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8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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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ChaoVietnam

하노이: 흐림, 최대14도, 최저11도

다낭: 비, 최대23도 최저19도

서울: 맑음 최대-8도, 최저-14도

1월 소비자물가 3.63% 상승

도 영향을 미쳤다. 1월 CPI 는 전월과 비교해 CPI 구성

지난달 베트남의 소비자물 가지수(CPI)가 전월에 비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통계총국(GSO) 이 6일 내놓은 자료에 따 르면, 지난 1월 CPI는 전월 대비 0.98%, 전년동기대비 3.63% 각각 상승했다. 지

한국과 베트남이 오는 2030

년까지 양국간 교역 150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민 관협력을 강화해나가로 했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

일 보도했다. 산업통상자원

부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

서 김종철 통상협력국장과

베트남 공상부 도 꾹 훙(Do Quoc Hung) 아시아아프리

카시장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베

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 3

차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

난달 물가상승은 주로 뗏

(Tet 설) 성수기를 맞아 소 비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식 품 및 생필품 가격이 상승 한데 기인했다. 이 밖에도 의료비와 운송비 상승 등

항목 11개 상품·서비스 군 가운데 교육(-0.04%), 우편·통신(-0.12%) 등 2 개 그룹을 제외한 9개 그 룹이 상승했다. 이중 의약 품 및 의료서비스는 전월 대비 9.47%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전체 CPI를 0.51%포인트 끌어 올렸다. 이는 지난해 10월 보건부 시행령에 따라 일 부 지방의 의료서비스 가 격이 크게 인상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환절기 계절 성 독감과 호흡기 질환자 가 증가하며 진통제와 해 열제, 비타민류에 대한 수 요가 증가하면서 일부 의

약품 및 건기식의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운송서비 스는 전월대비 0.95% 상 승, 전체 CPI의 0.09%포인 트를 끌어올렸다. 이는 뗏 연휴 여행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모든 교통

공동작업반은 지난 2022년 한국과 베트남 양국 정상이 공동선언한 '2030년 한·베 교역 규모 1500억 달러 달

성 '을 위해 양국 정부, 상무

관, 무역 지원기관 등이 참

여해 교역•투자 확대방안

을 논의하는 협력플랫폼으

로 2023년 9월 제1차 회의

를 개최했다. 공동작업반은

이날 회의에서 양국 교역•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최

근 미국 신정부 출범, 글로

벌 공급과잉 등 주요 이슈

며 원전협력, 양국 기업의

애로해소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산업부

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베트남에서 안정적으로 기

업활동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베 산업공동위

및 자유무역협정(FTA) 공

동위' 등 다양한 정부 채널

을 활용, 지원해 나갈 예정

이다. 김종철 통상협력국

장은 "미국 신정부 출범으

로 세계정세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의 교역 3위 파트너인 베트

남과의 미래지향적인 경제

협력 확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한 베 FTA 10주년을

즐기는 자 골프를

오늘은 골프를 즐기는 방법에 대한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풀어보기로 하 자.

이번호 씬짜오베트남에는 리 트레비노라는 프로 골퍼의 이야기가 실렸 다. 맥시코계 미국인인 리 트레비노는 골프 역사에 족적을 남길만큼 뛰 어난 골퍼였지만 그를 주목받도록 만든 것은 그의 골프 실력만이 아니다.

그는 두가지 면에서 골프 역사에 자신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가지는 그의

독특한 스윙이다. 그의 스윙은 골프 교습가가 지도하는 전형적인 스윙과

는 많이 다르다. 짧은 백스윙에 강한 오른손을 사용하여 아웃사이드에서

인사이드로 들어가는 스윙으로 낮은 페이드 볼을 만들어 친다. 이런 스윙 은 인사이드에서 아 웃사이드로 나가는 전형적 골프 스윙에 전혀 부합되

지 않지만 그는 늘 같은 구질의 공으로 그린을 노리며 상대를 압도했다.

