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하 외
G
2016.
01
2016
01
Good vietnam
ẤN PHẨM KHÔNG BÁN
Jan. 2016. [32] (사) 한국-베트남 친선협회
THẾ GIỚI PUBLISHERS
2
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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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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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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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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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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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Cover Story
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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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이기심과 사심과 편견을 걷어내고 그린 하노 이가 그의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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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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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페이지
34
4.13 재외선거 안내
60
신년에세이
62
Editor Column
66
시의 뜨락에서
68
커버스토리 (Do Minh Tam)
70
하노이뉴스
74
베트남뉴스
86
고수로 가는 길 (18)
88
사랑한다면 눈을 감아라
92
하이퐁 소식
94
Green Page
34
4.13 Bầu cử Hàn Quốc ở nước ngoài
60
Chúc mừng năm mới
62
Editor Column
66
Thơ
68
Cover Story (Đỗ Minh Tâm)
70
Hà Nội News
74
Việt Nam News
86
Con đường thành công (18)
88
Nếu yêu hãy nhắm mắt lại
92
Thông tin Hải Phòng
94
68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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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JAN. 2016
90
iNTERVIEW 패밀리메디컬클리닉
93
98
베트남 환경법 이야기 (4)
100
코이카 꽝치성 행복프로그램 (11)
102
Bệnh Viện Family Medical
98
Toàn cảnh môi trường Việt Nam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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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ương trình Hạnh phúc Tỉnh Quảng Trị (11)
102
94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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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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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JAN. 2016
98
108
118
iNFORMATION 브랜드 스토리 (7)
104
이슈 거래처 소개
108
스트리트 G (하노이 일일투어)
118
베트남 즐기기 (하노이 특화거리 탐방)
128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34
하노이 아파트 임대시세
136
베트남어 공부
140
하노이교민 베트남어 도전기
142
Brand Story (7)
104
Hot Brands & Cool Places
108
Street G (Du lịch Hà Nội trong một ngày)
118
Giải trí Việt Nam (Thăm quan đường Hà Nội)
128
Bạn hỏi chúng tôi trả lời
134
Giá thuê chung cư Hà nội
136
Học tiếng Việt
140
Kinh nghiệm người Hàn học tiếng Việt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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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31
Contents
JAN. 2016
141
142
iPEOPLE 스마트폰 에세이 (2)
144
뷰티 에세이
146
문화 에세이
148
법률 에세이
156
Điện thoại thông minh (2) Làm Đẹp Mục Văn hóa Mục Pháp luật 광고-외식업 ( My Dinh, Trung Hoa, Keangnam, ETC)
Mục Nhà Hàng ( My Dinh, Trung Hoa, Keangnam, ETC)
144 146 148 156 159 199
148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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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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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지점
하이퐁지점
빈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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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13 재외국민의 선택 재외선거 어떻게 달라졌나
내년 총선에서 재외국민 투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재
번 인터넷 등록이 재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열기에 불을 댕
외선거인 등록을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게 되면서 투표율이 올
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등록 기간은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라갈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추산한
2월 13일까지다. 중앙선관위는 이를 토대로 선거 30일 전까지
재외선거 유권자는 197만 8천여 명.
재외선거인 명부를 확정한다.
재외선거인, 국외부재자 합쳐 유권자 197만여 명으로 추산 재
투표는 선거일을 2주 앞둔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공관 등
외동포는 720만 명에 이르지만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해야 재
에 마련되는 재외투표소에서 치러진다. 투표함은 봉인 상태로
외국민으로 분류된다. 재외국민이라 해도 모두 선거권을 갖는
국내로 회송돼 관할 시, 군, 구 선관위에서 개표된다.
것은 아니다. 중앙선관위는 재외국민 가운데 80%가량이 재외
◇ 절차 간소화, 투표소 추가 설치 등으로 투표율 제고 기대
선거권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재외 선거권자는 크게 두 부류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선거는 이번이 세 번째다.
다.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 2012년 제19대 총선, 제18대 대선에서도 재외국민 선거가 실 이 둘을 합쳐 재외 선거권자는 197만 8천197명을 헤아릴 것으
시됐으나 투표율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19대 총선에서는 12만
로 중앙선관위는 추산하고 있다.재외선거인은 주민등록과 국내
3천571명의 선거인 등록자 가운데 5만 6천456명이 투표에 참
거소신고가 돼 있지 않은 19세 이상 국민으로, 외국에서 투표
여, 45.7%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전체 재외선거 대상자
하려는 사람을 뜻한다. 예를 들어 거주국 영주권을 가진 재외
(223만 3천193명) 대비 실투표율은 2.5%에 불과하다.
동포 등이 해당한다. 18대 대선에서도 전체 재외 유권자의 7.1%만이 한 표를 행사 국외부재자는 주민등록이나 국내거소신고가 돼 있는 19세 이
했다. 당시 최대 걸림돌로 지목됐던 게 투표 절차의 까다로움이
상 국민으로,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 중이어서 선거일까지 귀국
다. 이번 총선에서는 이를 감안해 여야가 힘을 합쳐 투표율 끌
하지 않을 사람을 뜻한다. 기업,상사 주재원, 유학생, 여행자 등
어올리기에 나섰다. 이달 초 추가 투표소 설치 등을 골자로 하
이 포함된다. 이들은 투표 대상도 다르다. 재외선거인은 비례대
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
표 선거에만, 국외부재자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 모두에 투 표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유권자 수가 일정 기준보다 많으면 공관이 아닌 장소에도 최대 2개의 투표소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재외선거
투표하려면 유권자 등록해야…인터넷으로도 등록 가능 재외
등록 및 신고를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고, 여권 사본 등을 첨
선거권자라고 해서 곧바로 투표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
부하지 않아도 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 번 작성된 재외선
전에 등록신청(재외선거인) 또는 신고(국외부재자)를 해야 한
거인 명부를 다음 선거에서도 계속 사용하는 '영구명부제' 등
다. 공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할 수 있는데
도 도입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특히 인터넷으로 등록이 가능해진 점이 초미 의 관심사다.
중앙선관위도 세계 각국에 169개 재외선관위를 마련하고 재외 국민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재외국민이 투표
중앙선관위 웹페이지(http://ova.nec.go.kr)에서 등록부터 결
권을 행사함으로써 민주주의의 발전을 이루고 재외국민의 권
과 조회까지 할 수 있다. 이전에는 등록과 투표를 위해 공관을
익 신장도 앞당길 수 있다"면서 "재외선거 홈페이지의 외국어
두 차례 방문해야 했기에 생업에 바쁘거나 멀리 떨어진 데 사
지원 서비스, 한인 행사를 통한 선거 홍보 등으로 재외국민의
는 재외 유권자들은 투표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이
투표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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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iSSUE│재외선거
재외선거 국외부재자신고 안내 2016. 4. 13.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재 외선거에서 투표하시려면 국외부재자신고를 꼭 하 셔야 합니다.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고하시어 소중 한 투표권을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신고기간 : 2015. 11. 15. ~ 2016. 2. 13. (91일간) ※ 기간 내에 신고하셔야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규칙 제136조의4제1항 관련) <앞쪽>
일 시
뒷쪽에 기재된 유의사항 및
국 외 부 재 자 신 고 서
작성요령을 반드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성 여
1)
명
홍 길 동
한 글
권
번
국민 (1997. 4. 14. 이전 출생자) 국민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
분2) 국내거소 신고자
인터넷 신고(중앙선관위 홈페이지) : PC 또는 스 [인터넷 주소 ova.nec.go.kr 또는‘재외선거’검색]
전화번호3) (가정․직장 등)
연 락 처 ※ 반드시 점선 안에 기재
휴대전화번호
전자우편 신고 :
3)
* 대사관 영사부 주소 : 7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Vietnam 신고할 때 제출할 서류 : 국외부재자신고서
국 내 거 소 신 고 지 (*
(시․도)
국 외 거 소
5)
-
1
0 0 0 0 0 0 (읍․면)
분당3길 72
(국 가 번 호)
(구․시․군)
(읍․면․동)
( 지역번호)
( 전화번호)
8 6
-
1 0
-
3 8 5
-
0 0 0 0
8 6
-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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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 8
-
0 0 0 0
mightydong@hanmail.net CHINA
거류국명
에 신고
1
-
전자우편 (E-mail)
우편 또는 인편(직접 방문)으로 대사관 영사부
0
국내거소 신고번호
4)
ovvietnam@mofa.go.kr으로 이메일 발송
1
※ 여권 번호는 왼쪽부터 기재합니다.
경기도(시․도) 성남시 분당구(구․시․군)
주 소 (주민등록표상)
(해당란에 ☑표)
신고방법 마트폰으로 신고
7 0 0
주민등록 번 호
주 민 등록자
(서명)
GILDONG HONG
영 문 (대문자)
J R 7 7 7 0 0 0 0
호
국외부재자 구
기관명 접수자
대 상 자 : 주민등록 (국내거소신고)이 되어 있는 ※ 주민등록(국내거소신고)이 되어 있지 않은 재외
번 호
신고서를 작성하시기 전에
필 수 기재사항 ※영문 또는 로마자 대문자 로만 기재
주
임 의 기재사항 ※ 현지 통용어 로도 기재 가능
현지어주소 • 통용 성명 • 문패명등
소
(국외에서 우편물을 받아 볼 수 있는 장소)
우편번호
100600
NO.20, DONGFANGDONGLU, CHAOYANG DISTRICT, BEIJING, CHINA
※ 반드시 점선 안에 기재
공관을거소로 신고할 사람 (☑표한 후 “주소”란에 공관명만 기재)
투표예정공관
※ 여권사본은 제출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기타 안내사항]
中國 北京市 朝陽區 東方東路 20号
6)
주중국 대사관
재외국민 등록을 하셨어도 국외부재자신고를 하셔 야 합니다. 투표는 2016. 3. 30. ~ 4. 4. 대사관 영 사부에 설치하는 투표소에서 실시합니다. 국외부재 자 신고,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의 세부절차, 방법, 신
국외부재자 신고사유
7)
(해당사유에 ☑표)
사전투표기간 개시일 전 출국하여 선거일 후 귀국이 예정된 사람
외국에 파병되었거나 사전투표기간 개시일 전에 파병될 군인ㆍ군무원
√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하여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아니할 사람
국방부장관 또는 부대장의 직명(성명)
(인)
본인은「국적법」에 따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공직선거법」제218조의4에 따라 국외부재자신고를 하며,
고, 신청서식 등은 중앙선관위의 홈페이지 (http://
선거권 등을 확인하기 위한 가족관계정보, 주민등록정보, 수형정보, 국내거소신고정보, 여권정보 등의 개인신상정보 활용에 동의합니다.
ok.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붙임 : 여권사본8) 1부.
9)
신 고 인
:
2015 년 11 월 15 일 홍 길 동 (서명 또는 날인)
분당구청장 귀하 ※ 국외부재자신고는 재외공관에 신고서를 제출 (방문, 우편 또는 전자우편)하거나 인터넷홈페이지 (http://ova.nec.go.kr)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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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丙申年) 동 포 언 론
친애하는 재베트남 동포 여러분! 희망찬 2016년 병신년(丙申年)을 맞이하였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 모두에 행운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 원합니다. 지난해에는 경제적 어려움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 등 여 러 시련과 도전이 있었지만, 8.25 남북 합의에 이어 이산가족 상봉 이 재개되고, 12월 20일 한-베트남 FTA가 공식 발효하는 등 우리 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주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곳 베트남에서 한국은 10월말 기준 436억불의 누적 투자액 을 기록함으로써 1위 투자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였으며, 양 국 교역액도 350억불을 상회하는 신기원을 이루었습니다. 이는 동 포 여러분과 투자 진출업체들은 물론 지상사 모두가 불철주야로 노 력하신 데 힘입은 자랑스러운 업적입니다. 이처럼 긴밀한 한-베 경제협력 관계는 이제 한-베 FTA를 바탕으로 더욱 심화, 확대되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FTA는 우리 기업들 이 보다 유리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양국간 교역 을 더욱 활성화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대 베트남 투자 환경을 조성 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한-아세안 FTA, 아세안 경제공동체 및 베트남이 참여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 지난 2013년 박근혜 대통령님과 Truong Tan Sang 주석께서 합의한 2020년 700억불 교역 목표 달성을 위 한 추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60
Jan. 2016
오늘 2016년 대망의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재외동포 여러분들 모두 지난 갑오년은 뜻깊고 알차게 마무리 하셨기를 바라고, 을미년 새해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복된 한 해로 만들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2016
2016년에도 한국은 베트남과 상생발전,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개발협력의 동반자로서, 국가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사 회, 문화,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활동을 통해 양 국민의 신뢰를 한 층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에 있어 한국과 베트남의 가교 역할을 하고 계시는 재외 동포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지원이 긴요합니다. 친애하는 재베트남 한인 동포 여러분! 한국에게 베트남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우리 동포사회도 빠른 속도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해 하노이 한인회가 세계한인회장 대회에서“최우수 한인회”로 선정되는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베트남 동포 사회가 더욱 모범적인 커뮤니티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대사관에서도 대 베트남 외교뿐만 아니라 동포 사회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진출기업의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아울러, 올해에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실시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위해 2월 13일까지 국외부재자신고를 완료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이 재외동포사회와 조국이 함께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우리 함께 마음을 다해 노력합시다. 다시 한 번 새해를 맞 아 동포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평안, 그리고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1일 주베트남대사
전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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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丙申年 존경하는 한인교민과 한국상공인 여러분! 2015년 한해가 저물고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되돌아 보면 2015년은 한국과 베트남, 전세계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최근 세계 경제는 지속적인 유가 하락과 미국의 금리 인상 시작, 유럽의 양적 완화 및 마이너스 금리, 중국의 경기 둔화, IS의 테러 등 아직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초유 의 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우리의 조국인 대한민국도 주력 사업인 조선, 철강, 석유 화학 분야의 부진과 더불어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정치적인 불확실성, 청년 실업 등 사회, 경제, 정치 등 총체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이 곳 베트남도 올 1월 공산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정치적인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 개발로 2015년 6.5%의 경제 성장 달성을 전망하고 있고 소 비자 물가도 안정되는 등 모든 경제 지표들이 상승,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베 FTA발효, 베-EU FTA 타결 및 서명, 미국 주도의 TPP 타결 등 베트남은 빠르게 국제교역의 주요국으로 편입되고 있습니다. 2016년 새해, 세계 경제의 소용돌이 속에서 이 곳 베트남에 진출하신 우리 기업인 들에게는 베트남의 경제 발전과 인프라 확충 그리고 FTA, TPP 등으로 인해 더 많 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새해에도 코참은 우리 진출 기업이 더 나은 사업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베트남 정부 관련 부처와 직접적인 대화도 넓혀 나 아가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베트남의 유관 기관에 전달하는 등 우리 기업의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겠습니다. 새해 여러분들의 사업에 무궁한 발전과 가정에는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 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6년 1월 1일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회장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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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항하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올해는 지혜롭고 창의적인 붉은 원숭이의 해 입니다. 교민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꿈이 이루어지고 새 희망이 창출되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는 교민사회의 많은 변화가 일었던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하노이는 최근 2 년, 2만의 교민사회가 4만으로 늘어나는 역동의 시대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급변하 는 세태 속에서도 더욱 성숙한 교민사회로 성장해 나갔던 뜻 깊은 한해였으며 이로 써 하노이한인회는 세계 최우수 한인회의 위상을 드높이는 의미 있는 결실을 얻기 도 했습니다. 지난 제 10대 하노이 한인회가“변화와 혁신”을 모토로“교민들께 다가가는 한인회” 가 되려고 힘써 왔다면, 제 11대 한인회는 교민들의 참여와 상생을 통해“안정과 화 합”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이 출범한 제 11대 한인 회는 무엇보다“4만 교민의 생활 안전”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해외 생활을 위한“청소 년 문화체육활동 지원” “생활체육동호회 , 활성화 지원”,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한 인회 문화강좌 활성화”등의 공익사업을 더욱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하노이 한인회는 향후 2년간 베트남 연합한인회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연합한인 회라는 책임감으로 베트남 전역의 14만 교민 권익을 위해 더 크게 일해 나가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한인회의 법적지위 확보가 시급합니다. 교민사회의 공익을 위해 더 크게, 더 원대한 꿈을 펼치기 위해선 한인회의 법적 권한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연합한인회는 당면한 과제들을 호치민한인회, 다낭한인회, 하이퐁한인회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베트남 교민사회의 공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2016년 병신년 새해엔 더 큰 희망과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희망이 이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적보다 위대한 희망의 힘을 믿으시고, 2016년 새해에는 우리 교민 모두에게 힘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2016년 1월 1일 새해 아침에 하노이한인회장 고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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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에세이 G
글│윤 하
흐르는 것이 강물 뿐이랴 땀꼭(Tam Coc)에서
강은 이를 테면 편지 같은 것이다.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고,
무심하다. 강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며 축복이지만 강의
그 마을의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그 사람의 사랑과 사랑
물결, 그 숨결을 감지 못하는 이에게 강은 완고하게 자신을 드
을 이어주는...
러내지 못한다.
강은 원래 길이었을 것이다. 시간의 길, 그 길 따라 작은 물방
강은 결코 사람에게 말을 거는 법이 없다. 도도하다. 한결같이
울이 서로 안아주고 감싸주면서 물결이 되었을 것이고 그 물
사람을 믿지 않는 것 또한 강이다. 어느 날 강가에 서거나 스
결들이 모여 시냇물이 되고 흘러 강이 되었을 것이다. 2015년
산한 바람 한적한 강기슭 한참을 걸어도 쌀쌀맞기 그지 없는
또 한 해가 그 강 따라 시간의 기억 속으로 흘러갔다.
것이 강이다. 말을 걸기 전에 마음을 걸어라. 강은 그러므로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잊을 수 없는 것들과 잊어 버린 것들과 잊고 싶은 것들 또한 그 기억의 강속으로 흘러 보내고 다시 새해를 맞는 강은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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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가까이 있어도 먼 사람, 멀리 있어도 가까운 사람, 이
신은 사람에게 길 대신 강을 주었다. 수천만 년 사람들
따위 사람들의 가엾은 수사에 대해 강은 비난하거나 간
은 강변에서 또는 강에서 살 길을 찾았다. 때로는 강을
섭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담담하다. 가에 이응(ㅇ)을 달
두고 심히 다투었으며. 더러는 용서하고 화해했다. 강은
고 온통 낮은 곳으로 구르는 것이 강이다. 강은 물과 더
그때마다 살 길을 주었다. 그 속에 생명이 부유했으며,
불어 한시도 거스러거나, 올라서거나, 부딪치는 법이 없
진리가 가득했었다. 저만 보고 강을 보지 않은 이들은
다. 합리와 순리와 상식은 강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결국에 역사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강은 과거를 묻거나 미래를 내다보지 않는다. 지나온 길
강을 소유했던 왕국도 강 앞에서 오만했던 장수들도
에 대해 후회하지 않고 아쉬움 없이 머언 날 기약 없는
이제는 다 사라지고 사람들이 이루었던 부귀도 명성도
시간 속으로 근심 없이 흐르는 것이다. 강은 있던 길을
저 강 따라 과거로 흘러갔다, 사진의 강은 하노이 남쪽
원망하거나 애써 길을 내거나 힘쓰지 않고 간혹 막히면
Ninh Binh에 있는 Tam Coc이다. 강은 유유히 머어언
그저 돌아가서 조금 돌아서 가는 것이 강이다.
옛날 찬란했던 어떤 왕국의 폐허를 돌아가고 있다. 오랫 동안 강은 강을 닮아 나누는 자와 참고 기다리는 자와
강은 낮아져서 바다에 이르는 하구에 가서 이미 겸손을
스스로 낮추는 자에게만 길을 열어주었다.
통달한 듯이 보인다. 강물은 낮아져서 깊어지고, 깊어 져서 낮아진 것이다. 강은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 각을 품지 않고 스스로를 물에 새기거나 가두는 법 없 이 제 몸을 아래로 내어줌으로써 강이 되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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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Editor Column
G
글│편집실
오직 <좋은 베트남>을 만들겠습니다
지나온 날들에 감사하고 계절에 관계없이 새로운 다짐을 할 때마다 외우는 시가 있었다. 릴케의 <가을날>이다. 주여, 때가 되었습니다 여름은 아주 위대했습니다 당신의 그림자를 해시계 위에 놓으시고 벌판에 바람을 놓아주소서 마지막 과일들을 결실토록 명하시고 그것들에게 또한 따뜻한 이틀을 주시옵소서 그것들을 완성으로 몰아가시어 강한 포도주에 마지막 감미를 넣으시옵소서 지금 집 없는 자는 어떤 집도 짓지 않습니다 지금 외로운 자는 오랫동안 외로이 머무를 것입니다 잠 못 이루어 독서하고 긴 편지를 쓸 것입니다 그리고 잎이 지면 가로수 길을 불안스레 이곳 저곳 헤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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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62세의 로댕과 27세의 릴케.
2016년 새해에도 <좋은 베트남>은 새롭고. 재미있고, 유익한 잡지를 통해 베트남 교민들의 성숙과 성공을 돕겠습니다.
2016
혜성같이 나타나 보헤미아를 떠들썩하게 했던 시인
은 릴케의 감정과 사고를 지배했다. 특히 릴케는 로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서른 살 무렵 파리로 건너간
댕이 영감 따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작업 중’이
다. 그곳에서 릴케는 조각가 로댕의 비서로 1905년
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릴케는 영감에 의해
9월15일부터 1906년 5월12일까지 일하게 된다. 비록
서 무언가가 떠올라야 글을 쓸 수 있었지만 로댕은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이었고 사소한 오해로 결별했
작업 자체를 영감으로 삼았던 것이다. 릴케는 로댕을
지만, 릴케는 로댕의 위대한 작품에 경탄을 금치 못
통해“값싼 감정에서 벗어나 화가나 조각가처럼 자연
했고 강연과 글을 쓰는 등 로댕을 전파하는 사도 역
앞에서 일하며 대상을 엄격하게 파악하고 묘사하는
할을 했다. 릴케는 로댕을 만난 것을 일생의 큰 행운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로댕을 만나는 순간 릴케의
으로 생각했다. 그는 이 위대한 조각가를 만났던 일
예술과 일생 전체가 바뀌어 버렸던 것이다.
이 어떤 문학작품보다 자신의 시에 훨씬 더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쳤다고 회상했다.
릴케는 그때 경험을 '로댕론' 이라는 책에 이렇게 쓴 다. "로댕에게 말을 건 것은 그의 '작업' 뿐이었다. 작
오만했던 영감의 천재 릴케는 로댕을 옆에서 지켜보
업은 아침에 깨어날 때 그에게 말을 걸었다. 저녁이
면서 큰 충격을 받는다. 로댕은 하루 종일 작업실을
되면 그의 손에서는 막 연주를 마치고 내려놓은 악기
떠나지 않았다. 명성이 최절정을 구가하던 대가였지
처럼 작은 떨림이 일었다."
만 로댕은 작업 자체가 곧 영감이라는 듯 쉴 새 없이 작업에만 집중했다.
대중을 감동시키는 예술작품을 세상에 내놓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타고난 재능도 있어야겠지만,
예술가는 가만히 앉아 영감이 찾아오기를 기다려야
각고의 노력과 헌신 없이는 뛰어난 예술작품을 만
한다고 생각했던 릴케에게 로댕의 모습은 너무나 뜻
들 수 없다.
밖이었다. 로댕은 알아서 영감이 찾아와 주기를 기다 리지 않았다. 영감은 꾸준히 작업하는 사람에게 찾
릴케는 <로댕론>을 이렇게 끝맺고 있다.“이 위대한
아오는 선물이라고 생각했던 로댕은 작업 이외 다른
예술가를 그처럼 위대하게 만든 것이 무엇인지 언젠
일에는 거의 시간을 쓰지 않았다. 이런저런 외부 일
가는 깨닫게 되리라. 그가 온전히 혼신의 힘을 다해
에 가담하지도 않았고, 위치나 자리에 연연하지도 않
자기 연장의 미천하고 엄격한 본질 속에 몰입하는 것
았다. 오로지 조각에 헌신할 뿐이었다.
외에는 어떤 것도 바라지 않았던 한 사람의 노동자였 다는 사실을 말이다.'' 바로 이 인내를 통해 그는 삶
릴케가 로댕을 처음 만났을 당시 62세의 로댕은 명성
을 얻게 되었다.
의 절정에 있었다. 첫 만남 이후 거의 4년 동안 로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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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시의 뜨락에서 G 글 │김승봉 (시인│문학 평론가)
겨울, 하장에서
높은 하늘이 마을 위로 내려와 지친 어깨를 어루만져 준다. 사내아이들은 숭숭 뚫린 벽돌 사이로 드나드는 냉기를 낡은 외투 한 장으로 제압해 보려 하지만, 번번 이 실패한다. 하장의 밤은 가난해서 깊고 적막하다. 하장의 밤은 어두워서 더욱 길고 쓸쓸하다. 눈빛마저 말라 시들어진 젊은 엄마는 모포 한 장으로 아기의 몸을 감싸주고, 어서 잠에 들라고 아기의 등을 토닥거리며 목쉰 소리로 자장가를 불러준다. 밤새도록 바람은 온 마을을 휘감아 돌며 낡은 지붕 위 에 눈발을 남긴다. 하얗게 생채기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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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가난하고 여윈 사람들이 맨발로 오르며 그들의 숨결로 만들어 놓은 길들을 바라보노라면 누군가 나의 등줄기를 잡아당기는 것만 같아진다.
시작노트 겨울. 친구들과 함께 또다시 하장(Ha Giang)에 갔다. 베트남의 최북 단 마을인 동반(Dong Van)까지는 하장에서도 5-6시간 정도 더 올라 가야 한다. 구불구불한 길은 끝없이 이어져 하늘까지 잇닿아 있다. 내 게 있어 하장은 늘 청빈한 기다림이다. 하장의 땅에 서면, 하늘을 기다 리고, 바람을 기다리고, 햇살을 기다리고, 사람을 기다리고, 사랑을 기 다리게 된다. 이 기다림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날씨가 제법 차가운데도 어린아이들은 이 마을 저 마을 뛰어다니느라 잠시도 머무르지 않는다. 찬바람에 얼굴이 갈라터질 것만 같은데,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들의 얼굴에는 늘 미소가 가득하다. 그런데 그 들을 바라보면 내 마음은 늘 아리고 짠하다. 바(Quan Ba)를 지나고, 옌밍(Yen Minh)을 가로질러 메오박(Meo Vac)으로 가는 길로 접어들면 산세는 사뭇 달라진다. 수풀은 줄어들고 돌들이 점점 많아진다. 산들은 하늘을 향해 더욱 급히 솟아오른다. 마 치 하늘을 찌를 듯한 모습이다. 산중턱마다 군데군데 흩어진 가옥들에 서 저녁연기가 피어오른다. 메오박을 지나 동반에 다다르니 어김없이 밤이 찾아온다. 기온은 더 욱 내려가고, 거리마다 어둠이 휩싸버린다. 하장의 겨울밤은 너무나 도 길다. 집집마다 냉기가 방안 구석구석까지 파고드는데, 온기를 만 들어줄 화로 하나도 없다. 그렇게 깊어가는 밤, 고요와 어둠으로 채색 된 하장의 겨울밤은 아침을 간절히 기다리게 하고, 서둘러 새봄을 기 다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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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ĐỖ MINH TÂM G 글│윤 하
삶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 화가 ĐỖ MINH TÂM
겨울 입구. 하노이 구 도심 호안끼엄에서 가까운 곳, 대로에서 소로로 소로에서 골목으로 굽어 들어 간 곳에 화가의 집이 있었 다. 오래 된 3층 집. 집 안엔 정갈과 정숙과 정취가 있었다. 벽에는 온통 그림. 화실로 쓰는 3층은 바닥과 벽, 선반, 탁자에 까 지 그림으로 가득 차 있었다. 오십 대 초반의 화가. 하노이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딱 한 번만 연애하고 그 첫 사랑과 결혼하고 (19세에 만나 32세에 결혼했다.) 오직 그림만 그려온 남자. 술도 친구도 운동도 모임도 마다하고 그림만 바라보는 화가. 그의 무색 무취 삶이 어떻게 예술이 되 어 가는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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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COVER STORY
우스개 소리 하나. 가슴이 뭉클하면 예술, 몸이 뭉클하면 외설이다. 눈물이 돌면 예술, 군침이 돌면 외설이다. 상반 신이 감동하면 예술, 하반신이 동하면 외설. 화가의 눈은 맑고 선하게 보였다. 눈은 몸 전체에 하나의 점에 불과 하지만 눈은 그 사람이 살아 온 이력과 현재의 정서상태를 압축해서 보여준다. 불륜 또는 사건 현장에 관 련자들의 눈을 모자이크 처리하고 연예인들이 자주 선글 라스를 착용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눈을 가리면 전부를 가리는 것이기 때문인데. 눈은 발가벗은 자기의 모습이다. 바라보는 대상에 가슴이 뭉클해져서 마음이 동하고 눈물 을 흘려 본 적이 언제였던가? 눈은 자기 자신이고 눈물은 자신의 결정체다. 눈물이 없 는 삶은 가면인생이요. 복면의 삶이다. 시력을 잃은 맹인 이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눈물이 마르지 않았 기 때문이다. 호메르스, 오이디푸스, 테이레시아스와 같은 이들은 시각을 잃었지만 눈물은 흘릴 수 있는 눈만은 간 직하고 있었다. 그 눈물의 씨앗이 사랑이다. 우리는 무엇 을 사랑하는가? 화가의 그림은 구체와 상상이 포개져 있어 그림을 정면으 로 묻지 못하고 나는 그림 외곽에서 그림의 연유를 자꾸 묻고 있었다. 어디에 자주 가나, 가면 누구를 만나나, 만나 면 무엇을 하나, 무엇을 할 때 좋은가? 화가의 대답은 단 순했다. 혼자서 하노이 시내를 자주 걸어요. 그게 다에요. 하노이 호수, 다리, 거리, 집, 사람. 화가가 주로 그려온 대 상이다. 하노이가 고향인 화가는 언제부터인가 하노이 만 을 그려왔다. 전시회가 거듭될수록 그의 그림이 재평가되 고 있다고 들었다. 먹고 살기 바쁜 시절이 지나가면서, 하 노이를 재발견하면서 그의 그림 또한 화단의 관심사로 진 입하고 있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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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ĐỖ MINH TÂM G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이 아니다. 사람이 사물을 바라볼 때, 착시의 세계로 들어간다. 보는 것은 망막 에 비친 있는 그대로의 현실이 아니라 보고 싶은 바에 따라 의식에 의해 변조된 대상이다. 우리는 보기 원하는 것을 보고 그 나머지는 무용한 것으로 여겨 버린다. 화가는 그런 시선의 위선을 놓치지 않는다. 사람들의 이기심과 사심과 편견을 걷어내고 그린 하노이가 그 의 그림이다. 그림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는 천상 화가다. 산다는 것은 알 수 없는 것에서 앎으로 나가는 여정인데 그의 그림도 보이지 않는 것에서 보이는 것으로 나아가는 여정이라 고 믿는다. 그가 그토록 하노이를 그리는 이유는 하노이를 사 랑해서 그의 눈에 눈물이 맺히고 가슴 뭉클한 물감으로 승화 되어 붓으로 캔버스로 이어지는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그 길 은 순탄한 길이 아니다. 모든 창작은 산고의 아픔을 겪는다. 아이를 낳아 본 여인의 고통은 그녀만이 안다. 세상의 모든 어 머니는 한 번은 예술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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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Biographie Do minh tam Biographie Name : Do Minh Tam Born : 1963 in Hanoi / Viet nam Solo Exhibition 2014 " Thi" Dong Phong Gallery/ Ha noi 2014 " Return to the Past " Eight Gallery / Ho Chi Minh City. 2008 " Blue Concerto " Hanoi Studio / Hanoi 2005 " River Talk " Suffursive Art Gallery / Hanoi 1999 " golden Light " Song Hong Gallery / Hanoi 1994 Pica Gallery , Perth , WA , Australia . Selected Exhibition . 1985 National Exhibition in Hanoi 1987 National exhibition by Young Artist in Hanoi . 1990 " Autum " in Hanoi 1992 " The first abtract " in Ho Chi Minh City . 1994 " The Do paper " in Hanoi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t Pica Gallery / Perth / Autralia . 1995 Composition Static and Dynamic in Hanoi Pacific Asian Trinal workshop at gallery Queeland / Brisbane / Australia . Art Symbol with Australian Aborigines in Hanoi . " New Yok - Hanoi " in Hanoi . 1996 Vietnamese Contemporary Fine art after renovation at Fujite Vente Museum / Tokyo /Japan 1997 Asian exhibition at Bangkok Fine Art Museum / Thailand Vietnamese Fine Art Award in Hanoi . " Two Artists " in Hanoi . 13th Asian Comtemporary Artists in Macaw / Hongkong 1998 " Open space " in Hanoi . Vietnam in the 20th Century in Brucxelles / Belgium . 1999 14th Asian International Art in Fukuoka Asian Art Museum / Japan . 2000 " The Soul of Vietnam " Art Folio Gallery in Singapore . 2003 " 36 Idees of Asia " in Germany / Italy / Bulgary " Mai Impressions " in Vietnam Fine Art University / Hanoi . 2004 " Open " in Vietnam Fine Art University / Hanoi " Water " in Vietnam Fine Art University / Hanoi " PAC 3 " in Silpakorn Art University Bangkok / Thailand . 2005 PAC 3 in Vietnam Fine Art University / Hanoi . " Tree " Goethe Institut and Vietnam Fine Art University / Hanoi . 2006 " Grouppe Exhibition " / Maison de Art / Hanoi . 2007 " Grouppe Exhibition " / Maison de Art / Hanoi . 2008 International Workshop and Exhibition in Kuala Lumpur / Malaysia 2009 " Hanoi Year 1000 " Light Installation Workshop / Hanoi 2012 Buddish Exhibition in Hue / Vietnam 2014 Vesak - international buddishtism group exhibition / Bai dinh / Ninh Bin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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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 HANOI KORCHAM
2015 한국 CSR의 밤
주베트남한국대사관(대사 전대주)과 KORCHAM(회장 류항하)는 지난 12월 3일 JW 메리어트호텔에서 2015 한국CSR의 밤을 열어 지난 한해 동안의 베트남 북부 주재 한국기업들의 주요 CSR 활동을 마무 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악4중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전대주 대사의 환영사,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 관의 축사, 류항하 코참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두산비나, 락앤락, 삼성전자 등의 CSR 활동보고와 미원의 우수 멘토링 사례보고가 있었다. CSR 참여기업들의 장학금 전달과 멘토링 결연식으로 본 행사를 마치 고 기념촬영과 축하공연을 겸한 만찬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 행사는 한국 기업의 CSR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베트남 기관 및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노동부와 꽝찌성 외무국이 추천하는 베트남의 우수학생을 지원하는 멘토링 결연식과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년간 500만동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코참은 앞으로 베 트남에 진출한 4천여개의 한국 기업이 모두 한 학생씩 후원하여 한국기업인들을 통해 연간 4천명의 우 수 베트남 장학생을 배출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올해 한국기업과 베트남 우수학생을 매칭하는 자매 결연에는 최종 15명의 학생이 선정되었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미러클합창단, 국악밴드 비나리, KPOP 커 버댄스팀 NoNLAS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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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 HANOI
우리세무회계법인 개소식
단합도 좋지만 어려운 이웃이 먼저 송년회 대신 고아원 방문한 부산대 동창모임
재하노이 부산대학교 동문회(회장 박수호)는 연말 송년회 대신 베트남의
우리세무회계법인(대표 유명호, 공인회계사 최원신)는 지난달 15일 경남
고아원을 후원했다. 동문회는 지난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하동에 있는
빌딩 35층에 사무실을 열고 고상구 하노이한인회장을 비롯하여 하노이의
Ha Cau 고아원(원장 Tran Thuc Ninh)을 찾아 동문들이 모은 송년회비 2
각 분야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천만동과 쌀 등 생필품을 전했다. 하까우고아원은 초중고, 대학생까지 총 50명이 함께 생활하며 학교에 다 니고 있다. 부산대 동문회는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게 더 의미있는 일이라
협력업체와 임직원에 감사 송년회
는 데 모든 동문들의 뜻이 모여 이왕이면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
미래건설 협력사 감사 송년회
려운 고아원을 물색하여 송년회 비용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한다. 동문회 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후원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고아원 출신 졸업생의 취업도 적극적으로 알선할 계획이다. 하노이 에는 현재 박수호 회장(RFTech 법인장)과 노승주(ABS건축 대표), 김선유 (도울건축 대표), 한희석(한가람무역 대표)씨 등 15명의 부산대 동문이 모 임을 갖고 있다. 하노이 부산대동문회 총무 송주현 090 210 0645
미래건설(대표 손호정)은 지난달 26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협력사 사은 회를 겸한 송년회를 열어 협력사와 자사 임직원들의 한햇동안 노고와 협 력에 감사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댄스팀과 가수의 공연으로 흥겨운 가운 데 협력사와 직원들에게 감사패와 여러가지 경품을 선물하며 즐거운 시 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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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 HANOI
HANOI NEWS hanoi news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동행’
바리톤 김동규와 함께하는 음악의 향연 2016 하노이한인회 신년음악회
제3회 KISH Orchestra 정기연주회
하노이 한국국제학교(교장 김현진)는 1월 9일 교내 콘서트홀에서 ‘하노
하노이한인회(회장 고상구)는 새해를 맞아 교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
이 한인청소년과 함께 하는 행복한 음악동행’을 주제로 제3회 KISH Or-
다. 2016 하노이한인회 신년음악회에는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김지현
chestra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 연주회에는 KISH중등합창단과 미러클
이 출연하여 오페라와 가곡을 부른다. 테너 박성민과 하노이한인여성합창
합창단&오케스트라가 함께 공연한다.
