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나눔 1월호

2015. 1.

성 모자와 함께한 성프란치스코와 성요한 아씨시 성프란치스코 대성당

우리의 범죄, 우리의 빚, 우리 전쟁의 몸값을 치르시기 위하여. 사랑이 승리하셨습니 다. 그분은 마리아의 생명을 받으십니다. 여기에 나를 위한 빛이 있습니다…. 어머 니는 아기의 창조주가 아닙니다. 그러나 아기에게 생명을 주는 것은 어머니입니다. 수도회 창립자

마리 드 라 빠시옹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Franciscan Missionaries of Mary 후원회 : 사무실 070-8956-0389 H.P. 010-8623-8174 E-Mail: fmmsp @ 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남부순환로 105라길 25-10(가리봉동)(우)152-801

아름 다운 우 체부 이야기

미국 샌프 란시스 코 의 로 스 알데 힐이라는 작은 마을 에 요 한이라는 집배원이 있었다. 그 는 젊었을 때부 터 마을 부 근 의 약 50마일의 거리를 매일 오 가며 우 편물 을 배달해왔다. 어느 날 요 한은 마을 로 이어진 거리에서 모 래먼지가 뿌 옇게 이는 것을 바라보 고 문 득 이런 생각이 들 었다. ’비가 오 나, 눈 이 오 나 하루 도 빠짐없이 이 길을 오 갔는 데, 앞으 로 도 나는 계속 이 아름 답지 않은 황폐한 거리를 오 가며 남은 인생을 보 내겠구 나’ 요 한은 정해진 길을 왔다 갔다 하다가 그 대로 인생이 끝 나버릴지도 모 른 다는 황량함을 느 낀 것이다. 풀 , 꽃 한 송 이 피어 있지 않은 황폐한 거리를 걸으 며 요 한은 깊은 시름 에 잠겼다. 그 러다 그 는 무 릎 을 탁 치며 혼 잣말로 중 얼거렸다. "어차피 나에게 주 어진 일이라면 그 것이 매일 반복 된다고 해서 무 엇이 걱정이란 말인가? 그 래, 아름 다운 마음 으 로 내 일을 하자! 아름 답지 않은 것은 아름 답게 만들 면 되지 않은 가!"

그 는 다음 날부 터 주 머니에 들 꽃 씨앗을 넣어 가지고 다녔다. 그 리고 우 편배달을 하는 짬짬이 그 꽃 씨들 을 거리에 뿌 렸다. 그 일은 그 가 50여 마일의 거리를 오 가는 동 안 하루 도 쉬지 않고 계속 되었다. 이렇게 여러 해가 지나고 요 한은 콧 노 래를 흥 얼거리며 우 편물 을 배달하게 되었다. 그 가 걸어 다니는 길 양쪽 에는 노 랑, 빨강, 초 록 의 꽃 들 이 다투 어 피어났고 그 꽃 들 은 지지 않았다. 해마다 이른 봄 에는 봄 꽃 들 이 활짝 피어났고 여름 에는 여름 에 피는 꽃 들 이 , 가을 이면 가을 꽃 들 이 쉬지 않고 피어났던 것이다. 그 꽃 들 을 바라보 면 요 한은 더 이상 자기의 인생이 황막하다고 여기지 않게 되었다.

50여 마일의 거리에 이어진 울 긋 불 긋 한 꽃 길에서 휘파람을 불 며 우 편배달을 하는 그 의 뒷모 습 은 한 폭 의 수 채화와 같이 아름 다웠다.

- 좋 은 생각 중 에서 -

영성의 우물 마리 드 라 빠시옹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하느님께 영광 을 드리시길 기원하며, 건강에 대해 창립자께서 저희 수녀님들께 당부하신 말씀을 나눕니다. 사실 건강하지 않은 것 보다는 건강한 것이 물론 좋으나 건강에 대한 지나 친 염려증으로 우리의 고귀한 삶이 질서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당부의 말씀입니다. 우 리 건강은 하느 님께 속 한 것입니다. 공 동 체가 그 의 건강을 보 존 시켜주 는 것입니다. 그 러므 로 몸 이 불 편하거나 허약한 것을 장상에게 알려야 합니다. 어떤 것이 자기에게 좋 을 것 같이 보 이면 이야기해야 하지만 강요 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기자신에 대한 것은 쉽게 잘못 판단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장 상 에게 알 린 이 상 상이 직접 혹 은 건 강에 나 간호 사를 통 해서 록 합시다.

