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꾸는꿈 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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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통신 제38호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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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 : 강덕식 백승대 법타 원유술 진수미 / 발행인 : 김문봉 / 편집인: 김문봉 발행소 : (700-422) 대구시 중구 동인2가 62-5 2층 / 전화 : 053)427-9780 / 상담 : 053)427-9722 팩스 : 053)427-9723 / http://www.civilpower.org / 전자우편 : civilpower@hananet.net ※ 부록 : 탄핵무효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서명용지

특집 ‘탄핵은 무효다’ - 탄핵정국 성격과 헌법수호운동 - 탄핵정국 지역언론 보도경향

2004 총선연대 낙선대상자 명단 이달의 회원│김문희 회원

지난 3월 27일 있었던 탄핵무효 부패정치청산 대구시민한마당


글차례

여는글

희망의 4월 박신호 ·편집위원장

여는 글 희망의 4월

3

박신호

지상중계 탄핵정국 대응을 위한 회원대토론회

4

한은영

특집1. 탄핵정국의 성격과 헌법수호운동

6

성상희

9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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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옥

만물이 소생하는 봄, 2004년 봄은 우리에게 경제불황에서 탈출하고 사 회가 안정되리라는 희망을 기대했었는데 봄의 시작 3월에 이 땅을 어둡

“탄핵무효 촛불한마당 그 현장을 가다”

고 암울한 사회로 만든 국회에서의 의회 쿠테타가 있었습니다. 3월12일 오전 11시 57분 국회에서의 대통령 탄핵소추 의결은 민주주 의 헌정 질서를 파괴시킨 어처구니없는 대사건이었습니다. 혹자는 대통령이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언행의 결과라고 합니

탄핵정국, 지역언론의 보도경향

.4

2004

함께꾸는 꿈 2004년 4월호

다. 하지만 국민을 대표한다는 국회가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탄핵을 가결시키 는 것을 보면서‘아 이것은 아닌데’ 라는 생각은 이후 진행된 여러 여론 조사의 결과를 보면서 나

대구참여연대 소식

12

이달의 회원 “김문희 회원”

16

김혜연

특집2. 2004 총선연대 낙선대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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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만의 생각은 아니었다라고 확신했습니다. 그 후 진행되어지는 찬반의 대결, 자발적 일반시민이 참 여하는 대규모의 탄핵무효 촛불문화마당을 통한 항의, 일부 단체의 찬성 집회.‘아 진정 이것이

낙선대상자 선정기준 세상보기 3.20 이라크침략 1년 파병, 다시바라보기

은 자기들의 당리 당략만을 생각하는 우둔함이랄까 아니면 국민의 정치적 수준을 아직도 자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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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의 정치적 수준이란 말인가’ 라고 개탄하는 대다수 국민. 그러나 아직 이 땅의 정치인들

오택진

의 쳐놓은 정치적 사고의 그물망에 사로잡혀 있는 우매한 소시민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입으로는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하면서 속으로는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이 나라의 주인

회원모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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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글마당“탄핵무효촛불한마당참가기1”

30

이봉도

“탄핵무효촛불한마당참가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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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성

어떻게 해야 할지 계약만료일이지나도보증금을받을수가없어요 32

박혜경

1960년 우리의 선배들이 실천했던 민주주의에 대한 몸부림, 1987년 그 선배들이 완성하지 못한

광고 4.25 대구참여연대봄맞이회원가족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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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

우리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 2004년 암울했던 우리의 정치사를 되풀이 하는가? 이제 우리의

3월회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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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

투명재정알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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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

지라도, 설령 우리가 기대했던 기대치에 못 미친 결과가 나올 지라도, 우리는 역사에 부끄럽지 않

날개달기 / 결연가정 후원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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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

은 한 개인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회비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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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

월간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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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

이라고 생각하는 정치인 그러한 속내를 알면서도 모른체, 지역주의와 연고주의에 빠진 정치인에

대표전화 ‖ 053-427-9780 공동대표 ‖강덕식백승대법타원유술진수미 사무처장‖윤종화 총무팀장‖김영숙 시민감시팀 ‖ 김언호 한은영 박혜경 주민자치팀 ‖ 강금수 박인규 임성혁 김영숙 회원전화 053-427-9788 권리찾기전화 ‖053-427-9722

편집위원회 편집위원장 ‖ 박신호 편집위원 ‖ 김명하 서경조 서준호 서승덕 심윤철 이경직 이상번 추교인 편집위원회 간사 ‖ 한은영 자원활동기자‖권영혜도진혁 김문희 김혜연 객원기자 ‖ 박근식

2 함께 하는 만큼 변하는 세상 427-9788

게 이 나라를 맡기는 한 우리의 미래는 희망이 아닌 절망의 늪으로 민주주의를 가장한 특정 권력 층의 독재사회로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4월입니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한 가닥 희망이 4월에 있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완성이 2004년 4월에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우리 모두 희망의 4월이 되 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실천합시다. 비록 그것이 아주 작은 일일

1960년 4월을 생각하며 2004년 4월은 희망의 4월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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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중계

탄핵정국 대응을 위한 회원대토론회 막혀있던 노인들도 생각이 많이 바뀌고 있었다” 방향으로 지속되어야 할 것, 지역 및 생활근거지

탄핵무효가 되는 그날까지

며 희망을 발견하고 있다고 했다. 정종진 회원은

로의 확대, 노무현정권에 개혁과제 강제등 탄핵정

“탄핵 가결되는 것을 보고 대구에서 최초로 모임

국을 바라보는 다양한 생각들이 제출되었고 참여

을 제안했다” 며 촛불시위를 빠짐없이 매일 참석

연대 활동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이 있었다.

한다고 했다. 이동인 회원은“사태가 이지경까지

한은영·시민감시팀 간사 (air76@hanmail.net)

이른데는 그런 사람들을 선출한 국민의 잘못도

2시간 가량의 토론을 마치고 현시국에 관한 회

크다. 이번이 해방이후 친일매국세력, 극우보수세

원결의문을 채택하고“탄핵무효와 헌정수호, 부패

력을 한꺼번에 물갈이 할 수 있는 시기다” 고 말

정치 척결을 위한 전국민적 물결에 동참할 것을

했다.

다짐하고 민주주의 완성과 실질적 사회개혁을 위

이외에도 탄핵무효운동의 성과를 시민사회 성 질서를 붕괴시키고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구

숙시키는 방향으로 축적, 시민과 함께 할수 있는

해 더욱 매진할 것” 을 결의하고 이날 자리를 마 쳤다.

세력의 전면공세와 보수정치권이 갈등의 폭발로 인한 해체의 재편 국면” 이라는 두가지 성격을 가 진다고 성위원장은 덧붙였다. 또한 탄핵가결이후 연일 벌어지고 있는 탄핵무 효운동의 목표는“탄핵의 무효를 확인하여 민주 주의 헌법과 그 헌법에 의하여 구성된 헌법질서 를 지키는 것” 이며“이는 노무현대통령을 지지해 서라기보다는 한국의 헌법질서가 쿠데타에 의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한것” 이라고 분명히 밝혔 다. 향후 활동방향은“탄핵무효, 부패정치 청산, 보수정치권의 심판과 정화등의 내용으로 민주헌 지난 19일(금) 오후7시‘탄핵정국 대응을 위한

정수호운동의 성과” 로 이끌어 가야한다고 주장했

대구참여연대 회원대토론회’ 가 개최되었다. 3월

다. 성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촛불을 들고 모이는

12일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탄핵무효를 촉구’ 하

시민들의 행동이 3.12 쿠데타를 제압한 시민의 3

는 촛불시위가 끊이지 않고 정국이 요동치고 있

월항쟁으로 기록되길 희망한다며 발제를 마쳤다.

던 터라 회원들의 관심 또한 높아 토론장의 분위 기는 뜨거웠다.

성위원장의 발제후 회원들간 자유로운 토론이

윤종화 사무처장의 탄핵정국 경과와 대구참여

이어졌다. 신창일 주민자치센터 소장은“3·12탄

연대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성상희 집행위원장의

핵안 가결이후 헌정유린세력 대 헌정수호구도로

‘탄핵정국의 성격과 시민사회운동’ 이라는 기조발

시민혁명적 성격을 띄고 있다” 며“연령, 학벌, 계

제가 이어졌다. 성위원장은 탄핵정국의 성격을 국

급에 관계없이 전개되고 있는 이 국면에서 16대

민의 의사를 외면한 대표권의 남용이며 다수의

국회해산, 헌법재판소의 총선전 기각결정 등을 유

횡포이며 대통령을 선출한 국민에 대한 총칼 없

도할 수 있는 전략적 목표와 전술개발이 시급하

는 쿠데타라고 규정했다. “탄핵사태가 대통령과

다” 고 밝혔다. 이어서 김정규회원은“보수적이라

야당 정치세력간의 정쟁에서 비롯된 면은 분명

불리는 대구시민들이 탄핵가결의 부당함을 수긍

있으나 노무현 정부 출범직후부터 터져나온 대선

할 수 있도록 논리있게 정리하고 홍보 할 필요성”

불복, 탄핵주장등을 볼때 단순한 정쟁의 산물로

에 대해 강조했다. 연세가 지긋하신 김주태 회원

보기 어렵다” 며 “지금까지 형성되어온 민주주의

은“이 사건이 터지고 노인정에 가보니 그동안 꽉

4 함께 하는 만큼 변하는 세상 427-9788

탄핵무효와 민주수호를 위한 대구참여연대 회원결의문 3월 12일 자행된 야3당의 대통령 탄핵소추

순간에 좌초될 위기에 처해 있다. 그러나

가결은 민의를 배반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우리는 수구부패세력의 이같은 반민주적 폭거

의회쿠데타이다. 우리는 매우 비통한 심정으로

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엄숙한 각오로 탄

이번 사태를 직시하며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핵무효와 헌정수호, 부패정치 청산을 위한 전

수구부패 정치세력의 정략적 음모를 강력히

국민적 물결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규탄한다. 아울러 이번 사태 앞에서 우리는 다

같이 결의한다.

시 한번 대구참여연대 운동의 근본정신과 의 미를 성찰하고 새로이 다짐하지 않을 수 없다.

1. 탄핵무효와 민주수호를 위한 촛불을 들 것이다. 전국 곳곳에서 민주의 날을 밝히기 위

모든 단체, 부문을 불문하고 오늘날의 한국

한 촛불행진이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국민행

시민사회운동은 80년대 민주화운동에 그 뿌리

동의 물결에 동참하고 ‘탄핵무효 부패정치청

가 있다. 대구참여연대는 87년 6월 민주항쟁이

산 범국민행동 대구경북본부의 활동에 대구참

열어준 민주주의의 확장과 시민사회의 성장에

여연대의 모든 인적, 물적, 재정적 역량을 지

기초하여 창립되었다. 그동안 우리가 전개해

원하고 앞장서 참여할 것이다.

온 참여민주주의 실현과 실질적 사회개혁을 위한 활동의 근본정신은 87년 민주항쟁에 맞 닿아 있는 것이다.

2. 민주주의 완성과 실질적 사회개혁을 위 해 더욱 매진할 것이다. 87년 6월을 넘어 수구 부패를 척결함으로써 민주주의를 확고히 정착

그러나 작금에 이르러 수많은 국민들이 피 와 땀으로 쌓아올린 민주주의가 심각한 도전

시키고, 헌정을 수호하여 민주개혁 완성의 길 로 나아갈 것이다.

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그토록 심혈을 기울여 온 부패정치청산과 정치개혁운동이 한

2004년 3월 19일 대구참여연대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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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집1

“탄핵은 무효다”

보로 선출되고 대통령에까지 당선이 되었다.

탄핵정국의 성격과 헌법수호운동 글

성상희 ·집행위원장(hanalaw1@hanmail.net)

광장의 정치가 부활하여 직접 민주주의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로 빚어진 현 시국을‘탄 핵정국’ 이라 부르기로 하고 탄핵정국이 왜 오게 되었는지, 탄핵반대운동의 의미와 향후 방향, 탄 핵반대운동이 한국 민주주의 운동사가 가지는 의 미 등을 살펴보기로 한다. 탄핵정국의 원인과 성격

탄핵정국이 오게 된 것은 노무현 정권의 성격 사상 최초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되어

과 한국의 정치, 사회적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헌법재판소의 재판이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검찰

친일반민족 행위자들을 배제하지 못하고 오히려

총장이나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야당에

그들이 권력과 사회 각 부분의 중심을 이룬 이승

의하여 발의된 적은 있으나 한번도 의결이 된 경

만 정부의 독재를 무너뜨린 4.19혁명이 5.16 군사

우는 없었다. 이번 탄핵소추는 역사상 처음으로

쿠데타로 좌절된 것이 한국 민주주의를 결정적으

소추안이 의결되었다는 점과 그 대상이 국민의

로 후퇴하게 하고 오랜 세월 한국사회의 흐름을

직접 선거에 의하여 선출된 대통령이며, 탄핵소추

기형적으로 만든 출발이라 볼 수 있다. 국민들은

로 인하여 헌법기관인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는

이른바‘반공’ 을 국시로 하여 독재체제에 조금이

비상한 상황이 도래되었다는 점에서 한국사회에

라도 벗어나는 행동, 말, 생각이 허용되지 않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미치는 영향이 대단하다.

기형적 질서를 1987년까지 강요받아 왔다. 1972

특히 탄핵의 사유가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 불명

년 이후 대한민국은 국민이 최고 권력자인 대통

확하며 법률전문가들 다수로부터 탄핵사유가 될

령을 자기 손으로 뽑지 못하는 비정상적 사회였

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나아가 국민들의 다

다.

