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나눔 11월호

2014. 11.

예루살렘 ‘황금의 문’ 아래 있는 유대인 공동묘지

시련 중에 예수님을 잃어버렸다고 느낄 때, 이는 다만 예수님께서 감추어지신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안 계신다고 느끼거나 당신을 감추셨을 때 그분을 찾기를, 특히 기도를 통해서 찾기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수도회 창립자

마리 드 라 빠시옹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Franciscan Missionaries of Mary 후원회 : 사무실 070-8956-0389 H.P. 010-8623-8174 E-Mail: fmmsp @ 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남부순환로 105라길 25-10(가리봉동) (우)152-801

<슬 픈 사연>

어떤 남편이 난청에 대한 정보 를 들 었다.

10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 렀는 데 대답이 없으 면 , 아내가 조 금 늙 은 거고 50미터 밖에서 불 렀는 데 대답을 못 하면 , 많이 늙 은 거다.

10미터 밖에서 불 렀는 데 대답을 못 하면 , 심각한 상태다.

이 남편은 자신의 아내가 어느 정도 늙 었을 까 궁 금 해져서 이 방법을 써 보 기로 했다.

퇴근 을 하면서 100미터쯤 에서 아내를 불 러 보 았다. "여보 ~~ 오 늘 저녁 메뉴 가 뭐야~?" … 대답이 없었다.

'아~ 내 마누 라가 늙 긴 늙 었나 보 다--'

50미터쯤 거리에서 아내를 다시 불 렀다. "여보 ! 오 늘 저녁메뉴 가 뭐야~?" … 역시 대답이 없었다.

'아~ 내 마누 라가 이렇게 늙 었단 말인가.' 다시 10미터 거리에서 아내를 불 렀다. "여보 ~ 오 늘 저녁 메뉴 가~~뭐야~~~~!?” …… 대답이 또 없다! '아!!! 내 마누 라가 완전히 맛이 갔구 나!' 탄식을 하며 집에 들 어섰는 데 주 방에서 음 식을 열심히 만들 고 있는 아내의 뒷모 습 이 애처롭 게 보 였다. 측 은 한 마음 이 든 남자가 뒤에서 아내의 어깨를 살포 시 감싸 안으 며 나직이 물 었다.

"여보 ~~ 오 늘 저녁 메뉴 가 뭐야~~~~?" 아내가 말했다… . . .

"이 양반아! 내가 ‘수 제비’라고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 나?" 자신에게 문 제가 있다고 는 전혀 생각지 못 하는 우 리를 보 는 것 같아 안타깝습 니다~

-옮 겨온 글 -

영성의 우물 마리 드 라 빠시옹

11월은 교회 전례력에 따라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고 하느님의 자비에 영혼들을 맡겨드리며 기도하는 달입니다. 특별히 11월 2일은 ‘위령의 날’로써, 죽음에 대해 ‘오늘은 당신이, 내일은 내가’ 라는 의미를 새기며 창립자의 묵상과 관습서의 정신 을 나눕니다. 오 늘 우 리 마음 을 연옥 으 로 향합시다. 거기서 많은 영 혼 들 이 우 리에게 “나의 친구 였던 모 든 사람들 이여, 나 를 기억해 주 십시오 !” 라고 신음 하고 있습 니다. 이런 고 통 속 에서 부 르 짖는 소 리는 우 리의 애덕을 자극 시키 고 , 연옥 영혼 들 을 구 원하려는 원의를 일으 켜주 기에 충 분 합니다. 이 영혼 들 의 필요 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은 : 첫 째, 연옥 은 있다는 것, 둘 째, 연옥 에서 견뎌내야 할 고 통 은 이 세상의 그 어떤 고 통 보 다 훨씬 더 극 심하며 혹 독 하다는 것, 셋째, 교 회는 미사와 기도 로 써 교 회의 으 뜸 이신 분 과 그 지체들 이 충 분 하고 도 넘치는 속 죄의 통 공 으 로 연옥 영혼 들 의 고 통 을 덜어줄 수 있다는 것입 니다. 미사성제의 권능 을 잊지 말고 , 미사에 참여할 때 우 리 들 의 지향 속 에 불 쌍한 연옥 영혼 들 을 구 하려는 지향을 항상 가집시다. 연옥 의 고 통 을 묵 상함으 로 써, 깨달아야 할 것은 : 죄가 얼마나 나쁜 것인지 , 하느 님은 마나 거룩 하신지, 우 리가 살고 있는 이 시간들 은 우 리를 정화하기 위해 주 어졌으 며, 한 우 리가 공 로 를 쌓기 위해 주 어질 시간이 얼마가 될지 우 리는 모 르 며, 우 리의 임종 우 리의 영원을 결정하게 될 것이며, 우 리 죽 을 때에 우 리의 모 든 행동 에 대한 심판을 아야만 됩니다.

