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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든 치과

및 교정치과 HAMPDEN DENTISTRY & ORTH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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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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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S. UC San Diego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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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 and Daughter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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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전

최고의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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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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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19년 12월 19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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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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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7,40,50,54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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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콜로라도뉴스·목회 칼럼

48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2 60,62,64

미국뉴스

72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4,76,84

월드뉴스

86,88

연예

90

생활/패션

96

스포츠

98

골프

100

건강&성

108 110,111,112

쉬어갑시다

114

영화

121,122

벼룩시장

124

한인업소안내 운세

126

주간 날씨 전망

AURORA, CO 80014 기준 1 2 / 1 9 (목 )

1 2 / 2 0 (금 )

1 2 / 2 1 (토 )

1 2 / 2 2 (일 )

1 2 / 2 3 (월 )

1 2 / 2 4 (화 )

1 2 / 2 5 (수 )

약간 흐림

맑음

약간 흐림

흐림

흐림

흐림

약간 흐림

최고 4 8 최저 2 5

최고 5 1 최저 2 9

최고 5 5 최저 3 5

최고 5 6 최저 3 5

최고 5 3 최저 3 4

최고 4 8 최저 3 0

최고 4 2 최저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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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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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핀란드의 청년 정치

북유럽 핀란드에서 세계 최연소 여성 총리가 탄생했다. 올해 34세인 산나 마 린 장관이 지난 10일 총리에 취임하면 서 전세계는 핀란드의‘청년 정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27세 때 시의 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해 국회의원과 장관을 거쳐 7년 만에 총리에 올랐다. 대 한민국의 눈에는 신기할 수도 있겠지만, 핀란드에서는 그럴만한 배경이 있다. 핀란드에서 세계 최연소 여성 총리가 나오자 전세계는 나이와 성별에 주목했 다. 여성과 청년의 정치 참여가 쉽지 않 은 한국과는 달리 핀란드에서는 나이어 린 여성 총리의 탄생은 자연스러운 일 로 받아들여진다. 핀란드는 초등학교 때 부터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교육하면서 학생회 같은 자치 활동을 권장하고 있 다. 또, 만 15세부터 원하는 정당에 가입 할 수도 있고, 18세부터는 투표권과 피 선거권을 부여한다. 그래서 이 나라에서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지방의원에 출 마해 당선되는 것은 뉴스거리도 아니다. 핀란드는 다른 유럽 국가보다 4년이 빠른 1906년, 여성에게 투표권을 준 최 초의 유럽 국가였으며, 같은 해 선거에 서 여성들을 후보로 내세울 수 있게 한 세계 최초의 나라다. 112년 전에 국회 의석 중 10%를 여성으로 채운 핀란드는 이후 꾸준히 여성비율을 높여왔다. 그결 과 지난 5월 총선에서는 국회의원 200 명 중 절반에 가까운 93명이 여성이며, 마린 총리는 2003년 선출된 안넬리예텐 매키, 2010년 마리 키비니에미 전 총리 에 이어 핀란드의 세 번째 여성 총리가 됐다. 또, 최소 득표율을 넘겨야 의석을 확보하는 이른바 ‘봉쇄조항’도 없애 군소정당의 의회 진입 장벽을 없앤 점 도 여성이나 청년들의 정치 참여율이 높

은 배경이다. 사회민주당 소속인 마린은 중앙당, 녹 색연맹, 좌파연맹, 스웨덴인민당 등 4개 정당과 협상해 연립정권을 구성하기로 합의하면서 총리에 올랐다. 연정 파트너 인 4개 정당 대표도 모두 여성이다. 그뿐 이 아니다. 총리와 연정 정당 대표 4명 중 3명은 30대의 젊은 정치인이다. 부 총리 겸 재무부 장관인 카트리쿨무니 중 앙당 대표는 32세, 내무부 장관인 마리 아 오히살로 녹색연맹 대표는 34세, 교 육부 장관인 리 안데르손 좌파연맹 대표 는 32세다. 또한 핀란드 국회의원의 평 균연령은 47세다. 국회도 내각도 40대 가 중심에서 주도한다는 얘기다. 세계를 자극한 이 신선한 뉴스를 한국 의 정치인들은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궁 금하다. 우리와의 차이가 현격하다. 18 세가 선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나라는 OECD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보수정당 과 한국교총 등은 대학입시를 앞두고 학 업에 전념해야 할 고3 교실이 정치장으 로 변질된다며 반대한다. 그러나 고등학 생이 선거권을 갖는 나라는 숱하다. 일 본도 만 18세가 되는 고3 학생들이 투표 를 하지만 학교가 정치로 혼란을 겪는다 는 얘기는 들어본 적 없다. 세계에서 가 장 수준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국가라고 자처하면서도, 아이들의 역량은 사정없 이 묵살해버리고 오로지 입시지옥에만 매달리게 하고 있다. 갈수록 늙어가는 우리 정치판과도 비 교된다. 대한민국의 20대 국회의원의 당선 당시 평균연령은 55.5세이다. 역 대 최고령 의회다. 40세 미만은 1%인 3 명에 불과했다. 단체장 중에서는 광역과 기초를 통틀어 40세 미만이 한 명도 없 다. 장관의 평균 나이는 60세가 넘는다.

지금 하마평에 오르는 차기 총리 후보들 도 모두 70을 넘겼다. 신진들의 공천권은 위계로 눌러버리 기 일쑤고, 그나마 희망을 안고 정치에 입문했던 신진 의원들은 잇달아 정치를 포기하고 정계를 떠난다. 정계를 떠나는 초선들이 내놓은 공통적 솔루션은 국회 물갈이다. 즉, 이제는 젊은 인재들로 국 회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정치권은 혜택을 누리기만 했 을 뿐 후진을 키우는 데는 인색했다. 그 래서 요즘 한국에서는 386 퇴진을 요구 하는 바람이 거세다. 지금 대한민국 사 회는 이른바 386 세대가 가장 큰 힘을 갖고 있다. 386 이라 불리던 세대, 즉 30 대의 나이, 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자 들을 지칭하던 그 황금 세대들, 이제는 50대의 나이라서 586 이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냉정하게 말하면 그리 혹독한 세 월을 보낸 세대는 아니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그들은 취업 걱정을 별 로 하지 않은 마지막 세대였다. 그들이 입사한 직후 금융위기가 닥쳐 대량 해 고 사태가 남발되었지만, 신입사원들을 해고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정치적으 로도 이들은 많은 혜택을 누렸다. 물론 87항쟁이라는 도도한 정치적 저항과 성 취라는 결실은 그 세대의 자부심이었다. 그 덕분에 이들은 일찌감치 정치적 권력 에도 접근할 수 있었다. 3, 40대에 국회 의원이 될 수 있었고 수많은 시민단체들 에서도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21세기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그 역동성에서 386 세대의 역할과 노력 을 깎아내릴 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독점 적 지위는 위도 아래도 신경 쓰지 않는 독선을 잉태했다.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 도 그건 엄연한 현실이다. 청년 세대와

3, 40대를 과감하게 수용해야 한다. 그 래야 지금까지 그들이 보여준 민주화 투 쟁과 새로운 경제 환경조성에 들인 공로 를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핀란드의 젊은 정치에는 또다른 특 징이 있다. 핀란드에는 공식적으로 남 녀를 칭하는 대명사가 없다. 영어의 그 (he)나 그녀(she) 모두 핀란드어로는 ‘ 핸(hän)’으로 번역된다. 핀란드 정부는 ‘핸’을 소개하는 홍보용 홈페이지까 지 만들어가며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구축해 놓았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세계 최연소 총리 라거나 여성이라는 단편적 사실이 아니 다. 춥고 겨울이 긴 나라 핀란드, 그러나 숲이 많아 사람들도 신선한 나라, 국회 의원들이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나라, 복지가 세계 최고 인 나라가 핀란드이다. 이러한 수식어 를 만든 것은 핀란드의 젊은 피였으며, 그 젊은 정치의 저력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요람에서부터 성장해왔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국회의 원들은 아비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정치 를 하는 나라, 유교 사상에 배어 기득권 갑질을 당연시 여기는 나라, 큰 차와 큰 집과 같은 과시의 몸부림에 익숙해져 있 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바른말 하는 젊은이와 여성이 나올 때면‘어린 것들 이, 여자들이 뭘 알아’하면서 폄하부 터 하는 나라도 대한민국이다. 그러나 이제는 과감히 버려야 한다. 대한민국 도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기꺼이 기회 를 제공하는 ‘청년 정치’가 실현되어 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기득 권자들이 나서서 자기희생의 모습을 보 여 주어야 한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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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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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 송년의 밤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 겨울학기 ESL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국외부재자신고

12월28일 오후 4시 해병대 전우회 사무실

2020년 1월2일~1월8일 접수

접수 내년 2월15일까지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회장 정용수)는 오는 12월28 일 토요일 오후 4시 해병대 전우회 사무실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주소는 2620 S. Parker Rd. #240, Aurora, CO 80014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257.8065(정용수), 720.207.3056(김영수)로 하면 된다.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는 2020년 1월2일부터 8일까지 겨 울학기 ESL 강좌 접수를 받는다. 강좌 기간은 1월13일부터 3 월21일까지다. 수강료는 180달러이고 18세 이상만 등록 가 능하며, 시민권 강좌도 신청가능하다.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ccaurora.edu/esl로 하면 된다.

2020년 4월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국외 부재 자신고 접수가 내년 2월15일까지 실시된다. 콜로라도는 인 터넷(http://ova.nec.go.kr)을 통한 신고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http://ok.nec.go.kr)나 총영사관 홈페이 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세대를 위한 연합집회

허영란 목사 초청, 찬양콘서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2020년 1월3일 오전 11시30분

덴버 할렐루야교회 2020년 1월5일~6일

후원 및 모금 진행중

덴버지역 교역자협의회(회장 오세오 목사)가 주관하 는 <2020년 다음세대를 위한 연합집회>가 2020년 1 월3일 금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열릴 예정이다. 장소는 추후 공지 예정이며, 자세한 문 의는 512.699.7892(유지훈 목사)로 하면 된다.

덴버 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김창훈)는 1980년대 가수였 던 허영란 목사를 초청하여 '찬양하라 내 영혼아'라는 주제 로 2020년 1월5일, 6일 양일간 찬양콘서트를 갖는다. 교회 주소는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이며, 문의는 720.226.8113으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후원 및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 를 받은 상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덴버교역자회 조찬기도회

오로라소재 가동빌딩 신년모임

이화여대 콜로라도 동문 신년 모임

2020년 1월14일 오전 7시 새문교회

2020년 1월13일 정오 1층 로비

2020년 1월26일

덴버지역 교역자협의회(회장 오세오 목사)는 2020년 맞 아 1월14일 화요일 오전 7시 목회자 부부가 동반 참석하여 새문교회(권인숙 목사)에서 조찬 기도회를 갖는다. 새문교 회 주소는 3350 S. Winston St.,Aurora, CO 80013이며, 자세 한 문의는 512.699.7892 로 하면 된다.

오로라소재 가동빌딩에서는 2020년 경자년을 맞아 테 넌트들과 함께 신년 모임을 가진다. 모임은 1월13일 월요 일 정오 1층 로비에서 있으며, 함께 식사를 하면서 새해 덕 담을 나누고 친목을 다질 계획이다. 현재 가동빌딩에 입 주해 있는 한인업체는 43개이다. 문의는 303.503.6331.

이화여자대학교 콜로라도 동문회(회장 백홍자)는 오 는 1월26일 일요일 오후 4시에 오로라 소재 신명관 식 당에서 떡국 모임을 갖는다. 신명관 주소는 2680 S. Havana St. #B, Aurora, CO 80014 이며 자세한 문의는 267.261.8907(총무 변윤미)로 하면 된다.

합창단 15주년 공연 위한 단원모집

덴버말씀제일교회 설립 기념 집회

뉴라이프 선교교회 조이 사역

하이든의 천지창조, 내년 6월7일 예정

2020년 1월4일~5일

주일예배 오전 10시15분, 부모모임 매주 화요일

콜로라도 한인합창단(단장 손순희, 지휘자 김태현)은 15주 년 기념 연주회에 함께 할 남녀 합창 단원을 모집한다. 연 주곡은 하이든의 '천지창조' 이다. 연습은 2020년 1월7일부 터이며, 연주회는 2020년 6월7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 한 문의는 720.205.1332로 하면 된다.

덴버말씀제일교회(담임목사 정준모)는 '스프링스 말씀 제일교회' 지교회로 세워진 교회로, 오는 2020년 1월4 일과 5일 양일간 설립 기념 집회를 갖는다. 교회 주소는 16655 E. Smoky Hill Rd. Aurora, CO 80015이며, 문의는 719.248.4647로 하면 된다.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의 장애인과 그 가 족들을 위한 'Joy 주일예배' 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15 분, 'Joy 부모님들의 모임'이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열린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267.261.8907(변윤미), 303.725.7327(최미정)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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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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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콜로라도

작년이후 A형 간염 환자 약 300명 … 2명 사망

스프린트와 T-모빌 합병 관련 소송 취하

콜로라도주 보건국 통계,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

콜로라도·미시시피 등 4개주

라파호카운티 거주자로 밝혀졌 다. 특히 덴버의 경우는 시보건국 의 주관으로 대대적인 백신예방 접종 캠페인이 벌어졌음에도 사 망자까지 발생해 보건국을 난감 케 하고 있다. 이 밖에 A형 간염 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볼더, 푸에블로, 이글, 몬 테주마카운티 등이라고 주보건국 올해 들어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면서 A형간염 은 덧붙였다. 주보건국에 따르면, 항체 형성률이 낮은 20~40대 초반이 가장 위험 지난 201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하고, 백신 접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만8,200여 명의 콜로라도 주민 들이 A형 간염 백신을 접종받은 2018년 이후 콜로라도주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A형 간염(Hepatitis A Virus/HAV) 환자 A형 간염에 감염되기 쉬운 주민들은 수는 약 300명에 이르며 이 중 2명이 노숙자 또는 마약중독자들로 파악되 고 있는데, 이들은 영양상태가 부족하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 고 비위생적인 상태에서 집단생활을 면, 미국에서는 지난해부터 A형 간염 할 뿐만 아니라 예방차원의 진료를 받 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을 기회도 거의 없다는 점이 감염의 위 최소한 2만8천여 명이 감염됐으며 이 험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보건전문 중 28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 가들은 지적한다. 됐다. 콜로라도주도 비슷한 시기부터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 A형 간염 환자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 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 해 지금까지 299명이 감염됐고 이중 2 성 간염의 한 종류인 A형 간염은 오심, 명이 사망했다고 콜로라도주 보건&환 구토, 전신쇠약감, 황달, 복통, 설사 등 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의 간염 증상과 유사하며 간기능 검사 Health and Environment/CDPHE)이 이상을 보인다. 감염 경로는 대부분 분 변-경구 감염(fecal-oral transmission) 전했다. A형 간염으로 사망한 콜로라도주민 이다. 대변을 통해 배출된 A형 간염 바 중 1명은 덴버시에서, 다른 1명은 아 이러스는 실온에서도 몇 개월 이상 생

존이 가능하므로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주로 전파된다. 대부분의 급성 A형 간염은 연령이 높 을수록 증상이 심해지지만 보통은 만 성간염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 없이 자연적으로 잘 회복되므로, 특이적 치 료는 없으며 충분한 영양공급과 휴식 이 중요하다. 그러나 환자 중 일부(약 5% 이내)에 서는 6개월까지도 병이 지속되면서 급성 신부전, 담즙정체성 간염, 급성 췌장염, 혈구 감소증 등 다양한 합병 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가장 중증 합병 증은 간세포가 심각할 정도로 손상을 받아서 발생하는 급성 간부전으로 발 병한 환자의 약 절반 가량이 사망할 정도로 치사율이 높다. 그러나 이같은 급성 간부전이 발생하는 빈도는 전체 급성 A형 간염 환자들의 약 1%에 불 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형 간염은 대변으로부터 오염된 바 이러스가 손을 통해 입으로 감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개인위생 관리가 가 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A형 간염 바 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만 끓여 도 사라지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 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화장실을 사용한 후 와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 는 것이 예방에 중요하다. <이은혜 기자>

미국내 주정부들이 이동통신사업 3위인 T-모빌과 4위인 스프린트의 합병에 반대 하는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소송을 취하한 주가 콜로라도를 비롯한 4개주로 늘 어났다. 이후 텍사스주와 네바다주도 이탈 대열에 합류함으로써 이번 소송대열에서 빠진 주는 4개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양사 가 합병할 경우 스마트폰 이용 가격 등이 상 승할 것이라며 현재 합병 반대 소송에 합류 하고 있는 주정부는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 13개주와 워싱턴DC 등 14곳으로 줄어들었 다. 워싱턴주는 처음부터 반대 소송에 합류 하지 않은 상태다. T-모빌은 스프린트와 합 병 시 미 전국적으로 3년간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해놓은 상태다. 소송전에서 이탈한 4개주는 가격동결 기간 연장, 5G 서비스 개시, 소수계 운연 스몰비 즈니스 지원 등을 요구하면서 T-모빌과 협 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법무부는 T-모빌과 스프린트의 합병 을 조건부로 승인한 상태다. 이 문제가 해결 돼T-모빌과스프린트의합병이이뤄질경우 합병 가액이 260억달러에 달해 미국 이동통 신업계 지형을 뒤바꿀 메가딜로 평가된다. 합 병이 마무리되면 미국의 이동통신시장은 버 라이즌, AT&T에 이어 T-모빌/스프린트 합병 회사의 3강 체제로 재편된다. 현재 미국의 이동통신시장에서 버라이즌 과 AT&T는 각각 34% 안팎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T-모빌 18%, 스프린트는 12%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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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디테일

콜로라도 한인합창단 크리스마스 연주회 성료 콜로라도에 울려퍼진 성탄절 메세지

콜로라도 한인합창단은 지난 15일 호프 연합감리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가졌다.

관객들은 주활 목사와 이승헌 씨의 리드로 함께 노래하는 즐거운 싱어 롱 시간을 보냈다.

팝페라 가수 박시연 씨가 이희정 플루티스트와 윤주희 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열창했다.

콜로라도 한인합창단(단장 손순희, 지 휘 김태현)은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4 시 호프 연합감리교회에서 지난 8일 공 연에 이어 두 번째 2019년도 크리스마 스 연주회를 가졌다. CKC(Colorado Korean Chorus) 페 스티벌 앙상블에서 12세기 라틴 찬송 인‘곧 오소서 임마누엘’을 잔잔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전주곡으로 관객들에 게 선사하면서 연주회가 시작되었다. 이어, 한인합창단은 <찬양 주 나심을 >을 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 러 악장의 성악곡인 칸타타로 첫 무대 를 꾸몄다. 백지원 씨의 반주와 함께 내 레이터는 케서린 로우, 소프라노 솔로 는 김시온 양, 바리톤 솔로는 박지환 군 이 맡았다. 1막은 ‘기뻐 찬양해’, 2 막은 ‘찬양 노엘’, 3막은 ‘찬양 임 마누엘’, 4막은 ‘주께 영광’등의 명 곡 합창을 통해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 하며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과 함께 합창하는 싱어 롱 순 서에는 한인합창단 베이스로 활동하는 주활 목사의 리드로 <저 들 밖에 한밤 중에>를 부르면서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신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진 특별 연주에는 팝페라 가수(소 프라노) 박시연 씨가 이희정 플루티스 트와 윤주희 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오 거룩한 밤>, <작별할 시간이에요 >라는 곡을 열창하면서 크리스마스 분 위기를 한껏 발산했다.

