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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교정치과 HAMPDEN DENTISTRY & ORTH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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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S. UC San Diego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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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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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20년 4월 2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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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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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49,54,60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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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뉴스·목회 칼럼

50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2 62,64,72

미국뉴스

74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6,77,84,85

월드뉴스

86,88

연예

90,97 99

스포츠 골프

100

생활

108

건강&성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114

영화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전망

AURORA, CO 80014 기준

4 / 2 (목 )

4 / 3 (금 )

4 / 4 (토 )

4 / 5 (일 )

4 / 6 (월 )

4 / 7 (화 )

4 / 8 (수 )

비 /눈

약간 흐림

맑음

맑음

맑음

맑음

약간 흐림

최고 4 1 최저 2 2

최고 4 4 최저 2 9

최고 6 1 최저 3 9

최고 6 7 최저 3 8

최고 6 7 최저 3 9

최고 6 5 최저 4 0

최고 6 2 최저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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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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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시대를 준비한 사람들

중국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 전 회장이 지난 3월 12일 마스크 300만 장을 한국, 일 본, 이란에 기부했다. 특히 한국에는 100 만 장의 마스크와 ‘산수지린 풍우상제(山 水之隣 風雨相)’라는 메세지를 함께 보냈 다. 가까운 이웃끼리 도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다는 뜻이다. 마윈과 알리바바의 기 부행렬은 마스크에만 그치지 않고 있다. 중국정부 연구기관에 백신개발 기금을 기 부했으며, 알리바바의 인터넷 전문 은행인 ‘마이뱅크’에서는 대금 결제 날짜를 미 뤄주고, 대출이자도 대폭 낮추면서 소상공 인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퍼붓고 있다. 이‘알리바바’는 매일 1억 명이 물건을 구매한다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서, IT 업체의 최강자인 아마존과 마이크 로소프트사를 위협하는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 이 알리바바의 창업주인 마윈은 중 국 최고의 부호다. 비록 한국인은 아니지 만, 세계의 유수한 기업인들이 국적을 불 문하고 그를 존경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 를 중국의 스티브 잡스라고 부른다. 이런 마윈이 알리바바를 거대한 기업으로 만들 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한창인 지금, 그가 재조명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마윈과 알리바바는 2003년에 창궐했던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확산 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국민들로부터 날선 비난과 손가락질을 받았던 적이 있다. 그 미움은 사스가 진정된 이후에도 한동안 지 속되었다. 2003년 4월 마지막 날, 알리바 바가 입주해있던 중국 항저우 화싱커지 빌 딩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5백여명에 달 하는 직원들은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본 인들의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키보드, 서

류 뭉치들을 챙겨서 건물 밖으로 뛰쳐 나 갔다. 그 건물에 입주해있던 다른 입주회 사들의 직원들도 한가득 짐을 안고 건물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알리바바 직원들과 다른 회사 직원들을 구별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알리바바 직원들의 얼굴에 는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는 죄책감 이 가득했고, 다른 회사 직원들의 얼굴에 는 알리바바를 향한 원망과 분노로 가득했 기 때문이다. 2003년 4월은 중국에서 사스에 대한 공포 가 극에 달했고, 중국정부는 ‘광저우’를 사스 바이러스의 발원지로 지목하고 사스 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었던 때였다. 다른 지역들은 어떻게든 사스 바이러스가 자기 네 지역으로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던 시기였다. 이러한 때에 알리바바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이 사 스 확진 판결을 받자 건물을 폐쇄하는 것 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항저우 시민 들이 마윈과 알리바바에 대해 보이는 적대 감은 도를 지나칠 정도로 심했다. 시민들 이 마윈과 알리바바를 사스 바이러스를 퍼 뜨린 주범으로 여기며 분노를 터뜨린 데에 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굳이 가지 않아 도 되는 광저우 박람회에 직원을 참가시켜 서 일어난 일이었기 때문이다. 마윈과 알 리바바가 자기 회사의 이익만 생각하다 전 염병을 항저우로 불러들인 것으로 보았다. 그런데 알리바바가 그 위험한 곳에 꼭 가 야하는 이유가 있었다. 사스와의 전쟁이 벌어지던 광저우로 직원들을 보낸 건 < 중국공급상>이라는 알리바바의 수출지 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과의 약속 때 문이었다. 당시 연회비가 천만원에 달했던

중국공급상 서비스의 고객들은 대부분 해 외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이었고, 광저 우 박람회는 중국 연간 총수출액의 3분의 1을 연결해줄 수 있는 큰 박람회였다. 이렇 게 큰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다면 알리바바 에 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볼 면목이 없다는 것이 마윈의 생각이었 다. 하지만 이같은 선택에 대한 결과는 악 몽으로 돌아왔다. 그의 지시에 따라 박람 회에 참석했던 직원이 사스에 걸리면서 마 윈과 알리바바는 회사의 이익만 생각하다 항저우에 사스를 끌어들인 공공의 적이 되 어 버린 것이다. 곧바로 모든 직원들은 격 리 조치되었다. 하지만 당시 마윈은 빌딩 폐쇄를 예상했 던 것으로 보인다. 직원들 모두가 집에서 도 인터넷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전화국에 미리 연락을 해 두었고, 전 직원의 집에 광 대역 고속 인터넷 통신을 설치했는가 하 면, 사무실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기 위해 발신 전환 서비스도 재빨리 신청했다. 덕 분에 바이어들에 대한 서비스를 빠짐없이 챙길 수 있었다고 한다. 그때만 해도 중국 의 인터넷 통신 환경이 지금처럼 좋지 않 았기 때문에 이 같은 대책을 준비하기 위 해서는 분명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전직원이 격리 되었음에도 불구하 고 업무에 차질이 없었던 것은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다음 단계를 준비해왔기 때문 이다. 그렇게 17년이 흘렀다. 누구보다도 혹독하게 사스를 겪었던 마 윈은 지난주 중남미 24개국, 동남아 4개 국, 아프리카 54개국 등에 마스크와 진단 키트, 의료용 방호복, 산소호흡기 등을 기 부했다. 한때 사스를 항저우에 퍼뜨린 주

범으로 거센 원망을 받았던 그들은 이제는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국가들을 돕는 세계 적 기업의 이미지로 거듭나고 있다. 위험을 무릅쓰고 참석했던 박람회로 인 해 고객들은 마윈과 알리바바를 더욱 굳건 히 믿게 되었고, 마윈은 어떠한 경우에라 도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법을 찾 아냈다.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이또한 기 회로 만들었다. 알리바바는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닷컴에서 업체들이 인터넷 생방 송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 나로 자가격리와 재택근무가 늘어나자 사 람들은 음식과 각종 생활용품은 물론, 자 동차, 심지어 부동산까지 온라인으로 구매 하기 시작했다. 즉, 알리바바는 소비자 패 턴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이미 알고 있 었던 것이다. 또, 마윈은 지난주 전세계 의료진이 중국 코로나 치료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온라인 에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개통해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에 대해 사람들은 알리바바의 미래 핵심사 업인 클라우드를 띄우기 위한 마케팅이라 고 폄하할 수 있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역 량으로 재난상황에서 요구되는 사회적 가 치를 창출하는 점은 눈여겨 볼만하다. 코로나와 같은 재난은 10년 후에도, 20년 후에도 다시 올 수 있다. 그때마다 주저 앉 을 수는 없다. 재난 상황에서도 직책을 완 수하고자 했던 알리바바를 보면서 “지금 우리는 우리의 직책을 완수하기 위해 어 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하는 물음을 던 지게 한다. 마윈의 생활철학인 ‘두려움을 떨쳐버리라’는 말이 오늘 유난히 가슴에 와닿는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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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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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코로나 사태 자원봉사자 모집중

콜로라도 주 한인회

2020 연방 인구조사 시작

음식상자 포장, 전단지 배부 업무

쌀, 화장지 구입 도와드립니다

미응답시 5월27일~8월14일 가정방문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드라이브 스루 분배 프로그램에 서 음식 상자를 포장하고 배포하는 봉사자와 센터에서 전단 지를 나눠주는 등의 업무를 할 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자원봉 사를 원하면 웹사이트(https://www.signupgenius.com/go/70a0f4facac23a0f94-drive)를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생 필품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분들에 한해 도움을 주 고 있다. 특히, 한인회 측은 쌀과 화장지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대행 구매와 함께 배달을 돕고 있다. 관련된 자세한 문 의는 303.667.2605로 하면 된다.

2020년 연방 인구센서스 조사가 본격 시작됐다. 센서스 용지는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이미 받은 상태이다. 설문지 에 대해 응답하지 않은 가정에 대해서는 5월27일~8월14 일 사이 센서스 직원들이 직접 방문한다. 한국어 서비스라 인 전화번호는 844.392.2020이다.

<스시가츠> 무제한스시 투고 시작

코로나 사태 자원봉사자 모집중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런치 디너 가격동일 $12.99

로키스 푸드뱅크 유통창고

후원 및 모금 진행중

무제한 스시 레스토랑인 스시가츠에서는 All You Can Eat To-Go 서비스를 실시한다. 벤토박스 2개와 우동을 별도 포장해서 $12.99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런치와 디 너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이다. 1호점은 303.368.8778, 2 호점은 303.790.8822, 3호점은 720.638.0879이다.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다. 특히 로키스 푸드뱅크(Rockies food bank / 10700 E 45th Ave, Denver)에서는 유통창고에서 일 할 건강한 자원봉사자 모집 중이다. 웹사이트(https://www. foodbankrockies.org/voluntee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 봄학기 ESL

쥬빌리 앙상블 시즌 연기결정

콜로라도 주 한인회

수강신청 5월까지로 연장

봄시즌을 여름시즌으로 옮기기로

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사업계획들 취소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는 봄학기 ESL 강좌 접수를 받고 있다. 코로나 사태의 발발로 인해 접수 기간을 5월까지 연 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강료는 180달러이고 18세 이 상만 등록 가능하며, 시민권 강좌도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ccaurora.edu/esl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 유일 청소년 합창단인 쥬빌리 앙상블(지 휘자 김나령)은 남은 봄시즌(현재~5월17일)을 여름시즌 (6월1일~7월26일)으로 옮겨서 진행하기로 했다. 또, 매년 개최하는 정기공연도 7월26일로 일단 연기했다. 자세한 문의는 720.232.5880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3월에 이어 4월에 계 획된 모든 사업 계획들도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4 월19일에는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밤, 24일에는 창업 및 운 영지원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었다.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720.532.3145(김현태 사무총장)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재단

SAT, ACT 전문, 굿모닝 학원

SAT, ACT 전문, 예스클래스 학원

한국어 강좌 우수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온라인 강의 진행중

기존 모든 수업 온라인 강의로

포트 콜린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재단은 한국어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 중 우수학생에게 오는 4월13일 장학금을 전 달한다. 장소는 교내 Languages, Literatures and Cultures Department Award Reception이다. 장학금 후원 관련 문의는 Katekim@colostate.edu 혹은 970.779.1500으로 하면 된다.

굿모닝 학원에서 2020 여름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읽기,쓰기,수학,어휘중심의프로그램과SAT/ACT프 로그램, 북클럽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지금은 비디오 및 온라인 강의가 주로 진행중이다. 주소는 12395 E. Cornell Ave. #1,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20.689.0740

SAT, ACT 전문 예스클래스 학원에서는 기존의 모든 수업 들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SAT/ACT/AP/방과후 수 업/사고력 수학/일기/쓰기/ 개인튜터 등을 온라인으로 수 강할 수 있다. 주소는 6726 S. Revere Parkway, #120, Centennial 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656.915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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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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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콜로라도

콜로라도주 4월 11일까지 재택명령 발효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 위반 시 실형 및 벌금형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26일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주 전체에 재택명령을 발효시켰다.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580만 콜로라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택대피 행정명령을 발동시켰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가장 강력 한 조치인 이 행정명령은 26일 오전 6시 부로 발효돼 오는 4월 11일까지 계속된 다. 이 행정명령을 어긴 콜로라도 주민들 은 징역형과 벌금형을 받을 수 있으나 정 부 관리들은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행정명령을 위반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치 심 유발, 범죄 혐의 입건 등 다양한 제재 방법을 마련했지만 자발적으로 준수하기 를 바라고 있다. 콜로라도주법에는 공중보건질서를 위 반하는 자는 경범죄를 적용해 1천 달러 이하의 벌금과 1년 이하의 징역형을 선고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볼더, 더글라 스, 아담스, 아라파호, 라리머, 제퍼슨 카 운티의 조례에서는 이같은 범죄행위에

대해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의 실형이나 500~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게 명시돼 있다. 덴버시의 경우는 시조례에 의거해 위반 건당 최고 999달러의 벌금 과 정확히 명시돼있지 않은 형사적 처벌 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정부 관리들은 다른 모든 조치들 이 실패한 후에 형사처벌을 내릴 것이라 고 말했다. 조지 브로클러 18지구 검사장 은 성명을 통해 “이같은 규칙과 규정들 은 지켜져야 하지만, 형사 고발을 당해 법 정에 서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밝 혔다. 그는 “주법과 카운티 조례가 모두 적용되는 카운티의 경우, 행정명령 위반 사범을 주법 또는 카운티 조례로 가볍게 또는 무겁게 처벌할 지는 해당 경찰이나 검찰의 재량”이라고 설명했다. 브로클러 검사장은 “나는 최소한의 제 재를 하고 싶다. 오로라 경찰과 아라파호 및 더글러스 카운티 쉐리프 측은 행정명 령 위반사범을 입건하기 전에 18지구 검 찰에 먼저 연락해 확인하기로 합의했다. 혐의가 중대하고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경 우가 될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콜로라도 공공안전국, 주검찰총장실, 주 경찰규범·훈령위원회의 수장들이 각 로 컬 경찰 등에 보낸 서한에 따르면, 먼저 행 정명령을 위반하는 주민이나 업체에게 명 령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한 다음, 경고를 하고 그래도 여전히 시정을 하지 않을 경 우 대중의 압력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해 야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 서한은 또 “

우리는 소셜미디어나 지역 언론 등 대중 의 압박과 격려가 건설적인 힘이며 행정 명령을 준수하도록 유도할 것으로 믿는 다”고 덧붙였다. 만약 대중적 수치심 주기가 실패한다면, 당국은 범죄 혐의를 적용하기 전에 민사 적 방책을 강구해야 한다. 즉, 체포가 아닌 경고나 소환장 발부가 그것이다. 이는 당 국이 코로나19 유행기간동안 수감자수를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 이다. 토니 스펄록 더글러스 카운티 쉐리 프는 성명을 통해 “나는 공권력을 행사 할 권한이 있지만 이번 행정명령과 관련 해 집행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만약 불만신고가 접수된다면 가장 먼저 교육 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여있는 주민들을 찾아나서거나 집에서 다른 장소 로 이동하는 주민들을 막는 것은 나의 의 도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행정명령을 위반하는 개인이나 업체에 대한 형사적 고발은 관할 카운티 보건당 국, 주검찰총장실에 접수할 수 있다. 덴버 시의 경우는 311번으로 전화를 걸어 위반 사항을 보고하면 된다. 지난 24일부터 자 택대피 행정명령이 발동된 덴버시는 이날 오후 5시 이후 25일 오후까지 총 74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나 경고장이나 소환장이 발부된 케이스는 없었다. 덴버시 공동 정보센터의 켈리 크리스텐 슨 대변인은 “우리는 자택대피명령이 징 벌적인 과정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우 리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개인적인 책임

감을 보이고 다른 모든 사람들이 좋은 만 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것을 지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녀는 “덴버시는 만약 필요하다면 경찰은 물론 위생검열 관, 공원국 등 소속 시공무원들이 일상의 업무에서 강제집행을 돕는 역할로 전환할 준비도 하고 있다. 이들은 커뮤니티 이벤 트, 업소, 공원, 식당, 술집에 초점을 맞추 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텐슨 대변인은 “마리화나, 리커, 식당 등에 대한 면허를 관장하는 시면허 국(Department of Excise and Licenses)도 관여하고 있다. 덴버시 경찰들이 행정명 령의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누군가 를 연행할 계획은 아직 없으며 단속을 위 한 특별한 순찰 계획도 만들지 않는다” 고 전했다. 아담스, 아라파호, 더글러스 카운티를 서 비스하는 트라이-카운티 보건국은 필수 사업장에서 일하는 주민들이 고용주가 발 급한 외출 허용 편지를 소지하고 다닐 필 요는 없다고 밝혔다. 보건국 측은 최소한 초기에는 자발적인 준수가 충분하기를 바 라며, 경찰도 검증을 위해 주민들을 단속 할 계획은 없다고 아울러 밝혔다. 한편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3월 30일 만료 예정이었던 미국 전역의 사회적 거 리두기(social distancing) 명령을 4월 30 일까지 연장했다. 하지만 콜로라도 주의 재택명령(Stay-at-Home)은 별도의 조 치가 없는한 예정대로 4월 11일에 종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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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 소식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드리는 말씀 한인 동포 여 러분, COVID-19 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 습니다. 우리 가 살고 있는 미국이 이제 감염 확진자 박준용 총영사 최다 국가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되었고, 1930 년대의 경제대공황과 같은 경제위기가 올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모든 가정의 경제가 심대한 타격을 받고 있고 실업자 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고 통과 불편도 여간 큰 것이 아닙니다. 이런 가운데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은 한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 제로 삼아 일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도 초기부터 ‘COVID-19 온라인 대책 반’(카카오톡)을 구성하여 총영사관단체-개인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유익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습 니다. 누구나 총영사관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에서 ‘대책반’을 검색하여 접속 요령을 익힐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 한인들이 방역당국과 주정부/연방정부의 지침을 잘 준수하면 서 건강을 유지하고 계십니다. 이는 단 체들과 종교단체, 개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협조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 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굳게 단합하고 서로 돕는 전통의 발현입니다. 이러한

우리 단체들과 한인들에 대해 정말 자랑 스럽게 생각합니다. 한편, 인심이 각박해지면 개인 간 마찰 이 늘고 아무런 잘못이 없는 개인의 안 전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음에도 우리는 충분히 유의해야 합니다. 현재 지구상의 어느 사회에나 인종차별적 행동은 있고 미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최근 뉴욕에서 는 한인 여성 한 분이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총영사관은 예방적·사후적 조치를 취할 것이지만, 때가 때이니 만큼 우선 각자가 그러한 상 황에 처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얘기도 ‘COVID-19 온 라인 대책반’에서 나눠지기를 기대합 니다. 우리 한인들 중에서 소규모의 비즈니스 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COVID-19에 의 한 타격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행히 미국 정부가 막대한 자금을 풀어 기업과 가계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 절차 에 들어갔으니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 는데 그 혜택을 최대한 이용하시기 바랍 니다. 우리 한인들 중에서 이번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은 지 역별 한인회와 협조하여 전문적인 상담 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총영사관 도 가능하다면 이러한 활동에 적극 협조 하겠습니다. 한국 내의 COVID-19은 통 제 가능한 범위내에 들어 있습니다. 그러 나 외국발 감염자들의 국내 유입이 크게 늘어서 한국 내의 방역에 큰 부담이 되 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 정부는 4월

1일부터 미국으로부터 한국에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한층 강화된 방역 조 치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방한하시는 분 들은 한국 정부와 총영사관의 공지 사항 에 계속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영사관은 민원 업무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습니다. 산호 세 시청의 방침에 따라 한인회관이 일시 폐쇄되어 매주 하던 현장 순회영사 활동 을 일단 4월까지 중단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총영사관에 오시면 최대한 감염 차단 조치 속에서 친절하게 민원을 처리 해드리고 있습니다. 총영사관의 공개적 활동과 공지사항은 각 한인단체들의 활 동과 함께 KoACEB.ne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웹사이트에 행사를 게시하신 단체들은 변경 사항을 즉시 업 데이트해 주셔야 합니다. 동포 여러분, 현재의 고통은 모두 함 께 겪는 시련입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취임식 연설에서 “우리가 두 려워해야 할 유일한 것은 두려움 그 자 체”라고 말했습니다. 두려움에 휘말리 지 말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고 협력하 여 이 고난의 시기를 무사히 통과합시다. 나아가 이 시기가 지나면 불가피했던 손 실을 보전하기 위한 현명한 계획도 미리 세워나갑시다. 한인사회가 더 큰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단체들도 더욱 분발합시 다. KoACEB.net을 통해 각 단체들의 행 사 계획을 미리 확인하여 상호 일시의 중 복을 피하고 나아가 도와드립시다.

41개 재외공관 재외선거 사무 중지 결정 안내 중앙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 재 외선거에 있어 지난 3월 26일 재외선 거사무를 중지한 데 이어 추가로 주미 국대사관 등 25개국 41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2020년 4월 6일까지 중지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일부 지 역의 재외선거사무 중지를 결정하면 서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재 외국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투표기 간조정 등을 통해 제한적이나마 재외 선거를 실시할 수 있는 지역은 대상에 서 제외하였으나, 이후 미국, 캐나다 와 같이 코로나19 상황의 급속한 악 화로 재외선거 실시를 우려하는 주재 국의 공식입장 표명이 있었거나, 주재 국의 제재조치 강화로 재외국민의 안 전이 우려되는 등 정상적인 재외선거 실시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대 하여 외교부 및 재외공관과 신중히 논 의한 끝에 재외선거사무를 추가 중지 하기로 했다. 한편, 재외선거사무가 중지되지 않은 지역의 경우 4월 1일부터 6일까지 재외 투표가 실시된다. 중앙선관위는 재외투 표소 방역대책을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재외투표소를 방문하는 재외국민도 마스크를 착용하 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다만, 재외투표기간 중에 주재국의 제재조치가 강화되거나 코로 나19의 확산으로 재외투표 진행이 불가 한 지역이 발생할 경우 추가로 중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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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핫이슈 Q&A

트럼프 대통령, 경기 부양책에 서명 부부 2400달러, 16세 이하 어린이 500달러씩 SSI 수혜자도 지원금 받는다 빠르면 2주 안에 지급 실업 급여도 13주 연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7 일 서명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경 기부양 패키지 지원 법안(CARES Act·H.R.748)이 제정된 가운데, 현 금 지원금 수혜 자격에 대한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 제정된 경기부양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근로 자·가계를 돕기 위한 지원책으로 ▶ 기업 자금 지원용 5100억 달러 ▶중소 기업 고용유지 지원용 3770억 달러 ▶ 미국인 가정 지원금 2900억 달러 ▶기 업 감세 지원용 2800억 달러 ▶실업보 험 지원용 2600억 달러 ▶병원 등 보 건의료 체계 지원용 1800억 달러 ▶주 정부 지원금 1500억 달러 등을 배정한 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중 미국인 가정 지원금 항목에서 연 소득 7만5000달러 이하 성인에게 는 1인당 1200달러, 어린이에게는 1 인당 500달러를 직접 지급하게 돼 있 다. 수혜 자격은 미국의 소셜 시큐리티 번호를 갖고 있어야 한다. 빠르면 4월 중순경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방정부가 지급하는 최저생계비 지 원금(SSI) 수혜자도 해당한다. 반면 소 셜 번호가 없는 불법체류자는 이번 수

혜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음은 연방상원의회 재정위원장인 척 크래 슬리 의원(공화·아이오와주) 사무실 에서 공개한 수혜 대상자에 대한 내용 이다.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누가 받나? 다른 납세자의 피부양자가 아니며 취 업 자격이 있고 사회보장번호를 가진 미국 거주자나 연 소득(adjusted gross income)이 7만5000달러 미만(세대주 11만2500달러, 부부 15만 달러)인 시 민은 1200달러 전액을 지원금으로 받 는다. 자녀가 있다면 어린이 한 명당 500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4인 가족 을 기준으로 할 경우 3400달러를 받 을 수 있다. ▶연 소득 7만5000달러가 넘으면? 납세자의 소득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100달러당 5달러씩 지원금 액수가 줄 어든다. 따라서 연 소득 9만9000달러 이상인 개인(부부일 경우 19만8000달 러)이나 연 소득 14만6500달러 이상 이며 자녀가 1명 있는 세대주는 받지 못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연 소득이 21만8000달러를 초과하는 가구도 해 당하지 않는다. ▶어린이는 누가 해당하나? 납세자의 부양가족에 있는 17세 미 만의 어린이는 받을 수 있다. ▶부양가족이지만 17세 이상일 경우? 받을 수 없다.

