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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교정치과 HAMPDEN DENTISTRY & ORTH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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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S. UC San Diego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25

Mother and Daughter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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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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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303) 930-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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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19년 11월 1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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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12

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50,54,58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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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콜로라도뉴스·목회칼럼

48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2 60,62,64

미국뉴스

72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4,84,86

월드뉴스

88 90,96

연예 생활/패션

98

스포츠

99

골프

100

건강&성

108 110,111,112

쉬어갑시다

114

영화

121,122

벼룩시장

124

한인업소안내 운세

126

주간 날씨 전망

AURORA, CO 80014 기준 1 1 / 1 4 (목 )

1 1 / 1 5 (금 )

1 1 / 1 6 (토 )

1 1 / 1 7 (일 )

1 1 / 1 8 (월 )

1 1 / 1 9 (화 )

1 1 / 2 0 (수 )

맑음

흐림

약간 흐림

맑음

맑음

맑음

흐림

최고 5 6 최저 3 6

최고 6 5 최저 4 0

최고 6 0 최저 3 2

최고 6 0 최저 4 1

최고 6 4 최저 4 0

최고 6 3 최저 3 1

최고 4 2 최저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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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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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트럼프의 억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과도한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했다. 지난달 24~25 일 서울에서 열린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이하 SMA)’에서 미국 측은 5조 8천억원(50억달러)에 이르는 금액을 요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분담금 1 조389억원의 5배나 되는 액수이다. 농담 으로, 허풍으로 그칠 줄 알았던 일이 현실 로 일어난 것이다. 협상이라는 게 기 싸움 도 하고 허풍도 치면서 주거니 받거니 하는 거라고 해도 이 정도면 정말 터무니없는 수 준이 아닐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밝혀온 지는 오래되었 다. 대선 후보시절 때부터 시작해, 올해도 공식일정이 있을 때마다 한국에 대한 불만 을 달고 다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로, “미국이 한국에 쓰는 비용은 연간 50억 달러나 되는데, 한국은 5억달러만 지불하 고 있다(2019년 2월), 우리가 세계에서 가 장 부유한 나라들을 방어할 때 그들은 우 리가 하는 일에 대해 대가를 치르지 않고 있으며, 그들은 비공개 회의에 들어가서는 미국의 어리석음을 비웃는다(2019년 5월), 미국은 한국을 82년째 도와주고 있지만 우 리는 사실상 아무것도 얻지 못했고 한국은 더 많은 돈을 낼 것이다(2019년 8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직접 임대료를 받으러 다녔는데 뉴욕 임대 아파트에서 114달러 를 받는 것보다 한국으로부터 10억 달러를 받는 것이 더 쉬웠다(2019년 8월)”라는 등 의 한국을 향한 비난과 비아냥은 한두건이 아니었다. 현실을 직시하자면, 그가 지향하는 미국 최우선주의에는 더이상 한국은 없어보인

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현실을 부인하고 외면하고 싶어한다. 1991년 1차 SMA 체결 이후 분담금이 점 진적으로 증가해 온 사실을 감안한다면 갑 작스런 5배 증액 요구는 억지에 가깝다. 부 동산 사업가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방식이 이번에도 적용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그는 극단적 언사로 상대를 위축시킨 뒤 서서히 풀면서 원하는 것을 얻 어내는‘하이볼(high ball)’전략을 구사해 왔다. 이번에도 일단 강하게 가격을 올려놓 고 협상을 시작하는 전략일 가능성이 높다. 주한 미군의 주둔비용은 1966년 체결된 한 미주둔군 지위협정(SOFA)에 따라서 한국 은 시설과 군사부지 등을 제공하고, 나머 지 발생 비용은 미국이 부담하도록 돼 있 다. 그렇지만 미국은 1980년대 후반 무역 적자가 누적되자 동맹국에 재정지원 확대 를 요청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부분은 SOFA협정에 위배되기 때문에 1991년 특 별협정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을 체결하게 되었다. 즉 SMA는 시설과 구역 을 제외한 주한미군 유지 경비를 모두 미 국이 부담하도록 규정한 SOFA 제5조 1항 에 대한 특별조치인 셈이다. 1991년 이후 한미는 1~5년 단위로 SMA를 체결해왔으 며, 분담금 규모는 매년 점진적으로 올랐 다. 1999년 IMF 위기로 인해 분담금이 축 소 조정된 사례도 있지만, 6차(2005~2006) 의 경우엔 6804억원, 7차(2007~2008)에선 7415억원, 8차(2009~2013)의 경우는 소비 자물가지수를 반영해 8695억원까지 올랐 고, 9차(2014~2018)는 9200억원, 올해 10 차 SMA는 1조389억원에 이르렀다. 10차 의 유효기간이 연말까지이다.

11차 협상의 쟁점은 미군 작전 지원 항 목 신설, 즉 ‘전략자산 전개비용’을 우 리가 부담해야 하느냐이다. 현재 방위비 분 담금은 기지건설비, 군수지원비, 한국인력 임금 등 3개 항목만 지원하도록 되어 있는 데, 이런 원칙을 바꾸겠다는 얘기다. 전략 자산이란 전략폭격기와 핵잠수함, 항공모 함 등 주로 핵을 이용한 무기들이라고 보 면 본다. 이러한 전략자산을 움직이는 비용 을 한국이 부담하라고 압박하는 것은, 주한 미군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태평양 지역까 지 넘나드는 미군 주둔비용 전체를 한국 정 부에서 부담하라는 것과 다름없다. 이는 기 존 SOFA협정 내용에 위배되는 사안이며, 말 그대로 불법이다. SOFA협정에서 명시 하고 있듯이 미국군대의 유지에 따르는 모 든 경비는 미국이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왜 이런 억지 에 가까운 요구를 하는 걸까. 두가지 이유 가 거론된다. 첫번째는 오래된 동맹국과의 관계도 비즈니스 관계라는 인식이 깊이 박 혀 있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한국을 본보기 삼아 일본, 독일 등 과의 협상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이 라는 분석이다. 방위비 분담 비율은 세계에 서 미군 주둔 규모가 가장 큰 3대 국가인 일 본 50%, 한국 40%, 독일 18%이다. 우리와 의 협상에서 우위를 얻은 뒤 이를 근거로 다시 독일을 압박한다는 전략일 수 있다. 현재 미국은 방위비 분담금을 대폭 인상 시켜주지 않는 경우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 까지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주한미군이 없 으면 대한민국이 금새 망할 것처럼 외쳐댔 던 시대는 지났다. 외국 전문가들도 한국은 6개월 이내에 핵무기를 만들 능력을 구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주 한미군을 축소 및 철수한다면 중국과의 패 권경쟁에서도 불리하게 된다. 그러니 지금 은 미국도 한반도 주둔에 중요한 의미를 가 지고 있다. 또, 트럼프 측은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함께 한국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에 대한 대응책으로 지소미아 종료를 선택 한 것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하면서 한 국에만 연장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인정사정 볼 것 없 는 요구들은 한국 국민들에게 반미 감정만 확산시킬 뿐이다. SMA는 정부 간 합의가 되더라도 우리 측 에선 국회의 비준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물론 협상에서 우리가 미국의 요구를 그대 로 들어줄 가능성은 0%에 가깝다. 그러나 보다 냉정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뉴욕에서 트 럼프 대통령과 가진 한미 정상회담에서 지 난 10년간 미국산 무기 구매 현황과 앞으 로 3년간의 무기 구매 계획을 언급하는 등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앞두고 미국을 다독 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트럼프는 취임 이후 북한바라기만 해왔던 문재인 대통령 의 모친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사일을 쏘아 올린 북한 김정은과 크게 다를 바 없 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미국의 국방예 산에 무임승차해 부당한 이익을 누려 온 파 렴치한 국가로 만들어 버렸다.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 조성된 방위 분담금이, 오히려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 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전년대비 5배에 이르는 미국측 요구는 협상이 아닌 협박이며, 분담이 아닌 전담 수준이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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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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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업무

콜로라도 한인재단 차세대 리더십 워크샵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12월7일 덴버 9시~1시,스프링스 4시~7시

11월14일 오후 5시30분

후원 및 모금 진행중

2019년 하반기 콜로라도 순회영사가 12월7일 토요일에 실시된다. 덴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스프링스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남부 콜 로라도 한인회에서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720.215.1884( 박준상 영사 협력원)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재단(KACFC)은 11월14일 오후 5시30분에 는‘Emotional Quotient’이라는 주제로 두번째 차세대 리 더십 워크샵을 가진다. 강연 장소는 CU Denver Student Commons Bldg, Room 2000(1201 Larimer St. Denver, CO 80204)이며, 자세한 문의는 970.402.3582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후원 및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 를 받은 상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대호모피 신상품 세일전

한국 유명브랜드 이불 대박 세일

2019년 뉴라이프 가을 음악회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11월14일~20일

오로라 가동빌딩 1층 11월24일까지

11월17일 일요일 오후 4시

모피의 명가 대호모피에서 2019~2020년 신상품 특별 세 일 행사를 11월14일부터 20일까지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에서 연다. 밍크 롱코트, 반코트, 조끼 등 다양한 신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18.578.3911로 하면 된다.

예닮에서 한국 유명브랜드 이불 대박 행사가 11월24일까 지 가동빌딩내 119호에서 연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행사는 11월1일부터 썬마트 옆 빌딩에서 갖는다. 오로라 주소는 11000 E. Yale Ave. #119, Aurora이며, 문의는 719.354.6455 로 하면 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는 11월17일 이요 일 오후 4시‘주의 크신 은혜라’라는 주제로 2019년 뉴라이프 가을 음악회를 갖는다. 뉴라이프 선교교회 주 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114이며, 연주회 관련 문의는 303.337.9191로 하면 된다.

한인합창단 크리스마스 연주회

제1회 청소년 연합 찬양집회

2019년 한인 리커협회 장학생 모집

12월8일,12월15일 오후 4시

11월17일 오후 5시 덴버제일감리교회

신청 마감 2019년 11월29일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단장 손순희, 지휘자 김태현)이 오 는 12월8일(King of Glory Lutheran Church)과 12월15일 (Hope United Methodist Church) 오후 4시에 크리스마스 연 주회를 가진다. 공연 티켓은 1인당 10달러이며, 자세한 문 의는 720.205.1332로 하면 된다.

찬양팀과 프로그램 모두 학생들로 구성된 제1회 콜로라도 청소년 연합 찬양집회가 11월17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덴 버 교역자회(회장 손창달)의 후원으로 덴버제일감리교회 에서 열린다. 교회 주소는 15095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이다.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회장 윤진기)는 콜로라도 소재 대 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풀타임 한국계 학생들을 대상으 로 장학금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신청 마감일은 2019년 11 월29일이다. 이메일(krlac303@gmail.com)로 접수, 관련 문 의는 720.340.9667로 하면 된다.

다카(DACA) 재발급 클리닉

뉴라이프 선교교회 조이 사역

한인 미술 작가 전시회

11월23일 오후 12시~4시

주일예배 오전 10시15분, 부모모임 매주 화요일

레드라인 현대아트센터 12월15일까지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프로그램 수혜자들을 위한 다카 재 발급 클리닉이 오는 23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도서관에서 열린다. 주소는 9898 E. Colfax Ave. Aurora이며, 문의는 720.767.1854로 하면 된다. 행사는 덴 버대학 이민 법률 클리닉이 주관하고 한인회가 후원한다.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의 장애인과 그 가 족들을 위한 'Joy 주일예배' 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15 분, 'Joy 부모님들의 모임'이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열린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267.261.8907(변윤미), 303.725.7327(최미정)로 하면 된다.

14명의 한인 미술 작가들이 레드라인(RedLine) 현대아트센 터에서 12월15일까지 ‘예술로의 저항’이라는 주제로 전 시회를 갖는다. 아트센터 주소는 2350 Arapahoe St. Denver, CO 80205 이며, 자세한 정보는 https://www.redlineart.org/upcomingevent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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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샌프란시스코 박준용 총영사 콜로라도 방문 덴버, 스프링스 두 곳서 동포간담회

샌프란시스코 박준용 총영사는 콜로라도를 방문해 5일에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6일에는 덴버 지역 동포간담회에 참석하여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덴버 지역 동포간담회에서 박 총영사가 한인사회 의권익신장을위해 당부의말을하고있다.

박 총영사는 7일 오후 주간포커스 신문사를 방 문해 한인사회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샌프란시스코 박준용 총영사가 지난 11 월 5일부터 7일까지 덴버를 방문해 여러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5일에는 콜로라 도 스프링스의 남부 콜로라도한인회(회 장 국선)와 민주평통(회장 국승구)이 주 관한 동포간담회에 참석했으며, 다음날 6 일에는 콜로라도주 한인회(회장 조석산) 가 주관한 덴버 지역 동포간담회에 참석 했다. 이어 7일에는 덴버대학교 조세프 코벨 국제학부에서 개최한 포럼의 패널 로 참석했다. 6일 오후 6시 오로라 소재 서울바비큐 식당에서 열린 콜로라도주 한인회가 주 관한 덴버 지역 동포간담회는 조영석, 조 기선, 강재희, 강경순 전 한인회장을 비롯 한 마이클 송 명예명사, 국승구 민주평통 회장, 김봉전 박사, 이상화 전 라이온스클 럽회장, 오로라 시청의 송민수씨, 송선경 변호사, 김현태 한인회 사무총장, 손순희 콜로라도 한인합창단 단장, 정주석 민주 평통 간사, 정경조 민주평통 위원, 김현 정 영사 등 20여 명의 지역인사들이 참 석했다.

라는 명칭으로 자체적으로 모임을 가지 고 있다. 이분들은 한국을 상당히 좋아하 고,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다. 이런 분들 을 초대해 리셥션을 열어 한인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 총영사는 “그동안 한 인단체들은 참전용사들을 중심으로 행사 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참전용사들 대부 분이 90세가 넘었기 때문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친한 그룹을 확대시켜 나가는 방안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총영사는 한인사회에 두 가지를 당부 했다. 첫 번째는 기념식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한인 2세 등 청소년 육성에 중점 을 두어야 한다. 청소년들에게 한국말, 한 국문화, 정체성을 교육하고, 서로 간의 네 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분야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들이 서 로 연결되어 있으면 한인사회의 큰 인프 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당부 말은 “투표합시다”로 시 작되었다. 박 총영사는 “정치 참여는 반

드시 해야 한다. 특히 2020 인구센서스에 꼭 참여하길 바란다. 체류신분과 상관없 이 진행되는 인구조사이기 때문에 불체 자도 걱정 없이 참여해도 된다. 한인 인구 가 많다는 사실을 미국 주류사회에 인지 시켜야 한다. 단합하면 이익이 많아지고, 그 이익은 우리가 누리게 되는 것이다. 결 국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큰 도 움이 될 것”이라면서 정치력 신장 사업 을 위해 한인 사회의 적극 동참을 권유했 다. 박 총영사는 현지 미국정부로부터 인 정받는 자생력을 가지기 위해‘투표’참 여를 거듭 강조하면서 자신, 커뮤니티, 나 아가 후손을 위한다는‘시민의식’을 가 져주길 당부했다. 한편, 박 총영사는 일본에 대한 견해도 간단히 전했다. 그는 “현재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 하지만 개선을 위해 정 부도 노력하고 있다. 이곳 미국은 제 삼 국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불매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여기 상황에 맞게 일본인 들과 조화롭게 잘 살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지우 기자>

박준용 총영사는 “계속 관심을 가지고 콜로라도를 방문하겠다”면서 영사관에 서 주력하는 사업과 한인사회에 당부하 는 말을 전했다. 우선 박 총영사는 “영사 관은 최근 주한미국으로 근무하고 퇴역 한 군인들을 대상으로 리셉션을 열어 한 국 근무 당시를 회상하며, 한국에 대한 추 억을 되살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 다. 이는 한국에 있을 당시의 추억을 연장 하면서 한국 동포와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콜로라 도에는 한국에서 근무한 미 군인들이 많 기 때문에 더욱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퇴 역군인뿐 아니라 현 현인들에게도 오픈 되어 있다. 한인사회가 이러한 사업을 활 성화하는 방법을 강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소개한 영사관의 주력 사업 은 평화봉사단원들과 꾸준한 관계를 유 지하는 것이다. 박 총영사는 “60~70년 대 평화봉사단원으로서 20년 동안 한국 에서 활동했던 분들은 Friedn’s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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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카페

한국계 2명 포함, 오로라시 청소년 10명 성남시 8일간 방문해 국제청소년 리더쉽 컨퍼런스 참석

지난 10월 28일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덴버 국제 공항에 모인 오로라시 청소년 참가자들.