두 번째 싱어 롱에서는 한인합창단 테 너인 이승헌 씨의 리드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모든 관객이 함께 부르 면서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함께 나 누는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합창단은 마지막으로 <만 백성 기뻐 하여라>, <주의 자녀들아, 산 위에 올 라가서>, <영광 나라 천사들아>, 앙 코르곡 <참 반가운 성도여> 등 아름 다운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크리 스마스의 기쁨과 잊지 못할 감동을 전 하면서 2019년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마무리했다. 공연을 마친 손순희 단장과 김태현 지 휘자는“한인합창단을 사랑해주시는 후원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 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매회 새로운 구성과 포맷으로 다채로운 공연에 도전하고 있는 콜로 라도 한인합창단은15주년 기념 연주 회에 함께 할 남녀 합창 단원을 모집하 고 있다. 연주곡은 하이든의 '천지창조' 이다. 손순희 단장은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런 대작을 함 께 연주하고자 하는 분은 모두 환영한 다”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연습은 2020년 1월7일부터이며, 연주 회는 2020년 6월7일에 개최할 예정이 다. 자세한 문의는 720-205-1332(손 순희 단장)으로 하면 된다. <박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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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속으로

콜로라도 북향회 해단식 가져 1989년 3월 28일 창립 … 30년 9개월 간 활동 마감

콜로라도 북향회가 지난 14일 서울바베큐 식당에서 해단식을 갖고 지난 30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북한 출신 이민자들의 모임인 콜로라도 북향회(회장 이태복)가 지난 14일 토요일 오후 5시 오로라 소재 서울바베큐 식당에 서 모임을 해단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 편하고 몸이 아픈 회원들도 마지막 모임 이라는 소식을 듣고 참가해 함께 저녁 식 사를 했다. 이태복 회장(77)은 “북향회가 콜로라도에서 활동한지 30년 9개월이 되 었다. 북한에서 이남으로 피난 내려오고, 미국까지 이민와서 지내는 세월동안 많 은 회원분들의 건강이 악화되고, 돌아가 셔셔 이제는 해단을 하려고 한다”고 말 문을 열였다. 이 회장은 “그동안 수고하신 모든 분들 께 감사드린다. 비록 북향회는 해단하지

만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의지하는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회 원님들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 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콜로라도 북향회는 1989년 3월 28일에 창단되었으며, 당시 부회장을 지낸 오정 식씨 만이 창단멤버로서 지금까지 남아 총무직을 수행해왔다. 이날 북향회는 그 런 오정식 총무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오정식 총무님이 없었다면 콜로라도 북향회도 없었을 것이다. 1992 년부터 총무로서 북향회가 활성화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하지만 지금 은 건강상의 이유로 더 이상 북향회의 일 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오 총무님이 없는 북 향회는 끌어나가기 힘들다. 오 총무님 뿐

공로패를 받은 오정식 총무.

만 아니라 최근 수년 사이에 많은 회원 분 들이 돌아가셨다. 그래서 해단을 결정하 게 되었다. 섭섭하지만 이해를 부탁한다” 고 전했다. 이 회장은 공로패를 전달하며 “총무 오 정식께서는 열과 성의를 다하여 북향회 발 전에 온몸을 바쳐 수고하셨음을 감사하며 우리의 인연이 영원히 계속되기를 바라면 서 온 북향회 회원은 감사의 표시로써 공 로패를 드린다”고 낭독했다. 이날 모인 회원들은 “공식적인 모임은 오늘이 마지 막이지만, 집안의 경조사가 있으면 서로 연락하자”면서 서로를 다독였다. 또, 북향회는 6.25참전 용사비 건립을 위 해 3천 달러를 기부했다. 이에 대해 이 회 장은 “북향회의 남자 회원들의 대부분은

한국전 참전 용사들이다. 이번에 콜로라도 에 서6.25 참전 용사비를 건립한다는 소식 을 듣고 3천불을 쾌척했다. 해단하면서 이 런 족적이라도 남길 수 있게 되어 행복하 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향회 회원 들은 나라 걱정을 제일 많이 한다. 지금은 국내 정세가 다소 어지러워 명확히 말하기 힘들지만,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하는 바 람은 계속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북향회는 1989년 3월 29일, 우래옥 식당 에서 창립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 작했다. ▶초대 윤상해 회장(1989.3.28~1990.1.6) ▶2대 윤종호(1990.1.7.~1991.6.15), ▶3대 윤종호(1991.6.16~1992..8.29) ▶4대 홍재일(1992~8.30~1993.8.21) ▶5대 홍재일(1993.8.22~1998.8.11), ▶6대 공응덕(1996.8.12~1998.8.16) ▶7대 이영소(1998.8.17~2000.8.19) ▶8대 이영소(2000.8.20~2002.8.28) ▶9대 김정길(2002.8.29~2004.8.28) ▶10대 이태복(2004.8.28~)회장으로 마 무리 되었다. 창설 초기에는 연간 4~5회 회합을 가 졌고 그 후에는 월례회로 매월 회합하 다가, 2013년 6월 이후부터는 연간 7회 (1,3,5,6,8,10,12월) 회합을 가졌다. 또, 창 설 초기에는 회원수가 50여명에 이르렀 지만 노령화로 인해 점차 회원의 수가 감 소되고, 회원들의 건강이 악화됨에 따라 해단을 결정하게 되었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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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리포트

메트로 덴버 주택 신규 매물량 급감 10월에 비해 거의 3분의 1 수준 줄어

덴버 메트로 부동산중개인협회의 최근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한달동 안 덴버 메트로지역의 신규 단독주택 매 물 리스트는 2,500건으로 10월의 3,768건 에 비해 30% 정도 크게 줄었다. 새로운 콘도 매물 리스트도 10월의 1,657 건에서 11월에는 1,151건으로 30.5% 감 소했다. 통상 겨울철의 경우 날씨가 춥기 때문에 주택매매가 둔화됨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하락폭은 이 시기에 흔히 볼 수 있 는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다. 잉글우드 소재 페어웨이 인디펜던트 모 기지사의 지점장이자 DMAR 시장 동향 위원회의 멤버인 니콜 루스는 “셀러들 의 심리가 변하고 있다. 셀러들은 지금이 판매적기가 아닐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들을 수도 있고 또한 더 많은 매물과 매 매활동이 이루어지는 봄까지 기다릴 수 도 있다”고 말했다. 11월말 현재 주택과 콘도의 재고량이 전 월대비 18.3%, 전년동월대비 7.2% 감소 할 정도로 신규목록은 미미했다. 지난 2 월의 매물량은 전년동월대비 52% 급증 했으나 이제 매물량은 다시 줄어들고 있 어 바이어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 다. 만약 주택매매가 크게 하락하지 않았

다면 매물량 감소는 더 심했을 것이다. 주 택매매는 10월보다 22.8%, 전년동월대비 보다는 5.9% 각각 감소했다. 루스는 “소비자 신뢰가 회복되고 실업 률이 낮아졌으며 해고가 억제되고 임금 이 인상되고 있는 등 바이어들의 구매력 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무엇이 셀러들을 방관하게 하는지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고 전했다. 루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잘못되는 것 같다. 경기가 침체된다 는 소문이 돌고, 중국 등과의 무역전쟁은 세계 경제를 계속 혼란케 하고 있다. 트럼 프 대통령 탄핵 심리와 아울러 예년에 비 해 11월에 엄청 눈이 많이 온 것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11월 덴버 메트로지역에서 팔린 단독주 택의 중간가격은 45만3,250달러로 10월 보다는 0.38% 떨어졌지만 여전히 1년 전 에 비해서는 5.52% 올랐다. 11월에 판매 된 콘도의 중간가격은 31만2천달러로, 10 월 보다는 0.97%, 전년동기대비는 3.5% 가 각각 올랐다. 루스는 지난해 덴버 메트로지역의 주택 값은 8%가 올랐지만 올해는 인상폭이 3% 미만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집값이 많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셀러들이 팔 생각을 안하는 것일 수 있다. 셀러들은 지금은 팔아도 가질 수 있는 인 센티브가 적기 때문에 역대급의 낮은 모 기지 이자율을 즐기며 관망하고 있는 것 으로 보인다. 루스는 “주택시장의 활성 화를 위해 셀러들이 봄에는 더 많은 매물 을 내놓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스프링스 93위, 오로라 114위 … 덴버는 최하위권 2019 미국내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 발표 미전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 조 사에서 콜로라도주내 대표 도시 3곳이 중하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 가 발표한 ‘2019년 미국내 가장 안전 한 도시 순위’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내 도시 중 가장 순위가 높은 도시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시였으나 순위는 중하위권인 93위에 그쳤다. 이어 오로 라시는 114위, 덴버시는 최하위권인 160위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미국내 인구가 많은 주 요 도시 150개를 포함한 총 182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주택/커뮤니티 안 정성 ▲자연재해/재난 위험성 ▲재정 안정성 등 3가지 부문을 기반으로 총 41개 요소들을 분석해 가장 안전한 도 시 순위를 매겼다. 3가지 분야에서 모 든 도시에 100점 만점이 가장 안전하 다는 전제하에 점수를 매겼고, 가장 높 은 점수는 콜럼비아가 85.33점, 가장 낮은 점수는 세인트루이스가 42.90점 으로 42.43점 가량의 점수 차이가 확 인됐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시는 주택/커뮤니 티 안정성 순위가 전국 96위, 자연재 해/재난 위험성 순위는 126위, 재정안 정성 순위는 62위였고 총점은 73.20으 로 종합 순위 93위를 기록했다. 오로라 시는 주택/커뮤니티 안정성 순위가 전 국 102위, 자연재해/재난 위험성 순위 는 133위, 재정안정성 순위는 96위였 고 총점은 73.20으로 종합 순위는 114

위였다. 가장 위험한 도시에 속한 덴버 시는 주택/커뮤니티 안정성 순위가 전 국 157위, 자연재해/재난 위험성 순위 는 139위, 재정안정성 순위는 63위였 고 총점은 64.05으로 종합 순위 160위 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5위는 콜럼비아(메릴랜드), 용커스(뉴욕), 플 레이노(텍사스), 길버트(애리조나), 사 우스 벌링턴(버몬트)이 차지했다. 반 면, 가장 위험한 도시 5곳(182위~178 이)은 세인트 루이스(미주리), 포트 로 더데일(플로리다), 샌버나디노(캘리포 니아), 디트로이트(미시간), 바튼 루즈 (루이지애나)로 조사됐다. <미국내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 순위 도시(주) 총점 1 Columbia(MD) 85.33 2 Yonkers(NY) 84.80 3 Plano(TX) 83.54 4 Gilbert(AZ) 83.44 5 S. Burlington(VT) 83.33 6 Virginia Beach(VA) 83.22 7 Bismarck(ND) 82.92 8 Nashua(NH) 82.84 9 Chandler(AZ) 82.54 10 Warwick(RI) 82.17 93 Colorado Springs(CO)73.20 114 Aurora(CO) 71.53 160 Denver(CO) 64.05 174 Memphis(TN) 59.90 182 St. Louis(MO) 42.90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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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만점! 한국직송 이불 전문매장 오픈 가동빌딩 내

“다모아 고급이불”

오로라 한인타운내 가동빌딩 1층에 한국직송 이불 상설매장인 <다모아 고급이불>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최근 일본에서 아기가 있는 젊은 엄마 들을 중심으로 한국이불이 유행하고 있 다. 일본 이불은 푹신하지만 아침에 일 어나면 땀으로 흥건해질 만큼 통기성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예민하고 연약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을 위해 면 재질의 천과 통기성이 좋은 한국 이불에 열광하고 있다. 이민생활을 하면서, 한국 제품 중 가 장 그리워하는 물품은 속옷과 이불이다. 특히 이불은 부피가 커서 한국방문시 구 입하기도 애매할 뿐더러 전문 매장이 없 어 늘 아쉬운 품목이었는데, 한국직송 이불점인 ‘다모아 고급이불’이 오로 라 소재 가동빌딩 1층에 문을 열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다모아 이불’ 은 기존의 고급 여성 의류전문점으로 잘

알려진 ‘다모아 패션’의 사장이 함께 운영하는 이불 전문매장으로, 질 좋은 한국이불들로 매장을 꾸며놓았다.

실용적인 침구부터 호텔 럭셔리 침구까지 다모아 이불에서는 실용적인 침구부 터 호텔 럭셔리 침구까지 다양하게 구입 할 수 있다. 이중 겨울이 긴 콜로라도에 서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차렵이불이다. 차렵이불은 따뜻하게 사용하도록 솜을 촘촘히 넣어 많든 이불로, 가볍고 보온 성이 좋아 봄, 가을, 겨울에 사용하기에 좋다. 또 색상과 디자인이 다양해서 선 택의 폭이 넓고, 통째로 세탁을 할 수 있 어 편리하다. 또, 모달 재질의 이불도 인기다. 모달은 밤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로 촉감이

부드럽고 땀 흡수가 잘되고 통기성이 좋 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불 표 면이 매끄러워 원단 자체에서 발생하는 먼지가 적고 정전기 발생률이 낮아서 쾌 적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무 엇보다 세탁을 자주해도 변이가 적어 오 래 쓸 수 있어 주부들의 애장품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꿀잠 자는 편백 나무 베개도 구 입할 수 있다. 편백의 성분 중에 가장 중 요한 것은 피톤치드(Phytoncide)이다. 이 는 식물이 병충해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살균물질로 다양한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는 균을 억제하여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편백나무 에서 월등히 분비된다. 또, 피톤치드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뛰어나서 편백나무 숲에서 삼림욕을 하면 마음 이 편해지고 상쾌한 느낌이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우울증, 불면증에도 효과 가 있어 요즘 한국에서는 편백나무 베 개는 집집마다 하나 정도는 구입할 정 도로 인기가 높다. 다모아 이불에서는 이렇게 꿀잠 자게 하는 편백 베개와 보들보들한 침대 패 드, 고급 이불, 실용 이불, 어린이 이 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주소 는 11000 E. Yale Ave., #119,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303-8754513 으로 하면 된다. 영업시간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이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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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ad Never Taken Before...

The reason we can meet a bigger world is because we have friends who walk with us.

Friends grow together.

A good bank is like a good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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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 선정

콜로라도 한인사회는 2019년도에도 다사다난했다. 주간포커스 신문사는 2006년 창간 이래로, 매년마다 콜로라도 한인사회 주요뉴스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한 해를 돌아보고 칭찬과 격려를, 때로는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본지는 올해도 2019년 한인사회 주요뉴스로 15개의 뉴스를 선정하였다. -편집자 주-

콜로라도주 한인회 통합

노우회 조사 위한 서명운동 봇물

조석산, 제28대 회장으로 취임

한 달 동안 450여 명 동참

지난 11년 동안 두 개로 나뉘어 있던 한인회 가 올해 초 드디어 하나로 통합되었다. 지난 1 월 콜로라도 주 한인회는 제28대 회장으로 조 석산 씨를 선출, 분리되어 있던 두 한인회가 통합을 이루고 하나의 콜로라도 주 한인회로 출범했다. 이는 한인회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뜻있는 인사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다. 특히 콜로라도 연합한인회의 조석산 회장과 콜로라도주 한인회의 서성기 회장대 행 그리고 양쪽 이사회가 두 한인회를 지속적 으로 통합하고자 하는 의지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후 한인회는 매월 둘째 금요일 노 인 무료 헤어컷 봉사, 어버이날 행사, 후원회 밤, 광복절 행사, 보험 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그로서리점에서 일반 맥주 판매 개시 새 주류 판매법에 의거

올해 1월 1일부터 바뀐 콜로라도 주류 판매 법에 의거해 알코올 도수 3.2도 이상의 맥주 가 한인마트를 비롯해 일반 그로서리 매장에 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3.2도 이하 맥주만 식품점, 편의점, 주유소에서 판매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맥주 판매의 규제가 풀 리게 되었다. 이로 인해 한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H-마트에도 한국 맥주를 비롯해 80여 종이 넘는 맥주가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로 인 해 장을 보면서 맥주까지 함께 쇼핑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좀 더 편리해졌다. 이번 신규 주류 판매법 통과로 인해 리커스토어 수입의 극감 이 예상되었지만, 리커스토어의 경우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맥주 소매가 줄면서 전 체 수입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당초 걱정했던 위험 수준까지는 도달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법안의 시행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작은 규모의 리커스토어는 존립의 위험부담을 안 고 새해를 맞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한 달간, 한인 노우회관 되찾기 진 상규명 위원회에서는 콜로라도 한인 노우회( 이사장 바비 김, 회장 알 수 없음)에 대한 조 사를 요청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한인 노우 회관을 되찾기 위해 벌인 이 서명운동은 온, 오프 두 가지 방식으로 전개되었으며, 2월 한 달간 450여 명이 동참했다. 이는 노우회관의 필요성을 간절히 깨달은 노인들과, 회관 마련 시 후원금을 보탰던 전 회원들의 의지로 시작 되었다. 당시 한인 노우회관 되찾기 진상규명 위원회는‘노우회가 고의로 회원을 받지 않는 다, 지난 15년 동안 회관을 오픈하지 않는다, 기금과 한인사회의 후원금으로 만들어진 회 관을 타인종 교회에 렌트를 놓아 상업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운영에 대해 공개 하지 않고 있다’등의 이유로 조사를 요청했으 며, 이 요청서는 현재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또한 노우회관을 구입하고, 융자금을 완불할 당시 후원금을 냈던 구 회원들이 모여 노우회 와 회관을 한인사회로 되돌려 놓기 위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라도주 한인 노우회는 1993년부터 연 방정부와 오로라 시로부터 펀드를 받았는데, 당시 55세 이상 노인들, 특히 저소득층과 은 퇴한 노인들을 위한 비영리 단체임을 강조 하면서 펀드를 받았었다. 전 노우회의 이사 장인 이동호 씨가 6년 전에 사망한 이후 소 리소문없이 바비 김 씨가 이사장에 올랐으 며, 이사진은 오창근, 장기성, 고광민 등 4명 으로 소수 구성해, 비밀리에 회관 매각을 진 행해 왔다. 오로라시, 3월 1일‘유관순의 날’로 제정 3.1운동에 대한 관심과 지지

오로라시의 전 시장인 밥 르게어는 3월 1일 을‘유관순의 날’로 제정했다. 지난 2월, 오

로라시 측은 3.1운동 유엔/유네스코 등재 기 념재단 덴버 지부 오금석 회장을 통해 이러 한 사실을 전해왔다. 선포식은 2월 25일 오로 라시청 1층에 위치한 의회실에서 열렸다. 유 관순의 날 선언문은 3.1운동 및 한국 임시정 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관순 열사가 16세의 나이로 자유, 정의, 평등, 인권 의 가치를 인식하고 일본 식민 통치에 대항했 으며, 3.1운동 유엔/유네스코 등재를 전폭적 으로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로라시 와 3.1운동 기념재단 측은 미국의 주요 도시 들이 3.1운동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받게 된 다면 3.1운동이 유엔/유네스코에 기록유산으 로 등재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금을 요구했지만, 소송의 완패로 인해 오히 려 김현주 사장에게 빚을 지게 되었다. 법원 은 지난 4월 18일, “바비 김과 박준서는 법 정 관련 $1,475.38, 수속비 $607.50, 데포지션 $6,435.75, 전문가 증인 $3,000, 프리젠테이 션 장비 임대 비용 $575.00 등 총 $12,093.63 을 주간 포커스 김현주에게 보상하라”고 판 결 내렸다. 그러나 바비 김과 박준서는 아직까 지도 돈을 갚지 않고 있다. 덴버 중앙일보 창간 일간지의 유무는 한인사회 위상과 직결

주간 포커스 김현주 사장 승소 바비 김, 박준서 완패 … 찌라시도 작성

전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인 바비 김과 박준 서는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약 2백만 불을 보상하라며 주간 포커스를 고소 했지만, 2019년 1월에 열린 재판에서 두 사람 은 고소내용 전부에 대해 패소판결을 받았다. 덴버 카운티 법원은 “주간 포커스는 한인사 회내 공적인 문제에 대해 언론의 역할을 했으 며, 바비 김과 박준서는 자신들이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고소 내용을 제대로 증명하지 못했 다”면서 바비 김과 박준서가 고소한 내용 6 가지 전부를 패소 판결했다. 이 재판은 지역사 회 단체장들이 주간 포커스 측 증인으로 자진 출두해 승소한 케이스로,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한인사회의 위대한 재판으로 평가받 고 있다. 또 이 재판을 통해 꼭꼭 숨겨져 있던 노우회의 비리가 밝혀졌다는 사실에도 의미 가 크다. 이 재판에서 바비 김은 노우회관의 돈을 개인용도로 7천 불 이상을 사용했으며, 2014년부터 회원은 받지 않고, 비밀리에 노우 회관을 매각(건물만 50만 불, 안테나 포함 70 만 불 책정)하기 위해 노력해 온 비리가 드러 났다. 그리고 바비 김과 그의 친구 겸 이사 3명 은 개스비와 활동비 명목으로 지속적으로 노 우회의 돈을 챙겨간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재판을 통해 바비 김과 박준서는 수년 전 한인타운에 떠돌던 주간 포커스 김현주 사장에 대한 비방 편지 작성에도 충분히 개 입되어 있음이 인정되었다. 당초 두 사람은 정신적 피해 및 명예훼손을 당했다면서 주 간 포커스와 김현주 사장에게 엄청난 보상

