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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예비 68 호
금리도 양극화 초저금리 시대 서민 이자폭탄 올 1~6월 저소득층 대출 은행 1천억↓·비은행 1조↑ 인하 혜택 고소득층 집중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 수준으로 떨어뜨린 효과로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1%대의 초 저금리 시대가 열렸지만 저금리 의 혜택이 저소득 서민층에 미치 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세가 고공행진과 내수경기 침체로 돈이 궁해진 서민들은 낮 은 신용도 때문에 은행권과 비교 해 10~20배 이상 이자가 비싼 비 은행권으로 내몰리고 있다. 11일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실의 ‘차주(借主) 특성별 가 계대출 잔액’ 자료를 보면 연소득 3천만원 이하 저소득층의 은행권 대출은 작년 말 114조2천억원에 서 올해 6월 114조1천억원으로 1
일제·군사정권 산물 ‘특별법’ 도미노 위헌 포퓰리즘 입법 개선 목소리
천억원 줄었다. 반면에 ‘이자폭탄’으로 불릴 정 도로 금리가 높은 비은행권 대출 은 급증했다. 이들의 비은행권 대출은 같은 기간에 23조7천억원에서 24조7 천억원으로 1조원이나 늘었다. 싼 금리 혜택은 연소득 6천만원 이상 고소득층이 주로 누렸다. 이들의 은행 대출은 같은 기간 101조9천억원에서 106조원으로 4조1천억원 증가했다. 늘어나는 저소득층의 비은행권 대출에 힘입어 저축은행 등 비은 행권의 수익은 급증하는 추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79 개 저축은행이 2014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거둔 예대마진(대 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은 2 조394억원이다. 중금리보단 고금리 대출이 성 행하면서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렸다. 송새봄 기자 songsebom@sisailbo.com
“수능 작년처럼 쉬울듯” 교육과정평가원장 “모의평가 수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김영수 원 장이 다음달 12일 치러질 수능의 난이도를 모의평가 수준으로 유 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 8일 서울시 중 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 난이도에 대해 “6월 모의평가부 터 9월 모의평가, 본수능까지 일 관된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 했다. 또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 확 보를 위해 고난도 문제를 포함할 계획을 묻자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말 어려운 수학, 영 어 문제가 나오면 아이들이 그 한 문제를 맞히려고 학습량이 어마
어마하게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2016학년도 수능도 작년처럼 쉽게 출제될 것으로 보 인다. 올해 9월 모의평가는 영역별 만 점자 비율은 국어 A형 6.12%, B형 1.29%였으며, 수학 A형 1.17%, B 형 4.11%, 영어 4.64%이 될 정도 로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김 원장은 ‘물수능’에 따른 최상 위권의 변별력 논란을 두고는 “6 월과 9월 모의평가 수준이면 대학 들이 변별력을 확보하는 데 큰 문 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수능 출제오류 사태가 올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한국경제 위협 ‘G2 리스크’
▶12면
손잡은 김정은·류윈산 ‘북중 우호’ 과시
지난 10일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류윈산 중 평양 교도=연합뉴스 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손을 잡은 채 팔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역사·노동·예산’ 3대 뇌관
‘포스트 국감’ 전운 올해 국정감사를 마무리한 여야가 더 큰 파고를 앞두고 있다. 핵심 쟁점으로 급부상한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더 불어 재계와 노동계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노동개혁, 그리고 내년 도 나라 살림살이의 방향을 결정지을 예산안 등이다. 특히 이들 3개 사안 모두 좌우 진영의 이념적 요소와 결부돼 있 어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4·13 총선과 맞물려 정치권을 강 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정국의 핵’으로 ‘공천내홍’ 휩싸인 여야 첨예대립 떠오른 역사교과서 문 방식 놓고 대외 투쟁 강화 전망 제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역사교과서개선특위’를, 13∼16일 대정부질문 ‘1라운드’ 새정치민주연합은 ‘한국 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특위’를 각각 구성, 진지를 공고하게 구축 하고 격전에 대비하는 형국이다. 당장 이번주 기정사실화한 교육부의 교과서 국정화 전환 고시 발표가 이뤄질 경우 여당은 당위성을 알리는 여론전을 본격화하 고, 야당을 비롯한 진보 진영은 정부·여당에 대한 공세 수위를 최 고조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여권은 국감 기간 잠시 소강상태였던 노동개혁 5대 법안(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재보험법·기간제근로자법·파견 근로자법) 개정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태세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4대 개혁, 경제살리기 법안, 예산안의 차질없는 처리를 다짐하면서 “야당이 이를 정치적 사안과 연계해 발목을 잡으면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헌법재판소가 형법에서 규정한 범죄와 혐의는 같은데 처벌 형량 만 높게 따로 규정한 형사 특별법 조항을 최근 줄줄이 위헌 결정하 면서 특별법 체계가 도미노처럼 흔들리고 있다. 이 때문에 이미 위헌으로 사라 진 법 조항 외에도 현행 특별법에 는 같은 구조를 가진 조항이 많아 특별법 체계를 서둘러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형사 특별법은 특정범죄가중처 벌법(특가법)과 특정경제범죄가 중처벌법(특경법), 특정강력범죄 처벌법(특강법), 폭력행위등처벌 에관한법(폭처법),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등 5가지다. 5·16 이후 제정된 특가법 중 같 은 혐의에 법정형만 높여 문제로 지적되는 조항은 국회해산 상황에 서 과도기적 입법기구로 활동했던 국가보위입법회의가 추가한 것들 이다. 대부분 민생 치안 등을 이유 로 가중처벌에만 치중해 입법됐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작은 도시가 이룬 ‘명품 군인올림픽’ 성료 성공 우려 말끔히 해소… “모두 합심해 멋진 대회” 도민 참여·문화체험 기회…경북 브랜드 가치 상승 인구 7만명 인 작은 도시 경북 문경에서 ‘2015 세계군 인체육대회’를 유치하자 그동안 성공 개최를 우려 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게다가 대회 준비에 예산이 크 게 늘어난 것도 지방자치단체에 적지 않은 부담이었다. 그러나 대회가 열린 뒤 이 같은 우려는 말끔히 사라졌다. 조직위원회와 경북도, 경기가 열린 문경을 비롯한 8개 시·군, 자 원봉사자와 서포터스들이 철저하 게 준비했고 대회 기간에도 명품 행사로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았 기 때문이다. 이 결과 큰 문제 없이 훌륭한 대 회로 치러졌고 경북 문화뿐 아니 라 경북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세 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
가 나오고 있다. 군인체육대회 유치때 예산은 538억원이었으나 그 뒤 1653억원 으로 늘어 지방비 부담도 496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에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특 별교부세 확보 등으로 문제를 해 결했다. 선수촌도 영천3사관학교와 괴산 군사학교 등 기존시설을 활용해 알 뜰하게 준비했다. 특히 문경에는 아파트 대신 캐러밴으로 선수촌을 마련해 비용을 크게 아꼈다. 아파트 선수촌 신축을 위해서 는 800억원이 필요했지만 35억원 으로 캐러밴 선수촌을 마련했다. 개·폐회식에도 한류 스타 출연 등을 배제하고 태권도, 솔저댄스, 전통공연 등으로 비용은 줄이는 대신 경북과 한국을 세계에 알리 는데 주력했다.
또 문경 국군체육부대 시설과 8 개 시·군 시설을 그대로 활용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작은 도 시에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 다는 것 자체가 도민에게 큰 자긍 심을 심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홍기 기자 khg@sisailbo.com
경제가 엔터를 만날때… “일간경제를 보면 생활이 즐겁습니다”
▶14·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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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뉴스브리핑
영문 운전경력증명서 ‘민원24’서 무료 즉시발급 행정자치부는 영문 운전경력증명서를 정부민원포털 민원24(www. minwon.go.kr)에서 무료로 즉시 발급하는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 고 밝혔다. 영문 운전면허경력증명서는 해외 체류 중 자동차보험금 할인 목적 등으로 필요한 서류다.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수수 료를 내고 떼거나, 경찰청의 교통범칙금·과태료 조회 및 납부시스템에 서 발급받아야 했다. 행자부는 경찰청과 외교부 등과 정보를 공유해 민원포털인 민원24에 서도 즉시 영문운전경력증명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민원24의 영문운전경력증명서 발급 서비스로 민원인 편의는 높아지고 부담은 줄게 됐다”면서 “정부 3.0 취지에 맞게 부처 간 정보공유, 협업으로 국민 수요 맞춤형 민원서 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살아 있는 경제뉴스
흡연 경고그림 내년 12월부터 의무적 표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입법예고… “담뱃갑 앞뒷면 상단에” 경고문구도 상단에 위치… 진열 때 경고그림 가려선 안 돼 내년 말부터 담뱃갑 앞면과 뒷 면의 상단의 검은색 박스에는 흡 연 경고그림을 의무적으로 표시 해야 한다. 경고그림은 앞면과 뒷면 각 면 적의 30%를 넘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 정안을 12일부터 다음달 21일까 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개정 국민건 강증진법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 12월 23일부터 담뱃갑 경고그림 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함에 따 라 이와 관련한 세부적인 표시 방 식을 규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고그림은 담뱃갑 포장지의 상단에 위치한 다. 경고그림이 의무화된 해외 사 례를 보면 진열 과정에서 보이지
않도록 담배회사가 경고그림을 하단에 표시한 경우가 적지 않았 기 때문이다. 경고그림은 경고문구와 함께 포장지 상단의 검은색 테두리(두 께 2㎜) 안에 위치한다. 그동안 경 고문구의 위치에 대해서는 따로 규정이 없었기 때문에 주로 포장 지 하단에 있었지만 개정 시행령 이 시행되면 상단의 테두리 안에
있어야 한다. 경고 문구는 기존 법 규정과 마 찬가지로 고딕체로 표시해야 하 며 배경색과 보색 대비를 이뤄야 한다. 건강증진법에 규정된 대로 경고그림은 앞면과 뒷면 각 면적 의 30%를 넘어야 하며, 경고문구 까지 포함할 때에는 각 면적의 절 반 이상이어야 한다. 경고그림은 18개월 주기로 변 경이 된다. 시행령 개정안은 보건 복지부 장관이 10개 이하의 경고 그림을 순환 주기별로 고시하도 록 규정했다. 개정안은 또 경고그림·문구를
명성황후 시해 120주년… 계룡산 일본 향나무 제거
한국형 생태관광 전수
새로운 낙찰 제도는 건설업체 의 시공실적·기술자경력 등 공사 수행능력과 고용·공정거래·건설 안전 실적 등 사회적책임을 두루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번 개정안에는 입찰담합과 같은 부정행위가 적발된 기업에 대해서는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하는 근거조항도 마련 된다. 사회적 약자의 판로확대를 지원 할 수 있도록 5천만원 이하 소액인 물품·용역계약에는 대기업과 중기 업의 참여를 배제하고 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우선적으로 수의계약 을 체결하도록 의무화된다.
산림청이 인도네시아에서 ‘한 국형 산림휴양과 생태관광 사업’ 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현지 공 무원과 주민에게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산림청은 11∼16일 인도네시아 공무원과 주민 16명을 초청해 산 림휴양과 생태관광 노하우를 전 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인도네시아와 수 교 40주년을 맞아 양국 정부가 체 결한 ‘인도네시아 산림보전지역 내 산림휴양과 생태관광 활성화 를 위한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다. 이를 계기로 산림청은 인도네 시아 롬복섬 뚜낙에 생태관광센 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의 하나로 인도네시아 공무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관 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매년 3회씩 4년간 추진되며, 올해 이미 1차 교육(6월 7일∼13일, 15 명)과 2차 교육(8월 24일∼28일, 31명)이 마무리됐고, 이번에 3차 교육이 진행된다. 3차 교육에는 인도네시아 공무 원과 주민들이 전북 고창 용계마 을에서 한국의 생태관광 운영실 태를 살펴보고, 강원 횡성 홀로세 생태학교에서 나비를 주제로 한 자연학습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 여한다. 지난달 개막해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전남 담양 세계대나무 박람회와 강원도 평창에서 오는 12∼16일 열리는 세계산총회도 참관하며, 대나무를 활용한 소득 사업과 한국의 산림보호 기술 및 경험을 습득하게 된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복지신청서류 자동출력·콜버스 ‘민원개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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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산림청, 인도네시아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명성황후가 시해된 을미사변(10월8일) 120 주년을 맞아 계룡산 중악단 앞에 심어진 일본산 가이즈카향나무 2 그루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일제 잔재 향나무를 제거한 자리에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반송 을 심었다. 가이즈카향나무는 일본을 대표하는 조경수다. 공단이 문헌 등 을 통해 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초대 조선 통감인 이토 히로부미가 1909년 대구에 갔다가 달성공원에 이 나무를 기념식수했고, 이후 한반도에서 기념식수 수종으로 가이즈카향나무가 유행했다. 중악단(보물 제1293호)은 국가의 안위를 위해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사처다. 1394년(태조 3년)에 중건된 이후 1651년(효종 2 년) 미신숭배 사상 배척 등의 이유로 폐단됐다가 1879년(고종 16년) 에 명성황후의 명으로 재건됐다. 매년 10월에는 이곳에서 ‘고종황제·명성황후 추모 천도대제’가 열린다. 유교를 지배이념으로 했던 조선은 3곳의 산에 제사처를 만 들어 삼악(三嶽)으로 삼았다.
전남 광양시에는 사회복지혜택을 신청하는 민원인이 이름과 주민 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신청서류가 자동으로 술술 출력되는 똑똑하고 편리한 서비스, ‘사회복지민원 이지 시스템’이 있다. 전북도 벽지에는 노선과 운행시간에 관계없이 주민이 요구하면 언 제든 운행하는 ‘버스 디아르티(DRT)’, 속칭 ‘콜버스’가 다녀 어르신들 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행정자치부는 광양시의 사회복지민원 이지 시스템과 전북의 ‘버스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올해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대상으 로 뽑았다고 밝혔다. 전학절차를 간소화한 서울시교육청의 ‘중학교 전입학 온라인 배정시스템’과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시험관리 시스템 혁신’ 사례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행자부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민원행정 개선 사례 280여 건 가운데 최종 경진대회에서 대상 2건,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각 2건과 10건을 선정했다. 행자부는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민원 행정 개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표기하는 영역에 경고 외의 디자 인을 적용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제품 진열 때 경고그림을 가리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명시했다. 관련 규정은 궐련 담배뿐만 아 니라 전자담배, 파이프 담배, 엽궐 련, 각련, 씹는 담배, 냄새 맡는 담 배, 물담배, 머금는 담배 등 모든 담배 제품에 적용된다. 복지부는 다만 이 중 전자담배, 씹는 담배, 머금는 담배, 물담배는 궐련과 다른 건강 위해성을 갖고 있다며 이에 맞는 경고그림·문구 를 별도로 정해 고시할 예정이다.
“태권도 신나요”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서 최근 ‘2015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에 참가 중인 외국인 연수생이 태권도를 배우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작용 많은 ‘최저가낙찰제’ 관급공사서 퇴출 정부, 공사수행능력과 사회적책임까지 종합 심사 5천만원이하 소액 수의계약에는 중·대기업 배제 건설업체 간 지나친 가격경쟁 을 유발시켜 각종 부작용을 초래 한 ‘최저가낙찰제’가 관급공사에 서 퇴출된다. 대신 건설사가 써낸 입찰가격 뿐만 아니라 공사수행능력, 사회 적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낙찰자를 고르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골 자로 하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국가계약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
르면 이번 주 내로 입법예고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최저가낙찰제란 조달청 등을 통해 국가가 발주하는 공사 입찰 에서 가장 낮은 공사비를 써내는 업체가 사업자로 결정되는 방식 이다. 이는 사업 예산을 보다 효율적 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 사이에 지나친 저가 경쟁구도를 만들어 공사과정에 산업재해가
늘어나고 결과물의 품질이 떨어 지는가 하면, 덤핑낙찰 후 공사비 가 불어나는 등 부작용이 끊임없 이 지적돼 왔다. 또 많은 건설업체들이 출혈경 쟁을 막으려고 사전 합의를 통해 입찰가격을 적정선으로 유지하는 등 담합의 유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최저가낙찰제를 대체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새 로 고안했다. 기재부는 “종합심사낙찰제란 글 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가격은 물 론 공사수행능력, 사회적 책임까 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즘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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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열병식서 당 투쟁사 부각… 여동생 김여정도 주석단서 포착 항일빨치산·한국전쟁 연상하는 군복과 탱크 등장 헌법상 국가수반 김영남·박봉주 총리 열병식 불참 북한은 10일 노동당 창건 70주 년 기념 열병식과 군중시위(민간 퍼레이드)에서 지난 70년간 노동 당의 투쟁 역사를 부각하고 군사 력을 과시하는 데 집중했다.
북한은 이날 평양 김일성광장 에서 거행한 열병식에서 항일 빨 치산과 한국전쟁 당시 군복을 입 은 군인, 한국전쟁 때 사용한 탱크 부대를 등장시키며 노동당의 ‘투
쟁사’를 묘사했다. 리영길 군 총참모장의 보고로 시작한 열병식의 선두는 기마 부 대를 앞세운 황토색 군복을 입은 항일 빨치산 부대가 장식했다. 이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숨 진 항일빨치산 출신의 사단장 최 춘국이 이끌던 부대와 서울에 첫 입성한 근위서울류경수 105탱크 여단 등 당시 인민군을 상징하는 군복을 착용한 열병 행렬과 탱크 가 모습을 드러냈다. 또 ‘핵 배낭’을 맨 부대와 탄두 형태가 개량된 KN-08 대륙간탄 도미사일(ICBM)을 잇달아 선보이 며 군사력 과시를 통한 내부 결속 을 다지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창공에는 비행기들이 편 대를 이뤄 망치와 낫이 포함된 노 동당 마크와 노동당 창건 70주년 을 상징하는 ‘70’을 그리며 기념 비행을 했고, 대동강변에서는 하 늘을 향해 예포를 잇달아 쏘아올 렸다. 열병 행렬이 지나가는 옆으 로는 광장을 가득 메운 북한 주민 들이 진달래색 꽃술과 카드를 들 고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등 김 씨 일가의 이름과 ‘선군정치’ ‘조국통일’ ‘조국수호’ ‘일심단결’ 등의 문구를 만들며 분위기를 한 껏 띄웠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은 이날 25분 동안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연설문을 육성으로 읽 어내려가며 인민의 안녕을 사수 할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 다 만 연설문을 완벽하게 읽던 예전 과 달리 간혹 실수하기도 해 눈길 을 끌었다. 검은색 인민복 차림의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날 3시간 가까이 진행된 기념식에서 2시간 20분 동안 주석단에 서서 열병식을 지 켜보며 사열하는 군대와 손에 진 달래색 꽃술을 들고 환호하는 군 중을 향해 거수경례를 하고 손을
北 2013년 공개 KN-08 미사일과 올해 미사일 비교 지지난 2013년 북한의 정전협정 체결일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된 KN-08 미사일(우측)과 올해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 때 등장한 KN-08 미사일(좌측). 두 미사일을 비교해보면 같은 중국제 이동식 발 사진=연합뉴스 사대(TEL) 위에 놓여있지만 올해 좌측의 탄두가 뭉툭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북한 “열병식서 다종화 핵탄두 탑재 로켓 공개” 중국 언론 “북한, 미사일에 다탄두 탑재 가능성” 언급 탱크부대 소개 “침략전쟁시 서울 대전 부산 내달릴 것” 북한은 10일 노동당 창건 70주 년 기념 열병식에서 “다종화되고 소형화된 핵탄두들을 탑재한 전 략 로켓을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평 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 을 생중계하면서 “다종화되고 소 형화된 핵탄두들을 탑재한 위력 한 전략 로켓들이 연이어 연이어 나갑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라디오 방송과는 달리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열병식에 등 장한 무기들을 소개하면서 이런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는 않았 다. 조선중앙방송은 소형화된 핵탄 두를 탑재했다는 대륙간탄도미사 일에 대해 “초정밀·초강도 타격으 로 우리를 해치려는 적의 아성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릴 멸적의 보 복의지를 안고 나간다”고 부연 설
명했다. 방송은 또 “우리의 군사적 타격 에는 한계가 없으며 그것을 피할 곳은 이 행성 어디에도 없음을 다 시 한번 힘있게 과시하는 우리의 전략 로켓들…”이라면서 로켓의 사거리가 상당한 수준임을 시사 했다. 방송은 나아가 “만약 미제와 그 주구들이 신성한 우리 조국강토 에 단 한 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 면 완전초토화 대상들에 대한 좌 표를 정확히 입력시켜 놓은 우리 의 전략 로켓들은 침략의 소굴과 전초기지들을 아예 흔적도 없이 모조리 불마당질해버리고야 말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 군 당국은 이 번에 북한이 탄두 형태가 개량된 KN-08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을 공개했다고만 설명했다.
지난 2012년 4월 15일 김일성 100회 생일 기념 열병식에서 처 음 공개됐을 때는 탄두 형태가 뾰 족했으나 이번에는 둥근 형태로 개량한 것으로 보인다고 군과 정 보 당국은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미사일은 지난 2013년 7월 북한의 정전협정 체 결일 열병식에서 공개된 KN-08 미사일과 비교해보면 같은 중국 제 이동식 발사대(TEL) 위에 놓여 있지만 탄두가 뭉툭해진 것을 확 인할 수 있다. 옛 미사일의 탄두는 탑재차량 의 맨앞 바퀴를 훨씬 벗어나 있지 만 이번에는 첫번째 바퀴를 조금 벗어난 정도에 그친 것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사거리 1만 2천여㎞로 추정되는 KN-08의 탄 두 형태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면서 “탄두에 고성능 폭약을 더 채웠는지, 아니면 핵탄두 소형화 를 염두에 둔 것인지는 정밀 분석 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새봄 기자 songsebom@sisailbo.com
北 열병식에 등장한 ‘미녀 여군 취주악대’
지난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는 미녀 여군 취주악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 사진=연합뉴스 진은 북한 조선중앙TV에 생중계된 취주악대의 열병식 당시 연주 모습
흔들며 화답했다. 그는 중국 대표단 단장으로 참 석한 류윈산(劉雲山) 공산당 정치 국 상무위원의 손을 잡고 양손을 높이 쳐든 모습도 보였다. 이날 주석단 뒤에서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김여정 부부장은 주석단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주석단 뒤에서 쉴새없이 오가며 이날 행사를 관 장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 부부장은 김정은 제1위원장 집권 이후 체제 홍보와 주민 사상 교육 등 선전선동 분야를 주무르 면서 오빠인 김정은의 안정적인 권력 기반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
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는 이날 주석단 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전날 당창건 70주년 기념 중앙 보고대회에서 김영남 상임위원장 이 보고자로 나섰고, 박 총리도 참 석했던 점으로 미뤄 주석단 자리 배치가 노동당 비서진과 군 간부 위주로 짜여졌기 때문으로 분석 된다.
이날 주석단에서 김정은 제1위원 장의 오른쪽에는 김기남·최룡해·최 태복·김양건·곽범기·오수용·김평해 당 비서가, 왼쪽에는 황병서 군 총 정치국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 영길 총참모장, 김원홍 국가안전보 위부장, 서홍찬 군 상장, 조남진 중 장, 렴철성 총정치국 선전부국장 등 순으로 자리를 잡았다.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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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얽히고 설킨’ 총선 선거구획정 ‘4대 관전포인트’
농어촌 지역구 감소폭·영호남 균형 ‘쟁점’ 획정위 원안 국회통과 ‘미지수’… 의원정수 확대 카드도 만지작
정동영 내달 중순 ‘농사칩거’ 끝낼까 국민모임과 ‘완전결별’… 정치재개 기지개켜나 야권 재편 움직임 속 천정배와 연대성사 ‘촉각’ 고향인 전북 순창에 칩거 중 인 정동영 전 의원이 다음달 중순 ‘감자 캐는 날’ 을 정한 것으로 알 려지면서 본격적으로 정치활동을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 각에서 나온다. 때마침 지난 4·29 재·보궐선거 당시 몸담았던‘국민모임’창당 준비위원회가 최근 활동기한 만 료로 소멸하면서 정 전 의원과 국 민모임과의 관계도 완전히 정리 된 상황이다. 특히 야권 재편이 활발한 가운 데 정 전 의원과 천정배 의원이 손 을 잡는다면 파장이 상당할 것으 로 보인다. 이 경우 당장 내년 총 선부터‘야권의 심장’ 인 호남에 서 새정치연합을 위협할 수 있다 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정 전 의원은 4·29 재보선 패배 후 철저하게 정치 활동을 삼갔다. 이따금 그가 독자세력화를 준 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
지만, 그때마다 재보선 때 발기인 으로 참여했던 국민모임과의 관 계가 말끔히 정리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그러나 지난달말 국민모임 창 준위가‘6개월 이내 창당’ 을 완수 하지 못한채 소멸하면서 정 전 의 원은 물론 창준위에 몸담았던 측 근 인사들 역시 국민모임과의 관 계를 완전히 정리하게 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정 전 의 원이 독자세력화를 이루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만들어진 것 아 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정 전 의원이 현재 몰두하고 있 는 씨감자 농사가 수확을 코앞에 두고 있다는 점 역시 정치활동 재 개설에 힘을 싣고 있다. 그는 내달 14일을‘씨감자 캐는 날’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확일에는 별도의 행사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독립 기구인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 회가 내년 4·13 총선의 선거구 획 정안을 국회에 제출해야 하는 법 정시한이 11일로 이틀 남았지만 ‘총선 그라운드’ 는 좀체 정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획정위 논의가‘공회전’ 하는 데 에는 수도권과 농어촌, 영·호남의 의석수 조정 문제를 풀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논의 시작 단계에서 여야 정치 권이 의원정수 논쟁을 벌이다가 여론 비판 속에 현행‘300명’ 이 손댈 수 없는 영역으로 굳어지면 서 획정위 운신의 폭이 더 좁아졌
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도권 얼마 늘고 농어촌 얼마 줄까=이번 선거구 획정의 가장 큰 특징은‘수도권 증가-농어촌 감소’ 라 할 수 있다. 헌법재판소의‘인구편차 2대 1 조정’결정으로 수도권은 9개 안 팎의 의석수가 늘고, 대신 영호남 과 강원 등 농어촌은 9개 안팎이 줄어들 처지가 됐다. 예상되는 권 역별 선거구 증감은 서울 +1석, 경기 +7석, 인천 +1석, 대전 +1 석, 충북 -1석, 경북 -2석, 경남 -1석, 전북 -2석, 광주 -1석, 전 남 -2석, 강원 -1석 등이다. 부산 과 대구, 울산, 충남, 제주는 변동 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대전 유성구, 경남 양산, 충남 천안과 아산이 각각‘분구’ 를 통해 한 석 씩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농어 촌에서 실제로는 최대 13석이 줄 어든다. 지방에서도 도시는‘웃 고’농어촌은‘우는’셈이다. 이에 획정위에서는 인구 상·하 한선 산정 방식을 변경하고 자치 구·시·군 분할금지 원칙의 예외 를 일부 허용, 도시의 의석수 증가 를 최대한 억제하고 그만큼을 농 어촌에 할당하는 방안을 검토하 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경기도에서 의석 수를 2석 덜 늘리기 위해 군포를 안양에 떼어줘‘분구’ 를 막고, 남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野 ‘올빼미 최고위원회의’ 사라진다 지역구 의원 참석률 저조…목요일 오후로 변경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 표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여의 도 국회 의원회관 325호 앞에 는 일요일 밤마다 기자들이 진 을 치는‘진풍경’ 이 벌어진다. 저녁 8시부터 늦게는 자정 가까이 진행되는‘올빼미 최 고위원회의’ 를 취재하기 위해 서인데, 앞으로 이런 모습이 사라질 전망이다. 11일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 대표는 지난 5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지금까지 매주 일요 일 오후 늦게 열던 비공개 회 의를 목요일 오후 5시로 옮기 자고 제안했고, 최고위원들도 이에 동의했다.
전날인 4일 회의 참석자가 이종걸 원내대표와 주승용· 오영식 최고위원 등 3명에 불 과하자 더는 안 되겠다고 판 단한 것이다. 금요일 저녁 지역구로 간 의 원들이 일요일 저녁에 나오기 쉽지 않은데다 회의가 늦게 끝나 피로가 쌓인다는 지적과 불만이‘한밤중 회의’폐지의 이유가 됐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현안을 허심탄회하 게 논의하자는 애초 취지와 달리 밤 회의에서 당내 갈등 이 고스란히 외부에 노출된 것도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성희 기자 junymico@sisailbo.com
답변 준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최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과 법원행정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병대 법원행 사진=연합뉴스 정처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자료를 살피고 있다.
