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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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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선거로 업그레이드 된 한인사회

11.6 중간선거 결과는 공화당의 상원 수성과 하원의 민주당 탈환으로 요약된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자신은 ‘위대한 승리’라고 자축했지만, 미국 주요 언론은 미국인들이 트 럼프 대통령에 제동을 건 것이라고도 평가한 다. 무엇이 더 진실에 가까울까.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매우 낮았 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더욱 압도적으로 승리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민주당 바람이 어느 정도 불긴 불었는데, 태풍은 아니었다. 오히려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의석 수를 늘렸 다. 상원 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은 4789만 표 (57%), 공화당은 3426만 표(41%)를 득표했 다. 즉 민주당이 1300만 표 이상을 얻었다. 득 표율에서는 확실히 앞선 것이다. 하지만 뚜껑 을 열어보니 더 많은 상원 의석을 가져간 건 공화당이었다. 민주당에 비해 5석 많은 51석 을 차지했다. 이처럼 민주당이 더 높은 득표 율을 기록하고도 패배한 까닭은 무엇일까. 또, 트럼프 대통령의 낮은 인기가 선거 결과에 반 영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선거구 획 정 때문이다. 미국 헌법은 인구 차이를 감안하 지 않은 채 주 별로 2명의 상원의원을 선출하 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와이오밍주(58만 명) 와 캘리포니아주(4000만 명)의 인구는 60배 이상 차이 나지만, 뽑히는 상원 의원은 똑같 이 2명씩이다. 결국 상원 의석수는 인구 수와 상관없이 주 별 득표율이 승부를 가르게 된다. 여기다 규모가 작은 주는 대부분 공화당을 선 호하는 경향을 보이는 농장지대여서 공화당 이 톡톡히 재미를 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를 거듭 강조한 또 다 른 이유는 공화당이 트럼프주의자로 채워졌 기 때문이다.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는 공 화당의 대선 후보가 되었지만, 공화당의 지 원을 거의 받지 못하면서 홀로 대통령이 되 었다. 그렇지만 대선이 끝나자마자 트럼프 대 통령의 책사인 스티브 배넌은 백악관에서 백 인 민족주의자라는 표적에서 벗어나 미 전역 을 다니면서 트럼프 라인을 구축했고 그 결실 이 이번 중간 선거로 드러났다. 즉 트럼프 대

통령은 2020년 재선에서 혼자가 아니라 공화 당과 함께 선거를 치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더욱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 지만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공화당 행 정부는 예산, 의료, 국방, 세금을 비롯한 모든 입법 관련하여 민주당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그 동안 공화당 천하였기에 트럼프 정부가 원 하는 모든 것을 행정부가 밀고 나갈 수 있었 지만 이젠 하원 과반 이상의 표를 가지고 있 는 민주당과 협력 혹은 협상을 해야 한다. 때 문에 남은 2년의 임기 동안에는 시시콜콜 부 딪힐 것이 뻔해 보인다. 같은 결과를 놓고 각각의 동상이몽을 꾸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설전을 뒤로하고, 이번 중 간 선거는 필자 개인적으로도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지난 수 년 동안 포커스 신문사와 접촉해 온 인사들이 대거 후보자로 나서면서, 선거전이 친근하게 다가왔기 때문 이다. 본지는 그 동안 주류사회에 쌓아놓은 인 지도 덕분에 연방하원의원, 주지사, 주최고 법 무관, 주무장관 등 주요 후보들 대부분과 인터 뷰를 가질 수 있었다. 콜로라도 주의 선거 결 과는 몇 개의 선거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민 주당이 장악했다. 전 미주가 콜로라도에 이목 이 집중된 이유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콜로라 도에서 게이 주지사가 선출되었기 때문이다. 요즘 세상에 게이라는 사실이 질타받을 만한 일은 아니지만 한인사회와 보수 그리고 대다 수의 평범한 국민들에게 게이의 삶은 정상으 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게이 주지사와 마리화나가 자유로운 콜로라도의 이미지가 다소 염려스럽기도 하다. 또 다른 이변이라면 콜로라도의 대표적인 친 한파 정치인인 마이크 코프만 연방 하원의원 의 낙마이다. 그는 10여 년 동안 한인들이 가 장 많이 거주하는 콜로라도 6 선거구에서 철 옹성 같은 자리를 지켜왔었다. 하지만 이번에 는 40세도 채 되지 않는 젊은 변호사 제이슨 크로우한테 자리를 빼앗겼다. 제이슨은 포커 스 신문사에 별도로 광고를 게재하고 인터뷰 를 하면서 한인사회에 호감을 보여주었지만,

포커스 신문사가 마이크 코프만 의원에게 힘 을 실었던 것은 사실이다. 비록 낙마했지만, 그 동안 한인사회에 관심 가져준 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주 최고 법무관으로 당선된 필 와이저 교수는 마이클 송 덴버시 수석 검사의 소개로 알게 된 인사 이지만 젊은데다 보기 드물게 똑똑해서 만나 는 이들에게 자신의 임무를 틀림없이 이행할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준다. 반면, 그의 상대인 조지 브라우슐러는 지난해 검사장 시절 포커 스와 가장 먼저 인터뷰를 한 인사여서 낙마 소 식이 전해지자 그의 노력이 안타깝기도 했다. 전국적으로 특이할 만한 선거결과는 여성 의 원들이 100명이 넘게 입성했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미주 한인사회 역사상 최초의 한인 여성 정치인이 연방의회에 입성했다는 소식 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공화당 소 속 영 김 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캘리포 니아 39선거구에서 26년간 13선을 하고 하 원 외교위원장을 지낸 공화당 중진 에드 로 이스 의원의 보좌관으로 21년을 일했다. 30 년간 이 지역에서 이뤄온 유대관계를 유권자 들이 인정해 준 결과이다. 이로써 그는 최초 의 한국계 미국인 '여성' 연방 의원이 되었다. 또, 하원에서 최초의 무슬림 여성의원 두 명 이 나란히 탄생했다. 소말리아계로 미네소타 5선거구에서 출마한 일한 오마르(37 민주)와 미시간 13선거구에 나선 팔레스타인계인 라 시다 탈리브(42 민주)는 최초의 무슬림 여성 하원의원이 되었다. 뉴욕주 14선거구에서 당 선된 라틴계 정치 신인인 알렉산드리아 오카 시오-코테즈(29 민주)는 최연소 여성 의원으 로 기록됐다. 그는 뉴욕주 연방하원의원 민주 당 예비선거에서 유력한 차기 하원 원내대표 로 거론되던 10선의 조 크롤리 의원을 누르며 일약 스타로 떠오른 인물이다. 여성 의원들의 약진 이외에도 이번 선거는 115년의 이민 역사를 가진 미주 한인사회에 정치적 도약이라는 큰 의미가 부여되었다. 동 서부에 한 명씩, 앞서 언급된 캘리포니아(서 부) 영 김과 뉴저지(동부) 앤디 김이 나란히

연방의회에 입성했기 때문이다. 1992년 한인 최초로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이 당선돼 3선 을 지내고 물러난 이후 지난 20년간 한인사회 는 미국 정치의 사령탑인 연방의회에서 목소 리를 낼 기회가 없었다. 이 두 사람 외에도 연 방하원 선거에 두 명이 더 나와 총 4명의 한 인후보들이 선거전에 나섰으며. 뉴욕에서는 4 선의 주 하원의원(론 김), 뉴저지에서는 팰팍 최초의 한인시장(크리스 정), 워싱턴에서는 5 선의 주 하원의원(신디 류) 등이 탄생했고, 캘 리포니아에서는 최석호 주하원의원, 토니 조 검사(LA 카운티 수피리어 법정 판사직), 도로 시 김 판사(가주 항소법원) 등이 선거에서 승 리했다. 한인사회가 정치적으로 한층 업그레 이드된 기분이다. 1968년 개정 이민법이 시행되면서 한인이 민이 시작된 지 올해로 50년이다. 한인사회는 소수계이자 이민 후발주자로서 지난 수 십년 간 뼈아픈 설움을 겪어야 했다. 그 대표적인 사건이 1992년 4.29 폭동이다. 백인들의 인 종차별에 격분한 흑인들이 폭동을 일으키고 인근 주민들이 방화와 약탈로 분노를 폭발했 었다. 그러나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한인업주들 의 몫으로 돌아왔다. 피땀 흘려 일궈낸 사업 체가 잿더미로 변한 충격도 모자라 주류 미디 어는 흑인 폭동의 책임을 한인사회로 돌렸다. 이번 선거는 미 전국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많 은 한인 후보들이 출마하고 그만큼 풍성한 결 실들을 만들어냈다. 정치력 없이는 이 땅에서 제대로 대접받을 수 없다는 자각이 꿈틀거리 기 시작한 반증일 것이다. 그들이 지속적으로 자리를 지키고 더 많은 한인 정치인들이 배출 되기 위해서는 한인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 다. 이번 중간선거는 한인사회 정치력의 현주 소를 짚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젊고 파릇파릇한 한인 정치인이 대거 배출될 수 있도록 한인 사회는 기름진 토양의 역할을 마다해서는 안 된다. 나아가 차기 콜로라도 선 거에서도 패기 넘치는 한인 정치인이 배출되 기를 희망해본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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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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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콜로라도

콜로라도 신문계의 전설, 에드워드 레만 별세

그릴리 센트럴 고등학교 부근

“훌륭한 신문 없이 훌륭한 공동체 있을 수 없다”고 믿어

총격사고, 1명 부상

2011년 은퇴 후의 에드워드 레만.

언론인 출신으로 변호사이자 정치인이었던 에 드워드 레만(Edward Lehman)이 지난 10일 롱몬 트의 자택에서 9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레만은 록키 마운틴 뉴스(Rocky Mountain News)와 덴버 포스트(Denver Post)의 기자로 활동했었고, 그의 부인 루스(Ruth)는 신문사업에 뛰어들기 전에는 변호사로 일했었다. 1957년에 레만과 루스는 롱 몬트에 위치했던 ‘타임즈 콜(Times-Call)’ 신 문사를 사들여서 54년간 소유했었다. 1980년에 레만은 타임즈 콜을 ‘레만 커뮤니케이션(Lehman Communications)’으로 확장했고, 사옥의 규모가 45,000평방 피트에 달하는 규모였다. 1981년부터 1985년까지 롱몬트의 시장으로 재 임했던 빌 스웬슨(Bill Swenson)은 레만이 타임 즈-콜을 운영했던 방식에 대해 "그의 인생의 기 념비"라고 표현하며, “그는 지역사회에서 존경 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레 만의 언론에 대한 접근법은 요즘 세대들에게 좋 은 교훈이다”라면서 “내가 시장으로 재직할 당 시 그들이 뉴스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했다. 그들은 항상 공정하고 정확했다. 레만 과 그의 직원들은 신문 경영을 통해 훌륭한 일을 많이 했다”라고 추억했다. 1967년에 레만은 콜 로라도 언론 협회(Colorado Press Association's Outstanding Publisher)로부터 우수 출판사로 선 정되었다. 또한 같은 해에 러브랜드 리포터-헤 럴드(Loveland Reporter-Herald)를 사들였다.

현역 기자 시절의 에드워드 레만.

1985년에는 캐논 시티 데일리 레코드(CaÁon City Daily Record)를 인수했고 1997년 6월에는 루이스빌 타임즈(Louisville Times), 라파예트 뉴 스(Lafayette News), 에리 리뷰(Erie Review)를 샀 다. 레만 커뮤니케이션즈의 전성기에는 롱몬트 본사에만 직원이 수백 명에 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레만은 콜로라도 언론 협회(Colorado Press Association)의 회장과 덴버 대학의 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보이쳐 재단(Boettcher Foundation)의 이사회에서 15년 동안 일했다. 2002년에 에드&루스 레만 패밀리 YMCA(Ed & Ruth Lehman Family YMCA)로 개명된 롱몬트 YMCA(Longmont YMCA)에 50만 달러를 기부 했다. 에드 레만의 부인 루스 레만은 2000년에 사 망했다. 이들의 아들 딘 레만은 “우리 아버지는 다른 사 람들과 함께 일하고 그들이 프로젝트에 집중하도 록 돕는 일에 탁월했다"라면서 "아버지가 직접 관 여했던 것 중 하나는 FAA 시설을 롱몬트에 도입 하려는 노력이었다. 그는 공공 안전, 교육, 고속도 로와 교통에 관심이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2009년 5월에 레만 커뮤니케이션즈는 6만 평방 피트의 최첨단 인쇄 시설을 버트우드(Berthoud) 에 개설했으며, 이 곳에서 타임즈 콜, 리포터 헤럴 드 및 기타 지역 신문이 지금까지 인쇄되고 있다. 2011년 1월 레만은 데일리 카메라(Daily Camera)를 발행하는 프레리 마운틴 출판사(Prairie

Mountain Publishing)에 레만 커뮤니케이션즈를 매각했다. 프레리 마운틴 출판사 대표 알 만지(Al Manzi)는 한 인터뷰에서 “리만은 콜로라도 신 문의 전설이자 콜로라도 저널리즘의 창시자"라 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프레리 마운틴 미디어가 2011년에 레만 그룹을 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 어 정말 운이 좋았고, 우리 팀에 재능이 뛰어난 직 원들을 영입할 수 있었다. 에드의 유산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만지 대표는 말했다. 은퇴 후에도 레만은 계속해서 신문에 칼럼을 쓰 고, ‘언론과의 회전: 출판가의 여정’이라는 제 목의 자서전을 발간했다. 덴버 대학에서 정치학 을 공부하는 동안에는 일주일에 40시간씩 뉴스 리포터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는 ‘대학에서 실습을 한 것과 같았다’라고 자서전에 적고 있 다. 졸업 후에도 연방 관청, 화재, 범죄, 법원을 취 재하면서 신문사에서 계속 일했다. 그의 보도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2,500 달러를 배상하기도 했다. 1948년, 레만은 덴버 대 학교 법대에 입학했고, 이에 대해 ‘나는 법과 저 널리즘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라고 쓰 고 있다. ‘두 영역은 큰 유사성이 있다. 두 가지 모두 글쓰기와 인터뷰 그리고 엄청난 양의 준비 를 필요로 한다’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레만이 덴버에서 지방검사로 재직하는 동안은 언론을 외면했다. 루스와 함께 변호사 개 업을 했고, 1954년에는 콜로라도 하원의원에 당 선되었다. 3년 뒤 롱몬트로 이사한 것에 대해 레 만은 ‘나는 훌륭한 신문이 없이는 훌륭한 공동 체가 있을 수 없다고 믿었다. 가끔 신문사 일이 달 콤했지만, 그보다는 훨씬 더 힘들 때가 많았다’ 고 회고했다. 타임즈-콜의 편집자를 지낸 다나 코필드(Dana Coffield)는 "레만은 자신의 일과 공동체를 사랑 했기 때문에 85세까지 일했다. 그는 우리 모두를 위해 신문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 을 보여주었다”라고 레만의 직업 윤리에 대해 말했다. <이은혜 기자>

그릴리 센트럴 고등학교가 인근 총격사고로 잠정 폐 쇄되었다.

지난 9일 아침 그릴리 센트럴 고등학교(Greeley Central High School) 인근에서 총격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과 관련된 학교 두 곳은 즉각 폐쇄에 들어갔고, 경찰은 용의자를 2급 살인 미 수 혐의로 체포했다. 용의자는 22세의 다니엘 아 이작 아텐시오(Daniel Isaac Atencio)로 밝혀졌 으며, 경찰은 이 학교 부근에서 마약 거래를 시 도하다가 체포되었다고 말했다. 용의자 아텐시 오는 2급 살인, 2급 폭행, 무기 불법 방출 시도 등의 혐의가 적용되었다. 그릴리 경찰서에 의하면 9일 오전 10시 45분 경 세 명의 소년이 노스 콜로라도 메디컬 센터 (North Colorado Medical Center) 앞에 15세의 한 소녀를 떨어뜨리고 달아났다. 이 소녀는 옆 구리에 총을 맞은 상황이었다. 그릴리 경찰관은 이 소녀를 즉시 응급실로 옮겼고, 16번가와 23 번 애비뉴에 위치한 히스 중학교(Heath Middle School) 부근까지 이 소년들을 추적했다. 소년들 은 체포된 뒤 일관성 없는 진술을 반복했으나 경 찰은 용의자로 아텐시오를 지목할 수 있었고, 그 릴리 센트럴 고등학교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용의자 와 관련된 개인들 간의 불법 마약 거래와 연관되 어 있다"고 밝혔다. 아텐시오는 웰드 카운티 감 옥(Weld County Jail)에 수감되었고, 경찰은 사 진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총상을 입은 소녀 는 치료를 받은 후 병원에서 퇴원한 상태이다. 이 사고로 히스 중학교와 그릴리 센트럴 고등 학교는 일시적으로 봉쇄 조치에 취해졌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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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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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콜로라도

이번 주말에 가볼 만한 콜로라도 행사들 스키 엑스포/크리스트킨들 마켓/콧수염 맥주축제/페인팅 <주간 포커스>에서는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다 양한 행사를 매주 소개하고 있다. 가족단위로 즐 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각자의 취향에 맞는 행사 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을 맞 아 가족들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들을 찾으며 색 다른 문화를 체험한다면 미국에 사는 즐거움을 한층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콜로라도 전역에서 펼쳐지는 특별히 눈에 띄는 축제, 스포츠 행사, 콘 서트, 미술전 등의 정보들은 다음과 같다. <콜로라도 스키 & 스노보드 엑스포>

올해로 27회를 맞는 콜로라도 스키 & 스노보드 엑스포(Colorado Ski & Snowboard Expo)가 11 월 16일부터 18일까지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 서 열린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서 인 터랙티브 전시, 경품 행사 등이 마련된다. 입장 료는 15달러이고, 행사장 위치는 700 14th St. Denver, CO 80202이다. 세부 안내는 www.skisnowexpo.com/denver-expo를 참조하면 된다. <브레큰리지 마운틴 익스플로러>

그림처럼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자랑하는 브레 큰리지(Breckenridge) 산을 오르는 행사인 브레큰 리지 마운틴 익스플로러(Breckenridge Mountain Explorer)가 2019년 3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덴

버에서 완벽한 하루 여행 코스인 브레켄리지 마 운틴 익스플로러는 브레켄리지에서 썰매, 곤돌라 타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레드락스 야외 공연장에서 시작해서 조지타운을 거쳐서 브레큰 리지 산까지 올라간다. 에스파이어 투어스(Aspire Tours)가 행사를 주관하며 참가비는 129달 러이다. 세부 안내는 https://aspire-tours.com/ tour-details/breckenridge-mountain-explorer/를 참조하면 된다. <겨울철 선물 시장>

성탄 시즌을 앞두고 덴버 식물원(Denver Botanic Garden)에서 ‘겨울철 선물 시장(Winter Gift Market)을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동 안 연다. 주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이번 행사 에는 목욕 및 바디 제품, 도자기류, 보석류, 의류 등을 비롯한 음식들도 판매된다. ‘가든스 길드 (Garden’s Guild)는 인기가 많은 허브 식초와 각 종 조미료를 제공한다. 겨울철 선물 시장 참가자 는 덴버 식물원 입장료가 무료이다. 운영 시간은 15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 15일 오전 9시부 터 저녁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다. 행사장 위치는 1007 York St. Denver, CO 80206이고, 세부 안내는 www.botanicgardens. org/events/special-events/winter-gift-market 를 참조하면 된다. <크리스트킨들 마켓>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명절 전통을 따르는 축제 인 크리스트킨들 마켓(Christkindl Market)이 11월 16일부터 12월 23일까지 덴버에서 열린다. 해마 다 추수감사절 전 금요일에 시작해서 성탄 전까 지 지속된다. 유럽식 음식들과 독일 전통 음료, 수 제로 만든 보석, 장난감, 의류, 선물 등을 만날 수 있다. 매일 저녁 행사장에서는 라이브 뮤직을 비 롯한 춤과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매일 오전 11시 에 시작하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행사장 위치는 1515 Arapahoe St. Denver, CO 80202이고, 세 부 안내는 www.christkindlmarketdenver.com/를 참조하면 된다. <38회 몰리 맥기스 홀리데이 마켓>

올해로 38년 째를 맞는 몰리 맥기스 홀리데이 크래프트 마켓(Mollie McGee’s 38th Annual Holiday Market)’이 11월 17일부터 18일까 지 이틀 동안 롱몬트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160개가 넘는 부스에 다양하고 특별한 공예품들 이 출품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진행 되고, 참가비는 4달러이며, 12세 이하는 무료이 다. 행사장 위치는 9595 Nelson Rd. Longmont, CO 80501이고, 세부 안내는 www.timescall.com/ events/things-to-do#!/details/MOLLIE-MCGEES-38TH-ANNUAL-HOLIDAY-MARKET/5429630/2018-09-14T09를 참조하면 된 다. <에픽 모벰버 비어 마일> 턱수염과 콧수염을 붙이고 달리기를 하면서, 맥 주를 마시고 파티를 즐기는 이벤트인 ‘에픽 모 벰버 비어 마일(Epic Movember Beer Mile)’이 11월 17일 덴버에서 열린다. 다양한 종류의 수 제 맥주와 푸드트럭, 라이브 뮤직, 포토 부스, 수

염 콘테스트, 면도 스테이션 등의 즐길거리들이 마련된다. 이 행사는 암환자들을 위한 야외 활동 과 캠프를 조직하는 비영리 재단 에픽 익스피리 언스(Epic Experience)를 후원한다. 참가비는 35 달러이고,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까지 열린다. 행사장 위치는 1675 W 67th Ave . #100, Denver , CO 80221이고, 자세한 사항 은 www.rockymountainbrewruns.com/brovember-brew-run-and-fundraiser-with-bruzbeers/를 참조하면 된다. <십핑 & 페인팅>

그림을 그리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인 ‘십 핑 & 페인팅(Sipping N Painting)’ 행사가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열린다. 40달러의 입장료 가운데 20달러는 앵무새를 비 롯한 다른 새들을 돌보는 비영리재단인 가브리엘 파운데이션(Gabriel Foundation)에 기부된다. 행 사장 위치는 6300 E Hampden Ave Unit D, Denver, CO 80222이고, 세부 안내는 https://mastersitedesign.com/painthampden/event/2741/ Public-Fundraiser-for-The-Gabriel-Foundation-Sun-Nov-18th-1-30pm--를 참조 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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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태를 대비할 수 있는 10가지 팁 산사태 정보 숙지, 위성위치확인 장치 등 사전 준비 철저히

지난달 20일 레드 마운틴 패스(Red Mountain 지난달 15일 한 등산객이 눈사태로 미끄러져 부상을 당 한 스키어가 눈사태를 만난 러브랜드 패스(LovePass)의 서쪽에서 눈사태가 발생했다. 한 인디언 피크(Indian Peaks) 지역. land Pass) 지역.

콜로라도 눈 사태 정보센터(Colorado Avalanche Information Center, CAIC)에 의하면 지 난 달 15일 한 등산객이 네덜란드(Nederland) 의 북쪽에 있는 11,500피트의 아라파호 패스 (Arapaho Pass)와 아라파호 글래셔 트레일 (Arapaho Glacier Trails)이 만나는 지역에서 산 사태를 당하는 사고가 있었다. 갑자기 일어난 눈 사태로 이 등산객은 10-15피트 절벽 아래로 눈 에 휩쓸려 떨어졌고, 이 과정에서 골반 부위에 타박상을 비롯한 부상을 당했다. 브라이언 라자(Brian Lazar) CAIC부국장은 "30 도 이상의 경사면이 눈에 덮여 있을 때는 눈 사태를 고려해야 한다”라면서 "눈사태는 9 월 이나 10월에도 일어날 있고, 눈이 내리기 시작 하는 초기에 더 많은 사고가 나는 것을 본다”라 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눈사태를 예방할 수 있 는 10가지 정보를 알아본다. 1. 가벼운 눈이라고 방심해서는 안된다 큰 눈이 내리지 않아도 눈에 미끄러져 부상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풀이 무성한 경사면이나 바위로 된 경사면이 눈에 덮여 있을 때 가장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다. 한겨울에는 많은 양의 눈 으로 인해 장애물들이 덮여 있지만, 눈이 조금 내린 시기에는 바위나 나무 그루터기 등에 부 딪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심각한 부상의 위험 에 놓이게 된다. 2. 여행하는 곳의 산사태 정보를 확인하라 콜로라도 눈 사태 정보센터(CAIC)는 일년 내 내 눈사태를 예고하고 수시로 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 또한 11,000 피트 이상 고도의 날씨 를 포함하여 주 전역의 일기 예보를 제공한다. 30 도가 넘는 눈이 덮인 경사지를 여행할 때는 반드시CAIC가 제공하는 정보를 확인해야 한 다. 콜로라도 눈사태 정보센터의 웹사이트는 주 소는 https://avalanche.state.co.us/이다. 3. 주변의 소리에 주의를 기울인다. 눈사태를 예측할 수 있는 적색 경보 중 하나 는 눈 위를 걸을 때 눈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다.

