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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도입 추진' 베트남
원자력 발전 도입
비롯한 여러 국가와 협 상에 나선다고 연합뉴스가 4일 로
이터통신 기사를 인용하여 보도했 다. 베트남 정부는 원전 2기 개발과
관련해 이달 러시아, 일본, 한국, 프
랑스, 미국 등과 논의할 예정이라
고 이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베
트남전력공사(EVN)와 페트로베트
남(PVN) 등 국영 기업이 원전 개
발 투자를 맡았다고 덧붙였다. 베
트남 최고 의사 결정기관인 공산당
정치국은 지난해 11월 전력난 해
결을 위해 원전 개발을 재개하기로
했다. 발전량 대부분을 수력·화력
발전에 의존하는 베트남은 수년간
전력난을 겪어왔다. 베트남은 2009
년 원전 2기 개발 계획을 승인하고
2030년까지 원전 총 14기를 건설한
다는 계획을 세웠다. 당시 베트남은
러시아와 일본을 원전 건설 협력국
으로 정했지만, 2011년 일본 후쿠 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안전성 논란과
막대한 건설비 문제 등으로 2016년 개발이 중단됐다. 정부가 다시 원
전 개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러 시아가 최근 적극적으로 협력 확대 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미하일 미 슈스틴 러시아 총리의 베트남 방문 을 계기로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
베트남이 음주 및 약물운전, 과속 등 주요 6대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연중 상시 집중단속을 실 시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5일 보도했다. 공 안부 교통경찰국은 "도로 및 철도에서 교통사 고를 유발하는 특정 위반사항들에 연중 상시 집 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집중단 속 대상인 주요 6대 위반사항은 ▲음주 및 약 물운전 ▲차체확장(불법 구조변경) 및 과적· 적재규정 위반 ▲주행차로 및 속도·신호위반, 역주행, 추월규정 위반, 교차로상 양보의무 미 준수 ▲단체대열주행(속칭 떼빙) 및 지그재그 주행 등 난폭·곡예운전, 불법경주 등 통행방
음주·약물, 적재규정 위반, 속도·신호위반, 통행방해, 운전중 전자기기 사용 등 정부조직 개편안
중앙부처 18→14곳, 부처급
정부가 추진해온 정부조직 축소 개편안의 윤 곽이 드러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4일 보도 했다. 팜 티 탄 짜(Pham Thi Thanh Tra) 내무 부 장관은 최근 2021~2026년 임기 15대 국회 에 제출할 정부조직 축소 개편안을 승인 확정했 다. 이에따라 내무부는 정부사무국 검토를 거 쳐 국회 심의를 위해 이달중 열릴 국회 특별회 기에 개편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개편안에 따
르면 기획투자부는 재정부와 통폐합된다. 현재 기획투자부의 주요 업무와 기능은 재정부로 이
전돼 현재와 같이 유지된다. 이어 공안부로 이 관되는 국영 통신사업자 모비폰(MobiFone)을 제외하면, 베트남사회보험을 비롯한 18개 국영
기업과 조직은 종전 국가자본관리위원회 소관
에서 재정부로 이관된다. 교통운송부는 건설부
와 통폐합돼 이전의 주요 업무와 기능을 그대
로 담당하게 된다. 이가운데 운전면허발급 소