평화스 럽게 지내며 장 대한 책임을 진 분 이 내리는 지시를 따르 도

건강에 대해서 필요 없이 합 시 다. 자신 의 육 체적 과 이 야기하면서 시 간을 전 교 자 프 란치 스 꼬 회 않습 니다.

이 야기 하지 않도 록 고 통 에 대하여 자매들 보 내는 것은 마리아의 자매로 서 는 합당하지

이점을 조 심합시다: 자신의 병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세속 의 부 인들 이 하는 방법이 며 그 것을 고 치는 좋 은 약은 자신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 리고 맥박을 매번 짚어보 는 것은 열을 올 라가게 만듭 니다. 모 든 장상과 건강을 돌 볼 책임을 맡은 이는 우 리 몸 의 불 편을 모 두 다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그 들 만이 판단하고 첫 치료 를 쓸 수 있는 은 총 을 가지고 있습 니다. 그 책임을 지지 않은 자매는 자기가 나서서 하지 말며 또 그 릇 된 생각을 일으 키지 않도 록 주 의해야 합니다. 간혹 마귀는 우 리 건강을 해치기 위해 그 들 이 정당한 순 종 밖에서 얻은 처방을 이용 하 게 합니다. 병중 에 있을 때 “하느 님의 의사”인 성 라파엘에게 우 리를 위하여, 또 우 리를 간호 하는 이들 을 위하여 기도 합시다. 그 것이 우 리 영혼 과 육 신에 가장 좋 은 치유 제가 될 것입니 다. 관습 서

수녀회 소식 12월 24일 저녁 8시, 아기예수님의 탄 생 성야미사가 가리봉 본원 성당에서 작은형제회의 배요셉신부님의 주례로 단순하고 아름답게 거행되었습니다. 전세계의 구원을 위해 오신 예수님을 상징하는 세계전도와 본회의 상징 위 에 곤히 누우신 아기를 경배하며 헬 렌의 집 자매님들과 새터민 학생들과 참으로 우리주변의 연약한 이들과 함 께한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안다 는 이들과 똑똑하다는 이들에게는 감 추어계시며 단순하고 가난한 이들에 게 드러내시는 하느님께서 참으로 우 리와 함께 계심을 체험하는 거룩한 밤이었습니다. 후원회원님들 모두를 기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행복 한 시간되세요~

*평신도 영적가족들의 송년미사와 연말 모임이 12월 27일, 성프란치스코 장애인 복지관에서 있었습니다. 작은형제회의 기경호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며 한 해를 마 무리하며 서로를 축복하고 친교를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성소자 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노석순 데레사 수녀님과 성소팀들은 1월 6일부터 15일까지 홍천에서 하느님을 갈망하는 자매들과 깊은 시간에 들어갔습니다. 자매들이 자신의 길을 잘 발견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1월 11일은 1993년에 선종하 신 김수산 아네스 수녀님의 기 일입니다. 수녀님, 천국에서 저 희와 한국관구를 위해 빌어주소 서!

웃으며 한 해를 시작해봅시다~ 방학인데, 우 리 예수 님의 성적표 를 보 고 기운 을 내볼 까요 ?

예수 님의 성적표

예수 님이 방학을 맞아 성적표 를 받아왔는 데, 성적이 말이 아니었다. 어머니 마리아는 성적표 를 보 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 모 든 것을 마음 속 에 간직하였다. 하지만 성적표 를 남편 요 셉에게 보 여야 하는 것이 더 난감한 일이었다. 수 학 : 하느 님과 자신이 '하나'라는 둥 덧셈의 감각조 차 습 득 하지 못 했다. 빵과 물 고 기의 곱 셈 이외에는 거의 아무 것도 할 줄 모 른 다. 쓰 기 : 공 책이나 다른 학용 품 을 가지고 다니는 법이 없다. 그 러니 땅 위에다 쓸 수 밖에... 화학 : 실험은 하지 않고 선생님이 등 만 돌 리면 물 을 포 도 주 로 변화시킨다. 체육 : 다른 아이들 처럼 수 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물 위를 걸어 다닌다. 표 현력 : 분 명하게 말하는 데 큰 어려움 이 있는 것 같다. 언제나 비유 로 표 현한다. 질서 의식 : 모 든 것을 잃어버리고 다닌다. 베고 잘 돌 멩이 하나도 없다고 부 끄 럽지도 않은 듯 이 말한다. 품 행 : 난처한 학생이다. 이방인들 , 가난한 사람들 ,타락한 사람들 과 어울 린다. 이대로 두 었다가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 요 셉이 말했다. "얘, 예수 야. 아무 래도 안 되겠다. 성적이 이 지경이니 방학 동 안 십자가나 하나 만들 자!"