오로라 국제 자매도시(Aurora Sister Cities International) 소속 고등학생 10 명이 성남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리더 쉽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지난 10월 28 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8일간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과 미국은 물론이고, 독일, 일본, 남 아프리카 공 화국 등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이 참 석해, 국제 정세를 이해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국제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펼쳤다. 오로라시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 명의 학생들은 15세에서 20세 사이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 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10명의 학생 가

운데 한국계는 이경연(16, 락캐년 고등 학교)양과 세네카 램피어(16, 레전드 고 등학교)양 등 두 명이었다. 이양은 “이번 한국 방문의 목적은 다 른 문화권의 학생들과 상호교류하고 그들의 문화를 배우는 것이었다. 다른 나라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친구가 되어가면서 서로의 차이와 공통점을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컨퍼런스를 통해서 국제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에 대 해 배웠고, 문화적인 장벽도 서로를 도 와가며 정답을 찾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멋진 친구들 과 사귈 수 있어서 매우 놀라운 경험이 었고,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준

국제 청소년 리더쉽 컨퍼런스에 참가한 세네카 램피어(좌)와 이경연 양.

오로라시에 깊이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램피어양 역시, “우리가 참석 한 국제 청소년 리더쉽 컨퍼런스에서 는 여러 주제를 가진 팀을 나누어 함께 협력해서 주어진 문제에 대해 토론하 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 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 팀의 주제는 생 태학이었는데, 지구 온난화와 관련해 어떻게 하면 지구 환경을 개선할 수 있 을지에 대해 토론하고 개별적으로 해 결책을 제시했다. 이 토론을 통해서 우 리는 작은 노력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 들어 낼 수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었다. 많은 친구들을 사귄 것도 이번 방문의 큰 소득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형태의 컨퍼런스에 참석해 더 많은 경험을 쌓

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에 동행한 오로라 국제 자 매도시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제나 클락 씨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 리 청소년들이 새로운 문화를 익히고 리더쉽 및 커리어 개발과 준비에 큰 도 움을 받았을 것이라 믿는다. 우리 모두 에게 참 좋은 경험이었고, 인생에 있어 서 이번 방문이 긍정적인 밑거름이 되 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로라 국제 자매도시는 매 2년마다 열리는 컨퍼런스에 꾸준히 오로라 청 소년들을 보내고, 한국 학생들을 오로 라시로 초대하는 등 민간 교류의 장으 로 삼을 예정이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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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스마일스마일 성악 리사이틀 성료 다양한 연령대 문하생 참여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기회” 소프라노 이지민 씨와 문하생들이 함 께 선보인 제9회 ‘스마일스마일(Smile Smile)’ 성악 리사이틀이 지난 9일 호 프 연합감리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되 었다.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지민 씨를 비롯하여 김시온, 김종윤, 송마리아, 박 지환, 유미정, 이해주 씨 등 다양한 연령 대의 문하생들이 출연했으며, 김혜미 씨 의 반주로 총 14곡을 선보였다. 또, 샤론 소프라노 이지민 씨(오른쪽)와 문하생들이 함께 선보인 제9회 <스마일스마일(Smile Smile)> 성악 여성 중창단(반주 장선진)과 애티튜드 발 리사이틀이 지난 9일 호프 연합감리교회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레학원(지도 이소미)이 특별 출연해 리사 이틀을 더욱 풍성하게 빛내주었다. 정민지 씨의 감미로운 플룻 연주와 어 우러져 소프라노 이지민 씨가 줄리어스 베네딕트의 <달콤한 4월이 오면>를 부 르면서 리사이틀이 시작됐다. 이어 김시온 양이 영화 <위대한 쇼맨 >의 삽입곡‘Million Dreams’ 와 뮤지 컬 <위키드>의 ‘Popular’를, 박지환 군이 이탈리아 가곡 ‘말했어요. 오! 아 (왼쪽부터) 김시온 양, 박지환 군, 이해주 양, 유미정 씨, 송마리아 씨, 김종윤 씨 등 다양한 연령대의 름다운 입’과 가곡‘산촌’을, 그리고 문하생이 그동안 준비한 노래를 열창했다. 이해주 양이 루이지 아르디티의‘입맞 춤’과 <오페라의 유령>의‘Think of me’를 각각 혼신의 힘을 다해 불러 박 수 갈채를 받았다. 학생들의 공연에 이어 특별 출연한 샤 론 여성중창단의 ‘그 사랑 얼마나’와 ‘인생’이라는 찬양곡이 공연장에 울 려 퍼졌다. 또한, 애티튜드 발레학원 소 속 학생 6명이 ‘Girls like you’라는 제 목의 공연을 펼쳐 열기를 더했다. 샤론 여성중창단과 애티튜드 발레학원 학생들이 특별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특별공연 후 이어진 순서에서 유미정

씨가 토스티의‘기도’와 찬양곡‘하 나님의 사랑은’을, 송마리아 씨는 가 곡‘내 마음’ 과 모짜르트 <오페라 피 가로의 결혼> 중‘그리운 세월은 흘러 가고’를, 김종윤 씨가 나폴리 민요 ‘ 오 나의 태양’을 열창하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치달았다. 이어 소프라노 이지민 씨가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의‘방 금 들린 그대 목소리’ 를 섬세하고 탁월 한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 다. 끝으로 이지민 씨와 김종윤 씨가 오 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 래’ 를 불러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문하생 김종윤 씨 는 “한인 합창단에서 활동하다가 솔로 를 하게 되어 노래를 배우게 되었다. 공 연을 준비하면서 힘들고 긴장도 됐지만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문 하생 유미정 씨는 “교회에서 성가대로 섬기고 있는데, 더 고운 목소리로 하나님 께 찬양하고 싶어서 5개월 전부터 노래 를 배웠다. 잘 가르쳐 주셔서 도움을 많 이 받았다”고 전했다. 소프라노 이지민 씨는 마지막 인사말에 서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기량을 함 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내년은 10주 년 기념으로 지금까지 배운 문하생들과 함께 준비해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앞으 로도 열심히 가르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 문의 는 970-218-7074로 하면 된다. <박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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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19세 남성,‘줄’상대 배상 소송

불법 무스 사냥 부부에 벌금 2천달러

“3년전부터줄의전자담배사용으로니코틴중독피해”

사유지에 무단 침입해 사냥하다 적발

도주 보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Health and Environment)이 지난 2017 년 실시한 설문조사(2017 Healthy Kids Colorado Survey)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내 청소년들의 27%가 줄 전 자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미전 역에서 가장 높은 것이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 콜로라도 주의 19세 남성이 미국 전자담배업계의 선두주자 (CDC)는 지금까지 미국에 인 <줄>(Juul)를 상대로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 총 1,604명이 전자담배 콜로라도 주의 19세 남성이 미국 전자 흡연으로 각종 질환에 걸렸으며 이중 34 담배업계의 선두주자인 ‘줄’(Juul)를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힌 바 있다. 콜 상대로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관심으 로라도주에서는 11명의 환자가 발생했 으며 최근 18세 주민 1명이 전자담배 흡 로 모으고 있다. 덴버 NBC 뉴스에 따르면, 모하메드 알 연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우디는 최근 덴버 소재 연방법원에 “ 알라우디는 이번 소송에서 줄이 청소년 캘리포니아주에 본부를 둔 ‘줄’사는 들을 대상으로 의도적인 마케팅을 벌여 자신에게 7만5천달러를 배상하라”는 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콜로라도주 검 소장을 접수했다. 알라우디는 소장에서 찰도 올해초 줄이 콜로라도주에서 ‘현 “줄의 전자담배를 피다 니코틴에 중독 혹적인 마케팅’(deceptive marketing)을 됐으며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스트레스 펼쳐온 의혹이 있다고 밝혔었다. 줄은 인 (emotional distress)를 겪고 있다”고 주 스타그램 등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했다. 그는 또 “니코틴 중독과 아울 셀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영향력이 큰 인 러 중독치료와 약물 복용, 다른 부작용 풀루엔서들을 담배 마케팅으로 활용했 여부로 인한 불안감 등으로 심각하고 위 다는 의혹을 사왔었다. 한편, 덴버 NBC 험한 증상을 겪고 있다”고 소장을 통해 뉴스는 입장을 듣기 위해 알라우디의 변 호사에게 접촉했으나 답변을 거부했으 주장했다. 줄사의 전자담배는 콜로라도주내 청 며 줄의 대변인에게도 연락을 했으나 아 소년들 사이에서 만연돼 공중보건당국 직 답변을 듣지 못했다. <이은혜 기자> 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해왔다. 콜로라

콜로라도 메사카운티 에 사는 60대 부부가 불 법으로 무스를 사냥한 것이 탄로나 2천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콜로 라도주 공원 & 야생동 물국(Colorado Parks & Wildlife/CPW)은 최 근 무스를 불법으로 사 냥해 죽인 혐의가 적발 된 수잔 보일스(67)-도 널드 보일스(68) 부부가 자신들의 유죄를 인정함에 따라 총 2 천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CPW에 따르면, 수잔 보일스는 지 난 10월초 사냥이 허가되지 않은 사 유지에 들어가 무스를 총으로 쏴 죽 인 후 사체를 집으로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녀는 무스 사냥면허증 은 합법적으로 소지하고 있었다. 수 잔 보일스에게는 사유지에서의 불 법 사냥 및 야생동물 편취 혐의가 적 용돼 1,646.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됐 으며, 남편인 도널드 보일스는 무허 가 사유지 침입 및 사냥 혐의가 적용 돼 276.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고 CPW는 전했다. 또한 보일스 부부는 사냥면허 정지처분도 받을 수 있는데, 그 기간은 CPW 관련 위원회의 공청회 를 거쳐 결정되게 된다. CPW의 J 웨넘 매니저는 “보일스 부 부는 사유지에 표시된 사냥금지 및 출

입금지 표지판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냥한 자신들의 행위를 후회하고 있 다”고 전하고 “사냥이 허가된 시기라 하더라도 사냥을 금지하는 구역이 있 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 야 한 다”고 강조했다.보일스 부부가 무스를 사냥한 후 근처에서는 두 마리의 어린 사슴이 발견됐는데, 다행히 젖을 뗀 상 태였다고 CPW 관계자는 전했다. CPW 측은 보일스 부부로부터 무스 고기를 압수해 지역내 다른 가정에 기증했다고 아울러 전했다. 루카스 마틴 CPW 지역 매니저는 사 냥을 하기전 제일 먼저 합법적으로 허 가된 지역인지를 확인해야 하며 두 번 째는 일반 주민들이 잘 보이는 지역이 라면 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냥과 관련된 불법행위 신고전화는 1-877265-6648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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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이슈

70번 고속도로 새 견인법(traction law) 시행

같은 100불 … 주마다 다른 가치

올 5월 입법 … 매년 9월 ~ 5월까지 적용

미시시피 117불, 콜로라도 97불, 하와이 84불

시행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은 폭설과 결빙 등 도 로의 상태에 따라 운전자들 이 준비해야할 사항들을 구 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폭 설과 강추위로 도로표면이 결빙된 상태인 ‘코드 16’ 인 경우에는 노상에 정지해 못움직이는 차량이 근본적 으로 생기지 않도록 상업용 코드16인경우모든차량은타이어체인과삭스를구비해야한다. 차량과 일반 승용차 모두 70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 타이어 체인이나 타이어 삭스를 반드시 은 콜로라도주에서 올해 입법된 겨울철 구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코드 차량 견인법(Colorado Traction & Chain 16’인 경우, 4륜 구동인 차량도 제외되 지 않는다. Law)에 주의해야 한다. 지난 5월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의 서명 전문가들은 겨울에 콜로라도에서 운전 으로 공식 입법된 이 법은 날씨와 상관없 하는 모든 주민들은 항상 사전에 필요한 이 4륜 구동(four-wheel drive or all-wheel 장비들을 체크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만 drive)이 아닌 모든 차량은 타이어 체인이 약 차량이 눈속에 파묻혔을 때 여분의 따 나 타이어 삭스(socks) 같은 견인장치를 뜻한 옷, 안전 장비, 물, 가득 찬 개스 탱 반드시 구비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이 법 크, 차량을 눈 밖으로 빼는데 물건(모래, 은 70번 도트서로(Dotsero)에서 모리슨 체인 등)이 없다면 집에 가지 못할 뿐 아 (Morrison) 사이의 70번 고속도로를 주행 니라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기 하는 모든 차량에 적용되며 매년 9월 1일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준비가 철저하면 부터 다음해 5월 31일까지 시행된다. 세 할수록 난관에 봉착할 가능성은 낮아진 마이 트럭 같은 상용차도 타이어 체인을 다고 강조했다. 구비해야 한다. 또한 이 법은 모든 타이어 한편, 콜로라도주의 새 견인법은 렌터 의 최소 타이어 트레드(tread) 요건을 16분 카업체에 대한 규정도 마련해두고 있다. 차량을 빌리는 운전자의 행선지가 산악 의 3인치까지 상향조정했다. 콜로라도 주교통국과 주고속도로 순찰 지역일 경우에 업체는 운전자에게 4륜 대는 이 법의 규정에 따라 점검 체크포인 구동 차량을 추천하도록 이 법은 규정하 <이은혜 기자> 트와 단속을 실시해야 하는데, 구체적인 고 있다.

미시시피에서는 116.69달러, 콜로라도에 서는 96.90달러, 하와이에서는 84.39달러. 같은 100달러지만 주마다 그에 상응하는 값어치가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조세재단은 연방경제분석국(BEA) 의 자료를 인용, 같은 100달러지만 미국내 50개주가 각기 다른 값어치를 지니고 있다 고 설명했다. BEA는 한 지역의 물가 수준 을 미국 전체와 비교, 분석한 지역 물가지 수(RPP)를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각 주의 주택 임대료를 포함한 소비재 및 서비스의 가격과 비교했다. BEA에 따르면 지역 물가 지수(RPP)가높거나낮은지역은실제물가 지수 또한 그에 비례하여 높거나 낮다는 설 명이다. RPP가 가장 높은 주는 하와이, 뉴 욕, 캘리포니아며, 해당 주들은 렌트비 또 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반면 RPP가 가장 낮은 주는 미시시피, 아칸소, 앨라바마인

것으로 조사됐다. 각 주마다 100달러가 얼 마만큼의 가치를 지녔는지 비교했을 때 미 시시피주에서는실제116.69달러의가치가 있는데 비해 하와이주에서는 84.39달러에 불과했다. 콜로라도주의 경우는 96.90달러 로 타주에 비해 100달러 가치가 상대적으 로 낮았다. 100달러 가치가 가장 높은 주는 미시시피(116.69달러)였으며, 그 다음은 아 칸소(115.61달러), 앨라바마(115.34달러), 웨 스트 버지니아(114.94달러), 켄터키(113.77 달러), 사우스 다코타(113.38달러), 오하이 오(112.49달러), 오클라호마(112.36달러), 미 주리(111.73달러), 뉴 잉글랜드(111.61달러) 등이 2~10위를 기록했다. 반면, 100달러 가 치가 낮은 주는 하와이(84.39달러), 워싱턴 DC(85.54달러), 뉴욕(86.36달러), 캘리포니 아(87.11달러), 뉴저지(88.57달러), 메릴랜드 (91.41달러)등의순이었다.<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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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진학을 위한 또 하나의 방법‘펜싱’ 사고력, 판단력,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돼

미국 올림픽 대표선수 출신의 탐 스트르잘코스키 원장.

