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17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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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Chao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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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베트남, 작년 실적 호조

삼성전자의 베트남 사업 부가 지난해 인상적인 실 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7일 보도했다. 삼성전자 가 최근 공시한 실적보고 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은 300조 9000억원, 영업이익은 32 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지난 2022년

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 은 실적이다. 이중 지난해

삼성베트남은 매출 625억 달러, 수출액 544억달러 를 기록하며 베트남 최대 수출기업중 하나로 전사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탰다. 삼성베트남은 명실상부한 베트남의 최대 FDI(외국인 직접투자)기업으로, 삼성 전자베트남(SEV), 삼성전

자타이응웬(SEVT), 삼성 디스플레이베트남(SDV), 삼성전자호치민가전복합 (SEHC) 등의 생산법인 4 곳과 판매법인, R&D센터 각각 1곳 등을 두고 있으 며, 이외 삼성전기의 현지 법인인 삼성전기베트남 (SEMV), 삼성SDI의 삼성 SDI베트남(SDIV) 등이 운 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방위 협력 타진

지난 2008년 북부 박닌성 에 휴대폰 공장을 건설하

면서 베트남에 공식투자

를 시작했으며, 이후 타이 응웬성·하노이·호치민 등지로 투자를 확대, 현재 까지 누적투자액은 232억 달러에 달한다. 이밖에도

삼성베트남은 지난 2022

년말 하노이R&D센터 개

소에 이어 ▲스마트팩토

리 전환 지원사업 ▲베트

남 금형전문가 양성사업

등의 현지 기업 역량 강

화 지원을 지속하며 베트

남 산업 발전과 국산화율

제고, 생산 및 공급망에 기

여하고 있다. 이같은 지 원으로 삼성전자의 글로

벌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

는 현지 1·2차 협력업체 수는 2014년 25개에서 현

재 306개로 10년만에 12 배 증가했다. 이어 삼성베

트남 임원진은 최근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 리와의 회담에서 기존 투 자 분야 외에 인공지능(AI) 과 반도체 산업 등의 새로 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

SK그룹이 베트남 권력서

열 1위인 또 럼(To Lam) 공

산당 서기장과 만나 베트남

원전사업 참여 등 에너지부

문에 대한 전방위적 협력

의지를 밝혔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17일 보도했다.

하노이 공산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지난 14일 이뤄진

최 회장과 럼 서기장의 면담

에는 SK그룹의 베트남 에

너지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 박원철 SKC 사

장,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명성 SK어스온 사장 등 계

열사 CEO들이 배석했다. 이날 최 회장은 "SK그룹은 에너지분야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 다"며 "이를 바탕으로 LNG( 액화천연가스)와 수소에너 지, SMR(소형모듈원전)과 같은 핵심 에너지사업 진행 에 있어 베트남과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에너지분야에 대한 협력추진 의사를 강 하게 밝혔다. 이와함께 SK 그룹은 ▲AI(인공지능) 데 이터센터 ▲첨단농업 ▲물

류관련 잠재사업 등 다양

한 분야에 대한 투자 의사

를 전달했다. 럼 서기장은

이에대해 "SK그룹을 포함

해 베트남에 투자하고 사업

중인 한국기업들은 베트남

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SK그룹

이 베트남 관련 기관 및 지

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규사업을 신속하고 효과

적으로 진행하길 바란다"

고 화답했다. SK그룹은 여

러 계열사를 통해 베트남에

서 ▲생분해소재 ▲재생에

너지 ▲석유탐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

다. 한편, 유동성 확보 확보

를 위해 비핵심자산 매각 등 전사적인 리밸런싱을 진행 중인 SK그룹은 앞서 빈그 룹(Vingroup 증권코드 VIC) 과 마산그룹(Masan Group 증권코드 MSN) 등 보유중 인 베트남 민간기업 1, 2위 기업의 지분 매각에 나서면 서 베트남에서 철수하는 것 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SK그룹은 "베 트남의 장기적인 성장성에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고, 빈그룹과 마산그룹과는 서 로에게 중요한 파트너로 미 래의 성장을 위한 협력 기 회와 방안을 논의하고 있 다"며 철수설을 일축한 바 있다. 한국은 베트남의 주 요 무역상대국중 하나로,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5.02.17)