단, 하주찬남성합창단도 함께 공연한다. 1월 9일(토) 저녁 8시부터 두시간 동안 그랜드플라자호텔 밀레니엄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무료로 참석할 수
제3회 KISH Orchestra 정기연주회
있다. 이 공연은 극동주얼리와 그랜드플라자호텔이 후원한다.
일시 : 2016.1.9(토) 오후5시 장소 : 하노이한국국제학교 3층 콘서트홀
2016년 하노이한인회신년음악회
주제 : 하노이 한인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동행’
일시 : 2016.1.9(토) 저녁8시
공연 : KISH 중등합창단, 미러클 합창단 오케스트라
장소 : 그랜드플라자호텔 2층 밀레니엄홀 무료 공연이며 선착순 입장 문의 : 하노이한인회 사무실 04 3555 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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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 안내
좋은 베트남 홈페이지가 개편되었습니다. 교민여러분과 기업 및 자영업자 여러분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사업자와 고객간에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마련해드리기 위해 커뮤니티 기능을 더 강화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베트남 홈페이지가 하노이 교민들이 즐겨찾는 커뮤니티 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좋은베트남 http://www.gviet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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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구 회장 연임
하노이 한인 송년의 밤 성료
제11대 하노이 한인회장 선거
2015 하노이 한인송년회
하노이한인회 제11대 회장에 고상구 현 회장이 재당선 되었다. 지난 12월
지난달 11일 그랜드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하노이 한인 송년의 밤이
11일 열린 하노이한인회 임시총회에서 현 회장인 고상구씨가 참석교민 전
개최되었다. 오후 5시 반부터 부페식사로 시작한 한인 송년의 밤 행사는
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당선 확정되었다.
전대주 대사를 비롯한 공관장, 한국기업 법인장, 단체장, 각계 각층의 교민,
하노이한인회는 이에 앞서 11월 18일 제11대 하노이 한인회장 선거를 위
하이퐁 등 인근 교민들까지 참석하여 즐겁고 열띤 한인들의 잔치가 되었
한 임시이사회를 열어 단독출마한 고상구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
다. 당일 오후에 하노이한인회 11대 회장으로 당선 확정된 고상구 회장은
다. 고상구 회장은 이날 임시총회에서 참석 교민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
향후 2년의 임기동안 한인회를 이끌어갈 비전을 제시하고 하노이 한인들
아 당선이 최종 확정되었다.
의 단합과 협조를 요청했다.
호치민에서도 지난달 22일 회장선거가 열려 김규씨가 회장으로 선출되 었다.
이창명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경품추첨과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의 뮤지컬 동아리, K-POP 댄스팀, 한인회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 지고 마지막으로 초청가수 박강성의 열창으로 송년의 밤은 열기를 더해 갔다. 한인회는 기업등의 협찬으로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 타올과 각종 의 류등 선물을 증정하고, 냉장고, TV, 한국 왕복 항공 티켓 등 푸짐한 경품 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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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과 K-POP의 열띤 향연 2015 한베 음식문화축제
사랑 그리고 합창 하노이한인여성합창단 창단1주년 기념공연
주베트남대사관과 하노이한인회가 공동주최한 2015 한베 음식문화축제 가 전례없는 성황 속에 치뤄졌다. 지난 11월 28일부터 이틀간 미딩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한베음식문화축제 는 다양한 양국 음식과 공연, 놀이, 풍성한 경품으로 근래 보기드물게 많 은 관람객이 참석하여 밤늦게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즐기는 호응을 보였다. 첫날 오전 고상구 한인회장과 김정자 대사부인, 김현진 하노이한국국제학 교 교장의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개막된 축제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전통 음악과 공연으로 흥을 돋구고 참석자들은 참가부스와 이벤트 현장 을 돌며 음식을 사먹거나 놀이를 즐겼다. 베트남 참가자들은 윷놀이와 투
하노이한인여성합창단(단장 하희선)은 창단 1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13일
호 등 한국 전통놀이를 해보고 한복과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찍느라
(일) 오후 7시 그랜드플라자호텔 밀레니엄볼룸에서 기념공연을 열었다. 이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김치담그기와 김밥만들기 등에 직접 참가해 경연
공연에는 하주찬남성합창단, 하노이한인어린이합창단, 미러클합창단&오
을 벌이기도 했다. 오토바이, TV, 항공권 등 고가의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
케스트라가 특별출연하고 신혜경 패션쇼가 곁들여졌다. 이 행사는 하노이
에 환호하고 짜장면, 떡볶이, 치킨, 떡, 김치, 순대 등 여러 한국기업과 단
한인회가 주최하고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참빛그룹이 후원하였다. 하
체들의 판매코너에도 음식을 사먹으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뤄 일부 부
노이한인여성합창단은 2014년 겨울에 결성되어 그해 12월 창단공연을 가
쓰는 행사가 끝나기도 전에 준비한 음식이 모두 동나서 즐거운 비명을 지
진 바 있다. 지휘 박성민, 반주 백운혜
르기도 했다. 특히 개그맨 정준하와 가수 백지영, 이정, 하하 등이 출연한 첫날 밤 K-POP 공연에는1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이 몰려 안전사고를 걱 정해야할 정도로 엄청난 열기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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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의 친구, 책과 함께라면 한국국제학교 초등 독서주간 행사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김현진)에서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
독후활동대회는 도서관과 각 학급에서 이루어졌는데 독서만화그리기, 독
주일 동안 독서주간 행사가 열렸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에서
서감상화 그리기, 책 표지 꾸미기, 책 광고 만들기, 독서 신문 만들기, 독
는 책갈피 만들기, 독후활동대회,‘책 읽는 사람은 아릅답다’를 캐치프레
서 주사위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는 책
이즈로 하는 포토제닉 행사가 도서관과 각 학급에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을 학급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독후활동대회 우수작은 11월30일부터 12월11일까지 2주간 도서관에서 전시하게 된다.
책갈피 만들기 행사는 점심시간에 도서관에서 이루어졌는데 요일별로 학 년을 나누어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색종이를 이용해 직접
독서주간 동안 사서 선생님께서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친구들의 사진을
손으로 접어서 나만의 책갈피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4학년3반 학
찍어 게시하고 포토제닉에게는 간식을 제공하여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에
생들이 책갈피 만들기 1일 교사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전
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책 읽는 사진이 게시
교생에게 색종이로 책갈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줄 수 있었다. 책갈피 도
되었는지 확인하러 열심히 도서관을 들락거리기도 하였다.
우미로 참가한 한 학생은 “이렇게 가르치는 게 힘든 줄 몰랐어요. 그래도 제 말을 듣고 자기의 책갈피를 만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했어요.”
이번 독서주간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내가 만든 나만의 책갈피와 함께 책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을 읽으며 느끼는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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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당당히 세계에 나서다
관광공사 베트남 의료마케팅 지원 2015 Beauty of Korea
한국국제학교 국악동아리 한베문화교류공연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국악동아리 한울림(지도교사 한정원)이 꾸준한 대내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15 Beauty of Korea가 지난달 12일 그랜드플
외 공연활동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하노이에 널리 알리고 있다.
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한국 피부,성형병원, 여성전문병원, 한
지난 11월 27일 한울림은 하노이 롱비엔 소재의 도티 사이동 초등학교(Do
방병원, 화장품업체 등 20여 개 병원과 뷰티관련 업체가 참가해 베트남
thi sai dong primary school)의 한베문화교류의 날 행사에서 사물놀이, 탈
VIP를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 상담과 고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최근 베
춤 등을 공연하여 한국전통의 멋을 한껏 뽐냈다.
트남은 우리나라 의료관광의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베트남은
초등학생들의 영남 사물놀이와 열두발 상모 공연과 중학생들의 강령탈춤,
의료시설 수준과 의사의 전문성이 떨어져 부유층을 중심으로 연간 4만 명
웃다리 사물놀이는 베트남 학생들과 롱비엔 지역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큰
의 환자가 해외 병원을 찾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수를 받았으며 하노이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의 K-POP 공연과 부채 춤 공연, 현지 학생들의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등과 어우러져 진정
이번 행사는 베트남 여성을 상대로 한국 의료관광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한 한베문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공연이 끝난 후, 현지학생들과 함께 사
맞췄다. 관광공사는 베트남의 해외 의료수요 증가세에 맞춰 계속 다양한
진도 찍고 부스활동을 하며 우의를 다졌다.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울림은 또 12월 12일에 제1회 정기공연도 개최했다. 초등학생들의 깜찍 한 사회로 시작한 이날 공연은 영남 사물놀이, 초등 웃다리 사물놀이, 열 두발 상모놀음, 태평소 연주와 강령탈춤, 삼도 사물놀이, 앉은반 설장구, 중 등 웃다리 사물놀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채로운 음악과 활기찬 연주, 힘찬 몸짓 등으로 관객들의 어깨가 절로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국악동아 리 한울림은 작년 4월에 조직되어 꾸준히 외부초청공연을 해오다가 올해 첫 독자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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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for Joy 미러클합창단&오케스트라 창단2주년 기념 콘서트
지난 11월, 2주년을 맞은 미러클 합창단 & 오케스트라가 꿈의 무대인 하
다. 아이들은 무대에서 합창을 할 때 선생님들의 작은 지시사항 하나까지
노이오페라하우스에서 Sing for Joy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하노
도 모두 기억해내며 너무나도 공연을 잘 해냈습니다. 아이들은 합창할 때
이에 있는 8개의 합창단에서 참여한 150여명의 합창단원과 한국에서 오
에 모든 곡을 완벽히 잘 불렀고 우리 모두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
신 특별 게스트 구천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님, 크로스오버
로 아이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관객들 모두 아이들의 공연을 응원해주시
소프라노 임지은씨와 함께 공연할 수 있었던 것은 MCO 어린이들에게 더
고 너무나도 좋아해 주셨으며 끝없는 박수갈채와 더불어 기립박수를 쳐주
할 나위없는 영광이었습니다.
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런 모든 순간들은 아이들이 더 열심히 연습하고 준 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기억들로 남을 것입니다.
다양한 인종과 서로 다른 국적, 다양한 연령대 그리고 전세계의 많은 국가 들에서 참여한 서로 다른 150여명의 합창단 멤버들이었지만 이들은 음악
공연이 끝난 밤, 아이들은 자신들이 노래를 틀리게 부르진 않았는지 계속
에 대한 사랑으로 모두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합창단원들이 삶의 즐거
해서 물어보며 자신들이 노래를 틀리게 불렀더라도 선생님들은 자신들
움에 대해 노래하고 ‘하모니를 통한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전할 때 서
을 자랑스러워 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이러한 질문
로의 다름에서 오는 거리감은 어느새 모두 사라져 있었습니다.
은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켰고 동시에 놀라게도 하였습니다. 우리는 아이 들이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인격적으로 그리고 어린 “음악가”로써 얼마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에게 기쁨이었을 뿐만 아니라 아
나 성장했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음악을 통하여 아이들은 자신감
이들에게는 무대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러한 아이들의
을 얻었고 우리는 이러한 자신감이 아이들의 삶 속에서 계속해서 커져 갈
모습을 지켜보며 선생님들은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 당일 무대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아이들은 평소보다 몇 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했습니다. 연습의 강도는 점점 세졌으며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박성민, Trang Trinh 및 봉사자들 드림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독려하였고 연습이 진행됨에 따라 아이들의 눈빛에서 걱정과 지친 기색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미러클합창단&오케스트라 후원문의 : parksungmin@miraclevietnam.org, 012-7795-0230
음악은 정말 아름답지만, 아름답게 연주를 하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
www.miraclevietnam.org
다는 것을 아이들도 이번 경험을 통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투
www.facebook.com/mcovietnam
덜대지도, 불평을 하지도 그리고 포기하지도 않고 연습에 성실히 임했습니
(미러클합창단&오케스트라에서 독자여러분께 드리는 감사 인사입니다.
다. 아이들은 열심히 연습할 것을 되뇌이며 수시로 서로를 격려하였습니
원문을 그대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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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nVietnam 좋은베트남은 연합뉴스와 전송계약을 체결하여 뉴스를 싣습니다. <글 연합뉴스 베트남 특파원 김문성 / 090 329 7373 / kms1234@yna.co.kr>
오토바이 나라' 베트남 자동차시장 최대 호황 누린다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의 자동차 시장이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25일 일간 사이공타임스 등에 따르면 올해 1∼11월 베트남에서 팔린 자동차는 21만5천500대로 작년 동기보다 57% 급증했다. 연간 판매 대수가 2012년 9 만2천584대에서 2014년 15만7천810대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20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베트남 자동차업체인 타코는 지난 11개월 동안 7만1천대를 팔아 연간 목표치 7만300대를 이미 달성했다. 일본 도요타는 올해 들어 4만5천대를 팔아 작년 동기보다 매출이 24% 늘었다. 미국 포드는 베트남 진출 20여년 만에 가장 많은 1만8천100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베트남 경제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은 국민소득 증가와 자동차 할 부금융의 활성화가 자동차 구매를 촉진하고 있다. 홍레옹은행이 지난달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 뛰어드는 등 '마 이카' 소비자를 잡으려는 은행권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은행들은 대체로 차 값의 70%까지 5년간 빌려주며 대출 첫해에는 연 7% 안팎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3년 전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 진출한 신한베트남은행의 신동민 북부지역 본부장은 "베트남의 자동차 수요가 가파 르게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 은행뿐만 아니라 외국계 은행도 공격적인 할부금융 영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성 특파원 / 하노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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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 '최대 수혜주' 베트남… "정작 현지 토종기업들은 관심 밖" 한국, 중국, 대만 등 외국기업이 TPP 과실 노려 진출 확대 분주
동남아시아의 신흥시장 베트남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최대 수 혜국 가운데 하나로 꼽히지만 베트남 기업들의 관심과 준비는 크게 부족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한국을 비롯한 외국 기업들이 베트남을 주목하며 투자 확대에 나서 고 있다. 16일 베트남 일간 탕니엔에 따르면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찌 민의 기업연합회는 20만 개의 중소기업 가운데 절반 가량만 TPP에 대한 정보를 가진 것으로 파악했다. 포 남 푸엉 호찌민무역투자진흥센터장은 "많은 TPP 회의에 기업들을 초청 했지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며 "당장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TPP보다 경 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에 많은 기업이 초점을 맞추 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일본, 호주, 베트남 등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의 약 40%를 차지하는 12개국이 참여한 TPP 협상은 지난 10월 타결됐다. 중국의 장쑤위룬 직물그룹은 베트남 북부 남딘 성에 6천800만 달러(802 이 협정이 발효되면 저렴한 인건비와 풍부한 노동력을 내세운 베트남이 중
억 원)를 들여 공장을 짓기로 하고 최근 투자 허가를 받았다. 나이키와 아
국을 대신할 제조업 생산기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랐다. 세
디다스 등 유명 운동화를 주문 생산하는 대만의 한 대형 신발업체는 주 생
계은행은 TPP가 앞으로 20년간 베트남의 GDP를 8% 증가시키는 등 경
산지역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선 코트라 하
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베트남상공회의소의
노이무역관장은 "베트남에 한국 섬유, 의류업체가 400∼500개 있는데 일
풍 티란 푸엉 자유무역협정(FTA) 담당 부장은 "많은 지역기업이 베트남이
부는 TPP 발효에 대비해 신규 투자와 시설 확대 등을 추진 중"이라며 "베
서명한 FTA에 대해 잘 모른다"며 "주로 외국 기업과 대기업이 관심을 보인
트남 제조업체들은 소수 대기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중소기업으로 하청
다"고 전했다.
생산 수준에 머물고 있어 TPP와 같은 무역 자유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 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문성 특파원 / 하노이 연합뉴스]
베트남 기업들이 대부분 영세하고 자본력과 기술력이 낮아 TPP 효과를 누 릴 수 있는 선제적인 투자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그 틈을 외 국 기업들이 파고들어 TPP의 과실을 상당 부분 가져갈 것으로 관측된다. TPP 상의 관세 인하 혜택을 누리며 TPP 회원국에 수출하기 위해 베트남 으로 공장을 옮기거나 기존 시설을 확장하려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늘어 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의 기업조차 베트 남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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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VIETNAM
베트남 대외교역에 '중국 그림자' 4년만에 무역적자 전환
베트남에 부는 해외유학 바람 "한해 3조5천억원 지출"
동남아시아의 신흥시장 베트남의 대외 교역에 노란불이 켜졌다. 9일 베트
교육열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에서 해외 유학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남소리방송(VOV)과 일간 뚜오이쩨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올해 무역수
있다. 4일 베트남소리의방송(VOV) 등에 따르면 경제단체 모임인 베트남비
지가 4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수출은 1천640억 달
즈니스포럼(VBF)는 최근 보고서에서 베트남 학생이 해외 유학 비용으로
러로 작년보다 9.5% 늘어나는 반면 수입은 1천680억 달러로 13.5% 급증
수업료와 생활비를 포함해 연간 30억 달러(3조4천935억 원)를 쓰는 것으
할 것으로 관측됐다.
로 추정했다. 현재 해외 유학생은 11만 명으로 세계 47개국에 있다. 해외 유학생 수는 5년 사이에 7배 넘게 늘어났다. 베트남 정부의 대외개방 확대
이에 따라 2012년부터 시작된 3년 간의 무역 흑자 행진이 마침표를 찍을
정책과 맞물려 교육 여건이 좋고 졸업 후 취직에도 유리한 해외 유학에 나
것으로 보인다. 중국을 비롯한 세계경기 둔화와 위안화 가치 절하, 국제 유
서는 학생들이 증가 추세다.
가 약세에 따른 원유 수출액 감소 등이 수출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됐 다. 올해 1∼11월 베트남이 중국과의 교역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8%
한국에서 유학하는 베트남 학생은 2010년 1천914명에서 2015년 4천451
늘어난 295억 달러의 무역 적자를 낼 정도로 중국의 그림자가 짙었다.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 대학들은 지난 10월 베트남에서 현지 학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기업이 베트남의 수출 주력으로 자리 잡고 있
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유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
다. 올해 들어 전체 교역에서 베트남 토종 기업들이 187억 달러의 무역 적
으로 나서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국내 교육 시설을 개선, 해외 유학 수요를
자를 기록했지만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149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올렸다.
흡수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의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육시설을 설치하는데 행정절차가 복잡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
베트남은 수출 부진에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등 자유무역
이다. 올해 1∼11월 베트남 교육, 훈련 사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신고액은
협정(FTA) 확대 효과, 외국인 투자 증가, 내수 회복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3천만 달러(349억 원)로 작년 동기보다 53.5% 감소했다.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세계은행은 베트남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김문성 특파원 / 하노이 연합뉴스]
올해 6.5%, 내년 6.6%로 2개월 전보다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높 여 잡았다. 베트남 정부는 경제성장률이 올해 6.5%에 이어 2016∼2020 년에 연간 6.5∼7.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문성 특파원 / 하노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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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베트남, 달러 사재기 감지 외풍 차단 주력
베트남 "달러화 재워놓지 마라" 달러 예금에 '무이자'
동남아시아의 신흥시장인 베트남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화 수요 를 억제하는 데 애쓰고 있다. 미국의 단계적인 금리 인상 행진 전망에 베 트남 통화인 동화 가치가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달러 화 사재기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북부지역 본 부장은 17일 "베트남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강세가 예상되는 달 러화를 사려는 수요가 최근 급증했다"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미국이 예 상대로 금리를 올림에 따라 달러화 수요가 다소 줄어들겠지만 앞으로 추 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될 때마다 달러화를 보유하려는 심리가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트남중앙은행(SBV)이 정한 달러화 대비 동화 환율의 하루 변동 가능 폭 은 ±3%로, 최근 상한 가격으로 달러화 매입 가격이 형성됐다. 그만큼 달 러화 수요가 많다는 것으로, 암시장에서는 더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 다고 현지 일간 뚜오이쩨는 전했다. SBV는 달러화 보유를 억제하기 위해 지난 9월 개인의 달러화 예금에 대한 이자율 상한을 연 0.75%에서 0.25%
베트남이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달러화 예금에 대해서도 이자를 한 푼
로 낮추고 기업의 달러화 예금에 대해서는 제로 금리를 적용했다. 또 시중
도 안 주기로 했다. 베트남중앙은행(SBV)은 18일부터 개인의 달러화 예
은행에는 개인과 기업에 달러화를 팔 때 매입 목적과 사용 시기 등 용도
금에 대한 이자율을 연 0.25%에서 0%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SBV는 베
증빙 서류를 반드시 받도록 지시했다.
트남 경제에서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라 고 설명했다.
이 같은 조치는 국제 유가 약세 탓에 원유 수출에 따른 달러화 수입이 줄 어드는 가운데 국내 달러화 수요 증가로 외화보유액이 감소하자 적극적인
이에 앞서 SBV는 9월 개인 달러화 예금 이자율을 연 0.75%에서 0.25%
외풍 차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베트남의 대외 의존도가 경제
로 낮췄다. 기업의 달러화 예금에 대해서는 제로(0) 금리를 적용했다. SBV
개방 확대 정책으로 갈수록 커지고 있어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
의 이번 조치는 전날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취해졌다. 미국의 단계적인
적도 나온다. [김문성 특파원 / 하노이 연합뉴스]
금리 인상 전망으로 강세가 예상되는 달러화의 수요를 억제하고 은행 계 좌에 있는 달러화를 베트남 통화인 동화로 전환시켜 외화 유동성을 확보 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전날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달러화 사재기 현상 이 일부 나타나며 달러화 대비 동화 환율이 하루 변동 가능 폭(±3%)의 상한까지 올랐다. 베트남의 정확한 외화보유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300 억 달러 초반대로 추정된다. 베트남 정부는 국제 유가 약세로 원유 수출로 받는 달러화 대금이 줄어드는 가운데 올해 40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가 예상되자 외화 곳간을 채우는 데 애쓰고 있다. [김문성 특파원 / 하노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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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고수로 가는길 18 G 글│윤 하
맛을 보듯이 삶도 음미한다면 고수로 가는 길 (18) 이 글은 2015년 하이퐁 창간호에도 실린 글입니다.
귀에 익숙하지만 낯선 도시 하이퐁을 잡지 일로 몇 번 다녀 왔습니다. 주로 한인들이 많은 반 까오(VAO CAO) 거리에서 악수를 하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들은 하이퐁 한인을 돕 는 분들이었습니다. 나이도, 경력도, 직업도 다르지만 그들에 게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밝은 얼굴과 따듯한 눈 속에 스며있 는 감사였습니다. 그들과 음식을 나누는데 참 맛이 있었습니다. 맛을 음미하면
사람들이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성과에 치중하는
서 감사도 삶을 음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음미는
가속화 사회 속에서 개인들은 돈과 지위와 권력에 대한 욕망
상대를 바라보고 상대를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맛을 음미
으로 바쁨을 멈출 수 없습니다. 어느 고수가 <멈추면 보인다>
하면서 식탁을 차린 분과 요리를 한 분과 재료를 조리한 분과
라고 하자 사람들은 <보고는 싶은데 멈출 수 없어요> 라고 말
유통한 분과 생산한 분들까지 감사가 생각의 오지에 이르면
합니다. 성공이라는 황금에 눈이 먼 현대인들은 불철주야 자
감동하게 됩니다. 감동은 마음이 동(動)하는 것입니다. 마음
신을 착취하고 스스로 고갈됩니다. 바쁨의 결과는 피로입니다.
이 움직이면 감격하게 되고 감격은 기쁨이 되고 기쁨은 다시
마침내 마음조차 황폐해 집니다. 여백이 없는 생활에 행복은
감사가 되는 선순환을 하게 됩니다.
깃들지 못합니다.
우리가 감동이 없는 시대를 사는 것은 삶의 맛을 음미하지 않
너무 바쁘면 자신을 방치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괴롭히는
기 때문입니다. 효율과 생산성의 노예가 되어 소음과 소문과
사람이 자신입니다. 소유욕망과 소비욕망에 집착하는 자신을
분주한 디지털의 바쁨 속에서 휘둘리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
내려놓고 자신을 향한 집중이 절박합니다. 규칙적으로 자신에
다.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음미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입
게 휴식을 선물해야 합니다. 휴식은 속도와 분주함에 저항하
니다. 조급하면 사랑할 수 없습니다. 맛을 보려면 시간을 내
는 위대한 중단(Big Quit)입니다. 휴식은 버리는 시간이 아닙
야 합니다. 음식을 음미하듯이, 책을 음미하고, 시를 음미하
니다. 세계와 내부의 잡음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자유를 주고
고, 음악을 음미하고, 연인을 음미해야 할 때가 지금입니다.
자신의 재능을 꽃 피우는 인생의 여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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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바쁘면 마음이 돌밭처럼 딱딱하게 됩니다. 죽어가는 특성이 딱딱해지는 것입니다. 딱딱 해지면 민감성이 떨어지고 민감성이 떨어지면 모든 일에 무감각해 집니다. 무감각의 반대 말이 기쁨입니다. 바쁜 사람은 기쁨이 없습니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너무 빠르 게 가면 언제 꽃이 피고 지는지 기억하지 못합니다. 인생에도 사계절이 있습니다. 생명은 사계절의 리듬 속에서 성장합니다. 성장하는 것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에 느림의 신 비가 있습니다. 느림 속에는 고요가 동행하고 음미가 뒤따릅니다. 느림은 속도와 이익과 효율성을 섬기는 신자유주의적인 세계에서 자신을 떼어내 자발적으로 소외시키는 행위입니다. 잘 나갈 때 <느려>보시기 바랍니다. 불행하게도 주변에 <자발적 느림>은 보기 힘듭니다. 부도가 나고 파산을 하고 이혼을 하고 아이가 가출하면 그때서야 멈추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개인 의 불찰도 있겠지만 한국인의 정체성에서도 그 원인이 있습니다. 한국인의 승부근성과 경 쟁의식, 물질숭배와 과시욕구와 과도한 자기 포장의식이 스스로의 발목을 잡곤 합니다. 바쁜 사람은 시간을 음미하지 못합니다. 음미하지 못하면 감사가 없습니다. 감사는 느림 속에서 잉태합니다. 느림은 천천히 서두르는 것입니다. 느림 속에 고요가 찾아오고 고요 속에 감사가 동행합니다. 감사는 사람과 자연을, 사람과 사람을, 자신과 자신을 연결시켜 줍니다. 관계가 깨지고, 다투고, 갈등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회복하지 못하는 것은 감사 가 실종되었기 때문입니다. 정호승 시인의 시 <풍경 달다>를 소개합니다. 산 속에서 호젓한 풍경소리. 상상만 해도 마 음이 청량해집니다. 풍경은 바람에 감사하고 바람은 풍경에 감사하며 감사는 시가 되고 우리 인생의 예술이 됩니다. 지금 멈춰 읽는 글이 당신의 길이 됩니다. 멈춰 서서 삶을 음 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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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눈을 감아라 G
글│윤 하
물의 나라에 가서
오랜만에 호아빙 다강가에 갔다. 오래된 강이다. 편안한 강이다. 강은 노인처럼 느리고 천천히 흘렀다. 현재 90만 명으로 추 정되는 호아빙 성의 소수민족 흐응족에게 오랫동안 밥이 되고, 살이 되고, 삶이 되어준 고마운 강이다. 사람들에게 아무것 도 요구하거나 원하지 않는 강이다. 사람들이 보챌 때 마다 강은 언제나 수도사처럼 깊이 들어주고 심호흡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가끔 못된 놈들이 돌을 던지고, 병을 던져도 강은 다 받아 주었다. 강처럼 말없이 가슴을 풀어헤치고 있을 때 잠시 강 같은 사랑이 내 마음의 오지까지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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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물의 나라, 물의 마을, 물의 사람들을 바라보다 나도 물위로 호적을 옮기고 저 맑은 다강의 물로 세례를 받고 다시 인생을 살고 싶었다. 물 위에서 나서 물 위에서 자라 물 위에서 사랑을 하고 물 위에서 아기를 낳고 물 위에서 늙어 가고 싶었다. 물은 흐르고 흘러 그 흐름으로 매일 새로운 양식을 씻어서 사람들을 키웠다. 또한 물은 그 흐름으로 매번 새롭게 인생의 허무를 깨우치게 해 주었다. 그저 흐를 뿐 스스로 주장하지 않고 남에게 설득하지 않으며 자신 을 내어 던져 흐르는 강의 무한한 자유가 부러워 나도 강이 되고 싶었다. 속을 보여주는 맑은 강, 다강은 조금 더 흘 러 홍강과 합쳐 하노이시를 가르며 흐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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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PHONG G
글│편집실
새로운 투자처와 생산기지로 조명받는 베트남 북동부 그 중심 하이퐁 HANOI
HAI PHONG
하노이에서 하이퐁은 차로 3시간 소요 2015년 12월 개통한 고속도로 이용 시 1시간 30분 소요
Ha Long Bay
하노이
Hanoi Duong Cu
하이증 흥엔
Duong moi
Tp. Hai Duong
Hung Yen
하이퐁
Hai Phong
신 고속도로
Cang Dinh vu
N W
E
Cat Ba
S Do Son
HAI PHONG
장
골프
Sôn
이다. 2017년 항만과 수상대교가 완공되면 하이퐁시까지 30분 내로 물류 운송이 가능해 혁신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송자
gg iá
한인타운은 반까오(Van Cao)거리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다 최근 베트남 외국투자의 대다수가 베트남 북부지역에 집중되 고 있다. 호치민이 위치한 남부지역은 기존의 탄탄한 인프라와 지역 개방정책 덕분에 지난 수십 년간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했 지만, 최근 밀집된 투자로 투자기업간의 경쟁이 높아진 상황이 다. 반면, 상대적으로 발전속도가 더뎠던 하노이, 하이퐁, 꽝닌 퐁역 ng 하ả이 Phò i 의 삼각지역에 경제지반을 둔 북부지역이 새로운Ga H투자처로 조 명 받고 있다. u Tô Hiệ Tôn
공항시설 역시 확충됐다. 북쪽의 유일한 공항이었던 노이바이 국제공 항은 최근 승객 수용 규모를 연간 650만 명에서 2,200만 명으로 늘리 는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하이퐁 중심부에서 5km, 노이바 이 공항에서 120km 떨어진 하이퐁 국제공항 캇비(Cat Bi) 공항 역시 Nhà Thờ 신한은행 신청사 건설을 통해 기존 국내 공항에서 북부지방 2번째 4E 국제공항 한인연합교회 Big C 현재 북부지역에는 베트남 정부가 주도하는 대형 인프라 개발 으로 증축 중에 있다. 2016년 완공 시, 베트남내 주요 도시로 직항 노 h n Lin ễn Vă 그린국제종합병원 Nguy 프로젝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락후옌 선이 운항될 예정이며 대형 항공기의 수용이 가능하며 및 승객, 화물 BENH VIEN GREEN Ng 썬플라워 uyễ nV h (Lach Huyen) 항만 건설 프로젝트’ 는10억 달러 이상의 자본 처리가 가능해진다. Lin Văn n ăn Nguyễ Lin h ĐH Hàng hải K-mart 이 투입되어 100,000 중량톤(DWT)의 화물 적재가 가능한 해양대학교 총 Sân bay Cát bi 아리랑식당 공항 베트남 남부지역의 거점 하노이와 북부지역의 주요 항구인 하이퐁을 12km 길이의 컨테이너 부두와 일반 화물 부두로 건설된다. 연결하는 고속도로도 개통되어 하노이-하이퐁 이동시간이 1시간 반으 2014년 4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으며, 2017년 준공예정인 하이퐁버스터미널 로 단축되었다. 하노이-하이퐁을 잇는 신고속도로는 하노이의 Tranh 락후옌 항만은 완공 시 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용할 수 있게 되 도선, Pearl River Hotel 방면 TriQSI 국제학교, 대교에서 시작하여 DVIZ 입구까지 맞닿으며 락후옌 심해항구를 면서 대륙간의 장거리 직접 운항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하는 Tan Vu , Lach Huyen 도로를 지난다. 또한 락후옌 심해 항만과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Tan Vu, Lach Huyen 수상대교와 도로 건설도 한창 진행 중 Đứ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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Đồ S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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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송지아의 밤 전정석 (가르비하 대표) 이천일십오년
하이퐁소식 HAI PHONG NEWS
긴 여정 g on
Ko re
지아강 숨차 헐떡이며 ation in H soci aip As h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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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퐁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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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킹만 기슭에 닿아
Korean Association in Haiphong
Korean Association in Haiphong
THẾ GIỚI PUBLISHERS
피곤한 발걸음 멈추어 <하이퐁소식> 창간호 표지 2015년
잠 자리를 찾는다 굽이굽이 밀리어 떠밀리어 내려오며
하이퐁은 그동안 200여명의 교민들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2012년 LG전자 공장 착공 이후 현재는 400~50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도 새로운 인구가 계속 유입 중이다. 지난 해 하이퐁한인회(회장 김수영)는 처음으로 <하이퐁소식>을 발간하여 내부적으로는 교민간의 유대와 공감대를 조성하고, 대 외적으로는 한인들의 자부심을 고양했다. 하이퐁한인회는 하이퐁 주요 법인장들의 모임인 해성회와 여성 모 임인 무궁화회, 실무관리자 모임인 하사모를 중심으로, 더욱 조 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교민을 위한 사업을 확충해 나갈 것으로 전 망된다.
