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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19 Trave l Cu l t u re L i fe s t y l e Art Fe s t i va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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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20

CONTENTS AUGUST 2019

COVER STORY | 상하이 중국의 10년을 보려면 상하이로 가라는 말이 있다. 동북아의 역사를 품은 도시 상하이에서는 중국의 역사와 발전, 그리고 서구 열강의 흔적과 대한민국의 자취까지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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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formation

Travel Story

Travel Information

CONTINENTAL ADVENTURE

여사남 팔라완편

PALAWAN MINI GUIDE

편집부

태원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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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공항철도 홍보대사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위치 :공항철도 서울역 지하 2층 제공서비스 :탑승수속, 수하물 탁송, 출국심사 (당일 인천공항 출발 국제선 항공편) ●이용대상 :직통열차 이용객에 한함 ●

황치열

공항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공항철도 서울역

인천공항 1터미널역

승차권 구입 후, 도심공항터미널 이용 가능

이용시간 :탑승수속, 수하물 탁송 : 05:20 ~ 19:00

직통열차

43분

출국심사 : 07:00 ~ 19:00 ※ 이스타항공 및 기타 입주항공사의 탑승수속 마감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공항철도 공식 홈페이지 www.arex.or.kr 에서 확인하세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 수하물 탁송하고 출국심사 공항철도 직통열차타고 43분만에 공항까지~! 인천공항 출국장 내 전용 출국통로 이용

승용차 49분

버스 1시간 3분


VOLUME 20

CONTENTS AUGUST 2019

CONTENTS STORY | 팔라완 팔라완의 푸른 바다를 누비며 즐거워했다.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나도 다를 바가 없었다._태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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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

Travel Information

Information

ASMR 팔라완

지금 딱 HOT 방콕 실내 액티비티

EASTAR JET

밥장

클룩

NEWS &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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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20

AUGUST 2019

발행사 주소 대표번호 발행인 편집인

이스타항공㈜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34 양서빌딩 1544-0080 최종구 정낙민

제작사 주소 대표 마케팅 객원작가

그루벌미디어 서울시 강동구 천중로 39길 18, B03 조익현 문성호 정일영 여사남

광고 및 콘텐츠 문의 cap@artravel.co.kr 070-8635-5561 / 010-9142-5561

EASTAR JET은 이스타항공㈜의 브랜드 매거진 입니다. 이 책의 모든 내용의 저작권은 제작사와 이스타항공㈜,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8



M​O NTHLY PICK

#나만빼고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연극

전시

기간 위치 장소

2019. 7. 5 - 오픈런 서울 종로구 이화장길 54 익스트림씨어터 2관

기간 위치 장소

2019. 2. 14 – 2019. 9. 1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29길 5-6, Replace한남 F동 D MUSEUM

연극 「#나만빼고」는 세계 최초로 핸드폰을 켜고 배우들과 직접적으로 그리고 작품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신개념 참여형 연극이다. 관객들은 카카오 톡 단톡방에 초대돼 주인공 '진욱'의 친구가 되어 공연을 함께 진행한다. 공연을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서 관객들이 주인공의 친구라는 역할까지도 함께 하며 관객 본인이 연극 「#나만빼고」의 일원이 되는 독특한 체험을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디뮤지엄은 2019년 2월 14일부터 2019년 9월 1일까지 마스터 일러스트레이터 들을 포함해 최근 독창적인 작업으로 세계 각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16인의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등 35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I draw: 그리는 것 보다 멋진 건 없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익숙한 듯 새로운 풍경, 내면으로의 여정 등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옴니버스식 구성 으로 선보인다.

누구나 아는 비밀

알랭 뒤카스: 위대한 여정

영화

영화

개봉 감독 출연

2019. 8. 1 아쉬가르 파라디 페넬로페 크루즈, 하비에르 바르뎀, 리카도 다린

개봉 감독 출연

제71회 칸영화제 화제의 개막작 「누구나 아는 비밀」이 2019년 8월 1일 개봉한 다. 행복한 동생의 결혼식 파티 중 라우라의 딸이 갑자기 사라지고, 오랫동안 모두가 숨겨온 과거 가족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는데. 영화 「누구나 아는 비 밀」은 스토리텔링의 대가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 작품으로 세계적인 배우 페 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이 주연을 맡아 기대감 높이고 있다.

2019. 8. 1 쥘 드 메스트르 알랭 뒤카스

"모든 감각에 맛있는 기억을 남겨주고 싶어요" 정상에 올랐지만, 끊임없이 탐구 하고, 세상의 모든 맛을 알고 싶은 프렌치 요리의 거장, 알랭 뒤카스. 베일에 싸여 있던 스타 셰프를 2년간 따라다니며 엿본 그만의 요리, 더 나아가 그만의 삶의 철학은 지금의 알랭 그 자체이다. 베르사유궁 안에 그의 레스토랑을 열기까지의 자연주의 미식 여행이 눈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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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LER'S LIBRARY

저자 분야 출판사 가격

김종원 여행가이드 여행마인드 29,800원

저자 분야 출판사 가격

정호희 여행가이드 도서출판가지 16,000원

중국문화유적답사기

강릉

하남성·하북성·서안·강소성·절강성 문화유적 심층 답사기

오늘의 강릉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인문적 길잡이

중국의 하남성·하북성·서안·강소성·절강성 심층 답사 여행을 전후로 탐독하면 좋을 중국 자유 배낭여행은 물론 단체 패키지여행에 나서는 여행자의 길잡이자 필독서다. 설사 당분간 중국 여행 계획이 없다 하더라도 중국 유명 여행지의 문 화와 그 숨겨진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여행 답사기의 결정체다.

아름다운 바다 도시이자 문향, 예향, 솔향이 넘실대는 역사 도시 강릉을 인문학 적으로 조금 더 깊숙이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한다. 강릉의 주요한 역사·지리적 환경, 오래된 민속과 변화하는 공간들, 고유한 음식과 축제, 언어, 기억할 만한 인 물들의 이야기를 50여 가지 키워드로 풀어서 썼다. 커피, 경포, 독립영화제 등이 오늘날 여행자를 강릉으로 불러 모으는 키워드라 면 오죽헌, 강릉단오제, 한송정 등은 강릉이라는 도시의 뿌리를 알려주는 키워 드들이다.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한 도시에서 어떻게 공존하며 탄탄한 문화 지형을 만들어가고 있는지, 이곳에서 나고 자란 문화 관찰자이자 문화재 관리자 의 눈으로 세심하게 조명해 해설해준다.

중국 5개 성 150여 명소에 대한 심층 답사 정보가 1천여 컷의 원색 화보와 함께 상세하게 소개돼 있어서 이 책을 독파하다 보면 이미 중국 현지에 발을 내디디 어 자유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환상 속으로 빨려들고 만다.

저자 분야 출판사 가격

저자 분야 출판사 가격

전명윤 여행에세이 사계절 15,800원

윤정욱 여행에세이 이담북스 16,000원

환타지 없는 여행

몽골, 안단테

가이드북 깎는 환타 여행의 환상 너머 현실을 바라보다

여행이라기보다는 유목에 가까운

여행작가 환타 전명윤이 가이드북에는 미처 다 쓰지 못한 이야기를 꺼냈다. 여 행은 오직 기쁨만을 위해 준비된 비닐하우스가 아니라고 말하는 이 책은 우리가 여행에서 보고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 이른바 환타지의 다음 장을 펼친다.

혼자 하는 여행에 익숙했던 이가 몽골 여행을 통해 함께하는 여행의 기쁨을 알 게 됐다고 했다. 더불어 소란스럽고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몽골 자연의 적막 한 아름다움에도 빠져들었다고도 말했다. 바로 이 책의 저자다. 저자 윤정욱은 이와 같은 몽골 여행만의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의 사진과 글 을 『몽골, 안단테』에 꾹꾹 눌러 담아냈다.

20년 전 실연의 아픔을 뒤로하고 인도로 떠난 환타가 그동안 세계 곳곳을 누비 며 깨달은 것은 딱 하나.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건 그들이 우리와 다른 역사의 길 을 걸어왔음을 알고 이해할 때 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이다. 풍경만 눈에 담고 개 인의 체험만 찾는 여행은 그곳의 사람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곳에 사는 이들을 만나고 그 땅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갈 때 새롭게 드러나는 것들이 있으니, 「환타 지 없는 여행」은 여행의 환상 너머로 난 또 다른 여행길로 독자를 안내한다.

저자는 몽골의 풍경과 사람들을 떠올리며 '걷는 정도의 속도로, 안단테의 빠르기 로' 지나가길 바랐다고 표현했다. 그만큼 나중에 떠올리게 된다면 속수무책으로 그 상실감과 아쉬움에 슬퍼질 것을 예감했기 때문이었다. 이 책에는 그런 아쉬움 과 더불어 저자가 몽골 여행에서 온전히 누렸던 여행의 기쁨을 담아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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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남기는 것

8월.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쉽지 않은 2019년을 반 정도 지나,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이죠. 그간 열 심히 살아온 우리에게 너무나 짧지만, 그래서 소중한 휴가입니다. 아마 미리 다녀오신 분들도, 살짝 뒤 로 미루신 분들도 계시겠죠. 언제 휴가를 떠나던 누구에게나 1년 중 가장 기다려지던 때가 아닐까요. 이번 휴가는 어디로 가시나요? 또 누구와 가시나요? 가족, 연인, 친구 아니면 훌훌 털어버리려 혼자 떠나고 계시는가요? 여러분들의 휴가를 조금 더 즐겁고 길게 만드는 방법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사진을 남기는 것이죠. 이번 여행에서는 사진을 많이 찍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말 이쁘게 나 오는 음식 사진이나, 내 눈을 황홀하게 만드는 풍경 사진 보다, 함께 떠난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내 사진을 말이죠. 뻔하게 찍는 관광 사진 스타일도 좋습니다. 어색하게 웃음 짓는 얼굴도 좋아요. 이번 휴가에서는 다른 때보다 사진을 많이 찍어보세요. 얼굴이 안 이쁘게 나왔어도, 좀 어색하게 찍혔어도 지우지 말고 꼭 간직하세요. 현지에서 만난 황홀했던 풍경만큼이나, 그때 찍었던 사진을 다시 둘러보며 추억을 되새 기는 시간이 휴가의 가장 깊은 순간은 아닐까요. 이번에 찍은 사진은 두고두고 간직하시면서 힘들 때 마다 꺼내 보세요. 사진 곳곳에 있는 함께 했던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당신의 모습은 일상을 잠깐이 나마 휴가로 만들어 줄 테니까요. 기다리던 설레는 휴가. 여러분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그곳, 이스타항공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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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하이 노선을 시작으로 이스타항공의 새로운 중국 노선들이 운항을 시작한다. 이제 대륙을 모험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할 때가 왔다.

CONTINENTAL ADVENTURE CHINA

SHANGHAI ZHENGZHOU ZHANGJIAJIE HAI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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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GHAI 중국의 10년을 보려면 상하이로 가라는 말이 있다. 동북아의 역사를 품은 도시 상하이에서는 중국의 역사와 발전, 그리고 서구 열강의 흔적 과 대한민국의 자취까지 찾아볼 수 있다. 치열 했던 역사의 자취를 찾아 상하이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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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상하이는 '바다 보다 더 높다'라는 의미가 있다. 바다가 근 접한 동아시아의 중심 항구도시 다운 이름. 상하이는 일 찍이 많은 서양인이 거주하면서 동서양의 문화가 결합하 고, 빠른 발전을 이루며 '동쪽의 파리'라는 별명도 가지게 됐다. 중국의 남방을 대표하는 도시이자 수도 베이징을 넘어선 경제 도시 상하이는 중국에서 가장 세련되고 현대적인 곳 이다. 19세기 중반, 아편전쟁의 결과로 개항하게 된 상하 이는 중국의 5대 무역항으로 성장했다. 당시 영국과 미국, 프랑스는 상하이에 거류지를 형성했고, 현재 상하이의 다 양한 문화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됐다.

