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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4.25∼4.50%로 또 올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4일(현지시간) 기 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했다고 연합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앞서 4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 상) 이후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조짐이 나타나자 금리 인상 속도 를 늦춘 것이다. 연준은 이날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연방공개시장 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4.25∼4.50%로 올린다고 밝혔다. 현재 금리인 3.75∼4.00%보다 0.50%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2007 년 이후 최근 15년간 최고 수 준이 됐다. 연준은 지난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해 '제로 금리 시대'를 끝낸 뒤 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 리를 7차례 걸쳐 공격적으로 올 려왔다. 특히 지난 6월을 시작 으로 7월, 9월, 11월에는 사상 유례없이 4연속으로 기준금리 를 0.75%포인트씩 올렸다. 이 후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대비 7.1% 로, 10월의 상승률(7.7%)은 물 론 시장 전망치(7.3%)를 모두 하회하는 등 물가 상승세가 진 정되는 조짐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날
베트남 교역액 사상 첫 7000억달러 돌파 확실
올해 베트남의 상품 교역액이 사상 처음으 로 7000억달러 돌파가 확실시된다. 해관총 국에 따르면 이달 14일까지 총교역액(예비 치)은 6985억달러로, 15일이면 7000억달러 를 돌파하게 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5일 보도했다. 베트남의 교역액은 2007년 1000 억달러, 2012년 2000억달러, 2015년 3000 억달러, 2017년 4000억달러, 2020년 5000 억달러, 2021년 6000억달러, 2022년 7000
억달러로 계속 새로운 이정표를 쓰고 있다. 또 매 1000억달러를 늘리는데 소요되는 기 간도 계속 짧아지고 있다. 11월까지 총교역 액은 6737억달러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 했다. 이중 수출액은 3421억9000만달러, 수 입액은 3315억1000만달러였다. 무역수지 는 106억8000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전체 무 역흑자 40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11월까 지 교역액중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들이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한 4687억달러로 전체의 66% 이상을 담당했다. 11월까지 최 대 수출시장은 미국으로 18% 증가한 1010 억달러, 최대 수입시장은 중국으로 10% 증 가한 1090억달러로 둘다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 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수출은 세계 23위, 수 입은 세계 20위를 차지했으며, 무역 규모는 아세안에서 싱가포르에 이어 두번째였다. (인사이드비나 2022.12.15)
아시아개발은행(ADB),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치 6.5→7.5% 상향조정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베트남의 경 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9월 6.5%에서 이번 에 7.5%로 상향 조정했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15일 보도했다. ADB가 14일 내놓은 '아시아개발전망(ADO) 수정보고서'에 따르 면 올해 베트남의 GDP성장률은 1%p 높인 반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3.5%로 종전보 다 0.3%p 낮췄다. ADB는 보고서에서 베트 남 경제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잘 작동 하고 있지만 위험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특히 글로벌 수요 감소로 수출이 줄어 들고 있는 조짐을 보임에 따라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주요 교역국의 경기침체로 인해 내년은 6.7%에서 6.3%로 하향 조정했다. 또 이날 나온 세계은행(WB)의 수정보고서에서 도 베트남의 수출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11월 교역액 은 575억8000만달러로 전월대비 1.2%, 전 년동기대비 7.8% 감소했다. 이중 수출액은 291억8000만달러로 전월대비 3.9%, 전년동 기대비 8.4% 감소했다. 반면 수입액은 284 억달러로 전월대비 1.4%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7.2% 줄었다. 한편 ADB는 각 국의 통화 긴축, 글로벌 수요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의 봉쇄 영향 등이 아시아의 회복을 늦추고 있다고 진단 하고 올해 아시아의 GDP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3%에서 4.2%로, 내년은 4.9%에서 4.6%로 낮췄다. (인사이드비나 2022.12.15)
2022.12.15 (Electronic Edition No 396)
정례회의에서 다시 자이언트 스 텝을 밟는 대신 금리 인상 속도 를 0.50%포인트로 조절할 것으 로 예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 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올해 금 리를 총 4.25%포인트 인상했다 면서 "이제는 (인상) 속도가 중요 한 게 아니라 최종 금리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할지를 생각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 어느 시점 에는 긴축 기조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가 가장 중요한 질문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속도를 늦추긴 했지만, 연준은 내년에 도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를 이 어갈 전망이다. FOMC 위원 19 명이 각자 생각하는 적절한 금 리 수준을 취합한 지표인 점도 표(dot plot)는 내년 말에는 금리 가 5.00~5.25%(중간값 5.1%) 로 나타냈다. 이 전망대로라면 내년에도 0.75%포인트를 인상 해야 하는 것이다. 파월 의장은 "지금까지 들어온 10∼11월 인
플레이션 지표는 월간 물가 상 승세가 둔화했음을 보여주며 이 는 환영할만하지만,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 하기에는 상당히 더 많은 증거 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 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현 재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점차 우리 목표인 2%로 되돌리기 위 해 충분히 긴축적인 정책 기조 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지 금리 인하가 아니다"라며 "당분 간 긴축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내년 국 내총생산(GDP)이 0.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 9 월에 전망한 1.2%보다 0.7%포 인트나 낮춘 것이다. 내년 인플 레이션은 3.1%, 실업률은 4.6% 로 각각 예상했다. 9월 전망과 비교하면 인플레이션은 0.3%포 인트, 실업률은 0.2%포인트 각 각 증가했다.