수가 반대하는 상황에서 탄핵의결이 무리하게 강

의한 대통령의 직접 선거라는 가장 초보적인 민

행되었다는 점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자마자

주주의 절차를 획득한 사건이다. 6월 항쟁 이후

국민의 강력한 저항을 받고 있다. 3월 12일부터

비로소 정권교체가 가능해졌고 유신체제 이후 최

시작하여 3월 27일까지 진행된 탄핵반대 촛불집

초의 민간정부인 김영삼 정부에 이어 김대중 정

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

부에서‘수평적 정권교체’ 가 실현되었고, 많은 사

하여 1987년 6월 항쟁 이후 처음으로 범국민적인

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노무현이 민주당 대통령후

6 함께 하는 만큼 변하는 세상 427-9788

1987년 6월 항쟁은 국민의 참여로 국민에

하는 방법으로 민주당을 분당시키는 행위는 비판

김대중 정부는 오랫동안 한국사회를 지배하여

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이것은 민주당에 남은 인

온 기득권세력에게는 큰 재앙으로 느껴졌다. 그러

물들 중 지역주의에 편승한 수구적 인물들이 많

나 그 느낌은 느낌이었을 뿐 현실은 아니었다. 김

았다고 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한편 탄핵

대중 정부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보다는 대

안 의결이라는 극단적 사태까지 가게 된 것은 한

기업과 미국 등 국제자본의 이익에 충실한 정책

나라당과 민주당의 당내 투쟁의 영향이 크다. 두

을 일관되게 집행하였고 한국의 기득권 세력들은

정당의 객관적 이익과는 정반대되는 방향으로 정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노무현 정부도

치행동이 이루어졌고, 당내 입지가 크게 약화된

그 성격이 김대중 정부와 기본적으로 다르지 않

양당 내 당권파들이 정치생명 유지를 위하여 노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김대중 정부에는 없었

대통령과 극단적 대립국면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

던 탄핵소추라는 극한 상황까지 오게 되었을까.

두 정당의 지도부는 결과적으로 해당행위를 한

김대중 정부에 이어 노무현 정부 초기까지 한국

것이다.

사회 보수진영의 주도권이 수구적 기득권 세력에 서 합리적 보수로 넘어가고 있었다. 한국에서 의

다음으로 현 정국의 성격을 본다. 현 정국은

회의 다수파를 이루고 있으며 사회 주요 부분의

국회 다수 세력이 국민의 직접선거에 의하여 선

중심을 이루고 있는 기득권 세력은 보수라기보다

출된 대통령을 헌법상 탄핵사유가 명백하지 않음

는 수구라는 평가가 정확할 것이다. 진보가 미래

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장악한 의회권력을 이용하

에 희망을 찾는 것이라면 보수는 현재를 지키자

여 축출하려는 것으로, 민주주의 질서를 힘에 의

는 태도이고 수구는 흘러간 옛 것에 집착하는 태

하여 전복하려 한다는 점에서 일종의

도이다. 노무현 정부의 출범 직후부터 선거에 패

파괴행위이다. 다만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남아 있

배한 거대야당은 당내 상당수의 반대에도 불구하

으므로 총칼을 든 쿠데타와는 성격을 달리하지만

고 대선 재검표를 강행하였고, 대통령 취임 직후

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상황을 인식하고도 국회의

부터 수구적 기조를 가진 논객들의 말과 글에서

장이 가지는 합법적 물리력까지 동원하여 강행되

는 이미 대통령 탄핵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

었다는 점에서 헌법파괴행위의 일종이라 할 수

는 그들이 노무현을 출발부터 대통령으로 인정하

있다. 특히 탄핵을 주도하였던 정당의 주요 인사

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무현은 이념과 정

가 대통령에게 탄핵소추 의결로 인하여 이미 정

책에서 보수의 선을 전혀 넘지 않았음에도 그들

치적으로 탄핵되었으므로 헌재 결정 이전에 대통

에게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협하는 존재로 인식

령 직을 물러나라고 촉구한 것은 이번 탄핵소추

된다.

안의 헌법파괴행위로서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헌정질서

출발은 여야의 정쟁, 특히 노대통령과 거대 야 탄핵사태의 직접적인 원인

당의 정치적 대립으로 시작되었지만 그 진행과정 과 결과는 국민들이 1987년 이후 지켜온 민주주

탄핵사태를 가져온 보다 직접적인 원인은 민주

의 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서 헌법파괴행위

당의 분당사태이다. 온건한 보수정당인 민주당을

에까지 이르게 되어 대립의 선이 여야 정치세력

이념이나 정책을 기조로 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

간이 아니라 수구정치세력과 민주주의 헌정을 수

과의 친소관계, 대통령 선거과정에서의 태도, 정

호하려는 국민들 사이에 그어지게 되었다.

치적 성향 등을 자료로 하여 무리를 지어 탈당을 클릭 한번으로 달라지는 세상 http://www.civilpow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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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탄핵은 무효다” 집1

탄핵무효 촛불한마당 그 현장을 가다

폭력으로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려는 수구정치

‘2004년 3월12일 금요일 오전 11시56분, 민주

온다는 것이 우리나라 헌법 제1조이다. 이를 모르

세력으로부터 민주주의 헌법질서를 지키자는 헌

주의 사망’한 네티즌은 탄핵안 가결 직후 이런

는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국회의원들은 쪽수

3.12 탄핵소추안 가결직후부터 시민들은 광장

법수호운동이다. 87년 6월 항쟁이 주권자의 선택

제목의 글에서“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무

에서 권력이 나오는 줄 알고 국민의 민의를 철저

으로 나오기 시작하였다. 미선, 효순의 사망으로

권을 박탈한 반민주적 헌법을 폐기하고 국민주권

현을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들도 죽었습니다” 라고

하게 무시하고 탄핵을 자행했다” 며“엄연한 의회

인한 소파개정운동에서 시작된 촛불집회는 한국

을 실현하자는 운동이었다면, 2004년 3월의 대중

썼다.

쿠데타앞에서 민주항쟁으로 맞서야 한다. 3월 12

에서 대중적 항의 행동의 전형으로 되었다. 초기

행동은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구어 온 헌법의 고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방송에서는 대통령

일을 탄핵가결의 날이 아닌 주권회복을 위한 발

에는 집회신고 없이 촛불집회가 시작되었으며 며

유 가치를 지키자는 헌법수호운동으로서 역시 국

탄핵소추안이 상정되고 투표를 실시, 193명의 찬

걸음을 내딛는 날이다” 며 민주항쟁을 준비해야한

칠이 지나서부터 집회신고를 하고 집회가 이루어

민주권을 실현하자는 운동이다.

성으로 탄핵소추안 가결을 선포하는 내용이 전해

다고 강하게 말했다.

민주주의 수호운동

지기 시작하였다. 대중이 직접 광장으로 나가는

이 운동의 과정에서 우리사회가 해결하지 못하

지자 시민들은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흥

촛불시위는 4월1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

것은 대의민주주의 사회에서 예외적인 경우이다.

였던 친일매국 행위와 친일잔재에 대한 청산, 보

분한 시민들은 탄핵안 국회 통과를 항의하며 촛

되었다. 그사이 대구지역 변호사, 목회자, 대구경

왜냐하면 대의민주주의 체제에서는 국민들이 자

수와 진보가 공존하는 정상적 정치로의 진입, 국

불을 들었다.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는 탄핵안 의

북인도주의의사실천협의회, 대구경북지역 교수,

신들의 대표를 의회에 내보내는 것이므로 사회각

민소환제와 같은 국민주권의 실질화 등의 과제가

결을‘총칼없는 의회 쿠데타’ 로 규정,“탄핵무효

회계사, 의사, 감정평가사등 각 부문별로‘위한적

층의 요구가 의회를 통하여 수렴되고 사회갈등이

국민 앞에 제기되고 구체적 실천방안이 제시될

처리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결정 촉구, 16대 국

탄핵소추 반대와 민주주의 수호’ 를 요구하는 선

의회를 통하여 걸러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의체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 해산” 을 강력히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언이 이어졌다.

제가 주권자의 의사에 반하여 움직일 때에는 주 권자가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광장

이날 정기철 대구참여연대 회원은“근조 한나 탄핵무효를 넘어 선 해결과제

의 정치에 복귀하게 된다. 혹자는 이를 포퓰리즘

라당” 을 외치면서 한나라당 대구시지부 앞에서 ‘장례식’ 을 거행하기도 했다. 탄핵 첫날 1천여명

“희망이 보여요. 제가 이 자리에 있었다는 것 에 가슴이 뿌듯합니다.”

(populism)이라고 비판하지만 일정한 상황에서는

탄핵사태를 바라보는 입장이 다양하다. 대구참

의 시민이 이틀 사흘이 지나자 3천에서 5천명으

대중의 직접적 항의행동이 필요하다. 이는 대의민

여연대 회원들 사이에도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

로 불어났다. 그 참가자들도 넥타이 부대, 동네

주주의가 절대적인 제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번

이다. 우리 단체가 의사결정을 하여 탄핵무효 부

주민들과 함께 아이들 손잡고 나온 아주머니, 교

지난 3월12일‘의회쿠데타’ 에 격분한 시민들이

탄핵사태와 같이 의회가 주권자의 70%가 반대하

패정치청산 범국민행동 대구본부에서 열심히 일

복 입은 학생들, 거리의 노점상하는 아저씨, 휠체

부패 정치를 향해 쏘아올린 촛불은 2주일간 전국

는 상황에서 민주적 정당성을 지닌 대통령의 직

을 하고 있으나 회원들의 생각은 조금씩 차이가

어를 타고 나온 장애우,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

각지에서 거세게 타올랐고, 27일 행사를 끝으로

무를 정지시키고 나아가 권력에서 축출하려고 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생각이 공론의 장에 표현되

까지 다양했다.

사실상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까지 대구백

는 경우라면 국민들이 광장에 나올 수밖에 없으

고 토론되어지기를 희망해 본다.

“국민들도 이젠 지켜보지만 말고 외쳤으면 좋 겠어. 가슴 뭉클하네요.”

첫날 집회에 참석한 김모씨(시지동)는“도저히

화점 앞 민주광장을 촛불로 사르고, 분노는 신명

며, 종국적으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남아 있다

총선시기 동안 탄핵반대운동은 호흡을 고르고

울컥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며“민의를 대

으로 승화됐다. 시민들은 우리 역사의 새로운 민

하더라도 국민의 헌법질서 수호를 위한 행위를

있는 중이다. 총선 이후에는 내용이 많이 달라지

변한다는 의원들이 이토록 국민의 뜻을 모르는

주주의를 여는 학습의 장, 민주광장을 촛불로 채

비난할 수는 없다. 2002년 프랑스 대선과정에서

겠지만 탄핵소추로 초래된 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가? 탄핵에 찬성한 국회의원들 싸그리 몰아내야

색했다.

극우정당 후보가 결선투표에 진출하였을 때‘공

시민의 관심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탄핵무효

한다” 며 울분을 토했다. 불로동에 산다는 박동한

민의를 저버린 두 야당의 정치폭거를 준엄하게

화국을 지키자’ 는 기치 하에 좌우의 모든 정치세

를 넘어 우리사회가 제대로 된‘공화국’ 이 되기

씨 또한 “합법을 가장한 불법이 자행되었다” 며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한 수구부패정치권의

력과 시민들이 광장에 결집하고 결국 극우정당의

위하여 해결하여야 할 과제들을 실현해 나가는

“빼앗긴 봄을 우리 국민들의 힘으로 민주주의의

작태에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묻는 시민규탄대회는

당선을 저지한 것은 민주주의의 위기에서는 대중

것이 2004년 3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광장에 모

씨앗을 들판에 다시 뿌리자” 고 말했다. 오규섭 목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역사적 운동으로 기록

의 직접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인 시민들의 뜻을 모아내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

사(탄핵무효 부패정치청산 범국민행동 대구경북본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본다.

부 집행위원장)는“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

글_ 한은영

지금 진행되는 탄핵무효 범국민운동은 다수의 8 함께 하는 만큼 변하는 세상 427-9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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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집1

“탄핵은 무효다”

<매일신문>은 대구시민을 버렸다

“탈법 촛불시위도 듣기 좋은 꽃노래 되기 전에 그

하지만 <매일신문>은 이 모든 과정을 외면한

만하고, 변호사들은 억울한 사람 값싸게 변론해주

채 경찰과 시민단체간의 갈등을 부각시키는데 앞

- 탄핵정국 <매일신문>, 정치인만 감싸고 시민들의 비판 여론 외면 -

는 일에나 전념하고 의문사진상조사위원은 억울

장섰다.

하게 죽은 사람 진실조사나 애쓰라” 고. 다소 짜증스러운 그의 표현에는,‘정치권이 방 글

허미옥·참언론대구시민연대 사무국장 (pressangel@hanmail.net)

지난 3월 대구는 뜨거웠다. 탄핵을 규탄하는 지역민의 목소리는 뜨거웠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매일신문>, 정보 독점시대는 끝났다.

송사를 압박하고 지역에서 독보적인 <매일신문>

권력의 집중과 독점이 양산하는 폐해가 한국사

이 시민들에게 ‘자제하라’ 고 행동지침을 내리는

회 발전의 걸림돌이라는 것은 이미 일반화된 사

설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일관되게 정리해보면 그

데 왜 그들은 말을 듣지 않는거야’ 라는 뜻이 함축

실이다. 언론 또한 마찬가지다. 막대한 자본과 물

와 같은 결론이 도출된다는 것..

된 것 같다.

량공세로 신문시장 자체를 초토화시키는 조중동, 5공 시절 1도1사제 특수 속에서

당당한 위용을

휘두르는 국회의원을 소환할 수 있는 제도도 요

[탄핵의 교훈,‘모두가 패자’ ](3.12)를 통해, 탄

구했다. 매주 토요일 대구백화점 앞에 밝혀지는

핵사태의 원인과 책임을 희석시키고, [대행정부

수천개의 촛불과 자유발언대에서 현정국에 대한

자신감 갖고 외교 추진을](3.15), [총선 정책대결

민주주의의 성숙은 사회 주요 이슈에 대해 이

개인의 견해를 밝히는 시민들을 보고 있노라면

의 장으로 돌아가라](3.16)을 통해 대통령은 탄핵

견이 제출되고 이를 토론, 합의해가는 과정이라고

과거 향수에 젖어 기득권의 달콤함에만 젖어

‘대구=보수 꼴통’ 이라는 편견을 훌쩍 털어 버릴

되었으니 이제 모든 혼란을 접고 조용히 총선으

볼 수 있다. 이 속에서 언론의 역할은 정말 중요

있는 일부 신문들은 아직도 독자들을 계도의 대

로 돌아가자고 주장했다.

하다. 혼란한 시기 언론은 쌍방의 갈등을 극단적

상으로 생각한다. 특정계층만이 누리던 고급정보

수 있었다.

<매일신문>, 언론의 사회통합기능을 잊었는가?

자랑하며 신생매체 성장을 사전에 차단하는 몇몇 지역신문. 대구에는 <매일신문>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화염병’ 보다, 자신

하지만 <매일신문>의 이런 지침(?)에도 불구하

으로 부각시킬 것이 아니라 이들이 토론을 통해

를 시혜차원에서 조금씩 제공하며 국민을 기만하

을 태워 주변을 밝히는 즉, 다른 사람보다 자신의

고 탄핵반대 촛불시위는 오히려 더욱 뜨겁게 타

합의해 가는 과정을 조명해주고, 논란으로 남는

고 현혹해왔던 그들에 대해 많은 시민들은 염증

올랐다.