발 아래에서 눈이 무너지면서 나는 소리는 윙 윙 거리는 소리처럼 들리기도 하고, 하나의 굉 음처럼 들릴 수 있다. 이런 소리를 듣는 경우 대 부분은 발 아래에서 눈이 무너지고 있다고 생 각해야 한다. 4. 발 밑의 균열이 나타나면 피한다 눈을 밟고 가다 보면 눈의 표면에 균열이 생기 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역시 눈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명백한 징조이다. 5. 경사지를 피한다 눈사태가 심한 지역에 있을 때는 눈에 덮인 비 탈길이나 경사가 30도 이상인 지형을 피해야 한 다. 또한 위쪽으로 더 가파른 지형이 있는지 확 인하고 피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가파른 언덕 이 없이 평평하고 완만한 곳이 일반적으로 안 전하다. 6. 밤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기온이 화씨 50도에서 60도 사이에는 산 위에 서 야영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폭

풍이 몰아 치면 20도에서 3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 산에서 밤을 보내야 하는 경우에는 치명적인 위기 상황일 수 있다. 7. 철저히 대비하라 만약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지형으로 여 행을 고려하고 있다면 기본적인 구조 장비를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여기에는 눈 속에 파묻힌 경우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송수신 기, 탐사기, 삽 등이 포함된다. 눈사태가 크지 않더라도 협곡 같은 잘못된 지형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송수신기는 대 단히 중요하다. 이외에도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장기간 야 외에 머물게 될 것을 대비해서 적절한 음식, 물, 옷을 준비해야 하고, 여행 경험이 많은 사 람과 동반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위험에 처했 을 때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 8.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을 것에 대비 콜로라도 산악 지형에서는 휴대전화가 통신 망에 연결이 안될 수도 있다. 따라서 위성위 치 확인 장치(satellite location device)를 준비 해서 비상시에 구조를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장치는 개인 위치 추적기(personal locator beacons) 또는 위성 메신저(satellite messengers)라고도 불린다. 9. 최악의 경우를 위한 시나리오 준비 만약 눈사태를 만나면 어떻게 빠져 나올지 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부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눈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지만, 부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응급처치 훈련 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CAIC 웹사이트에 서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다. 10. 방심하지 말라 가을이나 초겨울이라고 눈사태가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말라. 언제든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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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ad Never Taken Before...

The reason we can meet a bigger world is because we have friends who walk with us.

Friends grow together.

A good bank is like a good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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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치과 소아치과 in office laughing gas

최지연 DDS - University of Hawaii Bachelor of Art in Biology - New York University College of Dentistry - Peninsula Hospital Center Dental Residency - American Dental Association Member - Colorado Dental Association Memeber - Metro Denver Dental Society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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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ny Brook University Bachelor of Science in Statistics - Cornell University Master of Professional Studies in Statistics - New York University College of Dentistry - Brookdale Hospital General Practice Residency - American Dental Association Member - Colorado Dental Association Member - Metro Denver Dental Society Member

Dental Implant for Kids fluoride treatment and child prophy cleaning

잇몸치료

지찬영 DDS - University of California at Irvine Bachelor of Science in Psychology - New York University College of Dentistry - Peninsula Hospital Center Dental Residency - American Dental Association Member - Colorado Dental Association Memeber - Metro Denver Dental Society Member -Clinical instructor,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Den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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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부동산 전문인들이 정리하는 2018 콜로라도 부동산 주택 시장 하락세, 30~40만달러대 주택은 여전히 강세

2017년 9월

2018년 9월

2017년과 2018년의 콜로라도 주택 매매량.

최근 발표된 콜로라도 부동산협회(Colorado Association of Realtors Association)와 덴버 메트 로 협회(Denver Metro Associations)의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주택 판매가 지난 8월과 9월 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끝나지 않을 것처럼 수년간 지속되던 주택시장 의 과열이 마침내 안정세를 찾아가는 것으로 보 인다고 두 협회는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런 추세 가 주택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 는 아니라고 설명한다. 콜로라도 부동산협회(Colorado Association of Realtors Association)는 보고서에서 2018년 9월 콜로라도의 단독 주택, 타운하우스, 콘도의 매출 이 모두 감소했는데, 단독주택의 경우 14.6퍼센 트, 타운하우스와 콘도는 각각 15.2퍼센트 감소 했다고 분석했다. 덴버 메트로 협회의 보고서도 판매량이 감소하 면서 시장에 나와 있는 주택의 수가 증가하고 있 다고 말하고 있다. 지난 8월 말에 리스팅된 단독 주택과 콘도는 7월에 비해 7.65퍼센트 증가하면 서 판매자 주도 마켓에서 구매자 주도 시장으로

2017년 9월

2018년 9월

2017년과 2018년의 콜로라도 주택 매매에 걸린 기간.

소폭 전환했다. 8월 단독주택 판매는 7월에 비해 7.46퍼센트가 감소했고 콘도는 5퍼센트 감소했 다. 이러한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그 수치는 가 격을 크게 낮추지 않는 상황인데, 콜로라도의 단 독주택 평균 판매가격은 5.6 퍼센트 상승했다. 그 러나 여전히 콜로라도의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 황이라 가까운 미래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보지만, 변화의 바람이 어떻게 불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이킴 부동산의 제이 킴 대표는 “한달 전에 은행 이자율이 오르면서 거래가 주춤하다가 다 시 고개를 쳐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유입 인 구가 많았다가 줄어들었고, 따라서 매물이 늘어 나고 있다. 즉, 집값이 계속 올라가는 상황은 아 니고, 특별히 50만 달러 이상 주택 시장이 진정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집값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고, 1년에 10퍼센트, 12 퍼센트씩 오르던 추 세가 이제는 5 퍼센트 정도로 오르는 상황”이라 고 덧붙였다. 집값이 급상승하던 원인에 대해 제 이 킴 대표는 “지금까지는 매물이 없어서 집값

이 올랐던 것이다. 타주로부터의 유입 인구가 많 은데 비해서 주택 공급이 안되니까 렌트 가격이 올라갔고, 높은 렌트 가격을 내는 것보다 집 모기 지가 더 싸니까 주택 구입으로 몰리게 되었던 것 이다”라고 분석했다. 콜로라도 부동산의 박정희 대표도 “지역에 따 라 다르기는 하지만 올해는 셀러 마켓에서 바이 어 마켓으로 바뀌는 상황이다. 아주 뜨거운 지역 을 제외하고는 여름부터 추세가 바뀌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전처럼 여러 개의 오퍼가 동시에 들어와서 경쟁을 하는 경우가 많이 줄었다. 그 이 유가 중요한데, 그 동안 너무 과열되었던 주택 시 장이 안정세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 동안 너무 부 풀려지고 뻥튀기된 가격으로 거래가 되었던 이 유는 집을 팔려고 할 때 두 세 사람이 오퍼를 넣 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얘기하면 ‘ 미쳤던 주택 시장이 안정세로 들어가는 것’이 다”라고 이야기하며 “경기가 나쁜 건 전혀 아 니다”라고 강조했다. 박정희 대표는 매매 리스트에 나와 있는 주택 수 가 “작년에는 오로라에서 500개 정도씩 나왔는

데 지금은 2,000개 정도”이며 “작년보다 많이 나아진 상황이고, 앞으로도 더 많이 안정될 것” 이라고 말한 데 이어서 “물가상승 때문에 집 가 격이 떨어지는 건 힘들고, 지금 가격대에서 유지 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서 “ 오히려 은행 이자율에 따라서 집값의 등락이 더 욱 좌우된다. 지금도 이자율이 조금 오르긴 했지 만 아직도 5퍼센트 미만이라서 양호한 편이다” 라고 설명했다. 사이먼 김 부동산의 사이먼 김 대표는 “전반적 으로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있지만 30~40만 달 러 대의 주택들은 여전히 강세”라고 하면서 “ 내년 1월 1일, 리커 법이 새로 바뀌면서 리커 스 토어 매매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 이 킴 대표도 “커머셜 부동산 시장은 아직도 활 발하다. 한인들이 발 빠르게 리커 스토어에서 손 을 떼고 대신 모텔 비즈니스로 옮겨가고 있는 상 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렌트를 위해서 주택을 구입하던 추세도 다소 주춤하고 있는데, 집값이 인상된 것 에 비해 렌트 가격이 그만큼 따라가지 못하기 때 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대신 상업용 매매는 여전히 활발하다. 이자율이 올랐음에도 불구하 고, 경기가 좋고, 고용률도 좋기 때문에 상당히 활 성화된 상태이다”라고 해설한다. 박정희 대표는 “시장 상황이 변화하고 있을 때 는 집을 파는 분들의 경우 경험이 많은 리얼터를 고용하는 게 유리하다”라고 조언한다.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온라인으로 많은 부분을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에 리얼터의 경력을 그렇게 중요 하게 고려하지 않지만 주택 매매 과정에서 발생 하는 법률적인 문제들과 예상치 못한 골치 아픈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특별히 구매자 위주의 마 켓인 상황에서 판매자의 몫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경력 많은 리얼터들이 도움이 될 수 있 다”고 조언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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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자녀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위한 팁

B학점 GPA, 아예 명문대는 포기해야 할까

꾸준한 대화가 첫 걸음

내신 외 나머지 학업 프로파일 만들기 전략

좋은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가르치라는 말을 많 이 한다. 커뮤니케이션 스킬의 기본은 말하기, 대 화며 소통이다. 정해진 토픽에 대해 어떻게 말하 고, 표현할 줄 아느냐에 대한 능력과 기술을 뜻 한다.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며 어려서부터 가정에서의 부모 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자녀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발전시키기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팁에 대해 소개한다. ▲규칙적으로 대화하라 부모와 자녀 간에는 딱히 용건이나 주제가 없더 라도 꾸준하고 규칙적인 대화가 필요하다. 대화 가 가물에 콩 나듯 이루어진다면 평소 커뮤니케 이션에 문제가 있는 아이라면 나중에는 아예 말 하기를 꺼릴 수도 있다. 아이에게 가정의 화제에 대해 가능한 많이 대화에 참여하도록 격려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다 보면 아이가 대화를 더 편 하게 느끼게 된다. 장소나 시간도 크게 구애받을 필요 없다. 차를 타고 갈 때, 함께 TV를 시청하는 시간도 좋고 특히 함께 식사를 하는 식탁에서의 대화도 추천할 만하다. 전문가들은 “부모와 꾸 준한 대화를 한 아이들은 사고력 증진에 큰 도움 을 받는다”며 “대화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생각을 정리해 말하고 질문하고 문제를 해결하 게 만든다”고 조언한다. ▲아이의 말을 경청하라 좋은 대화의 가장 큰 덕목 중 하나라면 ‘경

청’일 것이다. 자녀와의 대화도 마찬가지다. 흔 히 아이들과 대화하다 보면 “무슨 말인지 충분 히 알았어”라며 아이의 말을 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식의 대화가 반복되다 보면 아이들 은 더 이상의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려 하 지 않을 것이다. 아이는 어쩌면 부모가 말을 다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안으로 느낄지도 모른 다. 또 때로는 자녀의 말에 호응해 주며 대화를 확장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 ▲‘롤 플레이’ 대화연습 남들과 대화하는 것을 아주 많이 서먹해하는 아 이라면 ‘롤 플레이’ 즉 역할극을 통해 커뮤니 티 스킬을 연습해보자. 예를 들어 아이들이 약간 멋적거나 썰렁할 수 있는 상황을 상상해보자. 아 이가 스쿨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다른 아이들과 어떻게 대화를 시도하고 이어가는지, 혹은 런치 시간 카페테리아 테이블에 함께 앉은 낯선 급우 와 어떻게 대화를 시작할 지에 대해 연습해 보는 것이다. 이때 부모와 자녀가 다양한 상황에 대해 서로 다른 역할을 해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컨버세이션 스타터 활용 피곤하고 긴 하루를 보낸 다음 재미있는 대화 를 나누기란 쉽지 않다. 이런 분위기에서 대화 를 이끌어내는 말들은 ‘컨버세이션 스타터’라 고 한다. 외국어를 배울 때 낯선 외국인과 대화 를 시작할 때도 많이 사용한다. 컨버세이션 스 타터에는 날씨를 비롯 새로 산 아이템, 최근 이 슈 등 다양한데 아이와의 대화라는 점에서 아이 가 평소에 큰 관심을 갖고 있던 주제로 시작하면 좋을 듯싶다. ▲일기를 쓰게 하라 어려서부터 일기를 쓰는 습관은 여러 장점을 갖 고 있지만 특히 커뮤니케이션 스킬 발달 측면에 서도 긍정적이다. 어떤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충 분히 정리할 기회를 가진 다음에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더 쉽고 편안하게 여긴다. 이 런 점에서 그날의 활동과 감정에 대해 일기를 쓰 거나 정리하는 것은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생각이나 감정을 공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확실한 내신 성적으로 무장해도 원하는 대학 들 어가기가 힘든 지금, 고교 성적표에 B학점이 군 데군데 눈에 띠는 학생들은 어떡해야 할까. 사실 몇 개의 B학점을 받은 학생들도 명문대에 들어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내신 성적 외 나 머지 학업 프로파일을 어떻게 만들었는가에 달 려있다. B학점을 받은 학생들의 명문대 입학 전 략을 살펴본다. ▲언제 B학점을 받았는가? 대입 사정관들은 지원자가‘언제 B학점을 받 았는가’를 주시한다. 많은 학생들이 알고 있듯 대입 전형에서 9학년의 B학점은 11학년의 B학 점 보다는 관대하게 받아들여진다. 이런 점에서 9학년 때 하나 혹은 두 개정도의 B학점이라면 대 입 사정관들이 아예 외면하지는 않을 것이다. 같 은 맥락으로 특정 학기의 성적이 가족의 우환 혹 은 사망과 같은 불가피한 이유로 크게 떨어졌다 면 이를 공통지원서의 추가 정보 섹션을 이용하 거나 대학 카운슬러를 통해 설명하는 것이 좋다. 현실적으로 11학년 때 모든 과목에서 B를 받는 다면 탑 스쿨에 진학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 다. 사정관들은 성적의 트렌드도 중시한다. 고교 과정에서 가장 쉬운 9학년 때 최고의 성적을 받 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학년이 올라갈수록 얼마 큼 더 나아지고 있는지가 입학사정관들이 중점 을 두고 보는 부분이다. ▲어떤 수업에서 B를 받았나 예를 들어보자. 건강과목에서 B 학점을 받는 것 과 AP 클래스의 미적분에서 B 학점을 받은 것은 사정관이 판단하기에 완전히 다른 의미다. 대입 전형에서 내신성적을 평가할 때는 학교에서 제 공하는 수준 높고 도전적인 수업들, 예를 들면 AP나 IB, 어너 클래스 등을 얼마나 많이 수강했 는가를 중시한다. 어려운 AP 수업으로 인해 B학 점을 받을 수 있지만 이는 쉬운 과목만 잔뜩 들 어 올 A를 만드는 것도 보다 가치 있을 수 있다. ▲시험점수 한 학생이 AP 미국사 과목에서 B학점을 받았 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내신 성적은 좋지 않

았지만 AP 시험에서는 5점을 받고 SAT 과목 시 험에서 800점을 받았다면 상황은 반전될 수 있 다. 대입 사정관들은 이 지원자가 미국사에 대해 열정을 갖고 완전히 마스터했다고 평가할 것이 다. 이 시험점수는 입학사정관이 혹시라도 가질 지 모르는 학생의 자질과 관심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추천서에 뭐라고 쓰여 있나? 낮은 내신 성적을 극복하기 위해서 그 수업을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그 과목을 위해 최선을 다했 고 추가적인 노력을 했고 방과 후에 선생님을 만 날 정도로 진정한 관심을 보였다면 그 선생님은 추천서에 정성을 기울여 학생의 자질에 대해 자 세하게 작성해 줄 것이다. ▲GPA는 급우와 어떻게 비교되나 작성된 대입원서를 클릭하는 순간 원서는 그 대 학의 입학사정처에서 지역별로 분류된다. 입학 사정관들은 이 중 ‘베스트’를 찾게 되는데 같 은 기회와 조건을 가진 학교내 다른 학생과 비교 해 어떤 성적을 받았는지를 상대 평가하게 된다. ▲교실 밖에서는 무엇을 했나 내신 성적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큰 틀에서는 대 입 전형의 퍼즐 중 한 조각일 뿐이다. 아이비리그 를 비롯 많은 명문대들은 대입 전형에서 단순히 성적이 우수한 학생만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력 을 갖고 있고 배움의 열정이 있고 지역사회를 위 해 무엇인가를 하는 학생들을 눈여겨 본다. ▲자신의 지원서를 되돌아보라 대입전형에서 원하는 대학의 합격장을 받기 위 해서는 퍼펙트한 GPA와 확실한 SAT 점수를 가 진 수천명의 지원자와 경쟁을 하게 된다. 결국 이 런 경쟁 속에서 자신을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사 정관의 눈길을 끌만한 독특하고 매혹적인 스토 리가 필수다. 고등학교 내신성적이 그저 그렇다 면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지원서를 만들어야 한 다. 시간을 내어 지원서에 들어갈 만한 액티비 티를 계발하고 사정관을 설득력할 만한 자소서 도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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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추수감사절은 천국의 모형 세계선교교회 김교철 담임목사

11월 넷째 목요일은 미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땡스기빙데이(Thanksgiving Day) 즉, 추수감사절입니다. 감사라는 뜻의 ‘Thanks’와 드리다는 뜻의 ‘giving’이 합쳐진 이 땡스기빙데이는 말 그대로 한 해 의 수확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조국으로 치면 추석과 같 은 날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오늘은 바로 미 국의 추수감사절이 왜 천국의 모형인지 자 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약 4백 년 전으로 거 슬러 올라갑니다. 1620년 12월 11일, 유럽 의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라는 배를 타고 미 동부 매사추세츠 주 플리머스에 도착하 게 됩니다. 청교도들은 영국 국교회의 종교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오게 됐지만, 미국에 서는 또 다른 고난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땅에 도착한 첫 겨울, 혹독한 추위와

낯선 환경으로 인해 메이플라워 배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온 102명 이민자 가운데 46명이 그해 겨울 목숨을 잃 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원주민 인디 언들의 도움을 받아 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했고 그다음 해 가을에 나름대로 의 결실을 보게 됐습니다. 그러자 청 교도들은 자신들을 도와준 인디언들 을 초대해 그 해 거둬들인 농산물과 사냥으로 잡은 칠면조를 나눠 먹으며 감사의 축제를 벌였습니다. 이 감사 축제가 바로 추수감사절의 기원이라 고 하겠습니다. 추수감사절의 전통은 후세대로 이어 지긴 했지만 이후 2백 년 동안은 개인 별로 혹은 각 주에 따라 각기 다르게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남북전쟁이 한 창인 1863년,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 이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국가 공 휴일인 추수감사절로 지정하게 됩니 다. 링컨 대통령은 추수감사절을 선포하면서 전쟁으로 고통 받은 사람들, 전쟁으로 인해 과부나 고아가 된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보살 펴 주시기를 간청하는 날로 삼자고 선포했습 니다. 링컨 대통령은 11월의 마지막 목요일 을 추수감사절로 선포했는데 1939년 프랭 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추수감사절을 한 주 앞으로 당기게 됩니다. 당시는 미국에 대공 황이 한창일 때인데 12월 25일에 있는 크리 스마스 이전까지 사람들이 쇼핑 그러니까 물 건 구매를 더 많이 하도록 부추기겠다는 의 도가 깔려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대에 부딪 히게 되면서 2년 후인 1941년, 루스벨트 대 통령은 다시 11월 넷째 주 목요일을 미국의 법정 공휴일인 땡스기빙데이로 지정하게 되 고 지금까지 그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 다. 지난해에 땡스기빙에 고향 집을 찾아 여 행을 떠난 미국인의 숫자가 약 4천6백만 명

이었다고 합니다. 대부분 추수감사절인 목요 일부터 주일까지 나흘 동안 쉬는데 그렇다 보니 멀리 타 주에 있는 고향 집도 비행기를 타고, 차를 타고 찾아갑니다. 추수감사절 점 심이나 저녁에 풍성한 추수감사절 식사를 즐 기며 한 해의 결실을 감사합니다. 각 명절마 다 먹는 특정 음식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추석에 송편과 떡국을 먹지만, 미국에선 ‘ 펌킨파이’라고 하는 호박을 넣어 만든 빵과 크랜베리라는 과일 소스 그리고 육즙을 곁들 인 으깬 감자를 먹는데요. 무엇보다 터키라 고 하는 칠면조 요리가 빠질 수 없습니다. 칠 면조를 통째 오븐에 구워서 칼로 썩썩 잘라 나눠 먹으며 오래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한 주를 보내게 됩니다. 이와 같이 미국의 추수감사절을 살펴봤고 진정한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 겠습니다. 성경에 보면 여호와의 절기라는 말이 구약성경 레위기에 나옵니다. 거기에 는 유명한 삼대 절기가 유월절, 오순절, 초막 절기가 나오는데 오늘은 그 절기 가운데 초 막 절기를 살펴 보면서 초막절과 추수감사절 이 천국의 모형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추수감사절은 구약의 초막절(장막절)과 수 장절과 연계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추수한 것을 곳간에 쌓고 이로 인해 감사한다는 면 에서 구약의 수장절의 의미와 추수감사절의 의미가 다를 바 없습니다. 칠일 간 초막에 서 지내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백 삼십 년 동안 노예 생활을 청산하고 하나님이 세운 한 지도자인 모세를 통해 이집트를 탈출해서 광야로 나와서 사십 년 동안 생활을 기억해 내야 했던 초막절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약 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갈 것을 소망하며 온 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지내야 했던 황량한 광야에서의 초막 생활은 그대로 우리네 인생 의 이 땅에서의 삶이 아닐 수 없습니다. 풍

성한 곡식을 수확하고 저장하는 때인 수장절 에 초막을 짓고 광야의 생활을 기억해야 했 던 구약 절기의 뜻이 신약에 와서 그 본래적 의미가 없어질 리 없습니다. 추수로 인한 감 사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감사가 함께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인도하실 것 에 대한 감사의 의미만 더해지는 것이 아닙 니다. 그것은 곧 우리의 삶이 이 땅에서 광 야의 삶이라는 분명한 사실과 직결되며, 이 땅에서의 삶이 다인 것으로 생각하지 말라 는 신약의 적지 않은 교훈들과 관련이 있습 니다. 미래의 '본향'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가 가야 할 가나안이 아직 남아 있는 것이고, 그러므로 추수감사절은 이 땅에서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날인 동시에 미래에 영광스럽 게 주어질 그 본향을 소망하며 고백하는 날 이 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추수감사절은 아직 끝나지 않은 절기를 지키는 날 입니다. 부활절과 오 순절은 이미 '이루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지 만, 신약의 추수감사절은 미래의 영원한 추 수를 함께 바라보는 날이기 때문에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그 특별한 일을 생각하는 날 이며, 오순절에서 시작된 추수는 예수 그리 스도의 재림의 그 날에 마무리 될 것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은 농부고 아들 예수는 포도나 무이고 우리는 가지라는 비유가 있습니다. 농부의 심정은 밭을 갈고 옥토를 만들고 그 곳에 씨앗을 심고 무엇을 기다리겠습니까? 풍성한 실한 열매를 기다리며 마침내 가을에 추수하면서 알곡은 창고에 들어가고 가라지 는 불 가운데 들어가게 됩니다. 마침내 하늘 농부이신 하나님께서 인생의 추수 때가 오면 알곡 성도는 천국창고에 들어가고 가라지는 꺼지지 않는 불 못인 지옥에 들어가게 됩니 다. 모쪼록 모두들 알곡성도가 되서 천국창 고에 다 들어가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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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대추 (약재명 : 대조, 木棗) 한의사 김병우