정형화된 스윙이 아니라도 필드를 정복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두번째 그의 특징은 한 번도 심각한 게임을 하지 않은 듯하다. 늘 농담이 입에 걸리고 상대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며 게임을 풀어간다. 그는 혼자 말을 하면서 스윙을 한다. 1972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마지막 날 그와 함 께 챔피언 조에서 게임을 하는 토니 재클린는 그에게 "오늘은 많은 대화

를 하고 않고 게임에 집중하고 싶다"는 말을 하며 그에게 입 좀 다물고 치

자라는 제안을 했다. 이에 트레비노는 "그래 자네는 말할 필요가 없어 말

은 내가 할 터이니 자네는 그냥 듣기만 하면 될 것일세" 하며 받아 넘겼 다. 아무리 압박감이 몰려오는 게임이라고 해도 그는 늘 유쾌한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자기 위주로 풀어갔다. 그리고 그의 스윙은 인터벌이 길 지 않았다.

공을 보고는 연습스윙도 없이 바로 본스윙을 구사했다. 그렇게 웃고 떠

들면서 재빨리 치는 리 트래비노지만 매년 최저 평균타수를 기록한 선수 에게 주는 바든 상을 5회나 수상했을 정도로 빼어난 일관성을 자랑했다.

그대는 필드에서 어떤 자세로 게임에 임하는가?

한타 한타가 너무 소중한 나머지 눈에 핏발이 서도록 집중하며 신중하고

엄숙하게 공을 치는가?

여러 유형의 골퍼가 있다. 너무 신중하게 접근하며 몇번의 어드레스를 공

들여 점검하며 주변사람들을 주녹들게 만드는 타입이 있는가 하면, 공만

보면 공이 어디 도망이라도 갈 것 같아서 인지 바로 휘둘러 버려서 그의

스윙을 본적이 별로 없는 골퍼도 있다.

필드를 도는 도중에도 별로 말을 하지도 않고 골프에만 집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우스개 소리를 하며 미소를 자아내며 공을 치는 사람도 있다. 어느 타입이 좋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 각 자 다른 개성을 지닌 탓이다.

그런데, 공자님이 쓴 논어에 보면 이런 글이 있다. "知之者는 不如好之者요, 好之者는 不如樂之者 (지지자는 불여호지자요, 호지자는 불여락지자.)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

그런가 하면 영어에서도 이런 문구가 있다.

"A genius cannot win over one who tries, and one who tries cannot win one who enjoys.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자를 이

길수 없다".

앞에서 언급한 신중한 골퍼와 유쾌한 골퍼 중 어느 유형의 골퍼가 더 골

프를 잘 치는가를 떠나서 일단 외형적으로 즐긴다는 느낌을 주는 골퍼는 후자다.

골프가 생각대로 된 적이 언제 한번이라도 있었던가? 아마추어 골퍼에게 는 골프는 결코 친절한 존재가 아니다. 늘 스트레스를 안기고 아쉬움을 남긴다. 아마도 뜻대로 되지 않는 탓에 골프에

가 싶기도 하다.

늘 아쉬움과 스트레스를 안기는 골프라면 그것에 접 근하는 자세가 엄격하고 신중할수록 그 무게가 가중되는 것 은 아닌가? 다행하게도 우리 골프 동우인들은 골프로 생계 를 해결하지 않는다. 더구나 중년 골퍼가 되고 나면 더 이상 경쟁의 압박을 즐길만한 기력도 사라진다. 생계형 골퍼가 아 닌 중년의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골프 게임은 운동이자 사교 이자 즐거움이지 결코 젊은 시절이 그것처럼 기량을 검증하 고 경쟁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과제가 아니다. 중년 골퍼의 목적은 즐기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골프와 싸 우지 않고 서로 정겹게 대화하며 즐길 수 있는가? 사람에 따 라 다 방법이 다르긴 하겠지만 일단 즐긴다는 것은 마음이 열어야 한다. 열린 마음으로 평화를 찾는 것이 즐기는 행위 에 필요한 마음가짐이다.

