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eundae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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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생협

2013. 07 vol. 22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425-11번지 3층 www.hdcoop.or.kr 해운대생협 사무실 Tel

051.702.5809 Fax 051.703.5809 자연드림 좌동점 Tel 051.702.2369 자연드림 반여점 Tel 051.525.6250 자연드림 정관점 Tel 051.728.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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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생협뉴스

2013년 5월 25일(토) 오전 10시 (2시간정도 소요) 뜨거운 여름이 같이 놀자고 손짓하는 기분좋은날, 김해 봉하마을에서 논학교 체험 이 있었습니다. 올 해 처음으로 열린 논습지위원회의 논체험 행사로 써레질과 논썰매 타기,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놀이로 어른과 아 이 모두 마음껏 즐거움을 누리고 왔습니다. 해운대생협, 남부산생협, 창원생협 3개 조합이 함께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논학교 체험에 서 하게 될 놀이와 주의 사항을 먼저 듣고 곧바로 다양한 생명이 살아있는 논으로 출발~ 잠깐, 잠깐! 그 전에 기념 사진 한~컷 꼭 남겨야죠^^ 맨발로 논에 들어가도 전혀 아프지 않고 생각보다 너무 부드러운 촉감이 기분까지 좋아졌습니다. 우선, 써레질로 몸풀기부터 한 후 뒤 이어 미꾸라지 잡기와 논썰매 타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미끌 미끌 미꾸라지는 ‘나 잡아봐라’ 라고 외치듯 잘도 도망치며 참가 어린이 들의 애간장을 태웠지만, 겨울에 타던 눈썰매를 생각하며 논썰매 타는 재미로 예쁜 동심을 달랬습니다. ^^ 여름 날씨처럼 무더웠지만 모두 신나게 즐겼습니다. 세상 어디에서도 해 볼 수 없는 재미있는 경험을 논학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다음 체험행사 때 또 만나요!

글 편집위원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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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름


Contents Vol. 11 2013 여름호 02

지역 생협뉴스 농촌체험 논에서 놀자 출산소식/신규모임소개/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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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생협뉴스 마을모임과 함께 하는 경제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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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생협뉴스 공정무역 해운대바닷가행사 향기내는 사람들 대표화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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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정보 공정무역 물품 어디서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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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와 물품 야간매점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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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반자 영천 복숭아꽃 일손돕기 딸기밭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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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소개 하동 먹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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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소비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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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우리집 발전소 절전소 친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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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우리아이 게임 절제력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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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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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후기 인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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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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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퀴즈 기부단체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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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행사 소개 정관마을 재첩행사

상당의 쌀과 미역을 드립니다. 단, 조합비 조합원으로 2개월 이상 되

발행인 발행처 발행일 편집인

박은주 아이쿱 부산해운대생활협동조합 2013. 7 해운대생협 편집위원회

신분에 한함

디자인

미디토리

하와이 전통악기 우쿨렐레~ 배우고 싶으셨죠? 다른 악기와는 다르게 우쿨렐레는 엄마가 배워 서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도 있답니다. 우리 에게도 친숙한 악기인 우쿨렐레(ukulele)는 하 와이어로 ‘뛰는 벼룩’이란 뜻입니다. 1877년대 사탕수수 농사를 위해 하와이로 건너간 스페인 계 이주민들이 ‘코아’나무로 만들어 연주한 것 이 시초가 되었으며 19세기 이후 하와이 음악에 쓰이는 대표적인 악기 가 되었습니다. 4개의 현을 가진 20~30Cm 내외의 기타 모양의 악기 이며, 보통 클래식 기타처럼 나일론 소재의 현을 장착해 스틸현에 비해 손에 부드러워 초보자들도 쉽게 연주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 좌동 강좌는 화요일마다 반여는 수요일로 일주일에 한 번 씩 수업이 진행됩니다.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만들기! 기본 재료로 종이 를 사용하여 부채, 우산, 장난감, 꽃바구니 등 여 러 가지 물건을 만드는 공예로 취미생활로 배우 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간단한 작품들은 배워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볼 수도 있고 완성품은 집 에 두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셔도 좋습니 다. 한 달에 한 번 모임이 있습니다. 모임날은 따 로 공지합니다. * 정확한 모임일정과 장소 등은 해운대 생협 홈페이지 모임방 게시판을 참고해 주세요.

김주원, 차가희, 권영라, 조민희, 공웅조, 김민경(5), 이미영, 남경미, 안 수정, 임미향, 김명선, 신선혜, 김찬배, 김주영, 이우연, 김정숙(3), 이은 정, 박기호, 강선희(1), 권수진(1) * 출산 후 2개월 이내에 출생증명서를 사무국으로 보내주시면 3만원

해운대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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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생협뉴스

공정무역과 함께하는 마을 알뜰장터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 공정 무역의 날입니다. 생산자의 생계유지를 보장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공정무역을 통해 의미 있는 소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2013년 5월 11일(토) 11시 (2시 간 정 도)

름 날씨처럼 화창한 날씨에 아이들로 덩달아 신이났습니다. 특

좌동점 근처 햇살공원 내에서는 조합원들이

히, 이날 공정무역과 관련된 이벤트가 인기만점. 공정무역 관

마을알뜰장터를 통해 공정 무역의 날을 기념

련 퀴즈 정답자 선물로 초코 롱스틱 한 개, 젓가락으로 커피콩

하였습니다.

옮기기에 성공하면 공정 무역 사탕과 초코렛을 나눠 주었습니 다.

각 동아리 모임장님들과 여러 마을 조합원들의 재능 기부도 다양하게 이뤄졌습니다. 종이공예 동아리장님은 색색깔 고무 찰흙 곤충 만들기 체험, 동백마을은 집나간 며느리도 그 맛에 반해 돌아왔다는 정성 듬뿍 김밥을 준비. 구름 마을은 맛난 컵

저마다 기꺼이 내어주신 기부금과 수익을 해운대 생협이 후

볶이를. 와우 마을은 알록달록 작은 화분도 값싸게 판매 하였

원하고 지원하는 4곳에 감사히 전달하겠습니다. 이날 모금액

습니다.

에서 1+1 하였습니다. (기부액+기부액과 동일한 금액을 해운

각 마을마다 또는 개인으로 준비한 다양한 물건들로 아나바 다의 의미가 있는 알뜰장터가 시간이 지날수록 무르익었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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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들이 준비한 얼음 동동~~ 아이스티도 남김없이 다 팔 렸네요.

대 생협이 기부) 글 편집위원 이인숙

2013 여름


필요없는 물건들을 나눠쓰고 바꿔쓰는 알뜰

오랜만에 소풍을 나온 것 같았습니다. 조합원들도 즐거워하

장터가 5월 11일 반여 아시아드 공원에서 열

셨구요, 또 언제 할 거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많으셨어요. 가을

렸습니다.

