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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7일 월요일 106호
핵심법안 ‘골든타임 사흘’도 넘기나
하세월 19대 국회 ‘F학점’ 경제활성화법 등 정치결단 없인 무산 불가피 노동개혁 5법은 임시국회서도 처리 ‘난망’ 제19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 회가 사흘 뒤면 막을 내린다. 국회에 계류 중인 주요 법안의 운명도 ‘골든타임’이라고 할 이 시 간에 달렸지만 현재 여건을 종합 해 볼 때 전망은 밝지 않다. ‘낙제 국회’로 낙인 찍힌 19대 국회가 마지막까지 ‘숙제’를 제대로 하지 못할 공산이 커진 셈이다. 이미 국회법에 따른 정상적인 법안 처리는 불가능한 상태다. 새 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상민 법제 사법위원장이 각 상임위에서 회 부된 법률안이 ‘숙려기간 5일’에 미달할 경우 심의 자체를 거부하 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100일간 의 정기국회 초반부터 불거진 역 사교과서 국정화 파행과 이에 따
른 공전으로 상당 시간을 흘려버 린 여야가 이를 만회하기 위해 남 은 시간은 그리 많지 않은 셈이다. 프랑스 파리 테러로 갑자기 재 조명을 받게 된 테러방지법과 국 회에 10년째 계류 중인 북한인권 법은 해당 상임위의 법안 소위조 차 통과하지 못했다. 정부·여당이 경제활성화의 ‘첨 병’으로 꼽으며 양질의 청년일자 리 수만 개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한 서비스산업발전법이나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이에 대한 대 응 성격으로 야당이 경제민주화 법으로 내세운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법과 사회적경제기본법 도 상임위 단계에서 머물고 있다. 지난 2일 법사위를 우회 통과 한 관광진흥법과 모자보건법 등
은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처리키 로 합의하면서 정의화 국회의장 의 ‘직권상정’을 통해 통과시켰지 만 지금 남아 있는 법안들은 상황 이 다르다. 모두 여야가 지난 2일 새벽 협 상에서 ‘정기국회 내에 합의 후 처 리한다’고 했던 법안이기 때문에 이제는 정치적 결단이 없으면 처 리는 불가능하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역점 추진 하는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5개 법률안은 환경노동위에 상정하며 ‘착점’만 했을 뿐 진전이 없다. 여 야 협상에서 양측 입장차로 처리 시점도 제대로 정하지 못했다. 여당으로서는 예산안이 이미 통 과됐기 때문에 예산안과 법안 통과 를 연계한다는 강력한 협상 지렛대 를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돼 야당 의 동의 없이는 어떤 법안도 처리 하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文, 저와 함께 당 바꿔나갈 생각없다면 분명히 말해달라”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스텔스 무인항공기’ 개발로 北 장사정포 잡는다 고고도 상공 체공하며 표적에 충돌하거나 ‘지능자탄’ 발사 ‘드론’ 활용한 군사시설 감시시스템도 연구… 창조국방 과제
“더 이상 어떤 제안도, 요구도 않을 것… 묻지도 않을 것” 또 “기득권에 연연하지 않고 당 을 살리기 위해 결단하신다면 전 당대회에 다시 나가는 것이 무엇 이 어렵느냐”고 반문하고 “문 대 표의 결정이 진정 당을 위한 결정 이라고 볼 수 없는 이유”라고 비 판했다. 그는 문 대표가 자신의 10대 혁 신안을 수용키로 한 것에 대해 “지 금 수용할 수 있었다면 왜 그 전에 는 수용을 하지 않았는지, 왜 외면 하고 비판했는지 묻고 싶다”며 “문 대표는 제 혁신안을 왜 비판했는 지, 그리고 석 달이 지난 후 왜 갑자 기 수용하게 되었는지, 국민께 설 명하시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제 혁신안은 당의 병폐를 뜯어고치기 위한 출발선이다. 당 연히 받아들여지고 실천돼야 한 다”면서도 “그러나 이제는 이것 만으로 위기를 극복하기에는 너 무 늦었다”고 혁신전대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지난 3일 발생한 서해대교 주탑 케이블 화재로 끊어지거나 손상된 케이블에 대한 복구작업이 주말(5∼6일)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불에 탄 케이블 사진=연합뉴스 철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은지 기자 peunj@sisailbo.com
安 “文, 혁신전대 거부결정 재고해달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 동대표는 6일 문재인 대표에게 “혁신 전당대회를 거부한 12월 3 일 결정을 재고해주시기를 요청 한다”며 혁신전대 수용을 재차 요 구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기 득권에 연연할 때가 아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표가 다시 당선된다 면 저는 깨끗이 승복하고 문 대표 를 적극 도울 것”이라며 “만약 문 대표도, 저도 아닌 제 3의 개혁적 후보가 당선된다면 더 큰 감동과 반전, 그리고 혁신의 에너지를 분 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 대표가 분열과 대결을 이유로 혁신전대를 거부했다고 상기한 뒤 “국론이 분열되는데 선 거는 왜 하느냐는 논리와 다를 바 없다”며 “대결을 피하고 누른다 고 해서 당 내부의 리더십이 온전 하게 서지는 못한다”고 반박했다.
서해대교 케이블 철거
높은 고도에 체공하면서 유사시 북한의 장사정포와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등을 타격하는 스텔스 무인항공기(UAV)가 개 발된다. 또 드론(소형 무인 비행기)으로 군사시 설을 감시하는 시스템도 창조국방 과제로 선정되어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6일 “내년까지 연구할 창조국방 과제 31개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 데 ‘체공형 스텔스 무인기 전술 타격체계’ 와 ‘드론 군사시설 감시시스템’ 연구도 포 함돼 있다”고 밝혔다. 스텔스 UAV 타격체계 개념은 그간 간헐
적으로 제기됐으나 창조국방 과제 중 하나 로 선정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체공형 스텔스 전술 타격체계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UAV를 개발해 북한군 대공포 유효사거리보다 높은 고도에 체공하면서 유사시 북한의 장사정포와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를 타격하는 무기이다. 수도권을 위협하는 240㎜ 방사포와 170 ㎜ 자주포 등 장사정포와 스커드·노동·무 수단 등의 각종 미사일을 차량에서 발사하 는 이동식 발사대를 공중에서 타격한다는 것이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정부, 서머타임제 도입 검토… 내수 활성화 차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 신의 ‘혁신 전당대회’ 제안을 문재인 대표가 거부한 데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기자회견 을 마친 안 전 공동대표가 정론관을 나서고 사진=연합뉴스 있다.
경제가 엔터를 만날때… “일간경제를 보면 생활이 즐겁습니다”
▶14면
국민 여가시간 늘리기 통한 소비·관광 활성화 기대 정부가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여름철에 표준 시간을 1시간 앞 당기는 서머타임(Summer time)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서머타임 시행이 세계적인 추 세인데다가 국민의 여가 시간이 늘어나면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이달 중 발표할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의 한 축을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활성화’로 잡고 서머타임 도입을 비롯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확대 시행 등 다 양한 소비 진작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6일 “내 년 수출이 올해보다 나아지기는 하겠지만 중국 경기 둔화 등 대외 여건이 만만치 않아 크게 개선되 기 어려울 것”이라며 “내수를 중
심으로 한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 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 군) 사태로 올해 소비가 가라앉자 개별소비세 인하, 코리아 블랙프 라이데이 등의 소비 진작 정책을 내놔 톡톡히 효과를 봤다.
야후 인터넷사업 매각 검토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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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뉴스브리핑
농식품부·전기안전공사, 축사화재 예방 협력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농식품부와 전기안전공사는 최근 경기 평택 경북종돈에서 ‘축사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축사시설 전기설비 안전점검 △축산농가 전기안전교육 △축사시설 설계도 전기설비 안전 검토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전기설비를 개선하고 축사 전기안전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농가에 보험료를 할인해주 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는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원격안전시스템을 축 산농가에 도입해 유사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든다. 국민안전처 국가화재경보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올해 8 월까지 축사 화재 발생 건수는 456건, 피해액은 총 230억8500만원 에 이른다.
살아 있는 경제뉴스
국립대 총장 직선제 폐지… 간선제로 ‘단일화’ 총장추천위 기능 강화… 교육부, 이달 중순 최종안 확정 예정 현행 법령상 직선제(교수 투표) 와 간선제(총장 추천위원회 선정) 로 이원화된 국립대 총장 선출 방 식이 추천위 선정 방식으로 단일 화될 전망이다. 대신 총장추천위 원회의 구성 방식과 기능 등이 강 화된다. 교육부가 간선제를 채택하는 대학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 로 간선제를 유도해 대학의 자율 성이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 는 가운데 아예 법령 개정을 통해 직선제를 폐지하겠다는 것이라 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국립대 총장임용제도 보완 자 문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으로 국 립대 총장 임용제 보완책을 마련 해 교육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문위는 우선 법령상 이원화 된 총장 후보자 선정 방식을 추천 위 방식으로 단일화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이 필요하며 그전에는 추천위 방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추천위 방식을 택하는 학교에 행· 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 다는 의견을 내놨다. 교육공무원법 24조 3항에 따르
면 국립대 총장 임용 후보자는 교 수와 직원, 학생 외에 외부위원 4 분의 1 이상이 참여하는 추천위원 회에서 선정하거나 교원의 합의 된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선출할 수 있다. 이 중 교원 합의 방식이 교 수들의 투표로 후보를 선출하는 이른바 직선제 방식이다. 직선제 방식은 1987년 목포대 를 시작으로 모든 국립대학으로 확대됐으나 대학 내 금품수수, 파 벌형성, 선거 과열 등의 문제가 지 적되면서 2012년부터 간선제 방 식으로 전환되기 시작해 지금은
대다수 대학이 간선제 방식을 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부산대가 직선제 폐지 여부를 두고 내홍을 겪는 과 정에서 소속 교수가 직선제 사수 를 주장하며 목숨을 끊는 일이 발 생하기도 했다. 자문위 안에 따르면 후보자 선 정 당일에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구성되던 총장추천위는 대학 구 성원이 스스로 적합하다고 판단 하는 방식에 따라 구성된다. 현재 10∼50명 수준인 추천위 원 수는 축소된다. 또 외부 인사가 4분의 1 이상 참여하도록 하던 것 에서 교수와 직원, 학생 등 대학구
성원의 참여 비율을 높여 대학구 성원의 참여를 보장한다. 대신 특 정구성원(교수)의 참여 비율은 상 한선이 제시된다. 추천위는 현 총장의 임기 만료 일 최소 5개월 전까지 구성돼야 하며 임기 만료일 2개월 이전까지 새 총장임용 후보자를 선정해야 한다. 외부 인사도 총장후보자로 선 정될 수 있도록 후보자가 되려면 내부교원 서명 등을 받도록 한 규 정 등은 폐지된다. 기탁금과 발전 기금 기탁 등의 자격요건 역시 폐 지된다.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법무부, 이승철·홍은희 공익신탁 홍보대사 위촉 법무부는 공익신탁 제도를 알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가수 이승철·배우 홍은희 씨를 공익신탁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승철 씨는 최근 아프리카 차드에 학교 건립 등 을 지원하고자 ‘이승철의 희망 리앤차드(Lee&Chad) 공익신탁’을 설 립했고, 홍은희 씨는 분당서울대병원·월드비전의 ‘난치성 질환 어 린이 치료를 위한 공익신탁’을 지원하고 있다. 공익신탁은 수탁자가 위탁자로부터 이전받은 재산을 관리·운영 한 뒤 그 수익을 위탁자가 의도한 공익사업의 목적에 맞는 사람들 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공익재단과 달리 별도 조직을 만들 필요가 없다. 올해 3월 공익신탁법이 시행된 이후 총 12개 공익신탁이 설립됐다.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무부와 외부감사인이 관리·감 독하고, 주요 현황을 공시한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공익신탁 제도가 국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기부방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산단 출퇴근 버스 지원 고용환경 개선사업 추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당 정부의 공약이 실 현화될 경우 캐나다는 선진국이 라 일컫는 G7 국가 중 최초로 대 마초를 합법화한 나라가 된다.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출퇴 근 버스 지원 등 청년층이 꺼리는 산업단지의 고용 환경을 개선하 는 사업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고용노 동부, 국토교통부, 미래창조과학 부 등과 함께 ‘청년이 모이는 산업 단지 패키지 사업’을 합동 공모한 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 는 이 사업은 주거, 안전, 복지 등 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에는 고용부 5개, 산업부 3개, 국토부 2개, 미래부 1개 등 총 11개 사업이 추진된다. 고용부의 산단형 공동어린이집 사업 등 기존 사업에 산업단지 근 로자 출퇴근 노선버스 지원(국토 부), 산업단지 환경개선 펀드 조 성과 산학융합지구 조성(산업부),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미래부) 등 4개 사업이 새롭게 추 가됐다. 공모는 오는 3일부터 내 년 1월29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사업을 최대한 패키지 형태로 지 원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관계부처 합동 심사위원회가 접수된 사업을 평가하고 지역별 컨설팅 등을 거쳐서 내년 4월께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하려면 광역자치단체와 입 주기업, 산단 관리기관 등이 컨소 시엄을 구성해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정부 관계자는 “노후 산업단지 를 리모델링하고 근로환경, 정주 여건을 개선하려면 산업단지 관 련 부처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 고 밝혔다.
송명호 기자 realca092@sisailbo.com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담배협회, 인기웹툰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 사단법인 한국담배협회는 대안학교인 ‘성장학교 별’ 학생들, 네이 버 인기 웹툰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와 함께 청소년 흡연예방 캠 페인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담배협회는 우선 프리드로우 주인공이 등장해 “청소년에게 담배 를 판매하는 것과 청소년이 담배를 사는 것은 불법”이라는 메시지 가 담긴 부착형과 스티커보드를 제작해 편의점에 배포할 예정이다. 개정된 청소년보호법 시행령은 모든 담배 판매업소는 청소년 대 상 담배 판매금지 표시문구를 부착해야 하며 이를 두차례 위반하면 300만원의 과태료를 물도록 규정했다. 담배협회는 이날 성장학교 별에 재학중인 학생들과 서울 홍익대 일대 편의점들을 직접 방문해 흡연예방 스티커보드를 전달하고 거 리 금연홍보활동도 폈다.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은 중고등 통합 도 시형 대안학교로, 2002년 설립됐다. 청소년에게 인기를 끄는 웹툰 프리드로우의 작가인 전선욱씨는 “10대가 많이 보는 프리드로우 작품의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서 청 소년이 공감해 흡연 예방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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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 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세미나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인예산제도의 국내도입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한 장애인복지 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세미나 사진=한국장애인재단 에서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과 나 의원,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캐나다, G7 국가 중 최초로 대마초 합법화 추진 합법화 동시 통제 대마초에 대한 접근 제한
특파원 코 너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대 부분 국가에서 대마초 흡연을 불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가운데 캐 나다가 대마초를 합법화할 뜻을 내비쳤다. 4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독은 의회 연설을 통해 다음 회기에서 정부가 시행할 주 요 현안을 설명하면서 오락용 대 마초 사용을 합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존스턴 총독은 대마초 를 합법화하되 동시에 통제하고 대마초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겠 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대마초 를 어떻게 통제하고 접근을 제한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대마초 합법화는 지난 2013년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자유당 대 표에 취임할 때부터 내세운 공약 이다. 그는 대마초 합법화를 통해 마약과 연계된 범죄적 요소를 제 거함으로써 실패한 시스템을 복
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던 바 있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해 1월과 그 이후 대마초 판매가 합법화된 미 국의 콜로라도주와 오리건주 및 워싱턴주 등의 사례를 참고해야
프리즘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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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안 없던 총선용 SOC예산 증액… ‘텃밭’ 예산 맞바꾸기 TK 5600억, 호남 1200억 증액… 野 “목표보다 적다” 볼멘소리도 곳곳에 여야 지도부·예결위원 등 ‘실세예산’ 증액 사례 많아 ‘쪽지예산’ 구태 여전… 이젠 ‘카톡예산’이 새 흐름 대세 국회가 내년 예산안을 심사하 면서 여야의 텃밭인 대구·경북 (5600억원)과 호남(1200억원) 지 역 예산으로만 6800억원을 늘려 확정한 것으로 6일 집계됐다. 매년 국회 예산안 심사과정에 지역 예산이 늘어나는 것은 관례 화돼 있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 의원들이 각자의 텃밭인 지 역을 경쟁적으로 챙긴 측면이 있 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야당에서는 대구·경북 증 액규모다 애초 목표치와 비교할 때 호남의 증액폭이 지나치게 작 은 것 아니냐는 ‘볼멘’ 소리도 나 오고 있다.
●여야 ‘텃밭예산 챙기기’ 경쟁 = 국회가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한 새해 예산안을 보면 총규모는 정 부가 제출한 예산안에 비해 3천억 원 줄었지만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지역예산은 어느 해보다 증액규모가 컸다는 지적이 제기 된다. 일례로 대구·경북의 SOC 예산 중 울산-포항 복선전철 사업비는 당초 정부안에는 3639억원이 반 영돼 있었지만 국회 심의과정에 300억원이 늘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사업비가 과도하게 증액됐다며 감액을 주 장했지만 포항이 지역구인 새누
리당 박명재 의원과 김천이 지역 구인 같은 당 이철우 의원이 2018 년 개통을 명분으로 증액을 밀어 붙였다는 후문이다. 영천-언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 비도 경부고속도로 교통정체 조 기 해소를 명분으로 정부안(733 억8200만원)보다 175억원이 증액 됐다. 포항영일만신항인입철도도 정 부안(473억원)보다 100억원 늘었 고, 대구선 복선전철도 70억원 부 풀려졌다. 호남에서는 광주 아시아문화전 당의 콘텐츠 및 운영비 예산이 80 억원이 증액돼 573억원으로 최종 책정됐다. 또 당초 정부원안에 전 혀 포함되지 않아 ‘호남 홀대론’의 대표적 사례가 됐던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예산은 20억 원이 신규 배정됐다.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사업은 정부안 250억원에서 2배인 500억 원으로 최종 증액됐다. 그럼에도 당초 1천750억원 증액을 요구한 새정치연합 내부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다. 호남고속철도 건설(광주-목포) 에 250억원, 군장산단 인입철도 건설에 100억원, 광주-강진고속 도로에 72억원, 광주도시철도 2 호선 건설에 50억원이 각각 늘어 난 것도 대표적인 지역예산 증액 사례다. ●곳곳에 여야 지도부·예결위원 등 ‘실세예산’ = 이처럼 예산이 늘 어난 SOC 사업 중에는 여야 지도 부나 예결위원과 관련된 사업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새누리당의 경우 최경환 부총 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지역구 인 경산지식산업지구 용수공급시 설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편성되 지 않았지만 20억원이 신규 배정 됐고, 경산4산단진입도로사업도 9억원 증액됐다. 여당내 유일한 호남출신 의원 으로 ‘예산폭탄’을 호언했던 이정 현 의원은 지역구인 순천에 파출 소 신축예산 및 순천대 보수사업 을 비롯해 각종 지역시설 예산으 로 34억5천만원을 새로 챙겼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지역구인 평택에 정부안에 없던 파출소 2곳
내년 국방예산 38조8천억…1만명 추가입영 올해보다 3.6% 증가… 상병 월급 17만8천원으로 인상 격·오지 부대 310곳에 ‘독서카페’ 도입 점차 늘려 국회가 지난 3일 통과시킨 내년 도 국방 예산에는 입영 적체 해소 를 위한 1만명 추가 입영에 필요한 재원을 포함해 군이 추진 중인 각 종 전력 운용 계획들이 반영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
를 통과한 내년도 국방 예산은 모 두 38조7995억원으로, 올해보다 3.6%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군 복무 여건 개선을 포함한 전력운영비는 올해보다 2.7% 늘어난 27조1597억원으로 결정됐다. 전력운영비는 국 회 심의 과정에서 12개 분야의 724억 원이 증액되고, 24 개 분야의 1880억원 이 감액되면서 전체 적으로 정부안보다 1156억원 줄었다. 분야별로 보면 정 부가 입영 적체 문 제를 풀고자 내년에 1만명을 추가 입영 시키기로 하면서 병 력 운영을 위한 인건 비와 급식·피복비는 632억원 늘어났다. 군 복무 여건 개 선을 위한 세탁기 와 건조기 구입비
도 27억원 증액됐다. 국방부는 올 해 3만6441대인 군부대의 세탁기 와 건조기를 내년에는 4만7천561 대로 늘릴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세탁기와 건조기 보급률이 96∼ 98%로 상승한다. 산악 지형이 많은 최전방 부대 에서도 환자 수송과 응급처치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표준형 구 급차 도입 예산도 5억원 늘었다. 반면, 유가 하락 추세를 반영해 군부대 장비 연료 구입비를 포함 한 유류비는 801억원 줄었고 불 용 예산이 많이 발생한다는 이유 로 장비 유지비와 소음피해 배상 금도 모두 320억원 감액됐다. 부대 시설 관리를 민간 용역에 맡기기 위한 예산도 국회 심의 과 정에서 20억원 줄어 194억원으로 확정됐다. 애초 민간 용역에 위탁 하고자 했던 부대 청소와 조경을 기존 방식대로 부대 병력이 수행 하도록 한 것이 감액에 영향을 미 쳤다. 병사 월급을 상병 기준으로 15 만4800원에서 17만8천원으로 인 상하기 위한 예산은 정부안대로 유지됐다. 상병 월급은 2017년에 는 19만5천원으로 오른다. 송새봄 기자 songsebom@sisailbo.com
새해 예산안 본회의 통과
새해 예산안이 처리 법정시한을 넘긴 지난 3일 오전 차수를 변경해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있다.
신축 예산으로 7억6700만원을 유 치했고,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는 지역구인 대구 달서의 월배지 구대 리모델링 사업비로 3억5900 만원을 새로 따냈다. 박근혜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 낸 김재원 의원의 지역구가 관련 된 고로-우보 국도건설사업도 당 초 정부안에는 편성되지 않았지 만 6억원이 신규 배정됐다. 새정치연합에서는 문재인 대표
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이 포함되 는 부산 사상-하단 도시철도 건 설 사업 예산으로 150억원 증액 됐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지역구인 경기 안양 석수역 주변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박스 설치 사업에 정 부안보다 10억원을 추가로 배정 받았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안민석 의원은 지역구 경
기 오산시와 평택을 잇는 평택오산국도건설 예산으로 2억원을 증액했다. ●’쪽지예산’ 구태 여전…이젠 ‘카 톡예산’이 대세 = 매년 예산심사 때마다 논란이 됐던 ‘쪽지예산’ 관 행도 여전했다는 지적이다. 예결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의 통화에서 “예전에 비해서 상당 부분 심사과정이 투명해졌다고 는 하지만 크게 달라졌다고 보기
사진=연합뉴스
는 어렵다”며 “’쪽지예산’은 올해 라고 특별할 게 없다.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예년에는 예 결위원장이나 여야 간사에게 쪽 지가 집중됐다면 요즘은 예산안 조정소위에 참여하는 의원별로 지역을 분담하면서 소위원들에게 들어가는 민원이 늘어난 것도 특 징”이라고 밝혔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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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상임위 무력화·지도부 ‘거래 정치’에 국회 심의 실종 갈수록 노골화되는 여야 ‘맞바꾸기 협상’… 여론 질타에 자성론도 “지도부 외 나머지는 卒” 자탄… “상임위 강화, 대화·타협 성숙해야” 정치권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 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법률들을 처리했으나 막판까지 극심한 혼 란과 구태를 거듭하면서 한국 정 치의‘민낯’ 이 다시 한번 드러났 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정의화 의장이 국회 본회의장에 서“우리 모두 자성하고 책임을 느 끼지 않을 수 없다” 고 말했듯 정치 권 내부에서도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자성론도 고개를 든다. 여야는 이번 정기국회 기간 법
안과 예산안을‘바꿔먹기’ ‘끼워 하면서 야당 압박에 나섰다. 야당 역시 한중 자유무역협정 팔기’ 하는 등 흥정하는 듯한 모습 을 거리낌없이 보여줘 여론의 지 (FTA) 비준동의안을 예산·법안 탄을 받았다. 예전에도 이 같은 행 과 연계하는가하면‘대통령 관심 태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 법안’ 인 관광진흥법 처리를 두고 에는 더욱 노골적이었고 여론의 “법안 1개랑 바꿀 게 아니다” 라며 질타도 아랑곳않는 모습이었다. 여러 법들을‘저울질’ 하기도 했다. 여당은 국회선진화법상 예산안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은 이날 처리시점이 12월 2일로 정해진 “서로 아무런 연관도 없는 법안을 점을 사실상 적극 활용했다. 엮어서 5개나 처리했다. 농림축산 여당 지도부는 예산안과 법안 식품해양수산위와 정무위 법안을 을 연계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 엮었다” 면서“모든 게 거래 비슷
하게 됐다” 고 비판했다. 또한“의 원들이 자기 권한을 지도부에 넘 기니까 이것저것 바꾸고 섞고 그 러는 것 아닌가” 라면서“국회가 많은 대표자들의 용광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전 원 내대표도 통화에서“시간에 쫓 겨 법안은 법안대로, 예산은 예산 대로 충실히 심의하지 못했다” 며 “정치가 마치 거래하는 것처럼 보 인 것은 아주 바람직하지 못하다” 고 지적했다. 예산과 법안 심의가 상임위원 회 차원에서 실질적 내용에 접근 하기보다는 여야 지도부의 정략
적 접근에 좌우됐다는 지적도 나 왔다. 여야 원내 지도부가 심야 마 라톤 협상 끝에 쟁점 법안 처리에 합의했지만 소관 상임위들에서 일제히 제동이 걸린 것도 지도부 의 일방통행와 무관하지 않았다.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은“예전 같으면 본회의 직권상정 이전에 상임위에서 타협이 됐을 텐데 지 금은 그렇지 않다” 며“상임위에 서 거의 해결이 안 되고 다 지도부 협상으로 넘어가는 것은 비정상 적인 행태” 라고 꼬집었다. 새정치연합 박수현 원내대변인 은“정해진 국회법 절차에 따라 법안 숙려기간이 충분히 보장돼 야 졸속·부실입법이 이뤄지지 않 을 수 있다” 며“국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상임위를 무시하거나 생 략하는 관행이 습관화돼서는 안 된다” 고 말했다. 여야 간 진통이 끊이지 않으면 서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시한인 12월 2일을 넘겨 이날 새벽에 처 리된 것도 입법기관인 국회가 법 을 무시하는 잘못된 행태로 꼽혔 다. 일부 의원들은 국회선진화법 이 국회 내 날치기나 몸싸움을 근 절하는 데 기여했지만 국회의 심 의기능 무력화라는 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며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국회 에 원내지도부, 당 지도부 몇 명 만 있는 것이고 나머지는 다‘졸’ (卒)’ ” 이라며“국회선진화법의 피
할 수 없는 숙명” 이라고 말했다. 그는“아무리 국회의원들이 협 상하면 무엇하나. 원내지도부에 서 타결이 되지 않으면 통과시킬 방법이 없다” 며“지도부나 소수 강경파가 아니면 목소리를 아예 못내는 구조” 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정성호 의원도“국 회선진화법이라는 것이 국회 스 스로 대화와 타협 능력이 없음을 국민에게 선언한 것” 이라며“국 회의 대화와 타협, 양보의 문화를 만들지 않고 법으로 날치기만 막 는 한 이 같은 행태는 계속 반복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과거보다 더 나쁜 관행이 만들어졌다. 19대 국회가 역대 가 장 비효율적이고 무능했다는 비 판을 받는 것은 바로 국회선진화 법 때문” 이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문제가 하 루아침에 나아지기는 힘들 것이 라고 우려했다. 손호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대 립구조가 문제” 라며“여야가 대 립하더라도 좀 더 차분하게 충분 히 논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고 제안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 수는“과거보다 나아진 측면은 분 명히 있다” 면서도“아직도 갈 길 이 한참 남았다.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할 수는 없다” 고 말했다.
