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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동반자, 사회변화의 주역이 되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지장협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02)796-4280 www.kappd.or.kr

2019년 5월 | 제 305호

뉴스

보조공학

인물

여행

장애인 관광 종합지원… ‘서울다누림관광센터’ 개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 함께 나눠요”

서울다누림관광센터 정영만 센터장

문화여행 제주 ‘김녕’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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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장애인복지관, 개관 기념식 개최 지난 4월25일, 기관단체장•장애인단체•시설 회원 등 700여명 참석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수탁 운영… “장애인의 역량 강화•자립 지원”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 제근) 개관 기념식이 지난 4월 25일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지체장 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과 청도군 이승율 군수, 청도군의 회 박기호 의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장애인단체·시설 회 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농악과 민요, 국악 공연 으로 기념식의 문을 열고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개관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 됐다. 특히 이날 김광환 중앙회장은 평소 지역 장애인 복지진에 노 력하고 청도군장애인복지관 건 립에 크게 기여한 이승율 청도 군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광환 중앙회장은 “청도는 「아름다운 생명고을,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군정 구호로 외치 며 군민 편의중심의 복지와 군

민이 주인이 되는 휴먼시티 맞 춤형 복지를 펼치고자 노력하 고 있다”면서 “이와 발맞추어 청도군장애인복지관도 최적 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관 을 이용하는 장애인 모두가 만 족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 다. 또 “그러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협조 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오늘 행 사를 갖게 돼 누구보다 감격스

럽다”며 “복지관 운영이 내실 있고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최 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약속 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장애인의 재활과 참여확대를 통해 도전의 기회를 갖게 되기 를 바라고 복지관이 여러분들 에게 희망과 용기의 복지 요람 이 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새롭게 문을 연 청도군 장애인복지관은 한국지체장애

인협회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 다. 한편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섬기는 마음으로’라는 관훈을 바탕으로 청도지역 장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전개 하고 있다. 사회, 심리, 교육, 의 료, 직업서비스 등 분야와 사회 통합 환경조성을 위한 권익옹 호, 가족지원, 지역사회조직, 인 식개선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 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 게 된다.

원, 경기도이동편의시설기술지 원센터 이진욱 센터장, 한국지 체장애인협회 홍현근 편의정책 국장, 국민권익위원회 교통안 전복지과 하왕수 사무관, 좌장 으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서인환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의 주요 내용은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 한 환경개선 ▲이동환경 문제 점 및 개선방안 ▲이동편의시 설 기준적합성 확인제도 도입

및 활성화 방안 ▲교통약자 이 동편의 개선방안 등 다양한 주 제가 논의됐다. 한편 김광환 중앙회장은 “교 통약자의 안전한 교통수단 및 환경개선을 위해 여객시설 및 도로 등 시설 점검이 필요하다” 며 “각종 정책 결정 과정에 우 리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회와 참여의 평등을 위한 노 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 했다. [2면에 계속]

▼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수탁운영하는 청도 군장애인복지관 개관 기념식이 4월25일 개최됐다.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에 앞 서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김영호 국회의원ㆍ한국지체장애인협회ㆍ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개선 토론회’ 개최 교통약자의 환경개선 시급… “통합된 제도•기준 필요하다” “집근처 병원에 가기 위해 목 숨을 걸어본 적이 있나요? 무사 히 출근하기 위해 간절히 기도 드려보신 적 있나요?” 누구에게는 매일 마주하는 일 상이라 특별히 관심 갖지 않아 도 장애인에게는 큰 위협이 된

다. 이런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국회의 원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 회장 김광환), 장애인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는 5월8일 「교통

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개선」이라는 주제로 토론의 장 을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립 한국복지 대학교 박광재 교수, LH토지주 택연구원 박신원 수석연구원, 교통안전공단 김기용 책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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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COMPREHENSIV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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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법(국토교통부) 장애인등편의법(보건복지부)… 소관부처 이원화

“법 규정 통합, 일상생활 연속성 확보해야” 교통약자 이동환경 문제 “비장애인에게도 개선을 위한 홍보 필요하다” [1면에서 계속] 이번 토론회 를 공동주최한 김영호 국회의 원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은 사회 모든 구성 원들이 누려할 기본 조건”이라 며 “이 자리를 통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현주소를 알아 보고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한 개선방안이 마련되길 기 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통약자가 쾌적한 이동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법 과 제도 개선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제도의 일원화 및 세부설치 기준 필요

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건 축과 박광재 교수는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제도적 측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교 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이하

교통약자법)은 국토교통부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 애인등편의법)은 보건복지부가 소관부처로 이원화되어 있다. 업무의 연속성이 떨어질 수밖 에 없고 또 법 규정에 따른 제 도와 시설에 대한 설치 및 관리 대상도 다른 형편이다. 교통약자법은 교통수단 및 여객시설, 도로에 한해 적용된 다. 장애인등편의법은 공원, 공 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 주택, 통신시설, 그밖에 장애인 편의를 위한 건물에 한해 적용 된다. 또 주차구역의 폭이나, 화 장실 면적, 점형블록, 승강기 활 동공간 등 세부설치 기준도 상 이하다. 박광재 교수는 이러한 제도 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교통약 자법과 장애인등편의법을 조속

히 통합해 일상생활의 연속성 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좌장 서인환 사무총장은 “버 스터미널과 같은 곳에 장애인 전용 창구를 운영하는 것도 한 가지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국민권익위원회 교통안전복 지과 하왕수 사무관은 “권익위 가 2018년 12월 「교통약자법」 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보건복 지부,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8개 광역자치단체, 11개의 공직유 관단체에 16개 항목을 권고했 다”고 설명했다. 권고 항목의 내용 중 교통약 자의 이동편의증진법의 법령별 세부기준이 상이하고, 설치범 위의 불명확, 시각장애인의 위 험요소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서는 법령과 불 일치한 관리지침의 개선을 요 구했으며 광역자치단체별 조례 개선을 요구했다”면서 “아울러 광역자치단체별 여러 부서로 분장된 업무에 대해 주관부서 를 선정하고 통합관리방안 마 련과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신청시설도 인증 받는 시기가 지나면 사후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기용 책임연구원은 “교통 약자법에 따른 교통수단, 여객 시설 및 도로에 장애물 없는 생 활환경 인증기관의 숫자 확대 와 체계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 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 조했다. 이외에도 김기용 책임연구원 은 “교통약자 이동환경 문제점 개선을 위해서는 교통약자의 필요를 파악해 반영하는 것이 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또 의무기준이 아닌 선택기준이라 는 것이 문제점이며 지키지 않 을 경우 벌금을 부과해 준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장기적으 로는 의무화하는 것이 필요하 다”고 주장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편의정 책국 홍현근 국장은 “교통약자 가 교통시설을 이용할 때 비장 애인의 시선으로부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다”면서 “장애인 과 관련 종사자만 교육하는 것 이 아니라 비장애인에게도 교

◆ 공공에서 민간으로 인증의무 화 확대해야

LH토지주택연구원 박신원 수석연구원은 “BF인증제도는 강제성이 없는 임의조항으로 공공부문에서 건축하는 시설물 에만 인증을 의무조항으로 운 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신원 수석연구원은 “현재 는 공공부문에 국한되어 있는 제도를 민간부분의 시설 중 병 원, 도서관, 여객자동차 터미널 및 철도 역사 등과 같은 공용으 로 활용되는 시설에도 인증의 무화를 확산해야한다”고 주장 했다. 교통안전공단 김기용 책임연 구원도 “여객시설도 장애물 없 는 생활환경 인증대상 시설로 지정할 수 있으나 신규시설에 한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법적으로 강제성이 없어 인증 신청시설이 적을 뿐만 아니라

통약자의 이동환경 문제와 개 선을 위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현근 국장은 “교통약자들 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장애인 당사자 및 관련 단체가 나서야 할 때”라며 “적극적으로 요구하 고 목소리를 높여 제도개선을 이끌어 내야한다”고 말했다.

◀ 김영호 국회의원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5월8일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개선」 을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지난해 보다 370억원 늘어 2019년 구매목표 ‘6천546억원’ 지난 해보다 789억원 늘어 보건복지부는 2018년도 공공 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 매액이 지난해 보다 370억 원 늘어난 5천757억 원으로, 총 구 매액의 1.07%를 차지해 법정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선구매 대상 공공기관은 2017년 보다 9개 늘어난 1,018 개로, 이중 중증장애인생산품 을 1% 이상 구매한 기관은 493 개(전체의 48.4%)이며 1% 미 만인 기관은 525개(전체의 51.6%)이다. 법정비율에 도달한 기관의 숫 자와 비율은 증가세를 유지하 고 있지만, 기관별로 1%에 못 미치는 공공기관이 여전히 많

은 상황이다. 기관 중에서 우선구매 금액이 가장 큰 곳은 지난해와 같은 한 국토지주택공사로 405억 원(우 선구매 비율 1.98%)을 구매했 다. 구매비율 면에서 가장 높은 기관은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지 난해(1.02%) 대비 23.13%p 증 가한 24.15% (21억6079만 원) 를 기록했다. 중앙부처의 경우, 우선구 매 금액은 방위사업청(187억, 0.84%)이, 우선구매 비율은 여 성가족부(3.41%, 3억9663만 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는 경기도 수원 시가 우선구매 금액(77억3,010

만원) 및 비율(4.90%) 면에서 모두 우수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도 꾸준히 늘어 2018년 말 기준으 로 580개소이다. 2018년 말 기준 생산시설에 고용된 장애인근로자는 11,463 명(이중 중증장애인은 1만 29 명, 87.5%)으로 법 시행 초기에 비해 약 6배 증가되어 안정적인 중증장애인 일자리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19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 선구매 목표액을 지난해 대비 789억 원이 증가한 6천546억 원

으로 설정하고, ‘중증장애인생 산품 우선구매 촉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25일 발표했다.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 선구매 계획은 구매 의무가 있 는 1천19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것을 종합한 것으로 전체 목표 비율은 1.22%로 설정했다. 앞으로 2019년 중증장애인생 산품 우선구매 목표 이행을 위 해 각급 공공기관에 우선구매 실적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 할 예정이다. 법정목표 미달 기관에 대해서 는 보건복지부장관 명의 시정 요구, 기관별 실적 공표 등을 통

해 우선구매 이행을 적극 독려 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생 산시설에 대해서도 경쟁력 제 고와 장애인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병행도 추 진한다. 한편 보건복지부 김현준 장애 인정책국장은 “우선구매 제도 는 장애정도가 심한 중증장애 인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 더 많은 장애인이 일을 통해 사 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공공 기관이 앞장서 중증장애인생산 품을 더 많이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위 :개소, %)

구분

국가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지방의료원

전체기관수

1,018

56

245

193

495

29

1% 이상 기관수

493 (48.4%)

43 (76.8%)

96 (39.2%)

45 (23.3%)

302 (61.0%)

7 (24.1%)

2018년도 법정의무구매율 달성 공공기관 현황 (출처=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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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관광 종합지원… ‘서울다누림관광센터’ 개관 4월30일, 서울시 종로에서 무장애 관광 종합지원 센터 개관식 개최 설계부터 실행까지 맞춤형 무장애 여행 지원, 휠체어 리프트 특장버스 등 제공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어 르신들이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은 4월30일 서울시 종로구 인의 동에서 장애인 및 어르신 등 신 체적 제약으로 이동에 어려움 을 겪는 시민들의 관광활동을 종합 지원하는 ‘서울다누림관광 센터’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울시관 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 서울 시 주용태 관광체육국장, 서울 관광재단 변동형 본부장, 한국 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광환 상 임대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홍순봉 상임대표, 서울시장애 인 안진환 명예시장, 한국장애 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한국장 애인문화예술원 안중원 이사장 등 내빈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인사말과 개관기념 커 팅식, 센터 시설 소개와 리프트 버스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정보와 모 든 편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

만명(장애인 39만명, 65세 이상 어르신 141만명)에 달하여 무장 애(Barrier Free) 관광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그러나 그동안 이들이 편리하 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정보나 서비스를 접하기는 쉽 지 않아 지적을 받아왔다. 한국 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장 애인의 국내여행 불편 응답 비 율은 87.4%로, 여행을 하고 싶 어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시민 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다누림관 광센터’를 통해 관광약자의 관 광욕구를 충족시키고,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여행의 즐거움 을 누릴 수 있도록 유니버설 환 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7년에 수립한 서 울시 무장애관광도시 조성사업 계획에 따라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관광약자 여행편의를 위 한 물리적 환경개선, 정보접근 성, 사회적 인식개선을 중점적 으로 추진하여 ‘서울다누림관광 센터’를 개관하게 됐다.

아볼 수 있는 센터 개관을 축하 하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 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총 180

서울시는 누구나 여행하기 편 리한 도시로 거듭나는데 ‘서울 다누림관광센터’가 핵심적인 기 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다누림관

▲ 서울다누림관광센터 개관 기념 커팅식 에 참여하는 내빈들의 모습. ◀ 개관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휠체 어 리프트가 장착된 서울시티투어버스 를 살펴보고 있다. ⓒ 서울다누림관광 센터

광 홈페이지’(https://www. seouldanurim.net)를 통해 무 장애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관 광약자 유형별 맞춤 여행상담 및 예약 등 원스톱 서비스를 지 원할 계획이다. 또한,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 된 서울시티투어버스 운영, 휠 체어 등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 와 같은 편의서비스도 제공하

조직의 성패… “인화단결, 혁신적 조직문화에 있다!” 장애인복지관협의회 최고중간관리자 워크숍 진행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 복지관협의회(협의회장 채정 환)는 4월22일 여의도 이룸센터 에서 법인산하 26개 복지관 사 무국장과 기획팀장이 참석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채정환 협의회장이 ‘바 람직한 관리자의 역할과 자세’ 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서 법인과 복지관의 동반 성장 을 위한 결의문이 채택돼 실천 방안 6가지를 담은 결의문을 선 포했다. 이날 선포한 결의문은 ▲당사 자주의에 입각한 지역사회에서 최고수준의 장애인전문복지서 비스 제공 ▲장애인 복지 발전 위한 법인의 주요 정책 주진에

적극 동참 ▲복지관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특성화 사업개 발 ▲복지관간 교류 및 네트워 크 활동 강화 ▲실사구시를 지 향하는 업무 수행 방식 도입 ▲ 복지관 직원을 복지 전문가로 육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결의문은 장애인 당사자 단체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복지관협의회는 4월 22일 법인산하 26개 복지관 사무국장•기획팀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는 등 정보접근성과 물리적 환 경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다 누림관광센터의 개관으로 그동 안 여행에 대한 열망은 누구보 다 많지만 상대적으로 여행의 기회를 가지지 못했던 장애인 과 어르신 등 관광약자의 여행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센터를 중심으 운영하는 복지관으로서 장애인 복지를 어떻게 선도할 것인가 와 최고중간관리자로서의 실천 적 의지를 담았다. 채정환 협의회장은 “조직의 성패는 인화단결하며 혁신적으