양주도 인근 가평에 일부를 떼어 의원 수가 늘 수 있을지도 관심거 줘‘분구’ 를 시키지 않는 방안을 리다. 획정위는 애초 충남 지역에서 1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경우‘게리맨더링(자 석 순증이 가능한데도 영호남의 의적 선거구 획정)’ 이라는 비판이 농어촌 지역구 살리기 차원에서 불거질 게 뻔해 쉽게 결론을 내지 현행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해왔 다. 충남에선 부여·청양과 공주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이렇게 해서 농어촌으 통폐합되고 천안·아산이 분구 되 로 넘겨줄 2석을 확보하더라도 강 는 것이 확실한 가운데 나머지 지 원, 경북, 전남 중 어디에 나눠주 역구를 뒤섞어 1석을 줄이는 방안 는 게 맞는지 의견이 분분한 것 이 검토되고 있는 것이다. 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농어촌을 한 관계자는“영·호남, 특히 경 덜 줄이려다 보니 지방에서도‘도 북지역 의석수를 덜 줄게 하려고 시’ 로 분류되는 안산·창원·청주 아무 상관도 없는 충남이 오히려 에서 각각 1석씩을 줄이는 방안이 전체적으로 한 석 늘어야 할 게 못 검토되고 있지만 해당 지역이 강 늘고 대대적으로 지역구 조정만 되는‘유탄’ 을 맞을 수 있다” 고 하게 반발하고 잇다. △영·호남 균형 문제… 충청권 ‘유 말했다. △‘획정위 안’ 국회서 얼마나 손댈 탄’ 맞나=전통적으로 새누리당이 강한 영남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까=국회에 제출될 획정위의 안이 강한 호남에서 줄어드는 의석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유지될 수 있 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점도 민 을지도 관심거리다. 감한 부분이다. 정치권에서는 벌써 국회 정치 획정위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개혁특위가 한 차례에 한해‘퇴 못하는 데에는‘246석 시뮬레이 짜’ 를 놓을 수 있는‘재획정 요구 션 결과’ 로 영남은 3석(경북 -2 권한’ 을 사용하려는 분위기가 감 석, 경남 -1석), 호남은 5석(전북 지된다. -2석, 광주 -1석, 전남 -2석)이 한 관계자는“정개특위에서 한 줄어드는 결과가 나온 게 주된 요 차례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 거의 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확실하다고 봐야 하지 않겠느냐” 따라서 획정위에서는 영남과 며“정치권이 획정위에 사실상 호남을 각각 4석씩 줄도록 균형을 ‘가이드라인’ 을 줘서 맞춤형으로 맞추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획정안을 바꿔오도록 할 수도 있 전해졌다. 이 경우 영남은 경북을 을 것” 이라고 말했다. -2석이 아닌 -3석으로 잡거나 특히 국회 논의 과정에서는 농 혹은 경북을 -2석으로 두고 부산 어촌 배려 방안, 권역별 의석 배 을 -1석으로 만드는 방안이 가능 분, 영·호남 균형 등‘3대 쟁점’ 을 하며, 호남에서는 전남이 -2석이 놓고 여야는 물론 각 당 내부에서 아니라 -1석으로 하는 시나리오 다툼이 벌어질 소지가 있다. 가 거론된다. 한편,“충청권 인구 또 농어촌 의석수 감소 문제가 가 호남보다 더 많은데 왜 국회의 재점화돼‘농어촌특별선거구’논 원 수는 호남보다 적으냐” 면서 헌 의가 다시 불붙을 가능성도 있다. 송새봄 기자 songsebom@sisailbo.com 법소원까지 제기했던 충청권의
모니터단 “올해도 ‘붕어빵 국감’… 최악의원 선정해야” “올해 국감 D학점… 지금도 엉망인데 상시국감 가당찮아” “국감 백날 하면 뭐하나. 질문 에서 4년간 국감을 했는데 똑같 면서 도, 답변도, 시정조치까지 매년 달 은 질문과 답변이 반복됐다” “시정조치가 나와도 이를 이행하 라지는 게 하나 없다” 매년 국회에서 국감 현장을 는 사람도 없고, 이행 여부를 점 직접 지켜보고 있는‘국정감사 검하는 사람도 없어 모두가 국감 NGO 모니터단’ 의 홍금애 집행위 기간만 적당히 때우고 지나가면 고지 원장은 지난 8일 막을 내린 19대 된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국회 마지막 국감에 대해 이같이 적했다. 국감 중에 피감기관의 부 실을 지적해 놓고도 사후 조치를 혹평했다. 홍 위원장은 11일“19대 국회 챙기지 않아 매년 같은 질문과 답
변이 되풀이되는‘붕어빵 국감’ 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모니터단이 지목하는 19대 국 회 국감의 가장 큰 특징은 매년 피 감기관 수와 기업인 증인 수가 역 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점 이다. 그러나 논란 끝에 불러놓은 증인에게 정작 발언권도 주지 않 거나 때로는 호통치기에 급급한 의원들의 태도 탓에 내실있는 질 문과 답변은 이뤄지지 못했다는 게 모니터단의 지적이다.
앞서 모니터단은 올해 국감 중 간 평가보고서에서 △증인 채택 공방 및 자료 미제출에 따른 파행 △외교통일위원회의 전시성 재 외공관 국정감사 △국감은 뒤로 미룬 채 총선 준비에‘올인’하는 보좌진 △증인에 대한 인격 모독 성 망신주기·호통치기 등을 문제 점으로 지적하며‘D학점’을 매 겼다. 홍 위원장은 이런 문제점을 보 완하고 국감의 실효성을 강화하
는 방안으로 거론되는‘상시국 감’도입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견 해를 나타냈다. 그는“지금도 30일간 국감을 실 시키로 한 국회법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다” 면서“겨우겨우 20일 하는 국감 중에도 시찰이니 휴식 이니 해서 실제 이뤄지는 기간은 9∼12일에 불과한데 상시국감이 가당키나 하느냐” 고 반문했다. 그러면서“내실있는 국감을 위 해서는 이석률 50% 이상의‘워스 트 국감 의원’사례를 뽑는 등의 절대평가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고 제안했다. 송새봄 기자 songsebom@sisailbo.com
정치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野, 농어촌 지역구 감소 최소화 ‘복안’ 뭘까 친박 “李로 대세 기울어” 비박 “黃카드 아직 유효”
지노선이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 다. 아울러 김태호 최고위원이 최 근 공개적으로 제안한‘과반 지지 율 후보자 미선출 시 1·2위 후보 자 결선투표제’ 도 긍정적으로 평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 김 대표의 한 측근은“’ 현역 물갈이’ 가 필요하 다면서 현역 의원의 영향권에 놓 인 당원 비율을 50%로 유지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다” 며“국민투
표 비중이 최소 80%는 돼야 한 다” 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친박계가 최고위 에서‘수적 우세’ 를 바탕으로 김 대표를 압박할 경우 비박계는 재 선 의원들이 집단 행동에 나서거 나 의원총회를 소집해 일전도 불 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여권의‘난기류’ 가 장기화할 것 이라는 전망도 고개를 들고 있다.
도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새누리당의 내년 총선 공천제 는 점에서 그에 대한‘동정론’ 공천룰의 핵심인 당원투표와 도 논의를 위한 특별기구의 위원 없지 않다. 지난 8일 김 대표, 원 원내대표, 국민투표(또는 여론조사) 반영 비 장 선임이 이주영·황진하 의원을 에서도 율을 놓고도 친박-비박계는 치열 각각 앞세운 양대 계파의‘대리 서청원 최고위원의‘담판’ 이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전’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친박계는 현행 당헌·당규대로 4선의 이주영 의원을 적극 지지 데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이 이뤄졌 하는 친박(친박근혜)계는 최고위 다가 막판에 틀어졌다는 게 친박 ‘50%대 50%’ 로 가거나 이를 조 오영안 기자 ahnyoh@naver.com 원회에서 대세가 이미 기울었다 계의 설명이다. 정하더라도‘30%대 70%’가 마 그러나 비박계에선 친박계의 는 판단 아래 김무성 대표를 압박 하고 있으나 사무총장인 3선의 황 지지로 원내대표 선거에 두 차례 로 의원이 위원장으로 적임이라는 나섰던 이 의원을‘중립지대’ 보기 어렵다는 기류가 팽배하다. 김 대표의 의지도 확고한 상태다. 더구나 김 대표로선 본의 아 이번 사안에서 중재 역할을 자 는 인상 임한 원유철 원내대표는 11일“ 니게‘친박계에 밀렸다’ ‘이주영 위원장, 황진하 총괄간 을 심을 수 있어 받아들이기 어렵 사’ 를 대안으로 계속 설득할 계 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로 여겨졌던 황 사 획” 이며“판사 출신이면서 계파 ‘포기한 카드’ 색채도 상대적으로 옅은 이 의원 무총장을 여전히 김 대표가 놓지 이 공천룰을 정하고, 실무 책임을 않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김 대표와 가까운 한 의 황 총장이 맡는 게 적합하다” 고 원은 연합뉴스에“친박·비박에 말했다. 다만, 이런 중재안은 다분히 친 속하지 않는 의원들도‘당 대표가 박의 주장에‘무게중심’ 이 쏠렸 위원장을 결정하지 못하게 가로 다는 평가를 받는 게 사실이다. 막는 건 지나치다’ 고 한다” 며“친 이 의원이 청와대의‘의중’ 을 박계 최고위원들이 특별기구에 공천룰에 반영하는 데 앞장설 것 참여할 위원 구성에 지분을 주장 이라는 비박계의 우려를 감안하 할 수는 있지만, 위원장 선임은 어 면 더욱 그렇다. 디까지나 대표의 권한” 이라고 강 친박계는 집단지도체제인 최고 조했다. 위가 김 대표 등 일부를 제외하면 여기에는 김 대표, 원 원내대표, 이 의원 쪽으로 상당히 기울었다 서 최고위원이 최고위의 위임을 는 판단 아래‘이 의원 대세론’ 을 받아 논의하는 와중에‘이주영 유 펴고 있다. 이 의원이 원내대표 선 력설’등이 일부 언론에 보도된 “정종섭 장관을 고발합니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가 최근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을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위반 및 직무유기 사진=연합뉴스 혐의로 고발하는 고발장을 대전지검에 제출하고 있다. 거에서 여러 차례 고배를 마셨다 데 대한 김 대표의 강한 불쾌감도
‘시의회와 전격 화해’ 충주시 공무원노조 내홍 노조 게시판서 찬반 논쟁… 관련 글 삭제하자 집행부 성토 충북 충주시 공무원노조가 시 의원 이권 개입 논란 등을 두고 공 방을 벌여 온 시의회와 전격 화해 한 것을 두고 내부에서 찬반 논쟁 이 뜨겁다. 11일 충주시 공무원노조와 충주 시청에 따르면 노조 집행부가 지 난 5일 시의회와의 화해를 선언한 뒤 노조 전자게시판에서는 집행부 를 비판하는 조합원들과 지지하는 측 사이에 격론이 벌어졌다. 노조와 시의회는 시 홍보용 항 공촬영 업체 선정에 일부 의원들 이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과 여성 공무원 성희롱 혐의로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윤범로 충주시의장 사건을 두고 마찰을 빚다 지난 5 일 전격적으로 화해를 선언했다.
그러나 일부 조합원은“뭐하러 투쟁을 한 건지 모르겠다. 소리 높여 사과와 사퇴를 외친 결과가 이런 거였냐”며 집행부를 질타 했다. 다른 조합원은“노조는 조합원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했으면 좋겠다. 갑작스러운 입장 변화에 놀라는 일이 없도록 다수의 의견 을 듣기 바란다” 고 요구했다. 일부 조합원들은 위원장을 비 롯한 노조 집행부 사퇴를 주장하 거나 노조를 탈퇴하고 싶다는 심 정도 밝혔다. 익명으로 노조를 비판하는 글 은 한 명이 계속해서 올리는 것으 로 추정된다는 노조위원장의 글 이 올라오자“조합원을 협박하는
거냐” 는 반발도 나왔다. 반면 화해하기를 잘 했다며 집 행부를 격려하는 글도 올라왔다. 한 조합원은“무릎 꿇고 사죄 받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 지 않다. 체면과 권위를 중시하는 의원들의 사과 발언을 이끌어낸 것만도 절반의 성공” 이라고 평가 했다. 다른 조합원도“완벽한 승리라 고는 할 순 없지만 의회와의 줄다 리기에서 나름대로 우리의 존재 감을 보여줬다. 노조가 없다면 불 가능한 일이었다” 고 했다. 뜨거워지던 찬반 논쟁은 엉뚱 하게 정리됐다. 노조 집행부가 시의회 관련 게 시물들을 삭제하면서 여기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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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브리핑
“대구시 전국체전 선수단에 용기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선수단 격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8일 상원고등학교와 효성여 자고등학교를 찾아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에 대비하여 훈련 중 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당부했다. 제96회 전국체전은 강원도에서 개최되며 육상등 47개 종목에 3 만여명이 참가하고, 대구시에서는 47개 전 종목에 1408명의 선수단 이 출전한다(임원 380명, 선수 1028명) 이날 선수단 방문에 나선 문 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상원고등학교에서 고 등부 럭비팀을, 효성 여자고등학교에서는 여고부 농구팀을 격려했다. 특 히 효성여고의 농구팀은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입 상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재화 위원장은“대구가 전국체전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지원 하고 체육 분야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선 오세현 기자 osh@sisailbo.com 수단을 독려했다.
안산시의회 의원들, 1일 명예교사로 청소년과 소통 확대
10·28 전남 지방의원 재보선
3곳서 11명 후보 등록
린 댓글도 덩달아 모두 지워져 버 린 것. 그러자 게시물 삭제에 항의하는 글이 올라 왔지만 이마저도 삭제 되자 다시 불만이 터져 나왔다. 한 조합원은“노조의 주요 이슈 였던 사안에 관한 글을 어떻게 그 렇게 쉽게 지워버릴 수 있냐” 면서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는 게 충 주시 공무원노조의 현주소” 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운영 노조 위원장 은“무슨 일을 하든 반대 의견은 있기 마련이다.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노조 운영에 반영하겠 다” 며“의회 관련 글은 상황이 모 두 끝난 사안이어서 삭제했다” 고 밝혔다. 김상호 기자
전남 세 곳에서 치러지는 10 ·28 지방의원 재보선에 모두 11 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11일 전남 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 에서는 오는 28일 함평 제2선거구 (도의원), 목포시 라선거구·신안 군 나선거구(이상 시·군 의원)에 서 선거가 치러진다. 함평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정 정희(49·새정치민주연합 담양· 함평·영광·장성지역위원회 부위 원장) 후보와 설명수(66·구산제일 교회 장로)·이재인(54·전 새정치 민주연합 부대변인) 후보 등 무소 속 2명이 등록했다. 목포에서는 이재용(62·전 바르 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장), 서 조원(66·전 목포시의원) 후보 등 4명이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kuk39@hanmail.net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1일 명예교사로 나서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손관승, 박영근, 김진희, 송바우나 의원이 수업에 임하고 있다.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 일 명예교사로 나서서 지방 의회와 직업인으로서의 시의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의회 손관승, 박영근, 김진희, 송바우나 의원은 지난 8일 각각 원곡중학교와 본오초등학교, 양지초등학교, 안산서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시의원 1일 명예교사’ 를 맡아 학생들에게 의회의 구성과 기능, 직업인이자 정치인으로서 시의원의 특징 등을 설명하고 진로 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장차 지역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들인 학생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동영상과 사진 등 수업 자료를 성실히 준비해 열성적으로 강 의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업을 마친 의원들은“미래 주역인 학생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 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 며“학생들과 더 자주 만나 고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 김태현 기자 ktissj@sisailbo.com 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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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Ⅰ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오늘의
날씨
강릉 춘천
2015년 10월 12일 (월) 서울
전국 대체로 흐려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빗방울이 떨 어지는 곳이 있겠다. * 강원중북부 산간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 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4 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0도가 되겠다.
성남시 P제약회사 4년간 61억5천만원 제공… 경찰, 대표 등 3명 영장
청주
대구
10/16
11/19
대전
11/18 전주
부산
11/19
14/20
제주
12/20
지역 날씨 기온
15/20 맑음
비
구름많음
눈또는비
구름조금
눈
흐림
의사-제약회사간 ‘검은거래’ 무더기 적발
9/19
6/17
9/18
광주
살아 있는 경제뉴스
비후 갬
‘300만원 이상’ 의사 274명 입건, ‘300만원 미만’은 보건복지부 경고 특정 제약회사의 의약품을 처 방해주는 대가로 수십억원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들이 무더 기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 대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성남시 의 제약회사 P사 대표 김모(69)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
청하고, 이들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주모(36)씨 등 의료업 계 종사자 274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 경찰은 리베이트를 알선한 P사 임원 임모(54)씨 등 3명을 약 사법 위반 혐의로, P사와 일부 병
원을 연결해준 브로커 양모(50)씨 등 3명 등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 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2010년 10월부 터 지난해 11월까지 P사에 소속 된 서울 강남, 서울 강북, 인천, 대 전, 대구, 부산·울산, 부산·경남 영 업소 직원 80여명을 통해 전국의
종합병원, 국공립병원, 보건소, 개 인병원 등 554개 병원에서 P사의 의약품을 사용해주는 대가로 의 사 562명을 포함, 약사와 병원사 무장 등 583명을 상대로 현금과 상품권, 주유권 등 61억 5천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 를 받고 있다. 적발된 의사들 중 300만원 이 상의 리베이트를 받아 챙긴 의사 는 모두 274명으로, 보건복지부 의 의료관계행정처분 규칙에 따 라 형사 입건됐다.
모텔입구서 사람 친 20대연인 피해자 버려두고 다른 모텔행 대구성서경찰서는 주차장 진 입로에 누워 있던 40대 남성 을 치고 달아난 혐의(뺑소니) 로 A(27)씨를 구속했다. 또 이를 방조한 혐의로 최씨 여자친구 B(27)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 등은 지난달 23일 승 용차를 타고 대구시 달서구 한 모텔 주차장에 들어가다가 술 에 취한 채 진입로에 누워 있던 C(49)씨를 치고 달아났다. C씨는 사고 현장을 지나던 한 대리기사의 신고로 1시간여만 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늑골, 다리뼈 등이 부러지는 등 중상 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차 에서 내려 C씨가 다친 것을 확 인하고도 그대로 방치하고 달아 나 다른 모텔로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사고 후 인근에서 포 옹하는 등 피해자에 대한 조치 는 아랑곳없이 애정행각을 벌였 다. A씨 등의 음주 여부는 밝혀 지지 않았다. 경찰관계자는 “모텔 주변 CCTV 영상을 토대로 A씨 등을 검거했다”며 “사고 후 조치가 빨랐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 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세현 기자 osh@sisailbo.com
경기도 용역노동자 처우개선 촉구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앞에서 최근 열린 ‘경기도 용역노동자 처우개선 촉구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비정규직 차별 철폐 및 상여금 400%
지급을 주장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의사들이 리베이트를 받는 수 법이나 의약품 처방 방식도 가지 각색이었다. P사의 직원들은 3∼6개월 단위 로 기간을 정해 의사들과 계약, 처 방 금액의 10∼30%씩 리베이트 를 제공했는데 일시불로 리베이 트를 받는 일종의 사전 보상인 특 별판매계약부터 매월 처방량에 따라 리베이트를 받는 사후 보상 판매방식까지 다양했다. 실제 부산지역의 한 개인병원 이사 황모(52·여)씨는 P사와 의약 품 처방 전 리베이트 금액을 선불 로 받는 특별판매계약을 체결, 지 난 2010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 까지 처방금액의 30%에 해당하 는 3억6800만원을 받아 챙겼다. P사의 의약품을 다량 처방할수 록 해당 의사의 이득이 높아지는 구조로, 계약을 체결한 의사들은 의약품 오·남용을 초래할 수밖에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입건된 대부분의 의사들은 경 찰에서 “제약회사와 의사 간 리베 이트가 오가는 것은 관행”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00만원 이상의 리베이트 를 받아 챙긴 의사 274명에 대해 서는 형사처벌과 별도로 영업정 지 2개월 이상의 행정처분이 내 려진다. 300만원 미만의 리베이 트를 받은 경기 파주의 의사 김모 (36)씨 등 288명은 보건복지부로 부터 경고조치를 받게 된다.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사진=연합뉴스
별내선 복선전철, 올해 12월 중순 착공 4공구 입찰 기본설계 적격심의 완료 서울 동북부와 남양주 별내역 을 연결하는 ‘별내선 복선전철 사 업’이 올 12월 중순 공사를 시작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8일 별내선 건설 사업의 마지막 시행 공구인 ‘별내 선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 일 괄입찰 기본설계 적격심의 결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1순위 업체 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는 10월 중순까지 이번 적격심의 결과와 조달청 개찰 결 과를 종합해, 별내선 복선전철 4 공구에 대한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4공구
는 설계와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 는 패스트 트랙(Fast-track) 공정 이 포함돼 있다.”면서 “지난 9월 실시설계적격자가 선정된 6공구 와 함께 올 12월 중순 실제 공사 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실시 된다”고 설명했다. 별내선 복선전철은 서울 강동 구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시 중 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 도매시 장, 다산 신도시를 경유해 남양주 경춘선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km의 지하 철 노선이다. 1조 2806억원의 사 업비가 투입되며 6개 공사구간 중 서울시가 1·2공구를, 경기도가
사건
3~6공구를 맡아 공사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패스트 트랙 기법이 들어가지 않는 3공구와 기타 공사 로 추진되는 5공구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공정이 추진 중이 어서 도는 내년 상반기에는 별내 선 복선전철의 道 공사구간 4곳이 모두 공사를 시작 할 수 있을 것으 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별내선 복선전철이 개통 되면 남양주 별내에서 성남 모란 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지하철 2, 3, 5호선 과 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져 남양주·구리 지역에서 서울 잠실 까지 이동시간이 20분가량 단축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돋보기
20억여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 무더기 검거 금융기관을 사칭하고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로부터 20억여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전 화금융사기) 조직원 4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국내 총책 고모(33)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송금책 조모(35)씨 등 3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씨 등은 지난 6월 12일 회사원 A(35·여)씨에게 전화를 걸어 “○○ 캐피털 직원이다. 대환대출(기존 대출금 또는 연체금을 갚도록 새로 돈을 빌려주는 것)을 해줄 테니 기존 대출금 200만원을 먼저 송금하 라”고 속여 돈만 가로채는 등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104명으로부터 모두 22억7천만원을 김용범 기자 kyb@sisailbo.com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교통사고 꾸며 보험금 챙긴 버스기사 13명 ‘적발’ 있지도 않은 교통사고의 피해자라고 속여 보험사로부터 2009년부터 4년간 모두 2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한 버스회사 직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이모(46)씨 등 경 기지역 A버스회사 소속 버스 운전기사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씨와 동료 김모(47)씨는 2009년 1월 각각 피해차량과 가해차량으로 역할 분담해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서 추돌 사고가 있었다”며 허위 신고, 보험사로부터 46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 다. 함께 입건된 최모(38)씨도 동료 이모(46)씨와 짜고 사고를 허위로 신고해 75만원을 챙겼다.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파주 민통선 밭에서 지뢰 5발 발견… 軍 수거 민통선 마을인 파주 해마루촌의 밭에서 지뢰 여러 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지난 6일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동파리 해마루촌의 한 인삼밭과 인근 버섯재배 체험장에서 살상용 대인지뢰 M2 1발과 M3 2발, 대전차지뢰 M7 2발이 발견됐다. 이날 해마루촌 현장 조사에 나섰던 김기 호 한국DMZ지뢰연구소장이 지뢰를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지뢰 발견 사실을 통보받은 군 당국은 폭발물처리반(EOD)을 보내 안전조치 후 지뢰를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발견된 지뢰들은 6·25전쟁 때 매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군 지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kst@sisailbo.com
사회Ⅱ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청소년 손상 환자 3명중 1명은 교통사고 때문” 질병관리본부, 2012 퇴원손상심층조사 분석… “예방정책·활동해야”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 한 청소년 3명 중 1명은 교통사고 로 인한 손상 환자인 것으로 나타 났다. 질병관리본부의 주간 ‘건강과 질병’ 최근호에 실린 ‘우리나라 청소년 손상 입원환자의 역학적 특성’(홍성옥, 이동한, 박혜숙)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사고나 폭력 등 손상으로 병원에 입원 했다 퇴원한 청소년은 모두 6만 3227명으로, 전체 청소년 퇴원의
29.7%였다. 손상은 의도적 또는 비의도적 사고의 결과로 발생하는 신체, 정 신건강 측면의 해로운 결과를 말 한다. 교통사고, 폭행, 추락 및 낙 상, 부딪힘, 중독 등을 모두 포함 한다. 보고서는 2012년 퇴원손상심 층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만 13∼ 18세 청소년의 손상을 분석했다. 100개 이상 병상을 가진 전국 일 반 병원(단과병원, 특수병원 등
제외)의 퇴원 환자를 추출 조사 했다. 분석 결과, 2012년 손상으로 인 한 청소년 퇴원 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1592명에 달했다. 유형별로 보면 교통사고로 인 한 손상 퇴원율이 544명으로 가 장 많았다. 이는 전체 손상의 34.2%를 차 지해 청소년 손상 환자 3명 중 1 명이 교통사고로 다친 셈이었다. 남자 청소년은 오토바이 사고
명당 6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염 좌·긴장(291명), 내부기관 손상 (167명), 타박상·얕은 손상(127명) 순이었다. 골절은 남자 청소년에 게서 특히 많이 발생했다. 또 남자 청소년은 폭행으로 인 한 손상이 인구 10만명당 137명 으로 여자 청소년의 3.9배였다. 보고서는 “어린이 손상 예방을 위한 예방 정책과 활동은 많지만 대부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 으로 한다”며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손상 예방 활동은 부족하다” 고 지적했다. 송새봄 기자 songsebom@sisailbo.com
의경에게 ‘부적절 언행’ 간부 인사조치 의무경찰 대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하거나 개인적인 업무를 지시해 감찰 조사를 받은 모 기동 중대장 등 인천 경찰 간부 3명이 인사조치됐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은 최근 감찰 조사를 받은 모 기동 중대장 A 경감과 소대장 2명을 다 른 경찰서로 발령했다. A 경감은 연수경찰서로, 나머지 소대장 2명(경위)은 중부경찰서 와 남동경찰서로 각각 옮겼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의경 대 원들이 주장한 내용 대부분이 사 실로 확인됐다”며 “감찰 대상자들 이 해당 부대를 관리하기에는 무 리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번 감찰 조사는 지난달 해당 부대 소속 의경 대원들의 진정으 로 시작됐다. B 상경은 지난달 22일 청문감 사관실을 찾아 “중대장이 (개인 면담 중) 대원들에게 비아냥거리 며 모욕적인 말을 했다”며 “혼자 욕설도 자주해 듣기 불편했다”고 주장했다. 진정 내용 중에는 A 경 감이 퇴근 시간 이후 운전병을 회 식자리에 불러 관용차를 부대까 지 몰게 한 사실도 포함됐다. 인천경찰청은 이번 감찰 조사에 서 자신의 업무를 의경에게 떠넘 기고 부적절한 언행을 한 같은 부 대 소속 소대장 2명도 적발했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어지럽고 잘 안들려”… ‘메니에르병’ 환자 80%가 40대 이상
자월도 양식장서 키조개 1만여개 불법채취 적발
매년 10.1% 증가… 여성 환자 남성의 2.4배
잠수부를 동원해 인천 앞 바다 양식장에서 불법으로 키조개를 잡아 유통한 일당 이 해경에 붙잡혔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수 산자원관리법 위반 등의 혐 의로 선장 A(48)씨 등 4명을 구속하고 B(51)씨 등 잠수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7월 23일부터 같 은 달 28일까지 B씨 등 잠수부 를 동원해 인천시 옹진군 자 월도 인근 공동 양식장에서 키조개 1만여 개(시가 1천300 만원 상당)를 5차례 잡아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키조개는 현행법상 자원 관리를 위해 산란기인 7월 1 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채취 가 금지된다. 그러나 어린 조 개(치패)를 바다 밑 갯벌에 심 어 직접 양식한 경우 금어기 에도 잡을 수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마을 어민만 보유할 수 있는 마을 어업권을 불법으로 산 뒤 양 식 키조개를 잡은 것으로 드 러났다. 구속된 4명 가운데에는 마 을 어업권을 A씨에게 수천만 원을 받고 불법 임대한 자월 도 어촌계원도 포함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대이 작도 등 옹진군 다른 섬에서 도 마을 어업권을 불법으로 판매한 정황이 있어 경찰에 서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 다”고 말했다.
심한 어지러움과 청력 저하, 이 명(귀울림) 등을 동반하는 ‘메니 에르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 히 환자 10명 중 8명은 40대 이상 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메니에르 병(질병코드 H81.0)으로 인한 건 강보험 진료비 지급 분석 결과를 보면, 2010년 7만5830명이었던 메니에르병 환자는 2014년 11만 1372명으로 42.6% 늘었다. 연평 균 1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관련 진료비도 2010 년 84억원에서 2014년 121억원으 로 4년만에 45.2% 늘었다. 매년 평균 9.8%씩 증가한 셈이다.
2014년 기준으로 여성 환자는 7만8910명으로 남성(3만2천462 명)의 2.4배에 달했다. 여성 환자 는 지난해 메니에르병으로 병원 을 찾은 전체 환자의 70.9%를 차 지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25.2% 로 가장 많았고 50대(21.0%), 60대 (18.5%), 40대(16.1%) 순으로 나타 났다. 40대 이상 연령층 환자의 비 중은 80.8%나 됐다. 환자 10명 가 운데 8명가량이 40대 이상 중·장년 및 고연령층인 셈이다. 특히 70대 이상의 진료인원은 2010년 1만5천777명에서 지난해 2만8112명으로 78.2%나 늘었다.