▶소득이 전혀 없거나 연방 정부가 지 원하는 생활보조금(SSI)를 받고 있는 개인은?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은 연 소득 을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소득 이 전혀 없어도 부양가족이 아니며 일 할 수 있는 소셜 번호가 있다면 지원 금을 받는다. ▶소셜 시큐리티 연금이나 참전용사 연금, 장애 연금을 받는 개인도 해당 하나? 그렇다. 부양가족이 아니며 세금보고 를 하지 않은 시니어들도 받을 수 있 다. 패키지에 따르면 국세청(IRS)은 매년 소셜시큐리티 연금 수혜증명서 (SSA-1099)나 철도노동자 연금 증명 서(RRB-1099)를 받고도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던 저소득층 시니어에도 혜 택을 주는 방안을 제공해야 한다. 지원 금을 빨리 받으려면 시니어들도 2019 년도 세금을 보고할 것을 권장한다. ▶대학생들도 받을 수 있나? 부모가 부양가족으로 세금보고를 하 지 않았을 경우에만 해당한다. 일반적 으로 24세 미만의 풀타임 대학생은 부 모가 생활비의 절반 이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부모의 부양가족으로 고려한 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 나?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IRS는

2019년도 또는 2018년도 세금보고서 를 토대로 지원금을 발송한다. ▶2018년도나 2019년도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다. 어떻게 하나? 가장 빠른 길은 2019년도 세금보고 를 하는 것이다. IRS 온라인 프로그 램(www.irs.gov/filing/free-file-doyour-federal-taxes-for-free)을 사 용하면 된다. ▶어떻게 지급되나? 연방 재무부는 연방 국세청(IRS) 2018 년 또는 2019년 세금보고 기록을 토대 로 지원금을 개인수표 발송 또는 세금 환급 등록계좌로 이체할 것이라고 전 했다. 현재 개인수표로 발송될지 계좌 이체를 진행할지 결정되지 않았다. 재 무부는 개인수표 발송보다 더 빠른 방 법인 계좌이체를 희망하고 있다. ▶실업급여 대상은? 패키지 법안에 따르면 실업급여 수 당을 받는 기간과 대상자가 늘어났다. 실업급여 수당은 기존 최대 26주에서 13주가 연장된다. 기본 실업급여 수 당에 더해 4개월 동안 매주 600달러 를 더 준다. 이럴 경우 경기침체로 일 시 휴직 및 해고된 사람은 일할 때 받 던 급여의 100%까지 실업급여로 가 능하다. 특별 실업급여 지급 대상은 1 월 27일부터 12월 31일 사이 해고되 는 노동자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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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마리화나도 사재기

‘코로나 쇼크’현금인출 조짐

콜로라도주 최근 들어 판매량 46% 급증

은행협회 등 예금주들 불안감 해소 나서

는 "사람들이 마리화나 를 사 모으고 있다. 그들 이 필요로 하는 건 대마 초와 화장지"라며 "고객 은 긴장을 풀고 고통을 덜어줄 방법을 찾고 있 다"고 말했다. 샌프란시 스코의 한 판매상도 "마 리화나 매출이 급증하 고 있다. 언제 마리화나 를 다시 살 수 있을지 불 코로나19 확산 속 콜로라도주 마리화나 판매량이 46% 급증, 덴 확실하다고 생각해서인 버에서 시민들이 마리화나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지 많은 사람이 대량으 로 사고 있다"고 전했다. 집으로 마리화나를 배달하는 수요도 크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마리화나 사 게 늘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재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콜로라도 주의 마리화나 배달업체인 '이즈'는 주문 주의 경우 최근 들어 판매량이 46%나 량이 평소보다 38% 늘었고, 또 다른 업체 늘었다. ABC방송과 USA투데이 등 언론 인 '위드맵스'의 주문량도 66% 증가했다. 또한 미국 내 주요 대도시권이 코로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필수 비축 목 록에 마리화나를 추가했다면서 마리화 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자택 대피령 나 산업이 판매량 급증에 따른 호황을 누 을 내리고 비필수 업종의 영업을 중단 리고 있다는 것이다. 마리화나 판매통계 하도록 조치했지만, 마리화나 판매점은 업체인 헤드셋에 따르면 기호용 대마초 이러한 조치마저 비껴갔다. 뉴욕과 샌프 를 합법화한 콜로라도, 캘리포니아, 네바 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마리화 다, 오리건, 워싱턴 등 5개 주의 마리화나 나 판매점이 영업을 계속할 수 있는 필 수업종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이는 합 판매량은 일제히 크게 늘었다. 지난 16일 기준 캘리포니아주의 마리화 법적으로 허가받은 마리화나 판매점이 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해 문을 닫을 경우 불법 지하시장의 규모 159% 급증했고, 워싱턴주는 100%, 콜로 만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이 라고 AP통신은 전했다. 라도주는 46% 증가했다. <이은혜 기자> 덴버 시내 한 마리화나 판매점 관계자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산 이후 대규모 현금인출 이 잇따르자 연방예금보험 공사(FDIC)와 콜로라도 은 행가협회 등이 예금주들의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는 최근 뉴욕과 시애틀 등 지 부촌에서까지 수만 달 러 이상의 거액을 인출하 대규모 현금인출이 잇따르자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콜로 는 고객이 늘고 있다. 노부 라도 은행가협회 등이 예금주들의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부가 한 번에 25만 달러를 은행권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일부 지 인출하는 사례도 포착됐다. 최근 대규 모 현금인출은 '뱅크런'(대규모 예금인 점 문을 닫았지만 예금주들이 언제든 출 사태)까지는 아니지만 최근 금융시 돈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장의 불안에 자극받은 측면이 있는 것 다른 매장처럼 함부로 대규모 휴업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있다. 으로 은행권은 보고 있다. 오데온 캐피털의 딕 보브 애널리스트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현금인출 양상 이 수상하자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는 “고객들은 본인들의 돈을 떼어놓 가 예금주들의 불안 해소에 나섰다. 고는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유지 FDIC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1922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부 은 년 이후 어떤 예금자도 FDIC가 보증한 행은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돈에서 손해를 본 적이 없다"며 현금을 기본 업무는 계속하고자 드라이브 스 집에 보관하기보다 은행에 예치해두는 루 방식 위주로 지점을 운영하겠다는 게 안전하다고 밝혔다. 콜로라도 은행 계획까지 내놓고 있다. 다만 JP모건체 가협회는 "지폐 1장에는 많게는 3천 종 이스는 지난 19일부터 전국 5천여 개 의 세균이 서식할 수 있다"며 "돈을 은 지점 중 1천여 곳을 폐쇄했고, 캐피털 행에 맡기는 것은 감염에 분별있게 대 원 파이낸셜 그룹도 지난 16일부터 응하는 방안이기도 하다"란 입장을 밝 461개 지점 가운데 4분의 1가량을 닫 았다. <이은혜 기자> 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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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디테일

미국 중소기업청, SBA Loan 재해 대출프로그램 발표 코로나 확산에 따른 신규 정책 … 최대 2백만불까지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 한 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미 국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지속적 으로 증가함에 따라 장기적인 경기 침 체를 우려한 트럼프 정부와 연방정부 기관들이 경제활성화 정책을 발표하 고 있다. 그중에서도 다수의 한인들이 운영하 는 중·소 규모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SBA 재해 대출 프로그램이 발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 중소기업청에서 새롭게 발표한 이 정책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불경 기 속 중·소 규모의 사업체들에게 가 뭄 속 반가운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콜로라도 중소기업 개발센 터(Colorado Small Business Development Center)는 미국 중소기업청의 경 제 상해 재해 대출프로그램(Economic Injury Disaster Loan Program)을 받을 수 있는 준비과정에 대해 공개했다. 미국 중소기업청(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타격을 입은 소규모 비즈니스 업 체들에게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 지사 또한 콜로라도 전역의 소규모 비 즈니스들이 미국 중소기업청의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미국 중소기업청의 경제 상해 재해 대

있어야 한다. ▶상환: 중소기업청의 대출을 갚을 수 있는 여력을 가진 사업체라고 중소기 업청이 판단해야 한다. ▶자격 규정: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입은 지역에 위치한 사 업체여야 한다. 일반적인 경제공황이 나 다른 이유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위 치한 사업체는 해당되지 않는다. 얼마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미국 중소기업청이 중·소 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새로운 SBA 재해 대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출 프로그램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적격기업

▶신청희망자는 미국 중소기업청의 소규모 비즈니스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직원 500명 이하)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 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비즈니스 ▶사업 신고서에 표기되어 있는 그대 로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직접적인 연관관계는 없지만 코 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타격받았거나, 주변환경으로 인해 사업에 피해를 본 경우

부적격기업

▶농업관련기업: 비즈니스의 주요활 동이 중소기업법 섹션 18 (b) (1)의 내용 을 기반으로 하거나 EIDL 지원에 해당 되지 않을 시 ▶종교기관 ▶자선기관 ▶도박업체 ▶카지노와 경마장 ▶대마초 산업 대출 허가기준

▶크레딧 기록: 신청자는 중소기업이 허용할 수 있는 크레딧 기록을 가지고

▶적격 기업은 최대 $2,000,00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이자는 소규모 비즈니스의 경우 향 후 30년간 경우에는 3.75%, 비영리 단 체는 2.75%이다. ▶대출에 관한 자격은 사업체의 크기 나 사업분야 그리고 금전 자산에 따라 다르다. 무엇을 제출하면 되는지

▶중소기업청 대출 신청서(SBA Form 5) ▶IRS Form 4506T ▶가장 최근 날짜의 연방 소득세 신고 전체 본 ▶SBA Form 2202 ▶SBA Form 413 ▶소득, 밸런스 시트, 캐시플로우 서류 ▶추가정보가 필요할 수도 있다. <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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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son we can meet a bigger world is because we have friends who walk with us.

Friends grow together.

A good bank is like a good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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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및 전미 코로나 확산현황은 주간포커스 웹사이트 focuscolorado.net 에서 매일 업데이트 됩니다.

연방정부, 콜로라도 주 중대 재난지역으로 선포 4월 1일 기준 확진자 2,968명 돌파 … 사망자 69명

콜로라도 주가 지난 29일 미국 연방정부의 공 식 승인을 받아 중대 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확진자가 19만2천 명을 넘겼 다. 1일 오전 현재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코 로나바이러스 확진자 통계자료표에 따르 면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19 만20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31일) 에 비해 약 2만여 명 가까이 더 늘어난 수 치이다. 1일 기준 미국은 중국과 이탈리아를 제치 고 전 세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확진자 19만2022 명과 더불어 집계된 사망자 수만 4,102명 이 넘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전 역에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방 침을 전파한 상태이며 이미 많은 주들은 재택명령(Stay-at-Home) 혹은 락다운 (Lockdown) 행정명령을 발효한 상태이다. 이 행정명령의 발효로 인해 전체 미국인 3 명 가운데 2명꼴인 2억2500만 명이 자택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주민들 의 이동 및 외출을 제한하는 지역은 콜로라 도 주를 포함한 총 27개 주다. 또한, 콜로라도 주가 지난 29일 미국 연방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중대 재난지역으 로 선포됐다. 현재까지 미국 연방정부의 공 식 승인을 받은 중대 재난지역은 콜로라도 주를 포함한 총 19개 주다. 연방 재난지역 으로 선포되면 주 정부는 물론 비상 보호 조치를 위한 일부 지방 정부 및 비영리 기 관은 연방 정부로부터 기금을 지원받는다. 연방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 은 대략 수십 억 달러에 달하며 48시간 이 내에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같은 부족한 의 료물자도 대거 공급 받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자국 내 확산 을 억제하고자 연방 정부의 국방물자생산 법을 발동했으며 이에 따라 제너럴모터스, 포드, 테슬라와 같은 미국의 주요 자동차기 업들이 의료물자 생산에 돌입했다. 지난 일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전 국민 사 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오는 4월 30일까지 로 연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우리 의 삶을 되찾고 싶다”며 “우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더 잘 준수할수록, 이 모 든 악몽을 더 빠르게 끝낼 수 있으며 확산 을 늦추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 인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는 대 비되게앤서니파우치미국국립보건원산하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회의적인견해를드러냈다.파우치국립알레 르기전염병연구소소장은트럼프대통령의 ‘부활절 정상화’(reopening by Easter)를 정 면 반박하며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최대 10만 명에서 20만 명까지의 사망 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 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은 몇 주간 계속 될 것이다”라고 견해를 드러냈다. 콜로라도 주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진 단 키트 재고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콜로라도 보건국과 지역 병원에서는 현장직 종사자나 극심한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제외한 일반 주민들의 코로나바 이러스 진단 검사를 제한하고 있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이미 몇 주 전부터 미국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 팀 총 책임자 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코로나바이러 스 진단 키트 추가 보급을 요청한 상태이지 만 언제쯤 콜로라도 주에 진단 키트가 추가 보급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한편 지난 26일 오전부터 발효된 주지사 직속 재택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콜로라 도 내 확진자는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고 있 다. 콜로라도 주 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5일 이후 약 25여 일 만에 2,968명이 증가했다. 1일 기준 콜로라도 내 확진자는 총 2,968 명, 사망자는 69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의 거주지는 다음과 같다. 덴버 카운티(539 사망7), 아라파호 카운 티(333 사망6), 제퍼슨 카운티(304 사망6), 엘파소 카운티(286 사망13), 웰드 카운티

(255 사망12), 이글 카운티(227 사망4), 아 담스 카운티(181 사망2), 더글라스 카운티 (141), 볼더 카운티(107 사망2), 라리머 카 운티(99 사망6), 거니슨 카운티(82 사망1), 가필드 카운티(33 사망1), 핏킨 카운티(30 사망2), 라 플라타 카운티(23), 브룸필드 카운티(20 사망1), 푸에블로 카운티(21 사 망2), 루트 카운티(17), 채피 카운티(17 사 망1), 서밋 카운티(20), 메사 카운티(16), 몬 트로즈 카운티(10), 텔러 카운티(8 사망1), 로건 카운티(5), 엘버트 카운티(4), 그랜드 카운티(4), 모팟 카운티(4), 모건 카운티(4), 파크 카운티(4), 리오 그란데 카운티(4), 클 리어 크릭 카운티(3), 코스틸라 카운티(3), 오테로 카운티(3), 프레몬트 카운티(2), 유 마 카운티(2), 알라모사 카운티(1), 아츄레 타 카운티(1), 바카 카운티(1), 크롤리 카운 티(1 사망1), 힌스데일 카운티(1), 델타 카 운티(1), 파크 카운티(1), 산 미구엘 카운티 (1), 링컨 카운티(1), 미네랄 카운티(1), 몬 테주마 카운티(1), 워싱턴 카운티(1), 키 트 카슨 카운티(1) 후에파노 카운티(1) 그 리고 아직 거주지가 알려지지 않은 환자 (129 사망1)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콜로라도 공공보건환 경당국의 코로나바이러스 담당부서 홈 페이지(https://www.colorado.gov/cdphe/2019-novel-coronavirus)를 방문하 거나 직통전화(핫라인)인 1-877-4622911에 문의하면 된다. <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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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리포트

아라파호 카운티 공적 보조 신청 급증세

코로나19 확산, 개인 및 비즈니스 지원 강화

재난 구호 프로그램 신청 자격요건 완화

폴리스 주지사 … 강제퇴거 등 금지 행정명령

아라파호 카운티 청사 건물 모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콜로라도 주민들이 큰 어려움 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라파호 카운티에 서 생활고로 공적 보조(public assistance benefits)를 신청하는 주민들이 급증한 것 으로 나타났다고 오로라 센티널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라파호 카운 티 루크 해틀스테드 대변인은 3월 1일~3 월 15일 보름 동안 아라파호 카운티에서 실시 중인‘PEAK’(Program Eligibility and Application Kit)를 신청한 주민수가 거의 2배(93%)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해틀스테드에 따르면 아라파호 카운티 는 3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 음식, 현금, 의료 및 기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여 부를 결정하는 663건의 공적 지원 신청 을 받았다. 3월 9일부터 3월 14일까지는 신청건수가 1,278건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급증은 최근 콜로라도 주정부 가 콜로라도 카운티 긴급 재난 프로그 램(Colorado Works County Emergency Disaster Program)을 시행한 데 따른 것으로, 주정부가 각 로컬 정부에서 실 시 중인‘필요한 가정을 위한 임시 지원

(Temporary Assistance for Needy Families)’ 프로그램의 요구사항을 완화했기 때문이다. 카운티 정부에 따르면, 이 프로 그램은 코로나19 비상사태와 직접 연관 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적어도 1명의 아이를 가진 가정에 의료, 영양, 주거 혜 택을 제공하며 지원자의 연간 가구당 소 득은 7만5,000달러 이하여야 한다. 긴급 재난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자는 웹사이 트(Colorado.gov/PEAK)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당일 최대 5,000달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코로나19으로 인해 분실 또는 파손된 주 택 개조, 자동차 수리 및 구매, 상담 서비 스 및 작업 용품도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해틀스테드 대변인은 이 프로그램 신청 건수도 3월 초에는 40건에서 3월 중순은 137건으로 250퍼센트 가까이 급증했다. 이 숫자들은 앞서 언급한 카운티 PEAK 신청 통계에도 잡혀 있다. 콜로라도주에서 카운티 정부가 재난 구 호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자격요건을 완 화한 것은 지난 2013년 세인트 브레인 밸리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 이후 처음 이다. 아라파호 카운티 정부는 지난 3월 13일에 카운티 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이 어 모든 카운티 건물을 일시적으로 폐쇄 했으며 폐쇄 기간을 오는 4월 17일까지 로 연장했다. 아라파호 카운티 정부는 콜 로라도 긴급 재난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를 이메일(ColoradoWorksDisasterProgram@arapahoegov.com)로 받고 있다. <이은혜 기자>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최 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콜로라도의 경제가 침체 를 겪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주택 소유 자, 세입자, 납세자들에게 더 많은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 행정명령에는 세금 환급 신청 마감 시한 연장, 실업 수당 청구권 신속화, 소 비자 대출금 지급 연기, 중소기업 대출 금 상환 지원 등이 포함된다. 폴리스 주 지사는 또 콜로라도주 공안당국의 자원 이 퇴거 집행 등을 위해 사용되지 않고 더 큰 일에 집중하도록 독려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최근 가진 기자회견 에서 "사람들이 집에 머물려면 집을 소 유하고 있어야 한다. 코로나19의 확산 이 주민들의 잘못은 아니며 따라서 단 순히 식당이 문을 닫았다고 해서 집이 나 공과금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밝 혔다. 현재 고군분투하는 요식업계와 관련해 폴리스 주지사는 일시적으로 주 내 식당과 술집에서 술을 테이크아웃과 배달할 수 있게 허용하기로 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 밖에도 페데리코 페냐 전 덴버 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주 정부에 이번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각 종 의견을 제공하는 새로운 경제위원회 를 구성한다고 아울러 발표했다. 이 위 원회는 의료비용, 유급 병가, 검사, 치료, 그리고 새 직업을 위한 노동자 교육 등 에 초점을 맞춰 주지사에게 다양한 의 견을 제시하게 된다. 페냐 위원장은 “

콜로라도 주지사는 어려운 개인 및 비즈니스에 게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독특하며 놀라운 것”이라고 말했다. 콜로라도주의 코로나19 구제기금은 23일 현재 2,000명 이상의 개인 기부자 들로부터 총 38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폴리스 주지사는 전했다. 또 다른 4,300 여 명은 시간과 기술 등 재능기부를 약속 했다. 기부를 원할 경우 웹사이트(helpcoloradonow.org)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주 선택적인 수 술을 중단하고 식당과 술집 영업 중지 를 4월 30일까지로 연장했다. 그는 또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헤어와 네일샵, 스파, 문신, 마사지 업소 등으 로 영업중지 업소의 범위를 더욱 확대 했다. 콜로라도 주정부는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려 고 시도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주방위 군의 도움을 받아 지금까지 의료시설 이 거의 미치지 못하는 커뮤니티에서 도 검사를 실시하기 위한 순회 검사유 닛을 설립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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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피플

건강전하는 한인모녀 화제, N95 마스크 커버 제작 중 “처음엔의사로근무중인손녀딸걱정에시작했어요”

어머니인 제시카 김(좌)씨와 딸 히에미 해인즈씨가 N95 마스크 커버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로라에 거주하는 제시카 김(83)씨와 딸 히에미 해인즈씨가 평소 본인들이 즐 겨해 왔던 재봉 기술로 N95 마스크 커버 를 만드는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어 화 제가 되고 있다. 오로라 지역 매체인 센티 넬이 지난 30일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 두 재봉사의 마스크 커버 제작 활동을 기사화했다. 현재 제시카 김씨와 딸 해인즈씨는 6백 여 개의 마스크 커버를 제작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수천 개의 마스크 커버를 만든 뒤 병원과 노숙자들을 위해 오로라시 정 부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실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균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N95, K94 같은 높은 등급의 방역마스크는 물 량이 고갈돼 일반 콜로라도 주민들이 재 고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N95, K94 같은 높은 등급의 방역마스크 들 같은 경우에는 전면 돌출부분에 필터

가 삽입되어 있어 지금 같은 시기에 사용 하면 효과적이다. 하지만 높은 등급의 방 역마스크라고 해서 재활용이 되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전문적으로 담당하 는 미국 질병관리센터(CDC)나 한국 중 앙재난안전대책본부 소속 전문가들은 마스크 재활용을 추천하지 않고 있다. 한 번 사용한 마스크를 햇볕에 말리거나 혹 은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 겉면을 훑으 면 마스크 필터의 기능이 손실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제시카 김씨와 딸 해인즈씨는 N95 마스 크의 유효기간 연장을 위해 커버 제작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N95 마스크를 착용 한 뒤 커버를 한 겹 더 착용하면 N95 마스 크의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이 다. 해인즈씨는 “어머니와 저는 재봉 관 련 재능기부를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스럽 다”며 “은퇴한 이후로 사용하지 않던

천과 실 같은 봉재 재료들이 많이 남아 있 었는데 아마 오늘을 위해 남겨져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콜로라도주 고려대학교 동문회의 초대 회장인 김봉회 전 회장의 부인이기도 한 제시카 김씨는 N95 마스크 커버 제작을 결심하게 된 또 다른 이유에 대해 “현재 필라델피아에서 의사로 근무 중인 손녀 가 걱정돼서였다”고 전했다. 제시카 김 여사와 히에미 해인즈씨는 현재까지 제작 한 마스크 커버들을 손녀와 손녀의 동료 들이 재직 중인 병원에 보냈다고 밝혔다. 끝으로 해인즈씨는 본인들이 제작하는 마스크 커버가 진짜(the real thing)가 아니 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방역마스크 제 조업체들이 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하루 라도 빨리 방역마스크 제조에 돌입해 현 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과 의료계 종 사자들에게 기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박건영 기자>

22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입양수기 부문 신설도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4월1 일부터 5월31일까지 ‘제22회 재외동 포 문학상’ 공모를 시행한다. 재외동 포 문학상은 재외동포의 한글문학 창 작활동을 장려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99년부터 매년 시 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해외 입양동포 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입양수기 부문을 신설했다. 공모는 ▶성인 부문은 시, 수필, 체험 수기 ▶청소년은 글짓기(초등, 중·고 등 부문) ▶해외 입양동포 및 자녀 대상 입양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성인은 거주국에서 7년 이상 체류한 재외동포, 청소년은 5년 이상 체류한 경우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역대 문학상 대상(성인 부 문), 최우수상(청소년 부문) 수상자는 동일 부문에 응모할 수 없다. 중진작가 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 34편의 작품과 한글 학교 2개교(본심 진출작품수와 수상작 품수가 많은 학교를 점수화)를 선정하 여 약 4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지급 한다. 8월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수상 작품은 책자로 발간하여 배포할 예정 이다. 공모전 응모는 코리안넷 홈페이 지(www.korean.net) 공지사항에 게재 된 공고문의 응모자격 및 주제, 분량 등을 참고하여, 완성 작품을 5월 31일 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문의: 82(한국)-64-786-0247, culture@ok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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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린의 행복찾기

돈 벌어오는 아이들 미국 아이들은 15살이 넘어가게 되면 조 금씩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일을 하며 돈을 벌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나이 가 꼭 15세가 넘어야 알바를 할 수 있는 것 은 아니다. 대여섯 살짜리도 돈을 버는 방 법이 있기 때문이다. 보통 이런 어린 아이 들은 귀여움을 무기로 집 앞에 작은 테이 블을 하나 내놓고 직접 만든 레모네이드를 한 잔에 500원 정도 받고 판다. 가끔 부모 가 집 청소를 하면서 각종 잡동사니들을 모아서 차고 앞에 내놓고 파는 거라지 세 일에서 싫증난 장난감을 팔아서 푼돈을 챙 기는 경우도 있다. 아르바이트 종류는 어린 아이를 돌봐주 는 베이비 시터, 잔디 깎기, 잡초 뽑기, 이 웃 사람이 여행을 가 있는 동안 애완동물 이나 집을 돌봐주는 펫 시터나 하우스 시 터 등이다. 우리집도 예외가 아니어서, 15 살 때 큰딸 세네카에게 들어온 첫 알바는 우리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어느 젊은 부부의 아기를 돌봐주는 일이었다. 에비라 는 이름의 이 아기는 당시 2살이 채 안된 어린 아기였는데, 얼마나 순한지 저런 아 이라면 열 명도 키우겠다 싶을 정도로 순 둥이였다. 이 부부는 밤에 오붓하게 외식 하거나 데이트를 하고 싶을 때, 친구나 친 척 결혼식 때문에 베이비 시터가 필요할 때 세네카를 가끔 불렀다. 보통 6시 정도에 가서 순둥순둥한 에비랑 조금 놀아주다가 7시 반 정도면 잠을 재우면 되고 나머지는 그냥 소파에 앉아서 부모가 돌아오기를 기 다리면 되었다. 그 동안에 냉장고에서 마 음대로 음료나 간식을 꺼내 먹거나, TV로 영화를 보거나 휴대전화를 하면서 놀았다.

