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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의 뿌리와 근본 대산종사 말씀하시기를“일시적으로 공부와 사업이 크게 성취되어 대중의 환영과 신망을 받게 되면 자칫 근본 을 잃고 자만하여 일을 그르치기 쉬우니라. 대종사께서는 우리 회상을 열기 위해 수천 년 전부터 적공을 들이셨 고, 정산종사를 비롯한 구인선진들께서도 우리 회상을 발전시키기 위해 혈심 혈성을 다하셨나니, 우리는 항상 회상의 뿌리와 근본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니라.” 대산종사법어 신심편 49장

5 원불교인의 신앙길잡이 | www.hanul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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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0년(2015) 5월 17일 ~ 5월 23일 제943호 광고 02-823-7452, Fax 02-823-7454, e-mail:8237452@hanmail.net

열정으로 법정으로 화곡지구 화동한마당 화곡지구(지구장 주경신)는 서구청장은“그동안의 원불교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과 개교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를 경축하는 놀이잔치인‘화곡 “도덕성 상실과 그로 인한 갈 지구 화동한마당’을 지구 내 9 등을 치유하는 종교로 발전해 개 교당(강화, 개봉, 공항, 구 나아가시길 기원한다”고 덕담 로, 금천, 김포, 목동, 화곡, 화 했다. 정)교도 450여 명이 함께한 가 신기남 국회의원(새정치민주 운데 5월 10일(일), 화곡교당 연합)은“동양 정신이 인류를 주관으로 마포고등학교 실내체 구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그 육관에서 갖고 화합하는 자리 가운데 원불교가 인류에게 광 를 마련했다. 명을 찾아주는 중심 역할을 해 1부 기도식을 통해 신심을 다 달라”고 당부했다. 진 교도들은 2부 화동한마당에 사회를 맡은 개그맨 염기정 서 교당 별로 구성된 4개 팀(천 씨의 재치있는 진행과 화곡교 지, 부모, 동포, 법률)으로 나 당 교무진의 꼼꼼한 준비로 체 뉘어 열전의 장을 가졌다. 육관을 가득 채운 화곡지구 교 주경신 지구장은“영육을 쌍 도들은 열정의 승부를 벌였다. 전하고 산 불법을 실천하는 장 일반과 어린이가 함께 한 화 으로 기쁘고 유익한 자리가 되 곡지구 화동한마당은 승패를 길 바란다”고 전했다. 넘어 법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 내빈으로 함께한 노현송 강 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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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리

원기100년 5월 23일

정신차렷!

가락교당

법, 은혜, 놀이잔치 풍성 대각개교절 경축기념행사 기간을 맞이하여 가락교당(교무 이장훈, 김도현)은 4월 28일(화) 부터 5월 5일(화) 까지 법・ 은혜・놀이잔치가 열렸다.

19일(일) 부터 28일(화)까지 열흘간은 대각개교절 특별기 도를 올렸고, 25일(토)에는 428헌배를 진행했다. 또한 26일 (일)에는 34명의 신입 교도들을 위한 합동 입교식을 가졌다. 대각개교절인 28일(화)에는 경축기념행사를 봉행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원불교 홍보와 은혜나눔 잔치도 진행됐다. 24일(금)에는‘떡볶이 나눔잔치’와 원만이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대각개교절을 홍보했다. 또 한 26일(일)~27일(월)은 송파역 인근에서 원불교 홍보 리플 렛과 물티슈를 나눠주며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5월 3일(일), 한강공원에서‘일원가족 운동회’가 열렸다. 운동회 시작에 앞서 네팔지진 피해로 인한 희생영가를 위해 천도재 및 실종자 생환기도를 올렸다. 이날은 어버이날 기념 행사로 교당 어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부모의 은 혜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가락교당은 이번 대각개교절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보은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기분좋은 신문 한울안신문을 후원해주세요. 후원계좌│우 체 국│011775-01-001267 한울안신문 │신한은행│100-028-850778 한울안신문 발행인 : 황 보 국(도국, 원불교 서울교구장) 편집인 : 박 부 영(대성) 156-856 서울 동작구 현충로 75 원불교 서울회관 411호 전화 : 02)823-7452, 070-7011-9449 팩스 : 02)823-7454 제보 : 8237452@hanmail.net

초대합니다

경주교당 종재에 참석하기 위 해 서울에서 신경주역으로 가 는 KTX를 탔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기차 안에서 마음이 편 안하고 여유로웠다. 어서 경주 로 가고 싶은 마음도 일어난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 또한 한가롭고 봄을 느끼게 한다. 어느덧 동대구, 동대구를 지 나자 복도 옆 자리에 앉으셨던 아주머니가 일어나서 나가신 다.‘왜 벌써 나가지? 나는 좀 있다 나가지 뭐. 아직 여유가 있 는데.’멍하니 창밖만 바라본 다.‘윙…’전화가 온다. 경주 교당 부교무가 언제 도착하는 지 묻는다.“네, 지금 내려요” 그 때서야 일어나서 문쪽으로 나왔다. 근데 웬걸 문은 열리지 않고 기차는 점점 속도를 내기 시작 한다.‘어, 이상하네. 왜 신경주 는 지나쳤나? 그 아주머니는 안 보이니 내리신 것 같은데.’점 점 빨라지는 기차의 속도를 느 끼며‘놓쳤구나, 지났구나.’허 탈한 웃음이 피식 나온다. 그러 면서 마음으로 두려움과 조급 함, 불안함이 일어난다.‘빨리 경주에 가서 쉬고 싶은데, 역에

현문우답

이세은 교무 인천교당

서 부교무님이 기다리는데, 다 음 역에서 신경주로 가는 방법 이 있을까?’걱정스런 마음, 불 안한 마음이 난다. 다행이도 40 분 뒤 되돌아가는 기차를 타고 경주에 잘 도착했다. 종재를 지내고 이번에 있던 일로 한 생각이 들었다.‘죽어 서도 마찬 가지겠구나. 찰라 한 마음 매해지면 내가 어디로 가 게 될지 모르겠구나.’천도법 문에 정신을 차려서 잘 들으라 는 말씀이 깊이 와 닿는다. 기차가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고 나 를 목적지까지 잘 인도해주려 해도 내가 정신을 차리지 않고 매해지면 난 목적지에 가지 못

영광교구, 군종교구에 쌀 전달 ‘군 교화를 위한 은혜의 쌀 가마니’ 영광교구(교구장 김정심)는 4월 24일(금)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봉축행사 일환으로 은혜의 쌀 70여 가마(20kg)를 군종교구에 전달했다. 영광교구는 올해 은혜의 쌀 나눔 행사 방향을 영광교구 출

신인 강동현 교무가 근무하고 있는 육군 칠성부대에 지원하 여 군 교화에 힘을 보태고자 결의했다. 김정심 교구장은“군 교화 를 열심히 하시는 교무님들을 보면서 많은 힘을 얻고 있기

