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나눔 1월호

2018. 1.

로마 본원에 모인 순례자매들

창립자

마리 드 라 빠시옹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Franciscan Missionaries of Mary 후원회 : H.P. 010-8623-8174 / 02-865-8174 E-Mail: fmmsp @ 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남부순환로 105라길 25-10(가리봉동)(우)08388

처음 마음 을 기억하는 것

옛날 어느 나라에 검소 한 관료 가 살았습 니다. 그 는 가난했지만, 열심히 공 부 하여 벼슬 길에 오 르 게 되었고 , 나라의 살림살이를 맡아보 는 중 요 한 자리에서 바르 게 일을 잘 처리했습 니다. 그 가 왕의 신임을 받게 되자 시기하는 사람들 이 생겨났습 니다.

그 리고 어느 날

한 신하가 왕을 찾아가 말했습 니다.

“전하, 그 의 집에는 큰 자물 쇠로 문 을 잠그 고 남에게 보 여주 지 않는 방이 있다고 합니다. 그 속 에는 틀 림없이 많은 재물 이 감추 어져 있을 것이오 니 조 사해보 시는 것이 좋 을 것 같습 니다.”

이 말을 들 은 왕은 신하들 을 데리고 그 의 집으 로 갔습 니다. 하지만 그 는 소 문 대로 검소 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 니다.

그 렇게 왕은 집안을 두 루 살피다가 자물 쇠가 채워져 있는 방을 보 고 문 을 열어 보 라고 말했습 니다.

“전하, 이 방은 많이 누 추 하오 니 열지 않도 록 해 주 시옵 소 서 . 이 방에는 저의 부 끄 러운 물 건이 들 어 있사옵 니다.”

하지만 왕이 재차 말하자 그 는 할 수 없이 방문 을 열었는 데 방 안을 들 여다본 왕과 신하들 은 깜짝 놀 랐습 니다.

방 안에는 헌 옷 한 벌만이 상 위에 놓 여 있었습 니다. 왕은 그 용 도 가 궁 금 하여 그 에게 물 었습 니다.

“저는 지금 벼슬 자리에서 행복 하게 살고 있습 니다. 그 런데 가끔 분 에 넘치는 헛된 마음 이 생길 때가 있습 니다. 그 럴 때마다 저는 이 방에 들 어와 이 옷 을 바라보 며 가난하게 살던 때를 생각하며 항상 검소 한 마음 으 로 살고 자 애쓰 고 있습 니다.”

처음 마음 을 기억하는 것은 매우 중 요 합니다. 가끔 은 뒤를 돌 아보 는 것만으 로 도 힘들 게 생각되는 문 제들 에서 벗어날 수 있습 니다.

- 옮 겨온 글 -

영성의 우물 마리 드 라 빠시옹

2018년 새해가 시작되었습 니다. 창립자께서 그 옛날, 새해 본 회의 모 든 자매들 에게 가장 간곡 히 당부 하신 말씀 은 ‘거룩 한 덕성 ’을 갖는 것이었습 니다. 그 분 께서 편지를 통 해 모 든 자매들 을 양성 시키신 내용 을 함께 나눕 니다.