길가에 남긴 오랜 추억이 가슴 아파 달빛 출렁이는 지아강 물결의 흐느낌속에 나도 이밤 ... 잃어버린 내 인생 꿈찾아 잠 못들어하며 남극의 별을 헤아린다 강바람도 숨죽여 첫사랑 잊지못해 슬픈 연가 부르는 밤 갈대숲에 앉아
* 바로잡습니다
나도 이밤...,
하이퐁소식 창간호에 권두시로 실린 <전정석님의 시-송지아의
먼 기억속의 여인
밤 전문>에 탈연이 있어 바로잡고 다시 싣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애태워 그리며
송지아 (Song Gia) 는 하이퐁 도심을 호젓이 흐르는 강으로 시
지아강변을 걷는다
인에게는 늘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합니다.
송지아의 밤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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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하이퐁 딩부공단 G 글 │조아해(SMBL 마케팅팀) 자세한 문의는 SMBL 마케팅팀 ys7243@gmail.com +844 3787 7700 (Ext. 30) 로 연락 바랍니다.
하이퐁 딩부공단 블루오션 투자지로 부각 하노이에서 2시간
OUR LOCATION
PROJECT DEVELOPMENT PLAN DEEP C INDUSTRIAL CLUSTER
HAIPHONG CITY
1. DVIZ 전반 베트남 북부 최대 항구도시인 하이퐁에 위치한 딘부 산업단지 (Dinh Vu Industrial Zone JSC)는 지난 20년간 성공적으로 60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공단내에 유치하였다. 딘부 산업단지 (Dinh Vu Industrial Zone JSC)는 하이퐁시 인민위원회와 벨기에 의 Rent A Port 가 합작하여 투자한 전문 산업단지 개발업체로 각종 라이센스 인허가를 담당하는 하이퐁시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럽의 수준 높은 항구&산업단지 개발 노하우 및 기준을 바탕으로 공단개발을 진행하고 있 어 수준높은 인프라와 설비시설로 고급 산업단지로 명성이 높다. Dinh Vu-Cat Hai 경제구역에 위치하여 모든 입주기업에는 최 고수준의 세제혜택이 적용되며 베트남 북부 최대 항구인 100,000DWT 규모의 락후옌 심해항구와 직결, 하이퐁 국제공항 및 베 트남 수도 하노이과 하이퐁을 잇는 하노이-하이퐁 신고속도로와 직접 맞닿아 인접성이 가장 높은 지리적 이점을 내세워‘북부지 역 국제관문’ 으로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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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2. 현재 분양 현황 딘부산업단지는 공단내 총 투자규모 30억달러, 투자프로젝트 수 60개 이상을 유치하였으며 이는 하이퐁시 총 FDI의 30% 이 상에 달한다. 공단내 석유화학단지를 자체 보유하고 있는 베트 남 북부지역내 유일한 공단으로써, 석유화학기업을 포함한 일 반 경/중공업, 물류업체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있다. 공단
[South Dinh Vu Industrial Zone II - Deep C II기공식/ 2015.12.14]
을 둘러싼 인프라 개발도 한창이다. 2015년 1월에 신청사를 개 장한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만으로는 날로 증가하는 물류 량을 처리하기 어려워 북부지역 안정적인 항공물류시스템 확
South Dinh Vu Industrial Zone II - Deep C II는 항구 및
보를 위해 하이퐁시 기존의 Cat Bi 공항이 더 많은 화물과 승
산업단지 전문 개발 기업인 Rent-A-Port가 담당하고 있다.
객을 처리하기 위해 4E 수준의 국제공항으로 증축되고 있다.
Deep C II의 첫 입주기업인 CDC International Corporation
-Cat Bi 국제공항 증축 2016년에 완공될 예정
은 카타르 국적의 해안 및 도시 개발 기업으로, 중동, 유럽, 미
-Lach Huyen 심해항구 첫 2 컨테이너 선석(길이 750m)은
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 Deep C II 지역에 총 면적 1헥타르, 총
2017년 완료될 예정이며, 하이퐁시와 Lach Huyen 심해항구
투자규모 220만 달러 규모의 물류센터(Gateway Commer-
를 잇는 Tan Vu 수상대교는 2017년 5월 완공 예정.
cial and Logistics Business Centre)를 건설하여 사무실 빌
-하이퐁-하노이 신고속도로가 2015년 12월 5일 가동을 시
딩 및 임대용 창고로 개발할 예정이다. 올해 6월 투자허가서를
작한 이후로 두 도시간의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단축
인가받아 2017년 1월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되었음. 이러한 모든 인프라가 갖춰지게 되면 물류 및 유통이 간편해지
3. 향후 개발 계획
며 경제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직접적인 수 혜자는 지리적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하이퐁 딘부
딘부 산업단지는 총 4단계의 확장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Deep C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될 것이다.
DVIZ (Deep C I)는 Deep C 프로젝트의 첫번째 단계이다. 총 프로젝트는 3개의 추가 개발 계획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지난 12월 14일, 제 2개발구역인 South Dinh Vu Industrial
South Dinh Vu Industrial Zone II (Deep C II), 락후옌 심
Zone II - Deep C II 와 첫 입주기업인CDC의 기공식이 진
해항구 옆 Cat Hai섬 위에 개발 예정인 Gateway Industrial
행되었다. 기공식에는 주베트남벨기에 대사 H.E. Jehanne
Zone (Deep C III), Quang Ninh성위에 개발될 Tien Phong
Roccass, 하이퐁 기획투자부 관계자,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Industrial Zone (Deep C IV)이다. 총 개발이 완료되면 총
지방정부, 투자 컨설팅 업체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2,000헥타르 면적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형성되게 된다.
개발계획
분양가능/총면적
완공 예정일
Phrase Ⅰ Deep C Ⅰ Phrase Ⅱ Deep C Ⅱ Phrase Ⅲ Deep C Ⅲ Phrase Ⅳ Deep C Ⅳ
+100ha/541ha 550ha/645ha 497ha 488ha
완공 2016 2017-2018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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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패밀리메디컬클리닉 G 글 │ 김경덕
패밀리메디컬클리닉 Dr. Brian 원장
한국직원이 세명 근무하는 국제병원
롯데센터 인근 낌마 거리에 있는 패밀리메디컬클리닉. 한국
패밀리메디컬클리닉은 외국인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현재 베
사람들이 진료받기에 좋은 병원이라는 소식을 듣고 방문해
트남에서 가장 크고 오랜 진료 경험이 있는 병원 중 하나라고
보았다. 롯데센터에서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병원
한다. 하노이, 다낭, 호치민에 분원이 있고, 베트남인과 각국
에 들어서자 접수대부터 모든 방과 시설의 표지에 한국말로
외국인을 통합 진료할 수 있는 유일한 종합 클리닉이다. 패밀
이름이 붙어 있어 반가웠다.
리메디컬클리닉은 응급실, 실험실,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약 국 등 종합병원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50여 글로벌 보험사
취재중에도 예방접종을 위해 오는 분들을 포함하여 이 병원
들과 병원간에 직접결제가 가능하며, 현장 방문 의료서비스,
을 찾는 한국 사람이 꽤 많았다. 병원측 말로는 하루에 5~10
건강검진 및 비자용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호
명의 한국 환자가 꾸준히 방문한다고 한다. 병원의 모든 시설
치민 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 한-베 수교 23주년 우호의 밤
에 영어, 일본어, 한국어로 사인을 만들어 놓고 한국인 직원
행사에도 엠블런스와 응급처치실을 지원했다.
도 세 명이 있어서 교민들이 예약없이 갑자기 찾아가도 의사 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패밀리메디컬클리닉의 진료는 신생아부터 노년층에 이르는
모든 면에서 높은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병원
전 연령대를 커버하며 연중 무휴로 운영한다. 비자신청을 위
임을 느낄 수 있다.
한 건강검진이나 예방접종 등도 많이 기다리지 않도록 각각 별도의 창구를 두어 원스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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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Daewoo Hotel
패밀리메디컬클리닉 KIM MA
인터뷰 설립자인 라피 박사(Dr. Rafi Kot)는 처음에 NGO 활동으로 베트남 시골에서 의료활동을 하다가 이 병원을 설립하게 되 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26년간 베트남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 적의 사람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세 계에서 의사들을 초대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다국적 진료 환경 패밀리 메디컬 클리닉은 다양한 언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언어문제로 고민할 필요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 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카탈로니아 어, 폴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네델란드어, 히 브리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필리핀어, 말레이어 등 수많 은 외국어를 통역할 수 있는 국제병원이다. 홈페이지도 한국 어로도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구급차 지원 & 응급 의료 후송 시스템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구급차가 상시 대기하고 있으며, 언 제든지 응급 상황에 대처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응급 의사 들과 간호사들이 동승하고 있어 응급환자에게 즉각적인 처치 가 가능하며, 클리닉까지 환자를 안정된 상태로 후송 할 수 있다. 구급차는 환기시스템, 산소탱크, 자동 심장모니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의사와 간호사가 동승하여 환자를 관리하고 자료를 병원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전 세계를 커버하는 항공 응급 후송 서비스 다른 국가에서의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전세계 어느지 역이든 항공 응급 후송이 가능하다. 베트남 에어라인과 연계 하여 환자수송기를 이용하여 싱가폴, 태국, 일본, 미국, 덴마
Dr. Brian 원장 - 원장님의 전문 진료과목은? Medical Director, 간질환 전문의, 열대질병과 - 어떻게 베트남에 오게 되었나요? 16년전 NGO에서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의료 봉 사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자연환경과 기타 이유로 캄보 디아에서 살기를 더 원했었지만 베트남에서 일하자는 제 안이 먼저 와서 베트남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베트 남에서 매우 만족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 한국인 환자들은 주로 어떤 분들이 오나요? 5년전까지만 해도 거의 전무했는데 요즘에는 매일 5~10 명정도의 환자가 방문하여 점차 늘고 있습니다. 장염 및 호흡기 관련 질환으로 가장 많이 오며 소아과 및 산부인과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찾아 옵니다. - 다른 병원과 특별히 다른점은? 우리 병원은 사람을 먼저 생각합니다. 몇몇 병원의 경우 치료전 보증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병원은 환자의 치료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먼저 치료부터 합니다. 치료비가 부족할 경우 나눠서 낼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합 니다. 우리는 환자가 병원 문을 나설 때 아프지않고 행복 을 안고 갈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것을 모토로 일하기 때 문에 이러한 마인드가 다른 병원과의 차이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크, 스웨덴,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전세계 국가 에 즉시 환자를 수송할 수 있다.
http://www.vietnammedicalpractice.com 298, 1 Kim Ma, Ba Đình, Hanoi 04 3843 0748 99
iNTERVIEW 베트남 환경법 G 글 I 김인환 (코이카 자문관)
베트남 환경법 이야기 4 산업폐수에 대한 배출기준 및 규제
1. 산업폐수 기준 초과 처벌사례 2014. 12. 4일 자 Viet Nam News 보도에 의하면 Phu Tho Province 에 소재하는 M사(한 국회사)가 폐수배출 기준을 초과하여 환경경찰에 적발되었으며, 검사 결과 허용기준을 10배 초과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이 회사는 벌과금 VND515 백만(US$24,000)의 처분을 받 고 3개월의 조업정지 명령 및 폐수처리시설의 개선(6개월 이내)명령을 받았다. 이와 같은 폐 수배출 규제 및 처벌과 관련한 법규 내용을 살펴보기로 한다.
2. 산업폐수 배출규제 기준 A. 국가기술기준(national technical regulations) 베트남은 환경보호법(2014) 및 그 하위 규정에서 오염물질의 규제에 필요한 기술기준을 정하 여 놓고 있다. 이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은 행정위반처벌법(2012) 및 그 하위규정 에서 정한다. 이 기술기준은 자원환경부장관이 각 분야(대기, 수질, 폐기물, 소음 등)별로 규 정하여 이를 공표하고 시행한다. 이 기술기준에서 정하고 있는 산업폐수 허용기준이라 함은 수역에 배출하는 폐수에 함유된 오염물질 농도의 최고치를 말한다. 이 기술기준은 업종(철강 산업, 섬유산업, 수산물 가공산업, 종이펄프산업 등)에 따라 규정을 별도로 제정하여 시행하 고 있다. 이 기술기준은 계산식 등 기술적 내용이며 이 모두를 정리할 경우 그 내용이 방대하 다. 여기서는 섬유산업의 규제기준만을 요약하여 참고로 제시하고자 한다.
B. 폐수 오염도 측정 및 검증 오염물질 기준초과 여부를 측정 검사하는 기관과 공무원은 규정에 정하여진 전문기술과 장 비를 사용하여야 한다(간이 장비를 사용하여 측정한 결과를 행정처벌에 사용할 수 없음). 또 한 행정처벌을 과하는 기관과 담당관은 검사 시료를 공인기관에 분석을 의뢰하여 그 결과에 따라 처벌을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100 Jan. 2016
베트남 환경법을 풀어나갈 김인환 전차관은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주립대학교의 경제학 박사(환경경제학전공)이다. 행정고시 9회로 공직에 들어가 환경부차관에서 은퇴한 후 계명대학교 환경대학 학장 및 교수로 후학을 지도하였다. 현재는 베트남 자원환경부 법제국에서 법률자문관으로 일하고 있다.
3.오염 우심(尤甚)시설의 특별관리
5. 산업폐수 시설의 법규위반에 대한 행정처벌
A.오염 우심시설 목록의 작성.
A. 위반행위의 종류
오염물질의 배출기준초과 정도가 심각한 생산, 경영 및 서비스
산업폐수시설에 적용되는 위반행위는 다음과 같다. ①환경영
시설에 대하여는 행정처벌을 과하는 동시에 이 시설을 오염 우
향평가 및 환경계획 허가와 관련된 규정 위반행위, ②수질오염
심시설 목록에 포함시켜 특별관리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오염
행위, ③오염물질 관리규정의 위반행위, ④환경오염 예방, 방
우심시설은 배출허용기준 초과 정도(몇 배 초과하는냐), 폐수
지, 복구 및 환경사고 관련규정의 위반, ⑤환경기관의 감시 감
배출량, 기준초과 오염물질의 종류 및 초과 오염물질의 수, 그
독업무 방해행위
리고 기준초과 회수 등에 따라 결정되며 그 세부적인 사항은
B. 위반의 수준 결정
자원환경부 고시(No: 04/2012/TT-BTNMT) 에서 규정하고
위반의 준거는 국가기술기준이며 국가기준과 지방기준이 상이
있다. 오염 우심시설 목록의 작성은 매년 총리가 결정하며, 이
할 경우 지방기준이 적용된다. 초과 정도(몇 배 초과)의 결정은
목록이 결정되면 지역 인민위원회에 통보되고 지역사회에 공
검사결과 최고치를 허용기준치로 나누어 정한다.
표되어 특별 감시와 감독의 대상이 된다.
C. 벌과금 및 처벌의 수준 행정위반처벌법 시행령을 보면 위반행위의 종류, 폐수 배출기
B. 오염 우심시설에 대한 조치 내용
준초과 배수, 초과폐수유량, 유해물질 포함여부 등에 따라 벌
오염우심시설 목록에 포함된 시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조치
과금을 정하여 놓았으며, 기타 행정조치로 개선명령, 조업정지
를 취할 수 있다. ① 시설을 지역계획 및 환경용량에 적합한 지
영령을 할 수 있다. 또한 위반이 심각한 시설에 대하여는 오염
역으로 이전 조치, ② 시설의 보수 및 폐수처리시설의 개선 또
우심시설 목록에 포함시켜 특별관리 한다.
는 신규 시설의 설치 강제, ③ 오염된 지역의 복원 및 개선 강 제 등이다. 이 시설을 관리하는 행정기관은 매년 관리보고서
6. 폐수시설과 관련한 기타의 규제 내용
를 작성하여 자원환경부에 보고하여야 한다. 이상 설명한 내용 이외에도 폐수 배출시설에 대한 규제로 환경
4. 산업폐수 배출시설의 측정 모니터링 의무
경영시스템(EMS) 도입, 환경부담금의 납부 등에 관한 내용이 있으며 이에 대하여는 다음 기회에 설명하기로 한다.
생산, 경영 및 서비스 시설의 운영자는 그 시설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정기적으로 측정 모니터링 하여 이를 기록 보존하여야 한다. 이 의무는 투자허가 시에 제출된 환경영향평가서나 환 경계획 등 허가서류에 명시되어 있으며 이를 준수하여야 한다. 감독기관은 이 측정 데이터를 폐수처리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를 감시하는 기본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다음의 시설운 영자는 폐수 연속자동측정시스템을 설치하여 이 측정 데이터 를 지방 자원환경관리국에 실시간으로 전송하여야 한다. ① 경제지역, 산업공단, 수출가공단지, 하이텍 단지 등의 산업단 지 폐수처리시설 운영자, ② 산업단지 이외의 지역에 소재한 시 설로서 1,000㎥/일 이상의 폐수를 배출하는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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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코이카
G
글│오의석
행복 프로그램 현지 도우미 코이카 꽝치성 행복프로그램 (11)
한국국제협력단 (KOICA, 이사장 김영목) 이 베트남 꽝찌성에 사랑의 씨앗을 심는다. 꽝찌 성 행복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2014년 준비과정을 거쳐 2015년 2월 6일부터 2017년 까지 약 967만 달러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본지는 이 프로젝트의 연재를 통해 사랑 의 구체적인 현장을 지면 중계하고 있다. <편집자주>
영국 유학 거친 재원 Dinh Nhu Phuong Linh
신년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사업 시작부터 현재까지 한결같은 성실함 과 탁월함을 바탕으로 행복프로그램의 살림꾼 역할을 맡고 있는 현지 스탭과의 이야 기입니다.
102 Jan. 2016
Q.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지 못하고 파급되지 못한다면 전혀 쓸모 없는 것이라는 것
A.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Dinh Nhu Phuong Linh입니다.
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행복프로그램으로부터 함
모두가 Linh이라고 불러요. 현재 꽝찌성 행복프로그램에서
께 일하자는 제안이 들어왔을 때 망설이지 않았어요. 개발
행정업무와 영어통역을 맡고 있습니다.
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녹아들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사람들이 다양한 선
Q. Linh의 고향인 꽝찌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여요.
택이 가능하게 끔 환경을 만들어 주는거에요. 행복프로그램
A. 보통 많은 분들에게 꽝찌성은 베트남 중부지역의 빈곤한
은 이 것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다양한 형태의 개발
시골 지역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제 고향이 과거 참혹한
을 통해 제 고향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찾아줄 수 있을
전쟁으로부터 고통받았고, 여전히 많은 전쟁 피해지역이 남
거라 생각해요.
아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전쟁은 끝났 고, 사람들의 몸과 마음은 치료되고 있으며 이 땅은 계속해
Q. 행복프로그램은 Linh에게 어떤 곳인가요?
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A. 행복프로그램은 정말 특별해요. 왜냐구요? 행복프로그 램은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거든요. 건물을 짓고, 커뮤니
저는 많은 분들에게 제 고향이 많은 긍정적 변화들을 일으
티를 형성하며 장기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만들어 내기 때문
키고 있고, 아직 채 발견되지 못한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이에요. 또한 마을 주민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여 모두의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 곳의 사람들은 모두 열정적이
잠재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돕기도 하죠. 이 밖에 보건, 인
며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고 있거든요. 모두가 우리 앞에 놓
프라, 환경에까지 광범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
여있는 장애물들을 넘어 전 지역에 희망의 나무를 심겠다는
곳에서 제 고향을 돕는 일이 자랑스럽고, 나중에도 분명 대
강한 의지를 갖고 있어요.
단히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을 확신해요.
Q. 훌륭한 설명이 되었어요. 꽝찌성은 분명히 발전하고 있어
Q. Linh의 꿈은 무엇인가요?
요. 이것을 자랑스러워 해도 됩니다. 현재 Linh의 역할은 무
A. 저는 사람의 능력은 개발의 측면에 있어서 가장 강한 무
엇인가요?
기라 믿어요. 저는 제 주변 사람들과 고향 사람들을 위해
A. 네. 저는 꽝찌성 행복프로그램의 행정업무를 맡고 있어
일하고, 기부하며 항상 최선을 다한 사람의 좋은 예가 되
요. 주 업무는 이 사업이 원할히 진행되게끔 최선의 지원을
고 싶어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제 고향과 제 나라가 보
하는 것이죠. 저는 행정 직원으로써 한국측과 베트남측의 연
다 잘 살고 도덕적인 나라가 되도록 제 삶을 투자하는 것이
결고리가 되어야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이 업무는 높
제 꿈이에요.
은 수준의 조율 능력과 상호관계의 관리 기술이 필요해요.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이야기를 해주세요. 또한 저는 꽝찌성 농업학교 지원 사업을 맡고 있기도 해요.
A. 많은 분들이 저희가 하고 있는 이 일에 큰 관심을 갖고 있
농업학교 지원 사업은 행복프로그램의 다양한 사업 중 하나
다는 것을 항상 느끼며 일하고 있어요. 꽝찌성 주민들을 위
로써, 학교의 규모와 내실을 모두 다지는 동시에 교재 개발,
해 행복프로그램의 모든 스탭들이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어
교사와 학생들의 능력을 모두 계발하는 큰 프로젝트에요.
요. 이제 3년의 사업 중 1년이 지났고, 앞으로 2년이 더 남아
교육은 어느나라나 가장 중요한 열쇠이며 발전의 가장 큰 원
있어요. 지금까지 뿌린 씨앗들, 그리고 앞으로도 심을 희망
동력이에요. 꽝찌성의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한 가장 가치있는
의 씨앗들이 잘 성장하여 큰 나무가 되어 이곳 사람들일 지
일이라 확신할 수 있어요.
켜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많이 응원해주세요.
Q. Linh은 영국 유학을 통해 국제개발학 석사가 되었어요. 그 경험들을 이 사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A.영국에서 석사 공부를 하며 분명 많은 이론과 지식을 공 부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 것이 많은 사람들의 변화를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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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G 글 박인경
우버택시가 저렴하다는 건 한번쯤 다 들어보셨죠? 공유경제의 대표주자 우버 (Uber)
BRAND STORY(7)
공유경제란 무엇인가? 공유경제는 안 쓰는 물건을 타인에게 대여해주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쉽게 말하자면, 내가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을 때 돈을 받고 남에게 빌 려준다면 그것이 바로 공유경제이다. 이렇듯 사용하지 않는 것을 타인 과 나눈다는 공유경제의 개념은 비록 이상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막 상 현실로 나오게 되면 현행법과 부딪히는 것이 다반사이다. 차량공유 경제를 실천하는 우버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이다. 현재 우버는 58개국 에서 사업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세계 곳곳에서 치열한 소송에 휩싸이 고 있다. 벨기에와 독일, 네델란드, 스페인, 태국 등에서는 우버 택시의 영업을 금지했다. 한국에서도 우버가 졌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사 업용 자동차가 아닌 자가용으로 승객을 태우고 대가를 받는 행위는 불 법이라는 판결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베트남은 우버를 인정했다. 베트남 정부는 우버의 영업허가와 함께 법인세 5%와 매출 5%를 부가세 로 징수키로 했다.
104 Jan. 2016
기업가로 지낸 20년의 세월은 대부분 실패를 맛봐 하루 100명에게 전화 영업을 하면 100명 모두에게 ‘노’라는 대답을 듣기도 현재도 세계 곳곳에서 치열한 소송 중
창업자 이야기 우버의 창업자 트레비스 캘러닉은 197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슬라 브계 엔지니어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사업 스토리는 한국인과 함께 보습학원을 시작했던 18세부터 시작되지만, 첫 사업부터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었다. 1997년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컴퓨 터 공학을 전공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스카워 (Scour) 라는 회사를 설립 하는 것이 그의 두 번째 사업으로, 회사를 위해 학교까지 그만 두고 일 에 매진하였지만, 몇몇 방송국과 영화사들로부터 천문학적 규모의 저작 권 소송을 제기 당해 문을 닫게 된다. 그는“폐업 이후 할 일이 없어 하루 에 14시간씩 침대에 누워만 있기도 했다”고 그 시절을 회상했다. 2001년 캘러닉은 다시 한번 같은 업종으로 레드 스우시라는 기업을 설립하였고, 각종 소송의 위협을 무릎 쓰고 사업을 이어나가 2007년 마침내 1,900만 달러에 기업을 매각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 택시를 잡는데 30분이나 걸려 짜증이 났다는 것이 캘러닉이 우버를 창업 한 이유. ‘모든 사람의 개인 기사’를 목표로 2009년 우버를 창업하였고, 201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여 2015년 9월 기 준으로 58개국 300여개의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는 2015년 세계 400대 부자를 발표하면서‘가장 빠른 속도로 재산을 불린 인물’1위에 캘러닉을 선정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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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G 글 박인경
1 스마트폰에 우버앱 다운로드 및 접속
7 앱에 입력된 신용카드로 자동 결재 또는 현금 결재
2 이름, 전자메일, 주소, 신용카드 등 정보 입력
6 우버에 가입된
3 우버 앱으로
4 승객 현재위치,
배차신청
목적지 전송
5
우버기사 프로필 및 이동 소요시간, 비용 등
차량으로 이동
배차내역 실시간 전송
우버 택시 사용법
우버 이용시, 승객에게 좋은 점은?
간단히 얘기하자면 우버는 스마트폰 앱으로 승객과 운전기사
우리는 아마도 한번쯤은 택시를 타면서 미터 조작이라든지
를 연결해 주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가입은 모바일 앱, 컴퓨터
추가 요금 요구, 미터 꺽기 등을 당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https://www.uber.com/) 모두 가능하지만, 신용카드를 등
런 점에서 우버는 기사에 관한 정보 (기사 사진, 이름, 차량
록하지 않고, 현금결제를 선택할 경우에는 모바일에서만 가능
번호 등)를 승객에게 미리 제공하고, 탑승 후에는 기사를 평
하다. (향후 컴퓨터에서도 결제수단을 현금 선택이 가능하도
가할 수도 있으며, 혹시나 문제가 발생하면 각 지역 매니저에
록 교체할 예정) 가입할 때에는 이름, 이메일 어드레스, 휴대
게 연락을 취할 수도 있는 등 여러 면에서 안전장치를 잘 만
폰 번호만 알면 된다. (결제수단이 신용카드인 경우에는 카드
들어 놓았다.
관련 내용도 필요). 휴대폰 인증 절차가 끝나면 가입이 완료되 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우버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택시비를 꼽을 수 있다. 현재 베트남 하노이의 일반 택시요금이 km당
이제 모바일앱을 이용하여 본격적으로 택시를 불러보자. 우버
11,000동~16,000동인데 비해, 우버X 는 km당 5,000동으로
앱에 접속하면 내 인근에 대기중인 우버 차가 몇 분 내로 나에
일반택시 요금의 50%~7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기자가 살
게 올 수 있는지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목적지까지의 택시비
고 있는 하동 현대아파트에서 경남아파트까지 일반 택시와 우
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전자 정보도 미리 확인하고
버 택시의 가격을 비교해보았다.
선택할 수 있다. 카드 결제를 신청한 경우에는 목적지에 도착 하면 따로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씬깜언”하고 내리면 카드 로 자동 결제가 된다.
현대 하동에서 경남까지 일반택시와 우버택시 요금표 도요타 VIOS급 (4인승)
106 Jan. 2016
우버 X
52천동~68천동
일반 소형 택시
90천동~100천동
SUV, 고급차종 (7인승) 우버 블랙
87천동~115천동
하노이 택시 120천동~140천동
우버 기사들에게는 어떤 혜택이? 택시 요금의 20% 를 수수료로 내는 우버 기사들은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쉬 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뽑는다. 앱을 켜면 일을 받을 수 있고, 앱을 끄면 쉬는 것으로 풀 타임, 파트타임의 시간 제한이 없다. 일할 수 있는 조건은 2000년 이후에 출시된 4도어 차량만 가지고 있으면 가능하 다. 처음 우버 파트너로 가입을 할 때에는 몇 백불의 보너스도 제공받는다. 그 리고 자동차 구입이나 기름값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다만 우버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는 보험에 가입하고 정부 승 인을 받아야 한다.
우버의 경쟁사 그랍택시 베트남에서 우버의 최대 경쟁사는 싱가포르의 그랍(Grab) 택시이다. 그랍택시 는 비록 후발주자이기는 하나 동남아를 기점으로 하기 때문에 현지의 문화에 밝고 현지인의 수요를 더 빨리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버보다 큰 경쟁력을 가진다. 실제로 오토바이가 베트남의 일반적인 교통수단이라는 점을 간파하 여, 우버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쎄옴 서비스 (최초 3km 9,000동, km당 3,000 동 추가)도 실시하고 있다. 더군다나 지난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에게서 2 억 5000만 달러를 투자 받으면서 무섭게 우버를 위협하고 있다. 베트남 회사 인 핑택시 (Pinh Taxi)도 우버를 위협하는데 한 몫 거들고 있다. 우버가 처음 으로 이 업계에 뛰어들었지만, 손쉽게 장악할 수 있을 정도로 이 시장이 만만 하지만은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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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베트남은 Hot Place 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신규, 이전, 화제의 거래처를 선정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108 Jan. 2016
HOT BRANDS&COOL PLACES
나인 에스테틱 10년 어려진 나를 만나는 곳
아늑한 분위기와 효과적인 제품 그리고 엄선된 테라피스트들이 상주 하는 나인 에스테틱은 럭셔리 스타일의 컨셉트로 출발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노이에서 피부 관리 좀 받는 다는 사람들의 입 소문을 통해 오픈 3개월만에 150여명이 넘는 회원 을 보유하게 되었다. 나인 에스테틱의 모든 프로그램은 딱딱하게 뭉쳐진 목과 어깨의 피로 를 집중적으로 푸는 것으로 시작된다. 목과 어깨를 충분히 풀어야 림 프 흐름이 원활해 져서 피로가 해소되며, 얼굴의 혈색이 좋아지고 라 인이 예뻐지기 때문이다. 테라피스트는 회원이 원하는 부위를 꾹꾹 누 르며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손놀림을 선보이는데, 목부터 시작된 등 관리가 끝나고 나야 비로소 각각의 프로그램에 맞는 기계 관리가 진행된다. 이 때 사용하는 기계는 한국의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의료 용 기계로 즉각적이고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회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을 뽑으라면 노블윈드아로마 스킨케어를 뽑을 수 있다. 아쿠아필 기계를 이용하여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각질을 관리한 후 고주파와 비타민을 투입시킨다. 2차례 걸 쳐 팩이 올려질 때에는 데콜테와 가슴, 다리 마사지를 진행하여, 남은 피로도 말끔히 풀어준다. 슬림한 뱃살을 관리해주는 바디 C-Tox 테 라피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나인의 인기 프로그램. 회원들이 망설이지 않고 회원권을 연장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선보인 로얄패밀 이 인 나인케어 프로그램은 라인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치유효과가 뛰어난 프로미엄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고, MTS 와 99.9% 골드테라피를 접목시켜 모공수축, 흉터재생관리, 피부톤개선 등 피부 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1층, 경남랜드마크 72
098-119-1138
109
HOT BRANDS&COOL PLACES
낙원떡집 2016년 새해, 떡으로 전하는 감사의 마음
낙원떡집의 모든 떡은 방부제, 인공색소,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호박, 고구마, 쑥, 백년초 등의 천연 재료만을 고집하여 재료 본연의 맛이 충분히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 다. 이런 낙원떡집의 진가는 매년 설을 앞두게 되면 확연히 드러나는데, 양질의 고급스럽 고 정갈함이 묻어나는 이 곳의 떡을 선물하기 위하여 주문 전화는 연일 북새통을 이룬다. 낙원떡집의 설 선물세트는 맛있고 색감이 풍부한 인기 떡만을 엄선하여 구성한다. 고급 한지상자에 정성껏 담아 비단보자기로 한 번 더 포장을 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명 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한 손님이 원할 경우, 명함이나 회사 스티커를 동봉할 수 있으며, 주문 시 보내는 사람의 인사말을 불러주면 프린터로 인쇄를 하여 함께 넣어주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고객의 예산에 맞춰 60만동부터 200만동 까지 다양한 가격대별로 주문도 가능하다. 올해는 특별히 강원도 한과를 공수하여 판매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한과는 강원도 한과 를 최고로 치는데,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를 이용하여 오랫동안 내려오는 전통적인 생산방식으로 제작이 되는 것이 강원도 한과의 장점이다. 색과 모양이 유난히 고우며, 적당히 달아 물리지 않는다. 겨울철에는 2개월정도 실온 보관이 가능하므로, 오 랫동안 놔두었다가 심심할 때 꺼내먹기에도 좋은 식품이다.