골퍼에게 열린 마음이란 내 실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일 이다. 그러면 욕심이 사라진다. 정도 이상으로 잘 치는 것이 내 실력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고 빈번하게 나오는 실수가 바로 나의 실상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한다. 골프를 즐기기 위한 한가지 실천방안이 있다. 샷을 하고 그 샷이 의도대로 되었든 아니든 간에 실망하는 표현을 삼가는 것이다. 대부분의 골퍼들이 공을 치고 난 후 탄식을 내뱉는다. 뜻대로 되지 않은 스윙의 아쉬움을 드러내 는 것이다.

즐기는 자가 된 지금부터는 아쉬운 탄식대신, 굿샷을 외치는 거다. 잘되던 아니든 일단 굿샷을 외치면 샷의 결과에 따른 반응이 달라진다. 잘된 샷에는 조용한 미소가 나올테고, 안 된 샷에는 자조적인 웃음이 터진다. 비록 자조적인 웃음이라 해도 한숨이나 탄식보다는 훨씬 마음을 가볍게 만든다. 그 런 반응은 아직도 나는 즐기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동반자의 샷에 굿샷을 외치고, 자신의 샷에도 굿샷의 외침으 로 위로를 던져줘라. 그리고 크게 웃어보자. 결론은 어떤 경우라 해도 웃자는 것이다. 예전에 작고하신 코미디언 구봉서 선생님이 남긴 광고 문구가 기억한다. "웃으면 복이 와요".

베트남 최대명절인 뗏(Tet

설) 연휴, 호찌민시 시민

들의 구매력이 전년과 비

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

했다. 7일 호찌민시 통계 국에 따르면, 지난 1월 관 내 상품소매·서비스 매 출은 전년동기대비 7.5% 늘어난 107조9960억동 (42억8470만달러)으로 잠 정집계됐다. 이중 상품소 매 매출은 53조7170조동 (21억3120만여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1.5% 늘

어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

지했고, 숙박 및 케이터링

서비스도 21.6% 증가했 다. 또한 뗏 성수기와 함 께 전자상거래 활동이 크

게 늘어나며 화물운송과

적재 및 하역, 운송지원서

비스 분야 매출이 22.6% 증가해 41조2000억동(약 16억3500만달러)을 넘겼

다. 특히, 뗏연휴중이었던

1월 소매판매액은 지난해

2월 뗏기간의 84조2000 억동(33억4060만여달러)

과 비교하면 28.3% 늘어

나는 등 명절 구매력이 크 게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 났다. 이중 식품과 가정 용품 및 가전 매출은 각각

5.7%, 11.1% 증가하며 생

필품이 명절 주요 소비 품

목으로 떠오른 반면, 자동

차와 귀금속 매출은 각각

11.7%, 1% 하락하는 등

사치재 구매는 줄어들는 양상을 보였다. 호찌민시

의 소매판매는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나, 다른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도시철도·고속철 우선 투자 추진

베트남이 향후 5년간 도

시철도와 고속철도 사업

에 공공투자를 집중하기

로 했다고 Vnexpress지

가 보도했다. 7일 국회상

무위원회는 2026~2030

년 공공투자 자본 배분

원칙과 기준을 담은 결의

안을 의결했다. 응우옌찌

중(Nguyen Chi Dung) 기

획투자부 장관은 "고속도

로, 고속철도, 도시철도

등 주요 국가 프로젝트에

우선 투자해 지역 간 연

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1 월 승인된 남북고속철도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하노이 응옥호이 (Ngoc Hoi)역에서 호찌민 투티 엠(Thu Thiem)역을 잇는 1,541km 구간으로, 20개 성·시를 통과한다. 복선 궤도(1,435mm)에 시속

미국 국제개발처(USAID) 가 대대적인 구조개편에 들어가면서 지난 40여년간

이어온 대베트남 지원사업 의 향방이 불투명해졌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7일 USAID와 미국 대사관 에 따르면, USAID는 이날

350km로 운행되며, 여객 역 23개와 화물역 5개가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1,713조동(약 670억 달 러)으로, 2025년부터 타

당성 조사를 거쳐 203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쩐타

인만(Tran Thanh Man)

국회의장은 "향후 공공투

자는 시급성과 효율성을

기준으로 투명하고 공정 하게 배분돼야 한다"며 "

부정적인 모습이었다. 이 른 뗏연휴로 인해 산업생

산이 둔화됐고, 지난달(20 일 기준) 신설법인은 1800 여개, 총등록자본금은 10 조4000억동(4억1260만여 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3.4%, 45.4% 감소 했다. 이에대해 시 통계국

은 "1월 신설법인과 영업 재개법인의 수는 7.5% 줄 었으나, 휴·폐업기업은 14.6% 증가하며 이를 앞 질렀다"며 "이는 시장 환 경이 긍정적으로 변화하 지 못했다는 의미"라고 평 가했다.

