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하반기 OUTLOOK ┃ 2016. 6. 3(금)
리 누 하
통신서비스
(비중확대)
방어진 구축, 성장성 보완 문지현 02-768-3615 jeehyun.moon@dwsec.com
하누리 02-768-4130 nuri.ha@dwsec.com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C O N T E N T S
Summary
3
산업 트렌드: LTE 후기
4
1. 양극화 소비
4
2. 합리적 소비 3. 현금의 활용
5 6
하반기 위기: 규제 대응 1. 통신비 인하 압박
7
2. 대응 방안
8
하반기 기회: 성장 전략 1. 무선통신 2. 미디어 3. 사물인터넷
10 10 14 20
투자 전략 및 Valuation
22
1. 배당 매력 2. 투자 전략 3. Valuation 비교
22 23 24
Top Picks 및 관심종목
25
KT (030200) SK텔레콤 (017670) LG유플러스 (032640)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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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9 32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Summary
방어진 구축, 성장성 보완
LTE 후기, 통신서비스 소비의 양극화 및 합리화 진행 중 국내 통신서비스 산업은 LTE(4세대 이동통신)가 2011년 말에 도입된 이후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다. 얼리어댑터가 고가 단말을 구매하고 고가 요금제에 가입했던 초기의 강한 성장기는 지났다. 통신서비 스 소비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1) 소비의 양극화가 진전되고 있다. 2012년 대비 2016년에 일반 이 동통신사의 평균 요금제 수준과 알뜰폰 요금제 수준의 격차는 더욱 확대되었다. 2) 합리적 소비 행태 도 발견된다. 중저가 단말의 구매 비중은 2012년 10% 미만에서 2016년 30%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 된다. 단말 개통시 지원금이 아닌, 요금 할인을 선택한 누적 가입자 수는 전체의 10%를 상회했다.
위기 요인은 통신비 규제, 기회 요인은 데이터 사용량 증대와 사업 확대 하반기에 가장 중대한 위협은 통신비 인하 압력으로 판단된다. 6월에 새로운 국회가 들어서면서, 단 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개정안과 통신비 관련 법안이 발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통신서비스 기업들은 현재 가입자당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선택약정 요금할인이 매출 차감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이 과거 10여년 간 지속 적으로 하락한 점, 통신비 구성요소 중 서비스보다는 단말이 가계 평균소비성향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한 점, 해외 통신서비스 대비 데이터 요금 단가가 낮은 점 등이 대응 논리가 될 전망이다. 기회 요인은 무선통신 서비스의 경우 데이터 사용량의 증가에 따른 요금제 수준 상승 가능성이 대표 적이다. 연관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미디어 산업에서 통신서비스 기업의 영향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 전국망 구축을 통해 저전력 장거리 통신 서비스 출시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하반기 배당으로 방어진 구축, 사업 확대로 성장성 보완. 통신서비스 '비중확대' 의견 국내 통신서비스 기업들은 잉여현금흐름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있다. 통신 기술의 도입 후기로서 투자 지출이 감소세이며, 마케팅 시장이 안정되면서 변동비 지출도 줄었기 때문이다. 이익이 안정화되고 현금이 쌓이는 만큼, 주주를 배려하는 배당주로서의 면모가 부각될 것이다. 규제 우려 등으로 주가가 조정될 경우 고배당이 주가의 하방을 지지해줄 전망이다. 사업 영역의 적극적인 확대로 성장성도 보 완하고 있다. 통신서비스 업종의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 단기로는 이익 가시성이 높고 배당 성 장이 기대되는 KT, 연말까지 관점으로는 고배당과 사업 확대가 돋보이는 SK텔레콤을 추천한다. 그림 1. 한국 통신서비스 업종 지수 장기 추이: 주가의 결정 변수는 가입자당 매출액, 하반기의 배당 및 신사업
주: KOSPI와 통신서비스 업종지수를 같은 축에 표현하기 위해 KOSPI 지수를 50으로 나눔, 통신서비스 지수는 FTSE Korea Telecom, 자료: Thomson Reuters,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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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산업 트렌드: LTE 후기 1. 양극화 소비 국내 통신서비스 산업은 LTE(4세대 이동통신)가 2011년 말에 도입된 이후 해당 기술 세대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다. 얼리어댑터가 고가 단말을 구매하고 고가 요금제에 가입했던 초기의 강한 성장세는 이제 찾아볼 수 없다. 통신서비스 소비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소비의 양극화가 진전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상대적으로 고 가 요금제인 LTE 가입자 수도 늘고 있으나, 동시에 상대적인 저가 요금제인 알뜰폰의 가입자 수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알뜰폰 가입자 수의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내 비중은 10.5% 수준이 다. 연말이면 약 1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대비 2016년에 일반 이동통신사의 평균 요금 제 수준과 알뜰폰 요금제 수준의 격차는 더욱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보다 먼저 알뜰폰 제도를 도입하여 벤치마케팅 대상으로 여겨지는 프랑스와 일본의 경우, 현재 알뜰폰 가입자 비중이 각각 10%, 17%로 파악된다. 한국은 알뜰폰 제도 활성화 시기는 프랑스와 일 본에 비해 늦었던 편이지만, 정부의 지원 정책 및 홍보, CJ헬로비전 등 주요 사업자의 영업 활성화 등 을 통해 알뜰폰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2. 고가 요금제인 LTE 가입자 수와 저가 요금제인 알뜰폰 가입자 수 동시 증가세, 양극화 진행 (백만명)
(백만명) LTE 가입자 수 (L)
50
7
알뜰폰 가입자 수 (R) 6 40 5 30
4 3
20
2 10 1 0
0 13.1
13.7
14.1
14.7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3. 이동통신사 vs. 알뜰폰 무선통신 ARPU 격차 확대
주: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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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15.7
16.1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 합리적 소비 통신서비스의 합리적 소비 행태도 발견되고 있다. 단말 개통 시 단말 지원금이 아닌, 요금 할인을 선 택하는 선택약정 가입자가 부쩍 늘었다. 선택약정 요금할인 제도는 국내에 2014년 10월에 도입되었 다. 이후 정부의 정책적 노력으로 2015년 4월에 요금할인율이 월간 기준 12%에서 20%로 상향 조 정되었다. 올해부터는 요금할인 적용 대상인지 확인해주는 조회 서비스도 시작되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도입으로 단말 지원금의 상한이 생긴 점, 프리미엄 폰의 경우 출시 초기에 단말 지원금이 많이 책정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요금할인이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받아들여진 점도 지 원금보다 요금할인 선택 비중을 높인 것으로 파악된다. 중저가 단말의 구매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2012년 10% 미만에서 2016년 30%에 근접한 것으로 파 악된다.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들의 평균 판매단가를 살펴보아도, 2012년에는 386달러 수준이었다면, 2016년에는 291달러로 하락했다. LTE 초기에 비해 현재는 휴대폰 사양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점이 소비자들의 중저가 단말 선 택에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단말 제조사들은 판매량 증대를 위해 프리미엄 폰 단가를 예전보다 하향 하거나 중저가 모델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국내 통신사, 특히 SK텔레콤은 자체 중저가 단말 브랜드 인 LUNA 등을 출시하여 가입자 모집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기도 했다. 그림 4. 선택약정 요금할인 누적 가입자 증가세, 할인율 상향과 조회서비스가 촉진 (백만명) 8
(%) 12
16.1 조회서비스 시작
선택약정 요금할인 누적 가입자 수 (L)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내 비중 (R)
10
6 8 6
4 15.4 할인율 상향 12% → 20%
2 14.10 제도 시행
4 2 0
0 14.10
15.1
15.4
15.7
15.10
16.1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5. 중저가폰 판매 비중은 2012년 10% 미만에서 최근 30%까지 증가 (%) 40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비중
30
20
10
0 2012
2013
1Q14
2Q14
3Q14
4Q14
1Q15
2Q15
3Q15
4Q15
주: 50만원 이하 기준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애틀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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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3. 현금의 활용 국내 통신서비스 기업들은 잉여현금흐름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있다. 통신 기술의 도입 후기로서 투자 지출이 감소세이며, 마케팅 시장이 안정되면서 변동비 지출도 줄었기 때문이다. 이익이 안정화되고 현금이 쌓이는 만큼, 주주를 배려하는 배당주로서의 면모가 부각될 것이다. 또한 국내 산업 구조가 바뀌면서 전 산업에 ‘구조 조정’이 지배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통신서비스 의 경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록하는 산업이므로 구조 조정과는 거리가 있다. 다만, LTE 도입 초 기에 비해 서비스 매출의 성장이 둔화되었기 때문에, 보유 현금을 활용하여 성장성을 보완하는 방안 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2012년부터 잉여현금흐름이 개선되었다. 보유 현금의 일부는 주주를 위한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신규 사업을 위한 투자에도 현금이 활용되는 모 습이다. 대표적으로 CJ헬로비전 인수를 결정했고, 현재 정부의 합병 승인 심사 과정 중이다. 연결자 회사 SK플래닛은 ‘11번가’ 사업의 모바일 쇼핑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유 현금을 활용하고 있으 며, 외부 자금도 추가로 유치하고 있다. KT도 2015년부터 잉여현금흐름이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2014년에 중단했던 배당 지급을 2015년에 재개했다. LG유플러스의 경우도 2015년에 잉여현금흐름 흑자로 돌아섰으며 배당을 증대하고 있다. 그림 6. SK텔레콤 CAPEX 지출 감소, 잉여현금흐름 2012년부터 개선 (조원)
그림 7. SK플래닛 커머스 투자 확대는 자체/외부 자금 활용 예상
자본적 지출
5
자사주 매입 배당금 지급
4
잉여현금흐름
3 2 1 0 -1 2011
2012
2013
2014
2015
주: 개별 및 현금 흐름 기준, 자료: SK텔레콤, 한국기업평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주: SK플래닛은 SK텔레콤 자회사, 자료: 한국기업평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8. KT도 CAPEX 지출 감소, 잉여현금흐름 2015년부터 개선
그림 9. LG유플러스 2015년 CAPEX 감소, 잉여현금흐름 흑자 전환
(조원)
자본적 지출
5
배당금 지급
(조원)
자본적 지출
3
배당금 지급 잉여현금흐름
잉여현금흐름
4
2 3 1
2 1
0
0 -1 -1 -2
-2 2011
2012
2013
2014
2015
주: 개별 및 현금 흐름 기준, 자료: KT, 한국기업평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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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e Asset Daewoo Research
2011
2012
2013
2014
2015
주: 개별 및 현금 흐름 기준, 자료: LG유플러스, 한국기업평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하반기 위기: 규제 대응 1. 통신비 인하 압박 가장 중대한 위협은 통신비 인하 압력이다. 6월에 새로운 20대 국회가 들어서면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개정안과 이동통신비 관련 법안이 발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여당과 야당 진영 모두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주요 이유는 가계통신비 인하 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금 분리공시제와 단말기 완전자급제 제안 등은 단통법 도입 초기부터 이미 알려진 내용이다. 최 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내용은 기본료 폐지와 단말 지원금 상한 폐지 등의 제안이다. 통신사 입장 에서 인위적인 요금 할인은 즉각적으로 실적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부정적이다. 기본료 변동 관련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서, 현재 주요 요금제의 설계와 실제 가입자 분포를 살펴볼 필요는 있다. 결론적으로 ‘기본료’가 책정되어 있는 요금제는 과거 음성 시대에 고안된 음성/데이터 종량제 성격의 서비스들이며, 현재의 주류인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는 ‘기본료’가 따로 책정되어 있지 않은 통합형/정액형 서비스이다. 기본료가 폐지되더라도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될 수 있다고 본다. SK텔레콤 기준, 가장 기본형 요금제인 ‘표준요금제’가 기본료로 ‘11,000원(부가세 포함 12,100원)’ 이 설정되어 있다. 국회에서 타겟으로 삼는 기본료가 바로 이 11,000원이다. 표준요금제는 음성 1.8 원/초, 문자 50건을 기본 제공하며, 일반 피쳐폰 위주로 가입이 이루어져 있다. 스마트폰 고객도 가입 이 가능하나 데이터는 종량제(0.25원/0.5KB)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가입 선호도가 떨어진다. 반면, 스마트폰(LTE) 기본형 요금제인 ‘band 데이터’ 요금제의 경우 통합형으로서 따로 기본료 책정 없이 데이터 구간당 정액제로 설계되어 있다. 단말 지원금 상한 유지 여부는 현재에도 상한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 지급되고 있는 점, 최근 요금 할인이 대체재로 나타난 점 등을 고려 시에 이슈 파급력은 통신비보다는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 표 1. 20대 새로운 국회의 통신서비스 관련 법안 예상 입장 세부 내역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정의당
