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간행물 신고번호 양천 라 00074
생명살림의 연대 117호 2015년 7월
귀농탐방기 | 귀정사 산동지역귀농모임을 소개합니다 특집 | 교육 공동체‘나다’ 를 만나다 기획연재 | 세월호 이어쓰는 편지
사진으로 이야기하기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메르스 교훈...!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더라도 늘 깨어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사진_ 양시영 사진은 사는 것 그리고 살리는 것이다. “짱짱한 아름다움을 위하여”블로그: http://yangssi2000.blog.me
삶의 결을 바닥부터 바꾸는 운동
인드라망이란?“만물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는 연기적 세계관을 상징하는 말로 그물코마다 유리구슬이 달린 그물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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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이야기하기 | 양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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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인드라망 허망한 꿈 | 김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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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탐방기 | 귀정사 산동지역귀농모임을 소개합니다 아픔과 희망 사이 |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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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소박한 삶 우리가 세상에 온 이유 | 이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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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같이 사는 삶, 가치 있는 삶 세상을 온몸으로 만나고 극복하는 공감과 상상의 공동체, 교육 공동체 나다 | 나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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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도법스님과 함께 걷는 빛고을 천일순례 | 김부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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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는 종자지킴이가 된 귀농생 | 정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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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인터뷰 이승용 구슬님 | 최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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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 세월호 이어쓰는 편지 ⑦ 21세기의 꿈, 세월호의 기적 ⑦ | 도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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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망,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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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의 손길, 고맙습니다. 보내주신 정성 소중히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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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행사·교육일정 *인드라망 소식지는 푸른 숲을 살리는 재생용지로 만들고 있습니다.
통권 제117호 발행일 2015년 7월 1일 발행인 도법 발행처 인드라망생명공동체 www.indramang.org 편집팀 조선원 허갑열 오창균 나익수 이현이 최세현 유이상 정보간행물 신고번호 양천 라 00074 서울 양천구 신정동 144-35 전화 02-576-1886/1866 전송 02-576-1890
삶과 인드라망
허망한 꿈 요즘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라는 처음 듣는 이름의 질병으로 우리나라가 쑥 대밭이 된 느낌이다. 정부가 이렇게까지 미숙하고 무능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 다. 지난 해 세월호 사태 때 무책임과 무능을 실감했으나 이번에도 또 이럴 줄은 몰랐다. 이번 일을 통해서 지도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똑똑히 알게 되었다. 이상한 건 유능한 사람들조차 무능한 지도자 밑에서는 바보가 되어버린다는 사실이다. 만 일 메르스가 아니라 전쟁 등 이보다 더 위급하고 위중한 상황이 발생했다면 어찌 되었을지 한숨만 나온다. 선거로 지도자를 뽑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명운을 맡기는 일이다. 그나마 조금 위안이 된다면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앞으로는 적어도 바보를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인데 이것도 나만의 착각일지 모르겠다. 농업에 대한 말을 해야 되는데도 메르스 얘기부터 하지 않을 수가 없어 서 한 마디 하였다. 지난 겨울에 눈이 예년만큼 오지 않아서 저수지에 농업용수가 충분치 않았다. 거 기에다 전에 볼 수 없는 봄 가뭄으로 수리시설이 없는 논과 밭은 작물이 타죽을 지 경이 되었다. 옛날 임금이 다스리던 시절 같으면 임금은 자신의 부덕을 한탄하면 서 천지신명께 기우제라도 지냈을 것이다. 그런데 일반 국민들은 이 가뭄이 얼마 나 심각한지 잘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농업용수만이 아니라 식수마저 부족한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이다. 60여년 만에 처음 겪는 대한 발(大旱魃)이라는 정도로는 그 표현이 충분치 않다. 그래도 그동안 수리시설을 확 충하고 경지정리를 한 덕에 주식인 쌀을 생산하는 논농사는 큰 지장이 없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겠다. 농업생산이 기상과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날씨가 농산물 생산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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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국립식량과학원이 수원에서 전주로 옮겨 새 건물을 짓고 개원식을 갖게 되었다. 식량원의 현장명예연구관인 나도 초청되어 개원식에 참가한 후 그 다음날 연속 행사로 이어진 <풋거름 작물 활성화 제고 방안> 심포지엄에도 참석하였다. 풋거름은 그동안 사용하던 녹비(綠肥)라는 일본식 표기의 순우리말이다. 풋거름 협의체의 공동위원장인 나는 국립식량과학원장의 인사말 다음에 환영사 를 하게 되었다. 환영사를 통해서 나는 이런 말을 하였다.“옛말에「쌀 없으면 인 간 없고 인간 없으면 세계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 쌀을 생산한다는 것은 단순한 경제적 가치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고 세계를 유지시키는 일이다. 여기서 말하는 쌀은 문자적 의미의 쌀만이 아니라 쌀로 대표되는 식량작물 전체라고 해석해도 좋 을 것이다. 자동차가 없어도 텔레비전이나 냉장고, 컴퓨터가 없어도 사람은 죽지 않지만 쌀이 없으면 사람은 살아갈 수가 없다. 쌀은 세상을 유지시키는 기초물질 이다.” 이러한 중요한 일을 감당할 농민이 없어져 가고 있다. 농민은 5천만 우리 국민 중 에서 7%가 조금 넘는 370만 명밖에 되지 않는다. 모든 것을 투표로 결정하는 민주 주의 사회에서 표를 줄 유권자가 적으면 농업이 아무리 중요해도 합당한 대접을 받지 못한다. 이것은 농민만이 아니라 전 국민의 불행이다. 무시 받는 농민이 안전 하고 영양가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리라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바람이다.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암을 비롯한 각종 병이 증가하는 것은 사람들이 부실 한 것을 먹기 때문이다. 메르스라는 것도 면역력 부족이 확산에 일조하였을 것이 다. 깨어있는 시민들이 많아져서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농민들을 지지하 며 그들이 농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그나마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글_김준권 포천 농부, 정농회 전 회장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직업이 농업이라며, 자식들에게 당당하게 말하시는 포천 농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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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탐방기
귀정사 산동지역귀농모임을 소개합니다
아픔과 희망 사이
메르스 사태로 혼란한 서울을 보고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시골로 가서 살아야겠다 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 번도 한다. 그리고 도시를 떠나 이렇게 살아보면 어떨까? 상상 귀농도 꿈꿔도 본다. 오늘 만나게 될 분들은 이런 꿈을 혼자가 아닌, 협동으 로 이루어보고자 하는 모임이다. 지난해부터 전북 남원 귀정사을 중심으로 귀농인 들이 모였고 한 달에 한 번씩은 귀농모임을 하는 만행산 자락의 산동지역귀농모임 을 소개하려고 한다.
