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25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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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5 (Electronic Edition No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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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상 첫 '4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 물가·환율 방어 목적 한국은행이 치솟는 물가와 원/달러 환율 등 을 고려해 사상 처음 네 차례 연속으로 기 준금리를 올렸다고 25일 연합뉴스가 보도 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5일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 의에서 현재 연 2.25%인 기준금리를 2.50% 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앞서 2020년 3 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 포인트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 에 나섰고, 같은 해 5월 28일 추가 인하 (0.75→0.50%)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 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다. 이후 무려 아 홉 번의 동결을 거쳐 지난해 8월 26일 마침 내 15개월 만에 0.25%포인트 올리면서 이 른바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을 알렸다. 기 준금리는 이후 같은 해 11월과 올해 1월, 4 월, 5월, 7월에 이어 이날까지 약 1년 사이 0.25%포인트씩 여섯 차례, 0.50%포인트 한 차례, 모두 2.00%포인트 높아졌다. 금통위 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한 것은, 아 직 물가 오름세가 꺾이지 않았다고 판단했 기 때문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달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에 출석해 "물 가 (상승률) 수준이 2∼3%면 국민이 물가 상 승을 못 느끼고 경제활동을 하지만 6∼7% 가 되면 (상승세가) 가속된다"며 "6%를 넘으

면 훨씬 더 큰 비용이 수반될 수 있기 때문 에 안타깝지만, 거시적 측면에서는 물가 오 름세가 꺾일 때까지는 금리 인상 기조를 유 지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7월 소비 자물가지수(108.74)는 외식·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3% 뛰었다. 1998년 11월(6.8%) 이후 23 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향후 1년의 예상 물가 상승률에 해당하는 기대인 플레이션율도 이달 4.3%로 역대 최고였던 7월(4.7%)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4%대를 웃돌고 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 학부 교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약간 진 정됐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하반 기까지 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며 "한은이 물가 대응 차원에 서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물가뿐 아니라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역전' 상태도 인상의 중요 한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 제도(Fed·연준)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꺼번에 기준금 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은 뒤 미국의 기 준금리(2.25∼2.50%)는 한국(2.25%)보다 높아졌다. 한은으로서는 기준금리 인상으 로 격차를 좁혀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과 원 화 약세, 환율 변화에 따른 수입 물가 상승 등의 위험을 최대한 줄여야 하는 처지다. 특 히 연준의 7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베트남 독립기념일 '황금연휴'의 의미

아세안데일리지는 8월 24일, 금년 독립기념일의 의미와 더불어, 노동 규정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 시했다. 기사에 따르면2019년 노동법 제112조 규정에 따라 근로자는 국경일(9월 2일) 직전 또 는 직후에 2일 휴가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올 해 9월 2일은 금요일이기 때문에 목요일(9월 1 일)부터 일요일(9월 4일)까지 연휴가 지속된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휴일이 없는 기관 및 조직단체의 경우, 특정 계획에 따라 휴가 일정 을 적절하게 조정하면 된다. 만약 근로자가 국 경일 휴일인 9월 2일에 근무하는 경우에는 정상

근무 일당의 300%에 하루 일당의 100%를 더한 금액을 받게 된다. 예를들어 시간당 50,000동 을 받는 직원의 경우 하루 일당은 8시간 근무에 400,000동이다. 이 직원이 9월2일 근무하게 되 면 50,000동 x 8시간 x 300% = 1,200,000동(하 루 일당의 300%)가 된다. 따라서 총 받게 되는 금 액은 400,000동(하루일당) + 1,200,000동(하루 일당의 300%)=1,600,000동이다. 베트남의 계산 법은 좀 복잡하다. 한국식으로 하자면 "9월2일 근무자에게 일당의 400%를 지불한다"라고 하는 데, 베트남의 계산법은 쪼개기를 하여 "하루 일당 은 그대로 지불하고, 휴일 근무 수당으로 일당의 300%를 더 지불한다"이다. 한편 한국의 광복적 사면처럼 베트남에서도 독립기념일날 대거로 범 죄자 사면조치를 한다. 8월 22일 오후, 응우옌 쑤 언 푹(Nguyễn Xuân Phúc) 주석은 3,000명 이상 의 수감자 사면을 검토했다. 이러한 특별사면은 사회와 지역을 안정시키는 것이기에 향후 당국 은 이와같은 사면이 더욱 더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세안익스프레스 2022.08.22)

애플스토어 베트남 1호점 2024년 개장 설, 솔솔 애플이 아이폰16 출시 시기에 맞춰 베트남에 직영매장인 애플 스토어 1호점을 2024년 공식 개장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베트남 IT제품 유통업 계의 한 전문가는 “최근 애플의 사업방식을 보면 베트남에 특 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베트남시 장이 현재의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2024년경 애플의 최우선시 장이 돼 미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호주와 함께 아이폰 신제 품 1차 출시국에 포함되고, 애플스토어도 개장하게 될 것"이라 고 내다봤다. 애플의 한 공인리셀러는 “애플스토어가 베트남 에 공식 문을 열 것이라는 소문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