밤 10시쯤에 돌아온 에비네 부모는 세네카 를 다시 차에 태워서 우리집까지 데려다주 었고, 두둑한 팁을 주어 보통 저렇게 하루 4시간 정도 베이비 시터 일을 하면 60달러 를 벌어왔다. 꼴랑 한 시간 반 아이 봐주고 60달러를 벌어오니 완전 꿀 알바가 아닐 수 없었다. 둘째 엘리에게도 첫 알바 제의가 들어왔 다. 우리 동네에 새로 이사 온 가족이 휴가 를 가는 6일간 그 집의 개 한마리와 고양 이 두마리의 밥과 물을 챙겨주는 일이었 다. 아침저녁으로 그 집에 가서 개와 고양 이를 집 앞 마당에 내놓고 밥과 물이 충분 한지를 확인하고 저녁에 다시 집안에 들 여 보내주면 된다. 그런데 이 집에서는 하 루 일당으로 10달러를 줬다. 아침저녁으 로 들락거려야 하는데 10달러면 너무 적 다 싶은데 엘리는 괜찮단다. 그래서 경험 삼아 한번 해보라고 했는데, 엘리는 기특 하게도 알아서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 일 찍 학교 가기 전에 그 집에 가서 해야 할 일을 하고 다시 저녁에 가서 동물들을 집 안에 넣어놓고 집으로 돌아오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엘리가 그 집에 가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길어졌다. 30분 이 지나도 아이가 오지 않자 나는 걱정이 되어서 세네카와 함께 그 집을 찾아갔다. 엘리가 돌봐줘야 하는 '댈러스'라는 개가 마구 짖으며 달려왔다. 세네카가 댈러스 의 이름을 부르며 살살 쓰다듬자 덩치만 컸지 아직 강아지였던 댈러스는 금새 애 교를 부려댔다. 두 마리의 고양이 '스타'와 '오레오' 역시 귀여움이 과하게 넘쳐흘렀

다. 엘리는 이 세 마리의 동물들에 흠뻑 빠 져서 얘네들하고 논다고 시간가는 줄 모 르고 있었던 것이다. 애교쟁이 이 세 마리 동물들에게 홀라당 넘어간 우리도 그 다 음부터 시간이 날 때마다 엘리랑 같이 가 서 엘리가 일을 하는 동안 동물들과 함께 놀아주곤 했다. 그러다 지난 여름 방학을 맞아 세네카가 우리집에서 자동차로 15분가량 떨어진 곳 에 위치한 포키 레스토랑에서 또 다른 알바 를 구했다. 세네카는 이곳에서 방학 동안 1 주일에 이틀, 6시간씩을 일하기로 했다. 세 네카는 일도 재미있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 도 좋다며 만족해했다. 세네카의 시급은 콜 로라도의 최저 시급인 $11.10보다 조금 높 은 $11.50 수준이었다. 그래도 일하는데 재 미를 붙여 일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이더니 두 달 동안 1,000달러 넘게 벌어와서 세네 카의 은행 잔고는 매우 두둑해졌다. 세네카 는 이곳에서 방학 동안 딱 두 달을 일한 후 그만두었다. 11학년이 되니 슬슬 대입 준비 도 해야 하고, 세네카 출퇴근 시켜주는 것 도 힘들어서 이제 그만 하라고 했다. 세네 카는 서운해했지만 알바가 주가 될 수 없다 는 데 동의하고 알바를 그만뒀다. 그러나 세네카의 친구들은 여전히 일을 한다. 새라는 텍사스 로드 하우스라는 레 스토랑에서 손님이 들어오면 손님을 좌석 까지 안내하는 일을 한다. 엠마는 프레디 스라는 햄버거집에서 알바를 한다. 햄버거 를 만들고, 감자를 튀기고, 필요하면 홀 테 이블도 닦아야 한다. 브리아나는 분닥스 라는 실내 놀이공원에서 생일파티를 전담 하는 파티 호스트로 일을 하고, 엘라는 동

네 체조학원에서 코치로 일하며 코흘리개 아이들에게 체조를 가르치고 있다. 사바나 는 동네 그로서리 매장에서 일을 하며 손 님이 쇼핑한 식료품을 주차장까지 날라다 주거나 온라인으로 주문한 물품들을 챙겨 서 주차장에서 손님과 접선해 물건을 인계 해준다. 또 그레이스는 동물 호텔에서 일을 하며 동물을 돌보고 우리에서 오물을 치워 주는 일을 한다. 애슐리는 실내 수영장에서 안전요원으로 일을 해온 지 꽤 오래됐다. 어쨌든 방학이 끝남과 동시에 세네카는 백수로 전락했다. 사실 돈을 못 번다뿐이 지, 학생이라는 엄연한 직업군에 포함되 어 있긴 하다. 나는 세네카에게 강조했다. "저런 곳에서 푼돈 받고 일하는데 목숨 걸 지마, 세네카. 차라리 그 시간에 공부를 제 대로 해서 장학금 몇만 달러씩 받고 니가 원하는 대학을 가면 그게 더 돈 버는 거야. 내가 너 등록금 꼬박꼬박 다 무상으로 대 줄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야. 그거 다 부 채야. 연이율 확실하게 고리로 쳐서 끝까 지 받아낼 테니까 졸업과 함께 빚더미에 앉기 싫으면 공부 제대로 하는 것이 좋을 거야. 알았어?" 하지만 세네카는 여름 방학 동안의 알바 를 통해서 푼돈이라도 자기 힘으로 돈을 버는 것이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를 깨달았다. 통장에 한푼두푼 쌓이는 돈 을 보면서 부자가 되는 기분이 어떤 것인 지도 스스로 깨달았다. 얼마 안 되는 최저 시급이라도 저런 경험을 통해 사회생활이 어떤 것인지를 미리 맛볼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 세네카의 알바는 그 가치를 충분 히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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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덴버

콜로라도 애벌랜치, 코로나 확진 선수 추가

“크레딧 카드도 닦으세요”

북미 아이스하키팀 중 가장 많아

코로나, 플라스틱서 3일 생존

라고 밝혔다. 한편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선수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회복한 것 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첫 확진자가 발 생한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연거 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으 며 현재 콜로라도 애벌랜치는 오타와 세내터스(Ottawa Senators)와 함께 북 미아이스하키리그 팀들 중 가장 많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를 보유한 불명 예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 콜로라도 애벌랜치는 해당 선수의 이 름을 밝히지 않은 채 현재 이 선수가 자 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구단은 보도자료에서 “해당 선수와 밀접 접촉 한 것으로 확인된 선수들과 스태프, 관 계자들에게 북미아이스하키리그의 코 로나바이러스 대응지침대로 자가격리 를 지시했다”며 “구단은 확진 판정 을 받은 선수 그리고 해당 선수와 접촉 을 한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주기적으 로 확인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추후 구단 의료진과도 논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불어“아직까지는 구단 내 선수 2명 외에 코로나바이러스 의심증 상을 보이는 선수나 관계자는 없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콜로라도 애벌랜치 소속 선수들의 감염경로는 이미 코로 나바이러스 확진자를 보유하고 있던 오 타와 세내터스와 같은 라커룸을 사용한

크레딧카드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려면 잘 닦아 주고, 가 능한 한 직접 접촉은 줄여야 한다고 CNBC가 최근 보도했다. 하버드 의대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 스는 카드의 재료인 플라스틱이나 스 테인리스 스틸 표면에서 2~3일간 생 존할 수 있다. 결제 과정에서 카드 표 면이 오염될 위험이 큰 데 사용 후에 는 잘 닦아주는 것이 최선이다. 필요한 것은 손 씻는 비누와 물과 집 안에서 쓰는 다용도 세정액 또는 클 로락스, 퓨렐 등에서 나온 소독제 물 티슈도 괜찮다. 이때 세정액을 쓴다면 페이퍼 타월에 분사해서 간접적으로 닿게 하는 것이 좋은데 기억할 점은 광내듯이 세게 말고 부드럽게 닦으라 는 점이다. 또 사인 부분은 번지지 않 도록 신경 써야 한다. 애플 카드는 지 난해 카드 닦는 법을 안내했는데 부드 럽고 보푸라기가 없는 천을 약간 적 셔 먼저 닦고, 이소프로필알콜을 묻 힌 마이크로파이버 천으로 부드럽게 닦아주라는 것이다. 애플은 대신 창 문 닦는 세정액, 스프레이, 솔벤트, 연 마제 등은 사용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CNBC는 "가장 좋은 예방법은 탭 기 능이 있는 카드나 모바일 지갑을 쓰는 것으로 카드사에 요구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민 기자>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 소속 콜로 라도 애벌랜치(Colorado Avalanche)에 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또 발생했 다. 지난 28일(토) 콜로라도 애벌랜치 구단 은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에 소속된 아이스하키 프로선수가 코로나바이러 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금요일 늦은 저녁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통보 받았다. 앞서 콜로라도 애벌랜치 구단 은 이미 지난 26일(목) 구단 내 첫 코로 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애벌랜치 구단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구단의 선수, 스태프, 팬 그리고 지역 커뮤니티의 건강과 안전을 항상 우선 순위로 여긴다”며 “애벌랜 치 구단은 구단 의료진 및 주 보건국과 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이 시기에 애벌 랜치 커뮤니티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 낼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

것이 이유였다. 오타와 세내터스는 지 난 9일 산호세 샤크스(San Jose Sharks) 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바로 다음으로 산호세 샤크스와 경기를 펼친 팀이 콜로라도 애벌랜치였다. 오타와 세내터스와 콜로라도 애벌 랜치는 산호세 샤크스의 홈 경기장인 SAP 센터의 원정팀 라커룸을 함께 사 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로 인해 선 수들간의 코로나바이러스 전이가 발생 했다고 관계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이 두 경기는 산호세가 위치한 산타 클라 라 카운티(Santa Clara County)의 대규 모 모임 금지 권고에도 불구하고 북미 아이스하키리그 스케줄에 따라 강행되 었기 때문에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콜로라도 애벌랜치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북미아이스하키리그가 중단되기 전인 3월 11일 뉴욕 래인저 스를 상대로 마지막 홈경기를 펼쳤으며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서부 컨퍼런스 종합 2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좋은 성 적을 거두고 있었다. 콜로라도 애벌랜치와 펩시센터를 홈 경기장으로 나눠 사용하는 덴버 너겟 츠는 지난 19일 구단 소속 관계자 한 명 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 발표했다. 하지만 덴버 너겟츠 구단 은 그 확진자가 선수인지 아니면 스태 프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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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 2020 l Weekly Focus

목회칼럼

주님손안에서 부서지는(고난) 빵 맹준호 믿음교회원로목사 미주에스라 성경통독원장

흥부부부가 호숫가를 걷다가 발이 미끄 러진 아내가 그만 물속에 빠져버렸다. 서 럽게 울고 있는 흥부에게 물속에서 산신령 이 올라와 ‘왜 우느냐?’고 물었다. ‘아 내가 물속에 빠졌습니다’ 산신령은 곧 물 속으로 들어가더니 클레오파트라를 데리 고 올라왔다. ‘이 여자가 네 아내냐?’ ‘ 아닙니다. 제 아내는 그렇게 멋지지 않습 니다’ 산신령은 다시 들어가더니 양귀 비를 데리고 올라왔다. ‘이 여자가 네 아 내냐?’ ‘아닙니다. 제 여자는 그렇게 예 쁘지 않습니다’ 산신령이 다시 들어가 더니 이번에는 정말 흥부의 초라한 아내 를 데리고 올라왔다. ‘이 여자가 네 아 내냐?’ 흥부가 눈물겨운 목소리로 ‘ 네 그 여자가 제 아내입니다’ 그랬더니, 산 신령은 ‘참 착하구나 다 가져라’ 그러면 서 세 여자를 다 주었다고 한다. 이 소문을 들은 놀부는 가기 싫다는 아 내를 억지로 끌고 가서 호수에 밀어 넣 고는 훌쩍거렸다. 잠시 후 산신령이 나 타나 ‘왜 우느냐?’ 묻자 ‘아내가 물 속에 빠졌습니다’ 놀부가 대답하는 순 간 산신령은 물속에서 단번에 놀부의 아 내를 데리고 올라왔다. ‘이 여자가 네 아 내냐?’ 놀부는 속으로 ‘어, 이게 아닌 데...’ 당황한 나머지 ‘아니다’라고 해 버렸다. 그러자 산신령은 ‘그래? 잘 됐구 나. 마침 이 안에 다른 여자도 없고 이 여자 뿐이니 내가 데리고 살겠다’ 그러면서 사 라져 버리고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고 한다. ‘중국의 아픔이 곧 우리의 아픔이다’

고 통 큰 정치를 하 는 문 대통령에 게 그 산신령이 나타 나 물었다. ‘이 황사 가 네 것이냐?’ ‘ 아닙니다’ ‘이 미 세먼지가 네 것이 냐?’ ‘아닌데 요’ ‘이 코로나바 이러스가 네 것이냐?’ ‘아닙니다. 제 것 이 아닙니다’ 고개를 흔드는 문재인 대 통령에게 산신령은 ‘참 착하구나. 다 가 져라’ 그러면서 사라졌단다. 그래서 그 런지 수년 전부터 우리나라는 마스크 없 이 못살았다. 이미 익숙한 마스크 Life라 서 그런지 요즘 고국은 온통 마스크로 도 배를 한 느낌이다. 마스크대란이다. 며칠 전 그 귀한 마스크를 쓰고 마치 보물이라 도 얻은 기분으로 아내와 산책을 했다. 마 주친 백인들이 멀리 돌아간다. 무엇보다 도 내가 답답해서 견디기 힘들었다. 춘래 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봄이로되 봄 이 오지 않았다’ 도시는 한마디로 반자연(Anti-natural)의 공간이다. 자연을 거부하며 끊임없 이 싸우는 공간인지라 때때로 자연이 공 격을 한다. 내 느낌은 지금 코로나바이러 스도 그렇다. 물론 잠시 후면 또 도시의 문 명이 이기겠지만, 기본적으로 자연으로 부 터의 거리를 문명의 높이로 착각하고 사 는 것이 도시의 본질이다. 그래서 단 하루 라도 덧칠하지 않으면 금새 회색의 공간 으로 변해버린다. 도시인인 나는 세계 어

느 도시를 가도 전 혀 낯설지 않다. 백 화점, 노점상, 바 글바글한 인파, 매 연으로 답답한 열 기... 다른 점이 있 다면 사람들의 머 리 색깔과 피부 색이 가지각색 이라는 점 정도일까? 그 도시들이 온 통 Ghost town으로 변해버렸다. 익숙하 지 않은 적막이 두렵다. 잔디는 이방인처 럼 초로록 올라오는데 아스팔트 위에 떨 어진 민들레가 가엽다. 고개 들어 어느 구 석이든 잠시만 시선을 멎어보면 파란 하 늘 속 스쳐가는 구름이 비로소 생기로 쏟 아진다. 두려움이 사라지고 생명에 감사 한다. 절망적 뉴스의 홍수 속에 선 지자 엘리야의 외침이 들려온 다. ‘There's no god like JEHOVAH’ 트 럼프부터 하나님 앞에 겸손해질 것이 다. 하나님의 생각은 이렇다. ‘여호와 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 은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 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 라’(렘29:11) 이 사실을 믿는 하박국 선 지자는 민족의 멸망 앞에 이렇게 노래했 다.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 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 리라...’(합2:14)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마친 후, 밤에 하나님이 나타나 이 렇게 말씀하신다. ‘혹 내가 하늘을 닫

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 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 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 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 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 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 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 하7:13-14) 전염병이 창궐(Pandemic)하 고 메뚜기 떼가 침노하는 이때에 성도들 이 무릎 꿇고 회개하면 하나님이 고치신단 다. 세상의 운명은 하나님 백성들에게 달 려있다. 교회가 바이러스의 숙주로 의심받고 있 다. ‘이상이 없는 현실주의’로 타락하 더니, 어려운 이때는 ‘현실이 없는 이 상주의’를 고집하다 추락한다. 이상(理 想)은 추락함으로 싹을 티우는 씨앗이지 만, 대지(좋은 밭)에 추락해야 한다. 아스 팔트 위에 떨어진 민들레는 슬프다. ‘믿 음’이란 나에게 복을 주는 존재로서만 이 아니라 나의 잘못을 비춰주는 존재로 서의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다. 하 나님의 말씀 앞에 나를 비춰보고 변화되 는 것이 ‘믿음’이다. 작은 빵 다섯이 주 님손안에서(in His hand) 부서졌을 때 남자 만 오천 명을 먹이고도 열두 바구니가 가 득 차도록 남았다. (막6:43-44) ‘주님손 안에서 내가 부서지는 것’ 그것이 크리 스챤의 덕목이다. 그래야 교회가 살고 가 정이 살고 세상이 산다. 부서지기(변화되 기)를 싫어하는 것은 아스팔트위에 떨어 진 민들레와 같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 가에 못 박히신 고난주간이다.


2020년 4월 2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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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고 l

꼭 알아야 할 생명보험 라이더 2 보험전문인 헤나 서

<지난호에 이어> 넷째로, 살아서 받는 혜택(Living Benefit)에 대한 라 이더인데 만성질환이나 중대질환, 불 치병 시에 사망보험금의 일부나 전체 를 쓸 수 있는 라이더이다. 시대의 변 화에 발맞춰 몇몇 회사는 라이더로 선 택이 아닌 생명보험과 함께 추가적인 비용없이 딸려나오는 회사도 있다. 하 지만 살아서 받는 혜택 라이더의 수 령은 회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 수 령되는 금액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내 가 만성질환이나 중대질환, 불치병 시 얼마정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 도 중요하다. 계산되는 방법에 따라, 또 회사마다 살아서 받는 혜택에 대 한 지불이 많은 차이가 있기때문이다. 비슷한 라이더 중 조기 사망 혜택 라 이더(Accelerated Death Benefit)로 불치병 일 경우 사망보험금에서 일부 를 받을 수 있는 라이더인데, 살아서 받는 혜택에 비하면 그 범위가 불치병 에 한정되어 있어 아쉽다. 다른 비슷한 라이더 중 장기요양을 위한 라이더(Long Term Care Access Rider)가 있는데 목욕, 옷입기, 화장실 가기, 이동하기, 배변조절, 식 사 중 2 가지의 활동이 일년 중 90 일 동안 불가능할 경우에 또한 치 매와 같은 상황에 받을 수 있는 라이

더다. 살아있는 동안 받을 수 있는 혜 택 중 만성질환의 경우와 비슷하지 만 만성질환 보험금 미리지급은 90 일 동안 계속해서 아플 시에 받는 것 이고, 디스카운트된 혜택을 받는다 는 면에서 장기요양을 위한 라이더 와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요즘 은 장기요양만을 위한 보험을 비싸 게 구입하기보다는 장기요양을 위한 라이더를 저렴한 가격으로 생명보험 라이더로 추가시키는 것이 추세라고 볼 수 있다. 다섯째는 기간제 보험(Term Insurance) 라이더다. 어떤 가정이 1M 의 생 명보험이 필요한 경우 만약 인덱스 유 니버셜 라이프(Indexed Unversial Life)

로 1M을 든다면 거의 $8000의 프리미 엄을 내야하는데 만약 기간제 보험을 $600,000 인덱스 라이프를 $400,000 으로 한다면 일년에 반정도인 $4000 의 프리미엄으로 해결할 수있다. 또한 기간제 보험을 평생 생명보험으로 바 꿀 수도 있다. 또 다른 보험이 아니고 라이더이기 때 문에 기간제 보험처럼 보험비용을 따 로 내는 것이아니라 생명보험에 포함 이 되어있어 별도로 비용을 내지않아 도 되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유사한 라이더는 아이들을 위 한 라이더(Child Rider)와 배우자 라 이더(Spouse Rider)가 있는데 보통 아 이를 위한 라이더는 $25,000 이고 나

중에 라이더가 아닌 성인이 된 아이 의 이름의 보험으로 바꿀 수도 있다. 그렇게 바꿀 때 거쳐야하는 검토과정 없이 바꿀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배우자 라이더는 보통이 $100,000$200,000을 들 수 있는데 아이를 위한 라이더와 같이 배우자 이름으로 보험 증서를 바꿀 수 있으며 라이더이기에 가격이 저렴하다. 여섯째, 프리미엄 면제 라이더 (Waiver of Premium) 만약 어떤 장 애를 입었을시 그 장애가 끝날 때까 지 프리미엄 납부를 안 내도 되는 라 이더다. 비슷한 라이더로 부모 프리 미엄 납부면제(Parent Waiver)가 있 는데 아이를 위한 보험을 들었을 때, 부모가 사망을 하거나 심하게 장애를 겪을 상황이 되었을 시, 아직도 아이 가 어릴 경우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될 때까지 프리미엄을 면제시켜주는 라 이더다. 이렇듯 생명보험 안에 추가적인 혜 택을 위한 많은 라이더들이 있는데 각 자의 상황에 맞게 적절한 라이더를 고 르고, 그 사용목적을 확실히 알고 있 다면, 가정을 위해 재정적인 계획을 세우거나 미래를 설계할 때 큰 비용이 들지 않아도 안전하게 내 가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외부 기고는 Impact Liability Insurance가 제공했습니다. 위 글에서 다뤄진 내용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은 에이전트 헤나 서(303-810-5114)에게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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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 2020 l Weekly Focus

전문가 칼럼

COVID-19 경제 부양법 관련 이승우 회계사

COVID 19가 사회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기 침체 부양 책으로 지난주에 CARES Act 가 통과되었 습니다. CARES Act에는 굉장히 많은 경제 지원 법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개 인 납세자와 한인들이 주로 종사하는 자 영업자 혹은 스몰 비니지스에게도 해당 사 항이 많기 때문에 현재까지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3월 31일자 기준입니다. 세부규정이 아직 부족하며 계 속해서 updated 되고 있기 때문에 필자의 주관적인 해석를 포함 하고 있습니다). 세금 보고 및 납부일 연기

모든 종류의 개인 세금 보고 (form 1040 series), 파트너 (양식 1065) 와 S Corp (1120S)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체, 해외 계좌 (FBAR & FATCA), 증여관련 보고 및 납부일이 4월 15일에서 7월 15일로 자동 연기되었습니다. 연방과 연동된 콜로라도 주 세금 보고 역시 연방과 동일하게 연장 되었습니다. 단 5월 15일까지 보고 하는 비영리 단체(특히 종교단체, form 990)는 연장되지 않았습니다. 개인 지원금 (Stimulus Check, 성인 납세자당 $1,200 / 부양가족당 $500)

사회 보장 번호 (SSN)를 소지한 미국 세법 상의 거주자 (부부공동 보고 시 두 명 모두 SSN 을 소지해야 함)가 수혜 대상이며, 가 장 최근 세금보고 (2019년 혹은 2018년)의 조정 소득 (AGI)이 $75,000 (개인) / $150,000 (부부공동) / $112,500 (Head of Household)

이하인 경우에 전액을 받을 수 있고, 초과 시 $100 당 $5씩 감소된 금액을 가장 최근 세금보고에 사용한 은행 계좌 혹은 주소 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19년 과 2018년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경우 (특 히 과세 소득이 없어서 세금 보고를 하지 않 은 Senior), 주소가 바뀐 경우, 2018년 조정 소득이 해당 되지 않고 2019년은 해당 되 지만 보고를 하지 않은 경우, 가족 구성원이 2019년도에 SSN를 획득 했지만 2019년 세 금 보고를 하지 않은 경우, 2019년도에 아 이가 생겼지만 아직 2019년 세금보고를 하 지 않은 경우에는 빠른 시일 안에 2019년 세금 보고 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은퇴계좌 관련

은퇴계좌 해약 시 부과되는 10%의 벌금 이 해약금 $100,000까지는 면제되며, 은퇴 계좌를 통해서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액 도 $50,000에서 $100,000로 증가 되었습 니다. SBA 재난에 따른 경제적 피해 대출 (SBA Economic Injury Disaster Loan, EIDL)

COVID 19에 경제적 피해를 입은 대부분 의 사업체 및 자영업자가 신청할 수 있으 며, 3.75%의 고정 이자로 상환기간은 최 장 30년까지입니다. 대출 승인 및 금액은 신청자의 신용 상태, 상환 능력, 사업체 보 험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특히 대출 신청 시 최대 $10,000까지의 Advance를 신청할 수 있고 이는 추후에 Grant로 변경되어 탕 감될 수 있습니다 (탕감된 advance 금액은

비과세 소득으로 간주). Streamline process 로 비교적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지만 신 청 후 구비되어야 할 서류들은 회계사를 통하여 준비되는 것이 대부분이며, 또한 단 시간에 준비하지 못 하는 서류들이 있 기 때문에 담당 회계사님과 상의하시는 것 을 권해드립니다. 급여보호 프로그램 (Paycheck Protection Program, PPP)

직원 500명 미만의 사업체와 자영업자 등 이 해당되며, 2019년의 평균 월 급여 지급 액의 2.5배까지 융자 가능하며, 4%의 고정 이자로 상환 기간은 10년입니다. 하지만 융 자금을 일정 기간에 직원 급여, 월세, 유틸 리티 등 허가된 경비로 사용하게 되면 융자 금 전액 탕감되는 프로그램입니다. EIDL과 는 다르게 SBA에서 지정한 Lender (대부분 의 시중은행으로 예상됩니다)에게 신청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신청서와 세부 사항이 확정되지 않아서, 아직 신청은 할 수 없습니 다. EIDL 과 PPP 두 개 모두 신청할 수는 있 으나, 융자는 하나만 선택 하는 것으로 보여 지지며, EIDL을 먼저 받은 후 PPP를 EIDL 의 refinance 개념으로 사용 하는 방법은 가 능한 걸로 해석됩니다. 주 거래 은행에 지속 적으로 문의하시길 권해 드리며, payroll 관 련 자료가 요구되므로 작년부터 올해 1분 기까지의 payroll tax 관련 서류들을 준비 해 놓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고용세 이연 (Defer Payroll Tax Payment)

2주, 월 혹은 분기별로 고용주가 납부 하

는 고용세 중 고용주가 부담하는 Social Security Tax (직원 급여의 6.2%) 납부가 2021년 혹은 2022년까지 벌금 없이 납부 연기를 할 수 있는 제도 입니다. 아직 세부 사항 및 양식 등이 정해 지지 않은 상태로 담당 회계사님과 상의 하시는 것을 권해 드 립니다. SBA 재난 대출과 급여보호 프로그 램은 Sch C 로 세금 보고를 하는 개별 사 업자, 특히 Uber/Lyft 등의 Ridesharing 종사 자, Doordash/Grubhub/Uber Eats/Intacata 등의 food/grocery delivery 종사자 등과 그 밖에 COVID 19로 사업체에 피해를 입은 모든 사업자들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하지 만 단 이틀 동안 약 1백만 건 정도가 접수 된 것으로 파악되며 먼저 접수한 case를 먼 저 처리 하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업자 들은 빠른 시간 내에 접수할 것을 권장합 니다. 또한 City of Denver는 개별적으로 스 몰비지니스 긴급 구제 프로그램을 운영하 고 있습니다. 사업체가 City of Denver에 위 치한 경우라면 City of Denver 에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승우 공인회계사 720-592-0651 / leesaccounting@outlook.com / 위의 내용은 일 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회계/세무/법률적인 조언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Copyright ⓒ 2016 by SeungWoo Lee, CPA All Rights Reserved.