에 또 해야 할까 봐요^^

짱짱, 소슬, 새싹, 정관마을에서 마을별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준비를 하셨습니다. 조합에서는 활동가 들이 떡꼬치와 아이스티를 판매했습니다. 아침 일찍 나와서 떡 을 끼워서 굽고 소스를 준비했구요, 시원한 아이스티도 많이 준비했습니다. 날씨도 덥고 배도 고팠는지 불티나게(?) 팔려나 갔어요. ^^ 날씨도 좋고 장소도 좋았습니다. 적당히 햇빛도 피할 수 있

마법의 떡꼬치 레시피 살짝 공개 재료 떡볶이 떡 300g 또는 가래떡 소스 고추장 1 1/2큰술, 토마토케첩 3큰술, 굴소스 1큰술, 유기농설탕 3큰술, 요리당 2큰술, 유채유1큰술

었구요.소슬마을에서는 라면도 끓여먹던데, 우리도 담에 삼겹 살을 구워볼까요? ^^

해운대생협

글 편집위원 이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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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 정보

support fair trade

공정무역을 지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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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정무역기구(WTO)가 정한 세계 공정무역의 날. 부산

이 직접 나와 공정무역 공개 지지 선언을 하기도 했다. 이 밖

캠페인이 5월 11일 (토) 오전 10시~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에 생산자그룹 사진전시 ,길거리 스티커 설문,포토월(photo

이벤트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부산캠페인은 학술단체인 부

wall) 공정무역제품 소개 등 부대행사와 볼거리도 함께 마

산공정무역연구회와 아름다운 가게 부산울산본부, 아이쿱

련돼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공정무역은 제3 세계의 가난

해운대생협 (지원: 김현연 ,박은주, 엄지영,이승희), 구름나

한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만든 제품을 정당한 가격으로 구매

무커피 등 단체가 행사를 주관했다. 이 캠페인은 국내에 널

해 빈곤 극복을 돕는 무역방식이다.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

리 알려진 공정무역 커피, 카카오, 설탕 등을 집중 소개하고

가를 제공하고 여성 차별과 아동노동을 반대합니다.그리고

생산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렸다. 행사장 중앙에 마련

생산자들의 지속적인 삶을 지원하죠. 당신은 공정무역(fair

된 공정무역스피치 대회에서는 일반시민을 포함한 학생들

trade)입니다.

2013 여름


(주)향기내는 사람들

임정택 대표를 만나다 작년 말 협동조합법이 개정되고 청년 실업의 대안으로 협동조

직원 커리큘럼은

합이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처럼 여겨지는 즈음 우연히 케이

① 히즈빈스 가치교육

블 방송을 통해 임정택이라는 인물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젊은

② 바리스타 이론교육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카페를 5개씩이나 운영을 하고 더구나 그

③ 위생 및 서비스 교육

곳에서 일을 하는 분들이 정신지체 장애우들로 바리스타 교육

④ 사이드메뉴 교육

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 낸다고 하였다.

⑤ 커피 및 바리스타 실전교육

그는 화면상으로 너무나 젊은 청년임에도 신념에 찬 목소리

⑥ 실습 및 최종 평가

와 이해하기 힘든 카페 사업 등에 대한 그만의 이야기가 너무

순으로 진행되며 “송곳니법칙”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송

궁금하여 포항으로 갔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동빈나루점 밖에

곳니가 보이도록 항상 웃어”라는 뜻이라고 한다. 특히 면접을

서 30여분 기다리다 만난 임대표는 우리를 위해 커피를 내리고

중요하게 보는데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자기 능력을

카페 한쪽 편에 마련된 세미나실에서“(주)향기내는 사람들”에

평가하고 만일 탈락된 분들에게는 왜 탈락이 되었는지의 내용

대한 전체적인 브리핑을 질문과 함께 천천히 풀어주었다. 지난

을 알려준다고 한다. 그래서 이 분들 중에서는 스스로 관리해서

대선이 끝난 후 대통령 인수 위원회에서도 이곳에 대한 설명 요

재응시 해 합격하기도 한다. 이 과정은 4~5개월이 소요되며 년

청이 있었고 최근 방송을 본 많은 곳에서 강의 요청과 타 사회

2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7기까지 배출이 되었다.

적 기업에서 방문을 한다고 하며 바쁜 근황을 전해 주었다.

“(주)향기내는 사람들”은 히즈빈스를 바탕으로 “꿈꾸는 떡

임대표의 기본적 생각의 바탕은 그가 가지고 있는 종교적인

설레”라는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현재 탈북자 새터민 3~4명이

힘을 바탕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삶에 가치를 두고 있었다고 한

근무를 하고 있다. 훗날 통일이 되었을 때 한국과 북한에서 생

다. 그리고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카페를 해 보겠다는 마음

활해 본 새터민들이 통일한국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하나로 자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포스코를 6개월 동안 찾아

준비하는 부분이라는 설명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어 포항생

가 사업 계획서를 계속 수정하며 설득해 5천만원이라는 큰 돈

협 두호점 카페로 자리를 옮겨 협동조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

을 지원 받고, 한동대학교 도서관 3층에 장소를 마련하여 2009

었고 협동조합에 대한 공부를 해야겠다는 임대표에게 우리가

년 9월 카페‘히즈빈스 1호점’이 탄생하는 과정을 담담히 설명

준비해간 iCOOP생협과 협동조합에 대한 자료를 전달했다.

해 주었다.

요즘 번듯한 직장과 물질만이 성공이라고 많은 청년들이 앞

한동대학교 1호점을 시작으로 포항시내 중앙아트홀에 2호점,

으로만 달려가고 있다. 반면 주변의 소외된 사람들을 생각하고

포항시청로비에 3호점, 동빈나루 4호점, 문화예술회관 5호점이

일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그

운영되고 있으며 총 29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앞서 히스

는 선택했다. “더 이상 돈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닌 죽어가고 소

빈즈에 근무하는 분들은 정신지체 장애우들로서 이분들을 도와

외되고 있는 사람들을 보살피는게 중요한 일” 이라며 말로만이

주는 정신지체 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성되어있다. 직원 1명당 2

아닌 실천으로 이어진 임정택 대표의 신념은 진심 다가 왔다.

명이 서브지원을 하며 “경영적인 부분과 심리적인지지”를 통해 건강한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해운대생협

글 해운대생협 이사장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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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 정보

icoop 생협의 공정무역

공정무역 물품 어디에서 올까?

현재 8개국 7개 공정무역 물품 군(원두커피, 인스턴트커

릿 20원, 커피 400원, 마스코바도 100원, 후추 100원,

피, 초콜릿, 후추, 올리브유, 설탕, 와인)으로 100% 공정

올리브유 100원)이 포함되어 있어 물품 구매시 따로 적

무역 품은 17종류다. 그 외에도 아이스크림, 초코크림파

립된다. 적립된 공정무역 기금은 2010년엔 동티모르에

이, 커피믹스, 과자, 소스류 등 원료로 사용한 물품은 약

트럭 구입, 마을 도서관에 지원되었고 2011년에는 필리

110종에 이른다. 의류나 수공예품, 생활용품은 국내 공

핀 사탕수수 묘목구매와 PFTC마스코바도 공장건립에

정무역단체를 통해 기획물품으로 공급된다.

사용하였다. 기금은 생산지와의 소통과 조사를 통해 필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품목, 국내 자급이 어려운 품

요한 부분에 효과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목에 한해 공정무역품 취급대상으로 한다. 국내에서 생

* 포럼‘iCOOP생협의 공정무역 현황과 향후 과제’김태

산 되더라도 생산량이 소비량에 비해 현격히 떨어지는

연 무역팀장 자료, iCOOP생협 2012년 연차 보고서 발췌.