한다. 법으로 바른 길로 인도해 주려 하지만 내가 정신을 챙기 지 않으면 나는 바른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이다. 확실히 믿고, 또 한 내 정신도 똑바로 차려야 한 다. 교당을 벗어났다는 긴장이 풀리고 마음도 놓아졌던 한 순 간에 나는 더 많은 시간을 길바 닥에 버려야 했고 다른 사람들 을 불편하게 해버렸다.‘찰라’ 다.‘어’하는 순간이다. 그 순 간에 지나감은 어찌 할 수 없었 다. 공부도 찰나 일어나는 마음 을 챙기지 않으면 내 전생습관 업력에 끌려서 주워 담을 수 없 는 말과 행동을 하게 된다. 또 다시 죄업을 쌓게 된다. 나의 육 신의 안일에 끌리고 재물에 끌 리다 보면 난 인과의 진리에서 전생의 업을 또 다시 이생에 안 고 살아갈 것이고 이생에 업으 로 다음 생도 또 끌리는 대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아찔하다. 하기로 한일은 죽기로써 하 고 하지 않기로 한 일은 죽기로 써 하지 않으며 순간순간 정신 차려서 살아야 업을 소멸함과 동시에 진급의 공부인, 수행인 이 될 것이다.‘정신 차리자!’ 에, 늘 마음에 군 교화에 보탬 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 는데 이렇게 기회가 되어 기 쁘다”고 전했다. 현재 군 교당에서는 매주 법 회 후 점심과 떡 같은 간식을 만들어 군 장병들에게 공양하 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쌀은 전국 군 교화 현장에 전달하 여 군 장병들과 군 교화 교무 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원불교 100년・분당교당 20주년 기념법회”및 ‘희망분당 20’신앙수행록 출판기념식 분당교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법회와 ‘희망분당 20’신앙수행록 출판기념식을 개최하고자 하오니 함께 하시어 새로운 희망이 되도록 격려하고 축하해 주세요. 원불교 분당교당 교무 이선조・ 정원도・이법은 교도회장 정종문 외 교도일동 합장 전화 : 031-712-3844

일시┃원기100년

5월 17일 오전 10시

장소┃분당교당 대각전 및 B1

공간

설법┃역대 교무

비전선포 및 유공자격려 축하행사┃♣역대 합창단 노래 ♣입춤(고예선 교도) ♣첼로 2중주(김혜순・김자원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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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원기100년 5월 23일

한울안칼럼

육관응 교무 경남교구 신현교당

옛 서원을 자주 반조하는 동시에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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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 꽃꽂이 꽃을 통해 본 회광반조 교당 불단 꽃꽂이는 주기적으로 갈 아준다. 위탁을 한 관계로 꽃집에서 새 로운 꽃꽂이 작품을 가져올 때마다 새 롭다. 매번 또 다른 색깔로 반가움을 표 하는 듯하다. 법당에서 아침 기도를 할 때 반갑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는 것 은 나만의 느낌이다. 그처럼 환한 표정을 짓던 꽃꽂이 꽃 들도 며칠이 지나면 찡그린 얼굴을 보 인다. 그러면 얼른 조리를 가져다 수반 에 물을 주면 또 환하게 웃는다. 그러 나 이런 꽃들도 시간이 지나면 꽃 색이 바래진다. 그 나름, 예쁘게 표정 관리를 했던 꽃 들도 어쩔 수 없는가 보다. 꽃꽂이 꽃을 보면서 식물도 뿌리가 없으면 오래 가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소박하고 예쁘게 보여도 뿌리가 없으면 결실과는 거리가 멀다. 신앙 수행도 마찬가지다. 입교한지 얼마 되지 않는 교도나 오래된 교도들 도 신앙 수행의 뿌리가 없으면 힘든 과 정을 겪게 된다. 언젠가는 중근의 병증 에 빠져든다. 물론 그중에는 꽃을 피우 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보낼지라도 수 확은 미미할 수 밖에 없다. 대종경 신성품 2장을 살펴보면‘중 근기는 자세히 아는 것도 없고 혹은 모 르지도 아니하여 항상 의심을 풀지 못

하고 법과 스승을 저울질하며, 이 사람 은 법을 가벼이 알고 스승을 업신 여기 기 쉬우며, 모든 일에 철저한 발원과 독 실한 성의가 없다’고 표현하고 있다. 대종사께서 공부나 사업이나 성공을 보 기가 대단히 어렵다고 법문을 한 것을 보면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낸 것이리 라 본다. 대종사께서는 중근의 병증을 2가지 로 제시했다. 첫째, 공부에 권태증이 생 기는 것이라 보았다. 이 증세는 일체가 괴롭기만 하고 지리한 생각이 나서 어 떤 때에는 그 생각과 말이 세속 사람보 다 오히려 못할 때가 있다. 둘째는 확 실히 깨치지는 못했으나 순전히 모르 지도 아니하여 때때로 말을 하거나 글 을 쓰면 여러 사람이 감탄하여 환영하 므로 제 위에는 사람이 없는 것 같이 생 각되어 제가 저를 믿고 제 허물을 용서 하며 윗 스승을 함부로 비판하며 법과 진리에 호의(狐疑)를 가져서 자기 뜻 에 고집하는 것이다. 이같은 중근기에 걸린 사람들이 제 스스로 반성하여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주변인으로 전락하기 쉽다. 뿌리 없는 꽃꽂이처럼 그 화려함이 오 래 가지 못하는 것과 비견된다. 명예와 재산과 권력도 그렇게 많은 도움이 되 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신이 먼저 업식에 가린 그 병증을 진단하고 고치는 것이 필요 하다. 이 중근을 벗어나는 방법은 법 있 는 스승에게 마음을 가림 없이 바치며 옛 서원을 자주 반조하는 동시에 초심 으로 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다시 시 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가다 보면 세근에서부터 굵은 뿌리를 내릴 수 있 는 기연을 만나게 된다. 모든 것을 새롭게 볼때“그때 내가 왜 그랬지”라며 자신을 반조하게 된다. 마음이 살아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 다. 환한 얼굴을 가질 수 있다.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된다. 이것은 누가 주어서 얻는 평화가 아닌 자신이 찾아 가는 평화인 셈이다. 여기에는 회광반조(回光返照)도 한 몫한다. 자기 마음 속의 영성(靈性)을 직시하다 보면 정견(正見)을 얻을 수 있다. 이때 비로소 중근기의 무거운 탈 을 벗어날 수 있다. 마음을 안정하게 하는 정정(正定)이 된다. 오늘 아침에도 꽃꽂이 꽃이 배달되 어 왔다. 기존의 시든 꽃들은 현관 입 구에 놓아둔 것은 당연지사다. 이 꽃들 을 쳐다보며 진리, 스승, 법, 회상과 하 나 되기 위해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있 는가를 반조해 본다.

