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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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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감사드리는 날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 지구촌 곳곳에 서는 다양한 축제가 벌어진다. 그 명칭과 시 기는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조상과 신, 자연 에 감사하며 풍요로움을 즐긴다는 축제의 의 미는 비슷하다. 한국은 추석, 미국은 추수감 사절, 중국은 중치우지에, 프랑스는 투 생, 러 시아는 성 드미트리 토요일, 베트남은 테트룽 뚜, 아프리카는 콴자, 인도 남부에선 퐁갈 날 등이 바로 그 축제의 날이다. 미국 최대의 명절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이 이번 주로 다가왔다. 추수감 사절은 11월 넷째 주 목요일이다. 학교, 관공 서 또는 기업체에서는 추수감사절 전후의 수 요일과 금요일을 휴일로 정하여 주말과 주일 을 포함한 닷새 동안의 휴가에 들어간다. 이 런 긴 연휴의 추수감사절에는 여러 가지 전통 이 있다. 첫 번째는 칠면조 요리다. 오븐에서 굽는 큰 칠면조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나 누어 먹는 장면은 추수감사절의 상징적인 모 습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생일 때 소원을 빌며 촛불을 끄 는 의식처럼 위시본(Wishbone)을 부러뜨리 는 것이다. 위시본은 칠면조 가슴살이 붙어있 는 뼈로, 고기를 다 발라낸 후 잘 마른 뼈 양쪽 을 두 사람이 함께 잡고 소원을 빈 후에 함께 그 뼈를 부러뜨리는 것으로, 긴 쪽을 가진 사 람의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또 뉴욕 맨하탄에서 열리는 Macy’s 백화점 의 퍼레이드도 추수감사절의 전통 의식처럼 자리잡았다. 뉴욕 센트럴 파크 6 에비뉴를 따 라 벌어지는 이 퍼레이드는 올해로 92번째를 맞았다.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는 공중에 뜨 는 거대한 풍선들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캐릭 터들이 하늘에서 춤을 추는 광경은 미국 전역 에 생중계가 될 정도로 유명하다. 마지막 전통은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이벤트 이다. 가족들이 함께 전략적으로 블랙 프라이 데이를 준비하는 것 또한 추수감사절의 풍경 이다. 추수감사절은 명절인 동시에 크리스마 스와 신년 정초까지 이어지는 쇼핑 시즌이 시 작되는 날이어서, 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일년
내내 노리고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추수감사 절 바로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파격적인 할인 판매가 시작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날 새벽부 터 미친 듯이 백화점과 할인매장으로 돌진해 물건을 싹쓸이 한다. 할인 폭이 상상을 초월 하기 때문에 전날부터 상점 앞에서 몇 시간씩 줄을 서는 광경도 종종 볼 수 있다. 평소에는 양보심도 많고 점잖던 미국 아줌마들도 이날 만큼은 물건을 차지하기 위한 몸싸움을 마다 하지 않는다. 그래서 뉴욕의 월가에서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을 검은 금요일,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부르 는가 보다. 이는 연말 쇼핑 시즌의 시작인 이 날부터 쇼핑 인파가 몰려들면서 유통업체들 의 재무제표가 '흑자'로 돌아선다는 의미라고 한다. 뉴욕의 채권시장도 조기 폐장하고 본격 적인 공휴일 모드로 접어든다. 한국 뉴스에서 봐왔던 민족 대이동이 미국 뉴스에서도 나온 다. 4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향이나 관광 지로 이동하면서 각 도시의 공항도 분주하다. 연휴기간 중 귀성 인파만 약 3천만 명에 달한 다. 전체 인구를 따져보면 최소한 8명 가운데 1명은 고향과 가족을 찾아가는 셈이다. 한국 의 추석처럼 떨어져 사는 부모님도 찾아가고, 직장 때문에 헤어졌던 가족들, 대학 진학으로 인해 멀리 있던 가족들이 함께 모인다. 이렇 게 가족을 모이게 하는 역할만으로 최대 명절 이라는 이름 값은 하는 것이다. 미국에 와서 추수감사절을 처음 맞았을 때 는 그날 하루를 덤덤히 보냈다. 비디오 몇 편 과 함께 말이다. 당시는 터키 요리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을 뿐 아니라 그다지 입맛을 당기는 요리가 아니었다. 하지만 영화 ‘Eat, Pray, Love’에서 줄리아 로버츠가 이탈리안 친구 가족들을 위해서 미국 전통 칠면조를 구 워주는 모습을 본 다음에는 나도 추수감사절 기분을 한 번 내보자는 생각에 마켓에 터키를 사러 갔었다. 여전히 큰 덩치로 포장되어 있 는 것을 보면서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큰 맘을 먹고 한 마리를 사서 요리 책에 나와있는 비 법을 따라 해 봤지만 맛은 실패였다. 비록 맛
은 실패였지만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도는 나름 의미 있었다. 추수감사절은 매사추세츠주 플리머스에 정 착한 청교도들이 가을걷이를 끝낸 후 인근의 인디언 족과 음식을 나눈 데서 비롯되었는데, 처음에는 주 단위로 열리는 소규모 축제에 불 과했었다. 국가 명절로 제정한 것은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다.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던 1863년 11월의 마지막 목 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했다. 그러다가 추수 감사절이 연방 정부에 의해 법적인 공휴일로 공표된 때는 1898년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 들은 미국의 추수감사절이 기독교 정신에 입 각하여 신에 대한 감사와 다른 인종 또는 타 문화에 대한 관용을 바탕으로 형성된 기독교 명절이라고 생각한다. 추수감사절에 대한 이 와 같은 해석은 전통적인 것으로서 미국 주류 의 생각을 반영하며, 미국 초등학교 사회 교 과서나 아동 도서들은 이러한 해석에 근거하 여 '자랑스러운 미국 형성 초기의 역사'를 그 려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와 같은 주류의 전통 적인 해석을 꾸며진 신화에 불과하다고 반박 하기도 한다. 원래 추수감사절은 청교도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본래 부터 오랜 동안 추수감사절을 지켜 왔다는 사 실을 지적한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일상에 서 얻는 모든 것들에 대해 신에게 감사하는 의 미에서, 한 해에 여섯 차례의 추수 감사 의식 을 행했다고 한다. 때문에 원주민들이 추수감 사절을 지켜왔었다는 사실을 생략하고 있는 전통적인 해석은 기독교 침략자들이 이 전통 을 미국 원주민들에게 가르쳐 준 것이라는 인 상을 남기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또, 이들은 추수감사절의 의미는 아메리카 원주 민들과 유럽계 이주자들 간의 우정과 평화적 관계를 그린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이 들 간의 전쟁과 유럽계 침략자들이 벌인 살육 의 역사를 덮어버리고 있는 데서 심각한 역사 적 왜곡을 야기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런 분분한 역사의 해석이 있긴 하지만 어
찌되었건 추수감사절은 미국의 최대 명절로, 흩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이 모여 칠면조 요리 를 즐기는 시간이 되었고, 하나님께 결실과 수 확의 은덕을 돌리며 감사하는 날이라는 유래 는 변하지 않는다. 한때 한국 TV 프로그램이었던 개그 콘서트 에서 ‘감사합니다’ 라는 코너가 있었다. 대 학 등록금이 없어 걱정했는데 수능 시험에서 아는 문제가 하나도 없어 감사하다, 신발 벗 고 들어가는 식당에서 발 냄새 걱정을 했는데 동료가 청국장을 시켜서 감사하다, 게임한다 고 PC방에서 밤늦게 집에 와서 엄마한테 혼 날 줄 알았는데 아버지가 술을 먹고 더 늦게 집에 오는 바람에 아버지에게 감사하다는 등 생활의 모든 것에 감사하자는 의미를 담은 풍 자개그 코너이다. 당시 미국에 사는 세 살짜 리 아이들까지도 ‘감사합니다, 괜찮습니다, 미안합니다’를 율동에 맞춰 따라 할 정도니 그 인기가 대단했다. 그렇다면 이 프로의 인 기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율동과 사건 정황이 재미있긴 하지만, 이보다도 우리가 바쁘고, 힘 들다는 이유로 사소한 것에 감사한 것을 잊고 살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공감하기 때문이 아 닐까 싶다. 올해 추수감사절의 저녁식사 자리에서는‘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넣어 대화를 해보자. 이렇게 예쁜 딸과 아들을 가지게 해 준 것도, 많지는 않지만 밥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로 벌 수 있는 것도, 이런 불경기에 일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도, 앞으로 1년은 거뜬히 달릴 수 있는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것에도, 작고 누추하지만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는 따뜻한 집 이 있다는 것에도, 추수감사절을 함께 보낼 가 족이 있는 것까지, 비록 사소한 것이지만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이 모든 것에 감사하는 시간 을 가져보았으면 한다. 터키가 부담스러우면 닭이나 햄이면 어떤가. 음식의 종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명절이라는 이름 아래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감사의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명 절의 의미가 아닐까 싶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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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박수지씨 국민훈장 석류장 수여 29년간 입양아 캠프 이끌어온 공로 인정받아
한인 입양아 캠프 코디네이터인 박수지(우)씨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 사진 좌)에서 대한 민국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29년간 콜로라도 한인 입양아 캠프의 코디 네이터로 활동해온 박수지씨가 11월 16일 샌프 란시스코 영사관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박수지씨는 현재 캐헵 클리닉에서 약학박사로도 재직 중에 있다. 이번 국민훈장은 제12회 세계한 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정부가 해외에 거주하 는 한인들 가운데 다양한 분야에서 현격한 공로 를 세운 94명에게 포상이 이루어졌으며, 콜로라 도에서는 박수지씨가 유일하게 수여했다. 다음은 박수지 씨와의 일문일답이다. 포커스 : 축하 드립니다. 어떤 계기로 국민훈장 을 받게 되신 건가요? 박수지 : 제가 1990년부터 입양아 캠프를 한 해 도 거르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 헤리 티지 입양아 캠프에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 사님이 참석을 하셨었어요. 직접 현장을 보시고 저를 추천해야겠다고 생각하셨던가 봐요. 본래는
훈장 수여식이 10월 5일에 한국에서 있었는데 제 가 한국까지 다녀올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습니 다. 그래서 이번에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을 통해 서 전수받게 된 것입니다. 포커스 : 국민훈장을 받은 것은 콜로라도 한인 사회에도 경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소 감 부탁드립니다. 박수지 : 이런 일이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아요. 하지만, 감사드리고 싶은 분들이 너무 많아서 인 터뷰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대한민국 정 부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계 각국에 나가 있는 한 인들을 잊지 않고, 동포로서 기억을 하고 돌보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 리로서는 한국을 떠나와 미국에 정착을 하고 미 국 시민권을 갖고 살고 있지만, 가슴에는 항상 우 리 민족이 첫째이고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좋은 일로 대한민국이 세계에 알려지는 게 우리가 원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런 마음을 한국 정부가 알아주는 것 같아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동안 도움을 주신 주위의 많은 단체, 교회, 주간 포커스 신문사 등에서 항상 성원을 해 주시고, 모금에도 협조해 주셨습니다. 또 부모님 께서는 정직하게 남을 도와라 라는 말씀을 항상 들려주셨어요. 또 시어머님께서도 제가 공부하는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새벽기도를 하셨어요. 저 의 남편 또한 항상 배려를 해주시고, 내가 힘들어 못한다고 할 때도 해야 한다 라면서 협조를 해주 었어요. 한인 사회에서 동포들이 참여를 다 해주 셨기 때문에 이런 일이 성과가 이루어진 것이죠. 저 혼자 한 일이 아닙니다. 감사를 어떻게 다 전해 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지면을 통해서라도 그 동안의 협조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포커스 : 그 동안 어떤 활동들을 하셨나요? 박수지 : 제가 정말 어렵게 공부를 했어요. 미 국을 처음 왔을 당시에 학비가 너무 비싸서 공부 를 할 수 없었는데 미군에 다녀오면 대학교 학비 를 대준다고 해서 미군에 지원을 했어요. 그리고 공부를 했는데, 공부가 군인생활보다 더 어려웠 어요. 그런데도 공부를 잘 마쳤어요. 그리고 느낀 것은 나만 잘 살면 안되겠다, 남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 어요. 그리고 났더니 주변에 할 일이 굉장히 많은 거예요. 그 중에서 2세를 키우는 데 관심을 갖고, 1990년에 라이온스 클럽에 장학사업을 창설했어 요. 그렇게 해서 2세들에게 장학금을 주기 시작했 고요. 그리고 같은 해에 헤리티지 캠프를 시작했 고, 1992년에는 비영리재단으로 등록을 하고 지 금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매년 해 왔어요. 어떤 해에는 정말 몸이 너무 아파서 꼼짝을 못하는 상 태에서도 캠프에 다녀왔었고요. 그리고 의료보험 이 없거나 돈이 없어서 병원 치료를 제대로 못 받 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비영 리재단인 캐햅(CAHEP)도 조직해서 매년 한인 사 회뿐 아니라 범 아시아 민족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어요. 또 최근에는 UN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비 설립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포커스 : 이번 훈장은 입양아 캠프 활동에 대한 것인가요? 박수지 : 네, 그렇습니다. 한국 정부에서는 입양 을 보내놓으며 그 다음은 사실 모르잖아요. 그래 서 그 동안 다리를 많이 놓았어요. 입양을 온 아이 들이 비록 미국에 와서 살고 있지만 우리의 피를 가진, 한국 혈통이잖아요. 아무리 엄마 아빠에게 미국 교육을 받고, 영어를 사용하지만, 뿌리는 한 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인이라는 정신을 심어줄 필 요가 있어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성 장하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어서 성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이 런 걸 우리가 하지 않으면 저절로는 알 수 없는 일이예요. 입양아들이 무조건 알기를 바랄 수는 없어요. 이 일을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봐 요. 제가 살아 있는 동안은 계속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포커스 :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 말씀이 있으 시다면? 박수지 : 저는 34살에 미국에 왔고, 이미 아이 엄 마가 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이 나라의 시스템 을 알려면 공부를 하는 게 가장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공부할 수 있는 방법 을 찾았어요. 하지만 등록금이 너무 비쌌어요. 그 래서 미군에 지원해서 4년 동안 군복무를 했었던 겁니다. 그리고는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에 서 약대를 다녔고 대학병원에서 근무를 하면서, 다시 박사까지 공부를 했어요. 그런데 약대 학장 이 어떻게 알고 찾아와서 제가 굉장히 학생들에 게 굉장히 좋은 롤 모델이라고 강의를 요청해 와 서 학생들에게 강의도 했습니다. 제가 대단하다 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저의 이야기가 자극이 되어서 각자의 삶이 바뀌기를 바랍니다. 읽으시는 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 획을 세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포커스 :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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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s grow together.
