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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120호
“北, 플루토늄 6㎏ 이하로 핵무기 1개 제조” “적은 양 플루토늄으로 핵무기 제조 가능 수준 도달” 핵무기수 증가한 것으로 판단… 핵배낭부대 식별안돼 군과 정보 당국은 북한이 플루 토늄 6㎏ 이하로도 핵무기 1개를 제조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는 평가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핵무기 1개를 제조하는 데 는 플루토늄 6㎏ 정도가 필요한 데 북한은 이보다 적은 양의 플루토늄 으로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기 술을 확보한 것으로 우리 군과 정 보 당국의 판단이 수정된 것이다. 군과 정보당국은 최근 “핵무기 1개 제조에 플루토늄 6㎏ 정도가 소요되지만, 북한의 경우 핵무기 개발 경과를 고려할 때 적은 양의 플루토늄으로도 핵무기 1개를 제 조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했다고 복수의 정부 소식 통이 27일 밝혔다. 이는 플루토늄 5㎏ 정도로도 핵 무기 1개를 제조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현재 국방부는 북한이 플루토 늄 40여㎏ 정도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플루토늄 6㎏으로 핵무기 1개를 제조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6~7개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그러나 플루토늄 6㎏ 이하로 핵 무기 1개를 제조할 수준이라면 8 개 이상을 제조할 수 있다는 계산 이 나온다. 군과 정보당국이 북한의 핵무 기 1개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 양의 판단을 수정한 것은 북한이 핵무기를 다수 제조했을 가능성 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 소식통은 “북한이 40여㎏ 의 플루토늄을 보유한 것으로 추 정한다는 공식 자료를 아직 수정 하지는 않고 있다”면서 “다만, 북 한이 그간 핵활동을 꾸준히 해왔 고 지난 8월부터 영변 2원자로
고학력일수록 비중 커… OECD 3위 ‘불명예’
(5MWe 흑연감속로)를 재가동하 고 있는 점 등으로 미뤄 플루토늄 확보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 상한다”고 설명했다. 군과 정보 당국은 또 북한이 외 부 기술을 도입해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를 자체 제작한 것으 로 판단하고 있다. 소식통은 “북한은 지속적으로 고농축 우라늄(HEU) 생산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양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평양 김일성광 장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등장한 핵배낭 부대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지
난 2013년 7월 열병식에서 처음 식별된 이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지만, 북한에 핵배낭 부대가 존
재한다는 첩보는 없다”고 소식통 은 설명했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내년부터 6개월마다 받아
박지윤 기자 jiyoon@sisailbo.com
15~29세 청년 대졸자 4명 중 1명은 교육·훈련을 받지 않으 면서 고용 상태도 아닌 이른바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인 것으 로 나타났다. 니트족의 비중은 경제협력개발 기구(OECD) 회원국 중 3번째로 높은 것인데, 이는 취업 준비 기간 을 늘려 더 나은 일자리를 찾으려 는 취업준비생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OECD 주요 국가 청년 NEET의 특징 및 시사점’(이만우 사회문화 조사실 보건복지여성팀장) 보고 서에 따르면 OECD의 ‘한눈에 보 는 교육지표 2015’를 분석한 결과 2012년 기준 한국의 15~29세 청 년 중 니트족 비중은 18.5%로 나 타났다. 이는 전체 조사 대상 중 터키 (31.3%), 그리스(28.5%), 스페인 (26.8%), 이탈리아(26.1%), 멕시
코(22.3%), 헝가리(20.5%), 슬 로바키아(19.1%)에 이어 7번째 로 높은 수준이다. OECD 평균은 15.5%였으며 룩셈부르크(6.1%) 와 아이슬란드(7.9%)는 가장 낮은 편이었다. 해당 통계에는 일본과 칠레는 자료 미확보로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는 2013 년을 기준으로 한 자료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한국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 고학력인 대졸 출신의 니트족 비중이 높다 는 점이다. OECD 보고서는 2012년 기준으 로 최종 학력별로 각 국가 15~29 세의 니트 비중을 산출한 별도의 통계를 제시했는데, 한국의 대졸 자 니트족 비중은 24.4%로 그리 스(39.2%), 터키(24.5%) 다음으 로 3번째로 높았다. OECD 평균 (12.9%)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박은지 기자 peunj@sisailbo.com
대부업 대출 과반이 만기 5년 이상
간암 고위험군 국가암검진
내년부터 간암 고위험군에 대 한 국가암검진 주기가 1년에서 6 개월로 짧아지고, 어린이 자궁경 부암 예방접종 비용은 전액 국가 에서 지원한다. 최저임금은 시간당 6030원으로 올해보다 8.1% 오른다. 한 계좌에 여러 금융상품을 담 아 운용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누 릴 수 있는 ‘만능통장’인 개인종합 자산관리계좌(ISA)가 도입된다. 정부는 27일 내년에 각 부처별 로 새롭게 시행하는 주요 정책을 모은 ‘201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 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 따르면 간암은 진행 속도가 빠른 점이 고려돼 고위험 군에 대한 국가암검진 주기가 내 년부터 1년에서 6개월로 짧아져 대상자들은 1년에 2차례 무료검 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졸청년 4명중 1명 일터밖 ‘니트족’이다
최고금리 인하 효과 실종 내년 최고 27.9% 인하유력
준비 2016… 새벽을 여는 사람
27일 아침 서울 송파구에 시공 중인 잠실 롯데월드타워 114층(462m)에서 한 근로자가 새벽 공기를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작업 준 사진=연합뉴스 비를 하고 있다.
“한국 작년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 9조1천억중 미국산 8조↑ 지난해 한국이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도서 관 산하 입법·심의 연구기관인 의 회 조사국이 발간한 연례 무기판
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 에 78억 달러(9조1299억원) 규모 의 무기 구매계약을 체결, 세계 최 대 무기 수입국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이 구매한 무기 중 약 70억 달러(8조1935억원)어치는 미국산 이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미군
경제가 엔터를 만날때… “일간경제를 보면 생활이 즐겁습니다”
▶14면
산 첨단 무인항공정찰기와 병참 용 수송 헬기 등을 구매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한국이 최근 대치 중인 북한의 핵 무기 개발과 크고 작은 도발로 지 속적인 긴장 관계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라크는 미군 철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73억 달러어치의 무 기를 사들여 한국의 뒤를 이었다.
브라질은 65억 달러어치를 구 매해 3위에 올랐다. 브라질은 스 웨덴산 항공기 구매에 주로 지출 했다. 지난해 전 세계 무기 판매 규모 는 전년의 701억 달러에서 718억 달러로 소폭 늘었다. 최대 무기 수출국은 50%가 넘 는 시장점유율을 보인 미국이었 다. 미국의 무기 수출액은 362억 달러로 전년의 267억 달러보다 약 35% 증가했다. 송새봄 기자 songsebom@sisailbo.com
대부업체들이 올 한해 새로 한 대출의 절반 이상이 만기 5년 이 상의 장기 계약물인 것으로 나타 났다. 여야가 대부업법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대부업체 대출 최고금 리를 연 34.9%에서 연 27.9%로 내리기로 잠정 합의한 상태지만, 최고 금리가 내리더라도 기존 대 출자들은 앞으로 오랜 기간 연 30%대의 고금리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 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 대부기간별 신규계약 현 황’ 자료를 보면 올해 1∼11월 대 부업체 상위 20개사로부터 신규 개인신용대출을 받은 78만565명 가운데 계약기간이 5년 이상으로 설정된 대출자는 총 39만3286명
으로 전체의 50.4%를 차지했다. 반면 계약기간이 1년 이상 2년 미만인 대출은 6.4%, 1년 미만인 대출은 0.1%에 불과했다. 상위 20개사 가운데 올해 신규 대출 중 5년 이상 계약기간 비중 이 큰 곳은 리드코프(92.0%), 에 이원대부캐피탈(96.8%), 앤알캐 피탈대부(100.0%) 등이었다. 대부업체들은 기존 대출의 계약 기간을 연장할 때도 만기 5년 이 상의 계약이 주를 이루도록 했다. 올해 1∼11월 기존계약 만료로 연장된 대출 계약 4만6418건 중 2 만4230건(52.2%)이 만기 5년 이 상의 계약이었다. 이처럼 올해 새로 이뤄지거나 연장된 대부업 대출의 만기가 5년 이상으로 긴 것은 내년 대부업 최 고금리 하향조정에 대비해 업체 들이 계약기간을 5년 이상으로 최 대한 길게 늘이는 꼼수를 썼기 때 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카드 사용액 큰폭 늘었다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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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뉴스브리핑
올해 우리나라 매우 덥고 비 적어 올해 우리나라의 날씨는 매우 더웠고 비는 적었던 것으로 나타 났다. 기상청이 발표한 ‘2015년 기상특성 분석 및 2016년 연 기후전망’ 에 따르면 올해 평균기온은 13.8도를 기록, 평년(12.9도·30년 평균) 보다 0.9도 높았다. 1973년 전국 45개 지점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 2위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으며 특히 수도권을 중심 으로 기온이 높았다. 월별로는 5월에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아 맑은 날이 많았고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돼 기온이 올랐다. 기온이 평년보다 1.4도 높아 역대 1위를 기록했다. 또 올해 우리나라의 강수량은 944.4㎜를 기록했다. 평년(1303㎜) 대비 72%에 그쳐 1973년 이래 최소 3위로 파악됐 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도 영서의 강수량이 평년 대비 60% 이하로 매우 적었다.
살아 있는 경제뉴스
‘공무원 업무평가’ 실적평가 강화 경력점수 낮추고 근무성적비율 높여 공무원에 대한 업무 평가 과정 에서 실적평가가 강화된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이 같은 내 용을 담고 있는 ‘공무원 성과평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 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 은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인사혁신처는 먼저 성과평가 항목 가운데 근무성적평가에 대 한 반영 비율을 현재 70∼95%에 서 80∼95%로 높이고, 경력점수 에 대한 반영 비율을 최대 30%에
서 20%로 낮추기로 했다. 경력점수는 근무기간이 길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평가 점 수로, 경력점수의 비율을 낮추면 자연스럽게 실적에 대한 평가가 강화된다. 또 각 부처 장관은 인사혁신처 의 가이드라인이나 부처별 업무 특성 등을 고려해 성과평가 최하 위 등급 요건을 정하고, 최하위 등 급을 받은 공직자에 대해서는 역 량 향상을 위한 면담 등을 실시하
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각 부처 장관은 매년 초 평가제도와 절차, 승진 계획 등 을 담고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하 고, 인사평가 결과를 철저히 점검 하도록 했다. 인사혁신처는 또 근무성적평가 과정에서 등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인사혁신처는 이와 별도로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령안을 개 정해 신설된 인사조직 직류의 2차 시험 과목으로 인사·조직론을 추 가하기로 했다. 나머지 1·2차 시험 과목은 다른
직류의 시험 과목과 동일하다. 또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공인검정시험 없는 아랍어, 포르 투갈어 등의 외국어에 대해서는 인사혁신처가 실시하는 별도의 어학시험을 치르도록 했다. 기존에는 이들 언어의 경우에 는 필기시험이 아닌 면접시험을 통해 언어 능력을 측정했다. 이밖에 경력 채용 과정에서 방 수산업기사, 수산물품질관리사 등 의 자격을 소지하고 있으면 해당 분야에서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우리 국민 대상 테러 가능성’ 재외국민 보호 회의 정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 또는 해외에서 우리 국민을 상대로 한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최근 재외국민보 호를 위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대책회의는 해외테러 동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파리 테러 이 후 재외국민보호 조치사항 및 국외 테러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 한 추진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철 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테러발생 지역이 중동을 넘어 유럽, 미국, 러시아까지 확대되고 있고 다중에 대한 공포감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외로운 늑 대’ 형태의 테러도 함께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진단했다. 이 대사는 “특히 IS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한국을 적대국으로 규 정해 국내 테러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고, 해외 우리 국민을 위한 테러가 감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피살사건이 잇따르는 필리핀에서의 우리 국민 보호 강화를 위한 대책도 논의됐다.
‘재선충 소나무’ 친환경자원 재탄생… 활용률 급증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물량의 37%에 해당하는 고사목 38만9 천t이 펠릿·데크·퇴비 등 친환경 자원으로 재활용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재선충병 피해로 말라죽어 방제된 나무는 171만 그루에 달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주로 매개충을 죽이는 약제를 뿌리고 비닐로 밀봉하는 훈증 방식으로 방제를 했기 때문에 피해목이 재활용되는 비율은 전체의 19%에 그쳤다. 올해부터는 재선충병 피해목을 수집해 반출한 뒤 파쇄·열처리 등 다각적 방안을 적극 도입해 활용비율을 대폭 끌어올렸다. 올해 피해목 활용비율은 대체연료나 땔감 등 연료용 28만3천t, 데 크와 조경용 등 목구조용 5만9천t, 퇴비와 톱밥 등 농가용 4만2천t 등 37%로 지난해보다 18% 포인트 늘었다. 내년부터는 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경남·북, 제주도를 거점으로 우량목을 열처리해 고급재로 활용할 수 있는 대량방제시설이 본격 가동된다. 지난 6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개정으로 잠재 감염목까 지 모두 베어내는 방제방식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재선충병 피해목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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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심사장 향하는 미얀마 난민
’재정착 난민제도’에 따라 최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얀마인들이 입국심사장으로 향하며 여행증명서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입 사진=연합뉴스 국 후 난민인정자 지위를 부여받고 국내에서 거주자격(F-2) 비자로 체류한다.
加총리 부부, 유명잡지 패션모델로 등장 젊은 패기·가정적 면모 지닌 지도자 이미지 부각
특파원 코 너 프랑스와 미국 캐나다 한국 등 10여개국에서 발행되는 유명 패 션 잡지 보그(Vogue)에 저스틴 트 뤼도 캐나다 현직 연방 총리 부부 가 곧 등장할 예정이다. 트뤼도 총리와 그의 부인 소피 그와르 트뤼도 여사는 지난달 총 리 취임식이 끝난 이후 이 회사 잡 지 화보에 싣기 위해 여러 장의 사 진 촬영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은 몬트리올 출신 사진작가 인 노먼 진 로이가 맡았다. 이들이 잡지사의 제의에 선뜻 응한 이유는 자신이 매우 젊고 패 기가 넘치며 가정적인 면모를 지
총리 부인이 입은 드레스 시가는 600여만 원 상당으로, 이 화보 촬영은 법적으로 아 무런 하자가 없다.
닌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 기 위한 전략적 목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일 내 발간될 내년 1월 호 잡 지 화보에 등장하는 트뤼도 총리는 푸른색 정장과 갈색 구두를 신은 매우 단정한 모습으로 연출됐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아내와 함께 다정스러우면서도 매혹스러운 분 위기를 연출했다. 이 사진을 통해 소개된 소피가 입은 드레스는 시가 5700달러(약 668만 원)짜리로, 보그 사가 제공 했으며 오스카 드 라 렌타사가 제 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트뤼도 총리 부부가 화보 촬영을 위해 제공 받 은 모든 물품은 빠짐없이 공개하 며 신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규정상 총리가 잡지사 모 델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선 법적 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명호 기자 realca092@sisailbo.com
동네 병의원·중소업체 주민번호 암호화 의무 앞으로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하 는 모든 기관과 업체는 주민번호 를 반드시 암호화해야 한다. 행정자치부는 주민등록번호 암 호화 의무 이행시기와 제재수위 를 규정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 령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새 시행령에 따르면 100만명 미 만의 주민번호를 보관하는 기관· 사업자는 내년까지, 100만명 이 상을 보관하는 곳은 2017년까지 암호화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동네 병의원 등 합법적으로 주 민번호를 보관하는 업체는 규모 가 작아도 내년 말까지 암호화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암호화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 면 과태료 최대 3천만원이 부과 된다. 또 개인정보 제공·수집 동의서 를 작성할 때 서비스 이용을 위해 동의가 필수인 항목과 그렇지 않 은 항목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 록 동의서 서식이 개선된다. 아울러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 국정보화진흥원이 중복 수행하는 개인정보보호 지원업무는 한국인 터넷진흥원으로 통합된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단순 본 인확인 용도 등으로 불필요하게 주민번호를 요구하는 대통령령 42건이 일괄 개정됐다. 예를 들어 주민소환투표청구나 중소기업 자격을 인정받을 때 본 인 확인을 위해 주민번호를 기재 하도록 한 대통령령은 폐지된다. 박지윤 기자 jiyoon@sisailbo.com
‘터널·지하철’ 재난방송 먹통 10곳 中 8곳 수신 불량 전국의 도로터널과 철도·지 하철터널 10곳 중 8곳 이상이 라디오나 디지털멀티미디어 방송을 통해 재난방송을 들을 수 없는 ‘먹통지역’으로 조사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5월 부터 전국의 도로터널, 철도터 널, 지하철터널 3026곳을 대상 으로 ‘재난방송 수신환경 실태 전수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개정된 방송통신발전기본법에서 터널 내 재난정보와 민방위경보 방 송을 원활하게 수신할 수 있도 록 방송중계설비 설치가 의무
화된데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난방 송 주관 방송사인 KBS의 방송 신호 수신상태가 불량한 곳이 DMB는 83.5%인 2528곳, FM 라디오는 87.5%인 2650곳에 달했다. 세부적으로는 철도터널 621 곳의 경우 수신 불량률이 DMB 는 98.9%, FM라디오는 98.1% 로, 대부분 터널에서 재난방송 을 들을 수 없었다. 도로터널 1669곳의 수신 불 량률은 DMB가 90.7%, FM라 디오가 95%였다. 지하철터널 은 전체 736곳 가운데 수신 불 량률이 DMB 54.3%, FM라디오 61.7%로 조사됐다.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프리즘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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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과세대상 4만6천명… 연간 세수 100억 추정 대체로 근로자보다 稅부담 낮지만 일률적 비교 어려워 필요경비 인정 범위 축소… 2018년 1월 이후 적용할듯 종교인 과세 대상이 4만6천명 정도이고 연간 세수는 100억원대 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종교인 과세와 관련해 소득세 과세대상인 소득의 계산 과정에 서 공제되는 필요경비의 인정 범 위는 애초 정부안보다 축소됐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소득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는 종 교인 소득의 범위와 비과세 소득, 필요경비, 퇴직 소득 등 종교인 과 세에 필요한 세부 내용이 신설됐 다. 기획재정부는 시행령 개정안과 필요경비 범위 변경 내용 등을 적 용하면 종교인 과세 대상은 4만6 천명 정도이고 연간 세수는 100 억원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1 인당 평균 21만7천원 정도다. 기재부는 종교인 관련 소득 자 료가 아직 없고 추정한 수치이기
때문에 실제 세금을 걷었을 때의 결과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 붙였다.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은 종교 인 과세를 명문화한 소득세법 개 정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 작업이다. 국회는 당시 세법상 ‘기타소득’ 항목에 종교인 소득(종교단체로 부터 받는 소득)을 추가하고 2018 년 1월 1일부터 종교인 개인 소득 에 대해 구간별로 6∼38%의 세율 로 세금을 부과하는 소득세법 개 정안을 통과시켰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종교단체의 범위, 종교인 소득 중 비과세 범 위, 필요경비 등을 시행령에 위임 했다. 정부는 시행령 개정안에서 종 교 단체 범위를 종교를 목적으로 민법 제32조에 따라 설립된 비영
리단체와 그 소속단체로 정했다. 민법 제32조(비영리법인의 설 립과 허가)는 학술, 종교, 자선, 기 예, 사교 기타 영리아닌 사업을 목 적으로 하는 사단 또는 재단은 주 무 관청의 허가를 얻어 이를 법인 으로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문화체육관광부 에 등록된 종교인 현황을 보면 종 교인은 23만명 정도이고 이 중 20%인 4만6천명 정도가 종교인 과세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종교인의 소득 중 비과세 소득 은 종교인 활동과 관련된 본인 학 자금, 종교단체 제공 식사 또는 월 10만원 이하 식비, 숙직료·여비, 종교의식에서 착용하는 의복 등 실비변상액 등이다. 기재부는 종교인의 비과세소득 을 근로소득과 동일한 수준으로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필요경비는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지만 정부의 애초안 보다는 인정 범위가 축소됐다. 시행령 개정안은 필요경비 를 소득 2천만원 이하는 소득의 80%, 2천만∼4천만원은 1600만 원+2천만원 초과분의 50%, 4천 만∼6천만원은 2600만원+4천만 원 초과분의 30%, 6천만원 초과 는 3200만원+6천만원 초과분의 20%을 각각 인정한다. 애초 정부안은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이면 최대 80%까지를 필요 경비로 비과세하고 4천만∼8천만 원은 60%, 8천만∼1억5천만원은 40%, 1억5천만원 이상은 20%를 공제한 나머지가 과세 대상이었 다. 퇴직에 따른 소득은 종교인소 득(기타소득)이 아닌 퇴직소득으 로 분류해 과세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퇴직소득으로 분류해 과세하면 근속연수공제, 소득수 준별 차등공제(100∼35%) 등을 적용받게 돼 종교인소득보다 세 부담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세금계산서 미발급 신고 포상금 상향 2명 이상 자녀 공동상속 가업상속공제 대상 포함 정부가 세법 개정과 관련한 후 속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가업을 두 명 이상의 자녀가 공동으로 상 속받는 경우도 가업상속공제 대 상에 포함시켰다. 가업상속공제란 연매출 3천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 경영자로부 터 상속받는 회사 지분 등 재산가 액의 최대 500억원까지 상속재산 가액에서 공제해 주는 제도다. 세금계산서 발급의무 위반을 신고한 사람에게 주는 포상금은 탈루 부가가치세액의 15%에서 30%로 올려 탈세 제보를 활성화 하기로 했다. ● 상속세 및 증여세법 △ 공익법인 이사 구성요건 보완 기간 부여 사유 = 공익법인의 출연 자 및 그 특수관계인이 이사진의 5분의 1을 넘기면 상속·증여세가 추징되지만 이사의 사망, 사임, 특 수관계없는 이사의 특수관계 성 립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경우 에는 2개월 내 보충·개임을 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부여한다. △ 가업상속공제 업종 합리화 = 첨단바이오 업종의 가업승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바뀐다. 가업상 속공제 제외 업종으로 작물재배 업 등을 명시하되, 종자 및 묘목생 산업을 하면서 가업 자산 중 부동 산 비율이 50% 미만인 경우는 공 제를 허용한다.
△ 가업승계 요건 완화 = 가업 이 2개 이상 기업일 경우 기업별 로 나눠 상속하더라도 공제가 가 능해진다. 1개 기업을 2명 이상이 공동상속한 경우에도 대표이사 (대표자)로 승계한 1명 지분에 대 해서는 공제를 적용한다. 피상속 인 사망에 따른 승계시 피상속인 연령 상한은 60세에서 65세로 완 화한다. △ 가업상속 업종유지의무 완화 = 표준산업분류 소분류 내에서 주된 업종을 변경하는 경우까지 는 가업을 유지하는 것으로 인정 한다. 단 상속개시일 기준 영위하 고 있던 세분류 기준 업종 매출액 을 매년 30% 이상 유지해야 한다. △ 담보제공 부동산 증여재산가 액 계산법 마련 = 타인의 부동산을 무상으로 담보로 이용해 돈을 빌 리는 등 기준금액 이상 이익을 얻 으면 증여세를 물린다. 적정이자 에서 실제 차입이자를 뺀 증여재 산가액이 1천만원을 넘으면 과세 된다. △ 분할사업부문의 평가방법 보 완 = 분할합병시 분할사업부문의 시가는 비상장법인의 보충적 평 가방법(순손익가치와 순자산가치 를 3대 2로 가중평균)으로 계산하 도록 한다. △ 간주모집 배정시 과세 = 불균 등 증자나 전환사채 등 발행으로 이익을 증여할 때 이를 유가증권 모집방법으로 배정하면 과세대상 에서 제외되지만, 특정인에 대한 주식배정이 가능한 ‘간주모집’ 형
태로 배정하는 경우는 과세한다. △ 초과배당 이익 계산 = 법인 최 대주주 등의 특수관계인인 주주 가 초과배당을 받은 경우 초과된 금액에 대해 증여세를 부과하기 로 한데 따른 것이다. 초과배당금 액 계산법은 다음과 같다. (특정 주주의 배당금액-균등배당액)× (특정주주와 특수관계가 있는 최 대주주 등의 균등배당액-배당금 액)÷(과소배당받은 주주 전체의 균등배당금액-배당금액). 이에 대해 소득세법에 따라 산출한 세 액보다 증여세가 많으면 증여세 를 부과한다. △ 금전 무상대출시 증여세 과세 기준 설정 = 금전을 무상으로 대 출받거나 타인 재산을 무상으로 사용해 기준금액 이상 이익을 얻 으면 증여세를 물린다. 적정이자 에서 실제 차입이자를 뺀 증여재 산가액이 1천만원을 넘으면 과세 된다. 빌린 돈이나 무상 사용한 재 산 액수가 1억원이 넘어야 과세한 다는 종전 기준은 없앴다. △ 사업기회 발생 이익에 대한 증 여세 과세 = 특수관계법인으로부 터 사업기회를 제공받은 수혜법 인 주주의 이익을 증여로 의제 해 과세한다. 시혜법인은 수혜 법인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인 범 위에 있는 법인(중소기업 제외) 까지로 본다. 사업기회를 임대 차계약이나 입점계약, 대리점· 프랜차이즈 계약 등 방식으로 제공하는 경우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종교인 과세와 관련된 시행령 은 개정된 소득세법과 같은 2018 년 1월 1일 이후 발생하는 소득분 부터 적용된다. 개정 시행령에 따라 종교인과 근로자의 세 부담을 비교하면 대 체로 종교인의 부담이 낮지만 일 률적으로 낮다고 보기는 어렵다 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연간 소득이 5천만원인 4인가
구(자녀 2명)로 신용카드 등 소득 공제 300만원, 기부금·연금계좌 세액공제 30만원, 의료비·교육비· 보험료세액공제 60만원인 경우 종교인은 결정세액이 57만원이지 만 근로자는 74만원에 달한다. 근로자가 국민연금·건강보험 료 등 소득공제(425만원)와 신용 카드 등 소득공제(300만원)를 받 지만 종교인의 필요경비가 2900
만원으로 근로자의 근로소득공제 1225만원보다 많아 종교인의 과 세표준이 1500만원으로 근로자(2 천450만원)보다 적기 때문이다. 연간소득이 8천만원인 4인가구 (자녀 2명)로 신용카드 등 소득공 제 500만원, 기부금·연금계좌 세 액공제 65만원, 의료비·교육비· 보험료 세액공제 100만원인 경우 종교인의 결정세액은 367만원이
고 근로자는 427만원이다. 하지만 연간소득이 5천만원인 4인가구(자녀 2명)로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300만원, 기부금·연금 계좌 세액공제 30만원, 의료비·교 육비·보험료 세액공제가 85만원 인 경우 종교인의 결정세액은 57 만원, 근로자는 49만원으로 종교 인의 세 부담이 크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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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연말 국회 ‘허송 열흘’… ‘상임위 가동’ 공염불 서비스법 등 쟁점법안 진전 없어… 野, 협상법안 추가 요구 無쟁점 법안도 파행에 발목잡혀 심사도 없이 ‘하세월’ 대기
김무성-이재오 ‘호남 차출’ 갑론을박 李 “국민통합 뒷받침… 나 같으면 광주 선택” 새누리당 내에서 내년 총선 을 앞두고 이른바‘험지 차출 론’ 이 부상하는 가운데 비박 계 중진인 김무성 대표와 이재 오 의원이 유력인사의‘호남 투입’ 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 특히 이 의원이 현 정부의 장관이나 청와대 참모 출신 인사들의 호남 출마를 직접적 으로 요구한 데 대해 김 대표 가 반대 견해를 밝히면서 이 들의 정치적 입장 차이를 반 영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 았다. 이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열 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 서“정치를 처음 하거나, 권력 의 자리에 있으면서 정치적 명성을 얻었거나, 지역구를 새 로 선택하려 하거나 하는 분 들은 과감하게 호남에 출마해 야 한다” 고 주장했다. 특히“현 정권에서 장관, (청 와대) 수석을 하면서 정치적 명성을 얻은 분은 호남에 도전 해서 새누리당의 정치기반을
닦고, 현 정부가 주장하는 국 민통합을 뒷받침 해야 한다” 며 당 지도부가 현행 당헌·당 규에 규정돼 있는 우선공천 방 식을 통해 이들을 호남에 투입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또 회의 후 기자 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15 대 총선 당시 김영삼 전 대통 령이 자신에게‘험지’ 인 서울 은평 출마를 권유하며“정치 는 안 되는 곳에 도전해서 되 는 것” 이라고 말했다고 소개 한 뒤“내가 정치를 처음 한다 면 광주를 선택하겠다” 고강 조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국회의원 후 보는 자기 연고지에서 출마하 는 것” 이라며“서울 같은 중심 대도시는 성격이 다르지만 전 혀 연고가 없는 사람이 단순 히 사회 명망가라고 해서 호 남에 나가야 한다는 건 논리 에 안 맞는다” 고 반대했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지난 9일 회기를 마친 제19대 마지막 정기국회의 미해결 과제 를 안고 출발한 12월 임시국회가 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멈춰선 채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 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지난 14 일 심야 회동을 통해 관련 상임위 를 열어 쟁점 법안에 대한 논의에
즉각 착수키로 했지만 공수표가 돼버렸다. 정기국회 종료 이튿날인 지난 10일 소집된 임시국회가 나흘간의 냉각기를 거친 뒤 14일부터 본격 가동돼 19대 국회 유종의 미를 거 두나 싶었지만 23일 현재까지 열 흘 동안 결과는‘역시나’ 가 됐다. 그 결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
교문위 법안심사소위 시간강사법 등 심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최근 회의를 열고 내달 시행을 앞둔 개정 고등교육법(시간강사법)의 시행을 2년 사진=연합뉴스 유예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심의했다. 신성범 위원장이 안건 상정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벼랑끝에서 ‘조기 선대위’ 수용한 文, 분당 파고 넘길까 중진, 선대위로 권한 넘기고 대표권한 축소안 제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당의 분당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조기 선거대책위원회 카드’를 전격적으로 수용했다. 문 대표는 지난 23일 최고위원 회의에서“혁신과 단합을 기조로 선대위를 조기에 출범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에 공감한다. 당내 공 론을 모아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조기 선대위 구상은 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2선으로 후퇴하 고, 새롭게 구성하는 선대위가 지 도부의 권한을 행사하도록 하자는 것으로, 중진과 수도권 의원을 중 심으로 마련된 위기 수습책이다. 문 대표 입장에서는 대표직에 서 물러나진 않지만 공천을 비롯
한 대부분 권한을 선대위로 넘기 는 것이어서 실질적으로는 명목 상 대표직을 유지하는 수준이 될 수 있다. 문 대표는 인재영입과 야 권통합 정도로 역할 공간이 대폭 축소된다. 문 대표가 그동안 대표직 사퇴 요구를 공천권을 노린 비주류의 지도부 흔들기로 규정하고 혁신 위가 마련한‘공천혁신안’이행 을 명분으로 사퇴 요구를 사실상 일축해 왔음을 고려하면 결단을 내린 것이다. 이는 지난 13일 안철수 의원의 탈당 이후 후속 탈당이 잇따르면 서 당이 급속히 와해되는 위기상 황을 막으려는 고육지책으로 풀
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 샷법), 사회적경제기본법, 대·중 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북한인권 법, 테러방지법 등 여야 스스로 합 의 처리하기로 한 법안 논의는 제 자리걸음이다. 이미 지난 15일, 22일 예정했던 본회의는 열리지 도 않은 채 넘어가 이제는 올해를 넘길 위기에 처했다.
