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7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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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 전국 교통신호체계 점검 나선다!

베트남이 전국 교통 신호 체계 점검을 실시한다. 올들어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행정처벌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잦은 신 호등 오류로 교통 혼잡 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의도치 않게 규정을 위

반해버린 시민들의 불만 이 빗발쳐서라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26일 보도했 다. 교통운송부는 25일 표지판•신호등을 비롯 한 모든 신호체계와 버

스정류장, 주차장 및 주 차관리원 등에 대한 현

장점검을 실시해 문제가

있는 경우 즉각적인 시

정에 나설 것을 전국 지

자체와 공안부에 요청 했다. 이에따라 각 지자

체는 현장점검 및 시정

조치 여부를 종합해 내 달 10일까지, 베트남 도

로관리국은 관할 고속도

로와 국도 등에 대한 신

호체계를 점검·시정한

뒤 내달 13일 이전 결과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해

야 한다. 앞서 쩐 홍 하 (Tran Hong Ha) 부총리

는 지난주 "시스템상 오

류로 일부 지자체에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

하고 있다" 며 전국 각 지 자체와 협의를 통해 신 호체계 전반을 점검하 고, 시정 조치에 나설 것 을 공안부와 교통운송부 에 지시한 바 있다. 이는 최근 신호등 신호표시 시간이 만료됐는데도 다 음 신호로 변경되지 않 거나, 표시된 시간과 무 관하게 신호가 변경되는 상황에 처해 졸지에 신호 위반자가 되어버린 시민 들의 불만이 교통경찰국 에 쏟아진데 따른 영향 이다. 이에대해 응웬 꽝 (Nguyen Quang Nhat)

교통경찰국 선전실장은 "일부 교차로에서 발생 한 신호체계의 기술적 오류는 주로 수동조작을 요하는 구세대 신호등이 설치된데 따른 것" 이라 며 "결함발생 신호등의 보수와 노후장비 교체를 각급 교통경찰에 지시한 상태" 라고 설명했다. 올 해 시행된 새로운 교통 법규 규정인 '의정 168 호' (168/2024/ND-CP) 는 대폭 강화된 과태료 와 함께 운전면허 벌점 제 도입을 골자로 하고있 다. 신호위반이나 보도 주행에 부과되는 과태료 는 오토바이가 종전 80 만~100만동(31~39달 러)에서 400만~600만 동(157~235달러)으로, 자동차는 400만~600만 동에서 1800만~2000만 동(74~783달러)으로 크 게 인상됐다. (인사이드비나 2026.02.26)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예

금금리 인상에 나선 시중

은행들에 대한 감사를 금

융당국에 지시한 가운데

일부 시중은행이 돌연 예

금금리 인하에 나섰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7일

보도했다. 시장에서 가

장 높은 금리를 적용중이

던 시중은행 5곳은 찐 총

리의 감사 지시 이후 이 틀간 일제히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조정폭은 크

지 않았으나, 최근 은행 간 수신경쟁이 과열되며

예금금리가 추세적 상승

에 있었던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

중 비엣은행(VietBank, UPCoM 증권코드 VBB)

이 만기별 정기예금(창 구) 금리를 0.1~0.4%포

인트 인하했고, BV은행 (BVBank)이 0.1~0.3%

포인트, 베트남해양은행

(증권코드 MSB)과 수출 입은행(Eximbank 증권

코드 EIB)이 일부 예금상

품에 대한 금리를 0.2%포

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

라 26일 기준, 만기 1년

이상 정기예금에 6% 이

상 금리를 적용중인 은행

은 베트남우리은행과 GP 은행(GPBank), CB은행 (CBBank) 등 3곳만 남게 됐다. 앞서 찐 총리는 지

난 24일 “정부는 가계와 기업들의 생산·사업을

위한 자본조달을 용이하

게 하기 위해 중앙은행에

은행권이 지속적인 대출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도

록 여러 대책 마련을 지시

한 바 있으나, 최근 일부

시중은행이 예금금리를

인상했고, 이는 대출금리

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은행들에 대한 감

사에 나설 것을 중앙은행

(SBV)에 지시한 바 있다. 찐 총리의 이러한 지시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달

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저금리 기조 유지를 통한

적극적인 투자환경 조성

이 필수적인 데 따른 것 이다. 중앙은행 또한 당

정 지침에 따라 올해 신용

성장률(대출증가율) 목표

를 전년대비 0.92%포인

트 늘린 16%로 설정한 상

태다. 베트남 국회는 최

근 ▲경제성장률 8% ▲

경제 규모 5000억달러,

1인당 GDP 5000달러

▲인플레이션 통제목표

4.5~5% 등을 골자로한

정부의 사회경제적 발전

목표 조정안을 가결했다.

