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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적용 1년 연장 추진… 자치권 확대로 경제에 긍정적 영향 베트남정부가 호찌민시에 적용 해온 특별법을 1년 연장하는 방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인사 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호찌민 시 특별법(의정 54/2017/QH14)' 은 지난 2017년 11월 국회 결의 로 제정돼 2018년부터 올해말까 지 5년간 시행되었다. 특별법은 호찌민시의 자치권을 확대하는 것으로 ▲지방세 및 수수료 징수 ▲공무원 임용 및 임금 결정 ▲
삼성전자가 내년에 5세대 10나노미터( ㎚-1㎚는 10억분의 1m)급 D램을 세계최 초로 양산에 들어가며, 오는 2024년 9세대 V낸드를 양산하고 2030년까지 1000단 V 낸드를 개발한다. 또한 인간의 기능에 근 접하는 성능을 제공하는 최첨단 시스템반 도체와 사람의 오감(五感, 미각-후각-청
각-시각-촉각)을 감지하고 구현할 수 있 는 센서 개발에 나선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6일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 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테크데이 2022(Samsung Tech Day 2022)’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과 로 드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IT기 업, 애널리스트, 미디어 등과 삼성전자 메 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 시스템LSI사업 부장 박용인 사장, 미주총괄 정재헌 부사 장 등 모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삼성전자는 데이터 인텔리전스(Data Intelligence)를 발전시킬 미래 D램솔루션 과 공정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D램기술을 공개했다. 데이터사용 량 폭증추세에 맞춰 HBM-PIM(Processing-in-Memory), AXDIMM(Acceleration DIMM), CXL(Compute Express Link) 등
길들여짐
E.info@chaovietnam.co.kr
'호찌민시특별법'
삼성전자, 5세대 10나노미터 D램 내년 세계최초 양산
2022.10.07 (Electronic Edition No 337)
토지용도 변경 ▲공공자산 매각 등의 재정권 등에 있어 호찌민시 에 광범위한 재량권을 부여해 시 의 발전을 가속화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부는 최근 회의에 서 지난 5년간 시범적으로 적용해 온 호찌민시 특례법의 실효성을 더 평가하기 위해 1년 연장하는 방안을 결정, 국회에 보고서를 제 출했다. 이와관련, 지난 7월 판 반 마이(Phan Van Mai) 호찌민시 인 민위원장은 "특별법에 따라 자치 권이 보장되어 있음에도 일부 프 로젝트의 결정에는 여전히 중앙정 부 부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며 "특별법이 실효적으로 시행 될 수 있도록 간섭을 배제해야 한 다”고 요구했다. 일례로 호찌민 시는 2020년까지 정부의 국영기 업 민영화 계획에 관할 38개 국영 기업을 민영화하려고 했지만, 자
다양한 시스템아키텍처를 지원할 수있는 차 세대 D램기술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 IT기 업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용 고용량 32Gb DDR5 D램, 모바일용 저전 력 8.5Gbps LPDDR5X D램, 그래픽용 초고 속 36Gbps GDDR7 D램 등 차세대제품을 적 기에 출시해 프리미엄 D램 시장의 리더십 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5세대 10나노급 D 램을 내년에 양산하고, 하이케이 메탈 게이 트(High-K Metal Gate) 공정 등 새로운 공 정기술 적용과 차세대제품 구조를 통해 공 정미세화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다. 삼성전 자는 2024년 9세대 V낸드를 양산하고, 2030 년까지 1000단 V낸드를 개발하는 등 혁신적 인 낸드기술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에 나선 다. 올해 세계 최고용량의 8세대 V낸드기반 1Tb TLC(Triple Level Cell) 제품을 양산할 계 획이다. 또한 7세대 대비 단위면적당 저장되 는 비트(Bit)의 수를 42% 향상한 8세대 V낸드 512Gb TLC 제품도 공개했다. 이는 512Gb TLC 제품 중 업계 최고 수준이다. 삼성전자 는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등 대용량 데이터 가 필요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QLC(Quadruple Level Cell) 생태계를 확대하
베트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강제합병에 '대화 재개하고
연자원환경부가 토지이용계획 지 침을 내놓지 않아 계획 전부가 무 산된 바 있다. 호찌민도시개발연 구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특별법 에 따라 자치권을 실제 행사한 경 우는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호찌민시 특별 법이 시의 자치권을 확대해 경제 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 했다. 호찌민시의 GRDP(지역내 총생산) 성장률은 2016~2019년 기간 연간 7.72%로, 이전 5년의 7.22%보다 높았다(2020~2021년 은 코로나19로 제외). 또한 시범적 용 기간동안 호치민시는 중앙정부 예산에 12조9540억동(5억4160만 달러), 2018~2021년 기간 공무원 임금 인상에 21조5100억동(9억50 만달러)을 추가로 지출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10.06)
고, 전력효율도 개선해 고객들의 친환경 경영 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5 년 차량용메모리 시장에 첫 진입한 이후, 빠 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율 주행(AD),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인포테인먼 트(IVI), 텔레매틱스(Telematics) 등을 위한 최 적의 메모리솔루션을 공급해 2025년 차량용 메모리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한 차량의 첨단화전동화에 따른 고성능메 모리 필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LPDDR5X, GDDR7, Shared Storage 등 차세대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모빌리티혁신을 이루어 나 가기로 했다. 엔터프라이즈부터 클라이언트, 모바일, 차량용, 브랜드까지 다양한 스토리 지 라인업을 갖춘 삼성전자는 SSD 내부에 탑 재되는 D램 없이 PC에 탑재된 D램과 직접 연 결하는 HMB(Host Memory Buffer) 기술을 적용한 SSD ‘PM9C1a’도 공개했다. SSD 내부 연산 기능을 강화한 컴퓨테이셔널 스토 리지(Computational Storage) 개발도 지속하 고 있다. 인공지능에 최적화된 고성능, 저전 력 제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 갈 방침이다.