A good bank is like a good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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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치과 소아치과 in office laughing 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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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찬영 DDS - University of California at Irvine Bachelor of Science in Psychology - New York University College of Dentistry - Peninsula Hospital Center Dental Residency - American Dental Association Member - Colorado Dental Association Memeber - Metro Denver Dental Society Member -Clinical instructor,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Den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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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국제 공항, 미국 대형 공항 중 1위 차지
가족 살해범 크리스 왓츠, 혼외 관계 여성 인터뷰
편리성, 신뢰성, 가치 측면에서 상위 4위에 랭크
“크리스는 모든 게 거짓말이었다”
미국에서 가장 유력한 경제지로 꼽히는 월 스 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이 최근 미국 내 20개 공항의 순위를 발표했다. 4,800명의 독자들 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보안검색 대기 시간, 도착 시간 및 출발 시간의 정확성을 포함한 15개 공항 이용 항목을 비교하고, 그 결과 덴버 공항을 1위로 선정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덴버 공항 이 1위를 차지한 것을 두고 ‘마일-하이의 기적 (Mile-High Miracle)’이라고 명명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스코트 매카트니(Scott McCartney) 기자는 "높은 비용과 문제가 있는 기 능으로 인식되던 덴버 공항이 이번에 신뢰성, 가 치, 편의성 순위에서 급상승했다"고 말했다. 매카 트니 기자는 세부 요인들을 조합해서 세 가지 큰 범주로 나누어서 언급했다. Wi-Fi 속도를 포함 한 편리성, 공항 레스토랑의 옐프(Yelp) 등급, 공 항 건물 내 보행 거리 및 직항로를 통해 이용 가 능한 목적지 수를 측정했다. 덴버 공항은 이 세 카 테고리 모두에서 4위에 오른 유일한 공항이었다. 2위는 피니셔 올랜도 국제 공항(Finisher Orlando International Airport), 3위는 피닉스(Phoenix) 의 스카이 하버 국제 공항(Sky Harbor International Airport)이 차지했다.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한 세 공항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3대 주요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 사우 스웨스트(Southwest Airline), 프란티어 에어라인 (Frontier Airline)이 모두 운항을 하면서 서로 가 격 경쟁을 하며, 결과적으로 항공료가 저렴한 것 으로 나타났다. 덴버 공항의 항공료는 이번 순위 조사에서 18위를 차지한 뉴욕의 라구아디아 공 항(LaGuardia Airport)의 평균 가격보다 21달러 가 더 저렴한 299달러이다. 덴버 국제 공항의 CEO 킴 데이(Kim Day)는 월 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3대 항공사가 운
항하는 것은 아무도 더 지배적인 위치에 오를 수 없고, 우리에게 무엇을 하라고 요구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라고 말했다. 공항의 한 관계자는 월 스트리트 저널이 공항 랭킹 선정 작업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막상 덴버 공항이 1위를 차 지하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에밀리 윌리 엄스(Emily Williams) 공항 대변인은 “우리는 이 결과에 대해 대단히 기쁘고 또한 자랑스럽 다. 우리 공항 근무자들의 팀워크와 리더십은 공 항 이용자들로 하여금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월스트리 트 저널 순위에 반영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발 표했다. 윌리엄스 대변인은 덴버 공항이 고객의 보다 나은 경험을 위해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있 다는 점을 설명했다. 지난 여름 덴버 공항은 3년 반 만에 터미널 건물의 정밀 검사에 착수하며 6 억 5천만 달러를 투입했다. 또한 39개의 새로운 게이트를 추가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며 15 억 달러 규모이다. 덴버 국제 공항은 지난 23년간의 비행기 운항 이 많은 공항으로 알려졌고, 또한 텐트형 공항 건물, 자동 수하물 시스템과 관련한 초과 비용 및 비밀 벙커(secret bunker)라고 불리는 공항 운 영 목록 등을 통해 서비스 관리를 하고 있다. 덴 버 공항의 이용객 수는 2017년 한해 동안 공항 이용자는 6,140만 명에 달했고, 이는 미국 내에 서 다섯 번째로 이용자가 많은 편에 속한다. 또 한 계절적으로는 여름에 가장 이용객이 많고, 추 수감사절 시즌 또한 승객이 많다. 최근 분석에서 의하면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787,000 명이 넘 는 사람들이 출국 항공편을 예약한 것으로 나타 났다. 또한 덴버 공항이 가장 분주한 시간대는 오전 10시로 조사되었다. <이은혜 기자>
社告
주간 포커스 정기휴간 안내 다음주 11월 29일자 신문은 휴간입니다.
임신 15주 아내와 세살, 네살 두 딸을 살해한 혐의 로 재판을 받고 있는 크리스 왓츠.
지난 8월 16일 콜로라도 북부 프레드릭(Frederick)에서 33세의 남성 크리스 왓츠(Chris Watts) 가 자신의 아내 셔넌 왓츠(Shanann Watts)와 4 세, 3세의 두 딸을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 현재 크리스 왓츠는 자신의 아내와 두 아이를 살해하 고 자신이 근무하던 웰드 카운티(Weld County) 의 유전 부지에 시신을 유기한 데 대해, 1급 살인 죄를 포함한 9가지 혐의를 받고 재판을 받는 중 이다. 이 사건이 미 전역에 충격을 준 데는 셔넌 왓츠가 임신 15주였던 것뿐 아니라, 온 가족을 살 해 후 크리스 왓츠가 태연히 가족들이 사라졌다 는 실종신고를 내고 방송에 출연해서 가족을 찾 아달라고 호소했던 데 있다. 최근 30세의 콜로라도 출신 니콜 케신저(Nichol Kessinger)라는 여성이 크리스 왓츠와 7월부터 남녀관계로 사귀기 시작한 사이라고 언론을 통 해 밝혔다. 케신저는 크리스에 대해 “말투가 상 냥하고 사려 깊은 아버지의 모습이었다. 그는 이 혼 소송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라고 이야기하며, “뉴스를 통해 왓츠가 살해범으로 체포된 것을 알기 전까지 셔넌 왓츠가 임신 15주 였고, 이혼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왓츠 역시 체포 이후
한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진술을 한 바 가 있어, 니콜 케신저의 진술에 관심이 쏠리고 있 다. 케신저에 의하면 지난 6월부터 크리스와 가까 워지기 시작했다. 이 둘은 모두 아나다르코 정유 회사에 근무하면서 매일 아침 얼굴을 보는 사이 였다. 크리스는 결혼반지를 끼고 있지 않았고, 니 콜과 대화를 시도하면서 딸 둘이 있지만 이혼 소 송이 끝났다라고 말했다. 6월 말부터 두 사람은 직장 밖에서 만나며 데이트를 시작했고, 7월 초 부터 더 깊은 관계를 가지면서 일주일에 4-5번 씩 만나게 되었다. 7월 말 크리스 왓츠는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자신의 가족을 방문했을 때 케신저에게 전화로 자신의 이혼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말하 고, 자신과 딸들이 함께 살 아파트 찾는 것을 도 와달라고 요청했다. 케신저는 "그는 자신을 이성 적이고 좋은 아버지라고 믿게 만들었다"라고 말 했다. 그 뒤 왓츠 가족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난 8 월 13일 아침 왓츠는 케신저에게 바빴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근무시간 내내 평소와 다름없 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오후 3시 45분경 이 되어서야 왓츠는 셔넌이 딸들을 놀이터에 데 리고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다고 케신저에게 말 했다. 케신저의 눈에 왓츠는 침착했고, 대수롭지 않은 상황으로 여기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3 일 뒤 왓츠가 경찰에 체포되는 것을 보면서 케신 저는 왓츠가 셔넌과 두 딸을 살해했을 것이라는 데 확신을 갖게 되었고, 수사관들을 찾아가 자신 과 크리스와의 관계를 비롯해 크리스에 대한 정 보를 제공했다. 케신저는 "뉴스를 보고서야 크리스가 결혼상태 에 있었고 그의 아내가 임신 15주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의 거짓말에 충 격을 받았다. 그렇게 큰 것을 숨길 수 있었다면 그 는 또 다른 거짓말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라고 진술했다. 이어서 케신저는 “셔넌과 딸들이 발 견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을 돕 고 싶었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려고 했 다"라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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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속으로
2018 뉴라이프 가을 음악회 성료 ‘Cheer Up 산다는 건’테마로 수준 높은 음악과 공연 선보여
뉴라이프 선교교회가 2018 가을 음악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가 지난 18 일 체리힐스에 위치한 베다니 루터란 교회에서 ‘Cheer Up 산다는 건’을 타이틀로 2018 뉴라 이프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회 자체 행사이기보다는 지역사회 와 소통하고 나누고자 매년 11월에 개최된다. 이 번 행사에는 30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공연장 을 가득 채웠고, 몇 년째 공연을 찾는 관객들도 눈에 띄었다. 이번 공연은 ‘Cheer Up 산다는 건’을 테마로 채택하면서 인생살이가 쉽지 않고 고난의 연속이 지만 그 안에서 삶의 의미를 찾으면서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위로하고 격려하는 의미를 전달하 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안희조 씨 와 지미 김(Jimmy Kim)씨는 “잘 산다는 것은 좋 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소중한 순간은 바로 지금 이 시간 이다. 열심히 준비한 참가자들과 관객들이 서로 소통이 잘 되면 좋겠다”라며 이날 행사가 성공 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랬다. 첫 무대는 챔버 앙상블이 ‘더 그레잇 쇼맨(The Great Showman)’을 연주하며 시작되었다. 김 태현의 지휘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룻이 협 연했다.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연주로 음악회를 열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지는 무대는 샤론 여
조이사역 교사팀이 '난 이렇게 많이 받았는데'를 노래하고 있다.