메니에르병은 어지러움, 청력 저하, 이명, 귀 충만감(귀가 꽉 차 거나 막혀 있는 느낌) 등이 나타나 는 질병이다. 보통 20분 이상 심 한 어지러움이 계속되기도 한다.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림프 흡수 장애나 과 다 생성으로 말미암은 내림프 수 종은 청각 증상 및 어지럼증이 생 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두통 환자의 발병률이 높고 가족력을 가진 경우도 약 20% 정 도라는 보고도 있다. 한수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이비인후과)는 “여성의 임신 및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며 “스트레스 호르몬과 관 련된 병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
유족 두번 울린 ‘못된 장례식장’ 삼성·세브란스 등 불공정약관 적발 공정위, 소비자에 불리한 약관 시정 조치
전성희 기자 junymico@sisailbo.com
가 많은 반면 여자 청소년은 차에 타고 있거나 길을 걷다 다친 것으 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안전벨트 와 헬멧 착용을 적극 실천하면 중 증 손상의 많은 부분을 줄일 수 있 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 손상은 성별에 따라 발 생 장소, 증상 등에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운동·경기장에서 발생한 손상 은 남자 청소년이 여자 청소년의 10.8배였고, 학교에서 발생한 손 상은 남자 청소년이 여자 청소년 보다 4.0배 많았다. 증상별로는 골절이 인구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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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가득한 코스모스 코스모스 사이를 걷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에서 지난 11일 어린이들이 사진=연합뉴스
형님의 상을 치르게 된 A씨는 회사에서 물과 음료수를 제공받 았지만 장례식장 반입을 거부당 해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싼 값을 치르고 장례식장의 상품을 구입 해 손님들에게 대접해야 했다. 다른 상주 B씨는 장례 둘째 날 빈소를 더 넓은 곳으로 옮겼는데, 이 과정에서 부조함에 들어 있던 돈을 몽땅 분실했지만 장례식장 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았다. 상중에 경황이 없어 넘어가곤 하는 장례식장 측의 이런 행위는 모두 불법이다.
외부 음식물 반입을 멋대로 금지 하고 사고 시 사업자 책임을 회피 하는 등 부당하게 약관을 운영해 온 장례식장들이 대거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약관 을 운영해온 서울 소재 29개 장례 식장 영업자를 적발해 해당 약관 조항을 모두 시정했다고 밝혔다. 시정 대상에는 삼성서울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연세대 세브란 스병원(신촌·강남), 경찰병원, 이 대목동병원, 강동성심병원, 한국 원자력의원, 건국대병원 등 유명 대형병원들이 포함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대다수인 24개 사업자는 식중독 예방 등을 핑계로 빈소에 외부음 식물을 들이지 못하게 해놓고선 장례식장 내부 식당·매점이 판매 하는 음식만 사용하도록 했다. 이에 공정위는 쉽게 상하지 않 는 과일이나 술·음료는 원칙적으 로 외부에서 가져올 수 있도록 허 용하고, 밥·국·반찬·각종 전 등은 상주와 장례식장 협의로 반입 여 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고쳤다. 한편 일부 사업자는 장례식장 이용 계약이 중도에 해지될 때 사 용료 전액을 소비자에게 물리거 나, 건물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
측되는 정도”라고 여성환자가 많 은 이유를 설명했다. 메니에르병은 빙빙 도는 듯한 회전감이 있는 현기증, 어지러운 증상이 특징이다. 난청 등 갑작스 러운 청력 변화가 나타나면 병원 을 찾아 검사받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과로, 불면 등 현기증 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은 피해야 한다. 식이요법 등으로 염분 섭취 를 제한하고 카페인이 많이 들어 간 음료나 술, 담배는 삼가야 한다. 노영수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교수(이비인후과)는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내림프액의 압력 이 높아지는 만큼 염분 섭취를 제 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고의 책임을 고객에게 떠넘겨온 것으로 조사됐다. 장례식장 측에 일정한 책임이 있는 도난·훼손·분실 사고의 경우 에도 아무런 배상을 하지 않도록 규정을 운영해온 곳도 있었다. 계약서 상 합의되지 않은 사항 은 사업자가 해석해 결정할 수 있 도록 하거나 분쟁이 생겼을 때 소 송 진행을 사업자 소재지 관할법 원에서 하게 한 장례식장도 적발 됐다. 공정위는 계약 해지 시 고객이 실제 이용한 기간만큼만 사용료 를 지불하고, 사업자 측 책임이 인 정되는 사고에는 손해배상 의무 를 지도록 약관 문구를 고쳤다. 계약 시 합의되지 않은 사항은 관계 법령이나 일반적인 관례에 따르도록 하고, 소송 시 관할 법원 은 민사소송법에 따라 정하도록 개선했다. 박은지 기자 peunj@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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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각국 돈풀기 확산… 환율전쟁 격화되나”
신용대출 보험·증권 늘어났다 한경연 “은행 다양한 상품으로 경로 회복해야”
신흥국 기준금리 속속 인하… 침체 터널에 EU·日 추가 양적완화 전망 세계 경제가 7일 저성장에서 좀 처럼 벗어나지 못하자 각국의 ‘돈 풀기’가 더욱 속도를 내는 모양새 다. 한동안 잠잠했던 기준금리 인 하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최근 다 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유럽과 일본에서는 경제지표가 나쁘게 나오면서 추가 양적 완화 에 대한 전망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수출과 내수 부진을 겪는 한국 에서도 미국이 금리를 올리기 전 에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전 망이 나온다. 지난달 말부터 신흥국들이 기 준금리를 속속 내리고 있다. 인도 중앙은행(RBI)은 지난달 29일 기준금리를 6.75%로 0.5% 포인트 인하했다. 성장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인 도가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인하 폭은 예상 (0.25%포인트 인하)보다 컸다. 대만도 지난달 24일 기준금리 를 1.875%에서 1.750%로 내렸다. 대만 중앙은행은 “내수 소비가 가라앉고 투자심리가 약해져 성 장이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키스탄 중앙은행(SBP)은 지 난달 12일 기준금리를 42년 만에 최저 수준인 6%로 0.5%포인트 낮췄다. 파키스탄은 저유가 등으로 물 가상승률이 하락하자 기준금리 인하 카드를 내놨다. 우크라이나도 지난달 말 기준 금리 인하 대열에 동참했다. 신흥국은 아니지만 노르웨 이 역시 기준금리를 1.00%에서 0.75%로 내렸다. 3개월 만에 금리를 다시 낮춘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현재 경기 전망을 볼 때 올해 안 에 기준금리를 더 내릴 여지가 있 다”고 말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ECB) 총재는 지난달 초 통화정책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양적완화 의 유연성을 강조하면서 필요하 면 추가 부양에 나설 수 있음을 시 사했다. 당시 드라기 총재가 추가 양적 완화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 은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 때문이 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 한 가운데 양적완화로 회복세를
보인 유럽 경제는 최근들어 오히 려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배기가스 눈속임’의 폴크스바 겐 사태가 확산하면서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유로 지역의 인플레이션은 9월에 연율로 마이너스 0.1%를 기록했다. 역내 인플레가 마이너스를 보인 것 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DZ은행의 크리스틴 라이체터 연구원은 양적완화와 인플레이 션의 관계만 따져봤을 때 ‘유럽 의 시계’는 양적완화가 시작된 올해 3월로 되돌아갔다고 설명 했다. 유로화 강세로 수출 경쟁력의 약화 우려가 커지고 물가가 좀처 럼 살아나지 못하자 부양책 확대 전망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신흥국 금리 인하와 유럽, 일본 의 추가 부양책 기대감에 환율전 쟁은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세계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자 자국 통화의 가치 하락을 통 해 수출경쟁력을 높이려는 움직 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신흥국들의 금리 인하가 미국의 기준금리가 동결된 이후
이뤄진 점은 주목할 만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가 지난달 17일 기준금리를 동결 하자 외국자본 유출 우려가 감소 한 것이 신흥국의 금리 인하 결정 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JP모건의 데이비드 헨슬리 이 코노미스트는 “미국이 금리 인상 을 지연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통화정책 완화의 문이 잠시나마 열렸다”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따라서 금 리를 올리려고 했던 멕시코와 터 키는 금리를 동결했다”고 전했다. 통화정책 완화의 숨통이 트인 만큼 한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를 예상하는 분석도 많다. 한국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부 터 4차례에 걸쳐 내려가 사상 최
저 수준인 연 1.5% 수준까지 떨어 졌다. 잇단 기준금리 인하에도 기대 했던 경기가 살아나지 않자 미국 금리가 올라가기 전 한두 차례 금 리를 더 내려 회복의 불씨를 되살 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공동락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연 구원은 “이번과 다음 분기에 기준 금리를 각각 25bp(1bp=0.01%포 인트) 내릴 여지가 있다”며 “시장 금리는 기대했던 것보다 더 오래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 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5 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 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미국이 지 난달 금리를 인상하지 않았으니 한은이 한 번 더 금리를 인하할 기 회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그런 주장에 대해서는 생각을 달리한 다”고 답했다.
금리 인하가 투자 회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은행 등을 통한 전통적 신용창출 경로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투자 활 력을 위한 신용창출 경로 점검 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2005 년부터 2014년까지 신용대출 경로를 분석한 결과 은행 대출 은 줄고 보험, 증권 등 기타 금 융기관의 대출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의 대 출 비중은 2008년 72%에서 2014년 61%로 감소했다. 반 면에 보험회사의 대출액 비중 은 2008년 16%에서 2014년 23%로, 증권회사는 2008년 4%에서 2014년 8%로 늘어났 다. 이는 은행 외에 보험·증권
등 다른 금융기관이 늘어나면 서 경쟁이 가열되고 기업 입장 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 문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그 결과 대출에 대한 차입금 평균이자율 등 자본비용이 높 아졌다. 기준금리가 인하됐음에도 은행을 중심으로 한 신용창출 경로가 약화되면서 일부 산업 의 중소기업과 대기업 차입금 평균이자율은 기준금리 인하 이전보다 오히려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한경연 김윤진 연구원은 “보험사를 포함한 비은행 대 출 비중이 증가하고 채권 발행 에 따라 금리가 상승하면서 차 입금 평균이자율이 높아졌다” 고 말했다.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송새봄 기자 songsebom@sisailbo.com
대형 마이스 산업 중국 수출 나선다 쓰촨성 청두서 내달 3~7일 ‘중국 생활소비재전’ 공동 개최 코엑스 3배규모 10만㎡ 행사장에 국내외기업 800여개 참가 출범 1년을 맞은 대전창조경제 혁코엑스가 마이스(MICE : 회의· 관광·전시·이벤트) 산업의 중국 수출을 본격화한다. 코엑스는 내달 3~7일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중국 생활소비 재전’을 쓰촨성박람국 산하 쓰촨 국제회전유한공사와 공동 주관하 는 것으로 마이스 산업의 중국 진 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변보경 코엑스 사장은 8일 오전 청두에서 쓰촨국제회전유한공사 푸원동 충경리와 중국 생활소비 대전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한다. CCTV 등 현지 언론의 취재 열 기 속에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 석한 가운데 열리는 중국 생활소 비재전 공동 주최 협약식은 중국 내 마이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 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코엑스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국내 마이스 산업의 글로벌화 및 현지화 등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통해 다소 침체된 국 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으로 보고 있다. 코엑스는 그동안 대형 전시컨 벤션 개최를 통해 마이스 산업을 국제적 수준으로 키워 왔으나 국 내 시장의 한계로 홍콩, 싱가포르, 도쿄 등에 비해 규모나 글로벌 경 쟁력 측면에서 뒤처진다는 평가 를 받음에 따라 마이스 산업 노하 우 수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중국 생활소비재전은 중국서부국제 박람회(WCIF : Western China International Fair)에 맞춰 다음달 동시개최 방식으로 열리며 대규 모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자에 대 한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중국 생활소비재전은 코 엑스 전시면적의 3배 규모인 세기 성국제전시장(10만㎡ 규모)에서 국내외 기업 800개사가 1천여개 부스를 설치해 참가하며 알리바 바, 쑤닝 등 중국의 대표적 온라인 유통채널과 협력을 통해 중국 온 라인 시장 진출 기회도 제공한다. 변보경 코엑스 사장은 “현재 중 국은 FTA 체결, 서부 대개발, 일 대일로 등 정책을 대대적으로 추 진하고 있다”며 “쓰촨성 청두는 서부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인구 및 유통시장 규모가 크고 중국 내 수시장 진출의 최적지로 평가받 고 있어 한국무역협회 등 유관 기관과 한국 소비재 제품 중심의 전시회 수출을 추진해 왔다”고 밝 혔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LG전자 ‘LG V10’ 국내판매 시작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V10’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이 제품의 국내 출고가는 799,700원이다. LG V10은‘듀얼 셀피 카메라’ 사진=LG전자 와 ‘세컨드 스크린’ 등을 적용해 사용자의 비주얼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델들이 LG V10을 선보이고 있다.
100대 기업 영업익 20% 오를때 월급은 46% 상승 CEO 스코어, 10년간 72개사 급여·실적 비교 지난 10년간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20% 늘 었는데 1인당 직원 급여는 그 갑 절이 넘는 46%나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 승률(26.6%)과 1인당 실질 GDP 증가율(31.6%), 고용노동계 전 산업의 1인당 평균 급여 증가폭
(32.7%)보다 13%포인트 이상 높 은 수치다. 기업별로는 카카오, CJ, 대우인 터내셔널, 삼성전자, 기아차 등이 급여 증가율 ‘톱5’에 랭크됐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시가 총액 100대 기업 중 2005년에서
2014년의 급여·실적 비교가 가능 한 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 과 2005년 4760만원에서 2014년 6960만원으로 46.3% 급증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이들 기업 의 영업이익은 39조7029억 원에 서 47조7764억 원으로 20.3% 증 가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률은 10.4%에서 6.0%로 4.3%포인트 하락해 수익성이 나빠졌다.
같은 기간 고용노동계 전 산업 1인당 평균 급여는 2890만원에 서 3830만원으로 32.7% 늘었으 며, 시총 100대 기업과 고용노동 계 전 산업의 1인당 급여 차이는 2005년 1870만원에서 작년 3130 만원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급여 증가율 ‘톱10’ 중 자동차· 부품 기업은 현대차, 기아차, 현 대모비스 3곳(30.0%)이나 포함돼 가장 많았다. 사, 증권이 각각 1곳 씩(10.0%)으로 나타났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통신/ IT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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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프리미엄폰 시장 ‘고객 쟁탈’ 가속 아이폰6 출시 이후 삼성·LG 등 가세 갤럭시S6·V10 출고가 인하 등 맞불 아이폰6s 시리즈가 국내에 출 시됨에 따라 프리미엄 스마트폰 을 전면에 내세운 이동통신 3사의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애플의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 러스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23일 부터 국내에서 시판되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16일부터 예약 접수에 나서는 등 발걸음도 빨라 지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출시 시기 가 당초 예상보다 1주일가량 빠르 게 출시됨에 따라 이통 3사의 가 입자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 SK텔레콤이 1주일 간의 영업정 지에서 해제된 지난 8일을 기점으 로 이동통신 3사는 LG전자의 전 략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V10을 일 제히 선보였다. 더욱이 같은 날 삼 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출고가를 동시에 인하했다. 여기에 아이폰6s까지 가세하며 향 후 스마트폰 시장의 프리미엄 시 장에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더욱이 그동안 아이폰6s와의 정면 승부를 피하기 위해 당초 시 장의 예상보다 빠른 지난 8월 하
순부터 판매에 들어간 갤럭시노 트5, SK텔레콤이 단독으로 내놓 은 실속형 스마트폰 루나, 이르면 오는 14일에 이동통신 3사가 예 약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구글 넥서스폰 등도 이동통신 3사 의 경쟁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프리 미엄 스마트폰이 대거 시장에 쏟 아져 나오며 단말기유통구조개선 법(단통법) 시행 이후 침체된 이 동통신 시장이 활기를 띠게됐다" 고 말했다. 이같은 프리미엄폰의 경쟁으로 그동안 중저가폰 위주 로 재편된 이동통신 시장이 다시 프리미엄폰으로 이동하게 될 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물론 일각에서는 갤럭시S6, 갤
럭시노트5, V10, 아이폰6s 등이 총출동하더라도 시장을 뒤흔들기 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시각 이 많다. 단말기 지원금에 상한선이 정 해진 후 단말기 가격에 부담을 느 낀 소비자 상당수가 이미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눈길을 돌린 상황 이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잇 딴 출시가 시장 구도에 큰 변화를 가져오긴 역부족일 것.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6s 시리 즈의 경우에도 고정 마니아층이 있는 만큼 어느 정도 반향은 있을 것"이라면서도 "시장 상황에 맞춰 가격이 하향 조정된 국내 단말기 제품과는 달리 이번에 오히려 가 격이 오른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지켜봐야할 부분"이라고 덧
붙였다. 아이폰6s 시리즈는 1년 전 출시된 아이폰6 시리즈에 견줘 모델별로 7만∼12만원 공단말기 가격이 상승했다. 그는 이어 "각 사의 자존심을 건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대거 풀려 정면승부를 벌여도 시장 반응이 신통치 않다면 향후 이동통신사 들의 영업 전략의 전면 수정이 불 가피할 것"이라며 "올 가을이 결 국 향후 이동통신 시장이 향후 나 아갈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시험 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폰6 출시가 향후 고가폰 시 장의 경쟁을 점화시킬 수 있을지 아니면 찻잔 속 태풍에 그칠 지 향 후 시장의 동향에 관심이 집중되 고 있다.
KT M모바일, 약정없는 LTE 유심 요금제 출시 KT의 알뜰폰 브랜드인 KT M모바일이 월 1만3500원에 LTE 데이터 750MB와 음성 통화 30분을 제공하는 ‘약정 없는 LTE 유심 13 요금제’를 출시했다. 특히 이달 중 유심 요금제에 가입한 소비자에게 매월 2천원의 요금을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월 1만3500원 요금제를 선택하면 가입 해 지 시까지 월 1만1500원만 내면 된다. 사진=KT M모바일
휴대폰 보험, 가입자는 호갱?
오영안 기자 ahnyoh@naver.com
공정위, 시장현황·소비자 피해 실태조사
KT, GIGA LTE 서비스로 ‘5G 리더십’ 뽐내
SKT-차이나유니콤 MOU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ITU Telecom World’에서 ‘중소기 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GiGAtopia’ 라는 주제로 세계 최초로 KT가 상용화한 GiGA LTE 서비스 시연 한다. 이와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가 진 국내 강소기업 5개사의 전시 참여를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서 의 ICT 리더십을 세계에 알릴 계 획이다. ITU Telecom World는 ITU가 주 관하는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 전 시회 및 포럼으로 매년 세계 각국 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ITU 설립 150주년을 맞이해 화웨이, 인텔 등의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SME(Small Medium Enterprise)들과 스타트업 을 위한 공간까지 전 세계 약 25 개 국가관에 새롭게 마련됐다. 이에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 터는 국내의 유망 중소기업과 경 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참여 스타트 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사 업성을 보유한 5개 기업을 선정해 자사의 서비스와 기술력을 전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업체들과의 사업 협력 기회 를 마련해 글로벌 사업확장이 가 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전시에는 △KT가 세계 최 초로 상용화한 5G 핵심 기술인 LTE+WiFi 병합 기술 GiGA LTE 서 비스 시연을 비롯해 △다산네트 웍솔루션즈가 국내 최초 개발한
‘신규비즈’ 협력확대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장은 “한국형 히든 챔피언 발굴을 목표로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부 터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까 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 로그램들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 KT 창조경제추진단 이승용 단 장은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 터와 협력해 국내의 유망한 중소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ITU Telecom World 2015와 같은 국제 전시회 참 여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중국 차이나유니 콤은 통신 및 신규 성장 Biz. 영역 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 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세계이동통신사업자 협회(GSMA) 이사회가 열린 남아 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8 일 저녁(현지 시각) 가진 협약식 에는 SK텔레콤 장동현 사장과 차 이나유니콤 루이민 총재가 양사 를 대표해 참석했다. 양사는 지난 2월부터 미래지향 적인 ICT 협력방안을 중점 논의해 왔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5G · 글로벌 로밍 · 플랫폼 · 벤처 투자 및 생태계 육성’ 등 통신 및 신규 성장 Biz.에서 실질적인 고객 편익를 제고하고 ICT 산업발전을 선도하는데 양사가 긴밀히 협력 해 나가기로 했다. 통신 이외에 이 번 MOU에서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역은 신규 성장 Biz. 에서 의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시 너지를 강화키로 한 것. SK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은 플랫폼(플랫폼 연계 제품/서비스 및 OTT 서비스 포함) 시장 개척과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 다. 이를 바탕으로 SK텔레콤은 자 사의 ‘차세대 플랫폼’ 상품과 서비 스를 중국시장에 지속적으로 소개 할 수 있게 되는 등 양사의 상호 협 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안 기자 ahnyoh@naver.com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 이리언스의 홍채 인식 솔루션이 적용된 출입 통제 서비스를 현지 관계자들이 KT 부스에서 체험해 보고 있다.
SuperFast 솔루션이 적용된 초고 속 인터넷 서비스와 10기가급 데 이터 센터 스위치 장비를 △기산
홍채인식을 이용한 출입통제기 를 선보이며 이전의 ITU 전시에서 는 볼 수 없었던 스타트업들의 참
‘ITU Telecom World’서 강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5개 기업, 서비스·기술력 전시 홍보 기회 마련 텔레콤이 GiGA급 WiFi AP를 선보 인다. 또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 터 입주 기업 중에서는 △프라센 이 개인화된 수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f.Mask를 △247코리아 는 호신용 전기충격기를 장착한 스마트폰 케이스를 △이리언스는
신하면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선 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KT와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MWC, MWC 상하이, 커뮤닉아시아 등의 주요 글로벌 전시에 국내의 강소기업 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 히 지원해왔다.