지역구 늘리고 비례대표 축소 여야, 총선 공감대 여야는 내년 20대 총선에 서 지역구 숫자를 늘리고 대 신 비례대표 의원 수를 축소 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 으로 6일 알려졌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 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양당 원유철· 이종걸 원내대표는 최근 국 회에서 회동하고 현행 의원 정수 300명을 유지하되 농· 어촌 지역구를 최대한 유지 하는 방향으로 선거구 획정 안을 만들기로 했다고 참석 자들이 전했다. 원 원내대표는 브리핑에서 “오늘 대체적으로 지역구를 조금 늘리고, 비례대표를 줄 이는 쪽으로 인식을 같이했 다” 면서“그 의미는 날로 어 려워져가는 농어촌 지역구를 지켜나가는 쪽으로 인식을 같이한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도 지역구 확대 및 비례대표 축소에 대해“서 로 어느 정도 의견을 공유했 다” 면서“다만 비례대표의 대 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 이 마련된다면 비례대표 수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마 련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송새봄 기자 songsebom@sisailbo.com
종교인 과세법 통과 총선·대선 변수되나… 與 ‘촉각’ 손은 잡지만…
정의화(가운데)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원유철(왼쪽)·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최근 국회 의장실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예산 끝낸 정치권 ‘총선 앞으로’… ‘룰의 전쟁’ 재개 연말까지 선거구 획정 마무리 안되면 현행 선거구·예비후보 ‘무효’… 혼란예상 새해 예산안을 일찌감치 통과 시킨 여야 정치권이 본격적인 총 선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아직 정기국회가 일주일 가량 남았고 12월 임시국회 소집도 확 실시되고 있긴 하지만, 19대 국회 의원들의 시선은 이미 내년 4·13 총선으로 향해 있다. 문제는 이번 총선이 과거 그 어 느 때보다 항로를 가늠하기 어려 운‘깜깜이 선거’ 라는 점이다. 총선이 불과 넉 달여 앞으로 다 가왔지만, 아직‘게임의 룰’ 조차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각당 내부의 공천 방식조차 아직 확실 히 정해지지 않은 점은 상황을 더
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미 활동 시한을 두 차례나 연장하고도 아 무 소득을 얻지 못한 국회 정치개 혁특별위원회는 또다시 활동 시 한을 12일밖에 남기지 않았지만, 아직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기준조차 마련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총선 출마 예상 자의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 역시 오는 15일로 당장 코앞으로 다가 왔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헌법 재판소가 인구 비율에 따른 선거 구 재조정 결정을 내리면서 그 시 한을 오는 31일로 못 박았기 때문 에, 연말까지 선거구 획정을 마무 리하지 못하면 내년부터 기존 예
비후보 등록자는 법적 자격을 상 실하게 돼 큰 혼란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이처럼 발등에 불이 떨어 진 여야는 선거구 획정 작업에 속 도를 붙여 연내에 이를 완료하기 로 했다. 정의화 국회의장도 지난 3일 오 전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 연합 문재인 대표, 이병석 정치개 혁특별위원장을 불러 20대 총선 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기준을 조 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여야 각당의 요구와 이 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서 있기 때 문에 정치권의 이 같은 각오가 올 해 안에 실현될 수 있을지는 여전
히 불투명하다. 여야는 기나긴 논의 끝에 지역 구 숫자를 현행 246석에서 253석 으로 7석 늘린다는 데에만 겨우 의견이 접근한 상태이다. 새누리당은 현행 의원 정수 300명을 유지하는 것을 기본 전 제로 하고 지역구 숫자 증가분만 큼 비례대표를 줄이자고 요구하 고 있는 반면, 새정치연합은 비례 대표 숫자를 적어도 유지하는 것 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원 정수 의 소폭 증가 또는 권역별 비례대 표제 또는 지역구 선거 결과와 비 례대표 선출을 연동하는 이른바 ‘이병석안’채택 등의 방안을 모 색하고 있다.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표 떨어질라” 속앓이 속 “선거 영향 제한적” 반론도 일부 종교단체 “낙선 운동”… “시행 불발 될 수도” 오는 2018년부터 종교인 소득 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종교인 과 에 대해 과세하는 내용의 소득세 세는 전반적인 여론 지지를 받고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있는데다 상당수 종교단체들도 새누리당이 내년 총선과 내후년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대선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여 오히려 득이 될 것이라는 반론도 론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핵심 당직자는“어젯밤 비공 습이다. 특히 일부 시민단체가 새누리 개 의원총회에서 일부 의원들이 당 후보에 대한 낙선 운동까지 벌 종교인 과세 법안 처리에 대해 반 면서 이겠다고 공언하면서 대책을 마 대 의견을 강하게 피력했다” 련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 “주로 선거에 악재가 될 것이라는
문제 제기였다” 고 전했다. 실제로 이재오 의원은 의총에서“선거를 코 앞에 두고 굳이 지금 우리가 나 서서 종교인 과세 법안을 통과시 켜야 하느냐” 면서“정무적인 판 단이 흐려진 게 아니냐” 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경환 부총리 겸 기 획재정부 장관과 국회 기획재정 위원회 조세소위원장인 강석훈 의원은“실제 과세액은 크지 않 다” 면서“여론도 우호적” 이라는 취지로 설득에 나섰고,‘찬성 당 론’ 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날 기독교시민총연합 (CCA)이 성명을 내고“종교인 과 세에 당론으로 찬성한 새누리당 과 박근혜 정부에 대해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서 낙선 운동을 전 개하겠다” 고 밝히는 등 일부 종교 단체가 조직적 반발 조짐을 보이 자 당 내부에서는 우려가 현실화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정치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경기 연정 상징’ 이기우 부지사 연정에 쓴소리 생활정치 실현 위해 “연정조직 강화·연정예산 시스템 내실화 절실” 경기도 여야연정(聯政)의 상징 인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가 취 임 1년을 맞아 연정에 대한 쓴소 리를 쏟아냈다. 이 부지사는 지난해 12월 4일 도의회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 의해 파견됐으며 보건복지국, 환 경국, 여성가족국 등 3개국을 관 할한다. 또 도의회 여야, 집행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연정 실행위원회 재정전략회의 의장을 맡고 있다. 이 부지사는 최근 도청 제1회 의실에서‘경기연정의 성과와 과
제’ 를 주제로 특강을 하며 사회통 합부지사를 뒷받침할 조직와 예 산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그는“연정이 안정적이고 지속 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연정에 걸 맞은 조직개편이 이뤄져야 한다” 며 연정 기획조정실 신설 등 조직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보건복지국·환경 국·여성가족국을 아우르는 컨트 롤타워로 연정 기획조정실을 설 치해 줄 것을 여러차례 요구했으 나 도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부지사는 또“연정 가치가
구체적인 수치로 표현되는 것이 예산인데 올해 초유의 예산연정 과정에서 느낀 점이 많다” 며“도 민을 위한 생활정치 민생연정이 실현되기 위해 도의 재정운용을 연정에 맞게 업그레이드하고 시 스템을 내실화해야 한다” 고 지적 했다. 이 부지사를 보좌하는 연정협 력관실 관계자는“이 부지사가 예 산연정을 책임지는 연정실행위원 회 재정전략회의 의장이지만 도 기획조정실장이 짠 예산을 통보 받는 정도였다” 며“연정예산 편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성에 실질적인 권한이 없었다” 고 설명했다.
특히 이 부지사는 연정과 관련, 민감한 내부 여론조사 결과도 공 개했다. 도지사 직속의 소통기획관실 에서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전 화조사한 결과에 따르면‘연정이 잘되고 있다’ 는 평가가 지난 7월 52.2%였으나 3개월 만인 지난 10 월에는 38.1%로 14.1% 포인트 떨어졌다. 이 부지사는 연정의 나아갈 길 을‘해현경장(解弦更張:거문고 줄을 다시 고쳐 맴)’ 으로 요약하 고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천안 선거구획정 앞두고 ‘게리맨더링’ 논란 市 총선 지역구 증설·획정의견에 새누리 반발
국민정당 창당추진위원회
국민정당 창당추진위원회 회의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무소속 천정배 의원 주재로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장현 광주시장·새누리 시당
“현안 국비확보 환영” 윤장현 광주시장은 내년 국 비확보와 관련,“민선 6기 역 점사업이 힘찬 첫걸음을 내딛 게 됐다” 고 환영했다. 윤 시장은 최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 고“시민, 정치적 역량을 모아 준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전 남 국회의원, 시의원들의 전 폭적인 성원 결과” 라며“광주 가 한 요구의 정당성과 진정 성을 받아준 정부와 새누리당 에도 머리 숙여 감사한다” 고 밝혔다. 그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
기지 조성 사업(30억원),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20억원),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15억 원) 예산 확보와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콘텐츠 개발·운영 비 80억원 증액 등을 주요 성 과로 꼽았다. 윤 시장은“현안사업 가운 데 녹록한 것은 하나도 없다” 며“많은 예산이 필요하고 극 복할 과제도 많지만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소통과 설득을 거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배정빈 기자 bjb@sisailbo.com
내년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 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천안 시가‘게리맨더링’논란에 휩싸 였다. 박찬우 새누리당 천안갑 당협위 원장은 지난 3일 천안시청 브리핑 실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구본 영 천안시장이 20대 총선과 관련 해 공청회 등 시민의 의견을 묻지 않고 행정구역상 서북구 성정 1·2 동(유권자 약 4만5천명)을 동남구 인‘천안갑’ 으로 옮기는 의견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독립기구인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제출했다” 며 “이는 매우 부적절한 처사” 라고 비난했다. 선거 중립 의무가 있는 기초지 방자치단체 행정책임자로서 부적
절하게 선거에 개입했다는 지적 을 한 것이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충남도당 도 전날 오후 성명에서“구 시장 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모 의원실 이 제시한 조정안을‘정치권 의견 조정안’ 으로 바꿔 선거구획정위 원회에 제출했다며 그 의도와 경 위를 해명하라” 고 촉구했다. 안전행정부 1차관을 지내기도 한 박 위원장은 또“어제 충남도 당에서 밝힌 대로 시가 내놓았다 고 하는 안은 선거구 증설을 위한 범시민협의체 논의에서 특정 정 파가 제시했던 내용에서 크게 벗 어나지 않는다” 며“어떤 합의도 한 적이 없다” 고 강조했다. 전종필 기자 junjp@sisailbo.com
대구권인사 출사표 공통분모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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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브리핑 김민종 광주시의원 “도시철도 2호선 원안 추진” 촉구 김민종 광주시의회 의원은 6일“도시철도 2호선 공법 등 재검토 방안을 철회하라” 며 원안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시의회 본회의 현안질문에서“광주시가 국책기관 의 자문을 무시하고 입맛에 맞게 사업비를 뻥튀기했다” 며 공법변경 을 위한 꼼수 의혹을 제기했다. 광주시는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피하려면 사업비 증가 예상액 4300억 가운데 2300억가량을 절감해야 하지만 경제성검토 용역 결 과 절감액이 1030억원에 불과하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공법변경 등 추가 절감을 위한 대안 검토에 들어갔지만 김 의원은 용역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공법변경을 의도하 고 사업비 절감방안을 배제하면서 기본계획에도 없는 사업을 추가 해 사업비를 늘렸다는 것이다. 배정빈 기자 bjb@sisailbo.com
울산중구의원 “주민참여 보장 조례 시행해야” 울산시 중구의회 천병태 의원은“중구가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조례를 제정했으나 시행하지 않고 있다” 고 6일 밝혔다. 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주민참여 기본조례는 2012년 11월 제정돼 주민참여위원회 구성, 주민참여 기본계획 수립, 주민의견 조 사 등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아무것도 시행하지 않았 다” 며 이같이 지적했다. 또“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도 2013년 4월 통과됐으나 기 본계획 등이 수립되지 않아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고 밝혔다. 중구는 이에 대해“포괄적인 계획을 수립해 현재 시행 준비단계 윤광남 대기자 ygn@sisailbo.com 에 있다” 고 해명했다.
광주 광산구의원 “참전유공자 지원 강화해야” 광주 광산구가 한국전쟁이나 베트남 전쟁 참전 유공자 지원을 등 한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산구의회 최병식 의원은 최근 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구 차 원에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추가로 지급하는 내용의‘참전유공 자 예우와 지원에 관한 조례’ 를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시 국비 18만원과 시비 3 만원 외에 구비 지원도 함께하는 자치구들이 있지만 광산구는 구비 지원을 별도로 하고 있지 않다” 며“광산구에 거주 중인 참전유공자 780여명의 평균연령이 85세의 고령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지원 조 례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광주에서는 서구가 월 2만원을 지원하고 남구 도 월 1만원과 참전유공자 사망 시 유족에게 위로금 20만원을 지원 하고 있다” 며“우리 구도 내년부터 설·추석 명절 위문금(각 5만원)과 사망위로금(2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 이라고 설명했다. 배정빈 기자 bjb@sisailbo.com
지역정서에 기댄 공천 경쟁…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전 제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일 (15일)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역 정서에 기댄 여권 인사 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의 출사표는 대구가‘새누 리당의 텃밭’ 이라는 인식과 청와 대 입김이 공천에 크게 작용할 것 이라는 판단이 더해져‘박근혜 정 부의 성공’ 이라는 공통분모를 담 고 있다. 배영식(66)전 국회의원은 지난 3일 오전 중구 삼덕동 박근혜 대 통령‘생가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남구 지역에 출마하겠다 고 밝혔다. 배 전 의원은“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곳(생
가터)에서 출마를 선언한다” 고말 했다. 같은 지역 출마를 준비 중인 이인선(56)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도“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지켜내 고 대구의 희망, 일주 중·남구의 꿈을 이룩하겠다” 는 내용의 출마 선언문을 하루 앞서 미리 배포했 다. 독립운동가 손녀인 그는 지난 4일 오전 중구 계산동 계산성당 인근 3·1운동길에서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정태옥(53) 전 대구시 행정부시 장은 지난 1일 북구 갑 지역 출마 의사를 밝히며“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정책기조인 창조 경제를 꽃 피우는 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그는“민생현장에서 문제를 발견
하고 해답도 서민 삶의 현장에서 찾는‘진실한’정치를 펼치겠다” 고 덧붙였다. 특히 유승민 전 원내대표 지역 구인 동구 을에 도전하는 이재만 전 동구청장은 지난달 15일“박 대통령을 도와 나라의 위기를 극 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 과 대구 발전을 이루어낼 사람이 대구시민의 대표가 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상직(55) 전 민주평화통일자 문회의 사무처장도 지난달 21일 “박근혜·이명박 정부 출범에 기 여한 경험을 살려 새누리당 정권 재창출의 선봉장으로 나서기 위 해 대구 중·남구 지역 출마를 결 심했다” 고 밝혔다. 성낙창 기자 snc@sisailbo.com
평창군의회 “평창올림픽 급수사업 공정률 저조” 평창군의회는 최근 상하수도사업소, 농축산·기술지원과에 대해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박찬원 의원은“상수원보호구역은 한 번 지정하면 변경이 어려운 데다 주변 지역에 많은 제약과 큰 불편이 발생한다” 라며 신중한 지 정을 당부했다. 박종욱 의원은“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이 매년 증가한다” 라며 “상습·고액 체납자의 징수대책을 강화해야 한다” 라고 지적했다. 장문혁 의원은“지방상수도 위탁에 많은 예산이 들어간다” 라며 “위탁 운영 기간인 2032년까지 원활한 상수도 공급과 예산 낭비 방 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이범연 의원은“평창올림픽 급수체계 구축사업 완공 시기가 20여 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 공정률이 매우 낮다” 라며“대회 개최에 차 질이 없도록 추진해 달라” 라고 당부했다. 함명섭 의원은“상수도 관망사업의 마무리가 미흡하다” 라며“철 저한 지도감독이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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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Ⅰ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휠체어로 252.8㎞ 주파… “장애는 도전” 중증장애인 최창현씨 제주서 ‘입으로 물고 조종한 새 기록’ 달성 “장애는 도전하는 것입니다. 도전을 해야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뇌병변장애 1급의 중증장애 인인 최창현(51) 대구장애인차 별감시연대 대표가 지난 2일 전 동휠체어로 제주를 달리는 도전 을 끝냈다. 손과 발을 제대로 가눌 수 없 는 그가 전동휠체어 조종기와 연 결된 관을 물고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23시간 58분 52초간 제주 252.8㎞를 이동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서귀포시 걸매 생태공원 입구에서 전동휠체어 를 멈추고 도전을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교통경찰과 제주도 장애인체육회, 대구장애
인차별감시연대에 감사의 인사 를 건넸다. 이어 “장애는 도전”이라며 세 상에 도전해야 개척이 가능하 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동휠체어의 건전지를 교체하는 시간 외에는 잠을 자거 나 쉬지 않고 이동했다. 최씨는 “정해진 시간 안에 목 표한 거리를 주파해야 했기 때 문에 그간 도전 목표 가운데 이 번이 가장 힘들었다”며 “도전에 대한 성공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데 의미를 두고 도중에 포기하 고 싶었으나 계속 달렸다”고 말 했다. 최씨는 지난 2006∼2007년 유 럽·중동 35개국 2만9천㎞를 전
통휠체어로 완주해 기네스북에 올랐다. 2013년 10월에는 ‘장애인 편 의증진법’ 개정을 요구하며 전통 휠체어로 부산∼서울 500㎞를 완주한 바 있다. 이번 도전의 애초 목표는 24시 간 내 제주 해안·일주도로 281㎞ 완주였다. 전동휠체어 완주로 기네스 세 계 기록에 오른 274㎞를 깨기 위 해서다. 대구장애인차별감시연대는 이번에 아쉽게 이에 미치지 못했 으나 입으로 물고 조종한 새로운 기록이기에 기네스 본사에 등재 를 요청할 계획이다. 그의 도전을 거든 이경자 대구
주거침입죄로 ‘피소’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장애인차별감시연대 사무국장 은 “전동휠체어의 건전지가 불 량해 예상보다 속도가 나지 않는 데다 교체 시간도 많이 걸렸다” 며 “미국에서 손으로 조종해 달
성한 전동휠체어 장거리 완주 기 록과는 다르게 입으로 조종하고 하루 내 목표거리를 가는 방법이 었다”고 설명했다.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직접 구매 30대 구속, 공모자 3명 기소유예 자살을 목적으로 마약류 향정 신성의약품을 해외 구매해 밀반 입한 20∼30대들이 검찰에 적발 됐다. 수원지검 강력부는 자살계획을 모의하고 신경안정제의 일종인 A 향정신성의약품 등을 밀반입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 반)로 강모(33)씨를 구속기소했다 고 6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10월 온라인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죽고싶다’는 글 을 다수 발견했다. 글쓴이가 자신과 비슷한 마음 을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들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 신저로 대화를 이어갔다. 그렇게 알게 된 사람이 이모(26·여)씨 등 20∼30대 여성 3명. 이들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 국 각지에 떨어져 있었지만 SNS 단체메신저로 구체적인 자살계획
을 모의했다. 이들은 인터넷으로 ‘고통없이 죽는 약’으로 불리는 A의약품을 알게 됐고 강씨는 지난 10월 초와 하순 두 차례에 걸쳐 해외 사이트 를 통해 1500달러(약 180만원)를 주고 A의약품 등 두 종류의 향정 신성의약품 70g을 밀반입했다. 돈은 4명이 나눠 부담했다. 그러나 이들의 자살계획은 실 행직전 수포가 됐다. 이들이 밀반입한 의약품은 통 관과정에서 적발됐고, 강씨는 소 포를 받은 뒤 자택인근에 잠복해 있던 수사관들에게 곧바로 붙잡 혔기 때문이다. 검찰은 다만, 이씨 등 3명에 대 해서는 동종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지정된 병원에서 치료받 는 조건(치료보호 조건부)으로 기 소유예했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사장 욕설·성희롱까지” 비정규직 애환을 아시나요
대학교수, 간통죄 대신
‘강원도 내 모 대학교 남녀 교수 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여 교수의 배우자가 상대 교수를 주 거침입죄로 고소했다. 지난 2월 간통죄 폐지 이후 배 우자의 외도에 대한 형사처벌 등 의 목적으로 간통죄 대신 주거침 입죄를 활용하는 세태를 반영한 사례여서 주목된다. 6일 춘천지검 등에 따르면 도내 모 대학 교수 A(42)씨가 같은 대학 여교수의 집에 침입했다는 고소 장이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 A 교수는 같은 대학 여교수 B씨 의 집에 수차례 들어가 머문 혐의 를 받고 있다. 이들의 부적절한 관계를 의심 한 B 교수의 남편 C씨는 지난 10 월 수사기관에 A 교수를 주거침입 죄로 고소했다. 검찰은 연수 목적으로 외국에 체류 중인 A 교수에 대해 ‘시한부 기소중지’를 처분하고, A 교수가 입국하는 대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고소 내 용 등을 토대로 주거침입죄에 해 당하는지를 검토 중”이라며 “고 소 사건의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해당 교수는) 피의자 신분”이라 고 밝혔다. 시한부 기소중지란 일정한 시 간 수사를 일시적으로 중지하는 검사의 처분으로 사유가 없어지 면 언제든 수사를 재개할 수 있다.
뇌병변장애 1급의 중증장애인인 최창현 대구장애인차별감시연대 대표가 제주 완주 도 전의 마지막 코스인 서귀포시에 진입하고 있다. 최씨는 입으로 전동휠체어를 조종,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23시간 58분 52초간 제주 일주도로 등 252.8km를 달렸다. 사진=연합뉴스
‘고통없이 죽는 약’ 밀반입 자살 공모
광주 비정규직센터 1년간 상담사례 공개… 임금 관련이 절반 광주 비정규직지원센터가 2일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상담사례 일부를 공개했다. 그 속에는 구구절절한 비정규 직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 었다. 40대 여성 A씨는 2년동안 서비 스 업무를 맡아했던 회사의 사장 만 생각하면 지금도 치가 떨린다. 사장은 평소 입에 담기도 어려 운 욕설을 A씨에게 쏟아부으며 죽 이겠다고 협박을 하다가도 “나랑 데이트하자. 사귀자” 등 성희롱을 수시로 일삼았다. 참다못한 A씨는 광주 비정규직 지원센터 측에게 도움을 청하며 “너무 기분 나쁘지만 무섭다”고
말했다. 60대 남성 B씨는 야간 아파트 경비원으로 1년 9개월동안 일했 다. 휴식시간이 오후 10시에서 오 전 6시까지로 새벽밥을 먹고 다시 아파트로 나와야 하는 일상이 이 어졌다. 그러나 집에 가도 쉴 수는 없었 다. 경비실 전화를 돌려놓은 휴대 전화로 밤새 입주민들이 “개가 짖 는다. 불이 난 것 같다. 위에서 떠 든다”는 등 전화를 해대는 탓이다. 얼토당토않은 입주민 요구에 “자는 시간이다”고 대꾸하면 “경 비가 잠을 자느냐?”고 불호령이 되돌아왔다. 말만 휴식시간이지 제대로 쉴
수도 없지만 용역회사에 수당을 달라고 요구도 못 했다. 심지어 는 그만 나오라는 통보를 받았다. 10인미만 작은 회사에서 사무직 으로 일한 20대 여성 C씨는 회사 측으로부터 월급의 20만원을 돌려 달라는 부당한 요구를 받았다. 최저임금법 위반을 피하기 위 한 꼼수로 120여만원을 월급으로 입금하고, 다시 20만원을 C씨가 토해내게 한 것이다. 50대 제조업체 근로자 D씨는 입사 첫날 위에서 떨어지는 철판 에 발을 다쳤지만 병원비를 제대 로 받지 못했다. 처음에는 약간의 치료비를 보 태던 회사 측은 치료가 길어지자
운반선·냉동시설도 없는 62억짜리 수산물 복합센터 서해5도 어민 “아라뱃길 홍보관·임대시설로 전락”
폭설도 막지 못한 입시 전쟁 ‘후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지난 3일 열린 ‘2016 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 대학과 수도권 대학을 포함해 역대 최대 사진=연합뉴스 규모인 131개 대학이 참여했다.
서해 5도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건립중인 경인아라뱃길 ‘서 해 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가 애초 취지와 달리 어민들의 의견 을 배제한 채 추진되고 있다는 지 적이 나온다. 한국수자원공사 출자사인 ㈜워 터웨이플러스와 서해아라뱃길 정 책추진단은 ‘서해 5도 수산물 복 합문화센터’를 내년 1월 착공한 다. 그러나 서해 5도 어민들은
지난 3일 아라뱃길 시천교 남측 선착장 인근에서 열리는 건립 보 고회에 불참을 선언했다. 어민들은 수산물 복합센터가 서해 5도에서 잡은 수산물을 제값 을 받고 팔 수 있게 해 어민 소득 을 올리겠다는 애초 취지를 살리 지 못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사업의 실질적인 주체 중 하나 인 어민들은 냉동 저장고나 운반 선 등 수산물 판매를 위한 필수 시
설이 갖춰지지 않으면 이번 사업 에서 손을 떼겠다는 입장이다. 서해 5도 어촌계는 지난달 사업 자인 한국수자원공사 출자사 ㈜ 워터웨이플러스 측에 이런 요구 를 담은 공문을 보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 서해 5도 어촌계를 대표해 이 사업에 참여한 박태원 연평어촌 계장은 “백령도나 대청도의 경우 어선으로 아라뱃길까지 수산물을 운반할 수 없다”며 “운반선이 꼭 필요한데도 전체 예산에 반영되
모르쇠로 일관해 버렸다. 이 밖에도 6년 전 떼인 임금을 받아달라는 생산직, 사장 전화 한 통 안 받았다고 해고된 여성 근로 자, 10년 일하던 용역업체서 하루 아침에 해고당한 남성 근로자 등 700여건의 상담 사례는 각자 눈 물겨운 사연을 안고 있었다. 광주 비정규직지원센터는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983 건(758건 사례 중 다수 사안 중복 집계)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중 임금 체불, 시간외 수당 미 지급 등 임금 관련 상담이 전체 의 45.98%를 차지했고 산업재해 9.05%, 징계해고 8.65%, 근로계 약 6.31% 등이 상담사례 대부분 을 차지했다. 송새봄 기자 songsebom@sisailbo.com
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어촌계장은 이어 “하다못해 시장 좌판에서 수산물을 팔아도 얼음을 깔고 냉장고에 물건을 보 관한다”며 “냉동 저장고가 없으 면 팔고 남는 물건은 어떻게 보관 하라는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어민들은 특히 정부 예산을 들 인 수산물 복합문화센터가 아라 뱃길 홍보관이나 임대시설로 둔 갑할 상황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수산물 복합문화센터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 5도 어민을 돕기 위해 추 진됐다. 정채두 기자 fress@sisailbo.com
사회Ⅱ
살아 있는 경제뉴스
‘세계 최대’ 위해… 지자체 기네스 도전 과열 도시 홍보·경제 활성화 효과 vs 단체장 생색 내기·관리부실 세계 최고를 향한 전국 지방자 치단체들의 기네스북 등재 도전 열풍이 뜨겁다. 기네스북 등재를 통해 도시 이 미지를 향상시키고, 관광산업 활 성화에 효과적이란 판단이 작용 하고 있다. 하지만 기네스북 등재 실패로 인한 예산낭비도 자주 발생하고, 단체장 ‘치적 쌓기용’이란 비판도 일고 있다. 기네스북 등재 후에도 관리 부실 등으로 ‘계륵’같은 존재 로 전락한 사례도 없지 않다.’ ●지자체들 ‘세계 최대’ 기록에 앞 다퉈 도전 3대 악성 중 한 사람인 난계 박 연의 고향인 충북 영동군은 2010 년 2억3천만원을 들여 울림판 지 름 5.54m, 지름 6.4m, 너비 5.96 m, 무게 7t 규모의 대형 북을 제 작했다. 영동군은 이 북의 이름을 소망 과 염원을 하늘에 전달하는 북이 라는 의미에서 ‘천고’(天鼓)라고 지었다. 이듬해 영국의 기네스 월 드 레코드(GWR)로 부터 ‘세계에 서 가장 큰 북(Largest Drum)’으로 인증받았다. 그러나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 하는 이 북은 보관시설없이 난계 사당 앞 임시보관소에서 4년간 방치되다 지난해 새로 지은 국악 체험촌의 집(고각)에 겨우 자리 잡았다.
울주군은 2011년 온양읍 외고 산 옹기 마을에 세계 최대 옹기를 전시했다. 이 옹기 역시 2011년 기네스 월드 레코드(GWR)에서 세계 최대로 인정받았다. 기네스에 옹기의 심사기준이 따로 없다보니 이 옹기는 ‘가장 큰 토기 단지(Largest Earthenware Pot)’의 최소 사양조건을 수직 높 이 2m로 하는 인증 타이틀을 새
로 만들어 심사를 통과했다. ●’세계 최고라면…’ 일회성 행사로 예산낭비 사례 많아 충남 공주시는 2010년 세계대 백제전 당시 인절미로 기네스북 에 도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떡 을 만들겠다는 야심에서다. 주민과 관광객 1천여명이 참여 해 길이 2천10m의 인절미를 만 들어 기네스북에 도전했으나, 인
림도 희미해진 채 방치돼 있다. 조승현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임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 를 내려는 지자체장들의 조급증 이 문제”라면서 “제대로 시민에 게 기억돼야 재선에도 성공할 수 있고 업적으로도 남길 수 있는데, ‘세계 최대’라는 수식이 붙은 기 네스 기록을 그 수단으로 삼고 있 다”고 비판했다.
오늘의
날씨
강릉 춘천
2015년 12월 7일 (월) 서울
전국 대체로 맑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오후부터 점 차 흐려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 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가 되겠다.
서보람 기자
지역
boram9202@sisailbo.com
기온
2/9
-4/8
-2/8 청주
대구
-2/8
0/11
대전
-3/8
광주
전주
부산
-2/9
5/14
제주
-1/11
날씨
맑음
6/13 비
구름많음
눈또는비
구름조금
눈
흐림
비후 갬
병원비 안내려 타인행세한 20대 법원 징역 1년 선고
“생긴건 이래도 맛은 최고래요”
동해안의 대표적 겨울 어종 가운데 하나인 ‘곰치’(일명 물곰)가 지난 2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경매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곰치는 1마리에 사진=연합뉴스 크기에 따라 큰 것은 15만∼16만원, 보통의 것은 7만∼8만원에 거래되는 등 자원이 감소하면서 품귀현상을 빚어 귀한 몸이 됐다.
日 유학중 조총련 간부에 포섭 징역 3년 ‘관광 핑계’ 지인 3명 유인… 반국가단체 행동 일본 유학 중 반국가단체인 재 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간부에게 포섭된 40대가 법원에 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강문경)는 6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손모(42)씨에 대해 징역 3년 및 자격정지 3년을 선고 했다. 2001년 9월께 유학을 위해 일 본으로 출국한 손씨는 어학연수 원 앞에서 장사하던 조선총련 삿 포로 지부 간부 A씨에게 포섭됐 다. A씨는 한국어를 사용하면서 손씨가 이사하는 것을 도와주거 나 술을 사주는 등 호의를 베풀 었다. 손씨는 2002년 4월부터 A씨 집 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북한 영화
절미가 중간에 끊어져 기록 달성 에 실패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은 중간에 끊어진 인절미를 나눠 먹으며 아 쉬움을 달래야 했다. 충남 태안군 이원면의 2.7㎞짜 리 ‘희망벽화’는 2009년 준공 당 시 기네스북 등재가 추진됐으나 사업 중개인이 기네스협회에 영 향력이 없는 인물로 드러나 중단 됐다. 결국 6년여의 세월이 흐르 면서 벽화의 페인트는 바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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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7일 월요일
인 ‘불가사리’, ‘아리랑 공연’ 등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시청각물 을 보며 사상 학습을 받았다. 당시 A씨는 손씨에게 “한국에 있는 지인들을 일본으로 데려와 라, 대상은 네가 알아서 선정하 라”는 지령을 내렸다. 손씨는 그때부터 2011년 2월까 지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 다’는 말로 지인 3명을 일본으로 유인해 A씨에게 인계하는 등 반국 가단체 구성원과 회합한 혐의로 기소됐다. 손씨는 조선총련 기관지인 ‘조 선신보’ 등 이적표현물 6건을 각 각 취득·소지하기도 했다. 손씨는 2010년 8월 직장 동료 였던 B씨에게 “이번에는 기필코 월북하겠습니다”라는 문자 메시
사건
지를 보내는 한편 2013년 4월과 6 월에는 각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에 ‘김정은 원수의 전쟁만 기다린다’, ‘나는 친일파, 친북파, 반미파, 망명 준비 중’이라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손씨와 변호인 측은 법정에서 ‘조선총련이 북한에 우호적인 단 체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을 뿐 반 국가단체인 것을 전혀 몰랐고, 북 한 체제와 조선총련에 동조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지인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했 으나 국가보안법상 목적을 수행 하기 위한 유인행위를 하거나 국 가의 존립·안전 등 자유민주적 기 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점을 알면서 회합했다고 볼 수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 들이지 않았다. 류대열 기자 rdy@sisailbo.com
돋보기
“새만금 주변 땅값 오른다” 투자금 가로챈 50대 구속 대전 둔산경찰서는 새만금개발계획에 따라 전북 부안 인근 땅값이 크게 오른다고 속여 투자금을 가 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김모(52)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또 김씨의 사무실에서 일한 직원 9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2011년 3월∼9월 대전 서구 둔산동에 부동산 사무실을 차려놓고 “새만금개발계획에 따 라 관광지가 조성되면 부안군의 땅값이 오를 것”이라며 27명으로부터 토지매매금 명목으로 총 11억 4500여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돈만 받고서 실제 땅을 전혀 구입하지 않았던 것으로 류대열 기자 rdy@sisailbo.com 파악됐다.
