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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믿고 오롯이 받으라 대산종사 말씀하시기를“진리는 다 뺏고 다 주는지라(全奪全與), 무엇이든 주려면 먼저 다 빼앗나니 보통 사람 들은 빼앗기지 않으려고 버티다가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다 빼앗기고 마느니라. 그러므로 오롯이 믿으면 오롯이 받고(全信全受), 반만 믿으면 반만 받고(半信半受), 믿지 않으면 받을 것도 없는(無信無受) 이치를 알아 서 내려놓을 때는 다 내려놓아야 큰 것을 얻을 수 있느니라.” 대산종사법어 신심편 3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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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0년(2015) 1월 11일 ~ 1월 17일 제927호 광고 02-823-7452, Fax 02-823-7454, e-mail:8237452@hanmail.net
결복 교운을 향하여 한 걸음 더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시와 함 께하는 원불교는 시정의 소중 한 동반자”라고 인사를 나눠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 다. 동영상으로 인사를 전한 정 의화 국회의장은“교단이 한층 더 발전하고 원불교의 교리가 전 국민들의 가슴에 널리 펼쳐 지길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교화단 활동 사례담을 발표 한 최도민 안암교당 청년회장 은“진리를 공부하면 개개인 이 보다 아름다운 인생을 살 게 할 뿐만 아니라 원불교의 주인이 양성된다”고 말하고 “단 활동을 통해 마음공부를 위주로 하니 교화가 절로 따 라 온다”며 교화단을 통한 교 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원불 교 100년에는 새로운 인류문 명 건설에 역사를 이루어 나가 자. 서울교화가 살아나야 세계 교화가 살아난다. 올해는 대공 심의 정신과 대서원의 정신과 의 결속과 교화에 대한 의지를 대공부심의 정신으로 새롭게 다지는 장이었다. 거듭나고, 제2 창립의 초기를 행사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 다지는 결속과 힘으로 앞으로 특별시장은“햇빛발전사업과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서울교구, 신년타종식 및 교화대불공 결집대회 “사오십 년 결실을 넘어 사 오백 년 결복을 향해 새 회상 법 종자가 온 세계에 뿌려져 분 명한 결실을 얻기를 서원하며 경종 100타를 올립니다.” 원기100년 1월 1일 자정의 첫 타종을 시작으로 마지막 백 번째 타종을 알리는 문구의 낭 독과 함께 울린 30여 개의 경 종소리가 장엄한 화음으로 서 울회관 대각전을 은은히 휘감 아 돌았다. 참석자들의 신년 소망이 담 긴 서원등을 불단에 올리며 시 작된「신년타종식」은 원불교 백년 역사를 백 개의 문항으로 요약한‘100타 기념문구’의 첫 번째 문구로 자정을 알리는 첫 타종이 시작되었다. 교구 내 각 교당의 경종을 행 사장에 진열하여 400여 명의 기원인 전원이 함께 타종하는 참여형 의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영진 교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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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교당)는“나 자신의 마음을 잘 골라 참 신앙인으로 거듭 나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오후 2시 30분에 열
린「교화대불공 결집대회」는 교구 내 각 교당의 단장을 비 롯한 800여 명의 재가 교도들 이 함께 응집하여 새로운 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