로 서울이 누구나 여행하기 편 리한, 그래서 시민이 행복하고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관광도 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무장애 관광 관련 정보 공유 및 협력을 위해 국 내•외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관광종사자 인식개선 매뉴얼을 개발하여 보급하며, 관련 교육 을 지원하는 등 무장애 관광 활 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로 일하는 조직 문화에 달려있 다”며 “관리자는 조직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으로 자신의 책무를 성 실히 수행하고 자기관리에 철 저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통합복지카드 없어도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5월7일부터 감면대상자 ‘임시감면증’ 발급 앞으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는 통합복지카드가 없어도 고 속도로 통행료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5월 7일부터 장 애인 및 국가유공상이자 등 고 속도로 통행료 감면대상자의 통합복지카드 분실 또는 훼손 시 임시감면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속도로 통행료 감 면대상자는 통합복지카드 분실 또는 훼손 시 대체 증명수단이 없어, 통합복지카드를 재발급 하는 2-3주의 기간 동안 통행료

감면이 어려웠다. 그러나 임시감면증 발급으로 앞으로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서 종전과 같은 통행료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임시감면증을 발급받기 위해 서는 장애인은 거주지 주민센 터, 국가유공상이자 등은 관할 보훈(지)청에 직접 방문하여 신 청 가능하다. 단, 임시감면증은 하이패스 차로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임시감면증 사용 대 상자는 본인 확인을 위해 현금 을 수취하는 일반차로를 이용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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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장애인권리협약 전문•2, 3차 병합 국가보고서 발간 장애등급제 폐지,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제공, BF 인증 의무화 등 주요성과 제시 선택의정서 비준, 성년후견제 개선, 정신장애인 생명보험 가입 허용 등 제도 개선 방침 보건복지부는 4월30일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전문과 우리나 라의 제 2,3차 병합 국가보고서 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유엔장애인권 리협약 제35조에 따라 ‘협약 발 효 2년 내에 협약 이행상황에 관한 1차 국가보고서를 제출하 고, 이후 2차 보고서부터는 매 4년마다 제출한다’라는 규정에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는 2009년 협약을 발효했다. 우리나라는 2011년 1차 보고 서를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에 제출했으나 심사일정 지연으로

2014년 1차 보고서를 심사했고 2,3차는 병합 심사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2,3차 병합 국가보고서를 2018년 관계부처 회의, 공개토론회, 장애인정책 조정위원회 심의, 국가인권위 원회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3월 3일 유엔에 제출했다. 정부는 유엔 심사가 2020년 1 월로 예상되는 만큼 변화된 상 황과 제도 개선 사항을 보완하 여 관계부처의 정부대표단을 구성하고 철저히 심사를 준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가보고서에서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 “훨씬

는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 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 률’전면 개정 및 시행을 통한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제공 근거마련, ▲신축 공공건축물 BF(Barrier Free)인증 의무화 등을 주요성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다소 미흡 한 부분으로 지적되었던 사항 에 대한 보완도 이뤄진다. 개 인 및 집단 진정 및 유엔장애인 권리위원회의 직권조사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선택의정 서를 비준하고, 성년후견제의

수월해진다”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확대하고 운행대수 늘려 국토교통부는 장애등급제 개 편에 대비하고 휠체어 이용자 들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기 시간 증가에 따른 불편을 해소 하기 위해 ‘교통약자의 이동편 의 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 을 마련하고 5월 7일(화)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 다.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 용은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를 확대하고 법정 운행대수를

상향한다는 것이다. 장애등급제 개편에 따라 특 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자를 ‘1급 또는 2급 장애인’에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가 있는 경우로 정하고 있

다. 보행상 장애 여부의 판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용하는 ‘장 애정도 판정기준(개정 예정)’에 따르도록 하고, 기존 이용대상 자(1,2급 장애인)의 불편과 혼 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대상 자는 종전대로 이용대상자에 포함할 예정이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특별 교통수단 이용대상자는 기존보

‘장애여성 보편적 양육서비스 권리쟁취 선포식’ 진행 자부담 폐지•이용시간 확대 등 아이돌보미 개선 100만 서명운동 장애여성권리쟁취연대(대표 박지주)는 5월 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장애를 가진 엄마의 보편적 양육서비스 권리쟁취를 위한 서명운동선포식 및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 여성들은 장애 로 인해 자녀 양육이 어려운 현 실을 토로했다. 자녀 양육 서비 스 제도 안에서 장애여성에 대

한 지원과 배려가 미비하다는 것이다. 아이돌보미 사업은 만 3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봄 교사가 직접 방문하여 양육지원서비스를 제 공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연간 국가 지원시간이 720시간 주어 져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2시간 에 불과하다. 또 1~3급 중증장

애 부모에게만 서비스 우선 연 계가 주어지며, 시간 당 본임부 담금이 발생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삶을 사는 장애여성은 전혀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 실이다. 기자회견에서 대표들은 장애 엄마의 특수성을 고려한 국가 적 차원에 양육지원서비스 구 축이 절실함을 주장했다. 이를

혔다. 이 법률안은 오는 7월1일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활동지원

적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본인부담금 최고금액은 32만

다 약 1.3배 늘어날 전망이다. 또, 법정 운행대수를 ‘1급 또 는 2급 장애인 200명당 1대’ 에 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보행상 장애 한정) 150명당 1 대’로 개정한다. 시행규칙 개정(안)대로 시행 될 경우 전국의 법정 운행대수 는 현재보다 약 1천400여대가 추가되어 총 4천600여대로 증 가하게 된다. 또 이를 통해 차 량이용자 증가에 따른 특별교 통수단 부족과 대기시간 증가 등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 로 보인다. 이번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

간은 5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40일간)로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정보마당/법령정보/입 법예고’에서 볼 수 있다. 개정안 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우편, 팩스, 국토부 누리집을 통해 제 출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 김상도 종합교 통정책관은 “휠체어 이용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기회가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 동권 증진을 위해 교통수단을 포함한 이동편의시설 등에 대 한 다양한 제도 개선도 더불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해 아이돌보미 본인분담금 폐지, 우선지원대상 및 이용시 간 확대 등 장애를 가진 엄마의

보편적 양육서비스 권리쟁취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진행 할 것을 선언했다.

▲ 장애여성권리쟁취연대는 5월 8일 ‘장애를 가진 엄마의 보편적 양육서비스 권리쟁 취를 위한 서명운동선포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천900원에서 상한제 적용에 따

스 신청서 개선 및 용어순화 등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사항 보완했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 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

라 15만8천900원으로 감액되며 다만, 기존 수급자는 유효기간 (3년) 만료시까지 종전규정을 적용하는 등 단계적 시행된다. 또 소득기준은 2013년 12월 사보위 의결에 따라 ‘전국가구

부담률 조정을 통한 본인부담 금을 인하했다. 현행 전국가구 평균소득(50% / 100% / 150%) 을 기준중위소득(70% / 120% / 180%)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또한 활동지원 응급안전서비

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 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하여 의 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오 는 6월 7일까지 보건복지부 장 애인서비스과(Fax. 044-2023963)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4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입법예고 서비스의 ‘기본급여’와 ‘추가급 여’를 ‘활동지원급여’로 단일화 하는 국정과제를 반영하여, 월 상한액을 적용, 수급자의 경제

리나라의 장애인 정책의 성과 와 한계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국제 기구 심사 준비과정에서도 계 속해서 우리 사회가 얼마나 장 애인을 포용하고 동행하고 있 는지 점검해나갈 것”이라고 밝 혔다. 한편 이번 발간하는 제 2,3차 보고서는 보건복지부 누리집 (www.mohw.go.kr)을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접 근성을 높이기 위해 점자보고 서를 발간하여 장애인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평균소득’에서 ‘기준중위소득’ 으로 변경했다. 이번 입법예고 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인부담금 산정방법을 기준 중위 소득으로 변경하고 본인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 보건복지부는 장애인활동 지 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 안을 마련하여 4월26일부터 6 월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하여 장 애인 의사결정을 최대한 존중 하고 도울 수 있는 방향으로 제 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신장애인의 생명보험 가 입을 전면금지하고 있는 차별 을 상법 제732조 개정(의사능력 있는 정신장애인의 생명보험 가입 허용) 등을 통해 장애인 차별 등에 대한 법과 정책 개선 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일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김현준 장애인정 책국장은 “이번 유엔장애인권 리협약 국가보고서 발간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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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맞춤형 건강검진센터 건립된다! 국립재활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기공… 2020년 7월 완공 예정 장애인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항목 설계 및 보급 역할 국립재활원은 4월 24일(수) 강북구 국립재활원 내 건립부 지에서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재활원장 을 비롯한 장애인, 지역 주민,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 석했다.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 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건립한 장애인 종합건강 검진 시설이다.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장애인

의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해 암 검진 및 특화된 검진 항목을 개 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따라 서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생 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검진 의 료 서비스 제공과 장애인의 건 강 증진 및 질환 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형 종 합검진이 될 수 있도록 초음파 실, 자기공명영상(MRI)실, 컴 퓨터 단층촬영장치(CT)실, 내 시경실 등의 장애인 친화적 시 설과 장비를 2020년까지 갖추

게 된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서 장 애인이 건강위험요인과 질병 을 조기에 발견해 최적의 치료

5월 14일, 인곡기념사업회 발족식•기념 세미나 개최 던 사회복지법인 성재원을 통 해 대학교수와 법조인, 음악가, 행정가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 했다. “국가는 제도로, 사회는 참여 로, 우리는 자활로”라는 모토 를 놓고 평생을 장애인 복지사 업에 헌신했던 남시균 박사는 2002년 유명을 달리했다. 남시 균 박사 사후 우리나라 장애인 재활복지사업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2003년 국민훈장모란 장을 추서 받았다. 평생을 장애인 복지사업에 헌 신했던 인곡 남시균 박사의 일 생을 재조명하고자 뜻을 모은 인사들이 인곡기념사업회 발족 을 통해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

출생부터 노후까지’내 삶에 필요한 복지, ‘한권에

담았다!’

‘2019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책자 개정 발간 일자리, 출산‧ 육아, 의료, 노후 등 상황별 복지 정보 안내 보건복지부가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19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개정 발간했다. [아래 사진 참조]

이 책에는 국민이 처한 상황 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 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를 수록했고, 생애주기별•대 상특성별•가나다순 색인도 제 시해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 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책자는 약 400여 종의 복지사업을 기준으로 올해 변 경되는 사항 및 새롭게 도입되 는 사업을 포함하여, 국민이 일 상 속에서 교육, 일자리, 생계 및 돌봄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수 있도록 예방의료 서비스의 이용 접근성을 높여 비장애인 과의 국가건강검진 수검률 격 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건강검진센터(좌)와 주차타워(우) 조감도. (사진=국립재활원)

고(故) 인곡 남시균 박사 기념사업회 ‘발족’ 장애인을 위한 종 이후 평생에 걸쳐 합 재활시설 사회복 장애인을 위한 재활 지법인 성재원 창립 원, 체육관, 공장, 병 자 인곡 남시균 박사 원, 복지관 등을 건립 를 기념하고 그 유지 운영하며 우리나라 를 받들기 위한 기념 장애인 재활사업의 사업회가 5월14일 고 개척자로서 재활복지 고(故) 인곡 남시균 박사 인의 17주기에 맞춰 사업의 발전에 기여 대전과학기술대학 강당에서 발 해왔다. 족식과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 의사이면서 독실한 기독교인 다. 이었던 인곡 남시균 박사는 병 인곡 남시균 박사는 1924년 원을 운영하면서 재활에 관한 대전 석교동에서 출생했다. 장 전문적인 식견으로 척박했던 애인을 위한 제도와 시설이 전 의료재활분야 뿐만 아니라 교 무하다시피 했던 1960년대 초반 육재활, 직업재활, 사회심리재 사비를 털어 장애인을 위한 재 활, 스포츠 재활분야에 걸친 체 활학교를 설립하고 운영을 시 계적이고 선진적인 재활복지 작했다. 사업을 전개했다. 그가 운영했

를 받음으로써 건강하고 행복 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고 전했다. 또한 “장애인 건강 검진센터가 운영되면 장애인이 자발적으로 건강검진에 참여할

새롭게 도입하거나 확대하 는 사업으로는 ‘복권기금 꿈사 다리 장학사업(중고생 1,500명 장학금지원)’, ‘청년구직활동지 원금(취업을 준비하는 18~34세 청년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6 개월간 취업준비비용 지원)’ 등 교육•고용 사업 및 ‘다함께 돌 봄’,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등 돌봄 사업을 추가했 다. 기존 사업에서 변경된 사업 의 기준, 내용은 지난 4월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 10만 원 지

하고 있다. 기념 연구소를 설립 하고 재활복지관련 정책연구와 제도 개선 등 그의 뜻을 이어받 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그가 꿈꾸고 추진해왔던 장애 인 모델도시의 추진, 장애인 고 용과 스포츠 지원사업, 장학사 업, 기념강좌와 세미나 등을 추 진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인곡기념사업회는 나사렛대 학교 김종인 재활복지대학원장 이 추진위원회장을 맡았다. 참여하는 위원은 기독교계와 학계, 의료복지 분야 관계자들 로서 강창렬 대전과학기술대학 교 교수, 김재선 미래병원경영 컨설팅 대표, 남상온 대원대학 교 교수, 박경양 평화의교회 목 사, 손도수 성도의료재단 회장, 안양호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 원용철 벧엘의집 목사, 우봉식 청주 아이엠 재활요양병원장,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교수, 이 상구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공

동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인곡기념사업회 회장 나사 렛 대학교 김종인 교수는 “우리 나라에도 외국 못지않게 철학 을 가지고 복지발전을 위해 헌 신하신 훌륭한 선배들이 계신 데 이러한 사실이 잊히고 잘 기 록되고 있지 않아 아쉽다”면서 “특히 남시균 박사는 우리나라 초기 재활복지 분야에 공헌하 신 대표적인 분으로 그 공적과 유업이 잊혀지지 않도록 기념 사업회를 잘 유지 발전시켜 나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故) 남시균 박사의 장남인 유한대학교 남상요 교 수도 기념회 발족을 축하한다 며 선친의 뜻을 받들어 복지국 가 실현에 보탬이 되도록 기금 을 조성하고 기념사업회를 법 인으로 만들어 각종 기념사업 을 추진하는데 물심양면의 지 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 혔다.

급, 소득하위 20% 어르신(65세 이상)에게 기초연금 30만원 인 상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내책자에 현장공무원, 사회복지사 등 대 상 설문조사, 사회보장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제기된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또, 무료 법률 상담 같은 ‘법률복지’ 분야를 새 롭게 편성해 법률구조 제도 등 법률상식, 무료 법률상담기관 안내 등을 더했다. 그동안 복지서비스 안내책자

하고 신청을 받을 때 유용하게 활용중인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한 사회복지공무원은 이 책자를 통해 ‘슬레이트 설치’ 사업을 알게 되어 주민을 사업 대상자로 추천했다. 또한 전북 남원시에서는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 운영 시, 이 책 자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효율 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국민이 보다 쉽게 사회보장 제도를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를 배포한 결과, 국민이 본인에 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찾아 보고 신청하는데 활용하거나, 현장의 복지공무원 및 사회복 지사들이 각 지역 주민들의 위 기상황에 맞게 서비스를 안내

읍·면·동 주민센터 및 지역자활 센터, 고용센터, 국민연금·건강 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사회복 지시설 등 전국 기관에 책자를 배포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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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사회안전망개선위원회, 2020년부터

‘노인 및 중증장애인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권고 선정기준 완화•주거급여의 급지별 기준 임대료 현실화 등 보장성 강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사회안 전망개선위원회는 5월3일 제19 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빈곤 문제 완화를 위한 국민기초생 활보장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노·사·공익위원 권고문을 채택 했다. 이번 권고문은 현행 정책수단 으로는 확대되고 있는 노인·청 년 등 취약계층의 빈곤 문제에 대처하기 어렵다는 현실에 공 감, 대표적 빈곤정책인 ‘기초생 활보장제도 개편’에 대해 초점 을 맞췄다. 노인빈곤율은 2006

년 43.8%였으나 10년 사이에 46.7%(2016년)로 2.9% 올랐다. 18~25세 청년 빈곤율 역시 2006 년에는 8.5%에서 10.2%(2016 년)로 1.7% 올랐다. 주요 내용은 국민기초생활 보장제도를 개편하는 것이다. 2020년부터 생계급여의 수급자 가 노인 및 중증장애인이면 부 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 선정기준을 완화해 2021년까 지 수급자 선정기준(현재 기준 중위소득 30%이하)을 단계적 으로 상향하고, 생계급여의 기

준 중위소득 산출방식도 개선 한다. 현재 생계급여의 기준중 위소득 산출방식은 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득 자료를 활용, 소 득증가율 등을 고려해서 중앙 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의 결한다. 자동차 등 재산의 소득 환산율을 하향 조정하고 주거 용 재산 적용상한액 폐지 및 기 본재산공제액을 대폭 상향 조 정한다. 장애등급제 폐지로 인해 장애 인 수급자에 대한 지원이 축소 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한다.