문제에 대해서는 건강한 토론을 유도해야 한다.

을 느끼기 시작했고, 새로운 정보에 대한 욕구를

변화를 요구하는 촛불집회의 시대정신을 온 몸으 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매일신문>이 마지막으로 히든 카드를 던졌다. 즉 경제위기론과 국가혼란론.

<매일신문>, 탄핵반대운동 사전 차단에 나서다 !

2004총선 공정선거보도 시민연대(이하 공정보 도 시민연대)칼럼진은 탄핵정국 관련 <매일신문> 보도경향을‘한나라당과 민주당을 구출하고 탄핵 반대 운동을 사전에 차단’ 이라고 표현했다. 3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매일신문>에 게재된 사

[경제 불확실성 높아진다], [잔업거부와 탄핵, 관계있나?](3.18), [실업절반이 청년실업이라

언론이 자기 본분을 잃은 채 양 측의 차별성만 극대화한다면 국민들은 오히려 혼란에 빠질 수 있다. 경찰이‘촛불집회’ 를 불법으로 규정함에 따라

인터넷을 통해 찾았다. 쌍방향 의사소통 공간인 인터넷을 통해 주류언 론의 위선을 폭로하고 그들이 놓친 수많은 뉴스 들을 공유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집시법 10조 해석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일출

더군다나 도덕교과서와 같은 딱딱한 언어로 국

전 일몰 후 옥외 집회 불허 ‘라는 조항 이외에 단

민에게 끊임없이 충고하려는 그들에 비해, 사이버

서조항으로 제시되었던 ‘집회의 성격상 부득이

공간에서는 수많은 풍자와 패러디, 해학으로 주류

김정일 명예주필(이전 부사장)은 [벌집을 쑤신

하여 주최자가 질서 유지인을 두고 미리 신고하

논리 자체를 뒤집어 버리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

사람들]을 통해 당시 나라 상황을 국회, 청

는 경우에는 관할 경찰관서장은 질서유지를 위한

다.

와대, 국민으로 돌렸다. 뜨겁게 타오르는

조건을 붙여 일출시간 전, 일몰 시간 후에도 옥외

분권 3대입법과 지역신문지원법이 통과되면서

탄핵반대 촛불에 대해 “촛불시위도 너무

집회를 허용할 수 있다’ 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지역언론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 보다도 높아지고

오래하면 식상하고 역풍의 역풍을 부를 수

가 법률학자, 법조계 심지어는 학생들까지 치열하

있다. 지역신문지원법은 개혁을 전제로 한 지원을

있다” 라며“벌집을 쑤신 사람들 모두가 제

게 토론하기도 했었다.

원칙으로 하고 있다. 과거 향수에 젖은 채 시민들

면](3.19). [법치가 흔들리고 있다](3.20) 등. 매주 월요일 게재되는 <수암칼럼>은 <매일신문> 의 색깔을 더욱 분명히 했다.

불복종 운동을 벌였던 2000년 총선연대와는

을 계도, 계몽하려는 언론의 관행이 깨지지 않는

뿐만 아니라 ‘내란선동 [ 사령부 KBS’ ]

달리, 탄핵무효 범국민행동은 ‘합법적인 범위의

한 <매일신문>은 언론 시장에서 스스로 퇴출당할

(3.22)를 통해‘보도지침까지 요구하며 방

문화행사’ 로 방향을 전환했다. 뿐만 아니라 촛불

수 밖에 없다. <매일신문>이 대구시민을 버리는

송국을 항의방문한 야당 정치인을 대변하

집회 현장에서도 경찰들은 집회를 막기보다는 오

것이 아니라, 대구시민이 <매일신문>을 버릴 수

더니 역시 칼럼 말미에서 또다시 충고한다

히려 사고가 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입장이었다.

있다는 것이다.

자리로 돌아가라” 고 준엄하게 꾸짖고 있다.

3.22 매일신문 수암칼럼 10 함께 하는 만큼 변하는 세상 427-9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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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여연대는 지금

대구참여연대는 지금

대/구/참/여/연/대

대/구/참/여/연/대

시 정 개 혁 센 터

없으나, 창원시는 대구에 화상경륜장 설치를 추

에 대한 보조금 집행과 관련한 활동, 각종 민간

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는 3월 22일 성명서를

이전비용 등에 대한 예산감시 활동을 추진하기로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을 사행심에 들뜨게

하였다.

하고, 도박중독증의 방조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고 밝혔다. 앞으로 대구화상경륜장 설치 계획을

연 대 사 업

철회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관련 간담회 참석(3. 5)

대구시에서 올해 2차례로 예정된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를 앞두고 지역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평가의 내용과 방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 하기 위하여 간담회가 열렸다. 이에 대구참여연대는 2번째 간담회에서 서비 스 평가는 조사의 정확성 등을 감안하여 전문 조 사 기관이 수행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밝 혔다. 또, 서비스 평가의 내용에 있어서는 시내버 스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정시성 등을 보 완할 수 있는 항목과 시내버스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는 정책적인 분야나 도로여건 등 의 내용들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향후 대 구참여연대는 서민들의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 등의 대중교통 체계의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창원경륜장의 대구화상경륜장 설치 계획을 철회 성명 발 표(3. 22)

3월 17일 제보를 통해 창원시에 의해서 창원 경륜장의 대구화상경륜장 설치 추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창원경륜장의 대구 화상경륜장 설치 추 진은 지난해부터 있었다. 이에 관련해서 대구참 여연대는 작년부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반 대운동을 추진하였다. 그리고, 지난 2월 10일 대 법원 확정 판결(중구청 용도변경신청반려처분취 소소송)을 통해 설치가 무산되었다. 이에 창원시 는 2월 23일 ‘대구경륜장외매장 건물임차공모’ 를 내었고, 3월 12일 마감까지 응모를 한 곳은

12 함께 하는 만큼 변하는 세상 427-9788

월경에 개최할 예정이다.

구청장의 전당대회 참석 출장비를 반납 성명 발표(3. 24)

주 민 자 치 운 동 센 터

3월 23일(화) 서울에서 한나라당 임시전당대 회가 열렸다. 그리고, 같은 당 소속인 대구의 자

이라파병반대 대구경북시민행동

치단체장들도 전당대회에 참석하였다. 이들 중 3개 구청장(중구, 남구, 서구)은‘출

파병반대 시민행동에서는 지난 3월 20일 미국 4월 주민자치센터는?

의 이라크침략전쟁 1주년을 맞아 전쟁을 반대하

장’ 처리를 하고 본인들의 소속 정당 행사에 참가

탄핵정국에 상근자 역량이 대거 투입되면서

했다. 우리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소속 정당 행사

계획된 일들이 일정 지연되고 있으나 지난주에

에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고, 보장되어야 한다고

실행위원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사업을 재점검하

생각한다. 그러나, 업무의 연장으로서 정당행사

였다. 앞으로 매주 센터 간사와 소장이 중식회의

이주노동자 강제추방분쇄와 전면합법화를 위한 대구지

에 참가 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판단한

를 가지면서 좀더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였

역 공동대책위 활동

다. 특히, ‘공무출장’ 으로 정당행사에 참가하는

다. 당장에는 장기 회비미납회원 대상으로 회비

이주노동자 공대위에서는 지난 3월초 정부의

것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 같은날 같은 행사

납부를 독려하는‘희망쌓기운동’ 을 추진하고 있

강제추방 단속에 대한 항의 기자회견을 가진 뒤

에 참여한 같은 당 소속의 타 단체장들은‘연가’

다.

매일 대구 출입국관리사무소 앞에서 강제추방을

는 평화콘서트 및 퍼포먼스, 캠페인 등을 대구백 화점앞에서 가졌다.

를 내고 전당대회에 참여하였다. 또, 출장비를 지

탄핵 및 총선시기 활동으로 주민회별로‘후보.

급받은 구청장은 이를 즉시 반납하여야 할 것이

정책알기 회원공부방’ 을 한차례 이상 개최키로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3시 30분부터 2시간동

다. 참여연대는 24일 3명 구청장의 3월 23일‘출

하였으며, 가능한 지역에서는 후보관계자와 면담

안 대구백화점앞 민주광장에서 고용허가제 개정

장’ 과 관련한 정보공개를 청구하였으며, 공개된

을 통해 후보의 지역정책을 듣도 의견을 제출하

과 강제추방을 반대하는 시민서명운동 및 선전마

자료를 바탕으로 출장비 반납 등을 요구하고, 향

는 간담회나 국민소환법발의 약속받기 등의 활동

당을 열고 있다. 이주노동자 공대위에서는 공대

후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촉구할 계획이

을 전개하기로 의논하였다.

위 활동에 필요한 재정마련을 위해 1인 5천원, 1

다.

또 4월부터는 주민회별 회원현황을 구체적으

반대하는 1인시위를 펼치고 있다.

만원 후원단을 모집하고 있다.

로 점검하여 회원의 구성, 회원별 상황을 세밀히 시정개혁센타 3차 회의(3. 29)

그간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하고, 향후 활동

파악하여 현실에 적합한 주민회 사업내용, 방향 을 모색하고자 한다.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 비상시국 기자회견 가져

지난 12일 대통령 탄핵수추안이 가결된 직후

계획에 대한 토의를 하였다. 4월부터는 지방자치

대대외적 사업으로는 지역조사사업을 시작하

대구지역 5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비상시국 기자

단체장, 공무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팩스 등

고 일차 과제로‘지역별 주민조직들의 소재, 활

회견을 가졌다. 이날자리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을 통한 소식지 발행으로 지방정치, 예산감사, 행

동, 인력 현황’ 을 조사하여 주민회운동의 기초데

행위가 위 선거법 조항에 해당한다고 해석하더라

정개혁 등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기

이타를 구축, 활동과제를 점검해 보고자 한다.

도 탄핵소추의 사유가 될 위법이 될 수는 없다고

로 하였다. 또, 5월부터 추진되는 결산검사와 관 련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으며, 정액보조단체

그리고‘참여와 자치를 일구는 시민학교’ 를 6

밝히고 총칼없는 의회쿠데타로 규정했다. 아울러 의회정치와 민주주의를 말살한 책임을 지고 한나 클릭 한번으로 달라지는 세상 http://www.civilpow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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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여연대는 지금

대구참여연대는 지금

대/구/참/여/연/대

대/구/참/여/연/대

라당과 민주당은 정당을 해산하고 16대 국회 해

부패청산 1천만 서명운동 △ 국회의원 국민소환

산을 요구했다. 또한 헌법재판소는 탄핵소추안에

제 입법화 운동 △ 투표참여 유권자 축제 등으로

대하여 헌법 정신에 부합하는 결론을 가장 빠른

승화된다. △ 여야정쟁의 도구로 전락하지 않기

시일 내에 내려 줄 것을 촉구했다.

위해 4월 2일부터는 촛불문화한마당을 중단하며,

과 관련하여 총선시기 활동은 신중할 필요가 있

이는 시민의 여론을 수렴할 결정이며 △ 민주주

다. 탄핵정국과 관련하여 참여연대의 원칙과 내

“탄핵무효! 국회해산”요구하는 시민물결 이어져(3월 12~4월1일)

지난 12일, 탄핵안 국회 통과이후 이를 항의 하는 촛불의 물결이 4월1일까지 대구백화점앞 민

의와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해‘탄핵무효 부패 정치청산 일천만 서명운동 ‘을 진행할 예정이며

운 영 위 원 회

회 의 결 과

△ 총선이 끝난 이후에도 이 운동은 지속할 것이

총선연대, 낙선대상자명단발표

다. 그 참가자들도 넥타이 부대, 동네 주민들과

지난 6일 2004총선시민연대는 기자회견을 열

함께 아이들 손잡고 나온 아주머니, 교복 입은

고 17대 총선 낙선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낙선

학생들, 거리의 노점상하는 아저씨, 휠체어를 타

대상자 명단은 총 208명으로 낙선명단(1) 108명

고 나온 장애우, 백발이 선연한 할아버지까지 다

과 낙선명단(2) ‘대통령 탄핵소추안 찬성’단일

양했다. 탄핵무효를 촉구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

사유 선정 후보 100명이 포함되었다. 총선연대는

자는 결의에 찬 함성과 구호들로 그 열기는 더해

또한 비례대표 부적격 후보자 8명을 발표하였다.

갔다. 시민들이 십시일반 후원해준 모금액은 총

대구지역은 총2명, 경북지역은 총8명이 그 대상

12,993,850원이고 총서명참가자는 1만여명에 이

에 포함되었다. 총선연대는 이번 낙선운동은“온

른다.

라인 중심, 낙선명단 누락자에 대한 정보공개, 정 당평가”등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결격사유

탄핵무효 대구지역 각계인사 선언 이어져

대구지역에서도 탄핵무효를 주장하는 각계인 사 선언이 줄을 이었다. 탄핵의결은 법률의 정신

가 있으나 최종 낙선명단에서 제외된 인사들에 대해서도 정보공개를 할 방침이라며 오는 8일이 공개시점이라고 밝혔다.

에 어긋난다고 밝힌 대구지역 변호사 27인, 탄핵

결정과정도 존중되어야 한다. 총선연대 이후 활동은 총선시기 투표참가의

다고 주장했다.

의의와 필요성을 알려내어 선거에 대한 관심을

주광장을 뒤덮었다. 탄핵 첫날 1천여명의 시민이 이틀 사흘이 지나자 3천에서 5천명으로 불어났

용을 견지하면서도 공동대책위원회 논의과정과

●일 시 : 2004. 3.30(화) 저녁7시 30분 ●장 소 : 대구참여연대 사무실 ●참석자 : 백승대 운영위원장, 유기조 부위원 장, 이성희, 서준호, 김인호, 김주태, 문혜선, 강옥 련, 서경조, 황치영, 도경화, 이상규, 민천식, 추교 인 운영위원, 성상희 집행위원장, 윤종화 사무처 장, 상근자 4명 안건1. 운영위 부위원장 추천 및 운영위원 추가선임에 관 한건

■ 논의 결과 :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회

높여내고 후보들의 정책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 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총선 이후에는 총 선평가를 통한 시민운동의 방향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안건3. 4월 봄맞이 회원가족 한마당 개최의 건

1) 필요성 : 매년 정기적으로 해오던 4.11 창 립기념일 행사성격으로 시민회의와의 통합 이후 회원간 멤버쉽을 높여내고 총선 후 회원운동이 방향과 내용을 정비, 다짐할 필요 2) 계획

의때까지 추천을 받기로 하였으며 운영위원 추가

일시 : 4월 25일(일) 10시

위촉은 집행위 추천안인 원안대로 선임을 의결

장소 : 화원유원지

함.