여야는‘개점휴업’인 국회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자 부랴부랴 지난 21일부터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상임위를 즉시 가동키로 재 합의했으나 이 역시 성과를 기대 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환경노동위, 산업통상자원위가 각각 노동법과 원샷법 논의를 위 해 오전에 열렸으나 여야 모두 원 론 차원의 기존 주장만 되풀이하 고 있어 비판 여론을 피해가기 위 해 형식적으로 회의만 소집했다 는 지적이 제기되는 것이다.
이된다. 현재까지 후속 탈당자는 5명에 불과하지만 내면을 들여다 보면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새정치연합의 텃밭이자 호남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광주의 경 우 8명의 의원 중 4명이 이미 당 을 떠났고, 나머지 4명 중에서도 3명이 탈당을 기정사실화할 정도 로 말 그대로 텃밭에서부터 붕괴 에 직면해있다. 호남의 맹주로 불리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문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요구하며 탈당을 공언하 고 있어 전남 의원들의 후속 탈당 이 현실화할 수 있다. 특히 비주류 수장격인 김한길 전 공동대표 역시 문 대표가 사퇴 하지 않는다면 탈당할 수밖에 없 다는 최후통첩까지 날린 것이 결
정적인 결심 배경이 된 것으로 알 려졌다. 호남에 이어 수도권 전선까지 흔들린다면 당이 급속도로 와해 되고 분당이 현실화할 수밖에 없 는 지경으로 내몰리기 때문이다. 문 대표로선 당의 분열을 감수 하고서라도 대표직을 고수할 것 이냐, 아니면 분열을 막기 위해 공 천혁신안을 희생하더라도 중재안 을 수용할 것이냐 하는 양자택일 의 순간을 맞은 것이다. ‘안철수 신당’이 현실화하면 내년 총선이 일여다야 구도로 형 성되고, 이는 접전지역인 수도권 의 참패로 이어질 것이 명약관화 하다는 점도 문 대표의 운신의 폭 을 좁힌 것으로 보인다. 송새봄 기자 songsebom@sisailbo.com
이렇게 임시국회 소집 이후 두 차례의‘상임위 가동’합의가 공 염불이 됐다. 지난 21일에는 법사위가 406건 의 계류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었 으나 50여건만 처리하고 새정치 민주연합이 조속한 입법을 요구 하는 최저임금법에 막혀 결국 파 행했다. 여야 모두 다른 상임위에서 넘 어온 250여건의 무쟁점 법률안은 본회의로 넘기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마지막 관 문에 막혀 표류 중이다. 앞서 외교통일위, 산업통상자 원위, 안전행정위, 환경노동위 등 쟁점 법안 소관 상임위가 한 차례 씩 열렸으나 여당 단독으로 소집 하거나 현장 시찰을 위한 성격으 로‘체면치레’ 에 그쳤을 뿐이다. 정의화 국회의장까지 중재에 나서 전날 여야 원내대표와 쟁점 법안 관련 상임위 위원장 및 여야 간사를 불러 절충점을 찾으려고 했지만 야당이 불참해 이마저도 무산됐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국 회 공전을 놓고 네 탓 공방만 벌이 고 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3 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국회가 그야말로 반쪽국회, 입법마비국회로 전락한 통탄스러운 시간이었다” 면서“여 야간의 어떤 합의도 지켜지지 않 고, 국회의장 중재 노력에도 아랑 곳하지 않는 새정치민주연합의 후 안무치한 모습에서 부끄러움과 함 께 분노를 느낀다” 고 말했다.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김한길 “제 고민은 야권승리”… 조기 선대위 부정적 탈당파 박주선과 회동 “文 사퇴하고 통합해야… 고민 많이 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대표는 문재인 대표가 수용 의 사를 밝힌 조기 선대위 체제 전 환 방안에 대해“제 고민의 주 제는 총선에서의 야권승리로 어떻게 정권교체까지 실현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 이라고 말 했다. 김 전 대표는 최근 조기 선대 위 출범에 공감한다는 문 대표 의 최고위 발언을 전해듣고“고 민 속에서 제 거취문제는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한 측근이 전했 다. 이와 관련, 김 전 대표측 관 계자는“문 대표가 살신성인하
지 않는 상황에서 총선 승리와 야권 통합을 하기 힘들다는 취 지로, 사실상 조기선대위에 대 해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 이라 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전 대표의 탈당 결행이 임박한게 아니냐는 관 측이 나오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탈당파인 무소속 박주선 의원과 30분 가량 회동 하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 해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향후 거취 와 관련“당이 잘돼 총선에서 이겨야 하는데 고민을 많이 하
고 있다” 고 언급했다고 박 의원 이 전했다. 김 전 대표는 또한“문 대표 가 사퇴를 하고 통합을 해서 하 나된 당으로 가야 한다” 며문 대표의 사퇴 요구를 굽히지 않 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안철수 의원도 독 자신당이 아니라 통합신당을 추진해야 한다. 그래야 새정치 연합과 경쟁할 수 있다” 며“신 당 추진 세력들이 통합된 신당 을 추진해야 경쟁력과 확장력 이 커질 수 있다” 고 언급한 것 으로 전해졌다. 박지윤 기자 jiyoon@sisailbo.com
정치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파국 면했지만… 충북도의회 ‘한지붕 세가족’ 후반기 원 구성 앞두고 여야 대립·여당 계파 갈등 심화될 듯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벼랑 끝 힘겨루기를 하던 충북도의회가 가까스로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 파국은 면했지만 감정의 골은 더 욱 깊게 패였다. 도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과 소수당인 새정치연합의 대립이 격화됐고, 상임위에서 삭감한 예 산의 부활을 둘러싸고 새누리당 계파 갈등도 심화됐다. 마치 한 지붕 아래 세 가족이 ‘불편한 동거’ 를 하는 듯한 모양 새가 훨씬 또렷해졌다. 새누리당 소속 이언구 의장이 지난 21일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최병윤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뒤 정례 회 폐회를 선언하며“성장통을 겪 “새누리당이 당론이라는 이유로 었다고 생각하자” 고 말했지만 이 (집행부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고털 발언을 위안으로 삼아 예산안 처 예산을 대폭 삭감해 놀랐다” 리 과정에서 쌓인 앙금을 털어낸 어놨다. 예산 심의 과정에서 대화 와 타협을 통한 여야간 협의가 작 도의원들은 거의 없듯 했다. 새해 의정활동이 재개돼도 여 동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계수 조 야 갈등, 여당내 분란이 상황 변없 정을 하면서 예산을 삭감해야 하 이 계속될 것이라는, 아니 오히려 는 이유나 논리조차 설명하지 않 갈수록 더 커질 것이라는 시각이 았다는 불만도 꺼내놨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전날‘새 대체적이다. 힘의 논리만을 내세우는 새누리 해 예산안 처리에 관한 입장’자 당의 일방적인 의회 운영방식에 료를 통해“예결위원들의 합리적 맞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불만과 판단이 아니라 당론에 의해 지사 핵심사업을 정략적으로 삭감한 반발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틀면서“정략적으로 당론을 정하 것은 큰 문제” 라고 꼬집었다. 는 충북도가 내년 1월 24일 개회하 고, 일관성 없이 오락가락한다” 는 도의회 임시회에 추가경정 예 반대파의 비판을 사기도 했다. 새누리당 소속 한 도의원은“의 산안 제출을 검토하고 있지만 본 예산에서 삭감된 사업비를 확보 원 개개인의 판단이 존중되지 못 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한 채 정략적으로 예산안 계수 조 정이 이뤄졌던 게 사실”이라며 이 나오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최 원내대표는“이 의장이 전반 “의회민주주의가 훼손됐다는 시 기 의장에서 물러나는 내년 6월까 민사회단체의 주장에 십분 동의 고 속내를 털어놨다. 지는 도의회 연찬회나 이 의장 주 한다” 이에 대해 임순문 새누리당 원 최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기 조에는 변함이 없다” 고 선을 그었 내대표는“당론을 정해 놓고 예산 다. 이 의장이 이끄는 새누리당과 을 심의하다 보니 도의원 개개인 는 대화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 에게 다소 억압적인 것처럼 비쳐 졌지만 특별히 당내 갈등이라고 히 한 것이다. 며“새정치연합과의 다수당인 새누리당 소속 도의 할 건 없다” 이라고 해 원들 사이의‘계파 갈등’ 도 풀기 관계도 개선해 나갈 것” 명했다. 어려운 고질적 문제가 됐다. 그러나 후반기 의회 출범을 6개 이 의장 지지파와 이 의장에 반 기는 드는 반대파의 갈등은 충북 월여 앞두고 의장직을 둘러싼 새 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또다시 누리당 내 계파간 경쟁, 상임위원 장직 배분을 둘러싼 여야의 신경 분명하게 드러났다. 이 의장 지지파는 주요 사업 예 전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산 삭감을 밀어붙이다가 반대파 도의회의 갈등이 오히려 더욱 격 의 견제를 받았다. 또 뒤늦게 입장 화될 개연성이 커지고 있다. 전종필 기자 junjp@sisailbo.com 을 번복, 부활하는 쪽으로 방향을
구청장 총선행에 ‘빈자리’ 전현직 시·구의원 각축전 총선 출마하려 대구 달서구청장 사퇴
무표정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현기환 정무수석이 청와대에서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會 ‘찾지 않는 민노총 지원금’ 논란 민노총, 올해 지원금 15억 미수령… 시의회 “한노총과 형평성 차원서 편성” 서울시가 예산 불용 사태를 막 기 위해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의 내년 지원금을 삭감했지만 서 울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부 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정 례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서울 시 내년 예산에는 서울지역 노동 단체 지원금 36억 600만원도 포 함됐다. 서울시가 제출한 예산안 21억 600만원보다 15억원이 늘어 난 수치다. 서울시는 서울시 근로자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당초 한국노총 서울본부에 대한 예산만 편성했다. 민주노총 서울본부의 경우 매 년 1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정작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서울
시로부터 가져간 보조금은 2013 년 3억 8천만원에서 지난해 3600 만원으로 줄었고 올해는 하나도 받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는 편성된 예산이 사용되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 해 내년 예산안에 민주노총 지원 금을 편성하지 않았다. 그러나 서울시의회에서 다시 민주노총 지원 예산을 끼워넣으 면서 내년 예산도 불용될 가능성 이 크다. 최근 민주노총의 노동법 개정 반대 집회로 한상균 위원장 이 구속되고 부상자가 발생한 시 위에 대한 비판여론이 있는 상황 에서 서울시 예산으로 지원금을 주는 데 대한 논란이 제기된다. 서울시의회는 전체 의원 105명 중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 79명
으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시에서는 불 용예산 우려가 있어 민노총 지원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안 다” 면서“작년에도 삭감됐다 복구 된 전례가 있고, 한국노총과 형평 성을 맞춰야 한다는 취지에서 올 해도 예산을 편성했다” 고 말했다. 서울시는 민주노총 등 진보 단 체뿐만 아니라 보수 단체도 지원 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민주노총과 5·18민중항 쟁 서울시지부 등 진보 성향으 로 분류되는 단체뿐만 아니라 서 울시 재향군인회와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 지부 등에도 비슷한 액수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가운 데 유일하게 총선에 출마하려 고 사퇴한 곽대훈 전 대구 달 서구청장(사진)의‘빈자리’를 차지하려는 전·현직 기초·광 역 의원 간 각축전이 시작됐다. 김원구(56) 대구시의원은 최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출 마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27년간 대구 산업 생산의 중 심 역할을 수행하고 인구가 61만명에 이를 만큼 양적 성 장을 한 달서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태(56) 전 대구시의원 도 지난 6일“대구 부도심인 달서구 발전이 곧 대구 발전 을 이끄는 길이라 생각한다” 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노 인·소외계층 복지강화, 도시 성장 원동력 구축을 위한 교 육명품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 로 내세웠다. 도영환(58) 전 달서구의회 의장, 도이환 전 대구시의회
의장도 출마 의지를 보였 다. 또 도영 환(58) 전 달 서구의회 의 장은 미리 배포한 자 료에서“대구에서 유일하게 2 번에 걸쳐 기초의회 의장으로 일한 경륜을 토대로 지역과 지역민에게 밀착된 활동과 실 천으로 이상적인 지방행정을 펼치겠다” 고 밝혔다. 도이환(57) 전 시의회 의장 도“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쌓은 노하우를 달서구 발전에 접목하고, 폭넓게 쌓은 중앙 무대 인재들을 통해 구 예산 확보에 최대한 힘을 쏟겠다” 며 출마를 시사했다. 이밖에 대구시의원을 역임 한 강재형(64) 대구시달구벌 종합복지관장이“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 다” 는 포부를 밝히며 각축전 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권오준 기자 koj@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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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브리핑
구미시會, 조례·규칙·동의안 등 46개 안건 처리
경북 구미시의회는 지난 24일 ‘201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규칙·동의안’ 등 사진=구미시의회 을 최종 의결 후 금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북 구미시의회는 지난 24일‘201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규칙·동의안’등 25개의 안건을 최종 의결, 이로써 금년 의사 일정의 막을 내렸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월25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 구 미시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8개의 안건처리,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이 괄 목할 만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상임위원 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 안 등 13개의 안건을 이달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는 등 숨 가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지난 1년간 시정업무 추진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총 194건을 지적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와 함께 강력한 혁신안을 주문하며 시정을 견제했다. 이처럼 의 회는 내년 세입세출예산안으로 1조1천억 원(전년도 대비 200억 원 증액)규모, 35건에 대해서는 12억5천만 원을 삭감,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3천446억 원(기정예산 대비 956억 원 증액) 이 제출된 가운데 이중 9건에 대한 60억 원을 감액 등 조정했다. 김익수 시의회의장은“내년에도 의회는 시민과 함께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민의를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도종구 기자 djg@sisailbo.com
“달빛고속도로”… 대구의회 명칭 변경 촉구 대구시의회는 지난 22일 개통한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 이름을 ‘달빛고속도로’ 로 바꾸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성명에서“대구와 광주가 수차례에 걸쳐 명칭 변경을 건의했음에도 지역 여망을 담은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에 유 감을 표명한다” 며 즉각적인 명칭 변경을 요구했다. 또“동서 화합과 영호남 교류 의미를 담아 달구벌과 빛고을의 첫 글자를 딴 달빛고속도로를 국토교통부가 끝내 받아들이지 않은 것 은 지극히 중앙집권적 사고” 라고 주장했다. 이동희 의장은“국토교통부가 감성적이고 추상적이라는 이유로 지방의 간곡한 요청을 외면하며 기점과 종점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표기한다는 원칙을 내세워‘광대고속도로’ 라는 우스꽝스러운 상상 을 유발하는 명칭을 확정해 의미를 퇴색시켰다” 고 지적했다. 송영수 기자 sys@sisailbo.com
새정연 ‘충북도의회, 예산 삭감 비난 자초’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충북도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충 북도의 내년도 예산을 대폭 삭감한데 대해“도정 발목 잡기와 시민 단체 죽이기” 라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은 최근 성명을 내“새누리당이 상임위원회 심의부터 마구잡이로 예산을 삭감, 도정 발목잡기라는 비난을 자초했으나 결 국 달라진 게 하나 없이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며 이같이 주장 했다. 도의회는 지난 21일 충북도의 내년도 예산안 4조247억원 중 112 건, 348억원을 삭감했다. 삭감 예산에는 충북개발공사 출자금, 영동 ∼단양 종단열차 운행 손실보상금, 오송전시관 건립 타당성조사 등 충북도 역점 사업이 대거 포함돼 있다. 충북NGO센터 예산과 충북 박중원 기자 pjw@sisailbo.com 민예총 사업비도 대폭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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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Ⅰ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학교와 연락 끊긴 초등생들 관리 ‘사각지대’ 3개월 이상 연락두절 초등생 인천만 7명 학교·지자체·경찰 공조 방안 마련 시급 인천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장기 미등교 초등학생에 대한 관 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 오고 있다. 이번 사건의 피해아동처럼 국 가의 의무교육 과정인 초등학교 에 오랫동안 결석하고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는 ‘소재 미파악’ (행방불명) 아동이 전국적으로 다수 있지만, 제도상 허점으로 인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천의 경우 90일 이상 무단결 석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소재
미파악(연락두절)으로 분류된 초 등학생이 7명이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은 초등학생이 정당한 사유 없이 7일 이상 결석하면 학교가 해당 학생 의 부모에게 출석 독려서를 보내 고, 이를 거주지 읍·면·동장에게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읍·면·동장은 다시 출석을 독려 하고 이 사실을 지역교육청에 통 보해 무단결석 일수가 90일을 넘 기면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정 원외’로 관리한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피해아동
이 다녔던 부천의 초등학교 사례 와 같이 학교에서 출석 독려서를 발송하고 교사가 가정방문을 해 도 빈 집이거나 문이 잠겨 있으면 더 이상의 추적이나 후속 조치가 불가능하다는 게 교육 당국의 설 명이다. 부천의 초등학교 교사도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려 했지만 친권자 가 아닌데다 해당 아동이 부모와 함께 이사갔다는 이유로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3일 “무단결석 아동의 부모가 전화를 받지 않아 교사가 주소지를 찾아 가도 문이 잠겨 있으면 강제로 열 고 들어갈 수도 없어 동장에게 통 보하는 것 이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교육 당국은 이들 연락두절 학 생 가운데 상당수가 미인가 대안 학교에 다니거나 해외출국한 경 우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일선 학교 관계자는 “현행법상 초등학교가 의무교육 과정이지만 부모가 이를 거부하고 대안교육 을 선택해도 처벌할 수 없다”면서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부모 는 처음엔 무단결석 사유를 묻는 학교 측 전화에 응대하다가 나중 에서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는 경 우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교육 당국은 이번 사건 처럼 무단결석 아동의 범죄 피해 가 우려되는 만큼 경찰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연락두절된 아동 의 행방을 끝까지 추적할 수 있도 록 학교와 지자체, 경찰이 공조하 는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 적하고 있다. 다니던 학교에서 지자체, 경찰 과 공동으로 아동과 가족의 소재 를 파악해 전학할 학교에 생활기 록부 등을 반드시 넘겨주도록하 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 이 제기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가 장 기 무단결석 아동의 집을 방문했 을 때 범죄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관 입회 아래 강제로 문을 개 방하는 게 가능한지 경찰과 법률 검토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겨울철 ‘눈물장애’ 주의 옷깃을 파고드는 겨울철 칼 바람에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 리는 경우가 있다. 눈물샘 등에 이상이 생긴 탓이다. 특히 겨울철부터 초봄 사이 에는 눈물 계통의 이상을 호소 하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만 큼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자료를 보면 ‘눈물 계통의 장애’ 진료인원은 2010 년 242만500명에서 작년 251 만5587명으로 3.9% 늘었다. 이 기간 진료비는 868억원에 서 997억원으로 매년 3.5%씩 증가했다.
‘동창생 27명’ 울린 휴대전화 개통 사기
환경과학원 ‘실내 오염물질 저감 안내서’ 배포·공개
시간은 평균 10분52초였다며 약 20분에 해당하는 임금이 지급되 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설문 응답자들은 맥도날드, 롯 데리아, 버거킹, KFC 등 유명 패 스트푸드점에서 과거 아르바이트 를 했거나 현재 하는 이들이라고 노조는 밝혔다. 노조는 “패스트푸드 업계 전반 에서 유니폼 착용과 탈의, 머리망 손질, 컵 정리 등을 하는 시간은 근무시간으로 인정하지 않는 관 행이 드러났다”며 “업계가 아르바 이트 노동자의 시급을 착복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말했다.
중·고교 동창들의 명의로 휴대 전화 수십 개를 개통한 뒤 팔아 8 천만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 거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중·고교 동 창들의 명의로 휴대전화 81대 를 구입한 뒤 중고품으로 팔아 8000여만원을 챙긴 혐의(사기) 로 A(22)씨와 B(19)씨를 구속하고 C(19)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 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7∼10월 사회적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중·고교 동창 27명에게 접근한 뒤 “내가 휴대전화 판매업을 하는 데 실적 을 올려달라. 개통하고 해지하면 문제 될 게 없다. 사례금 5만원도 준다”고 하며 휴대전화 개통을 부 추겼다. 이어 개통한 휴대전화를 바로 수거해 중고휴대전화 매입업자에 게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이들은 유 흥비를 벌고자 인터넷 게시판 등 을 통해 휴대전화 개통방법을 습 득하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 러났다. 19∼20세인 피해자들은 동창들 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휴대 전화를 개통했다가 최대 400만원 의 휴대전화 할부금을 고스란히 빚으로 떠안게 됐다. 전영봉 삼산경찰서 수사과 경 제2팀장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 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며 “최근 SNS를 활용한 범죄가 늘 고 있으므로 동창이나 단체 간 금 전거래를 할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2∼70배 이상 발생했다. 농도는 초미세먼지가 ㎥당 3480 ㎍(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당 1520 ㎍였다. 육류 튀기기와 같이 기름을 사 용하는 조리는 총휘발성유기화합 물이 ㎥당 1460㎍로 측정돼 주택 평상시 농도보다 배 이상 높았다. 육류 등을 삶는 조리 방식에선 초미세먼지 농도(㎥당 119㎍)가 굽기나 튀기기에 비해 낮게 나타 났다.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러産 수산물 5.3%서 세슘 검출 시중에 판매되는 수산물의 5.3% 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슘은 자연상태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대표적인 방사성 물질로 원자력발전소 방류수나 핵연료 재처리 과정 등에서 방출 된다. 세슘이 인체에 축적되면 유 전자를 손상시켜 각종 질환과 암 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과자 치연구소, 부산환경운동연합은 국 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성 물 질 조사 결과 “150개 시료 중 5.3% 에 해당하는 8개에서 세슘-137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조사는 고등어, 명태, 대구, 다 시마, 명태곤, 명태알, 미역, 다시 마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부산, 광주 지역 대형할인점과 재래시장에서 구입
한 수산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석 결과 150개 중 5.3%인 8개 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이 검출됐다. 평균 검출 농도는 0.53 베크렐/kg(최대 1.09베크렐)로 나 타났다. 수산물에서 검출되는 세슘의 기준치는 현재 우리나라는 없고 독일의 경우 어린이는 4베크렐, 어른은 8베크렐이 기준치다. 세슘이 검출된 시료는 명태(검출 률 11.5%)와 대구(13.0%) 각 3건, 고 등어(3.3%), 다시마(7.7%) 각 1건이 었다. 원산지별로 러시아산이 6건 (13.3%)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는 2건(3.2%)은 국내산이었다. 작년 대비 검출률은 6.7%에서 5.3%로 다소 낮아졌고, 검출된 수 산물 종류나 원산지 특성 등은 큰 차이가 없었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김광수 기자 kks@sisailbo.com
‘생선굽기’ 초미세먼지 최고 70배 환기를 자주 하지 않는 겨울철 실내에서 음식물을 만들 때에는 30분 이상 환기하는 게 좋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겨울철 음식 물 조리시 발생하는 실내 오염물 질을 줄이기 위한 안내서를 제작 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 체에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과학원 생활환경정보센터 홈페 이지(iaqinfo.nier.go.kr)에도 게재 한다. 안내서에 따르면 생선 굽기 처럼 연기가 발생하는 조리 과정 에선 초미세먼지(PM 2.5)와 총휘 발성유기화합물 농도가 평상시의
눈물 계통의 장애는 눈물샘, 눈물길 등에 염증이나 협착 등 이상이 생겨 눈물의 분비와 배 출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 다. 눈이 시리고 뻑뻑하거나 이 물감을 느낀다. 심하게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있다. 눈물 계통의 장애 환자는 특 히 겨울부터 초봄에 집중 발생 했다. 2014년 기준 1~3월 환 자는 92만3514명으로 이전 분 기(10~12월·83만3647명)보다 10.8% 증가했다. 심평원은 찬 바람으로 눈물 증발이 촉진되거나 난방으로 건조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환 자가 증가한 것으로 추측했다.
거의 지워진 천안합 피격 물증 ‘1번’ 글자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을 보여주는 핵심 물증인 어뢰 추진체의 ‘1번’ 글자가 거의 지워져 보이지 않는 상황이 됐 사진=연합뉴스 다. 국방부 조사본부 건물에 전시 중인 어뢰 추진체.
“패스트푸드 알바 97%, 매일 20분 임금 못받아” 전·현직 아르바이트생 238명 설문 결과 패스트푸드 업체에서 일하는 아 르바이트생의 97%가 매일 근무시 간 20분에 해당하는 임금을 받지 못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생들의 권익을 위한 단체인 알바노조는 올 8∼12월 온라인으로 패스트푸드점 전·현 직 아르바이트생 238명을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7%(231명)가 ‘출 근 후 업무 준비시간이 근무시간 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이들 응답자 231 명은 매장에 도착해서 유니폼을
착용한 이후나 유니폼을 착용하 고도 컵 정리를 한 이후에야 공식 적으로 근무시간에 산입되는 출 근 체크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조는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업무를 준비하는 시간은 근로시 간으로 봐야 하므로 출퇴근 체크 는 매장에 들어온 즉시와 나가기 직전 해야 한다”며 “그러나 매니 저 지시에 따라 업무 준비시간에 대한 임금을 빼앗기고 있다”고 지 적했다. 퇴근 체크 후에도 일했다는 응 답자는 전체의 57%(136명)였다.
‘업무가 종료되기 전 매니저 지시 에 따라 퇴근 체크를 먼저 한다’는 응답자도 24%(57명)에 달했고, 매 장을 나가기 직전 퇴근체크를 한 다는 응답은 2%(6명)에 불과했다. 노조는 “유니폼을 벗고 일을 정 리하는 것 역시 근무시간에 포함 돼야 하나 이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심지어 아르바이트 노 동자들조차 유니폼 탈의가 근무 의 일부라고 생각하지 않는 심각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응답자들이 매장에 도 착해 업무를 준비하는 시간은 하 루 평균 8분42초, 퇴근 체크 후 실 제로 매장을 나서기까지 걸리는
사회Ⅱ
살아 있는 경제뉴스
정원배정 안일했나… 충북中 47명, 진학 위기
오늘의
날씨
강릉 춘천
2015년 12월 28일 (월)
진학 희망 중3, 도내 전체 고교 입학정원보다 많아 도교육청, 중부권 일반고에 1∼2학급 증설해 수용 검토 충북도교육청에 비상이 걸렸 다. 내년도 고입 전형과 관련, 일 반고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 체 응시 인원이 전체 모집 정원을 60명 초과했기 때문이다. 학급 증설 등 대책을 서두르지 않으면 특성화고·일반고 추가 모 집에서도 구제받지 못해 진학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발생하게 된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평준화 지역인 옛 청주시 19개 일반고 입 학 원서 접수 결과 남녀 전체 6730 명 모집에 6953명이 지원했다.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 따른 내신성적 순으로 오는 28일 합격 자가 가려진다. 6730명을 제외한 223명은 불합격돼 정원을 채우지 못한 도내 특성화고나 비평준화지
역 일반고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 청주지역 학생 수 증가로 이들 19개 학교의 정원을 202명 늘렸 는데도 불합격 처리되는 학생이 223명이나 되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도내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의 경우 6개교 98명이 미달했다. 지 원자가 모집 정원보다 많은 학교
수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정원 초 과로 모두 45명이 떨어진다. 앞서 응시원서를 마감한 특성 화고의 경우 5개교에서 110명이 미달했다. 종합해보면 도내 일반고의 모 집 정원 초과로 불합격될 인원은 268명이다. 이들은 내년 1월 7∼ 8월 미달된 특성화고 ·일반고 추 가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문제는 특성화고·일반고 미달로 생기는 추가 모집 인원이 208명뿐이라는 것이다.
SK회장 딸 최민정 해군 중위 귀국 “신고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딸인 최민정 해군 중위가 청해부대 19진으로 소말리아 아덴만 파병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최근 해군 사진=연합뉴스 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서 열린 입항 환영식에 참석, 귀국신고를 하고 있다.
日 만행 3개국어로 고발… ‘위안부 역사관’ 규모 늘리고 오키나와 전시 추가… 피해 할머니들 “감사하다” 일본군 ‘성노예’를 주제로 한 인 권테마박물관인 경기도 광주 나 눔의 집 부설 ‘일본군 위안부 역사 관’이 시설 보수공사를 마치고 다 시 문을 열었다. 이번 보수공사로 역사관은 2층 에 전시실을 추가로 확보해 총 면 적이 400㎡(120평)로 넓어졌다. 기존 역사관은 지하 1층 지상 2 층 구조에 4개 전시실을 갖췄지만 총 면적은 350㎡(104평)에 불과했 고 전시실과 통로 공간도 부족해 관람객들이 단체로 이동하기 어 려웠다. 또 한글로만 표기했던 전시자 료 설명을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한국어, 영어, 일어 등 3개국 언어 로 함께 표기했다.
