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위클리 제19호 01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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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에는 긍정적이고 밝은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 앨버타 Weekly

제 19 호 2016년 1월 15일 alweekly. ca

2016년 1월 21일까지 에드먼턴, 캘거리 연장상영 관객 여러분의 성원으로 일주일 연장되었습니다. 지속적인 여러분의 관심이 한국영화를 앨버타 주에서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리영화 “히말라야” 상영 일정표 - 62P 2016년 3가지 캘거리한인회, “2016년 신년 하례식 개최”

투자 전략

캘거리, 전년 대비 자동차 번호판 도난 급증 에드먼턴 경찰국, “도로교통 위반자 척결 선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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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캔트랙스 이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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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Yul (Demas) Kim

에드몬튼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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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담당: 최형란 이사 hchoi@kentrexs.com 중국인 담당: Angela Luo angela@kentrexs.com 한국인 법률담당: 박경국 이사 kgpark@kentrexs.com (780) 758-7410 / (780) 414-7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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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앨버타 "총기 도난 급증세"

“2차 강력 범죄로 이어져” 2015년 한해 도난 총기 1만정 이상, 20% 급증, 총기 관련 범죄 증가세

INDEX NEWS

캘거리, 전년 대비 자동차 번호판 도난 급증- 4P 에드먼턴 경찰국, “도로교통 위반자 척결 선포” - 6P 팔다리 없는 앨버타 청년 LA 마라톤 대회 가겠다 - 10P 올해부터 “LNG 전성시대 시작되나?” - 13P 누가 앨버타를 보수 우익의 아성이라 불렀던가? - 16P 2016년 3 가지 투자 전략 - 19P 캘거리한인회, “2016년 신년 하례식 개최” - 23P 시리아 "굶어 죽는 주민들 속출" - 30P 임현수 목사, “매일 8시간씩 구덩이 파는 노동 - 44P “아! 옛날이여” 내가 겪은 6.25 - 52P

지난 2015년 앨버타 내 도난 총기 신 거의 절반 이상이 총기를 이용한 범죄 고 건수가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로 분류되고 있다.

히말라야 상영 일정 - 62P

알려진 가운데, RCMP가 대책 마련에 캘거리 경찰 퀸 재키스 경사는 “범죄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RCMP 앨버 에 사용되는 것들은 대부분 합법적으 타 관할 구역에서 현재 도난 또는 분 로 등록된 총기들이 아니라, 훔쳤거나 실된 총기는 1만 정을 넘어섰으며, 이 밀수입된 것들이라”며, “이 총기들은 는 2012년 이후 곱절로 증가한 수치 일련 제조번호가 지워져 있어 추적이 이다. 앨버타 RCMP 최고 책임자 마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리안느 라이언 씨는 “예전에 마약단 빈집 털이, 차량 절도, 그리고 가라지 속반에서 근무할 때도 일선에서 불법 나 창고 등에서 주로 총기 도난 사고

제19호 2016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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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취재 및 광고 문의 : 587-596-5554 캘거리 취재 및 광고 문의 : 403-771-1158

총기를 찾아내는 일이 아무 드물었다. 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 그러나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총기를 며, 도난된 총기는 타인에게 팔려 다 발견하게 된다. 심지어 도로에서 차량 른 도시나 지방으로 흘러들어가 각종 단속을 할 때에도 그 자동차 안에 총 범죄에 사용되고 있다.

발행처 : HANKOOK NEWS | 등록번호 : TN19015908 발행인 : 이 길 | 편집인 : 독고성 | 기자 : 장세민

기가 있다는 가정 하에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라이언 경관은 주민들이 자신들이 소

탁우엘, 마이클 조, 이원진, 니콜라스 황

유하고 있는 총기를 도난 당하지 않 에드먼턴과 캘거리를 제외한 그외 앨 도록 관리에 힘써 줄 것과, 만약에 도 버타 소도시에서 작년 한해 신고된 난된 사실이 확인되었을 경우에는 즉 도난 총기는 1,300건이었으며, 이들 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계 : 여운걸 | 디자인 : 제시 양 | Email : help@alweekly.ca Web site : http://www.alweekly.ca

소도시에서도 총기 및 범죄 사건들이 그녀는 “다이아몬드라면 안전한 금고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확인되 에 넣어 도난방지에 힘쓰지 않느냐? 고 있다. 캘거리에서만 작년 한해 동 총기 역시 그렇게 관리되어야 하고, 안 발생한 총기관련 범죄사건은 94건 더구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무기 이었으며, 전년도에 비해 거의 100% 라는 점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될 것”

앨버타

증가한 꼴이다. 에드먼턴의 경우 작년 이라고 덧붙였다. 한해 총 1,804 정의 총기가 적발 또 (사진: 에드먼턴저널) 는 수거되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에드먼턴에서 발생하는 살인사건 중 독고성 기자

모두 함께 만드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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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도난 번호판.... 마약, 자금세탁, 강력사건 등에 이용되고 있어 캘거리 경찰당국은 작년에 자동차 번 호판 도난사건이 폭증했다고 전하고, 운전자들은 자신의 번호판이 차량에 붙어 있는 것을 주차할 때마다 꼭 확 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당국에 의 하면 2015년 도난 건수는 2014년에 비하여 8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 사되었다. 경제사범 단속반의 크리스 티 버헐 경관은 “자동차 번호판 도난 건수는 시에서 발생한 차량도난 사건 의 증가와 일치한다”며, "통상적으로 절도범들은 차량을 훔칠 때 많은 양의 자동차 번호판을 동시에 같이 훔쳐, 훔 친 차량에 주기적으로 교체함으로써 도난차량이 발각되는 것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번호판 도난 급증"

깜짝 놀랐습니다. 범인은 내 번호판

서 2,000달러의 가격에 불법적으로

을 훔친 후 Co-op 주유소에서 휘발

거래되고 있다.

유를 훔쳤습니다." 캘거리 경찰은 차량 번호판 도난 사

캘거리, 전년 대비 80% 증가

캘거리 경찰당국은 이러한 도난 번호

건을 예방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판은 범인들이 자신들의 동선을 속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에게는 수상한

이는 것뿐만 아니라 각종 자금세탁

행동을 목격하는 경우 즉시 신고하

캘거리에 사는 에린 린 씨는 “최근 자

에린 린 씨에 의하면 그녀는 지난 해

과 마약거래에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

는 것은 물론, 수시로 자신들의 차량

신의 번호판이 도난 당한 사실을 알

11월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중 경찰로

했다. 아울러 도난 트럭들은 점점 더

번호판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게 되었다”며, “그러나 범인들이 자신

부터 자신의 차량이 주유소 휘발유

암시장으로 흘러들어 거래되고 있는

있다. 또한 차량 번호판을 부착하는

의 번호판을 다른 운전자의 번호판

도난사건과 연루되었다는 연락을 받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

데 도난방지용 나사를 이용해 줄 것

으로 교체해 놨기 때문에 얼마나 오

았다. 그때만 해도 그녀는 “자신의

의 설명이다. "전통적으로 도난 차량

을 권장하고 있다. 현재 에드먼턴 경

래 전에 도난이 발생한 것인지 가늠

트럭은 눈에 잘 띄는 주차장에 주차

은 범죄자들의 이동에 사용되거나 기

찰은 무료로 번호판 도난방지용 나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일은 불

타 다른 범죄의 도구로 사용되어 왔

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으

“제 픽업트럭은 새로이 구입한 차량

가능하다”며 반박했다. 그러나 트럭

습니다. 이 도난 차량들은 다른 범죄

로 알려졌으며, 캘거리 경찰도 이 같

입니다. 만약 경찰이 저에게 제 차량

의 번호판을 직접 확인해 보라는 경

인들을 캐나다 국경 내외로 이동시키

은 무료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번호판 교체 사실을 전화로 문의하

찰관의 말에 번호판을 읽었다. “그

는데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

(사진: 캘거리 선)

지 않았다면 아마도 아직까지도 인지

순간 저는 제 차량에 붙어 있는 번호

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도난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이 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차량은 차량상태에 따라 500달러에

이원진 기자

밴쿠버 난민 대상 고춧가루 공격, “에드먼턴은 분위기 다르다” 밴쿠버에서 난민들을 대상으로 고춧

동하면서, 앞으로 각종 커뮤니티들의

트뤼도 총리와 그레고어 로버트슨

건은 그곳의 사정이고, 에드먼턴에서

가루 스프레이 공격이 발생한 것과

안전을 증대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강

밴쿠버 시장은 성명을 발표하고 그런

의 느낌은 다르다”며, “적어도 에드

관련해 에드먼턴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사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 것

먼턴에서는 각 커뮤니티 마다 시리아

시리아 난민 환영행사는 그 사건과

지난 8일(금), 밴쿠버에 있는 캐나다

으로 전해졌다.

난민들에 대해 대단히 환영하는 반응

상관없이 계획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무슬림연합센터에서 “웰컴 나잇!” 행

같은 날 에드먼턴 시청에서 개최됐던

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

주최측은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에드

사가 끝난 밤10:30분경, 버스를 기다

환영행사는 아무런 말썽없이 순적하

러 그녀는 “캐나다 연방정부에서 시

먼턴의 이슬람가족 사회복지서비스협

리고 있던 난민들에게 자전거를 타고

게 진행되었다. 다음 날인 토요일 저

리아 난민 2만5천명을 받아들이기로

회(ISFSSA) 난민지원프로그램 자이나

접근한 용의자 한 명이 고춧가루 스

녁에는 에드먼턴에 도착한 시리아 난

내린 결정에 대해 국민들이 크게 반발

슬레이만 대표는 “밴쿠버 사태는 아

프레이 공격을 가했다. 이로 인해 남

민 100여명을 초청한 만찬행사가 진

하지 않았다”며, “이는 캐나다 국민

주 불행한 사태이며, 이런 일들로 사

녀 어른 및 어린이 30여명이 피해를

행될 예정이다. 슬레이만 대표는 “이

대부분이 난민들을 환영한다는 의사

람들이 상당히 무서워하고 있다”며,

당했으며, 긴급 출동한 응급구조대원

번 행사의 안전을 위한 특별 조치는

표현이며, 특히 에드먼턴에서 그런 모

“그럼에도 그런 불미스런 사태들을

들과 소방대원들의 도움으로 치료를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습이 확연하다”고 덧붙였다.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조치들을 가

받을 수 있었다. 사건 직후 저스틴

이어 그녀는 “밴쿠버에서 발생한 사

독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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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캘거리 나이틀 클럽, 총격 사건 "용감한 바운서들이 범인 제압” 지난 10일(일) 새벽, 손님이 가득한 나

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했으

총격사건은 캘거리 시내에 위치한 한

나, 이곳에서 경비업무를 맡고 있던

나이트클럽(Ten X Night Club, 1140

두 명의 술집 기도(바운서, bouncer)

10th Ave)에서 당일 새벽 1:30분 경

가 총기를 든 남성을 덮쳐 제압한 것

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손님

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클럽에

중 한 명인 스펜서 월러스 씨는 “영

있던 38세 남성이 상반신 부위에 총

웅적인 바운서들이 우리의 생명을 구

을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했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들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

없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생각

다.

만 해도 끔찍하다”며, “첫 번째 총격

현장에 있었던 증인들과 경찰 관계자

이 있은 후 바운서들이 달려들어 범

는 바운서들이 용감하게 범인을 제압

인을 덮쳤고, 격투가 벌어지는 과정

하지 못했다면 훨씬 많은 사상자를

에서 두 번째, 세 번째 총격이 이어졌

내는 대형 사건으로 비화될 수 있는

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계획됐는지, 아니면 무작위적으로 시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무

상황이었다며 바운서들의 공을 칭송

글래이카 경관에 따르면 그 시간에 3

행됐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

분별하고 임의적인 폭력 행위”로 규

했다. 캘거리경찰 브래드 글래이카 경

명의 남성이 자동차를 타고 나이트클

다. 이어 그는 “때마침 그 곳을 지나

정하고,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에게는

관은 “범인의 총에 몇 발이나 더 실탄

럽에 도착, 그 중 한 명이 차에서 내

던 순찰대가 총격 소리를 듣고 신속

폭력 혐의는 물론 불법 총기 소지,

이 장전돼 있었는지 확인하지는 않았

려 나이트클럽 정문을 통해 안으로

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격투 중인 바

살인미수, 가중 폭력 등의 추가 혐의

지만, 바운서들에 의해 제압되지 못

걸어 들어가면서 총 한 방을 발사했

운서들과 함께 범인을 제압했으며,

가 부과될 예정이다.

했다면 더 많은 손님들이 죽거나, 다

으며, 이번 사건이 특정인을 목표로

더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사진: 캘거리헤럴드)

1명 부상, 바운서들의 공로로 더 큰 사고 방지

독고성 기자

캘거리 시내 중심가, “그로서리 소매점 부족하다” 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 토론

로는 Loblaw(428 6th Ave. S.E.),

토, 몬트리올의 경우는 도심가에 그

Urban Fare(880 16th Ave. S.W.)

로서리 소매점포가 초과 공급된 상태

등으로 알려졌다.

인 반면 캘거리, 에드먼턴, 위니펙, 오 타와의 경우는 과부족 상태인 것으

연구에 참여한 앨버타대학 마케팅학

로 조사되었다.

과 카일리 머레이 교수에 의하면, 캐 나다 내 주요 도시의 중심가에 거주

도보로 쇼핑할 수 있는 도시화의 필수 요소, 그로서리 매점 수요 증가 앨버타대학교 연구팀이 "캐나다 도시

자리잡은 그로서리 소매점이 향후 중

중심지역의 그로서리 매점에 관한 연

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

구"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캐

봤다.

나다 주요 도시의 중심 시가지가 지

이 보고서는 캘거리에서 운용되고

하는 도시인들은 도보로 걷는 이동거

있는 그로서리 점포로서 Sunterra

리가 5분을 넘을 경우 차라리 차량을

M a r k e t ( 2 0 0 1 2 t h Av e . S . E . ,

이용하여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경

32,000 sqft), Safeway(813 11th

향이 있다. 보고서는 "캘거리 중심가

Ave. S.W., 38,275 sqft), Co-

거주 인구를 감안해 볼 때, 현재 1만

op(1130 11th Ave. S.W., 45,000

sqft가 넘는 기존 소규모 점포에 향

sqft), Community Natural

후 새로이 건축될 4개의 점포가 더해

Foods(1304 10th Ave. S.W.,

지면 향후 5~10년 내 수요-공급 균

11,500 square feet) 등을 들었다.

형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알터스 그룹(Altus Group) 이안 메

이어 보고서는 캘거리 중심가에 거주

리디스 씨는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하는 인구는 총 3만8천명으로 보고,

그로서리 점포의 존재는 진정한 도

속적으로 팽창함에 따라 그로서리 매

보고서는 "모든 상품을 취급하는 그

향후 2~3년 후 완성되는 주거형 콘

시민 생활의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

로서리 소매점의 출현은 최근 들어

도미니엄의 완공으로 더 많은 상주인

그로서리 점포가 없다면 진정한 의미

다. 이 보고서는 도시 내 중심가에 거

새로이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이

구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따

의 도시생활을 향유할 수도 없다”고

주하는 인구는 자가 차량이 없으므

들 소매점은 규모의 경제를 이루었으

라서 향후 수년 내 캘거리 중심가 지

덧붙였다.

로 쇼핑을 포함한 많은 업무를 도보

며, 다양한 상품들을 취급하기 때문

역의 개발이 상당히 진행될 것이라고

로 처리하는 것을 원하고 있으며, 이

에 중심가 지역에서 빠질 수 없는 매

전망했다. 앞으로 캘거리 중심가에 새

(사진: 인터넷)

에 따라 시내 중심가 적절한 위치에

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언급했

롭게 선보이게 될 그로서리 소매점으

이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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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앨버타 WEEKLY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에드먼턴 경찰국, “교통법규 위반자 척결 선포” 작년 한 해 35명 사망, 전년대비 50% 증가, 횡단보도, 스쿨존 등에 전담반 추가 배치 고 있다. 크넥 경찰국장에 따

전략적으로 재배치하기로 결

르면, 4개 팀 중 3개팀은 옐

정했다”고 설명했다.

로우헤드트레일, 앤소니헨데 이, 화잇머드 등 주요 고속간

2015년 한 해 에드먼턴에서

선도로 순찰 임무를 맡게 되

교통사고로 사망한 희생자

며, 나머지 1개 팀은 시내 6개

수는 35명으로, 2014년 23

경찰서에 분산 배치되어 주로

명에 비해 12명이 늘어난 수

스쿨존, 놀이터, 횡단보도 등

치이다. 이는 또한 캘거리(23

에 대한 순찰임무를 수행하

명), 해밀톤(18명), 위니펙(12

면서 특별히 주의산만 운전행

명) 등의 다른 도시에 비해 월

위나 과속 운전자 등을 집중

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단속하게 된다.

살인사건으로 사망하는 숫자 보다 더 많다. 새해 들어 이미

고 배경을 설명했다.

크넥 경찰국장은 “피크 타임

아이들을 데리고 횡단보도를

에 이들 지역에서의 단속활동

건너던 여성들이 차에 치여

이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라

총 4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에드먼턴 경찰 당국이 특별

지난 8일(금), 로드 크넥 경

단속팀을 구성해 스쿨존, 어

찰국장은 2015년 한해 교통

린이 놀이터, 횡단보도 등에

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에 비

에드먼턴 경찰은 시내 도로를

며, “에드먼턴 시민들의 제일

발생했는데, 주의산만 운전이

서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달

해 50% 증가했다고 밝히고,

순찰하며 교통 위반 차량을

관심사는 교통안전인 것으로

그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리는 자동차들에 대해 집중단

이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적발하는, 한 팀 당 15명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이러한 요

(사진: 에드먼턴저널, 로드 크

속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

구성된 4개 전담반을 운영하

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찰력을

넥 경찰국장) 장세민 기자

늘어나는 드론 비행, “안전을 위해 이것만은 꼭 지켜야!” 의 양식을 제출하여 신고하

는 제한된 건물이나 지역, 특

전 중인 자동차, 고속도로,

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물론

별한 상황을 피해야 한다. 무

교량, 운행이 복잡한 거리 등

25kg 이상의 대형 드론에 대

인비행물체(UAV)는 일반 공

을 피해야 한다.

해서는 특수자격증 등의 허

항, 헬기장이나 소형비행장,

가 과정이 요구된다.

그리고 군사기지나 감옥같이

넷째로 타인의 개인 생활을

비행이 제한된 지역으로부터

침해하는 행위는 금물이다.

캘거리 경찰은 캐나다교통부

최소 9km 이상 벗어나야 한

가정집을 침범하거나 허가없

및 항공협회(MAAC)가 정한

다. 또한 사람이나, 동물, 건

이 타인에 대한 사진, 비디오

드론 비행 관련 현행 법규에

물, 구조물, 자동차 등으로

촬영을 삼가야 한다. 드론 조

기초해 아래의 안전 운행 준

부터 150m 이상 떨어진 상태

종자는 관련 개인이나 시당국

무인비행장치인 드론이 점차

받았다면, 먼저 드론의 안전

수사항을 발표했다. 무엇보다

에서 고도 90m 이하를 유지

등 해당 지역 소유자로부터

다양한 용도로 확산되면서

운행을 위한 관련 법규나 준

도 기본적인 안전을 위한 날

해야 한다. 그리고 응급처치

비행 허가를 득해야 한다. 안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고 있

수사항을 습득하는 것이 요

씨 등의 환경을 확인해야 한

상황이나 산불 장소 등을 침

전을 위협하는 드론 비행과

다. 고공 촬영이나 인터넷 중

구된다.

다. 주간에, 좋은 날씨에 하

범해서는 안된다.

관련해 경찰에 신고됐을 경

계기, 물품 배달 등에 활용되

우, 경찰은 조종자가 관련 법

는 것이 좋다. 특히 야간비행

는 사업용뿐만 아니라 단순히

우선 드론 운행을 위한 사전

은 불법이다. 또한 조종자는

셋째로 인구밀집 지역이나 사

규를 준수했는지 여부를 조

취미로 즐기는 일반인들도 늘

허가와 관련해 2kg 이하, 그

자신의 드론을 가시권 내에서

람이 많이 모인 곳의 상공에

사하여 위반 사항이 적발되

어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타

리고 2.1~25kg에 따라 관련

운행해야 한다. 배터리가 충

서는 드론을 비행할 수 없다.

면 입건할 수 있다. 또한 그런

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법규가 구분된다. 2kg 이하의

분한가를 늘 확인하고, 자신

스포츠 경기장이나 콘서트,

불법 운행 기록은 캐나다 교

주변 비행물체나 인근 건물에

드론에 대해서는 허가를 득

이 가진 드론의 종류에 따라

페스티벌, 불꽃놀이 등 인파

통부에 보고된다.

충돌하는 등 사고 사례들이

할 필요가 없으며, 2.1~25kg

특수운전자격증이 요구되는

가 많이 모인 곳에서는 기체

급증하고 있다. 만약에 작년

의 드론에 대해서도 허가

지를 점검하라.

가 추락해 인명 피해로 이어

(사진: 캘거리헤럴드)

크리스마스에 드론을 선물로

를 득할 필요는 없지만 소정

둘째로, 드론 비행이 금지 또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운

독고성 기자


앨버타 WEEKLY

7

광 고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백종성 부동산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객 여러분들과 교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하심과 행복이 항상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작년 보다 더욱 더 고객분들과 가까이 밀착된 서비스로 많은 여러분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고객분들께 편안한 부동산, 원칙을 지키는 리얼터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백종성 주요경력> -

백종성

고려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 (불어불문학 학사, 경영학 석사, 마케팅 전공) 광고대행사 광고기획 (A.E) - 코오롱스포츠 및 계열 브랜드 광고 및 마케팅 경영컨설팅 회사 CRM컨설턴트 - CJ 홈쇼핑, 현대정유, 교보문고, 현대해상 등 경영 서적번역 (CRM) 및 잡지(월간 주유소) 기고, LG전자 마케팅 강사 NAIT 수료 (Computer Systems Technology 전공)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컨설팅 Atlantic Re/Max 부동산 Assistance

(780)218-4549 sbaik67@hotmail.com

리딩타운이 필요한 학생 1. 학교에서의 학년보다 수준 높은 영어가 필요한 학생 - 개인별 맞춤 심화 학습으로 대학진학시 경쟁력 강화 2. 캐나다에 온지 몇 년 되지 않아 최대한 빨리 영어 레벨의 향상이 필요한 학생 3. 주의가 산만하고 학교 교재나 독서에 집중을 못하는 학생 4. 글쓰기에 대한 개념이 약하고, Reading Comprehension 레벨에 비해 에세이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 리딩타운 프로그램 (유치원 부터 고3 학생까지 모든 레벨의 개인별 맞춤형 영어 학습 시스템 프로그램)

<English>

<Math>

*Reading 프로그램 *Writing 프로그램 *Advance 프로그램

Power Math 프로그램 (초1~고3 수학, 초단기 성적향상)

Reading Town Edmonton 354 Saddleback Rd. NW Edmonton, AB T6J 4R7

Tel) 780-431-7323

Email) readingtownedmonton@gmail.com Web) edmonton.readingtown.com


8

앨버타 WEEKLY

세무 칼럼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세금이야기 - 개인소득세 (5) + ($150,000-

받을 수 있습니다.

$138,586)*29%). 이 금액은

참고로 2014년 까지는 18

을 줄이기 위해 사용한다고

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

가정하겠습니다.

주정부 세금이 포함되지 않

- 본인공제 (Basic personal

우 자녀공제 (Amount for

자 이제 김건강씨의 연방세액

은 것이며 주정부 세금은 다

amount) $11,327

children)를 1인당 $2,255

공제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음 편에서 계산할 예정입니

- 배우자공제 (Spouse

의 공제를 받았으나 2015년

가지고 계신 핸드폰의 계산

다.

amount) $8,207

부터 이 자녀공제가 폐지되

기 기능을 이용해서 같이 계

금액 $11,327

었습니다.

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

김건강씨는 가정주부인 김행

– 김행복여사 소득금액

자녀등록금의 경우는 계산이

저 기부금과 패밀리 택스커

세무/회계 칼럼은 매월 연재

복여사와 결혼해서 슬하에

$3,120)

약간 복잡해지고 선택해야

트를 제외한 세액공제를 먼

되며 여러분들과 함께 캐나

세 자녀가 있습니다. 김늠름

- CPP $2,479.95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저 계산한 후 기부금과 패밀

다 조세 및 회계를 알아볼

(1997년 8월 31일 생), 김씩

- EI

공제금액: 실제 납부한 등

리택스커트를 나중에 계산합

것이며 먼저 개인소득세에

씩 (2001년 5월 22일 생)과

- 근로공제 (Canada

록금 $3,000과 교육비/교

니다. 이는 기부금에 적용되

관해서 시리즈로 다룰 예정

김이쁨 (2011년 3월 12일 생)

employment amount)

재비 (Education amount,

는 세율이 다른 세액공제 보

입니다.

이 그들입니다. 김늠름은 올

$1,146

Textbook amount, 실제

다 높기 때문이며 패밀리 택

해 9월에 대학에 입학해서

- 자녀등록금 (Tuition,

사용금액과 무관) $1,860

스커트는 부부의 소득을 기

캐나다의 세법, 소득세 신고

$3,000의 등록금 (tuition

education and textbook

(=$465 * 4개월) 합계인

초로 별도로 계산되기 때문

및 납부/환급 절차가 한국의

fee)를 납부했으며 12월까

amounts transferred from

$4,860을 공제 받을 수 있

입니다. 아래에서 보시는 바

그것과 많은 차이가 있어 이

지 풀타임으로 대학에 다녔

a child) $4,860

습니다. 이를 김건강씨가 받

와 같이 총연방세액공제는

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

습니다. 김건강씨는 2015년

- 기부금 (Donations and

을 수도 있고 자녀인 김늠름

$28,951 이며 적용세율 15%

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에는 A회사에서 $10,000을

gifts) $2,500

이 미래에 수입이 있을 때 사

를 곱하면 $4,343 (이하 B)

하나 하나 자세히 살펴보면

B회사에서 $60,000을 벌었

- 패밀리 택스커트 (Family

용하기 위해 적립해 놓을 수

가 됩니다.

어렵지 않게 이해하실 수 있

고 P은행으로 부터 $1,000

tax cut) $1,491

도 있는데 김건강씨의 세금

을 것입니다.

의 이자소득이 있으며 RRSP

공인회계사 정중환릐

(=기본

$930.60

에 $5,000을 투자했으며 A 지난 달 까지 총소득

교회에 $2,000을, United

(Total income), 순소득

Ways에 $500을 기부했습

(Net income) 및 과세소득

니다. 김행복여사의 소득

(Taxable income)이 어떻게

은 UCCB (Universal Child

산출되는지를 살펴보았고

Care Benefit) $3,120 이외

오늘은 연방정부 세액공제

에는 없습니다 (세금이야기 2

(Federal non-refundable

편 참조).

tax credits)에 대해 살펴보 겠습니다.

기부금은 처음 $200까지는 15%, $200 초과하는 금액은 29%의 세율이 각각 적용되어 지난 4편에서 우리는 김건

$697 (이하 C) (=$200*15% + ($2,500-$200)*29%)의 세액감소가 발생합니다.

강씨의 과세소득 (Taxable 캐나다 연방세율은 한국과

income) 이 $66,000 (총

패밀리 택스커트 (Family Tax Cut)는 2014년도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2015년까지 적용되고

마찬가지로 누진율이 적용

소득 $71,000 – RRSP

2016년도 부터는 폐지될 예정입니다.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부부가 이 공제를 받을 수 있

됩니다. 2015년에는 과세소

$5,000) 임을 알았습니다.