사람들은 흔히 펜싱을 귀족적인 스 포츠라고 생각한다. 올림픽에서 우아 한 자세로 검을 휘두르고, 플뢰레, 에 페, 사브르, 마르쉬, 에스퀴브 등 온통 프랑스어 일색인 펜싱 용어들도 사람 들이 펜싱에 대해 돈이 많이 들고 어려 운 스포츠라는 선입견을 가지기 충분 해 보인다. 그러나 덴버 펜싱 아카데미의 탐 스 트르잘코스키(48) 원장은 “절대 어려 운 스포츠가 아니다”고 단언했다. 평 생동안 펜싱을 하며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해낸 그에게 있어서 펜싱은 누구 나 즐길 수 있으며, 꾸준히 할 경우 수 많은 장점을 가진 최고의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탐 스트르잘코스키씨는 폴란드에서 태어나 11살에 부모님과 함께 미국 이민길에 올랐 다.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 기 안에서 그 는 운명적으 로 폴란드 출 신의 또다른 이민자를 만 났다.

마음을끊임없이비우고다잡아야하기때문에정신력이강해진다. 펜싱아카데미는리틀톤,파커,롱먼트3곳에서운영되고있다.

펜싱 코치였던 그 이민자는 어린 탐의 부모님과 함께 펜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탐의 부모님은 탐에게 펜싱 을 가르치기로 결정했다. 11살의 나이 로 펜싱을 시작한 그는 금새 펜싱의 매 력에 빠져들었고, 나중에는 청소년부 미국 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 다. 이렇게 되자 듀크 대학, 노트르담 대학, 펜스테이트 등 내노라하는 명문 대학들의 러브콜이 이어졌고, 그는 전 액장학금을 받고 스승이 몸담고 있는 펜스테이트로 진학했다. 그는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미국의 펜싱 챔피언리 그인 NCAA에서 3차례나 챔피언 타이 틀을 거머쥐었고, 1996년 아틀란타 올 림픽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했다. 대 학 졸업 후 좋은 회사에 취업해 콜로라 도로 이주한 그는 펜싱이 좋아서 콜로 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미 공군사관 학교의 펜싱팀 코치로 6년간 봉사했으 며, 결국은 2008년에 회사를 그만두고 펜싱 아카데미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펜싱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가 꼽는 펜싱의 가장 큰 장점은 문 제 해결 능력의 향상이다. 펜싱은 마음 을 가다듬고 맑은 정신으로 상대방의 작고 세세한 움직임마저 읽어내 이 를 경기에 적용해야 한다. 상대 방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고, 어떤 기술을 즐 겨 사용하는지를 빠른 시간 안에 파악하고 상대방이 움 직이기 전에 미리 움직임 을 예상하고 공격이나 방 어를 해야 한다. 스트르 잘코스키 원장은 “펜 싱은 두뇌싸움이며, 마치 몸으로 하는 체 스 게임 같은 것”이

라고 비유했다. 그러다 보니 두뇌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순발력이라든지 문제가 생기면 이를 풀어내는 능력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또 마음을 끊임없이 비우고 다잡 아야 하기 때문에 침착해지고 정신력 이 강해진다. 이런 장점들은 학교 공부 에도 고스란히 적용되어 학교 성적 향 상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펜싱의 또다른 특징은 남녀노소 모 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것이다. 특히 덴버 펜싱 아카데미에는 두각을 나타내는 여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그 중 스트르잘코스키 원장의 딸인 올라 는 16살이지만 미국 주니어 랭킹 1위 에 올라있다 보니 벌써부터 프린스턴, 듀크, 스탠포드, 미 공군사관 학교 등 명문 대학교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 다. 올라는 조만간 이들 대학들을 둘러 보고 면담을 한 후 가장 마음에 드는 대 학을 결정할 예정이다. 2019년 현재 NCAA 펜싱 랭킹은 1위 콜롬비아 대학을 비롯해 2위 펜스테이 트, 3위 노트르담, 4위 하버드, 7위 예 일, 8일 듀크 등 미국 유수의 아이비리 그 대학들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 학들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두각 을 나타내는 탁월한 펜싱 인재들을 유 치하려는 노력도 그만큼 치열할 수 밖 에 없다. 그래서 스트르잘코스키 원장 은 최소한 3-4년 정도를 꾸준히 펜싱 을 하면서 대회를 통해 랭킹을 끌어올 리면 그만큼 전액 장학금을 받고 명문 대에 진학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 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학교 벽면에 는 이 학원 출신 학생들이 진학한 명문 대 학교 깃발들이 가득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그렇다면 펜싱을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지는 않을까? 스트르잘코스키 원장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우 합리적인 방법으로 펜싱에 입문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펜싱을 전혀 알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6주 초보 코스부터 시작 된다. 이 코스는 119달러에 등록비 25 달러 등 144달러를 내면 6주동안 1주 일에 한번씩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장 비는 모두 학원에서 무료로 빌려주며, 이 코스를 통해 펜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경기 방법을 배우게 된다. 6주 후에 펜싱을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다 면 한달 기준, 1주일에 1회($119), 2회 ($185), 3회 이상($200) 클래스 등 본 인의 스케줄과 예산에 맞춰서 펜싱을 배울 수 있다. 또 본인이 입을 흰색 반 바지와 헤프 자켓을 69달러에 구매하 면 된다. 현재 펜싱 아카데미는 3곳에 서 운영되고 있다. 리틀턴에 있는 본원 (8000 S. Lincoln St. #9, Littleton, CO 80122)을 비롯해 파커와 롱먼트에서도 각각 운영되고 있으며, 단 파커 지점은 12월 1일부터 캐슬 파인즈로 옮겨 운영 될 예정이다. 스트르잘코스키 원장은 “한국은 펜싱 강국이다. 현재 한국은 사브르 남자 부문에서 세계 랭킹 1위이 고, 여성 부문은 4위에 올라있다. 뛰어 난 재능을 가진 한국계 학생들에게 펜 싱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 으면 좋겠다. 자녀에게 펜싱을 가르치 고 싶은 학부모들은 언제든지 문의 바 란다”고 당부했다. 등록에 관한 자세 한 내용은 웹사이트 fencingacademysport.com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문의 는 스트르잘코스키 원장에게 직접 전 화(720-334-3578)나 이메일(tom@ fencingacademysport.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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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로 맨’ 광고 주연 로버트 노리스 별세

150만개의 LED 전구가 펼치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호스피스 병동서 … 향년 90세

‘크리스마스 인 칼라’… 11월 15일 오픈

<말보로 맨> 광고 주연 로버트 노리스. : 존 웨인 공식 트위터 계정 캡처.

말보로 담배를 입에 문 카우보이로 유 명한 '말보로 맨' 광고의 주연인 필립 노 리스가 지난 10일 타계했다. 향년 90세. 10일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노리스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한 호스 피스 병동에서 숨졌으며 사인은 즉각 알 려지지 않았다. 말보로 광고에 나온 노리 스는 담배를 손에 들거나 입에 문 모습 으로 말보로 브랜드의 얼굴 역할을 10년 넘게 했다. 그는 원래 서부 영화의 명배 우 존 웨인의 '절친'으로 함께 사진을 찍 은 모습이 광고업자의 눈에 띄어 말보로 광고에 발탁됐다. 말보로 맨(Marlboro Man) 광고는 1955년에 처음 등장했다. 당초 말보로 담배는 순한 여성용 브랜드로 나왔다가 다부진 카우보이 느낌의 남성적 이미지

로 변신했다. 미시간대 스콧 엘스워스 교수는 “말보로 광고는 전시대에 걸쳐 가장 성공적 광고 캠페인의 하나”라면 서 “압도적으로 세계를 주름잡았다” 고 말했다. 말보로는 광고 덕분에 1972년 세계의 1 등 담배 브랜드가 됐으며 아직 그 위상 을 유지하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해 미국에서 판매된 담배의 43% 이상이 말보로 제품이다. 템플대의 배리 백커 교 수는 “말보로 맨은 냉전시대의 산물로 자신의 운명을 통제하는 개인을 형상화 한 아이콘”이라면서 “핵전쟁으로 인 한 인류 멸망의 두려움 속에서 확신을 주 고, 변화하는 가치에 보수적 대항마 역할 을 했다”고 평했다. 노리스는 이러한 말보로 맨 광고의 주 역이지만 정작 본인은 흡연자가 아니었 다. 그는 자식들에게 본이 안된다며 미 국과 유럽에서 14년간 했던 말보로 광 고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1964년 연방의료 당국 수장이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나, 최 대 담배 제조사인 필립 모리스가 흡연을 폐암의 원인으로 인정한 것은 소송과 규 제, 의회의 압박을 받고 수십 년이 지나 서였다. 노리스는 콜로라도에서 1953년부터 말 과 소를 키우는 사업을 시작해 6만3천 에 이커(약 255㎢) 규모의 티크로스 대농장 을 설립하고, 예술과 동물을 위한 자선활 동을 해왔다. <이은혜 기자>

드웨이’(3051 South Rooney Road, Morrison) 두 곳에서 열리는 ‘크 리스마스 인 칼라’의 입 장티켓은 이미 예매를 시 작했다. 입장료는 차 1대 당 26~30달러이나 주말 과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지면 요금은 인상된다. 1 월 4일까지 오픈시간은 지난해 페더럴 하이츠 타운내 워터 월드에서 열린 크리스 매일 오후 5시30분~오후 마스 인 칼라 모습. 10시며 크리스마스 당일 성탄시즌을 맞아 자동차를 탄 채 화 에는 문을 닫는다.‘크리스마스 인 칼 려한 성탄장식으로 눈호강을 할 수 있 라’를 둘러보는데는 대략 30분정도 걸리며 입장객들에게는 3D 안경도 제 는 전등쇼가 올해도 펼쳐진다. 드라이브-스루 전등쇼인 ‘크리스 공돼 입체적이고 환상적인 경험을 할 마스 인 칼라’(Christmas in Color)가 수 있다. 개장 후 첫 1시간은 ‘해피 올해도 페더럴 하이츠 타운내 ‘워터 아워 프로모션’이 진행돼 무료로 쇼 월드’(Water World)와 모리슨 타운 를 한번 더 보거나 차 1대 가격에 2대 내 ‘밴디미 스피드웨이’(Bandimere 가 입장할 수 있다. 해피아워 프로모션 Speedway)에서 11월 15일부터 오픈 은 12월 17일부터 12월 24일까지는 적 한다. ‘크리스마스 인 칼라’는 무려 용이 안된다. 입장료의 일부는 자선단체 150만개의 LED 전구로 꾸며진 터널, 인 ‘Make a Wish Foundation’에 기부 나무, 대형 막대 사탕, 눈송이 등이 성 되며 입장객들은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 탄음악 배경속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입시나 현장에서 별도로 기부할 수도 있 다. 티켓 구입 등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 사로잡는 전등쇼다. ‘워터 월드’(8801 N. Pecos Street, 트(https://www.christmasincolor.net)를 참 <이은혜 기자> Federal Heights)와 ‘밴디미어 스피 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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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짐 엘리엇 선교사님과의 대화 홍해선교회 조완길 목사

지난 10월 7일~18일까지 에콰도르를 다녀왔다. 임동섭 목사님께서 설립하시 고 학장으로 섬기고 있는 아마존 선교대 학에서 강의도 하고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대학원 졸업식(11일)을 마 친 후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아마존 정 글입구에 있는 짐 엘리엇 선교사님과 네 이트 세인트 선교사님의 기념관을 방문 했었다. 평소에 존경하던 선교사님이었 기 때문에 큰 기대를 가지고 찾아 갔는 데, 막상 가보니 목조로 지어진 초라한 건물이었다. 짐 엘리엇 선교사님의 기념관은 문이 잠겨 있어서 안에는 들어 갈 수 없었으 나 정문 위에 붙어 있는 현판에서 그분의 영성 깊은 일기 한 편을 읽을 수 있었다. “He is no fool who gives what he cannot keep to gain that which he cannot lose” "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언젠가는 놓아야 하는 것을 포기하는 사 람은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다." 나는 미국에 돌아온 후에도 그 일기문 을 읽고 묵상하면서 위대한 순교자를 존 경하고 사랑하는 이유가 화려한 건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세계관과 영적 인 가치에 있음을 깨달았다. 짐 엘리엇 선교사는 1927년에 오리건 포틀랜드에서 출생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예수님을 위해 살기로 결심을 하였고, 기독교 명문인 휘튼 대학에 입 학한 후 남아메리카 선교의 비전을 가 지게 되었다. 그가 29살이 되던 해(1956 년 1월)에 에콰도르에서 만난 4명의 선

교사들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잔 인한 부족인 아우카 부족에게 복음을 전 하기 위해 접근을 했다가 5일 만에 무자 비하게 살해를 당했다. 그들의 품에는 권 총이 있었지만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주 님의 사랑과 영생을 위해서 그것을 사용 하지 않았다. 당시 미국 언론들은 이 사 실을 보도하면서 “장래가 촉망되는 젊 은이들이 무엇 때문에 멀리 남미까지 가 서 제대로 일도 못하고 개죽음을 당해야 하는가. 얼마나 불필요한 낭비인가(What a unnecessary waste!)? 라고 의문을 제기 했었다. 그때 엘리엇 선교사님의 아내가 신문 기자에게 항의를 했다. “낭비라니 요? 왜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나의 남편 은 어렸을 때부터 이 순간을 위해 준비했 던 사람입니다. 내 남편은 이제야 그 꿈 을 이룬 것뿐입니다. 그 후 엘리자베스 엘리엇은 간호사 훈 련을 받은 후에 함께 순교한 선교사 부인 들과 함께 아우카 부족을 찾아가서 그들 을 열심히 섬겼다. 그러던 어느 날 추장 이 엘리자베스 엘리엇에게 물었다. “당 신들이 우리를 위해 이렇게 수고하는 이 유가 무엇입니까? “나는 5년 전에 당신 들이 죽인 그 남자의 아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여기에 오게 되었 습니다” 부인의 말은 들은 아우카 부족 은 큰 감동을 받게 되었고 모두가 예수님 을 영접하게 되었다. 나는 짐 엘리엇 선교사와 동료들의 순 교역사를 보면서 그 이유가 서로의 입장 차이에서 가져온 비극이라는 생각을 하

게 되었다. 첫째, 세계관의 차이다. 이 세상에 존재 하는 24300 부족은 각각 다른 역사를 가 지고 있다. 같은 시대에 벌어지는 사건 을 두고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에 따라 역사적 의미를 달리 부여하기 때문 이다. 선교사들은 기독교 세계관의 안목 을 가지고 아우카 부족을 찾아갔다. 그 들은 이 세상을 살면서 경험하는 삶이 전부가 아니라 사후에 영생이 있음을 믿 었기 때문에 아우카 부족이 예수님을 믿 고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살기를 원 했다. 그러나 당시 아우카 부족은 자연 주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다. 조상 대 대로 자연에서 태어나 수렵채집 사회의 일원으로 살면서 가족과 부족을 지키다 가 죽는 것을 영광으로 알고 있었다. 이 런 자연주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그들 이 부족에게 위협이 된다고 간주되는 외 부인의 침입을 결코 용납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세계관의 차이는 천국과 지옥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둘째는 문화의 차이다. 한 공동체의 일 원이 인정하고 누리는 가치는 그들이 공유하고 있는 문화에서 오는 것이다. 그리고 문화의 눈높이가 비슷할 때에 동질감을 갖게 되고 교제가 가능해지 는 것이다. 그래서 효과적인 선교는 같 은 문화를 가진 문명권에서 가능하다. 아우카 부족에게는 아우카 부족의 말로 복음을 전하고 젊은이에게는 젊은이의 눈높이에 맞는 언어로 다가가야 한다. 선교사들이 소형비행기로 아우카 부족