행사내용 : 체육대회 및 봄맞이 가족야유회

운영위원과 무임소 집행위원 겸임문제는 활동 기구장의 운영위원 겸임을 제외하더라도 무임소

■ 논의 결과 : 회원가족 한마당 개최를 원안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의 경우 운영위원-집행위원의 가교역할로 겸임

대로 진행하고 세부적인 준비와 집행은 집행위원

무효 민주수호를 위한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수 선

공보물을 보내주십시요.

을 할 수 있도록 의결함.

회에 위임토록 한다.

언등 각 부문별로‘위헌적 탄핵소추 반대와 민주

이번 선거에서 각 후보자의 홍보물 및 병역,

운영위원 추가 위촉: 윤정택(회원, 아세아정공

재산, 납세, 전과에 대한 자료가 유권자들에게

대표), 이재중(회원, 미정당보석 대표), 강종학(회

배달됩니다. 대구참여연대에서는 지난 2000년부

원, 서진애드컴대표)

사태를 규탄하고 촛불집회를 지지하는 목회자 선 언, 대구경북인도주의의사실천협의회 선언, 탄핵

주의 수호’ 를 요구하는 선언이 이어졌다. 탄핵무효 대구경북본부 입장발표

지난 4월1일 대구경북본부는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탄핵무효 국회해산 ‘을 요구 하며 20여일동안 진행된 ‘촛불문화한마당 ‘이 4 월 1일을 기점으로 중단되고 이후 △ 탄핵무효

14 함께 하는 만큼 변하는 세상 427-9788

료를 보시고 난 이후 사무실로 전달해 주시면

-2004년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매달 넷째 화요일에 개최하도록 한다. 또한 총선이후 2004

터 정치인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받아보신 후보자들의 홍보물과 자

■ 기타 안건

안건2. 당면 정국에 대한 대응의 건

■ 논의 결과 : 총선시기 2차 회원토론회를 열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겠습니다.

어 회원들과 함께 현재의 정국을 분명히 인식하

● 문의: 시민감시팀 김언호 427-9780

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자. 탄핵국민행동

년 신임운영위원과 공동대표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은해사 봄맞이 소풍을 추진한다.

클릭 한번으로 달라지는 세상 http://www.civilpow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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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아 ~ 그 사람 김 문 희

회원

바르게 보고 바르게 행동한다 - 실천하는 젊음 김문희회원을 만나다 글 김혜연·자원활동기자(eastkung@hanmail.net )

역시 현재‘바보행동’ 에서 왕성한 활

“바보행동이란 바르게 보고 바르게 행동한다

쪽 면으로만 치우쳐 보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입

동을 보이고 있는 회원이다. 사실 시

는 뜻입니다” 라며 모임 이름의 뜻을 간단히 설명

니다. 그리고 나의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

민단체가 정확히 어떤 곳인지 잘 모르

하며 김문희 회원은 대학생 모임에 대해 홍보를

람입니다.”

는 상태에서 어쩌다 보니 자연스레 가

해나갔다.

입하게 되었다며 웃음 짓던 김문희 회

“말 그대로 대학생들이 모여서 사회에 대해

원은 약 1년간 회원으로서의 활동 중

이야기하고 그 이야기를 바르게 지켜나가기 위한

이번의 촛불 문화제가 가장 기억에 남

곳이죠.”

는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뜻을 존중하

그녀가 처음 참여연대와 인연을 맺게 된 매개

참여연대에 바란다..

마지막으로 참여연대에 바라는 점에 대해 들 어보았다. “현재 많은 활동을 정말 잘 해나고 있는 것

체이자 현재 열심히 활동 중이기도 한‘바보행동’

지 않고 자기들의 밥통을 지키기 위해

에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 같이 바

같아요. 그렇지만 회원만 너무 많이 늘리려고

탄핵안을 발의시킨 데 대해 분노할 수

르게 행동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말하

하는 것은 좀 아쉽네요. 인맥에 이끌려서 가입하

밖에 없었어요.”

며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서 가입할 수 있도 록 기반을 마련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탄핵안이 소추, 발의된 후 전국에

“바보행동은 현재 온라인 상이나 오프라인 상

서 뿐 아니라 대구에서도 그에 대해

에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최근에는 경북대 안

대구에 와 살며 느낀 것은 봄 없이, 겨울에서

활발히 논의가 되어 대백 앞에서 지속적으로 촛

에 하나의 동아리로서 인정도 받았는데요, 그래서

앞으로도 열심히 자신의 생각을 키워가며 참

여름으로 계절이 바로 넘어간다는 것이다. 요즘은

불 문화제를 진행시켜 갔다. 자원 봉사가 많이 필

인지 신입회원도 많이 들어오고 있답니다. 온라인

여연대 활동을 전개해 갈 김문희 회원의 눈부신

날씨가 따뜻하여 나름대로 봄 분위기가 난다. 이

요한 행사였는데 이에 참여하여 도우며 그녀는

카페 이름은 아름지기터입니다. 관심 갖고 지켜봐

활약을 기대하며 이만 글을 줄인다. 건전한 상식

처럼 오랜만의 화창한 봄날, 대학생 모임‘바보행

자신이 처음 내린 ‘결정’ 을 지켜나갔다. 그녀는

주세요.”

과 이성을 가져야 한다는 소위 ‘대학생’ 으로서,

동’ 에서, 소식지 자원기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김

일을 도우며 이 나라의 한 국민으로서의 자신을

문희 회원을 만나보았다. 평소에 친근한 회원이기

심각하게 고민하며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

에 좀 더 편안하게 그리고 좀 더 재미있게 인터뷰

리고는 “자발적인 시민들의 모임으로 진행되는

를 진행하고 또 마칠 수 있었다.

촛불 문화제를 봉사자로서 또한 참여자로서 지켜

이제 김문희 회원, 그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보며‘진정한 민주주의’ 라는 것이 무엇인지 온 몸

들어보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소개를 해달라는

으로 느낄 수 있었다” 고 덧붙였다.

질문을 하자 약간 난감해 하던 그녀는 곰곰이 생

대학생모임 MT사진(아래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김문희 회원)

참여연대와의 인연..

지금처럼 쭈욱~ 실천하는 젊음으로 남길 바랍니 나를 말한다..

다.

각하다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올해 대학교 2학년, 방년 21세인 김문희 회

바보행동..

르는 것이 너무 많은 사람이지요. 그렇지만 저

원. 참여연대 회원의 평균 연령대보다 한창 아래 인 그녀가 참여연대와 인연을 맺게 된 데는 학교 동아리 선배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그녀의 선배

16 함께 하는 만큼 변하는 세상 427-9788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또한 모

그녀가 속해 있는 대학생 모임‘바보행동’ 은 어떤 곳일까?

는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올바르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여러 가지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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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특집2

2004 낙선대상자 명단발표

17대총선대구·경북 낙선대상자명단 및 주요선정사유

2심, 벌금 1천만원 선고, 상고기각 원심확정

▣ 의정활동/개혁성 ○일제강점하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관한특

2000년 8.15. 특별사면복권

별법안 본회의 반대 표결

▣ 도덕성/자질

(2004. 3. 2)

- 94. 9. 30 경찰청장 시절 민자당사에서 열린

▣ 선거법 위반 ○ 15대 총선에서 본인이 선거법위반(금품살

2004총선시민연대는 6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대 총선 낙선대상 자 명단을 발표했다. 낙선대상자 명단은 총 208명으로 낙선명단(1) 108명과 낙선명단(2)‘대통령 탄핵소추안 찬

- 15대 총선시 수천만원의 금품살포 혐의로 97년

는 6일 발표된 낙선대상자 중 대구경북 의원 명단을 선별한 내용이다. <편집자주>

대구지법 안동지원에 불구속 기소.

6월 대구고법에서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져

“96년 선거운동원인 권기성의 지지표

대구 지역 낙선대상자 명단

주어야 할 입장이었음. 깊이 반성하고 있음. 도지사 비서실장의 이마를 술병으로 내리쳐 눈썹

한나라당 대구 북구을·국회의원 -

주위을 찢기게 함. 이 사건으로 전주지검에서 대

공천반대자

전지검 천안지청으로 전보 발령됨.

▣ 반의회/반유권자 ○ 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 ○ 철새정치행태 - 95년 3월 새한국당 탈당, 자민련 입당

김광원

○ 비하발언 : 제2국민역은“병신”발언

한나라당 경북 영양군영덕군봉

- 2000년 4. 13 총선과정에서 상대후보를 공

화군울진군·국회의원

격하면서 “제2국민역은 병신이나 다름없다” 고

하겠다는 것이냐” 고 발언

주성영 한나라당 대구 동구갑·(전)대구고 검부장검사

▣ 도덕성/자질 ○ 91년 5월 춘천지검 재직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

18 함께 하는 만큼 변하는 세상 427-9788

과적이었다” 면서“계속 기발한 시위진압 방법을

벌금 80만원, 확정

대로 총만 쏘면 해결된다” 고 총기사용론을 거듭

뒤“역시 근본적인 대책은

강조(언론보도)

김윤한 이상배

새천년민주당 경북 안동시·문화 경제연구소 소장

한나라당 경북 상주시 ·국회의

▣ 도덕성/자질

원 - 공천 반대자

○ 도로교통법 특가법(도주

▣ 반의회/반유권자

차량)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 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

(2001.2.15)

표결

▲ 소명 : 집 앞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인

○ 대리투표

합의를 하지 못한 채 집으로

- 2002년 11월 12일 제234회 15차 국회 본회

돌아갔더니 상대방이 뺑소니로 신고한 것. 이후

의 법안 투표 과정에서, 이상배 의원은 옆자리에

합의를 이루었는데도 고발이 되어 조사가 들어간

앉아있던 같은 당 임인배 의원을 대신해 투표함

것임.

▣ 민주헌정질서 파괴 ○ 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원회 내무분과위원

○ 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

병역 문제를 거론하면서“제2국민역으로 군에 가 병신이나 다름없는데 그런 몸으로 무슨 정치를

확보자금

▣ 반의회/반유권자

발언. 당시 안 후보는 합동연설회에서 상대후보의 지 않았다. 제2국민역은 신체등급상 ‘병종’ 으로

회 때 헬리콥터를 이용한 최루액 살포가 매우 효

총 쏘는 수밖에 없다.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정한

명 피해 없었음),

▣ 도덕성/자질

대구고법은

사실이 인정된다” 며 1심 벌금 200만원, 항소심

다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임.

- 97년 11월 한나라당 입당

-“지난 번(94년) 서울대에서 있었던 범민족대

개발중” 이라고 말한

▲ 소명 : 술자리에서 지역감정에 대해 논의하

경북 지역 낙선대상자 명단

시 총기사용의 필요성 주장(언론보도)

을 송금해달라는 전화를 받고 500만원을 송금한

○ 98년 9월 쌍방 피해 후 당시 유종근 전라북

안택수

경찰청예산안 심의 때 강우혁 의원 등이 주사파 와 학생시위에 대한 근본 대책을 묻자 시위진압

포)으로 벌금 80만원 선고

성’단일사유 선정 후보 100명이 포함되었다. 총선연대는 또한 비례대표 부적격 후보자 8명을 발표하였다. 아래

▲ 소명 : 술자리에 동석했던 손님을 바래다

(97. 12. 26)돼 당선무효

회 위원

김화남

표결

무소속 경북 군위군 의성군 청송

○ 대통령선거 개표부정설과 관련‘전교조 교

군 ·(전)경찰청장- 공천반대자

사들이 관련됐다’ 는 취지의 발언

▣ 선거법 위반 - 1996년 15대 총선 당시 부인이 주민 20명

▣ 선거법 위반

에게 현금 3만원씩을 돌리고, 선거사무장 박씨등

2002년 12월 23일 한나라당 의원과 지구당위

- 95. 12.경부터 15대 총선

2명은 주민 20명에게 음식 등을 제공한 혐의로

원장 연석회의에서 대통령 선거 개표부정설을 언

에 출마하기 위해 선거사무소

고발, 검찰에 의해 기소유예 처분, 자민련측의 재

급하며“개표장에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많이 들

고문, 회계책임자, 전간부 등을 통해 의성군 내

정신청이 받아들여져 재판에 회부. 공직선거

어갔다” 며, 다른 지역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발

18개 읍·면책을 선임하는

등 조직을 구성하면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죄로 부인(300만원), 선거사

언했다가“개표장에 특정 조직이 많이 참여하면

서 모두 7천3백여만원

현금을 살포해 선거법위

무장(100만원), 선거사무원(70만원) 벌금 선고(97.

공정성에 흠이 될 수 있다” 는 뜻이라 해명하고 전

반으로 기소 1심, 징역 1년6월 집행유예3년 (96.

교조에 사과함.

10. 19)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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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특집2

2004 총선혁명은 유권자 운동부터

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을 단일사유로 한 낙선대상자 명단 ▣ 도덕성/자질

서 취한 5·18 진압 등 일련의 조치나 행위는 법

○ 방일외교“등신외교”발언

적 판단의 대상이 아니다’ 며’ 전–노 전대통령 등

- 2003년 6월 9일 노무현 대통령의 방일외교

피고소–피고발인 58명 전원에 대해「공소권 없

에 대해“등신외교” 라고 비하. 파문이 일자“노대

음」결정을 내림.

함대명 새천년민주당 경북 문경시 예천군

임호영

·코리아나운동본부문경시본부장

무소속 경북 김천시·변호사

▣ 도덕성/자질 ○ 전과

▣ 선거법 위반

1) 특가법(도주차량)도로교

○ 17대 총선관련 기부행위, 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선

통법으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선고(98. 6. 18) ▲ 소명 : 순찰차가 정지하라고 했는데 나중에

관위 고발 - 2003년도에 선거구민에게 여러 건의 무료변

정지한 것임 2) 사문서위조및동행사, 사기로 징역8월 집행

론 실시. - 2003. 2월부터 변호사 사무실 외의 장소에

총 100 명

33. 박근혜 (한나라당 대구 달성군) 34. 박금자 (새천년민주당 서울 영등포구을)

통령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고, 오해가 있었다면 유감” 이라고 해명.