일본의 침략 전쟁 가운데 가장 치열했던 전장으로 150여 곳의 위 안소가 설치됐던 오키나와의 위 안부 피해 역사를 알리는 오키나 와 전시도 추가됐다. 이날 나눔의 집에서 열린 재개 관식에는 박옥선, 이옥선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권용 현 여성가족부 차관, 조억동 광 주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NHK를 비롯한 일본 취재진도 찾 아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옥선 할머니와 박옥선 할머니 는 두 손을 꼭 잡은 채 “역사관을 재개관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궂 은 날씨에도 이렇게 많이 찾아주 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용현 차관은 “할머니들이 가
사건
장 걱정하는 것은 후세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이라며 “재개관한 역사관을 통해 전 세계가 공통의 인식을 하고 인 권을 위해 나아가 할머니들의 이 런 걱정을 덜어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1998년 개관한 역사관은 여성 가족부로부터 5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부터 1년여 보수공사 를 해왔다. 역사관 안에는 일본의 전쟁범 죄를 고발하고 피해자 문제를 해 결하기 위한 역사와 인권 교육의 장으로 강제동원 증언 기록물과 트라우마 심리치료 영상 3060점 등이 보관돼 있다. 이근학 기자 lghak@sisailbo.com
돋보기
“왜 훈계해” 아버지 지인 흉기로 찌른 10대 구속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자신을 훈계한다는 이유로 아버지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 (상해)로 A(19)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4시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원룸에서 아버지, 아버지 지인 B(38)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술주정을 한다며 B씨가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훈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창고빌려 만든 도박장서 주부 고객 모아 불법 도박 경기 광주경찰서는 창고를 빌려 불법 도박장을 개설, 주부들을 상대로 속칭 ‘다이사이’ 도박을 벌인 혐의(도박 개장)로 김모(33)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도박에 가담한 주부 박모(53·여)씨 등 26명을 불구 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 등은 올해 9월부터 최근까지 3개월여간 경기 광주와 성남 등에서 다 이사이 도박장을 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전 2시께 광주시 초월읍의 한 창고를 급습, 현장에 있던 도박장 운영자와 도박 을 한 주부 등을 검거하고 판돈 2600만원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김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 이근학 기자 lghak@sisailbo.com 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알몸사진 유포하겠다’ 또래 소녀 협박한 고교생 구속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또래 여성에게 돈을 주겠다고 꾀어 알몸 사진을 받은 뒤 이를 인터넷에 유포 하겠다며 6개월 동안 협박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2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교생 이모(17)군을 불구 속 입건했다. 이군은 지난 5월 10대들이 모이는 인터넷 카페에서 여고생 A(17)양이 올린 아르바이트 구직 글을 보고 ‘알몸 사진을 보내면 10만원을 주겠다’고 속여 A양이 사진을 보내자 인터넷에 유포하 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군은 6개월간 이 같은 수법으로 A양에게 음란 동영상 10개와 사 진 2장을 더 받아냈다. 경찰은 참다못한 A양의 신고로 이군을 검거했다. 이태기 기자 ltg@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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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명은 어떤 방법으로도 진학 할 학교가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22일까지 13명 이 스스로 진학을 포기, 공중에 뜨 게 된 인원은 정확히 47명이다.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은 2009 년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옛 청원군에 있는 청원고 역시 20명이 미달했다. 이 학교는 도내 에서 최상위권 학생들만 몰리는 신흥 명문고다. 워낙 수준이 높다 보니 다른 일 반고에서 떨어진 학생들이 추가 모집으로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곧 낙오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추가 모집을 하지 않는 방안이 논 의되고 있다. 청원고가 추가 모집하지 않으 면 오갈 데가 없는 학생 수는 다시 67명으로 늘어난다. 일각에서는 도교육청이 도내 고교 신입생 정원 배정을 안일하 게 하다 ‘사고’를 낸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도교육청은 통상 중학교 졸업 생의 97% 수준에서 고교 입학 정 원을 책정한다. 이때 타 시·도 자 사고·국제고로 진학하는 경우, 외 국 유학을 가는 경우, 타 시·도로 이사하는 경우,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정원 초과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예년보다 학생 들의 외지 학교 유출(지원)이 없 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지윤 기자 jiyoon@sisailbo.com
서울
전국 대체로 맑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 서해안에는 구름이 많겠다. 중국 산 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 향을 받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북서 해안에는 오후 산발적으로 눈이 날 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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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날씨 기온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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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많음
눈또는비
구름조금
눈
흐림
비후 갬
다투다 동년배 성기 만진 50대 法 “저항 없어도 강제추행” 5살 아래 남성과 다투다가 홧 김에 상대의 성기를 만진 50대 남자에게 강제추행죄를 적용해 야 한다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저항하 거나 불쾌감을 느끼지 않았더라 도 성적 자유를 침해했다면 강 제추행에 해당한다는 판단이다. 대법원 3부는 강제추행·상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55)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강제추행 혐의도 유죄라는 취지로 사건을 청주지법에 돌려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6월 이모(50) 씨와 길가에서 말다툼하던 중 머리로 이씨의 가슴을 들이받아
넘어뜨리고 바지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성기를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씨가 비속어를 써가며 비아냥거리자 격분해 길가에 앉 아있던 이씨에게 다가가 허리띠 를 풀고 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대법원은 정황과 관계없이 물 리적 힘을 써 성적 수치심을 유 발했다면 강제추행죄를 인정해 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법원은 “강제추행죄 성립 에 성욕을 만족시키려는 주관적 동기나 목적이 있어야 하는 것 은 아니다”라는 기존 판례를 제 시했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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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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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경제뉴스
내년 3월께 만능 비과세 ‘ISA’ 가입 가능 <개인자산종합관리개좌>
세법 개정안 발표 서민·청년층 3년만 들어도 수혜 ‘무늬만 회사차’ 규제 강화 쏘나타급 이상 혜택 줄여 종교인 소득 최고 38% 세금 부과 2018년부터 시행 예·적금, 펀드 등 각종 금융상 품을 한 바구니에 담아 관리하 면서 얻는 일정 수익에 대해 세 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능통 장인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 (ISA)’가 이르면 내년 3월 첫선을 보인다. 또 내년부터 쏘나타급 이상의 차량을 업무용으로 쓴다면 이전 만큼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할 가 능성이 크다. 고급 승용차를 업무용으로 쓰 지 않으면서 세금 혜택만 챙겨 ‘무늬만 회사차’ 논란을 부른 업
무용 차량에 대한 비용 처리 규 제가 강화되는 데 따른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 을 담은 ‘2015년 세법개정 후 속 시행령 개정안’을 최근 발 표했다. 이번 세법 시행령은 내년 1월 15일까지 입법예고된 뒤 국무회 의 의결을 거쳐 1월 29일부터 시 행될 예정이다. 다만 ISA는 금융회사들이 관 련 약관을 만들고, 상품을 준비 하는 데 걸리는 간을 고려하면 이르면 3월부터 가입이 시작될
中企 10곳중 7곳 “국내 산업 위기” 국내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7 곳은 현재 우리나라 산업이 위 기 상황이라고 인식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 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 지 전국 3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우리 산업에 대한 중 소기업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 답 업체의 72.4%가 한국의 산 업은 ‘위기’라고 답했다. 위기가 아니라고 응답한 기
업은 0.3%에 불과했다. 국내 산업 위기의 이유로 36.9%는 ‘가격·품질·기술 경쟁 력 약화’를 꼽았다. 업체 간 과 당 경쟁(36.4%)과 ‘생산성 향상 둔화(34.1%), 성장동력 산업 미 확보(31.8%) 등을 꼽은 기업도 적지 않았다. 위기라고 답한 기업의 43.8% 는 2017년 하반기까지 이런 위 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것으로 보인다. 연봉 5천만원 이상 근로자와 종합소득 3천500만원 이상 사업 자는 의무가입 기간인 5년 만기 를 채울 경우 ISA 계좌에서 나온 전체 수익금의 200만원까지 비 과세 혜택을 받는다. 연봉이 5천만원 이하(종합소 득 3천500만원 이하)라면 비과 세 한도가 250만원으로 늘어나 고 의무 가입기간도 3년으로 짧 아진다. 매년 2천만원이 납입 한도 이고,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9.9%(일반 이자·배당소득세 는 15.4%)의 저율로 분리 과 세한다. 결혼준비·전·월세 자금 소요 가 있는 청년층(15∼29세)의 의 무 가입기간도 3년이다. 기존 금융상품에 투자해 500 만원의 수익이 나면 지금은 77 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지만 ISA에 담으면 세금이 29만7천원 으로 줄어든다. 업무용 승용차를 보유한 법인 의 임직원 전용 자동차 보험 가 입은 의무화된다. 보험에 가입돼 있어야만 차 한 대당 들어가는 감가상각비· 임차료·유류비·보험료·수리비· 자동차세 등을 연간 1천만원까 지 조건 없이 경비 처리할 수 있다.
한국은행 “예금 줄이고 채권·주식 투자 늘려” 올해 3분기 가계와 비영리단체 가 금융기관 등을 통해 빌린 자금 이 4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3 분기 중 자금순환(잠정)’ 자료를
보면 올해 3분기(7∼9월)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은행 등 금융기관 과 정부융자, 상거래신용(외상) 등으로 빌린 돈은 40조7천억원으 로 집계됐다.
박은지 기자 peunj@sisailbo.com
中企 특허출원 증가 대기업 개량기술 개발 주력 최근 5년간 출원된 기술을 보면 중소기업의 주요 출원기술은 대 기업과 뚜렷한 차이가 있다. 중소기업은 전시, 공연,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 프로젝터를 접 목한 응용시스템 기술(29%), 홀 로그램을 활용한 입체영상 기술 (17%), 곡면이나 건물 외벽 등 입 체면에 영상을 투사하기 위한 영 상처리 기술(14%) 등 전반적으로 프로젝터를 활용하는 기술을 주 로 출원했다. 반면 대기업은 화질개선 기술 (42%), 프로젝터 소형화(16%) 등 프로젝터 자체를 개량하는 기술 에 주력했다.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가계·비영리단체 빌린 돈 41兆 사상 최대
프로젝터 산업 부활 ‘날갯짓’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붐으로 휴대용 디스플레이 수요가 늘고 건물 외벽에 영상을 구현하는 ‘미 디어 파사드’ 예술까지 등장하면 서, 대화면 LCD TV에 밀려 설자리 를 잃어가던 프로젝터의 특허출 원이 활기를 띠고 있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프로젝 터 분야 특허출원은 2012년까지 감소하다가 2013년에 38% 급증 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허출원 상승세는 중소기업이 이끌었다. 중소기업 출원은 2012∼2014 년 연평균 62% 증가했지만, 대기 업은 2010년 85건에서 2014년 35 건으로 매년 20%가량 감소했다.
2018년부터는 목사, 스님 등 종교인 개인이 벌어들이는 소득 에도 6∼38%의 세율로 세금이 부과된다. 종교인의 전체 소득에서 일정 금액을 필요경비로 공제해 나오 는 과세표준(세금 부과 기준금 액)에 세금을 매기는 방식이다. 그러나 일반 근로소득자보다 는 종교인의 세 부담이 낮다. 문창용 기재부 세제실장은 “연소득이 5천만원 이상인 종교 인은 (세 부담이) 근로소득자보 다 20∼40% 정도 낮은 수준으 로 적용된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지주회사 설립, 회 사분할을 통한 구조조정을 할 때는 세금 납부를 연기(과세 이 연)할 수 있게 된다.
LG 김치냉장고 12월에도 판매 ‘쑥’
LG전자가 김장철이 끝나가면서 비수기에 접 어드는 12월에도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선보인 ‘디오 스 김치톡톡’은 계절적 수요가 줄어드는 12월에도 최근 3주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20% 이 상 늘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모델이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디자인 사진=LG전자 을 강화한 김치냉장고 신제품 2종을 소개하고 있다.
비영리단체는 소비자단체, 자 선·구호단체, 노동조합, 종교단체 등을 가리킨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3분기에 빌린 자금은 2분기 36조9천억원 보다 3조8천억원 늘었다. 특히 한은이 2008년 국제기준 국민계정체계로 관련 통계를 작 성하기 시작하고 나서 지난 2분기 를 뛰어넘어 최대치 기록을 새로 썼다. 가계에서 주택담보대출과 소비 등을 위해 빌린 빚이 그만큼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 말 현재 가계 및 비영 리단체의 금융부채도 1385조5천 억원으로 2분기(1344조7천억원) 보다 40조8천억원 늘었다. 반면 3분기에 가계 및 비영리단 체가 예금이나 보험, 주식, 채권 등으로 굴린 자금운용 규모는 60 조9천억원으로 2분기보다 9천억 원 감소했다. 은행 등 금융기관에 예치한 돈 은 18조6천억원으로 2분기 32조5 천억원에서 크게 줄었다. 반면 채권 자금은 2분기 2조2천 억원에서 3분기 6조7천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주식 및 펀드도 3조9천억원에 서 13조8천억원으로 3배를 넘는 수준으로 급증했다. 가계가 예금보다 채권, 주식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자산운 용 방식에 변화를 준 것으로 풀 이된다.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월드비전과 함께 ‘삼성 페이-사랑의 빵’ 기부 삼성전자는 월드비전과 함께 ‘삼성페이’로 ‘사랑의 빵’에 기부할 수 있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사랑의 빵 나눔 단말 기에서 ‘삼성 페이’로 기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단말기는 주요 관공서, 커피 전문점, KB국민 사진=삼성전자 은행 등 전국 2천여곳에 설치되고 연중 상시 운영된다.
커피값 ‘커피빈’ 제일 비싸다 가격 적정성 ‘낙제’ 엔제리너스는 종합 만족도 ‘꼴등’ 같은 아메리카 노 커피 한 잔이 라도 커피전문 점 브랜드에 따 라 가격 차이가 1.6~1.7배에 이 르는 것으로 나 타났다. 들쑥날쑥한 가 격도 문제지 만, 소비자 들은 커피 전문점들 의 전반적 가격 적정성 자체에 50점 이하 의 낮은 점수를 줬다. 그만큼 커피 의 질에 비해 값이 터무니없이 너 무 비싸다고 느낀다는 뜻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0월 스 타벅스·커피빈·엔제리너스·이디 야·할리스·탐앤탐스·카페베네 등 매출 상위 7개 커피전문점 이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 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커피 값이 가장 비 싼 브랜드는 커피빈, 가장 낮은 곳 은 이디야였다.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아메리카노의 경우, 커피빈(스몰) 은 4500원으로 7개 커피점 중 가 격 수준이 제일 높았다. 가장 싼 이디야(레귤러·2800원)의 1.6배 정도였다. 커피빈의 캐러멜마끼아또(5900 원)도 이디야(3500원)의 1.7배 수 준이었다. 다만 커피빈의 스몰 용량(354 g)이 이디야의 레귤러(260~300 g)보다 많았지만, 용량 차이를 감 안해도 약 30% 정도 커피빈의 커 피가 비쌌다.
이 밖에 다른 브랜드 중 에서는 스타벅스·엔제리너 스·카페베네·할리스의 가격(아메리카노 기 준)이 비슷한 수준 이었고, 탐앤탐 스가 8% 정도 저렴했다. 가격 적정성 과 맛, 메뉴 등 8개 항목을 평가한 종합 만족 도 조사에서 엔제리너스는 가장 낮은 3.58점(5점 만점)을 받았다. 1위는 스타벅스(3.78점)이었고, 이어 이디야(3.72점)·커피빈(3.71 점)·할리스 커피(3.7점)·카페베네 (3.66점)·탐앤탐스(3.63점) 순이었 다. 가격 적정성 항목에서는 7개 커 피점 가운데 이디야(3.63점)을 뺀 나머지 6개가 모두 2점대의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만큼 소비자들은 유명 커피 전문점 커피 가격이 질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다고 여긴다는 뜻 이다. 반면 기본 커피 가격이 2천원대 인 이디야는 가격적정성 항목에 서 3.63점으로 다른 업체들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7개 커피전문점의 가격적정성 평균 점수는 2.91점으로, 8개 평 가항목 가운데 평균이 가장 낮 았다. 두번째로 평균점이 낮은 항목 은 부가혜택(3.16점)이었다. 송새봄 기자 songsebom@sisailbo.com
통신/ IT
살아 있는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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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앞두고… CJ헬로, SKT 위주 차별 영업? KT망 가입자 줄이고 SKT망 알뜰폰 가입자 늘려 암암리 리베이트 지급… 헬로비전 “사실무근” SK텔레콤과의 인수·합병이 진 행 중인 CJ헬로비전이 KT 망을 이 용하는 가입자를 줄이고 SK텔레 콤 망을 이용하는 가입자를 늘리 는 쪽으로 알뜰폰 사업을 벌인 정 황이 포착됐다. 정부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 전 인수·합병 심사에 착수한 가운 데 CJ헬로비전이 내부적으로 인 수·합병 성사를 기정사실화하고 암암리에 차별적인 영업을 한다 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20일까지 SK텔레콤 망을 이용하 는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번호이 동 신규 가입자는 5706명에 달했 다. KT 망 가입자 4156명을 가뿐하 게 따돌렸다. 현재 CJ헬로비전의 전체 알뜰 폰 가입자 약 85만3천명 중 KT 망 이용자는 약 84만7천명으로 대다 수를 차지한다. CJ헬로비전이 SK텔레콤 망을 추가로 도입한 지난 7월에도 번호
이동 신규 가입자는 KT 망이 2만 2168명, SK텔레콤 망이 402명으 로 큰 격차를 보였다. 하지만 불과 5개월 만에 전세가 뒤집혔다. SK텔레콤 망을 이용하는 번호 이동 신규 가입자는 9월 1728명, 10월 5504명, 11월 6423명으로 증가한 반면, KT 망 가입자는 9월 1만3021명, 10월 1만2308명, 11 월 1만254명으로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CJ헬로비전이 암암 리에 판매 장려금(리베이트)을 차 등 지급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연합뉴스가 입수한 일선 유통 점 가격표에 따르면 CJ헬로비전은 SK텔레콤 망을 이용하는 가입자에
게 10만∼15만원 더 많은 리베이 트와 1만∼1만2천원 더 많은 지원 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텔레콤 망 가입자를 위 해선 갤럭시폴더, 와인스마트 재 즈, 밴드플레이, 갤럭시 그랜드맥 스, 루나 등 중저가 단말기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며 최고 40만원 의 리베이트를 얹어준다. KT 망 가입자에게 갤럭시S6, 갤 럭시노트5, G4 등 프리미엄 모델 을 주력으로 삼아 20만원의 리베 이트만 지급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 한 대리점 관계자는 “지난달 중 순부터 CJ헬로비전이 본격적으 로 SK텔레콤 망 가입자를 우대하
고 있는 것 같다”며 “일선 유통점 에선 KT 전용 스마트폰 재고 처리 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CJ헬로비전이 SK텔레콤에 인수·합병될 것을 미 리 대비해 KT 망 신규 가입을 의 도적으로 배제하는 정황이 드러 난 것”이라며 “애꿎은 대리점이 부담을 떠앉게 됐다”고 평가했다. CJ헬로비전은 이와 관련, “KT 망에 더해 SK텔레콤 망을 도입한 것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회사 차원에서 고객 을 차별하고 있다는 얘기는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핀테크산업 급성장 74%는 서비스 ‘만족’ 만족도 높은 정책과제 1위 ‘공인인증서 사용의무 폐지’
“연말연시 해외여행도 올레 로밍과 함께” KT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2월 29일까지 올레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다채로 운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고 27일 밝혔다. 연말까지 인천공항 로밍센터에서 음성로밍 5천원권과 데이터로밍 무제한 상품을 동시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여행용 치약칫솔 세트를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KT
‘스마트팜’ 도입 농가 급증… 생산량↑·인건비↓ 전체 소득 평균 30% 늘어 귀농인·청년창업 등 증가 작물 재배에 정보통신기술(ICT) 을 접목한 ‘스마트팜’이 확산하면 서 농가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청와대 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핵심개혁 과제 점검회의에서 올해 중점적 으로 추진한 ‘농업의 미래성장산 업화’ 사업 성과를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협소한 경지 면적과 계절 변동성 극복을 ICT를 농업에 접목해 작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 확대에 주력했다. 스마트팜은 ICT를 비닐하우스· 축사·과수원 등에 접목해 원격·자
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 환경 을 제어할 수 있는 농장이다. 도입 농가는 지난해 시설원예 60㏊, 축산 30호에서 올해 시설원 예 364㏊, 축산 156호로 늘어 1년 새 5배 이상 많아졌다. 스마트팜은 성공한 농장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 하는 단계 에 진입했으며 생산성 효과가 나 타났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도입 농가를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팜 도입 후 평 균 생산량이 25.2% 증가하고 인 건비는 9.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소득은 30.6% 늘었다. 또 농식품부는 ICT를 활용해 농 촌 주민 복지를 향상하고 6차산 업화를 촉진하는 ‘농촌 창조마을’
12곳을 시범 조성해 운영하고 있 다. 6차산업 활성화가 소규모 창 업과 농외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농수축 산업), 2차 산업(제조업), 3차 산업 (서비스·문화·관광업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이다. 6차산업 창업자 수는 2013 년 360명, 2014년 392명, 2015년 472명으로 매년 늘었다. 평균 매 출액도 지난해 8억3100만원에서 올해 9억3100만원으로 뛰었다. 귀농·귀촌인과 청년 창업이 증 가하고 단순 제조·가공 중심에서 벗어나 IT·교육·외식 등과 융복합 한 창업이 확산 중이라고 농식품 부는 설명했다. 송새봄 기자 songsebom@sisailbo.com
핀테크(Fintech·금융+IT기술) 바람을 타고 국내 전자금융거래 규모가 늘고 모바일 결제시장도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테크 이용자의 74%는 서비 스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금융위는 올해 본격화한 핀테 크 과제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 계좌이동서비스, 온라인보 험슈퍼마켓, 비대면 실명확인, 간 편결제·송금을 꼽았다. 계좌이동서비스는 지난 10월 30일 시작된 이래 62만명이 접속 했고, 11월30일 문을 연 온라인보 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는 16만 명이 방문했다. 핀테크산업의 외형도 커졌다. 한국핀테크포럼에 등록된 스타 트업(신생벤처기업)은 지난 5월 말 44개에서 11월 말 360개로 급 증했고, 관련 종사자 수는 작년 2 만4300명에서 올해 2만5600명으 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전자금융업자 수는 작년 말 67 개에서 올 11월 말 현재 84개로 불어났다. 전자금융거래 매출액 은 1조9260억원에서 2조2340억 원으로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됐다. 모바일 결제시장 규모는 지 난해 연간 3조9300억원에서 올해 2분기말 현재 5조7200 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지난달 일반국민(1천명) 과 이해관계자(106명), 전 문가(18명) 등을 대상 으로 핀테크에 대해 설 문조사와 인터뷰한 결 과를 보면 일반국민의
66.3%가 핀테크를 알고 있거나 (31.5%) 들어본 적이 있다(34.8%) 고 답했다. 처음 듣는다는 답은 33.7%였다. 이용자의 74.2%는 핀테크서 비스에 만족한다는 답을 내놓았 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편리성 (67.4%), 시간 절약(13.0%), 시공간 제약이 없는 점(13.0%)을 꼽았다. 핀테크기업의 73.1%는 정부의 핀테크 정책에 대해 만족한다고 했으며 만족도가 높은 정책과제로 는 공인인증서 사용의무 폐지, 핀 테크지원센터 설립 등을 꼽았다. 금융회사의 핀테크정책 만족도 는 57.4%로 기업들보다는 낮았지 만 자체적으로 핀테크를 적극 활 용하는 쪽으로 인식이 바뀐 것으 로 평가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핀테크기업 들은 금융사의 인식이 크게 바뀌 었으나 신기술 도입 등에 대해 소 극적 태도가 일부 남아있다고 평 가했다”며 “보안리스크를 가진 금융사와 혁신을 중시하는 핀테 크기업 간에 상호 소통이 필요하 다”고 말했다. 박은지 기자 peunj@sisailbo.com
피부에 붙이는 투명 히터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피부나 옷감에 부 착해도 표시가 잘 나지 않는 ‘투명 히터(heater)’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울산과기원
오염물질 잡는 ‘오존생성장치’ 개발 기계硏, 친환경·저비용 공정 대체… 국내 최초 한국기계연구원(KIMM)은 로 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 손영수 박사팀이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 하는 유해 환경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는 고농도·고순도 오존생 성장치 기술을 개발했다고 27 일 밝혔다. 이 오존생성장치는 반도체 공 정에 필요한 높은 산화력의 고 농도·고순도 오존을 고수율로 생성, 유해 화학용액을 주로 사 용하는 기존 반도체·평판디스플 레이(FPD) 산업의 세정과 표면 처리 공정 등을 친환경·저비용 공정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연 구진은 설명했다.