이 살고 있는 밀림 지대에 다가갔을 때 에 그들은 두려워하였고, 침입자에 대 한 경계심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비행체를 보았 기 때문이다. 하버드 대학의 석좌 교수 를 지낸 새뮤얼 헌팅턴은 그의 저서 “ 문명의 충돌”에서 “가장 위험한 문화 적 분쟁은 문명과 문명이 만나는 단층 선에서 발생한다” 고 했다. 문화마다. 그 밑바닥에 깔려 있는 종교, 가치관, 사 회 관습이 다르기 때문이다. 셋째, 경험의 차이다. 사람은 저마다 자 기가 경험한 세계의 일은 잘 알아듣는다. 그러나 경험하지 못한 일은 경계하고 거 부감을 갖도록 되어 있다. 아우카 부족은 선교사들을 살해하였으나 하나님은 순 교자들의 부인들을 보내셔서 복음과 헌 신적인 사랑으로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 고 그 마을을 복음화 시켰다. 그 당시 아 우카 족의 추장이었던 사람이 빌리 그레 함이 주도하는 한 예배에서 간증을 할 기 회가 있었다. “우리들은 그분들에게서 복음을 받고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 젊은이들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우리 는 아직도 그렇게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분들의 죽음으로 인해 우리들은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오래 살기를 원 치 않습니다. 주님처럼 그분들처럼 살기 를 원합니다” 짐 엘리엇 선교사님의 초라한 기념관은 성도들에게 선교의 좋은 표본이 되어서 자신을 성찰하고 사명을 재정립하는 계 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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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속 생활비 혜택 세미나

덴버 학군, 아시아 커뮤니티 미팅 열어

암, 중풍, 치매 걸렸을 경우도 지급

이민자 출신 학부모들의 애로사항 듣는다

이 없는 상품이 많기 때문에, 신 규가입 혹은 재가입을 원할 때에 는 리빙 베네핏이 있는 상품을 선 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날 공식적인 세미나 일정 이후 에는 이미 가지고 있는 보험 서류 를 가지고 와서 상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현재 가입해 있는 보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물어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보험전문인 허진옥씨가 지난 9일, 보고, 보험상품이 고객의 상황에 10일에 <리빙 베네핏> 세미나를 열었다. 적합한지를 꼼꼼히 체크하는 시 캘리포니아 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험 간이었다. 전문인 허진옥씨가 덴버를 방문해 지난 9 현재 보험전문인 허진옥씨는 AIG, Fidelity 일, 10일 양일간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 and Guaranty, American National 등의 여러 보 서‘리빙 베네핏’세미나를 개최했다. 파 험사들에서제공하는상품들을고객맞춤형 이낸셜 전문인이기도 한 허씨는 보험의 중 으로 제공하고 있다. 허진옥씨는 “처음 보 요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기존 보험의 상식 험 일을 하면서 보험 아줌마라면서 무시하 에서 벗어난, 사망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는 발언을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보험으로 수 있는 생명보험을 소개했다. 인해 정말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는 것을 생명보험의 경우 대부분 사망했을 때 받 직접 체험하면서, 이 좋은 보험 상품들을 한 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날 허진옥씨는 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야겠다는 결심을 하 암이나 중풍, 치매 등으로 몸이 아픈 상태 게 되었다”면서 덴버에서 세미나를 열게 에서 생명보험으로 생활비 혜택을 받을 수 된 계기를 밝혔다. 또, “아는 게 힘이다. 정 있는 보험 상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두 자 말 좋은 보험 상품들이 많은데 몰라서 혜택 녀를 둔 48세 여성이 30만 불짜리 생명보험 을놓친다면안타까운일이다”라면서궁금 에 가입한지 2년 만에 유방암진단을 받아 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를 당부했 28만불을 생활비로 받았으며, 다른 여성의 다. 덴버에 첫발을 내디딘 허진옥씨는“보 경우도 생명보험 가입 후 3년 만에 위암 판 험상품을 강요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우선 정을 받아 생활비로 22만 불을 받은 사례를 모르고 있는 보험 상품들에 대해 소개하고, 예로 들면서 조건 좋은 생명보험의 필요성 설명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으 을 강조했다. 로 덴버를 방문해 보험의 갖가지 숨겨진 또, 허진옥씨는 “보험을 가입하기 전에 혜택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생각이다” 는 보험 혜택들에 대해서 반드시 체크해야 라고 전했다. 문의는 408-210-6972로 하 한다. 일반 생명보험에는 리빙 베네핏 부분 면 된다. <김지우기자>

덴버 공립학교가 지난 9일 아시아인 이민자 학부모를 위해 커뮤니티 미팅을 열었다.

아시아계 학생들의 유입이 늘고 있 는 덴버 공립학교(DPS)가 아시아인 이민자 부모들과의 소통을 위해 커뮤 니티 미팅을 열었다. 지난 9일, 덴버에 소재한 에이브러햄 링컨 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커뮤니 티 미팅에서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중국, 버마 등 의 아시아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 상으로 교육과 관련해 학군 측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학 부모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이번 커뮤니티 미팅에서는 지 난해 12월에 덴버 공립학교 교육감으 로 임명된 수잔나 코르도바가 참석해 학부모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 미팅에서는 약 80여 명의 아시아 계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코르도바 교육감은 "덴버 공립학교 는 학생들이 최고 수준의 공립교육을 통해, 대학 진학이나 직업 교육 등 원

하는 진로를 선택해 최고의 공립교육 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별히 영어가 어 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무료 통역서비 스가 제공되므로, 자녀 교육이나 진로 와 관련해 교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 은 학부모들은 부담 없이 언제든지 학 교 측에 면담을 요청하면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덴버 공립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이민자 출신의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 교 생활이 걱정되거나 문제가 있어도 언어 문제나 어디로 연락을 해야 할지 몰라 포기해버리는 경향이 높다. 덴버 공립학교는 이를 위해 도움의 전화를 설치해 누구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움의 전화번 호는 720-423-3054이며, 메시지를 남기면서 원하는 언어의 통역을 요청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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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위험 부담과 수익에 따른 상업용 부동산 투자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이번 칼럼에서는 자산의 안정성 정도에 따 라 구분되는 상업용 투자 부동산에 대하여 알아본다.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여러 투자 용 자산의 정확한 성격을 잘 이해하면 투자 자가 원하는 시기에 적절한 투자대상을 물 색할 수 있으며, 기대하는 수익을 얻도록 계 획하고 실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 다.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 보다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 고 있다. 그 이유는 부동산 투자는 투자매물 종류의 다양함과 투자 자산에 접근하기 용 이함, 또한 투자 시에 노출되는 위험 부담이 나 투자 후에 얻어질 수 있는 이익에 대한 다양한 차이를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일 것이 다. 그러므로 투자자들은 거래에 있어 주요 한 요소인 자산의 종류와 임차인에 관한 정 보나 자산의 위치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투 자에 임하는 것이 좋겠다.

예를 들어,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는 자산들을 살펴보면 다세대 주택 아 파트, 소매용 쇼핑센터, 사무용 공 간, 산업용 건축물, 호텔이나 모텔, 학생이나 노년층을 위한 거주 공간, 셀프 스토리지(Self Storage), 모빌홈 등 아주 다양하고 이들 자산들은 제 각각 독특한 성격들이 있어서 투자 에 다양함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기 호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여러 상황 이 비슷할 경우 아파트용 부동산이 숙박용 자산보다는 계절적 요인이나 경기 의 흐름에 덜 영향을 받아 안정적인 자산으 로 인식될 수 있다. 그리고 적은 인구를 가 진 소도시 지역과 대도시 중심가에서 아파 트나 사무용 공간의 수요를 따져보면, 경기 의 흐름에 따라 수요에 있어 두 지역에 영향 을 주는 요소는 많이 다를 수가 있다. 투자자들이 또한 고려해야 하는 점은 투자 자산에 대한 비즈니스 플랜을 제대로 준비 했는가이다. 자산의 구입이전에 반드시 자 산을 운영할 때 필요한 요소들을 파악하고 자신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대응 전략인 것이다. 즉, 기존 자산을 매각하고 새로운 자산을 구입할 것인가, 구입 후 운영 시 추가로 필요한 소요 비용, 예상되는 렌트 비의 증가, 새 자산을 언제까지 운영할 것인 가 등을 구체화하며, 이런 자세한 운영 계획 은 투자 시 부가되는 위험 상황에 적절한 대 응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투자 시 특정 지역을 선호하여 자산을 구입 하려면 우선 투자자 자신이 그 지역을 꼼꼼 히 살핀 후에 전문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 은 투자를 위한 첫걸음이라 하겠다. 상업용 부동산은 투자 시 자산이 내포하 고 있는 위험 수준과 얻어질 수 있는 수익에 따라서 Core, Core Plus, Value Add, 그리고 Opportunistic Property로 구분한다. Core Property(핵심 자산)은 네 자산 중 가 장 낮은 위험 부담이 있지만,가장 낮은 수익 이 예상되는 자산이다. 보통 안정된 임차인 을 확보하고 있어서 낮은 공실률을 보이며, 리스 기간이 길고 건물이 잘 지어진 관계로 당장에 수리나 보수가 필요하지 않다. 그리 고 아주 유리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어서 눈 에 딱 뜨이는 자산이라 할 수 있다. 이 자산 이 좋은 점이 많지만 낮은 수익이 예상되는 것은 다른 종류의 자산에 비하여 리스 기간 이 길어서 단기간에 리스가 종료되지 않으 므로 빠르게 변하는 시세에 맞추어 리스 비 용을 소유주가 올릴 수 없지만 꾸준한 임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이다. Core Plus Property(핵심 플러스 자산)는 Core 자산과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투자에 대한 위험도나 수익성이 약간 높은 정도를 유지하는 자산이다. 건물의 상태는 양호하며 공실률은 Core보다 높고, 리스의 경우 장기간보다는 짧은 중기나 단기에 속 하는 건물이 포함된다. Value Add Property(가치 부가 자산)는 투 자 시 Core나 Core Plus보다는 위험 부담

이 높으나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Opportunistic 보다는 낮은 위험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 범주에 속하는 자산들은 시장의 상황에 비하여 높은 공실률을 보이 고 자금 투자를 통한 건물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며, 현재의 임차인을 유지 및 잠재적 인 임차인을 확보하기 위하여 현금 자산을 이용하여 마켓팅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자산이 포함된다. Opportunistic Property(기회주의 자산)는 네 가지 자산 중에서 투자 시 가장 높은 위 험을 가지고 있지만 그 대신 가장 좋은 잠 재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이다. 이 자산들은 근본적으로 건물 내·외의 손질 이 필요하며 자산의 운영상에도 많은 개선 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리스 상황의 안정 화가 꼭 필요한 자산이 이 범주에 속한다. 쉽게 말하면 이 자산은 투기성 자산이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용도를 변경하여 자산을 운영하는 경우로, 물류 창고용 건물을 로프 트 스타일의 아파트로 변경하거나, 법적인 문제{파산이나 퍼클로저(Foreclosure)등}로 구입하게 되는 자산이 이에 해당된다. 이력 Coldwell Banker에서 부동산 전문 브로커 콜로라도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협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디자인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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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보

문화산책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사진전 개최

‘가족이민 청원’ 온라인서 접수

다양한 소재로 42점 선보여

콜로라도 사진동호회는 매달 출사모임을 통해 작품활동을 하면서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콜로라도 한인 사진 동호회(회장 김덕 수)는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둘로스 한인교회 북쪽 체육관에서 전시회를 개 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3명의 회원이 42 작품 을 출품했다. 첫날인 9일에는 오후 1시부 터 3시까지 오프닝 리셉션을 가졌다. 김덕수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출사를 다녀왔고, 전시회를 위해 회원들이 개인적으로도 짬짬이 작품활 동을 해왔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정 해진 주제보다는 본인들이 출품하고 싶 은 작품들을 선보이도록 했다. 연말에 한 해 활동을 되새긴다는 점에서 전시회를 갖게 되어 기쁘며, 많은 분들이 저희 작품 을 보기 위해 걸음을 해주셔서 감사드린 다”라고 밝혔다. 회원들은 자신들의 눈으로 본 콜로라도

의 자연, 유럽의 풍경, 흥미로운 장면 등을 사진으로 찍어 다양한 작품으로 만들었 다. 특히 김덕수 회장은 베트남 사파 지역 의 원주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그는 <삶의 무게>라는 타이틀 아래 생 존, 부양, 사람, 그리고 life is good라는 각각 의 부제를 달아 테마가 있는 작품으로 눈 길을 끌었다. 이날 전시회를 관람한 한인 이모씨는 " 기대 이상의 수준 높은 사진전을 감상했 다."면서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콜로라도 사진동호회의 정회원은 현재 18명이며, 매월 한 차례 이상 출사모 임을갖고출사에서얻은작품들을모아1 년에 한 번씩 전시회를 열고 있다. 사진 동 호회 활동에 관심 있는 경우 김덕수 회장 (303-304-7057)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지우기자>

앞으로 가족이민청원서(I-130)를 온라인 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연방이민서비스 국(USCIS)은 인터넷 웹사이트(myaccount. uscis.dhs.gov)에서 I-130을 이날부터 접수한 다고 밝혔다. USCIS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 해 신청서를 접수할 경우 일반 우편 접수보 다 처리대기 기간이 더 짧을 뿐 아니라 신 청자들이 서류처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

악할 수 있다. 또 보충서류요구에도 신청자 들이 일일이 서류를 우편으로 보내는 일 없 이 더욱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고 USCIS는 설명했다. 이민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기 위해 서는 USCIS 웹사이트(myaccount.uscis. dhs.gov)에서 자신의 어카운트를 개설해 야 한다. 일단 어카운트가 개설되면 이 어 카운트를 통해 온라인 제출이 허용된 이 민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또 온라인을 통 해 관련 수수료 납부가 가능하고, 자신의 어카운트에서 USCIS에 제출된 이민서류 들의 처리상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 다. 현재 비이민비자 갱신 및 연장신청서 (I-539), 시민권 신청서(N-400), 영주권 카드 갱신 및 재발급신청서(I-90) 등을 온 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H-1B 고용주 대상 사전 등록비 신설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부터 전문직 취업 비자(H-1B) 신청을 위한 ‘고용주 사전 등록제’ 시행을 예고한 가운데 H-1B 사 전등록비 신설이 확정됐다. 연방 국토안 보부는 2020~2021회계연도부터 H-1B 신청자들에게 10달러의 사전등록 비용을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의 H-1B 사전등록 비 신설 최종안을 연방 관보에 고시하고 오는 12월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 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H-1B 신청자

들은 10달러의 사전등록비를 납부해야 한 다. 한번 납부된 사전등록비는 환불이 되 지 않는다. 이민당국은 시민권 심사가 시민권 신청 비용으로 충당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온 라인 사전 등록제가 시행되면 이를 위한 운영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이번 조 치의 배경을 설명했다.‘고용주 사전등록 제’는 외국인 직원 채용을 위해 H-1B 비자 청원서(I-129)를 제출하려는 미국 내 고용주가 H-1B 비자 신청서 제출 이 전에 온라인으로 H-1B 비자 고용주 등 록을 마쳐야 청원서를 접수할 수 있도 록 하는 것이다. 만약 사전등록이 없으면 I-129를 접수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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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덴버제자교회 헌당예배 및 임직식 가져 “주님의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제자교회는 노진준 목사를 초청해 헌당예배를 드리고, 장로·집사·권사 임직식도 함께 가졌다.