상하이는 중국 내 GDP와 부동산 가격 1위를 차지하는 가 장 비싼 동네. 상하이에 도착하면 웬만한 대도시를 능가 하는 고층 빌딩과 스카이라인에 놀라게 된다. 아직 보수 적인 중국의 다른 지역보다 개방적이며, 현대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는 상하이는 문화적으로도 중국에서 가장 발전 한 곳이라 불린다. 현대 중국을 이해하려면 상하이로 가 라는 말이 있듯, 상하이는 중국의 과거와 현대가 융합된 독특한 문화를 가진 지역이다. 상하이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바로 대한민국의 독 립운동이다. 과거 우리나라의 독립투사들이 대한민국 임 시정부를 수립한 곳이기도 하며, 윤봉길 의사가 거사를 한 곳 또한 상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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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동방명주 Oriental Pearl Tower

동방명주는 상하이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1994년 완공됐다. 높이 468m로 한때 상하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 었다. TV 송신탑의 기능을 하는 동방명주는 이름 그대로 구슬을 꿰 놓은 듯한 모습. 내부에는 다양한 식당들과 쇼핑몰이 있으며, 전망 대에서 상하이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전망대의 유리 바닥은 짜릿함 까지 함께 선사한다.

예원 Yuyuan Garden

예원은 중국의 명-청 시대 양식을 가진 정원이다. 중국 내 존재하는 정원 중 가장 아름답고 섬세하다는 평가를 받는 예원은 과거 명나 라 시대 '반윤단'이란 인물이 만들었다. 반윤단이 정원을 완공하는 데 거의 20년이란 시간이 들었다고. 아버지를 위해 만들기 시작했 으나, 너무 긴 시간이 걸리는 바람이 반윤단의 아버지는 미처 완공 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신천지 Xintiandi

신천지는 프랑스인들이 19세기부터 거주하던 지역으로, 오래된 유 럽의 건축물과 상하이의 현대 문화가 결합한 독특한 거리. 지금은 차량이 출입할 수 없는 곳으로, 걸어 다니며 쇼핑과 맛집, 다양한 문 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상하이의 유행을 선도하는 인기 지역 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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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Provisional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1919년 4월.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됐다. 그 후 우 리나라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으로 사용되던 임시정부 청사는 상하 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는 우 리나라의 역사의 흔적이자,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상하이 박물관 Shanghai Museum

상하이 박물관은 상하이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1952년 최초 건설 이후 여러 번의 이전 끝에 1996년 일반에 공개됐다. 상하이의 다양 한 문화와 역사를 찾아볼 수 있는 상하이박물관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청동기 시대 물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청동기 물품을 가 지고 있다.

황푸강 Huangpu River

상하이의 주요 수원인 황푸강은 중국에서 가장 큰 강인 양쯔강으로 흘러간다. 상하이의 주요 관광 포인트인 와이탄을 거쳐 간다. 상하 이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잘 볼 수 있는 방법은 황푸강 유람선을 타는 것. 날씨만 도와준다면 상하이가 가진 밤의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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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와이탄 Waitan

황푸강 서쪽에 자리한 와이탄에 가면 강변을 따라 늘어선 멋진 서 양식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다양한 서양인들이 상하이에 자리 잡 기 시작했던 1840년대 조계시대에 지어진 건축물들이다. 낮에 가 면 건축박람회 같은 다양한 건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와이탄의 진짜 매력은 밤에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조명으로 수 놓인 건물들은 상하이 최고의 야경 포인트. 거기에 강 건너의 상하이 스카이라인 을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우장루 Wujiang Road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음식이다. 상하이의 맛집을 가려면 놓칠 수 없는 지역이 바로 우장루. 상하이를 대표하는 먹거리 골목 인 우장루는 저렴한 음식부터 고급까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가 준비돼 있다. 상하이의 전통적인 음식부터 현대적인 디저트까지, 누구의 입맛이라도 맞춰줄 수 있는 상하이 여행의 필 수 코스.

난징동루 East Nanjing Road

볼거리, 먹거리가 한가득한 난징동루. 난징시루의 대표적인 지역이 우장루라면 난징동루는 역부터 시작하는 1,599m의 거리 곳곳에 맛 집과 쇼핑몰이 가득하다. 내부의 세기 광장은 상하이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로 쓰이는 곳이다. 상하이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번화 가로, 상하이 젊은이들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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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항저우 Hangzhou

상하이에서 기차로 1시간 20분 정도 거리의 항저우. 상하이에 여행 을 간다면 놓치지 말고 가봐야 할 명소다. 이탈리아 여행가 마르코 폴로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은 만큼, 항저우에는 다 양한 볼거리가 많다. 중국 최고의 미녀 서시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서호, 남송 시대를 테마로 만들어진 송성, 중국 강남의 4대 성곽 중 하나인 성황각까지, 짧은 시간에 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멋진 여 행지가 가득하다.

쑤저우 Suzhou

쑤저우는 상하이에서 기차나 버스로 갈 수 있다. 조금 더 빠른 기차 를 이용할 경우 2시간 정도의 거리. 중국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쑤저 우는 '물의 도시, '정원의 도시'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명나라 시 기에 만들어진 쑤저우 최고의 정원 졸정원을 비롯, 쑤저우의 역사 를 살펴보고 도시의 특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탕제, 아름다운 정 원 사자림 등, 쑤저우는 상하이 못지않은 매력을 한껏 품고 있다.

이스타항공 상하이 운항 스케줄 인천 ⇨ 상하이 구간

편명

인천 → 상하이

ZE871

출발시간 도착시간 21:30

22:30

운항요일 Everyday 매일

상하이 ⇨ 인천 구간

편명

상하이 → 인천

ZE872

출발시간 도착시간 23:30

02:30+1

운항요일 Everyday 매일

◆ 항공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이며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현지 시각 기준입니다. ◆ 상기 운항 스케줄은 19년 7월 18일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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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저우는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소림사는 모 두 알 것이다. 허난성의 성도인 정저우는 그 유명 한 소림자가 자리한 유서 깊은 도시. 4대 문명 중 하나인 황하 문명의 발원지이며, 중국의 수도 베 이징 못지않은 역사와 수많은 유적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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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저우

중국 허난성의 성도 정저우는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황하 문명의 발원지다. 중국의 5,000년 역사가 지나온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정저우가 속한 허난성은 중국 최초의 왕조인 하나라 시대부터 20여 개의 왕조가 터를 잡았던 지역으로 이곳에서 출토되거나 발견되는 사 료들이 매우 많다.

정저우에는 천여 개가 넘는 문화 유적이 있다. 그중 국보 급 문화 유적도 20곳이 넘으니, 도시를 돌아다니기만 해 도 숨 쉬듯 유적들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중국의 5대 명산으로 꼽는 오악 중 하나인 쑹산이 자리하고 있 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경치로 유명한 쑹산에는 그 유명 한 소림사가 자리하고 있다. 영화로만 봐왔던 중국 무술 의 성지 소림사는 정저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중국 최고의 시인 두보가 정저우 출신이 라니, 정저우라는 도시가 중국 문화에 끼친 영향력은 어 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다. 역사와 문화의 도시 정저우와 허난성은 과거에는 중국의 도시 개발에서 소외돼 타 도시들 보다 발전이 늦었다. 하 지만 90년대 이후 중국에 설치된 고속도로망의 중심지로 서 주목받기 시작, 지금은 중국 교통의 요지로, 물류 산업 등이 크게 발달해 허난성과 성도 정저우의 중요성 또한 급성장하고 있다. 문명의 발상지이자, 대륙 문화의 근간 이 되는 유적들. 또한 최근 급격한 발전으로 다양한 매력 을 품은 곳이 바로 정저우다. 이스타항공 인천-정저우 노선 8월 신규 취항 예정 25


정저우

소림사 Shaolin Temple

소림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절이다. 하지만 수많은 중국 영 화를 보고 자라온 사람들에게는 무술의 성지로 느껴지는 곳. 실제 로 소림사에 도착하면 유명세에 맞는 어마어마한 크기에 놀랄 것이 다. 소림사를 비롯해 주변의 작은 도장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두세 시간 짜리 무술 강습도 받을 수 있다.

쑹산 Songshan

해발 1491.7m의 높이를 가진 쑹산은 중국의 5대 명산을 칭하는 오 악 중 하나다. 2004년에는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됐으 며, 중국 역사적으로도 많은 사람이 찾은 천혜의 자연 명소이다. 산 곳곳에 다양한 유적지가 있으며, 그 유명한 소림사가 자리하고 있다.

황하 풍경명승구 Jinan Baili Yellow River Scenic Area

세계 4대 문명 중, 황하 문명의 발상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황하 풍 경구. 이곳에서는 광활한 화북평원을 바라볼 수 있다. 대륙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규모가 압도적이다. 중국인들의 기원이 되는 황하 문 명과 황하를 기념하는 다양한 건축물과 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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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저우

정동신구 Zhengdong Central Business District

문화와 역사의 도시 정저우에서 변화의 바람을 느끼고 싶다면 정동 신구로 가면 된다. 정동신구는 과거 비행기 활주로였던 지역을 개 발해 다양한 국제회의가 열리고 최신의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가 장 변화가 큰 정저우의 중심지다. 정동신구에 있는 인공 운하에서 는 유람선을 타며 정저우의 새로운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중원복탑 Zhongyuanfu Tower

정저우 시내 중심에는 파리의 에펠탑(324m)보다 높은 388m의 거 대한 철탑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정저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중 원복탑이다. 탑의 전망대에서는 정저우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 으며, 탑 4층 화랑에 그려진 정교한 그림은 3D 입체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허난 박물관 Henan Museum

역사의 도시 정저우에 위치한 허난 박물관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 다. 내부에는 중국 문명의 발상지에 위치한 박물관이라 할만한 수 많은 보물과 유적들이 있다. 허난 박물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볼 거리는 2007년 선정된 국보급 보물 9점이다. 석기시대부터 근현대 까지 중국의 역사를 한 번에 훑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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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angjiajie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장자제. 영화에서 보던 신비로운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장자제는 무 릉도원이라는 사자성어를 절로 떠오르게 한다. 상상 속의 절경을 보고 싶다면, 바로 장자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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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제 중국 초한지의 승자, 유방을 알 것이다. 이 유방의 곁에서 신묘한 계책을 내던 장량이라는 신하가 있었다. 유방의 천 하통일 후 장량은 관직에서 물러나, 청암산이라 불린 첩첩 산중의 골짜기로 들어가 장 씨들의 집성촌을 만든다. 바로 장자제가 이곳이다. 무릉도원이라는 사자성어의 기원이 된 무릉원도 장자제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가 꿈꾸던 전설 적인 풍경을 보려면, 바로 이곳 장자제로 가야 한다.

일반적으로 장가계라고 많이 불리는 장자제는 흔히 떠오 르는 산의 풍경이 아니라, 도시의 이름이다. 우리가 TV나 사진에서 많이 본 신비로운 장자제의 풍경들은 톈먼산, 무릉원, 원가계 등 장자제 내부의 명소들이다.

중국에는 이런 말이 있다. "사람이 태어나서 장자제를 가 보지 않고,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말할 수 있겠 는가". 장자제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1982년에는 중국 제1호 국가삼림공원으로 지정 됐으며,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도 등록된 곳이다. 이스타항공 청주-장자제 노선 9월 신규 취항 예정 29


장자제

무릉원 Wulíngyuán

조선 시대 화가 안견은 꿈속에서 본 무릉도원을 그림으로 남겼다. 작품명은 「몽유도원도」. 무릉도원은 다름 아닌, 장자제의 무릉원이 다. 장자제는 무릉산맥의 지맥에 위치한 도시. 안견은 꿈 속에서 장 자제를 만났다. 우리는 꿈의 무릉도원을 현실로 만나볼 수 있다.

톈먼산 Tianmenshan

장자제를 대표하는 관광지 톈먼산. 거대한 산 위에 뚫린 구멍은 하 늘의 문이라는 표현이 부족하지 않다. 7.455m의 톈먼산 케이블카 를 이용해 쉽게 올라갈 수도 있으며, 톈먼산을 향해 뻗어가는 통천 대도도 훌륭한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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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제

원가계 Yuanjiajie

원가계 산림공원의 풍경은 가히 비현실적이다.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 곳. 공상과학 영화인 「아바타」에서 판도라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행성은 원가계에서 영감을 얻어온 것이다.

보봉호수 Baofeng Lake

장자제 천자산에 위치한 보봉호수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든 뱃길 이다. 보봉호수는 천자산 주변을 댐으로 막아 만든 인공 호수. 이 호 수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유람선을 타고 호수 위를 떠다니는 것이다. 중국식 처마 모양을 한 유람선을 타고 안개 자욱한 천자산 을 유람해보자.