보험금 노린 친구 살해범 무기징역… 걸음걸이 때문 덜미 대구지법 제11형사부(손봉기 부장판사)는 보험금을 가로채려고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박모 (29)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박씨는 4월 5일 대구시 북구 금호강 둔치로 고향 친구 A(28)씨를 유인해 둔기로 17차례 내리쳐 살해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던 그는 피해자와 상대방을 수익자로 하는 보험 계약을 체결한 뒤 보험금을 노리고 이런 범행을 했다. 그는 범행 현장 주변 CC(폐쇄회로)TV에 찍힌 특 성낙창 기자 snc@sisailbo.com 이한 걸음걸이가 단서가 돼 덜미가 잡혔다.
경기교육감선거 비용 허위청구 관련자 3명 고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6·4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선거비용을 허위로 청구하도록 한 혐 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광고대행사 대표 A(46)씨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선거에서 모 후보를 도운 A씨는 교육감 후보 친척 B(37)씨 배우자 명의의 미신고 계좌로 리 베이트 비용 1천만원을 전달하고, 이를 감추려 가짜 증빙서류를 만들어 회계책임자 C(63)씨가 잘못된 선거비용보존 청구를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이밖에 거래하지 않은 업체와 거래한 것처 럼 가짜 영수증을 만들거나 증빙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않고서 선거보전비용 900만원을 받아낸 사실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도 드러났다.
병원비를 내지 않고 달아나려 고 다른 사람 행세를 하면서 입 원 치료를 받은 20대에게 법원 이 실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 심현욱 부장판사는 주민등록법 위반과 사기,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올해 6월 5일 경남 창 원시 진해구에 있는 한 병원에 슬관절염좌 등으로 입원하면서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입 원약정서와 상급병실사용신청 서를 작성했다. 우연히 알게된 사람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썼고 아버지 휴
대전화번호와 아버지 이웃집 주 소를 자기 연락처와 주소인 것 처럼 부정 사용했다. 입원 서류에 임의로 서명하고 나서 병원에 제출해 15일동안 입원치료를 받아 200만원이 넘 는 재산상의 이득을 취득했다. A씨는 범행 당시 수입이나 재 산이 전혀 없어 병원비를 낼 의 사나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처 음부터 병원비를 내지 않고 달 아날 생각이었던 것으로 드러 났다. 심 판사는 “피고인은 문서를 위조해 사기범행을 하는 등 죄 질이 불량하고, 동종누범기간에 범행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박봉수 기자 pbs@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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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나눠갚기 원칙 ‘가계대출 심사안’ 이달 발표 금융위 “330개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이달 마무리… D등급 시장 퇴출” 기촉법 2018년 6월까지 연장 합의 대부업 최고금리 27.9% 개정 추진 신규 주택담보대출과 고부담 대출, 신고소득을 활용한 대출에 ‘비거치식·분할상환(처음부터 나 눠갚기)’ 원칙을 적용하는 내용 의 가계대출 심사 선진화 방안이 이달 중 발표된다. 또 33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시 신용위험평가가 이달 안 으로 마무리된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채권자 범위 가 현행 채권금융기관에서 모든
금융채권자로, 채무자는 신용공 여 500억원 이상 기업에서 모든 기업으로 각각 확대돼 중소기업 등 더 많은 기업에 대한 구조조 정이 가능해진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최근 월 례 기자간담회에서 “은행 여신 심사를 상환능력 중심으로 전환 하는 ‘가계부채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할 지에 대한 영향을 검토 중”이라 며 이달 중 은행연합회가 확정된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발표된 선진화 방안 은 분할상환 관행 정착방안 외에 도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에 금 리상승 가능성을 반영한 스트레 스 이자율 도입, 기타부채를 포 함한 총체적 상환부담(DSR)을 산출해 은행이 사후관리에 활용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임 위원장은 대기업 수시 신용 위험평가에 대해 “330개 내외 대 상기업을 선정했고 이달 중에 평
가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C등급 기업은 워크아웃으로 조기 정상 화를 돕고 D등급에 대해선 회생 절차 등을 통해 신속한 시장 퇴 출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기촉법에 대해 그는 “상시화를 추진했으나 국회 정무위 논의에 서 2018년 6월까지로 2년 6개월 연장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됐다” 며 개정 기촉법으로 더 많은 기 업에 대한 효과적인 구조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구조조정 전문회사로 탈바꿈한 유암코는 복수의 예비 투자대상을 고른 데 이어 매각은 행·차주와의 협의, 기업실사·평
가를 벌인 뒤 이른 시일 내에 최 종 투자대상업체를 선정해 구조 조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지난 3월 발족해 금융개혁 과제를 논의해온 ‘금융 개혁회의’를 이달에 종료하되, 그 기능을 금융발전심의회에서 흡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발심 구성원을 금 융개혁회의와 그 자문단 위원 중 심으로 개편하고, 금발심에 금융 소비자분과를 신설해 총 5개 분 과로 확대하기로했다. 금발심 특별위원회로 ‘금융개 혁 추진위원회’를 설치해 월례회 의를 열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금융위는 이달에 추진할 금융 개혁과제도 제시했다. 기업공시종합시스템 구축·회 계부정 제재 강화책을 담은 시장 질서규제 선진화 방안, 금융소비 자보호규제 강화 방안, 금융규제 운영규정 제정,사적연금 활성화 법 제정을 포함한 공적·사적 연 금 개선방안 등 네 가지다. 내년에는 독립투자자문업자 육 성, 온라인 자문업 도입, 다양한 펀드상품 도입 등을 담을 국민재 산 늘리기 프로젝트와 금감원의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 방안, 금융 의 날 제정, 금융권 성과주의 확산 방안 등이 함께 추진된다.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한국車 시장 무풍지대 폴크스바겐 ‘승승장구’
이 진행된 상태다. 공개 변론에서 TCC는 재판부에 이른 시일 내에 채권단과 지분 매 각 협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조 정 기일을 요청했으나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2차 변론은 내년 1월 29일로 잡 혔다. IB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 련, “인수 후보 모두 TCC의 소송 건을 인지한 상태에서 예비입찰 에 응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경영권 부분에 대한 불확실성이 막판 변수로 작 용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과징금 이슈는 매 각가의 조정 사유 중 하나일 뿐” 이라면서 “매각 성사 여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 붙였다.
연비 조작 논란으로 전 세계 시 장에서 고전하는 폴크스바겐이 국내에서는 오히려 승승장구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의 불만을 파격적 인 할부 행사로 잠재우면서 고객 을 대거 빨아들인 것이다. 폴크스바겐의 국내 소비자만 차별한다는 목소리가 거셌지만 좋은 조건에 판다는 판촉에 너도 나도 구매 대열에 동참한 셈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은 지난 11월에 3천여대의 차량 을 국내에서 판매한 것으로 추산 됐다. 폴크스바겐의 연비 조작 사태 가 한창이던 지난 10월 947대로 떨어진 뒤 불과 한 달 만에 3~4배 늘어난 것이다. 폴크스바겐은 국 내에서 월평균 3천대 가량 팔고 있어 평년 수준을 회복한 것 뿐만 아니라 올해 들어 월간 최고 수준 의 실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송새봄 기자 songsebom@sisailbo.com
“허니뱅쇼와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에서 열린 모델들이 따뜻하게 즐기는 유러피안 겨울음료 ‘허니뱅쇼’를 선보이고 있다. 허니뱅쇼는 프랑스산 레 사진=CJ헬스케어 드 와인 농축액과 국산 벌꿀을 함유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무알콜 음료다.
쌍용양회 ‘새주인 찾기’ 22일 본입찰 예비입찰 적격자 7곳 전달… “경영권 불확실성이 막판 변수 작용” 국내 시멘트 업계 1위인 쌍용양 회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본입찰 이 오는 22일 진행된다. 6일 금융권과 투자은행(IB) 업 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을 비 롯한 채권단은 지난달 말 쌍용양 회 매각 본입찰 일정을 담은 최종 입찰안내서를 예비입찰적격자 7 곳에 전달했다. 최종입찰안내서에는 애초 본입 찰 일정이 오는 17일로 잡혀 있었 으나 최근 22일로 변경됐다고 채 권단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본입찰 일정이 미 뤄진 데에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 으로 안다”면서 “최근 진행 중인
소송이나 과징금 이슈와는 무관 하다”고 말했다.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서울보 증보험, 한앤코시멘트홀딩스 등 쌍용양회 채권단은 지난 10월 보 유 주식 3천705만1천792주(지분 율 46.14%)에 대한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매각을 공고했다. 같은 달 말 마감된 예비입찰에 는 한일시멘트와 유진 프라이빗 에쿼티(PE), 한앤컴퍼니, 라파즈 한라시멘트, IMM PE, 라파즈한라 시멘트, 스탠다드차타드(SC) PE 등 7곳이 참여해 현재 예비실사를 진행 중이다. 채권단은 지난해 5월부터 TCC
측과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했지 만 상대방의 미온적인 반응으로 지난 9월 TCC 측에 우선매수청 구권 소멸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 졌다. 그러자 TCC는 같은 달 공개매 각을 결정한 채권단 임시주총 의 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과 함 께 쌍용양회 주식에 대한 우선매 수청구권 지위확인 본안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 10월 6일 “우선매 수청구권은 매각협의회 결의에 따라 적법하게 소멸했다”며 TCC 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지만, 본 안 소송은 지난 2일 첫 공개 변론
“이것이 제주산 백년초” 6일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이 겨울철 백년초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전국 점포에서 제주도 한림읍에서 생산된 백년초를 100g당 780원에 판매한 사진=연합뉴스 다고 이날 전했다.
‘불씨’ 살아난 내수 수출 둔화가 ‘복병’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 장에 큰 기여를 했다”면서 “전 (GDP) 성장률이 1.3%로 5년 3 분기 부진의 기저효과가 작용 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하면서 했다고 할 수 있지만 민간소 부진한 경기 흐름이 개선되는 비나 설비투자는 회복되는 모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지고 습”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수출 있다. 하지만 최근 경기 흐름의 개 하지만 국내 경제가 본격적 선이 부동산 경기의 호전과 인 회복 경로에 들어섰다고 정부 소비확대정책의 영향이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 큰 데다 수출 부진이 지속되 최근의 내수 회복이 개별소 고 있어 본 격적인 경 GDP 5년 3개월만에 최고… 국면 탈출 기개선은 건설·소비 등 투자심리 회복이 ‘관건’ 좀 더 지켜 봐야 한다 는 지적이 많다. 비세 인하와 코리아 블랙프라 ●건설·소비가 살린 3분기 이데이 등 정부의 소비확대 정 3분기 경제성장률이 회복된 책에 힘입은 것이므로 앞으로 데는 건설과 소비를 비롯한 지속될 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 야 하기 때문이다. 내수가 살아난 영향이 컸다. 일각에서는 내년 초부터는 3분기 GDP 성장률잠정치 1.3%는 지난 10월에 발표됐 정책효과가 사라지면서 소비 던 속보치 1.2%보다 0.1%포 가 다시 줄어드는 ‘소비 절벽’ 인트가 높아졌다. 현상이 찾아올 수 있다는 우 이는 9월 건설기성액이 전 려도 내놓고 있다. 년동기보다 13.4%나 급증한 0%대 성장 탈출의 견인차 데 따른 것이다. 역할을 했던 부동산 경기도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임태 급증한 가계대출과 공급과잉 옥 차장은 “속보치에서는 건 에 대한 우려가 발목을 잡을 설기성액을 추정해서 반영했 수 있다. 더구나 올 들어 수출 는데 실제 수치가 추정치보다 이 부진한 양상에서 탈피하 높았다”고 설명했다. 지 못하고 있어 경기 회복의 3분기에 건설업 생산은 전 발목을 잡을 최대의 복병으로 분기보다 5.6% 급증했다. 부상하고 있다. 올들어 건설업 생산 증가율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경 이 1분기 2.0%, 2분기 0%의 제동향분석실장은 “추가경정 흐름을 보인 것을 고려하면 예산의 효과가 생각했던 것 상당히 높은 증가율이다. 보다 강했던 것으로 해석할 내수의 성장기여도는 2분기 수 있다”면서 “추경 효과가 0.6%포인트에서 3분기 2.0% 사라지는 내년 초에는 건설 포인트로 상승하면서 2011년 이나 소비가 줄어들지 않도 2분기(2.5%포인트) 이후 4년3 록 해야 하며 투자심리를 회 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국은행의 김영태 국민계 말했다.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정부장은 “3분기는 내수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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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매물로 나온 ‘야후 인터넷’ 통신사·사모펀드 등 들썩 실적 갈수록 줄어 버라이즌 등 관심 야후가 핵심 사업인 인터넷 부 문의 매각을 검토하는 가운데 미 디어와 통신회사부터 사모펀드 등의 잠재적 인수후보가 거론되 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이 보도했다. 신문은 통신회사 버라이즌을 비롯해 IAC, 뉴스코프, 타임 등이 이메일, 뉴스, 검색 등 야후의 인 터넷 사업 인수를 검토할 수 있다 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사모펀드인 TPG캐피털은 야후 내의 미디어 부문 인수에 관심을 보여왔다고 한 소식통은 말했다. 야후는 갈수록 실적이 떨어지 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 내에서 월 간 방문자 2억명이 넘는다. 통신회사 버라이즌은 야후를 인수하면 광고 기술 관련 사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야후는 이 메일 주소 등 방대한 이용자 데이 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지난 6 월 44억 달러에 AOL을 인수한 버 라이즌은 야후 인터넷 사업까지 사들여 구글과 페이스북의 경쟁 자로 떠오를 수 있다고 WSJ는 분 석했다. 다른 통신회사인 AT&T의 이름 도 나오고 있다. 케이블 TV 업체 컴캐스트와 컬 리지유머와 어바웃닷컴 등의 웹 사이트를 보유한 IAC도 인수 후보 다. 일본의 소프트뱅크그룹이 야후 인터넷 사업 인수에 관심을 둘 것 으로 보는 애널리스트들도 있으 며 디즈니나 CBS 같은 미디어 기 업들도 거론되고 있다. 야후 인터넷 사업의 가치에 대 해서는 보유 현금을 제외했을 때 17억 달러에서부터 41억 달러까 지 평가가 엇갈린다. 인터넷 사업 이외에 야후의 알
리바바 보유 지분 15%의 가치는 320억 달러에 이르며 야후재팬 지분 35%는 85억 달러 가치로 평 가된다. 한편, 이번주 야후 이사회에서 인터넷 사업 매각 등이 논의되는 가운데 머리사 마이어 최고경영 자(CEO)가 퇴진하는 시나리오도 떠오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야후의 여러 선택지 가운데 하나로 마이어의 퇴진을 꼽으면서 그의 후임군으 로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 운영책임자, 수전 보이치키 유튜 브 CEO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 다고 전했다. WSJ에 따르면 야후는 올해 581 억 달러에 이른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페이스북과 구글에 밀 려 점유율이 4.4%에 그쳤을 것이 라는 것이 리서치회사 이마케터 의 추산이다. 지난해 야후의 점유 율은 5.1%였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버즈피드’ 한국에 날아오다 에디터 모집… “日 진출도 채용공고로 시작” 미국의 소셜미디어사이트 버 즈피드(BuzzFeed)가 한국 진출 을 본격화한다. 버즈피드는 자사 홈페이지 채 용공고에서 트위터·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한국 계정을 만들어 운영할 소셜 에디터 뽑 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뽑는 한국 소셜 에디 터는 페이스북 등에서 버즈피드 한국 계정을 운영하고 모바일 플랫폼 등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일을 한다. 또 버즈피드 편집국 과 전략 등을 공유하고, 화제가 되는 소셜 뉴스와 토픽 등을 발 굴하는 한편 소셜 콘텐츠 수집 및 사실 확인을 지원하는 역할 을 담당한다. 버즈피드는 이를 위해 트위터 나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사 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익숙하 고, 이런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 가 쉽게 공유되는 이유를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의 새 모델(모델명: 갤럭 시A(2016) 을 공개했다. 갤럭시A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2014년 말 처음 선보인 보급형 스 마트폰 모델이다. 화면 크기(대각선 기준)에 따라 5.5인치형 갤럭시A7, 5.2인치형 갤럭시A5, 4.7인치형 갤럭시A3 등으로 나뉘는데 이번에 새로 나 온 모델 역시 3종이다. 갤럭시A(2016)는 글래스와 메 탈의 조합이라는 최신 갤럭시 스 마트폰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 면서도 전작보다 베젤은 더 얇아
졌다. 가장 큰 특징은 보급형 스마트 폰으로는 처음으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지원 한다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5(2016)와 갤럭시A7(2016) 등 2개 모델에 지 문인식 센서와 MST(마그네틱 보 안전송) 기술을 탑재해 삼성페이 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종류는 총 6개로 늘었다. 카메라는 후면 화소가 1300 만, 전면 화소는 500만이다. 앞
삼성전자가 공개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 시A 시리즈의 새 모델 갤럭시A(2016).
뒤 모두 조리개 값 F1.9 렌즈를 탑 재했다. 갤럭시A5(2016)와 갤럭 시A7(2016)의 후면 카메라에는
카카오, 다음 앱 개편… 재미와 개인 취향 더한다 ‘펀웹툰’ 탭 신설·맞춤형 콘텐츠 영역 확대 적용 카카오는 다음 애플리케이션과 다음 모바일(m.daum.net)의 첫 화 면을 개편하고 이용자 확대에 나 선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이용자의 관심사나 취향 에 맞는 콘텐츠를 보다 풍성하게
제공하도록 ‘펀웹툰’ 탭을 신설하 고 실시간 이용자 반응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인 루빅스(RUBICS)를 이미지 뉴스 및 콘텐츠 영역에 확 대 적용했다. 펀웹툰 탭은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재미있는 요소를 전면 배치 한 코너로 웹툰, 웹소설, 운세, 심 리테스트와 같이 직접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액션 콘텐츠’를 강화했다. 주제별로 화제가 되는 카페글, 동영상 등을 모아서 제공하는 ‘채 널’도 처음 도입했다.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언론계 관계자는 “아직 ‘소셜 에디터’ 외에 한국에서의 조직 구성안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일본 등에서 처음 진출할 때도 이번과 같은 채용공고를 내면서 시작했기 때문에 버즈피드가 한 국 진출을 본격화한 것으로 보 인다”고 말했다. 버즈피드는 2006년 미국 인 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의 공 동창립자인 조나 페레티(Jonah Peretti)가 설립한 뉴스 벤처기업 이다. 버즈피드가 생산한 리스티클 (listicle), 퀴즈와 같은 콘텐츠는 입소문을 타고 온라인에서 활발 하게 공유되고 있다. 리스티클 은 ‘목록’을 뜻하는 영어 ‘list’와 기사를 뜻하는 ‘article’의 합성어 로 ‘∼한 몇가지류’처럼 온라인 에서 가볍게 소비되는 콘텐츠를 말한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KT, 모바일TV 전용 ‘프라임무비팩’ 출시 KT는 올레tv모바일 전용 영화 월정액 서비스인 ‘프라임무비팩’을 출시했다. ‘손 안의 멀티플렉스’를 표방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월 8900원(부가세 별도)에 스마트폰으로 최신 인기 영화와 미국 드라마 1만3천편을 즐길 수 있다. 사진=KT
모바일 결제 가능한 중저가 ‘갤럭시A(2016)’ 공개 삼성전자, 지문인식센서·MST 탑재… 중국부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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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광 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최적의 촬영 을 지원한다. 여러 명을 동시 촬영할 수 있는 ‘와이드 셀피’, 사용자의 손바닥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팜 셀 피’, 피부 톤과 눈 크기 등을 조정 하는 ‘뷰티 이펙트’ 등 다양한 카 메라 기능을 담았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 핑 크 골드 등 모두 4종이다. 삼성전자는 중국을 시작으로 갤럭시A(2016)의 출시 지역을 확 대할 예정이다.
‘올레샵’ 새 단장 “꿀쇼핑 즐겨요” KT, 원스톱 쇼핑 가능
앞으로 이용자가 직접 채널을 운 영하도록 개선해 콘텐츠의 다양 성을 높일 계획이다. 루빅스는 이용자 반응을 시스 템이 지속적으로 기계 학습(머신 러닝)해 가장 최적화한 콘텐츠를 자동 추천하는 방식으로, 일부 뉴 스에만 적용됐다가 이번에 이미 지 뉴스와 콘텐츠 영역으로 확대 됐다.
KT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올레 샵’을 고객에게 더 친화적인 사이 트로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픈 5주년을 맞이한 올레샵은 작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단통법) 시행 이후 판매량이 월 평균 50% 증가하는 등 통신 전문 쇼핑몰로 자리매김했다. KT는 우선 올레샵 메인 페이지 에서 모든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 도록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 스를 대폭 개선하고, 통신 상품부 터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고객 별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코너를 신설했다. 우수 대리점의 기획전 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대 리점 기획전 코너를 새로 마련하 고 액세서리 코너를 개선해 신상 품과 금주의 인기 아이템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정보기술(IT) 기기부터 생활용 품, 외식상품권에 이르기까지 온 라인 인기상품을 할인해 제공하 는 ‘땡스딜’ 서비스를 모바일 올레 샵에 이어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 도록 했다.
전성희 기자 junymico@sisailbo.com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LG유플러스는 연락처 검색 앱 ‘연락의 신’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LGU+, 신개념 주소록 ‘연락의 신’ 114전화 안내 없이 필요한 번호 한번에 검색 가능 LG유플러스는 연락처 검색 앱 ‘연락의 신’을 출시했다고 6 일 밝혔다. 이 앱을 이용하면 포털 검색 이나 114전화번호 안내 없이 간 편하게 전화번호와 주소는 물론 지도까지 한 번에 찾고, 병원과 약국 등 유용한 전화번호도 쉽 게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호 검색을 이용 해 피자집을 찾을 때 고객의 현 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곳 을 우선 안내받을 수 있고, 위치 가 표시된 지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주말이나 야간에도 문을 열고 운영 중인 병원, 약국 등 급할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 활 번호도 항목별로 나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임시 저장 기능을 활용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친구 추가가 뜨지 않아 택배기사 등 연락할 필요는 있으나 사생활을 공유하고 싶지 않은 상대의 전 화번호도 부담 없이 저장할 수 있다. 주소록을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설정과 가장 자주 통화 한 사람 등을 알려주는 통화·문 자 달력, 그룹관리 기능도 이용 할 수 있다. 해당 앱은 U+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 으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앞으 로 이 서비스를 타사 이용자에 게도 개방할 방침이다. 박은지 기자 peunj@sisailbo.com
10 지역
아파트명 문의전화
부동산 시세표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서울 (02) 강남 개포 개포(주공2단지) 26.44 574-5135 72.72 574-4545 82.64 우성(8차) 102.47 574-4989 112.39 주공고층5단지 76.03 3411-4185 102.47 445-1004 112.39 현대(2차) 105.78 572-6800 158.67 573-6633 195.04 대치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113.31 554-4404 125.49 552-8808 149.62 한보미도맨션(2차) 115.7 562-7474 135.53 3453-6800 148.76 도곡 타워팰리스(1차) 188.43 571-4330 224.79B 562-9000 238.01 삼성 홍실 102.47 541-9035 115.7 541-8866 178.51 압구정한양(5차) 105.78 549-6114 132.23 3446-2442 178.51 자곡 래미안강남힐즈 118.8 451-5300 119 2226-4747 130.93 청담 진흥 109.09 545-3118 145.45 543-0016 181.81 청담자이 70.8B 542-3700 71.2C 515-7100 71.31A 강동 길 신동아(1.2차) 62.81 482-2230 79.33 477-6900 112.39 명일 명일LG 82.64 3427-3339 112.39 3426-2800 115.7 삼익그린맨션(삼익그린1차) 59.5 429-8889 72.72 3426-3000 82.64 상일 고덕주공(6단지) 59.5 426-5300 69.42 426-3535 79.33 강북 미아 벽산라이브파크 76.03 983-3399 105.78 983-5566 138.84 삼각산아이원 79.33 983-3400 102.47 983-5200 135.53 번 번동1단지주공 56.19 980-8500 59.5 980-6900 102.47 번동주공(4단지) 62.81 945-0999 92.56 980-6900 102.47 강서 가양 가양6단지 59.5 2658-4949 71.36 2668-0224 85.95 내발산우장산힐스테이트 76.03 3664-2828 105.78 3665-1600 109.09 등촌 서광등촌마을 79.33 2658-5656 105.78 마곡 마곡엠밸리14단지 114.74 2665-4200 154.24 방화 도시개발공사(도시개발12단지) 56.19 2666-1161 72.72 2662-7300 82.64 방화3단지(청솔) 56.19 2666-4333 69.42 2661-8945 82.64 화곡 화곡푸르지오 137.51 2065-8959 165.08 2695-8383 185.12 관악 봉천 관악동부센트레빌 79.33A 885-4424 105.78 885-5600 135.53 봉천우성 85.95 884-1100 105.78 877-1133 142.14 현대 79.33 883-4600 95.86 875-5000 138.84 신림 건영(1차) 56.19 864-8289 82.64 851-0141 102.47 삼성산주공(3단지) 72.72 105.78 145.45 광진 광장 현대(광장9단지) 79.33 444-4443 109.09 구로 개봉 개봉동아이파크 79.33 2066-9977 112.39 2617-7080 148.76 개봉한진 85.95 2683-3400 109.09 2060-8955 148.76 한마을 82.64 2689-7272 109.09 2688-0033 148.76 구로 구로주공(1차) 95.86 853-5600 105.78 857-5588 109.09 신도림 신도림1차동아 79.33 2678-4242 105.78 2636-1700 198.34 신도림3차동아 79.33 2678-4242 105.78 2675-6600 165.29 신도림7차e-편한세상 105.78 2677-8882 142.14 신도림대림(2차) 79.33A 2679-6060 105.78
510 1125 1275 810 805 695 910 1015 880 1260 1440 1375 1540 1925 1100 1365 1490 1650 1825 2200 1065 1225 1775 1225 1550 1940 925 925 1090 1005 1410 1715 850 830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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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파트명 문의전화
2676-6400 오류 동부골든 2612-3300 2618-6776 금천 가산 두산 859-2929 858-5808 시흥 벽산(1단지) 894-9111 892-0030 노원 공릉 비선 972-3456 상계 동아불암 상계대림 932-2300 상계주공(7단지) 932-8500 932-0032 상계주공(8단지) 935-7788 932-4585 상계주공(9단지) 932-2400 932-4585 중계 동진, 신안 930-0044 삼성 938-8070 932-0079 신동아중계동 930-0044 청구중계동 930-0044 하계 벽산 976-8080 장미 청구 청솔 979-8448 974-9977 도봉 방학 대상타운현대 956-9300 997-2000 창 상아(1차) 주공(18단지) 995-1011 907-0088 주공(3단지) 999-4959 991-0303 동대문 답십리동아 2214-3131 2242-2727 두산 2249-9200 2241-9977 이문 래미안이문2차 969-8448 969-2401 쌍용 959-5888 962-2244 이문e-편한세상 966-2900 969-9933 전농 래미안전농크레시티 2214-8800 2248-4959 동작 노량진신동아리버파크 3280-0045 3280-1900 사당 대림 533-4994 532-0419 롯데캐슬(1차) 533-9050 532-0419 상도 래미안상도2차 826-3114 814-6300 상도더샵 816-1140 821-2400 신대방 우성(1차) 846-6300 844-6262 마포 공덕 공덕삼성(1차) 711-6543 703-1002 래미안공덕5차 3211-8282 715-3113 도화 마포한화오벨리스크 704-4544 706-0006 상암 상암월드컵파크10단지 302-2848 307-6688 상암월드컵파크2단지 308-2800 상암월드컵파크6단지 308-2800 상암월드컵파크7단지 303-0202 302-2848 신공덕펜트라우스 713-8833 704-7200 서대문 남가좌남가좌동현대 372-0202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161.98 79.33 102.47 138.84
590 214 305 340
628 230 318 350
650 240 330 370
79.33 105.78 161.98 85.95 105.78 142.14
292 340 430 203 285 323
302 367 456 220 300 340
315 383 480 230 315 355
69.42 82.64 82.64 105.78 138.84 82.64 105.78 56.19 59.5 69.42 36.36 42.97 49.58 62.81 69.42 72.72 125.62 158.67 82.64 109.09 142.14 122.31 138.84 122.31 138.84 69.42 85.95 102.47 59.5 72.72 85.95 85.95 102.47 59.5 72.72 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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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5 280 295 313 105.78 400 415 435
지역
아파트명 문의전화
375-9900 홍제 홍제현대 379-0089 3216-0400 서초 반포 반포래미안퍼스티지 593-0815 534-0001 서초 서초래미안 536-4587 536-5989 서초삼풍 537-8585 536-4700 아크로비스타 594-7000 591-4400 양재 우성 571-5511 571-7060 잠원 반포한양 595-0506 신반포(한신12차) 533-8200 535-6777 신반포(한신2차) 537-5542 532-8888 신반포(한신5차) 533-6666 한신타워 533-6666 537-5542 성동 금호 벽산 2298-1919 2299-6663 성수 쌍용 464-0808 응봉 대림강변타운 2298-2244 2281-1122 하왕십리 금호베스트빌 2295-5888 2299-3588 행당 대림 2291-7400 2282-5200 성북 돈암 범양 921-4100 953-0021 삼선 삼선푸르지오 765-8989 3672-0890 정릉 정릉풍림아이원 943-5678 6456-7000 종암 종암SK 941-8400 909-0011 하월곡꿈의숲푸르지오 919-6600 941-3900 송파 가락 삼환가락 400-8888 406-4545 문정 올림픽훼밀리타운 402-5114 409-5000 현대(1차) 2043-8945 잠실 아시아선수촌 417-1134 425-5500 트리지움 417-5757 424-7787 풍납 현대리버빌(1지구) 476-0894 484-4040 양천 목 목동금호베스트빌 2642-2244 2646-9115 목동신시가지(7단지고층) 2645-1720 2644-0040 목동신시가지(7단지저층) 2651-8249 2645-1720 신정 목동신시가지(12단지고층) 2647-5151 2643-8588 목동신시가지(9단지) 2649-3377 2648-6262 신정이펜하우스3단지 2066-8944 2608-0282 신트리1단지 2698-7455 영등포 당산 당산삼성래미안 2671-6300 2672-0003 당산현대(3차) 2068-8114 2633-9500 유원제일(1차) 2678-0025 2633-9500 진로 2675-2500 2636-3888 신길 남서울 842-4800 835-8949 삼성래미안 삼환 835-2000 용산
주택형
살아 있는 경제뉴스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138.84 95.86 105.78 132.23
450 335 385 443
465 366 423 488
490 385 445 508
86.57 113.14 204.95 112.39B 145.45A 165.29A 112.39 165.29 207.97B 178.51 191.73B 224.79A 89.25 102.47 109.09 115.7 171.9 56.19 82.64 115.7 72.72 99.17 115.7 109.09 115.7 85.95 109.09B 165.29
1050 1480 2500 880 1065 1240 975 1450 1575 1200 1250 1525 565 610 605 1190 1505 605 800 1000 840 1060 1160 955 1015 585 800 1235
1135 1575 2575 910 1100 1290 1005 1490 1625 1250 1325 1590 585 655 650 1250 1540 620 830 1050 895 1150 1315 1000 1100 620 855 1285
1200 1645 3000 940 1175 1325 1050 1545 1700 1325 1425 1725 610 700 690 1275 1615 650 850 1100 915 1190 1400 1040 1160 650 885 1350
85.95 105.78 138.84 79.33 105.78 79.33A 79.33B 105.78 85.95 109.09 148.76 82.64 102.47 135.53
340 438 498 383 445 395 380 495 310 385 455 390 495 590
370 485 558 413 483 445 405 570 340 420 503 425 530 630
395 528 588 448 515 468 425 610 363 445 540 450 570 670
82.64 109.09 138.84 75.88 103.42A 133.26 81.95A 105.78A 138.84 79.33A 109.09 142.14 79.72A 79.72B 105.82A
273 348 413 343 415 485 255 353 395 280 355 388 350 348 418
303 368 438 355 445 510 270 370 425 308 390 433 365 365 438
318 388 455 370 460 540 280 400 448 320 402 453 375 375 450
95.86 109.09 145.45 105.68B 142.14 161.98 102.47 145.45 125.98A 170.48B 187.52C 84.69 109.09 109.09A 56.19 105.78 2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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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553 650 720 875 950 575 670 1310 1635 1730 800 965 950 293 555 900
525 593 685 760 915 1005 595 695 1375 1685 1790 840 1000 985 305 580 1000
109.09 125.62 161.98 66.11 89.25 115.7 66.11 89.25B 89.25C 66.11 82.64 89.25 89.25A 125.62B 148.76 83.32 116.37 156.97 69.42 82.64
425 450 573 555 695 995 610 800 675 444 526 569 635 895 1090 315 403 535 240 285
460 490 595 565 720 1050 628 820 690 453 539 592 650 925 1125 325 420 555 253 310
490 528 615 595 740 1075 645 835 705 468 555 623 670 960 1200 335 428 575 270 335
122.31 142.14 158.67 79.33 89.25 105.78 72.72 89.25 102.47 82.64 109.09 198.34 56.19 66.11 72.72 79.33A 105.78 138.84 82.64 109.09
700 745 798 335 378 438 320 400 440 373 445 650 245 260 278 323 410 490 328 415
735 795 858 348 395 460 343 410 465 388 485 690 250 268 285 333 430 515 355 455
753 835 875 365 410 475 353 420 478 400 500 735 258 275 295 340 440 535 375 470
지역
내년 주택 매매가 3.5%·전세가 4.5% 상승 예상
화정 별빛(코오롱9단지) 과천 부림 과천주공(8단지)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주택시장 올해보다 둔화할것”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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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 도원동삼성래미안 711-1900 714-8660 산천 리버힐삼성 712-9550 717-3399 이촌 한강대우 790-2288 793-9000 현대 798-3223 794-4422 은평 불광 미성(라이프) 384-4949 356-7100 북한산래미안 382-5900 352-4585 북한산힐스테이트1차 384-4545 352-4585 종로 무악 무악현대 723-0048 720-7272 창신 창신쌍용(2차) 743-7171 764-1006 중 신당 약수하이츠 2253-3636 2235-6900 청구e편한세상 2236-5353 2231-0555 현대 2231-6688 2236-5353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79.33 105.78 138.84 76.03 105.78 142.14 79.33A 109.09A 161.98A 102.47 132.23 152.06
405 475 585 380 480 590 590 770 925 585 715 825
435 535 635 415 530 630 645 830 1100 635 775 890
450 568 660 440 565 665 675 890 1175 668 815 950
92.56 115.7 155.37 78.77 111.31 150.13 85.43 112.8A 143.84
295 374 440 388 505 640 355 425 530
320 395 468 405 530 680 393 460 578
333 412 480 433 560 700 411 505 615
85.95 109.09 142.14 76.03 85.95 109.09
350 480 555 233 258 305
380 540 650 255 275 328
414 565 689 265 290 345
79.33 105.78 142.14 84.88 110.11 151.28 105.78 109.09 142.14
325 495 620 590 695 820 375 378 460
380 550 640 600 710 860 408 408 498
450 585 685 615 740 895 428 430 528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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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 현진에버빌 2066-3113 2625-8222 소하 휴먼시아2단지
규제완화 종료 시점인 2016년 3분기 가 최대의 변곡점이 될 것” 이라고 내 다봤다. 주산연은 올해 4.5% 상승한 수도권의 집값은 내년에는 4%, 올해 7% 오른 수도권 전셋값은 내년에는 5.5% 오를 것으로 예상해 역시 올해 보다 상승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 했다. 내년 주택거래전망 BSI는 수도권 100, 지방 66으로 지방을 중심으로 거래 감소가 예상된다.