헌당예배의 설교를 맡은 노진준 목사.

안수집사에 임직된 김영국, 이승우(오른쪽)씨.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는 지 난 10일 2부 예배 시 노진준 목사(PCA 한인서남노회 전임노회장)를 초청하 여‘주님의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마태 복음 21:12~17)’라는 주제로 헌당예배 및 임직식을 가졌다. 덴버제자교회는 2018년 9월부터 약 5,500 sq.ft 정도의 공간을 공사하여, 부족 한 교실과 교육부 사무실로 사용하게 되 었다. 또한 주차장 증축 및 조경공사 등 을 완공함에 따라 이날 비전센터 헌당예 배를 임직식과 겸해서 가졌다. 노진준 목사는 “교회 안과 밖에서 다 른 이원론적인 성도의 모습이 현대인들 에게 위선적으로 보여 거부감을 준다. 선 교적인이라는 말은 삶에서 복음의 영향 을 스스로 누리고 그 영향을 밖으로 드 러내는 전인적인 삶”이라면서“교회 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다. 주님이 다 시 오실 때 정의와 평화가 온전히 이루 어지겠지만 주님의 오실 때까지 제자들 이 그리고 교회가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해주기를 원한다. 이 비전센터를 거 룩하게 헌당하면서 건물자체보다 이곳 을 거쳐갈 사람들을 보길 원한다"고 권 면했다. 헌당예배 이후에는 임직식이 이 어졌다. 임직받은 장로, 안수집사와 권사 는 다음과 같다. △ 시무장로 : 조충일 △ 시무안수집사 : 김영국(취임), 이승우 △ 시무권사 : 권정열, 노향남, 윤희주, 이연희, 임순애, 임지나, 진금화 등이다. 박영기 담임목사는 “오늘 임직받은 분들이 하나님을 존귀히 여기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는 본을 보 여주길 바란다. 또한 하나님 이루신 비전 센터 증축은 모든 성도가 하나되어 기도 로 이루어진 순종의 결과다. 그것이 무엇 보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덴버제자교회의 주소는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이며, 교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303-3009517로 하면 된다. <박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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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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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합의 곧 … 결렬된다면 관세

4명 중 1명 학자금 못 갚아

“미국에 이득되면 독재자와도 만날 수 있어”

채무불이행 … 1만달러 미만 소액이 많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미· 중이 조만간 1단계 무역 합의를 도출할 수 도 있지만 결렬될 경우 중국에 상당한 관세 를 부과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경제클럽 연설 에서“우리는 중국과의 중대한 1단계 무역 합의에 가까이 있다”며 “(합의가)조만간 이뤄질 수 있다. 하지만 미국과 우리 노동 자, 기업들에게 좋아야만 합의안을 받아들 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우리가 합의를 하지 못한다면 관세를 상당하게 올릴 것이 라고 모두에게 말해왔다”며 “이는 우리 를 혹사시키는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도 마

찬가지”라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 CNBC 등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많은 나라들이 우리에 대해 유별나게 높은 관 세를 매기거나 난감스러운 무역 장벽을 세 운다”며 “유럽연합(EU)이 올린 장벽 역 시 끔찍하다. 많은 점에서 중국보다 심각하 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이 후 누구보다도 조작을 잘하며 미국에 대해 이득을 취해 왔다”며 “중국만큼 부정행 위를 잘하는 곳도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뉴욕경제클럽 연설 에서 미국에 이익이 된다면 독재자들을 포 함한 어떤 외국 정상들과도 만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각국의 지도자들을 만난다. 왕, 여왕, 총리, 대통령과 독재자들까지 모 두 만난다”며 “독재자들도 오라. 미국에 좋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괜찮다. 우리는 우 리 국민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인 4명 중 1명은 대학을 졸업한 뒤 5 년 안에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채무 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미국인들이 상당수에 이르 면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 기되고 있다. CBS 뉴스머니워치는 8일 비영리단체 ‘ 퓨 자선기금’(Pew Charitable Trusts)의 조 사 결과를 인용해 전체 미국인 중 25%에 달하는 미국인들이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 해 채무 불이행을 선언하고 있다고 보도했 다. 학자금 대출 규모가 1조5,000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이를 갚지 못하 는 미국인들도 늘고 있는 것이다. 퓨 자선기금이 텍사스주 거주민 중 2007 년에서 20011년까지 학자금 대출을 받은 4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년 내 약 24%가 채무 불이행 상태에 빠지는 것 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에 있는 학자금 대출자의 26%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퓨

자선기금은 밝혔다. 법적으로 대출금을 270일 동안 갚지 못한 상태를 채무 불이행 으로 규정하고 있다. 놀라운 점은 1만 달러 이하의 비교적 소 액 학자금 대출자 사이에서 상환 불능을 선언하는 채무 불이행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들은 대체 적으로 대학을 중퇴하고 취업에 어려움 을 겪으면서 대출금을 갚지 못한 것이 채 무 불이행으로 이어진 것이다. 대학 학위 가 있어야 고액 연봉의 일자리를 잡을 수 있는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한 셈이다. 이민 1세대 미국인을 비롯해 비영리 대 학을 다녔거나 유색인종 미국인 층에서 상대적으로 채무 불이행에 빠지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채무 불이행을 선언하지 않았어도 상환 기일을 지연했거나 상환을 연기한 미국인 들도 이자가 불어나면서 원금에 비해 엄 청나게 늘어난 대출금을 수년에 걸쳐 갚 아야 하는 고통에 직면하고 있다.

아마존, 중국산 짝퉁 제품 판매에‘나 몰라라’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아마존’이 중국 산‘짝퉁’ 제품의 주요 판매 통로로 변질 되어 가고 있다. 중국산 짝퉁 제품으로 미 국 업체들이 피해를 입는가 하면 소비자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지만 정작 아마존은 이렇다 할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 황이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 르면 올 5~8월까지 아마존에서 팔린 거래 된 제품을 분석한 결과 불량 제품으로 판 명된 것들이 모두 1만870개에 달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가짜 상표를 붙이거나 연방정 부 필수 경고 미표시에 판매금지 품목들이 다. 이중 판매자가 특정된 제품 1,934개 중 54%가 중국산들로 밝혀졌다. 문제는 중국 판매자 급증으로 모조품과 허 가되지 않은 물품 등이 아마존을 통해 판매 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소위 모조 품들인 ‘짝퉁’ 제품들이 미국 내 진품 생 산업체들의 상품을 밀어내는 현상들이 벌 어지면 미국 업체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고 신문은 지적했다. 진품에 비해 6분의 1 정도 싼 가격에 판매 하다 보니 제값을 받는 진품들이 배척을 당 하는가 하면 싼 값에 물건을 구매한 미국 소비자들은 중국산 짝퉁의 부실한 제품력 에 돈만 날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중 국산 짝퉁 제품들에 대한 피해가 커지는 것 에 대해 아마존은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 할 뿐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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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NFL 쿼터백 머리, 눈부신 신기록 행진 6경기 연속 20개 이상 패스 성공

미국 프로풋볼(NFL)의 한국계(외할머 니가 한국인) 쿼터백 카일러 머리(22)는 올 4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애리조나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 난해 6월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 트에서도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오클랜 드 애슬레틱스의 지명을 받았다. 머리는 NFL을 선택했다. NFL과 MLB 양쪽 모두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건 머리가 처음이다. 큰 기대를 받았지만, 머 리는 9월 개막한 NFL 2019~20시즌 초반 부진했다. 신인으로 주전 쿼터백이 된 머 리의 애리조나는 개막전이던 디트로이 트전(9월 9일, 27-27무)을 시작으로, 볼 티모어전(9월 16일, 17-23패), 캐롤라이 나전(9월 23일, 20-38패), 시애틀전(9월 30일, 10-27패)까지 승리를 따내지 못했 다(1무3패). 프로풋볼포커스는 9월 쿼터 백 랭킹에서 머리를 32개 구단 중 20위로 평가하며 잦은 인터셉트와 색(태클 허용)

을 혹평했다. 머리를 ‘괴물 루키’로 추 켜세웠던 언론도 “기대에 못 미친다” 며 실망감을 표시했다. 혹독한 신고식을 마친 머리는 지난달 반격을 시작했다. 신 시내티 벵골스전(10월 7일)에서 인터셉 트 없이 93러싱 야드, 253패싱 야드를 기 록했다. 팀도 26-23으로 이겼다. 감격의 첫 승이었다. 6주차 애틀랜타전(10월 14 일, 34-33승)에선 패스 37개 중 27개를 성공했다. 이 경기를 통해 머리는 NFL 역 사상 첫 6경기에서 매 경기 20개 이상의 패스를 성공한 유일한 쿼터백이 됐다. 머리는 4주차 시애틀전부터 10주차 탬파베이전(11일)까지 인터셉트 없이 211개의 패스를 연속 성공시켰다. NFL 신인 쿼터백 최다 연속 패스 성공 기 록(종전 176개)이다. 팀은 3승(1무6패) 으로, 이미 지난해(3승13패)와 같은 승 수다. 쿼터백 실력의 중요 잣대인 패 싱 야드(2553야드)는 전체 7위다. 애리 조나 구단 역대 신인 쿼터백 중 최고기 록이다. 머리의 반전 뒤엔 클리프 킹스 버리(40) 애리조나 감독이 있다. 킹스버 리 감독은 애리조나 스포츠 인터뷰에 서 “내성적인 성격을 지적하며 ‘경 기 중 끊임없는 보디랭귀지를 통해 동 료와 소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소통과 신뢰는 쿼터백의 필수 덕목. 머리는 경기장 안팎에서 일부러 큰 목소리로 말했다. 다가가기 어려웠 던 베테랑 동료에게도 먼저 말을 건냈 다. 킹스버리 감독은 “머리가 알을 깨 고 나왔다”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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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추방 지난 1년간 174명 집계 이민 재판에서 추방 판결을 받은 한인 이 민자들이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TRAC)가 최근 공개한 2019 회계연도(2018년 10월 1일~2019년 9월30일) 추방 판결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이민법원에서 추방 선고를 받은 한인 이민자는 총 174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도 154명에 비해 13% 증가한 것으로, 2016년 이후 3년 연속 늘어난 것이다. 또한 지난 2015년 141 명을 기록한 이후 5년내 최고치이다. 한인 추방판결 수치를 연도별로 보면 1998년 213명을 기록한 후 2001년 282명, 2004년 492명, 2008년 567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 2011년 593명으로 최고 정점을 찍은 뒤 2012년 456명, 2013년 309 명, 2014년 204명, 2016년 118명 등으로 큰 폭의 감소했다가 2017년 120명으로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주별로 보면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다 추

방판결을 받은 한인이 54명으로 가장 많았 고 이어 뉴욕주와 조지아주가 각각 20명으 로 그 뒤를 이었다. 또 텍사스 17명, 뉴저지 12명, 버지니아 8명, 펜실베니아 7명 등의 순이었다. 추방판결 사유로는 단순 이민법 위반이 121명으로 전체의 69.5%를 차지했 으며, 형사법 위반 혐의는 42명이었다. 한편 이 기간 추방판결 받은 이민자들을 출신국가별로 보면 과테말라가 5만 6,485 명으로 가장 많았고, 멕시코 5만 166명, 온 두라스 4만5,606명, 엘살바도르 2만6,570 명 등의 순이었다. 한국은 36번째로 추방자 가 많은 국가에 올랐다.

필라델피아 전직 한인회장 ‘탈세 망신’ 북동부 지역 유명 한인 인사가 운영하는 일식당이 세금 체납 등의 이유로 강제 폐 쇄됐다. '더 인콰이어러' 등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최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 세무청은 채스트넛힐 인근 'O' 일식당 에 영구 영업 정지 명령을 내렸다. 일식당 업주 김모씨는 필라델피아 한인 회장, 필 라델피아 경제인 협회장 등 요직을 거치 며 북동부 지역 한인 사회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김씨는 이번에 폐쇄 조 치를 당한 식당 외에도 인근 랜스데일 지 역에서도 일식당을 소유하고 있다. 김씨는 지역 사회에서 식당 운영과 관 련해 계속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영구 영

업 정지 명령에 앞서 최근에는 연방법원 으로부터 '임금 착취(wage theft)'로 인해 종 업원들에게 100만 달러 동의 판결(consent judgment)에 합의했다. 올해 초 연방노동부는 김씨가 소유한 일 식당 2곳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오버타임 및 팁 미지급 행위를 적발, 연방법원 펜실 베이니아주 동부 지법에 김씨와 매니저 로 있는 아들을 고발했다. 이에 법원은 김씨 부자에게 공정노동기 준법(FLSA) 등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 종업원 201명에게 93만5000달러의 배 상금 지급 ▶6만5000달러의 벌금형 등의 동의 판결에 의한 합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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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맞는 아시아나 ‘불안한 항공사’ 오명 벗고 비상할까

아시아나항공이 금호그룹에서 떨어져 나 와 HDC그룹(회장 정몽규, 사진)에 인수되 면 아시아나가 새롭게 비상할 전기가 마련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인수를 결정 한 HDC그룹이 아직 아시아나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진 않았지만, 우선 2조 원 넘는 자금을 투입하며 취약한 재무구조 를 개선하고 경영을 안정시킬 것으로 예상 된다. 또한 노후 항공기 정비 및 부품 교체 등 투자가 적절히 이뤄지면서 잦은 고장으 로 덧씌워진 ‘불안한 항공사’라는 이미 지도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종 악 재로 항공업계가 불황을 맞았지만 이를 극 복하고, 저비용항공사(LCC) ‘난립’으로 인한 중·단거리 노선 경쟁 등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 난해 연결기준 7조1천834억원의 매출을 거둬 전년보다 8.9% 증가한 실적을 올렸 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282억원으로 전년보다 88.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천95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재계에서는 아시아나가 그 동안 흑자 실적 기조를 대체로 이어가면 서도 무리한 차입 경영 등으로 재무구조 를 부실하게 만들어 위기를 촉발한 측면

이 있다고 지적한다. 항공사는 그 특성상 항공기 도입 등을 위해 유상증자, 차입 경 영이 불가피한 구조다. 대한항공 역시 작 년 차입금 규모가 11조원에 달하고, 부채 비율도 700%에 육박했다. 다만, 대한항공 은 실적이 견고하고 모회사인 한진의 든든 한 지원이 있어 이런 구조를 버틸 여력이 있지만, 아시아나는 모기업인 금호아시아 나그룹의 체력이 달리면서 이런 구조를 두 고 경영 위기설이 계속 제기됐다. HDC그룹은 아시아나 인수 가격으로 2조 4천억∼2조5천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 졌다.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 식(구주)을 사는 데 4천억원 이하를, 아시아 나항공이 새로 발행할 신주를 인수하는 데 2조원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 주 매입 대금 2조원이 아시아나에 수혈되 면 현재 1조4천억원 수준인 아시아나의 자 본금이 3조원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660% 에 육박하는 부채비율도 277%로 떨어져 우량기업으로 가는 기틀이 마련된다. 이번 매각은 아시아나와 자회사를 모 두‘통매각’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상황 에 따라서는 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에 어서울을 분리 매각할 가능성도 있어 항공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에어부산 은 2008년 항공기 2대로 국내선 운항을 시 작해 현재 항공기 26대를 운용하며 35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2015년 창립해 현재 항공기 7대로 19개 노선에 취 항하고 있다. 두 항공사를 묶어 별도로 매 각한다면 이번 입찰에서 탈락한 제주항공( 애경)이나 기존 항공사들이 새로 인수전에 뛰어들 여지도 있다.