중국 스마트폰

이날

글로벌 기술분석 업체 캐널

리스(Canalys)에 따르면 오

포는 2024년 동남아 스마

트폰 시장에서 18%의 점유

율을 기록하며 시장 선두로

도약했다. 2년간의 침체기

를 벗어난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은 2024년 총 9,670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오포는 전년 대비 14% 증

가한 1,690만 대를 출하했

으며, 삼성전자는 1,660만

대로 17%의 점유율을 기록

하며 2위로 밀려났다. 트랜

시온(Transsion)과 샤오미 (Xiaomi)가 각각 16%로 공 동 3위를 차지했고, 비보 (Vivo)가 13%로 5위를 기록 했다. 레 쉔 치우(Le Xuan Chiew) 캐널리스 애널리스 트는 "2024년 동남아 스마 트폰 시장은 전 세계 성장 률 7%를 상회하는 강한 회 복세를 보였다"며 "오포의 성공은 제품 최적화와 프

리미엄 모델에 대한 투자 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출하량은 감소 했으나, 평균 판매가격이 2023년 4분기 285달러에 서 2024년 4분기 326달러 로 14% 상승했다. 갤럭시 A55와 갤럭시 S 시리즈 등 프리미엄 모델의 호조가 중 저가 제품의 부진을 상쇄했

다. 셍 윈 차우(Sheng Win Chow) 캐널리스 애널리스 트는 "2025년에는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면서, 전통적인 카메라 시 장의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15년 전만 해도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DSLR 카메라를 든 사진 애호가들의 모습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대신 누구나 손안에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이 일상의 모든 순간을 담아내는 새로운 카메라 로 자리 잡은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은 이미지 센서의 크기의 물리적인 한계 로 인하여 실제로 스마트폰에서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우는 높은 화소수는 단 순히 해상도와 관련된 수치일 뿐, 실제 화질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 나 최근의 기술 발전은 이러한 상식을 깨고 있다. 실제로 최신 스마트폰은 AI 기술을 활용해 야간 촬영이나 아웃포커싱 등 전문가급 촬영 기법을 일반인도 쉽게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충분한 빛이 있는 환경에서는 이미 전문가용 카메 라에 견줄만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폰이 등장한 지 채 20년도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전통적인 '찍 는 사진'에서 AI가 도와주는 '만드는 사진'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이미 시작 된 것이다. 머지않아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전문가급 사진을 찍는 시대를 맞이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호 GADGET에서는

카메라 애호가들에게 독보적인 존재로 여겨지

는 독일의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 가 2021년 6월 자사의 첫 스마트폰 '라이츠 폰 1(Leitz Phone 1)'을 선보였다. 화웨이와 샤오

미 스마트폰에 카메라 기술을 제공하는 것으

로 알려진 라이카가 이제는 직접 스마트폰 시

장에 뛰어든 첫 작품이었다. 일본에서는 소프

트뱅크 독점으로 18만엔(약170만원) 정도에 팔 렸던 고가 스마트폰이 4년이 지난 2025년에는 디플레이션이 심한 일본시장 특성상 베트남에 중고폰으로 수출이되어 Lazada,shopee등에서

SONY XPERIA PRO-1 - 사용하기 어렵고 가장 가벼운 DSLR

스마트폰과 전문가용 카메라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 그 자체다. 특히 본 제품은 독일의 명품 렌 즈사인 자이스(Zeiss)렌즈를 담고 있어서 사진 과 영상 촬영에 진지한 사용자들을 겨냥한 제 품이다. Xperia Pro-1의 가장 큰 특징은 메인 카메라다. 1인치 센서의 일부(12MP)를 사용하 는 이 카메라는 2.4μm 크기의 대형 픽셀을 자 랑한다. 이는 아이폰 13 프로 맥스(1.9μm)보 다도 큰 수치다. 여기에 f/2.0과 f/4.0 사이에서 조절 가능한 가변 조리개를 더해, 전문가급 카 메라와 같은 세밀한 촬영 제어가 가능하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전문가용 카메라를 연상시 키는 요소들이 돋보인다. 특히 측면의 크고 질