으며 이는 부부 중 고소득자의 소득을 저소득 배우자에게 소득을 분할하는 것을 가정하여

득 $44,701 까지는 15%,

여기에 해당 세율을 적용하

계산하며 최대 $2,000 까지의 세금절감 효과가 있었습니다. 김건강씨의 경우에는 $1,491 (이

$44,701 ~ $89,401 구간은

게 되면 세액공세 계산 전

하 D)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22%, $89,401 ~ $138,586

의 세금이 나옵니다. 즉 소

구간은 26%, $138,586 이

득 $44,701 까지는 15%의

따라서 김건강씨의 연방소득세는 A ($11,391) – B ($4,343) - C $697 – D $1,491 =

상은 29% 의 세율이 적용됩

세율이 적용되고 나머지 금

$4,860 이 됩니다. 여기에서 주정부소득세를 합하게되면 김건강씨의 2015년도 세금 총액이

니다.

액 $21,299 (=$66,000-

나오게됩니다.

$44,701)

은 22%의 세율

예를들면 과세소득이

이 적용되어 세액공세 계산

일반적인 경우를 가정하는 것이다보니 예외적인 경우를 모두 언급하기 어려운 점이 있고 개

$150,000 인 경우에는 세

전의 세금은 $11,391 (이하

별 납세자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번역 과정에서 의미를 전달하기에 부

액공세 계산 전의 연방정

A) 입니다.

족한 부분이 있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니다 (= $44,701*15% +

김건강씨는 아래의 연방정

다음 편에서는 오늘 다루지 않은 기타 연방정부 세액공제 (Federal non-refundable tax

($89,401-$44,701)*22% +

부 세액공제 (Federal non-

credits) 및 주정부 세액공제 (Alberta non-refundable tax credits)에 대해 살펴보겠습니

($138,586-$89,401)*26%

refundable tax credits)를

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공인회계사 정중환 780-989-1121 jungcga@gmail.com

부 세금은 $32,637 입


앨버타 WEEKLY

9

한방 칼럼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방이야기 (제18회) 이번 회에는 천마(天麻)의

옥람은 마을로 내려가 의원

년들에게 부탁을 하여라. 그

어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

유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

을 모셔와서 치료를 하였지

리고 그 약초를 캐어온 청년

리고 옥람에게 그 약초를 건

록 하겠습니다.

만 어머니의 병은 쉽사리 낫

과 결혼을 하도록 하여라.”

내었습니다.

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옥람 옛날에 나무가 무성하고 높

은 안타까운 마음에 끼니도

옥람이 그렇게 하겠다고 대

옥람은 반갑게 그 약초를 받

은 봉우리에 부근에는 항상

잊은 채 매일 울었습니다.

답을 하고나니 산신령은 갑

아서 어머니께 달여 드렸습

자기 눈앞에서 사라졌습니

니다. 하루가 지나자 어머니

글로리아 한의원장 황병철

다.

의 마비된 다리에 힘이 생기

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간양

기 시작하였습니다. 며칠 더

(肝陽)이 위로 올라가서 생기

다음날 옥람은 마을로 내려

복용하자 어머니 다리가 씻

는 현훈이나 두통도 치료할

구름이 가려져 있고, 아래로 는 폭포수가 쏟아지는 신농

“그래 울기만 할 것이 아니

가산(神農架山) 중턱에 한

라 산신령님에게 빌어보자”

초가집이 있었습니다. 그 집 에는 모녀가 서로 의지하며

딸은 높은 산봉우리를 바라

가서 다음과 같이 방을 붙였

은 듯이 나아서 걸을 수 있

수 있습니다. 외풍(外風)으

살고 있었습니다. 딸은 18세

보며 어머니의 병이 낫도록

습니다.

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옥

로 인해 경락이 막힌 증상에

로 이름은 옥람(玉籃)이었습

매일 기도를 하였습니다.

람에게 물었습니다.

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한 서양의학(西洋醫學)의 약

[우리 어머니 병을 고칠 약초

니다. 딸은 이름처럼 예쁘고, 옥과 같이 깨끗하고 총명하

“산신령님! 제발 우리 어머니

를 구해오는 사람과 결혼하

“누가 이 약초를 캐어 왔느

리학(藥理學)에서는 심장의

였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에

의 병을 고쳐주세요.”

겠습니다.

냐? 이 청년이냐?”

관상동맥과 말초혈관의 조력 을 낮추어서 심박수와 혈압

대한 효심이 대단하였습니다. 어느 날 옥람의 어머니는 갑

매일매일 정성껏 기도하는

그 약초는 신농가산(神農架

자기 다리를 못 쓰게 되면서

옥람의 정성에 산신령이 감

山) 꼭대기에 있습니다.]

누워 일어날 수 없게 되었습

동했습니다.

니다. 옥람은 초조하고 안타

“네 어머니!”

을 낮추어주고 항염(抗炎)작 용과 진통(鎭痛)작용이 있습

옥람은 산신령의 말대로 대

니다. 그리고 여러 종류의 면

마을에 방이 붙자 평소 품행

산이라는 청년과 혼인을 하

역활성물질을 가지고 있어서

까운 마음에 어머니 병간호

그래서 기도하는 옥람 앞에

이 단정하고 예쁜 옥람과 결

여 어머니와 함께 행복하게

체내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를 열심히 하였지만 어머니의

산신령이 나타났습니다.

혼하려고 청년들이 여러 명

잘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줍니다. 고지혈증 환자의 중

나섰습니다. 하지만 산에 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사람들

성지방과 LDL 수치도 낮추

서 몇 명이 독사에게 물리는

은 대산이 캐어온 약초를 하

어 준다고 합니다. 몸에 지

사건이 벌어지자 그 다음부

늘(天)에서 내려와 손발이 마

병(持病)이 있거나 매일 양약

터는 아무도 다시 나서지 않

비되는 마목(痲木)병을 고쳤

을 복용하시는 경우, 반드시

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대

다는 의미에서 천마(天麻)라

한의사와 상담하신 후 복용

“내말을 새겨 들어라. 신농

산(大山)이라는 청년이 나섰

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하시기 바랍니다. (이 칼럼은

“글쎄다 다리가 여전히 말을

가산(神農架山) 꼭대기에 가

습니다.

듣지 않는 구나”

면 하늘에서 내려온 약초가

증세는 별 변화가 없었습니 “옥람아! 옥람아!”

다. “어머니 오늘은 좀 어떠세

“예”

요? 괜찮으세요?”

이풍원님의 저서를 일부 참 한의학(漢醫學)에서 천마(天

고하였습니다.)

하나 있는데, 그것으로 네

“내가 가서 옥람의 어머니를

麻)의 약성은 달(甘)고 평

글로리아 한의원 원장 황병

“더 기다려서는 안되겠습

어머니 병을 고칠 수 있다.

치료할 약초를 구해오겠소.”

(平)한 성질입니다. 귀경(歸

철 780-200-2871

니다. 의원을 모셔오겠습니

그런데 산세가 험하고 맹수

經)은 간(肝)경으로 들어갑니

홈페이지 http://

다.”

들이 많아서 네가 직접가기

그 청년은 신농가산(神農架

다. 내풍(內風)으로 인한 손

gloriaacupuncture.modoo.

힘들 것이다. 아랫 마을의 청

山) 꼭대기로가서 약초를 캐

발 떨림, 마비증상에 좋은 효

at/

입시미술 | E+ART [780+952+1499]


10

종합.사회

앨버타 WEEKLY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팔다리 없는 앨버타 청년, “L.A.마라톤 대회 가겠다” 앨버타에 사는 크리스 코크(Chris Koch)씨는 태어날 때부터 양 팔과 두 다리 가 없었다. 그런 신체적 장애를 무릅쓰고 그는 작년 앨버타 스포츠 명예의 전

마라톤 주최측의 롱보드 불허 방침에 브레이크 걸려

당에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올렸으며, 향후 미국 L.A. 마라톤대회에 도전할 계 획을 세우고 있다. 코크 씨는 “내 인생의 모토는 무엇이든지 간절히 원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 다”라는 것이라며, “내가 할 수 있다면, 여러분들도 모두 그것을 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그는 캘거리타워에도 오르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출연했으 며, 한가한 시간에는 집에서 농사일을 거들기도 한다. 지금까지 그는 롱보드 (longboard)를 타고 세계 10여개 나라를 돌아다녔다. 그런데 롱보드를 타고 L.A.마라톤대회에 출전하려던 그이 계획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마라톤 주최측에서 롱보드를 타고 마라톤에 참가할 수 없다고 알려왔 기 때문이다. 롱보드를 타고 달리면 다른 출전자들의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 다는 이유에서다. 주최측에서 알려온 내용은 이렇다.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 는 한 사람에게 롱보드를 허용하면 다른 참가자들은 셀카봉이나 다른 물건을 휴대한 채 달리겠다고 요구할 것이다.” 코크 씨와 그의 여자 친구 앨리 씨는 올해 발렌타인 데이에 열리는 마라톤 대 회에 꼭 출전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래서 코크 씨는 온라인 청원을 시작했는 데, 지난 12일(화) 오후 현재 800명이 그를 지지한다는 서명을 받아냈다. 이들 은 정식으로 마라톤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끝까지 포기치 않을 것이란 결기를 보이고 있다. (사진: 글로벌뉴스) 장세민 기자

폭스크릭 지역, “4.8규모 지진 발생…. 수압파쇄 시추 작업 전면 중단” 제대로 준수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

“2015년 1월, 한 차례 이 지역에서

획”이라고 덧붙였다.

4.4강도의 이례적인 지진이 관측된 적은 있으나 대체로 안전한 지역으로

AER의 규정에 따르면, 수압파쇄 지

판단되고 있으며, AER에서 지속적인

점에서 4.0이상의 지진이 감지되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

모든 작업이 전면 중단된다. 캐나다

다.

천연자원부(NRCan) 지진전문가 카밀

인명 피해 없어, 수압파쇄와 관련 여부 조사 중 수압파쇄작업(hydraulic fracturing)

서쪽으로 263km 떨어진 작은 마을

이 한창이던 폭스크릭(Fox Creek)에

로 2천여명이 오일가스 관련 사업에

서 지난 12일(화) 갑작스런 지진 발

종사하고 있다.

생으로 모든 작업이 전면 중단된 것 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1:27경,

AER 캐리 로사 대변인은 “렙솔의 시

해당 지역에서 4.8규모의 지진이 발

추 작업은 중단되었으며, 우리의 승

생하여, 앨버타에너지규제위원회(이

인이 있기 전에는 작업이 재개되지 않

하 AER)는 폭스 크릭에서 북쪽으로

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어 로사 대

35km떨어진 렙솔(Repsol) 오일가스

변인은 “해당 시추 구역에서 부상자

시추 작업을 전면 중단할 것을 명령

가 발생하거나 불미스런 사고는 없었

했다. 폭스 크릭은 에드먼턴에서 북

다”며, “렙솔이 환경 및 안전 규정을

레 브릴론 씨는 “이번에 감지된 지진

구 교수에 따르면, 만약 4.8규모의

은 보통 강도보다 훨씬 강한 규모였

이번 지진이 수압파쇄 작업과 연관된

다”며, “그것이 수압파쇄 작업과 직

것으로 확인된다면, 캐나다 내 수압

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파쇄 작업 지역에서 발생한 최대 규

는 아직 단정하기 이르다”며 말을 아

모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

꼈다.

지 최대 규모는 작년 8월 B.C.주에서 발생한 것으로, 강도는 4.6이었다.

앨버타대학교 지리물리학과 제프

노틀리 수상은 “AER이 지진 발생과

리 구 교수는 “폭스 크릭 인근 지

관련해 수압파쇄 시추작업에 대한 검

역은 최근 여러 차례 지진이 발생

토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한 적이 있다”며, “더욱이 과거 6개

그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한다”

월 새 2.0~3.0규모의 지진이 수백 차

고 반응했다. (사진: CBC뉴스)

례 계속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독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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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앨버타 WEEKLY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지난해 한인 관련 사건사고 접수는 91건, 8.8% 증가 불상자로부터 이를 절취당하는 부주의로 인한 피해사건도 4건이나 발생하였 다. - 또한, 유학생이나 방문객의 경우에는 국내가족과 지인으로부터 장기간 연락 이 되지 않아 범죄와 연관된 것이 아닌지 우려하면서 관 및 현지경찰에 소재파 악을 요청하는 사례도 다수 발생하였다. - 또한, 각종범죄 등으로 한국에서 수배되어, 체포/송환된 국외도피 사범은 총 20명이 있었다. 이와 관련, 토론토총영사관에서는 연방경찰과 토론토경찰, CBSA 등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법집행기관-공관-한인단체간 안전 네트워크를 강화하였

총영사관, 안전 유의 당부

으며, 구속/수감된 우리 국민에 대해 ‘영사 면담’(총 33회)을 통해 인권 침해, 또는 차별대우가 없도록 지원하였다.

주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강정식)에서는 지난 2015년 한해동안 관할지역(온 타리오주, 매니토바주)내 발생한 사건사고 중 공관에 신고된 한인 관련 사건

또한, 총영사관 자문변호사(형법, 민법, 이민법)를 활용한 ‘무료 법률상담

사고는 총 91건으로 2014년(83건)에 비해 8.8%가 늘었다고 밝혔다.

회’(토론토, 런던 등 2회)를 개최하는 등 사건사고 발생시 우리 국민보호 및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총 91건 중 연락두절(8건)과 교통사고(2건) 등이 다소 증가했으며, 강.절도(7 건), 폭행상해(7건), 성추행(2건), 공관에 신고/통보된 강제추방(15건)과 입국거

금년에도 총영사관에서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부(6건) 등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하면서, 지난해와 같은 부주의로 인한 도난피해를 받 지 않도록 유의하고, 현지 연락처가 바뀌거나 장기간 여행을 가는 경우에는 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사고로 사망한 유학생 1명과 주택 3층에서 부주의로

드시 국내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알려줄 것을 강조하였다.

추락해 중상을 입은 유학생 1명이 있었으며, 강도 피해 1명과 교통사고로 2명 이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또한, 새해에 새로 시행되는 교통법규에 대한 숙지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예방과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끝.

- 특히, 호텔레스토랑이나 커피숍 등 장소에서 여권과 카드 등이 들어있는 가 방을 의자 뒤에 걸어두거나 의자 밑에 내려놓은 채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

자료제공 : 주 토론토 총영사관

섣달 그믐날 야외 스케이트장 만들었다가,

“100달러 벌금 폭탄” 가질 예정이었다.

고를 아끼지 않았다”며, “눈을 치우

그러나 이들은 잘 만들어진 스케이트

고 찬물을 조금 뿌린 것이 무슨 자연

장에 발도 대지 못했다. 작년 섣달

환경 변조에 해당하느냐? 이것은 오

그믐날, 오전 11:30분경, 이웃의 신고

히려 아이들이 다치는 것을 예방하는

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이 커플 앞으

차원에서도 좋은 방법이 아니냐?”며

로 100달러짜리 티켓을 발부했다. 자

답답함을 호소했다.

연 환경을 변조해서 위험을 초래할

그의 아내 모간 씨는 “겨울에 캐나

수 있는 상황을 조장했다는 이유에서

다 아이들이 다 그렇게 노는 것 아니

“겨울에 캐나다 아이들이 다 그렇게 노는 것 아니냐?”며, “야외 스케이트

다. 하루 종일 집안에서 비디오 게임

냐?”며, “야외 스케이트 장에서 이웃

장에서 이웃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수 있는데… 에드먼

만 하던 아이들은 이 소식을 듣고 마

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기회도

턴 시당국에서 뭔가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모간 톰린슨 씨)

침내 눈물을 쏟고 말았다.

만들 수 있는데… 에드먼턴 시당국

집 근처 호수에 스케이트장을 만들

에 쌓인 눈을 치우고 200sqft 면적

톰린슨 씨는 “우리는 온타리오 북부

에서 뭔가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 같

어 섣달 그믐날, 새해 전야제를 근사

의 야외스케이트장을 만들었다. 얼음

지역 출신으로 야외 스케이트장 만드

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들 부부

하게 즐기려고 계획했던 에드먼턴 일

표면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 250달러

는 일에 익숙하다. 얼음 위에 있는 미

는 다음달 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고,

가족의 연말 계획이 100달러 범칙금

어치를 들여 30미터 길이의 호스를

세한 틈을 매우기 위해 물을 뿌려줘

자신들이 한 행위는 아이들의 안전

앞에 무참히 깨지고 말았다. 클라바

사서 물을 뿌렸다. 톰린슨 커플은 새

야 한다”며 섭섭한 마음을 표했다.

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주장

튼(Klavatten) 커뮤니티에 살고 있는

해 전야에 친구 몇 가정을 초청해 그

이어 그는 “아이들이 그 위에서 노는

할 예정이다.(사진: 에드먼턴저널, 톰

톰린슨 가족은 인근 포플라 호수 위

곳에서 아이들과 근사한 야외 파티를

것을 보기 위해 몇 시간 동안의 수

린슨 씨 가족) 독고성 기자


12

정치.경제

앨버타 WEEKLY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NDP정부 출범 이후, “2015년 항공 출장 비용 $5M 절약했다” 앨버타 조기 총선과 뒤이은 새 정부 출범이 있었던 작년 한해, 주정 부가 항공료로 지불한 금액이 5백만달러 이상 절약된 것으로 보고되 었다. 2014년, 앨버타 주정부는 정부 전용기 및 전세기 운용, 민간항 공기를 이용한 항공 여행 비용을 통틀어 $6.1M 이상 소비했다. 당시 보수당 짐 프렌티스 수상은 정부의 과도한 항공요금을 둘러싼 논쟁 에 휩싸여 주정부 소유 전용기를 매각한다고 발표하기에 이르렀으 며, 전용기 매각 후, 2015년 한 해, 주정부가 전세기와 민간 상업용 항공기 이용에 지출한 금액이 약 $895,000로 집계됐다. 재정부 기록에 의하면, 2014년 한 해

인계 및 업무 파악, 그리고 예산안 편

정부 장관이나 관료들이 전용기 및

성 등의 업무를 처리하느라 장관 및

전세기를 사용한 횟수는 총 388회이

관료들의 해외 여행 기회가 과거 정

며, 비용으로 환산하면 $4.41M에 달

부에 비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는

했다. 같은 기간 일부 관료들은 국내

설명이다. 실제적으로 2014년 해외

외 민간 항공기를 이용했는데, 이로

여행 업무가 34건이었는데, 2015년에

인한 추가 비용은 대략 $1.7M로 파

는 10건에 그쳤다.

악됐다. 2014년 9월, 보수당 대표로 선출

전용기 매각에 따른 비용절감, $6.1M → $895,000, 해외출장 건수 34회 → 10회

이에 비해, 새 정부 들어 2015년 한

된 프렌티스 전 수상은 주정부가 소

해, 전세기 사용은 4회뿐이며, 비용

유한 전용기 매각을 비용절감을 위

으로는 $42,000에 불과했다. 또한

한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으며, 뒤이

민간항공기 이용 횟수도 크게 줄어

어 다음해 2월, 비치크래프트 킹 에

재정부 리아 홀로이데이 대변인은

붙였다. 한편 앨버타 머완 사허 감사

$853,000를 지출하는데 그쳤다. 이

어(Beechcraft King Airs) 3대를

“항공 전용기 운용은 전 보수당 정

관은 2014년 보고서에서 정부가 민

처럼 괄목할만한 비용절감은 우선 전

$6.1M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현

부가 막대한 예산을 낭비했던 단적

간항공기나 전세기를 사용하고, 지상

용기 매각에 따른 긍정적 결과이며,

재 주정부는 36인승 드하빌랜드 대

인 예”라며, “NDP정부는 현재 보유

교통편 사용을 늘리면 매년 $4M 안

아울러 당초 예정보다 1년이상 앞당

시-8(DeHavilland Dash-8) 한 대

하고 있는 기종까지 매각함으로써 앨

팎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고 지적

겨 실시된 조기총선과 그로 인한 정

를 에드먼턴국제공항에 보유하고 있

버타 주민들이 납부한 세금을 최대

한 바 있다. (사진: 에드먼턴저널, 앨

권교체가 큰 몫을 한 것으로 이해된

는데, 연료비 및 보험료 포함한 한달

한 아껴서 사용할 계획”이라고 강조

버타 정부가 보유했던 킹 에어 B350

다. 노틀리 정부의 신임정부가 정권

유지비용으로 $3,565가 소비되는 것

했다. 정부 자산 관리의 책임을 맡은

전용기) 독고성 기자

으로 알려졌다.

서비스앨버타 대변인은 “전용기 매각 을 위한 입찰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

정부 부채 비율, “앨버타주 92.6%.... 전국 최고속 증가율 앨버타주 부채비율 최저, 증가율 최고, 일인당 빚 $808, NDP 정부 차입 의존율 증가 캐나다 전국에서 앨버타주는 금융

부채는 $808로 파악됐다.

자산(financial assets)이 정부부채 (government liabilities)보다 많

“2016년도 캐나다 정부 부채비용”

은 유일한 주임에도 불구하고, 부

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앨버타주는

채-GDP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

금융자산이 정부부채를 웃도는 유일

로 프레이저연구소(Fraser Institute)

한 주로 조사되었다. 앨버타 정부가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지난 5일

2015~16년 부채 이자로 지급할 금액

(화) 프레이저연구소가 내놓은 보고

은 $778M이며, 이는 정부 총자산의

서에 따르면, 2007~08회계연도와

1.8%로 캐나다 전체에서 가장 낮은

“앨버타 NDP 정부는 총선에서 2018~19년도 예산 균형화를 약속했지만

2015~16연도 간에 사스카추원을 제

비율이다. 이 같은 수치는 사스카추

최근 그러한 입장을 변개하고 있다. 이제 와서 2019~20년도에나 균형예산

외한 모든 주정부가 부채-GDP 비율

원 3.7%, B.C.주 5.4%, 온타리오주

을 맞추려 하고 있다......과거 앨버타 정부는 주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에서 증가세를 보였고, 그 증가율에

9.0%에 비하면 현저히 낮다.

를 위해 돈을 빌려 썼지만, 현 NDP정부는 유가 하락의 여파로 정부 운영비

서 앨버타주가 92.6%로 최대치를 보

에도 빌린 돈을 사용하고 있다.” (프레이저연구소 보고서)

였다. 결과적으로 앨버타 주민 일인당

[13면에 계속]


앨버타 WEEKLY

13

정치.경제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올해부터 “LNG 전성시대 시작되나?” 사업은 총 3억달러 규모의

승인, 충분한 판매량 확보,

LNG 플랜트에 부과된 25%

공사 비용 절하 등의 사안이

의 소비세 문제를 타결해야

타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만 한다. 이런 문제가 있지만

B.C.주 키티맷의 LNG 캐나다, 북서태평양LNG프로젝트, 우드파이버LNG 프로젝트 등 출범 잇달아

올해 안에 모두 해결될 수

딜로이트 캐나다(Deloitte

있으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Canada)의 LNG 사업부문

진단이다. LNG캐나다는 지

을 이끌고 있는 레이심 그리

난 주 B.C. 주정부로부터 플

바 씨는 천연자원 분야에서

랜트 건설에 대한 허가를 득

불황을 보이는 요즘이 오히

했으며, 캐나다 국가에너지위

려 투자의 적기가 될 수 있

원회(NEB)로부터 40년간의

다고 설명한다. 그는 “요즘

수출승인을 확보하는데 성

이 인프라 투자를 위해서는

공했다.

최적의 시기라며, 원자재 가 격, 철강재 등 투자 비용이

이에 더하여 페트로나스

낮고, 가용 노동력이 풍부

“천연자원 분야에서 불황을 보이는 요즘이 오히려 투자의 적기가 될 수 있다. 원자

(Petronas)가 주도하는 컨

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재 가격, 철강재 등 투자 비용이 낮고, 가용 노동력이 풍부하다는 이점이 있다. 장

소시엄이 제안한 ‘북서태

“천연가스 가격이 현재는 낮

기적으로 천연가스의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마크 웨스트바이 씨)

평양LNG프로젝트(Pacific

은 편이지만, 장기적 수요가

올해 서부 해안 천연가스 수

Northwest LNG)’의 향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셸(Shell Canada)이 주도하

주목된다. 웨스트바이 씨에

“이러 면에서 캐나다는 글로

보고 있다.

출 프로젝트에 대한 캐나다 연방정부의 최종 승인이 임

투자서비스 회사 알타코프

는 합작 벤처, ‘LNG 캐나

따르면 이 프로젝트 역시 유

벌 LNG시장에서 중요한 역

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캐피탈(Altacorp Capital) 애

다’는 B.C.주 키티맷에 LNG

망한 면이 있지만 작년 12월

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

B.C.주에서 20여개 LNG 수

널리스트 마크 웨스트바이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며,

에 시작된 환경평가 작업이

를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

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

씨는 “이 프로젝트들은 최소

알타가스(AltaGas)는 키티맷

올 3월안에 끝나야 하고, 퍼

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캐나

는 관련 업체들은 정부의 사

수십 년 동안에 걸친 장기 프

지역에서 이른바 더글라스

스트네이션과의 환경적 합의

다가 석탄 자원을 퇴출하는

업 허가 및 퍼스트네이션 커

로젝트이기 때문에 오늘 당

채널 프로젝트를 출범, 본격

가 이뤄져야 하는 등 약간의

등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

뮤니티의 지원이 확보되면

장 시장 가격만으로 그 가치

적인 LNG 개발을 착수할 예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

다는 측면에서 향후 LNG 사

투자 여부에 대한 최종 결

를 단정할 수 없다”고 강조

정이다. 이 업체들은 해당 프

정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음

했다. 사실 지난 2년 새 아시

로젝트의 본격 출범을 앞두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태

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을 시사했다. 에너지 전문가

아 시장에서의 LNG 가격은

고 아직 미해결된 규제문제

평양오일가스주식회사

(사진: 캘거리헤럴드, B.C.주

들은 현재 공급과잉으로 가

절반 이하로 하락했다. 세

에 발목이 잡혀있는 상황이

(POG Ltd.)는 ‘우드파이버

키티맷 더글라스 채널 전경)

격이 낮고, 단기 전망이 그

계 최대 소비국가인 일본의

다. LNG캐나다 사업은 퍼

(Woodfibre) LNG 프로젝

리 좋지는 않지만 LNG 수출

경우, 2014년 3월에 US$18

스트네이션과 캐나다해양수

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최

프로젝트는 여전히 실현 가

이었던 것이 작년 11월에는

산부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

종적인 투자결정을 내리기

능한 효자 사업이 될 것으로

US$7.50까지 떨어졌다.

문제가 있고, 더글라스 채널

전에 연방정부의 환경 관련

[12면에 이어서 계속]

업의 장기적 전망은 꽤 밝은

장세민 기자

빌린 돈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시화되고 있는 이자율 증가가 캐나

와일드로즈 브라이언 진 대표는 “앨

프레이저연구소 연구팀은 연방정

다 연방 및 지방 정부의 재정위기를

보고서는 앨버타주의 부채 증가에 대

버타 정부의 신용평가가 최근 AAA에

부와 전국 지방정부의 부채 총합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한 경고를 포함하고 있다. “앨버타

서 AA+로 하향 조정된 것은 급격히

은 2007년도 $834B이었던 것이

내다봤다.