미완성 사업을 우선 처리 하고 과학기술·혁신·

디지털 전환 분야에 중점 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 다. 응우옌찌중 장관은 " 공공투자 사업 수가 2만 개에서 5천 개로 줄었고, 이번에는 3천 개로 더 축 소해 대형 프로젝트에 자 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Vnexpress 2025.02.07)

북부의 한 리조트를 가짜 페이스

북 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려다 약

10억동(4만 달러)을 사기당한 사

건이 발생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7일 하이퐁(Hai Phong)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닌빈 (Ninh Binh)성의 미나와껜가(Minawa Kenh Ga) 리조트에서 객실

자정을 기해 전 세계 파견

직원 소환과 함께 전체 직

원의 일시 휴직을 결정했

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의 정

부 축소 기조에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USAID는 1989

년 패트릭 리히 전쟁피해자

기금과 실향민·고아기금

을 통해 베트남 지원을 시

작했다. 1995년 미·베트

남 수교 이후 지원 규모가

확대됐으며, 2000년 빌 클

린턴 대통령 방문 당시 하

노이 사무소가 개설됐다.

2개를 예약하려다 피해를 입었다.

A씨는 인증마크가 표시된 리조트

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예약

을 시도했다. 페이지 운영자는 높

은 수요를 이유로 신속한 결제를

재촉했다. A씨가 계약금 650만동 을 송금하자, 운영자는 "결제가 잘

못됐다"며 환불을 위한 '인증코드'

현재 연간 1.5억 달러 규모 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비엔호아 (Bien Hoa) 공군기지 다이 옥신 오염 정화사업(4.3억 달러), 디지털무역 확대 지 원(325만 달러), 재생에너 지 전환 프로그램(3,625만 달러) 등이 있다. 지난해 9 월에는 태풍 야기(Yagi) 피 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 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 으며, 최근 5년간 홍수· 태풍 대응에 770만 달러를 지원했다. USAID는 전 세

입력을 요구했다. 이후 A씨는 950 만동, 1억2,560만동, 3억7,960만

동, 4억8,560만동 등 여러 차례

에 걸쳐 총 10억동 이상을 송금했 다. A씨가 고객센터 번호를 요구

하자 운영자는 연락을 끊었다. 부

계 120여 개국에서 보건· 긴급구호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으며, 전체 인력 1 만여 명 중 3분의 2가 해외 에서 근무하고 있다. 로위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동 남아시아에 대한 연간 지 원규모는 10억 달러에 달 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구 조개편으로 인해 베트남을 비롯한 수혜국들의 각종 개발·지원 프로그램이 차 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 하고 있다. (Vnexpress 2025.02.07)

반마인(Bui Van Manh) 닌빈성 관 광국장은 "리조트 측과 협력해 관 광객들에게 유사

호찌민시 산하 투득(Thu

Duc)시가 2040년까지 800

조동(약 31.6억달러) 규모

의 대규모 개발계획을 발

표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7일 투득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총리 령 202호로 승인된 마스터 플랜은 투득시를 호찌민시

동부의 경제·기술·교육 허브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40년까지 인 구 260만명, 이후 300만명 규모의 도시로 성장시킨다

는 목표다. 호앙뚱(Hoang Tung) 투득시 인민위원장 은 "9개 권역과 11개 핵심 개발지구를 조성해 문화· 역사·경제적 강점을 활용 할 것"이라며 "스마트 경제

와 지식기반 경제를 육성 하는 혁신센터로 발전시키 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메트로와 지역간 철도 9개 노선을 건설하고, 호찌민 시 및 동나이(Dong Nai)성 의 롱타인(Long Thanh) 국 제공항과의 연결성을 강화

