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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동반자, 사회변화의 주역이 되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지장협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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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 제 303호
뉴스
보조공학
장애계 이슈
여행
‘철도시설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MOU 체결
국내 최대 규모, KIMES 2019
장애인 ‘탈시설’ 어디까지 왔나
태화강 ‘동굴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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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업무협약 체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 한국교통안전공단 설계•개통단계 안전진단 참여… “교통약자 이동편의 향상에 중점”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 장 김광환)는 3월 13일 오전 여 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교통안 전공단(이사장 권병윤)과 철도 시설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 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한국지체장애 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한국 교통안전공단 김종현 본부장, 공단 관계자, 협회 시도협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 행됐다. 앞으로 협회는 공단이 시행하 고 있는 설계단계 사전검토과 정인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과 개통단계에 시행하는 국민점 검단에 참여한다. 또한 설계 및 개통단계에 직접 참여해 안전 진단 및 불편사항 등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교통약자의 실제 이동편의 향상 방안에 중점을 두고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동북선 도시철도 철도교통시설 안전진단부터 자료 공유, 기술
자문 조사지원 협업을 즉시 시 행할 예정이다. 김종현 교통안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실효 성 있고,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약자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 으로도 교통약자의 안전과 편
의, 권익 보호를 위해 교통약자 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광환 중앙회장은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가 차별을 받 지 않고 동등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에 있는 장애물 제거를 위해 힘쓸 것”이
2019 전국장애인부부초청대회 ‘수기공모’ 모범 장애인 가정 수기 오는 4월12일까지 접수 오는 7월3일 서울 여의도 소재 글래드호텔에서 시상식 개최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 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는 오 는 7월3일 서울 여의도 소재 글 래드호텔에서 개최하는 ‘2019 전국장애인부부초청대회’의 참 가자 선정을 위해 모범적인 삶 을 살아온 장애인 가정의 이야 기를 담은 글을 오는 4월12일까 지 공모한다. 지장협은 전국장애인부부초 청대회를 통해 자신의 신체장 애와 삶의 역경을 극복하고 성
실하게 살아온 모범 장애인 가 정을 발굴해 위로하고 포상하 는 의미 있는 행사를 펼쳐왔다. 또 올해 개최하는 행사의 주 인공으로 참여하게 될 장애인 가정을 선정하기 위해 본인 가 정의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수 기를 접수 받는다. 이 행사는 지난 1994년 ‘전국 중증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를 시작한 이후 해마다 모범 장애 인 가정을 찾아 포상하고 위로
하는 전통을 이어왔으며, 2017 년 ‘전국장애인부부초청대회’로 공식명칭을 변경했다. 전국장애인부부초청대회는 부부 중에 장애인이 있어야 하 며, 만3년 이상 결혼기간을 유 지하고 있는 부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수기공모 참가 희망자는 한국지체장애인 협회 산하 각 시·도 협회장 및 230개 시·군·구 지회장(시설장) 또는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
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통약 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교 통약자 서비스 환경 구축에 적 극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밝 혔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 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역사 의 설계 및 개통 등에서 교통약
자 이동편의 시설을 집중 점검 할 수 있게 돼 개통 이후 교통 약자 시설 개선에 소요되는 시 간 및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시설장의 추천서를 받아 접 수하면 된다. 지장협은 수기공모작품 심사 를 거쳐 모두 17가정을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7월3일 서울 여 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하는 ‘2019 전국장애인부부초청대회’ 행사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부부 1가정을 선정하여 최고의 영예 가 주어지는 가연상(佳緣賞, 보 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여하게 된다. 또 장관표창이 주어지는 정연 상(情緣賞, 4가정)과 연리상(連
인 세대공감상(世代共感賞, 2가 정), 그리고 특별상(特別賞, 한 국지체장애인협회장표창) 3가 정을 각각 선정하여 시상할 예 정이다. 이밖에도 수기 공모에 참여한 부부 가운데 28쌍을 초청하여 만찬과 호텔숙박 제공 등 다양 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계 획이다. 올 7월 개최하는 전국장애인 부부초청대회는 장애인 당사자 의 재활과 지원에만 중점을 두 었던 장애인 복지를 가족에게 까지 넓히고 장애인 가정의 건
理賞, 2가정) 및 가화상(家和賞, 5가정), 삼성카드(주)사장표창
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3월 13일 한 국교통안전공단과 철도 시설을 이 용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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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30주년 맞아 전반적인 혁신 시도
한국장애인개발원 ‘혁신자문단’
출범
조직, 사업, 복지정책 분야 전문가 자문 기구 설립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 숙)은 혁신자문단 구성 및 출범 식을 21일 오후 여의도 이룸센
터에서 가졌다. 이번 혁신자문단 구성은 장 애인개발원에 대한 공공기관으
로서의 신뢰도를 높이고 수요 자 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해 외 부 전문가 9명으로 자문단을 구
성했으며, 조직 및 사업, 복지정 책분야 등 업무에 자문을 받게 된다. 혁신자문단은 장애여성네크 워트 김효진 대표가 단장을 맡 았으며 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 한국국제협력단 김은 섭 시민사회협력실장, 이엔엘 노무법인 김주연 노무사, 성결 대학교 파이데이아학부 김형성 교수, 전주대학교 재활학과 박 주영 교수, 한국복지대학교 유 니버설건축과 성기창 교수, 한 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 총장, 최종태 서울장애인직업 재활시설협회장이 단원으로 참 ◀ 한국장애인개발원은 3월 21일 여의 도 이룸센터에서 혁신자문단 출범 식을 가졌다.
‘자살고위험군’ “사회의 관심과 보호 필요하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자살고위험군 지원사업 현황 발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의
생명보험재단에 따르면 자
보건복지부는 자살유가족 역
지역연계서비스에 동의한 자살
유가족이 자살할 확률은 일반 인에 비해 8배 이상 높고, 자살 을 시도 했던 사람은 재시도 확 률이 2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밝 혀졌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 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 은 지난 2013년부터 6년간 ‘자 살고위험군 지원사업’을 통해 약 2천명의 자살시도자와 자살 유가족을 지원해왔다고 21일 밝혔다.
살시도자와 유가족은 자살 위 험이 매우 높은 자살고위험군 에 속한다. 통계청 자료를 살펴 보면 우리나라의 자살시도자는 2017년 기준 2만8천278명으로 자살로 사망에 이르는 1만2천 463명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특히 자살시도자는 자살을 재 시도할 확률이 일반인 대비 20 배 이상 높고 실제 죽음에 이르 게 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관 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 일반인에 비해 자살위험은 8.3배 이상, 우울증은 7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울대 병원이 자살유가족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한 결과 43.1%가 진지하게 자살을 고민했으며, 29.2%는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자살유가족은 사회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지만 가 족을 잃은 상실감과 죄책감, 사 회적 낙인까지 더해져 사회에 서 소외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2013년부터 전국 52개 병원과 연계해 사후
시도자들에게 최대 100만원까 지 응급의료비를 지원해왔다. 또 2017년부터는 자살유가족 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심리상 담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를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 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사업이 시작 된 이래로 2018년까지 자살시 도자 1천488명과 자살유가족 462명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 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 은 “자살은 예방이 가능한 사회 적 문제이지만 책임의 소재를
여하게 됐다. 혁신자문단은 혁신과제 발굴 과 함께 지난해 6월 발표한 ‘한 국장애인개발원 혁신로드맵 10 대 과제’ 이행을 위한 전문가 자 문과 이행상황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 장은 “올해가 한국장애인개발 원 설립 30주년을 맞는 해로 다 시 창립하는 자세로 전반의 혁 신을 꾀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조직혁신을 통해 장애인정책 전문기관으로 바로 설 수 있도 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 난해 6월 조직 및 인사 등 사업 전반의 혁신방향을 담은 ‘혁신 로드맵 10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개인에게만 돌릴 경우 해결이 어려워진다”면서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우리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합쳐졌을 때 자살은 예 방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또 한 “생명보험재단에서도 자살 시도자 및 유가족들이 어려움 을 극복하고 세상에 발을 내디 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 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 인이다.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 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 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 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 개하고 있다.
“장애학생 취업지원 강화한다” 한국장애인공단, 올해 20개 지역본부•지사 확대 운영
▲생명보험재단 자살고위험군 지원사업 성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3월부터 2019년 장애 학생 취업지원 사업(舊 워크투 게더 센터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은 장 애학생 3천8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 공하는 사업이다. 2012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본 격적으로 시행해 전국의 지사
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고등학교 또는 전공과에 재 학 중인 장애학생은 누구나 참 여 신청이 가능하며 선발된 장 애학생에게는 진로설계컨설팅, 취업준비프로그램, 취업지원 서비스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 다. 조종란 이사장은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은 장애학생을 위한 대표적인 취업지원프로그
램이라 할 수 있다”며 “금년부 터 20개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 확대 운영하게 된 만큼 더욱 많 은 장애학생이 양질의 취업지 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 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에 참 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1588-1519)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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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 복지전달 체계 중심으로” 기능 개편 서울시, 시설별 중복 서비스 제거… 신속한 지원체계 마련
탈시설 장애인을 위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 구축 서울시는 2019년 장애인복지 관 개선 계획을 통해 지역사회 에서 관내 49개 장애인복지관 이 복지전달체계의 중심 기능 을 갖추도록 개편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시설별 중복지원 요인을 제거해 장애인복지관이 컨트롤 타워가 되는 신속한 지원체계 를 구축하기로 했다. 개선 계획 의 주된 내용은 최근 장애인 복 지정책이 커뮤니티 케어, 탈시 설 정책 등 장애인 자립생활에 중점을 두고 복지환경이 변화 함에 따라 능동적이고 지속적 으로 대응하며 발전하는 장애 인복지관으로 탈바꿈하도록 한 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장애인 복지정책이 바뀜에 따라 복지관의 정체성 과 기능 재정립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장애인복지관에서도 기능 변화
의 필요성을 느끼고 변화를 꾀 하려는 시도가 일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 서울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의 구성원으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 축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49개 장애인복지 관에 대한 인력증원, 직급별 증 원, 인건비 기준 상향 등 현안 및 고민을 해결하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해 지역사회중심의 복 지관 운영 모형과 지원기준을 마련해 2020년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기반시설을 종합해 시설별 중 복되는 서비스를 제거하고 장 애인복지관이 컨트롤타워가 돼 지역별 장애인복지 기반을 조 직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 이다. 특히 올해 장애인복지관의 주 요기능을 강화하는 계획의 하
나로 주간활동 강화사업을 중 점사업으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 7월부 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성인 최 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낮 활 동 시범사업(챌린지2)을 시작 해 왔다. 이 시범사업은 기존 복지시설에서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이용 거부를 당한 성인발 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감소 를 위한 맞춤형 개인별 지원서 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챌린지2를 통해 성인발달장 애인의 도전적 행동이 긍정적 행동으로 변화한 사례가 많아 발달장애인가족들에게 큰 호응 을 받고 있다. 시는 또 복지시설에서 이용 거부를 당한 성인발달장애인 과 탈시설 장애인을 위한 지역 사회의 지원, 학령기 이후의 성 인 최중증장애인과 고령 장애 인 등 장애인복지 사각지대 해 소를 위한 낮 활동 지원을 확대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7월부터 기존 10개 복지관에서 40명으 로 운영하던 낮 활동 지원 사업 을 20개 기관 총 80명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20개 복지관 중 2 곳은 「최중증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낮 활동과 「뇌병변장애인」 을 위한 낮 활동 지원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 밖에 시는 2013년부터 장 애인복지관과 장애인보호시설 등 거주시설과 연계해 문화여 가지원을 위한 기관간의 지역 사회 네트워크 사업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 증가추세인 장애 인 등록수와 이용자수에 따른 공간부족으로 서비스 제공이 어렵거나 시설이 미흡한 자치 구는 장애인복지관 시설 확충 을 위한 지원을 지속한다. 시는 1개 구당 구립장애인복 지관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구립장애인복지관이 확충이 미
흡한 9개 구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올해는 은평구와 강남구 에 각각 1개소씩 구립장애인복 지관이 신규 개관할 예정이다. 또 올해 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 1개 층 증축을 완료해 발달장애 인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에서 거주하는 자립생 활 주택 71가구 총 117명의 탈 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 을 돕기 위해 입주자의 종합 진 단 평가와 자립생활 계획수립 및 컨설팅 등 지원으로 지역사 회 전환 서비스를 구축했다. 한편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 실장은 “49개 장애인복지관과 민·관 협업을 통해 장애인복지 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각 지대에 놓인 장애인이 발생하 지 않도록 생애주기별 서비스 가 고르게 제공되는 환경 조성 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역도, 임권일 선수 금메달 4관왕 차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대만의료기기상업협회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서
업무협약(MOU)… 협력관계 강화
장애인역도선수단 임권일 선 수가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 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해 금 메달 4개로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 하계대회는 스페셜올림픽국제 본부(SOI)주최로 아랍에미리 트(아부다비)에서 3월 11일부 터 3월 21까지 11일 동안 개최
됐다. 170개국에서 출전한 발달 장애인이 참가하는 세계대회로 선수들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울산동구청 소속 장애인역도선수단 임권 일 선수(남자부 -93㎏급)가 출 전하여 스쿼트 205㎏ 1위, 데드 리프트 182.5㎏ 1위, 벤치프레 스 90㎏ 1위, 합계 477.5㎏ 1위
로 금메달 4개를 획득하여 4관 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임권일 선수는 “동구청, 울산 광역시와 울산 시민 여러분들 의 성원 덕분에 값진 결실을 얻 을 수 있었다"며, "향후 대회에 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권일 선수가 2019 아부다비 스 페셜올림픽에 출전해 4관왕을 차 지했다. ⓒ울산동구청
한국과 대만의 의료기기유통 협회가 의료기기 선진화와 국 제화를 위해 업무협약(MOU) 을 맺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 다.(위 사진 참조)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회장 신동진)와 대만의료기기상업협 회(회장 Ho, Ying-Chiang),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서울특 별시지회(회장 이윤직)와 타 이베이의료기기상업협회(회장 Ho, Huang-Chung)는 지난 3 월 14일 업무협약(MOU)을 체 결했다. 스파크플러스 삼성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의료 기기유통협회 임원들과 대만의 료기기상업협회 및 타이페이의 료기기상업협회의 임원들이 참
석했다.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의료기기유통업계의 발 전을 목표로 협력관계를 구축 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6월 27 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타 이베이 국제의료 및 돌봄 전시 회(Medical Taiwan) & 타이 베이 의료기기 제조 및 부품 전 시회(MCMEX)」에 한국의료 기기유통협회가 참석하는 등 상호협력 관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관계 자는 “앞으로 각국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의료기기업계의 선진화와 국제 화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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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지원급여 신청자격,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 보건복지부 ‘장애인활동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의결 그동안 중증장애인에게만 지 급됐던 장애인 활동지원급여가 ‘모든 장애인’이 받을 수 있도록 자격요건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3월 12일 이같 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활동 지 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 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오는 7월에 시행 될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라 장 애인서비스의 지원대상이 확대 되면서 ‘활동지원급여’의 자격 요건도 완화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활동지원급 여 신청자격은 기존 장애등급 제1·2·3급에서 모든 등록장애인 으로 확대되며 오는 7월부터 적 용된다. 기존의 활동지원급여 인정조사도 ‘서비스 지원 종합 조사’ 결과로 개편된다.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란 장애 등급제 폐지에 따라 복지부에 서 마련한 장애인 맞춤형 서비
스다. 기존의 의학적 기준이 아 닌 장애유형별 특성과 장애인 의 욕구 및 심신상태 등 서비스 의 필요정도를 반영해 구축한 시스템이다. 또한 활동지원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지원을 보장하기 위 해 수급자격 유효기간을 기존 2
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 유효 기간 종료 후에 신청하는 ‘연장 기간’도 종전 6개월에서 1년으 로 늘리면서 갱신 신청이 어려 운 수급자의 편의를 개선했다. 장애인 활동지원은 혼자서 일 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급여를 제
인)를 2천500명에서 2022년까 지 1만7천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거점병원도 기존보다 4배 이상 확충한 8개소로, 장애인검진기 관도 현재 8개소에서 28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장애 의 고리형태로 방수기능을 포 간 통신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에서 발달장애인 실종사 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 함했다. 발달장애인의 위급상 도는 실종 이력이 있고 위험 건이 증가하고 있다”며 “GPS 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정 황을 즉각적으로 알 수 있도록 성이 높은 발달장애인을 우선 위치알림이 기기 보급 사업을 옥)는 오는 4월부터 ‘2019년 발 실시간 업데이트된 위치정보 선정해 보급할 계획이다. 통해 도내 발달장애인의 조속 달장애인 실종예방 및 지원체 를 스마트폰을 전송해 알려준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12 한 실종 발견과 복귀를 꾀하 계 구축을 위한 고 실종예방 지원 GPS위치알림이 체계를 구축할 수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 보급사업’을 시작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 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GPS 알림이… 휴대전화로 최근 위치 전송 이번에 보급되 한편 자세한 는 ‘GPS위치 알림이’ 단말기 다. 일까지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발 는 기존에 보급된 기기의 오 제주도와 제주센터는 오는 을 통해 가능하며 제주센터에 달장애인지원센터(064-803류를 줄이고 정확한 위치추적 12월까지 도내 등록 발달장애 서도 방문접수를 진행할 예정 3711~4) 및 누리집(broso. 이 가능하도록 성능이 보완된 인을 대상으로 GPS 위치알림 이다. or.kr/jeju/mainPage.do)에 제품이다. 이 단말기는 최신형 이 단말기를 100대 보급해 1년 김정옥 제주 센터장은 “최근 서 확인 가능하다.
