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전략
2014.7.8 퀀트 이원선 02-768-4130
wonsun.lee@dwsec.com
시진핑 주머니에 뭐가 들었나?(2)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 이후 1)한중 FTA 연내 완료, 2)금융 포함 서비스 시장 개 방, 3)한중 무역의 위안화 결제가 가시화되었다. 변화되는 환경과 수혜는 다음과 같다. 위안화 강세: 강세: 대중 무역 거래 시 위안화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원화 강세 요인 하나가 제거되었다. 또한 주요국과의 위안화 결제가 많아지고 있어 중장기적인 위안화 강세 가 예상된다. 중국인들의 소비, 특히 해외 여행 소비 성장이 기대된다. 물론 LCC/카지노/면세점입점 기업으로 대표되는 중국 여행소비 수혜주들은 이미 높 은 주가 상승세를 보여 왔다.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대안으로는 한진칼(LCC), 강원 랜드(카지노), 로만손(면세점입점 브랜드) 등이다. 서비스 개방: 개방: 우선적으로 중국에 진출한 게임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컨텐츠 산업 의 대중국 수출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장르가 게임이기 때문이다(81.1%). 대표적으로 Tencent가 지분 출자한 CJ게임즈의 모기업 CJ E&M이 긍정적이다. 금융시장 개방: 개방: RQFII(RMB 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s)자격을 취득했 다. 위안화 결제가 허용되면 위안화 유통이 많아져 RQFII 투자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대만의 경우도 2013년 2월부터 위안화 결제 업무를 시작했는데 약 1년만에 대만 은 행의 위안화 예금이 96억 위안에서 1,925억 위안으로 18.9배 증가했던 경험이 있다. QFII 획득 경험이 있거나 운용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금융기업들이 수혜가 될 전망 이다(한국금융지주). 관세율 하락: 하락: 한중 FTA가 체결되면 그동안 관세율이 높았던 품목의 수출 증가가 예 상된다. 품목별 관세율을 보면 완성차가 22.5%로 가장 높다. 완성차 중 1)국내 생산 비중이 높으면서 2)최근 중국에서 성장세가 빨라지고 있는 SUV에 강점이 있는 경우 에 관심 대상이다(쌍용차). 다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과거 다른 FTA에서도 그랬듯이 시장 개방 이벤트가 단기에 기존의 업황을 뒤집을 만큼의 호재로 작용한 경우는 없었다는 점이다. 실적이 나 펀더멘탈이 양호한 산업에 덤으로 작용하는 정도로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강원랜드, 한진칼, 로만손, 한국금융지주 등은 모두 2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두 자릿 수 이상이고 순이익 전망치도 상향 중이다. 실적 전망이 양호한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시진핑 모멘텀이 더해질 수 있다는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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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 이후 1)한중 FTA 연내 완료, 2)금융 포함 서비스 시장 개방, 3) 한중 무역의 위안화 결제가 가시화되었다. 이로 인해 변화되는 환경과 각각에 대한 수혜 는 다음과 같다.
1. 중장기적으로 위안화 강세 기대기대- 더 많이 여행가고 더 많이 소비할 것 중장기적 위안화 강세 기대 중국의 소비, 소비, 특히 해외 여행의 기조적 성장 기대
이제 대중 무역 거래 시 위안화 결제가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대중 무역 거래의 약 99.5%를 달러로 결제했었다. 한국은 대중 무역수지 흑자국이므로 위안화 결제 시스템이 되면 달러 수요 감소폭보다 달러 공급 감소폭이 커진다. 단기적으로는 원화 약세 요인이 될 수 있다. 2013년 대중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628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한국 전체 무역수지 흑자 (440억달러)의 1.5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달러 수급에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는 규모로 판단된다<그림1 참조>. 물론 환율이 이것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므로 이 때문에 원화가 기조적으로 약해진다 고 보기는 어렵다. 여러 가지 원화 강세의 요인 중 하나가 제거된 정도로 볼 수 있다. 중국은 올해 한국뿐만 아니라 독일, 독일, 영국 등과도 무역 거래 시 위안화 결제 협정을 맺었다. 맺었다. 위안화 사용처가 늘어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위안화 강세 기조가 강화될 전망이다. 전망이다. 위안화 의 기조적 강세는 중국인들의 소비, 소비, 특히 해외 여행을 더욱 부추길 것이다. 것이다.