단통법 개정안 제출 예정 1.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 -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 2. 기본료 폐지 -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 3. 지원금 분리공시제 - 유통망 영업 환경 개선 4. 단말기 완전 자급제 - 제조사와 통신사의 담합 방지 - 공정 경쟁 활성화
단통법 개정안 제출 예정 1.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 - 자율적 가격 경쟁 도모 2. 반값 기본료 -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 3. 지원금 분리공시제 - 유통망 영업 환경 개선
단통법 개정 필요 인지
단통법 개정 필요 인지
* 국민의당과 정의당의 경우 구체적 개정 발의안 내역은 아직 밝혀진 바 없으나, 단말기 유통법에 따른 통신비 인하 효과에 부정적 견해 표출
자료: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0. 기본료가 11,000원으로 책정된 음성 시대 표준요금제
그림 11. 기본료 책정이 따로 없는 월정액 통합형 데이터 시대 요금제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Mirae Asset Daewoo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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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표 2. 통신비 인하의 역사 일자
인하 내용
비고
2000년 4월
SK텔레콤, 기본료 11% 인하
15대 김대중 대통령
2003년 1월
SK텔레콤, 음성 통화료 10초당 21원 → 20원 인하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 7%대
2005년 6월
SK텔레콤, 이동통신 가입비 2만원 인하
16대 노무현 대통령
2006년 9월
정통부, 청소년 무선데이터 통화료 30% 인하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 6%대로 하락
2007년 7월
정통부, 통신서비스 결합판매 제도 실시
2007년 10월
SK텔레콤, 망내 할인 실시
2008년 1월
이통 3사, SMS 30원 → 20원 인하
2008년 5월
방통위, 결합상품 요금할인율 20% 수준으로 상승
2009년 9월
SK텔레콤 가입비 30% 인하, KT 가입비 20% 인하
2009년 11월
SK텔레콤, 이동통신 가입비 28% 인하
17대 이명박 대통령
2010년 3월
SK텔레콤, 음성통화 초당 과금 도입
2010년 12월
KT, LG유플러스 음성통화 초당 과금 도입
2011년 10월
이통 3사, 기본료 1천원 인하, 무료 SMS 50건 제공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 6% 도달
2013년 8월
이통 3사, 이동통신 가입비 40% 인하
18대 박근혜 대통령
2014년 8월
이통 3사, 이동통신 가입비 50% 인하
2014년 10월
미래부, 휴대전화 지원금 상응(선택약정) 요금할인 제도 12% 도입
2014년 11월
SK텔레콤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2015년 3월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2015년 4월
미래부, 선택약정 요금할인율 12% → 20% 상향
2015년 6월
이통사, 데이터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 유지한 채 약 1천원 인하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 5%대로 하락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 5.8% 기록
자료: 각 사,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2. 통신의 패러다임 변화: 음성 데이터 음성 중심
데이터 중심
금융 음성 커뮤니케이션
교육
+SNS 음성
엔터테 인먼트
+LBS
다양한 목적의 활용 증가 이를 통한 이용자 편익 발생 자료: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 대응 방안 통신서비스 기업들은 현재 가입자당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선택약정 요금할인이 매출 차감으로 인식 되고 있기 때문에 통신비 인하 압박에 더욱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이 과거 10여년 간 꾸준히 하락한 점, 통신비 구성요소 중 서비스보다 단말이 가계 평균소비성향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 해외 통신서비스 대비 국내 통신서비스 의 데이터 요금 단가가 낮은 점 등이 대응 논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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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표 3. 가계수지 항목 중 통신비 지출 장기 추이: 전체 소비지출 내 비중은 2003년 7%에서 2015년 5%로 하락, 2003년 이래 증가 미미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연평균 증감률
소득 (천원)
2,631
2,788
2,898
3,038
3,200
3,391
3,432
3,632
3,842
4,077
4,162
4,302
4,373
4.0%
가계지출 (천원)
2,147
2,277
2,366
2,475
2,584
2,718
2,776
2,961
3,115
3,217
3,262
3,356
3,373
3.5%
소비지출 (천원)
1,700
1,797
1,872
1,945
2,016
2,114
2,149
2,287
2,393
2,457
2,481
2,551
2,563
3.2%
통신비 지출 (원)
125,530 131,233 131,342 132,199 134,287 133,984 132,468 138,646 142,909 152,359 152,792 150,350 147,725
우편서비스 (원) 통신장비 (원) 통신서비스 (원)
1.3%
278
253
256
220
257
194
173
214
253
242
238
287
308
0.8%
6,568
7,147
6,792
6,736
5,188
2,531
1,897
1,750
2,613
6,743
9,456
23,766
22,676
10.0%
118,684 123,833 124,294 125,244 128,842 131,259 130,398 136,682 140,044 145,374 143,098 126,297 124,741
0.4%
통신비 구성비 우편서비스 (%)
0.2
0.2
0.2
0.2
0.2
0.1
0.1
0.2
0.2
0.2
0.2
0.2
0.2
통신장비 (%)
5.2
5.4
5.2
5.1
3.9
1.9
1.4
1.3
1.8
4.4
6.2
15.8
15.4
통신서비스 (%) 전체 소비지출 내 통신비 지출 비중 평균소비성향 (%)
94.5
94.4
94.6
94.7
95.9
98.0
98.4
98.6
98.0
95.4
93.7
84.0
84.4
7.4
7.3
7.0
6.8
6.7
6.3
6.2
6.1
6.0
6.2
6.2
5.9
5.8
77.9
77.8
77.9
77.6
76.6
75.9
76.6
77.3
76.7
74.1
73.4
72.9
71.9
주: 전국 2인 이상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 연평균 증감률은 2003-2015년 기간 기준, 자료: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3. 가계 평균소비성향 상승 기여도 품목 3위 ‘통신장비’ 0.0
0.2
0.4
0.6
0.8 (%p) 0.61
실제 주거비
그림 14. 평균소비성향 하락 기여도 품목 1위 ‘통신서비스’ (%p)-1.2 -1.03
-0.9
-0.6
-0.3
0 통신서비스 복지시설 운송기구 연료비 연료비 고등교육 학생 학원교육 초등교육 직물 및 외의 식사비 서적 기타 서비스 채소 및 채소가공품 신선 수산 동물 영상 음향기기 의약품 조미식품 육상운송 유제품 및 알 중등교육 위생 및 이미용 용품 정보처리 장치 신발
-0.86 -0.79
0.53
자동차 구입 통신장비
0.52
단체 여행비 보험 문화서비스 기타 주거 관련 서비스 평균소비성향 상승 기여도 품목 기타 운송
평균소비성향 하락 기여도 품목
자료: 현대경제연구원,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현대경제연구원,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5. 30GB 모바일 데이터 사용시 한국이 상대적으로 저렴
그림 16. 1GB당 모바일 데이터 요금 산출 시에도 한국이 낮은 편
(원)
(원)
400,000
60,000
30GB 데이터 요금
1GB당 데이터 요금
50,000 300,000 40,000 200,000
30,000 20,000
100,000 10,000 0 한국
미국 AT&T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미국 Google
0 한국
일본
미국 Verizon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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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하반기 기회: 성장 전략 1. 무선통신 1) 무선통신 서비스 기회 요인은 데이터 사용량의 증가에 따른 요금제 수준 상승 가능성이 대표적이다. 월간 가입자당 LTE 데이터 사용량은 올해 4월에 4.66GB를 기록했고, 전년 동월 대비 33.3% 늘어난 수치였다. 2015년 5월에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출시되면서, 데이터 요금제 수준이 데이터 제공량이 유지된 채 기존보다 약간 하향 조정된 바 있다. 그 이후 요금제 가입 비중은 6만원대 이상의 요금제 가입이 줄 어든 반면, 4-5만원대 요금제 가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다. 단기적으로 전체 평균 요금 단가 수준 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중기적으로 살펴볼 때, 통신사 입장에서는 데이터 사용 경험의 진입장벽을 가격 하향을 통해 낮추었다고도 할 수 있다. 2GB 정도를 사용했던 고객들이 데이터 제공량이 좀 더 많은 요금제의 가 격이 예전보다 내려오자 좀 더 쉽게 5GB 구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데이터 사용량 중 약 80% 정도가 동영상 스트리밍 수요로 유발된다고 파악된다. 매년 프로야구 시즌 시기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이 3분기에 좀 더 상승 기울기가 가팔라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올 해에는 6월에 ‘Euro 2016’, 8월에 ‘브라질 리우 하계 올림픽’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개최가 예정 되어 있다. 화제성과 시차 등으로 모바일 VOD 재생 등의 데이터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17. 월간 가입자당 LTE 데이터 사용량 추이: 월 5GB 수준에 육박 (GB) 5
2012
2013
2014
2015
2016
4
3
2
1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8. 최근 4-5만원대 요금제 가입 증가세, 월 LTE 데이터 용량 5G-6G 수준에 해당 (%) 80
3만원대 이하
4-5만원대
6만원대 이상
60
40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
단통법 발효
20
0 14.7-9 14.10
14.12
15.1
15.3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10
Mirae Asset Daewoo Research
15.5
15.7
15.9
15.11
15.12
16.1
16.2
16.3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통신사가 데이터 소비 증가에 따른 요금제 수준의 향상을 꾀하는 것은 세부 부가서비스 상품 등에서 도 파악된다. 기본적인 통신 요금제 구독에 더불어 옵션을 상황과 필요에 맞게 추가하게 하는 것이 다.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는 다양한 세부 요금제가 있으며, LTE 시대에 맞게 비디오 콘텐츠에 최적 화된 요금제도 나와 있다. 부가서비스 요금은 월간 적게는 5천원부터 많게는 11,000원 정도이며, 대부분 8천원 내외의 상품이 많다. 통신사들의 평균 ARPU 장기 추이를 살펴보면, 8천원 정도 오르는 데 10년 정도의 시간이 걸 렸다. 부가서비스의 다양하고 세밀한 제안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ARPU가 상승할 수 있다고 본다. 표 4. 이동통신 부가 서비스 현황: 월 5천원-1만원대 다양한 목적의 세부 서비스 상품 제시 중 분류
SK텔레콤 ∙ 안심옵션 프리미엄
KT
LG유플러스
∙ LTE egg+
(요금제 기본 제공 외 추가로 50MB/일 제공) ∙ 지켜줘서 고마워
∙ 데이터 무한자유 스마트폰
(다양한 단말에서 대용량 데이터 제공)
(스마트폰으로 U+ Lite, 인터넷 직접 접속)
∙ Style안심데이터
(현/전역 군인에게 데이터 제공) ∙ LTE안심옵션
∙ 데이터무한자유팩
(Style 요금제 가입자 대상 데이터 추가 구매)
(스마트폰/PDA에서 웹서핑 전용 데이터 1GB 제공)
∙ LTE-데이터쉐어링
(무한75요금제 고객 대상 데이터 무제한 상품) LTE 데이터 ∙ 출퇴근프리 (출퇴근 시간대에 데이터 무제한 이용) ∙ 지하철프리
(휴대폰 데이터를 타 단말과 공유하는 서비스) ∙ My time plan (원하는 시간대에 데이터 무제한 제공) ∙ LTE안심QoS옵션
(지하철 내 데이터 통화 무제한 제공) ∙ band 타임 프리
(일정 속도 이하로 데이터 무제한 제공) ∙ 데이터로밍
(출퇴근/점심시간 매일 1GB 제공) ∙ band 플레이 팩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데이터 이용) ∙ 올레 콘텐츠박스
(옥수수 전용 데이터 2GB/일 제공) ∙ 옥수수 데이터 프리
∙ 다모아 비디오/엔터
(웹툰, 강좌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앱 서비스) ∙ 올레스쿨 프리미엄
(옥수수 전용 데이터 무제한 제공) 콘텐츠 ∙ 멜론익스트리밍 서비스 (멜론 데이터 이용 무제한 제공) ∙ 옥수수
(전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러닝 앱 서비스)
(미디어 전용 데이터 3GB 제공)
∙ TV플러스 무제한
∙ LTE다/게임/HDTV/뮤직/Box모아
(매직엔 TV 방송서비스 무제한 제공 서비스)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합하여 할인 및 제공)
∙ 지니뮤직
(옥수수 콘텐츠 및 실시간 방송 서비스)
(실시간TV, 영화, 다시보기 등 비디오 전용 서비스) ∙ LTE비디오포털팩/비디오팩
∙ 유플릭스 데이터팩
(월정액 가입 시 올레클럽 할인 횟수 제한없이 제공) (영화/미드 무제한 및 전용 데이터 5GB 제공) ∙ HD스트리밍 프리 (Mnet의 모든 곡 무제한으로 감상 지원)
∙ 데이터Plus T멤버십
∙ olleh navi
(제휴사 T멤버십 할인 이용시 데이터 추가 제공) 기타 서비스
∙ 대기화면 오늘은
(실시간 교통정보 반영하여 가장 빠른 길 안내)
∙ T map 내비게이션
(일 8회 2시간 간격으로 날씨 정보 업데이트 제공) ∙ miTV
(교통정보 반영한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비스)
(뉴스/날씨/스포츠 등 다양한 정보 전송 서비스)
∙ 11번가 이용 데이터 무료 제공
∙ 주식투자노트 (하루 3번 주식핵심정보 문자로 제공)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표 5. LTE 실태 조사 결과: 보조금과 할인서비스 선호도 유사, 부가서비스 가입 후 유지하는 경우 절반, 초과 요금 지불 경험도 1/4 이동통신사 선택 요인
평균
의무 가입한 부가서비스 활용도
평균
1. 단말기 보조금 혜택
26.9%
1. 전혀 사용하지 않음
2. 통합할인∙멤버십 등 할인 서비스
25.5%
2. 거의 사용하지 않음
18.9% 41.3%
3. 최신 스마트폰
18.3%
3. 그저 그렇다
20.7%
4. 저렴한 요금제
17.4%
4. 어느 정도 사용
16.8%
5. 통신사 브랜드 이미지