발달장애인 위치알림이 보급
“교통사고 연구결과 4만건 일반에 공개한다” 볼보코리아, 디지털 라이브러리 오픈… 자동차안전 지식 공유 볼보코리아는 3점식 안전벨 트 개발 60주년을 기념해 볼보 그룹이 실제 사고 데이터를 기 반으로 연구해온 결과를 대중 에게 공개하는 디지털 라이브 러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3점식 안전벨트는 자동차 안 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핵심 기술로 손꼽힌다. 볼보는 1959 년 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하고 일반에 공개한 바 있다. 디지털 라이브러리 오픈은 교통안전 관련 정보와 지식을 사회와 공유하는 프로젝트인
공해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제도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장애인 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대상자와 관련 설비를 확대하고 있다. 주요 정책만 살펴보면, 주간 활동 서비스 대상자(발달장애
E.V.A.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볼보는 1970년부터 교통사고 조 사팀을 꾸리고 도로 및 교통상 황, 사건 발생 시각 및 충돌 원 인, 피해 등을 기록해 연구하고 있다. 누적 4만3천여 건의 사고를 바탕으로 7만2천명에 달하는 기록을 보유 중이다. 이번에 공 개되는 자료는 볼보가 실제 교 통사고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 터 및 충돌 시험용 인체 모형을 이용해 검증한 충돌시험 결과 등이다. 디지털 라이브러리는
E.V.A. 공식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성폭력 근절’ 포럼
21일 수도권… 중부 영남 호남 4개 권역에서 순차적 개최
성폭력 등 인권 침해 근절 위한 대책 마련 시급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체육계 의 스포츠 미투 확산에 따라, 장 애인체육 분야도 전면적인 점
개 권역 장애인체육회에서 장 애인체육계 성폭력 근절을 위 한 권역별 포럼을 개최한다고
검과 성폭력 등 인권 침해 근절 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는 인식 아래 이번 포럼을 준비
량을 타 운전자에 빌려주기 전 최대 주행 가능 속도를 미리 정 해 놓으면 그 이상 가속이 불가 능한 케어 키 시스템도 2021년 부터 전 모델에 도입한다고 밝 혔다.
▲ 3점식 안전벨트와 볼보 교통사고 조사팀 ©볼보코리아 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육계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 호)는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비즈홀에 서 1차 포럼을 시작으로 전국 4
한편 볼보는 교통사고 사망률 0% 달성을 목표로 2020년 선보 일 예정인 차세대 SPA2 플랫폼 모델 출시와 함께 모든 신차에 운전자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차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체육회 는 장애인스포츠의 특수성을 고려한 선제적인 예방•근절 대책 수립을 통해 전국의 장애 인체육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 수렴을 통한 개 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장애인인권 분야에서 활동한 외부 전문가 인 나사렛대학교 민솔희 교수 가 인권 패러다임 관점의 장애 인체육활동이라는 주제로 인권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 인권분야 담당인 체육인지 원센터의 이현옥 센터장이 정 부•체육회 차원의 비리 근절 대책을 발표하고 이어 참석한 시·도 장애인체육인들의 의견
을 청취하는 토론 형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명호 회장은 “최근, 전 세 계적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미 투 운동과 더불어 스포츠계에 서는 스포츠인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에 우리 체육회 도 작년 조직개편을 통해 선수 권익과 복지관련 업무를 ‘체육 인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해 사 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스포츠인 권익증진를 위해 시도 현장에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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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동의 없는 정신질환자 정보 제공 “인권침해” 개인 민감 정보 제3자 제공은 ‘차별’ 국가인권위원회, 정신건강복지법 일부 개정안 의견 표명 국가인권위원회는 정신의료 기관 퇴원사실을 환자 동의 없 이 제 3자에게 통보하는 것은 인권침해 및 차별에 해당한다 고 판단했다. 정신질환을 이유 로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및 사 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고, 법률안 개정 목적 을 위한 적합한 수단이라고 보 기 어렵다는 것이다.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비 정신장애인에 의한 범죄율이 정신장애인에 의한 범죄율보다 15배가량 높으며, 강력범죄의 경우도 6배가량 높았다. 이처럼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는 비 장애인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 졌다. 최근 일부 정신질환자에 의
한 범죄가 언론에 부각되면서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가 자해 및 타해 또는 치료중단의 우려 가 있다고 진단하거나, 특정범 죄경력이 있는 환자는 본인의 동의 없어도 의료기록 및 범죄 전력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 통보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내 용의 3건의 법률안이 발의됐다. 이에 인권위는 퇴원환자의 개 인정보 자기결정권 및 사생활 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할 수 있 다고 판단했다. 동의도 하지 않은 환자의 퇴 원사실을 공유한다고 해서 입 법목적 달성을 기대하기 어렵 다는 점도 지적했다. 또 환자 스스로 동의할 수 있 도록 하는 것이 우선 고려되어
휠체어 기부…교통약자
야 함에도 불구하고, 임의적 정 보제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 은 완화된 수단을 고려하지 않 은 것이라고 봤다. 기본권침해의 원인 행위인 위 험성에 대한 판단을 정신과전 문의 1인에게 위임하고 그에 대 한 판단기준도 법령에 구체적 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점과 정신의료기관이 모든 입.퇴원 환자에 대해 특정강력범죄전력 에 대한 조회요청을 하는 상황 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설명 했다. 개정목적이 현행법 64조(외 래치료명령 등)를 적용해도 달 성가능한 점과 구체적인 의료 행정행위 및 범죄사실의 확인 등 명확한 목적과 이유로만 개
이동권 보장 앞장서
밀알복지재단, 서울 9호선 삼전~중앙보훈병원 구간에 비치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 길)은 지난3월 13일(수) 서울교
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에
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도 펼친다. 특히 장애인의 날이 있
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운영부 문장 정일봉)에 휠체어를 기부 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과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휠체어는 최근 신설된 지하철 9호선 삼전~중앙보훈병원구간 에 비치돼 장애인이나 노인, 임 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 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사
따라 양 기관의 협조 아래 장애 인 봉사자들이 직접 9호선을 이 용해보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이에 지난 8 일에는 밀알복지재단 측 시각 장애인 봉사자 2명이 9호선 3단 계 구간의 시설점검을 하는 시 간을 갖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밀알복지재단은 9 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
는 4월에는 9호선 2~3단계 구간 의 각 역사에서 장애인권과 인 식개선을 위한 시민참여형 이 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량 사무처장은 “역사 내 비 치된 휠체어를 통해 교통약자 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 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울교
운전면허 반납하면 “10만원 교통카드 드려요!” 서울시, 운전면허 자진반납 70세 이상 어르신 1천명 대상
3월15일부터 9월까지 경찰서·면허시험장에서 반납 및 접수 서울시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 납한 서울거주 70세 이상 어르 신 1천명에게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제공 대상은 2019년 1월1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 여 면허가 실효된 서울 거주 70 세 이상 어르신이다. 최초 1회 에 한해 1인당 10만원이 충전 된 교통카드를 제공하며 최대 1 천명의 어르신에게 혜택이 돌 아간다. 3월 15일부터는 경찰서 및 면허시험장에서 면허을 반 납하면 교통카드 지원 신청서 까지 한 번에 제출할 수 있도록
서울지방경찰청과 도로교통공 단의 협조도 얻었다. 올해 이미 면허를 반납한 어르신은 경찰 서나 운전면허 시험장에 방문 하여 신청서를 추가 제출하면 된다. 교통카드 500매는 고령자순 으로 우선 지원하고, 나머지 500매는 신청서를 제출한 어르 신 중 추첨하여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내 31개 경찰서 의 면허반납 창구나 서울시에 위치한 4개 면허시험장을 방문 하여 3월 15일부터 9월 30일까 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10월 중 서울시 홈페이지(교통 분야)에 공개하며, 선정된 어르 신에게는 10월 중 주소지에 등 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고령자의 운전면허 자진반 납은 어르신 운전자에 의한 교 통사고가 증가하는데 있다. 지 난 5년간 65세 이상 어르신 운 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건수는 4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어 르신 운전자 교통사고 사망자 율도 21.2%가 증가했다. 부상 자 역시 49.8%가 증가했다.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제 도는 부산 지역의 참여율이 높
인민감정보를 정신질환자의 경 우에만 과도하게 정보제공을 허용하고 있는 점을 볼 때 인권 침해의 소지가 있다고 보았다. UN의 MI원칙에 따르면 모 든 정신질환자는 인간 고유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치료받을 권리가 있으며, 정신질환이 있 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 리와 개인의 자율성이 보장된 환경에서 치료받을 권리가 있 다. 또한 과거 치료와 입원 자체 만으로 미래의 정신질환을 판 단하는 근거가 될 수 없으며 치 료에 대한 비밀은 존중되어야 한다. 또한,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모든 정신질환자는 정신 질환이 있다는 이유로 부당한
차별대우를 받지 않고, 의료 및 복지서비스 이용 시 자기결정 권을 존중받아야 한다는 내용 이 있다. 인권위는 “과거 자·타해 전력 이나 범죄경력을 근거로 다시 범죄를 저지를 것이라고 막연 하게 추측하여 개인민감정보를 본인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제공 하는 행위는 국제사회 및 국내 법 체계에서도 인정받기 어려 울 것으로 보이며, 정신질환자 가 존엄성을 바탕으로 치료받 을 권리는 우리사회에서 반드 시 존중돼야 한다”고 표명했다. 정신질환자의 인권은 적절한 치료와 기본적 권리의 보호가 조화를 이룰 때 실현 가능하다 는 지적이다.
통공사 정일봉 9호선 운영부문 장은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승객 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하 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9호선 2단계 구간(언주~종합운동장) 에 휠체어를 기부한 바 있으며, 9호선의 협조로 역사 내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 밀알복지재단은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장애 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았다. 일본에서도 면허 자진반 납 캠페인을 통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율을 절반 가까이 줄 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의 운전면허 적성검사기간을 5년
서울시는 “어르신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를 줄이는 동시 에 면허 반납 후 어르신들의 이 동권 제약을 최소화하겠다”며 “시범사업 신청과정의 번거로 움이나 어르신들이 느낄 수 있
에서 3년 간격으로 줄이고, 면 허갱신 시 교통안전교육을 의 무화하는 등 어르신 운전자에 대한 대책을 강화한다.
는 박탈감을 최소화하는 방안 을 세심하게 연구해 향후 지원 사업에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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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
2019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 모집 정규•시범•레저 및 생활 기능 직종 등 29개 직종의 경기 진행 오는 6월 개최되는 ‘2019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신청이 3월 18일부터 4월 26일 까지 진행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 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 고용안정협회가 공동으로 주관 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26 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국 17 개 시·도 지역에서 정규기능직 종 19개, 시범기능직종 7개, 레 저 및 생활기능 직종 3개 등 총
29개 직종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일부 직종에서 장애 유 형과 장애등급 해당자만 참가 가능한 워드프로세서, 점역교 정·번역, 제과제빵, 그림, e-스 포츠 직종은 장애등급과 유형 을 확인하고 참가 신청해야 한 다. 참가자격은 대회 개최일 현재 만15세이상(2004년 6월 26일 이 전 출생자)으로 ‘장애인고용촉 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
인,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 인 기준에 해당하는 자, ‘국가유 공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 률’에 따른 상이 등급 기준에 해 당하는 사람이면 누가 참가 가 능하다. 대회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특 전으로는 정규직종의 경우 금 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이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은 금상, 은상, 동상 각각 30만원, 20만
인천시, 움직이는 응급실 ‘닥터카’ 운영
▲ 인천시는 가천대 길병원과 협업해 전국 최초로 ‘닥터카’를 운영한다. ⓒ인천시
인천시는 가천대 길병원과 협 업해 전국 최초 ‘닥터카’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울 산대병원에서 운영을 시도한 적 있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중 단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 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구급 차에 타고 의료진은 기도삽입 관과 응급 약품 투여 등 고도의 의료행위가 가능해 사실상 움 직이는 응급실이라고 볼 수 있
원,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밖에도 각 직종별 입상자에 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며, 각 직종 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9월 24일 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일대 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전국장 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4월 26일까지 한국장애인
고용안전협회 17개 시·도 지부 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이번 대회 관련 기타 자 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안 정협회 홈페이지(www.kesad. or.kr)의 공지사항 및 한국장애 인고용공단(www.kead.or.kr)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능경기대 회 안내사항을 참조하거나 해 당 기관의 시·도 지부로 문의하 면 된다.