더불어 올해 한국 주식을 산 외국인들을 국적별로 분류해보면 중국의 순매수 증가가 눈 에 띈다. 올해 1~5월까지 중국이 순매수한 금액은 1.4조원인데, 이는 미국이 순매수한 금액의 3배에 달하는 규모이다<그림2 참조>. 중국인들이 매수 주체가 되면서 외국인 선호 주식도 변화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익숙한 한국 주식을 선호하고 있다. 이 점도 중국 소비 수혜주의 밸류에이션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림 1. 대중 무역수지는 전체 무역수지의 1.5배 1.5배 (십억달러)
70 60
그림 2. 국적별 순매수: 순매수: 올해 중국이 미국보다 3배 더 순매수 (조원) 16
대중국 전체
50
미국 중국
14 12
40
10
30
8
20 10
6
0
4
-10
2
-20
0 09
-30
10
11
88 90 92 94 96 98 00 02 04 06 08 10 12
자료: CEIC,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금감원,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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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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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LCC/카지노/면세점입점 브랜드로 대표되는 중국 여행소비 수혜주들은 이미 높은 주가 상승세를 보여 왔다. 현 상황에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으면서 성장성이 기대되 는 대안이 필요하다. 한진칼(LCC) 한진칼(LCC), (LCC), 강원랜드( 강원랜드(카지노) 카지노), 로만손( 로만손(면세점입점 브랜드) 브랜드)을 들 수 있다. 있다. 그림 3. 중국 여행소비 수혜주의 영업이익증가율과 영업이익증가율과 PER 35
(12M Fwd PER, X) 호텔신라
30
아모레퍼시픽
25
파라다이스
20 GKL 로만손
강원랜드
15 휠라코리아
10
한진칼
AK홀딩스
5 (2분기 영업이익증가율, % YoY)
0 -40
-20
0
20
40
60
80
100
자료: WISEfn,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향후 LCC와 LCC와 카지노 성장의 핵심은 강원도이다. 강원도이다. 이전의 자료에서도 언급했듯이 중국 관광
객의 목적지가 제주도 일변도에서 강원도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 1~5월간 양양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은 5.7만명이었다. 지난 해 연간 총 이용객보다도 49.7% 많은 수치이다< 그림4 참조>. 아직은 제주공항 이용객 대비 7.7%에 불과하지만 2013년에 2.4%였음을 감안하면 빠른 성장 속도에 의미를 부여할 만 하다<그림5 참조>. 강원도 카지노 기업 강원랜드, 양양제주간 노선을 취항한 진에어의 모기업 한진칼의 수혜가 기대된다. 그림 4. 양양공항 외국인 이용객 증가 (천명)
그림 5. 제주공항대비 7.7% 수준 (천명)
(%)
1,800
제주공항(L)
40
9
1,600
양양공항(R)
35
8
1,400
30
1,200
25
1,000
20
800
15
600
7 6 5 4 3
400
10
2
200
5
1
0
0
0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자료: 한국공항공사,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국제선 이용객수 비율(양양공항/제주공항)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자료: 한국공항공사,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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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CC 는 올해부터 중국 노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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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 LCC 기업들은 지난 5월 말에 13개의 중국 노선을 신규로 획득했다. 기존 노 선은 일본, 동남아 중심이었는데, 올해부터 중국 노선이 추가되었다. 본격적으로 중국 여 행 소비의 수혜주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표 1. 국내 LCC의 LCC의 취항 노선 일본
동남아
홍콩/마카오 중국
제주항공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인천-나고야 인천-후쿠오카 김포-오사카 김포-나고야 인천-방콕 부산-방콕 인천-마닐라 인천-세부 인천-홍콩 부산-홍콩 인천-칭다오 인천-웨이하이 인턴-스좌장 인천-자우스 부산-스좌장
진에어 인천-오키나와 인천-삿포로 인천-나가사키
에어부산 부산-도쿄 부산-오사카 부산-후쿠오카
이스타항공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인천-방콕 인천-치앙마이 인천-세부 인천-클라크필드 인천-비엔티엔 인천-홍콩 인천-마카오 제주-상하이 제주-취앤저우 제주-시안
부산-세부 부산-씨엠립
인천-방콕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씨엠립
부산-홍콩 부산-마카오 부산-칭다오 부산-시안 부산-장자지에 부산-옌지
인천-홍콩
대만 대양주
인천-지난 청주-심양 청주-옌지 청주-하얼빈 청주-다롄 김포-쑹산
부산-타이페이 부산-가오슝 인천-괌
