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story 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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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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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 Story

융합사고력수학·영재교육의 리더 CMS가 제공하는 교육정보

09호

통권│제9호 발행처│(주)CMS에듀케이션 발행인│이충국 주소│153-812,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415(독산동) DDS빌딩 7층 전화│02-809-3737

CMS에듀케이션 2014 아젠다(agenda)‘이제, 융합교육이다’

융합교육(STEAM), 선택 아닌 필수 사회 전반에서 융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자 학생과 학부 모들은 혼란스럽다.

“수학·영어 공부하기에도 시간이 부족 한데 융합교육까지 해야 할까요?” “융합교육이 중요한 건 알지만 굳이 따 로 배울 필요가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 융합교육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융합교육이 필수 인 시대가 됐다. 개정된 초등 과학 교과서에 융합교육의 요 소가 접목되고, 영재교육원을 비롯해 영재학교 입시나 학교 내신 평가 등에도 융합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그럼 융합교 육이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융합 요소, 교과서와 각종 평가에 등장 3~4학년은 과학 개정 교과서에 STEAM(융합인재교

CMS에듀케이션은‘융합교육’ 을 주제로 중장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 파고드는 성향을 가진 학생들에게 특히 효과적인 독

체험학습 통해 창의적 산출물 만들어 융합교육을 위해서는 견문을 넓혀야 한다. 독서를 통

서법이다.

육)의 요소가 접목돼 과학 수업 시간에 순수 과학뿐 아

그리고 독서를 통해 상상해 본다. 우리는 교과서나 교

해 간접적인 체험을 했다면 견학, 여행, 공연 관람 등을

니라 수학·기술·공학·예술 등의 영역과 통합된 내용을

재를 통해서만 학습하는 게 아니다. 지진해일이 몰려오

통해 직접적인 체험을 한다.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배운다. 다양한 형태의 과학 활동과 일상생활 속에서의

는 중에 바다 한 가운데에 배를 타고 있다고 가정해 보

느끼면서 자신만의 창의적 산출물을 만들어 보는 것이

과학적 문제해결력에 학습의 초점을 맞췄다. 생각 표현

자. 지진의 진원지로 배를 몰고 가는 것이 안전할지, 제

다. 이 대표는“견문을 넓히는 과정에서 세상에 대한 호

하기, 토의 및 의사결정, 연극, 역할놀이, 과학 글쓰기,

자리에 있는 게 안전할지 상상해본다. 어려서부터 책을

기심이 생기고, 배우는 즐거움을 하나 둘 알게 된다” 고설

탐방하기 등 새로운 실험과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이 제시

읽으며 상상한 경험이 있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명했다.

됐다. 예컨대 페트병과 통조림으로 간이악기를 만들고

책을 접하는 태도뿐 아니라 학습 태도까지 다르다는 것

체험학습이나 여행을 갈 때도 스스로 계획을 세워본

친구들과 연주회를 열어보는 식이다.

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무조건적인 방대한 독서

다. 근교에 지하철로 체험학습을 갈 때는 지하철 갈아타

지난해 서울시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 문제에서

가 모두 지식으로 쌓이지는 않는다”며“카테고리식 독

는 횟수와 거리·비용 등을 고려해 노선을 직접 짜보고,

는 수학·과학 융합형 문제가 출제됐다. 예컨대 ㄱ에서

서를 해야 각각의 지식을 융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박물관이나 전시장을 견학할 때도 안내도를 보며 자기

ㅎ까지의 자음과 ㅏ에서 ㅣ까지의 모음 중 자신이 만들

조언했다. 서로 무관한 상태에서는 융합이 일어나지 않

가 좋아하는 것 등 스스로 주제를 정해 관람코스를 만들

수 있는 물건(도형)을 3가지 그려보라는 식이다. 융합형

지만, 서로 연관이 돼있으면 자연스럽게 융합이 이뤄진

어본다.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현장을 상상해보고, 다

인재가 강조되면서 영재학교 영재성 평가에서도 교과

다는 이야기다. 이런 독서를 한 학생이어야 융합에 편하

녀온 후 가기 전 상상했던 것과 직접 경험한 후의 차이

통합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물리·화학 문제에서 수학적

게 다가갈 수 있다.

점을 이야기해보는 것도 융합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

해결력을 요구하거나 과학 문제에서 일상생활 속 소재

카테고리식 독서를 한 후에는 책 내용을 마인드맵 방

를 활용하는 식이다. 미술 작품 속 화학개념과 음악 음

식으로 융합하는, 정리의 시간을 갖는 것도 바람직하다.

이 된다.

계 속 규칙성 등 음악과 수학을 응용한 문제 등이 대표 적이다.

융합교육의 기본‘확산적 사고’

상상의 재료, 카테고리식 독서

로‘사고력’이다. 사고력을 키우려면 가장 논리적이고

영재관 프로그램

융합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토양이 되는 것이 바 21세기의 대표적인 키워드는 스토리, 확산적 사고,

합리적인 학문인 수학을 기본 도구로 적절한 발문이 이

상상력, 창의력 등이다. 이를 대비하는 데 재료가 되는

뤄져야 한다. 발문은‘왜’ ‘어떻게’와 같이 답이 정해져

것이‘독서’다. CMS에듀케이션 이충국 대표는“학문

있지 않고 인과 관계나 방법을 묻는 개방형 질문이어야

간 영역을 넘나들기 위해 다독이 필요하다”며“독서가

아이들 머릿속의 생각을 밖으로 끄집어 낼 수 있다. 이

상상을 할 수 있는 재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렇

때 중요한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자신이 알고 있는

다고 무조건 책만 많이 읽어서는 안 된다. 이 대표는 일

지식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이다.

명‘카테고리식 독서’를 제안했다. 서로 연관된 분야의

융합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확산

책을 읽고 융합하는 방향으로 충분히 상상하는 연습을

적 사고’이다.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생각을 확장하

하는 것이다.

는 확산적(발산적) 사고 없이는 융합을 할 수 없다. 생활

예컨대‘지구’라는 테마와 관련된 독서를 시작한다.

속 현상 등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동안 수학의 개념과 과

책 속에서 발견한‘재난’이나‘온난화’에 관한 독서로

학 원리, 공학, 기술 등을 자연스럽게 연계시킨다. 주어

이어지고, 그 책 속에서 다시‘지진해일’,‘공기오염’등

진 문제나 상황을 해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형

에 관한 독서가 계속된다. 뭔가 궁금한 것이 생기면 깊

태로 확산적 사고를 할 수 있다.

4면

과학영재학교 대비

2013 IMO 개인성적 세계 1위 7면 지은수 인터뷰

과학영재학교 대비 과학고 대비 수학올림피아드 대비 경시기본 및 기초 물리・화학올림피아드 대비

중・고등관 프로그램 특목고・자사고 대비 수학 기본 및 심화 과학 단과 수학・과학 내신 대비 수능 대비

9면

3월, CMS 6개 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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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4 오전 12: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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