봉황고성 Fenghuang County

장자제는 자연 풍경뿐만 아니라, 옛 도시의 모습도 아름답다. 장자 제의 봉황고성을 중심으로 늘어선 도시의 모습은 베네치아 부럽지 않다. 봉황고성 주변으로 묘족, 토가족 등 소수민족이 모여 살고 있 어 이색적인 경관을 만들어낸다. 청나라 시절에 타강을 사이에 두 고 지어진 수상 가옥들에는 여전히 사람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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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kou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휴양 섬, 하이 난. 하이난섬의 행정, 경제, 문화의 중심지 이자, 하이난성의 성도 하이커우는 해상교 통의 요충지다. 중국 북송 때의 유명 시인 소동파의 흔적을 따라 하이커우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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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커우 중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하이난섬. 동남아 지역들과 위도 가 비슷해, 전체적인 기후나 자연환경도 우리가 흔히 생 각하는 동남아시아 지역과 비슷하다. 중국인들에게는 따 뜻한 휴가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과거 중국 역사 속에 서 하이난섬은 본토와 멀리 떨어졌다는 이유로 악명 높은 유배지로 이름을 떨쳤다. 본토와는 다른 기후와 환경, 그 리고 먼 거리까지. 죄인들이 가던 유배지가 지금은 중국 최고의 휴양지로 거듭나다니 흥미로운 일이다.

하이난에 유배 온 사람 중에는 중국의 유명한 시인 소동 파도 있었다. 소동파는 하이난의 풍경을 바라보며 여러 작품을 남겼는데, 당시 그의 눈에도 하이난의 절경이 예 사롭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도 하이커우에 가면 소동파를 모신 소공사라는 사당이 남아있어, 옛적의 흥취를 살짝 엿볼 수 있다.

하이커우는 하이난섬의 입구이자, 중심지이다. 위치상으 로 홍콩과 가깝고 중국의 해양교통의 요지로서, 동북아의 근현대사에서 많은 아픔을 겪은 지역이기도 하다. 청일전 쟁 당시 일본의 지배를 받았던 곳이기도 하며, 해상교통 의 요지로 서구 열강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곳이기도 하다. 하이커우 곳곳에 남아있는 유럽풍 건축물들은 그 흔적이 라 할 수 있다. 중국 내에서도 열대성 기후와 함께, 동서양 의 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곳이다. 이스타항공 청주-하이커우 노선 올해 하반기 신규 취항 예정 33


하이커우

기루노가 Haikou Arcaded Streets

중국의 10대 역사거리 중 하나인 기루 옛 거리는 동양과 서양의 건 축 양식이 혼합돼있는 독특한 거리다. 150여 년 전부터, 이곳에 있 던 화교들이 서양식 건물을 본떠 건축을 하던 모습이 지금의 특별 한 풍경을 만들었다. 오랜 역사가 숨 쉬는 기루 옛 거리에서 하이커 우의 문화를 살펴보자.

하이커우 야시장 Haikou Night Market

여행 중 현지의 시장을 가는 것만큼, 현지 문화를 보기 좋은 방법도 없다. 하이커우에도 거대한 야시장이 있다. 장식품과 기념품, 그리 고 중국의 다양한 먹거리 등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섬에 있는 도시답게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여행객들의 입을 즐겁게 해준다.

화산군 세계 지질공원 Haikou Volcanic Cluster Global Geopark

약 2만에서 100만 년 전, 하이커우 근교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지금 은 그 흔적들이 36개의 화산구로 남았다. 이 흔적들을 공원으로 개 발한 곳이 하이커우의 화산군 세계 지질공원이다. 이곳은 하이난섬 최고봉으로 화산으로 이뤄진 다양한 자연환경을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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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커우

펑 샤오강 무비 타운 Feng Xiaogang Movie Town

무비 타운은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 '펑 샤오강'의 이름으로 지어진 영화 테마 거리다.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세트장이 길게 펼쳐져 있는 무비 타운에서는 곳곳에 위치한 식당들과 구경거리로 여행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세트장답게 사진 찍기 좋은 곳도 많으니, 이 곳에서 꼭 인생 샷을 남겨보길 바란다.

만녹원 Evergreen Park

하이커우 시내에 자리한 열대우림 공원 만녹원. 만녹원 내부에는 만여 종에 이르는 식생이 자라고 있다. 만녹원은 시끌시끌한 하이 커우에서 잠시 여유를 찾기 좋은 곳으로 태극권을 하거나 데이트를 하는 등 현지 사람들의 일상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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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편 글, 사진 태원준 항공지원 이스타항공


'이번엔 팔라완입니다!' 단톡방에 알람이 떴다. 언제나 그랬듯 막내 익현이의 공지로 시작되는 여행. 이스 타항공과 함께하는 여사남의 새 여행이 닻을 올렸다. 그런데 팔라완이 어디지? 지 난 1년간 여사남이 발자국을 찍은 여행지는 대부분 내가 이미 다녀온 도시였다. 작 년 9월에 함께 여행한 방콕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열 번쯤 갔던 곳이었다. 그런 이유로 여사남 여행이 시작되면 나는 '아니, 여행 좀 한다는 사람들이 여기도 안 와 보고 뭐 했어요?' 식의 거드름을 피우며 가이드를 자처하곤 했다. 하지만 얼핏 들어본 적은 있어도 팔라완은 대체 어디에 위치한 곳인지조차 알지 못했다. 단톡방을 벗어나 재빨리 검색창에 팔라완을 입력했다. 칠천 개가 넘는 섬으로 이 루어진 필리핀에서 다섯 번째로 넓은 섬이라는 정보가 가장 먼저 등장했다. 제주 도 면적의 여섯 배가 넘었다. 줄줄이 이어지는 객관적인 정보를 훑고 자연스레 주 관적인 정보로 눈을 돌렸다. 놀랍게도 여행자들의 후기엔 '지상낙원'이라는 단어 가 난무했다. 웬만한 휴양지엔 어림도 없을 훈장과도 같은 표현을 팔라완에 친히 하사했다. 내가 모르는 곳에 낙원이 있다니! 약간의 질투심을 품은 채 업로드된 사 진을 살펴보니 점차 수긍이 갔다. 두말하면 입만 아플 푸르디푸른 바다 너머로 키 다리 야자수가 춤을 추고 있었다. 그 안에서 열대과일을 크게 베어 물고 있는 사람 들은 '이게 바로 행복이지!'를 표정으로 말해주고 있었다. 내가 곧 저들이 될 수 있 다는 사실에 빨리 비행 날짜가 오기만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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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금살금 섬에 도착

일주일 뒤 네 남자가 차례차례 인천공항으로 들어섰다. 팔라완주의 주도인 푸에르 토 프린세사로 향하는 야간 비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멤버 중엔 유일하게, 그것도 아주 오래전에 팔라완에 가봤다는 세열 형만 애써 믿으며 우린 아무런 준 비 없이 비행기에 올랐다. 새벽 1시쯤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에 도착했다. 입국 수속이 늦어진 까닭에 공항 을 빠져나오니 시간은 2시를 향하고 있었고 비까지 쏟아졌다. 약간의 두려움이 찾 아올 법한 시간. 같은 비행기를 탔던 한국인 승객은 모두 단체 관광객이었는지, 자 신들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든 여행사 직원을 따라 하나둘씩 사라지고 우리 넷만 덩그러니 공항에 남았다. "형, 여긴 택시 없어요?" 팔라완 경험자 세열 형에게 물었다. "나도 몰라." 역시 세열 형은 믿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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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은 사실상 택시가 없는 섬. 어느 여행사의 승합차를 겨우 잡아타 고 숙소에 도착하니 새벽 3시였다. 하지만 이미 비행기에서 다섯 시간 가까이 꿀잠을 잔 뒤 공항에서 잠이 다 깬 네 남자에게 찾아온 건 졸음 이 아니라 허기였다. 짐을 풀자마자 꼬리 물기 하듯 똑같이 '배고프다.'를 연달아 외친 우리 는 오로지 주린 배를 채우겠다는 의지 하나로 트라이시클(팔라완에서 가장 흔한 대중교통 수단인 삼륜 오토바이 택시)을 잡아타고 여행자 거 리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엔 24시간 동안 불을 밝히는 필리핀의 국민 패스트푸드점 ' 졸리비'가 사막 속 오아시스처럼 빛나고 있었다. 지상낙원에 도착해 네 남자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새벽 4시가 넘도록 치킨을 뜯는 일이었다. "지금 자면 내일(엄밀히 말하면 오늘이다!) 몇 시에 일어나냐?" 맏형인 밥장형이 걱정스레 물었지만 아무도 대꾸하지 않았다. 창밖을 보니 희미하게 동이 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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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반딧불 투어

"형들, 이제 일어나야죠! 뭐라도 보러 나가요." 넷 중에 가장 부지런한 익현이가 우렁찬 목소리로 형들을 깨우기 시작했다. 해는 이미 중 천에 떠 있었고, 반나절을 날려 먹었다는 허탈감을 느끼며 졸린 눈을 비볐다. 밤늦게 도 착해 동이 틀 때까지 수다를 떨며 야식을 먹었으니 예정된 수순이었다. 뭐 해외에 나왔는 데 시차 적응을 위해 잠시 밤낮이 바뀔 수도 있지. 애써 합리화를 해보았지만, 필리핀과 한국의 시차는 달랑 1시간이었다. 반나절이 날아간 와중에도 점심부터 챙겨 먹은 뒤 오후 에 할 수 있는 투어가 있는지 알아봤다. 이름만 들어도 신비로운 반딧불 투어가 있었다. 오, 팔라완!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주저할 틈도 없이 여행 앱을 이용해 냉큼 예약했다. 미국 여행자 몇 명과 영국 커플, 필리핀 현지 친구들에 우리까지. 열댓 명이 여행사 승합 차를 나눠 타고 북쪽을 향해 달렸다. 기다란 팔라완섬 허리쯤에 반딧불이 서식하는 맹그 로브(열대의 갯벌이나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홍수림) 숲이 있었다. 카랑카랑한 목소 리를 가진 여성 가이드가 투어 일정에 대해 열심히 소개했지만, 운전사가 험하게 차를 모 는 바람에 멀미가 나 제대로 듣지 못했다. 공항 근처의 시내를 떠난 지 두 시간이 지나자 해가 지기 시작했고 수평선 너머로 해가 꼴깍꼴깍 넘어갈 때 즈음 작은 마을에 닿았다. 하루에 수십 팀이 반딧불 투어에 참여하는데 우리 팀에 가장 먼저 마을에 도착한 덕에 1 등으로 배를 탈 수 있었다. 격하게 차를 몰아 원망스러웠던 운전사를 용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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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처럼 긴 배엔 뱃사공을 제외하고 두 명까지 탑승이 가능했다. 나는 세열형과 짝을 짓고, 밥장형과 익현이가 짝을 지었다. 뱃사공의 기계 적인 안내 멘트와 함께 소박한 항해가 시작되었다. 말 그대로 어둠을 가르는 순간! 반딧불의 보호를 위해 배에 인공적인 조명이 없어 오직 달 빛에 의지해 맹그로브 숲으로 이동했다. 바로 앞에 있을 밥장형네 배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칠흑 같은 어둠 속을 5분 정도를 이동했을까? 갑자기 앞쪽에서 탄성이 터졌다. 올 게 왔나 보다! 노를 젓던 뱃사공도 벌떡 일어나 두 리번거리더니 숲을 향해 거침없이 삿대질했다. 그의 손끝을 따라 시선을 이동하니, 수풀 사이로 작은 반짝임이 감지됐다. 의심의 여지 없는 반딧불이었다. 숫자가 많진 않았지만 웬만해서 볼 수 없는 생명체이기에 연예인을 마주한 것처럼 신기하고 짜릿했다. 세열형과 나도 열심히 호들갑을 떨었다. 배가 숲으로 조금 더 깊숙하게 들어가자 제법 많은 숫자의 반딧불이 눈에 들어왔다. 손톱만 하다는 녀석들의 꽁무니가 반짝반짝 빛났다. 내 눈도 스마트폰처럼 캡처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장한 뒤 두고두고 보고 싶은 장면이었다. 종종 비행을 시작하는 반딧불도 관 찰되었는데 그들의 비행 궤적에 따라 빛도 함께 움직였다. 낭만이 폴폴 피어올랐다. 요즘 들어 자신의 사업은 뒷전이고 연애 사업에 열을 올 리고 있는 세열형이 '이런 풍경을 너와 함께 봐야 한다니!' 외치며 깊게 탄식했지만 나도 피차 마찬가지 생각이었다. 형의 구박에 아랑곳하지 않고 배 위에 벌러덩 누웠다. 하늘도 달과 별로 반짝였다. 호사스러운 시간이었다. 극적인 풍경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사이 뱃사공이 배의 옆 부분을 노로 툭툭 치기 시작했다. 다른 배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강에 잔물 결이 일어나자 물속에 있던 발광 플랑크톤이 빛을 뿜어냈다. 이번엔 배 아래로 푸른색이 반짝임을 이어갔다. 역시나 진풍경이었다. 숲과 하늘 에 이어 물속까지 반짝거리니 몽롱했다. 꿈인가 싶어 눈을 감았다. 진한 잔상이 남아 눈을 감아도 반짝임이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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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풍덩 호핑 투어