덴버 중앙일보가 지난 4월 1일에 창간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재창간이라는 표현이 맞다. 중앙일보를 비롯한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일 간지가 사라진 지 10년이 되어서, 최근에 이 주해온 이들은 창간으로 보게 될 것이며, 10 년 이상 콜로라도에 거주했던 한인들은 재창 간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본지 김현주 사장은 11년 만에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일간지 발행 을 결정했다. 한인사회의 규모는 작지만, 덴버 는 미주 전체에서 지리적 요충지이어서, 일간 지의 전미 네트워크 형성시 빠져서는 안 되는 곳이다. 이에 지난해 12월 중앙일보 미주 본 사측은 탄탄하게 운영되고 있는 주간 포커스 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덴버 지사 설립 건을 진행하게 되었다. 덴버 중앙일보는 지난 1년간 매주 2~3회, 회당 3천부씩 배포되어 저 변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올해는 미 주 중앙일보 본사의 후원으로 5명의 킴보장학 생을 선발해 2천 불씩, 총 1만 불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콜로라도 한인사회 장학금 풍성 교회, 라인온스클럽, 리커협회, 킴보, 한미장학재단

올해는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2세들을 위한 장학금이 풍성한 한 해였다. 지난 5월 19일 한 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가 4명의 학생 들에게 1천 불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는가 하 면, 같은 날 락키마운틴 한인 라이온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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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회장 이승우)도 제30회 장학금 및 장학 증서 수여식을 열어 10명의 학생들에게 5백 불씩을 전달했다. 또, 지난 12월 8일, 콜로라 도 한인 리커협회(회장 윤진기)는 쿠어스 후원 을 받아 2019년 장학금 수혜자 5명을 선정, 각 학생들에게 1천 불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 히 한인 리커협회는 지난 25년간 지역사회의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왔 다. 기존의 장학금 수여 외에도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장학금이 두 개나 늘어났다. 첫 번째 는 중앙일보사에서 지급하는 킴보장학금이었 다. 중앙일보사와 해피빌리지가 공동으로 진 행한 킴보장학금은 덴버 중앙일보(사장 김현 주)가 발행되면서 콜로라도 지역사회에 나눔 을 실천하고자 기획되었는데, 지난 8월 31일 5명의 대학생 및 입학 예정자에서 2천 불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 번째 새로 생긴 장학금 은 한미장학재단에서 제공되었다. 1969년에 설립되어, 지난 50년 동안 한국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한미장학재단은 지 난해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락키마운틴 지 부를 개설하고, 올해 9월 21일에 15명의 지 역 장학생을 선발해 2천~5백 불을 수여했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열려 민주평통 주관, 3개 주 합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 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덴 버협의회(회장 국승구)의 주최로 지난 4월 11 일 성대하게 열렸다. 이 행사는 덴버협의회가 주축이 되어서 달라스협의회와 마이애미협의 회를 초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2백여 명이 참가해 덴버 한인사회에서는 좀처럼 보 기 힘든 규모를 연출했다. 특히 달라스협의회 는 30명여 명의 위원들이 16시간을 버스로 이 동해 덴버를 방문했으며, 마이애미협의회와 시카고협의회도 친선차 함께 자리해 임시정 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새겼다.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도 불구하고 수강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학교 측에 반을 더 열어 달라고 요청한 상태 이다”라면서 한국어를 수강하려는 학생들의 열기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어 강의 개설은 최 근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 문화가 보급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현수씨 총격살해한 우버기사 무죄 배심원단 12명 전원 무죄 평결

이드 잭>, 10월에는 이미 1차 상영을 마치고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기생충> 이 덴버에 재상영되기도 했다. 또, 같은 달 10 월에는 한국 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극비 양동 작전으로 진행된 장사 상륙 작전을 바탕 으로 만들어진 휴먼 감동 실화 <장사리 : 잊 혀진 영웅들>이 상영되었다. 한편, 주간 포커 스 신문사는 콜로라도에 한국영화가 꾸준히 상영될 수 있도록 배급사와 긴밀한 커뮤니케 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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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잔치, 한국 영화 관람, 외식 등 다양한 이벤 트를 준비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노 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최고급 노래방 및 음향 시설과 함께 안마기와 수면방 까지 완비되어 있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한국알리는 KA Kids TV 방송국 개국

주간 포커스 각종 문화행사 개최 활기찬 한인사회 이끌어

우버 택시 운전자 마이클 핸콕이 지난해 6월 김현수(45) 씨를 총격 살해한 사건과 관련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아, 한인사회 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 씨는 덴버에서 한 국 주류 총판업체인 오픈트레이닝사를 운영 해왔다. 재판은 지난 9월 30일부터 덴버 다운 타운의 린지-플래니건 법원에서 시작되어 배 심원단의 평결은 10월 10일 오전에 내려졌다. 12명의 배심원 전원은 운전자인 마이클 핸콕 의 정당 방위로 결론을 내렸고, 핸콕을 곧바로 석방되었다. 핸콕은 지난해 6월 1일 새벽 2시 45분경 25번 고속도로(I-25&유니버시티)위, 차에 있던 김 씨에게 10차례 총격을 가해 심 각한 부상을 입혔고, 김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 지만 숨을 거뒀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우버 운전사 핸콕은 김 씨가 자신을 성추행하려고 했기 때문에 자신은 정당방위를 했을 뿐이라 고 주장했다. 또, 핸콕의 주변 친구들과 가족 은 핸콕의 성실하고 착한 모습을 언론에 지속 적으로 노출시키면서, 핸콕은 결코 범죄를 저 지를 사람이 아님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한인 사회는 핸콕이 차 밖에서 김 씨에게 총격을 가 한 사실, 즉 고의로 살해하려는 의도가 다분하 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2명 배심원 전원이 핸콕의 정당방위를 인정한 점에 대해서 아직 까지도 의아해하고 있다. 인기높은 한국영화 꾸준히 상영 스윙키즈부터 장사리까지

콜로라도 주립대, 한국어 강의 개설 수강 정원 다 채우며 큰 관심 끌어

포트 콜린스에 위치한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Colorado State University)가 지난 8월에 한 국어 과목을 개설했다. 해당 한국어 강의는 언 어, 문학, 문화 학부(Department of Language, Literature, and Cultures)의 교양 과목으로 편 성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 교육부가 재정적인 지원을 했으며,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측 이 콜로라도 주립대학교를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콜로라도 주립대학에서 한 국어 강의를 맡게 된 김경희 교수는 “수업 정원이 25명인데 이미 마감이 되었다. 그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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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번째 한국영화는 1월 4일에 동시 개 봉한 <스윙 키즈>와 <테이크 포인트>였다. 2월에는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알려진 액션 코미디 영화의 진수 <극한직업>, 6월에는 조직 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 력반 형사가 연쇄 살인마를 쫓는 범죄 액션 영 화 <악인전>, 8월에는 원인 모를 유독가스 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 액션 영화 <엑시트>, 같은 날 에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대작 <사자>도 관람할 수 있었다. 9월에는 추석 흥행 불패 시 리즈 <타짜>의 세 번째 이야기 <타자: 원 아

주간 포커스 신문사는 올 한 해 동안 많은 행 사를 해왔다. 지난 6월 19일에는 콜로라도 한 인합창단의 후원으로 소리꾼 오영지 씨와 가 야금 명인 엄윤숙 씨를 초청해 판소리 공연을 개최했다. 또, 8월에는 주간 포커스가 주최하 고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가 17일, 18일 양 일간 센티니얼에 위치한 라이프타임 피트니 스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렸으며, 10월 25일에 는 제5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를 개최 해 콜로라도 지역 어린이들에게 한국동요를 사랑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인타운 내 노인 케어센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 만족

지난 10월 1일,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 화재단(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에서는 ‘KA Kids TV’라는 이름으로 주니어 방송국을 개 국했다.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은 콜 로라도 한인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이라는 뿌 리에 자부심을 가지고 미국사회에서 당당하 게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청 소년 행사와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고, 한인 청소년들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 한 목적으로 지난 2016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한미 청소년 방송국이라는 의미로 KA(Korean American) Kids TV 주니어 방송 국은 콜로라도에 살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이 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면서 동시에 한국 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것을 주 목 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KA Kids TV는 티저 영상와 함께 한국의 전통놀이를 유튜브 영상 을 오픈했으며, 독도와 한국의 먹거리를 미국 사회에 알리기 위한 촬영을 진행 중에 있다.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대회 1500명 선수들 스프링스에서 뭉쳤다

2019년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한인타운 내 노인 케어센터들이 활기를 띠었다. 특히 오 로라를 중심으로 네 곳의 노인 케어센터는 한 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 고 있다. 이 중 한인이 운영하는 데이케어 센 터인 ‘은혜양로보건센터’는 다양한 액티비티 와 강연을 비롯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르신 들을 돌보고 있다. 또, 매달 외식과 세미나, 영 화, 공연 관람 등 갖가지 여흥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세컨드 홈 어덜드 케어센 터'(하바나파크몰 내)는 어버이날, 추석 등 명 절과 특별한 날에도 큰 잔치를 벌여 노인들과 의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서비 스를 시작한 ‘파라다이스 컴포트 어덜트 데 이케어’는 현재 가족적인 분위기로 30여 명의 한인들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태극권, 생 일잔치, 미술 수업 등의 프로그램과 박물관, 영화관, 소풍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 어 있다. 지난 7월에 오로라에 문을 연 한인경 영 어덜트케어 전문 ‘한스 시니어학당’의 서비 스와 프로그램도 각광받고 있다. 콜로라도 최 대규모의 어덜트 케어센터 시설을 갖추고 있 는 이곳은 매일 영양 만점의 아침과 점심, 생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대회(대회장 이상 철)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브로드무어 월드 아 레나(Broadmoor World Arena)에서 열렸다.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올해 10 회째를 맞았고, 미주 최대규모의 태권도 축제 로서, 미국 45개 주와 한국을 비롯한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 21개국에서 약 1,500여 명의 태권도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헤 품 새, 송판격파, 발차기, 팀 데모 등 20여 종목에 서 승자를 가렸다. 이는 콜로라도내 한인 주최 행사로서는 최대규모이다. 특히 이번 한마당 대회에는 ‘국기 태권도’법제화를 대표 발 의한 이동섭 국회의원(바른미래당)과 두 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미국 사회 내 태권도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한 인사범들이 이끄는 도장의 무도인들이 대거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려 태권도의 종주 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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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의 필요성과 종류 - 2 보험전문인 헤나 서

그러면 어떤 종류의 생명보험의 존재 하는가? 1. 우선 정기생명보험(Term life insurance)가 있다. 정해진 기간동안 보장도 해주고, 프리미엄도 저렴한 생명보험 의 일종이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Policy는 끝이 나지만 그 혜택은 무시하지 못한다. 마치 아파트를 렌트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가 지금은 건강해도 내일은 장담 못하는게 현실이라면, 현 재의 건강 상태를 보험 약정 기간동안 보장받을 수 있어 나중에 기간제가 아 닌 저축성 영구성 보험(Permanent Life Insurance) 으로 바꿀 때에도 몇 년 전의 건강상태를 쓸 수 있는 아주 아주 유용 한 생명보험 중의 하나다. 만약 지금 당장 생명보험을 계획할 수 없다면 Term life insurance라도 준비해 두어 나중에 건강이 좋지 않아 들고 싶 어도 들지못할 때 “ 나 Term Life 있는 데 들어줘” 할 수 있는 준비를 해놓기 를 바란다. 한 달에 작게는 10불 정도면 가입할 수 있는데 커피 한 잔 아니면 한 달에 점심 한 끼 먹지않고 현명해지길 바란다. 이런 의미에서 돈이 없어서 생 명보험을 들지 못한다는 건 핑계로 밖 에 들리지않는다.

2. 종신보험(whole life insurance)이 있 다. 고객들이 알고 있는 대부분의 생명 보험에 해당하는 것이 이 보험이다. 시 장의 변화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고 생각되는 생명보험이다. 하지만 보 장되는 부분들이 보장이라고 해서 프 리미엄이 꽤 높은 것도 사실이며 배당 금이 있지만 배당금도 보장은 아니고 마켓의 영향을 받는다는 개념에서 개 런티는 아니다. 금리의 변동에 따라 움 직이기에 큰 폭이 없다하여 안정적이 라고 생각한다. 3. Indexed Universal Life가 있는데 Whole Life 이후로 나온 life Insurance indexed의 영향으로 결과를 얻는 방식 인데 마켓이 다운이 되어도 내가 낸 프

리미엄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방식이 다. 어느해 비지니스나 프리미엄의 지 불하기가 힘들다면 정기생명보험과는 다르게 프리미엄에 유연성도 있고 많 은 추가조항들과 장기간병케어(long term care)서부터 은퇴 보조 자금으로 도 유용하게 쓰이는 생명이다. 특히 다음 칼럼에서 설명할 리빙 베 네핏의 추가조항을 따로 선택하지 않 아도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건 커다란 장점일 것이다. 모든 회사가 리빙 베네 핏이 붙어나오는건 아니다. 각각의 생 명보험은 그 특징들이 있고 고객의 상 황과 특성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되어 오고 있다. 생명보험은 자산이다. 베이비 부머 시

대의 사람들은 크루즈를 꿈꾸고, 요트 사기를 꿈꾸고, 세계 여행할 것을 꿈꿨 지만, 쓰지 않고 절약하며 자식들에게 물려주었다. 하지만 그 자식들은 부모가 꿈 꾼 모 든 것을 누렸다. 이제 우리는 좀 현명해 져야하지 않을까? 우리가 하고 싶은 것 에 다 쓰고도 우리가 죽고 나면 자식들 에게 돌아갈 사망 보험금을 남겨준다면 그런 상부상조가 어디 있겠는가? 할머니가 손자들에게 나눠주려고 은 행에 십만불을 저축하는 것보다, 생명 보험에 가입한다면 안전하게 두배 가깝 게 나눠줄 수 있다. 굳이 예를 들지 않아 도 각각의 상황에 너무나 유용하게 쓰 이고 있는 생명 보험은 그냥 죽으면 내 가족에게 넘겨지는 금액 정도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재정계획에 꼭 들 어가야 할 필수항목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생명보험은 선택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가정과 자신을 위해 곰 곰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똑똑하고 꼼꼼한 에이젼트를 만나는 것도 고객의 복이라면 복일 것이다. 내 인생과 미래가 걸린 만큼 똑똑한 보험 전문인을 만나서 안정적인 노후를 대비 할 수 있길 바란다.

이 외부 기고는 Impact Liability Insurance가 제공했습니다. 위 글에서 다뤄진 내용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은 에이전트 헤나 서(303-810-5114)에게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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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괜한 짓이라니요? / 고등학생이 울었던 이유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주활 담임목사

괜한 짓이라니요?

하와이에서 목회할 때 만났던 한 집사님 이 계셨습니다. 이 집사님에게는 택시를 운전하시는 남편이 계셨는데 이렇게 운 전하시는 남편을 위해 30년간 하루도 빼 지 않고 김밥을 싸드리는 김밥사랑의 이 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렇게 김밥사랑으로 표현된 30년의 시간 이 지났지만 이 집사님은 여전히 남편에 게 이것 외에는 사랑의 표현을 못 하시 고 살아오셨고 남편도 이 집사님에게 자 상한 사랑표현 한번 한 적 없다는 말씀 을 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난 뒤 제 가 한번 이렇게 권해드린 적이 있습니 다. 매일 싸시는 그 김밥도시락에 예쁜 카드 하나를 준비해서 매일 가족을 위 해 수고하는 남편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 씀을 담아보면 어떻겠냐고 말씀을 드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몇 일이 지난 뒤 집 사님이 제가 권한 대로 한번 해보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카드를 써서 김밥 도 시락 안에 넣어 손에 들려 보내고는 그 날 저녁 들어온 남편의 반응을 보니까 아무 말도 없길래 슬쩍 물어보셨다는 겁니다. 오늘 도시락에서 뭐 본 거 없냐 구.. 그랬더니 남편이 아무것도 못 봤다 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니 카드 하나 못 봤냐구 다시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무엇 인가 있었다는 듯이 무슨 종이가 하나 들어 있어서 잘못 들어왔나 보구나 하 고 운전대 옆에 빼어 놓아두었다는 것 입니다. 집사님이 "으이구! 정말 뭐가 안 맞아도 되게 안 맞네. 내가 괜한 짓

했지"하며 속상 해하고 있는 동 안 남편이 살짝 나가서 차 안에 있는 카드를 가 져와 읽고는 자 기를 꼭 껴안아 주더라는 겁니 다. 말도 잘 할 줄 모르고 어떻 게 사랑해야 하 는지 방법도 잘 모르지만 지난 30년 동 안 매일 새벽에 싸던 김밥만으로도 그 사랑이 충분히 전해졌을 터인데 그래도 전해지지 않은 남은 마음을 전해보려는 집사님의 마음을 가슴으로 느껴진 적이 있었습니다. 뭔가를 어렵사리 시도했는 데 반응이 없거나 열매가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쉽게 낙심하거나 시도한 일 이 별로 의미없는 괜한 짓을 했다고 묻 어버리기가 쉽습니다.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기에 자꾸 뒤 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런데 나름 열심 히 살았어도 여전히 괜한 짓을 한거는 아닌가 하는 일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눈에 띠는 알려진 공로보다도 괜한 짓 처럼 느껴지는 아무도 모르고 알아주 지 않는 성도들의 헌신과 숨겨진 시도 들, 가정을 지키고 교회를 지켜가기 위 해 남들이 볼 때 괜한 짓처럼 보여지는 사랑과 용서와 화해의 시도들, 해도 해 도 안 변하고 아무런 열매가 보이지 않 는 많은 목회적인 시도들, 뚜렸한 열매

도 없는데 연 합하고 하나 되는 일에 목 청높이며 소 리를 내었던 일-정말 괜 한 짓들이었 을까? 인류역 사에 가장 괜 한 짓을 한 사 람은 예수님 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아 들로서 하늘에 계셔서 영광만 받으시 면 되는데 굳이 이 땅에 오셔서 고통받 고 조롱받으며 결국 가까운 사람의 배 신에 십자가에서 처절하게 죽어야 하 는 일을 겪었던 분이 예수님이셨습니 다. 그렇게 까지 안 하셔도 되는데 정말 괜한 짓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런 예수님의 괜한 짓 때문에 인간을 향 한 가장 위대한 사랑을 우리에게 나눠 주신 사건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괜 한 짓 때문에 땅과 하늘의 만나고 하나 님과 인간의 간격이 메꿔지고 이런 괜 한 짓 때문에 여전히 세상이 살만한 이 유가 만들어 지는 것을 보면 괜한 짓은 계속 되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등학생이 울었던 이유

45년 전 고등학교 수업시간 때 였습니 다. 지구과학을 수업하던 중에 지구를 둘러싼 상층부에 오존층이 있어서 태양 으로부터 오는 자외선을 막아준다는 선 생님의 설명을 듣는 순간 가슴이 떨리며

엄청난 감동을 느낀적이 있었습니다. 하 나님의 창조의 세밀함과 위대함에 감탄 을 한 것입니다. 그런 감동이 있고 얼마 뒤 교회에서 학생성가대로 섬기면서 헌 신예배에서 찬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불렀던 찬양이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에 나오는 “저 하늘은 주 영광 나타내고”라는 노래였습니다. 이 찬양 이 시작되면서 압도되는 감동으로 눈물 이 흐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찬양을 부 르던 내내 온 우주만물을 지으시고 운 행하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그분의 손안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운행하는 온 우주를 떠올리며 감격과 함께 눈물로 찬양을 드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 니다. 그때 찬양을 지도하시던 분이 가 곡 ‘바위고개’를 작곡하신 이흥렬선 생님의 아드님이신 고 이영수 선생이셨 습니다. 제게 찬양의 감동으로 첫 눈물 을 채워주신 분입니다. 이선생님이 훗날 한 대학에서 음악을 가르치시게 되었는 데 그분의 아끼시는 제자가 바로 콜로라 도 합창단을 지휘하시는 김태현 선생이 신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내년 에 콜로라도 합창단이 바로 이 천지창조 를 준비하여 공연한다는 소리에 다시 가 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45년 전 한 고 등학생이 이 노래를 부르며 흘렸던 감동 의 눈물이 어쪄면 다시 터질지도 모르겠 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감동과 눈물의 의미를 함께 부르는 자리에서 그리고 함 께 듣는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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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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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콜로라도주 병원 응급실 방문의 25%가 어린이

대광고교 콜로라도 동문회 송년 모임

불안장애,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문제가 최다

모교 발전기금, 안나의 집에도 기부

콜로라도주내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 는 환자 4명 중 1명은 어린이며 이들은 정신건강상의 문제로 응급실을 찾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발표된 콜로라도 주 ‘건강관리 가치향상 센터’(Center for Improving Value in Health Care/ CIVHC)의 새로운 자료에 따른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 까지 응급실에서 정신건강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1만7천여 명에 달한다. CIVHC의 캐리 프랭크 대변인은 “병 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느는 것은 정신건강 치료서비스가 부족하고 치료 비용도 비쌀 뿐 아니라 정신병에 대한 오명 등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고 말 했다. 그는 “정신병의 치료를 위해 병 원 응급실을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CIVHC는 모든 메디케어 환자를 포함 하지 않지만 상업보험 플랜, 메디케이

드 및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환자에 대 한 클레임 데이터를 분석했다. 프랭크 대변인은 정신건강이 1차 진단인 응급 실 방문 신청만 살펴봤기 때문에 다른 데이터 세트보다는 숫자가 낮을 수 있 다고 설명했다. 모든 연령층의 응급실 방문 가운데 제 일 많은 것은 불안장애, 주요 우울증, 공 황장애였다. 특히 어린이 환자들의 대 부분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어 응급 실을 찾았다. 정신건강 문제는 젊은 사 람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데, 콜로 라도에서는 자살이 청소년과 어린이들 의 주된 사망 원인의 하나가 됐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에서 2017년 사이에 10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 층 에서의 자살건수는 533건에 달했다. 콜로라도 아동병원은 최근 몇 년 사이 정 신과 응급상황으로 병원을 찾는 어린이들 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정신과 응급상황 은 개인이 본인 스스로나 다른 사람을 해 칠 위험이 있을 때 발생한다. 2018년 한 해 동안 콜로라도 아동병원은 10년 만에 가 장 많은 정신과 응급방문자수 약 4,100명 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병원의 소아정신 건강연구소 운영 책임자인 제이슨 윌리엄 스 전문의는 “올해는 작년에 비해 감소 한 3,7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면서 “커뮤니티 차원의 어린이 진료 서 비스가 늘어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서울소재 대광고등학교 콜로라도 동문회가 지난 15일 열렸다.