감 있는 셔터 버튼은 실제 카메라와 같은 촬

GOOGLE PIXEL 7 PRO - 알려지지

영 경험을 제공한다. 21:9 비율의 6.5인치 4K OLED 디스플레이는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보여주며, 120Hz 주사율로 부드러운 화면 전환 을 지원한다. 본 제품에 패키지로 설치된 소니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은 소니의 전문성이 돋보 이는 부분이다. 일반적인 스마트폰 카메라 앱 과 달리, 전문가용 카메라와 유사한 인터페이 스를 제공하며, 사진과 영상 모두에서 섬세한 수동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영상 촬영을 위한 'Cinema Pro' 앱은 영화 제작자들을 위한 전문 적인 기능들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전문 성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중고품도 1000 만동에서~1600만동 정도 하는고가의 가격에 도 불구하고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으며, 망

390만동~590만동 사이에 팔리고 있다. 라이 츠 폰 1은 샤프(Sharp)의 아쿠오스 R6를 기반 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1인 치 크기의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 시스템이다. 20MP 해상도의 이 센서는 라이카 가 직접 설계한 7단 구성의 'Summicron' 렌즈 와 결합되어 있어, 스마트폰에서도 라이카 특 유의 이미지 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 가격: 390만동~590만동 판매처: Lazada, Shopee (중고폰이라서 A/S받는것은 어려움)

원 카메라의 성능이 경쟁 제품들에 비해 아쉽 다. 또한 소니의 전통적인 이미지 처리 방식은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가격: 1050만동~1600만동 판매처: Lazada, Digiphone, Shopee

2022년 출시된 구글 픽셀 7프로는 출시된지 3

년이 지난 2025년에도 상위 20위권을 유지하 고 있을 정도로 카메라에 앞도적으로 올인 한

폰중 하나다. 특히 AI열풍이 본격화 되기 1년

전인 2022년부터 AI기능을 카메라에 첨가했

을 정도로 기술적으로 앞서간 폰 중 하나다.

특히 텐서 G2 칩셋과 결합된 이미지 센서는 특 히 야간 촬영에서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다. 이 전 모델 대비 촬영 속도가 개선되어 순간적인

장면 포착이 더욱 수월해졌다. 특히 어두운 환

경에서 자동으로 나이트 모드를 활성화하는 AI의 판단력이 눈에 띈다. 아울러 야간 촬영은

이 기기의 가장 큰 강점이다. 최소한의 광원만

으로도 선명한 사진을 포착할 수 있으며, 노이

즈 제어도 뛰어나다. 별이 빛나는 밤하늘이나

도시의 야경도 생동감 있게 담아낸다. 'Photo

UnBlur'는 픽셀 7 프로의 대표적인 AI 카메라 기능이다. 흔들린 사진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보정하는 이 기술은 실제 사용에서 놀라운 효 과를 보여준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도 AI가 최적의 셔터 타이밍을 찾아내 선명한

사진을 포착한다. 비디오 촬영에서도 큰 진전

이 있었다. 이전 모델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흔 들림 문제가 대폭 개선되었다. 오토바이를 타 고 촬영하는 험난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을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마이크 성능도 향상 되어 선명한 음성 녹음이 가능하다. 새롭게 도 입된 시네마틱 모드는 아이폰의 시네마틱 모 드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 인물 촬 영 시 자연스러운 배경 흐림 효과를 제공하며, AI가 피사체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추적한다. 2025년을 기준으로 왠만한 상위권 모델 폰 보 다 더 좋은 픽셀 7 프로는 현재 중고시장에서 약 650만동~800만동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 650만동~800만동 판매처: Mobileworld.com.vn, Viettablet, Shopee

-2024~2025년출시제품-

HUAWEI PURA 70 ULTRA

- 2024년 최고의 평가를 받은 카메라 폰

지난 몇년간 제재와 품질문제에 시달렸던 중

국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화웨이는, 코로나이후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카메라에 집중하는 프리미엄 전략으로 제 3세계 시장에 접근했다. 이 중 2024년 4월 출시한 '퓨라 70 울트라'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카메라 성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제품이다. 특히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보여주는 뛰어난 성능이 주목할 만하다. 이 기기의 가장 큰 강점은 모바 일 카메라가 가진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다 재다능한 카메라 시스템이다. 실외 촬영은 물 론, 실내와 저조도 환경에서도 일관되게 뛰어

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노출값, 색 재현, 자동초점 등 사진의 핵심 요소들에서 최상급 성능을 보여준다. 줌 기능은 현존하는 모바일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이다. 모든 줌 범위에서 예