물품일 경우, 또는 공정무역품으로서 필요와 요구가 있 으면 취급할 수 있다. (면화, 축산사료 등) 정무역품의 생 산방식은 야생 혹은 유기농 혹은 친환경 생산 방식으로 생산한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필리핀 등 주요 공정무 역 물품 취급지역과는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여 상호신 뢰와 연대를 쌓고 있다. iCOOP생협에서 산지 관리 및 교 류를 하지 않는 곳은 FLO,IMO fair for life 와 같은 국제 공정무역인증품을 취급하고 있다.

5월부터 새로 취급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공정무역 와 인 ‘탄디’ ‘ 탄디’는 남아프리카 흑인 부족 중 하나인 코 사족의 언어로 ‘사랑’이라고 한다. 1995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엘긴 지역에서 흑인 노동자들의 자립을 목적으로 농장을 만들고 와인생산을 시작하였다. 세계 최초 공정 무역 인증 와인으로 250명의 포도농장 노동자가 와인회 사와 3개 포도농장을 공동소유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자 녀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100% 공정무역물품에는 제품마다 공정무역기금(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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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름


탄디와인(레드/화이트)750ml 수 입 (주)와인엔베버러지 가 격 조합원가 25,000원 일반가 30,000원 원산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제조원 탄디(Thandi) 보관법 서늘한 곳에 눕혀서 보관 *수익의 15%는 국내 과실주 발전기금으로 쓰이며 주류는 매장 에서만 판매. 레드 품종 SHiraz/Carbernet Sauvignon 알콜농도 14%로 부드럽게 숙성된 탄닌향과 달콤한 향이 느껴 지며, 맛은 드라이 한 편. 다양한 육류 요리와 곁들이면 좋다. 화이트 품종 Chardonnay/Chenin Blanc 알콜농도 13%로 과일향과 꽃향이 섬세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화이트 와인. 시원한 샐러드 등 채식요리, 닭고기, 생선요리와 더욱 잘 어울린다. 해운대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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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와 물품

네 개 조합이 펼치는

생협스타일 야간매점 여름 밤, 간단하게 만들면서 맛있는 요리를 위해 부산의 4개 조합의 대표들이 나와서 요리경연대회를 하였습니다. 당신은 어느 요리에 엄지를 드시겠습니까?

삶은면을 퐁당! 볶음면에 장조림 퐁당

요리사연 라면을 너무나 좋아하는 남편과 아이들을 위 해 계발한 요리 소요시간 15분

재료비 5000원(1인기준)

반전국수

요리사연 삶은 국수면이 남았는데 버리기가 아까워서 생각해낸 요리 소요시간 15분

재료비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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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름


스프의 신

요리사연 모 외식업체의 광고에서 나온 "스프"를 보고 착안해서 생협의 재료로 만든 요리

우유넣고 끓이면 완성!

소요시간 5분

재료비 3500원

우리밀 또띠아

달콤한 인생

요리사연 10장의 우리밀 또띠아, 먹어보면 꼭 1-2장 버리게 되어 아까웠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 기 위해 만든 초간단 요리 소요시간 5분

종이호일로 덮고 기다리기!

재료비 3500원

해운대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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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와 물품

심사위원 옥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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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름


해운대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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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반자

4월 중순부터 복숭아 산지에는 가지마다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어 장관을 이룹니다. 눈으로 즐기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아름답고 꽃송이들의 자태에 정신이 몽롱해질 지경입니다. 하지만 맛있는 봉숭아를 우리가 먹기 위해서는 가지마다 핀 꽃을 적절하게 남기고 정돈해야 합니다. 그래야 가지에 붕숭아가 적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높은 당도를 가지기 위해 가지로부터 영양분을 원활히 공급 받을수 있습니다. 꽃들아 미안~ 하지만 이 시기에 산지에서는 일손도 없어 몇날 며칠 을 생산자 부부가 이 일에 매달리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4월 18일 경북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112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영천 농민회 작목반, 권효락 생산자댁으로 활동 가 가족들(어른22명, 아이 11명, 총 33명)이 우리 생산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늘 먹던 복숭 아가 이런 과정을 거쳐 우리의 손에 온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오전에는 일을 도와 드린 후, 연잎밥으로 점심을 먹은후, 바로 옆 시안 미술관과 영천 별별마을을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특히 풍선을 타고 떠나는 환상여행이란 제목의 버스 정류장은 제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을 곳곳 예쁘지 않은 곳이 없었습 니다. 우리는 영천에 와서 꽃도 따고 멋진 풍경들을 감상하며 싱숭생숭했던 마음도 채워갔습니다. 글 편집위원장 이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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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4일(토) 밀양 딸기 생산지 체험이 있었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마침 밀양은 아리랑 대축제가 진행 중이라 다리 위를 지나가는 행렬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밀양의 자랑 영남루에 들러 해설사로부터 영남루의 특징과 아랑이야기도 전해 들었습니다. 영남루에 온 기념으로 모두 함께 찰칵~~ 생산자님 댁으로 이동해 딸기 농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성재 생산자님은 부모님의 지병이 유기농식품으로 바꾸면서 회복되는 것을 보고 확신을 갖게 되셨다고 합니다. 관행 농 때보다 생산량이 20%이상 줄었지만 의지를 갖고 농 사짓고 계십니다. 하우스 한두 동은 직접 먹을 채소를 기르고 있었으며 먹을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당부하셨습니다. 아이 들은 토요일이라 아빠들도 할머니들도 참석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합니다. 가족이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배 가 되나 봅니다.

글 편집위원 이인숙

해운대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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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소개

황매실 생산지 하동 먹점골 여름을 떠올리는 향기가 있다면 무엇일 까? 아이쿱생협 조합원 10년의 경험으로, 단연코 여름의 향기는 매실, 특히 황매실 의 그것이다. 친환경 농업이 어렵다는 매 실. 그 중에도 나무에서 그윽한 향과 깊은 빛깔을 얻기까지 인내와 수고를 멈출 수 없는 황매실. 그 내음을 여름의 향기로 기 억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생협 조합원들의 특권이 아닐까? 이토록 귀한 유기농 황매 실이 오는 곳, 하동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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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이 분 남자네!

활비가 안 나오는데 막막하잖아요. 그런데 이이 고집은 유명하

노동식(55) 생산자가 처음 매실농사를 시작한 것은 30여 년 전.

70%가 더 떨어지더라고요. 그땐 정말 농사 자체를 포기할 것도

당시에는 그 위험성도 모른 채 맹독성 농약을 안전장비도 없이

생각했어요.”

거든요. 다음 해에 또 농약없이 농사를 하더니 기존 작황에서

일삼아 치고는 했다. 하지만 그렇게 십 수 년이 지나자 노씨는 농약이 끔찍해졌다.

노동식씨와 함께 매실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부인 송춘자(53) 씨의 말이다. 시쳇말로 맨 땅에 헤딩하기로 시작한 친환경 매실

“그 땐 지금은 금지된 고독성 농약도 많았어요. 농약 한 번 치

농업이 올 해로 13년째. 그간의 사연을 따지자면 영화 서너 편

고 나면 머리가 아파 삼 일을 누워있곤 했어요. 속에서 구역질

에 책으로는 대하소설 분량이다.

이 올라오기도 하고. 내가 이 걸 계속 지어야하나... 몇 번이고 생각했죠.”