NDP 정부는 총선에서 2018~19년도

증가하고 있는 정부부채 때문”이라

2015~16회계연도에 $1.3T(trillion)으

예산 균형화를 약속했지만 최근 그러

며,

로 증가했으며,

한 입장을 변개하고 있다”며, “이제

주정부 중에서 퀘백 정부가 일인당 부채액이 가장 높은 $22,769를 기

와서 2019~20년도에나 균형예산을

“NDP 정부가 차입을 축소하는 실제

캐나다 국민 일인당 부채액으로 환산

록했으며, 뉴펀드랜드 라브라도가

맞추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적 플랜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

하면 $34.827에 해당한다고 설명했

$21.843로 뒤를 이었다.

다. 이어 그는 “정부 정책이 실제적으

다.

보고서는 또한 과거 앨버타 정부는

로 변화되지 않고서는 부채 이자 상

(사진: 에드먼턴저널)

주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위

환에 들어가는 돈이 늘어나게 되고,

또한 모든 정부가 통틀어 2014~15

해 돈을 빌려 썼지만, 현 NDP정부는

그렇게 되면 공공 서비스의 지속가능

년에 부채 이자로 지불한 돈은 대략

유가 하락의 여파로 정부 운영비에도

성(sustainability)에 큰 위기가 닥칠

$60.8B로 추산되고 있다.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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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정치.경제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NDP정부, “교통법원 및 티켓 발급 체계 재검토 시사” 서는 티켓을 받은 운전자들

전 보수당 정부 역시 교통법원

이 자신들에 대한 양형 판

시스템 효율화 방안을 제시한

결이 결정되기 전에 재판 날

적이 있으나, 변호사들이 들고

짜를 정할 수 있게 되어, 집

일어나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행 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는

교통법원 시스템을 쓸데없이

여지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

허물려고 한다”는 반대 주장에

다. 그녀는 “벌점을 많이 받

좌절된 바 있다. 캘거리변호사

아 운전면허자격이 박탈될

협회(CDLA) 이반 사바지 회장

수 있을 정도의 불법 운전자

은 “NDP 정부의 재검토 계획

들이 현행 법규의 허점을 이

이 현재 단계에서 너무 모호하

용해 재판 과정을 지연시킴

여, 과거 보수당 정부가 제안했

으로써 교통법규의 단속망

던 것의 판박이가 아닌지 의아

을 교묘하게 빠져나가고 있

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행

“각 개인은 합당한 법률적 절

되는 벌점제도에 따르면 2년

차에 따라 법원에 출두하여, 원

새 벌점 15점이 누적될 경우

고와 대면하여 필요한 질문을

에는 운전면허증이 자동적으

하고, 판사의 최종 판결을 기

로 1개월 정지된다. 그 후 일

다릴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

변호사 협회 “합당한 법률 절차 따를를 개인권리 위반 가능성 있다” 맞 서

년 이내에 면허정지를 다시

다”며, “이전 보수당 정권에서

받게 되면 정지기간이 3개월

는 이런 합법적 절차를 무시하

“각 개인은 합당한 법률적 절차에 따라 법원에 출두하여, 원고와 대면하여

로 늘어나고, 2년 이내에 세

려 했다”고 짚었다.

필요한 질문을 하고, 판사의 최종 판결을 기다릴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

번째 면허정지를 받게 되면

다....법원 지연을 통해 벌점 제도의 허점을 악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문제는 사법 체계의 정상적인 일부분으로 이해해야 한다.” (변호사협회 이반 사바지 회장) NDP주정부는 올해 현행 앨

는 일종의 즉결 재판소이다.

버타 교통법원(traffic court)

6개월로 늘어난다.

사바지 회장에 따르면 위반 티

갠리 장관은 또 교통법원 시

켓을 받은 운전자들의 97% 이

스템의 비효율성을 지적한

상이 이의 제기를 하고 싶어

다. 말하자면 운전자가 이

도 재판으로 가기보다 양형거

발부 시스템을 바로잡고, 가

의를 제기하는 절차가 복잡

래(plea bargains)를 통해 처

용 자원들이 효율적으로 활

하고, 특히 관련 경찰관이나

벌 수위를 낮춰 타협하는 방법

및 교통법규 위반 티켓 발급

작년 10월 예산안에 제시

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심의

외딴 시골 지역에 근무하는

을 찾아가는 실정이다. 법원 지

시스템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된 앨버타 법무부 올해의

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RCMP가 증인으로 출석하고

연을 통해 벌점 제도의 허점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하지만

사업 계획에 따르면 “앨버

자 하면 엄청난 시간이 소비

악용할 수 있다는 갠리 법무장

일부 변호사들이 이에 대한

타 주민들이 교통 위반 티

앨버타 법무부 캐슬린 갠리

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 대

관의 지적과 관련해, 사바지 회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서면서

켓을 받았을 때 이의를 제

(Kathleen Ganley) 장관은

체로 교통법원의 재판은 보

장은 “그 같은 이해는 잘못된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기할 수 있는 절차를 공정

현재까지 아주 기본적인 검

안판사(justice of peace)가

것이며, 그런 문제는 사법 체계

통법원(traffic court)은 범칙

하고(fair), 접근가능하며

토작업을 벌인 결과 시정되

주재하고, 좀더 복잡한 사건

의 정상적인 일부분”이라고 일

금 부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accessible), 지속가능하도

어야 할 문제점이 발견되었

의 경우에만 지방법원판사에

축했다. (사진: 캘거리헤럴드)

싶은 운전자들이 찾아야 하

록(sustainable) 현행 티켓

다고 말했다. 현행 시스템에

게 넘겨진다.

독고성 기자

진실한 칭찬의 말은 자녀들을 따뜻하게 하며 합당한 생활을 하게 만든다. 자녀들을 향한 현명한 칭찬은 꽃과 태양의 관계와 같다.

- 크리스챤 네스텔 보비 -


앨버타 WEEKLY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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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Taegeuk Taekwondo School (West) Before School Opening

2016년 태극태권도 South 그랜드 오프닝 Before and After School 학생모집 Age3-12 문의전화 780-756-0321 - 책임지도

“우리가 하는 일은 바다에 붓는 한 방울의 물보다 하찮은 것이다. 하지만 그 한 방울이 없다면 바다는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

이주의 명언

마더 데레사

(1910-1997)1979년 노벨 평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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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정치.경제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변화하는 앨버타, “누가 앨버타를 보수 우익의 아성이라 불렀던가?” 지방으로 자리매김되었다. 아바쿠스데이터 데이비드 콜 레토 대표는 “도시화, 외부 인구 유입 및 세대 변화가 앨 버타의 정치 성향 변화를 유 도하고 있다”며, “스스로를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사 람보다 진보적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더 많다. 앨버타에 서 가장 유명한 캘거리 넨시 시장도 스스로를 진보적이 라고 밝힌다. 아마도 앨버타 가 캐나다에서 가장 보수적 인 지방이라고 하는 주장을 재고해야 할 시점에 이른 것 같다”고 강조했다.

가장 젊고 도시화된 지방, 진보 59%, 보수 41%, 새로운 인구 유입 및 세대 변화 영향

레스브리지대학교 시민사회 연구소 파론 엘리스 교수에 따르면, 앨버타 주민들의 가

“도시화, 외부 인구 유입 및 세대 변화가 앨버타의 정치 성향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스스로를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사

치관이 변화되고 있다는 증

람보다 진보적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더 많다. 아마도 앨버타가 캐나다에서 가장 보수적인 지방이라고 하는 주장을 재고

거는 과거 수년 간의 여론

해야 할 시점에 이른 것 같다.” (데이비드 콜레토 대표)

조사에서 명확하다. 동성결

최근 여론조사 결과 드러

선이 어떻다고 생각하느냐?

자문 데이브 코노여(Dave

입장을 보였다. 오일샌드 온

혼에 찬성하는 인구가 16%

난 자료에 따르면, 일부에서

는 질문에 대해서는 53%가

Cournoyer) 씨 등의 인사들

실가스 배출 상한치 입법화

로 증가했고, 의사조력자살

는 아직까지 앨버타가 보수

보수적이다, 26%가 중도적

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알려

와 관련해서는 47%가 찬성,

합법화를 지지하는 비율이

의 아성이라고 여기고 있지

이다, 21%가 진보적이다라고

졌다.

37%가 반대, 16%가 모르겠

16.3%를 기록했다. 마리화나

만, 실제적으로 다수의 앨버

반응했다.

다고 응답했다.

합법화에 대해서는 15.6%가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

타 주민들은 스스로를 진보

되었다.

적(progressive)이라고 생각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독립

들에게 레이첼 노틀리 수상

한때 보수 우익의 아성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적인 목소리는 내는 비영리

의 NDP정권이 추진하고 있

로 알려졌던 앨버타가 이처

단체를 표방하는 프로그레

는 주요 정책 변화를 어떻게

럼 진보화되는 것은 국내 타

하지만 여전히 진보주의자들

중도좌파(left-of-centre)

스앨버타(이하 PA)는 에드

생각하는지 물었다. 응답자

지방은 물론 해외에서 몰려

은 앨버타에서 침묵하는 다

를 지향하는 진보단체, 프

먼턴에서 활동하는 작가이

의 72%는 회사나 노조가 정

든 이민자들로 인한 인구 구

수(quiet majority)이다. 대

로그레스앨버타(Progress

며 시민운동가인 던컨 키니

당에 주는 정치자금을 금지

성이 크게 변화됐기 때문으

부분의 주민들은 거대한 정

Alberta)를 대신해 아바쿠스

(Duncan Kinney)씨에 의해

시킨 것에 대해 긍정적인 답

로 분석되고 있다. 과거 9년

치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데이터(Abacus Date)가 실

움직이고 있다. PA 자문위

변을 표했으며, 12%는 반대,

새 캘거리 전체 인구의 거의

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시한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

원회에는 연방NDP 국회의

16%는 ‘잘 모르겠다’는 반

절반에 해당하는 531,000명

있는 것이다. 아직도 우익,

면, 응답자의 59%가 스스로

원 후보로 나섰던 쉐릴 메헤

응을 보였다.

이 앨버타로 이주했다. 이들

증세반대, 자유시장 로비그

를 진보적(progressive)이라

덴(Cheryl Meheden), 루이

은 앨버타 전통의 보수적 정

룹 등이 신문이나 방송 등에

고 응답한 반면, 41%가 보

스 카디널(Lewis Cardinal),

고소득계층에 대한 소득세

치성향과 아무런 관련이 없

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수적(conservative)이라고

갤 맥고원(Gil McGowan),

인상을 놓고 66%가 찬성,

으며, 과거 보수당을 이끌었

있기 때문이다. 앨버타 정치

자신의 성향을 규정했다.

전 앨버타 NDP 대표 라지

26%가 반대, 8%는 잘 모르

던 랠프 클라인 전 수상 같

에서 좀더 다양화되고, 시민

파누(Raj Pannu), 전 앨버

겠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은 보수주의자들에 대해서

의 참여와 책임이 강조되는

또한 자신의 정치 색깔에 대

타 자유당 총무 키에란 르

48%가 석탄화력발전소 폐

는 그 이름도 생소한 이들이

건전한 민주주의가 정착해

해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

블랑(Kieran Leblanc), 캘

쇄 방안을 지지했으며, 36%

다. 아울러 앨버타는 이처럼

뿌리를 깊이 내리기 위해서는

의 30%가 보수파, 38%가

거리 넨시 시장의 선거캠프

가 반대, 17%가 모르겠다고

이주해 들어오는 인구들의

시민들의 의식과 참여가 중

진보파, 그리고 31%가 중도

를 이끌었던 리차드 아이나

응답했다. 탄소세 도입과 관

영향으로 캐나다 전국에서

요시되고 있다는 것이 이번

파라고 응답했다. 그럼에도

슨(Richard Einarson), 앨

련해서는 47%가 찬성, 42%

가장 젊은 지역, 교육 수준

여론조사의 결론이다. (사진:

불구하고 앨버타의 정치 노

버타간호사협회 소통부문

가 반대, 12%가 모르겠다는

이 제일 높고, 가장 도시화된

에드먼턴저널) 장세민 기자


앨버타 WEEKLY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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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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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개인금융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2016년 3 가지 투자 전략” 러를 구입한 사람들에게는 많 은 이익이 돌아가겠지만, 현재 의 시점이 최고점으로 본다면 미달러 강세는 조만간 하락세 로 돌아 설 가능성이 높다. 얼 마간의 강세를 유지하다가 다 시 약세로 돌아서는 현상은 일 반적인 추세이기 때문이다. 따 라서 현 시점에서 미달러를 구 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투자 가 아닐 수 없다. 둘째, 다양한 포트폴리오 종목 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두려 워하지 말라. 포트폴리오 종목 간 균형을 맞추고. 좀더 다양 한 종목으로 넓혀 나가는 전략

19.1% 오른 미달러 강세 최고점, 에너지 시장 역투자 전략 및 시장 변동성 노린 종목 시도해 볼 만

이 필요한 시점이다. 무슨 의

“새해 들어서도 글로벌 시장에 두드러진 무기력한 상황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주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

는 에너지 섹터에 대한 역투자

기 고조 및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탓이다. 변동성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개인금융 포트폴리오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성

(contrarian)를 시도하는 것이

미인가? 지나치게 낮게 평가되

다. 아니면 시장의 변동성을 노

장이 예상되는 부문을 찾아 재구성할 필요성이 있다.” (마틴 펠레티어)

려보는 투자전략, 예컨대 콜라

새해를 시작하면서 많은 이

없었다면 수치는 더욱 떨어

공업주 평균(DJIA)은 2015

에 따른 것이다. 이 같은 변

이팅(call writing: 주식포트폴

들이 작년 한해를 반추하고,

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주가

년 한 해 2.2% 떨어졌고,

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

리오를 구성한 다음 이를 기초

새해 계획을 새롭게 결심하

하락이 가장 큰 폭으로 나타

S&P500지수는 0.7% 하락

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개인

로 한 콜옵션을 발행, 매도하

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난 종목은 에너지 부문으로

했다.

금융 포트폴리오를 다시 한

는 전략)을 시도해 볼 수도 있

런 노력은 투자 세계에서도

서 24.6%를 기록했고, 이는

채권시장도 상황은 마찬가

번 점검하고, 성장이 예상되

을 것이다.

별반 다르지 않다. 개인금융

국제 유가가 30.5% 가량 하

지다. 캐나다 업체들의 경우

는 부문을 찾아 재구성할 필

포트폴리오가 비정상적으로

락한 데 따른 당연한 귀결이

두 차례의 금리인하 조치에

요성이 대두된다. 이를 위한

셋째, 투자 수수료가 적정한

비대해지면서 균형을 놓치기

었다.

도 불구하고 겨우 2.2% 수

3가지 팁을 다음과 같이 제

지 검토해서 축소하라. 개별 투

익을 올렸으며, 미국 업체들

시한다.

자상담가에 따라 부과하는 수

때문이다. 작년을 돌아보면

수료는 천차만별이다. 이 수수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그

글로벌펀드의 투자기준이

은 1.3% 손실을 기록했다.

어떤 포트폴리오보다 현금이

되는 대표적 지표인 MSCI

유일한 승자는 미달러로서

첫째, 수익률 추구를 그만하

료를 절반 가까이 절약하는 방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

EAFE(선진국) 지수는 배

캐나다 달러 대비 환율이 무

라. 연말연시 연휴 기간 동안

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다.

당수익률을 적용해서도 겨

려 19.1% 폭증했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포트폴

수익률이 고정, 또는 마이너스

우 1% 증가했으며, MSCI

2016년에 들어서도 글로벌

리오로써 미달러를 구입했다

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는 시

특히 토론토 증권거래소

EMI(신흥시장지수) 지수는

시장에서 두드러진 무기력한

는 소식을 접했다. 2014년 7

장 상황에서 수수료를 0.5%에

(TSX)의 S&P/TSX종합주가

무려 16.2% 하락했다. 최고

상황은 호전될 기미가 보이

월 루니보다 낮았을 때에 비

서 1%만 절약해도 큰 실적으

지수가 작년 말 8.3%가 하

강세를 보이는 미국 자산시

지 않는다. 이는 주로 중동

해 30.2%나 강해진 미달러

로 연결될 수 있음을 명심하라.

락하면서 마감되었고, 배당

장조차 2008년 이후 최악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

를 사는 것은 놀라운 일이

(사진: 에드먼턴저널)

수익률에서 2.8%의 상승이

의 실적을 기록해 다우존스

및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세

아니다. 그러나 작년에 미달

장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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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해외소식

앨버타 WEEKLY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사냥 소총 쏴 두 명 사망, “범인은 가택연금형” 실랑이 벌이다 격발, 친아들과 아들 친구 사망 한 페린(37) 씨가 찾아와 그

nothing)’ 식의 성격으로 인

하게 법을 지키며 살아온 시

의 아들과 싸우기 시작했다.

해 평소에 술과 마약에 빠져

민이 자신의 재산을 지키려다

볼스 씨는 벽장에서 사냥 소

들었다”며, “사건이 있던 그

가 원치 않게 선을 넘어선 경

총을 꺼내 페린 씨에게 겨누

날도 큰 분노에 휩싸여 주체

우에 해당된다”고 반박했다.

고 집에서 떠날 것을 요구했

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이

켄 닐슨 판사는 최종 판결에

으나, 페린 씨는 그 소총을

어 그녀는 “그날 볼스 씨 집

서 “볼스 씨는 운이 매우 좋

붙잡고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

까지 차를 태워 준 것도 바로

은 사람”이라며, “법정에서

때 볼스 씨는 한 발을 격발했

나”라며, “하루 이틀 지나면

또 다시 얼굴을 마주하는 일

는데, 그 총알이 페린 씨의 가

다시 볼 줄 알았는데, 다음날

이 없기를 바란다”고 마무리

슴을 관통한 후 뒤에 섰던 친

아침 새벽 5시에 경찰이 집에

했다.

2년전 자신의 집 주방에서 총

린 판단의 결과에 책임을 지

아들 케빈 볼스(46) 씨까지

찾아왔다”고 말을 잇지 못한

을 쏴 자신의 친아들과 다

고 남은 생애 매일같이 그 짐

사망케 했다.

채 울음을 터트렸다.

른 한 명을 죽게 한 앨빈 볼

을 짊어져야 할 것”이라고 판

스(Alvin Boles)씨가 조건부

결했다.

(conditional sentence) 24

볼스 씨는 지난 12월 총기를 겨누고, 불법적으로 신체적

이날 법정에서 판결을 접한

검사는 “주먹다짐에서 시작

위해를 가한 혐의가 인정돼

페린 씨의 어머니, 달린 페

해 나중에는 총 싸움으로 번

유죄판결을 받았으며, 앞으로

개월 형을 선고 받았다. 재

사건은 2013년 12월 28일로

린 씨는 그녀의 아들은 참으

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10개월 간 가택연금 상태를

판을 주재한 켄 닐슨 판사는

거슬러 올라간다. 에드먼턴

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갔

논리를 들면서 감옥 형을 구

마친 후 100시간의 사회봉사

“볼스 씨는 공공에 위험한 인

에서 북쪽으로 65km 떨어진

다며 가슴을 찢었다. 그녀는

형했다. 이에 맞서 변호사는

를 채워야 하며, 10년간 총기

물이 아니라”며, “하지만 사

버스비(Busby)란 작은 마을

“나의 아들은 성실하게 일을

“이번 사건의 경우에는 정황

소지가 금지된다. (사진: CBC

건이 발생한 그 날 스스로 내

에 위치한 그의 집에 술에 취

했지만 ‘모 아니면 도(all or

이 아주 중요하다”며, “성실

뉴스)

두고 있는 중동은 지금 앞으

계대전이 그들의 손에 달려있

로 한 세대에 걸쳐 펼쳐질 변

다는 주장은 지나친 것"이라 고 지적했다.

장세민 기자

오바마 "어떤 나라도 우리와 동맹 공격 엄두 못내…파멸의 길" 신년 국정연설서 북한 직접 언급없으나 '동맹의 힘' 강조 '북핵도발' 경고 분석 의회에 "중국에 힘 과시 원하면 TPP 승인해야" "IS 현존 위협 아냐" 의회에 '對 쿠바 제재해제·수용소 폐쇄' 요청, "정치 부자·강자 위해 조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인다.

력하다"고 덧붙였다.

12일(현지시간) 신년 국정연설 에서 "어떤 나라도 감히 우리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날의

형을 겪고 있고, 중국 경제는

와 우리의 동맹을 공격할 엄

9시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세계에서 우리는 악의 제국보

과도기를 거치며 경제적 역풍

두를 내지 못한다"며 "그것이

회의장에서 열린 임기 마지막

다 쇠약해지고 있는 국가들

이 불어닥치고 있다"며 "러시

그는 "우리는 그들을 단지

파멸에 이르는 길임을 알기

해 국정연설에서 "우리의 적

에 의해 더 위협받고 있다"며

아는 궤도로부터 서서히 이탈

뿌리뽑히고 추적되며 파괴돼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강해지고 미국이 약해지고

"지금은 위험한 시기다. 그러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시

야 할 살인자나 미치광이로

있다는 모든 말들은 허풍이며

나 이는 미국의 힘이 약해졌

리아를 떠받치기 위한 자원을

불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

거나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하

쏟아붇고 있다"고 지적했다.

은 최근 4차 핵실험을 강행한

한 나라"라며 이같이 강조했

는 슈퍼파워 때문에 우리가

북한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

다.

위협받는 것은 아니다"라고

또 오바마 대통령은 수니파

적인 쿠바와의 국교정상화를

지 않았으나, 이처럼 미 국력

또 "우리는 우리 다음의 8개

말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언급하면서 "50년간 쿠바의

의 우위와 동맹을 강조함으

국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국

국가(IS)의 파괴에 전력을 다

고립은 민주주의를 가져오는

로써 최근 북핵도발 등에 엄

방비를 쓰고 있으며 우리의

그는 "1천년 이전으로 거슬

하겠다면서도 "IS가 현존하는

데 실패함으로써 중남미에서

중한 경고를 던진 것으로 보

군대는 세계 역사상 가장 강

러 올라가는 갈등에 뿌리를

위협은 아니다"라며 "3차 세

[28면에 계속]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역사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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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트뤼도 정부의 경기 부양책 지연,

“추가 금리인하 압박 부추겨” GDP 하락 및 에너지 섹터 투자 감소, 정부 움직임 늦어져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압박 증가

“경제성장이 둔화, 캐나다금융위원회(BOC)가 기대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여 금리인하의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더구나 새 연방정부가 들어선 지 거의 두 달 이상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경기부양책의 규모나 구체적 실행 계획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 에서 정부가 제시하는 경기부양책이 실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량 더 감소할 것으로 찰스 생

각한 금융 위기를 부추기는

아르노 박사는 관측했다.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

지난 5일(화) 캐나다중앙은행

단했다.

스테판 폴로즈 총재는 작년

문제는 연방정부가 경기 부

4분기 캐나다 경제의 건전성

양책을 조속히 발표하더라도

을 가늠할만한 해외무역지표

그것이 실제적인 경제 효과로

들을 발표하고, 금년도 금융

파생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

정책의 밑그림을 제시했으나,

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 문

금리조정에 대한 발표는 오

제는 중앙은행이 경제 상황의

는 20일로 미뤄졌다. 이와 관

조속한 회복을 예측하는데

련 시티그룹 다나 페터슨 경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정

제전문가는 “캐나다중앙은행

부가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

총재의 발표 내용은 추가적인

게 되면 시장의 초반 기대 심

금리인하 여부를 짐작할 수

리에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약속

정부의 정책 발표가 지체될수

제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다”며,

낼 수 있겠으나, 효과적인 정

한 국내 경기 부양책과 관련

록 중앙은행으로서는 금리인

구심이 증폭되고 있다”고 덧

“지속적인 유가 하락과 정부

책이 마련되고 실제로 시행되

해, 시장이 정부의 구체적 실

하의 압박을 더 받게 될 것이

붙였다.

의 시원찮은 경기부양책을 감

기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

행 계획을 기다리고 있는 가

라고 말했다.

캐나다 경제는 작년 여름 한

안할 때 오버나잇레이트가

때문에 국가 경제에 실제 체

운데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

한편 연방 재정부 빌 모르노

때 강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2017년 중반까지 0.5% 수준

감되는 효과는 어느 정도 지

리인하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

장관은 2월 말이나 3월 말 쯤

그 이후 나온 경제 지표들은

으로 유지될 것이라는데 부정

연될 수 있다”며, “따라서 정

다. 금주 들어, 오버나잇인덱

에서야 예산안을 상정할 것

또 다시 둔화 국면에 접어들

적인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

부의 발표가 늦어질수록 그

스스왑(OIS: 초단기외화대출

으로 보인다. 그는 “경제성

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제

다”고 덧붙였다.

것의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

금리) 시장이 2016년도 말 쯤

장이 둔화, 캐나다금융위원회

조업, 에너지, 건설 부문이 지

이어 찰스 생 아르노 박사는

한 조치로 금융위원회는 금

마이너스금리로 돌아설 것이

(BOC)가 기대하는 수준에 미

속적으로 위축되면서 마침내

침체의 늪에 빠져드는 캐나

리인하를 선택할 가능성이 커

란 관측을 내보이면서 시장은

치지 못하여 금리인하의 가능

작년 10월 GDP는 0.2% 감

다 경제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질 것”이라고 생 아르노 박사

금리인하 조치가 금년 중에

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더

소했으며, 더욱이 금년도 성

금리인하가 도움이 되지 않을

는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16

단행될 것이라는데 더 큰 무

구나 새 연방정부가 들어선

장 전망도 그리 좋아 보이지

것이라고 말했다. “가계 부채

년 전반기 중에 캐나다중앙은

게를 두고 있다. 노무라글로

지 거의 두 달 이상이 지났지

않는다. 유가가 겨우 배럴당

가 이미 과도하게 늘어난 상

행이 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벌경제연구소(NGE) 찰스 생

만 아직까지 경기부양책의 규

36달러 안팎을 유지하고 있

태에서 소비자들이 더 큰 빚

약 40% 정도라고 덧붙였다.

아르노 박사는 지난 5일(화),

모나 구체적 실행 계획을 내

어 오일 가스 섹터에 대한 투

을 얻으면서 소비에 나설 것

(사진: 에드먼턴저널)

캐나다 경제가 경기 부양책을

놓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부

자는 2015년 약20% 감소한

으로 보기 어렵다”며, “만약

절실히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가 제시하는 경기부양책이 실

데 이어 올해에도 약 10% 가

그렇게 된다고 해도 이는 심

독고성 기자

산다는 것은 날마다 쾌유하고 새로워지는 동시에 다시 한 번 자신을 발견하고 되찾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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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운세

앨버타 WEEKLY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앨버타 WEEKLY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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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단체소식

캘거리한인회, “2016년 신년 하례식 개최” 캘거리한인회(회장: 김수근)는 지난 1

사회는 개인적인 역량이 우수한 인재

월 9일(토), 한인회관에서 신임 이사

들이 상당히 많고 대외적으로 열심히

진 및 동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

활동하는 단체들도 많다”며, “이러

데 2016년도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

한 개인들과 단체들이 재결합하여 시

다. 신구철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너지효과를 발휘하는 조직으로 발전

날 하례식에서는 제42대 회장에 당선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된 김수근 회장에게 당선증이 수여되

“2017년 캐나다 건국 150주년과 캘

었으며, 2016~17년도 신임이사진에

거리 한인회 50주년을 맞아 중요 사

대한 임명식이 진행되었다. 새롭게 선

인들이 많은데, 2016년 한 해 캘거리

출된 신임 이사진으로는 민병기, 조현

한인사회가 모래알 조직이 아닌 강한

주, 박충선, 고기원, 김경숙 이사들이

결속력을 가진 조직으로 거듭나길 희

며, 이들은 향후 2년간 캘거리 한인회

망한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연단에

이사로 봉사하게 됐다.