32. 목요상 (한나라당 경기 양주시동두천시)

유예2년 선고(84. 10. 30)

1. 강운태 (새천년민주당 광주 남구)

35. 박종근 (한나라당 대구 달서구갑)

2. 강인섭 (한나라당 서울 은평구갑)

36. 박진 (한나라당 서울 종로구)

3. 강재섭 (한나라당 대구 서구)

37. 박창달 (한나라당 대구 동구을)

4. 강창희 (한나라당 대전 중구)

38. 박희태 (한나라당 경남 남해군하동군)

5. 고흥길 (한나라당 경기 성남시분당구갑)

39. 배기운 (새천년민주당 전남 나주시화순군)

6. 권기술 (한나라당 울산 울주군)

40. 백승홍 (무소속 대구 서구)

7. 권영세 (한나라당 서울 영등포구을)

41. 서병수 (한나라당 부산 해운대구기장군갑)

8. 권오을 (한나라당 경북 안동시)

42. 서상섭 (한나라당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9. 권철현 (한나라당 부산 사상구)

43. 송광호 (한나라당 충북 제천시단양군)

10. 김경재 (새천년민주당 서울 강북구을)

44. 송훈석 (새천년민주당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11. 김기배 (무소속 서울 구로구갑)

45. 신영국 (한나라당 경북 문경시예천군)

서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무료법률상담을 함.

▲ 소명 : 도장을 잘못찍어서 발생한 것임

12. 김덕룡 (한나라당 서울 서초구을)

46. 신현태 (한나라당 경기 수원시권선구)

▣ 반인권 전력

3)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으로 징역8년

13.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 부천시소사구)

47. 심규철 (한나라당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

14. 김병호 (한나라당 부산 부산진구갑)

48. 심재권 (새천년민주당 서울 강동구을)

15. 김상현 (새천년민주당 광주 북구갑)

49. 심재철 (한나라당 경기 안양시동안구을)

16. 김성순 (새천년민주당 서울 송파구병)

50. 이강두 (한나라당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

17. 김성조 (한나라당 경북 구미시갑)

51. 안경률 (한나라당 부산 해운대구기장군을)

- 서울형사지방법원 재직 당시, 위반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의

국가보안법

구속기간이 만료

(1989년 10월 18일)되었음에도 이튿날(1989년 10

집행유예 1년 선고(77. 7. 18) ▲ 소명 : 동료직원들이랑 야유회 갔다가 시비 가 붙은 것임

월 19일) 구속기간연장을 신청한 검사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를 허용함(형사소송법상 구속기간이

허화평

18. 김영선 (한나라당 경기 고양시일산구을)

52. 안대륜 (자민련 서울 노원구을)

만료된 피의자는 즉시 석방토록 규정되어 있음).

무소속 경북 포항시 북구 ·(전)대

19. 김영환 (새천년민주당 경기 안산시상록구갑)

53. 안상수 (한나라당 경기 의왕시과천시)

통령 정무 제1수석비서관

20. 김용학 (한나라당 강원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54. 엄호성 (한나라당 부산 사하구갑)

▣ 민주헌정질서 파괴

21. 김일윤 (무소속 경북 경주시)

55. 오경훈 (한나라당 서울 양천구을)

22. 김정부 (한나라당 경남 마산시갑)

56. 원희룡 (한나라당 서울 양천구갑)

23. 김충조 (새천년민주당 전남 여수시갑)

57. 윤경식 (한나라당 충북 청주시흥덕구갑)

▲ 소명(언론소명) : 18일 접수도장이 찍혀있어 구속기간 연장을 허용함

- 12.12 및 5.18 사건 당시 반란주요임무종사 등으로 징역

장윤석 한나라당 경북 영주시 ·변호사

8년형 확정, 97.12월 사면복권, 12.12 당시 보안

24. 김태식 (새천년민주당 경기 성남시중원구)

58. 윤두환 (한나라당 울산 북구)

▣ 반인권 전력

사비서실장(80.12)으로 충무무공훈장. 이후 상훈

25. 김학송 (한나라당 경남 진해시)

59. 윤철상 (새천년민주당 전북 정읍시)

박탈

26. 김형오 (한나라당 부산 영도구)

60. 이규택 (한나라당 경기 이천시여주군)

27. 김황식 (무소속 경기 하남시)

61. 이낙연 (새천년민주당 전남 함평군영광군)

28. 김효석 (새천년민주당 전남 담양군곡성군장성군)

62. 이방호 (한나라당 경남 사천시)

29. 나오연 (무소속 경남 양산시)

63. 이병석 (한나라당 경북 포항시북구)

련, 내란죄 혐의로 고소 고발된 전두환–노태우

30. 남경필 (한나라당 경기 수원시팔달구)

64. 이상득 (한나라당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전 대통령 등에게‘피의자들이 정권 창출과정에

31. 맹형규 (한나라당 서울 송파구갑)

65. 이성헌 (한나라당 서울 서대문구갑)

○ 5·18 고소·고발 사건 당시 서울지검 공안1부장으로 ‘공소권 없음’결정 - 95년 7월, 5·18 광주 민주화운동 등과 관

20 함께 하는 만큼 변하는 세상 427-9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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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총선혁명은 유권자 운동부터

낙선대상자선정기준 66. 이승철 (한나라당 서울 구로구을)

84. 정갑윤 (한나라당 울산 중구)

67. 이윤성 (한나라당 인천 남동구갑)

85. 정균환 (새천년민주당 전북 고창군부안군)

68. 이인기 (한나라당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86. 정병국 (한나라당 경기 양평군가평군)

69. 이재선 (한나라당 대전 서구을)

87. 정우택 (자민련 충북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70. 이재오 (한나라당 서울 은평구을)

■ 검토 대상자를 주요5개 정당(한나라당, 새

선거법 위반자에 대해서도 유권자의 판단 근거를

88. 정의화 (한나라당 부산 중구?동구)

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자유민주연합, 민주노동

제공하기 위해 별도로 정보를 공개하기로 하였습

71. 이재창 (한나라당 경기 파주시)

89. 정진석 (자민련 충남 공주시연기군)

당)의 후보자로 했으며 군소 정당 및 무소속 후보

니다.

72. 이정일 (새천년민주당 전남 해남군진도군)

90. 조순형 (새천년민주당 대구 수성구갑)

자의 경우는 과거 주요공직자였거나 전문직 종사

73. 이주영 (한나라당 경남 창원시을)

91. 조재환 (새천년민주당 서울 강서구갑)

자 등 유력인사에 한정했음을 밝힙니다.

74. 이한구 (한나라당 대구 수성구갑)

92. 조정무 (한나라당 경기 남양주시을)

75. 이해봉 (한나라당 대구 달서구을)

93. 조한천 (새천년민주당 인천 서구·강화군갑)

76. 이협 (새천년민주당 전북 익산시을)

■ 비례대표 후보자가 각 정당의 정치적 지향 과 정체성을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기 때문에 올

■ 1, 2차 공천반대자 중 출마자 65명(당초 66

해 최초로 실시되는 정당투표에 반드시 반영되어

94. 최연희 (한나라당 강원 동해시삼척시)

명 중 1명은 후보사퇴)은 전원 낙선대상자로 선정

야 한다고 판단하 ‘비례대표 부적격 후보’ 를 발표

77. 임인배 (한나라당 경북 김천시)

95. 추미애 (새천년민주당 서울 광진구을)

하였습니다.

하게 되었습니다.

78. 임진출 (무소속, 경북 경주시)

96. 함승희 (새천년민주당 서울 노원구갑)

79. 임태희 (한나라당 경기 성남시분당구을)

97. 허태열 (한나라당 부산 북구·강서구을)

80. 장광근 (한나라당 서울 동대문구갑)

98. 현경대 (한나라당 제주 제주시북제주군갑)

81. 전갑길 (새천년민주당 광주 광산구)

99. 홍사덕 (한나라당 경기 고양시일산구갑)

82. 전용원 (한나라당 경기 구리시)

100. 황우여 (한나라당 인천 연수구)

83. 전재희 (한나라당 경기 광명시을)

■ 1, 2차 공천반대자 선정에 적용한 6가지 기 준을 동일하게 적용하였습니다.

■ 총선후보 등록 시 선관위에 제출한 재산, 병역, 납세, 전과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보자들

6가지 기준중 ① 부패·비리행위 ② 선거법 위

의 면면은 실망스러운 것이었습니다. 검증을 위한

반자 중 당선무효형 이상인 경우 ③ 반인권·민

시간이 충분치 않아 낙선사유에 포함시키기 못했

주헌정질서 파괴전력 ④ 반의회·반유권자적 행

지만 이후에라도 사실관계가 드러날 경우 낙선대

위 중 경선불복, 상습적·반복적 철새행태는 하나

상자로 선정해 유권자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할

라도 해당될 경우 우선 적용하였고, 나머지 기준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들은 그 정도가 아주 심각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례대표 부적격 후보자 명단 명단 총 8명

1. 김경천 (새천년민주당) 2. 김종인 (새천년민주당) 3. 김종필 (자민련 - 공천반대자) 4. 김홍일 (새천년민주당)

※총선시민연대 참가단체 회원여러분, 유권자분들 이메일, 전화, 자료를 통해 배포하는 행위는 합법

■ 총선연대는 지난 3월 12일 제16대 국회 임

서 제외하였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오래된 전과를

입니다. 다만 불특정다수에게 자료를 배포하는 행

시회를 통해 처리된 대통령 탄핵안은 국민 다수

문제삼는 것이 부적절하고, 후보자 등록시 신고

위는 불법의 소지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의 의지에 반하는 반유권자 행위이자 헌정질서를

대상이 금고형이라는 점에서 형평성을 고려하여

자신과 관련된 개인이나 단체 홈페이지, 까페등

문란케한 행위로 낙선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하

총선연대 정책팀이 자체로

에 개시하는 것은 괜찮으니 이와 같은 방법등을 통

였습니다. 이에 유권자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탄

더라도 80년 이전의 범죄전력, 금고형 이하의 형

해 온라인 행동에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핵안 표결에

량은 원칙적으로 낙선사유에서 제외했습니다. 한

선정하였습니다. 대표전화 : 053-428-0415

6. 박배철 (자민련)

후원계좌 : 대구은행 012-07-016510-3

22 함께 하는 만큼 변하는 세상 427-9788

찬성한 의원을 전원 낙선대상자로

2004총선대구시민연대 www.DgRedcard2004.net 돈선거감시제보센터 : 053-426-0415

8. 조희욱 (자민련)

■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전과의 경우 공직자로 서 결격사유가 될 수 없다는 점에서 검토대상에

께서는 공천반대인사명단을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5. 김휴섭 (새천년민주당)

7. 장재식 (새천년민주당 - 공천반대자)

병합하여 적용하였습니다.

(예금주 : 총선대구시민연대)

파악한 사안이라 하

편 공직자의 경우 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어 야 한다는 점에서 공직재직시의 범죄와 뇌물?알

■ 17대 선거에서 후보자 혹은 선거법상 연대

선수재 등의

공직관련 범죄, 정치자금법 위반

책임자가 금품,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사

범죄, 선거법 위반 범죄 등의 경우는 금고형 이하

건의 경우 사실관계를 파악해 관련 후보를 낙선

라 할지라도 낙선사유로 삼았습니다.

대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단, 기타 17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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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세상보기

3.20 이라크 침략1년, 파병 다시 바라보기

3.20 이라크침략1년을맞으며 글 오택진·이라크파병반대 대구경북시민행동 사무국장/대구경북통일연대 사무처장

실적 국익론’ 을 내세워 결정하였다. 당초‘키르쿠

절규를 외면하고 미국에 침략전쟁에 동참하는 역

크’ 로 5월초 파병을 예상하였지만 미군이 공동주

사상 유례없는 폭거를 저지른 그들의 입에 ‘민

둔과 작전권을 요구하고 나섬으로 해서 한·미간

의’ 와‘민주주의’ 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

의 새로운 협상을 진행하였다. 4월 2일 남대연 국 방부 대변인은 한국군 주둔지역이 아르빌과 술레 명분없는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라크 점령 미국반대! 한국군 파병반대!

이마니아중 한곳으로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파병결정을 미국의 압

이라크 침략 1주년이 되는 즈음 미국의 군사력

‘대량살상무기보유’ , ‘알 카에다와의 연계’ 등

력에 못이겨 결정하고 주둔지역도 작전권문제도

을 앞세운 일방적 패권주의는 해를 거듭할수록

미국이 전쟁의 명분을 찾기 위해 내세웠던 그 어

미군의 요구에 따라 다시 바꿔야 하는 상황을 우

심각해지고 있다. 가히 세계는 전쟁상황이라 할만

떤 객관적 증거도 없는 이유는 그들 스스로에 의

리는 무엇으로 설명해야 하는가? 무엇하나 주권

큼 미국의 직간접적 개입으로 자행되는 전쟁이

해서 다시 확인되고 있다. 조지 테닛 CIA 국장은

적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이 나라

지속되고 있다. 전세계 MD(미사일방어)체제 구축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라크에

의 정부와 군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다시

의 현실화, 최신형 핵무기의 개발과 도입, 2개 전

대해 긴급한 위협이 있다고 절대 말하지 않았고

묻지 않을 수 없다.

쟁 동시승리계획등 미국의 군사패권주의는 갈수

전쟁발발전에 부시 대통령에게 사담 후세인 정부

총칼없는 의회쿠데타 3·12 탄핵으로 국민을

록 심각해질 것이다.

가 긴급한 위협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고 했고

주인으로 섬기지 않는 정치권에 대한 분노를 촛

문제의 심각성은 우리 민족이 미국의 전쟁위

“이라크는 어떠한 생화학 무기도 보유하고 있지

불문화한마당으로 표출하고 수백만의 국민들이

협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이라크 다음은 한반

않았다” 고 말했다. 미국의 최대 동맹국인 영국의

실천으로 나섰다. 탄핵을 주도한 세력들은 거의

도’ 라는 가설이 점점더 힘을 얻어가고 있다. 2차

BBC방송도“영국정부가 이라크 전쟁을 정당화하

대부분 이라크 전투병 파병결정의 선봉에 선 세

6자회담의 성과없는 결렬, 주한미공관 가족들의

려고 이라크 WMD 정보 보고서를 조작했다” 는

력이다. 그들은 침략전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소개훈련 진행, 기습선제공격계획인 신작전계획

방송을 보도했다. 사태가 이러한데도 미국은 뻔뻔

민주주의를 압살하고 국민주권을 유린하였다. 그

5026이 검토되고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스럽게 세계경찰(?)로 역사적 임무를 성실히 수행

들은 반평화 반민주 친미사대 매국세력으로 역사

RSOI훈련 진행 전개되는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의 존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 민족이 스스로의 힘으로 시대와 역사의

미국의 동맹국들도 흔들리고 있다. 테러공격을

그 뿐인가? 노무현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국민

임무인‘이라크 점령 미국반대’ 와‘한국군 파병

받은 스페인은 파병찬성정당이 대패하고 새로운

다수의 민의를 저버리고 당론까지 변경하여 전투

반대’ , ‘한반도 평화’ 를 위해 힘을 경주해야 할

총리인 사회노동당의 자파테로는“이라크 침략은

병 파병을 정부방침으로 당론으로 결정하였다. 그

때이다. ‘파병동의안 통과’ 와‘탄핵안 가결’ 사태

들은 침략전쟁의 적극적 동조자가 된 것이다.