5G 기술개발·로밍
공정거래위원회가 휴대전화보험 시장현황과 소비자 피 해 발생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도입으로 단 말기 지원금이 줄어들면서 소비자들의 단말기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고가의 스마트폰 분실과 파손에 대비해 보험에 드 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자료를 보면 이동통신 3사의 휴대전화 보험 가입자 수는 올해 들어서 7월 말까지 577만9,000 명으 로, 작년 전체 가입자 수(602만3천 명)에 근접할 정도로 증 가세다. 그러나 이통사별로 이런 상품을 제공하는 보험사가 한두 군데로 정해져 있어 고객들의 선택이 제한돼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 가 입자의 휴대전화보험 계 선택 제한·약관 불공정 약은 KB손해보험(옛 LIG 손해보험)이, SK텔레콤 손해보험사만 배불려 은 삼성화재와 메리츠화 재, KT는 현대해상과 동 부화재가 독점하고 있어 소비자 선택권은 없는 것과 마찬가 지라는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보험 약관도 소비자에게 불 리한 내용 투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된다. 휴대전화보험 보상기준은 대부분 실거래가가 아닌 출고 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휴대전화는 대체 신상품이 나오 면 금방 구형이 돼 제품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데도 이동 통신사는 무조건 첫 출고가격을 보상기준으로 삼는다. 이로 인해 보험 가입 시점에서 수개월만 지나면 이통사가 요구하는 수십만원의 고객분담금을 내고 구형 단말기를 보 상받는 것보다 본인이 직접 새 전화기를 사는 게 나은 경우 도 비일비재하다. 이런 시장 구조 속에서 손해보험사들은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휴대전화 보험으로 손보사들이 올린 수익은 지난해 1천110억원에 달 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은 이런 문제를 제기하며 “2012년에도 금융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보험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지만 통신사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며 “공정위가 먼저 불공정거래 여부를 검토해 달라” 고 요청했다. 오영안 기자 ahnyoh@naver.com
10 지역
아파트명 문의전화
부동산 시세표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서울(02) 강남 개포 대청 59.5 2226-4200 72.72 459-8000 85.95 대치 대치삼성(래미안) 85.95 564-2459 105.78 557-2459 125.62 도곡 대림아크로빌 178.51 576-6003 201.65 574-5277 238.01 역삼럭키 112.39 578-8200 148.76 타워팰리스(3차) 175.2 562-9000 198.34A 3461-8949 198.34B 삼성 삼성동롯데 79.33 545-5525 112.39 545-3118 122.31 삼성동힐스테이트2단지 55.11B 545-2244 109.6A 3444-8945 109.65B 수서 삼익 72.72 451-3900 85.95 459-8900 112.39 압구정현대(7차) 158.67 515-4949 171.9 543-1500 214.87 현대(사원) 105.78 542-7799 119 역삼 래미안펜타빌 158.67 566-6042 185.12 역삼e-편한세상 79.33A 501-4700 79.33B 554-8886 105.78B 강동 길 GS강동자이 109.09 482-4100 148.76 476-9444 171.9 둔촌 둔촌주공(1단지) 52.89 484-0101 59.5 484-7474 82.64 둔촌주공(3단지) 76.03 485-3000 102.47 475-9966 112.39 명일 고덕주공(9단지) 102.47 428-0089 105.78 481-3333 109.09 명일LG 82.64 3426-2800 112.39 3427-3339 115.7 삼익그린맨션(2차) 76.03 441-4989 89.25 442-3388 99.17 신동아 99.17 481-4949 132.23 426-0066 148.76 현대 102.47 481-3003 152.06 상일 고덕주공(3단지) 46.28 427-5566 52.89 481-3000 59.5 고덕주공(7단지) 59.5 428-8900 69.42 442-4425 79.33 성내 삼성(2단지) 109.09 483-7200 142.14 성안마을청구 52.89 472-4747 85.2 478-4700 112.39 암사 강동현대홈타운 82.64 3013-8950 109.09 427-4700 138.84 선사현대 79.33 3013-3311 99.17 481-0111 112.39 프라이어팰리스.현대대림 79.33 477-8949 109.09 441-2000 142.14 강북 미아 래미안트리베라1차 86.77 983-3400 109.63 113.13 강서 등촌 주공10단지 56.19 79.33 주공5단지 56.19 79.33 방화 방화(삼익삼환) 122.31 2661-5800 158.67 염창 강변한솔솔파크 105.78 3664-0300 109.09 염창동아 82.64 2668-0202 105.78 3662-1118 142.14 관악 봉천 두산 82.26 888-8555 109.09 887-9007 142.14 성현동아 85.95 888-6500 109.09 873-2266 142.14 신림 건영(3차) 79.33 878-2007 92.56 878-4050 105.78 신림동부 72.72 875-7100 85.95 868-8249 95.86 광진 광장 광장극동(2차) 92.56 457-3004 105.78 3436-5555 152.06 워커힐 185.12 452-6666 221.48 444-3350 254.54 현대(광장8단지) 82.64 3436-5555 109.09 457-1500 122.31 자양 대동 79.33 498-9533 82.64 469-8989 109.09 자양우성3차 69.42 457-7400 89.25 499-3300 102.47 구로
448 548 645 695 935 1075 1050 1100 1375 750 990 1415 1775 1775 630 800 845 620 1050 1050 478 530 663 1900 2140 2600 1380 1440 1350 1475 785 785 1050
470 570 668 735 1000 1150 1100 1165 1450 790 1085 1490 1875 1875 660 840 890 640 1135 1120 510 565 700 2000 2190 2750 1410 1465 1425 1525 830 8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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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파트명 문의전화
개봉 현대홈타운2단지 2617-7080 2066-4989 구로 구로두산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85.95 105.78 138.84 66.11 72.72 82.64 52.89 69.42 76.03 92.56 105.78 138.84 79.33 105.78 165.29 79.33 102.47 138.84
285 378 425 225 258 315 218 308 335 323 348 440 378 480 628 213 303 340
308 393 455 240 278 330 238 325 355 328 358 453 420 530 673 228 313 350
333 425 475 248 288 340 245 335 370 333 375 460 441 561 700 238 325 370
79.33 105.78 161.98 85.95 105.78 1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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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380 475 230 310 353
138.84 155.37 79.33 109.09 138.84 상계주공(13단지) 59.5 935-9800 69.42 932-2111 79.33 상계주공(14단지고층) 56.19 935-9800 59.5 934-0055 69.42 상계주공(8단지) 36.36 935-7788 42.97 932-4585 49.58 월계 그랑빌 79.33B 971-5757 109.09 977-1100 145.45 동신 79.33 912-5656 99.17 934-3456 115.7 미성 42.97 979-2233 70.09 월계2단지주공 49.58 997-9500 59.5 996-2006 79.33 중계 경남 59.5 974-2266 89.25 975-7000 102.47 삼성 82.64 938-8070 109.09 932-0079 142.14 양지대림(1차) 79.33 935-0700 109.09 939-3366 142.14 하계 학여울청구 79.33 105.78 138.84 도봉 방학 대상타운현대 79.33 956-9300 109.09 997-2000 161.98 창 동아청솔(1차) 82.49 109.09 165.29 상아(1차) 59.5 79.33 95.86 쌍용 82.64 109.09 165.29 주공(3단지) 72.72 991-0303 79.33 999-4959 102.47 동대문 답십리 답십리청솔우성 76.03B 2216-5600 105.78 2217-2244 138.84 두산 82.64 2249-9200 105.78 2241-9977 138.84 장안 래미안장안2차 82.64 2213-8000 100.78 2245-4444 132.23 장안현대홈타운 72.72C2 2217-8200 105.78B 2213-8949 138.84 동작 노량진건영(상도) 49.58 816-2003 109.09 821-4989 145.45 대방 대림 85.95 816-3700 109.09 813-3900 165.29 사당 두산위브트레지움 79.93 112.35 112.8 상도 상도동삼호 105.78 822-6622 138.84 상도엠코타운애스톤파크 81.65 3280-4989 112.29 821-4900 151.38 신대방 우성(1차) 89.25 844-6262 105.78 846-6300 155.37 마포 공덕 래미안공덕3차 79.33 712-3009 105.78 703-0014 135.53 삼성래미안공덕2차 79.33 704-4288 109.09 702-3133 142.14 도화 삼성 92.56 706-0006 105.78 707-0990 165.29 현대홈타운(2차) 79.33 715-7979 109.09 704-4989 138.84 상암 상암월드컵파크9단지 114.12A 114.84BD 307-6688
475 525 233 325 405 160 200 232 160 160 210 198 233 278 313 388 441 215 295 335 201 251 130 145 213 230 330 393 248 370 468 328 455 535 278 383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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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두산위브 863-3700 862-9974 한일유앤아이 826-6200 866-2000 신도림 신도림3차동아 2678-4242 2675-6600 오류 동부골든 2612-3300 2618-6776 금천 가산 두산 858-5808 859-2929 시흥 벽산(1단지) 892-0030 894-9111 노원 상계 미주동방벽운 938-2020 불암현대
지역
아파트명 문의전화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116.43C 115.7A 115.7B 152.06 79.33 105.78 138.84 79.33A 79.33B 102.47
583 450 440 580 410 495 595 433 433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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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좌남가좌동현대 372-0202 375-9900 래미안남가좌2차 304-4589 306-5100 대현 럭키대현(LG대현) 313-3130 393-8982 북가좌연희한양 304-8844 376-7722 서초 반포 반포미도2차 532-7745 반포힐스테이트 593-0815 533-4009 주공1단지 599-1222 3477-2114 방배 신동아 522-7003 525-6626 우성 581-1100 584-6622 임광(1차/2차) 582-4433 서초 롯데캐슬클래식 3482-7733 3482-3482 서초현대 588-8944 581-4477 아크로비스타 591-4400 594-7000 진흥 536-2228 534-9988 잠원 신반포(한신12차) 535-6777 533-8200 한신타워 533-6666 537-5542 성동 금호 벽산 2299-6663 2298-1919 성수 성수동롯데캐슬파크 465-7775 499-5656 옥수 래미안옥수리버젠 2281-9997 2297-5599 옥수동극동 2295-8500 2299-4880 옥수삼성 2292-4422 2292-5522 하왕십리풍림아이원 2295-5888 2291-7755 성북 길음 길음뉴타운9단지(래미안) 909-7300 914-5100 동부센트레빌 986-5989 989-3399 돈암 브라운스톤돈암
85.95 105.78 138.84 82.64 109.09 142.14 82.64 105.78 148.76 89.25 112.39 13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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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693 950 1250 1850 2050 2515 3240 815 1050 1265 610 625 800 735 945 825 925 1175 455 685 830 1200 1250 1525 925 1175 1325 595 790 995 585 800 1235
610 713 1000 1300 1925 2110 2565 3290 840 1080 1325 650 660 845 750 975 865 985 1235 490 735 875 1250 1325 1590 950 1250 1375 620 820 1050 620 855 1285
623 733 1025 1365 2025 2160 2615 3340 865 1100 1375 670 680 865 765 1000 925 1050 1335 500 765 900 1325 1425 1725 975 1290 1400 640 840 1100 650 885 1350
85.95 105.78 138.84 102.47 125.62 138.84 79.34 109.09 148.38 92.56 102.47 165.29 82.64 105.78 145.45 72.72 102.47 142.14
330 420 488 525 595 630 590 735 940 405 483 610 415 540 700 365 428 525
360 460 520 553 625 650 630 820 1050 445 530 705 455 600 765 405 475 580
390 515 565 585 645 675 675 880 1200 480 560 750 485 640 850 425 505 605
79.92B 109.86 143.24A 79.33 109.09 142.14 82.64 109.09 142.14 79.33 109.09 165.29
425 518 645 325 390 455 340 423 550 255 358 460
450 560 690 343 410 470 370 450 590 275 380 483
460 585 705 350 425 490 393 480 615 288 395 510
575 630 700 420 685 770 475 510 620 750 825 768 880 860 620 735 815 580 660 705 690 783 873 760 925 925 740 925 900 590 595 590
590 645 715 448 713 815 508 545 650 785 870 790 920 890 658 760 850 605 680 745 710 810 908 810 975 985 765 965 940 610 615 610
600 675 735 470 738 845 525 568 665 815 910 840 980 965 675 793 883 625 700 765 735 830 930 850 1050 1065 815 990 975 630 640 625
한진
송파 가락 가락시영(1차) 42.97 400-5534 49.58 407-3000 56.19 극동 79.33 406-4545 142.14 400-6464 175.2 문정 건영 105.78 408-2500 119 방이 대림 102.47 422-2288 148.76 423-1144 181.81 올림픽선수기자촌 112.39 408-5900 132.23A 403-8877 132.23B 송파 송파삼성래미안 109.09 418-8080 142.14 424-8840 161.98 한양(2차) 105.78 418-8080 128.92 415-6111 148.76 신천 장미(1차) 92.56 423-6954 109.09 414-2244 128.92 잠실 잠실엘스(주공1단지) 82.64 421-3633 109.09B 417-4989 109.09C 트리지움 84.69 417-5757 109.09 424-7787 109.09A 장지 송파파인타운5단지 109.81T1 599-8686 109.84A 408-1222 110.04T2 양천 목 목동대원칸타빌2단지 102.47
510 535 560
지역
수도권 18곳 3.3㎡당 아파트 전셋값 1천만원↑
(
302-2848 성산 성산월드타운대림 304-3355 374-8800 신공덕신공덕3차삼성래미안 704-5949 711-8952 용강 래미안(삼성) 711-4255 715-8448
서대문
살아 있는 경제뉴스
올해 서울 영등포구·성북구·강서구·경기 광명시 4곳 추가 와 경기 과천시가 1천만원을 넘겼다. 이후 2013년에는 서울 중구, 성동 구 등 강북권 지역이 포함되면서 3.3 ㎡당 평균 전셋값이 1천만원을 넘은 지역은 10곳으로 늘었고 작년에는 성남시가 경기도에서 과천에 이어 두 번째로 1천만원을 넘어서면서 14 곳이 됐다. 올해는 영등포구가 봄 이 사철인 지난 3월 1천만원을 넘겼고 성북구와 강서구, 광명시는 8∼9월 에 모두 1천만원을 돌파했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60주 연 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올해 아파 트 3.3㎡당 평균 전셋값이 1천만원을 넘는 지역이 18곳으로 늘어났다. 부동산114는 올해 수도권에서 서 울 영등포구, 성북구, 강서구와 경기 광명시 등 4곳의 아파트 전셋값이 3.3㎡당 평균 1천만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2006년 서 울 강남구에서 처음으로 3.3㎡당 1천 만원을 돌파한 이후 2009년 서초구
지역
목
아파트명 문의전화
2651-4111 2061-7100 목동신시가지(7단지고층) 2645-1720 2644-0040 신월 신월시영 2602-0202 2694-4545 신정 동일하이빌2단지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105.78 148.76 66.11 89.25 115.7 59.5 72.72 82.64 109.09 142.14 목동신시가지(12단지저층) 66.11A 2647-5151 89.25A 2643-8588 89.25B 신정현대(6차) 82.64 105.78 2614-8550 138.84 영등포 당산 강변래미안 105.78 2631-7800 109.09 6335-0311 145.45 양평 양평동한신 82.64 2671-8200 112.39 여의도GS자이 155.37 785-0516 185.12F 782-8989 185.12W 미성 85.95 785-0516 109.09 783-6300 125.62 용산 용산 파크타워 134.24A 796-3322 167.49A 795-1100 176.05 이촌 강촌 82.64 798-3223 109.09A 798-5000 142.14 은평 응암 백련산힐스테이트1차 83.95 372-6644 107.56 309-0900 141.34
530 625 540 685 975 174 213 266 450 565 446 581 523 250 345 440
555 650 560 705 1010 180 226 274 473 588 463 610 531 265 378 470
580 690 585 730 1045 189 236 284 488 605 484 642 547 275 405 488
453 458 550 315 418 1240 1250 1215 703 825 940
510 520 605 335 460 1295 1315 1275 725 840 970
535 550 655 353 488 1340 1365 1340 745 860 995
1075 1325 1375 515 775 900
1150 1425 1445 550 810 940
1225 1470 1490 585 840 1020
360 375 385 440 455 475 560 590 615
지역
아파트명 문의전화
금곡 청솔마을(계룡) 715-1050 청솔마을(주공9단지) 716-0055 서현 우성 701-0312 707-5949 수내 양지마을(청구) 718-1700 711-8000 양지마을(한양) 711-5500 719-0011 파크타운(서안) 712-1900 711-8383 푸른마을(벽산) 711-7700 715-5200 푸른마을(쌍용) 718-0024 714-5252 야탑 매화마을공무원(1단지) 704-8949 707-9600 매화마을공무원(2단지) 706-8888 707-2900 매화마을주공(4단지) 703-3434 장미마을(동부) 703-7000 704-5252 탑마을(경향) 705-0070 정자 느티마을공무원(4단지) 718-0014 713-5800 한솔마을(두산5단지)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72.72 105.78 49.58 62.81 82.64 95.86 105.78A 105.78 165.29 211.57 46.28 59.5 165.29 105.78 122.31 158.67 105.78 125.62 158.67 72.72 105.78 158.67 69.42 79.33 82.64 79.33 85.95 89.25 49.58 56.19 76.03 89.25 105.78 122.31 158.67 85.95 89.25 92.56 56.19
335 480 225 288 370 450 525 545 725 840 230 328 670 525 615 705 505 560 650 358 513 640 305 320 325 298 320 350 203 213 355 400 465 560 620 410 465 465 238
370 535 248 318 395 495 575 590 785 885 240 340 720 565 675 768 555 625 715 390 585 730 310 345 350 325 350 383 213 238 390 450 510 610 660 445 505 505 260
388 548 255 333 430 525 615 620 840 950 250 350 750 595 703 815 595 660 755 400 600 755 318 354 358 338 363 393 220 245 410 465 535 665 700 465 520 520 275
지역
아파트명 문의전화
일산 일산동양 917-4433 후곡(12단지주공) 917-1237 후곡(15단지건영) 917-1237 912-2080 후곡(18단지현대) 922-2266 916-2800 후곡(2단지동양,대창) 919-5300 911-5900 중동 상 반달마을(동아) 중
은하마을(대우동부) 중흥마을주공 한라마을(주공2,3차)
평촌 갈산 샘마을(대우) 458-5555 453-3939 귀인 꿈마을(현대) 384-3333 381-8181 범계 목련(우성7단지) 386-4488 381-2525 부림 공작(성일) 382-8800 383-1101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79.33 109.09 82.64 89.25 76.03 89.25 105.78 76.03 92.56 109.09 72.72 89.25 105.78
220 265 210 238 240 288 340 198 255 298 185 258 288
235 285 233 258 263 315 370 220 288 358 198 285 315
240 293 238 265 270 325 375 225 293 370 203 293 328
49.58 62.81 76.03 122.31 161.98 201.65 52.89 59.5 85.95 69.42 76.03 82.64
145 195 215 410 430 510 153 153 255 210 228 233
155 206 233 445 470 535 160 160 268 230 249 252
163 210 243 460 490 565 174 175 280 238 259 263
109.09 125.62 165.29 122.31 161.98 221.48 125.62 158.67 188.43 56.19 76.03 99.17
375 415 485 505 615 785 530 630 680 188 320 365
405 465 523 545 655 830 590 755 785 198 333 385
425 490 565 580 695 860 620 800 823 208 350 408
BLISS GIFT CERTICATE
백련산힐스테이트3차 78.67 365 380 390 309-0900 109.01 450 473 490 372-6644 147.78 580 620 650 종로 무악 무악현대 85.95 345 380 409 723-0048 109.09 480 540 565 720-7272 142.14 555 650 689 중 신당 신당푸르지오 102.47A 508 533 553 2236-5353 102.47B 508 533 553 2233-3355 135.53A 600 630 660 약수하이츠 79.33 315 370 430 2235-6900 105.78 475 530 565 2253-3636 142.14 600 625 665 청구e편한세상 84.88 560 575 600 2236-5353 110.11 663 685 725 2231-0555 151.28 810 845 900 현대 105.78 360 390 405 2236-5353 109.09 368 390 410 2231-6688 142.14 455 475 500 중랑 신내 동성(1차) 82.64 235 253 265 438-6500 105.78 305 330 340 433-3535 148.76 370 390 410 신도시 지역번호: 중동(032), 기타지역(031) 분당 구미 까치마을(대우롯데선경) 69.42 310 358 712-4545 89.25 460 495 716-0003 105.78 520 573 까치마을(롯데,선경) 69.42 310 363 714-6300 89.25 415 490 717-1700 105.78 510 578
375 510 588 370 505 595
718-7911 713-5700 산본 금정 삼익소월 율곡3단지 퇴계주공(3단지) 393-9900 산본 가야주공(5단지) 395-8585 399-6262 래미안하이어스 395-8949 395-5555 묘향(롯데) 397-5550 397-3600 우륵 393-0018 399-1155 일산 대화 성저마을(건영) 913-0025 925-8686 마두 강촌마을(우방) 강촌마을(한신) 901-0077
62.81 253 278 293 99.17 435 455 470 125.62 155.37 178.51A 77.79 80.26A 83.11 52.89 59.5 62.81 56.19 62.81 79.33B 87.65 114.74 143.01 115.7 122.31 158.67 79.33 85.95 109.09
350 390 450 215 223 253 140 153 160 160 150 198 405 510 600 360 370 410 233 238 323
400 450 490 240 253 274 155 169 174 170 167 213 425 538 615 395 415 455 265 270 353
425 465 520 248 263 283 162 175 183 178 178 223 435 550 640 420 435 485 270 278 363
72.72 102.47 188.43 105.78 158.67 195.04 115.7 161.98 211.57
198 255 515 350 473 665 375 503 575
208 275 533 405 555 700 425 525 605
213 283 560 430 579 740 445 590 705
한가람(두산) 385-5800 부흥 관악(부영) 386-6655 관악(청구) 386-6655 388-5353 관악(현대) 386-6655 381-4455 신촌 무궁화(금호) 388-2222 387-9222 무궁화(한양) 388-2222 387-9222
76.03 105.78 82.64 102.47 76.03 89.25 105.78 76.03 89.25 105.78 72.72 89.25 105.78 79.33 99.17 105.78
308 395 285 375 290 330 373 283 305 370 308 363 400 273 323 383
335 425 308 400 303 340 400 305 320 398 330 388 433 293 333 413
348 435 320 415 318 355 423 315 330 415 343 400 460 310 338 428
수도권 지역번호: 광명(02), 부천(032), 기타지역(031) 고양 성사 래미안휴레스트 79.33 285 293 298 965-3456 112.39 345 368 380 963-0001 148.76 415 440 460 식사 위시티일산자이1단지 163.47A 570 600 610 966-5115 168.85 570 600 610 966-7400 196.27 650 670 680 중산 하늘마을(5단지휴먼시아) 99.17 300 308 315 975-4433 110.94 325 345 360 풍 숲속마을(6단지두산위브) 126.12 405 430 445 158.36 440 470 485 907-8891 161.22 450 475 500 행신 무원6(두산) 89.25 270 290 300 105.78 300 330 340 서정5(휴먼시아) 108.37D 390 420 440
아파트명 문의전화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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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파트명 문의전화
푸르지오1차 410-8282 411-4982 본오 월드 501-5011 501-7676 선부 군자주공11단지 411-0411 수정한양 401-4040 성포 선경 482-3636 480-2600 월피 한양(1차) 402-4444 403-9933 초지 그린빌(14단지) 411-1500 507-0300 행복한마을(서해) 439-6000 483-1800 안양 관양 동편마을(관양휴먼시아4단지) 424-6611 421-1231 박달 우성 449-9300 465-1444 석수 석수LG빌리지 472-6300 473-8924 석수이편한세상 474-1588 473-9999 비산 비산롯데캐슬 342-4000 444-0077 안양 주공뜨란채 447-2222 443-1230 평안 초원(대원) 381-8181 425-1010 오산 부산 오산운암1단지주공 375-5877 373-8700 양산 세마e-편한세상 375-0500 372-4499 원 오산운암5단지 용인 동천 한빛마을래미안이스트팰리스1단지 262-4989 276-1777 보정 행원마을동아솔레시티 266-8500 266-4000 상갈 금화마을대우현대 274-9966 274-4000 금화마을주공5단지 274-3000 상현 만현마을10단지아이파크 266-3553 266-2277 만현마을5단지아이파크 261-3200 272-0007 만현마을엘지상현자이 261-9400 276-0076 상현마을금호베스트빌(1단지1차) 264-8500 상현마을수지센트럴아이파크 897-1200 266-7600 상현마을현대성우(1차) 261-9400 261-3200 심곡마을광교힐스테이트 265-7300 풍산 266-1155 276-9700 성복 성동마을LG빌리지2차 263-4800 신갈 녹원새천년그린빌5단지 287-8989 283-5200 신봉 신봉마을자이3차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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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꽃메마을아이파크(2차) 897-6000 897-2000 꽃메마을한라신영프로방스 890-7400 897-9600 도담마을7단지뜨리에체(중명) 264-0008 891-6000 벽산타운4단지 263-4999 풍덕천 동문 261-2800 동보(3차) 265-8444 263-0058 삼성(1차) 264-1100 신정마을(성지) 265-8822 265-3100 진산마을삼성5차 263-6400 272-1100 의왕 내손 대원칸타빌(1,2단지) 82.64 315 335 426-6001 112.39 390 410 의왕내손이편한세상 118.5B 530 560 447-7777 118.9C 520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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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파트명 문의전화
421-2900 부곡대우이안 461-8228 462-1122 의정부 신곡 주공(신곡4차) 841-1900 879-0500 호원 호원가든2차
삼
주택형
매매(백만원)
㎡) 하한 일반 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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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315 290 290 300 237 258 270 295 293 295 335 345 345 380 470 470 200 225 150 185 120 143 93 109
308 333 305 305 315 243 265 285 300 298 300 345 360 358 393 485 485 210 235 155 190 128 148 97 114
하남 덕풍 한솔리치빌(1,2단지) 85.95 275 794-2000 115.7 313 신장 한국 62.81 243 795-0075 79.33 310 화성 능 푸른마을포스코더샵2차 100.11A 300 8003-6000 111.2C 325 111.41B 325 반송 동탄나루마을한화꿈에그린우림필유 110.53 345 613-5060 112.8 345 동탄솔빛마을쌍용예가 99.11 310 613-5060 113.8 340 115.04 340 병점 한신 76.03 170 223-0040 102.47 193 239-8900 135.53 230 인천 (032) 계양 용종 초정마을하나 33.05 544-0001 105.78 작전 까치마을태화 52.89 551-8300 79.33 까치마을한진 52.89 79.33 도두리마을동보 33.05 551-9999 79.33 남 용현 금호타운(1,2차) 89.25 887-7272 102.47 891-1500 142.14 한양(1차) 72.72 236-1004 85.95 888-5000 102.47 주안 인천관교한신휴플러스 80.17 434-2222 110.75A 432-6700 114.48 학익 동아풍림 82.64 872-2020 109.09 861-1004 152.06 신동아(3차) 69.42 862-0330 89.25 866-1400 102.47 학익동풍림아이원 82.65 872-2020 109.09 861-1004 152.07 남동 구월 구월아시아드선수촌5단지 100.2 462-4800 113.42 구월힐스테이트(3단지) 109.09A 109.09B 112.39 간석 간석신동아파밀리에명품 85.63B 874-6464 106.5 873-7200 109.47 논현 단풍마을휴먼시아(주공11단지) 105.78AN 105.78C 105.78E 에코메트로11단지한화꿈에그린 111.23B 442-4800 111.83A 112.19C 인천논현힐스테이트 113.44 437-9977 147.26 423-8884 150.59 만수 광명 92.56 472-7200 102.47 남동 69.42 472-4545 82.64 주공6단지(저층) 42.97 461-8600 49.58 주공8단지 49.58 461-3001 56.19 동 송현 솔빛마을주공2차 72.72 777-0022 79.33A 772-0008 79.33B 부평 부개 부개주공(1단지) 79.33 507-4989 82.64 361-0033 87.14B 산곡 경남(4차) 82.64 524-4000 109.09 508-2000 152.06 삼산 삼산주공미래타운(4단지) 69.42 529-1151 82.64 신성미소지움 125.62A 515-0114 125.62B 155.37 청천 부평1,2차금호타운 79.33 501-3333 109.09 528-1800 128.92 서 검암 서해그랑블 89.25 562-7900 105.78 경서 청라한화꿈에그린 130.88 576-4700 146.1 582-6800 148.9 마전 동아 79.33 564-8949 105.78 568-0113 158.67 불로 월드 79.33 564-6800 82.64 568-8200 109.09 연수 동춘 건영 85.95 815-9944 99.17 연수2차대우 115.7 817-8866 128.92 821-2800 148.76
156 164 171 190 198 210 185 193 203 228 228 228 183 250 305 173 210 400 390 460 210 280 330
235 235 235 190 275 325 184 233 440 430 500 243 320 360
240 240 240 198 285 338 191 247 470 450 510 260 330 370
260 298 430 450 455 185 215 265 145 140 183
275 323 458 490 495 195 230 288 160 155 193
283 335 490 520 525 199 239 295 165 160 200
220 248 275 288 323
228 263 305 313 350
235 270 315 325 365
살아 있는 경제뉴스
전면광고
2015년 10월 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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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경제 위협 ‘G2 리스크’… “위기를 기회로 해야” 국민경제자문회의 제시…”재정 등 거시정책 신축 운용” “금융건전성 강화로 국내 위험요인 선제적으로 줄여야” “중국 경제변화 활용 위한 산업정책 재점검 필요” 중국의 경기 둔화 같은 대외 경 제환경 변화가 한국경제를 위협 하는 요인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신산업 육성 등을 위해 산업정책 의 틀을 다시 짜는 등 위기를 기회 로 바꾸는 전략을 펴야 한다는 지 적이 나왔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 린 제7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다. 이날 위촉장을 받고 2기 활동 에 들어가는 자문회의가 거론한
첫 번째 이슈는 ‘대외 경제환경 변 화와 대응과제’였다. 중국 경기의 둔화 우려와 미 국의 금리 인상 임박 등 이른바 G2(미국·중국) 리스크에 따른 대 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변동성이 덩달아 커진 최근 상황 을 고려한 주제 선택으로 보인다. 기초경제Ⅰ·Ⅱ , 혁신경제, 균형 경제 등 4개 분과에 부의장(이영
선 코피온 총재)을 포함해 민간위 원 29명이 참여하는 국민경제자 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라고 한다. 자문회의가 이날 제안한 전략 방향은 정부 정책에 대부분 반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선진국보다 많은 경제적 기회 제공할 것 자문회의는 한국 경제를 위협 하는 대외적인 주요 요소로 미국
의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의 경제 불안을 꼽았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중국의 경기둔화는 실 물경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고 우려했다. 특히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상당 부분 예견된 사안이지만, 중 국 경기의 하강속도에 대한 불확 실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자문회의는 미국의 금리 인상 이 우리 실물경제에 미치는 직접 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 다봤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 2004년 ∼2006년 사이 우리 경제가 성장 세를 지속한 점이 근거다. 미국 금리 인상은 원/달러 환율
을 상승시켜 자본유출을 초래할 수 있다고 봤으나 다른 자원수출 국 등 신흥국과는 달리 외환보유 고 및 재정건전성이 우수해 자본 유출이 제어될 것이라는 분석을 함께 내놓았다. 미국이 금리를 1%포인트 올 리면 우리나라 성장률은 0.05∼ 0.10%포인트 떨어지고 우리 시장 금리를 0.1∼0.2%포인트 상승시 킬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구조조정으로 경쟁력 높여 야… 구조개혁은 선택 아닌 필수 자문회의는 미국과 중국 ‘G2’ 리스크에 대한 단기적 대응책으 로 신축적인 환율조정으로 대외 충격을 1차적으로 완화하는 방안 을 제시했다.
78세까지 가입하는 종합보험 출시
한화생명은 70대 노년층도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시니어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40세부터 최대 78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종신보험은 최 대 65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었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노인성 질환을 다양한 특 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뇌출혈진단특약 및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을 가입하면 해당 질환 진단 시, 1천만원의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FT “달러기준 세계 GDP 금융위기後 첫 감소”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 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 정한 가운데 달러화 기준으로 산 출한 세계 경제 성장세는 더욱 위 태로워 보인다고 파이낸셜타임스 (FT)가 지적했다. FT는 세계 경제가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2009년 금융위기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 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세계경제가 부진한데다 최근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는 데 따 른 것으로 보인다. 자산운용회사 인베스텍의 마이 클 파워는 “달러 기준으로 올해 세계 경제가 역성장할 것”이라면 서 “올해는 2009년보다 달러 기
“세계 각국 특이한 화폐·주화 구경하세요”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공사 창립 64주년을 기념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에서 세계 각국의 특이 사진=연합뉴스 한 기념주화와 지폐 등을 볼 수 있는 ‘세계 화폐 특별전’을 열고 있다. 사진은 전시회에 선보인 세계 각국의 특이한 모양 기념주화들.
준 명목 국내총생산(GDP) 감소 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 미 지난 4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에서 달러화 기준 명목 세계 국내 총생산(GDP)이 올해 약 74조5천 억 달러(8경6천919조원)로 작년 보다 2조7천억 달러(-3.56%) 감 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 2009년에 전년보다 3조3천억 달러 줄어들면서 1960 년대 초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후퇴 한 이래 처음이다. FT는 IMF가 성장률 전망치를 연 3.1%로 지난 4월보다 0.4%포인 트 낮추는 등 세계 경제 성장세가 더 둔화된 점과 4월 이후 달러화
강세가 이어진 점을 감안하면 올 해 달러화 기준 명목 세계 GDP 감 소 폭도 더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 말했다. FT는 올해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6.8% 상승했다고 전했다.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달러 화 기준 GDP규모는 그 만큼 줄어 든다. FT는 달러화 기준으로 보면 세 계 경제 성장의 치우침이 더 심하 다면서 브라질과 러시아의 올해 GDP 성장률이 -19.1%와 -36.0% 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미 국, 중국, 인도는 양호해 보인다고 말했다.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산업은행 ‘대우조선 부실관리’ 질타 정무위 국감서 野 “대우건설 분식회계 판박이… 산업銀, 관리부실”
“금융에 대한 부정적 인식 6개월 전보다 개선” 하반기 금융신뢰지수 92.7…상반기 대비 6.5P↑ 금융감독·정책 신뢰도 최하 한국 금융에 대한 일반인의 신 뢰도가 6개월 전보다 개선됐다. 그러나 금융권 전반에 대한 일 반인의 인식 수준은 여전히 부정 적이어서 정책 당국과 금융기관 의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 타났다. 한국금융연구원이 최근 공개 한 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하반기
금융신뢰지수는 92.7로 상반기의 86.2보다 6.5포인트 상승했다. 금융신뢰지수는 연구원이 한 국갤럽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일 반인 1천명을 전화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 이상이면 긍정적 답변이, 100 이하면 부정적 답변이 더 많다는 뜻이다.
첫 조사였던 작년 하반기에는 신뢰지수가 89.5, 올해 상반기에 는 86.2였다. 올해 조사결과에서는 금융권 전반에 대한 부정적인 응답 비중 이 26.9%로 6개월 전(34.9%)보다 8.0%포인트 떨어졌다. 긍정적인 응답 비중이 19.0%로 6개월 전(14.1%)보다 4.9%포인
트 올랐다. 조사항목별로 보면 금융제도의 공정성 및 합리성(76.5→84.9), 금 융회사 고객서비스(93.1→100.2), 금융종사자 신뢰도(90.6→97.6), 금융감독기관의 소비자 보호노력 (72.1→82.2), 정부 금융정책 정당 성(66.5→73.2) 등에 대한 평가가 상반기보다 의미 있게 호전됐다.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임종룡 “소명 받아보고 채권회수 가능성 검토·감리여부 결정” 국회 정무위원회의 지난 7일 국 정감사에서는 야당 의원들을 중 심으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산 업은행의 부실한 관리 문제가 집 중적으로 도마 위에 올렸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월 해양 플랜트 부문의 대규모 손실로 올 해 2분기에만 3조원이 넘는 영업 손실이 났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에 최대주주이자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관리 책 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 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대우조선해양의 회계 부실 의혹 이 과거 대우건설 분식회계 사태 와 ‘판박이’라고 지적하며 산업은 행의 부실한 관리를 문제 삼았다 고 한다. 강 의원은 “대우조선해양이 대 손충당금을 편법으로 쌓거나 누 락했고, 산업은행이 이를 관리하 지 않았다”면서 “대우건설과 완 전히 판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우조선해양은 장 기매출채권 회수 가능성을 따져
서 회수가 어려우면 대손충당금 을 쌓게 돼 있었지만, 마치 장기 매출채권을 받을 수 있을 것처럼 꾸며 충당금을 쌓지 않았다”면서 “산업은행은 이런 문제점을 알았 으나 합리적으로 고치려는 노력 을 안 했다”고 지적, 즉각 감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회사의 소명을 받아보고 장기매출채권 회수 가능성을 검토한 뒤 감리 여 부를 결정할 것”이라 답했다.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유통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건조한 가을, 피부 속부터 꼼꼼한 탄력 케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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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메라, 필링젤 ‘페이셜 인텐시브 필링’ 2. 설화수 ‘자여진에센스’ 3. 설화수 ‘에센셜 립세럼 스틱’
어느새 입추를 지나 가을이 성 큼 다가왔다. 덥고 습한 여름과 달 리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에 는 피부의 수분 증발량이 늘어나 노화가 촉진되기 쉽다. 때문에 가을철에는 보습과 영 양을 채워 피부 탄력을 가꿔주는 꼼꼼한 안티에이징 관리가 필요 하다. 기초부터 메이크업까지 단계별 로 한층 한층 피부의 탄력을 채워 주는 안티에이징 제품들을 살펴 보자. △ 가을철 피부 관리의 기본, 각질 관리 찬바람이 불기 전 안티에이징 관리를 시작하고자 한다면 피부 속 수분과 영양의 흡수를 가로막 는 묵은 각질부터 제거하자. 에센 스와 같은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들이 제대로 효력을 발휘하 려면 우선 좋은 성분들이 잘 흡수 될 수 있는 피부 바탕이 만들어져 야 하기 때문이다. 프리메라 ‘페이셜 인텐시브 필 링(150ml/3만원대)’은 피부 노폐 물 배출, 각질 제거, 피부결 정돈 의 3중 필링 효과를 선사해 매끈 하고 맑은 피부로 만들어주는 필 링젤이다. 피부 속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 는 효과가 뛰어난 브로컬리 새싹 추출물과 천연 유래 셀룰로오스 성분으로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 으면서도 강력하게 각질을 제거 한다. △ 피부 탄성을 키워주는 안티에이 징 에센스 각질 케어로 피부 바탕을 다졌
tip
‘설화수’란? 설화수는 수천 년의 아시아 의 지혜가 담긴 전설적인 귀한 원료를 현대 피부 과학으로 재 창조하여 피부 안팎을 총체적 으로 케어하는 궁극의 피부 솔 루션을 제공하고 내면과 외면 의 균형을 찾아주는 홀리스틱 뷰티를 선사한다.