손 박사팀은 100마이크로미 터(μm)의 초미세 방전 공극 구 조를 이용한 고밀도 플라스마 생성으로 분당 3ℓ의 산소를 공 급해 15wt% 이상의 고농도 오 존을 생성하는 오존생성장치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대용량 오존이 필요 한 수처리산업이나 공간점유율 을 최소화해야 하는 반도체 공 정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장치를 대용량화 또는 최소화하는 데에 도 성공했으며 관련 기술을 2개 중소기업에 이전해 상용화를 진 행 중이다. 박지윤 기자 jiyoon@sisailbo.com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현장과 고객에 답 있다” 영업장 방문 ‘열정’ 강조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 장(사진)이 취임 4주 만에 첫 외부활동으로 영업현장을 방 문해 “남들이 깜짝 놀랄 만한 차별화한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고 그 답은 현장과 고객에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권 부회장 이 최근 서울 직영점과 고객 센터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 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7 일 밝혔다. 권 부회장은 최근 서울 서 초직영점을 방문해 매장 환 경,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 을 살폈다. 논현동 서울고객 센터에서는 유·무선 상담을 위 한 교육훈련 상황을 확인했다. 권 부회장은 “철저한 고객 조사와 강한 실행이 필요하 다. 결단을 내리기 전까지 철 저히 분석하고 일단 결정하면
무서울 정 도로 밀어 붙여야 한 다”며 “단 순하고 반 복적인 일 을 과감히 혁신하고 고객을 위해 창의 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그는 직원들과 간담회에서 “열정, 전문성, 팀워크를 갖 추라”고 당부하고 “이 중 으 뜸은 열정이다. 각자 맡은 업 무에서 최고가 돼야 회사도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 번 현장방문은 권 부회장이 임직원들의 잠재력을 끌어 올리고 ‘일등 DNA’를 심기 위 해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 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10 지역
아파트명 문의전화
부동산 시세표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서울 (02) 강남 개포 개포6차우성 62.81 576-6100 76.03 574-3939 89.25 대청 59.5 459-8000 72.72 2226-4200 85.95 대치 46.28 459-8000 56.19 2226-4200 69.42 주공고층7단지 76.03 3411-8383 102.47 445-1004 112.39 대치 대치현대 85.95 568-8888 112.39 555-5200 128.92 동부센트레빌 151.37 552-6006 177.36 564-8945 201.44 쌍용대치(1차) 102.47 554-0123 152.06 557-1212 175.2 은마 102.47 555-6301 112.39 도곡 경남 76.03 579-2345 82.64 578-8200 105.78 109.09A 도곡렉슬 572-5454 142.14A 571-5656 165.29 삼성 롯데캐슬 프레미어 105.78A 105.78B 541-8945 545-6727 142.14 삼성동한솔 76.03A 3443-4242 112.39 545-8959 145.45 삼성동힐스테이트1단지 46.28 109.09A 545-2244 515-4988 142.14A 상아(2차) 79.33 3443-1213 95.86 545-5525 132.23 수서 까치마을 49.58 3411-4000 56.19 459-7744 69.42 압구정 현대(7차) 158.67 515-4949 171.9 543-1500 214.87 역삼 개나리(4차) 188.43 567-2288 204.95 개나리푸르지오 109.09A 165.29A 567-2288 558-5001 181.81A 래미안그레이튼(진달래2차) 109.19B 552-6060 135.15 154.86A 567-4800 래미안펜타빌 158.67 567-2288 185.12 역삼아이파크 33.05 567-2288 145.45 558-5001 178.51A 일원 목련타운 122.31 459-7500 158.67 샘터마을 119 459-2121 135.53 445-9000 158.67 푸른마을 82.64 459-2121 102.47 강동 강일 고덕리엔파크2단지 78.78 426-8400 111.08 명일 고덕주공(9단지) 102.47 428-0089 105.78 481-3333 109.09 삼익맨션 92.56 3426-4949 99.17A 442-9114 112.39 신동아 99.17 481-4949 132.23 426-0066 148.76 우성 102.47 481-3003 155.37 성내 삼성(2단지) 109.09 483-7200 142.14 암사 강동롯데캐슬퍼스트 87.41 112.47AB 428-2121 3013-0077 113CDI 강동현대홈타운 82.64 427-4700 109.09 3013-8950 138.84 강북 미아 경남아너스빌(1356) 85.95 984-1010 109.09 980-0008 142.14 미아뉴타운두산위브 84.94 983-3400 111.42 985-0303 145.94 강서 가양 강변(도시개발3단지) 49.58 2668-0988 59.5 2668-5400 69.42 내발산 마곡수명산파크4단지 79.39 2667-4700 111.56 등촌 등촌동아이파크(1차) 102.47 168.59A 2061-3333 2646-6800 201.65 염창 염창동동아3차 79.33A 3663-4500 79.33B 3661-0700 112.39 염창한화꿈에그린 82.64 3663-1240 109.09 3661-7500 155.37 화곡 강서힐스테이트 82.13 2605-8959 111.24 2693-4500 160.67 관악 봉천 관악드림타운 79.33 886-3333 109.09 878-3388 141.43 관악푸르지오 79.33 886-3355 82.64 877-6300 105.78 두산 82.26 884-8100 109.09
600 705 800 458 555 650 365 458 555 665 900 1000 595 880 950 1815 1940 2300 1000 1325 1425 950 1090 570 570 705 1115 1435 1725 1010 990 1390 525 690 795 503 1035 1370 800 950 1250 335 388 495 1975 2175 2650 1250 1350 1085 1450 1525 988 1215 1195 1375 1475 345 1275 1425 950 1100 925 990 1125 583 755
615 625 725 740 825 840 480 505 575 600 673 690 384 408 480 505 575 600 685 705 930 955 1028 1055 635 660 925 955 1040 1085 1860 1915 2040 2125 2400 2500 1100 1150 1375 1475 1500 1600 983 1005 1128 1150 595 620 595 620 750 790 1250 1315 1565 1720 1830 2065 1110 1165 1065 1115 1523 1600 575 605 765 785 868 900 545 570 1125 1185 1455 1540 825 845 970 988 1280 1320 355 373 409 425 523 540 2050 2095 2235 2325 2800 2900 1280 1325 1405 1450 1125 1185 1475 1550 1575 1640 1030 1110 1245 1305 1270 1305 1425 1500 1525 1575 408 415 1350 1370 1500 1565 1000 1065 1210 1300 1010 1075 1085 1130 1235 1300 625 640 800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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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400 475 338 343 438 385 463
370 443 515 378 383 483 405 485
390 460 530 388 403 508 420 510
지역
아파트명 문의전화
888-8555 벽산블루밍 882-5700 3285-8100 신림 건영(3차) 878-2007 878-4050 신림현대 871-8949 888-2466 광진 광장 광장극동(2차) 3436-5555 457-3004 워커힐 444-3350 452-6666 자양 삼성 453-3800 456-4422 한라 3437-2266 469-8989 구로 고척 고척파크푸르지오 2683-4800 2614-4989 구로 구로두산 851-0770 851-8888 신도림 미성 2678-9925 2671-2221 신도림4차e-편한세상 2679-7799 2676-2222 오류 영풍마드레빌 6734-3300 금천 독산 한신 897-7007 노원 공릉 공릉3단지(시영) 977-0788 971-1444 상계 벽산 933-0108 932-2300 보람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142.14 76.03 109.09 132.23 79.33 92.56 105.78 49.58 102.47 145.45
480 320 415 448 255 285 385 185 330 415
515 338 430 468 270 315 415 203 360 450
565 350 453 485 285 335 435 220 385 475
92.56 493 540 565 105.78 550 615 630 152.06 770 880 910 185.12 1215 1315 1500 221.48 1215 1390 1553 254.54 1250 1450 1615 89.25 385 425 455 105.78 510 560 600 145.45 645 705 760 82.64 365 385 415 89.25 365 385 415 119 443 478 515 79.33 105.78 138.84 66.11 72.72 82.64 49.58 69.42 112.39 112.39 152.06 188.43 85.95 112.39 115.7 171.9
49.58 56.19 69.42 56.19 62.81 79.33 72.72 92.56 109.09 불암현대 79.33 109.09 138.84 상계주공(11단지) 69.42 934-8989 76.03 952-8288 95.86 상계주공(4단지) 42.97 932-3100 56.19 931-7900 66.11 월계 미성 42.97 979-2233 70.09 성원(월계4단지) 56.19 971-4466 69.42 978-5262 85.95 중계 건영(2차) 92.56 971-3600 102.47 대림벽산 135.53 930-3005 168.59 롯데 66.11 974-2266 89.25 975-7000 102.47 롯데우성 122.31 930-3005 138.84 양지대림(1차) 79.33 939-3366 109.09 935-0700 142.14 양지대림(2차) 82.64 951-4100 105.78 935-0700 138.84 염광 85.95 105.78 161.98 한화꿈에그린 76.03 934-0005 105.78 930-0038 161.98 하계 한신동성 132.23 161.98 도봉 도봉 도봉한신 92.56 102.47 동아에코빌 112.39 138.84 161.98 서원 56.19 3493-7766 72.72 955-3800 85.95 방학 방학동삼성래미안(1단지) 122.31 997-2000 161.98 955-4466 178.51 창 동아청솔(1차) 82.49 109.09 165.29 주공(1단지) 56.19 997-9898 69.42 991-8700 79.33 주공(상계19단지) 76.03 999-8800 85.71 995-1011 95.86 동대문 답십리 래미안위브 84.12 2217-6000 111.47 2213-1002 150.74 청량리 한신 82.64 968-8080 109.09 138.84 휘경 동일스위트리버 76.03 2249-0089 109.09 2243-3838 145.45 주공(1단지) 109.09 2249-0700 148.76 동작 대방 대방2단지주공 69.42 823-3200 79.33 821-9595 82.64
385 475 595 225 260 315 183 250 330 673 778 863 295 350
398 505 625 240 280 330 190 260 343 698 813 908 310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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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본
아파트명 문의전화
본동신동아 813-5544 816-7999 상도 상도엠코타운애스톤파크 821-4900 3280-4989 흑석 한강현대 816-4747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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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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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열기에 올 한해 분양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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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명 문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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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곡 백현 분당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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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파트명 문의전화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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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438 710 430 579 740
지역
백석 일산
장항 주엽
중
아파트명 문의전화
백마마을(극동삼환) 903-2900 905-4800 흰돌마을(국제,한진3단지) 904-6464 903-8949 후곡(11단지주공) 917-1237 후곡(17단지태영) 911-4400 호수(청구) 901-8333 904-0055 문촌(16단지뉴삼익) 911-2222 922-8000 문촌(3단지우성) 911-8949 922-9990 보람마을(아주) 포도마을(삼보영남) 323-3232
평촌 귀인 귀인마을현대홈타운 388-1800 386-4008 달안 샛별(한양3단지) 386-4488 381-0880 범계 목련(우성5단지) 383-4455 387-4500 부림 한가람(신라) 386-3900 382-8200 부흥 관악(성원) 386-6655 383-9200 관악(청구) 386-6655 388-5353 관악(현대) 381-4455 386-6655 신촌 무궁화(한양) 388-2222 387-9222
주택형
353 395 420 455 275 328 335 378 420 290 343 223 265
358 405 435 475 285 335 340 390 428 295 355 233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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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9 128.92 161.98 112.39 128.92 161.98 장기 고창마을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95.7 998-0800 112.69 풍무 당곡마을(월드메르디앙) 93.44 984-0114 107.19 997-4400 109.78 남양주 별내 남양주별내아이파크 131.55 566-6200 149.53 528-7200 168.93 오남 남양주양지e-편한세상1단지 112.4A 574-0052 113.58B 529-4900 155.94 와부 건영덕소리버파크 112.39 577-4500 161.98 덕소쌍용스윗닷홈리버 76.03 577-4500 105.78 577-4900 152.06 성남 은행 주공 82.64 731-8940 89.25 731-1133 92.56 하대원 아튼빌(주공) 82.64 751-1090 112.39A 753-1188 138.84 수원 망포 망포마을동수원LG빌리지I 115.7 132.23 158.67 영통 벽산(청명) 95.86 109.09 청명삼성래미안 125.62 155.37 171.9 우만 주공1단지 42.97 213-6789 49.58 이목 수원장안힐스테이트 83.63 271-2700 111.84 112.78 이의 자연앤자이(A14BL) 127.48 203-5200 128.88 262-6622 156.87 정자 두견마을현대벽산 79.33A 79.33B 청솔마을주공(6단지) 107.47A 107.55B 107.81C 조원 수원한일타운 79.33A 242-7000 79.3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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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별빛(벽산9단지)
별양
원문 중앙
소하
별빛(부영8단지) 970-0055 과천 주공(5단지) 507-4455 주공(7단지) 502-2441 507-0001 주공(2단지)(201~231동,301~307동) 502-2009 507-3005 주공(1단지) 502-5000 504-8100 광명 동양(2차) 899-2211 894-4400 휴먼시아7단지
철산 주공4단지 하안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898-8949 899-9444 주공(11단지) 주공(3단지) 891-6300 주공4단지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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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번호: 광명(02), 부천(032), 기타지역(031) 고양 식사 위시티블루밍3단지 157.18A 518 530 540 963-2255 157.35B 518 530 540 968-1144 181.68A 550 575 585 위시티일산자이1단지 163.47A 575 600 610 966-7400 168.85 575 600 610 966-5115 196.27 650 670 680 위시티일산자이2단지 164.38C 545 565 585 966-0075 164.76A 575 605 615 967-3003 196.13 655 673 695 위시티일산자이4단지 132.07 520 540 550 966-0075 163.63A 603 628 650 971-5000 196.23 675 698 718 중산 중산마을1단지두산 52.89 119 130 135 977-1700 79.33 174 191 199 중산마을2단지코오롱 66.11 146 159 166 977-1700 79.33 180 191 199 탄현 큰마을대림(현대) 79.33 198 213 218 916-8949 109.09 263 275 280 915-3030 195.04 335 355 378 풍 숲속마을(2단지두산위브) 95.86 300 318 325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333 380 400 435 255 298 310 345 383 265 310 203 240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주택형
주택형
109.09 128.92 152.06 178.51 85.95 109.09 85.95 105.78 125.62 89.25 109.09 69.42 82.64
행신1차SK뷰
을 돌파하며 지난해에 비해 5.7% 올 랐다. 구별로는 서초구의 분양가 평균이 3.3㎡당 4150만원으로 지난해(2154 만원)에 비해 92.7%나 폭등했다. 올해 서초·반포동 일대 아파트 분 양이 성공을 거두면서 재건축 조합 이 일제히 일반분양 물량의 분양가 를 올리고 있어서다. 강남구는 3.3㎡당 3천950만원으 로 지난해(2217만원)에 비해 78.2% 급등했다. 송파구 역시 가락 시영 아 파트 재건축 등의 영향으로 3.3㎡당 2567만원을 기록하며 작년(1937만 원)에 비해 32.5% 올랐다. 시·도별로 분양가가 가장 많이 오 른 곳은 부산으로 지난해 3.3㎡당 971만원에서 올해는 평균 1229만원 으로 26.6% 상승했다.
올 한해 청약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면서 전국의 아파트 분양가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5%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재건축 일반분양이 활 발하게 진행된 서울 서초구의 경우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4천 만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분양가의 약 2배 수준으로 상승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12월 현 재까지 분양된 전국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989만원으로 지난 해 941만원에 비해 5.1% 상승했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기준으로 작년에는 평균 3억2천만원 정도에 분양을 받았다면 올해는 3억3600여 만원으로 1600여만원 정도 가격이 오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2천2만원으로 2천만원
아파트명 문의전화
908-1111 숲속마을(9단지성원샹떼빌) 907-7700 906-5100 행신 햇빛(주공18-2단지)
전국 평균도 5% 상승… 부산 해운대구 작년대비 120%↑
618 665 700 618 675 700 718 778 813 250 270 283 280 310 328 628 665 678 778 830 845 783 828 848 480 580 305 330 405 315 398 500 305 405 500
지역
교문 수택
인창
고촌
891-6300 주공9단지 892-3535 893-3800 구리 한성 552-0049 금호(2차) 567-8787 555-5222 토평주공 558-8119 삼보 556-1588 553-1100 인창2차e-편한세상 568-5900 568-8500 인창4단지주공 556-1588 552-6600 인창6단지주공 555-1400 554-3366 김포 수기마을힐스테이트1단지 985-0096 989-8949 수기마을힐스테이트2단지
지역
아파트명 문의전화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246-5900 109.09 320 343 355 화서 화서4단지주공 72.72 213 233 243 257-5200 79.33A 245 268 278 244-3700 79.33B 243 263 273 시흥 월곶 진주마을풍림1차아이원 39.66 83 94 99 404-7900 46.28 102 113 124 318-0070 79.33 175 188 193 정왕 시흥배곧SK뷰 85.61 253 270 278 313-0085 98.86 288 300 315 433-7733 113.41 345 368 380 안산 사 안산고잔7차푸르지오 112.39A 348 365 375 501-6666 125.62 380 398 410 503-5400 155.37 468 498 526 고잔 주공6단지 42.97 218 224 230 414-1141 49.58 253 259 265 중앙주공(7단지) 72.72 200 204 208 480-5454 85.95 230 234 238 480-7766 92.56 253 260 265 본오 월드 49.58 155 162 165 501-5011 52.89 160 165 170 501-7676 59.5 185 193 200 선부 군자주공14단지 49.58 153 160 164 411-0411 56.19 183 188 193 수정한양 59.5 195 200 210 401-4040 82.64 235 245 255 105.78 275 285 300 성포 선경 76.03 225 233 240 480-2600 102.47 298 325 340 482-3636 152.06 380 405 420 성포주공(11단지 고층) 69.42 203 210 223 482-3636 79.33 230 240 250 초지 호수마을(풍림) 92.56 295 308 317 480-8887 102.47 313 335 345 410-0007 122.31 335 372 383 안양 관양 동편마을(관양휴먼시아3단지) 98.14 455 480 495 421-1231 111.24 490 525 555 111.24탑층 535 555 570 424-6200 박달 한라비발디 79.33 255 268 277 464-0022 109.09 320 330 348 464-3000 165.29 395 418 443 비산 뉴타운(삼호1,2차) 62.81 195 200 208 385-3800 66.11 203 210 215 385-8889 76.03 255 263 270 비산롯데캐슬 72.72 300 315 325 342-4000 102.47 370 385 403 444-0077 135.53 450 480 498 석수 석수역푸르지오 82.64 348 368 378 472-0050 105.78A 400 435 450 474-6300 105.78B 400 435 450 현대 82.64 280 290 303 473-0020 109.09 315 335 345 474-3600 142.14 370 388 400 안양 주공뜨란채 69.2 235 245 255 447-2222 79.33 308 318 333 443-1230 109.09 385 395 413 용인 구갈 강남마을계룡리슈빌(7단지) 95.86 270 278 285 274-5800 109.09 283 298 310 동천 수진마을신명스카이뷰 92.56 390 420 430 265-4444 112.39 430 475 495 마북 삼거마을삼성래미안1차 119 395 430 440 161.98 435 470 490 274-5300 181.81 450 480 500 상갈 금화마을대우현대 112.39 285 310 330 274-9966 128.92 310 340 355 274-4000 145.45 335 368 380 상현 만현마을쌍용(1차) 95.86 305 333 343 272-5200 105.78 335 368 378 272-6000 171.9 410 435 445 용인수지2차동보 79.33 270 293 305 262-9111 105.78 318 350 364 용인수지성원1,2차 79.33 265 293 303 266-8100 105.78 330 358 375 265-8949 158.67 393 410 420 성복 버들치마을경남아너스빌1차 109.09 383 418 435 263-8800 128.92 420 460 480 889-8855 158.67 455 490 510 성동마을LG빌리지1차 201.65 570 600 630 264-0114 238.01 635 655 680 263-4800 267.76 665 700 740 성동마을LG빌리지3차 171.9 530 550 563 264-0114 208.26 575 595 620 889-8855 261.15 610 635 675 신봉 신봉마을자이2차 109.09 378 400 413 272-0114 128.92 413 435 453 896-1400 168.59 463 483 498 죽전 도담마을죽전파크빌(대진1차) 76.03 265 285 303 264-8700 105.78 323 345 363 898-4488 148.76 375 390 425 동성(1차) 76.03 280 308 320 266-4900 109.09 350 380 388 263-9933 171.9 428 453 463 풍덕천 신정마을(성지) 122.31 428 461 474 265-8822 175.2 470 522 535 265-3100 198.34 515 549 564 용인수지신정마을9단지 69.42 285 310 315 265-8444 85.95A 340 378 385 264-5700 85.95B 330 353 360 의왕 내손 포일자이 85.69B 395 423 443 423-7700 113.89C 500 535 560 424-0033 115.4A 510 555 593 오전 한진로즈힐 76.03 295 310 320 454-0100 105.78A 350 375 393 477-8189 105.78B 345 370 388 포일 동아에코빌 79.33 315 330 345 441-0011 109.09 360 390 405 인덕원대우푸른마을(2차) 79.33A 335 358 370 424-1100 79.33B 335 358 370 422-3388 109.09 410 425 440 의정부 신곡 삼성래미안진흥 125.62A 290 325 343 853-2114 125.62B 300 340 359 852-4700 148.76 345 390 415 호원 신일유토빌 82.64 243 255 268 874-2300 115.7 290 303 325 837-9500 148.76 368 388 400 신일유토빌플러스 79.33 233 260 270 875-5001 112.39 310 335 355 874-4000 132.23 355 370 390 하남 덕풍 하남한솔솔파크 109.09 360 380 400
지역
아파트명 문의전화
796-0894 창우 부영 795-5554 은행(한신뉴서울쌍용동부) 794-8880 화성 능 푸른마을포스코더샵2차 8003-6000 반송 시범다은마을월드메르디앙반도유보라 613-7100 613-6900 봉담 휴먼시아동화마을(6단지) 227-2114 석우 동탄예당마을롯데캐슬 8003-1700 613-0302 청계 시범우남퍼스트빌(A-15BL)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145.45 66.11 79.33 122.31 158.67
415 255 310 380 425
455 265 325 405 450
465 275 335 420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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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335 340 295 365 413 220 225 373 405 405 370 385 455
325 345 350 308 378 425 225 230 383 415 415 390 415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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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175 200 123 223 193 235 310 194 235 193 275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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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032) 계양 병방 학마을한진 56.19 553-8080 69.42 554-8005 79.33 작전 까치마을한진 52.89 551-8300 79.33 동보(1차) 82.64 555-4900 102.47 554-0014 138.84 효성 뉴서울5차 76.03 553-8900 109.09 현대(4차) 76.03 109.09 175.2 남 용현 신창미션힐 82.64 881-8008 105.78 주안 쌍용주안 76.03 439-8006 89.25 439-0707 102.47 인천주안한신휴플러스 76.03 439-8006 102.47B 439-0707 102.47C 남동 간석 간석마을풍림아이원 72.72 423-1616 109.09 432-1600 142.14 인천간석엘에이치1단지 88.33 428-0303 115.05 인천간석엘에이치2단지 86.67 428-0303 98.74 113.54 논현 냇마을신영지웰 121.96 161.9 433-0020 185.8 논현주공(1단지) 69.42 446-9988 82.64 어진마을한화꿈에그린 131.78 442-4800 154.28A 161.78 인천논현힐스테이트 113.44 423-8884 147.26 437-9977 150.59 만수 주공8단지 49.58 461-5989 56.19 동 송현 솔빛마을주공(1차) 69.42 772-0008 85.95 773-0088 105.78 부평 부개 대동 52.89 507-4989 56.19 521-0045 59.5S 부평 래미안부평 79.22 556-6555 112.07 503-3111 150.45 부평LH2단지 85.72 526-3322 110.47 110.48탑층 506-1717 산곡 경남(1차) 79.33 506-5300 95.86 산곡동한양(2단지) 66.11 515-5100 82.64 506-6000 102.47 현대(2단지) 82.64 524-1145 89.25 516-3800 105.78 삼산 삼산주공미래타운(5단지) 105.78 511-4949 109.09 505-8899 115.7 삼산타운(7단지) 105.78A2 330-1400 105.78A3 신성미소지움 125.62A 515-0114 125.62B 155.37 서 가좌 진주(3단지) 59.5 575-3700 72.72 575-6020 92.56 한신휴플러스 81.88 575-3700 108.04 576-0109 113.44A 경서 청라한라비발디 131.59 574-0060 145.32 582-6800 172.82 당하 당하KCC스위첸(당하지구) 89.25 562-5555 105.78 565-7788 132.23 원당 LG원당자이 82.64 564-4000 109.09 567-4477 135.53 연수 동춘 삼환 115.7 817-8866 128.92 821-2800 148.76 연수2차대우 115.7 817-8866 128.92 821-2800 148.76
153 160 165 180 193 200 230 248 255 120 125 135 305 395 483 258 315 365 170 210 185 238 265 179 211 238 285 285 285 363 363 400 390 460
132 134 143 320 420 500 283 335 373 180 225 195 245 275 189 221 248 308 308 308 395 395 440 430 510
137 140 147 335 445 515 293 350 375 188 235 200 255 285 196 231 258 323 323 323 415 415 470 450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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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175 220 238 290 300 450 490 570 245 275 328 223 273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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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313 355 305 313 355
315 325 370 315 325 370
살아 있는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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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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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연말 전방위적 ‘감원 한파’ 금융권 뒤숭숭 SC은행·NH농협은행·신한카드 등 희망퇴직 잇따라 연말 금융권에 전방위적인 감 원 한파가 몰아닥치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한국스탠다드차 타드(SC)은행과 NH농협은행 등 이 잇따라 희망퇴직을 통한 인력 조정에 나섰다. 지난 21일에는 카드업계 1위 인 신한카드가 희망퇴직 시행을 발표하는 등 카드사나 보험업계 역시 인력 감축을 피해가지 못하 고 있다. ●은행권, 임금피크제 앞두고 잇따 라 인력조정 한국SC은행은 지난달 특별퇴 직 신청을 받으며 연말 금융권 감 원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퇴직 대상은 만 40세 이상으로 10년 이상 근속직원 중 희망자로, SC은행은 심사를 거쳐 총 961명 의 임직원을 퇴직시켰다. 이는 전체 임직원의 18%에 해 당하는 인원이다. SC은행은 이들에게 법정퇴직 금 외에 32~60개월치 월급을 특 별퇴직금을 줬으며, 재취업 및 창 업 지원금으로 2천만원, 자녀 학 자금으로 최대 2천만원을 별도로 지급했다. 이달 들어서는 NH농협은행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NH농협은행은 4일부터 8일 까지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만
56~57세)을 상대로 희망퇴직 신 청을 받았다. 여기에는 약 340명이 신청한 것 으로 알려졌다. 다만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올 해뿐 아니라 매년 희망퇴직 신청 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다른 국내 시중은행들도 임금피 크제 도입에 따라 자연스럽게 서 서히 인력조정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 희망퇴직, 카드·보험 업계도 불안 카드업계 역시 감원 한파에서 자유롭지 않다. 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이날 7
년 이상 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2013년 이후 2년 만에 희망퇴직 을 진행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 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퇴직자들에게 기본 24개월치 월급을 지급하며, 연령 과 직급을 고려해 추가로 6개월치 월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100명 안팎이 퇴직 한 2013년과 조건이 비슷한 만큼, 이번에도 비슷한 규모의 퇴직자 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결정이 다른 카드사들의 인력감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보험사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 지 않다. 다수의 보험사가 저금리에 따
른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면서, 언 제든 인력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체별로 마련한 저성과자 교 육프로그램이나 휴직·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두고도 사실상의 인 력조정이 아니냐는 해석도 흘러 나온다. 삼성생명은 10월 희망자를 대 상으로 최장 3년까지 휴직을 지원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50여명의 신청을 받았다. KB손해보험의 경우 저성과자 직원 20여명을 상대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직원 2 명이 퇴직하면서 논란에 휩싸이 기도 했다.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보금자리론 연체자 ‘채무재조정’ 기회 주택금융공사와 자산관리공사 는 보금자리론 연체자가 거리에 나앉는 일이 없도록 연체이자 감 면과 채무재조정을 받을 수 있도 록 공동 지원한다고 지난 23일 밝 혔다. 주택금융공사가 출시한 ‘u-보 금자리론’이나 ‘아낌e-보금자리 론’으로 대출을 받았다가 일시적 인 자금사정 악화로 3개월 이상 연체해 보유 주택이 경매 위기에 처했다면 두 공사가 운영하는 채 무재조정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부부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이고 주택가격이 6억원 이하이며, 대출 시 담보로 설정한 주택을 2년 이상 보유한 1가구 1 주택자에게만 신청자격이 주어 진다. 채무재조정 대상이 되면 연체 이자가 감면되고 2년의 거치기간 을 둔 만기 최대 30년의 저금리 상품으로 대출을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살던 집이 경매될 걱정 없 이 해당 주택을 계속 보유할 수 있 게 된다. 두 공사는 이미 운영 중이던 ‘연 체이자 감면 프로그램’과 ‘하우스 푸어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연 체자가 저리로 채무재조정을 받 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한편 권인원 주택금융공사 유 동화사업본부장과 이종진 자산관 리공사 금융구조조정본부장은 이 날 부산 국제금융센터 주택금융 공사 본사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 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금융투자協, 국회에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개정안 조속처리 요청
서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긴급 금융투자업계 사장 단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황 회장과 사장단은 국회에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오른쪽부터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사진=연합뉴스 대표, 황 회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11월 카드사용액 작년보다 9.8% 올라 소비심리개선으로 카드사용 증가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면 서 지난달 카드사용액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 났다. 지난 23일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11월 전체카드 승인금액 은 54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같 은 달에 비해 9.8% 증가했다. 연구소는 “11월 소비자심리지 수는 106포인트, 소비지출전망 CSI(소비자동향지수)는 110포인 트로 두 지수 모두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같은 소비심리 개선이 카드사용액 증가로 이어 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개인카드의 사용액 증가 율(7.6%)보다 법인카드 사용액 증 가율(19.1%)이 더 컸다. 전체 결제금액 중 체크카드의 비중은 20.7%로, 지난해 19.9%에 서 0.8%포인트 늘었다. 업종별로는 항공사·여행사·면 세점 등 해외여행 관련 업종의 카 드승인액이 지난해보다 21.1%나 증가했다. 연구소는 “특히 면세점의 경우 작년 같은 달보다 84.0%나 급증 했다”며 “해외여행객이 꾸준히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유통업
종 승인액 역시 11월 20일부터 보 름간 진행된 민간주도 쇼핑대전 ‘K-세일데이’ 효과를 누리면서 10.0% 증가했다. 보험업종 승인액 증가도 눈에 띄었다. 11월 보험업 카드승인금액은 1 조4천4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2% 늘었다. 연구소는 “기준금리 인하로 예 정이율이 하락하면서 10월 생 명보험사들의 보장성보험료가 4~7% 인상됐다”며 “더불어 중소 형 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가 11 월들어 잇따라 오른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강스템바이오텍·씨트리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 부는 최근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주)강스템바이오텍과 (주)씨트리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사진=한국거래소 기념식을 개최했다.재 한국은행 모습. 왼쪽에 제1별관이 보인다.
미래에셋, 대우증권 인수전 최고 응찰 약 2조4천억 제시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1일 진 행된 KDB대우증권 매각 본입찰 에서 최고액으로 응찰, 유력한 인 수 후보로 떠올랐다. 정부 관계자와 금융권에 따르 면 산업은행이 이날 마감한 대우 증권 매각 본입찰에서 미래에셋 증권이 가장 높은 인수가격을 제 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KB금융 지주와 한국투자증권도 2조원대 의 금액을 써냈으나 상당한 격차 로 미래에셋증권에 뒤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인수 후보 3곳이 이날 써 낸 가격은 2조1천억∼2조4천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이 써낸 가 격이 2조4천억원 수준으로 한국 투자증권이나 KB금융을 뛰어넘 었다. 이에 따라 치열한 3파전 양상 을 벌여온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사실상의 최종
승리자로 부상하고 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2조원 이상 수준에서 최고가를 써내면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될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의 최대주주인 산업은 행은 오는 24일 대우증권 우리사 주조합을 포함한 4곳의 예비후보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응찰액 외에 매각가 치 극대화, 조속한 매각, 국내 자 본시장 발전 기여 등 원칙에 따른 정성 평가를 포함한 심사 작업을 거치게 된다. 이번 입찰 대상 매물은 산업은 행이 보유한 대우증권 보통주 1 억4048만1383주와 산은자산운용 보통주 777만8956주로, 양사의 경영권도 함께 넘어간다. 3파전을 벌여온 KB금융지주와 한투증권, 미래에셋증권 중 어느 한곳이라도 대우증권을 인수하 면 단숨에 업계 1위로 뛰어오르 게 된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KB국민은행 ‘외화 ATM’ 출시 타은행 거래고객도 누구나 환전 가능 KB국민은행은 미국 달러 환 전이 가능한 외화 현금자동입출 금기(ATM)를 출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날 명동과 여의도를 시작으 로 연말까지 중심상업지역, 직 장인 밀집지역, 공항철도역 등 전국 50개 지역에 설치할 예정 이다. 국민은행 거래 고객이 아니어 도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누구나 외화 ATM을 이용해 환 전할 수 있다.
외화ATM에서 달러(USD) 환 전 시, KB국민은행 거래 고객은 등급에 따라 50~70%까지 환율 우대 혜택을 받는다. KB국민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50%의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전 가능 금액은 1회 100만 원, 하루 600만원 이내다. KB국민은행 고객은 원화, 외 화예금 계좌에서 달러(USD)로 출금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 다른 은행 카드를 가진 고객
은 본인 원화예금 계좌에서 달 러(USD) 출금만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위안화 등 취급통화를 확대해 다양한 외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라고 말했다.’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유통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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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거나 특별하거나 커피전문점 생존법 다양한 소비트렌드 변화 속 ‘스타벅스·이디야·엔제리너스’ 심층분석 스타벅스, 고급화 전략… 프랜차이즈 원조격 이디야, 저렴한 가격으로 탄탄한 경쟁력 유지 엔제리너스, 1인 좌석 배치 등 매장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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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매장을 직영으로 관 리하는 스타벅스 매장 내엔 흡연실이 없다. 2. 이디야 는 지방을 위주로 서울까지 대형점포를 늘리고 있다. 3. 1인 좌석을 배치한 엔제리 너스.
