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3
4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5
6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7
8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10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1
12
www.FocusColorado.net
칼럼 | Column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데스크 칼럼
2019 한인 업소록을 마감하며
매년 한인업소록 작업을 하면서 알게 된 일 은 일년 사이에 이 좁은 동네에서 참 많은 업 체들이 문을 닫거나 타 주로 이사를 간다는 것 이다. 얼마 전 필자는 지난 10년 동안 제작해 온 한인업소록을 넘겨보았다. 그 동안 문을 닫 은 업체들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신문사를 창간했을 무렵 수요일 밤마다 신문 마감을 해 놓고 가볍게 요기할 수 있었던 종 갓집이 없어졌을 때도 서운했다. 늦은 저녁을 먹고 맥주 한 잔, 간단한 안주거리, 또 푸짐한 공짜 반찬들이 우리에게 딱이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던 서울장터 설렁탕을 덴버에서 더 이 상 맛보지 못할 때도 아쉬웠다. 고춧가루 넉 넉하게 쓴 서울장터의 김치와 깍두기는 입맛 이 없을 때마다 생각이 난다. 좀처럼 다른 식 당에서 볼 수 없는 쌈밥 때문에 자주 찾았던 대장금 식당도 그렇다. 특히 점심 때에는 꽁 치 김치찌개가 인기가 좋았었다. 지금은 LA 에서 인기 있는 집으로 알려져 있는 신사동이 없어졌을 때도 아쉬웠다. 설렁탕, 꼬리곰탕 등 탕 종류와 메인 요리를 아주 잘하는 곳이었는 데 막상 없어지니 참 서운하다. 미도파 식당 은 이들과 다른 이유로 오로라에서 문을 닫긴 했지만, 여하튼 미도파 식당의 구수한 청국장 과 푸짐한 돌판메뉴, 맛깔스런 겉절이를 덴버 한인타운에서 더 이상 맛볼 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 겉도는 침만 삼키게 된다. 얼마 전 문을 닫은 후루룩 짜장 집은 해물 짬뽕과 새우 튀김 요리를 잘했다. 좀 늦게 음식이 나오는 게 흠 이긴 해도, 아이들과 가족들이 중국음식을 맛 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 결국 문을 닫 아서 안타깝다. 나름 익숙해 질대로 익숙해진 곳들이 문을 닫고 나면 서운함이 크다. 이외에도 지난 몇 년 사이 중국식당, 비디오 가게, 한의원, 노래 방도 문을 닫았다. 그리고 부동산 경기가 다 소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경 쟁이 치열해지면서 리얼터들의 빈익빈 부익 부가 극심해 전업 현상도 자주 접한다. 신문사 도 마찬가지였다. 우후죽순처럼 난립했던 한
인 신문사 대부분이 문을 닫았으니 말이다. 이러한 불황과 경쟁의 위기에서 살아남을 만 한 묘수를 찾아봐야겠다. 흔히 위기와 함께 기 회도 온다고 한다. 위기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성공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뜻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오는데도 항상 위기만 강조한다. 그래서 위기 는 피해야 하고 기회는 놓치지 말고 잡아야 한 다. 이렇게 기회를 잡으려면 부득이 위기와 싸 우는 수밖에 없다. 위기 탈출을 위해서는 우선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야 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이를 극복한 업체 가 생각난다. 바로 경쟁이 치열한 컴퓨터 업 계에서 제 입지를 굳힌 인텔사이다. 기업에게 팔 것이 없어진다 함은 재앙을 뜻한다. 그러 나 비즈니스 세계에선 실제로 그런 일들이 얼 마든지 일어날 수가 있다. 1980년대 중반 무 렵 반도체기업의 선두주자였던 인텔사에 비 슷한 상황이 발생했다. 1968년 창업된 인텔 은 대다수 기업들이 한 개의 실리콘 칩에 더 많은 수의 트랜지스터를 넣기 위해 고심하던 통념을 뛰어넘는 일을 시도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탄생된 것이 컴퓨터에서 기억기능을 수 행하는 칩을 만드는 일이었다. 인텔은 64비 트 메모리를 시작으로 반도체 회사로서 화려 한 질주를 시작했다. 그러나 1980년대 초반 이 되면서 상황이 조금씩 변했다. 일본 메모 리 기업들이 공격적인 투자와 과감한 원가절 감으로 인텔을 비롯한 미국계 기업들에게 실 질적인 위협세력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 런 상황에서 메모리 주요 구매회사인 휴렛팩 커드는 일본산 메모리 칩이 미국 회사보다 더 좋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표하게 된다. 인텔의 내부 분위기는 ‘그럴 리가 없어’였다. 하지 만 인텔의 CEO 앤드류 글로브 전 회장은 기 존시장에서 싸움을 계속하는 일이 쉽지 않다 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했고, 그래서 탄생한 것 이 그 유명한 마이크로 프로세서이다. 하지만 1984년 경기가 악화되면서 메모리
시장은 꽁꽁 얼어붙게 되고 인텔 내부에서는 거대한 메모리 공장을 건설해서 일본에 당당 히 맞서자는 의견과 좀 더 영리해져야 하고 이 를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사용해야 한다는 두 가지 의견이 충돌했다.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 해야 할 결정적인 시점이 도래하였음을 기꺼 이 받아들인 앤드류 전 회장은 주력 상품을 메모리에서 마이크로 프로세서로 정하는 조 치를 과감하게 취하게 된다. 일종의 혁명이 었다. 이처럼 사업구조 자체를 바꾸는 위험한 시도를 두고 훗날 앤드류 글로브 회장은 “죽 음의 계곡을 건넌다”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1986년 인텔은 ‘마이크로 컴퓨터 회사’라 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에 맞춰서 회사조직, 인 력배치, 자원배분 등 모든 것을 변화시켜 나가 게 된다. 오늘의 인텔은 일본기업의 도전이라 는 위협 앞에서 다시 재탄생하게 된 회사라고 볼 수 있다. 위기를 기회로 이용한 인텔의 멋 진 사례가 오늘의 불황에 맞서 싸우는 우리들 에게 주는 교훈은 무척 크다. 한인 커뮤니티에도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 업체들 몇몇이 눈에 띈다. 지난 10년 간 한인타운에 여러 중국식당이 생겼지만 오 히려 손님이 더 늘어난 진흥각이 그 첫 번째 사례이다. 몇 년 전 식재료비 인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인상하겠다면서 정중하 게 공시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주인장이 한결 같이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하고, 음식의 양과 질을 더욱 알차게 챙겨낸 탓에 언제나 손님들 로 붐빈다. 몇 해 전 한국에 나갔을 때였다. 정 말 맛있다고 소문난 중국요리 전문점 앞에서 1시간을 기다려서 간신히 자리를 잡고 짜장 면을 먹었던 적이 있었다. 그 때 둘째 아이가 짜장면 한 젓가락을 맛보더니 “엄마 우리 동 네에 있는 짜장면이 더 맛있다”면서 한국의 소문난 짜장면 집의 명성에 찬물을 끼얹었다. 신라 식당도 노력해서 성공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예전에 위생 관련해 지적을 받은 적 이 있었지만, 새 주인과 새 메뉴 개발로 올 여 름 최고의 인기를 얻은 한식당 중의 하나가 아
닐까 싶다. 여름에는 냉면과 갈비, 쌀쌀한 가 을바람이 불면서는 찌개나 탕도 칭찬받을 만 한 국물 맛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소반 식당 은 한국의 유명한 한정식 식당에서나 맛볼 수 있는 건강식 반찬들이 즐비해서 좋고, 소공동 순두부 집은 덴버에서 유일한 가마솥밥 집으 로 숭늉으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좋다. 최근에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신명 관 식당은 날마다 손이 많이 가는 반찬에 정 성을 들여서인지 매일 발전하는 모습을 실감 할 수 있다. 최근 사장이 바뀐 서울바베큐는 다양한 메뉴와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며 식사 할 수 있는 식당이라서 오픈했을 때부터 지금 까지 칭찬이 자자한 집이다. DMZ PUB은 술 을 파는 곳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저녁식사를 하러 아이들과 가서 먹기에 딱 좋은 메뉴들이 많다. 특히 나오는 음식마다 정성스럽고 예쁘 게 장식되어 있어 차려진 식탁을 보기만 해도 눈이 즐겁다. 대박식당은 일단 널찍한 공간에 서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데 특히 덴버에서 유일한 국밥 전문점인만큼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가동빌딩 2층에 위 치한 맛나식당은 가장 알짜배기 수입을 올리 는 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가면 제철 에 맛볼 수 있는 버섯과 각종 나물반찬, 맛있 고 인심 넉넉한 시골밥상이 기다린다. 이렇게 열거를 하다 보니 타 주에 비해 한인 인구 수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불황을 잊은 콜 로라도 한인사회의 식당들의 노력이 대견해 보인다. 누가 뭐래도 한식당에는 한국 사람들 이 많아야 보기가 좋다. 꾸준하게 장사가 잘 되는 한식당들을 보면 계절따라 재빠르게 주 력 메뉴를 바꾸어 놓는 센스가 돋보인다. 이처 럼 위기와 경쟁에 주저하지 않고 방법을 찾아 나서는 경영을 계속한다면 한인 업체들의 미 래도 인텔사처럼 밝지 않을까. 위기의 또 다 른 이름은 기회라는 사실을 새겨두자. 한인업 소록에 기재된 업체 하나하나에 희망의 용기 를 북돋워주면서, 2019년 콜로라도 한인업소 록 제작을 마감한다. <김현주 편집국장>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3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5
16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덴버 영화제
제 41회 덴버 영화제 개막 블랙 코미디부터 드라마, 정치 영화까지 화려한 라인업
덴버 영화제가 11일까지 덴버 주요 영화관에서 열린다.
제 41회 덴버 영화제(Denver Film Festival)가 오는 11일까지 시 필름센터(Sie Film Center), 엘 리에 콜킨스(Ellie Caulkins) 오페라 하우스를 비 롯한 덴버의 여러 영화관에서 열린다. 지난 31 일 개막한 이번 덴버 영화제 (Denver Film Society)에는 개막작으로 그리스 출신의 요고스 란 띠모스(Yorgos Lanthimos) 감독의 ‘올리비아 콜맨 (Olivia Coleman)’과 폐막작 나탈리 포트 먼 (Natalie Portman)이 출연한 ‘복스 룩스 (Vox Lux)’ 외에 130 편 이상의 장편영화와 수십 편 의 단편들이 상영된다. 특히 주목을 끄는 영화는 멕시코 출신의 알폰 소 쿠아론(Alfonso Cuar£n) 감독의 최근작 ‘로 마(Roma)’이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 드 라마는 흑백으로 제작되었고, 감독 자신의 성장 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덴버 영화제의 감독 브리 타 에릭슨(Brita Erickson)은 ‘로마’는 현대의 걸작이다. 우리는 ‘로마’를 영화제에 출품된 200여 편 가운데 가장 매력적이고 강력한 작품으 로 꼽는다”라고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이 영 화는 레드 카펫 프리젠테이션이 열리는 10일 오 후 2시에 엘리에 콜킨스 오페라 하우스에서 상 영된다. 이 외에도 이번 영화제에서 주목을 끄는 대표적 인 영화들을 살펴본다.
11월 4일, 7일에 상영되는 'A Private War.' 로사문드 파이크(Rosamund Pike)가 열연한다.
<천사 The Angel> ▶상영일: 11월 5일, 11월 6일 오후 4시 15분, 11월 7일 오후 6시 45분 ▶상영관: UA Denver Pavilions Stadium 15 스타일리쉬한 범죄 드라마. 아르헨티나의 연쇄 살인범 카를로스 로브레도 푸치의 실제 범죄 이 야기를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 ‘죽음의 천사’ 로 불렸던 푸치는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을 감옥에서 보냈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도 공식 초청되었던 이 영화는 긴장감과 함께 관객 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더 Border> ▶상영일 : 11월 3일 오후 1시 30분, 11월 5일 오후 6시 45분 ▶상영관 : UA Denver Pavilions Stadium 15 로맨스와 공포감 사이에서 균형을 잃지 않으며 스타일리쉬한 촬영기법으로 영화의 세련도를 높 였다. 이 영화는 2018년 칸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토론토 국제영화제, 뉴욕영화제, 콜로라도의 텔 루라이드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되었다. 덴버 영 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두고 경쟁 중이다. <버닝 Burning> ▶상영일: 11월 11일 저녁 7시 30분 ▶상영관: Sie Film Center ‘섹시한 심리 스릴러’로 회자되고 있는 이 영
화는 올해 칸 영화제 공식 초대되어 3개 분야의 후보에 올라, 두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일반 극 장 개봉이 예정되어 있어 영화제가 끝난 뒤에도 감상할 수 있다. <캠 CAM> ▶상영일: 11월 2일 밤 9시 45분, 11월 3일 밤 9시 ▶상영관 : Sie Film Center 영화 ‘CAM’은 올해 DFF에서 콜로라도 대 학(CU College of Arts & Media) 학생들이 출품 한 작품으로 한 전직 성노동자가 쓴 성 노동(sex work)에 대한 편집증적인 심리 스릴러이다. 이 영 화에는 하녀 이야기(Handmaid’s Tale)의 매들 린 브루어(Madeline Brewer)가 출연하고, 영화 제 작자인 다니엘 골드하버(Daniel Goldhaber)는 올 해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CAM’으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생명을 위한 사슬 Chained for Life> ▶상영일: 11월 7일 오후 1시 45분, 11월 8일 저 녁 7시 15분, 11월 9일 오후 4시 ▶상영관: UA Denver Pavilions Stadium 15 이 영화는 공포 영화에 대한 풍자극으로써 공포 영화 매니아들에게 더욱 의미가 있다. 할리우드 공포 영화를 되돌아 보게 만드는 이 영화는 아름 다운 금발의 여성과 신체적으로 ‘손상된’ 인물
을 공동 주연으로 내세워, 신체 장애를 가진 배우 들에 대한 할리우드의 착취에 초점을 맞추고 있 다. 이번 덴버 영화제 ‘미 독립영화 부분(American Independent Award)’의 후보에 올라 있다. <레이디월드 Ladyworld> ▶상영일: 11월 6일 저녁 7시 15분, 11월 7일 오 후 6시 30분, 11월 9일 밤 9시 30분 ▶상영관: UA Denver Pavilions Stadium 15 아만다 크라머(Amanda Kramer) 감독의 저예산 데뷔 영화. 아직 충분한 영화 클립이 소개되지 않 은 상태에서 불안함과 난폭한 심리를 다룬 폭력 물로 간주되고 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한 무 리의 십대 소녀들이 지진이 일어난 뒤 휴대 전화 와 전기가 끊기고, 물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이 영 화 역시 ‘아메리칸 독립 영화 부분’에 노미네 이트 되어 있다. <목성의 달 Jupiter’s Moon> ▶상영일: 11월 10일 저녁 8시 45분, 11월 11일 저녁 6시 45분 ▶상영관: UA Denver Pavilions Stadium 15 정치 스릴러물인 ‘목성의 달’은 시리아 난민 을 따라 자신의 고국을 등지로 헝가리로 떠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주인공이 경찰에 체포된 뒤 자신이 특별한 힘을 가진 것을 알게 된다. 서스 펜스가 넘치는 매력적인 영화로 평가되고 있다. 이 영화는 시트게스(Sitges), 오스틴 판타스틱 페 스트(Austin Fantastic Fest), 노르웨이 국제 영화 제(Norwegi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등에 서 상을 받고, 작년 칸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었다. 티켓은 영화제 회원은 12달러, 비회원은 16달 러이며 현장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 다. 상영관인 UA Denver Pavilions Stadium 15은 Mall #310, 500 16th St Mall, Denver, CO 80202 에 위치하고, Sie Film Center는 2510 E Colfax Ave, Denver, CO 80206에 있다. 영화제 관련 자 세한 내용은 www.denverfilm.org 에서 찾을 수 있 다. <이인영 기자>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7
18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9
20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21
22
www.FocusColorado.net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전면광고
일반치과 소아치과 in office laughing gas
최지연 DDS - University of Hawaii Bachelor of Art in Biology - New York University College of Dentistry - Peninsula Hospital Center Dental Residency - American Dental Association Member - Colorado Dental Association Memeber - Metro Denver Dental Society Member
임플란트 최첨단 3D 이미징(CBCT)
미용치과 치아교정
김기태 DDS
보험이 없으신 분들에 한해서
$59 starting
$1999 $49
New Patient Exam, X-ray and regular dental cleaning
- Stony Brook University Bachelor of Science in Statistics - Cornell University Master of Professional Studies in Statistics - New York University College of Dentistry - Brookdale Hospital General Practice Residency - American Dental Association Member - Colorado Dental Association Member - Metro Denver Dental Society Member
Dental Implant for Kids fluoride treatment and child prophy cleaning
잇몸치료
지찬영 DDS - University of California at Irvine Bachelor of Science in Psychology - New York University College of Dentistry - Peninsula Hospital Center Dental Residency - American Dental Association Member - Colorado Dental Association Memeber - Metro Denver Dental Society Member -Clinical instructor,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Dental Medicine
보철치료 E 104th Ave
OPEN 7 DAYS
E 102nd Ave
Mon,Wed,Thurs 9am-7pm | Tues,Fri 7am-5pm Sat 8am-12pm | Sun By appointments
스타벅스
info@thorntontcdentist.com | https://www.thorntontcdentist.com/
10005 Grant St. Suite #D Thornton,CO 80229
INTERSTATE
25
홈 디포 월마트
Grant St
303-450-3199
신경치과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23
24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타운디테일
참빛교회 선교후원 바자회 열어
은혜양로보건센터, 가을 축제 열어
필리핀 섬 주민들 일자리 마련 위한 선교 후원
시·그림으로 가을 감성과 향수에 젖어
성도들이 선교를 후원하기 위한 수고를 자청했다.
오로라 소재 참빛교회(담임목사 유지훈)가 선교 후원을 위한 바자회를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빛교회 본당에서 열었다. 이날 바자회는 참빛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정성 기 목사를 통해 필리핀의 한 섬에 돼지 농장을 마 련해 거주민들 중 일자리가 없는 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사역을 돕고자 마 련되었다. 이날 바자회에는 소불고기, 돼지삼겹 살, 순대, 만두 및 배추김치, 동치미 등의 김치류 를 비롯해서 새우젓, 조개젓, 낙지젓, 오징어젓, 명란젓 등의 젓갈류, 깻잎장아찌, 고추장아찌, 멸 치볶음, 삭힌 고추무침, 무말랭이무침 등의 반찬 류들이 판매되었다. 이날 판매된 음식은 교인들이 총동원되어 일주 일 동안 직접 음식을 준비했다. 참빛교회의 30여 명의 교인들이 봉사를 했으며, 한인들을 비롯해 참빛교회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미국 교회 교 인들까지 방문해 행사의 취지에 동참했다. 참빛교회 유지훈 담임목사는 “하나님께서 많 은 축복을 주셨으니까 우리가 받은 것을 나누면 서 나아가는 것은 기독교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지금까지의 많은 선교 방식은 물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었는데, 이번 선교 후원은 현지에 계신 분들이 계속해서 스스 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방법 을 취하고 있다. 우리가 도움을 주는 것으로 그
은혜양로보건센터에서 가을 축제를 열고 가을을 주제로 한 작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지 않고, 어려운 상태에 계신 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주는 방안이 이번 사역의 취 지였다. 이렇게 근본적인 도움을 드림으로써 그 러면서 그분들이 삶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된다 면 하나님의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 번 행사의 취지와 선교활동에 대한 의미를 설명 했다. 이어서 유 목사는 “지금까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다양한 선교 활동을 펼쳐왔 다. 가깝게는 멕시코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 한 단기적인 선교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이번 선 교 후원 바자회는 교회가 직접 파견하는 방식이 아니라 정성기 목사의 선교를 지원하는 데 초점 을 맞추고 진행된 것이다. 특별히 교회 성도들께 서 헌신하며 돕기를 원하셔서 바자회 방식을 선 택하게 되었다”라고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덧 붙였다. 필리핀 선교를 준비하고 있는 정성기 목사는 돼 지농장 사역 외에도 학생 기숙사 사역을 비롯한 교육 사역도 하고 있다. 콜로라도에서는 기존의 사역들을 정리하고 선교사로 나가기 위해 준비 중인 상태이고, 제반 준비가 끝나는 대로 필리 핀으로 떠날 예정이다. 후원을 원하거나 교회와 관련한 문의는 720-509-9112로 하면 되고, 교 회 주소는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이다. <이인영 기자>
오로라 소재 은혜양로보건센터(원장 이재우)는 지난 25일 가을 축제를 열고 회원들과 즐거운 시 간을 보냈다. 매달 생일파티를 하는 액티비티 외 에 처음으로 큰 이벤트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 을 진행했다. 이영숙 간호사는 “회원들의 의견은 멀리 야 외로 나가는 것보다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다는 것으로 모아졌다. 평소에는 센터에서 한국식으 로 가정식 백반으로 점심식사를 하는데 이날은 프로그램을 마치고 다 함께 외식을 나갔다. 모두 들 굉장히 즐거워하셨다”라고 행사에 대해 설 명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가장 예쁜 옷 을 입고 와서 사진 찍기, 가을을 주제로 시 쓰기, 그림 그리기, 아트 크래프트 만들기, 호박 꾸미 기 등을 진행했다. 몇몇 회원은 이날 화장을 하 기도 하고, 평소 한번도 들지 않던 새 가방을 들 고 나오기도 하고, 아껴 두었던 가장 예쁜 옷을 차려 입고 나왔다. 이영숙 간호사는 “평소에 센터에 나오는 것 자체가 힘든 분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 원들이 이 날을 기다렸다가 너무나 예쁘게들 하 고 오셨다. 어떤 분들에게는 이번 가을이 마지막 일 수도 있는 시간이다. 이날 모두들 활짝 웃는 모습들이 너무나 예쁘셨다. 너무너무 보람된 날 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시와 그림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
을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많은 회원 들이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 낙 엽을 도화지에 붙이며 가을을 느꼈는데, 한 회원 은 젊었을 때 걸었던 가을 날의 길을 회상하며 그 길을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가을에 관한 시 를 써서 발표하고, 가을에 생각나는 노래를 부르 는 회원도 있었다. 이영숙 간호사는 “노인이라 고 감성이 떨어진 것은 아니다. 한 회원은 어버이 날에 딸에게 쓰는 편지를 쓰셔서 모든 사람들에 게 감동을 전하신 분도 계시다”라고 설명했다. 은혜양로보건센터 측은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어르신들이 시대적으로 억압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그래서 회원 들을 대표하는 반장을 뽑아서 의견을 모으고 있 다. 부정적인 의견을 많이 들어서 건설적인 방향 으로 개선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 다. 이영숙 간호사는 “한국에 가서 복지센터 등 을 견학하며 보고 느끼고 왔다. 우리의 눈높이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좀 더 회원 들의 만족을 높이려고 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제는 좀 더 과감하게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은혜양로보건센터의 주소는 2060 S. Havana St. Aurora, CO 80014이며, 303-750-0036으 로 문의할 수 있다. <이인영 기자>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25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27
28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11·6 중간선거
미국 유권자 가이드 총정리 투표방법에 따라 마감시간 달라져, 11월 6일 오후 7시까지 마쳐야
한 시민이 24시간 투표 수거함에 투표 회신봉투를 넣고 있다.
2018 중간선거가 오는 6일로 다가왔다. 유권자 가이드를 정리해 본다 <투표 준비 단계> ▶유권자 자격 당연히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만이 미국의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콜로라도 주에서는 최소 한 선거일 이전 22 일 동안 콜로라도 주에 거주하 고 있어야 콜로라도 주의 선거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선거일까지 최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선 거일 현재 범죄로 감금, 구금 등의 형을 선고 받 은 경우는 투표할 수 없다. 그러나 가석방 완료 후 투표 등록을 할 수 있고, 가석방 완료 증거는 거 주하는 카운티의 선거 사무소에 통보하면 된다. ▶선거인 등록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 선거인 등록을 해야 하 며,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하거나, 우편/팩스/이메 일로 하거나, 직접 찾아가서 할 수 있다. 1. 운전면허 발급 및 갱신시: 새로 이주했거나, 운전면허 발급 또는 갱신시 DMV에 선거 등록 신 청. 2. 온라인: 콜로라도 주 DMV에서 발급한 운전 면허증 또는 ID 카드가 있는 경우에만 해당. 웹사
이트에 등록하기 위해 운전 면허증 번호 또는 ID 번호를 인증해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3. 우편/팩스/이메일 : 콜로라도 유권자 양식 (Colorado Voter Registration Form , Form 100) 을 우편/팩스/이메일로 카운티의 선거 사무소로 보내면 된다. 유권자 양식 Form 100은 카운티 사 무소에서 수령하거나 온라인으로 다운받을 수 있 다. 웹사이트는 www.sos.state.co.us/pubs/elections/vote/VoterRegFormEnglish.pdf 이다. 4. 직접 찾아가는 방법: 카운티 사무실, 공공지원 사무소(Public assistance offices), 군대 채용 사무 실(Military recruitment offices), 유권자 서비스 및 투표 센터(Voter service and polling centers)로 찾 아가면 된다. 이 방법으로 투표 등록을 하는 경우 온라인에서 등록을 확인해야 한다. 5. 군대, 해외/타주 거주자 등록 1) 웹사이트 www.sos.state.co.us/voter/pages/ pub/home를 통해서 등록. 콜로라도 주에서 발급 된 운전면허증 또는 ID 필요. 2) 유권자 등록 및 부재자 투표 신청 연방 우 편 카드 신청(Voter Registration and Absentee Ballot Request Federal Post Card Application):
웹사이트 https://www.fvap.gov/uploads/FVAP/ Forms/fpca2013.pdf에서 Form 76을 사용하여 부재자 투표 등록한 뒤 부재자 투표 용지 요청 하면 된다. 3) 해외 거주자의 경우 ID 번호와 해외 주소를 함께 제공해야 한다. 4) 콜로라도 주 출신, 타 주 거주 대학생: 영구 거 주지 주소 또는 출석하고 있는 학교의 카운티/주 에서 선거 가능. ▶선고인 등록 마감일 및 투표 용지 수령 1. 유권자 등록 마감 기한은 등록 방법에 따라 다른데, 운전면허증 등록시에는 선거일 22 일 전 까지, 온라인/우편으로 등록할 때는 선거 8 일 전, 유권자 서비스/투표소에서는 선거 당일까지 가 능하다. 2. 투표용지를 팩스로 받으려면 카운티 선거 사 무소에 팩스 번호를 제공해야 하고, 이메일로 받 으려면 이메일 주소를 제공해야 한다. 기타의 경 우에는 등록한 주소로 우편 배달된다. ▶유권자 등록 변경 1. 주소 변경: 온라인으로 사전에 변경하거나 선 거 당일이나 그 전에 유권자 서비스 또는 투표소 에서 직접 변경 가능하다. 2. 이름 변경: 유권자 등록 양식(Form 100)을 카 운티 사무실에 제출해야 한다. <투표 단계> 투표 용지를 받는 것부터 투표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투표 용지에 기표하는 것부터 투표를 완 료하기까지의 단계는 다음과 같다. 1. 투표 용지 수령 : 우편으로 투표 용지를 수령 하게 되면 공식 투표 용지, 유권자 안내서, 공식 회신 봉투가 들어있다. 이때 회신 봉투에는 본인 의 투표 용지만 사용할 수 있다. 2. 투표 용지에 기표: 투표 용지의 지침을 따라 투표 용지에 기표를 한다. 그 다음은 투표 용지를 받았을 때와 똑같이 다시 접어서 공식 반송 봉투 에 넣는다. 공식 반송 봉투 뒷면에 ‘유권자 서명 (AFFIDAVIT OF VOTER)’ 란에 서명하고, 날 짜를 기입해야 한다. 이때 이름을 이니셜이나 정
자로 쓰면 안되고, 또 투표 용지에 이름을 쓰거나 서명해도 안된다. 봉투에 서명이 없으면 무효 처 리 된다. 3. 투표 용지 제출 : 기표를 마친 투표 용지는 다 시 메일로 보내거나, 지정된 투표 용지 수거 장소 에 전달하거나, 유권자 서비스 및 투표소(Voter Service and Polling Center, VSPC)에 제출해야 한다. 투표용지 수거 장소는 24시간 운영되는 곳 (24 Hour Drive-up Ballot Drop-off Location) 이나 정규 근무시간 수거하는 곳(Regular Business Hour Ballot Drop-off Location)의 두 종류 가 있다. 4. 투표 용지 제출 기한: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점은 선거 당일 오후 7 시까지 본인의 투표 용지 가 카운티 선거 담당자에게 배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봉투에 찍인 소인 날짜는 중요하지 않다. 따라서 USPS가 투표 용지를 처리하고 배달할 시간을 고 려해야 한다. 만약 우편 배송 시간이 부족하다면, 각 카운티에 마련된 투표 용지 수거 장소에 직접 전달해야 한다. 5. 조기 투표: 선거일 15일 전부터 유권자 서비 스 및 투표소(Voter Service and Polling Centers, VSPCs)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조기 투표를 할 수 있다. 선거일 전 2주간은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6. 선거 당일 투표: 선거 당일 오전 7시부터 저 녁 7시까지 각 카운티의 VSPC에서 투표소가 운 영된다. 마찬가지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7. 투표 용지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에는 각 카운 티의 선거 사무소로 전화를 하거나 VSPC를 방문 하면 된다. 그러나 투표 용지 교체는 선거일 8일 전까지 가능하다. 기타 선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https://www. dmv.org/co-colorado/voter-registration.php를 참조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29
30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타운 속으로
통합한국학교 K-Pop 동아리, 그릴리 다문화 축제 초청 공연 BTS의‘IDOL’등 6곡 선보여 관객들 환호
통합한국학교 K-Pop 동아리가 그릴리 다문화 축제에서 초청 공연을 가졌다.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교장 장문선)의 K-Pop 동아리가 지난 20일 그릴리(Greeley)에서 열린 제2회 다문화 페스티벌(Multicultural Festival)에 초대되어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다. 그릴리 다문화축제는 30여 개국의 팀들이 모여 서 서로 다른 문화를 교류하며 영감을 주고받는 축제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 네팔, 버마, 로힝 아 등의 아시아 국가 및 이란, UAE, 러시아, 체코,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소말리아, 에디오피아, 멕시코 등 전 대륙을 대표하는 팀들이 참가했다.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의 K-Pop 동아리는 이 날 행사에서 모모랜드의 ‘BAAM’, 세븐틴의 ‘박수’, 레드 벨벳의 ‘빨간 맛’, 방탄소년단 의 ‘IDOL’ 등 총 여섯 곡을 리믹스한 K-pop 을 선보였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리더 정주현 (8 학년, 소나무반)을 비롯해서 정주원(7학년, 대 나무반), 제나 마이어스(9학년, 소나무반), 김동현 (5학년, 무궁화반), 문영서(4학년, 무궁화반), 박서 린(5학년, 무궁화반), 박재우(7학년, 소나무반), 박 재연(5학년, 무궁화반) 등 총 8명이다. 이날 공연
관객들로부터 사진 촬영을 요청받으며 인기를 모았다.