어린 왕자에서 나오는 유명 한 말이 있지요. ‘길들어지 는 것’ 길들어진다는 것이 무엇인 가? 하는 어린 왕자의 질문 에 여우는 대답합니다. “관 계를 맺는 거야” 어제 오후, 골프치고 돌아오 는데 고속도로를 거의 다 빠 져 나오기 전, 2군 입구에 다 다르면 늘 그랬듯이 교통 정 체가 일어납니다. 하나도 낯 선 일이 아닙니다. 늘 있어 왔던 일이지요. 옆자리에 앉 아 졸고 있던 동반자도 도착 시간이 된 듯하다는 느낌이 들었는지 고개를 듭니다. 그 리고 교통정체가 된 것을 확 인하고는 안도의 하품을 합 니다. 이것이 베트남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고 이 교 통 정체가 무사히 호찌민으 로 다시 돌아왔음을 알려주 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 게 베트남의 익숙한 교통 정 체는 우리를 안도하게 만듭 니다. 우리는 이렇게 베트남에 길 들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 미 베트남과 깊은 관계 맺음 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쇼생크 탈출이란 영화를 모 두 아실 것입니다. 1994년, 28년 전에 제작된 영화지만 불후의 명작입니 다. 그 영화에서 감옥 안 도 서실에서 50여 년을 살아온 브룩스라는 노인이 가석방 통지를 받자 순간 당황하며 난동을 부립니다. 50여 년을 살아온 감옥에서 나가서 어
한주필 칼럼 루가 멀다하고 베트남에 돌아올 생각을 하며 지냅니다. 떻게 살아야 할지 모를 난감 한 마음에 가석방 사실을 축 하하는 동료를 칼로 위협합 니다. 결국 노인 브룩스는 가석방 이 되어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스스로 목을 매달아 이미 길들어져 있던 마음의 감옥으로 돌아 갑니다. 길들어진다는 것, 중독과 같 은 듯합니다. 베트남 생활이 거의 30년을 향합니다. 베트남은 내 고향 도 내 고국도 아니라는 사실 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우 리 정서와는 너무 다른 베트 남의 문화 덕분에 심심찮게 짜증을 유발하는 곳이긴 하 지만, 어느덧 우리는 베트남 의 모든 것에 익숙하게 길들 어져 있습니다. 하긴 그렇죠, 일하는 곳이 베 트남이고, 가족도 베트남에 있고, 친구도 베트남에 있습 니다. 물론 한국에도 형제자 매가 있고 친구도 남아있지 만,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고 살아야 할 관계는 아닙니다. 그저 잊지 않고 마음에 담아 두며 살아가는 마음의 관계 입니다. 그런데 베트남의 인 맥은 하루가 멀다하고 연락 하며 서로 만나 살아가는 얘 기를 나누는 일상의 관계입 니다. 그런 일상에 길들여지 다 보면 베트남에 있을 때 가장 정신적 동요가 적습니다. 베트남을 떠 나 한국에 가게 되면 하
한국에서의 생활은 임시 생활인 듯 늘 주변을 살피게 됩니다. 이미 마음은 베트남에 빼앗긴 셈입니다. 하지만 또 한편, 베트남과 관계가 너무 깊어지는 듯하 여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언젠가 떨쳐야 할 곳이 아닌 가 싶기도 하지만, 정작 떨치고 나면 나의 곳이 사라질 까 두렵기도 합니다. 이렇게 이국에서 머리가 파 뿌리가 되도록 살아도 되는 것인가 자문도 해보지만, 이래서는 안 된다는 법도 없 습니다.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아무 곳에서나 웃으며 살 수 있다면 충분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마음 한편에서는 다른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타고난 역마살로 여전히 또 다른 하늘을 바라보는 것인 지, 아니면 고국의 고향 하늘 아래로 돌아가고 싶은 것 인지 스스로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미 길들어져 있는 이 익숙함을 털어낼 자신이 있다고 믿어지지 않습니다. 몇 해 전 하노이에 사무실을 내었다고 철수한 적이 있 습니다. 몇 해 버티지 못하고 사업적 손실만 잔뜩 안고 철수한 이유는 하노이 사람들의 배타적 성향을 발견한 탓입니다. 하노이 사람들은 호찌민 사람들과 전혀 다릅 니다. 인종도 다르지만, 말투도 다르고, 날씨도 전혀 다 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성향도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그 다름은 베트남 사람만이 아닙니다. 하노이 교민 역 시 호찌민에서 온 한국인을 외지인으로 대하는 모습에 적잖게 당황했습니다. 