베트남, 신규 증권계좌 21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지난달 베트남증시의 신규개설 증권계좌가 2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계좌 감소는 증 시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데 따른 것 으로 풀이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이 날 베트남증권예탁결제원(VSD)에 따르면, 11월 새로 개 설된 증권계좌는 8만8479개로 6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2021년 2월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투자자가 8만3334개, 기관이 145개였다. 11월말 기 준 개인투자자의 증권계좌수는 674만개로 전체 인구의
11월 3만6371대, 전월대비 0.5%↓ 판매량은 기아 협력업체 쯔엉하이자동차 (Truong Hai Auto Corporation, Thaco· 타코)로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12만 3140대를 기록했다. 이어 도요타(8만1491 대, 48%↑), 미쓰비시(3만6805대, 64%), 혼다(2만8323대, 63%), 포드(2만4036대, 13%) 순으로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비회 원사인 TC모터의 11월 판매량은 7543대 로 전월보다 631대 줄었다. 반면 11월까지 는 7만2037대로 두자리수 증가했다. 전기 차로 완전히 전환한 빈패스트는 11월 182 대의 VFe34 및 412대의 VF8 등 총 594대 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했고, VF8 999 대를 처음으로 미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 다. 결과적으로 VAMA 및 TC모터, 빈패스 트를 포함한 11월까지 판매량은 40만5603 대를 기록했다. 이는 아우디, 재규어, 랜드 로버, 벤츠, 스바루, 폭스바겐, 볼보 등 수 입차 수치는 빠진 것이다.
베트남전력공사(EVN)가 전기요금 체계를 공상 부의 석유 고시가격에 따라 조정하는 방안을 추 진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쩐 딘 년(Tran Dinh Nhan) EVN 대표는 최근 국 가자본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기업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는 발전원인 석유 등의 연료비가 상승하면 전기료도 올리고 연료비가 하락하면 요금도 내리는 제도이 다. 년 대표는 “올해 국제유가와 가스 등 주요 에
베트남, 스프래틀리 군도서 전초기 지 확장…남중국해 中영향력 견제 로 드러났다고 뉴스원이 14일 보도했다. 베트남의 이러 한 움직임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CSIS)는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이 올해 하반기 스프래틀 리 군도의 여러 전초기지에서 준설 및 매립 작업을 가속 화하고 확장해 약 420에이커(약 170만㎡)의 새로운 땅을 만들었으며, 지난 10년 동안 총 540에이커(약 220만㎡) 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CSIS 산하 아시아해양투명성이 니셔티브(AMTI)는 위성 이미지를 바탕으로 베트남이 스 베트남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중국명 난사·베트남 프래틀리 군도 4개 지점에서 매립 작업을 확장하고, 다 명 쯔엉사 군도) 군도에 전초기지를 확장하고 있는 것으 른 5개 지점에서도 새로운 준설 작업을 수행했다고 밝혔
화려했던 '미스 베트남'의 추락 시계 훔쳐 징역 7년
(인사이드비나 2022.12.15)
호찌민시, 미세먼지 안전기준 초과 '호흡기질환 주의해야'
최근 호찌민시의 미세먼지 수준이 안전기준 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호흡기질환에 각 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4일 인사이드비나 지가 보도했다. 시 자연자원환경국에 따르 면, 13일 하루동안 PM 2.5(2.5μm미만 입 자) 미세먼지 평균 수치는 기준치인 50㎍/㎥ 을 웃돌았다. 올해 연간으로도 평균 25㎍/㎥ 이상으로 대기질이 좋지 않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미세먼지 안전기준은 24시간 평균 25㎍/㎥, 연평균 10㎍/㎥이다. 최대 미세먼
지 수치가 안전기준을 초과한 날은 9월 52 건, 10월 59건, 11월 66건으로 계속 늘어나 고 있는 추세다. 시 자연자원환경국에 따르 면 호찌민시는 통상 11월초부터 연말까지 주 로 이른 아침에 뿌연 안개가 발생하는데, 이 때 안개가 미세먼지와 결합해 스모그가 되면 호흡기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응웬 히 에우 화(Nguyen Hieu Hoa) 자연자원환경국 부국장은 “기준치를 초과하는 미세먼지가 검출된 지역은 주로 교통밀도가 높은 교차로 나 대형트럭이 많은 구간이었다”며 “연말 연시 쇼핑 및 여행 수요 증가로 통행량이 늘 면 미세먼지 수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은 호흡기질환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야 한다”고 당부했다. WHO의 지난 4월 보 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환경오염으로 인한 사 망자는 연간 1300만명이었다. 이중 베트남 은 2018년 대기오염 관련 질병으로 인한 사 망자가 6만여명으로 추정됐다. (인사이드비나 2022.12.14)