팔라완 섬에서의 두 번째 날. 우리는 오토바이를 타고 뜨거운 도로 위를 달리고 있 었다. 첫날 섬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에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오 토바이를 빌려 섬 곳곳을 누비겠다는 의지였다. 하지만 그 의지는 오래가지 못했 다. 두툼한 헬멧을 뒤집어쓰고 도로 위를 달리기엔 팔라완은 너무 더웠다. 게다가 흙먼지가 쉴 새 없이 안면을 강타했다. 긴급회의가 필요했다. 시내에 있는 대형 몰 에 들어가 팥빙수를 한 그릇씩 먹었다. 여기도 한류열풍이 불었는지 푸드코트 내 한국 음식점에서 각종 빙수를 팔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에어컨 빵빵한 차를 한 대 렌트하는 게 나을 뻔했어요." 익현이의 뒤늦은 후회에 누구도 반기를 들 수 없었다. 여전히 땀이 식지 않아 망고 주스까지 한 잔씩 더 마신 후에 우리는 곧장 바다를 향해 달리기로 했다. 바다라면 머리끝까지 차오른 우리의 더위를 달랠 수 있지 않겠는가. 구글 지도를 열고 목적 지를 혼다 만(Honda Bay)으로 설정했다. 팔라완의 대표 액티비티라 할 수 있는 ' 호핑 투어'의 시작점이 되는 곳이다. 우린 오토바이로 시내를 누비느라 투어 예약 을 한 건 아니었지만 '안 되면 어쩔 수 없고.'라는 마음을 가지고 팔라완 도로에 굵 은 땀방울을 흩날리며 혼다 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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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어느덧 늦은 오후였고, 호핑 투어를 나갔던 배들이 혼다 만으로 복귀하는 시간이었다. 이 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혼다 만 관광안내소에 문의하니 역시나 오늘의 호핑 투어는 끝났다는 답 변이 들려왔다. 별수 없이 안내소 의자에 앉아 아이스크림이나 하나 사 먹고 있는데 모자를 눌러쓴 아저씨가 우리에게 접근했다. 그렇지, 어디나 약간의 융통성은 있는 법이다! 안내소에서 일하는 아 저씨는 퇴근 준비를 하고 있던 보트 선장님에게 우리를 넘겼다. 야근 수당처럼 약간의 추가 금액을 주고 배를 한 대 빌렸다. 어차피 4분의 1로 나누면 큰 금액은 아니었다. 정식으로 환경보호금액과 섬 입장료까지 냈으니 당연히 편법은 아니었다. 곧 해가 지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1시간 남짓이었다. 곧바로 혼다 만에서 멀지 않은 코 리(Cowrie)섬으로 향했다. '지상낙원'이라는 단어가 난무하던 블로그에서 본 풍경이었다! 일자로 쭉쭉 뻗은 키다리 야자수가 섬에 가득했고 그 곁엔 오두막과 휴양공간이 줄을 이었다. 하늘과 바다 는 경쟁하듯 똑같이 파랬다. 이미 관광객이 빠져나간 섬엔 사실상 우리뿐이었다. 보는 눈이 없는,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해보겠냐 싶어 청년과 장년 사이에 걸려있는 네 남자는 청소년처럼 유치하 게 물놀이를 즐겼다. 밥장형과 세열형은 물속에서 백 텀블링을 하겠다며 허우적허우적 재롱을 부 렸다. 야자수를 배경으로 폴짝폴짝 점프샷 사진을 찍고 초등학생 마냥 섬을 뛰어다녔다. 케케묵은 때를 밀 듯 종일 축적된 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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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정신없이 놀고 있는 꼬마 아들을 부르듯 선장님이 이제 그만 배에 타라고 다그 쳤다. 흙을 털어내고 배에 오르자 선장님은 이제 스노클링 포인트로 간다며 우리보다 먼저 흥분했다. 늦게 온 것이 전화위복이 되어 역시 스노클링 포인트엔 우리뿐이었다. 퐁당퐁당 한 명씩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산호 틈을 누비며 물고기 추격전을 펼쳤다. 새벽에 쏟아진 비 때문인지 물속의 시야가 아주 깨끗한 건 아니었다. 하지만 애초에 못 할 거라 생각했던 호핑 투어를 즐긴다는 사실만으로도 더할 나위 없었다. 피곤하다던 밥장형도, 팔라완을 다 른 휴양지와 비교하던 세열형도, 그리고 더워죽겠다던 익현이도 팔라완의 푸른 바다를 누 비며 즐거워했다.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나도 다를 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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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우와 지하강 투어

팔라완에서 '지하강'(Underground River)은 파리의 에펠탑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다른 건 몰라도 여기는 제대로 봐야 한다는 생각에 하루에 천여 명만 참여 가능한 지하강 투어만큼은 미리 예약을 한 터였다. 섬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투어 차량을 타고 북서쪽을 향해 한참을 달렸다. 자, 그렇다면 이름도 희한한 지하강이 무엇인지 알아볼 차례다. 팔라완 섬 서쪽 구릉지엔 석회암으로 형성된 지하 동굴을 타고 바다로 흘러드는 기묘한 강이 있다. 동굴 안을 흐르는 강의 길이는 8.2킬로미터로 이는 세 계에서 가장 긴 지하강이다. 그중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한 초반 1킬로미터 정도의 구간을 배로 탐험하다 보면 석회암 절벽이 만들어진 기가 막힌 절경을 만날 수 있다. 그 모습이 어찌나 황홀한지 1999년 유네스코는 이곳 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고, 2011년엔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뽑히기도 했다. 10대도 아니고 7대다. 세계 곳 곳에 퍼져있는 셀 수 없이 많은 여행지 중 7등 안에 뽑혔다는 사실은 팔라완 지하강의 위엄을 보여준다. (참고 로 우리의 제주도도 그중 하나다.) 지하강으로 통하는 동굴에 다다르자 청록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강물의 색부터가 신비로웠다. 평소엔 사진 촬영을 부탁하지 않는 네 남자가 앞다투어 서로에게 기념촬영을 부탁할 정도였다. 잠시 뒤 가이드에 안내를 받으며 지하강 탐사 보트에 몸을 실었다. 동굴 입구에 매달린 거대한 종유석을 지나쳐 미지의 공간으로 빨려 들어갔다. 지하 동굴이기에 당연히 시야는 제로. 가이드의 손전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희미한 빛이 우리의 눈 이 되었다. 동굴이야 여행하며 수없이 많이 들어가 봤지만 그땐 늘 두 발을 땅에 딛고 있었고 밝은 조명이 있 었으니 겁이 날 일은 없었다. 하지만 지하강은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강이 곁에서 찰랑거리니 약간의 두려움 이 앞섰다. 곧 지하강의 터줏대감인 박쥐 떼가 시야에 들어왔다. 조막만 한 박쥐 수백 마리가 머리 위에서 빙 빙 돌며 날카롭게 울부짖었다. 그 소리에 놀라 정신을 차리니 마침내 자연이 수천만 년 동안 조각한 석회암 절벽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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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놀라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질 않았다. 아마 넷이 동시에 '우와'를 외쳤던 것 같다. 보면서도 말이 안 된다고 느껴지는 풍경이 줄을 이었는데 특히 대성당(Cathedral)이라 불리는 공간이 압권이었다. 석회암으로 연결된 널찍한 육지 공간으로 수많은 석순과 종유석이 뒤엉켜 있는 지역이었다. 그 안엔 고개 를 한참 꺾어야 그 끝이 보이는, 마치 성당의 종탑 같은 높은 석순도 있었고, 예수님의 형상을 한 기암괴석 도 있었다. 순례자의 모습과 흡사한 바위도, 12사도상과 똑같은 모양새의 바위도 있었다! 괜히 대성당이 아 니었다. 사람이 깎은 바위가 아니라는 사실이 지구상 최고의 거짓말처럼 느껴졌다. 대성당을 지나 채소밭 으로 향하자 옥수수 모양, 마늘 모양, 호박 모양의 바위 군락이 나타났다. 놀랍기도 했고 채소밭이라는 이름 한 번 잘 지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릴린 먼로라는 별명을 가진, 늘씬한 다리 모양의 종유석도 나타났다. 하여간 별의별 형상이 다 나타나 주변을 둘러보는 내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동굴 가장 깊숙한 곳까 지 들어갔을 땐 높이가 무려 60미터가 넘는다는 광활한 지하 동굴도 이어졌다. 그 공간은 너무 높아 천장 이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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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모든 풍경이 그냥 '우와!'였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미사여구가 하찮게 느껴지는 절경 중의 절경이 지하에 숨겨져 있었다. 지하강을 본 것만으로도 팔라완에 온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 그리 생각했던 건 아니었던 거 같다. 여사남뿐 아니라 보트에 타고 있던 관 광객들이 동굴을 빠져나오자마자 아쉬운 듯 동시에 고개를 돌려 동굴 쪽을 쳐다본 것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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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팔라완 운항 스케줄 인천 ⇨ 팔라완 구간

인천 → 팔라완

팔라완 ⇨ 인천 편명

출발시간 도착시간

운항요일

11:05

14:35

Mon,Tue,Wed,Fri,Sat,Sun 월,화,수,금,토,일

11:00

14:35

Thu 목

ZE571

◆ 항공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이며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현지 시각 기준입니다. ◆ 상기 운항 스케줄은 19년 7월 18일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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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편명

팔라완 → 인천

ZE572

출발시간 도착시간

16:00

21:45

운항요일

Everyday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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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과 떠나는

PA L AWA N MINI GUIDE 당신의 팔라완 여행을 가볍게 도와줄 미니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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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WAN MINI MAP

코론

엘 니도

PHILIPPINES 아라셀리

록사스

푸에르토 프린세사 푸에르토 프린세사 국제공항

나라

리잘 국가

필리핀

개요

자연의 비경을 간직한 필리핀에서 5번 째로 큰 섬

면적

약 11,758㎡

기후

열대 계절풍 기후

통화

페소

바타라자

바라박

언어

필리핀어, 영어

시차

1시간 느림

전압

220V, 60Hz


PALAWAN TRAVEL TIPS 필수 구비 아이템 모기약

돼지코 어댑터(110V)

모기약은 필수품. 저녁에 돌아다니거나, 투어 시 제 몫을 톡톡 히 한다. 물가만 가면 엄청난 수의 모기에 놀라고, 사람만 보면 달려드는 전투력에 경악하게 된다. 모기약을 꼭 챙겨가고 언제 나 휴대하고 다녀야 한다.

팔라완의 전압은 우리나라와 같은 220V지만, 간혹 숙소에 따 라 돼지코 모양 어댑터(110V)가 필요한 곳도 많다. 혹시 모르니 돼지코 변환 어댑터를 꼭 챙기자.

멀미약

우산과 우비

팔라완은 상당히 면적이 넓은 섬이다. 투어를 위해 차를 타면 꽤 오래, 아주 험한 길을 이동한다. 게다가 차량이 굉장히 비좁 고 한자리의 낭비도 없이 가득 태워 이동하기 일쑤. 멀미에 강 한 사람들도 견디기 힘들다. 멀미가 있는 사람은 미리 약을 챙 기길 바란다.

팔라완은 11월-4월까지 건기, 5월부터 10월까지 우기가 지속 한다. 우기에는 언제 비가 올지 모르니, 우산이나 우비를 필수 로 챙겨야 한다.

선크림

여권은 항상 지참

팔라완의 자외선은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강력하다. 동남아 지 역 중에서도 적도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팔라완의 열기는 피부 에 많은 손상을 줄 수 있다. 선크림을 항상 휴대하고 주기적으 로 발라줘야, 뒤끝 없는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투어나 여행 중에는 여권을 꼭 들고 다니자. 팔라완 지역은 필 리핀에서 정한 자연보호 구역으로, 곳곳에서 여권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지하강 투어 같은 경우에는 여권을 꼭 확인 하니, 꼭 챙겨 다니자.