서울 대광고등학교 콜로라도 동문 회(회장 김희성)가 지난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문경섭 동문 자택에 서 총회를 겸한 송년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최두영, 전남인, 김 희성, 이강연, 문경섭, 김동식, 김동 석 등이 가족과 함께 참석해 친목을 가졌다. 특히 총회에서는 김희성 동 문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되 었고, 저녁 식사 이후에는 즐거운 노 래방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대광고교 동문회는 지난 10월 모교 발전기금으로 1,200달러를 한국 대 광고등학교에 보냈는가 하면, 지난 11월 24일에는 문경섭, 김동석, 김희 성 등 6명의 동문이 안나의 집을 방

문해 1천 달러를 기부했다. 매년 모교 발전기금과 안나의 집에 후원금을 전달해온 동문회 측은 앞으 로도 동포사회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대광고 동문회는 지난 35년간 매년 학교 은사들을 초청해 콜로라 도 관광을 시켜주고, 함께 옛날을 회 상하는 시간을 가지며 돈독한 사제 간의 정을 나누는, 의리 있는 동문회 로 알려져 있다. 또한 홈리스에게도 음식을 나눠주는 봉사를 하면서 주 위에 모범이 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 는 720.937.7298(김희성 동문)로 하 면 된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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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Express Lane 도로공사 신영수 대표

얼마 전 밤시간에 C-470 고속도로를 지 날 일이 생겨서 그리로 운전했습니다. 그 런데 I-25부터 워즈워드 사이 모든 구간 이 공사 중이라 몹시 불편한 여행이었습 니다. 자주 다니면 대충 상태와 사정을 알 고 익숙하겠지만 어쩌다 운전하는 사람은 운전이 몹시 어려울 정도입니다. 안전을 위해 설치한 콘크리트 블럭의 간격도 협 소하고 임시로 지정해 놓은 차선도 구불 구불하고 표면도 균일하지 않은데 여기 저기 임시로 패치를 해 놓은 상태라 정신 을 바짝 차리고 운전하지 않으면 위험합 니다. 그리고 한밤중에 여기저기 공사용 작업등을 켜 놓았기에 어떤 구간은 작업 등을 정면으로 보면서 운전을 하게 되어 차선이나 도로상의 장애물도 알아보지 못 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콜로라도 교통국(CDOT : Colorado Department of Transpotation)에서 정보를 찾아보니, 이 구간에서 지금 진행하고 있는 공사는 12.5 마일 길이, 총금액 2억7천6백만 달러 예산규 모로 진행되는 C-470 Express Lane 공사입니 다. 상습 정체 구간인 I-70 아이다호 스프링 스나 덴버에서 볼더 사이 US36 도로에 이미 적용되고 있는 Express Lane을 C-470에도 만 드는것입니다.빠른속도로도시가확장되고 인구가 증가되는 가운데 덴버 메트로의 출퇴 근시간정체는점점악화되고있습니다.따라 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Express Lane 공 사를 하는 것으로 대충 이해합니다. 공사 주 체는 콜로라도의 상황에 이런 도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이런저런

여러 설명에는 장점과 칭찬만나열되었습니다. 어떻게요금을지불하고 사용하는지에대한설명 도 자세하게 있습니다. 그러나불편에미안하다 는 사과나 언제까지 끝내겠다는 안내는 찾지 못했습니다.사용요금이얼마인지에대한자 세한 설명도 없습니다만, 이미 시행 중인 다 른 구간처럼 시간별로 차등된 과금이 이루어 질것입니다.볼더구간에는카풀을장려하기 위한 HOV (High Occupancy Vehicle) 무료 이 용이 허용되었으나 C-470 구간에서는 아닙 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나 전기자동차도 무 료가아닙니다.이차선을이용하려면무조건 돈을 내야 합니다. 지금 당장의 불편함을 감수하여서 도로 조 건이 현저히 개선된다면 참으로 기쁘게 환영 할 일입니다. 그런데 Express Lane 공사구간 을 지나면서 공항의 보안 검색대를 연상했습 니다.TSA보안검색은모든탑승객과이용객 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함을 누구나 이 해합니다. 그러나 검색을 기다리는 지루하고 긴 줄서기는 전혀 즐겁지 않습니다. 저 같은 서민들은 딱히 잘못이 없어도 제복입은 사 람들 앞에 서면 긴장됩니다. 그러니 검색대 를 지날 때마다 여행의 시작부터 내가 왜 여 기 줄서서 죄인 취급을 받고 있는지 집 떠난 후회를 하게 만듭니다. 이런 불편함이 싫은 사람은 티켓팅 할 때 프리미엄 프로세싱 신 청을 하고 추가 요금을 내면 비교적 줄이 짧 고 빠른 다른 입구로 갑니다. 덴버 공항뿐이

아니라 다른 공항들, 심지 어 다른 나라의 공항에서 도 이런 프리미엄 엑세스 가 가능합니다. 티켓팅이 나 기타 모든 항공 서비 스의 경우 비지니스 클래 스 이상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먼저 처리되 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비행기가 취 소, 연착되어 탑승권을 새로 받아야 하거나 항공사에서 식사, 숙박 바우처 등을 지급하 는 경우에도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는 지불하는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서 비스를 당연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자본주 의 시장경제의 원칙이라는 대의 아래서 질 적으로 구분되는 서비스를 마땅하다고 생각 합니다. 시장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조건 에 의해 결정되며 서비스도 가격이 매겨지 는 상품의 일종입니다. 모두가 바라는 좋은 서비스는 비싼 것이 당연합니다. 어릴 때 정말 귀한 것들은 돈으로 살 수 없 다고 배웠습니다. 부자에게나 가난뱅이에게 나 하루는 24시간이라고, 시간은 아무리 많 은 돈을 주고도 사지 못하는 것이라고 배웠 습니다. Express Lane 이용은 시간을 사는 것 입니다. 길바닥에서 보내는 시간을 일찍 퇴 근해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으로 바꾸는 것 입니다. 돈으로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구 입하다니, 교통체증으로 날아가는 시간을 우리에게 유용한 시간으로 변경한다니 좋아 보입니다. 통행료가 그리 비싸지 않고 감당 할 수 있다면 여기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 그 러나 가격이 저렴해서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다면 모두가 Express Lane을 이용하려 하 기 때문에 결국 이 차선도 같은 정체가 형성 되지 않을까요? 그럴 땐 가격을 더 올려서 금 액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이용을 기피하도 록 유도해야 하는 걸까요? 우리는 소유의 많고 적음에 따라 기회가 차 별되는것은옳지않다고배웠습니다.그러나 문득 우리 사회가 변해가는 방향을 바라보면 어릴때배우고기대했던세상과는사뭇다른 세상에서살고있습니다.지불하는금액에비 례하여 서비스의 질이 향상된다는 당연함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정부는 서비스를 판매하 는 기업이 아닙니다. 이런 정부가 공공의 안 전과 편의를 위한 사회기반 시설로 상업적 이익을 추구 하지는 않을 것이라 기대합니 다. Express Lane 이용 금액으로 수익이 창출 된다면 공공 도로 건설과 보수와 개선을 위 한 재원으로 사용할 것을 믿습니다. 도시의 건강한교통소통을위해꼭필요한공사라는 데에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구간에 Express Lane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에 대해서 반대의 견을 제기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 리가사는세상이어느방향으로숨가쁘게달 려가고있는지모두가잠시멈추고생각은해 야 합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많아지는 세상은 불평등과 불만을 키우게 마련입니다. 이력 자동차 수리 업체 KS Automotive 대표 현대 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연구원 성균관 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 석사 성균관 대학교 기계설계학과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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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친모에게 징역 24년 선고 … 아동학대 등 혐의 유죄

오로라 거주 중국계 부부에 유죄 평결

물총인 줄 알고 방아쇠 당겼다 사망 2세 남아 사건

암시장 판매 마리화나 대량 재배 혐의

시 2살이던 로키 블룸은 시내 하트포드 스트리트 소재 집에 서 혼자 놀고 있었다. 평소 장 난감 물총을 가지고 노는 것 을 좋아했고 가끔 물총으로 물을 마시곤 했던 블룸은 이 날 집 안에 있던 장전된 엄마 의 진짜 권총을 장난감 물총 이라고 생각하고 갖고 놀다 징역24년형을선고받은멜리사미셸아담슨과사망한아들로키블룸. 가 그만 방아쇠를 당기고 말 진짜 권총을 장난감 물총으로 착각해 았다. 아담슨은 총소리를 듣고 달려가 피 자신에게 쏘는 바람에 사망한 2세 남아 를 흘린 채 쓰러진 블룸을 끌어안고 울부 사건과 관련해 총기 관리의 책임이 있던 짖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거주 친모에게 24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할 엘파소 쉐리 의 실형이 선고됐다. CBS 뉴스 보도에 프는 현장에 도착해 블룸을 안고 있는 따르면, 최근 엘파소카운티법원에서 열 아담슨를 발견했다. 응급구조대가 도착 린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돼 유죄 해 블룸에게 응급처치를 한 후 병원으 가 인정된 멜리사 미셸 아담슨(33)에 대 로 후송했으나 블룸은 안타깝게도 얼마 한 선고공판에서 담당판사는 아담슨에 지나지 않아 병원에서 사망했다. 당시 게 실형 24년이란 중형을 선고했다. 린 경찰은 현장에서 도끼와 주사바늘 등을 다 빌링스-벨라 담당판사는 “이번 사 발견해 압수했고 아담슨을 조사했다. 건은 내가 맡은 사건 중 가장 고통스럽 경찰 조사결과, 아담슨은 마약중독자 고 가슴아픈 사건이지만 법과 원칙에 의 였으나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중이었는 해 판결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아담 데, 마약중개상으로부터 위협적인 문자 슨은 친아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아동학 메시지를 받고는 겁에 질려 장전된 권 대죄로 징역 12년, 또한 다른 자녀에게 총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마리화나를 주는 등 2건의 미성년자 범 아담슨은 다른 미성년 자녀에게 마리화 죄 방조죄로 징역 12년, 도합 24년의 징 나를 건네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역형을 선고한다”고 판결했다. 총기관리 부실로 인한 유아과실치사, 아들은 사망하고 엄마는 24년 중형을 선 아동학대, 미성년 범죄 방조 등의 혐의 고받은 이 비극적인 사건은 지난해 10월 로 아담슨을 입건하고 검찰도 같은 혐 21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발생했다. 당 의로 정식 기소했다. <이은혜 기자>

오로라시 남동부 소재 자택에서 불법인 암시장(black market) 판매용 마리화나 나 무를 대량으로 재배해오다 적발돼 기소된 중국계 부부가 유죄평결을 받았다. 오로라 센티널과 덴버 연방검찰에 따르면, 덴버연 방법원 배심원은 최근 열린 재판에서 불 법 마리화나 대량 재배와 관련해 여러 건 의 연방범죄 혐의로 기소된 중국계 화뉴 얀(Huanyu Yan, 54)과 유 란 시앙(You Lan Xiang, 50) 부부에게 유죄평결을 내렸다. 이 들은 오로라시 남동부 세븐 힐스 소재 자택 (20050 East Doane Drive)에서 수백 그루의 마리화나 나무를 소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제까지 1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암시장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방마약단속국(DEA)은 지난해 10월, 덴 버 메트로지역에서 불법 마리화나 재배를 대대적으로 단속했는데 얀-시앙 부부도 당시 다른 여러 명과 함께 적발돼 기소됐었 다. 수사관들은 이 부부의 집에서 총 878 그 루의 마리화나 나무와 10파운드의 판매용 마리화나 완제품 등을 압수했다. 이들의 집 에서 발견된 마리화나는 흡연용으로 제작 할 경우 총 15만 개비에 달하는 양인 것으 로 추산된다고 연방마약단속국은 전했다. 이 부부는 최소한 5년의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이들의 선고공판은 내년 2월 24일 로 예정돼 있다. 기호용 및 의료용 마리화 나가 합법인 콜로라도주에서 법으로 허용 한 마리화나는 주거지 당 12그루 이하다. 한 집에 거주하는 주민 수와는 상관이 없 다. 당국에 따르면, 콜로라도주가 2012년

연방마약단속국 요원들이 얀-시앙 부부의 오 로라시내 집에서 압수한 마리화나 나무들.

주민투표를 통해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를 허용한 이래 콜로라도주는 불법 마리화나 대량 재배의 중심이 되고 있다. 연방마약단 속국 덴버지부의 티모시 스캇 특별수사요 원은“전국의 범죄조직이 콜로라도에 이 주해 거점을 확보, 대량의 마리화나를 재배 한 후 암시장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시키고 있다. 콜로라도주의 단속이 느슨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는데 사실과 다르며 불법을 저지르면 처벌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아라파호카운티 검찰의 조지 브로츨러 (George Brauchler) 검사장은 “작년을 기 준으로 마리화나 1파운드의 암시장 거래 가격이 콜로라도주에서는 1천 달러 상당 이지만, 마리화나가 불법인 플로리다에 서는 6천 달러에 거래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얀-시앙 부부 자택에서 마리 화나가 압수되는 동안 오로라시 경찰과 노스 메트로 태스크 포스는 10여 건의 수 색영장을 발부받아 오로라시 동부지역 내 주택 등을 수색하기도 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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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펠로시에 분노의 서한 “쿠데타 … 대선서 크게 질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7일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둘러싼 민주당의 탄핵 추진과 관 련, 민주당 일인자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앞으로 '분노의 서한'을 보내 악담을 퍼부었 다. 서한은 표결에 앞서 진행되는 탄핵 토론 절차 등을 정하기 위해 이날 소집된 하원 운 영위 회의 때 공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6쪽짜리 서한에서 펠로시 하원의장을 향해 "당신의 유산은 하원을 존경받는 입법 기구에서 당파적 괴롭힘을 일삼던 '성실청(星室廳) 법원'으 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다. 배심원을 두 지 않고 전횡을 일삼는 것으로 악명을 떨 치다 1641년 폐지된 영국의 형사법원에 미 하원을 빗댄 것이다. 무리한 탄핵 추진 이 부메랑이 돼 민주당이 내년 11월 대선 에서 완패할 것이라는 주장인 셈이다. 그 러면서 탄핵 추진의 발단이 됐던 지난 7월 25일 자신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이나 대통령 간 통화가 "어떠한 범죄, 그릇 된 행위도 포함하지 않았다"고 거듭 '결백' 을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탄핵소추안에 적시한 권한 남용 및 의회 방해 혐의에 대 해서도 "상상력에 근거한 날조", "헌법에 근 거한 대통령 특권" 등의 표현을 써가며 정 면으로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 당신은 미국 선거에 개입하고 미국 민주주 의를 전복한 자이자 사법 방해를 한 자"라 며 "근거 없는 탄핵을 진행함으로써 당신은 취임 선서를 어기고 있고 헌법에 대한 충성 을 파기하고 있으며 민주주의에 대한 전쟁 을 선언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에도 잇따라 트 위터를 올리며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이 어갔다. 그는 "유권자들은 '민주당이 자 기들 표를 빼앗아가려고 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어떻게 대통령을 탄핵해 재판 에 서게 할 수 있나. 민주당은 탄핵 역풍 을 맞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코미 (전 FBI 국장)나 FBI 고위직들이 부패했 고 피사(FISA·해외정보감시법) 법정에 서 거짓말을 했다면 가짜 혐의는 정반대 로 뒤집히거나 기각해야 하는 것 아니냐" 고 따졌다. 제임스 코미 전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연루 의혹을 받는 '러시아 스캔 들' 수사 과정에서 감청을 포함한 일부 수 사 과정의 절차상 잘못을 인정한 점을 지 적한 것이다. 이와 함께 탄핵 표결을 앞두 고 이날 알래스카에서 플로리다까지 전국 에서 수만 명이 '범죄 수장', '탄핵해서 헌 법을 구하자', '탄핵!' 등의 피켓을 들고 탄 핵을 지지하는 행진을 벌였다고 AP 통신 이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미국 하원이 본회의를 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 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 표결 절차에 들어 갔다.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석이어서 통 과 전망이 우세하지만, 여당인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한 상원에서는 부결될 것이라 는 관측이 높다.

December 19, 2019 l Weekly Focus

미국인 69% “현 경제 상황, 부자에게 좋아” 미국 경제가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많은 미국인이현재의경제상황이중산층이나저 소득층보다부자에게득이된다고보는것으 로나타났다.15일미국의연구조사기관인퓨 리서치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보고서에 따 르면 지난 9월 미국 성인 6천878명을 상대로 한설문조사에서응답자의69%는현재의경 제 상황이 '부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반면 '부자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는 응 답은 10%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현재의 경 제상황이중산층과저소득층에도움이된다 는응답은각각32%와27%에그쳤다. 소득 수준별로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도 큰 차이를 보였다. 연봉 12만400달러(약 1 억4천만원) 이상 고소득자 중에서는 71% 가 현 경제 상황이 '좋다'고 답했다. 그러나 중산층(연봉 4만100∼12만400달러) 중에

서는 '좋다'는 응답률이 60%였고 연봉 4 만100달러(약 4천700만원) 미만 저소득 층에서는 41%에 그쳤다. 정치 성향에 따 른 경제 상황 인식차도 컸다.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이 속한 공화당을 지지하 는 응답자는 75%가 미국의 경제 상황이 좋다고 말했지만 야당인 민주당 지지자는 59%가 경제 상황이 나쁘다고 말했다. 한편,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다는 응답률 은 고소득층의 경우 72%에 달했지만 중산 층과저소득층은각각28%와8%에그쳤다.