6.7%가 계좌를 갖고 있는 셈이었다. 이중 올해 개설된 신규 증권계좌가 약 250만개로 지난 4년간 누적치보다 많았다. 이처럼 개인들의 증권계좌 개설은 감소하고 있 지만 증시 유동성은 차츰 회복되고 있다. 호찌민증권거 래소(HoSE)에 따르면 11월 일평균 거래액은 9조8500억 동(4억670만달러)으로 전월대비 6% 증가했다. 이는 대 형 우량주들의 주가가 최근 2년래 최저치 수준으로 하 락함에 따라 외국인투자자들이 매수를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11월 외국인들은 호찌민증시(HoSE)
베트남전력공사,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추진
(연합뉴스 2022.12.15)
베트남 자동차판매량 5개월만에 감소
11월 베트남시장의 자동차 판매량은 5개 월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베트남자동차 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11월 회원사 들의 판매량 집계는 3만6371대로 전월보 다 0.5% 감소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5 일 보도했다. 그러나 11월까지 누적 판매량 은 36만9334대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 했다. 이 자료에는 비회원사인 현대차 협력 업체 TC모터(탄꽁)와 빈패스트(VinFast)의 판매량은 포함되지 않았다. 회원사중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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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베트남에서 최고 미녀로 꼽혔던 '미스 베 트남 진' 출신의 여성이 고가의 남자친구 시계 를 훔친 혐의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13 일 Vnexpress지 보도에 따르면 호찌민시 인 민법원이 20억동(약 1억 1000만원) 상당의 롤 렉스 시계를 훔친 미스 베트남 출신 여성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미국에서 유학 중 미스 베트남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앙(32)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7살 연하의 남자친구 뚜안(25)을 알게 됐다. 2021 년 8월 뚜안은 앙을 집으로 초대해 하룻밤을 보내면서 롤렉스를 포함한 고가의 명품 시계 들을 보여줬다. 이후 앙은 외환시장에서의 투 자 실패로 빚더미에 앉게 되자, 남자친구의 롤 렉스를 훔칠 계획을 세웠다. 그녀는 롤렉스 시 계의 사진을 찍어 친구에게 보내 사진과 똑같 이 생긴 가짜 롤렉스를 구하도록 지시했다. 친
구는 “하노이에서 똑같이 생긴 짝퉁 롤렉스 를 1350만동(약 74만원)에 구할 수 있다”고 알렸다. 앙은 가짜 롤렉스를 구입한 뒤 뚜안 의 집을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슬쩍 진 품 롤렉스와 바꿔치기했다. 이후 앙은 친구에 게 훔친 사실을 숨기고 진품 롤렉스를 팔아달 라고 부탁했다. 친구는 그녀에게 시계를 어디 서 구입했고, 진품 서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 지만 앙은 “서류를 미국에 두고 왔다”고 둘 러댔다. 앙의 친구는 인맥을 동원해 구매자를 찾아 나섰고, 지인 중 한 명이 롤렉스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한편 뚜안은 시계를 청소 하다가 롤렉스가 바뀐 사실을 알아채 경찰에 도난 신고를 했다. 뚜안은 처음에는 가정부를 절도범으로 의심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연관 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경찰은 뚜안의 주변 사람들을 조사하던 중 우연히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추적 중인 시계를 발견하고 앙을 절도범으로 체포했다. 앙은 지난 2018년 미국 뉴욕 영화아카데미에서 유학 중 미스 베트남 선발대회에 나가 우승을 차지했다. 귀국 후에 는 부동산, 유학원, 음식점 등을 운영하면서 사업가로서 면모를 발휘했다. 하지만 외환시 장 투자 실패로 빚더미에 앉자 이런 범행을 저 지른 것. 누리꾼들은 화려하게 성공한 줄 알 았던 '미스 베트남'의 몰락에 실망감을 내비쳤 다. (Vnexpress 2022.12.13)
에서 16조동(6억7930만달러)어치를 순매수했고, 이달도 이미 6조4000억 동(2억7170만달러)을 순매수하면서 최근의 반등세를 이끌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외 국인들의 증권계좌 개설은 216개로
전월대비 24% 증가했다. 이중 개인 은 199개, 기관투자자는 17개였다. 11월말 기준 외국인들의 증권계좌 수는 4만2458개로 집계됐다.