을 마치고 나서 무대에서 내려온 학생들은 관객 들로부터 함께 사진을 찍자는 요청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리더 정주현 양은 “공연은 굉장히 재미있었다. 사람들 반응이 약간 신기해하기도 하는 것 같았 다. 가급적2018년 최신 곡을 고르려고 했고, 유 명한 남자 그룹과 여자 그룹을 골고루 소개하려 고 했다”라고 소감을 전한 데 이어 “K-pop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 었다. 다 마치고 나니까 기분이 뿌듯하고 스스로 대견하다는 느낌이 든다 ”라고 말했다. K-pop 동아리는 이 공연을 앞두고 매주 한국학 교 시작 전후로 모였고, 일요일에도 따로 만나서 연습을 하기도 했다. 정주현 양은 “K-pop이 칼 군무인데 아직 우리가 어려서 칼 군무를 표현하 는 게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라면서 “8명이 같 이 시간 보내는 게 재미있었고, 춤을 좋아해서 춤 추는 것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통합학교 소나무반 박재우 군은 “되게 긴 장되고 심장이 떨렸었다. 관객이 엄청 많았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하는 건 처음이었다. 사 람들이 함성을 지르며 좋아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라면서 “열심히 공연 준비를 해서 8명 이 호흡을 잘 맞추었다. 굉장히 즐거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달래K반의 박재연 양은“노래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연습하다 보니까 익숙해졌다. ‘BAAM’이 제일 재미있었는데 사람들은 ‘IDOL’을 가장 좋아하는 것 같았다. BTS가 유 명해서 더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라고 설명하 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뭔가 뿌듯한 느낌이 든 다”라고 덧붙였다. 통합한국학교의 장문선 교장은 “우리 학교 댄 스팀이 한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공연했다는 게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K-Pop 동아 리는 3년 전에 구성되었다. 그 전에는 학생들끼 리 취미로 모여서 음악 듣고 춤을 추는 정도였는 데, 점차 K-Pop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 서 학교의 공식적인 동아리로 양성하게 되었다” 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K-pop 동아리는 교사
들이 관여하지 않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 고 있다. 연습도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하고 있고, 작년 겨울 종강식 때 처음으로 무대 위에서 공연 을 했고, 지난 2월에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 린 동계 올림픽 축하공연에 외부 무대에 서게 되 면서 동아리가 더 인기를 끄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장 교장을 설명했다. 박재우 군과 재연 양 남매의 부친인 박영식씨는 “개인적으로 K-Pop을 좋아하지 않았고, 아이 들이 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을 반대했었다. 그런 데, 막상 한국적인 것이 부채춤, 사물놀이, 강강 술래 정도 외에는 더 이상이 없는 것 같다. 그래 서 K-Pop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다는 생 각이 든다. 관객들의 반응을 보면서 K-Pop 댄스 가 외국인들에게 굉장한 자리매김을 한 것을 느 낄 수 있었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서 그 는 “이제는 아이들을 응원해주는 입장이 되었 다. 아이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과 한국에 대 한 자긍심을 느끼는 것이 바람직하고, 또 스스로 춤을 추면서 뿌듯해하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보인 다”라고 말했다. 장문선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심하게 부끄러 움을 탔었어 무대에 올라가는 일은 절대 안 하던 애들인데 K-pop 동아리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 겨났다. 또 스스로 공연 준비를 하다 보니 책임감 도 상당히 커졌고 전체를 생각하는 능력도 생겨 났다”라고 이번 공연에 참가한 학생의 학부모 입장에서 느낀 바를 전했다. 현재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에는 한국어 수업 이 아닌 K-Pop만 배우러 들어올 수 없냐는 문의 가 종종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장문 선 교장은 “K-Pop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것 을 체감할 수 있다. 현재는 K-Pop 반을 따로 만 들 계획은 없다. 현재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 이 더 잘해주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학 교에 대한 안내는 www.koreanacademyco.org를 참조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31
32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A Road Never Taken Before...
The reason we can meet a bigger world is because we have friends who walk with us.
Friends grow together.
A good bank is like a good friend
33
34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35
36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IN 콜로라도
업소 이야기
콜로라도 및 6개 주, 납 성분 함유한 카레가루 리콜
“쌀쌀한 계절, 소변문제로 힘드세요?”
제초제 성분 과다 함유된 오트밀 제품도 논란
세종요로청보감이 해결합니다
납 성분 검출로 리콜조치 된 바라카 커리 가루.
납 성분을 함유한 카레가루를 비롯한 향신료 20 여 개가 콜로라도를 비롯한 6개 주에 유통된 사 실이 밝혀지면서 리콜 조치가 취해졌다. 식약청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보도자 료를 통해 미시건 주의 한 식품 검사 회사가 조 사한 바라카(Baraka) 브랜드 카레 가루 제품에서 ‘높은 수준’의 납 성분이 검출되었고, 이 결과 에 의거 곧바로 리콜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이 보도자료에 의하면 6월 15일부터 7월 31일 사이에 콜로라도 주와 다른 6개 주에 납 함유 향 신료 20여 개가 보내졌다. 리콜 대상이 된 제품은 바라카 브랜드의 매운 맛 카레 가루와 UPC 코드 가822514265566와 822514265535인 일반 카레 가루이다. 문제가 된 바라카 카레 가루를 유통하 는 회사는 수입업자를 통해 카레 가루를 구입했 으며, FDA는 원 제조업체와 연락을 취하는 중이 다. 높은 수준의 납을 섭취하게 되면 납중독을 일 으킬 수 있다. FDA에 따르면 복통, 구토, 정신착 란, 발작 및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 으며, 어린이가 납중독에 걸릴 경우 발달지연 장 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해당 카레 제품을 가지 고 있다면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구입한 곳을 통 해 반품하면 된다. 또 한편 최근 오트밀과 곡물로 만든 스낵바가 안전성 수준보다 높은 수준의 제 초제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국의 농업, 공용 토지, 기억 분야의 환경과 관련한 연 구를 하는 비영리단체 인바이런먼탈 워킹 그룹 (Environmental Working Group, EWG)은 오트
밀 시리얼 브랜드 28개 중 26개가 글리포세이트 (glyphosate)가 ‘해로운(harmful)’ 수준으로 검 출되었다. 글리포세이트는 제초제 성분으로써 세 계보건기구(WHO)와 캘리포니아주는 이 성분을 발암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제품들 은 치어리오스(Cheerios)사의 ‘허니 너트 치어 리오스(Honey Nut Cheerios)’와 퀘이커 오츠 (Quaker Oats)사의 ‘퀘이커 오트밀 스퀘어 허 니 너트(Quaker Oatmeal Squares Honey Nut)’, ‘퀘이커 오버나이트 오츠(Quaker Overnight Oats)’를 비롯한 그라놀라(granola), 인스턴트 오츠(oats), 오트 브랙퍼스트 시리얼(oat breakfast cereal), 오버나이트 오츠(overnight oats), 스 낵 바, 홀 오츠(whole oats) 분류군에 속하는 다량 의 제품들이다. EWG의 보고서에 들어 있는 제품들이 환경보호 청(EPA)에서 허용하는 수준을 초과한 제품은 없 지만, EWG는 어린이들이 매일 소비하는 제품들 에서 우려할만한 수준의 제초제 성분이 검출되었 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WG의 독 물학자인 알렉시스 템킨(Alexis Temkin) 박사는 “당황스러운 결과”라고 말하면서 "무언가가 합 법적이라고 해서 그것이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하 지 않는다. 어린이들이 매일 먹는 음식인 데다 오랜 기간 동 안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반 면 이 문제를 두고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와 퀘이커 (Quaker)는 자사 제품이 안전하다고 주장 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퀘이커는 “EWG의 접 근방식이 잘못되었다”고 반발하고, 제너럴 밀스 는 “최근 보도에 언급된 잔류 농약은 극히 낮은 수준으로 정부가 허용하는 양의 극히 일부분이 다"라고 말했다. 문제가 된 제초제 성분을 함유 한 제초제 ‘라운드업(Roundup)’의 제조사 몬 산토 (Monsanto)는 글리포세이트가 안전하고 자 사 제품이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고 주장하지 만, 캘리포니아 주에서 있었던 라운드업 사용자 와의 소송에서 패했다. <이은혜 기자>
출시 6년만에 소변관리에 최 고의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특 이한 베스트셀러 건강 명품이 있다. 바로 세종바이오텍의 세 종요로청보감이 화제의 제품 이다. 오줌소태(방광염), 빈뇨증, 요 실금, 전립선 이상으로 소변관 리가 힘든 분들에게 탁월한 효 능이 있는 천연원료의 천연항 생제 세종요로청보감이다. 특히, 소변관리가 안되고, 본 의 아니게 소변이 흐르고 빈뇨 증, 방광염, 요실금, 심지어 전 립선문제가 있는 분들에게도 탁월한 효능의 천연원료의 천 연항생제라고 한다. 호박추출물, 크렌베리추출물, 5종 유산균, 비수리(야관문), 마 그네슘 등의 천연성분으로 구 성된 세종요로청보감은 세종 송보감, 세종후코이단, 세종속편환, 고려효삼 정, 세종후코이단으로 유명한 세종바이오텍의 연구와 식약처(KFDA)가 효능을 인정한 제품 으로 소변을 만드는 신장, 방광 및 요로, 전립 선 건강 전반의 기능 개선에 좋은 천연의 원료 들이 함께 고농축되어 있다. 이미 6년동안 천연 항생제로써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는 세종요로청보감은 제품 박스에 식약처의 인증마크(KFDA)와 GMP표 기, 기능성(효능)이 표기되어 있어 유사품과 쉽 게 구분이 가능하다.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면 소변문제는 더욱 참 기 어려운 일로, 먼 곳의 여행도 취소할 만큼 소변문제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기 때문에 세종 요로청보감으로 우리의 신장, 방 광, 요로건강, 전립선건강을 회복하고 깨끗이 관리하도록 돕기 때문에 신장, 방광, 요로, 전
립선 건강에 필수라 할 수 있다. 세종 바이오텍의 한국어 고객상담 전화번호 는 1-877-256-7671 이고, 더 자세한 정보 는 웹사이트 관련 정보는 www.sejongbiotech. us 를 참고하면 된다. <세종송보감은 이런 분이 드시면 좋습니다> ▶하루 8~10번 이상 소변을 보시는 분 ▶잠을 잘 때 2번이상 화장실을 가시는 분 ▶방광염으로 혈뇨, 소변 볼 때 통증이 있는 분 ▶요실금으로 가벼운 자극에도 소변이 흐르 는분 ▶출산, 비만 등 성인병의 이유로 소변 민감 성이 큰 분 ▶전립선비대증 및 남성 요실금에도 탁월한 효능 <기사제공 세종바이오텍 >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37
38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스키 시즌 개장일과 폐장일 리조트
개장일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이번 시즌 콜로라도 최고의 스키 코스 5 폐장일
아라파호 베이신 (Arapahoe Basin)
10월19일
6월 초
아스펜 하일랜드 (Aspen Highlands)
12월8일
4월14일
아스펜 마운틴(Aspen 11월22일 Mountain)
4월21일
버터밀크(Buttermilk)
12월8일
4월7일
쿠퍼(Cooper)
12월8일
4월7일
쿠퍼 마운틴(Copper Mountain)
11월16일
4월21일
에코 마운틴(Echo Mountain)
11월23일
4월14일
엘도라(Eldora)
11월16일
4월14일
그랜비 랜치(Granby Ranch)
12월14일
3월31일
헤스페루스 (Hesperus)
12월21일
미정
호웰센 힐(Howelsen Hill)
11월24일
3월10일
켄달 마운틴(Kendal Mountain)
12월7일
3월31일
러브랜드(Loveland)
10월20일
5월5일
모나크(Monarch)
11월21일
4월7일
파우더혼 (Powderhorn)
12월14일
3월31일
푸가토리(Purgatory)
11월17일
4월14일
실버톤(Silverton)
11월24일
4월14일
스노우매스 (Snowmass)
11월22일
4월21일
스팀보트(Steamboat)
11월21일
4월14일
선라이트(Sunlight)
12월14일
4월7일
텔루라이드(Telluride) 11월22일
4월7일
윈터파크 (Winter Park)
11월14일
5월3일
울프 크릭(Wolf Creek)
10월13일 4월7일 (주말에만)
텔루라이드, 베일, 아라파호 베이신, 아스펜 하일랜드, 비버 크릭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다가왔다. 콜로라도에 위 치한 스키장들도 11월에는 대부분 개장을 하고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특별히 주 목되는 콜로라도 스키장들은 어디인가? 스키와 스노보드 투어 및 패키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 는 SNOWPAK이 뽑은 이번 시즌 최고의 스키장 을 소개한다. <1위 : 텔루라이드 Telluride> 텔루라이드는 콜로라도 뿐 아니라 미국 전역에 서도 최고의 스키 리조트로 꼽힌다. 대단히 완만 한 코스에서부터 급격한 변화가 있는 코스까지 다양한 스키 코스가 손꼽히고, 스펙타클한 자연 경관과 서부시대 분위기가 남아 있는 마을 풍경 도 일품이다. 다만 덴버 도심에서 6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고, 숙박비가 비싸다는 점이 단점이다. 어린이용 스키 코스도 있다. 11,800피트 이상 높 이까지 리프트가 올라가고, 팔리마 피크의 급경 사 코스들로 인해 상위급 실력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숙박 시설은 텔루라이드의 도심과 마운틴 빌리 지로 나뉘어지고, 무료 곤돌라가 베이스 지역과 인근 주차장을 연결한다. 도심은 밤의 유흥을 즐 기기에 적당한 반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마운틴 빌리지 (Mountain Village)가 더 적합하 고, 가격도 좀더 저렴하다. 자세한 내용은 www. tellurideskiresort.com를 참조하면 된다. <2위 : 베일 Vail> 이 곳은 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스키 지역으로
써, 볼거리가 많고, 도보로 다니기에 좋은 곳이 어서 스키를 타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 다. 하지만, 인파가 많이 몰리고 비용이 많이 드 는 데다, 가파른 지형이 부족해서 상급자들에게 는 매력도가 떨어진다. 리조트의 가장 높은 지점 은 11,570 피트이고, 가족 스키에 적합하다. 스키 장까지 가는 길이 완벽하게 정비되어 있지만, 눈 보라가 심할 때는 I-70가 폐쇄되기도 한다. 골든 피크 (Golden Peak), 베일 빌리지 (Vail Village), 라이온스헤드 (Lionshead)의 3 개 지역을 가로지 르는 이 일대는 매혹적인 유럽식 분위기의 도시 를 즐길 수 있다. 덴버 공항과도 2시간 거리여서 접근이 용이한 편이다. 1 일 리프트 패스는 175 달러로, 미국 전역에서 가장 비싼 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vail.com를 참조하면 된다. <3위 : 아라파호 베이신 Arapahoe Basin> 콜로라도에서 가장 가파른 코스이고, 가격이 저 렴하다. 그러나 리프트가 오래 되었고, 한 라인만 고속이라 오래 기다리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번 시즌에 4인용 리프트를 증설한다. 다른 스키 리조 트에 비해 규모가 작고, 편의시설이 충분치 않은 단점도 있다. 하지만 스키로 산을 타는 매력을 느 낄 수 있는 곳이다. 따라서 초보자 보다는 경험이 많은 스키어들에게 더 적합하다. 북쪽을 향한 스 키 코스 덕분에 10월에 오픈하고 종종 7월까지도 운영하는 때도 있다. 숙박시설은 가까운 키스톤 (Keystone)이나 자 동차로 20 분 거리의 실버손 (Silverthorne)에 발달되어 있다. 타운으로 가면 A 프레임 롯지 (A-Frame Lodge)를 중심으로 카페테리아와 커 피 숍이 있고, 맥주와 바비큐파티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이다. 세부 안내는 www.coloradoski.com/ resorts/arapahoe-basin를 참조하면 된다. <4위 : 아스펜 하일랜드 Aspen Highlands> 스키 메카로 유명한 아스펜(Aspen)은 1946 년 에 첫번째 슬로프 아스펜 마운틴 리조트가 개장 된 이래 스노우매스(Snowmass), 버터밀크(But-
termilk), 아스펜 하일랜드(Aspen Highlands)가 합 류하여 독립형 스키 리조트로 성장했다. 세계에 서 가장 뛰어난 스키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하 나의 리프트 티켓으로 4개의 지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스키코스 표면의 정리가 환상적이고 리 프트 시설도 효율적이다. 그러나 종종 강설량이 충분하지 않아 가파른 코스에 가끔 바위가 나와 있기도 하다. 숙박시설은 아스펜의 구시가지와 스노우매스 빌리지에서 호텔, 콘도 등 다양한 종류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스펜 타운에는 볼거리가 많은 데,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벨리 업(Belly Up) 이 유명하다. 또한 연례 축제인 윈터스켈 (Winterskel)은 놓칠 수 없는 이벤트로써 , 불꽃놀이, 눈 조각, 토치 라이트 퍼레이드 등으로 겨울을 만끽 할 수 있다. 매년 프로 스키 선수와 스노보더들이 참여하는 윈터 X 게임(Winter X Games)도 개최 된다. 세부 안내는 www.coloradoski.com/resorts/ aspen-highlands를 참조하면 된다. <5위 : 비버 크릭 Beaver Creek> 콜로라도에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스키장 이며, 럭셔리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아직 다 른 스키장에 비해 인파가 몰려드는 정도는 아니 고, 스키 코스도 다양하지는 않다. 하지만 잘 정 비된 150개의 트레일을 즐길 수 있고, 특히 알파 인 스키 월드컵이 매년 이 곳에서 개최된다. 정 상의 높이는 11,440 피트이고, 수목한계선 위로 올라가는 스키 코스가 없다. 리프트 시스템이 효 율적인 장점에 센테니얼 익스프레스(Centennial Express)에서는 매일 오후 3시에 무료 초콜릿 칩 쿠키를 제공하는데 이외에는 비용이 많이 든다 . 비버 크릭 스키 빌리지는 아주 작아서 가족 단위 로 즐기기에 좋고, 슬로프에서 광장으로 이어지 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비버 크릭은 눈과, 지형, 마을이 잘 어우러진 최고의 리조트로 꼽힌다. 세 부 정보는 www.beavercreek.com에서 찾을 수 있 다. <이인영 기자>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39
40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타운 디테일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 제 20차 가을 산상 세미나 “성경 통독은 오가닉 말씀을 통째로 먹는 것! 사명이자, 보람”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원장 맹준호 목사, 사진 좌)이 주최한 제20차 성경 통독 산상 세미나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윈터파크에 위치한 한인기독교회 수양관에서 열렸다.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원장 맹준호 목사)이 지난 달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에 걸쳐 윈터 파크(Winter Park)에 있는 한인기독교회 수양관 에서 제 20차 성경 통독 가을 산상세미나를 가졌 다. 이번 산상 세미나에서는 창세기부터 말라기 까지 구약을 통독했고, 총 20명이 참가했다. 성경 통독 세미나를 이끌고 있는 맹준호 목사는 특별히 최근 3년 간 중단되었던 행사가 다시 재개 된 것에 대한 의미부터 이야기를 시작했다. “16 회까지 윈터파크의 콘도미니엄에서 했었고 비용 이 많이 들었었다. 그리고 사정상 17회부터 19회 까지는 가동빌딩에 있는 미주 에스라 성경 통독 원에서 1년에 한번씩 매주 목요일 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3년 동안 산상 세미나가 중단되었다가 다시 산상에서 할 필요가 있다 싶어서 좀 저렴한 장소를 물색하다 한인기독교회 수양관을 찾게 되 었다”고 맹 목사는 설명한다. 다 함께 모여서 성 경을 통독할 공간이 필요해서 수양관의 차고를 컨퍼런스 룸으로 꾸몄다. 모니터, 스피커, 책상, 악기 등을 설치해서 4박 5일 동안 스무 명이 몰입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맹 목사는 “식사 시간, 잠자는 시간 외에, 오직 하나님 말씀에 몰입해서 4박 5일 동안 끝낼 수가 있었다. 다소 불편할 수도 있는 주위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몰입했다”라고 말하 며, “성경 통독은 며칠 안에 성경을 한꺼번에 통 째로 먹는 것”이라고 그 특징을 들려주었다. 성 경 통독 산상 세미나는 성경을 읽기 전에 개요 강 좌를 통해서 미리 윤곽을 잡아준다. 당연히 고도 로 집중을 해야 하고, 다른 생각을 할 틈이 없다. 이런 고도의 집중력으로 4박 5일 동안 구약 전체 를 읽을 수 있다. 맹준호 목사는 “구약 전체가 한꺼번에 확 들 어오는 희열이나 성취감이 있다”라고 통독 세 미나를 통한 감동을 표현한 데 이어 “성경 통독 이 내가 성경을 통독하는 것 같지만, 실은 내가 하 고 읽는 게 아니라, 하나님 말씀이 나를 읽는 것 이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나를 창조하신 분 이 나를 읽으시니까, 나는 발가벗기고, 진단받는 것 같은 기분이다. 내가 선한가 악한가, 예수를 믿 고 있는가, 구원받을 만하고, 거듭난 사람인가, 이 런 사실들이 낱낱이 드러나게 된다. 나를 해부하 고, 나를 진단하게 된다. 나의 문제점이 드러나 고, 찔림 받으면서 말씀에 집중하게 된다. 이렇게 나의 영혼을 수술하는 과정 속에서 내 자신이 변 화된다. 거듭난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된다”라고 성경 통독 세미나를 통한 변화에 대 해 설명했다.