매실은 약 안치고는 안됩니다

그리고 2001년, 딱 1년 동안 농약을 치지 않았다. 무슨 배짱

“처음에 친환경 농업 담당 공무원이 매실은 약 안치고는 불가

이었을까? 대책도 없이“유기농”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

능하다고 딱 잘라 말해요. 주변의 비웃음과 손가락질은 뭐 말할

절에 덜커덕, 농약을 안치겠다고 선언하고 바로 실천해버리다

것도 없고요. 슬슬 오기가 생겼지요. 유기농해서 수확이 반으로

니!‘야, 이 분 정말 남자다!’는 말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떨어지면 땅을 2배, 더 떨어지면 4배로 넓혀서 수확량을 맞춰 버렸어요. 3천 평이던 매실밭이 1만 5천 평이 됐어요. 지금 생

“그 해 수확이 반으로 줄었어요. 품질은 말 할 것도 없고요.

각해도 제가 좀 무식했지요.”

어디서도 제값을 안 쳐주는‘못난이’들이었으니까요. 말도 마 세요. 그것 때문에 남편이랑 싸우기도 많이 싸웠어요. 당장 생

해운대생협

빙그레 웃어 보이는 노동식 생산자의 모습이 개구진 아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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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모저모

다. 하지만 그 웃음에 얼마나 많은, 가슴졸인 세월들이 숨어있 을까? 유기농은 전쟁이다. 벌레와는 급격한 습격에 순식간에 궤멸될 수 있는 게릴라전, 풀과는 끝도 없고 쉼도 없는 전면전.

“설마 내년에는 괜찮겠지...” 유기농은 기다림

농약과 비료라는 무기를 곁에 두고도 외면해야하는 심리전까 지... 그야말로 말 그대로‘전쟁’

“기다려봐라, 내년에는 괜찮겠지... 그리고 또 이듬해 똑같은 말을 반복해요. 기다려봐라, 설마 내년에는 괜찮겠지.... 해마다

“이제는 마음을 비웠어요. 풀이 자라면 그래, 니 자라라... 나

그래요. 나무도 친환경 재배에 적응할 시간이 적어도 10년은

중에 베어내면 돼지 하고 벌레 있으면 그래, 니도 먹어야 살지.

필요한 것 같아요. 나무 뿐 아니라 사라졌던 개구리, 피라미 들

너도 먹어야겠지만 그래도 내가 더 가져가야 안 되겠나 합니

이 근처 개울에 다시 살기 까지도 그 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더라

다.”

구요.”그렇게 열 세 번의 기다림 끝에 올 해 정말 제대로 된 유 기농업의 결실을 보는 것 같다. 올 해는 현재까지 품질과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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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이란 어쩌면 순응하는 것이다. 화학농약과 비료라는

량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유기농으로도 얼마든지 좋은 결

‘대세’를 거슬러‘자연’과‘세월’에 순응하는 것. 유기농, 아니

과를 낼 수 있다는 것, 그것을 증명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농사란 원래 이와 같은 것이 아닐까? 한 때는 그의 심정을 안 알

벅차다.“매실 농사를 짓는 분들도 지금 우리 농장을 보고 깜짝

아주는 나무가 야속하기도 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유기농은

놀라세요. 농약치고 키운 나무보다 더 깨끗하고 튼실하다는 거

세월이 흘러야만 가능한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었다.

죠.”

2013 여름


1

2

먹점골매실농원의 황매실은 유기농 매실의 미래다. 가장 선

처음에는“뭐 이런 집단이 다 있나?”

도적인 시도를 해왔기에 그 행보가 곧 유기농 과실 농업의 미래

2단계에는“종교 집단이 틀림없다.”

상이 된다는 큰 짐을 지고 있다. 오기에 가까운 자존심으로 시

3단계에는“다단계가 확실하구나.”

작된 먹점골 매실 농원, 이제 유기농업의 희망을 일구어나가길 기대해 본다.

4년차에 접어들어“소비를 하는 협동조합이구나”하고 이해 했다고. 이제는 그도 조합원으로 가입해 매장도 이용하고 소식 지도 꼼꼼히 살펴본다.

노동식 생산자와 나눈 말, 말, 말 “조합원들은 노란 거 싫어합니다”

소비자이자 생산자 조합원인 노동식씨는 여전히 개구쟁이같 은 미소로 얘기한다. 이 신기한 조직에 나도 가입해서 활동도

그가 처음 아이쿱생협 직원에게 들은 말. 황매실에 대한 이해

하고 더 많은 꿈을 꾸고 싶다고. 퇴비 공장도 만들고 농부학교

가 없던 시절. 황매실의 풍미와 영양이 채 알려지기 전이었다.

도 만들고.... 그의 도전은 끝이 없다. 관행으로 돌린다? 그건 못

그때 노동식생산자는“아이쿱에 공급 안 해도 좋으니까 황매

갑니다.“만약 이 땅을 팔아서 여기에 다시 농약을 뿌리고 화

실은 포기 못한다”고 했다. 언젠가는 조합원들도 황매실을 알

학비료를 친다면.... 그 건 못 볼 것 같아요. 그냥 농사 안 짓고 아

아주는 날이 올 것이라 믿었다. 그리고 현재 황매실은 아이쿱생

무에게도 안 팔고 놀리면 놀렸지 30년 유기농한 곳을 관행으로

협 조합원들이 가장 아끼는 물품이 되었다. 만약 노동식씨가 그

돌린다? 그건 못 갑니다.”몇 십 년 후에 그의 뒤를 이어 농사짓

때의 반대를 뿌리치지 않았더라면...하는 가정은 황매실의 향을

겠다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대한 노동식생

한 번이라도 맡아본 사람이라면‘재앙’으로 여길 듯.

산자의 답. 고집불통 그 다운 말이다.

“청매실 있어요?”

황매실?

어느날 아이쿱생협 조합원이 먹점골로 전화해 물은 말. 청매

황매실은 나무에서 노랗게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린 매실.

실 생산시기는 벌써 끝나고 황매실 출하도 마무리되는 시기였

모든 매실이 황매실이 될 수는 있지만 나무에 매달려 황매

으니 청매실이 있을 리 없다. 그 해 황매실이 유난히 노란 빛을

가 될 때까지 살아남는 매실은 드물어 황매실에 적합한 품

띠지 않아 반품과 항의가 많았는데 청매실을 섞어 판 것은 아닌

종을 개발하고 있다. 황매실은 청매실보다 천연구연산이 풍

지 넌지시 떠 본 것이다. 때를 기다려 황매실을 수확해도 유독

부하다고 알려져있다.‘청매실은 청매실로, 황매실은 황매

노란 빛을 띠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 향과 맛은 황매 그

실로 익어야한다.’노동식 생산자의 말이다. 시중에 파는 채

대로이니 걱정하지 마시길.

익지 않은 매실은 씨앗의 독성이 있을 수 있다. 여물지 않은 씨앗은 독을 품고 있다는 것은 자연의 이치. 우리 조합원님

“아이쿱생협을 이해하는 데는 만 4년이 걸렸습니다.” 아아쿱생협과 인연을 맺은지 10년이 되었지만 처음에는 정말 생소했다는 노동식 생산자의 말.

해운대생협

들 왜 빨리 매실 안 나오느냐 재촉하지 마세요.^^ 1 청정한 환경 속에 위치한 매실농장 2 매실농장 인근 개울. 사라졌던 토종붕어, 피라미, 개구리 등이 돌아오고 있다.

글·사진 남부산생협 홍보위원장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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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

당신이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면?