주유소 이용객들 카드정보 통째로 빼내 주유소 전산 시스템에 침투해 소비자들의 크레딧카드 정보를 통째로 빼내가는 신종 크레딧카드 해킹 사기가 미 전역에서 기승 을 부리고 있어 카드 결제 시 소비자들의 각 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비자 카드’ 사는 최근 미 전역의 많은 주유소들에서 비 자 크레딧카드로 결제 했다가 해킹을 당하 는 신종 사기 사건이 속출하고 있어 비자 카 드 소지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 섰다. 카드사가 소비자들에게 해킹 사기 경 보를 내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비자 카드사에 따르면, 최근 급격히 증가 하고 있는 주유소 크레딧카드 해킹 사건들 은 신종 ‘램 스크레이퍼’(RAM scraper) 피싱 수법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크레딧

카드닷컴’ 분석 가 테드 로스맨 은 “앞으로 칩 리더기를 설치하 지 않은 주유소 에서 발생한 카 드 사기는 주유 소측이 카드 업 체에 배상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말했다. 당국은 주유소에서 신종 카드 사기 피해 를 예방하려면 주유소에서는 가급적 현금 이나 데빗카드를 사용하거나 해당 주유소 의 결제 어플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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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포함, 모든 주민에게 운전면허증 발급 뉴욕주 그린라잇법 시행, 뉴저지주도 임박

불법체류자 등 뉴욕의 모든 주민들에게 운 전면허증 발급을 허용하는‘그린라잇법’ 이 16일부터 마침내 시행된다. 또 뉴저지에 서는 주의회에서 불체자에게 운전면허증 발급을 허용하는 법안이 최종 승인될 것으 로 기대되고 있다. 뉴욕주의 모든 차량국에 서 16세 이상이면 이민신분과 상관없이 누 구든지 ‘일반운전면허’(Standard driver licence)나 ‘연습운전면허’(learner permit) 를 신청할 수 있다. 주정부 시행 세칙에 따 르면 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서는 뉴욕 거 주민 증명 및 신청자 이름과 나이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서류들을 제시해 6점 이상을 충 족하면 된다. 그린라잇법 시행에 따라 새롭게 증빙용으 로 허용되는 서류는 ▲신청자 국가에서 발 행한 유효한 여권 ▲신청자 국가에서 발급

한 사진이 부착된 유효한 외국 운전면허증 (만료된 지 2년 이내도 사용가능) ▲신청자 국가의 총영사관이 발행한 신분증 등은 모 두 4점이 부과된다. 또 ▲유효한 영주권카드 3점(만료된 지 2 년 이내의 경우 2점) ▲유효한 노동신청카드 (EAC)3점(만료된지2년이내의경우2점)▲ 국경통행카드(Border crossing card) 3점 ▲뉴 욕시신분증(IDNYC) 1점 ▲외국에서 발행된 혼인신고서및이혼증명서▲법원이발급한 개명확인 서류 등에 각 2점씩 부과된다. 이와 관련 뉴욕총영사관은 운전면허 신청 을 위해 유효한 신분증이 필요한 경우,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여권을 발급하고 있다. 한편 뉴저지에서는 오늘 주상원과 주하원 에서 각각 본회의를 열어 불체자 운전면허 발급 허용 법안에 대한 최종 표결을 실시한 다. 법안을 지지하는 민주당이 양원을 모두 장악하고 있어 승인은 확실시 된다. 필 머 피 주지사는 법안이 주의회를 최종 통과하 면 최대한 빨리 서명하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 상태다.

December 19, 2019 l Weekly Focus

엄마 잃은 다운증후군 학생 키우는 선생님 특수교육교사의 연말 감동 스토리 최근 CNN 방송은 매사추세츠 지역에서 엄마를 잃고 친척도 없이 홀로 남은 다운 중후군 학생 제이크 매닝을 돌보고 있는 특수교육 교사 케리 브레머의 감동 사연 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올해 14살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매닝은 지난 11 월 엄마 진 매닝은 유방암으로 숨지자 홀 로 남게 됐다. 엄마를 잃고 세상에 홀로 남 은 제이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건 다 름 아닌 선생님 케리 브레머였다. 브레머는 4년 전 특수 교육 선생님으로 제이크를 처음 만났는데, 그 이후로 줄곧 매닝을 관심과 사랑으로 돌봐왔다. 그러 다 제이크의 엄마가 말기 암을 진단받았 다는 사실을 알고, “혹시 도움이 필요 하다면 향후 제이크를 도맡아 키우고 싶 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당시 제이크의 엄마인 진 매닝은 “덕분에 오늘부터 편 하게 잘 수 있겠다”며 브레머의 제안을 감사히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레머는 제이크를 교실에서 처음 만났 던 날을 회상하며“난 제이크를 돕고 있

왼쪽부터 제이크 매닝, 케리 브레머 선생, 지난달 사 망한 제이크의 어머니 진 매닝.

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레머의 남편과 세 자녀들은 제 이크를 도맡아 키우자는 브레머의 제안에 흔쾌히 승낙했고, 지난 5월 브레머 부부는 제이크의 법적 보호자가 됐다. 제이크는 친모가 하늘나라에 가서 천사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현실을 받아들였고, 현 재 브레머의 가족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 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현재 브레머 가 족의 사연이 알려지자 후원이 답지해 17일 오후 4시 기준 5만6,000달러의 후원금이 모 아졌다.

1억1500만명 떠난다 … 연말 여행객 사상 최다

이번 주말부터 내년 초까지 전국에서 사 상 최대 인파가 여행길에 오를 전망이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2일간 지난해 같은 기 간에 비해 4% 늘어난 총 1억1500만 명 이 상이 자동차, 비행기, 버스, 열차와 크루즈 등으로 여행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최근 20년 간 최대 규모로 이 중 90% 이상인 1억480만 명은 자동차를 이 용할 것으로 보이고 비행기 여행객 비중

도 5%에 육박해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많 이 늘어날 것으로 점쳐졌다. 교통정보 분석업체 INRIX는 자동차 여 행과 관련해 최악의 출발일은 크리스마 스 다음 날인 26일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 정도는 2배 가량 심 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행객 증가에 따른 여행 비용 상

승도 예상된다. 당장 크리스마스부터 새 해까지 하루 평균 렌터카 비용은 11% 오 른 평균 84달러로 최근 10년 새 가장 비쌀 것으로 보인다. AAA 폴라트 위데일 부사 장은 “8년 연속 연말 여행객이 증가 추세 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가계 소 득 증가와 저렴한 개솔린 가격 등이 여행 객 증가의 이유”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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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92%,표현의자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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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기본권 침해당하고 있어”

미국인 10명 중 9명이 연설·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 등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을 침 해당하고 있다고 응답했다는 여론조사 결 과가 나왔다. 16일 전국 일간지 USA투데 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해리스 폴/퍼 플 프로젝트'가 미국 전역 성인 2천2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2%가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답했다. 수정헌법에 보장된 5대 기본권 가운데 연 설의 자유가 침해될 여지가 심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4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총기 소 지 권리(47%), 평등권(41%), 표현의 자유 (37%), 종교의 자유(35%) 순으로 기본권 침 해 정도가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등권은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와 무죄 추정의 원 칙을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해리스 폴/퍼플 프로젝트는 설명했다. 당신에게서 어떤 기 본권을 빼앗아갈 경우 아쉬워할 것인지 묻 는 설문에는 응답자 63%가 '연설의 자유'라 고 답했다. 이어 표현의 자유(46%), 평등권 (45%) 순이었다. 해리스 폴/퍼플 프로젝트 CEO 존 거제마는 "당신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어떤 것을 바라보고자 할 때 미국인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우리 헌법의 핵 심 교리라는 점을 입증했다"면서 "미국인들 이 이런 가치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 깨닫게 한다"라고 평했다.

◎ 경찰대치 여성 관찰관 자녀 2명 살해후 자살 LA 동부 온타리오에서 비번인 여성 보호 관찰관이 자신의 남편에게 총격을 가해 중 상을 입힌 뒤 출동한 경찰과 총격 대치극을 벌이다자녀2명까지살해하고자살하는참 극이벌어졌다.15일LA타임스에따르면지 난 14일 오전 8시께 온타리오의 한 가정집 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한경찰이한남성이총상을입고쓰러져있 는 것을 발견했고, 이어 총을 들고 나온 한 여성과 경찰 간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대치 극으로 번졌다. 경찰과 여성의 대치 상황은 3시간가량이어졌고,경찰이이후스왓팀을 투입해 집을 수색한 결과 성인 여성 1명과 10대 소녀 1명, 초등학생 추정 남학생 1명 등 3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대치극 을 벌인 여성이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보호 관찰 오피서로 확인됐다며, 이 여성이 남편 을 쏜 뒤 자녀까지 총격살해하고 스스로 목 숨을끊은것으로보고정확한사건동기등 을 수사하고 있다. ◎ “왕따 괴롭힘 더 이상 못 견뎌” 9세 초등학생 자살 오리건주에 거주하는 9세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이 학교에서 왕따 등 괴롭힘을 당해 오다 결국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오리건 시티교육구에따르면홀콤초등학교에재학 중인일라이자하우프는지난10일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고 검시 결과 자살로 인한 사 망으로 판명됐다. 하우프의 친척 샐리나 마 티네스에 따르면 하우프는 학교에서 친구 들로부터 왕따를 당했고 자살하기 전 이 사 실을 엄마와 학교 당국에 알렸다. 마티네스 는“그 아이는 사랑받지 못하고 있는 본인

스스로를경멸했고엄마와학교에자살을상 상해본적이있다고말하기도했다”고밝혔 다. 교육구 측은 하우프군의 자살 소식이 확 인되자 즉각 교육구 내 전체 학부모들에게 이사실을통보하고각급학교에상담원들을 배치해 충격에 빠진 학생들을 상대로 상담 서비스를지원하는등대처에나섰다. ◎ 여객기 엔진에 불 ‘아찔’ 승객 신고로 비상착륙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가 이륙 후 엔진에 불이붙는아찔한상황이발생했으나불꽃이 튀는순간을목격한탑승객의신고로비상착 륙에성공,큰사고를모면했다.16일CNN등 에따르면사고기UA366편은이날새벽샌디 에고를떠나시카고로향하다뉴멕시코주앨 버커키에불시착했다.오른쪽창가좌석에앉 아 있던 탑승객 토머스 초어니는“난기류를 만난듯기체가심하게흔들리더니창밖으로 엔진에서불꽃이튀는모습이보였고이상황 을 즉시 동영상에 담았다”며“‘이렇게 죽 나’라는생각이들면서온몸이떨렸지만,다 른탑승객들까지공황상태로몰아넣고싶지 않아 가능한 한 침착하려 애를 썼다”고 말 했다. 그는 조용히 승무원에게 이 사실을 알 렸고, 기장은 오른쪽 엔진을 꺼서 불꽃을 없 앤후저공비행하다탑승객들에게“앨버커 키공항으로회항한다”고안내했다.항공측 은“엔진한쪽에기계적결함이발생한것같 다”며부상자는없다고말했다. ◎ 뉴욕 대로에서 16세 소녀 납치 사건 경찰, '자작극' 의심 뉴욕 브롱크스의 대로변에서 16세 소녀가 차량으로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전해줬으나 이내 자작극 의혹이 제기됐다. 소녀는 납치 다음 날 안전하게 귀가했으

며, 평소 미국 체류 여부를 놓고 가족과 갈 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뉴욕 타임스(NYT)를 비롯한 언론에 따르면 사 건은 지난 16일 밤 11시 20분께 뉴욕 브롱 크스의 '이글 애비뉴'와 156번가 도로변에 서 발생했다. 어머니와 함께 인도를 걷고 있던 캐롤 산체스(16) 옆으로 차량 한 대가 멈춰 섰다. 곧바로 차량에서 두 명의 남성 이 내려 느닷없이 산체스를 차량으로 끌고 들어갔다. 산체스의 어머니는 딸을 구하기 위해 차량에 달려들어 저항했지만, 용의자 들에 의해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졌다. 경찰 은 산체스 가족이 고향인 온두라스로 이주 를 계획했지만, 산체스는 미국에 남고 싶 어하면서 평소 갈등을 빚었던 것을 확인하 고 이번 납치 사건이 조작됐는지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납치 사건이 자작극으로 드러날 경우 산체스는 형사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잠자던 4세 어린이, 집밖에서 날아온 총탄에 피격 사망 인디애나주 가정집에서 잠자던 4세 어린 이가 창문을 뚫고 날아온 총알에 맞아 숨지 는사고가발생했다.지역언론에따르면사 고는 16일 오전 1시 10분께 인디애나주 개 리시의 오크놀 르네상스 아파트 단지 내 2 층 가정집에서 일어났다. 피해자들은 곧 인 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가슴에 총을 맞은 어린이는 곧 사망 판정을 받았다. 어린이의 어머니인 임신부는 팔과 얼굴에 총상을 입 었으나 생명이 위험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최소 20발의 총 격 흔적을 확인했으며, 이웃 주민들은 총격 당시 소음을 토대로 "범행에 최소 2자루의 총이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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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공‘스카이패스’제도 개편안 발표 항공운임 20% 이내 마일리지 결제 시범 운영

대한한공은 지난 13일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보 너스 항공권과 승급 마일리지 공제 기준 이 현행 ‘지역’에서 ‘운항 거리’로 2021년 4월1일부터 변경된다. 한국 국내 선, 동북아, 동남아, 서남아, 미주/유럽/아프 리카, 남미 등 6구간으로 나뉘어졌던 현행 공제 기준은 앞으로 운항 거리에 따라 총 10개 구간으로 세분화된다. 따라서 인천-뉴욕, 댈러스, 보스턴, 토론 토 등 북미 동부 지역은 6500~1만일 미만 의 9구간으로 분류, 일반석의 경우 보너스 항공권 발권시 기존 편도 3만5000마일에 서 29%, 1만마일 인상된 4만5000마일이, 일등석은 기존 8만마일에서 69% 늘어난 13만5000마일이 공제된다. 성수기 이용시 50%가 추가 할증된다. 제 휴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일반석 5만, 프 레스티지석 10만, 일등석 15만마일이 공 제된다. 반면 미주 구간으로 함께 분류, 동 일하게 일반석 편도 3만5000마일이 공제 됐던 LA, 라스베가스 등 북미 서부 지역과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은 인천을 기 준으로 5000~6500마일 미만 구간의 8구

간으로 분류, 앞으로 11% 늘어난 4만마 일이 공제된다. 이와 함께 일반석 14만마 일, 비즈니스석 22만 마일의 적립 마일리 지로 가능했던 세계일주 보너스 항공권 서비스도 종료된다. 세계 일주 보너스 항 공권은 스카이팀 항공사가 운항하는 구 간을 이용하여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보너스 마일리지 상품이다. 이번 변경을 통해 일반석 기준으로 전 체 125개 대한항공 국제선 운항 노선 중 64개 노선의 보너스 마일리지는 인하되 고, 12개 노선은 변경 없으며, 49개 노선 이 인상된다고 대한항공은 밝혔다. 인하 되는 지역은 주로 인천에서 가까운 거리 로, 일반석 1만5000마일이 공제됐던 인 천-칭다오, 후쿠오카, 블라디보스톡 등 은 1구간으로 분류, 공제 마일리지가 1 만마일로, 2구간으로 분류되는 도쿄, 베 이징, 상하이, 타이베이 등도 1만2500마 일로 낮아진다. 마일리지 적립률도 변경된다. 일등석, 프레스티지석은 예약 등급에 따라 적립 률이 높아지거나 이전과 동일한 반면 일 반석은 이전과 동일하거나 더 낮아진다. 한편 이번 개편안에 따라 마일리지를 활용한 복합 결제가 가능해진다. 유류할 증료와 세금을 제외한 항공운임의 20% 이내 범위에서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 으며 복합결제 마일리지 최소 이용 한도 는 500마일이다. 마일리지 사용 가치는 시즌, 수요, 노선, 예약상황 등에 따라 달 라진다. 복합결제 시범운영 기간은 발권 일 기준, 내년 11월부터 2022년 12월31일 까지다. 이외에 우수회원 제도의 문턱은 낮아지며 2022년 1월부터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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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전 미제 사건, 혼혈 한인 소녀가 피해자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채 미제 사건으로 남았던 1976년 샌프란시스코 살인 사건 의 피해 여성이 사건 발생 43년만에 혼혈 한인 여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뉴저지 주 경찰은 12일 사우스햄튼에 거 주하는 오지 기퍼드(86)씨가 미제사건 해 결에 협조하면서 지난 1976년 샌프란시 스코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여성이 기퍼 드씨의 조카인 주디 기퍼드(당시 14세· 사진)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당시 14세의 주디 기퍼드의 신원 을 43년만에 밝힐 수 있었던 것은 미제 살 인사건 전담팀이 살인사건 피해자와 실종 자들을 대조 확인하는 과정에서 지난 2017 년 주디의 남동생이었던 윌리엄 신씨가 지 난 2017년 뒤늦게 주디에 대한 실종신고를 한 기록을 확인하면서 부터였다. 신씨의 기 록을 발견한 샌프란시스코 미제살인사건 전담팀의 협조요청을 받은 뉴저지 주경찰 은 지난 6월 뉴저지에 살고 있는 주디의 고

모 오지 기퍼드 를 찾아가 주디 의 유품들을 확 인하고 DNA를 대조해 시신이 주디라는 사실 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생 윌리엄에 따르면 오지의 동생 이자 주한미군이었던 마이크씨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뒤 1962년 주디를 낳았지만 이후 아내와 이혼하면서 고모인 오지가 2 살 때부터 주디를 입양해 키워왔다. 경찰에 따르면 주디의 시신은 1976년 10 월1일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시드의 한 펌프장에서 강아지를 산책시키던 한 남 성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피해자 가 젊은 아시안 여성인 것과 주머니 안에 서 금목걸이와 부엉이 펜던트를 발견했 지만 끝내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고 사건 은 신원미상 실종사건 #40으로 남았다.

뉴욕시 악덕 건물주 탑 100에 한인 건물주 포함 뉴욕시 최악의 악덕 건물주 탑 100명에 한인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마니 윌리엄스 뉴욕시공익옹호관이 16일 발 표한 ‘2019년 악덕 건물주 명단’에 따 르면 브루클린 링컨 애비뉴에서 다세대 주거용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안모씨가 이 같은 오명을 안았다. 안씨는 3개 유닛 규모의 아파트에 대한 관리 규정 위반이 399건에 달해 최악의 건물주 100명 중 59위에 올랐다. 안씨의 건물은 올해 시주택보존개발국(HPD)에 서 발부받은 위반티켓이 392건, 빌딩국 (DOB)에서 받은 티켓이 7건이었다. 또 공

익옹호관실에 따르면 그동안 안씨의 건 물에서 지내던 세입자 중 2명이 강제퇴거 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공익옹 호관실은 세입자 권리 보호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악덕집주인 명단을 공 개하고 있다. 3개 유닛 이상의 다세대 주 거용 임대 건물에 대한 HPD과 DOB 규정 위반 건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올해 뉴욕시 최고 악덕 집주인은 퀸즈와 브루 클린 등지에 총 15채의 주거용 건물을 소 유하고 있는 제이슨 콘씨로 나타났다. 콘 씨의 703유닛에 발부된 위반 티켓 건수는 2,877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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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신임 총리 지명 “경제·협치에 국정 초점 두겠다”

정세균 신임총리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정 전 의장을 이낙 연 총리의 뒤를 이어 내각을 통할할 국무 총리 후보자로 지명, 후반기 국정운영의 초점을 ‘경제’와 ‘협치’에 맞추겠다 는 뜻을 분명히 했다. 사상 첫 국회의장 출 신 인사를 총리로 발탁하는 파격적 결정이 다. 정치적 중량감 등을 감안할 때 일부에 서는 정 후보자가 내치(內治) 영역에서 상 당한 권한을 갖는 ‘책임 총리’, 더 나아 가 사실상 ‘분권형 총리’로 자리를 잡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애초 여권 내에서는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들의 처리 방향 이 잡힌 뒤에 지명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 측이 있었지만 문 대통령은 이날 전격적 으로 인선을 단행했다. 이 총리가 총선에 서 지역구로 나설 경우 내년 1월 16일까지 공직에서 사퇴해야 하는 만큼 청문회 일정 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었다는 점, 청와 대를 겨냥한 검찰의 수사 등 어수선한 분 위기 속에 공직 분위기를 전면 쇄신할 필 요가 있었다는 점 등이 ‘한 박자 빠른 인 사’의 배경이 됐으리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 후보자가 인사검증 요청에 동의한 지 일 주일만에‘속전속결’로발표가이뤄질수

있었던 데에는 이런 과거의 이력을 포함, 대 미·대중·대러 외교활동 등 국제무대에서 이미 능력이 검증됐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 친 것으로 분석된다. 청와대 관계자도 “충 분히 검증이 됐고판단이 섰기 때문에 발표 를 한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지명한 데 이어 국무위원들 을 이끄는 자리에 무게감 있는 여당 정치인 을 배치하면서 국정 전반에 대한 장악력을 높이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도 엿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의 내각 용인술 이 지나치게 여당 정치인에 의존하는 것 아 니냐는 지적도 있다. 굳이 야권은 아니더라 도 학계나 전문가 그룹 등을 폭넓게 활용하 는 것이 좋지 않느냐는 것이다. 정치권에서 는 문 대통령이 향후 정 후보자에게 내치 영 역에서 상당부분 권한을 보장해주지 않겠 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이낙연 총리가 보여준 것처럼 정 후보자 역시 문 대통령과 활발한 소통을 하며국정에대한의견을기탄없이주고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정 후보자가 최종적으로 총리에 임명되기 전까지 거쳐야 할 관문도 아직 남아있다. 특히 입법부의 수 장 출신 인사가 사실상 행정부의 ‘2인자’ 가된다는점이국회임명동의과정에서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문 대통령도 이에 대한 부담을 느낀 듯 이날 발표에서 “저는 입법부수장을지낸분을국무총리로모시는 데 주저함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문대통령은“그러나갈등과분열의정치가 극심한이시기에야당을존중하고협치하며 국민의통합과화합을이끌능력이더중요하 다고생각했다”고인선배경을 밝혔다.

