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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종사 성탑을 세우시다(2) “오호라, 정산종사는 한없는 세상을 통하여 대종사를 받들고 제생의세의 대업을 운전하실 제, 신의는 고금을 일관하시고 경륜은 우주를 관통하시며, 시국의 만난(萬難) 중에서도 대도를 이어받아 드러내시고, 흉흉한 세도 인심 속에서도 대자대비로 모든 생령을 두루 안아 길러 주시며, 새 질서를 갈망하는 세계를 향하여 일원 세계 건설의 큰 길을 높이 외쳐 주셨으니, 후래 제자로서 묵묵히 우러러 뵈올 때 대종사가 하늘이요 태양이시라면 정 산종사는 땅이요 명월이시며, 대종사가 우리의 정신을 낳아주신 영부시라면 정산종사는 그 정신을 길러 주신 법모시라, 광대 무량한 그 공덕을 만의 일이라도 표기하고자 이 탑을 세우고 이에 명(銘)하도다.” 대산종사법어 신심편 40장
4 원불교인의 신앙길잡이 | www.hanul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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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0년(2015) 3월 8일 ~ 3월 14일 제934호 광고 02-823-7452, Fax 02-823-7454, e-mail:8237452@hanmail.net
司命
先頭
‘진리의 사명 으로 교화의 선두 에 서울교구 교도회장단훈련 교화현장에서 교당의 주인으 로 혈심을 다하고 있는 교구 내 각 교당 교도회장단(회장・부 회장) 127명이 함께한‘교도회 장단 훈련’이 2월 28일(토) 원 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 대 강당에서 열렸다. 김창규 교의회의장은“서울 회관 재건축과 영상교화방송 WBS TV를 열심히 준비 중이 다. 또한 교구에서 준비하고 있 는 교화구조개선 작업 등 이 모 든 일들이 서울 교화시대를 열 고 원불교가 한국 주류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아 세계주세교 단으로 부상하는 초석이 될 것 이다. 우리는 선진들의 물려주 신 혈심혈성의 교단 역사를 정 리 보존하고 교당 운영제도를 새롭게 개선 정비하자”고 당부 했다. 주제 강의에서 황도국 서울 교구장은“여러 우려가 있지만 아프리카, 칠레, 브라질, 호주, 모스크바, 유럽 등 오대양 육대
주에 교화 거점을 갖추었다. 이 다”말하고 이어“회장단이 앞 웃종교에서는 우리가 4대 종단 장서서 속 깊은 마음공부를 실 의 반열에서 동등한 활동을 하 천해줄 것”을 강조했다. 고 있는 것을 보고 경이적이라 이번 훈련은 각 교당의 법회 는 찬사를 하고 있다. 우리가 이 출석 수를 중심으로 100명 이 제 정말로 힘써야 할 것은 자신 상의‘가’그룹, 80명 이상의 성업봉찬과 교화대불공으로 백 ‘나’그룹, 50명 이상의‘다’그 년성업을 완수해야 하는 것이 룹의 세 분반에 해당되는 회장
단이 함께 토의를 진행했다. ‘가’그룹의 토의 내용을 요 약 발표한 정태원 교도(잠실교 당)는“원기100년을 맞이해서 고민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배 웠던 내용을 교화대불공으로 이뤄낼 것인가 하는 것이다. 회 장단은 자신성업봉찬에 대한
사명이 충분하다. 그러나 내가 부처가 되는 기쁨을 집으로 가 져갈 수 있다면 교화가 더욱 잘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그룹 대표로 발표한 김 수공 교도(개봉교당)는“시대 의 변화에 따라 교도들도 변하 기에 새로운 물결이 들어오지 않으면 교화가 어렵다. 그러므 로 청소년 교화가 안 되면 교화 의 미래는 없다. 청년, 학생들 교화에 정말 분발해야겠다”고 밝혔다. ‘다’그룹 대표 조인영 교도 (성동교당)는“교단이 일분 선 (禪) 등 4정진운동으로 자신성 업봉찬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 교화정책은 상황이나 입장에 따라 바뀌지 않고 일관 성이 있어야 한다. 종교를 신앙 한다하면 교단과 교단의 정책 을 받아들이고 교당 교화계획 과 통합하여 교도 자신의 수행 계획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해진 토의 시간을 넘기는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회장단 훈련은 올 한해 교구 교 화정책의 성패를 읽어 낼 수 있 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원기100년청운회토론회
‘원기100년대 재가교도의 역할’ 원기100년을 맞이하여 청운회에서“원기100년 대 재가교도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재가교도의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파란 고해의 일체 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는 것이 이 회상을 펴신 대종사님의 포부이고 이를 실현하는 것 이 교화대불공입니다. 교화대불공을 위해서 재가교도로서 어떻게 역할을 해야 하는지, 우리의 제도와 관습에 문제점이 없는지, 서품 18장“우리는 재가와 출가에 대하여 주객의 차 별이 없이 공부와 사업의 등위만 따를 것이며, 불제자의 계 통에 있어서도 재가 출가의 차별이 없이 할 것이며”에서 밝 힌 것과는 달리 재가와 출가의 차별이 없는지 원기100년을 맞이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참석해주셔서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협조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일시┃원기100년
3월 15일(일)오후 2시
장소┃서울회관 5층 대강당 주제┃원기100년대 재가교도의 역할 사회자┃최성호 교수(경기대, 장충교당) 주제 발표자┃청산 박정원, 우산 최희공 패널┃박정원, 최희공, 김도훈, 라도현 교도, 이장훈
교무, 고세천 교무
원불교 청운회 회장 김진응 서울교구 청운회 회장 여청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