해 및 공공질서저해 행위 ▲운전중 휴대폰 및 전자기기 사용, 주행정보장치 및 블랙박스 설 치의무 위반 ▲초중고교생 교통안전규정 위반 등이다. 교통경찰국은 주요 위반사항들에 대한 집중단속을 위해 교통상황 감시시스템 등 기술 장비의 효율적 사용과 함께 관할서간 협력 확대 를 각급 당국에 지시한 상태이다. 새해 첫날 발 효된 새 시행령은 전보다 대폭 강화된 과태료와 함께 운전면허 벌점제 도입을 골자로 하고있다. 신호위반이나 보도 주행에 부과되는 과태료는 오토바이가 종전 80만~100만동(31~39달러) 에서 400만~600만동(157~236달러)으로, 자 동차는 400만~600만동에서 1800만~2000만 동(709~788달러)으로 크게 인상됐다. (인사이드비나 2025.02.05)
관 부처는 현재 교통운송부에서 공안부로 변경 된다. 농업농촌개발부와 자연자원환경부는 농 업환경부로 통합돼 새로운 부처로 출범할 예정 이다. 새 부처는 이전 2개 부처의 업무와 기능 을 수행한다. 또한 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부 로 통폐합된다. 통폐합 이후 현재 정보통신부 의 역할과 기능은 과학기술부로 이관되며, 언 론·출판기관 관리 업무는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된다. 노동보훈사회부는 내무부로 통폐합 되며, 이에따라 내무부는 현재 노동보훈사회부 소관 업무인 고용과 노동시장 관리, 성평등, 상
이군인에 대한 복지 등 핵심기능을 담당할
영적 치유의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베트남 하면 하롱베이의 에메
랄드빛 바다나 나짱의 화려한 리조트를 떠올린다. 하 지만 베트남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깊이 있는 영성 문화에 있다. 특히 새해가 되면 베트남인들은 한국이 나 중국처럼 사원을 찾아 한 해의 평안과 복을 기원 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베트남의 정신적 풍요로움은 곳곳에 자리 잡 은 불교 사원과 사찰들을 통해 엿볼 수 있다. 호찌민 과 하노이 같은 대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고즈넉한 사원을 찾는 것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베트남인들의 영적 세계를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다가오는 새해, 화려한 해변이나 쇼핑몰 대신 베트남 의 영적 순례지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베트남인들 의 마음속 깊이 자리 잡은 불교 문화와 전통적 영성 을 체험하며,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더욱 의미 있게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휴양지를 넘어선
땀축사 (Tam Chuc Pagoda)
세계 최대 규모의 장엄한 불교 성지
하노이 남쪽 하남(Ha Nam) 지방에 자리 잡
은 땀쭉사원은 베트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불교 성지다. 1000년 전 처음 세워졌다가 터
만 남았던 이곳은 최근 대대적인 재건 공사 를 거쳐 웅장한 모습을 되찾았다. 2019년에 는 UN베삭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
며 세계적인 불교 성지로 거듭났다.
사원 단지는 그 규모가 압도적이다. 와불이 모셔진 첫 번째 사원을 시작으로, 자비의 상징인 관음전, 웅장한 대자존전, 그리고 과거·현재·미래를 상 징하는 삼세불전까지, 각각의 불전이 지닌 특별한 의미와 아름다움이 있다.
하남 지역에 들어서면 하롱베이를 연상케 하는 기암괴석들이 장관을 이룬다. 다만 하롱베 이가 바다 위의 봉우리라면, 이곳은 육지의 봉우리들이 만드는 절경이다.
사원 관람은 배를 타고 시작된다. 입구에서 티켓(27만동)을 구매한 후 호수를 건너는 배에 오르면 과일과 빵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호수 한가운데 자리 잡은 작은 섬의 사원을 들렀 다가 메인 사원으로 향하는 코스다.