December 19, 2019 l Weekly Focus

‘블랙아이스’사고직전승용차1대 서 있어 40여명의 사상자를 낸 상주-영천고속도 로 ‘블랙아이스’ 연쇄 추돌사고가 나기 전 승용차 1대가 사고지점 부근에 서 있다 가 추돌사고 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17 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연쇄 추 돌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상주-영천고속 도로 영천 방향 달산1교에서 승용차 1대 가 비상등을 켠 채 1차로에 서 있는 모습 이 인근 CC(폐쇄회로)TV에 찍혔다. 뒤이 어 오던 화물차 등이 이 승용차를 아슬아 슬하게 비껴갔고, 탑승자로 보이는 2명은 갓길 쪽으로 갔다가 한참 후 승용차를 타 고 자리를 떴다. 승용차가 1차로에 서 있는 사이 약 20m 뒤쪽에서 차 20여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 고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승 용차가 중앙분리대와 부딪치는 단독사고 가 나 1차로에 서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블랙 아이스> 다중 추돌사고 현장.

며 “이후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한 뒤 승 용차가 현장을 떠나 추돌사고와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오전 4시 43분께 경북 군위군 소보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26.1㎞ 지점에서 화물차 등 차 20여대가 연쇄 추돌한 데 이어 5분 후 4㎞가량 떨어 진 반대쪽에서도 10여대가 연쇄 추돌하 는 사고가 발생해 모두 7명이 숨지고 40 여명이 다쳤다.

5천만원 넘으면 10대 중 7대가 수입차 대당 가격 5천만원이 넘는 고가 승용차 시 장에선 수입차 점유율이 70%에 달하는 것 으로 조사됐다. 국산차와 경쟁하는 가격대 에선 수입차 판매가 위축됐지만 벤츠가 국 내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5위권에 진입하 는 등 고가 브랜드는 오히려 고성장세다. 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차 협회 자료를 보면 대당 5천만원 이상 승용 차 판매가 올해들어 10월까지 국내 완성차 업체는 6만6천874대인데 수입차는 14만4 천845대다. 가격대 5천만원 이상 승용차 시장에선 수입차 점유율이 70%에 육박한 다. 국내 브랜드에선 5천만원 이상 모델(선 택사양 제외)이 있는 차종은 제네시스 G70,

G80, G90 과 기아 차스팅 어, K9, 모하비 6 개 뿐이다. 이는 전체 승용차 시장 구조와 는 차이가 크다. 산업통상자원부 집계에 따 르면 11월까지 누적으로 국내 승용차 시장 에서 수입차 점유율은 16.4%다. 전체 수입 차 판매대수는 11월까지 누적으로 작년 동 기대비 10.6% 감소했다. 디젤 게이트에 타 격을 입었던 2016년(-7.8%)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뒷걸음질치고 있다. 감소폭이 역 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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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미투’상징 이토 법정 승리 2017년 성폭행 피 해 사실을 폭로해 일 본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의 상징 이 된 이토 시오리( 사진)씨가 18일 성 폭행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NHK에 따르 면 도쿄지방법원은 이날 시오리 씨가 성폭 행 가해자로 지목한 전직 유명 방송기자인 야마구치 노리유키(山口敬之)에게 330만엔 (약 3천55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이토 씨는 4년 전 당시 TBS 기자로 재직 중이던 야마구치 씨와 식사를 하다가 술에 취해 의식을 잃 고 야마구치 씨가 묵던 호텔에서 성폭행 을 당했다며 1천100만엔의 배상을 요구 했다. 이토 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저서를 내면서 피해를 호소했지만, 야마구치 씨 는 성행위는 동의로 이뤄졌고 자신의 명 예가 훼손됐다며 오히려 이토 씨에게 1억

3천만엔의 배상을 요구했다. 도쿄지방 법원은 이날 "이토 씨가 친구와 경찰에 피해 상담을 해온 것이 성행위가 의사 에 반해 이뤄진 것을 입증한다"면서 "한 편, 아마구치 씨의 진술은 당시 보낸 메 일과 내용이 모순되며, 핵심 부분이 불 합리하게 변해 신뢰성이 중대하게 의심 된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법원은 야먀구치 씨가 제기한 명예훼손에 대해 서는 "이토 씨가 성범죄 피해자를 둘러 싼 상황을 개선하려고 피해를 공표한 행 위는 공익성과 공익목적이 있고, 내용도 진실이라고 인정된다"며 기각했다. 앞 서 이토 씨는 성폭행 피해에 대해 경시 청에 고소했지만 불기소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형사절차와 민사재판의 판단이 엇갈린 셈이다. 이토 씨는 이날 판결 이 후 취재진에 "승소했다고 제가 받은 상 처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울먹였 다고 NHK는 전했다.

태국 연쇄 살인범 가석방 후 또 살인으로 시끌

18일 일간 방콕포스트와 온라인 매체 카 오솟 등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연쇄살인범 으로 악명을 떨친 솜킷 뿜뿌엉은 지난 15 일 콘깬주의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을 살 해한 뒤 도망쳤다. 경찰 조사 결과, 솜킷은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이 여성에게 자 신을 변호사라고 속여 환심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솜킷에 의해 살해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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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모두 6명으로 늘었다. 그는 도주 사 흘 만인 이날 시민 신고로 붙잡혔다. 솜킷 은 지난 2005년 무려 5명의 성매매 여성 을 살해해 태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그해 1월 여성 한 명을 살해한 뒤 6월에만 4명의 여성의 목숨을 빼앗았다. 그는 재 판에서 애초 사형이 선고됐다. 그러나 이 후 무기징역으로 감형됐고, 약 14년간 수 감 생활을 하다 올해 5월 국왕 대관식에 맞춰 단행된 사면 당시에 '모범수'로 가석 방됐다. 이 때문에 중범죄자들을 대상으 로 태국 사법제도가 너무 관대하다는 비 판이 터져 나왔다. 비판이 거세지자 쁘라 윳 짠오차 총리도 진화에 나섰다.

December 19, 2019 l Weekly Focus

에어비앤비 칠레 시위 투어상품‘뭇매’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칠레 시위 를 체험하는 투어 상품을 내놨다가 여론 의 뭇매를 맞고 철회했다. 18일(현지시간) 엘디나모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어비 앤비는 최근 '칠레 혁명 체험'이라는 이름 으로 두 시간짜리 투어 상품을 내놨다. 26달러(약 3만원)짜리 이 상품은 지난 10월부터 이어지는 칠레 시위의 중심지 인 산티아고 이탈리아 광장 일대를 돌아 보는 투어다. 현지 가이드의 간략한 칠레 역사 설명과 생수 한 병, 최루탄이나 고무 탄을 피할 고글도 상품에 포함돼 있다. 투 어 기획자는 칠레에서 관광업에 종사하 는 세바스티안 니에토(30)로, 그는 칠레 를 찾은 외국인 친구들이 시민들의 시위 에 큰 관심을 갖는 것을 보고 상품을 개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어비앤비에 이 상품이 소개되자마자 칠레 안팎에서 거 센 비난이 쏟아졌다. 칠레 시민들의 투쟁 을 구경거리로 만들고 돈벌이에 이용한

다는 것이다. 순식간에 격렬해지는 시위 현 장을 '구경'하는 것에 안전상의 문제도 있다 는 지적도 나왔다. 칠레에서는 사회 불평등 등에 항의하는 시위가 두 달간 이어지면서 26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다쳤다. 시위 초기 보다 규모는 줄었으나 여전히 이탈리아 광 장 등에서 매일 시위가 벌어지고 최루탄과 물대포가 등장한다. 비난이 거세지자 에어 비앤비는 이 상품을 웹사이트 등에서 내렸 다. 에어비앤비는 칠레 매체 비오비오칠레 에 보낸 성명에서 "이 투어 상품과 호스트 가 에어비앤비 규정과 사회 기준 등을 준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상품은 더는 이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석기시대 껌에서 6천년 전 아이 생김새 등 알아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이 덴마크 남 부 롤란섬에서 발견한 자작나무 껍질 속 타르(사진)에 남아있는 잇자국만으로 석 기시대에 이곳에 살았던 어린 여성의 유 전자 정보(DNA)를 파악해냈다고 영국 BBC, 미국 CNN 방송 등이 17일 전했다. 신체적 특징을 봤을 때 유럽 대륙에서 건 너온 수렵·채집인의 후손으로 추정되 는 이 소녀가 어떤 이유에서 자작나무에 서 나온 타르를 베어 물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이 타르는 오늘날 껌과 같은 기능 을 했을 수 있다. 자작나무 껍질 속에 들어 있는 타르는 열을 가하면 늘어났다가 식 으면 줄어드는 성질이 있어서 석기시대에

주로 접착제 로 쓰였다. 하지만 치통 을 가라앉히 기 위해서 또 는 이를 닦기 위해서 타르를 씹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 다. 이 소녀가 타르를 깨문 흔적에서는 '키 스병'으로 알려진 단핵구증(mononucleosis) 을 일으킬 수 있는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등 이 소녀가 보유한 병균뿐만 아니라 입안에 있던 미생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즈'(Nature Communications)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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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파업에 파리 시내 자전거사고 급증

프랑스의 연금개편 반대 총파업이 13일 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운행이 거의 중 단된 지하철이나 버스 대신 자전거로 이동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관련 사고도 급 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파 리소방대에 따르면 지난 5∼14일 사이 소 방대의 앰뷸런스가 출동한 파리 시내 자전 거·전동 스쿠터 사고는 약 600건으로, 지 난해 같은 기간의 450여 건 보다 33%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대가 출동하는 사고는 대부분 통학 이나 출퇴근 길에 자전거나 전동스쿠터를

끌고 나온 이용자들이 혼잡한 상황에서 보행자나 차량과 충돌하는 경우다. 소방 대는 또 대중교통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 에서 파리 시내에 차량 운행이 급증, 소 방차나 앰뷸런스가 화재나 교통사고 신 고로 출동해 목적지까지 가는 데 훨씬 긴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 로했다. 프랑스는 정부의 퇴직연금 체제 개편 에 반대하는 노동계의 총파업으로 지난 5일부터 전국의 철도와 수도 파리의 대 중교통 운행이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 다. 파업 13일째인 17일 현재 프랑스 전 역의 고속철(TGV) 운행률은 25% 수준 이며, 파리 지하철 노선 16개 가운데 8개 노선의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나머지 노 선의 운행 빈도도 크게 줄었다. 이번 파 업은 1995년 약 한 달간 이어진 연금개 편 반대 파업 이후 프랑스의 최대 규모 총파업으로 평가된다.

항공기서 행패 부리던 50대 ‘망신살’

18일 러시아 일간지인 콤소몰스카야 프 라브다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비행 중이 던 러시아 S7 항공기 기내에서 술에 취한 한 승객이 기장과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행패를 부렸다. 당시 이 항공기는 남부 도 시인 미네랄니예보디를 출발, 시베리아 노 보시비르스크로 향하던 중이었다. 승무원 들이 이를 제지하자 이 남성은 승무원과

승객들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결국 이를 참지 못한 승객들은 이 남성을 비어있는 항공기 비즈니스석에 강제로 앉혔다. 승 객들은 남성을 테이프로 꽁꽁 묶어 아예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항공기가 노보시 비르스크 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이 남성 은 테이프에 묶여있었다고 콤소몰스카 야 프라브다는 전했다. 경찰은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그를 체포했다. 이 남성의 혐 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최대 5년의 징역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예상했다.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그는 뒤늦게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후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December 19, 2019 l Weekly Focus

파키스탄 법원, 무샤라프 전 대통령에‘반역죄’사형 선고 파키스탄 법원이 페르베즈 무샤라프 (76) 전 대통령에게 반역죄 혐의로 사형 을 선고했다고 지오뉴스 등 현지 매체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테러방지 특 별법원은 이날 무샤라프 전 대통령에 대 해 2007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 헌정 질서를 마비시키는 등 반역죄를 저질렀 다며 사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무샤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는 참석하지 않 았다. 2014년 3월 반역죄 등으로 기소돼 재판받던 그는 척추질환 치료를 이유로 2016년 3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로 출국한 뒤 해외에 머물고 있다. 무샤라 프는 육군 참모총장으로 재직하던 1999 년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으며 2002년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과 협력해 탈레반 과 알카에다 진압에 나서 국제적인 찬사 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2007년 11월 국

가 비상사태 를 선포하고 대법관을 해 임·억류하 면서 전국적 인 반발에 직 면했다. 그해 12월에 는 야당 총재 인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 가 암살되면서 지지도마저 급락했다. 곧이 어 2008년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한 뒤 자 신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자 대통령직에서 물러나 영국 등에서 망명 생활을 했다. 이 후 그는 2013년 총선을 앞두고 정계 복귀 를 노리며 귀국했지만 이후 반역죄 등 5개 혐의로 기소됐다. 2006년 발루치족 지도자 를 살해한 혐의 등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 고된 상태다.

218t짜리 전기열차 맨몸으로 끈 괴력의 러시아 사나이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전직 역도선수가 무게가 218t에 이르는 전기 열 차 2량을 맨몸으로 끌어 화제다. 17일 러시아 일간지인 콤소몰스카야 프 라브다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직 역도선수 인 이반 사브킨은 블라디보스토크역에서 무게 218t짜리 전기 열차 2량을 0.5m 앞으 로 끄는 데 성공했다. 이반 사브킨은 전직 역도선수다. 괴력의 사나이인 그는 '러시안 휴먼 마운틴'이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다. 이반사브킨은2015년10월36t짜리T-54 전차를0.5m끌고간것을시작으로최근까 지쉬지않고인간의한계에도전하고있다.

현재는 7개의 세 계 신기 록을 보 유하고 있다고 모스크바 에서 발 행되는 영자지 ' 모스코우 타임스'는 전했다. 올해 34살의 이반 사브킨 은 "내 인생이 끝날 때까지 무거운 차들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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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래퍼 슬리피 손해배상 피소 … 前 소속사“전속계약 위반”

래퍼 슬리피(본명 김성원·35)의 전 소속 사가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슬리 피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슬리피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8 일 법무 대리인을 통해 "슬리피가 방송출 연료 일부와 SNS 홍보를 통한 광고료 등을 (소속사에) 숨긴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지난 9일 슬리피를 상대로 약 2억 8천만 원 상당의 전속계약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손해액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소송 과정에서 슬리피가 숨긴 금액이 정확히 파악되면 손해배상 청구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 다. 이어 "슬리피의 허위사실 유포 및 언론 선동을 더는 방관하지 않을 것이고 향후 이러한 행동이 계속되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슬리피는 2008년부 터 TS에 소속돼 활동했지만 지난 5월 법 원에 전속계약효력 정지가처분신청을 내 면서 TS와 갈등이 시작됐다. 양측은 지난 8월 재판부의 조정을 받아들여 현재 전속 계약이 해지된 상태다. 그러나 슬리피는 과거 회사가 제공한 숙소에서 단전 및 단 수를 겪었고 정산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며 언론에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왔다. 이 에 대해 TS 측은 슬리피 숙소에 단전·단 수는 없었다는 한국전력 공문과 관리사무 소 사실확인서를 지난 9일 공개해 반박했

위너 송민호, 미술 전시회 출품 … 화가로‘첫발’

보이그룹 위너의 래퍼 송민호(26)가 미술 전시회에 정식 출품하며 명실상부한 화가 로 첫발을 내디딘다. 16일 소속사 YG엔터 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민호는 오는 17∼25 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신진 작가를 위한 특별 기획전시 'SEEA(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s) 2019'에 작품 3점 을 출품한다. 출품작은 아크릴화 2점과 유 화 1점이다. 소속사는 송민호가 직접 구상

하고 그렸다며 "평소 그림을 통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해 왔던 송민호의 작 품 세계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 다. 에이치 컨템포러리 갤러리가 기획한 이번 전시회에는 송민호 외에도 신진작가 50여명이 참여한다. 에이치 컨템포러리 갤러리 관계자는 "신진 작가를 응원하고 발굴하는 데 의의가 있는 전시여서 참여 하면 어떨지 의사를 물었고, 송민호가 열 정을 갖고 작업에 참여해 즐겁게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송민호는 평소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직접 그린 그림, 그림 그리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미술에 대한 관심을 표출했다. 한편 송민호가 속한 위너는 아시어 투어 중이다. 지난달 24일 타이베이에서 시작 해 오는 21일 자카르타에서 공연한다. 내 년에는 방콕·쿠알라룸푸르·마닐라· 싱가포르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제훈, 넷플릭스‘무브 투 헤븐’서 유품정리사 변신

이제훈이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드라 마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에 주

연으로 발탁됐다. 17일 넷플릭스에 따르 면 이 작품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청 년 그루(탕준상 분)와 어느 날 갑자기 그의 후견인이 된 상구(이제훈)가 유품 정리업 체를 운영하면서 죽은 이들이 남긴 이야 기를 풀어내는 과정을 그린다. 이제훈과 호흡할 탕준상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로 데뷔해 영화 '7년의 밤', '나랏말싸미', 드 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한 신예다. 영 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 독이 연출을, 드라마 '엔젤 아이즈'의 윤지 련 작가가 대본을 썼다. 공개 시기는 미정.