오른 강대욱 노인회장은 축사 전 참 가자들에게 새해 큰절을 하는 퍼포먼

오윤명 캘거리교역자협의회 회장의

스를 통해 큰 호응과 박수를 이끌었

개회기도로 시작된 금년 하례식에서

다.

김수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

이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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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신년사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전국 한인노인회와 유관단체의 재정을 튼튼히 하겠습니다! 시니어들의 복지향상을 위하

의 도움으로 모국의 재외동

인단체에 $25,000씩 지원

습니다. 2016년 초에는 캐나

여 머리를 맞대고 숙의하여

포재단의 지원하에 한인시니

하는 New Horizons for

다 한인 이민 역사상 가장 많

한인시니어총연합회를 결성

어컨프런스 발표내용을 책자

Seniors Program (NHSP)

은 프로젝트가 승인 날 것을

하고 캐나다 연방정부에 등

로 발간하여 한달전 12월에

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승인

기대합니다. 매년 서로 도와

록을 마쳤습니다. 이 행사는

전국 각지 한인노인회와 기

을 받을 수 있도록 어떤 활

서 더 많은 신청서를 제출하

2013년 10월에 기획하였으

부자 및 유관 단체에 배포를

동을 하면 지원을 받을 수

여 전국 한인노인회와 유관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

며 그 뒤 전국 8개 지역 노

완료하였습니다.

있는지 서로 의논하며 도와

단체의 재정을 튼튼히 하겠

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인회 대표자들과 실무자들이

서 각 지역 한인노인회의 재

습니다.

한인 동포여러분들께서는 건

Ad Hoc Committee를 구

한인들은 캐나다에 이민 오

정을 튼튼히 하겠습니다. 이

강속에서 하시는 일 모두 큰

성하여 일년반 동안 착실히

셔서 생업에 열심히 종사하

민역사 50년 동안 한번도 신

캐나다는 우리의 삶의 터전

성취이루시기를 기원 합니다.

준비한 결과물이 였습니다.

시며 많은 세금을 내시며 살

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한인

을 마련하여준 참으로 고맙

행사에 소요된 경비는 알버

아 왔습니다. 또한 지난 50

노인단체도 있었습니다. 작

고 좋은 나라입니다. 우리

지난해에는 5월 7일 부터 이

타정부의 그랜트와 캘거리재

여년간 한인들은 당연히 받

년에는 전국 8개 노인회와

모두가 각 분야에서 열심히

박삼일간 캐나다 한인이민 역

단에서 받는 지원금을 바탕

아야 되는 정부 혜택을 잘

유관 한인 단체에서 총 11건

활동하시여 캐나다에 공헌하

사상 처음으로 캐나다 전국

으로 김연아상원의원님께서

받지 못하며 살아 왔습니

의 NHSP 신청서를 제출하

는 캐나다의 일등 국민이 됩

각지의 한인노인회 지도자

한인 1.5세와 2세 교포 및

다. 이런점을 고려하여 캐나

였고 캘거리에서는 Seniors

시다.

들이 캘러리한인회관에 모여

한인단체들을 통하여 모금

다 한인시니어 총연합회 에

Social Isolation 방지 3년간

한인시니어 컨프런스를 개최

한 자금으로 충당 할 수 있

서는 중점 사업으로 캐나

프로젝트로 $22만불을 연방

하여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었습니다. 밴쿠버 총영사관

다연방정부에서 해마다 노

정부에 신청서를 제출 하였

캐나다한인시니어 총연합회장 조현주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에드먼턴 한인동포 여러분 러 단체들의 지원과 협력, 그

다는 뜻이겠지요. 누구에게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가을

리고 노인회 회원들의 적극

나 찾아오는 노년의 시간을

철 과일이 익으면서 껍질의

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부담이 아니라 축복으로 가

색깔이 변화되듯, 백발은 곧

끝으로, 우리 노인회 이사회

그야말로 즐겁고 성공적인

꾸는 것은 우리 모든 세대에

인간의 영혼과 내면세계가 깊

및 회장단은 회원들의 100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으리라

게 주어진 숙제가 아닐까 생

어지고 원숙해진다는 표시일

세 시대를 더욱 건강하고 활

생각됩니다. 특히 재스퍼 국

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것입니다. 새해를 맞는다는

기차게 만들어가기 위해 여러

희망찬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립공원 야외 온천장에서 우

물질적 안정과 더불어 육신

것은 육신의 기능이 한 단

가지 사업을 구상하고, 좋은

받으시고, 가내 평안과 행운

리 회원들과 함께 했던 행복

의 건강을 지키는데 더욱 힘

계 노쇠되는 것이 아니라, 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혼

이 일년 내내 가득하시길 간

한 시간들이 아직도 저의 기

써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정

리의 영혼이 새로운 차원으

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절히 빕니다.

억에 생생합니다.

신적, 내면적, 문화적 풍성

로 변화되고 깊어지는 숙성

또한 한인공동체의 젊은 세

함을 키우는 일도 소홀히 할

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좋겠

대들이 자연스럽게 존경하고

수 없을 것입니다.

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겸손

따를 수 있는 있는 원로의

해져서 누구든지 곁에 머물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하겠습니다.

에드먼턴 한인노인회장 우상욱

아울러 에드먼턴 한인노인회

를 바랍니다.

를 항상 기억해주시고, 물심

요즘 세간에는 100세 시

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것에

대란 말이 심심찮게 회자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

고 있습니다. 인생의 주기에

새해는 저 자신부터, 그리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

니다.

서 소년, 청년, 중년의 모든

모든 회원들이 노년의 아름

다.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칭

시간들이 중요하겠지만, 평

다움을 가꾸는 시간이 되길

찬하고 격려할 수 있는 지혜

대단히 감사 드리며, 한 해

지난 해를 뒤돌아보면, 우

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노년

소망해 봅니다. 성경의 잠언

를 배우면 좋겠습니다. 마음

동안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선 아름다운 기억이 새롭습

의 삶이 양적으로나 질적으

에는 “젊은이의 자랑은 힘이

을 넓고 깊게 써서 여러 사

기원합니다.

니다. 에드먼턴 한인회 등 여

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

요 노인의 영광은 백발이다”

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기

감사 합니다.

매일 매일 업데이트 되는 인터넷 신문

alweekly.ca


앨버타 WEEKLY

25

신년사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캐나다한인회 총연합회장 김 브라이언

하시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

다.

써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고 큰 성취와 행복을 얻으시

가하여 재외동포재단 관계자

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들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의

2016년 새해를 맞아 저희

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한인회장들과의 뜻깊은 만남

총연합회는 캐나다에서 한인

그리고 지도 편달을 다시 한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는

을 갖고 여러가지 사업들 및

동포사회의 사회적 위상을

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각 도시의 한인회를 연결하

현황들을 논의하였습니다.

높이고, 권익을 대변하기 위

것을 약속드립니다. 동포 여

고, 화합과 상생의 노력을

또한 에드먼턴에서 열린 이

해 불철주야 더욱 노력할 각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동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김

통해 캐나다 전국에 계신 한

사회 및 정기총회를 통해 제

오입니다. 총연합회는 한인

포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

브라이언 회장이 여러분 모

인 동포들의 관심과 권익을

18대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

동포사회의 세대적 발전과

과 행복이 항상 넘치시길 빕

두에게 신년인사를 드립니다.

대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

회 이사장 및 임원 선출, 회

한인 문화 융성을 위해 다양

니다.

새해를 맞아 꿈꾸시고 계획

다. 작년에는 한국에서 열린

칙 개정 등을 의결하였습니

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힘

감사 합니다.

사랑과 존경하는 캘거리 교민 여러분 !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

고 있습니다. 나이 먹는 것이

져 가고 있는데 신병들은 들

다. 올 한 해에도 여러분 모

회로 삼아 도약의 길을 모색

자랑이라 할 수 없지만 노인

어올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

두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해 나가리라 믿습니다.

이란 그 이름 만으로도 존경

니다. 그 신병들이 들어 오셔

받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

야 우리 노인회가 더욱 활기

다.

를 띨텐데…. 기다리고 있겠

사랑, 축복이 넘쳐 나날이 행 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캘거리에 살고 있는 교민 여

캘거리 한인노인회장 강대욱 사랑과 존경하는 캘거리 교 민 여러분 ! 2016년 병.신.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붉은 원 숭이띠 해로서 건강과 부귀 그리고 명예를 나타내며 丙 申年의 한문 뜻을 보면 밝 을병, 펼신, 해년으로 우리들 의 삶이 밝게 펼쳐질 한 해가

러분들이 한인사회에 대한

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전

무관심의 벽을 과감히 헐

지난 2년동안 노인회장을 맡

세계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

어 버리고 한인회를 중심으

아 열심을 내었더니 그 공로

다시금 2016년 새해를 맞

으로 참으로 우울한 한 해

로 단단히 결집하여 화합과

를 인정해 주셔서 향후 2년

이 하셔서 캘거리 교민사회의

였습니다. 특히 우리가 살아

단결된 모습을 보여 주신다

동안 더욱더 열심을 내어 노

한분 한분들의 건강과 행복

가고 있는 알버타주는 유가

면 우리들의 위상은 더욱 높

인들의 외로움도 달래주고

을 기원하며 뜻한바를 다 이

하락으로 인해 참담할 정도

아져 이 지역사회에서 모범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축복

로 경제가 피폐 해졌습니다.

이 되는 한인 사회가 될 것입

하라 합니다. 그래서 아무

합니다.

이에 우리 캘거리 교민사회도

니다. 이제 우리들의 사회는

군소리 없이 그리 하겠다고

피해갈수 없지만 각 가정들

100세를 지향하고 있으며

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 이

노인들의 사회가 더욱 커지

것은 노병들은 서서히 사라

무료상영 영화 장 소 : 에드먼턴 소망교회 문 의 : 780 660 0177

감사합니다.


26

앨버타 WEEKLY

영 화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2016년 1월 21일까지 에드먼턴, 캘거리 연장상영 아시다시피, 저희 <앨버타위클리>는

한인 동포 여러분들께서 기대 이상의

지난 8일부터 에드먼턴과 캘거리에서

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한국 내 히트작 영화들을 에드먼턴과

참여와 관심을 보여주셨기에 <베테랑

동시에 상영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새로운 흥행기록을 세우고

캘거리 현지 극장에 홍보 유치해 오

>의 경우에는 당초 계획보다 상영 기

고 있습니다. 작년 3월 에드먼턴 문

간을 늘려 연장 상영이 필요하기도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화재단의 <국제시장> 홍보를 시작으

했습니다.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

이 한 편의 감동과 울림을 가슴 속에

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간직하심으로 특별한 한 해를 시작하

로, 9월에는 <베테랑>이 에드먼턴 시

있는 <히말라야>,

내 영화관 “시네플렉스 무비 12”에서

2016년 새해의 출발과 함께 또 하나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

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절찬리에 상영된 바 있습니다.

의 한국 영화 흥행작 <히말라야>가

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 실화를 바

<앨버타위클리> 임직원 일동

무료상영 영화

장 소 : 에드먼턴 소망교회 | 문 의 : 780 660 0177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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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Welcome to the November issue of the News & Rate Advisor. Current Discount Mortgage Rates

Variable Rate 1 Year 2 Year 3 Year 4 Year 5 Year 7 Year 10 Year Prime Rate

Nov 2015

2.05% 2.29% 2.19% 2.34% 2.54% 2.59% 3.39% 3.79% 2.70%

* Rates subject to change and OAC.

Average House Prices by City

Sep 2015

Sep 2014

Sep 2013

Yellowknife Vancouver Victoria Edmonton Calgary Saskatoon Regina Toronto Hamilton-Burlington Ottawa-Carleton Quebec City Montreal Fredericton Saint John Halifax-Dartmouth Winnipeg

$402,089 $857,015 $507,560 $368,874 $443,768 $324,410 $303,025 $627,395 $449,233 $366,145 $267,940 $343,452 $175,982 $149,591 $286,698 $274,541

$394,444 $836,735 $509,667 $372,673 $461,099 $333,888 $314,756 $573,676 $411,699 $357,753 $263,681 $329,144 $175,441 $155,384 $273,026 $263,859

$341,514 $786,522 $486,744 $349,923 $435,934 $338,309 $317,273 $533,797 $390,638 $348,788 $266,353 $322,246 $169,623 $173,240 $268,286 $256,380

Source: CREA - Most Recent Month Reported

Average House Prices by Province

Sep 2015

Sep 2014

Sep 2013

National Yukon Northwest Territories British Columbia Alberta Saskatchewan Manitoba Ontario Quebec New Brunswick Prince Edward Island Nova Scotia Newfoundland

$433,649 $344,790 $402,089 $605,258 $381,758 $281,982 $264,534 $458,483 $281,896 $159,756 $146,079 $245,777 $274,840

$408,795 $330,857 $394,444 $574,641 $399,810 $294,060 $256,098 $430,522 $270,497 $154,338 $161,794 $204,260 $264,650

$385,906 $263,490 $341,514 $536,682 $381,308 $286,496 $249,148 $403,347 $267,131 $159,702 $143,354 $209,567 $269,036

Source: CREA - Most Recent Month Reported

SANGHUN(SEAN) LEE Cell 1-780-686-1345 Fax 1-780-988-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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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이민.교육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한 지방 교육청, “수업료 인상, 교사 해직 와중에…..고위 간부만 봉급 인상” 학교와 캘거리의 종교관련

위를 문제없이 지킨 것으로

교육기관을 감독하고 있는

확인돼 궁금증을 낳았다.

팰리서 교육청의 이 같은 결 정을 담은 회의록 공식문서

이러한 사실을 접한 학부모

가 최근 온라인을 통해 공개

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됐다. 관련 교육청 관계자에

그중 한 명인 켈리 맥레오드

따르면, 회의록 문서는 공개

씨는 “일부 고위 공무원들의

요청이 있은 후 의원회의 찬

지갑이 두둑해지는 사이 학

반 투표를 거쳐 공개 여부가

부모들은 더 높은 수업료를

결정되는데 이번의 경우에는

지급하고, 일선 교사들은 자

기술적인 문제로 인한 사고

리에서 쫓겨났다”며 울분을

로 알려졌다.

감추지 못했다. 교육청 재정 문서에 따르면 스쿨버스, 수

“교육청이 학급수를 줄이면서까지 간부들의 봉급을 인상했고, 그 돈이 모두 주민들의 세 금에서 나왔음에도 그런 결정을 1년 반이나 은폐했다는 사실을 참을 수 없다” (한 학부모)​

기에츠 교육감은 작년 한

업 자료, 기술 지원, 현장 학

해 $270,272의 봉급과 각

습, 사물함 사용료 등을 포

종 베네핏을 누린 사실이 문

함하는 수업료가 작년 한 해

서를 통해 확인됐으며, 이는

18% 올랐다. 이 기간 19명의

그 전 해에 비해 25%가 인

교사와 4.5%의 행정공무원

상된 액수인 것으로 밝혀졌

이 자리를 잃었으며, 학급의

다. 또한 세 명의 부 교육

학생수는 큰 폭으로 증가했

감에 대해서는 $170,000로

다. 맥레오드 씨는 “교육청

앨버타 내 한 교육청에서 18

육 공무원들이 자신의 연봉

고위직 인사들의 연봉을 수

한 차례, 그리고 다음 해에

이 학급수를 줄이면서까지

개월 전 고위직 간부들에게

을 올린 것이라서 그들의 도

천 달러 이상 인상하기로 결

$175,000로 연속 인상된 것

간부들의 봉급을 인상했고,

대한 연봉을 은근슬쩍 인상

덕성을 놓고 향후 논란이 예

정했다. 당시 해당 교육청은

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분석

그 돈이 모두 주민들의 세

했던 기록이 공개됐다. 특히

상된다.

$1.5M 적자가 예고돼 학부

하면 봉급과 베네핏을 합쳐

금에서 나왔음에도 그런 결

모들은 교육청이 필요한 행

지난 2년 새 약 30% 인상된

정을 1년 반이나 은폐했다는

교육 당국의 재정 악화로 학 생들의 수업료를 인상하고

2014년

팰리서

정비용을 어떻게 충당할 것

셈이다. 그럼에도 해당 기간

사실을 참을 수 없다”며 분

교사들의 일자리를 감축하

(Palliser)지역 관할 교육청

인지 강한 의구심을 제기하

동안 팰리서 교육청의 행정

노를 표했다.

는 등의 자구책이 한창 시행

의 회의 기록을 보면, 의원

던 상황이었다.

비용은 줄어들었고, 앨버타

(사진: 캘거리헤럴드)

되던 시기에 일부 고위직 교

회는 케빈 기에츠 교육감 등

레스브리지 지역 15개 시골

교육부에서 제시한 예산 범

장세민 기자

6월,

오바마 "어떤 나라도 우리와 동맹 공격 엄두 못내…파멸의 길" [20면에 이어서 계속]

용소의 폐쇄를 위해 의회

에 우리의 힘을 보여주기를

정치혁신을 강조하면서 "보

의심이 나아지기는 커녕 악

우리를 후퇴시켰다"며 "그래

가 도와줄 것을 요청하면서

원한다면 이 협정을 승인해

통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

화돼왔다"고 지적했다.

서 우리는 외교관계를 회복

"(수용소 운용은) 돈이 많

달라. TPP를 시행할 수단을

가 중요하지 않다고 느낄 때

하고 여행과 통상의 문을 열

이 들고 불필요하며 우리의

달라"며 의회 승인을 촉구했

민주주의는 고장난다"며 "

오바마 대통령은 "냉소적이

고 쿠바인들의 삶을 향상시

적을 위한 (테러리스트들의)

다.

정치 시스템이 부자와 힘센

되거나, 변화는 불가능하고

키고자 했다"고 밝혔다.

모집을 위한 선전만 될 뿐"

자, 일부 좁은 이익을 위해

정치에는 희망이 없다고 말

그는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

조작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

하기는 쉽다"며 "그러나 우

"과거에 보조금을 주기보다

판했다.

리가 지금 포기하면 우리는

이라고 지적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 냉전이 이제 끝났음을 인식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등 12

는 미래에 투자해야 한다"면

해야 한다"며 의회에 "쿠바

개국이 체결한 환태평양경

서 "더러운 에너지를 폐기하

그는 "너무 많은 미국인들이

에 대한 제재를 해제해달라"

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해

는 노력에 속도를 내자"고

지금 그렇게 느낀다"며 "이것

고 정식 요청했다.

"TPP로 인해 이 지역에서

강조했다.

이 내가 대통령 재임중에 몇

규칙을 정하는 나라는 중국 특히 그는 쿠바 관타나모 수

이 아니라 미국"이라며 "중국

더 나은 미래를 단념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안 되는 후회되는 일 중의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

하나다. 정당 간의 적대감과

출처 : 연합뉴스


앨버타 WEEKLY

29

생활정보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2016년 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 의미는? 원숭이는 어떤 동물? 며 조직의 리더로서의 자질

과거의 병신년에는 어떤 사

도 있다는 것입니다. 단점으

건들이 있었을까요?

로는, 산만하고 끈기가 부족 하며 지나치게 솔직해서 남

서기 396년 병신년 : 고구려

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의 광개토왕이 백제를 공격

것입니다. 이는 자신을 너무

하여 대승함

믿거나 허영심으로 손해를

서기 636년 병신년 : 이때부

보거나 장난기가 너무 심해

터 백제는 신라 침략이 심해

서 대인관계를 잃을 수도 있

지기 시작함

다는 것입니다.

서기 936년 병신년 :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함

2016년 병신년의 뜻과 의미

서기 1236년 병신년 : 강화

를 살펴 볼 때, 이러한 원숭

도에서 팔만대장경 조판 시

이의 특징도 아울러 생각하

면 이해가 빠를 듯합니다. 더

서기 1476년 병신년 : 연산

불어 민간에서는 삼재라 하

군이 태어남

여 도병재, 질역재, 기근재,

서기 1536년 병신년 : 임진왜

2016년은 병신년입니다. 60

는 상징입니다. 방향으로는

림이 얼마나 재빠르고 재능

수재, 화재, 풍재 등 재수가

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

갑자로 33번째로 돌아오는

서남서쪽을 가르키며 원래

이 뛰어난지가 함축되어 있

없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요시가 태어남

해입니다. 60갑자는 동양에

한자의 뜻은 납, 펴다의 뜻

다. 원숭이를 볼 기회가 점점

띠도 있습니다. 불교에 근원

서기 1596년 병신년 : 이몽

서 해를 세는 방법으로, 천

도 있지만 원숭이의 뜻도 있

적어지면서 원숭이는 사기를

을 두고 자리 잡은 삼재 속

학의 난이 발생하여 의병장

상의 기운인 10가지 특성과

습니다.

친다거나 부산스러운 동물

설은 원숭이 띠와 잘 어울리

김덕령이 억울하게 죽음

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

지 않는 띠가 병신년 붉은 원

서기 1776년 병신년 : 미국이

천하의 기운인 12가지 지지의 조합으로 모두 60개가 하나

그렇다면 병( 丙 )과 신( 申 )이

다. 하지만 과거의 원숭이를

숭이해에 삼재라는 풀입니

독립을 하고 애덤 스미스가

의 세트가 됩니다. 그러므로

만나서 생긴 병신년의 뜻과

보면 좀 다릅니다. 우리나라

다. 그 띠로는 호랑이띠, 말

국부론을 주장함

병신년의 뜻과 의미는 이 병

의미는 붉은 원숭이가 됩니

의 옛 그림에서 보면 원숭이

띠, 개띠입니다. 역술인들은

서기 1896년 병신년 : 고종

(丙)자와 신(申)자가 의미하

다. 음양오행에서 붉은색은

는 모성애가 강한 동물로 강

불행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지

의 아관파천이 있었고 제1회

는 것을 풀이하는 것으로써

큰 성공이나 생명 등 기운이

조되고 있으며 불교에서 보

만, 조심하라는 것이지 반드

근대 올림픽이 열림

역술에서도 사용합니다.

번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면 불자를 보좌하는 동물로

시 화를 당한다는 것은 아닙

서기 1956년 병신년 : 한국

중국에서는 악을 막아주는

나옵니다. 유명한 서유기에

니다.

최초의 TV방송국이 개국. 이

붉은 원숭이해인 병신년의

색이라고도 믿습니다. 그리

서 손오공이 원숭이인 이유

뜻과 의미

고 원숭이는 꾀가 많고 재능

도 그러합니다. 또한 도교에

병신년의 역사에는 어떤 일

서기 2016년 병신년 : 브라

이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

서 보면 원숭이는 천도복숭

이 있었을까?

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

2016년 병신년에서 병(丙)은

러므로 병신년의 의미는 재

아를 들고 있는 장수의 상징

붉은색을 의미합니다. 병(丙)

주로 크게 흥하는 상황이라

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요즘

위와 같이 2016년 병신년의

은 남녘이라는 뜻도 있지만

고 볼 수 있겠습니다. 원숭이

보다는 긍정적인 면으로 평

뜻과 의미로 붉은 원숭이해

밝다는 뜻과 불이라는 뜻도

는 사람과 가장 유사하며 짐

가되는 동물이었습니다. 그

의 역학적 관찰을 해 봤습니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

승 중에서 머리가 좋은 동물

래서 병신년의 의미를 재능

다. 그럼 60년마다 돌아오는

면 병(丙)이 음양오행 중에서

입니다. 병신년의 뜻이 좋게

에 관하여 보게 되는 것입니

화(火)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풀이되는 이유는 자신의 재

다.

그러므로 색으로는 붉은색

능을 살려서 그 성공을 볼

을 가지게 됩니다. 병신년의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기

역술적으로 원숭이띠를 가

뜻풀이에서 붉은색이 들어

때문입니다.

진 사람에 대한 장점과 단점

가는 이유는 그래서 입니다.

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

2016년 병신년에서 신(申)은

병신년의 붉은 원숭이는 어

다. 장점으로는, 창의력과 임

원숭이를 의미합니다. 원숭이

떤 동물?

기응변이 뛰어나고 활발하며

는 십이지 중에서 아홉번째

융통성이 있게 표현됩니다.

의 지지(地支)입니다. 지지란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

이는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방향 등을 가르는 기준이 되

다는 속담에는 그것의 몸놀

업무에 있어서 자신감이 넘치

승만의 3선에 당선됨

최 예정 (출처:인터넷)


30

앨버타 WEEKLY

해외소식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시리아 정권, “반정부 지역 봉쇄 전략…. 굶어 죽는 주민들 속출” 아사자 31명, 그중 1살 미만 어린이 3명 포함

했다. 최근에는 이 지역에서 탈출을 시도하다가 최소 10

있는데 이들은 쓰레기나 나

어 있다”며, “지금 당장 식

여명이 사살되고, 나머지 8

뭇잎 등을 삶아 먹으며 연명

량과 약품을 지원하지 않으

명은 다리를 잃고 마을로 되

하고 있는 실정이다. 두 살

면 훨씬 많은 이들이 죽게 될

돌아 간 것으로 알려졌다.

짜리 아이를 가진 한 여성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곳에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사는 압둘라 씨는 “중동 지

국제적십자사 파웰 크르지시

내 딸 아이는 피골이 상접해

역 여러 곳에서 전쟁이 일어

크 대변인은 “2011년 시리아

있어 차마 눈뜨고 볼 수 없

나고 있지만 여기처럼 굶어

전쟁 발발 이후 적십자 소속

는 지경이다. 그러나 엄마로

죽는 사람들은 없다”며, “지

봉사자 50명이 사망했다”며,

서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난 3개월동안 제대로 된 식

엄마들은 영양 결핍으로 젖

“지난 3개월동안 제대로 된 식사는 한 번도 한적이 없고,

아무것도 없다”고 눈물을 터

사는 한 번도 한적이 없고,

을 내지 못하고 있다. 마땅

딸기나무 잎만 먹고 살았다. 여기에 갇힌 주민들은 모두

뜨렸다.

딸기나무 잎만 먹고 살았다”

한 헬스케어도 없다.

좀비와 같다. 죽음 목숨이다. 그저 장례식 날만 기다리고 있다.” (압둘라 씨) 시리아에서 굶주리고 있는

져들고 있다는 것이다.

한 어린이의 충격적인 사진이

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유엔은 지난 7일(목), 아사

정권에 반대하는 지역을 포

극심한 스트레스와 추운 날

드 정권이 봉쇄된 지역에 식

위하여 원천 봉쇄하는 방법

씨만이 있다“고 비참한 상황

량을 들여보내기로 했다고

은 아사드 정권이 주로 사용

을 전달했다. 압둘라 씨는

최근 공개돼 세계인들을 경

아사드 정권과 헤즈볼라 군

발표했다. 그러나 실제적으

하는 전략으로 알려졌다. 인

“여기에 갇힌 주민들은 모두

악케 하고 있다. 시리아의 바

인들이 해당 마을 주변에 지

로 식량 공급은 금주 주말

도주의 단체에서 일하는 한

좀비와 같다.

샤르 알 아사드(Bashar al-

뢰를 매설하는 등 봉쇄를 시

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보

관계자는 “시리아에서 여러

Assad) 정권이 두 개의 산악

작한 이후 총 31명이 굶주

인다. 한편 인도주의 단체

번 목격한 바이다. 아사드

죽음 목숨이다. 그저 장례식

마을을 포위하고 외부와의

림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

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정권은 군대를 동원해 한 지

날만 기다리고 있다”며 말을

유통을 완전 차단하고 있는

됐다. 아사드 대통령궁에서

Children)은 “지금까지 굶

역을 봉쇄하여 사람들을 굶

잇지 못했다.