베트남 북부의 겨울(20도 안팎)은 이곳을 방문하기에 최적의 계절이다. 여름의 무더위를 피해 겨울에 방문하면, 안개 낀 산세와 호 수가 만드는 신비로운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하노이의 일상에 갇혀 있다면, 잠시 땀쭉사원으로 발걸음을 돌려보자. 도 시를 벗어나 만나는 열대 식물들과 웅장한 사원의 풍경은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Ba Sao, Kim Bảng, Hà Nam, VN https://tamchuc.com.vn/
꽝닌성(Quang Ninh Province) 우옹비시 (Uong Bi City)에 자리 잡은 옌뜨 사원은 베
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다. 옌뜨
산맥 정상에 위치한 이 사원에서는 구름에
휘감긴 신비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위치는
남마우 마을(Nam Mau Village), 트엉옌꽁면 (Thuong Yen Cong)이다. 전통 불교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 사원은 구리로 지어졌
다는 점이 특징이다. 불상과 종은 물론 마르 지 않는다는 우물까지 모두 구리로 만들어 졌다. 옌뜨 사원을 찾기 가장
용산사(Long Son Pagoda) 베트남
바이딘사(Bai Dinh Pagoda)
동남아 최대 규모의 불교 건축 걸작
닌빈성(Ninh Binh Province) 지아비엔현(Gia Vien District)의 자신면(Gia Sinh Commune)에 위치한 바이딘 사원은 여러 기록을 보유한 베트남의 대표 사찰이 다. 땀축 사원이 들어서기 전까지 베트남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이곳은 지금도 여 러 불교 건축의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종탑과 가 장 긴 아라한(Arhat) 복도가 대표적이다. 특히 이곳의 금빛 부처상은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바이딘 사원의 진정한 매력은 고대 건축물과 현대 건축물이 조 화롭게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 구성에 있다. 고대 건축군에서는 전통 불교 건축의 정수를, 신축 건축군에서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불교 예술을 만날 수 있다. 각 건축물은 시대별로 다른 특징을 보이는데, 이는 베트남 불교 건축의 발전 과 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거대한 규모와 화려한 기 록 보유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는 여전히 고요하고 평화로운 불교의 정신을 느 낄 수 있다.
Gia Sinh, Gia Viễn, Ninh Bình https://vietnamtourism.gov.vn/en/post/6428 (사원공식 아님, 베트남 관광청 웹사이트임)
관람시간: 오전 06시~오후 18시 | 입장료: 무료
나트랑의 푸엉선(Phuong Son) 지구, 23/10번 거리 22번지에 자리 잡은 용산사는 이
해안도시가 품은 가장 오래된 불교 성지다. 순백의 거대한 불상으로 인해 '백색 부처
사원'이라는 별칭을 가진 이곳은, 나트랑을 찾는 순례자들의 필수 방문지로 손꼽힌 다. 이곳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베트남 최대 규모의 야외 불상 이다. 순백의 고타마 부처상은 그 웅장한 크기만큼이나 깊은 평화로움을 전한다. 불 상 주변으로는 49명의 제자들을 형상화한 대리석 조각상들이 자리해 있어, 마치 부 처님의 설법 현장을 재현해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용산사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살아있는 신앙의 공간이다. 수세기에 걸쳐 이어져 온 불교의 영성과 예술성이 건축물 곳곳에 깃들어 있으며, 나트랑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 어준다. 특히 이 사원은 나트랑의 아름다운 해변과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시의 현대적인 숙박시설들과도 가깝게 위치해 있어, 영적 순례와 휴양 을 동시에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목적지가 되어준다.
22 Duong 23/10, Phuong Son, Tp. Nha Trang http://ditichkhanhhoa.org.vn/vi-vn/noi-dung/id/4722/CHUA-LONG-SON (사원 공식웹사이트 아님 깐호아성 관광 웹사이트) 관람시간: 따로 없음 24시간 개방 | 입장료: 없음
중부
영응사(Linh Ung Pagoda) 다낭의 불교 성지
다낭(Da Nang)의 아름다운 손짜(Son Tra) 반도에 자리 잡은 영응사는 베트남에 서 가장 큰 불교 사원 중 하나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이 사원은 자연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푸른빛을 기본으로 한 건축물은 주변 경 관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영응사의 백미는 높이 67미터의 웅장한 관음보살상이다. 다낭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이 거대한 불상은 이제 도시의 상징물이 되었다. 바다를 내려다보는 고요한 위치와 평화로운 분위기는 많은 방문객에게 휴식과 명상의 시간을 제공한다.