-좋 은 글 -

지난 한해 회원님들의 희생과 수고, 사랑으로 보내주신 후원금에 감사 드리며 새해에도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길 청하며 내역을 소개합니다. 지로 11월 27일~ 11월 30일 까지 구영희 김명문 김성원 김숙자수산나 명영희 박성준 신재진 양동두 원용희 유미경 윤미숙 이연실 이영혜 이필 단 장양주 장양주 장양주 장영순 전소영 최현철

은행 11월 26일~ 11월 30일 까지 구웅회 김상미(권순익) 김상연(박형순) 김선욱 김수경 김영민 김용자(윤소라) 김춘자 박덕수 박찬순 박혜진 백 성대 성영주 손영자 송광희 오영희 윤명희 윤문섭 윤순자 윤한희 이관훈 이미자 이정숙데레사 전영진 전인섭 정성심 정일배 조석금 조희자 최미양 최숙규 최영경 추종현 홍말숙 홍민선 홍민희 황달수 황인복

지로 12월 1일~ 12월 30일 까지 강숙희 강순희 강영혜 고준현 고지영 권경순 권경순 권진선 김계춘 김도영 김동일 김동일 김득수 김득수 김득 현 김명문 김성용 김성원 김숙자수산나 김시준 김영덕스테파노 김영일 김영일 김영준 김영회 김용덕 김용덕 김은희 김정매 김주옥 김진욱 김효숙 나인준 류재우 명영희 민지혜 민희원 박계연 박노성 박성근 박성준 박수 경 박연애 박일영 박재용 박향식 박현혜 배선호 배인호 백선화 변복자 서덕순 서덕순 손양희 신희식 양동두 언배인 오승준 오정우 오정자 우복명 원용희 유미경 유복희 유복희 육동배 윤군자 윤보미 이경로 이경희 이경 희 이동건 이명화 이복순 이연재 이영애 이유순 이은수 이재춘 이정란 이철희 이현순 임혜숙 장영순 전영선 정미희 정미희 조국제 조영희 조영희 조정권 조정란 조정희 조조식 지정희 진성자 진성자 최금영 최미라 최선 애 최인정 홍득식 홍윤희