외적인 화질을 유지하며, 가변 조리개와 결합 된 빠르고 정확한 자동초점 시스템은 인물 촬

영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한 명의 인물부터 단 체 사진까지, 자연스러운 배경 흐림 효과와 정 확한 피사체 분리 능력을 보여준다. 접사와 매 크로 촬영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선 명하고 디테일한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어, 작 은 피사체도 놓치지 않고 담아낸다. 다만 동영

상 촬영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저조도 환경에서는 화면 안정성이 떨어지고 디테일이 손실되는 등 불안정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 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퓨라 70 울트 라는 정지 사진 촬영에 있어서는 현존하는 모 바일 카메라의 최정점을 보여준다. 800달러를 훌쩍 넘는 프리미엄급 가격대에 걸맞은 뛰어난 카메라 성능으로, 모바일 사진에 진지한 사용 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 가격: 2400만동~3400만동 판매처: Sonpixel.vn, Viettablet, Shopee, Cellphone S

갤럭시 S25 울트라 - 2025년 최고 카메라의 기대주

삼성전자가 2025년의 첫 플래그십 '갤럭시 S25 울트라'를 1월 23일 베트남 시장에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층 강화된 AI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마트폰의 진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카메라 시스템의 혁신적 발전을 보 여준다. 기존의 하드웨어 성능 향상에 더해, AI 기술을 통한 지능형 촬영 기능이 특히 주목받 고 있다. 카메라 하드웨어의 가장 큰 변화는 울 트라와이드 렌즈다. 기존 12MP에서 50MP로 크게 향상된 센서는 더욱 선명한 화질과 풍부 한 디테일을 제공한다. 특히 매크로 촬영에서 이전 모델 대비 획기적인 개선을 보여주는데, 작은 피사체의 미세한 질감까지 정교하게 포 착할 수 있다. 듀얼 망원 카메라 시스템도 주목 할 만하다. 3배(67mm, f/2.4)와 5배(111mm, f/3.4) 광학 줌을 지원하는 듀얼 망원 렌즈는 AI 보정과 결합되어 어떤 초점 거리에서도 안 정적인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망원 촬영 시 흔 들림 보정 기능이 강화되어, 손떨림이 심한 상 황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이번 모델의 가장 혁신적인 부분은 카메라 앱의 AI 기능이다. 촬영 중인 장면을 실시간으로 분석

해 최적의 구도를 제안하고, 여러 장의 사진을 순간적으로 합성해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낸 다. '베스트 샷 추천' 기능은 연속 촬영된 여러 장의 사진 중에서 표정, 구도, 선명도 등을 종 합적으로 분석해 가장 좋은 순간을 자동으로 선별한다. 후처리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촬영 후 AI가 자동으로 사진을 분석하여 노출, 색감, 구도 등을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객 체 제거나 표정 교체 같은 고급 편집 기능도 직 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이러한 편집이 원본의 품질을 해치 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낸 다는 점이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하드웨어 와 소프트웨어의 조화를 통해 모바일 카메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AI 기술을 통 한 지능형 카메라 기능은 전문가급 사진 촬영 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가격: S25 울트라 ~ 3399만동 판매처: Cellphone S, thegioididong, Lazada, Shopee, Website: www.samsung.com

홍콩 SCMP

남중국해 분쟁에 따른 긴

장 고조로 군비 지출을 늘

리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

가들이 중국 대신 한국산

무기를 찾으면서 한국 방

위산업이 수혜자가 될 것

이라는 평가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15일 보도했

다. 연합뉴스가 인용보도 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SCMP)는 이날 '동

남아시아 국가들이 새 무

기 공급자를 찾으면서 중

국의 손실이 한국의 이익

이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진단했

다. SCMP는 중국이 동남

아에서 주요 무기 공급국

이지만 지정학적 마찰로

이 지역 국가들이 다른 공

급처를 찾고 있으며,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정

치적 위험부담이 적은 한

국산 무기가 저변을 빠르 게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이러한 추세는 남중 국해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더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약 90%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베트남·필리

핀·대만·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동남아시아 국

가와 마찰을 빚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과 자주 충돌 해온 필리핀이 동남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무기 수출시장으로 꼽히지