November 14, 2019 l Weekly Focus

기업평판 … 삼성·SK·LG순 대학생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 업 평판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1위에 올랐 다. SK하이닉스, LG전자가 그 다음이었다. 기업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와 글로벌 평 판 커뮤니케이션 연구소(GRCI)는 최근 서 울 소재 경영학 전공 대학생·대학원생 279명과 언론인,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직 장인 1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500대 기업 평판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총점 100점 만 점에서 79.2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재무 성과 항목(89.70점)이 전 체 기업 중 1위였고, 항목별 점수로는 혁 신 항목이 90.78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른 항목들도 상위권에 들었다. SK하이닉스는 75.96점으로 2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혁신(91.47점), 근무환경(85.12점), 비전· 리더십(88.10점) 등 3개 항목에서 전체 기 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LG전자(75.64

점), 카카오(72.67점), 네이버(72.11점), 매일 유업(71.32점), 오뚜기(70.98점), 현대자동 차(70.91점), 유한킴벌리(70.83점), SK텔레 콤(69.90점)이 10위 안에 올랐다. 이번 평판조사는 ▲ 제품·서비스 ▲ 혁 신 ▲ 근무환경 ▲ 거버넌스 ▲ 사회적 책 임 ▲ 비전·리더십 ▲ 재무성과 ▲ 소비자 감성 소구 등 총 8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점 수는 응답자가 여러 항목들 중 해당 기업을 얼마나 많이 선택했는지에 대한 ‘빈도점 수’와 각 문항별 ‘평가점수’를 25대 75 비율로 합산해 산출했다.

3대 중요 소비생활분야 ‘식·주·금융’ 한국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3대 소비생활 분야는 ‘식’(식품·외식)과 ‘ 주’(주거·가구), 금융(금융·보험)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7월 24일부터 8월30일까지 20세 이상 남녀 8천 명을 대상으로 면접 설문 조사해 13일 발표 한 ‘2019 한국의 소비생활지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중 21.4%가 ‘식품·외식’ 을 소비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꼽았 다. 이어‘주거·가구’(12%), ‘금융·보 험’(11.4%) 등으로 중요하다고 답했다. 소 비생활 11개 분야 중 ‘금융·보험’이 3순 위 안에 포함된 것은 2013년 이후 이번이 처

음이다. 반면 그동안 계속 3순위 안에 포함 됐던 의류는 이번 조사에서 병원·의료, 교 육에 이어 중요도가 6순위로 밀려났다. 식품·외식 분야는 지금까지 4번의 조사 에서 계속 1위를 차지했으나 중요도 비중은 2013년 첫 조사 때 40.8%의 절반 수준으로 떨 어졌다.소비자원은2년마다한국의소비생활 지표를조사해발표하고있다.이번조사의신 뢰수준은95%,표본오차는±1.10%P다.소비 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정부의 제5차 소비 자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참고자료로 제공하 고 지역 맞춤형 소비자정책 발굴과 소비자행 정활성화에도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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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고층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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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목숨건활강러시아인입건 초고층 건물 옥상에서 낙하 산을 매고 뛰 어내리는 익스 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러시아 인들이 지난해 중국 최고층 건물에 이어 부산 해운대 101층 짜리 최고층 건물 등을 접수하러 원정 왔다 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 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러시아인 A씨 등 2명 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30대인A씨등은지난9일오후8시부산해 운대구 한 40층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 무단 침입한 뒤 낙하산을 매고 인근 대형 마트 옥 상을 향해 뛰어내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은또다음날오후1시30분께도시철도해운 대역 인근 호텔 42층 옥상에 무단으로 들어 가뛰어내리기도했다.이들은입주민이나투 숙객이 정문이나 엘리베이터 카드를 찍을 때 뒤따라가 옥상으로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상은 소방법상 피난 구역이어서 문이 모두 열려있었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한국에 입국 했다. 이들은 전 세계 유명 빌딩 등 마천루에 서낙하산활강을하는일명베이스점핑스포 츠맨들로부산에원정을온것으로전해졌다. 이들은자국의'베이스점핑'분야에서인지도 가제법있는인물들로알려졌다.이들은부산 에서 고공 낙하한 영상을 자신들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다. 경 찰은검찰과상의해이들이합당한처벌을받 은 뒤 출국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들의행동은25∼26일부산에서열리는한· 아세안 정상회담을 앞두고 '하늘 보안'에 경 각심을 일으켰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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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음란물 유포한 고교생 검거 경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법 아동 음란물을 유포한 고교생을 검거 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아 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 의로 인천 모 고교에 재학 중인 A군을 불 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군은 모 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 비밀 채팅방을 개설하고 각종 불법 아동·청소년 음란 물 영상과 사진 등의 링크를 공유한 혐의 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날 A군을 임의동 행해 조사했으며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 아 정확한 아동음란물 유포 분량 등을 확 인할 계획이다. A군은 경찰에서 "호기심에 올해 8월부터 10월 말까지 음란물 링크를 텔레그램 채팅방에 올렸다"고 혐의를 사 실상 인정했다. ◎ 빗나간 효심, 뒤늦은 후회 아버지 위해 교통사고 조작 무면허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아버지 를 위해 아들이 교통사고를 조작했지만, 형 사처벌을받게된 아들의모습을본아버지 가 결국 경찰에 자수했다. 12일 전남 여수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후 7시께 여수시 소라면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경운 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타고 있던 정모(59)씨가 숨졌다. 사고가 나자 경 찰은 현장에서 운전자로 지목된 A씨를 임 의 동행하고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불구 속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사 고차량에장착된 블랙박스영상등을확보 하는 등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 하지 만 사고가 난 지 1주일 후 지난달 21일 A씨 의 아버지 B씨가 자신이 사고 차량을 운전 했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사고 당일 아들 A

씨는집근처에담배를사러나왔다가우연 히 아버지가 낸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경찰 조사 결과 아버지 B씨는 음주운전 혐 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A씨는 무면허인 아버지가 처벌 을받을까봐 사고 차량을운전했다고경찰 에 진술했고 불구속 입건됐다. 아들이 경찰 조사를 받는 모습에 아버지 B씨는 심적인 부담을 느꼈고 결국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뺑소니 혐의로 구 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 고려대 캠퍼스서 맨홀 뚜껑‘펑’ 정화조 가스 분출 추정 12일 오후 4시 5분께 서울 성북구 고려대 학교의 한 건물에서 굉음이 나 소방당국 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고려대 재학 생·졸업생 등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 티 '고파스' 등에 따르면 큰 소리와 함께 바 닥에있던맨홀뚜껑이튀어올라건물벽면 에부딪혔다.현장인근에있었다는한이용 자는 "폭발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글 을 적었고, 또 다른 이용자는 "(소리를 듣고) 나가보니 맨홀에서 역겨운 냄새가 났었다" 고전했다.당시맨홀뚜껑이부딪친충격으 로 건물 외벽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 다.현재까지인명피해는확인되지않았다. 학교 측은 주변을 통제하고 학생들의 출입 을 제한하는 한편,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 역시 "정화조에 서부패로인해발생한가스가분출한것같 다. 암모니아 계열 가스로 추정되는데 현재 위험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 성관계 영상 유포한 순경 구속 법원‘증거인멸 우려’ 동료와의성관계를암시하는영상을촬영 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전북지방경찰청 소

속 순경이 12일 구속됐다. 전주지법 박우근 영장전담 판사는 전날 경찰이 성폭력 범죄 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순 경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 다. A순경은 동료가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 등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이를 다른 경찰 관에게 보여주는 등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 다.그는당사자의동의를구하지않고영상 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순 경은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말 휴대전화를 급작스럽게 바꾼 것으로 드 러났다.기존휴대전화는그의가족중한명 이이달초도내한저수지에버린것으로밝 혀졌다. 경찰은 기존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전날부터 저수지를 수색했으나, 수심이 깊 고 물이 탁해 증거 확보에는 실패했다. ◎ 흔들침대서 떨어진 2살 여아 통원치료 중 숨져 지난해 일어난 낙상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아 온 2살 여아가 자택에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께 인천 한 주택에서 A(2)양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부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양은 신 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 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 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지 난해 2월 태어난 A양은 같은 해 4월 흔들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서울 모 병원 에 입원했다가 수술을 받고 퇴원한 상태 였다. 뇌에 뇌척수액이 고이는 뇌수종 판 정을 받은 A양은 증상이 재발해 이후에도 통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 찰은 검안 등을 토대로 학대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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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시리아서 수십 명 살해 혐의 IS조직원 재판

헝가리 법원이 13일(현지시간) 이슬람 수 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해 수십 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시리아 남성(27)에 대한 재판을 시작했다 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검찰은 이날 F. 하산이라는 이름의 이 남 성이 2011년 시리아군을 떠나 2014년께 IS 에 가담했으며, 이후 한 부대를 이끄는 리 더로 활동했다고 주장했다. 언드라스 우르바니 검사는 "하산의 부대 는 2015년 5월 시리아 홈스 근처의 지역을 점령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면서 "하산은 살해할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하고 주민들 을 협박했다"라고 혐의 사실을 설명했다.

이어 하산의 부대가 홈스의 종교 지도자 를 참수하고 총과 흉기로 명단에 있는 사 람들을 살해했으며, 하산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범행하는 장 면이 담긴 영상물을 증거로 제시했다. 그러나 하산은 검찰의 이 같은 주장에 강하게 부인했다. 손과 발에 수갑과 족쇄 를 차고 중무장한 대테러 요원 10여 명에 둘러싸여 재판정에 나온 그는 판사에게 " 나는 2015년에 시리아에 있지 않았고 터 키에 있었다"며 "나는 아무런 죄를 짓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산의 변호인도 그가 문맹이고 부대를 이끌거나 살인할 능력이 없으며 영상물 속 인물은 하산이 아니라고 변론했다. 하산은 지난해 12월 30일 헝가리 부다 페스트 공항에서 문서 위조 혐의로 붙잡 혔으나, 유럽연합의 검찰 기구인 유로저 스트가 헝가리 검찰과 사법 공조하던 중 그가 IS 조직원이라는 점을 뒤늦게 확인 하면서 올해 9월 기소됐다.

말레이, 80㎏짜리 뱀 포획 … 염소·고양이 삼킨 듯 말레이시아의 소방대원들이 12일 농 장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 무게가 80 ㎏이나 되는 뱀을 포획했다. 현지 매체 더스타에 따르면 페락주 고펭의 한 농장 주인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했다. 6명의 소방대원은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1시간 만에 뱀을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이 뱀은 농장에 있던 염소와 고양이를 삼 킨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 관계자는 "추가 조치를 위해 포획한 뱀을 야생동물 보호부(Perhilitan)로 보냈다" 고 밝혔다.

November 14, 2019 l Weekly Focus

베네치아 53년 만의 최악홍수 … 산마르코성당 침수 이탈리아 전역에 큰비가 쏟아져 북부 수 상 도시 베네치아가 53년 만에 최악의 홍 수 피해를 보고 있다고 로이터·dpa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네치아시 당국은 베네치아의 조수 수위가 12일 오후(현지시간) 기준으로 187cm까지 치솟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조수 수위가 194cm에 육박했던 1966년 이후 5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루이지 브루냐로 베네치아 시장은 '재난' 을 선포하며 심각한 피해가 일어날 수 있 다고 경고했다. 그는 "극적인 상황"이라 며 "(홍수의) 비용이 높은 만큼 정부에 지 원을 요청한다. 홍수는 기후변화의 결과" 라고 트위터로 전했다. 조수 상승으로 베네치아 도시 대부분이 침수돼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 해졌다. ANSA 통신에 따르면 현지 주민 인 78세 남성은 집에 들어온 바닷물이 전 기합선을 일으켜 감전으로 숨졌다. 9세기 에 세워진 이후 이날 전까지 1200여 년간

단 5번만 침수된 명소 산마르코대성당에도 이날 바닷물이 들어차 1m 이상 침수됐다. 비잔틴 양식의 대표건축물인 이 성당이 가 장 최근에 침수된 지난해 10월, 관련 당국 은 성당이 하루 만에 20년 치 손상을 입었 다고 발표했다. 현지 운송업체 ACTV는 트 위터로 홍수 때문에 모든 교통 서비스를 중 단한다고 밝혔다. 바다를 낀 베네치아에서 조수 수위가 100∼120㎝를 오르내리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며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화돼 있 다. 하지만 120㎝를 넘어가면 도시 기능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TS 안티 페북’만든 베트남 중학생 정학 처분 논란 베트남에서 한 중학생이 한국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안티 페이스북 페이 지를 만들어 활동했다가 학교에서 유기정 학처분을받았다.학교측은인터넷으로상 대를모욕했다는점을문제삼았지만,어린 학생에게 가혹한 처분이라는 지적도 나왔 다. 8일 일간 뚜오이째 등 현지 언론은 베트 남 호찌민시의 한 중학교가 8학년(한국의 중2) 재학생 Q군에게 유기정학과 반성문 공개낭독등의처분을내렸다고보도했다. Q군이 지난 6월부터 페이스북에 BTS 안 티 페이지를 만들어 BTS와 팬클럽 '아미 (ARMY)'를모욕하는글과사진을끊임없이

올렸다는 이유에서다. Q군의 페이스북 활동 은같은학교학생들과졸업생들을통해학교 측에 알려졌다. 학교 측은 운영위원회를 열 어 Q군에게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Q군에 게 내려진 처분은 나흘간 유기 정학, 남은 학기의 도덕 과목 감점, 전교생 앞에서 반성 문 공개 낭독하기 세 가지다. 이 같은 소식 이 현지 SNS에서는 찬반 논란이 일었다. 네 티즌은 가혹한 처벌이라는 지적과 인터넷 명예 훼손의 문제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라 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교육청은 학교 측에 해당 사안에 대한 보고 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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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정준영에 징역 7년 구형 …“도덕적으로 미안하게 생각”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30·사진 왼쪽)씨에 대 해검찰이징역7년을구형했다.함께기소된 가수 최종훈(30·사진)씨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 (강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씨 등의 결심 공판에서 이렇게 구형했다. 검찰은 정 씨와 최씨에게 나란히 10년 간 아동·청소 년 관련 시설의 취업 제한도 명령해 달라 고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가수 유리의 친오빠 권모씨는 가장 무거운 징역 10년을 구형 받았다. 비공개로 피고인 신문을 진행한 뒤 열린 공개 재판에서 검찰은 "피고인들 의 죄질과 피해자들과 합의되지 않은 점 등 을 고려했다"고 구형 의견을 짧게 밝혔다. 이들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 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정씨는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 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 실을 밝히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정씨와 최씨 등은 이런 혐의의 사실관계 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인정했다. 그러나

여성들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 으므로 성폭행이 아니고, 수사의 발단이 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대화 내용을 수사기관이 불법하 게 수집했으므로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도 정씨의 변호인은 "카카 오톡 대화 내용은 증거능력이 없 어 피해자 진술만으로 범죄 혐의 를 판단해야 하는데, 진술에 모순 이 있다"며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가 증명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씨의 변호인도 "피고인이 방탕한 생활 을 한 것은 맞으나, 집단 성폭행에 개입한 적이 없고 그럴 만한 배포를 가진 사람도 아니다"라며 "기록을 살펴 무죄를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정씨는 최후진술에서 "한 번도 피해자들 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지 못했는데, 사과드리고 싶다"며 "한 번이라도 상대를 배려했다면 상처를 드리지 않았을텐데, 저의 어리석음이 너무 후회된다"고 말했 다. 이어 "일부 사건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만, 카카오톡을 통해 수치심을 드리고 기 분 나쁘게 한 점은 도덕적으로 정말 미안 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씨는 "어린 나이에 인기를 얻었지만 겸 손하지 못하게 살아왔고, 부도덕한 행동 을 이제 와 사과드리는 것이 부끄럽다"면 서도 "특수준강간이라는 죄명은 너무 무 겁고 억울하다"고 울먹였다. 권씨도 최후진술을 통해 "약혼자와 가족, 공인의 신분으로 평생 살아야 하는 동생 에게 죄를 나누게 하고 씻을 수 없는 상처 를 준 점을 평생 마음에 각인하며 살겠다" 고 했다. 재판부는 이달 29일 오전 11시 이들의 선 고 공판을 열기로 했다.