방송통신위원회, 지자체와 협력… 시ㆍ청각장애인용 TV 무료 보급

5월 2일부터 전국 주민센터에서 신청서 접수 시작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 디어재단은 시·청각장애인이 손쉽게 방송에 접근할 수 있도 록 개발된 맞춤형TV 1만5천여 대를 무료로 보급한다. 시·청각장애인용 방송수신기 (TV) 보급 사업은 정부혁신 중 점사업으로, 방통위와 전국 광 역지자체가 협력하여 저소득층 중심으로 TV를 보급하여 취약

계층의 방송접근권 향상에 기 여해 왔다. 올해 보급되는 시·청각장애 인용 TV는 32형(FULL HD TV)으로, 점자·양각 버튼이 있 는 전용리모컨으로 음성 높낮 이 및 빠르기, 자막의 크기와 위 치 조절을 할 수 있다.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 어영상의 크기를 3단계로 확대

하여 상·하·좌·우로 위치조절이 가능하도록 편의기능을 향상시 켰다. 신청을 원하는 시·청각장애 인은 5월2일부터 5월말까지 전 국 주민센터, 시·청각장애인 용 TV보급 전용홈페이지(tv. kcmf.or.kr) 및 우편(서울시 영 등포구 국회대로 70길 23, 용산 빌딩 3층 ‘시청자미디어재단’

장애등급제가 폐지되고 중증 과 경증 장애인으로 구분됨에 따라 기존 장애인 수급자가 불 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주거급여의 경우, 실제 임대 료 상승에 따라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급지별 기준 임대 료 현실화 및 저소득 청년층 지 원 대책으로 주거급여 중 청년 층 특례제도를 도입 검토한다. 근로빈곤층 자립촉진을 위해 생계급여 수급자의 근로소득과 관련하여 규정되어 있는 시행

령을 즉각 실행하고, 2020년까 지 30%로 확대한다. 또 노인 및 청년의 빈곤 종합대책을 마련 한다. 장지연 위원장은 “기초생활 보장제도는 사각지대가 크고 급여수준이 낮아 빈곤층의 주 거비 부담을 덜어주는데 한계 가 있다”며 “비수급 빈곤층 증 가의 원인이 되고 있는 생계급 여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 적으로 조정·폐지하는데 함께 뜻을 모아 도출한 의미 있는 권 고문”이라고 말했다.

앞)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각장 애인을 대상으로 저소득층(기 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장애등급 등을 고 려한 기준에 따라 우선 대상자를 선 정하여 오는 7월부 터 TV를 보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1688-4596)에 문

의하거나,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전용홈페이지(tv.kcmf. or.kr)를 참고하면 된다. ▼ 2019년 시각 청각 장애인용 TV 보 급 제품. (출처=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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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4월 23일 국회에서 토론회 개최 “시각장애인 맞춤형 복지서 비스 지원을 위해 장애인생활 이동지원센터를 시각장애인지 원센터로 변경해야 한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홍순봉, 이하 한시련)는 4월 23

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서 ‘시각장애인복지전달체계 모 형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생활이 동지원센터(이하 센터)의 명칭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4월23일 국회에서 ‘시각장애인복지전달체계 모형 모색 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정후견 판결 정신장애인 “금융거래

및 기능전환을 통해 시각장애 인의 열악한 복지 인프라를 확 충하고 시각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 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장애인복지법 제58조 및 시행규칙에서 보장하는 지 역사회재활시설로 현재 한국시 각장애인연합회 지부 및 지회 에서 운영하고 있다. 1984년 서 울에 최초로 설립된 이래 시각 장애인 욕구에 부합되는 일상 생활지원 및 기초재활교육, 재 활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 는 역할을 하다가 지방이양사 업으로 전환되면서 현재는 단 순 이동지원서비스로 국한되어 운영되고 있다.

시각장애인은 2017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 98.7%, 만 65세 이상 49.3%로 성인시각장애인의 비율이 높음 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지원 체 계는 열악한 상황이다. 시각장애인 발굴 및 지원 시 스템의 한계로 재활상담, 재활 교육 등을 제때 제공하지 못하 여 재활의 기회를 상실하거나 사회참여 기회를 제약받는 등 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전국 시 각장애인복지관은 15개소가 설 립되어 있으나, 이중 7개소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설 립되지 않은 지역도 6개 광역으 로 나타났다.

또한 시각장애인복지관이 설 립되어 있는 광역단체라 하더 라도 그 지역이 광범위하여 원 거리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은 방문과 서비스 제공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한 시련 홍순봉 회장은 “최근 장애 유형에 따라 다변화되는 복지 환경 속에서 시각장애인의 복 지 서비스 지원체계는 매우 열 악한 상황”이라며 “센터를 시각 장애인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 하고, 법령을 개정하는 등 시각 장애인에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마련이 시 급하다”고 주장했다.

제한은 차별”

국가인권위원회, “후견인 동행요구 개선•비대면 거래방안 필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 위)가 한정후견 판결을 받은 정 신장애인이 금융거래 이용 제 한을 받는 것은 차별이라는 의 견을 밝혔다. 인권위는 5월13일 후견인 동 행 요구 관행과 인터넷뱅킹, 스 마트뱅킹, ATM 등 비대면 거 래를 허용하지 않는 것은 장애 인의 권리를 지나치게 제한하 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인권위 는 해당 금융기관과 금융감독 원장에게 이에 대해 개선이 필 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지난 2월 한정후견 결정을 받 은 피해자가 금융서비스를 이 용할 때 백만 원 미만은 창구거 래만 허용하고 백만 원 이상 거 래 시 반드시 후견인의 동행을 요구하는 것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해당 은행은 한정 후견인의 동의 의사를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동행을 요구한 것이고, 장애인의 비대면 거래 를 허용할 경우 금융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피한정

후견인의 비대면 거래를 제한 했다고 전했다. 인권위는 피해자의 금융거래 에 대해 법원이 30일 이내 백만 원 이상 거래 시 후견인의 ‘동 의’를 받도록 결정했으므로 한 정후견인의 동의가 충족되었을 때는 일정요건 이상의 금융거 래가 자유롭게 이루어져야 한 다고 보았다. 한정후견인의 ‘동 행’을 요구하고 백만 원 미만의 거래 시에도 대면 거래를 하도 록 한 것은 장애인의 금융활동 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고

피해자 동료상담•교통사고예방 강사 양성 교육 실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6월 10일~14일 코바코 연수원에서 합숙교육 교통사고 피해 당사자들이 전문 상담가로 첫 걸음을 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김 락환, 이하 협회)는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동료상담과 교통사 고예방 강사양성교육을 위해 6 월10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양평 코바코 연수원에서 ‘교통 안전지도사 동료상담 교육’을 진행한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자 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가 9.1명으로 확인된다. 이는 자료가 파악된 OECD 회원국 33개국 중 5번째로 높으며 평균

보다 1.6배나 높은 교통사고 사 망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협회는 교통사고를 줄이 고 예방 운동 차원으로 2011년 부터 ‘교통안전지도사 동료상담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 교통사고 동료상담가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 강사를 희 망하는 회원들의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교육 강사와 교 통사고 피해자를 상담할 수 있 는 동료상담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시킬 예 정이다. 올해로 9회째 맞는 교통안전 지도사 동료상담 교육은 각계 각층 전문가들과 장애인 당사

자 리더가 강사로 참여한다. 세부교육 내용으로는 교통안 전지도사의 역할과 의의, 주제 별 교통사고 상담실무, 프로그 램을 통한 효과적 의사소통, 교 통사고 피해보상, 중도장애인 의 동료상담 등이다. 또 대상별 교통사고예방체험 교육 사례발표, 장애인 인식개 선교육 및 장애유형별 교육방 법, 교통안전교육이 이뤄진다. 이밖에 성격유형탐색과 동료 상담, 감정코칭을 통한 동료상 담, 알기 쉬운 교통사고, 교통사 고예방체험교육 시연 및 수퍼 비전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국가인권위원회는 한정후견 판결을 받은 정신장애인이 금융거래 이용 시 제한을 받는 것은 차별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판단했다. 또한 금융사고 발생의 위험 을 방지하거나 최소화하는 기 술적•시스템적 장치를 마련해 휴일 대면거래가 불가능한 상 황에서 장애인이 ATM기를 이

용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방 안을 모색하라고 지적했다. 더 불어 타 금융기관에서도 유사 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금융 감독원장에게 의견을 표명하도 록 했다.

이번 교육 신청은 5월 28일 까지 협회 홈페이지(www. gyotong.org)에서 교육신청서 를 다운받아 이메일(gyotong@ gyotong.org)로 신청하면 된 다. 교육이 모두 종료된 후에는 지면평가를 실시해 응시자 중

교육규정에 따른 기준에 준해 수료증을 발급한다. 특히 올해는 특별히 교통안전 지도사 동료상담 자격을 취득 한 장애인에게 실습훈련을 거 쳐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에 서 지원하는 교통사고예방체험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2018 교통안전지도사 동료상담 교육 진행 모습 [사진 = 한국교통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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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기도협회장배 임직원 파크골프대회 개최

경기도 31개 시군 지회장•임직원 200여명 참석 4월 26일, 양평 나루께공원… 과천시지회 ‘종합우승’ 차지 제1회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장배 지체장애인 파크골프대회 가 4월26일(금) 경기도 양평군 소재 나루께축제공원에서 성황 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지체장애 인협회 임직원들의 단합과 파 크골프 저변확대 및 건강한 여 가생활 증진을 위해 준비됐다.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지회 장 및 임직원 약200여 명이 참 석하여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인전은 장 애인부문과 직원부문으로, 단 체전은 시군별 팀이 참여했다. 대회에서 참여한 선수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 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매순

간 접전이 벌어진 가운데 개인 전 장애인 부문은 이천시지회 김진창 선수가 1위, 과천시지회 이영숙 선수가 2위, 화성시지회 이종인 선수가 3위를 수상했고, 직원부문은 시흥시지회 신종찬 선수가 1위, 경기도협회 이진욱 선수가 2위, 광주시지회 박종성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단체전에 서는 의왕시지회가 3위, 과천시 지회가 2위를 차지했고 남양주 시지회가 우승했다. 대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합 산한 종합 점수에서는 경기도 협회가 3위, 남양주시지회가 준 우승을 차지했고, 과천시지회 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경기도지 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협회장은 “파크골프를 통해서 경기도협 회의 임직원간의 친목과 화합 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 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제1회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배 지체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26일 경기 양평군 나루께축제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계획 수립 및 시행 ▲장애인 친화도시조성협의체 설치 및 운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 발의에 대해 이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장애 인 특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에 대구시 남구는 탈시설 장애 인의 다기능 자립주택운영, 돌

장상수, 홍인표 의원 등 11명이 공동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5년 마다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지 원 계획 수립 ▲도시기반시설 에 있어서 장애인의 안전성, 편 리성, 접근성 등 장애인친화도 시 조성 기준 확정 ▲연도별 시

시복 의원은 “제26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 이라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하 여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 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 역사회에서 함께 살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 남구는 지역사회

봄 통합의료 원스톱 시스템 구 축, 주거환경 개선 등 총 18개 선도사업과 연계사업을 운영 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케어 선 도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통해 2년간 진행된다. 지자체는 지역사회에 욕구에 맞는 다양 한 서비스모델을 개발하여 제 공하게 된다.

련됐다. 파워풀한 난타 공연을 선보이 는 ‘문화네트워크 혜윰’의 퓨전 국악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야외 종합운동 기구 설치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운동기구 시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경기문화나눔31’ 과 ‘국악실내악’의 전통 국악곡 과 창작곡 등을 우리 음계로 재 구성한 음악을 선보였다.

최근순 명창의 고품격 우리의 소리는 많은 관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해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2019년 처인 가요제’는 복지관 의 재능 있는 이용고객들이 열 띤 경연과 함께 관객들의 웃음 소리와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 았다. 이밖에도 스페셜런치데이로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고객

200여명에게 무료식사를 제공 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선덕 관장은 인사말을 통 해 “장애인의 체력증진과 야외 활동을 위한 공간이 조성될 수 있었던 것은 복지관 이용고객 과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따뜻 한 마음이 모였기에 가능했다” 면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 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준비해 온 과정은 그 어 느날 보다 설레임 가득한 시간 이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에 보 답하기 위해 용인시처인장애인 복지관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 발의 대구광역시의회, ‘장애인이 안전한 지역’ 환경개선 노력 대구광역 시의회는 4 월29일 장애 인이 건강하 고 활력 있 ▲이시복 의원 는 사회생활 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 ‘대구시 장애인 친화도시 조

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사회 돌봄 에 필요한 환경개선을 위한 전 국 최초의 조례안으로 이시복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강성 환, 김규학, 김대현, 김성태, 김 지만, 김혜정, 송영헌, 이영애,

봄·꽃·음악이 있는 ‘2019 이용고객 DAY’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인근 경안천 일원에서 진행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 장 이선덕)은 4월23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복지관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2019년 이용고객 Day! 꽃 길만 걸어요!’를 복지관 인근 경안천 일원에서 진행했다. 복지관 앞 야외에서 진행한

제1부 기념행사는 장애인과 지 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복 지관 인근 경안천 일대에 설치 한 ‘야외 종합운동기구 조성’을 기념하고, 체력단련뿐 아니라 재활과 힐링을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을 축하 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은 4월23일 장애인의 체력증진과 야외활동을 위 한 공간 조성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 한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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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장애인지도자교류대회 ‘우호관계

강화’

5월 8일부터 이틀간 전북 완주 대둔산 호텔에서 개최 ‘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 서비스 사업 발표 등 정보교류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 회장 박창규)와 경상북도지체 장애인협회(협회장 박선하)는 5월8일 전북 완주 대둔산호텔 에서 ‘2019년 영·호남 장애인지 도자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영·호남 장애인지도자들은 이틀간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교류의 시 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이 참석해 대회 개최 를 축하했다. 이번 교류대회는 환영사 및 답사, 공연,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간담회, 레크리에이션 등

의 다양한 순서가 진행됐다. 또 경북협회 산하 경주시지회 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관광도우미센터’ 서비스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경주시지회의 성공 사업 사례를 홍보하고 경 상북도를 방문하는 장애인들의 이동 및 교통편의 제공을 알리

▲ 2019년 영·호남 장애인지도자교류대회가 전북 완주 대둔산호텔에서 8일부터 이틀간 개최됐다.