가운데 그곳에 사는 수 천명

40km 정도 떨어진 이 마을

어 죽은 31명 가운데 1살 미

주리게 한 후 정권에 복종하

의 주민들이 아사상태에 빠

에는 약 4만명이 거주하고

만 아이가 3명이나 포함되

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

(사진: 오타와시티즌)

출생연도가 다른 '기적의' 쌍둥이 남매. "누나는 2015년생, 동생은 2016년생" 가 다른(?) 쌍둥이 남매를 얻

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게 된 겁니다.

축복을 한몸에 받고 있답니

아빠 루이스 발렌시아는 남

다.

매의 탄생을 기뻐하며

쌍둥이 남매는 예정보다 한

"우리는 계속 시계를 들여다

달 정도 일찍 세상에 나왔지

보고 있었다.

만,

아이들이 새해 처음으로 태

다행히 엄마 마리벨과 아이들

어날지 궁금했다."고 전했는

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는

데요.

데요.

이어 "쌍둥이가 다른 날에 태

기막힌 타이밍으로 출생연도

어나면 생일파티를 두 번 해

가 달아진 쌍둥이 남매, 제일

줘야 하니까,

린과 루이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

0시 2분에 첫울음을 터트렸

31일,

같은 날에 태어나길 바랐다"

고에서 태어난 쌍둥이 남매

는데요.

남동생 루이스는 2016년 1

며 우스갯소리를 던지기도

두 배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가 화제입니다.

공교롭게도 이 쌍둥이 남매

월 1일에 태어났기 때문인데

했습니다.

자라길 기원합니다.

누나는 밤 11시 59분에

는 출생연도가 다릅니다.

요.

비록 쌍둥이 남매는 새해 처

남동생은 3분 뒤인 다음날

누나 제일린은 2015년 12월

결국, 쌍둥이의 부모는 나이

음으로 태어나지는 않았지

[출처=유튜브]


앨버타 WEEKLY

31

한국소식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북한, “핵포기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없다, 4차 핵실험 전격 단행” 이번에 사용될 것이라고 일부에서 주장하고 있는 증폭핵분열탄은 핵융합을 폭발력 증가에 부분적으로 이용하지만 수소폭탄이라고 부르지는 않고 일반적 으로 원자폭탄의 일종으로 분류한다. 현대 수소폭탄의 기본적인 설계인 텔러울람 설계에 따르면, 수소폭탄은 먼저 1차 핵분열 (+증폭핵분열)의 중성자와 X선 방사광 에너지로 리튬을 삼중수소로 변환하고 압축가열해 2차 핵융합을 일으키고, 그 핵융합에서 나오는 대량의 중성자를 핵융합 코어를 둘러싼 우 라늄 238 등 핵물질 템퍼에 방사하여 추가로 핵분열을 일으켜 폭발 에너지를 대폭 더한다. 이러한 종류의 핵폭탄을 일반적으로 열핵폭탄(thermonuclear bomb)이라고 부른다. 국제사회에서 당혹 또는 어수선한 분위기 감지되고 있다. 우선 일본은 한국 이상으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일본의 이런 히스테릭한 반응은 북한 이 핵실험을 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한데, 핵폭탄에 대한 “4차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과 의무를 정면 위배

트라우마가 극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잠재적인 적국인 북한의 핵미사일 사정권

한 것이며, ‘비정상적 사태’를 규정한 8.25 남북합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

안에 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이라는 지적이다. 이번 북한 4차 핵실험은

이다.” (한국정부)

집단자위권을 통과시키고, 군사적 영향력을 키우려는 아베 정권에 또 하나의

2016년 1월 6일 오전(한국시간) 풍계리 핵실험장 부근에서 4차 핵실험 폭발로

명문을 더해주는 꼴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4.9~5.2의 인공지진이 포착 되었는데, 파형분석결

한편 북한은 이번 핵실험에 앞서 중국에 아무런 통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

과 핵폭탄 실험으로 추정되었다. 이날 오후 12시 30분, 북한 조선중앙텔레비

려졌다. 따라서 중국 역시 한국 정부보다 더 당황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전에서 중대발표가 있었는데, 여기서 김정은의 명령으로 수행한 수소폭탄 실

는 현재 북중관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실례라고 할 수 있다. 한미일 공조체

험을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중국으로서는 이번 4차 핵실험으로 한미일 공조 체

소형화 여부는 아직 불명이며, 각각의 지질관측소에서 관측된 규모가 각각 다

계가 더욱 공고해 질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어떻게 반응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른 것으로 보아 정확한 위력은 알 수가 없다. 그렇지만 과거 러시아나 미국의

있다. 미국은 대놓고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

경우 수소폭탄 실험은 그 위력으로 인해 내륙이나 지하에서보다는 바다에서

을 연출했다. 그러나 미국 또한 이미 신경쓰고 있던 외교 현안, 즉 우크라이나

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일부에서 이번 핵실험에 사용된 폭탄은 수소폭탄이

와 중동 사태, 사우디 이란 분쟁 등으로 바쁜 상황임을 감안할 때 설상가상의

아닌 그 전 단계의 증폭핵분열탄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상황을 맞은 셈이다. 오바마의 집권 마지막 해인 점, 그리고 중국, 러시아가 아

부랴부랴 한국 정부는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

직까지도 직접적 개입을 반대하는 점으로 보아 현재로서는 북한에 대한 제재

집해 대응에 나섰으며,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하였다. 한국 정부는 언론과의

를 강화하는 외에는 딱히 대응할 방안이 없어 보인다.

브리핑에서 “북한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4차 핵실험

러시아 역시 북한의 4차핵실험을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맹비난하고 나섰

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며 “4차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에 대한

다. 한편 북한 핵실험 내용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다는 은근슬쩍하는 모습도

약속과 의무를 정면 위배한 것이고, ‘비정상적 사태’를 규정한 8.25 남북합

포착되고 있다. 갑작스런 사태로 명확한 입장정리가 덜 된 모습인 것이다. 이번

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월 8일 정오부터 대북확성

을 계기로 러시아까지 북한을 비판하고 등을 돌리게 된다면 북한은 국제무대

기 방송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 한미양국은 스텔스기와 핵항모를 한반

에서 사면초가의 고립상태에 빠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도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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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앨버타 WEEKLY

비지니스 라이프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Choi’s Optical 정술이 있기는 하지만 안경

에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의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미칩니다. 자외선이 눈에 도

것이라는 것이 최사장의 전

달하게 되면, 파장에 따라서

망이다. 시력교정은 안경이

안구내의 서로 다른 조직에

가지는 여러 기능들 중 하나

흡수되게 됩니다. 일반적으

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패션

로 짧은 파장의 (UV-B) 자

에서도 안경의 중요성은 더

외선이 생리학적으로 활발하

욱 커지고 있다. 더욱이 텔

게 안구에 영향을 미치게 되

레비전, 게임기, 스마트폰 등

며, 대부분 각막에서 흡수가

전자기기가 늘어나는 생활환

됩니다. 상대적으로 장파장

경 속에서 전자파 등 해로

의 (UV_A) 자외선은 각막과

운 외부환경으로 부터 눈을

수정체에서 일부 흡수되지

보호하는 것도 안경의 중요

만, 막막까지 도달하는 성질

한 역할이다. 목적과 용도에

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앨버타위클리> 새해 기획, <

나다 공인 국가 자격증 협

면서도 편하고, 개성있고, 아

걸맞게 최고 기능의 안경을

이 파장대별로 흡수되는 안

비즈니스라이프>를 위해 새

의가 안되어 있기에 다시 에

름답고, 잘 어울리는 안경

착용함으로써 일상 생활에

구의 부위가 다르게 됨에 따

해 첫 주 연락이 닿은 곳이

드먼턴의 NAIT 2년제 안경

을 선택하실 수 있도록 다양

서 눈에 쌓이는 피로감을 덜

라서, 유발하는 안질환의 종

기자가 작년에 중거리 초점

광학과(Optical Sciences)

한 옵션을 제공한다는 생각

어주고, 각종 눈 질병을 예

류도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

안경을 했던 Choi’s Optical

프로그램에 입학해서 전 과

을 늘 합니다.

방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눈

습니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

이다. 23에비뉴를 따라 동쪽

정을 마쳤고요, 그 후로 옵

적으로 눈을 잘 관리하고,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다.

출되면 백내장, 광각막염, 황

방향으로 운전하다 보면 111

티컬 샵 ,렌즈 크래프터즈

건강을 유지하도록 의료적

스트릿을 바로 건너 오른쪽

(Lens Crafters) 등 대형 안

차원의 배려도 소홀히 할 수

환경 변화에 따른 시력 저

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으로 보이는 곳에 있어, 접

경점에서 수퍼바이저, 매니저

없습니다. 그런 역할을 통해

하 및 눈 건강이 악화되는

한 실내 조명 방식에서도 많

근성도 좋다는 느낌을 받았

로 7년여간 경력을 쌓게 되

고객분들이 만족하신다면 안

사례에 대한 최사장의 설명

은 차이가 있습니다. 캐나다

다. 쉬는 날이지만 인터뷰를

었습니다.

경사로서 가장 큰 보람이 아

은 이렇다.

는 간접 조명이 주를 이루기

위해 오후2시, 꼬마 아들의

아울러 장기

반변성, 익상편 등의 질병

때문에 한국 실내 환경에 비

닐까 합니다. 이런 생각을 가

손을 잡고 캐주얼 차림으로

약간의 경력이 쌓이면서 캐나

지고 다양한 고객들의 특성

▲한국에 사시다 캐나다로

해 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

오너, 최종연 씨가 들어섰다.

다와 한국의 안경시장을 동

과 요구를 맞추려고 노력은

이주해 변화된 환경으로 인

줄어들기 때문이죠.”

시에 보는 눈이 생기게 되고,

하지만, 때로는 애로사항으

해 급격히 시력이 감퇴 되시

2층 사무실에 자리를 잡고

그러면서 에드먼턴 한인동포

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

사실 최사장이 자신만의 안

나서 우선 간단한 소개를

들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해

다. 캐나다의 건조한 기후와

경점을 오픈하게 된 이유도

부탁했다.

야겠다는 생각에서 2015년

높은 자외선(UV)은 눈 건강

이 같은 환경 변화에 노출

5월에 Choi’s Optical을 오 ▲안녕하세요, 저는 Choi’s

픈하게 됐습니다. 아직 미흡

Optical 오너 겸 매니저, 최

한 면이 많이 있지만, 현재 4

종연입니다. 제가 처음 에드

명으로 구성된 스태프들과

먼턴에 발을 디딘 것은 2003

힘을 합쳐 최상의 서비스를

년도입니다. 그때는 어학연

통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

수를 위해 왔어요. 그런데

을 다해, 즐겁게 일하고 있습

에드먼턴 한인동포 커뮤니티

니다.

를 위한 안경점이 하나도 없 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지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비결

그때 이후로 개인적으로 안

은 뭘까? 싶어 안경사로서

경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

의 직업에 대해 다음 질문

었고 한국으로 돌아가 한국

을 이어갔다.

에서 4년제 안경학과에 편입 하여 졸업 후 한국 안경사로

▲기본적으로 시력에 불편

써3년정도 경력을 쌓았습니

을 느끼시는 분들이 잘 보실

다. 캐나다와 인연이 닿아 다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직업

시 돌아온 후에는 한국과 캐

이라고 봐야겠죠. 물론 그러

라식 수술 등 외과적 시력교


앨버타 WEEKLY

33

비지니스 라이프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을 통해 저희 안경점에서는

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안경

다른 안경점과 비교해 최소

테가 벌어지거나 변형되지 않

30% 정도 저렴하게 유명 디

도록 두 손을 이용해 벗고

자이너 브랜드와 다양한 한

쓰는 습관도 좋습니다.

국 브랜드를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 렌즈

마지막으로 시력 검사 및

가격의 거품을 빼고 최고 품

안경 구입과 관련해 보험

질의 렌즈와 서비스를 공급

커버리지는 어떻게 되는지

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

궁금했다.

니다. 그리고 저희 안경원은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프

▲앨버타헬스케어를 가진 모

로모션을 펼치고 있습니다.

든 분들 중 18세 미만의 아

저렴한 가격에 최신 유행의

이들, 그리고 65세 이상 시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니어들에게는 1년 주기로 시

위한 취지라고 볼 수 있습니

력검사 비용이 커버가 됩니

다.

다. 또한 가계 소득 수준에 따라 차일드 베네핏(Child

안경의 기능은 시력 교정뿐

Benefit)은 1년마다, 그리고

만 아니라 눈을 보호하고

시니어 베네핏은 3년마다 일

된 한국 동포분들에게 맞춤

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안과

등 모든 전 과정에서 고객과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함이

정액의 시력교정용 안경 구

식 안경 서비스가 필요하다

적인 상담에서부터, 안경 선

안경사가 깊이 있게 상담하게

라는 말에 공감하면서, 눈

입 비용 등이 지원됩니다. 아

는 문제의식이었다.

택은 물론 보험 클레임 등을

되며, 코팅 등 기능적인 면까

건강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울러 회사보험이나, 개인보

포함해 포괄적이고 책임감있

지도 안경사가 고객에게 최

유념할 것은 무엇이 있을

험으로도 추가적인 안경 구

▲2003년 당시, 에드먼턴에

는 서비스를 해드리고자 준

적화된 서비스를 해 드릴 수

까?

입 및 시력검사 비용 등을 청

한국인 고객들을 잘 이해할

비하고 있습니다.

있습니다. 그만큼 고객에 대

수 있는 안경사가 하나도 없

구하실 수 있으며 저희 안경

한 정보가 많은 만큼 더욱

▲요즘에는 눈에 좋은 영양

점에서는 직접청구 또는 영

었습니다. 한국인에게 익숙

한국 동포분들 가운데는

정확하고 편안 안경을

제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가

어나 기타 청구하시기 힘드신

한 서비스도 없고, 한국인의

캐나다의 안경을 구입시 너

만들어 드릴 수 있습니다.

정에서 충분한 영양을 섭취

분들을 위해 항시 보험 청

얼굴형에 맞는 안경테도 찾

무 비싸 한국을 방문했을

할 수 있도록 평소 식생활

구를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기가 힘든 상황이었어요. 그

때 안경을 구입해 오시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볼 때,

에도 신경을 쓰시고요. 또

무엇보다도 자신의 보험이

래서 한국인에게 맞는, 한국

분들이 많은데 한국과 캐나

해외 수입 브랜드의 경우에

한 캐나다 공기가 건조하기

어느정도 커버가 되시는지

인을 위한 안경 서비스를 최

다 시장에서의 품질이나 서

는 캐나다에서나 한국에서나

때문에 안구가 너무 건조해

또는 어떤 방식으로 커버가

우선 목표로 정하게 되었습

비스에서 차이점, 특히 가격

기본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지지 않도록 눈 마사지나 집

되는지를 사전에 파악하시면

니다. 저희 초이스 안경원과

차이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

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 브

안의 습도 조절도 해주시는

더욱 쉽고 빠르게 혜택을 보

다른 캐나다 안경원과의 차

해졌다.

랜드의 경우에는 캐나다로

필요합니다. 아울러 항상 1

실 수 있습니다. 어떤 보험사

수입하는 과정에서 유통비,

년마다 정기적인 시력검사

는 캘린더를 기준으로 무조

이점은 한국인 얼굴형에 맞 도록 유명 수입 브랜드 제품

▲안과검사를 하고 시력검

관세, 배송비 등이 추가되겠

와 안과검사를 통해 눈 건강

건 1월에서 12월까지 1년 단

들도 오리엔탈 핏(Asian Fit)

사 처방전 (프리스크립션)을

죠. 또한 한국의 안경시장은

을 지키시는 것도 추천 드립

위로 커버리지 기간으로 삼

으로 맞추어진 제품을 보유

가지고 가면, 대부분의 캐나

수요가 많고 경쟁이 많기에

니다. 더 나아가 생활습관과

기도 하며, 일부 보험사는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시

다 안경점에서는 고객이 스

그만큼 가격이 많이 낮게 설

생활환경을 알맞게 조절해야

안경을 구입한 시점을 기준

말해, 코 부분이나 사이즈가

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게 합

정되어 있으며, 게다가 한국

합니다. 특별히 실내 조명에

으로 24개월 마다 커버가 되

아시아인에게 특별히 맞추어

니다. 안경사의 서비스가 사

또는 중국이라는 안경테 및

서 조도를 높여줄 필요가 있

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보험

진 제품을 별도로 주문 보

뭇 수동적이고 한계적이라는

렌즈의 원산지가 가깝다는

습니다. 그리고 최적화된 안

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

유 하고 있습니다.또한 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사실

최고의 이점이 있습니다. 브

경을 마련하셨으면, 잘 관리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저

국 유명 브랜드 제품들도 정

캐나다 직업 세계는 세밀하

랜드 별로 기본적인 가격대

하셔서 그 품질을 오래 유지

희 Choi’s Optical과 상담해

식 런칭하여 캐나다에서도 최

게 분업화되어 있어 안경사

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좀더

하시는 노력도 중요하겠죠.

주시면, 언제든지 상담해 드

신의 한국 브랜드를 누리실

가 할 수 있는 기능이나 서비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특히 안경을 닦으실 때 비눗

립니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스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

필요한 안경을 고르시기 위

물이나 세제를 이용해, 그리

오너: 최종연(Joe Choi)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

런데 한국식은 좀더 통합적

해서는 안경사와의 효과적인

고 너무 과도한 힘을 줘서

전화: 780-761-3900

면에서도 한국식과 캐나다식

인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됩

상담이 중요합니다. 고객의

문지르는 것을 지양해 주시

주소: #107, 10903 23Ave

을 접목한 차별화된 서비스

니다. 한국의 안경사들은 시

필요와 더불어 원하는 가격

는 게 좋습니다. 드러나진 않

NW Edmonton, AB T6J

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

력검사-안경테 및 렌즈 추

대의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

지만 잘못된 습관이 렌즈표

1X3

습니다. 특히 언어적인 불편

천-안경조제-애프터서비스

서 말이지요. 그 같은 접근

면의 코팅의 기능을 저하 시

장세민 기자


34

앨버타 WEEKLY

생활정보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캐나다의 숨은 보석들을 찾아 떠나는 ‘로드 트립(Road Trip)’ 가이드” 가이드 (1)

여러분들은 캐나다의 숨은 보석(hidden gem)을 찾아 여행을 떠나본 적이 마지막으로 언제였 었나요? 아니면 아직 한 번 도 없으셨나요? 혹시라도 그 길을 떠나 보려 하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여행자들을 위한 매력적인 방 문지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당신이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든, 식도락가이든 또는 예술에 관심이 많든, 모험을 좋아하든 지 간에,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는 곳들은 그 취향들을 모두 만족시켜줄 수는 없지만, 최소한 하나씩은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곳들로 모아보았습니다.

최근 RV를 타고 로드 트립

험하는 것을 중단하지는 말

여행을 떠나는 비율은 캐나

기 바랍니다.

다 전역에 걸쳐 점차 증가하

단순히 차량을 렌트하는 것

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제적인 로드 트

비영리 단체인 ‘Go RV’ing

립을 위해서 당신은 좀 더

Canada’의 전무 이사

창의적으로 생각할 여지가

인 ‘크리스 마하니(Chris

있답니다.

Mahoney)’에 따르면 가족

예를 들자면, 전국에 걸쳐

을 데리고 미국이나 유럽

재배치 되어야 하는 차량을

으로 여행을 가는 것보다

몰기 위해 서명을 할 수 있

RV’ing이 훨씬 저렴할 수 있

는데요.

다고 하는데요.

만약 당신이 온타리오에

최근의 저유가로 인해 더욱

있다면 ‘Enterprise car

그렇다고 합니다.

share’는 그 주에 흩어져 있 는 그들의 차량을 무료로

만약 당신의 예산이 그리 넉

회수하고, 그 과정을 보고할

넉하지 않거나, 차량이 없더

사람을 찾고 있답니다.

라도, 이 광활한 나라를 탐

‘최고의 트레일 3(The top 3 Trails)’ 1. 캐벗 트레일(Cabot Trail):

(Alberta’s Rockies)’를 가로질러 감아 도는 278km의 이 길은 ‘Frommer’s

노바 스코샤(Nova Scotia)의 브레튼 곶(Cape Breton) 주변으로 298km에

Guidebook’에 따르자면, ‘의심할 여지 없이, 당신 살면서 마주칠 수 있는 가

이르는 환상 트레일은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에서 선정

장 외경심을 불러일으키는 드라이브 중의 하나’라고 표현됩니다.

한 ‘가봐야 할 최고의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BC주의 빅토리아로부터 뉴펀들랜드 주의 세인트 존스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2. 씨 투 스카이 하이웨이(Sea to Sky Highway):

국립 고속도로인‘트랜스-캐나다 하이웨이(Trans Canada Highway’는 장장

‘밴쿠버’에서부터 ‘휘슬러’까지 이르는 BC주의 ‘99번 고속도로’는 ‘가디언

7,821km에 달합니다.

(The Guardian)’지에서 선정한 ‘세계 탑 5 로드 트립’에 등재되었습니다. 특히, 여름의 경우 80%에 이르는 대다수의 앨버타 주민들은 휴가를 계획하는 3. 아이스필즈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

데, 53% 가량이 이 고속도로를 통해 다양한 국내 여행을 한다고 합니다. 반면

‘레이크 루이즈(Lake Louise)’에서 ‘재스퍼(Jasper)’에 이르는 ‘앨버타 록키

에 온타리오 주민들은 31% 가량만 국내에 머무르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앨버타 WEEKLY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코너 속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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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생활영어

썰이란...말씀을 뜻하는 ‘설’에서 변화된 것으로, '이야기'라는 의미이다. 썰을 풀다는 '이야기를 풀다'로 해석할 수 있다.

타이밍

썰푼이 : 이 민주

사랑은 타이밍이다. 아무리 사랑한다하더라도 인연을 엇갈릴 수 있다.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스쳤다면 인연은....전혀 다른 방향으로 달리질수 있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가 있다는 것 ... 사랑엔 대신이란 말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견디고 노력한다면 사랑은 움직이게 되겠지... .......................................

영화 <2046> 중에서

적어도 운명적이라는 표현을 쓰려면 아주 가끔 우연히 찾아드는 극적인 순간이어야 한다 그래야 운명이다. 그래서 운명의 또 다른 이름을 타이밍이다 만일 오늘 그 망할놈의 신호등에 한번도 걸리지 않았더라면 난 지금 운명처럼 그녀 앞에 서 있을 지도 모른다 나의 첫사랑은 그 거지같은 타이밍에 발목을 잡혔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중에서.......................................

<썰> 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글을, 썰을 풀고자 하는 독자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 help@alweekly.ca

케내디언들이

자주 쓰는 표현들 조 소연

[헌재] Work out [과거] Worked out

University of Alberta 4학년 TA for English Literatyre

뜻: 운동하다; 잘 해결한다

오늘 학교끝나고 헬스장에서 운동할거다. [미래] 집 홍수난거 잘 해결되길 바란다. [과거] 어제 운동을 했다. [과거] 친구랑 싸운 것은 잘 해결 되었다. [미래]

기! 여 는 포인트

I will work out after school at the gym. Hopefully the flooding in my house will work out. I worked out yesterday. The fight between my friend worked out.

Solve the problem 은 똑같은 의미가 있으나, 대화에서 쓰기에는 많이 버겁고 힘들수 있으니, work out이라는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ercise 보다 더 자연스러운 표현은 work out입니다. 말할때 exercise 대신 써도 됩니다. [ I exercised yesterday. -> I worked out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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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에드먼턴 교역자협의회

1년 365일 - 행복한 www.bethelch.org

벧엘교회 섬기는 이

교회 !

세상에서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보냄받은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말씀이 삶으로 실천되는 벧엘한인침례교회 예배안내

담임목사 : 최주식 부교역자 : 임두빈 안소연 Bernard Cheung

주 일 예 배 주 일 학 교 청 년 부 수요찬양예배 새 벽 예 배 벧엘한국어학교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행복한 에드먼턴 !