시대가 변하면 소비트렌드도 변화한다. 골목상권 구석구석까지 침투한 커피전문점은 더 이상 커질 여력이 없어 성장이 둔화되는 양 비춰보이다가 이내 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소비자의 기호 에 따라 국내 커피전문점은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은 카페형, 테이크아웃형, 부스(kiosk)형, 숍인숍 형, 멀티숍 형 등으로 나뉜다. 카페형 커피숍은 점포의 크 기가 크고 자리가 넉넉하며 커피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이드 메뉴 를 취급한다. 대다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여기에 속한다. 커피가 진화하는 것을 따라 카페도 진화하고 있다. 커피만 판매 해서는 수익을 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멀티형 카페가 생기게 된다. 심지어는 문구점, 핸드폰 가게, 서점 등 다양하게 커피와 조합해 영업을 하고 있다. 이렇듯 커피전문점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 이하 소보원)은 최근 2015년 연매출 기준 상위 7개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및 가격·영 양성분 표시 함량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커피전문점에 대한 2015년 종합만족도 평균은 3.68점(5점 만 점)으로 2014년 3.7점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가장 큰 불만은 가격 으로 2점대에 머물렀다. 커피전문점 순위로는 2014년에 2위를 차 지했던 스타벅스가 1위로 뛰어올랐다. 2014년 매장을 급속도로 넓히며 1위를 차지했던 이디야는 2위로 밀려났고, 5위의 엔제리 너스는 7위로 내려앉았다. 엎치락뒤치락 상위권을 유지한 2업체 와 가장 마지막 자리를 차지한 엔제리너스를 비교해봤다. ● 프랜차이즈 카페 열풍의 원조… 만족도 1위 ‘스타벅스’ 소보원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평균 만족도는 3.78점으로 가장 높았다. 매출액 또한 2011년 2982억원 에서 지난해 6171억원으로 약 2.1배 늘었다. 스타벅스는 내년에도 연간 100개 이상의 신규 출점 전략을 세 운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 중소도시 등에 여전히 신규 입지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원조격으로 소위 ‘된장 녀’ 열풍을 일으키며 부정적인 이미지로 자리잡는 듯 했으나 튼튼 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스런 고객들의 내조로 커피전문점에서 굳건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 고객들을 유지하기 위해 멤버쉽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사이렌 오더’ 기능을 비롯해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와 ‘e프리퀀시’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급화 전략도 놓지 않는다. 지난해 3월 출시한 ‘스타벅스 리저 브’는 1만원이 넘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50만잔 판매 를 돌파하며 국내 커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스타벅스의 단골들은 강점으로 매장내에 흡연실이 따로 없다는 것도 꼽는다. 스타벅스만 5년째 이용중이라는 김씨(35)는 “카페에 담배냄새가 나면 다시 방문하기 싫은데 스타벅스는 커피향만 은 은하게 돌아 깔끔하게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가맹사업없이 전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매장별 편차를 줄 여 단골 고객에게 신뢰도를 심어준 것도 주효했다는 풀이다. ● 저렴한 가격과 대형매장으로의 변신 성공… 토종브랜드 ‘이디야’ 이디야는 ‘합리적인 가격의 커피’를 내세워 2014년 소보원이 조 사한 소비자 만족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메리카노 레귤러는 2800원, 카페라떼는 3200원으로 가장 비
싼 커피빈보다 60%나 저렴하다. 캐러멜마끼아또도 커피빈보다 70% 저렴한 3500원에 불과했다. 커피빈의 용량이 30% 가량 큰 편(354g)인 걸 감안해도 가격차이가 50%에 달했다. 국내 토종브랜드 이디야의 초창기 매장 전략은 주로 테이크아 웃형 매장이었다. 테이크아웃형은 점포의 크기가 작고 자리가 많 지 않아 손님들이 주로 사가지고 가는 영업 형태다. 사람들의 왕 래가 많고 목이 좋은 곳에 위치해야 괜찮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지금은 빽다방 등 1000원대 커피가 흔하지만 당시만해도 저렴 한 가격의 테이크아웃형의 원조격이었다. 이디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매장의 질과 양적 성장을 추진한 다. 2013년 1000호점을 돌파 지난해 1250개에서 올해 약 500개 더 늘려 17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디야의 가맹점 수는 국내 1위다. 가맹점 수와 함께 매출도 급상승했다. 이디야의 지난해 매출은 1162억원, 영업이익은 1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해 동기 대비 각각 47.9%, 66.7%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저가 커피의 등장에도 이디야만의 탄탄한 경쟁력을 유지하는 비결로 지방 특화(대형화)를 꼽는다. 이디야는 특히 지방에서 대형 매장들을 유치하면서 지역 맞춤 형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새로 생긴 저가형 커피전문점이 아직 테이크아웃형태의 소규모 점포 위주라면 이디야는 카페형태를 접 목해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매장에서 쉴 수 있는 형태를 택한 것이 주요했다. 특히 이디야는 40대가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코리아 톱10 브랜드’ 커피 프랜차이즈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이디야는 16.6%의 지지를 받으며 스타벅스를 누르고 1위 에 올랐다. 20대에서도 15%로 2위를 차지했다. ● 차별성 꾀해 수익성 높일것 ‘엔제리너스’ 엔제리너스는 직원서비스와 서비스체험 등 서비스 부분에서 최 하위를 기록했다. 주관적 경험에 약점을 드러낸 것이다. 실제 롯데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박씨(30)는 “최근 신동주·동 빈 형제의 경영권 분쟁으로 이미지가 안 좋은 롯데계열사라 이용 하기 꺼려진다”고 밝혔다. 낮은 소비자 만족도는 부진한 실적으로 이어졌다. 엔제리너스 의 지난해 매출은 1156억원으로 2013 대비 0.8% 줄었다. 2014년, 2013년 모두 100개 넘는 신규 매장이 출점했는데도 매출이 줄어 들어든 것이다. 가맹점 비율이 90%에 달하는 만큼 맛과 서비스가 획일화되지 못하는 것도 지적됐다. 엔제리너스는 이를 이겨내기위해 광고에 집중하고 있다. 엔제 리너스의 광고비는 63억원, 판촉비는 10억원으로 총 73억원으로 스타마케팅으로 유명한 카페베네보다 20억원이 많다. 엔제리너스 측은 “한 명당 교육비용이 몇 백만원에 달하는 큐 그레이더를 30명 육성하고, 매력적인 제품 출시에 신경을 많이 썼 다”며 “이색적인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해 매장 유입을 늘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1000여 곳에 달하는 매장 리모 델링을 통해 엔제리너스만의 이미지를 심으려 노력한 흔적이 보 였다. 카페에 혼자 공부하러 오는 고객이 많다는 것에서 착안 바 형태의 테이블을 늘리고 자리마다 개별 콘센트를 비치한 것이 눈 에 띄었다. 엔제리너스의 강점은 고른 연령대에서의 지지다. 실제 매장 내 에는 특정 계층보다 다양한 연령대가 골고루 섞여 있었다. 전문가는 “올해 초부터 1000원대의 저가 커피나 유명 바리스타 가 직접 볶아 내려주는 고급형 커피전문점이 약진하는 등 커피 시 장이 양분화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비싼 커피를 파는 대기 업 프랜차이즈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상징적인 이미지를 획득 하는 식으로 살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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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엔터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 CINE ICON :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
올 한해 영 화계를 빛낸 ‘아이콘’을 만날 시간
로랑’, ‘엑스 마키나’ 그때는틀리다’. ‘팔로우, ‘생 도로’. ‘지금은맏고 의 도 분 : 스 맥 터 영화 ‘매드 왼쪽에서 부
2015년을 장식한 아이콘을 한 곳에서 만난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 순 위를 장악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2015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이하 씨네 아이콘)’이 내년 1월 3일까지 홍대 KT&G 상상 마당에서 열리는 것. 이번에 열린 ‘2015 CINE ICON’은 2015년 영 화계를 빛낸 배우들을 선정하는 통해 올 한해 가장 인상 깊은 연기력을 보여준 총 14명의 배 우가 소개된다. ‘무뢰한’의 ‘김혜경’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잘 표현한 배우 전도연과 올 해 독립영화 개봉작 중 최단기간 최다 관객을 동원한 작품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서 취 중연기로 열연을 펼친 배우 정재영,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새로운 여전사 캐릭터 ‘퓨 리오사’를 탄생시킨 샤를리즈 테론, 서늘한 표
정과 함께 ‘폭스캐처’의 ‘존 듀폰’으로 완벽하게 변모한 스티브 카렐이 ‘ICON OF THE YEAR(올 해의 아이콘)’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2015년
음을 설레게 만들었던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이와세 료, 프랑스의 연기파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유망주 ‘생 로랑’의 가스파르 울리엘, 그리
KT&G 상상마당에서 열려… 대세부터 신예 배우 등 총출동 명품 연기력 선보인 정재영·전도연·샤를리즈 테론 등 소개 혜성같이 등장하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신예 배우들도 있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 신비로운 외 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영화의 분위기를 고조 시켜 영화 주간지 ‘씨네21’에서 올해의 신인 여 자배우로 소개된 배우 박소담과 ‘소셜포비아’ 의 ‘BJ양게’역을 통해 실제 BJ처럼 생동감 넘치 는 연기력을 선보인 류준열, 많은 여성들의 마
고 ‘더 랍스터’의 아리안 라베드는 ‘메이드’역을 맡아 디테일한 표정연기와 놀라운 춤실력을 선 보이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더불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엑스마키 나’로 여우조연상에, 차기작 ‘대니쉬 걸’로 여 우주연상 후보에 동시에 오른 알리시아 비칸데 르와 색다른 공포영화의 장르를 개척한 ‘팔로 우’를 통해 할리우드 블루칩으로 부상한 마이
카 먼로, ‘렛 미 인’의 소년에서 한층 깊어진 연 기력으로 돌아온 ‘슬로우 웨스트’의 코디 스밋 맥피, 2015년 최고의 화제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레전드’를 통해 떠오르는 대세 배 우로 자리매김한 태론 에거튼의 ‘청춘의 증언’, ‘나를 찾아줘’에서 ‘그레타’역을 연기하면서 짧 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롤라 커크는 신작 ‘미스 트리스 아메리카’에서도 관객들의 시선을 앗아 간다. 또한, KT&G 상상마당이 자신 있게 소개하 는 2016년 스크린을 장악할 기대주 ‘2016 NEW ICON’ 섹션에서는 7명의 배우가 선정되었다. 청춘의 풋풋함을 담은 영화 ‘초인’의 배우 김 고운, 김정현과 20살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드 라마를 그린 작품 ‘글로리데이’의 배우 지수, 수 호, 김희찬, 마지막으로 ‘러시안 소설’, ‘조류 인 간’의 신연식 감독의 옴니버스 신작 ‘프랑스 영
허우 샤오시엔 신작 ‘자객 섭은낭’ … 시선강탈 카리스마 스틸 공개 서기·장첸 연기호흡 기대 자객 섭은낭이 속살을 드러냈다. 영화 ‘자객 섭은낭’(사진)이 12종 시선 강탈 스틸을 공개한 것. 공개된 12종의 스틸에는 허우 샤오시 엔 감독의 뮤즈이자 아시아 최고 배우 인 서기와 장첸이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 스마와 함께 영화 속 배경인 9세기 무렵 중국의 당 왕조 시대의 섭은낭 고사를 모티프로 풀어낸 흥미로운 스토리가 녹 아들어 있다. 먼저, 전설이 된 킬러 자객 ‘은낭’으로 변신한 여배우 서기는 날카로운 눈빛에 서 뿜어나오는 강한 여전사의 포스가 그
아이들의 꿈 ‘번개맨’ 스크린으로 만나다 내년 2월 개봉… 포스터 공개 한국산 영웅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영화 ‘번개맨’이 내년 2월 11일 개봉 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한 것. ‘번개맨’은 1999년부터 시작된 EBS의 인기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의 대표 캐릭터이자 인기 어린이 공개방송이다. 공개방송뿐만 아니라 뮤지컬로도 높 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번개맨’은 해외 뮤 지컬 ‘시카고’’위키드’를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차지할 만큼 독보적 인기를 차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내 어린이 프로그램 최초로 중국과 베트남 에 방송 포맷을 수출, 캐릭터의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인기 컨텐츠다. 특히,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 터에는 당당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번개맨 의 매력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번개맨’은 번개맨의 초능 력인 번개파워를 없애려는 악당 잘난마 왕에 맞선 번개맨과 조이랜드 친구들의 모험을 다룬 메이드 인 코리아 히어로 작품이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녀 특유의 여성스러운 비주얼과 시너지 를 이뤄 좌중을 압도한다. 또한,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 을 일본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 또한 은 낭과의 새로운 인연을 맺을 캐릭터로 등 장, 궁금증을 자아낸다. 허우 샤오시엔 감독과 ‘쓰리 타임즈’ 에 이어 또 한번 인연을 맺은 서기와 장 첸의 얼굴을 담아낸 스틸컷은 많은 이들 의 기다림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섭 은낭의 과거 정혼자이자 지방 세력의 군 주 ‘계안’ 캐릭터를 강렬하고 인상적으 로 선 보인 장첸의 비장한 표정과, 사랑 했던 연인을 암살해야만 하는 일생일대 의 기로에 놓인 섭은낭을 연기한 서기의
화처럼’의 스티븐연, 김다솜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배우’를 주제로 구성한 ‘배우의 초상’ 섹션을 통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세 작품 ‘바닷 마을 다이어리’,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진짜 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속 사랑스러운 아역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력을 확인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28일에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 다’로 남우주연상 3관왕을 수상한 배우 정재영 이, 30일에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을 통해 개성있는 자기만의 캐릭터를 확고히 한 배우 박소담이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기획전 ‘2015 CINE ICON: KT&G 상상마 당 배우기획전’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 및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2015년 애니대전 기선제압 ‘몬스터 호텔2’ 압도적 1위 ‘인사이드 아웃’ 등 개봉작 애니메이션 중 최다 예매량 기록
고뇌가 가득찬 표정 등 앞으로 전개될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 인다. 한편, 과거 자신의 정혼자를 암살해야
할 일생일대의 딜레마에 놓인 여검객 섭 은낭의 일생을 그린 영화 ‘자객 섭은낭’ 은 내년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그녀의 끝은 어디인가?! ‘라미란’ 스크린, 브라운관 넘나드는 미친 존재감 올 겨울은 라미란(사진)이 접수했다. 라미란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맹활약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 고 있는 것. 먼저, 라미란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따뜻한 정으로 가족을 살뜰히 챙기는 엄마이자 쌍문동 골목을 감싸 안는 동네 큰 형님으로 분했다. 특유의 솔직한 매력까지 더해진 캐릭터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스크린 속 라미란의 활약은 올해 초 천만 영화의 탄생을 알린 영화 ‘국제시장’을 시작으로 ‘히말라야’, ‘대 호’로 이어가며 연말 스크린에서도 이어졌다. 영화 ‘히말라야’에서 라미란은 원정대의 홍일점 ‘조명애’ 역을 맡아 뜨거운 연기투혼을 발휘,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한의 상황 속 에서도 남성 못지 않은 뚝심과 담력으로 무장한 캐릭터로 라미란은 촬영 전후 전문 산악인 못지않은 훈련에 매진했을 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도 실제 원정대와 동일한 환경을 유지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라미란은 ‘대호’에서도 ‘칠구’(김상호)의 아내 역으로 분해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인공 ‘천 만덕’(최민식)과는 오랜 동료인 ‘칠구’의 아내로서 친근하면서도 투 박한 어투로 대사의 맛을 살리고 마치 1920년대 그 시절의 아낙이 그 대로 걸어 나온 듯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 받고 있다. 이처럼 매 작품 속 특별한 존재감으로 신스틸러를 넘어 이제는 성 수기를 이끌어가는 배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라미란의 전성기는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몬스터 호텔2’가 사고쳤다. 영화 ‘몬스터 호텔2’가 올해 개봉한 애 니메이션 중 최다 예매량 (개봉일 기준) 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것. 영화 ‘몬스터 호텔 2’는 뱀파이어 엄마 와 인간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뱀 파이어 ‘데니스’를 몬스터로 키우기 위 해 ‘몬스터 트레이닝’을 시작하면서 벌 어지는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애니메 이션. ‘몬스터 호텔 2’는 ‘히말라야’, ‘스타워 즈 : 깨어난 포스’ 등 대작 영화들과 어 깨를 나란히 하며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 션 중 최다 예매량 (17만 1천명, 개봉일 오전 10시 기준)을 기록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올해 애니메이션 열풍을 이끌었던 작품들의 개봉 전 예매 관객 수 ‘빅 히어로’ 4만 3천명, ‘인사이드 아 웃’ 3만 9천명, ‘미니언즈’ 10만명 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 시 시즌 최고의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자 리매김할 가능성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몬스터 호텔 2’는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호평을 자아내며 어린아이부 터 성인들, 가족관객까지 전세대에게 모 두 어필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찬 사가 쏟아져 나왔다. “2015년에 ‘인사이 드 아웃’이 있었다면 2016년에는 ‘몬스 터 호텔 2’가 있다”, “전편보다 업그레이 드 됐고 재미와 즐거움, 볼거리로 다양 하다!”, “크리스마스 종합선물세트! 모 든 것이 완벽하다!”, 등 전편을 뛰어넘는 재미로 돌아온 ‘몬스터 호텔 2’에 각종 뜨거운 극찬을 쏟아내며, 일반 관객들 을 상대로 진행된 시사회 역시 포털사이 트를 비롯해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몬 스터 호텔 2’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몬스터 호텔2’가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최다 예매량 (개봉일 기준)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것.
영화를 본 관객들은 “아주 신나고 재 미 있네요. 매 순간순간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봤어요. 다시 봐도 즐거울 것 같 아요. 보는 내내 즐거윘답니다” “가족 끼리 와서 보기 좋은 작품.캐릭터를 이 용한 개그들이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영화네요 강추 합니다”, “오랜만에 재밌게 보는 애니메 이션이네용 올 겨울엔 몬스터 호텔로!”, “아이랑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였 습니다. 진짜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영 화 강추” 등과 같은 후기를 남기며 벌 써부터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전세대가 공감할 유쾌하고 재미 있는 이야기로 언론과 관객을 모두 만족 시킨 ‘몬스터 호텔 2’는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TV가이드
살아 있는 경제뉴스
한예슬-성준 아찔한 눈맞춤 ‘마담 앙트완’ 촬영 비하인드컷 공개 한예슬과 성준의 수상한 눈맞 춤이 포착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 트완’이 한예슬과 성준의 커플 촬 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과 성준 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한 카페에 마주보고 앉아 서로를 향 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갈색 웨이브 머리를 길게 늘어뜨 린 한예슬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
는 동안 미모에 어딘지 모를 신비 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이런 한예슬을 바라보는 성준은 시크하면서도 달달한 분 위기를 자아내 모두의 시선을 사 로 잡았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는 쉬는 시 간 중 두 사람이 입가에 미소를 띤 채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 이 담겨 보는이들을 설레게 했다. 한예슬은 극중 타고난 심리파
악의 달인이자 남다른 촉을 가진 예감 능력으로 사람들의 사연을 척척 꿰뚫어 보며 상처를 치유하 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 역을 맡 아 특유의 밝고 유쾌한 매력을 보 여주는 한편 지금까지와는 또 다 른 섬세하고 깊은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성준이 맡은 최수현은 할 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소울닥 터’라 불리는 최고의 심리학자로, 세련된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 뒤 냉철한 분석가의 면모를 숨긴’반 전 매력’의 소유자다. 두 사람은 운명을 모르는 점쟁 이와 사랑을 모르는 심리학자의 예측할 수 없는 심리 밀당 로맨스 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안방 시청 자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2016년 포문을 여는 가슴 설레 는 심리 로맨틱코미디 ‘마담 앙트 완’은 내년 1월 22일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대세 ‘박보검’ KBS 연기대상 MC 발탁 전현무-김소현과 함께 호흡 ‘화제남’ 인증 ‘대세남’ 배우 박보검(사진)이 화 제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응답하라 1988’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박 보검이 2015 KBS 연기대상 MC에 발탁됐다. 박보검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전현 무, 배우 김소현과 MC로 호흡을 맞춘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노련한 진행으로 3년만에 친정에 금의환 향한다. 또한 올해 초 KBS 2TV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1인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김소현은 이 번 시상식에서 진행을 맡음과 동 시에 신인 여자 연기상 후보에도
올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인기의 상승세를 이어가 고 있는 박보검은 KBS 2TV 드라 마 ‘너를 기억해’에서 선한 얼굴 뒤에 섬뜩한 내면을 가진 이중적 인 모습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뮤직뱅크’의 MC로 활약하 고 있는 그가 이번 시상식에서 뽐 낼 진행 솜씨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전현무, 김소현, 박보검이 진행 하는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8시30분부터 240분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 행된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심형탁 “난 성공한 백수”
돌아와요 슈퍼맨
기로 시청자 여러분께 보답하 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애의 발견’, ‘로맨스 가 필요해’의 정현정 작가가 첫 주말극으로 화제를 모은 ‘아이 가 다섯’은 가족들의 사랑과 갈 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 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다. 내년 2월에 방송된다. 박은지 기자 peunj@sisailbo.com
정지훈 ‘아저씨’ 연기 원빈 넘을까 ‘돌아와요 아저씨’ 주연 배우 정지훈(사진)이 브라운관 으로 복귀한다. 내년 방송 예정인 SBS TV 수목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 정지 훈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아시다 지로의 소설 ‘츠바키야 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돌아와요 아저씨’ 는 죽기 전과 전 혀 다른 모습 으로 환생해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 기와 ‘모르고 죽었으면 안타 까웠을’ 사랑 의 의미, 행 복을 찾아 가는 과정
TV하이라이트
KBS 1TV ‘인간극장’ (아침 7시 50분)
‘아이가 다섯’ 출연 배우 심형탁(사진)이 안방극 장에 나선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 가 다섯’에 심형탁이 출연을 확 정지은 것. 심형탁은 극중 영화감독 출 신 만년 백수 이호태 역을 맡아 대학시절 첫사랑 모순영(심이 영 분)과 러브라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에 심형탁은 “오랜만에 브 라운관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 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 혔다. 이어 그는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것도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주 신 덕분이다. 훌륭한 작품인 ‘아이가 다섯’을 통해 좋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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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 린 작품이다. 정지훈은 극중 이해준 역을 맡 았으며, 백화점 여성코너의 만년 과장으로 일하다 과로사한 40대 남자가 다시 환생해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살아가는 모습 을 연기한다. 한편, 이번 드라마는 영화 ‘싱 글지’, ‘미녀는 괴로워’ 등의 노혜 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드 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의 신윤섭PD가 메 가폰을 잡았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리멤 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내 년 2월 방 송될 예 정이다.
이른 새벽, 정아 씨는 눈 뜨자 마자 누군가에게 잠은 잘 잤는지 배변은 없었는지 꼼꼼히 들여다 보고, 말도 걸고, 안부를 묻는다. 하루에 한번 뽀득뽀득 씻기고, 삼시세끼 모두 꼬박 챙기며 어쩌 다 말소리가 나고 움직임이 더해 지면 정아 씨는 환호하고 박수를
친다. 갓 백일을 넘긴 아기 돌보듯 이렇게 살뜰히 챙겨야 할 사람은 바로 70세인 군 장교 출신의 아 버지다. ‘인간극장’에서는 정아 씨와 슈퍼맨같던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한다.
KBS 1TV ‘TV 책을 보다’ (저녁 11시 40분)
엄마와 아들
이번 ‘TV 책을 보다’에서는 타이완 초대 문화부 장관인 엄 마 룽잉타이와 아들 안드레아 의 3년간의 서신을 담아낸 ‘사 랑하는 안드레아’가 소개된다. ‘사랑하는 안드레아’는 서로 소통하기 힘들었던 엄마와 열
여덟 살 아들이 부모와 자식, 여자와 남자, 동양과 서양 등 폭 넓은 주제로 인생을 소통하 며 쓴 편지가 담긴 책이다. 이 책이 준 공감과 감동은 과연 무엇일지 어떤 심리학적인 지혜 가 숨어 있는 건지 들여다보자.
박지윤 기자 jiyoon@sisailbo.com
지상파
※(수화): 수화방송 (재): 재방송
KBS1
KBS2
MBC
SBS
EBS
5:00 KBS 뉴스 6:00 KBS 뉴스광장 7:50 인간극장 8:25 아침마당 9:30 KBS 뉴스 (수화) 10:00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0:55 별별가족 (재) 11:00 KBS네트워크특선 촌촌촌 12:00 KBS 뉴스 12 (수화)
6:00 2TV 아침 1·2 8:00 KBS 아침 뉴스타임 9:00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9:40 여유만만 10:40 지구촌 뉴스 (수화) 11:00 오 마이 비너스 (재)
5:00 MBC 뉴스 6:00 MBC 뉴스투데이 1·2 7:50 내일도 승리 8:30 송년특집 생방송 오늘 아침 9:30 MBC 생활뉴스 (수화) 9:45 기분 좋은 날 11:00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12:00 MBC 정오뉴스 (수화) 12:20 통일전망대
5:00 SBS 5 뉴스 5:10 SBS 특선 다큐멘터리 6:00 모닝와이드 1·2·3 8:30 어머님은 내 며느리 9:10 좋은아침 10:10 SBS 뉴스 (수화) 10:30 SBS 생활경제 11:10 마녀의 성 (재) 11:50 SBS 12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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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재) 3:00 3시, 뉴스브리핑 4:00 민영방송 공동기획 물은 생명이다 4:30 안녕 자두야 5:00 내 마음의 크레파스 5:20 2015 슈퍼모델 선발대회 6:05 생방송 투데이 7:20 마녀의 성 8:00 SBS 8 뉴스 8:55 생활의 달인 10:00 육룡이 나르샤 11:15 힐링캠프 500인 0:35 나이트라인 1:05 프리미어 12 결산, 꺾이지 않는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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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저녁 9시 30분)
강남 며느리의 반전
‘게스트 취향 저격수’ 이원일 과 ‘두 딸의 아빠’ 최현석이 ‘반 포댁’ 박진희가 갓 돌 지난 딸과 함께 먹을 수 있을 만한 요리를 선보인다. 최현석은 이번 대결에서 최초 로 유니셰프를 요청하며 요리를 완성했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고령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드 는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10년 된 냉장고로 환골탈태 요리 만들기에 도전한 미카엘과 오세득 셰프 중 2015년의 대미 를 장식할 스타배지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JTBC ‘비정상회담’ (저녁 10시 50분) 케이블·위성 TV조선
JTBC
채널A
MBN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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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힐링의 품격 스페셜 (재) 7:00 쿵푸 공룡수호대 (재) 7:30 JTBC NEWS 아침 & (수화) 9:00 최고의 사랑 (재) 10:05 히든싱어 4 (재) 11:55 아는 형님 (재)
6:40 굿모닝 A (수화) 8:00 아침 경제 골든 타임 9:00 신문이야기 돌직구 쇼+ 10:20 시사 인사이드 11:30 나는 몸신이다 (재) 12:40 채널A 뉴스특보
6:50 굿모닝 MBN 8:00 아침엔 매일경제 9:20 뉴스파이터 10:40 전국네트워크뉴스 10:50 속풀이쇼 동치미 (재) 12:40 현장르포 특종세상(재)
4:30 코미디빅리그 취향 저격 특집 (재) 6:00 명단공개 (재) 7:00 응답하라 1994 9·10회 (재) 10:20 집밥 백선생 (재) 11:50 응답하라 1988 15회 (재)
2:30 정치부장 이하원의 시사Q 3:40 네트워크 뉴스 3488 오늘 4:00 장성민의 시사탱크 5:30 이슈 해결사 박대장 6:25 기적: 안성기&진보라 차드 이야기 7:35 강적들 (재) 8:45 TV조선 뉴스쇼 ‘판 9:50 엄마의 봄날 11:00 이것은 실화다
1:15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재) 2:35 JTBC 뉴스 현장 3:50 4시 사건 반장 5:10 5시 정치부 회의 6:30 최고의 사랑 (재) 7:55 JTBC 뉴스룸 9:30 냉장고를 부탁해 10:50 비정상회담 0:20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재) *1:45 김제동의 톡투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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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DJ가 떴다”
오늘의 일일 비정상으로 ‘하늘 과 맞닿은 나라’ 볼리비아의 마 우리시오 로아이자와 한국 대표 ‘양꼬치엔 칭타오’ 정상훈이 함 께 출연했다. 볼리비아가 ‘남미의 심장’이 라는 마우리시오의 말에 남미 대표 브라질은 ‘폐’라며 반격이
나섰다. 티격 태격하는 비정상 대표들 의 ‘남미 케미’가 공개된다. 이번 ‘비정상회담’에서는 비 정상 대표들이 함께모여 2015 년을 마무리하며 올해 세계 이 슈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 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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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광주 명품 ‘김치광’ 중국 식탁 오른다 중국 업체와 3억원 상당 계약 성사 내년부터 청도 수출길 올라 광주광역시는 광주김치공동브 랜드인 ‘김치광’이 중국 청도의 김치업체 2곳과 총 3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사)광주명품김치사업단 은 지난 22일 청도에서 청도지역 김치업체인 경복궁사, 서안지역 김치업체인 코시안사와 수출계약 을 체결하고 수출 시기와 물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10월 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의 초청인사로 방한해 (사)광주명품김치사업단 과 수출협력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수출 물량은 3월부터 12 월까지 매월 7톤(3000만원)씩 총 70톤(3억원 상당)이며, 첫 수출은 배추김치, 갓김치, 무침김치 3개 품목으로 내년 3월 중순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수출계약 체결 외에도 광주김치 판로 개척 과 원활한 김치 수출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공항면세점 내 광주김 치 입점에 대해 면세점 관계자와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청도에 위치한 한국농수 산식품유통공사(aT) 물류센터를 방문해 aT관계자, 수입업체와 함 께 수출한 김치 보관을 위한 aT
냉동창고 사용 등을 협의했다. 유용빈 시 경제산업국장은 “내 년부터 중국시장에 광주김치가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에 대비해 해외 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김치업체의 해외 박람회 참여 등 마케팅과 수출 기 반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 다.”라며 “광주김치의 세계화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겠다.”라고 말했다 배정빈 기자 bjb@sisailbo.com
소통·일자리·복지 으뜸 경남도, 전국 평가 ‘두각’ 경남도가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중앙정부 등으로부터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 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소통, 일자리 창출, 복 지, 청렴 등 전국서 ‘으뜸’가 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도는 소통분야에서 지난해 에 이어 전국 지자체 ‘최고’라 고 인정을 받고 있다. 11월에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 회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 는 ‘제8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10월에 ‘제5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 문 3년 연속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일자리 창출분야에서는 청 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시 행한 기업트랙 사업이 우수 시행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지 난 10월 고용노동부가 주최 하는 ‘2015년 전국 일자리경 진대회’에서 우수 시행사업 으로 선정돼 중앙부처의 언 론매체 광고 및 우수 자치단 체 사례집으로 제작됐다. 또한, 복지분야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e음’ 평가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행복e음 사용 자 지원 실적 분야’ 광역단위 1위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김점태 기자 kjt@sisailbo.com
살아 있는 경제뉴스
장애인 창업·경영지원 ‘산실’ 문 활짝 충남지역 장애인들의 창업과 장애인기업 경영안정을 돕게 될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충남지 역센터가 24일 문을 열고 본격 운 영에 들어갔다. 도에 따르면, 충남지역센터는 이날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김 기영 도의회 의장, 홍문표 의원, 황선봉 예산군수 등이 참석한 가 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위치 한 충남지역센터는 370㎡ 규모 로, 창업보육실 8개와 회의실, 메 니저실 등을 갖추고 있다. 충남지역센터는 앞으로 장애인 예비 창업자 맞춤형 교육과 창업 보육, 장애인 기업에 대한 경영 상 담, 경영정보 제공, 자금 및 판로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충남지역센터가 장애인
충남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개소 맞춤형 교육 등 각종 지원 등 발판 마련
창업과 경제활동 촉진, 일자리 창 출 등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지역센터는 도내 장애인기업 창업 및 지원 정
책을 수행하며 도내 13만여 장 애인과 1222개 장애인기업의 든 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종필 기자 junjp@sisailbo.com
수목 기부자 이름 숲·거리 만든다
경북도, ‘정부3.0 찾아가는 홍보’ 활동
경북도가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정부 3.0에 대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전게 했다고 밝 혔다. 도는 성탄절을 맞아, 24일 도청 직원들과 정부3.0 대학서포터즈단원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정부 3.0 찾아가는 홍보활동반’을 구성 송영수 기자 sys@sisailbo.com 하고 대구 동성로에서 정부 3.0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내년 대구산업진흥계획 국비 288억 확보 대구시, 성장 견인형 블루칩 기업 육성 지역주력산업 혁신 일자리 창출에 주력 대구시는 지난 23일 산업통상 자원부 주관 지역경제위원회에서 ‘2016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확 정하고 공모로 시행되는 지역산 업육성사업에서 금년보다 25억 원이 증액된 국비 288억 원을 확 보하였다.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역산 업육성정책의 대표적인 계획으 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해마다 비 수도권 14개 광역시·도를 대상으 로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대표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등을 체계 적으로 지원하여 고용창출과 지
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차별 실 행계획으로 2010년부터 시행하 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2016년 대구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을 위해 각종 성과분석 및 기 업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지역 산업 육성에 맞는 계획수립을 위 해 노력해왔다. 대구시에 따르면 ‘2016년 지역 산업진흥계획’은 창조경제 선도도 시 실현의 비전 아래 지역산업육 성을 통해 대구 지역산업을 성장 견인형 블루칩 기업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며, 지역주력 산업을 혁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2016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 확 정에 따라, 지역주력산업, 경제 협력권산업, 지역연고(전통)산업 예산은 총 국비 288억 원으로 전 년에 비해 25억 원이 증액되었으 며, 증액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평 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15억 원, 올해 경제협력권산업에서 대구 시 선정과제 증가에 따른 10억 원 이며, 산업별 지방비 매칭 비율에 따라 시비 116억 원을 매칭 할 경 우, 총 사업비는 404억 원으로서, 2015년 총예산 대비 6.7% 증가한 금액이다. 성낙창 기자 snc@sisailbo.com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 부산시 3년 연속 최우수
경북도는 2016년 문화관광축제에 문경 전통 찻사발 축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등 5개 축제를 유망 축제로 선정 했다.