티웨이항공 인천-후쿠오카 인천-삿포로 인천-사가
인천-인촨 제주-난닝 광주-텐진
인천-타이중 김포-쑹산
인천-괌
주: 음영은 2014년 신규 취항 노선 자료: 국토교통부, 각 사 홈페이지,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중국인의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면세점에 입점하는 브랜드의 프리미엄도 함께 상승 중 이다. 로만손은 최근 2년간 면세점 매출이 연평균 54% 증가했다<그림6 참조>. 로만손 쥬얼리의 경우 인천공항 면세점 판매 중 30%가 중국인이다. 또한 올해부터 중국 익스포져가 커지고 있다. 2월에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T mall에 입점했고, 7~8월중에는 중국 공항 면세점에 입점 예정되어 있다. 중국인들의 자국 통화 강세에 따른 여행 및 소비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림 6. 로만손의 유통채널별 매출 증가율
그림 7.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유통채널별 화장품 매출 비중 (%)
(%)
70
2013년 2012년
60
30
백화점 면세점 해외법인
25
50 20
40 30
15
20 10
10
0 5
-10 -20 백화점
면세점
자료: 로만손,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온라인
기타
0 07
08
09
10
주: 2012년까지는 백화점에 면세점 포함 자료: 아모레퍼시픽,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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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은 대중 수출 시 관세율이 11.2%로 높다. 여기에 증치세(17%)와 소비세(11.3%) 까지 더해져 가격 차이가 컸다. 이는 중국인들이 해외여행 시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집중 적으로 구매하는 원인이 되어 왔다(면세점 매출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 약 20%). 향후 관세가 없어지게 되면 이 세부담 중 30% 정도가 줄게 된다. 화장품 산업은 Q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반면, 면세점은 화장품 구입에 대한 프리미엄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한다.
아모레퍼시픽의 사례를 보면 2011년 이후 해외법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이 중 62.4%가 중국 매출). 중국 내수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번 1분기에는 해외지점을 통한 매출이 백화점 및 면세점 매출의 2.3배에 달했다<그림 7 참조>. 향후 관세율이 하락하면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성장이 좀 더 빨라질 것으로 예 상한다.
2. 서비스 개방 – 우선은 게임 컨텐츠 산업의 대중국 수출 중 게임이 81%
서비스 개방도 긍정적이다. 한국은 이번 1분기 문화서비스 수출이 41.7% 증가했다. 문 화 컨텐츠가 성장성 좋은 수출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우선적으로 중국에 진출한 게임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컨텐츠 산업의 대중국 수출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장르가 게임이기 때문이다(81.1%, 그림8 참조). 대표적으로 Tencent 가 지분 출자한 CJ게임즈의 CJ게임즈의 모기업 CJ E&M을 E&M을 들 수 있다.
중국은 현재 영화제작에 대해서는 합작 형태가 아니면 진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러 나 뉴질랜드와의 FTA 협정 이후 극장상영용 영화 수입을 허용한 사례가 있다(연간 수 입편수 30편으로 제한). 이러한 사례를 감안할 때, 향후 영화나 방송에 대해 순차적인 개방이 예상되는데, 이 경 우에도 CJ E&M은 관련 산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그림 8. 컨텐츠산업, 컨텐츠산업, 장르별 대중국 수출 비중 캐릭터 8.0 영화/음악 1.0
기타 5.1
방송 1.9
그림 9. CJ E&M PER 밴드 (원) 160,000 30X
140,000
출판 3.0
120,000
25X
100,000
20X
80,000
15X
60,000 40,000 게임 81.1
20,000 0 10
자료: 산업연구원,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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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WISEfn,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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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융시장 개방 분기 실적 양호하면서 QFII 획득 경험이 있거나 운용사를 자회사로 둔 경우 긍정적
한국은 이번에 RQFII(RMB 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s)자격을 얻게 되었 다. 무역거래 시 위안화 결제가 허용되면 위안화 유통이 많아져 RQFII를 RQFII를 통한 투자가 활발 해질 전망이다. 전망이다.