귀농탐방기
돌아보기
일찌기 만행산 귀정사에 사람들이 모여 작은 일을 도모했다. 다른 삶을 살고자 도 시에서 내려온 사람, 몸이 아파 휴양 차 내려왔다 눌러 앉은 사람, 남원귀농귀촌학 교의 꼬드김에 빠져 짐챙겨 무작정 하향한 사람, 아는 사람 소개로 내려왔다 귀정 사와 인연이 돼 짐을 푼 사람, 풍광이 너무 좋은 고향이기에 아이들과 바깐양반을 꼬셔 태평리 양지바른 곳으로 둥지를 뜬 사람들이 모여 행복한 일상을 만들고 희 망을 노래한다. 그렇다고 아픔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픔과 희망이 교차하는 곳, 이름도 화려하지 않는‘산동지역귀농모임’(이하 모임)이다. 우리 모임은 지난 해 5월 준비모임을 통해 모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 해 5월까 지 악연(?)과 인연으로 얼룩진 귀농자들과 1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다. 어림잡아 평 균 50 줄인 나이에서 품어내는 고집과 내공은 슬프고 즐겁다. 귀농자들은 모임을 사랑했지만 모임은 귀농자들에게 아무것도 해준게 없다. 초급 단계의 모임이고 짱은 없다. 그러나 누구나 좌장이다. 거창한 회칙도 없다. 원칙만 있다.‘정기적으로 월 1회 모임을 갖는다. 자유로운 영혼들의 모임이기에 형식을 탈피하고 회의체는 지양하며 가입과 탈퇴는 자유다. 월 1회 귀농자를 위한 귀정사 초하루 법회에 참석하고 모임 때 생일파티를 개최한다. 회비는 없으며 지 출이 필요하면 모임에서 십시일반으로 해결한다. 모임자료는 별도로 없으며 논의 할 자료는 필요할 때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있는 것이 좋을까 싶어 만들었다. 과거, 평범한 직장인부터 쓸고 주름잡던 놈들까지 귀농한 이윤 한 가지다. 노동하 고 농사지으며 소박하게 사는 것이다. 평이한 소통구조가 나쁘지 않은 이유다. 들여다보기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지만 마냥 이기적이진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공동 울력, 손모내기, 생산공동체‘두레’등을 통해 개인이 할 수 없는 영역과 귀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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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평이한 소통구조로 풀어 가려는 노력들을 한계는 있지만 해 왔다. 다음 은 일명‘반거치’들이 모여‘온거치’가 되기 위한 움직이다. 생산공동체‘두레’
초보 농사꾼 세 가구가 천평 밭을 빌 렸다. 처음엔 친환경 농사로 화려한 경작계획을 세우고 의기양양해 무엇 이라도 해낼 것 같았는데 시간이 흘 러 밭농사가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 끼면서 저비용 저노력(?)으로 마지막 심을 작물로 콩을 선택했다. 특히 밭 농산‘반거치’들에게는 지옥이다. 먼저 심은 감자, 생강, 땅콩 등은 풀과 공생하고 밭은 풀로 다시 밭이 되어 버리는 상황을 연출하면서 내년엔 논농사로 위기를 모 면해 볼까 한다. 봄소풍
술로 시작해 술로 끝났다. 지리산 언저리 섬진강 상류 요천에서 꽃눈 내리는 화사 한 날에 괴성까지 지르며 봄과 사랑했다.‘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흩날리더라’ 어느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떼창이 흘러 요천강가에 녹는다. 보지 못하면 모르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들, 위로 받을 수 있는 곳, 아직 때묻지 않은 고소암에 서 처음으로 20여 명의 사람들이 귀농하기 참 잘했단 생각을 했다. 귀농자를 위한 청년법회
‘귀정사가 귀농모임이요 귀농모임이 귀정사다’굳이 연기론을 들먹이지 않더라 도 귀성산 아픔을 품고 치유한다. 매월 음력 초하루 저녁, 여기 저기서 상처입은 영혼들이 귀정사로 몰려 온다. 먼저 백대서원 절명상으로 자기를 내려 놓는다. 자 본에 찌든 우리를 소박하고 단순하게 사는게 진보라 일침한다. 글고 돌아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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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탐방기
자기가 한달 동안 어떻게 지지며 볶으며 살았는지 고백한다. 고백이 에너지요 치 유다. 마지막으로 귀정사가 서원문을 읽어 준다. 마치 자연이 새소리, 물소리로 존 재하는 모든 것들에 위안을 주듯. 손모내기
귀농모임을 중심으로 5월 31일 오전 8시부터 요꼴, 현규씨 논 2마지기를 연 인원 10명이 참여해 오전까지 마쳤다. 대상, 요꼴에서 10여년 만에 처음이었다는 마을 어르신들의 전언이다. 잘 심고 잘 먹었다. 내다보기
마을에서 뿌리내리기 위해 애만 쓰는 것일까? 지역민은 귀농인에게 손을 내밀지 않은데 우리만 짝사랑 하는 것일까? 이러다 영원한 이방인으로 남는 것은 아닐까? 어떻게 하면 이 묶은 숙제를 풀 수 있을까? 정해진 답은 없다. 각자의 해답만 있을 뿐이다. 마을공동체와 소규모삶터 조성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대부분 귀 농자들은 최대의 고민이 주거안정 이다. 자급자족 할 수 있는 농사일 도 중요하지만 우선 주거가 안정 되어야 능동적 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하고 어려운 것을 조직적으로 푸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을 푸는 열쇠가 귀농모임이며 존재이 유다. 주거안정으로 가는 높은 진입장벽을 조직적인 힘으로 넘고 이후 생활공동체 는 아니더라도 주거공동체로 가는 밑그림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그려 정 말 귀농모임이 귀농자들의 비빌 언덕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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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이동식개량화덕 지원사업
남원시 농정과 귀농귀촌계 주관으로‘2015년 귀농귀촌 재능기부 운영사업’프로 젝트에 산동지역귀농모임 이름으로‘고효율 이동식 개량화덕 지원 사업계획서’ 를 두 번에 걸쳐 제출했다. 사업계획서 첫 번째 제출한 내용 중 6개 마을 개량화덕 지원과 연동해 복날 삼계탕 마을잔치를 진행하려 했으나 귀농귀농계에서 의미있 는 사업집행을 하기 위해 마을잔치 예산은 삭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 2차 사 업계획서엔 화덕 지원사업 만을 수정 제출했다. 사업은 통과됐고 7월부터 개량화 덕을 만들 계획이다. 산동지역네트워크‘어울림’구성
산동면 6개 지역민(이장·부녀회장)과 귀농인들이 정기적으로 만나자는 내용으 로 고효율이동식개량화덕 지원사업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사업에 포함된 6개 마 을과 귀농인들이 사업을 소개하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네트워크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이것을 기반으로 마을사업 등을 함께 고민하고 마을 공동체의 밑거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협동조합 구상
자본주의 대안경제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바로 협동조합이다. 어떤 사업내용 을 갖게 될지 아직은 모르지만 7-8월 정도 귀정사와 모임을 중심으로 워크샾을 열 어 서로의 고민들을 털어놓는 토론의 장을 개최할 거다. 공통분모를 만들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에 맞는 일, 귀농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을 찾 을 것이다. 긴 호흡을 갖고 형식과 내용을 잘 짜 정말 귀농인과 지역민 함께 할 수 있도록 견마의 노를 다할 것이다. 글_김종호 나이는 51살이다. 민주노총 언저리에서 노동운동을 했고 다른 삶을 살기위해 귀농했다. 비움과 위로, 치유를 위해 글을 쓰고 있다. 내 손으로 집 짓는게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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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소박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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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 이영희 불교귀농학교 18기 돈이 아닌 손으로 살고 싶은, 손살림을 일상의 실천으로 만들려 끙끙대는, 그림 그리는 사람. nearzoo.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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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같이 사는 삶, 가치 있는 삶
세상을 온몸으로 만나고 극복하는 공감과 상상의 공동체 교육 공동체‘나다’
이번 7월호에서는 인드라망 회원님들께 교육 공동체‘나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구슬님들께서는‘교육’하면 어떤 게 떠오르나요? 가르쳐 주는 사람과 가르 침을 받는 사람 사이에 이루어지는 어떤 것쯤으로 생각하지 않나요? 저도 전에는 그렇게 생각해 왔답니다. 그러다 제가 어린이책을 읽고 만들면서 조금씩 교육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어린이를 바라보는 눈도 달라졌습니다. 어린이는 어른이 일 방적으로 무언가를 채워 주어야만 하는 존재도 아니고, 관리의 대상이어야 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런 제 생각과 어느 정도 비슷한 점을 교육 공동체‘나다’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반가웠답니다. 나는 나다!