새길교회

새롭고 산 길 (히 10:20)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 예배안내

오전 10:45 오전 11:00(유치/유년/학생부) 오후 1:30 (수)오후 7:30 (화~금)오전6:00/(토)오전6:30 (토)오전9:30~12:30

8205 79 St. Edmonton, AB. T6C 2N9 교회 780)430-9729 목사관 780)271-3422

주일 예배 화요 찬양 예배 새벽 기도회

담임목사

주일 오후 2시 화요일 오후 7시 30분 화~금: 오전 6시 토요일: 오전 7시

김동규 교육목사

남윤일

Newway Baptist Church 10712 29Ave. Edmonton AB T6J 5H7

780) 439-1555

www.newwayedmonton.com

“아름다운 교회 영광스러운 교회”

에드몬톤 순복음 교회 Edmonton Korean Full Gospel Church - 집회안내 -

담임목사: 변형렬 목사 (780-717-5318) 청 년 부: 최대훈 목사 (780-707-6060)

주일예배-10:40AM 수요예배-7:30PM(성경 강해) 금요예배-8:40PM(찬양과 기도) 새벽예배-6:00AM(월-금) 청년주일예배-2:00PM 유스주일예배-9:30AM 아동주일예배-11:00AM 지역예배-매월 마지막 주일 오후(지역별)

Yo u t h : 조은채 전도사 (780-953-2988) 아 동 부: 김상희 전도사 (780-231-1956) 82Ave

주 소: 9603-79 Ave. Edmonton AB T6C OS1 연 락 처: (780) 435-4460 홈페이지: www.edmontonfullgospel.com

21C 비전월드센터 시대를 열어가는

캐나다 장로회

안디옥교회

담임목사: 한흥렬 (Rev, Henry Han) 부교역자: 최경진, 김광열, Sean Lee, 정화령

예 배 시 간

주일예배 (동시통역) 1부 11:00, 2부 2:00 수요코칭예배 7:30 / 금요열린예배 9:00 새벽예배 6:00 (화요일-금요일) 청년,대학생 6;00(금)/Youth,Kids 11:00(주일) 성경공부:모임별로 / 목장모임:모임별로

- 안디옥 21C 비전월드 센터 비전 -

1.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성전이 되어가는 교회 2.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교회 3. 세상과 소통하는 교회

76Ave 99St

96St

에드몬톤 한인연합교회는 “삶 가운데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내려놓고” 예배와 말씀 그리고 찬양을 통해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을 나누는 공동체입니다. 주일성인/아동부예배

오후 1시 30분

Yo u t h 영 어 예 배

금요일 오후 5시 30분 새 벽 기 도 토요일 오전 6시 30분

담임목사: 전준혁

바이블클래스 목요일 저녁 6시 30분

(laws07@gmail.com)

에드몬톤 한인연합교회

중점사역 :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영향력 있는 교사들의 1, 1.5, 2세를 위한 교육, 유학생.원주민.교민.해외 선교를 지향하는 선교

교회 주소: 8711 82 Ave Edmonton AB T6C 0Y9 전화 팩스: 780)432-3620 www.EdmontonAntioch.org

교회약도

79Ave

http://www.ekuc.ca

http://www.facebook.com/ekuc1970

7909-82Ave. Edmonton, AB T6C 0Y1

교회: 780) 465-920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기독교 미주성결교회

에드몬톤제일장로교회 Edmonton Korean First Presbyterian Church - www.ekfpc.com 전하는 교회 / 가르치는 교회 / 치유하는 교회

목 회 팀 - 백승철 담임 목사, 백현주 전도사 (새가족 , 중보기도), 김태영 전도사 (예배인도, 유스/청년) 주일예배: 주일 오후 2시 / 교육부서예배: 주일 오후 2시 / 셀모임: 주중 셀별로 / 제자훈련 및 말씀양육: 주중

비젼 선언문 (Vision Statement) 에드몬튼 파송하는 교회는 예수를 증거하고 예수의 제자삼아 세상으로 파송한다. 사명 선언문 (Mission Statement) 에드몬튼 파송하는 교회는 예수의 제자삼아 세상으로 파송하기 위하여 SEND한다. SEND 예배장소: Taylor 신학교 안 Stencel Hall 11525 23 Ave. N.W. Edmonton, AB, T6J 4T3 Serving God/Spirituality 예배와 영성 Evangelizing the Unreached 복음증거 메일링 주소 : 3585 McLean Cres. SW Edmonton AB T6W 1M5 Nurturing Disciples/Next Generations 양육과 다음세대 Developing Small Groups 소그룹과 목양 문의 : 780-868-1004

주일 예배 주일 낮 예배 오전 9:30 오전 11:00 찬양예배 오후 1:40 (1,3주) 사랑방모임 오후 1:00 (2,4주) 유아부 오전 10:30 유치부 오전 11:00 유초등부 오전 10:30 EnglishMinistry오전 10:30

주중 예배 섬기는 이들 담임목사 : 심영택 부교역자 : 최현준 EM Pastor : 손정헌 전 도 사 : 양미연

7907-86 Avenue, Edmonton, AB T6C 1J2

-새벽기도회 오전 5:45 (화~금,토요일 6시) -증보기도회 오전 10:30 (화요일) -수요예배 오후 7:30 -전교인 심야 기도회 마지막 금요일(오후9시) -금요기도회 오후 7:30 -청년대학부 오후 7:00 (금요일)

TEL: (780)461-4456, 8802 FAX: 461-1024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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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교역자협의회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에드먼턴 한인 기독교 교역자 협의회 2016년 행사 계획 성 금요예배 (3월), 선교집회 (6월), 교육세미나/목회자 성경세미나 (7월), 성탄연합집회 (12월) 해외한인장로회 에 드 몬 톤

"3세대가 춤추는, 다.름.다.운 예수 공동체"

중앙교회

한인장로교회

예배안내 주일1부예배 오전 9시 30분 주일2부예배 오전 11시 30분 유아부, 아동부 오전 11시30분 중고등부 오전 9시 30분

청년대학부 오후 2시 한글성경학교 오전 9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7시 30분 새벽예배(토) 오전 6시

담임목사: 정동호

부목사 : 은희출, 원솜니

www.edmontonchurch.com

캐나다 장로교

2551 Ellwood Dr. SW. Edmonton Alberta Canada T6X 0P7 대표전화 780-437-6229 목사실 780-437-0133

Edmonton Urban Native Ministry 에드먼튼 도시원주민 선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Edmonton

담임목사 : 임재택 목사 (Rev.Jasper. J.Lim) 동역자: 박창용 목사, 최충현 목사, 김명자 전도사, 김유정 전도사, Amica Beulshausen 전도사

예 배 안 내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섬기는 교회” www.edmontoncc.com

에드몬톤 한인장로교회

주일배 1부예배 주일오전 9:30 주일 2부예배 주일오전11:00 새벽 예배 (화~금) 새벽 6:00 수요 예배 (수) 오후 7:30 금찬 기도회 (금) 오후 8:00

교회학교 유치부 주일오전 11:00 Sunday 유년부 주일오전 11:00 School 초등부 주일오전 11:00 EM(Young Adult) 주일오전 11:00 청년 예배 (KM) 주일오후 1:00

연락처 - 9920 - 67 St. NW Edmonton AB Canada T6A 2R2

에드몬톤

우리들 교회

Tel. 780-466-3524

Edmonton Korean Wooridle Church

섬김이 : 이득봉, 서화숙

저희 선교회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도시의 원주민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의 치유를 돕고 복음을 다시 전하며, 영적각성과 자기개발을 통해 세워진 사람들을 다시 원주민들에게 파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들 교회에서 음악교사와 함께 유스밴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자녀들에게 주님께 악기로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관심있으신 자녀들이나 초보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배 주일예배

Drop-in centre (화~금, 낮 10:30~3:00) Sunday Service (주일 오후 4:00) 태권도교실 (목, 저녁 6:00~8:30)

주일 아동부 주일 유스부 유스밴드 화요 성경 공부 새벽 기도

*도네이션 및 자원봉사 등 문의하실 곳 사역책임자(Director): 최승일 목사 (Rev. Tim Choi)

시간 오후3시

오후3시 오후3시 일요일 오후 6시30분 오후 6시30분 토요일 오전 7시

11445 40 Ave NW, Edmonton, T6J 0R5 / 캐나다 PAOC 교단 www.edwoori.ca 문의: 780-441-1934

전화: 780-729-0759(cell) 팩스: 587-520-3951 주소: 8715-118Ave. Edmonton, AB T5B 0T2

1년 365일 행복한

교회 ! 행복한 에드먼턴 !

에드먼턴 한인 기독교 교역자 협의회 2016년 행사 계획 성 금요예배 (3월), 선교집회 (6월), 교육세미나/목회자 성경세미나 (7월), 성탄연합집회 (12월)

에드먼턴

교회 소식

*우리들 교회 780 441 1934 유스 밴드 프로그램 매 주일 오후 5시-5:45 *한인 연합교회 780 465 9202 예배 반주자 청빙 중.

*안디옥 교회 780 432 3620 1) 독서 장려 운동과 독후감 공모 2) 문학 창작 (지도 이종학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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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앨버타 교회소개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에드먼턴 교회소개 에드몬톤 한인연합교회 성 정하상 천주교회

에드먼턴 안디옥 교회 에드몬톤 한인장로교회 에드몬톤 순복음교회 에드먼튼 제일장로교회 명성교회 우리들 교회 벧엘교회

로고스 교회

에드몬톤 파송하는 교회

Send 교회 에드몬톤 소망교회

새길교회

에드몬톤 갈보리장로교회 에드몬톤 중앙교회

캘거리 교회소개 캘거리 순복음 중앙교회

캘거리 성결교회

캘거리 제일감리교회

캘거리 열린성결교회

(Calgary Central Full Gospel Church) 2210-28 St SW Calgary T3E 2H6 403-249-5056 (Korean First Methodist Church in Calgary)

1638-30ave. S.W. Calgary T2T 1P4585-432-0691

캘거리 중앙장로 교회

(Calgary Korean Evangelical Church) 1705 Westmount Rd N.W. Calgary T2N 3M3 403-540-0989 1140 40 St S.W. Calgary T3C 1W6 403-217-3976

캘거리 순복음 쉼터교회

캘거리 한인침례교회

캘거리 지구촌 교회

(Calgary Korean Baptist Church) 805-77th Ave. S.W. Calgary T2V 0T2 403-255-7080

2404 Kensington Rd N.W. Calgary T2N 3S1 403-249-0238

7251 Sierra Morena Blvd S.W. Calgary T3H 3N5 403-400-6543

5010 Spruce Dr. SW. Calgary T3C 3B2 403-992-1004

5029 26 Ave S.W. Calgary T3E 0R4 403-703-0691

캘거리 벧엘장로교회

River Park Church

(Korean Bethel Presbyterian Church of Calgary)

3818 14A St S.W. Calgary T2T 2J9 403-807-0540

캘거리 한인연합교회

좋은나무 교회

캘거리 영락교회

(Korean United Church of Calgary) 131-7th Ave. S.W. Calgary T2P 0W5 403-238-3193

캘거리 열두샘교회

51 Royal Ridge Manor N.W. Calgary T3G 5Z1 403-208-1419

캘거리 에벤에셀 장로교회

캘거리 한우리교회

캘거리 한인장로교회

(Calgary Korean Presbyterian Church) 1112-19Ave. N.W. Calgary T2M 0Z9 403-685-0000

(GoodTree Christian Fellowship) 1212 1 St N.W. Calgary T2M 2S3 403-585-6254

빛과 사랑의 교회

57 Panamount Crescent N.W. Calgary T3K 5L8 403-764-4178

캘거리 참사랑교회

4612 Varsity Dr. N.W. Calgary T3A 1V7 403-804-8815

12 Bowridge Drive N.W. Calgary T3B 2T9 403-457-1827

캘거리 사랑의 교회

캘거리 생수교회

(Calgary Ebenezer Presbyterian Church)

(Calgary Sarang Church) 50 Millrise Blvd S.W. Calgary T2Y 2E7

403-796-8910

2608 1 Ave N.W. Calgary T2N 0C4 403-660-3237

3403-19 Ave S.E. Calgary T2B 0A6 403-263-0330

캘거리 우리교회

3704-37St. S.W. Calgary T3E 3C3 403-969-3659

(Calgary Woori Church) 742 85 St S.W, Calgary T3H 4C7 403-249-2838

캘거리 산돌교회

한인 천주교회

(Calgary Youngnak Presbyterian Church)

(Calgary Livingstone Church) 3527 Boulton Road N.W. Calgary T2L 1M5

403-256-9056

캘거리 제일장로교회 (The First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algary)

1411, 69St S.W. Calgary T3H 3W8 403-273-8665

캘거리 늘푸른 한인교회

(Korean Evergreen Church of Calgary) 451 Northmount Dr. N.W. Calgary AB T2K

403 217 2758

916 21Ave S.E .Calgary T2G 1N1 403-295-3672

캘거리 초대교회

230-78th Ave S.E. Calgary T2H 1C4 587-718-0921

캘거리 하늘가족 교회

419 Northmount Dr. NW Calgary AB Canada T2K 3H7 403-37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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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헤모힘은

IM

노약자, 수험생, 허약체질에 특히 좋습니다. 이샛별 780 237 7177

M OH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김현주 780 242 2337

HE

앨버타 WEEKLY

11006 51 Ave MIGUN


40

앨버타 WEEKLY

기독교역사소설

한 로마 백부장의 일주일 로마인의 관점에서 신약성서를 비추는 역사소설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게리 버쥐 저 장익수 역

유대지방의 통치에 책임있는 로마 고관들은 지난 몇 주 동안 가버나움에 어떤 비아 마리스

인사를 파견해야 할지 심히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때마침 갤리카 군단에서 연락이 왔고, 아피우스가 그곳에 도착했다. 그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가장 완벽한 조건을 아피우스에게서 발견할 수 있었다. 갈릴리에 필요한 백부장으로 그를 파견할 수 있었고, 자신들의 리더십에 아무런 도전이 되지 않으니 금상첨 화의 해법이었다. 가이사랴에 이미 와 있던 백부장들 치고 어느 누구도 그곳에 부임하기를 원치 않았다. 그러나 그들의 머리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그런 계 산적인 술수에 대해 아피우스는 아는 바가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다고 로마 군 인들이 그 지역에 대해 가지고 있는 꺼림칙한 사정을 아피우스에게 자세히 이해 시킬 필요는 없는 것이었다. 아피우스 일행이 출발하는 날이었다. 가이우스와 그외 아피우스의 식구들이 머 물고 있던 요새 앞마당에는 노새가 끄는 마차 두 대가 물건들을 가득 실은 채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다. 정오가 가까워오고 있었다. 그들 가운데는 툴루스의

아피우스 일행이 따라온 경로는 흔히 비아 마리스(The Via Maris)로 불리

모습도 눈에 들어왔다. 아피우스는 자신에게 배속된 부하 군인들과 아직 병영

는 길이었다. 해변을 따라 조성된 일종의 해안 도로였다. 이는 수 세기에

에 있었다. 그들을 도착지까지 호위하기로 된 열 다섯 명의 기마병들도 함께 하

걸쳐 사막 고원지대(다마스커스 인근)로부터 해안 도시, 그리고 종국에는

고 있었다. 세 대의 마차에는 군용 대형 천막, 장비, 식량, 그리고 여분의 무기

이집트까지 연결하는 고속도로였다. 가버나움은 이 도로의 바로 오른쪽에

가 실려 있었다. 아피우스의 부하들은 제각기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많지 않은

위치하고 있어, 세금 징수를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일세

신참내기들이었다. 이 병사들은 어느 군단이든지 간에 장차 군단병으로 발령받

기 당시 로마인들은 이 도로의 가치가 얼마나 큰 지를 깨닫고 있었기 때문

기를 원하고 있었다. 아피우스를 도와 갈릴리에서 복무를 잘 마치면 아피우스

에 재건과 보수 작업을 거듭하면서 최고의 도로 품질을 유지하고 있었다.

가 근무했던 갤리카 군단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그들이 가진 희 망사항이었다.

그의 이름은 헤롯 안티파스였다. 그는 유대의 유명 가문들 중 하나에서 배출 된 인물이었다. 그의 부친은 유대 왕국의 기초를 놓은 초대 왕으로서 주변에

그 중 하나는 군단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사르디스 출신의 마르

보이는 걸출한 빌딩 대부분을 건축한 장본인이었다. 마르쿠스에 따르면 안티

쿠스였다. 아피우스의 부관 겸 개인 경호원으로 임명된 자였다. 마르쿠스는 여

파스는 타고난 왕으로서의 자질을 갖추진 못한 자였다. 30년전 그의 부친이

러가지 면에서 툴루스에 비견됐다. 그 역시 글을 읽을 줄 알았다. 또한 사려가

사망했을 당시 로마 정부는 그의 형에게 더 큰 힘을 실어 주고, 유대 지역의

깊고 언행이 조심스러웠다. 반면 젊은 로마군인으로서 아피우스를 닮은 모습

알짜배기 땅을 다스리도록 했다. 안티파스는 위로금 조로 갈리리 서부 지역

도 가지고 있었다. 거칠고 힘이 넘쳤으며, 성미 또한 무척 급했다.

일부를 할당 받은 게 고작이었다.

총독 관저 정문에서 아피우스가 악시우스와 대결을 벌이고 있을 때 마르쿠스

세포리스는 잘 설계된 계획도시로서 눈에 띌 만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었다.

도 그 자리에 있었다. 그 둘은 동고동락하며 로마 군대 내에서 그 자리까지 올

공공 관청 건물들이 세련된 아름다움을 띠고 있었고, 상하수도 체계가 잘 갖

라온 사이였다. 마르쿠스는 악시우스를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가 얼마나

춰져 있었다.

폭력적인지 아피우스에게 귀뜸을 해주었다. 백부장으로 승진하는 것이 악시우 스에겐 인생 최고의 야망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런 꿈도 산산조각으로 깨져 버

그곳에는 안티파스의 전용 궁궐이 세워져 있었다. 아피우스는 그 궁궐의 화

렸음을 마르쿠스는 확신하고 있었다. “악시우스란 자는 이 일을 꼭 마음에 새

려함에 매료되었고, 그 안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 지를 알고

기고 있을 겁니다. 절대 잊지 않을 거예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만으로도 안티파스란 자가 얼마나 돈이 많은 지, 그리고 왕권을 이용해 일신의 안위와 향락만을 좇고 사는지 명확해졌다.

병사들과 아피우스의 식구들, 그리고 총 다섯 대의 마차가 가이사랴 북쪽을 향 하여 환하게 열려 있는 대로 위를 이동하고 있었다. 그 고속도로 옆으로는 수

그의 이름은 헤롯 안티파스였다. 그는 유대의 유명 가문들 중 하나에서 배출

마일에 걸쳐 수도교가 함께 달리고 있었으나, 얼마 후 산악지형에 접어들자 수

된 인물이었다. 그의 부친은 유대 왕국의 기초를 놓은 초대 왕으로서 주변에

도교는 보이지 않고 그 잘 뚫린 도로만 지속되었다. 도로는 북쪽을 향해 넓은

보이는 걸출한 빌딩 대부분을 건축한 장본인이었다. 마르쿠스에 따르면 안티

계곡으로 접어들었다. 작은 언덕을 여러 개 지나자 또 다른 계곡이 나타났다.

파스는 타고난 왕으로서의 자질을 갖추진 못한 자였다. 30년전 그의 부친이

마침내 동쪽으로 방향을 틀자 저 멀리 언덕 위에 한 도시가 시야에 들어왔다.

사망했을 당시 로마 정부는 그의 형에게 더 큰 힘을 실어 주고, 유대 지역의

바로 갈릴리의 수도 세포리스였다. 그곳에서 일행은 잠시 쉬면서 기운을 돋우

알짜배기 땅을 다스리도록 했다. 안티파스는 위로금 조로 갈리리 서부 지역

었다. 그러는 사이 아피우스는 그 지역을 관할하는 유대인 통치자를 만나고 있

일부를 할당 받은 게 고작이었다.

었다.

세포리스는 잘 설계된 계획도시로서 눈에 띌 만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었다.


앨버타 WEEKLY

기독교역사소설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헤롯 안티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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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관청 건물들이 세련된 아름다움을 띠고 있었고, 상하수도 체계가 잘 갖춰져 있었다. 그곳에는 안티파스의 전용 궁궐이 세워져 있었다. 아피우스는 그 궁궐의 화려함에 매료되었고, 그 안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 지를 알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만으로도 안티파스란 자가 얼마나 돈이 많은 지, 그리고 왕권을 이용해 일신의 안위와 향락만을 좇고 사는지 명 확해졌다. 세포리스에도 로마 군대의 병영이 있었다. 그래서 아피우스 일행은 그곳 에서 하루 밤을 묵을 수 있었다. 아피우스는 그곳의 지휘관을 만났는데, 그와의 대화를 통해 안티파스의 야망과 지배력에 대해 전해들을 수 있었 다. 또한 아피우스가 가버나움에 도착해 업무를 보는데 필요한 여러가 지 유익한 조언도 얻을 수 있었다. 그 지휘관은 그 지역을 다스리는 안티

로마가 유대 지방을 건설할 때 이두매 남쪽 사막 지역 출신으로 유력자였 던 안티파스(Antipater 또는 Antipas라고도 불림)라는 사람의 지원을 받 았다. 안티파스는 아랍의 키프로스(Cypros) 공주와 결혼하여 아들 넷(파 사엘, 헤롯, 요셉, 페로라스)과 딸 하나(살로메)를 두었다. 주전 40년, 로 마 원로원은 안티파스의 장남 헤롯(헤롯 대왕)을 유대의 왕으로 선포했으 며, 주전 37년 로마 군대의 지원을 받아 통치권을 공고히 하게 되었다. 헤롯대왕은 여러 명의 아내를 얻어 자손들을 수두룩하게 두었는데, 아들 중 세 명에 대해서는 모반 의혹을 품고 있다고 불신하며 멀리했다. 그는 사마리아 여자 말타케와의 사이에서 얻은 막내 아들 안티파스(할아버지 의 이름을 물려받아)를 후계자로 삼고자 했다. 그 위의 형인 필립과 아르 켈라오스(이 둘은 예루살렘의 클레오파트라 사이에서 출생했다)를 완전히 건너 뛴 처사였다. 헤롯대왕은 주전 4년 봄에 사망했는데, 사망 직전에 그 의 유언을 변개, 유대 지역을 세 지역으로 분할한 뒤 세 아들에게 각각 물 려주었다. 로마에서는 헤롯대왕의 유언을 놓고 치열한 논쟁이 일어났으며, 이 가운

파스 왕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개인적인 비밀을 거리낌없이 털어놓기도 했 다. 심지어 유대인들 조차 그를 싫어한다는 것이 명백했다. 최근에 일어난 일 중에서 큰 논란이 됐던 문제는 유대의 예언자 세례 요한과 안티파스가 충돌한 사건이었다. 세례 요한은 안티파스가 그의 젊은 아내를 버리고 이 복 동생의 아내와 결혼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안티파스는 그런 세 례 요한의 목소리를 잠재우고자 그를 체포한 후 처형시켜 버렸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다고 해서 세례 요한의 영향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다. 세 례 요한을 따르는 제자들은 유대 전 지역에 흩어져 있었고, 그들은 안티 파스에 대한 심판 여론을 부추겼다. 세례 요한이 순교를 당한 후, 죽었던 예언자가 다시 살아 돌아왔다는 소문이 유행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안티 파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바로 이런 시점에 다른 선지자 하나가 떠오 르고 있었다. 그는 갈릴리 지역에 기반을 두고 세례 요한을 떠올리는 올 곧은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었다. 안티파스는 그 선지자를 경계하며 두려 워하고 있었다. 안티파스는 유대의 선지자들을 언제나 경계의 대상으로 삼을 것을 아피우스에게 조언하기도 했다.

데서 형제들은 자기 사람들을 보내 열띤 로비를 펼쳤다. 이를 통해 헤롯 의 여동생 살로메는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부인 리비아의 환심을 사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황제에게 가장 충성스런 신하는 아르켈라오스라는 점을 설득했다. 그녀는 아우구스투스 황제로부터 은화 5십만닢과 유대 전 지역 의 여섯 도시에 대한 세금 징수권을 허가 받았다. 이처럼 그녀는 유대 지 역에서 자신의 부와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재능을 발휘했다. 어린 안티파스는 갈릴리 서부 지역의 분봉왕으로서 로마에 대해 유대인 의 공식적 대표자인 이복형, 아르켈라오스의 영향력 아래에 들어갔고, 또 다른 이복형제, 필립은 갈리리 동부 지역을 다스리게 되었다. 안티파스는 또한 요단강 동쪽 페레아 땅도 물려받았다. 그러나 그의 이복형과 “왕 (king)”의 타이틀을 놓고 로마에서 로비를 벌여 성공했으나, 이를 계기로 형제들간의 사이는 크게 틀어졌다. 복음서의 내용과 연결시켜보면,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안티파스는 페레아 남부 지역에서 세례 요한과 직접 부딪히게 된다. 안티파스가 자신 의 이복동생 필립의 아내 헤로디아와 결혼한 것에 대해 세례 요한이 사정 없이 비판했기 때문이었다 (마가복음 6:18~29). 이때 세례 요한과 예수의 소문이 그 지역에 무성했다. 그 지역에서 예수는 세례 요한과 함께 메시야 사역을 시작했으나, 나중에 세례 요한이 감옥에 갇힌 후에는 요단강 지역 을 떠나 갈릴리로 옮겼다. 복음서에 자세히 기록된 바와 같이 자신에게 불 리한 소문이 떠돈다는 사실을 안티파스도 알고 있었다. 안티파스는 예수 의 평판이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를 인식하게 되었고, 이때 누군가 그에 게 말했다.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 력이 그(예수) 속에서 일어나느니라.” (마가복음 6:14)

<갈릴리 호수> 이튿날 아침, 아피우스 일행은 세포리스를 출발했다. 언덕을 넘고 계곡을 지나는 여정이 계속되었다. ‘가나’라고 불리는 마을을 지나게 되었다. 그 곳에서 그들은 필요한 것들을 재충전할 수 있었다. 가나를 지나 깎아지 른 듯한 절벽을 양쪽에 두고 저지대로 내려오자 거대한 담수호, 티베리우 스 바다에 도착했다. 주변 해안에는 어촌들이 다닥다닥 자리하고 있었다. 앞으로 그 지역의 상업 활동과 세금 징수를 관할하게 될 아피우스로서는 그들의 모습이 특별한 관심으로 다가왔다.


42

앨버타 WEEKLY

목회칼럼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하나님의 수(數) 고 하니 사람이 하나님을 절

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의 위대한 창조물이다. 어디

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

대 헤아릴 수 없고, 예측 할

사람보다 강하다.(고전1:25)

우리 인간뿐이겠는가? 우주

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

수도 없으며, 절대 다 이해

그런데 감사한 것은 하나님

만물 속에서 느끼는 그 하나

님의 능력"(고전1:18)이다. 이

할 수도 없다는 말이다. 그

의 수는 우리 인생들을 위한

님의 수를 보며 우리는 감탄

수가 너무 단수해서 미련해

런데 반갑고 고마운 것은 그

수라고 하는 사실이다.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보이는 수이지만 사실은 하

수(數) 하나하나가 우리에게 새길교회 김동규 목사릐

나님의 모든 수가 집합되어

좋은, 보배로운 수라고 하는

하나님의 수가 우리 몸을 만

이 지혜의 하나님, 무한한 수

것이다.

드셨다. 인간의 수(數), 과학

의 하나님께서 아주 단순한

자들의 수( 數 )로 인체의 신

수를 두셨다. 우리 인생들을

그 안에 인류를 향한 사랑의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

있는 가장 아름다운 수이다.

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

비를 풀어 보려고 많은 노력

위해 아주 단순한 하나의 수

하나님의 모든 수가 집약되

요 그 수(數)가 어찌 그리 많

적하시면 그 수를 어찌 감당

을 하지만 하나님의 수를 겨

를 두셨는데 그것은 예수 그

어 있다. 그 수 안에 들어있

은지요 내가 세려고 할지라

할 수 있겠는가? 제갈공명이

우 구경할 뿐이다. 겨우, 조

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게

는 사랑을 우리는 절대 이해

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

수가 많아서 그 지혜를 따를

금 밝혀냈다 할지라도 실제

하신 것이다. 인류의 죄를 사

할 수 없다. 그렇게 하셨어야

이다..."(시139:17-18)

자가 없었다고 했다. 그래서

로 그렇게 만들어 보라고 하

하시기 위해, 우리를 다시 하

만 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절

제갈공명을 적으로 하는 나

면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무

나님의 자녀로 받으시기 위

대 이해 할 수 없다. 우리는

바둑이나 체스를 하는 사람

라마다 두려워했다고 한다.

것도 없다. 시편에서는 "내가

한 아주 단순한 수를 두신

그저 감사할 다름입니다.

들이 앞에 상대방이 두는 수

수가 많은 사람 앞에서도 어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

것이다. 그랬더니 사람들은

를 예측해서 여러 가지 길

쩔 수 없는데 어찌 모래와

심이 신묘막측(神妙莫測) 하

이 수를 미련하다 말한다. 너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을 생각하는 것을 수(數)라

같이 많은 수의 하나님을 당

심이라"(시139:14)고 고백하

무 단순해서 믿을 수 없다고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고 한다. 잘 두는 사람들이

해 낼 수 있겠는가? 사람은

고 있다. 신묘막측이라는 말

말한다. 그러나 아무리 머리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

이 수가 많다고 한다. 어떤

절대 하나님을 적으로 두어

은 신기하고 영묘함이 감히

가 나쁜 사람이라도 이해할

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사람은 9개의 수, 가장 잘하

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대적

추측할 수 없고 측량할 수

수 있는 이 수를 두신 것이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

는 사람이 15개의 수까지 본

하시면 그 손에서 빠져 나올

없다는 말이다. 우리 인간을

우리를 향하신 사랑이다. "

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다고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

그렇게 기가 막히게 지으신

수는 바다의 모래보다 많다

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

것이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

(이사야55:8-9)

중보자의 조건 우리는 자신을 스스로 구원

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화해

이어야 한다 (히 7:26). 그

할 수 없기에, 그리고 이 땅

를 이뤄줄 수 있어야 한다.

는 모든 피조물보다 뛰어나

의 다른 어떤 피조물도 우

그러기 위해서 중보자는 진

는 능력이 있어 자신의 의

자신의 죄를 깨닫고 자신의

을 열어 믿음으로 영접할 것

리를 대신해 하나님의 공의

정한 사람이어야 한다 (롬

로움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죄를 대신할 중보자에 대한

이다. 또한 그 중보자가 말

를 만족시킬 수 없기에, 우리

1:3, 고전 15:21, 히 2:17).