내년 주택시장은 거래·공급·가격 등 모든 면에서 올해보다 둔화될 것 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최근 발표한‘2016년 주택시장 전망’보 고서에서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는 3.5%, 전세가는 4.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전국 주택 매매 가가 4%, 전세가가 5% 오른 것과 비 교하면 상승폭이 줄어드는 것이다. 주산연은“주택금융관련정책의 불 확실성이 증폭되고 있어 LTV·DTI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701-6222 706-8700 효자촌(임광) 706-8700 707-8001 파크타운(삼익) 712-0033 711-1005 파크타운(서안) 711-8383 712-1900 푸른마을(벽산) 715-5200 711-7700 푸른마을(쌍용) 718-0024 714-5252 매화마을주공(4단지) 703-3434 탑마을(벽산) 704-8282 708-8900 이매촌(청구) 706-8954 703-0088 이매촌동신(9차) 706-4444 705-0123 미켈란쉐르빌 717-0077
125.62 155.1 105.78 132.23 155.37 수내 125.62 158.67 165.29 105.78 122.31 158.67 105.78 125.62 158.67 72.72 105.78 158.67 야탑 49.58 56.19 89.25 125.62 161.98 이매 79.33 109.09 161.98 105.78 125.62 161.98 정자 188.43A 195.04A 204.95 상록마을(라이프) 109.09 713-4747 155.37 718-0018 191.73 판교 판교원마을(휴먼시아푸르지오5단지) 107.25 8016-0300 128.26 8017-0500 147.27 산본 금정 율곡3단지 77.79
550 595 475 565 580 610 723 710 530 615 705 505 560 650 370 520 640 203 213 420 570 610 355 545 690 553 625 655 900 900 950 535 665 760 695 780 875
590 630 655 680 510 525 595 620 625 670 655 700 768 805 750 790 570 600 675 708 768 815 555 598 625 660 715 755 395 408 590 603 730 755 213 220 238 245 455 465 590 605 655 675 400 440 585 639 740 790 600 625 680 705 700 750 950 1000 965 1030 1050 1250 580 610 700 720 795 810 735 755 820 855 920 955
215
240 248
지역
상 중
갈산
귀인 달안
범계 부림 부흥
아파트명 문의전화
문촌(8단지동아) 917-3030 912-4080 중동 반달마을(극동)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76.03A 220 243 248 89.25 273 308 318 105.78 355 395 405
56.19 79.33 105.78 덕유마을주공(4단지) 59.5 89.25 미리내마을(롯데2) 82.64 89.25 105.78 한라마을(주공2,3차) 69.42 76.03 82.64 평촌 샘마을(대우) 109.09 458-5555 125.62 453-3939 165.29 샘마을(한양) 109.09 458-5555 125.62 453-3939 165.29 꿈마을(우성) 122.31 384-3333 155.37 424-9933 185.12 샛별(한양2단지) 56.19 381-0880 79.33 105.78 샛별(한양6단지) 46.28 383-6000 56.19 381-9000 69.42A 목련(대우,선경) 46.28 383-4455 79.33 한가람한양 56.19 384-0114 79.33 385-1500 105.78 관악(동성) 76.03 386-6655 89.25 388-5353 105.78
150 168 175 225 240 249 300 318 325 153 163 170 223 248 263 265 285 295 273 300 310 323 360 370 210 231 239 228 251 259 233 254 263 375 415 490 365 400 480 510 600 685 188 290 375 188 218 270 210 385 175 285 380 295 305 370
410 470 533 395 430 515 570 650 715 198 305 390 198 230 279 225 423 200 305 405 310 315 395
430 490 565 415 460 560 600 675 745 208 320 413 204 238 289 235 435 215 318 425 320 328 415
BLISS GIFT CERTICATE
황학 롯데캐슬베네치아 2048-5678 2232-4989 중랑 면목 용마한신 4321-400 496-5550 묵 브라운스톤태릉 9767-100 949-2200 신내두산대림 3421-1144 3421-5555 신내 데시앙(신내2지구) 3422-2700 439-5900
구미 백현
삼평 서현
76.03A 390 405 435 109.09A 500 530 545 148.76 650 670 700 49.58 59.5 82.64 72.72 102.47 105.78 125.62A 126.64B 152.06 81.73 106.6 140.65
152 188 233 300 398 398 438 438 488 313 400 483
168 208 250 330 430 430 483 468 540 330 425 505
180 221 265 343 448 450 505 490 560 340 435 525
신도시 지역번호: 중동(032), 기타지역(031) 분당 까치마을(대우롯데선경) 69.42 315 360 378 716-0003 89.25 470 505 520 712-4545 105.78 525 575 590 백현마을(휴먼시아2단지) 108.08A 765 825 895 8017-7100 108.48B 770 815 850 백현마을(휴먼시아7단지) 97.95 765 790 805 8017-6262 111.01 800 870 900 봇들마을4단지 79.34 565 595 630 8016-5300 98.56 650 690 710 8017-2001 112.12 660 700 720 현대 109.09 530 570 610 707-4949 155.37 635 740 800 709-5949 221.48 825 900 1020 효자촌(동아) 105.78 485 535 560
산본 솔거(대림)
80.26A 83.11 112.39 125.62 152.06 79.33 85.95 109.09 125.62A 125.62B 161.98 52.89 82.64 85.95 79.33 85.95 109.09 119 152.06 181.81
우륵 393-0018 399-1155 장미(삼성) 392-2244 397-3900 주공4단지한라(2차) 395-8866 396-8800 주공6단지세종 395-2345 393-0018 한양백두(9단지) 397-4900 397-5550 일산 마두 강촌마을(훼미리) 122.31 158.67 195.04 백석 백송(2단지대림) 59.5 903-1500 76.03 일산 후곡(7단지동성) 76.03 914-5555 89.25 주엽 강선(9단지화성) 79.33 914-1313 89.25 919-9000 109.09 문촌(17단지신안) 125.62 912-2800 142.14 914-5885 158.67
223 253 380 395 425 233 238 325 345 355 385 152 240 243 258 260 348 355 425 480
253 274 410 430 480 268 273 355 375 383 420 158 255 258 280 288 385 390 455 500
263 283 430 445 505 273 280 368 385 393 450 165 263 265 285 293 390 405 480 525
415 475 585 170 240 193 253 190 265 340 445 478 520
440 535 625 180 263 215 290 220 288 373 495 530 585
470 575 695 188 273 220 303 225 295 380 535 565 645
관악(부영) 381-4455 은하수(벽산) 388-9300 381-2000
82.64 102.47 69.42 95.86 105.78
아파트명 문의전화
300 318 330 385 405 425 278 320 328 383 430 435 425 470 483
수도권 지역번호: 광명(02), 부천(032), 기타지역(031) 고양 성사 래미안휴레스트 79.33 285 293 298 965-3456 112.39 345 370 380 963-0001 148.76 415 440 460 신원당(6단지태영) 72.72 163 173 180 965-8788 105.78 263 273 283 원당이편한세상 82.65 285 291 298 965-3113 109.09 335 347 355 965-3456 142.15 373 390 410 풍 숲속마을(7단지) 100.26 285 303 313 904-9977 111.88 310 325 330 숲속마을(8단지) 69.42 215 228 233 904-9977 82.65 258 265 270 행신 무원5(한진) 122.31 325 370 380 158.67 400 460 480 서정4(휴먼시아) 108.16D 353 393 405 108.43A 353 393 405 108.63E 353 393 405 소만8(풍림) 62.81 172 193 198 92.56 265 280 290 햇빛(주공18-1단지) 85.95 255 275 285 102.47 298 328 335 109.09 298 328 335 햇빛(주공23단지) 72.72 200 210 215 978-8949 82.64 220 233 238 979-8949 85.95 220 233 238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주택형
507-7777 433-0240 동보 433-0240 433-8787 영남(6차) 433-2100 431-6006 안산 고잔9차푸르지오 501-0004 501-6666 늘푸른(금강) 502-2000 502-8900 안산고잔4차푸르지오 480-4110 410-9955 양지마을(금강2차) 414-2848 411-4982 주공5단지 414-1141 485-8585 한양(고층) 407-9500 501-7676 군자주공12단지 403-1199 군자주공6단지 486-4089 403-4989 성포주공(11단지 저층) 403-2345 벽산블루밍 403-1199 493-2211 안산8차푸르지오 403-1199 414-8989 그린빌(15단지) 439-6000 480-8887 안양 동편마을(관양휴먼시아4단지) 421-1231 424-6611 현대 384-5500 388-3500 뉴타운(삼호5차) 385-4004 385-3800 럭키 471-5000 473-7000 삼성래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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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79 180.29 217.35 76.03 107.83 155.37 보정 죽현마을동원로얄듀크 109.09 890-7400 152.06 897-3331 178.51 상현 만현마을10단지아이파크 82.64 266-3553 115.7 266-2277 148.76 만현마을1단지롯데캐슬 105.78 122.31 265-8949 266-2277 158.67 상현마을수지센트럴아이파크 135.53 897-1200 168.59 266-7600 201.65 성복 성동마을LG빌리지2차 161.98 263-4800 204.95 성동마을LG빌리지6차 168.59 276-0700 208.26 신봉 신봉마을LG자이1차 109.09 272-0114 142.14 261-3344 152.06 신봉마을동일하이빌3단지 112.16 896-8071 161.82 신봉마을동일하이빌4단지 112.33 896-8071 159.21 241-0001 193.71 죽전 내대지마을건영캐스빌 109.09 889-8822 138.84 890-6700 165.29 대지마을현대홈타운3차2단지 112.39 272-4924 152.06 죽전퍼스트하임 76.03 264-8700 105.78 265-9100 165.29 중 참솔마을월드메르디앙 99.17 112.39 115.7 풍덕천 동부 79.33A 261-2800 79.33B 삼성(1차) 125.62 265-7722 161.98 신정마을(현대프라임) 125.62 276-6767 142.14 265-7171 168.59 한국 82.64 265-0055 105.78 의왕 내손 래미안에버하임 107.86A 108.07B 423-7700 424-4949 140.37 포일 인덕원삼호 105.78 422-6390 148.76 의정부 호원 호원가든2차 79.33 105.78
390 435 495 275 303 375 430 595 620 305 370 400 355 385 425 475 550 580 535 555 543 590 383 425 445 423 528 434 536 580 428 493 535 410 500 275 340 430 253 278 278 283 288 400 423 445 515 515 295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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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360 430 490 540 580 383 450 460 230 328 345 393 423 255 303 390 468 495 520 515 620 175 195 252 181 195 245 205 278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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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260 290 410 435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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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300 330 300 335 368 163 167 228 155
245 313 348 310 345 380 170 174 235 159
매매(백만원)
아파트명 문의전화
지역
사
고잔
본오 선부
성포 원곡
초지
관양
비산 석수 안양
진흥 447-2222 465-1900 평촌 인덕원대림2차 421-0056 인덕원대우(1차) 425-4488 용인 공세 탑실마을대주피오레2단지 264-8000 275-9900 마북 연원마을삼호벽산 287-6900
㎡) 하한 일반 상한
(
478 513 525 480 515 528 550 565 590 360 383 395 480 500 515 190 210 220 235 260 275
지역
아파트명 문의전화
파주 야당 한빛마을3단지자유로IPARK 957-1300 948-8888 와동 해솔마을7단지롯데캐슬 944-1700 949-3000 하남 덕풍 덕풍쌍용 794-2000 795-0999 화성 능 숲속마을자연앤데시앙 8003-6000
주택형
112.39 135.53 158.67 113.46 129.61 142.8
계산
병방 용종 작전
논현
만수
송현
부개
산곡
삼산 십정 일신 청천
가좌
경서
268 285 328 370 420 455
280 305 360 390 438 485
290 315 380 415 455 505
72.72 228 233 238 102.47 265 278 288 138.84 308 315 330
77.28A 96.75 108.76 반송 시범한빛마을동탄아이파크 79.33 613-7100 112.39 시범한빛마을한화꿈에그린 109.09A 109.09B 109.09C 병점 늘벗마을신창1차 82.64 109.09A 234-3322 244-1005 135.53 석우 동탄예당마을푸르지오 80.57B 613-9696 82.44A 108.4 인천 계양 계산주공 547-7788 553-3500 신도브래뉴 555-5005 552-5222 은행마을태평 552-0004 하나 546-7777 552-5222 학마을서해 553-8200 초정마을하나 544-0001 도두리마을대동 553-8949 작전2-2차현대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255 275 300 290 350 340 330 330 218 235 270 270 270 343
260 285 315 300 375 363 355 350 228 253 285 290 290 355
270 290 325 320 390 375 365 363 235 268 295 298 298 363
108 122 165 195 295 300 238 275 108 113 148 83 210 80 270 120 205 248 320 320 253 440 240 280 209 229
125 148 186 210 305 315 258 308 114 123 153 88 233 84 280 135 233 264 342 344 268 470 251 292 222 250
128 150 190 220 313 325 265 323 120 128 158 93 243 88 293 143 240 269 350 351 278 500 260 300 225 253
124 158 210 280 280 280 288 288 288 325 340 335 355 360 406 353 358 338 190 205 173 180 193 190 235
135 169 240 300 300 300 298 298 298 335 345 345 360 365 417 360 365 345 200 225 178 188 203 200 245
143 173 248 308 308 308 303 303 303 345 360 358 370 373 430 370 373 358 210 235 183 195 210 210 258
(032)
52.89 56.19 69.42 79.33 102.47 115.7 89.25 105.78 52.89 56.19 66.11 39.66 79.33 33.05 105.78 56.19 79.33 105.78 168.59 185.12 작전2차동보 109.09 555-4900 274.38 작전동풍림아이원 89.25 109.09 현대(2-1차) 95.86 105.78 남동 논현주공(2단지) 52.89 446-9988 72.72 441-4400 109.09 논현휴먼시아숲속마을 110.71E 110.73D 446-9988 111.68B 446-6556 단풍마을휴먼시아(주공11단지) 105.78AN 105.78C 105.78E 에코메트로11단지한화꿈에그린 111.23B 111.83A 442-4800 112.19C 에코메트로5블록한화꿈에그린 113.7C 114.34A 442-4666 134.39 에코메트로7블록한화꿈에그린 113.61C 114.25A 442-4666 114.28B 광명 92.56 464-9800 102.47 주공3단지(저층) 56.19 463-4949 59.5 461-6677 67.93 햇빛마을벽산 79.33 471-3222 109.09 동 동부 49.58 777-0022 92.56 765-4985 102.47 부평 부개역푸르지오 84.69 158.72A 519-0489 159.82C 525-1500 부개주공7단지 76.03 504-9999 79.33 361-2666 82.64 주공(3단지) 79.33 361-4949 82.64 361-9800 85.95 경남(4차) 82.64 508-2000 109.09 524-4000 152.06 한화(2단지) 79.33 505-5151 105.78 513-7000 109.09 삼산타운주공(1단지) 70.53 330-0001 79.91 507-3000 84.5 주공뜨란채 65.69A 79.33 109.09B 521-7475 풍림 92.56 502-8944 109.09 부평1,2차금호타운 79.33 501-3333 109.09 528-1800 128.92 서 주공2차 52.89 576-1700 56.19 576-0109 59.5 진주(2단지) 79.33 572-0600 102.47 575-6020 135.53 청라반도유보라2.0 130.96 563-7770 154.85
89 93 98 181 187 196 198 208 215 303 480 450 220 220 220 200 200 200 183 250 305 230 293 293 238 278 280 165 218 260 225 255 213 285 330
318 500 470 235 235 235 223 223 223 190 275 335 250 313 313 269 303 305 175 228 273 233 270 243 320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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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132 135 138 142 145 145 149 153 158 164 169 210 223 228 240 248 258 430 440 450 455 475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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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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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동제… 변경 13만5천건, 해지 14만5천건 한달 간 1명당 평균 5건 변경, 4건 해지… 첫날 접속자 수가 전체의 43.1% 계좌이동제 시행 한 달 동안 자 동이체 변경 서비스는 13만5천 건, 해지는 14만5천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청자 1명당 평균적으로 5 건의 자동이체를 변경하고, 4건을 해지했다. 금융결제원은 6일 서울 명동 은 행회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계 좌이동제 시행 첫 달 이용현황을 발표했다.
계좌이동을 할 수 있는 금융결 제원의 페이인포(www.payinfo. or.kr) 사이트 접속자 수는 한 달 간 48만5천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변경은 13만5천건, 해지는 14만5천건이었다. 계좌이동제 시행 첫날에 한 달 간 접속자 수의 절반 가까운 사람 이 접속했다. 시행 첫날인 10월 30일에는 11 월30일까지 전체 접속 건수의
43.1%인 21만건의 접속이 이뤄졌 다고 한다. 또한 첫날 변경은 전체의 17%(2만3천건), 해지는 39.3%(5 만7천건)였다. 개시일 이후 이용은 다소 줄었 으나 11월 중 일 평균 1만3천명이 접속해 변경 5천건, 해지 4천건이 발생하는 등 시간이 경과함에도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결 제원은 설명했다.
결제원은 서비스 시행 초기임 에도 2009년도 이후 다년간 시행 해온 영국보다 안정적으로 서비 스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원가입절차가 없어 이용 소 요시간이 1∼3분 내외로 짧다. 그리고 자동이체 건별로 해당 요금청구기관의 전화번호가 기재 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용 중 궁금증 을 즉시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 긍 정적 요인으로 평가됐다고 소개 했다.
결제원은 “현재는 국민들이 여 러 계좌에 분산된 자동이체를 한 계좌로 집중시키는 등 주로 자동 이체 통합조회·관리목적으로 페 이인포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 다고 한다. 결제원은 본격적인 주거래계좌 이동 현상은 은행 각 지점과 인터 넷사이트에서의 변경 서비스와 자동송금 조회·해지 변경 서비스 가 시작되는 내년 2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조폐공사, 2016년 원숭이해 기념 골드바 출시 서울 마포구 서강동 한국조폐 공사 서울지점에서 한 직원이 2016년 원숭이해를 맞아 출시한 미니골드바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골드바는 4개 크기로, 판매 가격은 3.75g이 21만9천원(부가세 포함), 5g이 29만 사진=연합뉴스 5천원, 10g이 58만원, 37.5g이 215만원이다.
국민연금기금 운용규모 500조원 첫 돌파 2013년 400조 넘어선 후 2년만에 100조 증가 국회 예산정책처 “연금 투자 안정성 우선해야” 국민연금기금 운용규모가 처음 500조원을 돌파했다. ‘500조 기금운용 시대’가 열린 것이다. 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 민연금기금 운용규모는 2015년 9 월 현재 500조2천억원을 기록했 다고 한다. 연도별 기금운용규모를 보면, 국민연금제도가 도입된 1988년 5 천300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2003년 처음 100조원을 넘어선 후 2007년 200조원에 도 달했고 2010년에는 324조원으로 300조원을 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2011년 348조9천 억원, 2012년 392조원 등으로 급 상승해 2013년 426조9천억원으 로 400조원대로 뛰어올랐고 2014 년에는 469조8천억원으로 다시 급증했다. 국민연금기금은 1988년 이후 올해 9월 현재까지 622조4천억원 이 조성됐다. 이중 122조2천억원을 노령연금
등 연금급여로 수급자에게 지급 하고 나머지 500조2천억원을 투 자하고 있는 셈이다. 지금까지 조성된 국민연금은 가입자로부터 모은 보험료가 394 조8천억원이고, 기금운용 수익이 227조6천억원이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내외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최근에는 기금규 모가 불어나면서 해외로 투자다 변화를 꾀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해외투자에 나선 것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서 부터이다. 국민연금은 그때 전체 기금의 0.1%인 1천억원으로 해외투자를 시작했다. 이후 국민연금은 투자규모를 계속 확대했다. 2015년 6월말 현재 전체 자산 496조2천억원 중에서 해외주식 에 64조3천억원(13%), 해외채권 에 20조5천억원(4.1%) 등을 투자 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해외투자 비중을 2014년 20%에서 2019년 25% 이 상으로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 획이다. 이처럼 국민연금이 적립기금을 국내외 주식과 부동산 등 위험자 산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며 지나 치게 수익만을 좇는 데 대해 국회 예산정책처는 제동을 걸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결산분야별 분석보고서’를 통해 국민연금기 금은 다시 돌려줘야 하는 국민 노 후자금이자 일종의 국가채무라면 서 장기적 재정 안정성과 지속 가 능성을 전제로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적연금 운용의 기본원칙은 수익성보다는 안정성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말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특히 부동산 등 대체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투자비 회수기간이 긴 대체투 자는 채권·주식 등 전통적 투자자 산과 다른 다양한 유형의 위험이 있기에 투자에 앞서 충분한 위험 관리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 했다.
글로벌 회사채 발행 4년째 2조달러 넘어 한국거래소는 한국주택금 융공사(주금공)와 주택저당 증권(MBS) 발행 선진화 및 장내 유통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 일 밝혔다. MBS는 은행 등 금융사가 주택 자금을 대출하면서 확보 한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 으로 발행하는 수익증권이다. 거래소와 주택금융공사는 앞으로 MBS 발행과 유통 촉 진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 다고 한다. 그리고 상장지수펀드(ETF) 같은 MBS 관련 간접투자상 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 장은 “우량 상장채권의 공 급 확대를 통해 장내 채권 거 래를 촉진하고 채권 관련 간 접투자상품의 라인업을 확 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지 기자 peunj@sisailbo.com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11월 외환보유액 3685억 달러… 한달새 11억 달러↓ 달러화 강세 영향… 10월 기준 세계 7위
어린이 보험에 관심집중 유아교육 전문기업 ㈜유아림이 주최한 ‘제20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최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 사진=연합뉴스 막했다. 예비 부모들이 어린이 보험코너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1 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684억6 천만 달러로 10월 말(3천696억 달 러)보다 11억4천만 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8월 3679억 달러로 떨어지고 나서 2개월 연속 증가했다가 지난달 다시 줄었다. 11월 외환보유액 감소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로 미국 달러화가 강세 를 보이면서 다른 통화표시 자산 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었기 때문 이라고 한국은행이 설명했다. 서울 외국환중개회사의 고시환 율 기준으로 미국 달러에 대한 유 로화 환율은 11월 말 1.0591을 기 록해 전월보다 3.6% 떨어졌다. 또 지난달 영국 파운드화와 일 본 엔화도 미국 달러 대비 각각 1.8%, 1.5% 절하됐다.
11월 외환보유액을 자산유형별 로 보면 유가증권(국채·정부기관 채·회사채·자산유동화증권 등)이 3364억8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18 억8천만 달러 증가했다. 반면 예치금은 223억9천만 달 러로 29억5천만 달러 감소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 인 SDR은 33억9천만 달러로 5천 만 달러 줄었다. IMF에서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인 IMF 포지션 은 14억1천만 달러로 2천만 달러
줄었다. 한은의 금 보유액은 10월 과 같은 47억9천만 달러다. 10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 환보유액 규모는 세계에서 7위를 유지했다. 중국이 3조5255억 달러로 1위 에 올라 있다. 중국 다음으로 일본(1조2442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6545억 달 러·9월 말 기준), 스위스(6032억 달러), 대만(4268억 달러), 러시아 (3696억4천만 달러) 순으로 많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유통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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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전성시대 ‘마케팅 참 쉽쥬~’
중식 요리 대가인 이연복 쉐프를 패키지 모델로 선정 하고 제품 개발 조언을 받아 출시된 빙그레 ‘뿔짬뽕’
스타들의 냉장고로 음식을 만드는가 하면 전 국의 음식고수들을 한데 불러모아 경연을 시키 기도 한다. 요즘은 언제 TV를 틀어도 화면에서 쉽게 셰프를 찾아 볼 수 있다. 몇 년 전만해도 낯선 단어였던 셰프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다양한 포맷의 음식 프로그램이 방송되며 프로그램의 가장 기초 원자인 셰프가 덩달아 뜨고 있는 것이다. 이제 셰프는 요리 전문 가에 그치지않고 다양한 예능 소스와 만나 소비 자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셰프를 앞세워 특유의 전문성을 이미지 에 그대로 적용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통 업계는 단순 셰프를 홍보수단으로 이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롭게 변형해 마케팅에 활용하고
해양수산부는 특색 있는 어촌마을 홍보와 수살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세득 셰프와 ‘바다쉐프가 만드는 바다 식탁’ 행사를 열었다.