먼저,‘나다’라는 이름에 어떤 뜻이 담겼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나다’를 찾아가기 전에 이름에 담긴 뜻을 알아보았습니다.‘나다’식구들은 이렇게 밝혀 놓았더군요. ① [동사] 내가 세상의 주체임을 선언하는 말 : 스스로 생각하여 뚜렷한 입장을 가 지고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한다.“나는 나다!” ② [대명사]‘나 와 다’른 사람들, 그 모두를 껴안을 수 있는 커다란 주체 ③ [명사] 나(裸)다(多). 자신에게 씌워진 가면과 사회의 숨겨진 부조리를 모두 벗 겨내는 행위 ④ 나는 [
]이다 : 주어와 술어 사이에 무수하게 채워질 가능성을 이
세상 모든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하는 교육공동체 나다! 이 정도면 교육 공동체‘나다’가 어떤 지향을 가지고 있는 곳인지 짐작하셨을 것 입니다.‘나다’는 아이들을 한 곳에 몰아 놓고 획일화된 내용을 일방적으로 주입 하는 근대 교육에 대해 비판적입니다.‘나다’는 근대 교육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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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같이 사는 삶, 가치 있는 삶
미성숙한 존재로 규정하여 통제의 대상, 훈육의 대상으로만 본다고 비판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어린이와 청소년은 사회 공동체의 구성원에서 제외되어 있지요. 그 래서‘나다’는 우리 사회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존중하고, 의심 과 질문이 살아 있는 교육 과정을 새로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출발이 바로 인문학적 사고와 태도이며, 그래서‘나다’는 인문학 공부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인문학 공부가 약자들에게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고 자양분 이 될 수 있도록 다듬어 가고 있답니다. 질문하고 의심하는 힘, 인문학적 상상력
언젠가 방송에서‘질문’을 다룬 내용을 내보낸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부터 대학교까지 선생님에게 질문하는 모습을 다루었지 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까지는 서로 질문을 하려고 아우성이었습니 다. 그러다 3~4학년이 되면 질문이 줄어듭니다. 중고등학교부터는 질문 자체가 사 라지고 없습니다. 선생님 말씀을 열심히 받아 적을 뿐입니다. 대학생도 마찬가지 였지요. 이런 게 교육은 아닐 것입니다. 아마 학교 안팎에 있는 분들과 부모님들도 다 아실 것입니다.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따라 가는 게 아닐까 싶었습니 다.
‘나다’는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의심과 질문이 살아 있는 교육을 만들어 내려고 합 니다. 그러려면‘선생님은 가르치고 학생은 배우는’일방향의 상하 관계를 깨야 한다고 합니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10여 년이 넘도록 꾸준히 지켜오고 있는 철학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인지‘나다’는 많은 대안학교에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많이 하는 편이랍니다. 물론 지역 청소년들을 만나서 인문학 공 부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양한 청소년들과 만나 소통하고 공부하는 과정에서‘나다’가 하는 교육의 내용 도 다듬어지고 깊어졌습니다. 그 열매 가운데 하나가 청소년을 위한 역사 만화책 ≪피터 히스토리아≫라는 두 권의 책입니다. 저도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동네 도서관에서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주 권하기도 하였습니다. 흔한 역사 만화책이 아닌 인문학적인 만화책으로서 2012년에‘부천만화대상’에 대상을 받 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나다’의 다양한 교육 내용들이 다듬고 다듬어져 질문하고 의심하는 법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상상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 니다. 나아가‘나다’의 활동 내용들이 좋은 책으로도 나와 더욱 많은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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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같이 사는 삶, 가치 있는 삶
나다운 십대 활동가들
10여 년 동안‘나다’를 거쳐 간 청소년들은 참 많습니다. 이 가운데 몇몇 십대 청 소년들은‘나다’라는 교육 공동체 안에서 함께 공부하고, 이들이 청소년들을 만나 면서‘나다’의 철학을 나누는 활동가가 되어 있기도 합니다.‘나다’라는 안정된 생활 공간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며 더욱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기도 하였답니다. 2013년부터 계간으로‘나다움(나다wom)'이라는 인문학 잡지를 펴내고 있습니 다. 글을 쓰는 사람들 또한‘나다’와 인연을 맺은 청소년들입니다. 여기서‘wom’ 이 무슨 뜻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꼭‘나다움(나다wom)’을 구독하시거나‘나다’ 를 후원하시길 바랍니다. 그 깊은 뜻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잡지를 펴내는 일뿐만 아니라, 갓 학 교에 들어가는 8살 어린이들과 인문 학을 공부하겠다는 야심찬 일을 벌 이고 있기도 합니다.‘여덟 살 인문 학 토끼굴, 책 읽어 주는 언니’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림책을 통해 어 른들이 쉽게 귀 기울여 주지 않는 어 린이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인문학 수업을 하고 있답니다. ‘나다’가 배출한 십대 활동가들이 인문학적인 상상력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벌 여 내면서 정말‘나다운’십대가 되고, 멋진 어른이 되길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나다’식구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미처 하지 못한 말이 이제야 생각 났습니다. 나중에라도 만나면 얘기를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곳곳에 대안학교가 많 이 생긴 게 사실입니다. 그만큼 제도교육에 대한 불신이 크다는 뜻이겠지요. 그러 나 여전히 힘없고 가진 게 없는 사람들은 제도교육 말고는 엄두도 못 내는 형편입 니다. 이들을 위해서도 제도교육을 바꾸는 일은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러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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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는 어떤 고민을 하는지 나중에라도 묻고 좋은 얘기를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끝으로 학교 안팎에서‘나다’와 청소년들이 만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다리를 놓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교육공동체‘나다’: http://nada.jinbo.net -교육공동체 나다 여름방학 인문학 특강“꿈꾸지 않을 자유”
진로교육은 기회일까요, 폭력일까요. 꿈을 가져야 한다는 부담에 잠 못 이루는 당신을 올 여름 나다 강좌로 초대합니다. [초등부 토론Ⅱ] 하라마라 성의 비밀 [초등부 문학] 학원가기 싫은 날 [중등부 역사] 21세기 법정에 선 역사 속의 재판들 [중등부 진로] 꿈꾸지 않을 자유 [중고등부 입문] 누구나 어린왕자를 만난다 [고등부 진로] 꿈꾸지 않을 자유
일정 | 8월 3일~7일, 10일~14일. 강좌별 5강. 장소 | 전교조 서울지부(3호선 독립문역) 접수 | 7월 1일부터 홈페이지, 전화 강좌후원금 | 8만원 문의 | 02-324-0148, http://nada.jinbo.net 참고) 여름(6-8월) 매주 주말에 진행하는 일상강좌 소식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글_ 나익수 집에서도 집 밖에서도 약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책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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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도법스님과 함께 걷는 빛고을 천일순례 선덕사의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후 2시는 노란 조끼를 입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모이 신 분들께서는 저와 마찬가지로‘도법 스님과 함께 걷는 빛고을 천일순례’ 에 동참하기 위해 발걸음을 하셨답니다. 빛고을 천일순례는 천일동안 사람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적 풍토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시민모임이나 단체들이 길잡이를 자처하여 그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저는 빛고을 천일순례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 러다가 어느 날은, 평소 자주 다니던 절인 선덕사에서“도법스님과 함께 걷는 천일순례” 안내 포스터를 보았습니다. 여러 가지일들로 혼란스러운 우리 사회를 진정시키고 지킬 수 있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우리 마을, 우리 공동체라는 사실을 상기하며‘빛고을 천일 순례’ 와 같은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6월 7일,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순례의 일정은 선덕사를 출발하여 조선대학교와 푸른 길 을 지나 산수시장을 경유하여 선덕사로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번 순례 중에는 어떤 사람들을 만나며, 그 사람들에게 어떻게 순례의 의의를 전달할지 기대됩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여러 순례자들과 함께 걸으니 더욱 즐겁고 활기찰 수 있었습니다. 처음 에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순례가 무르익었을 즈음에는 행인들에게“안녕하세요.”라며 인사도 건넬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여러 개의 하얀 지붕이 상징인 조선대학교에 도착하 였고 교내의 정자에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길잡이 단체인 광주전남 인드 라망은 미리 준비해 온 시원한 국화차를 순례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그 맛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목도 축이고, 충분히 쉬었으니 다시 길을 나서야겠지요? 조선대학교 정문을 통과하여 건 너편에 일자로 수놓은 듯 펼쳐진 푸른 길을 걸었습니다. 푸른 길은 2012년 조성된 도심 속의 숲길로, 총 길이가 10.8km로 남구 진월동에서 조선대학교 앞을 거쳐 동구 계림동 까지 이어져 있는 시민들의 쉼터이자 산책로입니다. 주말인 까닭에 더욱 많은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과 나들이를 나왔다거나 산책하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 꽃이 만개하고 있었습니다. 몇 몇의 아이들은 노란 조끼를 입고 순례 중인 우리의 순례 행렬이 신기한지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산수시장으로 진입하였습니다. 푸른 길과는 달리 생각만큼 시민들이 많지 않아 순례의 의의를 더 많은 분들께 전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작은 행동에 시 민 한 분, 한 분 그 의미를 분명하게 깨닫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행보가 될 것입니다. 산수시장을 나오니 어느새 순례도 끝자락에 접어듭니다. 종착지인 선덕사로 향하는 길, 암담했던 지난해 4월 그날 일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갑니다. 그리고 우리가 걷는 이유 에 대해서 떠올려봅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안전한 우리 마을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또 돈과 이윤보다는 사람과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당연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가 아 닐까요? 조금이나마 우리사회가 건강해지는데 일조했다는 생각에 저 스스로가 마음이 뿌듯해 졌습니다. 작은 나비의 몸짓이 결국엔 큰 폭풍을 만들어내 듯, 천일순례 활동으로 인드 라망의 핵심 덕목인 생명평화의 가치가 이 땅위에 곧게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_ 김부경 천일순례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서원을 세운 아름다운 광주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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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는
종자지킴이가 된 귀농생 구사리(九士里)는 한 집안에 아홉 명의 진사가 나왔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문의면 두 루두루 두루봉 동굴 바로 위쪽에 자리 잡은 구사리는 지형이 아늑하고 경관이 좋아 마을사람들이 순박하고 인심이 좋기로 소문난 마을이다.