다. 닥터카에는 외과 전문의 1 명과 간호사 1명, 응급구조사 1 명, 기사 1명 등 4명이 탑승해 소방본부에서 출동 명령이 내 려지면 사고현장에 도착할 때 까지 실시간 영상통화로 환자 상태를 파악하며 최적화한 응 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의료진이 탑승한 닥터 카가 365일 24시간 운영되면 현 장에서부터 실질적인 응급의료 조치가 가능해져 환자 생존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 는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2015년 31%에서 오는 2022년에 는 23%까지 낮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발생하 는 중증외상환자의 절반가량을 닥터카가 대처할 수 있을 것”이 라며 “성과가 좋으면 닥터카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남춘 인천시장은 “생 사의 기로에 선 중증외상환자 에게 전문 의료진이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처치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튼튼한 의료 안 전망 역할을 위해 한 마음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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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비 체육센터’ 올해 30개소 지원 장애인체육활동 확대… 2025년까지 150개소 완공예정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 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는 3 월14일 ‘반다비 체육센터(생활 밀착형 장애인형 국민체육센 터)’ 선정위원회를 열고 건립지 원 대상 23개소를 선정했다. 관련기관 및 민간전문가로 구 성된 선정위원회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 준비성, 지역여건 을 평가해 공모신청 27개소 중
23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 했다. 올해 총30개소를 지원할 계획 이며 미 선정된 7개소를 대상으 로 오는 5월 추가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시군구 단위로 건립되며 장애인이 우 선적으로 사용하고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통합시설이다.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간편할인
센터는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 밀착형 장애인체육시설로 2025 년까지 150개소를 완공할 예정 이다. 센터는 체육관형, 수영장 형, 종목별 특화형 등으로 세분 화해 건립되며 장애인커뮤니티 센터 및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기능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 고 있다. 장애인 체육시설 확대 사업
시스템 적용
행정안전부 제공 표준API… 공공시설 정보시스템에 설치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법으 로 정해진 할인혜택을 각종서
설을 이용할 때 요금감면을 해 주는 혜택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공사와 공단 이 운영하는 공공시설 이용료 산정시스템을 개선하는 공모사 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주차장,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의 공공 시설의 경우 ‘장애인복지법’,‘노 인복지법’등의 법령과 지자체 조례에 따라 관내 주민, 고령자,
서는 이용자가 장애인증명서나 기초생활수급확인서, 주민등록 등초본 등 관련증명서를 해당 공공시설에 제시하고 신청서를 직접 작성을 해야 하는 등 불편 함을 갖고 있었다. 특히 수영, 배드민턴, 탁구 등 각종 체육 문화강좌는 수개월 에 걸쳐 이용하는데도 매달 등 록 할 때마다 감면 자격을 확인 하고 있어 일부 이용자는 매번
류 제출 없이도 간편하게 적용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공공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게 이용료를 감면하고 있다. 그러나 감면혜택을 받기 위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과 낙인 효과 등을 우려해 할인혜택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었다.
장애인 고용 위한 회사 ‘웹젠드림’
설립
바리스타 교육과정 수료 장애인 채용… 사내 장애인 일터 마련 웹젠이 장애인 고용을 위한 자회사 ‘웹젠드림’을 설립하고 장애인 10명을 새로 채용했다 고 밝혔다. 지난 해 장애인 고용을 위해 자사가 전액 출자하는 회사 ‘웹 젠드림’을 설립한 후, 올해 3월 부터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 수한 발달장애인 10명을 정규 직으로 채용해 사내카페 ‘꿈꾸 는 숲’의 운영을 시작했다. 웹젠드림은 장애인 일자리 창 출과 고용을 목표로 설립됐다. 운영 경험을 쌓으면서 이후 장 애인표준사업장 인가를 신청하 고, 장애인 고용의 확대와 안정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 하기 위한 공익적 성격의 사업 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자사의 사옥 내 임직원 카페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바 리스타들의 업무현장을 직접
접하는 임직원들이 장애인과의 상생과 협력을 되짚어보는 계 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웹젠은 2019년 사회공헌 사업 및 지원활동도 늘려갈 예 정이다. 현재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인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과 ‘토닥토닥 마음교실’을 비롯 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 치고 있다.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은 2017년 10월, 웹젠 이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 운 영을 위탁해 기부금으로 조성 및 운영되는 교육공간이다. 매년 전달되는 기부금으로 회 사의 소재지인 성남지역 청소 년들을 위한 다양한 IT 및 소프 트웨어 관련된 수업이 열린다. 해당 시설 및 프로그램은 경기 도교육청으로부터 ‘경기 꿈의 학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
로부터 ‘창의융합 선도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역과 기업이 연 계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성공적 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에만 약 4천명의 청소년들이 웹
을 필두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19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지원 사 업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장애인체육 분야에 공공스포츠클럽을 도입해 광주 광역시, 충남 천안시, 전남 광양 시가 선정돼 기존 장애인 생활 체육 교실과 동호인 프로그램 도 보다 확대된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스포츠용 휠체어 가 국민 참여 예산으로 신규 반 영돼 전국에 170대 가량 지역 체육시설에 비치되고 특장 버 스를 포함한 각종 스포츠 용품 또한 확대 지원될 예정이다. 이 같은 지원으로 장애인체육활동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체육 회 관계자는 평가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보건복지 부, 국가보훈처 등과 협업하여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 감면자격 정보를 행정정보공동 이용시스템을 통해 종합제공하 고 있다. 따라서 이용자가 원하면 공공 시설관리 누리집(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대상자, 경 로자, 영유아, 70세 이상 부모부 양자, 자원봉사자, 다자녀 다둥 이 가정, 모범납세자, 병역명문 가 등 27 종 확인 가능)에서 본 인이 직접 감면자격을 조회하 여 이용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공영주차장 이용시 인터넷으로 체육 문화시설 이 용을 신청할 때 별도의 증명서
없이 실시간으로 요금 감면을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과 연결된 공공시설의 누리집 등 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적극 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업무협조와 설명회 등을 개최 하고, 특교세 공모사업을 병행 한다. 한편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 직실 이재영 실장은 “국민이 더 편해질 수 있다면 생활 속 작은 불편도 조속히 개선해 나가는 것이 정부혁신”이라며 “그동안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행정 정보공유시스템을 최대한 활용 하여 공공서비스를 국민이 체 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 선하겠다”고 말했다.
젠의 코딩 및 게임개발 교실을 거쳐갔다. 올해도 판교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대상 인원을 늘려 코딩 및 UA(Unplugged Activity, 컴 퓨터 없이 하는 사고력활동) 교 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 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해 사회봉사
동호회 ‘반딧불’ 운영을 지원하 고, 사내 경매수익금과 기부금 을 복지단체에 전달하는 ‘아름 다운 경매’를 상시 진행하는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더 자 세한 내용은 기업홈페이지 내 사회공헌 안내 ‘함께하는 웹젠’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웹젠이 장애인 고용을 위한 자회사 ‘웹젠드 림’을 설립하고 장애인 10명을 새로 채용했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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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LOCAL NEWS
2019년 3월 | 제 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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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이동편의기관 합동간담회 개최 경기도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일본 교통에코로지 모빌리티 재단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준비… 업무협의 체계 구축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 원센터(이하 이동편의센터)는 2월 22일 ‘한·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유관기관 합동간담회’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회의실 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도쿄올 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준비와 한·일간 교통약자 이동편의 유 관기관 간 업무협의 체계를 구 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일본 교통에코로 지 모빌리티 재단, 한국생산성 본부인증원, 중앙장애인편의증 진기술지원센터, 수원시이동편 의시설 기술지원센터 등 이동 편의기관 전문가 12명이 참석 했다. 합동간담회는 경기도 이동편 의센터 이진욱 센터장이 국내 최초로 설립된 경기도 이동편
의센터의 운영사례 소개, 중앙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홍현근 국장의 적합성 확인업 무와 BF인증의 개요 등의 순으 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 외에도 한·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정책 및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 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국내 이동편의시설을 직접 보기 위 해 교통시설(안산시 초지역, 안 산시청 버스정류장, 오산역환 승센터) 및 BF인증건축물(남 양도서관)에 방문하기도 했다. 중앙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 원센터 홍현근 국장은 "교통약 자 이동편의 관련기관의 상호 교류를 통해 한·일 간 교통약자 를 위한 정책 및 제도가 잘 구 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교통에코로지 모빌리티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Dream
재단 관계자는 "이동편의센터 현장점검시 장애인 당사자와 함께 점검하는 시스템이 매우 인상깊었다"며 "일본에서도 이 런 부분이 제도적으로 정착됐
Jump Cheer Up
데 Dream Jump Cheer Up이 참여해 시투와 치어리딩 공연 을 선보였다. 복지관 이선덕 관장은 “발달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이 치어 리딩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한층 더 성장한 것 같아 기쁘 다”며 “이로써 장애에 대한 인 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되기를
재단을 방문한 바 있다. 센터는 앞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정책 흐름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 해 한·일 간 업무교류를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는 2월 22일 ‘한·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유관기관 합동간담회’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회 의실에서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치어리더팀, 경기장 공연 펼쳐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은 3 월 4일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으 로 구성된 치어리더팀 「Dream Jump Cheer Up」이 농구경기 장에서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 다. 이날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이 '용인 시민의 날'로 기 획해 농구경기를 진행한 가운
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편의센터는 지난 해 7월 3박 4일의 일정으로 도 쿄 내 교통약자 이동편의 관계 기관인 교통에코로지 모빌리티
소망한다”고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치어리딩 단원 들은 “멋진 농구경기도 관람하 고 공연도 펼칠 수 있어 즐거웠 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경기사회 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주체 적 사회참여 활동을 위한 치어
리딩 프로그램(Dream Jump Cheer Up)'을 운영하고 있다. 치어리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 관 가족기능강화팀(031-320485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치어리더 팀 'Dream Jump Cheer Up'이 농구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 ‘성장’ 발족식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 장 채정환)은 후원회 ‘성장’ 발 족식을 2월 21일 진행했다. 이 날 후원회 발족식에는 10여명 의 후원자와 복지관 관계자 20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족식은 복지관 후원자 분들을 모시고 후원회를 발족 해 복지인프라 확대와 후원·봉
사를 위한 네트워크 체계를 구 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채정환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장 애인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 며 “후원회 ‘성장’의 발전을 위 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참여 한신 후원자들께 감사의 말을
달구벌종합복지관, 관리요원
위촉식가져
어르신센터 노래방 운영 등 자원봉사자 26명 위촉 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 기)은 2월 21일오전 복지관 어 르신센터 소강당에서 복지관 관리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르신센터 노래방 운영을 도맡 아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돕 는 자원봉사자로, 26명이 위촉 됐다.
이날 위촉된 관리요원은 달구 벌종합복지관 체력단련실과 어
이날 위촉된 박운용 관리요원 은 “관리요원으로 임명해주셔
전했다. 한편 이날 발족식을 통해 후 원회장으로 선출된 이트너스 (주) 임각균 대표이사는 “성장 후원회의 초기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지 만 후원회 활성화를 위한 다각 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월 21일 후원회 ‘성장’ 발족식을 진행했다.
서 감사하며 체력단련실을 이 용하는 복지관 이용인들이 불 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준기 관장은 “늘 애써주심 에 감사하고 관리요원으로 임 명된 만큼 책임감으로 친절히 복지관 이용인을 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달구벌종합복지관은 21일 복지관 소강당에서 복지관 관리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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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발대식 진행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 장 김흥수)는 지난 2월 20일 고 성 설악 썬밸리리조트에서 ‘강 원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발대식’행사를 가 졌다. 이날 행사는 노인, 아동, 장애 인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 리한 이동할 수 있는 도로 환경 개선 및 사람 중심 보행 친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리가 마 련됐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 강원도
관내 지체장애인협회 시군지회 지회장을 각 지역 센터장으로 위촉하고 시·군 교통약자 이동 편의 기술지원센터도 함께 출 범했다. 강원도의 교통약자는 강원도 총 인구대비 약 28.9%(2015년 국토교통부 자료)를 차지하고 있으나 현재 교통약자 이동편 의시설의 기술지원 또는 점검 은 전무한 상태에놓여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지체장애인 협회에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증진법’에 명시된 교통수 단, 여객시설, 도로의 이동편의 시설이 적합하게 유지·관리 되 고 있는지 확인하고 지도, 도면 검토, 현장점검 등 기술지원 등 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지원센 터를 출범했다. 김흥수 강원도협회장은 “사 람의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한 고령화 사회진입 등으로 인해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시설 이 더욱 필요하게 되었다”면서 “오늘 출범하는 기술지원센터
부여군 ‘합동지질 지하수’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차량 지원
‘장애인 이동지원 자동차 후원’
가 강원도 내 장애인과 노인, 임 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교통약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시설 이용을 지원하는 중 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 강원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가 업무를 시작했다.
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 티는 사회봉사활동으로 기부하 는 금액이 1억원을 넘는 고액기
부자 클럽으로 사랑의 열매 사 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 년 12월 설립했다.