다면, 이제 좋은 성분과 뛰어난 기 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고기능 성 안티에이징 에센스로 피부 속 탄력을 채울 차례다. 설화수 ‘자여진에센스(35ml/15 만원대&50ml/18만원대)’는 인삼 캡슐의 힘으로 피부 탄성을 강화 해 주름을 밀어내는 안티에이징 에센스로, 노화에 따라 피부 탄성 이 무너지며 주름이 깊고 넓게 뻗
△ 입술 표면 탄력 채워주고 생기 충전해주는 립세럼스틱 안티에이징 케어의 마무리는 주름없이 매끈하고 생기있는 입 술로 완성된다. 특히 외부 환경에 그대로 노출 되는 입술은 건조한 가을철이 되 면 촉촉함을 잃고 탄력이 떨어지 기 쉬워 보다 각별한 케어가 필요 하다.
각질 케어 기초부터 메이크업까지 탄탄하게 차오르는 가을철 피부 관리 주름 밀어내는 설화수 ‘자연진에센스’ 피부부담 줄인 ‘페이셜 인텐시브 필링’ 어나가는 ‘주름줄기 현상’을 근본 적으로 차단한다. 설화수의 50여 년에 걸친 인 삼 연구와 뛰어난 캡슐화 기술 을 통해 탄생한 인삼캡슐 진세니 스피어™를 함유해 깊어지는 주 름은 밖으로 밀어내고 탄력은 채 워 매끈하고 탄탄한 피부를 선사 한다. 특히 제형에서 눈에 보이는 매 크로 진세니스피어™가 홍삼다당 체가 풍부한 홍삼 뿌리 원물 성분 을, 미세한 입자로 존재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이크로 진세니스 피어™가 인삼 사포닌 성분을 피 부 속으로 안전하게 전달해 피부 탄성을 강화하고 피부를 탄탄하 게 지탱한다.
자연의 이치로부터 지혜를 얻고, 자연의 진귀한 원료로 아름다움을 가꾸어 자연을 닮 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동시 에 겉으로 드러나는 것뿐 아 니라 내면까지 아름답게 가꾸 어 내면과 외면의 균형 잡힌 아 름다움을 선사하는 브랜드 설 화수. 3천가지 원료에서 찾아낸 피 부 균형을 다스려주는 설화수 고유의 원료인 ‘자음단™’과 설 화수만의 독보적인 효능을 가
설화수의 신제품 ‘에센셜 립세 럼 스틱(3g/4만원대)’은 바르는 즉시 부드럽게 밀착되어 깊은 보 습과 탄력, 생기를 선사하는 데일 리 필수케어 제품이다. 탁월한 보습 효과를 자랑하는 동백오일 홍화 콤플렉스가 함유 되어 입술의 갈증을 해소해주고, 2중 보습막이 유수분을 동시에 채 워 오랜시간 촉촉하게 보호해준 다. 또한 행인유 성분과 쫀쫀한 엘 라스틱 콤플렉스를 함유해 탄력 있고 매끈한 입술을 선사하고, 홍 매화 추출물로 매화 꽃 같은 자연 스러운 생기도 부여한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능케 한 한국 우수한 효능 원료 ‘인삼’, 그리고 첨단 피부 과학 ‘바이오컨버전 기술’을 통해 설 화수는 한국을 넘어 세계에 홀 리스틱 뷰티의 가치를 전파하 고 있다. 2015년 현재, 설화수는 한국 을 비롯해 중국, 싱가폴,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미국까지 전세 계 10여 개국에 진출,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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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엔터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아무도 몰랐던 피터의 비밀 그 영원한 모험의 시작 ‘팬’ 바야흐로 한국은 문화 대국. 특히, 영화는 대한민국이 가장 큰 메리트를 가진 문화 파트이다. 헐리웃 영화 즉, 갑이라 일컬 어지는 그들도 개봉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주연 배우들을 한국에 먼저 보낼 만큼 영화 업계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더욱이 한국에서의 흥행지표는 전 세계의 흥행의 기준이 될 만큼 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이에 보는 눈이 높아진 대한민국의 영화 수요층을 위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국내외 신작 영화들을 흔하고 뻔한 형식적인 리뷰의 틀을 벗어 나 평범하지 않은 20대 남녀 관객의 눈으로 본 박기자와 서기자의 ‘주관적’인 수다를 전해보고자 한다.
● 극장을 나서며
본지 연예부 기자의 무비 토크
박홍민·서보람 ‘설왕설래’ ‘팬’ (PAN) 장르 : 판타지 어드벤쳐 등급 :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111분 개봉 : 10월 8일 감독 : 조 라이트 출연 : 휴 잭맨, 리바이 밀러, 가렛 헤드룬드, 루 니 마라, 아만다 사이프리드 영화 ‘팬’은 ‘해리포터’ 제작진이 만든 새로운 판 타지 어드벤처로 꿈과 희망, 모험의 아이콘인 영 원한 소년 ‘피터팬’의 탄생 이전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prequel)무비.
박 : 항상 모험의 ‘엄마’를 찾으면서 시작되죠.(웃음) 우리 에게 익숙한 동화 ‘패터 팬’의 시작을 알린 영화였어요. 서 : 제가 알던 ‘피터팬’의 이야기가 아니어서 더 좋았어 요. 본래 알던 인물들이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가면서 또 다른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줬어요. 박 : 사실 저는 ‘피터팬’을 읽은 지 오래돼서 기억이 잘 나 진 않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주인공만 ‘피터팬’일 뿐, 다른 내용들은 새롭고 흥미진진했어요. 마 치 종합선물 세트 같은 영화인데 추석을 지나 개봉해서 아쉽네요.
● 배우 그리고 연기 박 : 어마어마한 배우들이 많이 나와요. ‘휴 잭맨’부터 시 작해서 ‘가렛 헤드룬드’, ‘루니 마라’, 주인공인 ‘리바이 밀 러’ 그리고 카메오로 나오는 ‘아만다 사이프리드’까지…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멋진 배우들의 조합이었는데, ‘휴 잭맨’ 먼저 이야기해 볼까요? 서 : 저는 ‘휴 잭맨’하면 일단 영화 ‘엑스맨’의 ‘울버린’이 떠올라요. ‘울버린’으로 관객들에게 전했던 강렬함과 이 번 영화에서 보여준 강렬함이 굉장히 달라요. 이번 영화 에서 맡은 ‘검은 수염’도 엄청난 인상을 남겼어요. 박 : ‘휴 잭맨’이라는 배우는 정의로운 컬러를 가지고 있는 데, 정말 악한 캐릭터도 잘 소화해내요. 그리고 전작 ‘반 헬싱’이나 ‘엑스맨’ 등을 봐도 알 수 있듯 판타지 장르에 참 잘 어울리는 배우에요. 특유의 위트와 악함 그리고 거 대한 몸이 주는 위압감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휴 잭맨’ 의 ‘검은수염’은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주인공 ‘피터’로 나온 신인 ‘리바이 밀러’. 어땠어요? 서 : 저는 ‘리바이 밀러’의 비주얼이 굉장히 맘에 들었어 요. 엄마를 찾아 헤매는 안쓰러운 고아의 모습도 잘 보여 줬어요. 하지만 마지막에 ‘검은 수염’에 맞서 싸우는 장면 에서 강인함과 용감한 모습을 보여줄 때 약간의 부자연 스러움이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신인이어서 표정이나 감정을 드러내는데 어려움이 많았 을 거라고 생각해요. 박 : 아이라서 그런지 자신의 나이 대에 맞는 역할, 즉 ‘피 터’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줄 때는 연기가 괜찮아요. 천 진난만하고 장난기 넘치고, 엄마에 대한 갈망 등 감정적 인 연기는 좋았어요. 하지만 와이어 액션이나 CG를 이용 한 장면은 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어색해요. 아무래 도 어리고 신인이다 보니 기술적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 가 약한 것 같아요. 전형적인 백인 미남 배우 ‘가렛 헤드 룬드’.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피터팬’의 맞수 ‘후크 선장’ 이 아닌 ‘제임스 후크’라는 ‘피터팬’의 친구로 나와요. 서 : 맞아요. 정말 잘생겼죠. 그런데 배역 자체가 약간 애 매해요. ‘피터팬’의 친구로 나오지만 비중이 크지도 않고, 큰 임팩트가 없어요. ‘가렛 헤드룬드’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없었던 역이 아니었나 싶어요. 외모와 연기 모두를 살 릴 수 있었다면 ‘더 풍부한 캐릭터와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들어요. 박 : ‘팬’이란 영화에서 ‘후크’의 포지션이 애매하긴 하죠. 하지만 맡고 있는 역할이 많아요. 깨알 같은 로맨스, 배신 자, 유머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냥 밉지는 않은, 좋은 인상을 남겼어요. 이 영화의 후속 작품이 나오고 악 역인 ‘후크’를 맡는다면 더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브래들리 쿠퍼’라는 배우가 있는데, 굉장히 닮았다는 생각이드네요. 신비로운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 한 ‘타이거 릴리’역에 ‘루니 마라’. 서 : 정말 상상 속에만 존재할 듯한 ‘네버 랜드’ 원주민의 비주얼이에요. 말 그대로 이 배우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가득해요. 그것이 이번 영화의 캐릭터와 굉장히 잘 맞아 서 더 큰 효과를 불러일으킨 것 같아요. 이 영화를 위해
태어난 배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이 갖고 있는 캐 릭터를 보여줬어요. 이 배우는 분위기나 외모뿐만이 아니 라 연기력까지 더해져서 더 좋은 ‘타이커 릴리’를 보여주 지 않았나 싶어요. 박 : 비주얼, 연기, 신비로운 아우라는 더 말할 나위가 없 죠. 아울러 액션 장면을 많이 소화해 내는데, 실제로 킥복 싱 같은 맨몸 무술 훈련을 받을 때에는 ‘휴 잭맨’ 보다 뛰 어난 실력을 뽐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액션 장면에 서 여자들만이 해낼 수 섬세하고 유려한 모습들을 잘 보 여줬어요. 게다가 영화 ‘그녀’, ‘사이드 이펙트’, ‘소셜 네 트워크’ 등 유명한 작품들에 나왔어요. 굵직굵직한 작품 에 많이 나와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을 것 같아요. 지 금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다시 한 번 이 배우의 연기력을 살펴보고 싶네요. 강한 존재감을 선보였죠. 할리우드 대 표 연기파이자 미녀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피터팬’ 의 엄마로 나와요. 서 : 이렇게 굉장한 배우가 카메오로 나오다니… 영화 초 반부터 ‘피터’가 엄마에 대해 계속해서 언급을 해서 ‘과연 엄마는 누구일까’라는 궁금증이 들었어요. 마지막 장면 에서 ‘피터’가 엄마와 재회를 하는데 얼굴이 자세히 보이 지 않아서 ‘아만다 사이프리드’인 줄도 몰랐어요. ‘피터’ 의 아주 어린 시절, 엄마, 아빠와 함께 했던 내용들이 그 려져서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모습을 더 볼 수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약간의 아쉬움과 욕심이 생기네요. 박 : 카메오는 아쉬움을 남겨야 맛이죠. ‘아만다 사이프리 드’라는 배우가 대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역할을 감 사하게 소화해 냈고, ‘팬’이라는 작품에 얼마나 큰 애정을 갖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나오는 것만으로도 즐거 움이었어요.
● 배경, CG, 효과 박 : 이 영화는 CG와 효과, 스펙터클함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데, 이 영화는 정말 4DX를 위한 영화였던 것 같 아요. 서 : 정말 심쿵 장면들이 많았던 영화에요. 훌륭한 CG 작 업이 더해져서 풍부함까지 살아났어요. 그리고 영화 속 에 나오는 해적선과 세트장을 직접 수작업을 거쳐 만든 것이라고 해요. 그런 것들이 영화 속에 잘 살아나서 더 몰 입할 수 있었어요. 화려함과 웅장함이 와우! 박 : ‘조 라이트’감독이 배우들을 뛰어놀 수 있도록 대형 세트장을 만들어 줬어요. 실제로 ‘네버랜드’의 울창한 숲 을 구현했다고 해요. 촬영 기간 동난 세트장에서 생태계
가 발생했다고 해요. 곤충들은 말할 것도 없고, 박쥐까지 나 타났다고 하니 그 규모나 실제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겠죠. 그리고 그 안에 그려 넣은 여러 가지 색감이나 다양한 문화에 서 영감을 받은 ‘네버랜드’원주민의 마을도 큰 재미를 준 것 같아요.
● Impact 서 : 정말 하나하나 전부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악어와 인 어가 기억에 남아요. 주인공들이 강가를 지나고 있을 때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악어가 배를 덮쳐요. 그때 인어가 나타나죠. 저는 어렸을 적에 인어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 었는데, 그때의 감정이 살아나면서 묘하더라고요. 인어 의 모습도 너무 아름답고 신비로워서 그 분위기에 사로 잡혔어요. 박 : 맞아요. 그 장면에서 후에 ‘후크 선장’의 숙적이 될 대 형 악어가 나오죠. 정말 끔찍하게 생겼더라고요. 저는 개 인적으로 ‘피터’가 ‘후크’를 구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비행을 시도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자신도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아득한 곳으로 뛰어내려요. 그리고 하늘 을 날기 시작하는데, 그 장면을 4D로 봐서 그런지 제가 떨어지다가 훅 나는 듯 한 느낌이었어요. 뭔가 쉬운 말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꿈속에서 떨어진 느낌? 육체적으 로도 인상적이었던 장면이었어요.
● 이런 사람에게 추천한다 서 : 거의 온 국민이 다 알만한 동화 ‘피터팬’을 소재로 만 든 영화에요. 동심의 세계로 떠나고 싶은 어른들이나 아 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님들은 자 녀들과 함께 극장가를 찾아서 본다면 좋을 것 같아요. 박 : 저는 추천 타깃 층을 정하기 전에 이 영화는 무조건 4DX로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4DX는 온몸으로 영화 를 느끼게 해줘요.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 타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 요. 사실 요즘 20~30대는 직장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잖 아요. 이 영화를 4DX로 보면 놀이기구를 2시간 정도 탄 것처럼 지쳐요. 그런 비주얼과 스케일을 자랑하는 영화 이기 때문에 놀이공원에 갈 시간이 없는 놀이기구 마니 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TV가이드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로코 대세’ 소지섭·신민아 “드디어 만났다” KBS ‘오 마이 비너스’ 내달 16일 첫 방송 로맨스코미디 대표 주자들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소지섭과 신민아의 만남으로 특급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가 ‘오 마이 비너스’로 제목을 최종 결정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얼짱’에서 ‘몸꽝’이 돼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 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 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 을 그린 작품이다. ‘오 마이 비너스’는 로코계의 ‘흥행보증수표’로 인정받고 있는 소지섭과 신민아가 보여줄 ‘극강 케미’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극중 소지섭은 할리우드 배우 들의 몸매를 책임지는 베일에 감 춰진 트레이너로 마성의 매력을 지닌 김영호 역을 맡았으며, 신민 아는 과거 한때 잘나갔던 이력을 가지고 있는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 역으 로 등장해 극강의 망가짐을 불사 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드라마 속 두 사람은 힘들고 고 생스러운 다이어트 과정과 그 속 에서 싹트게 되는 사랑을 리얼하 고 경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미의 여신’ 비너스 가 현대사회에 실존해 있다면 아 이러니하게도 미의 기준에는 미 달일 것이다. 드라마가 ‘미의 여
신’의 질투를 받은 듯 한 여주인공 의 캐릭터로 잡아보면 어떨까하 는 발상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제 목을 ‘오 마이 비너스’로 결정했
‘대세남’ 광희, 예능 ‘올킬’ 한다
다”고 말했다. 이어 “두 남녀가 다이어트를 통 해 외적인 모습은 물론 서로의 상 처까지 치유하게 되는, 힐링과 건
김풍이 예능 대세로 자리매 김했다. SBS 예능 ‘주먹쥐고 소림사’ 티저에서 공개된 김풍의 코믹 한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웹툰 만화가이자 무면허 요 리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인정받은 김풍이 ‘주먹쥐고 소 림사’를 통해 숨겨진 무도인의
SBS ‘힐링캠프’에 서장훈과 합류 한편, 광희와 서장훈은 ‘힐링캠 프’ 출연을 계기로 ‘대변인 MC’로 합류하게 됐다. 두 사람의 활약은 오늘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배우 ‘주원’ 편 부터 볼 수 있다. 송새봄 기자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김풍 “온주완, 나랑 닮았다” ‘주먹쥐고 소림사’서 미친 존재감 발휘
광희가 날개를 펼쳤다. 예능계의 떠오르는 샛별 광희 가 서장훈과 함께 SBS TV 토크쇼 ‘힐링캠프’ 보조 MC로 나선다. ‘힐링캠프’에서는 MC 김제동이 방송의 전반을 아우르며, 광희와 서장훈은 방송에 등장하는 시청 자들을 대변할 예정이다.
강이 함께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 라며 “시청자들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 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드라마는 ‘넝쿨째 들 어온 당신’을 통해 코믹하고 휴머 니즘이 녹아있는 연출로 많은 사 랑을 받았던 김형석PD와 KBS 단 막극 ‘내가 결혼하는 이유’를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떠오르는 신예 김은지 작가의 조합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외적 인 모습이 아닌 내면의 모습까지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새로운 장르 의 헬스힐링 로맨틱코미디다.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된다.
육중완(왼쪽)과 김풍(오른쪽)이 대결을 하고 있다.
욕망과 허당매력의 절정을 선 보였다.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김풍은 에이스 온주완을 당당히 라이 벌로 지목하며 “온주완과 캐릭 터가 겹칠까봐 겁난다”는 뻔뻔 한 인터뷰로 시작한다. 김풍은 카포에라 3년 경력의 무도인으로 그 누구보다 자부심 이 대단한 편이지만, 이런 그의 야망과 달리 최하위 레벨의 구 멍 육중완과 시종일관 같은 취 급을 받으며 아옹다옹하는 모습 이 웃픈 상황을 만들어냈다. 김풍의 배꼽 잡는 활약상은 오는 17일 SBS ‘주먹쥐고 소림 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songsebom@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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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TV하이라이트
KBS-1 ‘아침마당’ (아침 8시 25분)
“아름다운 언어로 희망을 전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 설가 1위이자 트위터 팔로우 수 200만에 이르는 ‘소통의 아이콘’ 소설가 이외수. 아침마당 최초로 출연, 그의 지난 8개월 간의 암 투병기와 투 병을 이겨낸 희망을 이야기한다. 지난 해 10월, 이외수의 갑작
스러운 위암 투병 사실이 전해지 며 국민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투병 중에도 SNS에 본인의 항 암일기를 매일 올리며 수많은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외수가 아침마당 역사 상 최초로 출연해 그의 우여곡절 많은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KBS-2 ‘안녕하세요’ (저녁 11시 10분)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
요리까지 잘하는 만능 엔터테 이너 ‘홍석천’과 원조 요정돌에 서 육아의 신이 되어 돌아온 ‘이 지현’ 그리고 풋풋한 신인 걸그 룹 러블리즈의 ‘케이, 정예인’까 지, 러블리한 5인방과 함께하는 ‘전국고민자랑’이 펼쳐진다. 지난 주, 1승을 차지한 ‘사랑
이 싫다!’의 고민주인공은 과연 2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애주가 아빠 때문에 고민인 30대 여성과 컴퓨터 게임에만 빠져있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6 학년 남학생, 그리고 37년 동안 아빠 때문에 참은 30대 주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EBS ‘세계테마기행’ (저녁 8시 50분)
야생의 땅
적도가 지나가는 아프리카지 만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는 해발 1,500m가 넘는 고지대에 있기 때문에 쾌적한 기온을 유지한다. 나이로비에서 가장 큰 커피 농 장이 있는 키암부(Kiambu). 최고 의 맛과 향, 품질을 자랑하는 케 냐 커피의 비결을 알아본다.
해발 약 2,000m 올롤로케 산 부근에는 전사의 후예, 삼부루 족이 살고 있다. 황토를 얼굴 주 변으로 칠하는 것은 삼부루족 전사인 모란(Moran)의 상징! 전통방식으로 살아가면서도 점점 변화하고 있는 삼부루족의 삶을 만나본다.
JTBC ‘비정상회담’ (저녁 10시 50분)
케이블·위성 TV조선
JTBC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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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살림9단의 만물상 (재) 7:00 생방송 광화문의 아침 8:40 TV조선 뉴스 9 (수화) 9:50 김광일의 신통방통 11:20 호박씨 (재) 12:50 엄성섭, 정혜전의 뉴스를 쏘다
6:00 신인류 식품관 (재) 7:00 아웅다웅 동화나라 시즌2 (재) 7:30 JTBC NEWS 아침 & (수화) 9:00 히든싱어 4 (재) 10:50 디데이 (재) 12:05 디데이 (재)
5:30 갈데까지 가보자 (재) 6:40 굿모닝 A (수화) 8:00 아침 경제 골든 타임 9:00 신문이야기 돌직구 쇼+ 10:20 시사 인사이드 12:40 채널A 뉴스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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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코미디 빅리그 (재) 6:30 삼시세끼 어촌편 (재) 8:10 응답하라 1994 (재) 9:40 울지 않는 새 10:30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 (재) 12:20 두번째 스무살 (재)
2:30 정치부장 이하원의 시사Q 3:40 네트워크 뉴스 3488 오늘 4:00 장성민의 시사탱크 5:30 이슈 해결사 박대장 6:25 영수증을 보여줘 (재) 7:35 살림9단의 만물상 (재) 8:45 TV조선 뉴스쇼 ‘판 9:40 TV조선 스포츠 ‘판’ 9:50 엄마의 봄날 11:00 이것은 실화다
1:15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재) 2:35 JTBC 뉴스 현장 3:50 4시 사건 반장 5:10 5시 정치부 회의 6:30 냉장고를 부탁해(재) 7:55 JTBC 뉴스룸 9:30 냉장고를 부탁해 10:50 비정상회담 0:20 수상한 미용실 살롱 드림 *1:20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스페셜 (재)
1:50 뉴스 특급 3:00 이언경의 직언직설 4:30 쾌도난마 5:30 박정훈의 뉴스 TOP10 7:10 TV 주치의 닥터 지.바.고 8:20 이제 만나러 갑니다 (재) 9:30 채널A 종합뉴스 10:50 채널A 스포츠 뉴스 11:00 이제 만나러 갑니다 0:40 충격 실화극 싸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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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문의 : KBS(02)781-1000 MBC(02)789-0011 SBS(02)2061-0006 EBS(02)1588-1580 TV조선(02)2180-1114 JTBC(02)751-6000 채널A(02)2020-3100 tvN(02)375-5501 MBN (02)2000-3114
‘창의력 강요하는 사회’
일일 비정상 ‘마크 앤클리프’ 가 함께 한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은 비정상 대표들. 영국 비정상 대표에게 듣는 영국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펼 쳐진다.
SNS계의 음유시인 하상욱이 왔다. 창의력을 강요하는 사회 에 대해 토론이 진행된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창의력 넘쳤던 자신들의 과거사를 털어 놓는 비정상 대표들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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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세계는 지금 노벨상에도 ‘유리천장’ 존재?…114년간 여성수상자 5% 최근 노벨상을 받는 여성이 늘고 있지만, 남성 수상자와 비교하면 여전 히 그 수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노벨상 6개 부문 중 5개 부문 수상자가 발표된 가운데 여성 수상자 는 생리의학상 투유유(屠<口+幼><口+幼>·중국)와 문학상 스베틀라나 알 렉시예비치(벨라루스) 등 2명이다. 기관으로서 노벨평화상을 받은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를 제외하고 4 개 부문의 수상자 총 9명 중 2명이 여성으로서 올해 비율만 보면 과거보다 는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14년간의 역사를 통틀어보면 여성 수상자 비율은 5%에 불과하 며, 최근 10년간 여성 수상자의 비율도 전체 수상자의 10%대에 그쳤다. 11일 노벨상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직 발표되지 않은 올해 경제학상을 제 외하고 1901년부터 2015년까지 114년 동안 869명의 개인과 23개의 기관 이 노벨상을 받았다. 이 중 여성 수상자가 49차례 나왔으며, 마리 퀴리(프랑스)가 두 번 수상 한 것을 고려하면 869명 중 여성 수상자는 48명(5%)뿐이다. 1969년 신설된 노벨경제학상은 올해 여성수상자가 발표되지 않는다면 46년 동안 단 한 명의 여성 수상자만 나온 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엘리너 오스트롬(미국)은 2009년 인간이 자연자원을 성공적으로 관리하 기 위해 어떻게 이기심을 극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지금 까지 유일한 여성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됐다. 노벨물리학상은 114년의 역사 동안 단 2명의 여성 수상자만을 배출했다.
살아 있는 경제뉴스
터키 ‘최악의 테러’ 슬픔·충격·분노 휩싸여 총리, 사흘간 애도기간 선포… 주요 도시 규탄 시위 정부, 관련 영상·사진 보도 금지… 일부 SNS 차단 터키가 10일(현지시간) 수도 앙카라 도심 앙카라 기차역 광장에서 벌어진 86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상 최악의 테러로 슬픔과 충격, 분노에 휩싸였다. 이번 테러는 유혈사태를 중단하고 평 화를 되찾자고 목소리를 높인 민간인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터키인들은 비통에 빠졌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는 이날 긴급 안보회의를 마치고 이번 테러는 터키
역사상 가장 고통스러운 사건이라며 극악 무도한 공격을 비난한다고 밝혔다. 다부토울루 총리는 또 희생자들을 애 도하며 사흘 동안 국가애도기간을 선포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무부는 이날 “극악무도한 테 러리스트의 공격을 비난한다”는 성명을 내는 등 터키 우방과 국제사회의 비난이 이어졌다. 최근 터키 영공침범으로 충돌 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에게 위로의 전문을 보냈다. 테러의 표적이 된 인민민주당(HDP)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의 당 기를 검은색으로 바꿔 조의를 표했다. 터키 주요 도시에서는 토요일 오전에 전해진 참사 소식에 시민들이 거리로 나 와 테러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테러 현장에 남았던 일부 시위대는 에 르도안 대통령과 정의개발당(AKP) 정부 의 책임이라고 비난했으며, 일부는 테러 가 아닌 경찰의 진압에 부상했다. HDP는 이날 테러 직후 구급차보다 진 압경찰이 먼저 도착해 부상자를 옮기려 는 사람들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케리 미 국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에 우려표명 조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점점 확산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폭력을 동원한 충돌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케리 장관은 이날 베냐민 네 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에게 각 각 전화를 걸어 “최근의 폭력사태에 대한 깊은 우려”를 전했다. 국무부는 케리 장관이 “폭력 행위에 대한 강한 비난과 선동 행위에 대한 대응, 그리고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긍정적 조치들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 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반 이스라엘 과격 시위와 이에 대한 이스라엘측의 살상무기 사용, 이스라엘인 과 팔레스타인인들 사이의 흉기 공격 등 다양한 유형의 폭력사태가 이어져 왔다. 특히 일부 서방 언론은 이스라엘 경찰이 팔레스타인 시위대로 위장한 뒤 폭력을 조장하거나 팔레스타인인들을 갑자기 공격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브라질 농산물 수확량 6년 연속 사상 최대 전망 필브라질의 농산물 수확량이 6년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올해 농산물 수확량 은 2억 1천40만t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수확량 1억 9천330만t보다 8.8% 늘어난 것으로, 수확량이 2억t을 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수확량은 2000년 1억t 수준이었으나 농업기술과 장비의 현대화, 연구개 발(R&D)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2010년부터 해마다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 하고 있다. IBGE는 기상이변이 거의 없었고 농작물 재배면적이 확대되면서 수확량 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산물 재배 면적은 지난해 5천650만㏊에서 올해는 5천770만㏊로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전체 농산물 가운데 쌀과 대두, 옥수수 등 3가지 곡물이 수확량의 92%, 재배면적의 86%를 차지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수확량은 쌀이 3.4%, 대두가 12.2%, 옥수수가 7.3% 늘 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이스탄불의 도심 탁심광장 인근에서 도 수백명이 모여 “에르도안 사퇴”, “살 인자 AKP” 등의 구호를 외쳤다. SNS에서는 테러 현장 사진과 영상 등 을 공유하며 테러를 비난하고 조의를 표 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그러나 터키 정부는 이런 사진과 영상 이 공포감을 조성한다며 보도를 금지하 고 SNS의 게시물 접속을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앙카라에 거주하는 메흐메트 셰네르 씨는 “총선이 3주 남은 지금 이런 사건 이 일어난 것이 수상하지만 터키에서 가 장 많은 사람이 죽은 테러가 일어나 슬 프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두 달 전엔 수르츠에서 대학 생들이 많이 죽었고, 동부에서는 오늘 도 (쿠르드족 반군인) ‘PKK’(쿠르드노동 자당)와 군인들이 싸워 여러명이 죽었는 데, 이 나라에 더는 폭력으로 피를 흘리 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터키 남부 수루츠에서는 지난 7월 20 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조 직원으로 알려진 터키인의 자폭테러로 대학생 등 33명이 숨졌으며, 이 테러 직 후 PKK와 터키군 간 전쟁이 재개돼 동부 지역에서 연일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김하연 기자 khy214@sisailbo.com
러시아, 시리아서 공습 강화 미·러 항공안전 논의 ‘진전’
이해하기 힘든 미국인들의 ‘총기 사랑’
위에 등극했다. 이 대학은 1827년에 설 립돼 현재까지 10명의 노벨상 수상자, 4 명의 캐나다 연방 총리, 2명의 캐나다 총 독 등을 배출한 바 있다. BC에 소재한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UBC)은 74.4점으로 33위에 오르면서 캐나다 국내 순위 2위를 마크했다.