화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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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름


나는 이번 건강기능식품 체험단에 도전했고, 일주일 분량을 받아 먹어보았다. 늘 외국 제품의 큰 알약 크기로 삼키는 것이 부담스러운 점이 있었는데, 자연드림 비타민은 크기와 압축 방식이 참 맘 에 든다. 또한 대다수의 국내 제품에는 동물성 젤라틴 캡슐을 사용하는데 자연드림에서는 외국 제품처럼 식물성 캡슐 (vegcap)을 사용하고 있어 채식주의자들도 안심하게 먹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쓴 점이 마음에 든다. 아직 오메가 쓰리, 글루코사민, 칼슘제, 유산균제, whey protien 등등 자연드림에 없는 게 너무 많다. 하루 빨리 자연드림 매장에서 더 많은 건강기능식품을 만나고 싶다. 글 편집위원장 이화진

글 해운대생협 편집위원회 이화진

해운대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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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우리집이 발전소?

혼자하기 귀찮고 어렵다고요?

봄은 온데 간데없고 어제까지 보일러를 끄자마자 에어

을 대정전 이후 에너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기 시작

컨이 돌아가게 생겼다. 번화가의 상점들은 문을 활짝 열

한 시민들이 마을 안에서 주체적으로 절전 운동을 시작

어 놓은 채 여름 내내 에어컨이 돌아갈 것이다. 이제 집

하게 되었다. 어떤 에너지 발전 방식보다도 에너지 절약

에서는 전기 요금과의 전쟁이 시작될 여름이 두렵다. 특

은 기존 소비자가 사용하지 않은 절약분을 통해 다른 소

히 작년에 요금폭탄 고지서를 받으신 가정들은 ‘나 떨

비자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고 있니~’우리는 언제까지 에어컨 스위치를 껐다 켰다 하며 선풍기를 사이사이 틀면서 요금과의 전쟁을 치러야 하나? 이제 좀 달라져야 하지 않겠나? ‘더 이상의 원전 을 짓지 말자!’ 라고 외치지만, 정작 우리 스스로는 무 엇이 달라져야 할까? 노출의 계절~ 살 빼는 운동에만 열 성을 다하지 말고 에너지 절약 운동도 해보면 어떨까?

절전소 운동이란? 에너지 절전(節電) = 에너지 발전(發電)

절전소 운동은 참여하는 개인과 가정에 무조건적인 절 약만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지금껏 손쉽게 이 용한 전기가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생산 돼서 왔는지, 지금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급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등을 고민하고 논의 하는 과정이 이 운동에 담겨져 있다. 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수 동적인 에너지 소비자에서 능동적이고 똑똑한 에너지 소 비자가 되는 것이고 에너지 문제에 대한 의식을 갖는 것 에 의미가 있다.

즉, 내가 전기를 절약하면 다른 누군가 대신 쓸 전기를 생산 한 것과 같다는 의미의 절전소 운동은 ‘절전’과 ‘발전소’의 신조어이다. “에너지 절약이 곧 발전이 다.” 라는 개념이다. 이는 2011년 후쿠시마 사고와 가 22

2013 여름


절. 전. 소

함께해요 절전소 운동

해운대생협 에너지 환경 위원회에서는 조합원여러분들과

등을 알리며 전기사용량 줄이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관

함께 모임을 마련합니다. 참여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리비 고지서를 보며, 올 전월 전기 사용량(빨강색)과 작 년 전기 사용량(파란색)을 그래프에 표시하고 참가자의

가정에서 의식적으로 노력하며 절전생활을 해보고 매

한달 평균을 내어 절전한 전기 사용량을 전체 그래프로

월 1회모임을 통해 전월 관리비고지서에 기록된 전기사

표시합니다. 이후 에너지자립의 사례, 기후변화의 위기,

용량을 전년도와 나란히 그래프로 기록해 비교해 봅니

핵발전소와 대안에너지등의 주제로 교육할 예정입니다.

다. 전기요금 절약의 효과와 더불어 가정에서 가족들과 좋은 대화소재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시상 여러 종류로

첫 번째 모임은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많이 할 거예요.

이후 모임은 계속됩니다. 추후에도 함께 하시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절전소 참여 조합원게 드리는 특.전 ① 절전 노하우와 에너지기후변화 교육

절전소운동의 의미와 전기 사용량 줄이는 방법을 소개

② 에너지 모니터링 그래프판 제공

좌 동 5월 16일 (목) 10시 30분 매장 3층 교육장

③ 6개월 후 최우수 조합원 가정 시상

반여동 5월 21일 (화) 10시 30분 매장 2층 교육장 준비물 전월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진행계획 절친소 모임은 월 1회 정기모임과 절전소 그래프 붙이 기를 합니다. 에너지 먹는 하마 전자제품·순간 전기 사 용량이 많은 전자제품·대기전력이 가장 많은 전자제품

해운대생협

도움주신분 에너지환경위원회 김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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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놀아야산다

우리아이 게임 절제력 자녀의 뇌가 건강하게 발육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유년기에 미디어의 통제가 있어야 한다.

우리 아이도 중독되고 있다고? 우리는 도박, 알콜에 빠져 일상생활을 못 하는 어른들을

혹시 아이에게‘득템, 렙업, 파티’에 대해서 들어 본적 있

중독자라고 한다. 알콜중독은“매일 밤마다 한잔씩”으로부

는지? 그렇다면 자녀와 소통이 잘 되고 있는 부모이다. 득템

터 시작된다고 한다. 내 아이는 오락을, tv를 매일 30분, 매

은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이고 렙업은 레벨을 올리는 것을

일 한 시간씩만 해요. 그 의미는 바로 중독화, 습관화 시키는

말한다.파티는 로그인한 게이머들끼리 팀을 짜서 사냥전투

방법이다. 매일 TV, 오락을 한다고 뭐 중독에까지 이를까.

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혼자하면 점수가 100점, 둘이 하

그런데 이같이 하다가 아이가 중독이 된 경우가 많다고 한

면 400점, 다섯이 하면 1000점을 얻게 된다. 당연히 아이들

다. 지나치게 많은 영상매체에 노출되어 뇌에 일종의 각인

은 파티로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부모가 시간 약속

효과가 생긴다고 한다.그러므로 자녀의 뇌가 건강하게 발육

을 어긴 아이에게 전원을 끈다거나 하면 아이에게는 크나

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유년기에 미디어의 통제가 있어

큰 재앙이 되는 것이다. 정해진 인원에서 한명이라도 빠지

야 한다. 유년기에 무엇을 보는가에 따라서 자신의 생각, 태

게 되면 점수를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다음날 아이는 친

도, 행동, 가치관, 미래까지도 결정되는 것이다.

구들에게 비난을 받게 되며 신뢰할 수 없는 친구가 되는 것

미디어 turn on 3가지 원칙 ① 부모가 집에 있을 때 켜지게 하라. ② 부모의 동의를 받고 켜지게 하라. ③ 자녀가 보는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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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터넷게임에 빠져 드는 걸까?

이다. 아들아, 컴퓨터 끄려면 얼마나 있으면 되겠니? 라고 의견을 묻자.우리아이는 유아용 게임만 한다고? 유아용 포 털 사이트에서 아이들은 좋아하는 동물농장, 파니룸, 로이 월드, 등 열심히 게임을 해서 포인트를 얻는다. 그러다 몇 년 동안 점점 자극적인 게임으로 옮겨간다. 이런 자극적인 게

2013 여름


임은 전두엽(옳고 그름을 판단,충동억제기능),측두엽(청각 정보처리),후두엽(사각정보처리)을 손상시키다.