설맞이 선물 직접 포장… 장애인 가정 50가구에 전달 부여군 합동지질 지하수(대 표 김영근)는 지난 2월 26일 부 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 현두)에 차량을 후원하고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원된 차량은 충남사회 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 으로 부여군 「합동지질 지하수」 에서 후원했다. 이날 후원 차량 전달식은 부
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직원 들을 비롯한 기관 이용 장애인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근 대표는 “그동안 차량 부족으로 직원· 및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겪는 상황을 접할 때 마다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이 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도 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앞으로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 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복지발전 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복지 관은 전했다. 한편 부여군 합동지질 지하수 김영근 대표는 그동안 지역사 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 및 후 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이 번 기부를 통해 아너 소사이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현근 국장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힘쓴 공로… ‘대통령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현근 국장은 지난 2월 27일 국민권익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회 국민 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7
회 국민권익의 날’기념식을 열 고 총 7개 단체, 101명의 유공자 에게 정부포상 41점, 권익위원 장 표창 67점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이선희 한국투 명성기구 공동대표 등 내빈과 수상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진행됐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부패방 지, 청렴문화 확산에 힘쓴 공 로로 (사)한국투명성기구 유한 범 사무총장에게 국민훈장목련 장,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운 영, 국민신문고 국민 아이디어 제안 공모 확대 운영 등에 힘쓴 환경부 김지연 부이사관이 근 정포장을 받았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 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한 한국 ◀ 한 국지체장애인협회 홍현근 국장은 지난 2월 2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 관하는 ‘제7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 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표창 받아’
지체장애인협회 홍현근 국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이외 에도 권익개선, 부패방지 등에 힘쓴 개인 13명이 대통령 표창 을 받았다. 이날 유공자 표창이외에도 ‘도가니 사건’으로 유명한 광주 인화학교 청각장애 아동 성폭 력 사건의 공익신고자 전응섭 씨를 초청해 공익제보를 하게 된 계기와 그동안의 고난, 장애 아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과 정을 재조명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박은정 위원 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렴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국민의 권 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나 라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 다”고 밝혔다. 한편 권익위는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하여 매 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한 해 동안 국민 권익 보호에 기여 한 기관과 개인에게 포상을 하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벽산엔지니어링 자원봉사단과 함께 1월26일 ‘설맞이 행복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고 있다. 올해 ‘특권과 반칙 없 는 청렴한 사회, 모두가 잘 사는 포용국가’달성을 위해 취약계층
권익의 최우선 보호, 국민소통 창구 혁신 등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
개관 후 ‘첫 프로그램’ 개강 지난 2월 개관한 청도군장애 인복지관(수탁법인 한국지체장 애인협회)은 첫 프로그램인 노 래교실 개강을 시작으로 11개 의 문화·여가프로그램을 운영 한다.(아래 사진 참조) 프로그램은 ▲체조교실 ▲원
강습이 이뤄진다. 이제근 관장은 “복지관은 올 해 1월 업무를 시작으로 청도군 장애인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예교실 ▲난타교실 등이 요일 별로 진행되며, 특히 탁구교실 과 슐런교실은 ‘2019년 경북장 애인생활체육프로그램’에 선정 돼 7개월간 전문강사의 지도로
직업적응훈련•언어치료 등 다 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 세한 사항은 복지관을 직접 방 문하거나 전화(054-373-0058)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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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2019년
정기총회 개최
영·호남 장애인지도자 교류•중증장애인의료봉사 등 사업 안건 의결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 회장 박선하)는 지난 2월 22일 오후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지체장애 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경기 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협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 데 2018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관한 심의 의결이 진행됐다. 2018년도 세입과 세출, 2018 년 사업보고와 2019년 세입 세
출에 관한 사항과 사업계획 승 인 등의 안건 등이 처리됐다. 경북협회는 2019년 연중사업 으로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 센터, 지체장애인여성자립지 원센터, 지체장애인민원상담사 업,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지 원사업과, 단위사업으로 제27 회 경상북도지체장애인지도자 대회, 영·호남 장애인지도자 교 류사업, 중증장애인의료봉사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협회는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 마라톤대회, 2019 전국지체장
애인체육대회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선하 협회장은 “많은 위원 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총회를 잘 마쳤고 고생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2019년도 더욱 '회 원이 중심이 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했다. 또 “신뢰와 성실, 배려와 나눔, 참여와 존중의 중앙회 회 훈을 꼭 달성하는 경북협회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본연의 업 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 도 덧붙였다.
장애부모 자녀 위한 학습 멘토링, ‘같이배움’
개강
▲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는 2월 22일 오후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좀 더 가까워져서 서로 진정으로 응 원하고 지지해 줄 수 있는 서로
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 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11월까지 진행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정의철)은 3월2일 복지관 강당에서 멘토와 멘티 그리고 멘티 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 데 장애부모 자녀의 성장멘토 링 ‘같이배움’개강식을 진행했 다. 같이배움은 장애 부모를 둔 청소년 자녀를 대상으로 멘토 10명과 멘티 10명이 각각 1대1 결연을 통해 참여하는 청소년 의 자기 학습능력을 향상시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 관(관장 서준기)은 2003년부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교통 약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저상버스 운행에 필요한 재 원은 2003년도부터 대구광역 시에서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 으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 회에서 버스구입비 1억원을 기 부 받아 차량을 구매했다. 운 행코스는 대구지역 달서구, 서 구, 중구, 남구 지역으로 매주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3회(8시30분, 11시30분, 오후3 시30분) 운행하고 있다. 저상버스를 이용하는 최윤 옥 씨는 “다리가 불편해서 시 내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 용하기도 어려운데, 복지관에 서 운행하는 저상버스는 탑승 하기 편하게 되어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무료로 이 용하고 보호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외출 할 때 많은 도움
고 심리·정서적 지지를 통해 더 욱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 는 사업이다. 이날 개강식은 정의철 관장 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업소 개 및 활동안내, 멘토-멘티 활 동 서약서 작성,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강식 이후 멘토와 멘티의 관계형성을 위해 게임과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 하고 가까워지기 위한 친교 시
간을 가졌다. 의정부시 장애인복지기금을 지원받아 3월부터 11월까지 진 행되며, 멘토가 직접 멘티 가정 에 방문하여 주 1회 학습 및 정 서 지원을 하게 된다. 의정부장 복에서는 학습에 필요한 교재 비 지원, 멘토와 멘티가 함께 하 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멘토 간 담회, 멘티 부모 간담회 등을 함 께할 예정이다. 정의철 관장은 “멘토링 사업
이 된다”고 말했다. 저상버스 운전을 맡은 김준 용 씨는 “이용하는 분들이 저 상버스를 탈 때마다 반가워 해
주시고, 따뜻한 말씀도 많이 해주신다”면서 “감사함을 표현 해 주는 분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감사 인사를
▲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3월 2일 장애부모 자녀의 성장멘토링 ‘같이배움’개 강식을 진행했다.
전했다. 서준기 관장은 “보행이 어려 운 장애인이나 노인들이 저상 버스를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
2003년부터 교통약자 지원 저상버스 운행
지난해 말까지 누적 통계 ‘33만2천186명’ 이용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운행 현황 발표
▲지역 주민들이 저상버스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할 수 있도록 차량 점검과 편 의사양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말 했다. 복지관에서 운행하는 저상 버스는 CNG버스로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이동에 불편이 있 는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 용할 수 있도록 내리는 곳에 전동슬로프가 설치돼있다. 또 휠체어 전용석 2자리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보행에 어려움 을 겪는 장애인들도 편하게 이 용할 수 있다.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교통 약자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 하며, 저상버스 이용 관련 문 의는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 복지관 운영지원팀(053-527022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 복지관은 200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저상버스를 이용한 누 적 통계는 모두 33만2천186명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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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시민촉진단 실행위원 워크숍 개최 서울시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 최하고 서울편의시설설치시민 촉진단이 주관한 ‘2019년도 시 민촉진단 실행위원 워크숍이 2 월 26~27일 이틀간 일정으로 양 평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25개 자 치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행 위원 80여명을 비롯한 관계자 20명 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 활동하 고 있는 실행위원의 전문성 강 화와 홍보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26일 오후 진행된 개회식은 서울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 황재연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 으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 환 중앙회장의 치사, 한국장애 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회장 및 임마누엘복지재단 김경식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시지
체장애인협회의 장애인회원과 그 가족에게 장학금 수여 등 협 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임마 누엘복지재단 김경식 이사장에 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실행위원 우수활동자 표 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먼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 앙회장상과 편의지원중앙센터 장상에는 김요라(임마누엘집 사회복지사), 박태환(은평구지 회 실행위원) 씨가 수상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실행 위원 우수 활동지회’ 부문의 수 상자로 정종기(은평구지회 지 회장), 이성훈(성북구지회 지회 장) 씨, ‘후원자’ 부문에서는 임 마누엘집 손승표 사무국장과 김민선(임마누엘집 사회복지 사) 씨가 수상했다. 서울지체장애인협회장상은 권영희(임마누엘집 사회복지 사) 씨, 시민촉진단장상은 주정 호(성북구 실행위원) 씨가 수상
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은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은 제9대 서울 특별시의회 시의원으로 활동한 김동욱 강사가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한 협력 구축 방안’이 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 히 편의시설 관련 해외의 다양 한 사례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교육생 모집
여성장애인 희망프로젝트 ‘꿈바라기’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 지관은 다음달부터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인 ‘꿈바라기’ 프 로젝트를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취약층인 여성
장애인의 자아존중감 고취와 역량강화를 위해 적절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향 후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건복지
우울증•치매예방… 고령장애인 슐런 도전 경북지장협 영덕군지회 슐런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영 덕군지회는 지난 1월 31일 회원 을 대상으로 슐런 강습회를 진 행했다. 이날 경북장애인슐런협회 조 희창 경상북도지부장, 권순범 이사, 김남정 포항시지회장이 강습을 진행해 회원들의 개별 수준에 맞춰 섬세하게 지도했 다.
강습회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 지회는 슐런이 고령장애인의 여가선용과 건강관리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해 강습회를 기획 했다. 특히 고령장애인의 고독 감과 우울증, 치매예방 등에 도 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환 지회장은 “남녀노소 를 분문하고 함께하는 스포츠 로서 누구나 흥미를 갖기 쉬워
▲ 영덕군지회는 지난 1월 31일 회원대상으로 슐런강습회를 진행했다.
사업
부와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여 성장애인 희망프로젝트 ‘꿈바 라기’는 공주, 금산, 논산, 계룡, 부여 등 5개 시군별 협력기관이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행복한 삶 을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환경 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 했다. 슐런은 네덜란드의 전통놀이 로 바 빌리어드(bar billiards) 로 구멍 앞에 있는 나무 조각들 을 건드리지 않고 공을 쳐 넣는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당구 게임에서 새롭게 발전된 형태로 나무로 된 보드 위에 나 무로 만든 납작한 나무토막 30 개를 구멍에 넣는 게임이다. 나 무토막 30개를 4개의 칸 안으로 밀어 넣어 최고점을 내는 사람 이 승리하는 생활스포츠이다. 슐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 여할수 있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초등 학교 학생 및 장애인, 특히 고령 의 장애인이 경기에 참여해도 매우 안전하다.
타시도 조례 및 사업에 대한 강 의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틀째인 마지막 날에는 지체 편의시설강북지원센터의 이형 기 기술요원의 ‘장애인 편의시 설 실태조사 및 설치기준 안내’ 라는 주제로 실무 강의가 이어 졌다. 끝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활동 동영상 시청과 황재 연 단장의 폐회사로 1박2일간 진행된 워크숍의 모든 일정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프로그램과 담당기관을 살펴 보면 ▲정리수납지도사 준비과 정(계룡분관) ▲책꾸러미교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논산시지 회) ▲노래교실(금산군장애인 보호작업장) ▲플로리스트(부 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우드 아트·자조모임·멘토링(충남남 부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다. 단, 성교육은 기관 공통으로 진
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별 사 전욕구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여성장애인 사용자는 각 프로 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이다. 자 세한 교육일정은 복지관 홈페 이지를 참조하거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담당기관으로 문의하 면 된다.
▼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이 주 관한 ‘2019년도 시민촉진단 실행 위원 워크숍이 2월 26~27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양평 대명리조트에 서 개최됐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4월 10일까지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 창호)은 4월 10일까지 장애인식 개선 작품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다섯 가지로 ▲우리 주변의 장애인 편의시설 모습 ▲장애인에 대 한 직·간접적 차별의 모습 ▲장 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장 애(인) 긍정적 인식 도모 ▲장 애가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지 역사회이다. 포스터, 표어, 사진, 카툰 총 4개의 분야에 작품을 공모하며 아산시민 및 아산시 소재 학교 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 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심사를 통하여 오는 4월 18일 소정의 상품과 함께 아산시장상 2명,
국회의장상 2명, 아산교육장상 2명, 장애인복지관장상2명 총 8 명에게 수여된다. 이창호 관장은 “장애인식개 선 공모전을 통하여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에 대해서 생 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장애인 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란 다”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 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 지(www.asanrehab.or.kr) 공 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기획운영 지원팀(041-545-7727,7710)으 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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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증진, 정책세미나 개최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3월 7일 대구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여객터미널 등 1천802개소 실태조사 결과 제시… 이동편의시설 증진방안 논의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협회장 김창환)는 3월 7일 오 후 대구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 에서 ‘대구광역시 교통약자 이 동편의시설 증진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제도 적, 정책적 증진 방안을 모색하 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교 통약자 및 공무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세미나에 대한 관 심을 고조시켰다. 이날 대구광역시 관내 버스 정류장, 도시철도역사, 여객자 동차터미널 1천802개소에 대한 실태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대구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제도적, 정책 적 증진 방안과 관내 교통약자 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동편의시설 증진방안을 중점 으로 논의 했다. 김창환 협회장은 “이번 세미 나를 통해 지역 교통약자들이 이동권이라는 기본 권리에 있 어 사회적 제약을 받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좋은 제 도와 정책이 나올 수 있는 계기 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은 “앞으로 장애인을 비롯한 교 통약자 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기반시설 의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약속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월
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서덕찬 대구 광역시청 교통정책과장은 “이 번 실태조사 및 세미나를 통해
논의되고 지적된 시설은 지속 적인 개선공사를 진행할 것”이 라며 “앞으로 설치될 대상시설 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 제도를
도입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점검 제도와 교통약 자의 불편함을 없애겠다”고 밝 혔다.
▲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3월 7일 대구광역시의회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증진을 위 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7일부터
한다”고 말했다. 문경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4년부터 음식 조리가 어려
운 장애인 가정에 매월 2회씩 총24회 연간 6천명의 장애인에 게 밑반찬을 지원해오고 있다.
재가장애인 가정에 밑반찬지원사업 운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 훈)은 3월 7일부터 ‘2019 밑반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밑반찬지원사업은 거동에 어 려움이 있고 조리환경이 열락 한 재가장애인 60가정에 균형 잡힌 식생활과 체력 증진을 위 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 다. 읍면동 및 지역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장애인가정에 매 월 2회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 이다. 관음공덕회(회장 이점숙)와 국민연금공단문경지사(지사장 김형동)이 각 가정을 방문해 밑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말벗 서 비스까지 지원한다.복지관은 이런 직접 서비스가 지역주민 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달봉사에 처음 참여한 국민 연금공단 문경지사 직원은 “밑 반찬을 배달하며 어르신들 얼 굴을 뵈니 다들 기뻐하셔서 봉 사하던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 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훈 관장은“장애어르신의 치아상태를 고려하고 지난해 사업의 만족도조사 결과를 반 영한 메뉴 선정 등 준비에 만전 을 기해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경북지장협 군위군지회, ‘문예고리 사업’ 실시 율동교실•생활소품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군 위군지회(지회장 최장태)는 3 월 8일 군위복지회관 교육장에 서 문예고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문예고리 사업으로 퀼트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날 10명의 지역 여성장애인 이 쿠션이 있는 방석의 디자인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복합문화축제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 진행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정의철)은 19일 지역사회 의 봉사단체들과 함께하는 ‘따 뜻한 밥상’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험 및 문 화공연 순서를 비롯해 행사장 에 나온 지역사회 주민들과 복 지관 이용고객들에게 점심식사 를 대접하며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의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들이 참여해 따뜻함을 더해주었으며, 1부 문화체험에 서는 ‘마음이 부자인 집’ 남창우 서예가와 함께 이용고객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좋은 글 써주 기’ 순서를 시작으로 행사의 문 을 열었다. 이어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송산2동
과 기본바느질을 배워 각자 실 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김성배 회원은 “한동안 하지 않던 바느질을 하 자유총연맹에서 맛있고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준비해 떡국과 야채전, 도토리묵 등 다양한 음 식을 마련해 제공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는 종합문 예유성봉사단 및 천사보금자리 의정부지회, 경기북부희망예술 단이 출연하여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정의철 관장은 “봄 내음 가득한 계절에 ▶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3월 19 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문화축제 를 열었다.