스타셰프 앞세워 제품 출시·홍보 등 식음료계 점령 최현석 모델 ‘홈플러스 한우’ 작년比 11% 매출 상승 있다. 실제 인기 스타셰프 최현석을 모델로 한 홈플 러스의 올 추석 한우 매출은 지난해보다 11.3% 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최근 인기 셰프 최현석을 모델 로 대대적인 한우 캠페인을 벌인 결과가 좋다”며 “불황속에서도 쿡방 열기의 덕을 톡톡히 봤다” 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중식전문가 이연복 셰프를 패키지
모델로 선정하고 제품 개발 단계부터 조언을 구 한 짬뽕맛 스낵을 개발했다. 이연복 셰프는 “많은 중식당에서 짬뽕을 만들 때 조개육수를 사용해 시원하고 깊은 맛의 국물 을 만든다”고 조언했고 빙그레는 이에 착안해 매 운맛과 식감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셰프를 이용해 한국 먹거리를 홍보하는 긍정 적인 행사도 늘어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특색 있는 어촌마을을 홍보하
‘어른·아이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완구 기획전’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어른·아이가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완구 기획전’을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141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해당 기획전을 열고 ‘스타워즈 모음전’, 행사카드 결 제 시 홈플러스 어린이 완구 단독 상품 20%~50% 할인 및 상품권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홈플러스
G마켓, 원스톱 쇼핑 내 손안에 백화점 이제 스마트폰으로 바로 백화 유 통 사 와 제 휴 를 맺고 관련 상 점 쇼핑이 가능해졌다. G마켓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 품 약 515만 여 디서든 백화점 쇼핑을 할 수 있는 개를 판매 중 으로 분석된다. 이다. 특히 이 ‘모바일 백화점’을 오픈한다. 오픈마켓 측은 백 G마켓은 모바일 앱에 백화점 중 215만개 가 화점과의 적극적인 파 코너를 새롭게 추가하고, 백화점 량이 백화점 상품으 트너십을 통해 상품구 의 다양한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 로, 입점해 있는 유통사 중 백화 점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40% 색을 강화하는 한편, 제품에 대한 인다. G마켓에는 현재 롯데백화점, 에 달하고 있다. 고객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 2012년 오픈마켓 최초로 롯데 다. 백화점과의 제휴는 매출 증대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 리아백화점, AK플라자, 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등 백화점 실제 유통사와의 제휴 ‘모바일 백화점’ 오픈… 빠른 검색 가능 빅3를 비롯한 국내 대표 가 본격화된 2012년부 현대·롯데·신세계 등 한자리에 모여 터 현재까지 G마켓의 입 백화점이 모두 입점해 있다. 점 업체를 통한 매출은 모바일 화면 상단 메뉴로 배치 백화점과 제휴를 시작한 G마켓은 해마다 연평균 70% 이상의 고성 해 주목도를 높였으며, 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과도 장을 기록하고 있다. 별ᆞ품목별ᆞ가격대별로 원하는 손을 잡으며 백화점 상품군을 공 백화점 측도 최근 부진한 매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을 온라인을 통해 기대하는 분위 옥션에는 롯데백화점이 입점해 기다.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G마켓은 모바일 백화점 오픈 있고, 11번가에는 롯데백화점, 현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과 오픈 을 기념해 ‘6대 백화점 프리미엄 대백화점, AK플라자, 갤러리아백 마켓의 만남은 서로의 고객층을 세일’ 프로모션을 오는 16일까지 화점, 아이파크백화점, 대구백화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 진행한다. K2, 아디다스, 베네통 점 등 대표 백화점이 모두 입점해 으로도 대형 유통사와의 지속적 등 겨울 의류를 백화점 별로 최대 있다. 인 제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다 이처럼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양한 상품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80%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별 자 백화점 코너를 마련하는 것은 양 말했다. 체 기획전이 진행된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현재 G마켓은 40여개 이상의 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
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세득 셰프와 함께 ‘바다셰프가 만드는 바다식탁’ 행사를 개최 했다. 농수산식품 관계자는 “셰프들이 TV에서 우리 농산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준다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며 “셰프 발 쿡방열풍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으로 이 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셰프가 전면에 나서는 경우 외에도 전 반적인 소비문화를 바꿨다는 분석이 많다. 실제로 TV를 보며 그 레시피대로 따라만들며 이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공유하는 문 화가 유행되면서 관련 업계가 급성장했다. 이는 방송을 보는데 그쳤던 수동적인 소비자
최현석 쉐프를 모델로 한 홈플러스 한우캠페인.
에서 탈바꿈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공유할 수 있는 SNS가 발달된 것으로 풀이된다.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 가정에서 직접하기 꺼 려졌던 요리들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 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종합주방용품기업 PN풍년은 원스톱 쿠킹이 가능한 ‘마스터9’ 전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PN풍년 관계자는 “쿡방 인기 덕에 집밥 열풍 이 거세지면서 각종 주방용품에 대한 소비자들 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제품을 하 나 구매하더라도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 능 제품을 선택해 전문 셰프 못지 않은 요리 실력 을 뽐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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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엔터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제일 잘나가’… 진짜 ‘레전드’ 톰 하디 ‘레전드’ 압도적인 1인2역 연기 2015년 최고의 배우 1위 등극 톰 하디가 대세다. 영화 ‘레전드’의 주인공 톰 하디가 IMDB가 선정 한 ‘2015 최고의 배우’ 1위에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 고 있는 것. 영화 ‘레전드’는 비틀즈와 함께 60년대 런던의 아이콘이자, 전설로 남아 있는 ‘크레이’ 쌍둥이 형 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톰 하디의 압도적인 1인 2역 연기가 빛나는 작품이다.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극과 극을 넘나드는 팔색조 연기를 펼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 온 톰 하디. 올 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이어 ‘레전드’까 지 국내 스크린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인 톰 하 디는 그 이름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정도로 국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악랄한 악당 ‘베 인’ 역을 맡아 마스크로도 가릴 수 없는 살기 어린 눈빛과 신들린 연기력으로 역대급 악당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그리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살아남는 것 만이 목적인 로드 워리어 ‘맥스’로 분해 파워풀한 액션과 강한 남성미를 발산하며 최고의 연기력을 입증한 톰 하디는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 보증 수표로 떠 오르며 전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IMDB가 선정한 ‘2015 최고의 배우’에서 1위 에 영예를 차지한 톰 하디는 제니퍼 로렌스, 레이첼 맥아 ◀영화 ‘레전드’의 주인공 톰 하디가 IMDB가 선정한 ‘2015 최고의 배우’ 1위 에 선정됐다.
담즈, 스칼렛 요한슨, 조니 뎁, 폴 워커 등 할리우드의 쟁쟁한 스타 배우들을 제치 고 1위에 올랐다. 톰 하디는 톱 10에서는 유일하게 남자 배우로 순위에 올랐는데 이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그의 인기를 가늠케 해 더욱 눈길 을 모은다. 이렇듯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들을 완벽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톰 하디가 올 겨울, ‘레전드’로 또 한번 역대급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쌍둥이 갱스터 ‘크레이 형제’ 로 분한 톰 하디는 한 사람이라고는 도무지 믿 어지지 않는 놀라운 1인 2역 연기를 펼쳐 ‘2015 최고의 배우’다운 면모를 십분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다크 나이트 라 이즈’ 톰 하디 주연, ‘LA 컨피덴셜’, ‘맨 온 파이 어’ 브라이언 헬겔랜드 감독, ‘레미제라블’, ‘어바웃 타임’ 워킹 타이틀이 제작한 2015년 전설로 기억될 영화 ‘레전 드’는 오는10일 개봉한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S대부터 극단 동료까지… ‘히말라야’ 배우들 남다른 인연 끈끈한 인맥 관계 공개 ‘눈길’ 유쾌한 앙상블 기대감 높여 ‘히말라야’의 인맥이 화제다. 영화 ‘히말라야’가 끈끈한 인연으로 맺어진 이석훈 감독과 배우들의 인맥 관 계도(사진)를 공개한 것.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 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 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 ‘해적: 바다로 간 산적’’댄싱퀸’ 이석훈 감독의 차기작이자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 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유쾌한 앙상블 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히말 라야’가 그들의 남다른 인연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맥 관계도를 공개했다. 먼저 ‘히말라야’를 통해 이석훈 감독 과 재회한 배우들이 눈길을 끈다. ‘댄싱 퀸’의 황정민, 라미란을 비롯해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 출연했던 김원해, 전
배수가 이석훈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춰 최 강 시너지를 예고한다. 또한 정우는 황정민과 ‘사생결단’에서 형사 선 후배로 첫 만남을 가진 뒤, 9년 만에 ‘히말라야’ 에서 산악인 선후배로 재회했다. 이 외에도 정 우는 ‘응답하라 1994’에 서 김원해와 부자지간으 로 만난 바 있고 ‘쎄시봉’ 을 통해 호흡을 맞춘 김 인권과는 ‘히말라야’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는 원정대 막내 콤비로 의 기투합해 가슴 뭉클한 우정을 선보인다. 황정민과 유선은 ‘검은집’에 이어 ‘히 말라야’에서 또 한번 부부로 만나 애틋 한 가족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 울예술대학교 연극과 85학번 선배 조성 하부터 영화과 02학번 풋풋한 후배 정 유미까지 황정민, 정우, 라미란, 조성하,
CF 촬영장 비하인드 컷 공개
김원해, 이해영, 정유미는 대학교 선후 배로 오랫동안 친분을 쌓아왔다. 특히 황정민과 전배수는 대학로 극단 ‘학전’ 무대에서 함께 배우의 꿈을 다져 온 사이이기도 하다. 이처럼 이석훈 감 독과 배우들의 각별한 인연은 영화 ‘히 말라야’에서 원정대와 가족으로 뭉쳐 끈
숨막히는 우아함… 허우 샤오시엔표 무협 ‘자객 섭은낭’
끈한 호흡을 과시하며 관객들에게 유쾌 한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2015년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안아줄 휴먼 감동 실화 ‘히말라야’는 오 는 16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상복 터진 ‘유아인’ ‘아름다운예술인상’ 받아
답다!(Variety)’, ‘허우 샤오시엔 감독은 ‘자객 섭은낭’을 통해 예술성의 완성을 이뤄냈다’(Screen Daily), ‘21세기 무협영 화의 새로운 고전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몇 번이고 다시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아름다운 작품’(씨네21 장영엽) 등 평단이 쏟아낸 극찬은 이 작품이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 임을 증명하며 더욱 기대를 높인다. 한편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신작 ‘자 객 섭은낭’은 오는 2월 개봉해 국내 관 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유 아인이 ‘제5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을 받 는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최 하는 ‘제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영화예술 인상 부분 수상자로 유아인이 선정한 것.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 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 인이나 일생을 통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 여한 공로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의 시상금(대상 4천만 원, 부문상 각 2천만 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2015년은 그에게 성장의 한 해였고 연기자로 놀라운 결실과 영예로운 성과 를 거둔 한 해로, 관객 1천 3백만 여명을 기록한 ‘베테랑’에서 실감나는 재벌가의 악덕 기업인으로 열연했고 역시 흥행에 성공한 ‘사도’에서는 송강호의 상대역인 사도세자 역으로 몸을 사르는 열정의 연 기자로 사도세자의 비극적인 생애를 재 현하는데 성공하였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8일, 서울 중구 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갖 는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허우 샤오시엔 감독이 ‘자객 섭은낭’로 8년만에 돌아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며 2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우 샤오시엔만의 독보적인 연출력이 정 점에 이른 작품이다. 서기, 장첸, 츠마부키 사토시 등 아시 아를 대표하는 화려한 출연진뿐 아니 라, 마크 리 핑빙 촬영 감독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영상미, 당나라 시대를 완벽히 재연한 미쟝센으로 주목 받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김지석 수석프로 그래머는 “무협영화의 기준은 ‘자객 섭 은낭’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 말하 며, 무협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연 영화 에 극찬을 보냈고, ‘숨막히는 우아함! 허 우 샤오시엔 감독의 작품 중 가장 아름
한채아가 무결점 미모를 뽐낸다.. 최근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광고 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한채 아의 옆태가 돋보이는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된 것. 사진 속 한채아는 좌우로 고개를 돌려 가며 모니터링 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 이다. 특히 왼쪽, 오른쪽 어디를 봐도 완 벽한 옆태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감추 지 못했다. 이날 한채아는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 는 물론 완벽한 모습을 이끌어내기 위한 스타일링 체크와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 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내며 스태프 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채아 누나는 어디로 봐도 예쁘다’, ‘이러니까 승승장 구 하지’, ‘한채아 계속 잘나갔음 좋겠 다’, ‘진짜 뭘 먹고 저렇게 예쁜걸까?’, ‘모니터링 하는 모습도 광고 속 같아’ 라 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채아가 경국지색 조소사 역할
광고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한채아의 옆태가 돋보이는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로 열연하고 있는 KBS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 송된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청룡 남우주연상에 이어
내년 2월 국내 개봉 확정 와호장룡의 아성에 도전하는 무협영 화가 2016년의 문을 연다. ‘비정성시’’밀레니엄 맘보’’쓰리 타임 즈’ 등으로 잘 알려진 거장 허우 샤오시 엔 감독의 8년 만의 영화 ‘자객 섭은낭’ 이 2월 개봉을 확정한 것.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첫 무협영화 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자객 섭 은낭’은 제68회 칸영화제 감독상, 제52 회 금마장 최다부문 수상으로 화제를 모 았고 영국 저명 영화지 사이트앤사운드 (Sight&sound) 에서는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토드 헤인즈 감독의 ‘캐롤’을 제치고 2015년 최고의 영화 1위로 이름을 올리는 등 올해 최고 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작품이다. 15명의 영화 평론가, 기자 등의 관계 자들에 의해 선정된 한국영상자료원의 ‘2015 사사로운 영화리스트’에서도 최 다득표수를 기록해 올해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는 등, 국내 평단에서도 이미 ‘자 객 섭은낭’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자객 섭은낭’은 정치적 반대 세력을 제거하는 암살자로 키워진 섭은낭이 정 혼자였던 티안지안을 암살하라는 명령 을 받고 갈등을 겪게 되는 내용으로 허
한채아, 완벽한 ‘옆태 여신’ 시선 강탈
‘삼둥이 아빠’ 송일국, 나쁜남자 변신 영화 ‘타투’ 화보 공개 송일국(사진)이 변했다. 사이코패스 스릴러 영화 ‘타투’가 ‘하이컷’과 함께한 ‘나쁜 시간’ 컨셉의 송일국 화보를 공 개한 것. 영화 ‘타투’의 주연 배우 송일국이 ‘남자’ 로 변신했다. 스타 스 타일 매거진 ‘하이컷’ 을 통해 공개된 이번 화 보는 지금까지 보여진 송일 국의 젠틀하면서도 댄디한 이미지에서 완벽 탈피, 무심한 표정부터 날렵 한 턱선까지 시크한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 한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 에서 송일국은 ‘나쁜남자’ 의 카리스마를 서늘하면서도 관능적으로 선보며 모두 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머리를 살짝 내린 헝 클어진 헤어스타일부 터 반항적인 무표정,
카메라가 뚫릴 듯한 도발적인 눈빛까 지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정말 섹시하다”는 감탄사 를 내뱉었다는 후문. 특히 제임스 딘 을 연상케 하는 그의 표정은 나 른하면서도 우수에 찬 눈 빛으로 거친 수컷의 매 력을 거침없이 내뿜고 있어, 매 순간 최고의 몰입도로 촬영에 임하 는 송일국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온라인을 통해 선공개 된 송일국 화보를 먼저 접한 네티즌들은 “상남자, 체 격도 좋고 인물도 훤하 다!”, “진짜 배우는 배 우더라, 연기변신 기대 하겠다”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영화’타투’에 대한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편 영화 ‘타투’는 오 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TV가이드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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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
‘스펀지 소년’ 정윤석의 정체는? ‘장영실’ 유년기 닮은 연기실력 화제 정윤석(사진)이 화제다. KBS 1TV 대하 역사 과학드라 마 ‘장영실’에서 장영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스펀지 소년’ 정 윤석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윤석은 유난 히 반짝거리는 눈망울과 다부진 입매,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알 고자 하는 열정을 담은 표정으 로, 장영실의 비상하고 영특한 면모를 싱크로율 100%로 보여 주고 있다. 정윤석이 맡은 어린 장영실은 기생 출신의 어머니와 서운관 (천문현상, 운명학, 풍수지리를
담당하는 관청) 판사였던 아버 지 장성휘(김명수) 사이에서 태 어났으며 유난히 해와 달, 밤하 늘의 별자리를 보는 것을 좋아 했고, 모양을 기억하고 구별해 내는 비상한 재주를 가진 사내 아이다. 제작진은 “아역배우 정윤석이 영민하고 뛰어난 과학적 재능을 지녔음에도 관노의 신분 때문에 힘겨운 시기를 보냈던 장영실의 유년기를 그려낸다. 2회 분량의 촬영을 모두 마치는 동안 대본을 빠르게 흡수하고 연기도 척척 해 내 현장에서 ‘스펀지 소년’으로
신동미, 그녀는 예뻤다… 충격패션 SBS ‘마녀의 성’서 변신 배우 신동미(사진)가 파격 변신 에 나선다. SBS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에서 신동미가 충격적인 비주얼 을 선보여 눈길을 끈 것. 신동미는 극중 공세실 역을 맡 아 긍정 여신 오단별 (최정원), 단 별의 시모 양호덕(유지인)과 함께 돌싱 3인방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전작 ‘그녀는 예뻤다’에서 세련 되고 능력 있는 에디터 역으로 도 시적인 매력을 발산했던 신동미 는 이번에는 찜질방 패션의 특징 인 양머리 수건과 헐렁한 옷차림 에 동네 아주머니들과 수다를 떠 는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호덕의 딸 공세실로 완벽 변신했다. 또한 신동미는 어수선한 퍼머 머리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공세 리 캐릭터에 몰입한 신동미의 호 연에 제작진들도 크게 만족했다
불렸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말해 정윤석이 보여줄 소년 장영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 켰다.
한편, 소년 장영실 찾기 위한 수차례의 오디션 결과 낙점된 정 윤석은 송일국이 주연을 맡았던 ‘주몽’을 통해 데뷔했으며, 그 후
9년의 세월이 흘러 ‘장영실’이라 는 인물로 다시 한 번 송일국과 재회해 아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근초고왕’, ‘징비록’의 김영조 PD와 KBS 드라마 스페 셜 연작시리즈 ‘SOS’를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이명희 작가 함께 의기투합한 ‘장영실’은 대 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 의 과정을 담는다. 2016년 1월 2일 첫 방송 예정 이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김슬기-윤두준’ 남다른 사랑의 시작 젊은 남녀의 풋풋한 사랑에 ‘퐁당’ 빠지다
는 후문이다. 한편, ‘마녀의 성’은 ‘청담동 스 캔들’, ‘당신의 여자’ 등을 연출한 정효 PD와 ‘열애’, ‘내 딸 꽃님이’, ‘당돌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예 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 품으로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 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 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 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 기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KBS-2 ‘여유만만’ (아침 9시 40분)
김슬기와 윤두준이 시작을 알 렸다. MBC 창사기념 특집드라마 ‘퐁 당퐁당 LOVE’에서 시청자들의 가 슴을 설레게 할 김슬기, 윤두준의 아름답고 몽환적인 포스터를 공 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단비’(김슬기)와 조
선의 왕 ‘이도’(윤두준)가 비 내리 는 곳에서 오랜 된 연인처럼 눈을 감고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는 모 습이 담겨 있어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연상케 했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비 내리는 해변가에 앉아 미소를 지으며 행 복해 하는 두 선남선녀의 모습으 로 풋풋한 젊은 남녀의 사랑을 보
박은지 기자 peunj@sisailbo.com
여줘,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 를 짓게 했다. 한편, 티저영상과 현장스틸이 공개되면서 일찍이 화제를 모은 ‘퐁당퐁당 Love’는 2014 드라마페 스티벌 ‘원녀일기’에서 신선한 소 재와 연출력을 바탕으로 호평을 얻은 김지현 PD가 다시 한 번 집 필과 연출을 모두 맡아 많은 관심 을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타임 슬립’이란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비를 통해 조선에 떨어진 고3 소 녀 ‘단비’와 조선시대 왕 ‘이도’의 성장 로맨스다. 오는 10일 네이버에서 첫 공개 되는 ‘퐁당퐁당 Love’는 총 10부 작으로 구성돼, 방송되는 동시에 생생한 현장스케치 영상과 다양 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며 13일 과 20일 밤 12시 05분 MBC에서 볼 수 있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지상파
※(수화): 수화방송 (재): 재방송
KBS1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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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성공은 부모하기 나름”
자녀를 혹독하게 교육하는 타 이거 맘, 자녀의 앞길을 막는 장 애물은 모두 제거하는 잔디깎이 맘, 자녀 주위를 맴도는 헬리콥 터 맘, 일정을 관리하고 감독하 는 매니저 맘이 있다. 스펙관리부터 대학면접까지 수고는 부모가 하지만 점수는
자녀가 받는, 모든 것을 대신해 주는 부모가 등장했다. 그러나 자녀의 삶을 설계하고 소유할수 록 자녀는 무능력해진다는데… 시대별로 진화해온 부모 역할 의 변천사와 극성스런 교육열이 만들어낸 신조어를 통해 2015 년 교육 현실에 대해 짚어본다.
KBS-2 ‘책을 보다’ (저녁 11시 40분)
가장 완벽한 과학 이론의 탄생
915년 11월 25일, 아인슈타인 의 일반상대성 이론이 세상에 발표됐다. 스위스 베른의 특허 청에서 심사관으로 일했던 이론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이 이론 으로 뉴턴의 물리 법칙을 뒤엎 으며 유명세를 얻게 된다. 그 후 100년이 지난 오늘날까
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은 역사상 가장 완벽하고 아름 다운 이론이라 칭해진다. 이처럼 위대한 이론이 어떻게 탄생했고, 또 어떤 발전 과정을 거쳐 왔는지, 그리고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완벽한 이론의 100년사’를 들여다본다.
MBC ‘리얼스토리 눈’ (저녁 9시 30분)
‘사라진 운전자를 잡아라’
‘리얼스토리 눈’에서 가해자 는 사라지고 피해자만 남겨진 뺑소니 사건, 그 날 도로위의 진 실을 추적한다. 지난달 30일 전라북도 전주시 의 한 횡단보도 위가 긴박한 사 고현장으로 바뀌었다. 횡단보도를 덮친 두 대의 고
급 승용차로 인해 절친한 동료 였던 50대 여성 두 명은 횡단보 도에서 생사를 달리했고, 운전 자는 종적을 감췄다. 숨으려는 자와 찾으려는 자, 뺑소니와의 전쟁을 선포한 경찰 그리고 그 현장을 ‘리얼스토리 눈’에서 동행취재한다.
EBS ‘다큐프라임’ (저녁 9시 50분)
케이블·위성 TV조선
JTBC
채널A
MBN
tvN
5:50 변정수의 기적의 밥상 (재) 6:50 생방송 광화문의 아침 8:30 TV조선 뉴스 9 (수화) 9:40 김광일의 신통방통 11:10 호박씨 (재) 12:40 엄성섭, 정혜전의 뉴스를 쏘다
6:00 유자식상팔자 (재) 7:00 쿵푸 공룡수호대 (재) 7:30 JTBC NEWS 아침 & (수화) 9:00 최고의 사랑 (재) 10:05 히든싱어 4 (재) 11:55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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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문의 : KBS(02)781-1000 MBC(02)789-0011 SBS(02)2061-0006 EBS(02)1588-1580 TV조선(02)2180-1114 JTBC(02)751-6000 채널A(02)2020-3100 tvN(02)375-5501 MBN (02)2000-3114
시험, 정말 공정한가?
‘시험은 어떻게 우리를 지배 하는가’에서는 시험을 맹신하고 있는 사회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인도, 중국, 독일, 프랑스의 시 험을 통해 국가에 따라 다르게 작용하는 ‘시험의 의미’가 무엇
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 지 않는 ‘시험의 본질’은 무엇인 지 들여다본다. 또한 방송 사상 최초로 2015 년 치러진 프랑스의 축제와 같 은 대입자격시험 ‘바칼로레아’ 현장이 공개된다.
16 경북도 울산시
전국종합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동해안R&D특구 유치 힘 모은다
‘한국형 드레스덴 클러스터’ 조성 동해안연구특구 추진 업무협약 환동해권 유일 과학·문화·산업 융합 창조경제 거점 육성키로 경상북도는 울산광역시와 ‘연 구개발특구 유치’를 위해 손을 잡 았다. 경북도는 지난 2011년 국제과 학비즈니스벨트 캠퍼스(DUP) 유 치를 합작해 낸 데 이어 5년여 만 에 울산시와 다시 동해안R&D특 구 유치를 위해 공조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와 시는 지난 4일 경주힐튼 호텔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이강덕 포 항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정무영 UNIST 총장 등 대학총장과 R&D 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동해안연구개발특구 공동추진
3D프린팅 지원센터 내년 부산 설립 확정 드디어 부산에도 3D프린팅 종합지원센터(이하 3D프린 팅 센터)가 설립된다. 지난 2일 ‘부산 3D프린팅 센 터 설립’ 예산 12억 5천만 원 이 최종 확정돼 2015년 의정 부, 대구, 포항, 전주에 이어 부산에도 3D프린팅 센터가 2016년에 개소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 신 성장 동력 산업인 3D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해 제조업계 를 대상으로 하는 제조혁신 지원센터(6개소)를, 미래창조 과학부는 일반인과 예비창업 자를 위한 3D프린팅 종합지 원센터(4개소)를 각각 구축했 으나, 동남권 중추도시인 부 산에는 관련 시설이 없는 실 정이었다. 이에 부산시와 국회미래창 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배덕 광 국회의원은 청년실업 해 소와 창업 지원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3D프린팅 센터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 다고 보고 공동 추진해왔다. 3D프린팅 센터 설립으로 학생 등 일반시민은 3D프린 팅 체험을, 스타트업 및 창업 자는 소액 투자로 제품 생산 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영상· 신발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 과 융복합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봉수 기자 pbs@sisailbo.com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는 경상북도와 울산 광역시가 연구개발특구 지정 신 청에 앞서 특구 육성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향후 특구 지정을 위한 시도간 협력체계를 구축하 기 위해 마련됐다. 양 시도는 MOU를 통해 특구 공 동 신청 및 후속 행정절차 이행, 대정부 등 공동대응, 대내외 공감 대 형성과 지정 당위성 홍보 등을 위해 함께 협력키로 했다. 이로서 동해안특구는 전국에서 2개 시도가 공동 추진한 최초의 초광역 R&D특구의 의미를 갖게 됐으며 ‘글로벌 첨단융복합 비즈
니스 클러스터 조성’을 비전으로 ‘한국형 드레스덴 클러스터’로 육 성한다는 것이다. 포항·경주·울산은 소재, 부품, 최종재에 이르는 탄탄한 공급체 계가 구축돼 있어 특구와 연계해 전후방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세계 유일 3대 가속기, 국제과 학 비즈니스벨트 캠퍼스등 우수 한 R&D역량을 동해안권의 에너 지벨트, 철강·자동차 등 국가주력 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 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유 일하게 연결고리가 없는 포항
(POSTECH)과 울산(UNIST)을 특 구를 통해 기초과학부터 첨단비 즈니스를 연결하는 과학·문화· 산업이 융합된 창조경제 지역 거 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구 육성을 위해 양 시도는 포 항·경주와 울산에서 기술개발이 활발하고, 산업수요 및 성장잠재 력이 큰 ‘첨단 에너지부품소재, 첨 단바이오메디컬·바이오헬스, 에 너지자원개발’을 3대 특화분야로 정했다. 경북도는 주력 신성장산업인 탄소복합재, 3대 가속기 기반을 활용한 BT산업, 원자력 안전 및 해체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고, 울 산시는 자동차산업과 연계한 연 료·이차전지 및 경량화소재, 게놈 기반 BT 등을 육성한다. 윤광남 대기자 ygn@sisailbo.com
광주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 본격 시동 내년도 설계비 전액 확보 교통체증 조기 해소 전망 내년부터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와 국회 권은희 의 원실에 따르면, 2016년 국회 예산 심의에서 설계비 52억원 전액이 국비로 반영돼 내년에 기본 및 실 시설계를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 라 설계기간을 1년 단축해 2017 년부터 토지보상과 공사에 착수 할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 1600억 여원이 투입 되는 본 사업은 빛고을대로의 일 일 교통량이 14만대를 넘어 서는 만큼 교통량 분산이 시급한 사업 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도 심권 교통체증 조기 해소를 위해 시급한 사업이다.