구사리에 살고 있는 인아네 위쪽에 보증금 200만원에 월10만 원짜리 집이 나왔다고 하여 가보았다. 한옥을 수리하여 깨끗했고, 비닐하우스와 넉넉한 창고 공간, 각종 농 기구, 한 살림 더 차려도 될 만한 별채, 700평의 텃밭과 튼튼한 닭장까지, 마당도 널 찍하여 승용차 10대가 들어올 수 있다. 한마디로 귀농해서 살기에 딱 좋은 조건이다. 그것만이 아니다. 40년은 됨직한 감나 무, 감나무 아래쪽 머위군락, 사과 배 복숭아 매실 오디 비타민나무, 주목나무 정원 까지 농사를 지어본 사람은 이런 것들의 가치를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맑고 달달한 바람, 꾀꼬리소리, 금성과 목성이 일등성으로 빛나는 서쪽하늘 이 마당에서 바로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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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 새로 이사 온 분은 서울에 살 때 한 동네에서 친하게 지낸 최왕곤, 이미령 부 부이다. 이미령 님은 봄에 귀농학교를 다니고 파주에 아는 분한테 토종씨앗을 구해 오셨다. 씨앗을 꺼내 놓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수십 가지 씨앗에 모두 이름을 썼 다. 어디에서 왔는지도 썼다. 검은콩 서리태, 약콩, 유월동부, 선비콩, 붉은팥, 시나리팥, 얼룩이덩굴콩, 자주덩굴 콩, 녹두 수수, 호박, 단호박, 보리열무, 서울열무, 쑥갓, 상추, 갓, 들깨, 오이, 조선오 이, 도라지, 대파……. “이걸 다 심으려고요?” “응 나도 씨앗 만들어서 나눠줘야지~^^” “몸 절단 나요. 안돼요. 다섯 가지만 해요~” 이미령 님은 뿌리가 스트레스 받는다며 비닐멀칭도 안 한단다. 퇴비도 안하는 자연농법으로 한다며 덤비고 최왕곤 님은 좋은 퇴비 만들어야 한다며 병아리 55마리를 분양받아 왔다. 2년 전 지구농부에서 공동 분양한 우리맛 닭의 자 손들이다. 고양이도 한 마리 키운다. 이젠 농장규모가 제법 중후해졌다. 비 오고 나 서 들깨까지 심으면 꽉~찬 느낌이 들 것 같다. 밭에서 자라는 것이 콩이나 고추뿐이랴... 이 집 주인의 고운 마음씨도 밭에 뿌려져 잘 자라고 있다. 모두 튼튼하게 자라서 열 매를 맺고 실한 씨앗들이 서쪽하늘 금성과 목성사이에 뿌려져 반짝반짝 일등성으로 빛날 것이다.
글_ 정규원 불교귀농학교 22기 졸업생 아내는 24기 졸업생 아내와 아들 둘과 농사를 짓고 있다. 청주시에 귀농하여 구절초, 벼농사를 지으며 겨울에는 구절초 조청을 고아 서 나누어 먹는다. 지구농부협동조합의 총무와 꾸러미팀장을 맡아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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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인터뷰
상율, 도율, 라율, 세 아이의 멋진 아버지 이승용 구슬님을 소개합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세 아이 아빠, 현실과 이상 사이 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며 그 래도 꿈을 버리지 않고 잘도 버 티고 있는 이승용입니다. Q. 인드라망생명공동체와 인연은 어떻게 맺게 되셨나요?
평소에 귀농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고, 아내 또한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아 내 권유로 불교귀농학교에 다니게 되었네요. 그 당시 아내는 아이가 어려 교육에 참 가하기 힘들어 저만 참가하게 되어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Q. 불교귀농학교를 수료하셨는데 수료하신 후 삶의 변화가 되었나요?
삶의 큰 변화라고 하면 할 수 있고, 또 현실적으로 눈에 보이는 변화는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장 큰 것은 그동안 갖고 있던 가치관이나 나름의 철학이 좀 더 단단해졌다고 생각해요. 귀농학교를 수료했다고 해서 바로 귀농을 실천하지는 못 했지만 생활 속에서 소소한 작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가능한 소비하는 삶 보다는 생 산적인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도 갖게 되었습 니다. Q. 아이들의 아빠로서 아이들을 대하는 자세나 교육관이 있으실 텐데 이야기해주세요
저는 편해문 선생님 말씀처럼‘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라는 말처럼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에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놀아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대신 일할 사람은 있어도 대신할 아빠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 아빠로서, 남자로서 해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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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을 가능한 다양하게 해주려고 합니다. 아들이 둘이라 한참 성장할 시기인 지 금 몸으로 마음껏 놀아주기, 자연에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에 대해 함께 관 찰하고 이야기 나누기,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기 등……. 그러한 것들을 통해 아이들 도 성장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저 또한 함께 큰다는 생각이 듭니다. Q. 요즘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아들 둘만 있다가 10개월 된 막내딸의 재롱이 요즘 가장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출. 퇴근할 때 아빠를 애타게 찾고 반기는 녀석을 보면 에너지가 솟습니다. 넌 나의 비 타민^^~ Q. 구슬님만의 삶의 철학이 있다면?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소박하게 사는 것을 지향합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불필요한 것들을 너무 많이 갖고 산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도 이상과 현실 속에서 항상 줄타기를 하고는 있지만 가능한 단순소박하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나 먹고 입는 것, 생각하는 것 등 뭐든지 너무 과한 것은 부담 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넘치지 않게, 항상 조금 부족한 것이 더 편합니다. 예전 대 학시절 별명이 삼무였습니다. 친구 녀석들이 지어 줬는데 '무개념, 무소유, 무대포' 이렇게 살아보고 싶네요. Q. 구슬님의 60대는 어떠실 것 같습니까?
연애시절 좋아하던 노래‘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아내와 들으며 우린 누구 먼저 보내지 말고 아이들을 혼자 독립해서 잘 살 수 있게 키워놓고 남은 인생, 알콩 달콩 살자고 했습니다. 마당이 있는 작은 집에서 무엇인가 열심히 만들고 부지런히 공부하고 열심히 가꾸면서 아이들이 오면 웃고 떠들고 마누라와 농담도 따먹으면서 아마도 그렇게 살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Q. 나에게 인드라망이란?
감성만이 아니라 영혼을 키울 수 있는 곳, 가치관을 확인 할 수 있는 곳, 흔들리지 않게 중심을 잡아주는 곳.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곳.