경북도, 2016년 문화관광축제 5개 선정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일의 전통발물레경진대회를 개 4일간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서 지정하는 2016년도 문화관광 최하고, 도자기 빚기 등 다양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항의 5대 불빛을 테마로 여 축제에서 5개의 축제가 선정되 체험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 이다. 름 피서철 동해안을 방문하는 는 성과를 이뤘다.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는 2016 관광객을 위한 이 축제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축제’ 선정 심의 결과 문경 전통 년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4 국제 불빛 경연대회를 비롯해, 찻사발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일간 고령군 고령 대가야박물관 Daily뮤직불꽃쇼, 불빛에너지 체 험 등 다양한 고령 대가야체 험축제와 봉화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메인행사와 함 께 포항운하 은어축제가 우 수축제로, 포항 국제불빛축제, 및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에 해상투어, 영일만 해변 스포츠 축제 등 연계행사로 개최될 예 영덕 대게축제가 유망축제로 각 서 개최될 예정이다. 각 선정됐다. 봉화 은어축제는 2016년 7월 정이다. 유망축제로 처음 선정된 영덕 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축제 30일부터 8월 6일까지 8일간 봉 를 살펴보면, 먼저 5년 연속 최 화군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대게축제는 2016년 3월 31일부 터 4월 3일까지 영덕군 강구항 우수 축제로 선정된 문경 전통 개최할 예정이다. 찻사발 축제는 2016년 4월 30일 이 축제는 낙동강 최상류지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9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에서 부터 5월 8일까지 9일간 문경시 위치한 청정봉화의 이미지를 홍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 보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 는 ‘영덕대게 달리기’를 비롯해, 이다. 깨우기 위한 체험형 여름축제로 서기 931년 태조 왕건이 예주 지 이 축제에서는 대표 프로그램 은어 종이배 공모전, 수상 자전 역을 행차한 모습을 재현한 태 조 왕건 행차등 다양한 행사를 으로, 문경사기장의 하루체험을 거 체험등이 마련된다. 비롯하여 도예작가 등용문인 전 포항 국제 불빛 축제는 2016 개최 한다. 송영수 기자 sys@sisailbo.com 국 찻사발 공모대전과 전국 유 년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 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 호텔 리베라에서 전국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지역산 업진흥계획’ 공개다면평가에서 3 년 연속 최우수(S) 등급을 획득해 전국 최대 인센티브 예산 확보하 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부산시 는 2016년 한해에만 국비 359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5 대 주력산업(초정밀융합부품산 업, 지능형기계부품산업, 바이오 헬스산업, 금형열처리산업, 디지 털콘텐츠산업)과 3대 경제협력권 산업, 연고(전통)산업, 혁신도시 연계 지원사업 등 지역을 대표하 는 전략산업 기업들에 대한 다양 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은 이번 평가에서 2016년 다양한 지역산업 육성정책들을 포괄하는 ‘부산이 담아낸 산업정 책 레시피’라는 주제로 차별화 전 략을 제시한 점, 지역산업 재정투 자 방향 및 투자효율화 전략, 지역 사업 추진 대표 성공사례 들을 체 계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 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2014년 부산지역사업 지원에 대한 성과분석을 실시한 결과, 신 규고용 792명, 기업 매출액 6,829 억 원 증가의 성과를 내어 예산투 입 1억 원당 신규고용 4.1명 성과 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찬 기자 kyc@sisailbo.com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 단법인 ‘숲 속의 전남’ 누리집을 산을 절감했다. 이같은 예산 절감 사례가 긍 들기에 도민 참여를 유도하고 통해 내역을 공개하고, 기부금 숲 조성에 뜻이 있는 도민들의 품은 ‘숲 속의 전남’ 나무심기와 정적으로 평가돼 2009년 감사원 정성을 잘 살리기 위해 수목과 숲 체험 교육, 문화 활동에 활용 감사 모범사례로 선정됐고, 지 난해에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4 현금 기부 시 기부자의 이름을 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년 지방재정 예산 효율화 우수 붙인 숲과 거리를 만들어줄 계 사례 경진대회에서 획이라고 25일 밝 “2016년은 ‘숲 속의 전남’ 조성 원년의 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혔다. 윤병선 전라남 수목은 도내 22개 도민 참여 통해 기부문화 활성화 도모” 도 산림산업과장은 시군 산림부서에서, 현금은 ‘사단법인 숲 속의 전남’ 나무은행 사업을 통해 개인 수 “올해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을 통해 접수받는다. 현금은 기 목 기증을 받고, 불가피하게 산 원년으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부액의 100%, 수목은 수종과 규 지에 버려지거나 방치되는 조 로 생활 주변 숲을 조성할 수 있 격에 따라 조달청 수목 구입 단 경적 가치가 있는 수목을 모으 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다양 가를 적용해 기부액을 적립하 는 등 총 27만 4천 그루를 수집 한 기부를 통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의미 며, 미담사례를 발굴해 홍보·포 했다. 이 가운데 17만 7천 그루를 도 있고 아름다운 숲을 많이 만들 상도 한다는 방침이다. 개인·향우·기업과 단체가 기 시숲, 가로수 조성 사업 등에 활 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영윤 기자 jangy@sisailbo.com 부한 수목과 현금은 시군과 사 용해 2014년까지 626억 원의 예
경주엑스포 2016년 실크로드 큰 획 긋는다 올해 145만명 발길 ‘대성공’ 내년 3월부터 엑스포 공원 상시 개장 2015년 한 해를 ‘실크로드’로 물들이며 쉼없이 달려온 경주세 계문화엑스포가 2016년 더 큰 도 약을 준비하고 있다. ‘실크로드’를 테마로 한 동서 양 문화의 용광로 ‘실크로드 경 주 2015’가 지난 8월21일부터 10 월 18일까지 59일간 열려 관람객 145만 이상을 기록하며 대성공을 기록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 원과 경주 시가지에서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주제로 열린 ‘실크로 드 경주 2015’는 47개국, 1500여 명의 외국인을 포함한 1만 여명 의 문화예술인이 참가해 실크로 드 선상 국가들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고 각국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전통문 화와 ICT 첨단기술의 절묘한 접 목, 한국문화와 세계문화의 융화, 풍성한 창작콘텐츠, 다양한 한류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실크로드’ 라는 특별한 테마를 살려 세계 최 초 문화엑스포의 저력을 제대로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 초 기에는 메르스 발생, 내수경기 침 체, 개막 직전 남북관계 경색, 태 풍 등 초반 악재가 겹쳐 행사의
흥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크로드 경주 2015’는 메르스 발생 이전에 관람객 목표였던 120만을 폐막 일주일전에 이미 달성하고 최종 관람객은 145만을 넘기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정량적 목표의 초과 달성뿐 아 니라 세계문화를 연결시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세일즈 한다는 경주문화엑스포의 정체성 을 인정받고, 국가 브랜드 가치와 국격(國格)을 향상시킨 값진 기회 였다. 2016년 경주엑스포는 3월1일 부터 엑스포공원 상시개장에 들 어간다.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경남도, 일·성과중심 정기인사 서부청사 조기정착 고려… 생활권 중심 전보 단행 경남도는 지난 24일자로 승진 내정자 97명등 총 693명에 대한 2015년 하반기정기인사를 단행 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번 실·국·본부 장 및 부단체장 인사와 함께 경남 도청 탄생 119년 역사에 길이 남 을 대업인 경남미래 50년 전략사
업 완성과 서부대개발, 항공·나 노·해양플랜트 국가산단 및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항노화산업 메카조성 등에 박차를 가할 인사로 기대된다. 승진 내정 공무원은 홍준표 도 지사 도정2기 안착을 위해 도민 이 함께 잘사는 경남미래 50년 핵
통해 갖춰진 인프라를 활용하고 실크로드 특화 프로그램 개발, 상 시 프로그램의 체험요소 보강 등 을 통해 자체 경쟁력을 확보한다 는 계획이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주제 전시인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 21’, 한민족문화관, 쥬라기 로드, 이스탄불 홍보관, 솔거미 술관 등의 전시, 플라잉: 화랑원 정대, 바실라 등의 공연, 석굴암 HMD 트래블체험관, 3D애니메 이션 등 기존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프로그 램을 추가해 상시개장을 준비하 고 있다. 이상만 기자 lsm@sisailbo.com
심 전략사업 추진, 서부대개발 추 진 등 일과 업무 능력중심으로 승 진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에따라 “SNS대상”과 “제8회 대한민국 인 터넷 소통대상” 등 7개 인터넷 소 통분야에서 수상한 이학석 공보 관 직무대리와 “환경분쟁조정 무 료서비스 전국 최초시행”, “소나 무 재선충병 재발생율 대폭감소” 등의 도정에 역량을 발휘한 공대 일 환경산림국장 직무대리가 각 각 3급으로 승진됐다. 김점태 기자 kjt@sisailbo.com
메트로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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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렴도’ 친환경 유원지 조성 방치된 무인도 계획적 개발 가치 재창조 2017년까지 110억 민간 투자 사업 본격화 인천 가치 재창조 차원에서 천 혜의 조건을 갖춘 섬 자원을 활용 한다는 인천시의 방침에 따라 추 진 중인 중구 사렴도에 대한 유원 지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천시는 중구 무의동 산 364-1번지 일원의 무인도인 사렴 도에 대한 유원지 개발계획이 지 난 23일 열린 제11회 도시계획위 원회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렴도는 2017년까 지 환경친화적인 유원지로 개발 되며, 그동안 숨은 자원으로 방치
됐던 무인도가 합리적이고 계획 적 개발을 통해 인천의 가치를 더 욱 승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렴도는 70,810㎡ 밖에 안 되 는 작은 섬으로 영종도와 무의도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인천국제 공항 남측 해안도로에서 쉽게 관 망이 되나, 크게 관심을 갖지 않던 곳이다. 인천시는 이곳에 민간투자를 통해 휴양시설(숙박시설, 야외공 연장 등), 편익시설(공공연회장
등)과 광장 등을 갖춘 유원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소요되는 사업비 총 110억원 은 전액 민간투자로 이뤄진다. 당초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한 강유역환경청의 부동의로 중단 위기에 놓였었다. 하지만, 개발에 따른 생태환경보전에 보다 신중 을 기해 ‘힐링 유토피아’를 추구 하는 건폐율 2% 미만의 숙박시설 등을 포함한 11% 미만의 시설률 계획과 기존 숲과 기암지역·백사 장 등의 유지를 통한 자연생태계 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 를 통해 한강유역환경청 및 한국 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의 재협의, 환경전문가 14명이 포함된 총 26
“겨울철 폭설 대비 만전 통행 불편 제로” 인천 강화군은 겨울철 폭설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고 강설로 인 한 도로 제설에 만전을 기해 주민 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올 겨울철 기상 전망에 따르면 강력한 엘니뇨의 영향으로 어느 해보다 날씨가 변덕이 잦을 것으 로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군은 대설 특보 발생 시 상황실 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폭설에 본 격적으로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2016년 2월 21일까지 동절기 도 로 제설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 고 겨울철 안전한 도로관리와 효 율적인 제설대책을 위해 강화군 청,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과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 군은 강설로 인한 주민의 통행 불편과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 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 1 대, 덤프트럭 7대, 염화칼슘살포 기 20대, 제설기 14대, 트랙터 부
경기-경제단체협의회
3m)를 설치해 기부채납하게 함 으로써 현지 여건을 감안한 합리 적인 판단과 예산절감 효과를 거 뒀다. 세 번째, 파생효과로 무의~잠 진간 교량과 현재 추진 중인 잠진 제방도로 확장이 완료되면, 용유 역~보행데크~잠진도~무의도를 도보권으로 잇는 ‘해수변 둘레길 (편도 3km)’의 해안 조망과 ‘일출 조망장소’로서 새로운 인천의 관 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
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무인도서 종합관리계획과 관련해 인천지방 해양수산청의 개발사업계획 승인 을 받은 후 2017년까지 개발을 마 치고 관광객 및 일반인에게 개방 할 계획”이라며, “임해도시인 인 천 섬이 갖고 있는 가치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게 아닌 만큼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kks@sisailbo.com
기업 어려움 해결 자리매김
강화군 내년 2월까지 재설 대책기간 지정
올해 35건 해결… 매월 정기적 협의 통해 각종 기업 어려움 지원나서
착 제설기 214대를 동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광역시도 1개 노 선, 국지도 1개 노선, 군도 17개 노선, 농어촌도로 142개 노선 등 275km에 대해 체계적이고 신속 한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도로 제설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적설량에 따라 예비특보
경기도·경제단체 상생협의회가 도내 기업들의 경영애로를 해소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27일 경기도는 ‘경기도·경제단 체 상생협의회’가 올 한해 도내 중 소기업의 경영애로 26건을 발굴, 이중 35건을 조치·완료하고, 1건 은 현재 처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경제단체 상생협의회’ 는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 원센터, 도내 9개 경제단체가 각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 업들의 경영애로를 발굴하고, 해 소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 체로, 지난 2014년 1월 발족했다. 출범 이후부터는 매월 정기적 인 협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 기도 기업 SOS팀, 경기중기센터 SOS지원팀, 경제단체 실무위원 이 참석해 기업애로 처리 및 규제
와 강설 시에는 준비단계, 대설 주의보와 대설경보 시에는 비상 단계로 근무체계를 달리해 강화 군 주요 관광지, 통근길, 고갯길 들에 대한 신속한 제설과 이용 자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 이다. 김광수 기자 kks@sisailbo.com
양주역세권 그린벨트 해제 개발사업 ‘급물살’ 도시 계획안 국토부 승인 완료 내년 본격 추진 주거단지·행정타운 등 조성 2851억원 투입키로 경기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62만3천887㎡가 그린벨트에서 해제돼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정치민주연합 정성호(양주·동 두천)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양 주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의 첫 관 문이었던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 제를 위한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이 오늘 국토부 중
명의 현장 합동조사를 벌여 사업 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사렴도 유원지 개발 사업 은 주목할 점이 있다. 첫 번째, 사렴도는 해양도시 인 천이 보유한 168개의 유·무인도 (유인도 40개, 무인도 128개) 중 최초의 계획적 개발 사례가 된다. 두 번째는 도시계획시설(유원 지) 결정과 관련한 기반시설 기 부채납(공공기여)을 당해 유원지 를 벗어나 시민안전을 우선 시하 는 창의적인 대안을 찾았다는데 있다. 차도만 조성돼 있어 보행 자가 차도를 이용해야 하는 위험 한 여건에 있는 거잠포와 잠진도 간 공공보행데크(연장 500m, 폭
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의결 (조건부) 됐다”고 밝혔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2018년 까지 남방동 등 양주역 주변 개발 제한구역 64만6천989㎡에 주거 단지와 행정타운, 상업시설, 시민 운동장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2851억원이 투입될 예정 이다. 국토부의 이번 결정으로 개발사
업은 관련 법인설립 등기와 설립 신고,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 발계획 승인, 도시개발사업 실시 계획인가,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말 본격 시작될 예정 이다. 정 의원은 지난해 8월 양주역세 권 개발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신 청이 국토부에 접수되자 실무자 들을 만나 개발사업 지원, 국지도 39호선 사업의 4차 국지도 계획 반영, 전철 7호선 연장 유치 등을 촉구해 왔다. 김용택 기자 kyt@sisailbo.com
개선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처리한 애로사항들을 살 펴보면, 자금지원 9건(25%)이 가 장 많았으며, 이어서 규제 및 제 도개선 8건(22%), 기업경영 정보 제공 5건(14%), 주변 인프라 4건 (11%), 공장설립 3건(8%), 판로 수출 3건(8%), 세무 등 기타 2건 (6%), 인력교육 2건(6%)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실제로 김포시 소재 A사의 경우, 사업장 건축물 대장상에는 공장 용도로 돼 있으나 관할 시로 부터 공장등록허가가 나지 않아 제품개발 등 기업운영에 어려움 을 겪고 있었다. 경기도·경제단체 상생협의회는 지난 1월 이와 같은 내용의 애로사항을 접수한 후, 생 산제품의 한국표준산업 분류코드 해당여부 검토, 국민 신문고 질의, 유사사례 조사 등을 실시했다. 그
그림으로 보는 21色 서울 이야기 서울시, 남산 한옥마을서 전시회 열려
결과 A사는 지난 4월 김포시로부 터 공장등록을 받을 수 있었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내년부터는 도내 기업애로 발굴 을 더욱강화하고 규제개선 사항 을 적극 발굴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지원 만족도를 높이겠 다.”면서, “기업애로 발굴처리 등 기업지원 시책 및 사례를 전파해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조성에 기 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기업SOS팀을 운영, 도내 기업들의 경영애로해 소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 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에 는 행정안전부 주최 ‘규제개선 및 기업애로 해소분야’ 대통령 표창 을 받았으며,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왔다.
서울 광진구 방학 맞아 아차산 생태공원 문열어 서울 광진구가 겨울방학 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이 자 연물을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아차산 생태공원 겨 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 영한다.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아 차산 생태공원은 2만 3450㎡ 면적에 생태자료실, 자생식 물원, 습지원, 소나무 숲, 체 험학습 논 등이 테마별로 꾸 며져 있어 구민들에게 건강 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 고 있다. 계절별·주제별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이 곳은 어린 이는 물론 성인들과 단체, 가 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평일과 주 말에 연중 운영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내년 1월 3일부 터 31일까지 △겨울눈을 찾 아봐 △전래놀이야 놀자 △ 아차산의 새들 △열두 띠 동 물인형 △볏짚으로 복조리 만들기 등 겨울철 동·식물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한 10 개 강좌가 운영된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김용택 기자 kyt@sisailbo.com
서울시가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서울관광 핵 심이야기 선정사업’의 하나로 99개 관광지 이야기를 선정, 이중 우 선적으로 21곳에 대해 스토리를 구체화했다. 시는 앞서 시, 자치구가 발굴한 서울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여행· 방송작가, 관련 교수, 여행사 실무자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 작 업을 거쳐 99개 핵심이야기를 선정했다. 시는 이렇게 만들어진 서울 관광명소 이야기 21선을 짧은 글로 정리하고 일러스트를 더한 이색전시를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공예 관 앞마당에서 내년 1월 25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전시는 웬만한 성인 키보다 큰 대형 그림책 책장을 넘기면서 서 울 관광명소 21곳과 이곳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볼 수 있는 방식으 로 열린다. 21곳은 △아낌없이 주는 섬 ‘선유도’ △한국판 폼페이의 발견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맥주공장에서 시민공원으로 ‘영등포 공원’ △애절했던 자야와 백석의 사랑이야기 ‘길상사’ △미루나무 의 비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이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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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19년째 흉물 우정병원 실마리 풀렸다
가평군
과천시 방치건축물 정비 시법사업지구 선정 투명성 있는 문제 해결 약속… 해결길 열려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최우수상 수상 가평군이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2015년도 시군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격년으로 시행되는 이 평가는 도서관 발전 및 독서문화 진흥 에 기여한 기관ᆞ단체를 선정해 시상 및 포상하기 위해 추진 하는 것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2개 그룹(일반시 16곳, 도농복 합시군 15곳)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 봉사대상인구수, 사서증가 율, 우수 프로그램 등 8개 평가지표를 통해 서면평가, 현지 확 인 및 설문조사,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진행됐으며, 도농 복합 시에서는 가평군이, 일반시에서는 동두천시가 각각 최우수 기 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근학 기자 lghak@sisailbo.com
97년 공사 중단 이후 19년째 도 시의 흉물이 되고 있는 과천 우정 병원이 투명하게 해결될 길이 열 렸다. 지난 24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 계용 시장의 강력하고 적극적인 해결의지에 힘입어 우정병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908개 방치건축물 정비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 다고 밝혔다. 이는 과천시가 지난 22일 국토 교통부에서 열린 심의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선 유일하게 우정 병원 협력T/F팀을 운영하고 있고 원활한 선도 사업 추진을 위한 이 해관계자들과의 협약체결, 우정 병원 정상화 추진위원회의 맹활 약 등 다각적인 노력을 피력함으 로써 심의위원들의 공감을 이끌 어낸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선정된 곳은 우정병원을
포함해 총 4곳으로, 이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라는 점에서 대단한 의미가 있다. 이로써 과천시는 LH와 과천시 간 이해관계자 보상 및 정비방법 등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함으 로써 특혜시비 없이 우정병원 문 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시범사업은 국토교 통부가 공사가 중단되어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의 정비 사업에 필 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사 가 중단된 현장의 미관을 개선하 고 안전을 확보하며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 중단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완공하여 활용하는 일련의 사업 을 뜻한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성을 높이 기 위한 방안으로 500억원 이상
의정부역 지하상가 글로벌 빌리지 조성 의 채권액 조정 중재, 도시계획시 설 용도폐지, 건폐율·용적률의 최 대한도 허용, 취득세·재산세 등 감면, 교통시설 개선 지원 등을 검 토 중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시범사업’ 선정은 과 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우정병원 해결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 며 “하루라도 빨리 우정병원 문제 를 해결하여 활기차고 신나는 도 시 과천의 미래를 열어가도록 더
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 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이 경택 보성산업(주)대표이사 등 이 해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 정병원 문제해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방치 건축물 정 비 선도 사업 △과천우정병원 문 제해결 방안을 위한 용역 사업 △ 과천우정병원 채권 정리 업무 등 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채두 기자 fress@sisailbo.com
안양시
안양시설관리公, 무재해 8배수 목표 달성
고양시 고용개선 정책 앞장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전국 공기업 중 최초로 사업장 무재해 8배수 목표달성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08년 4월 무재해운동을 시작해 전 부서의 위험성 평가 실시, 정기적인 시설물 합동안전점검, 안전·재난수호대 운영, 소 방관서와의 합동 훈련, 안전보건공단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 실 시, 특별안전교육 실시 등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의식 을 바탕으로 업무에 매진한 결과 2,756일간 무재해 사업장을 유 지하였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 부터 무재 해 8배수 달성 인증서와 함께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 고양시는 2015년 무기계약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근무평 가 등 심의과정을 거쳐 보건, 복 지, 행정보조 분야 기간제 근로자 직원 7명을 정규직인 무기계약직 전환대상자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은 정규직으로 정년보장, 호봉제 적용, 명절휴가비 및 연가 보상비, 퇴직금 지급 등 각종 수당 및 복지혜택이 주어진다.
정채두 기자 fress@sisailbo.com
수원시
도로명주소 활용시책 유공평가 우수기관 수원시가 행정자치부와 경기도가 실시한 2015년도 도로명 주소 활용 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3일 정부서울 청사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이후 사용률 향상과 제도의 안정 화를 위 해 맞춤형 홍보와 다양한 시책으로 행정자치부와 경기도로 부터 동시에 우수기관 수상을 받았다. 특히,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범죄취약지역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 단독주택 도로명주소 안내판 부착, 기 업 등 민간분야 주소전환 컨설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재 제작 교육, 도로명주소 미사용 단체 제보 이벤트 등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했다.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안산시
대부동 2015년 주민화합의 밤 행사 성료 안산시 대부동과 대부동 직능단체는 지난 12월 22일 대부문 화센터에서 마을 경로당 회장 및 대부동 직능단체 회원 등 1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주민화 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부도 풍물놀이, 색소폰과 오카리나 연주의 주 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 원회를 비롯한 직능단체의 한 해 성과를 되돌아 봤다. 이 밖에 대부동 직능단체 간 장기자랑 및 가수 초청 공연을 통해 회원들의 끼를 겨루는 한편 단체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 간으로 진행됐다. 노재달 대부동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애쓰고 봉사한 대부동 직능단체들에게 지역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 린다”며 “다가오는 2016년에도 화합과 봉사를 통해 더 살기 좋은 대부동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겨울밤 하늘 수놓는 빛의 향연
제1회 호수겨울꽃빛축제가 열리고 있는 고양시 호수공원에서는 다양한 빛 조형물과 함께 매일 저 녁 무빙 라이트 레이저 아트쇼와 일루미네이션 쇼가 펼쳐져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사진은 지난 24일 희망찬 2016년을 맞이하기 위한 김성태 기자 kst@sisailbo.com 축하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 오는 31일에도 다양한 문화 공연과 함께 불꽃쇼가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
●2015년 의왕시 10대뉴스 선정
성남시, 공공 산후조리원 최종안 제출 “잇따른 제동은 사회보장법 1조 의미 퇴색“ 정부 권고안 포함 복지부 논의 결과 주목
용만을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했다”며 “보건복지부의 권고를 반영했는데도 ‘대안 권고 사항을 100% 받아들이지 않았다’ 며 반대하는 것은 협의를 허가로 인식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지 적했다. 그는 “영리 목적 없는 공공산후 조리원을 통해 민간보다 앞선 감 염 및 안전 대책을 갖추고, 산모 들에게 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줄 임으로써 출산이 기쁨이 될 수 있 도록 하는 것이 공공에게 주어진 역할”이라며 “공공산후조리원 설 립, 운영 및 산모지원사업은 사회 보장기본법 제1조에 명시된 ‘국민 의 복지 증진’에 따른 시급한 사안 인 만큼 중앙정부는 이를 전향적 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시가 ‘성남시 공공산후조 리원 설립 및 운영과 산모지원사 업’에 관한 최종 입장을 국무총리 산하 사회보장위원회에 24일 제 출했다. 성남시는 협의안에서 공공산후 조리원 1곳을 시범 설립해 운영하 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제도를 확대하는 등 보건복지부 및 제도조정위원회 위원들의 의 견을 반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 혔다. 성남시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은 내년 1월 이후 사회보장위원회 전 체 회의에 회부돼 최종 조정사항 이 결정될 예정이다. 시의 최종 협
의안이 받아들여질지 여부가 주 목된다. 성남시는 지난 3월 공공산후조 리원 사업방침을 발표한 이후 내 년도 사업예산을 편성 완료하는 등 차질없이 준비했다. 사회보장 기본법에 의거해 보건복지부와 협의 절차도 성실하게 수행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위원회가 잇따라 제동을 걸었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가 초 기에는 집단 관리에 따른 감염과 안전 문제를 들어 반대해 대안을 마련하고 안전 대책을 보완했는 데, 이번엔 가정에서 산모와 신생 아를 돌보지 않고 산후조리원 이
불법광고물과 전쟁 선포 김포시, 강력 대응 나서
NEXT 스타트업 어워드 시상식
이근학 기자 lghak@sisailbo.com
문화콘텐츠 분야 성공 사례발굴등 소통의 장 마련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공단 소재 3층에 있는 회의실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사용토록 개방하여 ‘시민 행 복드림 서비스’에 나섰다. 소유보다는 공유라는 개념으로 광명시 소재 기업, 단체 및 각종 공익적 동아리의 분야별 모임의 마땅한 회의장소가 없다 는 것에 착안하여 공단 고유의 업무외에 사용되지 않는 시간에 시민에게 연중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단, 정치적 목적과 영리 목적은 제외한다. 공단의 컨퍼런스룸(회의실)은 빔프로젝트와 화이트보드판, 판서도구 및 회의용 탁자가 완비되어 있어 각종 프레젠테이션 에 활용하기 편리하게 설비돼있다.
김포시는 아파트 분양을 위한 불법 옥외광고물이 급증해 가로 환경 저해는 물론 지속적으로 민 원이 쇄도하고 있어 이에 강력하 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22일 김포 시에서 아파트 분양대행사 직원 등 15여명을 김포시 관내 회의실 에 소집해 관계자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상습 과도한 위 법 행위자에 대하여는 고발 등 강 력한 행정조치를 확행하고 불법 광고물 설치시 과태료 부과로 경 제적 이익을 환수하여 더 이상 발 을 딛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김광수 기자 kks@sisailbo.com
광명시설관리公 행복드림 서비스 개시
김용택 기자 kyt@sisailbo.com
김성태 기자 kst@sisailbo.com
오이경 기자 olk@sisailbo.com
광명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은 침체되어 있는 의정부역 지하상가 서부구역을 외국인 특화구역으로 조성해 외국인 방문객의 유입을 극대화하기 로 했다. 서부구역 내 4개의 빈 점포 에 의류, 항공권, 커피, 통역 서비스, 한국어교육, 중국과 러시아 유통업이 입주해 글 로벌 빌리지가 조성됐다. 또한, 창업 후 6개월동안 인튜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을 도와 지속가능한 외국인 관련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은 글로벌 빌리지는 외국인 맞춤형 점포 육성을 통해 외 국인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 고 경기북부권 다문화가족 및 이주외국인들의 명소로서 서부구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의정부를 비롯한 동두 천, 양주, 포천, 고양시 등 경 기북부권에 등록된 거주 외 국인은 5만6천747명으로 알 려졌다.