성 중창팀이 ‘사는 게 무엇인지’와 ‘하나님은 나를 좋게 하시죠’ 두 곡을 선보였다. 부드럽고 고운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애티튜드 주니어(Attitude Junior) 발레 팀이 엘가(Elgar)의 ‘사랑의 인사’에 맞추어 발 레를 선보였다. 9살 여자 어린이 네 명이 출연해 서 그 동안 갈고 닦은 발레 실력을 유감없이 발 휘하며 객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 다. EM팀은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넌센스 퀴즈 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 ‘Mary, Did you know’ 곡에 맞추어 퍼포먼 스를 선보이며, 청년팀의 열정을 무대에 채웠다. 11명으로 구성된 조이 사역 교사팀은 바이올린 과 플룻의 반주에 맞추어 ‘난 이렇게 많이 받았 는데’를 부르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서 7명의 여학생들로 구성된 원스(Once) 댄스팀이 치어 업 (Cheer Up) 음악에 맞추어 신나고 율동을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뉴라이프 연합 찬양대가 이어받은 무대는 ‘어 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Give me Jesus’, ‘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를 부르며 이날의 하 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김태현의 지휘와 김소연, 유소희의 반주,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성 부에 총 39명의 합창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꾸 몄다. 피날레로는 이날 출연진 모두가 참여해
Once 댄스팀이 'Cheer Up'에 맞춰 신나는 춤을 선보였다.
‘The Battle Hymn of Republic’을 부르며 웅 장하고 희망찬 마무리를 안겨 주었다. 이 행사를 위해 스테프들은 7월부터 준비를 해 왔다. 스태프로 봉사한 8명은 각자 일을 하면서 별도로 시간을 내서 행사 준비를 하느라 수고와 희생이 따라야 했다. 총 연출을 맡았던 스태프 중 한 명은 “오늘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제대로 행 사를 진행할 수 있을지 염려를 했었는데 무사히 잘 끝마쳐서 다행이다. 작년에는 성가대로 무대 에 섰었는데 처음 스태프로 섰던 거 긴장이 많이 되기도 했었다. 주변에서 도와주지 않았으면 못 했을 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무대에서 공연을 한 출연자 중의 한 사람은 “처음 무대에 섰다. 많이 긴장했지만 막상 무대 에 서니 함께 하는 분들 덕분에 마음 편안히 노래 를 부를 수 있었다. 연습 시간이 충분하지는 않았 지만 함께 하는 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서 더 좋았다”라고 말했다. 뉴라이프 선교교회의 음악 감독을 맡고 있으면 서 이날 행사를 총괄한 김태현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음악회라기 보다는 영상, 퍼포먼스, 춤 등 이 곁들여진 버라이어티 쇼라고 하는 게 더 적절 할 것이다. 행사가 끝나면 항상 관중들에게도 고 맙고 또 이 음악회를 열기까지 작업해야 할 게 너 무 많기 때문에 그 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은 준비
팀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행사가 라 이브로 진행이 되는 데다 영상과 무대 진행, 연 주, 조명이 모두 실수 없이 진행되야 하는 방송 프로그램과 같은 이벤트였다”라고 김 지휘자는 덧붙였다. 뉴라이프 교회 가을음악회가 2011년부터 진행 되면서 한인사회에 충분히 입소문이 나서 이제 는 뉴라이프 교회를 다니지 않더라도 해마다 관 람하는 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김태현 지휘 자는 “오늘도 몇몇 분들이 인사를 하고 가셨다. 항상 이 음악회를 기다리시고, 음악을 들으시면 서 한 해를 뒤돌아본다는 말씀을 전하셨다”라고 말하면서 “가을 음악회는 뉴라이프 교회만을 위 한 음악회가 아니고, 지역 사회를 위해서 마련하 는 행사이다. 이민 생활에서 고단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음악을 들으시면서 편안하게 쉬시는 모습 들, 그리고 서로 만나 반가워하시는 모습들을 보 니 참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특별히 장소를 “ 뉴라이프 교회가 아닌 베다니 루터란 교회를 선 택하는 이유도 다른 교회를 다니는 분들을 위한 배려”라고 김태현 지휘자는 설명했다. 정대성 담임목사는 이날 스탭들과 출연진들의 수고를 치하하고, 공연을 관람한 손님들에게 환 영의 인사를 들려주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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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튜터링 목표’ 세워라
AP, 통과율 높은 것보다 자신있는 과목 선택
어느 정도 도움이 필요한지
학교별 성적평가도 고려
‘초등학생 아이는 문법의 늪에서 허우적거리 고, 중학생 딸은 뉴턴의 법칙 때문에 혼란스러 워한다. 고등학생 아들은 골치 아픈 AP 생물 수 업 때문에 멘붕에 빠져 있다.’ 이때 부모가 가 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튜터링이다. 하 지만 튜터를 고용하는 것은 한 아이의 교육의 일 정 부분을 맡긴다는 점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하다.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튜터 구하기 요령을 살펴본다. ▲튜터링의 목표 먼저 튜터링의 목표다. 이때 자녀의 선생님에 게 자문을 구해보자. 아이가 튜터링을 통해 어 느 정도까지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인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저 부족한 홈웍을 도와주는 정 도면 족한지 집중적인 튜터링이 필요한지 파악 하는 것이다. 튜터링을 통해 자녀가 어떤 점이 개선되기를 원 하는가. 또 아이의 학습 스타일과 튜터를 붙여주 면 잘 지내는 성격인지도 고려해야 하며 부모 입 장에서 튜터링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쓸 수 있는지도 감안해야 한다. ▲학교 카운슬러 본격적으로 튜터를 찾기 전 자녀의 학교 선생 님이나 카운슬러와 상담하는 것도 추천사항이 다. 선생님이나 카운슬러는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잘 알고 성적과 시험점수 등의 기록도 갖 고 있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친구나 지인 통해 튜터를 찾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라면 친구나 동료, 이웃 등을 통해 소개받는 것이다. 이 방법 은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 데다 대개 과장되 지 않은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이들을 통 해 주변에 은퇴한 교사나 튜터링을 할 수 있는 전 업주부를 찾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전문 업체 공신력 있는 튜터링 전문업체를 통해 찾을 수 도 있다. 예를 들어 ‘누들 에듀케이션’(noodle.org)의 경우 거주지, 과목, 예산 등 다양한 조
건을 입력하면 여기에 맞는 튜터를 검색해준다. ▲피어 튜터 고려 아이가 학업 수준이나 성격, 상황에 따라서는 성인 교사보다 또래 친구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피어튜터(Peer Tutor)를 두고 하 는 말인데 학업성적이 더 우수한 친구로부터 도 음을 받는 경우 오히려 성인 튜터에 비해 친밀하 고 자연스런 관계를 통해 학습 능률이 더 높아진 다는 의견도 있다. ▲비영리단체 활용 거주지 인근의 대학, YMCA 또는 주니어 어치 브먼트 같은 비영리단체나 기관의 멘토링이나 튜터링 프로그램을 찾을 수도 있다. 많은 비영리 단체들은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 을 고용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트레이닝 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특정 전공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은 튜터 링을 통해 커리어를 쌓기도 하는데 요건만 맞는 다면 부모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또 특정 과목의 튜터링이 필요하다면 여기 에 맞는 비영리 단체를 찾아보는 것도 괜찮다. ▲자격 여부 체크 우리 아이를 가르치게 될 튜터라면 학력이나 경 력 등 세심한 백그라운드 인증 절차는 기본이다. ▲비용 문제 사실 튜터링 비용은 종종 튜터를 선택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구두나 서면으로 계약하기 전 튜터링 비용을 어떻게, 언 제 지급할 것인지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한다. 불 가피한 사유로 인해 튜터링을 그만두는 경우에 대해서도 미리 말해 놓는다. ▲튜터와 자녀 관찰 튜터를 고용한 후가 더 중요하다. 아이가 튜터 의 학습진도를 잘 따라가는지, 특히 케미가 잘 맞아 편안한 마음에서 튜터링을 받는지를 모니 터해야 한다. 몇 번의 튜터링 후에도 학업태도 나 성적이 나아지지 않거나 아이가 불편해 하는 느낌을 받는다면 다른 튜터로 바꾸는 것도 고려 해야 한다.
AP(Advanced Placement) 수업은 고등학교에 서 대학 수준의 과목을 공부하는 것으로 우수 한 학생들에게 더 높은 차원의 학업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 마련했다. AP 과목 수강은 대입 경쟁 이 치열해지면서 특히 명문대를 겨냥한 수험생 들 사이에서는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하지만 AP 수업의 경우 학업 수준이 높은 데다 시험을 통해 일정 점수를 받아야 하는 점에서 철저한 준 비와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 AP 과목 선택과 시험 등에 대해 알아본다. ▲과목 선택 신중히 고교과정에서 쉬운 과목만이 아닌 어려운 AP 과목에 도전하는 자세는 바람직하다. AP 과목 선택 기준은 여럿이 있지만 우선 대학에서 원하 는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입 학 사정관들 역시 전공과 관련된 AP 과목 성적 에 대해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학점을 인정해주 는 3점 이상 통과율과 5점 만점 비율 등 AP시험 의 난이도도 고려 대상이다. 물론 대부분 과목의 경우 응시자 2/3 이상이 3점 이상을 받는다. 하 지만 3점 이하 점수는 입학사정관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시험 통과율 뿐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성향도 참고해야 한다. 예전부터 높은 점수가 나왔던, 즉 자신있는 과 목 위주로 수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반대로 평 소 어려워하던 과목이라면 AP 시험 통과율이 아 무리 높더라도 제외하는 편이 낫다. 대개 AP 과 목의 B학점은 일반 과목의 A학점보다 더 인상적 이다. 하지만 자신이 AP 과목을 잘 받을 수 있을 지도 생각해야 한다. AP 과목은 일반 과목에 비 해 학습량이 엄청나다. 의욕만 앞서 진도도 쫓아 가지 못하는 정도라면 오히려 다른 일반 과목 공 부에 방해만 줄 수 있다. AP 과목 때문에 다른 전 체 과목의 GPA가 안 좋은 영향을 받는다면 이 또한 최선의 선택은 아니다. 이런 점에서 수강을 하는 과정이라도 도저히 학 업을 쫒아갈 수 없거나 다른 과목들의 공부에 직 접적인 영향을 받는 심각한 상황이 우려된다면
AP 시험을 치르기 전 그 과목을 드롭하는 것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상황따라 차이 AP 과목의 경우 모든 학교에서 동일하게 수업 이 진행되고 평가되는 것은 아니다. 학교와 학교 의 성적 평가제도에도 영향을 받는다. 또 AP 과 목 담당 선생님에 따라 수업의 난이도의 차이가 날 수 있다. ▲시험 얼마나 어려운가 AP 과목을 수강했다면 시험을 치러야 한다. 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것은 대입 전형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최근 통계를 살펴보면 AP 시험 응시자는 늘고 있으며 고득점자 비율도 예전보다 많아졌다. 대 체로 영어, 과학, 역사 등의 경우 5점 만점자 비 율이 그리 높지 않다. 반면 일부 외국어의 경우 시험 통과율과 만점 비율이 높은데 예를 들어 중국어 시험 통과율은 90.8%에 달하며 만점비율도 65.8%나 된다. 스 패니시는 88.3%가 통과한 반면 23.2%만이 만 점을 받았다. 이에 반해 미국사의 통과율은 51%, 만점비율은 10.4%에 그쳤으며 환경과학과 영어 문학 작문의 만점 비율은 각각 8.5%와 5.6%에 불과하다. 과목별로 난이도가 크게 차이가 난다 는 점에서 앞서 언급했듯 수강 전 과목 선택에 신 중을 기해야 한다. 또 아무리 통과률이 높은 과목이라도 과소평가 하고 충분히 공부하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 다. 특히 통과률이나 만점 비율이 낮은 고난이도 과목이라면 사전에 객관식과 주관식 모의고사를 충분히 풀어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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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슬럼프 극복! 백지원 피아니스트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슬럼프가 없는 분야 는 없는 거 같다. 음악 수업도 예외가 없이 슬럼프가 찾아 온다. 대부분의 슬럼프는 초 급단계보다는 중급 이상의 단계에서 찾아 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많은 재 능있는 학생들이 이 시기를 넘기지 못하고 음악교육을 중단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이 왕 시작한 음악수업이니 부모님이야 어느 정도까지는 지속해 주기를 원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학생들은 슬럼프에 빠지는데, 그 이유는 사람 생김이 다른만큼이나 다양 한 거 같다. 다양한 이유만큼이나 극복하는 방법도 사실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일단 자녀들이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판단 되면 교사와 의논을 하는 것이 급선무이겠 다. 그동안 학생에게 얼마큼의 성과가 있었 는지, 음악에 대해 평소 느끼는 관심도는 얼 만큼인지, 평소 연습량은 어떤지, 앞으로 발 전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를 교사와 의논하 고 또한 음악수업 이외에 학교생활에 문제 는 없는지, 혹 너무 많은 과제들이 학생 주 변에 있는 것은 아닌지 면밀히 살펴보는 것 이 중요하다.