한약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 중의 하나 가 감초와 더불어 대추입니다. 매년 이맘때쯤 되면 캘리포니아 애플밸리에서 말린 햇대추 를 많이 주문하여 사오는데 다른 많은 환자분 들도 직접 구입하신다고 하여 대추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대추는 먼저 제삿상에 올라가는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제사상에 올라가는 과일은 나름 의 이유를 가지고 있는데, 밤을 올리는 이유 는 원래 밤이 자기의 밤톨을 뿌리에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뿌리와 근본을 잊지 말아 야 함을 의미하고, 감은 접붙이기를 하지 않 으면 땡감이 되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아무 리 좋은 집에 태어나더라도 올바른 교육을 받 아야 제대로 성장을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 니다. 대추의 경우는 가뭄이 들거나 풍수가 들거나 항상 똑같은 양의 과실을 맺는 나무 로 사람에게 항심의 교훈을 가르치는 나무입 니다. 결혼을 할 때 먹었던 마음, 직업을 처음 시작하면서 먹었던 마음 등 항상 똑같은 자세 를 간직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 혹은 민 족의 3대 경전인 참전계경에 나오듯이 우리 민족이 하늘과 통하는 최고의 덕목으로 여긴 정성의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대추는 많은 한약처방에 늘상 생강 3쪽 대 추 2개로 들어가 감초 다음으로 많이 쓰이 는 약재입니다. 많이 쓰이는 만큼 효능도 많 아서 간단히 인터넷에서만 찾아 보아도 신경 완화, 혈액순환, 관절염, 감기, 노화예방, 불 면증, 자양강장, 스트레스 해소, 항암작용, 간 기능 개선의 효과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 론 이런 기능들은 처방에 따라 한약에서 다

구현해냅니다. 감맥 대조탕 같은 경우 신경 완화 작용으로 불면도 치료하고, 한약에 대 추를 많이 넣고 끓이면 근육이완 효과로 통 증도 줄이고, 감초, 생강과 같이 다려 먹으면 간 기능 개선효과가 탁월하고, 비위를 도와 입맛을 내주므로 자양강장 효과도 있고, 생 강, 파뿌리와 함께 끓여서 감기 초기에 증상 완화 효과도 있고, 대추를 보고도 안 먹으면 늙는다는 말처럼 오장을 윤택하게 해주어서 노화방지효과가 있습니다. 잠깐 다른 말인데 인터넷에서 무슨 약재의 효능을 찾아보면 한 두 가지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이런 식으 로 10가지 이상씩 효과를 늘어놓고 있는데, 이런 지식은 좋은 게 많으니 먹으라는 말밖 에 안 되는 쓸데없는 지식이고 실제로는 사용 할 수 없는 지식의 나열들입니다. 약재나 음 식들을 이런 식으로 배우고 외우면 아는 건 많은데 어디에 쓰는지 모르는 상태가 되어서 자신은 물론 타인도 도와줄 수 없는 죽은 지 식이 되어버립니다. 옆집 아저씨 옆집 아주 머니같이 아는 게 많긴 많은데 아는 게 아닌 상태인 것입니다. 대추는 우선 첫 번째로 허약한 사람들에게 쓰는 약재입니다. 대추차를 늘상 마셔야 되 는 사람은 음양의 구분(결국 한의학에서 모 든 병과 진단은 음양의 부조화에서 온다고 보므로 음양의 차이를 알아내는 것이 진단과 치료의 시작과 끝)에서 음적인 상태의 사람 들입니다. 몸에 항상 열이 나고 음식 잘 먹고 얼굴 벌겋고 살이 쪄있고 기운이 남아도는 사 람들한테는 별 필요가 없는 약재이며 항상 힘 없고, 약하고, 피곤하고, 손발이 차고, 음식을 잘 못먹고, 마른 사람들이 먹어야 하는 대표 적인 약재입니다. 두 번째는 근육이 마른 사 람인데 살을 찌우고 싶고, 운동을 해도 근육 이 잘 안 붙는 사람들한테 쓰이는 약재입니 다. 보기에도 전체적으로 몸이 마르신 분들 이나 부분적으로 마르신 분들, 나이가 들어 다리가 학다리처럼 말라서 무릎뼈만 나와 있 는 상태로 변기에 앉았다가 일어나기도 힘드 신 분들한테 작약과 함께 많이 넣고 다려서 살을 불리는 데 사용합니다. 2-3개 넣고 달

이는 것이 아니라 몇 주먹 정도로 많이 넣고 달이는 방법입니다. 세 번째는 비위가 약해 서 소화기능이 약하신 분들한테 사용합니다. 특히 입맛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 입맛 있다 는 게 뭔지 모르고 그냥 때가 되어서 식사한 다는 분들한테 필요합니다. 과거에 찾아오신 환자 중의 어떤 분은 소화가 안되고 마르신 분이었는데 이 약 저 약 쓰다가 다 실패해서 포기하는 마음으로 대추 한번 달여 드시라고 했다가 소화기능의 큰 개선을 본 분이 있습니 다. 이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였고, 일 반적으로는 생강이나 다른 약재를 약간 넣어 서 위장의 기운을 도와주어야 대추의 달고 묵 직한 맛의 소화흡수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넷째는 항상 불안하고 안정이 안되는 분들로 특히 마르신 분들에게 좋습니다. 대추를 끓일 때 씨를 넣느냐 빼느냐로 많이 물어보시는데 저는 같이 끓여 드시도록 권 합니다. 대추의 과육은 따뜻하고 씨는 다소 찬 경향이 있지만 씨에 신경안정작용이 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종류의 대추이지만 씨만을 이용하는 약재로 산조인이라는 맵대 추 씨앗이 있는데 간에 피를 보충하면서 신 경을 안정시키는 대표적인 한약재가 있습니 다. 그래서 씨를 같이 넣고 끓이시기를 권합 니다. 마지막으로는 뭐를 많이 넣고 끓일 때 잘 모르시면 대추를 몇 개 넣고 쓰시기를 권 합니다. 복날 삼계탕 끓일 때 밤 넣고 황기 넣 고 찹쌀 넣고 인삼 넣고 뭐 많이 함께 넣고 끓 일 때는 서로 다른 약재들이 잘 어울리게 하 는 역할이 필요한데 이것을 대추가 합니다. 단맛이 맛의 중심을 잡아주며 다른 맛들을 조화롭게 섞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생산성 때문에 대부분 큰 대추들을 재배하지만 대추는 원래 약대추라고 크기가 작은 대추만을 약재로 사용했었습니다. 원래 작은 약대추가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약재인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구할 수 있는 작 은 약대추는 가운데 씨를 기계로 뺀 중국산 대추밖에 없어서 저는 기분상 사용을 하지 않 고, 한국산 대추도 큰 대추만 들어와 있는데 건조를 덜 시킨 상태에서 무게를 늘려 놓고,

방부제 사용 우려와 사용시 다시 건조시켜야 되는 문제 등이 있어서 별로 사용하지 않습니 다. 대신 캘리포니아의 무농약 대추를 개인적 으로 선호합니다. 그리고 대추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먼저 물 에 3시간 이상은 담가 놓으시기 바랍니다. 대 추는 겉껍질의 코팅이 강해서 몇 시간 담가 두어도 겉의 상처만 없으면 약성이 새 나오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마켓에 나와 있는 캘리포 니아산 대추들은 재배 현장에 가서 보니 사막 의 햇볕이 너무 강해서 햇빛의 자연건조를 시 키기 때문에 먼지와 이물질들이 홈에 많이 들 어가 있어서 흐르는 물에 씻는 것만으로는 잘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3시간 이상 찬물에 넣 어서 불린 후 흐르는 물에 다시 한번 더 씻고 가위로 잘라서 씨와 함께 넣고 끓이시기를 권 합니다. 그리고 대추를 불린 후 잘라봐야 대 추의 속이 썩었는지 벌레가 있는지 등의 상태 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가위로 잘게 자른 후 사용하시기를 권합니다. 원래는 벌레 가 생기지 않도록 쪄서 말리는 것이 원칙이지 만 인건비 등의 이유로 이를 생략하기 때문에 약을 치지 않은 대추의 경우 벌레가 들어 있 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추를 복용하실 때는 생강(위를 덥혀서 소 화를 도와줌. 하지만 위궤양이나 속쓰림이 있 는 분, 명치 밑이 답답한 분들은 생강사용 금 지), 계피(손발이나 배가 찬 경우 계피는 배를 따뜻하게 해서 소화를 도와 줌), 파뿌리(감기 시 콧물 나면서 몸이 춥고 몸살이 나는 초기 증상에 사용) 등과 함께 끓이는 것도 좋습니 다. 씨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은 대추를 찐 후 에 씨를 빼고 으깨서 꿀로 버무려 환으로 만 들어 건조시킨 후 복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살이 찔 수 있다는 것 이외의 부작용이 없고 독도 없어서 아주 좋은 상품의 약재에 속하 는 대추는 2000년 이상 인류가 애용한 과일 로 동의보감에서도 많은 효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손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오장 을 보호하며 경락의 기운순환도 도와주는 대 추로 감기를 예방하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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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애터미 똘튼센터 그랜드 오픈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 겨울철 건강 관리

화장품, 생활·건강용품 등 다양

오영교 한의사이자 선교사, 손과 건강 & 음양탕 강의

애터미 똘튼점이 17일부터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애터미 똘튼점이 오는 17일과 18일 그랜드 오픈 기념 행사를 통해 새로 영업을 시작한다. 애터미㈜는 한국에서 ‘네트워크 마케팅’이라 는 마케팅 컨셉을 필두로 한국 다단계 시장에서 8 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발판으로 애터미는 현재 미국뿐 아니라, 필리핀, 말레이시아, 캐나다, 베트남, 멕시코, 싱 가폴 등 12개 국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콜로라도에서는 가동빌딩에 오로라센터가 2015년부터 영업을 하고 있다. 임경희 애터미 센 터장은 “입소문을 통해서 애터미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콜로라도 북부에 사 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서 똘튼에도 오픈하게 되 었다”고 말한다. 임경희 센터장은 “애터미 제품에는 마진을 붙 여서 판매하지 않는다. 네트워크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멤버들끼리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우리끼 리 이익을 나눠 갖는다는 컨셉인 것이다. 그 대신 회사에서 커미션을 받게 된다”라고 애터미 비즈 니스의 특성을 설명했다. 애터미 제품들은 크게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 식품, 홈케어, 식품 등으로 나누어진다. 화장품은 기초화장부터, 바디제품, 여드름 케어용, 건성피 부용 등 다양하다. 임경희 센터장은 이 가운데서 쿠션 파운데이션의 우수성을 꼽으며 “기존의 콤 팩트형 파운데이션보다 피부가 촉촉하고 반짝거 려 보이는 ‘물광피부’같은 효과가 난다”라고 설명했다.

남성 화장품의 경우에는 식물성 원 료라서 향이 진하지 않고 자연스러 운 것이 특징이고 토너, 엣센스, 로 션의 세 종류가 있다. 이 가운데 “ 엣센스가 주름 케어를 위해 인기가 많다”고 임경희 센터장은 소개한 다. 생활용품으로는 치약, 칫솔, 샴푸, 린스, 바디로션, 생리대 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 이 가운데 “치약은 천영항생제인 프로폴리스를 원료 로 해서 잇몸병에 탁월”하고 “칫 솔은 치모가 굉장히 가늘고 금가루를 뿌려서 항 균효과를 높여준다. 1초에 하나씩 팔리는 칫솔이 다”라고 임경희 센터장은 설명한다. 주방세제의 경우에는 과일의 농약도 제거할 수 있고, 냄비세트는 의료용 스테인레스를 원료로 사용해서 제품명도 ‘메디쿡’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좋은 원료이고, 요리를 해도 눌러 붙지 않 고, 오븐 사용도 가능하다. 임경희 센터장은 “포인트를 적립하게 되면 다 시 현금으로 환산해서 돌려주는 시스템이 있다. 연회비도 받지 않는다. 애터미 제품의 대부분이 생활용품이라서 계속 사용하는 것들이고, 포인 트를 쌓으면 나중에 현금으로 돌려받는 장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 센터장은 “매장을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무 료로 얼굴 맛사지 서비스를 해드리고, 건강식품 이나 김, 커피, 유산균, 비타민 C 등도 시식해보 실 수 있다. 그랜드 오프닝 때는 애터미의 고무장 갑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선물로 증정하고, 무료 로 메이크업을 해드리고 사진으로 찍어드릴 예 정”이라고 말했다. 그랜드 오프닝 이벤트는 17일(토) 오후 12시 부터 저녁 6시까지, 18일(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애터미 센터 똘튼점 위치는 8801 Fox Dr. #304, Thornton, CO 80260이고, 문의는 206-454-9979, 206-454-9981로 하 면 된다. <이인영 기자>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는 오영교 한의사를 초빙, 겨울철 건강관리 특강을 열었다.

지난 9일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Second Home Adult Care Center)는 혜민한방병원의 오 영교 원장을 초청해서 겨울철 건강 관리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30여 명이 넘는 한인 어르신들은 진지하게 강의를 듣고, 강의 후에는 개별 건강 상 담을 받기도 했다. 오영교 원장은 이날 강의 전반부에서 손과 뇌 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손은 제 2의 뇌”라 고 강조하면서 참가자들로 하여금 엄지 손가락 을 움직여 보도록 주문했다. 중풍 등의 뇌 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엄지 손가락이 본인도 모르게 까딱까딱 움직임이 일어난다는 조사 결과를 토 대로, 평소 엄지 손가락에 주의를 기울여서 이런 경고를 놓치지 않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손에는 뇌를 조절하는 포인트가 2 만여 개가 있 다. 뇌와 손의 관계에 대한 책만 해도 열 권이 넘 는다. 이런 관계를 잘 깨달아서 손으로 박수를 친 다거나 손을 사용하게 되면 뇌를 활성화시키는 데 굉장한 도움을 이끌어 낼 수 있다”라고 오영 교 원장은 설명했다. 이어서 오영교 원장은 물의 중요성에 대해 소 개했다. 그는 “물은 자연이 주는 최상의 약”이 라고 말하며 건강하게 물 마시는 법을 설명했다. 오영교 한의사에 의하면 조선시대 왕들이 아침 마다 ‘음양탕’을 마셨는데, 이 음양탕은 특별 한 약이 아니라 섭씨 70도 정도되는 따뜻한 물이 었다. 건강한 인체의 온도는 36.5도를 유지하는

데, 이 체온이 유지되면 어떤 병도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체온이 36도만 되어도 한기를 느끼게 되 고 병을 앓게 된다. 체온이 35.5도로 더 내려가면 내장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설사나 변비로 이어 진다. 몸이 뚱뚱한 이유는 몸이 차가운 데서 발생 되는 것으로 뚱뚱한 사람들 대부분의 체온은 35.5 도로 내려간다. 오영교 원장은 약을 먹어도 안되 고, 병원에 가도 낫지 않던 한 위장병 환자의 맥 을 보고 음양탕을 권했고, 그 이후로 위장병이 나 았다는 자신의 치료 경험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또한 현대인들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암세포 역 시 체온이 35도일 때 가장 활성화된다. 오영교 원 장은 “몸의 온도를 36.5도로 올라가게 만들면 더 이상 전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한 데 이어 “병 원에서 하는 암 치료는 수술, 항암치료, 방사능치 료의 세가지 방법을 쓰는데 이 세가지 방법 모두 가 열 치료이다”라고 설명했다. 강의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물 마시는 방 법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물만 잘 마셔도 몸의 건강을 돌볼 수 있다고 하니 마음이 편안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영교 원장은 목사이자 선교사로서 작년부터 시니어를 위한 사역을 하는 사연에 대한 이야기 도 덧붙였다.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에 대 한 문의는 720-990-0922로 하면 되고, 주소는 10730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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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개봉

마동석표 논스탑 사이다 액션 질주! <성난황소> 11월 30일 아라파호 크로싱 극장 개봉

<성난 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 한 돌진하는 논스탑 액션 영화이다.

아시아의 드웨인 존슨으로 불리는 마동석 액션 의 진수가 담긴 <성난황소(Unstoppable)>가 모 니터링 관객 시사회와 언론 시사회를 통해 한국 개봉 전부터 압도적 호평을 받으며 11월 30일 북 미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덴버에서도 같은 날 아라파호 크로싱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다. <부산행>과 <범죄도 시>에서 보여줬던 액션을 모두 뛰어넘는 마동석 의 통쾌한 액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즐길 수 있 는 영화 <성난황소>는 모니터링 시사회에서 5

점 만점의 4.3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 으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 으고 있다. 또한 언론 시사회를 통해 서도 ‘마동석표 사이다 액션의 끝판 왕’이라는 호평 속에 11월 극장가 를 강타할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 다. 마동석은 천만 관객 영화 <부산 행>을 통해 전세계에 존재감을 알린 배우이다. 마동석은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대됐던 화제작 < 부산행>을 통해 특유의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 며, 텔레그래프 등 전세계 유수 매체로부터 뜨거 운 극찬을 받았었다. 또한, 2018 부산영화제에 참 석한 세계적인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제이슨 블룸 대표 역시 마동석표 액션의 뜨거운 관심을 표명 하며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부산행>을 뒤이어 마동석은 추석 흥행 다크호 스로 주목 받았던 <범죄도시>를 통해 한중 국제 영화제에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를 통해 마동석만이 선보일 수 있는 시그니처 액 션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한 셈이 되었다. 이 두 영화로 글로벌한 관심과 함께 독보적 캐릭터 를 구축해 온 마동석이 <성난황소>를 통해서는 ‘액션의 끝판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더욱 업그 레이드된 액션을 연기했다는 후문이다. 언론 시 사회를통해서도<부산행>과<범죄도시>를뛰어 넘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성난 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논스탑 액션 영화이다. 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 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마동석)은 어느 날 아내 지수(송지효)가 납치되는 사건을 겪는다. 동철은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녀의 행방은 묘연하기 만 하다. 그 뒤 동철에게 걸어 온 납치범(김성오) 은 오히려 지수를 납치한 대가로 거액의 돈을 동 철에게 주겠다는 파격 제안을 한다. 이에 폭발한 동철은 지수를 구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

기 시작한다.<성난황소>의 영화적 완성도는 < 범죄도시>의 최강의 제작진들이 다시 만나 완성 되었다. 완벽한 액션 호흡을 선보이며 <범죄도시 >의 흥행을 이끌었던 이들의 통쾌한 협업은 <성 난황소>에서 더욱 리얼하고 활력 넘치는 액션을 탄생시켜 보는 이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대한민국 액션 의 새로운 지평을 연 <범죄도시> 제작진들의 의 기 투합 속에 리얼한 재미를 살린 <성난황소>의 기발한 액션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 제작진 은 ‘액션 영화의 신기원을 열 것이다’라고 말 하고 있다. 여기에 아내 ‘지수’ 역의 송지효, 납 치범 ‘기태’ 역의 김성오의 열연은 물론, ‘동 철’의 콤비 김민재-박지환까지 남다른 케미스 트리를 선보이며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 동철’을 휘어잡지만 누구보다 남편을 아끼는 아 내로 변신한 송지효는 마동석과 ‘달콤살벌한 부 부케미’는 물론, 위기 속에서도 당찬 모습을 선 보이며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뿐만 아 니라 김성오는 <성난황소>에서 신개념 납치범 ‘기태’를 연기해 마동석을 끊임없이 괴롭히며 강렬한 악역 필모그래피를 추가할 예정이다. 여 기에 ‘지수’를 찾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하는 ‘곰사장’과 ‘춘식’ 역의 김민재와 박지환 역 시 능청스러우면서도 정감 있는 모습으로 관객들 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같이 활력 넘치는 캐릭 터들의 다양한 케미스트리는 <성난황소>에 놓 칠 수 없는 재미를 더한다. <성난황소>는 <Unstoppable>이라는 영문 제 목으로 11월 30일부터 북미 주요 도시 스크린에 서 동시 개봉되며, 덴버에서도 같은 날 아라파호 크로싱극장에서 개봉한다. 자세한 시간은 공식 홈페이지인 Unstoppable-movie.com 및 공식 페 이스북 페이지인 facebook.com/HitKmovie를 통 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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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삽시다

특수 ‘O 비자’ 취득자 갑자기 늘었다 작년 2800여 명, 올해는 2만 명 넘어 과학·예술·교육·비즈니스·체육 등 분야에 특수한 능력이 있거나 특수한 성취 기록을 보인 사람들이 받는 ‘O 비자’ 취득자가 갑자기 늘 어났다. ‘O비자’로 미국에 체류 중인 취업자 는 지난 2013년 499명, 2014년 598명에서 2017 년 2896명, 2018년 2만1737명으로 갑자기 급증 했다. 전문직 취업비자(H-1B) 받기가 갈수록 어려워 지면서 ‘특기자 비자’(O)가 각광을 받고 있다. O 비자 발급은 10년 새 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 타났다. 특히, 기업들이 H-1B 대신 O 비자로 외 국인을 채용하는 사례가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나 연방 상원이 이민 당국에 O 비자 발 급을 엄격히 관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기까지 했다. 예술가나 체육인들을 위한 특기자비자로 알려진 O 비자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O 비자가 H-1B 비자와 달리 연간 쿼타 제한이 없 어 무제한 발급이 가능한데다, 과학이나 비즈니 스 분야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입증할 경우 비자 를 받기가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또 O 비 자는 취업이 가능하고 연장에도 큰 제한이 없다. 공화당 척 그래즐리 상원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6년 3만여명이었던 O 비자 취득자는 2014년 8만 3,000명으로 늘었고, 2016년에는 1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그래즐리 상원의원은 “현재 미

기업에 취업하고 있는 O 비자 외국인은 30여만 명에 달하고 있을 정도”라며 “O 비자가 H-1B 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어, 이민당국 은 O 비자 심사를 엄격히 하고, 발급과정을 철저 히 감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그래즐리 의 원은 O 비자가 자칫 미 기업들의 외국인 채용을 위한 편법수단으로 악용되거나 사기성 신청이 늘 어날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O 비자가 각광 을 받자 이를 위한 소프트웨어까지 개발될 정도. 그래즐리 상원의원은 지난 8월 이민당국에 보 낸 서한에서 샌타모니카 소재 소프트웨어 업체인 P사가 H-1B 비자 추첨에서 탈락자와 기업들이 O 비자를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프 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들은 미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업체는 O 비자를 ‘새로운 H-1B 프로그 램’으로 부르며, H-1B를 대체할 수 있는 혁신 적인 수단으로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랜시스 시스나 USCIS 국장은 지난 달 척 그래즐리 상원의원에게 보낸 답신에서 2018 회계연도에 발급된 O비자는 2만 2,492개로 2017 년의 2만 3,756개 보다 더 줄었다고 밝혔다. 하지 만, 시스나 국장이 밝힌 수치에는 O비자 취득자 의 동반가족에게 발급되는 O-3비자 발급건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H-2B 비자 채용규정 변경 … 온라인 구인광고 의무화

비숙련직 임시 취업비자(H-2B) 노동자 채용규 정이 달라진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8일 H-2B 노동 자를 채용하려는 미 고용주들은 앞으로 의무적 으로 온라인을 통해 구인광고를 내도록 하는 채

용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현재 종이매체를 통 한 광고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고용주 들이 외국인 채용에 앞서 온라인에서 미국인 구 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구인광고를 의무적으로 내 도록 한다는 것이다. 앞서 연방 노동부도 동일한 채용규칙 개정안을 예고한 바 있다. H-2B비자는 육류나 수산물 가공업체, 비농업 부문 서비스 업체 등이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할 때 사용하는 비자로 매년 수요가 급증하 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부터 H-1B 비자와 같 은 추첨제를 도입해 비자 신청자를 가리고 있다.