보은음악회에는 100여 명 합창단과 여의도교당, 보은음악회 이응준 교무(영산선학대학교)의 지휘 ‘하모니가 전한 스승의 은혜’ 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면서 여의도교당 너섬합창단이 주관하는 보은음악회가 5월 10일(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 를 맞이한 보은음악회는 원로 교무들 을 모시고 스승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 는 행사로 많은 관객들이 함께 했다.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창작성가를 비롯하여 판소리, 일반곡 등 다양한 노래로 스승의 은혜를 보답 했다. 관객에게 아낌없는 환호를 받은 합창단원들은 음악회가 끝나고 경산 종 법사를 배알하며 스승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강원교구청 및 춘천교당 건축불사 500일 기도인명단 원기99년 10.18일~100.05.08일까지 감찰원, 김성관, 김진아, 김원융, 김자복, 김여울, 김하늘, 김도심, 김용섭, 김도진, 김혜란, 김성공, 송현훈, 김민주, 김민정, 김한영, 김선목, 이선 묵, 고 방법열화, 고 이법능, 이승호, 김성태, 정현자, 김영철, 김영시, 김주영, 신익권, 신도성, 신동준, 신미순, 윤향인, 이정근, 유종신, 조효경, 김성만, 박은철, 강은경, 박상진, 손경은, 박세은, 박세훈, 박원진, 오은진, 박서연, 박서진, 박현진, 김지현, 박민경, 박재훈, 서은민, 박명진, 권대 진, 이광신, 이정근, 이한제, 이산하, 박신유, 홍상인, 김용인, 박영희, 홍성오, 고 정양금, 이인송, 김성양, 이재만, 김대준, 안정은, 고 이명택, 이 인송, 김성양, 이재만, 최덕은, 김은원, 최윤정, 최윤진, 최지원, 김은원, 김민재, 김경미, 김강분, 강원복, 강재우, 강승우, 최남헌, 최정화, 최정원, 홍원택, 홍근영, 홍정윤, 최재훈, 이재연, 박혜덕, 신철원, 신지훈, 신원정, 김경진, 이현성, 김범순, 이소영, 이선웅, 이익현, 오진수, 이정석, 박호 인, 이명석, 홍정안, 이관석, 성우진, 최선은, 최달성, 박민흥, 최원정, 박주영, 박채윤, 황보은정, 정진헌, 정성진, 이해숙, 정하진, 정하윤, 이상웅, 정유진, 이지효, 이태희, 양재법, 양효석, 양형석, 오중선, 채근학, 김묘현, 채정명, 채수명, 채세명, 박원규, 김혜덕, 박성진, 이혜원, 박주원, 박정 원, 김수진, 정호인, 정귀성, 조보경, 김충신, 김윤선, 박인건, 정수연, 이선형, 이묘관, 이명신, 박명제, 한도봉, 박인교, 김기택, 우인훈련원, 부산 원광한의원, 고 홍대정화, 이대기, 곽은태, 유현실, 김현정, 정진수화, 송기호, 한우경, 송은미, 전수민, 전소윤, 송지영, 이광희, 이재준, 송영진, 이경주, 고 최혜경, 강보은, 양덕천, 홍만덕, 양평화, 양청정, 조원봉, 이혜성, 조현태, 조현우, 전성욱, 황은규, 백지윤, 김현국, 이시은, 박금자, 이 대현, 김홍은, 이명빈, 이서연, 김명수, 여혜숙, 김도은, 김은연, 신성욱, 배현공, 고 신경현, 송민기, 고 우원각, 김양화, 우연경, 우제훈, 정상교, 신정순, 정 인, 양충은, 안은주, 안정태, 안은영, 박동희, 권정미, 김정규, 이연심화, 박윤호, 고 이향중, 강덕수화, 석만수, 최영선, 석재민, 박영자, 강법선, 최중선, 이형가, 최주명, 박수정, 양정선, 김수종, 김선오, 김보현, 김도종, 이유신, 고 김종덕, 김하원, 조원경, 조수빈, 김유진, 고 김도현, 김호인, 김혜국, 김제명, 김경숙, 이종관, 김정상, 김자성, 안은선, 김경은, 이도흥, 정도은, 이명희, 김석진, 이선영, 이광성, 신미숙, 이지수, 이지 은, 엄옥녀, 유정택, 김자인, 유지은, 유충선, 조대선, 최성석, 최대로, 김용섭, 김혜란, 김도진, 김원근, 김한솔, 김여울, 김하늘, 김진아, 여은주, 장근형, 장재혁, 장수인, 선승희, 고경순, 최종선, 최보금, 최홍례, 이의성, 권 혁, 소주현, 이도흥, 박종현, 이순아, 신광진, 손형원, 김형전, 조정 근, 최인춘, 김성욱, 이자은, 김광오, 김세빈

강원교구청 신축조감도

강원교구청과춘천교당신축불사를위한500일기도가많은교무님, 교도님들의관심과정성속에5월10일, 400일을맞이하였습니다. 앞으로도기도에정성을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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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터뷰

원기100년 5월 23일

한울안이 만난사람 … 원광대학교 운영 안산시립 노인전문병원 석승한 원장(1)

편안하고 따뜻하게 박대성 편집장(이하 박) : 원광 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안 산시립 노인전문병원이 9년을 맞이했다고 하는데요? 석승한 병원장(이하 석) : 2006 년에 위탁을 받았으니 횟수로 는 10년이죠. 실질적으로 첫 환 자를 받은 날은 2007년 2월 5 일입니다. 내년이면 재 수탁을 해야 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 다. (석 원장은 4월 7일, 제 43 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포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 : 안산시립 노인전문병원 이 다른 노인병원에 비해 강점 이나 자랑할 점이 있다면 말씀 해 주시죠. 석 : 우리병원 같은 경우는 도 심 한가운데 있고 그 주변으로 다 거주지역이라 환자들이 입 원해도 접근성이 좋아 심리적 인 위축감이 적습니다. 상대적 으로 가족들 입장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언제든지 보고 싶을 때 환자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여타 병원으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환경이 좋지요. 또한 시설도 좋고 의료진들 도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 니 의료의 질과 환자를 돌보는 품질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우 리는 환자만을 배려하는 것이 아니고 가족들도 같이 돌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가족들이 환자를 배려 할 수 있고, 환자를 걱정하지 않도록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활시설이 굉장히 훌륭합니다. 이 지역에서 적극 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런 점에서 보면 다른 노인 병 원 보다 입지조건이라든지 시 설이나 주변 환경, 환자와 보 호자 배려는 다른 병원보다 월 등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 다. 아울러 저희가 양 ・한방 협진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아주 큰 장점입니다. 박 : 운영 후 지금까지 원장 으로 재임하면서 많은 일들을 하셨는데 소개해 주십시오. 석 : 제가 2007년부터 우리나 라에서 처음으로‘안산시 뇌졸 중 치매 예방사업단’을 지자체 지원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습 니다. 뇌졸중과 치매를 예방 교 육을 어린 아이부터 노년층까 지 시키고 캠페인을 벌려서 뇌 졸중과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예방 방법, 정확한 정

보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 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을 비롯한 뇌 졸중, 치매환자가 예전에 비해 서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뇌 졸중이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 다는 것입니다. 생활습관이 불 규칙하고 식습관 등이 좋지 않 은 경우, 예를 들어 과음하고 담배는 많이 피우는데 운동은 하지않고 스트레스가 많은 등 이런 다양한 불건전한 생활 습 관들이 혈관이라든지 심장에 문제를 주게 되고 2차적으로 혈관을 막아서 터지거나 하는 영향을 미쳐 결국은 신경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우리가 뇌졸중이라고 말합니다. 뇌졸중은 성인에게 장애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 나입니다. 뇌졸중 환자의 2/3 가 후유장애가 있습니다. 정상 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가 없습 니다. 그러다 보니 본인 개인 으로서는 굉장히 좌절하게 되 고 치료와 재활을 하면서 비용 도 많이 들고 가정에 경제적 부 담, 심리적 부담 등이 적용되 면서 개인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사회의 문제가 됩니다. (다음 주 계속) 석승한(법명 진우, 산본교당) 신경과 전문의,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원광대 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가톨릭대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 현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장, 안산시 뇌 졸중・치매예방사업단장, 의료기관평가 인증원장 재임 중.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한마당 효잔치

‘주인되는 마을 공동체’ 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은 맞아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 관(관장 김현득)은 5월 8일(금) 오전 9시 30분 강북웰빙스 포츠센터 3층에서 지역사회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어 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효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어르신 한마당 효잔치’를 진행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유대운 국회의원, 새누리당 당원협 의회 정양석 위원장, 이복근 서울시의원, 강성언 서울시의 원, 한국마사회 김영립 강북지사장을 비롯하여 강북구 번2 동 경로당 회장, 주민대표, 지역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 다. 모든 내빈들은‘사랑해요 부모님’이라는 스티커를 가 슴에 붙이고 함께하는 행사가 될 수 있는 축하와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 가슴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만 든 카네이션이 달아져 그 의미가 더해졌고 식전공연으로 복지관 풍물단‘흥타령’의 길놀이와 강북・도봉소방서 대 원들로 이루어진‘투인치 밴드’가 행사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조직 번동복지위원회와 지 역주민이 뜻을 모아‘장한어버이상(시의장상)’외‘곱디 고운상’,‘알콩달콩상’,‘효녀심청상’등 톡톡 튀는 이름 만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의미 있는 상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직접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찾아가는 카네이션’행사까지 더 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김현득 관장은“지역주민조직 번동복지위원회가 함께하 였기에 매년 어버이날 행사가 준비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주민이 주도적으로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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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