University of Denver-Finance (BS) University of Colorado at Denver -Accounting (MS) CO CPA member Active Colorado CPA


2020년 4월 2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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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코로나 확진 덴버 96세 노인 회복 중

스트라이드 커뮤니티 헬스센터 외부

6일간 병원에 입원 후 퇴원 … 희망의 메시지 전해

오로라시에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 검사 등장

머니의 자식들은 이틀 후인 20일 할머니를 포터 안식교 병원(Porter Adventist Hospital)으로 데려갔 다. 하지만 병원에 입실한 후에도 할 머니의 건강상태는 호전되지 않았 고 오히려 악화됐다. 할머니의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되자 주치의 는 COVID-19(코로나바이러스) 진 단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코로나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후 회복 중인 96세의 아니타 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헤르난데 헤르난데즈 할머니가 기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즈 할머니는 즉시 격리되었고 산소 치료를 받았다. 가족 측은 병원으로 4월 1일 기준 콜로라도 코로나바이러 부터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라는 연락 스 현황은 확진자 2,968명 사망자 69명 을 받은 뒤 걱정 속에 하루하루를 보냈 이다. 콜로라도 주의 위치 특성상 바다 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을 대 나 기타 대형 주들과 인접해 있지 않음 비하던 가족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치의 확진자와 산소치료를 받고 있던 헤르난데즈 할머 사망자를 보유한 것이다. 니의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소식이었다. 특히 30일 미드데이(Mid-day) 기자회 병원에서 총 6일 동안 격리돼 산소치료 견을 통해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 를 받은 할머니는 이후 완치 판정을 받 지사가 주 내 첫 번째 40대 사망환자가 은 뒤 집에 돌아왔다. 발생했다고 전함에 따라 비교적 젊은 현재 헤르난데즈 할머니는 코로나바 연령층의 불안감도 증폭되고 있다. 하 이러스 자가격리 방침에 따라 자택에서 지만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가족과 격리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하루 위험 속에서도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 가 다르게 기운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 고 있다. 했다. 헤르난데즈 할머니의 딸 로메로 덴버시에 거주 중인 96세의 아니타 헤 는 할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르난데즈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 공유하기로 결심한 이유를 묻는 기자의 을 받은 뒤 병원에 6일 동안 입실했다 질문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이 가 현재 퇴원한 뒤 집에서 회복 중이다. 사망선고는 아니다”라며 “코로나바 아니타 헤르난데즈 할머니는 지난 18 이러스에 감염돼도 충분히 건강을 되찾 일부터 몸의 이상을 느낀 뒤 자식들에 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었다”라 게 연락을 했으며 뇌졸중을 의심한 할 고 전했다. <박건영 기자>

오로라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할 수 있 는 드라이브 스루 시설이 개설됐다. 오로라시내 댈 마 파크 웨이(Del Mar Parkway) 소재 스트라이드 커뮤니 티 헬스센터 밖에 설치 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시 오로라시내 스트라이드 커뮤니티 헬스센터 외부에 코로나 설은 오전 8시부터 정오 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시설이 개설됐다. 까지는 병원 근무자를 대 상으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일 한다고 전했다. 반인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한다. 과거 메트로 커뮤니티 프로바이더 네 면봉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은 미리 트워크(Metro Community Provider 간단한 증상 검사를 받아야 한다. Network)로 알려진 스트라이드 커뮤니 콜로라도주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티 헬스센터는 오로라시내 3292 피오리 검사를 받기 전에 의사에게 연락하여 아 스트리트와 15132 이스트 햄든 애 검사가 필요한지 확인할 것을 촉구하 비뉴에서도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주 고 있다.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민들을 위해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위 받기 위해 응급실에 가는 것은 권고 트 리지 타운 내 7495 웨스트 29번가에 되지 않고 있다. 스트라이드 커뮤니 서도 검사가 제공되고 있다. 스트라이 티 헬스센터는 “민간 의사나 고용주 드 커뮤니티 헬스센터 측은 현재 대기 로부터 검사를 요청하는 노트는 받지 시간이 평상시보다 더 길다면서 검사 않는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를 받으려는 주민들은 검사 장소에 일 검사요원들은 병원 직원들에게 현 찍 도착하도록 권장한다고 전했다. 주 장에 차를 세우면서 차창을 통해 신 보건당국인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4월 분증을 보여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1일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콜로라 일반인의 경우도 신분증과 보험카드 도 주민은 총 16,849명에 달한다. 한편, 를 차창을 통해 제시할 것이 요구된 STRIDE Community Health Center 의 다. 스트라이드 커뮤니티 헬스센터 주소는 10680 Del Mar Parkway, Aurora, 측은 의료보험이 없는 주민들도 환영 CO 80010 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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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곳곳에 어르신들 위한 봉사활동 …“코로나 다함께 이겨냅시다” 한스 시니어학당, 마스크 제작해 어르신들께 전달

한스 시니어학당에서는 직접 제작한 마스크를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콜로라도 한인 최대 어덜트 데이케어 센 터인 한스 시니어학당(대표 에스더 한)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봉사활 동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스 시니어학당은 콜로라도에 거주하 는 한인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를 직접 제작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침과 같은 비말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에 예방을 위해 마스크 사용이 요구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대중적으 로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 마스크 착용에도 불편 함이 따르고 있다. 또한 마스 크, 방호복, 의료장갑 등 개인 보호 장비 물량은 의료진 위 주로 공급되고 있어, 개인이 마스크를 구하기는 더욱 어려 운 실정이다. 이에 한스 시니어학당은 노 인들이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 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손수 제작한 마스크를 지역 어르 신들께 전달하였다. 한스 시 니어학당의 에스더 한 대표 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코 로나 바이러스 극복에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 다” 며 “콜로라도의 따뜻한 햇살을 즐기는 일상이 돌아오 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이 시 바이러스에 기를 이겨내시길 바란다”면 서 응원을 보냈다. 지난 2019 년 7월 오픈해, 고품격 노후생활을 추구 해온 한스 시니어학당은 다양한 프로그램 과 청결하고 편안한 시설, 세심한 케어 등 으로 콜로라도 한인 최대 어덜트 데이케 어 센터로 자리잡았다. 센터 주소는 911 S. Havana St. #A, Aurora, CO 80012(하 바나&미시시피)이며, 전화번호는 720641-5430이다. <박건영 기자>

한인회·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생필품 배달” ▶콜로라도 주 한인회 콜로라도 한인사회 내 많은 어르신들 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한 이후 생필품이나 음식을 구입하러 가는데 어 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르신들을 위해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 측은 쌀과 화장지 그리고 기타 생필품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대행 구매와 함께 배달을 해 주고 있다. 관련된 자세한 문 의는 303-667-2605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조석산 회장 은“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연세가 있어 서 외출을 꺼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 을 주고 싶어서 한인회 차원에서 생필품 구매를 도와주고 있다. 최근 쌀이나 화 장지 등 사재기 붐이 일면서 미처 구입 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 한인 회가 보유하고 있는 별도의 유통망을 통 해 쌀이나 화장지 등을 구입해서 필요 하신 분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필 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달라”면 서“이 외에도 한인회의 도움이 필요하 신 교민 분들은 언제든지 한인회로 연락 하면 된다”고 전했다.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 하바나 파크몰 내 세컨드 홈 어덜트 데 이케어 센터(대표 Haneen Omar)는 지 난 15일부터 덴버와 오로라시에 거주하 는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배달해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하닌 오말 대표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 뷰에서 “COVID-19(코로나바이러스) 으로 인해 많은 노인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 다고 생각한다” 며 “어르신들이 외출을 삼가하며 본인들의 건강을 지키 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시작하 게 됐다”고 전했다. 세컨드 홈 어덜트 데 이케어 센터는 생필품 중에서도 야채, 과 일, 쌀과 같은 조리되지 않은 식자재 위주 로 배달서비스를 한다고 전했다. 또, 센터 의 회원이 아니더라도 배달서비스를 희 망하는 노인들이 있다면 찾아갈 예정이 라고 전했다. 한국 어르신뿐만이 아니라 인종, 국적에 상관없이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외출이 제 한되는 어르신들에게는 기쁜 마음으로 배 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달 봉사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303999-77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주소 는 10730 E Iliff Ave #4707, Aurora, CO 80014이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가 연령층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이라는 의료 전문가 들의 소견이 뉴스를 통해 전달되면서 어 르신들의 걱정은 커져만 갔다. 이러한 어 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배달 봉사와 마스크와 같은 개인 보호장비 기부는 코 로나바이러스 사태 속 가장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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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코로나 이겨낼 각종 혜택 찾아라

사재기한 식품, 얼마 동안 먹을 수 있나

모기지 페이먼트 유예·차 할부금 면제 등

상온 보관 쌀 1년, 냉동육도 길어야 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 확산으로 한쪽에서 생활 경제 전반이 올스톱하면서 경기 침체 현상을 보이는 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 경기 부양책과 함 께 각종 혜택들이 앞다퉈 시행되고 있다.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는 셈이다. 기 회라 불리는 각종 혜택 및 제도들은 개별 적으로 소소한 것들이지만 한데 모으면 어려워진 개인 경제에 큰 보탬이 되는 자 산이 된다. ◆ 세금보고 연기 및 재산세 벌금 면제 2019년도 소득분에 대한 세금보고 및 세 금 납부 마감일이 90일 연기되면서 모두 7 월 15일로 늦춰졌다. 납세자들은 세금 미 보고에 따른 과태료와 세금 미납 과태료 걱정 없이 3개월이라는 시간을 번 셈이다. ◆ 모기지 유예 JP모건 체이스, 시티뱅크, US뱅크, 웰스 파고는 90일간 모기지 페이먼트를 유예 하기로 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는 이보다 짧은 30일간 유예하기로 방침 을 세웠다. 이 같은 모기지 페이먼트 유 예 조치는 주정부 감독을 받는 200여 개 은행과 크레딧 유니언에도 적용된다. ◆ 4 01(k) 10만 달러 인출

직장인의 은퇴연금인 401(k)와 비영리 단체 직원의 은퇴 저축 플랜인 403(b) 등 은퇴계좌에서 벌금 없이 최대 10만 달러 까지 인출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방 정부의 경기 부양책 법안에 이 같은 내용의 법안이 포함돼 있기 때문 이다. 59.5세 이전에 은퇴계좌에서 적립 금을 인출하면 10%의 벌금이 부과되는 데 이 법안이 적용되면 벌금이 면제된다. ◆ 자동차 할부금 및 이자 면제 현대 및 기아차 미국법인은 할부금과 이자를 면제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지난 3 월 14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현대캐 피탈을 통해 현대차를 구매하거나 리스 한 신규 고객 중 직장을 잃은 고객에게 최대 6개월간 할부금을 면제해주고 있 으며, 오는 4월 30일까지 신규 차량 구 매 고객에게도 최대 90일간 할부금 납부 를 유예해준다. 기아차 미국법인(KMA) 역시 지난 3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기아차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 대 120일(4개월)간 할부금을 제로 이자 (APY)로 면제해준다. ◆ 무료 코로나 검사, 항공업계 할인 등 건강보험업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무료 코로나19 검사와 처방약 조기 리필, 최대 90일 원격 진료 등의 지원 혜택을 제 공하고 있다. 승객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메리칸과 유나이티드, 사우스웨스 트 등 국내 항공사들은 여행 소비 촉진을 위 해 앞다퉈 항공권 할인에 나서고 있으며 일 정 변경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사태를 우려 해 사재기한 각종 식품을 이용해 식단을 짤 때 유효기간을 감안하는 것이 좋다. 유타대학 연구소에 따르면 백미의 경우 최장 30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하지만 화씨 40도 미만에 공기를 뺀 밀폐된 용기 에 보관할 때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상온 보관 시 1년이 지나면 묵은 쌀 냄새가 나 기 십상이다. 쌀과 함께 가장 많이 사재기한 품목이 고기다. 냉동할 경우 기간과 상관없이 안 전하게 보관할 수 있지만, 냉동기간이 증 가할수록 고기육질 등이 산화돼 고유의 맛을 잃어가게 된다. 연방농무부가 발표한 냉동보관 고기 차 트에 의하면 베이컨과 소시지는 1~2개 월, 냉동 계란 흰자와 노른자 12개월, 캐 서롤은 2~3개월, 기타 채소는 3~4개월, 그레이비 상태의 소, 돼지, 닭고기는 2~3 개월, 햄, 핫도그, 터키 등 점심 샌드위치 용 가공육은 1~2개월이다. 로스트용 생고기는 4~12개월, 스테이 크, 찹용 생고기는 4~12개월, 분쇄육은 3~4개월, 닭 생육 전체는 12개월, 닭 생 육 조각상태는 9개월, 닭내장은 3~4개 월, 익힌 닭고기는 4개월이다. 기타 익힌 고기는 2~3개월, 스프와 스튜는 2~3개 월, 야생동물 고기는 8~12개월이 지나면 고기 질이 현격하게 떨어진다. 통조림 형태의 음식은 2~5년 정도의 유통기한을 표시하고 있는데, 이 기한 이 지나면 변질되거나 풍미가 현격하게 떨어지게 된다. 녹슬거나 흠집이 나고

형태의 통조림은 내부 음식이 변질됐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인이 의외로 가장 많이 사재기한 음식 중의 하나는 오트밀이다. 유타대 학 연구소에 의하면 적정한 조건 하에 서 40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네브라 스카 대학 천연자원농업연구소에 따르 면 튀기지 않은 팝콘도 상온에서 2년 이 상 유효하다. 하버드대학 공공보건연구소에 의하면 다크 초코렛의 경우 상온에서 2년간 보 관할 수 있다. 초코렛을 냉장고에 넣으 면 설탕이 표면에 붙는 백화현상이 나 타난다. 전미양봉연합회에 의하면 벌꿀은 자연 상태에서 100년 이상 보관이 가능한 음 식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화학작용이 일 어나 검어지거나 향을 잃고 때론 각설탕 처럼 변하지만 먹는 데는 지장이 없다. 아기분유는 밀봉 상태에서 유효기간이 3~5년이지만 개봉 후에는 3개월을 넘 길 수 없다. 마른 콩 유효기간은 기관마 다 다르지만 대체로 8~15년을 보장한다. 하지만, 5년 정도가 지나면 비타민 등 주 요성분이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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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고통스러운 2주 될 것” 미 전역 확진자 20만명 넘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코로나19 확산 대응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미 전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환자가 4월1일 현재 20만명을 넘어 무서운 속도로 폭증하고 있는 가운 데, 오는 4월15일까지 앞으로 2주가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의 최대 고비가 될 것 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일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는 미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피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미 전역 사 망자수가 10만~24만 명에 달할 수 있고, 하루 최대 사망자수도 2,200여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예측 모델이 공개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에 서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관련해 향후 2 주가 매우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미 국인들이 다가올 30일간 지침을 따르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그것은 삶과 죽음이 달린 문제”라고 말했다. 전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앞으로 2주 일간 가파르게 급상승해 4월15일 정점에 달해 이날 하루 최대 사망자가 2,214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HME는 이후 코로나19 사망자수가 급 격히 하락해 7월 넘기면 하루 사망자가 수십명대로 감소하고, 7월 중순을 넘겨 8 월 초순이 돼서야 코로나19 확산이 멈추 게 될 것으로 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IHME는 예측 모델을 통해 하루 사망자 가 0명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8 월4일까지 전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무려 8만3,967명이 될 것으로 전망 했다. 이같은 전망은 현재 유지되고 있는 ‘외출 및 영업금지’ 등 강력한 ‘사회 적 거리두기’가 잘 유지된다는 전제로 나온 추산 수치로, 코로나19 감염자가 치 료받을 수 있는 미 전국의 병상 및 중환자 실(ICU) 수용능력을 토대로 계산된 것이 다. 특히 캘리포니아의 경우는 2주일 정 도 상승세가 더 지속돼 4월27일께에야 최 절정에 달할 것이며, 누적 사망자가 5,086 명에 도달하게 될 것으로 IHME는 예상했 다. 한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기준 미 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0만3천608 명으로 집계했다. 사망자 수는 4천476명 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 가 20만명을 돌파한 것은 1월 21일 미국 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 71일 만이다. 또 지난달 19일 1만명을 넘긴 뒤 불과 13 일 만에 감염자가 20배로 급증했다. 감염 자가 10만명에서 20만명으로 되기까지 는 5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미국은 코로 나19의 진원지인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 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국 가가 된 것은 물론, 이제는 중국(8만2천 361명)보다 감염자가 2배 이상 많아졌다.

April 2, 2020 l Weekly Focus

미국 당국, 마스크 착용으로 선회? 트럼프는“스카프 좋다”대용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1일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와 관련, 마스크 착용이 나쁘지 않 다면서도 "스카프도 매우 좋을 것"이라 며 뜬금없이 '스카프 대용론'을 폈다. 코로나 급증세와 맞물려 마스크 착용 에 부정적이던 미 당국이 '착용 권고' 쪽 으로 궤도수정을 검토하는 가운데 내부 이견 등 혼선도 빚어지는 양상이다. 이 는 마스크 공급량 부족 사태와도 맞닿 아 있다. CNN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 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모든 미국 인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장하겠느 냐'는 질문에 "내가 느끼기로는 사람들 이 그렇게 하길 원한다면 분명히 해로운 것은 없다. 그렇게 하라고 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여러분이 원한다 면 나가서 마스크를 구하기보다는 스카 프를 써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 은 "여러분은 스카프를 사용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스카프를 갖고 있다. 스카 프가 매우 좋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 는 "우리는 수백만 개의 마스크를 만들 어내고 있다"면서도 "나는 그것들(마스 크)이 병원으로 가기를 원한다"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따라서 여러분 은 원한다면 스카프를 사용할 수 있다. 그 외 다른 것일 수도 있다. 반드시 마 스크일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일정 기간 하는 게 나쁜 생각은 아니다"라며 "결국 에는 여러분이 그렇게 하길 원하지 않게 될 것이고 그렇게 할 필요도 없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마스크 착용에 부정적이었던 미국 당국이 착용권고 방향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 사진은 펜스 부통령.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전면적 마스크 사 용이 바이러스 확산을 줄일 수 있다는 내 부 보고서를 마련, 최근 백악관에 전달했 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는 입과 코를 가리는 단순한 면 마스크로도 무증상 감염자들의 바이 러스 전파를 막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WP가 전했다. WP는 CDC 당국 자들이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와 중에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라고 권장 하는 쪽으로 공식 지침을 바꾸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연방 당국자들을 인용 해 보도했다. 그러나 미 공중 보건위생을 책임지는 제 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 장은 이날 폭스뉴스 방송 '폭스 앤드 프렌 즈'에 출연, "자료상으로 공공장소에서 마 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는 점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애덤스 단장은 다만 "CDC가 자료를 살 펴보고 있으며 지침이 필요로 한다면 새 로운 권고를 내놓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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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 2020 l Weekly Focus

불 꺼진 라스베가스‘유령 도시’됐다

뉴욕주지사, “지금 뉴욕으로 와달라”

1주일새 9만여명 실직

미 전역 의료진에 호소

네바다주 라스베가스가 유령마을로 변 모하며 탄생 115년만에 최악의 위기에 처했다. 화려한 네온사인을 중심으로 야 경이 돋보이는 카지노는 한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잘 알려졌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직장 폐쇄가 장 기화되며 택시 운전기사ㆍ짐꾼ㆍ관광 가이드ㆍ딜러ㆍ청소부ㆍ칵테일 레이 디ㆍ쇼 종사자 등이 무더기 해고, 미국 내 실업률 1위로 전락했다. 이중 상당수는 한인들이다. 16만4000 개 카지노 관련 직업중 1주일만에 절반 이상인 9만3000명이 실업수당을 신청 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전주에는 6356 명에 불과(?)했다. 사람끼리 바싹 달라붙 어 즐기는 도박과 댄스ㆍ술 파티ㆍ각종 쇼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와는 상 극이다. 대부ㆍ카지노와 같은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했던 맥캐런 국제공항도 텅 비었으 며 도박수입의 84%를 거둬들이는 스트 립 대로는 고스트 타운 같은 황량한 풍

경이 됐다. 인구 280만명의 네바다주는 지난해 4100만명이 방문한 라스베가스 한곳 에서 65억88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 다. 시저스 팰리스ㆍ벨라지오ㆍ스티 브 윈ㆍ브다라ㆍ서커스서커스ㆍ베네 시안ㆍ몬테카를로ㆍ럭소ㆍMGM그랜 드ㆍ만달레이 베이ㆍ스트라스피어 호 텔 등 카지노 시설을 갖춘 곳은 하루 평 균 63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이제는 슬 롯 머신의 동전 떨어지는 소리도 사라 졌으며 형형색색의 불빛도 자취를 감추 었다. 세계 최고 셰프가 운집, 없는 요리와 술이 없고 쇼핑 천국으로 불렸지만 벌 써 옛말이 됐다. 결혼식ㆍ약혼식ㆍ신혼 여행은 물론, 전자쇼ㆍ컨퍼런스도 언제 재개될지 알수 없다. 막대한 수익으로 세금을 거둬 지역 안전ㆍ교육ㆍ환경 개 발에 투자했지만 라스베가스는 이제 눈 에 보이지 않는 적에게 무너지는 입장 이 됐다.

텍사스 주, 총 10개주에 대해‘빗장’ 텍사스 주 그렉 에보트 주지사는 지난 29 일(일) 긴급행정명령을 통해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뉴올리언스 외 플로리다, 애틀란 타, 디트로이트, 시카고, 캘리포니아, 워싱 턴 주 등 총 10개주로부터 텍사스로 들어오 는 모든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2주간(14일)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 항공편 이외에도 텍사스 경계와 연결되어 있는 루이지애나에서의 텍사스 육로 출입 도 공공안전 경찰국에 의해 운전자를 대상

으로 검문이 실시될 예정이다. 자가격리 검문은 텍사스 공공안전국에서 관할하며, 자가격리 대상 지역에서 텍사스 로 들어온 모든 여행객들은 자가격리 동안 머무를 거주지, 호텔 등의 장소를 기입한 양 식을 제출해야 하며 규칙 준수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의 검문을 받을 수 있다. 자가격리 된 대상자들이 머무는 곳에서는 보건의료 전문가 이외에 출입이 제한되며, 이들의 공 공장소 방문도 불허한다고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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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근로자 4,700만명 실직할 수도” 코로나 사태로 미국 근로자 4,700만명이 직장을 잃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이 최근 블로 그에 공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 월부터 6월까지 2분기 동안 코로나바이러 스로 인해 실직 위기에 처한 근로자는 최소 2,730만명에서 최대 6,680만명에 달할 것으 로 나타난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은 향후 미국 실업률을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

현재 전망하고 있는 실직자 수는 역사적으 로 볼 때 매우 큰 수치며, 미국 경제 100년 역사상 경험하지 못했던 충격”이라고 말 했다. 앞서 지난 21일에 마감한 주간 실업수 당을 신청한 이들만 330만명에 달하며, 일 부 전문가들은 이번 주 실업수당 신청자들 이 265만명 이상이 더 추가될 것이라고 예 상했다. 세인트루이스 연은 측에 의하면 판 매, 생산, 서비스 등의 직종들이 해고 위험이 높은 직군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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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tri-state)에서만 8만5천여명의 환자 가 발생한 상황이다. 미국 전역의 확진자 15만6천931명의 절반을 웃도는 규모다. 이날 뉴욕시에는 미 해군의 병원선(船) '컴포트'호(號)가 도착해 가동에 들어갔 다. 이 배는 1천 개 병상과 12개의 완비 된 수술실, 방사선과, 약국, 의료연구소 등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환자가 아닌 일반 환자들을 수용해 다른 병원들의 부담을 낮출 예정 이다. 한편, 쿠오모 주시자는 초당적인 협력을 거듭 촉구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지금 상황에서 공화 당 지역, 민주당 지역이 따로 있는 게 아 니다"라면서 "바이러스는 (정치성향을) 구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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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가짜뉴스�제보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의 진앙인 뉴욕주에서 확 진자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1천200명을 넘어섰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30일 임 시병동이 마련된 맨해튼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엄청난 손실 과 고통, 그리고 눈물이 있다. 뉴욕주 전 역의 모든 주민이 엄청난 비탄에 빠져있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전역의 전문 의료진들 에게 요청한다"면서 "보건 위기 상태에 놓이지 않은 지역이라면, 지금 뉴욕으로 와서 우리를 도와달라"라고 강조했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후 4 시 현재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 만6천49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천218명으로 하루 새 300명 가까이 늘었다. 이 가운데 뉴욕시의 사 망자가 790명에 달한다. 뉴욕주 사망자 3명 중 2명이 뉴욕시에서 나온 셈이다. 동일 생활권인 이들 '트라이-스테이

TEL (303)751-2567 E-Mail weeklyfocu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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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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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경찰,과속한 의사에게 딱지 대신 마스크 건네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따른 의료물자 부족 사태를 호소하는 가운데 경찰이 속도위반으로 걸 린 의사에게 딱지를 끊지 않고 마스크를 건네주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30일 NBC 방송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의 심장병 전문의 새러쉬 애쉬래프 재뉴 아는 지난 20일 미네소타주 고속도로에서 속도위반으로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단속 경찰 브라이언 슈워츠는 재뉴아의 면허증 을 확인한 뒤 매사추세츠에서 여기까지 온 이유를 물었고, 재뉴아는 미네소타주의 한 의료시설에서 보충 의료 요원으로 일하기 위해 매달 이곳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슈워츠는 환자를 보살펴야 할 의 사의 속도위반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엄중 히 경고하면서도 재뉴아에게 속도위반 고 지서를 발부하지 않았다. 대신 경찰은 자 신이 지급받은 N95 마스크 5개를 건넸다. 미네소타주 순찰대에 따르면 의료물자 부족 소식을 접했던 슈워츠는 재뉴아의 가 방에 헌 마스크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 신의 마스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뉴아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마스 크를 받고 눈물을 터트렸다"며 "나보다 더 최일선에 있는 경찰은 아무것도 묻지 않 고 자신의 소중한 마스크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 대형교회 목사, 코로나19 지침 어기고 예배 강행했다가 체포 대형교회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지침 을 어기고 예배를 강행했다가 경찰에 체포 됐다. 30일 AP통신과 CBS 방송 등에 따르 면 플로리다주의 탬파에 있는 '리버' 교회 의 로드니 하워드 브라운 목사는 지난 29 일 주(州) 정부의 행정명령을 무시하고 수 백명이 모이는 예배를 두차례 개최한 혐의 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회 측에 예배를 열면 사회적 거리 두기 가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신도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했으나 브라운 목사 가 예배를 강행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 사법당국은 불법 집회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위반한 혐의로 로드니 목사를 기소 했다. 다만, 로드니 목사는 이날 경찰 유치 장에 수감됐다가 500달러의 보석금을 내 고 40분 만에 풀려났다. 앞서 플로리다 주 정부는 행정명령을 통해 10인 이상의 모임 을 금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의무를 부 과했으나 로드니 목사는 교회는 필수 시설 인 만큼 예배는 정당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교회 측도 성명을 내고 "교회는 두 려움과 불확실성 속에서 위안과 도움을 받 을 수 있는 필수 서비스 시설"이라며 "교회 문을 닫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밝혔다. ◎ 백인우월주의자, 코로나19 폭탄테러 꾸미다 총격 사망 한 백인우월주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악용 해 병원을 폭파하는 테러 범죄를 기도했 다가 총격전 끝에 사망했다. 26일 ABC방 송에 따르면 폭탄테러 기도범 티머시 윌

슨(36)은 미주리주의 캔자스시티 외곽에 서 연방수사국(FBI) 요원의 체포에 저항 하며 총격전을 벌이다 중상을 입고 숨졌 다. 윌슨은 종교적, 인종적 극단주의에 경 도된 백인 우월주의자로, 캔자스시티의 한 병원을 목표로 차량 폭탄 테러를 계획 했다. ABC가 입수해 보도한 FBI의 사건 요약 보고서에 따르면 윌슨은 코로나19 위기 사태를 맞아 폭탄 테러 범죄를 서둘 러 실행하기로 결심했다. 코로나19 대유 행으로 사회가 어수선해지자 테러를 자 행할 호기가 찾아왔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한, 윌슨은 작년 9월 테러 기도 혐의로 체포된 재럿 윌리엄 스미스 육군 일병과 도 연락을 취하며 폭탄 제조 방법을 공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는 미국 내 주요 뉴스 방송국에 폭탄을 터트리고 민 주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베토 오로크 전 하원의원을 겨냥한 테러를 계획했던 인 물이다. CNN방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토안보부 내부 보고서를 인용, 연방 수 사기관이 극단주의자들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 워싱턴 주 합창단 연습 60명 중 45명 감염 합창단원들이 연습에 참여했다가 집단 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지 면서 코로나19의 공기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0 일 LA타임스는 워싱턴주 스캐짓 카운 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캐짓 밸리 합창 단이 이 지역 한 교회에서 모여 함께 연 습에 참여했던 단원 60명 중 4분의 3에 해당하는 45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 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 중 2명이 사망