얼굴·팔다리 한쪽 마비? 911 불러 골든타임 지켜라 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수많은 징후가 있 다. 하인리히 법칙이다. 뇌졸중도 마찬가지다. 뇌 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혈관이 막혀가는 과정에서 우리 몸은 여러 위험신호를 보낸다. 뇌 졸중 증상을 놓치지 않아야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뇌졸중은 분초를 다투는 응급 질환이다. 증 상이 발생했을 때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후 유증을 덜 남길 수 있다.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 을 맞아 뇌졸중이 보내는 위험신호를 읽고 대처 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다. 뇌혈관이 서서히 좁 아지거나 피떡(혈전)으로 막히는 '뇌경색'이 전체 뇌졸중의 약 80%를 차지한다. 나머지 20%는 뇌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이다. ◆몇 분만 혈액 공급 안 돼도 손상 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면 다양한 신호를 보낸다. 뇌졸중의 대표 증상은 ▶ 한쪽 얼굴·팔다리가 마비되고 ▶한쪽 눈이 잘 안 보이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며 ▶말을 더 듬고 ▶걷기가 힘들 만큼 어지러우며 ▶겪어보 지 못한 심한 두통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문 제는 많은 사람이 자신이 뇌졸중인지 몰라 치료 시기를 놓친다는 점이다. 뇌경색은 4.5시간이 환 자의 후유증을 결정하는 '골든타임'이다. 증상 발 생 4.5시간 안에 치료가 시작돼야 한다. 이 시간 내에 치료를 받으면 크게 호전될 수 있다. 뇌출 혈은 증상이 생겼을 때 최대한 빨리 응급실을 찾 아야 한다. 뇌경색 환자의 20% 정도는 한쪽 마 비나 말이 어눌해지는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괜찮아지는 것을 경험한다. 이를 '일 과성뇌허혈증'이라고 한다. 뇌혈관이 좁아져 피 가 흐르지 못하다가 다시 흐르거나 피떡 때문에 막혔던 뇌혈관이 다시 뚫리는 상태다. 증상이 금 방 사라지기 때문에 많은 환자가 이를 단순한 피 로 증상이라고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치 료 시기를 놓친다. 뇌허혈발작은 당장 심각한 후유증이 생기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 뇌졸중이 발생한다는 경고 메 시지다. 한 교수는 "일과성뇌허혈 발작 환자의 약 20%는 1년 내에 뇌졸중이 다시 발생하고 3 분의 1은 뇌졸중을 경험한다"며 "증상이 사라지 더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뇌졸중의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지만 그 원인을 들여다보면 느닷없이 생기는 병이 아 니다. 수년에 걸쳐 서서히 뇌혈관에 문제가 쌓여 뇌졸중으로 악화한다. 뇌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 는 원인을 조절해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 의 방법이다. ◆혈압·혈당 잘 관리 90% 예방 고혈압 환자는 약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병 위험 이 네 배나 크다. 당뇨 환자는 혈당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걸 쭉한 혈액이 동맥경화나 피떡을 만들어 뇌혈관 을 막기 때문이다. 심장병·고지혈증 환자도 뇌 졸중 고위험군이므로 질병을 관리하고 혈관 건 강을 주기적으로 검사해봐야 한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에 뇌졸중 환자가 증가한다. 폐경 이 후에 뇌졸중을 예방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 겐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 교수는 "뇌졸 중은 위험 인자를 잘 조절하면 90% 이상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50세 이상의 고위험군은 5년에 한 번 뇌혈관을 촬영하고 동맥경화가 있 으면 1~2년 내 추적 검사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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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48명·실종 200명, 가주 최악의 산불

미국 유학 갈수록 인기 시들

주민 25%가 은퇴자 인명 피해 커

반이민 정서 여파, 외국학생 등록 감소세

북가주 캠프 산불이 13일까지 사망자 48명에 실종자 도 200명 이상에 달하는 등 최악의 인명피해를 낸 가 운데 현지 주민이 실종된 이웃들의 명단을 안타깝게 바 라보고 있다.

■북가주‘캠프파이어’피해 캘리포니아 역사상 최악 산불로 기록된 북가주 뷰트 카운티의‘캠프 파이어’가 13일 현재 진 화율 30%에 도달하면서 확산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 그러나 화염이 타운 전체를 집어삼킨 소도 시 파라다이스에서는 매일 시신이 수습되고 있 어 인명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현지 소 방당국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동쪽으로 약 175마일 지점에서 일어난 캠프 산불은 발화 6 일째인 13일 오전까지 총 13만 에이커를 소실시 킨 가운데 13일까지 확인된 사망자수만도 캘리 포니아에서 발생한 단일 산불로는 최다인 48명 까지 늘어났다. ■마을 전체 파괴 이번 캠프 산불은 피해 면적이 북가주 최대 도 시인 샌프란시스코의 4배에 달하고 거의 서울시 면적에 육박하는 규모다. 특히 이번 산불로 주택 가와 시가지 전체가 화염에 휩싸여 가장 큰 피해 를 입은 소도시 파라다이스에서만 8,800여 채의 주택과 건물들이 소실되는 엄청난 피해가 났다. 인구 2만7,000여 명의 파라다이스 마을은 주택 가와 상가 전체가 불타면서 폐허로 변한 가운데 이 지역은 65세 이상 노년층 주민이 4분의 1에 달 하는 은퇴자 마을이어서 인명 피해가 컸다.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의 대부분이 파라다이스의 전

소된 차량과 주택 등지에서 발견되고 있다. ■최악 인명피해 왜 캠프 파이어는 85년 만에 단일 산불 최다 인명 피해 기록을 넘어섰다. 이전까지는 1933년 LA 그리피스 팍에서 일어난 그리피스 파이어로 29 명이 사망한 것이 역대 최악의 단일 산불 인명피 해였고, 두 번째는 1991년 오클랜드 북쪽에서 일 어난 터널파이어로 25명이 사망했었다. 파라다이스 마을 주변에서는 애초 5구의 시신 이 발견된 데 이어 매일 수색이 진행되면서 하루 에 최대 10여 구의 시신이 추가로 나왔다. 현장 에 DNA 감식팀을 포함해 수색팀이 사망자 신원 을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연락이 두절돼 생사 여부가 확 인되지 않고 있는 주민 수가 200명 이상에 달해 사망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이같은 최악의 인명 피해는 이번 캠프 산불이 워낙 순식간에 확산되면서 마을 전체를 집어 삼 킨데다 대피 루트인 주요 도로가 많지 않고 길이 좁은 상황에서 한꺼번에 많은 대피 행렬이 몰렸 고, 발화 초기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이 2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미처 불길을 빠져나오지 못한 주 민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해온 미 대학들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매년 두 자리 수를 이어왔던 유학생 증가 세는 1%대로 급락했고, 유학생 신분의 신입생 숫자는 2년 연속 감소하고 있어 그 배경을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치전문 매체 ‘폴 리티코’는 13일 국제교육연구소(IIE)의 유학생 동향 분석보고서 ‘2018 오픈도어스’를 인용 해 이같이 지적했다. 폴리티코는 지난해 가을학 기 미 대학에 등록한 유학생 신입생 숫자는 전년 에 비해 7%나 줄었다며 트럼프 대통령 재임기에 외국인 유학생들의 미국 대학 등록이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이민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유학생 증가세 둔화에 영 향을 미치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이다. 미 대학에 입학하는 외국인 신입생 숫자는 전 년도인 2016-17학년도에도 3% 감소한 바 있어 감소세가 2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폴리티코는 보고서를 작성한 IIE가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어 정치적인 영향을 지적하지는

■울시 파이어 35% 진화 남가주에서는 벤추라 카운티와 말리부 지역을 휩쓴 울시 파이어가 13일까지 총 9만6,000여 에 이커를 태우고 전소된 건물과 주택이 435채로 집 계된 가운데 진화율이 35%를 보이고 있다고 LA 카운티 소방당국이 밝혔다. 벤투라 카운티 힐 파이어는 진화율 85%로 대피 령이 해제돼 주민 대부분이 집으로 돌아간 가운 데, 울시 파이어의 영향권에 있던 사우전옥스와 웨스트레익 빌리지, 칼라바사스 등지의 대피령 도 해제됐다. 그러나 13일 오전에도 뉴베리팍 인 근 레익 셔우드와 칼라일 캐년 지역에서 새로운 불길이 치솟아 약 1,000에이커를 태우는 등 아직 완전 진화가 이뤄지지 않아 소방 당국의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울시 파이어 지 역의 경우 이번 주말께나 진화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부동산 조사기관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9 월 LA 카운티에서 단독주택 3,655채가 판매됐지 만 매물부족으로 판매량은 전월 대비 24%,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반면 9월 LA카운티에 서 판매된 단독주택의 중간가는 62만달러로 전 월대비 4%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4% 상승했다. 콘도의 경우 9월 LA 카운티에서 1,322채가 판 매됐으나 역시 매물 부족으로 판매량은 전월 대 비 23%, 전년 동기 대비 22% 줄었다. 반면 9월 판매된 콘도 중간가는 51만6,000달러로 전월 대 비 2% 떨어졌지만 전년동기 대비 5% 상승했다. LA 카운티 주택시장에서 가격 증가세가 확연히 둔화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주택 매물 부족으 로 판매량은 많이 감소했지만 판매가는 매입 경 쟁에 따라 전년 대비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9월 LA 카운티 단독주택

않고 있으나 미 대학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 민 정책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미국과 경쟁 하는 다른 국가의 대학들이 트럼프 취임 이후 확 산되고 있는 미국의 반이민 정서를 유학생 유치 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발길을 다른 국가 로 돌리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외 국인과 이민자에게 비우호적으로 비춰지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이 ‘미국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유학생 증가 둔화세는 이미 오바마 행정부 시절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 탓이 아니라는 입장이 다. 국무부 교육문화국 캐롤라인 카사그란데 부 국장보는 “유학생 등록감소는 이미 수년전 시 작된 추세로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 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현재 미 대학들에 재학 중인 전 체 외국인 유학생은 약 110만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LA 주택 판매 중간가 62만달러, 전년대비 4% 상승 매물은 1만3,621채로 전월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지만 수요에 비해 여전히 부족하 다는 분석이다. 매물부족에 따른 매입 경쟁으로 9 월 단독주택 매물 중간가는 71만9,000달러를 기 록하며 33개월 연속 60만달러 선을 넘었으며 스 퀘어피트 당 매물 중간가는 418달러에 달했다. 9 월 콘도 매물의 경우 4,222채로 전월 대비 6%, 전 년 동기 대비 19% 늘며 단독주택 보다는 사정이 좋았다. 9월 콘도 매물 중간가는 59만9,000달러, 스퀘어피트 당 매물 중간가는 434달러로 올랐다. 9월 중 판매된 주택 중간가가 전년 동기 대비 가 장 많이 오른 지역은 벨레어(우편번호 90077) 지 역으로 판매된 7채의 중간 판매가 500만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117%나 급등했다. 반면 9월 판매 중간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베벌리힐스 (90210)로, 21채 중간판매가 340만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4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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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힐러리 다시 미 대권 도전? … 전보좌관“재출마할 것”전망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게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020년 대선에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그의 측근 인사가 12일 전망했다. 클린턴 전 장관의 보좌관을 지낸 마크 펜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에서 "클린턴 전 장 관은 민주당 진영에서 75% 지지를 받고 있고 '미 국 첫 여성 대통령'이라는 미완의 임무를 갖고 있 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펜은 클린턴 전 장관의 1999년 정치입문 이후 정치 경력을 3단계로 구분하면서, 차기 대선에서 는 더 진보적인 건강보험 공약을 내걸고 '힐러리 4.0' 시대에 들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클린턴 전 장관이 자신을 진보진영의 선

동가(firebrand)로 재창조하면서 2020년 민주당 후보 자리를 쉽게 거머쥘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960년 대선에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에게 패배하고서도 1968년 대선에서 당선된 리 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사례를 롤모델로 꼽기도 했다. 펜은 "클린턴 전 장관이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 하더라도 너무 의미를 두지 말라"면서 "(남편인)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실제 출마 하기 전까지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클 린턴 전 장관도 이를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펜의 이런 전망은 2020년 대선 재출마 가능성 을 일축하는 다른 측근들의 입장과는 결이 다른 것이다. 앞서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클린턴 전 장관의 오랜 보좌관과 측근들을 인용, 대선 재출마에 대 한 내부 논의나 관련 인력 증원이 없다고 전했다. 다만 클린턴 전 장관은 최근 IT 전문매체 리코 드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부인하지 않음으로써 출마 가능성에 대 한 추측을 증폭시킨 바 있다.

모기지 금리 4.94% … 7년만에 최고치

30년 고정 모기지금리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경 신하며 주택판매 및 주택 가격상승에 제동을 걸 고 있다. 지난 8일 CBS 뉴스가 국책 모기지기관 프레디 맥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현 재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7년 만에 최고치인 4.94%를 기록했다. 지난주 기록한 4.83%에 비해 0.11%p 상승했으

며, 전년 동기의 3.9%보다 약 1%p 이상 상승했 다. 매체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인 상을 통한 통화긴축정책을 고수함에 따라 10년 만기 국채금리와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등 장기 금리 등이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모기지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주택 판매 또한 감소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기존주택 판매는 6개월 연속 감 소세를 보이고 있고 신규 주택판매는 4개월째 감 소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기지은행가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2월 이후로 모기지 융자 및 재융자 신청건수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모기지 금리 인상으 로 인해 뜨거웠던 주택시장의 열기가 식고 있다 고 전했다. 모기지 융자 신청건수의 경우 2년 연속 5% 하 락했고, 재융자 신청건수의 경우 2년 연속 3% 떨어졌다.

November 15, 2018 l Weekly Focus

법원“아마존, AI비서 정보 검찰에 넘겨라” 뉴햄프셔주 법원이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 서' 알렉사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에 녹음된 개 인 정보를 검찰에 제공하라고 명령했다고 NBC 뉴스와 폭스뉴스 등 언론이 12일 전했다. NBC와 폭스뉴스에 따르면 뉴햄프셔주 법원은 지난해 여성 2명을 흉기로 찔러 1급 살인을 저 지른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티모시 베릴의 사건 조사를 위해 검찰이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 에 코에 녹음된 정보에 접근해 조사할 권한이 있다 고 지난 9일 판결했다. 검찰은 베릴이 피해자 1명을 공격하고 그녀의 시신을 치우는 과정을 에코가 포착해 녹음했으 며 이 내용을 아마존이 보관하는 서버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아마존 대 변인은 "법적으로 유효하고 구속력 있는 요구 없 이는 고객 정보를 검찰에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 고 말했다고 방송들은 전했다. 알렉사는 약 4만5천개의 명령어 스킬(실행력) 을 보유해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작년에도 사망 사건 조사를 위 해 에코 스피커에 대한 수색영장 발부를 놓고 아

마존은 개인정보 보 호를 이유로 반발했 지만, 에코 소유자인 용의자가 조사에 동 의하자 이의 제기를 포기한 바 있다. AI 음성인식 기기 활용이 늘어나는 가 운데 이번 사건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사 생활 침해, 법원이나 정부의 접근 권한과 허용 범 위 등을 둘러싼 여러 쟁점이 논의될 것이라는 전 망도 나온다. IT 매체 슬래시기어(Slash Gear)는 이날 스마트 스피커 또는 그 정보를 지닌 회사가 개인정보를 수사기관에 넘겨줘야 하는 상황과 관 련해 "아마도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아마존이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 하기 위해 얼마나 멀리 갈 것인지, 법원과 당국은 스마트 스피커로부터 증거를 수집하는 데 있어 어디까지 갈 것인지 이번 사례도 확실히 시험하 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패스트푸드점들 “장사가 왜 이래?” 경기 호황에도 불구하고 패스트푸드점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은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점차 건강한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 고 있는데다 패스트푸드점의 주 고객인 저소득 층이 경기 호황의 혜택에서 소외돼 있기 때문이 라는 지적이 나온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11일 외식산업 정보 제 공업체 밀러펄스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9월 패 스트푸드점을 방문한 소비자 수가 전년 동월 대 비 2.6%나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패스트푸드 업 체의 폐업 위기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주 피자 레스토랑 파파지노와 디앤절로 샌드위치의 지 주회사는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95개의 레스토 랑을 폐쇄했다. 타코 체인점 부에노도 지난주 파 산보호를 신청하고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햄버거 체인 웬디스의 토드 페네고 최고경영 자(CEO)는 지난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지난 3 월부터 9월까지 북미 지역 매출이 0.2% 감소했

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많은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판매 촉진 을 위한 할인 행사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버거 킹은 최근 치킨 너겟 10개를 1달러에 판매한다는 광고를 시작했다. 맥도널드는 6달러 짜리 식사를 도입했고, 애플비스는 1달러 짜리 칵테일을 판매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으로 유입되는 이민 감소가 패스트푸드 업계 실적 악화의 원인이라 는 분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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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구치소 수감 역대 최다

미국뉴스 | 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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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지난달 기준 4만4631명

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수감된 인원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데일리비스트는 지난달 20일 기준 ICE 구치소에 수감된 평균 인원이 4만4631명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이 는 지난 9월 ICE가 공개한 4만2105명과 비교해 한 달간 2500명이나 증가했다. 또 지난 9일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지 난달 국경에서 체포된 이민자는 총 2만3121명으 로 트럼프 행정부 들어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지 난 9월 대비 39% 상승했으며 역사상 한 달 동안 의 체포 건수 중 가장 많다. 총 수감자 수는 작년 11월 3만9322명 대비 약 2783명 증가했으며, 2014년 3만3227명, 2015년 3만539명, 2016년 3만4376명에 비해 가장 많은 수다. 급증하는 수감 인원에 ICE는 의회에 높은 예산 을 청구했다. 데일리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3월 ICE는 연방하원 세출위원회에서 역대 최고인 71 억 달러를 할당받았다. 이는 이민자 체포 및 구금 운영 비용 41억 달러를 포함한 액수다. 다만 세출위원회는 "ICE가 이민단속 운영 비용 으로 할당된 연간 예산을 초과했다"며 "ICE는 회 계연도에 할당된 비용에서 초과하지 않도록 예산 을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회는 현재 ICE에 하루 평균 4만520명 기준인 비용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행정부가 요구한 5 만1000개의 침대 수에 약 1만 개가 미치지 못하 는 수다. 반면, 수감자들은 급증하는 수감자 수에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 자녀에게 마리화나 준 엄마 징역 10일·집행유예 4년 세 명의 어린 자녀에게 마리화나를 준 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여성이 마약 등의 혐의로 징역 10 일, 집행유예 4년 형을 선고 받았다. 28세의 스테 파니 N. 햄릭은 버지니아 스탠튼에 위치한 한 모 텔에서 체포 당시 휴대전화 4대와 소량의 마리화 나를 소지하고 있었다. 햄릭은 체포 후 마리화나 거래 혐의와 더불어 아동 방치에 대한 세 가지 혐 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했다. 스탠튼 지역 경 찰은 지난 6월 햄릭이 마리화나를 취급하고 있다 는 정보를 그녀의 아이들 중 한 명으로부터 제보 받았다. 또 7살·11살·14살인 세 명의 자녀에 게 마리화나를 사용하게 한 비디오와 사진을 확 보 후 그녀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 '도박중 불화'로 총격 2명 사망 테네시주 멤피스의 한 가정집에서 10~20대 초 반 남녀 사이에 총격 사건이 일어나 2명이 숨지 고 4명이 다쳤다고 ABC방송이 11일 보도했다. ABC방송에 따르면 이 사건은 멤피스 북부 인근 의 롤리 지역에 있는 가정집에서 전날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도박을 하던 중 불화가 빚어 져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망자 가 운데 1명은 경찰이 출동했을 때 집에서 이미 숨 진 채 발견됐으며 다른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 지만,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용의자 파악에 주 력하고 있다. ◎ 아동 2명 성폭행 혐의 뉴저지 20대 한인 체포 한인 20대 남성이 아동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은 아동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에드워드 이(28)씨를 체 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이씨로부터 성폭 행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버겐 카운 티 검찰로부터 사건을 인계받고 1개월 가량 수 사를 벌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와 피해 아 동과의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씨는 1급 성 폭행 등 3개 혐의로 현재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씨에 대한 첫 번째 심리는 9일 열 릴 예정이다.

◎ 억대 유산녀 행세 한인여성 북가주서 사기행각 구글 변호사 또는 억대 유산녀로 행세하며 사 기 절도 행각을 벌여온 한인 여성 김선미(44)씨가 LA에서 조사를 받다 무단 탈주한 뒤 북가주에서 또 다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한인 남 성들에게 가정폭력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허 위신고를 한 뒤 피해자들이 경찰에 체포되면 집 안의 귀중품을 터는 범행을 저질러온 혐의로 지 난 6월 북가주 팔로알토에서 체포돼 LA로 이송 돼 조사를 받아왔다. 김씨는 보호관찰 상태에서 수사를 받던 중 담당자의 승인 없이 무단 도주했 다가 북가주 벌링게임 지역의 한 호텔에서 지난 5일 다시 체포되었다. 지난 2012년에도 4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가석방됐던 김씨는 가석방 기간에 오렌지카운티를 벗어날 수 없음에도 범 행 장소를 북가주로 옮겨 사기 및 절도 행각을 벌 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 성매매 알선조직 운영 달라스 한인 모자 체포 성매매 알선 조직을 운영한 한인 모자가 체포됐 다. 텍사스주 달라스 경찰은 최근 어빙에 거주하 는 헬렌 유 김(58)씨와 아들 다니엘 멘도자 주니 어(26)를 성매매 조직 운영과 인신매매 등의 혐의 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7일 달라스 법원을 통해 공개된 기소장에 따르면 김씨와 아들은 ‘달라 스에 방문하는 사업가들이 하룻밤 잠자리를 위 해 여성 20명과 코카인 등 마약을 원한다’며 접 근한 경찰의 함정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 셰리프 경관이 '마리화나 강도' 배송센터 찾아가 "공무집행" LA카운티 셰리프 요원이 마리화나 배송센터에 서 수색영장을 집행하는 척하면서 강도 행각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 측 이 법원에 제출한 기소장에 따르면 범인들은 지 난달 29일 오전 3시쯤 무장한 채 LA의 마리화나 배송센터를 찾아가 공무 집행을 핑계로 마리화 나 600파운드, 현금 10만 달러가 든 두 개의 금 고를 강탈했다. 이들은 2시간에 걸친 범행 과정 에서 배송센터 직원과 2명의 경비원을 앤트림 요 원의 셰리프국 순찰차에 가둬놓는 대담성을 보

였다. 배송센터 측의 연락을 받은 LA경찰국 경 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들은 공무 집행 중 이란 앤트림 요원의 말에 속아 철수했다. 검찰 측 은 앤트림 요원이 글렌도라, 아델란토, 사우스 엘 몬티 등지에서도 유사한 수법을 동원, 마리화나 와 현금 등 수백만 달러를 강탈한 것으로 보고 수 사망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앤트림은 캄턴 시청 금고에서 31정의 권총, 셰리프국에서 소총을 훔 친 혐의도 받고 있다. 연방검찰의 수사에 협조 중 인 셰리프국은 지난 1일부터 앤트림에 대한 내 사에 착수했다. ◎ 시카고 첫 암호화폐 사기 15개월형 선고 시카고 사상 최초로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기소 된 조셉 김(24)씨에게 15개월형이 선고됐다. 연 방 검찰에 따르면 지난 5월 김씨가 1건의 전산 금 융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함에 따라 징역 형이 선고됐다. 암호화폐 거래 전문업체 '콘솔리 데이티드 트레이딩'에 근무했던 김씨는 지난해 9 월부터 두 달간 회사가 보유한 60만 달러 규모 의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을 개인 계좌로 빼돌 린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는 비트코인 외환 선물 시장에서 발생한 손실액 을 메우기 위해 회사 비트코인 자산을 횡령했다. 이어 김씨는 해당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회사에 자금 운용 현황에 대해 거짓 보고하는 등 사기 행 각을 벌여왔다. 김씨가 지인을 통해 얻은 자본금 은 총 54만5000달러이며 이 또한 비트코인 시장 에서 모두 잃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 불법 마리화나 업소서 총격, 2명 사망 지난 12일 새벽 LA한인타운 인근의 불법 마리 화나 업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2명이 사망했다. LA경찰국에 따르면 12일 오전 4시20 분쯤 오크우드 애비뉴와 웨스턴 애비뉴 인근 마 리화나 업소내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됐다. 업소 대기실에서는 흑인 히스패닉 남성이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자중 한명은 업소 경비로 알려 졌으나 두사람 모두 정확한 신원은 아직 공개되 지 않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총격을 가한 용의 자들은 남성 2명으로 후드티 차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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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없는‘동업자 살인’… 체포 한인 8년만에 재판 '시신 없는 살 인 사건'의 용의 자로 체포된 한인 신영훈(미국명 에 드·40·사진)에 대한 본재판이 사 건 발생 8년 만에 시작됐다. 신영훈은 지난 2010년 6월 샌 후 안 카피스트라노의 채무탕감 업체인 '800 익스체 인지'의 최고재무담당자(CFO)로 근무하면서 동 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토퍼 스미 스(당시 32세)씨를 둔기 혹은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미스씨의 시 신은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발견되지 않았다. 신영훈은 사건 발생 1년이 지난 이듬해 8월 28 일 LA국제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도피하려다 긴 급 체포됐다. 13일 샌타애나의 오렌지카운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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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싸움 말리다 피살, 한인업주 추모 줄이어

사지법에서 열린 본재판에서 검찰 측은 신영훈 이 라스베이거스 도박 빚을 갚기 위해 회삿돈을 횡령했고, 관련 소송을 해결하는데 동업자 스미 스씨가 걸림돌이 되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혐의 사실을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영훈과 스미스씨는 동업 초기 사업에 큰 성공을 거두며 업계의 샛별로 떠올랐 다. 그러나 신영훈이 라스베이거스로 자가용비 행기를 타고 들락거리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신영훈이 70만~90만 달러에 달하는 회삿돈을 도박빚을 갚는데 쓴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 회사 의 전 대표가 신영훈과 스미스를 상대로 민사소 송을 제기했다. 신영훈은 소송에 합의하기로 했 지만 스미스씨가 이에 반대하면서 두 사람 사이 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검찰은 신영훈이 2010년 6월 4일 사무실에서 스미스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전 세계를 다니며 서핑 여행을 다니겠다"고 알린 뒤 연락이 두절됐다.