직접 경험한 꿀팁 공항 이동 수단 예약은 필수

주 교통수단은 트라이시클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 국제공항에서 숙소나 시내로 갈 교 통편을 미리 준비하자.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에 도착하면, 가 뜩이나 택시가 없는 팔라완에서 숙소나 시내로 이동할 교통편 이 없다. 간신히 만나는 트라이시클이나 벤 차량은 엄청난 바가 지를 씌우기 일쑤. 여행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팔라완에서는 택시도 보기 귀하다. 여사남 여행에서도 딱 두 대 봤다. 전체 섬에 아주 조금 택시가 있고, 그나마도 콜택시로 운 영된다고 한다. 이렇게 교통수단이 귀한 팔라완에서는 거리 곳 곳에 있는 트라이시클을 이용해야 한다. 4명 이상이라면 2대 이상의 트라이시클을 빌려 타고 다니면 된다. 약간 불편하지만, 이 또한 팔라완의 매력.

식수는 꼭 사 먹자

투어는 미리미리 예약

팔라완의 수돗물은 석회질이 많이 포함돼 있어, 식수로 사용하 기는 좋지 않다. 꼭 생수를 사 먹어야 혹시 모를 배탈을 예방할 수 있다. 지역에 따라,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을 찾기 어려운 곳 도 있으니 항상 생수 한 병 정도는 들고 다니길 추천한다.

팔라완에는 다양한 투어가 있다. 하지만 급하게 투어를 예약하 면 못 가는 경우가 다반사. 팔라완섬의 면적이 꽤 넓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어가 새벽부터 시작이다. 고로 당일 예약은 대부분 불가능하다. 적어도 2일 전에는 예약을 하자. 현지 여행사나 여 행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연보호비와 영수증

공항세 700페소

팔라완은 필리핀에서 지정한 자연보호구역이다. 팔라완을 여행 하다 보면 자연보호비를 내야 하는데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역 은 150페소, 엘니도 지역은 200페소로, 이 금액은 1인당 금액 이며 한번 지불하면 7일간 유효하니 꼭 영수증을 받아서 가지 고 다니자. 영수증을 지참하지 않은 경우에는 투어나, 여행 중 또 지불해야 한다.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 국제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 공항세 700페소를 지불해야 한다. 1인당 금액으로 인원별로 준 비해야 하며, 현금으로만 지불이 가능하다. 비행기 시간이 늦으 면 페소를 현금으로 마련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출국 전 시 내에서 준비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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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WAN RECOMMENDED TOUR 지하강 국립공원 투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푸에르토 프린세 사의 지하강을 투어해보자. 약 45분 동안 지하강 을 보트로 탐험하는 이 투어는 한국어 오디오 설명 과 함께, 새로운 세계를 선보인다. 각각의 형태마 다 별명이 붙어있는 다양한 석순과 종유석들은 압 도적인 크기로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동굴 내부에는 수많은 박쥐들이 날아다니는데, 우 비를 준비해 가면 동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다양한 불순물들이 몸에 묻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 좋다. 지하강 투어는 지하강뿐만 아니라 가는 도중에 만 나는 팔라완의 멋진 풍경들도 감상할 수 있다. 소요시간 07:00–17:00(약 10시간) 비용 1인당 약 5만 원 / 점심 식사 제공

반딧불 투어

오후에 시작할 수 있는 반딧불 투어는 팔라완의 청 정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맹그로브 숲이 울창한 이화익 강으로 이동해 보트를 타고 투어를 시작한 다. 새까만 숲과 강물에 점점 눈이 익어가면, 사이사 이로 희미한 불빛들이 보인다. 아래로는 발광 플랑 크톤의 아름다운 불빛과 맹그로브 숲을 노니는 반딧 불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면 이것이 최고의 힐링! 잠시 누워 하늘을 보면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이 당신 을 바라본다. 미리 구비한 모기약이 필수인 투어로, 모기약을 바르고 평화로운 팔라완의 밤을 즐겨보자.

소요시간 17:00–22:00(약 5시간) 비용 1인당 약 3만 원 / 저녁 식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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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베이 아일랜드 호핑 투어

동남아 여행지에서 상상하는 해변의 모습을 간직한 혼다베이. 혼다베이 아일랜드 호핑 투어는 혼다베이 곳곳에 위치한 섬들을 돌며, 스노클링과 물놀이, 일 광욕을 즐길 수 있는 투어다. 보트를 타고 멋진 섬들을 둘러보며, 다양한 섬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수상 액티비티가 있는 섬에 서는 추가 금액으로 바나나 보트나 카약 등을 타볼 수도 있다.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투명한 바다와 멋진 하늘 은 당신이 상상하던 휴양지의 모습일 것이다. 소요시간 07:00–15:00(약 7시간) 비용 1인당 약 4만 원 / 점심 식사 제공

타본 동굴 탐험 투어

타본 동굴은 총규모 138헥타르에 이르는 동굴로 험한 절벽과 심한 경사 지로 이루어져 있다. 타본 동굴에서 약 2만 2천 년 전의 타본인 화석이 발굴 되어 일명 '필리핀 문명의 요람'으로 유명한 장소. 이곳의 200여 개의 동굴 중 7개 만이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있다. 그중 하나가 타본 동굴로, 타본 동굴 탐험 투어는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타본 동 굴이 간직한 신비로움을 탐험할 수 있는 투어다. 소요시간 05:00–19:00 (약 12시간) 비용 1인당 약 10만 원 / 점심 식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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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R 팔라완 여행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의 숏컷

빛 한점, 살며시 속삭이는 마닐라에서 가슴 졸이며 밤길 돌아다녔다면 팔라완에서는 조금 안심해도 된다. 쇼핑몰 입구마다 정복을 입은 경비가 산탄 총을 메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한낮에 찌는 더위도 피하고 밤공기도 즐길 겸 밤 투어를 떠났다. 팔라완 주도인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승합차를 타고 1시간 남짓 달려 맹그로브 숲으로 갔다. 반딧불이를 보기 위해서였다. 가이드는 모기가 많을 거라며 바르는 모기약 대신 풀 한 포기를 뽑아 건네주었다. 잘 비비니까 손에서 레몬 향기가 올라 왔다. 팔과 다리에 골고루 발랐더니 정말 모기가 물지 않았다. 보통 한배에 열 명까지 타지만 물이 많이 빠진 터라 두 명씩 올랐다. 어두운 달빛 아래 맹그로브 숲 물길을 따라 천천히 흘러갔다. 뱃사공이 쿵쿵 발을 굴리자 물속에서 빛이 반짝거렸 다. 발광 플랑크톤이었다. 어둠에 익숙해지니 숲속에서 하나둘씩 연둣빛 점들이 보였다. 반딧불이었다. 하늘엔 별, 숲에는 반딧불이, 바다에는 발광 플랑크톤. 이게 팔라완 삼합(!)인가 싶었다. 58


도로 위의 단칸방 팔라완에도 택시가 있긴 하지만 정말 보기 드물다. 닷새를 머물렀는데 고작 세 대를 보았다. 택시 대신 트라이시클을 주로 탔다. 보조 의자가 달린 오토바이 로 필리핀에서 무척 흔하다. 태국 툭툭이나 인도 오토릭샤가 삼륜차처럼 생겼다면 트라이시클은 2차 대전 중 독일군이 쓰던 사이드카와 닮았다. 작은 오토바이를 개조했지만, 마음만은 럭셔리 카 못지않다는 듯 메르세데스 벤츠나 렉서스 문장을 라디에이터 그릴 앞에 보란 듯이 달았다. 라디에이터 그릴도 사실 멋 내기 위한 장식이었다. 귀 여워서 탔지만 엔진 소리는 그랑프리나 나스카에 출전하는 차량 못지않았다. 네 명이 모두 보조 의자에 앉기에는 좁아서 가장 작은 내가 운전사 뒤에 매달 렸다. 실내를 감싼 짙고 푸른 LED 불빛 덕분에 영화 <온리 갓 포기브스> 속 라이언 고슬링이 된 기분이었다. 달리는 내내 땀 냄새가 콧 속으로 빨려 들었 다. 10분 거리에 80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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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캔버스 한 폭으로 트라이시클과 택시, 투어에서 제공하는 승합차와 함께 스쿠터는 훌륭한 선택이 었다. 하지만 시내에서 스쿠터를 빌려 처음 거리로 나섰을 때는 적잖이 후회했다. 차들은 그리 빨리 달리지는 않았지만 대신 무척 가깝게 붙었다. 조금이라도 헤맨 다 싶으면 여지없이 경적이 울렸다. 40분 가까이 달려야 하는 혼다 만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지 무척 불안했다. 어렵사리 시내를 벗어나자 길은 시원하게 뚫렸다. 아름다운 풍경과 파란 하늘에 적당히 커브까지 있어서 재미나게 달렸다. 앞서 달리던 세열은 무릎 스치면서 코너 링하는 거 못 봤냐며 귀엽게(?) 허세를 떨었다. 혼다 만에서 배를 빌려 스노클링 을 한 다음 석양까지 보고 오려고 했지만 동쪽 바다였다. 남쪽 바다가 보이는 만까지 부지런히 달려 해가 지기 전에 도착했다. 가난한 사람 들이 모여 사는 동네였는데 바다는 아주 아름다웠다. 바다 끝 부서진 다리 위에 걸터앉아 지는 해와 빛에 물든 바다를 마을 사람들과 함께 공짜로 실컷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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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ASMR 이번 여행은 지하강을 보러 왔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었다. 반딧불이 투어 가이드에 부탁해서 예약했다. 하루에 많아야 천 명 정도 받는다고 하니 예약은 필수였다.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 승합차를 탔다. 우리 중에 가장 작은 나도 무릎이 닿을 만큼 의자 간격이 좁았다. 덜 컹거리는 길을 따라 두 시간을 달렸다. 터미널에서 보트로 갈아타고 지하강 공원에 들어섰다. 쓰레기 하나 없는 모래가 인상적이었다. 숲속으로 걸어가니 소주처럼 맑은 민물이 드러났고 잘린 듯한 산 아래로 작은 터널이 보였다. 지하강으로 들어가는 입구였다. 구명조끼에 안전모까지 쓰고 다시 배에 올랐다. 오랫동안 동물들이 모여 살던 생태계에 잠시 들른 손님답게 최대한 예의를 갖췄다. 뱃사공은 느긋하게 노를 저었고 우리들은 숨소리까지 아끼며 조용히 둘러보았다. 미리 나눠준 오디오 가이드에서는 한국어로 설명이 나왔다. 짙은 어둠, 가볍게 탁한 동굴 속 공기, 찌찌직거 리는 박쥐 울음소리, 두툼한 조끼 사이로 스며드는 더위에 나긋나긋한 목소리까지 더하니 지하강은 차라리 ASMR에 가까웠다. 어렵게 찾은 곳인 데다 말할 수 없이 멋졌는데도 꾸벅꾸벅 졸았다. 꿀처럼 달콤했다. 61


지금 딱 HOT! 선크림도 필요없는

방콕 실내 액티비티. 여름의 방콕은 덥다. 생각보다 많이 덥다. 비도 많이 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의 카오산 로드가 더 붐비는덴 이유가 있다. 뜨거운 햇볕보다 더 Hot하고, 쏟아지는 빗방울만큼이나 다양한 방콕의 매 력이 여행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너무 더울 것 같단 이유로 방콕 여행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음의 액티비티를 추천하려 한다. 무더운 날씨에 치러야 할 야외 일정의 부담을 한결 덜어줄, 심지어 선크림을 바를 필요도 없이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들이니 잘 기억해두자.


여행을 클룩하다

방콕 미드나잇 툭툭 푸드투어 방콕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먹방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아스팔트가 녹아내 릴 것만 같은 한낮의 무더위 속에선 그 어떤 음식의 맛도 제대로 즐기기 힘들 거다. 유명한 현지의 로컬 맛집이라 한들 에어컨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 같 은 분위기 때문에 발걸음을 옮기긴 쉽지 않을 거고. 그럴 때 미드나잇 툭툭 투어를 이용해보자. 사정없이 내리쬐던 햇볕이 한풀 꺾 인 저녁, 툭툭을 타고 야경을 감상하며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미슐랭에 선 정된 '띠오꿔 까이', 방콕 최고의 팟타이 맛집인 '싸마이'는 물론이고 주류 밀매 점을 컨셉으로 한 루프톱 바 까지 다양한 먹방을 즐길 수 있다. 블로그나 카페 를 공들여 찾아볼 필요 없이, 이 액티비티 하나면 오케이란 얘기다.