9.5%
5. 매우 잘 사용
2.3%
6. 기타
2.4% 100.0%
5점 척도 (N=518)
2.42점
평균
초과요금 지불 경험
합계 (N=1,054) 부가서비스 변경 경험 경험 있음
52.5%
경험 있음
평균 24.1%
경험 없음
47.5%
경험 없음
75.9%
합계 (N=1,054)
100.0%
합계 (N=428)
100.0%
자료: 한국소비자원 신규이동통신서비스(LTE) 실태조사(2014),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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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 신규 주파수 투자 5월 초에 경매 및 재할당을 통해 확보한 신규 주파수에 대한 투자를 통해서도 무선통신 서비스의 성 장은 모색될 수 있다고 본다. 무선통신의 속도를 추가적으로 향상시키고, 증가하는 데이터 사용량을 수용하는데 주파수가 활용될 전망이다. 빠른 속도로 인한 데이터 사용량 증대가 결국 자연스러운 요 금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텔레콤은 2.6GHz의 60MHz 대역 폭을 신규로 확보했으며, 2019년까지 전국 망을 구축할 계획이 다. 기존 주파수와 묶어쓰는 5밴드 CA(Carrier Aggregation)을 활용하면, 다운로드 속도가 최고 525Mbps까지 향상될 수 있고, 256쾀 기술 등을 적용하면 최고 1Gbps까지 가능하다. 일반 LTE보다 13배 이상 빠른 속도이며, 2시간 분량의 고화질 영화를 약 13초만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 표 6. 2016년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 낙찰 및 재할당 추정 결과 분석 항목
SK텔레콤
경매 결과 낙찰 금액 (십억원) 낙찰 블록 낙찰 대역 낙찰 대역 폭 (MHz) 이용 기간 (년) 1MHz당 연간 낙찰 단가 추정 (십억원)
낙찰 대역 특징
낙찰 이후 예상 효과 재할당 추정 2.1GHz 재할당 대가 추정 (십억원) - 정부 산정 매출액 3% 수준 (십억원) - 2.1GHz C블록 경매가 수준 (십억원) 재할당 대역 폭 (MHz) 이용 기간 (년) 종합 결과 추정 (경매 낙찰 + 재할당) 주파수 총 소요 금액 추정 (십억원) 지불 대역 폭 (MHz) 1MHz당 연간 소요 단가 추정 (십억원) LTE 가입자 수 (16년 3월말, 백만명) LTE 가입자당 주파수 제공 대역 폭 (Hz) LTE 용도 주파수 보유량 (MHz) 총 주파수 보유량 (WiBro 제외, MHz) 추가 연간 주파수 상각비용 (십억원)
(각 단위는 항목 옆 표기 참조) KT
1,277.7 451.3 D, E B 2.6GHz 1.8GHz 60 20 10 10 10.6 11.3 기존 이용 중이던 LTE 전세계에서 LTE 용도 채택 증가 중인 대역, 용도 주파수와 인접 대역, 보증금 납부 후 장비 확보 용이. 보증금 즉시 이용 가능. 납부 후 즉시 이용 가능. 망 구축 의무 4년차 망 구축 의무 4년차 40% D 65%/E 40%, 일부 면제 2.6GHz에서 60MHz 1.8GHz에서 55MHz LTE 초광대역 신규 확보 초광대역 조성 가능
LG유플러스 381.6 C 2.1GHz 20 5 19.1 기존 이용 중이던 LTE 용도 주파수와 인접 대역, SKT가 반납한 이후인 연말부터 이용 가능. 망 구축 의무 4년차 65%
3사 합산
정부 경매
낙찰 총량 2,110.6
대상 총량
100
140
12.5 각 대역 금액은 90일 이내 1/4 현금 납부, 잔여금은 각 사용 기간 동안 균등 분납
2.1GHz에서 40MHz 광대역 조성 가능
주파수는 현금 지급 이후 무형자산 인식 1,091.2
545.6 164.0 381.6 40 5
545.6 164.0 381.6 40 5
(해당 없음)
1,823.3 100 11.8 19.5 7.9
996.9 60 12.9 18.2 5.8
381.6 20 19.1 10.2 9.8
3,201.8 180 13.0 47.9 7.5
155 185 236.9
105 125 154.3
100 120 76.3
360 430
약 2.1조원의 재원 확보
80
주: 재할당 대가는 확정 이전으로서 추정치에 해당, 1MHz 주파수 대역폭 당 단가는 이용기간 5년 환산 기준, SK텔레콤은 D와 E를 동시에 낙찰 받음에 따라 E 블록에 대한 투자 의 무사항은 면제되는 대신, E 블록의 1/2 의무량을 D에 투자하도록 함, 자료: 미래부, 각 사,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9. 신규 주파수는 무선통신 속도 추가적인 향상 및 증가하는 데이터 사용량 수용에 활용될 전망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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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e Asset Daewoo Research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3) 5G에 대한 준비 장기적으로는 2020년경에 상용화될 5G에 대한 도입 준비도 각 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아직 기술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테스트 단계이며,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 다만 국내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예정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보 다 먼저 투자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2018년의 시연 목표는 100MHz 폭 주파수 8개를 묶는 8밴드 CA를 통해 단말에서 10Gbps의 속도를 내는 것이다. 현재 LTE 최대 속도인 300Mbps보다 33배 정 도 빠른 속도에 해당한다. 통신 3사 중 KT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이다. KT는 대표적으로 스키 점프의 VR 및 드론 촬영 및 전송 등 5G에 기반한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표 7. 2018년 5G 시범서비스 상위 규격 예상 5G 시범서비스 항목
기술 규격
주파수 대역폭
800MHz(100MHz * 8CA)
MIMO 계층 수
최대 8개
프레임 구조
자립식 구조
채널 코딩
저밀도 패리티 검사 부호 (LDPC)
5G-LTE 연동 방식
5G-LTE 이중연결(필수) 및 5G 단독(선택)
부반송파 간격
75kHz
이중화 방식
동적 시분할 방식 (Dynamic TDD)
상/하향 링크 구조
하이브리드 빔포밍 방식
주: CA(Carrier Aggregation), LDPC(Low Density Parity Check), 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TDD(Time Division Duplex) 자료: 제4차 5G 전략추진위원회, 전자신문,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20. 5G 기술 표준화 및 국내 통신 3사의 5G 준비 일정: 2020년 5G 상용화 예정
자료: ITU,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21. KT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5G 서비스 시연 예상도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Mirae Asset Daewoo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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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 미디어 1) 유료방송 시장의 변화 가능성 통신사의 사업 확대 중 올해 하반기에 눈여겨보아야 할 대표 부문이 바로 ‘미디어’라고 판단된다. SK 텔레콤이 작년 11월에 케이블 SO(System Operator, 지역 유선방송사) 1위사이자 유료방송 시장 내 2위사인 CJ헬로비전에 대한 인수를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현재 유료방송 시장의 기술/사업 형태별 가입자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케이블 SO가 46%, 통신사 계열의 IPTV가 40%, 위성 스카이라이프가 14%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케이블과 통신사 간의 유료 방송 점유율 격차는 빠르게 축소되어 왔다. 방송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케이블 SO의 영업환경에 위험 요인이 생겼기 때문이다. 사업 초기부터 디지털 방송 기반으로 시작한 IPTV와 위성 방송 대비 아날로그로 시작한 케이블 SO는 결합 할인, 채널 개수, VOD 개수 등 디지털 방송 경쟁력 에서 상대적으로 열위인 점이 있다. 올해 중에 CJ헬로비전이 SK텔레콤에 인수되는 것이 정부 승인을 통해 성사된다면, 통신사의 유료방 송 시장 점유율은 단기간에 더욱 향상될 것이다. 통신사 KT가 과거 스카이라이프 인수와 결합 판매 활성화 등을 통해 이미 유료방송 시장의 확고한 1위가 되어있는 상황이다. 통신사의 기존 미디어 사 업은 모바일 영상에 친화적인 무선 통신 기술을 통한 자연스러운 성장 전략이었다면, 이제는 M&A를 통해 비자연적이고 압축적인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는 분명 유료방송 시장에 변곡점이다. 그림 22. 국내 유료방송 밸류체인에서 주요 기업의 포지셔닝 현황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23. 유료방송 시장 가입가구 수 기준 점유율 현황
주: 2016년 1분기말 기준, 자료: KCTA,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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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e Asset Daewoo Research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 유료방송 시장 현황 및 전망 유료방송 시장은 조만간 Big 2로 압축될 전망이며, 디지털 전환에서 모바일 방송으로, 가입자 지표에 서 ARPU(가입자당 매출액)로 사업 초점은 변화할 것이다. 통합화: 1강 3중에서 2강 구도로 압축될 전망이다. 기존의 통합화는 케이블 간의 인수합병이 일반적
이었다. 대표적으로 CJ헬로비전은 2006년 이래 약 17개의 지역 SO를 인수한 바 있다. IPTV나 위성 은 케이블 SO로부터 이탈하는 아날로그 방송 가입자를 유치하면서 점진적으로 규모를 키워왔다. 그 러나 작년 11월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의 인수를 공식화했다. 정부 승인 시, 통신사 두 곳이 유료방 송 시장의 1위(KT, 30% 점유율), 2위(SK텔레콤, 26% 점유율)가 될 전망이다. 디지털: 방송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을 넘어, 이제는 ‘모바일’이 화두가 되고 있다. TV로부
터 이탈하거나 분산되는 시청 환경의 변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통신사 계열 동영상 앱의 모바일 트래픽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TV 서비스의 모바일 구현을 넘어, 모바일 전용 서비 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진보 중이라고 판단된다. 국내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Netflix가 진출 한 점, CJ E&M이 CJ헬로비전으로부터 티빙(Tving)을 양수한 점 등이 최근 주목할 만한 이벤트이다. 수익화: 향후 ARPU 개선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부가 사업 매출은 그야말로 부가적이고, 시간을 버
는 용도이지 중심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기존의 유료방송 B2C(소비자향) 매출에 해당하는 가입자 월 정액 ARPU는 1만원(아날로그는 4천원 이하) 이하로 낮았다. 그러나 홈쇼핑 SO 수수료 매출 등 B2B(기업향) 매출의 증가가 B2C 매출의 정체 및 수익성 하락을 상쇄해왔다. 그러나 홈쇼핑 사업자 의 성장 둔화, 협상 난항 등은 위험 요인이다. 또한 B2B 고수익 매출의 존재는 오히려 B2C 매출의 성장 정체, 할인 방향으로도 작용했다. 유료방송 기업은 B2C 비즈니스모델에 이미 유료화가 정착되 어 있기 때문에 ARPU의 추가 향상을 자연스럽게 꾀할 수 있다. 향후 과도한 결합할인의 정상화, 셋 탑박스의 고도화, UHD 보급, VOD 증대 및 가격 향상 등이 ARPU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그림 24.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점유율 추이: KT와 SK계열의 2강 예상 (%)
그림 25. 모바일 동영상 앱 총 사용시간 추이: 최근 oksusu 증가세 (백만 분)
35
SK브로드밴드 oksusu KT Olleh tv mobile CJ E&M 티빙 Netflix
700
KT
30
600
지상파 pooq LG U+ LTE비디오포털 SK텔레콤 hoppin
SK텔레콤
25
CJ헬로비전
20
티브로드 딜라이브
15
500 400 300
LG유플러스 10 5
CMB
200
현대HCN
100 0
0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F
15.4
15.7
15.10
16.1
16.4
주: 2016년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가정,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주: RMC(레디메이드콘텐츠) 앱 위주, 자료: 닐슨코리안클릭,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26. 한국 유료방송 월정액 수준은 타국 대비 현저히 낮은 편
그림 27. 미국 유료방송 디지털 전환 후기에 ARPU가 상승했던 패턴
(US달러)
(%)
북미 유료방송 평균 ARPU (R)
100
100
북미 방송 디지털 전환율 (L)
80
90
(US달러) 디지털 전환 후기 ARPU 상승
100 90
디지털 전환 초기 ARPU 하락
60
80
40
70
70
20
60
60
0
50
50
80
40
40 04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Informa, Bloomberg,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자료: 방송통신위원회, Bloomberg, Broadbandtvnews.com,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Mirae Asset Daewoo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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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3) 유료방송 시장 경쟁 구도의 변화 과거 유료방송 상품의 결합 판매 중심(Pivot)은 유선 브로드밴드였다. 2010년 이전에는 유료방송은 유선 브로드밴드의 부가 상품 성격으로 결합 판매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유선 브로드밴드를 선점 한 KT가 IPTV 결합을 통해 국내 1위 유료방송 사업자로 등극하게 되었다. 가입자 규모가 큰 미국의 경우에도, 유선 브로드밴드를 과거에 선점한 Comcast, Time Warner Cable 등의 케이블 사업자가 미국 내 유료방송 상위 사업자에 해당한다. 반면 모바일 강자인 Verizon이나 유무선 통신 사업자인 AT&T의 경우는 후발 사업자이다. 현재 유료방송 상품의 결합 판매 중심은 무선 통신, LTE 가입자로 바뀌었다고 추정된다. 모바일의 지배력이 유료방송으로 전이 가능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2011년 말 LTE가 무선 통신에 도입 시 작되었고, LTE의 핵심적 기능은 빠른 통신 속도로 ‘영상 콘텐츠’를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한 것이 다. 브로드밴드와 유료방송 가입자 간의 증가 동조화는 2010년대부터 약화되었다. 반면, 무선통신과 유료방송과의 동조화는 강화되는 추세이다. 국내 3위 무선통신 사업자 LG유플러스의 사례를 보면, 무선/유선 모두 열위 사업자였으나 LTE 도입 이후 점유율이 각각 상승한 바 있다.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의 법적 제한은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의 ‘1/3’이다. 2015년 상반기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 개정으로 IPTV, 케이블 SO,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사업자는 전체 유료방송 사업 가입자 수의 1/3을 초과할 수 없다(일몰제, 유효기간 2018.6.28. 향후 국회 재논의 후 존치 여부 결정 예정).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하더라도, 약 26%의 가입자 점유율로 추산되 어 법적 시장 점유율 제한은 넘지 않는다. 유료방송 주요 사업자들은 1/3 제한에 다다를 때까지 단기 적으로 가입자 유치 마케팅과 인수 등을 지속하며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장기적으로는 통합 방송법의 출범이 기대된다. 기존 방송법은 기술 및 설립 시기에 따라 칸막이로 세 분화되어 있으나 현실과 괴리가 있다. 기술 융합 서비스의 도입이 위법이 되어버리는 상황이다. IPTV와 위성의 결합 서비스(Dish Convergence Solution)가 대표적인 사례였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측면에서는 기술적 차이가 크지 않다. 사업자별 제공 서비스나 결합 할인 차이가 더 크다. 그림 28. 2011년 이전에는 유선 브로드밴드가 유료방송 가입의 중심