취재 및 정리_ 최세현 사무처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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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어쓰는 편지 ⑥
21세기의꿈,세월호의기적⑦ “…지리산에 와서 세월호 기도단을 만날 줄은… 이제 잊자는 이, 기억하자는 이 모두‘잊지 않을게, 달라질게’하고 함께 약속했던 기적 같은 첫 마음으로 하나 되 길… 오늘 하루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내가, 새로운 대한민국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판과 문제제기는 넘쳐납니다. 그 지적이 모두 옳습니다. 하지만 각자 삶의 현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제안이나 권유는 보이지 않습니다. 진정 오늘 무엇을 어찌해야 되나요… 국민은 알고 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 리는 묵묵히 앞으로 나아간다…‘5·18 엄마가 4·16 아들에게’라는 세월호를 주 제로 한 시집 제목이 의미심장합니다….” 국민의 한이 풀리는 세월호, 국민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세월호의 길을 찾고자 실 상사 천년 목탑지에 304개의 태양광등으로 만든 천일기도단(壇)에 왔네. 위에 인 용한 것은 그곳에 남겨진 기도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 몇 가지를 옮긴 것이 네. 친구야, 어디에 앉을까 하고 두리번거리는 사이에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어둠은 소리 없 이 내려와 있네. 어둠이 무슨 신호인지, 기도단 저쪽 모퉁이에서 아기별이 반짝하 고 빛나네. 기다렸다는 듯이 이쪽 모퉁이에서도 반짝하고 손짓하네. 민지도 반짝, 은별이도 반짝, 상준이도 반짝, 민우도 반짝, 나도 나도 하며 놀이하듯이, 경쟁하 듯이 곳곳에서 반짝반짝 빛나네. 까르르 웃음을 쏟아내며 오는 듯도 하고 도란도 란 이야기 나누며 오는 듯도 하네.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된 304인 모두가 어둠에 잠 긴 기도단에 내려와 앉아 있네. 빛나는 별들로 가득한 기도단은 경이롭네. 아름답 네. 평화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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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세월호가 일으키는 기적 두 가지를 이야기하려고 하네. 하나는 지리산 천일기도이 네. 지금 지리산 지역엔 두 곳에 기도단이 마련되어 있네. 한 곳은 여기 남원 실상 사에 있고, 다른 한 곳은 천주교 프란치스코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산청의 한센인 공동체‘성심원’에 있네. 천일기도는 여러 종교인들과 일반주민들이 형편 되는 대 로 기도단에 와서 자기 방식의 기도를 하면 되네. 물론 세월호 유족들과 뜻을 함께 하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네. 그들의 한이 녹아내리도록 그들의 염원이 실현 되도록 하고자 차분하고 긴 호흡으로 한다고 하네. 그리고 매달 모두 함께 지리산 지역의 교회, 성당, 교당, 사찰, 마을, 학교 등에서 세월호 기도 또는 문화제를 하 네. 작은 이야기 마당을 통해 생명 중심, 안전 중심의 우리 지역, 우리나라를 만들 기 위한 길 찾기도 하고 있네. 다른 하나는 작은 도서관 운동을 하는 서울 시민 이야기네. 우리나라는 영세중립 국으로 가야 된다는 바람을 갖고 공부하는 모임에서 만난 아줌마이네. 빛고을 광 주 천일순례 이야기를 듣고 서울에서도 천일순례를 하고 싶다고 나섰네. 광주 순 례는 지난 6월5일이 200일이 되었네. 세월호 유족들의 바람과 유승민 의원의 발언 내용을 종합하여 그 내용이 현실로 실현되도록 하기 위해 아이들과 아줌마들이 서 울 천일순례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네. 그 어떤 이유(이념)이든, 그 누가 상대(진영)이든 분노와 증오 없이 인간적 관심과 애정과 평온함으로 우리의 한이 풀리는 세월호, 우리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세월호 가 되도록 함으로써‘잊지 않을게, 값지게 할게, 달라질게’하고 아이들에게 한 그 약속을 지키도록 하는 천일순례를 논의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네. 어떤가. 대 단히 희망적이지 않은가.
이 글은 한겨레 신문에 실렸던 도법스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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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망,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인드라망,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실상사
나화수 손모내기 운력과 하안거 입재식 5월 28일 나화수 활동으로 모든 사부대중이 참가하여 손모내기를 함께 하였습니다. 소중한 손길 이 닿은 모들이 잘 활착하여 많은 보람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6월 1일 실상사는 입재식과 함께 하안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동안거에 이어 금번 하안거 기간에 도 약 10강에 걸친 매주 사부대중이 함께 하는 교육시간을 함께 하며, 특별히 삼칠일 특별기도기 간을 제정하여 온 사부대중이 조석예불과 프로그램을 통하여 신앙과 공동체를 함께 이해하는 시 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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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생명
2015년 제19회 지리산 청소년 글쓰기한마당 행사의 변경 실상사에서 열리는 19번째 지리산청소년글쓰기한마당의 본행사가 전국적으로 확산 되는 메르스 여파로 취소되었습니다. 모든 행사준비를 마친 상황이고 전례 없지만 세월호 참사의 뼈 아픈 기 억이 우리를 결단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는 학교에서 진행하고 취 합하여 심사 및 수상을 합니다. 제14회 산내면족구대회 성황리에 개최. 지난 6월 13일(토) 산내면 청년들의 화합과 어울림 한마당, 산내면족구대회가 산내중학교에서 개 최되었습니다. 16개팀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거쳐 8강, 4강, 3.4위전, 결승전이 진행되었 습니다. 번외경기로 여성족구팀(6명)과 산내OB팀(4명)의 시범경기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우승은 백일청년회가 2위는 산내물산, 3위 산내면 배드민턴모임, 4위 (사)숲길이 차지했습니다.
실상사 작은학교 6월 6일~7일 작은 축제가 열렸습니다. 메르스의 확산 으로 외부 손님 없이 조촐한 동네 축제로 진행하였습니 다. 낮에는 보이는 라디오, 춤, 노래, 놀이마당이 열렸고 밤에는 연극, 춤, 영화 상영, 밴드 공연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지 못해 서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교과발표회 때 다시 한 번 시 간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축제 후 일주일간 집에 가 서 잘 쉬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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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망,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광주도량 선덕사 추억을 찾아서 선덕사에서는 옛 사진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90년대에 활동 모습이 담긴 약 100여장의 사진을 모아 꾸미기 작 업을 통해 전시를 했습니다. 빛바랜 사진의 정겨움과 아련한 감성을 일으키며 신도님들의 호응을 받았답니 다. 선덕사 운영위원장인을 김영봉 님은 청년시절 모습 을 보며 감회에 젖기도 했습니다. 내년에는 2천년대 초 반의 사진을 모아 전시회를 열 계획입니다.
수련원 귀정사 귀농학교 전문과정인 산야초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전국에서 오신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주 변에서 자라고 있는 산야초에 대해서 이해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들을 배우는 과정이였습니다. 주로 귀농 했거나 귀촌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자연 속에 서 산야초를 활용한 삶을 구체화 시켜가는 배움의 장이 였기에 진지하고 즐겁게 진행되었습니다.