경기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출항식 및 제1회 NEXT 스타트업 어워드 시상식이 오는 30일 의정 부시 신흥로 234 CRC빌딩 10층 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2014년 도 본격적인 문화콘텐츠분야 청 년창업지원을 통해 국정목표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창업성공 사례를 알리고 지원 성공사례 발 굴,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시상을 통한 격려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 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북부 경기 문화창조허브에서 행사를 개최함 으로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대상 북부허브의 인지도 제고와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북부 경기문화 창조허브 Tour, NEXT Start Up Award 시상식으로 나눠 실시되며 경기문화창조허브 공간 투어와 입주사 소개, MDC 사업지원 제품 및 우수스타트업 선정팀 전시, 입 주사 소개와 SMART2030 데모데 이 및 졸업식 행사를 개최한다. 방문객들에게 입장시 배부한 기념품 교환권으로 창업자들의 아이템으로 제작한 기념품을 골 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용택 기자 kyt@sisailbo.com
올해 최대 이슈 ‘법무타운 갈등’ 고천중심지개발 등 도시개발사업 높은 관심 의왕시가 올 한해 동안 시에 서 가장 이슈가 됐던 10대뉴스 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와 내부 전자시스템을 통해 실시한 설 문조사결과를 토대로 가장 관 심을 받았던 10대 뉴스를 선정 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10대 뉴스로는 △법 무타운 조성 빅딜추진과 주민 갈등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착공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 사업 본격 추진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기본계획 확정 △국 도1호~군포시계간 도로 개통 △고천중심지구 도시개발사업 착수 △부곡스포츠센터 착공 △글로벌인재센터 개관 △모락 산둘레길 조성 △인덕원IT밸리 600개 기업유치 및 7,000개 일 자리 창출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안양교도소 이 전 논의에 따른 중앙정부의 법 무타운 조성 계획안이 상반기 에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면서 해당지역 당사자들은 물론 의 왕시민 전체가 찬반으로 나뉘 어 논쟁을 벌이는 등 많은 논란
과 사건들을 낳았다. 그 외에도 시가 철도특구사 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 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 착공,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백 운지식문화밸리사업과 고천중 심지구 개발사업의 본격 추진,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기본계 획 확정에 따른 전철시대 도래 등 향후 의왕시 발전의 획을 그 을 만한 큼지막한 도시개발사 업들이 10대뉴스 상위에 랭크 됐다. 또한, 부곡스포츠센터 착공, 글로벌인재센터 개관, 모락산 둘레길 조성 등이 선정되면서 교육 및 여가복지, 문화생활향 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여 전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 발전 과 연관된 법무타운 및 도시개 발사업을 비롯해 교육, 문화, 복지, 지역경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뉴스들이 선정된 것 같 다”며, “시민들이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과 시책들이 내 년도에도 원활히 추진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세종/충청/강원
살아 있는 경제뉴스
예산署-하모니봉사단 합동순찰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서산, 행정 올해도 빛나 ‘54개상 수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우수전통시장 대통령상 등 표창
지난 23일 예산읍 산성리 일대에서 실시된 하모니봉사단과의 합동순찰에서 참석 자들이 순찰 후 예산지구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국인 밀집지역 위주 예산경찰서 정보보안과는 결혼 이주 여성들로 구성되 어 있는 하모니 봉사단과 함 께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 아 관내 외국인이 자주 모이 는 상가 등 예산읍 역전로 일 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4 대악 근절’및 연말연시 기초 치안 질서 확립과 강·폭력 사 건 예방과 불법체류자 통보의 무 면제 제도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외사활동을 전개 했다. 이번 합동순찰에 참여한 하 모니 봉사단원 (김소희·29세)
은“평소에도 통, 번역 등 경찰 업무에 협조하고 있지만 이번 합동 순찰활동을 통해 지역 치안을 위해 고생하는 경찰의 노고 덕분에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 혔다. 한편 예산경찰서 심희석 정 보보안과장은“외국인 밀집지 역 중심으로 연말연시 외국인 주취·집단폭력 등 기초치안 확립을 위한 범죄예방 분위기 를 조성하고 현장 외사 활동 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 가 겠다” 고 밝혔다. 박중원 기자 pjw@sisailbo.com
공주시, 2016년 출발 준비완료 지역경제 활성화·시민행복 위한 계획마련 공주시가 지난 22일부터 24일 까지 3일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갖 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복 실현을 위한 부서별 추진계획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6기 본격 1년차인 2015년의 성과를 평가 하고 미비점을 개선·보완해 나 가면서 2016년도 시정의 알찬 결실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마 련됐다. 보고회는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팀장급 이상 전 간부가 참여했으 며, 34개 담당관·과·사업소별로 지난해 시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민선6기 비전 실현을 위한 부서 별 추진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꼼꼼히 점검하는 일정으로 진행 됐다. 특히 올해는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KTX 공 주역 개통, LH 주택단지 본격 재 착공 등 공주 발전의 중요한 전기 를 맞이한 해로서 많은 시정성과 를 거둔 가운데, 내년도에는 이들 을 잘 활용해 공주발전의 동력으
로 삼아야 할 중요한 시기라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를 토대로 이번 보고회는 민 선6기 5대 시정 목표인 △함께하 는 참여시정 △도약하는 지역경 제 △희망담은 명품관광 △품격 높은 교육문화 △행복실현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해 부서별로 역점 추진할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검 토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도 출된 과제들 중 내년도에 역점 추 진할 10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 는 한편 발전 방안들을 보완하여 2016년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와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힘차게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오시덕 시장 은 시종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도 사업 하나하나를 일일이 짚어 가며 담당부서에 질문하고 토론 하면서 공주시정의 전반적인 업 무 역량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하 는 한편 시민을 위해 보다 고민하 고 노력하는 자세를 견지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박창규 기자 pck@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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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 한 해 정부 각 부처와 충청남도, 그리고 권위 있는 외부기관으로 부터 무려 54개 부문에 이르는 표 창을 수상했다. 이는 2014년도 47개 부문보다 7개 부문이 많은 실적으로 역대 최대의 수상실적임은 물론 이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도 10억 5800 만원에 이른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 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는 지난해 이완섭 시장의 개인 수상 에 이어 전국 최고의 종합대상인 기관 표창을 수상해 시 행정의 전 분야에 대하여 우수한 지방자치 역량을 검증받았다.
전국 최초의 시장정비사업, 민자 유치 수산물 전문식당가 건립 등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전통시장 평가에서 전국 지자 체 중 유일하게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5 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에서 는 도시경제 부문 전국 최고의 성 적을 거양하며 충청권에서 유일 하게 도시대상을 거머쥐었다.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한 2015년 대한민국친환경 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해 2012년 녹색도시 환경부장관상, 2013년 친환경도시대상에 이어 전국 최 고의 친환경 생태도시임을 재확
홍성, 사랑의 손길 나눔 운동 어린이집 원생도 기부 홍성군 서부면 광리수산 지기 웅 대표는 지난 24일 연말연시 를 앞두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 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사랑의 난방유 6000ℓ(약 450만원 상당)를 면사 무소에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되 고 있다. 광신수산 지기웅 대표는 겨울 철이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삼 삼오오 모여 담소도 나누고, 소일 거리도 하는데 비싼 기름 값이 아 까워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이 같은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 들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눌 것이나,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 고 싶다며, 극구 본인의 선행을 모 른 척 해 달라고 당부했다. 면사무소에서는 기탁 받은 난방 유를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 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한 개 소당 200ℓ씩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광천어린이집 원생들이 1 년동안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저금통 53개를 기부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인했다.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15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공 공서비스 목록 현행화, 일하는 방 식 개선 등 11개 평가지표에서 고 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 기관 으로 선정되었고, 정부3.0의 대표 모델인 서산고용복지센터도 국정 핵심과제 성과보고회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 24개의 센터 중 최 고임을 입증했다. 또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안전관리 부문에서 재난안전 관리 국무총리상,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국민안전처 장관상 등 올 한 해만 4개 상을 수상하며 안 전 도시로서의 두각을 나타냈다.
수상분야도 일반행정은 물론 지역경제, 환경, 도시, 문화관광, 교통, 농수산, 다문화, 보건 등 다 양해 시 행정 전반에 걸쳐 우수성 을 인정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17만 시민 들의 힘과 1천여 공직자들의 노력 이 어우러져 역대 최다 수상실적 을 거양했다”며“2016년도에는 더욱 역동적이고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일념통천의 자세로 더욱 열심히 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완섭 서산시장은 유권 자 대상,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 최우수상, 대한민국 창조경제대 상,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등 4 개의 개인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행정 능력을 과시했다.
추억의 옛 경춘선 열차가 북 카페로 꾸며져 다시 승객을 맞 는다. 춘천시는 옛 김유정 역사 명 소화 사업 1단계로 옛 무궁화호 열차 리모델링 공사가 최근 완 료된 데 따라 운영 인력을 확보, 내년 2월 1일 개방키로 했다. 시는 옛 경춘선 관광자원화 사업의 하나로 옛 경춘선을 달 리던 무궁화호 열 2량과 기관 차 1량을 지난 2011년 구매, 김
분 경 바로 현장에 도착한 신진 안 전센터 순찰정은 낚시객이 무사 한 것을 확인했다. 곧이어 도착한 P-13정, 122구 조대, 민자선과 함께 합동으로 고 립객을 구조하였다. 신진 안전센터는 낚시객 건강 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안 전 계도 후 귀가 조치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지형지물 에 취약한 관광객의 신속한 구조 를 위해서는 휴대전화 위치 추적 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라고 말 했다. 그는 이어서“때문에 해상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전화위치 추적 이 가능한 122로 신고해달라”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종필 기자
박지윤 기자 jiyoon@sisailbo.com
전종필 기자 junjp@sisailbo.com
유정 역사 내 설치를 추진했다. 옛 김유정 역사 복원, 공원 조성, 폐열차 북카페 운영, 조 형물 설치 등이 주 내용이다. 1차로 폐열차 내부를 북카페 로 꾸미고 옛 간이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조형물 설치 작업 이 이뤄졌다. 이름은 유정북카페이다. 북카페에는 강원도 출신 문인 작품 2천여권이 비치되고 운영 인력이 배치돼 관광안내소 기능 도 한다. 박은지 기자 peunj@sisailbo.com
박중원 기자 pjw@sisailbo.com
태안해경, 밀물로 고립된 갯바위 낚시객 구조 전화 추적으로 정확한 위치 파악… 122 신고전화 유도 태안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4일 태안군 근흥면 소재 신진도 항 인근 갯바위에서 밀물로 인해 고립된 낚시객 1명을 긴급 구조 했다. 지난 24일 김모씨(남·51세·경 기 하남시 거주)는 낚시를 위해 갯바위에 입도했다. 그리고낚시를 하던 중 밀물로 인해 고립되자 오후 1시경에 충 남 119 경유 태안해경으로 구조 를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 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 과 122구조대, 신진 안전센터 순 찰정을 급파하는 한편, 민간 자 율 구조선에 구조협조를 요청하 였다.
지난 24일 태안군 근홍면 소재 신진도항 인근 갯바위에서 밀물로 고립돼 구조를 요청하는 낚시객 모습이다.
태안해경은 관광객인 만큼 지 형지물을 모른다고 판단하여 122 신고전화를 유도하여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 정확한 위치를 파악 해 구조세력에 전파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고 오후 1시 15
조치원서 준공식 개최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2일 조치원읍에서 어린이 도서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 삼성전기, 초록우산어 린이재단 관계자, 지역 내 초등학생 등 100여명이 참 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 과보고, 시상식, 도서관 시 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 어린이 도서관은 총 사업비 8억8천만원을 투입해 지었으며, 지상 2층 의 276㎡ 규모로 유아열람 실과 다목적 회의실, 북카 페 등이 있다. 이 도서관은 삼성전기 (주) 직원들이 모금한 성 금을 시민들의 복지사업 에 사용해 달라고 기탁함 에 따라 초록우산어린이재 단이 제안한 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세종시는 8억8천만원을 들여 건물을 짓고, 삼성전 기가 기탁한 돈은 내부 인 테리어 및 도서 구입에 사 용된다. 이춘희 시장은“어린이 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올 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다 양한 정보 습득에 도움을 주고, 구 도심권의 열악한 어린이 교육환경 및 문화 서비스를 개선에 크게 기 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4월 ㈜삼성전기, 초록우산어린 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해 도서관 건립과 운영에 대 한 역할 분담을 약속했고 지 역 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당선 작을 설계에 반영하고 주민 설명회와 전문가 자문을 거 치는 등 건립 초기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춘천, 옛 경춘선 열차 북카페 변신 내년 2월1일 개방
세종시, 어린이도서관
junjp@sisailbo.com
20
영남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팔영사과 정보화’ 경북도서 최고
상주시 북문동 ‘행복학습센터 수료식’ 상주시 북문동은 지난 18일 농협 북지점 2층 회의실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수료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행복학습센터 수 료식’ 을 갖고 93명에게 수료 증을 전달했다. ‘행복학습센터’ 는 시민들 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평생학 습 분위기를 높이고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 경상북 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3년 간 지원·운영되며, 올해는 중 년 남녀 청춘 노래교실과 풍 물놀이반, 여가공예반 등 실 버세대를 위한 3개 분야의 다 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시민 누구나 평생교 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내 중 심에 위치한 농협 북지점 회 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각 분 야 전문강사를 다수 확보하고 평생교육에 많은 노하우를 축 적한 상주다울평생교육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풍물놀이반을 수료한 박혜 숙(여)씨는“정년퇴직 후 별다 른 취미활동 없이 무료하게 지냈는데, 평소 접해보지 못 한 풍물놀이를 배우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며,“실버세 대를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 해 주어 감사하다” 고 말했다. 상주시 관계자는“100세 장 수시대를 맞아 지역주민들이 평생행복학습을 통해 여가 취 미 활동으로 자아성취는 물론 즐겁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해 나갈 것” 이라며“내년에도 행 복학습센터 교육에 많이 참여 해 줄 것” 을 당부했다. 김홍기 기자 khg@sisailbo.com
문경새재팔영사과 정보화마을 이 지난 23일 경주 블루원리조트 에서 열린 2015년 정보화마을 경 북지도자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 상과 더불어 마을 지원금 일천만 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운 영평가는 도내 46개 마을이 경합 한 가운데 온라인 및 오프라인 특 산품 판매실적과 체험프로그램 운영실적, 홈페이지 운영활성화 등1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 해 선정된 것으로 문경새재팔영 사과마을은 2014년 우수상을 받
았지만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여 함으로써 4년 연속 수상을 받는
우수마을로 지정받게 됐다. 백성흠 홍보전산과장은“문경
장성우 기자 jsw@sisailbo.com
비 부착 시범, 모래살포기 시험운 행 등을 실시하며 제설작업 준비 에 만전을 기했다. 농소면 이상배 면장은“제설봉 사단이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 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고 강조하며“내 집, 내 점포 앞, 마을 안길 눈치우기 자율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
동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안영곤 제설단장은“주민 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
경을 제공하기 위한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김홍기 기자 khg@sisailbo.com
영천시청 구내식당 잔반 없애기 ‘일석삼조 효과’ 영천시청 직원들의 구내식당 잔반없애기 운동이 음식물쓰레기 를 줄이는 효과 뿐 만 아니라 식재 료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면서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8월부터 시청 구 내식당 잔반 없애기 운동을 본격 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 달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이 아니라 매 일같이 잔반 없는 날을 운영해 온 영천시는 운영 첫 날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대폭 줄이는 성과를 거 뒀다. 일일평균 200여명 정도가 50kg 에 가까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 해 오던 것이 잔반없애기 첫 날 부 터 생선뼈와 과일 꼭지 등을 제외 하면 음식물쓰레기를 거의 배출 하지 않게 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음식물 식재료비도 잔반없애기 첫 달인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넉달간 작년대비 17%이상 절감 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8
새천년 웅비할 예천건설 위한 각오 새롭게 다져 섭 군지부회장의 내빈소개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행정자치부장관상 전 수를 비롯한 예천군새마을운 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박병창 회장은“올 한해 우 리 새마을가족들은 근면, 자 조, 협동의 기본정신과 나눔, 봉사, 배려의 시대정신을 더하 여 제2의 새마을운동을 힘차 게 추진해 왔다” 며“경북의 중 심도시로 웅비하고 있는 우리 예천이 사랑과 인정이 넘쳐 흐르는 따뜻한 지역이 되도록 우리 스스로 높은 긍지와 자 부심을 가지고 사명을 다해야 한다” 고 밝혔다. 백정훈 기자 bjh@sisailbo.com
영천시는 지난 8월부터 시청 구내식당 잔반 없애기 운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환경보호·식재료비 절감효과 까지 월에는 전년도 같은 달 보다 16% 가 줄었고, 9월에는 24%, 10월에 는 19% 11월에는 9.8%로 등으로 식재료 구입비 절감효과가 꾸준 히 이어지고 있다. 먹을 만큼 덜고 잔반을 남기지 않으니 당연히 식 재료비가 덜 들어가는 선순환의 구조가 된 것이다. 영천시는 절감된 식재료비를 직
원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다양 한 후식 제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신선한 제 철과일과 견과류 등의 제공회수 를 늘렸다. 영천시의 잔반없애기 운동은 구내식당 음식물쓰레기를 줄여보 자는 전 직원들의 공감대 위에 지 난 7월부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시작해 8월부터 본격실시 하게 됐다. 8월에는‘오늘의 메뉴’판을 만 들어 음식의 재료 및 맛까지 확대 안내하면서 개인의 선호도에 맞 는 알맞은 배식을 유도해 잔반을 줄여왔다. 또, 배식시간을 줄이기 위해 조리원들이 일괄로 덜어주 던 국과 일부반찬에 대해서도 직 원들이 직접 덜어 먹는 완전자율 배식으로 바꿈으로써 잔반에 대 한 책임감을 높였다.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시청직원 들은 잔반통 없애기에 대해‘정말 잘 했다’ ‘그동안 우리가 무심코 버린 음식들이 얼마나 국가적으 로 큰 낭비고 환경오염행위 인지 반성하게 됐고, 지금은 먹을 만큼 만 덜어 먹으니 경제적 절감효과 와 더불어 환경보호에도 큰 효과 가 있을 것 같다’ 고 지속적인 동 참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영우 기자 lyw@sisailbo.com
달성문화재단, 성악중창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달성문화재단은 지난 23일 대 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1천2백여 좌석을 빼곡히 시민들 로 가득한 가운데 열린 2015 성악 중창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쳤 다고 알렸다.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5개 성악 중창단 이깐딴띠, 아르스노 바, 열인, 벨레스텔레, 인칸토를 초청해 대구광역시의 우수한 문 화 수준과 대동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화려한 무대 연출을 선보여 페스티벌에 온 관 람객들의 귀를 호강시켜줬다. 다음으로 달성군립합창단, 구 미시립합창단, 코람데오 남성합 창단이 함께하는 역동적인 연합 합창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선 도하여 나갈 달성의 미래를 알리 는 웅장한 화음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은‘늪, 님은 먼곳에,
“대구의 중심부에서 문화 달성 꽃 피우다” 꽃밭에서’ 로 유명한 크로스오버 가수 조관우가 출연하여 2000년 대 향수를 일으키는 노래를 불러 많은 시민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 았다. 또 음악을 반주 없이 소리의 테크닉으로 재해석하는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공연은 다양한 장
르의 음악을 경험하게 해주었다. 한편, 2013년부터 전국에서 최 초로 개최돼 이어져오는 성악중 창 페스티벌은 전석무료공연이며 시민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내년이 더 기대된다.
성주군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 개최
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관광안내소가 있는 장소 외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단체관광객들 은 버스투어 등을 통해 해설서비 스를 요청할 수 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 년 1월부터 신규 해설사 1명을 추 가 배치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지난 23일 성주문화 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 위원회 회의를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는 2016년 문화관광해설사의 배치 및 공정·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것으로 해설사의 수행능력, 활동 실적, 활동태도, 실적점검, 만족도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진영단감의 품질 고급화와 단감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추진한 2015년 과원 경쟁력 강 화 기술보급사업의 종합평가회를 지난 22일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를 통해 2015년 과수분야 기술보급사업 과 단감 의 작황을 평가 분석하여 문제점 개선 및 향후 발 전방안을 모 색코자 했다. 김해시 단감의 재배 형태는 만생종‘부유’품종의 단일화로 단감의 판매 및 소비자가 구매 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 조 생종 등 품종 다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며, 올해의 단감 가 격 하락으로 인한 농업 경영을 극복하기 위하여 신 품종 소개 및 농약의 이해와 올바른 사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김해시는 금년 한해 과수 농업 전반에 대한 점검의 시 김영찬 기자 kyc@sisailbo.com 간을 가졌다.
채팅앱 이용한 불법 성매매 업소 업주 검거
김천시 농소면 동절기 제설봉사단 발대식 개최 지난 23일 농소면사무소에서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으로부터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인 참여로 구성된 농소면 동절기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배 면장, 안영곤 단장을 비롯해 관내 주민 20여명이 참여해 트랙터 제설장
경쟁력 향상 위한 과원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
영주시
겨울철 재난대비, 주민들이 나선다
예천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 복한 국민’ 을 슬로건으로 한 2015 예천군 새마을운동 종합 평가대회가 지난 24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예천군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이한성 국회의 원, 이현준 군수, 도기욱·안희 영 도의원, 김재기 남예천농협 조합장, 김영규 바르게살기운 동 예천군협의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박병창 군새 마을회장, 이희정 새마을지도 자군협의회장, 이정희 예천군 새마을부녀회장, 윤중섭 새마 을문고군지부회장 및 이사, 새 마을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 했다. 의식행사는 신주희 사무 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윤중
문경새재팔영사과마을 지도자대회 최우수상
새재팔영사과마을은 사과 특산 품 판매로 전국 정보화마을 중에 서도 상위권을 석권하고 있으며, 문경오미자마을은 전국에서 제 일 좋은 오미자를 판매하면서 우 수 마을로 발전하고 있고, 뒤늦게 출발한 문경우로실마을도 단호박 및 친환경 잡곡으로 우수 마을로 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 고 말했다. 또한 문경시 모든 정보 화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도록 피나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 을 했다.
김해시
조사결과, 교육이수 여부 등에 대 한 평가를 실시해 역량 있는 해설 사를 우선적으로 배치한다. 성주군은 현재 세종대왕자태 실, 한개마을, 회연서원 3개소에 관광 안내소를 설치하고 문화관 광해설사 11명을 상시적으로 배 치하여 성주군을 찾는 관광객들 에게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
윤광남 대기자 ygn@sisailbo.com
예춘호 기자 ycho@sisailbo.com
영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영주시 휴천동 소재‘○○힐링샵’ 에서 여종업원을 고용한 후 스마트폰 채팅앱(즐톡, 앙톡)을 통 해 모집한 손님들로부터 화대비를 받고 밀실에서 불법 성매매 를 알선 제공한 업주 박○○(32세)과 종업원 1명을 검거했다. 이번 검거는 스마트폰 채팅앱을 이용, 은밀히 성매수남을 모 집하여 성매매를 알선하는 신종 수법을 단속한 것이다. 스마트폰 채팅앱에서 손님으로 위장 접근, 성매매가 이루어 지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지역 내에서도 이런 스마트폰을 이용한 성매매가 이 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또한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에 편승해 이러한 불법 성매매가 더욱 기승을 부릴 여지가 있 는 만큼 단속을 더욱 강화해 이 같은 불법 성매매 업소를 뿌리 뽑아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 김정학 기자 kjh@sisailbo.com 혔다. 영주시
영주署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영주소방서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4일부터 내 달 2일까지 대형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 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는 31일부터 다 음달 1월 2일까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066여명이 취약대상에 대 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와 초기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 리 철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 강화, 성 탄축하, 해넘이·해맞이 명소 소방력 전진배치, 폭설과 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 신속대응,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확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우현 영주소방서장은“이번 특별경계근무로 대형 재난사 고를 방지하여 지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탄절과 연말연 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정학 기자 kjh@sisailbo.com
창원시
제34기 창원시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개최 창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제3기 창원시 블로 그기자단 발대식’ 이 지난 23일 시청 제4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창원시 블로그기자단으로 선정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위촉장 수여, 창원시 소셜미디어 소개, 블로그 기자단의 역할, 블로그 및 SNS 활동시 유의사항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블로그기자단은 창원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은 블로그 및 SNS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받아 모집 했 으며, 선발된 30명 중 외국인 5명이 포함돼 있다. 블로그기자단은 앞으로 창원시의 눈과 귀가 되어 창원의 아 름다움과 즐거움, 창원시의 각종 소식을 국내외에 발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되며, SNS를 통해 창원시에 대한 홍보 확산과 소통을 원활히 하여 창의적인 생활정보형 콘텐츠 생산 김점태 기자 kjt@sisailbo.com 을 수행하게 된다. 경주시
화물차 주차난 해소 위해 공영차고지 조성 경주시가 도로변 등에 무질서하게 방치되고있는 대형화물 차들로 인하여 경주를 찿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 고있어 대형화물 차고지건립으로 오랜숙원사업이 해결될 전 망이다. 도심 불법주차로 교통체증과 소음, 안전사고 발생 우려, 사 적지 주차장 밤샘 주차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끼 치고 있는 화물차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차고지 조성과 도심 주거 환경개선 및 사적지 주차공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해 천북면 신당리 일원(신라공고 앞)에 2017년까지 사업비 60 억 원(국비 21, 시비 39)을 들여 부지 26,520㎡에 주차면수 200 면, 관리동 1개소, 차량등록소 이전(안) 등 화물차 차고지를 조 성 중에 있다고했다. 올해 8월부터 조성부지의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승인과 주차장 조성사업 실시계획 인가와 실시계획 용역을 발주와 토 지감정을 완료하고 내년 3월까지는 토지 협의 보상이 완료될 이상만 기자 lsm@sisailbo.com 예정이다.
호남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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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역현안사업 해결 ‘탄력’
곡성군
겸면 목화마을 한마음센터 준공식 성료
곡성군이 최근 목화골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의 중심건물인 한마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국섭 곡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 조상래 전남도의원, 장경문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장, 박찬주 곡성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해 준공을 축하했다. 곡성군은 5년 사업추진기간 동안 흉물스런 폐교를 실용적이 면서 군민에게 수혜를 줄 수 있는 용도로 리모델링하고자 지속 적으로 추진위원회의 및 귀농귀촌회, 노인회 등의 다양한 계층 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도농교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 록 현재의 한마음센터를 계획했다. 특히 곡성군 최초로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준한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돼 청소년의 인성함양을 위한 체험학 교로서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희 기자 junymico@sisailbo.com
화순군
국제농업박람회 시군 평가 우수상 수상 화순군은 ‘2015 국제농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4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2015 국제농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크게 기여한 우수 시군을 대상으로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 가해 선발했다. 화순군은 국제농업박람회 화순군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개 막식, 농특산물판매장터 참여, 홍보실적 분야에서 좋은 평가 를 받아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국제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18일 간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렸다. 군 관계자는 “국제농업박람회는 화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과 우리군 대표 관광지인 화순적벽 등을 알릴 수 있는 전라남 도 대표 행사로서 박람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밝혔다. 김하연 기자 khy214@sisailbo.com
무주군
2015년 국가예산 1천 23억 확보 결실 무주군은 올 한 해 1023억 원의 국 · 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 직원 마인드 함양 교육과 관련 로드 맵을 공유하는 등의 체계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로, 2016년도 국가예산도 ‘태권도 진입도로 위험도로 개선사업 30억 원, 태 권도 수련관 신축 30억 원, 원당천 정비사업 9억 원, 올해의 관 광도시 12억 원 등 신규 및 시책성 사업 15건에 대해 286억 원 을 확보했다. 이를 위해 황정수 군수와 간부 등 무주군 공무원들은 수시로 관련 부처를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어필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2016년도 국가예산이 국회 심의단 계(11월)에서 삭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북도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및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 회 등을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한편 무주군은 상징거리 조성사업비 15억 원과 손님맞이를 위한 요식업소 환경정비 사업비 7억 원 등 2017 무주 WTF 세 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 관련 사업을 비롯. 버섯산업화 단지 조성사업비 60억 원을 포함한 주민소득 분야 사업 등 2017년 부터 2018년도까지의 신규 사업 48건(국 · 도비 1096억 원)도 발굴해 놓은 상태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영석 해수부장관 해조류박람회 세미나 참석 완도군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방문을 통해 2017완도국제 해조류박람회와 장보고대사 선양 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탄 력을 받게 됐다. 27일 완도군에 따르면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이 지난 24일 완 도군을 방문해 장보고 대사의 역 사유적 현장방문과 함께 2017국 제해조류박람회 세미나에 참석했 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청해진유적지를 방 문한 김장관은 장보고동상에 헌 화하고 방문을 기념하는 동백나 무를 식수했다.
김영석 장관은 지난 2012년 장 보고동상을 방문해 해수부의 부 활을 외쳤던 소회를 밝히며 “장보 고대사의 불굴의 의지, 도전과 혁 신의 정신”을 강조하고 “해양르 네상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 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완도군청 대회 의실에서 장관을 비롯 김영록 국 회의원, 신우철 군수, 김동삼의장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 해양수산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 회 성공개최를 위한 해조류박람 회 기본계획 세미나’가 열렸다.