그림 29. LTE 보급되면서 무선통신이 IPTV 결합 가입에 영향 증대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KCTA,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KCTA,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30. CJ헬로비전, M&A 없을 때에는 가입자 성장 정체 경향
그림 31. LG유플러스, 무선과 유료방송/브로드밴드 가입자 추이 동조화
(백만명)
(천명)
5
1,000
방송 가입자 (L)
(백만명)
(백만명) 방송 가입자 (L)
4
유선 브로드밴드 가입자 (R)
13
유선 브로드밴드 가입자 (L) 무선 가입자 (R)
800
4
12
3 600
3 2
인수 4건
인수 4건
인수 1건
인수 1건
400 200
1
0
0 10
11
12
자료: CJ헬로비전,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16
Mirae Asset Daewoo Research
13
14
11 2
15
10 1
9
0
8 10
11
12
자료: LG유플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13
14
15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4)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 예상도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계획은 SK텔레콤이 CJ오쇼핑으로부터 CJ헬로비전 지분 30%를 인수하고, CJ헬로비전이 SK브로드밴드를 흡수합병하는 것이다. 미래부는 공정위와는 협의, 방통위와 는 사전동의 절차를 거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60일내 인가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야 한다. 그러나 이번 건은 법령상 및 행정상 장애 등 특별한 사유가 발생했다고 판단되어 심사기한이 연장되고 있다. 향후 정부가 승인해준다면,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 법인은 자본 규모 2조원 이상, 매출액 4조원대의 미디어 플랫폼 기업이 된다. SK텔레콤 입장에서 기존에 SK브로드밴드만 보유했을 때에는 무선통신 개인(2천만명대)과 유선 유료방송 가구(개인 환산시 1천만명대) 간에 가입자 커버리지가 불 균형 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CJ헬로비전을 인수한 이후에는 무선과 유선 단위 가입자 모두 2천만명 대로 상승하면서 통합 서비스 구현 및 가입자 유지가 좀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표 8. CJ헬로비전-SK텔레콤 인수 및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 관련 정부의 인허가 심사 사항 공정거래위원회 역할 미래부와 협의 절차 주식취득 기업결합 신고 합병기업결합 신고 심사 사항
경쟁제한성 판단 - 합병 사업자가 1위사 되면서 2위와의 시장점유율 차이가 심사 25%p 이상 나는지 여부 기준 - 시장지배적 사업자 추정요건 추정 (1위 사업자의 점유율이 50% 이상이거나, 1~3위 합계가 75% 이상)에 해당하는지 여부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미래부에 사전동의 통보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의 허가 및 변경허가 위치정보사업 법인 합병 인가 신고 위치기반서비스사업 법인 합병 신고
심사 및 최종 결론 발표 기간통신사업 주식취득인가 기간통신사업 공익성 심사 기간통신사업 합병 인가 방송사업자 최다액 출자자 변경승인 방송채널사용사업(T커머스) 합병 변경승인 IPTV사업 합병 변경허가 종합유선방송사업 합병 변경허가 ▲ 재정·기술적 능력, 사업 운용 능력의 적정성 ▲ 주파수, 전기통신번호 등 정보통신자원 관리의 적정성 ▲ 기간통신사업의 경쟁에 미치는 영향 ▲ 이용자 보호 ▲ 전기통신설비 및 통신망의 활용, 연구개발의 효율성, 통신산업의 국제 경쟁력 등 공익에 미치는 영향 ▲ 방송 공적책임 ▲ 유료방송 공정경쟁 가능성
△ △ △ △ △ △ △ △ △
방송서비스 접근성 보장 방송서비스 공급원의 다양성 확보 시청자(이용자) 권익 보호 공적책임 이행 콘텐츠 공급원의 다양성 확보 지역채널 운영 계획 적정성 조직운영의 합리성과 효율성 재무 안정성과 투자 계획 적정성 미디어산업 발전 기여 가능성
자료: 각 부처,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표 9.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주요 사업부 가입자와 재무 사항
(천명, 십억원)
SK브로드밴드
CJ헬로비전
합계
합계 점유율
시장 전체
3,489 5,036 4,450 2,731 64 11 3,292 2,170 1,121
4,102 860 673 1,183 105 60 2,000 1,049 951
7,591 5,896 5,124 3,914 169 71 5,292 3,220 2,072
26% 29% 41%
28,799 20,025 12,458
가입자 - 미디어 - 브로드밴드 - 인터넷전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자산 부채 자본
주: 2015년 말 기준, 자료: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32. SK텔레콤은 기존 유/무선 및 가구/개인 가입자 커버리지 불균형, CJ헬로비전 인수 시 개선될 전망 (백만명)
가입자 기반
30
20
인수 후 10
0 SK텔레콤 모바일 개인
SK브로드밴드 유료방송 가구 * 3인
SK텔레콤 모바일 개인
SK브로드밴드+CJ헬로비전 유료방송 가구 * 3인
주: 2016년 1분기 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가구를 3인 가구로 가정하여 산출,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Mirae Asset Daewoo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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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5) Next Media 통신사의 미디어 사업의 미래 지향점은 기존 전통 미디어 기업의 트랙을 추종하거나, 또는 차별화하 는 것으로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기존 미디어 기업의 문법은 결국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다. 뉴미디어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큐 레이션 등 기술적인 우위로 어필했던 Netflix도 2차 성장을 위해서는 자체 콘텐츠 제작 투자에 뛰어 들었던 바 있다. 특히 가입자 규모의 증대를 이룬 상황에서는 자체 콘텐츠 사업에 뛰어들 만 하다. 투 자 회수 기간이 기존 소규모 가입자 시기보다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통신서비스 기업으로서 차별화를 꾀하는 부문은 결국 무선통신 기술에 기반을 둔 것으로 예상된다. 복잡화되고 고도화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를 분석하여 효과 극대화 및 효율을 향상시키는 빅데이터 사업, 5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에 기반하여 VR(가상현실) 등 기술 선도적인 체험 미디어 사업, 대용량 고품질 즉시 다운로드 환경에 부가적으로 필요하게 될 미디어 클라우드 스트리밍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물론 이러한 뉴미디어 사업의 기반에는 통신서비스 본연의 비즈니스 모델, 데이터 트래픽 발생에 따 른 요금을 받는 것이 기본 설계로 들어갈 전망이다. 현재도 LTE 데이터 사용량의 80%는 동영상, 즉 미디어가 유발하고 있다. 결국 통신사는 본연의 통신서비스 사업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미디어 사업의 확대를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되는 차원으로 변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그림 33. 통신사의 미디어 밸류체인 확대에 따라 콘텐츠 사업도 활성화
그림 34.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선 예상
자료: SK브로드밴드,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SK브로드밴드,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35. VR(가상현실) 밸류체인 및 생태계에서 통신사 주요 역할 기대
그림 36. 미디어 클라우드 스트리밍 사업 등 부가 사업의 기회도 가능
자료: 나스미디어,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엔트릭스,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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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e Asset Daewoo Research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그림 37. 5G 무선통신 기술 시대의 뉴미디어 서비스 비전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표 10. 통신 3사 미디어 사업 현황 SK텔레콤 ∙ SK B tv, B tv mobile 서비스 ∙ IPTV 368만명 현황 (+ CJ헬로비전 415만명)
KT
LG유플러스
∙ KT Olleh tv, Olleh tv mobile
∙ U+ tv G, LTE비디오포털
∙ IPTV 672만명
∙ IPTV 238만명
+ 스카이라이프 217만명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8%)
(합산시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약 26%)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약 30%) ∙ B tv 키즈존 - 애니메이션 특화 ∙ 영화/시리즈, 스포츠/레저, 라이프, 외국어/교양 등 전 장르 총 80 여개 채널 실시간 방송 콘텐츠 ∙ CJ E&M, JTBC 등 특정 채널 확보 전용 콘텐츠 제공 현황 ∙ CJ E&M과 영상 콘텐츠 공동 투자/제작 제휴 체결 ∙ 60여편의 디즈니 콘텐츠 편성
∙ 드림웍스 채널 서비스 및 VOD 4천여편 독점 확보 ∙ 국내 최다 Full HD 채널 및 16만 편 VOD 보유
∙ 유플릭스 무비 22,000여 편의 최신 영화 및 HBO 최신/인기 미드 시리즈 확보 ∙ 애니메이션 2만여편, 키즈 콘텐츠 1만2천여편 서비스,
∙ 키즈케어 및 교육 콘텐츠 제공
디즈니/스타워즈 단독 서비스
∙ 국내 최대 무료 영화관 보유
∙ NBC 유니버셜 포함 미국 7대
∙ 소니픽쳐스텔레비전과 독점
메이저 영화사 콘텐츠 일부
계약, 미드 동시 방영 서비스
독점 공급 ∙ 후지TV 제휴 등 일드 및 인기 중국 드라마 공급
MCN ∙ 모바일 MCN 플랫폼 '파워 핫질' ∙ 360 VR 서비스 제공 VR
VR무비 등 자체 제작 계획
∙ KT위즈 야구 홈 경기 VR 생중계, 360° VR전용관 구축
∙ AR/VR 통합 콘텐츠 및 플랫폼 ‘T리얼’ ∙ 연내 모바일 전용 VR 콘텐츠 제작 도구/콘텐츠 포괄 서비스 제공
사업 전략
∙ DIA TV 제휴로 자체 제작 콘텐츠 제공 ∙ '파워 유투버' 제공 ∙ VR 게임 홍보관 운영 ∙ VR VOD 서비스 준비 ∙ 성인 전용 VR 콘텐츠 제작 계획
200여편 공급 예정
∙ CJ헬로비전 합병 후 3,200억원
∙ 프리미엄 서비스 GIGA UHD
콘텐츠 펀드 조성 및 맞춤형
통해 High-end 고객 유치
콘텐츠 사전 자체 제작 계획
∙ 자회사 스카이라이프 서비스
∙ 광기가 인터넷, UHD IPTV 등
결합한 OTS 가입자 확보
High-end 고객 유치 박차
∙ 향후 5년간 5조원 규모의
∙ 비디오 특화 데이터 요금제 출시를 통해 무선 ARPU 상승 유도
콘텐츠 투자 계획 주: 가입자 수는 2016년 4월말 기준, CJ헬로비전의 경우 3월말 기준 자료: 각 사,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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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3. 사물인터넷 하반기에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전용망의 전국망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미래부는 사물인 터넷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비면허대역(900MHz)의 주파수 출력 기준을 현재보다 20배로 상향하여 망 구축 비용을 기존 보다 1/3으로 줄여주고, 상반기 내에 IoT 전용 전국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IoT용 주파수의 추가 공급을 추진하고, IoT 요금제는 인가 대상에서 제외하며, 사물위 치정보사업의 허가제를 신고제로 완화하는 것이 세부 추진 방안이다. 사물인터넷 전용망은 SK텔레콤이 6월 내에 국내 및 세계 최초로 LoRa(Long Range) 전국망을 구축 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원격검침 서비스와 IoT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KT는 3월에 LTE-M 전국망을 상용화했고, 소물인터넷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도 망 기술 방식은 LTE-M을 채택하고 있으며, B2C 시장에서 선도적인 IoT@Home을 지능형 서비스로 진화시키고자 한다. 연내 가입자 50만명 달성이 목표이다. 사물인터넷 사업은 단기적으로 통신사의 실적에 주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대적 으로 소규모의 투자를 통하여 신사업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 개인 단위 가입자의 정체 속에서 사물 가입 회선의 증가를 통해 양적인 성장을 다시 꾀할 수 있다는 점, 무엇보다 네트워크 사업자의 역할 이 중요한 초기로서 해당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주목된다. 그림 38. 정부의 사물인터넷 분야 규제 개선 계획
그림 39.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표준 현황
주: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표 11. 통신 3사 사물인터넷 사업 현황 SK텔레콤
KT