성경통독은 맹준호 목사가 은퇴 전 믿음장로교 회에서 목회를 하던 때부터 시작되었다. 맹 목사 가 은퇴 뒤에는 주위에서 성경 통독을 원하는 목 사님들이 생기면서 한동안 목회자와 목사 사모들 을 대상으로 성경 통독을 했고, 그 효과를 느끼면 서 각 교회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성경 통 독이 활성화되었다. 맹준호 목사에 의하면 교회 의 설교와 성경 통독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성 경 통독은 하나님 말씀을 설명하고 풀어주는 설 교가 있지만 매주 성경을 한 권씩 읽어나간다는 점이 가장 핵심이다. 그렇게 해서 1년 동안 성경 전체를 빠짐 없이 읽게 된다. “부분적으로 성경을 읽게 되면 예수님에 대한 오해가 생겨나고 자신이 디자인한 하나님을 믿게 된다. 성경에서 바르게 증거하는 예수님을 전체 로 보는 게 아니라 부분적으로 보고 강조하니까 이단에 빠지게도 되는 것이다. 전체를 알면 이런 부분적인 오해에 빠지거나 이단에 빠지지도 않는 다. 온전한 예수님을 모르고, 완전한 하나님의 이 미지도 모르고 자신이 디자인한 하나님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맹준호 목사는 성경 전체를 알지 못하는 데서 오는 문제를 지적했다. 성경 통독을 하면서 말씀을 통째로 먹으면서 깊 이 체험을 하는 것은 ‘오가닉’ 말씀을 먹는 것
이라고 맹 목사는 비유한다.“마치 MSG가 많이 든 음식을 먹음으로써 현대인들이 건강문제를 갖 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 말씀도 현대 문화 등 다른 영역의 이야기들과 섞이게 되면 영혼에 병이 드 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 말씀에서 영혼을 살리고 변화시키는 힘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성경 통 독은 오가닉으로 말씀을 먹는 것이다. 그러니까 영혼의 건강이 회복되고, 영적으로 힘이 생기고, 삶이 변화되고 행복으로 충만해지는 것이다.” 이런 체험들이 쌓이면서 맹 준호 목사는 목회자 들만 하던 성경통독을 평신도들에게도 나누게 되 었다. 물론 단시간 동안 성경 전체를 읽기 때문에 머리 속에 모든 내용이 남아 있을 수는 없다. “ 벼락공부”라고 맹 목사는 표현하면서 “그럼에 도 불구하고, 부분적인 것들은 잊어버려도 전체 윤곽을 잡을 수 있다. 그래서 최소한 열 번만 하라 고 말하게 된다. 그렇게 하면, 창세기부터 요한계 시록까지 역사적으로 죽 꿸 수 있게 되다. 어렵고, 부담스럽고, 졸립기만 하던 성경이 이해되기 시 작하고, 마음이 가볍고, 너무너무 재미있고 신비 해진다. 이게 성경 통독의 매력이다. 그래서 꼭 해 야 하는 것이고, 사명이자, 보람이고, 가치이다” 라고 힘주어 강조한다. 관련 문의는 720-9719503으로 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41
42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43
44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45
46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47
48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콜로라도 한인 복음 방송 www.kgoodnews.com
목회칼럼
Speak your self! 맹준호 믿음교회 원로목사 미주에스라 성경통독원장
지난 9월25일 우리 고국의 아이돌 BTS( 방탄소년단)이 UN에서 이런 연설을 했습니 다. 기억나는 대로 그 편린을 이어보면, “ 나는 24살의 청년입니다. 한국의 조그만 도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대다수의 사람처럼 저도 살아오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 니다. 아마 그때 포기했더라면 오늘 저는 없 을 것입니다. 저는 어제도 실수를 저질렀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어제의 저도 여전히 저 자신입니다. 오늘 많은 잘못과 실수를 가지 고 있는 저도 어제 그대로의 저 입니다. 내일 저는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도 있겠죠. 그것 또한 저의 모습입니다. 이런 실수와 잘 못들이 제 인생이라는 별자리의 가장 많은 별들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 금 현재 있는 그대로의 나, 과거의 나, 그리
고 제가 바라는 나 모두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우 리는 우리 자신을 사랑하 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제 스스로의 목소리를 낼 때 입니다.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이름 이 무엇입니까? 무엇이 여 러분을 설레게 하고 심장 을 뛰게 하는가요? 여러분 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여러분의 신념을 듣고 싶 고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 고 싶습니다. 당신이 누구 든 어디서 왔든 피부색이 나 정체성이 어떻든 자신 의 목소리를 내세요. 자신 의 목소리를 냄으로 자신 을 찾으세요. 저는 여전히 결점도 많고 두려움도 많 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 제 자신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천천 히 조금씩 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나 갈 것입니다. 여러분을 찾으세요. 그리고 목 소리를 내십시요!” 지난주 윈터팍 숲속에서 성경통독 세미나 를 마쳤습니다. 4박5일 동안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구약 전체를 통째로 먹었습니다. 수 양관을 꽉 채운 영혼들의 충만함에도 불구 하고 되는 소리 안 되는 소리 쏟아놓고 나면 막상 내 속은 텅 빕니다. 하늘에서 폭포수처 럼 떨어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발가벗은 나 의 몰골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이 런 때는 아내와 함께 나무 그늘 아래 앉아 흐 르는 계곡 물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진리란 무엇인가? 아무리 진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해도 나 자신이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그 어떤 말씀도 내게는 무관합니다. 하나님 말씀이란 진리대로 살기 위한 방편 입니다. 실제의 삶에 이어지지 않으면 스쳐 가는 구름처럼 공허할 뿐입니다. 자기 체험 이 없는 말에 메아리가 없듯이 그 어떤 말씀 도 일상적으로 생활화되지 않는다면 무익합 니다. 깨어있고자 하는 사람은 매 순간을 진 리대로 살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에게 주어 진 바로 그 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우 리가 서 있는 바로 이곳에서 자신의 목소리 를 내고 자신답게 살고 있을 때 하나님의 말 씀이 살아 숨 쉬는 것입니다. 한 번 더 마음 을 추스려 봅니다. 진리에 대해 말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 필 요 이상으로 울타리를 치고, 금 긋기 좋아하 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네 편 내 편(oo측, oo파, oo교단, 보수, 진보...) 따지면서 진 리의 범위를 정하는 일에 바쁘지요. 아모스 선지자는 이렇게 경고합니다.‘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 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 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 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8:11) 그러기에 예수님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나를 증 거하라’하시는데 우리는 어떤가요? “교 리를 지키는 게 중요해. 교리에 어긋나는 것 은 절대 용납해서는 안 돼. 교리의 경계를 분명히 해야 해. 그 안에만 머물러야 해” 그렇게 교리로 진리를 꽁꽁 묶어놓고는 예 수님의 목소리조차 듣지 않습니다. 마치 십 자가 없는 정답을 가지고 욥을 정죄하는 친 구들처럼 종교주의자가 되고 있지는 않은지 요? 어떤 순간 공간만 주어지더라도 우리 가 할 일은 진리(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 는 것입니다. 진리를 말하면서 그 영역을 정해놓고 포용 없는 태도로 다른 사람을 경계해서는 안됩
니다. 진리는 이렇게 속삭입니다. ‘하나님 을 믿는다는 것은 나를 사랑하고 다른 사람 을 사랑하는 힘을 키우는 것! 그리고 사람 답게 사는 것!’ 진리의 영역을 정하는 것 보다 우리가 진리대로 사는 사람인지가 중 요하지요. ‘교리의 청결’을 ‘마음의 청 결’보다 더 중요하게 여긴다면 우리의 만 남에는 기껏해야 정죄와 판단만 있을 뿐, 진 리는 없을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에게서 하 나님의 형상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 자신의 형상을 따라’(창1:27) 사람을 빚었 다는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이라는 뜻도 아 니고,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과 닮았다는 뜻 도 아닙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인간을 통 해 자신을 드러내고자 한다는 뜻입니다. 사 람은 하나님의 계시를 보여주는 통로입니 다. 그래서 예수님도 사람(여자의 후손)으로 오셨습니다. 사람은 모두 저마다 고유한 가치를 지니 고 세상에 태어납니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 을 존중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 다. 우리 본연의 모습을 믿고 인정하며, 조 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가야 합니다. 그 누구도 아닌 우리 자신만이 우리의 소명 안 에서 성장할 수 있고 하나님의 도구로서 울 림을 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자기에 게 주어진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여전히 부 족하고 실수 많아도,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 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자기에 대한 사랑이란 ‘넌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너야!’라고 스스로 말하는 것입니다. 어제의 너도 나고, 오늘의 너도 나고, 내일의 너도 나입니다. BTS의 리더 김남준이 세상을 향해 이렇게 외쳤습니다. “What is your name? Speak your self!”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49
50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이철범 한인원 대표는 복수의 저서를 통하여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효율적이지 못한 영어교육의 결정적 원인은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의 결핍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년 동안 BTM 영어 및 BTM 플레이어라고 하는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 중 심의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를 개발하였다.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는 www.btmschool.com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영어 습득의 길>은 저자가 현재까지 개발한 말배우기 중심 영어교습법 이론과 학습 및 교육 방법의 완결판이다.
영어습득의 필요충분조건 작업가설
오직 영어 말배우기만이 영어에 대한 언어 적 직관과 신체적 능력 및 실용적 자원을 동 시에 균형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이유는 읽기 나 쓰기 및 문법 영역의 ‘문자 언어’나 듣 기 영역의 ‘청각 언어’가 아닌 입으로 구사 하는 ‘회화’즉‘말’만이 언어의 종합적인 영역과 현상을 가장 많이 내포하고 있기 때문 이다. 다시 말하면 회화만이 듣기, 말하기, 읽 기, 쓰기 및 문법까지 이르는 언어의 모든 영 역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둘째 이유는 영역간의 보상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즉, 문자 언어나 청각 언어 또는 문 자 언어와 청각 언어를 모두 정복한다고 해서 문자 언어와 청각 언어학습과정에 포함되지 않은 회화능력이 저절로 보상되지 않기 때문 이다. 이러한 현상은 실제로 오랫동안 문자영 어와 청각 영어에 몰입했던 수많은 영어학습 자들을 통하여 쉽게 검증된다. 토익이나 토플 의 고득점자들은 모두 문자영어와 청각 영어 에 능통한 사람들이다. 그렇지만 그들 가운데 회화 과정을 거치지 않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회화능력이 심각하게 결여되는 공통점이 있 다는 사실이 영역간의 보상이 없음을 보여주 는 것이다. 영역간의 보상이 없다는 것은 그 반대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현 대의 언어교육은 대부분 활자로 인쇄된 교재 를 활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회화능력의 습득
훈련과정에서 문자 인식 과정을 반드시 거치 게 된다. 또한 회화에는 듣고 말하기 과정이 있기 때문에 청각 언어능력 터득을 위한 기초 과정이 필수적으로 발생된다. 이것은 마치 피 아노 연주를 배우는 과정에서 악보를 읽을 수 있는 능력과, 음을 구분하여 들을 수 있는 능 력이 자연스럽게 터득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문자 언어나 청각 언어교육은 각 영 역의 특성상 회화 터득 과정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회화능력의 습득이 어렵지만, 회화 교 육과정에는 문자 언어 및 청각 언어 훈련과정 이 자연스럽게 포함되기 때문에 언어의 종합 적인 현상 즉, 듣기와 말하기, 읽기, 쓰기 및 문법능력까지 모든 것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 는 유일한 필요충분조건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BTM이 제공하는 언어습득의 필요충 분조건으로서의 말배우기 과정은 무엇이며, 성공적인 말배우기는 무엇인가? BTM이 제시하는 말배우기 과정은 효율적인 인풋을 최대한 활용하여 가능한 한 많은 실용 적인 표현들을 유창하게 익혀서 보유하도록 하는 것이다. 즉, 학습자들에게 공급되는 효 율적 인풋에 대하여 양적, 질적, 실용적 기준 을 각자의 상황에 따라 극대화하여 보유하도 록 하는 과정이다. 그와 같은 말배우기 과정 을 위하여 BTM은 학습자가 필요로 하며, 최 대한 흥미롭고, 실용적이며, 간단하고, 이해 되는 효율적 인풋을 제공하고, 학습자들이 항 상 반복하여 듣고, 따라하며, 독백하고, 유의 적인 ‘말하기 연습’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 을 조성해준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위의 모 든 것이 말하기 중심이 아닌 말배우기 중심 의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말을 하기 위한 여건’과 ‘말을 배우기 위한 여건’은 분명 히 다르다. 다수의 원어민을 동원하여 아무리 좋은‘말하기 여건’을 제공한다고 해도 영 어를 못하는 학습자들에게는 무의미하다. 그
렇지만 아무리 영어를 못하는 학습자라고 해 도 단 한 명의 원어민 없이 편안하고 실용적 인 ‘말 배우기’ 여건을 제공하면 효율적으 로 영어를 배우고 유창하게 말할 수 있게 된 다. 즉, BTM은 말을 배우고 익혀두면 말하 기는 상황에 따라 발생되는 자연적인 기능으 로 보는 것이다. 한편, BTM은 제공되는 인풋 에 대하여 학습자가 자유자재로 옵션을 선택 하여 속도 조절, 자기 녹음, 반복 플레이, 따 라하기, 듣기, 일대일 대화하기 등의 기능을 학습자의 수준과 능력에 따라 활용할 수 있 는 btmPlayer라고 하는 인터넷 학습 장비를 통하여 학습자의 학습효율을 높인다. 그러면 BTM이 말하는 성공적인 말배우기란 무엇인 가? 성공적인 말배우기의 기준을 계량화 하 는 것은 어려울뿐만 아니라 무의미할 수도 있 다. 사람에 따라 환경에 따라 변수가 많이 적 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BTM은 성공적인 말배우기의 기준으 로 각자의 일상생활을 영어로 유창하게 구사 할 수 있는 수준을 제시한다. 즉, 자신의 일상 생활과 연계된 상황에서 무난하게 영어로 의 사 소통이 될 수 있을 정도면 성공적인 말배 우기로 볼 수 있다. 여기서 무난하게 의사 소 통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완벽하 게’라는 것은 아니다. 가령 3-4세의 어린 아이들은 하루종일 유창하게 떠들어 대지만 실제로 사용되는 어휘는 불과 3~400 개 정 도라고 알려져 있다. 그것을 표현의 유형으 로 나누어 본다면 많아야 100 마디 이상으로 보기 어려울 것이다. 3~4세의 아이들은 생활 반경과 만나는 사람들이 지극히 제한적이며, 대화의 소재 역시 지극히 제한적이다. 자세히 관찰해보면 발음도 상당 부분 불분명하고, 서 투른 표현도 많다. 용법도 부정확한 경우도 종종 발견된다. 즉, ‘완벽하게’라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일상의 생활에서 의사 소통
을 무난하게 잘한다. 그렇지만 학교에 입학하 고, 상급 학교로 진학하고, 직장을 갖고, 사회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일상생활의 반경과 그로 인하여 연계되는 상황은 3~4세 의 어린이가 마주치는 환경과는 천차만별이 다. 따라서 각자가 마주치는 상황에서 영어로 무난하게 의사 소통을 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표현의 양은 상대적으로 다르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일상생활과 연 계된 표현들은 대부분 관용적 표현들이라는 점이다. 관용적 표현이라는 말은 해당 언어의 문화와 역사 및 전통을 배경으로 토착화된 표 현으로 있는 그대로 배우지 않고는 알 수 없 는 표현들이라는 점이다. 모르면 못할 수밖에 없는 말들이 관용적 표현들이다. 말배우기만이 영어에 대한 언어적 직관과 신체적 능력 및 실용적 자원을 동시에 균형적 으로 습득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지 만 아무 말이나 배운다고 해서 그와 같은 습 득의 효과가 똑같이 발생한다는 것은 아니다. 어떤 말을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다르게 나타난다. 이처럼 말배우기에 제공되는 영어와 말배 우기의 과정에 해당하는 인풋은 영어습득에 서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BTM 은 그와 같이 중요한 인풋의 선별기준으로 인 풋-아웃풋 작업가설을 제시한다. BTMSchool.com 대표 전 University of Colorado 교수 저서 BTM 매일 영어(전체 14권 편저) 영어습득의 길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미국 이야기 대한민국 영어교육 가이드 Thoughts On Foreign Language Education 영어를 포기하면 행복해진다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51
52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IN 콜로라도
마이클 송 덴버시 수석 검사 마이크 코프만 연방하원의원 후보 지지 선언
마이클 송 덴버시 수석 검사는 제 6지구 연방하원의원 마이크 코프만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했다.
덴버시 수석검사 마이클 송이 콜로라도 6지역구 의 연방하원의원 선거에서 6선에 도전하는 공화 당 소속 마이크 코프만(Mike Coffman)을 공개적 으로 지지했다. 정치 평론가와 언론사들은 매 2년마다 하원 의 원 선거를 치를 때면 늘 '이번에는' 마이크 코프 만이 낙선할 것이라는 예측을 해왔다. 그러나 결 과는 항상 코프만이 도전자들을 물리치는 것으 로 나왔다. 이에 대해 마이클 송 검사는 "마이크 가 계속해서 도전자를 이긴다는 것이 놀라운 점 이다"라고 코프만 의원의 그동안의 선거 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올해는 미 육군 출신의 변호사인 제이슨 크로우 (Jason Crow)가 코프만의 맞수로 등장하며 코프 만이 여유를 부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콜로 라도 6선거구에 속하는 한인들의 요구에 대해 크 로우와 코프만 모두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마 이크를 지지하는 이유는 마이크가 행동으로 많 은 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송 검
사는 코프만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마이클 송 검사는 이어서 "제이슨에 대한 나의 가장 큰 우려는 최근까지 다른 지역에 거주했었 다는 점이다. 만약 그가 기존의 1선거구에 출마했 다면 나는 그를 전적으로 지지했을 것이다"라고 말한 데 이어 "매 선거마다 나는 정당이 아닌 사 람에게 투표한다. 올해도 다르지 않다. 내가 믿는 사람은 마이크 코프만이다. 나는 코프만이 재선 에 도전하는 것을 지지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 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송 검사는 "나는 마이크가 한국계 미국인들과 다른 소수 민족들을 향한 헌 신을 어떻게 보여주는지를 직접 목격했다. 각 커 뮤니티에 참석하여 많은 소상공인들로부터 존경 을 받고 있다. 특히 현 정부의 이민 문제에 대한 입장 때문에 쉽지 않았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일에 참여하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 는 하루를 24시간 이상으로 살고 있는 아주 드문 사람이다"라고 코프만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인영 기자>
서머타임 (Daylight Saving Time) 해제 11월 4일 일요일 새벽 2시 → 1시 “한시간 더 주무세요!” 달콤한 밤잠을 1시간 더 잘 수 있게 되었다. 일 광절약시간제(DST, 이하 서머타임)가 11월 4일 일요일 새벽 2시를 기해 해제된다. 미국의 서머타임제는 제 1·2차 세계대전 와 중에 에너지 절약과 통제 목적으로 잠시 도입 됐다가 1966년 ‘표준시간법’ 제정으로 본격 화됐다. 2006년까지는 4월 첫 번째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까지 서머타임을 실시해 왔으나, 2007년 새로운 에너지 관련법의 시행 에 따라 3월 둘째 주 일요일인 오전 2시(동부시 각 기준)부터 시작해 11월 첫 번째 일요일 오전 2시까지 서머타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 라 4일 새벽 2시를 새벽 1시로 앞당겨 시계를 맞추면 된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덴버와 한국과의 시차는 15시간에서 16시간으로 1시간 늘어난다. 이로 인해 한국과 캘리포니아주와의 시차는 16시간 에서 17시간으로, 워싱턴DC, 뉴욕 등 동부지역 의 주요 도시와 한국과의 시차는 13시간에서 14 시간으로 1시간 각각 늘어난다. 그러나 서머타
임이 시행되지 않는 하와이와 애리조나주, 미 국령 푸에르토리코, 사모아, 괌, 버진아일랜드 등은 이번 시간 조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 다. 3일 토요일 저녁 잠들기 전에 시계를 미리 한시간 뒤로 돌려놓으면 편리하다. 스마트폰 이나 컴퓨터는 대부분 자동으로 조정되기 때 문에 인위적으로 조정할 필요는 없다. 한편, 서 머타임 해제와 함께 한국 국적 항공사 항공편 의 출발, 도착 시간도 변경 됨에 따라 여행자들 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마리화나 냄새 재판’ … 대마산업 제동거나 레일리 부부는 콜로라도 남부 파이크스 피크의 전망 좋은 목초지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노후를 보낼 생각이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집 주변에 서 코를 찌르는 고약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인 근에 작은 공장 건물이 들어서더니 끊임없이 냄 새를 내뿜었다는 것이다. 알고 보니 이웃한 공장 은 마리화나(대마초)를 정제하는 시설이었다. 레일리 부부는 마리화나 반대 시민단체와 함께 콜로라도 덴버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마리화나 정제 공장 때문에 전원주택의 가치가 100만 달러(액 11억4천만 원) 이상 떨어졌고 주 거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이다. 쟁점은 '불법소득에 의한 주거권 침해'가 될 전
망이다. 콜로라도 주는 기호용 마리화나의 제 조·유통·흡연이 허용된 미국 내 9개 주 가운데 한 곳이지만 연방법에서는 마리화나 취급이 여전 히 불법으로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기 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한 주는 콜로라도를 비롯 해 워싱턴, 오리건, 알래스카, 네바다, 캘리포니 아, 매사추세츠, 버몬트와 워싱턴DC 등이다. 최 근 캐나다는 국가 차원에서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세계 두 번째 나라가 됐다. 가장 먼저 합법화한 나 라는 우루과이다. 한편, 이번 소송의 결과는 연간 100억 달러(11조 4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 마리화나 산업에도 막대 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은혜 기자>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53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55
56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57
58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59
60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반갑습니다
러브랜드 한인교회 3주년, 이 샤론 목사를 만나다 "여기가 바로 선교지, 다문화 다인종 사회로 전도할 것" 데 필요한 일을 배우기 위해 러브 랜드의 산 밑에 있는 회사로 이직 을 하면서 따라온 것이다. “제가 공부를 하는 동안 주말부부를 하 면서 외조를 해준 것에 대한 보답 으로 이번에는 남편이 꿈을 이루 는 길에 동참하기 위해 희생을 한 것”이라고 이 목사는 말한다. 이 샤론 목사는 콜로라도로 옮겨 온 뒤 러브랜드, 포트 콜린스, 그릴 리 등 북부 콜로라도에 사는 한국 어를 쓰는 인구를 조사해 보았다. 그리고 2010년 기준으로 총 700 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리고는 "‘여기가 선교지’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자기가 사는 곳을 떠나서 다른 곳으로 가야 선 교지라고 하는데, 이 곳은 천주교 까지 다 합해도 10퍼센트도 안 되 는 인구만 신앙을 갖고 있는 상황 이었고, 그래서 ‘여기가 선교지 오는 8일 창립 3주년을 맞는 러브랜드 한인교회의 이 샤론 담임목사. 네요, 어떻게 합니까?’라고 기도 하기 시작했다"고 이 목사는 당시 러브랜드 한인교회(담임목사 이 샤론)가 오는 8 를 떠올리고. “그때부터 미국 교회를 갔는데, 자 일 창립 3주년을 맞고, ‘익숙함에서 선교적 공동 연스레 연결이 되고, 이 곳 한인 사정을 이야기하 체로’라는 주제로 감사예배와 부흥성회를 9일 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목사 안수를 받게 된 거예 부터 11일까지 연다. 요”라고 이야기했다. 한인 인구가 많지 않은 러브랜드에서 교회를 열 이렇게 미국 제일침례교회와 연을 맺게 되면서 고,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목회활동을 미국 침례교단을 통해 목사 안수 제안을 받았다. 하고 있는 이 샤론 목사를 통해 그 동안의 행보를 그렇게 1년 동안 준비를 하고 목사가 되었다. 목 들어보았다. 사 안수식에서 교단 감독님은 “남편의 직장 때 “본래 목사가 될 생각은 없었어요”라고 종교 문에 이 곳에 온 것이라고 생각했겠지만, 하나님 학을 전공한 선교사 출신의 이 샤론 목사는 이야 의 계획으로 오게 된 것”이라고 설교하셨다. "이 기를 시작했다. 중국, 필리핀, 러시아 등지에서 오 말씀을 듣고 나니 이 길이 미리 준비된 것일 수 있 랜 시간 선교사로 활동했었던 이 샤론 목사가 콜 겠라고 혼자 생각하고 있었던 것에 대해 컨펌을 로라도 러브랜드(Loveland)로 이주해 온 것은 5 받은 기분이었다”라고 이 목사는 말했다. 년 전이다. ‘남북 통일이 되면 북한에 전력망을 13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제일침례교회에서 구축하겠다’는 꿈을 가진 남편이 꿈을 이루는 한인들을 위해 내준 예배당은 100명 정도가 들
어갈 수 있는 규모이고, 분위기 또한 예배당으로 써 훌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랫 동안 이 공 간을 쓸 일이 없어서 창고로 쓰고 있다가 2010년 에 수리를 마치고 사용할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다. 이 샤론 목사는 “이 곳을 가 보니 에 어컨은 엘지(LG), 그랜드 피아노는 영창, 히터는 린나이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너무 놀랐어요. 이 곳에서는 한국 말 쓰는 사람만 봐도 굉장히 반가 운 곳이거든요. 내가 이 곳에서 목회할 것을 알고 미리 준비하신 것인가 하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 었죠”라고 말한다. 3년 전을 회상하는 이 목사 의 음성은 여전히 감격에 젖어 있었다. 이렇게 해 서 2015년 11월 8일 러브랜드 한인교회사 시작 이 되었다. “여기 교회를 나가지 않는 분들이 나름대로 이 유가 있는데 아무래도 힘들고, 어렵고 위로받고 싶을 때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교회가 있다면 좋 겠다는 생각이었어요”라고 이 샤론 목사는 말한 다. “어느 교회든지 여자분들이 수가 좀 더 많은 데, 교인들 한 분 한 분과 한국말로 상담을 할 수 있는 게 가장 좋았어요. 언어적으로 불편함 없이 한국 말로 수다를 펴는 기분으로요. 본래 카운슬 러를 했었어서 이런 교류가 편안하기도 하고요” 라고 목회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곳에는 입양아들이 굉장히 많아요. 미국인 부부가 한국 아이들 세 명을 입양한 케이스도 있 어요. 한 아이는 몸 한쪽의 성장이 멈추는 특이한 병을 앓고 있는데 한국 부모에게서 버려졌고 그 래서 9개월 때 입양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장 애를 안고 태어난 것도 원망스러운데 부모에게 까지 버림을 받았다는 사연을 들으면서 눈물만 났었요”라는 사연을 들려주며 이 목사는 “내 가 사역할 곳은 이곳이구나!”라고 느꼈다고 말 한다. “예배가 끝나면 한국 음식을 나누며 친교 를 해요. 한국 말도 다 잊어버렸으면서도 김치찌 개 같은 한국 음식들을 먹는 모습을 보면 피는 못 속인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똑같이 생긴 사람들 속에만 있어도 소속감을 느끼고, 눈빛으
로 서로 웃고 즐거움을 나누며 하나가 되는 모습, 이런 것들이 감격스러워요”라며 여자 목사로서 의 따뜻한 모성을 보여주었다. 이 샤론 목사의 입 양아들에 대한 의욕은 한글학교를 시작하는 것으 로도 펼쳐졌다. “밥 먹으면서 30분씩이라도 한 마디씩 시작하면 좋을 거 같아서요”라고 그 의 도를 말한다. 이어서 이 샤론 목사가 이 지역에 살고 있는 한 한국인 입양아가 30년 만에 한국에서부터 엄마, 아빠, 할머니, 쌍둥이 언니의 방문을 받게 되었 는데 이들의 통역을 하게 되었던 일을 잊을 수 없 는 일이라고 들려주었다. 한국의 가족들이 머무 는 열흘동안 통역을 하면서 “매일 매일이 눈물 바다였다”라면서 “내가 사역을 안했으면 이런 일들을 모르고 지났을텐데”라는 생각에 특별히 감사하게 된다고 말한다. 이 샤론 목사는 러브랜드에 한인교회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행사를 많이 하는 편이다. 매 년 집회를 열고 있고, 올해는 특별히 봄과 가을 두 번의 집회를 연다. “입양아나 2세들에게 복음을 알리는 것도 그렇고, 한국의 문화를 알리려는 의 도도 있어요. 작년에는 김태현 지휘자님과 가야 금 협주 공연을 우리 교회에서 했고, 미국 사람 들이 다 신기해 했지요”라고 그 동안의 활동들 을 소개했다.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 목사는 “우선은 공동 체를 섬기는 것이 중요하고, 입양된 분들과 2세들 을 위해 기도 많이 하면서 준비하고 있어요. 그리 고 앞으로 중점을 두는 방향은 다문화, 다인종들 입니다. 한국어, 영어를 포함해서, 스페인어 등 다 양한 언어로 예배를 드릴 수 있고, 다양한 인종들 이 하나님 뜻을 받들어 이루어 모든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중심지가 되고자 합니다” 라고 설명했다. 따뜻하고, 섬세하게 소통하는 이 샤론 목사의 행보가 기대된다. 러브랜드 한인교회의 주소는 1003 W. 6th Street, Loveland, CO 80537이고, 문의는 970<이인영 기자> 691-6040으로 하면 된다.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61
62
www.FocusColorado.net
미국뉴스 l U.S News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트럼프, 원정출산·앵커베이비에 시민권 못준다
미국인 삶 갈수록 힘들어진다
‘속지주의’ 헌법 어긋 … 위헌 논란 예상
직업의 62% 중산층 생활 유지 어려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태어나는 모 든 아이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미국태생 자 동시민권제’(Birthright Citizenship)를 폐지하는 행정명령을 예고해 큰 파문이 일고 있다. 11월 6 일 중간선거가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시민권제’ 폐지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동할 것이라는 폭탄선언을 하고 나 서면서 이민자 커뮤니티는 물론 선거를 앞둔 미 정국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인터넷 매체 ‘액시 오스’(Axios.com)는 30일 ‘자동시민권제’ 폐 지 계획을 밝힌 트럼프 대통령과의 단독 인터뷰 를 부분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 은 “시민권이 없는 사람이나 불법체류 이민자가 미국에서 낳은 자녀들에게 시민권을 주는 헌법상 권리를 폐지하는 대통령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 으며, 이 행정명령을 실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은 어떤 사람이 입국해서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 는 미국의 모든 혜택을 누리는 시민권자가 되는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다. 이는 어처구니없이 말 도 안된다. 이제 이 제도는 끝나야 한다” 고 ‘자 동시민권제’ 폐지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부터 ‘앵커베이 비’(anchor baby)와 ‘연쇄이민’(chain migration)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며 폐지의 사를 밝힌 바 있어, 중간선거 이전에 행정명령 서 명을 강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액시오스도 이 행정명령은 ‘앵커베이비’와 ‘연쇄이민’을 겨냥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이민정책들 중 가장 극적인 조치가 될 것이 라고 분석했다. 이 행정명령에는 시민권자와 영 주권자가 출산한 아이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과 단기 이민자가 미국서 출산한 자녀들의 시민권 부여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게 될 것으로 보 인다. 그러나 미국 수정헌법 14조는 미 영토내에 서 태어난 모든 아이와 귀화 이민자에게 시민권 을 부여하는 ‘속지주의’ 원칙을 천명하고 있 어 이같은 행정명령은 거센 위헌논란에 휩싸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수 정헌법 14조에 근거한 위헌논란도 돌파할 수 있 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그는 “헌법개정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 다”며 “연방법을 개정하는 것만으로 폐지할 수 있으며, (의회가 법을 개정하기 전) 나는 행정명 령으로 이 제도를 폐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자동시민권제’ 폐지는 그 파장이 불 법체류 이민자를 포함해 미 전국 수백만 이민자 가정에 미치게 될 뿐 아니라 지난 150년을 이어 온 미 이민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이어서, 논 란과 반발은 불가피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 한 행정명령이 실제 발효되면 우선적으로 미 전 국 수백만 이민자 가정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 한 해 미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 400여만 명 중 대 체로 약 20%가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고 있어 이들 중 상당수 가정의 자녀들은 더 이상 시민권 자 신분을 부여받을 수 없게 된다. 인구센서스국 통계에 따르면, 한해 미 전국에서 태어난 신생아 400여만 명 중 미국 시민권자 부모를 둔 신생아는 318만 명으로 80.1%이며, 이민자 가정 신생아는 19.9%에 달한다. 이들 중 영주권자 등 합법체류 신분 가정에서 태어난 신생아 49만여 명을 제외 하면 약 30여만 명이 불법체류자 가정에서 태어 나고 있다. 이들 30여만 명은 부모의 신분에 따라 태어나자 마자 불법체류 신분이 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불법체류 신분 부모가 출산한 아 이 ▲방문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이 미국서 출산한 소위 ‘원정출산’ 아이 ▲학생비자나 취업비자 등 단기비자 소지자들이 출산한 아이들은 자동으 로 시민권을 받을 수는 없게 된다. . 불법체류자와 단기체류 비이민비자 소지자의 미국 태생 자녀들까지 대체로 매년 약 40여만 명 이상의 미국 태생 신생아들의 시민권 취득이 어 려워지게 되는 셈이다. 상당수 공화당 의원들도 ‘자동시민권제’폐 지가 입법만으로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연방의 회에는 지난 2005년부터 거의 매년 ‘자동시민 권제 폐지법안’이 발의되고 있으며 매번 50여 명 이상의 의원들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치전문가들은 중간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나온 행정명령 예고는 고도의 선거전략으로 분석 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일 직전 서명을 강행 해 극적인 효과를 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세기만에 실업률이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완전 고용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인들의 삶은 점점 팍팍해지고 있다. 직장의 급여만으로 생계비를 감당할 수 없어 직 장을 갖고 있어도 중산층의 삶을 유지하지 못하 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USA투데이는 진보성향 싱크탱크인 ‘제3 의 길’(Third Way)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 인들이 종사하고 있는 직업의 62%가 대도시 생 활비 대비 급여면에서 중산층의 삶을 살기에 턱 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제3의 길의 분류에 따르면 평균 연봉이 2만 6,070달러 이하면 생계유지 곤란층에 해당되며, 2만6,071~4만4,066달러는 생계유지층, 중산층 은 4만4,067~7만9,085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아 야 한다. 전문직 최상위 계층은 7만9,085달러 이 상을 벌어들이는 계층을 말한다. 이 같은 연봉 기준을 적용해 보면 미국내 직업의 30%가 생계유지곤란층에 해당되는 직업으로 성 인 1명의 생계유지도 힘든 수준이다. 이어 32% 의 직업이 생계유지층에 해당되는 연봉을 지급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산층 연봉의 직업 은 23%, 최상위 계층의 연봉을 제공하는 직업은
15%를 각각 기록했다. 최근 ‘퓨리서치센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 국내 전체 중산층 세대의 비율은 52%로 반을 넘 는 수준이다. 최상위 계층은 20%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들도 2가지 이상 직업을 갖고 있거나 투자처를 소유하고 있으며, 유산 상속이 나 다른 가족 중 고소득자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특히 LA나 뉴욕과 같이 대도시인 경우에는 삶의 질은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연 봉의 직업이 적다보니 대도시의 높은 생활비 수 준을 급여만으로 감당해내기가 벅차기 때문이다. LA는 삶의 질 면에서 168위에 해당될만큼 먹고 사는 문제가 쉽지 않은 곳이다.