를 지켜보며 우리는 다시한번 민중이 역사의 주

3월 20일 미국의 이라크 침공 1주년이 되는

실수” 였고“스페인 부대의 철군 결정을 발표” 했

날이었다. 이날 지구촌에서는 약 2백만명이 반전

다. 이후 온두라스 니카라과 엘살바도르로 철군발

그런 그들이 3·12 탄핵안 가결이 통과될 때

체임을 확인하고 있다. 미국에 기생한 정치권 누

시위를 벌였다. 미국에서만 3백 8개도시에서 반

표를 하였거나 철군을 검토하고 있다. 파병을 한

몸싸움을 하고 눈물을 흘리고 민주주의를 외치고

구도 진정으로 평화와 민주를 실현할 의지와 능

전집회가 열렸다. 미국인들은“석유 한 갤런에 피

나라들 중 대부분의 나라가 파병반대 여론이 높

있었다. 특히 그들은 민의를 저버리고 탄핵안을

력이 없음을 알고있기 때문이다.

를 얼마나 흘려야 하나” , “거짓말쟁이인 부시를

은것을 감안할 때 당연한 조치라고 본다.

가결한 세력을 국민들이 심판해달라고 주문하고

누구를 위한 파병인가?

이 전면에 나서고 있다.‘민족’ 과‘민중’ 의 있다. 열린우리당의 어떤 입장에도 상관없이 우리 ‘민중’ 도‘민주주의’ 도 쟁 는 물론 그들을 심판 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피 땀이 아니고서‘반전평화’

떨어뜨려 세계평화 되찾자” 는 피켓이 눈길을 끌 었다. 부시는 미국인들로부터도 이라크 전쟁의 정당 성을 입증받고 있지 못한 것이다.

24 함께 하는 만큼 변하는 세상 427-9788

그렇게 말할 양심과 도덕을 갖추지 못하였다. 이 국회와 노무현 정부는 지난 2월 13일 국민

라크 파병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때 우리민중

70% 이상이 반대하는 이라크 전투병 파병을‘현

이‘반전평화’ ,‘파병반대’ 를 외치며 흘린 눈물과

바야흐로 시대와 역사의 주인으로 ‘민족’ 과

취할 수 없다. 3.20이라크 침략1년에 맞는 피어린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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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대구참여연대를

가꾸는

사람들 이번 탄핵사태 덕분에 구미시

구미시민회(준)

구미에는 지금 벗꽃이 만발했 습니다. 계절의 색깔 만큼이나 우리사는 세상도 아름답고 희망

가결이후 구미에서도 작지만 꾸 준하게 탄핵무효와 민주수호의

안건으로는 주민회활동을 본

지치지 않은 이유는 봄이 주는

세소리가 요란합니다. 그래도 운

생동감때문인것 같습니다. 담장

동을 하기에 요즘처럼 좋은 날씨

민회 공부방도 2주나 쉬었습니

임채욱 회원이 체육대회 책

격화하기 위한 사무실기금마련

다. 이후에는 꾸준히 진행될 예

임을 맡기로 결정함. 참여연대

건, 아양교 보도교문제 등에 대

을 둘러싼 노란 개나리와 하얀

는 없을것입니다. 저희 진솔팀도

정입니다. 그리고, 4월말경에는

홈페이지에 서구모임 방이 개설

해 논의하였으며 집행부에서 세

목련이 잎을 떨구며 우리의 축구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축구를

회원 바깥나들이도 진행할 예정

됨, 당분간은 참여연대 홈페이

부집행계획을 마련하여 진행키로

를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할수 있어 매주 일요일 아침이

입니다.

지와 갈바람 카페에 글을 같이

하였습니다.

식구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운동

너무나도 기다려 집니다. 신규

4월 정기모임 - 12일(월) 저녁 7:30

올리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밀

3월 28일에는 조해기사업팀장

장을 뛰고 있습니다. 일요일 아

회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새

구미시민회 사무실

린 회비는 자발적으로 낼 수 있

이랑 아양교 보도교 현장조사를

침 운동을 하면 언제나 느끼지만

로이 만들어진 주소록에 총원이

글_박인규

도록 하고 올해부터는 계좌 자

1차로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지

건강은 작은 선물에 불과하다는

50명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미처

동이체를 신청해서 회비가 밀리

난 3월 19일 반야월에 미용실을

것을 느낍니다. 오히려 살아있음

주소록에 올리지 못한 회원도 있

지 않도록 신경쓰자는 의견을

오픈한 이은경회원님 가게에 들

을.. 존재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는 것을 감안하면 적은 인원이

모았다.

러 개업을 축하드리고 작은 화분

느끼기 때문입니다. 계절을 느끼

아닌 아주 큰 단체가 되었습니

적이기를 바래봅니다. 지난 3월12일 대통령탄핵안

에 총집중을 결의했다.

대표 전대환 019-542-9595 사무국장 이봉도 016-507-0484 사무실 054-452-0484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구미시 민회도 그 속에서 시민들의 손과

4월정기모임 -14일(수) 7시 30분

을 선물하였습니다. 아참, 박현상

고 내몸이 계절과 함께 땀을 흘

다. 꾸준히 나오는 회원만으로도

발이 되고자 열심히 활동하였습

참여연대 사무실

회원님도 곧 동호지구에 입시학

리는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일요

A팀, B팀으로 나누어서 축구를

글_도경화

원 개원을 준비중이랍니다. 두분

일 아침 축구가 주는 큰 선물인

할수도 있어 참말로 행복합니다.

모두 앞으로 번창하시길 빕니다.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저희 팀의 감독님으로 계시는

하면 좋겠습니다. 힘들게 나오실

이 기억 큰형님께서 서울로 발령

필요도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일

이 났습니다. 내년까지 한시적으

니다. 지역시민사회 단체들과

서구주민회(준)

대표 홍상익 019-553-8664

200명이 넘는 시민들과 함께 진 행한 촛불한마당을 몇차례 진행 하였고, 평일에도 시민들과 함께 소규모 촛불행사를 가졌습니다. 또 구미시민회 회원들만 10명가 량 참가하여 하루를 책임지고 진 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4월 1일에는 시민 들과 함께 탄핵을 규탄하는 구미 시민 193인 시국선언을 발표하 였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구미시 와 의회의 판공비 정보공개운동 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신이 맡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 해주시는 회원들께 격려의 박수 를 부탁드립니다.

총무 도경화 017-525- 1226 3월 17일 오후 7시 30분 참여

방촌 GS프라자 옆‘송학구이’

연대 사무실서 서구모임이 있었

글_김영숙

요일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면

로 파견 근무인데 승진을 축하할

다. 참가자는 이갑순,김기용,홍상

부대표 강옥련 019-557-8211

간편한 운동복과 운동화를 준비

일이지만 정신적 지주이신 큰 형

간사 김영숙 011-9566-5958

해 대명중학교로 나와보십시오.

님을 왠지 자주 못볼것 같은 불

계절을 선물해드리겠습니다.

안감이 엄습합니다. 물론 주말마

익,임호성,윤성민,임채욱,서인찬,

동구주민회(준)

도경화 회원 <보고사항 >

참여연대 확대임원회의 논의

지난 3월 10일 저녁 7시 30분 GS 프라자 근처에 있는 송학구

보고 : 탄핵안 가결은 의회 쿠

이에서 동구주민회 3월 정기월례

데타라는 의견을 모았고 촛불집

회를 진행했습니다.

회를 보는 관점은 친노반노로 민주대 반민주로 개혁대 반개혁 으로 보는 등 다양한 의견이 오 고갔다. 참여연대 회원 토론회 참가 와 함께 3월 20일 토요일 5시 대구백화점 앞 촛불문화한마당

26 함께 하는 만큼 변하는 세상 427-9788

4월정기모임 -7일(수) 7시 30분

강옥련부대표, 노영석, 유길 의, 조해기, 이은경 부부회원, 황 상현, 염상현, 이종수, 하성수회 원님과 김영숙간사가 참여하였으 며 올해 주민자치센터 신임소장 이신 신창일소장님이 함께 해 주 셨습니다.

수성구 축구모임 ‘아침에’

글_최성근

다 대구에 오셔서 같이 운동을

대표 양진모 016-525-2043

할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안

총무 박진상 011-534-3271

타까운 현실은 어쩔수가 없습니 다. 모쪼록 건승하시고 더욱 발

참으로 따뜻한 일요일이었습 니다. 앞산을 바로 앞에둔 대명 운동장에는 봄이 한창입니다. 운

중·남구축구모임 ‘진솔축구단’

동장 전체가 봄기운으로 가득차

전하시길 바랍니다.

소식지 받을때쯤엔 선거 결 과가 나왔겠네요. 어떤 결과가 나올진 모르지만 진솔 가족들도

그속에서 열심히 뛰는 사람들의 가슴에도 하나가득 봄기운을 선

화창한 봄날입니다. 벚꽃도 만

물합니다. 몇게임을 차도 쉽게

발하고요. 시내 곳곳엔 선거 유

이번엔 누구도 빠지지 말고 투 표하러 같이 가자고 하는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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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대구참여연대를

가꾸는

사람들 기입니다. 저도 제가 지지하는

비는 시국이 어수선했던 고려말

램은 이 곳에서 유명하다는 반야

돌아왔습니다. 봄은 눈이 오거나

투표소설치운동을 진행하고 있습

끝으로 3월 27일의 회의를 통

니다. 3월 5일에 발족식을 갖고,

해서 저희 모임에 조금의 변화를

정당과 사람이 당선이 되었으면

4,000여명이 모여 미륵보살이 오

로차가 무지 비싸다는 학술부장

추위가 다시 찾아와도 어느새 우

좋겠습니다. 아울러 요즘 바쁘

시길, 더불어 나라와 백성의 안

님의 말씀에 접고 말았답니다.

리곁에 와있습니다. 우리 마음은

지역 여러 대학교의 친구들과 함

가해보았습니다. 앞으로는 매주

신 참여연대 상근 여러분께 열

녕을 기원하며 치른 매향의식이

(사실 점심시간이 지날때쯤이라

봄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는지...

께 지난 대선 때의 경험을 공유

만나서 공부하려고 합니다. 관심

렬한 성원을 보냅니다. 수고하

기록되어 있다 합니다.

배도 많이 고팠습니다)

한동안 어수선했던 제 마음이 좀

하며 한 달여 동안 진행 중입니

갖고 지켜봐 주십시오.

요즘의 우리 역시 이러한 의

밀려드는 손님덕에 조금은 불

안정된 듯합니다 빼앗긴 들에도

다. 아무쪼록 노력만큼의 좋은

글_ 강영한

식이라도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친절하고 인심 야박한 식당에서

봄은 온다 했건만 되찾아온 들에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총무 강영한 017-538-3345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많은 우

유명한 재첩국을 먹고 계속 밀리

오는 봄을 기뻐할 자격이 있는지

다음으로 3월 7일에는 지역주

02학번 김정윤입니다. 두 회원의

수습총무: 노우찬: 011-9707-8273

리 조상님네들이 모여 꿈꾸었던

는 차량행렬에 놀라 평사리 최참

부끄럽습니다. 봄은 방문을 닫고

의 극복 영·호남·충청 대장정

가입을 축하하며, 앞으로 뵙게

세상은 대체 어떠한 것이었을까

판댁으로 답사지를 변경했습니다

꼭꼭 숨어 있어도 오겠지만 문을

에 참가하였습니다. 남도의 맛과

되면 따뜻하게 맞아주시기 바랍

요. 그들의 염원이 지금의 우리

토지의 배경이라는 애매모호한

활짝 열고 나가 좀 더 빨리 반가

멋을 느낄 수 있었던 오랜만의

니다. 온누리를 따스하게 봄볕이

삶을 좀 더 여유롭고 풍요하게

안내문을 읽고 들어선 기와집은

운 마음으로 맞이할까 합니다.

나들이였습니다. 한편 우리의 작

비추고 있습니다.

만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

꽤나 큰 규모에 보기만 해도 흐

< 4월 문화유적답사>

은 힘 하나하나가 지역주의 극복

이제 모두의 더 많은 관심과

면 우리는 어떤 세상을 만들어

뭇해지는 너른 들판이 한 눈에

4월25일 경주 남산(삼릉-용장사지)

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

노력으로 우리모임에도, 참여연

바라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었

출발 : 시청앞 8시 회비 : 20,000원

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3월 12

대에도, 지역사회에도, 대한민국

지...어떻게 해야 좀 더 나은 세

습니다. 보존이 잘 되었다는 생

글_이미자

일에는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에도 따뜻한 일들이 넘쳐났으면

상을 만들 수 있는 것인지.... 꼬

각에 자세히 보니 세월의 손때가

대표 박근식 011-9851-2305

개강 후 첫 모임이라 오랜만에

좋겠습니다.

십시요.

주장 정석환: 011-804-1797

문화유적답사반 ‘까막눈’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것인 봄꽃을 기대하기에는 좀 성급 하리라 생각했습니다. 하긴 나라

총무 이미자 011-9566-7193

경북대 03학번 문유정, 금오공대

가 떠들썩한 판국에 꽃구경을 기

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올라간 다

전혀 묻지 않은 최근에 지어진듯

대하며 나서다니 죄스러운 기분

솔사에서 멀미로 힘겨운 몸을 추

한 건물이었습니다. 작가가 이

도 들었네요. 자연은 참으로 신

스리고(저는 정말 꼬불꼬불한 길

곳 악양을 지나치면서 소설속에

비한 것이 인간들이 이리 야단법

이 싫습니다. 강원도가 그렇더니

무대로 그려넣고 그 소설로 유명

석이어도 묵묵히 새 생명을 가꾸

사천도 만만치 않네요) 심호흡

해진 이 곳에 소설속의 최참판댁

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3월 12일

며 제 일들을 해냅니다 우리가

한번으로 상쾌해지네요.