그런 이질적 장벽을 극복하지 못 하고 철수한 것인데 결국 호찌민에 이미 길들여져 있어 그와 다른 하노이에 다가가지 못한 것입니다. 길들어짐은 쉽게 잊혀지거나 지워질 가벼운 문제는 아 닌 듯합니다. 인간관계가 한번 맺어지면 너무나 많은 요소의 연결로 인해 쉽게 끊어질 수 없듯이 한번 길들 어지고 나면 그 익숙함을 떨쳐내기는 쉽지 않은 듯합 니다. 한국에 돌아가 오랜 친구를 만나 반가움을 표하고 집안 안부를 묻고 나면 나오는 다음은 질문은 ‘언제 또 베트 남에 돌아가느냐’ 는 것입니다. 대답이 망설여집니다. 내 집은 어디인가 자문해 봅니다. 이제는 벗어날 수 없는 이방인이 되는 기분입니다. 고 국에서는 잠시 돌아온 이방인이고 이곳 베트남에서는 애초부터 이방인입니다. 스스로 선택한 삶이니 그 누 구의 책임도 아니지만 그래도 자꾸 고개를 드는 해 답 없는 물음입니다. 내 삶은 어디에서 마감될까.
(인사이드비나 2022.10.06)
베트남, 국적선박 확대 추진
고객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극동 비나!
2030년까지 수출의 20% 담당키로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 촉구
베트남 정부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강 제합병에 대해 대화를 통한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했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레 티 투 항 (Le Thi Thu Hang)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 핑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강제병합에 대
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베트남은 국제법에 따라 모든 국가의 주권과 영토의 보존 및 완전성이 존중돼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재확인한 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 대변인은 “우리는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재의 긴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당사국들은 대화를 재개 하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5일 블라디미 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실 시한 주민투표를 통해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등 4개 점령지 합병 법률에 최종 서명했다. 그러나 서방과 국제사회는 이 강제합병을 인정치 않 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대규모 공세를 통해 점령 지 탈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10.07)
베트남 정부가 국적선박을 2030 년까지 수출의 20%를 담당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 진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6일 보도했다. 응웬 쑤언 쌍 (Nguyen Xuan Sang) 교통운송부 차관은 정부회의에서 단기적으로 국적 컨테이너선단 구성하고, 장 기적으로 국제 해상노선 확대해 국적선박을 이 같은 규모로 늘리 는 방안을 보고했다. 이에따라 현 대적 화물선 확대, 운송효율성 및 품질 향상, 글로벌 화물운송시장 과의 통합을 통해 2030년까지 수 출의 20%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한 다는 것이다. 해상노선은 우선 아 시아태평양 노선을 중심으로 컨
테이너선단을 구축한 이후 미주 및 유럽 등 장거리노선으로 확대 한다. 이와 함께 역내 국가인 태 국, 캄보디아 및 중국, 한국 등 주 요 교역들과 해상운송협정을 체 결할 방침이다. 이밖에 국적선박 선원의 소득세 면제, 1500TEU급 이상의 컨테이너선, 친환경선박, LNG선 등 특수선박에 대한 세금 을 감면할 계획이다. 베트남해양 청(VMA)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국적 컨테이선은 총 48척으로 아 세안 3위, 세계 28위 규모다. 올 들어 7월까지 국내 항만의 화물 처리량은 6300만톤으로 전년동 기대비 2% 증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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