영광군-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2015 단체협약 체결 영광군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은 최근 노사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단체협약식’을 체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근로조건·복 리후생 등 87개 조항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해당부서 실무협 의 등 사전의견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협약안을 마련했다. 협약식 과정에서는 주요쟁점 사항으로 제시되었던 당직근무, 신규자 교육 등에 대해 교섭위원 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가 다 시 한 번 이루어졌으며, 노사 협 력과 상생을 재확인 하는 분위기 속에서 단체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노사공동 지속적 노력, 합의도출… 모범적 사례
김준성 군수는 협약에 앞서 “단 체교섭은 공무원으로서의 신분 관계와 근로자로서의 계약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공공성과 근무여건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 갯벌자원조성 혼신 낙지 1만마리 방류… 체계적 관리로 소득증대 신안군은 올해 초 ‘전라남도 갯벌연구센터’에 위탁해 부화 시킨 어린낙지 1만 마리를 연 안 갯벌자원 증대와 지역 어 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 난 11월중 안좌마을 어장 방 류에 이어 추가로 갯벌마을어 장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28일 추가로 방류할 어린낙 지 5000여 마리는 압해 월포지 선에서 지선 어업인들과 함께 마을어장에 방류할 예정이다. 신안군에서는 지난 2008년 부터 지금까지 어린낙지 3만 5000여 마리를 연안갯벌어장
등에 지속적으로 방류해 갯벌 어장 내 자원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연간 600여톤의 낙지를 생산해 약 15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378㎢(전남 도 갯벌면적의 34%)에 이르는 갯벌어장과 어업자원을 과학 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내년부터 19억여원의 사 업비를 투입, 신안 수산종묘배 양장을 건립할 예정으로 수산 자원의 인위적인 조성에 따른 자원의 계속, 안정적생산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영윤 기자 jangy@sisailbo.com
박지윤 기자 jiyoon@sisailbo.com
전남도
장흥물축제 ‘2016 우수축제’ 선정
친환경디자인박람회 엠블럼 ‘굿디자인’ 선정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엠블럼이 ‘2015년 대한민국 굿디자인’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여하는 ‘굿디자인 (GOOD DESIGN)’ 마크를 부여받게 됐다. 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굿디자인’ 선정에서 국제 행사의 EI(Event Identity)가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 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 다. △상품의 경제성 △고객지향성 △환경친화성 △심미성 등 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전남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부분 시상에 서 ‘굿 디자인’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2016 세계친환경디자 인박람회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전남도가 ‘친환경 농 업’을 넘어 ‘친환경 산업’까지, 타 지자체보다 먼저 선점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국제 규모의 큰 행사다. 배정빈 기자 bjb@sisailbo.com
이번 세미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국회의원(해남ㆍ진도ㆍ완 도) 제안으로 해양수산부와 완도 군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김영록 의원은 개회사에서 “해 조류는 식품 가공, 의약품 제조, 보건의료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가능하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 조했다. 축사에 나선 김영석 장관은 “해 수부차원에서 해조류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 고,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우 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ㆍ컨벤션 상품의 하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문체부 발표… 3년 연속 유망축제→한단계 상승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16년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 됐다. 장흥군은 지난 24일 문화체육 관광부가 발표한 2016년 문화관 광축제 심의 결과 정남진 장흥 물 축제가 ‘우수축제’로 최종 선정됐 다고 27일 밝혔다.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개최 되는 수많은 지역축제 중에서 관 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관광브랜드다. 물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3년 연속 유망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축제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관광객의 참여와 체험 프로그 램을 대폭 확대한 올해 물축제는
연일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 어들이며 역대 최고의 흥행 성적 을 거뒀다. 이러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물축제는 올해 문화관광축제 유망 축제에서 우수축제로 축제의 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됐다. 매년 7월말에서 8월초에 열리 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을 소재로 한 지역 대표축제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물축제는 물싸움 퍼레이드, 지상최대의 물 싸움, 맨손 물고기 잡기, 수중 줄 다리기 등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 우러지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김장길 기자 kjg@sisailbo.com
이어 김 군수는 “영광군공무원 노조가 지금까지 군민을 먼저 생 각하고 공무원의 본분과 그 역할 을 성실히 수행하여 온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이번 단체협약도 군민을 위해 성숙하고 건전한 노
임을 약속했다. 신우철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김영석장관님의 완도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적극적인 사업지원 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장관 님의 방문이 2017완도국제해조 류박람회의 성공개최 지원과 장 보고대사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사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 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이번 장관방문 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지 원, 완도항 임항(진입)도로 개설, 기후변화 적응(대응) 대책, 세계해 양영웅교육관 건립사업 등 장보 고선양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선소항 의 ‘득량만 바다낚시공원’이 오는 29일 준공식을 갖고 해양레포츠 거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선소항은 수심이 깊은 바다 속 에 인공어초가 설치되어 해마다 씨알 좋은 감성돔, 숭어의 짜릿한 손맛을 즐기기 위해 입소문을 타
9천여톤 쓰레기 수거
사관계 구축의 계기가 되기 바란 다”고 당부했다. 김관필 위원장은 “정부의 성과 급제와 성과연봉제로 인해 공무 원들이 다시 내몰리고 있는 등 공 직사회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이 라며 “이번 단체협약이 조합원들 의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 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군민들로 부터 신뢰받는 노조가 될 수 있도 록 공직내부의 혁신 등 자정노력 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영광군과 영 광군공무원노동조합이 실무협의 과정에서부터 노사공동의 지속적 인 노력과 협의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모범적이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도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도군 이 군민참여 진도 환경 클린 운동을 실시한 결과 생활 쓰 레기 9223톤을 수거했다. 186개 마을과 470회 기관 단체가 클린운동에 연중 참 여해 453개소 우심 지역을 비롯 270개소 소공원 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확산과 깨끗한 거리환 경을 만들기 위해 불법투기 단속을 통해 1421건을 적발, 345명에 대해 경고장 등을 발부했다. 또 종량제 규격봉투 판매 량 증가 등 종합계획에 따른 12개 과제를 수행, 깨끗한 진 도군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 게 기여했다. 군은 클린운동에 참여한 마 을의 평가 보고회를 개최하고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인센티 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은하수 기자 ehs@sisailbo.com
김양호 기자 yangho@sisailbo.com
박상일 기자 psl@sisailbo.com
보성군, 득량만 바다낚시공원 준공 가족단위 활동 거점 ‘기대’
진도 환경 클린운동
고 낚시인들이 몰려드는 바다낚 시 관광지이다. 보성군에서는 해양레저관광 시 대를 대비하고 어촌경제 활성화 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6년에 걸쳐 4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선 소항에서 바다까지 170m의 다리를 놓아 80m의 해 상낚시터를 조성했으며, 관리동 및 전망대를 갖췄다.
앞으로 임시운영 기간을 거쳐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시설을 보 완하여 내년 2월중 유료개장 할 계획이다. 득량만 바다낚시공원은 어촌문 화체험과 바다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선소어촌체험마을 주변 으로 백악기 공룡알 화석지, 비봉 공룡공원, 비봉마리나항만이 완 료되면 대자연의 여유 속에서 사 계절 해양레포츠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쌍환 기자 msh@sisailbo.com
나주, 유채꽃길 ‘영산강 마라톤 대회’ 개최 새봄 유채꽃이 개화하는 나주 시 영산강을 무대로 ‘2016 세계친 환경디자인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 대 회가 열린다. 나주영산강마라톤대회 사무국 에 따르면 전남도, 광주광역시, 나 주시,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 회조직위원회 후원으로 내년 3월 27일 ‘제3회 나주영산강마라톤대 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5월 5일 부터 25일간 나주시 일원에서 개 최되는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나주시민은 물론 광주·전남 지역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 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마라톤 민들의 역량을 모으는 대규모 성 공 기원 행사로 치러진다. 대회는 나주스포츠테마파크를 출발해 유채꽃 핀 영산강변을 달 리는 왕복 코스로, 풀코스, 하프코 스, 10km, 5km 4개 종목으로 나눠
담양군, 일자리 종합평가 ‘우수상’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 슬로건 합치 평가 담양군이 한해를 마무리하며 ‘2015년 전라남도 일자리 종합평 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도시 슬로건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 지’와 합치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담양군은 최근 ‘2015년 전라남
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 리 종합평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 정돼 우수상 및 시상금 800만원 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15년 전라남도 일자리 종합평가’는 전라남도 22개시군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내년 3월 9일까지 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najurun. kr)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문의는 061-921-9901번으로 하면된다. 배정빈 기자 bjb@sisailbo.com
을 대상으로 일자리지표, 일자리 예산, 청년일자리, 인력양성 및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군은 ‘풀뿌리경제 활성화로 지 속가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으로 ‘2015 담양, 행복한 마을만들 기 지역창안대회’를 개최, 마을기 업 육성을 위한 공동체 12개소를 양성해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일자 리 창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대학생 청년일자리, 6차 산업화 맞춤형 인력양성, 풀뿌리 경제 활동가 인력양성 등 내실 있 는 일자리 대책을 통해 작년 대비 3.5% 상승한 고용율 70.7%를 달 성하며 전남 시군 중 최고 증가율 을 기록했다. 장용수 기자 jys@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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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줄 이어 ‘훈훈’ 지역 내 뿌리기업들 이웃사랑 손 걷어 붙어 KT&G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 등 3곳 기탁 경북 영주시의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KT&G 영주공장은 경영이념 인 ‘함께 하는 기업’을 실천하는 기 업으로써 직원들이 자율 기부한 상 상펀드기금으로 운영하는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에서 “행복한 영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천만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 연 탄, 난방유등 겨울나기 용품을 지원 하여 이웃사랑과 인재육성을 같이 실
천하고 있다. 특히 김대영 공장장은 그동안 인사 이동으로 타 지역에 근무하면서도 18 년간 영주에 주소를 두고 있어서 남 다른 영주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 으로도 지속적으로 더 많은 인재육성 장학금과 나눔을 실천하겠는 뜻을 전 했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영주시지 회는 현재 248개업체로 회장 임상규, 부회장 홍성탁, 사무국장 김효식으 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주지역에서 사업을 잘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김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탄생 장미농가 ‘김원윤’ 명인 경남 김해시 진례면에서 장미를 재 배하고 있는 김원윤씨(사진)가 201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 정되어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최고농 업 기술명인 인증패와 시상금 5백만 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최고농 업기술명인은 식량,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분야에 1명씩 총5명을 선 발하여 시상하며, 김해시 농업인 중 에서는 김원윤 씨가 처음으로 화훼? 특작분야 명인으로 선정되어 김해 농 업인의 위상을 높였다. 김원윤 명인은 40년간 장미 농사 에만 전념하여 한국 절화장미 산업 이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으며,
1975년 재래식 목 재비닐 하우스에 서 절화장미 농사 를 시작해 2002 년 현대화된 재배 시설을 갖추기까 지 역경을 극복해 1997년에는 장미 해외수출시장 개척 에 이어, 2007년 장미 국산품종 개발 에도 착수하여 국내 농가 최초로 현 재 6품종을 개발하고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 등록을 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외국 품종에 대한 로 열티 부담 경감을 위해 국산장미 묘 목 생산·보급에도 심혈을 기울인 점 이 인정을 받아 이번에 명인으로 선 정됐다. 김영찬 기자 kyc@sisailbo.com
포천시, 청풍산악회 따뜻한 겨울나기 경기 포천시는 청풍산악회에서 최 근 백미10㎏, 110포를 기탁했다고 28 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청풍산악회 회 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백미를 구입해 기탁했다. 청풍산악회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겨 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 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산악 회 회원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 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 하고 올해 초에도 백미를 기탁해주시 고 이번 연말에도 백미를 기탁해 주 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승곤 기자 ksg@sisailbo.com
경남도의회 ‘자랑스런 도의원상’ 수상 경남도의회 예상원, 김지수, 천영기 의원이 경상남도의정회에서 주관하
는 ‘2015 자랑스런 도의원’으로 선정 되어 상패와 부상으로 행운의 열쇠를
경상남도의정회가 주관한 ‘2015 자랑스런 도의원’으로 선정 된 경남도의회의 의원들이 상패와 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의 덕분으로 지역 사회에 나 눔과 봉사 실천을 위해 기탁하게 되 었으며 총 기탁금액은 900만원으로 앞으로도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성임업(주)는 경북 영주시 영주로 258에서 박판, 합판 및 유사적층판 제 조업체로서 1971년 설립되어 대(代) 를 이어 45년동안 가업을 이어오고 있 으며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산업·문화적 가치 를 가진 사업체를 지정하는 “향토뿌 리기업”으로 2013년 선정되어 가업을 승계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대표들은 “평소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이 있어 장학회를 찾게 되었으며, 우리지역이 발전하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8일 오전 10 시 제23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 참석, 오후 1시30분 2015 년 하반기 퇴임식에 참석한다.
길은 우수 인재양성이라며 열심히 공 부하는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탁할 의사를 전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평소 장학사업
사)한국레포츠연맹 김영득 총재, 이 옥기 시의원과 회원 40여명은 관내 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5세대에 따뜻한 겨울 을 날 수 있는 3000장의 연탄을 직 접 배달했다. 이향수 순천이수로타리클럽 회장 은 “어려운 이웃에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는 연탄 배달로 온기를 전해주 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 나눔을 추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화군 ‘나눔의 기쁨·행복한 어르신’ 인천 강화군은 풍부한 경험으로 지 역을 이끌고 발전시켜온 노인들을 위
해 헌신 봉사하는 단체인 양도면 ‘노 인을 생각하는 모임’에서 최근 관내 경로당 23개소에 300만 원 상당의 물 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인을생각하는모임에서 경로당 물품 전달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받았다. 경상남도의정회는 경남도의 발전 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 한 의정활동을 펼친 도의원을 수상자 로 선정 했다. 예상원 의원은 탁월한 균형감각과 집행부 견제, 김지수 의원은 발표·발 언 자료의 정확성과 합리성, 천영기 의원은 열정적인 의정활동이 돋보여 자랑스런 도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정회는 지방의회 의정 활동 활성화와 지방자치제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현재 경상남도의회 전·현직 의원 300 여명을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점태 기자 kjt@sisailbo.com
문경제일병원 임직원일동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에 관심을 가져 주신 덕분에 장학회 가 성장 발전하고 있으며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외계층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 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길 점촌5동장은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신 문경제일병원 이사장과
임직원일동에 고마움을 전하며, 기탁 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우 기자 jsw@sisailbo.com
강원도 SNS 서포터즈 송년회 참석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8일 오전 11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리는 2015 강원도 SNS 서포터즈 송년 회에 참석한다.
김정학 기자 kjh@sisailbo.com
덕연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 을 보살피는 문화가 확산되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수로타리클럽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했다. 한편 순천이수로타리클럽은 2005 년에 창단해 매년 장학금 전달, 농 촌 총각 국제결혼식 등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순천장애 인자립센터와 순천시각장애인협회 에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봉사활동 을 실천하고 있다. 김계수 기자 kgs@sisailbo.com
겨울철 경로당 개관을 맞아 어르신 들은 외롭지 않은 노년을 보내고 따 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주로 경로당 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양도면 ‘노 인을 생각하는 모임에서는 어르신들 이 풍족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떡, 강냉이, 귤, 음료 등을 각 경로당 에 제공했다. ‘노인을 생각하는 모임’은 평소 희 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 신하는 한편,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온 단체로 매년 경로당 개관을 맞아 어르 신들을 위한 물품을 제공해 왔다. 이효순 회장은 “나눔의 기쁨을 통 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 활할 수 있고, 노인과 화합하는 사회 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기꺼이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kks@sisailbo.com
문경읍 평천1리마을회관 준공식 참석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은 28일 오전 10시 평천1리 마을회관에서 열리 는 ‘문경읍 평천1리마을회관 준공 식’에 참석한다.
하반기 퇴직자 공로패 수여식 참석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28일 오전 8시 20분 월간 주요업무 추진상 황보고회에 참석한 후 오전 11시 2015년 하반기 퇴직자 공적·공로 패 수여식에 참석한다.
제천통합체육회 추진위원회 개최식 참여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은 28일 오후 2시 제천시통합체육회 제1차 통 합추진위원회 개최식과 오후 4시 30분 연말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 한다.
소형항공 MOR단지 조사 보고회 참석 임광원 경북 울진군수는 28일 오후 울진군청에서 열리는 ‘울진 소형 항공 MRO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다.
의령군 새마을 지도자대회 참석 오영호 경남 의령군수는 28일 오전 8시 30분 실과소장회의를 주재하 고 오전 11시 의령군 새마을 지도 자대회에 참석한다.
하빈면 현내1리 경로당 준공식 참석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28일 오전 11시 하빈면 현지에서 열리는 ‘하 빈면 현내1리 경로당 준공식’에 참석한다.
예천농협 한마음회 성금 전달 경북 예천군은 예천 농협 한마음 회가 최근 군청을 방문해 연말 나 눔캠페인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 다고 28일 밝혔다. 예천농협 한마음회는 사회공헌 과 지역사회 개발에 적극 동참하 고자 하는 마음으로 2000년에 자 율 결성됐다. 특히,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자 율적으로 기부하여 모은 성금으로 추운겨울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 서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을 돌아 보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으 며, 매년 취약계층을 남모르게 도 와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중증장애인에
게 희망을 주고 사회구성원으로 삶의 의욕을 고취 할 수 있도록 백 두대간협곡열차 체험행사에 소요 되는 비용을 전액 부담했으며, 회 원들이 직접 참여해 몸으로 실천 하는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이달호 조합장은 “이런 뜻 깊은 일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웅비예천 건설과 발전을 위해 함 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백정훈 기자 bjh@sisailbo.com
당진시, 각계각층 온정 손길 쏟아진다
지속적 이웃사랑 실천 다짐 연말연시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경북 문경 시는 최근 문경제일병원 임직원일동 은 점촌5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 27일 밝혔다. 문경제일병원은 매년 어려운 이웃 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으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임직원일동이 이웃사랑 을 실천하고 있다. 문경제일병원 이사장 류종식은 “어 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 참여
100인 회원 달성기념, 지역사랑 나눔 동참
‘노인을 생각하는 모임’ 전달
투자유치특별 자문관 위촉장 수여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8일 오전 10 시50분 투자유치특별자문관 위촉 장 수여, 오후 4시 ㈜뷰티화장품 공장증설 투자협약 체결한다.
순천시이수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 나눔온도 높여 전남 순천의 이수로타리클럽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 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나눔행사를 펼쳐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이수로타리클 럽이 순천 최초 100인 회원 달성 기 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 망을 주고 지역 사랑 나눔에 동참하 고자 추진했다. 이향수 회장을 비롯한 이창용 순 천시의회 부의장, 이복남 시의원,
동정
충남 당진시는 ㈜현대오일뱅크, 신 석개발(주), 당진감리교회, 그린폴리 텍(주)태일환경관리(주), 해나루 한돈 축산영농조합법인이 최근 방문해 성 금과 쌀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쌀 2000포(4천 만원상당), 신석개발(주)은 1천만원, 당진감리교회는 1천만원, 그린폴리 텍(주)은 3백만원, 태일환경관리(주) 는 5백만원, 해나루 한돈 영농조합법 인은 5백만원을 기탁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성금과 기부물품은 당진시 관내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가정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에 골고루 배분, 전달된다. 기업 관계자는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당진시와 손잡 고 뜻 깊은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뿌 듯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 해 소중히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창규 기자 pck@sisailbo.com
인사 동북아역사재단 ◇ 신임 처·소장 인사 △기획연구처 장 임상선 △한중관계연구소장 노기식 △한일관 계연구소장 최운도 △독도연구소장 홍성근 △운 영지원처장 김현철 ◇ 신임 실장급 인사 △기획연 구처 연구기획실장 고광의 △기획연구처 연구지 원실장 정은정 △한중관계연구소 고중세연구실 장 이성제 △한중관계연구소 근현대연구실장 오 병수 △한일관계연구소 근현대연구실장 남상구 △한일관계연구소 역사현안연구실장 서종진 △ 독도연구소 독도동해연구실장 김영수 △동북아 독도교육연수원장 장세윤 △독도체험관장 이상 균 △운영지원처 총무관리실장 김훈 △운영지원 처 역사정보자료실장 주성지 △대외협력실장 이 정일 법제처 ◇고위공무원 승진 △사회문화법제 국 법제심의관 김기열 ◇부이사관 파견 △경기 도청 심현정 ◇부이사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창 조행정인사담당관 손대수
부고 ▲ 강덕순씨 별세, 조상미(서울 용산보건소)·상기(사 업)씨 모친상, 임상희(한국경제TV 뉴미디어본부장)· 정덕수(사업)·현오남(사업)씨 장모상 = 26일, 경북 구미장례식장 해원 101호, 발인 29일 오전 8시. 054-443-5445 ▲원성환(前 삼성물산 고문)씨 별세, 원세웅(헨켈홈케 어코리아)씨 부친상, 원성봉(SK네트웍스 재무실장)씨 형제상 = 27일 오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02-2227-7594
오피니언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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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 說
‘한일청구권 협정 각하’ 일본 면책 의미 아니다 시론 헌법재판소가 한일 청구권협정 2조 1항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 다. 이 조항은 1965년 협정 체결로 인해 한국 과 일본 두 나라와 법 이태기 인을 포함한 국민의 재 산·권리·이익·청구권 대기자 에 관한 문제가“완전 히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결된 것이 된다는 것을 확인한다” 는 내용이다. 일본 정부는 이 조항을 들어 징용 피해자 개인에게 배상 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이번 소송을 제기한 강제징용피 해자 이화섭씨의 딸 윤재씨는“재산권에 대해 일본 정부와 기업에 주장할 수 있는 권리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했고, 헌법상 과 잉금지 원칙에도 정면으로 반한다” 며 위헌 소송을 냈다. 개인이 일본 정부와 기업에 배상을 청구 할 권리를 막은 것은 위헌이라는 얘기다. 선고 결과에 따라 현재 일본 기업들을 상대
로 한국 법원에서 진행 중인 손해배상 소송 은 물론 한일관계 전반에 상당한 파장을 몰 고 올수도 있었다. 하지만 헌재는 사건 접 수 후 6년1개월간의 고심 끝에 이 조항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않겠다고 결정을 내린 것 이다. 헌재는“한일청구권 협정은 이 소송에서 다투는 처분의 근거조항이 아니어서 당해 사건에 적용되는 법률조항이라고 보기 어 렵다” 며“위헌 여부에 따라 재판의 주문이 나 이유가 달라지는 경우라고 할 수 없다” 고 각하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각하는 헌법소원 청구가 헌재의 심판대상이 아니 라고 판단할 때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내 리는 처분이다. 한일청구권 협정이 강제동원 피해자 개 인의 청구권을 제한하는지 여부에 대한 판 단을 하지 않은 것이다. 이번 헌재 결정은 징용 피해자들의 한을 풀어줘야 한다는 국 민정서와 한일관계 악화를 우려하는 시각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헌재의‘고심의 한 수’ 로 보인다. 하지만, 피해자 유족들은 아쉽고 착잡할 것이다. 지난 2011년 헌재의 위안부 피해자 배상 청구권 문제에 대한 위헌 결정이나, 2012
누리과정 예산 공백, 이대로 시간보내면 안 된다
년 대법원의 일본 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한 개인의 청구권 인정 판결 등과 흐름을 달리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헌재가 판단을 피했 다고 해서 이것이 일본 정부의 배상 책임 을 면책한 것으로 해석돼선 곤란하다. 징용 피해자 관련 소송은 2012년 대법원 판례가 기준점이기 때문이다. 우리 법원은 개인청 구권이 소멸됐다는 일본 측 주장을 받아들 인 바 없다. 또 오늘 결정문에서 한국 정부 가 유족에게 주는‘미수금 지원금’ 이 보상 금이 아니라 시혜적인 금원이라고 판단한 것도 역시 보상 책임은 일본 정부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유족들의 바람대로 일본의 책임 이행을 위한 외교적 노력은 지 속돼야 할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헌 재 결정이 나오기 수 시간 전에 방송기자클 럽 토론회에서“현명한 판단이 나오길 기 대한다” 고 한 발언은 적절치 못했다. 윤 장 관은 이 사건에 대해“국내에서 판결을 내 렸을 때 국내에서 그치는 상황은 지났다.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고 했다. 윤 장관의 발언은 한일 청구권협정 2조 1 항이 위헌심판을 받으면 한일 관계가 어렵 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취지로 해석됐다.
부산시 주민찬성 부채질 말고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기자수첩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을 놓 고 강행하려는 부산시와 반대하 는 부산시 기장군 주민과의 극한 적인 마찰에 기장군의회가 주민 투표로 결정하자며 결의안을 채 택. 대결 2라운드에 접어 들었다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 1라 운드는 부산시가 사업비 1954억 원을 들여 2010년부터 4년간 걸 쳐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일원 에 1일 생산능력 45000t의 시설 을 완공 지난 7일 수돗물 공급을 강행하려하자 주민동의 없이는
절대 허용할 수 없다며 집단반발 공급이 잠정중단 된 상태다. 1라운는 주민들의 결사항전에 부산시가 한발 물러섰으나 기회 만 노리고 있는 상태로 전운(戰 運)은 여전하다. 숨고르기에 들어간 기군장군 주민들은 부산시가 또 다시 주민 동의 없이 공급을 강행하려 할 경우 극한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주민반대대책협의회는 고리원 전 11.3㎞지점의 해수를 끌어와 수돗물로 공급하겠는 발상은 일 본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방사선 오염에 대한 신경이 곤두선 주민 들을 무시한 처사로 밖에 볼수 없
다며 울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다. 초등생 학부모 1천여명은 자 녀 등교거부로 주민 8000명은 부산시의회에 공급반대 탄원서 를 제출했다. 시의회는 2016년도 예산결산 특위 수도사업특별회계에서 해 수담수화 정수구입비 60억 5000 여만원을 삭감 부산시의 공급 강 행의지에 제동을 걸었다. 기장군의회는 해수담수화 수 돗물 공급 문제는 주민생존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인데 도 주민의견이 찬·반으로 갈라 져 공동체가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며 주민투표법과 지방자치 법을 개정 주민 투표로 결정하는
결의안을 지난 18일 통과시켰다. 결의안에서 정부와 부산시는 해수담수화 사업을 공익성만 앞 세워 강행하지말고 주민의 불안 과 의구심에 성실한 자세를 그리 고 일부 찬성 주민 의견을 전체 의견 인양 왜곡하는 행태 중단을 촉구했다. 정부와 부산시는 지난 1년여 동안 주민과 대립에서 쌍방 불신 의 벽만 높혔을 뿐 결과는 미지 수다. 부산시는 주민동의를 얻지 못해 발생된 이번 사태를 교훈으 로 삼기에는 너무 큰 대가를 치 러고 있는 점은 깊이 생각해 볼 문제다. 박봉수 기자 pbs@sisailbo.com
“위안부 피해자 한명이라도 반대하면 日사과 불수용” 할머니들 “아베, 엎드려 사죄해야”… 정대협 “소녀상 이전은 불가능”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28일 예정된 한일 외교장관 회담과 관 련 생존한 할머니들 중 한 명이 라도 반대하면 일본의 사죄를 받 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직접 피해자들을 찾아 사 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
대협)는 일본 언론을 통해 소녀 상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자 강력 히 반발하면서 공동의 존재인 소 녀상은 철거하거나 이전하는 것 이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지난 26일 경기 광주시 퇴촌면 위안부 피해자 시설인 나눔의 집 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 6명은 일본 정부의 위안부 문제 해결방
안에 실망하며 아베 총리의 방문 과 사죄를 요구했다. 할머니들은 일본 정부가 위안 부 문제 해결을 위해 10억원 상 당의 의료 복지 기금을 설립하 고, 아베 총리가 사과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옥선(89) 할머니는“아베 총
리가 나눔의 집으로 와 피해자들 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해야 한 다” 며“위안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책임자를 만나 얘기를 듣고 요구사항을 말하고 싶다” 고말 했다. 그는“위안부 강제동원을 인 정하지 않는 한 사죄를 받아들일 수 없다” 고 덧붙였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만 3~5세 어린이에게 국가가 공정한 교육 기 회를 보장한다는 취지로 시행해 온 누리과정이 또다시 흔들리고 있다. 중앙 정부와 지방 교육청 간 예산분담 문제 때문이다. 5세 누리과정이 2012년 시작됐고, 3~4세 누리 과정이 2013년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니 불과 5년도 채 안 된 제도가 정착도 되기전에 와해에 가까운 진통을 거듭 겪고 있는 것이다. 이대로라 면 안착은커녕 제도의 취지조차 사그라드는 것 이 아닌지 우려스럽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에 누리과정 예산으로 3천 억원을 우회지원 형태로 반영했다. 내년에 전국 적으로 누리과정 지원에 필요한 예산액이 대략 2 조 1천여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1조8천억원이 부 족한 액수다. 상당수 시·도 교육청은 이에 반발 해 내년 예산안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반면에 거의 모든 교육청이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은 전액 편성했는데, 이는 유치원의 경우는 지방교육청의 고유사무 영역에 해당한다는 해석 에 따른 것이다. 법률과 시행령의 불일치가 이런 혼돈의 원인이기도 하다. 그런데 일부 시·도 의회는 교육청이 편성한 유 치원 누리과정 예산마저 `어린이집과의 형평성’ 문제를 들어 전액 삭감하는 조치를 취했다. 서울 과 경기, 광주, 전남의 경우가 그렇다. 이들 지역 에서는 어린이집은 물론 유치원 누리과정마저 돈 한 푼 없이 내년을 맞을 처지가 됐다. 중앙정부와 시·도 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갈 등은 출범 때 이미 잉태된 상태였다. 당초 누리 과정 소요재원은 2013~2014년 첫 2년간은 기존 의 국고·지방비와 대상 확대에 따른 추가증액부
분에 대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충당하며, 2015년부터는 모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부 담키로 했다. 그러나 2015년도 예산편성과정에서 교육부가 신청한 누리과정예산 2조2천억원을 예산당국이 반영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누리과정 재원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세수 감수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사정 때 문이다. 제도 도입 당시 교육부는 교부금이 꾸준 히 증가해 추가 부담없이 누리과정 지원이 가능 하다고 봤다. 이후 경제상황이 바뀌면서 당초 설계에 결함 이 생긴 것이다. 올해의 경우 누리과정 예산 문제 는 우회지원방식으로 일단 사태를 봉합한 바 있 다. 그러나 그야말로 미봉책이었기 때문에 내년 예산을 둘러싸고 문제가 재발한 것이고 구조적 으로 해결방안을 만들지 못한다면 해마다 같은 논란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당장 며칠 뒤면 2016년이 된다. 상당수 지역에 서 예산도 없이 누리과정 교육이 진행돼야 하는 상황이 도래하는 것이다.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 다고 해서 누리과정이 곧바로 중단되는 것은 아 니라고 한다. ‘아이행복카드’결제와 신용카드사 대금 정산 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에 시차가 있어 기술적으 로는 적어도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있다. 만일 그 기간 안에 해결책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보육 대란을 피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 지금은 중앙 정 부와 시·도 교육청의 정책적 지향성의 차이 때 문에 해결을 미룰 때가 아니다. 그럴 여유가 없 다. 예산문제에 국한해서 문제를 본다면 해결책 은 찾아질 수 있다고 본다.
정부, 개혁과제 더 세게 밀어붙여야 정부가 지난 2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올해 핵심개혁과제 성과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 의에서는 3개 섹션, 24개 개혁과제의 그동안 성 과 점검과 추진방향 논의가 이뤄졌다. 정부는 올해 주요성과로 공공·금융개혁 분야 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노사정대타협을, 교 육개혁 분야에서는 자유학기제와 일·학습 병행 제 확대를, 금융개혁 분야에서는 핀테크 확산과 기술금융 확대 등을 각각 꼽았다. 반면 앞으로 보완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는‘미 완의 노동개혁’ 이 제시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노동개혁과 서비스산업활성화를 비롯한 일부 과제들은 국회 입법이 완료되지 못해 반쪽 성과 만 거두게 돼 안타깝다” 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국회의 노동개혁법안 처리 지연과 관련,“국회의 비협조로 노동개혁이 좌초 된다면 역사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될 것” 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12월 임시국회마저 허 송세월로 보내고, 스스로 처리하기로 한 약속조 차 뒤집었다. 여권의 협상력 부족과 야권의 막무 가내식 반대로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는 국회의 무책임한 행태는 더한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 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을 국회 탓으로만 돌려 서도 안 된다. 국회의 책임 방기에 대한 불만이 크겠지만, 정부는 과연 허점이 없었는지 뒤돌아
봐야 한다. 올해 공공개혁 분야의 최대 성과로 꼽 는 공무원연금 개혁의 경우 당초 의도했던 구조 개혁 목표에 미흡했고, 불과 6년 뒤면 적자 보전 액이 현 수준으로 복귀하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개혁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금융소비자원은“금융당국의 요란한 홍보에 금융개혁 관련 뉴스는 풍부했으나 개혁다운 개 혁은 없었다” 고 최근 평가하기도 했다. 부실대학 퇴출, 대학 정원조정 등 교육개혁도 지지부진하 다는 평가가 있는 게 사실이다. 박 대통령은“개혁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 정부 에 주어진 운명적 과제” 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 다. 심상치 않은 세계 경제상황 속에서 변화와 개 혁은 시급하고 숙명적인 과제라는 데 동의한다. 이는 박근혜 정부 집권 4년차인 내년에 개혁 과 제의 고삐를 더 죄고 속도를 높여야 하는 이유이 기도 하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의 개혁부터 선도적으로 더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아울러 개혁의 컨트롤타워 작동이 미흡하 고 부처 간 소통과 융합 노력도 부족하다는 지적 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정치권에 휘둘리지 않 고 개혁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경제 와 사회부문의 새 사령탑을 맡게 된 유일호, 이준 식 내정자가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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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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