“앞으로 3년간 문경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특별교통수단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 지회(지회장 박홍진)는 5월1일 문경시와 특별교통수단 재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3년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 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 동 지원이 가능해졌다.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6급 이

상의 장애인 및 대중교통 이용 이 어려운 65세 이상의 고령자, 질병·사고 등으로 인한 일시적 장애, 임산부 등이 이용 가능하 며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전 역으로 운행한다. 문경시지회는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 재수탁 협약을 체결 한 특별교통수단 운행이 지역

재수탁

내 교통약자의 사 회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박홍진 지회장은 “앞으로도 센터 직 원 및 운전자의 서 비스 향상과 안전운 행 관리에 힘써 문

‘탈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 체험활동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경주시 일대 봄나들이 다녀와

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상북도 지체장애인협회 박선하 협회장 은 “오늘 교류대회를 계기로 장 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바를 충분히 논 의하고 서로가 성장하고 발전 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장애인지도자 교류대회는 지난 2011년 시작

해 매년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의 지체장애인지도자들이 한자 리에 모여 영·호남 교류 확대와 지역간 통합 및 상호 이해 증진 을 도모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 하고 있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방문 과 답방을 하는 교류행사로 진 행해오다 올해부터 1년에 한 번 씩 전북과 경북을 방문하는 것 으로 변경됐다.

▲ 김광환 중앙회장의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경시 교통약자들에게 보다 나 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교통약자이동지

원센터 ‘행복콜’ 이용문의는 지 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홈페 이지(www.mgkappd.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는 5월1일 문경 시와 특별교통수단 재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스케이트, “우리도 즐길 수 있어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청소년 성취감 고취

대구광역시 달구벌종합복지 관(관장 서준기)과 여기서함께 센터(센터장 김정환)는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퇴소한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4월25일 경주시 일대로 봄나들이를 다 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중증발달장애 인 10명과 활동지원사 및 각 기 관 담당자를 포함해 23명이 함 께했다. 경주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 대릉원을 둘러보며 소나무 숲 길을 산책하고 경주엑스포공원 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봄나들이에 함께한 장애 인 대부분은 오랜 시간동안 사 회와 단절된 삶을 보내 자신이

▲달구벌종합복지관과 여기서함께센터는 4월25일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무엇이 필요한지 등 욕구표현 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복지관은 나들이 활동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자극을 받고 장 애인 당사자 스스로에게 필요 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 정이 필요해 이번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한편 복지관은 이번 나들이 와 같은 문화여가활동 지원뿐 아니라 외부 활동을 하며 활동 지원사와 소통함으로써 자신의 욕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 을 계속할 계획이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아산시 장애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스 케이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스케이트 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스케이 트 기본자세 훈련과 균형감각운동 등의 학습 기회제공을 통해 신체건강은 물론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목적을 두 고 있다. 올해 복지관 장애인생활체육 지 원사업으로 선정됐다. 매주 2회 참여 학 생들 맞춤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특수교 사와 자원봉사자들이 교육을 담당한다. 김 모 학생(16세)은 “처음 빙판 위에 서 있었을 때는 무섭고 두려웠는데 꾸준히

배우니 선생님 말씀대로 혼자서 앞으로 나갈 수 있어 신기하고 즐거워 이 시간만 을 기다린다”며 “빙판 위에서 나갈 수 있 는 것처럼 모든 일을 스스로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쁨과 자신감을 나타냈다. 복지관은 스케이트 교실을 통해 참여 하는 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되어 단체생활을 하는데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청소 년 농구교실, 풋살교실, 수영교실과 같은 아산시 장애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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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강원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좌식배구•게이트볼 등 3개 종목 진행… 홍천군지회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 장 김흥수)는 5월9일부터 10일 까지 강원도 화천군 소재 화천 체육관에서 ‘제2회 강원도지체 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 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에서 참가한 1천여 명의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들이 좌식배구,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총 3개 종목의 경기에 참여하여 그동 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첫 날에는 가수 해와 달, 최희영 밸리댄스 축하공연 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종목별 예선전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 는 각 경기장 별 예선전과 결선 이 진행됐다. 또 이번 체육대회 의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강 원도장애인배구협회, 강원도게 이트볼협회, 강원도장애인파크 골프협회의 경기심판 및 진행 과 새생명교회 봉사단체와 제7 보병사단 장병들이 행사보조와 지체장애인들의 이동편의 등을

도왔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 이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매순 간 접전이 벌어진 가운데 좌식 배구와 파크골프 우승은 홍천 군지회, 게이트볼은 평창군지 회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 한 종합순위에서는 평창군지회 가 3위, 춘천시지회가 2위를 차 지했으며 홍천군지회가 종합우 승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 개회식에 서 김흥수 협회장은 “체육대회 를 통해 강원도 지체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 를 가져왔고, 회원들이 화합하 고 상호 정보교환의 기회를 제 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면서 “향후 대규모 하계캠프와 강원도장애인예술제, 한마음전 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 하여 장애인 회원들의 여가 및 문화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우승’

▲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진행했다.

▲ 강원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이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장배 어울림파크골프대회’ 열려 지난 4월 27일, 장애인 주간 맞아 회원 약 200여명 참석… 장애인-비장애인 화합 도모

장애인, 지역주민, 지역구 의원 등 3인 한팀으로 단체전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 협회(회장 강인철)는 4월27일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 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 애인협회장배 전도어울림파크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 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주간을 기념하여 회원 약 200여명이 참 석한 가운데 단체전, 기념식, 개 인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해 민 간·의회·행정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 체육활성화와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들의 사

회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 련됐다. 또 정서문화 및 건강권 회복을 위한 장애인 및 비장애 인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개인전 경기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은 치열한 경쟁과 격려를 통해 우정을 확인했다. 또 단체전은 장애인, 지역주민, 지역구 의원으로 구성된 3인이 한 팀을 구성하여 함께 경기하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는 4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장배 전도어울림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고 장애인복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한 참가 자는 “파크골프를 통해서 장애 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차별이나 구

전라남도, 장애인

분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건강하게 함께 살아가는 제주 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인철 협회장은 “앞으 로도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하 여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을 통 한 장애인 체육활성화와 스포 츠를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정서·문화 개선과 건 강권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화합과 동참을 위해 노력하겠 다”고 밝혔다.

콜택시요금 단일화

광역이동지원센터 지침 개정, 24시간 연중 무휴 적용 전라남도가 교통약자의 이동 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요금을 시군 단일요금으로 적 용하도록 ‘전라남도 광역이동지 원센터 운영지침’을 개정했다. 그동안 각 시군마다 요금체계 와 운영시간이 각기 다르고, 휴 무일도 다르게 적용돼 장애인 콜택시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이번 운영지침 개정에 따라 이용 요금은 기본 2㎞ 500원, 추 가 1㎞당 100원, 상한액은 시내· 외 버스요금 이내의 금액을 적 용한다. 심야(00:00~04:00)요금 은 낮 이용 요금의 2배를 적용

한다. 운행 구역은 광주시를 포함 한 전남 전 지역과 다른 도 인 접 시군까지 운행하면 이용 가 능 시간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국토교통부의 교 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 (2019년 4~6월) 후 1·2급 장애 인에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 애인’으로 확대하게 된다. 최초 장애인콜택시 이용 대상 자 등록 방법은 전화(061-2878340~1), 팩스(061-287-8342) 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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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체육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기념식•어울림 축제 진행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협 회장 이건휘)는 4월19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제39회 장애 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4월20일)은 장 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장 애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이해 를 넓히기 위해 제정된 날로 올 해로 39회를 맞이했다. 이날 축 제는 귀빈 및 장애인당사자, 가 족, 장애인 단체 및 자원봉사자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식과 어울림 축제가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극 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타 장애인들의 귀감이 되는 17명의 장애인들 이 충청남도 모범 장애인 대상 과 모범 장애인상 표창을 수상 했다. 올해 충청남도 모범 장애인 대상을 수상한 보령시 이교석 씨는 광산에서 일하던 중 폭발 사고로 지체장애인이 되었지

만, 자신보다 어려운 지역 이웃 을 돕는 선행을 꾸준히 펼치고 중증장애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한 공로가 인 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남도 김 용찬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충청남도는 장애인 복지 의 수도를 목표로 장애인에 대 한 편견과 구조적 차별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일상 속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격차를 줄이고 사각지대를 해 소하여 장애인의 진정한 자립 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 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주최한 충남지장 협 이건휘 협회장은 “장애인들 의 자립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 시는 황성봉 예산군수님께 감 사하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 인이 진정으로 화합하고 하나 되는 지역문화 조성과 인식개 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희망 충남 어울림 축제’에서는 장애 인과 비장애인이 도내 각 시·군 을 대표해 기량을 겨루는 가요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광주교도소

방문

제가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 전시 및 홍보와 장애인관련 각 종 민원상담을 비롯한 법률, 인 권, 성폭력, 구인 및 구직상담,

장애인보장구 A/S 부스가 설치 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맞아 사회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재소자들과 즐거운 시 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

셔서 감사하다”며 “장애인 삶 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지체장애인협회는 4월19일 윤 봉길체육관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2019년 동병상련 한마당’… 장애인 재소자 55명 참여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박종필)는 4월23일 제39 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광 주교도소에서 ‘2019년 동병상련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교도소 장애 인 재소자 55명이 참여하여 케 이크 절단, 재소자 장기자랑 및 선물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또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

해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 회(회장 노미향), 광주시각장애 인연합회(회장 최삼기) 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 본부(본부장 장춘영)와 호남대학교 조리과학부, 장애인과 함께하는사람 들(단장 이경숙)이 후원 으로 마음을 함께했다.

“두근두근, 21년의 새로운 시작”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 장 채정환, 이하 성남장복)은 4 월25일 개관 2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각계 내빈 및 유

21주년 기념식

관기관 관계자, 장애인당사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 여 성남장복 개관 21주년을 축 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4월25일 개관 2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박종필 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4월23일 광주교도소에서 '2019 동병상련 한마 당' 행사를 개최했다.

으로 기념사 및 개관 21주년 분 야별 우수 공로자 표창과 기념 떡 커팅,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 행됐다. 성남장복 채정환 관장은 기념 사에서 “열악하고 부족한 환경 이었지만 이용자 분들의 사랑 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지역

사회 이웃들의 관심과 지지를 통해 21년의 시간을 보낼 수 있 었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의 가치를 존중하는 최고 수준의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 공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거 듭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장애인복지과 김제균

과장은 축사를 통해 “성남시 장 애인이 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올해 조이(Joy)누리버 스를 시작했다”면서 “성남장복 이 지역적 접근성도 개선되어 더욱 많은 장애인 분들이 복지 를 누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 대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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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LOCAL NEWS

2019년 5월 | 제 305호

부산시, 5월30일까지 장애인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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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교육 실시

부산시-부산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학대예방 및 대처방안 교육’

부산 16개 구·군 장애인복지 담당자 대상… 장애인학대 다양한 사례중심 교육 실시 부산시와 부산시장애인권익 옹호기관(이하 ‘부산옹호기관’) 이 16개 구·군의 장애인복지 및 사례관리 담당자 430여 명을 대 상으로 5월 30일까지 ‘장애인학 대예방 및 대처방안 교육’을 실 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학대 예방 을 위해 다양한 학대사례를 설 명하고, 법원 판결로 살펴보는 장애인학대, 장애인학대 신고 및 대처방안, 부산시 장애인 학 대 현황 알아보기 등의 내용으

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맡은 부산옹호기 관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설 치된 기관으로 장애인학대 사 건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학대 피해 장애인 피해지원·응급보 호 및 처치, 학대피해 장애인 상 담 및 사후지원, 장애인학대 예 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옹호기관이 지난 한 해 동안 신고접수 받은 장애인학 대 의심사건 총 304건 가운데 일반상담을 제외한 의심신고

건수는 125건이었다고 설명했 다. 이 중 장애인학대로 판정된 건수가 62건(49.6%), 잠재위험 사례는 14건(11.2%)으 집계됐 다. 그러나 올해는 3월까지 접 수된 의심신고 건수만 35건을 훌쩍 넘어 전년대비 신고가 늘 어났다. 학대로 판정된 62건을 유형별 로 살펴보면 신체적 학대 28건, 경제적 착취 21건, 정서적 학대 7건, 성적학대 4건, 방임 2건이 었으며, 피해장애인 성별은 남

제1회 서울시지체장애인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4월26일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진행 서울 25개 자치구 회원 250여명 참석, ‘강서구지회 우승’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한마당, ‘2019년 제1회 서울특별 시지체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4월30일 마포구 월드컵공 원 내 노을공원 파크골프장에 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지체장애인의 건전 한 생활체육 향유와 파크골프 저변 확대 및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비장애 인 선수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 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개회식 행사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 협) 김광환 중앙회장, 한국장애 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회장,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협회장, 서울특별시의회 문화

체육관광위원회 김창원 위원 장, 유동근 마포구청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 려했다. 대회는 박마루 복지TV 대표 가 사회를 맡았으며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치하하기 위해 서 울특별시장상과 한국지체장애

성 41명, 여성 21명이었다. 장애 유형은 지적장애인 30명, 자폐 장애인 6명, 등록되지 않은 대 상을 포함한 정신장애가 5명으 로 발달·정신장애인이 학대피 해 장애인의 66%를 차지했다. 특히 62명 중 36명(60%)이 수급자 등 소득 수준이 낮은 장 애인인 것으로 확인되어 학대 예방을 위한 읍·면·동 일선 담 당자들의 관심이 필요한 실정 이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교육

을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발생 하는 장애인 학대에 대해 즉각 적인 대응 지원 체계를 갖출 것 으로 예상한다”면서 “장애인학 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 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 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 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장애인학대 예방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 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인협회 중앙회장상 표창 전달 이 진행됐다. 서울특별시장상 수상에는 금강주택 최장용 대 표, 서울지장협 이난영, 새보람 교육원 김정옥 씨가 수상했으 며, 중앙회장 표창에는 노원구 지회 이흥주 지회장, 서울지장 협 권기만 씨가 수상했다. 김광환 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에서 진행하는 지체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 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장협 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선진 복지국가 건설 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 겠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대회는 서울 25개 자치구별 대항전으

로 펼쳐졌다. 개인전과 단체전 으로 나뉘어 펼쳐진 경기에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 25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매순간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개인전 우승은 김윤환 선수(강 서구)가 차지했으며, 단체전은 강서구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이 대회를 개최한 서울 시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협회 장은 “파크골프대회를 통해 지 체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한마음이 되는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서울시 지체장애 인들이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 록 생활체육 저변 확산에 최선 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1회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 파크골프대회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현대오일뱅크 수질개선팀 ‘나누리봉사회’ 봉사활동 펼쳐 현대오일뱅크 수질개선팀 나 누리봉사회(회장 최광석)는 서 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기 남)과 함께 장애인 가정 주거환 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두 단체는 5월3일 서산시 대 산읍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노후 된 대문 및 파손된 유리창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봉사회원들은 유리 교체 및 보안 및 냉·난방 성능 개선 등 장애인 가정의 구성원들이 안 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회 회원은 “경제활동에 어 려움을 겪고 있어 주거환경 개

선에 여력을 갖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 탬이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 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 은 봉사활동을 비롯해 난방유 지원, 식사지원, 장학금 지원 등 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 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현대오일뱅크 수질개선팀 나누리봉사 회원들이 장애인 가정의 낡은 대문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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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공학 ASSISTIVE TECHNOLOGY

2019년 5월 | 제 3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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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 함께 나눠요” 좋은데이나눔재단, 시각장애 학생에게 신개발 보조공학기기 기증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과 좋은데이 나눔재단은 ‘제14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서 예비 직장인 시각장애학생 10명에게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좋은데이나눔재 단에서 개발된 보조공학기기를 구매하여 장애학생에게 기증하 는 행사로, 보조공학기기 업체 에게는 제품판매 활성화 및 미 래 사용자 확보로 기기개발의 지를 고취시키고 장애학생에게 는 이른 시기에 쉽게 보조공학

기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 공했다. 이번에 제공된 보조공학기기 “리보2”는 시각장애인이 쉽고 빠르며 정확하게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 록 도움을 주는 보조기기로 장 애로 인해 제약이 있던 정보접 근성이 확대되고 학습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보조기기전달식에사 한국장 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은 “다양해지는 장애인들의 수 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보조공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103종

학기기 개발이 이뤄지기를 바 란다”면서 “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보조공학기기 지 원을 더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매년 약 115억원 규모로 연간 7천여명의 장애인 에게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근로자를 위한 보조공 학기기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 용이나 신청문의는 한국장애인 고용공단(☎1588-1519)으로 하 면 된다.