러시아군의 개입으로 전황이 한층 격 화하고 있는 시리아에서 정부군이 러시 아의 공습 지원에 힘입어 일부 지역을 탈 환했다. 러시아의 공습이 잦아지면서 미국과 러시아는 시리아 상공에서 우발적인 전 투기 충돌을 막기 위한 항공안전 논의를 재개해 다소 진전을 이뤘다. 10일(현지시간) 시리아 국영방송과 시 리아인권관측소(SOHR) 등에 따르면 시 리아 정부군은 이날 러시아의 공습에 힘 입어 지상공격을 강화해 반군이 장악하 고 있던 하마와 라타키아의 일부 지역을 다시 장악했다. 러시아군은 “IS의 전투력과 기동성을 약화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으 나, 반군측은 러시아의 공습 지역이 IS가 거의 출몰하지 않는 곳으로 러시아가 IS 보다는 중도 반군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고 비난했다. 쿡 대변인은 회의 이후 성명에서 “구 체적인 안전운항 절차의 이행에 초점을 맞춘 전문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 다. 쿡 대변인은 “이번 협의에서 진전이 이뤄졌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합의사 항에 대한 언급은 자제했다.
송명호 기자 realca092@sisailbo.com
전성희 기자 junymico@sisailbo.com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오리건 주 로즈버그의 총기난사 현장인 엄프콰대 방문을 마치고 떠나 AP=연합뉴스 고 있다. 시위대가 “총기소지 권리가 침해돼서는 안 된다”고 쓰인 팻말을 들고 서 있다.
2016년 세계대학 평가 순위…100위내 국내대학 전무 토론토대 16위, 서울대 105위로 33단계 하락
특파원 코 너 미국의 대학 평가 전문 매체인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9일(현지시간) 2016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세계 100위권에 명 단을 올린 대한민국 대학은 단 한 곳도 없다. 서울대가 105위를 기록해 지난해 72위에서 33단계나 하락했다. 이외에 KAIST(한국 과학 기술원)와 포항 공대가 각각 184위와 197위로 200위 권에 진입 했다. 세계 대학 순위 1위는 미국의 하버드 대학이었다. 이 대학은 100점 만점을 받 았다. MT(매사추세츠 공대는 94.3점, 캘
리포니아 주립대버클리(UC 버클리) 는 92.2점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 다. 스탠퍼드 대학은 89점으로 4위를 차 지했다. 이처럼 미 국 대학이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5위 를 차지해 자존심을 지켰다. 캠브릿지 대 학, 캘리포니아 공대, 캘리포니아 주립대, 로스엔젤레스대(UCLA), 컬럼비아대, 시 카고대 등이 나란히 6위~10위를 차지했 다.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토론토 대학은 81.1점으로 세계 순위 16
토론토 대학 캠퍼스 전경.
메트로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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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중화권 관광객 모시기’ 총력전 17일까지 홍콩, 중국에 대규모 홍보단 파견 로드쇼 개최 에버랜드·민속촌 등 주요 관광지 소개… 교류의 장 마련 경기도는 도내 관광업계와 공 동으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 한 홍보 대표단을 꾸려 10월 12일 부터 10월 17일까지 중화권 주요 도시인 중국 베이징, 홍콩을 돌며 로드쇼를 개최한다. 홍보대표단은 경기관광공사 사 장을 단장으로 경기도, 경기관광 공사 관계자와 에버랜드, 한국민 속촌, 원마운트, 대장금파크, 쁘 띠프랑스, 웅진플레이도시 등 관 광업계 20여개 기관 관계자 등 총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이 기간동안 중국 베 이징 및 홍콩의 최대송출여행사 등을 직접 방문하여 경기도 관광
세일즈를 펼쳐 가을, 겨울을 앞두 고 실질적인 중화권 관광객을 유 치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겨울 상품을 개발을 위해 기존 대만, 태국, 말레이시 아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도내 스키리조트와 주변 관광지 등을 연계한 ‘경기도 슈퍼 스키(SuperSki)’ 상품을 홍콩 최대 방한 송출 8개 여행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런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지리조트, 지산리 조트를 중심으로 에버랜드, 한국 민속촌, 수원화성, MBC 드라미아 등을 연계하는 ‘남부지역 상품코 스’, 곤지암 리조트를 중심으로 쁘
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양평 레일바이크 등을 연계한 ‘동부 상 품코스’, 베어스타운을 중심으로 원마운트, 웅진플레이도시, 아쿠 아플라넷 등을 연계한 서북부 상 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베이징 지역에서는 경기 도가 중국 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 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Running Man)>의 주 촬영지인 점 을 고려해 런닝맨 촬영지 상품코 스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다양한 전시, 컨 벤션 시설과 DMZ 자전거투어, 캠 프그리브스에서 병영체험 등도 알릴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베이징 ‘CYTS’ 와 홍콩 ‘HongThai’ 등 방 한 최대 송출여행사를 방문하여, 이번 참가하는 관광업체를 소개 하고 실질적인 중화권 관광객 유 치를 도모할 방침이다. 도는 현지에서 중국 및 홍콩 정 부 관계자, 주요 언론사 기자, 대 형 여행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양 지역 교류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경 기도 관광기업 및 기관과 현지 기 업 등과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마 련하는 등 관광교류도 추진한다. 한편, 경기도는 3년 전부터 방 한비자 발급률 및 소득, 인천공항 간 직항 노선개통 여부 등을 고려 해 중화권 20여 개 주요도시를 선 정하고 이들 도시에서 홍보로드 쇼를 개최하고 있다.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인천 프레지던츠컵
52년 역사 ‘수원화성문화제’ 열다
일본관광객에 각광
정조대왕 능행차, 무예24기 풍성한 볼거리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 난 6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2015프레지던츠컵’을 관람하기 위해 인천을 찾는 일본 골퍼들을 위한 인천투어상품을 마련하여 100여명의 일본 관광객을 유치했 다. 이번 투어상품은 인천관광공사 와 일본의 골프투어 전문여행사 (JET SPORT, A&A투어서비스)와 함께 개별적으로 티켓을 구매한 일본인을 대상으로 모객을 실시 하여, 프레지던츠컵 관전 일정동 안 인천 내 특급호텔 숙박은 물론, 송도한옥마을 고급식당에서의 식 사, 소래포구어시장 관광 뿐만 아 니라, 인천 내 주요골프장(스카이 72,오렌지CC,베어즈베스트청라 CC)에서 골프 플레이까지 들어간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레지던츠컵 관전투어 단체 유 치를 통해 다소 위축되어 있는 일 본 방한 시장에서 인천 도시 브랜 드를 제고할 것이며, 이번에 소개 된 송도국제도시와 골프장 인프 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레져관 광상품과 함께 ‘(가칭)한일아마추 어골프대회’ 등의 스포츠교류분 야의 관광상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수원시 역사관광 대표 축제 제52회 수원화성문화제 가 지난 8일 4일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4개의 문이 열리다’는 주제 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 개 막연은 수원화성 행궁광장에 서 시민 4000여 명이 모인 가 운데 정조가 화살을 날려 개 막을 알리는 왕의 효시, 전장 에서 적의 동정을 살피는 척 후병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염태영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수원화성문화제가 반세기를 넘어 52주년을 맞았 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온 마음과 몸으로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고 개막을 선언했다. 이날 행궁광장에서는 마당 극 신뺑파전, 뒤죽박죽 마당 극, 뻔뻔한 연희 등 해학마당 과 마술, 마임, 서커스쇼 등의 분수마당, 행궁문양찾기, 생 생한 국악체험 등 역사관련 놀이마당이 종일 열려 가족단 위 관람객들이 즐겼다. 행궁 주차장에서는 수원시 대표음식 갈비와 각국의 음식
을 맛볼 수 있는 음식축제가 이날부터 11일까지 열렸다. 갈비음식점과 중식당, 일식 당 등 대표음식점이 임시 점 포를 열었고 자매도시 중국 지난, 호주 타운즈빌, 루마니 아 클루지나포카가 자국 요리 사를 보내 전통음식을 소개하 는 코너도 인기를 끌었다. 9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 까지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 의 능을 찾아가는 참배길을 재현한 정조대왕 능행차가 수 원종합운동장에서 장안문, 행 궁광장, 팔달문까지 정조로 구간에서 열렸다. 정조대왕과 혜경궁이 중앙 에 자리 잡고 의장 깃발, 갑옷 을 입은 호위병, 음식을 실은 수라가마, 군대와 악대 등 역 을 맡은 시민 1천여 명과 말 70필이 등장했다. 10일 밤 창룡문 잔디광장에 서 정조의 친위부대 장용영 군 사들이 정조의 개혁과 비전을 극화한 무예24기가 영상, 조 명, 음향과 어우러져 화려한 공 연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정채두 기자 fress@sisailbo.com
“걷기운동으로 건강 챙기고 이웃 사랑도 함께” 옹진, 전국 사진공모전 수상작 ‘아름다운 보물섬’
인천시 옹진군은 ‘제2회 옹진 四季 전국 사진 공모전’ 응모작품 심사결과를 군 홈페이지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광
역시 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에 이상범씨의 ‘모도’를 선정했다.
정채두 기자 fress@sisailbo.com
최성 시장, 국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국토부 “11월중 연구용역 실시해 수단과 방법 강구할 터” 국민연금공단 “문제점 동의 관계기관과 협의 통해 추진” 최성 경기 고양시장이 서울외 곽순환도로 공동대책위원장 자격 으로 지난 8일 오전 11시 국토교 통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 국정감 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서울외 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 하를 책임있게 추진하겠다”는 국 민연금공단의 확답을 받아냈다. 참고인 진술에서 최 시장은 “서 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의 심각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4년간 5,500억 원에 달 하는 초고금리 이자를 챙겨간 국 민연금공단의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하고 국민연금법 개정이 반 드시 연내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증인으로 참석한 국민연 금공단 최광 이사장은 “고양시를 포함한 15개 자치단체의 요구와 현재까지 180만 명이 참여한 서 명운동의 내용을 잘 알고 있고 북 부구간 통행료에 많은 문제가 있 다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서 통행료 인하를 중심으로 하는 연 구용역을 관리자로서 책임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정성호 국토교통위원장과 김태 원 의원(간사), 이노근 의원 등 여 야 의원들은 최 시장이 제시한 문 제점과 근본대책에 공감 의사를 전적으로 밝히고, 서울외곽순환 도로 북부구간의 통행료 인하가 19대 국회에서 확실히 이루어져 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어 주된 책임기관인 국토교 통부에 집중적인 질의가 이어졌 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의 통행료 인하는 누구나 공감하 는 합리적 요구로서 조속히 처리 돼야 하지 않느냐’는 정 위원장의
강남구,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 전통 벼베기 체험 초등학생, 주민 등 참여… 도심 속 농촌 체험 서울 강남구는 13일 오전 10시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벼베기 체험행 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내 유치원생, 초등학생들 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동심을 불러일으 키는 메뚜기 잡기와 옛 전통방식 가을걷이 행사가 펼쳐지는데 낫 으로 벼를 베고, 홀태와 족답식 탈 곡기 타작, 볏단 나르고 쌓기 등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진풍경 이 펼쳐진다. 구는 지난 2003년부터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을 운영해 모내기
와 벼 수확 등을 통해 도심에서 농 경생활을 재현하고 있는데 이번 에 수확되는 벼는 건조와 도정작 업을 거쳐 지역 내 복지시설 등에 모두 기증된다. 한편 구는 추수에 앞서 지난달 에는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고 사 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살리기 위 해 각양각색의 테마별 14종의 허 수아비와 원두막도 설치 해 운영 중이다. 한복을 입은 ‘허수 아저씨’부터 한껏 치장한 ‘허수 아가씨’까지 과 거와 현재의 모습이 동시에 볼 수 있으며 벼와 어우러진 허수아비
강도 높은 질문에 국토교통부 김 일평 도로국장은 “서울외곽순환 도로 북부구간의 통행료 인하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 겠다”며, “11월 중으로 서울외곽 순환도로의 통행료 인하를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공동대책 협의회 공동대표인 최성 시장 등 15개 자치단체장의 참여를 보장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감 참고인 출석에 앞선 오전 8시부터 최 시장은 국회 정 문 앞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최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의 비상식 적인 투자방식을 겨냥한 1인 시위 를 펼치며 방송 및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김성태 기자 kst@sisailbo.com
道 장애인 취업박람회 16일 북부청사서 열려
를 보러 주변 유치원과 초등학교 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산책하 는 주민들도 잠깐 걸음을 멈추고 풍성한 양재천 들녘에 빠져들기 도 한다. 또 폐목을 재활용해 만든 원두 막 또한 가족 단위로 놀러와 어린 시절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공원녹지과 한정훈 과장은 “도 심에서 자라온 어린 학생들에게 농경생활의 농사법을 재현하는 가을걷이에 학부모와 학생의 많 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양재천 에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5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 회 : 취업으로 한걸음’이 오는 16 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경기도 청 북부청사에서 열린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일자리 매칭을 실 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들의 취업활성화는 물론 사회인 식개선을 통한 안정적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취업관, 전시관, 이 벤트관 등 3개 섹터로 나뉘어 진 행되며, 장애인 구직자, 일반 시민 및 학생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성호 기자 sunghho@naver.com
김용택 기자 kyt@sisailbo.com
10m당 걸을때 마다 1원씩 적립… 건강한 서초 ‘건강나눔 프로젝트’ 서울 서초구는 10월부터 서초구 청 직원들과 함께 ‘건강나눔 프로 젝트’를 실천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강나눔 프로젝트는 걸을 때 마다 기부금을 적립하는 ‘걷기나 눔기부’와 여직원들의 건강체중 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엄마 곰은 날씬해’ 프로그램으로 함께 진행된다. 걷기나눔기부는 걸을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는 어플리케이션 을 각자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걷 거나 뛴 거리를 위성위치확인시 스템((GPS)으로 측정해 10m당 1
원씩 자동으로 적립되는 방식이 다. 직원들의 출·퇴근시 걸음과, 점심 식사 후 걷기, 주말 나들이 등을 통한 걸음들은 ‘서초구’ 이름 으로 누적되어 건강취약계층에게 기부된다. 직원들은 지난 1일부터 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일상 에서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서 울365mc병원에서 기부금 1000 만원을 후원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동의보감에 ‘약보(藥補)보다 식보(食補)가 낫 고 식보보다는 행보(行補)가 낫 다’는 말이 있는데 약으로 몸을 보
하기 보다는 음식이 낫고, 음식보 다는 걷기가 더 낫다는 뜻이다.”라 면서 “흔히 기부는 돈이 많은 사람 들이 하거나, 하고 싶어도 시간과 돈이 없어서라고 이야기 한다. 걷기와 같은 일상행동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사회적 행동으로 서 기부로 이어지는 건강나눔 프 로젝트는 직원들의 건강관리까지 함께해 서초가족들의 건강도 챙 기고 신나는 나눔의 시간도 갖는 일석이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전성희 기자 junymico@sisailbo.com
알면 더 재밌는 공연 부천서 문화예술 특강 경기도 부천문화재단은 10 월과 11월 복사골문화센터와 오정 아트홀에서 문화예술 분야에 관해 특강을 한다. 국태민안을 위한 중후하고 화려한 느낌의 ‘축원 무’(祝願 舞)에 대한 강좌가 10월 14일 ∼11월 18일 매주 수요일 6회 진행된다. 난타 강좌는 10월 14일∼11월 25일 매주 수요 일 7회다. 기타리스트인 함춘호 교수 가 10월 26일 기타 연주와 함 께 음악의 세계를 들려주고, 미술평론가인 윤우학 교수가 10월 27일 세계 미술관에 관 한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 또 공연예술 현장에서 자원 봉사자로도 활동할 수 있게 꾸며진 공연예술 특강이 10 월 13일∼11월 13일 10차례 진행된다. 차재만 기자 chajm@sisailbo.com
보고 느끼며 민원인 고충 공감 한다 성남시 콜센터 상담사, 현장답사 프로그램 열려 경기 성남시는 콜센터 상담사 들이 현장을 바로 알고 고객 문의 전화에 응대할 수 있도록 지난 7 일과 8일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고객상담 콜센터(☎15773100)에 신규 채용된 상담사 6명 이 현장 답사 참여 대상이다. 이들은 시설 위치, 버스노선 등 의 고객 문의가 많은 판교청소년 수련관, 분당구보건소, 평생학습 원, 차량등록사업소, 영생관리사 업소, 맑은물관리사업소를 차례
로 돌면서 빠른 길 찾기와 시설별 주요 업무, 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 한다. 성남의 역사, 시정 정보 등의 내 용도 공유한다. 김경옥 성남시 민원여권과장은 “콜센터 상담사는 고객과 처음 만 나는 민원 최일선 근무자들”이라 면서 “현장 답사뿐 아니라 시정 전반에 관한 상담 매뉴얼을 숙지 하고 친절도를 높여 시의 이미지 를 제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근학 기자 lghak@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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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부천시
희망 여는 의정부, 미래 여는 경기도
‘자전거축제’ 17일 중앙공원서 열려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가 오는 17일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인도어사이클체조 국가대표 재키스피닝 아폴로팀·외발자 전거팀의 자전거 묘기, 초청가수 공연 등 식전행사와 자전거 헌장 낭독 등 개회식에 이어 자전거 퍼레이드(5.2㎞)가 펼쳐 진다. 코스는 중앙공원∼위브더스테이트 주상복합건물∼소방서 사거리∼순천향대 부천병원∼중앙공원이다. 행사 중 외발자전거 배우기, 자전거 모형 만들기, 자전거 수 리 서비스, 시민 100세 건강 체험 행사, 페이스페인팅 등이 열 린다. 누구나 행사 당일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시민 건강증진,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만들기, 친환경 도시 조성 등을 위해 축제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재만 기자 chajm@sisailbo.com
안산시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지난 10일 의정부종합 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희망을 여 는 의정부! 미래를 여는 경기도!’ 를 주제로 개최됐다. 안병용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 의정부시에서 개최되는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 대축전을 통해 1270만 경기도민 이 하나 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 대한다”며 “희망도시 의정부시에 머무시는 동안 즐겁고 소중한 추 억의 시간되시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지역과
개인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즐 겁고 행복한 축제의 한마당이 되 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도민 의 건강지수를 높이고 기쁨과 활 력을 주어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 움을 주고 있으며 가족에게는 사 랑을, 이웃과 동료에게는 화합과 소통을 전하고 있다”며 “성공적 인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의 정부시와 의정부시생활체육회, 경기도종목별연합회 관계자 및 의정부시민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지역, 계층 간 우정과 화합 을 위한 한마음 축제의 장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축 하드린다” 며 “의정부를 찾아주 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선수·임원 단, 대회를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 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생활 체육인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 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날 개회식 축하공연은 월드스타 싸 이, 걸그룹 아샤 초청공연과 김종 환, 씨스타, 울랄라세션, 인순이 등 인기가수가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의정 부종합운동장 주 경기장 등 43개 경기장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3 만5천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 하고 의정부시생활체육회와 국민 생활체육 경기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의정부시, 양 주시가 후원해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은 사전행사, 식전 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사전행사는 ‘생활 체육의 건강한 메시지’란 주제로 관람객 레크리에이션, 홍보영상 상영, 다함께 생활체조, 비보이 생 활체육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용택 기자 kyt@sisailbo.com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 호수공원서 개최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오는 17일 호수공원 중앙무 대 일원에서 ‘2015년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치과 의사회, 안산시약사회, 경기도마약퇴치본부, 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YWCA, 환경개선시민연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건 강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혈액검사, 체지방검사, 골다공증검사, 구강 검사 및 구취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약물상식 퀴즈, 저염식 시음, 가상음주체험, 가상임산부체험, 친환경 비누만들기, 유방암 자가검진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 촬영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김태현 기자 ktaeh@sisailbo.com
광명시
메모리얼파크에 연변과기대 학생들 방문 광명시시설관리공단 산하 광명메모리얼파크에 중국 연변 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과 관계관 등 30여명이 방문하여 한 국의 장례문화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1년 광명시와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교 간 체결한 우 호증진협약(MOU)에 따라 지난 9월 30일부터 5박 6일간 학 생들이 광명시를 찾아, 수도권 유일의 테마파크인 광명동굴, 문화쇼핑특구인 글로벌가구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등을 방문하였고, 이어 3일 오후에는 광명메모리얼 파크에 방문, 한국의 장례문화를 견학했다. 광명메모리얼파크에 방문한 학생들은 청사 내·외부 시설 을 견학하였으며, 전시관을 통해 사람이 태어나서부터, 자라 서 결혼을 하고, 사망 후 장례를 치르고 제사를 지내는 등 일 련의 한국 장례문화에 대해 소개를 받았다.
‘셰익스피어, 클래식을 만나다’
양주, 777레지던스 생활문화센터 개관
의정부 예술의전당서 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 제공
지역 문화활동 중심으로 자리매김 기대
클래식을 통해 셰익스피어 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 된다. 경기도는 오늘부터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셰 익스피어, 클래식을 만나다’ 콘서트에 북부지역 문화소외 계층 21명을 초청한다고 11일 밝혔다. ‘셰익스피어, 클래식을 만나 다.’는 음악칼럼니스트로 유 명한 류태형 씨가 멘델스 존 의 ‘한여름 밤의 꿈’,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등 의 클래 식 작품 속에 숨겨진 셰익스 피어의 문학세계를 들려주는 콘서트로, 친절한 설명과 음악을 통해 감성과 지식을 모두 채워 나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 행된다.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나눔’은 북부지역 문화소외계층 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여성폭력·결혼이민자 보호시설 입소자 13명과 다문화 한부모 및 독거노인 8명 등 총 2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복자 복지여성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 하기가 쉽지 않은 문화소외계층들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 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12일 양주시립미술창 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와 777 생활문화센터가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장흥면에 위치한 이 시설은 시 의 문화예술 정책방향인 문화예 술을 통한 지역재생과 지역 중심 의 문화활동 지원·양성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시설로 지역주민 의 문화활동 공간인 1~2층과 예 술가의 작업공간인 4~6층, 그리 고 갤러리777이라고 불리는 주민 과 작가와의 공존공간인 3층 전시 장으로 이뤄진다. 특히, 3층 전시장인 ‘갤러리 777’은 연중 무료전시가 진행되 며, 개관 당일인 12일부터 18일가 지 777레지던스 입주작가들의 회 화, 복합매체, 사진 등 다양한 작 품을 선보여 레지던스의 운영 취
지와 방향성을 제시하며 연말까 지 릴레이개인전 등 다양한 전시 가 계획돼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1~2층에 위치한 777생활 문화센터는 지역의 문화동호회 활동지원은 물론 동호회 발표회 및 지역축제 등 지역의 문화활동 을 위한 공간을 제공 지역주민의 문화활동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 으로 기대한다. 시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을 제외 하고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저 녁 6시까지 운영되며, 기타 자세 한 사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 관 홈페이지(changucchin.yangju. go.kr)를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031-8082-4241,9)으 로 문의하면 된다.
제11회 시니어 한마당 기념행사 개최
2015 하남시 희망 채용박람회 개최 하남시는 오는 14일 하남지식산업센터(ITECO) 대회의실에 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하남시 중소기업 26개 업체가 현장 면접을 실시하며 일반 사무직부터 관리직 등 90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실업률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년 층을 위한 재가요양보호사,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상담직, 산 후조리사, 방문교사 등을 포함하고 있어 전 계층의 구직자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등을 준비하여 14일 수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하남시 덕풍동 하남지식산업센터 블루존 2층으로 참석하면 된다. 또한, 현장 면접과 별도로 이 력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촬영, 적성 타로카드,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일자리센터는 구직등록을 한 박람회 참가들에게 현장면접 지원 및 지속적 일자리 정보를 제공 등 구직시까지 계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근학 기자 lghak@sisailbo.com
김태현 기자 ktaeh@sisailbo.com
고양시, 웰빙음식과 함께한 가을축제 고양음식축제, 시민 1만여명 참석 ‘성료’
하남시
안산시의 대표 블로그(blog. naver.com/cityansan)가 한국 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 드경제가 공동 주관하는 제5 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올 해의 블로그 상을 최근 한국프 레스센터에서 수상했다. 2011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 공식 블로그는 2013년 시 민기자단이 참여하며 활기를 띄기 시작, 2015년 9월말 기준 누적방문자 190만여명, 이웃 블로거가 3759명에 이른다. 시민기자단 운영을 통하여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시 민의 입장에서 취재하고 게 시하여 이용자들의 블로그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타 SNS와 연계되지 않은 독자적인 글을 게시함으로써 블로그만의 차별성을 살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민이 기자로 참여하는 안 산시 블로그는 시의 크고 작 은 행사를 비롯하여 관광지 소개 등 흥미로운 콘텐츠와 유용한 정보를 편안한 문체 로 쉽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네티즌들의 호 평을 얻고 있다.
김용택 기자 kyt@sisailbo.com
일반음식점, 버섯·꿀·토마토 등 판매
파주시
김성태 기자 kst@sisailbo.com
네티즌 마음 얻다
김용택 기자 kyt@sisailbo.com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파주시는 지난 8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의 달 기념 ‘제11회 파주시니어 한마당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재홍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이명세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등 300여명의 내빈 및 어르신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파주시니어 한마당은 기념행사와 희 망장터 바자회, 미니올림픽으로 꾸며졌다. 기념행사는 평소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으며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노인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 한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22명이 파주시장·노인복지관장의 표창을 받았다. 이재홍 시장은 “파주시니어 한마당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 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길 바라며, 우리 사회 든든한 버팀목이신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살기 좋은 행복 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공식 블로그
뉴질랜드 웨타워크숍 현지에서 제작한 조형물 용(龍)의 모습, 제일 오른쪽이 웨타워크숍 CED인 리처드 테일러경. 용은 오는 22일 광명동굴 판타지관에 설치된다.