렛츠 릴렉스 스파 방콕 여행 시 가장 어려운 숙제 중 하나. 팟타이 가게만큼이나 많은 마사지 샵 중 어디에서 여독을 풀어야 만족스러울 건지에 대한 고민이다. 필자가 자신 있 게 추천하건대, '렛츠 릴렉스 스파'를 이용하시라. 방콕에서 믿을만한, 아주 제 대로 된 스파다. 단순한 마사지 샵이 아닌, 건강에 좋은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5개의 온천탕에 서 일본식 온천까지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관리사들 역시 15년 이상의 경력은 기본으로 가진 전문가들이니 안심하고 몸을 맡길 수 있다. 그저 그런 마사지 샵 들보다 가격대가 높은 건 사실이지만, 클룩이 있어 안심! 미리 할인된 가격으로 바우처를 구매하면 퀄리티 있는 휴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방콕 솜퐁 쿠킹 클래스 방콕이 쿠킹 클래스로 유명하단 건 이제 꽤 알려진 사실이다. 그중 '솜퐁 쿠킹 클 래스'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별 5개의 리뷰 수백 건을 받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 은 방콕 최고의 쿠킹클래스다. 솜퐁 클래스는 크게 식자재를 고르는 현지 시장 체험과 요리 체험으로 나뉘는데, 시장 체험은 개인 기호에 따라 생략해도 좋다. 본격적인 클래스가 시작되면 개인 조리대와 조리기구를 지급받는다. 3가지 요리와 디저트, 그리고 카레 페이스트 조 리법을 실습하게 되는데, 채식 메뉴는 물론이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을 대비 해 맞춤형 레시피까지 준비돼 있다. 그저 허기를 때우는 '음식'이 아닌 맛있는 '요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이 클래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는 방법, 지금 즉시 클룩 앱에 접속하기만 하면 된다.

아시아티크 야시장 방콕에 왔으니 야시장을 건너뛸 순 없다. 바람이 불어 제법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아 시아티크의 대관람차 부근의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아시아티크 야시장 덕 분이다. 흔히 알고 있는 짜뚜짝 시장이 낮의 재래식 시장으로 유명하다면, 아시아티 크는 밤에만 오픈하는 현대화된 야시장으로 인기가 좋다. 야시장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 즐겼다면 무에 타이 쇼를 구경해 봐도 좋을 듯싶다. 태국에 왔으니 유명하다는 쇼 하나는 보고 싶은데 카바레 쇼 같은 건 조금 부담스러 울 때 즐길 수 있는 아주 적절한 쇼다. 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적인 무에타이를 흥미로운 쇼로 즐기고 나면, 제대로 방콕 여행을 즐겼다고 충분히 자랑할 만할 거다.

글 연애&여행 칼럼니스트 김정훈 연애만한 여행이 있으리. 드라마 <미생>, <아는 와이프>, <동네의 영 웅> 보조작가, 책 <요즘 남자, 요즘 연애>, <연애전과>의 저자, TV조선 <연애의 맛 > 출연, 웹드라마 <귀신데렐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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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19

N e w s 66 I mmigr a t ion Fo r ms 72 Q u a r a n t in e 76 H is tor y 77 Flig h t S c h e d u le s 78 R ou te M a p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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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상하이로 가는 새로운 하늘 길

이스타항공, 인천-상하이 국적 LCC 정기노선 첫 운항

인천-상하이 운항 스케줄

이스타항공이 지난 7월 12일 인천-상하이 신규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8시 20분 인천국제공항 탑승 게이트 앞 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상하 이 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노선

출발시간

도착시간

요일

인천 → 상하이(푸동)

21:30

22:30

매일

상하이(푸동) → 인천

23:30

02:30+1

매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항공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이며,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날 이스타항공은 인천-상하이 노선의 첫 운항을 기념해 중국 전통의상을 입은 직원들이 고객들의 탑승 안내를 진행하고, 상하 이 여행의 추억을 멋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여행 토퍼를 증 정했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은 지난 5월 국적사 중국 운수권 배분 이후 첫 번째 취항 노선으로 기존 FSC대비 평균 20~40% 저렴한 가격으로 운임을 책정하고 시즌별 탄력적인 운임을 제공 해 고객들의 항공편의와 수요 증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인천-상하이 노선 진입으로 이용객들은 편의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앞으로 상하이를 찾는 단체, 개별 관광수요와 비즈니스 여행객의 니즈 까지 잡을 수 있도록 현지 관광 상품과 연계한 상품 구성은 물론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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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동북아 항공 시장을 선도하다

이스타항공, 중국 최대 LCC 춘추항공과 공동운항 추진

이스타항공이 중국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춘추항공과 협력관계를 구 축하며 중국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스타항공과 춘추항공은 7월 23일 중국 상하이 힐튼 홍차오 호텔에 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 문종배 부사장, 춘추항공 왕즈지에(WANG, ZHI JIE)총재, 항빈(HANG BIN) 마케팅 총경리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의 노선 활성화와 관광, 항공산업의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 을 모색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춘추항공과 인천-상하이 등 주요 노 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비롯해 양사의 노선 활성화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나아가 이스타항공이 올해 동계시즌 취항 예정인 제주-상하이 노선 공동운항으로 연계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 노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인터라인을 통해 이스타항공의 거점 공항(인천, 김포, 청주, 제주공항)과 춘추항공의 거점 공항(상하이, 스자좡, 선전, 선양 공항)을 연결한 다양한 상품 개발로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 이다. 아울러 춘추항공과의 공동 지상조업과 노선 개발 운영을 위한 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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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등 항공 교류 증대와 운영 효 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협업으로 중국시장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날 협약식에 이어 상하이 현지 관계 인사가 참 석한 가운데 인천-상하이 현지 취항 기념행사를 가졌다. 현재 이스 타항공은 지난 7월 12일 국적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상하이 노 선을 취항해 운항 중이며 8월에는 인천-정저우 노선을 9월에는 청 주-장자제 노선 취항을 준비 중이다.


NEWS 붐비는 하늘 길 더욱 안전히 모시겠습니다!

이스타항공, 성수기 대비 '2019 정비안전회의' 개최

이스타항공이 성수기를 대비해 2019 정비안전회의를 개최하며 안 전 문화 장착과 정비 신뢰성 향상 제고에 나섰다.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는 이날 회의에서 "기재가 늘어나고 노 선이 증가하며 회사가 성장하기 위한 핵심 축은 반드시 안전이 되 어야한다"며, "정비본부와 연관 부서와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정비 시스템을 강화하고 성수기 고객이 믿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당부 한다" 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 5일 서울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에서 '2019 정비안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스타항공 최종 구 대표이사, 조필제 부사장을 포함해 정비본부 산하의 품질, 기술, 통제, 지원팀과 해외 파견 정비사, 객실 안전담당 등 내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정비안전회의에서는 정비본부의 현안인 부품지원 프로세스 개선, 전산화 프로그램 개발 현황 등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그동 안 각 현장에서 발생했던 정비사항에 대한 사례와 해결 노하우 등 을 공유하며 정비 프로세스 개선과 효율성 향상을 통한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 정비안전회의를 정례화 함으로써 내부 소통 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신뢰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정비시스템을 강화해 항공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는 정비와 운항 객실뿐만 아니라 통제, 일반 관리부서까 지 참여하는 정시성 TFT를 구성해 정시성과 안전운항을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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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가상현실 훈련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 강화에 나서

이스타항공, 가상현실 전문기업 이노시뮬레이션과 업무협약 체결 이스타항공이 7월 16일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이노시뮬 레이션과 가상현실을 이용한 교육훈련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 이노시뮬레이션 조준 희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항공부문 가상 (VR:Virtual reality) 훈련 시뮬레이터 공동 개발 등을 약속하고 협 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가상현실기반의 체감형 가상훈련시스템 플 랫폼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으로 자동차, 선박, 기차 등의 주 행시뮬레이터와 VR모션 플랫폼 등 상황별 가상현실을 이용한 훈 련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항공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기업 과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하고, 이노시뮬레이션의 원천기술인 가상현실 기반의 시뮬레이터와 훈련시스템 개발에 참여하며 운 항과 객실, 정비 등의 교육과 훈련에 적극 도입해 활용하게 된다.

대학생의 시각으로 LCC를 알린다!

이스타항공,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윙스타(Wing-Star) 5기 발대식 진행 지난 7월 24일 이스타항공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윙스타 5기가 발대식을 진행하고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의 대학생 홍보서포터즈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진행해온 대학생 홍보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이번 5기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윙스타 5기(feat. 친구랑)' 컨셉으로 팀별 지원을 받아 15명 5개 팀이 선발 됐다. 특히 이번 활동 혜택은 국제선 항공권 포상범위를 확대해 기존 최우수상 한 명에게만 지급하던 국제선 항 공권을 대상 1팀(장거리 국제선 왕복 항공권), 최우수상 1팀(단거리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선정하여 팀원 전원 제공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우수 3개 팀에게는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이번 5기 팀은 'Flying is Type', 'ZE5959', 'Estavelysh', 'Easy Start', 'ESTYPE' 등 각자의 개성을 반영한 이름 을 내걸고 7월부터 3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2030과 소통할 수 있는 SNS콘텐츠 제작 및 바이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이스타항공의 오프라인 홍보, 해외노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한 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스타항공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윙스타 5기의 활동을 소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 졌다. 윙스타 5기 대표 한성혁 군(27)은 "윙스타 5기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더 좋은 시너지 효 과가 생길 것 같다"며, "최근 항공 여행 트렌드인 LCC에 대해 대학생의 시각으로 더 잘 알릴 수 있는 다양 한 활동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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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关于易斯达航空公司以及其他入驻航空公司的登机手续截止时间等 更多的信息请访问机场铁路官网, www.arex.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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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IGRATION FORMS · 고객님께서 다른 나라를 방문하시려면 그 나라에서 요구하는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가명으로 작성된 내용을 참고하여 방문국의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출입국 신고서의 기재 사항은 여권에 기재된 내용과 동일해야 합니다. 작성 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승무원에게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 Passengers are required to fill in immigration form for their destined countries, Passengers will need to complete in the cards in accordance with the manual. Feel free to ask a flight attendant if you have any inquiries about the immigration form. · 当您访问其他国家时,要确保填写完整入境卡.请参考范本填写入境卡,填写内容须与护照信息一致.填写内容时若有疑问、请向工作人员咨询. · お客様が外国へ入国する際は、その国で義務付けられている入国申告書を作成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見本をご参考に入国先の入国申告書を作成してください.入国申告書の記入事項はパ スポートに記載されている内容と同一でなければなりません.ご不明な点は近くの乗務員にお申し付けください.

대한민국 입국 신고서 ❶ 성 | 姓 | 姓 ❷ 이름 | 名 | 名 ❸ 성별 | 性别 | 性別 ❹ 국적 | 国籍 | 国籍 ❺ 생년월일 | 出生日期 | 生年月日 ❻ 여권 번호 | 护照号码 | 旅券番号 ❼ 출생지 | 出生地 | 出生地 ❽ 현 주소 | 现住址 | 現住所 ❾ 직업 | 职业 | 職業 ❿ 체재 기간 중 주소 | 国内住址 | 滞在中の住所 ⓫ 방문 목적 | 入境事由 | 訪問目的 ⓬ 체재 예정 기간 | 预计滞留时间 | 滞在予定期間 ⓭ 항공기 편명 | 航班号 | 便名 ⓮ 출발지 | 出发城市 | 搭乗地 ⓯ 도착지 | 抵达城市 | 到着地 ⓰ 서명 | 签名 | 署名 ⓱ 비자 번호 | 签证号码 | ビザ番号 ⓲ 비자 발행처 | 签证签发地 | ビザの発行先 ⓳ 여권 발행처 | 护照签发地 | 旅券発行先 ⓴ 여권 발행일 | 护照签发日期| 旅券発行日 여권 만료기간 | 护照有效期 | 旅券失効日 입국 공항명 | 入境机场名 | 入国空港名 비자 종류 | 签证种类 | ビザの種類 신고 물품 소지 여부 | 携带申报物品 | 申告品所持の有無 연락처 | 电话 | 連絡先 이메일 | 邮箱 | 電子メー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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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ays