초급단계에서는 많지 않은 연습량으로도 많은 발전을 이룰 수가 있으며, 많은 아이들 이 이 단계에서는 흥미를 보인다. 초급과정 에서 오는 슬럼프는 교습법이 잘 맞지 않는 다든지, 곡에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등의 이유가 있다. 여러가지의 교습법을 혼합하 여 적용하거나 곡을 학생의 흥미에 맞게 바 꾸어보는 방법들이 초급단계의 슬럼프를 극 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혹 이 단계 에서 발전도가 좀 느리게 보여서 실망하거 나, 이런 이유로 부모님이 음악교육을 포기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음악교육은 적 어도 5-6년을 꾸준히 해야만 작은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분야임을 부모님들이 잊지 않 는 게 필요하다. 그러나 중급단계에만 가더라도 초급단계 만큼의 연습량으로 성과를 이루기는 불가능 하다. 아이들에게 이 부분을 잘 인지시키며 실질적인 연습량과 연습방법을 제시해주면 이 단계에서의 슬럼프 극복에 도움이 된다. 흔하게 학생들이 하는 말이 있다. “음악은 좋은데 연습은 싫다!’ 이 얼마나 솔직한 이 야기인지….. 피아노를 30년이 넘게 쳐온 필 자도 그 문제에서는 아직도 자유롭지 못하 다. 너무 다양한 사례가 있으나 대표적인 중 급단계의 한 학생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A는 피아노 수업을 시작한지 5년이 넘어가 는 학생이었다. 음악에 재주가 있지만 늘 연 습에 문제가 있어 보였다. 재주가 있는 학생 이어서 초급단계에서는 많은 연습이 없이도 많은 발전과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조 금 어려운 단계로 가면서 늘 힘겹게 진도를 나가야만 했다. 부모님은 연습량이 부족해 서 그렇다며 아이를 다그치는 편이었고 아 이는 점점 주눅도 들고 피아노가 어렵게 느 끼는 것 같았다. ‘피아노는 좋은데 연습은 싫다’ 가 그 학생이 늘 풀어놓는 고백이었 다. 정말 많은 학생들이 이 고민을 하고 있
을 것이다. 뭔가 선순환을(좋은 연습- 문제 해결- 성취감- 다음 단계로의 도약- 좋은 연습) 시작할 좋은 계기가 필요했다. 우선 A 는 피아노를 좋아했으며, 피아노를 잘 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재주도 있었다. 다만 연 습을 하는 과정이 지겹게 여겨지고, 혼자 연 습을 하며 연습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문 제가 있어 보였다. 부모님과 함께 상의하며 A 에게서 피아노 수업을 그만둘 의지가 없 는 것을 확인하고, 연습 날짜와 시간 그리고 방법을 자세히 적게 했다. 그리고 연습한 내 용을 확인하는 작업이 많은 레슨의 형식을 조금 바꾸어 보았다. 레슨 내용과 집에서 혼 자 진행할 연습의 내용을 동일하게 진행하 면서 A는 점점 연습에 자신감을 얻기시작했 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연습한 동 영상을 비디오로 찍어서 나에게 보내게 했 다. 곡의 수는 줄이고 어려운 곡을 배우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작업을 함께 한 결과 A는 그 슬럼프를 잘 넘어갈수 있었다. 슬럼프의 극복이 꼭 같은 음악수업으로의 복귀나 진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수 있다. B는 피아노 수업을 시작한지 6년정도 된 학 생이었다. 여러 번의 슬럼프마다 새로운 선 생님을 찾으며 결국 나에게 찾아온 학생이 었다. 피아노는 수준 이상으로 잘 쳤고 음 악성도 높아 보였다. 당연히 부모님의 음악 적 수준도 높았으며 기대감도 남달랐다. 아 이는 수업을 잘 따라 왔지만 늘 불만에 가득 한 눈빛이었다. 1년 넘게 수업을 진행하다 또 다시 찾아온 슬럼프…. 정말 어떤 해결책 을 제시해야할지 막막했다. 아이는 부모님 이 밀어 부칠 수 있는 나이도 아니었고 수준 도 아니었기에 고민이 더욱 깊었다. 아이와 상담하며 알게 된 사실은 이 학생은 클래식 이 아닌 대중음악에 훨씬 많은 관심이 있었 다는 사실이다. 부모님과의 긴 상담 끝에 아 이를 재즈 피아노 선생님께 인도해 주었다.
워낙 오랜동안 잘 다져진 클래식 피아노의 기초가 있는 아이라 이후에 B는 상당히 만 족을 하며 재즈 피아노 수업을 받을 수 있었 다. 슬럼프를 통하여 인생을 동반할 수 있는 음악의 분야를 찾은 것이다. C는 피아노 수업을 진행한 지 6년쯤 된 중 학생이다. 어느 날 피아노 수업을 중단할 것 을 부모님께 요구했다. 이유는 자신은 한번 도 피아노 수업을 하고 싶지 않았고, 곡은 점 점 어려워지며, 부모님의 참견은 날로 더 커 져가니 이젠 더 이상 피아노를 치고 싶지 않 다는 것이었다. 학생보다는 부모님이 아이 의 수업을 더 진행하고 싶은 상황인 것이다. 선생님으로서 아이가 피아노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던 필자는 과감하게 수업을 중단 시켰다. 마침 방학이 시작하고 긴긴 여름을 보낸 아이는 신학기가 되며 피아노를 다시 시작하겠다며 부모님과 찾아왔다. 함께 이 야기하며 그 동안 부모님이 해오던 학생의 연습을 도와주던 것과 레슨에 동석하는 것 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고 그 아이는 그 후에 크고 작은 슬럼프들이 있었지만 대학을 갈 때까지 피아노 수업을 지속했다. 위에서 말한 여러가지 경우들은 슬럼프를 잘 극복한 예들이다. 한 가지는 슬럼프는 모 든 학생들에게 찾아오며, 슬럼프 극복을 통 하여 아이들은 한 단계 진화를 거듭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부모님과 선생님이 함 께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원인을 함께 찾고, 학생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작업이 필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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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2, 2018 l Week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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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달러 투자이민· H-1B 큰 변화 예고
미국인 58%‘세이빙 1,000달러도 못 모아’
H-4 취업·혁신사업가 제도는 폐지
먹고살기도 빠듯 … 전체 3분의 1 한푼도 없어
국토안보부는 16일 연방 관보에 ‘2018 세미 애 뉴얼 규칙개정 액션플랜’(Semi-annual Regulatory Action Plan)을 게재하고, 내년 중에 투자 이민과 취업비자 프로그램과 관련된 관련 규칙들 을 대폭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액션플랜에서 국토안보부는 18개 월째 지연되고 있는 ‘투자이민 현대화 규칙개 정’을 예고해 최소 투자금 인상이 유력한 것으 로 전망된다. 또, H-1B 프로그램은 사전등록제 도입 등을 밝혀 큰 변화를 예고했고, H-4비자 소 지자(H-1B 비자 소지자의 배우자)에 대한 취업 허용과 혁신사업가 프로그램 등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이민 최소 투자금 인상 오바마 대통령 퇴임 직전인 지난해 1월 백악관 이 승인했던 ‘투자이민 현대화 방안’이 일부 수정돼 내년 중에 개정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 다. 국토안보부는 지난해 1월 ‘투자이민 프로그 램 현대화 규칙 개정안’에서 현재 50만달러로 묶여 있는 ‘리저널센터 투자이민 프로그램’의 투자금 하한선을 170% 인상한 135만달러로 올 릴 것이라고 밝혔고, 100만달러인 일반 투자이민 의 최소 투자금도 180만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라 고 밝힌 바 있다. ■H-1B 2단계 사전접수 도입 H-1B 사전접수 시스템은 내년부터 2단계로 분 리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주가 1차 온라인 접수를 하고, 여기서 추첨
에 당첨된 신청자로부터만 별도의 종이신청서를 접수하는 방안이다. 이렇게 되면, 1차 신청에서 는 약식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게 된다. 온 라인 접수 약식 신청서가 추첨에 선정된 신청자 만 2차로 서류를 제대로 갖춘 종이신청서를 제 출하게 된다. ■E-2비자 투자금 규정도 변화 50만달러 투자이민과 달리 구체적인 투자금 하 한성을 규정하지 않고 있는 ‘투자비자‘(E-2) 의 자본금 규정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2 비 자 자격 중 ’상당한 액수의 자본금‘(Substantial Amount Capital) 규정이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 개정안은 12월 공개된다. ■이민 수수료 인상 국토안보부는 액션플랜에서 이민서류 수수료 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 을 공개하지 않았다. 우선적으로 H-1B 비자와 학생비자 관련 수수료가 인상될 것으로 보이나 다른 이민서류 수수료도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H-4비자 취업허용 중단 전문직 취업비자(H-1B) 소지자의 배우자 (H-4)에 대한 노동허가(EAD)발급 폐지는 확정 됐다. 현재 H-4신분으로 EAD를 발급받은 12만 여명의 취업이 내년부터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사업가 프로그램 폐지 오바마 대통령이 퇴임 직전에 승인한 ‘외국인 혁신사업가 면제안’(International Entrepreneur Parol)은 폐지된다.
노동부, 취업비자 노동허가, 19일 부터 개정양식 사용 취업비자 취득에 앞서 반드시 승인을 받도록 되 어 있는 노동허가 전자신청 양식이 개정돼 오는 19일부터 개정 양식을 사용해야 한다. 연방 노동부는 H-1B, H-1B1, E-3 비자 등 취업비자를 신청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노동 허가(LCA)를 받기 위해 제출하는 ‘ETA양식 9035/9035E’(비이민 노동자 노동조건 신청서) 가 개정돼 오는 19일부터 개정 양식을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백악관 예산관리실(OMB)은 지난 8일 개정 양식을 승인했다. ‘ETA양식 9035/9035E’는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려는 기업주가 이들에 대한 노동조건을 밝 히고, 연방 노동부에 승인을 요청하는 양식이다. 취업비자를 통해 비이민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 하는 기업주는 오는 19일부터 개정양식만 노동부 에 제출할 수 있다.