580여대 보급

경기도,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90% 지원, 6월 21일까지 모집 경기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 부와 함께 장애인의 학습과 일 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 기기 103종 58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화면낭 독소프트웨어, 터치모니터, 점 자정보단말기 등 장애인의 일 상생활을 돕는 보조기구 가운

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장 비를 말한다. 시각장애인용 50종, 지체·뇌 병변장애인용 25종, 청각·언어 장애인용 28종 등 장애유형별 로 구성돼 있다.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제 품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

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받는다.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홈 페이지(www.at4u.or.kr)와 거 주지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직 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19일 경기도 청홈페이지(www.gg.go.kr)와 각 시군 접수처에서 확인할 수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예비 직장인 시각장애학생에게 보조 공학기기를 지원했다.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문의 ▼ 경기도는 장애인 정보통 신보조기기 보급 대상자 를 모집한다.

http://www.wheel-line.com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205번길 26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323호

Tel. 031-734-1874 Fax. 031-735-1872 E-mail. wl1999@hanmail.net

와 상담은 ☎1588-2670(한국정 보화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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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공학 ASSISTIVE TECHNOLOGY

2019년 5월 | 제 3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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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네트워크 기반 자율주행 시장 본격 진출 교통약자 대상 1, 2인승 완전자율주행 모빌리티 제공 사업 추진 KT가 5G 네트워크를 기반으 로 한 자율주행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자율주행 전용셔틀과 5G 기반 원격관제 시스템 기술 을 바탕으로 실내외 및 테마파 크·산업단지 등 다양한 공간 적 용 목적을 고려한 자율주행 사 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월드IT쇼 2019에서 KT는 자 율주행 전문기업 언맨드솔루션

과 함께 자율주행 전용 미니셔 틀과 5G 원격관제시스템 ‘5G 리모트 콕핏’을 공개하고 테마 파크, 산업단지 등 다양한 환경 에 특화된 자율주행 상용 서비 스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자율주행 미니 셔틀 위더스(WITH:US)는 3 월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로 선보인 5G 기반 자율주행

전용셔틀이다. KT의 5G 기반 원격 자율주행 및 제어 기술을 통해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는 원격관제 시스템(5G 리모트 콕 핏)을 갖췄다. 예를 들어 실내 공간에서 노 약자, 장애인, 영유아, 환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1, 2인 승 완전자율주행 모빌리티 제 공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공장,

▲ 월드IT쇼 2019 KT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KT와 자율주행 전문기업 언맨드솔루션의 자율주행 전용셔틀과 5G 원격관제 시 스템을 체험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출처=KT)

물류센터 등의 산업 현장에서 물류를 전담하는 완전자율주행 운송수단 AMR(Automated Mobility Robot, 자율주행로 봇)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자율주행차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에 박 차를 가한다는 것이 KT의 계획 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 터 지자체 자율주행 실증단지 에서 자율주행 전용셔틀 실증 을 진행하고 5G 기반 자율주행 관련 서비스 연구를 지속할 예 정이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중소협력업체들과 다양 한 실증연구를 진행하여 자율 주행 서비스 조기 상용화를 위 한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는 방침이다. 최강림 상무는 “KT는 5G 네 트워크 기반의 완전자율주행 기술과 원격 관제 시스템을 결 합해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를 본격 주도할 계획”이라며 “중소 협력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자 율주행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 했다.

▲ KT가 공개한 자율주행 미니셔틀 위더스(WITH:US)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 자율주행 전용셔틀이다.

후원 신청 안내 ♥ 후원종류 1. 기금후원 개인 또는 단체명의로 금액에 상관없이 무통장 입금이나 시설 방문하여 후원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함께 가는 행복한 세상

2. 물품후원 도서, 의류, 식품, 생활용품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 후원 알림 -후 원하는 분의 개인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보호 받으실 수 있으며, 후원 외에는 어떠 한 용도로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후 원금은 ‘법인세법 제24조’와 ‘소득세법 제34조’에 의하여 연말정산 시 세금공제 혜택을 받 으실 수 있으며 필요시 요청하시면 언제든지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드립니다.

전국에 17개 시·도협회와 230개 시·군·구지회를 두고 있는 비영리 순수 장애인단체입니다. 우리 협회는 이 나라 500만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 신청방법 1. CMS : 별도의 은행 방문없이 기입해 주신 계좌번호에서 매달 안전하게 자동 이체됩니다. ※ CMS는 신청서는 요청시 원하는 주소지로 발송해드립니다.

자립을 위해 장애인고용촉진사업, 각종 교육사업, 장애인예술제 및 중증 장애인 배우자 초청대회, 장애인자립작업장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 후원 상담 : Tel. 02-2289-4316

소중한 정성과 큰 사랑으로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이러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사용됩니다. ♥ 후원 관련 문의 및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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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6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이룸센터 301호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Tel. 02-796-4280 Fax. 02-796-4281 E-mail : kappd@kappd.or.kr 홈페이지: http://www.kappd.or.kr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주요사업

◦상담지원사업 ◦사회교육사업 ◦전국지체장애인대회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신년인사회 및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 ◦간행물 발행 사업 ◦전국 장애인 종합예술제 ◦중증장애인 배우자 초청대회

◦장애인자립 지원 사업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운영 사업 ◦직업재활사업 ◦체육진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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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Job

2019년 5월 | 제 3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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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정책 활성화 연구 논문 공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우수논문 '제11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에서 발표 장애인 고용 정책 발전을 뒷 받침하는 고용연구 활성화를 위한 논문 공모가 시작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 발원(원장 이정주, 이하 고용개 발원)은 5월7일 제11회 장애인 고용패널 학술대회와 대학원생 대상 논문 경진대회 개최를 위 한 연구 논문을 공모한다고 밝 혔다. 연구논문은 장애인 고용 관 련 자유 주제로 고용개발원에 서 생산·배포한 장애인경제활 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 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를 활용하여 작성된 논문이어

야 한다. 일반논문은 교수•박사학위 소지자, 연구기관 연구자 등이 참여가능하며 대학원생 논문경 진대회는 대학원 휴학생을 포 함한 석•박사과정 재학생 및 수료생이 참여할 수 있다. 연구계획서는 7월1일까지 메 일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연구 계획서 심사와 최종논문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우수논문은 11월 8일 진행 예정인 학술대회 에서 발표를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고용개발원은 6월 5일 데이터설명회를 한국장애 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에서 진행한다. 설명회는 논문 공모 연구계획서 제출자 및 장 애인 고용 분야에 관심 있는 연 구자를 대상으로 고용개발원에 서 생산·보급한 조사통계의 데 이터 가공 및 분석방법을 소개 할 예정이다.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논 문 공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 (http://www.kead.or.kr)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http:// edi.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11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논문공모 포스터

65세 이전 취업하고 65세 이후 비자발적 퇴직하면 수급자격 인정

‘65세 이상 근로자도 실업급여 가능’ 고용보험 자격을 취득할 수 없는 65세가 넘은 근로자도 실 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65세 이후에 새로 취업하는 근로자는 원칙상 고 용보험 자격을 취득할 수 없기

해당되면 실업급여 수급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먼저 65세 이전에 취업(고용 보험 피보험자 자격 취득)하여 65세 이후에 비자발적으로 퇴 직하는 경우 수급자격을 인정

의 퇴직 사유가 비자발적인 퇴 직인 경우에는 통상의 근로자 와 동일하게 실업급여 수급자 격 인정여부를 판단 받아 실업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65세 이전에 취업하

일 사업주에게 고용된 경우에 도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격이 계속 유지된다. 따라서 이러한

위탁 사업의 경우에는 65세 이 전부터 계속 근무했더라도 사 업주가 변경되면 실업급여 수

때문에 실업급여를 지급받지 못했다. 그러나 고용보험법 개 정(2019.1.15.)으로 65세 이상 인 경우에도 아래 2가지 경우에

받게 된다. 퇴직일이 비록 65 세 이후인 경우라도 65세 이전 에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격을 취득했고, 65세 이후 직장에서

여 근무하던 중 회사(사업주)가 변경된 경우 수급자격을 인정 받게 된다. 고용보험법 개정으 로 65세 이전부터 계속하여 동

경우 65세 이후 퇴직사유가 비 자발적인 퇴직인 경우에는 실 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경비나 청소 같이 용역이나

급자격을 잃게되는 문제가 발 생했다. 이 때문에 이를 보완하 기 위해 2019년 고용보험법이 개정됐다.

마지막으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그랑그랑밴드가 ‘챔피 언’, ‘사노라면’ 등을 신나고 흥 겹게 연주하고 학생들과 호응 하면서 세바통을 마무리했다. 세바통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장애인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 이라고만 생각했다”면서 “오늘

강연과 토크를 보면서 장애인 도 다 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고 말했다. 한편 장고협은 제주 등 전국 9개 학교를 찾아가 소통할 예정 이다. 세바통 관련 문의는 장고 협 대표번호(02-754-7755)로 하면 된다.

‘장애인•비장애인, 소통으로 하나 되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세상을 바꾸는 작은 소통’ 성황리에 마쳐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회 장 손영호, 이하 장고협)는 5월 17일 서울 대조초등학교에서 1 차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콘서 트 ‘세상을 바꾸는 작은 소통 (이하 세바통)’을 실시했다. 이번 세바통은 미래의 직업인 이 될 청소년과 사회 각 분야에 서 활동 중인 장애인당사자 간 소통의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연과 강연, 토크를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긍 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순서가 진행됐다. ‘꿈꾸고 도전하는 삶에 장애 는 없다’라는 주제로 국내 휠 체어 댄스의 개척자이며 휠체 어 댄스 스포츠 아시아챔피언 인 김용우씨의 공연이 펼쳐졌 다. 또 장고협 조호근 고용지원

국장의 인식개선 강연과 시각 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상헌씨의 ‘월광소나타’ 연주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크에서는 휠체어무 용가 김용우씨, 시각장애인 피 아니스트 김상헌씨, 아트위캔 김민정 사무국장, 장고협 조호 근 고용지원국장이 패널로 출 연하여 살면서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장애인 고용…날개를 달다!’ 장고협, 천호 지하보도에서 작품 전시회 개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2019 제1차 장애인 고용 인식개 선을 위한 Talent Contest 입 상작품전시회를 5월7일부터 10 일까지 4일간 ‘천호 지하보도 문화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이 전시회는 장애인도 다양 한 가능성을 가진 근로주체임 을 우리사회에 알리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 어주기 위해 매년 실시해고 있 는 사업이다. 이번 1차 전시회는 성내동 쭈 꾸미골목과 천호동 로데오거리 를 잇는 ‘천호 지하보도 문화갤

러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갤러리 와 작은갤러리에서 동시에 전 시되었으며, 2017~8년 Talent Contest 부문별(운문·산문·사 진·컴퓨터그래픽·광고영상/스 토리보드) 입상작 총 35점을 전 시했다. 장고협은 이번 1차 전시회를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 내 유 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회하 며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편 전시회에 대한 내용은 장고협 홈페이지(www.kesad. 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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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HUMAN RIGHTS

2019년 5월 | 제 3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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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평생교육 시행 배경 및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

평생교육에서 소외되는 장애인… “참여 기반 확대해야” 글•남궁희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정책지원부 대한민국 국민인 장애인은 헌법이 정 한 국민으로서의 기본권을 누릴 자격이 있으며, 마땅히 모든 법률이 정한 수혜 의 대상이다. 따라서 별도의 규정이 없 더라도 법에서 정한 국민에게 제공하는 모든 수혜를 똑같이 누려야 한다. 그것 은 「교육기본법」, 「평생교육법」등 생애 주기별 교육을 규정하고 있는 법에 대해 서도 한결같다. 즉 교육에 있어서 장애인은 법률이 정 한 국민으로서의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 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장애인들은 같은 국민 이면서도 학령기 교육을 보장받기 위해 「특수교육진흥법」을 만들어야 했다. 또 학령 전 교육과 고등교육, 평생교 육의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별도의 「장 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필요했 다. 이는 그동안 우리사회가 장애인은 사회의 특별한 구성원으로 여기고 구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기술의 발달로 인한 빠른 사회의 변화 는 사회구성원들에게 평생학습의 중요 성을 강조하게 되면서 평생교육에 대한 가치를 주목하게 되었다. 「평생교육법」 이 시행된 지 30여년이 되어가고, 장애 인 평생교육이 법제화되어 시행된 지 10 여년이 지났다. 하지만 장애인의 평생교 육 참여율은 현저히 낮다. 이에 장애인 평생교육 시행배경 및 현 황을 살펴보고, 아직까지 평생교육에서 소외되는 장애인의 참여확대 기반을 다 지고자 한다.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을 제시 했다. 당시 정부는 정보화와 지식화가 심화 되면서 부의 편중, 취약계층의 증대, 사 회적 결속의 와해라는 시대적 배경을 인 식하고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정책을 강화했다. 평생학습의 출발 이념은 교육기회를 놓친 사람들과 소외 계층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함으로 써 교육의 사회적 통합성을 증진하는데 있었다. (김주영, 2018) 최근에는 2016년 「장애인 등을 위한 특수교육법」 개정 과정을 통해 평생교 육 관련 조항이 삭제되었고, 2016년 개 정된 「평생교육법」에 장애인을 위한 평 생교육 관련 조항이 추가되었다. 이런 법적 근거의 변화가 이루어지면 서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국가적 책무 가 강화되었고 장애인 평생교육의 지원 체계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 장애인 평생교육 개념 정의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 평생교육 수 혜자의 다양화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평생교육의 수혜자로 명기되기 시작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2018년 대과제

는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은 중요하다. 현실적으 로 장애인들의 교육 및 자립기회의 제한 으로 지역사회 활동을 하기 보다는 가정 에 머무는 등 고립된 생활을 하는 경우 가 많기 때문이다.(경기도평생교육진흥 원, 2018) ■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 및 추진방향