‘캐러밴 저지’국경에 미군 배치 시작 입을 막기 위해 현역 군인 배치를 이미 시작했다 고 밝혔다. 매티스는 이날 체코 방문 전용기에서 기자들에 게 “정확히 얼마나 많은 병력이 될 지는 지켜봐 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방위군이 아닌 현역 군인들이 국경 지역에 배 치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추가 병력은 국경수비대에 항공 지원, 차량 및 장비 등 물류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미 배치된 2,000여명의 주방위군과도 비슷한 역할이다. 중남미 이민자 캐러밴을 막기 위한 현역 미군 병 미국으로 들어오는 불법 이민자들을 실질적으 사들의 국경 배치가 시작됐다. 로 막는 일은 현역 군인이 아닌 국경수비대가 계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27일 중미 국가 출 속 맡게 된다. 법적으로 현역 군인은 국경에서 불 신 이민자 행렬(캐러밴·Caravan)의 미 영토 진 법 이민자를 체포할 수 없다.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63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65
Esther Lee Agency 303-755-7099
*Savings based on national customer reported data for new policies written in 2016. Actual savings vary. Discounts subject to terms, conditions and availability. Allstate Fire & Casualty Ins. Co., Allstate Vehicle & Property Ins. Co., Allstate Property & Casualty Ins. Co. & affiliates: 2775 Sanders Rd. Northbrook, IL 60062. Policies in English. © 2018 Allstate Insurance Co.
250790
2623 S. Parker Rd. Aurora, CO 80014 estherlee@allstate.com
66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67
68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69
70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71
72
www.FocusColorado.net
혐의 인정 '반유대' 총격범
미국뉴스 | US News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몽당연필
'폭발물 소포' 범인은 눈물
총격범 바우어스(좌)와 폭발물 소포 범인 세이약.
오는 6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대교 회당 총기 난사와 연쇄 폭발물 소포로 미국을 뒤흔든 2명이 29일 각각 법원에 출석했다. 펜실베이니아주(州)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시너고그)에서 총기를 난 사한 로버트 바우어스(46)는 범행 이틀만인 이날 피츠버그의 연방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에서 바우어스 가 유대인에 대한 혐오 발언을 외치며 총기를 난 사해 1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사건 당시 경찰과의 총격전에서 다친 것으로 전해진 바우어 스는 휠체어를 타고 두 손은 수갑이 채워진 채 법 원에 출두했다. 로이터통신은 바우어스가 법정에 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바우어스 는 짧은 심리 후 보석 없이 다시 구금됐으며, 바 우어스에게는 증오범죄(hate crime) 등 총 29개 연방 범죄혐의가 적용됐다. AP통신은 연방 검찰 이 바우어스에게 사형 구형을 위한 준비에 착수 했다고 전했다. 연쇄 '폭발물 소포' 배달사건으로 체포된 시저 세 이약(56)도 같은 날 법정에 출석했다. 세이약은 이날 오후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출 두했다. 보석 없이 구속 상태로 법정에 나온 세 이약은 시종 침묵을 지켰다. 다만 그의 혐의사실 을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세이약이 갑작스럽게 울 음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세이약에 대해선 전직 대통령 위협, 폭발물 배송 등 5가지 혐의가 적용된 상태다. 앞서 제프 세션 스 법무장관은 세이약이 최대 48년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AP통신은 "세이약이 폭발물 소포를 배달하려고 했던 (주소) 리스트를 수사당국이 확 보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리스트의 내용은 확 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요세미티 관광객 2명 절벽 추락사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남녀 관광객 2명이 사 진 촬영지로 유명한 ‘태프트 포인트(Taft Point) 절벽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요세미티 국립공원 측은 태프트 포인트 인근에 서 3,000피트 아래 계곡으로 추락해 숨진 것으 로 추정되는 남녀의 시체가 지난 24일 등산객에 게 발견됐다고 밝혔다. 태프트 포인트는 평소 일 반 관광객들을 포함해 많은 커플들이 약혼 사진 및 프러포즈 사진을 찍는 곳으로, 절벽 쪽에 난 간이나 차단 장치가 없어 추락 위험이 상존해왔 다. 올들어 요세미티에서는 10명 이상이 사고사 했다. 지난 9월에도 10대 여행객이 폭포 절벽에 서 셀피를 찍다 820피트 아래 계곡으로 추락해 숨지기도 했다. ◎ LA 인근 핼러윈 파티서 총격 … 7명 부상 로스앤젤레스(LA)의 동부 도시 리버사이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29일 총격 사건이 벌어져 최 소 7명이 부상했다고 KTLA 등 현지방송이 보도 했다. 총격은 이날 새벽 3시께 리버사이드 시내 세비야 나이트클럽에서 일어났으며 클럽에서는 핼러윈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고 목격자들이 전 했다. 리버사이드 경찰은 부상자가 전원 병원으 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총격이 클럽 내부와 외 부에서 동시에 일어났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KTLA 방송에 "플로어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총 성이 10발 가까이 들렸다. 자동화기를 쏘는 것 같 았다"면서 "사람들이 전부 엎드렸고 바 뒤에 몸 을 숨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총격 이 갱단 조직 간 다툼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 으며, 총격범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 뉴욕시 첫 독감 사망자 발생 뉴욕시에서 올해 첫 번째 독감 환자 사망자가 발생했다. 뉴욕시보건국은 25일 올해 처음으로 아동 1명이 최근 독감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뉴욕시 보건국은 사망자의 정확한 나이와 성별, 거주지 등 세부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 시카고 40대 한인 남성 승용차 타고가다 총격받고 숨져 시카고 지역에서 레스토랑 사업을 하는 40대 한인 남성이 승용차를 타고 가다 총격을 받고 숨 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시카고 언론에 따 르면 셰프 겸 레스토랑 사업자인 A씨(46)가 이 날 오전 6시 45분께 시카고 북서부 벨몬트 가든 스 지구에서 이런 일을 당했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을 인용, "A씨는 당시 승용차 조수석에 앉 아 있었다"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옆 에 붙었고, 두 차 탑승자 간 말이 오간 후 SUV 탑승자가 총을 꺼내 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지 일간 시카고트리뷴은 경찰 말을 인용, "용 의자가 총을 쏘기 전 A씨에게 무언가 말을 했지 만, A씨는 청각 장애가 있어 잘 알아듣지 못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A씨는 머리에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4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 A씨 이외에 다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 체포 여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시카고트리뷴은 A씨가 시카 고 북서 교외도시 사우스배링턴에 살았고, 인근 에서 2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했다고 보도했다. ◎ 여성 두 명 사체 허드슨 강에 떠올라 24일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 인근 허드슨 강 에서 두 구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 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발견된 사체 는 20대 여성 두 명으로 함께 덕테이프에 감긴 채 강 위에 떠올라 떠내려가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 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2시30분쯤 리버사이드파크와 68스트리트 가 만나는 지점 강가에서 밀려 내려온 시신 두 구 를 수습했다. 경찰은 이들의 몸에서 외부로부터 받은 상처나 멍 자국 등이 보이지 않아 자살도 염 두에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본 채로 허리와 다리가 덕테이 프로 감겨진 채 숨졌다. ◎ '백인은 백인 쏘지않아' 주장 슈퍼마켓 총격 '증오범죄'로 수사 지난주 켄터키주(州) 루이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증오 범죄'(Hate Crime)로 간주해 수사
중이라고 현지 검찰이 29일 밝혔다. CNN방송과 공영라디오 NPR에 따르면 켄터키 서부지구 연 방검사 러셀 콜먼은 "연방 수사기관이 그 살해 사 건을 증오 범죄와 같은 시민권 침해 사건으로 보 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루이빌 교외 제퍼슨타운의 크로거 슈퍼마켓에서는 백인 용의 자 조지 부시(51)가 60대 흑인 2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 부시가 슈퍼마 켓에 들르기 전 인근 흑인 교회에 들어가려다 저 지당하자 장소를 바꿔 흑인들을 골라 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특히 용의자가 "백인은 백인을 쏘지 않는다"고 말했다는 목격자 증언을 확보했 다. 용의자 부시는 크로거 주차장에서도 총을 쏘 다가 무기 휴대 권한이 있는 몇몇 시민이 응사하 자 달아났다가 근처에서 붙잡혔다. ◎ 맥도널드 침입한 총격범 무장 손님에게 총맞고 숨져 앨라배마주 버밍햄 시내의 한 맥도널드 매장 에 복면강도가 총을 난사하며 침입했다가 무장 한 손님의 총에 맞아 숨졌다. 29일 USA투데이 에 따르면, 지난 27일 주말 밤 폐점시간을 앞두 고 총격범이 들어와 총을 발사하자 10대 아들 둘 과 함께 있던 무장한 고객이 총을 꺼내 응사하면 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용의자는 총에 맞아 쓰러 진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곳 직원 마 커스 워싱턴은 신문에 총성을 듣고 다른 직원과 함께 대형 냉장고 안에 숨었는데 최소 15발의 총 소리가 들려 밖에 있던 사람이 모두 죽은 줄 알 았다고 말했다. ◎ 맥도널드 화장실 칼부림 노인 중태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가든그로브의 한 맥도 널드 매장 화장실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89 세 노인이 중상을 당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께 13971 하버 블 러버드에 위치한 맥도널드 매장 내 화장실에서 25~35세로 추정되는 히스패닉 남성이 손을 씻 고 있던 89세 노인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주먹질 을 가하고, 이후 흉기로 노인의 상체를 수차례 찌 른 뒤 달아났다. 피해자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 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미주한인뉴스 | KOREAN News in USA
‘마리화나 반입’LA발 탑승객 주시 … 입국 검사 강화 이번 달 중순 한 국 방문을 위해 LA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미 시민권 자 한인 남성 A씨 는 입국 검색 과정 에서 불법 물품 소지 사실이 적발돼 결국 입국을 거부당했다. 소지하고 있던 수화물 안에서‘마리 화나 킷’이 포장에 싸인 채 발견됐기 때문이다. A씨는 한국 방문을 앞두고 친구가 선물을 줘서 내용물을 확인하지 않은 채 그대로 짐 안에 넣어 가지고 왔다고 주장했지만, LA 등 캘리포니아에 서 마리화나 등 마약을 반입하려는 입국자들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는 한국 공항·세관 당국이 감시의 눈을 피하지 못했다. A씨는 결국 한국 입국을 거부당하고 향후 일정기간 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입국 금지조치까지 받았다. 이처럼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내 여러 주에 서 마리화나 합법화 조치가 시행된 후 미국 내 한 인들의 마리화나 한국 반입에 대한 단속이 대폭 강화되고 있다. 특히 이번 달부터 캐나다에서도 마리화나 합법
화 조치가 시행되면서 LA와 샌프란시스코 등 캘 리포니아 지역과 캐나다 발 입국자들을 대상으 로 수화물 내 마리화나 반입 여부 검사가 극심해 지고 있다. LA 총영사관과 한국 세관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여전히 마리화나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반입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 는데 최근 미국 일부 주와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 법화 조치로 한인들의 마리화나 반입 시도가 늘 면서 단속 강화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 정부는 해외에서 한인 최다 밀집지인 캘 리포니아 등에서 여행자와 우편물 등을 통한 한 국 내 밀반입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 히 세관 당국은 LA와 캐나다발 여행객들의 짐을 뒤져 마리화나 소지여부를 적발하는 데 주력하 겠다는 입장이다. 또 입국심사 과정에서 마리화나 냄새가 나는 경우나 제보 등을 통해 입국불허 및 입국 후에 도 사법당국에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게 당국의 설 명이다. 특히 유학생이나 미국 내 거주자들이 미 국에 체류할 때 마리화나를 흡연한 뒤 일정 기간 이 지나 한국에 입국했다 할지라도 체내에서 성 분이 검출될 경우 한국에서 처벌받을 수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로스트' 한인 작가, 한인 여성 주인공 드라마 제작 한인 작가 크리스티나 김(한국명 수 진·사진)씨 가 한인 여성 들을 주인공 으로 한 드라 마 제작에 도 전한다. '할리우드 리포터(hollywoodreporter)'지에 따르면 NBC 방송사 측이 드라마 차기작으로 김 작가의 시나리오를 두고 검토 중이다. 김씨는 최근 프로듀서 마틴 게로와 드라마 '블라인드스팟(Blindspot)'에서 담당 프로 듀서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매체는 제작 예정 인 이번 드라마에서 김씨가 게로와 함께 또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목 미정인 해당 드라마는 한 거대 기업에서 벌어지는 한인 세자매의 분투를 담고 있다. 한국 인 어머니와 백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세 자 매는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으면서 자라게 된다. 이후 세계적인 아시안 식품 기업의 회장이었던 아버지가 감옥에 가게 되자 그들은 주변인들에게 아버지 편에 서도록 강요받게 된 다. 이번 드라마는 거대 기업가를 둘러싼 어두운 비밀이 폭로되면서 세 자매가 아버지의 그늘에 서 벗어나 자신들의 기업을 지켜나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한편 김씨는 12여년 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 마 '로스트' 시즌2에 유일한 아시안 작가로 투입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밖에도 김씨는 드라 마 시리즈 '하와이 파이브-0' 'NCIS:로스앤젤레 스' 등에서 작가로 참여했다.
www.FocusColorado.net
73
시애틀 버스사고로 숨진 한인에 770만달러 배상 아마존에 다니던 40대 한인 직원이 지난해 워 싱턴주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버스에 치어 사망 한 사실이 유가족과 메트로의 합의 과정에서 1 년여 만에 밝혀졌다. 시애틀 타임스는 보행자와 메트로 버스와의 충 돌 사고에 대한 기획기사를 실으면서 안씨의 사 망사고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시애틀 경찰 등에 따르면 아마존 직원이었던 존 안(당시 43세·사 진)씨는 지난해 10월12일 밤 8시38분께 다운타 운의 한 식당에서 동료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 뒤 블란차드 로드와 웨스트레익 애비뉴 교차로 에서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 앞에 서 있었 다.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어 횡단보도로 들어 선 안씨는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던 554번 메 트로 버스에 치어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당시 이 버스는 30여년의 무사고 기록 보유자였던 68 세 여성 운전사가 운전했었다. 그녀는 “안씨가 횡단보도에서 버스 쪽으로 걸어 들어왔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메트로와 경찰이 버스 내와 뒤 따라 온 버스 등에 설치된 감시카메라 등의 분 석을 통해 사고원인을 조사한 결과 이 운전사는 꺾이는 각이 90도가 넘어 우회전이 매우 힘들게 돼있는 이 교차로에서 우회전하기 전에 버스 앞
창문을 통해 밖을 확인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안씨는 횡단보도 를 건너기 위해 인도에 서있는 모습이 잡혔다. 이 사이 신호등이 파 란불로 바뀌자 안씨는 횡단보도에 진입했고 이후 버스가 우회전 하 면서 버스 앞면 오른쪽으로 안씨를 친 뒤 뒷바퀴 로 다시 한번 넘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안씨가 버스에 치인 지점은 인도에서 12~16 피트 떨어진 곳이었다”면서 “이는 우회 전이 쉽지 않은 교차로에서 보행자가 횡단보도 안에 진입해 있는 상태에서 버스가 회전 각을 넓 게 잡기 위해 돌다가 친 것”이라고 밝혔다. 안씨는 당시 부인 서모씨와 두 살 된 아들을 두 고 세상을 떠났고, 부인 서씨는 이후 메트로 측과 협상에 나서 지난 7월 소송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770만 달러를 받기로 합의했다. 메트로 버스측도 유가족에게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였다” 면서 사과했으며 사고를 낸 여성 운전사를 지난 8월 30일 해고 조치했다.
부모 모두 미국 체류한 선천적 복수국적자 "한국 방문 문제없어" 국적이탈을 하지 않은 선천적 복수국적 2세라 하더라도 부모가 미국에 계속 체류해왔으면 한 국입국에 문제가 없다고 워싱턴 총영사관이 25 일 밝혔다. 총영사관은 버지니아 출신 선천적 복 수국적자 B모씨가 한국서 병역법 위반 실형을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 이같이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선천적 복수국적자중 국적이탈 시 기(만 18세가 되는 해의 3월31까지)가 지난 남자 의 경우에 해당되는 국외여행허가 제도도 부모 의 생활기반에 따라 달라진다. 즉 부모 중 한사람이라도 한국에 생활기반을 두고 있는 경우와, 미국에서 출생하여 미국 시 민권을 받아 부모와 같이 미국에 계속 거주하는 경우는 국외여행허가 처리에 차이가 있다는 것 이다. 총영사관은 “대부분의 재미동포 2세 선 천적 복수국적자의 경우처럼, 미국에서 출생하 여 미국 시민권을 받아 부모와 같이 미국에 계속
거주하고 있으면, 병역법 시행령 149조(국외이주 자 등의 처리)에 근거하여, 한국 병무청이 자체적 으로 해외이주 여부를 확인, 국외이주자의 경우 국외여행허가를 37세까지 직권 연기하고 있다” 면서 “따라서, 이런 경우는 국외여행허가를 받 지 않더라도 고발조치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 다. 그러나 병역의무를 갖는 사람이 25세가 지나 서도 해외에 체류하거나 거주할 경우에는 국외여 행허가를 받을 의무가 있다고 한다. 국외여행허 가 신청은 재외공관에 만 24세가 되는 해 1월1일 부터 만 25세가 되는 해 1월 15일 기간 중에 하면 된다. 김하늬 영사는 “한국일보 기사에 보도된 버지니아 출신 남성은 부친이 한국에 생활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병역법 절차에 따라 국외여행 허가 신고를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한 내에 허가를 받지 않아 병역법을 위반하게 된 것”이 라고 실형을 받게 된 사유를 설명했다.
74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75
76
www.FocusColorado.net
한국뉴스 | US News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옥류관의 굴욕, 정말 이대로 아무 것도 안할 건가
한국군 대장 사령관, 미군 대장 부사령관 맡는다
“청와대 반드시 사과해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이 미군에서 한국군으 로 전환된 뒤 출범하는‘미래 한ㆍ미 연합군사령 부(미래사)’에서 사령관은 한국군 대장(4성)이, 부사령관은 미군 대장이 각각 맡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50차 한ㆍ미 안보협의회의(SCM)에서 양국의 국방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전작권 전환 이 후의 지휘구조를 확정한 것이다. 다만 전작권 전 환 시기에 대해선 결정하지 않고, 향후 상황에 따 라 대처키로 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 부 장관은 이날‘연합방위지침(지침)’에 서명 했다. 이 지침은 전작권 전환 이후 한ㆍ미 연합 방위체제의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침이 한ㆍ미 간 합의로 만들어지고 외부에 공 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한국군 대장이 미래사 사령관을 맡는다. 현재 한ㆍ미 연합사령부(연합사)의 경우 사령관은 미 육군 대장인 주한미군사령관이 겸직 하고, 부사령관은 한국군 대장이 맡고 있다. 전작 권 전환 이후에는 사령관-부사령관만 맞바꾼다 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다만, 미래사 사령관 자리를 지금의 합참의장이 겸할지, 아니면 따로 한 명을 둘지에 대해선 나중
에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에 나온 지침은 당초 지난해 서 울에서 열린 제49차 SCM에서 합의 될 예정이었으나 불발됐다. 당시 미 군이 한국군 사령관 밑에서 지휘 받 는 걸 꺼렸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 왔다. 상황을 잘 아는 정부 소식통은 “미 의회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 고, 미 국방부는 한국군의 지휘능력에 대해 우려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 라고 전했다. 미래사 지휘구조에 대해 한ㆍ미가 의견 일치를 봤기 때문에 전작권 전 환은 무리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국방 부도 “앞으로 언제 전작권 전환이 이 뤄질지에 대한 논의는 없었지만, 전작 권 전환의 조건이 맞을 경우 조속히 전환한다는 원칙은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전작권 전환의 조건은 ▶한ㆍ미 연합방위를 주 도할 수 있는 한국군 능력 확보 ▶북한의 핵ㆍ미 사일 위협에 대한 한국군 대응능력 구비 ▶전작 권 전환에 부합하는 한반도ㆍ지역 안보환경 등 이다. 이와 관련, 양국 국방부는 전작권 전환 조 건을 따져보는 1단계 기본운용능력(IOC)을 내년 에 검증하기로 했다. 이후 2020년 2단계인 완전 운용능력(FOC) 검증, 2021년 3단계인 완전임무 수행능력(FMC) 검증을 각각 실시한다면, 문재 인 정부의 임기가 끝나는 2022년 5월 안에 전 작권 전환이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다. 신범철 아 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전작권 전환 의 시기를 못박지 않았지만 사실상 시기를 염두 에 둔 셈”이라고 분석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 검증을 위해선 키리졸브(KR)나 을지프리덤가디 언(UFG)과 같은 지휘소 연습(컴퓨터 시뮬레이션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OC 검증을 위해 내년에는 한ㆍ미 연합훈련이 실시될 전망이라는 얘기다. 양국 국방부는 또 지 침에서 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안보불안을 덜기 위해 주한미군이 계속 주둔할 것이며, 미래사는 연합사와 큰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 원장이 지난달 남북 정상회담 당시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북한 한국 기업 총수들에게 “냉 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며 면박을 줬다 고 한다.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이런 사실을 질의하면서 알려졌다. “(평양 남북 정 상회담 당시) 옥류관 행사에서 대기업 총수들 이 냉면을 먹는 자리에 리선권이 불쑥 나타나 정색하고 ‘아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 까?’라고 했다. 장관은 보고받았습니까?” 조 명균 통일부 장관은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 고 했다. 당시 리선권과 같은 테이블엔 북한 김 능오 평양시 노동당 위원장을 비롯해 손경식 경총 회장, 최태원 SK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구광모 LG 회 장 등이 앉았다. 한국 정부는 이런 무례에 어찌 답할 것인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이 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제3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측 경제인들에게 “지금 냉면 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고 한 것에 대 해 “경제인들을 평양으로 데리고 가서 모욕 적인 언사를 듣게 했다면 청와대가 반드시 사 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 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경제가 이 렇게 어려운데 남북문제에 올인하면서 평양에 우리 경제인들을 데리고 가 굴욕적인 ‘평양 냉면 겁박’을 듣게 했다. 이게 정상적인가” 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인들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뛰는 모든 사람 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어떤 사과를 어떻 게 할지 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진석 자 유한국당 의원은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 합감사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옥류관 행사에서 대기업 총수들이 냉면을 먹는 자리에 리 위원장이 불쑥 나타나 정색을 하며 ‘지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고 했다”며 “보고 받았느냐”고 물었다. 또 “그냥 내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이 9월 19일 오후 평양 옥류관에서 열 린 오찬에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장 등 북측 인사들과 식사하고 있다.