하고 3명이 입원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해당 합창단은 지난 3월 10일 노래 연습을 위해 마운트 버논 장 교교회에 모여 2시간30분간 연습을 진 행했는데, 단원들은 교회에 입장하기 전 에 손 소독제를 제공받았을 뿐 아니라 포옹 및 악수 제한, 일정 거리 유지 등이 지켜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당시 합 창단 연습 도중에 기침과 발열과 같은 코로나19 증세를 보인 단원은 단 한 명 도 없었던 것으로 신문은 확인했다. 하 지만 3주 뒤 당시 연습에 참여했던 60명 중 45명이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 폐쇄 해변서 서핑 남성에 1,000달러 벌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 리두기 준수 강화 차원에서 LA 카운티 당국이 관내 모든 해변에 대한 폐쇄령을 내린 가운데 이를 어기고 지난 주말 맨 해턴비치에서 서핑을 한 남성에게 1,000 달러 벌금 티켓이 발부됐다. 맨해턴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폐쇄된 맨해 턴비치 해변에서 서핑을 하던 남성 1명 이 적발돼 1,000달러의 벌금 티켓을 받 았다. 해당 남성은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수차례 해변에 들어가지 말라고 만류했 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해변에서 서핑을 하다 티켓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맨해 턴비치 경찰국의 마이크 시스토니 국장 은 “이번 티켓은 캘리포니아주 ‘스테 이 엣 홈’ 명령 위반에 따라 해당 경찰 국이 최초로 발부한 티켓”이라며 “대 다수의 주민들은 긴급 행정명령을 잘 준 수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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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 2020 l Weekly Focus

직장 잃은 한인들 음식 배달업으로 몰려

모든 한국 입국자 2주간 의무 격리 실시

대면접촉 적고 업무단순 … 영어 부담도 없어

코로나 해외유입 차단 … 위반시 무관용 처벌

로나19 감염자인지 모르는 승객 을 태워야 한다”며 “이보다 음 식을 픽업해서 소비자에게 전달 하는 게 훨씬 안전하다”고 말했 다. 그는 “스마트폰에서 해당 앱 을 다운로드 받아서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 고 영어도 딱히 필요 없다”고 덧 붙였다. 앱에서 지정한 식당에서 음식을 가져다 배달 장소에 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직업을 잃은 한인들이 대면 접촉이 두면 되는 업무의 단순함도 장점 거의 없는 음식 배달에 뛰어들고 있다. 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서 내린 자택 우버 운전자는 우버 앱에서 쉽게 우버이 대피 명령으로 하루아침에 직업을 잃은 츠만 하겠다고 설정을 변경하면 승객을 한인들이 대면 접촉이 거의 없는 음식 배 태울 필요 없이 음식 배달만 할 수 있어 달에 뛰어들고 있다, 서 우버에서 우버잇츠로 전환하는 경우 워킹 비자, 자동차 보험, 차, 면허증만 있 도 많다고 한다. 으면 가입도 쉬운 데다 영어를 구사할 필 한인업소에서 일하던 이모씨 역시 그럽 요가 없어서 더 인기라는 설명이다. 음식 허브 앱을 깔고 운전자로 등록한 지 2개 배달수요의 급증에 도어대시, 그럽허브, 월이 됐다. 부업으로 시작했는데 실직해 우버잇츠, 포스트메이트 등 앱 기반 음식 서 이젠 주업이 됐다고 말했다. 배달 업체들도 배달 운전자 모집에 적극 아예 대면 접촉을 원하지 않는 일부 고 적이다. 자동차 대신 자전거로 배달이 가 객들은 음식을 문 앞에 두고 노크나 벨 능한 도시나 지역도 있다. 만 누르라고 주문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LA한인타운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지난 고 한다. 팁도 앱으로 받는 경우가 코로 23일부터 도어대시를 통해 음식 배달을 나19 확산 전보다 많아졌다고 전했다. 시작했다. 코로나19때문에 우버나 리프 심지어 딜리버리 히어로라는 음식 전문 트 운전자에서 배달원으로 갈아타는 경 배달 업체는 대금 지급 방법을 현금보다 우가 많다는 게 김씨의 설명이다. 크레딧카드로 전환해서 아예 대면 접촉 리프트 운전자였던 김씨는 "리프트를 하 을 하지 않겠다고 지난 26일 밝히기도 면 차량이라는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코 했다.

3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 부는 4월 1일(수) 0시부터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 으로 14일간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 리를 의무화하는 조치를 시행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국내 주거지가 없는 입국자는 정부나 지자체 제 공 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하며 하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14일간 자 가격리 또는 시설격리를 의무화한다. 루 10만원 안팎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다만, 외교나 공무 비자를 소지했거 력, 보건당국 담당자가 매일 유선 통화 나 입국 전 한국대사관에서 중요한 사업 확인, 출국 확인 ▶비자 타입이 A1(외교), 이나 학술 목적의 자가격리 면제서를 받 A2(공무), A3(협정)인 경우(본인만 해당, 으면 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족 제외) ▶입국 전 재외공관에서 ▲중 ◆ 검역 시 유증상자 요한 사업상 목적, ▲학술적 목적(국제회 ▶공항 개방형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 의), ▲기타 공익적 또는 인도적 목적 등 19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 후 14일간 방문 타당성을 인정받아 자가격리면제서 격리 ※ 양성 판정 시, 병원 또는 생활치 를 사전에 발급받는 경우 료센터로 이송하여 치료 실시 ◆시설격리 비용 부담(10만원/일) ◆ 검역 시 무증상자 ▶국내 거주지가 없거나 자가격리가 적 ▶(내국인, 장기체류 외국인) 입국 후 14 절치 않은 경우 시설격리 ▶다만, 유증상 일간 자가격리(국내 거소가 없거나, 자가 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 및 치료비용은 국 격리가 어려운 경우 시설 격리) ▶ (단기 가가 부담 체류 외국인) 14일간 시설 격리 ◆ 자가격리 위반 시 불이익 조치 ※ 미국발 입국자 중 단기체류자 외국인 ▶(내국인) 3백만원 이하 벌금(4.5부 은 당초 공항(시설)에서 진단검사 후 체류 터 징역 1년, 벌금 1천만원 이하) ▶(외 기간 중 능동감시를 하였으나, 진단검사 국인) 자가격리·검사치료 등 방역당 없이 14일간 시설격리로 변경 국(지자체) 지시 불응시, 형사처벌 여부 ◆ 격리 예외 와 관계없이 해당 외국인의 비자 및 체 ▶(단기 체류 외국인 중 아래의 경우) : 류허가를 취소하고 위반 행위의 중대성 공항에서 검사 후 강화된 능동 감시 ▶ 에 따라 강제추방·입국금지 처분 부과 행정안전부 자가진단앱에 증상 여부 입 예정

달걀값 2배 가까이 껑충 … 20개 한 판에 8.99달러

LA 한인타운내 한남체인 마켓의 직원이 달걀을 선반 안에 채워넣고 있다.

달걀값이 2배 가까이 폭등했다. 코로나19 사재기 품목에 달걀도 한 몫을 하면서 공 급 부족 현상도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한 인마켓에서 판매하는 20개들이 달걀 한판 소매가격은 평균 8.99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약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 났다. 가주 대표 브랜드인 ‘로즈메리 팜’ 12개들이 달걀 한 팩 가격도 4.25~5.29달러 에 판매되고 있었다. 31일 타운의 한 마켓을 찾은 윤미정(44)씨 는 “집에서 음식을 해먹으려면 달걀이 필 요한 경우가 많은데, 너무 비싸다 보니 부 담스럽다”면서 “가격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 한 번 구입하면 아껴 먹게 된다”고 하소연했다. 또다른 고객 김성주(50)씨는 "2주전만 해도 마트에 계란이 없어서 불안

했다. 두번이나 계란을 사러 나왔는데 결국 사지 못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계란은 많이 나와 있지만, 가격이 엄청 올랐다. 아이들 이 학교를 가지 않아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계란 반 찬을 자주하게 되는데 가격 때문에 고심 중 이다"라고 전했다. 한남체인 LA점의 이상열 그로서리 매니 저는 “도매가격이 오를대로 올라 소비자 가격 상승은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매니저는 “우리가 거래하는 도매업 쪽에 서 앞으로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며 2주 분 량을 미리 구입해두라고 했다”고 설명했 다. 다른 업계 관계자도 공급 부족으로 달 걀 가격은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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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Korea News

April 2, 2020 l Weekly Focus

21대 총선 후보자 145명이 군면제

한국에 사재기 없는 이유는 온라인 배송

전체 38%가 전과자, 살인자도 포함돼 있어

코로나19 장기화, 세계적 사재기 광풍 불구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27일 마 감됐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선대위 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등 1118명 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27일 오후 7시까지 등록된 후보자 1052명 가운데 3분의 1 이상 인 387명(36.8%)이 전과가 있었다. 전과자 수는 더불어민주당이 98명으로 가장 많았 고 허경영 대표가 이끄는 국가혁명배당금 당 79명, 미래통합당 60명, 민중당 38명, 정 의당 37명이었다. ◇지역구 경쟁률 4.4대 1 지난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5총 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국 253개 지 역구에 총 1118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해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 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905명으로 전체의 80.9%, 여성이 213명으로 19.1%를 차지했 다. 연령별로는 50대 후보가 539명(48.2%) 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26.0%), 40대 (16.2%) 순이었다. 정당별로는 여당인 더불 어민주당이 전체 지역구인 253개 지역구 에 모두 후보를 내면서 가장 많았다. 이어 미래통합당(237명), 국가혁명배당금당(235 명), 정의당(77명), 민중당(60명), 민생당(58 명), 우리공화당(42명) 등이 뒤를 이었다. 무 소속 후보는 124명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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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구는 서울 종로다. 이낙연 전 총리와 황교안 통합당 대 표의 차기 대선 전초전으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총 12명의 후보가 뛰어들었다. 총 47석의 의석이 배정된 비례대표 선거 에는 총 35개 정당에서 312명의 비례대표 후보가 등록해 경쟁률은 6.64대 1을 기록 했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인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으로 경쟁률이 지난 20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3.36대 1) 대비 두 배 가깝게 증가했다. 정당별로는 미래통합당 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39명으 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 성격을 띠는 더불어시민당(30명), 정의당(29명), 국민의당(26명), 민생당(21 명), 열린민주당(17명) 등의 순이었다. ◇ 선대위 체제 전환 민주당과 통합당을 비롯한 여야는 후보 등 록 후 첫 주말을 맞아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 다. 민주당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인 이해 찬·이낙연 투톱 체제로 총선 진두 지휘에 나선다. 과로로 지난 27일부터 입원 중인 이 해찬 대표는 퇴원 후 당분간 지지층의 더불 어시민당으로의 힘 모으기에 적극 나설 계 획이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29일 ‘ 홍보·유세 콘셉트 발표 기자간담회’에 서 “더불어시민당과 공동발대식, 지역순 회, 합동회의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 다. 통합당은 이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이 비상경제대책 기자회견을 열면서 영입 이후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 은 “이번 선거에는 1950년대 야당의 선거 구호가 딱 맞다. ‘못 살겠다. 갈아보자!’ 이게 민심”이라며 문재인 정부 심판을 강 조했다.

지구촌을 마비시킨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사재기’ 열풍 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쌓여 가는 공포와 불안감에 따 른 부작용이다. 영국을 포함한 유럽과 미국, 홍콩 등 사 재기로 물든 지역도 확대일로다. 이웃 나 라인 일본 역시 예외는 아니다. 27일 일 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유통 시스 템에 문제가 없으니 사재기를 줄여 달 라”는 정부 방침을 인용하면서 현지 주 민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생필 품 싹쓸이는 좀처럼 개선될 조짐을 보이 지 않고 있다. 나고야에 사는 주부 이쿠 코(가명·46)씨는 “생필품 사재기가 워 낙 극심한 데, 화장지의 경우엔 마트는 물론 약국에서도 재고가 떨어져 구경조 차 어렵다”고 토로했다. 사재기와 얽힌 사연은 사회관계망서비 스(SNS)에서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병 원 중환자실에서 40시간 교대근무 이후, 슈퍼마켓에 갔지만 사재기로 야채나 과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며 영국 국민공 공보건서비스 소속 간호사가 최근 SNS 에 눈물로 호소한 동영상은 전 세계 네티 즌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상황은 다르다. 생필 품 사재기는 다른 나라 사정이다. 이에 대해 유통업계에선 우선 확실하게 자 리 잡은 배송시스템을 첫 번째 원인으 로 꼽는다. 현재 국내 대형마트에선 오 프라인 매장 운영은 물론 안정적인 온 라인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자 상거래 업체의 모바일 쇼핑 또한 든든 한 우군이다. 지난달 중순 ‘신천지 코

로나19 확진자’를 계기로 생필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지만 배송 기일이 다소 늦어 졌을 뿐 공급에 무리는 없었다. 앞서 경험했던 학습효과도 이번 코로 나19 사태에 따른 사재기 방지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지난 2004년 중증급성호 흡기증후군(SARS·사스),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 (MERS·메르스) 등의 위기를 겪었던 당 시에도 생필품 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이 었다. 감염에 대한 공포가 물건을 사지 못 할 것이란 두려움까지 전이되진 않았단 얘기다. 영국 일간지인 가디언은 "한국 질 병관리본부는 매일 브리핑을 열어 바이러 스가 어떻게 퍼졌는지 설명한다”며 “이 것이 국민 불안을 잠재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대형마트와 슈 퍼마켓, 편의점 등 주거지내 위치한 유통 점에 대한 높은 신뢰도도 사재기 예방에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 비자학과 교수는 “주거지 가까이에 다 양한 유통채널이 포진해 있어 한 군데 없 으면 다른 곳에서 구할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있다”며 “이는 생산시설이나 유통과정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공급 에 대한 신뢰가 깔려있는 것으로 봐야 한 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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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감염 비상 … 해외유입도 잇달아

미군 기지 내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

기저질환 없는 40대도 사망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 결렬

날 오후 6시 기준 488명이고, 이날 오전 10 시 기준(478명)보다 10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주로 해외 접촉으로 인해 발생 했다.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 143명에서 152명으로 9명 늘었다. 동대문 구의 32세 여성(동대문구 27번)과 마포구 의 40대 남성(마포구 18번), 서대문구 88세 여성(서대문구 14번), 양천구 62세 여성 등 외국에서 돌아온 사람들이 확진 판정을 받 지난 1일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폐쇄가 았다. 이 외에도 페루, 볼리비아, 칠레, 브 라질 등지에 다녀온 20대 자매가 의정부 결정된 가톨릭대 의정부 성모병원. 에서 이날 확진됐다. 미국에 다녀온 성남 의정부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수도 거주 부부, 40대 평택 거주 미국인 여성, 스 권 대형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페인에 다녀온 남양주 50대 등도 이날 확 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나오면서 진됐다. 수도권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 방대본이 이날 0시 기준 집계한 사망자는 다. 1일 하루 사망자가 4명 추가되면서 누 165명이었으나, 이날 하루 대구, 경북에서 적 사망자는 169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 사망자 4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는 169명으로 늘어났다. 166번째 사망자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천887명이 는 58세 남성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 고, 이중 서울·경기·인천 환자는 총 1천 구 제2미주병원 확진 환자였다. 그는 지난 42명이다. 하지만 이날 하루 의정부성모병 달 27일 전수 조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원 등 집단감염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오고 대구의료원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167번 해외 유입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추가됐다. 째 사망자는 47세 남성으로, 지난달 7일 코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이날 오후 8시 기 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동산병원에 준 환자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서 치료를 받아왔다. 평소 앓던 기저질환 병원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으 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68번째 사망자 로 늘었다. 의정부성모병원에 내원했다가 는 78세 여성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 서울아산병원에서 확진된 9세 여아와 관 산 서요양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지난달 29 련해서는 서울아산병원에 추가 환자가 나 일 확진된 후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오지 않았지만, 방역당국이 이 어린이와 치료 중이었다. 169번째 사망자는 86세 남 접촉한 입원환자 43명에 대해 코호트(동 성으로, 폐렴으로 숨졌다. 그는 집단감염 일집단) 격리를 하고 있다. 이 발생한 푸른요양원에 있다가 지난달 5 해외 유입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서울 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9일 확진돼 안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이 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SMA) 결렬로 무 급휴직 상태에 놓이게 된 주한미군 기지 내 한국인 근로자들이 1일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고 신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언론을 통해 알려진 한 미 SMA 잠정 타결 소식은 사실이 아니며, 양국이 생각하는 방위비 총액이 달라 견 해차가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 다.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이하 노 조)은 이날 정오께 연 기자회견에서 “어 제(31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 령관과 2시간여 면담을 갖고 무급휴직 사 태를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뜻을 나눴으나 양국 회담 결렬로 결국 4 천여 명의 노동자가 무급 휴직을 맞게 됐 다”고 말했다. 노조는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일용 직이나 아르바이트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 에서 노동자들은 아무런 대안 없이 생계 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게 됐다”며 “이 는 미군 부대 주변 지역 경제에도 분명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미국의 무리한 방위비 인상 요구는 한미동맹을 포기하는 것일 뿐 아니라 순수 하게 한미동맹을 실천하는 주한미군과 노 동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짓밟는 것”이라 며 “정부는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이번 협상에서 확실한 제도개선을 요구해 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알려진 한미 SMA 잠정 타결 소 식에 대해선 “한미 양국이 오늘 새벽까진 긍정적인 분위기로 협상을 이어나가고 있 었으나, 방위비 총액을 놓고 견해차를 좁히 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는 말을 정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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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는 서울 용산 미 군기지 입구.

자에게 들었다”며 “그러나 양국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길지 않은 시 일 내에 해결이 될 거라고 본다”고 설명했 다. 그러면서 “정부도 무급휴직자들에 대 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들어 곧 구 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다”고 덧붙였다.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이날 오 전 주한미군 페이스북에 게재한 ‘무급휴 직 한국인 직원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 에서 “주한미군 한국인 직원 약 절반에 대 해 오늘부터 무급휴직이 실시된다”며 “ 오늘은 우리에게 유감스럽고, 상상할 수 없 는 가슴 아픈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 급휴직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고 우리 직원들을 매우 그리워할 것”이라며 “이 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즉각 전투 준비태 세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MA 체결 지연으로 무급휴직에 들어간 한국인 근로자는 주한미군 전체 근로자 8 천600여 명의 절반가량인 4천여 명으로 추 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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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4% 가족돌봄휴가 활용

이낙연, 선친 묘소 불법 판단에“서둘러 이장”

직장인 절반 부모나 친적에 맡겨

영광군, 원상복구 통보·과태료 처분

지난달 31일 강원도 속초에 있는 한 초등학교 의 텅 빈 운동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휴원·휴교가 길어짐에 따라 집에 서 자녀를 돌봐야 하는 직장인 10명 중 4명꼴로 자신의 부모와 친척에게 아이 를 맡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원·휴교 기간 자녀 돌봄을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아이의) 조부모· 친척이 대신 돌봄’이라는 응답이 42.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모(직 장인 자신)가 직접 돌봄’(36.4%), ‘어 린이집 등의 긴급 돌봄 활용’(14.6%) 순이었다. 설문조사는 13세 미만 자녀를 둔 노동 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등의 방 식으로 지난달 16∼19일 진행됐다. 자 신이 직접 자녀를 돌본다고 답한 직장 인은 연차유급휴가(25.8%),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25.3%), 가족돌봄휴가 (23.6%) 등을 주로 활용했다. 가족돌봄 휴가는 개정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올

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긴급하게 가족 돌봄이 필요해진 노동자가 연간 최장 1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가족돌봄휴가를 알고 있다고 답한 노 동자는 61.6%였다. 가족돌봄휴가에 대 한 인지도는 맞벌이 노동자(64.9%)가 외벌이(49.3%)보다 높았다. 가족돌봄 휴가를 사용한 노동자는 평균 4.3일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돌봄휴가를 유급휴가로 부여하는 사업장의 비율은 18.9%로 조사됐다. 노동부는 무급휴가 인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는 노동자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8세 이하 자녀를 둔 노동자에 대해서는 1인당 하루 5만 원씩 최장 5일 동안 지원하고 있다. 코 로나19 사태에 대응한 한시적 조치다. 가족돌봄휴가 지원금 신청자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3만7천47명에 달 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10인 미 만 사업장 노동자(1만5천791명)가 가 장 많았고 300인 이상 사업장(7천190 명), 10∼29인 사업장(6천109명)이 뒤 를 이었다. 3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가 59.1%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 업(8천738명), 보건·사회복지서비스 업(6천204명), 도·소매업(4천488명), 건설업(2천181명), 숙박·음식점업(1 천951명) 순이었다. 노동부는 노동자가 사업주의 거부로 가족돌봄휴가를 못 쓴 사례 등을 익명 신고로 접수해 행정 지도 등 조치를 하 고 있다.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146 건의 신고를 받아 133건에 대해 행정 지 도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 위원장은 1일 전남 영광의 선친 묘소가 불 법이라는 군청의 통보를 받게 되자 “법에 정해진 대로 과태료를 물고 서둘러 이장하 겠다”며 “세밀하게 따져보지 못한 점, 사 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91년 (1991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고향 동생 소유의 밭에 모셨다. 그리고 재작년(2018 년)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어머니 유언을 받들어 아버지 곁에 모셨다”며 “그런데 최근에 관청의 연락으로 이것이 불법이란 사실을 알았다”고 적었다. 이어 “제 가족 은 선산이 없다. 거의 30년 전 밭에 모신 아 버지의 묘 옆에 어머니를 모시는 일이 문제 될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했다”며 “ 주변의 모든 일을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영광군과 이 위원장 캠프 등에 따르면 선 친 묘소는 이 위원장 동생 하연 씨 소유 밭 에 자리 잡고 있다. 영광군은 전날 현장 점 검을 통해 해당 부지가 농지 전용 허가 를 받지 않았으며 매장 신고도 이뤄지 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매장 신 고 미이행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하고, 6개월 안에 묘소를 옮기고 농지를 원상 복구 하라고 통보했다.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중단 … 투표 종료 때 복구 한국 최대 포털 네이버가 4·15 총선의 공 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2일 실시간 검색 어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네이버의 ‘급 상승 검색어’는 이날 0시부터 중단됐으며, 이번 총선 투표 종료 시각인 15일 오후 6시 에 원상 복구된다. 네이버의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는 지난 해 8월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논란에서 찬반 세력 간 대결의 장으로 변 질하고 상업·광고성 문구가 넘쳐나는 등 애초 서비스 목적을 벗어났다는 비판이 끊 임없이 제기됐다. 이에 네이버는 검색어 순위를 개인별로 설정할 수 있게 하는 등 신뢰성 회복을 위

한 조치를 마련해왔지만, 이번 총선을 앞 두고 공정성 영향을 우려해 결국 일시 중 단을 택했다. 네이버는 2014년 지방선거 때부터 선거 기간 중에는 후보자 이름과 관련한 자동완성·연관검색어 서비스도 중단하고 있다. 한편, 포털 다음은 올해 2 월 20일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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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망언> 류석춘 교수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 라고 발언해 시민단체로부터 고소·고발당 한 류석춘(65)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검찰 에 넘겨졌다. 1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명예 훼손혐의를받는류교수를전날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수업 중 류 교수가 한 발언이 논란이 된 지 약 7개월만이 다. 류 교수는 지난해 9월 19일 연세대 사회 학과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에서 "(위안 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정부)이 아 니다",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 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를 받는다. 류 교수는 또 "정대협(한국정신 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기억연대의 옛 이 름)이 개입해 할머니들을 교육했다"며 "(위 안부 피해자들은) 해방 이후 쥐죽은 듯이 와 서 살던 분들인데 정대협이 개입해 국가적 피해자라는 생각을 갖게 한 것"이라고 주장 해 정의기억연대 관계자들의 명예를 훼손 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인 정의기억연대와 시민단체 서민민생 대책위원회 등은 류 교수가 역사를 왜곡하 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했 다며 그를 고소·고발했다. 한편 연세대는 올 2월 류 교수를 올해 1학 기 맡기로 한 강의에서 배제하고, 교원징계 위에 회부해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논의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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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달래 캐러 갔다 실종 70대 하루 만에 발견 산에서 봄나물을 캐겠다며 집을 나섰다 실종됐던 70대 여성이 하루 만에 발견됐 다. 1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 전 10시 25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사려니 목장 내 나무 아래 앉아 있던 A(76·여)씨 를 발견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 됐으며,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 인됐다. A씨는 밤새 나무 아래서 지낸 것 으로 알려졌다. 소방에 따르면 A씨는 전 날 오전 일행 2명과 함께 달래를 캐러 사 려니목장으로 향했다. A씨와 달래를 캐던 일행은 오전 11시께 먼저 귀가했다. 홀로 남아 달래를 캐던 A씨는 오후 6시 40분께 딸과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끊겼다. 딸은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오후 11시 48분께 'A씨가 실종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 가상화폐 투자하면 10배 수익 속여 60억 챙긴 다단계업자 구속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가상화폐로 고수익을 얻게 해준다고 피해자들을 속 여 60억원을 챙긴 혐의(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법 다단계업자 A씨 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민사경에 따 르면 A씨는 지난해 1월 4일∼2월 24일 에 걸쳐 '1천만원을 투자하면 가상화폐 로 수익을 내 1달 뒤 1억2천만원을 만들 어준다'며 피해자 500여명으로부터 60 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는 점 에 회원들이 불만을 품자 투자금을 가지 고 지난해 7월 태국으로 달아났다. 민사 경은 9월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 다. A씨는 11월 말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가려다가 태국 이민국에 붙잡혔고 최근

국내로 송환되면서 도피 행각이 끝났다. ◎“30년 지기가 내 여자친구 성폭행” 친구 살인범 법정에 대전에 사는 한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 를성폭행한30년지기를살해해법정에서 게 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A(36)씨는 지 난달 3일 오후 1시께 대전 서구 한 모텔에 서 B(36)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B씨 는 A씨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불 구속기소 돼 재판을 앞둔 상태였다. 지난해 9월 B씨는 술에 취해 A씨와 함께 있던 A씨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당시 A씨와 B씨 등은 A씨 여자친 구집에서함께술을 마셨던것으로전해졌 다. 그로부터 5개월여 뒤 친구를 살해한 A 씨는 경위에 대해 "30년 가까이 알고 지냈 는데,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하지 않는 것 같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 다. 그는 앞서 지난해 10월 청와대 국민청 원 게시판에 '(B씨를) 구속 수사해야 한다' 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 별사탕 사진 보내놓고 마약 판매 … 돈 챙긴 20대 실형 인터넷에 '마약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연락해온 피해자들에게 별사탕 사진 등을 찍어 보내고 돈을 송금받은 20 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 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 채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마약),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6개월과 추징금 18만3천원을 선고했 다. A씨는 지난해 3월 한 인터넷 구인 게시 판에 자신의 텔레그램 아이디를 올리며 ' 페루에서 들여온 코카인 팝니다. 베이킹소 다, 분유 섞지 않고 오리지널 상태로 순도 아주 높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연락해주

세요'라고 적은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A씨 는 실제로 마약을 갖고 있지 않았다. A씨 는 게시글을 보고 연락 온 피해자들에게는 별사탕, 조미료 등을 마치 마약인 것처럼 촬영해 전송한 뒤 총 900여만원을 받아 챙 긴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와는 별개로 작년 9월 베트남에서 실제 마약을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은 "A씨는 마약을 판 매한다는 글을 불특정 다수인이 볼 수 있 는 인터넷에 광고했고, 실제로 글을 진실 로 믿은 사람들로부터 판매금을 빼돌려 처 벌의 필요성이 크다"고 밝혔다. ◎‘촉법소년’ 8명 승용차 훔쳐 질주하다 사망사고 31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 일 0시께 동구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 가 차량 방범용 CCTV에 포착되자 수배 차 량 검색시스템(WASS)이 작동됐다. 이 차 량은 전날 서울에서 도난된 것으로, 수배 가 내려진 상태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은 성남 네거리 인근에서 A군이 몰던 차량 을 발견하고 뒤를 쫓았다. A군은 경찰 추 적을 피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도주하다 B(18)군이 몰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군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 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사고를 낸 차량에는 A군 등 또래 8명이 타고 있었 다. 이들은 사고 현장에서 200m가량 떨어 진 곳에 차량을 버리고 그대로 달아났다. 이들 가운데 6명은 현장에서 붙잡았고, 나 머지 2명은 같은 날 오후 서울에서 검거했 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군은 서울에서 승 용차를 훔쳐 대전까지 160㎞ 이상 무면허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형사미성 년자(만 14세 미만)인 A군 등을 가정법원 소년부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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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코로나 봉쇄 기간, 남편에게 잔소리 말라”

집에서 화장하라 권고한 말레이시아 여성부 포스터.