얼 또 때 받

우 리가 묘 지에 간다는 것은 우 리에게 하나의 은 총 입니다. 우 리 모 두 는 그 곳 에서 자주 기도 드 려야 하고 날마다 드 리는 십자가의 길은 세상을 떠난 우 리 자매들 을 위해 바쳐 야 합니다. 연옥 영혼 들 을 위하여 가졌던 사랑으 로 인해 우 리 자신이 도 움 을 받을 날이 있을 것입니다. 우 리 수 녀원에 묘 지가 있든 , 없든 간에 우 리보 다 먼저 영원으 로 떠난 영 혼 들 , 천국 에 들 어가기 위해 우 리기도 를 필요 로 하고 있는 연옥 영혼 들 을 위하여 우 리 가 할 수 있는 모 든 기도 를 다하여 도 와주 도 록 합시다.

수녀회 소식 한국관구의 열두 분의 어르신 자매들 의 모임이 제주도에서 있었습니다. 70 세 이상의 자매들을 위한 영속양성의 프로그램으로 세명의 젊은 자매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기쁘고 행복한 시간 을 보내시고 새로운 힘을 얻고 돌아오 셨습니다. 하느님과, 그리고 자매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노년입니다~

10월 20일 부터 25일까지 가리봉 본원에서는 해외선교를 하시다가 다시 한국 관구로 되돌 아오신 자매들과, 한국에서 선교사로 계시는 분들을 위한 ‘재파견 프로그램’이 있었습니 다. 호주에서 오신 말린 수녀님의 지도와 두분 봉사하시는 자매들의 협력으로 새로운 문화 안에서의 재 적응을 위해 참석하는 열한 분의 자매들, 골롬반회의 신부님 한 분이 진지하 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런 재숙고의 시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본회에 감사 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자매들의 앞으로의 삶에 큰 기쁨과 열정이 가득하시길 기도 드립 니다.

+주님,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11월 29일은 최연희 루시아 수녀님의 기일입니다. 사랑하는 수녀님, 천상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 드리오니,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출입국 소식 *10월 15일, ‘돌아온 선교사 세션’을 위해 호주에서 말린 힉손 수녀님께서 오셨습니다.