지난 10일 새벽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둘루 스의 한인 주점에서 발생한 싸움을 말리던 중 불 의의 총격을 맞고 사망한 한인 업주 제임스 김 (47·사진)씨에 대한 추모의 물결이 일고 있다. LA 출신으로 알려진 김씨는 많은 한인 2세들 이 따랐던 것은 물론 중국 및 베트남계, 히스패 닉 및 흑인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수백개의 추모 글 과 김씨와의 인연을 소개한 글들이 올라와 있다. 한 추모객은 “그는 항상 행복했고 웃는 얼굴이 었다”라며 회고했고 또 다른 추모객은 “살아 있는 천사를 잃었다”며 안타까워했다. 김씨는 10일 새벽 자신의 업소에서 일어난 싸 움을 말리며 이들을 업소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 에서 불의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목격자들에

LA→인천 항공기서 한인 시민권자, 유리창 깨며 난동

지난 2015년 시애틀 오로라 브리지에서 발생 한 ‘라이드 더 덕스’ 충돌 사고 피해자 일부가 관광회사 측과 보상에 합의했다. 시애틀 한인사 회에 널리 알려진 ‘허만 로 그룹’의 라라 허만 변호사에 따르면 ‘라이드 더 덕스 시애틀’사 와 ‘라이더 더 덕스 인터내셔널’사는 피해자 42명 중 한국 유학생 윤나라양과 장재원군을 포 함한 4명의 가족과 우선적으로 825만 달러의 보 상금을 지급하는데 합의했다. 당시 사고로 팔 골절상을 입은 윤양은 27만 5,000달러, 영구적 허리부상을 입은 장군은 60 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는다. 이 사고로 숨진 프 리반도 푸투라단토의 유가족은 700만 달러, 또 다른 인도네시아 출신 유학생 플로렌시아 아이 레나양은 37만 5,000달러의 보상금에 합의했 다.‘라이드 더 덕스’는 2015년 9월 24일 오로 라 브리지를 달리다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전세 버스와 정면으로 충돌했고, 버스에 타고 있 던 한인 유학생 김하람양 등 5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었다. 이 사고와 관련된 개별적인 민사소송은 그 동 안 여러 건 진행돼 왔으며 ‘라이드 더 덕스’,

LA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30대 한인 시민권자가 운항 도중 기내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에 넘겨졌다. 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LAX 공항 을 떠나 7일 오전 5시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대 한항공 KE012편 탑승객 A씨가 비행 도중 기내 에서 폭언, 폭행, 자해, 협박, 항공기 파손 등 소 란을 일으켰다. A씨는 LA 공항 출발 전부터 걸음걸이가 이상 했고, 기내에서 혼자 소리를 지르고 자신의 머리 를 때리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A씨는 탑승 직 후 주류 제공을 요구했으나 A씨의 이상 행동을 주시하던 승무원이 이를 거절하자 욕설을 하는 등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기 시작했다. A씨는 지속적으로 기내 벽을 때리고 승무원에 게 폭언과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기내 스탠드를 파손했다. 또 인천공항 착륙 직전에는 자신의 태 블릿PC를 여객기 창문에 던져 창문(사진)을 깨 뜨리기도 했다. A씨는 착륙 직후 난동승객 보고를 받고 대기 중인 공항경찰대에 넘겨졌다. A씨가 술이나 약 물에 취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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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하면 싸움 은 먼저 여성 들 사이에서 일어났으며, 이후 남자친 구들이 개입 하며 분위기 가 험악해진 것으로 전해 졌다. 결국 김씨 와 멜릭 제트 (26)가 총격 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고, 경찰은 제트와 다툼을 벌인 새뮤얼 송시(23)를 유력한 용 의자로 보고 수배했다.

한인 유학생등 5명 사망, 관광버스 사고 일부 합의

시애틀시, 워싱턴주 정부는 올해 초 12건의 민사 소송에서 400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키로 합의 했다. 그녀는 소송에서 관광차 디자인 결함과 올 바르게 이뤄지지 못한 차량 정비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며 운영사를 제소했다. 아울러 중앙 차선이 존재하지 않아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는 사고원인 분석 결과와 함께 15년 전 이 다리에 중앙차선을 만들어야 한다는 권고안을 주정부와 시정부가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주 정부와 시정부의 책임도 물었다. 허만 변호사는 “이번 합의는 피해자들에게 공정한 보상이며 특 히 한국과 인도네시아 출신 피해자 가족들에게 미 국 사법제도의 공정성을 대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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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9403명 공개 체납액만 총 5300억

올해 지방세 또는 지방세외수입금을 1000만원 이상 체납한 인원(업체)이 9400명에 달했다. 총 체납액은 5340억원에 달한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세와 지방 세외수입금 고액·상습체납자(1년 이상 지난 체 납세 1000만원 이상) 9403명(지방세 9264명, 지 방세외수입금 139명)의 명단을 행안부 누리집과 자치단체 누리집을 통해 14일 오전 9시에 공개 했다. 행안부는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 체납자 공개는 올해가 처음이며 지방세외수입 체납징수 에 간접강제제도가 도입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고 설명했다. 그동안 지방세외수입이 조세가 아 니라는 이유로 체납징수 강제수단이 없었지만 2016년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명단공개 등 체납징수 강제제도를 도 입하게 됐다. 올해 명단이 공개된 대상자들은 1월1일 기준 체 납 발생이 1년 이상 지나고 지방세 또는 지방세 외수입금을 1000만원 이상 신규 체납한 자다. 지 난 10월까지 전국 자치단체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자치단체에서는 지난 2월에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해 사전안내 후 6개월 이상의 소명기 간을 부여했으며, 일부 납부 등을 통해 체납액이 1000만원 미만이거나 체납액의 30% 이상을 납 부한 경우 불복청구 중인 경우 등 공개제외 요건 에 해당하는 자를 제외했다. 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및 체

납요지 등이며, 체납자 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 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 했다. 올해 지방세 체 납자 명단 공개대상자 는 9264명, 총 체납액 은 5340억원으로 1인( 업체당) 평균체납액은 5700만원이다. 명단 공개자의 지역 별 분포는 수도권(서 울·인천·경기)이 5085명으로 전체 공개인원 의 54.3%, 체납액은 3474억 원으로 전체 공개체 납액의 65.0%를 차지하고 있다. 체납액 구간별 분포를 보면 1000만원 초과 3000만원 이하 체납자가 5639명으로 전체의 57.9%, 체납액은 1053억원으로 전체 고액체납 액의 약 19.7%를 차지하고 있다. 업종별 분포 는 서비스업이 14.4%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도·소매업 12.1%, 제조업 9.2%, 건설·건축업 7.5% 등의 순이다. 개인 체납자의 연령별 분포는 50대가 35.4% 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60대 24.2%, 40대 20.9%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명단공개를 시행하는 지방세외수입금 체납 공개 대상자는 139명으로, 개인 119명, 법인 20개 업 체다. 총 체납액은 57억9000만원으로 1인(업체 당) 평균체납액은 4200만원이었다. 체납액 구간별 분포를 보면 1000만원 초 과 3000만원 이하 체납자가 90명으로 전체의 64.7%, 체납액은 15억4000만원으로 전체 고액 체납액의 약 26.6%를 차지하고 있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행안부 누리집과 지 방자치단체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확 인할 수 있다. 만약 명단공개자가 체납액을 납부 하게 되면 체납자 공개명단에서 실시간으로 제 외된다. 개별 대상자에 대한 상세 내용, 체납액 납부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전국 시·군·구 세무부서 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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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정황, 검찰 손에 삼성합병 수사와 직결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14일 삼 성바이오로직스의 2015년 회계처리 변경 과정 에서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결론 내림에 따라 관련 사건의 향후 검찰 수사가 어떻게 전 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관련해 검찰 에 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증선위 는 지난 7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 바이오에피스의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미 국 바이오젠사에 부여하고도 고의로 공시를 누 락했다며 담당 임원에 대한 해임을 권고하면 서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 금융위 고발 건 외 에 참여연대가 비슷한 내용으로 삼성바이오로 직스와 회계법인 관계자를 먼저 고발한 사안도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여부는 삼 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당시 합병비율 산정 이 슈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수사 추이에 따라 이 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그룹 총수 일가의 배 임·주가조작 혐의 수사로 번질 수 있는 파급 력을 갖고 있다. 합병을 앞두고 제일모직이 보유했던 삼성바 이오로직스 지분과 에버랜드 땅의 평가이익을 부풀려 이 부회장 등 제일모직 대주주에게 유 리하게 합병비율을 조작했다는 게 참여연대가 주장하는 의혹의 핵심이다. 반대로 이 부회장 지분이 없던 삼성물산의 경우 건설업계 호황에 도 불구하고 건설 수주를 줄여 고의로 주가 하

락을 유도했다고 참여연대 측은 주장한다. 결국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시누락 및 분 식회계 혐의가 사실인지 ▲ 에버랜드 표준지 공시지가 평가 시 절차상 하자 및 외부 압력 여 부 ▲ 삼성 총수 일가가 승계 작업을 위해 의도 적으로 삼성물산·제일모직 평가가치를 왜곡 했는지 등은 향후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전 망이다. 금융당국 역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관 련한 제재나 고발 조치가 회계처리 위반 사안 만을 들여다본 것일 뿐 삼성 합병에 어떤 영향 을 미쳤는지 등은 검찰 수사로 밝혀져야 할 부 분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 측 은 이날 증선위 결정에 대해 "2016년 한국공인 회계사회 위탁감리에서뿐만 아니라 금융감독 원도 참석한 연석회의 등으로부터 공식적으로 ' 문제없다'는 판단을 얻는 등 다수 회계전문가로 부터 적법하다는 의견을 받았다"며 적법한 회 계 절차를 따랐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울산대병원, 로봇수술 4년 만에 700회 달성 울산대학교병원은 로봇수술 700회를 달성했다 고 14일 밝혔다. 이 병원이 2014년 12월 로봇수 술장비 다빈치 Xi를 국내 처음 도입한 이후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울산대병원은 도입 후 1년간 104회를 달성한 이후 매년 꾸준히 로봇수술을 늘 려왔으며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순으로 많은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로봇수술로 직장암 환자 항문괄약근을 살 려내는 직장 절제술을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가장 많이 했다. 또 산부인과에서는 배꼽 부분에 약 2.5㎝ 크기로 한 곳만 절개하는 단일공(싱글사 이트) 로봇수술로 자궁근종절제술을 시행해 부작 용을 최소화했다. 이 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로봇 수술 전용수술실을 갖추고 전담로봇수술팀을 운 용하고 있다. 이 병원이 도입한 다빈치 Xi는 로 봇 팔 4개가 움직일 수 있어 수술 각도가 기존보 다 넓어졌으며 길이는 길어지고 굵기는 가늘어져 복잡하고 깊은 곳까지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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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살인예고 생중계 … 막가는 1인방송 규제법 늦어져 무방비로 노출

팝콘TV BJ 임모(26·여)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강남 논현동에서 술을 마신 뒤, 차를 직접 운전해 인근 숙박업소까지 이동했다. 700m 정도를 음주 상태로 운전했고, 이 과정을 실시 간으로 방송에 내보냈다. 시청자의 신고로 출 동한 경찰은 목격담을 토대로 강남구청역 숙 박업소 8곳을 조사해 임씨를 현장에서 검거했 다. 당시 임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86% 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찰은 임씨 와 동승자 염모(29)씨를 각각 음주운전과 음 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 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유튜브에서 1인 방송을 진행하는 김모(48) 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1시 경찰 지구대를 찾아가 일부러 난동을 부리고 이 과정을 생중 계했다. 당시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고, 경 찰관의 멱살을 잡고 앞뒤로 흔들거나 “XX놈 아” “경찰 옷 벗긴다”는 등의 폭언도 한 것 으로 알려졌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공무집행 방해, 특수상해 미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의 혐의로 김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8월 “시청자를 죽이러 가겠다”고 살인 예고한 뒤 이 과정을 생중계하다 경찰에 붙잡힌 일도 있었다. 1인 방송 진행자의 일탈이 도를 넘고 있다. 광고수익과 비례하는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

해 자극적인 방송을 여 과 없이 내보낸다. 노출이 심한 야한 방 송도 우후죽순 생겨나 고 있다. 1인 방송 사 이트에서 간단한 성인 인증만 하면 누구나 시 청할 수 있다. 아이들 이 부모의 비밀번호를 사용할 경우에도 이를 막을 만한 방법이 없는 셈이다. 방송통신심의 위원회에 따르면 징계 를 받은 1인 방송은 올 해 1~8월 81건으로 지난해 전체 건수(26건) 를 훌쩍 넘었다. 초등학생 장래희망 1순위가 ‘유튜버’라는 말이 돌 정도로 개인방송 영향력은 매년 커지 고 있다.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구독자가 10만 명을 넘는 국내 채널은 2015년 368개에서 지난 해 1275개로 2년 사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100만 명을 넘은 국내 채널도 100개가 넘는 다. 하지만 학부모 중에는 1인 방송이 자녀들 에게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는 사람이 많 다. 폭력·음란 동영상에 여과 없이 노출될 가 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초등 1학년 딸을 둔 김 모(35·서울 송파구)씨는 “아이가 함께 유튜 브를 보면 성인이 보기에도 민망한 영상이 많 다”며 “이런 영상은 아이들이 볼 수 없게 만 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폭력적이고 선정 적인 콘텐트는 뇌에 강한 충격을 주기 때문에 아이들 정서 발달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서는 인터넷 방송이나 1인 방송 을 본격적으로 규제하는 통합방송법 제정안 을 논의 중이다. 다만 1인 방송에 대한 전반적 인 규제는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 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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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윤창호 비극”… 광고서‘음주장면’금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3일 광 고에서 음주장면을 금지하는‘음주폐해예방 실 행계획’을 발표했다. 음주는 흡연과 비만과 같 은 건강 위해 요인이다. 만취 상태 운전자가 횡 단보도에 서 있던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하는 등 음주 관련 교통사고·폭력·자살 등이 매일 같이 이슈가 되면서 강력한 예방 정책이 필요하 다는 의견이 많았다. 알코올은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기도 하다. 정부는 먼저 인터넷TV(IPTV)와 사회관계망서 비스(SNS)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고려해 주류 광고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앞으 로 주류광고에서는 술을 마시는 행위를 표현하 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광고모델이 술을 직접 마시는 장면이나 소리를 통해 음주를 유도하거나 자극하는 표현이 해당 한다. 또 미성년자가 볼 수 있는 콘텐츠 앞뒤에 는 주류광고를 붙일 수 없게 된다. 주류광고에는 광고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노래도 삽입할 수 없 다. 광고 노래 금지는 현재 TV·라디오 광고에 만 적용되고 있다. TV에만 적용되던 주류광고 금지 시간대(오전 7시∼오후 10시)를 DMB, 데이터 방송, IPTV에

도 적용하고, 술병에 표기되고 있는 과음경고 문 구를 주류광고에도 나오도록 기준을 강화한다. 정 부는 아울러 금주구역 지정도 추진한다. 현행 국 민건강증진법은 금연구역 지정 내용을 담고 있지 만, 금주구역 관련 조항은 없다. 법 개정을 통해 정부청사와 의료기관, 보건소, 도 서관 등 공공기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 고등학교, 청소년 활동시설 등 청소년 보호시설은 금주구역으로 지정된다. 학교 운동장에서 치러지 는 마을행사 등 공공장소 관리자가 예외를 인정하 는 경우에는 음주가 허용된다. 도시공원 등의 공 공장소는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통해 금주구역 으로 지정할 수 있다. 정부는 내년에 법 개정을 추진해 이르면 2020년 부터는 강화된 주류광고 기준과 금주구역 지정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류회사가 후원하는 행사에서는 제품 광고를 할 수 없고 후원자 명칭만 사용해야 한다. 지하도 와 공항, 항만, 자동차, 선박 등의 교통시설이나 교 통수단에도 주류광고를 부착할 수 없다. 다만 담 배광고 기준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담배광고가 허 용되는 국제선 항공기와 여객선에서는 주류광고 가 허용된다.

“감에 도깨비 뿔이 났네”… 강릉 감 기형 열매 속출 강원 강릉시 경포동의 집에서 감나무 20여 그 루를 기르는 박기우(55)씨는 최근 감을 수확하 다가 깜짝깜짝 놀란다. 도깨비 뿔이 난 것처럼 생육이 불량한 기형 감들이 무더기로 발견되었 기 때문이다.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던 기형과를 올해는 한 나무에서 많게는 서른개까지 수확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 강릉지역에 이런 감들이 특히 많 이 난다”며 “중앙시장의 한 상인은 이런 감들 만 모아서 관광객들에 파는데 제법 인기”라고 말했다. 강릉에서 10년 넘게 감 농장을 운영하는 A농장주도 올해에 평년보다 많은 기형과를 수 확했다. 그는 “단감이나 대봉시보다 뾰족감(고 종시)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며 “작년보 다 2배 넘게 기형과를 수확했다”고 설명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인터넷 블로그에도 강원 영동지역에서 뿔이 난 모양의 기형 감을 발

견했다는 게시물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한 누리꾼은 “감을 재배하면서 이렇게 여러 모 양의 기형들을 보기 처음”이라며 “냉해 때문이 아닐까”라며 원인을 추측하기도 했다. 다만 감에 이러한 기형이 발생하는 원인은 정확 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어 “개화기인 봄부터 생 기는 현상으로 지난여름 폭염의 영향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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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쌍둥이 5차례 문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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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18 l Weekly Focus

몽당연필

쌍둥이도 기소의견 송치

서울 숙명여고 정기고사 시험문제·정답 유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실제 문제유출이 있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경찰은 구속된 숙명여고 전임 교무부장 A(53) 씨와 함께 그의 쌍둥이 딸들도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2일 오전 숙명여 고 문제유출 사건 수사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 이 밝혔다. 숙명여고 전임 교무부장 A씨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7월 사이에 치러진 정기고사 총 5회의 문 제와 정답을 유출해 학교의 성적관리 업무를 방 해한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쌍둥이 자매가 문·이과 전교 1등을 석권한 2학년 1학기 중간· 기말고사뿐 아니라, 지난해 1학년 1학기 기말고 사부터 1학년 2학기 중간·기말고사까지 모두 문 제가 유출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문제유출 사건 이전에 쌍둥이가 문제·정답 유출 없이 제 대로 시험을 본 것은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한 번 뿐인 셈이다. 숙명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두 쌍 둥이 딸은 부친으로부터 문제를 유출 받아 부당 한 방법으로 시험을 치러 학교 업무를 방해한 혐 의(업무방해)를 받는다. 경찰 수사결과 쌍둥이 동생이 만든‘암기장’ 에서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의 전 과목 정답을 메 모해둔 사실이 발견돼, 유출 의혹을 입증한 결정 적인 증거로 작용했다. 경찰은 쌍둥이가 답안 목 록을 잘 외우려고 키워드를 만들어둔 흔적도 있 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올해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지가 교무실 금고에 보관된 날에 각각 근무 대장에 시간 외 근무를 기록하지 않고 야근한 사실도 확인됐다. 쌍둥이 자매 역시 문제 유출 정황에 관해 노력으로 성적이 향상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사건 수사에서 드러난 학교 성적관리의 문제점과 제도 개선 필 요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 레저업체 대표 패러글라이딩하다 추락해 숨져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분께 문경시 문경읍 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이 시설 대표 A(54)씨가 패러글라이더만 남기 고 실종됐다며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이 119와 함께 현장을 수색한 결과 같은 날 오후 9 시께 활공장 7부 능선 부근에서 추락해 숨진 A 씨를 발견했다. 패러글라이더 날개는 6부 능선 부근에서 찾았다. 조사결과 A씨는 평소 패러글 라이딩을 즐겨 이날 오후 3시 40분께 혼자서 패 러글라이더를 타고 정상(해발 956m)에서 이륙 했다가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시설의 다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승합차로 편의점 돌진 실패하자 보행자 친 30대 검거 경남 밀양경찰서는 승합차로 건널목을 건너던 60대를 친 혐의로 A(39)씨를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5시 7분께 자신 의 스타렉스 승합차를 몰아 밀양시내 한 편의점 앞 인도로 돌진했다. 당시 편의점 앞에는 2∼3 명이 테이블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2∼3차례 편의점을 향해 돌진했으나 승합 차가 턱에 걸려 모두 실패했다. 이후 차를 돌린 A씨는 편의점 인근 건널목을 건너던 B(62)씨를 향해 돌진했다. 달려오는 차를 보고 몸을 피했 으나 우측 다리를 치이고 만 B씨는 발가락이 골 절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건널목에서 보 행자를 친 A씨는 그대로 달아났으나 폐쇄회로 (CC)TV로 신원을 특정한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당시 승합차 브레이크가 고장 나 사고 가 났으며 사람을 칠 의도는 없었다”며 범행 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고의 로 사람을 치려 한 정황이 상당하다고 보고 살 인미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측정 결과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 로 확인됐으며 수차례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등 당시 정황을 봤을 때 고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 성이 크다고 보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 정”이라고 말했다.

◎ 병원서 초등학생 주사 맞고 숨져 경찰 수사 착수 인천 한 종합병원에서 초등학생이 주사를 맞은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인천 연수경 찰서에 따르면 A(11)군은 11일 오후 3시께 인천 시 연수구 한 종합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뒤 의식 을 잃었다. A군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 았지만, 의식을 잃은 뒤 30여분만인 오후 3시 38 분께 숨졌다. 앞서 A군은 장염 증상을 보여 한 개 인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이 종합병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 9월 26일 인천시 연수구 다른 병원에서도 가 슴 통증을 호소하고 설사와 복통 증상을 보이던 B(41)씨가 주사를 맞은 뒤 2시간 30여분 만에 숨 졌다. 경찰은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에 부검 의뢰하고 사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현재 까지 정확한 경위는 드러나지 않고 있다. ◎ 차량수리 지켜보다 부품 맞아 시력장애 “정비소에 60% 책임” 차량정비소를 찾은 손님이 자신이 맡긴 차량 의 수리 과정을 지켜보다가 날아온 부품에 맞 아 시력장애를 입게 된 사건에서 법원이 정비소 에 60%의 손해배상 책임을 물었다. A 씨는 지난 2015년 B 씨가 운영하는 정비소를 찾아 레미콘 차량의 에어호스 수리를 맡기고 수리 과정을 지 켜봤다. B 씨가 에어호스의 너트를 풀자 압력에 의해 에어호스가 튕겨 나가면서 근처에 있던 A 씨의 오른쪽 눈을 쳤고 A 씨는 이 사고로 실명에 가까운 영구적인 시력장애 상해를 입게 됐다. A 씨는 B 씨를 상대로 치료비와 위자료 등으로 1억 1천여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고, 법원은 B 씨의 배상책임을 인정하면서도 A 씨에게도 과실 이 있다고 판단해 배상액을 제한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타인이 작업현장의 위험반경에 근접하 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해 야 할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해 사고 를 발생시켰으므로 원고에게 발생한 손해를 배상 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같 은 원고의 과실비율은 40%로 판단돼 피고 책임 은 이를 제외한 나머지로 제한한다”며 “피고는 원고가 청구한 금액 가운데 법원이 인정한 배상

금의 60%를 지급하라”고 했다. ◎ 돌 던져 편의점 턴 10대 2명 석방된 다음 날 또 범행 돌을 던져 출입문을 파손한 뒤 편의점을 털었다 가 검거된 10대 2명이 석방된 다음 날 같은 범행 을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특수절도 혐 의로 A(15) 군을 구속하고 공범 B(15) 군을 불구 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친구인 두 사람은 이 달 5일 오전 2시 20분께 부산 서구 서대신동에 있 는 한 편의점 출입문 유리를 지름 20㎝ 크기의 돌 을 던져 파손한 뒤 현금이 들어 있는 금전출납기 와 담배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한 사람은 출입 문 유리에 돌을 던지고 금품을 훔쳤고, 다른 한 사람은 망을 보며 숫자를 세면서 도주해야 할 시 간을 체크했다.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같은 날 새 벽까지 편의점 4곳을 털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 잡혔다. 경찰은 소년범인 이들을 여성청소년계에 서 조사하도록 한 뒤 같은 날 오후 석방했다. 석방 된 이들은 다음날인 이달 6일 오전 2∼3시께 같 은 수법으로 두 차례 편의점에서 절도 범행을 한 뒤 달아났다가 다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범 행현장과 도주로에 있는 폐쇄회로(CC)TV 화면 에서 범행장면과 인상착의를 확보해 이들을 붙 잡았다. ◎ ‘집 비워라’ 강제집행에 반발 세입자가 집주인 찔러 부동산 명도 강제집행에 반발한 세입자가 집주 인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3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 의로 A(55·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 는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의정부시의 한 주택에 서 집주인 B(61·남)씨를 부엌칼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 술을 앞두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오랫동안 집 임대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B 씨가 강제집행을 위해 관계자들과 A씨의 집을 찾 았고 말다툼과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 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조사 가 더 필요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살인미수 혐의 적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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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무덤서 2천 년 전 술 발견

고대 무덤에서 출토된 청동 주전자와 술

중국 뤄양(洛陽)에서 최근 발견된 약 2천년 전 무덤에서 술이 나왔다. 술은 청동 주전자 에 담겨 있었다. 8일 중국 신화통신과 뤄양완보 등에 따르면 이 무덤은 서한(西漢) 시대(기원전 202년~기 원 8년) 중후반대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술 역시 2천 년은 됐을 것으로 보인다. 스자전(史家珍) 뤄양시고고학연구원장은 “(출토품 가운데) 특히 청동 주전자 두 기가 있었다”면서 “청동 주전자들은 비교적 컸 을 뿐 아니라 그중 (높이 52cm의 주전자) 한 기에는 많은 액체가 들어 있었다”고 발견 당 시 상황을 소개했다.