원기100년 5월 23일

길튼교무의 정전산책 (47) 방길튼 교무(나주교당)

대종사님의 어린 시절 품성과 삼학 대종사님의 어린 시절의 성품과 교 법을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주제 가 될 것입니다. 교법은 객관적 진리만 을 나타낸 것이 아니라 대종사님의 주 관적인 색깔이 투영되어 있습니다. # 어린 시절의 품성과 삼학 원불교 수행은 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의 삼학입니다. 어린 시절의 대종사의 품성이 이 삼학과 어떤 연관 이 있으며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불교 교사』의“대종사의 탄생과 유시”에서‘기상이 늠름하시고 도량이 활달하신 품성’과‘큰 뱀을 보고도 놀 라지 않고 쫓으신 일화’는 정신수양과 관계가 있고,‘모든 사물을 대함에 주 의하는 천성이 있어 보고, 듣고, 말하 고, 행동함을 항상 범연히 아니하시며

강남교당

축하와 나눔의 장 강남교당(교무 한덕천, 한도운, 전 철후, 김현국)은 5월 10일(일), 명명 (命名)식, 신입교도훈련 수료식, 아름 다운 나눔 장터 등 축하와 나눔의 장 이 열렸다. 원기100년 첫 번째 신입교도훈련 수 료식에서 12주간 원불교 입문과정을 수료한 신입교도 4명에게 훈련 이수

매양 어른들을 좇아 그 모든 언행에 묻 기를 좋아 하신 품성’은 사리연구와 관 계가 있으며,‘남과의 약속에 한 번 하 기로 한 일은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반드시 실행하시는 품성’은 작업취사 와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주의하는 천성과 실행하는 품성 특히 주의하는 천성과 하기로 한 일 은 반드시 실행하는 품성에 주목해야 합니다. 원불교 훈련법은 정기훈련과 상시훈련으로 되어있으며 정기훈련 11 과목 중에‘주의’가 있고 상시훈련은 다“주의할 것이요”로 끝나고 있습니 다. 상시훈련은‘주의’공부라 해도 타 당합니다. 삼학 중에서 작업취사는 원불교 수 행의 중심이요 귀결입니다. 수양력이 있고 연구력이 있다 해도 취사력이 없 증을 수여했다. 17차 수료식을 거행한 강남교당 신입교도훈련은 원기92년부 터 12회씩 일요법회와 화요법회에서 실시하였고, 신입교도훈련을 마친 교 도들은 교화단에서 다음 과정을 이어 가고 있다. 아울러 같은 날, 천불도량 기금마련 을 위한 제6회‘아름다운 나눔장터’ 가 여성회(회장 양연심) 주관으로 교 당 마당에서 열렸다. 생활용품, 의류, 구두, 서적, 운동기

으면 열매 없는 나무이며(작업취사의 목적) 납도끼(수행품 7)와 같아 실속 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대종사님의 구도과정에는“이 일을 장차 어찌할꼬”하는 작업취사적인 염 원이 바탕되어 있습니다. 불교의“이 뭐꼬?”의 지혜 중심과 기독교의“오! 신이시여”의 신앙 중심과는 큰 특징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처럼 원불교의 수 행은 수양과 연구의 독자성을 존중하 면서도 취사에 중심과 귀결을 두고 있 습니다. # 두 일화와 취사력 대종사 4세 때 부친과의 약속을 지키 기 위해‘동학군 왔다’는 경보로 부친 을 크게 놀라게 한 일과, 10세 때 서당 훈장님을 놀라게 하겠다는 약속에 그 날 해지기 전에 훈장이 생계를 위해 내 다 팔 목적으로 모아놓은 솔가지 더미 의 땔감에 불을 놓아 훈장을 크게 놀라 게 한 점과 이 방화가 크게 번지지 않 토록 미리 훈장의 아들을 데리고 가서 바로 신고하게 한 주도면밀한 행위의 어린 시절의 일화는 교리적 특성과 연 관되어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 두 일화는 소년 대종사가 한 번 하 기로 한 일은 꼭 실행하고 약속은 꼭 지 키는 천성을 보여준 일화입니다. 이는『정전』 「솔성요론」의“정당한 일이거든 아무리 하기 싫어도 죽기로 써 할 것이요, 부당한 일이거든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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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어도 죽기로 아니할 것이요”의 내용과「최초법어」의“지행을 같이 하 고 대조할 것이요, 지도 받는 사람에게 신용을 잃지 말 것이요”와 관계가 있다 할 것입니다. 신용을 지키고 약속은 꼭 지키는 품 성은「작업취사」의“정의는 용맹 있게 취하고, 불의는 용맹 있게 버리는 실행 의 힘”과“정의는 기어이 취하고 불의 거든 기어이 버리는 실행 공부”에 녹아 있습니다. # 대종사의 구원겁래의 서원이요 고유한 체험 대종사님의 어린 시절의 품성은 정 신을 수양하고, 사리를 연구하며, 작업 을 취사하는 삼학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삼학은 대종사님의 구원겁래(久遠 劫來)의 서원이요 구도의 습성이라 할 것입니다. 결국 삼학공부는 대종사님 의 구원겁래의 서원에 바탕한 고유한 체험입니다. 대종사님의 피땀의 산물 로서 우리에게 주신 자비의 선물입니 다. 그러므로 우리는 대종사님께서 진리 에 근거한 고유한 체험인 정신수양, 사 리연구, 작업취사의 삼학을 수행해야 합니다. 우리의 수양은 정신을 수양하 는 것이며, 연구는 사리를 연구하는 것 이며, 취사는 작업을 취사하는 것입니 다. 이 삼학이 정법입니다.

구 등 다양한 제품과 교도들이 직접 요리한 단팥죽과 떡볶이, 해물부침, 순대 등 먹거리를 준비한 장터에는 교 당 인근주민과 교도, 교화대상자 친 인척들이 종일 교당마당에 장사진을 이뤄 4백여 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양연심 여성회장은“교도들이 가정 에서 아껴둔 생활필수품과 의류 등 다 양한 물품을 후원해주었고, 제품이 싸 고 품질이 좋아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교정원장 감찰원장 중앙교의회의장 강경오 강다혜 강대행 강명석 강서영 고갑석 고승영 고윤성 고재일 고정아 구순덕 김강민 김 경미 김경화 김계원 김동옥 김동주 김명덕 김명려 김명화 김미정 김보현 김봉순 김서영 김선근 김선영 김성범 김성은 김성중 김수 연 김숙자 김순덕 김우전 김원전 김유진 김정원 김중휘 김지원 김지은 김지인 김현준 김혜진 김희숙 나도연 나순옥 나형문 남궁신 남유진 박기영 박대석 박미희 박순일 박여원 박용효 박은규 박은서 박인기 박진아 박향미 박형진 故백인기 故백태종 서광덕 서광 일 서문교 서예진 서정직 서찬우 서홍준 서희선 故설순녀 성원규 소광섭 손대일 송성경 심경애 안도석 안신은 안은경 안지상 양기 숙 양문희 양세원 여도현 예길륜 오명일 오병권 오상진 오영례 오정도 오현정 오혜린 옥수정 원성제 유린교 유성우 윤경화 윤성현 윤의전 윤종기 이경애 이다은 이다정 이덕성 이만도 이민호 이선분 이선자 이수진 이승진 이신혜 이영순 이용호 이인숙 이인화 이 충재 이하연 임아영 장경진 장선지 장인순 장진원 장태봉 전향미 정경애 정덕균 정덕례 정원전 정정은 정준원 정현성 정형정 제시 카 조광국 조광국 조봉수 조봉수 조용원 조형준 주종선 지병천 최선영 최선원 최심경 최재원 최형원 최화경 하정현 한도웅 한보원 한영달 한제은 한지윤 함미경 허균 허순민 허영미 홍용현 홍은용 홍정희 황자경 관촌원광수양원 광산특수어린이집 광양시장애인 종합복지관 광주원광어린이집 구례원광복지센터 구산어린이집 군산노인복지센터 금산원광어린이집 금호원광어린이집 금호종합 사회복지관 금호지역아동센터 나노가스 덕천원광어린이집 동산사회복지관 둥근마음 둥근마음어린이집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마 산원광보은의집 무주종합복지관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 보령노인복지센터 보령노인종합복지관 부 송원광어린이집 부송종합사회복지관 부평교당 삼동어린이집 삼동어린이집 삼동재가노인지원센터 삼동회법당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솜리원광어린이집 신촌어린이집 영광원광노인복지센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왕궁노인복지센터 원광보호작업장 원광새마을금고 원광소규모노인종합센터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원광장애인주간보호시설 원광종합사회복지관 원빛골 유린보은동 산 유린어린이집 유린원광노인요양원 유린원광방문요양센터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이리보육원 이리자선원 익산원광지역자활 센터 임실군노인복지관 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 전북익산시니어클럽 전주시노인복지병원 전주요양원 정읍원광어린이집 정읍은혜 어린이집 정읍은혜의집 주천교당 중도원 중랑구청직장어린이집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중리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어린이집 지산원광어린이집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참좋은센터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 천안 원광소규모노인종합센터 평화사회복지관 포항원광보은의집 포항원광은혜의집 하남종합사회복지관 하남지역아동센터 하늘 사람 들 한국석유공사 한국종합예술학교 한우리바우처센터 함평원광노인복지센터 행복나눔강북푸드뱅크마켓 현대신발 훈훈한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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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0년 5월 23일