말레이시아 여성가족개발부가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팁 이라며 봉쇄 기간 집에서 남편에게 잔소 리하지 말고, 화장하고 있으라고 여성들 에게 권고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1일 일간 더스타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여성가족 개발부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여성 코 로나19 예방'(#WanitaCegahCOVID19) 해시태그를 단 몇 장의 포스터를 올렸다. 첫 번째 포스터에는 간편복 차림으로 집 에 있지 말고 화장을 하고 옷을 갖춰 입으 라고 돼 있다. 또 다른 포스터는 부부가 빨래를 너는 그 림을 그린 뒤 남편이 잘못했을 때 유머를 섞어 익살스러운 목소리를 흉내 내서 말 하고, 잔소리를 피하라고 적었다.

세 번째 포스터는 여성들더러 화가 나 더라도 먼저 1부터 20까지 숫자를 세라 고 권고한다. 마지막 포스터는 남성이 소파에 앉아 있는 그림을 그린 뒤 집안일에 도움이 되 지 않는다고 비난하지 말고 가르쳐주라 고 여성들에게 권고했다. 포스터를 본 네 티즌들은 '시대착오적, 성차별적 포스터' 라며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 여성 네 티즌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갇혀 있 으면서 많은 여성이 가정 폭력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여성부라면 가정폭력 대 책을 내놔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여성가족개발부 장관은 포스터가 논란 이 되자 "앞으로는 신중한 자세를 유지 하겠다"고 사과하고, 해당 포스터를 삭 제했다.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는 전날 기준 140명이 추가돼 총 2천766 명이고, 사망자는 43명이다. 말레이시아는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이동제한 명령을 내린 데 이어 4월 14일 까지 2주 더 연장했다. 말레이시아에서 는 이동제한령이 길어지면서 고용 불안 으로 인한 스트레스, 집안에서 24시간 생 활하는 데서 오는 갈등으로 가정 폭력이 급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말레이시아 정부의 학대 피해 자를 돕는 '핫라인' 전화에는 이동제한령 시행 후 2천 통 이상 전화가 왔고, 이는 평상시의 두 배가 넘는다고 현지 매체들 은 보도했다.

“개가 코로나 옮겨”… 레바논서 개 독살 시도 잇달아

레바논의 한 방송에서 개가 신종 코로아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매개체가 된다는 보도가 나온 뒤 개를 독살하려는 시도가 잇달았다고 중동 언론들이 1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바논의 네티즌과 동물 보호 활동가들이 SNS에 입에 거품을 문 채 바닥에 쓰러진 개가 괴로워하는 사진 과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들은 해당 보도가 근거 없는 '가짜 뉴 스'라고 주장하면서 이 보도를 믿는 개 주 인이 개를 버리는 일이 연달아 벌어졌다 고 전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19 전 염을 우려하는 일부 주민이 독극물이나

쥐약을 바른 먹이로 개나 고양이를 죽이 려는 시도도 계속된다며 분노를 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뉴스는 1일 "레바 논의 동물 활동가들이 독극물을 먹은 개 여러 마리를 신속히 동물병원으로 옮겨 살렸다"라고 보도했다. 레바논 동물 보호 활동가 조 말루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계보건기구(WHO) 의 권고를 무시하는 무지한 일부 사람이 개를 죽이려고 거리에 독을 바른 고기를 놓았다. 죽을 만큼 괴로워하는 개를 보 라. 그들은 범죄자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심지어 개를 키우는 집의 정원이 나 테라스에서도 독극물을 바른 고깃덩 어리를 발견했다"라고 지적했다.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이 코로나 19를 옮기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로선 개, 고양이가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전염시 킨다는 증거가 없다고 발표했다. 다만 홍 콩, 벨기에에서 개와 고양이가 확진 판정 을 받은 적 있다.

April 2, 2020 l Weekly Focus

중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산 국가들 아우성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이 광범위하게 확산하면서 빠 르게 확진자를 검사하기 위해 중국에서 진단키트를 수입한 국가들이 당혹감에 빠 졌다. 대다수의 키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간) 스페인 신문 엘 파이스 (El PaÍs)에 따르면 스페인 미생물학자들 은 스페인이 중국 기업으로부터 구입한 진단키트의 정확도가 30%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이 중국 ‘바이오 이지’사로부터 수입한 진단키트로 코로 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 이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보건당 국조차 해당 키트를 사용해선 안 된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한다. 이에 스페인 정부 는 문제의 진단키트를 제조사에 반환할 예정이다.

그러나 정작 중국 정부는 거리두기에 나 선 모양새다. 주스페인 중국대사관은 “바 이오이지의 진단키트는 중국의 의료 기부 의 일환이 아니다”라며 “바이오이지는 그들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면허도 없 다”고 밝혔다. 체코가 중국에서 수입한 진단키트도 말 썽을 일으키긴 마찬가지다. 진단키트를 사 용해 본 지역의 위생학자들은 중국에서 주 문한 30만개의 급속 진단키트 중 80%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코로나 회복한 찰스 왕세자“의료서비스 인력 배려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 걸렸다가 회복한 영국 찰스(71) 왕세자 가 의료서비스 인력에 대한 지원과 배려 를 당부했다. 찰스 왕세자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 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스코틀랜드 밸모 럴 영지에 있는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한 뒤 1주일만인 지난달 30일 이를 해제했다. 찰스 왕세자는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있는 의료서비스 인력 등을 칭찬하면서, 그들에게 나라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 혔다. 영국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우려 로 이른바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면서, 근 무를 마친 의료서비스 인력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찰스 왕세자의 부인 커밀라 파커 볼스(콘 월 공작부인·72)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번 주말까지 자가 격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영국에서는 찰스 왕세자 외에 보리스 존 슨 총리, 맷 핸콕 보건부 장관 등이 코로나 19에 감염됐고, 벤 월리스 국방장관 역시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지난주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가 회복했다.

일본 정부, 입국 거부 대상으로 한국 전역 지정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일 주재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본부 회의에서 한국, 중국, 미국과 유럽 대부분 국가 등 49개 국가· 지역의 전역을 출입국관리법에 근거한 입국 거부 대상으로 추가한다고 말했다. 이 조치는 오는 3일 0시부터 이달 말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일본은 한국의 경우 대구와 청도 등 일 부 지역만 입국 거부 대상으로 지정했으 나 이를 전 국토로 확대했다. 이번 조치로 일본 정부가 입국 거부 대 상에 올린 국가와 지역은 73곳으로 늘어

나 전 세계의 3분의 1을 넘게 됐다. 또한, 아베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출발 지와 관계없이 일본인을 포함해 모든 입 국자에게 '2주간' 대기를 요청한다고 발표 했다.


2020년 4월 2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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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5월부터 사상 최대 원유 수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5월부터 하루 원유 수출량을 사상 최대 규모인 1천60 만 배럴로 올리겠다고 30일(현지시간) 국영 SPA통신을 통해 밝혔다. 석유수 출국기구(OPEC) 자료에 따르면 그간 사우디의 최대 원유 수출량은 1980년 하루 922만 배럴이었다. 사우디는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의 감산 합의가 지난 3년간 유지되면서 원유 수출량을 하루 700만 배럴 초반대까지 낮췄으나 3월 31일로 감산 기한이 끝나면서 4월부터 1천만 배럴로 수출량을 높일 방침이다.

사우디는 이달 6일 러시아와 감산 협 상이 결렬되면서 산유량을 공격적으 로 대폭 늘리는 '유가 전쟁'을 선언했 다. 사우디는 4월부터 전체 산유량을 하루 1천230만 배럴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2월보다 27% 많은 양이다. 타스 통신은 30일 사우디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 국영석유사 아람코가 4월로 예 고한 산유량 증산 계획을 일정대로 실 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사우디의 공격적인 증산 정 책을 강하게 압박했다. 마이크 폼페이 오 미 국무장관은 25일 무함마드 빈 살 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게 전화 해 증산하지 말라고 말했다. 미국으로 서는 국내 셰일오일의 생산 단가를 맞 추려면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를 웃돌 아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원유를 생산하는 주가 지역구인 상원의원 2명 은 사우디 주둔 미군을 철수하는 내용 의 법안을 제출, 사우디에 대한 압박을 높였다.

이탈리아 코로나 신규 사망자 줄고, 확진자 계속 늘어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가 4천명 대 구간에서 등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탈 리아 보건당국은 1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11만574 명으로 전날보다 4천782명(4.5%↑) 늘었 다고 밝혔다. 전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 (4천53명)보다 다소 증가했으나 사흘 연속 4천명대 증가 추이를 유지했다. 최근 며칠 간 하향 안정화 추세 속에 급격한 변동은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727명(5.8%↑) 증가한 1만3천155명으로 파악됐다. 전날 증가 인원(837명)보다 100 명 이상 줄었고, 하루 기준 증가율도 7.2% 에서 1% 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누적 확진자 수 대비 누적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1.89%로 상승했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기세가 다소 누그 러지면서 현지 당국자들도 '정점'을 언급하 고 있다. 국립 고등보건연구소(ISS)의 실비 오 브루사페로 소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 뷰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 곡선은 우리가

정체기에 도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다"며 "이는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했다 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방역·검역 을 총괄하는 시민보호청의 안젤로 보렐 리 청장도 코로나19 발병이 정점에 이르 렀다면서 "그래프 곡선이 다시 올라갈 가 능성은 작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탈리아 정부는 확산세 둔화 추이가 확연해지기 전까지는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겠다는 복안이다. 오는 3일까지인 전국 이동제한 령과 휴교령, 비필수 업소·사업장 폐쇄 령 등 각종 봉쇄 조처의 시한도 부활절 주 간이 끝나는 13일까지로 연장했다. 주세 페 콘테 총리도 코로나19가 종료된다하 더라도 일터로의 복귀는 점진적으로 이 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무서 운 속도로 퍼진 지난달 북부지역의 인명 피해가 어마어마했다는 사실은 통계로도 입증되고 있다. 이탈리아 통계청(ISTAT)에 따르면 지 난달 첫 3주간의 북부지역 사망자 수는 2015∼2019년 5년간 연평균 수치보다 2 배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바이 러스 확산 거점인 롬바르디아주 내 최대 피해 지역인 베르가모의 경우 해당 기간 398명이 사망해 2015∼2019년 사이 연평 균 사망 인원인 91명의 4배 이상이었다. 베르가모 주변 여러 지역에서도 코로나 19에 의한 사망자 폭증 현상이 확인됐다 고 ISTAT는 밝혔다.

April 2, 2020 l Weekly Focus

영국, 1천억원 들여 해외 발 묶인 자국민 데려온다 영국 정부가 항공사들과 협정을 맺고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산 이후 해외에서 발이 묶인 자국민 수만 명의 귀국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이 국경 통제 및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고, 항공사 들도 항공편을 속속 취소하면서 현재 해 외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 영 국민들은 수만명에 이른다. 그동안 영국 정부는 이들의 귀국에 소극적이라는 비 판을 받아 왔다. 30일(현지시간) BBC 방 송,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도미닉 라브 영 국 외무장관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라브 장관은 모두 7천500만 파운드(약 1천140억원)를 투입, 영국민 수송계획 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미 정부는 영 국항공, 버진 애틀랜틱, 이지젯, 제트투 (Jet2), 티탄(Titan) 등의 항공사가 참여하 는 협정을 맺었다고 전했다. 민항기 노선이 끊긴 지역의 경우 우선적 으로 정부 전세기를 투입한다. 상업노선

이 운항 중에 있지만 항공권을 구하기 어려 운 경우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자국민의 귀국을 도울 예정이다. 라브 장관 은 새 협정 하에서 상업노선이 여전히 운항 중인 곳에서는 항공사들이 발이 묶인 승객 들의 귀국을 도울 책임을 지게 된다고 설명 했다. 라브 장관은 "이는 노선이 취소된 경 우 항공사가 거의 무료로 대체 항공편을 제 공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는 항공 사 간 연결을 포함해 승객들의 표를 변경하 는 것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라브 장관은 "기다리지 말고 가능한 한 빨 리 항공편을 예약해야 한다. 항공사들이 당 신을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후난성서 열차 탈선 사고 … 1명 사망·127명 부상 중국 후난(湖南)성에서 열차가 탈선하면 서 화재까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27 명이 다쳤다. 중국중앙TV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40분(현지시간)께 후난성 천저 우시 융싱현에서 지난-광저우행 열차 객 차의 일부가 전복됐다. 이날 사고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이 며 123명은 경상이다. 부상자들은 현재 병 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는 연일 폭우로 치펑두역 하행 구간의 선로가 붕괴하면서 일어났다. 사고 열차 기관사는 이 구간을 운행하면

서 급제동을 걸었지만 열차가 선로를 이탈 하면서 일부 객차가 뒤집히고 불까지 났다. 사고가 발생하자 중국 철도 당국은 비상사 태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과 사고 원인에 대 한 조사에 착수했다.

터키, 코로나에 39개 지역 봉쇄 … 홈파티 연 11명 체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인 터키에서 39개 시와 마을이 봉쇄됐다. 터키 내무부는 30 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금까지 북동부 칸딜리 시를 비롯 해 39개 지역을 봉쇄했다고 밝혔다. 터키 경찰은 또 '사회적 거리'를 유지 하라는 당국의 지침을 무시하고 집에서 DJ까지 두고 파티를 연 11명을 체포했 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 난 28일 이스탄불의 자택에서 파티를 열고 이를 SNS(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생중계했다. 당시 파티에는 80여명이 모였으며, 이들이 공유한 영상은 SNS에

서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이스탄불 주는 이 날 성명을 내고 "이들은 전염병 관련 규정 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터키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217명, 사망자 수는 131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4월 2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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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코로나19가 바꾼 극장가 풍경, <라라랜드> 1위 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전체 관객은 6만2천74명으 로 집계됐다. 이번 주 들어 평 일 하루 관객은 2만5천명 선 까지 떨어졌으나 관람료 등 을 할인해주는 '문화가 있는 날'이어서 관객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극장가 통념도 하나둘씩 깨지고 있다. 보통 오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사냥의 시간'. 극장 개봉을 한 뒤 IPTV 등 2 영화 '라라랜드'(2016)가 4년 만에 재개 차 시장으로 넘어가는 게 영화계 흐름이 봉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다. 그러나 저예산 영화 '공수도'(채여준 재개봉 영화가 신작을 제치고 정상에 오 감독)는 극장 '역개봉'에 성공했다. 인터 르는 일은 이례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 넷 TV(IP TV)로 먼저 선보여 인기를 끌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신작 면서 다음 달 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 공백이 발생하면서 벌어진 극장가 풍경 게 된 것이다. 이다. IPTV 흥행세가 극장 개봉으로 이어진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 사례는 '공수도'가 처음이다. 오승훈, 정 합전산망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문화가 다은, 손우현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공 있는 날'인 전날 전국 메가박스 59개 지점 수도라는 이름 아래 성장해가는 청춘들 에서 재개봉해 9천906명을 불러들였다.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배 앞서 이제훈·최우식 등이 출연한 영 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의 꿈과 사 화 '사냥의 시간'은 극장 개봉 대신 넷플 랑을 그린 뮤지컬 영화로, 라이언 고슬링 릭스 행을 택했다. 제작비 100억원대가 과 에마 스톤이 출연했다. 제74회 골든 글 투입된 한국 영화가 극장 개봉 없이 곧 로브 시상식 7관왕, 제89회 아카데미 시 바로 넷플릭스 공개를 택한 것은 처음 상식 6관왕을 휩쓴 화제작으로, 2016년 이어서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극 12월 개봉해 장기 흥행하며 360만명을 장 개봉 지연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기 불러모았다.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이지만, 선례 전날 나란히 개봉한 공포 영화 '스케어 를 남겼다는 점에서 비슷한 사례가 뒤따 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과 '주디'는 각 를지 주목된다.

April 2, 2020 l Weekly Focus

가수 휘성, 이번엔 수면마취제 투약했다 쓰러져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8)이 수면마취 제류 약물을 투입한 채 쓰러져 경찰이 출 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경찰 등에 따 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의 한 건물 화장실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들어 왔다. 현장에서는 비닐봉지와 주사기 여 러 개, 액체가 담긴 병 등이 발견됐다. 이 남성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화장실에 누 워 있었고 몸 상태에 이상이 없었다고 한 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휘성이라는 사실 을 확인하고 마약류 투약 여부를 파악하 고자 경찰서로 데려와 조사했으나 소변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휘성이 사용한 약물이 마약류 로 지정되지 않은 수면마취제 종류인 것

으로 보고 일단 그를 귀가시켰 다. 추후 마취제 입 수 경위를 조사해 의 료법 위반 등 범죄 혐의가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 마 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 이 마약류를 구매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하고 있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앞서 휘성 은 2013년 군 복무 당시 수면 마취제 일종 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 검찰에서 조 사받았으나 치료 목적임이 인정돼 무혐 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배우 장근석 모친, 역외탈세 혐의로 재판행 배우 장근석의 모친이자 연예기획사 트리제이컴퍼니 대표인 전모씨가 역외 탈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일 법조 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 13부(오 정희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특정경제 범죄가중처벌법 위반(조세포탈) 등 혐의 로 전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트리제이컴퍼니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전씨는 아들이자 소속 연예인이었던 장근석이 해외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

입을 홍콩 등에서 인 출하거나 사용하는 방식으로 수십억원 대의 소득 신고를 누 락해 탈세한 혐의를 받는다. 사회복무요 원으로 대체 군 복무 중인 장근석은 현재 는 소속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에 방탄소년단도‘연습실 라이브’

톰 행크스, 코로나 격리 생활 끝내고 LA로 귀환

는 잘 지내고 있다. 반갑다"며 첫 인사를 건넸다. RM은 '한국 분위 기가 어떠냐'는 코든 질문에 "세 계 모든 분들에게 쉽지 않은 시기 인 것 같다. 하지만 사람들은 서 로에게 연대와 배려, 지지도 보여 주고 있다"고 답했다. RM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꼭 필요한 이때 이렇게 여러분과 연 CBS에 출연해 '연습실 라이브'를 선보이는 방탄소년단. 결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원격 라이브'를 "우리는 고립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만, 공유하는 경험과 용기를 통해 여전히 나19) 사태에 지친 전 세계 팬들을 위로했 함께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다. 방탄소년단은 31일(미 현지시간 30일) 이어 멤버들은 일상복 차림으로 연습 방영된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 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작은 것들을 위 드 제임스 코든'의 '홈페스트'(HOMEF- 한 시'(Boy With Luv) 안무와 라이브를 EST)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서울의 방탄 선보였다. 소년단 등 세계 각지 스타들은 집 차고에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방탄소년단 외에 스튜디오를 차린 진행자 제임스 코든과 도 빌리 아일리시, 존 레전드, 안드레아 화상 연결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라이브 보첼리, 두아 리파 등 최고 스타들이 출 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저희 연해 '홈 라이브'를 들려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에 걸렸던 미국 의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 부부가 호주에서 2주간의 격 리 생활을 마치고 27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LA)로 돌 아왔다. 로이터통신과 할리우드 연 예매체 TMZ 등에 따르면 톰 행크스(63)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63)은 이날 전용기를 이 용해 LA의 밴나이즈 공항에 격리 생활을 마치고 LA로 돌아온 톰 행크스(좌) 부부. 도착했다. 톰 행크스 부부는 할리우드 스타 가 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병원 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을 나와선 별도로 14일간의 격리 생활 받아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행크스 부 에 들어갔다. 부는 엘리스 프레슬리의 생애를 다룬 행크스 부부는 코로나19 격리를 마치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호주 동부의 골 고 LA로 귀환했지만, 캘리포니아주에 드코스트를 방문했다가 지난 12일 코 자택 대피령이 내려진 만큼 집에서 머 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 물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TMZ는 전 다. 이후 행크스 부부는 호주 퀸즐랜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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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 2020 l Weekly Focus

일반치과 소아치과 in office laughing 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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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유별나! 문셰프> 에릭 … 군고구마 같은 드라마

그룹 신화 출신 가수 겸 배우 에릭(본 명 문정혁·41)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 된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 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에릭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신입 사원’(2005)과 ‘무적의 낙하산 요 원’(2006)을 함께한 최도훈 PD와 호 흡을 맞춘다. 그간 ‘삼시세끼 어촌편 3’(2016), ‘현지에서 먹힐까?’(2019)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 을 이어왔지만 드라마 출연은 ‘또 오해

영’(2016) 이후 4년 만이 다. ‘유별나! 문셰프’는 사 고로 부모님을 잃고 서하 마을에서 조용히 살아가 던 스타셰프 문승모(에릭 분) 앞에 기억을 잃은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고원희) 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일 들을 그린 로맨스극이다. 그는 “평소 요리를 좋아 하고 요리 프로그램도 많이 했지만 셰프 역이다 보니 셰프님께 자문도 받았다” 고 밝혔다. 이어 “도시에서 벌어지는 살 벌한 이야기와 서하마을의 따뜻하고 정 겨움이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줄 것” 이라고 말했다. 에릭은 “드라마 전체를 꿰뚫는 매력은 사람들 사이 따뜻함인 것 같다”며 “겉 은 까맣지만 안은 따뜻하고 달콤한 군고 구마 같은 드라마가 될 것”이라 예고했 다.

CJ ENM 확진자 발생·긴급 방역에 예능 잇단 휴방

올리브 예능 ‘밥블레스유2’ 주니어급 PD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CJ ENM 사옥이 임시 폐쇄·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가면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예능들이 잇달아 휴방한다. 31일 CJ ENM에 따르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다음 달 1일과 8일 2주간 휴방한다. 4월 1일엔 영화 ‘극한직업’ 이 대체 편성됐다. 다음 달 4일엔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본 방송이 휴방하는 대신 ‘봄노래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올리브 ‘배고픈데 귀찮아?’는 다음 달 3일 휴방하는 대신 지난 5회가 재방 송될 예정이다.

‘솔로 변신’ 수호, 아이튠즈 세계 50개 지역 정상 보이그 룹 엑소 수호(본 명 김준 면·29)가 데뷔 후 처음 내 놓은 솔로 앨범으로 세계 5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 3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 면 전날 발매된 수호 솔로 1집 ‘자화 상’(Self-Portrait)은 프랑스, 브라질, 홍 콩, 인도네시아, 일본, 뉴질랜드, 러시아

등 50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 앨범은 국내 일간 음반 판매 차트들 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중국 최대 음악 사 이트 QQ뮤직과 쿠거우뮤직 등지에서도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인 ‘사랑, 하자’(Let’s Love)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멜론에서 4위, 지니뮤직 9위, 벅스뮤직 5위를 기록 하며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자화상’은 2012년 엑소 로 데뷔한 수호가 발매한 첫 솔로 앨범이 다. 수호가 기획과 전곡 작사에 참여했으 며 타이틀곡을 비롯해 ‘암막 커튼’, ‘ 메이드 인 유’등 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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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재조명된 영화‘감기’4월 대만서 개봉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로 재조명된 영화 ‘감기’ 가 대만에서 개봉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는 김성수 감독 영화 ‘감 기’를 4월 30일 대만에서 개봉한다고 30일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 최근 코로나19로 동남아시 아에서 TV, 주문형비디오 (VOD)용으로 재난 영화 수 요가 매우 높아졌다”면서 “그 중 대만에서는 신작 개봉도 미뤄진 상황이어서 ‘감기’를 소규모로 개봉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13년 선보인 ‘감기’ 는 호흡기로 감염되는 치사율 100% 의 바이러스가 한국을 휩쓸면서 정부 가 도시폐쇄를 결정하고, 갑자기 격리 된 사람들이 아비규환 속에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의 재난 영화다. 개봉 당시 312만명을 동원했고,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발생 했을 때도 주목받았다.