뤄양시고고학연구원 복원센터를 방문한 뤄양완보 기자는 “직원이 주전자 뚜껑을 연 뒤 (기자가) 가까이 다가가자 어렴풋이 술 향기가 났다”면서 “하지만 다시 꼼꼼 히 맡아보려고 하자 아무 냄새도 나지 않았 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복원센터 관계자는 “고대의 술 담그는 기술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술 도수가 낮다”면서 “게다가 2천 여 년의 시차가 있는 만큼 알코올이 상당 부 분 휘발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직원들이 청동 주전자 안에 있던 액체를 유리용기에 옮겨 담은 후 기자가 술을 직접 관찰했는데, 옅은 노란색을 띠고 있었고 아 랫부분에 침전물도 있었다고 전했다. 술의 양은 3.5ℓ나 됐는데, 복원센터 직원 들은 구체적인 성분 분석을 위해 샘플검사 를 의뢰했다. 2천 년 전 술이 지금까지 보존 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연구원 관계자는 “조건이 비교적 좋았다”면서 “또 주전자 뚜껑과 몸체 사이의 청동이 녹슬면서 밀봉 효과를 더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03 년 시안(西安)에서 서한 시대 술이 발견된 적이 있지만, 뤄양에서 나온 것은 처음”이 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프리카서 버펄로 400여 마리 익사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와 나미비아 사이 의 초베강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버펄로 약 400마리가 익사한 채 발견됐다고 영국 BBC 방송, 로이터 등이 8일 보도했다. 보츠와나 관광당국은 이날 버펄로들이 죽은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고 조사가 진행 중이 라며 “초기 조사에 따르면 버펄로들은 사자

무리에 쫓기고 있었다”고 말했다. 버펄로 떼가 나미비아 쪽에서 풀을 뜯어 먹 다가 사자들에게 쫓겨 초베강에 뛰어들었다 는 것이다. 현지 주민은 BBC에 “버펄로들은 반대편 강둑이 너무 높아 강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보츠와나 당국은 과거에도 초베강에서 동 물들이 많이 익사했다며 버펄로들의 죽음은 특이한 현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초베강 근처의 한 주민은 버펄로들이 이번 처럼 대규모로 익사한 것은 들어본 적이 없 다고 말했다. 현지 주민들은 죽은 버펄로들을 대부분 강 밖으로 끌어올린 뒤 먹기 위해 집으로 가져 갔다. 초베강을 따라 펼쳐진 보츠와나 초베 국립공원은 코끼리, 기린, 버펄로 등 야생동 물들이 많이 사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November 15, 2018 l Weekly Focus

포성 멈출까 … 가자지구 하마스 “이집트 중재 휴전 수용”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정 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이 이틀 동안 유혈 충돌을 빚은 가운데 하마스가 13일(현지시 간) 휴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마스와 가자지구 내 다른 무장세력들은 이날 오후 공동성명을 내고 이집트가 중재 한 휴전안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고 AP통 신, AFP 등 외신이 전했다. 이집트는 지난 8월부터 이스라엘군과 하마스의 장기휴전 안을 중재해왔다. 휴전안의 구체적인 내용 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인 이스마일 하니야도 이날 성명을 통해 이 스라엘이 가자지구 공습을 멈춘다면 하마스 도 로켓포 공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전이 확대될 가능성은 작아졌 지만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 인다. 하마스는 올해 이스라엘과 무력충돌 후 휴전에 합의했다고 여러 차례 주장했지 만 크고 작은 충돌이 반복돼왔다. 하마스의 휴전안 수용 발표에 대한 이스라 엘 정부의 공식적인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텔아비브에서 안보 관련 장관들이 참석한 회의를 개최한 뒤 이 스라엘군에 “필요하다면 가자지구 테러리 스트들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라”고 지시했

다. 앞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이스라엘군 과 하마스의 충돌로 약 16명의 사망자가 발 생했다. 이스라엘군은 12일 저녁부터 전투 기, 헬리콥터, 탱크 등을 동원해 가자지구를 공습했고 하마스 등 가자지구 무장세력도 로 켓포와 박격포탄 약 400발을 이스라엘로 발 사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에서 거주해온 팔 레스타인인 1명이 숨지고 가자지구 주민 7명 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11일에는 이스라엘군과 하마스의 교전으로 팔레스타인인 7명과 이스라엘군 1명이 사망 했다. 외신은 이스라엘군과 하마스의 이번 충 돌이 2014년 이른바 ‘50일 전쟁’ 이후 4 년 만에 가장 격렬했다고 전했다.

공포의 호주 ‘딸기 바늘테러’… 용의자로 50대 여성 체포 딸기 속에 바늘이 발견된 사례가 잇따르면 서 호주 전역을 공포에 떨게 했던 이른바 ‘ 딸기 바늘테러’의 용의자가 11일(현지시 간) 퀸즐랜드에서 붙잡혔다. 현지 언론 ‘더 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 르면 퀸즐랜드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 로 지목된 50세 여성을 이날 체포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용의자는 12일 브리 즈번 지방법정에 출석해 범죄인정 여부 절 차를 밟는다. 경찰은 지난 9월 바늘 든 딸기가 처음 발 견된 뒤 비슷한 피해 사례가 잇따르자 광범 위한 수사에 들어갔다. 농부들은 딸기를 폐 기할 수밖에 없었으며 슈퍼마켓은 과일 판 매를 중단했다. 사례는 신고된 것만 100건이 넘었다. 이 중 상당수는 모방 범죄일 것으로 경찰은 보 고 있다.

첫 사례는 퀸즐랜드 에서 한 남 성이 딸기 를 먹은 뒤 복통으로 병원에 실 려 가면서 알려졌다. 딸기 및 과 일에 대한 바늘 공포 심이 호주 전 주는 물론 뉴질랜드까지 번지 자 정부는 사람을 상하게 할 목적으로 과일 에 손댄 범죄의 최대 형량을 10년에서 15년 으로 올렸다. 퀸즐랜드의 딸기 농업은 연간 1억1500만 달러(135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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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억℃ ‘인공태양’꿈의 에너지 실험 성공

중국이 핵융합 에너지를 이용해 1억℃에 달 하는 열을 내는 ‘인공태양’ 자체 실험에 성 공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와 글로벌타임 스 등은 13일 중국 정부연구기관인 중국과 학원 플라스마 물리연구소가 핵융합 실험로 인 이스트(EAST·Experimental Advanced Superconducting Tokamak)를 이용해 이러 한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실험결과 장래에 안정적인 핵융

합로 가동을 위한 여러 물리학적 조건 충족 에 근접했다”면서 “인류의 청정 핵에너지 개발에 중요한 기술적 토대를 놓았다”고 자 평했다. 핵융합 발전소는 수소 가스를 태양의 내부 온도보다 10배나 높은 1억℃ 이상의 초고온 플라스마 상태로 만들어 중수소와 삼중수소 가 헬륨으로 융합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막대 한 에너지를 이용한다. 핵융합 에너지는 원료인 수소를 쉽게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사선 발생이 없어 ‘ 꿈의 에너지’로 불리지만, 태양과 같은 핵 융합 반응을 위해서는 1억℃ 이상의 초고온 플라스마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중국은 지난해 7월 5천만℃의 초고온 플라 스마 상태를 101.2초간 유지한 바 있는데, 1 년여 만에 1억℃ 온도를 달성한 것이다. 이번 실험은 중국과 미국, 러시아 등 35개국 이 참여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와 중국이 2035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핵융합 발전소 건설에도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더위로 곤충 수컷 생식력 급감 … 정자수도 절반으로

최근에 지구 곳곳에 나타나는 장기간의 혹 서와 그에 따른 열파가 수컷 곤충의 생식력을 크게 손상시키며 고온의 여름이 연속되면 결 국 이들을 무 생식력으로 만들 수 있다고 과 학자들이 경고했다. 지구 온난화로 열파 현상이 이전보다 훨씬 잦아지고 있고 야생 생물들이 멸종 위기에 놓 여 있는데 이 두 현상이 연관되어 있다는 주 장이다. 나아가 이는 인류에게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이미 서양 남성의 정자 수 가 40년 새 반으로 줄어들었다.

과학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저널에 관 련 논문을 게재한 학자들은 등이 딱딱한 갑 충 등 곤충을 연구했다. 연구진이 딱정벌레 등 갑충들을 닷새 동안 실험실 내 열파에 노 출시킨 결과 정자 생산력이 4분의 3이나 감 소했다. 암컷은 아무 변화가 없었다고 가디 언은 전했다. 곤충은 모두 40만 종으로 지구 상에 알려진 총 종의 4분의 1을 차지하는데 곤충 개체수 가 기온 상승과 함께 급감했다. 푸에르토리 코의 우림숲 내 곤충 수가 30년 사이에 80% 나 줄어들었으며 독일의 자연보호지에서도 75%가 사라졌다. 곤충은 꽃가루 수분 매개이자 먹이 포식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의 수가 급감하는 것 은 ‘생태학적 아마겟돈’에 이를 수 있다고 학자들은 말한다. 곤충 수의 급감 원인은 정 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기후 변화, 서식 지 파괴 및 전세계적 살충제 사용이 요인으 로 지적되고 있다.

November 15, 2018 l Weekly Focus

필리핀 ‘사치의 여왕’ 이멜다 사면설 솔솔 ‘사치의 여왕’으로 불리는 독재자 페르 디난드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89)에게 부패혐의로 최고 징역 77년 을 선고한 판결문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사 면설이 돌고 있다. 마르코스 가문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 령 집안이 끈끈한 유대관계를 갖고 있기 때 문이다. 산디간바얀 필리핀 반부패 특별법 원은 지난 9일 이멜다의 부패혐의에 대해 최고 징역 77년을 선고했다. 마르코스 전 대통령 집권 기간인 1975년 마닐라 주지사로 재직하면서 2억달러(2천 256억8천만원)를 스위스에 설립한 7개 재 단으로 빼돌려 비밀계좌에 예치하는 등 부 정을 저질렀다는 이유에서다. 이 판결이 나온 직후부터 야권과 인권운동 가를 중심으로 두테르테 대통령이 이멜다를 사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GMA 뉴스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2016년 11월 마르코 스의 유해를 국립 ‘영웅묘지’로 이장하 는 것을 허용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최근 “(정적인)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이 아니라 (마르코스 전 대 통령의 아들)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가 대통령직을 승계한다면 물러날 의향이 있 다”고 말하기도 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딸 ‘사라’ 다바오시 장이 창당한 HNP는 지난 8월 이멜다의 딸 인 ‘이미’ 일로코스 노르테주 주지사가 이끄는 정당 IT와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런 배경에 더해 지난 9일 판결 선고 때 법정에 출석하지 않은 이멜다가 선고 몇 시 간 뒤 딸을 위한 대규모 생일파티에 참석해 두테르테 대통령의 딸 사라와 함께 활짝 웃

부패혐의로 최고 징역 77년을 선고받은 필리핀 사치의 여왕 이멜다(오른쪽).

는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져 사면설은 한층 더 힘을 얻는 분위기다. 살바도르 파넬로 대통령궁 대변인은 사면설 에 대해 “대통령은 확정판결을 받은 사람에 게만 사면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이멜다의 판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추측 일 뿐만 아니라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파넬로 대변인은 그러나 “두테르테 대통령 은 사면권을 행사할 때 법무부 산하 사면위 원회의 권고와 모든 측면을 고려할 것”이라 고 말해 사면 가능성을 차단하지는 않았다. 이멜다의 남편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1965 년 당선된 뒤 1972년 계엄령을 선포하며 장 기집권에 나섰다가 1986년 ‘피플 파워’( 민중의 힘) 혁명으로 사퇴하고 하와이로 망명 했다가 1989년 72세를 일기로 숨졌다. 마르코스 부부가 집권 기간 부정 축재한 규 모는 무려 100억달러(11조2천9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질량의 단위 ‘킬로그램’ 다시 정의된다 1kg의 정의가 130년 만에 바뀔 예정이다.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베르사 유에서 열리는 국제도량형총회(CGPM)에 서 kg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안건이 최 종 의결될 예정이라고 CNN 등 주요 외신들 이 보도했다. 현재 1kg은 원기로 지정하고 있는데, 원 기란 백금 90%와 이리듐 10%의 합금 소 재로 높이와 지름이 각각 39mm인 원기둥 모양의 물체로 만든 국제 프로토타입이다. 이 국제표준 원기는 유리관에 담겨 파리 인 근 국제도량형국(BIPM) 지하 금고에 보관 돼 있었다. 현재 1kg을 나타내는 국제 프로토타입은 파리 외곽의 금고에 보관되어 있다. (사진 : 국제도량위국BIPM) 하지만, 100년 넘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이 표준 원기가 공기와 반응하고 이물질이 묻 어 미세하게 질량이 변했다. 현재 처음 원기 를 만들었을 때보다 최대 100㎍(100 마이 크로그램, 약 100만분의 1g) 가벼워진 것으 로 알려졌다. 이에 정확한 무게 측정을 담당하는 국제도 량형총회(CGPM)가 오는 16일 1kg을 나타 내는 값으로 기존에 쓰이던 표준 원기 대신 영원히 변하지 않는 기본 물리 상수 ‘플랑 크(Planck) 상수’로 대체하는 투표를 진행 할 예정이다. 플랑크 상수란 빛 에너지와 파장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양자역학 상수로 여러 연 구진을 통해 측정값이 제시된 상태다. 플랑 크 상수는 ‘키빌 밸런스’라고 불리는 특

현재 1kg을 나타내는 국제 프로토타입은 파리 외 곽의 금고에 보관되어 있다.

수 계측기로 측정할 수 있는 자연 상수로, 절 대 변하지 않는다. 16일 새로운 kg의 정의가 발표되면 세계 측 정의 날인 2019년 5월 20일부터 실제로 적 용될 예정이다. 킬로그램의 정의가 재정의되었다고 해도 일 반인은 어떤 차이도 느끼지 못할 것이지만, 아주 정확한 질량 수치에 의존하는 조직이나 산업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외신들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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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5일 l 주간 포커스

Music Director: Dr. Taehyun Kim Colorado Korean Chorus

Festival of Carols 2018

Jesus, the Perfect Gift 콜

Clarinet: Donggyu Jang Accompanist: Dr. Jiwon Baik

December 9th 2018 Sun 4:00 pm Bethany Lutheran Church 4500 E. Hampden Ave. Cherry Hills Village 80113 Tickets at door: $10 720-205-1332

Colorado Korean Chorus www.ckchoru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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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범람하는 연말 가요 시상식 … 가수도 팬들도‘고통’

공정성 시비를 반성하며 한동안 내실을 다지 던 가요계에서 시상식들이 다시 우후죽순 늘 고 있다. 음악 단체, 플랫폼, 언론사들이 경쟁 적으로 새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서다. 11 일 가요계에 따르면 연말부터 내년 초에 집중 된 가요 시상식은 10여개에 이른다.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멜론 뮤직 어워드’,‘가온차트뮤직어 워드’,‘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 드’, ‘골든디스크 시상식’,‘서울가요 대상’,‘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 드’(MGA), ‘한국대중음악상’,‘한국대 중음악시상식’ 등이다.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는 배우와 가수 시상식을 통합한 행 사다. 일부 시상식은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K 팝을 세계에 알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상 남발, 특정 기획사 몰아주기 등 구태를 반 복하는 일도 적지 않다. 라이벌 기획사의 가수 가 큰 상을 받게 될 듯하면 그 시상식에 소속 가수들을 내보내지 않는 일도 되풀이된다. 아 이돌 쏠림이 심화한 가운데 다른 장르 음악인 들이 소외된다는 문제의식도 끊이지 않는다. ◇ 전 지상파가 없앤 시상식, 2년 새 우후죽순 방송 3사는 오래전 연말 가요 시상식 제도를 폐지했다. 2006년 KBS와 MBC에 이어 2007 년 SBS가 시상 제도를 폐지했고 이후 비경쟁 적인 축제 형식의 무대로 꾸몄다. 이는 당시 음악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 이었다. 2004년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공정 성 등을 지적하며 연말 가요 시상식을 폐지하 라는 성명을 냈고 일부 음반제작사는 수상자 선정에 불만을 표시하며 시상식 보이콧을 선 언했다. 지상파 시상식의 빈자리를 메운 건 케이블 채널과 플랫폼, 다른 언론사들이었다. 지난 2년간 무려 4개의 새로운 가요 시상식 이 생겨난 것이다.

◇ 가수도 힘들고 팬도 지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결국 가수들의 스케줄 강도는 살인적으로 높아진다. “어떤 시상식 에는 가고 우리한테는 왜 안 오느냐”는 볼멘 소리가 나올 수 있어서다. 일단 한 군데 참석 하기로 했으면 남은 시상식에도 얼굴을 안 비 치긴 어렵다. 월드투어로 스케줄이 빡빡한 방 탄소년단도 이미 8월 ‘소리바다 베스트 케 이뮤직 어워드’, 지난 6일 ‘2018 MGA’ 무대에 섰으며 28일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 즈’ 참석도 확정했다. 팬들도 힘들긴 마찬가지다. 좋아하는 뮤지 션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투표에 총력을 기 울여야 한다. 인기상은 대체로 투표 100%로 이뤄져 팬들의 경쟁심을 자극한다. 이로 인해 아이돌 팬카페에는 투표 방법을 자세히 소개 하며 ‘화력을 낮추지 말라’고 독려하는 글 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옥석 가리기 가능할까 … 자정 작용 필요 가요계는 당장 통합 시상식 등 궁극적인 개 선 방법이 있을 것으로 보진 않았다. 최광호 사무국장은 “주최 측마다 이해관계 와 사업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가수 들도 해외 유수 시상식처럼 권위 있는 시상 식 한두 개에 출연하길 원할 텐데, 향후 머리 를 맞대고 논의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고 말 했다. 일각에선 이런 추세로 시상식이 늘어난 다면, 가수들도 결국 ‘옥석 가리기’가 불가 피하다고 봤다. 그러면 숱한 영화제, 페스티 벌이 생겼다가 사라졌듯 자연스럽게 도태되 는 가요 시상식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필요한 건 자정작용이다. 합당한 음원과 음반 판매 자료, 공신력 있는 기관 리 서치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해야 한다. 수 상의 중요한 기준인 음원 성적부터 믿을 수 없으면 시상식 권위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 앞서 가수 닐로의 ‘지나오다’와 밴드 칵 스 멤버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 음원이 예상치 못하게 차트 1위를 하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사에 나서기도 했 다. 또 시상식이 가수들을 동원한 수익 사업 으로 전락해서도 안 된다. 익명을 요구한 시 상식 관계자는 “돈벌이가 된다는 일부 시 상식은 소비재 브랜드와 연계해 특정 상품 을 사면 티켓을 주는 식으로 수익을 낸다. 무 료티켓을 암암리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고 지적했다.

November 15, 2018 l Weekly Focus

위너, 내년 1월 미국·캐나다 콘서트 … 첫 북미투어 그룹 위너(WINNER)가 내년 1월 북미 투 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가 내년 1 월 15일 미국 시애틀을 시작으로 18일 샌프 란시스코, 20일 로스앤젤레스, 22일 댈러스, 24일 시카고, 27일 캐나다 토론토, 29일 미 국 뉴욕 등 7개 도시에서 7회 공연한다고 14 일 밝혔다. YG는 “이번 투어는 위너가 북미에서 여는 첫 콘서트”라며 “위너를 기다린 많은 북미 팬을 위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이 라고 전했다. 위너는 지난 8월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 만,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에서 공연했 다. 오는 17일 인도네시아, 24일 홍콩을 찾 아가며 내년 1월 5∼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위너 에브리웨어 투 어 앙코르 인 서울’로 아시아 투어 대장정 을 매듭짓는다. 아울러 멤버 송민호는 오는 26일 솔로 앨 범을 공개하고, 위너 전체는 연내 정규 3집 을 발표한다.