‘어찌 다행 이 법 만나’

서평┃류성태 교무(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교수

‘당신은 나의

안암교당 대각개교절을 맞아 4월 26일(일), 안암교당(교무 김제원, 전성욱)에서 는 법강항마위 승급식이 열렸다. 이 날 정식 항마위에 오른 이는 총 8명 으로 이성조, 임무성, 김심월화, 권 수정, 류주원, 조경희, 김연복, 박성 묘 교도이다. 행사에 참석한 고문국 원로 교도 는 법락과 법위패를 수여 했으며, 고 교도는“법강항마위는 마땅히 재색 명리를 이겨내고 나아가 이를 자신 의 가정과 세상의 행복을 위해 이용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 하며“항마위는 무아봉공의 정신으 로 이 세상에 낙원세계 건설을 향해 나아간다. 그것이 수행적 불교와 아 울러 더 나아간 원불교의 정체성이 다”며 축하와 당부를 잊지 않았다.

김제원 교무는“수많은 경계를 신 심과 서원으로 극복하고, 짧게는 38 년에서 길게는 50년 이상 신앙의 정 성을 놓지 않아 항마위에 오르게 되 신 여덟 분들 모두 너무 소중하고 정 말 기쁘다”고 말했다. 류주원 교도는 감상담을 통해“첫 아이를 낳고 얼마 되지 않아 아이가 뇌성마비에 걸렸다는 소릴 듣고 심 장이 멈추는 듯 했다. 그럼에도 원불 교 공부를 놓지 않았고 그 결과 경

신림교당

계와 인과에 대한 참회의 마음이 생 겼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안암교당은 8인의 삶과 항마 위에 오른 감상담을 적은「어찌 다 행!」이라는 소책자를 발행했다. 승급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26명의 청년들이 합창을 했다. 청년들은 피 아노 반주에 맞춰 성가와 가요 노래 를 선보였다. 이에 멋진 무대를 선보 인 청년들에게 교도들은 박수로 화 답했다. 으로는 신림중창단과 이생강 씨의 대금연주가 펼쳐졌다. 또한 신림교당은 대각개교절 경축 행사로 서울대 및 경로당에 국수공 양, 관공서 떡 공양, 신림중창단 성 가발표회, 교리퀴즈대회, 원불교대 학원대학교 총장 허광영 교무의 초 청법회,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아 어버이날 맞이 효도 보은행사를 펼 치며 대각개교절 홍보와 더불어 나 눔을 실천했다.

법정스님은 김용옥의‘금강경 강해’(1999)에 대한 서평에서, 길은 누구나 가도록 열려 있다고 하면서 이 책의 향기에 흠뻑 취해버리고 말았다고 술회한 바 있다. 이 책에서 인류 최고의 지혜를 발 견한 느낌이라고 했는데, 필자로서 가히 금산 권 도갑 교무의 참 지혜를 발견한 것은‘당신은 나의 거울’이라는 책 주제와 관련된다. 우선 제목부터가 신선하게 다가온다. 마음을 소 재로 한 소설처럼 포근하게 독자를 끌어들이기 때 문이다. 요즘처럼 서점가의 양서들이 외면 받는 시대에 본 저서는 독자의 관심을 끌어들이기에 충 분한 소재들로 가득 차 있음을 발견하였다. 여기에서 필자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는“상대를 통해 자신을 보라”는 내용이었다. 본 주제는 제1 부 1장의 나를 괴롭힌 사람은 없다. 의 3편에 나온 주제이기도 하다. 저자는‘마음이 마귀다’라는 불 교경전의 글을 인용하며 마음은 내 안에 있는데도 상대에게 퍼 넘기기를 잘하여 공격적이라는 것이 다. 그러나 정작 짜증나는 것은 자기 문제를 보여 줄 때라며, 자기 내면의 부정적인 측면을 치료하 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소태산 대종사에 의하면, 세상 사람들은 사서삼 경이나 팔만장경이나 기타 교회의 서적들만이 경 전인 줄로 알고 현실로 나타나 있는 큰 경전은 알 지 못하나니 어찌 답답한 일이 아니겠느냐(대종 경, 수행품 23장)는 것이다. 세상은 일과 이치를 그대로 펴놓은 경전이므로 이 경전 가운데 시비선 악의 많은 일들을 잘 보아서 깨침을 얻어야 한다 는 뜻이다. 저자는 여기에서‘내가 눈을 떠야 한다’는 주제

‘보은하는 대각의 달’ 신림교당(교무 김현국, 한여주, 김 광준)이 5월 10일(일) 교당 대각전 에서 법위승급 및 법호수여식을 열 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서울교구 황

도국 교구장이 참석해 법호증과 법 위증을 수여했다. 신림교당은 법사 인 6명과 법호인 25명을 탄생시켰다. 신림교당 교도들은 축하공연을 함 께 즐기며 기뻐했다. 이날 축하공연

기쁜 마음으로 초대합니다

가평교당 이안 봉불식 가평지역은 원기82년 10월에 故문타원 김형모교무님의 서원으로 원불교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18년이 지난 지금, 경인교구 각 기관・교당 교무님들, 천일기도 재・출가의 염원으로 그간의 전세교당을 마무리로 전원교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원불교 불모지에서 교도장엄만큼 큰 교화가 없습니다. 먼 거리 봉불식에서 오셔서 함께 해 주시고 가평지역의 교화대불공을 염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기인천교구 교구장 부타원 김인경 교무・가평교당 박원명 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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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원기100년 월 일(화) 오후2시 설법┃명산 허광영교무(원불교대학원대학교 총장) 주소┃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계량촌길 1-14(승안리 16-4) 전화┃031-581-1022, 010-6674-4114, 계좌┃농협 301-0142-1376-41, 우체국 100354-01-003576 (재)원불교 경기인천교구