려 두는 것이 능사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부족한 부분이 있었고, 그런 부분 에 대해서는 유념하겠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도덕관념도 전 부 바꿨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복형 을 암살했는데 사악하지 않은 건가”라며 “국 어사전을 한번 찾아봐라”라고 꼬집었다. 이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전 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콘퍼런스에 참 석해 “(김정은 위원장이) 말레이시아에서 김 정남을 암살하는 등 나쁜 일을 했지만 북한을 사악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것 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특별 재판부 추진이나 탈북민 출신 기자의 취재제한 에서 볼 수 있듯이 민주라는 이름으로 민주주 의 기반을 흔들고, 임시고용된 사람을 정규직 화하는 것이 정의라고 하면서 정의라는 이름으 로 정의를 훼손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시 ‘이 정 부는 경제ㆍ산업정책의 발목을 잡을 수밖에 없 는 집단에 포획돼서 의미 있는 정책을 보기 힘 들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경제 부 분에서 퍼포먼스, 쉽게 말해 쇼를 하다가 5년 이 갈 것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 다”고 말했다.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77
78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79
80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81
82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Real Estate License #1870337 · NMLS #255994 HUD#3042900006 · CFL#603H957
www.FocusColorado.net
83
84
www.FocusColorado.net
한국뉴스 | Korea News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한국 자살률 2016년 10만명당 25.8명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승소
감소세에도 OECD 1위
'강력 반발' 일본, 주일대사 불러 항의
한국의 자살률이 2010년 이후 줄어들고 있긴 하 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의 '2018 OECD 보건통계' 자료를 보면, 2016년을 기준으 로 인구 10만 명당 자살로 인한 사망률(자살률)은 한국은 25.8명에 달한다. OECD 국가 평균 11.6 명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우리나라에 이어 자살 률이 높은 나라는 라트비아 18.1명, 슬로베니아 18.1명, 일본 16.6명, 헝가리 16.2명, 벨기에 15.8 명 등의 순이었지만, 한국보다는 많이 적었다. 자살률이 가장 낮은 국가는 터키 2.1명이었다. 그리스(4.4명), 이스라엘(4.9명), 멕시코(5.5명), 이탈리아(5.7명) 등도 자살률이 낮은 축에 들었 다. 1985년부터 자살률 추이를 살펴보면 OECD 국가들은 점차 감소하지만, 한국은 2000년 이래 전반적으로 상승하다가 일본과 더불어 2010년 이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자살률은 2010년 33.5명으로 하락세로 돌 아서고서 2011년 33.3명, 2012년 29.1명, 2013년 28.7명, 2014년 26.7명, 2015년 25.8명 등으로 떨 어지고 있다. 정부가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거 치며 자살률이 치솟자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하 고 각종 자살예방 대책을 내놓고 적극적으로 추 진한 덕분이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 2월에 자살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을 벌이고 정부 자살예방 정책을 지원하 는 중앙자살예방센터를 신설했다. 그 밑에는 각 지역에 광역·기초단체 단위의 자살예방(정신건 강증진)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즉 생명의 핫라인도 설
치해 전국 단위로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자살률을 2022년까 지 17명으로 줄이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자살예방 행동계획'을 수립 해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5년간 자살로 생을 마감한 7만 명 에 대한 경찰 수사자료를 바탕으로 한국 자살의 특징을 과학적으로 분 석하고, 위험 신호를 인지해 자살을 시도하기 전에 도움을 받도록 연계 해주는 '생명보호 지킴이' 100만 명을 양성키로 했다. 40세부터는 10년마다 우울증 검사를 받 아볼 수 있도록 하고, 실직자와 감정노동자, 경 찰관, 소방관 등 자살 위험이 큰 직군에 대해서 는 자살 예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인터 넷에서 동반자살자를 모집하는 행위는 처벌하 기로 했다. 복지부는 지난 2월에는 이런 자살예 방 대책을 책임지고 추진할 전담부서인 '자살예 방정책과'를 신설했다. 자살로 발생하는 사회경 제적 손실은 막대하다. 건강보험공단 자료(2014년)를 보면, 자살한 당사자의 미래소득 감소분만 고려해도 사회경 제적 비용은 연간 6조5천억원이나 된다. 5가지 주요 사망원인 중 암(14조원)에 이어 가장 높 은 수준이다.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은 자살 시 도로 인한 외상·후유증 치료비, 자살유가족의 신체·정신질환 치료비 등을 반영하면 자살의 사회적 비용은 추계규모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자살 원인으로는 개인의 정신 질환이나 질병이 주로 꼽히지만, 다른 선진국 과는 달리 소득 불평등 등 경제적, 사회적, 문화 적 요인도 자살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게 대체 적 분석이다. 경찰청의 2016년 자살 주요 동기 자료를 보 면, 정신적 문제가 36.2%로 가장 많았지만, 경 제생활 문제도 23.4%를 차지했다. 신체 질병은 21.3%로 3번째로 많았다. 한국의 사회통합 수준이 낮은 데다, 타인의 시 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회 분위기도 자살률 상승을 부추기는 등 자살문제 악화에 한몫한다 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일본 정부가 30일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 결과 관련,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를 불러 강하게 항의했다. 주일 한국대사가 일본 외무성에 불려 간 것은 2012년 8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때문에 신각수 대사 초치 이후 이번이 6년여만 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은 한국 대법원이 일본의 신일철주금이 강 제징용 피해자에게 각각 1억원을 배상해야 한다 는 최종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이날 오후 이 대 사를 외무성으로 초치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과 이 대사 의 만남은 15분간 이어졌다. 보통 외상이 타국 대사와 공식적으로 만날 때는 악수를 하는데, 이 날 고노 외상은 악수를 청하지 않고 이 대사에게 자리에 앉을 것을 권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사의 초치에서 당초 이 대 사와 고노 외무상의 모두 발언이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외무성은 계획을 바꿔 이 대사의 발언은 공개되지 않았다. 고노 외상은 이 대사에 게 "오늘 한국 대법원 판결은 청구권에 관한 문 제를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마무리를 지은 한· 일 청구권협정에 분명히 위반된다"며 "일본 기 업에 부당한 불이익을 끼쳐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형성된 양국 우호협력 관계의 법적 기반을 근본부터 흔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법의 지배라는 원칙이 관철되는 국제사회의 상 식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한국 정부는 일본의 기업과 일본 국민에 불이익을 주지 않도 록 조속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
고노 다로 외무상이 강제징용 판결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오늘 대사께 이 런 말씀을 드리게 돼 유감"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 대사는 고노 외무상과 만난 뒤 외무 성을 나오면서 기자들에게 "일본 정부의 입장을 잘 들었고 한국 정부 입장을 잘 설명했다"고 말했 다. 국내 사법부 판결에 항의해 주일본한국대사가 일본 사법부에 초치 당한 건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일본 외무성은 판결과 관련된 후속 조치 를 위해 아시아·대양주국에 산하에 ‘일·한 청 구권 관련 문제 대책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 자 4명이 일본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상고심에서 1965년 청구권협정으로 피해자들의 배상 청구권이 소멸되지 않는다고 판 결했다. 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일제 식민지 지배 가 불법이라는 헌법적 판단에 기초했으며, 일본 기업이 피해자들에게 1억 원을 배상하라는 것이 요지다.
아이폰 신제품, 냉장고 한대 값에도 예판 10분새 3만대 한국에서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이 최고 200만 원에 육박하는 초고가에도 불구하고 사전예약 판매 첫날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26 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오전 9시 신형 아이폰인 아이폰 XS·XS맥스·XR 예약판 매를 개시한 직후 불과 10분 만에 약 3만대의 구매 주문을 받았다. 이후에도 예약주문이 이 어져 첫날 예약판매 성적이 전작 못지않은 것으 로 알려졌다.
모델별로는 아이폰XS가 전체 예약 물량의 60% 가량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폰XS의 가격은 136만4,000~181만5,000원이다. 최고가 모델인 아이폰XS맥스(151만8,000~196 만9,000원)도 전체 예약주문량의 30% 가량을 차 지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제 품 중 가장 가격이 낮은 아이폰XR(99만~118만 8,000원)의 예약 비중은 약 10% 수준으로 알려 졌다.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85
86
www.FocusColorado.net
“나보다 개를 더 아끼다니” 연인 애완견까지 죽인 살해범
범행현장으로 걸어가고 있는 부산 일가족 살해 용 의자. 그가 든 가방에는 망치, 몽키 스패너, 전기충 격기 등의 범행도구가 가득 채워져 있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신씨가 전 연인 조모(33·사망)씨에 대한 잘못된 집착과 폭력성을 보이다 치정에 의 한 ‘이별 살인’을 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 다”고 밝혔다. 신씨는 지난 8월 말엔 여자친구 조씨가 애완견을 자신보다 더 아낀다고 생각해, 애완견을 집어 던져 죽이거나 성격 문제로 자주 다투면서 가전제품을 던지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 다. 신씨는 조씨의 어머니 박모(57)씨와도 마찰 이 있었다고 한다. 조씨가 지난 8월 1년간의 동거 를 끝내기 위해 짐을 찾으러 갔다가 신씨에게 폭 행을 당하자 어머니 박씨가 신씨를 찾아가 혼내 면서 갈등이 빚었다고 한다. 두 사람이 결별한 뒤 신씨는 조씨와 13차례, 박씨와도 10차례 정도 통 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씨는 한 달 전부터‘계획 범행’을 준 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전 기충격기는 신씨가 지난달 28일 인터넷으로 구 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지난 25일에 발 생했다. 신씨는 25일 오후 4시12분쯤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고, 범행 도구가 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든 채 조씨 가족이 살고 있는 부 산의 한 아파트로 들어갔다. 이 아파트에는 조씨를 포함한 3대(代)가 함께 살 고 있었다. 신씨는 조씨 등 일가족 4명이 귀가하 는 순서대로 차례로 살해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 동했을 당시 조씨의 시신은 거실에서 발견됐으 며, 나머지 가족의 시신은 화장실에서 포개진 상 태로 발견됐다. 신씨는 작은 방에서 질소 가스를 연결한 비닐봉투를 머리에 뒤집어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국뉴스 | World News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몽당연필
◎ 베란다 타고 저층 아파트 들어가 ‘슬쩍’… 40대 구속 경남 밀양경찰서는 아파트 빈집에 들어가 귀 금속 등을 훔친 혐의(절도 및 주거침입)로 박모 (41)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씨는 지 난달 8일 오후 7시께 밀양에 있는 15층짜리 아 파트 2층에 침입해 귀금속 등 1천만원 상당(경 찰 추정)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씨가 맨손으로 베란다를 타고 해당 집에 침입 했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해당 아파트에 출입 하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과 피 해 물품 소지 등 증거에도 범행을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 국내 입국해 보이스피싱 인출책 역할 10대 외국인 구속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해 국내에 들어와 사 기 피해자들의 현금을 회수하던 10대 외국인 이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말레이시아인 A(18)군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1일 과 15일 각각 부산 동래구와 대구 달서구의 무 인택배함에 보이스피싱 사기에 속은 피해자 2 명이 넣어둔 현금 3천28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중국계 말레 이시아인과 공모해 보이스피싱 현금 인출책 역 할을 하려고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인택배함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경찰은 용의자 동선을 역추적해 부산의 한 호 텔에 투숙 중인 A군을 붙잡았다. ◎ “성추행 당했다”며 시의원 등에게 수천만원 받은 40대 구속 송치 충남 서산경찰서는 29일 “성추행당했다” 며 지방의원 등으로부터 금품을 뜯은 혐의(공 갈 협박)로 A(42·여)씨를 구속해 검찰에 사건 을 넘겼다고 밝혔다. 또 A씨가 피해자를 상대 로 합의금을 받는 과정에 가담한 충남도의원 B(55·남)씨와 지역 신문사 기자 C(53·남)씨 를 공동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 길 계획이다. A씨는 2016년 12월 서산시 읍 내동 한 노래방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시의원 D(57·남)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 다. 또 2017년 9월 자신이 운영하는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고 나간 회사원 E씨에게 길거리에서 성 추행을 당했다고 협박해 1천620만원을 받은 혐 의도 받는다. A씨는 D씨가 시의원이라는 점을 악 용하고, E씨에게는 가정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돈 을 받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피해자들은 경찰 조 사에서 성추행한 적 없지만, A씨가 외부에 알리 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B씨와 C씨는 피해 자 D씨에게 합의하도록 권유하거나 금액 등을 제 시하는 등 합의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이들 을 공동공갈 혐의로 입건했다. ◎ 인도에 서 있다 갑자기 차도로 쓰러진 60대 버스에 치여 숨져 인천 시내에서 인도에 서 있던 60대 남성이 갑 자기 도로 쪽으로 쓰러지면서 달리던 버스에 치 여 숨졌다. 30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 25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원인재역 2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A(66)씨가 달리던 버스 에 치여 숨졌다. A씨는 사고지점 인근 인도에 서 있다가 갑자기 도로 쪽으로 쓰러지면서 B(48)씨 가 운전하던 버스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B씨 는 경찰에서 “A씨가 갑자기 도로 쪽으로 쓰러지 는 탓에 피할 겨를이 없이 A씨를 들이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 TV 영상과 버스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B씨의 과실이 드러 나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 침”이라고 말했다. ◎ “아버지에 분노” 흉기 들고 부모 집 담 넘은 아들 검거 흉기를 지닌 채 부모 집의 담을 몰래 넘어 침입 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 사하경찰 서는 존속살해 예비 혐의로 A(36)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28일 오 후 11시께 흉기를 몸에 지닌 채 부모님 집인 부산 사하구의 한 주택 담벼락을 넘어 몰래 침입한 혐 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담을 넘는 장면을 본 이웃 이 112에 신고하면서 경찰이 출동해 집안 다용도 실에 몸을 숨기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긴급체포
했다. A씨 부모는 경찰이 출동하고 난 후에야 아들이 집안에 들어온 사실을 알았다. 범행 당 시 A씨는 소주 2병을 마신 상태였다. 경찰은 A 씨가 처음에는 아버지를 살해할 의도가 있었 다고 진술했다가 술이 깬 뒤 “위협만 하려 했 다”고 진술을 바꿨다고 말했다. ◎ “그만 연락하라”는 여성 차로 치고 달아난 40대,‘살인미수’ 자신과 연락을 거부한 여성을 차로 치고 달아 난 남성이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해 남경찰서는 30일 살인미수 혐의로 A(47·남) 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전 남 해남군 한 골목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에쿠 스 승용차로 B(53·여)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 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이 날 오후 4시 30분께 광주에서 검거됐다. A씨 는 업무 때문에 한 달여 전부터 해남에서 거 주했으며 우연한 자리에서 한두 차례 만난 B 씨가 “그만 연락하라”고 해 다툼을 벌인 것 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쓰러진 B씨의 신체 를 A씨의 차가 밟고 지나가면서 큰 부상을 당 했다. 경찰은 애초 특수상해 혐의 적용을 검토 했으나 A씨가 차 앞에 B씨가 있는 것을 인지 하고도 의도적으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살 인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다. ◎ 50대 여성 수십 차례 구타해 숨지게 한 20대 , 체포 50대 여성을 수십 차례 구타해 숨지게 한 20 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상 해치사 혐의로 A(20·남)씨를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는 지난 4일 오전 2시 36분께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한 크루즈 선착장 인근 길가에서 B(58· 여)씨를 수십 차례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 고 있다. 당시 A씨는 만취한 상태로 길가에 있 던 B씨에게 다가가 얼굴과 복부 등을 주먹과 발로 20여분가량 폭행한 뒤 B씨가 의식을 잃 자 도로 주변으로 끌고 다녔다. 의식을 잃기 전 B씨는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고 A씨에게 애원 하기도 했다. 행인들은 도망가지 못하도록 A 씨를 붙잡아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87
88
www.FocusColorado.net
월드뉴스 | World News
인도네시아 추락 여객기, 전날 비행서도‘기술적 문제’
189명을 태운 채 추락한 인도네시아 라이 온에어 국내선 여객기가 사고 전날 비행에서 도 기체에 기술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 러났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NTSC) 하료 삿미코 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고 항공기가 추락 전날인 지난 28일 밤 발리에 서 자카르타로 가는 도중 “기술적 문제”를 보였다면서 “그중 한 가지는 신뢰할 수 없 는‘대기(對氣)속도’(airspeed)였다”고 말 했다. 삿미코 부위원장은 “이번 사고의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면서 “무엇이 사고를 초 래했는지 우리 모두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위원회가 추락 직전 해당 항공기
조종사와 자카르타 관제탑 사이의 대화 기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기 경로 추적 사이트인 ‘플 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이 여 객기는 사고 전날 자카르타로 가 기 위해 발리 덴파사르에서 이륙 한 지 몇 분 후에 고도와 대기속도 에서 이례적인 변동을 나타냈다. DPA통신은 이와 관련, “사고 전날 비행에서 신뢰할 수 없는 ‘ 대기속도’ 측정값이 나타났다” 고 전했다. 이번 사고를 목격한 두 명의 어부 는 로이터에 해당 여객기가 약간 흔들렸지만 떨어지면서 아무런 소음을 내지 않았고, 항 공기 앞부분이 먼저 바다로 처박히면서 굉음 이 났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인도네시아에서는 189명을 태 우고 자카르타 인근 수카르노-하타 국제공 항을 이륙한 현지 저가항공사 라이온에어 JT-610편 여객기가 13분 뒤인 오전 6시 33 분께 해상에 추락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탑승자가 전원 사망했 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여객 기는 두 달 전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인 도한 최신 ‘보잉 737 맥스(MAX) 8’ 모델 로,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이날 해당 기종 항 공기 전체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유럽 곳곳 이상기후‘몸살’… 폭설에 강풍 유럽 곳곳에서 강풍과 폭우, 폭설 등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최대 시속 180㎞에 달하는 살인적인 강풍 을 동반한 폭우가 할퀸 이탈리아에서 피해 가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프랑스에서는 밤 사이 내린 폭설로 국도가 막히면서 수천 명 이 차 안에서 추위에 떨어야 했다. 이탈리아 구조 당국은 전국을 휩쓴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9명으로 증가했 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사망자 대부분은 강한 바람에 쓰러진 대형 나무에 깔리거나, 떨어진 건물 구조물에 맞 아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남부 칼라브리아 주의 칸탄차로에서는 선박이 접 안 시설을 들이받으며 탑승자 1명이 실종됐 다. 비바람 속에 북서부 해안에 접한 일부 공항과 항만이 폐쇄되고, 일부 도시에는 전 기가 끊기는 등의 피해 사례도 속속 보고되 고 있다. 지난 8월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고 가 교량이 붕괴돼 43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난 북서부 항구도시 제노바에서는 악천 후로 공항이 폐쇄됐다. 리구리아 주의 고급 휴양지인 포르토피노는 폭우로 주요 도로가 끊기고 선박 접안 시설이 파괴되며 사실상 외부와 단절되는 처지에 놓였다. 밀라노 폴리테크니코 대학의 강의실 지붕 이 수업 도중 무너지는 등 건물 피해도 속출 했다. 로마, 베네치아 등 폭우가 집중된 도 시들에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휴교령이 내
려졌다. 전날 도시를 둘러싼 운하의 수위가 10년 만의 최고 수준인 156㎝까지 상승한 탓 에 도심의 75%가 침수됐던 베네치아에서는 물이 빠지자 상인들이 젖은 집기들을 말리는 등 피해 복구에 부산한 모습이다. 이번 베네 치아의 심각한 침수는 높은 조수, 일명 ‘시 로코’로 불리는 북아프리카에서 불어온 강 풍, 이례적인 폭우 등 3가지 요인이 공교롭게 겹치며 피해가 증폭됐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프랑스에서는 때아닌 폭설로 29일(현지시 간) 산간 지역인 마시프상트랄 지대의 국도 에서 차량 800대가 고립돼 1천여 명이 밤새 추위에 떨었다. 프랑스 제3의 도시 리옹에서 도 주요 철로가 폭설로 막히면서 400여 명이 역사에서 밤을 새웠다. 스페인 북부 아스투 리아스 지방에서도 주말의 폭설로 마을들이 고립돼 당국이 군 병력까지 동원해 피해 복 구 작업을 벌였으나 4천700명가량의 주민이 아직 고립돼 있다.
로마 교황청 대사관서 인골 발견 … 최악 실종사건 35년만에 풀리나
35년 전 로마에서 실종된 엠마누엘 오를란디를 찾 기 위해 배포된 전단(오른쪽 위)과 그의 가족들.
이탈리아 로마 시내에 위치한 교황청 대사 관에서 사람의 뼈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 섰다. 현지 언론은 이번 일이 무려 35년 동안 철저한 미스터리로 남아 이탈리아 역사상 최 악의 실종 사건으로 꼽히는 두 소녀와 연루 된 사건을 푸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추정하 며 비상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수사 당국은 이 뼈들이 35년 전에 발생한 10대 소녀 2명의 실종 사건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에 주목하며 발견된 유해의 두개골과 치아 등을 두 소녀의 DNA와 대조하는 작업 에 착수했다. 로마에서는 1983년 6월, 당시 15세이던 에 마누엘라 오를란디가 감쪽같이 사라졌고, 이 에 앞서 40일 전에는 미렐라 그레고리라는
16세 소녀가 종적을 감추는 등 2건의 유사한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 오를란디는 실종 당시 시내 한복판에서 플루트 레슨을 끝마친 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집에 귀가하지 않았고, 그레고리는 집으로 걸려온 인터폰을 받고 친 구를 만나러 나간 뒤 사라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소녀들의 납치, 살해 가능성 등 다 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이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으나, 오늘날까지 뚜렷한 실마리를 발견하지 못했고, 이들 사건 은 결국 이탈리아 최악의 미제 사건들로 남 았다. 두 소녀는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였으 나, 경찰은 두 건의 실종 사건이 서로 연관됐 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여 온 것으로 전해졌다.
오를란디가 교황청 직원의 딸이었기 때문에 그의 실종은 각종 음모론을 낳기도 했다. 일 각에서는 1981년 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암 살을 시도했다가 투옥된 터키 출신 용의자의 석방을 이끌어내기 위한 세력에 의해 오를란 디가 납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가 교황청 내부의 성범죄자에 의해 희생 됐다거나, 그의 실종이 교황청과 마피아 사이 의 검은 거래와 연관됐다는 각종 미확인 소문 도 돌았다. 한편, 교황청이 오를란디의 실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 지 않았다고 비판해 온 오를란디의 가족들은 교황청 소유 건물에서 의문의 유해가 발견됐 다는 소식에 교황청과 이탈리아 경찰에 철저 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89
90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91
92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93
94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새로운 인기메뉴 Five Spices Noodle Soup
2018ë&#x2026;&#x201E; 11ě&#x203A;&#x201D; 1ě?ź l 죟ę°&#x201E; í?Źěť¤ě&#x160;¤
www.FocusColorado.net
ě &#x201E;늴ę´&#x2018;ęł
95
â&#x20AC;ŤŰ&#x2022;â&#x20AC;ŹŕŻ?áŻ&#x2022;⼼ aᎼ áŽáŚŚâŤ
á&#x2013;Ąß&#x2022;â&#x20AC;Ť Ţ&#x2026;â&#x20AC;ŹĹĽ 11.18 (Sun) 6pm Bethany Lutheran Church 4500 E Hampden Ave, Cherry Hills Village, CO 80113 áł&#x2018;áŻ&#x2022; á&#x201D;?áŠ&#x17D; Ćąá&#x201D;?â?Ą "UUJUVEF +VOJPS á ˝ŕąŠâ?Ą 0ODF â&#x20AC;ŤÝĽâ&#x20AC;Źá&#x153;&#x2026;â?Ą á&#x2022;&#x2026;ŕł áŠ?á&#x2013;&#x2019; ᾲâ&#x201A;&#x17E;â?Ą &. /3( #*( â&#x201A;ľá&#x192;Ľ áŞ&#x2026;â?Ąá&#x153;&#x2026;â&#x153;&#x2122;ŕŻ? áŠ&#x2018;â§&#x160; â&#x201A;?᧲â&#x20AC;ŤÝĄâ&#x20AC;Ź
á&#x201E; áŻ&#x2022;á&#x160;Ľá&#x153;˝â&#x2013;&#x2018; áą˝Ĺ&#x2013;ŕ˘&#x160;â&#x20AC;ŤÝ&#x2026;ÜŠâ&#x20AC;Ź áŠ&#x2018;áľ?⍠ŕž&#x2122;᎚
96
www.FocusColorado.net
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홍윤화, 결혼 앞두고 30kg 감량해 목표치 달성
개그우먼 홍윤화가 결혼을 앞두고 30kg을 감량했다. 3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외식 하는 날’에서 홍윤화가 30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놨다. MC 강호동이 결혼식장을 선택할 때 여러 조 건이 있을텐데 어떤 기준으로 골랐냐고 물었 다. 이에 홍윤화는 “제가 갔을 때 정말 맛있 는 음식을 제공했던 식당이 어디 있을까 고민 하다가 왕갈비구이를 해주는 곳이 있었다. 큰 갈빗대를 미디엄 정도로 구워준다. 미디엄이 라는 순간 딱 이거다 싶었다. 갈비를 뼈째로
그대로 구워서 돌돌 말아서 플레이팅을 한다 너무 맛있다”고 전했다. 김지혜가 “결혼식가면 먹을 수 있냐”고 묻자, 홍윤화는 “그날 나옵니다. 모두 오셔 서 식사하고 가세요”라고 말했다. 홍윤화는 “제가 오늘 아침에 재보니까 30kg이 감량됐다”며 “목표했던 감량치를 뺐다. 제 스스로 목이 편안한게 느껴진다. 제 가 목이 있는 사람이었다”고 스스로 감탄 했다. 이에 강호동이 “사람 한명이 빠져나간거 잖아”라고 했고, 돈스파이크는 “신생아 10 명, 요크셔테리어 30마리”라고 거들었다. 웨딩드레스에 대한 질문에 “팔뚝은 좀 가리 고 상체를 반짝반짝 힘을 주고 하체는 내려 놓는 스타일로 골랐다”고 답했다. 결혼준비에 있어 예비신랑인 김민기가 뭐든 다 좋다고 하자 본인이 꿈꾸는 결혼식은 없 냐고 했다고. 이에 김민기가 ‘내가 꿈꾸는 결혼식은 너 하나로 충분해’라고 해 꽁냥꽁 냥 사랑스러운 커플임을 인증했다.