December 19, 2019 l Weekly Focus

‘슈가맨’양준일 한국서 팬들 만난다 … 데뷔 30년만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출연해시청자들의큰호응을 얻은 가수 양준일(50)이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위엔터테인먼트는 오 는 31일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 미팅'양준일의선물'을연다고17일밝혔다. 그가 공식 팬미팅을 여는 것은 데뷔 후 처 음으로 약 30년 만이다. 양준일은 최근 유튜 브에서 수십 년 전 음악방송을 스트리밍해 주는 일명 '온라인 탑골공원'을 통해 재조명 되고, 지난 6일 '슈가맨 3'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끌고있다.시대를너무앞서간'비운 의천재',빅뱅지드래곤과흡사한외모로'90 년대 GD'로 불리기도 한다. 미국에서 살다 가수 제의를 받고 한국에 온 그는 1991년 '겨울 나그네'로 데뷔했다. 이듬해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을 냈다.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Pass Word)', ' 댄스위드미아가씨(DanceWithMe아가씨)'

등 히트곡을 남겼다. 그러나 개성 강한 음악 과 남다른 패션 감각, 무대 매너 등으로 당시 대중으로부터 폭넓은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10년 뒤 V2라는 그룹을 결성해 발매한 '판타 지(Fantasy)'를 끝으로 가요계를 떠났다. '슈가 맨 3'에 나온 양준일은 당시 출입국관리사무 소 직원 탓에 한국 생활을 접을 수밖에 없었 던상황을전하고미국에서근황을털어놨다. 양준일 팬미팅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8시 하 나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샤이니 종현 2주기 …“당신을 사랑합니다” 샤이니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2 년이 된 18일 그를 기리기 위한 추모가 이 어지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제 목으로 종현이 생전 노래하는 사진을 게 재했다. 종현 유족이 운영하는 비영리 공 익법인 '빛이나'는 따로 추모제를 열지는 않지만 '제2회 빛이나 예술제'를 오는 21 일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종현 기일이 있는 매년 12 월에 열리고 있다. 재단이 활동을 지원하 는 젊은 예술인들을 위해 무대를 마련한 다. 빛이나는 도움이 필요한 청년 예술인 을 후원하고 심리상담치유센터를 설립하 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됐다. 2017년을 끝으로 게시물이 더는 올라오 지 않는 그의 SNS에는 국내외 팬들의 추 모 댓글이 달렸다. 특히 마지막 게시물인 모던 록 밴드 디어클라우드 노래 '네 곁에

있어' 가사를 캡처한 사진에는 종현을 그리 워하는 팬 수백 명이 "많이 보고 싶다", "아 프지 않도록 기도하겠다", "사랑한다" 등의 글을 연이어 남겼다. 종현은 지난 2017년 27살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 그는 2008년 5월 보이그룹 샤이 니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누난 너무 예뻐', '셜록', '링딩동', '루시퍼' 등 수많은 히트곡 을 남겼다.

블랙핑크‘킬 디스 러브’, 美잡지‘올해의 곡’1위 그룹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미국문화예술잡지'페이퍼'가꼽은 '올해의 곡'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페이 퍼는18일(이하현지시간)자체선정해발표 한'2019년톱50곡'에서'킬디스러브'를1위 로꼽았다.순위에든K팝은'킬디스러브'가 유일했다. 지난 4월 공개된 '킬 디스 러브'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도 K 팝 걸그룹 최고 순위 기록을 세웠다. '킬 디 스 러브' 뮤직비디오는 전날 미국 음악전문 직비디오 20선'에도 K팝 가수로 유일하게 이 웹진 '피치포크'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뮤 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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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9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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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9, 2019 l Week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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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December 19, 2019 l Weekly Focus

잠 못드는 불면증 … 올바른 수면 습관 잠은 충분히 자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 을 알면서도 현대인들은 밤 늦게까지 잠에 들지 못하거나 잠을 자도 만성적으로 부족 한 상태에 시달린다. 수면 부족은 당뇨병이 나 비만 위험을 높이며, 심장질환이나 뇌졸 중 위험과도 관련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많 다. 수면 부족(sleep deprivation)은 불충분한 수면 상태를 말한다. 수면 결핍(sleep deficiency)은 더 넓은 개념으로 ▲수면 부족 ▲ 하루 중 잘못된 시간에 자거나(인체 자연 생 체시계와 맞지 않게 자는 것) ▲숙면을 취하 지 못하거나 ▲충분한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수면장애가 있거나 수면 질 저하를 초 래하는 등 이 중 한 가지 이상이 나타난다. 미 국립보건원(NIH)산하 국립 심장 폐혈액 연구소(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에서 알려주는 ‘수면부족과 결핍’ 및 올바른 수면 습관에 대해 점검해 보았다. <얼마나 자야 충분할까?>

수면시간이 일상적으로 부족하거나 계속 잠이 모자라면 부족한 양이 축적돼 수면부 족으로 나타난다. 매일 2시간씩 잠이 부족 하면 일주일이면 수면 부족의 양은 14시간 이 된다. 짧게 자는 낮잠이 효과적일 수는 있지만, 밤에 자는 잠을 대체할 수는 없다.

주말에 몰아서 자는 잠은 괜찮은 기분이 들 기도 하지만, 수면-각성 리듬을 틀어지게 만들 수 있다. 미국 수면의학회(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에서 권장하는 연령별 수면 시간을 살펴본다. ▶생후 4~12개월: 낮잠을 포함해 하루 12~16시간 ▶1~2세: 낮잠을 포함해 하 루 11~14시간 ▶3~5세: 낮잠을 포함해 하 루 10~13시간 ▶6~12세: 하루 9~12시간 ▶13~18세: 하루 8~10시간 ▶18세 이상 성 인: 7~8시간 <올바른 수면 습관>

▶매일 밤에는 같은 시간에 잠에 들고, 아 침에도 같은 시간에 깨어난다. 늦게 잠을 자 는 것보다는 건강한 수면 패턴을 만드는 것 이 중요하다. 성장기 어린이는 취침시간을 정해 지키게 한다. 침실을 훈계하기 위한 ‘ 타임아웃’ 장소로 만들지 않는다. ▶주중이나 주말에도 같은 수면 스케줄을 지킨다. 주말에 수면 시간이 늦춰지더라도 1시간 이상 차이나게 하지 않는다. 주말이 라고 해서 밤 늦게까지 깨어 있으면 생체 수면-각성 리듬이 방해받게 된다. ▶취침시간 1시간 전부터 침실을 조용하

게 유지한다. 잠자리에 가까운 시간에는 격 렬한 운동을 피하며, TV화면이나 컴퓨터 스크린 등 인공적인 빛 노출도 제한한다. ▶잠자리 들기 전에는 과식이나 야식도 피 하는것이좋다.저녁7~8시전에는식사를끝 내는 것이 좋다. 가벼운 간식은 괜찮다. 음주 도제한한다.한잔의술이라도숙면을방해할 수있으며,수면무호흡증위험이증가하며,새 벽에 깨거나, 간이나 심장에도 좋지 않다. ▶커피 한잔엔 80~120mg의 카페인이 들 어있으며, 체내에 최대 12시간 머물러 있 다.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수도 없다. 2007년 미국 소비자 연구에 따 르면, 몇몇 디카페인 커피에도 20mg의 카 페인을 함유돼 있었다. 자신이 즐겨 먹는 커 피의 영양성분을 확인해 적당한 시간에 섭 취해야 한다. 페퍼민트나 캐모마일 티 같은 허브티에도 카페인이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담배도 끊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매일 밖에서 활동하면서 햇빛 을 충분하게 받는 것이 숙면에도 좋다. ▶낮시간에 햇빛을 쬐어야 밤에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난다. 멜라토닌은 햇빛에 노출 된 후 15시간 후에 분비되기 때문에 되도록 아침에 운동하거나 햇빛을 쬐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도 숙면에 도움 된다. ▶침실은 조용하게, 쾌적하게, 어둡게 환 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너무 어둡게 하 기가 싫다면 조명을 낮춰도 된다. ▶잠자리에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거나 이완 요법을 통

해 숙면을 유도한다. 잠자기 전에 이를 닦거 나 조용한 음악 듣기, 책 읽기 등 자신만의 밤의 루틴(routine, 일상에서 규칙적으로 하 게 되는 일의 순서와 방법)을 만드는 것도 좋다. 같은 루틴이 반복되면 뇌에서는 잠을 자는 신호로 받아들여 잠을 유도하는 호르 몬을 분비한다. ▶낮잠은 늦은 오후보다는 오후 일찍 자 도 되는데, 20분 이상 자지 않도록 한다.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는데 잠 이 잘 오지 않을 때는 약이 불면증을 유발 할 수 있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예 를 들어 진통제의 경우, 위를 자극해 불면 증을 초래할 수 있다. ▶자기 전 일과 관련된 이메일을 확인하 지 말자. 일과 관련된 이메일을 확인하면 부 담이 되거나 마음이 동요될 수 있기 때문이 다. 또한, 내용에 따라 내일 아침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의 신경을 쓸 경우도 생긴다. 2014년에 실시한 미국 미시간 주립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평일 오후 9시 이후에 비즈 니스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다 음 날 집중력이 저하되거나 일 능률이 떨어 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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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막강 미국, 프레지던츠컵 8회 연속 우승

대륙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21년 전 영광을 재현하려던 인터내셔널 팀 어니 엘스(남아공)의 필사적 노력도 막강 한 미국 골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유럽을 제외한 7개국 골프 선수 12명으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팀을 맞은 미국 팀은 15일 호주 멜버른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 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싱글매치에서 6승 2패4무승부를 거둬 종합 승점 합계 16-14 로 우승했다. 전날까지 승점 8-10으로 뒤 졌던 미국은 기대한대로 1대1 맞대결에서 절대 우위를 보인 끝에 인터내셔널 팀의 도 전을 또 한 번 물리쳤다. 이날 미국이 수확한 승점 8점은 1994년

대회 때 나온 최종일 최다 승점 기록과 타 이다. 2년에 한 번 열려 올해 12회째를 맞 은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은 11번 우승 했다. 1998년에 한 번 우승을 내줬고 2003 년 한번 비겼을 뿐이다. 올해 우승으로 미 국은 2005년 대회부터 8회 연속 우승 행 진을 이어갔다. 25년 만에 선수 겸 단장 으로 뛴 타이거 우즈(미국)는 개인 최다승 (27승) 기록에 팀 승리까지 안아 겹경사를 누렸다. 1998년 이곳 로열 멜버른 골프클 럽에서 인터내셔널 팀 소속 선수로 딱 한 번 미국을 꺾었던 엘스는 사흘 동안 미국 을 앞서는 리더십을 발휘했지만, 마지막 문턱은 넘지 못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 ‘MBN 여성스포츠대상’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이 2019 MBN 여성스포츠대상 수상자로 선 정됐다. 고진영은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 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9 MBN 여성스 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올해 LPGA투어에서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석권한 고진영은 메이저 대회에서 도 ANA 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

에서 우승했다. 고진영은 “대상을 받아 영광”이라며“2020년에는 도쿄 올림픽 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2연 패를 달성한 심재영(고양시청), 우수상은 김수지(수영), 안세영(배드민턴), 이미규( 장애인탁구)에게 돌아갔다. 페어플레이 상은 핸드볼 사상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 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 핸드볼 대표 팀이 받았다. 2012년 창설된 MBN 여성스포츠대상 은 매월 한국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 들을 대상으로 월간 최우수선수(MVP)를 선정하고 연말에 대상 수상자를 발표한 다. 2012년 기보배(양궁)를 시작으로 이 상화(빙상·2013년), 손연재(체조·2014 년), 박인비(골프·2015년), 장혜진(양 궁·2016년), 심석희, 최민정(이상 빙 상·2017년 공동 수상), 정혜림(육상), 나 아름(사이클·이상 2018년 공동 수상)이 대상을 받았다.

December 19, 2019 l Weekly Focus

김광현, MLB 세인트루이스와 계약 왼손 투수 김광현(31)이 마침내 미국프로 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의 꿈을 이뤘 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NBC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18일(한국시간) “ 세인트루이스와 김광현의 계약이 성사됐 다. 구단이 곧 기자회견을 열고 계약 내용 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NBC스포츠는 김광현의 ‘선발진 경쟁’ 도 예상했다. 이 매체는 “세인트루이스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불펜에 두고, 김광 현에게 선발 한 자리를 줄 수 있다”고 분 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에이스 잭 플래허 티, 마일스 마이컬러스, 다코타 허드슨으로 1∼3선발을 꾸릴 전망이다. 베테랑애덤웨인라이트와유망주알렉스 레예스도 선발 자리를 원하지만, 웨인라이 트는 불펜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레예스는 아직 빅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다. 더구 나 앞에 거론한 투수는 모두 우완이다. 한국 야구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경 쟁을 할 발판은 마련한 셈이다. 김광현은 2020년 시범경기에서 극도로 부진하거나 다치지 않으면 꿈에 그리던 빅리그 등판에 성공한다. 김광현은 20대 초반부터 “언젠 가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했다. 2014년 말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 해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샌디에이고 파드 리스와 입단 협상을 했지만, 샌디에이고가 1년 100만달러를 제시해 결렬됐다. 절치부심한 김광현은 5년 만에 다시 포스 팅했고, 세인트루이스와 입단 합의했다. 류현진(2013년), 강정호(2015년), 박병호

(2016년)에 이어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계 약을 한 역대 4번째 한국인이 됐다. 2009년 당시 롯데 자이언츠 소속 최향남이 101달러 의 상징적인 금액만 제시한 세인트루이스 카 디널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마이너 계약이었 고메이저리그무대는밟지못했다.김광현은 2016·2017년에 활약한 오승환에 이어 세인 트루이스에서빅리그무대를밟을두번째한 국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김광현은 프로 2년 차이던 2008년부터‘ 대한민국 좌완 에이스’로 불렸다. 2007년 부터 올해까지 KBO리그에서 298경기에 출 전해 137승 77패 평균자책점 3.27을 올렸다. 2017년 왼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후 에는 전성기 시절 구위까지 되찾았다. 타고 투저가 지배한 2018년에도 11승 8패 평균자 책점2.98로호투했고,공인구반발력을낮춘 2019년에는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의 더 뛰어난 성적을 냈다. 김광현은 원소속구단 SK의 동의를 구했고, 포스팅에 나섰다. 5년 전과 달리, 2019년 12월의 김광현은 메이저 리그 선발 경쟁을 할 만큼 매력적인 투수였 다. 김광현이 마침내 꿈을 이뤘다.

“인종차별혐의억울하다”NBA팬,1억달러소송제기 인종 차별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미 국프로농구(NBA) 팬이 유타 재즈 구단과 조롱 대상이었던 선수를 상대로 1억달러( 약 1천167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AP통신은 셰인 키젤이라는 이름의 유타 팬이 지난 3월 내려진 구단의 조치 때문 에 직업을 잃고 신상이 드러나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유타주 법원에 소장을 제출 했다고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키젤은 지난 3월 자신이 경기장에서 한 행동은 인종차별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 했다. 지난 3월 12일 유타와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의 경기 도중 키젤은 관중석에 서 오클라호마시티의 포인트가드 러셀 웨스트브룩(현 휴스턴 로키츠, 사진)에게 모욕적인 말을 했다. 이 말을 들은 웨스트브룩은 키젤과 언쟁 을 벌였고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 다. NBA는 웨스트브룩에게 2만5천달러 (3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했고, 유타 구단 은 키젤에게 경기장 영구 출입금지 조치 를 내렸다.

당시 웨스트브룩은 “키젤이 내게 예전 에 그랬던 것처럼 무릎을 꿇으라고 했다” 며 “이것은 인종차별이고 모욕적인 발 언”이라며 흥분했다. 하지만 키젤은 소장에서 “당시 내가 한 말은 ‘무릎을 조심하라’였다”며 “인 종차별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제21대 재외선거 2019년 12월국회의원 19일 l 주간 포커스

21st National Assembly Overseas Vo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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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21st National Assembly Overseas Voting

세계 속의 한국인 , 나는

대한민국 유권 자 입니다.

Koreans around the world: You are a South Korean voter.

[

]

투표하려면 신고.신청을 해야 합니다. To vote, you must apply or register by 15th February 2020.

2020. 2.15. 까지

신고.신청 방법 Method for Application or Registration

인터넷 이용 (ova.nec.go.kr)

투표기간ㅣ 2020. 4. 1. ~ 4. 6. (기간 중 6일 이내)

On the internet (ova.nec.go.kr)

Voting Period l 2020. 4. 1. - 4. 6. (Duration of 6 days)

공관방문 / 순회접수 Visiting the official government office / mobile booths

신고.신청은 인터넷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Apply and register quickly and easily on the internet! ※ 자세한

우편 이용 / 전자우편(e-mail) 이용 Through post / email

! 직전 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은 별도의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하지 않아도 재외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2회(2016년 국선, 2017년 대선) 이상 계속하여 재외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서 삭제됩니다.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 (ok.nec.go.kr) 또는 외교부 홈페이지(mofa.go.kr) 참고 Refer to the National Election Commission Overseas Voting (ok.nec.go.kr) or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mofa.go.kr) websites for details and further information

Those who are on the overseas voting list for the previous election may participate in overseas voting without additional registration. However, individuals who have not participated in overseas voting two consecutive times or more (2016 National Assembly Election and 2017 Presidential Election) will be deleted from the permanent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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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December 19, 2019 l Weekly Focus

리듬과 타이밍 익히기

◈ 스윙의 리듬 요즘 방송을 통해서 투어 프로들의 스윙 을 보면 다들 제 각각의 스윙을 한다. 어 떤 모양의 스윙을 하던지 같은 스윙을 반 복할 수 있다면 그 스윙이 완벽하지 않아 도 좋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사람 이기 때문에 매샷 스윙에 변화가 있고, 또 골프장은 자연 속에 있기 때문에 매번 달 라지는 라이(lie)나 바람 등등 환경에 맞춰 스윙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골프스윙에 서 일정한 리듬은 실수를 줄여주는 중요 한 요인이며 긴장이 되거나 중요한 상황 에서도 나의 골프를 칠 수 있게 해주는 결 정적인 무기이다. 선수들은 물론이고 아마추어 골퍼들에

게도 중요한 샷을 할 순간이 자주 온다. 선 수들에게는 순위를 결정짓는 샷일 수 있 고 우승을 위한 샷이 될 수 있다. 아마추 어 골퍼들에게는 라 이프 베스트 스코어 를 칠 수 있는 기회 가 왔을 때 샷을 하거 나, 함께 하는 동반자 를 이기고 싶을 때 일 수도 있다. 그런 순간 에서 마음에 동요하 지 않고 해왔던 것처 럼 스윙하거나, 더 좋 은 샷을 하기 위해서 는 일정한 템포의 리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절대 크게 실수하는 법이 없다. 템포는 스윙의 속도이다. 템포는 사 람마다 다 다른 템포를 가질 수 있다. 골프 클럽은 헤드가 무겁기 때문에 클럽을 스 윙할 때 몸이 흔들리지 않고 클럽을 휘두 를 수 있는 스윙을 한다면 속도는 크게 상 관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윙 이 빨라지기 때문에 스윙이 흐트러진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천천히 스윙하여야 흔 들림 없이 클럽을 컨트롤하며 스윙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 하며 나에게 맞는 속도 를 찾아야 한다. 연습과 분석을 통해 나만 의 편안한 속도를 찾고 그 속도에 맞춰 구

령을 넣어서 연습하면서 나의 템포를 익혀 야 한다. 스윙의 리듬이 아주 좋았던 남자 PGA 선수 어니 엘스는 에델바이스라는 노 래를 생각하며 스윙한다고 말했다. 나는 어 렸을 때부터 하나 둘 셋을 사용했다. 하나 할 때 하나, 둘에 백스윙을 끝내고 셋에 피 니시까지 가주는 속도다. 대체적으로 공이 없이 연습 스윙으로는 템포와 리듬이 좋다. 공을 치려고 할 때 리듬이 달라진다. 그러 므로 공이 있다 생각하고 연습스윙을 많이 하고 실제로 공을 칠 때는 연습스윙이라고 생각하고 스윙하면 조금 더 부드럽고 좋은 템포를 만들 수 있다. 백스윙 탑에서 충분 한 시간을 가지면서 다운스윙을 시작한다 면 더 여유 있게 하체를 사용하는 스윙을 하게 된다. 팔이 급하게 내려올수록 하체를 사용할 시간이 없이 상체 위주의 힘없고 들 쑥날쑥한 스윙이 될 확률이 높다. 리듬이란 박자감이다. 박자감이 일정하 다면 리듬이 좋은 스윙이라 한다. 나만의 템포를 찾았다면 리듬을 일정하게 하기 위하여 나만의 방법으로 템포를 생각하며 리듬 연습을 꾸준히 하고, 좋은 템포의 스 윙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계속 돌려보면서 속도에 익숙해지는 것도 좋은 연습 방법 이고, 언제 어디서든 이미지 트레이닝으 로 속도를 익히는 것도 실제로 공을 하나 친 것만큼이나 좋은 리듬 연습 방법이다. 좋은 리듬의 스윙은 폼이 좋은 스윙보다 더 폼이 난다. 보이기에도 좋지만 실력에 서도 금방 차이를 낼 수 있다. 나의 리듬을 찾고 익히는 것만으로 한층 안정되고 업

그레이드된 골프를 즐겨보자. ◈ 리듬과 타이밍 익히기 투어 프로들의 플레이를 유심히 살펴보 면 저마다 각기 다른 자신만의 루틴을 가 지고 있다. 하지만 루틴에서 빼놓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연습 스윙이다. 그 누구도 연습 스윙 한번 없이 샷을 하지는 않는다. 이유는 뭘까? 정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연 습 스윙으로 평소 자신의 리듬과 타이밍 을 다시 확인하고 이로 인해 원하는 결과 를 만들어내기 위함이다. 평소 자신의 리듬과 타이밍이 실전에서 도 그대로 이어진다면 원하는 결과를 만 드는 데 훨씬 수월해진다. 지금부터 자신 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리듬과 타이밍을 찾 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이 방법을 익히면 플레이에 한층 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방법 1. 오른손이나 왼손 중 스윙할 때 본인이 리드하는 손으로 클럽을 잡는다(여기서 는 오른손). 2. 어드레스 할 때처럼 정면을 향해 서고 시선은 목표 방향, 즉 타깃을 바 라본다. 3. 타깃을 계속 주시하며 클럽을 든 손은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하듯이 가 볍게 휘둘러본다. 이때 볼이 타깃을 향해 날아가는 것을 상상한다. ▶효과 1. 타깃을 바라보는 눈을 통해 타깃이 뇌 에 기억된다. 2. 팔을 흔들면서 몸이 자연 스럽게 리듬을 찾게 된다. 3. 긴장감이 풀 려 자연스러운 스윙을 유도할 수 있다. <서울경제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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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기메뉴 Five Spices Noodl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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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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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정중지와[ 井中之蛙 ]

井 : 우물 정, 中 : 가운데 중, 之 : 의 지, 蛙 : 개구리 와 우물 안 개구리라는 뜻으로, 식견이 좁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장자(莊子)》〈추수편(秋水篇)〉의 이야기이다. 장자는 이 장에서 하백과 약의 문답 형식을 빌어, "도(道)의 높고 큼이나 대소귀천(大小貴賤)은 정해진 것이 아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그 구별을 잊고 도에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중지와'는 '부지대해(不知大海)'와 함께 한 구를 이룬다. 즉, '우물 안 개구리는 바다 를 말해도 알지 못한다[井中之蛙 不知大海]'로 쓴다. '정와(井蛙)' 또는 '정저와(井底蛙)' 라고도 한다.