13

8

16

10 25 16

<뒷면>

포상여행

74

6 17

26


IMMIGRATION FORMS 중국 입국 신고서

대만 입국 신고서

1

2

4 10

6

CENTRAL HOTEL, SHANGHAI

3

5

1

11

17 18

6

2

SEOUL

4

5

13

9

3 13

16

23

17

일본 입국 신고서

8 10 1 5

2

11

8 13

11

12

10

25 16

24

홍콩 입국 신고서

16

1

3

2 19

4

5

7

10 CENTRAL HOTEL, HONG KONG

8

13

14 16

75

20

6

SEOUL

01/01/2015


IMMIGRATION FORMS 팔라완 입국 신고서

팔라완 세관 신고서

KR1234567 ❶ HONG

GIL DONG ❸

10-11-2007 ❹

HONG ❷

KOREA ❺

GIL DONG ❸

GONGHANG-DONG, GANGSEO-GU, SEOUL ❼

KOREA

CENTRAL HOTEL,PALAWAN ❽

10/11/2007 ❹

KR1234567 ❶

+82-10-1234-5678 / gildong@eastarjet.com ❾ EMPLOYEE ❿

CENTRAL HOTEL,PALAWAN ❽

HONG

ZE571 ⓫

12/10/2015 ⓯ SEOUL ⓰ GONGHANG-DONG, GANGSEO-GU, SEOUL

ZE571 ⓫

EMPLOYEE ❿

INCHEON 21

06/12/2018 ⓮

06/12/2018 ⓮

⓬ 2 ⓱ 1

❶ 여권 번호 ❷ 성 ❸ 이름 ❹ 생일 ❺ 국적 ❻ 성별 ❼ 현 주소 ❽ 현지 체류지 주소 ❾ 연락처 및 이메일 ❿ 직업 ⓫ 항공기 편명 ⓬ 방문 목적 ⓭ 서명 ⓮ 도착일(입국일자) ⓯ 여권발행일 ⓰ 여권발행지 ⓱ 동반가족수 ⓲ 가방 또는 캐리어 수 ⓳ 항공기 입출항 신고서 ⓴ 필리핀 출국일 22 현지 체류지 전화번호 21 출발지(출발공항 도시명) ⓴ ⓴

1

1.살아 있는 동물, 식물, 어류 그리고/또는 그 생산품 및 부산물을 보유하고 있습 니까?(만약 그렇다면, 검역소로 가기 전에 세관원에게 먼저 가십시오) 2.필리핀 법정 통화의 지폐 및 동전 또는 필리핀에서 영업 중인 은행에 대해 페 소로 발행된 수표, 우편환 또는 기타 어음을 10,000.00 PHP 이상 보유하고 있 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이를 보유하기 위해 필수적인 Bangko Sentral ng Pilipinas 권한 을 가지고 있습니까? 3.외화 또는 다른 외환으로 표기된 무기명 양도가능 금전 문서를 보유하고 있습 니까?(10,000.00 USD 이상 여행자 수표 포함) 만약 그렇다면, 도착 및 출발 지역의 세관원에게 외화 신고서를 받고 작성하십 시오.

HONG ⓭

4.금지된 물품(화기 탄약 및 그 일부, 마약, 통제된 약물) 또는 통제된 물품(VOD, DVD, 통신기, 무전기)을 보유하고 있습니까? 5.해외에서 구매 또는 취득한 귀금속, 전자제품, 상업적 물품 그리고/또는 샘플 을 보유하고 있습니까?

76

10/12/2018


IMMIGRATION FORMS 일본 세관 신고서

⓫ ZE601 ⓮2

0

1

21 INCHEON

0

9

❷ HONG

8

2

3

❸ GIL DONG

CENTRAL HOTEL TOKYO ❽ 3-34-7, Shinjuku, Shinjuku City, Tokyo 8

22

1

3

1 2 3 4

❺ KOREA ❹2 ❶ K

0

6

7

8

❿ EMPLOYEE

0 R

5

7 1

2

1

0

3

4

1 5

6

"동물, 축산물 등 검역대상물품은 해외에서 구입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휴대하여 입국 시 반드시 공항ㆍ항만에 주재하는 검역본부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7

1

인천공항 : 032-740-2661, 2028 김해공항: 051-971-4991 김포공항: 02-2664-0601, 제주공항: 064-746-0761

⓭ HONG <앞면> ❶ 여권 번호 ❷ 성 ❼ 현 주소 ❽ 현지 체류지 주소 ⓭ 서명 ⓮ 도착일(입국일자) ⓳ 항공기 입출항 신고서 ⓴ 필리핀 출국일

❸ 이름 ❹ 생일 ❺ 국적 ❾ 연락처 및 이메일 ❿ 직업 ⓫ 항공기 편명 ⓯ 여권발행일 ⓰ 여권발행지 ⓱ 동반가족수 22 현지 체류지 전화번호 21 출발지(출발공항 도시명) ⓴ ⓴

77

❻ 성별 ⓬ 방문 목적 ⓲ 가방 또는 캐리어 수


QUARANTINE

July, 18, 2019 When entering the Republic of Korea after either staying in or passing through a “Quarantinable Disease Risk Area”, you must submit a「Health Questionnaire」to quarantine officials. Failure to do so may incur a fine of up to KRW 10 million in accordance with Articles 12 and 39 of the Quarantine Act.

E Ebola virus(21days)

16

E

5

78


HISTORY 2007

2015

10. 이스타항공 설립

10. 제주-방콕 정기편 취항 부산-제주 정기편 취항 부산-방콕 정기편 취항

2008

부산-오사카(간사이) 정기편 취항

08. 항공운송사업면허 취득 (제2008-3호)

인천-오키나와 정기편 취항

12. 항공기(B737-600NG) 1호기 도입

11. 탑승객 1,500만 명 돌파

2009

2016

01. AOC(항공운항증명) 취득

03.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정기편 취항

김포-제주 취항

청주-닝보 정기편 취항

항공기(B737-700NG) 도입

07. 인천-후쿠오카 정기편 취항

02. 군산-제주 취항

국내 LCC 최초 'U FLY 얼라이언스' 가입

06. 청주-제주 취항

08. 제주-취앤저우 정기편 취항

12. 인천-말레이시아(사라왁 쿠칭) 취항

10. 인천-사이판 정기편 취항 11. 인천-하노이 정기편 취항

2010

탑승객 2,000만 명 돌파

01. 탑승객 100만 명 돌파

12. 부산-코타키나발루 정기편 취항

07. 인천-코타키나발루 취항

부산-김포 정기편 취항

10. 국적 항공사 최초 중국 장자제 직항 취항

2011.

2017

01. 탑승객 300만 명 돌파

06. 인천-다낭 정기편 취항

07. 인천-도쿄(나리타) 정기편 취항

07. 인천-삿포로(신치토세) 정기편 취항 B737-900ER 항공기 도입

10. 인천-방콕 정기편 취항

09. 탑승객 2,500만명 돌파

12. 인천-씨엠립 정기편 취항

10. 이스타항공 창립 10주년

2012

11. 인천-가고시마 정기편 취항 12. 인천-미야자키 정기편 취항

03. B737-800NG 항공기 도입 탑승객 500만 명 돌파

2018

인천-오사카(간사이) 정기편 취항 05. 김포-타이베이(송산) 정기편 취항

01. 인천-오이타 취항 03. 청주-오사카(간사이) 정기편 취항

2013

05. 부산-삿포로(신치토세) 정기편 취항

01. 청주-선양 정기편 취항

06. 인천-블라디보스토크 정기편 취항

11. 인천-지난 정기편 취항

07. 부산-블라디보스토크 정기편 취항 인천-이바라키 정기편 취항

12. 인천-홍콩 정기편 취항

탑승객 3,000만명 돌파

2014

09. 청주-후쿠오카 정기편 취항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 정기편 취항

02. 탑승객 1,000만 명 돌파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정기편 취항

07. 청주-상하이(푸동) 정기편 취항

10. 인천-팔라완 취항

10. 청주-옌지 정기편 취항

12. 청주-삿포로(신치토세) 정기편 취항

청주-하얼빈 정기편 취항 청주-다롄 정기편 취항

2019

2015

02. 인천-나트랑 정기편 취항

01. 자회사 공항 여객 서비스 이스타포트(주) 법인 설립

인천-푸꾸옥 정기편 취항

07. 인천-푸껫 정기편 취항

05. 이스타항공 바둑단 창단

09. 청주-홍콩 정기편 취항

07. 인천-상하이(푸동) 정기편 취항

79


FLIGHT SCHEDULES 국내선 Domestic Flights _ 한국 구간 Route

김포 Gimpo → 제주 Jeju

편명 출발 Flight No. Departure ZE201

06:10

07:20

ZE203

06:15

07:25

ZE205

06:50

07:55

ZE207

08:10

09:20

ZE209

09:50

11:00

10:30

Everyday 매일

ZE603

15:10

17:30

Everyday 매일

ZE605

07:05

09:50

Everyday 매일

11:00

14:00

Mon 월

09:50

12:30

Tue,Thu,Sat 화,목,토

인천 Incheon → 도쿄 Tokyo / 나리타 Narita

12:05

11:30

14:00

Wed,Fri,Sun 수,금,일 ~8.18

ZE215

12:55

14:05

11:25

14:00

Wed,Fri,Sun 수,금,일 8.21~8.30

ZE602

11:30

14:35

Everyday 매일

ZE604

18:30

21:15

Everyday 매일

10:50

13:35

Mon,Wed,Fri,Sun 월,수,금,일

10:50

13:30

Tue,Thu 화,목

10:50

12:55

Sat 토 8.3

10:50

13:35

Sat 토 8.10~

14:55

18:05

Mon 월 ~8.19

14:55

17:30

Mon 월 8.26

15:00

18:05

Tue,Thu 화,목

14:00

17:05

Sat 토

14:55

18:05

Wed,Fri,Sun 수,금,일 ~8.18

14:55

18:10

Wed,Fri,Sun 수,금,일 8.21~8.30

ZE611

08:45

10:20

ZE613

15:30

17:10

ZE612

11:10

13:00

ZE614

18:10

19:55

ZE631

11:30

14:00

Everyday 매일

ZE632

15:00

17:35

Everyday 매일

08:40

10:00

Mon,Wed,Thu,Sun 월,수,목,일

08:35

09:25

Tue,Fri,Sat 화,금,토

14:40

16:00

Everyday 매일

10:55

12:20

Mon,Wed,Thu,Sun 월,수,목,일

ZE217

13:15

14:25

ZE219

14:35

15:45

ZE221

15:40

16:50

ZE223

15:55

17:05

ZE225

16:35

17:45

ZE227

18:10

19:20

ZE229

18:35

19:45

ZE607

Everyday 매일

ZE606

도쿄 Tokyo / 나리타 Narita → 인천 Incheon

ZE231

19:25

20:35

ZE233

19:45

20:55

06:40

07:50

Mon,Fri,Sun 월,금,일

07:55

09:05

Tue,Wed,Thu,Sat 화,수,목,토

ZE202

08:10

09:15

ZE204

08:30

09:40

08:50

ZE208

09:50

11:00

11:35

12:45

ZE212

12:45

13:55

ZE214

13:00

14:05

ZE216

13:30

14:40

ZE218

14:45

15:55

ZE220

14:55

16:10

ZE222

17:35

18:45

ZE224

18:05

19:10

ZE226

18:25

19:35

인천 Incheon → 오사카 Osaka / 간사이 Kansai 오사카 Osaka / 간사이 Kansai → 인천 Incheon Everyday 매일

인천 Incheon → 오키나와 Okinawa 오키나와 Okinawa → 인천 Incheon 인천 Incheon → 후쿠오카 Fukuoka

19:45

20:55

20:25

21:35

09:05

10:15

Tue,Thu,Sat,Sun 화,목,토,일

15:35

16:45

Mon,Wed,Fri 월,수,금

16:05

17:15

Sun 일

ZE282

21:25

22:35

Everyday 매일

ZE701

07:50

08:50

ZE703

17:05

18:05

ZE705

20:40

21:40

09:40

10:40

Mon,Wed,Fri 월,수,금

07:30

08:30

Fri 금

12:55

13:55

Thu 목

ZE702

08:00

09:00

ZE704

18:45

19:45

ZE706

21:15

22:15 12:25

Everyday 매일

Everyday 매일

ZE641 ZE643

ZE228 ZE230

11:25

ZE608

10:00

ZE210

ZE708

후쿠오카 Fukuoka → 인천 Incheon

ZE642 10:25

12:20

Tue,Fri,Sat 화,금,토

ZE644

16:55

18:20

Everyday 매일

ZE621

07:40

10:20

Everyday 매일

13:45

16:00

Mon 월 ~8.23

13:30

16:00

Tue 화 ~8.23

14:05

16:00

Wed 수 ~8.23

13:35

16:00

Thu,Fri,Sun 목,금,일 ~8.23

13:00

16:00

Sat 토 ~8.23

11:20

14:10

Everyday 매일

17:00

20:00

Mon,Wed,Thu 월,수,목 ~8.23

17:00

20:05

Tue,Fri,Sat,Sun 화,금,토,일 ~8.23

Everyday 매일

인천 Incheon → 삿포로 Sapporo / 신치토세 New Chitose

ZE623

ZE622 Everyday 매일

삿포로 Sapporo / 신치토세 New Chitose → 인천 Incheon

ZE624

Mon,Wed,Fri 월,수,금

09:40

10:40

Fri 금

ZE710

14:40

15:40

Thu 목

ZE301

10:55

11:50

Everyday 매일

ZE303

17:55

18:45

ZE302

09:30

10:25

ZE304

16:25

17:15

부산 Busan → 제주 Jeju

ZE901

07:00

08:00

Everyday 매일

제주 Jeju → 부산 Busan

ZE904

10:05

11:05

Everyday 매일

제주 Jeju → 군산 Gunsan

08:00

운항일 / 유효 Day / Validity

13:00

ZE709

※ ※ ※ ※

ZE601

도착 Arrival

10:55

ZE707

군산 Gunsan → 제주 Jeju

편명 출발 Flight No. Departure

11:50

ZE252

제주 Jeju → 청주 Cheongju

구간 Route

ZE211

ZE206

청주 Cheongju → 제주 Jeju

국제선 International Flights _ 동북아 운항일 / 유효 Day / Validity

ZE213

ZE281

제주 Jeju → 김포 Gimpo

도착 Arrival

Everyday 매일

항공기는 B737-800/900 기종으로 운항됩니다. 상기 운항 스케줄은 19년 7월 18일 기준입니다. 항공기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이며 예고 없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스케줄 안내는 현지 시각 기준이며, +1은 출발일 다음날 도착을 의미합니다.