너지 가격이 급등했고, 특히 석탄은 전년대비 600% 상승했다”며 “발 전단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은 2019년 이후 동결돼 적자를 감당 할 수없는 지경”이라고 전기료 인 상및 휘발유가격 연동방안의 필요성 을 강조했다. EVN에 따르면 전기료 가 인상되지 않으면 올해 손실액은 31조동(13억1000만달러)을 넘을 것 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EVN은 지 난달 정부에 전기료 인상을 요청했 다. 현행 법률(결정 24호(24/2017/ QD-TTg)'에 따라 EVN은 발전단 가 인상 요인을 반영해 자체적으로 3~5% 범위에서는 전기요금을 인상 할 수 있다. 그러나 5~10% 인상폭은
공상부 승인을, 10% 이상은 총리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EVN은 전기료 조정방안과 함께 안정적인 전력공급 을 위해 전력산업에 공적개발원조 (ODA)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과 8차 국가전력계획 개정안의 신속한 승인을 공상부에 요청했다. 응웬 호앙 안(Nguyen Hoang Anh) 국가자본관리위원장은 “많은 어려 움 속에서도 경제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준 EVN과 19개 국영기업 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EVN 의 제안과 석유유통 및 발전기업들 의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 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 AMTI는 남이트(Namyit), 피어슨 리프(Pearson Reef), 샌드케이(Sand Cay) 섬에 위치한 베트남의 중형 전 초 기지가 대규모 확장 공사 중이며, 남이트, 피어슨 리프 섬의 경우에는 이미 대형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항 구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보고 서는 "매립 작업의 규모는 2013년부 터 2016년까지 중국이 만든 3200에 이커(약 1295만㎡) 이상의 토지에 비 해 여전히 훨씬 부족한 수준"이지만 " 베트남의 이전 노력보다 더 크고, 스 프래틀리 군도에서의 입지를 강화 하기 위한 주요 움직임"이라고 설명 했다. 남중국해는 연간 물동량이 3 조4000억달러에 이를 정도로 중요 한 교통로로, 미국은 자유항행의 원
칙을 적용, 이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군사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스 프래틀리 군도는 남중국해에서 가장 분쟁이 심한 곳으로, 베트남을 비롯 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브루나이 등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 하고 있는 지역이다. 스프래틀리 군 도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중국은 파 라셀 제도(중국명 시샤·베트남명 호앙사 군도)를 두고도 갈등을 빚고 있다. 베트남은 쯔엉사·호앙사 군 도가 법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자국의 영토임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중국 은 남중국해 주변을 U자 형태로 9개 의 선을 그어 전체의 90%가 자국 영 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12.14)
(인사이드비나 2022.12.14 )
(뉴스원 2022.12.14)
"일본 1인당 GDP, 올해 대만·내년 한국에 추월당해"
일본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대만 에, 내년에는 한국에 각각 추월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15일 기사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 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경제연 구센터는 전날 아시아·태평양 35개 국가· 지역의 2035년까지 경제성장 전망을 정리한 결과 이같이 예측됐다고 발표했다. 국제통화 기금(IMF)과 유엔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일 본의 1인당 GDP는 3만9천583달러로 한국(3 만4천940달러), 대만(3만2천470달러)보다 각 각 13%, 22% 많다. 일본경제연구센터는 작년 12월에 발표한 예측에선 일본의 1인당 GDP 가 2027년 한국에, 2028년 대만을 밑돌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엔화 약세로 인해 역 전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센터 측은 설명했 다. 올해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20% 하락했다. 이에 비해 원화와 대만달러는 각각 10% 하락하는 데 그 쳤다. 아울러 한국과 대만이 행정 등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 일본과 비교해 앞서 있고, 이는 노동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도 내 놓았다. 한국과 대만의 노동생산성은 2020년 대 1인당 GDP를 약 5%포인트 끌어올리지만, 일본은 2%포인트에 그친다는 예측이다. 일 본경제연구센터는 또한 경제성장 전망 기간 인 2035년까지 중국의 GDP가 미국을 추월하 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센터는 작년 12 월 내놓은 예측에선 2033년 중국의 GDP가 미 국을 웃돌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중국의 '제 로 코로나19' 정책의 영향과 미국의 대(對)중 국 수출규제 강화로 중국의 성장률이 꺾이고, 장기적으로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이 중국의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30년대 중국의 실질 경제성장률은 3% 밑으 로 떨어지고 2035년에는 2.2%까지 둔화할 것 으로 전망했다. 명목 GDP 기준 중국의 경제 규모는 미국에 조금씩 근접하나 2035년 시점 에도 미국의 87%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연합뉴스 202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