대덕구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청소년의 다양하고 건강한 여가와 문화 활동을 위한 제2회 대덕구청소년어울림마 당이 5월 9일(토) 대덕구청소년수련관(관 장 김성혜) 일원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

5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 졌다. 또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 년육성유공자 12명에게 대덕구청장 표창 이 함께 이루어졌다. 어울림마당에서는 대전광역시 청소년보 드게임대회가 실시되었으며, 다양한 보드

제179회 서울여성회 정기월례회 영화법회

임순례 감독의‘날아라 펭귄’ 갑갑한 현실 속에서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게 그려내며, 차이를 다름으로 인정할 수 있는 사회를 소망하는 영화 <날아라 펭귄>은 우리 모두의 오늘의 문제를 따스한 시선과 유쾌한 웃음으로 그려낸다. 영화강의┃김민아(인권위 인영화 기획) 일시┃원기100년

5월 20일 수요일 오후2시

장소┃서울교당 대각전 (서울회관이 아닙니다)

원불교 서울교구 여성회 (824-4521) www.wbw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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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원기100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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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기가 거꾸로 돌아요”

원불교학과 교수)

신은 나의 거울입니다’

탄소제로, 에너지자립 영등포교당

로 구체적인 산 경전의 길을 밝히고 있다. 네 스 스로 불을 밝혀야 깨달을 수 있다는 것으로, 상 대방의 말씀에 집착하면 고정관념에 빠지고 이 것이 더욱 무명을 두텁게 하고 만다는 것이다. 그리하여“이제는 내 마음이 깨어나야 한다”고 그는 힘주어 말한다. 나의 관념과 집착을 버릴 때 자유로워지는 마음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이 다. 대종사의 가르침처럼, 누구나 만법을 통하여 한 마음 밝히는 이치를 알아 행하면 가히 대원정 각(大圓正覺)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에 누구나 상대방을 통하여 나의 거울을 비추어 보면 가히 새로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주기에 충분한 책이 바로‘당신은 나의 거울입 니다’라 본다. 본 저서에서 밝히는 마음공부의 해법은 제2부 에 잘 나타나 있다. 부모와의 만남, 배우자와의 만남, 자녀와의 만남을 진솔하게 가지라는 것이 다. 부모는 내 인생의 첫사랑이요, 아버지를 통 해 남편을 새롭게 만나는 것이라든가, 아이들은 나보다 진화한 존재이라는 것은 장장이 산경전 이요, 글글이 진솔한 자신을 찾아가는 마음공부 이다. 금산님의 진솔한 내심을 드러내는 듯 후반부 에‘감사발전소를 가동하자’는 글에서는 감사야 말로 밝은 정서의 뿌리요,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 이라 하였다.‘당신은 나의 거울입니다’는 저서 는‘감사발전소’의 신축 봉안과도 같은 상징성 을 지닌 글로 다가왔다.

게임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재능과 실력을 겨루는 선의의 경쟁의 장이 되기도 했다. 앞으로 대덕구청소년어울림마당은 5월 16일 (토) 청소년정책토론 및 런닝맨이 진행되고, 힐 링콘서트, 물총놀이, 오리엔티어링, 딱지대회 등 10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

영등포교당(교무 임성윤) 전기 계 량기가 거꾸로 돌고 있다. 지난 4월 24일(금) 3KW 규모 콘솔형(비고정 식) 햇빛발전소를 옥상에 설치한 영 등포교당은 월평균 270KWh 전기를 생산, 교당 전기로 사용하고 있다. 영등포교당에 설치한 3KW 규모 햇빛발전소는 설치가 여의치 않았던 교당에 쉽게 설치하여 자가 전력으 로 사용할 수 있도록 3KW, 6KW, 9KW 규모로 개발된 모델중 하나로 첫 번째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한 영 등포교당 햇빛발전소는 배전함에 직 접 연결하여 햇빛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우선 사용하는 방식이다. 아 날로그식 전기계량기를 사용하고 있 는 영등포교당은 전기 소비량보다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효 축제

청춘靑春을 돌려 드립니다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한국관 관 광나이트 클럽이 어르신들로 대낮부 터 들썩였다. 5월 8일(금) 어버이날 을 맞이해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신선도)은 복지관 어르신들을 비롯해 내・외빈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뜻 깊은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 었다. 약 7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 에는 서울교구 황도국 교구장, 유린 원광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신선도 교 무, 나진구 중랑구청장, 박홍근 국회 의원, 장귀봉 한국관클럽 회장 등 다 양한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어버이날을 경축했다.

5월 삼삼회 법회

생산량이 많을 경우 계량기가 거꾸 불교100년기념성업회 햇빛교당지원 로 돌아가게 된다. 금과 김상근 교도 후원으로 화천교 앞으로 영등포교당은 낮에 생산한 당에 이어 햇빛교당 연원달기 2호점 전기를 햇빛이 없는 저녁에도 사용 으로 기록됐다. 할 수 있도록 축전기술을 접목시켜 임성윤 교무는“계량기가 거꾸로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절전과 함께 도는 것을 교도들이 신기해 한다”며 한전에서 공급하는 전기를 사용하지 “흐린 날에도 계량기가 거꾸로 돌 정 않아도 되는 도시형 에너지자립 교 도로 발전량이 좋다”며 만족감을 표 당을 꿈꾸고 있다. 시했다. 이번 영등포교당 햇빛발전소는 원 이날 행사를 위해 이마트 상봉점 봉사단과 마사회 등을 비롯한 봉사 단체 회원 80여 명이 함께해 어르신 들을 위해 봉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단 어르신들은 나이트클럽 이곳저곳을 누비며 노익 장을 과시했다. 흥겨운 무대가 이어질수록 클럽 안 은 젊은이들 못지않은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행사에서 최연장 자인 김처례(97세) 할머니는“딸과 함께 이곳에 왔다. 이렇게 나와서 즐 기니 너무 좋다”며 연신 웃음꽃을 피 우셨다.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고 댄스타임 이 이어지자 어르신들은 자리를 박 차고 나와 어깨를 들썩이고 엉덩이 를 흔들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봉사

자들과 함께 어울러진 댄스타임은 보는 사람도 추는 사람도 즐겁기는 마찬가지였다.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은 10년째 이곳 나이트클럽에서 행사를 진행하 고 있다. 그동안 어르신들의 놀이공 간이 마땅치 않은 터에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만을 위한 공간이 마 련되어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은혜호스피스 안녕카드쓰기 (호스피스 및 환우보호사 교육)

- 중환자실, 산호호습기 싫어요 일시┃2015년

일시┃원기100년

5월 18일(월) 오전 10시 30분

장소┃서울회관 4층 법당 설법┃김제원 교무(일원상서원문)

원불교 삼삼회장

5월 21일(목) 10시 30분~12시

장소┃원불교 서울회관 4층 법당

1. 인위적 생명 연장이란?

2. 사전 의료 의향서(안녕카드)작성 - 안녕카드 쓰실 분은 누구나 오십시오. -

은혜호스피스회 회장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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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교리

원기100년 5월 23일

정도상작가의‘마음으로대종경읽기’01-3 정법현 교도(북일교당)

불생불멸과 인과보응 ‘생멸 없는 도’란 무엇인가?“모든 존재의 참모습은 생겨남과 사라짐이라 는 이분법적 구분과 분리가 없는(박태 원,「원효」, 한길사, 2012년, 56쪽)”상 태가 생멸 없는 도라고 할 수 있겠다. 즉 눈앞에 보이는 현실의 사물과 세계 는 생겨나고 사라지나 그 근본은 생겨 나지도 않고(不生) 사라지지도 않는다 (不滅)고 했다. 이것을 일러 불생불멸 의 도라고 하는 것이다. 서구에서는 니 체가 겨우 여기에 근접했다고 할 수 있 다.