그동안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에 대한 장애 당사자들의 요구 와 필요성이 꾸준히 증가해왔음에도 전 체 평생교육기관 중에서 장애인 평생교 육기관이 차지하는 비율은 6.2%이며, 장애인 참여율은 0.02%에 불과하다.(국 가평생교육통계, 2014)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기관 설립·운 영 및 프로그램 개설 저조로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가 부족하였기 때문 이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접근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기존 평생교육시 설을 운영했다. 특히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전문가가 부족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대부분이 비장애 인 위주로 진행되었다. 이는 약 20여년 간 장애인이 없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었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과제

지난해 발표된 제4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18~2022]에서는 이전과 달 리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이 보다 체계적 으로 반영되었다. 4차 기본계획에서 장 애인정책이 포함된 주요내용은 [표 1]의 내용과 같다. 제4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은 장애 인 평생교육 추진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 추고 있다. 장애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정책으로 제시하 였다는 점에서 새로운 접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 파악과 진단이 부족하다는 한계를 가진다. ■ 마무리 하며

앞서 살펴본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에 따라, 평생교육 기회 확대가 가장 중요 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프 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며, 평생교육 전문성을 제고해야 한다. 4차 기본계획은 2017년 「평생교육법」 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첫 5개년 사업인 만큼 장애인의 평생교육 토대와 기반을 새롭게 정비하고 구축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소과제

세부내용

•희망하는 모든 국민에 문해교육 지원 확대 가) 문 해, 학력보완기회 •학습자 특성을 감안한 방송통신중·고 교육의 질 개선 확대 •방통대 활용,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지원 및 특성화 1. [국민] 누구나 누 2. 소외계층 평생학 리는 평생학습 습 사다리 마련 •평생교육 바우처 제공 등 교육비 부담 경감 나) 소외계층실질적 평생 •장애인 평생교육 추진체계 구축 학습기회 확대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 강화 [ 표 1 ] 제4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18~2022)

출처: 교육부(2018)

■ 장애인 평생교육 추진 배경

장애인 평생교육을 최초로 명시한 법 률은 2008년 「장애인 등을 위한 특수교 육법」이다. 장애인의 평생교육과정, 장 애인 평생교육시설의 설치 등의 규정이 포함되었다. 법제화 이전에도 장애인 평 생교육 정책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2002년 ‘평생학습진흥종합계획’에서 는 취약계층 여성, 중도장애인, 저소득 층 등 소외계층의 자활기회 부여 및 삶 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평생학습

발표된 교육부의 평생교육진흥 기본계 획에 따르면, 평생교육은 일자리 및 성 장잠재력 확충 등 성장을 위한 가장 효 율적 투자라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양 극화 해소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복지정 책이고, 국민의 학습 기본권을 보장하고 삶의 만족도 제고를 실현하는 중요한 방 법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장애인의 교육권 보장이라는 인권적 측면 이외에도 장애인들이 많이 경험하

전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기관수

평생교육 학습자 비율

학습자 수

신 설

비율

3,768개

100%

17,618,495명

100%

232개

6.2%

3,619명

0.02%

[국가평생교육통계, 특수교육실태조사, 2014]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18년 5월 28일(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를 국립특수교육원에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김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전담부서 설치와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 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교육부는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만족하는 평생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2018. 05. 28. 국립특수교육원) (출처 = 교육부)

구분

개 정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 구분

▣ 평생교육법 (2016.5.29. 개정) 조항

주요 내용

제5조(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임무) ②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수립·시행

제19조의2(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설치·업무

제20조의2(장애인평생교육시설 등의 설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설치 또는 지정·운영

제21조(시·군·구평생학습관 등의 설치·운영 등) ③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제21조의2(장애인 평생교육과정)

장애인 평생교육과정 설치·운영 장애인 평생교육기회 확대 방안 개발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제9조(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의 수립) ②

장애인 평생교육진흥에 관한 사항 장애인평생교육진흥정책 평가, 제도 개선

제10조(평생교육진흥위원회의 설치) ④

위원에 장애인교육 전문가 포함

제12조(시·도평생교육협의회) ④

위원에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포함

제14조(시·군·자치구평생교육협의회) ③

위원에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포함

제26조(평생교육사의 배치 및 채용) ③

장애인평생교육시설 평생교육사 배치

▣ 평생교육법 시행령 (2017.5.29. 개정) 구분

신 설

주요 내용

제11조의2(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센터 설치(교육부)

제12조의2(장애인평생교육시설의 등록)

장애인평생교육시설 등록 사항

제12조의3(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 대한 운영비 지원)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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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Sports

2019년 5월 | 제 305호

장애인도 장벽없이 함께 즐기는 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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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공연

얼쑤마루 공연장, 7월까지 장애인 대상 맞춤 공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 장 김연수)은 공공서비스의 사 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나은 사회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장애인이 이해하기 쉽게 형식 과 내용을 조정한 장애인 맞춤 공연을 5월4일부터 7월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정부혁신의 하나 로 장애인에게 균등하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장벽 없는 (barrier-free) 공연 문화를 정 착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편견 없는 사 회를 만들어 가고자 전주시와 연계했다. 행사는 ▲5월4일 창작인형극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시작으로 ▲6월1일 특별초청공 연 <고향의 노래 鄕音(향음)>,

▲6월8일 전통예능의 갈래 <정 재무(궁중무용)>, ▲7월6일 이 수자뎐 선정작품 <처용무> 등 총 4회 공연을 마련했다. 춤이나 연희 종목의 공연은 ‘보이는 공연’으로 구성해 청 각 또는 발달장애인이 관람하 기 쉽도록 하고, 소리 또는 악기 연주 종목은 ‘들리는 공연’으로 기획하여 시각장애인이 편하게

‘보행약자 위한 동물원 전동카트 투어’ 서울대공원, 5월부터~11월까지 운영 영유아,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 위해 서울대공원이 보행약자를 위 해 ‘전동카트 투어’를 운영한다. 도보 관람이 어려운 만 3세 미 만 영·유아, 7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와 같은 보행약

자가 편안하게 동물원을 관람 할 수 있도록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투어는 핵심적인 동물을 관람 할 수 있는 2개의 코스 중 하나

▲서울대공원이 11월까지 보행약자를 위해 ‘전동카트 투어’를 운영한다. ⓒ김영사

를 선택해 전동카트를 타고 관 람할 수 있으며 2시간 정도 소 요된다. 동물해설사가 차량에 직접 동승해 동물원에 대한 생 생한 해설과 에피소드를 들려 주기 때문에 더욱 즐거운 관람 을 할 수 있게 됐다. ‘전동카트 투어’ 서비스는 서 울대공원이 매년 진행하는 시 민만족도조사 결과, ‘공원이 넓 어 동물원을 관람하는데 시간 이 많이 소요된다’는 불편사항 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 다. 작년 운영 결과 이용시민 1 천648명의 만족도는 98.2%로 높게 나타났다. 투어 코스는 A-코스와 Z-코

“전남선수단 값진 성과 거뒀다” 평가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전라남도교육청 선수단

선수단 208명, 메달 37개 획득하며 대회 마무리 전라남도교육청 선수단은 5 월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값진 성 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전남은 이번 대회에 10개 종 목에 걸쳐 총 20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참가해 드라마보다 더 멋진 장면들을 연출하며 값 진 땀의 결실을 맺었다.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전남선수단이 값진 성과를 거뒀다.

전남선수단은 총 37개의 메달 (2018년 31개)을 획득하며 대회 를 마무리했다. 정식 종목에서 금메달 15, 은 메달 6, 동메달 16개를 획득했 다. 시범종목에서도 금 3개, 은 3개, 동 3개를 확보해 종합 순위 에서도 알찬 결실을 맺었다. 특히 강민서(소림 중3) 선수 는 e-스포츠(청각) 슬러거와 카트라이더, 김유나(은광 고3) 선수는 원반과 포환던지기, 정 아정(소림 고1) 선수는 800m와 1500m, 정태빈(문수중 2) 선수 는 100m와 200m에서 각각 2관 왕을 차지하는 영예도 안았다. 또한 육상 높이뛰기 김은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는 ▲장애인을 고 려한 대사와 장면 재구성, ▲출 연자와 함께 공연하는 수화 통 역사의 수화 전달, ▲자막 활용, ▲단체관람 좌석 우선 배정, ▲ 공연 이해를 위한 사전 프로그 램 해설, ▲장애유형별 특수성 을 고려한 공연 정보 알림서비 스 제공 등 장애인을 위한 무형

유산공연 관람서비스를 지원한 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로 관람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 집(http://www.nihc.go.kr)과 전화(063-280-1500, 1501) 또 는 전주시청(생활복지과 장애 인복지팀, 063-281-2179)에 문 의하면 된다.

스 2종류로,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A-코스는 동물원에서 인 기있는 아시아 코끼리, 로랜드 고릴라, 시베리아 호랑이 등과 초식동물인 기린과 하마 등을 관찰하며 생활모습과 특징을 탐구하는 코스다. Z-코스는 반 달가슴곰,시베리아 호랑이 등 토종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곰사· 맹수사를 시작으로 새단장한 렛서팬더사, 사자와 치타를 볼 수 있는 제3아프리카관 등을 관 람하는 알찬 코스이다. 종료지점은 동물원 정문 또는 서울대공원 분수대 광장 등 참 여자의 요청에 따라 편리한 곳 으로 변경 가능하다. 보행약자를 포함해 2~6인이 면 신청 가능하다. 안전상 동행 보호자 2인 이상을 포함해야 한 다. 카트 한 대에 6명까지 탈수 있고 접이식 휠체어나 유모차 도 1대까지 실을 수 있다. 내리 는 쪽에 안전바가 설치돼 있어

기본 안전수칙만 지키면 편안 한 관람을 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5~11월이다. 성 수기인 5, 9, 10월에는 월~금요 일에 운영하고 6, 7, 8, 11월엔 수~일요일까지 오전 10시와 14 시 하루 2회씩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입장료와 별도로 1인 당 5,000원이다. 전동카트 투어에 대한 자세 한 내용과 운영 시간 및 예약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http://yeyak.seoul.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숲과 동물, 사람이 함께 어우 러져 모두가 행복한 서울대공 원을 도보 관람이 어려운 시민 들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 록 전동카트 투어서비스를 운 영하게 됐다. 소외되는 시민들 없이 모두가 생태문화공원에서 생생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광 초5), e-스포츠 슬러거 홍재현(여명 중3) 선수는 전년 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함으로 써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에 비해 특 수학급 학생들의 참가인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장애학생체육 대회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 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수학교 8개교와 특수학급 14개교에서 실력을 키워온 117 명의 장애학생 선수들은 평소 닦아온 기량보다 더 좋은 실력 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탁구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순천삼산중학교 장호영 선수는 전남 장애인탁구협회로 부터 특별한 지도와 꾸준한 연 습으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 여줬다. 이번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는 메달의 색깔이나 경기결과 와 관계없이 혼신의 힘을 다한

선수들과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에 열정을 다 바쳤던 지도자 교사들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 내내 긴장과 아쉬움, 기 쁨의 환호와 안타까움 속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응원했던 관 계자들은 “체육대회를 통해 학 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송영석 교육 국장 등이 대회장을 직접 방문 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송 국장 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 하고 자신감을 갖고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남장애 인체육회와 연계해 특수교육대 상학생 체육 활성화에 적극 지 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9월27일 영암군에서 제1회 전남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할 예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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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 제 305호

편의증진 AMENITY Voiceye Saeboram Voiceye Saeboram

만화로 보는 알기쉬운 편의시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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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계 이슈 ISSUE

2019년 5월 | 제 305호

Voiceye Saeboram Voiceye Saeboram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유형별

대피방법•유의사항’ 책자 배포

재난 시 장애인 노동자의 안전한 대피… “사전에 확인하고 연습해야” 1 지체장애인•시각장애인의 재난 대피 방법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장애인 노동자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재난안전 리플렛’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장애유형별 대피방 법과 유의사항은 아래와 같다. 이번 호 에서는 지체장애인 및 시각장애인의 대 피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1. 지체장애인 •전동 및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노동 자는 휠체어의 충전 상태를 확인 해야하 며, 조이스틱이 물에 젖지 않도록 커버 등을 준비한다. 수동휠체어 사용자는 휠 체어의 타이어 상태를 항상 확인해두며, 비상용 키트에 휴대용 타이어 펌프를 추 가하여 대비한다. •보행장애인

보행장애인은 가방형태의 비상용 키 트를 준비한다. 장애유형, 정도 및 상황여건을 고려하 여 수동휠체어의 비치가 필요한지를 판 단하고 필요한 경우 수동 휠체어를 비치 가수 겸 배우 진영이 장 애인들을 위해 목소리를 기 부했다. 진영은 5월9일부터 한 달 동안 MBC-밀알복지 재단이 공동기획한 장애인 식개선 프로그램 ‘우리동네 피터팬’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우리동네 피터팬은 장애인들의 일상 을 통해 비장애인이 장애인에게 가지고 있는 편견을 깨는 프로그램이다. 결혼과 육아, 직장 등 비장애인과 다 르지 않은 꿈을 꾸는 장애인들의 사회 정착을 위해 장애인을 ‘도와줘야 하는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대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첫 방송에서 어릴 적 소아마비로 인해 왼쪽 다리 신경이 마비돼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은 김진철씨가 등장할 예정이 다.

하여 대피 시 지원받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피 시 층간 이동이 필요한 경우, 피난용으로 지정된 엘리베이터 이 외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경사로가 설치된 경우에는 경사로를 이용해 대피하도록 하며, 건물에 경사로 가 없을 경우 대피 지원인의 도움을 받 아 계단으로 대피한다.

지팡이를 준비한다. 보조견을 사용하는 시각장애인 노동 자의 경우 비상용 키트에 보조견의 이 름, 훈련소 연락처 등 보조견에 대한 정 보와 보조견의 사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 이 중요하다. 저시력 장애인 노동자는 안내 사인, 비 상등, 비상 조명장치 등을 통해 자신의 위치 및 대피로의 방향을 평소에 파악한 다. 중증 시각장애인 노동자는 점자 지도 등을 이용해 대피로를 파악하고 평소에 대피로를 통해 자주 이동하여 대피로를 숙지하도록 한다. 대피 시 층간 이동이 필요할 경우 피난 용 엘리베이터로 지정된 엘리베이터 외 에는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계단을 통해 신속하게 대피한다.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노동 자가 지원을 받아 계단을 내려가는 방법 은 크게 3가지이다. 첫 번째 방법은 지원 인의 부축을 받아 걸어서 나가는 방법이 다. 두 번째는 수동휠체어로 옮겨 앉아 휠체어로 계단을 내려갈 수 있다. 마지 막으로 대피용 의자와 같은 피난보조기 구를 사용하여 이동할 수 있다. 계단을 내려가는 방법은 장애인 노동 자의 장애유형, 정도 및 상황여건 등을 고려하여 장애인 노동자가 선택한다. 대피지원인의 지원을 받아 계단을 내 려가는 것이 불가능할 경우 테라스, 방 화구획 등 대피공간으로 대피하여 구조 요청한다. 이를 위해 대피지원인과 함께 정기적인 대피 실전 연습 필요하다.