2주 정도 머무르시며 강의와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시고 29일 본국으로 떠나셨습니다. 여의 치 않은 건강에도 불구하고 선교사로서의 열정에 감사 드립니다. *10월 20일, 총회를 마치고 조병희 헤레나 수녀님과 홍현정 사비나수녀님께서 건강한 모습 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아하~ 그렇군요! 저희 수도회가 지난 9월 8일 부터 10월 20일 까지 로마 총 본부인 모원, 비아쥬스 티에서 총회를 하였습니다. 그곳에서 10월 1일, 새롭게 선출되신 저희들의 새 총장 수녀님, 프랑스와즈 마씨 수녀님을 회원님들께 소개 드리며, 기쁨을 함께 나누며, 그동안 수고해 주신 수잔 수녀님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프랑스 인이신 프랑스와즈 총장수녀님은 이미 2008년 까지 로마 총 본부에서 총평의원으로 오랜 기간 봉사하셨습니다. 그리고 임기를 마치신 뒤 본 관구인 프랑스로 돌아가셔서, 바로 프랑스 관구장이 되 셨다가 이번 총회에서 총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온유하시고 명석하시며 깊은 신앙과 자매들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지니셨습니다. 노령화로 힘든 프랑스 관구와 스위스 관구를 통합하시며 그 관구가 새로운 방향을 잘 찾아나갈 수 있도록 재조직을 잘 하신 경험이 있으십니다. 전세계 곳곳에서 하느님을 전하는 국제수도회인 본회는 이제 새로운 역사의 길에 들어섰으며, 이런 본회를 위해 이 시대에 하느님의 뜻을 잘 실현하실 수 있는 도구로 성령 의 인도하심에 따라 수녀님을 저희에게 보내주신 것 같습니다. 창립어머니이신 복녀 마리 드 라 빠시옹께서는 관습서에서 본회의 총장이 지녀야 할 덕목에 대해 말씀 하십니다. : 총 장은 40세 이상으 로 , 서원 후 십 년이 경과한 자로 서 본 회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져야 하며, 전교 지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야 하며, 바른 판단력을 지니고 있어야 하고 , “온 유 한 사람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라는 말씀 을 기억하여 넓고 너그 럽고 연민에 찬 마음 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 러므 로 자신의 권한 안에 있는 이 가족 을 돌 봄 에 있어, 권력으 로 써보 다 선량함으 로 할 것이며, 환자에 대하여는 각별한 주 의와 상을 베풀 것입니다. 충 고 를 해주 는 이와 평의원들 의 의견에 겸손 한 마음 으 로 받아들 이며, 모 든 자매 들 이 그 와 더불 어 자유 롭 게 이야기하고 행동 할 수 있도 록 선량함을 지녀야 합니다. 총 장은 모 든 자매들 의 종 이 되어야 합니다. 총 장은 본 회 전체의 모 든 수 녀원, 책임자들 , 그 리고 각 자매에 대하여 완전하고 전반적인 권한을 가집니다. 모 든 자매들 은 순 종 의 덕에 의해 총 장 안에서 우 리 주 예수 그 리스 도 그 분 을 뵈옵 고 그 말씀 을 존 경하고 이를 수 행하기로 힘쓸 것입니다. 총 장은 성 프 란치스 코 의 정신에 투 철하여 본 회에 그 정신을 충 만케 할 것입니다.

창립어머니 무덤 앞에서 기도하시는 두 분 총장수녀님

회원님들의 희생과 수고, 사랑으로 보내주신 후원금에 감사 드리며 더 큰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길 청하면서 내역을 소개합니다. *은행 9월 누락되신 분: 노봉근 박정순(임현서) 9월 30일

김명진(박은희) 김복녀 김상미(권순익) 김선욱 김수자 김종옥 남칠관 문성환 박병옥 박양순 박인배 박인호 박회수 방혜숙 백성대 석남동빈첸시오 손정례 송득선 유은분 이금주 이동현 이병각 이성혜 이연신 이윤신 (조베로니카) 이정숙수산나 이정준 이혜숙 임지원 정부강 조미성 조희자 최순애 한순영 홍성란

지로 10월 1일 ~ 10월 28일 까지 강성구 강숙희 강순희 강정희 고지영 구영희 권경순 권진선 김도영 김동일 김득수 김득현 김명문 김성용 김성용 김성원 김성원 김숙자수산나 김순의 김시준 김시준 김영일 김영준 김용식 김자영 김정매 김주옥 김진욱 김태순 명영희 민지혜 민희원 박성근 박성준 박성창 박연애 박일영 박현혜 배인호 변복자 성인희 신재진 신재진 언배인 오정우 오정자 우복명 원용희 유미경 유복희 윤미숙 이강모 이경로 이경희 이동건 이복순 이영애 이유순 이재춘 이정란 이철희 이현순 이현순 이홍식 임진수 임진수 장영순 전소영 정영자 안젤라 조근미 조영희 조영희베로니카 조정희 주형률 지정희 진성자 최금영 최미라 최영숙 최인정 최현철 추상식(장영숙) 홍광표 홍윤희