김재중“코로나19 감염됐다”만우절 장난으로 물의 JYJ 출신 김재중(34)이 코로나19에 걸 렸다고 SNS에 만우절 농담을 올려 물의 를 빚었다. 김재중은 1일 자신의 SNS에 돌연 “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 됐다”며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받은 모 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 의”라며 “저로 인해 또 감염됐을 분들 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라고도 썼다. 김재중의 글이 공개되자 소속사 씨제 스엔터테인먼트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 다. 온라인 에는 김재중 SNS를 인용 해 그가 코로 나19에 감염 됐다는 보도 도 잇따랐다. 그러나 김재중은 이후 해당 글을 수정해 “만우절 농담”이라며 “나를 지키는 일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상민, KBS 새 예능서 20년 만에 음반 제작 1990년대 프로듀서로 활동한 방송인 이상민이 20년 만에 다시 음반 제작자로 나선다. KBS 2TV는 뉴트로 음악 예능 ‘ 악(樂)인전’을 오는 25일 밤 11시 선보 인다고 1일 밝혔다.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은 이 프로그램 의 제목은 ‘음악인의 이야기’라는 뜻 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지만 음악에 한 이 있는 ‘음악 늦둥이’들이 전설적인 음악인을 만나 신규 프로젝트를 실현해 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상민은 이 프로그램 기획 프로듀서 자격으로 참여한다. 1990년대 룰라, 샵, 디바, 샤크라, 컨츄리 꼬꼬 등을 연달아 성공시킨 그는 “올해가 넘어가면 영원

히 못 할 것 같았 다”는 각 오를 전했 다. 박 PD는 “시청자 들의 심 장을 뛰게 한 레전드 뮤지션들과 세대를 초월한 음악 늦둥이 들이 만나 뉴트로 컬래버레이션(협업)을 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20 여년 만에 음악 부활자로 나선 이상민의 반전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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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2020년 4월 2일 l 주간 포커스

페더러, 우즈, 윌리엄스 … 올림픽 연기가 곤란한 선수들

로저 페더러, 타이거 우즈, 세리나 윌리엄스(왼쪽부터).

올해 7월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 향 때문에 2021년으로 미뤄지면서 선수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린다. 호주 언론은 지난주 도쿄올림픽의 2021년 개최 소식과 함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금메달리스트 클로 이 에스포지토(29·호주)의 사연을 전했다. 에스포지토는 올해 2월 임신 사실을 알고 난 이후 도쿄올림픽 출전을 포기했으나 그 는 도쿄올림픽의 2021년 개최가 확정된 이 후 호주 언론과 인터뷰에서 2021년 대회 출 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반대로 2021년까지 기다리기가 힘 에 부치는 선수들도 있다. 1년은커녕 하루하 루가 다른 느낌인 노장들이 그런 경우에 속 한다. AFP통신은 최근 ‘2021년 올림픽이 멀게만 느껴지는 6명의 스타 선수들’을 선 정해 소개했다. 먼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9·스 위스)가 첫 손에 꼽혔다. 페더러는 메이저 대 회 단식에서 20번이나 우승했지만 올림픽 에서는 2008년 베이징 대회 남자복식 금메

달, 2012년 런던 대회 단식 은메달이 전부 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부 상으로 나가지 못한 페더러는 40세에 생애 첫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노리게 됐다. 골프는 테니스에 비해 늦은 나이까지 할 수 있는 종목이지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 역시 40대 후반으로 넘어 가는 나이가 부담스럽다. 페더러와 우즈는 최근 부상으로 인해 대 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올 해 7월 도쿄올림픽에서 정상적인 기량 발 휘가 가능할지 불투명했다. 그러나 2021년 에는 부상에서는 자유로워질지 몰라도 그 만큼 체력 부담이 더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여자 테니스의 세리나 윌리엄스(39·미 국) 역시 2017년 딸을 낳고 2018년 상반기 에 코트에 복귀한 선수다. 2021년에는 나 이도 40이 되면서 적수가 없었던 전성기 기량과는 더 멀어질 전망이다. 이들 세 명 외에는 배드민턴의 린단(37· 중국), 육상 앨리슨 펠릭스(35)와 저스틴 개 틀린(38·이상 미국)이 2021년 올림픽에 나이 부담을 느낄 선수들로 지목됐다.

‘가정폭력’시범 보인 복서 손더스, 자격정지 징계 영국 프로 복서 빌리 조 손더스 (31)가 가정 폭력을 부 추기는 듯한 영상을 올렸 다가 자격정 지 징계를 받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복싱 통제이사회가 윤리 규정을 근거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손더스가 지난 주말 자신의 소셜미디어 (SNS) 계정에 올린 한 영상이 문제의 발단 이 됐다. 손더스는 모든 아버지, 남편, 그리고 여자 친구를 둔 사람들을 위해 이 영상을 제작했 다면서 샌드백을 이용해 여자를 때리는 법 을 가르쳤다. 손더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좁은 공간

에서 서로 부대껴야 하는 상황에서 아내 또 는 여자친구가 몇 날 며칠 신경을 긁어서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 이렇게 하라면서 원투펀치 시범을 보였다. 비난 여론이 치솟자 손더스는 결국 사과 에 나섰다. 그는 “농담이었고, 실수였다. 가정폭력을 저질러도 괜찮다는 뜻이 아니 다”고 항변했다. 프로모터인 에디 헌은 “ 바보 같은 짓”이라며 “손더스는 심성 좋 은 사람이지만 가끔은 세상에서 가장 멍청 한 짓을 저지른다”고 지적했다. 손더스는 29전 29승(14KO)의 무패 복서 로 현재 세계복싱기구(WBO) 슈퍼미들급 챔피언이다. 손더스는 세계복싱협회(WBA) 슈퍼미들 급 챔피언인 카넬로 알바레스와 5월 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영국 복싱 통제이사회의 이번 결정이 알 바레스와의 대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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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연기에 비자카드 후원 선수 계약 연장 세계적인 신용카드 회사 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 유행으로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이 내년으로 연기되자 후원 선수들과의 계약 기간도 1년 늘리기로 했다. AP통신은 30일(한국시간) “비자가 ‘ 팀 비자’ 소속의 27개 종목 96명 선수 와 계약을 2021년까지 연장하기로 했 다”고 보도했다. 이어 “도쿄올림픽 연 기 결정이 내려진 뒤 후원 선수들과 계약 을 연장한 것은 메이저 스폰서 중에서는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14개 월드와 이드 올림픽 파트너 중 하나인 비자는 각 국 올림픽 대표 후보들을 선발해 후원하 고 있다. ‘팀 비자’에는 미국 축구 대표팀의 여자 월드컵 2연패를 이끈 메건 러피노

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기 계체조 4관왕 시몬 바일스(미국), 두 차례 나 올림픽 육상 남자 800m에서 금메달을 딴 다비드 레쿠타 루디샤(케냐) 등 세계적 스타들이 포함됐다. 비자의 크리스 커틴 최고 브랜드혁신마 케팅 책임자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 우리는 ‘팀 비자’ 선수들을 지지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러한 우리의 계획과 후원 관계를 2021년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을 선수들이 확실히 알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수들은 어떻게 훈련 일정 에 따라 운동하고 집중해야 할지 고민하 는 동시에 (코로나19로) 그들의 가족과 사 랑하는 이들에게 닥친 상황에도 대처하고 있다”며 “우리는 선수들이 해야 할 일에 서 불확실함과 걱정을 덜어주고 싶었다” 고 덧붙였다.

박인비, 반려견 리오와 함께‘방구석 챌린지’ ‘골프 여제’ 박인비(32)의 매니지먼 트 회사 브라보앤뉴와 유튜브 채널을 관 리하는 CXC 골프는 1일 “박인비가 자 신의 유튜브 채널 ‘박인비 인비리버 블’을 개설하고 그동안 필드에서 보여 드리지 못한 박인비만의 다양하고 새로 운 모습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이날 공개한 동영상에서 박인비는 집안 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재질로 만 든 골프공을 웨지로 쳐서 작은 물컵에 집 어넣고, 반려견인 ‘리오’ 앞에서 시도 한 샷을 ‘리오’가 그대로 입으로 받아 내는 장면 등을 소개했다. 또 125야드 거리에서 125차례 샷을 날 려 홀인원에 도전하기도 했으나 125차 례의 샷 가운데 홀 안으로 들어간 것은 하나도 없었다. 박인비는 이날 ‘방구석 챌린지’라고 제목을 붙인 이 영상에서

반려견 앞에서 샷을 시도하는 박인비.

‘스테이 앳 홈(Stay at home)’이라고 쓴 문구를 들어 보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한 생활 수칙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인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헌신과 봉사를 아끼 지 않는 의료계 종사자분들에게 위로와 감 사의 의미를 담아 ‘스테이 앳 홈’ 동영 상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트의 고별 경기 수건, 경매서 4천만원에 낙찰 지난 1월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진 미 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 트가 생전에 사용한 수건이 경매에 나와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미국 현지 언론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언트가 고별 경기서 땀을 닦았던 수건이 아이코닉 경매에 나와 3만3천달 러(약 4천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 수건은 2016년 4월 14일 LA 레이커 스 유니폼을 입은 브라이언트가 유타 재 즈와 은퇴 경기를 마친 뒤 어깨에 걸쳤 던 것이다. 브라이언트는 이 경기에서 60점을 퍼

부으며 은 퇴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브라이언 트는 이 수 건으로 땀 을 닦은 뒤 레이커스의 팬에게 전해진 뒤 여러 차례 온라인 경매 에 나왔다. 이 수건을 낙찰받은 팬은 브라이언트의 마지막 경기 입장권 두 장도 함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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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April 2, 2020 l Weekly Focus

백스윙 스타트 연습 ◈ 백스윙 스타트 연습 어드레스에서 방향을 잡는 것이 어려워 지고 백스윙이 혼란스러울 때 그날 볼은 잘 맞지 않게 된다. 이런 현상이 길어지면 바로 슬럼프로 빠지게 된다. 컨디션이 좋 거나 볼이 잘 맞을 때는 모든 것이 쉽게 느껴지고 원하는 스윙이 되지만 반대의 경우는 머릿속은 복잡해져 가며 백스윙 을 하기도 겁이 나기 마련이다. 백스윙에서 자연스럽게 스타트를 할 수 있는 ‘스윙 트리거(swing trigger)’요령 을 배워보자. 백스윙에서 가장 먼저 배우 는 것은 백스윙을 시작할 때 클럽 헤드부 터 스타트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클럽 헤드가 가장 먼저 스타트 된 후 샤프트, 그립, 손, 팔, 어깨와 같은 순서로 움직여 야만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기본에 너무 집 착하게 되면 리듬이 살아나지 않아 경직 된 백스윙이 되기 쉽다. 그러므로 백스윙을 쉽게 하기 위한 스윙 트리거 동작은 사진 ①에서와 같이 백스 윙을 하기 전에 오른 무릎을 목표방향으 로 밀었다가 클럽과 함께 백스윙을 시작 한다. 이 동작은 개리 플레이어가 항상 볼 을 칠 때 하던 동작이며 많은 프로선수들 이 사용한다. 이 동작은 경직된 상체를 유 연하게 만들어 백스윙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리듬감 있는 백스윙이 되도록 도와 준다. 사진 ②처럼 볼을 치기 전에 볼이 날아갈 앞쪽으로 클럽을 보냈다가 볼 위 를 지나가면서 백스윙을 해본다. 이 연습

법은 정지되어 있던 어드레스 동작에서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아니라 볼 위를 지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백스윙의 시동, 즉 리듬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멈춰진 자세 에서 스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물 흐르듯 이 클럽을 움직이는 것이다. 이 연습은 단 시간에 백스윙의 부드러운 시작을 쉽게 느끼게 할 수 있다. 어드레스에서 부터 경 직된 백스윙을 하는 것이 아닌 부드러운 스윙의 시작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자 신만의 스윙트리거를 찾아도 된다. 스윙 의 매커닉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리 듬감을 자신의 방법으로 찾는 것도 연습 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작이 복잡하거나 스윙에 방해가 되는 것은 올 바르지 않다. 마지막으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방법은 사진 ③과 같이 클럽헤드를 지면에서 띄우고 스윙을 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양손의 힘을 빠지게 해주는 긴장 해소에도 좋으며 아이언 샷을 할 때 잔디 에 클럽이 닿게 되어 실수로 볼이 굴러 벌 타를 받는 것도 막아준다. ◈ 인-라인 백스윙 연습법 대부분 아마추어 골퍼들에 제일 큰 문제 점은 백스윙이라고 생각을 한다. 어떤 골 퍼들은 백스윙을 시작 할 때 몸 바깥으로 백스윙을 하며 탑에서는 레이드 오프 샤 프트 앵글을 나타내고 있고, 또 어떤 골퍼 들은 백스윙을 시작할 때 몸 안쪽으로 백 스윙을 하며 탑에서 크로스 더 라인 샤프 트 앵글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클 럽 페이스는 스퀘어에서 열리거나 닫히는 형상이 만들어져 공을 똑바로 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백스윙을 타겟 반대 방향으로 정확하게 하라는 뜻은 아니다. 다만 정확한 In-Line(인-라인) 백

스윙을 알고 난 뒤에 자신이 원하는 샷 쉐 이핑에 맞는 적절한 백스윙을 하는게 좋다 고 말하고 싶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인-라인 백스윙을 배 워보자. 대부분의 골퍼들은 얼라인먼트 스 틱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 이다. 아이언 에 얼라인먼트 스틱을 겹친 후 그립을 잡고 인-라인 백스윙 연습을 하면 아주 효과적 이니 연습할 때 사용하기 바란다. 첫째, 인라인 백스윙을 하려면 정확한 셋업이 중요 하다. 눈, 어깨, 골반, 허벅지, 무릎, 그리고 발의 정렬이 타겟에서 한 5야드 정도 왼쪽( 왼손잡이들은 오른쪽)을 향해야 한다. 둘째, 땅과 클럽샤프트가 평행선이 만들어져 있 을 때 그립 끝은 타겟을 바라보고 있어야 하 고 손은 어드레스와 똑같이 어깨 밑에 있어 야 한다. 셋째, 여기서 많은 골퍼들이 실수 를 많이 하는데, 왼팔이 땅과 평행선 혹은 해프 백스윙 때 그립 끝은 볼 라인을 향해 포인트를 하고 있어야 한다. 네번째, 백스윙 탑 포지션일 때 그립 끝은 타겟 반대 방향이 나 볼 라인을 향해 포인트 하는게 중요하다. 이때 어깨는 90도, 골반은 45도 정도는 회 전이 되어 있어야 다운스윙 시퀀스를 올바 르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스트레이트 샷을 위한 인-라인 백스윙이다. 만약에 드로우 구질에 샷을 원한다면 백스윙을 3~4도 몸 안쪽으로 해 야할 것이고, 페이드 구질의 샷을 원한다 면 몸 바깥쪽으로 백스윙을 해도 괜찮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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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일 l 주간 포커스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는여러분의 미래를 만 듭니다. 10년마다, 미국에서는 4월 1일 기준으로 국내 거주하는 모든 사람의 수를 출생지, 사용 언어, 또 는 미국내 체류 목적과 상관없이 집계합니다. 집계 시 아동과 신생아, 시민권자와 비시민권자, 임시 거주자도 포함합니다.

2020 년 인구통계조 사는 어떤 정보를 묻나 요?

4 월 1 일 기준 귀하의주소에 거주하는 총 인원수 • 임대주택입니까, 소유주택입니까? • 전화 번호 • 이름 • 나이 • 생년월일 • 그리고 성별 • 설문 양식을 작성하는개인과의 관계 • 인종 • 히스패닉계 출신

2020 년 인구통계조 사가 묻지 않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2020 인구조사는 사회보장번호 • 돈 • 기부금 • 정당과 관련된 무엇이든 • 은행이나 크레딧 카드 계좌번호 • 시민권 질문 또는 이민 신분여부를 절대 묻지 않습니다.

응답은 여러분의 가족과 지역사회에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만듭니다. 센서스 인구조사에서 집계한 정보는 매년 6,750억 달러의 연방 자금을 분배하는 지표가 됩니다. 이 자금은 교육, 건강 관리, 노인 센터 및 대중교통을 포함한 주요 서비스에영향을 줍니다.

응답은 간단합니다.

온라인

my2020census.gov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십시오.

www.2020census.gov/ko

지역사회는 센서스 인구조사 통계내 용을 활용하여 새로운 도로 건설, 학교 및 응급 서비스가 포함된 다양한 요구 사항에 대한 계획을 세웁니다.

기업들은 센서스 인구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공장, 사무실 및 상업 시설이 들어설 위치를 결정합니다.

전화

1 (844) 392-2020

인쇄물

English & Spanish only

ASIAN AND PACIFIC ISLANDER AMERICAN VOTE

www.apiavote.org/census2020 HOTLINE: (844) 202-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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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기메뉴 Five Spices Noodl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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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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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위험해! …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나 짐에서 운동을 할 수 없는 요즘, 실내에서 혼자하 는 운동으로도 충분히 근력 단련은 물론 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서킷 트레이닝>

서킷 트레이닝은 한 가지 운동에서 다른 운동으로 중간에 쉬는 시간 없이 유기적 으로 바꿔가며 신체의 각 부분을 단련하는 것이 목적인 운동으로, 심박 수를 끌어올 려 주고 짧은 시간에 힘을 길러준다. 집에 서 하는 서킷 트레이닝을 하려면 먼저 조 깅이나 팔벌려뛰기, 줄넘기 등 3~4가지 유 산소 운동을 선택한다. 그런 다음 팔굽혀 펴기, 플랭크, 크런치, 런지, 스쿼트와 같은 근력 운동 세 가지를 선택한다. 선택한 유 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교대로 각각 30 초씩 총 3~4분 동안 시행하고, 이를 2~3 회 반복한다. <줄넘기> 층간소음의 제약이 없는 곳이라면 줄넘 기를 추천한다. 줄넘기는 칼로리를 태우

그리고 무릎을 구부려서 발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만들고 왼쪽 발 뒤꿈치를 천장 방 향으로 가능한 높이 들어 올린다. 그런 다 음 무릎을 천천히 내려주면 1회가 완료된 다. 30초 동안 많은 횟수를 반복한다. <계단 오르기> 고 심박 수를 높이며, 조정력, 근력, 뇌 기 능을 향상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간단 하고 즐겁게,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집 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줄넘기하 기 전에는 30초 동안 점프한 뒤 15~30초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워밍업을 한다. 그 런 다음 양발 모아 뛰기, 구보로 뛰기, 좌 우 2박자 뛰기, 앞뒤 2박자 뛰기, 십자 뛰 기, 좌우 벌렸다 뛰기 등의 조합을 취향대 로 섞어 줄넘기한다. < 팔꿈치 플랭크 변형 운동>

팔꿈치 플랭크 자세로 시작하며 팔꿈치 는 어깨 밑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 골반이 밑으로 쳐지거나 떠오르지 않도록 주의하 고 왼쪽 다리를 바탁에서부터 들어 올린다.

1분 안에 많은 횟수를 반복해야 운동 효 과를 볼 수 있다. <밴드·짐볼·아령 활용한 근력 운동>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은 간단하면서 도 에너지 소모량이 평지를 걸을 때보다 1.5배 더 많이 소모할 수 있다. 또한 하중 이 허벅지 근육으로 분산돼 관절염 예방 에도 효과적이다. 선호하는 운동 시간으 로 타이머를 설정하고, 계단을 오르면 된 다. 계단을 오를 때는 발을 앞부분 반만 딛 고 상체를 세운 채로 올라가야 엉덩이와 허리 강화에 도움이 된다. <수퍼맨 운동> 배를 바닥에 대고 눕고, 복근에 힘을 주 며 두 팔을 앞으로 쭉 뻗는다. 그리고 다리, 팔, 가슴을 바닥에서 들어 올린다. 자세를 유지하며, 5초 이상 버틴 후 원래의 자세로 돌아오면 1회가 완성된다.

실내에서는 아령이나 짐볼, 밴드와 같은 간단한 운동기구를 활용해서도 운동을 할 수 있다. 탄력이 있는 밴드를 활용한다면, 밴드를 몸에 끼거나 손에 쥔 채 탄성을 이 용해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허벅지에 탄 력을 주기 위한 운동도 밴드를 활용한다. 허리를 곧게 세우고 밴드를 양손으로 잡고 양발로 밟은 뒤 무릎을 기역(ㄱ) 자로 만들 듯 앉는다. 이어 밴드를 잡은 손을 어깨 높 이까지 들어 올리는데, 이때 엉덩이가 너 무 뒤로 빠지지 않게 하고 무릎이 아닌 허 벅지에 힘을 주는 게 중요하다.


건강&성 | Health Life

2020년 4월 2일 l 주간 포커스

性 여성에겐 거의 없는 것 여성의 사정보다 더 중요 … G -스폿

야한 동영상이나 포르노에는 성에 대 한 왜곡된 묘사가 많다. 등장 여성은 모 두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데다 손가락 만 대도 극도로 흥분한다. 그런 여성을 다루는 남자배우는 그야말로 신의 손길 을 가진 것으로 비춰진다. 게다가 변강 쇠 같은 정력에 일반 남성을 주눅 들게 할 만큼 성기가 크다. 사실 이러한 모습은 대부분 눈속임 연 출이고 평균적인 남성과는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영화 속 인물과 자신을 비 교하며 심한 열등감에 빠진다. 최근에 는 포르노 등에서 여성의 사정 현상을 묘사한 장면이 자주 등장하다 보니 열 등감에 빠져 고민 하는 사람들이 남성 들이 종종 있다. 최근 성의학계에서는 사정 현상을 연 구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혔다. 남성 이 오르가슴을 느끼면 사정액이 전립선 에서 나오듯, 여성은 G-스폿에서 사정 액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G-스폿은 질 입구에서 2∼3㎝ 들어간 곳에 있으 며 주름이 많고 탄력성이 강한 부위다.

남성의 전립선에 해당되는 여성의 G스폿은 일종의 퇴화된 흔적기관이다. 10% 미만의 여성만이 사정을 하는 것 으로 학계에서는 보고 있다. 또 성감이 더 뛰어난 여성만 사정을 한다는 것은 오해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여성은 사 정을 하지 않는데도 ‘왜 나는 사정을 못할까’ 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힐 필요 가 없다. 사실 사정을 경험했다는 여성들 대부 분은 실제 사정한 것이 아니다. 오르가 슴 때 배뇨 근육이 일시적으로 제어력을 잃고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쏟을 수 있 는데 이를 사정현상으로 오해하는 경우 가 많다. 이에 비해 여성의 실제 사정액 은 1∼2㎖ 정도의 극히 소량이며 양이나 성분에서 소변과 차이가 난다. 여성의 사정보다 더 중요한 것은 G스폿 그 자체다. 클리토리스가 전희(前 戱) 때 가장 중요한 성감대라면, G-스 폿은 삽입성교 때 자극의 핵심 포인트 다. 따라서 남성은 성행위를 할 때 G스폿을 적절히 다룰 줄 알아야 한다. G-스폿을 올바르게 자극하는 것은 피 스톤 운동이나 각자에게 맞는 체위를 이용하는 것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간 혹 G-스폿을 강화하겠다고 요상한 방 법을 쓰는데 이는 별 도움이 안 된다. 이 보다는 성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성 흥분을 나누기 위해 부부가 함께 노력 하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 서툰 목수가 연장 탓을 한다는 것은 성생활에서도 통하는 얘기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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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수면무호흡증 … 생활습관 개선 중요 성인 인구의 절반 이상이 코를 골면서 잠 을 잔다. 코골이는 30~35세 남성의 20%, 여성의 5%에서 관찰되며, 60세 이상 고령 층에서는 남성의 60%, 여성의 40%가 잠 자면서 습관적으로 코를 곤다. 코골이의 가장 큰 문제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점이다. 또한 수면 중 잠을 자주 깨고 몸을 많이 뒤척이거나 땀을 많 이 흘리며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고, 낮에는 기억ㆍ판단ㆍ집중력 감 소, 성격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심장ㆍ폐에 부담을 줘 고혈압 등 심혈관 계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코를 고는 사 람 가운데 3분의 1 이상은 ‘수면무호흡 증’을 동반한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이 노인의 기억력 저하뿐만 아니라 사물 인 식 능력에도 장애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 과가 여럿 나왔다. 코골이 원인은 노령, 호르몬 이상, 비만 등으로 이 중 비만이 가장 큰 원인이다. 해 부학적 원인으로는 코 저항을 늘리는 여 러 가지 코질환이 있다. 어린이는 아데노

이드증식증, 구강 인두 점막 비후 등이 원 인이다. 연구개가 늘어져 있거나 편도선 이 커진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흡연ㆍ음 주ㆍ항히스타민제나 진정제 같은 약물 복 용 등으로도 생길 수 있다. 치료를 위해 내시경이나 X선, 컴퓨터단 층촬영(CT) 검사를 통해 폐쇄 부위를 정 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수 면다원검사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한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은 한 가지 원인만으로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 체중 감소를 위한 규칙적인 운동, 수면 자 세, 금주, 금연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 항우울제나 프로게스 테론 같은 약물로도 치료할 수 있다.

하루 3회 이상 양치질 … 당뇨병 위험 낮아 하루 3회 이상 양치질을 하는 성인은 0~1회만 하는 사람에 비해 10년내 당뇨 병 발생 위험이 8% 낮고, 치주질환(치은 염·치주염)이 있으면 당뇨병 위험이 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태진 이대서울 병원·장윤경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 팀이 2003~2006년 국가건강검진을 받 은 18만8,013명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10년(중앙값) 동안 분석한 결과다. 이들 6 명 중 1명은 10년 안에 치주질환(17.5%) 을 앓았고 당뇨병(16%)이 발생했다. 치

주질환과 불량한 구강위생 상태는 일시 적인 균(박테리아)혈증과 전신 염증반응 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전신 염증반응은 당 뇨병 발생과 깊은 연관관계가 있다고 알 려져 있다. 양치질·스케일링 같은 관리 를 소홀히 해 치주질환 등으로 치아가 15 개 이상 빠진 이들은 당뇨병 위험이 21% 높았다. 연구결과는 유럽당뇨병연구학회(EASD) 의 국제학술지 ‘당뇨병학’(Diabetologia)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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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April 2, 2020 l Weekly Focus

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3. 효행편(孝行篇) (2)

◆ 子曰 父母在 不遠遊 遊必有方 자왈 부모재 부원유 유필유방 ▶ 공자 가로되, “부모가 계실 때에는 멀리 떨어져 놀지 말것이며, 놀 때는 반드시 그 가는 곳을 알릴지니라.” ◆ 子曰 父命召 唯而不諾 食在口則吐之 자왈 부명소 유이부락 식재구즉토지 ▶ 공자 가로되, “아버지께서 부르시면 속히 공손히 대답하여 거스리지 말고 입에 음식이 있거든 곧 이를 뱉고 대답할지니라.” ◆ 太公曰 孝於親 子亦孝之 身旣不孝 子何孝焉 태공왈 효어친 자역효지 신기부효 자 하효언 ▶ 태공이 가로되, “어버이께 효도하면 자식 또한 효도하나니 이 몸이 효도하지 않 았다면 어찌 내자식이 효도하리요.”