할 계획이다. 공원과 수변

공간을 연계한 친환경 도

시계획도 추진된다. 판반

마이(Phan Van Mai) 호찌

민시 인민위원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이 국내외 투

자 유치의 전략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투득시 당국

에 철저한 현장 평가와 지

역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투득시는 올해 12개 신규

프로젝트에 33조동을 투입

하기로 했다. 설립 4년 만

에 연간 예산수입 60조동, 공공투자 집행액 15조동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 세를 보이고 있다. (Vnexpress 2025.02.07)

베트남의 '재물신의 날'인 7일, 하노 이와 호찌민시가 상반된 풍경을 보 였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하노이 하이바쯩(Hai Ba Trung)

군 쩐년통(Tran Nhan Tong) 거리 의 금은방들은 이날 새벽 4시부터 영업을 시작했지만, 기온이 13도 까지 떨어지고 비까지 내리면서 구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통

커피중 하나인 카페다(Ca phe da, 아이스커피)가 글

로벌 미식전문매체 테이

스트아틀라스(Taste Atlas)

선정 '세계 63대 커피'에 이

름을 올렸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7일 보도했다. 테이

스트아틀라스가 최근 발표

한 '세계 63대 커피(음료)'

에 베트남 카페다는 평점

5점 만점에 4.3점으로 8위

로 선정됐다. 매체는 카페

다를 진한 커피와 연유, 얼

음을 넣어만든 음료로 설 명했다. 베트남 커피는 볶

은 로부스타 원두를 갈아

매객이 한산했다. 전년도에는 오 전 5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했으 나 올해는 한 시간가량 늦춰졌다.

호앙마이(Hoang Mai)에 사는 응

우옌휘꿋(Nguyen Huy Quyet)씨

는 "3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구매객

이 적어 거래는 빨리 끝났다"며 "가 정의 행운을 위해 금괴 2개를 구매

서 거름망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내리는 방식으 로 만든다. 여기에 얼음을 넣게되면 카페덴다(Ca phe den da), 연유와 얼음을 넣

게되면 카페쓰어다(Ca phe sua da)가 된다. 카페다와 함께 에그커피(27위)와 요

거트커피(53위) 등 베트남

에서 유래된 커피들도 순

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에

그커피는 블랙커피 베이스

에 계란 노른자와 연유를

섞어 만든 크림을 사용해

부드러운 거품과 지방 특

유의 풍미로 오늘날 세계

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

했다"고 말했다. 반면 호찌민시 빈 타인(Binh Thanh)군 부이흐우응이 아(Bui Huu Nghia) 거리의 금은방 들은 오전 6시 30분부터 인산인해 를 이뤘다. 노란 유니폼을 입은 수 십 명의 직원들이 고객 응대에 바빴 다. 25세의 레째우바오지(Le Chau Bao Ghi)씨는 "가격이 다소 높지만

다. 에그커피는 우유가 귀

했던 1940년대 당시 우유

대신 계란을 넣어 커피를

만들어 먹었던 것이 시초 이다. 에그커피 창시자로

알려진 응웬 반 장(Nguyen Van Giang)씨는 당시 근무

했던 5성급 호텔을 나와 개

인 카페를 열었고, 현재는

그의 자녀들이 하노이시 2

곳에서 카페를 열어 가업

을 잇고 있다. 요거트커피

역시 에그커피와 같이 블

랙커피 베이스에 요거트와

연유, 얼음을 넣어 만든다. 한편, 세계최고의 커피로

는 쿠바의 카페쿠바노가 선

재물신에 대한 기원과 함께 저축 목 적으로 금 반냥을 구매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날 하노이 시내 금값은 1 냥(37.5g)당 8,950만동(약 3,740달 러)에 거래됐다. SJC와 PNJ 등 주 요 금은방들은 금반지와 금괴 재고 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다. (Vnexpress 2025.02.07)

정됐다. 카페쿠바노는 에 스프레소에 데메라라(demerara) 지역에서 생산된 설탕을 넣어 특유의 단맛

을 추가한 독특한 음료로 전세계 커피 애호가들에게 많은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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