그간 정부에서는 대도시권 교 통혼잡 구간의 체계적 투자를 위 해 광역시 동지역의 도로 중 고속 국도 및 자동차전용도로와 연결 하는 도로, 혼잡구간을 우회하는 도로 및 조성이 완료된 주요 항만, 공항, 산업단지 등을 연결하는 도 로 등에 대해 도로법에 따라 혼잡 도로로 지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당초 정부에서는 설계비 52억 원 중 21억원만 반영했지만 광주 시의 적극적인 대 정부 설득과 광 산구가 지역구인 권은희 의원이 국회 예결위소위에서 뚝심을 갖 고 집요하게 노력해 설계비 전액 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 광주시에서 내년도 기 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7년 토
‘남도한바퀴’ 이용객 만족도 98% 전남도, 노선 확대 등 본격 운영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행해 행정 우수사례로 꼽힌 전 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 바퀴’의 이용객 만족도가 높게 나 타남에 따라 남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1박2일 상품을 새로 운영키 로 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과 공동으 로 1박2일 코스를 운영키로 협의 했다. 또 2~3개 시군씩 운행하는 주중 당일 관광 코스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남도한바퀴’는 전남지역 테마 별 관광지를 알뜰한 비용으로 해 설사 설명을 곁들여 탐방할 수 있 어 가족, 친구, 동호인 사이에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월까지 3개월 간 이용객 1천332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상품 만족도가 98.3%(‘매우 만족’ 509명 38.2%? ‘만족’ 600명 45% ‘보통’ 200명 15%)로 높게 나타났다. 또 재이용
충남도는 삼성디스플레이 등 우수기업 10곳과 자원봉사·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충남도-기업 자원봉사·사회공헌 협력 ‘맞손’ 삼성디스플레이 등 10곳 행복나눔운동 협력 약속 충남도가 자원봉사 활동 우수 기업으로 꼽힌 도내 10개 기업과 손을 잡고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 확산·전파에 나선다. 도는 지난 4일 도청 중회의실에 서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도내 자원봉사 활동 우수기업 대표, 자 원봉사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 운데 ‘자원봉사·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나눔과 사 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민 행복지 수를 높이고 더 좋은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와 도 자원봉사센터, 도내 자원 봉사 활동 우수기업 10곳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도내 자원봉 사 활동 우수기업은 삼성디스플
레이, 삼성전자온양캠퍼스, GS EPS,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 부,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 한화토탈, 현대다 이모스, 현대제철, 현대파워텍 등 10곳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기업 은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따 뜻한 겨울나기(김장, 연탄 전달 등) 등 행복나눔 실천 △재난·재 해 발생 시 응급복구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건강한 공동체를 만 들기 위한 나눔과 기부 실천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도는 기업의 지원봉사를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시행 하고, 협약 기업 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인센티 브 및 상해보험 가입 등 지원방안
을 마련해 추진한다. 도는 앞으로 도 자원봉사센터 를 통해 공동사업을 개발하는 것 은 물론, 정례적인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기업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허승욱 부지사는 “진정한 나눔 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 는 기업문화는 국가를 바꾸고 사 회를 바꾸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은 물론, 훈훈하고 따뜻한 충남도 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기업의 직원 봉사활 동 참여도, 봉사활동 횟수, 수요처 수, 활동분야 등을 조사하여 선정 된 협약기업 10곳에 대해 ‘자원봉 사·사회공헌 우수기업’ 인증 동판 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전종필 기자 junjp@sisailbo.com
“친철한 버스 운전자가 타고 있습니다” 지보상 및 공사를 착수하고, 2022 년에 도로가 개설되면 빛고을로 가 자동차전용도로로서 역할과 함께 현재의 극심한 교통혼잡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정빈 기자 bjb@sisailbo.com
및 주변 추천 의향을 묻는 질문에 1천 241명(93.2%)이 ‘그렇게 하겠 다’고 응답했다. ‘남도한바퀴’를 이용한 관광객 은 숙식, 관광지 할인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 남도 관광을 즐 길 수 있다. 전라남도는 최근 기차 할인상 품 ‘내일로’ 등 겨울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이용객의 다양한 여행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문조 사 결과와 문화관광해설사, 관광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일부 노 선을 조정하고, 시군 특별노선을 도입하는 등 ‘남도한바퀴’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장길 기자 kjg@sisailbo.com
대전시, 서비스 향상 견인 전국 최초 친절 표지판 부착 대전시는 지난 3일부터 전 국에서 처음으로, 친절 승무사 원으로 선정된 운수종사자가 운행하는 버스에 친절운전자 표지를 부착해 운행한다고 밝 혔다. 시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친 절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표준 버스를 만들자는 목표를 설정 하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가 승객들에게 친절히 인사하고 승강장에서는 버스 전용 정차
구간에 정차하면서 과속 난폭 하지 않고 안전하게 운행하는 버스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 을 기울여 왔다. 특히, 찾아가는 안전 친절 교육과 버스 킹(가장 친절한 운수종사자) 선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친 절 운전 의식이 많이 좋아지 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운수 종사자들의 바람직하지 못한 습관이 남아있어 이를 개선하
기 위해서다. 이번 친절운수종사자 표지판 부착으로 친절 운수종사자가 운행하는 버스는 일반 운수종 사자가 운행하는 버스와 차별 성을 통해 친절 운수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시내버 스 이미지도 밝게 만들어 승객 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탈 수 있 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는 데서 출발했다. 한편 시내버스 노사대표는 “친절 운수종사자 표지판을 부 착한 버스를 운행하는 운수종 사자는 더욱 친절해지고, 표지 판을 부착하지 않은 버스를 운 행하는 운수종사자는 더욱 노 력 하도록 하는 동기를 부여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친절 한 전국표준 시내버스를 만드 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 다.”고 말했다. 류대열 기자 rdy@sisailbo.com
메트로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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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역사·문화 거리 새 옷 입었다 ‘고려궁지 문화특화가로 조성사업’ 완료 다양한 테마 탈바꿈 인천 강화군은 고려궁지 문화 특화가로 조성사업에 총 32억원 의 예산을 투입해 2011년부터 4 년여간에 걸쳐 1~2단계로 사업 을 추진해 지난 1일 사업을 완료 했다. 이를 통해 고려궁지 주변 전선 지중화, 가로시설물 정비, 간판 및 건물 정비, 공공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도로변을 쾌적하고 깨끗하 게 변화시켰다. 이번에 완료된 2단계 사업은 고 려궁지, 용흥궁, 북문 등 역사·문 화적 관광지가 많은 강화읍 북문 길 주변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도시경관을 저해하 는 무질서하게 설치된 낡고, 크고, 화려한 간판을 정비하고 LED 조
명시설을 설치해 거리를 아름답 고 특색 있게 개선했다. 또한 노후되어 지저분한 건물 을 재도색하여 밝은 거리 분위기 를 조성하고, 강화 역사 안내판, 행렬도 실루엣, 종합안내 사인, 벽 화 등 강화의 스토리 텔링이 있는 시설물을 설치하여 강화만의 개 성 있는 특화거리를 조성했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문화·특화 가로 조성 사업은 고려궁지, 용흥 궁, 성공회 등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의 시선을 끌기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 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하여 선도 적 마을을 특색 있게 가꿔나갈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과도 연계해 사업을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라 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kks@sisailbo.com
인천 강화군은 고려궁지 문화 특화가로 조성 사업에 32억원을 투입해 4년여간의 공사를 추 진 지난 1일 사업을 완료했다.
경기도 국비 11兆 확보 ‘사상 최대’ 지난해 대비 4% 상승… 교통인프라·일자리 창출 등 예산 확대 도민 최대 관심 핵심사업·道 균형 발전 사업 전개에 탄력 기대
서울 옥외광고물 수준 평가 구로구 우수지역 선정 ‘영예’ 서울 구로구가 서울시 주관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 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로구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과 옥외광고물 수준향상을 위해 진행된 인센 티브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자치구에서 추진 한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실적 등에 항목별 점수를 부여해 취 득점수가 높은 상위 10개 구를 우수구로 정하는 방식으로 진 행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 으로 광고물 정비, 단속 등 5개 분야 8개 항목 23개 세부지표
를 기준으로 서면과 현장평가 로 펼쳐졌다. 구로구는 주인없는 간판 정 비 사업, 좋은 간판 우수사례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 쳐 평가기간 동안 현수막 2만 5,267개, 입간판 560개, 에어라 이트 299개 등 유동광고물 2만 6,126개와 일반 간판 등 고정 광고물 793개를 정비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깨끗한 도 시를 만들기 위해 자율적 간판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자 발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 여러 분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지난 3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6년도 정부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사상 최대 인 11조가 넘는 국비를 확보한 것 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 국 비확보액은 11조 625억 원으로 사상 첫 국비 확보액 10조를 돌파 했던 지난해 10조 6,391억 원보다 4,234억 원(4%)이 늘어난 규모다. 이는 2016년도 당초 정부예산안 9조 4,112억 원보다도 1조 6,513억 원이 추가 반영된 것이다.
국회예산 심의과정에서 정부예 산안 보다 증액된 주요사업은 △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600억(증 50억) △별내선 복선전철 705억 (증 50억) △상패~청산 도로건설 221억(증 20억) △삼가~대촌 도 로건설 391억(증 40억) △전곡~ 영중 도로건설 292억(증 55억) △ 토당~원당 도로건설 147억(증 30 억) △공도~대덕 도로건설 33억 (증 20억) 등이다. 사업 분야별로 살펴보면 SOC 분야에서는 경기 북부 균형발전
을 위한 5대 핵심도로인 상패~청 산 국대도 건설비 221억 원을 포 함한 37개 사업에 1조 8,576억 원 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건 설 관련 예산 354억을 포함한 21 개 사업 1조 811억을 확보해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예상된다. 일자리 창출 예산으로는 △고 덕 산단 등 산업단지 인프라 조성 사업비로 934억, △판교테크노밸 리 활성화 등 15개 사업에 1,148 억 원, △수해상습지 하천 정비 등 안전 및 재난 예방 사업비로
경기북부 인근 시·군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으로 구성된 경원축 생활권은 최근 의정부시청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일환인 2016년도 선도(연계협력)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실무협의회 를 개최했다.이번 실무회의는 2016년 선도사업 선정 및 경원축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회의결과 의정부시에서 제안하 김용택 기자 kyt@sisailbo.com 고 양주시, 포천시가 참여하는 ‘꿈누리 발달장애인 자립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됐다.
따복사랑방 선정 방문자 센터 조성 등 관광 활성화 기대 선을 하고자 경기도 따복사랑방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마장 청정(여울)나눔 방문자센 터 조성’ 사업은 마장2리 마을소 유인 마을회관을 방문자센터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를 개방하고 마을안내 홈 페이지와 지도를 제작하는 사업 이다. 또한 마을구판장을 설치해 지 역 농산물 및 여름철 물놀이 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발 생한 수익으로 기존에 설치했던 평상 정비 등 마을 가꾸기에 힘쓰 며, 지속적인 공동체 회복과 관련 된 마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성태 기자 kst@sisailbo.com
김광수 기자 kks@sisailbo.com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시민의견 수렴회서 현안 논의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 실무협의회
경기 파주시 광탄면 마장2리 울 리골 마을이 따복사랑방 공모사 업에 선정되었다. 경기도 따복공 동체지원단은 경기도 각 시군에 서 신청한 110건 사업 중 27건을 선정하였으며, 그 중 광탄면 마장 2리 ‘마장 청정(여울)나눔 방문자 센터 조성’ 사업에 2,100만원 사 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9월 드라마 ‘용팔이’ 촬영 지로 입소문이 퍼져 마장자연발 생유원지의 이용객이 급격히 늘 었으나 마을평상과 임시화장실 외엔 편의시설이전무한 실정이 었다. 이에 마장2리 박래석 이장은 마 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공용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지역이미지 개
인천 부평구는 지난 4일까 지 총 10회에 걸쳐 어린이집, 유치원 등 14개원 5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부평안전 체험관내 다목적실에서 ‘생 활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인지능력 발 달이 활발한 6세미만 유아기 아동들이 위험 상황에 처했 을 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 도록 안전의식을 형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 있고 신나는 레크리에이션과 인형극 공연을 곁들여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호기심을 유발해 참여 아동 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 여했다.
수원 영통구 규제 개혁 해결방안 모색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광탄 아우트로 테마파크 ‘탄력’
2,703억 원을 확보했다. 한편, 남경필 지사는 지난 8월 기재부 방문, 새누리당과 예산·정 책협의회 개최, 10월에는 새정치 민주연합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 데 이어 국회 예산결산심 의위원회를 방문하는 등 국비 반 영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 최대 관심사인 수도권 도로, 철도 등 교통 인프라와 일자리 창 출, 안전 분야 예산이 정부안보다 추가 확보됐다.”면서 “민선 6기 핵 심사업과 지역경제활성화, 경기도 균형발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 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황 실장은 이어 “국비확보에 노 력해 준 도내 국회의원에게 감사 한다.”고 말했다.
만 6세미만 아동 대상 부평구, 생활안전교육
인천시,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팔 걷어 여성새로 일하기 센터 지원 협의회 마련 인천시가 경력단절여성의 취 업지원 서비스를 원 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는 여성새 로일하기센터의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강화 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 의실에서 ‘제2차 여성새로일하 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지원협의 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일센터 지원협의회’는 연 2 회 개최되며, 제1차 지원협의회 는 지난 6월 30일 IDC센터 회의 실에서 개최한 바 있다.
지원협의회는 시 여성정책과 장, 구청 담당과장(5명), 새일센 터장(7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 돼 있다. 지원협의회는 새일센터 운영 및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서비스 제고 방안 논의, 새일센터 공동 행사 개최 및 홍보 등에 관한 협 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관련 기업의 고용 및 인력수급 동향 정보 공유, 새일센터 간 업무협 의가 필요한 사항 등에 관한 협 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제2차 지원협의회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새일센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행전략 및 정책방 향, 향후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모 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명자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 번 협의회를 통해 경력단절여성 의 재취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를 확산하고, 새일센터별 주요 핵심사업 노하우 공유 및 상호 협력관계 유지로 새일센터의 역 할을 다시금 진지하게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수원시는 지난 4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영통구 발전 규제개 혁 시민의견 수렴회’를 가졌다. 이번 시민의견 수렴회는 시민 들이 불편을 끼는 각종 규제에 대해 시민들로부터 직접 듣고 다 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렴회에는 김동근 수원 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김주호 영통구청장, 수원시규제개혁위 원, 영통구민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영통구 발전을 위 한 규제개혁’에 대해 토론했다. 수렴회에서는 △국토부 저소 득층 전세·매입임대 사업 신청 절차 개선 △영통지구 내 미개발 병원부지 다른 시설로 전환요구 △통계조사 관련 개선 △어린이
집 중복 지도점검 지양 등에 관 해 논의했다. 또, △거주자우선 주차제 이용자 선정개선 △홈페 이지 통합관리개선 △부동산중 개업 관련 신고권한 확대 △주민 등록증 분실신고 절차 간소화 △ 기초연금 신청시 확인절차 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제1부시장은 “다양한 현장에 나가보면 시민들이 요구 하는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개선해야 할 제도가 참 많 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날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는 관계부 서와 협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하 겠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 하는 규제개혁을 위해 다양한 현 장을 더 가까이 찾아가 의견을 직접 듣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 고 밝혔다.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자연 친화적 특성화 된 숲 체험 장으로” 과천시, 문원산 일대 유아숲 체험장 조성 설명회 열려
수원시 시정 홍보 일환
SNS 서포터즈 모집 수원시는 SNS로 시정홍보에 참 여하고 수원의 매력과 이야기를 SNS를 통해 널리 전파할 ‘2016 수 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 80여 명 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의 대표 SNS는 블로그, 페 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인 스타그램 등 5개의 매체로 시민들 과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만18세 이상의수원 시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수원시 블 로그 ‘도란도란 수원e야기 (http:// blog.naver.com/suwonloves)’를 통 해 지원할 수 있다.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맞춤형 트레이닝 전문 처방 운동선수들에 인기 인천 남구 보건소,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기량 발휘 도움 인천 남구보건소가 운동선수들의 부상방 지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운동처방을 제공, 아시아지역 선수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 진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체력관리센터를 운 영하고 있다. 센터는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체지방 분석, 골밀도 검사, 기초체력 검사(9종), 호흡 가스 분석 시스템 등 연령별 특성에 따른 체 격, 기초체력, 전문체력요인 및 근골격계 문 제점들을 측정·평가하고 있다. 그 결과 인천시가 운영하는 아시아 스포 츠 약소국지원 프로그램인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전지훈련차
인천을 방문한 투르크메니스탄 유도 국가대 표 선수를 비롯해 필리핀 양궁 국가대표 선 수 등이 센터를 방문, 운동처방을 받았다. 센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개인에게 맞는 과학적 훈련방법과 부상예방을 위한 맞춤 트 레이닝 방법을 제공, 선수들이 기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센터의 운동처방을 직접 체험한 스테픈 혼 티버로스 필리핀 NOC 사무총장은 박우섭 남 구청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에 박 구청장은 오는 2016년 계획된 5개 국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광수 기자 kks@sisailbo.com
과천시는 지난 3일 시청 대강당 에서 유아숲 체험원 조성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문원동일 대 조성될 유아숲 체험원 조성과 관련하여 전문가 및 유아교육기 관 관계자, 과천시민, 숲해설가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 시됐다. 시는 유아숲 체험원 조성 방향 에 대한 설명에서 교감의 숲, 체험 의 숲, 야생 초화원의 조성 등 유아 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체험을 위 한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유아들의 다양한 호기심 충족을 위한 시설 의 다양성과 특성화된 경관을 창 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교감의 숲에는 통나 무 쉼터, 곤충 관찰로, 나무 실로폰 등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체험의 숲에는 생태연 못, 파고라등 수생태관찰원과 나 무가방 걸이대, 나뭇잎 쉼터등 숲 속쉼터와 숲속 교실을 조성하고, 야생초화원에는 유채, 메밀, 애기 똥풀 등 개화 시기별 계절감을 반 영한 야생화의 사계절 자연을 체 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조성 하겠다고 설명했다. 홍만기 산업경제과장은 “ 인위 적인 시설보다는 기존에 있는 산 림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자연친 화적이고 사계절 테마가 있는 야 생초화원이 조성하게 된다”면서 “관내 60여개소의 유치원과 어린 이집 원생들이 다양한 숲 체험활 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균형있게 발달시키는 최고의 숲체험 활동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채두 기자 fress@sisailbo.com
18
경기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안성시에 자동차 경매장 들어선다
양주시
AJ셀카와 MOU 체결 車전시관·교통안전교육시설 조성 市, 인허가 행정 적극 협력 약속… 문화콘텐츠 활기 기대
양주무한돌봄센터 성과 보고회 양주시무한돌봄센터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5주년 기념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이재호 경제복지국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무한돌보미,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무한돌봄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하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성과보고, 활동사진 영상시청, 우수사례 발표순 으로 진행됐으며, ‘5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 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길호 기자 lgho@sisailbo.com
안성시가 AJ셀카와 안성시 공 도읍 마정리에 ‘AJ 타운 자동차 경매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시장실에서 지난 3일 열린 협약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AJ셀카(주) 이현우 대표이사 등 양측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AJ셀카(주)는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산98-15번 지 일원 84,570㎡ 부지에 경매장, 차량전시장, 성능점검장, 기타 부 대시설과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 는 자동차전시관, 어린이 교통안 전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시설 등 을 포함한 대규모 ‘AJ타운 자동 차 경매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이를 위해 각종 인?허 가 및 필요한 행정절차에 적극 협 력하기로 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1,100여 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 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투자 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자동차 경 매장이 조속히 완성되어 지역
내 고용창출과 안성 서부지역 경 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 고, 특히 자동차전시관, 어린이 안 전교육시설의 문화콘텐츠 사업은 시민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AJ셀카㈜는 AJ렌터카㈜ 자회사로 업계 최초로 개인, 법 인 차량매입서비스를 론칭 했으 며 지난 2014년 8월 서울자동차 경매장을 인수합병 한 뒤 자동차 경매전문브랜드 셀카옥션을 출 범했다. 김용범 기자 kyb@sisailbo.com
교육급여 수급 신규 발굴 동두천시, 연말까지 총력
안성시와 AJ셀카는 최근 안성시 공도음 마정리 일대에 자동차 전시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등이 있는 대규모 자동차 경매장을 건립하 는 MOU를 체결했다.
구리시
공용차량 관리실태 점검 실시 동두천시는 최근 각 부서에서 사용하고 있는 업무용 및 사 업용 공용차량(승용, 승합, 화물, 특수) 114대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에서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차량정수 및 정비관리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점검 하고, 점검 시 발견된 정비 요구사항은 즉시 처 리하여 안전운행에 효율적이고 보다 안전한 공용차량 운행관 리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선재 회계과장은“이번 공용차량 관리실태 점검을 통하여 공용차량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택 기자 kyt@sisailbo.com.
안성시
도로명주소 안내수첩 제작·배부 안성시는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 편의 증진을 위해 읍· 면·동에 ‘도로명주소 안내수첩’을 제작·배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안내수첩’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기본적인 설 명과 안내수첩 보는 법, 안성시 전체 807개의 도로명(2015. 11월 기준)에 관한 기초번호·법정동·국가기초구역(우편번 호)을 포함한 색인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안성시 관내 도로명과 기초번호만으로도 기존 의 법정동, 리명 및 새우편번호 까지 알 수 있어 도로명주소 활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명주소 안내수첩은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사무소 등 관공서에서 열람·교부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도로 명주소 안내수첩을 다운받을 수 있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범 기자 kyb@sisailbo.com
연천군
귀농·귀촌 희망자 연천군 바로알기 교육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 26명 대상으로‘연 천군 바로알기 교육’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동안 실시했다. 교육은 연천군이 간직한 역사와 사연을 알아보고 농촌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연천으로의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마 련됐다. 제2의 고향으로 다가서기 위한 ‘역사를 찾아서’는 연 천의 경순왕릉, 고랑포구, 호로고루성, 당포성, 숭의전 등 문 화유산을 답사하며 유래와 의의를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고구려, 신라, 백제의 뻗어가는 기상과 쇠락이 새겨진 연천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안영미 팀장은 “교육에 참여한 분들 이 귀농 귀촌을 꿈꿀 때 연천군이 갖는 가치를 새삼 깨달았다 는 말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道, 환경산업 선도 유망환경기업 10개사 선정 기업맞춤형 사업비 지원 등 17종 인센티브 제공 “해외지방 정부 교류 통해 마케팅 뒤바라지 할 것’ 경기도는 도내 환경산업을 선 도할 환경기업 10개사를 발굴해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 환경기업을 지원해 해당기업의 대외신인도 를 높이고 국내외 환경시장 경쟁 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경기도가 지난 2013년 부터 매년 10개사씩 선정, 지원 하고 있다. 이번에 유망환경기업으로 지 정된 기업은 대양환경(주), ㈜현 대와코텍, ㈜상원기계, ㈜씨엠엔
텍, ㈜에코니티, ㈜웰크론강원, ㈜에이스엔, 삼구 화학공업(주), ㈜대현환경, 인 바이오텍(주) 등 10개사이다. 도는 유망환경기업으로 선정 된 기업에 기업 맞춤형 사업비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환경산업 포털을 통한 기 업 홍보 등 17종의 인센티브를 3 년 간 제공한다. 도는 지정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을 통해 지표를 개 발하고, 경영성과, 기술경쟁력, 고용실적, 비즈니스 전략, 유망
수원시 안전점검의 날 맞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성, 기업의 사회적책임 등을 평 가해 수질, 대기, 폐기물, 기후변 화, 환경서비스 분야에서 고르게 유망환경기업을 선정했다고 설 명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일 도청 상황 실에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를 비롯해 지정기업 CEO 등 2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도 내 유망환경기업의 기술이 우위 를 선점하고 있는 지금이 시장진 출의 적기.”라며 “기업 수출증가 로 이어지도록 도내 기업에 지원 을 확대하고, 해외 지방정부 등 과 교류를 통해 해외 마케팅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제237차 안전점검의 날 을 맞아 지난 4일 수원역 및 AK프 라자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 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원시 재난안 전네트워크 소속 봉사단체와 수 원시, 수원소방서 등 관계자 100 여명이 참여해 시민 안전의식, 강 설 시 시민 행동요령, 골목길·내 집 앞·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 을 홍보했다. 또, 재난 예방에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안전점검 의 날 홍보와 함께 ‘2016 수원화 성 방문의 해’ 로고가 새겨진 홍 보물품(손수건)을 시민들에게 배 부했다.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지난 7월 저소득 주민의 가 구여건에 맞게 지원하는 맞 춤형 국민기초보장제도로 전 환됨에 따라, 동두천시에서 는 관내 저소득 가구 자녀들 에게 안정된 교육지원을 목 표로 하는 교육급여 수급자 신규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 이고 있다. 시는 그동안 교육부로부 터 기초교육급여 직권신청 동의를 받은 초·중·고 교육 비 지원 대상까지 포함한 총 2,000여 가구에 대해 교육 급여 신청을 받아 현재까지 83%인 1,665명에 대해 자격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올 연 말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대 상자에게 급여를 지급할 계 획이다. 지원내용은 초·중학생 부 교재비, 중·고등학생 학용품 비, 고등학생 교과서대, 고등 학생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 등이다. 한편 주민생활지원과 류범 상 과장은 “관내 저소득가구 자녀들이 적정한 교육 지원 을 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교육급여 지급을 완료하여 동두천시를 교육행복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용택 기자 kyt@sisailbo.com
구리시, 시·군 종합평가 경기도내 ‘종합1위’ 구리시가 ‘2015년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남기고 행복한 ‘유종의 미’ 를 거뒀다. 경기도가 주관한 ‘2015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대망의 종합1위를 차지하며 2 억4천여만원의 상사업비와 특별 교부세를 받게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총10개 분 야 중 6개 분야인 도 시책 1위, 문 화여성 1위, 환경산림 1위, 중점과 제 2위, 사회복지 2위, 보건위생 2 위 등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총 85.14로 2위인 광주시와
3위인 성남시를 제치고 경기도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도 시책, 보건위생, 중점과 제 분야는 2년 연속 우수한 성적 을 받는 저력을 보였으며, 사회복 지, 문화여성, 환경산림 분야도 전 년 대비 탁월한 실적을 거양했다. 이번 1위 소식을 접한 이성인 부시장은 “한마음으로 끝까지 노 력한 구리시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2016년 시·군 종합평가 에서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공석 기자 ogongs@sisailbo.com
김용택 기자 kyt@sisailbo.com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 국무총리상에 ‘고양시’ 전통적 형태 과감히 탈피 ‘고양형 희망보직시스템’ 성과 인정 고양시는 지난 3일 인사혁신 처 주관으로 개최된 ‘정부 인 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서 ‘경력정보관리를 통한 고양 형 희망보직시스템’의 혁신성 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 상했다.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종 본선에 진출한 고양시는 ‘고양형 희망보직시스템’을 통 해 형식적인 과거 인사기록에 의존하고 학연·지연·외부 청탁 에 취약했던 전통적 인사 행태 를 과감히 탈피, 체계적인 경력 정보 누적관리, 승진 시 자기추 천서, 인재발굴 TF팀, 심의위원 회 운영과 성과에 따른 공정 보 상 등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전 국 1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종합 1위’, ‘대한민국 소셜미디 어 3년 연속 종합 대상’, ‘신한 류 관광벨트 프로젝트’, ‘전국
지방자치박람회 4년 연속 수 상’ 등 희망보직을 통해 큰 성 과를 낸 사례도 함께 소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양시의 인사혁신은 전 중 앙인사위원장인 한양대 조창현 교수가 “대한민국 인사혁신에 있어 가장 모범적인 사례이며 고양시의 놀라운 성과에는 희 망보직이 있다”라고 극찬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그 체계적인
시스템을 인정받아 왔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이룬 작은 기적들은 희망보직 제를 통해 발굴된 수많은 인재 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중앙 정부 및 민간·산하기관과의 인 사교류를 확대하고 청렴성을 더욱 강화해 전국적인 인사혁 신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 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성태 기자 kst@sisailbo.com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양평군
양평군립도서관 하반기 문화교실 성료 양평군립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문화교실을 운영했다. 하반기 문화교실은 각 도서관별로 지난 10월 1일부터 11 월 25일까지 8주간 운영했으며, 유아·어린이부터 청소년에 서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60여 개의 강좌로 진행 됐다. 이번 문화교실은 앞서 진행된 상반기문화교실의 연장선으 로 주민들에게 보다 신뢰감 있는 수업과 더 큰 만족을 주기 위해 기존의 수업과 연계될 수 있는 수업과정 마련 및 실력이 검증된 강사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길호 기자 lgho@sisailbo.com
올바른 식습관 기반 마련등 서비스 향상 본격화 양평군은 지난 3일 양평축협 양강지점 2층에서 ‘양평군 어린 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선교 양평군수 를 비롯해 박명숙 군의회 의장, 서 울여자대학교총장, 경인식품의약 품안전청장, 경기도 식품안전과 장, 어린이집 원장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운영 계획보 고, 테이프 커팅, 센터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
터는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에서 위탁운영을 하게 되며 센터 장 포함 6명의 식품관련 전문인력 (영양사 등)이 연간 3억 원의 사업 비로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관 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60여 개소를 대 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식단 개발과 영양교육 운영 등의 영양 관리와 위생·안전관리 교육 등 급 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길호 기자 lgho@sisailbo.com
수원시, 옛 농진청 부지에 농어업 체험관 건립 2019년 건립 공사 목표 2020년부터 체험관 운영 계획 수원시가 옛 농촌진흥청 부지에 ‘농어업 역사·문화·전시 체험관’을 건립한다. 시는 권선구 서둔동에 있던 농 촌진흥청의 근대 농업혁명 가치 및 역사성을 최대한 보존하고자 예전 농촌진흥청 부지에 ‘농어업 역사·문화·전시 체험관(사업부지 5 만㎡, 건축연멱적 1만8천㎡)’을 건 립, 농어업 교육과 체험 공간, 시민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13년 8월 농림 축산식품부와 MOU를 체결하고 체 험관 건립비 1,073억 중 기본계획 수립 예산 10억을 내년도 예산에 우선 확보했다. 농어업 역사·문화·전시 체험관 은 본관, 어린이박물관, 온실 등을 갖추고 농업·농촌 발전사, 귀농귀 촌·도시농업정보, 바이오생명산
업, 첨단ICT, 생물자원 등에 대한 정보와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산업적 측면을 포괄적으 로 다룬 특색 있고 다양한 콘텐츠 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새 로운 체험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 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부터 기본설계를 시작 으로 본격 추진해 2019년 체험관 건립 공사를 완료하고 2020년부터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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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평가보고회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시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배경, 다 청 대회의실에서 10월 9일부 양한 역사이야기로 만족도와 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 완성도를 높인 반면 지속적인 던 제14회 서산해미읍성역사 축제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체험축제 평가용역 보고회를 을 제언하기도 했다. 한편 3년 연속 국가지정 유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서산시 이완 망축제 선정에 기여한 유공자 에 대한 감사 섭 시장을 비롯 해 축제 관계자 만족도·완성도 올리고 패 전달과 세계 축제협회(IFEA 50여명이 참여 콘텐츠 개발 提言(제언) World)에서 선 한 가운데 축제 정된 피너클어 기간에 방문한 방문객 220명의 설문조사 결 워드(Pinnacle Awards)에서 총 과를 토대로 축제결과를 분석 7개 부문에 수상한 상패와 상 해 보고했다. 이번 평가용역은 장을 전달 받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축제가 해미읍성축제의 객관적 분석 을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위하여 지난 9월 공신력을 갖 애써 주신 이준호 해미읍성역 춘 전문기관인 공주대학교에 사체험축제추진위원장과 축제 의뢰하여 관광학부 유기준 교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에 대한 감사와 해미읍성축제 수의 발표가 있었다. “ 해 미 읍 성 600년 시 간 여 가 더욱더 발전하는 축제가 될 고 행–성벽은 살아있다” 라는 주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 제로 개최된 제14회 서산해미 말했다. 전종필 기자 junjp@sisailbo.com 읍성역사체험축제는 읍성축성
크리스마스 시즌 맞아 서산문화회관서 가족뮤지컬 ‘호두까기인형’ 무대 올려 시공간 뛰어 넘어 깊은 매력과 교훈 선사 서산문화회관에서는 오는 12 일과 13일(11:00, 14:00 4회 공연) 가족 뮤지컬‘호두까기 인형’ 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두까기 인형’ 은 해마다 크 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세계 널리 공연 되는 명작 중에 명작이다. 시공간을 뛰어 넘어 깊은 매력 과 교훈을 선사하면서, 발레 공연 은 물론 책과 영화, 애니메이션 등 으로 만들어지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뮤지 컬‘어린이 캣츠’제작팀 극단 뮤 다드의 작품으로 크리스마스 이 브, 눈오는 겨울 밤, 호두까기 인 형을 선물 받고 기뻐하던 클라라 가 잠이 들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꿈 속에서 호두까기인형과 장 난감 병정들, 그리고 악당 생쥐대 왕을 만나며, 그 과정을 헤쳐 나가 는 모험담이 차이코프스키 음악 의 아름다운 선율과 만나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해 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발레와 재즈 아크로바틱으로 펼쳐지는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안무에 더해, 아기자기한 무대 디 자인과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지 는 무대는 기존 어린이극을 뛰어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홍성군, 내년 인구 10만 지역 기대해 내포신도시 개발 이후 3년 동안 6,199명 인구 증가… 지역발전 탄력전망 충남 홍성군이 충남도청 이전 과 내포신도시의 본격적인 개발 로 인구수가 꾸준히 증가해 인구 1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어 지 역 발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1월 말 기 준 홍성군 인구는 9만4220명으로 지난해 말 인구 9만1866명보다 2,354명이 증가했으며, 내포신도 시 개발 이전인 2012년 11월 인구 8만8021명보다 6,199명이 증가 한 수치이다. 이는 해마다 2천명 이상 지속적 으로 증가한 결과이며 내년 상반 기에는 경남아너스빌(990세대),
충남 홍성군 전경.
