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4본문 2015.10.27 10:17 PM 페이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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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一員)은? 대산종사 말씀하시기를“일원은 사은의 본원이요 여래의 불성으로, 무생법인(無生法印)이요, 대적광전(大寂光 殿)이요, 복혜원천(福慧源泉)이요, 무진장보고(無盡藏寶庫)요, 삼세제불(三世諸佛)의 도본(圖本)이자 천만(千萬) 경전(經典)의 근원이니라.” 대산종사법어 교리편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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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0년(2015) 11월 1일 ~ 11월 7일 제964호 광고 02-823-7452, Fax 02-823-7454, e-mail:8237452@hanmail.net
“네가 그 봄꽃 소식해라” 마디마디에 새겨넣은「대종경」 말씀 판화가 이철수(사진 우측 위) 작가가 3년간「대종경」을 모서 리가 닳도록 읽고 연마하여 205 점의 작품으로 선보인 신작 판 화전‘네가 그 봄꽃 소식해라 - 대종경 연작’이 10월 21일
(수) 서울을 시작으로 내년 1 월까지 전국 6개 도시를 순회 하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또한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 하여 새롭게 선보인「대종경 (문 학동네 刊)」도 동시에 출판됐다.
지난 15일(목)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난 이 작가는“특정 종교를 향해 눈 을 돌리라는 게 아니라 원불교 를 통해 제시되는 지혜에 귀를 기울여보자고 말을 건네고 싶 었다”고 말했다.“깊고 넓은 지 혜를 쉽고 일상적 언어로 담고
있는「대종경」은 우리에게 여 러 가지로 소중한 책이다. 우 리 말로 돼 있어 번역이 필요 없는 토종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는 5년 전, 원불 교100년기념성업회 측에서 그 를 찾아가 원불교 100년를 기
념해 판화 100점을 제작해달 라고 청하면서 시작됐다. 이 작가는 약 1년 반 정도 경 전을 읽고 공부하고 나머지 3 년 반을 아침부터 밤까지 판화 작업에 매달렸다. 그 결과 청 탁받은 100점을 훌쩍 넘은 300 여 점을 제작했고 이 중 205점 을 추려내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됐다. 1980년대 초반 부인을 따 라서 중구교당에 다녔던 인연 의 싹이 30여 년이 지나 열매 를 맺게 된 것이다. 이 작가는 개막식 즉석 강연 에서“창시자가 정신적으로 기 성 종교에 신세 진 것 없이 자 력으로 득도했고, 그 종교가 현 재까지 살아남았다는 점에 주 목했다”며“종교와 무관하게 교양서로도 제시될 필요가 있 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2면에 계속
WBS특강“정신을 개벽하자” 강사┃윤 홍식 홍익학당 대표
11월 3일 오후 2시~4시 (11월 매주 화요일 4회 )
일
시┃2015년
장
소┃목동 방송회관 4층 TV스튜디오
방청예약┃10월 26~27일 (오후1시~6시, 선착순 150명) 예약전화┃02-2102-7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