우리말 바루기

‘확산하다’와 ‘확산되다’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며 ‘확산하다’는 말이 연일 오르내린다. 이를 두고 의 문을 품는 사람이 많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처럼 표현해야 자연스럽지 않냐는 것이다.‘확산되다’로 써도 되지만 ‘확산하다’가 더 우리말다운 표현이다. ‘확산하 다’는 흩어져 널리 퍼지다, ‘확산되다’는 흩어져 널리 퍼지게 되다는 의미다.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로 사용해도 넓은 범위에 미치다는 뜻을 전달하는 데 문제가 없다. 피 동적 상황을 강조할 때 ‘확산되다’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론 ‘확산하다’를 많이 쓴다. 문법적으론 둘 다 허용하는 표현이나 의미 차이 없이 혼용할 수 있다면 ‘해당 하다’가 우리말답다. 사물이 주어가 될 때도 능동형으로 표현하는 게 좋다.

예쁜 순우리말

고운매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아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긴 하 지만, 알면 알아갈수록 순우리말은 예쁜 말이다. ‘고운 매’는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또는 아름다운 여인을 뜻 한다. ▶ 그녀는 고운매로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 다.


2020년 4월 2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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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진짜 원산지가 어디지?

최악의 주차장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머리 박고 반성하겠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단어> 어느 날 하나님이 지구를 방문하여 종교인, 기 업가, 정치인 3명에게 각각 가장 좋아하는 단 어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종교인은 “믿음”이라고 대답했고, 기업가는 “수익”이라고 대답했고, 정치가는 “비자금”이라고 대답했다. <완전 식품이란> 누가 우유를 완전식품이라 했는가? 우유를 국 대신 먹을 수 있는가? 우유를 찌개 대신 먹을 수 있는가? 우유를 술안주 대신 먹을 수 있는가? 우유를 술 마신 다음 날 해장국으로 먹을 수 있는가? 우유를 과자 대신 먹을 수 있는가? 그렇다. 완전식품은… 라면이었던 것이다. <용기와 오기의 차이> ▶용기 : 서 있는 트럭 뒤에서 방뇨를 하다가 트럭이 갑자기 출발해도 꿋꿋하게 볼일을 다 보는 것. ▶오기 : 서 있는 트럭 뒤에서 방뇨를 하다가 트럭이 갑자기 출발할 경우 뒤쫓아가며 볼일 을 다 보는 것. <가는 말이 고와야> 하루는 한 남자가 어느 절의 주지 스님을 찾

아가 마구 욕을 퍼부었다. 그는 자기 부인이 신 도가 된 것을 매우 기분 나쁘게 생각했다. 욕을 다 듣고 난 스님이 입을 열었다. “만약에 당신이 빵을 사서 친구에게 먹으라 고 주었는데, 친구가 거절했다면 그 빵은 누구 의 것입니까?” “물론, 제 것이지요.” 스님이 다시 말했다. “마찬가지지요. 당신이 내게 갖은 욕을 다 퍼 부었지만 나는 그것을 받지 않았으니 그 욕설 은 당신 것이지요.” <용한 거짓말탐지기> 수뢰혐의로 몇몇 은행장과 기업 총수, 국회의 원이 조사를 받았다. 이례적으로 거짓말탐지 기까지 동원돼 조사가 진행 중이었다. 먼저 기 업 총수가 진술했다. “5억 원을 건네주었습 니다.” 그러자 거짓말탐지기가 ‘삐-’했 다. 총수는 “사실은 10억 원을 건네주었습니 다”하고 실토했다. 다음은 은행장 차례였다. “10억 원을 받아서 500만 원을 착복하고 나 머지는 은행 수익으로 돌렸습니다.” 그러자 탐지기가 ‘삐-’했다. 은행장은 얼른, “아 니, 뒤바뀌었습니다”하고 실토했다. 이번에 는 국회의원 차례였다.“사실은….” ‘삐---.’

◆ 가로열쇠 1.흥미나 관심을 가지고 봄 2.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는 마음 4.배를 탐 5.주의 깊게 살핌 7.강물이 빨리 흘러 천 리를 간다 9.장보고가 전남 완도에 설치한 진 11.심청전에 나오는 깊은 물 13.아홉 번 죽을 뻔하다 한 번 살아남 15.믿음이나 의리를 저버림 17.일이 크게 이루어짐 18.요점을 간추린 간단한 보고나 설명 19.어떤 일을 한 뒤의 만족감

◆ 세로열쇠 1.세상을 구제하는 이 3.학교에서 학생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시설 4.겨루어서 이김 6.성대 7.그날의 운세 8.사리에 전혀 맞지 아니함 10.채무와 관련된 일을 해결해주고 돈을 받 는 폭력배 11.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일 12.범인을 잡으려고 수사망을 폄 13.못 견디게 괴롭힘 14.생계를 꾸려 나갈 수 있는 수단으로서의 직업 16.신이 나서 우쭐우쭐하여지는 기운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정답 : 먹기는 혼자 먹어도 ○은 혼자 못한다 - 일은 힘을 합쳐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말.


이주의 영어 회화

I received a damaged item.

A : I received a damaged item today. B : Oh, we're sorry. Would you like to exchange it for a new one? A : Yes. How can I do that? Do I need to pay an extra shipping fee? B : No, you don't have to. Just please ship it back to Germany via internaional shipping. B : And send the prepaid lable to us by email. A : 오늘 파손된 물품을 받았어요. B : 아, 정말 죄송합니다. 새 걸로 교환을 하시겠습니까? A : 네. 어떻게 하면 되죠? 배송료를 추가로 내야 하나요? B : 아니요, 안 그러셔도 됩니다. 국제 배송편을 통해 독일로 다시 보내 주시면 돼요. B : 그리고 선납하신 배송 라벨을 저희에게 이메일로 보내 주세요. 관련 단어

• Would you like to exchange it for~ 그것을 ~로 교환하시겠습니까? ☞ Would you like to exchange it for a cheaper one? 더 싼 걸로 교환하시겠습니까? • Do I need to pay~ ? 제가 ~를 내야 하나요 ☞ Do I need to pay the difference? 차액을 내야 하나요? • damaged 망가진, 파손된 • extra 추가의, 더

• exchange 교환하다 • shipping fee 배송료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2 6 4 8 7 9 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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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Daily Sudoku: Thu 19-Mar-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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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주디 JUDY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

◆감독 : 루퍼트 굴드 ◆장르 : 드라마, 뮤지컬 ◆출연 : 르네 젤위거, 미키 딘스, 시드니 러프트 ◆국가 : 미국

<주디>는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주 디 갈랜드'의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주디 갈랜드는 두 살 때 무대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불렀고, 세 살부터 두 언니와 ‘검 시스터즈’(갈랜드 의 본명은 ‘프란시스 검’)로 활동했다. 1935년 MGM 오디션에 합격 후엔 ‘오즈 의 마법사’로 아카데미 아역상, 영화 ‘스 타탄생’(1954)으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 상을 받았다. 무대로 돌아간 1961년 뉴욕 카네기홀 공연 실황을 담은 ‘주디 앳 카네 기홀’로 그래미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최 우수 여자 보컬상을 안았다. <주디>의 주연배우 르네 젤위거의 열연 과 명곡 '오버 더 레인보우'가 전하는 희망 찬 메시지가 실제 관람객의 자발적 입소문 이 퍼지면서 앞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 다고 밝혔다. 영화 <주디>엔 배우로서 르 네 젤위거의 삶의 무게도 실렸다. 2000년 대 초반 전성기를 누리다 최근 10여 년 동

안엔 인정받은 작품이 드물었지만, 이번 영 화로 연기가 되살아났다는 평가다. 영화의 절정은 주디가 30년 전 자신의 인생을 바꾼 노래 ‘오버 더 레인보우’를 부르는 장면. “새들은 무지개를 넘어가는데 왜 나는 그 럴 수 없을까.” 한때 한탄 같았던 노랫말이 다르게 다가온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 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박스오피스 1위는 신작 <주디>가 차지했다. 한편 전 세계 영화 시장을 선도하던 할리우 드는 결국 가동이 멈췄다. 올해 상반기 개봉 을 준비하고 있던 영화들은 줄줄이 개봉을 연 기했으며, 제작이 한창이던 영화들 역시 촬 영을 잠정 연기했다. 극장 개봉은 시도조차 못하고 VOD 서비스로 직행한 경우도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코로나 19 사태로 전 세계 영화 시장 손실 규모는 약 50억 달러 (6조 2850억원)에 달한다. 또한 미 박스오피 스 순위는 당분간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 된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박스 오피스 자료 발표가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주디 인비저블맨 1917 스케어리 스토리 : 어둠의 속삭임 라라랜드 다크 워터스 날씨의 아이 사랑하고 있습니까 정직한 후보 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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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광고 안내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ㅣ 비즈니스 매매

3줄 광고는 무료입니다. 단, 렌트광고는 $20/월이고, 박스광고는 $50/월입니다. 생활 광고 안내는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 www.FocusColorado.net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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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직원 구합니다. 안전한 장소, 일주일 35시간 이상 개런티 410-350-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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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마감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광고문의 : Tel (303) 751-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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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가발가게에서 스타일링, 세일즈 하실 분 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303-364-5700

웨스트민스터 지역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47-371-3657

오로라에 있는 COMFORT INN에서 메인테넌스 하실 분 구합니다. 719-313-1646

사이딩 기술자 구합니다. 숙식 제공 719-822-9028

세탁소에서 카운터 보실 분 구합니다. 720-227-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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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스 AI 스시&그릴에서 성실한 한국인 서버 구합니다. 719-266-5858

알바다 세탁소에서 상.하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짧은 시간, 좋은 급여 720-291-0769

하일랜드 랜치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323-7782 (영어)

테일러 샵에서 카운터 보면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720-46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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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 지역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네일테크니션구합니다. 626-927-7390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테크니션 구합니다. (브롱코스 파크웨이지역) 303-790-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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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홀세일회사에서 트럭 드라이버 구합니다. 720-220-2649

덴버에 위치한 일식당에서 서버 구합니다. 213-268-2422

스모키힐에 있는 Footique 네이스파에서 테크니션 구합니다. 303-284-7357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875-6894

런드리맷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은퇴하신 분 환영 (H-MART근처) 720-324-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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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안내 ㅣClassifieds

뷰티스파에서 함께 일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H-MART근처) 에스테티션, 타투이스트, 네일테크니션 등 720-586-5121

방 렌트. (미씨씨피&포토맥) 잠만 주무실 분 $400 303-731-5978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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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1개 렌트, 단독 화장실 H-MART 2분 거리, 깨끗한 집 720-972-9503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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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크릭 놀스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네일테크니션 구합니다. 720-891-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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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서 딜리버리 운전/ 빨래 하실 분 구합니다. 720-299-8833

타운하우스 렌트 (아라파호&포토맥) 방3, 화2 1/2, 차고 2, 1,850Sqft. $2,000 체리크릭 하이 720-318-7129 <4.2>

룸메이트 구합니다. (미도파 옆) 720-288-9730 <3.05>

세탁소에서 얼터레이션 하실 분 구합니다. 303-887-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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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방 렌트 (퀸시&E-470) 303-359-1745 <2.27>

덴버공항 리테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own business 관심있으신 분 환영 808-398-9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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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스 식당 주방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저녁6~9시) 719-633-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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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팝니다. 스프링스 지역 관심있는 분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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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20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광산김씨 종친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긍휼의 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무궁화 자매회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백두산 한인 야구 동호회 상공인 연합회 서울대학교 동문회 세탁협회 ROTC 문무회 연세대학교 동문회 영월엄씨 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주 연합한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탁구 동호회 한미 연합회 호남 향우회 화목회 골프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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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숙 포토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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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전문점 스카이 뮤직

303-750-0284

안경점 미미 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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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 고향집 성녀 안나의 집 아이보리 요양원 그레이스 요양원 세컨드홈어덜트 케어센터

303-756-1566 303-627-2986 303-503-9544 303-367-0632 720-271-8801

언론사

720-475-1291

선물/화장품 갤러리아 기프트 303-873-0900 케이타운 임포트(K-Town Imports) 303-752-1033 핫딜 콜로라도 쇼핑몰 303-751-2567

이벤트 해피홈파티

병원/치과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김병주 변호사 덴버 상해 법률사무소 리,마이어스&오코넬변호사그룹 마이클 이 변호사 마크 라이다 법률 사무소 맥디빗 로펌 배리 아링턴 파산전문 변호사 브렛 마이어스 변호사

303-337-6919 303-337-6919

손석기 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 통증 클리닉 조은 병원

303-503-6331 720-335-7790 303-523-4810

소공동 뚝배기집 스시가츠(하바나) 스시가츠(아라파호) 스시가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 김치 쌀쌀맞은 치킨 우리반찬 월남국수포99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 LE(쌀국수 전문점) PHO Kim(쌀국수 전문점) 히로 뷔페 히바치그릴&뷔페

사진

병원/척추신경

미용

720-862-8575 719-822-6484 303-204-2524 970-402-3582 720-434-7725 970-379-0876 303-669-4664 720-512-8523 303-808-4668 720-266-8308 720-808-3770 303-621-4919 303-801-8112 303-903-0529 303-521-5420 719-963-1616 720-854-8825 303-731-7306 303-949-2812 303-974-8698 303-880-1809 720-206-8303 719-339-9377 303-332-5910 720-979-5486 720-810-9294

빌딩 임대 가동빌딩 인도어 플리마켓 하바나 파크 앤 아일리프

병원/외과

인쇄/명함 이안 그래픽스 프로 디자인스

강종원 부동산 고명혜 부동산 김어빙 부동산 김정미 부동산 로렌 박 부동산 모텔맨 부동산 박성재 부동산 박써니 부동산 박정희 부동산 사이먼 김 부동산 세븐스타 부동산(도우미 조남순) 션 심 부동산 안드라스 윤 부동산 앤디 박 부동산 오금석 부동산 이 엘리자벳 부동산(스프링스) 장보호 랜드마크 부동산 쟌 공 부동산 제이 킴 부동산 찰스 가드너 부동산 최원호 부동산 최준경 부동산 캘리 부동산(스프링스) 캘리 킴 부동산 타미윤 부동산 헬렌 부동산

303-741-3131

병원/안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강종원 통역 국제언어서비스(한기표) 박안나 통번역 이철범 컨설팅 이하린 통번역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303-770-4170

이선미 산부인과

H 마트 (오로라 점)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303-699-3197 303-755-8100 303-954-0058 720-848-0000 303-269-4000

병원/물리치료 우리병원 인애 통증 클리닉 조은 병원 효 통증 클리닉

303-369-7890 303-369-3333

마트

720-635-0175 720-340-0733 773-427-8870 720-535-4051 303-371-1822 303-872-3851 720-244-9000 303-758-2221

병원

도매/홀세일 아시안 베버리지(참이슬)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303-621-4919 720-328-8496 720-364-3442 303-369-5588 303-557-4020 303-755-7099 303-353-2710 720-322-6768 303-790-1779 303-306-7555 303-870-1290 303-495-5313 303-810-5114 408-210-6972

부동산

문화센터 303-704-1979 303-743-7446

건우 종합 건축 거터전문업체 공간디자인 건축 덴버 루핑 & 거터 덴버 한인건축협회 마이다스 핸디맨 서비스 미주건설 쌍둥이 건축 시티 디자인 건축 (김경) 씨티 건축 (이규만)

션 심 종합보험 CAA FInancial 샘 김 종합보험 수 김 종합보험 신동윤 종합보험 올스테이트 에스더 리 보험 유어 가디언 종합보험 이동석 보험 이미옥 종합보험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이승우 보험 하청수 종합보험/파머스 보험 해나 서 보험 허진옥 보험

골프 프로리골프아카데미(이진기)

간판 미래간판 프로 디자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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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275-2452

스킨케어 메디컬 스파 스위트 핑크 네일&스킨케어 에스테스킨케어 이노베이티브에스테틱스 제이 뷰티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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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주간 포커스 중앙일보 덴버 빛과 소금 뉴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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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방송 디렉티비(민창환) 디렉티비 (오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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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은행

보석 303-297-3200 303-558-1075 303-771-1900 303-632-7172 720-282-8050 720-767-2220 303-396-6472 303-997-2456 303-908-6477

큐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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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장비 리테일 테크 솔루션 테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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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김영훈 보험 뉴욕 라이프 / 애나 임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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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20년 4월 2일 l 주간 포커스

2020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올 월드 오토모티브 케이에스 종합 자동차 정비 킴스 오토 리페어&바디 AI 타이어&휠(스프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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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 뉴욕 제과 얌얌 베이커리 허니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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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관/기독교

CAA FInancial CBB 은행(이승열) 오픈뱅크(브라이언 김) 우리아메리카 은행 (박수정) 유나이티드 은행 이성선 융자 태평양은행(캘빈허)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한미은행(로라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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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수선 다모아 패션 매직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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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중앙연합 감리교회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뉴 라이프 선교교회 덴버 동산 침례교회 덴버 사랑의 교회 덴버 소망교회 덴버 수정 성결교회 덴버 연합 감리교회 덴버 영락교회 덴버 에덴 교회 덴버 제일 감리교회 덴버 제자교회 덴버 주원 교회 덴버 중앙 장로교회 덴버 한인교회 덴버 한인 장로교회 덴버 할렐루야 교회 둘로스 장로교회 러브랜드 한인교회 로고스 교회 미주 에즈라 성경통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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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 교회 303-423-1392 볼더 아름다운 교회 720-243-3838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714-392-6948 삼성 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303-363-0033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 장로교회 303-364-1621 예수 사랑 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303-601-4996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 교회 720-324-3797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하베스트 드림 교회 303-995-0580 한인 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 교회 720-625-8558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종교기관/천주교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스프링스) 719-638-0100

종교기관/기타 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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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테크 솔루션 컴닥터 911 텍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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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유에스 태권도 센터(정기수) JK유나이티드태권도(김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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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오로라 택시 코리아나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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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원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 굿모닝학원 뉴라이프 실버대학 뉴라이프 한국학교 뉴 아메리카 칼리지 덴버 제자 한국학교 멘토스 학원 비티엠 영어스쿨 백지원 피아노 레슨 새문 한국학교 성 로렌스 한국학교 세실 김 피아노 학원 센트럴 덴버 랭귀지 스쿨 스프링 인터내셔널 랭귀지 센터 아스펜 아카데미 눈높이 엑셀 러닝 센터 엘리트 아카데미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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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 오로라커뮤니티랭귀지센터 유영인 영어교실 조이스 미술학원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퀼트 공예방 포트 콜린스 한국학교 프로 리 골프 아카데미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홍익 미술학원 예스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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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양 한의원 원 한의원 콜로라도 김 한의원 효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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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김권태 CPA 박명열,박희교합동공인회계사 박준상 CPA 유태길 CPA 윤찬기 CPA 이경준 CPA 이승우 CPA 쟌 공 연방세무사 지철 CPA 최덕상 CPA K2 CPA(김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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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스프린트(오로라 하바나) 스프린트(오로라 버클리) 스프린트(센테니얼) 스프린트(다운타운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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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4월 2일 - 2020년 4월 8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이리저리 치이는 것이 많아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나, 나아질 전망도 없고 스트레 스를 풀 방법도 없으니 그것이 더욱 답답한 한 주입니다. 84년 : 좋지 않은 일에 대한 유혹이 심해지는 운이니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합니다. 72년 : 모든 것을 당장의 금전적인 실리로만 판단하여 큰 것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60년 : 성급하게 지금 다 해결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차분히 실마리를 풀어야 합니다. 48년 : 부모님이나 형제 등의 건강이나 안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살피기 바랍니다. 36년 : 건강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집안의 대소사에 있어, 이제 당신의 다른식구에게 일을 맡기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충분히 지혜롭습니다. 그들을 신뢰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85년 : 돈에 신경을 쓰면 모든 것이 힘들어지니 자신이 할 일에 몰두하기 바랍니다. 73년 : 모든 것이 힘들게 느껴지고 슬럼프에 빠져드니 스스로 잘 극복해야 합니다. 61년 : 자신의 노력과 발전이 드러나 남에게 인정을 받으니 더욱 분발하게 됩니다. 49년 : 무엇인가 특별한 일을 만들어 무기력증이나 일상생활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37년 : 당신 곁에 없는 사람들이 새삼스레 보고 싶어지는 한 주입니다. 분야에 상관없이 성공한 사람들은 강인한 의지를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답니다. 설사 실패를 했더라도 의기소침하지 말고 툴툴털고 일어서야 합니다. 86년 : 주머니가 든든해야 마음도 든든해지는 때이지만 탐욕은 꼭 경계해야 합니다. 74년 : 마음이 맞는 친구가 새로 생길 운이니 모처럼 새로운 활력이 넘칠 것입니다. 62년 : 노력과는 상관없이 뜻하지 않았던 곳에서 행운이 굴러 오게 될 시기입니다. 50년 : 재산증식이나 투자에 관심이 생기는 운이지만 무리한 일은 절대 금물입니다. 38년 : 꼼꼼하지 못한 당신의 성격이 큰 화를 불러일으키고 맙니다.

◈토끼(卯)띠.

일을 꾸밈에 있어 너무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지 않도록 하세요. 당신과 뜻이 맞는 사람 두어 명이면 충분한 숫자입니다. 90년 : 만사가 귀찮고 게을러지니 누가 억지로 시키지 않으면 되는 일이 없습니다. 78년 : 몸은 붙어 있어도 마음은 멀리 떠났으니 시간이 너무나 느리게 느껴집니다. 66년 : 나를 기다리고 반기는 사람이 많으니 힘들어도 즐거움과 희망이 넘칩니다. 54년 : 일복이 쌓여서 딴 생각을 할 여유가 없지만, 꽃이나 화분이 생기를 줍니다. 42년 : 다음으로 미루고 싶은 일이 있더라도 이번주에 마무리 하는 게 좋습니다. 현재까지 해 온 일을 정리해야 할 시기입니다. 노력한 것이 있다면 그에 걸 맞는 충분 한 보답이 있을 것이니 눈앞에 놓인 일을 해결하는 것에 주력하십시오. 91년 : 집에서 안 좋은 소식이 들려올 수 있으나 일을 마무리 하는 게 좋습니다. 79년 :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힘들고 어려워도 나 자신은 즐거운 일들이 넘칩니다. 67년 : 무심코 한 말이 타인에게 큰 상처를 주거나 충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55년 : 사소한 것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마음이 우울해지는 것을 경계하기 바랍니다. 43년 :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겉으로 드러내어 행동으로 표현해야 할 때입니다. 평소에 인맥을 잘 닦아왔다면 상당한 수확이 예상되는 한 주입니다. 굳이 당신이 손 을 벌리지 않아도 여기저기서 당신에게 도움을 보내 올 것 입니다. 92년 : 윗사람의 자리에 앉아있다면 말을 더없이 아껴야 하는 한 주입니다. 80년 : 나이답지 않게 노련하고 완숙한 실력을 발휘하여 주목을 받게 될 운입니다. 68년 : 배우고 얻는 것이 많으니 하는 일이 즐겁습니다. 새로운 계획도 필요합니다. 56년 : 내기나 흥정에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지만 도박판에 끼는 것은 금물입니다. 44년 : 앞길이 탄탄대로이고 당할 자가 없지만, 동업이나 묻지마 투자는 위험합니다.

◈닭(酉)띠.

고민거리가 있다면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생각해보고 주의 깊게 해결해야 합니다. 변 명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87년 :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기고 활기가 넘치니 큰 일을 이룰 수 있는 운입니다. 75년 : 금전운이 따르는 시기이니 어디에서 행운이 올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63년 : 하는 일이 모처럼 활기를 보이고 의욕이 절로 나니 행복한 웃음이 넘칩니다. 51년 : 자신의 능력으로 큰 일을 해결하니 주위 사람들의 존경과 찬사를 받습니다. 39년 : 생각 없이 일을 벌이고 진행시키다가는 몸만 수고로울 뿐 이득이 없을 것입니다.

추상적인 계획에만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위하여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해 봐야하는 한 주입니다. 93년 :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없었다면 이번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좋습니다. 81년 :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못하고 엉뚱한 곳만 돌아다니게 될 운입니다. 69년 : 행운이 있는 시기이며, 샐러리맨은 바쁘고 힘들수록 업무는 만사 OK입니다. 57년 : 금전적인 성과가 없어도 나중을 위해 많은 곳에 씨앗을 뿌려야 할 때입니다. 45년 : 눈 여겨둔 떡을 가로채려는 경쟁자가 나타나므로 갑자기 조급해질 것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도와주고 싶어도 밑 빠진 독에 물 붇는 꼴이니 상대의 원성은 피할 길이 없어 자칫 관 계가 소원해질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한 주입니다. 88년 : 무심코 늘 하던 일에서 새로운 진리를 깨우치고 발전의 계기를 얻게 됩니다. 76년 : 정신적인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 운이니 휴식과 명상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64년 : 마음만 바빠서 조급하게 서두를 때이니 철저한 시간관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52년 : 일에 눌려 지치기 쉬우니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40년 : 허무함이 당신을 힘들게 할 수도 있는 한 주입니다. 한 마디를 하더라도 신경을 써야 하는 한 주입니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는 두려움에 주저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89년 : 되는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열심히 하고 설쳐야 뒤에 행운이 옵니다. 77년 : 자신이 직접 나서서 해보고 싶지만 자신감이 없어 망설이기만 할 시기입니다. 65년 : 갈 길이 멀어도 차근차근 밟아가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53년 : 계획과 아이디어는 많으나 어느 것이 최선의 선택인지 결정하기가 힘듭니다. 41년 : 천천히 걷는다면 당신은 당신 주위에 많은 아름다운 것들을 볼 수 있답니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친척이 당신을 방문할 것입니다. 서로가 바쁠 때는 관계가 소 홀했지만, 점점 여유로워 지고 있으므로 서로를 찾고 아끼는 마음이 필요할 것입니다. 94년 : 대인관계에서 인내해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무리하게 부딪히지 마십시오. 82년 : 모든 것이 나의 것이고 안 되는 일이 없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70년 : 직선적인 언행으로 인해 타인의 오해를 받으므로 많은 손해를 보게 됩니다. 58년 : 첩첩산중의 일들로 앞길이 어두우니 새로운 발상의 시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46년 : 마음이 급할수록 결과는 더욱 늦을 것이니 차분함과 세심함이 요구됩니다. 크고 작은 사고를 염려해야 하는 한 주입니다. 조금 다칠 수도 있으나, 액땜일 뿐이니 크 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95년 : 마음만으로는 사랑을 얻을 수 없으니 용기를 내어 구애를 해보도록 하십시오. 83년 : 체면이나 자존심은 무시하고 일단 실리를 먼저 챙기는 것이 유리한 때입니다. 71년 : 오랜 기간 기다려온 일을 성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꼭 잡기 바랍니다. 59년 : 창업이나 개업을 하기에 좋은 운이니 계획이 있다면 때를 잘 맞추기 바랍니다. 47년 : 호언장담한 일이 뜻대로 진행되지 않으므로 체면이 서지않고 근심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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