▲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밑반찬지원사업을 이달 7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면서 젊은 시절의 추억이 떠올 랐으며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내가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 다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 다”며 “집이 아닌 밖으로 나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활동하 는 시간을 갖게 돼 더욱 좋았 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장태 지회장은“장애인들이
모여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 어 가고 함께 어울려 건강한 생 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예고리사업은 3월부 터 오는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6 회에 걸쳐 퀼드만들기, 노래와 율동교실, 생활소품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사회 봉사단체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복지관 이용고 객들을 위해 즐길 수 있는 다양 한 순서를 준비해주셔서 감사
하다”면서 “복지관이 늘 지역사 회와 함께 호흡하면서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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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 제 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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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KIMES
2019 성황리에 개최 헬스케어 웨어러블 재활로봇 등 전시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가 3월 14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 동 COEX 전관에서 개최됐다. ‘Meet the Future’의 주제로 열린 이 번 KIMES 2019에는 695개사의 국내 제 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29개사, 중국 185 개사, 독일 84개사, 일본 53개사, 대만 59 개사, 이탈리아 23개사, 스위스 20개사, 영국 17개사, 프랑스 14개사 등 36개국 1 천403개사의 업체가 참가해 첨단의료기 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 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 을 선보였다. 특히 영상진단장비사인 국내의 삼성 전자/삼성메디슨,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LG전 자, SG헬스케어, 디알젬 등은 물론 GE Healthcare, PHILIPS 등 세계적인 기 업의 참가와 헬스케어의 인바디, 셀바스 헬스케어, 소독기의 한신메디칼, 의료정 보의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물리치료기 의 대성마리프, 스트라텍, 레이저치료기
의 루트로닉, 의료용품의 인성메디칼 등 국내외 대표적인 기업들이 참가한다. 또한 로봇 의료기기관련 전시품이 최 근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데 이번 전시회에서 인공관절 수술로봇, 보행보조 로봇, 로봇재활 시스템 등 국 내외 제조사들이 참가해 첨단 로봇의료 기기를 시연했다. 전시기간 중에 내국인 5만8천명과 80 개국에서 3천850명의 해외바이어가 내 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2조1천억원의 내수상담과 5억8천 만불 이상의 수출상담을 통해 우리제품 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전시장 구성도 관람인의 편의와 전시 효과 증진을 위해 제품에 따라 1층 A홀 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B/D홀과 그랜 드볼룸 그리고 로비는 ‘헬스케어 및 재 활기기관’, 3층 C홀은 ‘검사 및 진단기기 관’, D홀는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 분 진행됐다. 또한 의료기기 분야가 기존 의료기기 이외에 인공 지능을 비롯한 딥러닝, 로 봇 과학 분야까지 기술 개발의 폭이 넓
혀지고 첨단 부품 및 소재에 대해 높 아지는 관심을 반영해 MedicomteK 2019(의료부품기술전)을 코엑스 D홀에 서 병행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 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 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
장애인 선생님에게 “교육보조기기 지원”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 ‘무장애교실 프로젝트’ 진행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 성수)가 장애인 선생님이 수업을 편리하 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보조기기를 지 원하는 ‘The-K, 무장애교실 프로젝트’ 를 진행한다.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 수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장애인 선
생님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품 목은 수업 시 필요한 장애인 교육보조기 기에 한하며 중증장애 500만원, 경증장 애 300만원 내에서 1인당 1품목씩 지원 된다. 접수는 4월 1일까지 한국교직원공제 회 또는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에서
저소득 희귀 질환 아동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장 애인 선생님 교육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임직원 기부금을 포함한 사회 공헌기금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해 20여명의 장애인 선생님에게 점자프린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사업 전개
서울동남보조기기센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센터장 강용 원)는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저소득 희귀 질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거나, 기 기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보조기기 접근 및 구매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희귀 질환아동에게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 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서울시 동남보조기기에서 수행하고 있다. 서울, 경기, 인천, 대전, 경남, 전북, 부산, 대 구, 광주, 충북, 제주도 등 전국에서 신청
이 가능하다. 희귀질환아동·청소년의 사회참여 기 회 확대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조 기기가 필요하지만, 공적재원으로 지원 받기가 어렵거나 특정한 기성 제품이 아 닌 개인별 맞춤 보조기기 지원한다는 점 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만 23세 이하 희귀질환진 단을 받은 아동,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 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80%미만에 해당 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차가 3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이고, 2차는 6월 24일부터 7월 25일이다. 서류심사 후 개인별 현장평가
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결정해 기 기를 지원한다. 강용원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장은 “희귀난치질환 아동·청소년들은 치료를 최우선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이동, 정 보 접근, 사회활동 등 다양한 욕구가 있 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거나 수동적으 로 생활하고 있다”면서 “가족들도 치료 와 일상생활 등에서 부담이 점점 커지게 되는데,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으로 보호 자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 싶 다”고 밝혔다. 강 센터장은 또 “희귀질환 아동·청소 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보통의 삶을 살
별시,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 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 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 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 련기관과 단체 후원으로 진행됐다. ▼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가 3월 14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 전관에서 개최됐다.
터, 특수키보드, 화상전화기 등 다양한 교육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전년 대비 2배 이 상 늘려 40여명의 선생님이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직원공제회 경영전략기획실 전영선 차장은 “교육보조기기 지원이 미흡해 학 교현장에서 학생 및 동료와의 의사소통 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장애인 선생님이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선생 님과 학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 장애물 없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갈 수 있도록 그 환경을 만들어 가는 의지가 생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장애인종 합복지관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내방 및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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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 제 303호
돌봄 로봇,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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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에게 5천대 보급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 달성’ 목표 추진 정부는 3월 22일 대구에서 문 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로봇산 업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로봇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 달성을 위해 ▲3대 제조업 중심 제조로봇 확 대 보급 ▲4대 서비스로봇 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 등 3대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제조로봇 활용도 에서 세계 1위지만 제조로봇 산 업은 전자전기, 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뿌리, 섬 유, 식·음료와 같이 근로환경이 열악하고, 인력부족 해소가 필 요한 분야에서 로봇 활용이 저 조한 상황으로 정부는 제조혁 신이 시급한 분야 중심으로 제 조로봇을 집중적으로 보급하기 로 했다. 특히, 로봇과 스마트공 장을 접목하여 전통 제조업을 되살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뿌리, 섬유, 식·음
료 등을 중심으로 제조로봇 7 천560대를 선도 보급하고, 이 를 계기로 민간이 자율적으로 큰 부담 없이 로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임대(렌탈), 빌림(리스)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서비스로봇 산업은 아직 시 장초기 단계로 향후 급성장 산 업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최근 우리 기업이 복강경 수술로봇 을 상용화하고, 배설지원 로봇 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등 서비스로봇 분야에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수익성과 성장성을 고려하여 돌봄, 의료, 물류, 착용형(웨어 러블) 등 유망 서비스로봇 분야 를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20년 부터 총 3천억원 규모의 개발 사업을 추진해 4대 서비스로봇 분야 기술력을 선진국 수준으 로 높여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돌봄로봇을 10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중증 장애 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5천대를 보급하는 등 4대 서비 스로봇 총 1만 대를 보급할 계 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 달성을 위해 3대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금년 상반기 중 로봇 규제 샌 드박스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로봇 분야 시스템통합 전문기 업(SI)을 육성해 미국, 일본 등 에 의존하고 있는 로봇 핵심 부 품과 소프트웨어의 자립화도 추진한다. 7년간 약 1천억원을 투자하여 3대 핵심부품과 영 상정보 처리 등 4대 소프트웨 어 기술을 확보한다. 아울러, 4 차 산업혁명시대에 산업간, 기 술간 융합 추세에 대응하기 위
해 자율차, 공장기계, 인공지능 (AI) 등 인접 분야와 긴밀히 협 력할 수 있도록 로봇 융합 얼라 이언스를 운영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 근 인공지능, 5세대(5G)통신 같은 새로운 기술이 로봇에 접 목되면서 로봇이 더욱 지능화 되고, 제조업 현장은 물론 우리 의 일상생활 곳곳에서 널리 활 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 이번 발전방안을 통해 제조로
봇 시장을 확대하고, 뿌리, 섬 유, 식·음료 등 수요산업의 구 조를 고도화하는 한편, 향후 고 성장이 예상되는 서비스로봇 산업도 경쟁력을 강화하여 로 봇산업 4대 강국으로 발전시키 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위 3대 정책과제 를 2023년까지 스타 로봇기업 20개를 육성하고 로봇 산업을 15조원 규모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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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 제 303호
문화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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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돌봄 가족에게 여행경비 지원한다” 서울시, 치매 및 노인성질환 돌보는 가족에게 휴가 지원 서울시는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돌봄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자 어르신돌봄가 족 휴가제를 올해도 운영한다. 이 제도는 어르신 돌봄가족에 대한 심 리적·정서적 어려움, 신체적 어려움, 사 회·문화적 활동참여 어려움, 경제적 어 려움 등을 줄이고자 돌봄가족에게 연1회 휴가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치매 및 노 인성 질환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이 일상 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연 3 차례로 나눠 휴가제를 실시하고 1차는 봄 4~5월, 2차는 여름 7~8월, 3차는 가을 9~10월이다. 휴가제는 개별여행과 단체여행으로 구분되는데 돌봄가족은 희망하는 여행 을 선택하여 1일, 1박2일, 2박3일 동안 휴가에 참여할 수 있다. 개별여행은 전 문여행사의 개별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 하거나 가족별 자유여행 형태로 운영되 며, 단체여행은 어르신돌봄가족 지원센 터가 주관하는 단체 프로그램에 참가한 다. 재가장기요양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 재가장기요양서비스를 이
용하지 않으나 장기요양등급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 노인돌봄종합 서비스 이 용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이라면 신청가 능하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선정지표를 적용하여 선정하고, 선정된 가족에게는 여행 후 휴가비 및 어르신돌봄비를 지원 한다. 가족휴가비는 개별여행의 경우 가구 당 최대 35만원, 단체여행의 경우 2인까 지 최대 35만원을 지원하고 어르신돌봄 비는 모두 최대 12만원이다. 가족휴가비 의 경우 개별여행과 단체여행 모두 당일 15만원, 1박2일 30만원, 2박3일 35만원이 고, 어르신돌봄비는 모두 당일 4만원, 1 박2일 8만원, 2박3일 12만원을 지원받는 다. 어르신돌봄가족 휴가제에 만족한 한 참여자는 “아버지를 돌보느라 허리수술 도 하고 몸이 많이 망가진 어머니와 여 행을 했는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어 머니께서 사시던 옛날 거리를 걸었는데 지금 너무 달라졌다. 어머니께서도 ‘고향 에 오니 참으로 좋다’고 하셨다. 더 나이 들기 전에 어머니와 함께 할 수 있는 기
회를 가져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전했 다. 또 다른 사례자는 “남편이 아프고 혼 자서 돌보기 힘들어서 딸이 도움을 주고 있다. 남편의 행동이 점점 더 나빠지기 만 하고 가족 이외의 타인에 대한 거부 감과 폭력성을 보여서 우리끼리 해결하 다 보니 항상 너무 힘들었는데 마침 좋 은 기회가 되어 여행을 떠났다. 남편을 수발하느라 항상 쫓겼는데 둘만의 시간 을 가지니 즐거운 시간이었다. 힘을 낼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 했다. 개별여행 신청기간은 공고 후 4월 8일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궁금증을 풀어드려요” 건국대 등 6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101가지 이야기’ 발간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학생부종합전형 을 어떻게 할까?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 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에게도 큰 관심이 아닐 수 없다. 건국대는 21일 학생 및 학부모와 입시 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를 위한 안내서 ‘학 생부종합전형 101가지 이야기’를 발간했 다고 밝혔다. (아래 사진 참조) 이번 소책자 형태로 발간된 이 안내서 는 건국대와 경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6개 대학 입학사정 관들이 참여하여 학생부종합전형에 대 한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모아 편찬했다. 이 소책자 발간에 앞서 교육부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
입수요자의 요구 분석을 통한 학생부종 합전형 투명성 제고 방안’이라는 연구가 선행됐다. 또 건국대를 포함한 6개 대학 은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된 궁금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했다. 이밖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 입 상담 교사들이 그동안 학생과의 상담 과정에서 자주 듣던 질문들을 모아 최종 1천578건 중 질문 빈도가 높은 101가지 질문을 최종 선정했다. 이 질문에 6개 대
학 11명의 연구진이 초안을 작성하고 대 교협의 대입상담 교사단과 대학 입학관 계자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답변 을 완성했다. 학생부종합전형 101가지 이야기는 질 문과 답변(Q&A)형식으로 제작됐다. △ 학생부종합전형 제도 및 정책 일반 △서 류평가 요소 △서류평가 자료 △면접 △ 전형결과 및 5가지 기타 부문으로 구성 됐다. 이번 공동연구에 참여한 건국대 이정 림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은 내
부터, 단체여행 신청은 4월 29일부터 메 일 또는 우편으로 어르신돌봄가족지원 센터(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로 신 청할 수 있다. 어르신과 주민등록상 동 일 주소지에 거주하는 돌봄자라면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어르 신돌봄가족휴가제가 돌봄에 지친 가족 에게 신체적·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 고 삶의 활력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돌 봄 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돌봄가족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신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을 다양한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살핀다는 데 대해 대체로 공감하고 있다”면서 “대 학은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고 자신의 소 질과 적성을 개발하고자 노력한 학생을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러한 명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어떻게 준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비판이 제기되 는 만큼 미력하나마 이번 책자가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간된 소책자는 연구에 참 여한 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와 한국대학교육협의 회 대입상담센터 대입정보포털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9 ‘뽀꼬 아 뽀꼬’ 음악회 참가자 모집
험한 30세 미만 장애청년들도 다시 참가 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특별공연 위한 단원 모집
올해는 2박 3일 캠프, 두 번의 심화연 습, 음악회에 모두 참여해 공연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캠프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 동안 삼성화재글로벌캠 퍼스에서 진행되며, 심화연습은 2회(5월 31일부터 6월 1일, 9월 6일부터 9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3월 29 일(금)까지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 서, 장애인증명서, 심사용 동영상을 첨부 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8년 ‘뽀꼬 아 뽀꼬’ 음악회
장애를 가진 예비 음악 가를 응원하기 위한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공연을 위한 단원을 모집 한다. 이번 음악회는 10주년 을 기념해 최고의 무대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 서 개최될 예정이며 예년 과 달리 지난 ‘뽀꼬 아 뽀 꼬’ 캠프 및 음악회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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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HUMAN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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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 2019년도 장애인식개선사업 소개
장애친화적 기반조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 글•신성철 과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정책지원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 환, 이하 지장협)는 2016년부터 2018년 까지 3년 지속사업으로 한국장애인재단 지원을 통해 경기, 전남, 경북지역에서 ‘지역사회의 장애친화적 기반조성을 위
한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장협은 보건복지부 지원과 자 체 재원을 투입하여 2017년 충남, 2018 년 경남지역에서 인식개선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파견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 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 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
□ ‘사회적 인식개선사업’ 전국 확대
전국 (17개 시도)
모집대상
장애인 (중증여성장애인 우선 선발)
모집 인원
30명
모집 기간
교육과정 및 지원내용
3월
◦교육내용 - 장애 일반, 장애관련 법률 등 총 40시간 집합교 육 ◦수료기준 - 출석율 80%이상 ◦강사활동 자격기준 - 강의시연평가 70점 이상 ◦교육생 지원 - 참가비 및 숙식비 무료
주관 및 문의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02-796-4280)
- 유 치 원 , 초 · 중·고등학교,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 국가 및 지방 자치단체, 공 공기관 종사 자 - 일 반회사 또 는 지역주민 자치조직 등
신청기간
신청방법 및 파견교육 내용
4월~10월
◦신청방법 - 교육신청기관은 일자, 인원, 내 용에 대해 해당지역에 유선 문 의 후 신청서 제출(팩스 등) ◦파견교육 내용 - 신청기관의 교육대상자 연령과 신청내용을 고려하여 적합한 강사를 파견하여 교육 진행 - 강사비 협의
농식품부는 사회적 농 업 확산과 제도적 기반 구축을 위해 사회적 농 업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 회적 농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람들에게 돌봄, 교육, 일자리 등 농업을 통해 제공하는 제반 활동을 말한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사회적 농장을 선정하여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 영 및 네트워크 구축비를 지원해 왔다. 이번 전략은 ‘사회적농업 육성법’ 발의 를 계기로, 사회적 농업 시범사업과 사 회적 농업 모델 구축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범사업을 수행한 농장 9개소는 복 지, 교육기관 등과 협력하여 발달장애 인, 고령자, 범죄피해가족, 다문화여성 등에게 돌봄•교육•일자리 등을 제공 하는 농업활동을 진행했고, 연구를 통 해 시사점과 개선방안을 이끌어냈다. 사업 결과, 사회적 약자 자립 지원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 가능성이 확인됐
사업 배경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 개정(‘17.11.28)으로 ’18.5.29부 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의무 가 전체 사업주 및 근로자로 확대되면서 강사 교육수요의 대폭적인 증가가 예상 되고 있다. 또한 30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주에 대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사업 목적은 장애인 의무고용 미달에 따른 사업주의 부담금을 재원으로 인식
개선 교육을 지원하여 장애인 고용촉진 을 유도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사업주의 부담 경감 기여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평소 장애인을 접할 기회 가 없는 사업주와 사업체 직원들에게 장 애인과 대면 접촉할 수 있는 기회로 장 애인 대한 편견을 직접적으로 제거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감수성을 활용할 수 있 는 대면 강의로 교육 효과성을 높이는 것이다.