5 Ngach 61/55 Tran Duy Hung
04-3555-8138 / 094-301-3234
110 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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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떡집 쫄깃한 떡 맛의 비밀은?
종로떡집만의 차별점은 무조건 좋은 식재료 만을 사용하는 데 있다. 특히 떡 의 주재료인 쌀은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100% 한국 쌀만을 고집한다. 한 국 쌀로 만들어야 제대로 된 떡 맛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 이다. 아무래도 한국 쌀은 베트남 쌀보다 맑고 투명한데다가 부드럽고 찰 져 서 떡을 찌고 나면 베트남 쌀로 만든 떡보다 훨씬 감칠맛이 나고 쫄깃하며 부 드러움이 오래간다. 또 하나 먹는 음식을 만드는 공간인 만큼 떡집은 항상 청결함을 유지해야 한 다는 원칙이다. 실제로 취재를 위해 찾아간 주방은 먼지 한 톨 보이지 않고 반 짝반짝 윤이 났다. 떡 만드는 하루 일과가 끝나고 나면 거의 매일 대청소 수준 의 청소를 실시한다고. 몇 일 전 이 곳을 방문하였던 방역업체 사장님께서도 이 곳은 방역이 필요 없다고 할 정도이다. 이렇듯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청결에 신경을 쓰다 보니 고객의 신뢰는 점점 쌓여가고 있다. 특히 좋은 맛을 내야 하는 식당 사장님들의 주문이 점점 늘 어간다. 또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종류의 떡 선물세 트도 출시하였다. 색감도 모양도 예쁜 떡을 먹기 편한 사이즈로 한 개씩 개별 포장을 하여 고급스러움을 살렸으며,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을 내 놓아 선 택의 폭을 넓혔다.
So 10, Dinh Thon (미딩송다 CT9 뒷편)
016-8604-7261 / 070-4645-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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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집 Mr. Kims 술 맛 당기는 안주가 한 가득
년 말과 년 초는 때가 때이니만큼 크고 작은 모임이 많아 지는 시기로 장 소 선택에 대한 고민도 많을 것이다. 이럴 때에는 무엇보다도 깔끔하면서 도 양 또한 섭섭지 않게 제공해야 하는 곳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 다. 또한 작은 룸부터 20여명 이상 들어갈 수 있는 대형룸을 동시에 보유 하고 있는 곳이어야 한다. 중화 17T-1 아파트 뒷편에 위치한 <그집 Mr. Kims> 은 깔끔한 인테리어 에 단체석까지 준비되어 있어 가족 외식, 동호회 모임, 회사 회식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고기와 전류, 찌개, 전골, 탕류 등 한식 뷔페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메뉴가 있다는 것도 이 곳의 장점으로 각자의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특히 그 옛날 아현동 전 골목의 향수가 생각나게끔 하는 해물파 전, 녹두빈대떡, 동그랑땡 등 다양한 종류의 전들과 숯불바비큐 통에 구워 내어 기름기 쫙 빠진 삼겹살은 이 곳의 인기 메뉴로 한번도 안 먹어본 사람 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 매일 저녁 6시부터 한정 판매되는 직화훈제 통삼겹살, 통등갈비, 통닭도 술 맛 당기는 안주로 소주와 궁합이 잘도 맞는다. 저녁 9시가 되면 인심 좋은
[메뉴]
이 곳의 주인장은 미처 팔리지 않은 고기들을 술 손님들에게 공짜로 나눠 준다고 하니, 운이 좋다면 공짜 안주도 맛볼 수 있겠다.
김치만두전골 50만동, 등갈비김치찜 40만동, 즉석닭갈비 (2인분) 35만동, 갈쌈냉면 20만동 각종 전류 8만동~40만동, 잔치국수 12만동
Nha A1, Ngo 109, Tran Duy Hung (구. 금천옥)
016-4228-2987 / 04-6251-1102
112 Jan. 2016
통삼겹살훈제구이 20만동, 돌솥비빔밥 14만동
니네가 돼지갈비맛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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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숯불 갈비
양념돼지갈비는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각종 모임이나 회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메뉴이다. 이엔화 (Yen Hoa) 에 새로 오픈 한 둥지 숯불 갈비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부산에서 맛집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둥지 갈비의 하노이 본점으로 오로지 양념돼지갈비만을 연구하고 조리했던 돼지갈비 전문가 의 특별한 손맛이 느껴지는 곳이다. 둥지의 돼지 갈비는 적당히 달달한 것이 입에 척척 달라붙는데, 먹고 난 뒤에는 양념의 어떤 맛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뒷맛이 아주 깔끔하다. 이런 맛이 가능 한 것은 자체 개발한 소스 때문.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고 상상 이상의 오 랜 시간 동안 정성을 다해 끓여낸다. 손이 아주 많이 가는 과정이지만, 제일 공을 들이는 부분으로 이미 제조허가까지 받아놓은 상태이다. 양념이 잘 베인 갈비는 1000도 이상의 전통방식 숯가마에서 숙련된 기술자에 의해 일차 초벌을 한 후에 야 비로소 손님상으로 배달이 된다. 이렇게 초벌을 하는 이유는 쎈 불에서 고기를 구워야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씹는 맛이 제대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언뜻 보면 특별한 게 없어 보이지만, 상에 딸려 나오는 작은 반찬 하나까지도 허 투루 인 것이 없다. 숯도 최상급 비장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기가 빨리 익어 단 백한 맛을 배가시킨다. 창이 넓어 운치도 있다. 정말이지 고기맛, 술맛 당기는 맛 스러운 고기집이다.
33 Vu Pham Ham, Yen Hoa, Cau Giay
098-932-9293 / 04-3226-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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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 저질 체력, 이제 홍삼으로 끝장내세요!
홍삼은 약으로 사용할 정도로 효과가 강하면서도 부작용이 없으며, 체질 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무난하게 기력을 보강할 수 있는 국민 보 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정한 면역력 증진 식품이기도 하다. 하노이 에도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 들면서 홍삼을 찾는 이들이 예전에 비해 훨씬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미딩송다에 위치한 고려인삼은 충남 금산에서 재배한 홍삼만을 판매하는 곳으로 믿고 구입해도 되는 매장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교민들뿐만 아니 라 타 지역에 사는 베트남 사람들 까지도 일부로 찾아와 구매하는 매장이 다. 이 곳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홍삼진액 (30포 250만동)인데, 다 른 한약재는 전혀 섞지 않고, 100% 홍삼과 물만을 이용하여 이틀 밤낮 을 전용 약탕기에서 꼬박 다려낸다. 이 제품을 복용한 후, 겨울철이면 감 기를 달고 살았던 사람들과 청소년 자녀의 성장에 효과를 본 사람들의 입 소문이 퍼지면서, 일년 사이 이 곳의 효자 상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홍삼진액 외에도 홍삼절편, 홍삼농축액, 홍삼젤리, 홍삼분말 등 다양한 유 형으로 출시된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홍삼과 인삼은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세트로, 꿀에 절여 달달한 홍삼절편과 한국산 수삼을 이용하여 사장님이 직접 담근 인삼주가 특히 많이 팔린다. 구정을 앞두고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 베트남 사람이 있다면 한번쯤 고려인삼의 선물세트 를 떠올려 보는 것도 좋겠다.
Lo 25, TT4, My Dinh Song Da
04-3787-8473 / 097-307-8637
114 Jan. 2016
한편의 영화 같은 웨딩 앨범을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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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너스 스튜디오 (AINUS STUDIO)
Ainus 는 Ace Innocent Noblesse Unique Sensation 에서 앞 글자를 딴 것으 로 세상에 하나 뿐 인 순수함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가진 스튜디오라는 의미를 오 롯이 담고 있다. 총 5층 규모의 실내, 실외 (옥상) 스튜디오에서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다채로운 컨셉트와 웨딩 트렌드를 제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5년 경력의 촬영감독과 15년 경력의 메이크업, 헤어 실장 등 웨딩 촬영 전 부분에 걸 쳐 한국인 전문가들이 상주하여 일반적인 웨딩 촬영에서 탈피하여 신랑, 신부의 스토리가 살아 있는 특별한 웨딩 신을 제공한다.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고급스러운 소재와 기품이 느껴지는 웨딩 드레스도 아이 너스 스튜디오가 다른 곳과 차별되는 특별한 이유이다. 신부를 아름답게 돋보이 게 해주는 작은 액세서리 뿐만 아니라 촬영에 필요한 다양한 소품까지 모두가 갖 춰져 있다. 특히 야외 촬영 시에는 항공 촬영 장비인 드론 (Drone) 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기존의 촬영 방식에서 볼 수 없었던 시각의 확장을 가져와 크리에이 티브한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이 밖에 행복이 가득 담긴 가족사진과 자신의 매력을 한껏 끌어내는 프로필 사 진, 커플 사진 촬영 등을 비롯하여, 소중한 내 아기의 돌 사진 등의 서비스도 진 행 중이다. 베트남에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한국의 스튜디오를 조명하고 한류 열풍의 다음 타자로 지목 받는 한국 웨딩과 뷰티의 우수성을 아이너스 스튜디오 에서 알리길 기대해 본다.
So 7, Nguyen Thi Dinh
016-4228-2987 / 04-6657-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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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즈엉 소반 제대로 된 고향의 맛을 느껴 보세요!
베트남에서 한국 사람의 입맛에 딱맞는 음식을 찾기는 쉽지 않다. 특히 일 때문에 지방 소도시에서 지내는 한국 사람들의 고충은 더 말할 것도 없다. 하노이와 하이퐁 중간에 있는 하이즈엉에서 발견한 한식당 소반은 한국 음식에 목마른 이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다. 하얀 바탕에 검정글씨만 박아논 간판이 주인의 깔끔한 성격을 짐작케 해준다. 호텔리어 같은 유니폼을 갖춰입 은 예쁜 직원들이 맑은 웃음으로 맞아준다. 직원들은 한국말로 기본적인 의 사소통이 된다. 메뉴는 보쌈 족발 돼지모듬구이 소갈비 해물탕 김치만두전골 소고기전골 동 태찌개 낙지김치죽 얼큰어묵탕 청국장 등. 쌀쌀한 초겨울 날씨엔 알싸한 소주 한잔에 뜨거운 오뎅국물이 제격. 제대로 된 우리 음식 맛이다. 김치도 포기 채 꺼내와 손님 앞에서 잘라준다. 남은 반찬은 절대 다시 내놓지 않는다는 철칙을 보여주려는 것이다. 주인이 모두 직접 만든다는 밑반찬은 하 나하나 맛있지 않은 게 없다. 수제족발을 한 점 새우젓에 찍어 입에 넣으니 고소하고 찰진 고기와 젓갈맛이 어우려져 향긋하다. 입맛에 맛는 음식을 먹을 때만 느낄 수 있는 그 행복감이 밀려온다. 하이즈엉같은 작은 도시에서 제대로된 한국 족발을 먹을 수 있으리 라고는 짐작도 못할 일이다. 종가집 맏며느리인 어머니에게 배우고 일본에서 도 제로 배운 실력까지 합친 솜씨. 식당 앞에 펼쳐진 고요한 반당호수에는 오리배 가 노닐고 있다. 고향의 맛이 그리울 때면 소반에서 소주 한 잔 기울이며 눈을 감으면 아련히 고향마을의 저녁 짓는 모습이 보일 듯 하다.
92 Thanh Niên, Quang Trung, Hải Dương
032 0384 7566 096 429 6359
116 Jan. 2016
족발 60만동 얼큰어묵탕 25만동 골뱅이 소면 60만동 김치찜 45만동 해물파전 35만동
고급 한식당 정원의 급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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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홈메이드 케이터링
경남에 자리한 한식당 정원이 케이터링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직 모르 는 사람들이 많다. 2008년에 하노이에 개업하여 성업중인 한식당 정원은 사업이 번창하여 규모가 커지자 정원홈메이드케이터링서비스(대표 방정원)라는 법인을 만들어 식당운영을 전문화하는 한편 사업을 다각화해 가고 있다. 현재 이 회사 는 정원 외에도 Pleats Kora 라는 패션업체와 경남 1층의 플라워부띠끄 Grigio 를 경영하고 있다. 정원의 케이터링서비스는 일반 사무실과 건설현장, 산업체 등에 급식과 연회서비 스를 주로 제공한다. 급식사업은 작년 11월에 시작하여 현재 타이응웬의 삼성엔지 니어링과 하노이 경남빌딩 지하 2층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viettel, KPMG 등 베 트남 유수 기업들의 급식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개업 이후 단 한 건의 식음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자부하는 정원은 본사 위 생안전팀의 정기점검과 함께 외부감독의 불시 점검을 통해 HACCP 기준에 부합 하는 위생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본부장 직속으로 운영지원팀을 두어 비상시에도 급식이 중단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 식 메뉴와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또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하며 친절과 정성 으로 고객을 대할 것을 다짐하는 정성조회를 실시하고 당일 배식시 유의점을 점 검하며 고객을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과 응대태도를 익혀 친절이 몸에 배도록 훈 련하고 있다.
0167 739524 0932 34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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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G 혼자여도 좋고, 함께라면 더 좋은
하노이 일일투어
118 Jan. 2016
글 박인경
서 호 소수민족 박물관
호치민묘
동수언시장
하노이 대성당
호완끼엄호수
문묘
nC
호아로수용소
오페라하우스
My Dinh Song Da
Ng
uye
경남랜드마크 72
hi T han
h
Kim Ma
Dao
미술박물관
Hang
Lotte
Cau G iay
지금 당장 힐링이 필요한 사람 또는 몇 년을 하노이에서 살았지만, 한인 타운 안에서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 처럼 살았던 사람들 혹은 하노이 관광이래 봤자, 겨우 호완끼엄 호수에 한 두 번 갔다 온 것이 전부인 사람들 을 위한 제안. 하루쯤은 온전히 시간을 비워, 하노이 일일 투어에 나서보자. 당신이 모르는 하노이의 신비스러운 매 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루 만에 하노이의 중요 스팟을 모두 돌아보려면 아침 일찍 서둘러야 한다. 개인 차량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 이 좋지만, 차량이 없다면 몇몇씩 돈을 모아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생각보다 큰 돈이 들지 않는다. 혼자 가는 투어 라면 버스를 이용해도 괜찮다.
119
오전 8시
◎ 호치민 묘 - ◎ 호치민 생가 - ◎ 호치민박물관 - ◎ 일주사 호치민 묘와 호치민 생가 그리고 호치민 박물관과 일주사는 가까이 붙어 있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호치민 묘의 관 람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마지막 입장은 10시 15분) 의 짧은 시간에 한해 허용되므로, 먼저 호치민 묘를 관람한 후 나머지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은 휴관이므로 참고할 것!
베
트남 사람들의 영원한 할아버지 호치민의 묘는 호치민이
호치민 생가에서는 1954년부터 1969년까지 약 15년 동안 호치
아닌 하노이에 위치해 있다. 자신의 무덤에는 비석도 동
민이 간혈적으로 거주하였던 곳으로, 호치민의 소박한 생활을
상도 세우지 말고, 시신은 화장해 달라던 호치민의 유언은 지켜
그대로 엿볼 수 있다. 관람 후에는 일주사로 걸음을 옮기자. 기
지지 않았고, 사회주의 전통에 따라 시신을 방부 처리하여 이 곳
둥 한 개 위에 불당을 얹었다고 해서 일주사라고 이름 붙여진 이
의 유리관에 모셔져 있다. 이 곳에는 반바지와 짧은 치마, 탱크
곳은 아이를 점지 받기 원하는 사람들의 기도가 잘 이루어진다
탑 등 격식을 갖추지 않는 옷을 입고는 출입할 수 없으며, 장난
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베트남 국화인 연꽃을 형상으로 설계된
치거나 떠들어서도 안 된다.
호치민 박물관까지 둘러보면 된다.
호치민영묘
호치민생가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성스럽게 여기는 곳. 묘 입구에서부터 줄
호치민 영묘 뒷편에 위치하고 있다. 호치민은 그토록 원했던 베
이 길게 늘어서 있으므로, 입장을 위해서는 가능하면 빨리 줄
트남의 통일을 끝내 보지 못하고, 이 곳에서 79세의 나이로 생
을 서야 한다
을 마감하게 된다
입장료 : 무료
입장료 :15,000동
일주사
호치민 박물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일주사. 간절히 기
1990년 호치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동구권 공산국가들
도하는 베트남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기금을 조성하여 건축된 박물관이다.
입장료 : 무료
입장료 : 25,000동
120 Jan. 2016
◎ 문 묘 - ◎ 베트남미술박물관
오전 11시
문묘는 지붕을 얹은 출입문, 낮게 드리워진 처마 등 11세기 베트남 건축 양식이 그대로 보전되어 있어, 하노이에서 꼭 둘러봐야 하는 대표적인 명소이다. 도보로 5분 거리에는 수준 높은 베트남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베트남미술박물 관이 자리잡고 있으므로 함께 둘러본다.
문묘 (Van Mieu)
베트남 미술 박물관 (Bao Tang My Thuat Vietnam)
주 소 : Van Mieu, Quoc Tu Giam 입장료 : 20,000동 / 관람시간 : 08:00 ~ 17:00
주 소 : 66 Nguyen Thai Hoc 개관시간 : 08:30~17:00 입 장 료 : 어른 30,000 동 / 학생 15,000동 / 6세~16세 10,000동
1 3 프랑스 식민지 시기, 당시 공보부 청사 건물에 개장한 베트남 미술 박물관은 참파 왕조의 석조물, 천 개의 눈과 천 개의 팔 을 가진 자비의 여신 (관인상) 을 비롯하여 베트남 근현대 미
2 1070년, 공자와 그 제자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리왕조의 3대 임금인 Ly Thanh Tong 의 명에 의하여 설립된 건물로 베
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의 대표작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이루어져,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관람하기에 괜찮은 공 간이다. 전시된 작품은 따로 관람선을 표시하지 않아 가까이 서 볼 수 있다.
트남 최초의 대학인 국자감이 1076년에 이 곳에 설립되었다. 문 묘는 공자의 고향인 중국 산동 곡부에 자리잡은 공자 사당과 비슷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경내에 들어가는 문이 순서에 따라 5개의 마당으로 나뉘어져 있다.
[사진 설명] 1. 문묘의 전경. 문묘 경내는 다섯 개의 중정 (中庭) 이 자리하고 있으며, 정문에는 입장할 때 반드시 말에서 내려서 들어가야 한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2. 베트남 10만동 지폐의 뒷면에는 문묘 3정원 입구인 규문각이 그려져 있다 3. 330년간 이어진 과거 합격자들의 명단을 적어놓은 거북모양의 비석‘진사제명비’. 비문을 지고 있는 거북이의 머리는 모두 반질반질하게 닳아 있는데, 이 머리를 만지 면 시험을 잘 볼 수 있다는 속설이 있어 그러하다는 것. 대입철만 되면 이 곳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121
오후 1시
◎ 우린 때론 먹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여행에서의 가장 큰 즐거움은 누가 뭐래도 먹는 즐거움. 문묘와 미술박물관 혹은 다음 목적지인 호아로 수용서 인근에는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레스토랑들이 즐비해 있으니, 취향 따라 선택하면 된다.
Café Goethe (미술박물관 인근) 56-58, Nguyen Thai Hoc 04-3734-7395
Rooftop
(호아로 수용소 인근)
19F, Pacific Place, 83B Ly Thuong Kiet 04-3946-1901
Namaste (호아로 수용소 인근) 46, Tho Nhuom, Hoan Kiem 090-326-6997 / 04-3935-2400
독일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야외 가든은 햇살이 따뜻하고 싱그러운 분위 기를 연출해 내며, 내부는 고풍스러운 호 텔 느낌을 풍긴다. 독일 음식이 메인이지 만, 스파게티와 베트남 쌀국수도 맛볼 수 있다. 음식 맛과 서비스 모두 훌륭한 편.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 추고 있어 오랫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다이닝 라운지 바. 밤이 되면 댄스도 즐길 수 있는 뜨거운 공간으로 변신하며, 야외 테라스에서는 홍강이 보이는 하노이 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인도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는 인도 식당. 나마스떼는 ‘당신을 존중합니다’라는 의 미를 닮고 있다. 식당은 2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넓고 아늑하여 분위기 내기에 그 만. 합리적인 가격은 덤으로 주는 서비스 이다
Luna d’Autunno (호아로 수용소 인근)
Koto (문묘 인근)
Brothers Café (미술박물관 인근)
78 Tho Nhuom 04-3823-7338
하노이에서 손꼽히는 정통 이탈리언 레스 토랑으로 수준급 쉐프의 솜씨와 격식을 따지지 않으면서도 격식을 느낄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인상적이다. 이태리 10개 지 역의 70가지 이상의 와인리스트도 충실 히 갖춰져 있다.
122 Jan. 2016
29 Van Mieu 04-3747-0337
Koto 는 Know One Teach One 의 약 자로 하나를 알면 하나를 가르쳐주라는 코토의 정신이 담겨있다. 트립 어드바이 저 하노이 레스토랑 10위안에 드는 곳으 로 외국 관광객이 자주 찾는다. 베트남 음 식과 아시아, 서양 음식을 고루 갖추었다.
26 Nguyen Thai Hoc 04-3733-3866
250년된 불교 사찰을 격조 있게 복원하 여 만든 이 곳은 베트남 음식을 메인으로 하는 뷔페식 카페이다. 실내를 지나 안쪽 으로 들어서면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정 원이 나타나는데, 손님이 붐빌 때조차 여 유롭고 평화로움이 느껴진다.
◎ 호아로 수용소 - ◎ 관서사 - ◎ 하노이타워
오후 3시
잔인하고 끔찍한 공간이었던 호아로 수용소와 향불 냄새 그윽한 관서사를 다녀오면 분명 생각의 가치와 크기는 달라져 있을 것이다. 좀 더 성숙해진 나를 통해 여행의 진정한 묘미를 깨달아 보자.
호아로 수용소
관서사 (Chua Quan Su)
주소 : Nha Tu Hoa Lo 입장료 : 1만동
주소 : 73 Quan Su 개방시간 : 07:30~17:30
무시무시한 이 감옥이‘하노이 힐튼’ 이라는 럭셔리한 별명을 갖게 된 이유는 이 곳에 수 용되어 있던 미군 포로들을 비꼬기 위해 불 렀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이 곳은 원래 19 세기 인도차이나를 식민지배하고 있던 프랑 스 정부가 베트남의 독립운동가를 탄압하 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으나, 북베트남이 독립한 이후에는 베트남 전쟁 중의 미군 포 로들을 수용하는데 사용되었다. 밀랍인형 을 통해 실제 감옥생활을 재현하고 있으며, 고문기구와 단두대 등 오싹한 전시품들이 많으니 임산부나 노약자는 관람을 금할 것!
간절한 소망을 지닌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서사는 하노이의 공식적인 불교 중심지이다. 15세기에 건립된 이 절은 17세기에는 베트남 인근 불교 국가의 사신을 영 접하는 영빈관으로 사용되었다가 1934년 이 곳에서 베트남 불교 총회가 설립된 후, 중앙사무소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절 옆에는 불구를 파는 가게들이 몇 몇 있다.
하노이 타워 1993년 싱가포르 회사가 호아로 수용소 자리를 허물고 지은 하노이 타워는 아파트 와 오피스 건물 그리고 그 사이를 연결하는 컨벤션 센터로 구성 되어져 있다. 오피 스 건물 1층에는 뒤로 뺀 정품이니, 짝퉁이니 논란을 일으키며, 불과 몇 년 전까지 만 해도 교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었던 아울렛 매장 ‘Tolia Shop’ 을 비롯하여, 다 양한 종류의 패션, 소품 매장 등이 들어서 있어 아이 쇼핑만으로도 흥미로운 공간이 나타난다. 4 층의 Jaspas Restaurant 과 1층의 High Land Cafe 에서 지친 다리를 쉬게 하는 것도 좋은 아이 디어! 하지만,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그냥 지나 쳐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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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 구시가지 - ◎ 하노이 대성당 - ◎ 호완끼엄 호수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하노이 구시가지와 그 인근은 베트남에서 가장 생기 있고 독특한 곳이다. 짧은 시간 내에 이 곳들을 다 구경하려면 시클로를 타고 구경하는 것이 제격. 미로처럼 생긴 골목 곳곳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장소가 나타나면 잠시 내려 구경을 할 수도 있다.
기념가옥 (Ngoi Nha Di San)
동수언시장 (Cho Dong Xuan)
최근 바가지 요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므로 탑 승 전 반드시 가격을 협상할 것. 1시간에 10만동 정도면 무난하다. 보통은 관광코스를 따라 운행 하지만, 손님이 원하는 장소를 말하거나 주소를 보여주면 잠시 세워주기도 한다.
영화‘그린 파파야 향기’ 에 나왔던 갈색 목조 가옥의 이미지를 몸으로 직접 체감 할 수 있다. 곳곳에는 전통 공예품을 전 시, 판매하고, 매주 화, 목, 토요일 저녁 8 시부터는 우리나라 판소리와 비슷한 까추 (Ca Tru)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1994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재건축된 동 수언 시장은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 같은 곳으로 현지 사람들의 진짜 삶을 체험할 수 있다. 건물 1충에는 각종 잡화와 기념 품, 2층은 원단 상가이며, 뒷편 건물에는 건어물 등을 판매한다.
하노이대성당 (Nha Tho Lon)
박마사원 (Den Bach Ma)
호완끼엄 호수 (Ho Hoan Kiem)
여행객이라면 대부분 사진 한 장씩은 꼭 남긴다는 구시가지의 랜드마크 하노이 대 성당. 중세유럽의 대성당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주변으로는 예쁜 카페와 매 장들이 즐비하여 더욱 운치가 있다.
11세기 리타이또 왕이 자신을 이곳으로 이끈 백마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것으로 하노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알려 져 있다.
호안끼엄 호수 북쪽에 위치한 붉은색 목 조 다리 건너에는 실제 포획된 거대 거북 이 전시되어 있는 응옥선 사당이 있다. 시 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한번쯤 구경해 보는 것도 좋겠지만, 여건이 안 된다면 호 수 주변 벤치에 앉아 응옥선 사당과 거 북탑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낭 만 있다.
시클로 타고 한바퀴
124 Jan. 2016
오후 7시
◎ 호완끼엄 호수 인근에서의 자유시간
쇼핑을 하거나 마사지를 받거나 거리의 화가에게 초상화를 그리거나 그것도 아니면 호수 근처의 달달한 연인들을 그저 마냥 바라보거나.... 자유시간은 이름 그대로 하고 싶은 것 하면 되는 시간이니까.
호완끼엄 호수 주변에서 쇼핑하기
Tan My 61 Hang Gai
3대를 걸쳐 운영하고 있는 이 곳의 소품, 악세서리, 패브릭 등 모든 제품은 차분하 고 모던한 디자인에 최고급 퀄리티를 자 랑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만만치는 않다.
Ngau 20 Nha Tho
Ngau의 가장 큰 인기 아이템은 뭐니뭐니 해도 테디 베어. 아오자이를 입고 논을 쓴 곰돌이들이 너무 러블리하다. 곰 발바닥 에는 원하는 문구를 새기거나, 페브릭을 골라 나만의 테디 베어를 만들 수 있다.
Vietnamese house 92 Hang Bac
Vietnamese house 의 돌 케이스는 대리 석을 조각하여 색을 입혀 만든 신비롭고 고급스러운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보석함 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행의 피로는 마사지로
Phuc Loi 6 Hang Quat
20년 동안 한자리를 지킨 푹러이는 4대 째 목도장을 만들고 있다. 기존 도장에 새 기고 싶은 문구를 넣으면 바로 완성되는 데 까칠까칠한 나무 촉감이 공장에서 나 온 도장들과는 확실히 달라, 선물을 하기 에 의미 있다.
Huong’s Jewellery 62 Hang Ngang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하노이에서 가장 신뢰 있는 주얼리 샵으로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이 곳의 대표 상품은 진주로 독 특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가격대를 자랑한다.
R&M Massage 29 Ly Quoc Su, 발마사지 70분 17만동 (팁포함)
아쉽게도 구시가지에는 마사지를 잘 하는 곳이 별로 없다. 하노이 대성당 인근에 자 리한 이 곳은 한국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 으로 다른 곳에 비하여 관리사들의 기본 이 보장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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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 금강산도 식후경. 호수 근처에서 즐기는 저녁시간 트립 어드바이저 하노이 100위 안에 드는 레스토랑의 상당수는 호완끼엄 호수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Xoi Yen 35 Nguyen Huu Huan, Ly Thai To
Madam Hien 15 Chan Cam
Xuan Xuan 47 Ma May
베트남식 찹쌀밥 위에 계란 프라이, 달콤 짭짤한 돼지고기 조림 등 맛있는 고명을 얹어 먹는 쏘이 (Xoi) 전문점. 현지인에게 얼마나 인기있는 식당이었으며, 바로 옆집 에 성조만 틀리고 발음이 같은 짝퉁 가게 까지 생겨날 정도이다. 모퉁이에 있는 집 이 원조.
오페라 하우스를 설계했던 프랑스 건축가 가 지은 저택을 레스토랑 건물로 사용하 고 있다. 마담 히엔은 사장에게 베트남 음 식을 가르쳐 준 분의 이름이며, 사장은 하 노이 소피텔 메트로폴의 메인 쉐프로 근 무한 경험이 있다. 베트남식에 프렌치 터 치를 가미한 음식을 고급스런 데코레이션 으로 선보인다.
양념된 돼지고기, 소고기, 염소고기를 오 일과 마아가린을 넣고 베트남 스타일로 구워먹는 고기구이 집. 우리 입맛에는 소 고기 구이 (Bo Nuong) 가 제일 잘 맞는 다. 고기를 주문하면 버섯, 가지, 양파, 토 마토 등의 각종 야채가 함께 나와 고기의 느끼함을 잘 잡아준다.
Mediterraneo
New Day Restarent
Coyen Hanoi
23 Nha Tho
<지중해>라는 이름을 가진 이탈리안 레스 토랑이다. 2층 테라스에서는 시시각각으 로 느낌이 달라지는 하노이 대성당 거리 구경과 시간에 맞춰 들려오는 성당의 종 소리를 들으며 식사 할 수 있다. 이 레스 토랑에서 직접 구운 에피타이저 브래드는 맛있고 고소하여 손이 자꾸 가지만 추가 시에는 비용이 추가된다.
126 Jan. 2016
72 Ma May
단층짜리 함석 지붕의 베트남 서민 식당 으로, 이 식당의 가장 큰 매력은 음식을 눈으로 보고 직접 골라먹을 수 있다는 것 이다. 외관이 화려하거나 고풍스럽진 않지 만, 식사 시간이면 외국인과 베트남인으 로 발 딛을 틈이 없다. 직원들도 밝고 친절 하며, 음식 맛도 괜찮은 편이다.
99 Hang Gai
Maison D’Hanoi 호텔에서 운영하는 레 스토랑으로 5성급 호텔 수석 쉐프가 만든 맛있고 고급스러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좁은 레스토랑 입구와는 달리 내부는 제 법 규모가 있으며, 모던함과 세련된 인테 리어가 특색 있다. 베트남 음식과 해산물 을 주로 취급한다.
오후 9시
◎ 일일투어의 마무리는 카페 또는 클럽에서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일일투어의 마무리로 근사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거나 바에서 라이브 연주를 감상하는 것이 좋겠다. 여행의 흥이 멈추지를 않는다면 미치도록 열광적인 클럽에서 하루를 마감하는 것도 좋은 방법!
Cafe RuNam 13 Nha Tho
Cafe Pho Co 11 Hang Gai (4층)
Hay 12 Ta Hien
오랫동안 하노이대성당 인근의 터줏대감 카페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Paris Deli 가 리뉴얼 오픈했다. 퓨전 요리와 드링크 류가 골고루 잘 갖춰져 있으며, 커피 한 잔 만 주문해 보아도 이 곳의 진가를 제대로 알 수가 있다.