미국인들의 은퇴 대비 저축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최근 ‘GOBankingRates’ 의 조사에서 재차 확인됐다.‘GOBankingRates’은 2015년부터 미국인들의 저축률을 조사해 왔다. 이 결과 성인 대다수는 1,000달러 도 모으지 못하고 있으며 2018년 조사에서도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율은 개선되지 않았다 올해 ‘GOBankingRates’은 5,000명의 성 인을 대상으로 “저축 구좌에 얼마나 모아 뒀 느냐”고 질문하고 7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 하도록 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8%는 1,000 달러 미만이라고 답했다. 7가지 응답 선택으 로는 0달러, 1,000달러 미만, 1,000~4,999달 러, 5,000~9,999, 1만~1만9,999달러, 2만~4만 9,999달러, 5만 달러 이상이다. 이번 조사 결과 는 크게 개설되지 않은 채 지난해와 유사했다. ▶여성 저축 더 어려워 이전에도 여성들이 비상금을 제대로 모으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보고서들이 많았다. 이번 조사도 이를 재확인 했다. 1,000달러 이하의 비 상금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62%에 달해 남성 의 53%보다도 더 많았다. 또 5만 달러 이상의 저축을 했다는 사람들의 비율도 남성은 13%이 지만 여성은 고작 6%에 그쳤다. ▶밀레니얼 세대 저축이 더 높아 나이든 세대가 밀레니얼 세대보다 저축을 더 못한다. 65세 이상을 제외하고 1,000달러 이 하를 저축했다는 응답자는 밀레니얼 세대에서 매우 적었다. 저축금 1,000달러 이하의 18~24 세 젊은 밀레니얼 세대는 54%이지만 나이든 25~34세 밀레니얼 세대는 57%로 더 많았다. 또 한푼도 모으지 못했다고 대답한 젊은 밀레 니얼 세대는 25%로 나타나 연령별대에서 가장 적은 비율을 차지했다. ▶저임금으로 저축 어려워 저축률이 저조한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 무엇 때문에 매달 저축을 더 늘리지 못하나” 를 물었다. 이 질문에 응답자의 31%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산 다”고 답했다. 또 여성들이 남성 보 다 먹고사는 문제 로 인해 저축을 더 못한다고 대답했 다. 남성의 26%에 비해 여성은 35% 였다. 결국 임금이 낮아 먹고살기 바쁘게 되고 저축도 못한다는 결론이다. 연령별로는 상대적 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밀레니얼 세대에서 임금 문제를 지적했다. ▶은퇴가 저축의 가장 큰 목적 저축을 하는 미국인 중에서 가장 큰 목적은 은퇴로 나타났다. 그런데 비율적으로는 고작 29%만이 이 대답을 택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서는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저축의 목적을 은퇴 로 선택했다. 55~64세 연령층의 51%가 은퇴 를 저축의 목적으로 답했다. 반면 18~24세 밀 레니얼 세대는 은퇴를 그다지 큰 목적으로 꼽 지 않았다. 고작 6%에 지나지 않았다. 두 번째 목적으로는 주택구입을 꼽았고 자동차와 휴가 가 뒤를 이었다. ▶저축 습관 필요한 미국인 많아 “얼마나 자주 저축을 하느냐”는 질문을 던 졌다. 응답자의 7%가“잊어버려 저축을 더 하 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런데 20%는 얼마나 자주 저축을 하는지 기록하지 않아 잘 모르겠 다고 응답했다. 또 저축금이 하나도 없는 비율 이 가장 높은 35~44세 X세대의 34%는 얼마나 자주 저축하는지 모른다고 답했다. ▶저축은 희생이 따른다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면 저축을 하거나 돈을 모으기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37%는 저축 목표를 채우기 위해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답했다. 또 19%는 저축을 늘리기 위해 부업을 구하고 있 었다. 11%는 저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커리 어를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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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추수감사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 코스 글렌우드 스프링스부터 체리크릭 몰까지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풍성한 요리를 함께 즐기 고 나면 더 이상 할 일이 없어지고 무료해지는 상 황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다를 바 없다. 미국의 추 수감사절 역시 터키 요리로 식사를 마치고 나면 TV 시청이나 영화 외에는 특별히 가족이 함께 즐 길만한 아이템을 찾기가 쉽지 않다. 대화 소재를 찾다 자칫 정치 얘기가 나오기라도 하면 집안 분 위기가 험악해지는 것도 미국 가정이나 한국 가 정 모두에게 해당되는 풍경이다. 이럴 때 콜로라도에 살고 있다는 장점을 살려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산책을 나간 다면 추억에 남는 추수감사절을 보낼 수 있을 것 이다. 특히 타 주에서 방문한 친척이나 가족이 있 다면 산책을 통해 특별한 명절 기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행잉 호수(Hanging Lake)>
주차장에서부터 1마일을 걷는 동안 1,000피트 를 오르게 된다. 눈이 오는 날에는 가파른 눈길 을 걸어야 하고, 기온도 도시보다 낮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눈길을 오르는 데 적당한 부츠를 신어야 한다. 산책로의 상태를 확인하고자 한다면 970-945-6580으로 전화하 면 된다. 주차장이 쉽게 만차가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일 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불 법 주차를 하는 경우는 주차 위반 티켓을 받는다. 호수는 연중 내내 개방된다. <그린 마운틴(Green Mountain)>
레이크우드에 있는 그린마운틴은 자전거를 타고 오 를 수도 있다.
글렌우드 스프링스 외곽의 행잉 호수 풍경.
글렌우드 스프링스(Glenwood Springs)에 있는 행잉 호수는 총 길이가 왕복 2.5마일이지만, 다소 가파른 산책로이다. 절벽에서 솟아나는 작은 폭 포에서부터 멸종 위기에 처한 송어가 들여다 보 이는 수정처럼 맑은 물 등 상당히 아름다운 곳이 다. 행잉 하이킹 코스는 경사가 다소 가파르기 때 문에 힘들 수 있고 덴버에서 3시간 거리라 제법 멀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는 곳이다.
레이크우드(Lakewood)의 윌리엄 프레드릭 하 이든 공원(William Frederick Hayden Park)에 위 치한 그린 마운틴은 정상이 거의 7,000피트에 이 른다. 정상까지 오르는 경로가 여러 개라서 각자 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어떤 산책로를 택 하든 상당히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하 지만 가장 선호되는 경로는 알라미다 파크웨이 (Alameda Parkway)를 따라가는 유타(Utah) 진입 로 또는 플로리다(Florida) 진입로이다. 눈이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주말에도 사람들이 많 이 몰린다.
눈이 내리는 에스테스 파크 전경.
<록키 마운틴 드림 호수(Dream Lake)> 전체 산책로의 길이는 2마일을 조금 넘는다. 겨 울철을 포함해서 항상 붐비는 곳이기 때문에 추 수감사절에도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을 예상해야 한다. 좀더 모험을 하고 싶을 때는 에머랄드 호수 (Emerald Lake)를 향할 수도 있고, 에스테스 파크 (Estes Park) 주차장에서 가까운 베어 호수(Bear Lake)로 향할 수도 있다. 베어 호수까지는 에스테스 파크 입구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다. 1일 승차권은 25달러 이고, 7일 승차권은 35달러이다. 눈이 오는 날에 도 보통 도로는 제설처리가 잘 되지만 길이 어는 경우가 있다. 산책로 상태에 대한 문의는 970586-1206로 전화하면 된다. <마운트 사니타스(Mount Sanitas)> 볼더에 있는 마운트 사니타스는 여러 코스가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루트는 3마일 이상이며 1,500피트에 이른다. 제법 가파른 산이기 때문에 콜로라도에서 산을 오르는 체험을 원하는 사람에 게 제격인 곳이다. 길이가 짧은 편이지만, 대단히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진입로는 메이플 톤 애비뉴(Mapleton Avenue) 4번가에서 서쪽으 로 0.5마일 정도 거리에 있다. 주차는 메이플톤 애비뉴 남쪽의 센테니얼 트레일헤드(Centennial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니타스 트레일.
Trailhead)에 해야 한다. 사니타스 밸리 산책로 (Sanitas Valley Trail)를 이용하면 좀 더 많은 코 스를 만날 수 있다. <콘플루언스 파크(Confluence Park)>
캐나다 예술가 앙투안 타바(Antoine TAVA)가 체리 크릭 트레일(Cherry Creek Trail)에 그린 벽화.
도심에 위치한 콘플루언스 파크는 쇼핑과 하이 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덴버 도심에 서 하이킹으로 유명한 체리 크릭 트레일(Cherry Creek Trail)과 이어지는데 다만 콘크리트로 덮인 산책로를 즐겨야 한다. 산책 길이는 각자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그래피티를 즐길 수도 있 고, 체리 크릭 몰(Cherry Creek Mall)로 이어진다. 부담 없이 도시 안에서 추수감사절 오후 또는 연 휴를 보낼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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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 World News
베네수엘라 미인대회 우승자들 일자리 찾아 외국행
심한 식량·생필품난과 살인적인 물가상승 을 피해 베네수엘라 국민의 탈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인대회 우승자들도 속속 국외로 떠 나고 있다. 미인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수십명의 베네 수엘라 여성이 해외에서 모델 일자리를 찾고 현지언론의 조명을 받는 등 명성을 얻기 위해 잇따라 비행기를 타고 있다. 일부 여성은 새 로 정착한 나라를 대표해 미스 어스, 미스 월 드, 미스 유니버스 등과 같은 국제 미인대회 에 출전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베네수엘라를 떠난 미인대회 수상자는 22살 된 제시카 루소. 루소는 1년 전에 가족과 함께 페루로 갔다. 루소는 최근 필리핀에서 열린 미스 월드 대회에 페루를 대
표해 출전했다. 안드레아 디아스도 오는 12 월 태국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칠레 대표로 출전한다. 디아스는 3년 전에 칠레로 건너왔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지젤 미 용 학원에는 젊은 여성들이 유명 미인대회 우승자들의 사진이 줄지어 걸려 있는 복도 에서 우아한 걸음걸이를 배우고 있다. 미용 학교 수강생의 대부분은 모델이 되거나 미 인대회에서‘여왕’(퀸)으로 등극하는 꿈 을 꾸며 생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베네수엘라인들은 인기 스포츠 처럼 미인대회에 대한 관심이 많다. 하지만 미인대회 수상자들은 최근 경제위기로 패션 쇼와 광고 캠페인 등이 중단되면서 일자리 를 좀처럼 찾기 힘들게 됐다. 고국에서의 미인대회 준비 경험에 대해서 는 입장이 엇갈린다. 외국으로 생활 터전을 옮긴 베네수엘라 출 신 미인대회 우승자 중 많은 이는 조국에서 의 엄격한 준비가 해외에서의 성공을 이끌 었다는 점을 인정한다. 반면 일부는 베네수엘라 미인대회 주최 측 이 들이댔던 진부한 미인 기준에서 벗어나 게 돼 안도감을 느낀다고 토로한다.
캄보디아‘킬링필드’전범에 종신형, 40년만에 인종청소 캄보디아 크메르루주 정권하에서 최소 170만 명이 희생된 ‘킬링필 드’ 과정에 대규모 인 종청소가 자행됐음을 인 정하는 첫 판결이 정권 붕괴 40년 만에 나왔다. 크메르 타임스 등 현 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 면 캄보디아 전범재판소 (ECCC)는 16일 크메르 루주 정권의 누온 체아(92, 위) 전 공산당 부 서기장과 키우 삼판(87) 전 국가주석에게 각 각 법정 최고형인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1975∼1979년 크메르루주 정권 시절 캄보 디아 내 베트남 소수 민족에게 저지른 대량학 살과 반인류 범죄 등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았 다. 반인류 범죄는 살인, 고문, 감금, 결혼 강
요와 이에 따른 강간 등이 포함된다. 정권의 1인자인 폴 포트의 오른팔로 불렸 던 2인자 체아에게는 같은 기간 이슬람 소 수민족인 참족을 대상으로 한 대량학살 혐 의에 대해서도 유죄판결이 내려졌다. 소수 민족을 대상으로 인종청소가 광범위하게 이 뤄졌다는 것을 확인하는 판결은 이번이 처 음이다. 체아와 삼판은 2014년 최소 200만 명의 양민 강제 이주와 론놀 전 정권의 군인 처형 등 반인류와 관련해 유죄판결과 함께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이 형은 2016년 확정 됐다. 크메르루주 정권에서 기아, 고문, 처 형, 강제노동 등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당 시 전체 인구의 4분의 1인 170만∼220만명 으로 추산된다. ECCC는 2006년에서야 출범했고, 크메르 루주 정권 1인자 폴 포트는 1998년 사망해 법정에 세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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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 연상돼 민망” 세르비아 올빼미조각 조롱거리 전락 세르비아의 북부도시 키킨다에 최근 세워 진 올빼미 모양 조각상이 ‘남근을 연상시 킨다’는 비난과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의 작품은 도시의 명물인 칡올빼미를 형상화한 2.4m 높이의 테라코타(유약을 바 르지 않은 붉은 점토) 조각으로, 세계에서 칡올빼미 개체 수가 가장 많은 키킨다 시가 탐조 명소로 자리 잡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 조각이 세워지자마자 외설 논란 이 불거졌다. 키킨다 시 공식 페이스북 계정 에 올라온 사진에는 조롱하는 댓글들이 달 렸다. 한 누리꾼은 “멋지다. 이걸 보고 뭐 가 떠오르는지 나는 도저히 모르겠다”며 넉살을 부렸고, 주민으로 보이는 다른 누리 꾼은 “이제 모든 사람이 우리를 놀릴 것” 이라며 얼굴을 붉혔다. 작품을 만든 조각가 조반 블라트는 단순히 올빼미를 복제하는 게 아니라 “길쭉한 튜 브 모양”의 형상을 “세련되게” 표현해보 자는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난을 고 려해 조각상을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을 통해 밝혔다. 그는 “약간의 기술적 한계는 있었다”고
세르비아 키킨다시에 세워진 올빼미 조각상.