도어록, 제습기, 보일러, 가스밸브 차단기, 올레 기가 홈피트니스, 요닥(성인병 검진), 반려동물 서비스 Petfit, T펫, UO브랜드 세이프존(어린이/노약자), 홈캠, 보일러, 도어록 스마트홈 소물인터넷 T아웃도어, 키즈폰 준, 스마트빔/링키지/밴드, 가스밸브 차단기, 열림 감지기, 스마트팜, 서비스 냉장고, 스마트팜, 스마트금고, 헬스바이크, 골프퍼팅, 체중계, 헬스밴드 등 기아차 UVO, T-Car, 스마트오토스캔, 헬스온 등 플랫폼/브랜드 ThingPlug(oneM2M 표준 인증)/ Smart Home IoT Makers / GiGA IoT LoRa(비표준) 위주, LTE-M도 함께 상용화 LTE-M(3GPP Rel.8 표준화 완료) 기술 비면허대역(920MHz)으로 새로 별도 망 구축 기존 LTE 망 활용, 전용모듈 10만개 무상 제공 저용량/저전력/가격경쟁력 실시간 및 이동 서비스 용이/통신 품질 - IoT 토탈케어 추진 위해 1,000억원 투자 계획 - 연내 총 30여종 서비스 출시, 50만 가입기기 목표 세계 최초 IoT 전용 전국망 구축 예정 - 18년 소물인터넷 연결 사물 수 400만개 목표 사업 계획 - IoT 유망 벤처/스타트업 발굴 위한 지원 펀드 조성 - 협대역 IoT(17년 3월 표준화)에 1,500억원 투자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전용 스마트홈 서비스 개발 세계 최초 협대역-IoT 전국망 상용화 추진 계획 181만 개 (원격관제 72만, 웨어러블 43만) 113만개 (차량관제 38만, 태블릿PC 30만) 통신 회선 수 39% 점유율 24% 점유율
LG유플러스 홈CCTV 맘카2, 홈피트니스, IoT@홈 6종 (스위치/가스락/에너지미터/열림감지기/플러그/허브), 온도조절기, 냉장고, 밥솥, 주방 소화장치 LTE매직미러, PetSTATION, StarWalk, IoT캡스 등 IoT@home LTE-M(3GPP Rel.8 표준화 완료) 기존 LTE 망 활용 실시간 및 이동 서비스 용이/통신 품질 - 상반기 중 총 30여종 이상의 서비스 라인업 구축 - 오피스텔 2,500세대 U+ 홈IoT 물품 공급/서비스 안강개발, 아주산업건설과 사업협력/물품 제공 - 자동 동작/제어하는 지능형 IoT 서비스 도입 예정 107만개 (원격관제 48만, 무선결제 18만) 23% 점유율
주: 통신 회선 수는 미래부 기준으로서 차량관제·원격관제·무선결제·태블릿PC·웨어러블·기타를 모두 포함, 회사가 자체 집계하는 서비스 가입자는 통계에서 제외, 통신 회선이 부여되지 않기 때문, 자료: 각 사, 언론 종합,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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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그림 40. 통신사가 제공 가능한 사물인터넷 생태계 영역: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네트워크 모두 아우를 수 있음
자료: SK텔레콤, ITU,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1.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통신사와 제조사 관점의 차이점: ‘원격 네트워크 연결’ vs. 근접 기기 간 연결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2. 상반기 사물인터넷 전국망 구축에 따라 저전력 장거리 통신(LPWA) 중점 서비스도 본격화될 전망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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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투자 전략 및 Valuation 1. 배당 매력 국내 통신서비스 기업들은 잉여현금흐름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있다. 통신 기술의 도입 후기로서 투자 지출이 감소세이며, 마케팅 시장이 안정되면서 변동비 지출도 줄었기 때문이다. 이익이 안정화되고 현금이 쌓이는 만큼, 주주를 배려하는 배당주로서의 면모가 부각될 것이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SK텔레콤이 4.6%로 가장 매력적이며, LG유플러스 2.7%, KT 2.6%가 예상된다. 각 주당 배당금 추정치 10,000원, 800원, 290원을 전일 종가에 대입한 수준이다. KT의 경우 이익 개 선을 통해 만약 주당 1,000원 수준까지 배당금이 지급될 수 있다면, 예상 배당수익률은 3.2%까지 내 다볼 수 있다. SK텔레콤의 예상 배당과 국고채 3년물 간의 수익률 격차는 2014년 초반의 1%p에서 현재 3.1%p까 지 확대된 상황이다. LG유플러스와 KT의 예상 배당수익률도 국고채 3년물 대비 높은 수준이다. 그림 43. 통신 3사 주당 배당금과 배당수익률 추이 및 전망 (원) 12,000
주당 배당금 (L)
(%) 5
배당수익률 (R)
10,000
4
8,000 3 6,000 2 4,000 1
2,000 0
0 14
15
16F
14
15
16F
14
KT
SK텔레콤
15
16F
LG유플러스
주: 2016년은 당사 리서치센터 예상치 기준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4. 통신주 배당수익률과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의 격차 확대, 배당 매력도 상승 (%, %p) SK텔레콤 배당수익률 KT 배당수익률 LG유플러스 배당수익률 국고채 3년물 수익률 SK텔레콤 배당과 국고채 3년물 수익률 격차
7 6 5
4.6 4
3.9
3
2.9
3.1
2 1.5 1
1.0
0 14.1
자료: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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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e Asset Daewoo Research
14.7
15.1
15.7
16.1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 투자 전략 통신서비스 업종의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 올해 성장은 정체되지만, 네트워크 투자 감소 및 마 케팅 비용 감소로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시기이고 비통신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성이 보완될 기회가 있다. 과거보다 개선된 잉여현금흐름을 통해 주주 친화 정책을 펼 수 있다고 판단된다. 규제 우려 등으로 주가가 조정될 경우 고배당이 주가의 하방을 지지해줄 전망이다. 올해 새로운 국회 개원으로 통신비 인하 압박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과거의 패턴을 살펴보면 통신비 이슈가 많아질 때 그만큼 통신주 주가도 조정을 나타냈다. 그러나 오히려 주가 조정 시 저점에서 매입한다면 주가의 회복에 따른 수익률과 높은 배당수익률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무선통신 서비스의 경우 ARPU의 정체와 통신비 인하 압박 등은 분명 부정적이다. 그러나 신규 주파 수 투자를 통해 데이터 통신의 추가적인 품질 향상이 예상되며, 다양한 부가서비스 요금제 가입도 이 루어지고 있다. 인당 LTE 데이터 사용량이 5GB에 육박하는 등,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요금 수 준의 상승이 기대된다. 국회 기본료 폐지안의 경우 현재의 주류인 데이터 요금제와는 현실적인 괴리 가 있고, 이미 10여년 동안 꾸준히 통신비의 가계소비 지출 내 비중이 하락해왔다는 점에 주목된다. 사업 영역의 적극적인 확대로 성장성도 보완하고 있다. 미디어와 사물인터넷 사업이 대표적이다. 단기로는 이익 가시성이 높고 배당 성장이 기대되는 KT, 연말까지 관점으로는 글로벌 통신주 중에서 도 높은 배당수익률과 적극적인 사업 확대 추세가 돋보이는 SK텔레콤을 추천한다. 그림 45. 통신비 이슈 많아질 수록 통신업 주가 조정되는 경향, 배당수익률 노리고 저점에 매입하는 전략 (P) 49
통신업 주가지수 (L)
(Max=100) 0
통신비 이슈 지수 (R, 역축) 46
20
43
40
40
60
37
80
34 15.1
100 15.4
15.7
15.10
16.1
16.4
주: 통신비 이슈 지수는 NAVER 통신비 관련 검색량 기반으로 산출 자료: Thomson Reuters, NAVER,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6. Valuation이 싼 반면,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주목: SK텔레콤이 대표적 PBR(x) 8
Verizon
6
4 SingTel
NTT Docomo Softbank
2
China Mobile LG유플러스 KT
AT&T SK텔레콤
배당수익률(%)
0 0
1
2
3
4
5
6
주: 2016년 국내 기업 당사 리서치센터 예상치, 해외 기업은 시장 컨센서스 기준 자료: Bloomberg,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Mirae Asset Daewoo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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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3. Valuation 비교 한국 통신주는 대체로 글로벌 통신주 대비 Valuation이 낮게 형성되어 있다. 주된 이유로는 1) 규제 위험, 2) 낮은 ROE, 3) 일정하지 않은 배당 정책 등이다. 올해 하반기에 규제 및 ROE 부분은 단기에 개선되기 어려울 수 있으나, 배당과 관련해서는 디스카운 트 요인이 사라졌다고 판단된다. KT와 LG유플러스 모두 전년비 배당 증액이 예상되며, SK텔레콤은 유지 가이던스이지만 주당 10,000원은 4.6%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 표 12. 글로벌 통신서비스 주요 기업 실적 전망 기업명
(십억원)
매출액
시가총액
영업이익
순이익
15
16F
17F
15
16F
17F
15
16F
17F
17,441
17,137
17,429
17,644
1,708
1,750
1,787
1,519
1,586
1,400
KT
8,121
22,281
22,560
22,574
1,293
1,415
1,440
553
581
646
LG유플러스
4,737
10,795
11,078
11,183
632
685
707
351
420
446
116,941
43,669
50,114
51,797
7,553
9,740
10,437
5,290
6,810
7,337
79,095
88,298
98,819 101,473
9,641
12,034
13,793
4,574
6,124
7,652
279,361 120,392 126,586 132,405
SK텔레콤
NTT DOCOMO SOFTBANK CHINA MOBILE
19,909
20,955
23,024
19,552
19,735
21,553
53,421
14,151
14,801
15,211
2,347
2,549
2,663
3,230
3,478
3,735
5,954
5,742
6,132
6,365
871
941
1,017
335
357
396
AT&T
283,162 166,215 195,369 199,322
28,063
35,304
37,445
15,110
20,748
21,906
VERIZON
244,142 149,026 152,043 152,373
19,542
SINGAPORE TELECOM PCCW
37,432
35,211
36,227
20,243
19,135
DEUTSCHE TELEKOM
96,767
86,989
94,435
96,982
8,831
11,782
13,159
4,089
5,558
6,191
BT GROUP
73,628
33,186
41,329
41,704
6,509
7,580
8,002
4,510
5,131
5,528
ORANGE
54,707
50,559
54,370
54,849
6,006
7,225
7,913
3,332
3,565
3,718
주: 한국 기업 당사 예상치, 해외 기업 시장 컨센서스 자료: Bloomberg,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표 13. 글로벌 통신서비스 주요 기업 Valuation 지표 기업명
PER
PBR
EV/EBITDA
ROE
배당수익률
15
16F
17F
15
16F
17F
15
16F
17F
15
16F
15
16F
SK텔레콤
11.5
11.0
12.5
1.0
1.0
0.9
5.0
4.6
4.4
10.2
10.2
4.6
4.6
KT
13.3
14.0
12.6
0.6
0.7
0.6
3.0
2.6
2.8
5.2
5.2
1.8
2.6
LG유플러스
12.9
11.3
10.6
1.0
1.0
0.9
3.9
3.8
3.7
8.1
9.1
2.4
2.7
NTT DOCOMO
19.2
16.0
14.7
1.9
1.8
1.7
6.7
7.4
7.0
10.3
11.8
-
3.0
SOFTBANK
14.8
12.1
9.6
2.7
2.2
1.8
6.8
6.9
6.5
17.4
19.6
-
0.7
CHINA MOBILE
14.2
14.0
12.8
1.7
1.6
1.5
4.4
4.5
4.2
12.0
11.5
3.0
3.0
SINGAPORE TELECOM
16.0
15.4
14.3
2.5
2.3
2.2
14.2
13.9
13.4
15.6
15.5
-
4.5
PCCW
16.7
15.2
13.7
3.5
3.3
3.2
6.0
6.0
5.7
21.7
22.0
4.9
4.9
AT&T
16.6
13.6
12.9
1.9
1.9
1.8
7.2
6.6
6.4
13.2
14.4
4.9
5.0
VERIZON
12.5
12.8
12.5
11.0
8.1
6.2
6.6
6.8
6.7
128.4
80.2
4.5
4.5
DEUTSCHE TELEKOM
12.8
17.9
16.0
2.5
2.3
2.2
6.0
6.1
5.9
19.5
13.1
-
3.5
BT GROUP
14.5
14.3
13.3
4.2
4.7
4.2
8.6
6.8
6.6
46.3
26.0
-
3.2
ORANGE
18.7
16.2
14.6
1.3
1.3
1.3
6.4
5.6
5.6
8.8
8.8
-
3.9
평균
14.9
14.1
13.1
2.1
2.0
1.9
5.9
5.6
5.5
12.9
12.8
3.7
3.5
주: 한국 기업 당사 예상치 기준, 해외 기업 시장 컨센서스 자료: Bloomberg,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4
(배, %)
Mirae Asset Daewoo Research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Top Picks 및 관심종목 KT (030200/매수) 안정감으로 매력 어필
방어진 구축: 이익 안정화 가운데 배당 성장 기대감 고조 성장성 보완: 비통신 사업 가장 견조, 부동산 사업 활성화 Valuation: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 상향한 40,000원 제시. 단기 Top Pick
SK텔레콤 (017670/매수) 누름돌, 배당으로 밀어내고 신사업으로 끌어내고
방어진 구축: 4%대의 높은 배당수익률 부각, 중간배당도 지급 성장성 보완: 비통신 사업 활성화, 미디어 업체 인수 및 커머스 투자 확대 Valuation: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80,000원 유지. 연말 겨냥 Top Pick
LG유플러스 (032640/매수) 성장 제 2막을 향하여
방어진 구축: 배당 성향 30% 정책 유지 성장성 보완: 신임 CEO의 사업 전략에 관심 Valuation: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Mirae Asset Daewoo Research
25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KT (030200) 안정감으로 매력 어필
방어진 구축: 이익 안정화 가운데 배당 성장 기대감 고조
유무선통신 매수
(Maintain) 목표주가(원,12M)
40,000
현재주가(16/06/02,원)
31,100 29%
상승여력 영업이익(16F,십억원) Consensus 영업이익(16F,십억원) EPS 성장률(16F,%) MKT EPS 성장률(16F,%) P/E(16F,x) MKT P/E(16F,x) KOSPI
1,415 1,381 5.0 16.9 14.0 10.7 1,985.11
시가총액(십억원) 발행주식수(백만주) 유동주식비율(%) 외국인 보유비중(%) 베타(12M) 일간수익률 52주 최저가(원) 52주 최고가(원)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120
1개월 1.0 0.6 KT
8,121 261 85.9 49.0 0.25 26,350 32,550 6개월 12개월 4.7 5.6 6.0 10.6 KOSPI
110 100
KT의 이익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 KT의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각 각 9.5%, 6.3%로 예상된다. 작년부터 분기 3천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 고, 작년에 개별 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은 흑자로 전환했다. 배당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작년 KT는 주당 500원의 배당을 지급했으며, 배당수익률은 2%에 못 미쳤다. 올해 당사가 추정하는 주당 배당금은 800원이며, 예상 배당 수익률은 2.5% 수준이다. 이익의 개선을 통해 올해 주당 배당금이 1,000원까지 성장할 수 있다면, 예상 배당수익률은 3%대로 진입할 수 있다.