① 약속을 분명히 하라. 토요일에 하기로 했으면 나머지 요일 은 절대하지 않는다. (예외 상황은 없도록 한다.) ② 약속은 자신과 하는 것이다. 부모가 없는 상황에서도

미디어 중독의 예방법은? 이 책에는 대화시간을 늘리고 자녀의 마음을 채워주어라 고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자녀가 미디어를 사용할 때 가능 한 옆자리에 앉으라고 한다.잔소리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와 소통하기 위해서이다. 자연스럽게 아이의 생활을 듣 게 되고 아이의 생각을 이해하게 된다.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③ 약속을 어겼을 때는 벌칙을 정하도록 한다. ‘미디어 단식’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한다. ④ 약속을 잘 지켰을때에는 당연히 보상을 한다. 컴퓨터 사용시간 늘리기는 좋지 않다. 약속 지킨 행동을 진심 으로 칭찬해 주기, 가족과 함께 시간보내기 등 이 효과 적이다.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

아이와 소통이 된다면 어떻게 게임을 절제시킬까

국가청소년위원회 매체분과 정책자문위원,영상물등급위원회 및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정부의 놀이미디어분야의 정책수립 과 집행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

부모가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키워주는 훈련을 해야 한다. 글 푸른바다생협 홍보위원회 여승현

해운대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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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놀아야산다

놀이의 필요성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놀이는 아이들에게 어머니 같은 존재이다. 왜냐하면, 놀이처럼 아이들을 잘 돌보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것은 결국 동무이고 그들이 하는 놀이다. 아이들 삶이란 것은 놀이로 촘촘히 박음질되어야 나중에 쉽게 터지지 않는다

놀이의 반대는 일이 아니라 불안이다. 우리가 아이들을 놀게 내버려 둘 수 없는 것은 세상이 퍼 뜨린 불안 때문이다. 그래서‘놀이’의 반대는 일이 아니라

가 아이들한테 허락되지 않았다. 자신의 행복이 다른 아이한 테 얼마나 큰 기쁨과 고통이 되는지 아이들은 헤아리지 못하 기 때문에 따돌림이나 괴롭힘의 강도가 점점 잔혹해진다.

‘불안’이다.아이들은 불안의 한복판에서도 어떻게든 놀려 고 한다. 놀지 않으면 아프고 병든다는 걸 몸이 알기 때문 이다. 전쟁 뒤 폐허로 바뀐 환경은 어른들을 절망으로 빠뜨 리지만, 아이들은 폐허에서 풍부한 상상의 고리를 만드는 것처럼...놀이는 머리 좋아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움 과 행복을 미래가 아닌 오늘 당장 만나기 위해 하는 것이 다. 즐거울 때, 행복할 때 느낌이 어떤지 알아야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무언가를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부모는 아 이들이 평생 쓸 몸과 마음을 가꿔주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모두 다 뇌에 마음을 빼앗겨 머리가 좋아진다면 뭐든지 한 다. 뇌는 아이들 몸의 한 부분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야 뇌 또한 맑아진다는 것을 기억하자.

쇼핑 놀이에 빠진 아이들 자본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물건을 함부로 사주 지 않는 것이다. 특히‘아이들한테 좋다고 선전하는 것은 절 대 사주면 안 되는 것이구나’이렇게 생각하면 틀림없다. ‘사주지마라. 아무것도 사주지 마라’만약 뭔가 하나를 사 줄 수밖에 없다면 스스로와 아이에게 백 번을 물어보고 사 줘야 한다. 아이들이 쇼핑 놀이에 빠져 살기 때문이다. 오늘 아이들이 가장 즐기는 놀이는 뭘까? 쇼핑 놀이다. 가까운 친 구들이 사 온 물건들을 부러워하는 놀이를 한다. 아이들은 놀지 않고 쇼핑한다. 놀이감을 가지고 놀 때보다 놀이감을 많이 쌓아 놓거나 많이 가져야 행복하다. 옛날에는 공기놀 이를 잘하거나 비석치기를 잘하거나 고무줄을 잘하는 것이

‘왕따’는 한 명을 뺀 나머지 모두가

동무들 사이에서 자랑거리였는데, 지금은 오로지 무엇을 얼 마만큼 가지고 있느냐가 자랑이다.

살려고 만든‘놀이’아이들의 이런저런 말과 몸짓에는 그 렇게 하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까닭이 꼭 있다. 어울려 놀 수 없어 고통 받던 아이들이 더는 견디지 못해 만들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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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텔레비전을 내다 버리고 이야기하자

이 왕따 놀이이다. 왕따는 아이들이 도저히 뿌리칠 수 없는,

아이들이 정돈되고 반듯한 시공간에서 무슨 놀이를 할 수

중독되기 쉬운, 매혹적인 놀이가 되었다. 소비가 아이들의

있을까? 위험하니까, 더러우니까, 시끄러우니까, 다른 사람

새로운 놀이가 된 것처럼.관계가 만들어지려면 상대방에 대

에게 피해를 주니까... 놀이를 금지하는 이유는 왜 이렇게 늘

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함께 놀지 못해 서로 알 기회

어만 가는 걸까. 세상과 어른들은 왜 갖은 구속과 핑계로 아

2013 여름


이들을 얼어붙게 하는 것일까. 무릎이 까지고 넘어지고 구

은 더더욱 모르며 자란다. 몸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을 잃어

르지 않고 어떻게 놀이와 만날 수 있단 말인가. 놀이 속에 늘

버린 아이들 세대의 생기 없는 모습을 볼 때면 더욱 그렇다.

존재하는 모험과 위험을 피하고 놀 방법은 결코 없다. 아이

어른들 곁에서 조금씩 일을 거들던 경험이 있는 아이라야

들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좋은 예는 부모가 미리 나서 아이

마음껏 놀 줄도 안다. 아이들이 큰 힘 들이지 않고 조금씩 할

주변의 모든 위험한 요소들을 싹 치우는 것이다. 위험을 알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 또한 놀이다. 왜냐하면, 오래 집중

아차려야 하는 것은 아이이지 부모가 아니며 언제나 부모

해야 하는 일만큼 좋은 놀이가 없기 때문이다.

가 아이의 위험을 막아줄 수 없다. 텔레비전은 아이들을 울 타리 안에 묶어두는 일을 한다. 울타리 바깥세상에 눈 돌리 지 못하게 텔레비전은 아이들 눈과 귀와 손가락을 사각 틀

어린이 놀이운동 다섯 가지 실천안

에 묶는데 성공했다. 텔레비전 앞에 아이들을 놓아두는 것

① 아이에게 한가한 시간을 줍니다.

은 방치가 아니라 학대이다. 점점 아이들은 아무것도 하지

②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이웃 동무를 만듭니다.

않으려 할 것이다. 텔레비전은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 텔레

③ 아이가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곳을 찾습니다.

비전에 노출된 아이들은 생기를 잃는다. 왜냐하면, 텔레비 전에 나오는 사람들이 춤, 노래, 운동, 놀이 등 모든 것을 대 신해 주기 때문이다.

일할 줄 아는 아이라야 놀 줄 안다.