인정하면서도 “모든 사람이 현대미술을 이 해하지는 못하는 게 확실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임기 채우겠다’ 메르켈 계획에 독일 국민 56% 찬성 독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앙겔라 메르켈 총 리가 남은 총리 임기를 수행해야 한다고 보 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켈 총리가 지난달 말 차기 총리직 및 기독민주당 대표직 불출 마를 선언하면서 이번 임기를 끝까지 마치 기로 한 데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동조 한 셈이다. 공영방송 ARD가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지 난 12∼13일 성인남녀 1천506명을 대상으 로 설문조사해 16일 발표한 결과, 응답자의 56%는 메르켈 총리가 3년 정도 남은 임기 를 수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메르켈 총리가 당 대표직에서 퇴진하기로 하는 등 권력을 스스로 내려놓기로 결단을 내린 뒤 우호적인 여론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 3월 출범한 대연정 내각에서 난민 정 책 등에서 메르켈 총리의 발목을 잡아온 호 르스트 제호퍼 내무장관의 경우 응답자의
73%가 사퇴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제호퍼 장관은 메 르켈 총리의 ‘퇴 장 예고’ 이후 여 론의 압박을 받은 끝에 최근 기독사 회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여론조사에서는 오는 12월 치러 지는 기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와 관련, 메르 켈 총리와 가까운 안네그레트 크람프-카렌 바우어 기민당 사무총장이 46%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다. 메르켈 총리가 집권하기 전 한때 숙적이었던 프리드리히 메르츠 전 기민 당 원내대표는 31%의 지지율로 2위를 달렸 고, 메르켈 총리에게 비판적인 옌스 슈판 보 건부 장관은 12%의 지지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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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inet: Donggyu Jang Accompanist: Dr. Jiwon Baik
December 9th 2018 Sun 4:00 pm Bethany Lutheran Church 4500 E. Hampden Ave. Cherry Hills Village 80113 Tickets at door: $10 720-205-1332
Colorado Korean Chorus www.ckchoru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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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2일 l 주간 포커스
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셀럽파이브,‘셔터’… 뮤지 작곡·이덕화 피처링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로 이뤄진 걸 그룹 셀럽파이브가 돌아왔다. 셀럽파이브는 오늘(19일) 오후 6시, 각 온 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셔터(Shutte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셀럽파이브의 신곡 ‘셔터(Shutter)’는 80 년대 신스팝 기반의 디스코 곡으로 유브이 출 신 가수 뮤지가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하여 셀럽파이브의 복고풍 콘셉트를 살렸다. 여기 에 쇼 MC의 대부 이덕화가 ‘토토즐’ 시절 감성으로 깜짝 피처링을 지원해 화제를 모은 다.
특히 지난 데뷔곡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난이도 높은 칼군무가 기대감을 더한다. 이번 신곡은 멤버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데 뷔곡 ‘셀럽파이브(부제 : 셀럽이 되고 싶 어)’에서 재치 있는 개사를 선보인 김신영 이 직접 신곡의 작사에 참여, 대중의 관심을 갈구하는 예능인의 모습을 해학적 가사로 담 아냈다. 뮤직비디오는 양희은의 ‘나영이네 냉장 고’, 김영철의 ‘안되나용’ 등의 뮤직비 디오 연출로 실력을 인정받은 송은이가 공 동 연출을 맡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80년 대 음악 방송 콘셉트를 토대로 멤버들의 칼 군무와 파격적인 비주얼을 강조한 연출이 포 인트다. 특히 이번 앨범은 레트로 콘셉트를 살린 한 정판 카세트 테이프를 특별 제작해 판매한 다. 카세트 테이프에는 온라인 음원으로는 공개하지 않는 ‘셔터(Shutter)’의 리믹스 버전이 공개되고, 랜덤으로 포토카드가 증 정된다. 셀럽파이브는 비보티비(VIVO TV) 웹예능 ‘판벌려’를 통해 결성된 걸그룹이다. 데뷔 곡 ‘셀럽파이브(부제 : 셀럽이 되고 싶어)’ 의 격한 칼군무와 복고풍 스타일은 공개 즉 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열린 2018 MGA(MBC 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에 서 ‘올해의 발견’을 수상하며 화제성을 인 정받았다.
저스틴 비버, 헤일리 볼드윈과의 결혼 공식 인정 그 동안 비밀 결혼설이 나 돌던 인기 가 수 저스틴 비 버(24. 사진) 와 모델 헤일 리 볼드윈(21) 이 오랫 동안 의 루머가 사 실임을 공개적 으로 인정했다. 일단 인스타그램에서는 시인한 셈이다. 비버 는 이번 주 초 인스타그램에다 볼드윈과 손 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려놓고 사진 설명으로
“나의 아내는 굉장히 멋지다”(My wife is awesome)라는 말을 붙였다. 이어서 볼드윈 도 자기 인스타그램의 사용자 이름을 “ 헤 일리 비버”로 바꾸었다. 두 사람은 올해 한 달 쯤 서로 데이트를 한 뒤에 여름에 바하마에서 약혼을 했다. 그 사 실도 비버는 인스타그램에서 밝혔다. 볼드윈 이 자기에게 키스하는 사진을 올려놓고 그녀 를 자기의 평생의 사랑이라고 표현했다. 볼드윈은 배우 스티븐 볼드윈의 딸이다. 비 버는 2015년에 마지막 앨범 “목적”( Purpose )을 낸 뒤 열애설에 휘말렸다. 비버의 매니저는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언론의 이 메일 문의에 아직 응답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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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 논란’ 마마무 … 콘서트 연기 걸그룹 마마무의 콘서트가 연기됐다. 팬들이 ‘콘서트 보이콧’이라는 형식으 로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매니지먼 트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건은 지난 8일 소속사 RBW가 12월 15∼16일 마마무 콘서트 개최를 예고하며 시작됐다. 마마무 팬 연합은 이튿날 성명서를 내고 “ 과도한 스케줄로 아티스트의 부상 악화와 컨디션 저하가 염려된다”며 반발했다. 이 들은 “마마무는 올해 1월 4일 발매된 디지 털 싱글 ‘칠해줘’를 시작으로 두 번의 미 니앨범 컴백, 7회의 콘서트를 소화했다”며 “이와 동시에 일본 데뷔, 70회가 넘는 지방 행사, 해외 공연, 솔로 앨범 발매와 5회의 솔 로 콘서트, OST 참여 등 무리한 스케줄을 병 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RBW는 갑작스럽게 일정을 공 지하면서 지난 S/S 콘서트 포스터를 재사용 하고 잘못된 예매 링크를 첨부했다. 무성의 한 태도는 소비자인 팬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함과 동시에 실망감을 안겨줬다”고 비판 했다. 이어 “F/W 콘서트 일정을 연기하고, 아티 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무리한 활 동 계획을 세우지 말라. 아티스트의 향후 활 동에 충분한 지원과 시간을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RBW는 처음에는 콘서트를 연기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공연장인 SK
핸드볼경기장의 대관을 취소하면 앞으로 1년 간 공연할 수 없는 페널티가 있는 데다, 아티 스트에게 앨범 발매와 콘서트 병행은 일반적 인 일이라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그러자 마마무 팬 연합은 “RBW의 입장은 팬들을 기만한 것”이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콘서트와 모든 굿즈(기념품)에 대해 불매운동 에 돌입한 것이다. 결국 RBW는 팬 투표를 진 행한 결과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RBW는 16일 “팬 여러분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포시즌 F/W’ 콘서트는 연기되었음 을 알려드린다”며 “오늘 8시에 진행 예정 이었던 팬클럽 예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그간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 다. 한편, 마마무는 오는 29일 미니 8집 ‘블 루스’(BLUE;S)로 컴백한다.
그룹 방탄소년단측, 허위사실 유포 악플러 고발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 테인먼트가 BTS를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 한 누리꾼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빅히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심각 하게 훼손한 악성 누리꾼들에 대해 법적 절 차를 의뢰하고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9일 공식 팬카페에 밝혔다. 빅히트는 지난 6월 15일부터 지난달 말까 지 팬들로부터 받은 제보 이메일 4만1천여 건 중 단순 의견 표출을 넘어 악의적 비방, 악성 댓글, 인신공격, 명예훼손을 지속해서 반복한 사례를 추려 고발했다. 빅히트 직원을 사칭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도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빅히트는 “앞으로 해당 업무를 전담하는 로 펌을 고용해 악성 누리꾼에 대해 빠르고 강경 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최초 작성자와 유 포자에게는 그 어떤 합의나 선처 없이 모든 법 적 조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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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축포 4방’ 벤투호, 우즈베크 꺾고 6경기 연속 무패
한국 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국가대 표팀간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로 무패 기록을 새롭게 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파울루 벤투 감 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퀸 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QSAC)에서 열린 평가 전에서 남태희(알두하일)와 황의조(감바 오사카), 문선민(인천), 석현준(랭스)의 릴레이 골을 앞세 워 우즈베키스탄을 4-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지난 8월 출범한 벤투호는 A매치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로 1997년 대표팀 전임 감독 제 시행 이후 데뷔 감독의 최다 연속 경기 무패 신
기록을 작성했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04년 데 뷔 후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기록한 조 본 프레레(네덜란드) 전 감독과 이 부문 동률이었 다. 아울러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15경 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여 역대 A매치 상대전적 에서 11승 4무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지켰다. 한국은 1994년 9월 5일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4 강에서 0-1로 패한 이후 24년 넘게 우즈베크에 한 번도 지지 않았다. 한국이 A매치에서 4골 차 이상으로 이긴 건 2015년 11월 17일 라오스와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5-0 승리 이후 4년 만 이다. 또 한 경기 4득점은 작년 12월 16일 일본 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일 본전 4-1 승리 이후 11개월여 만이다. 특히 벤 투호는 6경기 중 0-0으로 비겼던 칠레와 평가 전을 빼고는 모두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압도적인 공격 우위를 유지한 채 4골차 대승을 완성해 내년 1월 아시안컵을 대비한 리 허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선수 선발 시 인종기준 적용’혐의 … PSG 수사
프랑스 검찰이 유럽 프로축구의 명문 구단인 프 랑스 파리생제르맹(PSG)이 선수 선발과정에서 인종차별적 기준을 적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 사에 착수했다. 19일(현지시간) 르몽드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 면 파리검찰청은 PSG 구단을 상대로 인종차별 과 불법 개인정보 수집 혐의에 대해 최근 수사 를 개시했다. 앞서 프랑스의 탐사보도 매체 메디아파르(Mediapart)는 PSG의 구단 관계자들이 2013년부터 올해 초까지 후보 선수들의 인종과 출신국에 따
라 등급을 나눠 선발 기준에 적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프랑스의 인권연맹(LDH)이 검찰 에 수사를 의뢰했다. 보도에 따르면 PSG 측은 후보 선수 선발과 정에서 국적으로 ‘프랑스인’, ‘마그레브 인’, ‘앙티유인’, ‘아프리카’인 등으로 구별했다. 또한, PSG 측은 백인을 의미하는 ‘BC’, 흑인 ‘BK’, 아랍계 ‘BR’, 흑백 혼 혈 ‘M’, 아시아인 ‘AS’ 등으로 선수 선발 과정에서 인종적인 구분법도 사용한 의혹을 받 고 있다. 프랑스에서 인종이나 출신국으로 취업이나 교 육에 제한을 두는 것은 법으로 엄격히 금지된 일이다. PSG 측은 그러나 수도권 외의 지역을 관장하는 구단 훈련센터 책임자가 개인적으로 한 일일 뿐 구단은 관여한 일이 전혀 없다고 부 인하고 있다. PSG 측은 이 문제와 관련해 지난달부터 한 달 간 내부 감사도 진행했으며 구단이 인종차별을 한 일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21세 츠베레프, 조코비치 꺾고 ATP 파이널스 우승
알렉산더 츠베레프(5위·독일)가 남자프로테 니스(ATP) 투어 2018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츠베레프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에서 열린 ATP 파이널스(총상금 850만 달러) 대 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바 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2-0(6-4 6-3)으로 제 압했다. 준결승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 위·스위스)를 역시 2-0(7-5 7-6<7-5>)으로 꺾은 츠베레프는 이날 조코비치마저 연파하며 우
승 상금 250만9천 달러(약 28억4천만원)의 주인 공이 됐다. 올해 21살인 츠베레프는 2008년 조 코비치 이후 이 대회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1987년 5월생인 조코비치는 당시 만 21세 6개 월에 우승했고, 츠베레프는 1997년 4월에 태어 나 만 21세 7개월이다. 츠베레프는 이날 조코비 치를 꺾으며 조코비치와 상대 전적도 2승 2패, 균형을 이뤘다. 이 대회는 한 시즌을 통틀어 좋 은 성적을 낸 상위 랭커 8명만 초청해 치르는 ‘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4위·아르헨티나)가 부상으로 빠졌지 만 세계 10위 이내 선수들이 모인 대회에서 정 상에 오른 츠베레프는 조코비치와 나달, 페더러 등 30대 나이의 선수들을 위협할 ‘차세대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츠베레프는 메이저 대 회 바로 아래 등급인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단식에서도 세 차례 우승, 현역 선수 중에 서는 나달(33회), 조코비치(32회), 페더러(27회), 앤디 머리(영국·14회) 다음으로 많은 우승 횟 수를 기록 중인 선수다.