Vườn Lâm Tỳ Ni, Hoàng Sa, Thọ Quang, Sơn Trà, Đà Nẵng https://vietnamdiscovery.com/da-nang/attractions/linh-ung-pagoda/ (사원 공식웹사이트 아님)
관람시간: 오전 06시~오후 21시 | 입장료:무료
티엔하우사 (Thien Hau Temple) 화교문화의 영향을 느낄수 있는 호찌민시의 영적 성지
사이공 차이나타운의 중심에 자리 잡은 티엔하우 사원은 호찌민시에 서 가장 유명한 사원 중 하나다. 5군(Quan 5) 응우옌짜이 거리(Duong Nguyen Trai) 170번지에 위치한 이 사원은 베트남과 중국 문화의 독 특한 조화를 보여준다. 다른 베트남 사원들과 달리 티엔하우 사원은 강한 중국적 특색을 띤다. 중국계 커뮤니티가 밀집한 5군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 사원은 항해의 여신 마조(Ma Tso)를 모시고 있다. 전통 중 국 건축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곳은 엄숙하면서도 평화로운 분위 기를 자아낸다. 여러 차례의 보수공사를 거쳤음에도 사원의 문화재들 은 최상의 상태로 보존되어 있어, 호찌민시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필수
방문지로 꼽힌다.
170 Nguyen Trai, Quan 5, Tp.HCM
웹사이트: 없음
관람시간: 오전 08시~오후 17시 | 입장료:없음
남부
천무사(Thien Mu Pagoda) 후에의 영적 심장부
후에(Hue) 시내 하케 언덕(Ha Khe Hill)의 응우옌푹응우옌 거리(Nguyen Phuc Nguyen Street) 140-142번지에 위치한 천무사는 도시의 영적 심장부다. 향기로운 향 강(Huong River)가에 자리 잡은 이 사원은 고즈
넉한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울창한 나무들이 만드는 그늘은 방문객 들에게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사원의 중심에는 푹주엔(Phuoc Duyen) 탑이 우뚝 서 있다. 각 층마다 모셔진 불상들은 베트남 불교의 깊이 있는 신앙을 보여준다. 후에의 옛 수도를 방문한다면 현지인들이 가장 먼저 추천하는 이곳은, 베트남 불 교 예술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순례지다.
HUẾ, HƯƠNG HÒA, HUẾ, TP. HUẾ HTTPS://VIETNAMDISCOVERY.COM/HUE/ATTRACTIONS/ THIEN-MU-PAGODA/ (베트남 관광청 소개, 사원 공식 웹사이트 없음)
관람시간: 오전 08시~오후18시 | 입장료: 무료
바덴 사원 (Ba Den Temple) / 남부를 대표하는 ‘등산’ 성지
베트남 남부에서 가장 높은 산에 자리 잡은 바덴 사원은 떠이닌(Tay Ninh)을 대표하는 영적 순례지다. 떠이닌 중심가에서 8km 떨어진 탄탄 마을(Xa Thanh Tan)의 바덴 산에 위치한 이 사원은 그 신성함으로 유명하다. 특히 주요 불교 행사나 휴일이면 수많은 순 례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단순한 사원 방문을 넘어 하이킹, 캠핑, 케이블카 탑승 등 다양 한 체험이 가능해 종교적 의미를 떠난 순수하게 관광만으로 오가기 좋은 곳중 하나다. 특히 누이 바덴은 남부에서는 등산으로 유명하다. 약 세 개의 주요 등산로가 있는데. 전 선주 길(Duong cuc dien), 수도관 길(Duong ong nuoc), 사찰 길(Duong di chua)이 그것 이다. 전선주 길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초보자들이 선호하며, 사찰 길은 가파르지만 하산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의 일반적인 등산과 달리, 누이 바덴은 순수한 도 전 정신을 필요로 한다. 닦여진 등산로 대신 자연 그대로의 바위길이 이어지며, 중간중 간 밧줄과 사다리를 이용해 암벽을 오르내려야 한다. 트래킹보다는 가벼운 클라이밍에 가까운 코스다.