조정계획에서는 경제성

장률이 종전 6.5~7%에

서 최고 1.5%포인트, 인

플레이션 통제목표가 종

전 4~4.5%에서 0.5%포

인트 각각 상향됐다. 특

히 인플레이션 목표치 상 향은 저금리 기조를 통해

더 많은 자본을 경제·산

업계에 투입, 이 과정에

서 물가상승도 일부 감내

할 수 있다는 정부의 강

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

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비엣콤은행증권(VCBS)

은 “국영상업은행의 경

우 경제 성장 촉진을 위

해 이전과 같은 예금금리

를 유지하는 경향이 짙은

반면, 자금 동원력이 부

족하고, 수신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일부 시중

은행은 향후 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에 나 설 수 밖에 없는

32o C
C

1) 전력 부족의 원인과 문제점

신재생 에너지의 미래: 베트남 전력 위기의 해결책

전력망 불안정성 해결과 전망: ESS가 가져올 베트남 에너지 시장의 변화

베트남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 에너지 부국이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0년 기준 태양광 발전 용량이 1만 6500(㎿)으로 동남아시아 최대 태양광 발전국이며, 전 세계적 으로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전기 가격 상승과 심각한 전력 부족 속에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오히려 중국과 라오스에서 전기를 수입해야 하는 상황을 겪고 있다. 이처럼 풍부한 재생 에너지를 보유하고도 전력 수입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호에서는 베트남 전력 부족 원인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구조적 변화 및 ESS의 필요성에 대 해 살펴보자.

베트남은 급격한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인해 전력수요가 연간 10% 이상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전 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주요 원인은 송배전망 인프라 부 족, 재생 에너지 활용의 제한, 그리고 전력수요의 급증이다.

첫째, 송배전망 인프라 부족으로 전력을 효과적으로 저장·분배 하지 못해 피크시간대 전력 부족 및 정전 사태가 빈번히 발생하 고 있다.

둘째, 재생 에너지 활용의 제한으로 인해 재생 가능 에너지의 비 율은 증가하고 있지만, 그 간헐성으로 인해 전력망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 전력 저장 시스템의 부재는 이러한 재생 에너지 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없게 만들어, 전력 부족 문제를 더욱 악 화시키고 있다. 셋째, 전력수요의 급증으로 공급량 부족, 최대수요 예측의 어려 움이 있다. 또한, 수용가는 수요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 한 충분한 전력 저장 및 관리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전력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베트남은 중국·라오스로부터 전력을 수입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으며, 전력 비용 상승과 산업·가정의 부담이 증가하 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ESS 도입이 필수적이다.

2) 해결책 및 에너지 시장의 변화 베트남은 세계은행(WB)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규제 지표(RISE)에 서 84점을 기록하며,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하게 높은 평가를 받은 국가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에너지 부문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법령을 정비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직접전력구매제도(DPPA)와 2024년 전기법 개 정안을 통해 상시적인 전력 부족에 시달리는 현지 진출기업에 유 연한 전력 확보 방안을 제공하여 ESS 도입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 대된다.

ESS는 전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사용되며, 전력망의 주파수 조정, 재생에너지 간헐성 보완 등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하 며, 수용가의 피크 수요 감소와 전력의 효율적 사용을 통하여 전 력 요금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ESS의 장점은 베트남의 에 너지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VinFast와 한국 의 ESS 전문기업 빅토리지가 올해 초 공동으로 상업용 ESS 프로

재생에너지

베트남은 아직 전력 저장 및 관리 인프라가 부족해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가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관련 규정과 제도가 미비하 여 정책 실행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에너지 전환 초기 단계 인 만큼,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과 실질적인 사례의 누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VinFast와 빅토리지가 진행하는 상업용 ESS 프

로젝트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력 사용의 효

베트남은 풍부한 태양광과 풍력 자원을 보유한 재생에너지강국이지만,전력망불안정성과송배 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전력 수입이라는 역설 적인상황에놓여있다.이를해결하기위해베트 남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도입을적극추진하고있으며,법령정비 및인센티브제공을통해관련투자를유치하고 있다.