무언가 비밀을 숨기고 있을 듯한 이 카페 는 100년 이상 된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 여 빈티지한 멋이 가득한 곳이다. 실크 상 점으로 들어가 맨 위층으로 올라가면 호 수의 절경이 펼쳐진다. 뭔가 색다른 맛을 원한다면 달걀 흰자를 곁들인 에그카페 를 주문해보자
맥주 통으로 만든 독특한 테이블이 색다 른 곳으로, 흥겹고 자유 분방함이 느껴지 는 퍼브이다. 매일 밤 6시부터 10시까지 밴드들의 공연이 펼쳐질 때면 이 곳의 열 기는 최고조에 이른다. 손님의 대부분은 서양인들로, 다양한 종류의 맥주 칵테일 을 맛볼 수 있다.
따히엔 (Ta Hien) 거리
Binh Minh Zazz Club
Hair of the Dog
Pho Ta Hien
거리가 어두워지면 따히엔의 진정한 면모 가 세상에 드러난다. 가게마다 플라스틱 의자를 깔고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이 얽혀 있는데, 밤 늦게까지 그 열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이 거리에는 다양한 바와 퍼브가 자리하고 있어, 밤 문화의 대미를 장식하 기에 그만이다.
So 1, Trang Tien
매일 저녁 9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로 컬 및 다국적 팀의 라이브 재즈 공연이 펼쳐지는데, 운이 좋다면 베트남 재즈의 거장 Quyen Van Minh의 공연도 볼 수 있다. 호완끼엄 호수에서 자동차로 약 3 분 거리에 있는 오페라하우스 인근에 자 리잡고 있다
32 Ma May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가득 찬 공간에서는 가만히 앉아서 술만 마시는 베트남인, DJ의 시끄러운 음악에 맞춰 미치도록 춤을 추는 외국인, 물 담 배를 즐기는 사람들이 얽혀져 열광의 도 가니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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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호 베트남 즐기기
베트남 즐기기 [8]
하노이 특화거리 탐방 (1) 글 박인경
[1] 하노이 대표음식 [2] 하노이 인근 전통마을 [3] 하노이에서 만나는 세계음식점 [4] 하노이 재래시장 [5] 하노이의 뷔페식당 [6] 하노이의 박물관 [7] 베트남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우리가 특화거리를 가는 이유는 여러 종류의 상품들을 한 눈에 보고 가 장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물론 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 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빼 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구하기 힘 든 물건도 의외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하노이의 주요 특화거리를 모두 모아 보았다.
128 Jan. 2016
스포츠용품 거리 Nguyen Thai Hoc 동대문 운동장 주위에 스포츠용품 거리가 생겨났듯이, 하노이 에도 항더이 (Hang Day) 경기장을 중심으로 스포츠 용품 거 리가 탄생하게 되었다. 가정용 헬스기구를 비롯하여 구기 종목 용품, 어린이 스포츠 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골 프 용품의 매장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각 매장들은 점차 대형 화, 프렌차이즈화로 되어가고 있어가고 있으며, 이들 매장들은 기존의 소규모 매장과는 달리 정찰제와 무상수리 기간 등의 정 책을 펴가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주방용품 거리 Hang Khoai 음식점 창업 전에 반드시 가봐야 하는 거리. 서울 황학동 주 방거리와 남대문 그릇상가를 합쳐 놓은 듯한 느낌이다. 퀄리티 높은 고급 주방 용품보다는 저가의 주방 용품들을 주로 취급 한다. 식당용, 가정용을 망라한 다양한 주방용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일반 매장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뿐만 아니라 고기 불판, 뚝 배기, 포장용기, 도시락 용기, 술 담그는 병 등 일반적으로 구 하기 어려운 제품들도 구매가 가능하다. 물론 발품을 열심히 판다면 말이다.
위
치 : 항더이 경기장이 위치한 Trinh Hoai Duc 거리와 인근 큰 대로인 Nguyen Thai Hoc 거리
위치 : 동수언 시장 바로 인근의 항코아이 (Hang Khoai) 거리 (경남랜드마크에서 차로 약 25분 소요)
(경남랜드마크에서 차로 약 15분 소요) 추천매장 : Olympic (157K Nguyen Thai Hoc / 043-733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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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거리 Hoang Hoa Tham
서점 거리 Trang Tien
브어이 시장 건물에서 황화탐 길을 따라 걸으면 각종 식물의 씨
갤러리와 서점으로 가득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문화
앗에서 부터 키우기 쉬운 선인장, 관상용 나무에 이르는 다양
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문화의 거리이다. 가정집을 개조해 만
한 종류의 식물들과 물고기, 새, 고양이, 강아지, 햄스터 등의
든 작은 책방들은 좁은 통로에 책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는 것
반려 동물을 판매하는 가게와 매장들을 연달아 만날 수 있다.
이 흡사 우리네 옛날 동네 책방에 와 있는 기분이다. 그렇지만
특히 큰 나무를 취급하는 화원들의 매장에 본격적으로 들어가
이 곳도 어김없이 대형 서점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 이 거
면 입구에서는 전혀 예측하지 못할 어마어마한 크기의 정원이
리에서는 영어교재나 영어 동화책, 챕터북, 영어 원서 등을 비
나타나 분위기가 반전된다. 반려 동물을 파는 곳인 만큼 반려
롯하여 각종 사전과 전문서적 등의 구매가 가능하다. 헌책을
동물을 위한 리빙용품점과 동물병원들도 눈에 띈다.
사고 팔 수 있는 책방도 몇몇 자리하고 있다.
위치 : 롯데센터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황화탐 거리.
위치 : 장띠엔 백화점 건너에 위치한 짱띠엔 거리
일직선으로 3,000m 정도 길게 늘어져 있다. (경남랜드마크에서 차로 15분)
130 Jan. 2016
(경남랜드마크에서 차로 약 25분 소요) 추천매장 : Savina ( 44, Trang Tien )
가구 거리 De La Thanh
중고오토바이 거리 Chua Ha
델라타잉 거리는 길이가 4.5 km 에 이르는 긴 거리이기 때문
쭈어하 거리에는 오토바이 시장 (Cho Xe May) 이 자리하고 있
에 차에서 내리는 지점을 잘 선택해야 한다. So 1000, De La
는데, 이 곳은 중고 오토바이 매매 장소로는 하노이 최대 규모
Thanh 에서 내려 차량 진행 방향으로 걸으면서 구경하는 것이
를 자랑한다. 베트남 정부는 현재, 이 곳의 부지가 좁다는 이
가장 편리한 방법일 듯. 계속 걷다가 큰 사거리가 나오면 길을
유로 다른 곳으로 장소를 이전하는 것을 검토 중이나, 상인들
건너 계속 이어지는 가구 거리를 걸어보자. 이 거리에는 주로
의 반대에 부딪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출발
중저가의 가구점이 모여 있으며, 벽지와 거울, 유리가게도 눈에
전에 인터넷에서 미리 오토바이 중고 시세를 확인 한 후에 간
띈다. 고객이 원하는 가구를 제작해 주는 업소들도 많은데, 공
다면 바가지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구매할 수 있다. 사고 유무
예에 이용되는 반재에서부터 책장, 홈바, 쇼파 등 대부분의 가
나 부품 무단 교체, 등록증 여부도 사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구가 가능하므로, 나만의 가구를 가지고 싶은 사람들은 한번
사항이다.
쯤 이용해 보면 좋을 듯.
위치 : 응우엔찌타잉과 크로스되는 델라타잉거리 (경남랜드마크에서 차로 약 10분 소요)
위치 : 꺼우저이 거리 인근 쭈어하 거리. (경남랜드마크에서 차로 약 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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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거리 Hao Nam
신발 거리 Hang Dau
하노이 최대 음악학교인 Hoc Vien Am Nhac 이 자리하고 있
호완끼엄 호수에서 구시가지로 가는 초입에 신발 상가들이 쭉
는 이 거리는 베트남판 낙원상가인 셈이다. 자녀에 대한 투자를
늘어져 있는 거리가 바로 항더우 거리이다. 거리를 따라 걸으면
아끼지 않는 베트남 중산층이 늘고 있어, 이 거리가 활기를 띄
다양한 종류의 신발을 구경할 수 있고, 마음에 들면 착한 가격
고 있다는 풍문.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드럼, 오카리나, 우크
에 살 수도 있다. 비록 감쪽같이 진짜 같은 짝퉁까지는 아니지
렐라 등 대중적인 악기들은 어느 가게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
만, 그래도 명품 카피 신발을 말도 안되게 저렴한 가격으로 살
으며, 저가 중국산 악기에서부터 해외 명품 브랜드까지 다양하
수 있는 것도 이 거리가 주는 솔솔한 재미. 노상에는 구두를
게 갖춰져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중고제품 매매 뿐 아니라 이
수선해 주는 상인들이 많이 있어, 새로 산 구두의 굽을 높이고
펙트 패달 제작 등 간단한 튜닝이나 셋업도 가능하다.
싶거나 구두 굽 소리가 나지 않도록 수선을 바로 맡길 수 있다.
위치 : 하오남 거리 (경남랜드마크에서 차로 약 20분 소요)
위치 : 호완끼엄 구시가지 항더우 (Hao Dau) 거리
추천매장 : World Piano (155, Hao Nam / 04-6291-4751)
132 Jan. 2016
(경남랜드마크에서 차로 약 25분 소요)
키즈패션 거리 Son Tay
커버교체, 가방수선 거리 Ha Trung
저렴한 중국산 아동복 매장이 주를 이루었던 거리였지만, 최근
주로 오토바이 안장 커버 교체를 위하여 많이 찾는 거리이다.
몇 년 사이 모던시크하고 유니섹스한 컨셉을 가진 감각적인 아
오토바이의 안장은 일반적으로 트리밍 하고 굴곡이 아주 심하
동복 매장이 많이 생겨나 눈길을 끌고 있다. 키즈라인 거리인
기 때문에 고 난이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데, 이 거리 대부분
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용품점과 완구용품점 그리고
의 가게들은 모두 전문가 수준이다. 안장 안의 닳은 스폰지 교
어린이 잡화점도 심심치 않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교민들에
체 역시 가능한데, 스폰지 대신 라텍스를 넣으면 훨씬 편안해
게 썬떠이 거리가 익숙해졌던 이유는 이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진다. 이 거리의 또다른 명물은 쇼파 천갈이다. 새로 사는 것보
크록스 카피제품 매장 때문. 한국 주부들의 싹쓸이 덕분에 돈
다 비용도 훨씬 저렴하고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어 점점 고
을 많이 벌어 건너편에 매장 한 개를 더 오픈 했을 정도라고.
객이 늘어가는 추세라고. 그 외에 가방을 직접 만들어 팔거나 수선하는 매장도 심심치 않게 자리하고 있다.
위치 : Kim Ma와 Tran Phu 사이에 위치한 썬떠이 거리 (일방통행길로 경남랜드마크에서 차로 약 15분 소요)
위치 : 항자시장 인근에 위치한 하쭝 (Ha Trung) 거리 (경남랜드마크에서 차로 약 20분 소요)
크록스 카피제품 매장 : Shop Ne Thu Na (63 Son 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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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Q&A 글
김경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좋은 베트남에서는 여러분의 궁금증을 최선을 다해 해결해 드립니다. ggrimm@naver.com 으로 메일 보내 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질문을 기다리겠습니다.
Q&A 1. 도착비자 Q .베트남은 15일 까지는 무비자로 들어올 수 있쟎아요? 그런데 15일 이내에도 꼭 비자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어떤 경우 인가요? A 네. 도착비자가 편리해서 많이들 이용하고 계시는데 모두들 한두가지 쯤은 궁금 한 게 있으실 거에요. 저도 처음에는 도착비자로 들어왔다가 한국에 돌아가면 30 일 이내에는 다시 비자를 못받는다고 누군가가 말해줘서 한국에 가면 꼬박꼬박 30 일 채우고 베트남에 다시 돌아오곤 했답니다. 그런데 그게 제가 완전히 잘못 안 거 였드라구요. 베트남은 한국인의 경우 15일간은 무비자로 머물 수 있어서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 도 됩니다. 15일 이상 여행시에는 여행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도착비자는 한국 에 있는 베트남대사관에서 발급받는게 아니고 베트남 공항에 도착해서 받는 비자 인 거죠. 이 도착비자는 베트남에 입국하기 전에 미리 입국허가를 받아놓는 거라 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미리 받은 입국허가서를 가지고 가서 베트남 공항에서 비자를 최종적으로 받는 것 입니다. 약간의 서류가 필요해서 주로 여행사나 비자발급 전문 대행사들에 미리 의 뢰하는 것이 편하고 비용도 오히려 한국에서 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서 발급받는 것 보다 싸게 할 수 있습니다. <1개월 단수 여행비자를 도착비자로 신청할 경우 > 대행수수료 30~90US$와 공항에서 내는 25US$ 등 총 55~115US$ 정도면 되는 데 한국에 있는 베트남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 받아도 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 가니까 도착비자가 오히려 더 싸고 편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2015년 11월에 베트 남이 비자관련을 일부 개선하여 비용도 약간 내렸습니다.
134 Jan. 2016
현재 시점에서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베트남은 지난 11월 23일부터 외국인에 대 한 단수 비자 수수료를 기존45달러에서 25달러로 낮추고, 3개월짜리 복수 비자 수 수료는 95달러에서 50달러로 조정했습니다. 또 무비자나 단수 비자로 베트남에 입국했다가 라오스나 캄보디아 같은 인접국가 방문 후 다시 베트남으로 들어갈 때 내는 비자 수수료는 45달러에서 5달러로 내 렸습니다. 도착비자를 발급받으려면 대행사에 여권사본과 비행기표 사본을 사본만 보내면 됩니다. 온라인으로 예매하는 경우에는 항공사에서 보내주는 이메일 발권확인 서 류를 보내면 됩니다. 그리고 베트남 공항에 도착하면 출국수속을 밟기 전에 VISA ARRIVAL 이라고 써있는 곳에 가서 도착비자신청서를 작성하고 여권과 사진 1장, 그리고 초청장 프린트한 것을 제출하고 조금 기다리면 도착비자를 발급해 줍니다. 이때 발급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니 자기 비자에 맞는 수수료를 달러로 준비해두어 야 합니다. 도착비자 발급 수수료는 25달러 부터 비자 종류에 따라 금액이 다릅니 다. 도착비자 신청서류는 처음 해보는 사람은 쉽지 않으니 미리 서류양식을 확인해 보고 어디에 무슨 내용을 적는 것인지 알고 가는게 좋습니다. 공항에서 서류를 작성 할 줄 몰라서 시간을 많이 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비자발급 대행수수료도 대행업체별로 가격차이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베 트남에 다녀온 지 30일이 지나지 않아서 다시 베트남에 오려면 15일 이내 일정이라 도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Q&A 2. 범죄경력증명서 발급 Q&A 2. 범죄경력증명서는 어떻게 발급받나요? A. 범죄경력증명서 새로 바뀐 정보 정부의 민원서비스가 발전하면서 인터넷 등에서 범죄경력증명서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이름을 혼동하거나 발급받은 시기나 장소에 따라 각각 다른 사 실을 알려주고 있어 보는 사람이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에 본지가 정확한 사실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2015년 4월13일부터 범죄경력증명서를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Background Check (Criminal Records) Certificate로 명칭을 변경하고 외국비자 신청, 시민권 신청, 해외비자(영주권) 소지자 및 시민권자의 신원확인 등으로 구분하여 신원조사(7일간) 후 증명서를 발급합니다. 기본적으로 이름부터 헷갈리는 분들도 있다. 범죄경력증명서가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아직은 사람들에게 범죄경력증명서라 는 이름이 익숙하기 때문에 다들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독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계속 범죄경력증명서라고 부르겠습니다. 범죄경력회보서와 헷갈리는 분들도 있는데 두가지는 발급목적이 다른 서류입니다.베트남에 체류하려는 교민들이 필요한 건 범죄경력증명서 입니다.범 죄경력증명서는 노동비자를 신청할 때 꼭 필요한 서류인데 한국에서 발급할 수도 있고 베트남에서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경찰서에서 신 청하고 1주일 뒤에 받아볼 수 있고 베트남에서는 영사과에서 신청하고 3주 정도 뒤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발급받으려면 본인이 직접 가까운 경찰서에 가서 신청하면 됩니다. 사진 한장과 여권 사본, 신분증이 필요하며 여권은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더러 급하다고 사정해서 더 빨리 발급받았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니 미리 신청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기재사항은 여권에 쓰인 것과 스펠링이 틀리지 않도록 적어야 하고 제출할 국가 및 요청기관 이름, 사용목적을 꼭 적도록 되어 있습니다. 비용은 무료.수령 시에도 반드시 본인이 가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지방은 경찰서가 아닌 청으로 가야 발급받을 수 있으니 자기 지역 경찰서에 미리 확인해보 는 것이 좋습니다. 발급 대상 증명서가 필요한 본인만 신청가능. 접수 공무원이 여권 또는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 기본 서류 ㅇ 신청서 (본인 자필로 작성) ㅇ 최근 6개월 이내 탈모 상반신 사진 1매 (3×4㎝) ㅇ 여권사본 1부 (국적, 성명, 생년월일 등 표시된 면 복사) 한국에 가지 않고 하노이에서 한국의 범죄경력증명서를 발급받고 싶다면 전쥐흥 거리 참빛 빌딩 7층에 있는 한국대사관 영사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2~3주 뒤에나 받아볼 수 있다. 공관에서 너무 멀리 살아서 방문신청이 어려운 경우에 는 우편으로 신청하고 DHL로 증명서를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대사관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범죄경력증명서(신원조회증명서) 발급에 대한 문의는 한국 +82-2-182나 하노이 대사관 영사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영사과 04 3771 0404 주소 : 7F, Charm Vit Tower, 117 Tran Duy Hung, Cau Giay, Ha Noi
135
iNFORMATION 부동산 정보 자료제공 열린하우징 부동산
2016년 1월
096 1199 082
하노이 아파트 임대 시세
경남 아파트
미딩 송다 아파트
입주년도 : 2011년 주변환경 : 922 세대. 각종 한인 편인시설 (한식당, 한인 슈퍼 등 밀집, 스쿨버스 픽업 등) 이 빌딩내에 위치. 면적(㎡)
방갯수
107/118 126 156 160 206
3 3 4 4 5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1,000 1,100 1,300 1,300 1,700
~ ~ ~ ~ ~
1,150 1,200 1,450 1,450 2,000
1,100 1,200 1,450 1,450 2,450
~ ~ ~ ~ ~
1,300 1,400 1,700 1,700 3,000
매너 아파트
방갯수
106 153 189/192 216
2 3 3 4~5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950~1,000 1,100 ~ 1,200 1,150 ~ 1,300 1,250 ~ 1,450
1,000 1,250 1,350 1,550
~ ~ ~ ~
1,200 1,350 1,550 1,700
인도 차이나 아파트
방갯수
93 ~ 98 116 145 207 217
2 3 3 4 4
136 Jan. 2016
방갯수
57 103 ~ 107 134 ~150 207
2 3 3 4
시 세 (USD) 노옵션
400 550 700 700
~ ~ ~ ~
풀옵션
500 650 750 800
550 ~ 600 750 ~ 800 850 ~ 950 1,000 ~1,200
입주년도 : 2013년 주변환경 : 4600세대. 빈콤 메가몰에 레스토랑 및 놀이시설 (볼링장, 극장, 아이스링크, 실내 놀이터) 등이 갖춰져 있다. 면적(㎡)
방갯수
88~98 110~128 130~150 150~170 179~201
2 2 3 4 4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700 ~ 800 750 ~ 850 900 ~ 1,100 1,100~1,250 1,300 ~ 1,500
900 ~ 1,000 1,000 ~ 1,200 1,150 ~1,300 1,400 ~1,800 1,700 ~ 2,300
중화 아파트
입주년도 : 2011년 주변환경 : 고급 아파트 단지내에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일본인 등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면적(㎡)
면적(㎡)
로얄시티 아파트
입주년도 : 2007년 주변환경 : 한인 밀집지역인 미딩송다의 중심지로, 한인 유치원, 학원 뿐만 아니라 한식당, 슈퍼, 가든백화점, SIS 유치원 등이 도보로 가능한 거리에 위치 해 있다. 면적(㎡)
입주년도 : 2006년 주변환경 : 한인밀집지역으로 한인 유치원, 학원, 식당가, 슈퍼 등이 잘 갖춰져 있다. 미딩송다 지역에서 가장 저렴 하다.
시 세 (USD) 노옵션
1,000 1,100 1,300 1,800 2,200
~ ~ ~ ~ ~
1,100 1,200 1,400 2,000 2,300
풀옵션
1,250 ~1,400 1,250 ~ 1,600 1,700 ~ 2,000 2,400 ~ 2,700 2,800 ~ 3,200
건축년도 : 2006년 주변환경 : 오래된 한인타운에 위치하며, 각종 편의시설 이 밀집되어 있다. 면적(㎡)
방갯수
60~100 110~120 130~150 181 208
2 2 3 3 4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500 ~ 600 550 ~ 650 700 ~ 800 850 ~ 950 900 ~ 1,000
650 ~ 750 750 ~ 850 800 ~ 950 1,000 ~1,200 1,200
만다린 아파트
그린 파크 아파트
입주년도 : 2014년 주변환경 : 중화 생활권이며, 참빛그랜드플라자, 베트남 공립학교가 근접. 단지가 미적으로 잘 조성되어 있다. 면적(㎡)
114~134 144~170 206~266
방갯수
2 3 4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850 ~ 950 1,000 ~ 1,300 1,450 ~1,800
1,150 ~ 1,250 1,400 ~1,700 2,200 ~2,700
입주년도 : 2013년 주변환경 : 미딩 생활권으로 경남과 스타타워 인근에 위치. 면적(㎡)
96 104
방갯수
2~3 3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600 ~ 650 700
750 ~ 800 850 ~ 950
하동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 시푸차 아파트 입주년도 : 2007년 주변환경 : 한인타운과 거리는 있지만, 환경이 좋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UNIS 국제학교와 공항이 가까이 있다. 면적(㎡)
123 145/150 182 230 ~ 270
방갯수
3 3/4 4 4
시 세 (USD) 노옵션
650 ~ 700 ~ 850 ~ 1,000 ~
풀옵션
700 750 900 1,200
700 ~ 900 900 ~ 1,100 1,100 ~ 1,500 1,800 ~ 2,500
미딩 1, 2 아파트 입주년도 : 2008년 주변환경 : 한인국제학교, 미딩국제경기장, 크라운 호텔 인근으로 미딩송다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면적(㎡)
75 90 120 130 - 150
방갯수
2 2 3 4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350 400 450 600
500 550 600 ~ 700 700 ~ 1,000
입주년도 : 2013년 주변환경 : 하동 초입에 위치. 주변에 마트, 영화관이 입점해 있으며, 원룸이 있는 아파트이다.
45 90 ~ 127 132
방갯수
1 2 3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300 ~ 400 500 ~ 600 650 ~ 700
450 ~ 600 550 ~ 750 750 ~ 850
Golden Palace 입주년도 : 2014년 주변환경 : 미딩지역의 신축아파트. 상가에 부대시설입점중 면적(㎡)
85 ~ 94 117 ~ 128 142 ~ 162
방갯수
2 3 4
면적(㎡)
방갯수
102 123~139 168
2 3 4
시 세 (USD)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600 ~ 700 700 ~ 750 850 ~ 900
750 ~ 850 850 ~ 900 950 ~ 1,300
가든 아파트 입주년도 : 2006년 주변환경 : 가든 백화점과 동일 빌딩에 위치한 서비스드 아파트. 한인 밀집지역 미딩송다의 중심지 면적(㎡)
41 107~110 117 180
방갯수
1 2 2 4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600 850 ~ 950 850 ~ 1,000 1,500
750 ~ 800 1,050 ~ 1,250 1,200 ~ 1,400 1,800
THANG LONG NUMBER ONE 아파트
Mulberry Lane
면적(㎡)
입주년도 : 2014년 주변환경 : 하동 신도시에 위치. 한국식 아파트 단지로 조용하고 전원적인 아파트.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650 ~ 700 750 ~ 850 900 ~ 1,100
800 ~ 900 900 ~ 1,100 1,150 ~ 1.400
입주년도 : 2014년 주변환경 : Big C 인근에 위치. 시설이 고급스러운 아파트. 면적(㎡)
90~130 131~140 161~173
방갯수
2~3 3~4 4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650 ~ 750 800 ~ 1,050 900 ~ 1,100
850 ~ 1,000 950 ~ 1,200 1,300 ~ 1,500
포스코 스플랜도라 아파트 입주년도 : 2014년 주변환경 : 새로운 자립형 신도시로 총 8,500세대 대단위 아파트 단지. 미딩송다에서 차로 15분 거리. 면적(㎡)
88 ~ 110 128~150 178 빌라(106~310)
방갯수
2 3 4 4~5
시 세 (USD) 풀옵션 노옵션
500 ~ 700 650 ~ 800
750 ~ 900 850 ~ 1,100
850 ~ 950
1,100 ~ 1,300
850~1,400
1,400 ~ 2,200
137
iNFORMATION
G 글
편집실
직접 살아 본 사람들이 들려주는
우리 아파트의 관한 모든 이야기 [제 3 편] 로알시티 아파트
장** / 55세 회사원
02
01
민** / 37세 주부
로얄시티는 제가 살아 본 아파트 중에 가장 만족하는 곳
집에 공부하는 자녀들이 있어, 학원이나 과외를 생각하
입니다. 운동할 수 있는 야외 공간이 있으며, 실외 수영장
신다면 이 곳은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미딩
이 정원처럼 꾸며져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아파트로 들어
송다에 살았을 때는 잘 몰랐는데, 로얄시티는 그런 점
가는 로비는 마치 호텔 로비 같은 분위기를 가져다 주며,
이 매우 불편하더군요. 요즘 아이들 학원서 픽업하느라
직원들도 영어도 잘하고 만나면 친절하게 인사해줍니다.
너무 힘이 듭니다.
복도 에어컨도 빵빵한 편이어서 쾌적하구요. 아파트 청소 상태도 매우 훌륭합니다.
03
정** / 46세 회사원
이** / 57세 무직
04
주말에는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어 북적거려 싫어
원래 아파트 규정상 주말공사가 안 되는데, 옆집이 주
요. 특별한 날이 되면 아파트 주변이 차로 꽉 막히는 것
말에 공사를 해서 리셉션에 얘기를 했더니 조치를 취
도 싫구요. 그것만 빼면 무척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몇
해 주더라구요. 무슨 문제가 생기면 리셉션에서 웬만한
달 동안 회사 출근 전에 아파트 단지를 한 바퀴씩 돌았
것들은 다 처리를 해주어서 정말 편리해요.
더니 살도 많이 빠졌어요. 혼자 운동하기에는 최고의 동 네입니다.
138 Jan. 2016
iNFORMATION
ROYAL CITY
05
신** / 33세 주부 김** / 42세 주부
06
로얄시티 옆에 있는 BVIS 국제학교에 아이를 보내실
저희 집은 방이 큼직큼직하니 잘 빠졌는데, 창문이 없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 곳만한 곳이 없는 듯 해요. 어
는 방이 한 개가 있어요. 집 선택할 때 방향이나 구조
지간한 것들은 단지 안에서 다 해결할 수 있어서 굳이
를 잘 보고 선택하셔야 해요. 관리비를 내지 않아도
밖으로 안 나가도 되구요.
되는 점이 제일 좋기는 한데, 아이 학교 (하노이한국 국제학교) 도 멀고 학원도 버스 운행이 안되어서 조 금 불편합니다.
김** / 33세 주부
07
김** / 39세 직장인
08
로얄시티의 장점은 아파트 지하에 쇼핑센터와 영화관,
로얄시티 관리비가 10년 면제라는 얘기를 듣고 계약
아이스링크 그리고 다양한 식당들이 있다는 것이에
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2014년 프로모션 때 구입
요. 실외수영장과 테니스 연습장, 잔디밭, 놀이터 이런
한 집만 관리비가 면제더라구요. 저희 집은 주인이
것들도 있어서 좋구요. 단점으로는 여기 광장에서 행
2015년에 집을 구입해서 관리비 면제 혜택이 없어요.
사도 많이 하고 인근에서 공사도 많이 해서 너무 시끄
분명히 부동산에서 소개해 줄 때 저는 로얄시티가 관
러워요. 그리고 저희 집 같은 경우는 양문형 냉장고가
리비가 면제여서 이 곳으로 이사 오는 거라고 얘기했
안 들어가서 할 수 없이 양문형 냉장고 팔고 작은 냉장
는데, 저에게 공지를 안 해 주어서 화가 많이 나요. 관
고를 다시 구입했어요.
리비 면제가 매력 있어서 계약하려는 사람들은 잘 알 아보고 오셔야 할 듯 해요.
139
iNFORMATION STUDY VIETNAMESE
너는 나에게 자신감을 줬어~
가족관계 호칭 베트남어
남편의 입장에서 아내의 아버지
아내의 어머니
Bố Vợ
Mẹ Vợ
아내의
아내
아내의
아내
오빠
오빠의
언니
언니의
Anh Vợ
아내
부부 Vợ Chồng
남편
Chị Dâu
Chị Vợ
아내의
아내
남동생
남동생의
Cậu
아내 Mợ
Anh Rể
아내의
아내
여동생
여동생의 남편
Dì
140 Jan. 2016
Cậu
베트남어로 가족의 가족을 머라고 부르지?
아내의 입장에서 남편의 아버지 Bố Chồng
남편의 어머니 Mẹ Chồng
남편의
남편
남편의
남편
형
형의
누나
누나의
Anh Chồng
아내 Chị Dâu
Chị Chồng
남편 Anh Rể
부부 Vợ Chồng
남편의
남편
남동생
남동생의
남편의
남편
아내
여동생
여동생의
Chú
Thím
남편 Cô
Chú
141
iNFORMATION TIENG VIET
베트남어! 나는 이렇게 공부했다. 열심히 살아가는 교민들의 베트남어 도전기
아르바이트와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실력 키워 베트남어에 깊이를 지니려면 베트남 민족에게 애정을 가져야 하노이에서 직장을 다니고 계신 아버지의 적극적인 추천과 베트남의 가능성을 일찌 감치 내다보신 어머니의 선견지명 덕분에 저는 베트남으로 와서 하노이대학교 베트 남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은 물론이고, 남들보다 베트남어를 잘하기 위해 저는 매일 시장을 찾았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실제 생활하는데 사용하는 베트남어를
장은비 (26세)
익히고 일반인들의 다양한 발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며,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
하노이대학교 베트남학과를 졸
아저씨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또는 기사 분들이 고정적으로 묻는 질문 (예를 들어,
업 후 NGO 기관에서 1년간 봉
어느 나라 사람이니? 나이는? 결혼은? 베트남 남자랑 결혼할래? 베트남 어때? 등
사단원으로 활동. 현재는 삼성
등) 에 나름대로의 스토리를 지어서 다르게 대답하면서 어휘를 늘려 나갔습니다.
지 않는 베트남어를 그 곳에서 익혔습니다. 택시나 세옴을 탈 때에도 일부러 기사
전자 베트남법인 (박닝) 에서 근 무 중이다.
어느 정도 실력이 쌓여가자 좋은 선배님의 소개로 시작하게 된 통역 아르바이트는 제 실력을 키우는데 크나 큰 자극제였습니다. 한 번 통역을 맡았던 기관, 업체 및 지 인들로부터 반복해서 통,번역 의뢰가 들어오자, 저를 믿고 일을 주신 그 분들을 실 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통역 주제에 맞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베트 남어를 공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대학생 때 참여한 베트남어 전국말하기 대 회 참여 역시 제겐 좋은 학습 프로젝트였습니다. 당시 대회가 약 3개월에 걸쳐 작문 부터 인터뷰 등 다방면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 전 영역에 서 공부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고, 정성을 쏟은 결과 1위에 입상하는 영예까지 주어졌습니다. 누군가가 저에게“베트남어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니?”라고 물으신다면 정말 뻔 한 대답밖에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저 단어 많이 외우고 문장패턴 외우고.... (베트 남어는 문법이라기 보다는 패턴을 익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베트남어를 공부하도록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자극 시키라구요. 한 발 더 나아가 베트남어에 깊 이를 지니려고 한다면 그 언어의 본 주인인 민족에게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그래야 베트남 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베트남 사람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142 Jan. 2016
베트남어 도전기에 교민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선배들의 시행착오와 성공담, 실패기는 처음 공부하는 후배들에겐 귀한 길잡이가 됩니다. A4 1장 이내 (급수 10) 로 작성하여 아래 메일로 보내주세요. 접수 : 박인경 ( E-mail : cutefox44@naver.com)
술 값이 아까워 베트남어 공부 이왕 해야 할 공부라면 즐겁게 해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베트남어에 도전해 봤지만, 항상 결과는 실패로 끝났 었습니다. 그냥 알고 있는 단어만을 이용하여 대강 일을 해볼까라는 한 심한 생각을 한 적도 있었지만, 업무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베트남어 배우기는 필수라는 생각에 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이왕 해야 할 공부라면 정말 즐겁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 즘에는 마음 맞는 형, 누나와 함께 베트남어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누
임수현 (39세)
나와 형은 각자 본인이 우리 중에 제일 수준이 높다고 우겨대지만, 사실
논스톱 익스프레스 근무.