대만의 경우 2012년 8월에 중국과의 화폐청산 MOU를 체결하고 2013년 2월부터 위안 화 대출, 송금, 결제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약 1년만에 대만 은행의 위안화 예금이 96억 위안에서 1,925억위안으로 18.9배 증가했다<그림10 참조>. 한국도 같은 행보가 예상된다. 늘어나는 위안화는 RQFII의 투자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 다. <표 2>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RQFII는 QFII에 비해 송금시한이나 투자 최소 금액 규정 이 없어 투자가 훨씬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QFII 획득 경험이 있거나 운용사를 자회사로 두 고 있는 금융기업들이 수혜가 수혜가 될 전망이다 전망이다. 이다.
또한 지난 2분기의 금리 하락세를 감안하면 채권투자 규모가 큰 대형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실적 모멘텀이 담보되어 있으면서 RQFII 수혜가 예상되는 한국금융지 주가 긍정적이다. 표 2. QFII와 QFII와 RQFII 비교 QFII
구분
RQFII
공모 인가조건
사모
2002년 제도화, 일정요건에 부합하는 해외 기관투자자
공모
비공모펀드
2011년 제도화. 홍콩, 대만, 싱가폴 소재 적격 기관투자자
자금송금
인가 후 6개월 /USD
인가 후 6개월 /USD
송금시한 없음/RMB
인가 후 6개월 /USD
최소요구금액
USD 2,000만
USD 2,000만
없음
없음
Lock up/환매
Lock up 3개월 경과 후
Lock up 1년 경과 후
Lock up 없음
Lock up 1년 경과 후
주 1회 환매가능
월 1회 환매가능
일일환매 가능
월 1회 환매 가능
월 환매액 전년도 자산의 20% 이내
환매규모 제한 없음
환매규모 제한 없음
월 환매액 전년도 자산의 20% 이내
연기금, 보험, 국부펀드 Lock up 3개월 자산배분
주식 50% 이상, 현금 20% 이하
자료: 언론자료 취합, KDB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규제 없음(100% 채권, 주식 모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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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0. 대만의 청산시스템 시작 이후 위안화예금 위안화예금 증가 사례
그림 11. 한국금융지주 PBR 밴드
(억위안)
(원)
2,500
60,000
1.1X 1.0X
50,000
2,000
0.9X 0.8X
40,000
1,500
30,000 1,000 20,000 500
10,000
0 13.2
13.4
13.6
13.8
13.10 13.12
14.2
0
14.4
09
자료: CEIC,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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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WISEfn,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4. 관세율 하락 수혜: 수혜: 한국 생산 SUV 긍정적 관세율 1 위는 완성차, 완성차, 수혜 여부는 현지 생산 비중에 따라 차별적
한중 FTA가 체결되면 그동안 관세율이 높았던 품목의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대중 수출 품목별 관세율을 보면 완성차가 가장 높다. 자동차 부품은 10%인 반면 완성차는 22.5% 에 달한다<그림12 참조>. 한국의 완성차 업체 중 1)국내 1)국내 생산 비중이 높으면서 2)최근 2)최근 중국에서 성장세가 빨라지고 있는 SUV에 SUV에 강점이 있는 경우에 긍정적이다. 긍정적이다. 그림 12. 품목별 수출 금액과 관세율 비교 (수출액, 백만달러)
6,000
메모리
기계
디스플레이
(0,13318)
(5,18205)
(8.6,13700)
5,000 4,000
항공용 석유
휴대폰 부품
비철금속
3,000
섬유
2,000
선박용엔진
리튬이온전지
프로필렌
1,000
폴리카보네이트 나프타
종이
자동차
자동차부품
평판압연 스테인레스 강
카메라렌즈
(관세율, %)
유압밸브
0 0
5
10
화장품
15
20
25
자료: 한국무역협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중국 SUV, 해외 브랜드 선호 추세
최근 중국에서는 SUV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13년 판매 증가율을 보면 승용차 는 15.7% 증가한 반면 SUV는 49.4% 증가했다<그림13 참조>. 특히 해외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1분기 중국에서 SUV가 84만대가 팔렸는데 이 중 해외 브랜드 비중이 60%에 달한다(이 중 한국 점유율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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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계적으로 SUV가 선호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나 한국의 승용차 판매 중 SUV 비중은 20~25% 수준으로 높아졌다. 현재 중국의 SUV 비중이 15% 수준임을 감 안할 때, 향후에도 빠른 성장이 유지될 전망이다<그림14 참조>. 쌍용차는 이번 1분기에 중국에서 SUV를 4,320대 팔았다. 연간으로는 15,000대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앞서 언급했던 두 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신 차 출시는 2015년부터 예정되어 있음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림 13. 중국 자동차 판매량 추이