ESS는전력망의안정성증대,재생에너지의간 헐성을보완,전력의효율적이용을통한전력비

젝트를 시작한 것은 이와 같은 변화를 상징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베트남 내의 상업용 ESS의 표준 제정, 재 생에너지 발전 및 전력 계통의 안정화를 위한 ESS 관련 투자가 더 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율적 관리와 전기 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이 추진하는 직접전력구매제도(DPPA) 및 개정 전기법과도 맞물려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빅토리지는 향후 전력거래 서비스 및 가상발전소(VPP) 추 진 계획이며, 이는 베트남 정부의 스마트 그리드 사업 확장과 에 너지 시장 개편 방향과도 부합한다. 이러한 협력 모델이 성공적으 로 정착된다면, 베트남의 국가전력개발계획(PDP8) 실현에도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절감효과를기대할수있는솔루션으로,베트 남의에너지시장에서점점더중요한역할을하 게 될 것이다. 특히, VinFast와 한국의 빅토리지 가 진행하는 ESS 프로젝트는 베트남의 전력 구 조개편과스마트그리드확장에중요한이정표가 될것으로보인다.향후ESS기술과관련정책이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면, 베트남은 전력 부족 문 제를해소하는것은물론,에너지자립과지속가 능한성장이라는목표에도한층더다가설수있 을것으로기대된다.

02.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S에코에너지가 응웬

홍 지엔(Nguyen Hong Dien) 베트남 공상부 장

관 및 에너지 공기업 대

표단과 잇따라 면담하

고 베트남 원전 건설과

희토류 개발 분야 협력

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6 일 보도했다. 26일 포

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

면 이계인 대표이사는 방한 중인 지엔 장관과

베트남 국영전력공사 (EVN), 석유가스그룹 (페트로베트남, PVN)

경영진을 만나 베트남

내 원전·LNG 발전소

투자와 희토류 개발 지

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회의에서 "포스

코는 베트남 원전 건설

을 위한 인프라 및 자재

개발과 기술적 지원, 응

에안성(Nghe An) 꾸인

럽(Quynh Lap) LNG

프로젝트 투자를 계획

하고 있다"며 "소형모

듈원전(SMR)의 설계부

터 제조 및 건설에 대한

포스코인터내셔널·LS에코에너지,

기술을 베트남에 이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

다. 특히 희토류 분야에

서는 "포스코가 보유한 희토류 원광 제련·분

리 기술을 바탕으로 베

트남 기업과 협력해 원

광을 제조용이나 수출

용 원자재로 전환하는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엔 장관은 "베트남 가

스 및 원전 개발에 대한

포스코의 투자가 성공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베트남은 광물 및 지질 법 개정에 따라 더 이상 원광물 수출을 허용하

지 않으므로 높은 수준 의 가공·제련 기술이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앞서 25일에는 LS에코 에너지도 같은 베트남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 고 희토류 개발 및 전력 망 확충 협력방안을 모 색했다. 이 자리에는 이 상호 LS에너지 대표, 구본규 LS전선 대표,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가 참석했다. 베트

청년층,

베트남 청년들이 감당할

수 없는 주택 가격과 임대

료로 인해 독립을 포기하

고 부모 집으로 돌아가는

'캥거루족' 현상이 심화되

고 있다고 Vnexpress지

가 26일 보도했다. 27세

쩐 하이(Tran Hai)는 지

난해 6월 아내와 2살 된

딸과 함께 하노이 탄쑤안 (Thanh Xuan) 지구에 있

는 부모님 집을 떠나 독립

을 시도했다. 7명의 성인

과 2명의 아이가 함께 사

는 3대가 모인 환경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기 위해 서였다. 부부의 월 수입 2