고양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외 식업중앙회고양시일산구지부가 주관한 ‘제10회 고양음식축제’가 지난 9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대표 일반음 식점과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로컬푸드 판매 농가를 비롯해 고 양축협 등 70여개의 단체 및 개인
이 참여,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고양웰빙음식개발을 위한 품평 회와 웰빙음식전시관, 다문화 음 식시식회 및 떡클레어 등 전통·웰 빙음식만들기 체험 및 어린이급 식관리지원센터의 어린이 영양간 식 만들기 등 가족중심의 행사로 축제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 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일반음식점 뿐만
광명 판타지 위크 광명동굴서 열려 ‘웨타워크숍’ 제작 조형물 용(龍) 등 볼거리 풍성 한국 대표 미학자 진중권·‘퇴마록’ 이우혁 강연 광명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 굴테마파크 광명동굴에서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광명 판타지 위크’를 연다. 광명시는 이 기간 에 광명동굴에 판타지관을 개설 하고, 세계적인 영상기업 웨타워 크숍에서 제작한 조형물 용(龍)을 설치해 환상적인 볼거리를 만든 다. 광명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용 이름을 공모할 예정이다. 광명 판타지 위크 첫날인 17일 동굴예술의전당에서는 한국의 대 표 미학자이자 논객인 진중권 동 양대 교수의 ‘디지털과 판타지’ 시 민 아카데미 강좌가 열린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한국 최고 의 판타지 소설 ‘퇴마록’의 저자인 이우혁 작가가 ‘한국에서의 판타 지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이어 19일부터는 ‘반지의 제 왕’, ‘킹콩’, ‘나니아 연대기’등의
콘셉트 디자인에 참여한 뉴질랜 드 웨타워크숍의 콘셉트 디자이 너 벤 우튼의 판타지 아카데미 강 좌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4일 동안 이어진다. 특히 22일에 는 웨타워크숍의 수석 디자이너 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리처드 테일러 경이 특강을 한다. 판타지 위크 기간에 동굴예술 의전당에서는 매일 애니메이션 영화 ‘썬더버드’와 ‘기사 제인과 말썽꾸러기 용’이 번갈아 상영돼 광명동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2015 광명 국제 판타지콘셉트디자인 공모전’ 본선 진출작 100여 점도 광명동굴 판타지관에서 전시돼 광명동굴의 볼거리가 한층 풍성 해진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아니라 버섯, 꿀, 토마토 등을 판 매하는 지역로컬푸드 농가와 고 양축협에서 시식회와 축산물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또한 고양낙우회여성분회의 우 유떡과 요거트 만들기와 고양 낙 농치즈체험장의 고르곤졸라 피자 만들기 체험 등 행사규모 뿐만 아 니라 프로그램 내용도 한층 더 다 채롭게 펼쳐졌다. 최성 시장은 “가을 행복대축제 와 더불어 이번 고양음식축제가 고양시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새로 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고 있가”며 “앞 으로도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길 일산구외식업지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음식 축제를 통해서 식품종사자와 시 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 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태 기자 kst@sisailbo.com
‘아파트·빌라’도 특수형광물질 바른다 성남지역 주택 침입 범죄 예방 커 성남의 다가구나 단독주택을 주 대상으로 하던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이 공동주택으로 확대된다. 성남시는 주택 침입 범죄 예방 을 위해 오는 11월 20일까지 지역 내 아파트와 빌라에도 특수형광 물질을 바르기로 했다. 도시가스 배관(1~2층 범위), 1 층 베란다 창살 등 모두 5212곳에 도포한다. 사업비는 올해 들어 특수형광
물질 보관 용기를 튜브형에서 원 형 통으로 바꾸면서 아낀 예산 5900만원으로 충당한다. 특수형광물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특수조명을 비추면 바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용의자 추적이 쉬워 범인 검거 율을 높이고 심리적 압박을 줘 범 죄행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성남시는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 전인 2013년 5~8월과 칠한
후인 2014년 5~8월의 경찰서 자 료를 비교·분석한 결과 주택 침입 범죄율이 45%(269건→149건) 줄 어든 것으로 조사했다. 지난 6월 수정구 주택가에서 발 생한 강간 등 상해 사건 때는 형 광물질 흔적이 범인 검거에 결정 적인 증거로 작용했다. 성남지역에 특수형광물질이 칠 해진 곳은 현재 8343곳이다. 이번 도포 사업을 마치면 1만 3555곳으로 늘어난다. 내년도에는 2억3000만원의 예 산을 투입해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을 성남 전역으로 확대한다. 이근학 기자 lghak@sisailbo.com
세종/충청/강원
살아 있는 경제뉴스
세종시 가을, 예술로 물들인다 가을예술제 ‘예술이 빛나는 행복마을’ 개최 대한민국 10대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가 12일부터 18일까지 세종호수공원 무대 섬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 서 2015 가을예술제‘예술이 빛나는 행복마을’ 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예술가 들이 세종시의 다양한 이야기 를 바탕으로 기획하여, 시민과 함께 예술을 생산하고 소비하 고 즐기는 예술축제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지역 문화 활성화 기획공연과 연 계하여 풍성한 공연프로그 램들을 선보인다. 세종호수
공원 무대섬에서는“Show, Show, Show”보십Show, 즐기 십Show, 행복하십Show라는 주제로 12일에는 유혜리세종 무용단, 13일에는 예술창작소 이음 등 지역예술단체가 다양 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는 15일 지역 예술단체들이 문 화예술 즐기기‘놀·It·터’라 는 주제로 국악, 현대음악, 전 통연희, 한국무용 등을 합동공 연하고 18일에는 한국음악협 회 세종지회가‘기쁨콘서트’ 를 열어 원도심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이상수 기자 lss@sisailbo.com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직접 조종해 본 드론 즐거웠어요” ‘내포, 꽃과 드론축제’ 성료… 4개 경진대회 우승자 가려 ‘내포, 꽃과 드론축제’ 가 9일부 터 10일까지 이틀간 내포신도시 홍보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번 축제는 내포신도시의 우수한 자연환경 및 정주여건을 널리 알리고 최근 급성장 중인 드 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것 으로 4개 부문의 경진대회와 다양 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 첫날 진행된 드론 레이싱 경진대회는 무선영상송출장치가 장착된 드론과 고글을 활용해 정 해진 코스를 통과해 목적지에 도 착하는 순서로 승부를 가리는 방 식으로 진행됐다. 드론이 장애물을 스치듯 통과 할 때마다 관람석에서는‘와~’ 하는 탄식이 터져 나왔고, 경주를 마친 드론이 결승점에 도착할 때
충남도는 드론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내포신도시 홍보를 위해 9일 내포신도시 도청 남 사진=충남도 문 잔디광장에서 ‘내포, 꽃과 드론축제’를 개최했다.
마다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드론 레이 싱에서는 정해진 장애물을 무사 히 통과한 후 가장 빠른 속도로 결 승점에 다다른 최진현 씨가 영예
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튿날인 10일에는 기습 돌풍 과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우 속에 도 축제를 즐기려는 참가자와 관 람객들의 열기가 이어졌다.
특히 조난자 탐색·구조 대회에 서는 한때 갑작스러운 폭우와 돌 풍으로 드론 조종에 어려움을 겪 기도 했지만 모든 참가자들이 무 사히 조난자에게 구호품을 전달 하고 들어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난자 탐색·구조 대회에서는 광주광역시에서 참가한 나인호 씨가 구조자와 착륙지점 간 거리 및 임무수행 시간 등을 평가한 최 종 점수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얻 어 우승자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수많은 인파 속 에서 치러진‘내포, 꽃과 드론 축 제’ 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관람객들의 성숙 한 시민의식과 협조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내포 신도시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우 수한 정주여건을 널릴 알릴 계획” 이라고 말했다. 정채두 기자 fress@sisailbo.com
美 선진체계 접목 ‘국화산업 경쟁력’ 강화 시킨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과학관련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대전 유성구 ‘전국 과학골든벨’ 개최 대전 유성구가 가족단위 참여 수여된다. 진행은 과학 관련 OX와 객관 가 가능한‘전국 꿈나무가족 과학 골든벨 대회’ 를 오는 11월 7일 카 식, 주관식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 이스트에서 개최한다. 올해 3회째 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탈락자 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과학을 매개 들에게는 패자부활전의 기회가 로 가족 간 화합을 통해 실력을 겨 주어진다. 또, 다양한 과학체험과 과학특 룸으로 과학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전국적인 과학문화확산을 도모하 강,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하는 진로특강도 기 위해 마련 이어진다. 됐다. 선착순 접수, 참가비 무료 구 관계자 대회는 대 카이스트 학생 진로 특강도 는“그 동 안 전 유성구에 ‘꿈나무 과학 위치한 카이 ‘토요일엔 , 과학소풍’등 학 스트 본원 스포츠컴플렉스에서 멘토’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 생중심 프로그램과‘과학마을 드 림 콘서트’같이 가족이 함께 하 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단위 행사로 는 프로그램을 병행해 큰 호응을 며“앞으로도 과학진로탐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 얻었다” 1명과 부모 1명이 한 팀을 구성해 색캠프, 가족캠프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과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고말 참가자 모집은 학교 추천으로 학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 130팀과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한 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 개인신청 120팀으로 모두 250팀 을 선착순 모집하며, 대회 당일 예 유성구청 교육과학과 (042)611선, 본선, 결선을 거쳐 1등에서 5 2814로 문의하면 된다. 류대열 기자 rdy@sisailbo.com 등까지 10팀에게 상장과 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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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경관조성용 육성계통 평가회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7일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원예학 과 닐 엔더슨 교수를 초청한 가운 데 학술 세미나 및 경관조성용 국 화 육성계통 평가회(사진)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화산업 활성 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미국의 화훼산업 현황 및 국화 육종’ 을 주제로 열렸다. 미네소타 대학교 원예학과는 1925년부터 화단국화 육종을 시 작해 그 역사가 90년이나 되는 학 교로, 최근에는 백합, 가우라, 클 레마티스, 제충국 등을 육종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도 농업기
술원 화훼연구소와 닐 엔더스 교 수는 미국의 선진화 산업체계를 벤치마킹해 국내 국화 산업에 접 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 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 소는 국화의 활용도 확대와 해외 수출 가능성 검토를 위해 미국의 국화 육종 전문가인 닐 엔더슨 교 수와 함께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 로 했다. 이어 열린 경관조성용 국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성과 빛났다 지난 8일 ‘2015 바르게 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 는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 스에서 개최된 2015바르게살기 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하여 김일호(64) 수석부회장이 국민훈 장 목련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이순자(60) 연기면위 원장 행정자치부장관상, 이학수 전의면위원장과 김성태 소정면위
원장은 바르게살기금장, 강정기 조치원위원장과, 김경철 금남면 위원회 재무이사는 중앙협의회장 상을 수상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투 철한 국가관과 따듯한 봉사정신 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연기 군협의회장, 충남정신발양연기군 협의회장, 국제로타리3680지구
지역대표, 충남북부권상생협력포 럼공동대표, 행정도시사수연기군 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충남도정 평가위원, 국민고충처리위원회상 담위원, 세종문학회장, 원조회장 등 기관 위촉직 및 사회단체장을 역임하면서, 통일기반 조성, 향토 문예창달, 지역경제활성화, 청소 년건전문화육성, 나눔의 이웃돕
화 육성계통 평가회에서는 전국 에서 유일하게 경관조성국화를 육 종하고 있는 화훼연구소의 새로운 품종 및 계통에 대해 화훼업체, 전 문 농가, 각 기관의 육종 담당자와 함께 우수 계통을 선발했다. 이날 선발된 국화 우수계통은 퍼짐형, 반구형 등 새로운 형태와 화색을 가지고 있는 계통들로, 향 후 정밀 특성검정을 통해 새로운 품종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 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김 동찬 박사는“이번 세미나와 평가 회를 계기로 국화시장 활성화 및 새로운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국화의 품종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기 등 폭넓은 분야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사회통합과 국가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날 함께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연기면위원회 이순자 위 원장은 가정주부로서의 제한적 활동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지난 20여년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호 회 및 대한적십자회 등 많은 봉사 단체의 현장에서 불우이웃돕기, 국토청결운동, 청소년선도활동에 헌신적으로 앞장서 지역사회 발 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상수 기자 lss@sisailbo.com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고용평등 집중지도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 난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모 성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동단체, 직장맘 지원센터, 대전여민회 등 여성단체와 공 동으로 고용평등, 모성보호 관련 위법 및 불편사항을 종 합적으로 접수·처리하여 국 민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집중 지도에 나선다. 그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 한 온라인 신고, 지방관서를 통한 오프라인 신고체계를 운 영하고 있으나, 육아휴직 등 에 비우호적인 직장분위기, 동료에 대한 부담 등으로 권 리 행사에 소극적이거나, 효 과적인 권리구제 방법을 몰 라 불리한 처우 등을 감내하 는 경우도 상당히 있음을 고 려하여 이달 30일까지 한 달 간 집중적인 홍보를 통한 신 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신고를 원하는 근로자는 대전고용노 동청 인터넷 홈페이지로 접속 하거나 고용노동부(국번 없이 1350)로 전화하면 되고, 대전 여민회(042)223-9790, 한국 노총 충북지역본부(043)2737801) 고용평등상담실에서도 상담 및 신고가 가능하다. 구체적인 신고 내용은“출 산휴가·육아휴직 미부여, 출 산휴가·육아휴직 중 해고, 임 신·출산·육아를 이유로 한 불이익 처우, 직장 내 성차별, 성희롱 등” 이다. 대전고용노동청장은“이번 모성보호 불법·불편사항 신 고기간의 운영으로 사업주와 근로자가 법에서 보장한 출산 휴가 및 육아휴직 등을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모성보호에 대한 권리 의무 인식과 더불어 사회적 인식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 고 밝혔다. 류대열 기자 rdy@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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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나무산양 춤 탁 테케 경주서 만나요” 키르키즈스탄 탁 테케 인형극단… 양모 인형·나무산양 인형 시선끌어 18일까지 오전11시·오후 1시30분·3시 경주엑스포 원화극장서 매일 공연
공무원음악대전1차예선통과 경주시청 오솔길 오카리나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 국연예예술인협회·한국가 요작가협회·한국음악협회· 한국국악협회가 공동 주관하 는 ‘제9회 공무원음악대전’에 서 경주시청 오솔길 오카리 나팀(회장 이상진)이 지난 6 일 정부서울청사(회의실)에 서 열린 클래식기악 부문 1차 예선을 통과했다. 경주시청 오솔길 오카리나 팀이 참가한 클래식기악 부문 에는 52개 팀이 출전하여 9개 팀이 1차 예선에 합격했다. 공무원 음악대전은 매년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은악을 통해 공무원들의 예 술적 재능계발과 정성함양으 로 활기 넘치는 공직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인사혁신처 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가요 개인·단 체, 클래식 성악·기악, 국악 분야 등 5개 부문으로 나누 어 경연을 벌인다. 이번 1차 CD녹음 심사에 는 총 300여 팀이 접수되어 2 차 예선 진출 팀을 결정했다. 2차 예선은 24일 정부서울청 사 별관2층 대강당에서 직접 경연을 통해 부문별 2~4명 (팀)을 선발한다. 그리고 본선은 다음달 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16 개 팀이 경연하며 시상식도 열린다. 대상 1명(팀)에는 국무총리 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과 상 패가 수여된다.
중앙아시아 키르키즈스탄에서 사랑받고 있는 나무 산양의 춤 ‘탁 테케’를 경주에서 만날 수 있는 기 회가 찾아왔다.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 공원 내 원화극 장에서는 10일부터 매일 세 차례 키르키즈스탄 탁 테케 인형극단 의 공연이 열리고 있다. ‘탁 테케’는 나무로 만든 산양의 춤을 의미하는 것으로 키르키즈스 탄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이 ‘탁 테 케’를 좋아한다. 3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진 인형극단은 탁 테케와 양모로 만든 예쁜 인형으로 공연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총 3개의 공연 중 첫 번째 공연 은 ‘엄마사슴’으로 오래전부터 전 해져 내려오는 사슴부족에 관한 이야기이다. 다른 부족에게 침략을 당한 부
탁테게 인형극단 공연장면
족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남자 아이가 숲속의 사슴에게 길러진 뒤 나중에 사슴과 결혼하여 부족 의 뒤를 잇는다는 이야기이다. 두 번째 공연이 바로 ‘탁 테케’ 공연이다. 유목 민족 전통 악기의 연주에 맞춰 나무로 만든 산양인 형이 춤을 추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이국적인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산양인형의 귀여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무대는 ‘아펜디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키르키즈스탄 전 통 동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왕 은 한 여행자에게 자신의 백성이 되어 살라고 제안한다. 여행자는 지금껏 아무도 답하 지 못한 자신의 질문에 답변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왕의 제안을 받 아들이겠다고 말한다. 아펜디라 는 현명한 사람이 나타나 여행자 의 세가지 질문에 모두 답했고, 그 답변이 모두 맞다고 인정한 여 행자는 왕의 백성이 되어 그 땅에 서 영원히 살게 됐다는 내용의 이 야기이다. 이색적인 키르키즈스탄의 공연 이 끝나자 박수가 터져 나왔고 인 형극단의 단원, 전통 인형과 기념 사진을 찍으려는 어린이들로 무 대 앞이 붐볐다. 탁 테케 인형극단의 단원은 “한 국에서 공연을 펼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관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안고 돌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키르키즈스탄 탁 테케 인형극 단의 공연은 10월10일부터 ‘실크 로드 경주 2015’의 폐막일인 10월 1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반, 오후 3시 세 차례 엑스포 공원 내 원화극장 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상만 기자 lsm@sisailbo.com
‘2015 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 최종 준비상황 ‘완벽’
대구시
2015 대구패션페어 성황리에 마쳐 대구패션페어가 15개국 글로벌 바이어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2603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10월 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국내·외 바이어와 일반인, 학생 등 3,8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수출 전문 패션 트레이드 쇼’라 는 평가에 걸맞게 2,603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이 펼쳐졌고, 신 규 바이어와의 연계 채널을 새롭게 마련하는 성과를 보여 향후 패션페어 운영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계약으로는 잉어(155천 불), ㈜bcd korea(130천 불), DBSW (133천 불), 티라이브러리(59천 불) 등으로 참가업체들 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오세현 기자 osh@sisailbo.com
부산시
제4회 ‘광복로 茶문화 축제’ 개최 부산 중구는 11일 광복로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제4회 광 복로 차(茶)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광복로 차문화축제’는 ‘茶로써 화 합과 행복을’ 이라는 모토로 예부터 내려온 조상들의 지혜를 계승하고 사라져 가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을 되살리며 우리 사회를 보다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마련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주요 행사로 길놀이, 기원다례, 동래학춤, 개막식, 드라머 다회 ‘춘향전’, 어린이 행다 시연, 청소년 생활 다례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구를 찾는 관광객 을 대상으로 고유의 차(茶)문화 체험 및 전시의 장을 펼쳐 아름 다운 차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 부서 축제 분야별 마무리 준비에 총력 경북 구미시는‘2015 구미시민 한마음대축제’최종 준비상황 보 고회를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남 유진 시장 주재로 전부서 과장급 이상 간부들과 관련 단체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달 15일 개최된 중간 보고회와 현장 확인점검에서 도 출된 문제점 및 쟁점사항 등을 다 시 확인해 구미만의 특화된 행사 로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대책, 교통, 주차, 환경 등 추
진 상황을 최종 점검 및 논의로 이 어갔다. 축제의 순으로는 16일 △시민 가요제와 장기자랑 △연예인 축 하공연 △불꽃행사 등의 전야제 로 시민들에게 축제를 선물할 예 정이다. 17일은 개회식과 함께 △읍면 동 및 학교대항 체육경기 △농업 인한마당 △행복 나눔박람회 △ 자전거대행진 △야생화전시 등으 로 구성된 본 행사를 펼친 후 대회 시상 및 경품추첨, 연예인초청 공 연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
김영찬 기자 kyc@sisailbo.com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성과보고회 개최’
구미시가 ‘2015 구미시민한마음대축제’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얼마 남지 않은 준비기간 동안 부족한 점을 보완, 개선해 구미의 위상을 한 단 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에 이어“시민 모
두가 하나 되는 성공적이고 모범 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통해 무엇 하나 빠짐없는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도종구 기자 djg@sisailbo.com
부산, 감성·감동이 있는 ‘원도심 스토리투어’
경북 구미시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원 및 착한 가게 점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성과보고회 및 단장 이·취 임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보고회는 1년간 사랑의열매 나눔봉사 단 활동자취를 더듬어 보고 그간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 함께 유공자 표창, 중·고등학생 11명에게 장학금 전달, 지속적인 후 원을 약속한 착한 가게 10개소에 대한 현판 전달, 성과보고, 단 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중래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생각만 함께해 도 봉사는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나눔봉사단이 결성된 지 벌 써 3년째며 아름다운 동행을 해 주신 단원들 덕분에 구미시 사 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명실상부 전국 최고로 자리매김했다” 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하나 되는 구미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 겠다”고 말했다. 도종구 기자 djg@sisailbo.com
이상만 기자 lsm@sisailbo.com
원도심 지역 주민 초청투어·청소년 위한 특별 코스 운영
대구시 첫 푸드트럭
주말·가을관광주간 관광객 밀집장소에 스토리텔러 배치
강정보서 영업개시
‘가을에 떠나는 시간여행’ 부산 원도심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원도 심 스토리투어’ 알리기 및 관광객 모시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원도심 지역의 주 민 초청투어 ‘우리동네 보물찾기’ △청소년 대상 체험 프로그램 ‘원
달성군은 지난 8일 강정보 푸드 트럭 영업신고를 받아 민원처리 절차에 따라 당일 영업신고증을 교부하여 대구시 첫 푸드트럭이 9 일부터 강정보에서 영업을 시작 한다고 밝혔다. 강정보에서 영업을 시작하는 푸드트럭은 총2대로 디아크(The ARC) 주차장(달성군 다사읍 죽곡 리 805) 내 지정 장소에서 하절기 (3월~11월) 10:00~23:00, 동절기 (12월~2월) 10:00~22:00 운영된 다고 했다. 음료, 다과, 즉석식품 및 마약옥 수수, 어묵, 닭강정 등을 판매하여 강정보를 찾는 관광객들의 먹거 리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 다고 헸다. 강정보 푸드트럭 운영은 지난 해 3월 제1차 규제개선 민관합동 회의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을 위한 규제개혁 1호로 지목 된 이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 후 실제 영업신고가 이루어진 대 구시 첫 사례이다. 강정고령보 관리기관인 수자원 공사의 자회사 ㈜워터웨이플러스 가 푸드트럭 영업에 필요한 하천 점용 허가를 받아 지난 8월 영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했다. 그리고 공개추첨 결과 9월2일 대상자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동 용 음식판매 용도 자동차 구비 등 준비과정을 거친 후 10월 8일 영 업신고를 득하게 됐다. 윤광남 대기자 ygn@sisailbo.com
도심 바로알기’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에 스토리텔러를 배치 하는 ‘이야기 할배·할매가 간다’ △온라인을 이용한 홍보 이벤트 ‘1만번의 행운을 잡아라!’ 등을 추 진한다고 밝혔다. 원도심 스토리투어는 부산의 원도심 지역(중구, 동구, 영도구) 에 산재한 근대역사와 문화 자원
“빠르게 성장하는 김천 환영해요”
들을 연계한 관광상품이다. 영도다리, 이바구길 등 5개 코 스를 운영하며, ‘이야기 할배·할 매’로 통칭되는 스토리텔러가 지 역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 식으로 진행된다. ‘우리동네 보물 찾기’는 원도심 스토리투어가 진 행되는 지역의 주민을 위해 마련 됐다. 10∼11월 중 특정 주말에 지역민을 초청해 운영한다. △중구(24일) △동구(31일) △ 영도구(11월 7일) 등 2회씩(10시, 14시)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원도심 바로알기’ 프로그램은 청소년 체험활동과 연계해 이루어 진다. 기존의 학교별 신청에 의한 현장투어와 함께, 보다 심도 있는 학습을 위해 이론수업(1회차)과 현 장학습(2회차)을 병행하는 특별코 스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주말·공휴일 및 가을관광주간 (10.19∼11.1) 동안 관광객이 많 이 찾는 지역에 스토리텔러를 배 치하는 ‘이야기 할배·할매가 간 다’ 도 추진한다. 김영찬 기자 kyc@sisailbo.com
예천세계활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대구시
헝저탕그룹 MOU체결, 단체의료관광 확대 ‘메디시티 대구’의 해외환자 유치 네트워크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10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동성로 등지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문화페스티벌’에 참가한 중국 치파오(旗 袍)협회 회원사 대표 52명이 중구 소재 성형외과와 피부과에 서 메디시티 대구의 선진 의료기술을 체험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소성 우시의 헝저탕 그룹과 대 규모 대구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MOU를 10월 9일 노보텔 에서 체결한다. 헝저탕 그룹은 중국 내 300여개의 체인점을 가 진 건강화장품회사로써 앞으로 100만 명의 회원 중에서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대구의료관광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제14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는 미주한인회 대표단 10명이 칠곡경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 아울러, 경대병 원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환자송출 MOU도 체결 할 예정이다. 성낙창 기자 snc@sisailbo.com
자원봉사자 6백여명, 본격적인 축제 서막 알려
실크로드 경주서, 김천시 문화의 날 행사 펼쳐져 지난 8일 오전 11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김천시 문화의 날 행사가 펼쳐졌다.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열린 이 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최 양식 경주시장, 김병철 김천시의 회 의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나 기보, 김응규, 배영애 경북도의희 의원, 김천시의회 의원 등과 2000 여명의 김천시민과 관람객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맞아 ‘실크 로드 경주 2015’를 찾은 관람객들 과 시민들로 가득 찬 백결공연장 에서 김천시는 다양한 공연을 선 보였다. 의식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공연에서는 금릉빗내 농악보 존회의 빗내농악 한마당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흥을 돋궜다. 식후에는 김천예고 한국무용단,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등이 김 천시 문화의 날을 빛냈다. 김홍기 기자 khg@sisailbo.com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 회는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를 앞 두고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리기 위해 8일 오후 2시부 터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자원 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창수 부 군수를 비롯해 도국환 군의회 부의장, 예천군자원봉사센터, 녹색희망연합, 어머니 경찰대, 대심3리 마을봉사회, 바르게 살기운동 예천군여성연합회 등 관내 43개 단체 및 개인 자 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박창수 예천세계활축제추 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제2 회 예천세계활축제가 자원봉 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친 절한 태도로 꼭 다시 찾아오
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 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각 자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활 축제 추진계획, 주 요콘텐츠, 자원봉사자 인력 배 치 및 운영계획치아건강 등의 설명이 인형극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6백여명은 축제 기간동안 시설·물자관리, 전 시관, 메인무대, 체험부스 등 14개 분야에서 활약하게 되 며, 축제를 빛내는 얼굴 없는 주인공으로 성공적 축제를 뒷 받침 하게 된다. 한편, ‘제2회 예천세계활축 제’는 활의 고장인 예천군을 또 한 번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백정훈 기자 bjh@sisailbo.com
예천군
어린이 과학책 독서교육 연수회 실시 예천초등학교는 지난 8일 본교 학교도서관에서 예천초, 예 천동부초, 예천 남부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책 독서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도서관을 지역문화센터로서의 운영하기 실시된 이번 연수는 지역주민들에게 독서교육 정보를 지원하고 공유하는 데 의의가 있다. 30여명의 학부모님이 참석하신 가운데 (사)어린이도서연구 회 경북지부 강사 윤조온 선생님을 모시고 강연을 진행했다. ‘우리 과학책이 변화하고 있어요’란 주제로 과학적 사고의 중 요성, 과학책을 읽어주어야 하는 이유, 과학책의 종류, 좋은 과 학책 고르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받았다. 또한 어린이 과학 지식 책을 1권씩 무료로 학부모님께 제공 하여 과학 독서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님께서는 “과학책이 이렇게 재미있 는지 몰랐다. 학생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하여 읽어주면 과학 상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과학책과 관련 된 많은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백정훈 기자 bjh@sisailbo.com
호남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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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불법광고물·유흥업소 단속
광주시
서구 행복한 임신을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
전남도, 8개 유관기관과 대책반 발족
광주 서구가 지난 8일 제1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서 구민 건강생활 신천의 날 행사와 연계한 출산장려 캠페인을 실 시했다. 이날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모성 친화 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서구 지역주민에게 “행복 을 낳으세요~ 하늘에서 준 가장 큰 선물은 아기입니다. 아빠! 엄마! 혼자는 외로워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임산부의 날 캠페인 전개와 함께 △임신과 출산에 관 련한 판넬 전시와 홍보 책자 배부 △임산부 빈혈 및 혈압 측정 등 간단한 건강진단 △영양제 보급 등 임산부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펼쳐져 지역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살고 싶은 쾌적·안전한 주거공간 총력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곡성군
농촌체험학습 행사 통해 미래 고객확보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8일 광주 월계중학교 학생 60 명을 초청해 옥과면 소룡리 사과마을과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에서 농촌체험학습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학습은 곡성 친환경쌀을 학교급식용으로 사 용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학교를 대상으로 공급업체인 옥과농 협과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월계중학교에 이어 문흥중, 문산 중, 서광초, 농성초등학교와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체험행사에서 소룡리 사과마을에서 빨갛게 익은 사과 를 직접 따서 먹어보고 수확철을 맞아 황금빛으로 물들인 들녘 의 벼와 군에서 제공한 홍보용 햅쌀을 현장에서 비교하는 경험 을 통해 농촌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곡성심청축제가 열리는 곡성 기차마을에서 비누, 향초만 들기 등 체험부스를 관람하고 1004장미공원, 요술랜드 등을 돌아보며 다양한 체험을 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수확 체험행사가 농가에는 일손을 덜 어주고 학생들은 미래의 고객으로, 학부모들은 직거래 고객으 로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의 새로운 성장거점 으로 떠오르고 있는 빛가람 혁신 도시를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들 이 발벗고 나섰다. 11일 전남도와 나주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내 급 증하는 불법 광고물, 유흥업소 등 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이는 음식점, 유흥업소 등이 급 증하면서 불법 간판과 광고물이 난립해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
니라 시민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 어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여 론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에서는 송 상락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20여 명으로 구성된 ‘혁신도시 정 주여건 조성 대책반’을 발족해 지 난 8일 전라남도혁신도시건설지 원단에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2일부터 혁 신도시 내 불법 광고물·간판, 불
법 주정차·교통법규 위반 및 도 로 무단 적치물 단속을 기존 계도 방식에서 과태료 부과(최고 1천만 원) 방식으로 전환키로 하는 등 강 도 높은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한 녹지공간 조성과 특색 있는 가로 수 심기, 한전 등 16개 이전 공공 기관별 녹지공간 책임 관리제(1사 1공원제) 등도 협의했다. 김학재 한전 빛가람협력팀장 등 참석자들은 혁신도시 조성 초 기단계부터 무질서와 불법 행위 를 엄격한 단속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되도록 빨리 각 기관별 구체적 시행 방안을 마련해 함께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앞으로 쾌 적한 명품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 해 당장 추진할 즉시과제와 단기 과제, 생태경관·환경관리·도시 조성 등 3개 분야 중장기 과제를 선정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 획이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 대책반 은 전라남도·광주시·나주시 관 련 실과장과 농어촌공사 등 이전 기관 팀장, 대학 교수, 광주전남연 구원 등 8개 기관 20명으로 구성됐 으며, 매월 회의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김병수 기자 kbs@sisailbo.com
농어촌公 곡성지사, 내 고향 물 살리기 환경정화행사 실시 30여명 참여, 생활쓰레기·부유물 집중 수거 지속적 감시·계몽활동 통해 청정 농업용수 확보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는 지 난 8일 옥과면 무창리에 위치한 무창저수지에서 ‘제 199회 내 고 향 물 살리기 환경정화 행사’를 실 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30여명이 참여해 저수지 주오염원인 낚시꾼이 버 리고 간 생활쓰레기 및 부유물 등 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장경문 지사장은 “공사 직원뿐 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 인 참여해 지속적인 감시활동과 계몽활동을 한다면 더욱 맑고 깨 끗한 청정 농업용수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는 청 정용수 확보와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으로 환경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는 지난 8일 옥과면 무창리에 위치한 무창저수지에서 ‘제 199회 내 고향 물 살리기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했다
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박은지 기자 peunj@sisailbo.com
여수시
전남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열어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내년도 국·도비 지원요구사업 등 지 역현안에 대한 전남도 차원의 협력과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8 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전남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여수시는 ‘전남대 여수캠퍼스 지역거 점대학 기능 회복’ 및 ‘전남동부권 예술고등학교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전라남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고, ‘오동도~여자만 자전거도로 개설사업’, ‘전라좌수영 동헌복원 사업’ 등 내년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7건에 대해서도 적극 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이런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야 한다면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 다. 특히 ‘전남동부권 예술고 유치’는 인구문제와 교육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서 예술고가 꼭 유치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랗게 물든 장성, 14일 ‘가을 노란꽃 잔치’ 팡파르 장성군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장성공원과 장성역광장, 애플탑 일원에서 ‘옐로우시티! 헬로우장성!’ 이라는 주 제로 ‘제1회 장성 가을 노란꽃 잔치’를 개최한다. 축제는 국화와 한련화, 아스타, 페츄니아 등의 가을꽃으로 단장한 꽃조형물과 화단, 옐로우 벨트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푸리 지성주머니 만들기와 꽃차 시음, 옐로우시티 풍선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송새봄 기자 songsebom@sisailbo.com
유학생 눈으로 본 전남 관광 매력 찾는다
영광군
2015년도 영광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영광군은 선도농업인 육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 는 영광농업대학 제8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지난 7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학장 김 준성 군수를 비롯해 영광군의회 김양모 의장, 이동권 전라남도 의원 등 귀빈과 졸업생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 다고 한다. 영광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기본소양을 갖춘 선 도농업인 양성과 영광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8년도부 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금년도까지 총 525명의 졸업생을 배출 하였고 농업여건과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하여 매년 기 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 11월 15일까지 주요 관광지 추천글 공모 전남도는 광주·전남 지역 유학 생을 대상으로 전남관광 홍보대 회를 개최키로 하고 오는 11월 15 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고 11 일 밝혔다. 전남관광 홍보대회는 ‘코스 개 발’과 ‘온라인 홍보’ 부문으로 나 눠 개최한다. 유학생이 전남 주요 관광명소 와 남도음식, 축제현장, 한국방문
위원회(www.mustseeroutes.or.kr) 에서 추천하는 전남지역 관광지 등을 방문해 사진과 함께 소감, 추 천 글 등을 유시시(UCC), 블로그 에 게재하면 된다. 응모작 평가 기준은 주로 여행 지 구성의 적절성과 이야기 구성, 게시물 접속 인원 수 등이다. 시상은 각 부문별 최우수상 1 명에게 상금 150만 원과 한국방
문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고국 왕 복항공권이, 각 부문별 우수상 9 명에게는 상금 30만 원이 주어지 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 공된다. 특히 입상자에게는 전남 관광해설사나 전남 사회관계망 (SNS) 기자단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한다.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유학생 (대학원생, 어학연수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마감 기한 은 11월 15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070-4048-0974로 문의하거나 각 대학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안기홍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남·광주지역 4천여 명의 외 국인 학생에게 유학 중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전남 관광 지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경진대회는 수요자 중심의 관광상품 개발과 외국인 관광객 맞이 태세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 한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지난 7일 우종미술관 주관으로 ‘꿈과 희망을 그리 는 제1회 우종미술대회’를 우종미술관과 보성컨트리클럽 일원 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14개 초등학교에서 4~6 학년 학생 113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림 그리 기가 끝난 후에는 야외에서 도시락을 먹은 후 우종미술관을 무 료로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가 진행된 미술관 앞 잔디광장에서 보성다례원 김종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 3명이 들차회를 선보여 학생들은 다례시연을 모델삼아 그림을 그렸으며, 참가 학교 선생님들은 차를 시음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채영 부군수와 보성교육지원청 정영 배 교육장은 관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스스 로 생각하여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열어준 우종미술관 관계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쌍환 기자 msh@sisailbo.com
이다. 이번 대회는 신풍생태습지 를 출발하여 덕산저수지·덕산 마을·뽕나무군락지·돈지마을 터·돛대봉과 주암리·밤재터 널·생태습지까지 이르는 27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장흥댐 둘레길은 고려시대 수 인산성 군대가 주둔했던 덕산마 을, 울창한 산림사이로 많은 물이 흘렀다는 돛대봉과 주암리, 마을 경관이 뛰어나 선비가 숨들었다 는 돈지마을터 등 재미있는 옛 이 야기와 때 묻지 않은 자연 경관으
완도 ‘다도해 국제요트대회’ 보길도서 해상퍼레이드
정채두 기자 fress@sisailbo.com
장흥군은 오는 18일 유치면 장흥댐 일원서 ‘장흥댐 둘레길 자전거대회’가 열린다.