광주전남인드라망 인드라망 도시농부학교는 남원과 곡성으로 농업현장 탐방 을 다녀왔습니다. 이해경 선생님의 안내로를 귀정사와 귀 농인들이 농장을 경작하고 있는 실상사농장을 둘러보았습 니다. 예비 도시농부들은 귀농자 교육 현장과 자연순환농 법이 사용되는 경작지의 진귀한 광경에 감탄할 수밖에 없 었습니다. 인드라망 도시농부학교 교사이신 곡성의 변현 단 선생님 농장을 탐방하고, 늦은 시간 광주로 돌아왔습 니다. 고된 일정으로 피곤하였지만, 강의를 통해서 보고 배웠던 내용들을 총 정리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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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망대학 평화교육훈련의 한 과정으로 애니어그램 입문 워 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아홉 가지 성격유형의 본질 과 에너지 방향, 날개의 역할, 행동과 삶의 방식 등 을 도표와 카드를 이용해서 단순하고 명료하게 자 신을 이해해 볼 수 있었습니다. 내가 어떻게 생각 하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보고, 발전을 지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인드라망생협 신정매장‘골목큰장터’ 에 실상사농장이 참여하다! 골목장터에 또 하나의 생산자로‘실상사농장’ 이참 여했습니다. 6월의 화요장터부터 몇몇 채소를 보내 왔고, 6월 30일에 열린 골목 큰장터에는 감자와 마 늘을 한차 실어왔습니다. 그 동안 실상사농장은‘사 부대중공동체’ 의 내부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정도였 지만 올해부터 인드라망생협의 조합원들과 인드라 망의 회원들에게 소량이지만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상사농장의 꾸준한 생산 활동을 염원하는 인드라망 식구들의 생각이 농장 식구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무처 심심학교 남녘 나들이 심심학교 도반님들과 초여름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심심학교 첫 강의를 시작해주신 이남곡 선생님의 학당 방문을 시작으로 실상사-약수암-귀정사까지 영성 충만한 1박2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자연과 함 께 한 1박 2일을 보내며 우리네 마음도 어린 시절로 돌아갔나 봅니다. 이런 어린 아이의 마음을 순간순 간 잊지 않고 살아간다면 세상의 생명들이 좀 더 평화로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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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의 손길
“회원님들의 손길, 감사합니다!” 인드라망 활동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내어 활동해 주신 자원활동가 여러분, 고맙습니다. 귀한 시간 을 내어 도량을 찾아 주시고, 나눔을 실천하시는 회원 분들 덕분에 인드라망이 더욱 빛납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여자가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옛말이 있지요? 여자7분과 여자7명에 버금가는 남자 1분이 서 나눈 이야기 삼매경! 주제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끊어지지 않습니다. 자식이야기, 부모님 이야기, 친척이야기, 결혼, 육아, 정치, 나라걱정, 종교 등등등등.. 선생님들의 입담으로 교육도량이 떠들썩 활기가 넘칩니다. 젊은 활동가들은 귀 쫑긋 세워 들으며 연륜에서 나오는 삶의 노하우와 지혜를 배우는 감사한 시간입니다^^ 소식지 발송작업 자원봉사자 : 정계영 선생님, 반야심선생님, 혜일심 선생님, 오행태 선생님, 박지선 선생님,이순우 선생님, 예일순 선생님 보시 목록 통깨 - 반야심 수박 - 강유진 슬리퍼 -정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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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정성 소중히 쓰고 있습니다
2015년 5월 수지 결산서 수 관
항
이월금
경상수익
입
지
금액
소계
전월이월금
14,146,342
14,146,642
회비
11,358,500
관
항 사무실운영비 인건비
출 금액
소계
708,382 7,480,000
교육사업
-
자료구입비
25,000
귀농사업
-
후생복지비
1,831,679
회원사업
-
경상관리비 지급수수료
170,510
기타 후원금
- 11,358,500 5,400,000
회의비
107,640
출장비
379,450
사업지원금
-
기타관리비
510,000
기관수익지원금
-
교육사업비
260,315
160,000
조직사업비
1,739,200
-
회원사업비
4,854,470
비경상수익
기타 특별사업
5,560,000 기타
사업비
차입금 대여금반환
기타
월계
수입총계 15년 수입누계
16,918,500
31,065,142 113,083,757
홍보사업비
150,000
귀농사업비
-
연대사업비
201,240
특별사업비
2,300,000
11,212,661
기관기구지원비
- 9,503,225
차입금 반환
-
오납입 반환
-
외부대여금
-
월계
20,715,886
이월금
10,349,256
지출총계
31,065,142 106,110,656
15년 지출누계
-
● CMS로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 중 미납분에 대해서는 3개월 전까지 미납출금을 하고 있습니다. ● 주소가 바뀐 회원들께서는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수정하시거나, 바뀐 주소와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 자동이체 후원 : 인터넷뱅킹이나 은행에 가셔서 아래계좌로 자동이체 신청을 하신 후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해주세요. 전화주셔도 되구요~ ● 농협 100012-55-012462 / 국민은행 787201-04-027130 (예금주 : 인드라망생명공동체) ● 회원가입문의 메일 san@indramang.org 전화 02-576-1886/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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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생명평화를 위해 보시해주신 구슬들입니다 만의 구슬을 꿰자 5월 신입회원 박세정, 박태양, 배금란, 이영주, 한동훈
회원목록 - 5월 회비 납부해 주신 분 강대규,강덕순,강동민,강보라,강상철,강손주,강수돌,강수정,강수형,강영인,강용준,강유진,강정숙,강종구,강지영,강화석,고명 석,고병헌,곽우석,구은모,구장현,권기섭,권기철,권다솜,권도익,권명희,권성실,권순용,권오현,귀정사,금산사,금정길,기영/김선 미,김경룡,김경숙(의왕),김경예,김경자,김경호,김경희(마포),김귀옥,김기정,김낙희,김대성/길은실,김란영,김만수(19기),김명숙, 김명철,김명화,김미경(용산),김미경(의령),김미경(주안),김미향,김미혜,김민희(도곡),김백규,김범용,김병주/정영아,김복희,김 봉구,김봉수,김상률,김상채,김서연,김석정,김석한,김선주(부산),김선주(의정부),김성동,김성수(불귀24기),김성수(전주),김성수 /이종진,김성일,김성희(과천)/조용대,김소연(지행동),김수경,김순미,김승석,김승열,김승창,김시향/전상규,김양주,김여진,김영 국,김영근,김영란,김영옥(강서),김영옥(분당),김영희(고양),김용구,김용규,김용식,김용진,김유미(의왕),김윤미(마포),김윤희,김 은경(수지),김일,김잔디,김장전,김재경,김정수,김정순(도봉),김정연,김종숙,김종식,김좌웅,김주리,김준권,김지은(서울),김지혜, 김진강,김진천,김진화,김천근,김춘우,김태경,김태균,김태환,김하연,김하영,김현숙/이성근,김형균,김형숙,김혜경(분당),김혜 란,김혜옥,김호영,김홍녕,김희준,김희태(예천),나명숙,나익수,남궁순희,남송화,남요원,남태희,노순미,노시춘,노옥임,노지숙/ 서승국,류지호,마정숙,명법주,명훈재,모아라,문경혜,문근식,문병국/김계연,문영선,문진헌/김진옥,문희영,미타선원(하림스 님),민경은,민성원,박경선,박경호(대구),박경화,박경희(부산),박동철,박명구,박미경/고영록,박미경/안형주,박병기(군포),박상 진,박상희(종로),박선경,박선정,박소현,박수정,박수정(괴산),박수환,박영규,박영선(대전),박영호,박용규,박용배,박용주,박유란, 박유미,박윤용,박윤희,박은숙,박인선,박재복,박정근,박정애,박정임,박종석,박종숙,박종학,박지선,박진숙(성북),박진숙(오산), 