만, 태국처럼 중국과 영유

권 문제로 얽히지 않은 국

가나 옛 소련 무기를 사용 해온 베트남도 한국 무기

의 새로운 고객으로 떠오

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짚

었다. 필리핀은 앞서 2014

년 도입해 운용 중인 한국

산 전투기 FA-50을 12대

추가 구매하기 위한 협상

을 진행 중이며 2028년까

지 원해경비함(OPV) 6척

등 12척 이상의 한국산 함

정을 배치할 것으로 예상

된다. 베트남은 약 20문의

한국산 K9 자주포 도입 협

상이 마무리 단계로 조만

간 계약 체결을 앞둔 것으

로 알려졌다. 태국의 경우

동남아에서 중국산 무기의

최대 고객이었으나 중국산

잠수함 도입 실패 이후 중

국산 무기를 더 구매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싱

가포르 싱크탱크 ISEAS유소프 이삭 연구소의 이

언 스토리 선임연구원이

지적했다. 태국은 2017년

중국선박중공국제무역공

사(CSOC)와 S26T 위안급

잠수함 3척 수입 계약을 체

결했으나 유럽연합(EU)의

대(對)중국 무기수출 금지

조치로 독일산 엔진을 탑

재하지 못하게 되자 2023

년 도입을 사실상 취소했 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서

방과 긴장 관계'라는 정치

적 공통점과 경제적 유대

감, 중국산 무기와 호환되

는 옛 소련 무기 사용 경험

등을 토대로 동남아 국가

에 무기를 수출할 수 있었 으나 이제는 이런 동력이 약해졌다고 진단했다. 또 남중국해 분쟁으로 동남아 국가들 사이에서 중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해지고 서방 표준 무기 체계에 대 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이 지역에서 한국산 무기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동남 아 국가 입장에서 한국산 무기의 장점은 미국 등 서 방 무기 대비 가격이 저렴 하면서 확실한 품질을 갖 췄다는 점이다. 하와이 호

놀룰루 소재 '대니얼 K 이

노우에 아시아태평양안보

연구센터'의 라미 김 교수

는 "한국 무기는 훌륭한 품

질과 미국 및 서방산 대비 경제성, 전달 효율성 면에 서 두각을 나타냈다"며 지 정학적 긴장으로 무기 수요 가 증가하는 동남아에서 " 한국이 무기 공급국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 라고 말했다. 한국이 동남 아의 지정학적 이슈와 거 의 무관하다는 점도 큰 매 력 요소다. 미국, 중국, 러 시아에서 무기를 구입하는

것은 지정학적 긴장을 높 일 수 있지만 한국산 무기 는 그러한 위험에서 비교 적 자유롭다는 것이다. 싱 가포르 난양공대 라자라트 남 국제연구원(RSIS)의 콜 린 코 선임연구원은 한국 무기가 동남아에서 지니는 매력이 "역사적, 정치적 짐" 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 에서 오는 "정치적 신뢰"라 고 지목했다. 코 연구원은 "동남아시아에서는 아무도 한국을 위협으로 여기지 않 는다"며 "또한 한국 문화에 는 상당한 포용성이 있다. 그러한 소프트파워는 한국 이 동남아에서 정치적·경 제적 합의는 물론 군사적 합의를 추진하는 데에 매 우 유용한 수단"이라고 말 했다. 미국 싱크탱크 랜드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인 티마시 히스도 "(동남아

베트남에서 상속재산에 대 한 개인소득세 폐지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17일 보도했다.

이날 기사에 따르면 최근

닌투언(Ninh Thuan)성은

재무부의 개인소득세법 개

정안에 대해 "상속재산 과

세는 불합리하며 국민에게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며 폐지를 제안했다. 특히

정기적인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상속재산에 대한 과세

는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다낭(Da Nang)시도 어선

과 운송수단 등 동산에 대 한 상속·증여 소득의 면

세를 제안했다. 부동산과

동산 간 상속·증여 과세

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

라는 설명이다. 현재 베트

남은 증권, 기업 자본, 사업 장, 부동산 등 상속·증여

재산에 대해 10%의 개인소

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

는 부동산 양도세율(2%)보

다 높은 수준이다. 농업농

촌개발부는 "부동산 가치가

높을수록 상속인의 세금 부

담이 커진다"며 세율 재검

토를 요구했다. 상속재산 은 시장거래가 아니어서 과

세표준 산정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재무부는 "국가 재정시스템

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과세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

였다. 상속과 양도는 성격

이 다르며, 양도의 경우 자

본비용이 발생하므로 세율

을 통일하는 것은 부적절하

다고 설명했다. 개인소득

세는 부가가치세, 법인세

에 이어 베트남의 세 번째

큰 세수원이다. 2024년 개 인소득세 수입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89조동(약 9 조4천억원)으로 전체 국가 예산의 9.3%를 차지했다.