부하고 있는데, 서로의 결석을 줄이기 위해 학원을 빠지면 벌금으로 50
자전거로 단련된 단단한 몸매와
만동을 내놓기로 합의를 하였습니다. 몸이 많이 아파도 또는 회사에 급
나이보다 10살은 어려 보이는
한 일이 생겨도... 천재지변이 생기지 않은 이상 그 돈은 무조건 내야 합
동안의 소유자
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단어 시험을 볼 때, 가장 성적이 안 좋게 나온 사
우리 셋의 수준은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우리는 현재 베트남어 중급을 공
람은 그 날 술을 사기로 약속 했습니다. 저도 한 번 꼴찌를 해서 술값을 낸 적이 있는데, 정말 술값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옵니다. 왜 냐하면 누나와 형은 술값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주당들이거든요. 그 래서 저는 술값을 아끼기 위해 열심히 공부합니다. 저 뿐만이 아니고 누 나와 형도 술값이 아까워서 공부합니다. 공부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 형 은 한국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도 단어 공부를 할 정도니까요. 참 웃긴 이야기지만, 어쩔 땐, 베트남어 시험날이 기다려 지기까지 합니다. 아마도 술 한잔이 생각나서겠죠? 제가 성적이 잘 나와서 공짜로 얻어먹는 술이라면 더욱 더 기분이 좋습니다. 이렇게 재미있게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점점 베 트남어가 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류를 봐도 아는 단어가 제 법 있고, 길을 걸어도 배운 단어들이 눈에 보여요. 제 욕심 같아서는 우 리 셋 중에 어느 누구 하나 베트남어를 포기하지 말고, 고급과정까지 함 께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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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호 번 화 전 이 노 하 는 하 드 이 레 그 업 게 하 일 유 이 만 남 트 베 매월 좋은 PAGES
하노이 대사관 04 3831 5110/6 F28 Lotte Hanoi Center, 54 Lieu Giai, Ba Dinh
호치민총영사관
08 3822 5757
주요기관
대사관 영사과(하노이) 04 3771 0404 F7 Cham Vit Tower, 117 Tran Duy Hung, Cau Giay, Hanoi
090 329 7373 kms1234@yna.co.kr 대한상공회의소 04 3771 3719 한국저작권위원회 04 6263 3232/3 한국전기안전공사 016 8898 8813 한국관광공사 04 3556 4040/3556 4042~3 한국문화원 04 3944 5980 한국수자원공사 04 3736 6431 한국수출입은행 04 3771 700 한국산업인력공단(베트남EPS센터) 04 3773 7273/4 04 3831 5144 한국전력공사 04 2220 8205 한국환경공단 04 2220 8210 환경산업협력센터(KEITI) 04 3831 6911/3831 5108 코이카(KOICA) 04 3946 0511 코트라(KOTRA) 04 3555 1856 중소기업진흥공단(수출인큐베이터) 연합뉴스(김문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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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의료기관 04 3555 3015/6
베한치과
하노이한인회(도서실)
04 3555 3018
75 Nguyen Thi Dinh
베트남중부한인회
051 3797 071
패밀리메디컬 병원
호치민한인회
08 3920 1610
298 Kim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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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6293 0350 04 3843 0748 0123 403 0653(Korean)
패밀리메디컬 소아과
04 3726 5222
298 D Kim Ma 하노이 서울 국제 치과 클리닉
종교단체 하노이 한인교회
04 3744 0009
하노이 한인성당
097 420 9004
하노이 사랑의 교회
04 3556 0959
은혜의 강 교회
012 1641 1212
조계종 열린선원 한국정사
016 3210 2827
생명나무교회
016 6683 3485
순복음교회
04 3200 8988
하노이 베델교회
093 475 7210
하이퐁 한인교회
090 346 2086
하이즈엉 한인교회
093 666 2586
박린 비전순복음교회
012 0358 8129
혜명회(불교)
012 0373 2310
국제민간교류협회(CFIE)
090 424 1340
굿네이버스(GNI)
090 3437 113
굿피플
016 9385 0322
글로벌케어(GC) 기아대책 영산조용기재단
090 348 9933
0211 625 2000 016 6304 0041
월드투게더
094 378 7319
한민족나눔복지재단
046 251 1702
(사)한베문화교류센터
093 243 3192
지구촌나눔운동(GCS)
090 4136 691
한베장애인재활센타
090 413 6691
한베협력센타
090 413 6691
한베문화교류센타
043 787 8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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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220 9001
신한베트남은행(하노이지점)
04 3831 5130
신한베트남은행(쩐지흥지점)
04 3553 8400
신한베트남은행(팜훙지점)
04 3226 3226
신한베트남은행(박닌점)
0241 625 5800
신한베트남은행(타이웅엔점)
090 345 1802
신한베트남은행(하이퐁지점)
031 326 6300
우리은행
04 3831 5281
국민은행
04 3777 4951
A 26-1 Ngo 91 Tran Duy Hung
농협은행
04 3785 6271
하노이믿음치과
대한생명
04 3771 3223
동부화재(하노이)
04 6259 3994
킴스클리닉
04 6128 1041 04 6273 6740/1
A 26-1 Ngo 91 Tran Duy Hung 코이카 한국병원
04 3734 6835/7
12 Chu Van An 프랑스 국제병원
04 3577 1100
1 Phuong Mai BIO TIS 한국치과
04 3794 0471
C3, C4 매너 1층 SOS Hanoi Clinic
NGO 비정부 사회봉사기관
0935 310 430
기업은행 (IBK)
04 3934 0666
51 Xuan Dieu VIN MEC 국제병원 458 Minh Khai
04 3974 3556/7
미래에셋
04 6273 0541
산은캐피탈(금융리스)
090 971 2788
삼성생명
04 3936 8855
삼성화재
04 3942 5251
서울보증보험
04 3946 0322
LIG 손해보험
04 3935 0815
한국수출입은행
04 3771 7009
외환은행
04 3771 6800
학교
유치원
BIS
091 780 0084
BVIS
097 895 3421
Ha Noi Academy School
094 811 0291
St.Paul American School
04 3399 6464
몬테소리국제유치원 박린비전유치원
학원 / 상담센터/ 교육기관 090 342 1011 016 8765 2442
복자유치원
04 3787 2285
샬롬유치원
04 3744 0004
하노이우리유치원
096 621 7952
하노이어린이집
04 3854 8208
키즈앤 뮤직스토리
0169 410 0486 012 0409 6519
하노이한국국제학교
04 7301 5339
에밀리아 국제유치원
하노이한인주말학교
016 9469 187
중앙유치원
097 4420 441
Concordia 국제학교
04 3795 8878
캐나다유치원
090 747 8668
HIS 국제학교
04 3832 7379
하노이인터내셔널유치원
04 3719 1248
UNIS 국제학교
04 3758 1551
하노이햇살유치원
SIS(꺼우저이)
04 3795 1036
ETON유치원(뉴질랜드유치원)
프랑스국제학교
04 3843 6779
한양사이버대학
QSI 유치원(미국유치원)
0165 337 6373
Academy K 특례학원
04 3787 8610
Academy K 특례미술학원
093 666 2577
늘푸른나무 심리상담센타
012 8747 3673
블록업
090 453 7856
ECC Academy(특례 외)
094 775 6172
ECC어학원(베트남어)
090 447 6846
123 Vietnamese
096 322 9475
베트남수업(주부,초등,중고) 블럭하우스(로얄시티)
김철 영어
016 2925 8916 04 6262 0823
016 8828 1188
더 커피 아카데미
090 484 1115
097 600 8899
대교베트남
016 3287 0450
04 3718 6418
매너 피아노
012 7446 1247
미딩수학과외(초중)
012 3330 8572
090 487 0271
미술심리치료
하노이 한인어린이 합창단 박성민 0127-795 0230
096 959 8324
미딩중등과학.고등물리
016 9334 7619
베를린음악학원
0163 205 5781
블럭하우스(학원)
04 6262 0823
세종 특례학원
중, 고등부
016 2781 2538
세종 특례학원
초등부
016 3234 8830
수학과외
012 9331 7366
정방(3D Printing)한국교육센터 043 2222 9334 주니어랩스쿨
012 7306 4369
하노이한인어린이합창단(HKCC) 012 7795 0230 I-SPORTS CLUB
016 4895 3318
JK 리틀야구단
016 9385 0322
Sweet 클레이
016 8449 5300
M.E Classic-음악교육센터(경남) 012 7795 0230 Language 왕
098 857 1082
하노이인문사회대 어학당
04 3558 9437
한국교육센타(한국어,베트남어) 04 3555 1974
하노이한인태권도협의회 제 1도장 화랑도장(꽁안체육관) 090 411 0686 제 2도장 경남 효 태권스쿨 제 3도장 로얄 죠슈아태권도장
016 5466 4145 097 127 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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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마트 / 슈퍼/ 식품 K-MART / 스타코리아 / K 푸드 K-MARKET 식자재매장 K-MARKET TRUNG HOA K-MARKET 17T-3 K-MARKET MY DINH K-MARKET KEANG NAM K-MARKET CALIDAS K-MARKET CIPUTRA K-MARKET HANG GAI 34 K-MARKET ROYAL CITY R1 K-MARKET ROYAL CITY R2 K-MARKET ROYAL CITY R3 K-MARKET TIME CITY T1 K-MARKET TIME CITY T2 K-MARKET TIME CITY T3 K-MARKET TIME CITY T5 K-MARKET TIME CITY T6 K-MARKET TIME CITY T7 K-MARKET TIME CITY T11 STARKOREA GARDEN,BIGC STARKOREA SAM UNIMART STARKOREA SAM ROYAL K-FOOD 17T3 K-FOOD LY QUOC SU K-FOOD RoyalCtity R3 K-FOOD KEANG NAM
04 62.54 4837 04 62.87.2345 04 62.76.4567 04 37.87.63.72 04 62.69.48.66 04 38.37.83.97 04 37.43.05.30 04 39.38.23.43 04 666.436.92 04 63.29.69.45 04 666.436.85 04 32.00.15.19 04 32.00.15.14 04 32.00.15.13 04 32.00.40.26 04 32.00.40.27 04 32.00.40.28 04 32.00.15.11 04 37.87.82.81 04 35.74 54.57 04 666.425.59 04 63.29.11.76 04 39.38.17.13 04 632.96.901 04 63.29.11.76
(가맹점) K-MART BAC NINH신한 0241 389 6273 K-MART BAC NINH 동도호텔점 0241 389 3337 K-MART HADONG 04 33.52 37.18 K-MART HAI DUONG 0320 368 0599 K-MART NHATRANG 0586 549 789 K-MART DANANG 0511 396 0001 K-MART 박장 0240 366 1662 K-MART VINH(빙) 038 625 4471 K-MART MONG DUONG(몽즈엉) 033 373 8788 K-MART NAM DINH(남딩) 0350 3632 118 K-MART CHI LINH ABC휴게소(찌링) 098 929 8747 K-MART HAI PHONG 0313 653 879 K-MART VINH PHUC 0211 384 0505 K-MART THANH HOA(응히선점) 0373862 969 K-MART THANHHOA(시내점) 0378 886 300 K-MART PHU TO-VIETCHI (비엣찌) 0210 3812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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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식품
플러스마트
국순당
094 962 1000
펌흥창고점
04 3200 8169
노블모멘트(까페/커피선물)
093 618 9002
메찌점
04 7305 3566
참이슬대리점
094 962 1000
미딩점
04 3200 1669
처음처럼대리점
091 691 8899
쭝엔점
04 3783 5954
의성 원용덕 흑마늘
093 222 2318
박닌점
098 770 0316
진스 건강음료(2F)
096 528 6060
하이퐁점
0167 3888 875
순한소주 좋은데이
094 322 1000
대표사무실
096 478 1001
098 246 1973
고려인삼
097 307 8637
이화식품
093 391 8555
금산홍삼
098 998 3030
하나로 마트
098 407 6922
나또 NATTO
012 5815 8207
04 3783 3424
아이러브망고 & 용과
016 4572 1004
엉클초이 슈퍼
청정원 마트
옹킴스 김치
에이스마트 박닌점
0241 385 5531
하이퐁점
031 372 8856
시푸차점
04 3758 8878
미딩점
04 3785 5878
경남점
04 3787 8294
중화점
04 6281 1178
하동점
04 8588 1728
타이응엔점
096 777 8482
청지기마을 두부,천일염
04 6281 8110 016 8376 9890
반찬가게 나눔반찬
012 1734 5151
산들채반찬
098 731 1234
서울마켓(정육,반찬)
096 321 2332
전라도 김치
012 4802 0909
떡집 명가떡집
090 4100 736
종로떡집
016 8604 7261
낙원떡집
094 3013 234
소품 / 선물 / 패션
Cartering /도시락 한솔도시락
016 7234 6119
행복도시락
090 4100 736
JOY me(단체급식)
091 890 0781
BB VIETNAM (단체급식)
012 9834 0112
Deli Food (단체급식)
016 9770 7433
Tri Star Cartering
04 3944 0163
한국도시락
016 8965 8803
Mon catering
091 629 5317
04 3555 3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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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 문구
090 224 0345
복합기렌탈
097 148 3299
네추럴 오일
016 9334 7619
수인하우스
098 303 3285
오피아트 문구
091 551 4151
오렌지팩토리(흥엔아울렛)
0973 871 669
하노이 아울렛
012 3381 7878
Ten Pro Outlet
016 9762 1537
Copy & Print shop
방역 베스코 숲속에 아이들
가가 귀국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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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3726 0949
패션아울렛
093 630 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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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 9311 1553 090 4801 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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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3556 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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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77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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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444 1108
쿠쿠밥솥
매일TV TV Box Y-Pages
04 3212 3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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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세탁(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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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휘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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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 & Print Shop
04 626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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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 9963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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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터넷/컴퓨터/통신/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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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 2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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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 HAI 렌트카 091 572 5886 / 096 304 2780
다이츄 주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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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못테크 컴퓨터
097 827 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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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 394 9814
094 422 2790
글로벌 렌탈
097 881 0085
아스트로넷(네트워크 설계시공) 04 3540 6296
미래렌트카
016 6957 2611
데코빌
095 274 1778
아이스피어 소프트웨어
04 3943 9085
중고차량구입
094 333 0026
동남비나
090 679 6000
아즈텍시스템㈜
04 2246 8659
프라임렌트카
098 672 4156
락앤락
093 229 6988
윈컴퓨터
098 554 6653
HUY PHONG 렌터카
0168 489 8662
티모SMS
04 3772 4564
KORINAM 렌터카
성민가구
097 848 3375
하나컴퓨터
095 870 7942
Good Lop 카센터, 타이어교환 016 6443 7103
상욱도예
090 400 9239
후지제록스
094 742 8855
메타인테리어
우성강화마루
012 3856 4784
K. SYSTEM
04 3562 4727
인텍가구㈜
098 206 5860
NWC WORLD
04 3557 7233
키친비나
04 3525 0258
JW Vina(컴퓨터컨설팅)
091 604 7700
티엠스㈜
0210 386 0995
SUNGWOO TELECOM
012 3707 2006
한강인테리어
096 342 0391
VIETDINH CO.,LTD
04 6251 2926
희훈인테리어
04 3734 6661
VISION IT
04 3783 3418
ART LIGHTINING
04 3785 5916
YS TECH VIETNAM
04 3525 0976
DADA DESIGN
016 60925 830/6
DESIGN 2.1
04 3556 2907
YADA JAPAN
04 3556 0037
ZIOVI디자인 CO.,LTD 007 인테리어
04 2659 1041/2 012 5555 5007
단잠
093 618 4265
Miru ad
093 817 2220
070 윙스콜
012 8888 6000
글로벌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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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렉콤
094 663 3339
산하정보기술 성우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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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8 931 6330 016 9963 1994
094 237 3852 0241 379 8785
윈컴
098 554 6653
인터넷 및 정보보안솔루션
하이온넷
096 254 0031
04 3837 8554
현대정보기술
04 3771 9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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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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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 3928 1547
드래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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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IZ(하이퐁공단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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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 800 7001
우리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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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425 8431 093 666 9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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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471 6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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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3773 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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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헤어
04 3279 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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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3787 8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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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513 2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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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하우징 &열린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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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210 8844 012 1902 6418 091 731 1600 098 425 8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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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3775 2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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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 204 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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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6 60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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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메이야트(찰리원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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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하이퐁 (PEAR)
094 388 7575
CATHAY PAC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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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 755 7953
K-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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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8 800 2323
V&K 프리투어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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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 933 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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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호텔(하노이)
012 39 338 338 04 3826 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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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 254 1000
096 375 0801 012 9974 7858 04 3826 7298 098 416 0041 016 3403 1245 097 5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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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420 5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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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3555 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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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625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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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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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 8914 0642 097 219 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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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 한솔치킨팩토리(한솔도시락) 한양소고기 산낙지
098 335 8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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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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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향
090 450 7949
사랑채
Toa Nha Richland Southern, So 9A, Ngo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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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3783 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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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04 6684 1608
인도차이나빌딩 DanJi BBQ
012 3210 8393
인도식당 하림각 미스터 저팔계 향촌 식당 또모이세식당 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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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 9854 6695 090 406 2989 012 9900 8975 098 414 6344 012 8912 3360 093 631 7265
012 1515 0202 04 6680 1423 012 7354 8417
중화 쌈꾼, 쌈닭
중엔 016 5402 0188
골든 팔레스(미딩)
돈쿡(양평해장국)
04 3200 6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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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쭈꾸미철판
093 648 6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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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 670 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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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3555 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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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8249 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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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7 261 7784 015 4484 6924 04 6282 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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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추심대행
012 9765 2000
LAC 회계법인
093 444 3406
090 484 6628
S&S 이삼환공인회계법인
091 377 2279
코아서치 헤드헌팅
095 565 1295
VACO 회계법인
094 368 4048
프라임 컨설팅
090 902 5815
하나 컨설팅
095 343 7942
한택앤컨설트
04 3846 5758
휴먼파워
경동택배
093 459 1501
016 8384 1683
금호고속
04 3768 9875
JYW Vina(컴퓨터 관련 컨설팅) 091 604 7700
김한남 통관
04 6281 1353
TH 컨설팅
남양하노이(화물운송,특송)
093 456 6328
뉴웨이운송
090 328 8441
대선해운항공
093 416 1488
대신택배
091 851 4115
대진항운
090 179 0589
동방
090 633 3286
동서로지스틱
090 988 9091
DHL
090 758 1702
C&C 컨설팅
가넷투자개발 경천애인
016 2680 1628
04 3773 8436 016 8686 0323
대우투자컨설팅
090 342 0144
법무법인 지평지성
04 6266 1901
VISA.OK
097 531 0943
양문회계
090 868 1233
윈컴컨설팅
091 979 1472
인베스트 컨설트 법무법인
012 2326 4812
세인 I & D (투자/ M&A/ 유통)
090 340 7891
회계법인 유니스타
04 3793 2296
로드썬
096 324 9642
맥스글로벌
097 561 7135
바롬항공
090 326 0870
비나탑 여행사
098 239 2396
성일해운항공
유니코 로지스틱
0936 402 062
코넷 익스프레스 (통관, 운송) 093 791 200 코넷 익스프레스 (해외이사) 012 0212 2424
012 3678 1000
경비회사 KTC
096 100 1449
스마트카고
090 748 1114
NAMU
093 817 2220
AGILITY
093 312 0340
경비 보안전문(투안 팻)
091 434 2003
ADP
098 954 7702
월드와이드
093 870 8277
제주항공
Jan. 2016
090 484 6628
016 9375 2050
물류 / Gogistic
자이언트아시아
46
091 324 9246
조이포장이사
항공 / 운송 / 화물 / 이사
016 5512 6771
코아서치(헤드헌팅)
대한항공
093 475 3100 0123 933 8338
마케팅서비스 시장조사 및 투자타당성조사
젝스프레스
090 264 1669
카고러쉬
090 955 3903
전문전시회, 전문세미나 기획 및 운영
한솔운송
091 222 0640
공공입찰
Max Logistics Hanoi
096 448 2254
Intrading Hanoi Logistics
093 443 5135
B2B 마케팅 에이전시
090 886 8100 / 090 463 8088
무역상사사무소 가나무역
전자 전기 제조 SH비나 케이블
090 341 0743
가네트코포레이션㈜
04 3562 2425/8
094 4222 790 영진 AST VINA
LS비나 케이블
091 324 0483
대우인터내셔널㈜
04 3831 5220/9
094 400 8564
LS산전
090 343 6908
동호무역
04 3835 7341
LG메카전자
04 3934 5110
마하트레이딩
04 3514 5042
나노테크
097 799 9367
LG 전자정보통신
04 3861 1370
04 3946 1409
넷상스전선
04 33878 0960
LG전자
090 401 1161
다이타인 전기기계기술
091 886 9185
LG전선
삼성물산 서륭무역㈜ 세영아이엔씨㈜ 신일산업㈜
021 8382 6742 04 3877 0904
대광비나
0240 366 1677
엘칸이엔지
대명지이씨
016 3605 6861
영진비나
04 3934 5151 04 37877 022 0241 369 9110 82 10 8711 1464
대양 하노이
090 411 4782
영진하이테크
016 9791 6691
04 6251 0300
대우하넬
093 425 0368
예성
0240 366 1352
에스지위카스(세계물산)
04 3736 5587
디지텍
091 890 0781
오리셀
0320 355 5830
엘지전자 베트남
04 3934 5151
디케이유아일
0241 373 8000
월인코
연봉무역
04 3858 6630
레전드 베트남
월드비나
04 3724 5404
마이크로샤인
포스팅
04 3831 5210
신한무역 애드비나㈜
04 3771 2213/5
091 886 9185
유성비나
0241 373 4714
0211 372 8801
유아이티비나
012 9308 7291
엘파스
012 6915 8090
이엠텍
0241 369 9368
04 3864 6710
명보 케이블
0321 395 3201
인아비나
04 6281 0379
모베이스
0241 369 9170
인탑스
0241 369 9800
부전전자
090 614 3898
자성비나
016 4664 2972
091 288 0473
브이디에스
0241 363 409
자화비나
012 1316 7716
현대종합상사
04 3825 8858
비나도경
090 611 3520
제이원
0240 366 1878
Bethel International Co., Ltd
091 330 4843
비나세교
012 9714 9281
04 2220 7728
비코와이어 무역
093 453 9643
콘카이저비나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091 499 5800
태양기전
0240 366 1500 0241 369 9820
풍신㈜ 하얀기계기술 한강㈜ 현대인터크㈜
DUJUN JSC
04 3726 1227/8
HANTECH
04 3846 5758/60
I MAR VIETNAM
04 3769 0058/60
KT(KOREA TELECOM) LG 베트남 ROSA ICT INT
04 3831 5252/4 04 3972 6666 012 3423 0364
SIMEXCO
04 3831 4123
SK ENERGY
04 3724 5211
SG
04 3787 7700
SMBL 코스코마케팅
04 3787 7700
SMK CO., LTD DSK글로넷
097 844 8284
T&J(가방)
04 3363 8779
097 264 8660
제일비나
091 561 4742
096 493 9932 091 479 9110
서울메탈
0241 369 9100
피엔텔
성지비나
0241 3798 603
두성테크
시나임텍
0321 375 1141
호시덴
0240 386 8940
시노펙스
012 9602 5090
VKX정보통신
04 3861 1370
서원인텍
0241 369 9211
3B INTERNATIONAL
04 6275 4517
신우비나
096 215 3304
3H VINACOM
0241 3714 202
091 958 0688
UWIN VIET NAM
신화비나 썬비나
012 3296 4176
씨마트
094 263 6369
아시아볼트
0240 366 1565
토털솔류션
093 431 1680
SR 하노이대동
094 211 5294
093 642 3575
095 336 6229
47
PAGES
건설회사 미래종합건설
건설 자재 093 646 0482
동양 E&C
04 6273 3331/2
진원비나
090 621 0098
건축인테리어 자재 상설홍보관 04 3772 3860
코오롱건설하노이지사
093 345 1456
금강 에너텍 비나(조명)
012 8734 6106
04 6281 8071
다핸강재(경량철골)
012 4824 4718
04 3831 4181/2
MDA E&C
093 6327 374
템스코건설
삼구종합건설
04 3556 1581
포스코건설
닥트설치전문(화성)
090 965 1270
삼일종합건설
094 3135 884
한신공영하노이사무소
04 6726 2321
두산지게차,발전기,굴삭기
093 340 4388
삼우종합건설
098 202 5506
한일종합건축
090 251 2780
동영스틸
095 884 5722
성도베트남
093 640 0469
한창 E&C(토목,건축,전기)
090 402 6844
리프텍(타워크레인,호이스트)
04 3556 3786
엄이건축
094 269 7423
현대건설베트남지사
04 3933 3970
리프텍하노이법인㈜
04 3556 3786
해오름 E&C
090 495 3368
105건설
04 3795 8828
범미비나(방수,자재,시공)
096 777 2152
세경오토
04 3792 5046
세주종합상사
096 836 9344
CJSC 건설
093 6868 700
EPG Vietnam(CM감리전문)
DTC 건축(내장)
097 824 0420
GS 건설 하노이지사
MIT 건설
090 487 0271
KOSCOS 익세스플로어
코렘시스 ADD 건설
경안 E&C
04 3794 0360/1
극동건설
04 3787 7355/6
금영건축사 사무소
091 959 8200
그로바비나 감리사무소
098 776 8118
다솔건설
012 3503 9369
다원비나
04 3782 4820
대영비나
098 467 8693
대우건설하노이지사
04 3831 5200
도화엔지니어링
04 3755 7164/5
04 3934 5100/3 016 5736 3474
실크로드하노이 JSC 예영창호비나(ALABSFSD)
04 3787 8952 090 7960 8859 04 6282 6113 0320 355 5500 095 915 4256
MK EnG. VINA
04 6294 8458
우성강화마루
PLUS ONE 설계사무소
04 6293 0101
이수종합주방
0321 379 1591
04 3787 7317
안산비나 조경
012 4367 1945
04 3568 3851
영진 AST 비나
094 400 8564
TAC 설계감리사무소 UTO+종합건축사무소 VINA DONG I
012 3951 6997
VK2A
097 268 2929
YS 건축사무소
04 3772 4212/3
한비나건설
물소건설
090 303 7180 04 6276 6855
0210 373 6112
영선렌탈(고소장비,렌탈,도매) 016 6429 3256 준 트레이닝
093 641 7159
제일필터
098 730 8255
코리아테크 EnC(주차장 유인팬) 012 8914 7139 코쿤(COCOON)
090 503 7070
하얀기계기술
04 6281 0379
동국비나
04 3787 8621
한글로벌 Tranding Co.,Ltd
04 6251 0437
동명건설
04 3730 2336
한라 ALC
091 643 9911
리스트 이앤씨 건설
04 3785 8267
한라조경
091 234 0130
매그낫종합건설
090 345 1456
한신 T&S
04 6281 0379
부영㈜
04 3831 5231
현대엔지니어링
04 3771 3199
비나하우징
04 6269 1895
CLARK 지게차
삼목정고(From-work)
04 3555 8423
삼환기업
04 3773 1377
석우종합건설 성신비나(유)
04 3772 3860/1 04 3321 3414/5
소리비나 ENC
04 3769 0156
영진 E&C
04 3858 0435
우경건설
04 3200 5489
우석디앤디(설계사무소)
04 3787 8477
우진플라임
098 484 2268
자성비나
090 734 8604
정도비나
04 3787 7900/1
48
Jan. 2016
건설 자재 MTG 판넬 /창호
012 2272 6193
MTG 커튼월
012 8449 0386
MTG 실리콘
090 623 6075
SAMSON EPOXY
091 460 1155
SY PANEL VINA
016 9332 4424
폴리우레탄 방수 단열
012 8619 3482
프라임건설목재
090 902 5815
현장컨테이너
031 355 9887
04 6281 8592
ISU 종합주방
016 9804 8713
KEVIN WIRE Co
0321 399 1091
KIMECO
04 8587 6882
KN Waters Co.,Ltd
04 3787 6104
Y&T(건설자재)
093 751 0618
YSCM GLO BAL(에폭시)
016 6678 1639
P&S (패드,실크장비판매)
016 7232 5855
환경/설비/자재 경원 콤프레샤
098 889 4281
미래공조플랜트(크린룸설계/시공) 093 911 2983 라인시스템즈(스크린인쇄기) 아리랑패널
090 487 2274 090 623 6075
이블유이엔지 (알루미늄 표면처리) 096 568 1084 Chung A Vina(클린룸)
04 6686 3422
유일초음파
016 6520 4991
태원솔텍(화학세척제)
012 9903 7143
한신콤프레샤
090 345 1456
프리체(공기필터 클린룸)
097 156 9556
CTS(클린룸장비제작)
090 821 2107
DAE DONG(프레스)
090 464 0930
GE TECH VINA(클린룸)
012 9999 7467
Globil (절삭공구)
097 208 6113
JUNA Co., Ltd. (환경플랜트)
097 199 3911
KMG(프레스)
016 8717 4468
LY BACH (화공약품)
094 982 4989
SHINHAN VINA(도금)
012 7976 5991
Teratech
0241 395 2047
VINA-HVAC(에어컨)
098 591 5091
ZETC(클린룸 소모품)
04 3787 6210
CORAMDEO
04 3795 7380
강화성비나 경원콤프레셔 대원특수용접 대열보일러
094 922 6757
협성자동제어비나 04 3787 6300 워터존 베트남 091 790 6266 정도비나
016 6311 8951
청송엔지니어링
090 626 7159
한국타워크레인
090 852 2560
림비나
090 395 8984
한비엣 국제무역
093 340 4388
미래글로벌
016 6957 2611
한성비나
093 602 7796
보국베트남
098 919 9700
한중비나
097 745 0103
비나센츄리
098 591 5091
HIAB 광림비나
043 650 3222
보국발전기
098 919 9700
코리아테크(공장.냉방.환기.jet fan) 093 443 7811
블루메탈
090 408 1016
VIKO HANOI (안전 환경)
비나 냉난방 공조 시스템
04 3555 3646
산업폐기물처리회사 (NT)
비나 냉난방 부품판매
04 3555 3647
Korea Polytech(PE파이프)
범양크린텍
04 6282 3045
NSC-POSCO STEEL(철근생산) 090 475 4700
서광(E.V.A.아티론,PE폼)
090 988 5513
LG HI-MACS (인조대리석)
스카이렌탈(고소장비)
016 5869 4409
신한엘리베이터
04 3555 3851
신화전선(베트남)
0241 379 8416
씨엔에프비나(자동제어)
04 3212 3188
아리랑에폭시타일
090 789 0506
아태환경설비
제일안전건설자재
091 523 7335
중앙크레인
012 4424 0333
제일판넬
012 6911 0245
한스레이저
091 568 8796
중부에스컴특수도료
016 8867 7700
090 287 5682 090 461 3799
0241 379 8801/3 093 393 0999 012 2314 4093
SR ENG(환경/건축)
012 9670 8422
Y&T (데크/전도성타일)
093 751 0618
JUNA COMPANY
098 991 7770 016 9804 8713
SK판넬
0321 379 1591
012 6410 0981
094 6588 823
0241 389 3579
08 3512 9422
동연엔바텍 (환경)
콤프코리아((콤푸레샤)
04 3787 7900
창성
베트남코리아판넬
이수쿨링테크
012 9900 7889
016 5848 3333
몰드피아(기계,금형,부품임가공) 016 8481 8248
유진콤푸레샤㈜
한화 L&C(클린룸)
012 7620 3196
JUNA CO., LTD
환경플랜트
097 199 3911 / 0351 358 3278
코리아판넬
090 421 8148
코리아테크(공진냉방, 환기)
093 443 7811
판넬, 창호, 커튼월, 실리콘
코스카(도장,방수,에폭시)
090 619 0942
포스코직영하노이코일센터
097 251 6772
012 2272 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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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8 961 0122 423 9957 095 303 1151 373 8788
기타지역
NINH BINH 지역
비나뉴탑스
섬마을
382 6742
091 356 0248
HA LONG BAY 지역 033
서울가든
DA NANG 지역 0511
HOA BINH 지역 0218
HA NAM 지역 0351 다연비쥬
SHIN SUNG VINA(핸드폰 부품)
098 209 7941
달구한식
54
361 6075
0168 505 6981
호텔 코리아
BAC GIANG 지역 0240
THAI BINH 지역 036
097 673 0516 016 8663 5973
GNS
012 5650 3794
가람스포츠
0350 367 1956
TCE 비나
0350 367 7025
동문회
향우회
동호회
고대 교우회
095 330 6789
강원도 향우회
097 607 7574
하노이 낚시회
거창대성고 동문회
093 600 6564
대구 동문회
090 400 9798
하노이 베트민턴 동호회
건국대 동문회
091 525 9633
서부 경남 향우회
096 715 1163
하노이 바둑동호회
0123 762 8264
경남중고 동문회
098 389 2178
전주이씨 종친회
095 340 4595
하노이 배드민턴회
091 206 4640
경동고 동문회
093 644 0111
충북향우회
097 952 2440
하노이 사진 동호회
094 922 8770
경복고등학교 동문회
090 463 4023
호남 향우회
094 781 1341
하노이사회인야구_독스앤불스 016 3572 0004
경북대 동문회
093 232 2506
하노이 충청 향우회
0904 110 686
하노이스포츠댄스동우회
012 6249 2844
해군전우회
012 825 5680
하노이 일구이무야구단
093 463 8447
경주공고 동문회
012 2363 8138
090 414 7770 096 224 0960
대구계성고 동문회
090 344 4703
해병대 전우회
094 444 8282
하노이 산악회
093 445 6611
대구공고 동문회
090 401 6226
ROTC(하노이)
091 800 2047
하노이 색스폰 동우회
090 401 1161
대원외고 동문회
093 817 3919
부산 향우회
0918 326 998
하노이 자전거 동호회
012 6249 2844
대전고 동문회
090 490 7337
하노이 축구회
097 607 7574
동래고 동문회
097 230 6103
하노이 농구 동우회
094 239 0273
보성고 동문회
093 392 5071
하노이 주니어골프회
091 323 8811
부산외대 동문회
090 214 8896
하노이 중보한인골프 동우회
090 513 8877
부산상고
0918 326 998
하노이 2,30대 경영자모임
부산대 동문회
090 348 4643
베트남한인태권도협의회
016 5466 4145
서강대 동문회
095 502 6011
하노이 풋살 동호회
012 9625 3745
서울대 동문회
090 340 7632
하노이한인교회 위더스 야구단 090 613 6959
서울 성남고 동문회
097 259 0760
하노이 한인족구회
성대 동문회
093 642 0355
JK리틀 사회인 야구단
숭문고 동문회 상문고등학교 동문회
098 415 6402 016 8241 1111
인하대 동문회
096 995 1734
용인대 동문회
097 807 1122
육군제3사관학교동문회
097 910 7367
연세대 동문회
094 319 1983 016 9385 0322
012 1243 6300
아주대 동문회
일본대학교 한국 동창회
097 824 0420
091 292 2580 093 392 5071
중동중고 동문회
016 9524 0495
중앙고 동문회
012 3423 0364
중앙대 동문회
093 205 3720
전주고 동문회
091 251 5520
창원고동문회
012 8449 0386
청운대 베트남학과 동문회
012 5353 4343
한국외대 동문회
094 256 1996
한양대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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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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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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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상업광고 전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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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희,노,애,락과 베트남 비지니스의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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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개제 후, 별도의 연락이 없을 시 에는 계속 연장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디자이너와 기자로 일하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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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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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LIFE ESSAY
글 │김경덕
전화기는 경쟁력이다. 스마트폰, 3세대 전화 혁명
그때를 아십니까? 우리가 어렸을 때 전화기 하나를 받는다는 건 하늘의 별따기 였다. 1960년대에 전화 는 집 한채 값의 삼분의 일과 맞먹었다고 한다. 80kg 쌀 한가마니가 6만원 정도일 때 전화 한 대 가격이 2백만원을 넘기도 했다. 그나마 신청해놓고 몇달 혹 길게는 1년이 넘는 긴 시간을 기다려서 겨우 배정받을 수 있었다. 전화를 신청하려고 사람들이 우체국 앞에 장사진을 치고, 전화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 급한 사람들 때문에 전화를 임대하는 사람도 생기고, 전화의 매매와 양도를 알선하는 중개업소까지 성행했다. 아직도 그걸 기억하는 독자가 있을 것이다. 시골에서는 1980년대 초반까지도 동네마다 이장 집에 한대씩 밖에 없는 아주 귀한 물 건이었다. 도시에 나간 자녀들이 부모님 소식이 궁금해서 이장집으로 전화를 걸면 이 장이 마을회관에 설치된 고성능 마이크 시설로 온 동네는 물론이고 동네에서 한참 떨 어진 건너마을 산자락 밑에서 일을 하다가도 들을 수 있을 만큼 큰소리로 방송을 해 준다. 부리나케 달려오지만 도시에서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야 하는 자식들은 일단 끊었 다가 부모님이 이장댁에 도착할 시간을 어림잡아 시간맞춰 다시 걸어야 했다. 가까운 밭에 계셨을 경우에는 자식한테서 전화가 다시 걸려올 때까지 이장집에서 하릴없이 기 다려야 한다. 기다리는 사이에 이장이 내오는 막걸리 한 주전자로 목을 축이다보면 금 새 자식자랑으로 시끄러워지기 마련이다. 전화가 이렇게 귀했던 이유는 전화기를 만들지 못해서가 아니라 유선으로만 통화할 수 있었던 시절이라 통화 지역과 전화선이 깔려 있고 전화를 연결해주는 교환기가 있 어야만 서로 소리가 전달될 수 있는데 교환기도 부족하고 전화회선을 많이 깔지 못해 서 전화를 개통해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전화 보급 초기에는 우편국(나중에 우체국과 전화국으로 분리됨)에 교환기를 설치해두고 전화가 오면 교환원이 전화를 받아 받는 사람의 번호에 수동으로 잭을 꼽아 전화선을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통화가 이루어졌다. 그래서 교환기, 교환수, 전화회선 등이 제한적이었던 초기에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전화를 배정받기는 하늘에 별따기가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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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전화기를 잘 쓰는 자 승자가 될 것이요.