November 22, 2018 l Weekly Focus
귀국 류현진 …“모든 면에 자신 있어서 1년 계약했다” 잊을 수 없는 2018년을 보낸 류현진(31·로스 앤젤레스 다저스)이 밝힌 퀄리파잉 오퍼 수락의 배경은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류현 진은 입국 기자회견에서 “몸 상태도 그렇고 모 든 면에서 자신 있어서 1년 계약에 도전했다” 면서 “내년이 되면 선수로 지위가 더 생길 것 같아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다저스와의 6년 계약이 올 해로 만료된 류현진은 시즌 종료 후 구단으로부 터 퀄리파잉 오퍼를 제의받았다. 퀄리파잉 오퍼란 원소속팀이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1년 계약을 제안하 는 제도다. 이때 연봉은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 이며, 올해 기준 1천790만 달러(약 202억원)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6번째로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 류현진은 내년 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시 즌을 소화한 뒤 ‘FA 대박’을 노린다는 각오 다. 다음은 류현진과의 일문일답이다. ▶귀국 소감은 : 일단 작년에 밟지 못한 월드시 리즈 무대를 밟아서 좋았다. 아쉬운 건 중간에 다친 것이다. 다른 부분에서는 좋았다. 부상 빼 고는 다 좋았던 것 같다. ▶아쉬운 점과 좋았던 점은 : 부상했던 순간 이 아쉽고, 월드시리즈까지 선발로 던진 건 다 행이다.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인 배경은 : 몸 상 태도 그렇고 모든 면에서 자신 있어서 1년 계약 에 도전했다. 내년이 되면 선수 입장으로 지위가 더 생길 것 같아서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였다. ▶올 시즌 자신의 점수는 : 올해도 100점은 아 니다. 부상만 빼면 다른 부분에서는 점수를 많 이 주고 싶다. 부상 때문에 점수를 많이 줄 수 는 없다. ▶내년 목표는 : 선발로 나가는 게 목표다. 겨 울에 팀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선수가 알아 서 준비해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선발로 나가 는 게 목표다. ▶국내 일정은 : 한국에서는 조금 쉬면서 다시 운동 시작하고, 내년에 제발 안 아플 수 있도록 겨울 준비 잘하겠다. ▶연봉이 늘어난 것에 책임을 느끼는가 : (퀄리 파잉 오퍼는) 선수가 한 번만 받을 기회였고 수 락했다. 가장 중요한 게 내년이다. 모든 선수가 같을 것이다. 항상 마운드에서 던질 수 있게 준 비할 것이다. 나도 그렇게 준비할 것이다. ▶ 한국인 최초 월드시리즈 선발 등판 소감은 : 선수와 팀을 잘 만나서 그런 기회를 얻었다. 예
전 박찬호 선배도 팀 성적이 좋았다면 월드시리 즈 선발로 나섰을 것이다. ▶한화도 가을야구를 했다 : 가을야구 자체가 재밌었다. 선수들, 감독님과 연락을 했다. 한(용 덕) 감독님께 ‘내가 구경하러 갈 수 있도록 최대 한 많이 올라가시라’고 응원했다. 한화 선수들 도 즐거웠을 것이다. ▶월드시리즈 18회까지 갔을 때 불펜에서 대기 했나 : 월드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불펜에 있기 는 했는데 공은 던지지 않았다. 20회 후에 던진다 고 들어서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다. ▶시즌 말미에 빅게임 피처로 불렸다 : 선발 투 수 역할만 하자고 생각했다. 계속 중요한 경기였 는데 선발 역할을 해서 다행이다. ▶재활이 길어졌을 때 심정은 : 당연히 다시 던 져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재활 기간이 길어지 긴 했지만, 월드시리즈까지 갈 수 있었다. 그런 상 처는 덜 입어야 한다. ▶슬라이더의 만족도는 : 구종은 좋았다고 생각 한다. 내가 던질 수 있는 공은 다 던졌다. 제구도 그렇고, 후회 없는 1년을 보냈다. 그런 공들을 내 년에 제구가 더 잘 되게 해야 한다. ▶월드시리즈에서 아쉬웠던 점은 : 월드시리즈 한 번만 던진 건 아쉽다. 한 번 던졌을 때라도 위 기 때 잘 막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걸 못 막아서 아쉽다. ▶다년 계약과 퀄리파잉 오퍼 중 고민했을 텐데 : 에이전트와 많이 얘기했다. 돌아가는 시장 상황 도 봤다. 일단 제 몸이 괜찮다고 생각하면 내년이 제게는 더 좋은 기회일 수 있다. 결정은 빨리 내렸 다. 에이전트가 많은 선수의 비교 자료를 보여주 면서 좋은 계약에 성공하는 비결 등에 대해 알려 줬다. 크게 도움이 되는 자료는 아니었다.
골프 월드컵 22일 호주서 개막 … 안병훈·김시우 출격 세계 28개국이 출전하는 제59회 골프 월드컵 이 22일부터 나흘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 메트로폴리탄 골프클럽(파72·7천170야드) 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28개국에서 선수 2명 씩 팀을 이뤄 출전, 나흘간 포볼과 포섬 방식의 경기를 통해 순위를 정한다. 대회 첫날과 사흘째는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의 점수로 삼는 베스 트볼 방식인 포볼, 이틀째와 마지막 날은 두 명 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얼터네이트 샷 방식인 포섬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안병훈(27)과 김시우(23)가 팀을 이뤄 상위권 입상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지난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 오픈 골프 대회에 출전,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달리다 최종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 역시 2018-2019시즌 미 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네 차례 출전해 톱 10을 한 차례 기록했고 나머지 3개 대회도 공동 15위, 23위, 26위 등으로 선전해 최근 흐름이 좋 은 편이다. 안병훈과 김시우는 세계 랭킹이 각각 50위, 57 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선수들이다. 올해 대회에는 카일 스탠리-맷 쿠처(미국), 이언 폴터-티럴 해턴(잉글랜드), 고다이라 사토시-다 니하라 히데토(일본), 마르틴 카이머-막시밀리안 키퍼(독일) 등이 출전한다.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이번 대회를 앞두 고 내놓은 전망을 통해 한국이 호주 다음으로 좋 은 전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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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 위한 식생활 팁 7 암을 예방하려면 조기 검진을 통해 초기에 암 을 발견하고, 올바른 식생활, 규칙적인 운동, 금 연, 금주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는 것 이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모든 암 사망의 3분 의 1 가량은 식이습관, 운동을 비롯한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다. 건강한 생활습관은 암 예방에 도움 될 수 있다. 또 이미 암에 걸렸더라도 식생활을 건 강하게 개선하면 암 사망율을 낮출 수 있다는 연 구 보고도 나온 바 있다. 최근 미국 영양 및 식이 요법 학회 웹사이트(www.eatright.org)에는 암 예 방을 위한 7가지 건강한 식생활 팁이 소개됐다. <건강 체중을 유지>
암 사망자 중 5명 중 1명꼴로 과체중이거나 체 질량지수(BMI) 수치가 비만이다. 비만은 대장암, 담낭암, 신장암, 간암, 난소암, 췌장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자궁암 등과 관련 있다. 미 국립암연구 소(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따르면 과체중이 거나 비만이면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간암 발병 가능성이 최대 2배로 높아진다. 신장암도 비만이 면 암 발생률 위험이 2배로 높다. 또한 비만이면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약 30% 더 높다. <칼로리 높고 영양소 부족한 음식 섭취 제한> 첨가당이 높고 지방이 높은 음식은 칼로리는 높 지만 영양가는 대부분 부족하다. 지방질의 음식 중에서도 고형 지방(solid fats)에 속하는 음식들 을 주의해야 한다. 고형 지방은 실온에서 굳는 음
숙한 두부 역시 좋다. 최근에는 템페(tempeh)도 인기다. 콩을 발효시킨 인도네시아 음식으로 단 백질 공급원으로 추천할 만 하다. <음주 제한>
식을 말한다. 이를 테면, 붉은 육류 지방, 버터, 쇼 트닝 등이다. 설탕 함량이 높은 탄산음료, 가공된 각종 스낵 푸드, 디저트류 등은 칼로리만 높고 영 양이 부족한 음식들로 설탕, 고형 지방이 많이 들 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음식들을 자주 먹게 되 면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칼로리 섭취가 높아져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건강에 좋고 암 예 방에 도움되는 음식 섭취는 등한하게 할 수 있다. <채소, 과일, 통곡물, 레굼(legumes) 섭취>
식물성 식품 섭취를 충분히 하면 폐암, 구강암, 식도암, 위암,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 련있다. 물론 현 시점에서는 채소와 과일의 어느 구성 성분이 암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양한 천연의 영양소를 풍부하 게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홀푸드(whole foods) 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 끼니마다 채소 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며, 곡물 섭취도 절반 가 량은 통곡물로 섭취한다. <육류 섭취의 양은 적당한 수준으로 섭취>
몇몇 연구들에 따르면 대장암 발병은 지나친 붉 은 육류 섭취와 관련 깊다. 특히 햄, 베이컨, 핫도 그 같은 적색 가공육 섭취 역시 주의해야 할 부분 이다. 적색 가공육은 지난 2015년 세계보건기구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낸 보고서에 서 암을 유발하는 1군 발암물질로 발표된 바 있 다. 아질산나트륨 같은 첨가제가 포함되며, 대사 과정에서 대장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독성 대 사산물이 증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심장협 회(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지방을 제거 한 살코기, 껍질을 제거한 닭고기, 튀기지 않은 생선을 하루에 5.5온스 정도로 섭취할 것을 권고 하고 있다. 3.5~4온스 정도의 기름진 생선은 일 주일에 2차례씩 섭취할 것도 권한다. 연어, 고등 어, 청어, 송어, 참치 등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 이 풍부하다. 참고로 식사 때 육류를 섭취하는 양 은 카드 한 벌 정도를 생각하면 되는데, 대략 3온 스 정도 한다. <식물성 단백질 섭취 고려>
콩류, 렌틸콩 등은 식이섬유도 풍부하며, 단백질 공급원으로 추천되는 음식들이다. 한인들에게 친
적당량의 음주는 심장건강에 좋다는 얘기도 있 었지만 최근에는 암과 관련해서는 금주쪽에 무게 가 더 실리고 있다. 알코올은 구강암, 인두암, 후 두암, 식도암, 간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 등을 비 롯한 많은 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 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많다. 물론 알코올이 암 발병 위험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흡연과 병행하면 암 발병 위험은 더 높아진다. 음주는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마시더라도 적당히 마셔야 한다. ‘ 적당히 마시는 것’은 여성은 하루 1잔 미만, 남 성은 하루 2잔 미만으로 제한한다. 하루 한잔 마 셔도 간질환, 암 등 알코올성 질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홀푸드’(whole foods) 섭취> 천연의 음식을 먹는 것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음식에서 자연 적으로 발견되는 영양소는 암 예방 효과를 가져 온다. 같은 영양소라도 건강 보조제 형태로 섭취 했을 때의 효과는 같지 않다. 전문가들은 되도록 천연의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섭취할 것을 조언 한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영양소가 풍부한 천연 의 음식과 건강한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건강보조제를 복용하기 전에는 주치의에게 꼭 필요한지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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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성 | Health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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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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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 높다는데 어떡하나 슬픈 에필로그 성행위 후 부정적 감정상태의 유발 최소화
성행위 후 허탈감이나 우울감은 특별한 문 제가 없어도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대 체로 여성에게 많은 현상이다. 남성들이 여 성의 성적 만족에 집착하는 이유는 여성의 성행위 후 반응에 묘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 기도 하다. 호주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대상군인 200명의 여성 중 3분의 1 정도가 성행위 후 가끔 우울한 감정을 느낀 경험이 있다고 한 다. 특히 10% 정도의 여성은 꽤 자주 슬픈 감 정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는 아내를 많이 배려하거든요. 아내도 즐겁고 좋대요. 그런데 자꾸 우울감이 따라 오니….”성행위 후 허탈감은 반드시 불만족 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격렬한 성반응 후 찾 아오는 나른한 이완반응에 잘 적응하지 못하 면 부정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성행위 직 후에는 성행위 중 잔뜩 고조된 심혈관계와 자율신경계의 반응이 원래의 상태로 하강한 다. 성행위 때 중요했던 말초자극과 육체적 쾌감은 잦아들고, 성행위 직후엔 정서적 교 감의 비중이 커진다. 또한 성흥분에 따른 혈 중 옥시토신의 상승이 강한 애착반응을 일으 켜 남성에게 더 안기고 싶어 한다. 이를 남성 이 놓치고 배려하지 않으면 불쾌감으로 이어 질 수도 있다. 성행위 후 우울감은 성적불일치와도 관련 된다. 즉 자신이 원치 않는 상황에서 남성에 대한 배려로 성행위를 거절하지 못할 때도 있는데, 원치 않는 성행위로 인해 부정적 감 정에 사로잡힐 수도 있다. 성적 불일치의 상 황에는 원치 않는 체위, 부족한 전희, 애정과 친밀감의 부족, 어색하거나 불안한 환경 등 도 개입된다. 물론 성교통이나 오르가슴 장애, 남성의 성 기능 문제로 인한 성적 만족이 반복 좌절될 때도 부정적 감정상태에 빠질 수 있다. 정신 분석적으로는 친밀감에 대한 두려움이 클 경
우 성행위가 주는 강한 친밀감의 무게가 여성 의 감정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다. 또 주도 적이고 남성적인 경향이 있는 여성이 평소의 성향과는 반대 상황인 남성주도형 성행위를 혐오스러워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과거 부정 적이거나 폭력적인 성경험이 있는 여성은 반 복된 성생활에서 과거의 상처를 재경험하게 되면서 부정적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만약 나의 배우자가 성행위 후 부정적 감정 반응을 보이면 어찌 해야 할까. 전희 못지않 게 성행위 후의 가벼운 스킨십, 후희가 주는 의미도 중용하다. 아내의 오르가슴 여부에만 집착해‘좋았느냐, 느꼈느냐’ 묻기만 하는 것보다 아내의 성적 흥분이 부드럽게 연착륙 하도록 잘 유도해주는 것이 성행위 후 부정적 감정상태의 유발을 최소화할 수 있다. 흔히 극치감을 느끼는 오르가슴이 성행위 의 끝이라고 여기지만, 오르가슴 이후의 성 흥분 해소기를 적절히 보내는 것이 서로의 만 족과 안정감에 중요한 요소다. 그게 화룡점정 이라 하겠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중성지방 정상 범위 수치는 150mg/dL 미만 이다. 150~199mg/dL 사이는 정상보다는 높 고 경계 범위로 진단되며, 200mg/dL 이상은 중 성지방이 높은 것으로 진단된다. 환자에 따라 500mg/dL 이상으로 아주 높게 진단되는 경우 도 있다. 중성지방은 당질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 는 사람에게 높게 진단될 소지가 높다. 또한 중 성지방이 높으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혈관벽이 두꺼워져 뇌졸중, 심근경색 등 발병 위험이 증 가한다. 또한 중성지방이 높다는 것은 제 2형 당 뇨병 또는 당뇨병 전단계, 대사증후군 등을 알리 는 신호가 될 수도 있으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낮은 경우)를 알리는 징후 가 될 수도 있다. ◆ 중성 지방을 낮추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운동을 최소 30분 씩 매일 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중성지방 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높일 수 있다. ▶ 당이 많은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음식 섭취 는 피한다. 단순당 음식은 중성지방을 높이는 요 인이 된다. 과일도 제한한다. ▶ 체중을 줄인다. 수치가 다소 높은 정도라면
지방이 쌓인 혈관 모형 모습.