송승헌,“저런 연기도 가능했냐”는 반응 제일 기뻐 ‘멜로 왕자’에서 최근 OCN ‘블랙’, ‘플레이어’를 연달아 찍으며 이미지 변신 에 성공한 배우 송승헌(42)의 눈이 반짝였 다.‘블랙’의 저승사자도 색달랐지만, ‘ 플레이어’의 사기꾼 강하리는 그야말로 송 승헌이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영역이었 다. 능글맞으면서도 샤프하고, 편안해 보이 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캐릭터였다. 작품 역시 국내 드라마에서 찾아보기 어려 웠던 케이퍼 장르로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 으며 시청률 5.8%로 종영했다. 송승헌은 “ 사건과 인물 간 갈등을 위주로 가는 장르극 을 찍다 보니 요새는 다른 것을 보면 조금 시 시한 느낌도 든다”며 “특히 ‘블랙’으로 케이블 채널을 처음 시도했는데 확실히 표 현 수위도 다르고 각종 제한이 덜해 찍는 재 미가 있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무엇보다 자신의 연기 변신에 대 한 대중의 반응이 기쁘다고 했다. 얼굴만 보 면 20년 전 그대로인 것 같지만 어느덧 마흔 이 넘은 그는 최근에야 연기에 대한 재미, 갈

증이 동시에 생겼다고 한다. 그는 “최근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을 봤는데 정말 멋있었다”며 “저 역시 나이 에 관계없이 그렇게 왕성하게 연기하고 싶고, 멋지게 늙고 싶다. 요새는 어떤 게 행복한 걸 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2018년 11월 15일 l 주간 포커스

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한국 낯설게 보기 ‘어서와’시즌2도 잘나가네

‘낯설게 보기’에는 언제까지나 질리지 않 는 매력이 있는 것일까. 한국인들에게는 특별 할 것 없는 일상을 외국인의 눈으로 ‘낯설 게’ 보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 음이지?’ 이야기다. 한국을 난생처음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여행 기를 담은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방송된 시즌 1이 MBC에브리원 개국 이래 최초로 시청률 5%를 넘었다. 연예인들이 해외로 나가는 여 행 예능을 뒤집은 ‘역발상’ 프로그램의 인 기에 힘입어 tvN ‘서울메이트’, ‘친절한 기사단’이나 SBS TV ‘내 방 안내서’ 등 의 유사 프로그램도 나왔다. 지난 5월 시작한 시즌2도 순항하고 있다. 시 즌2 초반에는 시청률이 2%대로 주춤했으나 지난 8일 방송이 수도권 기준 5.5%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계속 상승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꾸준한 인 기 비결은 바로 일상의 재발견에 있다. 매일 보는 한국의 풍경, 매일 먹는 한국의 음식이 외국인 여행자 눈에는 놀라움이고 새로움이 다. 이들의 눈을 따라가다 보면 시청자들도 방송을 보는 동안에는 여행자가 되어 일상의 터전인 한국을 새롭고 낯설게 보게 된다. 특 히 출연자마다 느끼는 한국의 매력이 다르다 는 것도 포인트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인정 욕구’를 충족했다. 일부에서는 이 때문에 ‘국뽕’(국 가에 대한 자긍심에 과도하게 도취해 있는 상

태)이라는 비판도 제기했다.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의 것에 감탄하며 엄 지손가락을 치켜들면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마음 속 스위치를 정확히 누른 것이다. 한편, 제작진은 인기 비결로 ‘스토리의 힘’을 꼽 았다.‘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장재 혁 제작팀장은 “외국인 캐릭터 설정과 그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스토리의 힘이 강해 서 꾸준히 사랑받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장 팀장은 “제작진들은 사전 설정이 거의 없이 이루어지는 4~5일간의 일반인 외국인 친구들의 여행을 따라간다”며 “여행 현장 과 사후 촬영본을 통해 외국인 친구들을 밀 도 높게 관찰하고, 그 관찰을 바탕으로 캐릭 터를 설정하고 이야기를 만들며 감정선을 부 여한다”고 설명했다. 수십회째 같은 패턴이 반복되다 보니 ‘식상해졌다’는 의견도 적 지 않다.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친구들이 한 국에 도착해 호텔에 짐을 풀고, 3일 동안 한 국을 여행한다. 밤에는 그들을 한국으로 초 청한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 낮 동안 경험한 한국과 한국 사람·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 누는 패턴이 매회 반복된다. 아울러 프로그램의 식상함은 한국이라는 여행지가 외국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가 제한적인 탓도 있다. 또 3박 4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지방까지 모두 돌아볼 수는 없어 출연자들의 여행이 거의 서울에만 한정되기 때문에 가볼 수 있 는 관광지도 더 새로울 것이 없다. 제작진은 식상함을 극복하기 위해 시즌2 에서는 시즌1과 달리 외국인 출연자 구성을 기존 친구에서 가족 등으로 다변화했다. 이 를 통해 같은 관광지를 가더라도 각자의 국 적, 환경, 세대에 따라 다른 반응을 끌어낼 수 있다. ‘주로 백인 남성을 초대한다’는 비판에 시즌2에는 출연자 국적도 아시아 등으로 다 양화하고 여성 출연자들도 초대했다. 장재혁 팀장은 “시즌2 첫 방송인 스페인 편 이후로 나라별 평균 시청률이 단 한 번 도 떨어진 적 없이 꾸준히 상승했다. 호주 편 은 시즌1 최고 시청률에 근접했다”며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다른 정규 예 능들처럼 스테디셀러 단계에 들어선 것 같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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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뒤흔든 방탄소년단, 반일논란‘글로벌 영향력’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다. 때아닌 반일 논란에 휩싸였지만 오히 려 이번 사건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 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된 계기라는 의 견이 거세다.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 측은 지난 8 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 버가 착용하고 있던 티셔츠 디자인이 파문 을 일으켰다. 그 옷을 착용한 의도를 물어보 고 소속사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결과적으 로 이번 출연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방탄 소년단의 출연이 하루 전에 취소됐음을 밝 혔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 먼트 또한 이날 일본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 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9일 예정된 TV아 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출연을 기대한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 식을 전하게 돼 사과드린다”며 “이번 결 정은 아쉽지만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설명했 다. 방탄소년단의 출연이 취소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티셔츠는 일명‘지민 티셔츠’로 불린다. 지민이 지난해 월드투어 때 입었던 광복절 기념 티셔츠에는 광복을 맞아 만세 를 부르는 사람들의 모습, 원자폭탄이 터지 는 장면의 흑백 사진과 함께 애국심(PA-

TRIOTISM), 우리 역사(OURHISTORY), 해 방(LIBERATION), 코리아(KOREA) 등의 문 구가 영문으로 새겨졌다. 이 여파로 방탄소년 단의 ‘뮤직스테이션’ 출연까지 취소된 것 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본 극우 세력의 움직 임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 는 것이라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J팝보다 역 사가 짧은 K팝이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트렌 드가 됐고, 그 선봉에는 방탄소년단이 있다. 한일 양측에게 모두 예민한 문제인 역사를 가 지고 방탄소년단에게 트집을 잡는 상황이 그 만큼 높아진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보여주 는 대목이라는 해석이다. 이번 ‘뮤직스테이션’ 출연 취소 소식을 접 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부분 출연을 취 소한 ‘뮤직스테이션’의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 다만 일본의 아미들은 방탄소년단을 만 나고 싶으면서도 이런 문제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딜레마에 빠진 모습이다.

밴드 장미여관 해체한다 … 7년 활동 마무리 밴드 장미여관이 해체한다. 12일 소속사 록 스타뮤직앤라이브는 “장미여관이 멤버 간 견해 차이로 당사와 계약이 종료하는 11월 12일을 기점으로 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 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육중완밴드’라는 이 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 며“장미여관 다섯 멤버들의 앞으로 활동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준우(기타 겸 보컬·38), 육중완(기타 겸 보컬·38), 임경 섭(드럼·40), 윤장현(베이스·44), 배상재( 일렉기타·39)는 2011년 장미여관을 결성 해 ‘봉숙이’, ‘너 그러다 장가 못간다’ 가 수록된 데뷔 앨범을 냈다. 그러다 2012년 KBS 2TV ‘톱밴드 2’에 출연해 독특한 음 악과 외모, 재치있는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이를 계기로 밴드 노브레인의 소속사 록스타 뮤직앤라이브와 전속 계약도 했다. 지난해 장미여관은 MBC‘무한도전’에 출연한 인연으로 힙합 듀오‘형돈이와 대준 이’와 디지털 싱글 ‘산토끼’를 냈으며, ‘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렛츠락페스 티벌’ 등에도 출연해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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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컬링팀“지도자 갑질”호소문,‘잔혹동화’된 평창 신화

지난 2월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은 시설과 경 기운영 면에서 모두 완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문제가 없는 게 문제였 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평창올림픽이 끝난 지 9 개월 만에 ‘평창올림픽 신화’는 풍비박산이 났 다.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준 여자 컬링과 여자아 이스하키는 물론 쇼트트랙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영미 신드롬’을 일으켰던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 김은정(28)·김영미(27)·김선영(25)·김 경애(24)·김초희(22)는 지난 6일 대한체육회에 호소문을 보내 지도자로부터 폭언과 함께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지도자는 김경두(62)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그의 딸인 김민정 감독, 사위인 장반석 감독이다. 이들은 김 전 부회장이 사적인 이익을 위해 선수 들을 이용하고 폭언을 하는가 하면 2015년부터 는 국제대회에서 받은 상금조차 제대로 받지 못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전 부회장 측이 선수 들의 사인이 들어간 공동명의의 통장 등을 공개 하며 내부 갈등은 진실 공방으로 번졌다. 1990년대 한국에 컬링을 보급했던 김 전 부회장 의 과도한 의욕이 이런 갈등을 불러일으켰다. 지 난 7월 결혼한 ‘안경 선배’ 김은정(스킵)의 거 취와 역할을 두고 양측은 그동안 팽팽하게 맞섰 다. 결국 서로 등을 돌리면서 ‘팀 킴’이 아니라 ‘팀 킬’이 됐다. 평창올림픽 당시 남북 단일팀을 이뤄 국민에게 감동을 줬던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 역시 위기 다. 더구나 선수들은 외국인 감독에 대한 항명 행

동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들이 집단으로 훈련을 보이콧하자 새러 머리(30) 감독은 실망 감을 안고 캐나다로 돌아갔다. 북미아이스하키 리그(NHL)의 명장인 앤디 머리의 딸인 머리 감 독은 2014년 9월 여자대표팀을 맡았다. 평창올 림픽 당시엔 단일팀을 이끌고 국민들에게 감동 을 줬다. 하지만 라인을 자주 바꾸는 선수 기용 방식에 불만을 품은 선수들은 지난 4월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감독 교체 성명서’까지 만든 뒤 훈련 을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대한아이스하 키협회는 지난달 머리 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했 고, 항명을 일으킨 선수들에게는 6개월 국가대 표 자격정지의 징계를 내렸다.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땄던 쇼트트랙 은 파벌 싸움과 갈등이 ‘막장 드라마’ 수준이 다.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조재범 코치가 심석희 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달에는 법정 구 속된 조 코치가 쓴 옥중 편지가 공개돼 파문을 일으켰다. 조 코치는 이 편지에서 “윗선인 전 명규 한국체대 교수가 ‘승부조작을 해서라도 한체대 출신 심석희를 1등 시키라’고 압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전 교수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국정감사에서 녹취록이 공개됐다. 평창올림픽 신화가 신기루처럼 사라지면서 각 겨울 종목에 대한 지원도 뚝 끊겼다. 스켈레톤 에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24)과 은을 따낸 남자 4인승 봅슬레이팀은 평창올림픽이 끝난 뒤 평 창슬라이딩센터를 단 한 번도 이용하지 못했다. 공사비 1141억원이 들어간 슬라이딩센터는 정 부와 강원도가 사후 활용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폐쇄된 상태다. 약 14억원인 1년 운영비를 누가 감당할지도 정 해지지 않았다. 2014년부터 대표팀 봅슬레이를 제작했던 현대자동차도 썰매 제작을 중단했다. 2012년부터 대한컬링경기연맹에 약 100억원 을 지원했던 신세계는 올해를 끝으로 후원을 끝 내기로 했다. 다른 대기업들도 올림픽 이후 겨 울 종목에 대한 후원을 줄이거나 끊는 분위기다.

영국언론“EPL 외국인 선수 팀당 17명→12명 축소 추진” 잉글랜드축구협회 가 프리미어리그 외 국인 선수의 정원을 축소하는 방안을 추 진한다는 영국 언론 의 보도가 나왔다.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여파로, 실제로 외국인 정원이 축소되면 국내 선수들의 잉글랜드 진출 문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13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잉글랜드축 구협회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이 1 군 스쿼드(25명)의 절반 이상을 자국 선수들로 채 우도록 하는 방안을 금주 중 구단에 제시할 계획 이다. 현행 규정으로는 팀당 최대 17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는데 이를 12명으로 축소한 다는 것이 협회의 계획이다. 구단들이 협회의 계획을 수용하지 않으면 브렉 시트 이후 EPL의 유럽연합(EU) 출신 선수들도 비(非) EU 선수들에 준하는 노동허가를 받아야 구단에 합류할 수 있게 된다고 더타임스는 설명 했다. 대신 구단들이 정원 축소안을 수용할 경우 협회는 구단이 계약하는 모든 외국인 선수들에게 노동허가를 위해 필요한 GBE(Governing Body

Endorsement)를 발급해줄 예정이다. 기존에는 협회가 비 EU 선수들 가운데 출신국 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과 A매치 출전 회수 등의 기준을 충족한 선수에 한해 GBE를 발급해 왔는데 이제 구단과 계약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발급해주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브렉시트 이후에도 EU 선수들이 손쉽게 노동허가를 받아 EPL에서 뛸 수 있게 된다. 브렉시트가 결정된 이후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노동허가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는 EPL 구단들 과 브렉시트를 자국 선수 육성의 기회로 삼으려 는 협회가 해법을 놓고 입장차를 보여왔다. 외국인 정원이 축소되면 EPL 구단의 선수 구 성에도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시즌 20 개 EPL 구단 가운데 13개 팀이 12명이 넘는 외 국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사진)이 뛰는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 를 비롯한 5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 17명 정원을 꽉 채웠고 첼시, 리버풀 등의 외국인 선수들도 16명에 달한다. 다만 이 같은 규정 변화도 다른 브렉시트 협상 내용과 마찬가지로 2020년 말까 지 과도기를 거쳐 적용된다. 현재 EPL에는 손흥민과 기성용(뉴캐슬) 두 명 의 한국 선수가 뛰고 있다.

November 15, 2018 l Weekly Focus

여자골프 특급 스타 박성현, ‘시즌2’ 몸값은 얼마? 한국 프로 골프에서 남녀 통틀어 최고 인기 스타로 군림하는 박성현(25)은 인기를 반영하 듯 어마어마한 몸값을 자랑한다. 모자, 셔츠, 혁 대, 신발, 그리고 캐디백에 붙어있는 기업과 상 품 로고의 값어치는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성현은 2017년 미국 진출을 앞두고 하나금 융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다. 당시 계약 내용과 금액은 계약서에 명기한 ‘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지만 연 간 10억원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은 물 론 신인왕, 상금왕, 올해의 선수, 세계랭킹 1위 등 각종 타이틀을 땄을 때 지급하는 보너스는 따로다. 이런 거액을 내놓고 하나금융은 박성현 이 경기 때 쓰는 모자 정면, 모자 왼쪽 측면, 셔 츠 왼쪽 팔뚝 부분, 바지 왼쪽 허벅지 부문에 하 나금융 계열사 로고를 새겨넣었다. 의류 브랜드 빈폴과 LG 전자도 각각 셔츠 왼쪽 가슴과 오른 쪽 가슴에 로고를 넣는 대신 연간 3억원에 이르 는 돈을 썼다. 박성현은 고급 자동차 아우디를 국내에 들여 와 판매하는 고진모터스와도 후원 계약을 했다. 고진모터스는 셔츠 옷깃에 로고를 다는 대가로 1억원 짜리 아우디 Q7 승용차를 박성현에게 제 공했다. 테일러메이드 클럽과 나이키 신발 역시 별도의 계약금을 받고 사용한다. 박성현이 착용 하는 벨트도 돈을 받고 사용한다. 박성현이 한국 에서 뛸 때 후원하던 주방 가구 업체 넵스도 박 성현의 서브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이런 박성 현의 스폰서 계약이 올해 상당수 만료된다. 하나 금융, 고진모터스, 넵스, 드루벨트 등의 후원 계 약 만료일이 겹쳤다. 대한항공의 항공권 후원도 올해가 마지막이다. 오는 12월말이면 박성현이 이른바 자유계약선 수(FA)로 풀리는 셈이다. 이에 따라 벌써 업계 는 술렁이고 있다. 관심사는 두갈래다. 박성현 이 새로운 스폰서를 맞이할지가 첫 번째 관심사 라면 2년 전보다 얼마나 더 오른 계약금을 받을 지가 두 번째다. 그러나 둘은 맞물려있다. 기존

후원 업체는 가능하면 재계약을 원하는 분위기 다. 스포츠 마케팅에서 박성현만큼 매력적인 선 수는 흔치 않아서다. 하나금융 등 대부분 후원기업은 우선 협상권을 갖고 있어 유리하다. 다만 금액이 문제다. 지난 2년 전에는 미국 진출을 앞둔 박성현의 ‘잠재 력’에 베팅했다면 이번에는 충분히 입증된 가 치에 걸맞은 금액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2 년 계약이 워낙 큰 금액이어서 폭등은 어렵다는 관측이 있지만 인센티브 대신 기본 지급액을 늘 리는 등 ‘윈윈’하는 방안이 조심스럽게 거론된 다. 박성현은 인센티브만 연간 10억원가량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금융 쪽은 “이제 겨우 기초적인 자료 검토 를 막 시작한 단계라 결정된 건 하나도 없다”고 말을 아꼈다. 기존 업체와 우선 협상이 결렬되면 박성현은 다 른 기업과 협상에 나설 수 있다. 벌써 어느 정도의 금액과 조건이면 박성현을 잡을 수 있는지 알아 보러 다니는 기업 스포츠 마케팅 담당자도 있다. 지난해 극적인 US여자오픈 우승과 신인왕·상 금왕·올해의 선수를 석권했고 올해도 메이저대 회 KPMG 여자 PGA챔피언십을 포함해 3승을 거 두고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박성현이 또 한번 ‘장외 홈런’을 날릴지 관심사다.

류현진, 퀄리파잉 오퍼 수락 … 다저스에서 1년 더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왼 손 투수 류현진(31)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서 1년 더 뛴다. 2018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2019년 1천790만 달러(약 203 억6천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다저스에서 1년을 더 뛴다. 이후 FA를 다시 선언할 수 있다. 2012 년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인 건 류현진 이 역대 6번째다. 맷 위터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와 브렛 앤더슨(다저스), 콜비 라스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16년 처음 이를 수용했으며, 제러미 헬릭슨(필라델피아 필리스)과 닐 워커(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2017년 퀄리파잉 오퍼를 통해 잔류를 선언했다. 퀄리파잉 오퍼는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FA 자격 요건을 채운 선수에게 리그 고액 연봉 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 안하는 제도다. 이를 거절하고 시장에 나온 선수 를 영입한 구단은 원소속구단에 이듬해 신인 지 명권을 양도해야 한다. 2013년 다저스와 6년 총액 3천600만 달러짜 리 계약을 맺었던 류현진의 2018년 연봉은 783 만 달러였다. 류현진의 빅리그 통산 성적은 97 경기 557⅔이닝 40승 28패 평균자책점 3.20이

며, 올해는 15경기 82⅓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을 올렸다. 어깨 부상으로 계약 기간 2년 넘 게 ‘개점휴업’ 상태였던 그는 2018시즌 활약 을 발판 삼아 다저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 는 데 성공했다. 류현진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연봉은 1년 만에 783만 달러에서 1천790만 달러로 2.3배 껑충 뛰 었다. 다저스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월드시 리즈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내년에도 우승에 도 전할만한 강력한 후보다. 투수 친화 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다저스 잔류의 배경으로 꼽힌다. 또한, 건강하게 재활을 마친 그는 다저스에서 1년 더 뛰며 ‘FA 재수’ 를 통해 대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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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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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샷에 스핀을 주는 법

◈ 웨지샷에 스핀을 주는 법 웨지샷은 처음에는 거의 잘못 때린 얇은 샷처럼 보이지만 그린에서 곧바로 제동이 걸리면서 곧바 로 멈춘다(그러면 동반자들이 탄성을 내뱉지 않 을 수 없다). ▶스핀의 조건을 파악한다 스윙 기술에 관계없이 웨지샷에 스핀을 먹이려 면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조건을 정확히 갖춰 야 한다. 그런 조건을 위해선 1)그루브를 깨끗이 청소해야 하며, 2)볼이 페어웨이의 적절한 지점 에 놓여 있어야 하고, 3)고성능의 볼을 갖춰야 한 다. 볼이 러프에 놓여 있거나 잔디가 젖어 있다면 기회는 없다. ▶어드레스 때 몸을 숙인다 볼을 스탠스의 한가운데로 위치시키고 체중의 대부분을 왼발에 싣는다. 척추를 기울여서 머리 가 약간 볼 뒤쪽(오른쪽)에 놓이도록 한다.

이러한 준비자세는 볼을 다운블로로 내려치게 해줌으로써 스핀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발사 각도 를 구축해준다. ▶ 스윙을 약간 줄인다 백스윙을 매끄럽게 3/4 길이로 가져가고 몸 회 전동작을 최소로 하면서 손목은 크게 꺾는다. 이 렇게 손목 동작을 하면 그린에서 곧바로 멈출 수 있는 백스핀을 먹이는 데 필요한 헤드스피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 스파이크가 흔들릴 정도로 스 윙을 강하게 가져갈 필요는 없다. ▶그립을 당긴다 임팩트 순간을 통과하며 몸을 틀 때 그립을 계 속 헤드의 앞쪽으로 유지한다. 마치 그립을 타깃 방향으로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양팔 을 이용해 아래쪽으로 내려찍는 느낌이 아니다). 그리고 주저하지 말고 스윙을 강하게 한다. 샤프 트를 앞으로 숙인 자세와 빠른 헤드스피드는 서

로 결합해 투어 수준의 스핀을 만 들어낸다. ◈ 웨지샷을 깃대 가까이 붙이 는 방법 웨지샷을 정확히 구사하는 방법 은 여러 가지다. 가장 중요한 점 은 깃대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다. 핀의 위치가 다르면 웨지샷의 탄도 또한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 다. 가장 기본적인 웨지를 사용하 는 골퍼라도 핀 위치를 정확히 고 려해 샷을 하면 볼을 더 가까이 붙 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웨지샷은 상황에 따라 세 가지의 샷을 활용 할 수 있다. ▶높이 띄우는 웨지샷 : 앞 핀을 공략 핀이 그린 앞쪽에 놓여 있다면 홀을 향해 볼을 굴리는 것은 효과 가 없다. 일반적인 웨지샷으로 그 린을 공략하면 볼이 지면에 떨어 진 뒤 너무 멀리 굴러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로 프트를 추가하고 헤드가 가파른 각도로 내려와 볼이 그린에서 곧바로 멈추도록 해야 한다. 로프 트 각도가 가장 높은 웨지를 사용하고 셋업 때 페 이스를 오픈한다. 그리고 볼은 스탠스 중심에서 5 센티미터 정도 왼쪽에 둔다. 손목은 거의 꺾지 말 고 폭넓게 U자형 스윙아크를 그리며 임팩트를 통 과한다. 그러면 볼은 공중으로 높이 솟아 오른 뒤 지면을 한번 튀기고는 멈춘다. ▶낮게 굴리는 웨지샷 : 가운데나 뒤 핀을 공략 하는 방법 뒤 핀을 향해 볼을 공중으로 날려보내는 웨지 샷을 시도해 볼 수는 있겠지만 이런 경우에는 볼 이 지면에서 낮게 유지될수록 샷에 대한 제어가 더 쉬워진다. 그러므로 낮게 가는 것이 효과적이 다. 볼을 스탠스 중심에서 어느 정도 오른쪽에 두 고 볼 양쪽으로 스윙을 절반 정도 짧게 가져간다.

“하나-둘”을 세면서 그 리듬에 맞춰 스윙을 완료한다. 정확하게 볼을 맞히면 볼은 낮게 날아 오른 뒤 지면을 때리고 마치 뛰어가는 강아지마냥 굴러가다 멈춘다. ▶ 배짱있게 승부를 거는 것이 좋다 : 기술에 신 경 쓰지 말고 감각으로 샷을 한다! 핀의 위치나 탄도에 대해 신경을 쓰면 문제가 복 잡해질 수 있다. 여기 또 다른 방법이 있다. 자신 이 때리고 싶은 샷을 상상한 뒤 그러한 샷을 뽑아 낼 수 있는 감각을 파악해 볼을 때리는 것이다. 방 법은? 그와 같은 감각이 몸에 느껴질 때까지 몇 번 연습 스윙을 해본 뒤 스윙하면 된다. 웨지샷은 기술이 아니라 감각으로 해야 한다. 연습 지역에 서 9번 아이언으로 50야드 거리의 샷을 때려본다. 그러면 낮게 날아가면서도 그린에서 곧바로 멈추 는 샷을 아주 쉽게 때릴 수 있다는 사실에 크게 놀 라게 될 것이다. ◈ 올바른 웨지샷 스윙 포인트 멋진 웨지샷을 다듬기 위해서는 먼저 백스윙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웨지샷은 풀 스윙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백스윙했을 때 팔이 땅과 평 행이 되는 정도까지가 적당하며 그때 팔의 위치가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겹쳐지도록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가 된다. 이 자세는 웨지샷뿐만 아니라 모 든 스윙의 기본이죠. 오른팔이 속칭 치킨 윙처럼 올라가면 좋은 스윙을 할 수 없다. 그렇게 백스윙 을 자연스럽게 올리는데 익숙해지면 당연히 포워 드 스윙도 좋아지게 된다. 그러나 가끔 웨지샷을 만만하게 보거나 지나치게 힘을 죽여서 하는 경우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는데 손목을 사용하 지 말라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웨지샷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손목에 힘을 빼라는 것이다. 손목이 뻣 뻣하게 굳어 있으면 당연히 좋은 샷이 나올 수 없 다. 마치 웨지 끝에 성냥이 붙어 있고 땅바닥에 성 냥을 그어 불을 붙이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부드 럽게 웨지샷을 완성한다면 모든 스윙이 더욱 좋 아지게 될 것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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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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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완전 식품이란> 누가 우유를 완전식품이라 했는가? 우유를 국 대신 먹을 수 있는가? 우유를 찌개 대신 먹을 수 있는가? 우유를 술안주 대신 먹을 수 있는가? 우 유를 술 마신 다음 날 해장국으로 먹을 수 있는 가? 우유를 과자 대신 먹을 수 있는가? 그렇다. 완 전식품은… 라면이었던 것이다.