로 유명하다. 유치면 관계자는 “장흥댐 둘레 길을 걸으면 시간이 멈춘 듯 한 풍경에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
김하연 기자 khy214@sisailbo.com
전성희 기자 junymico@sisailbo.com
전남자전거연합회원 200여명 참석 장흥군은 오는 18일 유치면 장 흥댐 일원에서 전남자전거 연합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댐 둘레길 자전거대회’가 열 린다고 11일 밝혔다. 장흥댐둘레길 임도 27km 구간 에서 느림과 사색을 주제로 펼쳐 지는 이번 대회는 전남자전거연 합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다. 장흥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 근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으로 각 광받고 있는 유치면과 장흥댐둘 레길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을 알리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
나주지역 멜론 농가를 중심 으로 한 나주시 농업교류단 일행이 지난 6일부터 9일까 지 4일간 일본 돗토리현 구라 요시시를 방문, 일본 APC의 첨단 운영시스템과 고령화 시대 일본의 농업 현황 및 농 업의 대응전략 벤치마킹 등 선진농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0년 11월 양시간의 교류선언 이 행사항으로 세번째 이뤄진 것으로, 방문단은 일본 JA 돗 토리츄오(농협) 운영시스템 및 첨단 APC 우수시스템 뿐 만 아니라, 농가 현장을 둘러 보고 배와 멜론 운영 현황을 파악하여 나주시 농업발전 및 농가 생산성 향상의 계기 를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강인규 시장은 방문 첫날 이시다 고타로 시장과 다카 타 치카요시 의장 등 구라요 시시 관련 인사들로부터 환 대를 받은데 이어 방문단과 함께 구도심 관리현황 및 관 광지 개발 상황을 둘러봤다. 이어 멜론 선과장과 과수 원 시설을 둘러본 후 돗토리 현 과수재배 농가 등과 의견 교환회를 통해 일본과 나주 의 유통방안, 선과장, 과원관 리, 고령화에 대한 미래농업 대응방안 등 실질적이고 심 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양시 간 우호관계를 쌓고 인적 교 류를 활성화하면서 생산성을 높여 농가들의 소득 증가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 록 내실있는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멜론 선과장과 과수 원 시설을 둘러본 후 돗토리 현 과수재배 농가 등과 의견 교환회를 통해 일본과 나주 의 유통방안, 선과장, 과원관 리, 고령화에 대한 미래농업 대응방안 등 실질적이고 심 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름다 운 장흥댐 둘레길 코스가 많이 알 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느림과 사색의 길’ 장흥댐 둘레길 자전거대회 개최
꿈·희망 그리는 제1회 우종미술대회 성료
일본 선진농업 견학
천혜의 자원 다도해를 배경으 로 ‘2015 다도해 국제요트대회’가 막을 올렸다. 지난 9일 목포서 보길도까지 펼 쳐진 요트들의 해상퍼레이드는 완도의 청정해역을 화려하게 수 놓았다. 이번 ‘2015 다도해 국제요트대 회’는 10일에는 보길도~여서도 ~거문도 수역에서 오프쇼어 1경 기, 11일에는 거문도~백도~문도 ~거문도 수역에서 오프쇼어 2경 기를 치룬 후 폐회식이 진행된다. 이번대회는 해양레저발전을 위 한 세미나, 요트체험, 요트그리기 대회, 전통 풍물공연, 태권도 시 범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총 6개국에서 40개팀 200여명 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 회는 아름다운 다도해의 국립해 상공원을 순회하며 펼쳐져 완도 군의 해양관광레저 활성화에 도 움이 될 전망이다.
은하수 기자 ehs@sisailbo.com
보성군
나주시 농업교류단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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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살아 있는 경제뉴스
화랑의 혼 잇는 청소년 무예왕 가린다 전국청소년화랑대회 충주서 펼쳐져 신라 화랑도의 정신을 잇는 전국 청소년 무예 왕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청소년화랑대회가 충주 호암실내체육관에서 9일, 10일 양일간 개최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전국청소년화랑대회는 9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랑 도무예격기부분과 합기도부분, 택견부분 대회 가 펼쳐졌으며, 10일엔 태권도부문 대회가 진행 됐다.
지난 9일 충주호암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27회청소년 화랑대회에서 남주희 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남주희 대회장, 시사일보 이다혜 대표,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윤정훈 충주시 문화체육복지국장, 이기남 한국화랑청소년육성 회 회장, 이재희 국민생활체육태권도연합회 회 장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청소년선수 1800명과 지도자 400명, 총 2200명이 참가해 대통령상을 두고 기량을 겨누 며 시상은 △대통령단체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대회장상 △국회의장상 △충주시장상 △청소 년단체협의회장상으로 구성돼있다.
남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날 같이 사회기 강과 도덕이 흔들리는 물질만능 시대에 화랑정 신을 이어받는 청소년들이 있어 대한민국 국민 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바로 게 성장해 이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소명의식을 갖고 보살피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에서 “무술의 고장 충주에서 전국 청소년화랑대회가 개최돼 영 광”이라며 “화랑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루는 밑거름이 됐듯이 청소년도 올바른 품성을 배
양하고 나아가 조국통일의 초석이 되길 바란 다”고 말했다. 전국청소년화랑대회는 민족의 화합과 나라사 랑 정신을 바탕으로 민주화 시대에 알맞은 건전 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해 강건한 신체와 올바른 품성을 지닌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해마다 개최 해 오고 있다. 2004년도부턴 문화체육부 장관배에서 대통 령배로 승격해 여성가족부에서 매년 국고지원 사업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지난 9일과 10일 충주 호암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27회 청소년 화랑대회에서 남주희 대회장과 시사일보 이다혜 대표이사,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윤정훈 충주시 문화체육복지국장, 이기남 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 회장, 이재희 국민생활체육태권도연합회 회 장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글날 우리말 실력 뽐내” 외국인 경연 줄이어
의정부, 실버경찰대 포근한 이불 전달
동정
백제문화 관광·일본 프로모션에 참석
이화여대·삼성교육문화관서 ‘제24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이해 국내 유 학생과 결혼이민자 등 이주민이 우 리말 실력을 겨루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은 최근 이화· 삼성교육문화관에서 ‘제24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대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9개국 출신 학생 10명이 한국의 아름다움과 한국 생활 등을 주제로 그동안 갈고 닦은 우리말 실력을 뽐냈다. 외국인 학생의 K팝 댄스와 중국 전 통무용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렸다.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7일 구청 대 강당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우 리글 겨루기 대회를 열렸다. 30여 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서 바이벌 퀴즈 대회 ‘도전! 골든벨’ 형식 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에서는 ‘제24회 외국인 한글 백일장’ 이 열렸다.
시청 대회의실 시민표창의 날 행사 참석
한글날을 맞아 최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24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서 외국인 학생들이 대회 참가자들의 발표를 들으며 박수치고 있다.
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 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한국 체류 기간 8년 이내의 외국인과 5년 이내 의 동포를 대상으로 한다. 백일장은 시와 수필 부문으로 나뉘 어 진행되며, 부문별 장원 각 1명에게 는 상금 100만 원과 상장, 트로피가 주어졌다.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우리말 경연 대회도 펼쳐졌다. 세종학당재단은 7일 서울 서초동 아리랑국제방송 사옥에서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전 세계 44개국에서 70대 1의 경쟁 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외국인 13명 이 ‘한국 문화와 나의 꿈’을 주제로 우 리말 실력을 겨뤘다. 곽 현 기자 dicto7@sisailbo.com
대부도 상인연합회 ‘사랑의 쌀’ 안산시에 기탁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 위한 100만원 상당의 쌀 기탁 경기 안산시 대부도 상인연합회는 최근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kg 22포(100만원 상당) 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대부도 40여개의 우수외식업소로 이루어진 대부도 상인연합회는 지난 3일 개최된 대부도 해산물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쌀을 구매했다. 그리고 이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정수영 대부도 상인연합회장은 “주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0월 12일부 터 1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2015년 백제문화·관광 일본 프로 모션에 참석한다.
변의 어려운 이웃 들에게 조금이나 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 동을 꾸준히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우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주 위에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후원 문 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운 마 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안산시 복지정 책과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태현 기자 kth@sisailbo.com
경기 의정부 조리읍은 최근 조리읍 실버경찰대 임재열 대장과 대원 26 명이 조리읍사무소를 방문,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 해 달라며 이불 20채(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임재열 대장은 “어려운 분들은 겨울나기가 더 힘들다고 하는데 비록 작 은 정성이지만 우리 실버경찰대원들의 마음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황태연 조리읍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것도 드시고 싶고, 여행 도 가고 싶은 생각에 돈을 십시일반 모아주시니 우리 조리읍이 더 밝아지 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용택 기자 kyt@sisailbo.com
아름다운 의인(義人)을 위한 성금 전달 광주 4개 곤지암읍 기관단체 솔선수범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남·녀 지도 자협의회 등 4개 단체는 6일 이상권 곤지암읍장을 방문, 곤지암읍의 아름 다운 의인 홍 씨와 김 씨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달 16일 곤지암 킴스 아파트 주차장에서 ‘의로운 주 민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 해 마련됐다. 홍 씨와 김 씨는 지난 6 월 곤지암읍 소재아파트 6층에서 아 이를 안고 투신한 모녀를 자신의 생 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양팔로 받아 두 명의 목숨을 구해내는 숭고 한 義를 몸소 실천했다. 이러한 의로운 행위를 인정받아 홍
소 직원의 도움으 로 서리가 오기 전 에 고구마 수확을 마칠 수 있어서 정 말 고맙다”고 말 했다 북내면사무소 는 평소 어려운 가 구 집수리 봉사활 동과 매주 금당천과 시가지 청소활동 을 하고 있으며, 또한 휴경 논 경작으 로 수확한 쌀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 나누기 등 시민에 한걸음 더 다가가 는 행정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기획 사진전 ‘사진속의 추억의 경산’ 관람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은 12일 오전 10시30분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개최되는 시.군 통합 20주년 특별 기획 사진전 ‘사진속의 추억 경산’ 을 관람하고, 오후 5시 경산시민회 관 소강당에서 개최되는 ‘제5회 경산시민독서 감 상문 및 청소년 창작글쓰기 대회’ 시상식에 참석 한다.
문화예술회관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12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한다.
인사 씨와 김 씨는 광주경찰서에서 감사장 을 전달받았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의 상자로 지정됐다. 이러한 의로운 행위를 인정받아 홍 씨와 김 씨는 광주경찰서에서 감사장 을 전달받았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의 상자로 지정됐다. 이근학 기자 lghak@sisailbo.com
여주 북내면사무소 직원들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서 경기 여주시 북내면 직원들은 최근 북내면 서원1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 손돕기로 고구마 캐기 봉사활동 실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원리 소재 660㎡의 고구마 밭을 직원들이 나서서 고구마 덩굴 걷기, 비닐 수거 후 50여 박스의 고구 마를 수확하였는데 농사일을 해본 적 이 없는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수확의 기쁨과 봉사의 즐거움을 동시 에 느끼었다고 한다. 서원리 곽모 씨는 “농촌 농업인의 노령으로 인한 수확기철 일손의 부족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면사무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은 12일 오전 8시30분 소회의실에서 주간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오전 10시 국민 생활관에서 열리는 보훈가족 한마 음 체육대회와 오전 11시 흥덕경찰 서에서 개최되는 지역치안 협의회, 오후 2시 청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민표창의 날, 오후 4 시30분 문화재단 동부창고 개관식에 참석한다.
행정자치부 ◇고위공무원 전보 △경기도 행정1부 지사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재율 ◇고위공무원 승 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안병윤 ◇과장급 전보 △자치행정과장 서기관 김광휘 △지방규제혁신과장 서기관 장금용 △법 무담당관 서기관 박제화 중부대 △사회과학대학장 겸 경찰경호대학장 겸 학사종합지원센터장 양현미
부고
면 관계자는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에 도움을 드리는 것이 최 일선 공무원인 면사무소 직원의 본분임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길호 기자 lgho@sisailbo.com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양주 목화빵 수익금 기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는 최근 경 기 양주2동 주민센터에 지난 목화섬유 페스티벌 기간 중 직접 만들어 판매한 ‘목화빵’ 수익금 30만원 을 지정기탁금 형태로 기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 하헌종씨 별세, 하두철(한국수출입은행 기업금 융1부 기업금융3팀장)씨 부친상 = 10일, 대구 동산 병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053-250-7144 ▲ 윤주석(외교부 북미EU경제외교과장)씨 부친상 =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105호실, 발인 12일. 0109401-7684 ▲ 김농분씨 별세, 김원옥(연세대 의대 마취통증의 학과 교수)·원용(미래사회연구소장)·원국(용인시 청 기업지원센터장)씨 모친상 = 9일 오후 8시, 연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 발인 12일 오전 9 시. 02-2019-4000
오피니언
살아 있는 경제뉴스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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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 說
이산가족상봉 최종 명단이 건네졌다 시론 이달 말로 예정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을 남북한이 교환했 다. 대한적십자사와 북한 조선적십자회가 8일 판문점에서 주고받은 최종 상봉 대상 자 명단은 우리 측 방문단 90명, 북측 방문 단 97명이다. 남측에서 생사확인을 의뢰한 대상자 25 0명, 북측 200명 중에서 최종 결정된 숫자 다. 이번에는 지난 상봉과는 달리 명단 선 정과정에서 사망자의 경우 정확한 사망날 짜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한 것을 북측이 받아들였다. 가족들이 제사를 지내려면 날짜가 필요 하다고 희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제 20∼ 26일 이뤄질 상봉까지 남은 기간에 급변 사태만 생기지 않는다면 고령의 이산가족 들은 꿈에 그리던 가족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 측 방문단에는 100세에 가까운 고 령자도 포함됐다. 98세인 구상연 씨와 이 석주 씨로 북한에 각각 딸과 아들, 손주가 생존해 있다. 구씨는 인민군으로 끌려갔다
가 포로로 잡혀 남한에 남았고, 이씨는 인 민군에서 탈출해 서울로 온 경우다. 이들 외에 사할린에서 거주하다가 영주 귀국한 박연동 씨도 90세다. 이들 모두 660대 1을 넘는 치열한 경쟁 을 뚫고 최종 명단에 올랐다. 현재 통일 부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생 존 이산가족은 6만6천291명으로 최종 대 상 100명에 들어가는 것은 그야말로‘하늘 의 별따기’ 다. 문제는 생존 이산가족 6만6 천여명 중에 80% 이상이 70세를 넘긴 고 령이라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80대가 전체 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고 령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산 가족 단체 들은 제 1차 상봉 행사가 열린 지난 2000 년 이후 15년 동안 상봉 신청을 해 놓은 이 산가족 중 매년 4천명이 고령으로 사망했 다고 전한다.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16년 안에 신청자 대부분이 숨질 것으로 추정된 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20회째가 된 다. 횟수는 제법 쌓였지만 매번 상봉 대상 이 극히 제한되다 보니 지금까지 상봉한 이산가족의 숫자는 2천명 정도에 머문다.
어느 세월에 남은 이산가족이 상봉의 기회 를 가질 수 있을지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산 가족 상봉은 지극히 인도적인 책무 이며, 다른 해석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 그 러나 정치, 군사적 상황으로 중단과 재개 가 반복적으로 이어지면서 명맥을 잇는데 급급했다. 최소한 이 행사만은 다른 고려 없이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의지가 관철 돼야 한다. 이번 상봉에 앞서 지난달 초 판문점에서 진행된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우리 측은 △ 전면적인 이산가족 생사 확인 △이산가족 서신 교환 △상봉행사 정례화 등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북측은 우리 측 제안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결국 양측은 가까운 시일 내에 적 십자 본회담을 열어 근본적 해결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수치로 본 것처럼 이미 현 재의 형태로 이산가족 문제를 푸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는 결론이 나 와 있다. 그렇다면 우리 측이 제시한 생사 확인, 서신 교환 같은 방안은 매우 현실적 이고 합리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북측 의 태도 변화가 절실하다.
김우주 감염학회 이사장 “메르스 방역, 그정도면 잘한 것” “메르스 후속대책 부족… 감염병별 전문가 양성해야” “5월말부터 한 7∼8주 걸렸죠? 그 정도면 잘한 거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국내 방역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 김우주 대 한감염학회 이사장(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이 전체적인 국내 메르스 방역 정책에 내린‘자평’ 이다. 김우주 이사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캘 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감염질환 학회(IDWeek 2015)에서“초기에 부족한 면 은 있었지만 그 정도면 (방역을) 잘한 것으로 본다” 는 의견을 밝혔다. 5월20일 국내에서 최초 메르스 환자가 발
생한 이후 사태가 확대되는 동안 김 이사장 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즉각대응팀장 을 맡고, 황교안 총리 취임 이후에는 메르스 특보도 지냈다. 초기 메르스의 전파력을 다소 약하게 평가 한 점이나, 환자가 발생·경유한 병원명을 공 개하는 것이 늦어진 점 등 국가 방역의‘실 수’ 들도 김 이사장의 판단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그러나 김 이사장 은 비교적 이른 시일에 고강도의 방역 대책으 로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자신이 진두지휘한 국내 메르스 사태의 방역에 합격점을 줬다. 김 이사장이 말한 7∼8주란 첫 환자가 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 감염질환학회 포스터 발표장에서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고대구로병원 감 염내과 교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생한 날(5월20일)부터 신규 환자 발생이 멈춘 날(7월4일)까지를 뜻한다. 현재 국내에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없다. 그 러나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따르면 마지막 환자가 음성으로 전환한 후 28일(메 르스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의 2배)이 지나야 대한민국의 메르스 사태가 공식 종식된다. 김 이사장은 문형표 보건복지부 전 장관을 설득해 정부가‘자체 메르스 종식’ 을 선언하 도록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마지막 메르스 양성 환자는 기저질환(림프종)의 특성상 치료에 상당 시 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며“확산 가능성 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의미가 없는 WHO의 종식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정 부가 자체적으로 종식 선언을 하도록 문형표 전 장관에게 의견을 전달했다” 고 설명했다. 정부는 마지막 자가격리자가 해제된지 이 틀 만인 7월28일‘사실상의 메르스 종식’ 을 선언했다. 김 이사장은“무슨 일이 터지면 새 건물을 짓고 시설 뜯어고치는 것을 대책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 이라며“메 르스면 메르스, 뎅기열이면 뎅기열 등 감염 질환마다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5년 동 안 100명은 양성해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앞으로 찾아올 감염병에 대비하려면 무엇 보다 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김 이사장은 덧붙였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선거구 획정, 이번에도 선거 임박해서 할건가 내년 4월 총선의 지역선거구 획정이 여전히 안 갯속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독립기구인 국회의 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는 8일 오후부 터 자정을 넘겨가며 마라톤회의를 열었지만 또 다시 아무런 결론도 내리지 못하고 산회했다. 지역구 숫자를 최종 확정해 발표하겠다며 지 난달 24일과 이달 2, 6일에 이어 이번까지 4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여전히‘빈손’ 이다. 오는 13일이 국회에 선거구획정안을 제출해야 할 법정시한인 점을 감안할 때 이제는 그야말로 초읽기에 몰렸다. 지역구 구역·경계 조정 등 세 부 획정작업을 하려면 적어도 닷새가 필요해 법 정시한을 지키는 것은 이미 물리적으로 어렵게 됐다는 관측도 있다. 헌법재판소가 선거구별 인구편차를 2대1 이내 로 바꾸라는 입법기준을 제시한 지 만 1년이 돼 가는데 그동안 무엇을 하다가 법정시한까지 못 지킬 지경이 됐는지 답답한 노릇이다. 획정위나 정치권이 선거구 획정 작업의 첫 단 추라고 할 수 있는 지역구 숫자조차 못 정하는 것 은 농어촌 지역대표성 배려 문제 때문이다. 헌재 입법기준에 따르면 농어촌에서 감소할 지역 의석이 9석에 달하는데 이를 어떻게든 줄이 려다 보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인구편차 산출 기준을 변경해 인구 상·하한선
을 조정하는 방안과 현행법에 규정된‘자치 구· 시·군 분할 금지 원칙’ 의 예외 허용 폭을 넓히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게리맨더링’ (자의적 선거구획정)이나 꼼수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 일각에서는 결국 의원 정수를 몇 석이라도 늘 릴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민심과 동떨어진 얘기 도 다시 나오고 있다. 이러다가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구획정안을 최 종 통과시켜야 하는 다음 달 13일의 법정시한까 지 어기고 결국 선거 임박해서 졸속 합의하는 것 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지난 15대부터 19대까지 5차례의 총선에서 선 거구획정 법정시한을 지킨 적은 단 한 차례도 없 다. 모두 선거를 한 두 달 앞두고서야 선거구가 최종 확정됐다. 선거구 획정이 지지부진한 1차적 책임은 법에 규정된 선거구 획정 기준을 제시하지 못한 정치 권에 있다. 하지만 정치권은 이해당사자라서 그 렇다 쳐도 획정위마저 정치권의 눈치를 보며 지 역구 수를 정하지 못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획정위를 독립기구로 출범 시킨 것도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의원들이 시간 만 끌다‘야합’ 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는 폐단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지금까 지 활동을 보면 그런 취지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
‘복마전’ FIFA, 세계 축구팬의 품으로 돌아와야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가 정몽준 FIFA 명예 부회장 겸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에 게 자격 정지 6년의 중징계를 내렸다. 내년 2월 실시되는 차기 FIFA 회장 선거의 후 보등록 마감일이 오는 26일인데 이번 징계는 즉 각 발효되기 때문에 정 명예회장의 FIFA 회장직 도전은 사실상 무산됐다. 윤리위 결정 후 10일 이내에 불복 신청을 할 수 있고 스위스에 있는 스포츠 중재재판소(CAS)에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지만 후보등록 마감시한 까지 이를 뒤집는 판결이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 다. 그런데 FIFA 윤리위원회가 적시한 정 명예회 장의‘죄목’ 이 가관이다. 윤리규정 13조의 활동 상 일반 규정, 16조 기밀유지, 18조 고지의 의무, 41조 피고의 협력 의무, 42조 협력의 일반적인 의무사항 등을 위반했다고 열거했는데 한마디로 요약하면 조사에 비협조적이었다는 것이다. 윤리위 산하 조사국은 당초 정 명예회장이 2022년 월드컵 유치전 과정에서 약 9천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축구발전을 위해 쓰겠다는 서한 을 FIFA 집행위원들에게 발송한 데 대해 자격정 지 15년을 구형했는데 이 내용은 이번 결정에서 완전히 빠졌다. 처음부터 무리한 혐의를 내세웠 다가 여의치 않자 조사받는 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사형선고’ 를 내린 셈이다. 뇌물, 배임,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제프 블라터 FIFA 회장,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제롬 발케 전 FIFA 사무총장이 각각 자격 정지 90일의 가벼운 징계를 받은 것과 비교해봐 도 형평성에 크게 어긋난다. 이번 결정은 FIFA가 여전히 블라터 회장의 손아귀에 있음을 보여준
다. 1998년 취임 이후 17년간 FIFA 수장을 맡은 블라터 회장은 지난 5월 부패 스캔들 와중에도 5 선에 성공했지만 미국과 스위스 수사 당국의 포 위망이 점점 자신을 향해 좁혀 오자 내년 임시총 회에서 차기회장 선출 뒤 자진 사퇴하겠다고 선 언했다. 양국 검찰이 밝힌 FIFA 관계자들의 혐의는 배 임, 횡령, 뇌물수수, 탈세, 돈세탁, 금융사기, 공갈 등으로 마피아의 행태를 그대로 빼닮았다. 이 일 을 계기로 블라터의 시대가 끝나는가 싶었지만 최근 FIFA의 움직임을 보면 그의 세력이 여전히 온존하고 있고 오히려 화려한 재기를 꿈꾸고 있 다는 의심까지 든다. 정 명예회장은 플라티니 회 장,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와 함께 유력한 차기 FIFA 회장 후보 중 한 명으로 FIFA 개혁을 기치로 블라터와 강하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정 명예회장이‘표적 사정’ 의 희생양이 된 배 경이다. 정 명예회장은 윤리위 발표 직후 성명서 를 통해“블라터의 살인청부업자라는 말을 듣는 FIFA 윤리위가 저지른 무도한 행위에 개탄을 금 할 수 없다” 면서“블라터 FIFA회장이 90일 잠정 제재 후 내년 2월26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차 기 회장이 선출되지 않으면 다시 회장직으로 돌 아오려는 음모라고 보는 국제 축구계의 지적에 주목한다” 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 명예회장이 FIFA를 개혁할 적임자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겠지만 FIFA가 비리의 온상 이라는 온갖 비난과 압력 속에서도 아무렇지 않 게 구태를 반복하는 것을 보면 현 체제에서는 스 스로 환부를 도려낼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것만 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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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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