성덕에로 의 호 소

1892. 1. 18

과도 기의 세기에, 천사들 의 모 후 의 그 늘 아래, 성 프 란치스 코 는 이 세상에 복 음 을 새롭 게 꽃 피우 는 또 하나의 별이십니다. 예수 그 리스 도 의 나라가 임 하시도 록 말입니다. 금 년 초 부 터 나는 여러분 의 특 별한 성소 , 우 리가 받은 은 총 을 여러분 에게 상기시킬 절 대적인 필요 를 느 끼고 있습 니다. 그 리고 우 리를 반대하는 지옥 의 투 쟁에 맞서 여러분 을 보 호 할 필요 도 느 낍니다. 교 회와 이웃 의 필요 에 자신을 봉 헌한 우 리 영혼 에 대한 하늘 의 특 별한 부 르 심 때문 에 지옥 이 싸움 을 걸어오 기 때문 입니다. 원죄 없으 신 어머니와 그 분 의 종 프 란치스 코 는 우 리에게 많은 은 혜를 얻어 주 셨습 니다. 다른 사람들 이 끊 임없이 이렇게 말하고 들 있습 니다. 선하신 하느 님께서 본 회에 그 토 록 풍 성히 베풀 어 주 신 은 혜 앞에 내 딸들 만 눈 을 감고 있을 수 는 없습 니다. 여러분 이 이러 한 배은 망덕한 사람들 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하느 님께로 부 터 받아 여러분 에게 전해주 는 나의 확신에 귀를 기울 이십시오 . 동 정 마리아 께서 당신의 전교 자들 , 지극 히 거룩 한 성체의 조 배자인 제물 들 을 불 러일으 키신 것은 , 당신 아드 님의 자비를 불 러오 고 응 징하시려는 그 분 의 팔은 붙 잡으 며 예수 님이 다스 리시는 나 라가 새롭 게 퍼져 나가도 록 하시기 위함이라 는 것입니다. 나의 딸들 이여, 마리아의 사명을 계속 하기 위하여 우 리에게 성녀들 이 필요 하다는 것을 여러분 은 이해할 것입니다! 나는 하느 님과 여러분 에게 감사할 것이 있습 니다. 나에게 있 어 무 척 소 중 한 ‘진리’가 나에게 말하게 합니다. 그 러나 또 한 진리는 여러분 에게 이러한 부 탁도 하게합니다. 여러분 의 양심을 살펴보 라고 , 그 러면 우 리 모 두 가 성덕이 아직도 우 리 수 도 가족 에게 있어 희귀한 꽃 이라는 사실을 고 백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 님의 거룩 한 이름 축 일에, 나는 그 어느 때보 다도 더욱 주 님께 그 리고 그 분 의 지극 히 순 결하신 어머니께 본 회를 바쳤습 니다. 여러분 각자가 이제 자기 마음 속 으 로 , 하느 님의 계 획을 이루 기 위해 성녀가 되겠다고 다짐하기를 바랍니다. ‘ 본 회의 공 식 회람’에서

수녀회 소식

이번 대림4주일인 24일 저녁은 바로 성 탄 전야미사가 되었지요. 작은형제회의 문요셉 신부님께서 오셔서 복음말씀과 맞추어진 내용있는 대영광송으로 훨씬 다정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전야미사였 습니다. 헬렌의 집, 어울림 쉼터, 민들레 의 집 자매님들도 함께한 아주 가족적 인 미사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축하 의 향연도 매우 즐겁고 아름다웠습니 다. 다음날 아침미사에는 천사미사곡을 열창하며 기쁜 성탄을 맞이하였습니다.

출입국 소식 입국: *파라과이에서 선교하시는 노재복 베로니카 수녀님이 12월 4일 밤,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방문 을 오셨습니다. 본가에 게시면서 관구관으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오셔서 함께하고 계십니다. * 12월 7일에는 김정선 안나수녀님께서 호주에서 연수를 마치고 돌아오셨습니다. 재 충전이 되시어 사도직에 더욱 활기를 줄 것 같습니다.

출국: * 긴 시간 가족방문을 마치고 조정민 비아 수녀님께서 칠레관구로 돌아가셨습니다. 그곳에서 새로운 선교지인 쿠바로 파견될 예정입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선교사 되시기를 기도드 립니다.

+1월 11일은 김수산 아네스 수녀님의 기일입니다. 벌써 선종 25주년이 되십니다. 수녀님, 천국에서 한국 진출 60 주년을 맞이하는 저희 한국관구를 위해 빌어주소서!

웃고 갑시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과 기쁜 생활을 위해 가장 경제적이며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되는 명약은 웃음이지요~ 우리를 위해 흔쾌히 웃으시는 예수님과 함 께 다양한 웃음으로 새해를 시작해봅시다!!!