해요카 봉고식

안전 운행, 안전 대한민국 해요카 봉고식이 5월 6일(수), 서울 회관 앞마당에서 40여 명의 내・외빈 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에너지 놀이터 해요카 봉고식에는 서울교구 황도국 교구장, 100년기념성 업회 사무총장 정상덕 교무, 환경연대 상임대표 강해윤 교무, 서울시 에너지 시민협력과장 정희정 씨가 함께했다. 황 교구장은 축사를 통해“해요카는 천지보은, 생명운동이다. 백년 성업으 로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전개, 확대해

“무(無)에서는 어떤 것이 생성될 수 깊게 들어가면 그 뜻이 매우 심오하다. 없습니다. 존재하는 어떤 것도 소멸될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 수 없습니다. (367쪽) 생성과 소멸은 다.’매우 단순한 인과보응의 이치이 없고, 모든 것은 항상 동일합니다. 모 다. 하지만‘콩 심은데 콩 안나고 팥 심 든 차이는 운동에서 나옵니다. 그러므 은데 팥 안 날 수도 있다.’이것을 불 로 원래 생동하는 것은 운동입니다. 교에서는 연기적(緣起的) 인과라고 한 (368쪽)”(니체, 김기선 옮김,「플라톤 다.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서구의 근대 이전의 철학자들」, 책세상, 2005년) 과학적 인과 방법론에 익숙해져 있다 니체가 말하는 운동이 바로‘인과보 면, 불교의 연기적 인과를 도무지 이해 응되는 이치’를 의미한다.‘인과보응되 할 수 없을 것이다. 는 이치’는 쉽게 말하면 무슨 일에든 원인과 결과에 수없이 많은 조건이 원인과 결과가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서로 얽혀 보응하고 있는 것이 연기적 갈 수 있도록 염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희정 과장은“교육 협력 사 업으로 원불교를 선택한 것은 원전하 나 줄이기 운동에 원불교가 가장 크게 호응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탈핵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상덕 교무 역시“태양광 에너지 사 업이 정점을 넘어 원불교가 자립으로 서야한다. 원불교가 잘 할수 있는 사 업으로 승부를 봐야한다”고 전했다. 특히 해요카 사업은 세월호 이후 안 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염원하는 기 도 성금이 기반이 되었고, 서울특별시 공적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그

성주 참외 성주교당에서 도량확장불사를 위해 성주참외를 판매합니다. 정산종사님의 탄생지이기도 한 경북 성주, 참외의 본고장답게 경북 성주는 국내 참외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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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회장 고원봉・부회장 도소인・봉공회장 배도진

의미가 크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체험을 통해 진정한 에너지 전환 운동과 에너 지 절약 사용법을 배우게 된다. 자리에 함께한 해요카 교사들은 앞

인과이다. 날마다 겪어내는 하루하루 가 거의 똑같아 보이지만 어떤 경우에 도 동일한 하루는 없다. 날마다 미세하 게 다르다. 어제의 강물이 오늘의 강물 이 아니듯이, 어제의 콘크리트 건물이 오늘의 콘크리트 건물이 아니다. 먼지 하나라도 더 붙었거나 떨어져 나갔을 것이다. 비록 자기 집의 안방이라고 해 도, 이 세상의 그 누구도 같은 방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다. 그 변화의 인과가 바로 연기적 인과인 것이다.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지 었도다’는 무슨 뜻일까?‘한 두렷한 기 틀’이란 일원의 진리에 근원을 세운 원 불교이다. 기존의 불가(佛家)에서는 현 실의 환각에서 벗어나 근본으로 돌아 가는 것을 매우 중시했다. 원효식으로 말하자면 존재의 타향에 서 벗어나 성품의 근본자리인 존재의 고향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즉 현실 과 근본을 구분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 만 소태산의 일원의 진리는 현실과 근 본을 구분하지 않고 하나로 보는 일심 (一心)에 근거하고 있다. 우주만물은 생멸 없는 도의 원리로 돌고 도는 것이 다. 그것을 소태산은 일원으로 표현했 다. 그 일원의 핵심에 마음이 있는 것 이다.

으로도“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에너 지 교육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 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다 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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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원기100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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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동포들의 성지순례 양주교당

‘지역과 함께 이웃과 함께’ 화정교당 가족초대법회 화정교당(교무 장석준)은 4 월 19일(일) 대각개교절을 경 축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 해 가족초대법회를 열었다. 초대에 응한 참석자들을 위 해 원불교 신앙과 수행에 대하 여 소개가 있었다. 이날 축하 공연은 국악인 고 지영 교도(서초교당)외 국악 연주단이 민요와 성가를 부르 며 국악공연을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심상정 국회 의원(정의당)은“원불교가 하 루 빨리 널리 알려져야 살기 좋 은 세상이 될 것이다.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위하여 함께 노 력하자”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일(일), 26일(일)에 는 원불교 소개와 정신개벽 캠 페인을 위해 화정역 광장에 홍 보부스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 들에게 다과응접과 원불교에 대한 안내와 마음공부에 대하 여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

내버스 기사와 택시 운전기사 들에게 대각떡을 나누며 대각 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국의 교당・기관과 해외근무 교역자에게 보급되는 한울안신문에 광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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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교당(교무 정대래)이 5월 5일(화)에 사할린동포 30여 명을 초대하여 익산 중앙총부로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양주교당은 지난 4월 5일 사할린동포 환영법회를 가진뒤, 교화의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성지순례를 계획했다. 또한 성 지순례를 통해 원불교 개교100년을 경축하고 대종사의 구 도과정 발자취와 원불교 교단이 발전한 모습을 봄으로써 한 층 더 교화의지를 세우고자 마련됐다. 사할린 동포들은 경산 종법사를 배알하고 법문을 받들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원불교와 인연을 맺는 특별한 나들이가 됐다. 더불어 천안 독립기념관을 둘러보며 조국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 하나, 기쁨 둘 전농교당 4월 28일(화), 전농교당(교무 김도명)은 교당 인근 주변 150여 명 어르신들에게 국수를 대접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법위승급과 법 호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오은성 원로 교무의 설법과 신문명정 책연구원 장기표 대표의 축사가 있었다. 법사 승급은 강순 성, 김선진, 김원숙 3명의 교도가 법호수여는 하영선, 고숙 인, 이자비화, 순원심화, 윤경일, 오용상 6명의 교도가 수여 받았다. 전농교당에서는 대각개교절 행사와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고 승급자와 법호인을 탄생시키며 대각의 기쁨을 만 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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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0년 5월 23일

법계에 두루 빛나리 잠실교당 잠실교당(교무 이종화, 김동 윤, 이제원)은 5월 10일(일) 대 법당에서 법위승급식을 열었 다. 이날 총 9명의 법강항마위 승급자(강성경, 김인우, 신영 원, 이종륜, 이철조, 정대일, 정 조련, 정태원, 최중길 교도)를 위해 가족・친지와 축하객이 참석했고 군법회에서 18명의

장병들이 승급자들을 축하했 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세종대학 교 김상학, 신종헌 씨가‘가브 리엘의 오보에 넬라 판타지아’ 트럼펫과 슈만의 ‘헌정 (widmung)’을 연주하여 분위 기를 더욱 고조시켰고 이에 법 위승급자들이 차례로 입장하 조정근 원로 교무(원불교백 며 막을 열었다. 년기념성업회장)는‘우리회상

신앙으로삶을돕다

격려했으며 법낙(法絡)과 법 위승급증을 수여했다.

함께 나누는 깨달음의 기쁨 원효교당

여의도교당 여의도교당(교무 김덕수, 배 성보, 김혜원)이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23일(목)부터 법잔 치 일환으로 일주일간 특별기 도를 올렸다. 또한 은혜잔치로 는 원불교와 인연이 있는 9명 의 국회의원들에게 은혜의 떡 을 전달했다.