성장성 보완: 비통신 사업 가장 견조, 부동산 사업 활성화 KT는 비통신 사업이 통신 3사 중에 매출 비중이 가장 높고 견조한 편이다. 최근 부동산 사 업을 통해 자산 가치의 상승을 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비통신 사업: KT는 올해 매출액 중 37%가 비통신 사업 영역에서 창출될 전망이다. 금융(BC
카드), 미디어/콘텐츠(IPTV, 스카이라이프 위성, 나스미디어, KT뮤직 등) 사업이 대표적이 다. 금융 부문의 BC카드는 매입액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중국 유니온 페이(은련카드) 등 국제 매입을 유치하면서 국내 위주의 수익원이 다변화되고 있다. 미디어/ 콘텐츠 부문은 국내 유료방송 1위 점유율을 기반으로 부가적인 광고나 VOD 매출 등도 증 가 중이다. 올해 미디어/콘텐츠 부문의 예상 매출 성장률은 10.5%이다. 부동산 사업: KT의 부동산 자산가치는 현재 7.8조원으로 추정된다. 서울과 수도권에 위치한
자산이 전체의 30%이며, 가치 측면으로는 70%에 달한다. 이 중 수익 극대화 대상으로 분 류한 자산에 대해서는 개발, 매각, 임대 등을 통해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작년 부동산 매출은 약 2천5백억원이었다. 2013년에는 매각이 발생하면서 4천억원까지 기록했던 적 있 다. 당시에는 KT가 연결 순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에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현재 는 본사의 체질이 개선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 이익 변수로 판단된다. 올해부터 기업형 임 대 사업을 확대하고, 2018년경에는 개발 분양도 실행될 전망이다.
90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 상향한 40,000원 제시. 단기 Top Pick
80 70 15.6
15.10
16.2
16.6
KT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단기 Top Pick으로 제시한다. 높은 이익 가시성과 배당 성장 기대감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기존 37,000원에서 40,000 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BPS에 최근 3년 내 상단인 목표 PBR 0.7배를 대 입한 값과 올해 예상 DPS에 국고채 3년물 수익률 수준을 적용한 값을 평균하여 산출했다. 결산기 (12월)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영업이익률 (%) 순이익 (십억원) EPS (원) ROE (%) P/E (배) P/B (배)
12/13 23,811 839 3.5 -162 -622 -1.4 0.6
12/14 22,312 -407 -1.8 -1,055 -4,040 -9.5 0.7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6
Mirae Asset Daewoo Research
12/15 22,281 1,293 5.8 553 2,118 5.2 13.3 0.6
12/16F 22,560 1,415 6.3 581 2,224 5.2 14.0 0.7
12/17F 22,574 1,440 6.4 646 2,473 5.6 12.6 0.6
12/18F 22,677 1,401 6.2 646 2,473 5.4 12.6 0.6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실적 전망 및 주요 변수
표 14. KT의 분기 및 연간 추이와 전망
(십억원, %, 천명)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F
3Q16F
4Q16F
2014
2015
2016F
5,399 4,713 1,822 1,305 384 791 411 685
5,431 4,827 1,829 1,303 409 801 484 605
5,492 4,896 1,844 1,284 429 836 503 596
5,959 5,078 1,875 1,267 441 983 513 881
5,515 4,899 1,851 1,279 442 823 505 616
5,550 4,951 1,858 1,276 456 841 520 599
5,530 4,940 1,859 1,259 469 848 504 590
5,964 5,140 1,857 1,284 470 991 538 824
22,312 19,240 7,316 5,540 1,508 3,222 1,476 3,250
22,281 19,514 7,371 5,159 1,662 3,411 1,911 2,767
22,560 19,931 7,426 5,098 1,837 3,503 2,067 2,629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14 5.8
369 6.8
343 6.3
267 4.5
385 7.0
365 6.6
362 6.6
303 5.1
-408 -1.8
1,293 5.8
1,415 6.3
순이익 순이익률 YoY 성장률 매출액 서비스수익 무선통신 유선통신 미디어/콘텐츠 금융 기타서비스 상품수익
281 5.2
322 5.9
126 2.3
-97 -1.6
215 3.9
198 3.6
186 3.4
72 1.2
-966 -4.3
631 2.8
671 3.0
-3.5 0.4 2.2 -8.1 3.8 2.6 34.2 -27.6
-3.6 0.2 1.7 -7.5 7.3 1.8 20.8 -29.4
-2.9 -0.9 -3.6 -6.4 8.2 2.0 28.3 -22.1
9.9 6.0 3.0 -5.4 21.9 16.4 36.0 29.2
2.2 3.9 1.6 -2.0 15.3 4.0 22.9 -10.2
2.2 2.6 1.6 -2.1 11.5 5.0 7.4 -1.0
0.7 0.9 0.8 -2.0 9.4 1.5 0.2 -1.0
0.1 1.2 -0.9 1.4 6.6 0.8 4.9 -6.4
-6.3 -3.0 4.9 -7.1 11.4 -16.5 -12.5 -18.1
-0.1 1.4 0.7 -6.9 10.2 5.9 29.5 -14.9
1.3 2.1 0.7 -1.2 10.5 2.7 8.2 -5.0
155.0 흑전
흑전 흑전
18.0 70.3
1568.8 적지
22.8 -23.4
-1.1 -38.5
5.6 47.9
13.4 흑전
적전 적지
흑전 흑전
9.5 6.3
18,178 11,364 31,313 7,984
18,368 11,883 31,397 8,205
18,515 12,335 31,496 8,442
18,723 12,832 31,561 8,645
18,845 13,209 31,604 8,822
18,968 13,807 31,667 9,059
19,030 14,106 31,747 9,178
19,092 14,405 31,826 9,297
18,053 10,780 31,248 7,781
18,723 12,832 31,561 8,645
19,092 14,405 31,826 9,297
매출액 서비스수익 무선통신 유선통신 미디어/콘텐츠 금융 기타서비스 상품수익
영업이익 순이익 주요 지표 무선통신 가입자 LTE 가입자 유선통신 가입자 미디어 가입자
주: K-IFRS 연결 기준, 2015년 2분기 KT렌탈/KT캐피탈 매각으로 2014년부터 중단사업이익으로 소급 변경하여 공시 데이터와 차이 존재, 순이익은 지배주주 및 비지배주주 합산, 무선통신 가입자 수는 미래부 고시 기준 변경에 따라 조정, Wibro 가입자 포함,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7. 방어진 구축: 배당 성장 기대. 2016년 배당 컨센서스 상승세 (원) 1,000
(%) 3
주당 배당금 (L)
그림 48. 성장성 보완: 비통신 사업 매출 가장 견조 (조원)
(%)
비통신 서비스 매출 (L)
8
40
비통신 서비스 매출/ 전체 서비스 매출 (R)
배당수익률 (R) 800 2
6
35
4
30
2
25
600
400 1 200
0
0 2014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015
2016F
20
0 2012
2013
2014
2015
2016F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Mirae Asset Daewoo Research
27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KT (03020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십억원)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관리비 조정영업이익 영업이익 비영업손익 금융손익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세전계속사업손익 계속사업법인세비용 계속사업이익 중단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총포괄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EBITDA FCF EBITDA 마진율 (%) 영업이익률 (%)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12/15 22,281 0 22,281 20,988 1,293 1,293 -574 -316 6 719 229 490 141 631 553 78 562 501 61 4,933 1,114 22.1 5.8 2.5
12/16F 22,560 0 22,560 21,145 1,415 1,415 -430 -205 0 985 314 671 0 671 581 91 671 580 91 5,407 1,964 24.0 6.3 2.6
12/17F 22,574 0 22,574 21,134 1,440 1,440 -387 -171 0 1,053 336 717 0 717 646 72 717 626 91 4,828 1,279 21.4 6.4 2.9
12/18F 22,677 0 22,677 21,276 1,401 1,401 -348 -145 0 1,053 336 717 0 717 646 72 717 626 91 4,796 1,254 21.1 6.2 2.8
12/15 4,230 631 4,583 3,031 609 943 -635 113 -179 81 -77 -2,402 -3,087 -374 339 720 -1,164 -4,146 3 -42 3,021 671 1,889 2,559
12/16F 4,460 671 4,511 3,430 562 519 -203 -3 0 1 -314 -2,897 -2,496 -400 -1 0 -192 -70 0 -122 0 1,370 2,559 3,930
12/17F 3,779 717 3,895 2,903 485 507 -326 -2 0 1 -336 -2,715 -2,500 -200 -15 0 -1,277 -1,081 0 -196 0 -214 3,930 3,716
12/18F 3,754 717 3,876 2,970 425 481 -358 -14 -2 6 -336 -2,719 -2,500 -200 -19 0 -220 0 0 -220 0 814 3,716 4,531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십억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당기순이익 비현금수익비용가감 유형자산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기타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재고자산 감소(증가)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법인세납부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형자산처분(취득) 무형자산감소(증가)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기타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자본의 증가(감소) 배당금의 지급 기타재무활동 현금의 증가 기초현금 기말현금
12/15 8,583 2,559 3,007 525 2,492 20,742 270 14,479 2,600 29,341 8,640 1,290 1,831 5,519 8,536 7,108 1,428 17,176 10,845 1,564 1,443 9,059 1,320 12,165
12/16F 9,959 3,930 3,009 526 2,494 19,647 270 13,545 2,438 29,622 8,176 1,292 1,361 5,523 8,732 7,508 1,224 16,908 11,303 1,564 1,443 9,518 1,411 12,714
12/17F 10,092 3,716 3,011 526 2,839 18,960 270 13,142 2,152 29,068 7,099 1,292 280 5,527 8,732 7,508 1,224 15,832 11,753 1,564 1,443 9,967 1,483 13,236
12/18F 11,317 4,531 3,025 529 3,232 18,269 272 12,672 1,927 29,602 7,131 1,298 0 5,833 8,738 0 8,738 15,869 12,179 1,564 1,443 10,392 1,554 13,733
12/15 13.3 1.4 0.6 3.0 2,118 19,968 44,851 500 19.4 1.8 -0.1 43.1 7.3 48.5 0.0 2.0 5.2 4.8 141.2 99.3 50.0 3.4
12/16F 14.0 1.6 0.7 2.6 2,224 19,846 46,606 800 29.2 2.6 1.3 9.6 9.4 5.0 7.5 42.9 0.0 2.3 5.2 5.9 133.0 121.8 36.5 4.8
12/17F 12.6 1.8 0.6 2.8 2,473 17,663 48,329 900 30.7 2.9 0.1 -10.7 1.8 11.2 7.5 42.9 0.0 2.4 5.6 6.3 119.6 142.2 28.4 5.2
12/18F 12.6 1.8 0.6 2.6 2,473 17,590 49,957 900 30.7 2.9 0.5 -0.7 -2.7 0.0 7.5 43.0 0.0 2.4 5.4 6.3 115.6 158.7 21.3 5.4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8
(십억원) 유동자산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 비유동자산 관계기업투자등 유형자산 무형자산 자산총계 유동부채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단기금융부채 기타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장기금융부채 기타비유동부채 부채총계 지배주주지분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비지배주주지분 자본총계
Mirae Asset Daewoo Research
P/E (x) P/CF (x) P/B (x) EV/EBITDA (x) EPS (원) CFPS (원) BPS (원) DPS (원) 배당성향 (%) 배당수익률 (%) 매출액증가율 (%) EBITDA증가율 (%)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EPS증가율 (%) 매출채권 회전율 (회) 재고자산 회전율 (회) 매입채무 회전율 (회) ROA (%) ROE (%) ROIC (%) 부채비율 (%) 유동비율 (%) 순차입금/자기자본 (%)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SK텔레콤
(017670)
누름돌, 배당으로 밀어내고 신사업으로 끌어내고
방어진 구축: 4%대의 높은 배당수익률 부각, 중간 배당도 지급
유무선통신 매수
(Maintain) 목표주가(원,12M)
280,000
현재주가(16/06/02,원)
216,000 30%
상승여력 영업이익(16F,십억원) Consensus 영업이익(16F,십억원)
1,750 1,689
EPS 성장률(16F,%) MKT EPS 성장률(16F,%) P/E(16F,x) MKT P/E(16F,x) KOSPI
4.5 16.9 11.0 10.7 1,985.11
시가총액(십억원) 발행주식수(백만주) 유동주식비율(%) 외국인 보유비중(%) 베타(12M) 일간수익률 52주 최저가(원) 52주 최고가(원)
17,441 81 62.2 40.4 0.02 193,000 263,000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110
1개월 2.9 2.5
6개월 12개월 -7.5 -13.1 -6.4 -9.0
SK텔레콤
KOSPI
100 90 80
SK텔레콤은 현재 통신 3사뿐 아니라 KOSPI 200 내에서도 높은 배당수익률이 부각되고 있 다. 현재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주당 배당금 10,000원을 대입 시 4.6% 수준이다. 중간 배당은 1,000원, 연말 배당으로 9,000원 지급이 예상된다. SK텔레콤은 통신비 규제 위험, CJ헬로비전 인수에 대한 정부 심사 장기화 등이 주가의 누름돌인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그러나 높은 배당수익률이 주가의 든든한 하방 지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