만족시킬 만 해야 한다 (사

목마름이 깊어졌을 때 하나

없이 감당한 희생과 고난이

는 모두 중보자가 필요하다.

몸과 영혼을 가진 존재로 사

53:9, 고후 5:21, 히 7:26).

님은 은혜를 베풀어 중보자

바로 자신에게 구원의 은총

완전한 중보자를 찾기까지

람의 본질적인 속성을 지니

마지막으로 그는 인간인 동

를 만나게 하신다. 성경의 안

을 베풀기 위한 것이었음을

는 소망이 없다는 얘기다. 그

고 있어야 한다. 더욱이 그

시에 하나님이어야 한다 (사

드레는 예수를 처음 만난 날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자

렇다면 우리의 소망이 되는

는 의로운 사람이어야 한다.

7:14, 9:6, 렘 23:6, 요 1:1,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신의 전 생애 가운데 그를

완전한 중보자에게 요구되

자기 자신에게 어떤 죄도 없

롬 8:3~4). 결국 이러한 중

고 외쳤다 (요1:41). 중보자

가장 존귀한 존재로 여겨 섬

는 조건은 무엇일까? 중보자

어야 하며, 하나님의 율법을

보자는 하나님에 의해 마련

를 찾으면 기쁨과 감사가 넘

길 것이다 (빌 3:4~10).

(mediator)는 말 그대로 하

완전하게 지킬 수 있는 자

될 수밖에 없다 (마 17:5, 딤

칠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신

(글: 장아브라함 선교사)

전 2:5, 요일 1:3).

을 위해 예비해 주신 중보자 인 것을 비로소 깨닫고 마음

난 그렇게 또 다시 아버지가 되었다! 나의 인생에서 기도가 결정적으로 중요했던 순간이 몇 번이나 되었는지는

일 저녁기도 모임이 시작되었을 때 처음부터 꼬박꼬박 참석하게 된 이유

헤아릴 수 조차 없다. 하나님이 나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때마다 다른 사

도 그것이었다. 기도모임에서 목사님이 간단히 말씀을 전하신 후, 한 두

람을 위한 중보기도가 왜 중요한지도 깨닫게 되었다. 우리 교회에서 화요

곡 찬양을 같이 부른 뒤 각자 무릎을 꿇고 기도를 시작했다. 모두가 기도


앨버타 WEEKLY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크리스찬 라이프

43

기억나게 하시며 마음의 평안을 허락해 주셨다. 그런 후 그 주의 나머지 날들을 예전처럼 보내고 화요일 저녁에 드린 기도에 대해서는 잊어버렸다. 그러나 하나님은 잊지 않으셨다. 그 주 토요일 기도모임이 끝난 후 우체국에 들렸는데 그곳에서 목사님을 만났다. 우편함에서 나의 우편물을 챙긴 후 목사님과 간단히 대화를 나누 는 중에 나의 우편물에 무엇이 있는지 훓어보다가 그 중 한 편지가 나의 시선을 잡아당겼다. 편지에 발신인도, 주소도 없었다. 목사님이 뭐라 말씀 하는 중에도 난 그 편지를 뜯어 읽기 시작했다. 목사님은 “괜찮으세요?” 물으셨다. 나의 얼굴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 하고 그저 그 편지를 목사님께 내밀었다. 테디가 보낸 편지였다. 테디는 나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며 했던 노력들을 설명했다. 에 대한 갈증을 안고 그곳에 모인 교우들이었다.

나의 아들은 리차드 웻스톤스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를 검색해 전국에 있 는 47명에게 전부 편지를 보낸 것이었다. 그 편지에 찍힌 도장을 보니 바

처음 몇 달은 참석자가 그리 많지 않았다. 자신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면서

로 수요일에 발송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요일 저녁 기도한 바로 다

기도 요청을 하는 사람들도 막상 자신들은 스스로 기도의 자리로 나오

음 날이었다. 그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었다. 나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기 시작했을 때 참석자들의 숫자

즉답이었다. 나의 아내, 로즈에게 이것을 말했을 때 그녀는 몹시 기뻐하면

도 계속해서 불어났다. 사람들의 기도 요청을 나누는 것만으로 모임 시간

서 테디를 찾아보라고 격려했다. 화요일에 그런 기도를 했던 사실을 말하

이 부족할 정도였다. 그래서 목사님은 모임이 시작되기 전 종이에 각자의

지 않았던 터라 그녀의 놀라움은 더욱 컸다.

기도제목을 적어내도록 했다. 그리고 찬양을 하는 동안 그것들을 취합해 기도용지를 만들어 각자에게 나눠주었다. 어느 화요일에는 그 기도제목이

그날 우리는 테디에게 당장 전화를 걸기로 했다. 텍사스 아미릴로에 있는

평소보다 많이 적었다. 나는 각 개인, 교회, 이웃, 국가를 위해 기도한 후,

그에게 전화 다이얼을 돌릴 때 나의 마음은 정말로 떨렸다. 그가 전화를

똑 같은 기도를 다시 반복했다.

받았다. 난 그의 편지를 받은 그의 아버지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연락하자 고 서로 동의했다. 전화를 끝낸 후 테디가 세례를 받을 때 친구가 찍어 준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시계를 확인했다. 끝날 때까지 15분 정도가 더 남

오래된 사진 한 장을 동봉해 편지를 썼다. 테디에게서 답장이 왔는데, 똑

아있었다. 그 사이에 무엇을 위해 기도를 할까 생각했다. 바로 그때에 나

같은 사진을 보내왔다. 그가 가진 유일한 가족 사진이라면서. 그렇게 우리

의 아들이 생각났다. 지난 27년간 테디를 만나지 못했다. 그가 첫 돌이 되

는 서로가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할 수 있었다. 난 나의 아

기도 전에 그의 엄마와 난 헤어졌고, 테디는 다른 주로 멀리 이사를 갔기

들을 찾았고, 테디는 아버지를 찾은 것이었다.

때문이었다. 나의 첫 아들이 세상에 태어난 후 몇 개월 새 있었던 과거 일 을 기억하니 나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퇴근하는 길에 버스에서 내려 집

이 사실을 내 여동생에게 말하자 그녀는 테디에게 연락을 취해 나와 테디

가까이 걷다 보면 그의 울음소리가 먼저 들려오곤 했다. 집안에 들어가자

의 만남을 비밀리에 주선하기 시작했다. 여동생의 결혼식을 기해 테디와

마자 그의 울음은 곧장 웃음소리로 변했었다. 이혼 후 그와 만나려고 애

난 다시 만났다. 아침을 같이 먹은 후, 해변을 걸으며 참 많은 대화를 나

를 썼지만 보낸 편지는 그대로 반송될 뿐이었다. 편지봉투에 ‘수신자 주

눴다. 테디는 여러가지 질문을 쏟아냈다. 그가 새 아버지에게 입양된 것은

소 불명’이라는 도장이 찍힌 채. 테디가 어디로 갔는지 알 길이 없었다. 테

알았는데 15세가 되기까지 일의 내막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의 엄마는 아

디가 5살 정도되었을 때 변호사를 통해 그의 엄마가 재혼을 했는데, 그

무것도 그에게 말해주지 않았던 것이다. 난 그녀가 나를 못된 아버지라고

남편이 테디를 입양하길 원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의 가슴이 찢어질 듯

테디에게 말하지 않은 것이 너무 감사했다. 그가 나를 찾기 위해 애썼던 모

이 아파왔다. 그 남자에게 테디의 양육권을 주지 않으면 변호사는 테디가

든 얘기들을 듣고 나서, 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

어디에 사는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양육권 싸움으로 테디가 안정된

었다.

삶을 영위할 기회를 빼앗길 것이 우려되었다. 난 생각했다. 테디는 내가 누 군지도 모를텐데,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그 남자가 테디의 아버지가 되

1997년 10월, 테디와 그의 가족, 즉 나의 며느리와 두 손자들이 플로리다

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 않을까? 나의 이기심으로 더 큰 마음의 상처를

에 사는 날 찾아왔다. 며느리는 테디와 내가 너무나 쏙 빼닮았다며 놀라

입지는 않을까? 난 테디를 정말로 사랑하고 보고 싶었지만 그의 삶에 끼

움을 감추지 못했다. 단순히 생김새뿐만 아니라 오래 떨어져 살았음에도

어들지 않기로 결심하고 나의 양육권을 포기하는 것이 그를 위한 최선임

매너, 말투, 생각하는 방식까지 꼭 같다며 놀라워했다.

을 받아들였다. 그 화요일 저녁 기도는 이렇게 응답되었다. 그것은 내 인생에서 응답된 유 그렇게 수년이 흐른 뒤 이제 나의 기도가 시작됐다. “주님, 나의 아들도

일한 기도도, 마지막 기도도 아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체

이제 성인이 되었겠지요. 그가 보고 싶어요. 그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한 번

험이었으며,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었다. 내가 한 일은 내가

만 만나게 해주세요. 그 이상 모든 것은 당신께 맡기겠어요. 주님, 사실 그

간절히 바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들어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부탁한

를 어디에서부터 찾아야 할 지 전 아무것도 모릅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것이 전부였다.

맡깁니다. 나의 아들을 다시 보게 도와주세요. 아멘.” 그렇게 기도를 마치 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주님은 내게 말라기 4:6절 “그가 아버지의 마음 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고, 자녀의 마음을 아버지에게로 돌이킬 것이다”을

(글: 라차드 웻스톤스/ 번역: 장아브라함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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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종교뉴스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CNN과 인터뷰한 임현수 목사, “매일 8시간씩 구덩이 파는 노동” 반복했다. CNN 측은 "헐렁

죄목이었느냐'는 말에 "그렇

“임 목사님의 근황을 전해준

한 죄수복 때문에 임 목사가

다"고 답하기도 했다.

CNN과 인터뷰를 허락해준

체중이 변했는지 파악하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집으

북한 당국에 감사의 뜻을 전

어려웠지만, 대체로 건강한

로 돌아가고 싶다”는 그는

한다. 동시에 캐나다 정부는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또

“아무도 언제가 될지 모르지

조속히 목사님이 가족의 품

한 “북한 당국이 임 목사를

만 집에 가고 싶다.

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

다루는 모습이 충격이었다”

내 바람이다. 가족과 교회 신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며, “군인들이 앉으라고 명

도들이 너무나 그립다”면서

토론토에선 임 목사 구명

령하면 앉고 일어서라 하면

“매일 기도하고 있다. 남과

을 위한 촛불기도회가 16일

일어서는 등 임 목사도 명령

북을 위해서도 기도하며 나

오후 5시 토론토시청(100

에 망설임이 없이 응했다”고

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Queen St. W.) 앞에서 열린

당시 상황을 덧붙였다.

생기지 않도록 기도한다”고

다.

임 목사는 "노동자 출신이

말했다.

한인사회 외에도 중국·필리

무기노동교화형을 받고 북

에 대해 "특대형 국가전복음

아니어서 처음에는 일이 힘

임 목사는 가족들에게 보내

핀 커뮤니티 등이 참여한다.

한에 억류된 캐나다 큰빛교

모행위를 감행했다"며 지난

들었다"고 말했고, 필요한

는 메시지를 녹화할 땐 눈

촛불기도회와 관련, 박 대변

회 임현수 목사(61)의 근황이

달 무기노동교화형(종신노역

게 없느냐는 말에는 "성경

물이 차오르는 모습을 보였

인은 “교회와 가족들은 한인

지난 11일(월), CNN방송을

형)을 선고한 바 있다. 이날

외에는 부족한 게 별로 없

다. 그는 “얼마나 가족이 소

사회와 더불어 여러 민족이

통해 공개됐다. 북한 평양의

화면에 보인 그는 삭발한 상

는데 주문한 성경이 아직 도

중한 것인지 깨달았다. 가족

목사님의 귀환을 바라는 기

한 호텔 회의실에서 진행된

태였으며, 북한 경비병들을

착하지 않았다. 가족 편지도

은 신이 준 선물이다. 가족

도회를 연다는 것에 대해 감

CNN과의 인터뷰에서 임목사

뒤로 한 채 가슴에 죄수번호

정말 필요하다"고 말했다.

들에게 너무 사랑한다는 말

동하고 깊이 감사하고 있다.

는 "1주일에 6일, 하루 8시

36번이 새겨진 회색 겨울용

그는 캐나다에 있는 가족들

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디 목사님을 위해 계속 기

간씩 교도소 과수원에서 사

죄수복을 입고 있었다.

에게서 두 차례 편지를 받았

임 목사 방송을 접한 한인은

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

과나무를 심을 구덩이를 파

북한 군인 2명에 의해 호텔

고, 평양 주재 스웨덴 외교

“너무 안쓰럽다. 북한을 위

다.

고 있다"며 "다른 죄수를 보

회의실로 양팔을 잡힌 채 끌

관들을 통해 한 차례 편지

해 헌신하신 분인데 대역죄인

지 못한 채 홀로 노동하고

려온 그는 인터뷰를 위해 자

를 보냈다고 한다. 또 임 목

취급을 받게 돼 슬프다”며

있다"고 밝혔다.

리에 앉은 후에도 그들의 명

사는 '북한의 최고 정치지도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큰

북한 최고재판소는 임 목사

령에 따라 일어섰다 앉기를

자들을 욕한 것이 가장 큰

빛교회의 리사 박 대변인은

(출처: 캐나다 한국일보)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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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막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

쉬어가는

원두막....,,

어떤 연인 이야기 지하철에서....내 옆자리에 연인이 타고 있었다. 여자가 파머한지 얼마 안됐는지 머리를 만지작 거리면서 “난 파머머리가 안 어울리는 것 같아. 생머리가 더 낫지?”라고 하자 그 남자 친구가 “넌 생머리도 안 어울려”라고 대답했다. 작게 말한게 아니라 주위에 전부 다 들릴정도 였다고.....

날라와 어떤 여고생이 학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고 있었다. 날이 어두워져 무서운 마음에 빠른 걸음으로 집으로 가고 있는데, 저 멀리서 불량 남학생들이 모여 있는게 아닌가. 이 여학생은 그들을 피해서 다른 길로 돌아 가려하자 그 남학생들 중 한 명이 “야~너 이리와”라고 말했고 여학생은 너무나 당황한 나머지 “야~날라와” 이렇게 들었다. 그 여학생은 잠시 고민하다 무서워서 그들이 시키는대로 훨훨 날개짓을 하면서 그 남학생들한테 걸어가기 시작했다. 남학생들은 그 여자가 머리에 이상이 있는 줄 알고 오히려 무서워서 도망을 갔다고.....

어떤 여자 어떤 여자가 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옆자리에 영화배우같이 잘생긴 남자가 와서 앉았다. 그래서 신경 안쓰는 척 하려고 귀에 이어폰을 끼고 흥얼흥얼거리고 있었는데 그 잘생긴 남자가 자꾸 그 여자를 힐끔힐끔 쳐다 보았다. “이 남자도 나에게 관심이 있나?’ 이러면서 속으로 흐뭇해하며 그의 시선을 줄기며 버스에서 내렸다. 그 남자가 버스안 창문 너머로 갑자기 그의 손으로 귀를 가르키며 웃는게 아닌가. 저 남자가 왜웃지? 라고 거울을 꺼내 보니까 그 여자는 그만 너무 긴장해서 이어폰이 아닌 후드에 있는 줄을 양귀에 꽂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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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사랑에게

앨버타 WEEKLY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앨버타 WEEKLY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국보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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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문화재 국보 제19호 영주 부석사 조사당 (榮州 浮石寺 祖師堂) 소재지: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북지리) 조사당은 부석사 내 무량수전 우측 위쪽에 위치한 사당으로서 부석사 를 창건한 의상대사 초상을 모시기 위해 세워진 불전이다. 부석사 중심 불전인 무량수전이 있는 경내에서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조사당이 나온 다. 조사당 바로 앞에는 의상대사가 지팡이를 꽂은 곳에서 나와 자랐 다는 전설을 간직한 어사화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사명대사가 수도했 던 곳으로 유명한 취현암이 자리잡고 있다. 1916년 수리 중 발견된 묵 서명에 의하면 고려 우왕 3년(1377)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 성종 21년(1490)과 성종 24년(1493)에 중건했다. 조사당은 부석사 제2의 목조 건물로 고려시대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여겨진다. 앞면 3칸·옆면 1칸 크기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처마 내밀기를 길게 하 기 위해 올린 공포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며, 건물 자체가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세부양식이 경내에 있는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국보 제18호)보다 간결하다. 앞면 가운데 칸에는 출입문을 두었고 좌 우로는 빛을 받아들이기 위한 광창을 설치해 놓았다. 벽화를 제외하면 가장 오래된 채색 그림 중 하나였다. 지금은 보호각을 건물 안쪽의 좌우에는 사천왕상·보살상 등 고려 후기에 그려진 벽화

지어 보관하고 있으며, 원래 벽화가 있던 자리에는 본떠 그린 그림을

가 있었다. 이것들은 고려시대 회화 가운데 매우 희귀한 것으로, 고분

놓아 당시 벽화의 모습을 잘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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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1월 에드먼턴 주요행사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에드먼턴 1월 주요행사 가족들이 함께 가볼 만한 주요 행사

1

1일 31st Annual Resolution Run

시간: 11:00am ~ 1:00pm 장소: William Lutsky(1975 111ave) 내용: 비영리 자선기금 모금을 위한 5km 달리기/걷기 대회, 참가비: $60

1-23

1~23일

Brain Storms: UAlberta Creates

시간: All Day 장소: University of Alberta Museums Galleries at Enterprise Square (10230 Jasper Avenue) 내용: 앨버타대학교 동문들의 예술 작품 전시 행사 입장료를 대신해 도네이션 받음

1-2.7 1-7.31 1~2/7일

Beyond Rubik’s Cube 시간: All Day

장소: TELUS World of Science

내용: 정육면체 조각을 돌려서 색깔을 맞추는 퍼즐이 공산 치하의 헝가리에서 시작해 세계적 게임으로 발전한 과정을 볼 수 있음

1~ 7/31일

Presto Lumo

시간: All Day 장소: Art Gallery of Alberta 내용: 광학적 착시 현상을 이용한 빛의 공연 내용을 예술가 및 디자이너들과 함께 실험을 통해 배우는 학습 및 오락 행사.

과학, 공학, 로봇, 영화 등의 창조적 학습과 놀이 활동

매주 토요일

매주 토요일

Old Strathcona Farmers’ Market

시간: 8:00am ~ 3:00pm 장소: 10310 83 Avenue 내용: 상추, 양파, 당근, 토마토 등 겨울철 신선한 야채와 과일 판매, 다양한 수공예품과 액세서리 전시 및 판매.

14

14일 So You Think You Can Dance 시간: All Day

장소: Northern Alberta Jubilee Auditorium

내용: 미국 및 캐나다 방송에서 인기 높은 서바이벌 형식의

리얼리티 아마추어 댄서 경연대회 에드먼턴 지역 예선 오디션

21일

4-9

Habitat for Humanity’s ReStore is looking for you! 시간: All Day 장소: 3개 브랜치(8210 Yellowhead Trail 6909 76 Ave., 16811 106 Ave.) 내용: 자원 봉사활동, 문의전화: 780-451-3416 ext 234

16일 Fred Penner

16

시간: 1:00 pm - 3:00 pm 장소: Horizon Stage Performing Arts Centre in Spruce Grove 내용: 4세 이상 어린이와 전 연령대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음악 공연, 입장료: $12.

21 25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시간: 2:00 pm - 3:30 pm 장소: John Janzen Nature Centre 내용: 눈사람 만들기 놀이 행사, 전 연령대 포괄하는 가족 중심 겨울철 놀이 행사.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온라인 등록 필수 (www.edmonton.ca/activities_parks_recreation/animal -nature-awareness-family.aspx.)

4~9일

25일

UofA Department of Music : 50th Anniversary Music Celebrations 시간: 3:00 pm ~ 5:00 pm 장소: Winspear Centre 내용: 콘서트 등 음악 공연 입장료: $10(학생), $20(성인), $15(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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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캘거리 주요행사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캘거리 1월 주요행사

가족들이 함께 가볼 만한 주요 행사

2-3 1 5-2.29 13 2~3일

1일

New Year’s Day Showing of Disney Pixar’s Animated Film: ‘Inside Out’

Winter CARnival at Heritage Park Historical Village 시간: 9:30 am - 4:00 pm 장소: 1900 Heritage Drive SW 내용: 가족 중심의 실내 겨울 스포츠 및 놀이 활동 링크: www.heritagepark.ca

시간: 5:00 pm - 6:45 pm 장소: Olympic Plaza - 228, 8 Avenue SE 내용: 새해 첫날 캘거리 시민들을 위해 시에서 마련한 야외 스케이팅 및 무료 영화 상영 행사

5~ 2/29일

TELUS Spark Material of the Season: Paper 시간: 10:30 am - 11:30 am 장소: 220 St. George's Drive NE 내용: 어린이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8세 이하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 링크: sparkscience.ca

15-24 15~24일

Ice Magic Festival in Lake Louise

시간: 12:00 am - 12:00 am 장소: Lake Louise 내용: 유명 전문 얼음 조각가들이 환상적인 얼음 작품을 조각하는 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세계적인 매직 페스티벌 링크: www.banfflakelouise.com/ Area-Events/Festivals/Winter/ SnowDays/Ice-Magic-Festival

16~5/31일

13일

Learning Experience Registration Open House 시간: 6:00 pm - 7:30 pm 장소: 10 - 17107 James McKevitt Road SW 내용: 3~5세 자녀들의 2016년도 가을학기 프리스쿨 및 킨더가든 등록에 앞선 오픈하우스 행사. 링크: www.learningexperience.ca

15-16

15~16일

Calgary Philharmonic Orchestra Presents Blockbuster Broadway! 시간: 8:00 pm - 10:00 pm 장소: Jack Singer Concert Hall 내용: 뉴욕 브로드웨이 지휘자 아담 존슨이 캘거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펼치는 음악 공연 티켓 구매: 403-571-0849 링크: www.calgaryphil.com

21~23일

16-5.31 21-23 22-24 24,30 BODY WORLDS at TELUS Spark

시간: 12:00 pm - 4:00 pm 장소: TELUS Spark 내용: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스포츠 관련 전시행사 링크: http://sparkscience.ca /events/travelling-exhibitions /body-worlds-vital/?fullSite=1

22~24일

Alberta Kennel Club Show

시간: 9:00 am - 4:00 pm 장소: Spruce Meadows Equi-Plex 내용: 다양한 견종을 아우르는 종합 애견 훈련 쇼 및 장애물 경기 대회, 12세 이하 어린이 무료 입장 링크: www.albertakennelclub.org/winterclassic.html

Revv52 Unplugged - The Road to Carnegie Hall

시간: 8:00 pm - 8:00 pm 장소: Bella Concert Hall - Mount Royal University 내용: 캘거리를 대표하는 50여명의 가수 및 밴드의 팝 공연. 캐롤킹, 마돈나, 빌리 조엘, 신디 로퍼 등의 음악이 공연될 예정 티켓: $28.00. 링크: www.revv52.com

24일

Bert Church Live Theatre in Airdrie Presents, Will Stroet - Will’s Jams 시간: 2:30 pm - 4:00 pm 장소: 1010 E Lake Boulevard, Airdrie, AB 내용: 연예대상 수상 엔터테이너 윌 스트로트와 CBC 어린이 방송 진행자 윌 잼스가 펼치는 오락 및 교육 쇼. 티켓: www.willmusic.ca

30일

Silver Springs 10th Annual LEGO Competition 시간: 12:00 pm - 2:00 pm 장소: Silver Springs Community Centre - 5720 Silver Ridge Drive NW 내용: 제10회 레고 창작 작품 경연대회, 2세 이상 어린이부터 전 연령층 포함 관람객 무료 입장, 참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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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우리원 개원 4주년 기념

종합검진 스페셜 프로모션 (적용기간 : '15. 12. 1 ~ '16. 3. 31) 기본 종합검진 / 맞춤 종합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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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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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에드먼턴 노인 골프회원 공간 마련 모금액 현황” 모금계좌 - Servus 12324000(plan24-0) 성명

기여금액

비고

정규웅

$200

$200

박시양

$300

$500

정유성

$200

$700

여운걸

$200

$900

김창한

$200

$1,100

이진순 , 이재웅

$300

$1,400

앨버타 Weekly

$450

$1,850

이종환

$200

$2,050

여운배

$100

$2,150

김수웅

$100

$2,250

이영수

$100

$2,350

김규억

$200

$2,550

구회덕

$100

$2,650

TOFU HOUSE

$200

$2,850

장인영

$200

$3,050

조효현

$100

$3,150

박장희

$100

$3,250

민형근

$200

$3,450

이주의 명언

“일의 기쁨에 대한 비밀은 한 단어에 들어있다. 바로 탁월함이다. 무엇을 잘 할 줄 안다는 것은 곧 이를 즐긴다는 것이다.” 펄벅

: (1892-1973) 미국의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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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

앨버타 WEEKLY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나의 자서전 "내가 겪은 6.25" (3-1) 김덕수 1930년 경남 진주생 1951년 10월 육군 보병학교 갑종간 부 3기 소위 임관 1973-1975년 주 알잰티나 한국 대사 관 무관 한국전쟁 참전용사

김덕수릐 1978년 대령 전역

1981-1983년 주 부라질 한국 대사관 공사 1986-1993년 마산 가야 백화점 대표 2003년 캐나다 이민 현재 캘거리 한인 6.25 참전 용사회 회장 나의 참전은 육군 보병학교 갑종 장교 3기로 임관한 1951년 10월 부터이다. 육군 소위로 임관한 후 보병 제5사단 36 연대에 배속되어 저 유명한 351 고지에서 소대장 시절을 보냈다. 동부전선 고성 일대 의 동해안 고지다. 월비산과 월비산에서 연결된 덕무현이 적 수중에 있었고 그 덕무현에서 뻗어 나온 고지가 바로 351 고지다. 피아간 뺐고 뺐기는 무수한 공방전이 계속되었다. 351 고지는 전 선 최북단에 위치하고 3면이 적에게 노출된 벌거벗은 고지다. 하루에 도 몇 번 씩 고지의 주인이 바뀌는 치열한 전투가 끝도 없이 이어졌 다. 육탄전이 수없이 반복되는 이 고지의 예비진지 산병호에는 적과 아군의 사신이 가득 차 있었다. 3면이 적에게 노출되어 있었기에 적의 저격 권 안에 들어 있어서 시신 수습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소대장 임기를 마치고 보병 제20사단으로 전속되어 제61연대 3대 대 10 중대장으로 보임되고 임시계급 대위로 진급하였다. 당시 중동 부 전선은 중공군과 대치하며 뺏고 빼앗기는 고지 탈환전이 치열한 시기였다. 우리 연대는 사단 예비 연대로 매일 전투 훈련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던 1953년의 어느 날 나는 육사 2기인 연대장 김인철 대령의 호 출을 받았다. 연대장은 간단한 식탁을 차려놓고 나와 단 둘이 저녁 식사를 하였다. 식사 후 연대장은 작전 지시를 내렸다. 대대장을 거치 지 않고 연대장이 중대장에게 직접 작전 지시를 내리는 것은 매우 이 례적인 일이었다. 연대장은 전방 적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M1 고지에는 3대대 10 중대장 신금석 대위가 무명고지를 확보하고 있으니 김덕수 대위는 명일 미명에 전 중대를 인솔하고 8 중대가 확보하고 있는 무명고지를 발판 삼아 이에 연결되어 있는 B 고지를 점령하라는 작전 명령이었다. 나는 다음날 미명에 1소대, 2소대, 3소대를 이끌고 지시 받은 무 명고지로 향하였다. 적에게 노출될 우려가 있어서 능선 이동을 할 수 밖에 없었고 각자의 거리는 지척이었다. 나는 중대의 최선두에 섰다. 내 앞에는 길을 인도하는 홍 중사, 다음에 나, 내 뒤에는 중대 연락병 이정화 일등병 그 뒤로 1소대, 2소대, 3소대 순으로 행군하였다.