26일(일)에는 전반기 입교식 및 보통급 훈련을 실시했다. 입 교한 신입 교도들 중에는 어머 니 천도재의 공덕으로 한 가족, 어린 아기들도 있었다. 김덕수 교무는 설교를 통해 “지금 이 세상에서 종교 역할 이 무엇인지, 무엇을 배우러 원 불교에 왔는지 초심을 생각하 며 대종경 서품에 나와 있는 ‘성품과 인과와 생사와 수행의 길이 무엇인지 배움으로써 삶 에 도움이 되는 원불교가 될 것 이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신입 교도를 중심

의 정사(正師)님들처럼’이라 는 제목의 설교로 승급자들을

원효교당(교무 박도원)은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4월 26 일(일)에 법위승급식 및 법호수여식을 가졌다. 법위승급자는 고순일 교도가 법호수여자는 이인각 교도 가 받았다. 이에 교도들은 승급자와 법호수여인에게 아낌없 는 박수를 보냈다. 또한 평양교구장 김대선 교무가 기념 설교를 했다. 축하 행사로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면서 은혜로운 시간이 됐다.

27일(월)에는 교당 인근 남영역 주변에서 원불교 홍보 스 티커를 붙인 선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대각의 기 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으로 교화기획분과에서‘보통 급’훈련을 실시했다. 김장원 교도는 감상담을 통해“대각개 교절에 입교하여 이로써 2년이 되었다. 그동안 다른 종교에도 열심히 다녀보았지만 해결하 지 못한 문제들이 원불교를 통 해 해결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태금 신입교도는“천도재 를 통해 처음 원불교를 접했지 만 그동안의 말씀으로 원불교 를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오 늘 이같은 기본적인 공부를 하 게 되어 참 좋았다. 앞으로 열 심히 공부해 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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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0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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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법훈・유공인 초청 보은회

교당과 교구의 중심 축

‘함께 더욱 빛나는’ 서울교구 청년연합체육대회 서울교구 청년연합(회장 최 우진) 체육대회가 5월 9일(토), 휘경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청년들과 교무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교구 주관으로 열리는 체 육대회는 청년들의 몸과 마음 을 건강히 하고 친목도모와 더 불어 교화활성화를 위해 마련 된 대회이다. 더구나 원기97년 에 청년연합이 재창립된 이후 원기100년을 맞아 청년연합체 육대회가 4회를 맞이했다. 체육대회 팀은 헐크팀과 아이 언맨팀으로 나눠서 경기가 진 행됐다. 헐크팀에는 여의도, 잠 실, 중구, 안암, 종로, 개봉, 서 초, 유린 교당이, 아이언맨팀에 는 강남, 김포, 서울, 화곡, 중 곡, 신촌, 신길, 원남, 방배 교당 으로 나뉘었다. 양명일 사무국장은 개회사를 통해“화창한 날씨에 모여 함께 운동하기 좋은 날이다. 하루하 루를 최고의 날로, 최선의 날로

살아가길 바란다. 오늘하루도 최고의 날이 되길 바란다”며 소 감을 전했다. 처음에는 화동을 위한 포크댄 스가 진행됐다. 전체가 참가한 가운데 남・녀가 짝을 이루어 포크 댄스로 분위기가 오르자 몸풀기 게임이 진행됐다. 이어 진 꼬리잡기 게임, 인간컬링 게 임에서는 팽팽한 승부가 벌어 져 재미를 더했다. 게임이 진행 될 때마다 각 팀들 응원전도 각 축전을 벌였다. 교무와 청년들이 함께 한 3인 4각에서는 서로 합심된 마음이 승패를 가르는 열쇠가 됐다. 3 인 4각 게임은 간발의 차로 아 이언맨팀이 승부를 거머쥐었다. 줄다리기 게임에서는 힘의 승 부가 펼쳐졌다. 줄다리기 경합 에 각 팀 응원전 또한 만만치 않 았다. 줄다리기에 참여해 안간 힘을 쓰는 청년교도들은 이마 에 땀을 흘리며 열정을 과시했 다. 마지막 경합인 타임어택에서

충남의 귀염둥이산

는 신발던지기, 단체줄넘기, 자 루 달리기, 계주로 나뉘어 진행 됐다. 청년들은 팀을 위해 각자 의 맡은 역할에 충실히 게임에 임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아이언맨 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MVP에 는 양 팀의 응원 단장이 수상했 다. 청년연합체육대회는 팀 구성 원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이 구성됐다. 각 팀의 협동심이 중점이 된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청년들은 함 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승부의 시간이 됐다.

원광보건대 개교39주년 기념법회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 종)가 개교 39주년 기념일을 맞아 지난 8일(금) 대학 국 제회의실에서 기념법회를 가 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광학원 신

서울교구 법훈・유공인 초청 보은회가 5월 7일(목), 30여 명의 재가・출가가 함께한 가운데 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 텔에서 열렸다. 교구와 각 교당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재가 법훈인과 유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보은회에서 김창 규 서울교구 교의회의장은“평소에 자주 뵈었어야 했는데 송구스런 마음이다. 정담을 나누시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 다”인사했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교당과 교구 발전의 중심축이 되는 어른들께 마음으로 감사를 전하며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 다”고 감사를 전했다. 고문국 원로 교도(원남교당)는“원달마센터 이사회 차 미 국에 다녀왔다. 우리 교단도 현지에 맞은 교화를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는 큰 기쁨과 희망을 안고 왔다”며“서울교 구가 교화의 중심으로 더욱 사명이 크다 더욱 분발하여 백년 성업을 이끌어가자”고 법훈・유공인 대표로 덕담을 나눴다. 이어, 양명일 사무국장의 서울교구 정책보고와 정상덕 원 불교백년기념성업회 사무총장의 기념대회 일정보고 그리고 이관도 원음방송 사장의 WBS- TV 사업보고와 오찬으로 진 행됐다.

명국 이사장, 원광보건대학 교 김인종 총장 등 주요 인사 를 비롯해 300여 명의 교직 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 며, 간호학과, 항공서비스과 재학생들의 경쾌한 식전공연 을 비롯해 오랜 기간 대학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교직원 들에 대한 연공상 시상 등 다

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명국 이사장은“과학과 도학을 겸비한 우수인재를 양성하며 교육품질우수대학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원 광보건대학교의 개교 39주년 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김 인종 총장 이하 전 대학구성 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용봉산

충남 도청이 자리잡고 있는 내포신도시를 끼도 도는 귀염둥이산 용봉산으로 산행합니다. 정신개벽 산악회는재가, 출가 모두 함께하는 서울교구 문화원 프로그램 산악회입니다. ♠산행지 : 충남 홍성 용봉산(381m) ♠입장료 : 천원 ♠산행코스(제2코스) : 용봉산 주차장~용봉사~병풍바위~용바위~악귀봉~용봉산 정상 ~두석봉~미륵불용도사~용봉폭포~야영장~산림휴양관~주차장 ♠산행준비물 : 간식, 물 및 점심식사 ♠출발모임장소 : 서울회관 주차장에서 모여 출발 합니다. ♠출발시간 : 5월 18일(월) 오전 7시 30분 ♠교통편은 서울회관에서 봉고차를 이용하여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가신청 : 등반대장 방길터 교무(010-3670-7722)에게 문자바람 * 차량탑승 인원 파악으로 꼭 신청바랍니다.

구입문의 : 063)854-0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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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건강을 위한 파격가 구매찬스

제품전화주문 063-433-4460, 070-4149-4864 효소건강종합클리닉예약 063-433-4463, 070-4142-4463 입금계좌 농협 503042-51-012480 예금주 : 푸른생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