을 그대로 지었나 본데 사람의

부터는 탄핵무효·민주수호 촛불

서로의 안부를 묻고 그간에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학생모임(준) ‘바보행동’

그리고 국회의원선거나 탄핵

글_김영도

대표 시병국 016-9696-1350 총무 김영도 016-9774-3432

정국을 안주삼아 술잔을 기울이

아무리 잘난척하며 떠들어대도

다솔사는 김동리님이 등신불

손길이 닿지 않아서인지 별 감흥

인간들의 공동체인 사회는 연

문화행사가 있었지요. 매일 참석

자연을 이겨낼수는 없나봅니다.

을 집필한 곳이라 합니다. 시간

은 느껴지지 않더군요. 예정되었

일 뉴스거리로 가득합니다. 반면

하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허락하

사천매향비라 하기에 무식한 저

만 있다면 산책을 즐겨도 좋았을

던 다압 매화마을은 길을 잘 몰

는 한 뜨거운 촛불을 함께 들었

는 매향이란 여인의 공적이라도

에 거대한 자연은 콘크리트 사이

숲길과 아담한 사찰이 정겨운 곳

라 지나치는 바람에 산동 산수유

습니다. 우리의 촛불은 탄핵을

기록한 비인가 했더니 유식한 우

에서도 풀 한포기 키워냈습니다.

입니다. 대웅전의 와불도 대웅전

마을에 들렀습니다

무효화시키고, 민주주의를 반드

리 학술부장님, 매향의식을 기록

대자연의 사랑과 포용 앞에 숙연

뒤의 적밀보궁도 인상깊었지만

빨간 산수유열매를 맺기 위

해지는 봄날입니다. 그간에 있었

시 지켜낼 것이라 믿습니다. 민

한 비라 하시네요. 매향이란 향

그 뒤에 있던 차밭과 대나무숲이

해 노란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

던 몇몇 소식 전합니다. 지난 2

주광장에서 함께하였던 우리 서

목을 묻어 미륵보살을 공양하였

들려주는 시원한 바람소리 사이

고 있었습니다. 활짝 피지는 않

월의 정기모임에서 결의한 유권

로에게 따뜻한 격려와 박수를 보

던 불교행사라 하는데 사천매향

에 앉아 차 한잔 했으면 하는 바

았으나 이른 봄향기에 흠뻑 취해

자운동의 일환으로 대학내부재자

냅시다.

28 함께 하는 만큼 변하는 세상 427-9788

참 신입회원이 들어왔습니다.

클릭 한번으로 달라지는 세상 http://www.civilpower.org

29


회원글마당 ‖ 탄핵무효 촛불한마당 참가기

회원글마당 ‖“탄핵무효 촛불한마당 참가기

“구미에서도 탄핵무효 촛불은 타올랐다” 글

“촛불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발견하다.” 글

이봉도 회원 (구미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민회 사무국장)

절망은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임호성 회원 (탄핵무효 촛물한마당에 거의 빠짐없이 나온 서구모임 부대표)

탄핵통과! 처음소식을 접했을때 황당

지난 3월 12일 의회에서 쿠테타가 일어나는 관경

하게도 이민을 생각했다. 이젠 이땅에 질

을 인터넷을 통해 보고 또 보았습니다. 이렇게 역사

려버렸다고 이것 저것 생각지 말고 떠나

는 무너지나보다. 87년 6월 거리를 헤집고 다니면

자 라고. 몇 시간후 일터에서 난무하는

외쳤던 호헌철폐 직선쟁취의 함성이 기억났습니다.

출처불명의 독기서린 그리고 황당무개한

군부에 의한 독점적 권력이 30여년 동안 이 땅을

이른바 TK정서들의 말말말….

지배하면서 얼마나 민초들이 고역을 치루어야 했습 니까? 절차적 민주주의는 최소한 쟁취되었다는 생

준비고 뭐고 필요없고 일단 대구에서 라도 나가자.

각이 국회에서에서 부패한 의회 권력에 의해 끌려

내가 내세울건 학력도 재산도 가문도

나가는 의원들과 함께 사라지는 순간 이였습니다. 텅비어버린 머리와 분노, 울분, 답답함이 모여 애꿎

없다 오직 하나 있다면 주민등록증 이랄

은 하늘만 보게 되었습니다.

까? 그날부터 지갑속에 주민등록증은 아

수구세력들이 자리를 보전하기 위한 치밀함과 집요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3·12였습니다. 역

직도 방구석 어딘가에 돌아다니고 있다.

사는 권력자들에 의해 사건은 만들어지고 민초들은 이 사건을 통해 저들에게 저항 할 때만이 발전되어

울분에 못견디어 친구놈과 함께 대구백화점 앞 민주광장으로 나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혼자가 아

간다는 생각을 다시 떠 올리게 하는 사건 이였습니다. 전국적으로 타오르는 촛불을 보면서 이것은 촛

니였다 나는 바보였다. 수많은 인파가 손에 손에 초를 들고 있는게 아닌가.

불이 아니라 적들이 처 들어왔다는 봉화대의 불꽃이였습니다. 민초들은 봉화대를 보고 반격을 시작한 것 입니다. 구미에도 사람이 살고 있으니 어찌 반격에 동참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서울로 대구로 촛불하나를 무기로 하여 원정을 다녔습니다. 구미에서는 원평동 분수공 원에서 집회를 조직했습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3.15일 첫 집회가 열었습니다. 집회를 준비하는

날이 지나갈수록 행진을 해나갈수록 열기는 식을줄도 지칠줄도 몰랐다. 이것이 국민인가? 더욱더 놀라운 것은 처음 몇일간은 분노에 넘치던 나의 얼굴이 어느센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는걸 눈치챘 을때 주위를 둘러보니 모두다 그런 표정들이 아닌가? 사회과학자도 아닌 내가 뭐라 표현하기도 어렵 지만 적어도 난 그곳에서 희망을 용기를 새로운 힘을 얻었다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들은 얼마나 시민들이 참여할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집회가 시작 때 200여개의 촛불이 밝혀졌습니다.

왜 우리가 초를 들고 나갔는지 일일이 말 안해도 알고 있지 않은가?

시민들의 힘을 분출하는 집회였습니다. 목이 터져라 탄핵무효, 민주수호, 부패청산을 외쳤습니다. 매

철없는 생각을 산산이 부숴버린 대한민국 국민, 거기에 속한 나 자신까지도 너무나 존경스럽고 자랑

일 분수공원에서 10여명이 모여 촛불을 밝혔습니다. 3.20일 집회는 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였습니다.

스럽다. 이런 집회가 필요없는 나라가 좋은 나라겠지만 지금 내가 느꼈던 대한국민이 있는 우리나라는

40여 분간 시내로 행진도 했습니다. 촛불은 4월 1일까지 구미역에서 일인 시위로 타 올랐습니다.

아직은 살만한 나라인것 만은 틀림없다라고 주장한다.

3.15부정선거에 의한 4.19혁명, 5.17쿠테타에 의한 5.18항쟁, 악법을 지키려는 세력에 대한 6.10항

나에게 힘을 준 이땅의 이웃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젠 다시는 떠나니 어

쟁, 3.12의회 쿠테타에 대한 촛불의 저항에서 볼 수 있듯이 모든 역사는 절망속에 희망이 숨쉬고 있고

쩌니 하는 그런 도피성 생각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 하고 그전에 던져버린 주인 잘못만난 주민등록증이

희망의 숨을 키우고 가꾸는 일은 민초들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나 찾아봐야겠다.

대구참여연대 구미 시민회에서는 구미시민 193인 실명으로 의회 쿠테타를 자행한 193명의 의원들 은 잘못을 국민에게 사과하고 모든 공직에서 떠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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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지?!

계약만료일이 지나도 보증금을 받을수가 없어요? 글

박혜경 작은권리찾기운동본부 간사(buja1225@nate.com)

2001년 12월20일에 1년 조건으로, 찜질방내의 1층 잡화코너를 2000만원, 2층 맛사지 및 개 인탕을 3000만원에 계약을 했습니다. 그 당시 주인의 채무관계나 등기를 확인하지는 못했고 등

만물이 소생하고 꽃이 만개하는 봄입니다.

기설정이나 전세권설정은 하지 않은 채 단순히 전입만 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계약만료일자가

그동안 움추려 있던 어깨를 활짝펴고

지나도 보증금을 받을 수가 없어서 건물 및 토지 등기를 떼보니 금융권, 개인채무 할 것 없이

대구참여연대 회원들이 마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설정이 되어있는 겁니다. 가게의 경우 2003년 초부터 실질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상태이며 부동 산 임대계약서에는 확정일자를 받아 놓았습니다.

오랜만에 편하게 모여 체육대회도 하고

1.계약만료기간이 2년이나 지난 지금 보다 빨리 보증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잔디밭에서 게임도 하자구요.

2. 건물에 다른 채권자들이 이미 등기설정을 많이 한 상태인데, 지금이라도 전세권등기

가족, 애인, 친구 모두모두 함께해요.

를 해야 할까요? 3. 보증금반환의 진행과정은 어떻게 되는지요?

1. 보증금을 돌려받으려면 확정판결 또는 이에 준하는 집행권원에 기해 강제집행을 하 면 됩니다. 확정판결을 받기 위해서는 보증금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하여야 하나, 보다 간 편한 방법으로 지급명령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2. 계약서상 확정일자를 받아 놓은 상태이므로 현재 사업자등록이 유지되고 있고 상가를 점 유한 상태라면 별도의 등기 없이도 대항력 및 우선변제를 받을 권리가 인정됩니다. 만약에 대비하여 상가임대차 등기를 한다면 확정일자를 기준으로 그 이후에 설정된 저당권자 나 압류 채권자 보다는 우선하여 변제 받을 수 있으므로 지금이라도 등기를 하는 것이 안전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상가임대차 보호법이 시행된 2002. 8. 26. 이전에 설정된 물권(저당권, 전 세권 등)에는 대항할 수 없으므로 다른 물권의 설정등기일이 언제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 다. 3. 일단 현재 가게를 운영하지 않고 있고 주인에게 보증금반환을 청구한 것으로 보아 임대차 계약은 적법하게 해지된 것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임대인인 건물주인은 상담자에게 보 증금을 반환하여야 할 것입니다. 임의로 반환하지 않을 경우 보증금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며 판결 후 건물에 대한 강

일시 : 2004년 4월 25일 오전10시

제집행으로 보증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이나 2002. 8. 26. 이전에 설정된 저당권이나 전세권등

장소 : 화원유원지(예정)

기가 되어 있는 것이 있으면 이에 우선할 수는 없으므로 보증금 전액을 회수하지 못할 수도 있

프로그램 : 족구, 피구, 가족대항 게임, 어린이 프로그램 등

음을 양지하시고 다시 한 번 등기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준비물 : 점심도시락, 돗자리, 물 등 참가비 : 대인 5,000원 / 어린이 3,000원

※ 본란은 작은권리찾기운동본부를 통해 접수되는 민원 및 상담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대구참여연대 사이버법률상담은 www.civilpower.org/cyberlaw/mai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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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회계보고

출 투명재정 알림이

입 관

항 목 행사후원

후원금

후원금

소 계

항 목 인건비

금 액

퇴직금적립금

900,000 1,000,000

소 계

1,900,000 지로회비

회 비

35,000

자동이체 회비

5,406,000

cms자동이체

2,398,000

입금회비 연회비 소 계

40,000 1,250,000

일반관리비

9,129,000 광고수익

사업비

행사수익

-

후원의 밤 수익

-

소 계 차입금 소 계

222,940

유동부채

222,940 이자수입 연수생지원금

기타수입

358 1,050,000

차량대여비

50,000

영수증수입 시민회의통장이월금

34,549

소 계 총 계 1월이월금

급여 사회보험료

480,000

전화비

295,950

관리잡비

258,050

459,907 1,594,814 12,846,754 1,972,801

냉난방비

87,000

- 유동부채는 소식지발송비 3월소식지발송비 222,940원 카드결재 내역입니다.

206,500

대출금이자

33,369

교통비 구독료

13,000

기타잡비(차량수리) 차량보험료

홍보물제작비 발송비 기타홍보비

소 계 연대사업비

소 계

국민은행 602-01-0676-936 권혁장(대구참여연대) 조흥은행 802-04-272584권혁장(대구참여연대) 농 협 718-02-155281권혁장(대구참여연대)

기 타

지원금 구미시민회

지출총계

34 함께 하는 만큼 변하는 세상 427-9788

90,000 90,000 1,000,000 327,730 1,327,730 900,000

72,600

송년의 밤 후원의밤 행사비

● 3월 지출은요.

- 급여는 총8명에 대한 3월 급여 지급액으로 5,970,365원 및 1월미지금금 1명 25만 지급내역입니다. - 사회보험료는 2월 건강보험료 148,540원, 산재고용보험 1/4분기 295,680원, 국민연금 미납금 12 월~1월분 754,110원에 대한 내역입니다. - 전화비는 1월~2월 전화요금 미납금 납부내역입니다. - 물품구입비는 행사용 무전기 5대구입에 대한 내역입니다. - 연대사업비는 탄핵무효 국민행동 기금모금액을 국민행동 대구본부에 지급한 내역입니다. - 행사비는 통합총회 오드블 1상 75만원 및 기타 행사준비물 내역입니다. - 차입금 상환은 2월소식지 발송비 271,420원과 차량수리비 1차분 55,590원에 대한 내역입니다. - 연수생 지원금은 청소년연수생 3명에 대한 연수금 지급내역입니다. - 구미시민회 지원금은 12월~2월분 797,500원과 3월분 427,500원에 지원금 내역입니다. ● 3월 한달 살림살이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

- 늘 대구참여연대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후원금을 잊지 않으시는 모든 후원자, 회원님들께 고 개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대구참여연대는 회원들의 순수 한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26,200

차입금상환

- 연수생 지원금은 청소년연수생 3명에 대한 노동부지원 내역입니다.