윤은혜 “3년 전 표절논란 죄송”…‘설렘주의보’복귀 설렘과 두근거림은 ‘운명의 사람’을 알 아볼 수 있는 중요한 신호다. 31일 처음 선보이는 MBN 수목극 ‘설렘 주의보’는 살아가다 문득 찾아오는 설렘 을, 우연처럼 찾아오 는 인연들을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언제든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아름다운 여 배우이지만 번번이 차이고, 연애가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유정(윤은혜 분)과 세상 부러울 것 없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버림받은 재벌가 의 혼외 자식으로 상처투성이인 우현(천정명) 역시 그 설렘을 우습게 봤다가 제대로 사랑의 열병을 앓게 된다. 접점이라고는 하나도 찾기 어려운 두 사람 은 ‘비즈니스 관계를 지향하며 절대 들켜서 는 안 될 ‘위장 로맨스’를 시작하게 된다. 이번 작품은 특히 윤은혜가 ‘미래의 선택’
이후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관 심을 끈다. 그는 2015년 중국 동방위성TV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 女神新裝)에 출연했다가 디자인 표절 의혹으 로 곤욕을 치른 후 한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아 왔다. 윤은혜는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 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3년 전에 공식 석상에서 (표절 논란에 대 해) 사과드릴 기회가 있었는데 많이 부족했 던 사과였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그러면서 “제가 실망하게 해드린 부 분이 있어서 이번 작품 때 더 긴장도 많이 되 고, 혹시 제가 주변에 누를 끼칠까 걱정했는 데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설렘’이라는 단어에 제 마음 이 두근거렸다. 제가 제일 잘할 수 있고, 대 중이 무엇을 가장 기다려주실까 생각하다 로 맨틱코미디(로코)를 선택했다”고 복귀 배경 을 설명했다.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김주혁 1주기 … 비공개 추모식에 “그립다”는 글 이어져 배우 김주혁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30일 고인의 지인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추모식을 연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 측은 “소박하고 배려가 넘쳤 던 고인의 생전 성향을 고려해 추모식 장소 와 참석자 명단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 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명한 배우 고 김무생 아들인 김주혁은 지 난해 30일 교통사고로 45세를 일기로 유명 을 달리했다. 김주혁은 영화 ‘아내가 결혼 했다’(2008), ‘방자전’(2010), ‘비밀은 없다’(2016), ‘공조’(2017) 등에서 폭넓 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다. 2013년에는 예능 프로그램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 일’에 합류해 2년간‘구탱이 형’으로 시 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가 세상을 떠 난 뒤에도 영화‘흥부’‘독전’이 차례로 공개돼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최근 개봉한 ‘창궐’의 엔딩 크레디트에 도 그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김주혁은 ‘창 궐’에서 이청(현빈)의 형이자 이조(김의성) 아들인 소원세자로 특별출연하기로 했지만, 한 회밖에 촬영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의 빈자리는 배우 김태우가 대신했다. 김주혁 1주기를 맞아 연예계 안팎에선 추모 행사가 열렸다.‘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
3’ 측은 지난 27∼28일 여의도 CGV에서 김 주혁이 출연한 대표작들을 상영한 ‘故 김주 혁 추모영화제’를 열었다. 영화제 수익금 전 액은 고인의 뜻을 기려 한국 독립영화 발전에 기부한다. 28일에는 김준호 등 여섯 멤버가 김주혁을 추억하는 방송을 내보내기도 했다.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김주혁이 연기하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었 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구탱이형의 죽 음이 믿어지지 않네요” “그립습니다” 등 의 추모글이 이어졌다.
‘대세’ 박나래 생일 맞아, 팬클럽이 장애아동에 기부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가 생일에 팬들로부 터 값진 선물을 받았다. 29일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에 따르면 지 난 25일 박나래 팬클럽‘개그여신 박나래’ 가 그의 생일을 맞아 장애 영유아들을 위한 100만원 상당 기부품을 경기도 광주 한사랑 장애 영아원에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했다. 앞서 박나래가 먼저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2천만원을 기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 도 선행에 동참한 것이다. 팬카페는 “수많은 회의와 고민 끝에 보다 의미 있고 뜻깊은 일을 하는 것으로 마음을 모아 이번 생일 선물을 ‘박나래 씨의 이름 으로 전하는 기부와 봉사’로 정했다”고 설 명했다.
박나래와 팬클 럽의 끈끈한 유 대는 박나래의 SNS를 통해서 도 확인할 수 있 다. 팬들이 직접 준비한 생일상 을 받은 박나래 는 “생전 이런 생일상은 처음 입니다. 직접 만 드신 간장게장, 산낙지 무침, 찜 닭, 감사하고 사 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창궐’현빈, “앞으로 더 좋은 영화를 위해 노력할 것”
‘창궐’(감독 김성훈, 2018)은 야귀가 창 궐한 조선으로 왕세자 이청(현빈 분)이 돌아 오고, 야귀 떼를 무찌르던 박종사관(조우진 분), 승려 대길(조달환 분), 민초 덕희(이선빈 분)와 만나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하는 과정 을 그린다. ‘창궐’의 제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이 쏠 린 이유는 연예계 소문난 절친 현빈과 장동건 이 만난 첫 작품이기 때문이다. 먼저 현빈이 이청 역으로 캐스팅됐고, 장동건이 악역 김 자준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관심 이 높아졌다. 무엇보다 2017년 설 연휴 개봉한 액션 영 화‘공조’의 김성훈 감독과 주연배우 현빈 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는 사실에 한 단 계 도약한 액션물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창 궐’은 재난보다 액션에 방점을 찍는다. 밤에 만 활동하는 사람도, 귀신도 아닌 야귀는 좀 비와 뱀파이어의 특성을 조합해 만든 크리처 이다. 그에 맞서 이청과 박종사관, 대길, 덕희 가 각자의 캐릭터에 어울리는 무기를 사용해
서로 다른 액션을 선보인다. 연상호 감독의 흥행작 ‘부산행’(2016)과 다른 점을 꼽자면,‘부산행’은 좀비 바이러 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위기에 봉착한 인 간들의 본성과 자신만의 대처방식을 보여줬 다면 ‘창궐’은 조선이라는 특정한 배경과 야귀의 결합이다. 스토리와 캐릭터들이 설득력 있게 조합해 현빈과 장동건의 외모만 부각시키지 않았다. 가진 재료를 제대로 활용한 웰메이드 좀비 액션영화인 것이다. 현빈은“이청은 왕, 나라에 대해 관심이 없 는 인물이다. 그래서 자신의 위치와 책임감 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표현하는 게 중요 했다”며 “아버지가 죽었을 때는 감정을 절 제했고, 학수가 죽었을 때는 사람으로서 표 출할 수 있는 감정을 다 드러냈다. ‘창궐’ 은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작품이 아닌 오락 영화다. 이청이 자신의 자리를 잡아가는 성 장 과정이 중요했다”고 자신의 연기 방향 을 전했다. 이어“‘창궐’은 ‘부산행’과 완전히 다 르다고 생각한다. 크리처물에 관심이 큰 건 아니었지만 그동안 몇 작품은 봤다”며 “저 도 그렇지만 제작자분들이 더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현빈은 “김성훈 감독님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이 좋았다”며 “무엇보다 감독님이나 저 나 액션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좀 더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RM,‘모노’빌보드 200 26위 … K팝 솔로 최고기록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 드 200’에 진입 했다. 29일 빌보드 가 공개한 최신 차 트를 소개하는 기 사에 따르면 RM의 새 믹스테이프 앨 범 ‘모노’(mono.)가 26위에 올랐다. 특히 RM의 기록은 ‘빌보드 200’에서 K 팝 솔로 가수로서 최고 기록이다. 앞서 같은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솔로 믹스테이 프 ‘호프 월드’(Hope World)로 ‘빌보드
200’에서 38위에 오른 바 있다. RM은 당시 K팝 솔로 가수로서 최고의 기록을 세웠던 제 이홉의 기록을 이어받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그룹으로서도 이미 두 차례 ‘빌보드 200’ 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RM은 그룹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편 RM의 믹스테이프 앨범 ‘모노’는 방 탄소년단 리더이자, 20대 청년으로서의 RM 의 다양한 감정을 풀어냈다. ‘모노’는 온라인에 무료 공개한 믹스테 이프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튠스 88개 지역 1 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www.FocusColorado.net
97
‘성형 망언’ 강한나, 국적 박탈 국민청원까지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강한나가 이 른바 ‘성형 망언 논란’으로 화제인 가운 데 이와 관련해 국민청원까지 올라와 눈길 을 끈다. 지난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 한나 관련 청원글이 게재됐다. 청원자는 “ 일본 가서 돈 벌려고 자기 나라 팔아먹는 방 송인 강한나 방송도 못나오게 그리고 한국 국적 박탈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청원자는 ‘강한나가 한국의 이미지를 깎아먹는다’ 라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글은 130일 오전 8시 기준 180 여명이 동의한 상황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국민청원을 할 만한 사안은 아니”라며 국 민청원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에 우려를 표 하고 있다. 강한나는 지난 2001년부터 ‘생방송 세상 의 모든 아침’ 등의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다가 2007년 일본의 웨더뉴스 기상캐 스터로 나서며 본격적으로 일본에서 활동 중 인 방송인이다. 그는 최근 일본의 한 예능프 로그램에 출연해“한국의 스타 100명 중 99 명이 성형수술을 받는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한국 연예인 친구들은 만날 때마다 얼굴이 변하더라”며 일부 성형 연예인들이 수술 사실을 숨기거나 바뀐 얼굴을 부끄러워 한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또 그는 “한국에선 걸그룹을 만들 때 성형 수술을 하지 않은 멤버를 꼭 넣는다. 그 멤버 가 인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일본인 패널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이 같은 방송 내용이 뒤늦게 알려지자 네티즌들에게 비난 의 화살을 맞았다. 누리꾼들은 강한나가 일본 예능에서 흥미 유발을 위해 ‘100명 중 99명 의 연예인이 성형을 했다’라는 다소 과장 섞 인, 확인되지 않은 말을 했다는 것에 분노를 표했다. 이는 ‘한국 문화를 폄하했다’는 비 난으로도 이어졌다. 그가 이와 관련해 어떤 추가 발언을 내놓을 지도 주목된다.
배우 정애리, 우간다 찾아 생활고 겪는 아이들 위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월드비전 친선대 사 배우 정애리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프리카 우간다 주민과 아이들을 만나 희망 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애리는 지난 6월 우 간다 카라모자를 방문, 식량과 식수 부족, 노 후한 주거시설 등 만성적인 경제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만났다. 카라모자 지역은 수도인 캄팔라에서 약 700km 떨어 진 곳으로, 우간다 내에서도 고립된 곳이라 가장 가난하고 열악한 지역이다. 부족 유일 재산인 소떼를 차지하기 위한 무력 분쟁으로 많은 주민이 목숨을 잃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남겨진 아이들이 생계를 책임진다. 정애리는 2014년 후 4년 만에 다시 카라모 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정애리는 부 모를 잃고 어린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학업
을 중단한 채 일터 에 나서는 소녀 가 장들을 만나 위로 했다. 정애리는 “보호 받아야 할 어린아 이들이 가장이 되 어 동생을 돌보고, 어려운 환경을 원망하기 이전에 자신의 힘이 부족한 것을 안타까워하 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며“우간다 아이 들이 생계 걱정 없이 학교에 다니며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 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애리의 우간다 방문기는 오는 30일 밤 12 시 55분 MBC TV‘MBC 희망더하기’에서 확인한다.
98
www.FocusColorado.net
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보스턴, 5년 만에 WS 우승 … 2천년대에만 4번째
보스턴 레드삭스가 5년 만이자 통산 9번째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30년 만에 우승을 노렸 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의 패자가 됐다. 보스턴은 28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 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승 리하며 기세를 올렸고, 원정길에서 4, 5차전을 잡 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정상에 올랐다. 1903, 1912, 1915, 1916, 1918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보스턴은 오랜 기다림 끝에 2004 년 정상에 오르며 ‘밤비노의 저주’를 깨더니 2007,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월드시리즈 챔피 언에 등극했다. 보스턴은 2018년 정규시즌에서 108승(54패)을 챙겨 올해 메이저리그 전체 최다 승이자, 구단 역사상 최다승을 거뒀다. 이후 아 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라이벌 뉴욕 양키 스를,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디펜딩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격파하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102년 만에 다저스와 월드시리즈를 치른 보스턴 은 투수들의 보직을 파괴하는 파격적인 전술로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5차전 선 발투수도 파격이었다. 보스턴은 25일 2차전 선발 로 등판하고, 27일 3차전에서 구원 등판한 데이 비드 프라이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프라이스는 28일 4차전에서도 불펜에서 몸을 풀었다. 모두가 24일 1차전에 선발로 나선 크리스 세일의 5차전 등판을 예상했지만,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파격을 택했다. 전략은 대성공이었다. 하루만 쉬고 등판한 프라 이스는 7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고 1실점 했다.
정석대로 나흘을 쉬고 5차전 다저스 선발로 나 선 클레이턴 커쇼는 홈런 3방을 허용하며 7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경기 초반부터 홈 런포가 터졌다. 보스턴은 1회초 1사 1루에서 스 티브 피어스가 커쇼의 시속 147㎞ 직구를 받아 쳐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려 선 취점을 얻었다. 다저스도 1회말 홈런포로 응수했다. 선두타자 데이비드 프리즈는 프라이스의 초구 시속 148 ㎞ 직구를 공략해 우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하지만 다저스 타선은 이후 침묵했다. 행운의 찬스도 놓쳤다. 프리즈는 3회말 1사 후 우익수 쪽으로 높이 뜬 타구를 보냈다. 그러나 저스틴 터너가 유격수 땅볼에 그치고, 엔리케 에르난데 스는 우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프리즈가 3루에 머문 상황에서 다저스 공격이 끝났다. 경기 중 반, 보스턴의 홈런포가 다시 터졌다. 커쇼는 1 차전(4이닝 7피안타 5실점)에 이어 5차전에서도 패전투수가 됐다. 이번 월드시리즈 커쇼의 성적 은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7.36이다. 1회 결승 홈 런을 친 피어스는 8회초 다저스 우완 불펜 페드 로 바에스의 시속 140㎞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 중간 담을 넘어가는 쐐기포도 쐈다. 세일은 9회 말 등판해 3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며 2018년 메이저리그 마지막 경기, 마지막 이닝을 화려하 게 장식했다. 24일 2차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월 드시리즈 무대에 선발로 나선 류현진(다저스)은 6차전 선발 등판을 준비했으나, 시리즈가 5차전 에서 끝나면서 등판 기회가 사라졌다. 류현진은 2차전에서 4⅔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턴에 3승 4패로 밀렸던 다저스는 올해에도 가장 높은 무대에서 보스턴에 무릎 꿇었다. 1988년 이후 30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 꿈도 물거품이 됐다. 다저스 입장에서 보면 전날 4차전에서 다 이겼 던 경기를 허무하게 역전패 당하면서 사실상 승 부가 끝나버린 시리즈였다. 이날 다저스는 팽팽 한 0의 균형을 이어가던 6회말 4점을 선취해 확 실한 승기를 잡은 듯 했으나 데이브 로버츠 감독 의 성급한 투수교체로 불펜이 무너지며 마지막 3이닝동안 9실점, 6-9로 뼈아픈 역전패를 마셔 벼랑 끝으로 몰렸고 결국은 회복하지 못하고 5 차전에서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LA 언론,“류현진, 부상경력으로 장기계약 어려워” FA 류현진(31)은 얼마나 큰 규모의 계약을 따 낼 수 있을까. LA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치 러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 드시리즈 5차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1-5 로 패배했다. 다저스는 1승 4패로 2년 연속 준 우승에 그쳤다. 2013년 다저스와 6년 계약을 맺 은 류현진은 계약기간이 모두 끝났다. 다저스가 5일 안에 류현진에게 1790만 달러(약 204억 원) 상당의 퀼리파잉 오퍼(QO)를 제시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다저스가 QO를 제시하지 않는다면 류현진은 FA를 선언해 어느 팀과도 협상할 수 있다. 류현진은 다저스 잔류쪽에 무게를 두고 있 다. 시즌 중에 그는 “LA를 떠날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한인 커뮤니티의 존재도 큰 힘이 된다” 고 밝혔다. 관건은 계약 규모다. 다저스가 류현 진이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의 금액을 제시한다면 잔류 가능성이 높다. 다만 타 구단에서 더 큰 계 약을 제시하면 류현진의 고민이 깊어진다.
다저스 전문매체 ‘싱크 블루’는 “다저스가 FA 류현진에게 계약을 제시하겠지만 31세의 류 현진에게 큰 규모의 계약을 주기는 어렵다. 류현 진은 3년 2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원하겠지 만, 다저스는 류현진의 부상 경력으로 1년 규모 의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며 “류현진은 2년 2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건강과 성적 인센티 브 등을 추가하는 조건으로 합의할 수 있을 것” 이라 예상했다.
박성현, 여자골프 세계 랭킹 2위로 밀려 … 쭈타누깐 1위
박성현(25)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에리야 쭈타누깐(23·태국)에게 내줬다. 29일 자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박성현은 1위 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2위였던 쭈타누 깐이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박성현은 올해 8월 20일 자 순위에서 세계 랭 킹 1위에 올라 10주간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 켰다. 28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공동 12위에 오른 박성현은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쭈타누깐에
게 1위를 내줬다. 지난주 랭킹 포인트는 박성현이 8.11점, 쭈타누 깐은 8.03점이었으나 이번 주 박성현 7.90점, 쭈 타누깐 8.06점으로 뒤집혔다. 쭈타누깐은 8월 20일에 내줬던 세계 1위 자리 를 10주 만에 탈환했다. 쭈타누깐은 또 LPGA 투 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도 확정했다. 올해의 선수 상 포인트 219점으로 1위인 쭈타누깐은 2위 박 성현의 136점을 83점 차이로 앞서 있다. 박성현은 이번 시즌 남은 3개 대회에서 모두 우 승해야 90점을 얻어 쭈타누깐을 추월할 수 있다. 그러나 박성현은 이번 주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 에 불참할 예정이라 쭈타누깐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 확정됐다. 유소연(28)과 박인비(30)가 3, 4 위를 유지했고 LPGA 투어 2018시즌 신인상 수 상을 확정한 고진영(23)이 10위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박결(22) 은 36계단 오른 97위에 자리했다.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99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01
102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Absolut Vodka 750ml All Flavors (Exclude 100pf) $15.99 per bottle $155.88 case
$12.99
* While supplies last.
$18.99 per bottle
Hpnotiq Hpnotiq Hpnotiq 750ml 750ml 750ml $15.99 per bottle $15.99 per bottle $15.99 per bottle $77.94 case $77.94 case $77.94 case
$5.99
$12.99 $12.99 $12.99
per bottle
When you buy a case
per bottle
* While supplies last.
When you buy a case
$15.99 $15.99 $15.99 per bottle
per bottle
per bottle
When you buy aWhen case you buy aWhen case you buy a case * While supplies last. * While supplies last. * While supplies last.
per bottle
* While supplies last.* While supplies last.* While supplies last.
* While supplies last.
Jameson Jameson Jameson 750ml 750ml 750ml $19.99 per bottle $19.99 per bottle $19.99 per bottle $191.88 case $191.88 case $191.88 case
per bottle
When you buy aWhen case you buy aWhen case you buy a case
Jim Beam Jim Beam Jim Beam 1.75 Lit 1.75 Lit 1.75 Lit $22.99 per bottle $22.99 per bottle $22.99 per bottle $131.94 case $131.94 case $131.94 case
$21.99 $21.99 $21.99 per bottle
per bottle
per bottle
When you buy aWhen case you buy a case When you buy a case * While supplies last. * While supplies last. * While supplies last.
Jose Cuervo 750 ml Gold & Silver $14.99 per bottle $131.88 case
$10.99
Cabo Wabo Blanco 750ml $19.99 per bottle $89.94 case
$14.99 $14.99 When you buy a case
* While supplies last.
Cupcake Wine All Types (Exclude prosecco, moscato d’asti) $7.99 per bottle $71.88 case
Cabo Wabo Blanco 750ml $19.99 per bottle $89.94 case
per bottle
per bottle
When you buy a case
Crown Royal 750ml $21.99 per bottle $227.88 case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per bottle
When you buy a case * While supplies last.
Jack Daniel’sJack Daniel’sJack Daniel’s 750ml 750ml 750ml $19.99 per bottle $19.99 per bottle $19.99 per bottle $191.88 case$191.88 case$191.88 case
$15.99 $15.99 $15.99 per bottle
per bottle
per bottle
When you buyWhen a caseyou buyWhen a caseyou buy a case * While supplies last. * While supplies last. * While supplies last.
Malibu 1.75 Lit $17.99 per bottle $89.94 case
$14.99 per bottle
When you buy a case * While supplies last.
per bottle
When you buy a case * While supplies last.
Sailor Jerry Sailor Jerry Sailor Jerry 750ml 750ml 750ml $14.99 per bottle $14.99 per bottle $14.99 per bottle $119.88 case$119.88 case $119.88 case
Sailor Jerry 1.75 Lit $19.99 per bottle $101.94 case
Sailor Jerry 1.75 Lit $19.99 per bottle $101.94 case
per bottle
per bottle
$9.99 $9.99$9.99
* While supplies last.
* While supplies last.
When you buyWhen a caseyou buy aWhen case you buy a case
$16.99$16.99 When you buy a case When you buy a case
per bottle
per bottle
per bottle
* While supplies last. * While supplies last.* While supplies last.
Skyy Vodka Skyy 750ml Vodka Skyy 750ml Vodka Skyy 750ml Vodka 750ml $11.99 per $11.99 bottleper $11.99 bottleper $11.99 bottleper bottle $107.88 case $107.88 case $107.88 case $107.88 case
$8.99 $8.99 $8.99 $8.99 per bottle per bottle per bottle per bottle
When youWhen buy a you case When buy a you case When buy a you casebuy a case * While supplies * While last. supplies * While last. supplies * While last. supplies last.
Tito’s Vodka 1.75Tito’s Liter Vodka 1.75Tito’s Liter Vodka 1.75 Liter $26.99 per bottle$26.99 per bottle$26.99 per bottle $149.94 case $149.94 case $149.94 case
$24.99$24.99$24.99 per bottle
per bottle
per bottle
* While supplies last.
* While supplies last.
* While supplies last.
When you buy a case When you buy a case When you buy a case
103
104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05
106
www.FocusColorado.net
생활 | Life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얼굴·목의 주름 부르는 사소한 습관들 한 번 생긴 주름을 완전히 없애기는 불가능하 다. 보톡스를 맞거나 기능성 화장품을 쓰는 등의 방법도 주름이 없던 상태의 피부로 완벽히 되돌 리지는 못한다. 따라서 평소 피부 노화를 일으키 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쳐 주름을 예방해야 한 다. 유명 배우들에게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얼굴 주름.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요즘 들어 더욱 신 경 쓰게 되는 주름은 의외로 사소한 습관 때문에 생길 수 있다. <이마>
▶앞머리로 가리면 트러블 유발되면서 노화 동안으로 거듭나기 위해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쓰이는 앞머리 연출법. 자신의 얼굴형에 맞춰 앞 머리를 자르면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앞머리를 이마 위에 내리면 트러블 이 발생하기 쉽다. 머리카락의 불순물들이 계속 피부에 닿고, 이것이 피지와 섞이면서 피부에 자 극이 되기 때문. 이는 이마에 계속 트러블을 발생 시키고 결국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결과를 초 래한다. 앞머리가 동안 미모를 만들어주는 유일 한 방법은 아니다. 볼륨 있고 동그란 모양의 이 마 또한 동안을 완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유진이 나 한가인, 전도연 등 이마를 드러냈을 때 더욱 미 모가 빛을 발하는 연예인들이 그 예이다. 이들은 입체적인 이마를 갖고 있어 앞머리가 없을 때 더 욱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마는 얼굴의 형
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시원하게 이마를 드러내 보임으로써 밝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가능하다. 이마에 콤플렉스가 있어 앞머리 를 고수하는 여성이라면 지방이식도 하나의 방법 이다. 이마가 좁은 편이거나 함몰된 부분이나 주 름이 있는 경우, 이마가 넓어지는 효과와 함께 주 름이 엷어지고 입체적인 이마로 재탄생하는 효과 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또한 시력이 좋지 않아 눈 을 치켜 뜨거나 인상을 쓰는 버릇이 있으면 이마 와 미간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눈가>
▶짙은 눈 화장과 클렌징으로 눈가 자극 악순환 부담스럽게만 느껴졌던 스모키 메이크업은 어 느덧 기본 메이크업으로 자리 잡았다. 아이라인 이 강조되는 스모키 메이크업은 눈을 한층 커 보 이게 하는 효과 때문에 인기가 높다. 하지만 짙은 눈 화장은 피부 건강을 생각한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아이라인을 짙게 그리는 과정은 연약한 눈 가에 커다란 자극이 된다. 화장을 짙게 한 만큼 지 울 때도 마찬가지로 힘이 들어간다. 이렇게 반복 적으로 눈가에 가해지는 자극은 눈가 피부 주름 의 주범이 된다. 눈가는 잔주름이 가장 쉽게 생기 는 부위다. 다른 곳에 비해 피부가 얇고 피지 분 비가 적기 때문에 표정에 의한 주름도 잘 생긴다. 특히 눈웃음이 습관이 되어 있다면 눈가 주름으
로 진행될 수 있다. 흔히 우스갯소리로 웃으면 눈 가에 주름이 생긴다며 손으로 눈가를 팽팽히 늘 리며 웃음을 지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눈웃음은 눈가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인위적으 로 웃는 모양을 바꾸기는 힘들기 때문에 눈가에 적당한 보습으로 건조함을 막아 잔주름을 예방 한다. 세수하거나 화장품을 바를 때도 얼굴에 힘 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알코올이 든 스킨은 눈가와 입가에 바르지 않는 게 좋다. 알코 올 성분이 증발할 때 피부 속 수분이 함께 날아가 기 때문이다. <입가>
▶엎드려 자거나 입 삐죽거리는 습관 입가에 생기는 주름은 잘못된 자세로 생기는 경 우가 많다. 베개에 얼굴을 묻고 엎드려 자면 밤새 뺨이 눌리기 때문에 팔자주름을 생기게 하고 주 름의 골을 깊게 만들어 피해야 한다. 또한 입에 힘 을 주어 내민다거나 입을 삐죽거리는 습관과 껌, 사탕, 견과류처럼 딱딱하게 씹는 주전부리와 얼 음을 씹어먹는 것도 팔자주름을 생기게 하는 원 인이다. 입가 주름을 예방하려면 입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입을 크게 벌 리고 ‘아에이오우’를 발음하는 것으로, 하루에 15~20회 반복하면 된다.