가 빠지면 안된다. 컴퓨터를 포함해서 그중에서도 단연 전화기 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게 된다. 다른 네가지는 오히려 다른 물
우리의 6,70년대는 전화, TV, 냉장고 등 인류생활을 완전히 뒤
건으로 대체될 수도 있다.
바꿔놓은 3대 가전제품의 역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우리 의 일상에서 가장 큰 관심사중 하나였다. 전화는 그렇게 세상
컴퓨터는 출현하자마자 곧바로 삶의 전장터에서 가장 강력한
에 나오자마자 엄청난 각광을 받은 현대 인류문명의 꽃이다.
무기가 되었다. 컴퓨터를 잘 다루는 자들이 나타나 갑자기 세
애플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을 처음 발표했을 때 전 세계가 흥분
상을 지배해버렸다. 징키스칸의 몽골이나 훈족이 어느날 갑자
의 도가니 속에 주시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기 나타나 세상을 쓸어버렸듯이,청동기와 철기를 먼저 개발한 고조선이 동북아를 제패하고, 총을 개발한 유럽이 세계를 지
아이폰을 가장 먼저 받아보려고 출시일 며칠 전부터 매장 앞
배했던 것처럼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등 컴퓨터나 소
노상에 텐트를 쳐놓고 줄서 있던 모습도 생각날 것이다. 전화
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이를 잘 활용한 기업들이 순식간에 지
는 이처럼 아직도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물건이다. 아니 아직
구촌의 패자로 등극했다. 불과 20여년 사이의 일이다. 전통적
도가 아니라 점점더 중요한 물건이 될 것이다.
인 글로벌 기업들은 이들의 시가총액에 비해 절반도 안되는 곳 이 많다. 지금 세계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은 애플이다. 2위인
전화기를 잘 쓰는 자 승자가 될 것이요,
엑슨모빌의 시가총액은 애플의 반 밖에 안된다. 시가총액 10
전화기를 못 쓰는 자 패자가 될 것이다.
대 기업에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알리바바 등 IT 기업 이 4개나 들어 있다.
좀 과장된 표현이지만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기는 하다. 예전에 그렇게 비싼 가격에 웃돈을 주고라도 꼭 전화를 사려고 했던
주목하라, 스마트폰!
이유가 단지 과시하고 싶어서만은 아니다. 전화기가 곧 경쟁력이었기 때문이다.
전화는 이렇게 유선전화로 시작해서 1996년 인터넷이 대중에 게 보급되고 인터넷 신호를 기반으로 하는 무선전화기가 나오
당시 전화는 곧 부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가지려고 했
면서 크게 진화했다. 핸드폰이라는 말이 생기고 우리는 이것을
지만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특히나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휴대전화, 이동전화라고 불렀다. 모토롤라, 노키아 등 정통 통
수도 있는 중요한 도구였다. 전화를 놓게 되면 전화가 없는
신기기 전문회사들이 이동전화기 시장을 싹쓸었다.
경쟁업체보다 모든 면에서 월등해진다. 정보도 빠르고, 문의
그 이동전화 안으로 이번에는 컴퓨터가 들어갔다.
나 주문도 쉽고… 심지어 전화 때문에 없던 업종이 생겨나기 도 했다. 배달서비스 같은 건 전화가 나오면서 폭발적으로 발
그것이 우리가 스마트폰이라고 부르는 전화기이다. 지난호에
전하게 된다.
이 글을 처음 시작하면서 스마트폰은 컴퓨터라는 사실을 강조 했다. 몇 년 안에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덩치큰 컴퓨터는 사
지금도 회사나 가게를 만들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게 전화 아닌
라질 것이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조만간 컴퓨터
가. 인류역사를 살펴봐도 우수한 무기를 먼저 쥔 자가 세상을
본체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지배했다. 고조선이 강대국이 된 것도 청동기를 먼저 개발하여 농업생산력이 월등해지고 무기의 파괴력 또한 기존 석기와는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홀로그램 키보드와 모니터를 켜서 컴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강력했기 때문일 것이다.
퓨터로 쓰게 된다. 이 글을 보는 독자 여러분중 대부분은 아마 도 죽기 전에 그런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연재는 이렇게
지금은 정보와 기술을 가진 자가 이긴다. 우리는 전화기에 무
중요한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한다. 이
심해서는 안되는 세대이다. 전화기가 우리의 경쟁력을 좌우한
글을 놓치지 않고 계속 본다면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의 변화
다. 이 말을 우습게 듣는다면 10년 뒤 당신은 반드시 후회할
부터 시작해서 스마트폰으로 여러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
것이다. 현대인의 일상을 뒤바꿔놓은 제품으로 보통 TV, 전화,
람을 변신할 수 있다.
냉장고, 자동차 네가지를 꼽는다. 그런데 사실 여기에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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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COSMETIC 글 ㅣ구현숙 (The Nine 대표)
아름다운 당신을 위한 두번째 이야기
꼭 필요한 화장의 조연, 토너
안녕하세요? 우리가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잘 모르고 있었던 피부관리와 메이크업의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리는
가격 : 1만 8천원대 -355ML (가격/용량 어마무시하게 착한 녀석이다…)
The Nine의 두번째 이야기는 토너입니다. 첫번째 이야기에서 다
성분 : 정제수. 알로에베라즙. 글리세린. 위치하젤 추출물. 서양
루었던 클렌징의 연장선에 서있으며 기초의 시작이기도 한 토너.
장미꽃수. 시트릭 애씨드 등등. 안타까운 점은 <주의성분> 중 향
닦아 내야 하는것인지 두드려 흡수 시켜야 하는지 의견이 분분하
료라는성분이 하나 포함 되어 있다는 것. 향료는 두통 현기증 발
시죠? 정답은“토너는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내는 것이다 입니다”
진 색소침착 기관지 자극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우
정확한 토너의 기능은 세안 후 급격히 알카리로 진행되는 피부의
리 언니들의미국 직구 구매율이 엄청난 제품이다. 착한 가격 만
HP를 조절 해주고 피부에 남아 있는 잔여 노폐물을 닦아 내어주
큼 제품력도 좋다는 평이다.
며 각질정리와 피부결을 정돈해 주는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 언니 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토너와 가장 홀대 당하는 토너 <베스트 3>
달팡 (인트랄 토너)
그리고 하노이에서 구입 가능한 좋은 성분의 토너와 한국가실 때
건성.민감성 복합성 여드름 피부에 권해드려요
구매하면 참 좋을 토너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가격 :4만원 대 (대부분의 토너에는 잘 들어 있지 않은 자외선 차
가격과 기능이 모두 사랑스러운 토너
단 성분이 포함 되어 있다) 성분 : 정제수. 서양산사나무꽃 추출물. 캐모마일꽃 추출물, 알
마녀공장 (갈락토미 클리어스킨 토너)
테로모나스 발효 추출물. 벤조페논. 소듐시트레이트 등등... 성분
지성피부에 추천,건성 민감성은 권해 드리지 않아요
참 어렵다 하지만 좋은 성분이란다. 그런데 이녀석에게는 향료. 계면활성 유화제. 착색제 등 <조금주의 성분> 이 3종류나 들어있
가격 : 2만원대
다. 하지만 언니들 달팡에 열광한다. 오랫동안 에스테딕에서 사랑
성분 : 정제수. 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물. 쌀겨 추출물. 라이브
받았던 제품이니 만큼 기능이 가격에 걸맞게 훌륭하기 때문이다.
란 추출물. 편백수. 알로에베라잎 그외 장미, 할미꽃 등 무수한
그래도 <조금주의 성분>이 3종류나 들어 있으니 조금만 주의 해
꽃 추출물이 첨가되어 있다. 가격대비 성분 괜찮은 편이다. 경계
주자. Nine 언니처럼 홍조기가 있는 언니들에겐 아주 많이 사랑
해야할 주의 성분도 없다. 일본 원전사건 이 후로 슈에무라 뒷방
스러운 브랜드가 달팡이다.
차지하고 마녀공장의 시대인 듯 하다. 리뷰에 언니들 호평이 한 가득이다.
베트남에서 구매 할 수 있는 성분좋은 토너
세이어스(THAYERS) (무알콜 로즈페탈 위치하젤 토너)
스킨푸드 (어린잎 퓨어 브로콜리 토너)
여드름 피부에 권해 드리지 않아요
민감성을 뺀 모든 피부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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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가격 : 11,000원대 (가격! 훌륭하다)
큼 어마무시하다. 페녹시 에탄올, 방부제로 피부 자극 유발. 체
성분 : 브로콜리 싹 추출물. 녹두. 밀싹. 연꽃. 매실 추출물. 라벤
내 흡수 시 마취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칠 파라벤
더오일. 글리세린 등 성분종류는 많지 않지만 피부에 해로운 성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 기미 주름의 원인이 되는 대표 장애물
분이 전혀 없다. 라벤더 오일이 들어있어 민감한 피부는 삼가하면
질로 화장품에 사용을 줄이는 위험성분으로 분류 되어 있다) 황
좋을 듯 하지만 가격대비 성분 대 만족인 제품이다. 참고로 Nine
색4호, 흑피병 과잉행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언니는 지성이라 잘 맞는 듯 하지만 일부 건성 피부에는 건조감
다. 적색 504호 , 착색제
이 들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음. 이 아이 다음에는 꼭 수분
알코올프리면 뭐하나… 성분이 핵무기 수준인데!!!!!! 랑콤 (LANCOM) 압솔뤼 프리미엄 BX 토너
크림이나 에센스를 듬뿍 발라 주어야 할 것 같다
한국 방문시 사오면 좋은 성분 좋고 가격 착한 토너 가격 : 8만원대 (랑콤…너 언제부터 이렇게 비싸진거니?)
스와니 코코 (swanicoco) (허브 달팽이 스킨토너)
성분 : 정제수. 부틸렌글라이콜. 글리세린. 베타인. 스쿠알렌. 이
모든 피부타입에 다 적합하다
소스테아릭애씨드. 잔탄검. 맥아, 야생 얌뿌리 추출물 등 위험도 약하거나 없이 수분증발을 막고 보습을 해주기 위한 화학성분이 많이 함유 되어 있다.
가격 : 12,000원대 성분 : 정제수. 달팽이 점액 여과물. 스네일 세크레이. 썰겨. 석류. 오미자병풀. 녹차. 황금추출물. 글리세린. 알지닌. 아르기닌 등
높은 위험도의 주의성분 피이지-20글리세릴트리이소스테아레이
등. 들어 있는 26가지 성분 중 주의 성분이 하나도 없다. 보습력
트 : 섭취시 간장 신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유발 물
이 살짝 떨어진다는 언니들이 있으니 에센스나 수분크림으로 보
질로 알려져 있다. 페녹시 에탄올 : 파라벤과 함께 많이 사용되
충해서 바르시면 된다.
는 방부제로 피부자극 유발 흡수 시 마취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메칠 파라벤 :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 기미, 주름의
가격이면 가격 기능이면 기능 넌 정말 아니야!
원인이 되며 내분비물 장애물질로 점차 화장품에서 사용을 줄이 는 대표적인 위험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키엘 (kiehl’s) (큐컴버허벌 알코올 프리 토너) 조금 낮은 주의성분 - 향료 : 대부분 인공향료이며 향을 유발하 가격 : 3만 8천원대
는 성분을 통칭해 향료로 표기 하기에 실체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성분 : 정제수, 펜틸렌글라이콜, 소듐피씨에이, 오이 추출물, 알
두통.현기증.발진. 색소침착. 기관지 자극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
로에베라잎즙, 자작나무 추출물 등 나름 좋은 것 을 많이 첨가
다. 알러지 성분으로 리날룰,넨 등도 함유되어 있단다. 랑콤 너 무
했다. 그런데 이 후덜덜한 녀석높은 위험도의 주의 성분을 4 가
시무시한 주의성분들이 확실히 프리미업급이긴 하다.!
지나 가지고 있다. 위험도 낮은 주의 성분은 명함도 못 내밀 만
1
2
3
4
5
6
7
8
1.마녀공장 갈락토미 클리어 스킨 토너 2.세이어스 3.달팡 4.스킨푸드 5.스와니 코코 6.뉴스킨 7.키엘 8.랑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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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 CULTURE
정리 최현주 2016년 소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플랜 Z’
트렌드 코리아 2016. 가 전망하는 소비 트렌드를 포괄적으로 품고 있는 키
저렴하게 파는 제품)의 마스터가 되기도.
워드는 바로‘플랜 Z’소비이다.‘플랜 Z’는 최선인 플랜 A, 차선인 플랜 B가
6. 브랜드의 몰락, 가성비의 약진 (Knockdown of Brands, Rise of
모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최후의 보루를 의미한다. 어떤 식으로든 소비를
Value for Money)
해야 하는 플랜 Z 세대, 개미와 베짱이의 정신을 동시에 탑재한 이들의 소
브랜드는 곧 품질이라는 명제가 흔들리고 있다. 소비자는 보다 합리적인 가
비 트렌드를 알아보자.
격에 좋은 저가 제품을 선호한다. 가성비는 무조건적인 절약 개념과는 다르
1. 원초적 본능 (Basic Instincts)
다.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나에게 가치 있다고 판단하면, 한정판 인형을 갖
유치하고 뻔뻔하고 솔직한 광고나 상품은 대중에게 재미와 일탈의 쾌감을
기 위해 과감히 지갑을 연다.
줄 수 있다. 원초적 자극은 소비자들의 주의를 끌기에 유리하기 때문. 하지
7.‘아키텍키즈’체계적 육아법의 등장 (Rise of‘Architec-kids’)
만 최근의 경향은 우리 사회의 저성장에 따른 좌절감과 이에 대한 반발로서
요즘 젊은 엄마들은 상당수가 직장 생활을 하다가 결혼하고 늦게 아이를 갖
의 성격도 감지된다.
는다. 엄마가 되기 전, 자기 주도적 인생을 산 경험이 있으므로 엄마가 된 이
2. 과잉근심사회 (Over-anxiety Syndrome)
후에도 그러려고 한다. 자아실현의 노력이 육아로 표현되는 것이다. 이들의
‘불안감’을 활용하는 불안 마케팅을 넘어, 이제는‘불안 산업’이 다양한 형
열정적인 육아는 본인을 위한 자기만족에 가깝다는 점에서 기존 엄마와 차
태로 진화하고 있다. 안전에 대한 욕구로부터 탄생해 보안영역의 성장이 두
별화된다.
드러지게 나타난다. 치안, 안전 산업 등은 불안 심리와 맞물려 향후 중요한
8. 1인 미디어 전성시대 (Network of Multi-channel Interactive Media)
미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1인 미디어는 무엇보다 솔직함과 다양성으로 무장한 개성 있는 콘텐츠가 장
3. 연극적 개념 소비 (Ethics on the Stage)
점,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실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대중적인 인지도와
페이스북에서는‘좋아요’ 횟수만큼 기금이 쌓이는 많은 프로그램이 개발되
관계없이 자기 취향에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해 일상적인 소재를 하
었다. 대중은 기부를 한다는 뿌듯함과 게임을 한다는 재미를, 기업은 자사
나의 콘텐츠로 창조하고 대중과 소통한다.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기부를 놀이처럼 즐기는 젊은 세
9. 미래형 자급자족 (Year of Sustainable Cultural Ecology)
대를 주목해야 한다.
2012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쏘카’는 2년 8개월여만에 공유 차량 3,000
4. 대충 빠르게, 있어 보이게 (All’s Well That Trends Well)
대, 회원 백만 명을 돌파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셰어링
젊은 세대는 오래 인내하고 한 단계씩 쌓아가는 과거의 성공담론을 거부한
의 효율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맞아떨어지면서 공유 자동차 서비스
다. 아무리 노력해도 환경을 바꿀 수 없는 가혹한 시대에 미래에 대한 기약
도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없는 희망을 접었다. 대신 당장 눈앞에 필요한 것과 재미를 추구하고 자격지
10. 취향 공동체 (Society of the Like-minded)
심을 감춰줄‘있어빌리티(‘있다’와‘어빌리티(ability, 능력’)의 합성어)’를 연
‘관계중심형’SNS에 피로를 느낀 사람들이 정보 획득과 관심사 공유를 중
마한다. 있어 보이게 하는 연출은 이들에게 마지막 자존감인 것이다.
심으로 ‘취향중심형’ SNS로 선회하고 있다. 덩달아 해시태그(#특정단어,
5. 나만의‘플랜 Z’전략 (Make a‘Plan Z’)
특정 단어에 대한 글이란 표현)도 빛을 발하고 있다. 해시태그는 수많은 정
플랜 Z 세대는 경제적 여유가 부족해도 소비가 주는 행복을 결코 포기하지
보 중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기 위한 키워드가 되었다. <조선비즈>
않는다. 현실은 개미처럼 일해도 부족할 지경이지만, 일단 베짱이의 삶을 선 택한다.“통장잔고가 0원일지라도 삶은 우아하게”를 모토로 삼는다. 샘플세 일을 즐기며 리퍼브 제품(하자 있는 제품, 이월 상품, 단종 상품 등 정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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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최현주
라이프 트렌드 2016: 그들의 은밀한 취향 김용섭 지음ㅣ부키ㅣ320쪽ㅣ1만5000원
저자는 트렌드 분석 전문가다. 사회의 흐름과 경영 전략을 연구하는 날카로
④절박함과 생존 욕구에서 기회를 찾는다(To be or not to be)
운상상력연구소를 운영한다. 이 책에서는 최근 사회와 소비시장의 변화를 통
불황일수록 저가 상품이 잘 팔리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을 덜 느끼
해 2016년 소비 트렌드를 예상하고, 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담았다.
고, 합리적으로 소비했다는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다이소, 이케아, 유
2016년을 대표하는 문화와 생활양식의 특징을 분석하고, 기업들이 주목해
니클로의 매출이 급증한 배경이다. 현실을 잊고 환상을 사는 소비도 내 집
야 할 소비시장의 주요 변화를 키워드 여섯 개(TASTEs)로 정리했다.
마련을 포기하고 외제차를 구입하거나,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그렇다.
①취향소비자를 잡아라(Taste consumption)
⑤기승전플랫폼의 시대(Eventually platform)
유행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부상하고 있다. 브
플랫폼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수단이다. 모바일기기용
랜드 이미지나 로고를 자기 자신의 안목대로 제품을 고르는‘노노스(Nonos.
소프트웨어나 콘텐츠를 사고파는 앱스토어는 모바일 유통 플랫폼이다. 혁신
No Logo Do design)족’이란 단어도 생겼다. 소비의 개인화는 대량 생산과
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애플의 최대 성과는 자사 제품과 콘텐츠만을 위한 플
대량 판매 시대의 종말을 부른다. 입맛에 맞는 원두와 추출법을 선택하게 하
랫폼(아이튠즈, 애플 앱스토어)을 구축한 것이다. 삼성전자, 구글, IBM 등 전
는 커피전문점, 연예인을 기용한 화려한 광고는 없지만 소비자들이 직접 다
통적인 전자제품 제조사와 인터넷기업까지 사용자들을 끌어들이는 플랫폼
양한 향을 섞어 쓰게 하는 향수 가게가 각광받을 것이란 뜻이다.
을 만들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②마침내 일상으로 들어온 로봇(At last, robot)
⑥기업이여, 관성을 버려라(Stereotype and don’t be evil)
자동차업체들은 무인 자동차를, 기계공학업체들은 드론(무인 비행기)을 개
기업은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을 때와 나쁜 기업으로 찍혔을 때 무너진다. 국
발 중이다. 간단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이나 요리하는 로봇도
내 제과업계에 대한 불신은 수입과자 열풍으로 나타났고, 피죤과 남양유업,
개발되고 있다. 로봇의 형태도 인간에게 친숙한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어린
대한항공은‘갑질’때문에 기업 이미지를 망쳤다. 소비자들은 윤리적으로 실
이 환자를 돌보는 로봇은 곰인형처럼 생겼고, 일본에서는 두 발로 걷는 형
망한 기업에 대해 불매운동까지 진행한다.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관성대로 대
태의 로봇을 활발하게 연구한다. 로봇이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는 속도도 빨
처하지 않고, 영업이나 홍보방식까지 주의해서 결정해야 한다. <조선비즈>
라질 전망이다. 미래전문가들은 독창성이나 협상능력을 요하지 않는 단순한 직업(텔레마케터, 계산원, 은행원, 전자제품 조립원 등)은 20년 안에 사라질 것이라고 예견한다.
③자급자족에서 기회를 찾는다(Self sufficiency and maker) 시작은 먹거리였다. 베란다 한 켠이나 가까운 교외에 땅을 얻어 푸성귀를 키 우는 도시 농부에 이어, 귀농을 결심한 이들은 직접 집을 짓기 시작했다.‘1 인 제작자’도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단순히 제품을 조립하는 두잇유어셀프 (DIY) 방식을 넘어서,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품으로 만드는 창작자들의 시 대라는 뜻이다. 다양한 신상품을 시험하거나 화장법, 요리법을 설명하는 인 기 유튜버(유튜브 영상 제작자)나 블로거는 기업의 협찬과 광고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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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 CULTURE
2016 한국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 KOTRA 지음ㅣ알키ㅣ468쪽ㅣ2만원
인터넷으로 전 세계가 연결된 현대사회에서, 트렌드에는 국경이 없다. 현대인
같은 송금용 앱을 사용한다.
의 취향과 문화 흐름을 제대로 읽어낸 해외 상품이나 서비스는 한국에서도
벨기에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전자식권을 지급하고, 덴마크에선 스마트폰 앱
충분히 인기를 끌 수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재원들이 발 빠
으로 결제하는 스마트페이가 일상적이다. 정부는 화폐를 발행하고 관리하
르게 포착한 전 세계의 사업 기회와 아이디어를 담았다.
는 비용이 줄고, 기업의 수입과 가계지출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반 기고 있다.
①폐기물 활용한 재창조 중고품이나 폐기물, 불량품으로 취급되던 재료도 상품이 될 수 있다. 폐기
⑤몸으로 체험하는 새로운 놀이터
처리될 신세였던‘못생긴 야채’를 수프로 만든 네덜란드 브랜드 크롬꼬머
직접 체험하고 몸으로 즐기는 놀이가 새로운 취미 활동으로 부상하고 있다.
(Kromkommer)와 버려진 과일을 가죽으로 만든 프루트 레더 로테르담(Fruit
헝가리에선‘탈출 게임’이 인기다. 방에 갇힌 참가자들은 주어진 시간 안에
leather Rotterdam), 폐타이어로 신발,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드는 일본 몽드
단서를 수집하고 분석해 탈출해야 한다.
디자인 등의 사례가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사방이 뻥 뚫린 방이나 동굴 같은 방에서 잠을 자 는‘카가 캄마(Kagga Kamma)가 테마형 호텔로 각광받는다. 아르헨티나에서
②엉뚱한 디스럽터(disruptor) 시대
개발된 패드볼(Padbol)은 사방이 유리로 막힌 공간에서 발로 공을 차 넘기는
전형적인 규칙이나 선입견을 깬 기업이 성공하고, 엉뚱한 발상이 성공한다.
스포츠로, 족구와 비슷하다.
교통수단인 트램을 개조해 이동식 레스토랑으로 만든 이탈리아의 아트모스 페라, 영국 유통체인 테스코의‘직원중심주의’선언, 현지에 거주하는 자국민
⑥의미를 파는 코즈(cause) 마케팅
을 대상으로 해외로 진출한 필리핀의 프랜차이즈 음식점 졸리비 등이 있다.
소비자들이 어떤 이유로 지갑을 열까. 코즈 마케팅은 환경, 기아, 빈곤 같은 사 회적 문제를‘대의’로 내건 홍보 방식을 말한다. 소비자가 신발 한 켤레를 구
③더 정교해지는 온디맨드(on-demand)
입하면 아프리카에 신발 한 켤레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탐스슈즈와 북극곰 돕
모바일과 정보통신(IT) 기술을 이용해‘소비자의 수요에 즉각적으로 제품과
기 캠페인을 실은 코카콜라의 흰색 콜라캔이 유명한 사례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 활동’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확히 계량 한 재료와 요리법을 제공하는‘레디투쿡(ready-to-cook)’서비스 업체인 블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업체 산하 기업인 엔조이는 교통 체증과 환경 오염을 줄
루에이프런, 스마트폰 앱으로 증상을 설명하면 환자의 위치와 교통 상황까
일 수 있는‘스쿠터 셰어링’사업으로 주목 받았다. 스마트폰 앱으로 예약만
지 고려해 의료인을 보내주는 메디캐스트, 선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나이
하면 저렴한 값에 스쿠터를 빌려탈 수 있다.
와 취미, 성별 등 다양한 요건을 고려해 맞춤형 제품을 담아 파는 스마트 박 스 등이 대표적이다.
중국 최대 쇼핑몰인 타오바오는 온라인 개인 농장‘쥐투디(聚土地) 프로젝 트’를 추진하고 있다. 농촌의 유휴농지 이용권을 구입하고 작물을 분양받으
④현금은 가라-캐시 프리(cash-free)
면, 그해에 수확한 농산물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타오바오는 농촌의 소
이제 밥값을 계산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드는 시대가 왔다. 미국에선 더
규모 경작 시스템을 대형화하고 노는 땅을 줄여 농가의 수입도 늘어날 것이
치페이를 할 때 일행과 현금을 주고받지 않는다. 벤모, 구글월렛, 스퀘어캐시
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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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작고 민첩한‘새우형’기업이 유리
름돈을 이용자의 투자 성향에 따라 자동으로 투자해준다. 저축이나 투자에 회
빠르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선 작은 기업들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 대기업
의적인 밀레니얼세대(1982~2000년 출생자)를 겨냥한‘잔돈 금융’상품이다.
이 택하기 어려운 전략과 틈새시장을 목표로 기민하게 움직이는 게 관건이다.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자금을 모급하는 크라우드 펀딩도 진화하고 있다. 미국 패스트푸드 같은 배달음식에 질린 이들을 위해 레스토랑에서 만든 요리를 자
의 키바(KIVA)는 개발도상국의 소규모 사업가와 저소득층에게 낮은 금리로 돈
전거로 배달해주는 벨기에의‘테이크잇이지’, 여성만을 위한 자전거 가게‘사이
을 빌려주는 사회공헌 펀드다.
드새들’, 여객선을 개조해 선상 사우나로 만든 캐나다의 보타보타 스파(Bota Bota Spa) 등이 고래에게도 기죽지 않는‘강한 새우’기업들이다.
⑪獨 파우스트 게임, 中 교육 여행 인기 기초 교양과 인문학에 대한 열기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문학과 철학, 예술
⑧디지털 교육의 다양한 확산
은 미래 경쟁력의 핵심인 사고능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독
디지털 시대엔 디지털 기술과 장비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곧 경쟁력이다. 영국
일 문학의 최고봉인 괴테의‘파우스트’를 소셜미디어(SNS)와 접목한 게임이 인
에선 공교육 과정에 프로그래밍 언어(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한 컴퓨터 언어)
기를 얻고, 중국에선 역사와 지리를 공부하는 교육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를 가르치고, 싱가포르는 코딩(특정 명령문을 사용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짜는
마이애미는 도시의 정체성을 팝아트로 표현했다.
일)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에선 학생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도구로 에듀게임에 주목하고 있다.
⑫잡 크리에이터(job creator)의 시대 전에 없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도 능력이다. 노트북, 스마트폰 같은
⑨음식의 진화-비욘드(beyond) 푸드
디지털 장비를 들고 사무실 밖에서 자유롭게 일하는‘디지털 유목민’은 대개
현대사회에서 음식은 단순한 영양 공급원이 아니다. 전통적인 조리법과 식사
프리랜서나 1인 기업인이다.
법을 넘어선 ‘음식 활용법’이 주목받고 있다. 3차원 설계도로 제품을 빚어내 는 3D프린팅의 원리를 요리와 접목하면, 원하는 모양으로 초콜릿이나 파스타,
블로거, 작가,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
과자를 만들 수 있다.
는 직군에 속한다. 중국에선 쇼핑할 여건이나 교통 시설이 덜 갖춰진 지역에선 ‘쇼핑파트너’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대신 주문해준다. <조선비즈>
맥주 브랜드 필스너 우르켈로 유명한 체코에선 맥주로 만든 샴푸, 샤워젤 같 은 목욕용품부터 오크통에 맥아와 홉을 넣은 ‘맥주 목욕’까지 다양한 상품 과 서비스가 개발됐다.
⑩거스름돈 활용한 틈새 금융 세계인의 돈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금융 상품이나 투자 대상도 틈새시장 을 찾아야 한다. 에이콘스(Acorns)는 앱에 등록한 카드로 결제하고 생긴 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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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s Trend Report(20대 트렌드 리포트 ) 대학내일 20대연구소 지음ㅣ대학내일ㅣ216쪽ㅣ1만2500원
대학생 주간지인 대학내일의 부설연구기관인 대학내일 20대연구소에서 조사
아침에 눈 뜨고 저녁에 잠들 때까지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쥐고 생활한다. 매
한 결과물이다. 요즘 20대가 가장 열광하고 관심 있어 하는 주제들을 모았다.
일 쏟아져 나오는 방대한 양의 콘텐츠에 실시간으로 반응한다. 페이스북, 트
20대의 취향과 심리, 소비 경향을 분석해 키워드로 핵심 트렌드를 정리했다.
위터 같은 소셜미디어는 친목을 위한 장소에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플
트렌드의 원인은 무엇이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했다.
랫폼으로 바뀌고 있다.
① 인정받기 원하는 ‘ㅇㅈ세대’
실시간 댓글로 다른 사람과 소통하되, 진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방법으
ㅇㅈ세대의 ‘ㅇㅈ’은 ‘인정’의 초성이다. 어떤 영역에서든 자기 개성을 드
로‘댓글 달기’를 사용한다. 단순히 게시물에 대해 좋거나 싫다는 감정을 드
러내고 인정해달라고 요구하는 20대다. 자신의 행동이나 삶의 방식이 바람직
러내는데 그쳤던 댓글은 관심 있는 화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수단
하다는 피드백을 원한다. 단순한 능력뿐만이 아닌 외모와 감정표현까지 포함
이 됐다.
된다. 고교 성적과 수능 시험 성적, 학점 등 외적인 평가에 익숙한 젊은 세대 는 사회로부터도 인정받고 돋보이기를 원한다.