박진신,박진헌,박차식/정혜숙,박철규,박해준/염경순,박현숙,박혜원,박후임,배금란,배병국,배영화,배은미(거창),배은미(서초), 배정환,백승권,백승준,백영호,백진자,백향숙,변충희,변택주,봉은사,불광사,서강석,서석원,서수보/김연수,서순화,서현석,서현 정,선덕사,설동진,설헌동,설혜윤,성연동,성종기,성진스님(윤용순),손정옥,손진책,송기봉,송미정,송병희,송선우,송은주,송지연 /민태문,송지희,송희정,신수미,신승순,신유정,신한보경,신현종,심숙희,심지향,안경희,안문재,안미숙,안선주,안수현,안정연,안 정혜,안직수,안진구,안향미,안혜영,양난영,양동일,양미희,양승익,양승전,양시영/박은정,엄대용,엄혜원,여원익,여희동,연성오, 예일순,오대산 월정사,오명숙,오미정,오준서,오진탁,오창균,오행태,오현주,왕영미(왕영옥),왕영술/최명자,왕윤주,용묵스님, 우경식,우리옷살림,우성란,우정원,원소영/김태환,원종호,원현경,원현욱,위양자,유백식,유선화,유이상,유재림,유현경/조형원, 유희경,윤광숙,윤대중,윤덕영/김춘희,윤미경,윤미순,윤상복,윤숙영,윤유미,윤정인,윤종상/신용한,윤현자,윤효영,윤희중,은동 원,이가희,이강구,이건열/이재건,이걸재,이경미,이경섭/정성화,이경순(종로),이경실,이경희(수원),이관희,이광희/이금희,이귀 선,이규원/박세진,이금숙,이기원/이향숙,이기춘,이길은,이난수,이동언,이동열,이동춘(제천),이동호,이명귀,이명심,이명자,이 명화(수원),이미리,이미선,이미숙(울산),이미연,이미현,이미현(이명옥),이병성,이병욱,이병인,이봉규(남양주),이상경,이상기(성 북),이상동,이상민(대전),이상민(파주),이상승,이상원,이상정,이상화,이석민,이석재,이선화(과천),이성미/이병석,이성우,이소 영,이순우,이승용,이승재,이연창,이영란(통영),이영미,이영민,이영숙(거제),이영숙(서울),이영주(분당),이영한,이영희,이용미, 이용준(새삶공동체),이용진/장인영,이욱(김은영),이윤경,이윤순,이은,이은미,이은서,이은주(보은),이은주(사당),이은주(양천), 이인희(마산),이일구,이재근,이재영,이재희,이정남,이정애,이정자(포항),이정철,이정호,이정희,이종명,이준경,이지영(마포),이 채화,이천호,이평래,이학,이한재,이향민,이현미,이현숙,이현애,이현이/윤동희,이현재,이형숙,이혜심,이혜정(용인),이화전,이 환욱,인드라망생협,임경도,임삼례,임완숙,임재복,임찬성,작은학교,장경숙(경기도),장극수,장기용,장도원,장미정,장상준,장철 현,장희수,전대식,전영철,전영호,전원배,전재현,전정희,전주현,전진오,정교용,정남균,정남수/성경모,정덕스님,정면,정명희,정 명희(하동),정묵스님,정봉수,정석우,정설경,정세홍,정송미,정순교,정영남,정영일,정영재,정영태(주안),정윤주,정은주,정은희 (노원),정제봉,정종규,정지원,정진희,정춘심,정하늘(강서),정현임,정혜선,정혜정,정호상,제용스님,제지현,조경숙/이호균,조경 순,조계향,조규영,조근형,조기봉/장미정,조남순,조문희,조미정,조서연,조선원,조순례,조순미,조영숙(동작),조원옥,조윤미,조 재원/구진아,조정연,조정희,조찬욱,조태임,조행임,조현삼,조호범,주경순,주리,주용수,주정옥,진미정,진창희,차상엽/조승미, 차상조,채수광,천명숙,천선혜,천용규,최경애,최복순,최선자,최수정,최연희,최영규/박연옥,최요신,최우영,최은아,최은정,최은 혜,최장희,최정예,최정은,최충기,최태영,최평식,최현석,최훈,편정자,하건찬/백해순,하금철,하대덕,하성준,하영란,한상봉,한생 명,한숙영,한은희,한주영/윤남진,한해정,함지호,해공스님,허갑열,허극,허금희,허남결,허미영,허용석,허태영,허현정,현혜련,홍 남주/한은수,홍민철,홍수찬(지각스님),홍승규,홍연실,홍영숙,홍영진,홍용호,홍진섭,홍태경,홍현숙(마포),황남채,황말희,황명 은,황선희,황은영,황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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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부 회원 강경희,강동완,강미다,강영걸,강은정,강지수,고경,고국산,고난순,고영석,고정희,기향미,김경미,김경숙(광주),김경아,김경자 (광주),김명희,김상미,김선아,김성부,김소운,김송자(광주),김연희(순천),김영봉,김옥자/설이원,김용성(광주),김유미(광주),김은 숙(광주),김재홍,김정미(광주),김정분,김정아(광주),김정태(19기),김정희(광주),김종근,김종덕,김주헌,김창곤,김해숙,김향화,김 화자,김활현,노병암/박경여,노상훈,노주실,마금자,문동숙,문서희,문숙영,문영숙,문한식,문혜원,박귀환,박미옥,박병기(광주), 박숙/최기주,박영숙,박정출/김우용,박춘순,박태양,박희선,방상영,봉문수,서정옥,서주희,서판규,송화숙,승묵스님,신경화,신 숙,양선숙,양성미,양영규,행법스님,양은석,여은영,오민요,오선옥,오정임,원묵스님,유순종,윤근자,윤우향,윤종민,이경순(광 주),이경은,이동호(광주),이루니,이명규,이명진,이선화(광주),이소정,이숙희/진형섭,이애련,이옥인,이윤희,이재규,이중표,이해 모,이현관,이혜연,임선현,임수연,임유경,임현수,장동권,장춘호,전동선,전성수,정성태,정영태(광주),정찬희,조배균,진석만,최 선영,최점화,한희정 한생명(남원함양) 회원 각묵스님,강봉주,강태형,권시은,김경림/홍종표,김동욱,김미정(산내),김수미,김수정,김영균/윤선영,김영임,김용현,김은숙(남 원),김은영,김인중,김정오,김종섭,김종옥,김진희,김태식,김태정,김향진,김현임,김현지,노지숙(남원),도법스님,동묵스님,류순 영/김경식,박미경(함양),박세정,박승년,박은영,박현옥,박형대,백민지,서광석,서동우,서석곤,석라비,손기문/신미영,신윤상,신 정근,신현미,양두례,양선배,양재경,여명화,오균용/김은정,오정윤,오지영/김성오,윤수민/이귀섭,윤용병,윤혜숙,응묵스님,이경 재/류귀자,이규동,이덕임,이득규/오혜원,이명희(수지행),이문겸,이민제/이훤민,이영경,이영준,이은희/송사석,이인옥,이일형/ 김영선,이주신,이주희(함양),이진순,이철승,이해경(이향천),이현정,이혜정(산내),임동석,임송,임영란/채승석,장동욱/오선미,장 일안,장준모,전순우,전재성,정경화/조의제,정대환,정미순,정상길,정상순/윤정준,정회석/조성미,조경미/이주승,조경숙(남원), 조미영/임현택,조선희,조숙경,조양호/김현숙,조인옥,주상용,주지환,지숙현/손성진,진상훈/최윤선,차상영,천수만,최귀순,최 석민,최수옥/박찬은,최은주,최종식,표외숙,하수용,하태운,한광용/장희정,한동훈,한미경/조종환,한승명,한형민,허현주,홍현숙 (남원),황미경
2015년 연회비 납부해 주신 분 곽만연,권명심,권순웅,김동욱,김병찬/강양화,김성희(원주),김소영,김정순(이천),김정현,김정희(남원),김태준/김현정,김한나/유성철, 박시응,배문희,변강훈,소메야사유리,안미순,양경자,오정은,우혜숙,윤정화,이경희,이남곡,이병석(용산),이상기(용인),이인석/차영미, 이일우,이재관,정계영,정기효,정윤화,정진철,조봉순,조성철,채영님
5월 인드라망 교육도량 후원금 이혜정,장순자
5월 후원금 김미경, 민병련, 신영숙
‘100인의 마음을 모읍니다 ‘ 특별후원금 강대순,강수돌,김양주,김○○,덕산스님,동명스님,류영미,무주스님,박병기,박정애,박정출/김우용,법안스님,보문사,지각스님,선덕사, 성전스님,송화숙,수원사,유홍열,윤수민/이귀섭,응묵스님,이경자,이동춘,이영숙,인광스님,일감스님,전재성,정경득,정념스님,정은진, 조재원,하림스님,지홍스님,지홍스님,승묵스님,한마음선원 광주지원,한마음선원 대구지원,한마음선원 서울본원,한마음선원 울산 지원,한마음선원 진주지원,해량스님,행법스님,혜자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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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2 7/3~5 7/9 7/10 10~12 7/17~19 7/26~30 7/29~8/2
7 행사·교육일정 [한생명] 마을돌봄활동 2015 인드라망 활동가 하안거 [교육도량] 심심학교 <만다라그리기 명상> 시작 [작은학교] 교과발표회 [귀정사] 수행프로그램‘비움의 장’ [귀정사] 숲치유 프로그램 [인드라망대학] 지리산청소년평화캠프 [실상사] 재가불자여름학림 <윤회>
인드라망 교육도량 소모임 일정(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강서녹색평론모임:<제자백가 공동체를 말하다> 7월14일(화) 오후 7시30분 신정동 교육도량 *각 소모임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인드라망생명공동체 홈페이지 [회원마당]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생명 소모임 일정(남원 산내면) 굿패모임/매주 월요일 늦은 7시30분/한생명 느티나무사랑방/ 판소리모임/매주 월요일 늦은 7시/한생명 2층 중강당 어르신 한글교실/매주 월,화요일 늦은 6시/원천문화회관, 백일리 마을회관 어린이 서당 교실/매주 목요일 늦은 4시 /여성농업인센터 의료 자립 실현을 위한 모임/매주 목요일 늦은 4시/한생명 느티나무사랑방 서각모임/매주 목요일 늦은 7시/한생명 느티나무사랑방 목공교실/매주 일요일/늦은 4시/백일리목공장 *각 소모임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한생명 홈페이지나 전화 063-636-5388 로 문의하세요.