Nui Ba Den, Xa Thanh Tan, Thanh pho Tay Ninh https://badenmountain.sunworld.vn/en/experience/chua-ba/ (썬월드가 바덴산 관광단지 운영중)
관람시간: 상시운영중 | 입장료: 기본 등산료 1만 2000동
日 주도 호주·뉴질랜드·영국 등 12개국 참여… 1020억달러 전년비 6.8%↑
지난해 베트남과 CPTP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회원국간 교역액이 1000 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4일 보도했다. 베 트남 공상부가 최근 발표 한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 과 CPTPP 회원국간 교역 액은 전년대비 6.8% 늘어
난 1020억달러를 기록했
다. CPTPP 교역액은 지
난해 베트남 전체 교역액
의 13.1% 비중을 차지했
다. CPTPP는 일본의 주도 로 2018년말 출범한 아시
아태평양 12개국의 다자 간 경제협정으로, 역내 관 세 전면철폐를 원칙으로 한다. 협정은 지난 2018 년 12월30일 발효됐으며 2023년 7월 영국이 추가 로 가입하면서 회원국이 12개국이 됐다. 국가별 수
출은 캐나다와 호주, 멕시
코, 싱가포르향 수출 비중
이 증가한 반면, 일본향 수 출 비중이 줄어드는 등 구 조에 일부 변화가 관측됐 다. 특히 CPTPP 회원국간 교역에서 베트남의 무역수 지 흑자는 94억달러로 전 년대비 2배 증가했는데, 54억달러(9.7%↑)에 달했 던 캐나다 수출이 흑자 증 가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이어 멕시코와의 교역에서 흑자액은 45억달러로 26%
산간지역 25개 성 15도 이하로 급감... 마우선산 최저
증가했다. 반면, 말레이시 아와의 무역수지 적자는 11억달러 늘어난 40억달 러로 CPTTP 회원국에서 가장 큰 무역적자국을 기 록했다. 한편 공상부는 "지 난해 교역 실적은 CPTPP 회원국과의 교역이 베트남 의 무역흑자를 높이고 거 시경제를 안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을 잘 보여주는 것" 이라고 평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2.04)
북부지역이 강력한 한파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
어진 가운데, 해발 1,600m
의 마우선(Mau Son)산에
서 영상 2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고 Vnexpress지가 5일 보 도했다. 베트남 수문기상
예보센터에 따르면 4일 한
파의 영향으로 북부 25개
성의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9개 성·
시에서는 10도 이하를 기 록했다. 랑선(Lang Son) 성의 마우선산은 전날보 다 2도 더 떨어진 영상 2
도를 기록했다. 디엔비엔 (Dien Bien)성의 파딘(Pha Din), 까오방(Cao Bang)성 의 쯩카인(Trung Khanh), 라오까이(Lao Cai)성의 사 파(Sa Pa) 등 고산지대도 5~6도의 낮은 기온을 보 였다. 하노이시의 경우 바비(Ba Vi), 선떠이(Son Tay), 호아이득(Hoai Duc) 등 외곽 지역이 14도를 약간 웃돌았고, 랑(Lang) 과 하동(Ha Dong) 관측소 는 15도 이상을 기록했다. 중부 지역도 한파의 영향 권에 들어 트어티엔후에
(Thua Thien-Hue)성부터 타인호아(Thanh Hoa)성 까지 기온이 18도 이하로 떨어졌다. 응예안(Nghe An)성 빈시가 12도로 가
장 낮았고, 산간지역인 응 예안성의 트엉즈엉(Tuong Duong)과 하띤(Ha Tinh) 성의 흐엉케(Huong Khe) 는 13도를 기록했다. 기상 청은 이번 한파가 계속 남
하해 남중부 해안까지 영
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 다. 북부와 북중부 지역의 최저기온은 11~14도, 산 간지역은 8~10도, 고산
치료 미룬 베트남인들 위험한 '명절 미신'
"연초에 병원에 가면 한 해 운이 나쁘다"는 미신 때문 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 치는 베트남인들이 늘고 있
어 의료계가 우려를 표명
했다고 Vnexpress지가 5일 보도했다. 중앙노인병원 응급의학과 쩐딘탕 의사는
병원행을 미루다 결국 호흡
부전과 중증 폐렴으로 응급
실에 실려왔다"며 "이런 사
례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
다"고 4일 밝혔다. 우체국
병원 일반외과 부이득옷 의
사는 "골든타임을 놓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염 등이 대표적"이라고 경
고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9
일간의 설 연휴 동안 전국
병원에서 약 55만 명이 진
료를 받았고, 이 중 20만 명
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1
만9천여 건의 수술이 시행
됐으며, 이 중 3,300여 건은
사고로 인한 응급수술이었
다. 특히 자가제조 식품과
지대는 6도 이하가 예상된 다. 지난 1월에만 3차례 한 파가 북부를 강타했으며, 26일에는 사파와 하장(Ha Giang)성 동반(Dong Van) 에서 눈이 내리기도 했다.