<목>
▶고개 푹 숙이고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요즘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 사용이 목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쓸 때는 장 시간 고개를 푹 숙인 채 같은 자세를 유지하기 때 문에 주름이 자리 잡게 되는 결과를 낳는 것. 또한 높은 베개를 베거나 늘어지듯 소파에 기대어 앉 는 습관도 목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한 다. 따라서 목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낮은 베 개를 베고 앉아 있을 때도 꼿꼿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외출 전에는 목에도 자외선 차단 제를 꼼꼼히 바르고, 자기 전에는 손바닥을 이용 해 아래에서 위로 목을 끌어올리는 마사지를 해 주면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미 입가나 목 등 에 굵은 주름이 생겼다면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 아 시술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입가 주변 팔자주 름이 깊게 패인 곳에 지방이식을 하면 볼륨감을 키울 수 있어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목주름 역시 지방이식으로 주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흡연과 음주도 위험 요인이다. 담배 속 독성 물 질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담배를 입에 물고 숨 을 들이마시는 동작은 입가에 팔자 주름을 만든 다. 술은 피부 속 모세혈관을 확장해 수분이 쉽게 증발하게 한다. 술을 마실 때는 두부나 과일·채 소 등 수분이 많은 안주를 선택하고, 자기 전과 일 어난 직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 피부 건조를 막 는 게 좋다.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07
108
www.FocusColorado.net
쉬어갑시다 | Break Time(1)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유머 <아버지의 금주 결심> 술고래인 아버지가 오늘도 거실에 큰 대자로 쓰 러져 주무시고 계셨다. 마룻바닥에서 입을 벌리 고, 주무시는 모습이 안쓰럽던 차에 문득 99% 초 콜릿이 해독에 좋다는 말이 생각나서 아버지 입 속에 초콜릿을 한 조각 넣어 드렸다. 다음 날 아 침 일어나 거실로 나오니 아버지가 비장한 말투 로 내게 말씀하셨다. “얘야. 이제 나도 술을 끊어야겠다.” “정말 생각 잘하셨어요. 근데 어떻게 갑자기 그 런 결심을 하셨어요?” “이젠 입속에서 쓸개즙이 올라온다.”
앞이 안 보여요~~~
<어느 주식 중독자> 주식에 미친 사람이 자녀가 갑자기 아프다는 말 을 이렇게 표현했다. “오전 내내 상승세를 타던 애가 갑자기 급락했 어. 다행히 의사들은 다른 악재만 없으면 곧 원상 회복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더군. 그나저나 이 녀석 어려서부터 펀더멘털(기초체질)이 약해서 걱정이야.”
낱말 퍼즐
아주 무서운 적이다!!
<정상인과 비정상인> 누군가가 정신병원장에게 물었다. “어떻게 정상인과 비정상인을 구분하나요?” “먼저 욕조에 물을 가득 채우고 욕조를 비우도 록 숟가락, 찻잔, 양동이를 줍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정상적인 사람은 숟가 락보다는 큰 양동이를 택하겠군요.” 원장이 대답했다. “아닙니다. 만약 당신이라면 욕조에 가득 채운 물을 어떻게 비우겠습니까?” “글쎄요….” “간단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욕조 배수구의 마개를 뺍니다.”
<어떤 취객>
경석이는 마라톤 중계를 보고 있었고, 엄마는 거 실 청소를 하고 있었다. 누나가 방에서 나오더니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지금 무슨 경기해?” 엄마가 대답했다. “계속 뛰는 것을 보니 마라톤인가 봐.”
술취한 남자가 술집에 들어오면서 고래고래 소 리치며 들어왔다. 그리고 건장한 청년 앞에서 소 리쳤다. “야! 인마!! 내가 니네 엄마를 사랑한다.” 그러자 청년은 묵묵히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쨔샤! 내가 니 엄마하고 잤다고 쨔샤!” 순간 홀 안은 긴장감이 돌았다. 청년은 벌떡 일 어나서 취객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다. “그만 좀 드세요. 아버지. 어서 집에 가요.”
▲가로풀이 2)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 5)낚싯밥으로 많이 쓰이는 환형동물 빈모류에 속한 동물. 7)배가 고픈 느낌. 8)사람이 없이 자동 또는 원격 조종 장치로 운항 하는 비행체의 총칭. 9)물을 깨끗하게 하는 장치·기구. 11)아버지인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을 팔아 인당수의 제물이 되는 주인 공의 이야기가 그려진 한국의 대표적인 고대 소 설. 13)두 개 이상의 볼록 렌즈를 맞추어 멀리 있 는 물체를 크고 정확하게 보게 만든 장치. 16)로켓이나 제트 엔진으로 추진되어, 유도 장치 로 목표에 이르는 공격 무기. 유도탄. 18)오늘의 아재 개그, 여러 명의 소년들이 낚시 를 하고 있는 광경을 다섯 글자로 하면? 19)돈을 넣고 지정된 단추를 누르면 사려는 물 건이나 차표 따위가 자동적으로 나오게 되어 있 는 기계. 20)한창때의 젊고 씩씩한 남자를 이르 는 말. 21)자다가 마시기 위해 잠자리의 머리맡 에 두는 물.
▲세로풀이 1)사람이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보통의 마음이 나 감정. 3)국제 협정에 따라 배나 비행기가 다닐 수 있게 되어 있는 하늘 길. 4)어떤 동기로 이제까지 품었던 생각과 마음가 짐을 완전히 바꿈. 6)용이 되려다 못 되고, 물속에 산다는 큰 구렁 이. 7)남이 잘되는 것을 샘내고 미워하는 마음. 10)농업, 공업, 발전 따위의 자원이 되는 물. 12)어떤 일을 완성하고 그 일의 결과에 대하여 보수를 받는 일을 하는 사람. 우승 ○○○. 13)황당한 일을 당하거나 어찌할 줄을 몰라 정신 이 나간 듯이 멍함. 14)사고나 위험을 음향이나 광선으로 알리는 장 치. 15)설명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일이 나 사건. 16)재봉틀을 이용하여 봉제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17)돌 한 개를 던져 새 두 마리를 잡는다는 뜻으 로, 동시에 두 가지 이득을 봄을 이르는 말.
<스포츠에 약한 여자>
지금은 반신욕 중^^
경석이는 엄마의 대답을 듣고 웃음을 참기 위해 애를 썼지만, 누나의 한 마디에 더 이상 웃음을 참 을 수 없었다. 누나가 엄마에게 물었다. “그럼 몇 대 몇이야?”
303-834-5715
건강&성 | Health Life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性
www.FocusColorado.net
109
운동 안 하는 생활이 흡연·당뇨보다 더 나빠 구구단을 외우는 남성들 자극으로부터 도망보다는 소중한 자극에 적응
조루는 성기능장애 중에서 가장 높은 유병 률(20~30%)을 차지한다. 사랑의 감정을 만 끽해야 할 침대에서 애국가나 구구단을 외우 면서 흥분을 피하려는 남성들을 보면 안타까 움을 금할 수 없다. 이런 습관은 문제를 과학 과 논리로 대처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버티려 는 생각 때문이다. 한마디로 성기능은 자율신경계 반응과 밀 접하다. 억지로 참고 버티거나 컨트롤하려는 것은 장기적으로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성 행위 시 딴 생각을 하면 잠시 흥분이 줄고 이 로 인해 좀 더 시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 하지 만 이는 어디까지나 회피(avoidance)다. 그 런데 문제를 회피하면 그 두려움은 더 강화 된다. 조루 환자들은 성행위의 흥분감을 견 디지 못해 사정조절에 실패하는 것을 두려 워한다. 성흥분을 피하기만 해서는 성적 자 극이 점점 낯설게 되고 성행위 시 가벼운 자 극만 받아도 불안과 긴장감이 커진다. 교감 신경이 더 불안정해져서 사정 조절은 더 힘 들어진다. 의학적으로 가장 각광받는 조루 치료법은 약물치료와 행동요법의 병합이다. 의학 교과 서나 외국 의료진이 인정하는 주치료법이다. 행동요법에 대해 인터넷을 뒤져보면 그저‘ 성행위 시 사정 직전에 참는 것’이라는 표 현이 허다하다. 이게 얼마나 한심한 소리인 가. 조루가 있든 없든 좀 더 오래하고 싶을 때 참아보지 않은 남자가 어디 있겠는가. 오히 려 행동요법은 억지로 버티고 자극을 피하는 것보다는 자극에 적응하고 익숙해지려는 노 력을 요구한다. 성흥분 반응을 견딜 수 있는 수준에 따라 단계를 정한 다음, 자극에 단계 적으로 적응하도록 하는 노출치료가 행동요 법이다. 또한 약물치료와 적절히 병합될 때 그 치료 효과는 더욱 상승한다. 화제를 돌려 남자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 장이 되어 보자. 요즘은 성을 알 만한 나이
또래의 청소년 자위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는 것쯤은 상식이 되었다. 이미 시작된 자위 를 막을 수 없다면 자위 횟수가 지나치지 않 도록 조언하는 정도면 된다. 또 어차피 할 자 위라면 느긋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 이 낫다. 죄책감에 들킬까봐 두려워 너무 서 둘러 사정에만 몰입하는 자위는 사정중추에 급박한 사정습관을 고착화할 수 있어서 조루 에도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데 조루가 될 수 있으니 어릴 때부터 사정 직전에 좀 참아보라 는 식의 조언으로 오버하는 어설픈 현대식 아 버지도 있다. 아이가 사정 조절력을 갖도록 하겠다며 딴 생각을 하며 버텨 보라는 식으 로 조언하는 것은 앞서 언급했듯 올바른 교육 방식이 아니다. 주변에 아직도 성행위 시간을 벌기 위해 구 구단 외며 그 소중한 감각을 마비시키겠다는 남성이 있다면 부디 말리길 바란다. 조루의 올바른 치료란 무서운(?) 자극으로부터 도망 가는 게 아니다. 소중한 자극에 적응하는 것 이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운동을 하지 않은 생활이 흡연, 당뇨, 심질환 등보다도 건강에 더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심장병 전문의 와엘 자 버 박사 등은 1991년부터 2014년까지 이 클리 닉에서 운동부하검사(ETT)를 받은 12만2천7명 을 대상으로 운동 효과와 총사망률(all-cause mortality)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좀처럼 운동을 안 한 그룹이 운동을 많이 한 최상위 그룹보다 사망 위험이 5배가 높 은 것으로 나왔다. 이런 위험은 흡연과 비교하 면 3배나 높은 것이라고 자바 박사는 설명했다. 그는 "좀처럼 운동을 안 하는 것이 사망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건 우리 모두 알고 있지만, 그것 이 고혈압, 당뇨, 흡연만큼 강력한 위험요인들을 압도한다는 데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고혈압, 당 뇨, 흡연 만큼이나 강력한 위험요인으로 여겨져 야만 한다"며 "그것은 운동으로 불리는 처방이 있는 질환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했다. 좀처럼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은 운동을 정규적으로 하 는 그룹보다 사망 위험이 3.9배 높았다. 아울러 운동 효과가 모든 연령층에 걸쳐 발견 됐고 남성 또는 여성 모두에게서 확인됐다.
자바 박사는 "당신이 40대든 80대든 (운동으 로) 똑같은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운동이 도움되지 않는 한계, 연령 한계는 사실상 없었다"고 강조했다. 지나친 운동이 사망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우 려가 늘 있었지만 이번 연구는 이런 우려가 맞 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자버 박사 는 "당신을 위험에 노출하는 운동의 수준은 없 다"며 "이번 연구에서 '지나친 운동(ultra-fit)'도 여전히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점을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주 발행된 의학저널 '자 마 네트워크 오픈'에 실렸다.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뇌 크기 줄어든다 스트레스가 기억력 저하는 물론 뇌 자체를 쪼그 라들게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 스를 많이 받고 생활하게 되면 50세가 되기 전 이 런 현상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텍사스대 신경학과 수다 세샤드리 등 연구팀은 평균 연령 48세인 ‘프레이밍햄 심장연구’(FHS) 프로그램 참가자 2,231명을 상대로 8년간 심 리·기억력·사고능력 테스트와 뇌 MRI(자기공 명영상) 촬영 등을 진행하고 혈액 내 스트레스 호 르몬인 코티솔 수치 측정 검사를 실시, 이런 결론 을 얻어냈다고 CNN 방송 등이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코티솔 수치가 높은 조사 대상자 의 경우 정보 가공처리나 문제 해결 등 시각 인 지 능력과 뇌 실행 능력,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으 로 나타났다. 특히 코티솔이 여성의 뇌 크기 자체를 줄이는 것 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남성의 경우 코티솔과 뇌 크기와는 상 관관계가 없었 다. 코티솔 수치 가 높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작 은 대뇌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 상자 모두는 치매 등 다른 정신적 문제가 없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코티솔 수치가 올라 가는데 이를 방치하면 불안감과 우울증을 야기하 고 심장병과 두통, 불면, 기억력 및 집중력 감퇴 등을 일으킨다. 미 알츠하이머재단 케이스 폴리는 “뇌는 매우 배고픈 장기”라며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제 대로 작동시키려면 많은 영양물질과 산소가 필요 하다”고 말했다.
110
www.FocusColorado.net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공중누각(空中樓閣)
空 : 하늘 공 中 : 가운데 중 樓 : 다락 누 閣 : 층집 각 공중에 떠 있는 신기루(蜃氣樓)라는 뜻에서, 내용이 없는 문장이나 쓸데없는 의론(議論), 진 실성이나 현실성이 없는 일, 허무하게 사라지는 근거 없는 가공의 사물, 기초가 튼튼하지 못 하여 무너지는 것 등을 비유적으로 나타낸 말이다. 宋代(송대) 沈括(심괄)의 ≪夢溪筆談(몽계필담)≫에 나온 기록으로 “登州(등주)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데, 늦은 봄에서 여름에 걸쳐, 멀리 수평선 위로 누각들이 줄을 이은 도시가 보인다. 지방 사람들은 이것을 海市(해시)라고 한다”에서 비롯된 말이다. 그 뒤 淸( 청)나라 翟灝(적호)는 그가 지은 ≪通俗篇(통속편)≫ 속에 심괄의 이 글을 수록한 다음, “지 금 말과 행동이 허황된 사람을 가리켜 공중누각이라고 하는 것은 이것을 말하는 것이다”라 고 했다.
우리말 바루기
승패 가름하기와 가늠하기
‘가름하다’는 쪼개거나 나누어 따로따로 되게 하거나 승부나 등수 등을 정한다는 의 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경기는 선수들의 투지가 승패를 가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다” 등처럼 쓸 수 있다.‘가늠하다’는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려 보거나 사 물을 어림잡아 헤아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 사람은 나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등 과 같이 사용된다. 정리하면‘가름’은‘가르다’에서 온 말로 쪼개거나 나누어 구분 짓는다는 의미를 내 포하고 있다.‘가늠’은 ‘헤아려 보다’와 같은 뜻이므로 바꾸어 보아 의미가 통하면 ‘ 가늠하다’를 쓰면 된다. ‘가름’과 ‘가늠’의 차이를 알게 됐다면 “승패를 가름하다/ 가늠하다”는 표현의 차이도 알 수 있다. “승패를 가름하다”는 “승패의 결과를 가르 다”, “승패를 가늠하다”는 “승패를 헤아려 추측하다”는 뜻이 된다.
북한말 배우기
머리받아넣기 북한말은 최대한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순수 우리말로 단 어를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축구에서, 공중으로 떠오른 공을 머리로 받아서 문에 넣는 동작인 헤딩 슛이 북한에서는 '머리받아넣기'라는 재밌는 표 현으로 사용된다.
헤딩 슛-머리받아넣기 (북한말)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11
이주의 영어 회화
The cost of living is too high.
A : Arman, rman, how long have you been living in Korea? B : Well, about five years. I came here in 2013. A : What did you do in Holland before coming here? B : I was a technician. I worked at a hotel. A : I see. Do you like living and working here? B : Mostly yes. But the cost of living is too high. A : 아르만 씨, 한국에서 사신 지 얼마나 됐어요? B : 음, 5년 정도요. 2013년에 왔어요. A : 여기 오기 전에 네덜란드에서는 뭘 하셨어요? B : 기술직이었어요. 호텔에서 일했죠. A : 그렇군요. 여기서 살면서 일하는 거 마음에 드세요? B : 대부분은 좋아요. 그런데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들어요. 관련 단어 · How long have you been -ing? : ~한 지 얼마나 되셨나요? ☞ How long have you been volunteering here? 여기서 자원봉사하신 지 얼마나 됐나요? · Do you like -ing? : ~하는 게 마음에 드세요? ☞Do you like traveling and experiencing new things?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는 게 좋아요? ·technician : 기술자, 기술직에 있는 사람 ·mostly : 대부분
·see : 알다, 알아듣다, 이해하다 ·cost of living : 생활비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9
7
8
2 4 3 4
9 3
5 6 7 2
(c) Daily Sudoku Ltd 2017. All rights reserved.
4
4 8 6 2 1 5 3 9 7
9
1 9 7 3 8 6 5 2 4 2 5 3 9 4 7 6 8 1
8 1
3 4 2 5 6 1 9 7 8 6 7 5 8 2 9 1 4 3 8 1 9 4 7 3 2 5 6
5
(c) Daily Sudoku Ltd 2017. All rights reserved.
2 1 7 3 2 3 3 4 6 7
9 3 4 6 5 8 7 1 2 7 6 8 1 9 2 4 3 5 5 2 1 7 3 4 8 6 9
Daily Sudoku: Sun 16-Jul-2017
Daily Sudoku: Sun 16-Jul-2017
8
7
9 3 4 7 2
6 2 1 7 3 3
2 4 5 6
9 8 1 5 http://www.dailysudoku.com/
9 3
(c) Daily Sudoku Ltd 2017. All rights reserved.
7 2 4 3 4
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hard
숨은그림찾기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쉬어갑시다 | Break Time(3)
Daily Sudoku: Sun 16-Jul-2017
www.FocusColorado.net
http://www.dailysudoku.com/
112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13
114
www.FocusColorado.net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영화 | Movie
할로윈 Halloween 1978년의 살인마, 40년이 지나 돌아오다 1978년 개봉 후 공포영화의 전설이 된 <할로윈>이 2018년에 새롭게 돌아왔다. 2018년작 <할로윈>에 서는 40년 전 첫 영화의 감독이었던 존 카펜터가 기획 과 음악 감독을 맡았다. 당시 여성 주인공으로 출연한 제이미 리 커티스도 다시 등장한다. 이번 영화에서 살 인마 '마이클' 역을 맡은 배우도 40년 전 첫 작품에만 등장했던 배우 닉 캐슬이다. 2018년에 관객을 찾아온 <할로윈>은 두 명의 기자 가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닉 캐슬)를 인터뷰하려고 시도하면서 시작된다. 극 중 마이클은 6살에 누나를 살해하고 정신병원에 수감됐다가, 15년이 지나 1978 년 할로윈(10월 31일) 날에 병원을 탈출해 5명을 끔 찍한 방식으로 살해한 인물이다. 이후 정신과 의사들 이 연구 목적으로 마이클을 격리 수용하며 관찰해왔 는데, 마이클은 수감 후 40년 동안 말을 한마디도 말 하지 않았다는 게 2018년작 <할로윈>의 설정이다. <할로윈>은 공포영화의 요소로 자리 잡은 것들을 간결하면서도 과하지 않게 사용한다. 어둡고 좁은 방, 여성의 비명, 식칼과 낭자한 피까지 스크린에 오른다. 다만 이들 요소 모두 여기저기서 튀어나오지 않고 적 재적소에 드문드문 쓰이기 때문에 절제된 무서움을 맛보게 해준다. 본격적인 공포를 선사하는 요소는 살 인마 마이클 마이어스다. 40년 전 원작에서 그랬던 것
처럼, 이번에도 마이클은 힘이 센 거구의 남성이 독특 한 가면을 쓴 모습으로 설정됐다. 대사 없이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만으로도 관객을 공포에 몰아넣을 만 큼 강렬하다. 극 중 배경은 '할로윈 축제'가 벌어지는 소도시라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유령 가면을 쓰고 돌 아다닌다. 이 때문에 살인마 마이클이 가면을 쓰고 마 을을 활보해도 누구 하나 알아보고 제지하지 못한다 는 점도 인상적이다. <할로윈>의 극을 이끌어가는 힘은 마이클 마이어스라는 캐릭터와 그에 맞서려는 로리 스트로드 일가족의 이야기다. 마이클과 로리는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을 듯한 괴물과 피하지 않고 악연을 끊으려는 이의 대결 구도로 부딪힌다. 2018년작 <할로윈>이 평범하지 않은 건, 고전적인 정공법이 여전히 통한다는 걸 증명해냈기 때문이다. 식칼과 가면, 어둠과 낮게 깔리는 숨소리 등 기본적인 요소들로 신선한 공포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눈에 띄 는 점은 주인공인 여성 캐릭터가 '무기력한 피해자'로 머물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공포영화 속 여성 캐 릭터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면서 '트라우마 극복'이 라는 메시지도 담았다. 이런 점을 종합해보면, 2017 년 영화 <겟 아웃>으로 인종 문제까지 짚어냈던 공 포영화 전문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2018년 야심작이 라 볼 만하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감독 : 데이비드 고든 그린 ◆장르 : 공포, 슬래셔 ◆출연 : 제이미 리 커티스, 주디 그리어, 제퍼슨 홀, 닉 캐슬 ◆국가 : 미국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할로윈 스타 이즈 본 베놈 구스범스 : 몬스터의 역습 헌터 킬러 더 헤이트 유 기브 퍼스트맨 스몰풋 나이트 스쿨 미드 90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창궐 암수살인 미쓰백 베놈 퍼스트맨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헤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스타 이즈 본 완벽한 타인 윌리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15
116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17
118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19
120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www.FocusColorado.net
생활 안내 ㅣClassified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classifieds
생활 광고 안내
121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ㅣ 비즈니스 매매
3줄 광고는 무료입니다. 단, 렌트광고는 $20/월이고, 박스광고는 $50/월입니다. 생활 광고 안내는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 www.FocusColorado.net에도 게재됩니다.
오로라 지역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338-0383 리커스토어에서 목,금,토,일 저녁시간 스탁하실 분 구합니다. (6th&챔버스) 720-278-8600
접수마감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광고문의 : Tel (303) 751-2567
세이프웨이 내 스시바 (론트리) 여자직원 구합니다. 경험자 / 초보자 풀 / 파트타임 환영 720-277-5651 [접수10월 11일]
캐슬락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영어 가능하신 카운터 구합니다.