○ 위탁사업 개요
○ 의무교육기관 장애인식개선 양성강사 파견교육 의무교육기관
전국확대 추진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 단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 지원 사업’위탁을 통해 직장 내 인식개 선 교육을 활성화 하고자 한다. 이에 2019년 인식개선사업을 소개하 여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장애인 당사 자분들의 참여를 기대해 본다.
□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 지원 위탁사업
○ 장애인식개선 강사양성 신규교육 지역
재활법 개정에 따른 직장 내 장애인 인 식개선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장애인 고용차별 해소 및 향후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 다. 지장협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 로 2019년 삼성카드 사회공헌 등 외부 자원 연계하여 ‘사회적 인식개선사업’을
홈페이지 안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www.kgppd.or.kr)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www.kappdcn.or.k)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www.kappd-jn.or.kr)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www.gbkappd.or.kr)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 (www.kappd-gn.or.kr)
•위탁대상 :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기관 중 비영리 법인(또는 단체, 기 관), 사회적 기업 등 •위탁내용 : 5 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체, 장애인 다수 고용사업장 등 에 대한 강사 파견 교육 실시 •지원사항 - 사업체 1개 소당 교육비용 10만원을 위탁기관에 지급 - 사업체 교육은 중증장애인 강사를 파견하여 실시, 강사 1인당 최대 10회 가능 •위탁조건 : 사업 수행 강사 중 중증장애인 강사를 50% 이상 보유 - 강사 중 50% 이상에 대해서는 정규적 고용관계 체결(4대보험 가입 등) •향후일정 - 중증장애인 강사 채용 및 사업체 모집 홍보(3월), 사업체 강사 파견 교육 실 시(4월~12월)
다. 정책과 사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사회적 농 장 간의 커뮤니티로 활 용될 온라인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공영홈쇼핑 중간광고, 크라우 드 펀딩, 사회적경제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여 생산품을 홍보하고 사회적 농업의 가치를 전파한다. 잠재적인 사 회적 농업 활동인력인 귀농귀촌인과 농업인, 현장 지원을 위해 지자체 공무 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농업 교육 도 확대한다. 장기적으로는 네덜란드, 벨기에 등 선진 사례와 같이 복지, 교 육, 고용 등 제도와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 및 고령자 복지제 도, 교육제도 등 연계 가능한 국내제도 분석을 통해 관련 부처 간 논의 토대를 만들고, 농촌진흥청을 통해 사회적 농 업 성과 지표를 개발하여 사회적 농업 성과 확산을 준비해나간다. 또한 사회 적 농업의 전국 확산을 위해 복지제도 연계와 함께 사회적 농장 등록제 도입 도 검토한다.
사회 약자에게 일자리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 추진 전략’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는 농장 ‘체계적 육성’ 고, 사회적 농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습기회 확대,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 한 경영 인프라 보완이 드러났다. 이러한 시사점에 대응하여 사회적
사회적 농장을 확대하는 한편, 체계적 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새로이 ‘예비 사 회적 농장’과 ‘거점농장’을 도입한다. 사회적 농장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생산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농림사업을 연계한 다. 일반 농업법인에만 지 원되던 청년 인턴, 전문인 력 지원이 올해부터는 사 회적 농장 인력에도 지원 되며, 유휴시설 활용도 도 움을 받을 수 있다. 지역 푸드플랜에 사회 적 농장이 생산자로 참여 하여 사회적 농업 생산물 ▲사회적 농장 「청송 해뜨는 농장」 (사진 제공=농림축산식품부) 이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 농장의 실천역량 제고 및 지속가능성 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따라서 사회적 제고를 위해 정부가 추진해 나갈 주요 농업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수단 정책방향을 결정했다. 먼저, 지원 대상 및 교육을 활용하여 인지도를 제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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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국가는 어디? 가장 건강한 나라는 ‘스페인’… 높은 수준의 의료 체계도 한몫 올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국가들 순 위에서 지중해 국가를 포함해 유럽 국가 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해 그들의 의료체 계와 식습관이 관심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가 발표한 2019 건강국가지수 (Healthiest Country Index)에서 10위 권 내에 유럽 6개국과 아시아 2개국, 중 동 1개국이 차지했다. 블룸버그의 건강 국가지수는 169개국을 상대로 기대수명 과 위생, 수질 등 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 인들을 통해 국가의 순위를 매긴 뒤 흡 연과 비만과 같은 위험성에 대해 경고를 하기도 한다. 올해 발표된 순위에서 가장 건강한 나 라에는 스페인이 뽑혔다. 전년 대비 무 려 다섯 계단이나 상승해 이탈리아를 제 쳤다. 워싱턴의 건강통계평가기관은 이미 유럽에서 가장 기대수명이 높은 스페인 이 2040년쯤에는 세계에서 가장 기대수 명이 높은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페인이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는 배경에는 높은 수준의 의료 체계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의료체계정책관측소(European Observatory on Health Systems and Policies)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 르면, 스페인에서는 국민들에게 '1차 의 료'(primary care)가 무상으로 제공되 며, 아이들과 여성, 노년층에게는 예방 치료와 급성·만성적 질환에 대한 진료도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 사이 스페인에서 심혈 관 질환과 암으로 사망한 인구가 감소했 다고 강조했다. 1차 의료란 환자들이 의료진과 처음 대면할 때, 제공되는 기본적이면서도 일 반적인 의료를 뜻한다. 식습관도 영향을 미쳤다. 스페인 나바 라 의과대학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와 견과류가 포함된 지중해식 음식이 저 지방식보다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더 낮춘다고 전했다. 또한 가스파초와 파에 야 등의 스페인 요리가 건강한 음식으로 선정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통신은 설 명했다. 스페인 외에도 유럽 국가로는 이탈리 아(2위)·아이슬란드(3위)·스위스(5위)·
초미세먼지 최악도시는 인도 ‘뉴델리’ 에어비주얼, 전세계 ‘도시 대기오염’ 측정결과 발표 3월 6일 기준 ‘한국’이 대기오염 도시 1위에 오르기도 지난해 세계에서 초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한 도시는 인도의 수도 ‘뉴델리’로 밝혀졌다. 스위스에 소재한 대기질측정업체 에 어비주얼(AirVisual)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도시 로 인도의 뉴델리가 꼽혔다. 오염도 측 정은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량을 기 준으로 이뤄졌으며 조사는 세계 주요도 시 61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세먼지 농도가 상당히 짙었던 뉴델
리는 2천만명 이상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는 인도의 수도다. 대형도시로 발달하 고 있는 만큼 건물과 차량, 산업단지로 부터 배출되는 유독물질은 계속 증가하 고 있다. 또한 교외지역도 작물의 잔류 물이나 쓰레기를 소각하면서 발생되는 매연 배출량이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 에어비주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뉴 델리의 연평균 일일 초미세먼지 농도는 113.5㎍/㎥로 집계됐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51.0㎍/㎥
▲ 스페인 요리 가스파초 (출처=위키피디아)
스웨덴(6위)·노르웨이(9위)가 높은 순위 를 차지했다. 아시아 국가로는 일본(4위)과 싱가포 르(8위)가 10위권 내에 올랐으며, 호주(7 위)와 이스라엘(10위)도 높은 순위를 기 록했다. 또한 한국은 전년보다 7계단 상승해 17위에 올랐고, 중국도 3계단 올라 52위 를 차지했다. 워싱턴 건강통계평가기관 에 따르면, 중국의 기대수명은 2040년쯤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미주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순위 가 높지 않았다. 특히 세계은행이 소득 이 낮은 국가로 분류한 쿠바(30위)의 순 위가 미국(35위)보다 다섯 계단 높아 저 소득 국가로서는 유일하게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통신은 미국이 병의 진단과 치료에 집 중하는 것에 비해 쿠바는 예방치료에 집 중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이면 대기 질을 ‘매우 나쁨’ 정도로 보고 있으며 뉴델리는 기준치의 2배를 초과한 셈이다. 현재 인도 정부는 국가대기 청정프로그램(National Clean Air Program)을 통해 향후 5 년간 차량과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공해 성 물질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러 나 정부의 환경정책에 법적 강제성이 없 다보니 실효성 문제를 제기한 환경운동 가와 관련 단체로부터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반면에 뉴델리 대기오염도의 절반 수 준에 그친 중국의 베이징(50.9㎍/㎥)은 정부의 엄중 조치로 도시의 대기 질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인위적으로 발생 되는 공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산업계를
대상으로 법적 구속력을 강화했기 때문 이다.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는 대기 오염으로 인해 전세계 약 700만명이 목 숨을 잃었다고 보고했다. 특히 초미세먼 지로 인한 스모그현상으로 지난 2017년 에는 124만명의 인구가 사망에 이르렀다 고 추산했다. 이제 초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은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 대기오염도 인도 못지않 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에 어비주얼의 실시간 대기오염 측정에 따 르면 3월 6일 오전 12시 26분을 기준으 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세계 도시 1, 2위에 한국의 인천과 서울이 각각 올랐 다.
객실용품 배달 서비스하는 ‘AI 호텔 로봇’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KT, 5G 인공지능(AI) 호텔 로봇 선보여 지난 2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 2019’에 마련된 KT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인공지 능(AI) 호텔 로봇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AI 기기인 기가지니 단말기를 통해 음성이나 터치로 물품을 주문하면 호텔로봇이 객실로 각종 용품을 배달해준다. 로봇은 사전에 제작한 호텔 지도를 통해 스스로 경로를 파악해 객실을 찾아간다. 다른 층으로 이동하 기 위해 엘리베이터도 탑승하며, 도중에 사람을 만나면 잠시 멈춰서거나 속도를 늦춰 옆으로 비켜간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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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 제 303호
편의증진 AMENITY Voiceye Saeboram Voiceye Saeboram
만화로 보는 알기쉬운 편의시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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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계 이슈 ISSUE
2019년 3월 | 제 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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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탈시설’ 어디까지 왔나 자립생활… “당사자가 선택하고 통제하는 삶”
서울시 지난 5년간 탈시설 장애인 604명 장애인이 진정한 사회구성원이 되기 위한 과정에는 ‘자립생활(탈시설)’이 전 제돼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 중 하나인 ‘탈시설’ 정책을 추진하는 것 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2007년 장애인복 지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자립생활 지원 에 관한 사항이 규정됐다. 이후 한국의 탈시설 현황이 어떻게 전개됐는지 그 성 과와 역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19 자립생 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이틀 간 치러졌으며 첫날은 제12회 장애인자 립생활의 날 기념행사와 탈시설 관련 기 조강연 및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다음날 은 장애인 정책과 관련된 4개의 토론회 가 동시에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가 끝난 뒤 미국 자립생 활지원교육기관 TLC-PCP 마이클 스 멀 회장의 ‘선택과 통제! 커뮤니티 리빙 을 위한 사람중심 시스템 구축’을 주제 로 한 기조강연과 배제대학교 복지신학 과 정지웅 교수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의 탈시설 역할과 성과’, 보건복지부 장 애인권익지원과 신용호 과장의 ‘커뮤니 티케어와 탈시설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마이클 스멀(Michael Smull) 회장은 “자립생활은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선 택하고 통제하는 삶에 기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디에 살고 싶은지, 어 떻게 살고 싶은지, 누구와 살고 싶은지 당사자가 선택해야 하며 이에 따른 통제 도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탈시설을 지원하려는 비장애 인과 이를 선택한 장애인 간에는 자립생 활통제에 대한 이해적 온도차가 여전히
큰 현실이다. 이에 대해 마이클 스멀은 “선택은 가능한 것이어야 하며 동시에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며 “당 사자의 선택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포 기해야 부분'도 감내할 줄 알아야 한다” 고 말했다. ◆ 서 울시 지난 5년간 탈시설 장애인 604명... ‘목표치 달성’ 탈시설이란 제약이 최소화된 지역사 회의 ‘일반주택’에서 삶에 필수적인 ‘자 유, 자율성, 사생활’ 등을 보장받고 이를 위한 ‘소득 및 서비스’를 지원받으며 자 신의 연령대와 선호에 맞게 ‘사회의 일 원’으로 포함돼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의 미한다.