천만 동(약 78만3천원)으

로 월 임대료 8백만 동과

기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집주인이 시

세를 이유로 임대료를 3

백만 동 올렸다. 결국 독

립 4개월 만에 재정적 부

담을 이기지 못하고 부모

님 집으로 돌아갈 수밖

에 없었다. "이 상황이라

면 내 집을 가질 날은 영

영 오지 않을지도 모르겠

다"라고 하이는 안타까워 했다. 베트남부동산협회 (VARS)에 따르면 하노이 의 평균적인 아파트를 구

남은 전 세계 희토류 매

장량의 약 18%(2,200

만 톤)를 보유한 세계 2

위의 희토류 부국이지

만, 정부가 채굴권을 엄

격히 관리해 소수 기업

만 희토류 산화물을 생

산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규제와 미국의 탈

중국 정책으로 글로벌

기업 간 희토류 확보 경

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해 영구자석 관련

신사업을 더욱 빠르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

고 전망했다. LS에코에

너지는 또한 베트남 정

부가 2030년까지 발전

용량을 150GW로 확

대하고 해상풍력 확대

와 신규 원전 도입을 추

진 중인 점을 고려해 신 규 원전 건설에 따른 수

백억~수천억원 규모의

전력망 구축사업 기회 를 모색하고 있다. 한편

페트로베트남은 해저케

이블을 통해 싱가포르

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 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 며, LS마린솔루션은 이 와 관련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예상하며 올 상 반기 중 베트남에 영업 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 은 베트남에 12억 달러

상당을 투자하고 있으 며, LS에코에너지는 베 트남 내 유일한 초고압 생산설비를 보유한 1위 전선기업으로서 베트남 전력인프라 확충에 핵 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인사이드비나 2025.02.26)

매하려면 가구당 월 4천5 백만~2억1천만 동의 소

득이 필요하다. 이는 대

부분 사람들의 실제 소득

의 2.3~10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글로벌 부동산

연구업체 글로벌 프로퍼

티 가이드(Global Property Guide)의 최근 보고

서는 하노이를 임대료 기

준 아시아에서 11번째로

비싼 도시로 선정했다.

2베드룸 유닛의 평균 임

대료는 715달러(약 94만

원)로 쿠알라룸푸르, 자

카르타, 뭄바이를 능가했

다. 28세 타인 나(Thanh Nha)는 3억 동을 저축하

고 부모로부터 8억 동을

지원받았음에도 어떤 종 류의 아파트도 구매할 수

없었다. 하노이 외곽 지역

과 중심가의 오래된 아파

트를 살펴봤지만 모든 곳

의 가격이 30억 동을 초 과했다. 30제곱미터 이상

의 주택은 최소 50억 동 이상이었다. VARS의 의 장 응우옌 반 딘(Nguyen Van Dinh)은 주택 가격 급등의 원인을 개발업자 들이 주로 고소득 구매자 와 투기꾼을 대상으로 하 면서 발생한 공급 부족으 로 꼽았다. 이로 인해 저 소득 및 중간소득층은 선 택의 여지가 거의 없는 상 황이다. 호찌민시도 비슷 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건설부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호찌민시의 아파 트 가격은 20~30% 상승 했다. 이전에 제곱미터 당 3천만 동 미만이었던 저렴한 주택은 현재 4천 5백만 동부터 시작한다.

부동산 전문가 레 꾸옥 키엔(Le Quoc Kien)은 청년들에게 집값이 급등 하는 상황에서 전액 현금

으로 집을 살 수 있을 때 까지 기다리지 말라고 조

언한다. 그는 취업 후 첫 10년 동안 주택 비용의 최소 30%를 저축하고 나 머지는 장기 은행 대출을 통해 조달하되, 월 모기 지 상환액이 소득의 40% 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라 고 제안한다. 그는 또한 임차인은 소득의 20% 이 상을 주거비로 지출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하면 서 "도시 외곽의 저렴한 집을 선택하면 돈을 절약 할 수 있지만 통근 비용 과 시간이 증가할 수 있 다"며 "결정을 내리기 전 에 총 비용과 시간을 예 상해봐야 한다"고 말했 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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