사소하게는 댓글로 드라마 캐스팅에 관여하기도 하고, 사회문제에 대해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올바른 방향을 제언하는 창구로 쓴다.
② 점점 똑똑해지는‘페이크슈머’ 페이크슈머는 가짜를 의미하는 영단어 페이크(fake)와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
댓글 중에서도 다른 독자의 공감을 가장 많이 얻은‘베스트 댓글’을 보면 온
머(consumer)를 결합해 만든 단어다.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시간과 돈이 부
라인 사용자들이 어떤 내용을 재미있게 느끼는지 알 수 있다. 20대에게 댓글
족한 20대의 새로운 소비 방식을 가리킨다.
은 해당 콘텐츠를 소비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하는 잣대가 된다.
진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더라도 여행책을 읽을 수 있는 서점에 가고, 값비
④ 자신만의 가치를 만드는 휴식‘소소잼’
싼 캠핑 장비가 필요 없는 캠핑 카페에 간다. 연애도 가상 연애 게임으로 경
‘소소잼’은 작고, 보잘 것 없으며, 특별한 의미가 없어 보이는 소소한 것에서
험한다. 대리만족을 느끼는 소비다. 삼포세대(연애, 결혼, 취업)라는 신조어가
재미를 느끼는 20대의 놀이 문화를 말한다. 시간이나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나올 정도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강한 만큼, 체험 소비는 20대가 실패했을
20대는 체력적으로 힘들거나 머리를 많이 쓰는 일보다, 사소하더라도 자신의
때 잃는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가치를 추구하면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브랜드 이름만 보고 상품을 구입하지도 않는다. 성능, 디자인, 가격 등 여러 면
밑그림에 색만 칠하는 컬러링북과 명시(詩)나 좋은 문구를 그대로 옮겨쓰는
을 고려한다. 용돈을 받거나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버는 20대의 특성상, 최
라이팅북이 인기다. 아무 생각 없이 하는 소소한 활동이다. 다육식물이나 선
소 비용으로 최대 만족을 얻으려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다.
인장처럼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도 인기를 끈다.
③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댓글리케이션’ 댓글과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을 합쳐 만든 단어‘댓글리케이션’은 댓글로 소통하는 20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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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관계맺기는 선택일 뿐...‘관태기’
열 학생 중 80%는 친동생에게 자기 전공을 추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상경계
‘관태기’는 관계맺기에 권태기를 느끼는 20대를 일컫는다. 인간관계를‘못’
열은 69%, 자연, 이공계열은 61%로 인문계보다 낮았다.
맺는 것이 아니라‘안’맺는 20대가 늘고 있다. 사람을 사귈 때 나이, 학벌, 외 모를 따지는 사회 속에서 진정한 인간관계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회의감을 느
‘카오스펙’이란 혼돈을 뜻하는 카오스(chaos)와 취업을 위한 능력치를 뜻하는
끼기 때문이다.
스펙(specification)의 합성어다. 취업 준비생의 부담을 덜고 다양한 인재를 뽑 겠다며 기업들이 도입한‘탈(脫)스펙 채용 방식 탓이다. 기업들이 어떤 기준으
이 때문에 필요한 관계만 맺거나, 한두 번 보고 끝날 사이라면 굳이 친해지려고
로 지원자들을 평가하는지, 지원자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
노력하지 않는다. 사랑 고백이나 이별 통보를 대행하는 앱(스마트폰 응용프로그
는 상황을 담은 신조어다.
램), 사과를 대신 해주는 서비스 등 인간관계에 들일 노력을 줄여주는 서비스가 20대에게 큰 호응을 얻는다.
자신의‘줏대’를 가지고 취업을 준비하는 20대를 말한다. 직장을 평가하는 자 신만의 기준을 갖고, 이 기준에 맞지 않으면 입사를 포기하는 20대가 늘고 있
그렇다고 인간관계를 무조건 거부하지는 않는다. 소속감이 필요할 때는 온라인
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702명에게 설문한 결과, 10명 중 6명이 입사를
커뮤니티나 친교에는 관심 없는 무(無)교류 동호회를 찾는다.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채용 공고 내용과 실제 근무 조건이 다르거나 회사 분위기가 기대했던 것과 다를 때, 연봉이나 휴무일 같은 계약조건이 마음에 들
⑥ 직접 만드는‘셀미디어’
지 않는다는 이유가 주를 이뤘다.
셀미디어(Sel-media)는 아프리카TV나 유튜브 같은 온라인 동영상 방송, 공유 서비스에 직접 만든 동영상을 올리는 1인제작자를 말한다. 공중파 방송에서는
⑧국내에도 글로벌 아웃캠퍼스(Out Campus)
다루지 않는 소재를 활용하고, 채팅과 댓글을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
단순히 이력서에 한 줄을 추가하려는 활동이 아닌, 실제로 자신이 원하는 일
통한다. 시청자들은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간다고 느끼고, 더 관심을 보인다.
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경험을 원한다. 요즘 20대는 기획부터 준비,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활동에 관심을 보인다.
20대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데 익숙하다.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다. 페이 스북이나 트위터처름 비용, 시간,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소셜미디어와 포털
국내 외국인 유학생수는 2005년 약 2만2000명에서 2014년 약 8만4000명으
사이트를 활용해 정치 비판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통령의 소통 부재를 꼬
로, 10년도 안 되는 사이에 숫자가 4배로 늘었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프로그
집거나 현역 정치인의 실수담을 엮은 정치 비판도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된다.
램이나 활동도 생겨났다. 대학생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문화에서 온 외국 학생 들과 교류하고 외국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에 진출하려는 한국
⑦‘카오스펙’ ‘취줏생’시대…“죄상(商)합니다”
기업들은 한국 문화에 친숙하고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외국인 인재를 발굴
한때 문과라서 죄송하다는 뜻의‘문송합니다’가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유행
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조선비즈>
했다. 취업이 더 잘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인문계 학생들이 경제나 경영 등 상경 계열을 복수전공하거나 전과를 한다. 요즘은 상경계도 취업이 어렵긴 마찬가지 다.“상경계라서 죄송하다”는‘죄상(商)합니다’라는 말이 나온다. 인문, 사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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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글│바람개비/자유 기고가
여러분은 무슨 해에 태어났나요?
알고 보면 흥미로운 12간지 이야기
2016
년 새해는 병신(丙申)년 원숭이띠의 해입니다. 해마다 바뀌는 띠의 순서는 12 동물의 띠로 구성된 12지에 의 해서 바뀌게 되는데 12지를 알면 자신이 태어난 해가 무슨 띠인지 알 수 있는 것이지요. 12지는 자(子 쥐), 축(丑 소), 인(寅 호랑이), 묘(卯 토끼), 진(辰 용), 사(巳 뱀), 오(午 말), 미(未 양), 신(申 원숭이), 유(酉 닭), 술(戌 개), 해(亥 돼지)의 순서로 순차적으로 적용 됩니다. 12지의 순서가 정해진 유래를 알아보 면 꽤 흥미롭습니다. 옛날에 하늘나라 임금이 신 옥황상제가 병이 나서 자신의 일을 대 신할 재주 많은 동물을 찾자 모든 동물 들이 자기가 먼저 하겠다고 난리법석을 떱니다. 이에 옥황상제는 12동물에게 달 리기 경주를 시켜 도착 순서대로 일을 맡 기겠다고 합니다. 부지런하고 우직한 소는 경주 당일 날이 밝자마자 가장 먼저 출발하는데 꾀많은 쥐 는 소꼬리를 물고 가다가 문 앞에서 뛰어내려 1등을 합니다. 쥐와 소에 이어 3등으로 문 앞에 다 가선 토끼에게 바로 뒤에 있던 호랑이가 자신의 뒤에 서라고 위협을 해서 호랑이가 3등, 토끼가 4등이 되고, 구름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용에게 길을 가르쳐주는 대신에 용의 꼬리를 물고 달린 뱀이 용에 이어 6위, 늦잠을 자던 다른 동물들은 아침에 닭 이 우는 소리에 놀라 그제야 달리게 되어 가장 빠른 말이 앞장서고 그 뒤를 양이, 양의 등에 올라탄 원숭이, 걸음이 느린 닭의 순서로 도착합 니다. 개는 자신의 실력을 믿고 꾸물거리다 닭 다음에 도착하고 아무리 그래도 먹을 것은 먹고 가야한다며 아침밥까지 먹고 출발한 돼지가 가 장 꼴지로 도착해 12지의 순서가 정해졌다고 전해 옵니다. 12지인 띠
출생년 12지 10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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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을 5 미 양
Jan. 2016
2016 병 6 신 원숭이
2017 정 7 유 닭
2018 무 8 술 개
2019 기 9 해 돼지
2020 경 0 자 쥐
앞에 붙는 것은 10간이라고 하는데 10간과 12지를 알면 자신이 태어 난 해가 무슨 해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가 10간으로 12지의 앞에 순차 적으로 결합되어 사용됩니다. 예를 들면 원숭이해인 새해가 병신년이 고 다시 12년 뒤가 원숭이해이므로 병신년에서 앞글자인‘병’의 다음 글자인‘정’이 결합해 12년 뒤의 원숭이해는 정신(丁辛)년이 되는 것입니다. 띠는 12년마다 1번씩 돌아오지만 간은 10년 주기로 돌아오기에 띠와 간이 모두 한번 씩 돌아오려면 60년이 걸려 똑 같은 해가 돌 아오기에 환갑(環甲)이라고 합니다. 청마의 해니 황금돼지띠의 해니 하는 것 은 12지의 색이 정해져있기 때문인데 갑, 을은 청, 병,정은 적, 무,기는 황, 경,신은 백, 임,계는 흑색이 됩니다. 아래의 표를 이용하면 자신이 태어난 해가 무슨 해인 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10 간이 경이니까 경(庚), 2020년의 마지막 이 0으로 끝나니까 자(子), 따라서 2020년 은 경자년 쥐띠해가 되는 것입니다. 1954년생 말띠라면 4의 갑과 말띠의 오를 합친 갑오년생이 되고 갑은 청색이 적용되므로 청마의 해가 되는 것입니 다. 갑오경장(1894년(고종 31) 7월부터 1896년 2월까지 추진되었 던 일련의 개혁운동)이 시작된 해가 1893년인지 1894년지 헷갈릴 경 우 갑은 4와 함께하므로 1984년임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베트남에도 12지가 있습니다. 한국과 순서나 적용방법은 같은 데 소 대신에 물소, 토끼 대신에 고양이가 적용되는 것이 다릅니다. <K>
2021 신 1 축 소
2022 임 2 인 호랑이
2023 계 3 묘 토끼
2024 갑 4 진 용
2025 을 5 사 뱀
2026 병 6 오 말
iPEOPLE 글│베트남 한국문화원
“연결”베트남 작가 3인전
2015년 12월 29일부터 2016년 01월 20일까지 하노이시 하이
중에 응웬 반 끄엉작가는 베트남 농촌 생활 및 풍경을 많이 표
바쯩구 응웬주길 49호에서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박낙종 원
현했다. 레 반 티인 작가는 베트남문화와 베트남여성의"미“를
장)은 “연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베트남 작가 3인전을 개
관심을 갖고 표현했으며, 도안 홍 작가는 베트남과 한국인의 초
최할 예정이며, 개막식은 2015년 12월 29일 17시30분에 개최
상화나 베트남의 평온한 경치를 작품으로 보여준다.
할 예정이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박낙종 원장)은 베트남 작가 3인의 “연 현재 베트남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이 14만 여명 정도 있다.
결”에 담긴 작품들을 통해서 베트남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국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에게 베트남예술과 베트남인에 대
인들은 베트남의 풍경과 문화를 더욱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
한 이해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문화원은 양국 국민이 서
대한다고 밝혔다.
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양국 작가의 교 류전은 물론 이번 전시와 같이 베트남의 유망한 작가를 초청하
전시문의 : 주베트남한국문화원
는 작품전도 개최한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전화 : 04)3944-5980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사이트:http://vietnam.korean-cul-
이번 3인은 작품은 유화, 라커, 수채화라는 서로 다른 작업방
ture.org/welcome.do.
식을 채택하고 있으면서도 46점의 작품을 통하여 같은 베트남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
문화와 정서를‘연결’하여 보여주고 있다. 베트남 미술작가 3인
com/vietnam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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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법률에세이
베트남에서 외투법인으로서 치과를 개원하기 위한 일반적인 조건 안내
서설(序說) 한국에서의의료시장 역시 포화인 상황에서 한국 투자자분들로부터 베트남에서의 치과 개원에 관하여 문의하는 사례가 종종 있곤 합니다.치과가 특수한 서비스 업종이기는 하나 현재 외국 투자자가 지분 제한 없이 100% 단독 법인 설립 가능합니다.다만 법인 설립 이 후 한국에서 치과의사 자격증을 보유한 한국 치과의사분이 베트남에서 직접 치과 진료를 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관련 법령 상 추가적인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법인 설립 이번 칼럼에서는 한국 투 자자분께서 베트남에서 치 과 업종으로 법인설립하 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 치 과의사가 직접 베트남에서 치과 진료를 하기 위한 일 반적인 조건에 관하여 살 펴보기로 합니다.
치과 업종의 법인 설립 또한 일반적인 법인설립 절차와 같이 해당 시, 성의 계획투자국 (Department of Planning and Investment)에 법인 설립 신청서류를 제출하게 됩니 다.개정 투자법 및 기업법이 시행되기 이전인 2015. 7. 1. 이전에는 투자허가증명서(Investment Certificate) 형태로발급되었으나, 현재는 투자등록증명서(Investment Registration Certificate)와 기업등록증명서(Enterprise Registration Certificate) 두가지 를 발급받아야 합니다.이에 관해서는 지난 몇 차례 칼럼을 통하여 자세히 설명드린 바 있 습니다. 다만, 치과 업종 법인설립은 조건부 허가영역(conditional sector)이기 때문에 계획투자국 에서 내부적으로 보건부(Ministry of Health) 등 관련기관에 내부 승인절차를 밟게 되며 소요기간은 법상으로 위 투자등록증명서는 15일, 기업등록증명서는 3영업일이나, 위와 같은 내부 승인 문제로 실무상으로는 법인설립하는데 전체적으로 3~6개월 정도 예상하 셔야 합니다. 한편, 법인 설립을 위한 기타 조건과 관련해서 법정자본금은 USD200,000 이고, 베트남 치과의사 1명을 고용해야 합니다. 영업 허가 법인 설립이 완료되면 치과 영업 허가 절차를 밟아야 하는바, 관할기관은 해당 시•성의 보건국(Department of Health)이고, 법 상으로는 90일 소요되나 실무상으로는 역시 이 보다 다소 길어질 수 있습니다. 영업허가를 얻기 위한 조건은 법 상 병원 설계 및 시공, 의료장비, 인력 조건을 모두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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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JP Law group 법무법인 제이피 소개. 박영수 법무법인(유한) JP(제이피)호찌민 법인 한국변호사
2007년 호치민, 2008년 하노이 진출 베트남 진출 한국계 로펌 중 최대 규모
제조, 유통, 물류 등 법인 기타 대표사무소, PMO 설립. 토지, 건설, 부동산 개발, 노무, 회사 청산 관련 자문. 각
해야 합니다. 여기서 한국 치과의사 분이 베트남에서 치과 진 료를 하기 위한 허가와 관련한 조건이 다소 까다로운데 한국 치과의사 분이 베트남어를 능숙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 관한 증명서를 구비하거나 한국어를 베트남어로 통역할 수 있는 통 역관을 고용해야 합니다.
종 거래 계약서 및 회사 중요 서류 검토 및 작성. M&A (인수합병) 관련 법률자문 및 실사. 베트남 투자 파트너 물색 및 합작계약 체결 자문. 투자환경, 입지 기타 타당 성 리서치. 분쟁 해결을 위한 협상 및 소송, 중재. 기타 투자법인을 위한 정기법률자문
보통 후자로 고려할 수밖에 없는데 후자의 경우, 통역관은 다 시 ①베트남에서 한국어 전공 학사학위 및 최소 전문 의대(한 국에서의 전문대 수준의 과정을 의미) 2년 과정을 수료한 자, ②베트남 국내 또는 한국 소재 전문 의대 2년 과정을 한국어 로 수료한 자, ③최소 12개월 이상의 전문의 과정을 한국어
여옥준 변호사 : le3020@gmail.com / 오광원 변호
로 수료한 자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어의 경우, 이
사 : paulkoreanlaw@gmail.com
러한 요건을 갖춘 통역관을 찾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영어
정종대 변호사: jongdae.jung@gmail.com / 정지호
를 베트남어로 통역할 수 있는 통역관을 고용하는 방향을 물
투자자문 : restolgx@naver.com
색하게 되기도 합니다.
법무법인 제이피 하노이 : 84-4-3724-5201~3 법무법인 제이피 호치민 : 84-8-3910 0618~9
결론
서울 / 하노이 / 호치민 / 북경 / 청도 / 울란바토르 /
베트남에서 한국 치과 개원의 경우, 외투법인으로 법인 설립 가능하고, 일정한 조건을 충족함으로써 영업허가와 한국 치과 의사분께서 노동허가증 및 외국치과의사 면허증을 보유하시 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베트남에서 직접 치과 진료 가능
East-3101, 31Floor, Lotte Center Hanoi, 54 Lieu Giai, Ba Dinh District, Hanoi, Vietnam
법무법인 제이피 하노이 지사 :
한 길이 열려있습니다만, 조건부 허가 업종이기 때문에 전문가 의 도움을 받으시어 진행하시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겠습니다.
www.jplaws.com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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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도 고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6년 새해에도 고객분들께 기쁨을 드리는 코넷 익스프레스가 되겠습니다.
전자, 봉제, 설비, 자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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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6
editor’s letter
2016.01
좋 은 외 식광고
2015 자영업 결산 2015년은 경기침체, 동종업 경쟁과열로 매출 감소·부채 증가 속에서 신규 자영업의 진입으로 고전했다. 하노이 자영업 창업은 40-50대가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 30-40대 젊은 층들도 창업 에 도전하고 있다. 업종으로는 도·소매업 및 음식·숙박업, 부동산 등 생할밀착업종에 집중돼 있 어 상호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아이템 트랜드는 △웰빙과 건강 △소자본과 소규모창업 △가격 파괴형 업종과 복고풍 아이템 △안심과 안전 △융복합아이템(한식+일식, 한식+양식) △프리미엄급 전통 아이템 등이다.
2016 자영업 전망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고령화·가계부채 부담 등 국내외 불안요소에 따라 내년 자영업 시 장도 위기에 강한 형태의 창업 트렌드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전망되는 주요 트랜드는 △스몰창업 강세= 1억 원 내외의 적은 비용의 창업이 주를 이룰 것이다. 적은 비용으로 창업자 개성을 살린 전통적 소자본 아이템인 떡볶이, 국수, 분식, 국밥, 소형카페, 포장마차 등에 창업 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점 선호= 대형화, 고급화는 부담되고 소형화도 차별화가 안 되는 환경 속에서 최소의 비용으로 1인 독립형 전문점의 창업이 예상된다. 단, 창업자가 관련업종에 전문적 기술을 보유 하고 있는 경우에 가능하다. △ ‘4050 여성’타깃 아이템= 4050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아이템들이 뜨고 있다. ‘골드퀸’ 으로 통하는 이들 여성 소비주도층은 탄탄한 경제력으로 개인적 여가 생활을 즐기려는 이들이 다. 그러나 하노이는 절대 소비인구가 적어 적용할 아이템에 심사숙고가 필요하다. △프리미엄형 창업 아이템 확산= 세련된 인테리어와 웰빙 메뉴로 무장한 프리미엄 카페형 매장 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파괴형 창업 아이템=. 아메리카노를 기존 커피전문점의 절반 수준인 1천500원부터 판매 하는 전략이다. 아울러 생과일주스 등 기존 음료시장도 가격파괴에 나서는 가운데, 베이커리와 편의점도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점포운영의 효율성 높이는‘융복합’업종=‘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불황을 극복하려는 기발한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여성층을 겨냥한 찹 스테이크와 쌀국수를 결합한 아이템, 족발 과 칼국수를 접목한 아이템, 샤부샤부 메뉴에 베트남의 월남쌈을 결합한 아이템, 팥빙수와 고 급 디저트 메뉴를 결합한 아이템 등이 대표적인 예다. (영남일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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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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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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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배달요금: 3만동) 8km < 배달장소 ≤ 10km
Nguyễn Chí Thanh, Lotte, Daewoo, Ressco, Giảng Võ, Láng Hạ, Chùa Bộc, Royal City, Định Công, An Khánh, Hà Đông, Trung Văn, Mulberry…
지역 3(50만동이상 배달) 10km < 배달장소 ≤ 1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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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4(50만동이상 배달) 12km < 배달장소 ≤ 15km
Linh Đàm, Tây Hồ, Hoàn Kiếm, Giải Phóng, Times city…
지역 1,2는 배달 요금이 3만동 붙거나 50만동 이상 시 무료입니다. 지역 3,4는 50만동 이상만 배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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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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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겨울철 술안주로 과메기만 한 게 없다.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를 반 복하면서 차게 말린 과메기는 본디 청어로 만들었다. 그런데 청어 가 귀해지면서 꽁치가 청어 자리를 꿰차고 앉아 지금에 이르렀다. 한데 최근 사라졌던 원조 ‘청어 과메기’의 생산량이 늘고 있다 고 하니 미식가들이나 주당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과메기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과메기는 한자말 관목(貫目· 건청어)에서 왔다고 한다. ‘목’의 포항지역 방언이 ‘메기’다. 포항지역 에서 ‘관목’을 관메기로 부르다가, ‘ㄴ’이 소실되면서 과메기가 되었다 는 게 통설이다. 하지만 관목에 ‘이’가 붙어 ‘관목이’가 되고 다시 ‘ 과목이’ ‘과뫼기’를 거쳐 과메기로 굳어졌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반면 일각에선 과메기가 순우리말이라는 반론을 펴기도 한다. 우리글이 없던 시절 과메기와 소리가 비슷한 한자를 빌려 표기한 것이 ‘관목’이 라는 것이다. ‘관목’은 눈을 뚫었음을 뜻하는 한자말이다. 당시 포항에 선 과메기가 청어의 눈을 짚으로 꿰어 말린 어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 에 소리와 뜻이 비슷한 ‘관목’을 우리글 대신 쓰게 되었다는 주장이다. 과메기는 널리 쓰이는 말이지만 현대 서울말이 아니어서인지, 우리말법에 맞지 않아서인지 모든 국어사전에 경북 방언으로 올라 있다. 아무튼 이 겨 울이 가기 전에 친구와 과메기를 안주 삼아 권커니 잡거니 한잔해야겠다. <경향신문/김선경 기자>
170 Jan. 2016
소주 값 인상 국민주(酒)인 소주 값 인상에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온다. 하이트진 로가 소주(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클래식 360ml)의 출고가격을 병당 961.7원에서 1015.7원으로 54원씩이나 올렸다. 일부 지방 소주업체도 가 격인상을 시작했고, 나머지도 서두르고 있다. 소주 값이 워낙 싸니까 편의 점 소매가격으로만 보면 그리 피부에 와 닿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유 통과정을 거치다 보면 실제 소비자들이 최종 지불해야 할 가격은 상당 폭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비자나 요식업자 모두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 소주 값은 종잡을 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강남 편의점에서는 병 당 1,400원을 넘지만 대형마트에서는 800원대에도 팔린다. 일반 음식점에 서 소주는 병당 3,000~4,000원으로 출고가격의 서너 배에 이른다. 강남 일식집에서는 병당 1만4,000~1만5,000원을 받는 곳도 있다. 몇이 모여 ‘ 소폭’이라도 말라치면 밥값보다 술값이 더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출고가 격이 이 정도 오르면 일반 음식점에서는 500~1,000원 이상 올릴 것으로 보 인다. 그러나 음식점 업주들은 소주 값을 올리면 손님 떨어질까 또 걱정이다. ▦ 한국납세자연맹이 국세청에 소주 값 인상근거에 대한 정보공개 를 청구했다. 인상 이유가 원가상승 때문인지, 세수증대를 위해 국세 청이 인상을 부추겨서인지 밝히겠다는 것이다. 주정 값이 오르지 않은 데다 유가도 하락하고 있어서 인상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납세자연맹 은 또 주류 관련 회사에 취업한 퇴직 세무공무원 현황, 1990년대 주류 회사로부터 국세청이 모금한 대선자금 현황 등도 요구했다. 행여 소주 값 인상에 국세청 관피아와 정부의 결탁이 있는지도 보겠다는 의미다. ▦ 소주는 출고가격의 53%가 세금이다. 병당 54원이 오르면 세금이 29 원 인상되는 효과가 있다. 납세자연맹은 2013년 소주를 통해서 거둔 세금이 약 1조6,500억원이니 소주 값 인상으로 정부가 연간 928억원 의 증세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소주 값과 구조가 유사한 담배 도 인상을 통해 세수증대가 연간 6조원 가깝게 늘어난다. 정부가 서민 들이 애호하는 담배와 소주 값을 인상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서민에 증 세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볼멘 소리가 나올 여지가 분명 있어 보인다. <한국일보/조재우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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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Jan. 2016
예가에는 어머니의 마음과 정이 있습니다.
메뉴 훈제오리, 훈제삼겹살, 수제떡갈비, 누룽지닭백숙(20분전 예약) 엄나무 닭백숙, 오리(누룽지/엄나무)백숙(1시간전예약), 들깨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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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배달 016.9353.1840 / 04.6682.7909 (미딩점) Lô 1 TT1 Khu đô thị Mỹ Đình Sông Đà, Đường phạm Hùng, xã Mỹ Đình, Huyện Từ Liêm, Tp Hà Nội, Việt Nam (미딩 골프연습장 맞은편) 예약/배달 090.497.4866 / 028.0386.3406 (타이응웬점) Khu tái định cư, xóm Vinh Xương, xã Đồng Tiến, huyện Phổ Yên, Tỉnh Thái Nguyê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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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Jan. 2016
2F 고궁
삼원
A동
1F 에이스마트, 스마일부동산
1F 정원, 바그다드카페 뚜레주르, 브이프레소, 바른손, 우리항공,
스마일식당
2F 문희 헤어앤메이컵
6F 경남스크린골프
미니팩토리아울렛, 와우당구장
9F 비원, 마쪼, 식객, 소풍, 태평양,
1F Nine Spa, 아트리에, Pleats Kora, 그리지오 꽃집
고주몽, 만나빈, 청해
8F 통뼈연가, 롯데리아, 연경루이,
헐리우드 카페
2F 진스, 에버론
4F 블럭방
B동
35F 우리 세무 회계법인
서울불고기
Vu Pham Ham
1F 케이마켓, 케이푸드, 하노이차야
1F 자금성
김치식당
랜드마크 72타워
KEANGNAM 11F 효태권스쿨, 세종학원
놀러와
Ten Pro 아울렛
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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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사우나
서라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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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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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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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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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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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히레싸기)중포. 대포잔술 *저녁시간에는 다양한 매뉴가 계절별로 준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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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연장 저녁 12시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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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국설렁탕, 왕갈비탕, 선짓국 도가니수육, 낙지갈비찜, 왕만두 보신탕, 보신수육, 보신전골 동태찜, 감자탕, 생고기육회 So 52, Nguyen Thi Dinh, Trung hoa, 094-996-5000 , 012-9585-3600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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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국수류 물냉면 비빔냉면 갈쌈물냉면 갈쌈비빔냉면 잔치국수 비빔국수
160,000동 160,000동 200,000동 200,000동 120,000동 120,000동
기타먹을거리 즉석닭갈비 (2인분) 350,000동 즉석떡볶이 (1인분) 120,000동 200,000동 어묵탕 200,000동 군만두, 찐만두 200,000동 두부김치
찌개, 전골, 탕류
바삭한닭튀김 매콤한양념닭튀김 모듬튀김 통오징어튀김 감자크로켓
버섯만두전골 김치만두전골 등갈비김치찜 닭볶음탕 삼계탕 갈비탕 설렁탕 떡만두국 떡국 소고기국밥 콩나물국밥 김치찌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240,000동 240,000동 300,000동 300,000동 200,000동
전류 해물파전 200,000동 해물김치전 200,000동 녹두빈대떡 200,000동 고추전 150,000동 새송이버섯전 100,000동 두부전 80,000동 동그랑땡(고기완자) 200,000동 감자전 200,000동 모듬전 400,000동
구이류
500,000동 500,000동 400,000동 500,000동 200,000동 180,000동 160,000동 140,000동 120,000동 160,000동 120,000동 120,000동 120,000동 120,000동 420,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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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Pl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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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à A1, Ngõ 109, Trần Duy Hưng
400,000동 340,000동 340,000동 200,000동 180,000동 800,000동 500,000동 800,000동 500,000동 200,000동 220,000동 800,000동 250,000동 250,000동
KFC
016.4228.2987 / 04.6251.1102
소등심 소생갈비 소양념구이 양념돼지갈비 생상겹살 생오리 1마리 생오리 1/2마리 훈제오리 1마리 훈제오리 1/2마리 통상겹살훈제구이 통등갈비훈제구이 통오리훈제구이 통닭구이or통닭튀김 닭가슴살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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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고객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별미 메뉴 스페셜 메뉴
북경 특 세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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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기+짜장2+만두 : 490,000동 유림기+짜장1+짬뽕1+만두 : 490,000동 유림기+짬뽕2+만두 : 490,000동 유림기+쟁반짜장+만두 : 530,000동 유림기+쟁반짬뽕+만두 530,000동
*. 탕수육+짜장1 : 280,000동 1. 탕수육+짜장2+만두 : 350,000동 2. 탕수육+짜장1+짬뽕1+만두 : 350,000동 3. 탕수육+짬뽕2+만두 : 350,000동 4. 탕수육+쟁반짜장+만두 : 400,000동 5. 탕수육+쟁반짬뽕+만두 : 400,000동
250.000.동
매생이 스프 꽃빵 양장피 식사 탕수육 후식 고추 잡채
매생이 스프 꽃빵 양장피 식사 깐품기 후식 고추 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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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양장피+짜장2 : 490,000동 B. 양장피+짜장1+짬뽕1 : 490,000동 C. 양장피+짬뽕2 : 490,000동 1. 해물 쟁반 짬뽕 : 330,000동 2. 해물쟁반짜장 : 330,000동 유림기 : 닭고기 매콤한 간장소스 : 530,000동 불타는 탕수육 : 320,000동
점심 특선 메뉴 200.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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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류 140,000동 140,000동 140,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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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류 돌솥비빔밥 뚝배기불고기 뚝배기제육볶음
“설연휴 정상영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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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아침 7시 부터 밤 12시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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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맛의 소스로 숙성시킨 삼겹 갈비를 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전통방식의 숯가마 형태로 재현한 구이기에서 구워내기 때문에 기름기는 빠지고 골고루 익히므로 겉은 쫄깃쫄깃하고 고기의 육즙은 그대로 살아있는 고소한 고기의 참 맛입니다. Duong 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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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오돌뼈 김밥’의 철학 서울 영등포의 어느 작은 분식집은 밤 11시면 달짝지근한 냄새로 가 득 찬다. 이 집만의 비법이라는 간장 소스에 우엉을 뭉근히 조리 는 냄새다. 아주머니는 스타 셰프 못지않은 진지한 표정으로 불 앞 에 서는데, 일종의 의식이라도 치르는 듯한 경건함까지 느껴질 정 도다. “밤에 조려서 하루 맛을 숙성시켜 놔야 다음 날 맛있는 김 밥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아주머니의 철학이다. 모든 재료는 일일 이 고르고 다듬는다. 프랜차이즈와의 비교는 그에게 모욕에 가깝다. 항상 웃는 낯인 아주머니에겐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사람만이 낼 수 있는 아우라가 보인다. 소소한 분식집 얘 기를 하면서 경건함에다 아우라까지 논하는 건 과장이라고 생각 하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식집이건 백악관이건 어떠랴. 자신 의 일에 영혼을 담아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은 똑같이 소중한 법이다. 이 분식집이 떠오른 건 치킨집 창업 생존율이 30%에 그쳤다는 보도 를 보면서다. 2002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평균 7400개가 넘는 치킨 집이 개업했지만 이 중 5000여 개가 폐업했다는 내용이었다. 반경 1㎞ 에 평균 28개의 치킨집이 있다는 통계도 나왔다. 점포를 꾸리고 운영 하기가 비교적 쉽다는 이유로 치킨집 창업에 너도나도 달려들면서 벌 어진, 일종의 참사다. 생계만을 위해 창업을 하다 보니 차별화가 안 되 니 소비자가 외면하고, 경쟁자만 늘어나니 창업은 곧 실패가 된다. 냉정 히 보면 이런 ‘영혼 없는’ 창업이 성공하기 어려운 건 당연한 게 엄 혹한 현실이다. 달리 할 게 없어서 하는 창업에 감동이 있을 리 없다. 같은 김밥도 다르게 만드는 영등포 분식집에서 힌트를 얻어보면 어떨 까. 아주머니의 철학은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판다”로 요약된다. 어 떻게 하면 다양한 맛을 낼까 고민하는 게 신이 난다고 한다. 그래서일 까. 메뉴도 창의적이다. 오돌뼈를 다져 넣은 매콤한 김밥도 내놓고, 속 재료를 두 개씩 넣고 ‘통 큰 김밥’이라 명명한 메뉴도 있다. 떡볶이 도 순한 맛에다 매운맛으로 손님의 취향을 고려했고 카레 소스에 짜장 소스까지 마련했다. “오돌뼈 김밥에 카레 떡볶이를 즐길 수 있는 대한 민국에서 유일한 분식집”이란 게 아주머니의 자랑이다. 집 주변에 분 식점은 많지만 유독 이 집에만 사람이 몰리고 멀리서도 손님이 찾아오 는 이유다. 아주머니처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 진심을 담다 보면 손님은 자연히 몰려들기 마련 아닐까. 창업에도 영혼이 필요한 시대다. <중앙일보/전수진 정치국제부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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