성장성 보완: 비통신 사업 활성화, 미디어 업체 인수 및 커머스 투자 확대 SK텔레콤은 본사의 이동전화 매출이 2014년 4분기 이래로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을 기록하 고 있다. 2014년 10월에 선택약정 요금할인 제도가 도입되었고, 2015년 4월에는 요금할인 율이 12%에서 20%로 상향되었다. LTE 가입자 비중은 올해 70%를 상회하면서 성숙기에 진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SK텔레콤은 비통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모습이다. 미디어 인수: CJ헬로비전의 인수를 작년 11월에 공식화했다. 정부 심사는 공정위, 방통위, 미
래부가 맡으며, 현재 공정위 단계가 진행 중이다. 작년 CJ헬로비전은 1.1조원의 매출에 영 업이익 1,050억원, 순이익 600억원을 기록했으며, 미디어 가입자 수는 올해 4월 기준 약 410만명이다. SK브로드밴드와 합병 시 총 미디어 가입자 수는 773만명이며, 유료방송 시장 의 1위를 바짝 쫓는 2위 사업자로 발돋움하게 된다. 미디어 가입자 기반은 가구 단위이기 때문에 유무선 통합 서비스, 사물인터넷 사업에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커머스 투자: SK플래닛은 올해 1분기에 3개로 분할되었다. 그 중 ‘11번가’에 해당하는 커머
스 부문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모바일 쇼핑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보유 현금 약 5천억원과 외부로부터 추가로 1조원의 자금을 확보하여 물류와 마케팅 등에 활용 할 계획이다. 4월부터 직매입을 통한 직영몰 배송을 시작했다. SK텔레콤 T멤버십으로 11% 추가 할인도 진행하는 등 SK텔레콤 모바일 가입자와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쇼핑 시장의 경쟁 강도는 강한 편이다. 그러나 통신서비스 대비 성장률이 높은 사업인 점, 외부 투자 유치 과정에서 커머스 사업에 대한 개별 Valuation이 산정될 수 있는 점에 주목된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80,000원 유지. 연말 겨냥 Top Pick
70 60 15.6
15.10
16.2
16.6
SK텔레콤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80,000원을 유지한다. 단기적으로 통신비 규제 위험, 비통신 사업과 관련된 M&A와 비용 등이 주가에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그러나 연내 불확실성이 해소될 계기가 발생한다면, 타 통신주 대비 주가가 조정된 점, 10년 내 최저 수준의 외국인 지분율, 고배당 등으로 주가의 반등 기회는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결산기 (12월)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영업이익률 (%) 순이익 (십억원) EPS (원) ROE (%) P/E (배) P/B (배)
12/13 16,602 2,011 12.1 1,639 20,298 13.0 11.3 1.2
12/14 17,164 1,825 10.6 1,801 22,307 12.9 12.0 1.3
12/15 17,137 1,708 10.0 1,519 18,807 10.2 11.5 1.0
12/16F 17,429 1,750 10.0 1,586 19,645 10.2 11.0 1.0
12/17F 17,644 1,787 10.1 1,400 17,336 8.6 12.5 0.9
12/18F 17,860 1,842 10.3 1,454 18,011 8.6 12.0 0.9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Mirae Asset Daewoo Research
29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실적 전망 및 주요 변수
표 15. SK텔레콤 분기 및 연간 실적 추이와 전망 매출액 본사 무선 사업 기타 사업 연결 자회사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순이익 순이익률 QoQ 성장률 매출액 본사 무선 사업 기타 사업 연결 자회사 영업이익 순이익 YoY 성장률 매출액 본사 무선 사업 기타 사업 연결 자회사 영업이익 순이익 주요 지표 무선통신 가입자 LTE 가입자
(십억원, %, 천명)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F
3Q16F
4Q16F
2014
2015
2016F
4,240 3,133 2,910 224 1,107 403 9.5 443 10.4
4,256 3,144 2,917 227 1,112 413 9.7 398 9.3
4,261 3,142 2,923 219 1,119 491 11.5 382 9.0
4,379 3,138 2,913 225 1,241 402 9.2 293 6.7
4,229 3,098 2,895 203 1,131 402 9.5 572 13.5
4,329 3,179 2,904 274 1,151 438 10.1 334 7.7
4,369 3,182 2,905 277 1,187 474 10.8 374 8.6
4,503 3,176 2,900 277 1,326 436 9.7 308 6.8
17,164 13,013 12,053 960 4,151 1,825 10.6 1,799 10.5
17,137 12,557 11,662 895 4,580 1,708 10.0 1,516 8.8
17,429 12,635 11,604 1,031 4,794 1,750 10.0 1,588 9.1
-1.1 -1.5 -0.5 -12.2 -0.2 -17.8 -12.0
0.4 0.4 0.2 1.3 0.4 2.5 -10.1
0.1 -0.1 0.2 -3.5 0.7 18.9 -4.0
2.8 -0.1 -0.3 2.7 10.9 -18.1 -23.2
-3.4 -1.3 -0.6 -9.8 -8.9 0.1 95.1
2.4 2.6 0.3 35.1 1.8 9.0 -41.7
0.9 0.1 0.0 1.0 3.1 8.1 11.9
3.1 -0.2 -0.2 -0.1 11.8 -8.0 -17.6
0.9 -4.0 -4.2 -1.3 18.0 59.8 65.7
-1.1 -3.7 -3.9 -0.9 6.9 -24.4 -20.0
-2.4 -4.9 -4.3 -12.0 5.3 -8.6 -28.1
2.1 -1.4 -0.4 -11.8 11.9 -18.0 -41.7
-0.3 -1.1 -0.5 -9.4 2.1 -0.1 29.2
1.7 1.1 -0.4 20.8 3.5 6.2 -16.1
2.5 1.3 -0.6 26.5 6.0 -3.5 -2.1
2.8 1.2 -0.5 23.0 6.8 8.5 5.0
3.4 1.2 0.4 12.7 10.9 -9.2 11.8
-0.2 -3.5 -3.2 -6.8 10.3 -6.4 -15.8
1.7 0.6 -0.5 15.2 4.7 2.5 4.7
28,026 17,447
28,313 17,937
28,474 18,465
28,626 18,980
28,921 19,526
29,075 20,432
29,152 20,884
29,229 21,337
28,279 16,737
28,626 18,980
29,229 21,337
주: K-IFRS 연결 기준, 2015년 2분기 본사 특별퇴직 단행으로 일회성 비용 약 1,100억원 발생 추정, 2016년 1분기 로엔 지분 처분손익 3,147억원 일시 반영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9. 방어진 구축: 글로벌 통신주 내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 (원) 10,500
그림 50. 성장성 보완: 미디어(CJ헬로비전), 생활가치(11번가) 등 강화 (%) 5
주당 배당금 (L) 배당수익률 (R)
10,000 4 9,500
9,000 3 8,500
2
8,000 2014
2015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30
Mirae Asset Daewoo Research
2016F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SK 텔레콤 (01767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십억원)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관리비 조정영업이익 영업이익 비영업손익 금융손익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세전계속사업손익 계속사업법인세비용 계속사업이익 중단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총포괄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EBITDA FCF EBITDA 마진율 (%) 영업이익률 (%)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12/15 17,137 0 17,137 15,429 1,708 1,708 327 -252 786 2,035 519 1,516 0 1,516 1,519 -3 1,518 1,522 -5 4,701 1,299 27.4 10.0 8.9
12/16F 17,429 0 17,429 15,680 1,750 1,750 383 -253 671 2,133 545 1,588 0 1,588 1,586 2 1,398 1,441 -43 4,823 1,760 27.7 10.0 9.1
12/17F 17,644 0 17,644 15,858 1,787 1,787 94 -222 300 1,881 480 1,401 0 1,401 1,400 1 1,401 1,406 -5 4,895 1,774 27.7 10.1 7.9
12/18F 17,860 0 17,860 16,019 1,842 1,842 112 -199 400 1,954 498 1,456 0 1,456 1,454 1 1,456 1,461 -5 4,982 1,048 27.9 10.3 8.1
12/15 3,778 1,516 3,250 2,993 0 257 -686 -4 -8 -95 -133 -2,880 -2,442 -124 -534 220 -965 653 0 -668 -950 -66 834 769
12/16F 4,080 1,588 3,200 3,073 0 127 59 -72 -8 9 -545 -2,791 -2,320 118 -505 -84 -618 120 398 -706 -430 941 769 1,709
12/17F 4,274 1,401 3,510 3,108 0 402 35 -30 -3 4 -480 -2,684 -2,500 -150 -34 0 -1,559 -823 0 -706 -30 243 1,709 1,952
12/18F 4,248 1,456 3,437 3,140 0 297 25 -30 -3 4 -498 -3,385 -3,200 -150 -35 0 -734 0 0 -706 -28 442 1,952 2,394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십억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당기순이익 비현금수익비용가감 유형자산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기타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재고자산 감소(증가)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법인세납부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형자산처분(취득) 무형자산감소(증가)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기타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자본의 증가(감소) 배당금의 지급 기타재무활동 현금의 증가 기초현금 기말현금
(십억원) 유동자산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 비유동자산 관계기업투자등 유형자산 무형자산 자산총계 유동부채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단기금융부채 기타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장기금융부채 기타비유동부채 부채총계 지배주주지분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비지배주주지분 자본총계
12/15 5,160 769 3,019 274 1,098 23,421 6,896 10,371 4,213 28,581 5,256 1,603 1,083 2,570 7,951 6,650 1,301 13,207 15,251 45 2,916 15,008 123 15,374
12/16F 6,670 1,709 3,111 282 1,568 22,889 7,108 9,618 4,095 29,560 5,384 1,652 1,083 2,649 8,111 6,770 1,341 13,495 15,940 45 3,314 15,888 125 16,065
12/17F 6,963 1,952 3,139 285 1,587 22,538 7,195 9,010 4,245 29,501 4,614 1,673 260 2,681 8,127 6,770 1,357 12,741 16,634 45 3,314 16,582 126 16,760
12/18F 7,467 2,394 3,177 289 1,607 22,854 7,283 9,070 4,395 30,321 4,667 1,693 0 2,974 8,144 0 8,144 12,811 17,382 45 3,314 17,330 127 17,509
12/15 11.5 3.7 1.0 5.0 18,807 59,025 216,875 10,000 46.7 4.6 -0.2 -0.3 -6.4 -15.7 7.2 63.3 0.0 5.4 10.2 8.7 85.9 98.2 39.9 5.7
12/16F 11.0 3.6 1.0 4.6 19,645 59,298 225,407 10,000 44.5 4.6 1.7 2.6 2.5 4.5 7.3 62.8 0.0 5.5 10.2 9.3 84.0 123.9 30.2 5.8
12/17F 12.5 3.6 0.9 4.4 17,336 60,822 233,998 10,000 50.4 4.6 1.2 1.5 2.1 -11.8 7.3 62.2 0.0 4.7 8.6 9.9 76.0 150.9 22.5 6.2
12/18F 12.0 3.6 0.9 4.2 18,011 60,599 243,265 10,000 48.5 4.6 1.2 1.8 3.1 3.9 7.3 62.2 0.0 4.9 8.6 10.4 73.2 160.0 18.9 6.8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P/E (x) P/CF (x) P/B (x) EV/EBITDA (x) EPS (원) CFPS (원) BPS (원) DPS (원) 배당성향 (%) 배당수익률 (%) 매출액증가율 (%) EBITDA증가율 (%)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EPS증가율 (%) 매출채권 회전율 (회) 재고자산 회전율 (회) 매입채무 회전율 (회) ROA (%) ROE (%) ROIC (%) 부채비율 (%) 유동비율 (%) 순차입금/자기자본 (%)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Mirae Asset Daewoo Research
31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LG유플러스
(032640)
성장 제 2막을 향하여
방어진 구축: 배당 성향 30% 정책 유지
유무선통신 매수
(Maintain) 목표주가(원,12M)
14,000
현재주가(16/06/02,원)
10,850
상승여력
시가총액(십억원) 발행주식수(백만주) 유동주식비율(%) 외국인 보유비중(%) 베타(12M) 일간수익률 52주 최저가(원) 52주 최고가(원)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150
1개월 -3.6 -3.9
29% 685 691
통신 성장 지속: LG유플러스는 LTE를 2011년 말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이후, 그 때 당시 모
19.5 16.9 11.3 10.7 1,985.11
바일 가입자 9백만명대에서 현재 1천1백만명대까지 증가했다. 최근 1년 간에도 번호이동시 장에서 유일하게 매월 연속으로 가입자 순증을 기록하고 있다. 알뜰폰이 아닌 직접 망 유치 가입자가 많아 가입자 품질도 우수한 편이다. LTE 효과는 유선 인터넷과 IPTV 등에도 긍 정적인 파급 효과가 발견되고 있다. 유료방송 시장 내 LG유플러스 IPTV ‘tv G’의 점유율은 LTE 도입 시기였던 2011년에는 4%였으나, 현재 8%까지 향상되었다.