④ 학습이나 창의력 등을 놀이와 연관 짓지 않습니다. ⑤ 하루에 서너 시간씩‘놀이밥’을 꼬박꼬박 먹입니다. 편해문 놀이밥 삼촌, 어린이놀이 운동가, 사진쟁이. 1969년 서울 사당

어려서 일과 가까이 지내본 적이 없는 아이들은 노는 것

동 산동네에서 나고 자랐다. 동무들과 산과 골목과 마당을 내달

도 어려워하는 것 같다. 일할 줄 아는 아이라야 놀 줄도 안

리며 신나는 놀이에 몸과 마음과 영혼의 첫 자락을 맡겼다. 우

다. 놀려면 힘이 있어야 하는데 이 힘은 어른들을 돕거나 작

리나를 돌며 옛 아이들 노래와 놀이를 모으고 나누는 일로 젊은

은 일은 스스로 하면서 길러진다. 어른들이 아무리 공부만

날을 보냈다. 그 아름답고 설레는 기억을 하나씩 꺼내 '아이들은

하라고 해도 어려서 몸을 움직여 일을 거들던 아이들은 몸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는 이야기를 한다. 10년 가까이 아시아

으로 이것을 거역하고 놀이로 세상을 이해하는 길을 찾는

아이들의 얼굴과 삶과 놀이를 사진과 이야기에 담고 있다. 안

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쉽게 문명을 편리에 사로잡히고

동에 있는 옛집을 고쳐 딸과 아내와 길에서 만난 강아지와 살며

만다. 요즘 아이들은 게임을 많이 하지만 놀이를 모르고 일

몇 안되는 동네 아이들과 틈틈이 논다.

해운대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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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의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

현장에서 듣는 학교폭력 4월 24,25일 좌동과 반여 두 곳에서 다양한 사례들을 접하고 계신 해운대경찰서 류남우 경장님을 모시고 학교폭력의 실태와 예방법을 들었습니다.

학교폭력이란?

가정법원 보호처분

물리적 피해 폭행, 상해, 성폭력

보호자 등에 감호위탁, 수강명령, 사회봉사명령, 단기보호

재산적 피해 공갈(갈취), 손괴(물건을 파손 또는 은닉)

관찰, 장기보호관찰, 소년보호시설에서 감호위탁, 병원 등

정식적 피해 협박, 따돌림, 강요

소년의료시설에 위탁, 1개월이하의 소년원 송치, 단기소년

사이버 피해 명예훼손, 사이버따돌림(문자, 인터넷 포함)

원송치, 장기소년원송치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처벌

학교폭력 피해 시 대처 요령

형사적 처벌 10세이상 14세미만 촉법소년보호처분

부모님, 선생님, 친구 경찰에 알리기

민사적 책임 금전적 책임, 학교안전공제회 통한 선치료비지

폭력피해에 대해 상세히 기록

급후 가해자에게 구상, 가해자 및 부모 교육

치료비등 배상청구

학교폭력 사례

117신고 학교폭력중제

같은 반 아이를 “대두”라고 매일 놀림 (언어폭력-폭행죄)

학교폭력방지 공식싸이트 참고 하세요.

카카오스토리에 허락없이 사진을 올려 악플리 달림 (사이

http://www.stopbullying.or.kr/

버폭력-명에훼손, 모욕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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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름


학교폭력 신고처리 절차

피해학생,목격자 학교폭력 신고

117 학교 폭력신고센터(24시간운영)

사안 중대

사안 경미

조치/수사

상담/치료

one-stop지원센터

경찰서

( Wee센터/CYS-net)

결과통보

학교

경찰서

경찰서

학교장 소집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회 가해학생

피해학생

- 조치사항 생활기록부 기재

- 학교안전공제화에서 우선피해보상

- 가해학생 재활교육

- 상급학교 진학시 가해학생과 다른학

- 학부모 특별교육

교배정

* 자료출처 stop bullying.or.kr

‘학교폭력 현장을 보거나 그 사실을 알게 된 자는 학교 등 관계기관에 이를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 (학교 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 20조)

해운대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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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후기

얼굴로 하는 자녀코칭 아이의 기질과 속성을 알면 자녀코칭이 쉬워진다. 글 한국페이스리딩대표 김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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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름


내 얼굴은 나보다 남이 많이 본다 우리가 거울을 보는 시간이 많을까? 남이 내 얼굴을 보 는 시간이 많을까? 당연히 남이 내 얼굴을 보는 시간이 다. 남이 볼때 호감, 비호감 판단을 하는 기준이 뭘까? 바 로 표정이다. 표정 하나로 나의 인상을 결정된다. 얼굴에는 그 사람의 가치관 신념, 생각, 감정 등이 고스 란히 묻어 나오기 때문에 쌍둥이라도 얼굴의 느낌이 조 금씩 다르게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자녀 교육 에 있어서도 인상학을 참고 해 보면 아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부모의 얼굴 생김새에 따라 교육방법과 자 녀를 대하는 태도도 조금씩 다를 수 밖에 없음이 당연하 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코가 아주 높고 눈은 크지만 길

성적이면서 일의 마무리도 깔끔하다. 그래서 일을 한 번

이는 짧은, 그러나 입술은 얇고 야무진 엄마와, 눈이 작

시작하면 꼭 마무리를 해야만 직성이 풀린다.

으면서 가늘고 긴, 입술은 느슨한 아들이 있다. 아이는 매사에 바쁜 것이 없고 느긋하면서 말이 별로 없는 아이 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숙제나 공부보다는 먼저 쇼파에 느긋하게 누워 TV시청을 한다. 이 광경을 본 엄마는 오 늘도 잔소리가 시작된다. “엄마가 학교 갔다 오면 먼저 손부터 씻고 숙제하라고 했지, 숙제하고 나서 복습도 하 고 학습지도 하고 그 다음에 tv보라고 했어 안했어?” 말없이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 방으로 들어간다. 그러는 동안에도 엄마의 잔소리는 계속되다 못해 고함까지 친

위 내용을 종합해보면, 눈이 크고 짧으며 코가 높고 입 술이 야무진 민우엄마가, 느리고 숙제나 공부는 미루고 TV를 느긋하게 보고 있는 민우를 볼 때 얼마나 답답할까 이해가 간다. 엄마와 부모의 눈높이에서 보면 답답하고 화가 날 수도 있다. 민우는 조급하지 않고 차분하면서 느 긋한 기질의 성향이 많은 아이이다. 반대로 엄마는 적극 적이고 행동이 빠른 성향이 많다. 그래서 엄마의 눈에 느 린 민우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다.

다. 이 집에서는 이런 상황이 일상적이다. 왜 엄마는 아이가 학교에서 오자마자 숙제와 학습지풀 기를 종용하고, 아이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는 걸 까?