2월에도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북중부 와 중부 지역은 평년보다 0.5~1도 낮은 기온을 보 일 전망이다. (Vnexpress 2025.02.05)
알코올 중독으로 711명이
응급실에 이송됐고, 이 중 444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 다. 다행히 대규모 식중독 사례나 특이 전염병 발생 은 없었다고 보건부는 전했
다. 의료진들은 "연초 병원 방문이 불길하다는 것은 미 신일 뿐"이라며 "몸에 이상 이 있을 경우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Vnexpress 2025.02.05)
또람(To Lam) 베트남 공 산당 서기장이 4일 설 연 휴 후 공공기관의 신속한
업무 복귀를 지시하며 불
필요한 연휴 연장을 강력 경계했다고 Vnexpress지 가 보도했다. 또람 서기장
은 이날 당 중앙위원회 본
유럽 수출 호조
작년 517억달러 전년비 18.5%↑
지난해 베트남의 대(對) 유
럽연합(EU) 수출이 큰 폭
으로 증가했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5일 보도했
다. 이날 베트남 해관총국
에 따르면 작년 베트남과 EU 27개 회원국간 교역액
은 684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중 수출은 약 517억달 러로 전년대비 80억8000 만달러(18.5%) 증가했으 며, 수입은 167억달러로 18억달러(12%)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350억달 러로 22% 증가했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컴퓨터·
부에서 주재한 서기국 회
의에서 2025년 음력설 준
비와 관련한 지침 40호 이
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당 중앙위와 각급 당위원 회의 주요 과제를 제시했
다. 서기장은 "성공적인 설
명절 행사는 올해 국가 발
전의 좋은 출발점이 될 것"
이라며 정부 부처와 지방
정부에 예정된 업무의 차
질 없는 수행을 주문했다.
특히 연초 축제는 안전하
전자제품 및 예비부품이 약 108억달러로 43억달러 (66.9%) 급증했으며, 뒤이 어 기계·장비·도구 및
예비부품이 87억달러로
17억달러(24.9%) 증가했
다. 반면 휴대폰 및 예비
부품은 약 74억달러로 11 억달러(-13.4%) 감소했
다. 수입품목은 컴퓨터·
전자제품 및 예비부품이
37억달러로 5억2300만달
러(16.4%) 증가했고, 기
고 경제적으로 치러져야
하며, 모든 형태의 왜곡과
악용을 엄중 단속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정부기관
의 조직 개편 이후에도 업
무가 중단 없이 진행되어
야 하며, 영향을 받는 공
무원과 근로자들을 위한 적절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람 서 기장은 특히 올해 GDP 성 장률 8% 달성을 위한 결
의를 다지며, 이를 2026-
계·장비·도구 및 예비 부품이 34억달러로 2억달 러(6.2%) 증가했다. 당국 에 따르면 지난 2020년 8 월 EU-베트남 자유무역 협정(EVFTA) 발효 이후 4 년간 베트남의 유럽향 누 적 수출액은 2000억달러 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베트남은 아세 안 국가중 EU의 최대 무 역상대국으로 확실히 자 리매김했다. 실제로 주
2030년 두 자릿수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회의 보고에 따 르면 각급 당위원회와 정 부는 1,350만 명에게 총 8 조동 상당의 설 선물을 지 원했다. 남북고속도로와 롱타인 공항, 떤선녓 제3 터미널 등 주요 국책사업 은 설 연휴 기간에도 4교 대 근무 체제로 공사를 계 속했다.