4,737 437 63.9 36.9 0.07 8,920 12,900 6개월 12개월 3.8 18.1 5.1 23.6
LG유플러스
성장성 보완: 신임 CEO의 사업 전략에 관심 LG유플러스는 경쟁사 대비 통신 위주의 사업으로만 매출이 구성되어 있다. 통신 본연의 성 장이 여전히 중요하다. 또한 올해 신임 CEO가 부임함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사업 전략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영업이익(16F,십억원) Consensus 영업이익(16F,십억원) EPS 성장률(16F,%) MKT EPS 성장률(16F,%) P/E(16F,x) MKT P/E(16F,x) KOSPI
LG유플러스의 주주 배려 정책은 배당 성향 30% 시행이다. 이익 개선이 배당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다. 올해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비 각각 8.3%, 19.5% 개선될 전망이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의 250원에서 증가된 290원으로 추정된다.
KOSPI
130 110 90
사물인터넷 사업: 신임 CEO의 사업 전략은 사물인터넷 부문에서 명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의 기존 사물인터넷 사업은 ‘IoT@home’으로 대표되는 소비자 시장에서의 스 마트홈 서비스가 주력이다. 향후 해당 서비스는 지능형으로 진화시킬 예정이다.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고객이 조작하지 않아도 기기가 스스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말 가입자 목표는 50만명이다. 사물인터넷 사업은 기업 부문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사물인터넷 시장의 활성 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전용망 구축 지원에 나서기 시작했다. 신규 시장의 초기에 는 정부의 규제 완화, 비즈니스 모델과 자본, 마케팅 능력을 갖춘 선도 기업의 역할이 중요 하다. LG유플러스는 소비자 시장에서 선도적으로 IoT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비즈니스모델 모색에 적극적인 편이었고, 기업 시장에서도 좋은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70 15.6
15.10
16.2
16.6
LG유플러스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14,0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통신 산업의 둔화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 사물인터넷 시장에서의 비즈니스모델 선 점, 2% 중반대의 배당수익률이 투자포인트이다. 결산기 (12월)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영업이익률 (%) 순이익 (십억원) EPS (원) ROE (%) P/E (배) P/B (배)
12/13 11,450 542 4.7 279 640 7.2 16.8 1.2
12/14 11,000 576 5.2 228 523 5.6 22.0 1.2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LG유플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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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e Asset Daewoo Research
12/15 10,795 632 5.9 351 805 8.1 12.9 1.0
12/16F 11,078 685 6.2 420 962 9.1 11.3 1.0
12/17F 11,183 707 6.3 446 1,022 9.1 10.6 0.9
12/18F 11,308 714 6.3 462 1,057 8.8 10.3 0.9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실적 전망 및 주요 변수
표 16. LG유플러스 분기 및 연간 실적 추이와 전망 매출액 영업수익 무선수익 유선수익 단말수익 매출비중 영업수익 단말수익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순이익 순이익률 YoY 성장률 매출액 영업수익 무선수익 유선수익 단말수익 영업이익 순이익 주요 지표 무선통신 가입자 LTE 가입자 유선통신 가입자 미디어 가입자
(십억원, %, 천명)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F
3Q16F
4Q16F
2014
2015
2016F
2,556 2,113 1,304 800 443
2,662 2,160 1,336 817 502
2,717 2,162 1,333 822 554
2,861 2,219 1,325 865 642
2,713 2,175 1,321 846 538
2,747 2,220 1,345 871 527
2,783 2,234 1,353 877 549
2,835 2,264 1,356 909 571
11,000 8,398 5,212 3,157 2,602
10,795 8,654 5,298 3,303 2,141
11,078 8,894 5,375 3,503 2,184
82.7 17.3 155 6.1 82 3.2
81.2 18.8 192 7.2 116 4.4
79.6 20.4 172 6.3 114 4.2
77.6 22.4 113 4.0 40 1.4
80.2 19.8 171 6.3 110 4.1
80.8 19.2 205 7.5 130 4.7
80.3 19.7 175 6.3 108 3.9
79.9 20.1 134 4.7 72 2.6
76.3 23.7 576 5.2 228 2.1
80.2 19.8 632 5.9 351 3.3
80.3 19.7 685 6.2 420 3.8
-8.1 4.6 4.4 4.0 -41.7 36.7 207.3
-4.1 4.4 4.8 4.3 -28.8 96.3 245.7
-1.6 3.2 2.8 4.3 -16.9 -1.3 38.4
6.6 0.3 -4.7 5.8 36.4 -40.7 -53.6
6.1 2.9 1.3 5.8 21.3 10.2 33.6
3.2 2.8 0.7 6.6 5.0 6.5 12.2
2.4 3.3 1.5 6.7 -1.0 1.9 -5.3
-0.9 2.0 2.3 5.1 -11.1 18.6 83.0
-3.9 7.2 9.3 3.1 -27.7 6.4 -18.4
-1.9 3.1 1.7 4.6 -17.7 9.7 54.3
2.6 2.8 1.5 6.0 2.0 8.3 19.5
11,566 8,906 10,035 2,040
11,690 9,216 10,220 2,123
11,794 9,512 10,671 2,199
11,949 9,879 10,809 2,280
12,104 10,190 10,913 2,355
12,243 10,371 11,054 2,430
12,330 10,618 11,181 2,502
12,416 10,864 11,308 2,575
11,381 8,570 9,882 1,949
11,949 9,879 10,809 2,280
12,416 10,864 11,308 2,575
주: K-IFRS 연결 기준, 단말 수익 4Q14부터 회계방식 총매출에서 순매출로 변경, 무선통신 가입자 수 미래부 고시 회선 기준으로 변경 자료: LG유플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51. 방어진 구축: 배당성향 30% 가정 시 2% 중반대 수익률 (원) 400
그림 52. 성장성 보완: 사물인터넷 사업 확대 예상 (%) 3
주당 배당금 (L) 배당수익률 (R)
300 2 200 1 100
0
0 2014
2015
자료: LG유플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016F
자료: LG유플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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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LG 유플러스 (03264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십억원)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관리비 조정영업이익 영업이익 비영업손익 금융손익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세전계속사업손익 계속사업법인세비용 계속사업이익 중단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총포괄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EBITDA FCF EBITDA 마진율 (%) 영업이익률 (%)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12/15 10,795 0 10,795 10,163 632 632 -166 -151 -1 466 115 351 0 351 351 0 336 336 0 2,241 417 20.8 5.9 3.3
12/16F 11,078 0 11,078 10,393 685 685 -128 -108 0 557 137 420 0 420 420 0 420 420 0 2,300 485 20.8 6.2 3.8
12/17F 11,183 0 11,183 10,477 707 707 -115 -72 0 592 146 446 0 446 446 0 446 446 0 2,314 622 20.7 6.3 4.0
12/18F 11,308 0 11,308 10,594 714 714 -102 -43 0 612 151 462 0 462 462 0 462 462 0 2,315 626 20.5 6.3 4.1
12/15 1,793 351 2,034 1,434 175 425 -361 -223 -89 7 -72 -1,511 -1,363 -172 42 -18 -406 -341 0 -65 0 -124 416 292
12/16F 1,985 420 1,861 1,440 175 246 -50 -30 3 -3 -137 -1,674 -1,500 -175 1 0 -109 0 0 -109 0 209 292 501
12/17F 2,022 446 1,825 1,433 174 218 -31 -15 -3 3 -146 -1,682 -1,400 -170 -112 0 -127 0 0 -127 0 213 501 714
12/18F 2,026 462 1,794 1,427 174 193 -36 -17 -4 3 -151 -1,585 -1,400 -170 -15 0 -435 -300 0 -135 0 5 714 719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십억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당기순이익 비현금수익비용가감 유형자산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기타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재고자산 감소(증가)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법인세납부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형자산처분(취득) 무형자산감소(증가)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기타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자본의 증가(감소) 배당금의 지급 기타재무활동 현금의 증가 기초현금 기말현금
12/15 2,599 292 1,714 365 228 9,352 7 7,224 967 11,951 3,354 1,355 944 1,055 4,148 3,631 517 7,503 4,448 2,574 837 1,036 0 4,448
12/16F 2,831 501 1,742 361 227 9,404 0 7,284 966 12,235 3,332 1,342 944 1,046 4,144 3,631 513 7,475 4,759 2,574 837 1,347 0 4,759
12/17F 3,215 714 1,760 365 376 9,367 0 7,251 962 12,582 3,355 1,355 944 1,056 4,149 3,631 518 7,503 5,079 2,574 837 1,666 0 5,079
12/18F 3,304 719 1,779 369 437 9,337 0 7,224 958 12,641 3,081 1,370 0 1,711 4,154 0 4,154 7,236 5,405 2,574 837 1,993 0 5,405
12/15 12.9 1.9 1.0 3.9 805 5,464 10,187 250 31.1 2.4 -1.9 7.6 9.7 53.9 7.3 33.7 0.0 2.9 8.1 5.5 168.7 77.5 95.4 3.4
12/16F 11.3 2.1 1.0 3.8 962 5,224 10,900 290 30.2 2.7 2.6 2.6 8.4 19.5 7.2 30.5 0.0 3.5 9.1 5.9 157.1 85.0 84.8 4.1
12/17F 10.6 2.1 0.9 3.7 1,022 5,201 11,632 310 30.3 2.9 0.9 0.6 3.2 6.2 7.2 30.8 0.0 3.6 9.1 6.0 147.7 95.8 73.1 4.2
12/18F 10.3 2.1 0.9 3.5 1,057 5,166 12,379 320 30.3 2.9 1.1 0.0 1.0 3.4 7.2 30.8 0.0 3.7 8.8 6.1 133.9 107.2 62.8 4.4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자료: LG유플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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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억원) 유동자산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 비유동자산 관계기업투자등 유형자산 무형자산 자산총계 유동부채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단기금융부채 기타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장기금융부채 기타비유동부채 부채총계 지배주주지분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비지배주주지분 자본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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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x) P/CF (x) P/B (x) EV/EBITDA (x) EPS (원) CFPS (원) BPS (원) DPS (원) 배당성향 (%) 배당수익률 (%) 매출액증가율 (%) EBITDA증가율 (%)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EPS증가율 (%) 매출채권 회전율 (회) 재고자산 회전율 (회) 매입채무 회전율 (회) ROA (%) ROE (%) ROIC (%) 부채비율 (%) 유동비율 (%) 순차입금/자기자본 (%)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동추이 종목명(코드번호) KT(030200)
제시일자 2016.06.03 2016.05.02 2016.01.31 2015.11.01 2015.08.02 2015.01.20 2014.10.01 2014.05.15 2016.04.29 2016.02.02 2015.07.31 2015.05.06
SK텔레콤(017670)
(원)
(원)
KT
50,000 40,000
투자의견 매수 매수 매수 Trading Buy 매수 매수 매수 매수 매수 매수 매수 매수
목표주가(원) 40,000원 37,000원 35,000원 35,000원 39,000원 40,000원 42,000원 40,000원 280,000원 300,000원 350,000원 360,000원
종목명(코드번호)
LG유플러스(032640)
(원)
SK텔레콤
제시일자 2014.10.01 2014.08.03 2014.05.15 2016.04.05 2016.02.01 2015.07.31 2015.04.28 2015.01.25 2014.10.01 2014.07.31 2014.05.15
400,000
20,000
300,000
15,000
200,000
10,000
100,000
5,000
투자의견 매수 매수 매수 매수 매수 매수 매수 매수 매수 매수 매수
목표주가(원) 380,000원 310,000원 290,000원 14,000원 13,000원 15,000원 14,000원 16,000원 15,000원 11,500원 13,000원
LG유플러스
30,000 20,000 10,000 0
0 14.6
15.6
16.6
0 14.6
15.6
16.6
14.6
15.6
16.6
투자의견 분류 및 적용기준 기업 산업 매수 : 향후 12개월 기준 절대수익률 20% 이상의 초과수익 예상 비중확대: 향후 12개월 기준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 대비 높거나 상승 Trading Buy : 향후 12개월 기준 절대수익률 10% 이상의 초과수익 예상 중립 : 향후 12개월 기준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 수준 중립 : 향후 12개월 기준 절대수익률 -10~10% 이내의 등락이 예상 비중축소: 향후 12개월 기준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 대비 낮거나 악화 비중축소 : 향후 12개월 절대수익률 -10% 이상의 주가하락이 예상 매수(▲), Trading Buy(■), 중립(●), 비중축소(◆), 주가(─), 목표주가(▬), Not covered(■)
투자의견 비율 매수(매수) 68.29%
Trading Buy(매수) 17.56%
중립(중립) 14.15%
비중축소(매도) 0.00%
* 2016년 3월 31일 기준으로 최근 1년간 금융투자상품에 대하여 공표한 최근일 투자등급의 비율 Compliance Not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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