여기서 우리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부모의 기질이나 성격대로 자녀를 키우는 것이 먼저가

그 이유를 얼굴에서 찾아보자

아니라 자녀의 기질과 성격을 파악한 후, 그 자녀에게 맞 는 교육과 훈육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눈이 크고 짧은 사람은 순간의 감정을 표현하고 오늘

자! 지금부터라도 자녀의 얼굴이 나와 어떻게 다른지

의 일은 바로 처리해야만 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그래서

잘 살펴보고 어제와 오늘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심을

급하다는 느낌이 있다. 반면 눈이 작고 긴 사람은 자신의

가지고 잘 살펴보기 바란다. 그래서 ‘끄는 부모가 아니

감정을 바로 표현하지 않고 일도 느긋하게 생각하고 처

라 미는 부모’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더불어 오늘

리한다. 그래서 느리다는 느낌이 있다. 코가 높은 사람은

저녁 가족 모두 서로의 얼굴을 단 5분이라도 자세히 들

자기위상이 자신에게도엄격한 잣대를 대지만 자녀에게

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각자가 느끼는 상대의 얼굴

요구하는 기준치도 높을 수 있다. 그래서 자녀에게 따뜻

에 담긴 스토리를 풀어가면서 소통이 시작된다. 그리고

하게 말하기 보다는 교육적이고 직선적으로 말할 확률이

가족은 꿈과 희망과 사랑을 다시 각자의 얼굴에 담아 내

높다. 입술이 얇고 입을 야무지게 다물고 있는 사람은 이

일을 더 멋지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해운대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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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내 몸을 살리는 굶주림 단식 斷食 툭하면 말썽인 우리집 컴퓨터는 일년에 한번씩 reset을 시켜준다. 한해 동안 쌓여있던 불필요한 파일들의 제거 과정을 통해 다시 쌩쌩한 속도로 기계는 돌아온다. 이제 여름이 되었다. 더위가 찾아오면 우리 몸은천근만근이라 모든 것이 귀찮고 쉬 피로해 진다.

“피부좋다는 이야기~꼭 듣게 해 드릴께요~” 단식의 가장 큰 변화는 피부. 특히 3일째가 피부가 가 장 발하는 시점이다. 물론 더덕더덕 붙어있는 살덩어리 들도 조금씩 변화를 보이는 절정기이기도 하다. 고소영 이 광고에서 “3일만 써보세요~”란 말처럼 단식 3일

BODY RESET 즉, 우리 몸도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몸

후엔 꼭 듣게 될 것이다. “피부 좋다”는 말 .부부가 같

안의 독소, 요즘 유행하는 말로 피로 물질을 제거하는 일

이 하면 장고 커플? 로도 거듭날 수도 있다. 남편들도 동

인 ‘디톡스’ 일 것이다.

참시켜 보자~

디톡스란 몸속의 '독소'를 대청소하는 과정이다. 현대 인은 환경오염물질(공기, 물, 동식물), 알코올, 담배, 트랜 스지방, 인공조미료 등 매일 200만 가지가 넘는 독소 속 에서 생활하고 흡수하면서 생활한다고 한다.그러니 정기 적으로 몸을 바르게 비우고, 바르게 채우려는 노력이 필 요하며, 그게 여름 잘 나기 위해서 아주 중요하다. 몸 안 의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단식이 가장 확실한 방법 이라고 추천한다. 단식이란 1일 200kcal 미만으로 섭취 에너지를 극도로 제한하는 방법이다. 종교적, 정치적 이 유나 체중조절 등의 목적으로 음식과 음료의 섭취를 제 한하고 물과 체내에 축적된 영양과 에너지를 소비하여 생명을 유지하게 된다.내 아이를 사랑하는 모임인 수수 팥떡 최민희 대표와 부산권 조합원 대상으로 단식강좌를 실시했다.

또 다른 수행. 보식 5일의 단식을 끝내고 나면 정말 힘든 고난의 행군인 5 일 보식에 들어간다. 그간은 물로서 5일을 보냈지만 보 식의 5일은 미음, 맑은죽 ,현미죽, 야채죽, 된장국 으로 마무리를 하게 되는데 이때 위을 비웠다가 죽이라도 들

3월 30일(토) 동래생협 부곡교육장에서 30여명이 하룻

어가니 뱃속은 더 많은 양과 더 많은 음식을 유혹한다.만

동안 교육을 받고 31일부터 본단식에 들어갔다.본단식

약, 유혹을 참지 못하고 다른 음식을 마구 넣다보면 오히

인 5일동안 새벽 동트기전,후에 풍욕2회, 하룻동안 죽염

려 몸은 더 망가질 수 있기에 가장 주의를 요한다. 본래

2.5g, 산야초, 감잎차, 생수를 포함해서 종일 4L의 물을

단식은 그 기간 동안 굶주림을 통해 다른 그 무엇을 이해

먹어야 한다. 그밖에 상쾌효소, 족탕, 냉온욕, 관장, 된장

하고 자기 자신의 성찰의 기간이기도 하다. 욕구를 참으

찜질겨자찜질로 하루를 지내다 보면 시간이 모자랄 지경

면서 인내력도 길러지고 새로움과 소통하는 시간. 몸의

이다.

RESET 정신의 UPGREAD. 글 상임이사 엄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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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름


나눔/퀴즈

해운대 생협이 후원하는 단체들

초량지역에 위치한 노숙인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지어진

반송지역에 있는 아동센터로 저소득가정, 차상위계층 등 돌

쉼터입니다.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고용 지원과 사업

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안전하게 교육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무료급식, 전문상담, 의료서비스 및 복지 사업을 펼치며 다

수 있도록 돕는 곳입니다. 또 아이들이 안전한먹을거리와

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운대 생협의 소

다양한 활동 제공으로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일상생활과

식지 봉투라벨작업을 맡아주십니다.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반송지역에 위치한 본 시설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힘의

해봄 공부방과 마찬가지로 반여지역에 있는 아동센터로 지

정관과 운영지침에 따라 운영됩니다. 사회적 편견과 차별

원 의미는 해봄 공부방과 같습니다.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

에 굴하지 않고 고유함을 존중받으며 당당하고 의연하게 성

가는 배려와 나눔의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자유롭고 슬기로

장하도록 가족과 더불어함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합니다.

운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합니다.

2009년 2월 개소하였으며, 2013년 4월 현재 16명의 다 문화가정 아동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밀랑이 점선잇기 밀랑이를 완성해 주세요. 완성된 밀랑이를 해운대생협 매장에 제출해 주시면, 얼음속에 한쪽 한 개를 선물로 증정합니다.

조합원 명 * 연락처 * 소식지에 재밌거나 기억에 남는 꼭지 * 해운대생협에 바라는 점 *

해운대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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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모임 소개

정관마을 모임으로 마실나오세요~

마을지기 성현주

지역 정관에 위치한 이지더원 1차, 계 룡 리슈빌, 현진 에버빌, 휴먼시 아 1,2차, 롯데 1,2차, 동일 2차 아파트

아름다운 마을로 이쁜 이름을 정했어요~

마을지기 김민정

지역 정관에 위치한 센터럴파트, 서일 힐스테이트, 휴먼시아 4,5차, 신 동아, 해모로, 동일 1차, 동원 2,4 차 아파트 * 구분하기 쉽게 아파트 별로 나누었지만, 가시기 편안 곳으로 조합원님이 참석하시면 됩니다. * 마을모임에 처음 참석하시는 분은 두 번째 참석하시는 달에 체츠 5000원을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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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름


가족이 함께하면 즐거움은 배

해운대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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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점 오픈

해운대 생협과 정관 지정점은 당일 협약식을 가 졌습니다. 앞으로 지역생협과 매장은 원활한 소 통으로 조합원님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고 반영하 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역의 식품안전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바람 직한 소비문화에 앞장서는 자연드림 정관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정관점 부산 기장군 정관면 용수리 1328-1 영업시간 09:00~22:00 (변경가능) 품목 친환경식품, 친환경정육, 우리밀 베이커리, 우리밀 피자 전화 051.728.1138

아이쿱생협의 소식지는 재생종이(그린 라이트 80g)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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