(Vnexpress 2025.02.04)
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 (EuroCham·유로참)이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실 시한 한 설문조사에 따르 면, EVFTA 발효 이후 베 트남의 유럽향 수출이 크 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 다. 특히 FTA에서 규정한 관세인하 로드맵 품목인 ▲전자 • 섬유 • 신발 • 농 업 • 수산물 분야 수출증 가가 두드러졌다. (인사이드비나 2025.02.05)
베트남 남부 주요 공단에
서 설 연휴 직후 노동자들
의 조기 복귀 현상이 두
드러지고 있다. 고용 불
안 속 일자리 유지 의지와 기업들의 실효성 있는 복
지정책이 맞물린 결과라 고 Vnexpress지가 보도했
다. 4일 동나이성 노동보 훈사회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30개 기업 대상 조 사 결과 노동자 출근율이 86%를 넘어섰다. TKG 태 광비나(Taekwang Vina)
사의 경우 3만5천여 명의
직원 중 98%가 출근했다.
딘시푹(Dinh Sy Phuc)
TKG 태광비나 노조위원
장은 "북부 출신 직원 700
여 명만이 무료 셔틀버스
일정으로 인해 이틀 더 휴
가를 받았다"며 "신년 첫
출근 시 전 직원에게 20만
동의 상여금을 지급했다" 고 밝혔다. 빈즈엉성에서
도 2월 3일(음력 6일)부터
조업을 재개한 기업이 예
년보다 증가했다. 쇼와글 러브비엣(Showa Gloves Viet), 쿠라베인더스트
리얼베트남(Kurabe Industrial Vietnam), 프리
슬란드캄피나(Friesland Campina) 등은 100% 출
근률을 기록했다. 팜반투 옌(Pham Van Tuyen) 빈 즈엉성 노동보훈사회국
부국장은 "기업들이 10만
~80만동의 상여금을 지
급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전했다. 호
찌민시 노동시장정보센 터의 응우옌호앙히에우 (Nguyen Hoang Hieu) 소
장은 "최근의 감원과 실
직 사태로 노동자들의 고
용 불안이 커졌다"며 "경 기 회복 기대감도 높아져 조기 복귀가 늘고 있다" 고 분석했다. 마이티후에 (Mai Thi Hue·42) TKG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
데믹으로 전세계가 큰 타
격을 입은 가운데 동남아
주요 관광국중에서는 베
트남의 회복력이 가장 뛰
어났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5일 보
도했다. 이날 베트남관광
총국(VNAT)에 따르면 지
난해 베트남을 찾은 외국
인 관광객은 17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39.5% 증가한 것이자, 역
대 최고치인 2019년(1800 만명)의 97.6% 수준으로 코
로나19의 충격을 거의 회
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
세안 사무국에 따르면, 동
남아에서는 베트남의 관광
산업 회복력이 가장 높았
으며, 말레이시아가 94%
로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태국 88%, 싱가포르 86%, 인도네시아 86%, 필리핀 72% 등의 순이었다. 이에
대해 VNAT는 "지난해 외
국인 관광객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되찾은 것은
당국의 적극적인 관광진흥
캠페인과 비자정책 완화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설 명했다. 현재 베트남은 한 국과 일본, 독일 등 일방
적 비자면제 13개국과 아 세안 국가를 포함해 총 25 개국 국민의 무비자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또한 베트 남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전자비자(e비자) 발급 대 상국 제한을 없애고 체류 기간을 최장 3배씩 늘린 완 화된 비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비자정책은 ▲ 전자비자 체류기간 30~90 일 단·복수비자 ▲무비
자 체류기간 최장 45일 등
이다. 이와함께 베트남은 작년 11월 신규 전자비자 등록포털을 개설해 서비
각종 라이센스,
태광비나 직원은 "팬데믹 때도 회사와 노조가 식료 품을 지원해줬다"며 "좋은 일터를 갖게 된 것이 행 운"이라고 말했다. (Vnexpress 2025.02.04)
스하고 있다. 이는 종전 포 털이 잦은 결제 오류와 시 인성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누적된 데 따른 것으로, 새 포털은 외국인들이 쉽게 알아볼 수있도록 전반적인 인터페이스 리뉴얼을 통해 시인성을 대폭 개선하고, F&Q(자주하는 문답) 섹션 을 베트남어와 영어로 구 성해 편의를 도모했다. 올 해 베트남은 외국인 관 광객 2200만~2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세운 상 태이다. (인사이드비나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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