2007년 장애인복지법이 전면 개정되면 서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사항이 규정됐 다.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도 탈시설 및 주거지원 강화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 으며, 2011년 국고지원으로 장애인자립 생활센터에 탈시설 지원사업을 수행하 도록 명시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탈시설’ 정책을 포함시켰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 커뮤니티케어 선 도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지 역사회 정착모델을 개발하며 탈시설화 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탈시설 정책의 성 과를 살펴보면 2013년~2017년 탈시설 한 장애인은 604명으로 시의 목표치였
던 600명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 다. 발제자인 정지웅 교수는 “이중 25% 인 151명이 거주시설 홈이나 공동생활가 정이 아닌 자립생활주택을 통해 실현됐 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서울시가 탈시설 정책에 성과를 거둔 데에는 자립생활센터의 역 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자립생활센터의 탈시설 지원과정과 역할을 살펴보면 ▲ 입소방지 ▲준비과정(동료상담, 자립생 활기술훈련, 권익옹호) ▲전환과정(동료 상담, 자립체험프로그램, 자조모임) ▲ 정착과정(동료상담, 자조모임, 권익옹 호) ▲지역사회고립 예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제12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해 3월 6~7일까지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자립생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3월 5일 유엔장애 출산, 폭력, 역량강화 등 제도 개선, 모 로 두고 있다. 인권리협약 국가보고서 심의와 관련해 자보건법 14조 폐지 검토 필요, 특별교 이에 인권위는 유전적인 것을 바탕으 정부의 제2,3차 보고서에 대해 수정 및 통수단 도입률, 성년후견제도 개선현황 로 한 장애차별적 조항으로 장애여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내용추가 등 보고서의 미흡한 부분을 당사자의 동의없는 강제불임 시술이나 인권위는 정부국가보고서가 추상적 지적했다. 낙태를 정당화 할수 있는 우려가 있다 으로 계획만 나열하거나 제시 가능한 특히 장애여성 관련해 모자보건법 제 고 지적했다. 또한 장애인을 열등한 존 통계자료를 누락해 유엔장애인권리위 14조 폐지 검토 필요하다는 지적을 살 재로 인식하게 하는 낙인효과를 가져올 원회가 권고한 쟁점목 록을 잘 이행하고 준수 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국가인권위원회 지적, “장애여성 관련 모자보건법 제14조 폐지 어렵다고 평가했다. 유엔장애인권리위원 회가 권고한 쟁점목록 에 대한 이행 사항 중심으로 서술하고 펴보면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는 쟁점 수 있어 폐지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가 구체적이지 못한 계획은 세부내용을 보 목록에서 장애여성을 강제불임시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완하거나 삭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 나 낙태로부터 보호하기를 권고하고 있 인권위는 장애여성 피임시술 조치 결 적했다. 다. 그러나 우리나라 ‘모자보건법 제14 과 내용을 추가하고 강제불임 근절을 또 선택의정서 비준을 위한 정부의 조에서는 본인이나 배우자가 대통령령 위한 인식개선 교육의 세부내용을 추가 확고한 의지가 필요함을 권고했다. 으로 정하는 우생학적 또는 유전학적 할 것을 권고했다. 이밖에도 장애등급제 폐지와 탈시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는 강 2018년 일부 지역 시설장이 장애여성 설-자립지원 예산 규모, 장애여성관련 제 불임 시술 및 낙태의 예외적인 경우 6명의 동의 없이 피임시술을 진행한 의
혹이 제기돼 해당 관청이 행정조치 작 업을 진행하고 있다 했으나 피해여성들 을 위한 조치사항이 언급되어있지 않 아 장애여성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유 지하고 있는지와 이를 위한 조치사항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함을 권고했다. 또 한 강제 불임을 근절하기 위한 조치로 써 인식개선 교육을 실 시한 것만 적시하고 있 음을 지적하고 교육내 검토” 용이 포함된 구체적인 자료 제시가 필요하다 고 판단했다. 장애인권리협약은 장애인의 전 생활 영역에서의 권익보장에 관한 내용을 규 정하는 국제협약이다. 전문과 본문 50 개 조항 및 선택의정서로 구성되어 있 다. 우리나라는 2006년 12월 13일 협약 을 채택했으나 협약의 절차법적 효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인 선택의정서는 가 입하지 않았다.
“유엔장애인권리협약 국가보고서 수정 보완해야” “추상적 계획만 나열… 제시 가능한 통계자료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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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계 이슈 ISSUE
2019년 3월 | 제 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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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탈시설… “함께 살아가는 방안 마련해야” 사회복지사업법과 장애인복지법… 수용 인원 각기 다르게 규정 사회복지사업법과 장애인복지법의 적 용을 함께 받는 ‘장애인 탈시설’에 대한 논의과정에서 관련 법 규정 및 제도의 통일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 시됐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제12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해 3 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여성플라자에 서 ‘자립생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 둘째 날을 맞은 7일에는 네 곳에서 각각 다른 주제로 토론회가 열 렸다. 우리사회에서 장애인의 진정한 자 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탈시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졌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내세우고 있 는 ‘탈시설’정책 커뮤니티케어와 관련하 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주거 대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 다. 이 토론회 좌장은 경기도장애인자립 생활센터총연합회의 한동식 회장이 맡 았으며 발제로는 성공회대학교 사회복 지학과 김용득 교수, 토론자로는 누리장 애인자립생활센터 진형식 센터장, 은평 늘봄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선윤 센터 장, 한국주거복지연대 남상오 대표가 참 석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용득 성공회대학 교 교수는 토론에 앞서 탈시설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김 교수는 사전에서는 시설을 나와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의 미의 탈시설과 시설을 계획하고 바꾸는 것을 의미하는 탈시설 두 가지의 의미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 라 사회복지거주시설 현황에 따르면 총 입소자 수는 20만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 거주시설 수용인원에 대한 통일이 필 요하다 김 교수는 사회복지사업법에서는 시 설의 수용인원은 300명을 초과할 수 없 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장애인복지법에 서는 장애인거주시설의 정원은 30명을 초과할 수 없는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두 개의 법령에서 수 용인원 정수를 서로 다르게 규정하고 있 는 반면, 정신장애인 시설의 경우 한 시 설에 평균 172.6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 사 됐다고 밝혔다. 1987년 9월 1일 창간
월간
그는 해외의 사례처럼 한 시설에 평균 16~17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 려면 우선적으로 관련 법령을 개정해야 하며 그에 따른 예산확보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시설을 나와 사회의 구성 원으로 자립하기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전환서비스 지원센터를 통해 맞춤 서비 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장애인 거주시설 을 현재와 다르게 일반 아파트나 가정집
통 이용, 직업훈련, 취업알선 및 적응지 원, 소득 유지 등 개인을 둘러싼 모든 환 경이 다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을 위해서는 단계적 으로 지원이 필요하며, 처음에는 정착할 수 있도록 적응과 통합의 단계가 필요하 며, 주거지 마련을 위한 단기 또는 장기 주택 선택, 생활기반 마련을 위한 일자 리 활동지원서비스와 사회급여, 지역네 트워크 연계를 위한 여가 및 일상지원, 민간포괄적인 네트워크 지원 등의 순서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제12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해 3월 6~7일까지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자립생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다양한 사회복지거주시설의 인원 통일해야” 등에서 한 가정에 4명이 거주하도록 하 는 것을 제안했다. 또한 재정권한에서도 현재 시설에서 보장수급비를 수령하는 것을 본인 명의로 수급비를 수령하도록 변경하고 직원의 역할 또한 24시간 직원 의 보호책임 아래에 있는 것이 아닌 밤 에만 직원을 배치하거나 활동보조를 이 용하도록 하는 안을 제시했다. 그는 공동체의 규모와 개인의 독립성 등을 고려해 시설의 형태를 ▲집중지원 거주서비스 ▲일반주택 거주서비스 ▲ 단기 홈 ▲그룹 홈 ▲자립 홈 ▲공동형 제303호
2019년 3월 26일
회장·발행인 : 김광환 편집장 : 염민호 기자 : 정혜영, 김윤교 발행처 : (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이룸센터 3층 등록번호 : 영등포 라 00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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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주택 ▲공유주거 ▲개별형 지원주 택 ▲공동체마을 등으로 다양하게 제공 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지원주거를 도입 하기 위해서는 주택 마련에 필요한 적절 한 정보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전문 공 인중개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복지사업법과 장애인복지법에 서 서로 다른 수용인원을 제한하고 있기 에 장애인거주시설, 요양시설, 정신요양 시설, 아동양육시설 등 다양한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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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시설의 정원을 통일해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 거주시설 형태 다양화 필요 이어서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진형 식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역사 회 기반의 주거 대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진형식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주거복 지정책은 취약계층인 청년, 신혼부부, 장애인 등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으나 장 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주거지원은 외면 되고 있다”며 현실을 꼬집어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장애의 유형 중에서 도 어느 유형보다도 개인의 의사전달에 서 어려움이 있고 타인과 소통에 어려움 이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다른 장애유형 보다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 유형” 이라고 말했다.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은 금전관리, 의 사소통, 지역지리 및 편의시설, 대중교
로 지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주거지 원이라는 것은 생활 전반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포함하는 것”이라며 “주거지원 또한 단기와 장기에 따라 장애인의 욕구 에 따라 체험 하우스, 단기 입주형, 장기 입주형으로 나눠 주택을 선택할 수 있도 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보호주택, 공동생활이 가능한 공동주택, 지원주택, 개인이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독립 주택 등 다양한 주거형태로 지원해야한 다”면서 “주택의 유형에 따라 지원 및 교 육 또한 각각 다르게 지원해야 될 필요 가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좌장을 맡은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 터총연합회의 한동식 회장은 토론회를 마무리 하며 “최근 커뮤니티케어라는 말 을 무수히 많이 듣고 있다”면서 “발달장 애인이 살고자 하는 지역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지역 사람들과 소통하고 주도 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커 뮤니티리빙’ 조성을 위해 장애계 단체 여 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고 당부 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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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IFE
2019년 3월 | 제 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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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가족과 나를 위한 선물… 공기청정화(花)! 미세먼지•황사 많은 봄… 실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 식품부)는 봄철을 맞아 실내 공기정화에 효과가 좋은 식물들을 소개했다. 잎 모양의 하얀색 꽃이 청량감을 안겨 주는 ‘스파티필럼’, 책상 위에 올려놓고 키운다 해서 이름 붙여진 ‘테이블야자’, 타원형 잎이 특징인 ‘벵갈고무나무’, 테 이블야자와 유사하게 생긴 ‘황야자(아레 카야자)’, ‘스킨답서스’, ‘아이비’ 등이 그 예다.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잦은 요즘, 소비 자의 관심도 증가에 따라 판매량도 증가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화훼공판장에 따르면 위의주요 공 기정화 식물들은 올해 1월부터 3월 기준 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 서울 양재 공판장에서 거래되고 있 는 벵갈고무나무는 367%, 스킨답서스
공기정화 효과 좋은 식물
는 340%, 황야자는 200%, 스파티필럼은 108%, 아이비는 105% 각각 증가했다. 앞에 소개한 이 식물들은 잎을 통해 오 염물질 제거 능력이 탁월하고 미세먼지 를 줄여주며 실내 공기정화에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벵갈고무나무’는 음이온 발생량이 가 장 높은 식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스킨 답서스’는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가장 우수한 식물 중 하나이며 모두 초미세먼 지 제거 효과가 있다. ‘황야자(아레카야자)’는 아토피를 유 발하는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티필름’ 은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다양한 공기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탁월하다. ‘테이블야자’는 공기 중 수분방출 능력이 탁월하고
독소가 없어 애완동물과 함께 키우기에 도 좋다. ‘아이비’는 초미세먼지 제거 효 과와 함께 상대습도 증가량이 많은 식물 로 아이들의 공부방에 놓아두기에 좋은 식물이다. 농식품부는 특히 ‘스파티필럼’과 ‘테이 블야자’를 이달의 꽃으로 선정했다. 이달의 꽃은 농식품부가 계절별로 꽃 말과 시의성 등 의미를 부여하여 지정하 고 있다. 특히 소비자 인지도와 시기별 출하물량 등을 고려하여 사계절별로 꽃 과 식물 각 2품목씩 선정해 발표한다. 참 고로 3월부터 5월까지 봄철의 꽃(식물) 으로는 프리지아와 카네이션, 스파티필
럼, 테이블야자를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꽃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aT와 함께 올해 초 이달의 꽃을 선정해 발표했다. 또 계절별로 선정된 꽃과 식 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 촉진 행사 등을 추진한다 는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봄을 맞아 미세먼지와 스트레스에 지친 가족과 나 를 위해 심신에 안정을 주고 천연 공기 청정기 역할을 하는 식물들을 선물해 볼 것을 추천한다”면서 양재 꽃 시장이나 집 근처 가까운 화원으로 나들이를 떠나 볼 것을 권했다.
주요 식물별 공기정화 효과 (농촌진흥청 연구사례) 식물명 벵갈고무나무 스킨답서스 황야자 스파티필럼 아이비 테이블야자
주요 효과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 음이온 발생량이 가장 높다.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 일산화탄소 제거량이 가장 우수하다. •아토피 유발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 가장 우수 • 벤젠, 포르알데히드 등 다양한 공기오염물질 제거 능력 탁월, 음이온 발생량이 많음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 상대습도 증가량이 많음 •수분방출 능력이 탁월, 독소가 없어 애완동물과 함께 키우기 좋음
▼ 테이블야자
▲ 벵갈고무나무
▲ 스킨답서스
▲ 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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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
2019년 3월 | 제 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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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동굴피아’ 전윤선
장애인 여행작가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대표 동굴피아? 유토피아도 아니고 동굴피 아라니!! 동굴피아라는 말이 생소해서 딱히 상상이 되지 않는다. 백문이 불여 일견, 동굴피아로 단숨에 달려왔다. 밖에서 보기엔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곳 같다. 동굴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어둠속으로 진입한다는 두려움도 있어 잠시 망설여졌지만 동굴피아는 겉과 속 이 완전히 다른 여행 장소다. 태화강 ‘동굴피아’가 울산의 새로운 명 소로 자리 잡고 있었다. 동굴피아는 일 제 강점기 때 나라 잃은 슬픔을 감내해 야 했던 시절에 억지로 생겨난 동굴이 다. 천구백사십년, 해방 몇 해 전. 한반 도 최초의 민간비행장 이었던 울산 비행 장은 군수물자 수송의 최적지였다. 울산 은 일본 본토와 지리적으로 가까웠으며 그에 따라 일제의 침략물자 수송을 위한 많은 시설이 만들어 졌다. 일본의 큐슈 지역과 서울의 중간 지점 인 울산 달동에 비행장을 건설하면서 일 대 농경지를 강탈해 울산 비행장을 개 장 했다. 이는 여의도 비행장 보다 5개월 가량 빠른 것이다. 비행장이 만들어지면 서 군수물자 보관이 필요해 굴을 팠다. 물론 험한 작업은 조선인들의 몫으로 돌 아갔다. 조선인을 강제로 동원해 폭력과 억압으로 굴을 파게 했고 아이까지 강제 로 끌고 가 노역에 투입했다. 아픈 역사를 간직한 채 어둠속에 숨어 있던 동굴피아가 새로운 이야기를 더 하
게 됐다. 아픈 역사는 지워지지 않게 잘 보존하고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게 기록 으로 남겼다. 새로운 이야기는 지루하지 않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덧 입혀 동굴여 행에 새 지평을 열었다. 수목 조형물은 태화광과 남산을 상징 해 일제 강점기의 암흑기 에 자연과 사람이 회복되 어가는 울산을 상징했다. 조형으로 피어난 ‘알리움’ 꽃은 어둠을 밝히며 고고 한 자태를 뽐낸다. 수묵화 길목을 지나면 은하수가 펼쳐진다. 긴 은하수 강을 건너면 거울 동굴이 나타 난다. 미지의 동굴탐험처 럼 거울에 반사된 사물이 여러 각도로 비춰지니 공 간적 시각적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동굴모험의 시 작을 알리는 공간이다. 크 고 작은 거울은 셀 수 없 이 많고 입체적이어서 어떤 방향으로도 자신의 모습을 비춘다.