체중을 조금만 줄여도 중성지방을 낮추는데 도 움된다. 여분의 열량은 중성지방으로 체내에 쌓 이게 된다. ▶ 건강한 지방을 선택한다. 포화지방은 피하 고, 올리브유를 선택한다. 붉은 육류보다는 오 메가-3지방산이 높은 연어나 고등어 같은 생선 을 선택한다. ▶ 음주는 제한한다. 알코올은 당이나 열량이 높은 음료로 중성지방이 높은 진단을 받으면 음 주를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 ▶ 금연한다.
임신 중 다이어트 … 출생아 성장 후 고혈압 임신 중에 영양이 부족했던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가 어른이 된 후 고혈압이 되는 구조를 일본 연구팀이 밝혀냈다. 엄마의 영양부족으로 태아가 스트레스 호르몬 에 노출돼 뇌의 유전자 기능에 변화가 나타나는 사실이 쥐실험에서 확인됐다. 이는 임신중 지나 친 다이어트에 경종을 울리는 연구결과로 주목 된다. 후지타 도시로 도쿄대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특별연구원을 비롯한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임 신중 엄마의 영양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해 저체중 으로 태어난 아이는 성장 후 고혈압 등 생활습관 병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2.5㎏ 미만 저체중아의 출생비율이 9.5% 전후로 높다. 연구팀은 임신 중인 쥐에게 저단백 먹이를 주어
저체중 새끼를 낳게 한 후 새끼 쥐를 사육했다. 대 부분의 쥐가 성장한 후 비만이 됐고 고혈압도 발 병했다. 이는 엄마의 저영양으로 태아기 스트레 스 호르몬에 노출돼 새끼의 뇌내 유전자의 기능 이 변화해 고혈압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 되는 것 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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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November 22, 2018 l Weekly Focus
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계구우후(鷄口牛後)
鷄:닭계 口:입구 牛:소우 後:뒤후 닭의 입이 될지언정 소의 꼬리는 되지 말라는 뜻으로 큰 인물을 추종하는 것보다는 작은 집 단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는 말이다. 줄여서 '계구우후'라고 한다. 전국시대에 유명한 전략가 소진은 합종책을 편 것으로 유명하다. 합종책이란 당시 초강대국 인 진(秦)나라에 대항해 나머지 6개의 주요 제후국(연, 초, 제, 한, 위, 조)이 연합하여 대항해 야 한다는 책략이다. 이때 소진은 제후국 군주들을 설득하기 위해 이 표현을 사용했다.“당신 들 모두 한 나라의 왕인데 왜 진나라에 항복하여 소의 꼬리가 되려고 하십니까? 닭의 머리가 되는 방편이 있는데도 말입니다.”반면에 소진의 친구 장의가 주장한 것은 연횡책인데, 이는 제후국들이 모두 진나라와 연합해야 한다는 것으로, 말이 연합이지 사실상 항복하라는 것이 다. 결국 합종책이 와해된 후 천하는 진나라에 의해 통일되었다.
우리말 바루기
‘결재’를 해야 하나, ‘결제’를 해야 하나
연말이 다가오면서 정리해야 할 일이 많다. 밀린 서류도 마무리해야겠지만 1년 동안의 회계 처리도 끝내야 할 것이 한둘이 아니다. 서류와 관련해 어떤 것을 승인하거나 금전적인 거래 를 끝낼 때‘결재’또는‘결제’라는 말을 쓰는데 어느 것을 사용해야 하는지 헷갈린다. ‘ 결제(決濟)’는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을 이 른다. “밀린 카드 대금을 결제했다”“스마트폰을 통해 지갑 없는 모바일 결제 시대가 열렸 다”와 같이 쓸 수 있다.‘결재(決裁)’는 안건을 허가한다는 의미다. “결재를 올렸다” “ 결재가 났다” “결재를 받았다” 등처럼 서류에 허가한다는 의미의 도장을 찍거나 사인을 하는 것을 일컫는다. ‘결재’는 ‘재가(裁可)’라는 말로 바꿔 쓸 수 있다. ‘결제’가 일이 나 거래를 끝맺는 것을 의미한다면, ‘결재’는 권한이 있는 사람이 안건을 검토해 허가하거 나 승인하는 것을 뜻한다.
북한말 배우기
피 눈이 되다 북한말은 최대한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순수 우리말로 단 어를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떠한 일에 광분이 될 때 ‘혈안이 되다’라는 한국어를 북 한에서는 기를 쓰고 달려들어 독이 오른 눈을 ‘피 눈’이라 고 표현, ‘피 눈이 되다’라는 북한말로 사용한다.
혈안이 되다 - 피 눈이 되다
(북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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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영어 회화
Where have you been?
A : Honey, I’m back. Where are you? B : In the shower. Where have you been? A : I had a personal training session. I want to lose weight. B : Why don’t you go out and run? A : I don’t want to breathe in fine dust. B : Oh, I miss the clean and fresh air. A : 여보, 나 왔어. 어디 있어? B : 샤워해. 당신 어디 갔었어? A : 나 PT 받았어. 살을 빼고 싶어서. B : 밖에 나가서 뛰지 그래? A : 미세먼지 마시고 싶지 않아. B : 아,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가 그립다.
관련 단어 · I want to ~. : ~ 하고 싶어. ☞I want to lose weight. 살을 빼고 싶어. · Why don’t you ~? : ~하지 그래? ☞Why don’t you go out and ride a bike? 밖에 나가서 자전거를 타지 그래? · personal : 개인적인 · breathe : 숨을 쉬다
· lose weight : 살을 빼다 · miss : 그리워하다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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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Wed 19-Jul-2017
Daily Sudoku: Wed 19-Jul-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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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9 9 8 3 5 http://www.dailysudok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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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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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Daily Sudoku: Wed 19-Jul-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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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그린치 The Grinch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훔쳤을까” 영화 <그린치>는 동화 ‘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훔 쳤을까 ’ 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TV 만화와 짐 캐 리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캐릭터로 <슈퍼배드> < 미니언즈> <마이펫의 이중생활> <SING(씽)> 등 을 제작한 일루미네이션에 의해 새롭게 탄생되었다. 특히 <그린치>는 7년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던 <슈렉> 시리즈를 뛰어넘고, 역대 프랜차이즈 애니메 이션 전 세계 흥행 수익 1위에 등극한 <슈퍼배드>를 통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자 리매김한 일루미네이션의 2018년 야심작으로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다. 노란 꼬마 악동요정들이 나왔던 미니언을 대히트 시 켰던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했다. 닥 터 스트레인지의 영웅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인공 그린치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가지 않는 음침한 산 꼭대기 동굴에 사는 녹색 그린치, 외톨이인 그의 유일한 친구는 강아지 맥 스이다. 그가 인간들이 사는 마을에 가는 것은 오직 생존을 위한 식량이 떨어져 음식을 구하러 갈 때이다.
그런 그가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매년마다 돌아오는 크리스마스다. 조용한 산위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를 괴롭히는 사람들의 시끌벅 적하고 요란스러운 크리스마스 파티, 선물, 캐럴, 행 사 등 관계된 악몽 같은 그 모든 것들을 그는 증오 한다. 어느 날 마을에 내려간 그린치는 끔찍한 뉴스를 듣 게 된다. 올해는 마을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평소의 몇 배로 크게 할 계획이라는 것인데... 그래서 심술쟁 이 그린치는 결심을 한다. 크리스마스를 훔치기로! 그 러나 천사같은 달콤한 소녀 신디를 만나고 부터는 그 의 계획이 꼬이기 시작하면서 그런 그의 잘못된 마음 을 그 소녀가 서서히 녹인다는 것이 작품의 주된 스 토리다. <슈퍼배드> 시리즈의 대표적인 OST인 퍼렐 윌리 엄스의 ‘Happy’가 ‘그린치’의 숙면을 방해하는 알람 시계 음악으로 등장해 팬들로 하여금 반가움을 더한다.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루 미네이션의 대표 작품들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모 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그린치>는 독특한 개성과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감독 : 야로우 체니, 스캇 모지어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판타지 ◆출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 라시다 존스, 안젤라 랜즈베리 ◆국가 : 미국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그린치 보헤미안랩소디 인스턴트패밀리 위도우즈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스타 이즈 본 오버로드 거미줄에 걸린 소녀 노바디스 풀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보헤미안랩소디 완벽한 타인 번 더 스테이지 : 더 무비 성난황소 바울 출국 동네사람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로빈슨의 언더워터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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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18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광산김씨 종친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긍휼의 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무궁화 자매회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백두산 한인 야구 동호회 상공인 연합회 서울대학교 동문회 세탁협회 아시안 태평양 인성개발원 ROTC 문무회 연세대학교 동문회 영월엄씨 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주 연합한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탁구 동호회 한미 연합회 호남 향우회 화목회 골프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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