재무부는 상속·증여세 제

도를 운영 중인 태국, 한국, 일본, 대만 등의 사례를 검 토해 실정에 맞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개 정 법안은 올해 말 국회 의

주목!
주목!

6월 19일 학기 종료 후 문 닫아... 재학생 ISHCMC로 전원 편입 지원

베트남 호찌민시의 사이공 펄 국제학교(ISSP)가 신입 생 감소를 이유로 올해 6월

폐교를 결정했다고 Vnexpress지가 15일 보도했다.

이날 ISSP 관계자에 따르

면 현 학년도가 종료되는 6

월 19일까지 정상 운영한

뒤 한 달간의 마무리 업무

를 끝으로 문을 닫을 예정

이다. 이 관계자는 "지속적

인 신입생 감소로 학교의

미래와 발전 가능성이 위

협받고 있다"며 "재학생들

의 전환 과정 지원이 최우

선 과제"라고 밝혔다. ISSP

는 학부모 동의하에 모든

재학생을 호찌민시 국제학 교(ISHCMC)로 전원 편입

정부조직 개편안 국회 제출 "5개 부처 통폐합"

정부가 22개 부처·청을 17개로 줄이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안을 국회에 제

출했다. 17일 베트남 국회

는 2021-2026년 임기 정

부조직 개편안 심의에 착

수했다. 이번 개편안은 기

존 부처를 통폐합해 14개

부처와 3개 장관급 기관으

로 재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

면 기획투자부가 재무부에

흡수 통합되며, 새로운 재

무부는 베트남사회보장청

의 기능과 함께 국영기업

자본관리위원회가 관리하 던 18개 국영기업·그룹

에 대한 소유권도 이관받 는다. 건설부와 교통부가 통합된 새 건설부는 자동 차 운전면허 발급 기능을 공안부로 넘기게 된다. 농

업농촌개발부와 자원환경

부는 농업환경부로 통합

되며, 노동보훈사회부의

빈곤퇴치 업무도 이관받는 다. 과학기술부와 정보통

신부도 통합되며, 언론·

출판 관리 기능은 문화체

육관광부로 이관된다. 내

무부는 노동보훈사회부와 통합돼 노동, 임금, 고용, 보훈, 산업안전, 사회보험, 성평등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직업교육은 교

육훈련부로, 사회보호· 아동·사회악 방지는 보 건부로, 마약중독 치료는 공안부로 각각 이관된다.

소수민족위원회는 내무부

의 종교 관련 기능을 이관

받아 소수민족종교부로 확

대 개편된다. 개편 이후에

도 국방부, 공안부, 법무

부, 산업무역부, 문화체육

관광부, 외교부, 교육훈련

부, 보건부와 함께 정부사

무처, 정부감찰원, 중앙은

행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국회 상무위원회는 조직

개편에 따른 인력 재배치

시키기로 했다. 첫 2년간은 현재 수준의 등록금을 유

지하고, 교직원들의 베트 남 내 또는 아시아 지역 재 취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2010년 설립된 ISSP는 유 치원과 초등학교 과정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 그램을 운영해왔다. 현재 2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 이며, 연간 등록금은 최대 5억7,200만동(약 2,900만 원)이다. ISSP에서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고 있는 카인 안(Khanh An) 씨는 "지난 2 년간 자녀 교육이 안정적이 었는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며 "ISHCMC로의 전학은 등록금 외 에도 통학 등 추가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ISHCMC의 연간 등록 금은 최대 7억2,500만동 수 준으로 ISSP보다 높은 것으 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5.02.15)

를 위해 차관급 인원도 증 원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차관 1명을 늘려 최대 7명, 재무부와 건설부는 4명씩

늘려 최대 9명, 내무부는 2

명을 늘려 최대 7명, 중앙 은행은 부총재 1명을 늘려 최대 6명까지 둘 수 있게 된 다. 현재 베트남 정부는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와 5명의 부총리를 포