2. 시각장애인 흰 지팡이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 노 동자의 경우 비상용 키트에 여분의 흰

한다. 장애의 정도나 개인적 특성에 따라 저 시력 장애인도 안내보행이 필요하다. 세부적인 시각장애인 안내방법은 다 음과 같다. 대피 지원인이 시각장애인 노동자보 다 반보 정도 앞에 서서 시각장애인 노 동자가 지원인의 팔꿈치를 잡고 따라갈 수 있도록 한다. 또 출입문, 계단 등을 통과할 때는 말 로 이를 설명, 대피지원인은 현재 위치 및 상황에 대해 수시로 시각장애인 노동 자에게 설명한다.

•안내 시 주의 사항

시각장애인 노동자 안내 시 다음과 같 은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 피난용 엘리베이터가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피난용 엘리베이터 위치를 확인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안내보행의 필요에 대해서는 장애인 노동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안내 보행이 필요한 경우 대피 시 안내보행을 함께해줄 대피 지원인을 요청한다. 안내보행을 받을 때를 대비하여, 시각 장애인 노동자는 대피 지원인에게 시각 장애인 안내방법 및 안내 시 주의사항에 대해 미리 설명 후 사전에 훈련 및 숙지

시각장애인 노동자를 안내하는 대피 지원인은 시각장애인의 보행속도에 맞 춰 안내할 수 있도록 한다. 시각장애인 노동자의 보행속도가 늦 다고 시각장애인 노동자를 끌어당기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계단을 내려가는 것이 불가능할 경우 테라스, 방화 구획 등 대피공간으로 대 피하여 구조를 요청한다. 대피지원인과 함께 정기적인 대피 실 전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화 ‘내안의 그놈’과 넷 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 음이라서’로 탄탄한 연기력 을 인정받은 진영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진철 씨의 사연에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평소 장애인식개선에 관심이 많았던 진영은 프로그램 대본을 보고 바쁜 일 정 속에서도 흔쾌히 내레이션에 동참하 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또 그는 이번 방 송출연료 전액을 장애인 등 소외된 이 웃을 돕는데 기부하기로 했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장애인들의 피 땀눈물 가득한 일상을 다룬 ‘우리동네 피터팬’은 매주 목요일 오후12시 25분에 방영된다. 한편 방송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밀 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가수 겸 배우 ‘진영’ 장애인의 도전•희망위해 목소리 기부 우리동네 피터팬, 장애인들의 좌충우돌 사회 도전기

5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25분 MBC 방영 진영은 내레이션을 통해 20년째 두부 가게를 운영중인 사장님이자, 한 가정 의 아버지이자, 망원시장을 이끄는 상

인회장으로 바쁘게 활동 중인 진철씨의 도전과 희망을 유쾌하면서도 진실된 목 소리로 소개한다. ▼ 가수 겸 배우 진영이 장 애인들을 위해 목소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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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PEOPLE

2019년 5월 | 제 305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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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다누림관광센터

장애인 관광문화 개선… “관광약자 Q. 서울다누림관광센터(이하 센터) 개소 와 센터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센터장 정영만입니다. 센 터는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인 ‘재단법인 서울관광재단내 시민관광팀’에서 운영 하는 시설로, 모두 다 누릴 수 있는 서울 관광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 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영만 센터장

접근 원활한 서울 만들 것”

인을 통해 근육병 환우 모임단체 ‘잔디 회’를 알게 되어 공감과 위안을 받았습 니다. 이후 회원들과 온라인으로 다양한 소통을 하다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만나면서 장애운동의 역사를 알게 되었 고 그때부터 장애인운동을 시작했습니 다. 2007년 큰 꿈을 품고 서울로 상경했는 데 당시 근육장애인협회가 조직적으로

이후 2014년 근육장애인협회가 예전보 다 더 어렵다는 회원들의 요청으로 다시 협회에 돌아가 대표로 업무를 했습니다. 당시 협회는 사무실 유지와 협회운영도 버거운 상황이었지만 주위 장애계 많은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5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장애계 선배님들

Q. 장애인당사자로서 장애인 운동을 접 하고 뛰어든 것은 언제 어떤 계기였는 지? 어린 시절부터 인제에서 29년을 살았 습니다. 근육병이 초등학교 3학년 즈음 발병했습니다. 처음에는 근육병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내가 몸이 약한 체질인 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하게 아픈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근육 병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고등학교 를 졸업하고 2001년 이후 근육병이 진행 이 많이 돼 더 이상 걸을 수 없어 외출을 하려고 해도 누군가에게 업혀 다녀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됐습 니다. 2002년 전동휠체어를 지원받아 사 회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고, 2003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인제군지회 회원이 되며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뜨게 됐습니다. 나보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장애 인들을 보며,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 아 시작한 것이 저의 장애인운동 첫 걸 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Q. 한국근육장애인협회장 등 장애인당사 자로서 현장에서 다양한 정책 개선과 제안 등을 해 오신 걸로 알고 있습니 다. 장애계 현장에서 참여하신 다양한 활동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근육병 판정을 받 은 이후 한국근육장애인협회에서 꾸준 히 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근 육병 진단 시 20살까지 살 수 있다는 사 망선고를 받은 후 많은 방황을 했습니 다. 그때는 지금처럼 정보가 많거나 인 터넷이 보급된 시절이 아니라서 세상에 저 혼자만 근육병 환자인줄 알았습니다. 하루하루 방황하며 살다가 20살 때 지 1987년 9월 1일 창간

월간

Q. 장애인 관광과 문화 향유에서 가장 큰 문제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라고 생각하십니까? 국가의 법령을 살펴보면 ‘관광진흥법’ 에 지칭된 ‘관광취약계층’이란 용어가 있 습니다. 여기에는 장애인, 고령자, 저소 득층 등이 포함되는데 사실 실제적으로 관광에 취약한 대상을 세 부류로 지정한 것은 개념적으로 협소하다는 생각이 듭 니다. 또 최근 ‘관광약자’이란 신종용어가 있 는데 아직 이 단어에 대해 구체적인 정 의가 없는 것 같아서 제가 정의를 내려 보았습니다. 제 생각에 관광약자는 물리 적 환경으로 관광이나 여행에 제약을 받 는 사람들을 지칭한다고 생각합니다. 주

▲ 서울다누림관광센터 정영만 센터장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협회에서 함께 하던 형 과 친구 그리고 동생들이 하나 둘 무기 력하게 떠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 서 우리의 상황과 목소리를 알리기 위해 토론회, 집회 등 기회가 있는 곳이면 마 다하지 않고 찾아다니며 장애인당사자 의 목소리를 내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장애인 운동을 하다 보니 2009 년부터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와 인 연이 닿아 그곳에서 근무했습니다. 중증 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고 자립생활을 영 위할 수 있는 기본이 보조기기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3년여간 보조공학서비스센 터에서 일하며 다양한 장애유 형과 등급에 따라 각기 다른 욕 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 다. 제305호

과 주변 회원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덕 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 을 갖고 있습니다. Q. 센터장으로 오신 계기는 무엇이었는 지요? 5년간 근육장애인협회를 이끌어 오면 서 많은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 로는 가정사도 있었고 업무적으로는 조 직운영의 한계에 부딪히는 상황이 발생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물러나야 할 시기 라 생각해 협회 임기를 끝으로 일을 그 만두고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을 하고 싶

2019년 5월 23일

회장·발행인 : 김광환 편집장 : 염민호 기자 : 정혜영, 류기용, 김윤교 발행처 : (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이룸센터 3층 등록번호 : 영등포 라 00280

홈페이지 http://www.kappd.or.kr E-mail : news@kappd.or.kr

대표전화:(02)796-4280 구독문의:(02)2289-4382

었습니다. 평소에 장애인레저관광 및 문화 활동 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장애인보조기기 와 편의시설 등의 복합서비스를 통한 단 순한 관광이 아닌, 중증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체험레저를 제공하는 것이 꿈입 니다. 장애인당사자 입장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오고 싶은 서울을 만들고 싶어 서 센터장으로서 새로운 걸음을 시작하 게 됐습니다.

FAX:(02)796-4281

본지는 신문윤리 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서울다누림관광센터 내부 전경

대상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및 영유 아, 어린이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설명 드린 관광약자나 관광 취약계층은 모두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어려운 사람, 즉 교통약자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으 로 관광을 즐길 수 없는 경우 경비를 지 원하는 것으로 문화 향유를 즐길 수 있 지만, 물리적 환경은 돈이 있다고 해도 개선되지 않으면 즐길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편의시설 설치와 시 설이 잘 갖춰진 장소 등의 정확한 정보 를 수집하여 편리하게 제공하는 것이 우 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서울시 관광 문화 개선과 장애인 등 관 광약자를 위해 어떤 제도개선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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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 제 305호

인물 PEOPLE Voiceye Saeboram Voiceye Saeboram

다누림관광서포터즈 활성화… 관광약자 당사자 모니터링 실시

장애인 관광정보 상담•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할까요? 또 임기 중에 꼭 이루고 싶은 정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서울시 안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관 광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장애인 들은 접근이 어려운 주변 환경 및 편의 시설로 인해 관광약자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지는 제한적입니다. 또 장애인당사 자가 접근 가능한 관광지가 전문적으로 개발되어 있지 못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관광개발 및 환경 개선에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가 배제되었기 때문에 나 타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 들이 겪는 불편을 서울시에 직접 건의하 고 개선하여 환경을 바꾸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센터는 이런 역할에 앞장서 나 갈 생각입니다. 장애인당사자가 자신이 사는 동네의 문화시설, 관광지, 편의시설을 직접 발 굴하여 센터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WIKI관광정보를 활성화 할 예정입니 다. 여기에는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지, 맛있는 식당은 어디인지, 주인은 친절한 지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됩니다. 장애 인당사자의 입장에서 관광지에 대한 정 보 뿐 아니라 주변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렇게 서울 각 지역의 정보가 올라오면 센터 직원과 대학생, 장애인당사자로 구성된 다누림 관광 서포터즈가 직접 현장을 확 인 한 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또 언론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 갈 생각입니다. 장애인들이 관광문화 산 업에 기피 대상이 아니라 소비자임을 알 리겠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당사자의 관광지 주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편 의시설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Q. 무장애 관광에 대한 장애계의 운동방 향성과 장애계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 지요? 장애인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입니 다. 장애인당사자가 관심을 갖지 않고 참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 사업은 더 이상 나아갈 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광이나 여행은 사람이면 누구나 즐기

▲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고 싶어 하는 이상적인 욕구이자 목표입 니다. 장애계는 여행이 장애인에게 일상 이 되는 삶을 위해 많은 관심과 하나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적극적인 참여가 무장애 관광을 만들어 가는 지름길입니 다. Q. 센터는 어떤 활동을 하는 곳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센터 사업은 크게 4가지로 첫 번째는 관광지정보 조사와 정보제공 사업입니 다. 휠체어접근이 가능한 관광정보를 수 집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휠체어탑승이 가능한 리프 트버스 운영사업입니다. 관광약자의 교 통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의 관광명 소를 정해 무료로 시티투어서비스를 제 공하거나 서울에 사무소를 둔 장애인 관 련 민간단체와 기관 등에 차량과 기사를 대여해 주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세 번째는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 사업입니다. 관광지 주변 상가를 대상으

설 디자인과 환경조성으로 누구나 접근 이 가능한 관광도시 서울을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관광약자 모두가 서울의 관 광지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장애인도 장애유형에 따라 불편한 부 분이 크게 다릅니다. 휠체어사용자와 시 각·청각장애인 등 그에 맞는 편의서비 스가 제공이 필요합니다. 또 어르신들과 유모차 사용자, 영유아와 어린이 등 다 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고, 편의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 해 서울을 찾는 외국의 관광약자까지 만 족시킬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것이 최 종목표입니다. Q. 센터의 정보접근성 확대를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서울시민이 참여하는 다누림 관광 서 포터즈를 구성하여 서포터즈 대학생과 관광약자 당사자들이 조를 이뤄 서울 관 광정보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 니다. 장애인당사자가 조사에 직접 참여

센터에서는 시민들이 홍보한 내용을 현 장 검증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 다. 이런 과정을 거쳐 다양한 지역에 관 광지 개발과 정보제공을 활성화 할 예정 입니다. Q. 서울시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무장애 관광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선할 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가장 중요한 건 제도의 기초설계나 시 행에 앞서 당사자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우리 주변에 많은 경사로들이 설치되어 있고, 법령에 따라 장애인 화장실이 많 이 설치되어 있지만 그 안의 환경은 적 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 로 경사로 진입구에 턱이 있어 접근이 어렵거나, 장애인 화장실이 좁아서 휠체 어나 유모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애인당사자의 직접적인 참 여가 있었다면 보이지 않던 불편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휠체어장애인 뿐만 아니라, 유모차를 사용하는 임신부 등의 직접적인 목소리 를 듣고 환경을 개선한다면 많은 사람들 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탈 바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일들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관광 약자들의 참여를 반드시 포함해 일들을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대여할 수 있는 여행용보조기기를 구비하고 있다.

로 누구나 접근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사업으로 경사로 설치나 자동문 설치, 장애인화장실 개조 등의 사업비도 지원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인식개선교육 사업이 있 습니다. 인식개선교육 사업은 관광약자 당사자뿐만 아니라, 관광관련 종사자와 일반시민 등 모두가 대상이 됩니다. 교 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에티켓 과 배려를 배워 관광약자들이 일상이 자 유로운 관광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진행합니 다. 한 가지 덧붙이면 센터에 오시면 장 애인관련 관광정보를 상담과 여행용보 조기기도 대여 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 로 여행관련 세미나와 교육도 진행할 예 정입니다. Q. 센터의 비전과 방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센터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관광약자 모두를 위한 센터입니다. 그래서 유니버

하기 때문에 좀 더 명확하고 실질적인 자료수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우리 동네 추천하기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광지 주변 상가들 중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상가 및 시설을 검증하여 장애인당사자 가 서울 곳곳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편리 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 다. Q. 센터는 회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광정보가 있던데 WIKI관광정 보에 참여방법에 대해 소개 부탁드리 겠습니다. 본인이 살고 있거나 잘 알고 있는 지역 을 다른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구 성되어 있습니다. 지역 관광지 및 편의 시설에 대한 사진과 소개글로 공유를 하 면 많은 사람들이 해당 정보를 통해 관 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민 누구나 휠체어접근이 가능한 장 소에 대한 자료들을 올릴 수 있습니다.

Q.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면 무엇입니까? 장애인 체험레저관광에 있어 전문가 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과거 2009년 서 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 위탁 운영 경 험을 통해 여행과 레저, 보조기기, 리프 트버스 등에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 로 다양한 장애인 체험레저관광 프로그 램을 개발하여 장애인당사자의 문화 향 유권 향상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 지막으로 새보람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자리는 장애계 원로들과 선배 들, 그리고 동지들이 있어 힘을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새롭게 일하게 됐습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명언 중에 이런 말 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천재다. 그러 나 물고기의 능력을 나무타기 능력으로 평가한다면 그 물고기는 평생을 자신이 쓸모없다고 생각하며 살 것이다” 물고기는 물속에서, 원숭이는 나무에 서, 새는 하늘에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다양성을 볼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 해서 맡겨진 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같이 달려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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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

2019년 5월 | 제 305호

문화여행

Voiceye Saeboram Voiceye Saeboram

제주 ‘김녕’에서 2

조상의 지혜 녹아 있는 전통가옥… ‘고향

지키는 자부심 가득’

# 마을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조금 더 골목 깊이 들어가니 돗제를 만 납니다. 돗제는 돼지를 뜻하는 제주 방 언인 “돗(㘏)”과 제사란 의미의 ‘제(製)’ 가 합쳐진 말로 제주 김녕의 육신신과 김녕당굴의 주신 “태자 고뇌깃도‘의 노 여움을 달래기 위한 제사풍습입니다. 돗제를 지낼 땐 돼지를 잡은 뒤 육신에 게 바치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로서 마을의 축제이기도 합니다. 돼지가 담장 위에서 지나가는 여행 객을 바라보는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 다. 한 마리는 무엇을 봤는지 눈을 가리

것같이 즐겁습니다. 이집의 이름을 지어 주어야겠습니다. 신나게 노는 집, 그 집 담벼락엔 나란히 걷고 있어 “나란히” 집 으로 이름 붙여줬습니다. 담장 너머엔 청굴물이 보입니다. 청굴 물은 현무암 틈 사이로 스며든 빗물이 해수면 하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해안선 부근에서 용천수들이 풍 부하게 솟아난 곳입니다. 청굴물도 그중 한곳입니다. 여름철이면 김녕과 인근 마 을 사람들까지 이곳에서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청굴물 주변 바위틈에서는 “보드레기 고망나식”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이던 곳이기도 합니다. 청굴물 쪽으로는 휠체 어 사용 여행객은 접근하기 불편합니다.