-

53,600 -

327,010

♥ 이달의 신입회원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327,010 청소년연수생 지원금

소계 시민회의지출금 소계

65,000

행사비

소계

대구은행 036-04-000437-9 대구참여연대

120.000 1,820,059

자료비

사업비계 차입금상환

8,800

11,676,484

기타잡비

대구참여연대에 힘을 주십시오

64,000

900,000

운영비계

행사비

9,000

물품구입비

플랜카드제작비

사 업 비

김한수운영위원 50만, 류봉현회원 5만, 정경화회원 10만, 장주효회원 50만, 이경직회원 10만원 입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회비를 납부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소식지제작비

조사연구비

- 회비수입은 시민회의와의 재정통합 및 회원확대로 2월보다 1,531,000원이 늘었습니다. 연회비는

30,000

월주차료

연대사업비

- 후원금은 강덕식공동대표 50만, 백승대공동대표 50만원에 대한 내역입니다.

72,920

소 계

홍보비

- 행사후원은 탄핵무효 활동기금으로 회원토론회 모금액 35만원외 개별후원한 총내역입니다.

수도세

유류대 차량유지비

41,470

● 3월 한달 살림살이를 살펴보면 수입은요.

정보통신비

소 계 비

-

사무실임대료 사무용품비

회의비 복사기관리비

6,340,356 1,198,330 7,538,695

정수기관리비

금 액

각종공과금 등

1,050,600 1,225,000 2,275,600 319,930 319,930

현영철 채주희 하세헌 강철수 김영진 채종규 김우주 신근호 정순호 채종규 김광남 구찬동 김영진 강정근 채주희 김광재 김정윤 박수복 손기홍 추창원 김은주 양재명 권중일

14,72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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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날개이야기>

납부하신 회비는 세상을 바꾸는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2004년 3월 회비납부자 명단입니다 / 가나다 순 / 입금일 기준입니다. / 같은 이름은 동명이인입니다. )

▶ 탄핵무효 국민행동 활동기금을 주신 회원 여

▶ 지난달 2.27 통합총회때 후원금 50만원을 주

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토론회 25만, 설창환위

신 분은 마하사 재원스님이십니다. 지난달 소

원장 10만, 이명균소장 20만, 윤창옥회원 5만,

식지에 성함과 소속사찰이 잘못기재 되었습니

진수미대표 10만, 백승대대표 15만, 성상희위

다. 다시한번 사과말씀 올립니다.

원장 5만 등 총 90만원이 모금되었습니다.

대구참여연대 서구주민회(준)에서는

결연가정 후원자를 찾습니다. 본 광고는 서구회원모임에서 추진하는 소년소녀가장돕기 활동에 회원들의 참여를 요청하는 글입니다. 서구회원모임에서는 매달 한명의 소년소녀가장을 선정해서 회원들과 함께 지원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 으며, 이와는 별도로 이미 한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장기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회원과 함께하는 길, 작은 도움으로 희망을 만들어 줍시다. 문의: 서구주민회(준) 대표 홍상익 : 019-553-8664 총무 도경화 : 017-525-1226 후원계좌 : 대구은행 / 026-08-029117-3 / 김동식

엄마와 아빠가 이혼한 후에는 주희와 외할머니 둘이서 살고 있습니다. 이 혼 후 엄마는 정신과 질환으로 병원에 2년째 입원 중이며, 아빠가 주희를 이 달엔 이 학생을 도와주세요!

돌보려 하지 않아 소년소녀가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엄마의 병상태는 호전

이 름 : 홍주희

되지 않고 상황을 전혀 알지 못하는 주희는 날마다 엄마가 보고싶다고 떼

(서도초등학교 1학년)

를 쓰기도 합니다. 할머니는 그런 손녀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하소연하 십니다. 동사무소에서 지급되는 생계비로는 생활하기가 힘들어 외할머니는 허리와 다리가 아프지만 하루 일과를 부업을 손에 놓지 못하십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밝고 예의가 바른 주희에게 이웃들의 칭찬이 늘어 진다고 할머니는 자랑하십니다. 8세의 주희가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큰 시련이기에 주위의 관심과 사랑으로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어른들의 할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편집위원회”기자를 모집합니다. 매월 회원들을 찾아가는“함께 꾸는 꿈” 과 홈페이지 및 메일매거진은 회원여러분의 목소리와 손길로 만들어집니다. 각종 행사 및 캠페인, 회원들을 찾아가 인터뷰하고 취재할 분을 찾습니다.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보다 알차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주실 회원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 다.

36 함께 하는 만큼 변하는 세상 427-9788

■ 문의 : 한은영 시민감시팀 간사 (053-427-9788)

감병호 강경수 강경애 강동인 강동철 강문희 강성태 강영수 강영한 강용덕 강재기 강종문 강준희 강현구 강호중 견성필 공미정 곽병호 곽이화 곽치순 곽현수 구성은 구수용 구인호 권경옥 권경희 권과람 권기영 권난경 권도준 권명오 권미숙 권미자 권성일 권수용 권영규 권영주 권영주 권오중 권오진 권오혁 권오혁 권용숙 권윤집 권재영 권재화 권천달 권태호 권혁진 금동현 금병태 금은미 김건수 김경규 김경우 김경희 김광석 김광재 김기태 김남규 김대명 김대명 김대명 김동현 김문주 김문희 김미경 김미향 김미화 김민조 김병구 김병일 김병일 김병주 김병헌 김병환 김보임 김봉심 김부태 김상곤 김상석 김상수 김상은 김상철 김상철 김상출 김상태 김상태 김석수 김석태 김석휘 김선희 김성근 김성문 김성수 김성환 김세일 김수옥 김수정 김순자 김승주 김승현 김양희 김영국 김영길 김영도 김영문 김영문 김영수 김영용 김영주 김영진 김영희 김용규 김용원 김용훈 김원희 김유정 김윤상 김윤상 김윤수 김은수 김은숙 김은정 김은주 김인석 김재규 김재수 김재우 김재우 김재진 김재춘 김재형 김정곤 김정미 김정미 김정희 김종숙 김종철 김종태 김종헌 김주영 김주태 김준곤 김준석 김지영 김지일 김진상 김진숙 김진숙 김 찬 김철훈 김태균 김태보 김태석 김태수 김태숙 김태완 김태원 김태한 김태환 김학준 김한수 김현근 김현근 김현수 김현채 김형기 김형기 김형섭 김홍균 김홍렬 김홍배 김홍준 김화숙 김희진 나인엽 남병엄 남상권 남의택 노경난 노미경 노영석 노우찬 노인만 노태맹 노형석 도경화 도국배 도상훈 도영주 도윤백 도종호 도진혁 류덕제 류봉현 류시무 류영준 류영철 류인옥 류지훈 류춘희 류태자 류태하 류현덕 류호용 류후기 문상정 문성학 문순영 문영곤 문윤효 문장수 문진혁 문혜선 문혜선 민정식 민천식 박경남 박경숙 박경욱 박광우 박근수 박기석 박내승 박덕수 박명리 박명섭 박명호 박병규 박병진 박상국 박상언 박선영 박선홍 박세경 박세정 박소영 박수복 박순경 박승걸 박신영 박신호 박신호 박영국 박영미 박영애 박원영 박원영 박은순 박은정 박은주 박인숙 박인철 박재경 박정순 박종락 박종률 박종원 박종홍 박주현 박지윤 박찬웅 박철홍 박태준 박학준 박현상 박현주 박현진 박현호 박환순 박희은 박희진 배기효 배남효 배성현 배은주 배장섭 배재수 배정규 배종훈 백권기 백기열 백수창 백승대 백승묵 백진숙 백진욱 백찬옥 변재호 변재호 서미숙/이상룡 서미향 서상득 서상준 서상철 서석호 서수녀 서쌍국 서영진 서인석 서인찬 서재원 서종문 서주헌 서준호 서창환 서한교 석동일 석상진 설창완 성도경 성삼경 성상락 성상희 성석진 성언제 손관영 손락천 손연희 손영동 손용운 손재희 손창원 손판규 송강직 송영숙 송종근 송종근 송필경 송필경 송해익 시병국 신경희 신기욱 신대성 신동민 신득순 신득순 신병호 신봉기 신상우 신연자 신응식 신재명 신정석 신정석 신종연 신창일 신청호 신희주 심상문 심상준 심용선 심윤철 안경욱 안고성 안덕수 안새봄 안선호 안승철 안정익 안태식 양선진 양재명 양정아 양진모 양현주 양현주 양희정 엄재열 여영근 여효동 예병찬 예병찬 예병환 오규환 오명복 오문섭 오세두 오연주 오영미 오정순 오창훈 우달경 우재동 우제창 우혜정 위한기 유기조 유병록 유영아 유용암 윤명화 윤무용 윤미철 윤보욱 윤성아 윤영삼 윤정록 윤종극 윤종만 윤창옥 윤청수 윤태자 윤필영 이갑순 이강세 이강옥 이강옥 이경로 이경상 이경직 이경진 이경호 이경희 이경희 이광동 이구억 이규순 이규식 이근양 이근진 이기해 이길세 이길세 이남규 이남수 이대영 이대원 이덕수 이동기 이동만 이동웅 이동인 이동인 이동준 이동훈 이만호 이만호 이말남 이미자 이병동 이보경 이복수 이봉도 이상구 이상원 이상태 이상필 이상화 이석환 이성민 이성택 이성해 이성희 이성희 이수남 이승국 이승천 이승호 이승호 이시하 이연재 이영돈 이영수 이영윤 이영주 이영철 이영철 이용숙 이우환 이원배 이원배 이원식 이원영 이윤미 이윤희 이윤희 이은영 이은현 이인호 이재문 이재성 이재중 이재호 이재희 이전광 이정우 이정원 이정화 이종구 이종구 이종명 이종수 이종오 이종원 이준호 이준홍 이지연 이진희 이창용 이창화 이철원 이춘옥 이춘철 이춘혁 이태정 이필화 이현옥 이형석 이형숙 이혜숙 이호진 이화선 이희성 임대윤 임병훈 임순광 임영미 임우정 임윤환 임전수 임종국 임채욱 임현태 임후순 임희성 장두영 장병익 장상훈 장성수 장원용 장의동 장의동 장재호 장주효 장태철 장현정 장홍택 장화환 전명선 전선용 전영주 전유관 전재흥 전종오 전진완 전치웅 정경하 정구철 정금숙 정금숙 정기숙 정기철 정낙찬 정대열 정도욱 정명희 정무주 정문수 정석환 정선인 정성욱 정순재 정승렬 정승필 정용교 정우영 정인숙 정일선 정종진 정지철 정탁현 정태욱 정혜숙 정호원 정호태 정 휘 정희선 제현태 조갑식 조미경 조병길 조병찬 조상우 조영미 조영순 조용래 조은자 조점호 조정봉 조해기 조현태 조희재 주보돈 주진혁 지은혜 지홍근 진수미 진용인 진정섭 진혜전 차영일 차윤도 채주희 채쾌수 채휘균 천기철 최강호 최경화 최광호 최규경 최금순 최대희 최만수 최명환 최명희 최미애 최민영 최병우 최병해 최복호 최복호 최상천 최상철 최상학 최성근 최성남 최성남 최성숙 최신일 최연석 최원준 최인석 최정민 최정은 최진욱 최현묵 최현석 최홍수 최훈태 추교인 추창원 하성호 하은희 하현필 하홍자 한구희 한대환 한봉수 한성용 한승균 한영춘 함주신 허노목 허상문 허신열 허용운 허정욱 허주녕 허진석 허진석 현시웅 홍남일 홍대식 홍대우 홍덕률 홍성미 홍승용 홍연성 홍원전 홍은아 홍창훈 홍현덕 황보석 황선명 황성주 황윤선 황윤오 황정희 황치영 황해승 횡희연 ● 지로납부자 : 예병찬 이재중 김재수 ●연회비납부자 조성희 이원정 김혜란 조성자 김선자 강미영 서정숙 장긍덕 남성욱 최영훈 배석환 이형열 이춘근 전순옥 남경순 송창섭 강병효 남영주 이재남 박근식 장광영 김병춘 장병철 박동규 이재남 전영희 한봉식 여수연 남성욱 권혁부 김동주 김병길 박찬문 문용우 김성균 최문홍 윤용희 유상옥 백정기 장긍덕 이진형 박웅규 김현숙 김종봉 전형수 최영훈 이명균 박덕환 김재권 김광진 김한수 류봉현 정경화 장주효이경직 ● 3월회비 납부자중 지로 입금자는 금융결재원통지서(입금명단통보)가 늦게 도착하므로 납부자 명단이 접수되는 날짜 로 처리되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3월 회비 납부자중 착오로 빠진 분들은 사무처로 연락을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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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의 대자연이 빚은 북한민속명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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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수성구축구회 8:30 중남구축구회 7:30

식목일

17대 총선 낙선대상자 명단 발표 19:30 집행위원회

19:30 동구주민회 (준) 월례회(GS프라 자옆 송학구이) 3:30 이주노동자공대위 수요캠페인

16:00 유권자 투표참 여 캠페인(대구백화점) 19:30 사회복지위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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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서구주민회(준) 월 례회(사무실) 3:30 이주노동자공대위 수요캠페인

17대총선투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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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수성구축구회 8:30 중남구축구회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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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회 월요공부방 19:30 16:00 유권자투표참여 캠페인(대구백화점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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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4-371-5678~9 (청도읍 축협 맞은편) 대구참여연대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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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수성구축구회 8:30 중남구축구회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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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회 월요공부방 19:30 19:30 집행위원회

회원 대토론회 “415총선, 탄핵정국 그리고 대구참여연 대” (19:30 성공회대 구교회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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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이주노동자공대위 수 요캠페인

19:30 재정기획위원회 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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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여연대 봄맞이 회원가족 한마당 (10시 화원유원지)

구미시민회 월요공부방 19:30

19:30 제4차 운영위 원회

3:30 이주노동자공대위 수요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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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후보 꼼꼼히 따져보고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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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낡고 썩은 정치를 뿌리뽑고자 하는 국민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합니다. 이제 국민들 은 4월 15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4년 4월 15일은 국민을 무시하고 온갖 비리와 반유권자적 정치행태를 보여왔던 정치인들에겐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이에 회원여러분들은 지역구 출마후보자들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표를 합시다. 집으로 날아오는 선거공보들을 유심히 보시고 참고합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는 가족.생활신조, 정견.공약.주요활동, 선거홍 보물,사진, 재산.병역.납세.전과, 위반행위조치, 정치자금.선거비용등을 상세히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깐깐한 유권자가 됩시다.

김 영 문 회원

☎ 053-473-9987

대구경북지사/ 지사장

촛불이 타오르고 있는 한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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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 대구라01132 등록일: 2000년 8월 4일 제호 : 함께꾸는꿈 간별 : 월간 인쇄인 : 월성인쇄소 발행일 : 2004년 4월 6일 통권 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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