은행 12월 1일~ 11월 29일 까지 FMM평신도1기 FMM평신도3기 강경아 강둘순 강승완 강신연 강연호 강영조 강혜심 고사랑(이현덕 권순옥 김금자 남상숙 오영순 이선자 이양자 정경애 정귀선) 고월순 고유연 고재영 고정숙 공해용 곽길남 구웅회 구 윤정 구인순 권순창 권영오 금부동 김계점 김광자 김남기 김도상 김명자 김명진(박은희) 김명희 김미리 김미 애자 김민규 김병식 김상률 김상미(권순익) 김상미(권순익) 김상연(박형순) 김상훈 김선욱 김성환 김수경 김수 자 김수자 김숙자만나 김애자 김연진 김영덕프란치스코 김영랑 김영민 김영옥 김영재 김영주 김옥림 김옥주 김용국 김용수 김용자(윤소라) 김용주 김용준 김유정 김재원 김정숙 김정웅 김정임국민 김정임농협 김정자 김 정주 김정화 김정희 김준연 김준연 김진미 김진숙 김진식 김춘자 김태욱 김현숙 김현숙 김현숙로사 김호생 나 숙희 남봉원 남칠관 노명희 노미경 노병덕(권병오) 노병례 노봉근 노석심 노정애 마다가스카르 마다가스카르 마일스톤즈어학원 문경동로공소 문성환 문준식 박고우니 박규태 박노창 박덕수 박말순 박민선 박병옥 박소영 박소진 박승민파키스탄 박양순 박원옥 박인호 박재우 박정순(임현서) 박정식 박찬순 박태분 박현희 박혜진 박 홍권 박회수 방혜숙 배장열 배철희 서옥순(김덕칠) 서춘자 서현수 성모여고총동창회 성영주 소재록 소재록 손 순덕 손영자 손은주 손은주 손정례 송광희 송득선 송영희 송혜경 신주화 신현주 심귀선 안병기 안병기 양영자 양윤석 오숙자 오영희 오옥형 오지연 우영희 운남동빈첸시오 원ENG 원선주 원세경 유경혜 유은분 유춘성 윤 경숙 윤경희 윤만중 윤명희 윤문섭 윤순자 윤한영 윤한희 윤현숙(변태식) 윤현숙(안양비산) 윤현숙(안양비산) 의선파키스탄 이갑수 이관훈 이광희 이귀순 이금주 이기향파키스탄 이기혁 이남순 이동세 이동현 이명근모이 세 이명순(이선영) 이명혜 이미자 이미정 이상문 이상철마태오 이선경 이선자 이성혜 이순영 이순희안토니아 이승우 이승준 이연신 이영자 이용길 이윤신(조베로니카) 이은주 이점순 이정숙데레사 이정숙수산나 이정언 이정원 이태금 이항남 이해일 이혜숙 이화경 인용석 인용석 임수남 임승욱 임우정 임지원 장민정 장세옥 장영 표 장예진 장원태 장현아 이희형 전순자 전영진 전은자 전인섭 전충엽 정경원 정경필 정광진 (동현) 정득근 정 락완 정맹효 정명국 정미영 정복순 정부강 정선숙 정성심 정소영 정영숙 정영자헬레나 정옥이 정옥희 정일배 정재영 정진명 정향숙레지나 정향숙젬마 정희파키스탄 제이오씨디콤 조기문 조미성 조용자 조진면 조현순 조 혜영 조화숙 조희자 주명화 최남현 최두진 최미환 최민양 최성순 최숙규 최순애 최영경 최옥자 최원단 최일순 최지은 최향미 추영숙 추종현 태계남 파키스탄박진 하옥경 한기훈 한순옥 한영미 한옥선 한은희 한진경 한효 정 허순영 허정자 현경미 홍경표 홍말숙 홍명숙 홍민선 홍민희 홍성란 홍성본 홍승희 홍은숙 홍익기 황경희 황달수 황인복 ♥ 감사합니다 ♥

같이 나누어요 1.안녕하세요 , 정 레지나 수 녀입니다. 새해가 밝았습 니다. 올 한해도 주 님의 축 복 속 에 행복 하시기를 진심으 로 기도 드 립니다!

2.소 득 공 제를 위한 연말 정산 기부 금 영수 증 발행을 원하시는 분 은 전화 혹 은 문 자로 연 락 주 십시오 . 우 체부 의 부 족 으 로 1주 일 정도 걸리며, 주 말은 발송 이 되지 않음 을 감안하 시기 바랍니다.

3. 이사를 하셨거나 주 소 지가 변경되신 분 은 전화나 지로 용 지 , 문 자메시지로 연락을 주 시면 좋 겠습 니다.

4. 수 녀원에 미사 봉 헌을 원하시는 분 들 은 연락 주 시면 수 녀원 매일 미사 때 봉 헌하시 고 함께 기도 하실 수 있습 니다. *미사 예물 은 후 원금 이 아니기에 아래 별도 의 통 장으 로 보 내주 시기 바랍니다. 미사예물 은 전액 사제에게 드 립니다.

5. 후 원회원님들 을 위한 미사는 매월 첫 재 주 일 , 9시 이며, 평일은 6시30분 , 토 요 일은 7시입니다. 수 도 원의 미사에는 언제든 지 함께하실 수 있으 며 환영합니다.

6.기쁜 일, 힘든 일, 함께 나누 고 기도 합니다. 좋 은 소 식, 궂 긴 소 식들 을 나누 어주 시면 저 희 모 두 한 마음 으 로 함께 기도 하겠습 니다. *새해 회원님들 의 모 든 가정에 평화의 주 님께서 함께하시기를 저희 수 도 원의 모 든 자 매들 이 진심으 로 기도 드 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한 한 해 되십시오 !

축하드립니다! 이성혜 율 리엣다님의 따님 유 글 라라 자매가 원하시는 곳 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 니다. 하느 님께 감사 드 리며 기쁘 게 사회 생활하시기를 기도 드 립니다. 예금주: 재) 성 프란치스코 수녀회 국민은행 362737-04-000395 농

협 100072-51-060834

신한은행 590-05-002669 우리은행 072-475366-13-401 우 체 국 013078-01-001984 *후원금이 아닌 미사예물 이나 봉헌금 은 다음 계좌로 보내주세요. 제일은행 453-20-333154 성 프란치스코 수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