은행 10월1일 ~ 10월 27일 까지 ㈜에스에이씨 FMM평신도1기 FMM평신도3기 강경아 강둘순 강승완 강신연 강연호 강영조 강혜심 고사랑 (이현덕 권순옥 김금자 남상숙 오영순 이선자 이양자 정경애 정귀선) 고월순 고유연 고재영 고정숙 공해용 곽길남 곽병숙 구웅회 구윤정 구인순 권영오 금부동 김계점 김광자 김남기 김도상 김명자 김명자 김명진 (박은희) 김명희 김미리 김미애자 김민규 김병식 김상률 김상미(권순익) 김상연(박형순) 김상훈 김성환 김 수경 김수자세실리아 김숙자만나 김순옥 김애자 김연진 김영덕프란치스코 김영랑 김영민 김영옥 김영재 김영주 김옥림 김옥주 김용국 김용수 김용자(윤소라) 김용주 김용준 김유정 김재원 김정숙 김정웅 김정임 김정자 김정주 김정화 김정희 김준연 김진미 김진숙 김진식 김춘자 김태욱 김현숙 김호생 나숙희 남봉원 노미경 노병덕(권병오) 노봉근 노석심 노정애 마다가스카르 마일스톤즈어학원 문준식 박고우니 박규태 박 노창 박민선 박소영 박승민파키스탄 박원옥 박정순(임현서) 박정식 박찬순 박태분 박현희 박혜진 박홍권 배수정 배장열 배철희 백승성 서옥순(김덕칠) 서춘자 서현수 성모여고총동창회 성영주 소재록 소재록 손 순덕 손영자 손은주 송광희 송영희 송혜경 신승일 신주화 신현주 심귀선 안병기 안병기 양영자 양윤석 염 희태 오숙자 오영희 오옥형 오인근 오정미 오지연 우영희 운남동빈첸시오 원ENG 원선주 원세경 유춘성 윤명희 윤문섭 윤석현 윤순자 윤정미 윤정미 윤한희 윤현숙(변태식) 의선파키스탄 이갑수 이관훈 이광희 이기향파키스탄 이기혁 이남순 이동세 이동수(솔지) 이명순(이선영) 이미자 이상문 이선자 이순영 이승우 이승준 이영자 이용길 이은주 이점순 이정숙데레사 이정언 이정원 이태금 이항남 이해일 임수남 임승욱 임우정 장민정 장영표 장예진 장원태 전순자 전영관 전영진 전은자 전인섭 전충엽 정경원 정경필 정광진 (동현) 정기태 정동수 정득근 정락완 정명국 정미영 정복순 정선숙 정성심 정소영부산 정숙용 정영숙 정영 자헬레나 정옥희 정일배 정진명 정학숙 정향숙레지나 정향숙젬마 정희파키스탄 조기문 조진면 조현순 조 혜영 조화숙 주명화 진숙인 진신아 철산성당 최남현 최성순 최숙규 최영경 최옥자 최원단 최일순 최지은 최향미 추영숙 추종현 태계남 파키스탄박진 하옥경 한기훈 한영미 한옥선 한은희 한진경 한효정 허순영 현경미 홍말숙 홍명숙 홍민선 홍민희 홍성본 홍승희 홍은숙 홍익기 황경희 황달수 황인복 감사합니다!♥

같이 나누어요 1.깊어가는 늦 가을, 11월은 위령성월입니다. 연옥 영혼들과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는 기도의 시간입니다. 미사 중에 돌아가신 후원회원님들을 기억하며 기도합니다.

2.주소지,전화번호가 변경되면 꼭 연락주세요. 문자메시지라도 넣어주시면 고맙겠

습니다. 지금 아주 잘 도와주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3.미사 예물은 후원금이 아니기에 아래 별도의 통장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4. 기쁨을 함께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줄어듭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과 기도 청하 는 이야기들을 나누어주시면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문자를 통해서라도 연락 주십시오.

†기도해 주십시오! 이정언 바오로 님의 장모이신 이영규 안젤라 님께서 지난달 초에 선종하셨습 니다. 주님의 자비 속에 평화의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롭게 후원회원이 되어주시어 저희 수도회의 가족이 되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 며, 주님의 특별한 축복을 청합니다. 세상과 교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습 니다. ♥축하 드립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장민정 데레사 양이 원하시는 곳에 취업을 하셨습니다. 주님 께 감사 드리며, 새로운 부르심에서 기쁘고 행복한 길을 열어가도록 은총을 청합니 다. 예금주: 재) 성 프란치스코 수녀회 국민은행 362737-04-000395 농

협 100072-51-060834

신한은행 590-05-002669 우리은행 072-475366-13-401 우 체 국 013078-01-001984 *후원금이 아닌 미사예물 이나 봉헌금은 다음 계좌로 보내주세요. 제일은행 453-20-333154 성 프란치스코 수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