80

15:10

16:30

Mon,Wed,Fri 월,수,금

15:00

16:30

Sun 일

ZE652

17:30

19:00

Mon,Wed,Fri,Sun 월,수,금,일

ZE661

10:05

11:45

Tue,Thu,Sat 화,목,토

ZE662

12:45

14:10

Tue,Thu,Sat 화,목,토

14:00

16:10

Tue,Thu 화,목

14:05

16:10

Sat 토

17:10

18:55

Tue,Thu,Sat 화,목,토

인천 Incheon → 가고시마 Kagoshima

ZE651

가고시마 Kagoshima → 인천 Incheon 인천 Incheon → 미야자키 Miyazaki 미야자키 Miyazaki → 인천 Incheon 인천 Incheon → 이바라키 Ibaraki

ZE681

이바라키 Ibaraki → 인천 Incheon

ZE682


FLIGHT SCHEDULES 국제선 International Flights _ 동남아

국제선 International Flights _ 동북아 구간 Route 부산 Busan→ 오사카 Osaka / 간사이 Kansai 오사카 Osaka / 간사이 Kansai → 부산 Busan

부산 Busan→ 삿포로 Sapporo / 신치토세 New Chitose

삿포로 Sapporo / 신치토세 New Chitose → 부산 Busan

편명 출발 Flight No. Departure ZE913 ZE914

12:30 15:00

도착 Arrival

운항일 / 유효 Day / Validity

14:00

Mon,Wed,Fri,Sun 월,수,금,일

16:30

구간 Route

인천 Incheon → 코타키나발루 Kota Kinabalu

12:05

13:55

12:05

14:20

Tue,Sat 화,토

도착 Arrival 23:35

Everyday 매일

21:50

02:05+1

Mon,Sat,Sun 월,토,일 ~8.20

21:00

01:25+1

Tue,Thu,Fri 화,목,금 ~8.20

22:05

02:20+1

Wed 수 ~8.20

00:45

07:10

Everyday 매일

03:05

09:20

Mon,Sat,Sun 월,토,일 ~8.20+1

02:15

09:05

Tue,Thu,Fri 화,목,금 ~8.20+1

03:20

09:30

Wed 수 ~8.20+1

ZE511

17:30

21:20

Everyday 매일

ZE513

20:35

00:55+1

Everyday 매일

ZE512

22:20

06:00+1

Everyday 매일

ZE503

ZE951

ZE952

15:10

ZE502

17:40

Tue,Thu,Sat 화,목,토

코타키나발루 Kota Kinabalu → 인천 Incheon

운항일 / 유효 Day / Validity

19:30

ZE501

Mon,Wed,Fri,Sun 월,수,금,일 Thu 목

편명 출발 Flight No. Departure

ZE504

청주 Cheongju→ 오사카 Osaka / 간사이 Kansai

ZE7201

10:00

11:30

Mon,Wed,Fri,Sun 월,수,금,일

오사카 Osaka / 간사이 Kansai → 청주 Cheongju

ZE7202

12:30

14:05

Mon,Wed,Fri,Sun 월,수,금,일

청주 Cheongju→ 삿포로 Sapporo / 신치토세 New Chitose

ZE721

09:10

11:20

Thu,Sun 목,일

삿포로 Sapporo / 신치토세 New Chitose → 청주 Cheongju

ZE722

12:20

15:15

Thu,Sun 목,일

방콕 Bangkok → 인천 Incheon

ZE514

01:55

09:45

Everyday 매일

부산 Busan → 방콕 Bangkok

ZE921

18:20

21:50

Everyday 매일

방콕 Bangkok → 부산 Busan

ZE922

22:50

06:20+1

Everyday 매일

ZE591

18:30

21:10

Everyday 매일

ZE593

20:30

23:10

Everyday 매일

ZE595

23:10

02:30+1

Everyday 매일 ~8.17

ZE592

22:30

05:00+1

Everyday 매일

ZE594

00:10

06:45

Everyday 매일

ZE596

03:30

10:00

Everyday 매일 ~8.17+1

인천 Incheon → 방콕 Bangkok

인천 Incheon → 상하이 Shanghai / 푸동 Pudong

ZE871

21:30

22:30

Everyday 매일

상하이 Shanghai / 푸동 Pudong → 인천 Incheon

ZE872

23:30

02:30+1

Everyday 매일

인천 Incheon → 지난 Jinan

ZE811

14:00

14:55

Tue,Sat 화,토

지난 Jinan → 인천 Incheon

ZE812

15:55

18:30

Tue,Sat 화,토

청주 Cheongju → 옌지 Yanji

ZE831

13:30

15:00

Mon,Wed,Fri 월,수,금

옌지 Yanji → 청주 Cheongju

ZE832

16:00

19:30

Mon,Wed,Fri 월,수,금

청주 Cheongju → 하얼빈 Harbin

ZE861

08:00

08:55

Tue,Sat 화,토

하얼빈 Harbin → 청주 Cheongju

ZE862

09:45

12:50

Tue,Sat 화,토

청주 Cheongju → 선양 Shenyang

ZE801

10:00

10:40

Tue,Sat 화,토

선양 Shenyang → 청주 Cheongju

ZE802

11:40

14:40

Tue,Sat 화,토

인천 Incheon → 홍콩 Hong Kong

ZE931

홍콩 Hong Kong → 인천 Incheon

ZE932

13:00

17:40

Everyday 매일

인천 Incheon → 타이베이 Taipei / 타오위안 Taoyuan

ZE881

08:05

09:30

Mon,Wed,Fri,Sun 월,수,금,일

타이베이 Taipei / 타오위안 Taoyuan → 인천 Incheon

ZE882

10:30

13:55

Mon,Wed,Fri,Sun 월,수,금,일

14:35

16:00

Tue 화

14:35

15:55

Sat 토

16:30

18:10

Thu,Sun 목,일

구간 Route

17:00

20:15

Tue,Sat 화,토

인천 Incheon → 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

ZE991

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 → 인천 Incheon

ZE992

인천 Incheon → 다낭 Da Nang

다낭 Da Nang → 인천 Incheon

청주 Cheongju → 타이베이 Taipei / 타오위안 Taoyuan

타이베이 Taipei / 타오위안 Taoyuan → 청주 Cheongju

ZE781

09:10

푸꾸옥 Phu Quoc → 인천 Incheon

ZE582

부산 Busan→ 코타키나발루 Kota Kinabalu

ZE941

코타키나발루 Kota Kinabalu → 부산 Busan

ZE942

Everyday 매일

ZE782

09:10

22:35 10:15

Thu,Sun 목,일

22:05

01:35+1

Tue,Thu 화수 ~8.17

21:30

01:05+1

Thu 목 ~8.17

02:35

09:30

Everyday 매일 ~8.20+1

18:40

22:55

Mon,Tue,Thu,Fri,Sat,Sun 월,화,목,금,토,일

18:30

22:55

Wed 수

00:20

06:10

Everyday 매일

11:05

14:35

Mon,Tue,Wed,Fri,Sat,Sun 월,화,수,금,토,일

11:00

14:35

Thu 목

인천 Incheon → 팔라완 Palawan

ZE571

팔라완 Palawan → 인천 Incheon

ZE572

16:00

21:45

Everyday 매일

인천 Incheon → 나트랑 Nha Trang

ZE561

20:55

00:35+1

Everyday 매일

나트랑 Nha Trang → 인천 Incheon

ZE562

01:35

07:55

Everyday 매일

ZE884

김포 Gimpo → 타이베이 Taipei / 송산 Songshan

ZE887

부산 Busan → 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

ZE888

09:15

10:15

Sun 일

11:15

14:35

Mon,Wed,Fri,Sun 월,수,금,일

11:15 13:50

12:50 17:25

편명 출발 Flight No. Departure

Mon,Wed,Fri 월,수,금

ZE883

타이베이 Taipei / 타오위안 Taoyuan → 제주 Jeju

타이베이 Taipei / 송산 Songshan →김포 Gimpo

ZE581

월,금,토,일 01:35+1 Mon,Fri,Sat,Sun ~8.17

국제선 International Flights _ 러시아

19:10

제주 Jeju → 타이베이 Taipei / 타오위안 Taoyuan

11:55

인천 Incheon → 푸꾸옥 Phu Quoc

22:00

Tue,Thu,Sat 화,목,토

Tue,Thu,Sat 화,목,토

81

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 → 부산 Busan

ZE971

ZE972

도착 Arrival

운항일 / 유효 Day / Validity

22:15

02:00+1

Thu,Sun 목,일

21:40

02:00+1

Mon,Tue,Wed,Fri,Sat 월,화,수,금,토

02:50

04:35

Everyday 매일

08:30

12:00

Tue,Wed 화,수

08:05

11:20

Thu 목

08:30

12:30

Fri 금

08:30

11:55

Sat,Sun 토,일

13:05

15:05

Tue 화

13:05

14:30

Wed 수

12:20

15:05

Thu 목

13:30

15:30

Fri 금

12:50

15:05

Sat,Sun 토,일


ROUTE MAP

러시아 RUSSIA 하얼빈 Harbin

옌지 Yanji

삿포로 Sapporo

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

선양 Shenyang

인천 Incheon

지난 Jinan

김포 Gimpo

울릉도 Ulleungdo 독도 Dokdo

일본 JAPAN

청주 Cheongju 군산 Gunsan

부산 Busan

중국 CHINA

이바라키 Ibaraki 도쿄 Tokyo

오사카 Osaka 후쿠오카 Fukuoka 제주 Jeju 가고시마 Kagoshima

상하이 Shanghai

미야자키 Miyazaki

오키나와 Okinawa 타오위안 Taoyuan

송산 Songshan

대만 TAIWAN 홍콩 Hong Kong

태국 THAILAND 방콕 Bangkok

다낭 Da Nang

베트남 VIETNAM 나트랑 Nha Trang

필리핀 PHILIPPINES 푸꾸옥 Phu Quoc

팔라완 Palawan

www.eastarjet.com blog.naver.com/with_eastar

코타키나발루 Kota Kinabalu

@eastarjet_official facebook.com/eastarjet @EastarJet_ZE

말레이시아 MALAYSIA

www.weibo.com/eastarjet

82


회사 문 닫고 떠난 한 달 살기 열여섯 명과 여덟 도시 그리고 여덟가지 버킷리스트

말 정 엔 이번 행에 미치다 여 종무식에서 공개된 대표의 깜짝 발표. 설렘을 주는 여행 콘텐츠를 만드는 우리들에게 행복해야할 여행은 일이었고,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좋아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과감히 회사 문을 닫고 떠난 열여섯 명, 여덟 도시, 여덟 가지 버킷리스트 한달 살기 여행에미치다 여행기 | 210x275mm | 320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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