<공처가의 항변>

너의 정체가 뭐냐~ 멍멍!!

공처가가 앞치마를 빨고 있는데 친구가 놀러 와 서 말했다. "한심하긴! 마누라 앞치마나 빨고 있으니….” 그러자 공처가가 큰 소리로 대꾸했다. “말조심해! 내가 어디 마누라 앞치마나 빨 사 람으로 보여! 이건 내 거야, 내 거! ”

<친구의 등급>

동심파괴 <피카츄>

낱말 퍼즐

닮은꼴 부자

▶생일날 A등급 : 진심으로 축하를 해주며 선물도 준다. B등급 : 선물의 3배 정도 먹어 치운다. C등급 : 참석한 데 의의를 두며 뿌리를 뽑는다. ▶술 마시고 난 후 A등급 :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준다. B등급 : 알아서 가겠지 하고 그냥 간다. C등급 : 중간에 이미 사라진다. ▶집에 놀러 갔을 때 A등급 : 있는 것 없는 것 정성껏 차려준다. B등급 : 약간 귀찮아하면서 라면을 끓여주거나 자장면을 시켜준다.

▲가로풀이 1)빗물을 이용하여 경작하는 논. 3)무로 담근 일 본식 짠지. 5)자신이 맡은 직책에 관련된 여러 가 지 일을 처리하는 일. 7)어떤 사회나 집단의 사람들을 지배하는 공통 적인 분위기. 8)석유에서 추출한, 휘발성과 가연 성이 있는 액체 탄화수소. 9)큰 물이 날 때에만 물에 잠기는 강이나 시내 의 터. 둔치. 11)잔재미가 있고 즐거운 모양. 13)더 낫고 더 못함의 차이가 거의 없음. 15)오늘의 아재 개그,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당 구를 친다는 뜻의 사자성어는? 17)개인이나 가정, 국가 등을 지키고 보호해 주 는 신. 18)지구 표면의 일부 또는 전체의 상태 를 일정한 비율로 줄여서 평면상에 나타낸 그림. 19)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일을 꾸미는 교 묘한 생각이나 방법. 21)병영 안에서 병사들이 기거하는 방. 22)손으로 잡고 커서를 움직이는 데 쓰는 컴퓨 터의 입력 장치.

C등급 : 빈 냉장고 보여주며 알아서 사오게끔 만든다. ▶자주 하는 말 A등급 : 힘내! 내가 쏜다! 얼굴 많이 상했구나! 건강해라 등. B등급 : 한잔할까? 혈색 좋다! 등. C등급 : 돈 좀 빌려줘! 한잔 사줘! 너나 잘해! 등. ▶내기할 때 A등급 : 기분에 맞춰서 일부러 져줄 때도 있다. B등급 : 눈에 불을 켜고 이기려고 한다. C등급 : 이기면 챙겨 먹고 지면 없던 일로 한다. ▶계산할 때 A등급 : 먼저 나가 혼자 계산한다. B등급 : 부담 없이 나눠서 낸다. C등급 : 끈 없는 구두 신고 와서 끈 묶는 척한다.

<국민성> 유엔에서 세계 각국 대표가 한 명씩 나와 자국의 국민성을 한마디로 말했다. 영국 사람은 “신사도.” 일본 사람은 “친절.” 독일 사람은 “근면.” 미국 사람은 “개척정신”이라는 말을 하고 있 는데, 뒤쪽에서 한국 사람이 소리쳤다. “거…빨리빨리 좀 말하고 들어갑시다.”

<창피함을 모르는 나이> 창피한 것을 모르는 나이는 몇 살일까? ‘넉살’

▲세로풀이 1)천 가지 매운 것과 만 가지 쓴 것이라는 뜻으 로, 온갖 어려움을 겪으며 심하게 고생함을 이르 는 것. 2)식장에서 환영사나 환송사 따위에 답함. 또는 그런 말. 3)늦가을에 식물의 잎이 붉고 누르게 변하는 일. 또는 그렇게 변한 잎. 4)적의 사정과 나의 사정을 잘 앎. 6)신문사에서, 무료로 나누어 주는 신문. 7)재주와 지혜가 뛰어나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이. 10)아궁이 위에 솥이 걸린 언저리. 12)기차나 선박, 항공기 등의 기관을 다루거나 조종하는 사람. 13)도무지 융통성이 없고 고집이 세어 어찌할 수 가 없음. 14)가정이나 공장 따위에서 쓰고 버리 는 더러운 물이나 빗물 따위가 흘러 빠지도록 만 든 도랑이나 설비. 15)몸을 보호하기 위한 무술. 태권도·유도 따 위. 16)주로 국제 항로를 다니는 배의 선원을 가 리키는 말. 18)땅의 표면. 20)아주 심한 수해. ○○가 할퀴고 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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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저하 방치땐 실명 … 40세 이상 연 1회 검진 ‘원초적 장면’ 현명하게 피하기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분리’중요

오페라 제작자 헤르베르트 그라프는 20여 년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무대 감독을 역임한, 현대 오페라 역사의 주요 인 물이다. 그런데 그가 정신의학의 역사에서도 중요한 인물이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사실 그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 확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다섯 살의 어린 환자‘꼬마 한스’였다. 꼬마 한스는 말[馬] 을 너무 두려워한 나머지 외출조차 기피했 던, 소위 ‘말 공포증’환자였다. 정신분석 학자였던 한스의 아버지 막스는 아들의 문제 를 프로이트와 논의했다. 프로이트는 한스의 사례로부터 ‘원초적 장면(primal scene)’ 이란 개념을 세우는 단서를 얻게 된다. 원초적 장면이란 어린아이가 목격한 부모 의 성행위를 말한다. 프로이트는 신경증 환 자의 상당수가 이러한 원초적 장면을 경험했 던 것을 보고 그 중요성을 제기했다. 아이가 부모의 성행위를 목격하는 것은 백 해무익하다. 아직 성(性) 개념이 정립되지 않 은 미성년 아동이 어른의 성행위를 보면 엉 뚱한 해석과 불안을 느낄 수 있다. 아이의 눈 에 성행위는 남성이 공격적인 가해자로, 여 성이 수동적인 피해자로 비칠 수 있다. 어머 니가 아버지로부터 공격받는다는 폭력성이 나 혐오감은 아이에게 성에 대한 뿌리 깊은 오해와 성 기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아 이가 방으로 불쑥 들어올까 두려워 성 흥분 에 몰입하지 못한다는 부부를 자주 본다. 심 지어 배우자와 성행위를 하는 것이 아이를 등한시하는 것 같다는 죄책감에 빠진 성 기 피증 부부들도 있다. 어떤 남편은 잠든 아이 를 방바닥에 내려놓고, 침대 위에서 성행위 를 하려 든다. 하지만 이 또한 원초적 장면에 노출될 위험성이 커 아이에게 좋지 않고, 부 부에게도 성 흥분의 방해요소가 될 뿐이다. 소중한 아이겠지만 부모·자녀 사이에 적절 한 경계선을 긋는 것이 현명하며, 가족 구성

원 간의 건강한 ‘분리’는 아이의 정서 발달 에도 중요하다. 그 경계선이 모호하고 뒤엉키 면 아이의 독립성은 훼손되고, 지나친 의존성 을 초래할 수 있다. 부부의 성생활을 아이 때문에 피할 수는 없 다. 부부와 아이 모두를 보호할 안전장치를 두면 된다. 너무 어려 꼭 함께 자야 한다면 성 행위 때만큼은 잠시 아이를 침실 밖으로 옮겨 야 한다. 아이가 밤중에 불쑥 문을 열고 들어 올 나이라면 성행위 중에는 과감히 방문을 잠 그는 게 올바른 부모의 모습이다. “엄마·아빠, 방문 잠그고 뭐했어?”라고 묻는 아이의 천진난만한 질문에 너무 부끄러 워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엄마·아빠 사이엔 아름다운 비밀이 있고 그 사랑의 결실로 자신 이 태어났으며, 여전히 엄마·아빠는 사랑하 고 있다는 은근한 암시는 아이에게 성의 고귀 함을 가르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이는 암시로 끝나야 한다. 직접적인 성행위의 노출 은 부부와 자녀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않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눈의 노화가 진행되는 40세 이상이라면 특별 한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은 안저검사를 받 는 게 좋다. 초기에는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어서 안과검진을 받아야 발견할 수 있는 질환들이 많 기 때문이다. 안저검사는 안저 카메라로 동공을 통해 눈 안 의 구조물을 관찰하는 것으로 눈 속의 유리체, 망막, 맥락막, 시신경유두와 혈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고혈압 망막 병증, 망막혈관질환 등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대부분의 안과질환을 진단할 수 있고 고혈압· 당뇨병 등 전신질환의 진행 정도까지 알아낼 수 있다. 나이가 들어 시력이 떨어지면 노안이라며 대수 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수정체 혼탁으로 빛의 투과성이 떨어져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을 노안으로 착각해 방치하기 쉽다. ‘소 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 불리는 녹내장도 초기 자각증상이 없는 대표적 질환이다. 시신경이 손 상돼 시야가 점점 좁아지다가 시력상실까지 이 르는데 시력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때는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가 대부분이다.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의 노화에 의 해 시세포가 퇴화 돼 발병하는 황반 변성도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중증이 되면 사물 이 찌그러지거나 직선이 굴곡져 보 이는데 이 정도면 세포 손상이 어느 정도 진행돼 원래 시력으로 돌아가기 어렵다. 당뇨 환자의 70%에서 발생하는 당뇨망막병증 은 혈관이상이 황반부를 침범해 시력저하가 나 타난다. 그러나 상당히 진행된 망막병증에서도 황반부의 침하가 없는 경우는 시력이 좋게 나오 고 병변이 황반부에 집중된 경우 심한 시력저하 가 발생하기 때문에 시력으로 증상의 정도를 알 기 어렵다. 당뇨병 환자는 최소 3개월에 한번씩 안저검사를 통해 경과관찰을 해야 한다.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40대 이상 환자도 눈 에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정기적으 로 안저검사를 받아야 한다.

귀 아프다고 보채는 아기 환절기엔 중이염 유의를 중이염은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는 가을과 겨울 에 흔히 발생한다. 특히 영유아는 발생 빈도가 높다. 증상은 어린이 는 귀가 아프다고 호소하거나, 생후 6개월에서 2 세 사이는 자꾸 울고 보채거나 짜증낸다. 귀를 잡 아 당기는 행동을 하기도 하며, 잠을 잘 때 숙면 을 취하지 못하고 잠을 잘 자지 못한다. 평소보다 자주 짜증내고 운다. 좀더 큰 아이는 듣기에 문제 가 생기기도 한다. TV소리를 평소보다 크게 하거 나 주변의 말소리를 잘 듣지 못해 재차 말하게 만 들기도 한다. 열이 화씨 100도 이상 나기도 하며, 귀에서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두통, 식욕저하 같 은 증상도 있다. 생후 6개월 미만 유아는 즉시 병 원에 데려간다. ◆중이염 예방을 위해서는 ▶감기 예방 및 호흡기 질환 예방에 신경쓴다. 자녀에게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지도하고, 음식

이나 숟가락 등을 공유하지 않는다. 기침을 할 때 는 팔꿈치에 대고 기침하게 한다. 프리스쿨이나 차일드 케어를 다닌다면 아이 숫자가 적은 소그 룹으로 짜여진 곳을 선택한다. 감기나 중이염으 로 의심되면 집에서 쉬게 한다. ▶간접흡연은 피한다. 가족 중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다면 끊도록 유도한다. 되도록 담배 연 기가 없는 환경에서 지낸다. ▶가능하면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좋다. 최소 모유 수유를 6개월 하면 모유에 포함된 항체가 중이염 예방에 도움될 수 있다. 또한 모유 수유를 하는 아기가 젖병을 사용하는 아기 보다는 중이 염 발병률이 낮다. ▶젖병은 완전히 눕힌 상태에서 사용하지 않록 주의한다. 누워서 젖병을 빨게 되면 중이염에 걸 릴 위험이 높아진다. 아기침대에서 누워 젖병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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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안중지정(眼中之釘)

眼 : 눈 안 中 : 가운데 중 之 : 의 지 釘 : 못 정 눈 속의 못이라는 뜻이니, 미워서 보기 싫은 상대를 비유한다. 조재례는 唐(당)나라 말기에 백성에게서 긁어모은 돈으로 권력자들을 매수하여 後梁(후량), 後唐(후당), 後晋(후진) 3대에 걸쳐 각 지의 절도사를 역임한, 간악하고 눈치 빠른 인간이었 다. 그가 宋州(송주)에서 절도사로 있다가 여기에서 실컷 긁을 대로 긁어낸 다음 永興(영흥) 절도사로 옮겨가게 되었다. 이 소문을 듣고 기뻐한 것은 송주 백성들이었다. 그들은, “놈이 우리 송주를 떠난다니 마치 눈에 박힌 못을 뺀 것처럼 시원하구나” 하고 서로 위로를 했다. 그런데 백성들의 소문을 들은 조재례는 앙갚음을 할 생각으로 1년만 더 있도록 뇌물을 썼 다. 조정 중신들은 조재례의 뇌물에 놀아났기 때문에 이를 승낙했다. 그는 주민들에게 집집 마다 一年(일 년) 안에 一千(일천) 錢(전)을 바치게 하고 이를 拔釘錢(발정전: 못을 뽑는 데 드 는 돈)이라 불렀다.

우리말 바루기

너무나 조심스러운 문장들

서술어는 주어의 움직임, 상태, 성질 등을 설명하는 말로 문장에서‘어찌하다’‘어떠하 다’‘무엇이다’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무엇이다’는 체언에 서술격 조사 ‘이다’가 결 합한 형태인데, 이때의 ‘무엇’은 주어와 일정한 의미적 관계를 갖는다. “그런 의미에서“~ 지적이다”“~분석이다”는 정상적인 명사문이라고 할 수 없다. 문장 전체의 서술어인‘지 적이다’‘분석이다’의 주어가 보이지 않는다.‘지적이다’‘분석이다’의 주체가 필자인 지, 경제 전문가인지 모호하고 확실하지 않다. “~주력 산업이 줄줄이 위기를 맞고 있다” “ 자동차 산업이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하면 되는데 “~주력 산업이 줄줄이 위기를 맞고 있 다고 지적한다”“자동차 산업이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분석한다”고 표현하는 식이다. 주 술관계를 흐려 어떤 주장이나 판단을 일반적인 견해로 희석하는 이런 명사문은 바람직한 표 현 방식이 아니다.

북한말 배우기

사귐길 북한말은 최대한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순수 우리말로 단 어를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둘 이상의 도로 요소가 만나 교차하는 지점의 접속점인 교차 로를 북한에서는 ‘사귐길’이라는 정다운 표현을 사용한다.

교차로-사귐길

(북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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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영어 회화

I’d like to change my order.

A : Hello, I’d like to change my order. B : Okay, what’s your name and the order number? A : This is Yoon Kim, and the order number is 3. 3. 4. 9. 9. 9. 9. B : Yoon Kim and 3. 3. 4. 9. 9. 9. 9. Okay. Hold on, please. (After a while) Thank you for waiting. So what can I do for you? A : Can I cancel the black jacket from the order? B : You want to cancel just the black jacket, not the whole order, right? A : 여보세요, 저 주문한 것 좀 변경하고 싶은데요. B : 네, 성함이랑 주문 번호가 어떻게 되나요? A : 저는 윤 킴이고요, 주문 번호는 3. 3. 4. 9. 9. 9. 9. 입니다. B: 윤 킴 님, 3. 3. 4. 9. 9. 9. 9.요. 알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세요. (잠시 후에)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무엇을 해 드리면 될까요? A : 주문한 것에서 검은색 재킷만 취소할 수 있을까요? B : 전체 주문이 아니라, 검은색 재킷만 취소하고 싶으신 거죠,

관련 단어 · Can I cancel ~? : ~를 취소해도 될까요? ☞ Can I cancel the event for Saturday? 토요일 행사를 취소할 수 있을까요? · You want to cancel just the ~, right? : ~만 취소하고 싶으신 거죠, 맞죠? ☞You want to cancel just the return trip, right? 돌아오는 편만 취소하시는 거죠, 그렇죠? · order : 주문 · cancel : 취소하다

· hold on : 기다리다 · whole : 전체의, 전부의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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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Tue 18-Jul-2017

Daily Sudoku: Tue 18-Jul-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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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18년 11월 15일 - 2018년 11월21일 ◈쥐(子)띠.

◈말(午)띠.

아랫사람으로부터 존경심을 잃는 것은 당신이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실패했기 때문입니 다. 권위를 지니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해야 하는 법입니다. 36년 : 말 실수로 인한 피해가 생길 수 있으니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48년 : 다른 사람이 아무리 시비를 걸어오더라도 대답하지 말고 일단 피해야 합니다. 60년 : 옛날에 좋았던 시절만 생각하고 일을 하다가 쓴 맛을 경험하기 쉬운 때입니다. 72년 : 평범하게 행동해야 문제가 없을 것이니 남보다 돋보이려 하지 않아야 합니다. 84년 : 남의 일에 관심이 생기고 관여해보고 싶지만 자존심 때문에 나서지 못합니다.

하는 일이 완숙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방심할 만한 상황은 아니므로 계속 예 전과 같은 노력을 견지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속도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점은 아닙니다. 42년 : 좋은 인연을 꾸려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마련되어 있는 한 주입니다. 54년 : 조급한 마음에서 벗어나 새로운 충전을 하면서 넓은 마음을 가지는 운입니다. 66년 : 계획을 진전시키고 새로운 일을 구상할 수 있는 도전과 창조의 시기입니다. 78년 : 나서야 할 때와 나서지 않아야 할 때를 잘 구별하지 못하여 낭패를 봅니다. 90년 : 무엇인가에 푹 빠져서 다른 곳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집중할 수 있습니다.

◈소(丑)띠.

◈양(未)띠.

형제들로부터 금전적인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동기간이라 해서 선뜻 돈을 내어주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도록 하세요. 37년 : 이번 주 당신은 누가 보아도 즐거워 하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49년 : 쉽고 이로운 일만 찾아서 하면 손해 보는 일들만 계속 생기게 될 운입니다. 61년 :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드러내 보여야 큰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73년 : 불 같이 타오르는 순간적인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여 실수하기 쉬운 때입니다. 85년 : 많은 친구를 만나더라도 마음이 편하거나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 운입니다.

계획성 있는 구매가 필요합니다. 되도록이면 사람 많은 곳을 피하는 게 유리한 한 주입니다. 43년 :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는 집착까지 떨쳐 버려야 모든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55년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보이지만, 나름대로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67년 : 과하여 오히려 해가 되기 쉬운 때이므로 항상 조금 모자라는 것이 좋습니다. 79년 : 궁금증과 성급한 마음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리며 앉아 있지 못하는 때입니다. 91년 : 조금 더 자신을 채찍질해야 하는 한 주입니다. 진득하지 못하고 쉽게 지루해하며 쉽게 피로해하는 스스로를 다그치세요.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계속하여 밀어붙이려 들다간 더욱 지치고 힘들어질 것입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더 좋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38년 : 두 가지 행운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50년 : 다수의 안정을 위해서 안전하고 확실한 길을 찾는 사명이 주어질 시기입니다. 62년 : 혼자 앞서 달리지 말고 적당히 뒤로 물러서 따라가는 것이 유리한 때입니다. 74년 : 자신의 가치관을 의심하게 만드는 큰 혼란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86년 : 근면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으나 오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습관의 쇠사슬은 거의 느끼지 못할 만큼 가늘지만 깨달았을 때는 이미 끊을 수 없을 정도로 단 단해져 있습니다. 당신의 나쁜 습관이 뿌리를 내리기 전에 뽑아야 합니다. 44년 : 갈 길이 멀어 마음은 바쁘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니 지치고 초조해집니다. 56년 : 자신만 생각하지 말고 보다 크고 넓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많은 것을 얻습니다. 68년 : 열심히 뛰어 다니며 다른 사람을 돕는 운인데 모처럼 힘도 쓰게 될 것입니다. 80년 : 자신이 생각한 것을 빨리 정리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야 빛을 보게 됩니다. 92년 :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면 동업자와의 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는 한 주입니다.

◈토끼(卯).

◈닭(酉)띠.

재물에 대한 욕심 때문에 타인을 생각하지 않기 쉬운 한 주입니다. 당신의 과한 욕심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힘든 곤경을 감내하게 될 것입니다. 39년 : 벗에게 직언을 해준 것인데, 당신의 진정을 섭섭하게만 여기니 답답한 노릇입니다. 51년 : 고통과 기쁨이 함께 하는 때이므로 마지막 고비를 잘 참고 이겨내야 합니다. 63년 : 쉽게 감정을 드러내어 단점을 보이게 되거나 중요한 정보를 흘리기 쉽습니다. 75년 : 다른 사람들보다 돋보이고 좋은 평가를 받게 될 운이니 자신감도 생깁니다. 87년 : 다른 사람들의 참견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용두사미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한 주이니 시작은 장대하나 마무리가 허술하면 결국 모든 일 이 유명무실해질 것입니다. 45년 : 걱정이 많으면 잘 풀릴 일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57년 : 자신의 울타리 안부터 잘 보살피고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는 때입니다. 69년 : 혼자 돌아 다니면 이로운 일이 없으니 가까운 사람과 함께 하기 바랍니다. 81년 : 자신의 영역 밖에 있는 일에 신경을 쓰다가 해야 할 일을 마치기 못합니다. 93년 : 타인의 도움으로 난관을 해결하나, 문제는 해결 되도 빚이 남게 되는 한 주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동창회나 기타 모임에서 마치 좌장이 된 것처럼 굴다가 창피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권위에 대한 허례의식은 늘 조금은 우스꽝스럽고 따라서 창피를 부르는 법입니다. 40년 : 아무리 바쁠 지라도 당신의 건강을 안배할 운동시간 조금은 떼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52년 : 멍청하게 아무 생각 없이 지내며 시간만 보내다가 머지않아 후회하게 됩니다. 64년 : 인정사정 없이 당하는 일이 생기기 쉬운 때이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76년 : 필사의 노력과 강한 정신력이 동원되더라도 이룰 수 없는 일이 생길 운입니다. 88년 : 내가 할 일은 알아서 하더라도 남이 보기에는 노는 것으로 보이기 쉽습니다.

부정에 대한 유혹에 끊임없이 시달리게 됩니다. 작지만 끈질긴 유혹이니 자칫 넘어가면 그 대 가는 크게 치르게 될 것입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46년 : 너무 직선적이고 과격한 표현을 자제하고 다독거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8년 : 한 순간의 실수로 공든 탑도 무너지는 것이니 긴장을 늦추면 위험합니다. 70년 : 거창한 것만 바라지 말고 작은 일에서 즐거움을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82년 : 많은 것들 중에서 어떤 것이 알찬 것인지 고를 줄 아는 눈이 필요합니다. 94년 : 적당한 양의 일을 적당한 속도로 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뱀(巳)띠.

◈돼지(亥)띠.

주관과 자신감을 갖고 다른 사람들에 의해 흔들리기 보다는 자신이 분위기를 주도해 나갈 수 있 도록 노력해야 하는 한 주 입니다. 41년 : 외식보다는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 주입니다. 53년 : 여기 저기에서 얻어 맞는 동네 북 신세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65년 : 자신의 현 위치와 자리가 스스로 만족스럽고 대단하게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77년 : 백해무익한 결정과 행동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기 쉬운 때입니다. 89년 :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떤 기운에 의해 끌려 다니고 조종당할 것입니다.

계획을 세우지만, 초심을 지키지 못한다면 이번에도 흐지부지 끝나고 말 것 입니다. 조금 더 자 신을 채찍질할 필요가 있는 한 주입니다. 47년 : 즐거운 대화와 새로운 도전으로 몸과 마음이 젊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59년 : 과욕만 부리지 않는다면 적당히 바쁜 일과 속에서 보람을 얻을 수 있습니다. 71년 : 마음 고생은 있어도 얻는 것이 많을 것이니 도전정신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83년 : 시궁창에서 용이 나타나는 운이니 대범하게 도전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95년 : 바쁜 생활 속에서도 가족간의 결속은 중요합니다. 그들에게 관심을 보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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