통화 긴축 의지가 다시 확인된 뒤, 지난 23 일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 은 1,345.5원까지 뛰자 금리 인상 필요성은 더 커졌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은 불가피했다" 며 "물가 상승세가 워낙 거세고 한·미 금리 역전을 장기간 그대로 둘 수 없기 때문"이 라고 분석했다. 이날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한국(2.50%)과 미국 (2.25∼2.50%)의 기준금리 상단이 같아졌 지만, 다음 달 미국 연준이 최소 빅 스텝(한 꺼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큰 만큼 곧 미국 우위로 다시 뒤 집힐 전망이다. 하지만 연준의 자이언트 또 는 빅 스텝에 대응해 금통위도 다시 빅 스텝 에 나서기에는 경기 상황이 불안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조영무 LG경영 연구원 연구위원은 "물가 때문에 금리 인상 이 필요하지만, 한은으로서도 0.5%포인트 를 올리기에는 경기 침체 가능성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미국에서도 최근 경기 침체 가능성 때문에 연준이 내년 중반께 통 화 긴축 기조를 멈추거나 완화 쪽으로 전환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이런 부분이 한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2022.08.25)

꼰뚬성에서 12차례 군발지진 (群発地震) 발생…규모 2.5~4.7

23일 저녁부터 24일 새벽까지 베 트남 중부고원지대 꼰뚬성(Kon Tum)에서 리히터 규모 2.5~4.7 규모의 지진과 여진이 12차례 발 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24 일 보도했다. 국립수리기상예보 센터에 따르면 진원은 꼰뚬성 꼰 쁠롱현(Kon Plong)으로, 23일 밤 4.7로가장큰규모의지진이발생 한 이후 24일 새벽까지 2.5~2.9 규모의 여진이 계속 이어졌다. 이 번 지진은 인근의 꽝남성(Quang

Nam), 지아라이성(Gia Lai), 꽝 응아이성(Quang Ngai), 다낭시 에서도 사람들이 흔들림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지금까지 진 원지 인근의 몇몇 가옥이 피해 를 입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어제 밤 지진 발생 상황을 보고받은 팜 민 찐 (Pham Minh Chinh) 총리는 신 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구조 및 산사태 등 조사를 관계부처에 지 시했다. 또한 인근 수력발전소에 영향이 없는지 여부를 확인하도 록 했다. 꼰뚬성에서는 2021년 과 지난해에도 최대 4.5 규모의 지진이 수 차례 발생한 적 있다. 최근의 지진에 대해 응웬 쑤언 안 (Nguyen Xuan Anh) 지구물리학 연구소 소장은 인근 수력발전소 에 물이 대량으로 저장된 것이 지 진 발생 이유의 하나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2.08.24)

에는 이런 전망에 힘이 실리는 분위 기”라며 “과거에는 베트남시장이 애플에겐 4~5순위 시장이었다면 이 제는 3순위를 넘어 2순위가 될 정도 로 그 중요도가 커졌다”고 가능성 을 높게 점쳤다. 최근 몇 년 동안 베트 남에서 애플 제품 판매량과 사용자가 크게 늘자 업계에서는 베트남을 태 국,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시장 중 애플스토어 개설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달 팀 쿡 애플 CEO도 베트남을 2분기 깜짝 실적에 기여한 4대 신흥시장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베트남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여실히 드러내며 애플스토 어 개장 가능성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애플스토어는 애플이 직접 운

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쇼핑 경 험뿐만 아니라 건물의 빼어난 모양 새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 다. 그러나 애플은 애플스토어를 통 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일관된 서비 스와 품질을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 로 하고 있어 개장에 앞서 해당 시장 의 매출, 인력훈련, 장비 설치 등 여 러 고려해야 할 사항을 철저히 평가 하기 때문에 쉽사리 문을 열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애플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애플스토어는 500여개 가 운영되고 있다. 이중 미국이 272 개로 가장 많고 뒤이어 중국 43개, 영 국 39개, 캐나다 28개 순이다. 동남 아에서는 태국 2곳, 싱가포르 3곳이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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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장

윤정욱

Dr. Yoon Jung Wook •동아대학교 의학 석사 및 박사과정 (2000~2011) •포에버성형외과 피부과 해운대점 원장 (2013~2016) •포에버성형외과 피부과 창원점 원장 (2015~2016) •인스타성형외과 피부과 원장 (2016~2018) •러블리성형외과 피부과 창원점 원장 (2018~2019) •현재 DR. Yoon Beauty (Vietnam)원장 (2020~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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