(사진설명 : 1966년 미국 존슨 대통령이 보병 26 사단 방문 시 김덕수 대대장이 브리핑 하고 있다. 뒤에 박정희 대통령과 김계원 육군 참모총장이 서 있다.) 8 중대장 신금석 대위가 점령 확보하고 있는 무명고지의 방어진지 에 거의 접근할 무렵 전방 지근거리의 산병호로부터 생전 들어 본 일 이 없는 “쓰하!”라는 날카로운 수하 소리가 들렸다. “아차 적이다.” 엎드리는 순간 중공군의 방망이 수류탄이 무수히 날아오기 시작하였 다. 아군이 점령하고 있다는 보조 잔지로부터 적의 수류탄이 날아오 기 시작한 것이다. 신금석 대위가 적에게서 고지를 탈환한 보고를 하기 전에 적이 먼 저 이 진지를 점령하고 있었던 것이다. 순간 내 바로 옆에 있던 무전 병 이정화 일등병이 악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 적의 수류탄을 맞아 대 퇴부에 부상을 당한 것이다. 그는 즉시 야전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순간 “엎드려!” 소리치고 사태 수습을 위하여 병력을 후퇴 시키고 나 서 주위 상황을 파악하였다. 그 때, 적의 수류탄으로 부하 5명이 부 상하였다. 나는 중대 전원에게 착검을 지시하고 바로 “돌격 앞으로!” 명령을 내렸다. 이 초전에서 우리 중대는 적에게 빼앗겼던 무명고지를 탈환하 고 적 사살 8명, 포로 2명의 전과를 올렸다. 이런 혼전 중에 8 중대 장 신금석 대위가 상박부에 적탄을 맞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 다. 대대장에게 전황과 신 대위의 부상을 보고하고 그와 함께 적 포 로 2명을 후방으로 후송시켰다. 이 고지를 탈환한 우리 중대의 사기 는 충천하였다. 그러나 적도 필사적으로 반격을 해 왔다. (다음 호에 계속)


앨버타 WEEKLY

생활정보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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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꼭 알아야 할 캐나다 주택 보험이야기 (1) 1. 주택보험(home insurance)에 어떤 내

4. 에드먼턴의 경우 홍수 피해는 우려되지 않지만, 토네이도나 강풍 피

용이 포함되나요?

해 등은 얼마든지 예상되는데요?

주택보험은 주택소유주가 자신이 소유한 주

에드먼턴이 홍수의 피해에서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수년

택 건물, 또는 건물 내 가재도구 등의 개인

전에도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있었으며, 홍수라는 것이 꼭 강물의 범

재산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고, 배상책임을

람으로만 생기는 재해가 아니라 집중호우 등으로도 얼마든지 발생 할 수

대비하기 위한 보험입니다. 보험료 산정에

있기 때문에 에드먼턴에 계신 시민들도 관련 커버리지를 추가하시길 권해

사용되는 주택 가치는 매매 가격이 아니라,

드리고 있습니다. 강풍에 의한 주택파손은 종종 에드먼턴에서 발생하는

동일한 집을 재건축하는데 필요한 가격이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 사례가 다양화 추세로 가기 때문에 보험료 기

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준도 상당히 세분화되고 잇습니다. 지붕재도 아스팔트 싱글, 목재싱글 등

일반적으로 주택보험에는 배상책임보험

다양하잖아요. 사이딩도 비닐재, 석재 등 여러가지가 있고요. 따라서 이러

(liability)이 패키지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험중개인 이철우릐 만약에 겨울철 내 집 앞을 이웃이 걷다가 미끄러져 상해를 입었는데 집 주

한 항목에 따라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고, 그 세분화 정도에 따라

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이웃집에

자연재난 중 동파와 관련된 주택피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집

불길이 번져 피해가 돌아갔을 경우에 이웃으로부터 피해를 청구 당할 수

을 비우고 관리가 안됐을 경우에 이런 사고가 발생할 수 있겠죠. 대부분

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배상책임보험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의 보험사에서 30일 이상 집을 비웠을 경우, 주택보험으로 보상이 되지

또한 화재 발생 등으로 입주가 불가능하게 되어 호텔 같은 곳에서 임시거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사고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주 해야 할 경우, 주택보험을 들었다면 이때 소요되는 추가 비용을 보상

여행을 떠나거나 출장 등으로 집을 비워야 할 때는 수일에 한번씩 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주택보험에서는 특별히 비싼 쥬얼리나 그림,

확인해 줄 수 있는 사람을 확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파를 막기 위해

악기, 수집품 등은 그 한도가 정해져 있으며 그리 크지 않은 게 사실입니

난방을 틀어놓고 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보일러의 고장 등으로 동파가 일

다. 하지만 감정을 받은 후 주택보험에 추가하고 추가보험료를 납부하면

어나는 경우도 여러 번 봤습니다.

보험료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화재뿐만 아니라 강풍이나 우박 등의 자연재해 또는 하수역류(sewer backup) 등의 위험으로부터

5. 비슷한 크기의 집을 가지고 있는데도 보험료 차이가 많이 나거나 매

주택에 손실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주택보험으로 커버될 수 있습니다.

년 보험료가 오르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왜 그렇지요? 혹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 지난 호까지 자동차 보험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주택보험이 자동 차보험과 다른 점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보험료는 물가상승률에 맞춰 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런 사고가 없어 클레임을 전혀 하지 않았어도 다음해에 보험료가 오르시는

일반적으로 보험료를 산정할 때, 자동차 보험은 대도시로 갈수록 비싸지

분들이 발생하기도 하지요.

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니까 당연하겠죠. 그런데

주택 로케이션에 따라서도 보험료가 약간씩 차이가 납니다. 보험사에서

주택보험의 경우 무조건 그러하지는 않지만 도시일수록 싸지고, 시골지역

는 화재나 범죄, 클레임 발생 여부, 하수시설의 노후 정도, 소방시설의 유

으로 갈수록 비싸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주택에 대한 보호 정도가

무 등 많은 기준을 근거로 보험료 설정을 위한 기준을 설정하며, 기본적

작아지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도시에서는 주택에 화재가 발생하면 어

인 지역 설정은 집 주소에 따라 붙는 우편번호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느 지역이든지 수 분 이내에 소방차가 달려갈 수 있는 방재시스템이 갖춰

많습니다. 혹 주택보험을 가입 한 후 지붕이나 외장, 보일러, 배관 전기등

져 있지만, 시골에는 제대로 된 소방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거나, 소방서가

의 집안 주요 시설을 업데이트 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신규 가입자의 경

의용 소방대로 운용되는 곳도 있고, 충분한 수압을 제공하지 못하는 곳

우 보험 가입 하는 시점에, 기존 주택보험 소유자는 공사 완료 후 브로커

도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위험도 측면에서 조금 높다고 볼 수 있지요.

나 에이젼트에게 말씀해주시면 보험료를 절감하실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3. 자연재난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2013년 캘거리에 대홍수가 발생했 을 때 대부분의 보험인들이 보상을 못 받아 큰 논란거리가 되었던 것

6. 보험인의 건물을 임대했을 경우에는 세입자(tenant)와 임대인

으로 알고 있는데요?

(landlord) 간에 보험 부담이 어떻게 되나요?

네, 그렇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홍수(overland water) 피해를 보상해

기본적으로 임대인은 건물에 대한 보험을 책임지게 되고, 세입자는 테넌트

주는 보험이 없었습니다. 전에 말씀 드렸던 하수역류하고는 상황이 다릅

보험(tenant policy)에 의거하여 자신의 살림살이, 즉, 침대, 옷, TV 등의

니다. 홍수는 지상으로 범람해오는 물에 의한 피해를 의미하거든요. 그렇

개인 재산에 대한 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테넌트 보험은 계약 당사자간

지만 캘거리 홍수의 경우에는 워낙 피해 규모가 컸기 때문에, 보험사들이

의 협의로 들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보드워크 같은 콘도렌탈업체는 세입

커버리지를 유연하게 적용해 많은 보상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들에게 의무적으로 테넌트 보험을 들도록 강제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해서 AVIVA라는 보험사에서 작년에 홍수 관련 보험 커버

사실 테넌트 보험은 자동차 보험과 같이 들게 되면 아주 저렴하기 때문에

리지를 처음으로 도입하였고 그 이외의 캐나다 주요 보험사들도 앞다투

큰 부담이 따르지 않습니다. 게다가 테넌트 보험을 들게 되면, 보통 주택

어 관련 커버리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예기치 못했던 자연재난이 늘어나는

보유주가 든 주택보험과 동일한 주택 보험 경력으로 사용된다는 장점이

추세이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새로운 커버리지가 속속 등장하지 않을까

있습니다.

생각됩니다.

(MKMK Insurance) 780-318-1183(O) 780-231-331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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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단체체소식

한인회관 사용 예약은 사무실로. 운영시간: 월-토 오전 9:30-오후 2:30, 일, 캐나다 공휴일은 휴무.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에드먼턴한인회

780 468 3177

1월9일 이사회는 1월23일로 연기가 되어 다시 안내 드립니다.

1월23일 이사회 안내 일시: 2016. 1월 23일(토), 오후 4시 장소: 한인회관 회의실 안건: 1.이사장 선출 2. 1/30 정기총회 준비 3. 기타 한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한인회, 한인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올 한해도 열심히 봉사합시다. 고맙습니다.

에드먼턴한인회

780-975-9100

에드먼턴 한인여성회

여성회 연락처 780-975-9100, 780-405-0829, 780-907-4459 여성회는 항상 여러분들의 아이디어와 봉사자를 기다립니다. 남을 돕는 일 곧 스스로를 돕는 일입니다.

1) 고전 춤 교실 매 월요일 10:30-12:30 (강사 안정숙) 2) 보일 점심 봉사 매월 첫째 수요일 9:00-12:00, 101 105 A Ave. 3) 가정폭력 여성 피해자 셀터 지원 확대

에드먼턴노인회 2016년도 정기총회 및 구정행사

780 423 7024

일시 : 2016년 1월30일 (토요일) 오전 11:00 장소 : 한인회관 대강당 안건 : 2015년도 결산보고및 인준 감사두명 선출 구정행사에 타국 노인회원들께서 참석 할 예정이며 여성 합창단의 합창이 있을 예정 입니다. 많이 참석 하셔서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3월달 부터 여성회와 함께 음악 교실을 운영할 예정 입니다. 희망 하시는분은 노인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도 회비 납부자 : 우상욱 ($40), 이기의 ($40), 박종삼($40), 김육웅($40), 이옥자 ($20), 이금자 ($40)

2016년 1월 12일 에드먼턴 한인노인회장 :

우 상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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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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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앨버타 WEEKLY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캔트랙스 이주공사에서 다음과 같이 이민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일시 : 2016년 2월 6일 오후 2시 장소 : 세종문화회관 [2503 Ellwood Drive SW,Edmonton, AB T6X 0P7 ] 주제 : -새로 바뀐 이민 종류 및 이민 자격 -LMIA 신청 방법 및 필요한 서류 -범죄경력, 수사경력조회 회보서 (범죄경력, 수사경력, 실효된 형 포함) 제출로 인해 나타나는 각종 기록들에 관한 Rehabilitation 의미 및 방법

-유언장 작성 이유 및 방법 -이민 현황 좌석 제한으로 인해 세미나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예약 바랍니다.

이메일 : narae@kentrexs.com Tel. 780-414-7420

주최 : 앨버타위클리 주관 : 캔트랙스 이주공사 후원 : 에드먼턴 한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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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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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캘거리

에드먼턴

사랑방 jay@alweekly.ca

사랑방

사랑방은 교민 모든 분의 방입니다.

eolssajota@gmail.com

결혼, 출생, 개업, 장례, 행사 등 개인이나 이웃, 단체에서 알리고 싶은 내용을 메일로 알려주시면 사랑방에 올리겠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에드먼턴 소식 *한인 커뮤니티 센터 (세종 문화회관) 780 577 0022 1층 (오전 10시-오후 12시), 2층 (오전 10시-오후 6시) 취미 (바둑, 장기, 댄스), 건강교실 (걷기, 탁구, 건강 세미나) *한인회

780 468 3177

1) 한인회관 사용 예약은 사무실로. 2) 운영시간, 월-토 오전 9:30-오후 2:30, 일, 캐나다 공휴일은 휴무. *국회의원 재외 선거 ok.nec.go.kr 등록 마감 2016 2/13

에드먼턴 교실 일본어 교실 780 425 6668, 780 288 1869 말, 글, 문법 무료 강좌

안내 *앨버타 Weekly 신문사. help@alweekly.ca 긍정적인고 밝은 한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앨버타 위클리에서 칭찬 받을 주인공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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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문 학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새해에는 성찰과 관용의 삶을 금년 한해도 저물어 갑니다. 또 한해를

고 훌륭한 작가가 될 사람의 길을 막고 만다는 견해 입니다.

보내고 한해를 맞이하는 감회가 눈물겹

민초 이유식 시인

도록 허무하고 정감이 나는 것 같습니

좌우를 보십시오. 이 하늘아래 나뭇잎과 꽃이 피고 새들이 울고 아지랑이

다.보내고 만나는 감회가 깊기에 지난해

벗하며 폭풍우를 안고 낄낄되며 남녀 음양이 만나 아이를 생산하고 자라

를 뒤 돌아보고 앞 날의 갈 길을 상상해

는 아이 또 그 아이 또 아이를 낳고 서남풍으로 불더니 오늘은 오대양 육

보며 나름대로의 바람을 써 봅니다.동포

대주에 사람으로 넘쳐나고 있슴이 아담과 이브의 역작임을 부인할 자 없

제위님들 그리고 글을 쓰시는 문우 여러

으며 이 또한 모방이 아닙니까.

분 행여 저의 졸견이 언짢다해도 부족한

점 양지하시기를 바라며 가고 오는 마음의 소회를 남겨 봅니다.

하루도 먹지 않고 일분 일초도 상상과 생을 탐구하지 않거나 보고 듣고 읽지 않고 생존을 영위하는자 없듯이, 누가 만들었습니까.창조주에서 부 터 시작된 이 모든 것을 부인하면서 너 나 잘 났다 못 났다 함은 위선이고

금년 한 해를 넘기며 이방인의 입장에서 조국의 문단과 동포문단을 보며

모순 입니다. 이러니 인생살이는 가변의 연속에서 허덕이며 그 가변이 진실

옳고 그름의 시비를 논할 자격은 없지만 나름대로 표절 시비의 소용돌이

로 위장된 순간순간들을 자기 중심으로 살아가다가 명예와 사랑과 온갖

를 보며 느낀바를 쓰면서 저의 변이 행여 문단의 많은 선 후배님들께 언

고난 속에 살아온 우리내 생존도 눈 깜짝하는 순간 흙이되는 순리의 길

짢은 감정을 드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 옳지 못한 점이 있다면

을 모른다 함은 크나큰 죄악이고 모순이라는 생각입니다.

이해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 입니다. 끝 없는 대지에 헤이덩쿨로 뭉쳐진 잡초들의 울음소리 그 울음이 모자익 표절 시비에 관하여 나름대로 인생살이는 모방의 연속이라는 생각을 해

하게 파즐로 맞추어 졌다는 것을 모르며 안심을 먹고 드라이한 적색 와

봅니다. 즉 태초에 창조주가 아담과 이브를 만든 이후 사람은 남이 답습

인을 마시며 이를 쑤셔 보지만 허무 허무 모든 것이 없는 것인데 없는 것

한 모든 것을 인용하면서 살아왔슴을 부인할 수 없다는 것이 진실일 것

을 있는 것으로 모방된 생존의 사회 음과 양이 혼합된 지렁이 몇 마리 비

입니다.

가 오니 대지를 누비고 개구리는 올챙이 적을 잊은지 오래된 동물들의 사 회 거지들이 각설이타령을 하고 오합지졸이 자기가 제일이라며 노래를 한

저의 역설이라 해도 글을 쓰는 분들이여 남의 글과 밥을 먹었슴에 너무

답니다.

자책을 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말도 글도 먹고 자고 일 을 하며 살아가는 모든 것들을 페러디하지 않고 모방하지 아니한 자 있

나도 이 타령에 동참을 하고 각설이 타령을 한 답니다. 슬픔을 알면서도

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 슬픔을 먹고 살아가는 인생길 나 더 이상

시나브로 해 넘어가는 석

양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모방의 진실은 카오스(chaos)의 노래임을 모 체코 출생 18세기의 독일의 명시인 "마리아 라이나 릴케"는 말했습니다.시

른다 할 수 있습니까. 강물이 흘러가는 진실을 어이 모른다 할 수 있답니

소설 수필 등 모방이 창작을 孕胎잉태함은 좋은 글을 쓰는 원천이라 했

까.그래도 흘러야 하는 강물의 속내를 될 말 안될 말 죽고 죽어야하는 진

습니다.

실 이 모든 것은 인간사의 수기치인에 진실에 있을 것 입니다.

19세기의 미국이 낳은 세계적인 시인 "애머리 디큰슨" 그녀는 미국의 문단

생존의 관념이 이중적 잣대로 이어지는 선악의 넝쿨 누가 선이고 악이며

이 그를 외면함에 은둔의 생활을 하면서 2천여편의作유작을 남겼습니다.

정의와 불의의 찾을 길 없는 혼돈을 판정할 수 있답니까.나는 새들의 울

이는 문단이 제 갈 길을 제대로 가지 못 함도 있고 사람의 옥석과 글의

음소리로 의인화하며 정처없는 방랑의 길 정화된 인간사의 길을 걸어볼려

옥석을 가리지 못함에 있었다는 생각에서 문단 주류진입에 연연하지 않았

고 애를 태우고 있슴은 작가들의 변이라는 생각을 한답니다.

다 합니다. 그녀는 썩어빠진 문단과 동포들의 푸대접을 외면하면서 생을 마쳤다 합니다.그러나 지금 미국과 세계는 그녀를 미국이 낳은 최고의 시

이에 인간사에서 글을 쓰는 작가는 선비정신에 입각하여 문사철文史哲의

인으로 존경과 추앙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합니다.

알찬 터득에서 자기 반성의 양식있는 글을 발표함이 그 어느 때 보다 중 요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나아가 생존의 끝 자락에서 울고있는

가끔 저의 생각은 우리의 문단도非표절시비의 허구성은 있는가 없는가를

작가의 양심이 올바랐느냐는 작가들의 생이 눈을 감는 순간에 알 것이라

정확히 검증을 하고 표절의 근원이 무엇인가 그 표절이 작가의 출세길과

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답니다..이는 시를 쓰는 나의 志操지조와 良心양심

권좌와 부를 창출하기 위함인가 아니면 주어진 사회의 정화와 문단의 발

이며 시 정신이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전을 위함에서 인용되었는가를 철저히 검증을 해야 하리라는 생각 입니다. 이 글을 쓰게된 근원은 조국의 유명한 S 여류 작가가 쓴 글이 표절로 물 예컨데 남의 글 한구와 절을 인용하고 퍼온글이라 쓰는 것을 깜박 잊고

의를 일으켰던 점을 상기해 보면서입니다. 나아가 조국의 많은 사람들이

발표된 글이 표절로 매도되어 한 작가를 곤혹 스러운 입장을 만드는 것

출세길과 권좌 등을 취득코자 양심을 속이고 논문 표절이 난무함을 안타

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 문단과 사회는 장래가 유망하

까히 생각하면서 써 보았슴을 밝혀 둡니다.어쨌던 표절을 하는 분들이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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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학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간적인 실수이었는지 아닌지 나는 모릅니다. 남을 질시하고 훌륭한 작가

내 인생의 마지막 며칠// 마지막 몇 시간이라도// 당신에게 봉사하며// 당

한 사람을 세상이 매도하고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고 쾌감을 느끼는 분들

신만 바라보며// 살 수 있도록

이 있어서도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듯 남을 모함하고 매

날 도와 주소서//

도하는 분들, 이 분들은 인생사를 모방하고 표절하고 살아오지 않았나 물어본 답니다. 이렇듯 남을 짓밟고

내 잘 났다하는 자들人수기지인을

충분히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저는 이 "톨스토이"의 마지막 기도를 음미하며 절절한 삶 처절한 생존의 끝 자락에서 그의 인간됨과 겸양,양보,희생 반성과慮배려의 정신에 가슴이 멍멍해 옮을 느끼며 생의 허무를 다시한번觀달관하는듯 했으며 저의 생

우리는 왜 노벨문학상을 못 받는가 하는 원인을 알 것 같기에 슬픔이 있

존의 뒤안길을 돌아보며 겸허히 옷깃을 여미게 했습니다.

고 작가의 창작력을 충분히 인지했는지 묻고 싶습니다.이 아더매치한 인생 사가 슬퍼짐은 돈키호테 같은 나의 성격 탓이라고 자위할 때도 있습니다.

제가 표절의 잘 잘못을 논하다가 "톨스토이"의 생애를 언급함은 글을 쓰

가끔은 눈 쌓인 허허 벌판을 정처 없이 헤매다가 생을 마감하고 싶을 때

는 작가의 양심을 논할려함에 있습니다. 이에 양심이란 말의 뜻은 무엇입

도 있답니다.

니까,저는 양심이란 말의 뜻을 진솔히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생각해 준 다는 뜻으로 해석을 해 본 답니다.지금까지 제가 느낀봐와 저의 얄팕한

저는 여기에서 "톨스토이"의 마지막의 삶을 투영해 봅니다. 톨스토이의

식견으로 이 우주에서 살아온 많은 사람들 중 문인으로서는 톨스토이를

삶을 재 조명해 보면서 나 만의 괴변이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는 자기

제일 양심에 걸맛는 생존을 영위 한분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 입니다. 한

의 생이 보람차지 못 했다는 반성에서 참회의 길을 헤매다가 병이 들어 고

마디로 작가가 작가 양심에 입각하여 글을 쓰고 논문을 발표하고 이 모든

향으로 돌아오는 중 그의 고향 야스타프브 현 톨스토역 역장집에서 82

것이 "톨스토이"의 생애와 같은 양심을 갖어 보자는 의견 입니다. 剽竊표

세를 일기로 객사를 했습니다. 작년 "톨스토이"의 무덤을 찾았을 때 그의

절의性허구성과 진실을 위해서 언급한 저의 잣대를 한번 쯤 음미해 보자

무덤은 너무나 초라 했습니다.

는 말을 주지 시키고 싶음이 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문학관이 지어져 있지만 "톨스토이"의 무덤은 흔히

동포와 문우 여러분 사회가 아무리 혼탁하고義정의와 진실이 말살되어

우리 조국에서 볼 수 있는 공동묘지에 우리같은 참배객이 놓고 간 장미

간다해도 글 쓰는友님은 선비정신에 입각하여 우리들이 할일이 무엇인가

꽃 몇송이가 있을 뿐이 었습니다. 그의 묘지는 그의 생가 뒷 뜰에 묘비도

를 다시 한번芻반추해야 될 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없이 우리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공동묘지와 같은 곳에 혼자 잠들어

.

있었습니다..위대한 인간성 사람을 중시하며 모든 것 내려놓고 반성을 하

영원히 오지 못할 이 한해를 넘기며 오는 해에는 부강한 조국 나아가 국

며 떠난 그의 묘소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 방울을 떨구었던 기억이 납니다.

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하고 건강한 알찬 삶을 영위 하시기를 기원드며

그가 떠나기 직전 남긴 그의 마지막 기도라는 일기체의 시 한편을 여기에

또 이 한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옮겨 봅니다. 주 : 1)수기치인(大學에서 나오는 말로 자기 자신을 제대로 닦았을 때 남 마지막 기도

도 다스리고 나라도 다스릴 수 있다는 말이다.) 2)수기지인 (修己知人 상대방의 인격이나 삶에 대한 진실된 모든 것을 알

마음에 슬픔을 느끼며 잠자리에 들고//똑 같은 슬픔을 느끼며 잠을 깬

고 난 후에 남을 비판하라는 뜻 이다.)

다// 나는 모든 걸 견딜 수 없다//

3)카오스현상(CHAOS) 보이는 듯 보이지 않는 화학 반응으로 문단의 실

비를 맞으며 여기저기를 걸어 다녔다// 어버지여 생명의 근원이시여 우주

체가 작가와 언론사 출판사가 카르텔

여//영이여 생명의 원천이여 날

도 하고 또한 유망한 작가를 나락으로 떨어지게도 한다는 뜻에서 인용해

도와 주소서//

본 뜻 입니다.

주님 새해에는 망각의 은사를 더하여 주소서

새아침의 기도 소담 한부연 충남 대천 생 2015년 캘거리 문협 신인상 수상

곡해와 오해로 묶인 다발을 변무사 되어 풀려고 하기 전에 콩과 팥의 껍질을 내 손이 벗기려 하기 전에 기억 속의 엉킨 알맹이를 다 거두어 가소 폭풍 속 열정의 땀으로 일군 밭고랑의 작은 열매 위에 내 이름의 깃발을 꽂으려 하기 전에 그 어떤 수고도 석 자 이름의 찌꺼기마저 백지로 지우소서

다만 바쁜 흔적 나로 나로

현상으로일류 작가도 만들어 내기

네거리 오가며 겹쳐진 없이 수북한 발자취로 남아 하여 아파하는 이 없게 하시고 하여 행복해지는 이 늘어날 수 있도록

오직 당신만이 시작과 끝이심을 가슴에 심고 감사함으로 걷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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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January

"히말라야"상영시간표

우리영화 n o t n o m Ed Cinema City Movies 12 1.15(Fri) 1.16(Sat) 7:05PM 9:55PM

1:20PM 4:15PM 7:05PM 9:55PM

y

r a g l Ca

5074 130 Avenue Edmonton, AB

1.18(Mon)

1.20(Wed)

1.17(Sun) 7:05PM 1.19(Tue) 7:05PM 1.21(Thu) 9:55PM 9:55PM 1:20PM 4:15PM 7:05PM 9:55PM

1:20PM 4:15PM 7:05PM 9:55PM

7:05PM 9:55PM

Cineplex Odeon Sunridge Spectrum Cinemas #400, 2555-32nd Street NE, Calgary, AB

1.21(Thu) 1.15(Fri) 1.16(Sat) 1.17(Sun) 1.18(Mon) 1.19(Tue) 1.20(Wed) 12:15PM 4:20PM 3:15PM 7:15PM 6:30PM 10:20PM 9:35PM

12:15PM 3:15PM 6:30PM 9:35PM

12:20PM 3:20PM 6:35PM 9:35PM

12:20PM 3:20PM 6:35PM 9:35PM

12:20PM 3:20PM 6:35PM 9:35PM

12:20PM 3:20PM 6:25PM 9:3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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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제19호 | 2016년 01월 15일

The Real Korean Soul Food.

한국 전통의 맛과 멋

한정식 !

E Coming Soon! TEL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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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433-0526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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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또 하나의 천만 영화가 탄생한다!

문의 : 587 596 5554

에드먼턴, 캘거리 연장상영 - 앨버타 위클리가 함께 합니다!

1월 1일 대개봉

상영일정 : 62 Page 참고 | http://www. alweekl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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