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있다는 뜻일 수도 있는데, 과 연 그럴까요? 잘산다고 늘 행복할 수만은 없는 것처럼, 행 불행과 관계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을 하며 사는 것이 잘사는 일이 아닐까 생 각합니다.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겠지요. 남 을 도와주는데 생의 보람을 느낀다면 봉사 활동에 매진하는 것이 잘 사는 일일 테고, 평생 공부하며 지식을 익하는데 보람을 느 낀다면 학자 생활을 하는 것이 잘 사는 길 이 되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게 자신이 원하는 삶 을 살아가며 스스로 잘 산다고 주문을 외 어도 인간은 늘 불안과 두려움에 벗어나지 못합니다. 인간이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입 니다. 이루고자 하는 일에 관한 고뇌를 시 작으로, 욕구가 큰 만큼 그 욕구가 채워지 지 않을 수 있다는 걱정과 불안, 두려움도 커집니다. 자신이 원하는 삶이라며 봉사활 동을 하고 학자 노릇을 해도 염려, 불안, 두 려움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결국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상의 호사스 러운 삶이란 바로 그런 불안과 두려움에서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얘 기는 우리의 삶에서 흔히 느끼는 불안을 떨쳐 낼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던져 줍니
다. 부처와 같이 깊은 명상을 통한 깨달음 으로 평화를 얻지는 못해도, 단지 행동함 으로 불안과 염려,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요긴한
지침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자주 글을 쓰는 편입니다. 비록 졸
문이긴 하지만 늘 그렇듯이 잘 안되죠. 그 럴 때 일어섭니다. 그리고 거실 한편에서 거울을 바라보고 골프채를 휘둘러 봅니다. 잠시 글 쓰는 생각을 잊어버립니다. 이마 에 송글 오른 땀을 닦고 자리에 돌아와 쓰던 글을 다시 읽어보면 편하게 다 음 줄기가 잡혀갑니다. 그러고 보니 골프를 칠 만한 이유
한 주일을 분주하게 보내고 주말에 한가한 시간이 생기면 가끔 인생에 대한 생각이 스며듭니다. 좀 늦었죠. 젊은 시절에 생각 하고 고민해야 할 문제를 거의 다 살고 나 서야 이제 끄집어내는 것은 그만큼 제대로 살지 못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일인가 하 는, 답 없는 주제을 꺼내 봅니다. 잘산다는 것은 재정적인 문제나 육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순전히 정신적인 문제입니 다. 사회가 말하는 일반적인 '잘사는 조건' 을 채우지 못해도 정신적 기쁨을 느끼는 삶을 살고 있다면 충분히 잘사는 사람입 니다. 정신적 기쁨이나 만족을 행복이라고 표현한다면 잘 산다는 것은 스스로 행복을 느끼며
불안과 염려, 두려움 등은 신 이 아닌 이상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한계 입니다. 그래서 부처는 긴 세월 명상을 통 해 깨달음을 얻어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 다. 인간의 몸으로 태어난 신의 아들 예수 조차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아버지, 아버 지께서는 모든 일을 하실 수 있으시니, 내 게서 이 잔을 거두어 주십시오.”(마가복음 14:33) 하며 기도 드렸습니다. 예수조차 인 간의 몸을 지녔기에 십자가의 두려움을 완 전히 떨쳐내지는 못했습니다. 인간의 몸을 지닌 존재라면 그 누구도 불안과 두려움에 서 자유로운, 완전한 평화를 누를 수는 없 는 듯합니다. 그럼, 자신도 모르게 밀려오는 불안을 떨 칠 방안은 없을까요? 명상도 한 가지 방법 이긴 합니다. 그런데 현대
때는 탐 색 부분의 뇌도 함께 행동을 위해 사 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안의 사
전 부분을
남아있는
그럼 엉덩이를 들고 일어서세요.
행동을 합 니다. 요리를 하던가,
가벼운 달 리기라도 하던가 하며 행동 모드로 두뇌 를 돌립니다. 그렇게 기분을 전환하여 불 안이 사라지고 나면, 한발 물러나 불안을 부른 일에 대한 객관적 시각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해결책도 보이고, 어쩌면 애초부터 걱정하며 불안에 떨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 는 이론입니다. 신이 저에게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면 저 는 '마음의 평화'를 달라고 할 것입니다. 어 떤 삶을 살든지, 잘 살든지 못 살든지, 행복 하든지
화를
있을
행동함으로
벗어나는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늘 평 화로운 마음으로 사는 것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정신의학에서는 좀 더 용이한 방안을 권합니다. 행동하라 고 합니다. 무슨 말인가요? 나이키 광고 카피처럼 'Just do it' 입니다. 소크라데스는 사약을 받기 전날 감옥에서 피리를 배웁니다. 누가 봐도 부질없어 보 이는 일을 그는 왜 할까요? 어쩌면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함 일 수 있습니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 라도 한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스피노자 역시 종말의 불안을 덜기 위함입니다. 그 들은 행동함으로 불안이 사라진다는 것을 무의식으로 알고 있는 듯합니다. 뇌에는 탐색 부분과 행동 부분이 있는데 이 두 가지가 따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불안 공포 두려움 등으로 탐 색에 빠져있을 때는 행동 부분의 뇌 도 탐색에 집중하고, 행동할
고에 빠져 있을 때는 행동함으로 뇌의
행동모드로 전환시켜 탐색 부분에
불안을 씻어낸다고 합니다. 불안을 느끼시나요?
그리고 무엇이든지
밖에 나가
불행하든지 관계없이 늘 마음의 평
누릴 수 있다면 어떠한 소망도 따로
수 없습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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