November 14, 2019 l Weekly Focus

배철수, 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진행자 낙점 MC 겸 가수 배철수(66)가 문재인 대통령 의 대국민 정책 대화의 진행자로 나선다.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 TV는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100분간 생방송 할 '국 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진행자 로 배철수를, 보조 MC로 박연경·허일후 아나운서를 낙점했다. 배철수는 MBC FM4U(91.9㎒) '배철수 의 음악캠프'를 199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며 MBC를 상징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각인됐다. 이밖에 타 방송사에서 도 오래 음악방송 등을 진행해 국민에게 친숙하다. MBC는 문 대통령과 국민 간 편안한 소 통을 위해 친근한 느낌의 진행자를 물색 한 결과 배철수가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 으로 알려졌다. 또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도울 두 아나운서를 보조 MC로 붙였다. 문 대통령이 생방송에 나와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것은 5월 9일 KBS 특집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한

후 6개월 만이다. 일대일 대담 형식이 아닌, 다수 질문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형태의 생방송 에 나서기는 지난 1월 10일 신년 기자회견 후 10개월 만이다. 이번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는 공개회의인 타운홀(town hall) 방식으로 진행한다. MBC는 300명의 국민 패널을 공개 모집 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밴드 혁오, 내년 월드투어 … 19개국 42개 도시 공연 혁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컴퍼니 는 12일 오후 6시 공식 SNS 및 혁오 공 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8일 서울 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 등지에 서 총 19개국, 42개 도시에서 44회 공연 되는 ‘혁오 2020 월드 투어(HYUKOH 2020 WORLD TOUR)’ 전체 일정을 공 개했다. 혁오의 2020년 월드 투어 일정은 새 앨 범 소식과 함께 전해졌다. 앞서 혁오 멤 버들은 영국과 베를린 등에서 새로운 앨 범 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밝힌 바 있어 기대를 모으며, 또한 기존 혁오의 공연과 색다른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

으로 예상된다. 혁오의 2020년 월드 투어는 서울 공연으 로 포문을 연다. 지난 2018년 12월 단독 공연 이후 약 1년만에 서울에서 진행하는 단독 공연인만큼 국내의 팬들에게도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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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경찰 “프듀X 투표 조작 관련 10여명 입건”

음악 전문 채널 엠넷(Mnet)의 아이돌 오 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 이하 ‘프듀X’)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CJ ENM 본사 고위 관계자를 입건 해 혐의 유무를 확인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2일 서울 종 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 에서 “(지난 5일) 구속된 ‘프듀X’ 제작 진, 기획사 관계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10 여 명이 입건됐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 은 입건된 관계자가 정확히 몇 명인지, 고 위 관계자가 어느 정도의 직급인지 등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프로듀스 101’ 시즌 1∼4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이익을 준 혐의(사기·업무방해 등)를 받 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총괄 프로듀 서) 등 제작진 2명을 구속했다. 프로그램을 담당한 안 PD는 경찰 조사에 서 올해 방송된 ‘프듀X’(시즌4) 와 지난 해 방송된 ‘프로듀스48’(시즌 3) 등 두 시즌에 걸쳐 순위 조작이 있었음을 인정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 PD와 김 CP의 구속 기간이 조 만간 만료됨에 따라 이들을 오는 14일께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프듀’ 투표 조작 논란은 지난 7월 ‘ 프듀X’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 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 유력 데뷔 주자 로 예상된 연습생들이 탈락하고 의외의 인물들이 데뷔 조에 포함되면서 불거졌 다.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수가 모두 특정 숫자의 배수로 설명된다는 분석이 나오면 서 의혹은 확산했다. 논란이 커지자 엠넷 측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청자들 역시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엠넷 소속 제작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술 먹방’ 찍다 만취 출연자 성폭행한 BJ 구속 술 먹는 방송, 이른바 ‘술 먹방’을 찍다 만취 상태가 된 여성 출연자를 성폭행한 인 터넷 방송 BJ(개인방송 진행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A씨를 준강 간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9일 오전 1시께 서울 금천구 자신 의 오피스텔에서 술에 취해 잠든 여성 출연 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 여성과 둘이서 술을 마시는 모습을 방송하다 피해 여성이 만취 상태에

이르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 됐다. A씨는 피해 여성과 최근 3개월 정도 함께 방송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여 성은 잠이 들었다 깨어보니 성폭행당하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하지 않 았다”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피 해 여성의 진술과 주변 정황 등을 고려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A씨를 구속했다고 설 명했다.

November 14, 2019 l Weekly Focus

나이지리아식 영어로 된 영화, 아카데미 출품 거부돼 미국의 아카데미 영화제 주최 측이 영 화 속 대화 대부분이 나이지리아식 영어 로 진행되는 오스트리아 작품의 출품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영화산업협회는 이날 아카데미 영화제 를 주최하는 미국의 영화예술과학 아카 데미(AMPAS)가 자국 영화 ‘조이’(Joy) 의 외국어영화 부문 출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AMPAS 측의 거부 이유는 ‘조 이’ 속 대화의 3분의 2 이상이 영어로 진행됐고 독일어와 나이지리아 토속어 는 30%밖에 안 된다는 것. 규정에 따르 면 외국어부문 출품작은 영화 속 대부분 의 대화가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이뤄 져야 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조이’ 속 영어는 나이지리아식 영어로 미국식 영어와 다 르다며 반발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영 국 식민 지배의 영향으로 영어를 공용어

로 사용하고 있지만, 미국식 영어와 달리 억양이 강하다는 주장이다. 오스트리아 영 화·음악산업그룹(FAMA)의 베르너 뮬러 대표는 “‘조이’ 속 영어는 나이지리아 식 영어로, 미국인 관객도 자막이 있어야 겨우 이해할 수 있다”며 비판했다. 특히 AMPAS의 이번 결정은 나이지리아의 영 화 ‘라이온하트’(Lionheart)를 같은 이유 로 거부한 직후에 이뤄져 나이지리아 내에 서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dpa 는 전했다.

전현무, 15살 연하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2)가 15살 연하인 이혜성(27) KBS 아나운 서와 교제 중이다.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12일 공 식입장을 내고 “전현무와 이혜성이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 좋은 관계를 이 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 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같은 KBS 출신이라는 공통점 이 있다. 전현무는 2003년 YTN 앵커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해 2006년부터 2012 년까지는 KBS 아나운서로 근무했다. 이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다양한 예능 프로 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 보도 부문과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 방송 활동을 했으며 최근에는 KBS쿨FM(89.1㎒)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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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November 14, 2019 l Weekly Focus

물 마시면 좋은 점과 마시는 타이밍

우리 몸은 6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렇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신 상태를 유 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물 많이 마시면 좋은 점과 물 마시는 타이밍에 대해 살펴보자. <물 많이 마시면 좋은 점> ▶신체 수행능력을 최대화 만약 우리 몸에 수분이 충분한 상태가 아니 라면, 신체의 수행능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않을 수 있다. 만약 여러분의 몸의 전체 수분 중 약 2% 정도의 수분만 잃어도 탈수 현상은 확연한 반응을 보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강한 운동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릴 예 정이라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몸이 최 선의 상태를 유지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 도록 해야 한다. ▶에너지 레벨과 뇌의 기능에 주요한 영향 뇌는 수분 상태에 따라서 큰 영향을 받는다. 연구를 통해서 체중의 1~3%의 수분을 잃는 약한 단계의 탈수가 뇌 기능의 여러 측면에 서 손실을 가져온다는 것이 알려졌다. 어린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약한 단계의 탈수 증 상도 그 기분과 기억 능력, 그리고 뇌의 기능 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두통을 방지하고 해결 탈수는 두통과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몇 몇 연구는 탈수 때문에 두통을 가진 사람이 물을 마시고 증상이 완화된 결과를 보여줬 다. 하지만 이 효과는 두통의 종류에 따라 차 이가 있다. 특히 탈수증세로 인해 심한 두통 을 겪는 사람이라면 물을 마시는 것이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 ▶변비 완화

수분 섭취의 증가는 보통 변비 치료 계획의 일부로 추천된다. 적은 수분 섭취는 젊은 사 람이나 연령대가 높은 사람 모두에게 변비 를 유발하는 위험 요소다. 아직 충분한 이유 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탄산이 들어 있는 물 은 부분적으로 변비 완화 결과를 보여준다. ▶요로 결석에 도움 요로 결석은 비뇨기계에 발생한 고통을 유 발하는 요석을 의미하는데 가장 흔한 형태는 신장에발생하는경우다.많은수분섭취는신 장을지나는소변의양을증가시키고,이는광 물질이 집중되지 않도록 희석시키는데 도움 이 된다. 그래서 덩어리를 형성하고 요석 결 정체가 될 가능성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숙취를 방지

알콜은 이뇨작용을 해서 마신 물보다 더 많 은양의물을소비하게한다. 이는탈수로이어 질수있다. 탈수가숙취의주요한원인은아니 지만,갈증,무기력함,두통이나마른입과같은 증상을초래할수있다. 숙취가발생하지않도 록하는좋은방법은술을마시는중간에물을 마셔주는것이고,잠자리에들기전큰컵으로 최소한 한 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다. ▶체중 감량 물은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신진대사를 더 원활하게북돋아주기때문에체중감량에효 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0.5L의 물은 신진 대사를1시간30분동안24~30%증가시킨다. <물을 마셔야 하는 타이밍> ▶기상 직후

일어나자마자 물을 한 잔 마시면 밤새 축적 된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돼 체내의 신진 대사가 촉진되며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신장 의 부담도 덜 수 있다. 또한 배설기능이 강화 돼 변비를 예방해서 하루를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 이때, 사과 반쪽이나 키위, 귤, 토마 토를 하나 먹으면 변비 예방에 더 좋다. ▶아침식사 30분 전·후 식사 전 물 한 잔은 위장의 컨디션이 조절돼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식후 30분 후에는 유 산균이 풍부한 요구르트를 바로 먹으면 소화 도 잘되고 위와 장에도 좋다. ▶오전·오후 일과 중 사무실에 앉아 일을 하다 지치거나 피곤할 때물을한잔마시면피로도풀리고지루함을 덜수있다. 물이흡연욕구를억제하므로흡연 자라면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마다 마시는 게 좋다. 점심먹기1시간쯤전,바나나를하나먹 으면 피로회복에도 좋고 점심에 과식하는 것 을막는다. 출출할 때 마시는 물 한 잔은 군것 질 욕구와 흡연 욕구를 줄인다. ▶저녁식사 할 때

저녁식사하면서 술을 마시는 경우엔 물을 안주 삼아 술 한 모금에 물 한 모금씩 마신다. 술에 덜 취하는 것은 물론 알코올 대사물을 빨리 배출 시켜 다음날 숙취도 덜어준다. ▶잠들기 전 잠들기 전 반 잔의 물은 숙면을 돕는다. 자는 동안에도우리몸은쉬지않고물을소비한다. 수면중갈증을느끼면잠에서깨게돼숙면을 방해한다. 단, 잠들기 직전에 너무 많이 마시 면 얼굴이 붓고 수면 중에도 쉽게 요의를 느 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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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November 14, 2019 l Weekly Focus

골프장 핀, 왜 여기에 꽂혔지? ◈ 골프장 핀 위치 라운드를 할 때 핀 위치에 대한 불만을 표 시하는 골퍼들이 많다. 때로는 너무 쉽다 고, 때로는 너무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어 려운 위치일수록 핀 위치를 설정하는 관 리자가 전날 무슨 일 있었냐는 등 농담조 로 이야기하는 골퍼들이 많다. 골프장에서 핀 위치 지정에 대한 룰은 없다. 하지만 골 프룰을 관장하는 영국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공정한 결과를 얻 기 위함이라는 이유로 핀 위치 선택과 관 련한 몇 가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 다. 설계자의 의도를 감안하고, 기상·잔 디·그린상태 등을 파악해 골퍼가 원하는 샷을 할 수 있도록 핀 위치를 선정하는 것 이 원칙이다. ▶그린 에지에서 최소 4걸음 이상 안쪽에 설치해야 한다. ▶홀 주변 반경 90~120cm가 평탄한 곳 에 설치해야 한다. ▶홀을 뚫고자 하는 곳의 잔디 상태를 고 려해야 한다. ▶홀은 수직으로 뚫어야 한다. ▶홀은 앞뒤 좌우, 그리고 중앙이 균형에 맞도록 배치한다. ▶홀의 직경은 108mm, 깊이는 최소 101.6mm 이상이어야 한다. ▶원통은 지면으로부터 최소 25mm 아 래에 묻어야 한다.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골프장에서는 내장객 수에 따라 핀 위치를 선택해 난이 도를 조절한다. 상대적으로 내장객이 많 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공략하기 쉬운 지

점에 핀을 꽂는다. 반대로 내장객이 적은 월요일 등에는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곳에 핀을 꽂는 경우가 많다. 플레이를 할 때 핀 위치를 변경하는 모습을 목격할 때도 있 다. 보통 골프장에서 핀을 변경하는 기준 은 보통 핀 주변을 100~150명 이상이 밟 았을 때다. 한 팀은 4명이고, 캐디까지 포 함하면 5명이 그린에 올라간다. 20팀이 플 레이를 한 뒤에 핀을 교체하는 게 일반적 이다. 여름에는 15팀을 기준으로 삼는다. 골프장마다 일정한 규칙에 따라 핀을 꽂 는 순서도 정해져 있다. 기준은 잔디의 손 실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그 방법이 지그 재그로 핀을 꽂는 것이다. 오른쪽 앞에 핀 을 먼저 꽂았다면 다음에는 왼쪽 중간, 오 른쪽 뒤쪽 순서로 진행된다. ◈ 핀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그린 공략법 핀의 위치는 홀 전체 플레이, 특히 그린 공략을 천차만별로 만든다. 아마추어 골퍼 의 경우 그린 앞쪽과 중간 뒤쪽에 꽂힌 핀 위치를 자주 경험하게 되는데 각각의 위치

에 따른 공략법을 확실하게 파악하지 못하 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는 핀이 그린 앞쪽 과 뒤쪽에 꽂혔을 때 그린 공략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 알아본다. 클럽 선택으로 거리를 조절하면 그린에서 의 플레이가 보다 쉬워진다. ▶앞핀은 긴 클럽 선택 보통 그린 앞쪽에는 벙커와 해저드 같은 장애물이 그린 공략을 방해하기 마련이다. 또한 장애물이 없더라도 라이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장애물에 빠질 확률 이 높고, 그렇지 않더라도 그린 앞쪽에 떨 어진 볼이 지면을 맞은 후 어디로 튈지 예 상하기도 어렵다. 부담스러운 샷이 이어지 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따라서 핀이 그 린 앞쪽에 꽂혀있다면 핀 뒤쪽 5미터 지점 을 목표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한 클럽 길게 선택하는 것이다. 같은 스윙으로 볼을 더 멀리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온그린에 실패했을 때 그린 앞쪽에서의 어프로치샷이 뒤쪽보다

