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설계 ISSUE POINT
제 72호 2014. 6. 23
소비 줄고 단기금융상품 뜨고 가계여유자금의 증가로 단기금융상품 수요 늘어나 4년 만에 월드컵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특수는 옛말이 되어버렸습니다. 계속된 경기침체와 세월호 의 영향으로 소비 및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간소비 성장률 전망이 3%대 에서 2%대로 하향조정이 되고 있어 경기침체와 더불어 민간소비 침체도 장기화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 소득>소비, 가계 여유자금↑ 한국은행에서 ‘2014년 1/4분기중 자금순환(잠정)’ 보도자료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잉여규모가 15.6 조(2013년 4/4분기)에서 25.3조(2014년 1/4분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이 전년동기대비 4.5% 오른 것에 비해 월평균 가계소득은 전년동기대비 5%가 상승해 가계소득보다 소비지출이 적어 가구 내 자금잉여금이 더 많이 쌓인 것입니다. 한은 자금순환팀장은 소비가 이전보다 줄어들고 1분기 기업의 성과 급 지급의 영향을 받아 잉여규모가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림1. 가계 및 비영리단체 자금잉여규모 증가세
그림2. 2014년 1/4분기 전년동기대비 소비 보다 소득이 더 늘어
(조원)
(만원)
500
30
2013년 1/4분기
2014년 1/4분기
25.3
전년동기대비 5.0% 증가
25
450 20
440.3
15.6 400
15
전년동기대비 4.5% 증가
10
350 5
334.5
349.4
419.3
<
300
0
13년 4/4분기
14년 1/4분기
자료: 한국은행, KDB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
월평균 소비지출
월평균 가계소득
자료:통계청 , KDB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
■ 자금의 축적 보다는 운용이 문제 경기침체로 가계 및 기업의 재정상황이 아무리 어렵다고 하지만 여전히 투자처를 찾지 못해 갈 곳을 잃은 자금들은 소비와 투자를 미룬 채 정체되어 있습니다. 시중은행 금리도 여전히 낮고 부동산시장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가계 및 기업들은 투자를 미루고 있는 현실입니다. 금리가 낮다고, 경기가 나쁘다고 투자를 꺼린다면 우리의 노후는 예상보다 어두울 수 있습니다. 지금의 현금가치와 미래의 현금가치는 현저한 차이가 있어 일정한 수익률 이하의
[미래설계 ISSUE POINT]는 미래설계연구소가 언론이나 국내외 연구결과 중 이슈가 될 만한 내용들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고객과의 대화나 설명회 등에서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DB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 문의: 본사 3343, 3709, 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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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설계 ISSUE POINT
제 72호 2014. 6. 23
자금을 가지고는 제대로 된 노후준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금의 운용이 더 중요합니다.
■ 목적에 맞는 자금마련 기간, 단기운용에 적합한 상품 노후생활비의 마련방법으로는 단계별로 필요한 자금들이 있습니다. 사회 초년기에는 결혼자금이, 결혼 후에는 자녀 교육비와 내집마련자금이, 퇴직을 앞두고는 자녀 결혼과 퇴직 후의 생활자금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금을 마련하는 기간도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어 목적에 맞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적절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쌓여있는 자금 중 일부를 단기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단기금융상품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시중은행의 금리는 낮습니다. 그래서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CMA나 RP 같은 단기금융상품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보다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금융사에 문의하여 자신에게 맞는 단기금융상품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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