고 한 마리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호기 심 가득한 눈동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담장 사이로 바다를 향해 가야 하기 때 문입니다. 담장을 허물고 길을 내었지만

또 한 마리는 예쁜 리본도 머리에 꽂고 속눈썹에 마스카라도 한 것 같았습니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돼지는 지나가는 여 행객이 보이질 않는다고 자리를 타박하 는 것 같았습니다. 여행객이 있건 없건 귀여운 돼지들은 담장 밖으로 세상구경 을 매일매일 합니다.

폭이 비좁고 바닥엔 현무암이 두 개가 있어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 때문에 휠체어사용 여행객은 청굴물의 깊은 속까지 들여다 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깁니다. 여행 당 시 인근 주민센터 공무원이 나와서 접근 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개 선해 달라고 부탁은 했지만 어찌 될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전윤선

장애인 여행작가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대표

#신비의 용천수 좀 더 골목을 따라 들어가 봅니다. 바 다가 살짝 보이는 어느 집에 담벼락은 사람들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강아지도 따라 갑니다. 그 뒤 엔 휠체어를 사용한 장애인과 휠체어를 밀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농부 아저씨는 누렁이와 뒤따릅니다. 아이들은 신나서 폴짝폴짝 하늘을 나는

#'조상들의 지혜, 제주 돌집' 마을엔 전통 돌집도 많이 남아 있습니 다. 마을어른들은 전통가옥이 제주 지형 에 더 적합하다고 합니다. 거칠고 크기 도 제멋대로인 현무암을 막 쌓은 것 같 지만 그 안엔 조상이 지혜가 녹아 있습 니다. 옛 전통 가옥은 제주의 자연과 닮

았습니다. 엉성해 보여도 강하 바람에 가옥을 지켜주는 참 담장인 것 입니다. 이를테면 강 줄기기가 지형에 맞게 흐르 면서 곡선과 직선을 고르게 갖춰져 있는 것처럼요. 그런데 요즘에 새로 지어진 가옥의 담장은 반질반질 하고 네모반듯 하게 깍은 현무암으로 담장을 두른다고 합니다. 가지런한 담장이 보기는 좋지만 태풍이 오면 제주의 바람을 막아내지 못 하고 무너지기 일색이라고 합니다. 반면 얼기설기 쌓은 옛 담장은 바람 길 을 열어 놓았습니다. 바람은 구멍으로 통과해 거친 힘을 최소한 무력하게 하는 지혜가 담겨 있는 겁니다. 마을엔 제주 돌집으로 게스트 하우스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통 돌집엔 휠 체어 사용여행객이 접근 할 수 없는 것 이 흠입니다. 저도 전통가옥에서 제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까지 체험해 보 고 싶지만 아직은 관광약자인 장애인에 겐 전통가옥이 호락호학 하지 않습니다. 제주 돌집은 지붕에도 볏짚 대신 억새를 얹었습니다. 육지의 초가는 볏짚으로 새 끼를 꼬고 이엉과 용마름을 엮어 초가지 붕에 올려 빗물이 지붕에 스며드는 것을 고려하여 경사가 급하게 삼각형 모양의 형태로 지붕을 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초가는 한라산 기슭

“졸라 빠른 굼벵이”로 불렸습니다. 어느 날 학교 앞을 지나가는데 전동휠 체어를 타고 쌩 하니 달려가는 내 모습 을 본 중학생은 “어~졸라 빨라”하고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학생의 그 한마디가 그 닥 싫지 않았던 건 속도에 대한 갈증 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휠체어에서 분리될 땐 생각과 몸이 따 로 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빨리 움직 이려 해도 몸은 생각을 따라오지 못해 나 스스로 굼벵이라는 별명을 붙여줬습 니다. 그런데 전동휠체어만 앉아 있으면 “엄청 빠른 굼벵이”가 됩니다.

에서 자생하는 친환경 재료인 억새(띠) 를 사용하여 지붕 잇기를 했습니다. 제 주는 자연 조건상 빗물보다는 강한 바람 을 걱정해야 했기 때문에 바람에 강한 유선형으로 지붕을 이었습니다.

엄청 빠른 굼벵이가 되어 여행할 수 있 기 때문입니다. 아주 오래전 장애가 없을 때 제주로 여 행 온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제주 여행 때 마다 민속촌에 들러 굼벵이 가루를 사 가지고 갔습니다. 굼벵이는 어혈을 풀어 주고 간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민 간약재로 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도 내 간은 근육병의 전초전임을 암시하고 있 었습니다. 원인도 없이 간의 염증 수치 는 정상 수치보다 스무 배는 높게 나오 곤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간에 좋다는 약과 민간요법까지 안 해본 거 빼놓고 다 해봤습니다. 간이 시원찮은 나에게 굼벵이는 제주에서 꼭 사가지고 가야하 는 필수품이었습니다. 제주 돌 집에 초가지붕을 보면서 굼벵

자연친화적 재료를 사용하다보니 사 람과 곤충도 건강한 안식처를 제공합니 다. 초가지붕에 둥지를 틀고 사는 곤충 은 굼벵이가 대표적입니다. 느리거나 행 동이 굼뜬 사람을 굼벵이라고 놀리기도 하고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는 속 담도 있습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도 휠체어 에서 분리되면 굼벵이 못지않게 느리거 나 아예 움직일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 다. 나도 휠체어를 사용하고부터 별명이

Quiz

독자의견

01 서울시는 4월30일 장애인 및 어르신 등 신체적 제약으로 이동에 어려 움을 겪는 시민들의 관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 개관했습니다. 무엇일까요? (힌트 : 3면 내용 참조)

또 하나의 별명은 “지구별 여행자”입 니다. 휠체어를 사용해서 지구별 어디든

]를

02 새보람에 건의사항이나 의견을 적어 보내주세요. ✽응모요령 우편 엽서나 이메일로 정답과 독자 의견을 함께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보내실곳 (우 : 0723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22 이룸센터 3층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외협력부 (E-mail : news@kappd.or.kr)

- 독자의견 장애인 등급제 관련한 다양한 내용 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노귀◯

지난호 정답 및 당첨자 정답 보조공학기기

당첨자 노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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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OPINION

2019년 5월 | 제 305호

복지마당

Voiceye Saeboram Voiceye Saeboram

“장애인특수학교 설립 방해… 그 도를 넘고 있다!” - 장애인 시설에 대한 근거 없는 부정적 시각 바꿔야 -

“혹시 앞집이나 담벼락 맞대고 있는 이웃집에 살고 있는 분 이름이나 직업을 알고 계시나요?” 대도시에서 살아가는 시민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면 어떤 대답이 돌아올까 궁 금하다. 가끔 마주치면 인사 정도는 할 수 있어도 이웃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그다지 관심이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웃 주민이 인지할 만큼 큰 물의를 일 으키지 않았다면 아무도 관심 갖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도시생활의 특징이다.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마음의 짐은 자녀 교육이 아닐 까 한다. 요즘 통합교육 방침에 의해 장 애인 자녀가 집 근처 가까운 학교에 다 니는 것은 제약 요건이 없다. 다만 말 그 대로 특별한 사정에 의해서 장애인특수 학교에 다녀야 할 경우 여러 가지 문제 에 봉착하게 된다. 특히 학교가 멀어서 등하교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경우 학생 본인에게도 힘들지만 보호자 입장에서 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올해 서울시내에 장애인특수학교 두 곳이 개교를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 장 애인특수학교가 새로 문을 열게 된 것은 무려 17년 만에 성사된 것이다. 서울 강 서구의 ‘서진학교’와 서초구의 ‘나래학 교’가 오는 9월1일 개교를 목표로 막바

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여기 까지 오는 과정이 참으로 험난하기만 했 다. 그동안 학교가 들어설 예정지 주변 의 주민들이 장애인 시설이라며 혐오시 설로 규정하고 “집값 하락”과 같은 각종 구실을 붙여 반대하고, 민원을 제기하는 등 극심한 갈등을 빚었기 때문이다. 서울시내에 세워지는 장애인특수학교 두 곳은 당초 3월1일 개학에 맞추려던 계획보다 6개월 연기되어 9월에 문을 열 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 에 따르면 강서구 서진학교의 개교일이 또다시 두 달 연기되어 11월1일 개교가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특수학 교 설립을 놓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유 난히 극심했던 곳이다. 2018년 주민공청 회에서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주민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애원을 했던 곳이기 도 하다. 물론 내 집 앞에 원하지 않는 시설이 들어오는 것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이 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조금만 관점을 바꾸면 전혀 문제가 없는 하나의 교육시설일 뿐이다. 다행히 학교설립을 위해 공사가 진행되는 것을 보며 다행이 라 여겼는데, 실망스러운 소식에 안타까 운 마음 가득했다. 당초 서진학교는 기존 초등학교 건물

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수월한 개교가 가 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었다. 그 러나 공사가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반복 되는 항의와 각종 민원으로 공사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오전 9 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공사 시간을 조 금이라도 넘을 경우에도 바로 항의가 쏟 아져 일반적인 공사 현장보다 일찍 작업 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쯤 되면 특수학교 설립에 악의를 품 은 일부 주민들이 조직적으로 공사를 방 해하는 것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 작업 종료시간 이후에 벌어지는 약간의 뒷정리조차도 주변 주민들의 눈치를 살 펴야 하는 상황이라면 지나친 것이 아닐 수 없다. 이 지역의 주민들에게 장애인특수학 교가 혐오시설로 비추어지는 것은 실로 개탄스러운 것이 다. 가장 좋지 않은 상식 이 하의 극단적인 이기주의라 고 밖에 달리 생각하지 않 을 수 없다. 이미 문을 열고 운영 중인 장애인 특수학교가 어떻 게 운영되는지 한 번 살펴볼 것을

제안 한다. 아마 학생들 모습조차도 쉽 게 찾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본다. 그럼 에도 시간 불문하고 교문 밖으로 장애인 학생들이 돌아다니며 주민들에게 위해 를 가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바로 깨닫게 될 것이다. 사람은 생애 한 번은 장애인으로 살 아간다. 늙고 병들어 자리보전하게 되 는 것도 장애를 겪는 것이다. 자신의 가 족이 장애 때문에 공부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고 가정하고 그 고통을 한번쯤 생 각해보면 어떨까? 취약한 사람들이 겪는 아픔에 대해 동 정조차 할 수 없는 각박한 마음이라면, 사람이나 사회가 크게 병들어 있다는 방 증일 것이다. 오히려 겉으로 드러나는 장애 보다 더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판단 해야 한다. 인간의 천부적인 인권에 대한 바른 인식이 제고되어야 한다. 국가와 우 리나라의 교육이 사회통합과 차별이 없는 인간 존중의 마음을 갖도록 보다 적극적인 인식개선의 노 력을 강화해야 한다.

이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이 오 갑니다.

만큼 차갑고 맛도 좋기로 소문나 있기 때문입니다. 게웃샘으로 가는 길은 땅 아래로 한참 내려가야 합니다. 작은 구 멍사이로 내려가면 큰 동굴이 보인다고 합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나는 내려가지는 못해 일행보고 내려가서 보라고 했습니 다.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데 마을 주민 이 다가옵니다. “난 여기서 나고 자랐어요. 어릴 땐 이 곳에서 장어도 많이 잡아서 먹고 했죠. 최근엔 게웃샘 장어가 천연기념물로 지 정됐다고 하는데요. 우린 그런 거 몰라 요. 엊그제도 한마라 잡아서 먹었으니까 요. 이곳에서 대를 잇고 살아온 우리에 겐 귀신 씨나락 까먹은 소리죠!” 주민은 어릴 때 게웃샘 굴에서 놀며 고

기잡아먹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하고 고 향을 지키며 살아가는 자부심에 마을 자 랑이 늘어집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뜻밖 의 사람들을 만나서 현지의 문화를 자세 히 듣기도 합니다.

주는 일분일초, 한 시간 하루도 같은 풍 경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자칫 방심하 면 여행하면서 많은 것을 놓치기 십상 입니다. 오늘 김녕 여행도 그렇습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은 잠시라도 눈을 떼지 못 하기 때문입니다. 생각이 추억을 지날 때 제주여행은 어떤 추억으로 남게 될까 요.

#동굴위에 자리 잡은 마을 돌집을 지나 게웃샘물굴을 만났습니 다. 게웃샘물굴은 근처 만장굴과 이어 졌다고 합니다. 김녕은 만장굴에서 파생 한 지형이어서 깊게 파 들어가 가면 굴 과 연결돼 있다고 합니다. “게우”는 전 복창자. “게웃”은 전복창자처럼 한쪽으 로 돌아갔다는 것을 이르는 제주 토박이 말입니다. 게웃샘 물은 청굴물 용천수와 맞닿아 있다고 합니다. 마을에 상수도가 연결되기 전까지는 주변 2백여 가구에서 이 물에 의존해 살았습니다. 마을사람들은 “게웃샘물은 죽어가는 사람도 살리는 물”이라고 말합니다. 그

여행의 풍경에도 꽃말처럼 풍경 말이 있다면 어떤 말을 붙여주면 좋을까요. 그래서 지금은 여행에만 집중합니다. 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여행 동선 김녕 지질트레인 해설사 강희자 (전화 010-3692-6191) •가는 길 제주 장애인 콜택시 : 하루 전 예약 (전화 064-756-8277), 당일예약 09:00~21:00까지 (전화 1899-6884) •먹을거리 김녕 지질 트레일은 반나절 코스입니다. 그러니 먹을거리는 미리 드시고 가시는 것이 좋 습니다. 근처에 휠체어 접근 가능한 식당이 마땅치 않거든요. •화장실 마을 보건소에 있습니다. •잠자리(편의시설 갖춰진 곳) 엘린호텔 휠체어 접근 가능한 객실 4개 (전화 064-743-5600) 블루마운틴 휠체어 접근 가능한 객실 1개 (전화 064-731-8888) •제주여행 도움 주는 곳 제주 장애인 여행사 ‘두리 함께’ (전화 010-3180-0068) 제주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 (전화 064-751-8096~7) 제주 한라산 핸드컨트롤, 리프트 차량 렌터카 (전화 064-748-8222) •무장애여행 문의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http://www.knat2016.co.kr/web/ •회원공간•휠체어배낭여행 http://cafe.daum.net/travelwheel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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