그림 14. 승용차 중 SUV 비중
(백만대) 20
(백만대) 3.5
18
승용차(L)
16
SUV(R)
3.0
14
2.5
12
2.0
10
(%) 30 25 20 15
1.5
8 6
1.0
4
0.5
2
0.0
0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0 5 0 중국
미국
자료: CEIC,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자동차공업협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5. 중국 SUV 판매: 판매: 국가별 비중
그림 16. 쌍용차 PER 밴드
100% 90% 80% 70%
2.8 8.1
2.8 8.7
3.1 8.8
3.6 9.0
프랑스
11.0
11.7
12.4
12.7
미국
한국
19.4
16.4
16.4
15.0
일본
16.5
18.5
18.9
21.6
독일
20,000
16X 14X 12X 10X
10,000 5,000 0
40%
-5,000
30% 20%
(원) 25,000
15,000
60% 50%
한국
42.2
41.9
40.4
38.1
중국
-10,000 -15,000
10%
-20,000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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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EIC,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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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4 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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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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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WISEfn,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진핑 모멘텀을 정리해 보았다. 한 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과거 다른 FTA에서도 그랬듯이 시장 개방이라는 개방이라는 이벤트가 기존의 업황을 업황을 뒤집을 만큼의 호재로 작용한 작용한 경우는 없었다는 없었다는 점이다.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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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8
실적이나 펀더멘탈 측면에서 긍정적인 산업에 덤으로 작용하는 정도로 판단하는 것이 합리 적이다. 적이다.
2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지금까지 언급했던 강원랜드, 한진칼, 로만손, CJ E&M, 한국금융지주 등은 2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모두 두자리 수 이상으로 양호할 전 망이다(CJ E&M은 2~3분기 합산 기준). 이들은 대부분 순이익전망치도 상향되고 있다<그림17~20 참조>. 실적 전망이 양호한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시진핑 모멘텀이 더해질 수 있다는 관점에서 긍정적인 투자 대상으로 판단한다. 그림 17. 2분기 순이익 전망 추이 - 강원랜드
그림 18. 2분기 순이익 전망 추이 - 한진칼
(억원) 1050
강원랜드
(억원) 200
1000
180
950
160
900
140
850
120
800
100
750 700 14.1
80 14.2
14.3
14.4
14.5
14.6
14.7
그림 19. 19. 2분기 순이익 전망 추이 - 로만손
6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그림 20. 2분기 2분기 순이익 전망 추이 - 한국금융지주
(억원) 30
로만손
(억원)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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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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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350
16 14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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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14.2
14.3
14.4
14.5
14.6
14.7
주: 1개월 컨센서스 기준. 값이 없는 경우는 1개월간 신규 전망치가 없었던 경우임 자료: WISEfn,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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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개월 컨센서스 기준. 값이 없는 경우는 1개월간 신규 전망치가 없었던 경우임 자료: WISEfn,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