720-278-0611
Park Meadows Mall 내에 위치한 도넛샵에서 Cashier 구합니다. info@mrdonuts.shop 949-309-1213
테리야끼 식당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493-0726
런드리맷에서 풀타임 직원 구합니다. (에반스&모나코) 목~월(주5일) 영어 가능자, 좋은 대우 720-384-8292
세탁소에서 함께 일하실 분 구합니다. 드라이크리닝, 런드리, 프레스 303-929-2276
네일샵에서 초보자, 중간기술자, 기술자 구합니다. (아라파호&퀘백) 720-482-0122 / 718-344-4191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19-351-5899
사이딩 메카닉 헬퍼 구합니다. 201-881-9080
High-end 백인지역 가발샵에서 전문 세일즈맨 구합니다. (급여 3,000~6,000) 유경험자 환영 303-364-5700
포키월드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덴버 다운타운 16th St. 몰) 720-979-6890
오로라 지역 리커스토어에서 매니저 구합니다. 720-341-7836
편의점에서 파트타임 (25시간 이상) 직원 구합니다. 햄든 서쪽으로 7분거리 303-501-0741
거터일 함께 하실 분 구합니다. 스프링스도 가능, 초보자 가능 720-609-6598
킹수퍼 스시바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캐슬락 지역) 720-427-8575
AI 스시에서 스시헬퍼 급구합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719-266-5858
피자 레스토랑에서 매니지먼트 하실 분 구합니다. 720-936-0458
AFC 스시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909-2957
CELL PHONE STORE에서 총무/경리업무/스토어 매니저 구합니다. 좋은 급여, 영주권 스폰가능 720-298-9932
세이프웨이 스시바 (론트리) 여자직원 구합니다. 경험자/초보자 풀/파트타임 환영 720-277-5651
셔츠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파트타임, 경험자 환영 303-233-2555
덴버에 위치한 일식당에서 스시맨 구합니다. 배우실 분도 환영 213-268-2422
네일샵에서 젤 매니큐어까지 가능하신 분 모십니다.(사우스랜드 몰 근처) 720-207-3409
덴버지역 세탁소에서 카운터 구합니다. 303-523-7742
바느질 할 수 있으면서 픽업스테이션 맡아서 하실 분. 720-272-2583
파크메도우몰 아이키아 근처 일식당에서 스시헬퍼 구합니다. 303-253-2129
세탁소에서 카운터 구합니다. 풀/파트타임 303-671-8244
세탁소에서 풀/파트타임 카운터 구합니다. 720-227-2817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파커&브롱코스) 303-416-0469
당구장에서 카운터 구합니다. 720-260-2859
모텔에서 풀타임 관리직 핸디맨 구합니다. 559-799-7967
오로라 리커스토어에서 월~금 오후 근무하실 분 구합니다. 720-215-0770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213-500-8915
체리크릭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252-8687
네일샵에서 구합니다 C&S 패션에서기술자 긍정적이고 성실한 I-25&드라이 크릭 직원 모집 사무직 / WAREHOUSE 이력서는 팩스로쇼핑몰 보내주세요 벨라지오 TEL303-284-5936 : 303-373-5388 FAX : 303-373-538 [접수8월 30일] [접수11월 1일]
[접수11월 1일]
네일샵에서 젤 매니큐어까지 가능하신 분 모십니다. (사우스랜드 몰 근처)
720-207-3409 [접수10월 25일]
122
www.FocusColorado.net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생활 안내 ㅣClassifieds
콘도 렌트
새집 룸메이트 구합니다. (I-25&링컨), 여자분 환영 720-252-1284 <11.1>
2 Bedroom, 2 Full Bath 오로라 하바나 근처 Gated Community, 넓은 부엌과 훼밀리 룸, $1700, 10월 20일 입주 가능 303-829-8051 [접수:10월 4일]
2층 독채 렌트 (아일리프&피오리아) 방1, 로프트, 풀베스 720-643-9474 <11.1>
모텔 장기투숙 (I-225 & 6th)
방 렌트 큰방/작은방 파커 코튼우드 지역 720-476-1103 <11.1> 타운하우스 렌트 방3, 화4, 차고2 (햄든&버클리) H-마트 12분거리 $2,000 720-561-1616 <10.25> 콘도 렌트 방2, 화2, 차고1 (I-225&미씨씨피) 11월15일 입주가능 $1,200 720-331-8279 <10.25> 타운하우스 렌트 (아일리프&피오리아) 방3, 화3, 차고2 1,700Sq.ft. 303-908-6087 <10.18> 콘도 렌트 (H-MART 2분거리) 방2, $1,100 유틸리티 포함 720-429-7975 <10.18> 방 렌트 (돼지식당 뒤) 주인 상주 안 함, 여자분/남자분 환영 720-280-3520 <10.18>
1 BED $800 2 BED $900 디파짓 $500 개인화장실, 인터넷, 아침제공
559-799-7967 [접수:10월 25일]
콘도 렌트 방 2개 화장실 2개 한아름에서 5분 거리 입주는 11월16일 이후 가능 720-971-9503 [접수:11월 1일]
성업중인 네일샵 매매 $50,000 위치 : 파커 303-564-7703
얼터레이션 슈 리페어 샵 매매 (캐슬락 지역) 깨끗한 인테리어 303-663-2828
[접수:10월 11일]
[접수:10월 11일]
급한 돈 빌려드립니다
상황버섯 / 차가버섯 팝니다 303-366-4224 720-461-6984
720-808-3770(비비안)
[접수:11월 1일]
[접수:10월 4일]
고가구, 소파, 책상, 소니 오디오 세트 베이비 그랜드 피아노 팝니다. 719-440-1720 무빙세일 합니다. 선인장 8feet 팝니다. 303-499-7459
네일샵 매매 (5개월된 샵) 7월매상 $25,000 렌트 $1,800 / 1,300Sqft. 건강상의 문제로 싸게 팝니다
하우스 렌트 (스모키힐&버클리) 방3, 화3, 차고 2 $1,950 303-364-5700 <10.18>
토요타 2001년 사쿠어야 195K, $3,500불 303-642-5779(저녁 6시이후)
방 렌트 (퀸시&타워) $500 여자분 환영 303-919-3590 <10.11>
무빙세일합니다. 냉장고, 소파, 침대 고가구 그외 다수 303-359-4177
거라지세일 합니다. 식탁, 거울, 매트리스 등 720-402-4732
720-789-1494
[접수:11월 1일]
하우스 렌트 (스모키힐&버클리) 방3, 화3, 차고 2 $2,200 303-364-5700 <10.11>
자개장, 자개 테이블 싸게 팝니다. 720-476-1103
2011년 니싼 센트라 SR 팝니다. 흰색, 10.7K $4,200 720-469-3555 (텍스트요망)
2006년 쉐비 말리브 매매 흰색, 새 엔진 교체후 2.5K $5,500
룸메이트 구합니다. (미씨씨피&세이블) 303-751-7602 <10.4>
무빙세일합니다. 소파, 화장대, 옷장 등 303-961-5706
2006년 혼다 오딧세이 EX 팝니다. 하늘색, 18K $4,200 720-469-3555 (텍스트요망)
무빙세일합니다. 탁구대, 냉장고, 무료물건 등
타운홈 렌트 (미씨씨피&세이블) 방2, 화2, 차고2, 1,300Sq.ft. $1,600, 뉴 인테리어 303-514-7641<10.4>
한국책 싸게 팝니다. 동화책, 위인전 (하드커버 상태 최상) 100권정도 303-870-0103
무빙세일 합니다. 싱글침대, 냉동고, 소파 싸게 드립니다. 720-272-2583
무빙세일합니다. (오차드&데이톤) 원목 다이닝/식탁 등 720-299-2853 (텍스트 요망)
룸메이트 구합니다. 깨끗한 방. 남자분 환영 303-955-7111<10.4>
2007년식 기아 세도나 금색 10만마일 가격 $3,500 703-343-3492
무빙세일 합니다. 냉장고, 오븐, 베큠, 레지스터 등 303-694-0992
미용/애견 가위 세일하실 분 가위 가는 기술 가르쳐 드립니다. Yamakousa.com/917-513-7771
Full Time 직원 모집 당사는 콜로라도 내 6곳의 Cell Phone Store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모집부문 및 모집인원 총무/경리업무 등 경영지원 부문 : 0명
(영어 가능하고 MS Office 사용 가능하신 분. 총무/경리업무 등 유경험자 우대)
Store Manager : 0명
(영어 가능하고 Cell Phone Store 판매 유경험자)
Now Hiring! 지원서 접수
mobileallianceinc@yahoo.com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23
124
www.FocusColorado.net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18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광산김씨 종친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긍휼의 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무궁화 자매회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백두산 한인 야구 동호회 상공인 연합회 서울대학교 동문회 세탁협회 아시안 태평양 인성개발원 ROTC 문무회 연세대학교 동문회 영월엄씨 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주 연합한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탁구 동호회 한미 연합회 호남 향우회 화목회 골프 동호회
415-921-2251 720-949-1042 720-982-6316 720-244-2051 303-946-0086 720-937-7298 720-382-9387 303-870-1290 720-244-5678 719-217-8000 303-261-7716 720-982-6316 480-209-9992 720-371-1500 303-923-2920 303-809-4589 303-522-8726 303-562-6015 720-341-9168 303-779-4631 303-759-2280 720-252-3295 720-232-5880 720-709-8733 720-261-0617 720-233-4206 303-941-9366 303-667-2605 720-456-5895 720-260-2859 720-496-9939 720-206-4327 303-667-2605 720-233-9688 970-402-3582 970-396-9612 303-903-5970 303-257-8065 303-960-8158 303-564-4733 303-667-2605 303-921-2934
가발 심플리 헤어 두 가발 전문샵
303-810-1729
부동산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엔도건축 탑 종합 건축 회사 포레스트 마루 프로 핸디맨
골프 프로리골프아카데미(이진기)
스카이 냉동 & 히팅 프로즌 냉동&히터 키모냉동
720-579-6012 303-263-7764 720-400-9360
노래방 패밀리 노래방
이재용 내과 정은주 병원 케헵 메디컬 클리닉 콜로라도 대학병원 파커 어드벤티스트 병원
넘버 2 홈 케어 에이펙스 홈케어
720-300-1852 720-808-1321
우리병원 인애 통증 클리닉 조은 병원 효 통증 클리닉
720-900-3680
이선미 산부인과
당구장 큐 당구장
303-792-3222
제프리김 성형외과
303-745-4592 720-287-5340 303-695-4676 720-858-8818
정유미 안과
720-937-3106 303-743-7446
건강식품 갤러리아 기프트 303-873-0900 비겐 의료기 720-401-5016 씨앤제이헬스(야생천종산삼) 720-345-7119 송보감 877-256-7671 에벤에셀 내츄럴 힐링 303-902-6235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 1-866-566-9191 자연나라 건강원 720-415-0382
건축 303-332-3907 720-400-7372 303-523-6195 303-910-6064 303-910-6064 303-726-2367 720-260-2859 720-318-3407 720-936-4321 303-906-3861 303-258-6636
김건임 미용실 세라 미용실 써니 헤어 살롱 쉬어 미용실 오 헤어 미용실 젠 미용실 주노 헤어 티파니 미용실
고길산 외과 (볼더) 고길산 외과 (오로라)
303-337-6919 303-337-6919
병원/척추신경 손석기 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 통증 클리닉 조은 병원
303-695-4760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번역/통역 720-937-7570 303-359-8838 303-870-0103 303-564-4733
변호사
김성열 치과 그린 치과 (브룸필드) 박 치과 안헨리 치과 오로라 패밀리 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 교정전문 치과 (덴버) 유니스리 교정전문치과 (리틀턴) 이계원 치과 햄든종합치과
303-758-3284 303-469-5301 303-364-5115 303-305-9298 303-229-2499 303-756-3289 303-930-8888 303-738-8828 303-337-5385 303-930-8828
303-825-7223
보안장비 리테일 테크 솔루션 테크맥스
720-583-2649 303-746-2844
보험
강주영 변호사 303-297-3200 김병주 변호사 303-558-1075 덴버 상해 법률사무소 303-771-1900 리, 마이어스 & 오코넬 변호사 그룹 303-632-7172 마이클 이 변호사 720-282-8050 마크 라이다 법률 사무소 720-767-2220 배리 아링턴 파산전문 변호사 303-997-2456 브렛 마이어스 변호사 303-908-6477
김영훈 보험 뉴욕 라이프 / 송은주 보험 뉴욕 라이프 / 애나 임 보험 션 심 종합보험 샘 김 종합보험 신동윤 종합보험 올스테이트 에스더 리 보험 유어 가디언 종합보험 이동석 보험 이미옥 종합보험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이승우 보험 하청수 종합보험/파머스 보험
303-283-0009 970-396-9612 303-359-3103 303-621-4919 720-364-3442 303-557-4020 303-755-7099 303-353-2710 720-322-6768 303-790-1779 303-306-7555 303-870-1290 303-495-5313
303-750-5018 303-369-7147 303-427-4399 303-745-3477 720-695-9058 303-873-9999 303-337-4264
악기 전문점 스카이 뮤직
303-750-0284
안경점 미미 안경원
303-745-5155
양로원
박민숙 포토 스튜디오
720-475-12
선물/화장품 갤러리아 기프트 303-873-0900 케이타운 임포트(K-Town Imports) 303-752-1033 핫딜 콜로라도 쇼핑몰 303-751-2567
이벤트 해피홈파티
보석 큐 보석
303-503-6331 720-401-1100 720-523-4810 720-335-7790 303-523-4810
쥬시팝 진흥각 진흥관 (웨스트민스터) 퍼니 플러스 한양 왕족발 보쌈 히로 뷔페 히바치그릴&뷔페
사진
병원/치과 720-318-3408 720-366-6348 303-913-0620 303-523-9779 720-427-9358 720-278-9426 303-750-0477 303-344-3199
국제언어서비스 (한기표) 박안나 통역번역 이하린 통역번역 한인원
720-507-7004
720-933-8214 303-731-7306 303-204-2524 970-402-3582 303-570-6657 720-434-7725 720-854-8825 303-669-4664 303-808-4668 720-266-8308 303-621-4919 720-512-8523 303-903-5389 303-801-8112 303-903-0529 303-242-1281 303-521-5420 719-963-1616 720-808-3770 303-968-6489 303-949-2812 303-974-8698 303-880-1809 720-206-8303 303-332-5910 303-808-4668 720-979-5486 720-232-9502
빌딩 임대 가동빌딩 미시시피 상가빌딩 임대 매도우 쇼핑센터 인도어 플리마켓 하바나 파크 앤 아일리프
병원/외과
303-751-2567
인쇄/명함 이안 그래픽스 프로 디자인스
303-741-3131
병원/안과
문화센터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303-721-1670
병원/성형외과
마트 H 마트 (오로라 점)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M 마트 태평양 마트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303-770-4170
병원/산부인과
도매/홀세일 아시안 베버리지(참이슬)
303-699-3197 303-755-8100 303-954-0058 720-848-0000 303-269-4000
병원/물리치료
303-755-5658
어덜트 케어 센터
720-340-0733 773-427-8870 303-257-0660 303-371-1822 303-872-3851 720-244-9000 303-758-2221
병원
미용실 303-704-1979 303-743-7446
건우 종합 건축 거터전문업체 공간디자인 건축 덴버 루핑 & 거터 덴버 한인 건축협회 마이다스 핸디맨 서비스 미주건설 쌍둥이 건축 시티 디자인 건축 (김경) 씨티 건축 (이규만) 어드밴스인테리어디자인건축
이상훈 변호사 이홍미 이민전문 변호사 칼 림 변호사 콜코 법률사무소 크리스틴 한 변호사 크리스블랭켄십교통사고변호사 피틀러 변호사
720-277-5651
냉/난방
간판 미래간판 프로 디자인스
720-404-2992 303-766-6982 303-731-7306 720-220-9899 720-404-2992
강종원 부동산 공상현 부동산 김어빙 부동산 김정미 부동산 니콜라스 진 부동산 로렌 박 부동산 장보호 랜드마크 부동산 박성재 부동산 박정희 부동산 사이먼 김 부동산 션 심 부동산 써니박 부동산 신양수 부동산 안드라스 윤 부동산 앤디 박 부동산 영자 부동산 오금석 부동산 이 엘리자벳 부동산 에이치알이씨투자(도우미조남순) 제니퍼 서 부동산 제이 킴 부동산 찰스 가드너 부동산 최원호 부동산 최준경 부동산 캘리 킴 부동산 콜로라도 부동산 타미 윤 부동산 테라 비다 부동산
720-275-2452
고향집 성녀 안나의 집 아이보리 요양원 그레이스 요양원 세컨드홈어덜트 케어센터
303-756-1566 303-627-2986 303-503-9544 303-367-0632 720-271-8801
언론사 주간 포커스
303-751-2567
빛과 소금 뉴스 콜로라도 타임즈
303-667-2778 303-588-4718
스킨케어 에스테스킨케어 스노우화이트뷰티스튜디오 이노베이티브에스테틱스
213-760-9596 720-338-0383 720-274-5590
식당 뉴 캔튼 바비큐 대박 맛나식당 서울 바비큐 & 스시 1 서울 바비큐 & 스시 2 소공동 뚝배기 집 소반 한식당 스시 가츠 (하바나) 스시 가츠 (아라파호) 스노윌(snowl) 신라식당
303-369-7500 720-238-9328 720-415-0382 303-632-7576 303-280-3888 303-751-2840 303-369-0919 303-368-8778 303-790-8822 720-542-9902 303-338-5070
신명관 신토불이 김치 쌀쌀맞은 치킨 올래국밥 용궁 월남국수포99
303-751-7787 303-337-6889 303-353-2680 303-368-8800 720-748-3003 720-283-6683
위성방송 디렉티비 (민창환) 디렉티비 (오영일)
303-564-4296 720-937-6105
융자/은행 1stBank(SeanChoi숀최) 1stLoanAssociates(타미윤) 노아은행 (장우식)
303-337-5400 720-979-5486 720-236-5424
뉴미디어 시대를 여는 주간포커스 웹사이트 focuscolorado.net
125
www.FocusColorado.net
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2018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미주전기 씨티전기 (이규만) 엔도 전기 덴버 LED 총판 대리점
720-260-2859 303-906-3861 303-766-6982 303-910-6064
제과점
덴버 파이낸셜 (김소연) CBB 은행 (이승열) 유나이티드 은행 이성선 융자 태평양은행(캘빈허)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한미 은행 (로라 김)
303-955-3000 303-520-7867 303-623-8888 303-306-7555 303-905-1181 303-641-7496 303-522-7789
의류/수선 다모아 패션 매직 테일러
303-875-4513 303-332-5079
자동차정비/타이어 케이에스 종합 자동차 정비 킴스 오토 리페어&바디
303-745-0012 303-364-6270
자동차 판매 숏라인 현대 자동차 아라파호 기아 쿠니 렉서스 (잭정)
720-508-0555 303-874-2500 303-434-5313
장의사/묘지 호란&맥코너리 장의사
303-743-8804
전기/수리
뉴욕 제과 얌얌 베이커리 허니 베이커리
303-743-0001 303-353-8266 303-755-0407
종교기관/기독교 그리스도 중앙연합 감리교회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뉴 라이프 선교교회 덴버 동산 침례교회 덴버 사랑의 교회 덴버 소망교회 덴버 수정 성결교회 덴버 연합 감리교회 덴버 영락교회 덴버 에덴 교회 덴버 제일 감리교회 덴버 제자교회 덴버 주원 교회 덴버 중앙 장로교회 덴버 한인교회 덴버 한인 장로교회 덴버 할렐루야 교회 둘로스 장로교회 러브랜드 한인교회 로고스 교회 미주 에즈라 성경통독원 믿음 장로교회 벧엘 교회 볼더 아름다운 교회
303-269-9192 303-757-0777 303-337-9191 303-753-6363 720-936-3808 303-750-0696 303-656-5858 720-529-5757 303-750-3777 720-203-6357 720-382-9387 303-300-9517 720-840-7088 720-413-2552 303-717-0279 303-422-6950 720-226-8113 720-988-7161 970-691-6040 817-776-2010 720-971-9985 303-960-5057 303-423-1392 720-243-3838
한인 인터넷 쇼핑몰 focuscolorado.net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714-392-6948 삼성 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덴버 중앙교회 303-680-2985 순복음 한인교회 303-363-0033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 장로교회 303-364-1621 예수 사랑 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720-670-7790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303-601-4996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킹스웨이 교회 303-757-4019 트리니티 교회 720-324-3797 하베스트 드림 교회 303-995-0580 한인 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 교회 720-313-6004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종교기관/천주교 덴버 성로렌스 한인 천주교회 303-617-7400
종교기관/기타 정토회
720-862-8575
컴퓨터 수리 리테일 테크 솔루션 컴닥터 911
720-583-2649 303-755-0911
크레딧 카드 기계 씨디에스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
태권도
UPS Freight Truckload
Class A CDL Holders: DRY VAN OTR TRUCK DRIVER NOW HIRING TEAM POSITIONS Full-time |Dedicated Customer UPS Truckload |Denver, CO · Consistent work week · Assigned equipment · Hazmat required
· Home weekly · 100% drop & hook
UPS is an Equal Opportunity Employer
UPSTruckload.com 877-702-4814
303-750-0677 720-255-8838
올스타 태권도 유에스 태권도 센터 이한원 태권도 (캐슬락) 이한원 태권도 (센테니얼)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303-690-8000 303-814-9300 303-721-7800 720-496-9939
택시 오로라 택시 코리아나택시
303-453-9966 303-646-7769
페인팅 덴버 페인팅 스카이 라인 페인팅
720-448-4615 720-336-8138 720-218-8228 720-296-4518 303-894-3195 720-234-8923 720-232-3185 720-933-8014 720-252-3295 720-271-5344 720-308-2185 303-399-1967 303-750-0284 303-797-0100 303-346-3500 720-387-8250 303-627-0130 720-207-1945 303-360-4700 303-340-7079 720-935-4049 720-216-7181 720-900-5526 720-588-6589 970-266-8707 720-277-5651 720-771-6494
303-995-8216 303-800-2108
한의원 보령 한의원 에베네셀 내츄럴 힐링 웨이 한의원 콜로라도 김 한의원 혜민 한방병원 효 병원 양 한의원
720-414-5600 303-877-3344
학교/학원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 굿모닝학원 뉴라이프 실버대학 뉴라이프 한국학교 뉴 아메리카 칼리지 덴버 제자 한국학교 멘토스 학원 비티엠 영어스쿨 새문 한국학교 성 로렌스 한국학교 세실 김 피아노 학원 센트럴 덴버 랭귀지 스쿨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스프링 인터내셔널 랭귀지 센터 아스펜 아카데미 눈높이 엑셀 러닝 센터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 오로라커뮤니티랭귀지센터 유영인 영어교실 조이스 미술학원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퀼트 공예방 포트 콜린스 한국학교 프로 리 골프 아카데미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홍익 미술학원 예스 클래스
303-755-1516 303-902-6235 303-476-3555 303-882-8867 303-364-0966 303-770-4170 303-758-1078
홈케어 세컨드 홈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 720-281-1536 은혜 양로 보건센터 303-750-0036
화장품 갤러리아 기프트
303-873-0900
회계사 김권태 CPA 박명열, 박희교 합동 공인 회계사 박준상 CPA 공상현 세무사 유태길 CPA 윤찬기 CPA 이승우 CPA 지철 공인 회계사
303-337-7724 303-337-7078 720-215-1884 303-731-7306 303-338-0269 303-755-1124 720-592-0651 303-819-7763
휴대폰 스프린트 (오로라 하바나) 스프린트 (오로라 버클리) 스프린트 (센테니얼) 스프린트 (다운타운 덴버)
303-369-3001 303-597-0014 303-766-7171 303-893-1122
광고문의 303-751-2567
126
www.FocusColorado.net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18년 11월 1일 - 2018년 11월 7일 ◈쥐(子)띠.
◈말(午)띠.
이번 주는 순간의 기분으로 과욕을 부린다면 다음이 힘들게 됩니다. 당신의 능력 한도 내에서 움 직인다면 적지 않은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36년 : 아무리 화가 날 지라도, 내색하지 않고 웃어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48년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려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사서 고생을 할 것입니다. 60년 : 인사치레로 하는 말이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기가 쉬우니 신경을 써야 합니다. 72년 :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자신의 몸을 맡겨버리는 것이 가장 유리한 시기입니다. 84년 : 다른 사람과 서로 생각이 일치하거나 같은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을 운입니다.
쓸데없는 일은 빨리 잊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음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오랜만에 옛날 동네 친구들과 만남을 가져보세요. 반드시 훗날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2년 : 당신에게 부탁이 들어올 수 있으니 냉정히 잘라 거절하는 것이 뒷얘기를 만들지 않는 깨끗한 결정일 것입니다. 54년 : 조금 쉬어가야 더 멀리 갈 수 있는 때이므로 초조해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66년 : 목표와 달리 결과가 조금씩 빗나가게 되니 아쉬움과 고통이 따르는 때 입니다. 78년 : 아주 작고 사소한 일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90년 : 편법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하다가 감당하지 못할 상황에 이르게 될 운입니다.
◈소(丑)띠.
◈양(未)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당신의 소신과 주관에 맞는 태도를 계속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결국 자 신의 생각이 옳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37년 : 사면초가인 상황이니 아무쪼록 조심스럽게 보내야 하는 한 주입니다. 49년 : 여러 일을 하자니 지치고 짜증이 날 것이지만 참으면 곧 복이 있을 운입니다. 61년 : 다수의 의견에 따라 자신의 뜻을 접어야 하더라도 잠시만 참으면 해결됩니다. 73년 : 자제력을 잃고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모르니 늘 참을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85년 : 너무 한가지 일에 집중하여 다른 일에 지장을 주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슬슬 자신의 주변을 정리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한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 할 것이고 주위 사람들이 복잡한 일의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43년 : 심리적인 부담만 떨쳐버리면 젊은이들도 못하는 일을 쉽게 해낼 수 있습니다. 55년 : 안정과 휴식을 취할 여유조차 없이 힘들고 많은 일들에 시달리는 시기입니다. 67년 : 기대와 두려움이 함께 할 것이지만, 노력만 하면 어려울 것이 없을 때입니다. 79년 : 아무리 기분이 상해도 웃으면서 넘겨야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운입니다. 91년 : 두터운 인맥을 위해 당신의 사람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한 주입니다.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진정으로 원하는 걸 얻기 전에는 결코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얘기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일 의 진행은 매끄럽지만 자칫 주위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게 될 수도 있답니다. 38년 :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헛되이 한 주를 보내게 되면 뼈아픈 후회를 하게 됩니다. 50년 : 싫어도 체면상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이 생겨 많은 시간을 낭비합니다. 62년 : 가는 길이 뻥뻥 뚫리고 신호에 걸리지 않으니 모처럼 통쾌하고 신이 납니다. 74년 :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좋은 기회를 만들어야 할 시기입니다. 86년 : 뻔히 속이 들여다보여도 모르는 척 속아 넘어가는 아량이 필요한 때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한 주입니다. 나에 대하여 자신감을 갖고 움직이는 게 확실히 유리합니다. 44년 : 가족이나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혼자 무거운 짐을 짊어질 시기입니다. 56년 : 한가지 일에 몰두한 뒤 성취감에서 오는 기쁨과 피곤을 함께 느끼게 됩니다. 68년 :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고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여야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80년 : 마치 어린아이처럼 버릇없는 행동을 하거나 엉뚱한 일을 저지르기 쉽습니다. 92년 : 생각과 노력하기에 따라서 보람찬 한 주를 보낼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토끼(卯).
◈닭(酉)띠.
재태크와 관련하여,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마땅한 사람에게 일임하는 것도 좋습니다. 독단적인 결정에는 득보다 실이 많이 따라가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9년 : 고민이 많아 아무것도 손댈 수가 없으니 아무 일도 못하고 지나칠 수 있는 한 주입니다. 51년 : 오랫동안 당신을 괴롭혀왔던 문제가 해결될 것이니 조금만 더 버티면 됩니다. 63년 : 비록 몸은 편하고 시간은 남더라도 마음은 항상 불안하고 초조할 때입니다. 75년 : 자신이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 잘 돌아 보고 다시 판단해야 할 시기입니다. 87년 : 다른 사람들의 추천과 성화에 못 이겨 귀찮은 일을 맡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부모님이나 윗사람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하겠습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판단과 충고는 당 신에게 항상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입니다. 45년 : 마음이 들뜨고 잘 되리라는 생각이 강해질수록 되는 일은 없을 시기입니다. 57년 : 의욕과 정열이 일순간에 모두 식어버려서 하던 일을 포기하기가 쉽습니다. 69년 : 욕심과 목표를 조금은 낮게 가져야 의욕도 생기고 큰 성과도 얻게 됩니다. 81년 : 혼자 모든 일을 하려 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힘을 합쳐 노력하기 바랍니다. 93년 : 구설수에 휘말렸다면 믿을만한 사람에게 조언이나 중재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辰)띠.
◈개(戌)띠.
상대방에 대한 성급한 판단은 후회할 수 있으니 판단을 미루든지, 주위 어른과 상의하는 게 좋습 니다. 좋은 취지라도 상대방에 대한 너무 많은 관심은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습니다. 40년 : 심적으로 괴로운 일이 생길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한 주입니다. 52년 : 되는 일이 없다고 생각될 때, 먼 길을 떠났다 오면 일이 순조롭게 풀립니다. 64년 : 조그만 일이지만 갈수록 일이 꼬여서 꼼짝 못할 상황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76년 : 남이 내민 미끼를 물거나 함정에 빠져서 힘든 일들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88년 : 계획은 많이 세우지만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집안에 일이 끊이지 않으나 해결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 한 주입니다. 인내심 있게 참고 기다 려야 합니다. 46년 :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다소 무리를 하더라도 생기와 활기가 넘칠 때입니다. 58년 : 한가지 일이나 물건만 계속 고집하지 말고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70년 : 평소보다 조금 부드러운 표정으로 너그럽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82년 : 외롭고 지쳐서 모든 일에서 의욕을 잃기 쉬우니 마음을 편히 가져야 합니다. 94년 : 번듯한 외양보다는 실익을 따질 줄 알아야 당신의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것입니다.
◈뱀(巳)띠.
◈돼지(亥)띠.
다른 사람의 화풀이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자신의 일이 아니면 멀리 떨어져서 지켜보는 게 좋습 니다. 41년 : 슬픔과 기쁨이 함께 할 한 주입니다. 한 번의 위기만 넘어간다면 그 이후에는 무난합니다. 53년 : 경솔한 행동을 하고 난 뒤에 혹시나 하는 걱정으로 고민을 하기가 쉽습니다. 65년 : 마음속에 든 것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손해를 볼 수도 있는 때입니다. 77년 : 약간 부족한 정도만 취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 운이니 욕심은 금물입니다. 89년 : 다른 사람들의 다툼에 간섭을 하다가 피해를 보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가족에게 좀 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한 주입니다. 생활 속에서 자신의 감정조 절이 쉽지 않겠지만 가족을 위해서라는 명분 앞에서는 희생이 가능할 것입니다. 47년 : 끊고 맺는 것을 너무 명확하게 처리한다면 사람들이 곁을 떠나가게 됩니다. 59년 : 자신의 생각에 대해 자신이 없어서 늘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기가 쉽습니다. 71년 : 아무 생각 말고 귀를 막은 채 자신이 해야 할 일만 묵묵히 하시기 바랍니다. 83년 : 갈대처럼 이리저리 마음이 흔들리지만 이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는 운입니다. 95년 : 대화의 부족에서 다툼이 생길 수 있으니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27
128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히바치 그릴&뷔페 HIBACHI GRILL & supreme BUFFET 최대 60명 수용 가능
각종 모임
연회석 완비
129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영업시간 일요일-목요일 금요일-토요일
11:00am - 10:00pm 11:00am - 10:30pm
Tel. 303-337-4264 1026 S Sable Blvd. Aurora, CO 80012 (미시시피 & 세이블)
225
E Florida Ave
군인&시니어(60세 이상)
S Chambers Rd
INTERSTATE
S Sable Blvd
E Mississippi Ave
10% 할인 *신분증 지참시
130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31
132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33
134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
2018년 11월 1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35
136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November 1, 2018 l Weekly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