중흥S클래스(1,660세대), 모아엘 가(1,260세대) 등 대규모 공동주 택단지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이르면 내년 말에 인구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도청 이전과 내포신도시
개발이라는 호기를 맞아 인구증 가는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창출 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전제하고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기업유 치를 통한 인구유입, 내고장 주소 갖기 운동,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 비스 등 적극적인 인구증가 시책 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내포신도시 개발 로 인구증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세수 증가와 투자 확대로 지역 발 전에 탄력을 받고 있으며 향후 지 역 대학과 연계해 주소 갖기 운동 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전개하여 시 승격 기반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다” 고 밝혔다. 박중원 기자 parkjw@sisailbo.com
고급 농업인의 시작… 태안농업대학 수료식 가져 각 분야별 체계적인 교육으로 좋은 반응 이끌어내 충남 태안군이 지난 2일 농업 기술센터 대강당에서‘제10기 태 안농업대학 수료식’ 을 개최(사진) 했다. 이날 수료식은 한상기 군수를 비롯, 학생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30 명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지난 4월 개강한 제10기 농업대 학은‘귀농기초반’운영을 통해 귀농·귀촌 현장체험 및 자율학습 을 실시했으며, △작목재배반(특 작) △채소반 △가공반 △과수반 △체험관광반과 같은 분야별 그 룹 과제반을 만드는 등 실질적이
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3월 제 11기 태안농업대학 모집을 시작 해 4월부터 운영에 나설 계획이 며,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미래지향 농업인 재 육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양질 의 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방 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수료식에서“어 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을 마친 수료생 모 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며“이번 귀농기초반 교
서산시, 구강보건사업
세종시, 충광농원 만성민원 대책 함께 마련한다
육이 안정적인 귀농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태안농업대학은 지난 2006년 제1기 환경농업과정을 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넘는 새로운 공연이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아름다운 춤과 음 악이 가득한 뮤지컬‘호두까기 인 형’ 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 는 공연”이라며“올 연말 최고의 공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 다. 문의는 서산시문화회관 관리 팀(☎660-2566)으로 하면 된다.
충남 서산시가 지난 3일 서울 AW 호텔에서 열린‘2015년 지역 사회 구강건강증진사업 평가’ 에 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 을 위해 구강병예방 및 조기치료 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였으며 12 세 아동의 충치경험치아수가 1.63 개로 전국 평균 1.8개보다 낮게 조 사되는 등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 았다. 또 초등학생들의 충치예방 을 위해 불소용액양치사업을 지 속 운영하고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시민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종필 기자 junjp@sisailbo.com
전종필 기자 junjp@sisailbo.com
뮤지컬 ‘호두까기인형’ 홍보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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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전문가 합동 T/F팀, 악취·수질오염 대책 등 세종시가 충광농원의 만성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부강면 충광농원의 악취, 수질 환경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 부(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축산 환경관리원)와 세종시 및 전문가 로 구성된 T/F팀이 대책을 내놓 았다. 그동안 T/F팀은 냄새저감, 수질 개선 및 축사시설개선 등 3개 분 야별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현 장 전수조사, 냄새저감 테스트, 유 입수 점검 등을 실시해 분야별 대 책을 마련했다. 우선, 냄새저감을 위해 축산분 뇨 고액분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도록 가축분뇨공공
처리장 내에 공동고액분리시설을 설치하고, 축분처리장 차폐시설 및 안개분무시설 설치, EM균 등 유용미생물 보급, 개별축사 악취 제거시설 설치 등을 제시했다.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조은천을 정화 준설하고, 가축분뇨공공처 리장 이용수수료 현실화, 합동 지 도 및 단속 강화 등을 제안했다. 노후축사 시설 개선을 위하여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사 양관리, 번식, 화재, 냄새관리까지 자동화 할 수 있도록 스마트 축산 을 구현하고, 무허가축사를 2019 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하는 안 을 제시했다. 아울러, 가축분뇨 등 폐기물을
작으로 이번 제10기까지 총 564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귀농·귀 촌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전종필 기자 junjp@sisailbo.com
활용한 Bio에너지 생산시설설치 를 장기검토 과제로 제안하였다. 세종시는 이러한 대책안을 실 천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30억원 (국비9억, 시비 21억) 정도로 추정 하고, 2016년 예산에 공동고액분 리시설(7억), 조은천 하천정비(1 억), 개별축사 안개분무시설(7천 만원), 악취탈취제(5천만원) 등 10 억원을 편성했다. 향후 재정여건을 감안해 나머 지 제안 사업들도 점차적으로 추 진할 계획이다. 또한 무허가축사는 2020년 이 후 사육을 제한하는 등 가축사육 두수를 적정하게 유지하도록 하 는 한편 관계부서와 합동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걷고보자 차없는 중앙로 대전시, 올해 마지막 대전시는 지난 1일 금년 도 마지막인 12월 ‘걷고 보 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 를 크리스마스 이브와 연계 24 일 목요일에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교통통제 오후 1 시~익일 01시) 뜻 깊은 야간 행사로 옛 충남도청에서 대 전역까지 개최하여 시민들 에게 걷고, 보고,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야간행사 로 개최되는 12월 ‘걷고 보 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 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목 요일에 한해를 마무리하고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으 로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개최행사로는 옛충 남도청 앞 야외 특설무대에 서는 대전시립예술단의 ‘찾 아가는 음악회’ 가 오후 5시 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며,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는 시민노래자랑, 로드 경매쇼, 로드나이트 쇼, 통기타 라이 브무대, 스카이로드에서는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 까지 버닝로드나이트 쇼, 중 앙로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 등이 개최될 계획이며, 중 앙로의 각 점포 앞에 연말 연시를 맞아 원도심을 환하 게 밝힐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빛 축제도 개최된다. 대전시 관계자는“한해를 마무리하고 송구영신의 의 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가족 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올 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12 월 24일 ‘걷고 보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에도 많 은 분들의 이해와 참여를 부탁드리며 편안하게 걷고, 보고, 즐겨주시기를 당부드 린다” 고 말했다. 류대열 기자 rdy@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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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새 창원야구장 건립 290억원 확보
제3회 김해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
내년 ‘체육진흥기금’ 국비 50억원 국회본회의 통과
부산 시민·관객위한 ‘영화프로그램’ 개최 2015년을 마무리하며 영화 의전당이 부산 시민들과 관 객들을 위한 특별한 영화 프 로그램 두 가지를 준비했 다. 바로 ‘2016 스크린을 만나 다 오프닝’과 ‘일본 프리미어 영화제’로, 2016년 개봉 및 상 영 예정인 작품들을 무료 또 는 특별가로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 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펼쳐지는 ‘2016 스크린을 만 나다 오프닝’은 영화의전당 기획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 크린을 만나다’의 2016년 상 영 예정작들을 미리 선보이 는 행사다. ‘스크린을 만나다’는 뮤지 컬, 발레, 오페라 등의 오리지 널 공연을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와, 실감 나게 전달하는 공연 영상물 상영 프로그램 으로, 내년에도 역시 세계 유 명 공연 실황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진행되는 ‘2016 스크린을 만나다 오프닝’은 관객들의 선호도를 미리 확 인함은 물론 공연영상물에 대한 관객들의 접근성을 높 이기 위해 준비했으며, 특히 행사 기간 중 지난 4일과 12 월 8일 장일범 음악평론가와 KNN 정희정 아나운서의 특별 해설 시간을 마련한다. 문종덕 기자 mjd@sisailbo.com
창원시 새 야구장 건립사업에 국비지원이 확정됐다. 창원·마산· 진해 3개 도시 통합 이후 최대 현 안인 새 야구장 건립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국회를 통해 노력한 결과, 2016년도 국비 인 체육진흥기금 50억원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 라 그꿈이 현실화 됐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새 야구 장 건립에 대한 지방재정투자 심 사가 지난 7월에야 이뤄졌기 때문 에 2016년도 정부안에 편성되지 못했으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 위원회에서 신규 편성해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국비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새 야구장을 착공할 수 있는 쾌거를 올렸다. 창원시의 새 야구장 건립사업 은 총 1240억원 예산중 국비 290
억원, 도비 200억원, 시비 650억 원, 민간 100억원의 사업비중 국 비 290억원에 대해 1차년도 50억 원을 확보 함으로써 지속적인 국 비확보의 길을 트게되어 그 의미 는 매우 크다고 평가된다. 또한 이번 문체부가 국민체육 진흥기금의 지원 결정에 따라 경 남도의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도 비 200억원 확보가 용이하게 됨 에따라 창원시는 경남도와 지속 적으로 협의해 지원을 건의해 나 갈 계획이다. 아울러 새 창원마산야구장은 창원시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수 있는 특색 있는 야구장으로 신축 해서 야구장 투어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즐 길 수 있도록 관광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예천 ‘가장 자랑스러운 나’ 만난다
남부초, 몸으로 만나는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가자Me’ 예천교육지원청은 예천 남부초 등학교 다문화실에서 6학년 27명 을 대상으로 ‘몸으로 만나는 자존 감 향상 프로그램 가자Me’를 지 난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회기 (8시간) 실시한다. ‘가자Me’는, ‘가장 자랑스러운 나’의 줄임말이며 학생들의 자존 감 향상을 위한 연극놀이치료 프 로그램으로, 놀몸연극놀이연구소 강준용 소장은 “가자Me 프로그 램에서 다양한 연극적 기법을 통
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의사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다”라며, “함께 만드는 연극놀이를 통해 능동적 인 협동학습과 창의적 표현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 ‘가자 Me’는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을 통 한 건강한 학교문화 활성화를 목 표 계획되었으며, 다가오는 8일에 는 대창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4 회기(8시간) 실시할 예정이다.
새 창원·마산야구장 조감도
앞으로 건립될 야구장은 가족 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 야구 박물관,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서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며,또 한 ‘네임타일 한 장 사기 시민참 여 운동’을 전개해서 시민과 전국 의 야구팬들이 복을 비는 소원글 과 이름을 타일에 새겨 넣어 시민 이 애착을 갖고 참여하는 시민야 구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국비 지원은 안상수 창원 시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해 김재 경 국회 예결위원장 등을 만나 협 조를 받았고, 국회 교육문화체육 관광위원회 소속인 안홍준 국회 의원이 문체부 장관과 예결위와 상임위 의원을 설득하는 등 광폭 행보를 통해 이룬 성과로 평가되 는데 특히 김재경 예결위원장과 안홍준 의원의 역할이 컸다. 김점태 기자 kjt@sisailbo.com
김천 ‘퇴직공무원과의 간담회’ 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봉산면 출신 퇴직공무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2015년도 주요 시정 및 봉산면에서 추진되는 주요 사업 설명과 함께 좋은 의견들을 교환하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퇴직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제 공하고, 아울러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면서 체득한 선배 공무원 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면 행정 추진에 효율적으로 접목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준화면장은 15만 인구회복운동, 김천시종합장사시설 추진 현황과 시 주요현안사업들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선배 공무원들은 매 분기마다 이러한 자 리를 마련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모두가 합심하 여 더욱 발전하는 봉산면을 만들자는데 뜻을 모았다.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기탁 했다. 정준화 봉산면장은 선배 공무원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한자 리에서 뵙게 되어 무엇보다 기쁨이 크다며, 앞으로 퇴직하신 선 배공무원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향 봉산면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김홍기 기자 khg@sisailbo.com
백정훈 기자 bjh@sisailbo.com
경북 우수브랜드 ‘실라리안’ 날개 달다 호텔인터불고엑스코 면세점 입점 업무협약 EXCO와 유통단지 등의 쇼핑 상권과의 결합 경북도는 경북도 우수제품 브 랜드인 ‘실라리안’이 대구 호텔인 터불고엑스코 면세점에 지난 4일 입점 오픈했다고 밝혔다. 실라리안 상품은 그동안 주로 개별 품목으로 구성하여 홈쇼핑, 대형마트 등 판로시장을 개척해 왔으며 ‘실라리안 홍보·판매관이 면세점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EXCO와 유통단지 등 의 쇼핑 상권과의 결합으로 그 의 미가 크다. 해외 출국시에만 이용할 수 있 었고, 공항 인도장에서 받아서 불 편함이 있었던 면세점 이용의 단 점을 극복하기 위해 내국인도 현 장에서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하 고, 외국인은 구매 후 현장에서 바
로 세금을 감면 받을 수 있는 편리 함도 누릴 수 있는 것이 사후면세 점(Tax Refund)이다. 호텔인터불고엑스코 면세점에 경북도 우수제품브랜드 실라리안 입점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객 및 바이어의 구매 를 유도한 뒤 이들이 자국 현지에 서도 상품을 재구매할 수 있게 한 다는 전략이다. 경북도에서는 제품을 생산하고 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 소기업의 제품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을 개 발해 도내 우수한 기업의 제품을 선정, 홍보해 판로개척을 추진해 온 결과, 현재 19개 중소기업체 가 참여해 연간 1,183억원의 매출
을 달성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연평균 8%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경북도 이경기 기업노사지원과 장은 자체 브랜드로는 인지도가 약해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들 이 실라리안 브랜드를 부착한 이 후 높은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구성된 실라리안 제품들 이 경북의 대표 브랜드이면서도 지역만이 나타낼 수 있는 색깔과 정서가 다소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어 앞으로 경북만의 강점과 차 별성이 접목된 특화상품 개발에 도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 고 밝혔다. 이번에 실라리안 브랜드 상품 의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향후 새 로운 판로 개척지물색을 위해 끊 임없이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광남 대기자 ygn@sisailbo.com
대구, 근로자 삶의 질·기업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아 달서구 ‘일家양득 우수기업 인증 사례 발표회’ 개최 대구 달서구와 대구지방고용노 동청 서부지청이 공동 추진하는 ‘일家양득 우수 기업 인증 및 사례 발표회’가 7일 오후 알리앙스 웨 딩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달서구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장인 곽대훈 구청장 을 비롯해 함병호대구지방고용노 동청 서부지청장 등 지역 노사 관 계자 및 기업체 임·직원 등 7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관행을 개 선하고, 일가양득 프로그램 발굴
및 확산 등을 실천해 온 우수 기업 에 대한 인증패 수여와 사례발표 시간을 가진다. 올해 우수기업은 심사를 거쳐 대홍코스텍(주), ㈜에이치에스엘 일렉트로닉스, ㈜티에이치엔 3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모범근로자 산업 연수 및 문화행사 우선지원 등 지 역 인증기업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며, 일家양득 실천 우수기 업 인증은 지난 해부터 달서구 노
사민정협의회와 대구지방고용노 동청 서부지청의 협업으로 추진 한 전국 지자체 최초 사업으로 협 의회 실무위원 중심으로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 지역 우수기업 인 증사업장을 발굴, 컨설팅을 실시 해 왔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기업의 근로문화 개선으로 이어져 근로자 는 삶의 질을, 기업은 생산성을 높 이는데 기여하고, 지역의 많은 기 업에도 확산돼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낙창 기자 snc@sisailbo.com
김해시
제3회 김해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6일부터 내년 1월 3 일까지 29일간 동상동 로데오거리(종로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시가 후원하고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 추진위원회와 김해기독교연합회, 무지개마을협의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다국적 이주민과 시민간의 화합을 도모하 고 구도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다. 다국적 음식점과 상점이 밀집해 있는 로데오 거리를 중심으 로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불꽃 조명을 설치하 고 다국적 음식문화 체험과 외국인 참여행사 등 먹거리와 볼거 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기간 중 매주 금요일은 저녁 7시부터 토, 일요일은 오후 4시부터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지난달 29일에 각국의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대회를 개최 하여 시민과 이주민들이 아름답고 화려한 트리를 직접 만드는 등 행사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봉수 기자 pbs@sisailbo.com
문경시
문화예술회관서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 공연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8시, 19일 오후 3 시·8시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를 공연한다. 문희아트홀에서는 공연되는 이 뮤지컬은 함께하고 싶은 소 중한 사람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작품으로, 연일 관객 기록을 갱신하며 오픈런을 하고 있는 지금도 꾸준히 관객들에 게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는 대학로 최고의 힐링 뮤지컬이다. 여느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많이 사용됐던 시한부 소재를 택한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는 식상한 소재로 정말 지루하고 진부할 수 있는 공연을 실화를 바탕으로 밝은 분위기와 위트 있는 상황 으로 감칠맛을 돋우며 시종일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작품의 또 다른 묘미는 조연 배우들의 호흡과 재치 있는 순 발력, 맛깔 나는 연기로, 이들의 코믹연기 호흡은 극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린다. 장성우 기자 jsw@sisailbo.com
대구시
신천 꽃길서 수확한 칸나구근 무료 분양 대구시설관리공단 신천관리소는 8일 오후 2시부터 희망교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칸나구근 2300본 을 무료로 분양한다. 칸나는 이른 봄에 식재하여 6월부터 서리가 내리는 때까지 관상할 수 있는 개화기간이 긴 식물이다. 분양 당일 간략한 재배안내서와 함께 선착순 150명에게 1인 당 15본 이내로 나눠줄 예정이다. 대구시설관리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칸나를 심고 가꾸면서 일상생활에서 식물을 가꾸는 즐거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오준 기자 koj@sisailbo.com
구미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용역 보고회
부산 중구, 착한거리 지정 선포식 개최
부산을 대표하는 수산물시장인 자갈치 시장의 자갈밭상인회는 지난 4일 김은숙 중구청장과 이정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 처장,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거리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부산 ‘동위원소융합연구기반’ 구축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의 메카 조성에 기여 기장 의·과학산업단지 과학기 술 개발의 산실이 될 ‘동위원소융 합연구기반’이 부산 기장군에 건 설 중인 신형 연구로 인근에 구축 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과학기술 기반 신산업 을 육성하기 위하여 기장 의·과학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신형 연구 로를 유치했으며, 이번에는 김규 옥 경제부시장과 변성완 기획관 리실장의 진두지휘 아래 이 연구 센터의 설계에 필요한 국비예산 을 확보하게 됐다. 부산시는 2012년부터 본 사업 에 대한 예비타당성 분석 용역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과정을 거 쳐, 2015년에는 관련 학계가 국 가 동위원소 분야 연구개발 체계 를 수립하고 부산 지역의 거점인 본 연구센터 규모를 산정하는 정 책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연구센터의 시설규모는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건축면적이
2193m2, 연면적은 8911m2이며, 21실에 해당하는 연구 실험실, 5 실의 공용분석 및 공작실, 40실의 동위원소 취급시설이 포함된다. 연구센터의 건설에는 총 2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19년 초에 완공될 예정으로 출연기관 및 일반 산업계 연구원 140명이 근무하게 될 것이다. 본 연구센터는 새로운 동위원소 를 개발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연구를 수행하도록 설계가 됐으 며, 창업보육의 기능과 관련 지역 산업에 다양한 과학 분석 서비스 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연구소가 구축되면 기대효 과로, 동위원소 기술 상용화를 촉 진해 의약은 물론 신물질 개발 등 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지 역 일자리 창출과 고급 연구인력 을 양성하는 등 동남권역의 방사 선 의·과학 산업 메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찬 기자 kyc@sisailbo.com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단체 및 안전재난네트워크 회원,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 상분석시스템 개발 및 공인사업 연구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민안전처 안전혁신마스터플랜과 국제안전 도시 사업의 연계추진 방안, 지역사회 연령별 손상규모와 원인 을 분석하여, 손상예방 우선순위 선정,안전증진 프로그램 제 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중장기 추진계획 및 방향 등을 제시했다. 구미시에서는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이 보다 더 안전한 생활을 지향하고, 사고와 손상을 줄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안전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2016년에는 공인기준에 맞춰 공인사업 실적심사를 준비하 여 하반기 공인도시 신청, 공인센터 현지실사 등을 거쳐 2017 년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종구 기자 djg@sisailbo.com
경주시
2015 동리목월문학상 시상식 열려 경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공동주최 하고 동리 목월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학상 이자 한국문학의 두 거목을 기리는 ‘2015동리목월문학상 시상 식’이 지난 4일 The-K 경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동리목월문학상은 등단 10년 이상의 시인과 소설가를 대상으로 2014년 6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출판된 단행본 작품 을 엄선하여 지난 10월 22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동리문학상은 장편소설 ‘토우의 집’을 발표한 권여선 소설가가, 8회째를 맞는 목월문학상은 시집 ‘응’을 펴낸 문정희 시인이 수상했다. 권여선 소설가는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상상문 학상을 받으면서 등단해, 이상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문정희 시인은 1969년 월간문학 시 ‘불면’, ’하늘’이 당선돼 등단해 2015년 제47회 대한민국문 화예술상 문학부문과 2013년 제10회 육사시문학상을 수상하 기도 했다. 이상만 기자 lsm@sisailbo.com
호남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21
광주 북구 ‘10대 핵심프로젝트’ 추진
군산시
“음주운전 절대 안돼” 캠페인 실시
사업성과·개선방안 공유로 사업 박차 가해 ‘10대 핵심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군산시에서는 지난 4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및 출근길 숙취 등 자체 음주여부를 점검하는 행사를 실시하여 신선한 충격과 자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방공무원 징계규칙’(‘15. 11. 19)개정 시행에 따라 음주운 전에 대한 징계처분이 강화됐으나, 최근 임용된 젊은 직원들 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형사 처분은 물론 징계처분을 받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자체 캠페인과 함께 음주여 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음주 감지기 2대를 구입해 공직자로서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하기로 했다. 시는 음주운전 적발 시 부서장 및 직원연대책임 등 벌칙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율적 내부통제를 적극 활용하여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가정 적 손해 및 조직에 대한 이미지 훼손 등 청렴도 평가에도 안 좋 은 영향을 초래하고 있는바, 소속 직원들이 음주운전을 근절 할 수 있도록 도덕적 재무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 박은지 기자 peunj@sisailbo.com
여수시
내년 국비 2435억원 확보… 현안사업 추진 여수시는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 2,43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과 비교하여 여수~고흥간 및 돌산~백야간 연륙· 연도교 가설공사 757억원과 거문도 동도~서도간 연륙·연도교 가설공사 완료로 91억원 등 총 848억원의 국비 감소 요인이 발 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계속사업의 증액을 통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한 결과이다. 주요 국비 확보사업은 △여수 신북항 건설사업 441억원 △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가설공사 715억원 △돌산~우두(국도 17호선) 도로확장 147억원 △화양~소라(국지도22호선) 도로 확장 270억원 △율촌제2산단 진입도로 개설 50억원 △여수국 가산업단지 산학융합지구 조성 30억원 △묘도녹색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31억원 △여수구항(종화동,남산동) 친수시설 조성 20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10억원 △여자만 연안 생태휴양마을 조성사업 10억원 △여수 선소유적정비사업 7 억원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1억원 등이다. 송새봄 기자 songsebom@sisailbo.com
나주시
ICT기업 잡 매칭데이서 54명 취업 전남도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ICT 분야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해 지난 3일 개최된 ‘2015년 전라남도 ICT기업 잡 매칭(Job-Matching)데이’에서 54명이 취업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인을 원하는 ICT분야 우수기업 20곳과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상담을 통해 채용 확 정 3명, 기업 최종 결정권자 승인 후 채용 51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인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 원 등이 참여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소개했다. 취업 면접 대비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한 취업특강 등 취 업 지원행사도 실시해 취업 준비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정빈 기자 bjb@sisailbo.com
장흥군
전남도 암 평가대회 우수기관 선정
광주시 북구가 미래 북구의 꿈 과 비전을 담은 민선6기 ‘북구 발 전 10대 핵심프로젝트’ 추진사항 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 색한다 북구는 오는 8일 구청에서 송광 운 북구청장 및 핵심프로젝트 T/ F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발전 10대 핵심프로젝트 추 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6 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 선 6기 출범과 동시에 발표한 북
구 발전 10대 핵심프로젝트의 1 년간 활동사항 및 사업성과와 향 후 개선방안 공유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미래 북구의 발전상을 담은 10 대 핵심프로젝트는 △시화문화 마을 지역문화 브랜드 조성 △운 정동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 첨단3지구 개발 △비엔날레 상 징 국제타운 조성 △복합 문화·복 지 커뮤니티센터 건립 △무등산 권 생태문화 관광벨트 △용봉 IC 진입도로 개설 △광주역 역세권
전국 전복종자생산자 합심 우리나라 전복산업을 이끌어 나갈 한국전복종자협회가 출범 했다. 6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남 완 도·해남·진도·고흥·여수, 제주, 경 남, 경북 등 전국 전복 종자 생산 자 300여명은 지난 4일 완도군에 서 한국전복종자협회 창립총회를 열고 회장단을 선임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성권 (56·완도군 고금면) 회장은 “한국 전복산업의 미래는 전복종자를
생산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의 손 에 달려 있다”며 “출하시기에 우 량한 종자만 선별해 공급할 수 있 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 해 “전복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우량종자를 생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량종 자 생산을 위해 회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에는 650여 전복종자 생산 어가가 있으며, 연간 2천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박상일 기자 psl@sisailbo.com
담양군 행복한 마을 만들기 나선다 풀뿌리공동체 디딤돌 사업 담양군은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위한 ‘2016년 풀뿌리공동체 디딤 돌사업’을 추진하고자 12개 읍면 순회설명회를 실시한데 이어, 기 관단체 등 주민들을 위해 오는 14 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사업설명 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은 2015지역창안대회를 기점으로 한걸음 더 내딛어 간다는 뜻으로 보조금만 지급하는 기존방식에 서 벗어나 단계별사업을 통해 공 동체를 만들어가고 역량을 키워 나가는 마을만들기의 새로운 접 근방식이다. 이에, 마을공동체부문(마을, 주 민자치위, 아파트자치위)과 소규 모공동체부문(주민 3인이상 창업 희망 동아리 및 단체모임)으로 나 뉘며, 1단계(교육)→2단계(역량 강화시범사업)→3단계(사업기반 조성지원)→4단계(희망날개사업) 로 진행된다. 1단계(창안학교교육)는 입교심 사를 거쳐 기초실무분야와 그룹 컨설팅, 선진지견학 등이 이뤄지 며, 2단계(역량강화시범사업)는 창안학교 수료 후 심사를 통해 선
보성군 회천면 봉강리 봉서동 마을 뒷산에 삼국시대 때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허물어진 돌 성 (石城)이 있다. 그 성(城)은 어느 시대에 어떤 목적으로 축성 되었 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었으나 지 난달 5일 국립중앙도서관 ‘신증 동국여지승람(장흥도호부)’에서 ‘회령포성’의 기록을 찾을 수 있 었다. 또 지난 3일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 문화유적분포지도(전남 보성군 편)를 통해 ‘보성 회령포 성(會寧浦城)’으로 확인됐다. 기록은 ‘돌 성의 위치를 봉 서 산18, 산26, 산27로, 높이는 4~5m로 추정하고 있으며 전체 둘레는 2km이며 성 안에서 기와 조각과 질그릇조각이 무더기로 발견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6일 영광군에 따르면 해양수산 업 발전을 미래전략 산업으로 부 각해 어촌관광 개발 및 새로운 고 부가가치 품목 육성을 위해 지난 4일 해양수산 바다드림(dream)팀 제2기를 출범했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한 해양 수산 바다드림팀은 임해 읍면과 유관기관, 수산업관련 사회단체 로부터 수산업을 경영하고 있으 면서 능력과 덕망을 갖춘 지도자 를 추천받아 84명을 바다드림팀 으로 선정·위촉했다. 영광군 해양수산 바다드림팀은 수산행정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
복지 업무협약 체결
하여 행정정보를 신속하게 전파 하고 수산업현장의 의견을 수렴 하여 발전 방향을 제시함과 다양 한 정보를 공유하며, 더불어 해양 오염방지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 한 파수꾼으로 수산업 현장의 선 진의식 함양에 힘쓰게 된다. 김준성 군수는 “바다는 어머니 의 품과 같은 우리의 삶의 터전으 로 꿈과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 며 “수산행정의 사각지대 해소와 어업인들간의 이해와 소통의 폭 을 넓혀 잘사는 어촌, 다시 찾고 싶은 해양수산의 메카를 구축하 자”고 당부했다.