고래가 살았다. 귀신 고래에게 소원을 빌면 불이 밝혀지고 전설의 귀신고래가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는 공간이다. 이곳 에서 소원하나 빌어본다. 발길을 옮기다 보면 갑자기 환한 세상
몸통 색이 확연이 다르다. 어마 무시한 상어는 예쁜 색깔 옷을 입고 있어 귀엽 기 까지 하다. 어찌된 일인지 자세히 살 펴보니 이곳은 쓰리디(3D) 영상으로 만 들어진 바다 속 마을이었다. 여행자가 원하는 그림에 색칠을 하고
▲태화강 ‘동굴피아’ 동굴 내부 및 설치 구조물들.
미러동굴 탐험이 끝나면 태초의 동굴 이 생성되는 것처럼 동물들이 자연스럽 게 포즈를 취한다. 부엉이 가족은 알리
이 펼쳐진다. 제 3동굴로 가는 길목에 휴 게실이 ‘짠~’ 나타난다. 휴게실은 동굴 밖에서 물줄기를 세차가 뿜어내는 분수 대다. 휴게실을 지나 제3동굴로 발걸음 을 이어간다.
스캔을 하면 동시에 바다마을로 합류해 주민이 된다. 3D 바다마을은 분쟁도, 시 기도, 미움도 없는 평화로운 바다마을 만들어간다. 동굴 안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고 이곳을 찾는 여행자
움 꽃밭에서 어둠을 밝히며 나뭇가지에 앉아 휴식을 취한다. 호랑이와 곰, 사슴, 학 까지 조명 옷을 입은 동물가족들은 동굴피아의 주인이다. 동물가족이 사는 곳을 지나면 전설의 고래 출원지가 새로운 반전을 꾀한다. 오랜 시간 어둠속 동굴 깊은 곳엔 귀신
제3동굴은 바다 속 풍경이 펼쳐진다. 푸른 바다 속에 고래, 가오리, 오징어, 문 어, 거북이, 상어 까지 다양한 바다 주민 들이 어울려 살고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바다 속 주민들의 색깔이 컬러풀하 다. 거북이 등짝은 빨주노초파남보 무지 개 색깔이고 오징어와 문어는 다리 색과
는 자신의 초록물고기를 바다 속에 넣어 두고 떠난다. 오늘은 어디로 가시나요? 삶의 길을 알지 못하듯 여행길도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목적했던 곳으로 가는 길에 평 화와 안전이 함께 하니 여행길 라이브가 자꾸 기다려진다. ▶ 가는 길 •KTX 울산역, 울산장콜 즉시콜 이용 •전화 : 052-292-8253 ▶ 접근 가능한 숙소 •롯데 시티호텔 : 전화 052-960-1000 베리어프리 객실 2개 = 916호, 716호 ▶ 접근 가능한 식당 •숙소 앞 다수 •무장애여행 문의 : 휠체어배낭여행 http://cafe. daum.net/travelwheelch •문의 :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http://
▲제3동굴은 바다 속 풍경이 펼쳐진다.
▲강제 동원되어 굴을 팠던 조선인을 형상한 작품
Quiz 01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모범 장애인가정을 찾아내어 위로하고 격려하 는 행사는 무엇일까요? (힌트 : 1면 내용 참조)
02 새보람에 건의사항이나 의견을 적어 보내주세요. ✽응모요령 우편 엽서나 이메일로 정답과 독자 의견을 함께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보내실곳 (우 : 0723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22 이룸센터 3층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외협력부 (E-mail : news@kappd.or.kr)
knat.15440835.com
독자의견 - 장애인 전용목욕시설이 있는지 모르는 분들도 계시는데 장애인관련 시설을 많이 홍보했으면 좋겠습니다. - 수수깡(6422-**@hanmail.net)
지난호 정답 및 당첨자 정답 참여와 존중
당첨자 수수깡 님 강원도 삼척시 중앙로 삼척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 인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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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OPINION
2019년 3월 | 제 303호
복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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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시민의 품격을 키워가자’
평판이라는 의미는 상대방 또는 제3자 의 생각에 각인된 이미지를 뜻한다. 평 판이 나빠진다는 것은 일종의 낙인효과 가 있어서 유형무형의 불이익을 감수해 야 한다. 우리나라 전통사회는 마을단위의 공 동체로 묶여 있었다. 전통적인 사회는 불문율과 같은 통제장치가 자동으로 가 동되었기에 질서가 유지될 수 있었다. 따라서 그 구성원들은 자신의 행실을 스 스로 통제하며 절제의 삶을 살았다. 예전에는 농촌마을이라 하더라도 그 안에서 작용하는 불문율을 어기면 함께 살아갈 수 없었다. 예를 들어 평판이 나 빠지거나 도덕적인 결함이 발각되면 심 지어 야반도주를 해야 할 정도로 보이지 않는 규율이 엄격했다. 집단적인 징벌이 어떤 모양새로 나타나지 않는다 하여도 한번 구겨진 평판을 다시 회복할 수 없 었기에 그 공동체로부터 스스로 퇴출되 었던 것이다. 그래서 가정에서는 밥상머리에서 자 녀들에게 예의와 범절을 가르쳤고 규율 을 따르도록 자연스럽게 훈육이 이뤄졌 던 것이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밥상머리 교육은 찾아볼 수 없고, 교육현장에서도 교사의 권위가 땅에 떨어져 있다. 교사 가 제자를 훈계하거나 타이를 수조차 없
는 삭막한 세태가 된 것이다. 도시가 형성되고 광역화 할수록 사회 는 자율적인 통제는 힘들어지고 개인은 사회의 익명성 뒤로 숨어들기 쉽다. 도 시가 드리우는 그림자는 자율적인 통제 기능을 상실할 수밖에 없어 공공의 질서 유지를 감당하는 직군이 따로 필요한데 바로 경찰과 같은 사법기관이다. 사회가 각박해지는 까닭은 공공의 질 서를 어지럽혀도 개인이 관여할 수 없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주요한 원인이다. 수도권 어느 도시에서 고교생 이 동급생 무리에게 심하게 얻어맞고 있 었다. 근처를 지나가다 이를 보게 된 할 아버지 한분이 학생들에게 야단을 쳤다. 그러자 불량한 학생들이 노인을 마구 때 리고서 도망치는 사건이 있었다. 그 노 인은 중상을 입고 병원 신세를 져야했는 데 해당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몰고 왔 다. 도시의 익명성에 쉽게 숨어들 수 있 었기에 이런 불행한 사건이 발생한 것이 다. 철학자 스펜서는 “인간은 삶이 두려워 도시를 만들고, 죽음이 두려워 종교를 만들었다”는 명언을 남겼다. 양반이 몰 락하면 그 지역에서 계속 살아갈 수 없 기 때문에 다중사회에 숨어드는 효과를 기대하고 도시로 나가 살게된 것이다.
도저히 그런 일을 하지 못할 것 같은 사 람이 바로 그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게 도 시의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고상한 직업 을 갖고 있던 사람이 이민사회에서는 거 친 직업을 마다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 치이다. 도시의 익명성이 가져오는 병폐는 공 공성의 무책임함이다. 함부로 행동해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에 오만과 방종을 행하는 것이 다. 공공의 기물을 함부로 다루고 담배 꽁초를 마구 버리며, 눈살 찌푸리게 하 는 행위를 부끄러움 없이 행하는 것이 다. 그러나 이런 공공의 무책임성은 보 이지 않는 살인행위와도 같다. “나만 괜찮으면 어떠냐?”는 식의 안일 함이 이웃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안겨준다. 화물차에 실린 물건 이 도로에 떨어져 뒤에 오던 차량이 교통사고를 당해 사 망하는 사건이 보도된다. 누 군가 장난으로 던진 동전하 나가 뒤따라오던 차 량 유리를 깨고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등 이 웃을 배려하지 않 는 방종이 우리
사회를 더욱 각박하게 만드는 것이다. 특히 우리사회는 각종 정보통신 기술 의 발전과 함께 문명의 이기를 누리게 되었지만 이에 못지않게 그 폐해도 심각 하다. 사회의 각종 갈등의 소지가 되는 사건사고가 너무 급속히 전파되는 까닭 에 충분히 심사숙고 할 겨를도 없이 성 급한 결론부터 찾겠다는 모습은 오히려 더 큰 갈등을 부추긴다. 건강한 도시의 삶을 일구어가려는 구 성원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일 탈행위에 대한 제도적인 처벌도 강화해 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각종 이익집단 의 의견표출과정에서 횡행하는 일탈행 위가 사회 공공의 기물을 훼손하거나 파 괴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하게 처 벌할 필요가 있다. 공공성이나 도덕성을 무시하는 행위 는 사회구성원으로부터 외면 받을 수 밖에 없다. 아무리 좋은 결과를 가져 온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올바르지 않으면 모든 것이 잘못된 것이다. 행동을 삼가하고 선량한 시민 의식을 높여가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지구상에서 언했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아서 돌아왔기 때문이다. 이 군인의 희생과 죽음을 가볍게 여기는 가장 대표적인 며칠 전 ‘서해 수호의 날’을 보내면서 그런데 서해수호의 날에 천안함 생존 것처럼 언행을 보여주는 것이 과연 합당 다민족사회로 구성된 나라가 미국이다.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여론의 장병들을 ‘패잔병’이라 폄훼하는 사람들 할까? 생각해보면 그 흔해빠진 ‘민족주의’라는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잊히는 것은 물론이 은 어느 나라의 국민일까? 우리사회의 혹시나…, 국방장관이나 대통령이 ‘과 낱말도 자국에 붙여 사용할 수 없는 나 지만 정부가 의도적으로 의미를 퇴색하 이런 분위기를 방조하는 것이 과연 합당 거 정권하에서 벌어진 사건’ 정도로 여긴 라가 미국이라는 곳인데 어떻게 세계의 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 것일까? 다면 그 직에서 앉아 있을 이유가 전혀 패권국가가 되었을까? 했다. 게다가 천안함 폭침사건의 생존자 군인이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온 것을 없다. 바로 국가를 위해 희생당한 사람에 대 에게 심지어 ‘패잔병’이라고 표현하는 댓 부끄럽게 만들어야 한다면 차라리 이런 크건 작건 군사적인 충돌은 국가의 안 해 최상의 존경과 예우를 다하기 때문이 글이 달린 것을 보면서 분노감이 치밀 나라는 존속할 가치조차 없다. 이런 측 위를 놓고 벌어진 적과의 전쟁이기 때문 다. 그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것을 었다. 불시의 기습공격을 방어하지 못한 면에서 볼 때 우리나라 국방장관이나 대 이다. 군대를 통솔하는 국방장관이나 대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비난한다면, 그들 통령에게서도 큰 기대감을 가질 수 없다 통령은 본인의 정치이념이나 가치관을 지금 스마트폰에서 유튜브 떠나 대한민국 국호가 존재 (YouTube)를 실행하고 검색 하는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창에서 “미군 전사자 예우”라 모든 시대의 국방장관이어야 는 내용으로 검색을 해보라! 하고 대통령이어야 한다.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온 군인을 부끄럽게 만들어야 할 이유가 있나? 수많은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 일제강점기에 싸웠던 독립 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사자 이 살아남기 보다는 모두 죽었어야 옳았 는 것이 정말 창피하고 부끄럽다. 투사의 희생만이 값진 것이 아니다. 평 뿐 아니라 현역 장병에 대한 존중과 배 다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 군인은 국가의 안위를 위해 목숨을 내 화와 번영을 구가하는 이 시점이라 할지 려도 유별난 것을 찾아볼 수 있다. 국민 “생존한 그 자체가 승리다!” 천안함 생 놓는 것을 명예로 여긴다. 본인의 희생 라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모든 노력이 개개인이 이런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하 존자회 회장 전준영 씨가 어느 매체와의 을 국가와 국민이 헛되이 여기지 않을 똑같이 고귀한 것이다. 비록 군 복무 중 는 모습을 보여주며 부강한 나라의 국민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했던 말이다.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기꺼이 죽 에 불의의 안전사고로 희생된 죽음이라 으로서의 자부심을 스스로 고양시키는 그는 “포 한번 못 쏴보고 당했지만 생존 음을 불사하는 것이다. 할지라도 똑같은 관점으로 예우하고 존 것이다. 한 자체가 위대한 승리”라고 말했다. 군 지휘관이 부하의 희생을 예견하면 중 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천안함 폭침사건 당시 공동조사단으 서도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것은 부하의 이것을 보장하고 지켜주는 것은 국방 미안한 이야기지만 군인에 대한 예우 로 참여했던 러시아 조사단은 천안함 함 명예를 지켜주겠다는 각오가 확고하기 장관이나 대통령이 수행해야 할 가장 무 와 배려는 고사하고 비아냥거림과 웃음 장이었던 최원일 중령에게 경의를 표하 때문이다. 명령에 복종하는 것 또한 상 겁고 막중한 책무라고 본다. 거리의 소재로 삼기도 한다. 때문에 어 며 메달을 전달하기도 했다. 배가 어뢰 관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충성 느 전직 대통령은 국방의 의무를 감당하 공격으로 침몰한 상황에서 46명의 부하 심을 발휘할 수 있다. 염민호•편집국장 는 것을 “푹 썩고 돌아오는 시기”라고 발 장병을 잃었지만 57명의 장병과 함께 살 그런데 군대를 통솔하는 최고 지휘관
데스크 칼럼
‘서해 수호의 날’을 보내면서…
2019 전국장애인부부초청대회
장애인 부부 수기 공모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2019 전국장애인부부초청대회’를 앞두고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온 장애인 가정의 생활 수기를 4월 12일까지 접수합니다.
▶원고 접수 마감 : 4월 12일(금) ▶수기 및 추천서 양식 : www.kappd.or.kr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 받아 사용.
▶수기 공모 문의 : ☎ 02-2289-4321~2
2019 전국장애인부부초청대회 [시상부문] ●가연상(佳緣賞)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가정 ●정연상(情緣賞)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4가정 ●연리상(連理賞)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가정 ●가화상(家和賞)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5가정 ●세대공감상상(世代共感賞) 삼성카드(주) 사장 표창 2가정 ●특별상(特別賞)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표창 3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