광주전남인드라망 소모임 일정(광주 동구 산수동) 시모임 나루터 :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후7시 씨앗독서모임 : 매월 두 번째 일요일 오후2시 도법스님과 함께 걷는 빛고을 천일순례 : 매월 첫 번째 일요일 오후2시 **각 소모임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다음카페‘광주전남인드라망’이나 전화 062-264-4660 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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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입고 고쳐입고 아름답고 편안한
우리옷
인드라망은 1999년부터 생활한복을 제작, 보급하고 있습니다. 우리 옷 강좌를 통해 우리 몸에 맞는 옷을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상품을 확인하세요. ■ 주문 및 판매 물품 - 한 벌 옷: 아래위 한 벌로 저고리와 바지, 속저고리와 속바지의 아래 위 옷 - 조끼: 단체복으로 많이 이용 - 면 T-shirts: 단체복으로 많이 이용 - 속저고리: 겉저고리 속에 입는 옷, 겉옷으로도 이용 가능 - 소품: 천연염색 스카프와 면생리대, 가방, 앞치마, 다포, 황토속옷 등 - 봉축연희단복: 사월초파일 행사에 입는 옷 - 전통한복: 각종 행사에 입는 전통한복 ■ 수련복, 단체복을 만들어 드립니다 우리 옷 인드라망은 정직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바른 우리 옷을 제작 보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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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행산 귀정사(수련원, 남원귀농귀촌학교, 숲살림원) 하반기 프로그램 일정 안내 계곡물 소리와 새 소리로 다채로운 만행산 깊은 숲속에 자리한 작은절, 귀정사에서 는 인드라망 회원님들의 쉼과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 니다. 2015년도 하반기 일정을 보시고 행복한 삶을 위해 귀정사로 놀러오세요 • 7월 일정
• 8월 일정
7/3(금)-5(일) 귀농학교 13기 기본교육 4차
8/14(금)-16(일) 만행산 숲치유명상
7/10(금)-12(일) 수련 프로그램‘비움’
8/21(금)-23(일) 수련 프로그램‘붓다와의 대화’
7/17(금)-19(일) 만행산 숲치유명상
8/29(토)-30(일) 아이와 함께하는 숲템플스테이
7/24(금)-25(일) 자연치유학교 • 9월 일정
• 10월 일정
9/4(금)-6(일) 귀농학교 14기 기본교육 1차
10/2(금)-4(일) 귀농학교 14기 기본교육 2
9/11(금)-13(일) 만행산 숲치유명상
10/9(금)-11(일) 수련 프로그램‘비움’
9/19(토)-20(일) 아이와 함께하는 숲템플스테이
10/16(금)-18(일) 적정기술학교 10/23(금)-25(일) 만행산 숲치유명상 10/30(금)-1(일) 자연음식강좌
• 11월 일정
• 12월 일정
11/7(토)-8(일) 아이와 함께하는 숲템플스테이
12/5(토)-6(일) 아이와 함께하는 숲템플스테이
11/13(금)-15(일) 귀농학교 14기 기본교육 3차
12/12(토)-13(일) 적정기술학교
11/20(금)-22(일) 수련 프로그램‘붓다와의 대화’
12/18(금)-20(일) 수련 프로그램‘비움’
11/27(금)-29(일) 귀농학교 14기 기본교육 4차 • 문의 : 063-626-0106 귀정사 - 수련원 귀정사, 숲살림원 : http://cafe.daum.net/gwijeongsa - 남원귀농귀촌학교 : http://cafe.daum.net/jirisannamwonref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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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사 작은학교 지리산 어린이 여름학교 나눔, 어울림, 그리고 평화' 2015년 지리산 어린이 여름학교가 열립니다. • 기 간 : 2015. 8. 3(월) ~ 8. 7(금) 4박 5일 • 장 소 : 실상사 작은학교, 지리산 실상사와 산내 마을 • 참가신청 - 신청일 : 2015년 5월 27일부터 접수, 선착순 모집 - 모집대상 : 만 11살~13살 (초등 4, 5, 6학년) 어린이 약 40명 *모둠교사 중 특수교육을 전공한 대학생이 있으며,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도 함께 할수 있습니다. • 활동내용 : 발우공양, 물놀이, 지리산 둘레길 걷기 또는 뱀사골 탐방, 자연체험 활동(흙밟고 만지고 수확하기 등), 모둠활동, 전래놀이, 어울마당, 등 • 참가비 : 25만원 - 남매, 자매, 형제가 동시에 신청하는 경우, 농업을 생업으로 하는 가정, 인드라망 회원의 경 우는 참가비의 10%를 할인해드립니다. (중복할인은 안됩니다.) - 입금계좌 : 작은청소년배움터, 농협 351-0762-8455-63 • 교사가 추천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는 담당자와 상담 후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상담요청은 참가신청서에 하시면 됩니다. • 접수 및 신청문의 : 실상사작은학교(063-636-3369), 담당자; 권시은
2015 지리산 청소년 여름 평화캠프 • • • • •
중학교 1~2학년, 홈스쿨링, 탈학교학생 등을 모두 포함한 14~15세 청소년 (20명) 7월 26일(일) 오후 3시 ~ 30일(목) 오후 1시, 4박 5일 주요활동 : 갈등전환, 평화적 의사소통, 평화놀이, 농장체험, 계곡물놀이 등 참가비 : 15만원 (농협 351-0793-9507-93 지리산평화교육센터) 신청방법 : 7월 23일(목)까지, 참가신청서 작성(http://goo.gl/forms/rWDFCDO3TO) 및 참가비 납입, 선착순 • 봉사활동 시수인정, 인드라망회원자녀 참가비 10% 할인 • 문의 전화 : 070-4155-5688, 010-9301-4580, 이메일 : indramangdaehak@hanmail.net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indramangdaehak 주소 : (590-853) 전북 남원시 산내면 입석길 62-62 인드라망대학 , 부설 지리산평화교육센터 / 심리상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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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편지 쓰기에 동참해 주세요 2014년, 새 생명이 피어나는 4월, 그 봄날 온 국민이 아파하고 슬퍼했던 세월호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에서는 세월호 이후의 우리 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평화롭게 변화하기를 바라며 ‘세월호 편지 이어쓰기’ 를 하고 있습니다. 천일동안 세월호에 대한 마음이 내가 아는 누군가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편지를 써주세요. 편지를 받은 사람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그 마음을 담아 보내주세요 그렇게 천일동안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한 번은 편지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 동참 방법 * 가족, 친구, 동료, 지인 중 두 사람에게 세월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씁니다. * 편지를 받은 분도 두 사람에게 편지를 이어 쓸 수 있도록 해주세요. * 편지를 쓰신 후에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인드라망 홈페이지에 간략한 댓글을 남겨주세요.
※ 세월호 참사가 남긴 교훈을 잊지 않고 우리 삶의 변화로, 이 사회의 변화로 이어가는 이 길에 함께 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청합니다.
이 세상에 함께 있음이 고마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 • • • • • • • • • •
교육도량 근본도량 실상사 (사)한생명 실상사작은학교 만행산귀농학교 수련원 귀정사 인드라망대학 인드라망생협 우리옷인드라망 광주도량 선덕사 광주전남인드라망
Tel 02-576-1886 Tel 063-636-3031 Tel 063-636-5388 Tel 063-636-3369 Tel 063-636-4325 Tel 063-626-0106 Tel 070-4155-5688 Tel 02-576-1882 Tel 02-576-1895 Tel 062-263-4660 Tel 062-264-4660
Fax 02-576-1890 Fax 063-696-3772 Fax 063-636-5390 Fax 063-636-3878
Fax 02-2653-1897 Fax 02-576-1890 Fax 062-267-4660 Fax 062-267-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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