휠씬 어렵고 불편하다. 라이가 좋지 않고 장애물이 많기 때문이다. 강하게 때려 핀 뒤쪽을 노려야 하지만 클럽을 길게 잡은 만큼 편하게 스윙하면 된다. 포인트는 클 럽을 길게 잡고 핀 뒤쪽을 목표로 편안하 게 샷한다. ▶뒷핀일 때는 핀 앞쪽을 공략 핀이 그린 뒤쪽에 위치해있다면 반대로 짧게 공략해야 한다. 볼이 핀을 넘어가 그 린 뒤쪽에서 어프로치샷하는 것보다 그린 에서의 퍼팅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만들 기 때문이다. 또한 그린 뒤쪽에서 어프로 치샷은 그린이 더 작게 보이는 착시를 불 러온다. 따라서 핀보다 5미터 짧게 샷한다는 생각 으로 그린을 공략해야 한다. 이때에도 가 장 좋은 방법은 클럽의 변화다. 평소보다 한 클럽 짧게 선택하면 부담 없이 그린 공 략에 성공할 수 있다. 클럽의 변화는 같은 스윙으로 샷거리를 조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짧은 클럽은 정확성뿐만 아니라 샷에 자신감을 가져와 좋은 결과를 만들어준다. 포인트는 짧은 클럽으로 핀 앞쪽을 공략한다. ▶클럽 선택을 다양하게 다양한 클럽을 사용하면 스윙에 변화를 주지 않고 샷거리와 탄도를 조절할 수 있 다. 특히 여러 가지 로프트의 웨지를 활용 하면 그린 공략과 주변 상황에 따라 창의 적이고 성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볼을 굴리고 띄우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 물이나 러프 탈출도 훨씬 용이해지기 때 문이다. <서울경제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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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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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집에서 삽겹살 현명하게 먹기

어느 초등학생의

낱말 퍼즐

지붕 위에 나란히 나란히..고양이

<모자를 쓰는 이유> 항상 궁금한 게 많은 다섯 살짜리 손자가 어 느 날 할아버지한테 질문을 했다. “할아버지, 귀에 낀 게 뭐예요?” “응, 귀가 나빠서 보청기를 꼈지” “그럼 눈에 쓴 거는 뭐예요?” “이건 눈이 나빠서 쓴 돋보기란다.” 손자의 다음 물음에 뒤집어진다. “그럼 모자는 머리가 나빠서 썼어요?” <가장 불쌍한 생일 베스트 5> ▶5위 : 방학 중 생일인 경우 ▶4위 : 설날이나 추석에 생일이 들어 있는 경우 ▶3위 : 2월 29일이 생일인 경우 ▶2위 : 어머니가 본인을 낳다 돌아가신 경우 ▶1위 : 4월 1일이 생일인 경우 할아버지 : 얘, <지당한 말씀> 동네에 구둣방이 하나 있었다. 하루는 동네 병원 의사가 구두를 수선하려고 찾았다. 그 런데 아저씨가 말했다. “이건 도저히 고칠 수 없어요.” 하는 수 없이 구두를 들고 나가려는데 주인 이 의사를 불러 말했다. “5000원입니다.” 이 말에 의사가 화를 버럭 내자 주인이 비웃

듯이 말했다. “이게 다 의사 선생님한테 배운 겁니다. 내 가 병원에 갔을 때 선생님도 내 병을 고칠 수 없다고 하면서도 진찰비는 받으셨잖아요!” <동생의 형 생각> 혼자 상자에 든 초콜릿을 다 먹어버린 동생에 게 엄마가 혼을 냈다. “아니, 그 많은 초콜릿을 혼자 다 먹었단 말이 야? 도대체 형 생각은 안 한 거야?” 그러자 동생이 울먹거리며 대답했다. “계속 형 생각했어요. 형이 오면 안 되는데… 하면서 먹었단 말이에요.” <식사할 때 시끄러운 딸> 가족끼리 밥을 먹는데, 막내딸이 끊임없이 조잘거렸다. 화가 난 아빠가 딸에게 소리 쳤다. “얘, 넌 밥을 입으로 먹냐!” 딸이 황당한 표정으로 아빠에게 물었다. “그럼 뭘로 먹어요?” <엄마를 닮아가는 아들> 엄마 : 여보, 길동이가 점점 말을 안 들어요. 정 신 차리게 호되게 꾸지람이라도 한마디 해주 세요. 아빠 : 길동아, 너 점점 엄마를 닮아가고 있구 나. 절대 안 된다.

◆가로풀이 2)얼굴의 눈썹 위로부터 머리털이 난 아래까 지의 부분. 4)집안의 어른. 호주. 한 가정을 이 끌어 가는 사람. 6)사실에 토대를 두어 진리 를 탐구하는 일. 8)어떤 일을 여러 사람이 서 로 번갈아 맡아 함. 11)오늘의 아재 개그, 요리법과 조리법에 숙 달된 여자를 이르는 사자성어는? 13)경주시 배동에 있는, 통일 신라 때의 연회 장소. 15) 토지·가옥·임야와 같이 이동할 수 없는 재 산. 18)자기 논에 물 댄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자기에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 을 이르는 말. 19)좁은 구멍을 통해 물을 뿜어내도록 만든 설비를 갖춘 대. 주로 공원이나 광장 따위에 설치하여 시원한 느낌과 함께 미적인 장식 효 과를 낸다. 20)자매의 남편끼리 또는 형제의 아내끼리의 호칭.

◆ 세로풀이 1)사람이나 생물이 세상에 나서 살아온 햇수. 연령. 3)근처에 사는 이웃에 놀러가는 일. 5)육해공군의 소위 이상의 군인. 7)사람의 말을 잘 흉내 내며 애완용으로 사육 하는 찌르레깃과의 새. 9)지상이나 해상에서 공중 목표를 사격하는 포. 10)바다 속으로 잠수해 들어가 해삼·전복· 미역 등을 따는 것을 업으로 하는 여자. 11)서양의 전설이나 동화에 많이 나오는 자 연물의 정령. 12)여관이나 호텔 따위에 들어 잠을 자고 머무르는 사람들의 주소, 성명, 행 선지 따위를 적는 공책. 14)돌로 지은 궁전이나 전당. 덕수궁 안에 있 는 궁전의 하나. 16)이리저리 바쁘게 돌아다님. 17)산과 물이라는 뜻으로, 자연의 경치 또는 경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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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닥터 슬립 Doctor Sleep

가장 어두운 악을 깨우는 가장 빛나는 능력

◆감독 : 마이크 플래너건 ◆장르 : 공포, 스릴러 ◆출연 : 이완 맥그리거, 레베카 퍼거슨, 카일리 커란 ◆국가 : 미국

영화 <닥터 슬립>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 러 1위, 브람 스토커상 최고작품상에 빛나는 소설가 스티븐 킹의 원작을 바탕으로 거장 스 탠리 큐브릭 감독이 영화화한 <샤이닝> 그 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샤이닝>이 원 작과는 다른 내용과 결말로 마무리됐기 때문 에 <닥터 슬립>은 원작과 스탠리 큐브릭 영 화를 절충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염동력, 텔레파시 등 초현실적인 힘을 가진 샤이닝 능력자들과 이들을 잡아먹는 트루 낫 이라는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두 세력이 운 명을 걸고 벌이는 죽음의 대결을 그린 초현 실 스릴러다. <샤이닝>이 폭설로 고립된 호 텔에서 환상과 현실의 경계에 미쳐 가는 소 설가 잭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닥터 슬립> 은 성인이 된 아들 대니가 가진 샤이닝 능력 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색다른 매 력을 전한다. <닥터 슬립>은 아버지 ‘잭’이 남긴 트

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해 힘든 나날을 보 내던 대니가 자신이 가진 신비롭고 절대적 인 능력으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마치 잠 들듯 편안히 죽을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불 리는 별명이다. 할리우드의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 이완 맥 그리거가 주인공 대니 역을 맡았으며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위대한 쇼맨>의 레베 카 퍼거슨이 트루 낫의 리더 역할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마이크 플래너건은 일찍이 <위 자 : 저주의 시작>을 비롯해 <오큘러스>, < 썸니아> 등의 작품을 통해 평단의 인정을 받 았다. 특히 2018년 넷플릭스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한 <힐 하우스의 유령>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깜짝 놀라는 장면 등은 별로 없는 대신에 특 유의 음향 효과가 긴장감을 조성하는 데 큰 역 할을 한다. 쿵쿵 울리는 소리가 무언가 일어날 것만 같은 공포감을 주며 심장을 조인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미드웨이 닥터 슬립 플레잉 위드 파이어 라스트 크리스마스 터미네이트 : 다크 페이트 조커 말레피센트 2 해리엇 좀비랜드 : 더블 탭 아담스 패밀리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신의 한 수 : 귀수편 터미네이트 : 다크 페이트 82년생 김지영 아담스 패밀리 날씨의 아이 닥터 슬립 말레피센트 2 조커 가장 보통의 연애 블랙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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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안내 ㅣClassifi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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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 그랜드 피아노 팝니다. 720-600-8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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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19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긍휼의 손들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세탁협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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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19년 11월 14일 - 2019년 11월 20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오랫동안 연인을 찾아왔다면 짝을 만날 기회가 준비되어 있는 한 주입니다. 뜻밖에 가 까운 곳에 있을 수도 있으니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36년 : 산 넘어 산이니 하나를 해결하면 금방 다른 문제가 들이닥칩니다. 48년 : 뒤에 닥칠 일을 미리 걱정하기 시작하여 코앞에 닥친 일도 처리하지 못합니다. 60년 : 지나친 겸손이 오히려 불신을 부르고 화가 되어 자신에게 돌아올 시기입니다. 72년 :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 생기며, 바빠서 힘들고 지치더라도 즐겁기만 합니다. 84년 : 나의 욕심을 줄이고 친구를 위해 베풀면 큰 행운이 자신에게 돌아올 운입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입니다. 급한 마음에 서두른다면 오히려 실수가 있게 됩니 다. 애정에 관한 일들은 좋으니 가급적이면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37년 : 사람들과 만나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49년 : 자신의 의견만 고집하면 난처해지니 다른 사람의 의견을 활용하기 바랍니다. 61년 :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의기소침할 때입니다. 73년 :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할 운입니다. 85년 : 본인 스스로 생각해도 대견스럽고 가슴 뿌듯한 일을 성취하게 될 때입니다. 별다른 근거 없이 타인을 믿지 말아야 할 것이며 작은 것이라도 시작과 끝을 확실히 해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38년 :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는 걸 느끼게 되니 대처가 당신에게 필요한 한 주입니다. 50년 : 스스로 일을 만들어 놓고 결국 감당하지 못하여 남들까지 피곤하게 만듭니다. 62년 :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산만해져 실수를 하거나 일을 그르치게 될 시기입니다. 74년 : 평소에 원하던 것에 대한 집착이 더욱 커져서 마음 고생이 심해질 때입니다. 86년 : 선택의 여지가 많은 일이 주어져 갈등을 하지만 해결책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토끼(卯)띠.

당신의 노력에 따라서 좋은 인연을 만날 수도 있는 한 주입니다. 다양한 사람과의 만 남이 준비되어 있으니 나름대로 복 받은 한 주가 될 것입니다. 42년 : 인간관계를 여유롭게 넘기는 것이 불화를 빨리 일신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54년 : 결과에만 집착하여 편법을 동원하지 말고 과정 자체에 더 충실하기 바랍니다. 66년 : 작은 일이라도 대단한 의욕을 가지고 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78년 : 걱정을 사서 하는 경향을 보일 때이므로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90년 : 오늘의 일을 내일로 미루거나 쉽게 해결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할 때입니다.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좋지 않으나, 주위에서 도움을 주는 손길이 많으니 결국 큰 손 해는 입지 않을 것입니다. 43년 : 괜히 자신감이 없어지고 평소에 잘 해오던 일도 어렵게 느껴질 시기입니다. 55년 : 복잡하고 까다로운 일도 차분히 풀어가면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67년 : 결과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오히려 쉬운 일도 망칠 우려가 있는 때입니다. 79년 :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91년 : 윗사람에게 원하는 바가 있다면, 명확히 전달하도록 해야 합니다. 식사에 있어서 평소보다 더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특히 바쁜 생 활 속에서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한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습니다. 44년 : 상황에 적응하기가 어렵고 무언가 중요한 것을 빠뜨린 것 같아 불안합니다. 56년 : 자기 뜻대로 처리하지만 왠지 불안함을 지우지 못하고 심기도 불편합니다. 68년 : 애태우며 걱정만 하는데 시간까지 더디게 지나가니 대책이 없는 때입니다. 80년 :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분발하여 잘 하려고 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92년 : 몸조리를 잘하지 않으면 오래도록 당신을 괴롭힐 것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닭(酉)띠.

일기일회라 했으니 만남과 이별이 모두 준비되어 있는 한 주입니다. 모처럼 반가운 사 람을 만나게 되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할 수 없습니다. 39년 : 새로운 좋은 기회를 맞이할 수 있는 기운이 보이는 한 주입니다. 51년 : 자꾸 자신만 피해를 입거나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들고 외로움을 느낍니다. 63년 : 당장의 고통은 많이 따르지만 그만큼 얻는 것도 많으니 잘 참아야 합니다. 75년 : 기대와 흥분을 억누르고 자신의 본분을 지키며 언행을 조심하기 바랍니다. 87년 : 남들 앞에서 체면을 지키고 품위를 유지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돈 문제는 해결되나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기는 한 주입니다. 촉박하게 생각하지 마 십시오. 시간을 갖고 생각하면 별 문제 될 것도 아닙니다. 45년 : 진퇴양난에 빠져 많은 시도와 노력을 해보지만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57년 : 노력 여하에 따라 자신의 뜻대로 순조롭게 풀려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69년 : 지금의 자기자신에 대해 불만이 생기거나 소외감을 가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81년 :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며 인내심을 발휘해야 합니다. 93년 : 이번 주는 가정의 화목이 오가는 환경을 당신이 창조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새로운 사업 파트너나 동반자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별다른 특징이 없어 보 이는 사람에게도 친절한 태도를 보이시기 바랍니다. 40년 : 다른 사람의 사정을 너무 봐주게 된다면 자칫 당신이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52년 :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다스리지 못하여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르기 쉽습니다. 64년 : 자신이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과 만날 기회가 보입니다. 76년 : 마음의 결정을 빨리 하고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얻는 것이 생길 시기입니다. 88년 : 다른 사람과 마찰을 일으키고 불편한 관계를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시험이나 자격증에 도전하는 한 주가 될 것입니다. 결과는 자신의 노력여하에 달려있습 니다. 게임이나 소비에 허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41년 : 당신도 사람이기에 잘못할 수도 있으니 그것을 인정할 줄 아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53년 : 오랜 기간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만 하는 힘든 일에 매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65년 : 돈 계산이 빠르고 머리가 잘 돌아가지만 아직 실속을 얻기는 이른 때입니다. 77년 : 금전운이 좋지만 망설이다가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할 가능성도 많습니다. 89년 : 괜히 다른 사람의 행동이 밉게 보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갖기 쉬운 때입니다.

취업이니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곧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게 될 것입니다. 모처럼 생긴 기회이니만큼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6년 : 포기했던 돈을 돌려 받는 등 생각하지 않았던 좋은 일이 생길 시기입니다. 58년 : 심리적 안정이 얻게 되므로 힘이 절로 솟아나고 일하는 것이 즐거워집니다. 70년 : 필요 이상으로 자주 발생하는 불필요한 일 때문에 짜증나고 힘이 듭니다. 82년 : 자신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남이 잘못되는 것을 보고만 있으면 안됩니다. 94년 : 격무로 지쳐있다면, 짬을 내어 여가를 즐기시는 게 오히려 이익인 한 주입니다. 쇼핑채널이나 백화점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충동구매의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한 주이니 지나고 나면 후회만 남을 소비를 하고 맙니다. 47년 : 허둥대지 말고 신속히 사태를 파악한 후 차분하게 대비를 해야만 합니다. 59년 : 자만심으로 아주 평범한 일에서 실수를 하기 쉬우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71년 :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게 나타나더라도 자신감은 여전히 넘칠 시기입니다. 83년 : 차마 용기를 내지 못하고 망설이던 일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95년 : 큰 돈이 필요해지니 여기저기 도움을 구하게 되는 한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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