았던 곳에서 행운이 굴러 오게 될 시기입니다. 50년 : 재산증식이나 투자에 관심이 생기는 운이지만 무리한 일은 절대 금물입니다. 38년 : 당신의 무리한 욕심으로 현재의 안정된 생활까지 위태로워 질 수 있답니다.
◈토끼(卯)띠.
지금 당장은 어렵다. 차차 나아지고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과거에 지 배 받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90년 : 만사가 귀찮고 게을러지니 누가 억지로 시키지 않으면 되는 일이 없습니다. 78년 : 몸은 붙어 있어도 마음은 멀리 떠났으니 시간이 너무나 느리게 느껴집니다. 66년 : 나를 기다리고 반기는 사람이 많으니 힘들어도 즐거움과 희망이 넘칩니다. 54년 : 일복이 쌓여서 딴 생각을 할 여유가 없지만, 꽃이나 화분이 생기를 줍니다. 42년 : 도와주는 사람은 없고, 노리는 사람은 많으니 평지를 걸어도 지뢰밭 같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꼼꼼히 처리하는 습관을 갖는 게 필요합니다. 작은 일 처리에 작은 실수 가 자칫 큰 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91년 : 일을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간다면 당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79년 :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힘들고 어려워도 나 자신은 즐거운 일들이 넘칩니다. 67년 : 무심코 한 말이 타인에게 큰 상처를 주거나 충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55년 : 사소한 것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마음이 우울해지는 것을 경계하기 바랍니다. 43년 :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겉으로 드러내어 행동으로 표현해야 할 때입니다. 한 주가 무탈하여 혹시나하고 좋지 않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안좋은 생각은 빨리 떨쳐버리는 게 만사가 좋습니다. 92년 : 당신에게 특별히 오라는 곳은 없지만 갈 곳이 많은 한 주입니다. 80년 : 나이답지 않게 노련하고 완숙한 실력을 발휘하여 주목을 받게 될 운입니다. 68년 : 배우고 얻는 것이 많으니 하는 일이 즐겁습니다. 새로운 계획도 필요합니다. 56년 : 내기나 흥정에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지만 도박판에 끼는 것은 금물입니다. 44년 : 앞길이 탄탄대로이고 당할 자가 없지만, 동업이나 묻지마 투자는 위험합니다.
◈닭(酉)띠.
갑작스럽게 급전이 필요해집니다. 어찌어찌 해결을 하고 나서도 지갑이 비게 되니, 적 어진 지폐의 수만큼 당신의 마음도 허전해집니다. 87년 :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기고 활기가 넘치니 큰 일을 이룰 수 있는 운입니다. 75년 : 금전운이 따르는 시기이니 어디에서 행운이 올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63년 : 하는 일이 모처럼 활기를 보이고 의욕이 절로 나니 행복한 웃음이 넘칩니다. 51년 : 자신의 능력으로 큰 일을 해결하니 주위 사람들의 존경과 찬사를 받습니다. 39년 :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시간을 두고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처음 계획을 세우고 행동했던 것처럼 행동하는 게 좋습니다.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득보다 해가 더 많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93년 : 이번 주는 가급적 집에서 멀리 떨어져서 보내는 게 유리한 한 주입니다. 81년 :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못하고 엉뚱한 곳만 돌아다니게 될 운입니다. 69년 : 행운이 있는 시기이며, 샐러리맨은 바쁘고 힘들수록 업무는 만사 OK입니다. 57년 : 금전적인 성과가 없어도 나중을 위해 많은 곳에 씨앗을 뿌려야 할 때입니다. 45년 : 눈 여겨둔 떡을 가로채려는 경쟁자가 나타나므로 갑자기 조급해질 것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성급한 행동이 화를 부를 수 있는 한 주입니다. 마음을 안정치 않고 이리 저리 움직이다 가 그만 사고를 낼 수 있으니 큰 부상은 입지 않으나 아픔은 오래갈 수 있습니다. 88년 : 무심코 늘 하던 일에서 새로운 진리를 깨우치고 발전의 계기를 얻게 됩니다. 76년 : 정신적인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 운이니 휴식과 명상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64년 : 마음만 바빠서 조급하게 서두를 때이니 철저한 시간관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52년 : 일에 눌려 지치기 쉬우니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40년 : 무엇보다도 이번 주는 항상 초심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당신에게 금전적인 위험이 닥칠 수 있습니다. 미리 돈을 준비해놓아야 일이 닥쳐도 빨 리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89년 : 되는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열심히 하고 설쳐야 뒤에 행운이 옵니다. 77년 : 자신이 직접 나서서 해보고 싶지만 자신감이 없어 망설이기만 할 시기입니다. 65년 : 갈 길이 멀어도 차근차근 밟아가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53년 : 계획과 아이디어는 많으나 어느 것이 최선의 선택인지 결정하기가 힘듭니다. 41년 : 외부활동에 있어서 당신은 좋은 위치에 서게 될 것입니다.
나이에 관계없이 학생신분이면 신분에 맞는 행동을 취하도록 하세요. 구설에 오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낙담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답니다. 94년 : 조급함을 떨치면 성공적인 한 주가 예상됩니다. 82년 : 모든 것이 나의 것이고 안 되는 일이 없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70년 : 직선적인 언행으로 인해 타인의 오해를 받으므로 많은 손해를 보게 됩니다. 58년 : 첩첩산중의 일들로 앞길이 어두우니 새로운 발상의 시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46년 : 마음이 급할수록 결과는 더욱 늦을 것이니 차분함과 세심함이 요구됩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미래의 재난이나 피 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95년 : 작은 노력으로 큰 행운을 얻을 수 있는 한 주가 예상됩니다. 83년 : 체면이나 자존심은 무시하고 일단 실리를 먼저 챙기는 것이 유리한 때입니다. 71년 : 오랜 기간 기다려온 일을 성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꼭 잡기 바랍니다. 59년 : 창업이나 개업을 하기에 좋은 운이니 계획이 있다면 때를 잘 맞추기 바랍니다. 47년 : 호언장담한 일이 뜻대로 진행되지 않으므로 체면이 서지않고 근심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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