6일 신안군과 초록우산어 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따 르면 지난 2일 신안군청 영상 회의실에서 신안군 빈곤 아 동·청소년 통합사례관리사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 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긴 급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및 제공을 위한 정기적 소통 기 반 마련 사항 등에 대해 유기 적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로 합의했다. 고길호 군수는 “군은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청소년들 을 지원하고자 노력을 기울 이고 있으나 열악한 공공복 지 정책안에서 군 단독으로 도움을 주기에 한계가 있었 다”며 “이번 협약으로 군과 재단이 협력기반으로 어려운 아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면 우리 군민의 복 지 체감도가 한층 더 향상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영철 전남지역본부장 은 “협약식을 계기로 사례관 리 대상자 정보 공유 및 관리 관련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 라 보다 많은 지원 대상 아동 청소년에게 신속하고 효과적 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 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은하수 기자
장영윤 기자 jangy@sisailbo.com
배정빈 기자 bjb@sisailbo.com
영광군 ‘바다드림팀’ 2기 출범 해양수산업 발전 위해
신안군·초록우산재단
ehs@sisailbo.com
“외국과 경쟁서 우수 한우자원 확보 중요” 정된 팀에게 역량강화자금(3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어 3단계(사업 기반조성지원)에서는 사업기반 조성자금(2,000만원 한도)이 지 급된다. 이 같이 단계별로 진행된 사업 은 역량을 갖춘 준비된 공동체에 한해 정부공모사업과 연계해 4단 계(희망날개사업)로 완성되며, 사 업유형은 체험소득과 공간환경, 생활문화, 일자리창출 등으로 공 동체 활성화 목적이면 제한 없이 가능하다. 장용수 기자 jys@sisailbo.com
‘신증 동국여지승람’·‘장흥도호부 지리지’서 확인
김장길 기자 kjg@sisailbo.com
사업에 포함돼 오는 2018년 준공 예정인 ‘운정동 친환경 에너지타 운 조성’ 사업에 활기를 불어 넣 었다. 또한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인 무등산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 을 북구 광주호수생태원 일원에 유치해 ‘무등산권 생태문화 관광 벨트’ 사업을 기시화 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거둔 성 과와 추진 노력이 핵심프로젝트 사업추진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 성과 와 활동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미 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대책도 함 께 논의될 예정이다.
완도군 ‘한국전복종자협회’ 창립
‘보성 회령포성’ 삼국시대 축성 추정
장흥군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전라남도와 전남지역암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전남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암 검 진·교육·홍보·재가 암 환자 관리 부문 가운데 재가 암환자 관리 를 잘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올 한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암 관리 사 업을 추진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관내 262여명의 재가 암 환자들을 관리해 의료비 지원 과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운영으로 환자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 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매월 재가 암 자조모임을 가져 상호 지지와 정신적 교 류를 통해 환자들의 투병의욕을 고취시키고 국가 암 검진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암 예방을 위한 관리와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 과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에 주민 암 수검률이 지속적으로 높 아지는 효과를 보고 있다.
개발 △국제 민주·인권·평화 센터 조성 △31사단 이전과 미래형 마 을 조성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14년 9월 핵심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하고 우수지역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 중앙 공모사업 대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 한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공모 사업’에서 ‘시화문화마을 각화저 수지 경관사업’이 선정돼 ‘시화문 화마을 지역문화 브랜드 조성사 업’ 추진을 사실상 현실화 했다. 아울러 ‘운정동 친환경 에너지 타운 누리길 조성사업’ 또한 선정
한편 국립중앙도서관 지도 자 료실 사서 이기봉 주무관은 회령 포성(會寧浦城)에 관한 질의에서 “조선왕조실록이나 조선시대 각 종 지리지에는 나오지 않았다. 장 흥도호부의 회령면이란 고을의 중심지가 봉강리 바로 옆 회령리 에 있었음을 ‘신증 동국여지승람’ 과 장흥도호부 지리지에서 확인 했다”며 “삼국시대부터 고려 중기 까지 회령면이란 고을을 다스리 던 ‘통치 성’으로 본다”고 알렸다. 선인들로부터 물려받은 소중 한 문화유적을 발굴, 복원하여 후 세에 물려주는 일은 우리들이 해 야 할 일이다. 보성군은 허물어져 방치되어 있는 ‘보성 회령포성’을 하루빨리 복원하여 후세에 물려 주길 주민들은 바라고 있다. 문쌍환 기자 msh@sisailbo.com
장흥군 행원목장 문홍기 대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등극 장흥군 행원목장 문홍기 대표 (사진)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의 반열에 올랐다. 6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문홍기 대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5 대한민국 최고농업 기술명인’ 축산 분야에 최종 선정 됐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창의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분야 에서 성공한 최고농업기술자를 명인으로 선발해 성공사례를 알 리고 농업인의 자긍심과 성공의 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명인 선정은 1차(서류심사 30%)와 2차(현장심사 70%)에 걸 쳐 실시된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 으며 축산, 식량, 채소, 과수, 화 훼·특작 등 5개 분야 5명이 선발
됐다. 현재 장흥군 에서 한우 300 두를 사육하고 있는 문 대표는 1974년 농촌진 흥청 국립축산 과학원 전신인 성환 국립종축장 에서 한우정액제조기술과 인공수 정을 배웠으며 이듬해 축협서 우 량암소 선발을 통한 인공수정으 로 한우개량을 시작하여 품종 개 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1987년에는 국내 최초로 축사 지붕이 열리는 지붕개폐식 축사 를 개발해 축사환경을 개선하고 가축질병 발생저하와 생산성 향 상을 획기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2002년에는 사료, 사양프
로그램, 혈통을 종합한 장흥 표고 골한우 브랜드를 개발해 고급육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 뒀다. 이 밖에도 번식우 사양관리 현 황판, 가축시장 4중 방역시스템, 신형 연동 자동목걸이, 번식 개체 기록카드, 비둘기 농법 프로그램, 한약 추출물을 혼합한 미생물퇴 비 등을 개발해 축산분야에 혁신 적인 기술을 도입했다. 문 대표는 “한우가 외국 소와 경쟁에서 이기는 길은 우수한 유 전자원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 하며, “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된 만 큼 더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축산 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 혔다. 김장길 기자 kjg@sisailbo.com
진도군에서 제주까지 배타고 간다… MOU 체결 2018년부터 선박 취항 진도군에서 제주도까지 배를 타고 갈수 있다. 진도군은 지난 3일, 군청 회의 실에서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 한 씨월드 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항 에서 제주항 취항에 관한 투자협 약을 체결했다. 제주기점 여객, 화물 수송 1위 선사인 씨월드 고속훼리(주)와 체 결한 이날 협약으로 오는 2018년 부터 차량 120대와 여객 810명을 실을 수 있는 5000t급이 진도항에 서 제주항까지 취항할 예정이다. 운항 횟수는 1일 1회 왕복으로
항로는 진도항↔제주항이며 시간 당 속도는 24노트로 2시간 30분 이(약 102km) 소요될 전망이다. 특히 관광객들과 자동차, 건설 장비, 농산물, 생활 필수품 등의 활발한 운송을 통한 항로의 빠른 정착과 함께 진도항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또 제주항에서 육지까지의 운 반 거리가 짧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물류비 절감 등 화주들이 선 호할 수밖에 없다는 게 선사와 관 련업계 종사자들의 분석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서남해안 중심도시인 진도군과 제주특별자 치도를 연결하는 해상물류의 시 간과 비용 절감으로 지역 경제 발 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양호 기자 yanghok@sisailbo.com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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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7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대구 ‘4600 kcal의 따뜻한 사랑’ 전하다 ‘달성군청 비슬이 가족봉사단’ 연탄 2000장 전달 윤도현 시인은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이라고 했다. 대구시 ‘달성군청 비슬이 가족봉사 단’ 황애숙 단장과 회원 50여명은 어 려운 이웃들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이 되기 위해 지난 5일 논공읍 금포, 삼리,위천리 일대에서 저소득 가정 4 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 동을 펼쳤다고 한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 에는 회원들이 그동안 조금씩 모아온 회비 100만원을 들여 연탄 2000장을 구입해 공무원 회원들과 가족들이 모 여 두 줄로 늘어선 가운데 3.7kg의 연 탄을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가정형 편이 어려운 이웃 4가구에 전달했다. 황애숙 달성군청 비슬이 가족봉사 단장은 “연탄 한 장 500원의 작은 정 성이지만 4600 kcal의 열량을 낼 수 있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
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 고, “내년에는 회원을 더 늘리고 회비 를 좀 더 많이 모아 지원세대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빠와 같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한 권혁민(15세) 학생은 “무거운 연탄 을 나르니까 어깨가 아파 쉬기도 했 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도 느끼고, 쉬는 시간에 연 탄 묻은 장갑으로 다른 사람들 얼굴 에 묻히며 장난도 치니까 피곤한 줄 몰랐다”고 해 모두들 한바탕 웃음을 지었다. 사랑의 연탄을 전달 받은 할머니는 “이런 일을 못할 것 같은 공무원들과 학생들이 와서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 니 너무 고맙다”며 어린 학생의 손을 꼭 잡아 주었다. 2004년 ‘아름다운 나눔, 가족과 함 께하는 봉사의 대물림’이라는 슬로 건으로 달성군청 공무원과 그 가족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져요”
지난 5일 ‘달성군청 비슬이 가족봉사단’ 회원 50여명이 저소득 가정 4가구에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들로 구성된 ‘달성군청 비슬이 가족 봉사단’은 현재 62가구 138명이 매 월 1회 넷째 토요일을 이용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사랑의 김장
및 연탄 나누기, 폭염으로 인한 노인 건강 돌보기, 농촌일손돕기, 행락질 서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 치고 있다.
동정
장흥군 안양면 ‘사랑의 김장나누기’ 전남 장흥군 안양면은 지난 3 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역 의 소외된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번영회, 이장자치 회 등 각 사회기관단체와, 주민 들이 후원해 면사무소 앞 마당에 서 부녀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500포기의 배추김치를 담그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장나누기 행사는 매년 실시 해 왔으며 김장에 필요한 배추는 로하스봉사단이 유휴토지를 활 용해 재배하고, 기관사회단체 및 면민들의 기부로 양념재료등을 구입하여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 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 인, 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이 웃 150세대와 마을 경로당 38개 소에 전달됐다. 김장길 기자 kjg@sisailbo.com
남·녀새마을 지도자들 ‘사랑의 효도잔치’ 열어
강화군 공무원, 솔선하는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 서 인천 강화군은 지난 4일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자원봉사 마인드를 향상하고 공무원이 솔선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 동안 강화군 공무원들이 실천해 온 봉사활동을 되돌 아 보고 부족한 부분을 더욱 활성화시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강화군 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강화군 공무원들이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올해 2월부터다. 모든 부서 공직자들이 틈틈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청소나 어르신 말 벗은 물론 문화 공연이나 체험활동 등 재능기부도 실시했다. 또한 홀몸 어르신 이불 세탁 릴레이, 위탁아동 가정 집수리, 도배, 사 랑의 김장 담그기, 연탄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자신들의 전문 분야와 업무 노하우를 살려 전기나 통신설비를 점검·수리하고, 시설 입소자들의 건강관리 및 방역 활동을 펼치는 한편, 조림사업 후 발생한 땔감 등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토목직 공무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사춘기 소녀의 방을 만들어 주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봉사활동이 거듭 될수록 자신들이 더 뿌듯함과 감동을 느끼고,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의지를 다짐하게 한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kks@sisailbo.com
부여군, 가장 착한 선물은 ‘기부’ 현장 모금행사 진행 충남 부여군은 8일 여성문화회관에 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 로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펼쳐지는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 게 사랑과 희망을 주고 온정이 넘치 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집중모 금기간을 내년 1월 31일까지 정하고 현장모금을 오는 8일 진행한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어려 운 환경 속에서도 풀뿌리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집 중모금기간 중 현장 집중모금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열 숟가락의 밥이 모 이면 한 그릇의 식사가 되고, 작은 정 성이 모이면 큰 사랑이 된다는 말처 럼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그 어 느때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기회가
큼 푸짐했다. 음식과 함께 공연도 이어져 흥이 오 른 노인들은 무대에 올라 춤을 추고 노래도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고 한다. 특히 노인들은 정성과 온정이 담겨 있는 따뜻한 밥상을 받았다. 남녀새마을 지도자들이 밥상을 나 르며 시중을 드는 등 며느리와 자식 같은 역할을 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해 오랜만에 주름살이 펴졌다. 잔치에 참석한 이모 노인(74세)은 ″ 아무도 찾지 않는 노인네를 잊지 않 고 불러 잔치 상을 차려줘 너무 고맙
가좌3동 저소득 노인 2가구에 연탄 800장 기탁
고 즐겁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잔치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도·군의원, 각급기관단체장 등이 참 석해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어르신들 의 말벗이 되는 위로의 시간을 가졌 다고 한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어르신들이 있 기에 우리는 나누는 기쁨과 지혜를 얻고 있다″며 일자리를 늘리고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참여활동 을 활성화 해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탄 800장을 전달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눈바람이 불어 매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위해 모두 뿌듯한 마음으로 연탄 나 르기를 진행했다. 나은병원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
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꾸준히 연 탄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앞으로도 주위의 어 려운 독거노인들과 소외계층 주민들 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함으로써 지 역사회에서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열 어가는 데 앞장서는 병원이 될 것”이 라고 덧붙였다. 김광수 기자 kks@sisailbo.com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사랑의 열매달기’ 이웃돕기성금 생방송 등 다양한 행사 계획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금회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모 금된 공동모금회 성금은 관내 소외계 층 이웃에게 주로 긴급생계비, 의료 비, 주택화재시 재난재해비 등으로 전달되며, 올해에도 보다 많은 기관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 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기를 기 대한다”고 말했다. 전종필 기자 junjp@sisailbo.com
최양식 경북 경주시장은 7일 오후 4 시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친절· 청결 모니터링 용역결과’ 보고회 에 참석한다.
‘경북 IT융합산업기술원’ 이사회 참석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은 7일 오전 11시 경산시 새마을회관 회의실 에서 열리는 ‘바르게살기운동협 의회 사랑의 쌀 전달식’에 참석하 고, 오후 2시 (재)경북IT융합산업 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재)경북IT융합산 업기술원 이사회’에 참석해 현안을 논의한다.
충남 생활권협의체 공동 협약식 참석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7일 오전 8 시 20분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 현안사항 보고, 오전 10시 1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사랑의 연탄 전달식, 오전 10시 20분 시장실에 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오전 10시 30 분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사랑의 백미 전달식, 오 전 11시 의평1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도랑살리 기사업 준공식, 오후 2시 30분 온양 그랜드호텔 에서 열리는 충남 생활권협의체 공동 협약식에 참석한다.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은 오는 7일 오후 2시 30분 온양그랜드호텔에 서 개최되는 ‘충청남도생활권협 의회 공동협약식’에 참석한다.
충남도생활권 협의회 공동협약식 참석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은 7일 오전 8 시 4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월례회의에 참석하고 오후 3시 10 분에 아산드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충남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에
참석한다.
이근학 기자 lghak@sisailbo.com
구미시 ‘희망 2016 나눔캠페인’ 본격 출범
희망2016나눔캠페인이 지난달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0일 간 대장정이 시작됐다. 이웃돕기 성 금모금 생방송, 거리모금캠페인, 사 랑의 자투리 991모금, 금융기관 모 금함모금,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60) 걸기 등 각계각층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과 함께 지난 2일 4층 대회의실에서 12월 직원 정례조회에 앞서 사랑의 열매 달기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 인 ‘희망 2016 나눔 캠페인’활동에 나섰다. 이날 사랑의열매달기 행사에서는 조회에 참석한 300여 직원들의 자
‘친절·청결 모니터링 용역결과’ 보고회 참석
충남도생활권 협의회 공동협약식 참석
인천 서구, 나은병원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 인천시 서구 나은병원에서는 가좌 3동 자생단체와 함께 지난 지난달 28 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나은병원 직원 및 가 좌3동 자생단체원 총 30여명이 함께 가좌3동 저소득 노인 2가구를 방문해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7일 오전 10 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금 강비전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오후 2시30 분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충남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에 참석한다.
윤광남 대기자 ygn@sisailbo.com
가평, 외로운 어르신들 “주름살 쫙 펴졌네” 찬 기운을 녹이는 따사로움이 동장 군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경기도 가평군의 산소탱크지역 남 녀새마을 지도자들이 지난 2일 독거 노인 300여명을 초청해 효도잔치를 열었다. 이날 잔치는 웃어른을 섬기고 받드 는 경로효친 정신과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사)가평 군 새마을지도자회가 마련했다. 홀로 사는 생활에서 오는 외롭고 쓸 쓸함을 달래기 위해 사랑 손 예술단 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잔치는 장 수상 전달에 이어 어르신들께 절 올 리기, 케일 절단식, 부녀회장 전원이 함께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맛있는 음식을 들며 여흥을 함께하 는 오락시간도 진행됐다. 음식은 각 마을에서 부녀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떡과 과일, 전, 음료 등이 제공돼 뷔페상차림에 버금갈 만
충남 생활권협의체 공동 협약식 참석
발적인 참여와 나 눔활동으로 성금을 모았으며, 이 성금 은 경북공동모금회 에 이웃돕기 성금 으로 기탁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이 공무원노조와 ‘사랑의 열매달기’행사에 동참. 아울러 이웃돕 지난해 구미시는 연간 총 1129백 기성금 집중모금 생방송은 오는 16일부터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만원을 모금해, 도내에서 연속9년째 HCN새로넷방송사 및 경북공동모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양했다. 또한 구미시는 공동모금회로부터 금회 주관으로 실시되며, 17일에는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1130백만 원(15. 10월말 현재)을 배 구미역과 문화로 트레비 분수광장 분받아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 사회 등에서 구미지역 복지시설 및 기관 복지시설 기능보강, 기획사업 등 다 종사자, 자원봉사자가 대거 참여하 양한 복지사업에 쓰여 시민들의 삶 는 거리모금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 의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종구 기자 djg@sisailbo.com 이다.
희망201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 참석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7일 오전 10 시 군 의회에서 개회되는 ‘제239 회 달성군의회 정례회 9차 본회 의’에 출석해 소관별 2016년도 세 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에 대해 소상하게 답변한다.
주간업무보고회 참석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는 7일 오전 8 시30분 제2회의실에서 열리는 주 간업무보고회에 참석하고 오후 2 시30분 아산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생활권협의체 공동 협약식에 참석한다.
인사 서울신문 △온라인뉴스국 나우뉴스부장 박록삼 △편집국 편집2부 차장 강동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 김 영택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 조은희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장 이동한 △질병관 리본부 검역지원과장 홍성진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중부광산보안사 무소장 고광필
부고 ▲ 백태준(전 전매청 근무)씨 별세, 영수(전 여신금융 협회 부회장)·영걸(지오네트웍 대표이사)·영관(재 미)씨 부친상, 정재윤(의사)·정기성(자영업)씨 장인 상 = 5일 오후 2시, 경기 분당서울대학병원 장례 식장 2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031-787-1502 ▲ 윤동호씨 별세, 박종복(한국은행 금융검사실 특수 은행팀 차장검사역)·예리자씨 모친상 = 5일 10시 22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7일, 02-2258-5940
오피니언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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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 說
‘지분 99% 기부’ 약속한 저커버그를 보며 시론 소셜 네트워크 서비 스(SNS) 기업 페이스 북의 설립자 겸 최고경 영자(CEO)이자 세계 의 갑부 가운데 한 명 인 마크 저커버그와 프 이찬형 리실라 챈 부부가 딸의 출산을 계기로‘인류 대기자 의 잠재력 증진과 다음 세대 모든 어린이의 평등 구현’ 을 위해 거 의 모든 재산을 기부할 뜻을 밝혔다. 저커버그 부부는 새로 태어난 딸 맥스에 게 보내는 공개 서한에서‘교육과 질병 퇴 치, 공동체 형성’등을 위해 활동할‘챈 저 커버그 이니셔티브’ 를 설립하고 여기에 자신들이 보유한 페이스북 지분 99%를 생 전에 기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저커버그 부부가 보유한 회사 지분은 현 재 시가로 450억 달러(약 52조 원)에 달한 다. 이들은 서한에서“모든 부모와 마찬가 지로 우리는 네가 오늘보다 더 나은 세계 에서 성장하기를 바란다” 면서 딸에 대한 애정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의 모든 어린이 에 대한 책임감에서 이와 같은 계획을 마 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약관의 나이에 천 문학적인 부를 쌓아올린 저커버그야말로 인터넷·모바일 시대가 낳은 살아있는 성 공신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청년이 부와 명성, 안락한 생활에 안주하지 않고 인류 사회에 대한 공헌으로 딸에 대한 사랑을 승화한 모습은 감동적이다. 저커버그의 기부 약속은 한 세대 앞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부부의 사회공헌 활동을 떠올리게 한다. 게이츠 역시 부인 멜린다 게이츠와 자신의 이름을 딴 총자산 346억 달러 규모의‘빌 앤드 멜
린다 게이츠 재단’ 을 설립하는 등 박애주 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업인들의‘노블레스 오블리주’실천 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한 세기 전의 앤드루 카네기나 존 록펠러까지 거슬러 올 라가지 않더라도 인류의 대의를 실현하는 데 재산을 바친 미국의 기업가들은 너무나 많다. 여기에서 우리는 한국의 기업가들은 어떤지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장학사업 과 교육사업에 헌신한 유한양행 설립자 고 (故) 유일한 박사와 같은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빌 게이츠나 마크 저커버그에 상 응하는 대재벌이 사회공헌을 위해 보유 재 산의 상당 부분을 기부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재벌기업이 해마다 많게는 수백억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기도 하고 계기가 있을 때마다 거금을 내놓는 일도 많지만 알고 보면 회삿돈으로 생색을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올바른 언어습관이 학교폭력을 막는다 독자투고
이영만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장 경감
학교폭력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지만 아직도 연간 3만여명의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 9월부터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 학년생 390만명을 대상으로 실 시한 제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전체 조사대상의 0.9%인 3 만 4천여명이 학교폭력의 피해 를 봤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조사때의 4만8천명 (1.2%)이나 2012년 조사때의 32 만1천명(8.5%)보다는 감소했으 나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학교폭 력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느 끼고 있다. 사실 학교폭력은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면이 크다. 학교폭력의 유형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언어폭력의 경 우, 어른들이 사용하는 비속어를 듣고 그대로 모방하는‘비속어 대물림’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일상적으로 어른 들이 쉽게 쓰는 욕설과 비속어들 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학습된다 는 말이다. 인터넷 공간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악성 댓글이나 성인간 에 사용되는 정화되지 않은 비속 어들, 그리고 대중매체에서 비속 어를 비롯하여 타인을 비방하고 비하하는 행위를 오락과 재미요
소에 포함시켜 그대로 방영하는 내용들이 그대로 아이들에게 영 향을 미쳐 그 의미도 모른채 사 용함으로써 언어폭력이 시작된 다는 얘기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언어폭력 이 실제 폭력으로 이어진다는 것 이다. 대부분의 싸움은 욕설과 비방의 말을 시작으로 감정이 격 해지며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 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언 어습관을 가르치는 것이 학교폭 력을 막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제 어른부터 올바른 언어습관 을 갖는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선생님, 학부모 등 어른부터 바 른말을 사용하는 문화가 필요하 다. 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좀 더 순화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필 요하고,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하 나의 인격체로 인정하며 존중하 는 언어를 사용해야 하겠다.
더불어 학생간의 대화에서 비 속어를 사용하는 문화를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학교내 프로그램 을 마련하여 언어로 인한 폭력이 발생치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일부학교에서 이러한 언어순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교폭력을 줄인 사례가 보고되 고 있다. 그러나 올바른 언어습관과 문 화는 학교와 관련된 사람들만의 노력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과 제다. 사회전체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같이 개선하려는 노력에 동참하는 것 이 필요하다. 인터넷 댓글의 선플운동이라 든지, 방송프로그램에서의 악의 적 편집을 통한 비방하는 내용의 방영을 제재하거나 언어순화운 동 등을 통해 사회에 만연한 비 속어나 욕설 등이 줄어들 수 있 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좋은 말과 글이 좋은 생각을 낳고 좋은 학교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시는 나의 생명” 수안보 시조시인 ‘호텔리어’ 김락기씨 고시생서 공기업 거쳐 호텔 경영자 변신했어도 문학 열정은 그대로 “땅속에서 끓다 못해 터져버린 생명수여/색깔도 맛도 없고 내음 조차 없을 만큼/한사코 익어설랑 은 다 주고야 마는가” 충북 충주 수안보상록호텔 김 락기(62) 대표의 시조‘수안보 속 말’ 의 일부다. 온천 휴양지 수안 보의 경관과 서정을 담은 이 작 품은 지난 5일 서울 압구정동 현
대백화점에서 열리는 제2회 임 긍수 가곡음악회 개막곡으로 관 객들에게 선보였다. 김 대표는 2003년 등단한 시조 시인으로 현재 (사)한국시조문학 진흥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어 려서부터 문학을 좋아했던 그는 고등학교 시절 대구 지역 고교생 문학 동아리를 조직해 활동했다.
당시 친구들과 함께 무작정 고 서정주 시인을 찾아가 문학회 이 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해 그의 당 호를 딴‘봉산 문학회’ 란 이름을 얻어냈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사 법고시 공부를 하면서도 작품을 향한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진 로를 바꿔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에 들어간 그는 2003년 뒤늦게 등단하면서 가슴에 품어왔던 작 품들을 세상에 공개했다. 시조집과 자유시집을 2권씩 펴 냈다. 지금까지 쓴 작품은 미발표 작을 합쳐 500여 편에 달한다. 세계문학상 시조 대상(2008)과 시조문학 창간 50주년 기념 작품 상(2010), 문학세계문학상 시 대 상(2012) 등 문학상을 수상했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美 금리 인상 임박… 금융불안 대비해야 미국의 금리 인상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재닛 옐런 의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경제전망을 주제로 한 연설 에서“금리정책 정상화의 개시를 너무 오래 미룰 경우 추후 경제 과열을 막기 위해 상대적으로 갑 작스럽게 긴축정책을 취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 게 된다” 고 지적했다. 이는 이르면 오는 15∼16일 열리는 연방공개 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이 금 리를 인상하면 2008년 이래 계속된 제로금리 시 대가 막을 내리게 된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세계 금융시장에 큰 파 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각국 중앙은행의 통 화정책은 물론 세계 자산시장에도 폭풍을 예고 하고 있다. 우선 2008년 이후 지속된‘양적완화’ 라는 선진국 통화정책의 공조가 깨질 것으로 보 인다. 경제상황이 비교적 견조한 미국은 인플레이션 에 대비해 금리를 올린다지만 유럽이나 일본 등 다른 선진국은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금 리를 올릴 상황이 아니다. 연준과 함께 세계 금융을 주도했던 유럽중앙 은행(ECB)은 파리 테러 등으로 경기 불안이 가중 되자 추가 양적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신흥국 역 시 원자재 가격 하락, 내수와 수출 부진 등으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선진국의 통화정책이 엇갈리면 국제 금융시장 의 불안정성이 증폭될 우려가 있다. 금리 인상의 속도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미국이 금리를 올 리면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국제 투자자금의 블 랙홀이 될 수 있다. 신흥국은 물론 유럽이나 일본 등에 투자됐던 외국 자금이 급격히 빠져나갈 가 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하반기 이후 달러 가치가 이 미 20% 정도 뛰었다. 반면 석유, 석탄, 금 등 원자 재 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자원 수출에 의 존하는 신흥국의 어려움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 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네시아 등 주요 7개 신흥국의 민간부채 규모도 위험 수준으로 평가했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다. 수출과 내수 부 진으로 저성장이 고착하는 상황에서 국내에 투 자된 외국 자금이 빠져나가면 금융시장이 충격 을 받을 수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우리도 금리를 올려야 하는 사태에 몰린다면 올해 잔뜩 불어난 가계부채가 위기의 뇌관이 될 수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달 중순 한 강연 에서“신흥국이 안고 있는 위험 중 하나가 과도 한 민간 부채” 라며“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경제 둔화가 맞물리면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성 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 고 경고한 바 있다.
사법시험 4년 연장, 논란 잠재우긴 어렵다 정부가 사법시험을 잠정적으로 유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물론 정부 방침만으로 사법시험 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현행법이 사법시험을 2017년까지 폐지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 개정 작업이 뒤따라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단 사법시험 폐지 시기를 2021년까지 4년 더 연장키로 했다. 4년간의 유예 기간에 대안을 연구해 보고 최종 결정을 내린다 는 구상이다. 사시 폐지 유예를 결정한 법무부는“사법 시험 을 2017년에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3.5%에 그친 반면, 합격자를 소수로 하더라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85.5%에 달했다” 는 여론조사 결 과를 명분으로 내세웠다. 이 시점에 정부 방침을 내놓은 것은 내년 2월 치러지는 사법시험 1차 시험이 현행법에 따른 마 지막 시험이라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라는 설 명도 붙었다. 법무부는 유예기간에 국민들의 부정적인 시선 을 받는 로스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심층 연구 를 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사시가 결국은 폐지 될 상황을 가정해 대안을 3가지로 세워놓고 유관 부처 및 관련 기관과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논의 할 예정이다. 법무부가 제시한 첫 번째 대안은 로 스쿨을 졸업하지 않은 경우 별도의 시험을 통과 하면 변호사 시험에 응시토록 하는 방안이다. 두 번째는 로스쿨의 입학·학사관리·졸업 후 채용 등 제도 전반을 손보는 내용이다. 마지막으 로 사시가 유지될 경우 사법연수원과는 달리 대 학원 형식의 연수원을 세워 자비로 공부토록 하 는 것이다. 이 중 첫 번째 방안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변호사 시험의 예비시험이 도입되는 형태인 데, 일본의 선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개천 에서 용이 나지 못한다’ 는 비판론을 피해가는 방 법이 될 수 있을 것이지만 로스쿨과 양립할 수 있 는지 의문부호를 다는 전문가들이 있다. 실제로 예비시험을 도입한 일본의 경우 로스쿨 공동화 현상이 빚어져, 제도 자체가 과거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법무부 발표가 나오자마자 사시 존치와 폐지 를 주장하는 양측이 모두 비판적인 소리를 냈다. 변협은 유예 결정은 미봉책이라며“한시적 존치 는 방치’ 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전국 25개 로스쿨 원장으로 구성된 법학전문 대학원협의회는 성명을 통해“떼쓰는 것에 밀려 미봉책을 내놓았다” 며 사시 존치 법안이 국회에 서 통과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 았다. 찬반 양측 모두 논란만 4년 연장한 꼴이라 는 시각이다. 골치 아픈 문제를 다음 정권으로 넘 겼다는 지적도 있다. 법무부는 물론‘사시 4년간 존치, 2021년 폐 지’ 가 기본 입장이라고 못박고 있다. 법률의 취 지와 교육제도의 일관성이라는 측면을 생각하면 로스쿨 자체를 없앨 수는 없다고 판단한 것이고 이해가 되는 측면이 있다. 그렇다고 논란이 쉽게 잠재워 질 것 같지는 않다. 찬반 양측이 입법쟁탈 전을 벌일 것은 불문가지다. 입법만을 기대하다가는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 로스쿨 개선 방안이라도 더 구체적으로 신속하게 만들어 내는 게 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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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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