우리말 바루기

‘연도’인가, ‘년도’인가

‘연도’와 ‘년도’ 둘 중 하나가 틀린 표현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연도’와 ‘ 년도’는 표준국어대사전에 각각 올라 있는 단어로, 상황에 따라 골라 써야 한다. ‘년도’는 “이제 며칠 있으면 2020년도가 된다”에서와 같이 해(年)를 뜻하는 말 뒤 에 쓰여 일정한 기간 단위로서의 그해를 나타낼 때 사용된다. ‘2013년도 출생자’ ‘2020년도 예산안’ 등처럼 특정 해를 나타내는 말 다음에는 ‘ 년도’가 쓰이고, ‘발행 연도’ ‘제작 연도’ 등과 같이 숫자가 아닌 낱말과 결합할 경 우 ‘연도’가 쓰인다고 생각하면 구분이 쉽다.

북한말 배우기

열내림약 북한말은 최대한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순수 우리말 로 단어를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열 제’는 발열로 인해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을 때 이를 정상 수준으로 낮춰주는 약물이다. 북한에서는‘해 열제’를 ‘열내림약’이라고 표현한다.

해열제 -열내림약(북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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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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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건들지 마라!!!

극한 대치^^

잘 키워주세요~~

저도 먹을 수 있나요?

낱말 퍼즐

<부장의 취미> 어느 회사 부장에게 어떤 남자가 물었다. “취미가 무엇입니까?” “요리가 취미입니다.” “무슨 요리를 하시나요? ” “그야∼ 매일 부하 직원들을 달달 볶지 요.” <술 마시는 이유> 영구와 맹구가 술을 마시고 있었다. 영구 : 오늘은 마음껏 마시자고. 맹구 : 영구야, 그런데 그렇게 술을 마시면 마 누라가 잔소리하지 않아? 영구 : 그런 걱정하지 마! 난 귀찮게 하는 마 누라가 없다고! 그러자 맹구는 이상한 표정으로 영구를 쳐다 보고 한마디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밤 새도록 취하려고 하는 거야?” <고양이를 싫어하는 남자> 고양이를 지독히 싫어하는 남자가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아내가 키우는 고양이를 몰래 차에 태우고 2㎞ 떨어진 곳에 버리고 왔다. 그런데 그가 주차장에 차를 댈 무렵 고양이 가 잽싸게 현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 다음 날 그는 차를 타고 4㎞ 떨어진 곳에 고 양이를 버리고 왔다. 그러나 집에 돌아왔을

때 어느덧 고양이는 거실에 들어와 있었다. 다음 날. 화가 난 남자는 이번엔 아주 먼 곳, 누구도 찾아오지 못할 장소에 고양이를 버릴 작정으로 집을 나섰다. 그가 아주 멀리 떨어 진 곳에다 고양이를 버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 고양이 집에 있어?” 아내가 대답했다. “고양이요? 제 옆에 있어요. 그런데 무슨 일 이죠?”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고양이 좀 바꿔 봐. 내가 길을 잃어버렸 어.” <할머니의 엄청난 비밀> 할아버지가 죽으면서 물었다. “여보, 임자! 내가 죽기 전에 꼭 진실을 알고 싶소. 젤 못생기고 돌대가리인 우리 넷째 정 말 내 새끼 맞소? 내가 죽기 전에 진실을 말 해 주시오.” 할머니 왈, “영감! 추호도 의심하지 말고 편히 가이소. 백 프로 당신 새낍니더. 맹세합니더.” 이 말을 듣고, 영감은 편안한 얼굴로 임종을 했다. 할아버지가 죽자 할머니는 혼자 중얼 거렸다. “나머지 세 놈 물어볼 줄 알고 식겁했네.”

◆ 가로풀이 2)산이나 들에서 저절로 자라는 동물이나 식 물의 종류. 4)기초가 될 만한 바탕. 기본이 되 는 토대. 5)군대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부 르는 노래. 6)질그릇·오지그릇·사기그릇 따위의 총칭. 7) 원수끼리 서로 마주치게 됨 을 이르는 말. 9)물려받은 재산이 없는 사람이 자기 힘만으로 집안을 일으키고 재산을 모음. 12)매우 훌륭한 작품. 13)프랑스의 조각가. 생각하는 사람, 발자크 상 등의 작품이 유명. 14)동쪽으로 뛰고 서쪽 으로 뛴다는 뜻. 16)자기 논에 물을 끌어 댄다는 뜻으로, 자기 에게만 이롭게 함을 이르는 말. 17)물을 깨끗 하게 하는 장치·기구. 18)우주 생성의 초기, 약 백 수십억 년 전에 일어난 대폭발. 19)철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는 물체. 20)서로 주고받고 하는 말.

◆ 세로풀이 1)교육 과정의 실제 체험을 위하여 일선 학교 에 나가 실습하는 학생. 2)남의 눈을 피해 한밤중에 도망함. 3)전쟁터에 나가 전투 상황을 보도하는 기자. 7)기계가 잘못된 작용을 받아 움직임. 차단기 의 ○○○으로 인해 피해가 커졌다. 8)어떤 문제에 대한 동의를 얻기 위해 해당 기 관에 내는 문서. 10)고려 문종 때, 박인량이 지은 우리나라 최 초의 설화집. 11)길을 따라 줄지어 심은 나무. 15)오늘의 아 재 개그, 술을 마실 때 마다 지구가 정신없이 뱅뱅 돈다는 사람의 정체는? 16)여러 가지가 오밀조밀 어울려 예쁜 모양. ○○○○하게 꾸 며 놓은 방. 21)남을 빈정거려 놀림. 또는 그런 말이나 몸 짓. ○○를 보내다.


이주의 영어 회화

Sorry I missed your call.

A : Yoon, sorry I missed your call. Why did you want to see me? B : It was about the end-of-the-year party for the office. We’re in charge of that. A : Really? I’ve never planned an office party before. B : Don’t worry! There’s nothing to it. Actually, I was in charge of the party last year. A : Oh, that’s a relief. A : I don’t even know where to start planning an office party. A : 윤, 전화 못 받아서 미안해. 왜 날 만나고 싶었는데? B : 사무실 송년 모임 때문에 걸었었어. 우리가 그걸 맡게 되었거든. A : 정말? 난 사무실 파티를 기획해 본 적이 없는데. B : 걱정 마! 별거 없어. 사실 작년에 내가 그 파티를 맡았었거든. A : 아, 다행이다. A : 난 사무실 파티 계획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거든.

관련 단어 • I w a s / a m i n c h a r g e o f ~ . : 내가 ~를 맡았어 . ☞I am in charge of the decorations for the party. 파티 장식하는 건 제 담당이에요. • I d o n’ t e v e n k n o w w h e r e t o ~ . : 나는 어디서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 ☞I don’t even know where to buy a nice suit. 멋진 정장을 어디서 사야 할지도 모르겠어. • miss : 놓치다, 전화 등을 못 받다 • end-of-the-year party : 송년 모임 • charge : 책임, 담당 • relief : 다행, 안도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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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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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Daily Sudoku: Wed 24-Jul-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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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쥬만지: 넥스트 레벨 Jumanji: The Next Level 정글은 시작에 불과했다 !

◆감독 : 제이크 캐스단 ◆장르 : 액션, 모험 ◆출연 :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 ◆국가 : 미국

환상의 액션 어드벤쳐로 전 세계적인 흥행 을 거둔 <쥬만지: 새로운 세계>가 한층 커 진 스케일로 돌아왔다. 쥬만지 게임에서 탈 출한 후 각자 대학에 진학한 스펜서와 친구 들은 1년 후 방학을 맞아 다시 뭉치기로 약속 하지만, 스펜서는 친구들을 만나는 게 영 내 키지 않는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활기차 게 생활하고 있는 친구들과 달리 여전히 소 심하고, 실수투성이인 자신이 초라해 보였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스펜서의 할아버지는 “지금 이 네 인생에서 제일 잘나가는 때”라며, 불 난 스펜서의 열등감에 기름을 붓는다. 결국 스펜서는 그 어떤 것도 두려울 게 없었던 만 능 캐릭터 ‘닥터 브레이브 스톤’의 기분을 다시 느끼기 위해 망가진 게임기를 고쳐 쥬만 지로 들어간다.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은 스펜서를 찾아 스펜서의 집을 찾은 친구들은 곧 사태를 파

악한다. 그리고 이미 한번 경험했던 게임이 니 이번에는 더 쉽게 탈출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으로 스펜서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 쥬만지’로 들어간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은 오산이었다. 쥬만지 게임이 다음 레벨로 넘 어가 모든 것이 처음으로 돌아갔기 때문이 다. 더구나 게임기 고장으로 캐릭터를 선택 하지 못해 서로의 캐릭터도 바뀌어 버렸다. 드넓은 사막과 설산에서 180도 변한 캐릭터 로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 이들은 이번에도 무 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한층 커진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은 눈을 절 로 사로잡는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 은 스펜서의 할아버지 ‘에디’와 에디의 친 구‘마일로’의 합류로 새로운 캐릭터를 추 가했다. 전편과는 많이 달라진 배우들의 모습 이 기존 팬들에게는 그리 반갑지 않을 수도 있 지만, 쥬만지 특유의 유머는 고스란히 남아 있 어 전편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겨울왕국 2 나이브스 아웃 포드 V 페라리 퀸 앤 슬림 어 뷰티풀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 다크 워터스 21 브릿지 플레잉 위드 파이어 미드웨이 조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겨울왕국 2 쥬만지 : 넥스트 레벨 포드 V 페라리 나이브스 아웃 감쪽같은 그녀 아내를 죽였다 카운트다운 라스트크리스마스 블랙머니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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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토지

비즈니스

투자전문

거래계약

E-2 VISA 전문

상가임대

커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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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19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긍휼의 손들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세탁협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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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통역 강종원 통역 국제언어서비스 (한기표) 박안나 통번역 이철범 컨설팅 이하린 통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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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9, 2019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19년 12월 19일 - 2019년 12월 25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매일매일 계속되는 식단과 운동이 지겹다면, 제한된 범위 안에서 자그마한 일탈을 스 스로에게 허락하는 것도 삶을 아기자기하게 만드는 하나의 방법이 되어줄 것입니다. 36년 : 배우자에게 의심을 품게 될 수 있으나 성급한 추궁은 금물입니다. 48년 : 새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어야 많은 것을 얻을 것입니다. 60년 : 한번 확인을 했던 것도 다시 확인을 해보아야 불행을 막을 수 있는 때입니다. 72년 :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보다 진지하고 진실한 모습을 보여야 일이 쉬워집니다. 84년 : 내가 못한 일은 남도 못해야 한다는 생각에 방해를 하거나 미워하기 쉽습니다. 평소에 자주 왕래가 없었던 사람이 조언을 구해온다면 최대한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이 좋 습니다. 훗날 자신도 이와 유사한 상황이 올 것인데 이때 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7년 :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경계의 눈초리를 거두어서는 안 되는 한 주입니다. 49년 : 일을 추진해 가는 왕성한 의욕과 풍부한 경험이 빛을 발휘하게 될 때입니다. 61년 : 초조함이 밀려와도 이를 전혀 내색하지 않아야 위기를 모면할 수 있습니다. 73년 : 한 길로 꾸준히 가려는 자신의 의지를 시험하는 장애가 나타날 시기입니다. 85년 : 철저하게 파악을 하고 접근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보게 될 불길한 운입니다. 그저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일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무작정 뛰어드는 것보다 천천 히 숙고해보는 시간이 필요한 한 주입니다. 38년 : 도움을 주고 있었던 사람이 있었다면 이제 스스로 해결하도록 내버려두세요 50년 : 분주하게 일이 많이 생겨도 도움이 되고 실속 있는 것은 찾기 어렵습니다. 62년 : 모두가 앞으로 가는데 자신만 뒤로 처진다는 생각으로 고민하기 쉽습니다. 74년 : 작은 일에 매어서 걱정하지 말고, 보다 넓고 보고 크게 생각해야 합니다. 86년 : 비록 내가 가지고 있지만 마음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안타까움만 커집니다.

◈토끼(卯)띠.

지출이 이곳 저곳에서 꽤나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돈은 쓰기 위해 버는 것이니만큼 아까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과소비하지 않도록 하세요. 42년 :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난다면 과감하게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54년 : 자식처럼 믿어왔던 젊은 사람으로부터 배신과 실망을 경험하게 될 운입니다. 66년 : 자신의 능력을 자신이 몰라서 망설여져도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야 합니다. 78년 :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하면 문제가 없으니 고민은 이제 그만두기 바랍니다. 90년 : 언어나 행동 예절에 대해 보다 많은 신경을 쓰고 나쁜 버릇을 고쳐야 합니다. 이웃간의 대립으로 인하여 마음고생이 예상되고, 주위의 충고도 귀에 들어오지 않습 니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는 쓰고 정신에 좋은 충고는 귀를 아프게 한답니다. 43년 : 기대는 컸지만 결과가 형편없이 나타날 운이므로 실망도 커지기가 쉽습니다. 55년 : 항상 넉넉한 마음으로 서두르지 말고 결정을 내려야 후회를 남기지 않습니다. 67년 : 과욕으로 인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 마저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79년 : 많은 것들에 신경을 쓰지 말고 한가지 일에만 집중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91년 : 이번 주는 당신의 시기가 아닙니다. 다가오는 다음 기회를 노리는 편이 유리합니다. 식구의 잘못으로 두고, 당신이 좋지 않은 소리를 듣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가족으로서 당연한 책임이니 응당 고개를 숙일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44년 : 방해되는 것들이 많고 결과가 두렵더라도 대범하게 앞으로 나서야 합니다. 56년 : 마음에 없는 행동이나 말이라도 진지하게 표현을 해야만 할 일이 생깁니다. 68년 : 미련하고 우직하게 버티며 견뎌내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 될 시기입니다. 80년 : 마음이 든든하고 자신감이 넘치므로 행동에서도 당당함이 느껴질 것입니다. 92년 :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면 부동산보다는 금융 쪽이 유리한 한 주입니다.

◈닭(酉)띠.

혈연관계의 사람의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그마한 말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감정의 골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39년 : 당신의 건강을 안배하는 것이 더 멀리,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51년 : 늘 마음이 불안하고 의심이 생기므로 스스로 병을 만들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63년 : 공과 사를 분명히 구분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무난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75년 : 자신의 능력에 벅차거나 과분한 일이 주어져도 발전의 기회로 여겨야 합니다. 87년 : 자신의 생각을 떳떳하게 표현하거나 주장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기가 쉽습니다.

화를 가라앉혀야 하는 한 주입니다. 수습하지 못할 말을 꺼내고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니 잠깐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대가를 비싸게 치르게 될 것입니다. 45년 : 피로가 몰려 오고 자꾸 엉뚱한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되므로 휴식이 보약입니다. 57년 : 이성간에 불미스러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69년 : 엉뚱한 일에 휩싸여서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꼴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81년 : 다른 사람이 하는 일에 간섭을 하며 자신의 일은 소홀하기가 쉬운 때입니다. 93년 : 사소한 약속이라 해도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뒤탈이 없는 한 주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당신의 연인에게 좀 더 신경을 쏟아야 하는 한 주입니다. 작은 고민이 하나하나 쌓여 가슴 을 짓누르는 우울증이 되어버리니 일상의 권태만으로도 충분히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40년 : 개인사업을 시작하기에 호기입니다. 결코 손해를 보지 않을 것입니다. 52년 : 자신을 믿고 끝까지 따라주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니 마음이 든든할 것입니다. 64년 : 좋았던 일이 갑자기 나빠지거나 잘 대해주던 사람이 갑자가 변할 수 있습니다. 76년 : 오랜 시간을 기다리며 원해왔던 일을 드디어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88년 : 사소한 일이라고 무시를 했다가는 뒤에 큰 봉변을 당할 위험이 있는 때입니다. 무엇이든 단기간에 승부를 보려 하는 것보다는 오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추리를 지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재운이 따르는 편이니 큰 손해는 보지 않을 것입니다. 41년 : 주위사람을 탓하기 보다는 자신의 무능력함을 탓해야 하는 한 주입니다. 53년 : 비록 몸으로 보여주기는 어려워도 새로운 아이디어는 반짝반짝 빛날 때입니다. 65년 : 약간의 시련과 고통이 이어지지만 충분히 웃으면서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77년 :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이방인처럼 혼자 떨어져 있어야 할 운입니다. 89년 : 어떤 일을 하더라도 세밀하고 깊게 따져보고 파고들어야 성과를 얻게 됩니다.

설사 전적으로 상대방의 잘못이라 할지라도 눈감아 주도록 하세요. 당신이 보여준 관 용은, 분명 상대를 뉘우치게 할 것입니다. 46년 : 오해와 의혹을 일으키는 애매한 행동으로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 운입니다. 58년 : 비록 내성적인 성격이라도 직선적이고 과감한 행동이 꼭 필요한 때입니다. 70년 : 봉사자와 같은 마음으로 너그럽고 여유 있게 행동하면 행운이 따라옵니다. 82년 : 쉽게 생각하고 시작한 일이 갈수록 꼬이고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 것입니다. 94년 : 자꾸만 약속시간에 늦는 당신에게, 오랜 신뢰와 우정이 거두어질지 모릅니다. 가족에게 무언가 알려주려 할 때 애정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필요하 다면 단호함이 필요합니다. 가족은 영원히 어떤 것이 잘못인지 알아채지 못할 것입니다. 47년 : 정신을 똑바로 차리기 힘든 상황에서 큰 실수를 할 우려가 있는 때입니다. 59년 : 조그만 이익을 얻기 위해 많은 것들을 포기하거나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71년 : 술이나 오락에 빠져 자제력을 잃게 되므로 큰 손해를 보게 될 시기입니다. 83년 : 누군가 자신의 약점을 건드려서 싸움이 일어나거나 원수가 되기 쉽습니다. 95년 :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 할지라도 예의는 지켜주어야 하는 한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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