함해 27명의 각료로 구성 돼 있다. 응우옌 호아 빈 (Nguyen Hoa Binh) 상임 부총리를 비롯해 쩐 홍 하 (Tran Hong Ha), 레 타인 롱(Le Thanh Long), 호 득 폭(Ho Duc Phoc), 부이 타 인 선(Bui Thanh Son·외 교장관 겸임) 등이 부총리 를 맡고 있다. (Vnexpress 2025.02.17)

총서기 "과학기술·디지털 전환 우선 추진해야" 또 람 "최저가 입찰로는 낙후 기술 쓰레기장 될 것" 경고

또 람(To Lam) 베트남 공산당 총

서기가 과학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국가 발전의 최우선 과제

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Vnexpress지가 16일 보도했다. 또

람 총서기는 전날 국회 임시회의

분임토의에서 "과학기술 발전을

가로막는 제도적 장애물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입찰법의 문제점을 지

적하며 "최저가 입찰만을 우선하

고 고품질 장비 구매를 장려하지

않으면 베트남이 낙후된 과학기술 의 쓰레기장이 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 람 총서기는 "일부 국 가들이 구식 투자에 발이 묶여 자

본 회수에 급급한 나머지 새로운

기술 혁신을 하지 못한 사례를 반

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 다. 그는 또 공공투자와 민간투자, 공공-공공 파트너십, 민관협력 등

에 있어 기계적이고 경직된 접근

을 피하고 효율성을 고려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조세 혜택과 관련 해서는 "단순히 수수료와 징수 극 대화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실질적 인 발전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설 계돼야 한다"며 이를 법제화할 것 을 주문했다. 또 람 총서기는 "발전 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모든 구성 원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 다"며 과학기술법 개정을 시작으 로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고 Vnexpress지

보도했다. 15일 베트남 국영통신 (VNA)에 따르면 팜 민 찐 총리는 이

날 국회 임시회의 분임토의에서 "정 치국 결의 57호 정신에 따라 제도적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리는 "정부가 국가예산 법, 세법, 기업법, 과학기술법 등의 개정을 지시했으며, 일부는 올해 5 월 국회에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민관협력을 통한 자원 동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학기

"35살이 넘어 신입으로는 너무 늙었고, 관리자로는 모든 게 부족했습니다."

이 큰 과제로 대두되고 있

다. 응옥 씨는 2019년 정

부기관을 떠난 뒤 수많은

기업에 이력서를 보냈지

만 거절당했다. 결국 국내

제약회사에서 신입 수준의

급여로 다시 시작해 1년간

밤늦게까지 일하며 실무를

익혔고, 현재는 외국계 제

열었다. 그는 "안정된 환 경을 떠나 낯선 곳에서 시

베트남에서 혼인신고 시 독

신증명서 제출 의무를 폐지

하고 전산 시스템을 통한 혼

인상태 확인으로 대체하기

로 했다고 16일 Vnexpress

지가 보도했다. 17일 법무

부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

부터 시행된 민사신분·국

적·공증 분야 법령 개정

안(시행령 07호)은 호적등

록기관이 성급(省級) 행정

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인 의 혼인상태를 직접 확인하

도록 규정했다. 또한 출생

조조정으로 약 10만 명의 공무원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퇴직 공무원들의 재취업

10년간의 공직 생활을 접 고 민간 제약회사 고위 관 리자가 된 응우옌 민 응옥 (Nguyen Minh Ngoc·41) 씨의 회고다. 15일 Vnexpress지 보도에 따르면 베 트남 정부의 대대적인 구

신고 시에도 부모의 혼인신

고 정보가 있다면 혼인증명

서 제출을 요구하지 않도록

했다. 단, 부모가 외국인인

경우는 제외된다. 시스템

조회 결과는 전자 또는 서

면 형태로 보관되며, 조회

시점의 정보를 정확히 반영

해 신청자의 서류에 첨부된

다. 시스템상 정보가 없는

경우에는 상주지 또는 혼인

신고지 인민위원회에 확인

을 요청하며, 인민위원회

는 3영업일 이내에 회신해

지난해 베트남 전기차제조 회사 빈패스트(VinFast 나

스닥 증권코드 VFS)의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17일 보도했

다. 빈패스트가 최근 내놓

은 실적보고서(잠정)에 따

르면 지난해 전세계 전기

차 인도대수는 9만7399대

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

비 192% 증가한 것으로 연

간목표(8만대)를 21.7% 초

과달성한 것이다. 특히 4분

기 판매대수는 전분기대비 143%, 전년동기대비 342% 급증한 5만3139대로 분기 최고치를 기록, 연간 판매 량의 54.6%를 차지하며 베

트남시장 1위 입지를 공고

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확

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에대해 빈패스트는 "지난

해 긍정적인 판매량은 저가

형 모델에 대한 강력한 수

약회사의 고위 관리자로

일하고 있다. 응우옌 티 지 우(Nguyen Thi Diu·32)