웃음이야기 하하하 (下下下)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웃음의 출발입니다. 호호호 (好好好) 호감이야 말로 가장 뛰어난 이미지 메이킹입니다. 웃음속에 관계를 갈망하는 의지가 새겨집니다. 그래서 웃음은 만국공통 여권입니다. 희희희 (喜喜喜) 웃다 보면 좋은 일만 생깁니다.

그래서 희(喜)에는 좋은 길(吉)이 새겨져 있습니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겁니다.

허허허 (虛虛虛) 웃음은 '비움'입니다. 웃는 순간 가슴에는 태평양보다 더 큰 바다가 생겨납니다.

해해해 (解解解) 웃음은 여유로움입니다. 웃다 보면 근심걱정이 도망갑니다. 웃음은 마음의 해우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웃을 때는 '하하하'로 끝나면 안됩니다. 하하하, 호호호, 희희희, 허허허, 해해해 로 마무리 되는 순간! 웃음이 완성 ^^ ≪좋은글中에서≫

지난 한해 베풀어주신 회원님들의 희생과 수고, 사랑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길 청하며 보내주신 후원금의 내역을 소개합니다.

강숙희 고지영 구영희 구영희 권진선 권진선 김도영 김동일 김득수 김성용 김성원 김숙자수산나 김시준 김영일 김영회 김용덕 김용식 김주옥 김주옥 김진욱 김호송 나인준 명영희 민희원 박노성 박성근 박성준 박수경 박연애 박연애 박용숙데레사 박일영 배선호 배인호 성인희 신희식 오보 오 정자 우복명 우복명 원용희 유복희 육동배 윤군자 윤미숙데보라 윤미숙데보라 이강모 이경로 이 동건 이동건 이복순 이영미 이영미 이영애 이유순 이인동 이재춘 이정란 이필단 이현순 임혜숙 장 양주 장영순 정미희 조국제 조근미 조정권 조정란 조조식 지정희 진성자 최선애 최영숙 최인정 추 상식