씨는 10년간 근무한 호찌

민시 청년동맹 산하 학생

지원센터를 떠나 박장(Bac Giang)성에서 미니마트를

작하는 게 힘들었지만, 오 랜 지인들의 도움으로 자 리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 다. 나비고스서치(Navigos Search)의 응고 티 응옥 란 (Ngo Thi Ngoc Lan) 북부 지역 이사는 퇴직 공무원 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정 부 유관 업무로 기업이 적 극 채용하는 그룹, 능력이 뛰어나 시장 진입이 쉬운 그룹, 평균적 능력으로 재 취업이 어려운 그룹이다. 세 개의 기업을 운영하는

보 안 투안(Vo Anh Tuan) 대표는 "공공부문은 연공 서열, 민간은 성과 중심이 라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며 "하지만 관리직의 경 우 월 4천만~5천만동(200 만~250만원)의 급여를 지 급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 다. 전문가들은 구조조정 대상자들에게 외국어 실력 향상과 기술 습득을 권고 했다. 란 이사는 "시장 수 요만 좇지 말고 자신의 적 성과 능력에 맞는 분야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Vnexpress 2025.02.15)

야 한다. 법무부는 지난 2 월 4일 전국 성·시 인민위

원회에 새 규정 시행을 통

보했으며, 각 지역은 행정

정보시스템과 전자호적 관

리시스템 간 연계를 구축하

도록 지시받았다. 하노이

에서 일하는 딘 투안(Dinh Tuan·28) 씨는 "임시거주

지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경

우 고향에 가서 독신증명서

를 받아오거나 친척에게 위

임해야 했는데, 이제 그런

번거로움이 없어질 것"이

라며 환영했다. 하노이시 는 14일 각 구·현 인민위 원회와 법무부, 공공행정

서비스센터에 새 규정 시행 을 지시했다.

(Vnexpress 2024.02.16)

요와 함께 국내시장 입지가

보다 강화된 데 따른 것”

이라고 평가했다. 빈패스

트는 지난해 호실적을 바

탕으로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을 최소 2배이상 늘

린다는 계획이다. 레 티 투

투이(Le Thi Thu Thuy) 빈

패스트 회장은 "우리는 기

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

로 2024년을 마감했다"며 "

변동성이 큰 시장과 거시경

제 상황에서 빈패스트의 새

로운 기록은 우리의 확고한

결의와 맞춤화된 전략의 성

공을 의미할뿐만 아니라,

전기차 전환이 거스를 수없

는 시대적 추세임을 잘 보

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

다. 투이 회장은 이어 "향후

시장 또한 수많은 도전들로

가득 차 있으나, 우리는 전

기 모빌리티가 지속가능한

개발의 핵심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다양하고 혁신적 인 상품을 통해 친환경 교 통 혁명을 개척한다는 사명 아래 이러한 노력을 굳건히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 였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의 모빌리티 친환경화를 선 도한다는 목표 아래 매력적 인 프로모션과 인센티브를 내세워 시장입지를 확대하 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2050년 탄소중립을 공언한

정부 방침에 따라 현지 유

력 대기업과 각 지자체 등 과 협력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 빈패스트는 모기업인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의 전사적인 노력과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총수의 전폭적인 자금 지원 을 바탕으로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 신차 8만7000여

대를 판매하며 국내외 브랜 드중 가장 많은 차량을 판 매한 자동차 제조사에 이름 을 올렸다. 빈패스트의 판 매차종이 100% 순수 전기 차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 무적인 기록이다. 지난 1월 빈패스트의 베트남시장 판 매대수는 1만여대로, 모델 별 판매량은 초소형 SUV 전기차 VF3이 4000여대로 가장 많았고, VF5가 3300 대로 뒤를 이었다. 빈패스 트는 올해 베트남 현지시장 에서의 입지확대와 동시에 중동과 인도, 필리핀, 인도 네시아 등 해외사업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 이다. 한편, 빈패스트는 오 는 4월중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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