(재)고려문화재단 FMM평신도1기 FMM평신도2기 강경아 강둘순 강미현 강승완 강신연 강연호 강 영조 강지우 강혜심 고사랑(이현덕 권순옥 김금자 남상숙 오영순 이선자 이양자 정경애 정귀선) 고월순 고유연 고재영 공해용 구웅회 구유회 구윤정 구인순 권순익 권영오 권영오 권용훈 금부동 금창호 기호준 기호준 김광기 김광자 김귀선미리암 김귀선스테파니아 김남기 김두현 김명희 김미 리 김미애자 김민규 김병수케냐 김상규 김상률 김상연 김상태 김샛별 김수경 김수자비비안나 김 수자세실리아 김순철 김애자 김영덕프란치스코 김영옥 김영운 김영재 김옥림 김옥주 김용수 김용 자(윤소라) 김용주 김용준 김유정 김재욱 김재원 김정숙(하나) 김정웅(김명신) 김정임엘리사벳 김 정주 김정혜 김정화 김준연 김준희 김진미 김진숙알데군다 김진식 김철형 김춘자루갈다 김춘자안 나 김현숙(최지명) 김호생 김홍양 김희재 나숙희 남봉원 노명희 노미경 노병덕 노봉근 노석심 노 정애 당효준 류순자 마일스톤즈어학원 무기명 문경희 문명숙 문보선 문성식 문준식 민정웅 박고 우니 박덕수 박말순 박민선 박병주 박복선 박성현 박소진 박소진 박수인 박원서 박윤실 박은정 박 은희 박재용 박정식 박정연 박찬순 박태분 박향연 박현희 박홍권 박희순 방진 배수정 배장열 백미 자 백성대 변태식 블랙업커피 빛소금이티오 서옥순(김덕칠) 서춘자 서현수 서혜석 성상모 성영주 소재록 소재록 손순덕 손은주 손은주케냐 송영희 송정애 송창훈 송혜경 시화베드로성당 신관식 신승일 신주화 심귀선 씨디콤코리 아(주) 아가맘나눔 안미령 안병기 안양금 양미경 양영자 양윤석 양종한 영적가족2기 영적가족3기 영적가족5기 오말희 오숙자 오영희 오옥형 오인숙 오지연 우영 희 운남동빈첸시오 원ENG 원선주 원세경 유병춘 유은정 유춘성 유회숙 윤경숙(제일) 윤규현 윤만 중 윤명희 윤문섭 윤미숙파우스티나 윤봉수 윤순자 윤한희 윤현숙 이갑수 이관훈 이광희 이금주 이기향 이기혁 이남순 이동세 이동수(솔지) 이명순(이선영) 이명혜 이미자 이민희 이상문 이상철 마태오 이선경젬마 이성엽 이성원바오로 이승준 이연신 이연재 이영란 이영자 이옥자 이용길 이 용길 이유나 이윤신 이은주 이은진 이이문 이재호 이재호 이정숙데레사 이정언 이종옥 이준우 이 태금 이항남 이해수 이해일 이혜숙 이홍식 이화경 인용석 임수남 임승욱 임호 장민정 장선화 장세 옥 장영표 장원태 장은미 장현아 재속프란치스코회야음 전순자 전영관 전은자 전인섭 전충엽 정 경원 정경필 정광진 정득근 정명국 정미영 정복순 정부강 정성민 정소영 정숙용 정숙자 정승한 정 영숙 정영자헬레나 정옥희 정일배 정재영 정진명 정향숙젬마 정희숙 정희파키스탄 조금자 조명숙 조석금 조용자 조중혁 조혜영 조화숙 조희무 주재로 진숙인 진신아 차영자 차훈희 최두진 최미양 최성순 최숙규 최연희 최옥자 최원단 최원철 최인석 최일순 최지은 최향미 최휘선 추수옥케냐 추 영숙 큰집 태계남 파키스탄박진 하옥경 한기훈 한순옥 한순희 한영미 한옥선 한은희 한진경 한효 정 허순영 허정자 현경미 홍경표 홍경표 홍말숙 홍명숙 홍미자 홍민선 홍민희 홍세아 홍수봉 홍승 희 홍은숙 홍익기 황경희 황달수 황인복 황정숙 ♥ 감사합니다 ♥

같이 나누어요

저희 수 도 회가 행당동 에서 출 발하여 오 랫동 안 도 시빈민사목 을 해오 다가 금 호 동 샛마 루 공 부 방을 마지막으 로 문 을 닫았습 니다. 지역의 상황변화로 인해 더 이상 저희들 의 손 길이 필요 치 않는 곳 으 로 식별되었습 니다. 또 다른 곳 에서 주 님의 부 르 심에 더 잘 응 답할 수 있도 록 기도 로 함께 해 주 십시오 .

기도해주십시오~ * 영국으로 유학을 준비중인 민 베네딕도 군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가족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건강히 잘 적응하여 새로운 배움의 길에서 행복하기를 주님께 은총을 청합니다.

축하 드립니다~ * 여주시에 사시는 유은정 아가다님 께서 이제 곧 새 아기와 만나실 예정입니다. 예쁘게 그림을 그려 인사를 보내오신 자매님께서 부디 건강한 아기를 순산하시고 행복한 어머니 가 되시도록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유경근 라파엘라님께서 성탄을 맞이하여 특별 봉헌을 해 주셨습니다. 새집에서 계속되 는 모임에 필요한 침구류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 예금주: 재) 성 프란치스코 수녀회 국민은행 362737-04-000395 농

협 100072-51-060834

신한은행 590-05-002669 우리은행 072-475366-13-401 우 체 국 013078-01-001984

*후 원금 이 아닌 미사예물 이나 봉 헌금 은 다음 계좌로 보 내주 세요 . sc제일은행 453-20-33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